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647 맞아맞아 그래서 그때 비단씨 말 듣고 정인이 아무말도 못했잖아ㅋㅋㅋㅋㅋㅋ 비단씨 말대로 구슬리는 쪽이 윤정인한테는 더 이득인데 말이지🤔 스승한테 학생 다루는 법 잘못 배우고 그대로 답습하다가 망할뻔하다(이미 망했을지도)
>>648 아 사이트명 미치겟네 21세기형 언론전 스피커가 많다!!
>>649 그러게요 왜 그러셨나요? 직접 물어봅시다
???: 내가 왜 설득까지 해야 하나요?
...그렇대요~🙄 어차피 혼자서는 빼지도 못하고 컨트롤러는 자기 손에 있으니 네가 싫다고 해봤자 안하면 어쩔건데? 같은 마인드였지 그리고 그 연구원은 선류빈이 필요하지 않은 건 아니었지만 없다고 해서 크게 손해볼 게 없기도 했어서🤔 정인이 같은 경우에는 리라가 없으면 손해보는 게 많은데 선류빈의 담당 연구원은 류빈이가 없어지면 다른 학생 쓰면 되니까. 애당초 목표 자체가 담당 학생의 레벨 5 달성이 아니라 '전기충격 칩을 사용했을 경우 계수 감소에 유의미한 변화가 존재하는가' 의 데이터를 뽑기 위해서였거든. 그 과정에서 레벨 5 되면 좋은거고 아니어도 자긴 데이터 뽑았으니 아쉬울 게 없는거지
>>645 >>650 리라주 리라가 마음 한 번 바꾸면 연구원 자리에서 물러나야 하는 처지군요 윤정인은. 그럼 직장을 유지하려면 리라한테 잘 보여야 할 텐데... 리라가 자길 자를 수도 있다는 생각을 안 하나 봐요👀👀👀;;;; 일전에 영희주께서도 말씀하셨듯 무고한 사람은 없다 여기 반대하지 않는 자는 모조리 동조자다 식으로 여기는 거일지도요 근데 사람 마구 죽이는 시점에 속내야 어떻든 알 반가 싶기도 해요^^;;;;;
>>646 수경주 월요병 대신 주말병이 있겠네요 수경이는. 청순계 퇴폐? 비슷한 분위기의 캐나 외형 모티브가 혹시 있을까요?
사실 이 점을 여러분들도 알아야하는데... 계수라는 것이 여기서는 그냥 여러분들의 캐릭터가 평생 레벨0나 1로 남아있을 수는 없으니까 훈련시스템으로 금방금방 깎을 수 있는 거지. 원래는 계수 1을 줄이는 것도 엄청나게 어려운 일이고...(옆눈)
레벨을 올리는 것 자체도 진짜진짜진짜 엄청 힘들고.. 특히 레벨2에서 레벨3, 레벨3에서 레벨4, 레벨4에서 레벨5가 되는 것은 어지간한 이들은 이루지 못하는 경지에 가까워요. 뒤로 가면 갈수록 점점 더 어려워진답니다. 사실 레벨2부터 레벨이 더 올라가는 것은 성공하면 대박인 수준인 경지에요.
Q.그럼 우리 코뿔소들은 설정상 어떻게 되는건데요? A.그건 차후에 따로 스토리에 나오는 것으로!
>>666 사실 언론에 정체가 알려지는 것이 두렵다면 더 꽁꽁 정체를 숨겨서 행동할 것이라고 행동했기에.. 그래서 언론에 얘네들 정체는 안 밝히고, 오히려 '월광고도 협력하게 통제 부탁드립니다' 한 거! 그게 웨이버와 민우의 행동을 제한시키는데 조금 더 효과적이라고 생각해서리..
>>0 "그나저나, 증말임까?" [? 뜬금없이 의문을 던져도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건지 모르겠거든...]
훈련스케줄에도 종종 있는 시설점검을 돌며 들고 있던 단말기에 눈을 둔 채 허공에서 검지를 휙휙 휘젓던 그녀가 꺼낸 이야기는 확실히 당혹스러웠다.
"어떤 나라의 습지지역에는 악어가 너무 많아서 서식지가 겹치는 문제 때문에 한창 싸우다 결국엔 포기한 나머지 사람들이 길고양이 취급을 받는대여." [아... 들은적 있거든 그거, 정말 악어를 키운 사람도 있다 하고... 악어농장>>0 "그나저나, 증말임까?" [? 뜬금없이 의문을 던져도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건지 모르겠거든...] "어떤 나라의 습지지역에는 악어가 너무 많아서 서식지가 겹치는 문제 때문에 길고양이 취급을 받는대여." [아... 들은적 있거든 그거, 정말 악어를 키운 사람도 있다 하고... 그치만 대부분은 불가능하지 않을까 싶거든.] "머, 어딘가에선 악어 체험이 가능한 동물원을 만들었다가 볼 장 다 봤다지 않슴까~" [...라기보다, 그정도까지 안다면 굳이 물어보는 이유가 없을거 같다 생각하거든...] "체에... 유라는 여자를 넘 모름다." [...저기, 나도 여자거든... 물론 여러부분에서 너보단 빈약하지만...] "겉만 여자면 머함까~" [따지고 보면 점례 너가 훨씬 더 괄괄하거든...] "즈가 그릏게 개같슴까? 대형견이여?" [아니, 거기까진 말 안했거든... 오해 금지거든...]
당황한듯 하면서도 '또 시작이네.'라는 느낌으로 살짝 질린 표정과 함께 얼굴을 뒤로 빼는 여학생, 그녀는 금방이라도 친구같은거 없다고 말할것 같이 일그러진 얼굴을 보며 깔깔거리다 이내 농담이라는 말과 함께 비어있는 손으로 여학생의 등을 팡팡 치기 시작했고... 그 충격 한번 한번에 여학생은 몸을 비틀면서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뭔가 가면 갈수록 매워지거든...] "에엥... 솔직히 말해서 유라 즈랑 제대로 싸워본적은 읎잖아여." [훈련이라면 몇번이고 있지 않았나 생각하거든. 대련쪽으로 말야.] "아녀~ 그런거 말구, ...죽기살기로 싸우는거 말임다."
그놈의 타이밍이 뭔지, 훈련장을 재정렬하던 중 프레임에서 떨어져나간 패널이 바닥에 부딪혀 커다란 소리를 내었기에 장난스럽게 지은 무표정이 싸늘하게 느껴졌다.
>>0 역시 저지먼트도 집단이라 갈등은 피해갈 수 없는지, 퇴원 후 복귀하고 보니 떡을 담아둔 그릇이 텅 비어있었다. 누가 썼을까? 워낙에 부원이 많아놔서 잘은 모르겠지만 싸움이 났다는 소식이 들리진 않는 거 보니 제 용도에 맞게 잘 쓰이긴 한 것 같다. 아닐 수도 있지만 그럼 개인톡으로 뭔가 항의나 건의사항이 오겠지.
아무튼, 새로운 떡을 생산해야 한다. 줄어들었다는 건 어쨌든 수요가 있다는 거니까.
그래서 모든 일과를 마치고 가까운 스트레인지로 향했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니 분위기는 을씨년스럽다 못해 흉흉하고, 비옷을 뚫고 들어오는 습하고 쌀쌀한 공기에, 신발을 잔뜩 침범한 빗물의 찐득한 감촉이 의욕을 떨어뜨렸지만, 그럼에도 이 곳을 찾은 건 - 다름 아닌 이 곳의 하수구에서 떡의 재료를 찾기 위해서다. 일반인이 맨홀 뚜껑을 여는 건 범법이지만, 이곳은 사실상 방치되다시피 한 곳이니 하수구에 누가 들어간들 안티스킬이 잡으러 오지 않을 테니까.
마침 적당한 맨홀뚜껑이 눈에 띈다. 단단히 닫혀있어서 열릴 것 같진 않지만 - 방법이 있지. 맨홀 뚜껑 위에 손을 얹고, 정신을 집중했다. 맨홀뚜껑의 안쪽 부분만 머랭쿠키로 만들기 위해서. 심호흡 몇번으로 머릿속을 비우고 연산하기 시작했다. 딱 들기 좋을 만큼만, 이 만큼.
덜걱.
무심코 힘을 주고 있었을까? 연산이 끝나자마자 맨홀 뚜껑이 조금 묵직하나마 손에 들리는 감촉이 느껴졌다. 성공했네. 돌아갈 땐 안쪽의 머랭쿠키를 물로 바꿔두면 한동안은 괜찮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