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7643> [1:1] FREESIA - 8 :: 1001

메이사주

2024-05-31 13:17:59 - 2024-06-20 00:55:05

0 메이사주 (ch6yzbekhY)

2024-05-31 (불탄다..!) 13:17:59

"바보 같아."
"난 우리가 임시 팀이었을 때부터, 유우가가 날 두고 떠난 이후에도, 중앙에서 다시 만난 뒤에도... ...쭉 좋아했단 말이야."



situplay>1597038191>1 히다이 유우가
situplay>1597038191>2 메이사 프로키온



situplay>1597038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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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tuplay>1597047117>

798 멧쨔주 (tZuGv.VQnw)

2024-06-16 (내일 월요일) 22:21:55

🤔oO(모자이크 범벅으로 만들면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역시 그만둘게요...🫠

🤭완전 멧쨔잖아요.. 우마=히메 머리띠 씌우고 사진도 찍고 둘이서도 같이 사진찍고 그러겠네요🤭
줄 서다가 지루해지면 광선검으로 유우가도 좀 쿡쿡 찌르고😏
절규계 놀이기구 한번 탔다가 유우가한테 매달려서 😿우 우우웃 다리 풀려써어... 하는 일도 있지 않을까요🤭

799 히다이주 (/xhkgfJ1ak)

2024-06-16 (내일 월요일) 22:25:57

유우가도 술 들어가서 기분좋게 멧쨔의 광선검 어택 받아주다가 기습 츄츄 해버려야 합니다 안 하면 불법이에요 아무튼...🙄

둘이 절규계 탔다가 온몸에 근육통 와서 벤치에 잠깐 앉았다가 내리쬐는 햇볕과 시원한 맥주에 낮잠 조금 자버려도 좋을 거 같아요
그러다가 퍼레이드 시간 돼서 인파에서 폴짝폴짝 뛰는 멧쨔 무등 태워줬다가 "딸이에요?" 소리 듣고 술 깰지도요 🫠

딸이긴 딸인데 여친이자 가족이자 딸이자 골칫덩이이자 파트너이자 이하생략입니다....!!!!

800 멧쨔주 (tZuGv.VQnw)

2024-06-16 (내일 월요일) 22:30:45

멧쨔도 그 소리 들으면 술 팍 깨고 들떴던 기분도 팍 깨져서 시무룩해버려...🤭
퍼레이드도 끝나고 이제 폐장시간 되어가서 둘이 손잡고 돌아가다가
멧쨔가 😿유우가도.. 내가 딸 같아...? 아직도? 하고 물어볼지도🙄

그리고 중간에 이것저것 생략하고 쉬러 가는 곳으로 직진하는 둘도 봤어요🙄💦

801 히다이주 (/xhkgfJ1ak)

2024-06-16 (내일 월요일) 22:35:33

그리고 둘이 전날의 무리까지 겹쳐서 부시시하고 얼빠진 몰골로 다음날 나와버리는 거 보여요... 🤤

누가 딸이라는 이야기만 안 했어도 이렇게 무리는 안 했을 거라고 후회하면서도 서운해하는 멧쨔 얼굴을 봤으니까 괜찮은 거 아닐까 싶어할지도요
멧쨔의 서운해하고 실망한 얼굴은 클래식 시즌 생각나서 좋은 느낌을 주니까요...😏

할로윈 시즌의 디즈니랜드도 가서 둘이 엄청 호달달하고 흡혈귀 분장도 견습서큐 분장도 하면 좋겠네요...🫠 눈알사탕을 낼룸하는 멧쨔... 무지 귀여울 거 같고 말이죠

802 멧쨔주 (tZuGv.VQnw)

2024-06-16 (내일 월요일) 22:41:53

😾 이거 사탕이야? 비주얼이 너무 호러인데💦
😛(낼루움)
😸 앗 이거 당근맛이잖아💕
하고 눈알사탕을 낼룸낼룸하는 견습서큐 복장의 멧쨔...히히...히히힉...🙄

😼 이히히~ 유우가의 정기 다 빨아버려야지~ 하고 흡혈귀 유우가의 목덜미를 앙 깨무는 멧쨔도 봐버렸어요🤭

그리고 갑자기 생각났는데
눈알사탕도 좋지만 손가락사탕(...)이라서 그걸 낼름낼룸하는 멧쨔를 묘한 표정으로 보는 유우가도 상상했어요...
어쩐지 손을 꽉 쥐고 있을 것 같기도🙄

803 히다이주 (/xhkgfJ1ak)

2024-06-16 (내일 월요일) 22:47:09

옛날 기억에 등골이 서늘하겠네요 😏 그래도 물끄러미 보다가 멧쨔 볼에 자기 손가락 쿡쿡 찌를 거 같아요
그러다가 괜히 서큐송곳니에 콱 깨물릴 뿐이겠지...😏

저 역시 생각하는데... 유우가 안경은 늘 놀이기구 바깥에 보관해둘 거 같은데 못 찾아서 멧쨔한테 찾아달라고 부탁할 거 같단 말이죠 🤔

멧쨔가 😿유우가 누가 안경 가져간 거 같아아 안 보여... 하고 유우가 낚거나
히히~ 안 줄래~ 유우가 나 저거 사주면 안경 줄게 😼 하는 걸 상상하게 돼요
🙄 저게 뭔데?
😼 저거도 안 보여? 저거~ 저거어~💕 하면서 멧쨔 손에 잔뜩 이끌려 다니겠죠 😌

804 멧쨔주 (tZuGv.VQnw)

2024-06-16 (내일 월요일) 22:54:03

전자는 목소리에 웃음기가 섞여서 바로 들킬 것 같고🤭 후자는.. 그걸로 이것저것 다 사먹고 사고 그러겠네요😏

😰 메이사.. 충분히 많이 샀잖아 이제 돌려줘
😼 에~ 유우가의 안경은 그정도 가치밖에 없는 거야?
😸 소중한 안경이잖아? 더 내야지~ 성의를 보이라고 성의를~
🙄 이미 안경값 훌쩍 넘어갔다고! 벌써 새안경 맞추고도 남았어!!
😸 그런 건 모르겠고~ 저것도 사주면 줄게~
🙄💢

이러다가 나중에 쉬었다 갈때 엄청 복수당할지도.....🫠

805 히다이주 (/xhkgfJ1ak)

2024-06-16 (내일 월요일) 23:00:27

엄청난 지출에 유우가 눈 질끈 감고 한숨 쉬는 게 보여요 🫠 멧쨔 볼 잡아당기면서 식비 절반은 네가 부담해 💢 하겠죠... 성과급으로 플스 살까나 스위치 살까나 하고 즐거운 고민하고 있었을텐데 다 날렸을지도www

둘이 스위치 하나 사서 마리오 카트하다가 멧쨔가 유우가한테 푹 기대버린다던지 😙
링피트 사서 둘다 땀뻘뻘 운동해버리는 거라던가
스위치로 역전재판이나 단간론파 같은 거 하는 거도 보고 싶네요 🤭
멧쨔가 다크소울 할 때 뒤에서 왁! 하고 지나가는 유우가 분명 있는wwwwwwww

806 멧쨔주 (tZuGv.VQnw)

2024-06-16 (내일 월요일) 23:05:22

마리오 카트하다가 멧쨔가 기대는건 클래식 시즌 온천에서랑 반대네요😏
링피트로 운동이 되나?하고 샀다가 둘 다 녹초가 돼서 😵‍💫🥴주 죽겠어어 하는 것도 보인wwwwww
야숨이랑 포켓몬도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역전재판도 단간론파도 뜬금없지만 수박게임도(?)

다크소울 하면서 피 간당간당해서 으아아 회피🙀 패 패링 으아악🙀하는 멧쨔 뒤에서 왁!하는 유우가라니wwwwww
멧쨔 놀라서 🙀뺙!?하고 튀어올랐다가 회피 못하고 죽어서 🙀🙀🙀🙀뺘아아아악!? 해버리는wwwwwwww
그리고 😾💢💢💢💢유우가아아아!!하고 쿠션들고 쫓아와서 퍽퍽 때리겠네요 이건😏

807 히다이주 (/xhkgfJ1ak)

2024-06-16 (내일 월요일) 23:06:10

근데 뭔가 오늘도 졸려서...🥺 일찍 들어가보겠습니다
내일은 모닝히다이주로 뵈어요 👋 늦지 않게 주무셔요 앵바앵밤입니다~

808 멧쨔주 (tZuGv.VQnw)

2024-06-16 (내일 월요일) 23:11:44

저도 뭔가 나른해서.. 좀 일찍 들어가야겠다 생각하던 참이니까요😌 아무래도 더위 때문일까요🫠 요즘들어 특히 그러네요...
아무튼 푹 쉬세요 히다이주😌 앵바앵밤입니다~ 내일 봬요~

809 히다이주 (igEHlP8PPc)

2024-06-17 (모두 수고..) 08:18:08

모닝입니다 👋 월요일 시작이네요~
멧쨔주도 맛침하시고 좋은 하루 되시길...☺️

810 멧쨔주 (4vKTL2Rj9g)

2024-06-17 (모두 수고..) 09:48:16

앵하입니다👋
월요일이네요... 오늘 하루도 화이팅이에요😸

811 히다이주 (igEHlP8PPc)

2024-06-17 (모두 수고..) 10:16:32

메이사가 반바지 입은 날 슬금슬금 뒤에서 손 넣어보는 유우가를 생각하게 되는군요...🫠
월요일.. 끔찍한..wwww 그래도 오늘은 근무 시간 적은 날이니까~ 오늘 돌아와서 일상할 수 있을 거 같아요
멧쨔주는 오늘 어떠신?ww

812 멧쨔주 (nkdZFTQygM)

2024-06-17 (모두 수고..) 10:39:16

완전 좋아요 히히😸 저도 오늘은 중간중간 비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월루하기 최적화된 날이군요...

813 히다이주 (sX4fr9gEoc)

2024-06-17 (모두 수고..) 10:48:45

야호🤤 벌써 기대되네요
오늘 일상 소재는 뭘로할지도 엄청 두근두근해요 😌 우오오 오랜만의 일상... 늘 먹던 동거지아도 티격태격아슬아슬 클래식도 시니어도 404지아도 🤤🤤🤤🤤다 먹고 싶은...www

814 멧쨔주 (nkdZFTQygM)

2024-06-17 (모두 수고..) 11:11:00

정말 오랜만의 일상wwww 매번 일상 소재 고를 때마다 고민이라니까요🤭 사실 언제나 다갓이 정해주긴 하지만(눈치콘)

동거지아 클래식 시니어 다리부상 부녀지아 404지아 백귀야행 소꿉지아(?) 야쿠자.. 우우웃 전부 다 돌리고 싶은wwwww 욕망 가득인wwwww

815 히다이주 (sX4fr9gEoc)

2024-06-17 (모두 수고..) 11:16:42

다갓님께서 잘 말아주실거라 기대해요...
근데 은근히 다갓님의 선호는 동거지아랑 백귀야행에 편중돼있는 기분이 있어요 🤔
그런가요 다갓님?
.dice 1 2. = 2
1. 응
2.아니

816 멧쨔주 (kVil9g9WhY)

2024-06-17 (모두 수고..) 11:17:56

하지만 매번 동거지아랑 백귀야행 찝어줬으면서🙄
다갓님은 츤데레구나😏

817 히다이주 (sX4fr9gEoc)

2024-06-17 (모두 수고..) 11:19:39

다갓님은 무슨데레인가요 🤔
.dice 1 5. = 3
1. 츤
2. 쿨
3. ㅅㅂ
4. 얀
5. 메가

818 히다이주 (sX4fr9gEoc)

2024-06-17 (모두 수고..) 11:22:02

다갓님은 백귀야행이랑 동거지아가 좋으면서 아닌척하는 시발데레구나 🤭

이번에 뭐 돌릴까요 다갓님
.dice 1 9. = 8
동거지아
클래식
시니어
다리부상
부녀지아
404지아
백귀야행
소꿉지아(?)
야쿠자

819 멧쨔주 (kVil9g9WhY)

2024-06-17 (모두 수고..) 11:27:26

다갓은 솔직하지 못하구나😏

이번에는 소꿉지아네요🤭 엄청난 포카포카의 예감이...

820 히다이주 (V7Td6SpEMY)

2024-06-17 (모두 수고..) 11:32:18

🤔...
언제로 할까요?
.dice 1 3. = 1
1. 부모님 여의기 전
2. 여의는 중
3. 여읜 후

.dice 1 2. = 1
1. 멧쟈 고백받기 전
2. 고백받은 후

821 멧쨔주 (kVil9g9WhY)

2024-06-17 (모두 수고..) 11:35:00

...다 다행이다 포카포카의 예감이...(?)

부모님 여의기 전이고 고백받기 전이면...🤔
....🙄멧쨔가 바지입고 망아지마냥 뛰어다니면서 놀 때일까요?

822 히다이주 (vlzPkedXfw)

2024-06-17 (모두 수고..) 11:40:48

멧쨔 속바지 보고 기겁할 때네요 🤤 계단에서 펄쩍펄쩍 뛰어다녀서 유우가가 기겁하고 멧쨔를 받아주는 것도 보였어요
유우가 체육복 멋대로 빌려입고 다니겠죠...🤭 그러다가 가끔 치마 찢어져서 유우가 체육복 바지 질질 끌면서 입고있게 될지도...

823 멧쨔주 (kVil9g9WhY)

2024-06-17 (모두 수고..) 11:50:12

이녀석... 초딩때 버릇 못 버리고 치마입고 담넘다가 치마가 걸려서 부욱 찢어지는거죠? 보였다고요 생생하게😏

🙀 악! 교복 찢어졌어! 엄마한테 죽었다!!!
🙄 그 그전에 너 그러고 집에 가려고?💦
🙀 속바지 있어도 좀 그런가아...
😸 맞아 유우가 오늘 체육있었지? 체육복 빌려줘!!
😳 ....땀냄새 날텐데?
😸 괜찮괜찮~ 나 그런 거 신경 안 쓰니까~

하고 근처 공원화장실로 대쉬해서 갈아입고 나오는걸까나🤭
바짓단 걷어붙였는데도 하도 촐랑대고 그래서 줄줄 내려오면 좋겠네요😏 허리춤도 멧쨔 사이즈보다 커서 손으로 잡고 있으면 좋겠다..히히......

824 히다이주 (v6PtZcBh9g)

2024-06-17 (모두 수고..) 12:01:15

유우가가 허리끈 꽉 매줬는데도 줄줄 흐를 거 같고 🤭
집 보고 있던 멧쨔 아빠가 마중나왔는디 둘이 같이 들어오고 딸이 유우가 바지 입고 있으니까 🙄 될 거 같네요...

세탁해서 돌려준다고 이 악물고 말해야 했을 거 같은데요 😏
근데 유우가 바지는 꼬리 구멍이 없어서 🤔 멧쨔가 꼬리 빼놓느라고 더 애매하게 걸쳐있을지도요

825 멧쨔주 (kVil9g9WhY)

2024-06-17 (모두 수고..) 12:07:40

그래서 꽉 매고 손으로 잡고 그래도 뒤쪽에선 꼬리 빼놓느라 엄청난 모습이 되어있겠네요... 우호...🙄
유우가가 새빨개진 얼굴로 멧쨔 뒤에서 걸어주면 좋겠다... 가려주긴 하는데 눈을 어디에 둬야할지 모르고 동공이 마구 방황했으면 좋겠네요😏

826 히다이주 (bROu6SjCD6)

2024-06-17 (모두 수고..) 12:24:38

언뜻언뜻 보이는 줄무늬에 🙄🙄🙄 최대한 눈 피하느라 힘들겠네요😏
꼬리가 살랑거려서 뒤쪽이 슥 내려가면 이걸... 이걸 올려줘야해 말아야해의 고뇌에 빠졌다가 결국 손끝으로 조심스럽게 올려주겠죠 🤭

그리고 역시 유우가한테 생리대 사달라고 하는 멧쨔도 있어야 한다 생각해요
그 무렵엔 호르몬도 주기도 널뛰니까...😌 유우가한테 사달라고만 부탁했다가 전화로 무슨 형인지 탐폰인지 아닌지 이런 거 소상히 말해버려야 해서 얼굴 빨개진 멧쨔가 보고 싶어요
유우가도 평생 살 일 없다고 생각한 걸 사버려서 새빨갛겠죠 히히..

827 멧쨔주 (kVil9g9WhY)

2024-06-17 (모두 수고..) 12:32:17

히히히히... 멧쨔도 새빨개져선 유우가한테서 받아들겠네요😏
😳 고 고마워...
😣(부끄러워어어엇 다 다 다음부턴 이런 일 없게 할거야아아아)
하지만 그 시기의 널뛰는 호르몬과 주기때문에 종종 부탁하게 될지도...😏
나중엔 유우가가 익숙해져서 멧쨔가 어떤 건지 말 안해도 그냥 알아서 사오고 그럴 것 같지만...🤭

828 히다이주 (8w3SWZe0r6)

2024-06-17 (모두 수고..) 12:35:05

🙀 엑 그 뺫 유우가 자잠깐만 기다려바...
😒 ......
🤔 사와줄까? 화장실 가있을래?
😳 웅...

하는 경우가 있겠죠 😏 나중엔 유우가가 아예 가방에다 하나쯤 상비해둘지도 🫠 그게 멧쨔 하인의 역할이니까요

829 멧쨔주 (kVil9g9WhY)

2024-06-17 (모두 수고..) 12:39:23

wwwwwwww완벽하네요😌
어쩐지 유우가는 예전부터 멧쨔를 이래저래 챙겨줬을 것 같단 말이죠🤭
물통이라던가 손수건이라던가🙄 멧쨔가 초등학교땐 유우가한테 😸유우가 엄마같아~ 하는 일도 있었을지도🙄

하지만 그러다가 점점 멧쨔가 유우가의 삼시세끼를 챙겨준다던가 손수건 챙겨준다던가 아침에 교복 넥타이 다시 매주는 거라던가 그렇게 조금씩 변해가는걸 상상하면 룽하단 말이죠...😏

830 히다이주 (8w3SWZe0r6)

2024-06-17 (모두 수고..) 12:39:53

그리고 저는 맛점하고 와서 선레표창을 날려보겠습니다...🤭 멧쨔 더워서 밥먹으러 나가는 것도 일이네요
멧쨔주도 맛점하시길~

831 멧쨔주 (kVil9g9WhY)

2024-06-17 (모두 수고..) 12:46:16

다녀오세요 히다이주~ 맛점하세요😸

832 히다이주 (TGLLGUuDf2)

2024-06-17 (모두 수고..) 16:12:57

죄송합니다... 사실 맛점하고 들어와서 샤워시원하게때리고 맛잠도 잤어요...
인나서선레표창 드릴게요
어떤...어떤 상황이 좋으려나 🤔

833 멧쨔주 (kVil9g9WhY)

2024-06-17 (모두 수고..) 16:23:48

크헉 완전 부럽네요...🤤 저도 빨리 퇴근하고 싶어진wwww
그래도 푹 쉬신 것 같아서 다행이네요😸 요즘 날이 더우니까 나갔다 오면 샤워하고 드러누우면 천국이죠 완전.. 히히...
선레는 천천히 느긋하게 주세요~😽

834 히다이주 (fhDoKuyJ0c)

2024-06-17 (모두 수고..) 16:34:34

라고 했는데 진짜 죄송합니다 친구가...... 온갖사유로 울고있어서 후딱 술먹고 달래주고와야겠습니다........ 선레는 던지구 갈게요 🫠

835 멧쨔주 (kVil9g9WhY)

2024-06-17 (모두 수고..) 16:36:34

🫨으엣 친구분 괜찮으신건지..
저 저는 신경쓰지마시고 다녀오세요!!

836 히다이 - 메이사 (fhDoKuyJ0c)

2024-06-17 (모두 수고..) 16:50:13

나한테는 소꿉친구가 있다. 부모님들끼리도 알고 지내고, 담벼락 하나와 베란다 난간을 사이에 둔 소꿉친구. 귀엽게 생겼지만 맨날 나랑 축구하고, 얼음땡하고, 지옥탈출과 경찰과 도둑을 했던 탓에 이성으로는 보이지 않았... 으나.

요즘은 이야기가 꽤 달라졌다. 언제부터였나, 2년 전에 중학교 교복을 처음 입었던 때? 동복을 살 때 우리는 어벙하게 남는 어깨 핏이라던가, 손등을 덮는 마이의 바보같은 생김새를 보고 낄낄 웃길 바빴었는데. 그러면서도 나는 오버니삭스를 덮은 쥐색 치마를 신경쓰긴 했다만, 심각한 건 아니었다.

하복을 살 때가 문제였다. 산뜻하게 떨어지는 감색과 세라복을 닮았다고 소문났던 상의 셔츠를 걸쳤을 때, 약간 뭐랄까. 어. 응.

조금은... 이성으로 보이기 시작할 거 같기도 했고.

근데.

"너 길바닥에서 진짜 이럴 거야―?!"

이러니까! 여자로 보이려다가도 이거 뭐 천둥벌거숭이인지 야생의 털북숭이인지 분간이 안 간다고! 나는 두 눈을 손으로 급하게 가린 채 윽박질렀다. 그, 그래도 손틈새로 조금은 보이지만... 이건 불가항력이라고. 손틈새는 원래 좀 공간이 있잖아. 응응.

837 히다이주 (fhDoKuyJ0c)

2024-06-17 (모두 수고..) 16:51:42

🙄 같이 작업하던 친구가 원래도 연인이랑 삐걱거렸는데 결국 으뮤뮤하고 으데데한 이슈로...
하소연 들어줄 샌드백이 필요한 느낌이라 술밥만 하고 헤어지기로 했어요 🫠 이른 맛저하고 오겠습니다...
배려해줘서 늘 감사해요 멧쨔주 😽

838 멧쨔주 (kVil9g9WhY)

2024-06-17 (모두 수고..) 16:56:08

아이고오...🥺 그러셨구나..
그렇게 힘들 땐 누가 옆에서 얘기만 들어줘도 많은 위로가 되니까요😌 친구분도 잘 추스리시면 좋겠네요..
다녀오세요 히다이주~ 답레는 느긋하게 올려둘게요😌 맛저맛술하시길...

839 메이사-히다이 (kVil9g9WhY)

2024-06-17 (모두 수고..) 17:16:32

"에— 그치만 엄청 덥잖아 오늘—"

그렇게 말하면서 두 손으로 치맛자락을 잡고 펄럭펄럭, 아, 오해는 하지 말아줬으면 한다.
난 지금 길거리에서 치마를 훌렁 까고 있는 게 아니라, 하복 주제에 통기성이 생각보다 나쁜 이 치마 아래로 바람을 불어넣어 환기를 하고 있을 뿐이니까.
음.... 뭐 조금 이것저것 보일지도 모르겠지만, 제대로 속바지도 입고 있고? 그러니까 상관없지??

"그리고 아래는 어차피 바지잖아 바지~"
"설령 바지가 아니라 속옷이라고 해도 말이야, 어차피 우린 어릴 때 볼 거 다 본 사이잖아~? 안 그래 유우가아??"

어릴 때부터 친한 소꿉친구. 집도 바로 옆이고 2층에 있는 각자의 방은 베란다 난간 하나만을 사이에 뒀을 정도로 가깝다. 부모님끼리도 가깝고 친한 사이라 우리는 유치원에 입학하기도 전부터, 정말 어렸을 때부터 쭉 함께였고 친구였다.
그래서 서로 목욕도 같이 하고(유치원때 정도였나) 정원에 둔 미니풀장에서 팬티바람으로 물놀이도 하고(유치원때였다 아마도), 아무튼 서로 볼 거 다 본 사이라는거지(유치원때지만)

"—팔 아프네에. 휴대용 선풍기라도 살까봐. 그럼 그냥 치마 아래로 넣기만 해도 시원할텐데."

좀 더 펄럭펄럭, 크게 흔들어서 바람을 넣다가 슬슬 팔이 아파서 그만 뒀다. 쥐고 있던 치맛자락을 놓으면 팔랑거리면서 치마가 제자리로 돌아간다. 으음, 얼핏 보면 통기성이 좋은 것 같은데 왜 이렇게 더운 거람.

"덥다아~ 그래, 유우가! 우리 아이스크림 내기할래? 가위바위보 하자!! 지면 편의점에서 아이스크림 사기야!"

그렇게 말하고 다짜고짜 "가-위바-위보!!"하고 손을 내밀었다. 늦게 내면 아이스크림 사기!!

.dice 1 3. = 1
가위
바위

840 히다이주 (fhDoKuyJ0c)

2024-06-17 (모두 수고..) 20:11:50

.dice 1 4. = 3
늦게냄
바위

841 히다이 - 메이사 (fhDoKuyJ0c)

2024-06-17 (모두 수고..) 20:19:45

>>839

내 소꿉친구의 나쁜 버릇. 속바지를 입었다 해도 길거리에서 치마를 훤히 까고 펄럭거리는 건 좀 아니지 않나. 하지만 그렇게 정론으로 지적할 때마다 '으헤~ 팬티 안 보였으면 됐잖아~' '어차피 속바지라구~ 속옷이 아니구 속. 바. 지.' 라는 식으로 말하니까 할 말도 없다. 하지만 이쪽의 기분은 그거나 속옷이나 큰 차이가 없는 게, 허벅지를 꽉 잡고 엉덩이에 밀접하게 붙은 라인이 뭐랄까, 사춘기 남학생의 뭔가를 자꾸 건드리니까. 그래서 손으로 눈을 가리면서도 틈새로 볼 건 다 보고 있는 거지.

"볼 거 다 봤다는 말 좀 그만해! 남들이 들으면 오해한다고 메이사! 우 우우리가 같이 씻었던 건 그래봤자 엄청 옛날이고 엄마들도 같이 들어갔었잖아!"

미인 유부녀들과 목욕이라니 복에 겨웠던 시절이지. 하지만 이제 나는 2차성징기의 남학생, 그럴 수는 없게 됐다. 그러니 아무리 같은 욕조에서 목욕재계를 하던 사이라 한들 동갑인 소꿉친구와도 거리를 두는 게 맞는...데.

선풍기를 살까 하는 말은 왜 이렇게 안 내키는 거지. 속바지 구경을 못해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나 그 정도로 별로인 사람은 아냐. 그렇게 생각해.

"...오히려 선풍기야말로 치마가 엄청 펄럭거릴걸. 그게 더 별로― 에?!"

손을 얼굴에서 슬쩍 내리며 소심하게 의사표현을 하려는데 들이닥치는 아이스크림 내기. 이런 식으로 늦게 내서 사게 된 아이스크림만 한 트럭이다. 나는 숙련된 몸짓으로 기세좋게 보를 냈고―

"크, 크아아악..."

또 피같은 용돈을 메이사에게 뜯기기로 당첨. 결국 근처에 있는 무인아이스판매점에서 도란도란 뭘 먹을지 의견을 나누게 됐다.

"...나는 역시 가리가리 소다맛. 메이사 너는 뭐 먹을 거야?"

842 멧쨔주 (16.qOI1mUw)

2024-06-17 (모두 수고..) 20:34:41

히히히히...🫠
마침 저 이런 걸 가지고 왔는데 말이죠...
https://ibb.co/SxtQgbh

843 히다이주 (ldZRczMIoM)

2024-06-17 (모두 수고..) 20:35:15

우헉
닿는다고
으힉wwwwwww

844 히다이주 (ldZRczMIoM)

2024-06-17 (모두 수고..) 20:37:17

멧쨔만 아무 생각 없고 유우가는 엄청 심란하겠네요wwwwwwwwww
😒💦 더워 땀나 붙지말라고 메이사....;;
😼 아까 땀 말리지 말라고 한 건 유우가잖아💕 하면서 꼭 붙어서 이지메하는 거 보였어요🤤🤤🤤🤤
이 낙서 너무 귀여운데요wwwwww동급생 에유 최고오

845 메이사-히다이 (16.qOI1mUw)

2024-06-17 (모두 수고..) 20:59:05

"허접💕 또 졌어💕"

갑자기 허를 찌르다니 비겁하지 않냐는 말은 전부 기각이다. 이 세상은 야생이고 실전이야. 언제든 대처할 준비를 했어야지 쯧쯧쯧.
그래도 편의점의 비싼 아이스크림이 아니라 무인판매점의 저렴한 아이스크림(사실 크게 차이가 나진 않지만)으로 해주는 나의 자비로움에 감사하도록!
아무튼 그렇게 도란도란 뭘 먹을지 서로 의견을 나누게 됐다. 음~ 유우가는 가리가리군 소다맛인가. 평소라면 나도 그걸로 골랐겠지만...

"그럼 난 이거. 바닐라맛으로."

오늘은 어쩐지 바닐라인 기분. 잽싸게 집어들어서 유우가가 계산을 마치기를 기다렸다. 계산이 끝나자마자 바로 포장을 까서 입에 덥썩 물었다. 한여름의 더위를 식혀주는 차가운 달콤함이 쫙 퍼진다. 으음~ 맛있다아~

"근데 말이야, 엄마하고 같이 들어갔던 것도 기억하고 있던 거야?"
"유우가는 기억력 좋네~ 그럼 그때 여기저기 봤던 것도 기억하고 있는 건가아~ 엣 치 치~"

그리고 밖으로 나오자마자 아까 들었던 건수를 가지고 히죽히죽 웃으면서 놀리기 시작했다. 아니 사실 난 잊고 있었거든. 유우가랑 같이 들어갔다는 거 말고는. 근데 의외로 자세하게 기억하고 있는 거 아냐 유우가~?

"엣, 앗차차.. 바닐라는 너무 빨리 녹는다니깐...."

그렇게 놀리자마자 벌이라도 받은 건지, 한여름의 햇빛을 못이기고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줄줄 녹아내려 막대를 잡은 손까지 침범하고 있었다. 으아 내 아이스크림! 아까워! 서둘러서 손에 흐른 아이스크림을 낼름 핥았다.
아쉽게도 손수건이나 물티슈는 가지고 다니지 않는 주의라서 말이지. 그리고 그걸로 닦긴 아깝잖아.

846 멧쨔주 (16.qOI1mUw)

2024-06-17 (모두 수고..) 21:00:33

>>843-845
히히히...😏 제가 생각한 대사가 그대로 옮겨져 있네요😏
의식하는 유우가랑 아무 생각 없는 멧쨔..히히히....

847 히다이 - 메이사 (fhDoKuyJ0c)

2024-06-17 (모두 수고..) 21:15:48

>>845

...어쩔 수 없다. 남자란 게 좀 그렇다. 아닌 걸 알아도, 친구 엄마란 걸 알아도, 친구라는 걸 알아도 한 번 신경 쓰이면 뇌리에서 빠져주질 않는다 이게. 심지어 한명 빼고 모두 괜찮... 아무튼 어릴 때의 아름다웠던 추억을 함부로 잊을 수도 없고 진퇴양난이었단 소리지. 그건 나만이 기억하는 것으로 간직하려 했으...나.

아까 해버린 말 때문에 메이사에게 명명백백히 드러났다. 메이사가 엣치치라며 놀리는 데에 어떻게 반박을 할 수도 없고, 시선을 피하며 땀만 뻘뻘 흘리고 있는데... 아 귀 뜨거워. 나 지금 엄청 새빨갛겠지 젠장... 이 체질 진짜 최악이다. 축구하면서도 금방 금방 새빨개지고.

"아 몰라. 그, 그냥 그때는 다같이 여행 간 거니까 조금 기억하는 거 뿐이라고. 엣치치라니 헛소리 좀 그만해 메이사."

뒤늦게 생각난 변명거리를 갖다 붙이지만... 궤변이라는 티가 완전히 불식되진 않는다. 괜히 가리가리군이나 와작 깨물고 으적으적 씹는다. 그러다가 무심코 메이사가 놀라는 소리에 고개를 돌렸다가...

"윽."

어제 잡지에서 봤던 게 떠올라서 퍼뜩 고개를 다시 돌리고, 눈을 아래로 처박았다. 아, 아직은 괜찮아. 반 정도는...
주머니에 슬쩍 손을 넣어 은신(?) 시키고서, 들켰을까봐 눈을 팽글팽글 돌리며 메이사의 눈치를 보다가... 가방 안에 물티슈가 있다는 생각에 바로 그걸 끌어와 다리 사이에 놓고 물티슈를 메이사에게 대충 던졌다. 메이사의 허벅지 위로 안착하는 물티슈.

...그게 근처 메이드 카페 홍보용 물티슈였다는 게 오판이었지만.

848 메이사-히다이 (16.qOI1mUw)

2024-06-17 (모두 수고..) 21:27:40

"헛소리 아니거든~ 아직도 기억한다니 엣치치 맞잖아💕"

손에 흐른 걸 핥다가 점점 위로 올라가 아래로 흘러내리는 아이스크림을 혀로 낼름낼름 훑었다. 바닐라는 다 좋은데 너무 빨리 녹는다니까. 가리가리군은 너무 안 녹아서 문제인데. 둘이 합쳐서 반으로 나누면 최강의 아이스크림이 되지 않을라나.
그런 생각을 하다가 툭, 허벅지에 떨어지는 걸 보고 낼름거리던 걸 멈췄다. 뭐야 이게?
휴대용 물티슈. 하지만 홍보용이라는걸 알 수 있는 디자인이다. 귀여운 메이드복을 입은 여자의 사진이 들어가서 딱 봐도 근처 메이드 카페인지 뭔지에서 뿌린 거라는 걸 알 수 있었다. 흐으응~ 그런가아~

"헤에~ 유우가는 메이드복을 좋아하는거구나아~ 흐으음~ 그렇구나아~"

그렇게 말하고서 아이스크림을 입에 물고, 두 손을 써서 물티슈를 꺼낸다. 한 손으로 하기엔 스킬이 딸린다고 할까, 익숙하지 않아서.
그렇게 핥았는데도 끈적거림이 남은 손을 촉촉한 물티슈로 닦는다. 엄지부터 손바닥까지 닦아낸 후에, 아이스크림 막대도 살짝 닦아내고 다시 손으로 잡는다. ...음. 됐다! 해결!

"학교 축제 때 메이드 카페 하자고 해볼까~ 유우가가 좋아하는 메이드씨가 가득 생기겠네~"
"자 여기! 잘 썼어!"

그리고 다시 잘 갈무리한 물티슈를 유우가에게 내밀었다. 그렇게 건네주면서 다시 장난기 가득한 웃음을 얼굴에 내걸었다.

"근데 유우가, 이 언니 엄청 크네에. 그래서 들고 다니는 거야?"
"헨따이💕 엣치치💕"

물티슈에 붙은 사진 속 언니가 말이지. 크고 아름다워서. 아무래도 그런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뭐 사실 홍보용으로 뿌린 거니까 그런 건 아니고 주는대로 받은 거겠지만. 이렇게 놀리는 쪽이 더 재밌잖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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