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단어: 불면 문장: 유난히도 추웠던 밤에, 너는 그렇게 말했었지. 분위기: 보는 사람까지 슬퍼질정도로 애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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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밤은 늘 불면의 밤이다. 여느 때와 같은 날이었다면, 게임을 하느라 잠을 자지 못하는 밤이었을 것이다. 자신의 승리를 올려다보는 자들을 향해 실소하며, 그들을 내려다보며 한껏 비웃었을 터였다. 그러나 오늘은 달랐다. 그는 슬그머니 자리에서 일어나, 창문 옆 벽에 등을 기댔다. 차가운 냉기가 훅 끼쳤다. 그의 침대 머리맡에서 녹음기가 늘어진 소리를 연신 반복 중이었다.
유독 잠에 들지 못하는 밤이 있다. 그것이 '오늘' 일 뿐이다.
「내 옆에서 평생 불행해 줘. 난 그 옆에서 늘 행복할테고 널 버림패로 써줄게」 「네가 행복해져서 아저씨도 죽었잖아.」 「그건, 네가 바랐기에 일어난 일이잖아」 「너 때문이야, 성여로.」
유난히 추운 밤에 네가 그 말들을 내뱉었다. 어릴 때부터의 기억들은 여즉 그를 괴롭히는 중이었다. 겨울. 앙상한 나뭇가지 조차 남지 않는 겨울이다.
언감생심이라, 감히 쳐다도 못 봤다. 그 따위가 그럴 수 없기에. 대신에 자신을 버렸다. 위험한 상황에 거리낌없이 들어갔고 발을 걸쳤고 기꺼이 공범이 되었다. 그는 그것을 바라는대신, 절망이라는 독주를 마셨고 몸을 담갔다.
살짝이라도 가까워지고 싶다. 그러나, 그래선 안 된다. 그렇게 되면, 살얼음 같은 이 순간이 산산조각 날 것이다.
//분위기 제대로 됐나 모르겠네..... 애절하게 쓰는 거 그거 어떻게 하는 건데요.....
>>423 >>461 여로주:3 표해준이라는 빌런은 빌런다웠군요 저게 말이야 말똥이야??!! 하지만 이제 본편의 여로는 셀프도구화를 그만두었죠!! (덩실덩실)
>>424 태오주 태오 선배 입장에선 자기만 없으면 완벽한 가족이라 느껴서 더 멀어졌을지도 모르겠다 싶고 그래서 혜우나 희야 같은, 데 마레에서 스스로 선택한(???) 가족이 더 애틋할지도 모르겠다 싶어졌어요. 포켓몬을 잘 몰라서 딥상어동 검색해 봤는데 귀엽네요. 좋아할 만해요^^ 글고 서연이가 그렇게 보였다면 다행이에요 ㅎㅎㅎㅎ 딥다크시리어스인 세계에 정말정말 평범한 소시민이 있으면 어떤 분위기일까 궁금해져서 시트 냈거든요👀👀👀
>>425 동월주 오!! 자연스러운 사진. 근데 월이가 평소대로 활동하고 있던 중에 찍힌 사진이라면 찍사는 누구일까요? 👀👀 암튼 점례랑 투샷 찍어서 가족들한테 보내는 거 기대되는데요 나~~중엔 인첨공 혁명에 성공하면 인첨공에 초대해서 점례랑 같이 만나기도 바라고 싶어요 ><
>>427 한양주 눈으로 확인해서 현실임을 인지했는데도 충격이 큰 나머지 실감하지 못하는... 상세한 묘사 보고 멍해졌어요. 부부장님이 아무리 대범하고 탈닝겐 멘탈 같아도 인간이라는 게 느껴졌네요. 외동아들이군요. 어머니가 굉장히 미인이시겠...@ㅁ@
>>436 혜우주 수습이라고 간단히 말해서 그렇지 뒷감당 다 해 주는 게 얼마나 대단한 건데요!! 혜우한텐 든든한 백이겠는데요~ >< 엔딩 때까지 저는 진씨를 응원해 보겠어요~☆★(야광봉) 지금쯤은 푹 숙면하시고 있길요!!!
>>442 리라주 유전자 금수저!!! 가족과의 왕래는 거의 없지만 언젠간 짱짱 유전자를 준 엄빠와 화해(???)할 수 있길 바라요. 방법에 문제가 있었고 자기들의 목표대로 되면 궁극적으론 딸도 잘되는 거다 단단히 착각했던 게 문제지, 사랑이 없는 엄빠는 아니었던 듯하니까요👀👀👀 불조심만 하면 토실이가 서연이보다 수명 더 길겠는데요? ㅋㅋㅋ 그 정도면 나~~~~중에 상제喪制 한 자리 맡을 수도 있겠어요ㅎㅎㅎㅎㅎㅎ
>>445 >>449 수경주 로벨은 필요하면 자기 자신도 도구나 자료로 써먹을 거 같다는 편견이 있어요 그 정도로 모든 것을 철저히 이용 가능 여부로 따지는 캐 있을 법한데 지금으로썬 로벨이 지향하는 바가 도대체 뭔지를 모르겠어서 어렵네요@ㅁ@;;;;;;
>>472 랑주 어서오세요~~~ 뒷북이지만 점심 제대로 챙겨드셨나 모르겠어요8ㅁ8
>>477 혜성주 감정 소모 꺼릴 수도 있죠... 감정 노동은 애든 어른이든 힘든 거라고요!!! 할 수 있고 하고픈 만큼만 해도 됨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485 수경주 으음... 역시 어려워요@ㅁ@;;; 자기의 궁극적인 해피엔딩을 위해서라면 소소한 새드엔딩들은 무시해도 좋은 거라고 취급하는 거 같다는 건 둘째 치고 텔레포터인 수경이나 오수경씨를 대상으로 로벨이 행하는 실험이 인첨공에 무슨 획기적인 영향을 미치는지를 전혀 모르니 더더욱요 ^^;;;;; 그저 갠스에서 밝혀지겠거니 합니다👀👀👀
귀가하자마자 씻기 전에 헛소리 왱알. 그 뭐시냐 이혜성이 감정 소모를 꺼려하는 이유는 스토리 초기, 그니까 샹그릴라 사건으로 얘가 비사문천이라는 자경단을 만들어서 자기가 있을 자리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설정할 때 감정적 심적으로 무너져 내렸다는 걸 감안하면 자기가 감당 못할 감정 소모를 했을 때 그게 얼마나 스트레스인지 본능적으로 알기 때문이 아닐까. 더 나아가서 막둥이로 태어나서 감정을 표현해서 원하는 걸 요구하고 보상을 받기보다 부모님이든 오빠든 옆에서 케어를 잘해서 더 그런거라는 해석이 가능하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