※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저는.. 그렇게 들었어요... 당연하지만 있습니다. 초커가 있기 때문에 케이스도 그 장치를 눌러 처벌을 가하며 그 스스로도 피를.. 좀 흘렸던 겁니다. 초커를 본다는 사실을 알아서 그런지. 목을 좀 움츠리려 합니다.
-... 그녀에 대해서 말할 수 있는가? 그녀에 관해서. 말해도 되는가? 라는 것에 손이 떨리기 시작합니다.
-그녀는...그러니까.. 그녀는... -수경이에요... 그러니까... -그.. 원본..이라고 들었어요.. 원본이니. 대체품이니 하는 것을 설명받았지만. 여기에서 말을 한다는 것은 자신에게도 심적으로 고통스러운 일일 겁니다...
-그건.. 몰라요.. 하지만 제가 본 티는... 많이아플 것 같았어요.. 제압에 처벌. 생각보다 가녀린 타입이라 한번 아프면 꽤 오래 가는 것을 알 수 있을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케이스는 학교도 못나온다는 말 같은 것에는 확신하지 못합니다. 아파도 학교는 하루 보낼지도 모르는 일이긴 하니까요...
[서연이 안녕~]> [몸은 조금씩 나아지고 있어! 약 잘 챙겨먹고 쉬면 서서히 괜찮아질거래😊]> [당연히 도와야지! 선배님도 우리 저지먼트 부원이자 친구니까. 뭣보다 너에게 어떤 의미인지도 잘 알고.]> [그리고 늘 세심하게 살펴줘서 고마워🥺]> [둔하다는 생각은 많이 안 해봤는데 그런가 싶기도 하고? 그래도 이번에 부작용이 강하게 왔으니 김에 네 말처럼 쉬어보려고!]> [나야말로 항상 고마워. 네 덕분에 더 많은 것들을 보고 알 수 있으니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몰라.]> [케이크 맛있게 먹을게! 고마워!]> [(바닐라 초콜릿 프라페 기프티콘)]>
>>554 @금 엔지니어가 테러 가담자? 스트레인지 사람들이 2학구 사람들 좋아하는 소리를 하고 자빠졌다. 그렇지 아니한가? 자백제에 취해선 흐리멍덩하니 꼴도 그렇게 좋지 못하다. 보이지 않은가, 당신만 보면 어린 쥐, 오늘도 왔군요. 난 좋아하지 않으니 먹든지요. 하면서 초콜릿 하나씩 꼭 던져주던 창백한 봄은 어느새 겨울이 도래하고 말았다. 누구 하나 얼어죽던 끔찍한 스트레인지의 설국 말이다. 스트레인지에서 서로에 대해 죽어도 묻지 않았건만, 결국 이렇게 양지에서 물어볼 줄 누가 알았나. 구십춘광 가고 현중 도래할 줄 누가 알았나. 뱀이 끝내 이시미 되었고 어린 쥐가 실은 쥐를 미끼로 삼은 거대한 표범일줄은. "외려 밑바닥이니 당연한 이치일 수도 있지. 알잖아…… 바닥에서 올라온 사람은 셋 중 하나인 거."
감히 누가 알았겠는가? "원하는 결과냐고? 오……. 오랜만에 듣는 농이구나. 그래보이긴 하지. 뒤질까 하던 새끼들 다 이렇게 잡히는 로망 가진다잖니."
그 시절의 엔지니어다. 조금 더 눈치 보지 않는, 안드로이드에 집중하던 것 그만두고 당신과 대화 자주 나누던 그 엔지니어. 태오는 고개를 내저었다.
"……바라는 것 어떠한 것도 쥐지 못했단다. 죽일 수가 없는 사람이라서, 내 가치를…… 증명하고 싶었는데. 나를 가치 없게 취급하더구나."
상심한 모습은 엔지니어가 보여준 적 없다마는. 다만 비녀 이야기에 태오는 눈을 슥 들었다. 이따금 노이즈 너머로 드러나던 그 눈빛과는 판이하다. "……내 연이 있다면 단 하나요 너도 한 번은 스쳤을 터이니 알고 있을거라 생각해. 우리의 규칙도 자연히 알 테고."
그 도박장의 오너. 끔찍하기 짝이 없다는 빌어먹을 어르신! 스트레인지의 패배자들이 그 이름 함부로 입에 담지 못함을 당신은 아는가? 몰라도 상관 없다. 태오도 말할 수 없으니 답답할 뿐이지. 그래도 다행이다. 비녀를 준 사람이 아예 모르는 사람은 아니라서. 스트레인지 사람들이 치를 떠는 인물인 게 문제지만.
뭐, 아직 두 번이나 더 심문을 진행할 기회가 남았다. 질문의 수는 최대 2개씩. 엔지니어를 어떻게든 빼내거나, 진창 나락으로 처박는 방법도 있다. 아니면…….
>>661 리라주 으에에에 리라도 기프티콘을@ㅁ@!!! 바닐라 초콜릿 프라페...맛있겠어요!!! 이 시간에 위꼴이 와 버려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딸기 초코케이크는 그냥 스초생 생각해 주시면 되어요~~ (그 이름을 그대로 긁어오기 뭣해서요 ^^;;;; ) 리라 쉬는 동안 당 딸릴 때 맛나게 뇸뇸하면 좋겠네요 윤정인씨도 당분간은 눈치 챙겨야...
1. 12년 전부터 있었다. 전신이 있긴 하지만 세미나를 위해 이동하던 중 버스 전복 사고로 주요 연구원이 모조리 사망하는 비극이 있어서, 그날 세미나 안 갔던 부소장이 소장 아들과 함께 그 명맥을 계승한 연구소. 인첨공 내부에서도 특히 비윤리적이고 강도가 고문급에 가까운 커리큘럼이 많아서인지 현재 리버티 희망하는 애들에 의해 말단 연구원들이 꽤 많이 죽었는데... 외려 'ㅋㅋ 죽여봐라. 우리야 연구자료 늘어 좋다. 고맙다 전쟁 병기들.' 식으로 나와서 그 리버티 지지자들도 아 ㅁㅊ 매싸색기들 하고 한 수 무르는 경향이 있음.
2. 물론이죠 최고급 비타민 수액도 있어요 (feat. 왐메 우짜쓰까잉!!! 우짜면 좋디야 아씨! 정신 좀 치려봐유 아이고 몸이 불덩이네! 아구 우얀댜! 하는 박 교수님)
>>675 혜우주 그렇다기엔 너무 파더에 가까우신데 ㅎㅎㅎㅎㅎㅎ 양육이 안 내키시면 케어라고 하죠 헷헷헷 아... 병원밥 맛없다고 악명 높은 바로 그 이유 때문에 병원밥을 좋아하는군요. 그럼 어... 병원에 계속 있는 게 나을지도요? 돈이 아쉬운 입장은 아니고 병원에 있으면 의사랑 간호사가 주기적으로 회진 돌면서 건강 상태 체크할 테니...???
>>676 수경주 5시간이라니 수면 시간 너무 적어요... 6시간은 주무셔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82 혜성주 오? 듣고 보니 나랑 언니도 심문 참가하셨었죠? 그림 나온다 나온다!!! (는 리라가 아픈데 이런 걸로 그림 운운해도 되는가 하는 양심통이...898ㅁ9888 ) 히히 의외의 모먼트예요 워낙 시크한 이미지셔서 너무 단 맛은 안 좋아하실 거 같은 혜성 언니가~~ 근데 디저트는 럽쏘마취하지 않을 수 없을 거 같아요 (이 맛난 걸 어떻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어요!!! )
>>681 ㅋㅋㅋㅋ 케어라고 하면 마지못해 인정한다고 합니다 유준도 순전히 의무감이라서... 아 혜우가 의무감으로 행동하는거 얘한테 배웠구나(?) 그치만 병원에 계속 있으면 학교도 안가고 저지먼트도 합법적 땡땡이를 칠거고(?) 그렇게 출석일수가 모자른채로 유급을 하게 되고(입막음) 늦어도 리버티 전면전 직후로는 복귀할거래 서연이 사다놓은 쿠키를 먹는 건 그 쯤 되겠다
당연하지만 초커는 있었다. 리라는 목을 수그리는 케이스를 보다가 주머니에서 포스트잇을 꺼냈다. 저게 있으면 아무래도 이 편이 낫지.
[그럼 우리가 아는 수경 후배님은 복제인간 같은 건가요?]
놀라 마땅하다. 원래대로라면 그렇다. 하지만 어쩐지 대단히 큰 동요는 일어나지 않았다. 적어도 지금은 그랬다. 비록 당장 드러나지 않을 뿐 또다시 후폭풍이 밀려오거나 수면 아래에서 거센 물살이 휘몰아치고 있을지도 모르지만. 쏟아지는 비가 감정마저 쓸어내리는 기분이다. 묘하게 현실감이 없었다. 뭐, 인첨공에서 불가능한 건 없을 테니까.
[제가 봐도 아플 것 같더라고요. 저랑 얘기 좀 했다고 그 정도로 괴롭혔는데 이번은 가출이니...]
짧은 한숨 한 차례. 잠시 고민하던 리라는 포스트잇에 무언가를 써내려 케이스에게 내밀었다.
[1. 초커 없애줄까요?] [2. 도와줄까요? 신변보호 같은 건 바로 신청해줄 수 있어요. 돌아가고 싶지 않으면 안 가도 돼요.] [3. 수경 후배님을 구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