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7379>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57.삐리릿 삐뽀~ :: 1001

◆TMmm6tsoPA

2024-05-23 20:10:47 - 2024-05-26 00:48:14

0 ◆TMmm6tsoPA (CrEg6iz03k)

2024-05-23 (거의 끝나감) 20:10:47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321

미라클 송편 이벤트: situplay>1597047193>652

1 혜우주 (IO4nfEWLuE)

2024-05-24 (불탄다..!) 01:46:06

새집 랜딩 후히

2 리라주 (BFc1DEgr/A)

2024-05-24 (불탄다..!) 01:47:42

캡잘자!

>>996 크악그그그건글치만
흐엥.

Zzzzzㅋㅋㅋㅋㅋㅋ 근데 아 윤태갖다주는거 생각도 못했네ㅋㅋㅋㅋㅋㅋㅋㅋ 진윤태씨 킹받쥬?
거울이 윤태씨도 아름답지만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건 인천앞바다의 고등어랍니다 이딴 헛소리 할 때마다 깨버리고 싶을듯
좋은데...? 킹받게 할 결심

하 그거 너무좋다 평소에는 어우러지는 실버... 무대에서는 무대조명과 더불어서 인간명품처럼 보이는 골드
굿. 테이스티.

흐엥 2.
그치만이제관을껐으니깐...
휴우 새삼 심해 자체인 프로젝트였어 여러모로

근데 이리라 이자식 엄마 머리에서 탭댄스를 췄다고 어쩐지 자꾸 강한 게 당기더라
알았다 이녀석아 포근포근 해봤으니 쇠맛. 마라맛. 해줄게🤭

3 한양주 (VmAOoTfZaQ)

2024-05-24 (불탄다..!) 01:50:10

>>997
내일 퇴근하고 막레로 이으께-! 굿밤인겨 캡틴-!

4 수경주 (Q.cUqKNDr2)

2024-05-24 (불탄다..!) 01:50:47

사실 레이지 룸이라는 말만 듣고 게으르게 뻗어있는 룸인가 생각했었어요(?)

오르막.. 은 아니라도 평지는 될 수도..있겠죠?

5 태오주 (51xNO1qk5o)

2024-05-24 (불탄다..!) 01:51:01

졸았다

situplay>1597047321>976
나도 그렇게 생각은 해. 은우와 충돌하겠구나 싶은 거
그렇지만 일단 현 상황에서 서휘를 비롯한 태오 서사에서 죽은 사람들은 대다수가 스트레인지에서 활개치는 블.크급 위험도의 스킬아웃이란 설정이라서 흔히 말하는 민간인은 건드리지 않고 있다는 점이 있긴 한데(이번에도 그런 부류고) 그게 은우가 부수지 않을 이유가 되지는 않겠지... 어찌 됐든 음지에서 조진 거면 몰라 양지에서 사람 조진 거고 거슬릴 테니😒

일~단은 양지에서 대외적 신분으로 일코하며 살아가되 행동을 하면 리버티처럼 다 죽어라!가 아니라 어둠에서 암약하고 움직이는 서사를 주긴 할 건데
...그마저도 에바에요 싶으면 개박살내주면 현태오가 마침내! 하면서 세상에서 제일 기쁘게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
이참에 엔딩때 감옥 보내도 될듯 얘는
아님 업보 깊으니까 골로 보내버려도 괜찮고.....🤔

흐으음
어렵네

일단 나도 자러 갈게
어렵네에

6 수경주 (Q.cUqKNDr2)

2024-05-24 (불탄다..!) 01:52:35

자는 분들은 잘자요.

코드... 히히.. 걱정마세요 힌트 많이 주려고 노력할 거에요(?)(대놓고 해석본 줄수도 있음)

7 혜우주 (IO4nfEWLuE)

2024-05-24 (불탄다..!) 01:54:57

태오주도 잘 자

8 리라주 (BFc1DEgr/A)

2024-05-24 (불탄다..!) 02:03:38

리라랑 야밤에 바이크 타고 드라이브
하는거
보고싶다

랑이가 센터나 댄스부실 놀러오는것도 보고싶음 어느쪽이든 얘가 이리라가 귀에 못 박히게 얘기하는 그 '언니' 구나 하면서 쌓인 내적친밀감으로 친근하게 굴 거 같다

그리거 먼가먼가
스피드/도약 및 점프에 + 되는 아이템(무릎보호대 등 형식으로)같은거 만들어 주고 싶기도 하고
아무래도 랑이는 전투를 할 땐 순수 체술로 붙으니까... 예전에 만들었던 헤르메스 샌들도 줘볼까 했는데

커ㅓㅇ..ㅓ잘쟈

9 혜우주 (IO4nfEWLuE)

2024-05-24 (불탄다..!) 02:07:13

리라주도 잘 자아

10 서연 - 새봄 (.SvvOmXY/s)

2024-05-24 (불탄다..!) 02:12:59

situplay>1597047321>897

오래 생각해 봐야겠다는 데 새봄이가 선선히 동의하자 좀은 마음이 놓였다. 어느 쪽이든 새봄이가 알아서 잘 하겠지만, 그래도 보다 나은 선택을 하려면 컨디션이 좋을 때 결정하는 게 나을 것 같아서였다. 지금도 눈이 충혈될 만큼 눈물 흘린 것치곤 침착해 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뭘 선택해도 후회가 남기 쉬운 일에선 살짝 브레이크를 거는 것도 좋을 거 같았다. 그간 마음도 갈팡질팡했던 모양이니

" 행운을 빌어. "

어떤 결정을 내리든, 어떤 결과가 나오든, 후회보단 후련함이 더 크길. 간만에 주기도문 외워 보면서 덤으로 슬쩍 기도 얹어 볼까?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 그때 새봄이가 우리 부원들 중에 하드보일드한 사람이 많다더니, 본인도 그렇다고 덧붙였다. 시커먼 수박에게 까나리액젓을 뿌려 버리겠다는 부부장이나 위급 상황에선 비장해지는 태진 선배나 디스트로이어한테 청윤이가 공격당할 뻔한 순간 격해졌던 혜성 선배 같은 분들을 생각하면 틀린 말이 아닌데, 그래서 뭔가 착잡했다. 개중에 원래부터 하드보일드했던 사람은 몇이나 될까. 모르긴 해도 대개는 타인을 건들지도 타인에게 건들리지도 않고, 조용히 순하게 살고들 싶었으리라. 이 정신 나간 도시가 그렇게 내버려두지 않는 거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킬아웃이나 리버티로 전락하지 않고, 저지먼트에 머무르는 게 오히려 경이로울 만큼 마음들이 단단하다는 방증일지도. 그렇긴 해도, 아니, 그렇기 때문에 개똥 마시멜로처럼 격한 감정을 가라앉힐 수 있는 수단을 마련할 필요가 있을 거 같다. 안 그래도 피폐해지기 쉬운 환경에, 이런 웃음거리라도 있어야지...는 잠시만. 개똥 따위를 재료 삼되 그 흔적은 전혀 없게 만든다. 그 흔적이 있는지 없는지 확실히 알려면...??

" 새봄아. 너 그 개똥 마시멜로, 재료만 수집...한 게 아니라, 먹기도 했어??!! "

하나님, 맙소사! 지저스 크라이스트!! 이거 어떤 의미론 너 죽고 나 죽자잖아??!!;;;;;;;;;;;;;;;; 그 찝찝함을 감수해서라도 폭력은 최소화하고 싶은 거구나. 이 정도면 자기 희생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 선생님과의 첫 만남이 진짜 대박 쇼크였나 보다...

" 엄청 단단히 마음 먹었었구나;;;; 난 거따 사이코메트리 썼다가 기겁하고 버렸었는데...;;;;;; "

저지먼트 하려면 어느 쪽으로든 심지가 굳어야 하나 보다. 난... 어떻지? 이 티라미수만큼이나 흐물흐물한 심지 같은데 이 단단한 사람들 사이에서 용케도 활동하고 있네. 모두에게 도움받는 덕이다. 새삼 운도 좋다고 생각할 찰나, 새봄이가 함박웃음과 함께 끄덕이더니 놀라운 얘길 속닥거렸다. 맛만 보고서 레시피를 따라하는 중이야? 새봄이 미각 되게 예리하구나. 능력 특성상 미각도 단련해야 해서일까? 근데 그런 상황이면 여기서 일한 새봄이까진 몰라도 완전 외부인인 나까지 익히는 건 에바겠는데? 영업 비밀일지도 모르는 레시피가 줄줄 새면 곤란하잖아;;;;; (생각해 보니 사이코메트리를 쓰면 속속들이 알아낼 수 있을 것도 같다만, 그랬다간 영락없는 산업 스파이다... )

" 그럼 안 되겠다;;; 무려 레시핀데 완전 외부인한테까지 새면 뭣하잖아... 그냥 담에 홀케이크로 살게. 생딸긴지 시럽 같은 걸 바른 딸긴지만 알려 줘~ "

생딸기면 아무리 크림 위에 얹어도 조금만 지나면 케이크를 흐물흐물하게 만들 거 같은데, 시럽 같은 걸 발랐다기엔 질감이 너무 생딸기고. 어느 쪽인질 모르겠다. 이럴 줄 알았으면 좀 천천히 먹을걸! 후회 아닌 후회를 하는데, 새봄이가 불쑥 파고들어 왔다.

" 어, 어...???? "

선배가 입버릇처럼 쓰는 표현에 말문이 막혔다. 그렇게 티 나나? 얼굴이 대번에 화끈거린다. 부끄러워.................. 음료는 깨끗이 비워 버린 터라 카페에 비치된 얼음물이나 뜨러 갔다. 그 자리에서 원샷 하고서야 새봄이 몫의 물을 챙길 정신이 났다. 돌아가서도 새봄이를 바로 보진 못하겠어서, 눈을 내리깔고 새봄이 곁의 토실이를 봤다가 제 곁의 납작 퍼진 병연이를 봤다가 했다.

" 저번에 영희 덕에 블랙 포레스트 케이크는 드려 봤어. 레터링 케이크로 "

" 근데 혜우 납치당했을 때, 그때... 니 케이크 되게 좋아하셨었잖아. "

"우마이!"
"이거 맛있다!!"


정신이 하도 없었어서 기억이 긴가민가하긴 한데, 그때 선배가 케이크 표면의 딸기를 유난히 좋아하셨던 것도 같다. 그래서 딸기를 잔뜩 얹은 생크림케이크를 만들어 드리면 좋아하시지 않을까 기대한 거고.

" 그게 생각나서. 딸기 되게 좋아하셨던 것도 같고... "

말할수록 민망하다. 결국 테이블로 가져온 얼음물까지 단번에 마셔 버린 서연이었다.

11 서연주 (.SvvOmXY/s)

2024-05-24 (불탄다..!) 02:13:54

에에 답레 달고 오니 태오주도 리라주도 주무시러 가셨네요 @ㅁ@ 다들 꿀잠숙면하시길...!!!

저도 이만 자러 가야겠어요 새벽반 여러분 굿나잇이에오오오오오 >< (꼬르르르)

12 수경주 (Q.cUqKNDr2)

2024-05-24 (불탄다..!) 02:21:42

자는 분들은 안녕히 주무세요

13 혜우주 (IO4nfEWLuE)

2024-05-24 (불탄다..!) 04:06:50

송편!
.dice 1 6. = 2

14 혜우주 (IO4nfEWLuE)

2024-05-24 (불탄다..!) 04:07:13

아 응애에오

15 수경주 (ugWMgas5.o)

2024-05-24 (불탄다..!) 04:18:56

.dice 1 8. = 3

다이스에요.

16 수경주 (ugWMgas5.o)

2024-05-24 (불탄다..!) 04:20:24

동화나라군요...
이번에는 무슨 동화일까...

퇴근은 좋아요

17 성운주 (8ZljSOD5Lc)

2024-05-24 (불탄다..!) 05:08:12

월차 써버릴까.

18 혜우주 (IO4nfEWLuE)

2024-05-24 (불탄다..!) 05:13:00

금욜 월차 개꿀이지

19 서성운: 훈련 레스 (fLOoWAFAhE)

2024-05-24 (불탄다..!) 06:50:55

>>0

“···그렇게 해서 지게차가 뻗어버린 바람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었는데, 아들이 와서는 글쎄─ 세상에, 그 보급품 상자라는 게 상자 하나에 자기가 10명은 들어갈 만큼 큰데 그게 열 상자가 넘었는데 그걸 손도 안 대고 들어올리지 뭐야!”

인첨공의 안이건 밖이건, 자식이 보여준 멋진 모습을 어머니가 아버지에게 자랑하는 것은 흔히 있는 일이다. 인첨공의 안이기에 그 멋진 모습의 내용이 일반적인 현실과 다소 동떨어져 있긴 하지만, 아들의 모습을 자랑하는 유호란 여사의 얼굴은, 자식이 보여준 뛰어난 기량에 고양된 부모의 그것이었다.

서헌오 박사는 웃는 얼굴을 지었다. 웃는 얼굴이어야 했다. 결코 웃을 수 없었다. 그러나 자신은 웃어야만 했다. 마치 당신과 자신의 자식이 그렇게 뛰어난 것을 자신은 미리 알고 있었다는 듯이, 그렇게 웃어야만 했다.

진실을 결코 말할 수 없었으니까.

20 혜우주 (IO4nfEWLuE)

2024-05-24 (불탄다..!) 08:03:31

응애 다음은 무엇일까용
.dice 1 6. = 3

21 혜우주 (IO4nfEWLuE)

2024-05-24 (불탄다..!) 08:04:12

?
아니 다이스 동화버전 겁나 좋아하네

22 태오주 (9cjOgU33J2)

2024-05-24 (불탄다..!) 08:11:58

개쓰레기 금요일
힘내봅시ㄷㅏ 진짜 개졸림

23 혜우주 (IO4nfEWLuE)

2024-05-24 (불탄다..!) 08:14:33

뱜미복복
화이팅이야 잘 다녀와

24 수경주 (XlD1gIs2uI)

2024-05-24 (불탄다..!) 08:19:12

.dice 1 8. = 7

다이스... 하고

25 태오주 (9cjOgU33J2)

2024-05-24 (불탄다..!) 08:19:32

심해냥이 복복
혜우우도 좋은 하루 보냉
썰풀이 잇긴 어려울 것 같아서...
새 썰풀이(고자극도파민) 주제 가지고 올게 푹 자둬

.dice 1 6. = 2 송편머거

26 수경주 (XlD1gIs2uI)

2024-05-24 (불탄다..!) 08:19:33

잠을 자야죠. 다들 잘자요..

27 태오주 (9cjOgU33J2)

2024-05-24 (불탄다..!) 08:21:56

수경주 잘쟈

2번이면... 응애태오구나
자다 깨서 다시 작아진 거 보고 등교 거부하는 현뱜미

28 혜우주 (IO4nfEWLuE)

2024-05-24 (불탄다..!) 08:23:22

>>24 수경주는 이러다 송편으로 5렙 찍긋서 ㅋㅋㅋ
잘 자라잉

>>25 웅냥냥 (골골)
오케오케
자고 일어나면 고자극도파민이 기다린다니 이 무슨 축복

응애태오다 히히

29 성운주 (VgtObSODAY)

2024-05-24 (불탄다..!) 08:28:25

오늘은, 구할 수 있다면 일상을 돌려야겠어요.

30 성운주 (VgtObSODAY)

2024-05-24 (불탄다..!) 08:29:19

.dice 1 6. = 1

31 성운주 (.axHIrH4iI)

2024-05-24 (불탄다..!) 08:35:25

(뭔가 다른 게 됐다...!)

32 태오주 (9cjOgU33J2)

2024-05-24 (불탄다..!) 08:39:03

칠라도 하루 힘내보자

>>28 후후후😎

33 혜우주 (IO4nfEWLuE)

2024-05-24 (불탄다..!) 08:55:31

>>31 비늘이 아니라 깃털이 복슬복슬할거같은 애기용?
이건 못 참지 (복복하려는 손길)

>>32 대체 뭘 가져오려구 벌써부터 선구리ㄹ


눕기 전에 독백 올리는거 깜빡했다
느에엥

34 성운주 (.axHIrH4iI)

2024-05-24 (불탄다..!) 09:03:25

>>32 태오주도 오늘 하루 조심히 다녀오세요-

>>33 ??: (움찌락) (삑삑) (손가락 앙!)

35 혜우주 (IO4nfEWLuE)

2024-05-24 (불탄다..!) 09:09:08

>>34 후후 귀요미 복복을 위해서라면 한손쯤은 희생할 수 있어! (물린손 미끼로 줌)(나머지 손으로 복복복복)(정수리부터 꼬리 끝까지 슥슥샥샥)

36 성운주 (.axHIrH4iI)

2024-05-24 (불탄다..!) 09:21:55

>>35 ??: (오물오물.) (쫍쫍이수준이다) (어깨탑승) (목도리!)

37 태오주 (WHXEpfGqxI)

2024-05-24 (불탄다..!) 09:26:11

>>33 한결이랑 있던 순간 현장 검거라면
서휘랑도 현장 검거 해봐야 하지 않겠니🙃

요즘엔 서사 고민이 되는 편이라 자중해야 하긴 하는데... 웅냐 그렇다구 머🫠🙃

현뱜미 암만 봐도

정의로운 녀석: 성격과 서사상 못 될 것 같음 얘가 정의...? 물론 이 루트 바라면 가줄 수 있다... 그런데 저지먼트가 아니라 인첨공 높으신 분이 내세우는 '정의'로운 녀석일듯 200%
갱생: 안티히어로 전향 피카레스크면 모를까 갱생은 세탁기 돌리는 것 같음🫠
졸업 후 암부에서 잘 살게 됨(현재 이쪽 루트긴 함): '에어버스터'
양지로 내보이는 신분 없이 그냥 끝까지 스트레인지에 틀어박히게 하다 소리소문없이 조용해져서 찾아봤더니 이미 죽었다는 소식만 들림: 천천히 생각하니 요즘엔 ⬆️보다 이게 더 정답 같음 어디 나가지 말고 굴에 틀어박혀야지 나서서 이 사달이 났으니 콕박히다 퇴장이 옳¿지 않나

엔딩 이후야 본인 자유라지만 현재 서사에서 엔딩까지 쭉 이어질 라인이 고민되는 애는 또 첨인지라...🙄 타 캐릭터들과 달리 악 지향이라 그런 건지... 그래도 우짤래미 마인드로 살아야 하는데 그마저도 님은 양심이 있으세요? 우짤래미도 정도껏 하십쇼~ 할까봐🫠🫠🫠 < 업보가 깊은 쫄보

창작은 어렵군
역시 조져버려야만 < 아침부터 헛소리

38 성운주 (.axHIrH4iI)

2024-05-24 (불탄다..!) 09:33:50

요즘 좀 드는 생각이
이녀석 이명 트리스트람보다 오르페우스가 맞지않아?

39 동월주 (pfhwhHkZNA)

2024-05-24 (불탄다..!) 09:35:21

동월 : 성운이 이명이 트리스트람이라고?
동월 : 작은 성운이니까 트리스타나 아니냐? 엌ㅋㅋㅋㅋ

다들 좋은 아침~~~

40 태오주 (WHXEpfGqxI)

2024-05-24 (불탄다..!) 09:37:39

...어 나 이거 꿈에서 본 것 같은데(정신 번뜩)

일단은 혹여나 내 서사 고민으로 하여금 쟤는 아침부터 어장에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지가 선택한 캐인데 그것도 감내를 못 하나. 싶은 마음이나 그 비스무리한 걸로 불편하게 만들었다면 사과할게...🥺

다들 어서오구~

41 혜성주 (ov/8vMPywg)

2024-05-24 (불탄다..!) 09:54:03

.dice 1 8. = 2

42 혜성주 (ov/8vMPywg)

2024-05-24 (불탄다..!) 09:54:55

....ㅇ..응애!

43 동월주 (pfhwhHkZNA)

2024-05-24 (불탄다..!) 09:56:14

무뚝뚝한 응애 혜성이 못참지 (?)

.dice 1 8. = 8

44 동월주 (pfhwhHkZNA)

2024-05-24 (불탄다..!) 09:56:23

(쭈그렁탱)

45 성운주 (.axHIrH4iI)

2024-05-24 (불탄다..!) 10:03:45

>>39 성운: "트타 궁 맞아볼래?"
동월주 좋은아침이에요~

>>40 사과하실 필요없어요
맛있는 사람이 더많거니와 태오주가 그러면 전 그랜절 인증해야돼요.. 필라테스끊어야댐..

46 서연 - 신세를 졌으면 갚는 게 도리 (.SvvOmXY/s)

2024-05-24 (불탄다..!) 10:14:33

@신새봄

새봄이한테 뭘로 보답할까 궁리하다가 좀 더 다양한 레시피를 제공하자는 결론을 내렸다. 그런 끝에 지른 책이 두 권. 하나는 고 요리서 속 한과들의 레시피는 물론 유밀과, 정과, 유과, 과편, 양갱, 우무푸딩, 강정, 다식 등의 레시피를 기록했다는 책, 다른 하나는 약 100년 전 경제 대공황이 왔을 때 한정된 재료로 고안해 낸 레시피를 담았다는 책이었다. 부부장께 한과를 사다 드린 걸로 보아 새봄이가 한과의 레시피는 잘 모르는 거 같았고, 100년 전 레시피까지 꿰고 있지는 않을 거 같아서 저 두 책을 골랐다. 사는 김에 전자책 파일까지 질러 버렸고, 실물을 받자마자 서연은 부실의 새봄이 자리에 책을 두고는 톡으론 전자책 파일을 보냈다.

[ 새봄아 새봄아 >< ]> 김서연
[ 매번 챙겨 줘서 고마워~☆★ ]> 김서연
[ 보답으로 부실에 선물 뒀어!! ]> 김서연
[ 마음에 들길 바래~~^^ ]> 김서연


/ 위에 말한 책의 모티브(라고 말하기도 민망하네요 거의 그대로 긁어 와서;;;)는 아래 링크에 있어요오오오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3175473
https://www.ghostbooks.kr/shop_view/?idx=898

//situplay>1597047321>897 어제는 답레 올리기 바빠서 말씀 못 드렸는데 서연이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오오오>< 심리상담사 해도 되겠다고 말씀해주신 것도요^^ (아직은 진로가 미정이고 정한대도 성적 때문에 안 되지만요 ㅎㅎㅎ)

47 서연 - 훈련 (.SvvOmXY/s)

2024-05-24 (불탄다..!) 10:15:12

>>0

◇월 ◇일

오랜만에 상담 센터 커리큘럼을 갔다. 현재 개발 중인 사이코메트리 장비의 전기 신호가 사이코메트리스트가 능력을 사용할 때의 전기 신호와 얼마나 유사하게 구현되는지 확인하는 과정이 대부분이었다. 진짜 내담자한테 사이코메트리를 쓰는 건 여러모로 곤란하기 때문에 센터에 소속된 상담심리사가 상담 사례를 회상하고 있으면 그 중 내담자의 고민이 무엇이었는지 알아맞히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그러던 중 한 고민에서 기겁하고 말았다. 사람들에게서 십수억 원을 뜯어낸 사기꾼이 본인 인생과 처벌받은 사정을 억울해하는 내용이어서다. 상담심리사 하려면 이런 사람한테도 공감할 수 있어야 해? 더 나아가선 리버티처럼 기준도 뭣도 없이 파괴하고 사람 죽이는 인간들한테도? 이건 부처님도 못 할 짓이다!!!!

오늘의 일기 끗!!

48 서연주 (.SvvOmXY/s)

2024-05-24 (불탄다..!) 10:16:39

독백 하나 훈련 하나 던지고 현생 습격 막으러 갑니다아아아아(털푸덕) 오늘만 넘기면 주말이니 다들 힘내세요오오오오(꼬르르르)

49 혜성주 (ov/8vMPywg)

2024-05-24 (불탄다..!) 10:37:35

>>무뚝뚝한 응애<<
터졌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0 태오주 (WHXEpfGqxI)

2024-05-24 (불탄다..!) 11:38:42

아악 미친금요일

51 리라주 (MBZ1jUcuRc)

2024-05-24 (불탄다..!) 11:48:06

52 수경주 (XlD1gIs2uI)

2024-05-24 (불탄다..!) 12:19:01

미친 금요일의 시작이 출근이 오후 7시라는 점을 생각하니까 더 슬퍼진다에요.

근데 진짜 딱 2시간만 더 자고...

53 수경주 (XlD1gIs2uI)

2024-05-24 (불탄다..!) 12:19:42

.dice 1 8. = 3

다이스도 돌려두는 걸로.

54 혜성주 (zVRtW1ZdaU)

2024-05-24 (불탄다..!) 12:21:15

미친 금요일 힘내랑(하고 오늘 휴무 휴일 근무인 사람이 말했읍니다)

55 새봄주(현생 나우) (rAOOid40jY)

2024-05-24 (불탄다..!) 12:40:50

>>10 >>46 서연주
헉... 새봄이도 서형한테 엄청 의지했는데 이렇게까지 챙겨주다니...!!88 고마워><!!! 오늘은 내내 밖에 있을 예정이라 답레(물론 선물 반응 포함><)는 내일 스토리 전에 올릴게! 항상 새봄이랑 훈훈한 상호작용 해줘서 고마워 히히><

@태오주
그나저나 태오주가 캐릭터 서사로 고민이 많았구나... 그럼 태오주는 어떻게 하고 싶어? 스스로 잘 정리해서 답을 잘 찾길 바래><!

56 혜성주 (OHEp9hjPyU)

2024-05-24 (불탄다..!) 12:53:38

애들아 점심 먹어

57 태오주 (WHXEpfGqxI)

2024-05-24 (불탄다..!) 13:00:20

점심머거어

>>55 새보미 현생 힘내라구~

그리고 어떻게... 하고 싶냐면...🫠🙄👀 가장 생각 깊은 요거슨 내 마음에 일단 묻어두고
멘탈 빡잡구... 배 채우고 커피 한 잔 조지니까 마음이 좀 편안해지긴 했어
굳이 고민하지 않고, 개성있게 나아가자... 쪽으로🤔
아무래도 여러 사람이 상호작용 하다 보니 악 성향이 있을 수도 있고, 이쪽 길이 나만 가요! 해도 남에게 너도 이리 와요! 하고 강요하지 않을 생각이기도 하니까. 최대한 녹여보는 방향으로 결론을 내되...

철판 깔려구... 일단 나는 내 길을 개척하겠다 < 이러기
...만약에 불편하면 내가 지금 얼굴에 깐 철판 그대로 들어서 태오주 제발 정신차려! 하고 내 머리를 후려치면 돼 얘들아

58 새봄주(현생 나우) (rAOOid40jY)

2024-05-24 (불탄다..!) 13:12:20

>>57 오늘처럼 마음이 복잡해져서 고민하지는 않을 거라는 거구나, 그건 태오주를 위해서도 좋은 일 같네! >v<b

59 혜성주 (OHEp9hjPyU)

2024-05-24 (불탄다..!) 13:19:00

나는 태오주의 고민을 십분 이해합니다......
왜냐면 순수 선이던 애가 지금 혼돈 선으로 기울어지고 있기 때문이지(느닷없음) 복복이나 받거라 뱜미

60 리라주 (MBZ1jUcuRc)

2024-05-24 (불탄다..!) 15:14:41

.dice 1 6. = 6 67x
짹짹 말고 뽀삐뽀 말고 아무것도 아닌것도 말고

61 리라주 (MBZ1jUcuRc)

2024-05-24 (불탄다..!) 15:15:04

(짱나서 퍼질러 누워버림)

62 수경주 (XlD1gIs2uI)

2024-05-24 (불탄다..!) 15:18:34

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63 동월주 (pfhwhHkZNA)

2024-05-24 (불탄다..!) 15:24:40

.dice 1 8. = 8

나도... 뭔가를 줘 다이스님...!!!!!!!!!!

64 동월주 (pfhwhHkZNA)

2024-05-24 (불탄다..!) 15:24:49

끄아아아아악!!!!!!!!!!!!

65 수경주 (XlD1gIs2uI)

2024-05-24 (불탄다..!) 15:25:58

다들 안녕하세요

66 혜우주 (IO4nfEWLuE)

2024-05-24 (불탄다..!) 15:30:43

송편-
.dice 1 .

67 혜우주 (IO4nfEWLuE)

2024-05-24 (불탄다..!) 15:31:24

우우 오탈자라니
.dice 1 6. = 5

68 수경주 (XlD1gIs2uI)

2024-05-24 (불탄다..!) 15:37:18

조선 혜우우...

69 수경주 (XlD1gIs2uI)

2024-05-24 (불탄다..!) 15:37:27

다들 어서오세요

70 금주 (I4xQYn67jc)

2024-05-24 (불탄다..!) 15:47:21

회사를 불태워야만

71 수경주 (XlD1gIs2uI)

2024-05-24 (불탄다..!) 15:53:55

금주도 어서오세요.

72 영희주 (RKWZp20DYg)

2024-05-24 (불탄다..!) 16:03:15

다들 안녕하세요~

73 영희주 (RKWZp20DYg)

2024-05-24 (불탄다..!) 16:03:32

그리고 다이스 .dice 1 8. = 6

74 영희주 (RKWZp20DYg)

2024-05-24 (불탄다..!) 16:04:00

않이 또 6;;;;

75 수경주 (TCDRGEUXIk)

2024-05-24 (불탄다..!) 16:18:28

다들 어서오세요

76 수경주 (TCDRGEUXIk)

2024-05-24 (불탄다..!) 16:18:49

걸어가면 시간이.... 얼마나 걸리려나..(계산)

78 수경주 (TCDRGEUXIk)

2024-05-24 (불탄다..!) 16:20:04

수경: 삐리리 삐뽀에요.

79 영희주 (RKWZp20DYg)

2024-05-24 (불탄다..!) 16:41:34

영희: 삐리리...불어봐 재규어다!(???)

80 수경주 (tVLqyePtYY)

2024-05-24 (불탄다..!) 17:03:23

워워으ㅓ으워.

무언가의 번데기(?)

81 영희주 (RKWZp20DYg)

2024-05-24 (불탄다..!) 17:05:09

우리 아부지는 번데기 좋아하시던데...

82 수경주 (yJ0JvPQ4SY)

2024-05-24 (불탄다..!) 17:05:51

번데기... 어릴땐 먹을 수 있었는데 지금은 못머거요

83 영희주 (RKWZp20DYg)

2024-05-24 (불탄다..!) 17:10:32

먹으라면 먹을순 있긴 한데 별로 그렇게 찾아먹기 힘든 그런 음식이죠~

84 수경주 (yJ0JvPQ4SY)

2024-05-24 (불탄다..!) 17:12:49

뭔가 옛날에 축제나 행사같은 거 하면 어디선가 솜사탕과 함께 슬며시 나타나는 음식(?)

85 수경주 (yJ0JvPQ4SY)

2024-05-24 (불탄다..!) 17:16:49

앗. 시간 계산 잘못했다.. 10초쯤 차이이긴 하지만...

캡틴. >>77은 하이드해주시고
이 다이스 시간으로 다시 계산하겠습니다..

.dice 1 8. = 6

86 영희주 (RKWZp20DYg)

2024-05-24 (불탄다..!) 17:26:10

왜 게속 6이;;;;;

87 태오주 (A7tjbdxKWM)

2024-05-24 (불탄다..!) 17:50:17

어으...

88 수경주 (vRJfOIQLfk)

2024-05-24 (불탄다..!) 17:50:42

어서오세요 태오주

89 태오주 (A7tjbdxKWM)

2024-05-24 (불탄다..!) 18:03:27

안녕...

90 혜성주 (OHEp9hjPyU)

2024-05-24 (불탄다..!) 18:16:36

휴무인데 왜 정신이 없지 왤까

91 성운주 (wMcHLJuS4I)

2024-05-24 (불탄다..!) 18:38:59

병가를 썼는데 뭔가 검사받을 게 많아 결국 피곤한 건 똑같네요
갱신...

92 한양 - 민호 (VmAOoTfZaQ)

2024-05-24 (불탄다..!) 18:47:04

" 아, 그렇구나. 강철준 같은 군인을 보면 참 다 같은 군인이 아니다 싶었거든요. 저희 아버지도 소령으로 전역하셨는데, 둘이 정말 다르거든요. "

근데 둘이 대쪽 같고 윗선에서 싫어하는 건 똑같긴 하네요를 덧붙이면서 말했다. 서한양 역시 이런 완고한 점은 물려받지 않았을까 싶었다. 물론 외모는 모친 쪽을 더 많이 닮았지만 말이야.

" 하핫, 그것 뿐이겠어요? 아마 우리 애들은 플레어가 폭주해도 나설 거고, 유니온이 심술을 부려도 한방 먹인다면서 나설 아이들이에요. 상심할 필요 없어요. 아저씨가 자격이 없는 게 아니고, 지금 이 도시가 평화를 누릴 자격이 없는 거니깐. 저희는 지금 이 도시가 자격을 가질 수 있게 작업을 하는 것이고요. "

근본부터 악의로 만들어진 인첨공이었다. 악의로 만들어진 도시에서 평화를 누린다라.. 지금 생각해보면 꽤나 웃긴 생각이지. 물론 지금은 아직 살짝 소란스러운 수준이지만.. 확신할 수 있다. 올해 안에 격한 움직임이 몇 번 반복되고, 많은 것이 변할 것임을 말이야.

" 그렇네요. 그럼 이거는 걱정 안 해도 되겠다. 그래도 이거는 메인이 아닌 서브퀘스트의 느낌이니깐 조금이라도 무리해서 하지는 말아주세요. "

하긴.. 이렇게 말해도 나보다는 퍼스트클래스가 대표이사를 훨씬 잘 알고 있겠지. 그래도 정말로 안심하라는 걸 보면 무리해서 감행할 생각은 없어보여서 다행이야.

" 그래요. 뭐 벌어져도 그때 가서 생각해보죠. 막상 계획한다고 마음대로 돌아가는 것도 아니니깐. "

상황의 주도권이 없다는 게 너무나 컸다. 어떻게든 이 주도권을 잡을 만한 것을 찾아야 되는데.

" 아뇨아뇨. 커피는 맛있는데.. 이제 제가 수행할 메인퀘스트를 계획해보게요. 그래도 아무것도 없이 무대뽀로 들이밀 수는 없으니.. 잘 먹었어요, 아저씨. 다음에도 부탁드릴게요. 사모님도 조심히 들어가세요~ "

그렇게 인사를 하며 가게에서 나가는 한양이었다.

/ 막레다-! 일상 수고했어!

93 한양 - 민호 (VmAOoTfZaQ)

2024-05-24 (불탄다..!) 19:02:02

+ 대사 추가

" 아, 그렇구나. 강철준 같은 군인을 보면 참 다 같은 군인이 아니다 싶었거든요. 저희 아버지도 소령으로 전역하셨는데, 둘이 정말 다르거든요. "

근데 둘이 대쪽 같고 윗선에서 싫어하는 건 똑같긴 하네요를 덧붙이면서 말했다. 서한양 역시 이런 완고한 점은 물려받지 않았을까 싶었다. 물론 외모는 모친 쪽을 더 많이 닮았지만 말이야.

" 하핫, 그것 뿐이겠어요? 아마 우리 애들은 플레어가 폭주해도 나설 거고, 유니온이 심술을 부려도 한방 먹인다면서 나설 아이들이에요. 상심할 필요 없어요. 아저씨가 자격이 없는 게 아니고, 지금 이 도시가 평화를 누릴 자격이 없는 거니깐. 저희는 지금 이 도시가 자격을 가질 수 있게 작업을 하는 것이고요. "

근본부터 악의로 만들어진 인첨공이었다. 악의로 만들어진 도시에서 평화를 누린다라.. 지금 생각해보면 꽤나 웃긴 생각이지. 물론 지금은 아직 살짝 소란스러운 수준이지만.. 확신할 수 있다. 올해 안에 격한 움직임이 몇 번 반복되고, 많은 것이 변할 것임을 말이야.

" 그렇네요. 그럼 이거는 걱정 안 해도 되겠다. 그래도 이거는 메인이 아닌 서브퀘스트의 느낌이니깐 조금이라도 무리해서 하지는 말아주세요. "

하긴.. 이렇게 말해도 나보다는 퍼스트클래스가 대표이사를 훨씬 잘 알고 있겠지. 그래도 정말로 안심하라는 걸 보면 무리해서 감행할 생각은 없어보여서 다행이야.

" 그래요. 뭐 벌어져도 그때 가서 생각해보죠. 막상 계획한다고 마음대로 돌아가는 것도 아니니깐. "

상황의 주도권이 없다는 게 너무나 컸다. 어떻게든 이 주도권을 잡을 만한 것을 찾아야 되는데.

" 아뇨아뇨. 커피는 맛있는데.. 이제 제가 수행할 메인퀘스트를 계획해보게요. 그래도 아무것도 없이 무대뽀로 들이밀 수는 없으니.. 잘 먹었어요, 아저씨. 다음에도 부탁드릴게요. 사모님도 조심히 들어가세요~ "

그렇게 인사를 하며 가게에서 나가려고 하는 한양이었다.

" 아.. 그리고.. "

" 계속 아까부터 미안하다고 하시는데, 아저씨도 결국 사과를 받아야 되는 분이라는 거는 알고 계셨으면 해서요. 제가 아무리 독한 그 놈들이라도, 꼭 아저씨에게 사과하게 만들 테니깐 기다리고 계시라고요. "

/ 막레다-! 일상 수고했어!

94 혜성주 (OHEp9hjPyU)

2024-05-24 (불탄다..!) 19:24:24

편의점에서 산 플라스틱 컵 빨대를 당겼다가 분리시켜버렸다

다들 밥머거!

95 ◆TMmm6tsoPA (TomVlnyKNI)

2024-05-24 (불탄다..!) 19:26:29

와아아! 막레가 보인다!! 갱신할게요! 다들 안녕하세요!! 그리고 한양주는 수고하셨어요!

역시 알게 모르게 브레인 부부장님!!

96 혜우주 (IO4nfEWLuE)

2024-05-24 (불탄다..!) 19:39:27

송편 머거야징
.dice 1 6. = 6

97 ◆TMmm6tsoPA (TomVlnyKNI)

2024-05-24 (불탄다..!) 19:43:18

안녕하세요! 혜우주!

98 혜우주 (IO4nfEWLuE)

2024-05-24 (불탄다..!) 19:50:42

캡틴 안냥
저녁 머것니

99 혜성주 (OHEp9hjPyU)

2024-05-24 (불탄다..!) 19:51:20

(온 사람들을 슬그머니 핥아본 뒤 튐)

100 태오주 (51xNO1qk5o)

2024-05-24 (불탄다..!) 19:51:27

기어이 못참고 치킨 사들고 옴
정시 퇴근하는 날+금요일+치킨 못참지
맥주도 사옴

히히

101 ◆TMmm6tsoPA (TomVlnyKNI)

2024-05-24 (불탄다..!) 20:00:23

>>98 맛있게 고기를 구워서 먹었답니다!!

>>99 안녕하세요! 혜성주!

>>100 안녕하세요! 태오주!

102 혜성주 (OHEp9hjPyU)

2024-05-24 (불탄다..!) 20:06:52

하이하이

103 천 혜우 (IO4nfEWLuE)

2024-05-24 (불탄다..!) 20:10:55


[Altair's Annoying Place]
[알테어의 개인 채널~! 시끄럽고 정신없고 아무튼 이것저것 다 해보는게 모토! 배경음악/영상 외주 받아용~ 제작 문의는 메일 주세용 XD]

@Hai_Alt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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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시간 전 업로드

[깜짝 길거리 라이브!
오늘의 초대 손님 = 청은의 인어 1:05:05]

[인어의 노래(cover) #1]
https://www.youtube.com/watch?v=k91OwxOazzU

[인어의 노래(cover) #2]
https://www.youtube.com/watch?v=nuufXO6ON_c

[인어의 노래(cover) #3]
https://www.youtube.com/watch?v=zZMSbRi-gts


"야-호! 업로드 완료윽."
"시끄럽댔지."
"그렇다고 정수리를 때려? 아, 내 불쌍한 뇌세포들이 3만마리나 죽었어-"
"넌 다 죽어도 아무 일 없을 거니까 걱정 마라."
"너무해-"

추가로 세 곡을 별도 녹음한 후,
그것이 영상화와 편집을 거쳐
인첨튜브의 한 채널에 업로드 되는 것을 실시간으로 보았다.
여태 이런 건 말만 들었지, 제대로 하는 건 딱히 본 적이 없어서
하나부터 열까지 다 신기한 과정이었다.

본 김에 마우스를 잡아 이리저리 채널 구경을 하고 있자
저 쪽에서 투닥거리던 진이 다가와
나를 뒤에서 덥석 안으며 말했다.

"이쁜아! 뭐가 그렇게 신기해? 아, 이거 내 채널, 아니 우리 채널이라 해야 하나? 아무튼 여기에 이거저거 올리구 여기로 의뢰도 받구 한당- 이쁜이도 관심 있어? 이쁜이도 우리 크루 들어올래?"
"앞길 창창한 애한테 헛바람 넣지 마라."
"무슨 헛바람이야! 이게 얼마나 잼밌구 즐거운데! 어때 이쁜아? 너도 막 하고 싶지? 그치?"

진이 어깨 너머로 초롱초롱한 눈빛을 보냈지만
내 대답은 가차없었다.

"싫어요. 저 나중에 연구원 된다고 미리 말 해놨어요."
"아! 연구원 말고 우리랑 재밌는 거 하자아-"
"싫- 어- 요- 자꾸 귀찮게 굴면 선생님한테 일러요?"
"엑."

선생님, 진과 나 사이에 그 단어로 통용되는 사람은 한 사람 뿐이었다.
진은 아주 살짝 엄포를 놨을 뿐인데도 내게서 휙 떨어졌다.
나를 귀찮게 했다는 오명(사실이지만)을 어지간히도 쓰고 싶지 않은 모양이었다.
덕분에 편하게 채널 구경을 조금 더 하다가,
문득 궁금한게 생겨서 물어보았다.

"진 씨."
"왜왜왱?"
"왜 채널 이름이 알테어에요? 알타이르 아니에요?"
"머- 그렇게도 읽으니까?"
"어, 그런데 이거 진 씨 채널이죠?"
"그치!"
"그런데도 알테어(견우성)이에요?"
"엉! 그 어감이 더 좋아서!"
"아, 네..."

너무 상큼한 대답이 어이가 없는 수준을 넘었다.
그냥 고개를 끄덕끄덕 하곤
슬라임 반죽하는 영상이나 재생했다.
100가지 슬라임과 부재료를 섞어서 하는 반죽은
소리랑 질감이 아주 끝내줬다.

"...진 씨."
"으에?(응?)"
"진 씨는, 무섭지 않아요?"
"어아?(뭐가?)"
"뭐, 이것저것요. 리버티니 뭐니 시끄럽고, 실제로 테러도 일어나고, 사람도 죽고, 그런 일이 언제 3학구에도 닥칠지 모르는데. 그런데도 그 골목에서 연주하고, 그 영상 올리고. 습격이라던가, 무섭지 않아요?"
"에- 글쎄? 무서워서 벌벌 떨 거였으면 아예 아무 것도 안 했을 거라고 생각해. 채널도 일도 시작도 안 했겠지. 그런데 그러기엔 시간이 너무 아깝잖아. 당장은 일어난 일이 없고, 말로만 들은 사실이 현실이 되었을 때 어떤 형태가 될 지도 모르고."
"흐음..."
"아직 보이지도 않는 앞날을 두려워하느니 당장 내일, 아니 오늘 뭐할지 고민하는게 훨씬 재밌잖아?"
"흐응, 그렇구나."
"그러니까 이쁜이도 크루 합류 고?"
"싫어요."
"힝."

한참 보다가, 이제 가자는 말에
미적미적 일어나서 스튜디오를 나섰다.

...별 거 하지도 않았는데, 밖으로 나오니 하늘이 희끄무레 했다.

학교에서 자야겠네.

진의 차로 내가 사는 빌라까지 데려가주는 와중에
새로이 궁금한 것이 있어서 물었다.

"진 씨."
"왜 왜왜왱 이쁜아?"
"왜는 한 번만 하세요. 아무튼 아까 올린 영상에 썸네일요, 왜 그렇게 그린 거에요?"
"앙? 아 그거- 음- 그냥? 인어니까?"
"흐음."
"왜앵 맘에 안 들었엉?"
"아뇨, 나름 괜찮았어요."
"꺄악 정말? 진이 기뻐-"
"시끄럽고 앞이나 똑바로 보세요."
"웅!"

처음엔 영 안 맞을 것 같던 사람이더니
그런 부분은 제법 잘 맞을 지도, 같은 생각을 했다.
희뿌연 아침안개가 드리운 새벽 도로 위에서.



"맞다 이쁜아-"
"왜요."
"극야의 서 작가가 조만간 팬싸 한댕."
"오, 가야지. 언제 어디서 한대요?"
"4학구라던데, 같이 갈까?"
"흐음, 마음대로 하세요."
"오 예! 이쁜이랑 데이트!"
"아니에요."
"힝."

104 혜우주 (IO4nfEWLuE)

2024-05-24 (불탄다..!) 20:13:16

>>101 뭣 고기
나도 고기! (캡틴 깨물기)

혜성주 태오주도 안냥
태오주 맛치맥 하라궁

105 혜성주 (OHEp9hjPyU)

2024-05-24 (불탄다..!) 20:16:46

돌리고 오늘 훈련 고민해봐야지 .dice 1 8. = 1

106 ◆TMmm6tsoPA (TomVlnyKNI)

2024-05-24 (불탄다..!) 20:18:48

역시 혜우는 단호해!! (엄지척)

으악!! 저를 깨물지 마세요!! 그리고..혜성이가 백호가 되었다!

107 혜성주 (OHEp9hjPyU)

2024-05-24 (불탄다..!) 20:20:04

(캡틴 한입함)(와앙)

108 이혜성 (OHEp9hjPyU)

2024-05-24 (불탄다..!) 20:24:37

>>0

담당 연구원은 커리큘럼실에 들어서다 말고 입에 물고 있던 담배를 바닥에 떨굴만큼 소스라치게 놀라고 말았다. 커리큘럼실에 호랑이가 있다. 아니 호랑이가 왜 여기에 있는건데?! 커리큘럼실 한가운데에 드러누워있는 보통 알고 있는 호랑이보다 덩치는 좀 작으나 그럼에도 충분히 큰 호랑이-정확히는 백호-의 모습은 연구원으로 하여금 커리큘럼실을 밖에서 걸어잠궈야하는지 진지한 고민을 하게 만들었다.

그르릉, 하고 낮고 만족스러워보이는 숨소리가 커리큘럼실 밖으로 새어나왔다. 어, **, 조졌네 이거. 연구원은 바닥에 떨어진 담배를 주워들려하다가 그대로 주저앉아버렸다.

커리큘럼실에 있는 저 백호가 제 담당 학생이라는 걸 연구원은 아마 끝까지 모를 것이다.

109 ◆TMmm6tsoPA (TomVlnyKNI)

2024-05-24 (불탄다..!) 20:29:12

으아아앙!! 8ㅁ8 그리고 뱅크 처리할게요!

110 혜우주 (IO4nfEWLuE)

2024-05-24 (불탄다..!) 20:29:4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캡틴 깨무는 맛이 좋긴 해

111 태오주 (51xNO1qk5o)

2024-05-24 (불탄다..!) 20:38:00

교촌은 역시 마싯다
근데 사이드를 세 개나 서비스로 주셔서 일주일치 식량 될듯

112 ◆TMmm6tsoPA (TomVlnyKNI)

2024-05-24 (불탄다..!) 20:38:27

으앙...절 먹어도 맛 없어요!! 8ㅁ8

113 혜성주 (OHEp9hjPyU)

2024-05-24 (불탄다..!) 20:41:33

캡틴과 태진주가 좀 무는 맛이 있어(진지)
사이드 세개나 서비스 주는 교촌이 있다고?

114 수경주 (qujykkDNOA)

2024-05-24 (불탄다..!) 20:43:26

쉬는시간 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115 여로주:3 (Tb8rHWf2V.)

2024-05-24 (불탄다..!) 20:46:34

낭보: 여로주의 동결 어쩌면 하루 일찍 풀 수도 있을 것 같아....
비보: 이번 스토리 역시 참가 못해..(오열)


잠깐 등장하고 갈게

116 혜우주 (IO4nfEWLuE)

2024-05-24 (불탄다..!) 20:47:53

>>111 거기 교촌 맞음?

>>112 아냐 식감이 좋아

수경주 여로주 하이
여로주는 나중에 보자잉

117 혜성주 (OHEp9hjPyU)

2024-05-24 (불탄다..!) 21:00:09

식감이라니 진짜 깨물어본 것 같잖아 혜우주야
온 사람 어서오고 여로주는 나중에 보자

118 ◆TMmm6tsoPA (TomVlnyKNI)

2024-05-24 (불탄다..!) 21:01:04

어서 오세요! 수경주! 그리고 여로주는 무리하지 마세요. (흐릿) 안녕히 가세요!

119 태오주 (51xNO1qk5o)

2024-05-24 (불탄다..!) 21:02:13

여로롱 고생 많았구 현생 힘내라구(뽀담)

웨지감자 카사바칩 치즈볼 일케 3개 주셨어
어 저 이렇게 많이 안 시켰는데...! 하니까 사장님이 매장까지 와서 포장해줘서 고맙다고 넉넉하게 넣어줬다구 하셨는데
돈쭐을 내야만...

120 성운주 (wMcHLJuS4I)

2024-05-24 (불탄다..!) 21:02:38

3.3

좋은 저녁입니다-

@캡틴
별것은 아니고 설정 관련한 질문인데 웹박수 확인해주실 수 있으신지.. 👀

121 성운주 (wMcHLJuS4I)

2024-05-24 (불탄다..!) 21:02:52

송편묵자.
.dice 1 6. = 6

122 수경주 (rO0v63Em0Q)

2024-05-24 (불탄다..!) 21:03:16

다들 안녕하세요.

아 캡틴 혹시 >>77 하이드 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시간계산을 잘못해서..요...

123 성운주 (wMcHLJuS4I)

2024-05-24 (불탄다..!) 21:03:20

(대충 엉망진창된 조로)

124 영희주 (RKWZp20DYg)

2024-05-24 (불탄다..!) 21:05:01

>>118 캡틴의 맛있음 다이스(?) .dice 20 100. = 43

125 ◆TMmm6tsoPA (TomVlnyKNI)

2024-05-24 (불탄다..!) 21:05:06

>>122 처리했습니다!

126 태오주 (51xNO1qk5o)

2024-05-24 (불탄다..!) 21:05:34

캡틴 나도 한입~

127 수경주 (rO0v63Em0Q)

2024-05-24 (불탄다..!) 21:06:36

감사합니다 캡틴...

일상도 느긋하게 구할까...(*업무시간엔 텀이 있을 수 있다)

128 ◆TMmm6tsoPA (TomVlnyKNI)

2024-05-24 (불탄다..!) 21:10:43

개인 이벤트 설정은 전부터 계속 받긴 했는데 자꾸 내용이 조금식 달라지고 새로운 것들이 나오고 있는데... 혹시 더 나올 것이 있나요?

그리고 가급적 높으신 분들과는 엮지 말아주세요.

제가 처음 받았던 요소에서 이런저런 세계관 설정에 어느 정도 관여가 되어있다...같은 것은 제가 그냥 적당히 넘기긴 했는데... 이대로 가면 진짜 이쪽 유니버스가 인첨공의 그림자의 또 다른 역사 그 자체가 될 것 같아서 말하는 거예요. (흐릿)

스케일을 크게 하고 싶은 것은 알겠는데... 인첨공 설립에 지분이 있다던가, 인첨공 기술에 어느 정도 이론적인 뭔가를 세웠다던가...이런 것들이 하나하나 추가되는 것은 조금 곤란해요.

그리고 인첨공으로 억지로 끌고 왔다...라는 내용이 있는데... 이거 일단은 납치나 그런 것은 아니죠? 납치나 그런 거라면 곤란해요. 엄연히 들어올때 다 심사하고 허가하에 들어오는 것들이에요. 막 프리패스 써서 그런 거 없이 그냥 통과! 이런 것은 없어요. 이건 높으신 분들도 마찬가지에요. 인첨공 보안시스템 생각보다 훨씬 강해요. 막 억지로 몰래 끌고 왔다라던가 그런 것은 거의 불가능해요.

일단 제가 읽어보고 느낀 것은 이 정도네요.

129 ◆TMmm6tsoPA (TomVlnyKNI)

2024-05-24 (불탄다..!) 21:12:03

그러니까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이거입니다!
스케일 크게 하고 싶은 욕심은 알겠고 마음은 알겠는데... 좀 줄이는 것을 권장합니다.

130 정하주. (rU23PGNysQ)

2024-05-24 (불탄다..!) 21:12:32

일단...여로주와 청윤주에게 미안하다고 말할게...
먼저, 일상을 돌리던 중 사라져버렸던건 감당하기 힘들정도의 현생의 폭포가 쏟아졌기 때문에, 적어도 6월 중까진 이어질것같은데... 동결선언을 안하는 이유는 또 이게 얼마나 연장될지, 얼마나 짧게 끝날지 감도 안잡히기 때문에.

...현생이라기보단 사고나 사건에 가깝지만... 여로주는 진짜 미안... 이럴 줄 알았으면 일상을 시작하는게 아니였는데...미안하다는 말 밖에 할게 없네...

131 ◆nqM4XRWyTA (rU23PGNysQ)

2024-05-24 (불탄다..!) 21:13:33

아, 내가 진짜 정하주라는 증거.

진짜 미안... 최대한 시간 되는대로 일상은 잇겠다... 여로주가 파하고 싶지 않다면....ㅠㅠㅠㅠ미안 ㅠㅠㅠㅠㅠ

132 ◆TMmm6tsoPA (TomVlnyKNI)

2024-05-24 (불탄다..!) 21:14:50

안녕하세요! 정하주!

근데 그 정도 상황이면 동결을 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요?
마음은 알겠지만...사실 지금만 해도 1주일 거의 가깝게 접속을 하지 못했고... 제 3자의 눈에서 보면... 지금 당장 스레를 즐길 수 있는 여유가 없으신 것 같아요...(토닥토닥)

133 성운주 (wMcHLJuS4I)

2024-05-24 (불탄다..!) 21:17:11

>>128 덧붙인 부분이 많다 보니, 아무래도 이 설정이 통과되지 않으면 이것도 무리다- 하는 부분이 있어서 그 부분 먼저 검사받으려고 했었어요. 말씀은 잘 알겠습니다. 저도 스케일 부분이 염려되어서 이게 통과 안되면 단촐하게 가고, 통과되면 크게 가려고 했었어요.
납치까진 아니지만 협박을 했다는 느낌이에요. 뒷조사 결과 인첨공에 들어오는 데에도 문제없을 것 같으니 인첨공으로 들어오라고 협박한다... 그 정도는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했었거든요.
이 부분은 빼도록 하겠습니다. 끼워맞추는 게 더 어려운 일이고, 이 부분이 빠져도 기존에 하려던 것들이 무너진다거나 하는 건 없으니까요.

134 성운주 (wMcHLJuS4I)

2024-05-24 (불탄다..!) 21:18:23

정하주는 어서오세요. 그리고... 혐생 일... 저도 얼마 전에 당했을 때 저랬어야 했는데. 모쪼록 가능한 만큼 원활하고 빠르고 편안하게 풀리시기를 바라요. 조심히 다녀오세요.

135 수경주 (CTXC654uHU)

2024-05-24 (불탄다..!) 21:18:32

.dice 1 8. = 4

새로운 시간의다이스

136 수경주 (CTXC654uHU)

2024-05-24 (불탄다..!) 21:18:55

다들 어서오시고 잘 다녀오세요.

삐리리 삐뽀로 회귀한 거에요.

137 성운주 (wMcHLJuS4I)

2024-05-24 (불탄다..!) 21:21:11

>>129 그러니까 정확히 말하면, 스케일을 늘린다는 게 주 목적이라기보단... 명백한 악역 하나를 끼워넣고 싶었었거든요. 👀

138 혜성주 (OHEp9hjPyU)

2024-05-24 (불탄다..!) 21:22:19

현생이 바쁘면 현생에 집중하도록 하는 게 좋아. 캡틴도 말했기 때문에 말 얹지는 않을게. 모쪼록 잘 다녀오고, 바빠도 건강 챙기자.

온 사람들은 어서오고.

139 혜성주 (OHEp9hjPyU)

2024-05-24 (불탄다..!) 21:23:32

>>119 이건 정기적으로 돈쭐을 내드려야만

140 수경주 (CTXC654uHU)

2024-05-24 (불탄다..!) 21:24:48

포장했는데 그렇게 서비스라니. 부럽다...

141 ◆TMmm6tsoPA (TomVlnyKNI)

2024-05-24 (불탄다..!) 21:24:55

>>133 네. 명백한 악역이라는 것은 저도 전해졌거든요! 하지만.. 막 너무 크게 키워서 높은 분들과 연결되어있다...보다는 그냥 혼자 독립적으로 움직이고 있다...정도가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높은 분들과 정말로 연결이 되어있다면, 그리고 저런 이라고 한다면 지금 메인 스토리에서 바로 등장해서 써먹어도 이상하지 않을 이들이다보니..(흐릿) 아무튼 그렇습니다. 그 부분만 조금 줄이면 될 것 같네요.

142 성운주 (wMcHLJuS4I)

2024-05-24 (불탄다..!) 21:28:35

>>141 >>>지금 메인 스토리에서 바로 등장해서 써먹어도 이상하지 않을<<<
“우리가 갈 곳은 새로운 약속의 낙원이다. 그러나 거기에 도달할 우리가 「신의 약속을 받은 신민」이어서는 안돼. 새로운 약속의 낙원에서 「새로운 신」으로 우뚝 서는 것. 그것이 내가 꿈꾸는 낙원의 완성이다.”
아, 확실히! 👀 (끄덕)

네, 캡틴께서 우려하지 않도록 스케일을 조절하겠습니다. 아마 개인이벤트를 진행하기보다는 훈련이나 독백 등의 썰풀이에 비중을 싣게 될 것 같아서요.

143 이리라 (MBZ1jUcuRc)

2024-05-24 (불탄다..!) 21:30:22

>>0

리버티가 이 학구 저 학구를 뒤집는 통에 분위기가 흉흉해졌다. 이에 덩달아 난리가 난 건 그 외의 사람들 또한 마찬가지다. 찬동하거나 반대하거나, 또는 아무래도 상관 없지만 휘청거리는 분위기에 편승해 보고 싶거나.

"젠장, 이 마녀가 진짜!"

덕분에 길 가다가 기분 망치는 일이 꽤 늘었다. 이를테면 딱히 외진 길로 걷지도 않았는데 별로 좋지 않은 일을 겪는다거나. 빗자루에 올라앉아서 형광빛 끈끈이에 꽁꽁 묶인 무리를 내려다보고 있으면 뼈 사이사이 스미는 가을바람이 몸을 얼린다.

"먼저 찾아오셨잖아요, 후하게 쳐 줄 테니 샹그릴라 베이스에 본인들 마음대로 커스텀 덧붙인 신종 마약 한 병 가득 그려서 내놓으라고. 그래놓고 성질이람?"

바닥을 구르는 날붙이들에 시선을 두다 보면 서늘한 감각이 배가 되는 듯하다. 리라는 핸드폰을 꺼내들어 곧장 신고 버튼을 누른다.

"그리고 또 뭐라고 했었더라. 아, '빳빳하게 굴지 말고. 잘나 봤자 손목 없으면 도루묵인데 뭘 믿고 이러지. 힘도 못 쓰게 생겨서.' 라고 하셨었죠."

약간 떨리는 손끝에 고여 았던 피 한 방울이 액정에 진득히 눌러붙었다.

"오히려 제가 묻고 싶네요. 뭘 믿고 이랬을까."

아무래도 교복 셔츠랑 자켓은 새로 맞춰야 할 것 같다. 뭐, 진짜 중요한 건 흠집 하나 없이 말짱하니 됐지만.

144 ◆TMmm6tsoPA (TomVlnyKNI)

2024-05-24 (불탄다..!) 21:31:17

>>142 암만 생각해도 리버티가 소식을 듣고 바로 우르르 몰려갈 애들. (옆눈)

어서 오세요! 리라주!

145 성운주 (wMcHLJuS4I)

2024-05-24 (불탄다..!) 21:32:28

“리라야. 바디캠 하나 사자···”

피... 리라도 가일층 인첨공 사람이 되어가는 이 모습이, 맛있는데 씁쓸하네요.

146 청윤주 (Qk7hJqBWWU)

2024-05-24 (불탄다..!) 21:33:30

>>130 >>131 정하주의 혐생이 또.. 중요한 건 정하주니까요! 그저 몸 건강하시길 바래요! 여로주도 바쁜 일이 생기셔서 다음주 일요일까지 동결하셨으니 천천히 쓰셔도 괜찮을 것이라 생각해요..!

147 철현주 (UDqfBZVfb2)

2024-05-24 (불탄다..!) 21:38:58

안녕!!!!!

148 수경주 (zI8OgfRUfw)

2024-05-24 (불탄다..!) 21:40:19

그래서 코드를 적당히 만들어도 되겠구나. 싶었지만 나는 알아요 본편에서는 싹싹 다 풀어버릴 거에요!!!

절대 개수 못줄여(예비용을 잔뜩 들고 있어야 한다는 말을 하는것 뿐이다)

149 리라주 (MBZ1jUcuRc)

2024-05-24 (불탄다..!) 21:41:00

>>145 "그래야 할까봐... 8ㅁ8 악 아파 21세기 한국 도시 거리에서 왜 칼을 들고다녀 아악"

하지만 친구만나면 다시 엄살쟁이가 되어버리는🫠
솔직히 화나서 한대 쳐주려다가 적당히 슬라임 반죽으로만 만들어주었다

150 ◆TMmm6tsoPA (TomVlnyKNI)

2024-05-24 (불탄다..!) 21:43:36

안녕하세요! 철현주!

151 수경주 (Q.cUqKNDr2)

2024-05-24 (불탄다..!) 21:43:45

다들 어서오세요. 일상.. 없나...(기웃)

152 혜성주 (OHEp9hjPyU)

2024-05-24 (불탄다..!) 21:43:58

(아무 생각이 없는 치즈덕)

153 수경주 (A25EybPdIU)

2024-05-24 (불탄다..!) 21:48:38

(치즈덕을 주물거려 늘리려 시도함)

154 ◆TMmm6tsoPA (TomVlnyKNI)

2024-05-24 (불탄다..!) 21:50:02

(수경주를 주물거려서 늘리려 시도함)

일상은 지금은 좀 힘들 것 같네요...8ㅁ8

155 성운주 (wMcHLJuS4I)

2024-05-24 (불탄다..!) 21:51:57

>>149 하아? 리라가 피를 낸 게 아니라 리라가 피가 났다구요???
리버티한테 맡길 필요 없지 호떡제조 시작이다

156 철현주 (UDqfBZVfb2)

2024-05-24 (불탄다..!) 21:52:47

>>151 같이하실래요?

157 수경주 (Q.cUqKNDr2)

2024-05-24 (불탄다..!) 21:53:39

철현이랑 일상..

뭔가 원하시는 상황이 있으실까요?
삐리리삐뽀 로봇도 되고.. 뭐 나온 건 많았으니까 여러가지 상황도 되긴 할걸요.

158 철현주 (UDqfBZVfb2)

2024-05-24 (불탄다..!) 21:54:50

>>157 원하는 건!! 지금 수경이 캐릭터성이 가장 잘 드러나는 상황이요!!!

159 혜우주 (IO4nfEWLuE)

2024-05-24 (불탄다..!) 21:56:01

누가 리라한테 손댔냐 쉬익

160 혜성주 (OHEp9hjPyU)

2024-05-24 (불탄다..!) 21:58:21

크아악 치즈덕 늘어난다아악

161 혜성주 (OHEp9hjPyU)

2024-05-24 (불탄다..!) 21:59:12

내일 이벤트고 내 텀이 극악무도하여 차마 일상을 구할 수 없는데 씁.....

162 철현주 (UDqfBZVfb2)

2024-05-24 (불탄다..!) 21:59:14

캡틴 안녕!!
혜우주 안녕!!
혜성주 안녕!!

163 혜우주 (IO4nfEWLuE)

2024-05-24 (불탄다..!) 22:01:22



164 수경주 (Q.cUqKNDr2)

2024-05-24 (불탄다..!) 22:03:27

지금 수경이 캐릭터성이 가장 잘 드러나는 상황...

삐리리 삐뽀를 항상 붙이는 로봇도 괜찮고요.
아니면 비 잔뜩 맞고 부실 앞에서 달달 떠는 것도 괜찮고요.
아니면 철현과 우연히 도서관에서 마주하는 것도 괜찮을 거에요.

165 혜성주 (OHEp9hjPyU)

2024-05-24 (불탄다..!) 22:03:39

하이 하이

166 ◆TMmm6tsoPA (TomVlnyKNI)

2024-05-24 (불탄다..!) 22:04:17

저는 삐리리 삐뽀 로봇 모드를 보고 싶어요!! (안됨)

167 철현주 (UDqfBZVfb2)

2024-05-24 (불탄다..!) 22:04:59

>>164 비 맞은 수경이요!!

168 수경주 (Qh6mw7ks0c)

2024-05-24 (불탄다..!) 22:06:27

비맞은 수경이를 보고싶다니 나쁘시네요(농담)

그럼 철현이 부실에서 내려다보는데 바깥 벤치에 앉아있는 느낌으로 선레는 간단하게 가져올게요.

169 리라주 (MBZ1jUcuRc)

2024-05-24 (불탄다..!) 22:11:11

>>155 >>159 자기네들 입으로는 연구소 테러하고 싶어하던 자칭 리버티 추종자들이라네요🙃 정말 그 이유로 커스텀 샹그릴라를 원한건지는 알 수 없지만

괜차나 옷만 버렸고 많이는 안다쳤대🕺

170 혜우주 (IO4nfEWLuE)

2024-05-24 (불탄다..!) 22:11:16

수상할 정도로 메카를 좋아하는 캡틴... (자와자와)

171 수경 - 철현 (Qh6mw7ks0c)

2024-05-24 (불탄다..!) 22:12:23

가을의 깊어짐을 알리는 비가 인첨공에 쏟아지고 있다. 그 비는 차갑기 때문에 피도 지울 수 있을 것이고, 웬만해서는 비를 맞을 일이 없는 이를 푹 적시고 있기도 하다. 그 우중충함이 시간을 가늠하기 어렵게 하지만. 부실에서 누군가가 내려다보는 것도 모르는 채로, 수경은 벤치에 멍하게 앉아 있었습니다. 비를 피할 수 있는 이가 피하지 않고 있으니..

"...."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건지 알 수 없는 듯한 창백함이 당신을 마치 물귀신처럼 보이게 할 수도 있습니다. 울먹울먹거렸을 것만 같은 표정이 희미하게 감돌다가 사라졌을까요?

이미 신체 말단의 감각이 사라진 것처럼 얼어가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이 상태로 계속 있다간 깊은 곳까지 얼어붙어서... 일지도 모르는 일이죠. 떨림조차 없는 것은 아직 추위를 인지하ㅣㅈ 못해서였던가. 수경은 탄원이 거절되었다는 것을 이해했을 겁니다. 하지만 이해와 마음은 다른 것이죠.

172 혜우주 (IO4nfEWLuE)

2024-05-24 (불탄다..!) 22:12:35

>>169 리라를 건드린 것만으로 중죄인 것은 틀림없다
부실 오면 슥 보고 뿅 치료해줘야지
ㄱ리고 아무것도 안한척 할테다

173 수경주 (Q.cUqKNDr2)

2024-05-24 (불탄다..!) 22:15:20

리라를 건드리다니. 중죄네요

174 혜성주 (OHEp9hjPyU)

2024-05-24 (불탄다..!) 22:24:52

(팝콘)

175 리라주 (MBZ1jUcuRc)

2024-05-24 (불탄다..!) 22:28:55

크 역시 혜우 후배님밖에 없다
그치만 그렇게 나으면 혜우가 해준거 다 알잖아ㅋㅋㅋㅋㅋ 마구마구 쓰다듬어 버릴테다!!!!

리라도 잡아넣는 것으로 되갚아줬으니 괜찮습니다🤭 다만 슬슬 이름값이 퍼지는 게...
🙄

176 영희주 (RKWZp20DYg)

2024-05-24 (불탄다..!) 22:33:11

영희: 리라 선배를 건드리다니...!

177 혜성주 (OHEp9hjPyU)

2024-05-24 (불탄다..!) 22:34:28

(아무 생각이 없음)

178 철현 - 수경 (UDqfBZVfb2)

2024-05-24 (불탄다..!) 22:36:35

비가 오는 군...
진짜 비다...
여름도 지나가고 가을이 깊어지는 지금, 비가 내리니 어느덧 쌀쌀해지기 시작했다.

평소라면 그냥 도서관으로 향했겠지만 오늘은 유감스럽게도 우산을 놔두고 와버렸다.

철현은 우산을 빌리며, 겸사겸사 세은의 사탕을 털어먹을 겸 부실로 향했다.

세은은 보이지 않았고 우산을 챙겨서 돌아가려고했다

"?"

문득 창 밖을 보니 누군가가 벤치에 앉아있었다.

"뭐지?"

단순히 우산이 없으면 교실로 들어와야한다.
분위기를 즐긴다기엔 우산까지도 없으며 단순히 비를 맞고 싶었다기엔 추운 날씨다.

"쟨 왜 비를 맞는 거지?"

또 다른 우산을 들고 벤치로 내려간다.
그리고 놀랍게도 비를 맞는 이는 수경이었다.

최소한 우산이 없어서 비를 맞을 일은 없는 이였다.

"수경아, 뭐하냐?"

순간이동 능력자가 비를 맞는다면 이유가 있겠지.

179 ◆TMmm6tsoPA (TomVlnyKNI)

2024-05-24 (불탄다..!) 22:36:47

어서 오세요! 영희주!!

180 철현주 (UDqfBZVfb2)

2024-05-24 (불탄다..!) 22:37:48

영희주 안녕!
리라주 안녕!

181 영희주 (RKWZp20DYg)

2024-05-24 (불탄다..!) 22:38:41

김영희의 오늘 풀 해시는

귀여운_것을_봤을_때_자캐_반응은

영희: 납치다, 납치!!!!!!!
영희주: 야 이 미친 자캐야!!!!!!!!
영희: 으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영희: ...뭐 그냥 평범하게 귀여워하지~
영희주: (허이구. 되도안되는 일반인 코스 하고 앉아있네...)

자캐의_몸에서_나는_향기

영희: 체리향이 난다! 아, 훈련 후면 땀냄새 나지만 말이지....
영희주: 취향에 따라서는 땀내세가 더 좋을수---
영희: 죽어라 자캐주!!!!!(달콤상큼 펀치)

자캐를_열쇠나_자물쇠로_비유해보자

열쇠. 하지만 여타 다른 열쇠들과 달리 자물쇠에 딱 맞아서 여는게 아니라 그냥 때려부수는 용도로...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182 철현주 (UDqfBZVfb2)

2024-05-24 (불탄다..!) 22:40:22

>>18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83 리라주 (MBZ1jUcuRc)

2024-05-24 (불탄다..!) 22:41:03

컴퓨터를 바꿔야 될 것 같은데 백업을 어케하지
🤔... 깔린 프로그램까지 고대로 옮기는 방법은 없는건가 컴알못은 울어요

184 혜우주 (IO4nfEWLuE)

2024-05-24 (불탄다..!) 22:42:23

>>175 치료해주고 스윽 나가야지
고양이는 흔적을 남기지 않아용 (찡긋)

>>181 영희영희야... 점심나가서먹을거같애앳

185 혜우주 (IO4nfEWLuE)

2024-05-24 (불탄다..!) 22:43:03

>>183 파일만 외장하드 같은 저장장치에 옮겨지구
프로그램은 일일히 깔아야 하는 걸루 알아

186 신새봄 - 뭣이 중헌디 (8aV4rJuFYw)

2024-05-24 (불탄다..!) 22:43:25

>>0

"빨간 꽃~ 노란 꽃~ 꽃밭가득 피어도~"
"어질러놓고 그 노래 부르지므르(부르지 마라)... 그그 느 느르으(그거 내 노래야)..."
"아 쌤~ 그래도 요즘같이 시절이 하 수상할 땐 저도 능력을 전투에 응용할 수 있게 단련해야 좀 도움이 되잖아요~."
"지금 테러범이 우리 벙커에 쳐들어왔니?"
"...죄송해요, 헤헤."

187 새봄주 (8aV4rJuFYw)

2024-05-24 (불탄다..!) 22:44:02

현생은 끝났지만 집에가면 잘시간... 고로 다들 내일봐><

188 수경 - 철현 (ogyQctknzQ)

2024-05-24 (불탄다..!) 22:44:21

자신을 향해서 오는 누군가를 느낍니다. 어딘가 뭉그러진 듯한 시야로 보이는 것이 수경은 눈을 깜박여야 다시 시야를 되찾을 수 있습니다. 빗물이 흐르고 흘러서 그런 거였는지...
나중에서 알게 된 독감급의 감기의 전조였는지... 하지만 지금은 뭔가 묘하게 따뜻한 것 같기도 한걸요.

"아...안녕하세요... 철현 선배님.."
만난 이상 인사를 하기 위해 입을 연 순간 덜덜 떨리고 입이 얼어붙어 희미한 말소리가 잘 들리지 않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여어긴.. 어쩐 일이신가요...?"
물귀신인줄 알고 아무도 안오는 걸 자기에게 아무 신경도 안쓴다는 걸로 착각하기라도 한건가. 아니면 이 비속에 앉아있는 이에게 다가올 리 없다고 생각이라도 한 걸까..

189 리라주 (MBZ1jUcuRc)

2024-05-24 (불탄다..!) 22:44:25

>>185 크윽 역시 그런건가...🥲 파일이야 주기적으로 백업해두니 괜찮은데 프로그램 크아악 로그인 시켜놓은 아이디들 크아악
🥲🥲🥲 어 어쩔수없는거겠지...

190 영희주 (RKWZp20DYg)

2024-05-24 (불탄다..!) 22:45:06

주무세요 새봄주~

191 수경주 (ogyQctknzQ)

2024-05-24 (불탄다..!) 22:45:14

다들 어서오시고 다녀가세요

192 리라주 (MBZ1jUcuRc)

2024-05-24 (불탄다..!) 22:45:32

새봄주 코자는거야~

193 혜성주 (OHEp9hjPyU)

2024-05-24 (불탄다..!) 22:46:38

씽크빅이 부족해서 뭔가 하고 싶은데 할게 없다..... 슬프군(눈물)

컴퓨터를 바꾸기 위해서는 큰 희생을 치러야하는 법 컴퓨터 포함 모든 기계에 통용된 이야기지만

194 혜우주 (IO4nfEWLuE)

2024-05-24 (불탄다..!) 22:47:23

새봄주 미리 잘 자-

195 이름 없음 (RKWZp20DYg)

2024-05-24 (불탄다..!) 22:47:31

.dice 1 8. = 3

196 영희주 (RKWZp20DYg)

2024-05-24 (불탄다..!) 22:48:04

이거 분명 체크 했는데 왜 나메가;;;

암튼 동화나라라....

197 영희주 (RKWZp20DYg)

2024-05-24 (불탄다..!) 22:49:23

...그래!

영희는 늑대 사냥꾼 빨간 두건으로!

198 리라주 (MBZ1jUcuRc)

2024-05-24 (불탄다..!) 22:49:34

🥲🥲🥲 으엥.물론 오래 쓰긴 했지만 아쉬워
🥲🥲🥲 서브 노트북에 프로그램을 미리 다 깔아두던가 해야겠다...

199 영희주 (RKWZp20DYg)

2024-05-24 (불탄다..!) 22:49:48

그리고 부업으로 체리도 판다!(????)

200 영희주 (RKWZp20DYg)

2024-05-24 (불탄다..!) 22:51:17

(뭔가 성냥팔이 소녀랑 빨간 두건이 섞인것 같지만 무시하자)

201 철현 - 수경 (UDqfBZVfb2)

2024-05-24 (불탄다..!) 22:56:35

"..."

상태가 안 좋은 것 같다.
저체온증 증상인가? 입모양과 희미한 말 소리를 듣고 자신에게 하는 인사라는 것을 간신히 이해할 수 있었다.

"물귀신이 벤치에 앉아있다는 신고 받고 왔다."

철현은 수경의 상태를 보고 미간을 찌푸렸다.

그리고 가져온 또 다른 우산을 펼쳐서 그녀에게 씌워준다.

"네 능력이라면 우산이 없다는 변명은 안통하는 거 알지?"

"일단 들어가자. 더 이상 비 맞으면 감기걸려."

아니 이미 감기는 걸린 것 같지만 아직은 괜찮을 것이다. 충분히 회복할 수 있다.

202 영희주 (RKWZp20DYg)

2024-05-24 (불탄다..!) 22:56:58

"체리 사세요. 체리 사세요."
빨강 망토 차차..아니 영희는 자기 앞에 있는 늑대들을 토막내면서 구슬프게 구걸하기 시작했습니다.

.....이거 완전 사이코 스릴러잖아....!(공포)

203 ◆TMmm6tsoPA (TomVlnyKNI)

2024-05-24 (불탄다..!) 22:57:37

>>181 엗...납치는 안돼요!! 8ㅁ8 아무튼...뭐든지 다 박살내는 열쇠라..그건 그것대로...(엄지척)

>>186 어서 오세요! 새봄주!! 그리고 잘 가요!

늑대 사냥꾼 빨간 두건...(동공지진)

204 영희주 (RKWZp20DYg)

2024-05-24 (불탄다..!) 22:59:17

..203 '체리사세요...체리사세요..." (늑대의 심장과 신장을 도려내며)(딱히 정신이 이상한건 아니다)

205 혜성주 (OHEp9hjPyU)

2024-05-24 (불탄다..!) 22:59:29

뭔가 동화가 왜곡된 것 같은데
어른을 위한 암흑동화?(아무말)

>>198 자주 쓰는 프로그램이라면 미리 세팅해두는 게 좋지. 옮겨둘 수 있는 파일들도 옮겨두고....하지만 귀찮다는 게 문제일지도

206 철현주 (UDqfBZVfb2)

2024-05-24 (불탄다..!) 23:00:28

모카고 잔혹동화버전인가?

207 애린주 (SLzapRssPw)

2024-05-24 (불탄다..!) 23:02:40

삐삐쀼쀼

208 혜성주 (OHEp9hjPyU)

2024-05-24 (불탄다..!) 23:04:41

온사람들 하이
크악 자야하는데 자기 싫다.

209 영희주 (RKWZp20DYg)

2024-05-24 (불탄다..!) 23:05:11

영희(빨간망토):

너희들 늑대를 죽이는건 나의 업. 나의 사명. 나의 모든것.

너희들은 내 세상을 집어 삼켰으니, 내 다시 네놈들의 배를 갈라 나의 세상을 돌려받겠다.

내 가족의 재삿상에 올릴 가장 좋은 체리와 버찌들이 턱없이 부족하구나.

수확의 시간이다. 숨을곳은 없다.

210 동월주 (5xy69ShSmA)

2024-05-24 (불탄다..!) 23:06:34

211 영희주 (RKWZp20DYg)

2024-05-24 (불탄다..!) 23:07:05

뭔가 늑대들->악마로 치환하면 둠 슬레이어가 되는(?) 그런 AU

212 혜우주 (IO4nfEWLuE)

2024-05-24 (불탄다..!) 23:07:45

>>208 안대 빨리 자
안 자면 한입씩 먹어버릴거야! (속닥)

>>2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월월아 무슨 싸움을 하고 있는거니

213 영희주 (RKWZp20DYg)

2024-05-24 (불탄다..!) 23:08:51

>>210 "나는 물러서지 않아! 소중한 팽귄들을 지킬거야!!"

214 수경 - 철현 (SvD84I12us)

2024-05-24 (불탄다..!) 23:08:53

situplay>1597047379>201

어라. 철현 선배한테 손을 흔들어 줘야 할 텐데요. 무겁네요.

"그..런가요...?"
물귀신이 앉아있었다니. 그럴 정도였나요? 라는 듯한 생각을 담은 말이었을까요?

"우산.. 없었어요..."
변명이 안 통해도. 말은 해보려 하는군요.
철현이 우산을 씌워주자. 물에 푹 젖다시피 한 머리카락에서 물이 줄줄 떨어지는 것과 무거운 듯한 옷자락이 눈에 들어오나 봅니다.

"감기...일까요..?"
"하지만 춥지 않아요..."
누가 봐도 추워보이는 안색으로 그런 말을 하면 당연하지만 안 믿깁니다. 일어나면 휘청거릴 것 같긴 한데요

215 수경주 (SvD84I12us)

2024-05-24 (불탄다..!) 23:10:16

다들 어서오세요.

업무중이라 텀은 있

216 ◆TMmm6tsoPA (TomVlnyKNI)

2024-05-24 (불탄다..!) 23:13:40

어서 오세요! 동월주!!

217 혜성주 (OHEp9hjPyU)

2024-05-24 (불탄다..!) 23:13:40

이혜성의 오늘 풀 해시는
잊고_싶은_기억을_임의로_지울_수_있는_약을_얻게_된다면_자캐는
>당장 먹어야한다는 조건이 안붙었으니까 아마 눈에 띄는 곳에 두지 않을까. 그리고 며칠동안 고민해보는거지. 약을 먹으면서까지 잊고 싶은 기억이 있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보고, 떠오른 것들을 정말로 잊고 싶은지 또 물어보고.
묻고 또 물어보고, 몇번을 곱씹어보다가 결국 쓰레기통에 버릴거라는 생각밖에 안떠오름.
근데 모르지? 이혜성한테는 인첨공 밖에서 있었던 기억을 지우고 싶어할지도(이러기)

자캐의_나이를_열살_올려보자
> 열살....? 낼모레 마흔.....? 올려도 연성이나 그런거 못하는데 어째야하나요. 십년 뒤에 어떤 모습인지 풀어보라는 건가? 가끔 진단은 이해할 수없어(?)

자캐의_오늘_일기
> 언젠가 내가 저 연구소(현재 송편 이벤트의 주범)의 조수든 누구든 붙잡아서 쎄게 딱밤을 때리고 말테다.
정자에 꾹꾹 눌러썼음<<중요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218 혜성주 (OHEp9hjPyU)

2024-05-24 (불탄다..!) 23:14:50

>>212 8ㅁ8 (눈물) 너무해!! 요즘 새벽 잡담도 못하고 기절잠하고 그러는데!!! 으아앙! (울뛰)

온사람들 어서오고.

219 영희주 (RKWZp20DYg)

2024-05-24 (불탄다..!) 23:15:34

그리고 보니 영희는 커리큘럼을 한적이 매우 초기 빼고 없습니다.

영희 담당 연구원: 그냥~ 내버려둬~(귀찮괜찮)
라고 했기에(?)

220 영희주 (RKWZp20DYg)

2024-05-24 (불탄다..!) 23:18:36

그 캡.

제가 이번 아침에 장거리 운전을 해야 해서 폰을 못쓸것 같은데, 훈련 지금 미리 올려도 될까요?
(운전 초보)

221 철현 - 수경 (UDqfBZVfb2)

2024-05-24 (불탄다..!) 23:20:09

situplay>1597047379>214

"그런 말은 나 같은 무능력자가 해야 설득력이 있지."
"너같은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는 홍길동에게 우산을 안들고와서 젖었다는 번명이 통할 것이라 생각해?"

"부실로 들어가자"

집에 가라고 한다면 또 다른 벤치로 이동할 수도 있고 무엇보다 왜 이러는 지 이유를 알 수 없었다.

평소 같았으면 무시하거나 인도적인 도움만 줬겠지만 자신의 목숨을 여러번 구해준 수경이니 이정도는 해줘야한다 생각했다.

"보는 내가 더 추워."
"들어가자. 갈아 입을 옷은 있어?"

그녀에게 손을 내민다.

222 서연주 (.SvvOmXY/s)

2024-05-24 (불탄다..!) 23:24:54

>>115 여로주:3
에고고고 동결이시군요 요즘 계속 몸도 마음도 고달프신 거 같아 걱정입니다...898ㅁ8888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돌아오시길요!!!

>>130 정하주
정하주도 현생 쓰나미에 휩쓸리고 마셨군요... 6월 중까지 바쁘시다니;;; 그 기간이 최대한 짧아지길, 그 기간 동안 힘든 일은 최소화되길,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

>>143 리라주
......아니, 저지먼트 차기 부부장한테 마약 만들어 달라고 한 거예요? 초면에?? 미쳤나 봐 @ㅁ@;;;;; 다친 건 혜우가 치료해 준다 쳐도 교복 값은 10배로 배상받아야 해요!!!

>>171 수경주
탄원 = 저지먼트 활동 졸업 때까지 하고 싶다는 거였나요? 그럼 저지먼트 활동이 금지된 거?? 갠스 떡밥인가요??👀👀

>>180 철현주
안녕하세요오오오 여쭙고 싶은 게 몇 가지 있었는데요!!!
1) 서연이 이명을 선배 이름자랑 관련지을 겸 나타나다, 드러내다라는 의미의 한자 현(現)으로 지으면 혹시 부담되실까요?
2) 일전에 영희주께서 서연이랑 선배한테 영희가 코스 요리 준비해 준다고 초대했는데... 캐입으로 서연이가 권하면 선배가 간다고 할까요?
3) 선배 전교 석차가 12등이라고 했는데 그 위 11명 중에 레벨이 1 이상인 사람이 있을까요? (이건 캡께서 정하실 수 있는 영역일까요?)

>>181 >>202 >>204 영희주
진단이라기보다는 영희주와 영희의 싸움 같은 기분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정말로 평범하게 귀여워할 거 같고, 헤모글로빈 대신 체리즙이 흐를 거 같긴 해요 영희는. 열쇠는 열쇠인데 오함마 모양 열쇠겠네요.
........................체리 사려다간 토막살인당할 거 같잖아요!!!!! 아니면 늑대가 멸종 위기에 몰리거나(???)

>>217 혜성주
오히려 인첨공 밖에서의 기억을 지우고 싶어한다는 게 반전이네요. 돌아갈 수 없는 시절을 그리워하면 고통스러워서일까요? 그나저나 조수는 오래 살 거 같아요 욕을 하도 많이 먹어서요👀👀👀

@캡
여쭙고 싶은 게 있는데요, 인첨공이 막 조성되었을 무렵의 시설에 사이코메트리를 사용해서 그 시설의 내력을 알아낼 수도 있을까요? (가능하면 인첨공의 역사를 조사할 수도 있을 거 같아서요 ^^;;;; )


/ 잡담 쓰던 거 날린 줄 알고 식겁했다가 안 날려서 마저 달아봅니다 안녕들하세요오오오오

223 서연주 (.SvvOmXY/s)

2024-05-24 (불탄다..!) 23:25:58

>>210 동월주
월주도 오셨었네요!!! (놓쳤...;;; ) 안녕하세요오오오오 >< (붕붕방방)

224 영희주 (RKWZp20DYg)

2024-05-24 (불탄다..!) 23:26:06

안녕하세요 서연주~

225 철현주 (UDqfBZVfb2)

2024-05-24 (불탄다..!) 23:29:08

>>222

1) 철현주는 상관없어요!!

철현이는 잘 어울린다고 하겠지만 자신의 이름과 연관지으려고 했다는 걸 알면 다시 생각하는 게 좋지 않겠냐며 한번은 되물을 것 같아요!

철현: 괜찮겠어? 이명을 그렇게 지어도?

여기서도 오케이하면 고개를 끄덕이겠죠!!

2) 간다고 할거에요!!

3) 생각 안했는 데 있지 않을까요??

226 철현주 (UDqfBZVfb2)

2024-05-24 (불탄다..!) 23:29:31

월주 안녕!

227 혜우주 (IO4nfEWLuE)

2024-05-24 (불탄다..!) 23:29:35

서연주도 어서와

228 서연주 (.SvvOmXY/s)

2024-05-24 (불탄다..!) 23:29:50

>>224 영희주
으에에에 초보신데 장거리 운전을 하셔야 하다니@ㅁ@;;;;;;;;; 상상만 해도 제가 다 긴장되는데요...(호달달) 다른 차와 가급적 거리 유지하시면서 조심조심 운전하시길요 (미국 도로는 차가 별로 없었으면 좋겠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229 ◆TMmm6tsoPA (TomVlnyKNI)

2024-05-24 (불탄다..!) 23:30:01

>>217 안된다...인첨공 밖의 기억을 지우면 안된다..!! 8ㅁ8 ㅋㅋㅋㅋㅋㅋ 연구소의 조수...ㅋㅋㅋㅋ 도망쳐!!

>>220 안됩니다. 형평성을 위해서 훈련은 무조건 하루에 한번만 허용하고 있어요.

>>222 어서 오세요! 서연주! 어... 가능하긴 한데 제가 그런 깊은 것까지 다 설정하진 않았어요. 인첨공의 설정은 설정집에 있는 내용 정도로만..(흐릿) 물론 스토리 내에서 이것저것 튀어나올 수는 있지만.. 그 이외에 따로 개인적으로 조사를 한다고 해서 막 엄청 유효한 정보가 나오진 않을 것 같네요.

230 수경 - 철현 (fqKvV98I0Q)

2024-05-24 (불탄다..!) 23:30:04

situplay>1597047379>221

"하지만 선배는 무능력자이지만 대단하신 걸요."
주로 땡땡이 면에서(라는 농담을 하려 했지만 생각이 잘 안나는 모양이었다)

"하지만 실제로 우산이 없어서 젖은 건 맞으니까요"
원인과 결과는 맞습니다. 변수(텔레포터다)를 포함하지않는다면요

"제게... 왜.."
손을 내밀어 주시는건지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철현을 봅니다.

"부..부실로 가면 바닥이 젖는걸요..."
라고 웅얼거리듯 말하긴 하고 갈아입을 옷이라는 말에, 가져와야 한다는 말을 하는데. 점점 텀이 길어집니다. 지친 건지. 점점 몸이 무거워지는 탓인지..

"철현 선배는... 졸업하시면 뭐 하신다고 하셨죠...?"
무심코 물어보려 하는군요. 그래도 일어나서 걸어서는 갈 수 있어요. 이 상태로 텔레포트를 쓰면.. 잘못하면 부실 천장 가까이에 이동해서 추락직전이 될 수 있다..?

231 혜성주 (OHEp9hjPyU)

2024-05-24 (불탄다..!) 23:30:42

그럴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고?
사실 그냥 냅뒀다가 폐기해버리는 게 이혜성 캐해에는 맞는 쪽이라서, 인첨공 밖 기억을 지우려고 먹는다는 건 가정이니까(흠)

232 ◆TMmm6tsoPA (TomVlnyKNI)

2024-05-24 (불탄다..!) 23:31:00

조금 치사하다고 할 수도 있지만... 예외를 두게 되면 다들 하루에 훈련 2~3개씩 올리고 킵이에요! 이런 상황이 될 수 있으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다른 것은 몰라도 계수와 연관이 있는 훈련만큼은 하루에 1번으로 무조건 고정해두고 있어요.

233 영희주 (RKWZp20DYg)

2024-05-24 (불탄다..!) 23:31:02

>>228 슬프게도 미국은 차가 없으면 돌아다닐수 없기에 차가 많습니다(영흑흑)

서연주 말대로 조심조심 운전해야죠...!

234 영희주 (RKWZp20DYg)

2024-05-24 (불탄다..!) 23:32:01

>>232 네 에(그럼 나중에 올려야...)

235 류애린 - ?? (SLzapRssPw)

2024-05-24 (불탄다..!) 23:32:03

>>0
"음..."
[......]
"으음..."
[......]
"흐으음..."
[......;;;]
"흐으으음...!!!"
[뭐야... 말로 해...]

누가 봐도 억지로 드러내는 과장된 표정과 제스처.
그 오묘한 압력에 여학생은 주눅이 들었는지 목이 잔뜩 움츠려졌고, 그녀는 그런 모습에도 여전히 무언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었다.

"즈는 유라가 어젯밤에 한 일을 알구 있서여."
[무슨 지난 여름에 일어났던 일마냥 말해도 전혀 모르겠거든...]
"증말루다가여?"

진지해졌을 때 만큼은 아니지만 굳이 가까이 있지 않아도 느껴지는 강렬한 아우라에 슬슬 눈을 돌리던 여학생에게 보란듯이 코앞까지 단말기의 화면을 들이대는 그녀,
그리고 그런 행동에 어깨가 움찔거리던 여학생은 그 네모반듯하고 말끔한 것에 띄워진 것들을 보고선 하얗게 질려버리고 말았다.

[...잠깐, 이건... 변명할 기회를 줘야 한다고 생각하거든...]
"헤에... '변명'인 검까? '오해를 푸는'게 아니라여?"
[어엄...]
"...유라는 여기 시스템에 대해서 너무 모르는거 아님까? 아님 어디까지나 외부인이라는 생각에 안일했던 검까?
그것도 아님..."
[...'개인적인' 궁금증이었거든... 그러니까 개인회선으로 쓴거고...]
"호기심은 고양이만 죽이는게 아닌데여?"
[그리고... 앞으로에 도움이 아얘 안되는 것도 아니니까...]
"...그건 즈가 정한다 하지 않았슴까? 예전같음 몰라두 지금 유라는 정보전달을 할만한 상황이 아니라구여."
[......]
"특히나 거기에 관한건 말임다."
[...네에...]

무표정이라 해도 차가움을 넘어 매서움을 보여줄수 있다는 걸 알고있던 여학생은 바로 수긍했고, 그녀 또한 딱히 크게 뭐라 할 마음은 없었는지 제가 데리고 다니는 토끼가 그러하듯 흥, 하고 콧방귀를 뀌고선 다시금 의자에 앉아 모니터로 시선을 주었다.

"그리구 유라가 암만 실력이 좋아두, 즈한텐 다 걸린다는걸 알아야 함다."
[그렇게 말하니까 묘하게 킹받는데...]
"물장구만 치던 사람이랑 바닷속에 들락거리는 사람이랑은 명백한 차이가 있는거 아님까?"
[그렇게 말하니까 할 말이 없는데...]
"암튼간에 안돼여."
[...외않되?]
"안되는 건 안되는 검다. 묘하게 혀 꼬지 마십셔."
[치이, 자기는 자주 그러면서.]
"즈는 유라의 자기가 아닌데여?"
[뭐래 또...]

둘의 만담은 늘 이런식이었다.

236 ◆TMmm6tsoPA (TomVlnyKNI)

2024-05-24 (불탄다..!) 23:33:09

어서 오세요! 애린주!

237 수경주 (fqKvV98I0Q)

2024-05-24 (불탄다..!) 23:34:25

situplay>1597047379>222 서연주

금지당한 건 아니지만 그러니까.. 무언가 할 거면 졸업 이후에 하면 안될까요? 같은 거였는데. 그걸 묵살한 거죠.

갠스 계열인건 맞아요.

238 애린주 (SLzapRssPw)

2024-05-24 (불탄다..!) 23:34:28

아아 미쿸... 엄뭬리카...
이웃집 가는데도 차를 타고 가야 하는 무지막지한 나라...

영희주는 파이팅을 하자... 운전 조심만 하면 잘할수 있을겨!!!

239 수경주 (fqKvV98I0Q)

2024-05-24 (불탄다..!) 23:34:58

다들 어서오세요.

240 영희주 (RKWZp20DYg)

2024-05-24 (불탄다..!) 23:36:21

저는 지금 나가뵝 겠습니다!(단단히 준비를 해야...!)

다들 좋은 밤 되세요~

241 애린주 (SLzapRssPw)

2024-05-24 (불탄다..!) 23:37:09

>>236 삐삐쀼쀼 (?)

242 혜우주 (IO4nfEWLuE)

2024-05-24 (불탄다..!) 23:38:54

>>241 모자 쓴 토끼라니 귀여워 (쓰담쓰담쓰담쓰담)

243 애린주 (SLzapRssPw)

2024-05-24 (불탄다..!) 23:38:57

다들 안농이 되어라~~~

영희주도 구빰이야~~~
단단한 마음으로 나아가라!

244 애린주 (SLzapRssPw)

2024-05-24 (불탄다..!) 23:40:04

>>242 고양이 귀여워 (와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박)

245 수경주 (fqKvV98I0Q)

2024-05-24 (불탄다..!) 23:40:11

다녀오세요 영희주

246 혜우주 (IO4nfEWLuE)

2024-05-24 (불탄다..!) 23:42:01


>>244 게에에엑

247 혜성주 (OHEp9hjPyU)

2024-05-24 (불탄다..!) 23:45:16

온사람 하이
다녀오는 사람들은 빠이!

248 철현 - 수경 (UDqfBZVfb2)

2024-05-24 (불탄다..!) 23:47:22

"..."

무능력자이지만 대단하다는 말에 표정이 구겨지더니 고개를 빠르게 저었다.

한숨을 푹 쉬고는 수경에게 다시 말했다.

"비 맞은 상태로 옷을 안 갈아입으면 감기 걸리는 것도 맞아."

이건 역시 맞는 말이다. 혜우가 아닌 이상..아니다. 걔도 질병은 못 막지 않나?

"아, 맞네"
그냥 앉은 상태로 이동하면 그만이다.
굳이 일어설 필요는 없다.

"대걸레 마른 걸로 닦으면 돼."

바닥이 젖는다는 그녀에 말에 답한다.

"나 추워. 빨리 들어가자"

우산 때문에 딱히 비를 맞지 않아 춥진 않다. 그러나 수경의 상태가 이상했다.

"대학교 가야지."

수경의 발걸음에 맞춰 부실로 향한다.

"옷이 집에 있어?"

만약 집에 있다고 한다면 저지먼트 부원들에게 여벌 의복을 빌릴 생각이었다.

249 ◆TMmm6tsoPA (TomVlnyKNI)

2024-05-24 (불탄다..!) 23:48:10

안녕히 가세요! 영희주!!

250 혜우주 (IO4nfEWLuE)

2024-05-24 (불탄다..!) 23:48:11

https://www.neka.cc/composer/11215

"[치유] 말인가요? 제가 누군지는 알고 요구하시는 거겠죠?"

악덕(?)힐러 혜우우

251 ◆TMmm6tsoPA (TomVlnyKNI)

2024-05-24 (불탄다..!) 23:52:16

>>250 은우:얼마면 돼? 얼마면 치료해주는데?! (어?)

252 서연주 (.SvvOmXY/s)

2024-05-24 (불탄다..!) 23:52:32

>>225 철현주
1) 다행이다!! 감사해요오오오 ><
(서연 : 그래서 좋은 거예요!!! 어울리는 의미 있는 한자로 찾으려고 사전 열심히 뒤졌다고요 >< )
티미지만 리버티 깽판 좀 수습된 거처럼 보이면 연구원 복귀시키고 이명도 지을 생각인데 그때쯤 선배한테도 알려 볼까 싶어요 ^^a
2) 헷헷헷 두 분 시간 되실 때 썰로든 일상으로든 풀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
3) 신은 불공평하다를 입증해 주는(???) 사람이겠네요... 쳇

>>227 >>250 혜우주
안녕하세요!! 인사 감사해요오오오오 ><
혜우는 픽크루든 직접 그리신 그림이든 냉미녀의 정석일 거 같다는 편견이 있어요 섣불리 접근하기보단 가끔 달다구리나 선물하고 마는 게 상책일 거 같고요 ㅎㅎㅎㅎㅎ

>>229 캡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물 유적 조사에도 활용할 수 있는 능력 같아서 가능하면 훈련 레스로 써먹으려고 했는데 아깝네요 알겠습니다 >< (유물을 감정해서 제작된 지 몇 년이나 지났는지 가늠하는 정도는 가능할까요?)

>>231 혜성주
아!!! 맞네요 >< 폐기하는 거도 멋있어요. 힘든 기억이 있더라도 기억 지우는 약 따위에 의지하지 않겠다는 강인함이 느껴져서요 히히~☆

>>233 >>240 영희주
끼야아아아아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른 차가 있으면 엄청 간 떨릴 거 같은데요...;;;;;;;;;; 운전 조심하세요!!!!!!!!

>>235 >>238 점례주
유라가 뭔가 정보를 빼돌리려다가 점례한테 딱 걸린 상황일까요?
점례주도 안녕하세요오오오오오

253 ◆TMmm6tsoPA (TomVlnyKNI)

2024-05-24 (불탄다..!) 23:56:31

>>252 사실 인첨공이 세워진 것은 15년밖에 안 되었으니 유물이라고 할 것도 없지만..(흐릿) 가능하죠!
일단 캡틴 팁으로는 리라가 전에도 언급한 적이 있는 그 목화고의 숨겨진 커리큘럼실에 한번 능력을 써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이쪽으로 하려고 한다면 리라주와 서로 말을 해보시는 것으로!

254 서연주 (guKHvdw7cw)

2024-05-25 (파란날) 00:00:52

>>253 캡
인천시에 묻혀 있던 유물이 발굴되었다는 식으로 얼렁뚱땅 끼워맞출까 했어요 ㅋㅋㅋㅋㅋ 암튼 아이디어 감사해요오오오오 ><

@리라주
캡 말씀 듣자마자 팔랑귀 발동해서 제안드리고 싶은데 가능하실까요? 👀👀👀

255 철현주 (3xg2fjNIrw)

2024-05-25 (파란날) 00:02:24

>>252 철현이 반응이 궁금해지네요!!!!!

256 철현주 (3xg2fjNIrw)

2024-05-25 (파란날) 00:03:46

>>250 저렇게 오만한 성격의 서포터에게 '도구'라고 놀리고 싶다...
찐 혜우한테 하는 말 아님, 철현은 혜우 아니었으면 이미 몇번은 죽었음.

257 수경 - 철현 (PI9llgDev2)

2024-05-25 (파란날) 00:05:18

situplay>1597047379>248

누구라도 대단한 면이 있다고 생각했던 거라고... 해도. 고개를 저으면 고민될 만한 일입니다.

"그렇죠...? 하지만.. 감기같은 게 걸리면 미뤄질 수 있을 것도 같다고 생각했어요.."
그라지 않는다고 해도... 라는 중얼거림을 말하다가 철현이 춥다라던가. 하는 것에 이런.. 합니다.

"선배가 추우면 안되는데 말이지요."
너무하네요. 같은 표정을 짓고는 철현의 손을 슬쩍 잡으려 하고는 노력해서, 부실로 이동하려 합니다. 바닥을 닦을 수 있을 만한 데로 이동하려고 시간은 조금 걸렸긴 했지만요.

"대학교.. 저는 아마 못 가겠지만.. 선배는 잘 갈 슈있을 거에요."
"네... 숙소에 있어요."
수경은 고개를 느리게 끄덕입니다. 상태가 이상하다기보다는. 그냥.. 이라고 생각하고 싶은 걸까요?

258 수경주 (PI9llgDev2)

2024-05-25 (파란날) 00:06:13

다들 리하이에요. 오늘 업무는 끝. 이제 퇴근까지 노닥거리면 되는데.. 노트북 꺼내기엔 애매...하진 않죠. 3시간인걸.

259 리라주 (QeI1jHCwEc)

2024-05-25 (파란날) 00:06:50

씻고 왔는데
서연이가 조사해주면 리라야 너무 고맙지만🤔 서연이 정신적으로 괜찮으려나
사람이... 타서... 잿가루가... 되는데...

사실 리라도 서연이한테 벽 뒤 커리큘럼실에서 찾아낸 물건들 조사해달라고 해볼까 생각해본적은 있어! 근데 이제 커리큘럼실 꼬라지를 보면 사이코메트리 사용자가 영 못볼 꼴 볼 거 같아서 망설인건데
🤭 만약 서연주가 원한다? "진행시켜"

260 태오주 (wIMS.rWjkM)

2024-05-25 (파란날) 00:08:55

오늘 꽃말 죽여준다
순애래 순애 ㅋㅋ

.dice 1 100. = 61 얼마나 순애인가요
.dice 1 2. = 2 누구의 순애인가요

261 혜성주 (DLFf11o.CE)

2024-05-25 (파란날) 00:12:39

순애?

이밈미는 강인하다기보단 그냥 현실에 찌들어서 머리아픈 일은 안하려고 그러는 걸수도 있지. 사실 나도 몰?루

262 철현 - 수경 (3xg2fjNIrw)

2024-05-25 (파란날) 00:12:52

"뭐가 밀려?"
밀린다니? 그게 무슨 소리야? 시험은 그런걸로 밀리지 않는다.

"따뜻해졌다!"
그녀의 손은 차가웠다. 부실로 이동하자 바닥을 닦을 수 있을 만한 데로 이동이 되었다.

"능력자 전형 있잖아."
"너라면 충분히 갈 수 있으거야"

레벨 4 이상은 사실상 자유이용권이니까.

"숙소 다녀올 수 있겠어?"

묻고 싶은 게 많았다.

/내일 디ㆍ시이어도 될가요?

263 혜우주 (aTED.obFjs)

2024-05-25 (파란날) 00:13:20

>>25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은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악덕(?)힐러 혜우 : 하? 선배는 퍼스트 클래스이니 특별히 남들의 배는 내주셔야겠네요^^

>>252 좋게 말하면 냉미녀고 까고 말하면 개싸가지의 표본이지 ㅋㅋㅋㅋ
오 캐해 잘 했는걸?
초기엔 좀 어울리려는 노력이라도 했는데 요즘은 아주그냥 (절레)

264 서연주 (guKHvdw7cw)

2024-05-25 (파란날) 00:13:21

>>255 철현주
1)에 대한 반응요? 2)에 대한 반응요? 👀👀👀

>>258 수경주
업무 끝나셨다니 다행이에요 근데 업무 끝내시고도 퇴근 시간까지 대기 타셔야 하는 건 좀 슬픈 거 같기도...ㅠㅠㅠㅠ

>>259 리라주
앗앗, 감사해요오오오!!!! 일단 저로서는 훈련거리가 하나 생기고, 또 거기 사연을 명확히 밝혀내는 게 디스트로이어랑 관련된 사건의 진상을 알아내는 데 도움이 된다면, 음... 리라 말빨로 디스트로이어에게 영향력을 행사하는 게 가능해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있어요. 서연이는... PTSD 상담도 받고 있고, 자기 능력에서 비롯된 이점이든 고충이든 받아들이긴 해야 할 테니까요^^;;; (근데 어떤 방식으로 진행하면 좋을까요?)

265 ◆TMmm6tsoPA (XGoGeWw4EE)

2024-05-25 (파란날) 00:14:23

어서 오세요! 수경주!! 여러모로 정말로 고생하셨어요!! (토닥토닥)

리라주는 다시 어서 오세요! 태오주도 안녕하세요! 철현주는 안녕히 주무세요!

266 혜우주 (aTED.obFjs)

2024-05-25 (파란날) 00:14:45

>>256 ㅋㅋㅋㅋㅋㅋ 그러다 도구한테 암살당한다 철현아...
요즘 서포터는 딜도 겸비하는게 대세라(?)

순?애

267 서연주 (guKHvdw7cw)

2024-05-25 (파란날) 00:17:29

>>260 태오주
순애를 주제로 뭔가 준비하시나요? 주사위로 이런저런 요소 정해서 독백이든 훈련이든 찌시는 거 보면 신기해요 히히 전 엄두가 안 나더라고요👀👀👀

>>261 혜성주
으아아 제가 너무 속단했나 봐요 @ㅁ@ (긁적긁적) 언제든 혜성주께서 편하신 대로 설정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262 철현주
안녕히 주무세요오오~~~

>>263 혜우주
혜우가 불편하지만 않다면 그렇게 살아도 상관없다고 생각해요. 대인관계를 맺지 않아도 사는 데 지장이 없다면 어떤 의미에선 엄청 편할 거 같기도 하거든요!! ><

268 ◆TMmm6tsoPA (XGoGeWw4EE)

2024-05-25 (파란날) 00:17:31

>>263 은우:세은이 프리미엄 안되니...

269 수경 - 철현 (PI9llgDev2)

2024-05-25 (파란날) 00:18:49

"제... 개인적이고. 타인에게.. 중요한 그런 일정이요.."
그렇게 말을 하고는 수경은 능력자 전형이라는 말에 그걸 사용할 수 없을 거에요.. 라고 중얼거립니다.

"숙소.. 다녀올 수 있어요."
가면 케이스가 질색하겠지만(케이스는 텔레포트 계열이 아니라서 물은 스스로 청소해야 한다.) 그런 걸 생각했으면 감기에 걸리려 하지 않았겠지..!

잠깐 사라졌다가... 다시 돌아오면 옷이 검은 비닐봉지에 담겨 테이블 위에 먼저 올라오고 수경이 다시 나타날 수 있을 겁니다.

"근데.. 계속.. 춥네요..."
제습 때문인지 바람이 조금 차서 그런 것일지도 모릅니다.

"샤워실.. 쓸 수 있으면. 어.."
할 수 있어요. 라고 말을 했을 거고. 아마... 쓰고 오는 데에 시간이 그렇게 오래 걸리진 않았을 겁니다. 뽀송뽀송해지고 옷도 갈아입었을까요.

//내일 이어도 괜찮아요. 다만 드문드문이라 텀은 말잇못

270 혜성주 (DLFf11o.CE)

2024-05-25 (파란날) 00:21:31

>>267 속단은 아니고 이게 씁 오너 영향 씨게 받아서 그런지 이혜성이 좀 피폐해져가고 있는데
근데 리버티 사태 보면 그럴 수도 있지 싶기도 해서 방향성을 아직 못잡은 것 뿐입니다.
방향성은 내가 할 일이니까. 걱정은 고맙다.

일단 이놈자슥의 박살난 교우관계가 걱정인데 헛소리니까 신경쓰지 않아도 됨

271 서연주 (guKHvdw7cw)

2024-05-25 (파란날) 00:26:07

>>270 혜성주
현생에서 힘드시다 보니 기가 많이 빨리시는 영향이 큰가 보네요 889ㅁ8888 현생을 무찔러야만!!!! 혜성주도 혜성 언니도 점점 편안해지실 수 있길 바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72 서연주 (guKHvdw7cw)

2024-05-25 (파란날) 00:26:44

.dice 1 2. = 2

1 = 조선시대 유물
2 = 모조품

273 혜우주 (aTED.obFjs)

2024-05-25 (파란날) 00:28:07

>>267 그치그치
마침 인첨공이라 적당히 연구니 뭐니 돕기만 하면 돈도 들어오고 말이지
연구소 히키코모리 가즈아ㅏㅏ

>>268 악덕(?)힐러 혜우 : 어머, 세은이 프리미엄은 세은이한테만 적용되는게 당연하잖아요?
악덕(?)힐러 혜우 : 설마 선배- 겨우 그 정도 요금도 못 내서 그러는 건 아니죠? 에이, 계수 5위께서 설마- 후후-

274 리라주 (QeI1jHCwEc)

2024-05-25 (파란날) 00:28:18

>>264 그 그러려나 이 쇠고집 아저씨 과연!(????)

크아악 크아악 8ㅁ8 그래 아기다람지야.............. 그래도....... 무리하진말구...

흠 이게 크게 세가지 방법이 있는데
1) 벽 뒤 커리큘럼실의 입구를 덮은 벽 및 그 주위의 벽을 만져서 정보 읽기
2) 리라가 가지고 있는 커리큘럼실 사건 피해자의 일기장 만져서 정보 읽기
3) 직접 들어가서(벽에 문을 그리고 들어가야 하기에 리라 도움이 필요함) 내부를 만져보면서 정보 읽기

적나라하고 명확한 진상을 알고 싶다면 3번이지만 접근성이 좋은 건 1번과 2번이겠네🤔 흐음... 리라가 디트전때 디트아재한테 일기장 싸대기 날렸으니까 서연이가 그걸 기억하고 있다면 (a) 2번을 먼저 하고 3번을 하거나 (b) 일기장의 존재와 당시 디트에게 읽었던 과거사 등을 기억해내서 리라에게 3번을 하게 해달라고 요구하거나
둘 중 하나를 해볼 수 있을 거 같다~

어떤 쪽으로 하고 싶냐에 따라서 내가 줄 수 있는 정보가 조금씩 달라질듯 해! 일단 방법을 고르고, 서연주가 훈련레스를 쓰면 내가 거기에 앵커 걸고 얻은 정보를 달아주는 식으로 가게 될 거 같다~

275 혜우주 (aTED.obFjs)

2024-05-25 (파란날) 00:28:39

앗참 송편
.dice 1 6. = 4

276 혜성주 (DLFf11o.CE)

2024-05-25 (파란날) 00:28:51

새벽 기상 퇴근 후 저녁 먹고 기절잠의 루트는 사람에게 위험합니다() 뭐 이건 내 사정이니 그렇다고 쳐야지 머.
커다란 목표 하나 제대로 잡으면 좀 괜찮아질거니까 걱정해줘서 감사감사

277 ◆TMmm6tsoPA (XGoGeWw4EE)

2024-05-25 (파란날) 00:29:08

>>273 은우:....(빤히)
은우;거기 119죠? 최고급 1인실에 입원 좀 할게요!

(이거 안됨)

278 혜우주 (aTED.obFjs)

2024-05-25 (파란날) 00:29:13

혜우(롸벗) : 삐삐루삐루삐루(?)

279 김영희-훈련 (6yw1QTAEI2)

2024-05-25 (파란날) 00:31:00

>>0

미라클 송편 이벤트



너희들 늑대를 죽이는건 나의 업. 나의 사명. 나의 모든것.

너희들은 내 세상을 집어 삼켰으니, 내 다시 네놈들의 배를 갈라 나의 세상을 돌려받겠다.

내 가족의 재삿상에 올릴 가장 좋은 체리와 버찌들이 턱없이 부족하구나.

수확의 시간이다. 숨을곳은 없다.




이번 송편의 맛은 피와 설탕, 체리의 맛의 조합이였다. 맛은 없었다만....

"이번엔 빨간 망토...인가....?"

피에 얼룩지다 못해 저번 혼래트 갱단의 악몽을 연상시키는 피비린내 나는 피 뭍은 붉은 망토.
중세 사냥꾼들이 입을 것 같은 옷. 한 손에 3연발 샷건, 다른 손에는 톱날 냉병기....

'음, 그 동화에서 나오는 빨간 망토는 아닌가벼...'

저 위의 독백이 머리속에 나올 때 알아봤다. 그리고 갑자기 늑대가 싫어지기도 하고 말이다. 다행이도 당장가서
막 사냥해야 할 기분은 아니얐다.

"뭐, 뒷산에서 늑대 사냥해서 고기 먹은적은 있어도 말이야..."

자신에게 시어진(?) 붉은 망토는 삶 자체가 늑대(라고는 해도 이름만 늑대의 그림자 괴물) 사냥이라 할수 있었다.
그리고 늑댜의 심장을 "채리"라 칭하는걸 보니....음, 일단 멘탈이 심히 걱정된다. 물론 이쪽 영희도 괴물을
게속해서 죽여대는 일만 10년 넘게 한다면 정신적으로 돌아 버릴것이니까...

송편의 힘(?)으로 만들어진 이 기억이 남 일 같지는 않았다. 평행세계 이론 같은건가? 기억 뿐이지만, 거의 웃지 않던
잔혹 동화 나라의 영희는 이쪽 영희를 슬프게 했다.

잠만, 슬프다면...!

"그래! 이 기억(?)에게 맛난걸 많이 먹이면(먹으면), 이 기억의(자신의)멘탈을 잡는데도 도움이 되겠지!"

"오늘 고기 다 죽었으!!!!"



....그냥 니가 먹고 싶은거 아냐?

'......음? 이건 자캐주가 아닌데? 어디선 뭔 소리가...?'

푸흐흐흐...이거, 어이가 없어서...


누군가의 태클과 웃음이 들린것은, 아마도 착각일거이다.




/가기 전에 어떻게든!!!!!!

280 리라주 (QeI1jHCwEc)

2024-05-25 (파란날) 00:31:27

으익
나 오늘 글자가 계속 눈에 따로따로 들어와서 오타냈거나 반응 못하거나 문장 조합이 이상하거나 해도 양해 부탁합니다... 두세번씩 확인은 하고있는데 자꾸 말을 이상하게 하는듯 하고 여러분 레스도 약간 깨져보여
깨져보인다? 분리되어 보인다 그런 느낌

281 서연 - 훈련 (guKHvdw7cw)

2024-05-25 (파란날) 00:32:48

>>0
>>272

◇월 ◇일

오늘은 옆반 애가 엄청 조심스럽게 웬 박스를 가져왔다. 박스 안엔 낡아 보이는 연적과 벼루가 있었다. 감정받았더니 조선시대 유물이라는 사람이 있고 모조품이라는 사람도 있어서 혹시나 하고 가져왔단다. 세상에, 조선시대면 몇 년 전이야? 내 레벨로 거기까지 확인이 가능할까?? 영 자신이 없어서 나 말고 다른 사이코메트리스트한테도 물어보길 추천한댔더니 그건 알아서 하겠단다. 그러라지. 제작 시기를 알아낼 방도를 곰곰 궁리하다 제작자의 인상착의를 알아보기로 했다. 조선시대 물건이면 사극스러운 옷차림에 상투든 비녀든 꽂았을 거고, 모조품이면 현대적인 차림새겠지. 뭐. 그렇게 확인한 결과 어디로 보나 오늘날의 캐주얼한 복장에 앞치마를 두른 데에다 머리도 짧고 단정한 사람이 열심히 만들고 있더라. 빼박 모조품이겠네;;; 본 대로 알려 주자 옆반 애는 울그락불그락한 얼굴로 나가던데, 뒷일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오늘의 일기 끗!!

282 혜우주 (aTED.obFjs)

2024-05-25 (파란날) 00:33:47

>>27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누마저 피하고 싶게 만드는 ㄹㅇ악덕 되브럿자너

>>280 리라주 너무 피곤한 거 아냐? 심하게 피로하고 그러면 그럴 때 있던데
전자기기 내려놓고 잠시 쉬었다 오는게 어때

283 혜우주 (aTED.obFjs)

2024-05-25 (파란날) 00:35:04


롸벗 혜우우?
재밌는거 생각났다
이따 써야징

284 리라주 (QeI1jHCwEc)

2024-05-25 (파란날) 00:37:53

롸벗혜우우우우
삐리릭 삐뽀가 아니라 삐삐냥 삐삐 할거같음

>>282 악 그런건가!! 아니 근데 왜 피곤하지🤔 나 오늘 뭐
했구나
으이이이잉시러시러 놀고싶어 8ㅁ8 그치만......................... 혜우우 말이 맞아...

@서연주
나 잠깐 쉬고 올게! 한번 보고 천천히 있어! 갔다와서 답멘 달아줄게 빠르면 새벽 늦으면 아침이니까 넘기다리진말구🥺

으엥놀고싶어
뿌엥.
다녀오께용

285 ◆TMmm6tsoPA (XGoGeWw4EE)

2024-05-25 (파란날) 00:38:08

ㅋㅋㅋㅋㅋㅋ 안녕히 가세요! 영희주!

>>280 괜찮은거 맞는거죠? 리라주? (흐릿) 일단 조금 쉬는 것이 좋지 않겠어요?

286 리라주 (QeI1jHCwEc)

2024-05-25 (파란날) 00:41:09

>>285 8ㅁ88 놀고싶어(쉬러간다면서 해놓고 아직 붙어있었음)
캡틴 한입 깨물고 쉴래
쉬고... 오겟따
캡틴을 오물오물냠냠콱냠

복복! 전방향!

287 수경주 (PI9llgDev2)

2024-05-25 (파란날) 00:41:34

푹 쉬셔야 하는 분들은 푹 쉬세요..

288 서연주 (guKHvdw7cw)

2024-05-25 (파란날) 00:41:59

>>273 혜우주
적어도 부실 달다구리는 새봄이가 미운 사람에게 주는 떡이라고 알리는 것들만 피하면 안전할 거라고 말하고 싶어요!!! (서연이가 종종 편의점 flex할 듯한데 혜우가 안 먹어 주면면 아쉬울 거 같아서요 히히~☆)

>>274 >>280 리라주
으악 너무 늦게 봤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건 다음 훈련감으로 써 볼게요!!!!
...는 지금 시야가 정상이 아니신 듯한데 이어 주실 수 있으신가요 8989ㅁ898988?? 급한 거 아니니까 정보는 리라주 상황 괜찮으실 때 부탁드릴게요...
한다면 저는 (a)를 하고 싶어요. 일기에서 정보를 확인한 다음에 (디스트로이어의 과거사를 되새겨 보고) 직접 들어가서 정보를 확인해 보는 방식으로요. 이러면, 리라가 일기장으로 디스트로이어의 싸대기 날리면서 했던 말을 떠올리면서 그게 뭔지, 확인해 봐도 되는지 묻는(혹은 리라에게 물은 뒤에 이미 받았다고 전제하고 진행하는) 방식으로 시작할 수 있을 거 같아요.

>>279 영희주
으에에에?? 출발 전에 급히 작성하셨군요@ㅁ@ 늑대의 심장이 체리......뭐가 됐든 영희는 체리를 먹는 셈이군요. (이름만 체리여도 실물은 전혀 달라도 체리라고 할 수 있는가;;; ) 아무튼 안전운전하세요 영희주!!!!!

289 ◆TMmm6tsoPA (XGoGeWw4EE)

2024-05-25 (파란날) 00:42:07

리라주가 쉬러 갔다! 어서 푹 쉬세요!

290 혜성주 (DLFf11o.CE)

2024-05-25 (파란날) 00:45:43

자야되는데 잠이 안와서 돌아버릴 것 같네. 씁
리라주는 푹 쉬고 와

291 혜우주 (aTED.obFjs)

2024-05-25 (파란날) 00:48:40

>>284 ??? : [치료]가 필요하신가요? 이쪽으로...

히히
리라주 푹 쉬고 오면 롸벗?혜우우 독백 올려줌

>>288 서연아 지갑 괜찮니...?
사제품이라면 포장부터 다를 테니까 간간히 집어먹을 거라고 생각해
특히 쿠키류가 빨리 줄어든다면 그거 혜우짓임

>>290 왜 아직도 안자고 있는거지 혜성주...? 👁ㅅ👁

292 애린주 (y1iayS2hqQ)

2024-05-25 (파란날) 00:49:05

>>252 정보를 빼돌리려고 하기보단, 알면 위험한걸 알아내려 해서 혼난거라고 봐야겠지!
원래도 그런 걸로 먹고 사는 애였고, 그런 걸로 도움을 주기도 했는데... 그만큼 노리는 눈이 많았고 점례도 그걸 알고 있으니까 보호해주려는 차원에서 그런 느낌?
TMI지만 위키의 점례주변인 항목에도 있듯 유라(아보카도)는 다수의 납치된 경험...이 있기에... ;3c...

리라라라주 안녕갔다와!!! 쉴땐 푹 쉬고!!!

293 혜우주 (aTED.obFjs)

2024-05-25 (파란날) 00:52:09

방석을 깔면 > 아무리 얇은 걸로 해도 더움
방석을 안 깔면 > 의자 가죽이 살에 닿아서 끈끈함

딜레마다아아악

294 서연주 (guKHvdw7cw)

2024-05-25 (파란날) 00:53:25

>>289 캡
어제 부부장님-크리에이터 일상 되새기다 문득 든 생각인데요...👀👀 리버티가 활개치도록 내버려두는 목적이 피코를 위해서라는 건, 대표이사는 언제든 리버티를 진압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확고하다는 의미일까요?

>>290 혜성주
이건 제가 잠 안 올 때 써먹는 방법인데요 책을 읽어 보시는 건 어떤가요? (먼눈)

>>291 혜우주
편의점 알바도 하고 쿼츠 알바도 하고 지원금도 받으니까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요? (먼눈) 아, 새봄이 능력상 수제로 보이는 건 경계해도 공장제는 괜찮은 거네요!! 다행이에요 >< 근데 편의점 쿠키는 별로 맛없는데에에에에에 8ㅁ8 (베이커리 쿠키는 비싸서 못...;;;;; )

295 한양주 (rfcjCWKg1E)

2024-05-25 (파란날) 00:53:43

..... 이따가 출근이라니이..

296 애린주 (y1iayS2hqQ)

2024-05-25 (파란날) 00:54:16

>>293 '나약한 의자다.' 라면서 스스로가 방석이 되는 거야

297 서연주 (guKHvdw7cw)

2024-05-25 (파란날) 00:55:38

>>292 점례주
으와와와와??? 아직 안 주무셨어요? 괜찮으세요? 에엣;;; 유라는 붙잡힌 히로인 계열인가 보네요@ㅁ@ (◀ 뭐래??)

>>293 혜우주
대나무 방석 같은 게 있으면 편하실 거 같은데... 그건 방석을 안 깐 거랑 비슷한 문제를 유발할까요 @ㅁ@;;;;;;

298 ◆TMmm6tsoPA (XGoGeWw4EE)

2024-05-25 (파란날) 00:56:02

>>290 혜성주...그럴때는 자장가를 듣는 거예요!! 푸린이라던가! (어?)

>>294 자신감이 확고하다 못해 수단이야 엄청 많죠. 퍼스트클래스도 풀었고 여차하면 제로를 풀어도 될테고요.

>>295 한양주...(토닥토닥)

299 서연주 (guKHvdw7cw)

2024-05-25 (파란날) 00:56:06

>>295 한양주
으잉? 한양주 이 시간에 출근하세요??? @ㅁ@;;;;;;;;;;;;;;;;

300 혜성주 (DLFf11o.CE)

2024-05-25 (파란날) 00:58:45

>>291 꺄아악 (튐)

책은...최후의 수단으로 써먹기로 하고 일단 아무 게임 영상 켜두고 멍 때리면서 보려고. 잠 안오면 밤새고 출근...아 오늘 스토리지(이마침)

301 동월주 (rKsB4ZKBlg)

2024-05-25 (파란날) 00:59:35

키에에엑 크에에엑
바쁜거 나쁘다 사라져라.... (우울)

302 ◆TMmm6tsoPA (XGoGeWw4EE)

2024-05-25 (파란날) 01:02:12

동월주는 안녕하세요!

303 혜성주 (DLFf11o.CE)

2024-05-25 (파란날) 01:02:41

5월말 모두가 바쁜 시기.....

304 혜우주 (aTED.obFjs)

2024-05-25 (파란날) 01:03:22

>>295 하하하 하냥주 당직이래 하하 주말인데 하하하

>>29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게 머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94 >>297
요즘 편의점 간식은 비싸도 맛있게....는 나오니까 괜찮대
글고 누가 사주는거에 이러쿵저러쿵 안 한대
대나무 방석... 검색해봤는데 겉에 얇은 패브릭 커버 씌울 수 있으면 괜찮을지도?
함 찾아는 보려구 땡큐땡큐

305 한양주 (rfcjCWKg1E)

2024-05-25 (파란날) 01:04:08

다들 ㅎㅇㅎㅇ

>>299
ㄴㄴ 아침에

>>304
하아..ㅜㅜ

306 혜우주 (aTED.obFjs)

2024-05-25 (파란날) 01:06:02

>>300 히히히 어디가 이리왓 (추격)
스토리 잔잔한 겜영상이면 수면용으로 딱이지
아니면 그냥 다 놓고 뒹굴거려봐
어느새 잠들 수도 있다?

>>301 월월주도 힘내라잉

307 혜성주 (DLFf11o.CE)

2024-05-25 (파란날) 01:07:30

>>306 스탑잇! 헲!! 심해냥이가 추격해온다!! 꺄아악 밈미 살려!
안그래도 그러려고.. 아마 더워지면 지금보다 더 심각한 수면부족에 시달릴 것 같은 느낌적 느낌...
(게임영상을 틀며)

308 수경주 (PI9llgDev2)

2024-05-25 (파란날) 01:09:53

다들 어서오세요

309 혜우주 (aTED.obFjs)

2024-05-25 (파란날) 01:10:39


>>307 히헤헤헤 내가 아무리 늘어져도 도망가는 밈미 쫓을 기력은 따로 남겨뒀지! (폴!짝)
난 더워질수록 더 자게 되서 문젠디
우리 수면패턴 반반씩 교환하자 내 잠 좀 가져가 제길

310 혜성주 (DLFf11o.CE)

2024-05-25 (파란날) 01:11:56

>>209 꺄아악!!! 심해냥이의 습격이다! (대충 기겁하는 짤)
ㄹㅇ로 반씩 교환하자 잠 좀 줘............

311 혜성주 (DLFf11o.CE)

2024-05-25 (파란날) 01:12:21

아니 앵커 실수 했네
죽어버리며

312 서연 - 어떤 오지랖 (guKHvdw7cw)

2024-05-25 (파란날) 01:16:57

>>274 @리라주

situplay>1597046584>51

두 눈이 느릿하게 깜빡이자 질척한 피가 볼을 타고 흐른다. 그러나 그런 것 따위 안중에도 없는 듯, 리라의 손은 천천히 가방을 뒤지더니 이내 낡은 노란색 표지의 공책을 꺼내든다. 디스트로이어라는 목적지를 지정하고 성큼성큼 나아가는 발이 재빠르다. 그리고 비로소 그 앞에 도달할 수 있게 됐다면.

철썩!

공책이 철준의 얼굴을—키가 되지 않았다면 팔뚝을—친다. 아마 철준은 그 공책을 몇 번 봤을지도 모른다. 공책의 원주인이 늘 가지고 다니던 물건이었으니까.

"당신. 이따위로 홧김에 무고한 사람들 죽여버리려고 강해졌어? 학구를 소멸시키려고, 그러다가 본인까지도 휘말려서 죽고자 그 더럽고 험한 길 걸어온 거야? 무슨 이런 인간이 다 있지? 이따위로 굴면 당신이 그 일을 덮어버리고 시신도 수습하지 않은 개자식들하고 다를 게 뭐야! 힘 없고 죄 없는 사람 흔적도 없이 갈아놓고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일상을 영위하는 인간들이랑 다를 게 뭐냐고!"

숨이 가쁘다. 그러나 그 이상으로 화가 난다. 공책을 구겨 쥐는 손길에 낡은 종이가 찌직, 하며 갈라지는 소리가 들렸다.

"여기 당신 이름이 몇번이나 써 있었는지 알기나 해? 난 이 사람이 누군지도 아직 모르겠지만 적어도 둘이 친한 거 하난 알겠던데, 허. 일기 주인이 이 꼴 보면 오열하겠어."

찌지직.

그리고, 날카로운 말이 마지막 신호라도 되듯 종이 갈라지는 소리가 조금 더 존재감을 갖춘다. 동시에.

툭 하고, 디스트로이어의 발끝에 뭔가가 떨어졌다.
그것은 낡은 사진이다. 갈색 단발머리에 금빛 눈동자를 한 여자아이와 꽁지머리에 붉은 눈을 한 남자아이의, 어느 고등학교의 졸업식에서 찍은 듯한 기념사진.

"......정신 좀 차립시다. 힘을 얻었으면 제대로 된 곳에 좀 쓰라고요."




그때 그런 일도 벌어졌었다고 들었다. 무슨 사연이 있었기에 그 혈투 끝에, 리라가 줄줄 흐르는 피를 닦지도 못한 채 그 수박 씨한테 일갈부터 했을까. 리라는 그 일기장의 주인과 수박 씨의 사정을 얼마나 알고 있을까. 내가 더 알아낼 수 있는 부분이 있을까. 궁금해져 리라에게 톡을 보내 보았다.

@이리라
[ 리라야~ ]> 김서연
[ 전에 수박 씨 때렸던 일기장 말야. ]> 김서연
[ 그거 무슨 사연 있어? ]> 김서연
[ 혹시 내가 조사하면 ]> 김서연
[ 도움이 될 만한 부분이 있을까? ]> 김서연

리라가 일기장 조사를 승낙했다면, 리라가 있는 곳으로 이동해서 일기장에 사이코메트리를 사용해 봤을 것이다. 반면에 일기장 조사를 사양했다면, 조사가 더 필요한 점은 없는지를 톡으로 물었을 것이다.


/ 일단 작성부터 해 봤어요👀👀 컨디션 완전히 나아지신 뒤에 살펴보시고 곤란한 부분이 있으면 말씀해 주세요오오오~~~

313 혜우주 (aTED.obFjs)

2024-05-25 (파란날) 01:17:04

ㅋㅋㅋㅋㅋㅋ 밈미의 앵커는 과거로 간다아앗
아니 근데 왤케 더운가 했더니
낼모레? 비소식 있네 왓더헬

314 수경주 (PI9llgDev2)

2024-05-25 (파란날) 01:19:01

.dice 1 8. = 6

다이스...

315 혜성주 (DLFf11o.CE)

2024-05-25 (파란날) 01:19:59

내 앵커가 과거로 갈리가 없어...따흑 수치스럽다(이러기) 비소식이 있고 나는 출근이지
히히히 (정신놓음)

316 ◆TMmm6tsoPA (XGoGeWw4EE)

2024-05-25 (파란날) 01:21:23

안돼........

317 혜우주 (aTED.obFjs)

2024-05-25 (파란날) 01:27:32

어쩐지 더운데 끈끈하고 습하더라...

318 ◆TMmm6tsoPA (XGoGeWw4EE)

2024-05-25 (파란날) 01:36:57

일단 전 슬슬 들어가볼게요!! 다들 잘 자요!!

319 혜우주 (aTED.obFjs)

2024-05-25 (파란날) 01:40:33

캡틴 잘 자잉

320 이름 없음 (Ne4xNClH1s)

2024-05-25 (파란날) 04:03:19

퇴근퇴근...

321 수경주 (7K1G2p7PcU)

2024-05-25 (파란날) 05:19:19

.dice 1 8. = 5

다이스..

322 혜우주 (aTED.obFjs)

2024-05-25 (파란날) 05:39:06

으 습해
.dice 1 6. = 3

323 혜우주 (aTED.obFjs)

2024-05-25 (파란날) 05:39:36

동화... 흐음 (갸웃)

324 성운주 (7IXoU.j88s)

2024-05-25 (파란날) 05:53:51

3.3...

325 혜우주 (aTED.obFjs)

2024-05-25 (파란날) 06:20:54

>>324 (복복하고 도망)

326 랑주 (2rCHwghYDY)

2024-05-25 (파란날) 07:59:17

.dice 1 8. = 5
부 부


부부젤라

327 혜우주 (aTED.obFjs)

2024-05-25 (파란날) 08:02:30

328 금주 (r4WI52FCOM)

2024-05-25 (파란날) 08:25:23

329 천 혜우 (aTED.obFjs)

2024-05-25 (파란날) 08:27:35



[Ah- ah....]

기묘한 현상에 휩싸인 교내,
그 어딘가에서 무언가를 목격한
누군가가 이야기한다.

- 노랫소리가 들렸어요. 막말로도 아름답다고는 할 수 없는, 망가진 오르골이 돌아가는 듯한 소리가.

삐그덕. 달칵.
삐그덕. 달칵.

오랫동안 기름칠을 받지 못 한,
낡고 녹이 슨 태엽 굴러가는 특유의 소음.
낯선 소음이 자아내는 화음은
결코 듣기에 좋은 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어째서인지

- 그렇지만, 그 곳으로 가야 할 것만 같았어요.

화음 아닌 화음에 이끌려 누군가는 당도했다.

오랫동안 쓰지 않은 빈 교실.
방과 후, 날이 저물어 주홍빛 황혼으로 가득해야 할 교실로부터
전혀 반대되는, 푸르스름한 빛이 새어나오고 있었다.

[Ah- ah, a, ah....]

망가진 태엽장치가 굴러가는 소리와 함께.

소리에 이끌려 온 누군가는
문 앞에서 잠시 망설인다.

이 너머에, 있는 것을 보고 싶지 않다.
그러나 동시에, 무엇이 있는지 보고 싶다.

상반되는 의지.
해질녘의 푸르름.

- 그 너머를 보지 않는다면, 모른 체 하면 편했겠지요.

망설임 끝에 낯선 누군가는
그 교실을 찾아 온 방문객이 되었다.

오랫동안 열리지 않은 듯한 문이
경첩 빠듯한 소리를 내며 열렸다.
문틈새로 비치던 푸른 빛은
환상이, 거짓이 아니었던 듯
열린 문 너머에서 복도로
조용히 쏟아져내렸다.

오래 된 천장에서, 벽에서, 바닥에서,
교실 한 가운데 앉아 있는, 존재하는,
낡은 기계인형으로부터.

[Ah- ah... a, ah....]

파아란 바닥엔
발을 디뎌야만 겨우 파문이 일 정도로
낮은, 푸른 수면이 깔려 있었다.

체액이라기엔 너무 맑고
윤활유라기엔 너무 가벼운
신비로운 푸른 액체는
교실 한 가운데 자리한
푸른 기계인형의 뿌리로부터
조금씩 새어나오고 있었다.

마치 잘린 가지로부터 수액이 떨어지듯
한 방울, 한 방울씩.
차마 보기에 안쓰러울 만큼
수만가닥으로 나뉘어진, 인공 근육의 다발로부터
무수히, 떨어지고 흘러, 바닥을 적시고 있었다.

상반신의 절반 아래부터
수많은 근육의 가닥으로 나뉜 기계인형은
팔의 일부와 어깨, 그리고 머리 만이
온전한 사람의 형태였다.

처참한 몸체의 상태와 달리 머리는
푸르스름한 머리카락이, 조금 흐트러진 것을 제외하면
너무나 평온하다.

그 부조화의 덩어리가
장소와 대상에게 어울리지 않는
고풍스러운 왕실풍 의자에
앉은 것도 아닌, 그저 얹어져 있을 뿐이다.

한때, 기계인형을 가장 아름답게 치장했을
이제는 푸른 물로 덕지덕지 물든
옷, 이었던 것을 걸친 두 팔의 잔재가
화려한 팔걸이에 올려진 것을
유일한 지지대 삼아.

- 그... ...는, 울고 있었을까요.

기계인형은, 창백한 도자기 얼굴 위로
바닥에 고인 것과 같은, 푸른 물방울을 흘리며
간헐적으로 입술을 달싹인다.
줄곧 들린, 방문객을 이 곳으로 이끈 소리를 흘렸다.

[Ah...]

메마른 뺨과 달리
촉촉히 젖은 눈커풀을 들어올려
이 안, 무엇보다 푸르른 눈동자가
유리, 보석, 그 무엇도 아닌 듯한
기계인형의 눈이, 방문객을 [인식]했다.
그러자 기계인형이, 다른 소리를 냈다.

[ㄴ,을... ㅔ,요...]

기계인형의 목소리는 매우 희미했다.
어떻게 이 소리를 따라
여기까지 올 수 있었을까, 싶을 만큼.
어쩌면, 지금껏 우느라
목이 쉬어 그런 것이 아닐까, 싶은 만큼.

- 무엇을... 말하고, 싶었을까요.

방문객은 한 걸음 기계인형에게 다가갔다.
뿌리와 같은 근육 다발에 닿지 않게
조심히, 또 조심히,
가까이 다가가, 귀를 기울였다.
그리고 들었다.

[손,을, 주세,요...]

금방이라도 꺼질 듯이 갸날픈 음색이
아주 얇은 철판을 찢는 소리처럼 들려온다.

소름끼치고, 불쾌한 소리.
그러나 왜인지
자신도 모르게, 손을 내밀게 되는, 소리.

불온한 화음의 이끌림이
방문객의 손을, 기계인형의 $%^&*%@에
조심히, 신중히, 닿게 하였다.

그 손등 위로
푸른 물방울 하나가
톡, 떨어진 순간.

[...하아-]

기계인형이 크게 숨을 쉬었다.
미약한 숨결이 교실을 크게 휘저었다.

잔잔히 깔린 수면이, 위로 불쑥 솟아올라
방문객을 집어삼킨다.

순식간에 수중으로 바뀐 그 안에서
방문객의 숨이 기포 되어 흘러간다.
호흡이 먹혀들어가는, 깊이 고인 물 가운데
새하얀 손이 뻗어와 방문객의 얼굴을 감싸고

- 누구를, 찾고... 있었던, 걸까요...

검푸른 머리카락 일렁이는
새하얀 얼굴 속
파아란 눈동자를 마주한다.

[...이번에도, 아니야...]

생후 들어본 적 없는 울림의 목소리가
나즈막히 귓가를 스친다.
얄팍한 눈커풀이 내리감기며
유일한 광원이 사라지며
수중은 어둠이 된다.

차가운 손길은 부드러이 방문객을 놓아주어
저 아래, 더 아래,
끝없는 수중으로, 바닥 없는 그 아래로...
닿지 않을 현실로...

[아아, 이번에도...]

창백한 얼굴 위로 창백한 손이 덮인다.
말간 눈물이 손틈새로 새어
테두리를 잃은 진주알로 변모해
어둠 속으로 흩어진다.

방문객의 시야에
마지막으로 비추었던 것은
은백색 혹은
진한 푸른빛으로 일렁이는 비늘타래, 였다.

- ...그 후에, 눈을 뜨니, 그 교실에 있었어요.

한 순간, 방문객이었던
이제는, 누군가일 뿐인, 이의 이야기는
거기까지.

다시 찾아간 교실은 그저 평범한 빈 교실이었다.
노을을 잠식하던 푸른 빛은 티끌조차 없었다.

해 지는 시각, 현세와 피안이 이지러지는 그 시간,
잠시 꿈이라도 꾼 걸까.
그토록 선명히, 차디찼건만.

그러나 있는 것은,
아무도 없이, 먼지만 그득한 교실.

누군가는 천천히 그 문을 닫았다.
천천히 뒤로 돌아, 왔던 길을 되돌아갔다.
멀어지는 뒷모습이 점점 작아져
이윽고 사라질 즈음.

[Ah- ah....]

노랫소리가 들려온다.
결코 아름답지 않은, 망가진 태엽의 노랫소리가.
이윽고 찾아 올, 누군가를 향해.

서글픈 수면 아래로부터.

.

[Gallery]

- crumbling doll
https://i.postimg.cc/0NyZdc7z/31.png

- shattering abyss
https://postimg.cc/bSqHSQ25

330 혜우주 (aTED.obFjs)

2024-05-25 (파란날) 08:28:14

>>328 귀여웡... (복복복복)

331 혜성주 (DLFf11o.CE)

2024-05-25 (파란날) 08:45:49

>>328 (복복복복)
.dice 1 8. = 5

332 혜우주 (aTED.obFjs)

2024-05-25 (파란날) 09:05:46

냥늉
.dice 1 6. = 3

333 혜우주 (aTED.obFjs)

2024-05-25 (파란날) 09:06:53

하아니
동화 겁나 좋아하네 다이스

334 한양주 (rfcjCWKg1E)

2024-05-25 (파란날) 09:10:14

오늘 대신 일해줄 참치 9함

335 혜우주 (aTED.obFjs)

2024-05-25 (파란날) 09:14:34

짬터에서 몰래 일하는 하냥주 구경해야긋다

336 수경주 (7K1G2p7PcU)

2024-05-25 (파란날) 09:19:56

.dice 1 8. = 1

다이스를 돌리고 잠을 더 자야..

337 서연 - 메이플 쿠키 습격?? (guKHvdw7cw)

2024-05-25 (파란날) 09:2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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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tuplay>1597047321>789

써느레한 공기를 맞고 걸으면서도 눈이 반쯤은 감긴 서연이었다. 아침 일찍 나선 건 철현에게 메이플 쿠키를 전달하기 위해서. 귀갓길에 건넬 수도 있지만 그랬다간 레터링 케이크 때처럼 늦어질 거 같아서, 차라리 아침 일찍 전해 드리면 낮 동안 당 딸리실 때 드시리라 기대했다.

선배네 기숙사가 몇 동이더라? 졸린 눈을 끔벅이며 건물의 동수를 확인했다. 어찌어찌 그 동의 현관(당연히 문은 굳게 닫혀 있었다)에 도착하자 긴장이 풀리면서도 좀은 샐쭉해진다. 나도 선배를 배웅했으면 이런 날 덜 헤맸을 텐데. 그래도 시간은 6시 57분. 여기 있다가 모닝콜 드리고 쿠키도 드리면 되겠지. 어쩐지 긴장되어 난간에 자리잡고 앉자마자 종이 상자부터 열어 본다.

제 노력은 1도 안 들어간 걸로 생색 내기(???)는 차마 못 하겠어서 초코펜을 급구해서는 쿠키마다 한 글자씩 써넣었기에, 글씨 상태며 쿠키 배열에 문제가 없는지 한 번 더 확인하기 위해서였다. 레터링 케이크 덕에 먹을 거에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쓰는 건 삽질이라는 교훈을 얻었기에 이번엔 아예 다르게 썼다. 벌벌 떨어가며 겨우 적은 삐뚤빼뚤한 글씨

[드] [시] [면]
[공] [부] [가]
[잘] [되] [는]
[쿠] [키] [♡]

쿠키가 총 24개라 초코펜으로 쓰고 굳히고 2층으로 쌓는 동안 아주 난리도 아니었다. 원랜 11글자만 쓰려다 룸메 녀석이 글자 안 적힌 쿠키는 먹겠다고 나서는 통에 (먹는 즉시 전쟁이라고 으르렁거려서 막은 뒤) 하트까지 넣어 버렸지. 근데 글씨도 어설프지만 하트가 살짝 찌그러져 민망하다. 몰라! 드시면 없어질 텐데.

좀은 비장한(???) 얼굴로 상자를 닫고는 7시가 되기만 기다리는 서연이었다. 이윽고 철현이 모닝콜을 받았다면 짐짓 별일 없는 척 했을 것이다. 그리고 철현이 준비를 마치고 나오면 반사적으로 표정이 밝아졌다가 이내 시선을 피하고는 새봄이가 만들어 준 쿠키를 가져왔다며 건넸을 것이다. 글자는 그냥 드리기 뭣해서 쓴 거라고 웅얼웅얼 덧붙이면서.


/ @새봄주
훈련거리로 써 달라고 하셨지만 서연이 훈련일지로는 좀 아쉬운 감이 있어서 약간 더 구체화해 봤어요👀👀👀

@철현주
새봄주 덕에 득템하고 훈련 레스도 쓴 김에 독백 쪄 봤어요!! 이런 일도 있었을 법하다고 편하게 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38 서연 - 뒷북 옷 구매?? (guKHvdw7cw)

2024-05-25 (파란날) 09:2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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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티가 4학구에 출몰했을 때 영희가 고충이 참 많았다. 사이보그 수박의 자기력 때문에 옷까지 벗어야 했는데 숨 돌릴 틈도 없이 무식하게 쎈 수박 씨까지 죽자고 덤벼들었으니. 머리가 조금이라도 돌아갔더라면 교복 재킷나마 제때 벗어 줬을 텐데, 도움은 잔뜩 받아놓고선 정신머리가 없어 챙기진 못했던 게 못내 마음에 걸렸다.

그래서 뒷북으로나마 옷이라도 선물해 볼까 검색하려니, 영희가 키는 작아도 볼륨 있는 체형이라 옷 사이즈 알기가 은근 어렵다. 이러면 섣불리 구매하기보다 매장에서 입어 보고 고르는 게 낫나? 키가 작으니 짧되 허리 쪽이 잘록한 원피스면 무난하게 어울리겠다고 찾아는 봤다만, 이런 스타일을 영희가 좋아할지 모르겠다.

결국 검색을 중단하고 영희에게 톡을 보내 보는 서연이었다.

@김영희
[ 영희야 영희야~ ]> 김서연
[ 혹시 이런 스타일 옷 좋아해? ]> 김서연
[ 쇼핑몰 링크 ]> 김서연


/ @영희주
디스트로이어전 끝나고부터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작성을 이제야 해 보네요 그마저도 내용을 닦다 말았...👀👀👀;;;;;;;
대충 이런 스타일의 옷을 생각해 봤더랍니다아아아아 (궤멸적눈썰미)(털푸덕) https://zigzag.kr/app/catalog/products/121362876


// 암튼 올리려던 거 올렸으니 현생이랑 싸우러 가 보겠습니다아아아 계신 분들은 부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오오오오 (꼬르르르) 한양주는 일거리 적은 하루 보내시길...

339 혜우주 (aTED.obFjs)

2024-05-25 (파란날) 09:30:18

서연주도 잘 다녀오그라

340 성운주 (7IXoU.j88s)

2024-05-25 (파란날) 10:21:33

.dice 1 6. = 3

341 성운주 (7IXoU.j88s)

2024-05-25 (파란날) 10:22:30

기껏 일어났다고 생각했더니 다시 잠이 들었어요. (얼굴싸쥠)

342 철현주 (6KH2RCSSww)

2024-05-25 (파란날) 10:28:02

>>337 철현은 고마움과 함께 서연이 어떻게하면 자신에게 말을 놓게 만들까 고민할 것 같아요!

343 철현주 (6KH2RCSSww)

2024-05-25 (파란날) 10:29:10

>>337 같이 먹을래? 라고 권유하면서 24시간 카페에서 등교 전까지 시간 보내자고 할 것같아요!!

344 리라주 (zAaQReYIv.)

2024-05-25 (파란날) 10:56:14

죽 여 줘 . . .

345 철현주 (6KH2RCSSww)

2024-05-25 (파란날) 11:08:13

>>344 이....리....라....

346 서연주 (Z56xOxXVjk)

2024-05-25 (파란날) 11:27:22

>>342 >>343 철현주
에에엣 ∑@ㅁ@ 서연이가 말 놓기를 바랄 줄이야? 그건 서연이는 둘째치고 저도 예상 밖이에요👀👀 선배가 그 얘길 꺼내면 서연이가 어색해하고 머뭇거릴지도 모르겠네요^^;;;
등교 시간까지 여유가 얼마나 될지ㅎㅎㅎ 그 시간이나마 같이 있을 수 있으면 대환영이겠지만 쿠키 같이 먹는 건 망설일 거 같아요 문구 따위 먹으면 소용없다면서도 딴에는 선배 공부할 때 머리 핑핑 돌아가길 바라며 썼을 테니요👀👀👀

>>344 리라주
엄청 지치신 거 같아요오오오8989ㅁ88888 눈은 좀 어떠세요? 화면 보셔도 괜찮으신가요?? @ㅁ@;;;;;;;;

347 철현주 (6KH2RCSSww)

2024-05-25 (파란날) 11:34:04

>>346 철현이 성격상 격 없는 걸 좋아하니까요!
서연이가 어색해한다면 철현이는 그냥 자신이 편해지면 해달라고 무언의 압박을 넣을 것 같아요! ㅋㅋ

쿠키먹는 걸 망설인다면 철현이는 나도 네가 공부 잘했으면 좋겠다고 웃으며 말할 것 같아요

348 ◆TMmm6tsoPA (XGoGeWw4EE)

2024-05-25 (파란날) 11:48:19

티빙 보고 등장!! 갱신이에요! 다들 안녕하세요!!

349 서연주 (Z56xOxXVjk)

2024-05-25 (파란날) 11:57:52

>>347 철현주
아@ㅁ@ 맞네요!!!! 제가 거기까진 생각이 못 쳤어요^^;;;; 그거랑 별개로 역시 선밴 반칙왕이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렇게 말하는데도 말 안 놓으면 불편하다는고 어필하는 꼴이잖아(삐질) 서연이도 그 점 지적하면서 반칙이라고 투덜거리겠지만 결국 선배를 못 당할 거라 그 자리에서 말 놓을 거 같긴 해요👀👀👀 선배한테 말 놓는 건 제가 상상이 안 되다 보니 캐입할 때 어색하지 않을지...ㅎ ㅎㅎ ㅎㅎㅎㅎ (먼눈)
∑@ㅁ@ 으악ㅋㅋㅋㅋㅋㅋ 공부 어택 당했다!!!!! 하필 요새 약점(???)이기도 한데...👀👀 공부하다 보면 당 많이 딸리니까 간간이 드시란 건데 공부 손놓고 있는 자기부터 챙기냐고 볼멘소리 하면서도 선배 마음씀씀이가 고맙고 감동이지 않을까 해요. 그래도 미신미신한 나머지 글자 쓰인 쿠키 말고 찌그러진 하트가 쓰인 걸 먹으려고 할 테지만요^^;;;;;;;

>>348 캡
안녕하세요오오오 오늘 날씨 덥고 습한 게 피부에 미지근헤진 물티슈 얹어놓은 거 같은데 실내에 계신 거 같아 다행이에오오오오(털푸덕)

350 ◆TMmm6tsoPA (XGoGeWw4EE)

2024-05-25 (파란날) 12:01:13

서연주도 안녕하세요!! 집에서 아주 푹 쉬는 중이랍니다! ㅋㅋㅋㅋㅋ

351 철현주 (6KH2RCSSww)

2024-05-25 (파란날) 12:17:18

>>349 철현: 아~(쿠키를 들고 말한다)

352 ◆TMmm6tsoPA (XGoGeWw4EE)

2024-05-25 (파란날) 12:19:10

철현주도 안녕하세요!

353 철현주 (6KH2RCSSww)

2024-05-25 (파란날) 12:26:03

캡틴 안녕!

354 한양주 (rfcjCWKg1E)

2024-05-25 (파란날) 12:41:24

PX 열면 맛있는 것들 사서 냠냠해야지
(라고 말하고 결국 또 커피만 사는 결말

355 ◆TMmm6tsoPA (XGoGeWw4EE)

2024-05-25 (파란날) 12:50:39

한양주도 안녕하세요!!

356 혜성주 (DLFf11o.CE)

2024-05-25 (파란날) 12:52:09

.dice 1 8. = 1
송편

357 혜성주 (DLFf11o.CE)

2024-05-25 (파란날) 12:52:59

너무 무난해서 되려 수상한 느낌이 드네.
다들 점심머거 맛난걸로 먹엉

358 영희주 (6yw1QTAEI2)

2024-05-25 (파란날) 12:55:05

으아아아아 피곤해에에에에에

다들 안녕하세요~

359 영희주 (6yw1QTAEI2)

2024-05-25 (파란날) 12:56:49

오늘 진행 있나...

360 ◆TMmm6tsoPA (XGoGeWw4EE)

2024-05-25 (파란날) 12:57:04

혜성주와 영희주 둘 다 안녕하세요!! 자. 혜성 백호야!! 재롱을 부려라! (어?)

361 ◆TMmm6tsoPA (XGoGeWw4EE)

2024-05-25 (파란날) 12:57:13

오늘 진행 있어요!

362 영희주 (6yw1QTAEI2)

2024-05-25 (파란날) 13:00:57

ㅇㅋㅇㅋ

....새벽 3시 까지 버틸수 있을까...?

363 ◆TMmm6tsoPA (XGoGeWw4EE)

2024-05-25 (파란날) 13:19:44

무리하지 마세요...(흐릿) 어쨌든 전 슬슬 식사를 하러 가볼게요! 다들 맛점하세요!

364 수경주 (7K1G2p7PcU)

2024-05-25 (파란날) 13:20:32

.dice 1 8. = 7

나가기 싫어요... 다이스

365 수경주 (7K1G2p7PcU)

2024-05-25 (파란날) 13:22:46

다들 안녕하세요

366 혜성주 (DLFf11o.CE)

2024-05-25 (파란날) 13:26:09

>>360 머 재롱? 백호의 재롱은 잘못하면 사람의 뼈를 부러트려(?)

367 영희주 (6yw1QTAEI2)

2024-05-25 (파란날) 13:49:14

다들 어서와요~

그리고 다이스 .dice 1 8. = 8

368 영희주 (6yw1QTAEI2)

2024-05-25 (파란날) 13:50:05

영희; 아. 이건 꿀 들어간거다.

(아무일도 읎엇다!)

369 혜우주 (aTED.obFjs)

2024-05-25 (파란날) 14:32:24


.dice 1 6. = 6

370 혜우주 (aTED.obFjs)

2024-05-25 (파란날) 14:32:42

나니모나캇타

371 한양주 (rfcjCWKg1E)

2024-05-25 (파란날) 14:33:13

정신과 시간의 방에 갇혀버린

372 현태오 (weukaPWeik)

2024-05-25 (파란날) 15:11:41

>>0

독심이란 것은 실로 편리하다. 말을 할 수 없는 상대라도, 속내를 드러내겠다 동의하고 의식적으로 하고 싶은 말을 떠올리면 그 틈새를 비집고 대화를 이어나갈 수 있거니와, 이따금 서로 말하지 않아도 통한다는 순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비록 바라지 않았고, 제어할 수 없지만 이 순간만큼은 무엇보다도 편리한 능력이었다. 평화롭고 따사로운 오후, 태오는 한결의 허벅지 위에 머리를 베고 누운 채 얌전히 손길에 몸을 맡기고 있었다.

"선생님."


한결의 품에서 소리 내어 울면서도 시원을 만난 이후, 태오는 조금씩 마음을 열기 시작했는지 먼저 말을 거는 날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어조는 기운이 없으나 단어의 흐름이 삭막하지 않았으며, 집의 주소를 흔쾌히 알려주기도 했고, 등교하지 않은 날 한결이 확인차 전화를 걸면 무시하지 않았다. 본인은 제대로 이 사람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했음을 자각하지 못했거니와 아직 표현하는 법이 서투르지만, 적어도 태오가 한결의 곁에 있을 때면 그 나이의 순수함이 조금씩 드러나 숨을 돌릴 수 있었다.

"……."

태오는 한결이 손을 만지작거리자 눈을 느릿하게 깜빡이며 그 모습을 구경했다. 불러도 심음 하나 없고, 대답이라 할 행동도 없던지라 다시금 선생님, 하고 불러보았지만 여전히 답은 없었다. 하지만 태오는 개의치 않고 이야기를 이어갔다. 자신의 뜻을 밀어붙이며 혼잣말을 하는 꼴에 가깝지만, 언젠가는 들어줄 것이란 기묘한 확신과 오만이 있던 탓이다.

"형."
"……."
"형은 영원이란 단어를 믿나요?"

태오는 자신을 빤히 쳐다보는 시선을 피하듯 감으며 입술 끝을 희미하게 올렸다. 긴 머리카락이 부채꼴로 흩어지고, 감긴 눈은 앵화빛 머리와 다르게 속눈썹이 새하얗다. 한결이 손목을 조심스럽고 부드럽게 매만질 적엔 손가락을 쭉 펼쳤다. 한결은 그 순간은 용납할 수 없다는 듯 팔을 조금 더 세게 붙들었다.

"나는…… 영원이라는 단어를 몹시도 아름답지만…… 동시에 외로운 단어라 생각한답니다."

영원함은 없다.

"피고 지는 것이 순리요…… 인간은 피는 것에는 외경을 느끼는데……. 지는 것에서는…… 여운을 느끼지 아니하겠는지요……."

없어야만 한다.

"삶 또한 그러하지요. 영원한 삶이란 것은 실로 외로운 것이에요…… 순리를 따르며…… 명운대로 흐르는 것과 달리……. 영원이란 것은 하나의 시간축에 갇혀 영영 같은 모습으로, 다른 자가 시간을 삼키고…… 하루만큼 늙어가는 것을 보아야 할 테니……. 타인의 눈에는 그 영원불멸함이 몹시도 아름답겠지만 본인은 외롭지 않겠나요."

태오는 고작 이 정도로도 힘겨워 했다. 저지먼트 활동은 어떻게 하는 건지 알 수 없을 정도다. 색색거리며 호흡을 갈무리한 태오는 잠시 침묵하다, 태오는 결국 작은 웃음을 흩어지듯 내뱉었다. 감정이 희미한 웃음이지만 이런 반응은 극히 드물었다.

"그리고 몹시도 욕심 많은 단어이기도 하지요……!"

드물게 격양된 감정에, 한결은 태오에게 온전히 시선을 던졌다. 태오는 키득거리며 웃었다.

"영원히 타인의 시간을 지켜보는 자는 저 틈에 남겨질 수 없는 걸까, 영원히 가장 아름다운 시간 속에서 나를 밀어넣고 회자되며 찬사받을 수는 없는 걸까……. 욕심 많은 단어지 않나요."
─ 그래서.

태오는 한결의 심음에 귀를 기울였다. 한결은 드레싱을 마친 팔에 붕대를 꽉 매더니 입술을 꾹 깨물었다.

─ 이런 짓을 또 벌인 건가요?
"……."

태오는 천천히 웃음을 가라앉히고 표정을 굳혔다. 그리고 고개를 돌려 시선을 피했다.

"형은 몰라요. 앞으로도 아무것도 모르겠지요……."

긴 머리카락이 얼굴을 덮어 가려 어떤 표정인지 보여주지 않았다. 한결은 매듭을 짓듯 마무리하고 태오의 손을 놓아주며, 동시에 고개를 숙였다.

─ 저는 늘 당신에게 외경을 느껴요.
"……."
─ 동시에 여운을 느끼죠.

한결의 손이 조심스럽게 태오의 머리를 쓸었다. 가라앉은 눈이 드러나자, 한결은 입술을 달싹였다. 고개를 돌려버린 탓에 입모양을 읽지 않았지만 심음은 계속해서 이어졌다.

─ 네가 어떤 모습이든 그에 비롯된 내 신앙은 영원할 텐데 무엇이 두려워?
"……끔찍한 시간에서 요지부동일 텐데도?"
─ 그게 별 대수인가?
"끔찍하잖아……."
─ 아니, 전혀.
"……있잖아."

태오는 머리를 쓸어주는 손길에 고개를 비비며 느릿하게 입술을 뗐다. 퍽 암울한 목소리였다.

"나는 혼자 남겨지고 싶지 않아……."
─ 곁에 있어줄게. 그러니까 다시는 그러지 마.
"……."
─ 안아줄까?
"응."

태오는 얌전히 한결의 품에 파고들었다. 그때까지는 알지 못했다.

한결이 자신을─

373 태오주 (weukaPWeik)

2024-05-25 (파란날) 15:13:16

훈련 좀 하고... 집에 가서 봅시다 히히 카페에서 마실 거 사고 싶어서 사오는 중이지롱

374 철현 - 수경 (6KH2RCSSww)

2024-05-25 (파란날) 15:13:37

situplay>1597047379>269

"왜 사용할 수 없을까?"

대학을 희망하지 않는다는 건가? 그렇다면 사용하지 않는다는 표현을 쓰는 게 자연스럽다.

"화장실로 텔레포트하면 집도 안 젖을꺼야."

물론 화장실 안에 수건이 있을 때 이야기겠지.
화장실 밖에 수건이 있어도 대충 짜내면 집이 물바다가 되는 일은 없을 것이다.

이내 몆벌을 왔다갔다하더니 뽀송뽀송해진 수경이 나타났다.

"뽀송하니 기분 좋지 않니?"

가벼운 질문부터한다.

"비가 많이 내리는 날이야. 우울한 기분이 들기도 하고 비냄새가 좋다는 사람도 있지. 너는 어때?"

375 수경 - 철현 (0/aLZFGy9I)

2024-05-25 (파란날) 15:28:52

situplay>1597047379>374

"...제가 가지면 안 되는 것이기도 하고.."
그런 거에요. 라고 말끝을 흐립니다. 솔직한 편이지만 대신 어려운 이야기는 렉이 걸리나 봐요.

아. 화장실. 생각하지 못했던 사실입니다. 수경이 피곤하긴 했나봐요.
이동했다가. 물 좀 짜내고 옷 챙긴다거나. 아예 샤워는 그쪽에서 하고 옷을 입고...
안 돌아올 수도 있었겠지만 수경은 돌아왔겠군요.

"조금..은요."
뽀송뽀송해지니까 그래도 피곤함만이 느껴질 뿐 감기같은 건 사라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저 잠깐 가라앉았을 뿐 잠들고 일어나면 나타날지도 모르는데도. 철현의 질문에 잠깐 생각하다가.

"비에 대해서는 타인의 인식에 기대는 편이에요."
변명이 통하지 않는 것처럼 텔레포터는 날씨에 따르는 불편엔 크게 영향받지 않지만 습기와 기압에는 영향이 있는 만큼, 뭔가.. 애매하다는 생각은 할 수 있겠죠.

"철현 선배는 비 오는 날을 싫어하시나요?"

376 서연주 (Z56xOxXVjk)

2024-05-25 (파란날) 15:30:02

>>350 캡
그런 날도 있어야죠!!! 주중엔 현생에 갈리시고 이따 진행 때도 갈리실 텐데요(먼눈)

>>351 철현주
으아아아아 @ㅁ@;;;;;;; 문답무용인 상황을 만들어 버린다아아아아;;;;;;; 서연이가 당할 재간이 읎어요 선배는 ㅋㅋㅋㅋㅋㅋㅋ 당황해서 주위 눈치 보다가 선배 보다가 하면서도 안 받아먹지는 못할 거 같으네요👀👀👀;;;;;;;;

>>354 >>371 한양주
주말에 갈리니 그 정도의 보상은 있어야죠!!! 그래서 뭐 드셨어요? 진짜로 커피만;;;??
일해야 하는 동안에는 정신과 시간의 방에 들어간 거처럼 퇴근시간이 안 오기는 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357 혜성주
안녕하세요오오오 혜성주께선 점심 맛난 걸로 든든히 잘 드셨나요? (⬅️현생 스트레스를 먹는 걸로 푼 인간)

>>358 영희주
어서오세요오오오 초보운전 하드미션 무사통과하신 듯해서 오늘은 특히나 반갑네요!!! 고생하셨어요오오오
참 영희는 >>338의 링크에 나오는 스타일의 옷 즐겨 입으려나요?

>>372 태오주
오늘 태오 선배는 한결 선생님과 시간을 보내는 중이군요👀👀 태오 선배가 한결 선생님한테서 발견하는 거나 바라는 게 어떤 점인지, 반대로 한결 선생님이 태오 선배한테 느끼는 외경과 여운과 신앙의 핵심은 무엇일지, 사람이 타인한테 끌린다는 건 어떤 의미일지 생각이 불어나는 레스였어요(멍)

377 한양주 (rfcjCWKg1E)

2024-05-25 (파란날) 15:32:06

>>376
잠시 컵라면하고 커피 마심. 어차피 당직이라서.. 찐으로 내일 아침에 퇴근임..

378 혜우주 (aTED.obFjs)

2024-05-25 (파란날) 15:36:59

으르릉
.dice -100 100. = 34

379 혜우주 (aTED.obFjs)

2024-05-25 (파란날) 15:37:28

흐음 맛없군

380 태오주 (wIMS.rWjkM)

2024-05-25 (파란날) 15:47:44

너무... 조리퐁 쉐이크가 먹고 싶었어 (옹냠냠)
맛있당

>>376 되게 의외인 대답이지만
태오는 한결이에게 평범한 감정적 교류와 공감, 위로를 바라고 얻는답니다👍
쉽게 비유하자면 태오는 사람 싫어! 사람이 나 버리고 갔어! 하는 유기된 길냥이인데 계속 같은 자리에 밥이랑 물이랑 간식 주고 떠나는 한결이가 나타난거지
그렇게 밥과 물 안 먹던 고양이가 어느 순간부터 야금야금 그릇을 비우기 시작하고
어느 날 툭 와서는 아이컨택
한 2주 지나서 다시 오더니 이젠 앞에서 식빵 구우며 지켜보다 자리 떠나기
2주 또 지나니 가만히 있길래 설마! 했더니 쓰다듬 1회(한 번 더 쓰다듬으면 마징가귀) 허용
지금은 꼬리 한 번은 허용

이런 느낌🤔(태오: 사람을 그런식으로 비유하니 그쪽 비유력이 처참한 건 알겠어요) 시끄러임마

아무래도 서휘랑 태오는 서로 감정적 교류가 있었어도 그게 '대화 없이 말하지 않아도 태오가 독심술사라서 알아요'였고, 대다수가 애증과 도파민 샤워에 가까웠으니까...👀

381 ◆TMmm6tsoPA (XGoGeWw4EE)

2024-05-25 (파란날) 15:48:59

오늘 진행은 진짜진짜진짜 별 거 없이 끝날 예정이기 때문에!

어쨌든 갱신이에요! 다들 안녕하세요!

382 혜우주 (aTED.obFjs)

2024-05-25 (파란날) 15:52:24

>>380 태오 기여어
한결이가 납감 실행해도 그대로일지 궁금하네

>>381 캡틴 안냥
민우쪽 진행은 끝난거나 다름없지?

383 신새봄 - 김서연 (oWw18EFDH2)

2024-05-25 (파란날) 15:54:19

많이 생각해 보자. 몇 번 커리큘럼을 받아보면서, 내가 어떤지, 그런 내 행동에 선생님은 어때 보이시는지, 그러고 나서 다시 내 마음은 어떤지. 고백하고 어떻게든 결론을 지어야겠는지, 조금은 더 기다려 볼 수 있을 것 같은지. 지금 상황을 후회 없이 넘길 수 있길 바라주는 사람이 둘이나 있으니까. 그렇게 다짐하며, 새봄은 서연의 기원에 웃으며 대답했다.

"고마워요!"

결정을 나중으로 미루기로 했으니, 지금부터 조금씩 쾌적하고 기분 좋은 상태를 만들어볼까, 하는 생각을 하며 처음 서빙되었을 때와는 딴판으로 몸집이 제법 작아진 케이크를 마저 먹으려니, 서연의 표정이 심상치 않아졌다. 음, 맛있는 거 먹는데 역시 너무 무거운 이야기였나? 아까 하다 만 광고 이야기라도 꺼내? 아니면 오맨들 박사 뒷담이라도 깔까? 아니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던 고민은 서연이 잔뜩 얼굴이 심각해진 채 꺼낸 물음에 깨졌고, 새봄은 저항 없이 깔깔 웃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맙소사, 이 형 세상 심각한 표정으로 무슨 생각을 하나 했더니! 새봄은 가까스로 웃음을 삼키고 이실직고하고 말았다.

"그럼요! 잘 확인해야죠. 원재료의 흔적이 조금이라도 남아버리면, 이 '떡'으로 예방하려고 했던 폭력과 다를 게 없어지니까요, 히히. 그리고 내가 당하기 싫은 일은 남에게도 하면 안 되는 법이잖아요."

사실, 너도나도 사이좋게 치고받고 싸우는 것보다 생각할 것도 많고, 미운 직장 상사 커피에 침 뱉기랑 결을 같이 하는 보복법이기도 하다. 생각할 것도 많고, 그래서 가끔은 골치 아프긴 하지만, 적어도 때리는 것보단 무해하고 문명인 답이긴 하니까. 그런데 서형, 거기다 사이코메트리까지 해보셨구나! 아이고. 새봄은 눈이 휘둥그레진 채 손을 내저었다고.

"아유, 깜짝 놀랐겠다! 앞으론 거기다 능력 쓰고 감각 테러당하지 마요! 그거 기본적으로 지지예요. 지지. 나 그거 만들 때마다 단톡방에 원재료가 뭔지 자극적이지 않은 선에서 오해의 여지 없이 명확하게 고지할 테니까요."

나야 내 원한을 건강하게 풀 최선의 최선을 탐구하고 싶기도 하고, 그날의 부원들만을 탓하는 게 아니라 나부터 잘하고 싶다는 동기부여가 있으니까 수단 방법 안 가리고 일종의 고행을 하는 거지만, 서형까지 그럴 필요는 없으니까. 그나저나 투명성을 위해서 진짜 원재료 사진을 첨부하니까 고지가 일종의 테러가 되는 것 같아서 다른 방법이 필요할 것 같긴 하다. 개똥 마시멜로가 아직은 넉넉하게 남아있긴 하지만, 떨어지기 전에 좋은 수를 내놔야지.

그나저나, 서형은 조심성이 철저하구나. 내가 먹으면서 독학 아닌 독학을 한 거라 어쩔 수 없이 본가의 그 레시피랑은 차이점이 있을 텐데도 유출에 대해서 조심하다니. 그래도 서형의 말대로 조심하는 게 여러모로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고개를 끄덕였다.

"위에 얹는 딸기 말이죠? 이건 우리 가게 레시피는 아니고 인첨튜브에서 독학하면서 배운 지식인데 생딸기 씻어다가 물기만 키친타올로 적당히 제거해서 올리면 돼요. 딸기에 바르는 광택제는 미로와라고 하는데, 경험상 우리 가게 딸케에서 미로와 맛은 안 났어요."

미로와를 발랐다면 금방 알아챘을 거다. 생딸기 표면은 당연하게도 단맛이 안 나니까. 대신 깨물고 나면 신선하고 달큼한 과즙이 입안에서 터졌지. 그러니, 어디서 사 오시는지는 몰라도 좋은 딸기를 쓰시는 거다. 그런 와중, 서연이 제 기습공격에 고장이 나는가 싶더니 얼음물을 비치해둔 쪽으로 달려가자, 새봄은 키득거리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야, 이 맛이지, 서형 놀리기~ 너무 정직하게 당황해서 좀 양심의 가책이 들기도 하지ㅁ........"야, 신새봄. 너 내 레시피 알아내려고 했냐?"
"끼야아아아아악!!!!!!!!!"

깜짝이야!!!!!!! 코인 노래방에서 아무리 질러도 올라가지 않던 고음을 순식간에 뚫어버리는 비명을 지르며 (그 와중에 쓰다듬고 있던 토실이를 안으며 귀도 반사적으로 손으로 막은) 새봄이 소스라치게 놀라 뒤를 돌아보니, 서연과 키가 엇비슷한 동글동글한 체구의 중년 여성이 손바닥만 한, 노트에서 뜯어낸 듯한 종이를 팔락거리며 뚱한 얼굴로 서있었다.

"어이구, 지지배. 딸기케이크 못 먹어 죽은 귀신이 붙었나 했더니."
"아이, 사장님~ 뭐 어때요? 저 졸업하고 나서도 여기 뼈 묻을 건데~"
"누가 시켜준대? 됐고, 옜다."

중년 여성 - 사장은 새봄의 손위에 종이를 툭 얹어주었다. 새봄은 손바닥 위에 올려진 종이와 제 고용주를 번갈아 봤다."...영업비밀 아니에요?"
"비밀은 무슨. 레시피가 중요한 게 아니야, 안 보고도 열 개를 만들어도 똑같은 품질로 만드는 게 중요한 거지. 그거랑 재료 정도. 암튼, 할 수 있으면 해봐라."
"오…." 새봄은 보이지도 않을 정도로 재빠른 손길로 핸드폰을 꺼내 녹음 버튼부터 누르고, 광기에 가까운 눈빛을 두 눈에서 뿜어내며 물었다. "그럼 이 케이크요, 똑같은 품질로 열 개 만들면 저 주방 들어가도 돼요?"
"졸업이나 하고 해, 요것아."
"그러면 졸업하고 케이크 열 개 받으세요~."
"그러던가. 나 다시 들어간다. 내일 4시."
"네~."

사장이 앞치마를 휘날리며 사라지고, 새봄은 콧노래까지 부르며 잔뜩 신난 얼굴로 녹음종료 버튼을 눌렀다. 아싸, 이걸로 여기서 뼈를 묻을 수 있겠네~ ...그래도 양심상 능력은 쓰면 안 되겠지. 젠장! 이런 걸 보면 베이킹도 약간 전승공예스러운 면이 있다니까. 모든 기초과정이 그렇겠지만. 그러는 사이, 서연이 돌아와서는, 눈을 내리깐 채로 정직하게 털어놓자, 새봄은 어쩐지 기분이 묘해졌다. 맞아, 혜우 때 내가 만든 딸기 케이크, 형들이 맛있게 먹어줬지. 1번 방에서였나? 그 임무 이후에 철형이랑 싸운 게 꽤 오래전 일 같은데, 심지어 둘이 사귀기 전 일인데. 그걸 다 기억하는구나."...서형, 진짜 철형한테 진심이구나."
"형한테 알려줄 희소식이 있는데요, 토실이가 알고 있어요! 서형이 물 뜨러 간 사이의 일이에요, 히히."

서형이 이제 레벨 4니까, 읽는 건 일도 아니겠지! 새봄은 어쩌다 보니 품에 안고 있다시피 하던 토실이를 다시 테이블에 내려놓으며 "토실아, 서형한테 가봐~" 라고 속삭였다. 서연이 토실이를 통하여 조금 전의 일을 읽어냈다면, 새봄은 조금 전 사장에게 얻어낸 레시피를 팔랑거리며 방싯 웃는 얼굴로 이렇게 말할 것이다.

"사장님도 허락해 주셨겠다, 조만간 부실에서 만들어봐요! 우린 많아 봤자 두 판만 만들 거잖아요~."

384 새봄주 (oWw18EFDH2)

2024-05-25 (파란날) 15:56:21

다들 안녕안녕~~ 좋은 토요일이야>< 아직 한발 남았다...

(뭔가 쓰러 감

385 ◆TMmm6tsoPA (XGoGeWw4EE)

2024-05-25 (파란날) 15:57:02

>>382 민우 쪽은 리타이어해서 퇴각했으니 그쪽은 끝났지요!

그리고 어서 오세요! 새봄주!

386 태오주 (wIMS.rWjkM)

2024-05-25 (파란날) 15:57:19

>>382 내가 그거 하나 바라보고 여기까지 빌드업 쌓잖아(?)
납감 실행하면 느그오빠정상아님 켜져서

잡아먹을 걸
아주 유명한 클리셰 하나 있지

나를 위해 이렇게까지 떨어졌네! 그러면 죄를 씻을 겸 앞으로도 날 위해서 뭐든 해줄거지? 용서해줄 테니까.

라고....... 그런데 태오가 잘못된 방법으로 살아왔다 보니 너도 나랑 똑같은 사람이라 기뻐. 고고한 사람인 줄 알았는데 까보니까 너도 추하네. 오싹하다. 가 추가된...🤦‍♀️

387 혜우주 (aTED.obFjs)

2024-05-25 (파란날) 15:58:35

새봄주 어서와

>>385 글쿠만
따로 행동 취하거나 스트레인지 쪽에 합류하는거 아니면
더 뭐 없는거겠네?

388 혜우주 (aTED.obFjs)

2024-05-25 (파란날) 16:00:31

>>386 가만 있으면 계속 좋았을 것을
욕심 한번 못 참아서 스스로 떨어지는구나 한결이
저지른 담에 두고두고 후회할거같다

389 태오주 (wIMS.rWjkM)

2024-05-25 (파란날) 16:05:59

>>388 하지만 납감스택이 쌓일 수밖에 없죠?(리버티를 보다)(전투라 해도 추락 리턴즈 찍은 현뱜미를 보다)

고민중이긴 해
아직 55% 찼어 납감스택
이걸 확 없애버릴지

하지만 한결이한테 입맞추다 움찔 떨더니 그대로 축 늘어진 태오?
기절한 태오가 응급상황인 양 데려가는 한결이?
깨어보니 익숙한 천장과 발목에 묶인 무언가...? 젠장 못참지

390 ◆TMmm6tsoPA (XGoGeWw4EE)

2024-05-25 (파란날) 16:06:04

>>387 그 자리에 가만히 있으면 특별히 뭐 없긴 하죠! 하지만 (스포일러 처리) 하면... 어쩌면.....(편집 처리)

아무튼 계신 분들은 다들 안녕하세요!

391 혜우주 (aTED.obFjs)

2024-05-25 (파란날) 16:11:11

>>389 스택 생각보다 낮네
근데 리버티전 한결이 다 보고 있다는 설정인거?

>>390 뭔가 있을수도 있고 없을수도 있구만
흐음

392 태오주 (wIMS.rWjkM)

2024-05-25 (파란날) 16:14:12

>>391 생각보다 한결이 인내심이 깊어서
앗 고건 아님
그렇지만 적어도 데 마레 안에서 혜우가 나가고 돌아오지 않음, 연구원들끼리 통신으로 '저지먼트가 왔다는데' 얘기가 들어옴 -> 그제야 태오가 떠오름 -> 폰 봄

= 아 시X

상황인거지🤔

요즘 바쁘다 보니까 썰이 뚝뚝 끊겨서 정주행이랑 노트에 써둔 설정 읽기를 다시 해야 할 지경이야~😒
글고보니 혜우우가 스진에서 다이브 친거... 민우한테 더 화내야 하는데 애가 사라져버렸네...😬

393 철현 - 수경 (6KH2RCSSww)

2024-05-25 (파란날) 16:18:08

situplay>1597047379>375
"흐음..왜 네가 가지면 안되는걸까?"

특별전형이라는 것은 짜증나고 인정하긴 싫지만 당연한 권리다. 그런데 가지면 '안된다'고 표현하고 전형을 사용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는 명백히 부자연스럽다.

안 돌아올 수도 있었겠지만 수경은 돌아왔으니 대화의 의지는 있다 생각했다. 물론 같은 부원이니 도망쳐도 또 만났겠지만.

"타인의 인식에 기댄다니? 그게 어떤 의미야?"

비를 보는 타인의 기분에 따라 자신의 기분도 달라진다는 의미인가? 남들이 기분 좋으면 나도 좋고 아니면 나도 기분 나쁘고?

"우산을 가지고 온 날이면, 시간적 여유가 있는 날이면 기분이 좋지. 그 이외에는 불쾌하고."

비가오는 날이면 모든 행동이 느려진다. 우산이 있으면 우산 때문에, 없으면 빗물 때문에 뛰는 것이 어렵다.
그렇기에 시간이 없는 날에 비가 오는 것은 짜증난다.
우산이 없을 때 비오는 것은 굳이 말할 필요도 없고

394 철현 주 (6KH2RCSSww)

2024-05-25 (파란날) 16:18:24

다들 안녕!

395 혜우주 (aTED.obFjs)

2024-05-25 (파란날) 16:22:29

>>392 인내심이 깊다... 이런애들이 일 한번 치는게 무섭지...
폰 안본게 일부러+바빠서인가
한결이도 자업자득 쌓는 감이 없잖아 있구만
역시 그형그제인가

혜우 : (낙하 예?정)
바닥에 닿게 해보고 싶은데 스으읍 (눌러넣음)
민카츄는 뭐
이번에도 런 쳤으니 담에 또 나오긋지
왠지 웨이버 보스전에서 중간보스나 양동하는 쪽으로 나올거 같지만

396 혜우주 (aTED.obFjs)

2024-05-25 (파란날) 16:22:55

철현주도 하이

397 ◆TMmm6tsoPA (XGoGeWw4EE)

2024-05-25 (파란날) 16:27:55

안녕하세요! 철현주!!

흑흑...이번에도 런친 것이 아니라 이번이 처음 패배하고 도주한 것이라구요. (눈물)

398 혜우주 (aTED.obFjs)

2024-05-25 (파란날) 16:31:02

아 튀었으면 런이지 ㅋㅋ~

399 리라 - 서연 (일기장 사이코메트리) (SdYRSmOQd.)

2024-05-25 (파란날) 16:33:14

situplay>1597047379>312


@김서연

<[ 리라야~ ]
<[ 전에 수박 씨 때렸던 일기장 말야. ]
<[ 그거 무슨 사연 있어? ]
<[ 혹시 내가 조사하면 ]
<[ 도움이 될 만한 부분이 있을까? ]

일기장으로 맞은 수박. 다소 익살스러운 호칭에 때맞지 않은 웃음이 튀어나온다. 리라는 서연의 메세지를 가만히 보고, 그보다 더 오래 고민하다가 손가락을 움직였다.

[사연이 많이 있긴 한데...]>
[괜찮겠어? 안쪽에 써있는 글들을 보면 사이코메트리로 읽어낼 수 있을 내용도 좋은 일은 아닐 거 같아서]>
[물론 서연이가 봐준다면 나야 너무 고맙지!]>
[그럼 부실에서 잠깐 볼 수 있을까?]>

솔직히 같은 부에 사이코메트리 사용자가 존재한다는 걸 인지한 시점부터 이런 일을 고려해보지 않은 건 아니었다. 다만 그곳의 사연이라는 게 복잡하기도 하고, 서연이 뭘 보게 될 지 모른다는 점이 마음에 걸려서 선뜻 부탁하지 못했었는데. 설마 저쪽에서 먼저 이야기를 꺼낼 줄은.

부실 냉장고에 비치된 시원한 주스 병을 탁자 위에 올려놓은 리라는 그대로 서연이 도착할 때까지 출입문만 보고 앉아있었다. 무릎 위에는 낡디 낡은 노란색 표지의 노트를 올린 채.




이후 서연이 도착했다면, 리라는 주스 하나를 서연에게 건넨 후 문제의 일기장을 마주앉은 탁자 위에 올려놓았을 것이다.

"일단 먼저 얘기해줘서 고마워. 너한테 물어볼 생각을 안 해본건 아닌데, 아무래도... 음, 어디부터 얘기해야 할까. 서연이 너 목화고등학교 괴담 알아? 왜. 도서관 옆 계단에서 밤마다 귀신 나오고, 본관 시청각실은 사람이 많이 들어가나 적게 들어가나 꼭 자리가 하나씩 남고... 부속 연구소 몇 층 벽 뒤에는 사고 난 커리큘럼실이 숨어있고...그런 거."

약간의 고민 후 입 밖에 낸 말들은 천천히 덧붙여지고 이어진다.

"앞의 것들은 모르겠지만 적어도 마지막 건 진짜더라고. 연초에 호기심으로 월이랑 같이 그 커리큘럼실을 찾아본 적 있어. 이 일기장도 거기서 찾은 거야."

표지를 톡톡 두드리던 손가락이 문득 멈췄다.

"안쪽은 엉망이었어. 딱 봐도 사고 났다는 말이 헛소문은 아닌 것 같더라. 문제는 전혀 수습된 모습이 아니었다는 건데... 그건 어쩌다 그랬는지 아직 잘 모르겠어. 다만 사고를 당한 사람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그리고 그게 누구인지 정도는 내부 모습과 일기장에 적힌 내용을 통해 유추할 수 있었지."

손가락이 페이지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 일기를 펼친다. 그곳에는 갈색 단발머리에 금빛 눈동자를 한 여자아이와 꽁지머리에 붉은 눈을 한 남자아이의, 어느 고등학교의 졸업식에서 찍은 듯한 기념사진이 끼워져 있었다.

"반대로 말하자면 추측이 끝이라는 거지만."

리라의 손끝은 일기장을 서연이 앉은 방향으로 살짝 밀어둔다.
그리고, 서연이 일기장에 접촉했다면...




갈색 단발머리에 금빛 눈동자를 가진 여자아이의 웃는 얼굴. 아기자기한 방의 모습. 어깨에 올라오는 손, 여자아이와 꼭 닮은 얼굴의 여성. 서로 마주보며 웃는 모녀의 모습.

암전.

아무도 없는 교실, 조금 침울한 듯한 얼굴의 여자아이. 조금 전의 기억보다 더 도톰해진 옷.
잠시 기억이 암전되었다가 다시 재생. 운 것처럼 눈이 부은 여자아이와 어깨에 남은 생화의 꽃잎 몇 개.

암전.

벚꽃이 하늘하늘 떨어지는 봄의 공원, 벤치에 앉은 여자아이. 글자를 적어내리던 중 고통스러워하며 머리를 쥐고 공책에 머리를 박았다가, 도로 일어서기를 반복한다.
그러던 중 공간이 전환된다. 기온이 조금 올라서 약간 더워진 교실. 춘추복을 입은 목화고의 학생들. 얼굴이 붉게 부어오른 채 입술에서 피를 흘리고 있는 학생 하나와 그와 마주보고 서 있는, 제 머리를 꾹 부여잡고 선 혼란스러운 얼굴의 여자아이.

- 선류빈! 너 뭐 하는 거야! 아프다고 해서 보건실 데려가주려고 한 건데 애를 때리면 어떡해!
"아, 아, 아니, 나는 그러니까. 그러려던 게, 아닌, 아니... 그러게 왜, 마음대로 머리를 만지고, 네가 먼저..."
- 야! 열 나나 싶어서 손 좀 댄 거야! 그게 이렇게까지 사람 쥐어팰 일이냐?
"......"
- 쟤 요즘 이상해졌어... 원래 안 저랬는데.
- 레벨 팍팍 오르더니 원래 인성 나오는 거지 뭐. 여기 그런 애들 한둘이냐? 됐어, 알아서 하라 해!
"......윽."
- 뭐야? 쟤 어디 가? 야! 사과하고 가!


"......"
"미안, 미안해... 미안해..."
"그러려던 게 아니었는데, 그럴 생각이 아니었는데..."
"나도 내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

암전.

캐비넷 안처럼 보이는 너저분하고 좁은 공간. 빛이 드는 작은 틈 사이로 끼어드는 목소리.
언성이 점점 높아지더니 뭔가가 우당탕 넘어지는 소리가 들린다.
짧은 침묵.
그리고,


갑작스럽게 눈이 멀어버릴 것처럼 강렬한 빛이 세상을 전부 메웠다.

암전.

...더 이상 읽히는 내용은 없는 것 같다.

400 ◆TMmm6tsoPA (XGoGeWw4EE)

2024-05-25 (파란날) 16:40:29

어서 오세요! 리라주!

401 태오주 (wIMS.rWjkM)

2024-05-25 (파란날) 16:40:58

철하~

>>395 원래 인내심 깊고 착한 자캐들이 어느 날 갑자기 총기난사함(?
일부러(본인의 연구원 신념이 흐트러지지 않길 바라는 마음)도 있고 아이들 때문에 바빠서도 있고... 그형그제지~~

덕분에 태오 멘헤라짓 혜우우가 직관 가능하게 생겼잖아... 막

​"곁에 있어준다면서, 나를 버리지 않겠다면서... 혼자 남겨지고 싶지 않다고 했는데. 신앙도, 외경도, 여운도 없으면서... 입에 발린 말로 나를 꾀어내서 네 손에서 멋대로 휘두르니까 좋았어...? 나는 다 내어주려 했는데..."

한다니까...?

아악 칠라야
아아악 같이 가자 일케 된거(저기요) 아니 바닥은 그
후... 내캐는용납하나타캐는용납못해병이 발병하려해(?)

런 쳤자나
런 쳣자나!!!!!
저번에도 먈싸움으로 담당일진들이 패니까 악당대사 치고 런쳣자나!!!(캡틴: 이자식이)

402 금주 (r4WI52FCOM)

2024-05-25 (파란날) 16:42:14

403 태오주 (wIMS.rWjkM)

2024-05-25 (파란날) 16:42:59

아니 하
후..... (리라 글 보고 심란해짐) 선경쌤.......

다들 어서오구 (금냥이도 복복)

404 신새봄 - 서형은 정말 멋진 선배야! (oWw18EFDH2)

2024-05-25 (파란날) 16:47:00

@서연주
situplay>1597047321>447
situplay>1597047379>46

일정과 일정 사이, 잠깐의 여유가 주어져 잠시 멍 때리며 숨을 돌리고 있으려니, 핸드폰이 붕 울렸다. 어라, 서형이잖아. 웬일이지? 궁금한 반 기대 반으로 채팅방을 열어봤다가 눈을 의심했다. 전자책 파일 두개 밑에 이런 톡이 와 있었다.

[ 새봄아 새봄아 >< ]> 김서연
[ 매번 챙겨 줘서 고마워~☆★ ]> 김서연
[ 보답으로 부실에 선물 뒀어!! ]> 김서연
[ 마음에 들길 바래~~^^ ]> 김서연


무어라 답장을 해야 하나 고민도 하기 전에, 그냥 코끝이 찡해졌다. 문득, 지난번 같이 훈련했을 때가 생각났다. 정확히는, 내가 퀴즈를 맞힌 보상으로 메이플 쿠키를 줬을 때 형이 한 말이.

" 으아아, 선배가 되어서 매번 받기만 하니 부끄럽다ㅎㅎㅎ 고마워. "

나야말로 형한테 고마운 것 투성인데. 혜우 사건 때 형한테 말 건 건 형이 좀 힘들어보여서도 있지만 전부터 친해지고 싶다는 생각을 줄곧 하고 있었으니까. 형한테 내가 한 행동들이 도움이 되었다면 그걸로도 족했는데, 케이크도 사주고, 갑작스레 꺼낸 연애 고민상담도 들어주고, 내가 미처 알아채지 못했던 힘듦까지 헤아려줘고 무척 고마웠는데. 그렇게 한 차례 감동하면서 전자책을 내려받아 살펴보니, 하나는 언젠가 내가 정복하고 싶은 분야를 공부하기에 적합한 책이었고, 하나는 - 지금 나한테 정말 많이 필요한 책이었다. 야, 이거면 나 나 하는 물론이고 우리 연구소 식구들 거뜬히 먹여살리겠는데? 일단 깊게 생각하기보단, 서둘러 서형에게 톡을 보냈다.

[서형~!!]
[선물 고마워요!! 너무 좋아요, 두 권 다요!!]
[내가 한과도 정복하고 싶어하는 거 어떻게 알았어요?]
[게다가 이 백년전 레시피도! 이건 생존하는데 엄청 유용하겠어요!!]
[엄청 고마워요! 히히, 조만간 부실에서 봐요!]
[야매지만 케이크 강좌로 보답하게요! 히히><]

톡을 보내고, 곧장 부실로 달려가고 싶었지만 - 참았다. 전자책 파일이 있기도 하고, 약속은 중요하기도 하고, 마침 내가 향하려는 곳이 서형이 준 책이 값지게 쓰일 수 있는 곳이니까.

//
으아아 나야말로 엄청 고마워 서연주!!8888ㅁ8888 서형이 준 서적들은 훈련소재로 열심히 활용해버릴 것이다 히히>< 그리고 메이플 쿠키가 등장한 서연이 레스도 봤어! 엄청 뿌듯했지 뭐야! 히히~

405 새봄주 (oWw18EFDH2)

2024-05-25 (파란날) 16:48:04

있는 사람들 다들 안녕안녕~ 이제 스토리 시작하기 전까지 느긋하게 훈련써야지><

406 한양주 (rfcjCWKg1E)

2024-05-25 (파란날) 16:49:48

오늘은 무슨 일을 벌려볼까 (서쪽이 발동

407 리라주 (SdYRSmOQd.)

2024-05-25 (파란날) 16:54:01

죽겠는
다들안녕~ 간간히 쓰느라 정신이 한개도 없구만...
훈련 뭐하지

408 혜우주 (aTED.obFjs)

2024-05-25 (파란날) 16:58:34

>>399 호오오...
하 과거내용 너무 쓰고 짜다...
리라주도 썰맛집 설정맛집이야 얼른 다음펴어어언

>>401 ^느그오빠그긴거^ 직관이라니 세에상에
뒤에서 "맞워 한결쌤이 너무했어 오빠는 쌤 믿었는데 히에에"하고 자와자와 쌉가능(?)

ㅋㅋㅋㅋㅋ 아 함부로 몸굴리는거 힐러 특권이거든요 흥칫뿡
뭐어 이건 이거대로 파국?일거 같아서 안하겠지만


그냥 아무 글이나 싸지르고 싶다아악 (파닥파닥)

409 ◆TMmm6tsoPA (XGoGeWw4EE)

2024-05-25 (파란날) 17:02:09

어서 오세요!! 금주!!

410 철현주 (6KH2RCSSww)

2024-05-25 (파란날) 17:09:00

다들 안녕!!!!

411 철현주 (6KH2RCSSww)

2024-05-25 (파란날) 17:10:44

>>376 결국 글자쿠키를 먹고 철현에게 말을 놓게된 서연이 완성된다!!

412 이리라 (SdYRSmOQd.)

2024-05-25 (파란날) 17:11:06

>>0

"레벨 5가 되면 달라지는 게 있을까요?"
"이치를 벗어나는 힘을 가질 수 있죠. 능력자 중 최상위권으로서 제대로 된 대우와 혜택을 보장받을 수 있고. 다른 이들과 차별화 될 수 있죠. 쉽게 말하자면 이 도시의 특권층이 되는 겁니다. 그런데 새삼 이런 건 왜 묻죠? 다 알면서."
"차별화라..."

뾰족히 깎인 연필 끝이 살짝 부러진다.
그 특권은 온전히 우리 게 맞나. 그런 생각이 든 탓이다.

"쓸데없는 생각 말고 집중해요. 되고 싶다면서요? 레벨 5."
"그랬나..."

그랬었지.
종이에 그어낸 선의 모양대로 실체화 된 철사가 꿈틀꿈틀 피어나 책상 위를 너저분하게 만든다. 그 모습에 가볍게 혀를 찬 정인은 매직미러 너머에 있는 제 자리로 돌아가 앉았다.

얼마 남지 않았어. 이대로라면...

413 리라주 (SdYRSmOQd.)

2024-05-25 (파란날) 17:13:30

오늘 딸깍을 못해서(사유: 컴이 없음) 내일 몰아서 하겟습니다




그리고 설정 잼나게 봐주는 코뿔소들에게 고마운
ㅎㅎ남매즈(현태오 혜우우)를 잡 아 먹어요

다들안뇽~ 하루종일 나와있느라 이따가 정시 맞춰서 올 수 있을지 모르겠네🤔 함 최선을 다해보것습니다 좀 늦어도 최대한 오긴 올거야 후 후후

414 철현주 (6KH2RCSSww)

2024-05-25 (파란날) 17:14:26

젠장, 또 사람들이야. 그냥 가려고 했는데, 사람들을 보고 말았어. 이제 나는 인사해야만 해... 인사를 시작하면 그냥 갈 수 없을 걸 알면서도, 나는 인사를 해야만 해. 그것이 사람들을 목도한 자의 사명이다. 자, 인사를 시작하겠어.

캡틴 안녕!!
혜우주 안녕!!
리라주 안녕!!
한양주 안녕!!
새봄주 안녕!!
태오주 안녕!!
금주 안녕!!!
서연주 안녕!!

415 리라주 (SdYRSmOQd.)

2024-05-25 (파란날) 17:16:0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철현주 드립 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웃겨 빵터짐
안뇽철현주!!!!!!!(몸통박치기)

416 철현주 (6KH2RCSSww)

2024-05-25 (파란날) 17:20:20

>>415 리라주의 몸통박치기!
효과가 굉장했다!
철현주는 쓰러졌다!

417 태오주 (wIMS.rWjkM)

2024-05-25 (파란날) 17:23:51

안뇽안뇽~

>>408 암튼 ^그긴거^ 라고 아 ㅋㅋ
머락고 자와자와~!!! 그런데 현태오 비녀 비트는 순간 혜우우 멘탈이(흐려짐)

아 힐러 특권이래 킹받아
산치체크도 정신계 능력자 특권이거든욧 흥칫쳇뿡(이러기
흑흑
다행이다...🥲

머야 써주세요
낸나

으윽 갑자기 두통...🫠
잠깐 늘어졋다 오겠당...🫠🫠🫠

418 ◆TMmm6tsoPA (XGoGeWw4EE)

2024-05-25 (파란날) 17:25:24

철현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태오주는 다녀오세요!

419 서연 - 새봄 (guKHvdw7cw)

2024-05-25 (파란날) 17:26:42

>>383

안경을 고쳐 쓰며 고개를 끄덕이는 서연이었다. 물리적, 정서적 폭력을 최소화하기 위해 엽기적인 재료를 손수 모으는 걸 감수하고, 선을 넘지 않기 위해 재료를 알아서 찝찝하더라도 먹어 보겠다는 거구나. 싫은 사람에게 분풀이할 목적으로 음식에 몰래 이물질을 넣는 짓과 비슷하지만, (원재료에 대한 지식만 없으면) 어엿한 먹거리가 될 수 있도록 만든 본인이 가장 먼저 시식한다. 얼핏 듣기엔 우스꽝스럽고 엽기적이지만, 새봄이의 고민과 노력이 담긴 음식인 셈이다. 그에 부응하려면 개똥 마시멜로를 먹일 사람도 신중하게 골라야겠다. 가급적이면 고를 필요가 없는 게 제일이고. 그런 결론을 내릴 즈음 새봄이가 사이코메트리 소리에 손을 내젓자 머쓱한 웃음을 띠고 마는 서연이었다.

" ㅎㅎ 그러게. 암만 봐도 마시멜로라 호기심에 봤다가 놀랐지 뭐야? "

스불재지, 뭐. 어깨를 으쓱하며 딸기의 물기는 키친타올로 제거하고 올린다는 대답을 기억하고자 곱씹었다. 까먹지 말자. (그러면서도 미로와라는 광택제는 안 쓸 거면 까먹어도 될 것 같다고 제껴 버리는 서연이었다.) 그럼 저 케이크 살 때 딸기도 한 팩 사다 올려야겠네. 아무것도 더하지 않은 생딸기인데 신 맛이 없었던 거 보면 비싼 딸기일 테니 그것도 기억해 두......

그러나 투 두 리스트를 채 정리하기도 전에 정곡이 찔려 급히 얼음물을 투여(???)해야 했다. 그러고 돌아왔더니 새봄이 손엔 뭔가 적힌 종이가 놓여 있다. 뭔지 몰라도 안 보려고 고개를 돌렸지만 딸기, 생크림 같은 재료명은 확연히 보였다. 뭔데, 저거? 설마 레시피야?? 그럴 리가;;; 뭐가 뭔지 모르겠는 가운데 새봄이가 눈치 챈 것들이 맞다고나 털어놓자마자, 새봄인 쑥스러워하지 않을 수 없는 발언을 던졌다.

" ............ "

" 어, 그... 그게... 그 상황이 잠시나마 잊힐 정도였거든...;;;;; "

제가 하는 말에 두서가 있는지 없는지 분간도 못하고, 얼음만 남은 컵을 이마에 댄 채 새봄이의 시선을 피하는 서연이었다. 그런데 새봄이가 토실이가 아는 좋은 소식이 있다며, 토실이를 서연에게로 보내 주었다.

" ? "

무슨 말인지 얼른 이해가 되지 않아 새봄이만 멀뚱히 보고 있으려니, 새봄이가 손에 든 종이를 팔랑거린다. 사장님 허락 받았으니 부실에서 만들어 보자는데... 설마??? 뒤늦게 토실이를 붙들고 사이코메트리를 써 봤더니, 사장님 패기 무슨 일이야?? 경악스러우면서도 한편으로는 납득이 됐다. 레시피 그 자체보다 한정된 시간 안에 판매가 가능한 수준의 케이크를 충분히 많이 만들어 낼 만큼 숙련된 기술이 영업 비밀이라는 거구나. 그건 사이코메트리로 흉내 낼 수 있는 영역이 아니지. 후련해져 고개를 끄덕이는 서연이었다.

" 응응!! 시간 내 주면 열심히 배울게!! "

이 카페 케이크처럼 번듯한 모양으로 만들어내는 건 어림도 없겠지만(블랙 포레스트 케이크도 그랬다;;; ) 맛만은 비슷하게 냈으면 좋겠다. 거기다 딸기는 잔뜩 얹고. 기대감에 차 절로 표정이 환해지는 서연이었다.


/ 막레 분위기 같네요. 잇는 동안 잘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아아아아 (굽신)
그리고 서연이 레벨 언급이 나와서 살짝 덧붙이는 티미인데요, 서연이가 뱅크의 계수상으론 4렙이 맞지만, 현재 연구원이 피난 간 바람에 계수 측정을 못 해서 대외적(???)으로는 아직 3렙이에요(먼눈)

420 혜우주 (aTED.obFjs)

2024-05-25 (파란날) 17:29:55

>>413 히에엑 먹지 마세요 맛없서요 (파다닥)

>>414 ㅋㅋㅋㅋㅋㅋㅋㅋ 철현주 드립력은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17 비녀 비트는 순간 이제 태오도 혜우한테 사죄스택 쌓는거 아니냐며
그전까지는 못 봐서 덜했지 눈앞에서 보면 ㅗㅜㅑ

업보가 자진모리장단으로 돌아요

이 남매... 특권대결로 싸워도 맛있겠단 생각을 잠깐(끌려감)

이미 오늘치 싸질러서 내일로 아껴둘거

태오주 쉬고

에구야 나도 잠수 좀 꼬르륵

421 서연주 (guKHvdw7cw)

2024-05-25 (파란날) 17:39:05

는 엄마야... 답레 달고 나니 이을 게 쌓였다아아아아아아 (털푸덕)

>>377 한양주
.....................고생이 많으세요오오오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가장 힘든 일이 멍 때리기 지루할 뿐인 당직 되시길 바랄게요...;;;;;;

>>380 >>386 >>417 태오주
앗앗? 유기된 길냥이에 빗대시니 혜우의 오빠라는 점이 새삼 실감나는데요~☆ 암튼 태오 선배가 편안함과 안전감이 고루 필요한 상태라는 건 알 거 같아요
근데 편안하고 안전하리라고 믿게 된 상대한테 통수 맞는 전개가 구현되어 버리면 이래저래 비참하고 착잡하겠네요...;;;
설정하신 내용을 구체적으로 만들면서 고민하시느라 머리에 과부하가 오신 건지도 몰라요!! 푹 쉬시고 오세요오오오오 ><

>>398 혜우주
저도 여기 한 표요. 튀었으면 런이죠!! (꾸닥꾸닥)

>>399 리라주
상세하게 이어 주셔서 감사해요오오오오오 (점핑)(그랜절) 열심히 이어 볼게요!!!
컨디션은 이제 좀 나아지셨나요?

>>404 새봄주
으와와 반응 감사해요!!!! 지난 일상이 새봄이한테 긍정적으로 남았다니 뿌듯한 거시에오오오오 >< 훈련 소재로 활용하실 수 있다니 더더더 잘 되었고요. 아이디어 여러모로 감사했습니다 (꾸벅)(그랜절)

>>411 >>414 철현주
👀👀👀👀👀...... 그러네요ㅎㅎㅎㅎㅎ (철푸덕)(백기 흔들흔들) 나중에 캐입 어떻게 하지;;;;;; (튜닝 안 됨)(버그) 에고고, 모르겠다. 내일 할 수 있는 일을 굳이 오늘 할 필요는 없다!! 당장 할 거 아니니 나중의 저한테 맡기겠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철현주를 위한 인사용 자동 응답기를 리라가 만들어 주면 좋겠단 생각이 들어 버렸어요~

422 ◆TMmm6tsoPA (XGoGeWw4EE)

2024-05-25 (파란날) 17:40:32

다녀오세요!! 혜우주!!

423 수경 - 철현 (AwCdsX18aQ)

2024-05-25 (파란날) 17:42:02

situplay>1597047379>393

"제 것이.. 원래 아니었다고 해요."
"그래서 그렇대요."
"...그런 걸까요?"
인지하지 못한 채 타인의 권리를 침해했다.. 에 가까울까요? 라는 말을 한 수경은 굉장히 차분해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비를 맞고 있을 때에도 차분하긴 했어요.

"비 자체에는 큰 사감은 없지만 비에 의한 불편에 공감하는 것..이다 니까요."
타인이 불편하다고 해서 부탁하면 그걸 들어준다거나 그런 식으로 불편하다는 걸 학습했기에 불편하구나 라는 것을 이해할 수 있다. 입니다.

"텔레포트로 원하는 장소에 데려다달라 하는 비율이 비올 때 조금 높아질 수 있어요."
그런 것에 가깝죠. 라는 중얼거림을 말하며

424 수경주 (AwCdsX18aQ)

2024-05-25 (파란날) 17:42:51

중얼거림을 말하며 뒤에
'고개를 숙입니다' 가 빠졌네..

다들 안녕하세요

2차 목표도 클리어했나..

425 ◆TMmm6tsoPA (XGoGeWw4EE)

2024-05-25 (파란날) 17:43:24

오늘 스토리 마저 마무리 짓고... 개인 이벤트 준비하시는 분들 잘 준비할 수 있도록 응원할게요! 아자아자!

426 새봄주 (oWw18EFDH2)

2024-05-25 (파란날) 17:49:24

즉흥적으로 훈련 및 토막글 백업을 해버리는 바람에 인사가 늦는구만 온 사람들은 어서오고 잠수하는 사람들은 이따보자구><

>>414 철현주
으앜 진짜로 한명한명 인사를 하잖아(놀램!) 안녕안녕 철현주~><

>>419 서연주
서연주도 잇는동안 수고 많았어! 막레분위기기도 하고 곧 스토리 시작이니 막레로 받을게~>< 이으면서 재밌었어!
앗 그나저나 업데이트가 아직이었구나!!(멍충!) 알려줘서 고마워><9ㅋㅋㅋㅋ 참치도 수정기능이 있으면 좋았을 텐데!
>>421 그리고 나야말로! 훈련레스는 이미 썼는데도 반응레스도 적어주고 새봄이 선물까지 챙겨줘서 엄청 감동받았지 뭐야 히히
아, 방금 생각난건데 새봄이가 딸기케이크 가르쳐주는 것도 합동훈련으로 해버리면 어때?
새봄이가 서형한테 딸기케이크 만드는 법을 가르쳐주면서(새봄이 레시피 암기 훈련) 서연이는 토실이랑 같이 와서 배우면서 토실이에다가 딸기케이크 만드는 과정을 저장했다가 다시 꺼내보는(서연이 사이코메트리 훈련) 식으로!

427 리라주 (SdYRSmOQd.)

2024-05-25 (파란날) 17:49:52

헉 레스날림
혜우우 태오주 잘다녀오고 서연주 어서와~ 지금은 적당히 무난무난하다! 역시 주말짱이야(밖이지만)

캡틴도 오늘 진행 힘내구...!

428 리라주 (SdYRSmOQd.)

2024-05-25 (파란날) 17:50:26

쌔보미도 안용~~

429 ◆TMmm6tsoPA (XGoGeWw4EE)

2024-05-25 (파란날) 17:52:13

오늘 진행은 제가 할 것이 진짜 많이 없기 때문에... 사실 여러분들이 생각보다 빠르게 2학구로 진입해서... 원래는 오늘도 전투가 한창이었겠지만 오늘은 그냥 정말로 뒷정리 느낌만 조금 남았거든요.

설마 말을 다 하기도 전에 다들 2학구로 돌진할 줄은 몰랐지. (옆눈) 역시 코뿔소들이야!

430 혜성주 (DLFf11o.CE)

2024-05-25 (파란날) 17:54:01

431 리라주 (SdYRSmOQd.)

2024-05-25 (파란날) 17:58:04

>>말을 다 하기도 전에 다들 2학구로 돌진할 줄은 몰랐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 또다시 "코뿔소" 해버렸군... 리버티보고잇나? 우리의 행동력에는 브레이크가 없다
밈미안뇽~

432 ◆TMmm6tsoPA (XGoGeWw4EE)

2024-05-25 (파란날) 18:03:08

안녕하세요! 혜성주!!

아니..하지만 제 원래 계획은 그래도 설명은 다 듣고 이것저것 정보를 주고 그것을 파악한 후에 확실하게 대처를 하고 출동한다였다구요!
이미 전화하자마자 다 2학구로 가고 있는걸. (옆눈)

433 수경주 (6yeOSZ2fvQ)

2024-05-25 (파란날) 18:08:23

2학구로 돌진하기

수경주: 으아악 코뿔소에 의해 다 부서지겠다..!!

434 수경주 (6yeOSZ2fvQ)

2024-05-25 (파란날) 18:09:34

오늘의 저녁은 외식... 잘해주세요...

다이스

.dice 1 6. = 1
목표완료로 67빼기.

435 새봄주 (oWw18EFDH2)

2024-05-25 (파란날) 18:10:44

리라주도 혜성주도 안녕안녕~~><

>>429 우리캡
그야........
새봄스찬: 오~ 프린세스 은우! 그대를 구하기 위하기 위해서라면 좌표만 확인되는 대로 어디든 가리라! 허수학구일지라ㄷ 웁웁웁
농담이고 당시에는 촌각을 다투는 상황이라고 생각했지뭐야 히히><

436 ◆TMmm6tsoPA (XGoGeWw4EE)

2024-05-25 (파란날) 18:14:54

수경주는 외식 잘 드시고 오세요!!

와...정말인지 구경하기 위해서라도 언젠가 허수학구로 은우를 납치해야..(절대 안됨)
그런데 촌각을 다투는 상황은 맞았어요. (옆눈)

437 새봄주 (oWw18EFDH2)

2024-05-25 (파란날) 18:17:27

수경주 맛저해!><

>>436 새봄(메타): 정말요? 해보세요 ㅋㅋㅋ 왕자님 코스튬 입고 칼도 차고 백마는 리라 언니한테 부탁해서 완전 왕자님 모드로 나가드릴게(오직 개싸움에 진심)
헤 그랬구나, 그럼 통화 들으면서 싸게싸게 움직이길 잘했네><

438 ◆TMmm6tsoPA (XGoGeWw4EE)

2024-05-25 (파란날) 18:27:43

그야..뭐..진행에서도 봤겠지만 여러분들이 도착하자마자 바로 은우를 죽이려고 공격을 날렸으니까요.
사실 이건 어느 정도 제가 진행을 더 빠르게 한 것은 있긴 한데...(기껏 왔는데 아무것도 없으면 이상하니까)

아무튼 그랬습니다!

439 ◆TMmm6tsoPA (XGoGeWw4EE)

2024-05-25 (파란날) 18:30:07

캡틴 오늘은 배달을 조금 시킨지라..식사가 언제 도착할지 모르겠는데....
일단 진행 끝나기 전엔 오겠죠! 아마!

440 수경주 (SMFgadizIU)

2024-05-25 (파란날) 18:34:43

수경주: 돌겠네. 왜 이방향이 여기가 아닌거지
친구: 이쪽이 여기고 여기는 완전 반대

다들 맛저하세요

441 혜성주 (DLFf11o.CE)

2024-05-25 (파란날) 18:40:47

오늘 기력을 좀 보고 진행 끝나고 일상 구할 수있으면 구해봐야지 (특:못함)
다들 맛저하고 나도 대충 뭣 좀 씹어야지

442 ◆TMmm6tsoPA (XGoGeWw4EE)

2024-05-25 (파란날) 18:46:34

혜성주도 수경주도 저녁 맛있게 드세요!

443 ◆TMmm6tsoPA (XGoGeWw4EE)

2024-05-25 (파란날) 18:59:18

딱 이 타이밍에 배달이 도착한 거 실화? (흐릿)
일단 다녀올게요! 그와는 별개로 출석체크도 받을게요!! 돌아온 후에 확인할게요!! 다녀올게요!

444 한양주 (rfcjCWKg1E)

2024-05-25 (파란날) 19:00:57

>>443
체크!

445 혜우주 (aTED.obFjs)

2024-05-25 (파란날) 19:04:33

>>443 체에크으

446 서연주 (guKHvdw7cw)

2024-05-25 (파란날) 19:07:37

>>443 캡
서연주 체크하겠습니다

447 철현 - 수경 (6KH2RCSSww)

2024-05-25 (파란날) 19:08:30

"무엇이 네 것이 아니야?"
"무언가 네 스스로 확신하지 못하는 게 있구나"
"네가 침해한 타인의 권리가 뭐지?"

그녀의 말에 하나하나 의문을 던지며 숨은 뜻을 찾았다.
횡설수설하는 것 같지만 그녀는 몹시 차분해보였다.

자신이 알지 못하는 숨은 이야기가 있어 보였다.

철현은 고개를 끄덕였다.

"비에 대한 어떠한 감정도 없지만 타인이 불편하다고 느끼니 너도 불편하다는 거야?"

철현은 냉장고에서 음료 두개를 꺼낸 후에 하나를 수경에게 건넸다.

"마시면서 이야기 하자."

448 혜성주 (DLFf11o.CE)

2024-05-25 (파란날) 19:10:01

>>446 밥 먹으면서 할 수 있겠지...?
체크

449 서연 - 리라(가자, 벽 뒤로) (guKHvdw7cw)

2024-05-25 (파란날) 19:13:12

situplay>1597047379>399 @이리라

내가 봐 주면 고맙다는 답변을 확인하자마자 바로 부실로 향했다. 리라한테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고민할 것도 생각할 것도 없었다. 리라한테 신세 진 일이 셀 수도 없거니와 리라가 어떤 성품인지도 익히 알고 있으니

그렇게 부실에 이르자 리라가 서연을 위한 주스까지 준비해 놓고 기다리고 있었다.

" 리라 빠르다!! 고마워~ "

납죽 목을 축이는 사이 리라는 수박 씨를 때렸던 문제의 일기장을 탁자에 놓았다. 무식하게 쎈 수박 씨와 관련이 있는 물건이리라고 막연하게만 짐작했는데, 어디서부터 얘기해야 상황 설명이 될지 모르겠다는 듯 리라가 울 학교의 괴담부터 꺼내는 것으로 보아 생각보다도 훨씬 더 복잡한 사연이 담겨 있는 모양이었다. 그 사연은 수박 씨랑도 관계가 있고.

" 벽 뒤의 커리큘럼실에서 사고가 났는데 수습 과정 없이 은폐된 거 같다...는 얘기지? "

무슨 사고가 났고, 누가 어째서 은폐했을까? 리라가 알고 싶어 하는 건 그 부분일까? 일기장으로 수박 씨를 때린 걸로 보아, 수박 씨와 무슨 상관인지는 이미 리라가 알고 있는 거 같고... 곰곰 생각하는 동안 리라가 일기장을 펼쳤다. 그 속의 사진에는 발랄하고 환한 표정의 소녀와 수박 씨를 제법 닮은 소년이 찍혀 있었다. 수박 씨 어릴 적 사진이겠구나. 서연은 고개를 끄덕였다.

" 정확한 사실을 확인하고 싶다는 거고. "

" 해 볼게. "

내용이야 리라가 읽었을 테니, 펼쳐진 페이지를 누른 채 사이코메트리부터 사용했다. 이 일기를 쓴 사람이 어떤 일을 겪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이윽고 소녀가 일기를 쓸 당시에 지녔던 기억으로 추정되는 광경이 펼쳐지기 시작했다.



사진 속 소녀는 인상만큼이나 밝은 성격인 듯했고, 남 부러울 것 없이 잘 지내는 것 같았다.

그런데 계절이 바뀌고서는 어쩐지 의기소침해진 눈치... 어? 한순간 캄캄해졌다. 기억이 끊겼나? 어리둥절해진 순간, 눈이 발갛게 부은 소녀가 보였다. 울었을까? 그 어깨엔 꽃잎이 놓여 있다. 봄이라면 벚꽃잎이려니 할 텐데, 저건 무슨 꽃잎일까?

그 뒤의 풍경은 벚꽃이 만연한 끝에 하나하나 흩날리는 봄이었다. 소녀가 일기를 쓰다 두통으로 괴로워하는 모습이 그 화사한 풍경과 대조적이었다. 왜 저러지? 머릴 열거나 전기로 지져서 부작용이라도 왔나??
생각을 이어갈 새도 없이 우리 학교가 나타났다. 엄청 세게 맞았는지 벌겋게 부은 얼굴에 입술에선 피를 흘리는 학생과 일기의 주인이자 두통으로 괴로워하는 듯한 소녀가 마주하고 있었다. 소녀가 두통을 호소하자 얻어맞은 학생이 열은 없는지 확인하기 위해 이마를 짚으려다 봉변을 당한 듯했다.

잘은 모르겠지만, 소녀는 자기 머리에 일어나는 변화에 극도로 예민해진 상태 같다, 스스로를 주체하지 못할 만큼. 그거 말곤 뭐가 뭔지 도통 모르겠는데, 이번엔 좁디좁고 캄캄한 공간에 갇힌 듯한 광경이 펼쳐졌다. 아주 작은 틈으로만 드는 빛. 수선스러운 목소리들. 뭔가 넘어지는 소리. 그 직후의 고요함. 묘하게 등골이 오싹해진 순간

" !! "

눈을 질끈 감았는데도 시야에 빛이 가득하다. 눈이 화끈하고 시리다. 빛이 일대를 모조리 지우기라도 한 걸까. 몇 번이나 눈을 마사지하고도 눈을 뜰 엄두가 안 났다. 어쩌다 저런 일이 벌어졌을까? 저 소녀가 자의로 행한 일이 아니라는 건 확실한데. 누가 조종이라도 한 걸까?

의문이 피어오르는 한편, 일전에 수박 씨의 안대에서 읽어 버렸던 기억을 되짚게 되는 서연이었다. situplay>1597046525>685
그때 수박 씨가 묻히지 않게 알아내고자 했던(그 바람에 더 지독한 수박한테 눈을 잃고 만) 사건이 저 소녀의 일이었나? 만약 그렇다면, 지금은 알아냈을까? 아직 진상을 몰라 답답해하고 있을까? 확인해 보자. 그 수박 씨와는 두 번 다시 얽히기 싫지만 그렇게나 절박한 사건인데, 그리고 내가 그걸 밝혀낼 수 있을지도 모르는데, 어물쩡 넘어가기도 찝찝하다!!

" 리라야. 벽 뒤의 커리큘럼실, 월이랑 같이 갔댔지? 어떻게 갔어? "

머릴 열거나 전기로 지지는 통에 부작용이 왔던 듯하니 그 은폐된 커리큘럼실에서부터 단서를 찾아봐야겠다.

450 서연주 (guKHvdw7cw)

2024-05-25 (파란날) 19:16:41

캡피셜 디스트로이어는 사건의 진상을 이미 알고 있는데 서연이는 그걸 모르니 스불재로고......(죽은눈)

451 성운주 (R87XPVqIy.)

2024-05-25 (파란날) 19:17:54

일단 빠지면 안될 것 같으니, 서성운 체크합니다. 그리고......

(밀린 거 읽고 왔음.)

452 새봄주 (oWw18EFDH2)

2024-05-25 (파란날) 19:18:36

얏호 밥먹고 왔다
>>446 새봄체크~

453 혜우주 (aTED.obFjs)

2024-05-25 (파란날) 19:20:10

>>450 모르는 걸 알아가는 것과 그 과정이 서연이에게 중요한 거라구 생각해 (복복)

다들 어서와

454 한양주 (rfcjCWKg1E)

2024-05-25 (파란날) 19:21:23

다들ㅎㅇㅎㅇ

455 철현주 (6KH2RCSSww)

2024-05-25 (파란날) 19:23:04

체크!

456 서연주 (guKHvdw7cw)

2024-05-25 (파란날) 19:25:23

>>453 혜우주
앗앗!!! @ㅁ@ 말씀 감사해요오오오오오 >< 말씀대로 조사하면서 경험하고 구르는 과정이 서연이한테 뜻깊은 경험이 되리라 기대하고는 있어요. 그걸 잘 소화해서 정리하는 건 제 몫일 테고요 히히~☆ 덕담 빠워로 힘내 볼게요오오오오오^^

/ 다들 어서오세요오오오오오오 >< (붕붕방방)

457 혜성주 (DLFf11o.CE)

2024-05-25 (파란날) 19:28:25

온 사람들 어서오고.
오늘 훈련은 또 뭐로 한담(곰곰)

458 ◆TMmm6tsoPA (XGoGeWw4EE)

2024-05-25 (파란날) 19:29:30

적절하게 식사를 마치고 갱신이에요! 다들 안녕하세요!

한양주 혜우주 서연주 혜성주 성운주 새봄주 철현주 이렇게 체크되었어요! 빠진 분이 계시면 얘기해주세요!

459 새봄주 (oWw18EFDH2)

2024-05-25 (파란날) 19:29:35

아 맞다 훈련

스토리 시작할 때까지 쫌쫌따리 써봐야지><

460 ◆TMmm6tsoPA (XGoGeWw4EE)

2024-05-25 (파란날) 19:30:01

일단 시간이 시간이니 바로 스토리 시작할게요!!

461 Story ◆TMmm6tsoPA (XGoGeWw4EE)

2024-05-25 (파란날) 19:31:15

<스트레인지 파트>
달려오는 붉은 머리의 공격을 태진은 베리어를 이용해서 충전했습니다. 조금 충격이 느껴졌지만 단번에 충전이 되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 상태에서 태진은 자신의 능력을 이요앻서 붉은 머리의 명치를 노렸습니다. 그러자 붉은 머리는 자신의 수정을 발동시켜서 단번에 공격을 방어하려고 했고, 실제로도 쉽게 밀리지 않고 방어했습니다. 그야말로 창과 방패의 싸움. 그 자체입니다. 그런 와중, 혜성은 자신의 기술을 붉은 머리에 발동했습니다. 그 순간, 붉은 머리는 표정을 찡그리면서 신음을 내뱉었습니다. 그리고 반대편 손으로 자신의 머리를 잡았습니다. 힘이 제대로 풀렸는지, 그대로 태진의 공격이 제대로 들어갔습니다. 크아아악! 하는 소리와 함께 붉은 머리가 단번에 밀려났습니다. 하지만 뭔가 느낌이 이상합니다. 태진은 사람의 몸을 때린 감각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그 사이에 새봄은 그의 옷을 솜사탕으로 바꿨습니다. 그 틈을 놓치지 않고 금은 발화 에너지를 붉은 머리의 아래에 터트렸습니다. 수정의 일부가 깨졌고, 그로 인한 파편이 주변으로 튀었으며, 뜨거운 불꽃은 솜사탕을 녹여버렸습니다. 그리고 그 순간 붉은 머리는 몸을 움찔했습니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파란 머리는 작게 혀를 찼습니다.

그의 상반신에는 정말 끔찍하기 짝이 없는 흉터자국이 가득했습니다. 칼에 베인 흔적, 창에 찔린 흔적, 일부 피부는 철로 보충되어있었고, 하물며 살이 패인듯한 자국도 있었습니다. 화상 자국, 동상 자국, 그리고 더 나아가 배가 찢어졌던 자국. 하지만 문제는 그게 아니었습니다. 그의 상반신 앞 부분에는 Project Sample 004. 라는 문구가 마치 도장처럼 크게 찍혀 있었습니다. 어디 그 뿐일까요? 그 아래에는 'Homunculus'라는 단어도 분명하게 적혀있었습니다.

이어 리라는 땅을 진흙으로 덮어냈습니다. 하지만 그 순간, 그 진흙은 수정으로 다시 바뀌었습니다. 정확히는 모두가 밟고 있는 땅이 약 3cm 정도 솟아올랐습니다. 그와는 별개로, 거북이는 빠르게 리라의 지시대로 이동했습니다.

"보지 마..."
"보지 마..."
"보지 마아아아아아아아아!!"

이어 붉은 머리의 목소리에서 이성이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그 상태에서 그는 자신의 전신에 수정을 깔아둔 후에, 단번에 파워 슈트를 향해 점프했습니다. 파워 슈트는 그 상태에서 베리어를 풀었습니다.

"...발사 장치의 대부분이 녹아내려서 남은 것은 저것 하나 뿐이지만... 충분해. 발사."

이어 차지가 끝난 붉은색 레이저가 붉은 머리를 감싼 수정에 명중했습니다. 그리고 이어 그 레이저는 한 점으로 모였고, 그대로 바닥으로 향했습니다. 바닥이 붉은 빛으로 반짝이기 시작했습니다. 아무래도 이 바닥 그 자체에서 여기에 계속 있는 것은 위험할 듯 합니다.

"...여기로 모여..다들..."

한편, 방금 투혼을 벌였던 은우가 그들을 불렀습니다. 빨리 자신이 있는 곳으로 오라는 듯, 다급하게 손짓했습니다.

그 시각. 성운은 계속해서 건물을 날리면서 자신을 쫓아오는 파워 슈트 4체를 공격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잠깐의 시간 끌기일 뿐이었습니다. 잠시 뭉개버리는 것은 가능했지만, 그래도 계속 움직이려는 듯, 파편들은 흔들렸습니다. 이어 그는 디스트로이어에게 큰 목소리로 외쳤습니다.

>>도망치세요<<
>>도망치세요<<
>>도망치세요<<

"............."

디스트로이어의 시선이 성운에게 향했습니다. 그리고 그 순간, 엄청난 중력을 성운을 느낄 수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그게 아닙니다. 깔려있는 파워 슈트를 누르고 있던 파편들에게도 당연히 엄청난 중력이 가해졌습니다. 성운이 순식간에 현기증을 느꼈을지도 모르는 그 중력이 파워 슈트에게 그대로 계속해서 가해졌고, 안 그래도 무거운 파편은 더더욱 그대로 파워 슈트를 뭉개버리면서 땅바닥에 처박아버리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 순간, 영희가 나타났고, 레이저를 파워 슈트에게 쏘았습니다.

물론 그것은 파워 슈트를 부숴버리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하지만 바닥에 구멍을 내긴 충분했고, 그대로 바닥이 갈라지며 파워 슈트 4체는 그대로 지하로 떨어졌습니다. 이어 커다란 폭발 소리와 함께, 불기둥이 치솟아올랐습니다. 다행히 그 이상의 피해는 없었습니다. 이어 디스트로이어는 그 상태에서 성운을 바라봤습니다.

"너 방금 뭐라고 그랬냐. 애새끼야."
"...내가 잘못 들은 것 같은데 다시 한번 지껄여봐."
".....뒈지고 싶냐."


<서연&철현 파트>
철현이 요청했던 거북이가 마침내 그 지역에 도착했습니다. 이제 선택은 철현에게 남아있었습니다. 한편 서연은 계속해서 워치로 추적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슈트는 바다로 뛰어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순간 더 이상, 점이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아니. 대체 무엇일까요? 애초에 왜 바다로 뛰어든 것일까요? 기껏 얻은 이 슈트를 왜 바다에 버린 것일까요?
처음부터 얻고자 한 것이 맞는 것일까요?

아무튼 만약에 거북이를 이동시킨다고 한다면 지금이 마지막 기회였습니다.


<옥상 파트>
한양은 번개를 아슬아슬하게 피하면서 수정을 민우에게 때려박았습니다. 하지만 몸이 번개처럼 변한 탓일까요? 민우에게 큰 데미지는 주지 못했습니다. 아니. 애초에 타격이 들어가긴 한 것일까요? 하지만 그렇게 하면서 민우의 시선을 잡아끄는 것은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그 사이에 혜우는 민우에게 접근할 수 있었습니다. 민우의 위에 올라타는데 성공했고, 그와 동시에 그의 정신은 정말로 아득해졌을 것입니다. 금방이라도 정신을 잃을 것 같은 열기와 통증이 계속해서 주어졌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이겨내면서 혜우는 다트 다섯 발을 팔에 찔러넣는데 성공했습니다. 혜우가 머리를 후려쳤지만 민우는 쉽사리 쓰러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 순간, 총알이 그의 쇄골 부위에 명중했습니다. 으억! 하는 소리와 함께 그대로 민우는 바닥으로 추락하기 시작했습니다.

'..........'
'레드윙이 목숨을 걸고 몰래 알려준 정보를 토대로...나와 그 애는 미리 대비를 했었다.'
'친한 형과 마찬가지였던.. 그리고 그 애에게 있어서는 정말로 친한 오빠였던 그 연구원에게 도움을 요청했고...우릴 지켜줄 거라고 약속했다.'
'하지만....'
'...그 작자는 모든 연구원을 동원해서 능력설명회라는 명목으로 나와 그 애의 부모를 연구실로 초대했고... 그대로 마취시켜서 잠재우고 가스실에 집어넣었다.'
'수술을 거부하면... 대신 이들이 희생을 당할거라고..'
'네 여자친구는 괴물이다. 너무나 강해진 괴물이다. 안전을 위해서 당연히 수술은 필요하다.'
'네가 희생하면, 너희 둘이 희생하면...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다.'
'스위치를 못 누를 거라고 생각하느냐.'

'...수술을 받고... 그 형은 물론이고 동참한 연구원들은 단번에 1학구로 이전했고.. 엄청난 부를 쌓았다.'
'........뭐가 형이냐...'
'뭐가 학생을 위하는 연구원이냐...'

'결국 모두 자신의 이득을 위해서 학생들을 이용하고, 필요하다면 팔아버릴 이들이다.'

'인첨공 따위...'
'이런 곳 따위...존재해서는 안돼...'

'뭐가 학생을 위하는 연구소냐...'
'뭐가 학생을 위하는 연구소... 하모니아드냐.'

그런 생각을 아마 태오는 끝까지 읽어낼 수 있었을 것입니다.

민우는 그대로 바닥으로, 바닥으로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그 순간, 바닥에서 물로 만들어진 용이 튀어나왔고, 그대로 민우를 물고 아래로 추락했으며, 바다 너머로 사라졌습니다.

자연스럽게 주변의 혼란의 분위기가 사라졌습니다.
아무래도 이쪽은 정리가 된 모양입니다.

/저번 마지막 레스에요! 여기서부터 다시 이어주면 되겠습니다!

462 태오주 (wIMS.rWjkM)

2024-05-25 (파란날) 19:32:17

3.3

463 서연주 (guKHvdw7cw)

2024-05-25 (파란날) 19:32:41

>>461 캡
항구에 민간인이 없다는 걸 저는 캡께 들었는데요, 선배랑 서연이가 항구에 민간인이 있는지 없는지를 알 수 있는 방도가 있을까요?

464 금주 (T23ks55T9I)

2024-05-25 (파란날) 19:33:38

체크해요.

465 철현주 (6KH2RCSSww)

2024-05-25 (파란날) 19:34:11

거북이 자폭 안시키고 그냥 슈트만 확인할 수 있을까요

466 성운주 (R87XPVqIy.)

2024-05-25 (파란날) 19:35:12

@캡틴
이건 이번 주중에 여쭤보고 싶었던 건데 경황이 없어서 잊고 있었네요 👀
이제 성운이가 저지해야 할 슈트가 몇 기나 남아있나요?

467 서한양 - 이벤트 (rfcjCWKg1E)

2024-05-25 (파란날) 19:37:21

이런 ㅆ.. 저 워터드래곤.. 신아라야. 웨이버도 이 현장에 있었던 것이었어. 테러를 지속해서 하지 않기를 잘했어. 지속을 했다가는.. 현장에 위치한 웨이버에게 당했을지도 몰라.

" 놓치긴 했지만.. 어떻게 상대하는지는 얼추 방향이 잡혔어. 나중에 일대일로 붙을 상황을 가정해보고 분석해야겠어.. "

" 이제 내 계획을 실행해볼까? 아저씨가 말한 '최악의 상황'을 역이용하는 것. "

서한양은 휴대폰을 꺼내더니, 연락처를 뒤지기 시작한다. 연락처의 [민호아찌ㅎ]라고 기록된 버튼을 누르더니, 한양은 크리에이터에게 톡을 날리기 시작했다.

[일단 김민우 쪽은 제압 완료요~ 결국 웨이버가 가지고 도주했지만...ㅠ 그래도 연구소들도 큰 타격은 없어보이네요.]

[대표이사랑은 접촉이 됐나요?]

아, 물론 이 내용은 이번 계획에 쓰지는 않을 거야.

아저씨가 엄청나게 위험해지거든.

메인은..

이어서 한양은 3학구장에게 톡을 보내기 시작했다.

[키야 대표이사가 병력들 주둔시키라고 했는데, 어떻게 얘기가 잘 됐나봐요? 안티스킬들이 계속 주둔했으면 걔네들 번고 맞고 전기구이 됐겠네요.]

[그래서..상황보고 할 때 대표이사가 뭐라디요?]

정신이 없는 2학구. 하지만 한양은 여유롭게 2학구의 언론사 안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한양은 2학구의 기자들에게 말하기 시작했다.

" 이 위기통에도 진실을 알리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시는 존경하는 기자 여러분들. 리버티의 테러를 현장에서 대응한 저지먼트 일원으로서, 그들의 행위를 대중에게 알리는 것을 협조하러 왔습니다. 아, 저는 3학구의 목화고 저지먼트 부부장이자 인첨공 제 13위 '마틸다'라고 합니다. "

" 리버티의 민간인 습격건에 대해 얘기하려고 합니나. 일단 기자회견을 준비해주실래요? "

468 서한양 - 스토리 (rfcjCWKg1E)

2024-05-25 (파란날) 19:38:01

(나메실수)

이런 ㅆ.. 저 워터드래곤.. 신아라야. 웨이버도 이 현장에 있었던 것이었어. 테러를 지속해서 하지 않기를 잘했어. 지속을 했다가는.. 현장에 위치한 웨이버에게 당했을지도 몰라.

" 놓치긴 했지만.. 어떻게 상대하는지는 얼추 방향이 잡혔어. 나중에 일대일로 붙을 상황을 가정해보고 분석해야겠어.. "

" 이제 내 계획을 실행해볼까? 아저씨가 말한 '최악의 상황'을 역이용하는 것. "

서한양은 휴대폰을 꺼내더니, 연락처를 뒤지기 시작한다. 연락처의 [민호아찌ㅎ]라고 기록된 버튼을 누르더니, 한양은 크리에이터에게 톡을 날리기 시작했다.

[일단 김민우 쪽은 제압 완료요~ 결국 웨이버가 가지고 도주했지만...ㅠ 그래도 연구소들도 큰 타격은 없어보이네요.]

[대표이사랑은 접촉이 됐나요?]

아, 물론 이 내용은 이번 계획에 쓰지는 않을 거야.

아저씨가 엄청나게 위험해지거든.

메인은..

이어서 한양은 3학구장에게 톡을 보내기 시작했다.

[키야 대표이사가 병력들 주둔시키라고 했는데, 어떻게 얘기가 잘 됐나봐요? 안티스킬들이 계속 주둔했으면 걔네들 번고 맞고 전기구이 됐겠네요.]

[그래서..상황보고 할 때 대표이사가 뭐라디요?]

정신이 없는 2학구. 하지만 한양은 여유롭게 2학구의 언론사 안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한양은 2학구의 기자들에게 말하기 시작했다.

" 이 위기통에도 진실을 알리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시는 존경하는 기자 여러분들. 리버티의 테러를 현장에서 대응한 저지먼트 일원으로서, 그들의 행위를 대중에게 알리는 것을 협조하러 왔습니다. 아, 저는 3학구의 목화고 저지먼트 부부장이자 인첨공 제 13위 '마틸다'라고 합니다. "

" 리버티의 민간인 습격건에 대해 얘기하려고 합니나. 일단 기자회견을 준비해주실래요? "

469 Story ◆TMmm6tsoPA (XGoGeWw4EE)

2024-05-25 (파란날) 19:38:06

>>463 없죠? 아무래도?

>>464 금주 체크할게요!

>>465 이미 슈트는 바다 속으로 뛰어들어버린지라..(옆눈)

>>466 없어요. 바다 속으로 뛰어든 슈트와 지금 파란머리가 조종하고 있는 슈트. 총 합쳐서 2개밖에 없어요.

470 서한양 - 스토리 (rfcjCWKg1E)

2024-05-25 (파란날) 19:41:11

(대사변경ㅠㅠ)

이런 ㅆ.. 저 워터드래곤.. 신아라야. 웨이버도 이 현장에 있었던 것이었어. 테러를 지속해서 하지 않기를 잘했어. 지속을 했다가는.. 현장에 위치한 웨이버에게 당했을지도 몰라.

" 놓치긴 했지만.. 어떻게 상대하는지는 얼추 방향이 잡혔어. 나중에 일대일로 붙을 상황을 가정해보고 분석해야겠어.. "

" 이제 내 계획을 실행해볼까? 아저씨가 말한 '최악의 상황'을 역이용하는 것. "

서한양은 휴대폰을 꺼내더니, 연락처를 뒤지기 시작한다. 연락처의 [민호아찌ㅎ]라고 기록된 버튼을 누르더니, 한양은 크리에이터에게 톡을 날리기 시작했다.

[일단 김민우 쪽은 제압 완료요~ 결국 웨이버가 가지고 도주했지만...ㅠ 그래도 연구소들도 큰 타격은 없어보이네요.]

[전에 부탁한 건 성공하셨나요?]

아, 물론 이 내용은 이번 계획에 쓰지는 않을 거야.

아저씨가 엄청나게 위험해지거든.

메인은..

이어서 한양은 3학구장에게 톡을 보내기 시작했다.

[키야 대표이사가 병력들 주둔시키라고 했는데, 어떻게 얘기가 잘 됐나봐요? 안티스킬들이 계속 주둔했으면 걔네들 번고 맞고 전기구이 됐겠네요.]

[그래서..상황보고 할 때 대표이사가 뭐라디요?]

정신이 없는 2학구. 하지만 한양은 여유롭게 2학구의 언론사 안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한양은 2학구의 기자들에게 말하기 시작했다.

" 이 위기통에도 진실을 알리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시는 존경하는 기자 여러분들. 리버티의 테러를 현장에서 대응한 저지먼트 일원으로서, 그들의 행위를 대중에게 알리는 것을 협조하러 왔습니다. 아, 저는 3학구의 목화고 저지먼트 부부장이자 인첨공 제 13위 '마틸다'라고 합니다. "

" 리버티의 민간인 습격건에 대해 얘기하려고 합니나. 일단 기자회견을 준비해주실래요? "

471 서연주 (guKHvdw7cw)

2024-05-25 (파란날) 19:41:34

>>469 캡
슈트가 수심 몇 m에 있는지에 따라 물속에 들어가서 건져 올릴 수도 있어 보이는데... 불가능한가요? 안티스킬에게 제법 보급된 슈트 중 1기 폭파시키자고 민간인이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는 항구에 거북이를 자폭시키는 건 많이 무리수 같아서요;;;;;;

472 혜성주 (DLFf11o.CE)

2024-05-25 (파란날) 19:43:48

온 사람들 어서오고
일단 저기서 튀어야할 것 같은데 근데 뭔가를 할 수 있을 것도 같은데

473 ◆TMmm6tsoPA (XGoGeWw4EE)

2024-05-25 (파란날) 19:44:38

>>471 정지한 상태라면 그렇게 할 수도 있겠지만 엄연히 무기가 있고, 조종당하는 슈트를 끄집어내서 조사를 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죠. (옆눈)
파란머리가 능력을 해제하거나 한다면 모를까...

그리고... 그쪽 루트로 여러분들이 하겠다고 캐입으로 이야기가 나와서 저는 그에 맞춰서 판정을 한건데... 이렇게 저에게 해답을 알려달라고 해도...제 입장에선 곤란해요...8ㅁ8

474 영희주 (6yw1QTAEI2)

2024-05-25 (파란날) 19:45:28

우와아아아아아 체크요 캡틴!

475 태오주 (wIMS.rWjkM)

2024-05-25 (파란날) 19:46:15

자다 깼는데 너무 졸려... 그래도 참여는 하고싶고...
으응... 8시까지면 후다닥 써볼게... 체크으

476 ◆TMmm6tsoPA (XGoGeWw4EE)

2024-05-25 (파란날) 19:47:01

영희주 체크할게요! 아...맞아! 시간을 안 적었네요! 8시 10분까지에요!

477 ◆TMmm6tsoPA (XGoGeWw4EE)

2024-05-25 (파란날) 19:47:23

태오주는 쉬는 것이 낫지 않겠나요? (흐릿) 일단 체크는 할테니까 무리하진 마세요!

478 서연주 (guKHvdw7cw)

2024-05-25 (파란날) 19:47:33

>>473 캡
바닷속에 들어갔으나 작동을 정지하진 않아서 불가능하단 말씀이시군요. 이해했습니다.

479 새봄주 (oWw18EFDH2)

2024-05-25 (파란날) 19:48:18

@우리캡
파란머리 친구가 스트레인지에 있을까? 저지먼트 일행의 시야가 닿는 곳에

480 태오주 (wIMS.rWjkM)

2024-05-25 (파란날) 19:48:45

주말에 몰아자기를 주로 하는데 고걸 못 해서 그런가봐...3.3 이런 거 커피 한 잔 마시면 싹 나으니까

우헤헤.......

481 서연주 (guKHvdw7cw)

2024-05-25 (파란날) 19:48:46

>>473 캡
다만 해답을 알려 달라고 여쭌 게 아니라, 가능/불가능 여부를 여쭈었던 거라 저로서는 살짝 당황스러웠어요 ^^;;;;;

482 ◆TMmm6tsoPA (XGoGeWw4EE)

2024-05-25 (파란날) 19:49:11

>>479 파란머리는 아직 스트레인지에 있고 정확히는 저지먼트 멤버들을 내려다 볼 수 있는 건물 옥상에 올라가있죠!

483 철현 - 스토리 (6KH2RCSSww)

2024-05-25 (파란날) 19:49:49

슈트가 바다 속으로 뛰어들었다. 목적이 뭐지?
슈트를 얻으려고 하는 게 아니라면 유인책인가?
바다 속에 무언가가 있는건가?
무엇이든 상관 없다.

해야할 일은 하나다.

"거북아! 최대한 슈트를 추격한 후 제압 해서 건져와! 제압이 불가능하면 바로 자폭해버려!"

말이 조금 잔인하지만 어자피 인공생명체이니 어쩔 수 없다

484 태오주 (wIMS.rWjkM)

2024-05-25 (파란날) 19:50:11

므으

.dice 50 100. = 68

485 새봄주 (oWw18EFDH2)

2024-05-25 (파란날) 19:50:15

>>482 옥상 위에 올라가 있구나 오케이~

486 새봄주 (oWw18EFDH2)

2024-05-25 (파란날) 19:52:12

>>482 @우리캡
아, 하나만 더 물어볼게.
새봄이가 육안으로 파란머리를 확인할 수 있어?

487 ◆TMmm6tsoPA (XGoGeWw4EE)

2024-05-25 (파란날) 19:55:34

>>486 확인은 가능해요! 육안으로! 다만 건물 옥상이니까 바로 손 뻗으면 닿는 거리는 아니랍니다!

488 서연주 (guKHvdw7cw)

2024-05-25 (파란날) 19:55:44

>>483 철현주
1) 저는 거북이가 리버티에서 만들어 낸 수정이랑 에너지 추출 장치를 싣고 가서 자폭하는 자동차(???)라고 생각했는데, 자폭 기능이 기본으로 있는 자동차였나요?

489 새봄주 (oWw18EFDH2)

2024-05-25 (파란날) 19:56:32

>>487 우리캡
오케이 그럼 해볼 수 있겠네 답변 고마워~

490 천 혜우 - 진행 (aTED.obFjs)

2024-05-25 (파란날) 19:57:08

끝없이 타들어가는 화상과 고통 속에서
정신을 잃지 않은 것만으로도 용했다.
아이러니하게도, 스스로 자행한 그 숱한 시도들이
이 정도 고통은 이 악물어 버틸 수 있게 해준 듯 했다.

그러나 규격을 넘어선 스파크의 열기에
제아무리 절연체라 해도 열에 약한 리라의 물건들은
차츰 재가 되어 흩어져갔다.

가방, 장갑, 외투,
고글과 내 옷과 머리칼, 피부...

그래도 김민우의 팔에 다트가 박히는 감각은 선명했으며
어디선가, 저 멀리서 들린 총성이
바로 앞에서, 살에 탄환 박히는 소리로 이어졌다.

완전한 제압일 지는 모르겠으나
적어도 더 이상 번개가 내려치진 않겠구나 생각했다.

"하..."

겨울도 아닌데 입김이 새하얬다.
어쩐지 입안이 뜨거운 것 같았다.
그러나 피부를 스치는 공기는 차가워서
아, 내가 떨어지고 있구나, 하고 실감했다.

누가 받아주려나...
나 옷은 어쩌지...
아, 내려가면 혼날까...

그 와중에 그런 생각을 하며 힐끔 옆을 봤다.
웨이버로 추측되는 물의 용이 김민우를 물어 가버렸다.

기껏 기절 시켜 놨더니, 남 좋은 일만 했나...
아, 모르겠다.

리라가 만들어 준 용이 무사해서
돌아와 나를 받아주길 바라며 허공에 손짓했다.
저 멀리에서 빙글빙글 맴돌던 은빛 비늘의 용이
공중을 헤엄치듯 가로질러 다가오는게 보였다.
겨우 [수복]을 마친 손이 갈기를 움켜쥐지 못 했다면
그대로 떨어져서...

아니, 잡았으니 다행이라고만 생각하자.

용의 몸체에 겨우 매달려 몸의 수복에만 집중하며 생각했다.

근처에 있던 한양과 태오는 무사할까.
여기 말고 다른 곳은 어떻게 되었을까.
한 명이라도 생포해야 더 정보를 얻을 텐데.
몸의 형체는 갖출지언정 부족한 것이 많지만
상황이 완전히 종식된게 아니라면, 아직은 더 움직여야 하지 않을까.

그러는 사이 얼추 수복을 마친 몸이 지면에 닿았다.
맨발로 차가운 콘크리트 바닥에 서서 주변을 돌아보았다.
너덜해진 옷감 대신 길게 기른 머리카락을 옷 대신 두르고서
주변 건물과 뇌운이 사라진 하늘을 살펴보았다.

그렇게 잠시 숨을 고르고 이동하던가 할 참이었다.

491 철현주 (6KH2RCSSww)

2024-05-25 (파란날) 19:57:10

>>488 자폭 기능이 있는 녀석을 만들어달라고 했어서요 ;)

492 서성운 - 스토리 (R87XPVqIy.)

2024-05-25 (파란날) 19:58:46

>>0

능력의 한계선에 다다른 싸움.
비록 성운이 그 커리큘럼의 특성상 한계선에서의 능력 운용에 익숙해져 있다고는 하나, 그것이 뒤따라오는 탈진에 더 잘 저항할 수 있다는 말은 아니다. 그런 성운에게, 시의적절하게 난입해 슈트들을 처리해준 영희를 위해 감사인사를 해줄 틈도 없이 머리 위에 내리꽂히는 것은 디스트로이어의 분노.

“소음이 너무 커서 잘 안 들렸죠.”

그러나, 성운은 있는 힘껏 버텼다. 연산식을 끌어올려서, 자신을 짓누르는 중력을 반대방향으로 떠받쳤다.

“「도망치세요」 라고 했어요. 당신이 휘말릴 이유가 없는 일이고······”

말인즉슨 정론이다. 디스트로이어가 그 지휘관으로 있는 부대, 헌터의 직무는 인첨공의 비밀을 외부로 유출하려고 하거나 인첨공을 탈출하려는 내부자를 색출 배제하는 것이다. 인첨공의 내부에서 내란을 일으키는 테러리스트들이 인첨공 외부로 탈출하는 것을 목표로 잡고 있는 것이 아닌 바에야, 헌터가 명령 없이 그들과 교전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거기에 퍼스트클래스는 이번 사건에 개입하지 말라는 명령이 내려졌음에야 오죽하랴.

“아무리 당신이라고 해도 위험할지도 모르니까요. 혹여나 그들이 공연히 생트집을 잡으면, 당신에겐 언짢은 일이 되겠고.”

위험하다는 말 또한 틀리지 않다. 저 대능력자 미사일에서 발사된 마이크로 로봇들이 커패시티 다운을 송출하는 기능이라도 있으면 어쩔 참인가? 제아무리 인첨공에서 세 번째로 강한 디스트로이어라고 해도, 커패시티 다운으로 꼼짝하지 못하는 사이에 저 로봇이 발사하는 레이저에 직격당하면 그 자리에서 즉사를 피하지 못하리라.

“당신이 인첨공에서 세 번째로 강한 건 알겠지만, 능력자인 이상 어쩔 수 없는 약점이 있잖아요··· 저 대능력자 미사일, 대량의 나노로봇을 살포하는 미사일이던데, 거기에 커패시티 다운 송출 기능이라도 있으면 어떡하려고요.”

그러나 그것은 성운 또한 마찬가지다. 오히려 두 사람 사이에 존재하는 격차에 미루어 생각하면, 그가 더 위험했으면 위험했지 덜 위험하지는 않다. 아니 오히려 그 때에는 디스트로이어에게 도움을 청하는 것이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판단이었으리라. 그럼에도 성운은 첫 번째의 정론에 의거하여, 그 이성과 합리를 뒤로 밀쳐두고, 원칙과 신념에 충실하기로 한 것이다. 합리와 원칙은 때로 다른 방향을 가리키기도 하므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국 휘말리게 만든 건 사과드릴게요. 거기 계신 줄은 몰랐네요.”

성운은 숨을 골랐다. 그리고는 로봇들이 추락한 방향을, 정확히는 방금 로봇들이 발사한 대능력자 미사일이 폭발한 지점을 훑어보았다. 그리고 아직 그 나노로봇들이 돌아다니는 것 같으며 자신이 여력이 있다면, 그 나노로봇들을 무력화하기 위해 공중의 지점에 특이점을 만들어 그 나노로봇들을 한데로 끌어모으려고 할 것이다.

“그리고, 영희야······”

그리고는, 그제서야 위에서부터 엔트리한 영희=상에게 시선을 돌리는 것이다. 그리고는 자신을 짓누르고 있는 중압감을 뒤로하고, 힘겹게나마 웃어보인다.

“이 말 가장 먼저 너한테 했어야 하는데. 고마워, 덕분에 살았어.”

493 ◆TMmm6tsoPA (XGoGeWw4EE)

2024-05-25 (파란날) 19:59:23

>>481 이 부분 제 입장에서도 이야기를 하자면 저번 진행에서 자폭 이야기가 나왔고 요청하고 준비해주는 것까지 다 나온지라 저는 그에 맞춰서 판정을 해서 일단 준비를 해줬고 할 수 있게 해줬는데....
엄연히 말하자면 자폭 루트는 제가 준비한 것도 아니었고 분명히 진행에서 조종당해서 바다로 뛰어들었다고 한 상태에서 철현주의 물음이 자폭을 시키지 않고 슈트만 확인이 가능하냐라고 물어서 이미 바다에 뛰어들었기 때문에 그건 힘들다라고 한 상태에서... 건져올릴 수 있는 방법이 있지 않나요? 민간인이 있을지 없을지 알 수 없는 항구에서 자폭시키는 것은 무리수 같아서요 라고 이야기를 하시니...

일단 진행하는 입장에서는 왜 안돼? 될 수도 있잖아. 되게 해 줘. 라는 식으로도 읽힐 수 있다는 점을 조금만 양해를 바랄게요. 8ㅁ8

물론 서연주가 그렇게 말씀하셨으니 서연주는 그런 의미로 말한 것은 아니겠지만... 진행하는 입장에선 대답한 것에 무리수 같아서요 같은 말까지 나오면...솔직히 조금 답하기가 곤란해져요.. 8ㅁ8 그러니까... 제 입장은 살짝 이렇다는 거고 지적이나 이런 것은 아니라는 것만 이야기할게요. 살짝 당황스러운 것은 저도 마찬가지였어요...(눈물)

494 성운주 (R87XPVqIy.)

2024-05-25 (파란날) 19:59:40

후우... (속이까맣게타는중.)

495 이혜성 - 스토리 (DLFf11o.CE)

2024-05-25 (파란날) 19:59:45

붉은머리가 신음하며 괴로워하는 것, 그리고 그와 동시에 밀려드는 현기증이 느껴지자마자 혜성은 확신할 수 있었다. 성공했구나 하고. 현기증으로 어지러운 상태였으나 붉은 머리의 몸에 있는 흉터와 글씨들을 보고 혜성의 표정이 미묘하게 찡그려진다.

사람? 아니면 저 호문클루스 라는 글씨가 뜻하는 것처럼 진짜로 인공적으로 배양된 생명체? 표정을 찡그린 채, 눈썹 한쪽을 느리게 치켜올리며 혜성은 생각한다. 똑같은, 아니 비슷한 걸 봤던 기억이 있던 것 같은데. 배양관에서 숨쉬고 있던, 태아를 봤던 적이. 그나마 다행인 건 은우의 목소리를 들었기 때문에 생각이 깊어지기 전에 몸을 움직일 수 있었다.

496 윤 금 (T23ks55T9I)

2024-05-25 (파란날) 20:03:14

차마 표현할 수 없을 수많은 흉터들. 실험체였을 거라는 과거를 분명히 하는 문장들. 금은 그 끔찍한 모습에 눈을 찌푸릴 수밖에 없었다. 이 망할 장소의 어둠이 너무나도 깊다. 너무나도. 이성을 잃은 듯한 그의 목소리에 대비할 적에. 밟고 있던 바닥의 수정이 빛나는 것에 잠깐 머뭇 거릴까. 은우가 부르는 목소리를 들었으니. 그로 모이는 이들을 따라 금 역시 은우의 곁으로 빠르게 걸음을 옮겼다.

497 서연 - 진행 (guKHvdw7cw)

2024-05-25 (파란날) 20:03:22

>>461
>>483

바닷속에 들어간 슈트는 단 하나. 이건 뭐 즐겁게 춤을 추다가 그대로 멈춰라, 도 아니고;;;; 기껏 가져간 파워 슈트를 바닷속에 넣은 목적이 뭔지 감도 안 온다. (수정이 에너지를 얼마나 증폭시키는지를 사이코메트리로 직접 봤기에) 거북이가 수정과 에너지 추출 장치를 싣고 자폭할 경우 항구가 얼마나 파괴될지도 두렵다. 만약 저 항구에 민간인이 있다면? 거북이의 자폭으로 사상자가 대량 발생할 위험이 있다...

그때, 선배가 거북이에게 명령하는 게 들렸다. 화들짝 정신을 차리고 거북이의 목적지를, 워치에 표시된 좌표로 입력했다. 그리고...

" 수정이랑 에너지 추출 장치는 거북이에 싣지 않는 게 어떨까요? "

" 저거까지 실으면 폭발력이 너무 커져서 항구 전체가 파괴될지도 모르겠어서요... "

498 태오 - 스토리 (wIMS.rWjkM)

2024-05-25 (파란날) 20:04:16

명중했다. 태오는 추락하는 민우를 눈으로 쫓았다. 새하얗개 물든 머리가 찰랑이고, 사력을 다 한 능력의 반동 때문에 머리가 울린다. 코에서 피가 후두둑 쏟아진다. 태오는 짧게 숨을 가다듬더니 들려오는 정보에 눈을 가늘게 떴다.

"너희가 배신을 당했든 말든……."

─ 네가 희생하면, 너희 둘이 희생하면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다. 태오는 우뚝 멈췄다. 차라리 죽지 그랬어, 너 혼자 희생하면 타인들이 괴롭지 않을 텐데. 저 마음을 온전히는 아니지만 얄팍한 공감 정도는 가능했다. 하지만 결정적인 것이 달랐다.

"너는 너무 정의로워."

너희는 선인이다. 이득을 위해서 학생들을 이용하고, 필요하다면 팔아버릴 이들이라는 점에서 지당히 공감하지만, 이런 곳 따위 존재해서는 안 된다며 부수려는 행위가 지나치게 정의롭다. 타인도 이런 꼴 당하면 안 된다 생각하는 것이 기본적이지 아니한가.

"이번에 읽은 정보는…… 넘기지 않을게요. 지극히 사적인지라."

인이어에 보고한 뒤 생각한다. 부수지 말고 삼켜야지. 똑같이 이용하고 휘둘러야지. 팔아치우는 것이 당연하다면 내가 파는 사람이 되어야 옳지. 근본적인 것이 달라서 이해는 하되 협력은 할 수 없다. 태오는 아라로 추정되는 자가 능력으로 민우를 물어가자 저딴 것 중요하지 않다는 듯 고개를 돌려 혜우를 찾고자 했다.

499 신새봄 - 진행 (oWw18EFDH2)

2024-05-25 (파란날) 20:04:51

.....괜히 벗겼네. 자신의 솜사탕이 빨간 머리 - 호문쿨루스이고, 뭔가의 음모의 네번째 샘플인 듯한 - 가 달콤해지고도 전혀 개의치 않고 다음 공격을 이어가는 모습에, 김이 새서는 그 자리에 주저앉으려다, 한입크기로 조그마해진 사탕덩어리를 물고 다시 연산하기 시작했다. 바닥이 반딱반딱해져서 저놈의 레이저가 충전되고 있는 것 같은데, 쓰러질 때 쓰러지더라도 할 수 있는데까지는 해야지. 정신을 집중하며 일행이 서 있는 곳 위주로 바닥을 눈으로 훑었다. 눈에 보이는 대로 먹물에 검은색 식용색소, 블랙 코코아 파우더(오레오에 들어가는 그것)까지, 온갖 검은 재료란 재료는 다 넣은 새카만 식빵으로 만들기 위해서.

그런 뒤, 새봄은 은우의 지시를 따르는 대신 조금 전부터 수상하게 조용하던 파란머리가 올라 있는 옥상의 건물을 차근차근 오르기 시작했다. 건물의 일부를 과자로 바꾸어 부수어, 손으로 잡고 발로 디딜 틈을 만들어가면서.

빨간머리는 됐고, 다음은 너야, 조용히 있으면 아무도 신경 안 쓸 줄 알았지?

500 서연주 (guKHvdw7cw)

2024-05-25 (파란날) 20:06:05

>>493 캡
진행 레스를 작성하기 어려운 원인을 전달하기 위해 드린 말씀이었는데, 그 내용상 캡께 곤란하게 느껴지실 수 있다는 점까진 제가 미처 생각을 못했어요^^;;;; 다음부턴 오해의 여지가 없게 의사 표현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실례 많았습니다아아아아 (도게자)

501 철현주 (6KH2RCSSww)

2024-05-25 (파란날) 20:07:12

아아아 캡틴 지금 수정해도 되나요?!

502 김영희-스토리 (6yw1QTAEI2)

2024-05-25 (파란날) 20:07:37

>>461

일단 뭔가 하지 말아야할 도발을 한 성운과 X나게 화가난 디스 아재 사이에 끼어 있는 영희는
머리가 아파왔다. 물론 그 도발로 인해 저 슈트를을 처리할수 있었지만. 성운에게 다
계획이 있다 라는건 영희도 믿고는 있었지만....

영희는 볼을 부풀리며 따졌다.

"않이;;; 정중하게 도움을 요청해도 될까말까 하는데 선배는 왜 도발을 해요?! 설령 그 방법 밖에
없었다 해도 아저씨가 겁쟁이일 리가 없잖습니까?! 차라리 다른 도발 거리로 하던지..."

그래도 할말은 해야겠다.

물론 영희 역시 성운과 같은 포지션에서는 도발을 넘어 이상한 짓을 할 것 같지만...뭐 사람이란게
자기 먹 묻은건 안보이는게 흔한 일이니까 말이다.

그건 그렇고, 화가난 디스 아재에게 일단 진심으로 사과라도 하기로 했다.

영희는 뒷통수를 긁으며, 디스 아재를 향에 살짝 어색하게 웃었다.

"아하하...아저씨, 오랜만이에요. 그...성운 선배가 아저씨를 진짜 전투적으로 도움 필요한
사람이라 생각하는건 분명 아닐거애요. 저것들이 꽤 위험해도 아저씨 제압용으로는 어림도 없을테니까...
그래도 사람이란게 강해도 그대로 당할수 있는고, 듣자하니 저것들이 새로운 대능력자 무기 같은걸
탑제하고 있어서...일종의 경고 차원이랄까...아, 암튼 그렇다고요. 네."

"미안해요, 아저씨."

횡서수설하는 영희였다.

그래도 성운이의 설명과 감사 인사>>492를 듣자 영희는 웃으면서 말했다.

"뭘요. 동료잖아요. 동료인데 뭔들 못해줄까...그래도 너무 늦어서 미안해요~"

"그나저나 뻘리 가서 지원해야할것 같아요. 빨강파랑 대가리들, 뭔가 숨기고 있고, 꽤 강한것 같거든요."


503 혜성주 (DLFf11o.CE)

2024-05-25 (파란날) 20:07:56

파란머리한테 캐퍼시티 다운 필요하면 한번 더 쓸 수 있긴 한데
필요없을 것 같아 (새봄이의 행동력을 보며)

504 ◆TMmm6tsoPA (XGoGeWw4EE)

2024-05-25 (파란날) 20:07:58

>>499 일단 묻는건데 조금 위험한 상화이 벌어질 수 있는데 그대로 행하시겠나요? 그러니까... 하는 것은 자유인데 이후의 판정이 조금 위험하게 나올 수 있기 때문에 묻는 경고문 그거예요!

505 ◆TMmm6tsoPA (XGoGeWw4EE)

2024-05-25 (파란날) 20:08:37

>>501 됩니다! 10분까지만 작성해주세요!

506 태오주 (wIMS.rWjkM)

2024-05-25 (파란날) 20:08:51

나와라 어른의 카드(갑자기 커미션 신청하러 간단 뜻)

507 서연주 (guKHvdw7cw)

2024-05-25 (파란날) 20:09:21

>>505 캡
시간 연장 건의 드려도 될까요?

508 혜성주 (DLFf11o.CE)

2024-05-25 (파란날) 20:09:30

커미션 신청 (하고 싶음)

509 영희주 (6yw1QTAEI2)

2024-05-25 (파란날) 20:09:49

>>506 여기와 반대의 푸른 청춘의 학원도시의 센세....?

510 ◆TMmm6tsoPA (XGoGeWw4EE)

2024-05-25 (파란날) 20:09:57

>>507 15분까지만 드립니다!

511 새봄주 (oWw18EFDH2)

2024-05-25 (파란날) 20:10:05

>>504 물론 대환영. 가보자고!

512 새봄주 (oWw18EFDH2)

2024-05-25 (파란날) 20:10:56

>>503 새봄이는 개싸움을 위해서 사니까 말이지!(?(도름주의

513 ◆TMmm6tsoPA (XGoGeWw4EE)

2024-05-25 (파란날) 20:11:09

>>511 알겠습니다!

514 혜성주 (DLFf11o.CE)

2024-05-25 (파란날) 20:11:47

어이고야
차기 부장이 벌써부터 걱정이....

515 태오주 (wIMS.rWjkM)

2024-05-25 (파란날) 20:11:50

센세라니...? :0

516 철현 - 스토리 (6KH2RCSSww)

2024-05-25 (파란날) 20:13:13

>>0
"거북아! 수정과 추출장치는 항구에 두고 슈트를 물어뜯고 상황봐서 이길 수 없으면 자폭해!"

서연의 말을 듣고 지시를 수정한다

517 영희주 (6yw1QTAEI2)

2024-05-25 (파란날) 20:13:17

>>515 모마일 게임 블루 아카이브요!

518 영희주 (6yw1QTAEI2)

2024-05-25 (파란날) 20:14:13

(대충 박격포 맞고 양호실에서 쉬면 낮고 여소생들이 총 들고 다ㅓ니는게 상식인 학원도시가 배경인
게임)

519 ◆TMmm6tsoPA (XGoGeWw4EE)

2024-05-25 (파란날) 20:14:21

그럼 다음으로 갈게요!

520 성운주 (R8Tt1LjCX2)

2024-05-25 (파란날) 20:15:13

>>515 그.. 판타지물에 보면 주인공이 사용하는 아티팩트 같은 거 하나 있잖아요. 블루 아카이브의 주인공인 선생님의 아티팩트가 그거에요. 어른의 카드. 👀👀👀
(또다시 나온 요상한 설명)

521 혜성주 (DLFf11o.CE)

2024-05-25 (파란날) 20:17:07

헛소리 왱알
커미션 찾아보고 있는데 이혜성은 부드러운 선이 어울리는 게 맞지만 찾기 힘들다....

522 태오주 (wIMS.rWjkM)

2024-05-25 (파란날) 20:17:24

아 그게 어른의 카드야??? :0
나는 신용카드 말한 거였어 < 대체

으른의 카드로
못참고 엉망진창 백발태오 신청하고
싶어

523 혜성주 (DLFf11o.CE)

2024-05-25 (파란날) 20:18:29

돈있는 오타쿠가 제일 무서운 오타쿠다 (아무말)

524 청윤주 (rOepIOM0kk)

2024-05-25 (파란날) 20:18:44

오늘 진행은... 저녁을 외식하고 보드게임카페로 갈 예정이라 참가 못할 것 같네요..!

525 혜성주 (DLFf11o.CE)

2024-05-25 (파란날) 20:19:42

청윤주는 현생 재미나게 보내고 오자

526 서성운 (R8Tt1LjCX2)

2024-05-25 (파란날) 20:19:46

>>502 "도움 요청을 왜 해, 영희야."

"저 사람이 인첨공에서 세번째로 강한 사람이라는 걸 몰라서 이런 게 아니야."

"저 사람이 우리보다 강하다고 해서 저 사람에게 도움받는 걸 당연하게 여겨서는 안돼. 우리가 할 수 있는 데까지는 해봐야지."

"이건 우리가 시작한 우리 싸움이잖아. 다른 이들이 억울하게 휘말리는 것을 막기 위해서 시작한."

"저 사람이 괜히 끼어들지 말란 일에 끼어들었다가 윗사람들이 저 사람한테 잔소리라도 하면, 그것도 억울한 일일 테니까..."

"저지먼트의 업무 중에는 능력자가 사건을 일으킬 시 관계없는 주변 인물들을 안전하게 퇴거시키는 것도 있다는 거 알지?"

527 새봄주 (oWw18EFDH2)

2024-05-25 (파란날) 20:19:47

청윤주 안녕안녕~>< 맛저하고 즐거운 외출 되라구!

528 리라주 (SdYRSmOQd.)

2024-05-25 (파란날) 20:21:34

아늦었어
지금도 좀 애매하긴 하지만 으음
일단 체크!! 담턴부터 참가되려나!

529 새봄주 (oWw18EFDH2)

2024-05-25 (파란날) 20:22:01

리라주 안녕안녕~!><

530 서연주 (guKHvdw7cw)

2024-05-25 (파란날) 20:22:18

>>524 청윤주
맛난 거 드시고 재밌는 보드게임 잔뜩 하고 오세요오오오오 ><

531 리라주 (SdYRSmOQd.)

2024-05-25 (파란날) 20:25:33

새봄주랑 있던 사람들 모두안뇽~
🕺🕺

532 금주 (T23ks55T9I)

2024-05-25 (파란날) 20:26:02

(졸려죽어요)

533 성운주 (lVyLyS8Mw6)

2024-05-25 (파란날) 20:26:46

(사실 영희에게 '후지키도=상이 나라쿠 닌자=상에게 만사 내던져두고 몸을 내어주고 후톤에 누워만 있던가?'라고 해보고 싶었지만 참음..)

534 영희주 (6yw1QTAEI2)

2024-05-25 (파란날) 20:27:17

>>526

"아하"

영희는 이해했다.

535 영희주 (6yw1QTAEI2)

2024-05-25 (파란날) 20:27:48

>>53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36 혜성주 (DLFf11o.CE)

2024-05-25 (파란날) 20:28:34

온사람들 어서오고

>>532 졸리면 무리하지 말자 복복

537 천 혜우 (aTED.obFjs)

2024-05-25 (파란날) 20:33:53

>>498
주변 둘러보는 태오 시야에
흰 것인지 푸른 것인지
혹은 붉은 것인지 모를 것이
몸뚱이 긴 용의 갈기 붙잡고 내려오고 있었다.

차츰 내려오며 그것은 온전한 사람의 형태를 갖추고
흰 피부 위로 검푸른 머리카락 내리웠다.

이윽고 지상에 발 디딘 나는
바람 한 번 불면 흩날릴 머리카락을 두르고서
태오 발견하자 활짝 웃으며 비틀비틀 걸어 다가가려 했다.

몇 걸음 못 가 풀석 주저앉았지만.

538 태오주 (wIMS.rWjkM)

2024-05-25 (파란날) 20:36:35

칠라야

등짝 몇대가 좋겠니

539 혜우주 (aTED.obFjs)

2024-05-25 (파란날) 20:37:23


도망갔어야 햇나

540 성운주 (R87XPVqIy.)

2024-05-25 (파란날) 20:38:15

굳이 저한테 묻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541 금주 (T23ks55T9I)

2024-05-25 (파란날) 20:39:39

>>536 하지만요. 커미션 알아보고 있다는 이야기를 보고서 어떻게 잠을 자겠어요? (?)

542 혜성주 (DLFf11o.CE)

2024-05-25 (파란날) 20:41:02

>>541 그래도 잠은 자야지 이사람아ㅋㅋㅋㅋㅋㅋ 알아보고는 있지만 넣었는지 안넣었는지는 알려주지 않을 것이야

543 태오주 (wIMS.rWjkM)

2024-05-25 (파란날) 20:42:10

🙄...
😊

🔨

544 혜성주 (DLFf11o.CE)

2024-05-25 (파란날) 20:42:41

(강건너 구경)

545 혜우주 (aTED.obFjs)

2024-05-25 (파란날) 20:43:56

꺄아악
꺄아아악
돔황챠ㅏㅏㅏ

546 Story ◆TMmm6tsoPA (XGoGeWw4EE)

2024-05-25 (파란날) 20:44:08

<스트레인지 파트>
혜성은 그 순간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정확히 그것을 알아챌 수 있는 이는 없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금 역시 아마 이런저런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요? 일단 두 사람은 은우의 곁으로 모였습니다. 다른 이들도 모이는 것을 확인하며 은우는 이를 꽉 악물고, 근방에 있는 공기를 일시적으로 모아 자신의 손바닥 위에 작은 콩 정도의 크기로 압축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있는 힘껏 아래로 던졌습니다. 그리고 그와 비슷한 타이밍에 새봄 역시 정신을 집중해서 바닥을 검은 식빵처럼 만들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방금 전처럼, 그 식빵의 일부 지역이 또 다시 수정처럼 바뀌었습니다. 물론 새봄의 능력 덕분에 그 정도는 상당히 줄어든 것 또한 사실이었습니다.

강한 폭발음과 함께 바닥의 수정이 일제히 박살나기 시작했습니다. 눈앞에서 쨍그랑 깨지는 소리가 메아리처럼 울리며 모두의 귀를 아프게 했을지도 모릅니다. 어디까지나 바닥으로 사용해서 바닥을 박살내는 것에 집중했기 때문에 빨간 머리에게는 영향이 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 덕에, 레이저의 영향권에서 최대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일부 레이저가 땅에 반사되면서 은우가 있는 곳으로 날아오기도 했지만, 은우는 빠르게 풍압을 이용해서 자신과 멤버들을 이리저리 날리면서 회피기동을 시도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무수히 많은 레이저 중, 은우의 허리와 정강이를 명중시키는 것들은 있었고, 그는 그대로 큭하는 소리와 함께 바닥에 쓰러졌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다른 이들에게는 피해가 전무했다는 것이었습니다. 만약 바닥이 식빵이 되지 않았다면... 아마 피해는 더 컸을지도 모릅니다. 이어 은우는 모두를 바라보며 자신은 괜찮다고 이야기를 하며 숨을 거칠게 내쉬었습니다. 출혈이 나긴 했지만, 그럼에도 아직 버틸수는 있는 모양입니다.

레이저로 인해 여기저기서 건물이 무너지는 소리가 들리고, 파편이 이리저리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나마 다행히 은우 주변에는 떨어지지 않았지만요.

한편 새봄은 이어 파란 머리가 있는 옥상의 건물을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그 모습은 당연히 파란 머리의 눈에도 들어온 상태였습니다. 그야 자신이 오는 건물 주변으로 오고 있었으니까요. 잠시 고개를 내리던 그녀는 손가락으로 탁 신호를 줬습니다. 그리고 눈을 감았습니다. 그녀의 몸에서 검은색 빛줄기가 여기저기로 번졌습니다. 이내 어딘가에서 프로펠라 소리가 들렸습니다. 몸통에 빠르게 회전하는 칼날이 박혀있는 드론이 총 세 대. 그 드론은 일제히 새봄을 향해서 돌진하듯 달려들었습니다. 이대로 아무런 대책도 하지 않으면 저 칼날에 크게 다칠지도 모릅니다. 이 또한 그녀의 능력일까요? 그 움직임이 기계의 움직임이라기보다는 사람의 유연한 움직임에 가까웠습니다.

한편 성운과 영희의 모습을 바라보던 디스트로이어는 이 자식들이 또 무슨 소릴 지껄이는지 영문을 모르겠다는 듯이 바라보다가 혀를 찼습니다.

"핫. 주제도 모르는 자식들 같으니. ...누가 누굴 걱정한다는거냐? 언제부터 날 걱정하고 우려할 정도의 위치에 서 있다고 생각하는거냐? 에어버스터가 그렇게 가르쳤냐? 핫. 이래서 주제도 모르는 놈들은 상대할 가치가 없어."

"네놈들에게 걱정받을 이유 따윈 없어. 착각하지 마라. 무슨 상황을 우려했는진 모르지만 내가 맡는 위험한 임무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니까. ...이 정도 말해줬으면 알아먹었겠지? 꺼져라. 당장. ...윗대가리들은 끼이지 말라고 했지만 그것까지 내가 알바는 아니고... 일단 공격을 당할뻔한 입장이라면 정당방위라는 명분도 세워졌으니 말이야."

"...애새끼들이 나설 자리는 없으니까 꺼져. 다 부숴버릴테니까. 리버티고 뭐고.. 전부 몰살이다."

아. 역시 그는 디스트로이어였습니다. 말 그대로 다 부숴버리고 다 죽여버릴 생각이니 꺼지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그는 차가운 목소리를 냈습니다.

"...뒤지기 싫으면 당장 꺼져. 애새끼들은 전장이 아니라 학교에서 공부를 하면서 평화로움이나 즐겨. 이건 어른이자 군인인 내가 할 일이다. 놀아야 할 장소를 착각하지 마라고."

한편 레이저 공격이 끝나고 붉은 머리는 많이 지쳤는지 그대로 자리에 털썩 주저앉았습니다. 그리고 그런 그를 파워 슈트가 손에 잡고 날아올랐습니다. 이어 그 모습을 바라보며 파란 머리는 피식 웃었습니다.

"...당신들은 대체 뭐인거야?"
"...왜 그렇게까지 필사적이지? 당신들과는 상관없는 일이잖아."
"...바보 같아. 이런 싸움에 끼여서 대체 뭘 얻는거야? 죄없는 사람이 죽었다? 그래서 뭐? 당신들과 무슨 상관인데? ...길 가면서 조금의 범죄의 조짐이 보이면 다 잡아가두는 소년만화 주인공이야?"
"...인첨공에 죄가 없는 사람이 정말로 있을진 둘째치고..."
"...대체 당신들이 하고 싶은 것이 뭐야? ...언제부터 3학구의 일개 저지먼트가 인첨공을 위해서 싸우는 조직이 된건데? 이번 일은 딱히 에어버스터가 출동시킨 것도 아닌 것 같은데..."
"...혹시 찬양받는 영웅이라도 되고 싶어?"


<철현&서연 파트>
철현은 거북이를 보고 지시를 내렸습니다. 그리고 거북이는 출동하려는 듯, 바로 자세를 취했습니다. 하지만 그때 그것을 막은 것은 다름 아닌 서연이였습니다. 물론 항구에는 민간인이 없었지만 서연의 입장에서는 그것을 알 방도가 없었습니다. 그렇기에 폭발력을 줄이는 것이 어떻겠냐는 의사표시가 아니었을까요?

그리고 철현은 그것을 받아들였습니다. 이어 철현의 새로운 지시에 거북이는 빠르게 출동했습니다. 아마 항구에 도착하자마자 수정과 추출장치를 항구에 두고 바다에 뛰어들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내 어딘가에서 아주 커다란 폭발소리가 들렸습니다. 거북이의 반응은 체크할 수 없었을테지만, 서연의 핸드폰은 아직 무사한지 추적이 되는 상태였습니다.

대체 무슨 일이 거기에 있었는지는 나중에 핸드폰을 회수한 후에, 사이코매트리 등으로 읽어보는 것이 좋을지도 모릅니다.


<그 외 파트>
[아저씨. 나름대로 힘을 써보려고 했지만... 바쁘니까 만나주지 않겠다고 해서 말이야. 미안해. 이 아저씨... 그다지 도움이 못 된 것 같네.]
[상황보고는 하지 않았어. 내 독단적으로 실행한거야. 나중에 깨질 준비를 해야지]

한양의 연락에 민호와 천호는 각각 그렇게 답변했습니다. 아무래도 3학구장의 지시는 따로 허락을 받은 것이 아니라 일방적으로 한 명령인 모양입니다. 거기다가 따로 보고도 하지 않은 듯 합니다.

한편 그는 언론사 안으로 들어섰습니다. 그리고 그의 존재는 이미 언론사에서도 제대로 알려진 상태였습니다. 아. 누군가가 와! 우리에게 특종의 왕님이 오셨어!! 라는 말이 들려오네요. 기분 탓일지도 모릅니다.

"그래서...이번엔 또 뭘 알려주려는 겁니까?"

기자회견 준비가 시작되는 모양입니다. 시작되면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하면 되지 않을까요?

한편 떨어지고 있던 혜우는 용이 제대로 붙잡아서 내려주는데 성공했습니다. 일단 그녀가 숨을 고르는 사이, 태오도 근처로 내려왔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아마 두 사람은 목격했을지도 모릅니다. 바로 근처 아래에서 웨이버가 바다 쪽으로 천천히 걸어가는 모습을. 지금 여기서 공격하는 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그냥 보내주는 것이 좋을까요?

확실한 것은 웨이버는 조금도 지쳐보이지 않고, 정말로 무표정한 얼굴로 앞으로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무방비한 느낌이 아니었습니다. 전신에서 강한 살기를 보이는 것이 자칫 잘못하면 온 몸이 찢어질지도 모르는 그런 살기를 품으며 조금의 빈틈도 보이지 않고 있었습니다. 물론 둘의 존재를 알아챈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9시 15분까지! 사실상 전투 상황은 모두 종료가 되었다고 봐도 좋을 것 같네요!

547 ◆TMmm6tsoPA (XGoGeWw4EE)

2024-05-25 (파란날) 20:44:52

오신 분들은 다들 안녕하세요! 리라주는 체크할게요! 바로 끼이면 될 것 같아요!

548 혜우주 (aTED.obFjs)

2024-05-25 (파란날) 20:45:32

특종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49 태오주 (wIMS.rWjkM)

2024-05-25 (파란날) 20:46:37

헤에.

550 서연주 (guKHvdw7cw)

2024-05-25 (파란날) 20:46:44

>>546 캡
헐???;;;; 폰이 무사할 정도면 파워슈트 파괴는 실패했나 보네요@ㅁ@ 아... 수정 약간은 넣잘걸 그랬나;;;;;;;;;;;

@철현주
죄송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551 태오주 (wIMS.rWjkM)

2024-05-25 (파란날) 20:48:06

혜우주는 어떻게 할 거야? 긁어? 말아?

앗 글고 관전러야
혜우우를 복복해주렴(?

552 ◆TMmm6tsoPA (XGoGeWw4EE)

2024-05-25 (파란날) 20:49:53

>>550 폰은 바다에 둥둥 떠있고 싸움은 바다 속에서 일어났으니 그건 아무도 모르죠!

553 혜성주 (DLFf11o.CE)

2024-05-25 (파란날) 20:50:58

대사 멋지게 날리는 건 후배들한테 맡기고
저기서 안나서고 할 수 있는 게 뭐가 있나

554 ◆TMmm6tsoPA (XGoGeWw4EE)

2024-05-25 (파란날) 20:51:54

딱히 명대사 날리기 타임은 아니고...그냥 파란 머리가 비꼬듯이 묻는 것이기 때문에... 그냥 편하게 질러봅시다! (어?)

555 철현주 (3xg2fjNIrw)

2024-05-25 (파란날) 20:53:45

언제부터 군인이 민간 학생을 공격했을까..

556 ◆TMmm6tsoPA (XGoGeWw4EE)

2024-05-25 (파란날) 20:54:55

디스트로이어:다 임무였음
디스트로이어:군인은 임무에 충실해야함
디스트로이어:암튼 그런거임

(무책임)

557 혜우주 (aTED.obFjs)

2024-05-25 (파란날) 20:55:28

에? 나니?
관전되고잇었다니 부끄럽다 (쥐구멍 다이브)

>>551 흐음
헤이 웨이버 하고 말이나 걸어볼까?
얘들한테 있는게 주둥이 뿐이니
태오가 심음이라도 들으면 뭐라도 나올지 모르구

558 철현주 (3xg2fjNIrw)

2024-05-25 (파란날) 20:55:46

>>556 잘못된 명령은 무시해야지 바부야!!

559 혜우주 (aTED.obFjs)

2024-05-25 (파란날) 20:56:14



우우우 부끄럽다아악

560 성운주 (R87XPVqIy.)

2024-05-25 (파란날) 20:56:49

이쪽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561 성운주 (R87XPVqIy.)

2024-05-25 (파란날) 20:57:17

...

562 철현주 (3xg2fjNIrw)

2024-05-25 (파란날) 20:58:02

>>550 저도 동의했으니 절반의 책임이 있죠!!

563 철현주 (3xg2fjNIrw)

2024-05-25 (파란날) 20:58:53

서연이가 수정에 사이코메트리 썼었나요?

564 태오주 (wIMS.rWjkM)

2024-05-25 (파란날) 20:59:50

관전자들 모두 나데나데 복복이야~🥰💘

>>557 조금 조심해서 말 걸어봐야 할 것 같긴 한데
태오가 선빵? 쳐볼까?

"너희를 이해하지만 방식이 잘못됐다" 같은 거...

565 태오주 (wIMS.rWjkM)

2024-05-25 (파란날) 21:00:18

>>561 괜찮아? (복복

566 서연주 (guKHvdw7cw)

2024-05-25 (파란날) 21:02:00

>>563 철현주
수정에 쓴 적은 없고, 수정피뢰침의 잔해에 썼었는데... 당시에 수정이 민우의 벼락 에너지를 증폭시켰다고 판단했었긴 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567 철현주 (3xg2fjNIrw)

2024-05-25 (파란날) 21:02:26

관전자들 반응을 받다니!!! 대단하다!

568 철현주 (3xg2fjNIrw)

2024-05-25 (파란날) 21:03:35

>>556
어자피 수정도 남아있고 에너지추출장치도 남아있겠다!
수정에도 쓰고 추출장치에도 쓰면
작은 수정과 큰 수정이 어떤 공정으로 만들어졌는 지 역추적할 수 있을 것 같아서요!

569 ◆TMmm6tsoPA (XGoGeWw4EE)

2024-05-25 (파란날) 21:04:32

이건 말해야할 것 같은데 수정은 빨간 머리의 능력이에요. 따로 어디에서 생산되는 것이 아니에요!

570 혜우주 (aTED.obFjs)

2024-05-25 (파란날) 21:05:05

>>561 성운주 왜 그래 뭐 땜에 그러는데

>>564 그랬다간 바로 물용한테 먹힐거 같은뎁쇼
그 머야

이만큼 어지럽혀놓고 가면 그만이냐, 같은 식으로 발목잡는 멘트 정도면 좀 괜찮?지 않을까?

571 태오주 (wIMS.rWjkM)

2024-05-25 (파란날) 21:07:13

>>570 발목잡는 멘트...🤔
좋아좋아
선빵 내가 치는 것보다 혜우우가 먼저 치는 게 낫겠당 이어오면 아싸리 함 이어와볼겡

572 서연 - 진행 (guKHvdw7cw)

2024-05-25 (파란날) 21:07:43

>>546

이걸로 내 폰은 안녕이네. 리버티의 본거지든 중간 집결지든 찾아질 걸 기대하고 던졌는데 바닷속 폭파 엔딩이라니. 눈물 난... 잠시만. 폰에 있는 쿼츠 회계 데이터!! 어려져라 빔 맞았을 때 찍은 선배 사진이랑 영상!!! 그런 것들에 생각이 미친 순간 기가 턱 막혀 제자리에 주저앉고 만 서연이었다. 클라우드에 자동 백업됐겠지? 되어 있다고 해 줘. 제발.......................참담해져 머리를 싸쥐려다 워치의 빨간 점에 눈이 휘둥그레졌다.

" ??? "

내 폰 안 박살났어????????? 반갑고 기쁜 것도 잠시, 또 다른 불안감이 커진다. 슈트 안에 뒀던 폰이 추적도 가능할 만큼 멀쩡하다??? 이러면 파워슈트 파괴에 실패했다는 거 아냐? 이런, 수박!!!! 에너지 추출 장치 빼잔 소리 괜히 했나 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바보 바보!!!!!

결국 제 머리를 마구 헝클고 만 서연이었다. 그래도, 폰은 챙겨와야겠지? 없어지거나 망가지면 대단히 곤란하거니와, 가져와야 어떻게 된 상황인지 확인할 수도 있을 테니. 대략 망한 거 같은 심정을 한숨으로 내뿜으며 서연은 일어섰다.

" 제 폰이 아직 멀쩡한가 봐요. 슈트 파괴에 성공했다면 멀쩡할 수가 없는데... 죄송해요. 저 땜에... "

" 폰 가지러 다녀올게요... "

파워슈트 폭파에 실패했다지만 거북이와 한바탕 한 이상 그게 물속에서 존버 타고 있지는 않을 듯하다. 가 보자... 근처에 자전거 대여소 없나? 이용 가능한 탈 것을 찾아 두리번거리는 서연이었다.

573 신새봄 - 진행 (oWw18EFDH2)

2024-05-25 (파란날) 21:09:22

얼마나 갈 수 있을까? 당보충은 꽤 되고 있고, 타이레놀 먹어서 좀 낫긴 한데, 쉴 틈이 없어. 밑에 있을 때나 지금이나 움직일 때마다 능력 쓰고 있는 건 똑같아. 그리고 지금 이렇게 올라간다고 해도, 나 혼자 저 파란 머리랑 맞짱을 떠서 이길 거라는 보장? 솔직히 못해. ...그런데, 저 파란머리도 내가 이리로 올라오는 게 달갑지는 않아보여. 그리고, 그것만큼 반가운 신호가 없지. 새봄은 자신을 향해 날아드는 세개의 드론을 보며, 씩 웃음지었다.

새봄은 그저 위를 바라보고, 온 몸을 긴장시켰다. 그러고는 더욱 속력을 높여 연산하고, 몸을 움직였다.

중요한 건 단 하나. 난 저 위로 갈거야. 조금이라도 더 높이. 저것들 때문에 겁먹고 내려갈 거라면, 애초부터 이리로 올라오지도 않았어. 얌전히 부장 말이나 들었겠지. 하지만 XX 난 나만의 길을 간다. 새봄은 이를 익물고, 어느새 콧속에서 뜨끈한 것이 흐르기 시작함에도, 팔다리에서 느껴지는 근육통과, 이따금 스치는 화끈한 감각에도 아랑곳않고, 몸을 움직였다. 그러던 끝에, 조그맣게 보이던 파란머리가 제 팔뚝만큼은 크게 보일때 즈음, 새봄은 오르는 것을 멈추고 가만히 그를 바라보았다. 새하얀 설탕이 물에 젖고, 고온에 녹에 바글바글 끓는다. 제 머릿속에 일어난 현상을 현실로, 파란머리의 전신을 감싼 옷으로 불러오기 위한, 아주 간단한 연산. 그것을 마치자, 새봄은 거친 숨을 몰아쉬면서도 씩 웃으며 한마디 외쳤다.

"달콤해...져라!!"

574 철현주 (3xg2fjNIrw)

2024-05-25 (파란날) 21:10:37

>>569 그 빨간머리가 수정을 생산한 곳이 어디인지를 알 수 있을 것 같아서요!
그 도시에서 바로 생산하고 붙혔나요??

575 서연주 (guKHvdw7cw)

2024-05-25 (파란날) 21:11:18

>>568 철현주
빨간머리가 수정을 만들어서 민우의 전기 에너지를 증폭시켰다... 정도로 상황을 이해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거북이가 수정이랑 에너지 추출 장치 싣고 가면 항구가 통으로 날아갈까 봐 쫄렸고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메타적으론 항구에 민간인 없는 거 알았으니 그냥 날려 버리고도 싶었지만, 서연이가 그 상황을 모르니 포기한 건데.................결과적으론 리버티 좋은 일만 시킨 거 같아서 낯이 없네요(뻘뻘)

576 서한양 - 스토리 (rfcjCWKg1E)

2024-05-25 (파란날) 21:11:35

" 크흠.. 일단.. 간략한 표현으로 보고하겠습니다. "

" OOOO년 OO월 OO일. 리버티는 2학구의 연구소 '샤를리아'를 급습해서 초토화를 시킴. 리버티는 일정기간 후 2학구의 연구소를 하나 더 테러한다는 협박편지를 보냄.

그러나 예고된 시간보다 30분 전, 리버티로 추정되는 불명의 인원이 나타나, 안티스킬 5부대가 주둔한 일대가 아닌, 통제되지 않은 OOO 일대를 타격하며 민간인 지대를 급습함. 이어서 리버티는 본인들이 예고한대로 연구소를 급습하기 시작함.

대표이사는 퍼스트클래스의 개입 금지와 기존에 주둔한 안티스킬의 대기를 풀지 말라는 명령을 내림. 그러나 3학구장 '강천호'는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여, 본인의 재량으로 주둔한 안티스킬을 OOO 일대로 전환시켜서 추가적인 민간인 피해를 막음. "

" 따라서 인첨공의 대표이사에게 건의함. 3학구장의 안티스킬 통제는 명백히 '월권'에 해당함. 그러나 해당 인원의 통제가 아니었으면, 민간인들은 추가적인 피해를 입었을 것이고, 연구소에 내리쳐진 리버티의 급습으로 인해 안티스킬 역시 크나 큰 피해를 입었음. 선량한 민간인들의 보호와 인첨공의 전력을 보존할 수 있는 판단을 하고, 실제로 성과를 보인 3학구장에게 선처를 해줄 것임을 건의함. "

의심을 불러일으킨다. 대표이사에 대해서 명백한 '비판'이나 '반론'은 없지만, '대표이사는 퍼스트클래스의 개입 금지와 기존에 주둔한 안티스킬의 대기를 풀지 말라는 명령을 내림.' 라는 문구로 대중들에게 의문을 품게 하는 것이다.

' 왜 이런 판단을 한 거지? '
' 대표이사의 자질이 좀 떨어지는 거 아니야?'
' 차라리 3학구장이 훨씬 나은데? '
' 인첨공 대표이사 해먹기 되게 쉽네... '

이와 동시에 3학구장의 선처를 부탁하며 선택지를 준다. '자질'도 의심되고, '자비'까지 없는 이사가 될 것이냐.. '자질'은 의심되어도 '자비'는 있는 것 같은 이사가 될 것이냐. 자, 선택해라. 대표이사. 어느 쪽이든 데미지가 있지만.. 어느 것이 타격이 더 적은지는 판단이 되겠지? 자신을 희생해서라도 민간인을 구한 학구장을 처벌하기는 힘들지?

" 추가로.. 현재 3학구의 목화고 저지먼트의 인력으로는 리버티의 테러활동을 저지하기에는 부족하다고 판단... "

" 월광고 저지먼트 역시 리버티를 저지하는데 개입시킬 것을 적극적으로 건의함. "

한양은 마치 대표이사에게 인사를 하는 듯, 카메라를 향해 허리를 숙이며 정중한 태도를 보였다. 이어서 한양은 허리를 다시 피고, 날카로운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말함.

" 리버티는 결국 민간인 일대를 습격하는 테러집단에 지나지 않다고 판단, 저지먼트는 리버티의 테러행위에 끝까지 대항할 것임을 천명함. "

577 ◆TMmm6tsoPA (XGoGeWw4EE)

2024-05-25 (파란날) 21:12:20

>>574 네!

578 ◆TMmm6tsoPA (XGoGeWw4EE)

2024-05-25 (파란날) 21:13:51

579 철현 - 서연 (3xg2fjNIrw)

2024-05-25 (파란날) 21:14:24

>>546

"..."

슈트 안의 휴대폰이 멀쩡하다.
즉, 슈트 파괴는 실패했으며 거북이만 자폭했다.
철현은 이마를 짚었다.

그러나 서연의 판단은 결과가 좋지 않았을지언정 옳은 판단이었다.
민간인 피해를 막는 것이 우선적이니까.

무엇보다 그것에 동의한 것도 철현, 자신이다.

"아니, 네 판단이 옳았어."

속은 쓰리지만 웃으며 말한다.

"네 폰에 우리 사진 많이 있는 데 없어지면 아쉽잖아?"

"휴대폰만 찾고 돌아가자. 지금 우리 힘으로는, 아니 최소한 내 머리로는 이 상황을 타파할 묘책이 떠오르지 않아."

580 감영희-스토리 (6yw1QTAEI2)

2024-05-25 (파란날) 21:14:37

>>546

언제나의 디스 아재의 폭언(?)에 영희는 쓴웃음을 지었다. 그 가시돋힌 말밑에는
분명 걱정이란 어올리지 않는 감정이 실려 있었으니까 말이다.

영희는 디스 아재... 아니, 강철준을 바라보며 말햇다. 머리를 정리하는데 시간이 걸렸다.

"뭐...사실 주게 모르는건 맞아요. 애새끼들이 어른 싸움에 머리 들이미는거 맞고. 아저씨가 정확해요."

"그래서 3 가지에요."

"첫번쨰는 저나, 성운 선배나 목화고 저지먼트라는 거죠. 아저씨가 군인과 어른의 의무에 충실하듯, 우리도
저지먼트라는 우리가 직접 선택한 주제에 충실하는거애요. 그리고 저지먼트는 무고한 사람 구하고 지키는게
일이니까요. 그저 그 무고한 사람 건드리고 죽이려 두는 놈들 중에 어른이 끼어있는것 뿐이에요. 남녀노소
별로 상관은 없어요. 적어도 전 그러니까요~"

"두번쨰는 개안적으로 인첨공에서 이런 일들이 일어나는데, 그냥 가만히 그런가 봅다~ 라면서 가만이 있기 싫어서
끼어드는 거에요. 네. 정의의 사도 놀이든 소년만화 주인공 놀이든 뭘로 불러도 사실 저에게, 우리에게 그렇게
상관은 없죠. 우리나 아저씨나 결국 원하는걸 쟁취하기 목숨걸고 싸워야 하고, 철학이나 신념 논쟁은 그 다음이에요.
물론 제가 바보라서 이런 애기를 할수 있는거지만."

그리고 세번쨰는....

............이 사살은, 영희를 슬프게 만들었다.

"세번쨰는....이 인첨공에 "전장"이 아닌곳이 있을까요? 지금 이 자리에 진정한 의미에서 "애새끼"인 아이들이 있을까요?"

평화라는것이 존재할까요?

영희는 단언했다.



"없어요. 적어도 인첨공에서는. 그래서 조금이라도 변화를 주기 위해...싸우는거애요."

581 천 혜우 - 진행 (aTED.obFjs)

2024-05-25 (파란날) 21:15:07

내려온 곳이 어딘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무심코 물의 용이 향했던 바다 쪽을 바라보았을 때
그 뒷모습이 보였다.

멀리서 보기만 해도 무시무시한 살기가 피부로 느껴지는 듯 했다.
입안이 이미 바짝 말라 삼킬 침은 없었지만
미지근한 식은땀이 등줄기로 흐르는 듯 했다.

그래도 혹시, 적어도 지금은 대적하지 않을 수 있다면
만약에, 모르는 일이니까
조금이라도 여지가 있다면...

"저기! 웨이버, 잠깐만!"

아직 이 쪽을 눈치채진 못 한 듯 하여
마른 목에 소리 높여 불러세웠다.
생각대로 멈춰선다면, 다시금 말을 꺼냈겠지.

"...왜 그냥, 가는 거야? 이번 일은, 김민우의 독단이었어?"

할 말, 묻고 싶은 말, 수도 없이 많지만
무엇부터 꺼내야 할지 몰라 대뜸 튀어나간 말이 그랬다.
뭐라도 유효한 반응이 걸리길 바라며
마른 숨을 삼켰다.

582 철현주 (3xg2fjNIrw)

2024-05-25 (파란날) 21:15:08

한양아 넌 정계에 가야한다니까

583 혜우주 (aTED.obFjs)

2024-05-25 (파란날) 21:15:23

안대 젠장 시간이이익

584 서연주 (guKHvdw7cw)

2024-05-25 (파란날) 21:15:46

>>573 새봄주
아니 아니 새봄아;;;;;;;;;;;;; 너무 무모한 거 아니니 @ @ ㅁ ;;;;;;;;;;;;;;;;;;;;;;;;;;;;;;;; 전에 선배랑 일상에서 다치지 않겠다고 했던 거 같은데????;;;;;;;;;;;;;;;;;;

>>576 한양주
캬아아아아 여론전에 본격 불을 지피는 부부장님 혀지컬!!!!!!!!!! >< (야광봉) 부부장님을 국회로!!!!!!!!!! (어???)

585 ◆TMmm6tsoPA (XGoGeWw4EE)

2024-05-25 (파란날) 21:16:16

시간이 다 되었습니다. 하지만 5분 더 드릴게요! 20분까지!

586 성운주 (R87XPVqIy.)

2024-05-25 (파란날) 21:16:37

뭐라고 써야 할지 감이 안 오는데.. 🤔

587 영희주 (6yw1QTAEI2)

2024-05-25 (파란날) 21:16:58

"죄없는 사람이 죽었다? 그래서 뭐? 당신들과 무슨 상관인데? "

....데 마레 습격한건 왜 입을 싹 씻니...?

588 철현주 (3xg2fjNIrw)

2024-05-25 (파란날) 21:17:04

>>573 새봄이 마인부우 같아 ㅋㅋ

589 혜우주 (aTED.obFjs)

2024-05-25 (파란날) 21:17:04

와악 캡틴 땡큐

590 이혜성 - 스토리 (DLFf11o.CE)

2024-05-25 (파란날) 21:17:40

"....다음부터는 미리 이야기 좀 해줘."

피해 반경에서 벗어난 뒤 얼굴이 창백해진 혜성은 잠시 입 틀어막고 있다가 은우를 향해 말을 던졌다. 마땅히 가지고 있는 게 없고, 지금은 그 후배님이 어디있는지 모르겠으니 급한대로 제 웃옷을 나이프로 찢어서 출혈이 일어나는 은우의 다리에 감아주려했을 것이다. 그 전에 다른 사람이 은우의 출혈을 막았다면 하지 않았을테고.

"괜찮아보이지 않으니까 지금이라도 숨 좀 돌리고 있어. 이 상태에서 쉬라는 말이 웃기긴 해도... 네가 쓰러지면 애들을 통제할 사람이 없어지거든."

대충 응급처치를 끝내고-응급처치를 안했다면 말만 했을 것이다- 허공으로 날아가는 붉은머리를 보며 뭐라도 시도해볼까 하는 생각을 하던 혜성은 파란 머리를 물끄러미 바라봤다.

"누구기는..인첨공에 살고 있는 학생들이지. '우리'랑 상관없는 일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나'랑은 상관없는 일이 맞기는 해."

혜성은 제 뺨을 손으로 감싸며, 느릿하게 눈을 깜빡인다.

"근데 진짜 순수하게 궁금한데... 너희들은 질문이 참 많은 것 같네. 너희들이 하는 짓이 정말 옳은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누가 무슨 소리를 하던지 들은 체도 안하고 멋대로 행동하는 거 아니었나. 그런데 이런 대화나, 질의가 무슨 소용이야."

안그래? 피로한 안색으로 혜성은 파란머리와 비슷한 뉘앙스로 말을 던지고 눈과 눈 사이를 문질렀다.

"....너희가 하고 싶은대로 해. 나는 내가 하고 싶은대로 할거니까."

591 혜성주 (DLFf11o.CE)

2024-05-25 (파란날) 21:18:01

잉 늦을뻔

592 한양주 (rfcjCWKg1E)

2024-05-25 (파란날) 21:18:32

(쓰러짐)

593 이리라 - 스토리 (SdYRSmOQd.)

2024-05-25 (파란날) 21:19:59

situplay>1597047379>546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리라는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붉은 머리 소년의 몸에 남아있는 명백한 학대의 정황, 인권 유린의 증거를 본 순간부터 머릿속이 새하얘졌으니까. 정신을 차려보니 상황은 대략적으로 종료된 후였다.

그렇다고 리라의 동요마저 종료된 건 아니었지만.

"그러는 너는 좀 모자라?"

사시나무처럼 떨던 몸이 채 가라앉지도 않은 와중에 예민하고 날카로워진 목소리가 튀어나온다. 리라의 시선이 늘어진 붉은 머리 소년에게서 푸른 머리의 소녀에게로 옮겨진다.

"이쪽이 바보라고 치자. 그럼 너는, 너희는 천치 머저리겠네. 상관이 없긴 왜 없어. 너희들이 한 말도 기억 못 해? 인첨공 죄다 터뜨려 버리겠다고 선전포고하고, 테러하고, 전파 하이재킹해서 가장 개같은 방식으로 예민한 사실을 폭로해버려서 사회에 불안을 야기하고... 방금은 대량학살을 벌인 것도 모자라 우리 부장까지 죽이려고 했어. 너희의 행보 하나하나가 이렇게까지 우리들의 인생이랑 정신에 영향을 미치는데, 그런데 뭐가 상관이 없다는 거야?"

인첨공의 어둠을 적나라하게 표현하는 듯 그어진 흉터 자국들을 목격함으로서 말미암은 공감과 동정과 분노가 저들이 벌이는 짓에 대한 역겨움에 정면으로 부딪혀 마음이 혼란해진다. 리라는 덜덜 떨리는 양손을 올려 얼굴을 덮었다. 그 자신이 무슨 표정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고, 그게 어느 쪽이던 양측 어디에도 보이고 싶지 않았던 까닭이다.

"정말 영웅 같은 게 되고 싶었으면 리버티랑 싸우지도 않았겠지... 여기 쓰레기들이 얼마나 많은데."

속이 울렁거린다. 얼굴 덮은 손가락 사이로 붉은 기 도는 눈동자가 드러났다.

"......너희를 상대하는 데 그렇게 엄청난 대의는 필요도 없어, 이 멍청하고 불쌍한 것들아. 이 이상 멍청하고 불쌍해져서 앞으로가 존재해야 할 내 인생에,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의 인생에 더한 흠집 내기 전에 막고 싶을 뿐이라고..."

아. 토할 것 같다.

594 서성운 - 스토리 (R87XPVqIy.)

2024-05-25 (파란날) 21:20:11

>>546

영희가 말을 끝내자, 성운이 덧붙였다.

“안됐지만, 방금 다 부수고 몰살하겠다고 하셨는데··· 방금 당신이 부수고 몰살할 만한 거리는, 방금 저 구멍 아래로 떨어진 슈트 4기가 다에요.”

성운은 어깨를 으쓱했다.

“다른 곳은 이미 다 정리가 끝났을 테니까요.”

595 김영희-스토리 (6yw1QTAEI2)

2024-05-25 (파란날) 21:20:23

>>580

"애새끼들에게도 애새끼들의 책임과 믿음이 있어요, 아저씨."

596 리라주 (SdYRSmOQd.)

2024-05-25 (파란날) 21:20:34

아 멀미개쩔어...
뭐라쓴거지? 이따 다시올게

597 ◆TMmm6tsoPA (XGoGeWw4EE)

2024-05-25 (파란날) 21:21:06

20분이 되었습니다! 그럼 다음으로 갈게요!

598 랑주 (2rCHwghYDY)

2024-05-25 (파란날) 21:21:56

😇

599 혜성주 (DLFf11o.CE)

2024-05-25 (파란날) 21:22:05

리라주는 멀미 조심하자;

600 새봄주 (oWw18EFDH2)

2024-05-25 (파란날) 21:22:56

>>584 서연주
아 맞ㄷ.......
새봄: (동공지진)
새봄: 피가 너무 끓는 바람에(머쓱
새봄: 철형 고멘네에에에에(다음턴에서 추락하며

그래도 데플 없다니까 헌혈 조금 해도 괜찮지 않을까(이런 발언

>>588 철현주
마인부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봄: 진짜 마인부우였으면 안다치고 너는 이미 달콤하다 했을 텐데요!(아쉬움(뻘뻘

601 서연 - 반응 (guKHvdw7cw)

2024-05-25 (파란날) 21:23:44

>>579 @강철현

" ...... "

매순간 합리적이고 옳은 판단을 내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사람인 이상 실수할 수밖에 없다. 그걸로 스스로를 몰아붙이지 말자. 새봄이가 그 선생님과의 첫 만남에 자괴감을 드러낼 때 그리 말했지만, 막상 제 실수가 명백해지자 똑같이 자괴감이 들어 버린다. 하지만, 지나간 일은 어쩔 수 없다. 이번 실수가 나중에 최악의 결과를 불러오지만은 않길 기도 메타로 바랄 밖에.

그래서 선배 말대로 폰을 찾으러 가려다 잔뜩 쌓인 수정에 눈길이 닿았다. 저 수정들도 치우긴 해야겠다. 전기 에너지를 무식하게 증폭시키는 수정이니 이대로 두면 자그마한 전기 합선 사고로도 대참사가 날지도 몰라.

" 잠시만요. "

인이어로 리라에게 부탁했다. 리라가 부탁을 들어줄 수 있는 상황이길 바라며

@이리라

" 리라야, 혹시 수정 잔해들을 모조리 탐지하고 삼켜서 없애 버리는 슬라임 같은 거 만들어 줄 수 있을까? "

602 서연주 (guKHvdw7cw)

2024-05-25 (파란날) 21:24:05

아이고 늦었넹;;;;;

603 혜성주 (DLFf11o.CE)

2024-05-25 (파란날) 21:24:09


저기서 질문이 많다는 건 너희도 너희가 하는 일이 정말로 옳은 건지 확신이 없다는 것 같다
라고도 했어야했는데
이래서 머리가 안돌 때 레스 쓰면 안돼..

604 영희주 (6yw1QTAEI2)

2024-05-25 (파란날) 21:25:11

한줄요약:

아저씨 말은 맞기는 한데, 지금 주변 사람과 죄없는 사람 죽고 다치는데 어떻게 아무일 없듯이
평화를 즐기고 전장에 발을 빼냐+이미 발빼기는 늦었다.

605 태오 - 스토리는 아니고 그냥 늦은 반응인데 스킵하쇼 (wIMS.rWjkM)

2024-05-25 (파란날) 21:25:41

찾았다. 태오는 지상으로 천천히 착륙하며 제 시야를 의심했다. 물불 가리지 않고 뛰쳐들 때부터 알아봤다마는 이렇게까지 자기를 불태울 줄 누가 알았겠나. 재빨리 뛰어 화려한 제 외투를 벗은 태오는 풀썩 주저앉는 모습에 입술을 앙다물었다. 이후 잠깐 심호흡을 하고는, 어깨 위에 품 넓은 제 겉옷 걸쳐주려 하며 피백으로 허리 부분을 꽁꽁 여며 어떻게든 풀리지 않게끔 하려 들었다. 동시에 리본 묶는 손길 야무지다.

"너 누가 그렇게-"

혼내는 건 차치하고, 태오는 한숨을 쉬더니 중얼거렸다. "누가 낚아채가요……. 서성운 그 쑥맥 녀석이 지금 모습 보면 놀라 뒤집어지고 희멀건 몸 파르르 떨고 펄쩍 뛸 게 뻔한데 지금 웃음이 나와……? 누가 몸 함부로 내던지래. 아무리 레벨 5라고 해도 오빠 눈에는 아직 5살인데 응? 내 눈에 흙이 들어가도 못 내어줄 애가 이렇게 무방비하게 있으면 사람 속이 뒤집어지고도 남지 이 지지배야……." 하는 것이 꽤나 말 많다마는. 동시에 태오는 아라를 발견하고는 침묵했다. 동시에 혹시나 싶으니 혜우 앞 막아서며 속내 읽어보려 들었겠지.

606 혜성주 (DLFf11o.CE)

2024-05-25 (파란날) 21:26:23

그냥
디스 아재를 더 자극해서 파란 머리랑 맞다이 뜨게 해도 되지 않을까 (이런발언)

607 한양주 (rfcjCWKg1E)

2024-05-25 (파란날) 21:27:12

>>578
떳다

그 '고양이'

608 태오주 (wIMS.rWjkM)

2024-05-25 (파란날) 21:27:49

아니... 노트북에 무선이어폰 블루투스 연결을 했는데 소리 크기가 뭘 해도 그대로야... 이거 어떻게 고치지...

609 리라주 (SdYRSmOQd.)

2024-05-25 (파란날) 21:28:01

크악.
(바람쐬고 조금 회복)

랑주어서와라!!!(랑주볼을와구와구먹어버림)
혜성주는 걱정고마어!!!

이제 느긋하게 참여할 수 잇겠따

610 랑주 (2rCHwghYDY)

2024-05-25 (파란날) 21:29:00

다들 힘내랏ㅁ

611 한양주 (rfcjCWKg1E)

2024-05-25 (파란날) 21:29:07

>>582
!!!

612 혜성주 (DLFf11o.CE)

2024-05-25 (파란날) 21:29:34

온 사람들 어서오고.

>>608 기계치라서 해줄 말이 없는데 일단 가장 기본을 해보자
껐다 켜기(?)

613 랑주 (2rCHwghYDY)

2024-05-25 (파란날) 21:29:45

>>608
머리에 거는 수화기로 인식되는지도 확인해보까

>>609 크아악(먹힘

614 서연주 (guKHvdw7cw)

2024-05-25 (파란날) 21:30:14

>>604 영희주
영희가 애썼어요!!!! 세 번째 사실이 슬프긴 하지만 조곤조곤 잘 얘기해쓰요 ><

>>607 한양주
부부장님 개쩔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3학구장 실드도 치고 대표이사가 마음대로 판 못 짜게 흔들고!!!!

615 서연주 (guKHvdw7cw)

2024-05-25 (파란날) 21:31:10

>>596 리라주
멀미??? 리라주 어제도 그렇고 컨디션이 많이 안 좋으신 거 아닌가요?? 누워 계시든 어쩌시든 몸을 편하게 해 주세요오오오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16 태오주 (wIMS.rWjkM)

2024-05-25 (파란날) 21:31:17

>>612 크아악 연결을 했는데도 그런다 ;-;

>>613 헤드폰으로 인식되고 있당...😥

617 리라주 (SdYRSmOQd.)

2024-05-25 (파란날) 21:31:59

>>608 연결 풀었다가 다시 해보자!
안되면 음
🤔... 아예 전원을 껐다 켜기(<<기계치라 도움이 안됨)

>>613 아이 맛있어(냠냠)
오늘일정 잘다녀왔니! 고생해따!!(마구 쓰다듬기)

618 혜성주 (DLFf11o.CE)

2024-05-25 (파란날) 21:32:05

으잉? 블루투스 껐다가 켜도 그래?

619 태오주 (wIMS.rWjkM)

2024-05-25 (파란날) 21:33:29

응 블투 껐다 켜고 노트북까지 껐다 켰는데도 소리가 넘 작아서 노트북을 100으로 둬야 좀 들을만 해짐... 근데 평소엔 2~30으로 둬도 충분했단 말이지...🤔

620 영희주 (6yw1QTAEI2)

2024-05-25 (파란날) 21:33:45

>>614 흑흑 고마워요 서연주

621 혜성주 (DLFf11o.CE)

2024-05-25 (파란날) 21:34:10

노트북에 블루투스 설정 함 보자 스믹으로 되어 있을 수도 있으니까
크악 기계치라서 뭘 알려줄 수가 읎네

622 한양주 (rfcjCWKg1E)

2024-05-25 (파란날) 21:34:18

>>614
허허.. 하지만 결과는 모르는 것..

623 랑주 (2rCHwghYDY)

2024-05-25 (파란날) 21:34:18

>>616 사운드 드라이버를 삭제 후 재설치해보는 방법도 있고...
연결 기기 중에서 헤드폰 제외하고 다 사용안함 뭐 이런 것고 있겠고...

다른 장비랑 연결했을 땐 멀쩡한 거지?

>>617 (소화됨)
잘 다녀와따
결혼식이란건 좋은거구나 했따

624 혜우주 (aTED.obFjs)

2024-05-25 (파란날) 21:34:20

컴 쪽 블루투스 설정 들어가서 무선이어폰 연결 설정을 바꿔야 할듯?
헤드폰으로 연결되서 음량조절이 안 먹히는거 같은데

625 태오주 (wIMS.rWjkM)

2024-05-25 (파란날) 21:35:23

사운드 드라이버 문제인가...
응응 폰이나 탭 시도해봤는데 그건 멀쩡해

626 리라주 (SdYRSmOQd.)

2024-05-25 (파란날) 21:36:28

>>615 지금은 편해져서 나아지고 있따!! 걱정고마어☺️☺️ 컨디션도 컨디션인데 아까는 차가 흔들려서 더 그런거 같다🤔... 이젠 괜찮아!!!!

그리고
😇 서연이가 의뢰준거 봤는데 리라가 지금 멘탈이 싹 털려있어서 아마... 못만들어줄수도 있다는 점...
미안 함 니다...

>>616 끼욕
이제 방법은 하나뿐이야 때려보자

627 서연주 (guKHvdw7cw)

2024-05-25 (파란날) 21:37:47

>>620 영희주
별 말씀을요!!! 사실 전 >>580에서 세 번째가 정곡이라고 생각했어요 전장에서 빠지랄 거면 전장 아닌 데를 만들어 주든가!!!!!!!!

>>622 한양주
잘 될 거예요 >< (큰 그림 잘 그리시는 거 볼 때마다 신기!! 감탄!!! )

628 태오주 (wIMS.rWjkM)

2024-05-25 (파란날) 21:38:47

https://www.youtube.com/watch?v=8KrOk7G7ehI&t

안 되겠다
사운드 드라이버 재설치 하는 동안 나 대신 들어줘 (냉동참치 들고 협박)

629 리라주 (SdYRSmOQd.)

2024-05-25 (파란날) 21:40:17

>>623 (만족) 결혼식 잘 즐기고 왔나보구나!! 잘햇서용
결혼식... 좋지... 요즘은 또 재밌게들 하니까
☺️☺️

630 한양주 (rfcjCWKg1E)

2024-05-25 (파란날) 21:40:24

>>627
사실 리버티 엿맥이려는 목적도 있었어..ㅋㅋ '우리 리버티 막기에는 전력 부족하니깐 월광고도 공식적으로 통제해줘요ㅠㅠ '

웨이버, 김민우 -> 월광고 저지먼트 부장, 부부장

631 서연주 (guKHvdw7cw)

2024-05-25 (파란날) 21:40:31

>>626 리라주
컨디션이 나아지셨다니 다행이에요!! 어제부터 상태가 많이 안 좋으신 거 같아서 조마조마했어요. 의뢰는 괘념치 마세요. 리라도 리라대로 몰린 게 보여서 넣으면서도 힘들 수 있겠다 생각은 하고 있었어요. 어떻게든 되겠죠 히히~☆ (선배가 확성기로 주민들한테 알려놓은 상태니 주민들이 합심해서 수정을 분쇄한다거나?? )

632 혜성주 (DLFf11o.CE)

2024-05-25 (파란날) 21:40:36

파란머리 빨간머리한테 태어난지 얼마나 됐니 하고 싶음(?)

유구한 역사.
기계가 말을 안들으면 때리자.

633 서연주 (guKHvdw7cw)

2024-05-25 (파란날) 21:41:07

>>630 한양주
아아 맞어!!! 월광고도 참여시키자는 거도 천잰데??? 했었는데 그 부분 말씀드리는 걸 깜박했었네요. 부부장님 개쩔어요 진짜 ㅎㅎㅎㅎㅎㅎㅎ

634 혜우주 (aTED.obFjs)

2024-05-25 (파란날) 21:41:11


>>628 (짤지원)



태오 반응레스 곱씹다 떠오른건데
기모노나 유카타 기장 접어서 조절해주는거 해줬을듯한 적폐가
그 위로 허리끈 야무지게 묶어준

635 리라주 (SdYRSmOQd.)

2024-05-25 (파란날) 21:41:17

>>628 멸종샌드위치
이름멋지다
멸종할거같아(?)

636 태오주 (wIMS.rWjkM)

2024-05-25 (파란날) 21:43:43

며칠 전에 에어팟에서 버즈로 바꿨는데(사유: 보라색 예쁘더라+피크닉 케이스가 너무 탐났음) 요녀석이 말썽이야 아주! >:ㅁ

637 영희주 (6yw1QTAEI2)

2024-05-25 (파란날) 21:44:16

인첨공 요약 jpg.

638 태오주 (wIMS.rWjkM)

2024-05-25 (파란날) 21:44:34

>>63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협박!)

확실히 그럴듯해
현태오 야무지게 묶어주면서 잔소리 따발총 갈기는거지

>>635 우리 머리 위로 운석이 떨어져~ (멸종이되.)

639 태오주 (wIMS.rWjkM)

2024-05-25 (파란날) 21:46:04

그으리고 랑랑링랑루 잘 다녀왔는감~ (복복) 결혼식이란건 좋은 거니까
리라랑도 결혼할거지? < 결론이

640 리라주 (SdYRSmOQd.)

2024-05-25 (파란날) 21:46:08

>>631 8u8 감동이잔아... 나는괜차나 컨디션 매우 적당! 그리고

히...
ㅎ허허😇 맘같아선 당연히만들어드리죠 하고싶은데!!!! 암튼 그래도 둘이 잘 해낼것이라고 믿어요 우리 조커 커플...

641 수경주 (zKCXQE5pRI)

2024-05-25 (파란날) 21:46:28

보라색...

문스톤 그레이가 살짝 보라기가 돌고 폰도 보라하고 버즈도 보라하고 마우스도 보라색으로 맞췄어요(?)

구경중이에요...

와 장난아니네. 술이다. 애ㅏ..

642 혜성주 (DLFf11o.CE)

2024-05-25 (파란날) 21:47:14

(팝콘 먹으며 관전하기)

643 태오주 (wIMS.rWjkM)

2024-05-25 (파란날) 21:47:27

수경주도 보라보라 좋아하는거야? 어서 오라구~는 넘 무리해서 마시지 마...!!

644 혜성주 (DLFf11o.CE)

2024-05-25 (파란날) 21:48:25

수경주야 그대는 폰을 넣으세요 제발...

그래서 리라랑 결혼한다고? 축의금은 인첨페이로 넣어줄게(?)

645 리라주 (SdYRSmOQd.)

2024-05-25 (파란날) 21:51:16

>>638 운석미트볼샌드위치. 멸종을 바라는 21세기 MZ-인류에게 꼭 맞는 메뉴야
플리에 영상을 넣다

뭐 근데 결혼
(솔깃)

수경주도 어서와! 술마시는거야??? 조금만 마셔!!!!

646 태오주 (wIMS.rWjkM)

2024-05-25 (파란날) 21:51:43

사실
https://youtu.be/8KrOk7G7ehI?si=JUpkLzsOJicJK0sC&t=864 < 여기
듣다가 이젠 별로 열도 안나구요~ 이 부분에서

현태오 생각났음
걍 느낌이 그게 ㅣㅇㅆ음
이런 거 그만해야 하는데 조금 그거같잖아
모든 동물 사진 인용에는 남돌이 있다 같은 그런거 그만해야 하는데
하지만
하지만 정말 내 느낌이 뭔지 블루투스 대화 시도

647 수경주 (f/p5VrH5C.)

2024-05-25 (파란날) 21:52:10

하지만 보라색이 이쁘잖아요.

아크마우스 라일락 들이기

648 Story ◆TMmm6tsoPA (XGoGeWw4EE)

2024-05-25 (파란날) 21:54:37

<스트레인지 파트>
피를 흘리는 은우였지만, 혜성이 응급처치를 해준 덕에 더 출혈이 심해지진 않았습니다. 이어 그는 혜성을 바라보며 힘겨운 숨소리를 내며 고맙다는 인사를 어떻게든 전했습니다.

리라와 혜성이 하는 말을 들으면서 파란 머리는 차가운 눈빛을 그대로 보였습니다. 하지만 바로 이야기를 하지 않으며 가만히 두 사람의 모습을 눈에 담던 그녀는 입을 열었습니다.

"...확실히 소용없어."
"그냥 당신들이 무슨 생각을 하는건지 궁금했을 뿐이야."
"...그러게. 그게 정답이네. ...우문이었네."

"그리고 맞아. ...죽이려고 했어. 솔직히 방해될 것 같으니까. ...원래 그렇잖아? 가장 방해가 되고 가장 위협적이라고 생각하는 이를 죽이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이야."
"...너희들은 다를 거라고 생각해?"
"...그래도 너희들의 생각은 잘 알았어. ...정말로 적으로 인식하도록 할게. 목화고등학교 저지먼트."

딱히 부정하지 않으면서, 그녀는 조용히 대답을 마쳤습니다. 그러는 와중 새봄이 마침내 건물 위로 올라오는 모습에 파란 머리가 처음으로 표정을 찡그렸습니다. 아마 몸 여기저기에서 상처가 나지 않았을까요? 그럼에도 버티는 것은 그만큼 그녀의 정신력이 강하다는 증거일지도 모릅니다. 이내 그녀가 능력을 사용하자 순간적으로 파란 머리는 뒤로 홱 물러났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그녀의 능력은 발동했고, 순간적으로 닥치는 통증에 그녀는 이를 악물었습니다.

"...당신..."

이내 그녀는 드론을 주변으로 불러들였습니다. 이를 꽉 악물고, 그대로 새봄을 노리려고 하는 찰나였습니다. 그 순간 그녀는 순간 멈칫했습니다. 이어 그녀는 작게 혀를 찼고, 파워 슈트를 바로 옥상 위로 불러들였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빨간 머리에게 이야기했습니다.

"철수하자. ...M이 당했어. ...아지트로 이동하자. ...나도.. 빨리 수습하지 않으면 위험해."
"...젠장...!!"

그 말을 들은 빨간 머리는 이를 꽉 악물고 단번에 파란 머리 주변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그 상태에서 자신과 파란 머리의 주변을 수정으로 감쌌습니다.

"...우리의 패배야. ...당신들을 너무 얕봤어."
"...하지만 다음에는 이렇게 되지 않을거야. 그건 놔두고 갈게. ...어차피 써먹지도 못할테니까. 누구 씨 때문에."

그렇게 말을 하는 파란 머리는 빠득 이를 갈았습니다. 그리고 리라와 새봄을 바라보다가 칫. 소리를 내며 혀를 찼습니다.

"...하지만 인첨공은 멸하게 될 거야. ...처음부터 존재하면 안되는 이 추악한 도시가 말이야."
"...최후의 그 날에 또 보자. 저지먼트."

이내 두 사람은 핸드폰을 꺼내들었고, 어떤 버튼을 꾹 눌렀습니다. 그러자 두 사람은 어디론가 워프하듯이 사라졌습니다. 아무래도 이곳에서의 상황은 어떻게든 마무리가 된 모양입니다. 조금은 숨을 돌려도 되지 않을까요?

한편, 성운과 영희가 하는 말을 들으며 디스트로이어는 작게 혀를 찼습니다. 특히 영희 쪽을 조금 더 유심하게 바라보더니 그는 입을 열었습니다.

"약한 주제에 이렇게 말하면 저렇게 말하고, 저렇게 말하면 이렇게 말하고... 아. 짜증나!! 그리고 너!! 내가 그런 말 하는 것이 아닌 거 알잖아!! 내가 몰살한다는 것은 리버티다! 리버티!!"

성운의 말에 강하게 화를 내면서 그는 으으...소리를 냈습니다. 이어 그는 작게 혀를 차면서 뒤로 홱 돌아섰습니다.

"뭐. 좋아. 어차피 이번 것은 임무로 나온 것도 아니니까. ...흥이 깨졌다."
"하지만 네 녀석이 한 말 중 하나는 공감한다. 인첨공에 '전장'이 아닌 곳은 존재하지 않고, 진정한 의미의 '애새끼'는 없다는 거 말이야."
"...그렇기에... 난 네 녀석들을 더 인정할 수 없는거다. ...애새끼가... 보호받아야 할 애새끼들이 전장에 끼어들고, 저지먼트니 뭐니 하면서 위험한 일에 끼여서 목숨 아까운줄 모르고 까불기나 하고..."
"...약한 것들은 보호나 받으며 되는 거야. ...괜히 뭐하겠다고 나서니까 힘없이 죽고 짓밟히는 거야. 뭘 하고 싶으면 강해져야 하는 법이야."

"하지만 어떻게 보면 네놈들의 의지나, 몇 번이고 꺾이지 않는 모습은..."
"...나만큼은 아니어도 충분히 강할지도 모르겠군."

그 말을 하면서 디스트로이어는 홱 뒤로 돌아섰습니다. 그대로 가려는 모양입니다. 말리지 않으면 그대로 가버리겠지요. 아마.


<철현&서연 쪽>
서로 이야기를 나눈 두 사람은 근처에서 자전거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마 항구까지 같이 갈 수 있었을 것입니다. 항구에는 지시한대로 수정과 에너지 추출 장치가 그대로 있었습니다.

그리고 조금 더 앞으로 가면 바다에 핸드폰이 둥둥 떠 있는 것이 보였을 것입니다. 물에 흠뻑 젖었지만 다행히 방수 기능이 잘 되어있어 아직 작동은 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 외에는... 거북이의 일부가 파편을 안고 떠 있었습니다. 이미 박살이 난 거북이가 안고 있는 것 중에는 파워 슈트의 파편이 대다수였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그것만 있진 않았습니다. 무엇인진 잘 모르겠지만...

'파워 슈트'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색인 '검은색 작은 파편' 같은 것도 담겨있었습니다. 저것은 대체 뭘까요? 확실한 것은 거북이의 파편은 아니었습니다.


<그 외>
한양이 기자회견을 하자 기자들은 정말로 빠르게 그 내용을 옮겨적기 시작했습니다. 여기저기서 와..내일 특종이다!! 감사합니다! 특종신님!! 이런 목소리도 들려오고 있었습니다. 아마도 기분 탓이 아니었을까요?

확실한 것은 지금 당장 그 영상을 한양이 겨냥하던 이들이 보는 것은 아니었지만, 적어도 내일 아침에는 전달이 될 것은 분명했습니다. 인첨공 내의 동영상 사이트에서도 올라올 것은 분명했고요.

그리고 아마 그는 알게 모르게 높으신 분. 정확히는 대표이사에게 찍혔을지도 모릅니다.

한편 혜우는 밑으로 내려왔고 웨이버를 불러세웠습니다. 앞으로 걸어가는 웨이버는 잠시 고개만 돌려 혜우를 바라봤습니다. 그 눈빛은 매우 차갑고 날카로웠습니다. 강한 살기가 가득한 것이 이전과는 다르게 강한 압박감마저 느껴졌을지도 모릅니다.

"......."

이어 웨이버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아니. 뒤로 홱 돈 후에 차가운 한마디를 보냈습니다.

"늑대는 한번 문 사냥감을 절대로 놓치지 않아."
"이 신아라님의 사냥감이 되고 싶지 않다면 더 끼이지 마. 최소한의 정이야."

그 말을 남기며 아마 그대로 웨이버는 앞으로 다시 걸어갔을 것입니다. 하지만 또 다시 발걸음을 멈추더니 그녀는 다시 그 상태에서 입을 열었습니다.

"너희가 무슨 말을 해도 우리는 이 길을 택할 수밖에 없어. 너희들에게 원한이 있는 것은 아니고, 다 나쁜 사람이 아니라는 것도 알아. 하지만... 그럼에도 우리들은 이곳을 용납할 수 없어. 무엇보다... 나는 낭군님을 배신하고 저버릴 순 없어."

"너희가 진정으로 우리를 부정하고 막겠다고 한다면 막아봐."

"그게 늑대의 방식이야."

적대감이 가득했지만 공격을 하진 않았습니다. 다가오지 마라는 분위기를 강하게 보일 뿐. 이어 그녀는 다시 앞으로 걸어갔습니다. 아마 더 이상 무슨 말을 하진 않았을 것입니다.

/으아..마무리 슬슬 들어갑시다! 10시 30분까지! 보너스 장면... 그냥 웨이버의 생각이나 그런 것이 살짝 나오는 그런 느낌이에요! 따로 웨이버전은 없어요! 지금은요!

649 서연주 (guKHvdw7cw)

2024-05-25 (파란날) 21:56:18

>>640 리라주
그나저나 리라 심신이 많이 피폐해진 거 같아서 케어하기 위한 지원이 절실하네요...8ㅁ8 나랑 언니든 아녜스 센터든 하다못해 맛있는 음식이라도...!!!!

650 ◆TMmm6tsoPA (XGoGeWw4EE)

2024-05-25 (파란날) 21:56:32

으어... 오신 분들은 다들 안녕하세요!

651 태오주 (wIMS.rWjkM)

2024-05-25 (파란날) 21:57:00

그리고 아마 그는 알게 모르게 높으신 분. 정확히는 대표이사에게 찍혔을지도 모릅니다.

하냐냥아아악

652 서연주 (guKHvdw7cw)

2024-05-25 (파란날) 21:57:49

>>648 캡
어? 어? 어???!!!! 거북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덩실덩실)(폭죽)

653 한양주 (rfcjCWKg1E)

2024-05-25 (파란날) 21:58:12

아ㅋㅋㅋㅋ 찍혔다-!!!

654 서연주 (guKHvdw7cw)

2024-05-25 (파란날) 21:59:04

>>648 캡
>>651 태오주
에 에 에에에에에에???????? 부부장님 순식간에 거물 되셨...... 아니아니 저러면 막 대표이사가 부부장님 암살 같은 거 노리는 거 아니래요? @ㅁ@;;;;;;;;;;;;;;;;;;;;;;;;;;;;;;;;;;;;;;;;

655 성운주 (R87XPVqIy.)

2024-05-25 (파란날) 21:59:55

>말리지 않으면 그대로 가버리겠지요<

뭔가 더 할 게 있다는 걸까요...?

656 리라주 (SdYRSmOQd.)

2024-05-25 (파란날) 22:00:02

아 한양이 하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 크아악
대표이사님
킹받았구나

657 ◆TMmm6tsoPA (XGoGeWw4EE)

2024-05-25 (파란날) 22:00:36

더 말 할 거 있으면 하라는 의미에요!

658 영희주 (6yw1QTAEI2)

2024-05-25 (파란날) 22:00:39

거북이 다이쇼리!!!!

659 혜성주 (DLFf11o.CE)

2024-05-25 (파란날) 22:00:58

진짜 뭘 해야할지 모르겠다 큰일인데
이혜성 머리 좀 깨고 옴

660 성운주 (R87XPVqIy.)

2024-05-25 (파란날) 22:01:04

.oO(저번에 15주년이었던가 성하제였던가 퍼클들이랑 일상돌리는 거 가능했었을 때 일정이 바빠서 못하고 놓친 게 있었는데 지금 질러볼까)

661 태오주 (wIMS.rWjkM)

2024-05-25 (파란날) 22:01:53

>>660 질러!

662 한양주 (rfcjCWKg1E)

2024-05-25 (파란날) 22:01:54

서한양은 패스-!

>>656
근데 빡쳤다는 건.. 타격이 있으니 빡친 거겠지..?

663 철현주 (3xg2fjNIrw)

2024-05-25 (파란날) 22:04:07

캡틴 좋게 판정해줘서 고마워요 :)

664 리라주 (SdYRSmOQd.)

2024-05-25 (파란날) 22:04:53

그리고 아라야 우리도 늑대잇어
왕짱큰늑대임 대박이지(틈새자랑 라이온킹)

>>649 😇☄️☄️
리라주의 자캐멘탈수복용독백대잔치... 곧 시작됩니다...
이벤 큰거 지나갈때마다 크고작게 있던 일이긴 한데 이번은 좀 세긴 했어 사람이 너무 많이 죽어서
그러나 어?케든 될것 입니다... 아마도

665 철현 - 스토리 (3xg2fjNIrw)

2024-05-25 (파란날) 22:06:13

>>0

"..."
"서연아 이 검은색 파편 탐지해줄 수 있을까?"

박살난 거북이를 애도하면서 파편을 건져올린다.

"아무리 인공생명체, 리라의 능력으로 만들어진 생명체라고 해도..."
"근본은 토실이와 똑같으니..."

자신이 주문한 자폭용 거북이지만 마음이 무거웠다.

666 철현주 (3xg2fjNIrw)

2024-05-25 (파란날) 22:06:40

아라야!
우리나라에서 늑대는 멸종위기종이야!
누가 멸종시켰게?

667 리라주 (SdYRSmOQd.)

2024-05-25 (파란날) 22:07:06

>>662 매우 그렇다고 생각하옵니다.........
명치맞으신듯함
하냐냥, 언론플레이의 황제.
하냐냥, 정치의 떠오르는 별.
하냐냥, 금랑설향아부지.

존 경

668 태오주 (wIMS.rWjkM)

2024-05-25 (파란날) 22:08:25

뭔가 아라를 향한 기깔난 말이 떠올랐는데 수용성인가봄
물마시면서 사라짐

669 혜성주 (DLFf11o.CE)

2024-05-25 (파란날) 22:11:37

은우한테 이혜성이 봤던 플라스크 속 뭐시기에 대해 말하고 조사할 수 있게 해달라고 해도 되려나

670 ◆TMmm6tsoPA (XGoGeWw4EE)

2024-05-25 (파란날) 22:12:20

>>669 말하는 것은 얼마든지 자유롭게 하셔도 괜찮아요!

671 한양주 (rfcjCWKg1E)

2024-05-25 (파란날) 22:12:38

>>667

그리고 숙청의 대상!! ㅋㅋ

제로 시리즈 중 또 하나 찾아올 것으로 예상..

672 영희주 (6yw1QTAEI2)

2024-05-25 (파란날) 22:16:11

>>648

드디어 살짝은 솔찍해지셨네. 영희는 웃었다.

사실 이제 말할건 그렇게 까지 없다만....

"아저씨가 말하는, 인첨공의 모든 '애새끼"들이 "어른들"에게 보호받으며 평화롭게 공부하고 청춘을 즐기는거...정말
쩔어주고 멋진 애기에요. 저도 원해요."

영희도 그냥 저지번트 부원들이랑 농담 따먹고 장난치고 요리하면 지내고 싶었다.

이건 정말로 진심이얐다.

"하지만 뭐, 인생에 공짜는 없나봐요. 이 인첨공애서는 '애새끼'들로 존재하기 힘드니까...싸워서 '애새끼'로 존재할수 있는 곳으로
바꾸는 수 밖에요."

바꿀수 없다면 평화나 청춘 같은건 없다. 그저 하수도에 버려져 죽어버릴 실험체와 고기방패들 뿐.

그래도. 좀 말도 탈도 많아도...

영희는 떠나는 디스아재에게 조용히 고개 숙여 인사했다.

"우리를 애새끼라 해줘서 정말 고마워요, 아저씨."

그 감사는 진심이였다.




'그러면 다음에 또 봐요, 아저씨."


673 서연 - 진행 (guKHvdw7cw)

2024-05-25 (파란날) 22:19:34

>>648
>>665

" ...... "

자전거를 콱콱 밟으면서도 심란하다. 리라는 아무래도 힘든 걸까. 부장 쪽이 많이 위험해져 버린 건 아닌지 모르겠다. 괜찮아야 할 텐데. 걱정한다고 뭘 할 수 있는 건 아니다만. 당장은 자전거를 밟고 항구까지 가는 것만도 빡세게 느껴지는 서연이었다.

" 내년엔 저지먼트 안 할래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우는 소리를 뱉거나 낑낑거려 가며 겨우겨우 항구에 도착해 보니, 거북이가 명령을 충실히 따라 줬다. 수정과 에너지 추출 장치는 멀쩡하다. 저 수정 어떻게 없앤다? 전격 에너지가 들어갔을 때의 미친 파괴력은 다시 생각해도 무시무시한데. 곰곰 궁리하다 엉뚱한 소릴 뱉어 본다.

" 저 수정을 파괴나 살상 말고 전력 발전에 활용할 방도가 있으면 좋을 텐데요... 전력 증폭은 무식하게 해내니요. "

그나저나 내 폰은 어딨어? 워치의 안내를 따라 자전거를 마저 밟으려니, 둥둥 떠 있는 폰이 보였다. 그걸 보자마자 바다에 뛰어들었다. 생각보다 물살이 세차서 한참 허우적거렸지만, 떠밀려 가는 줄 알고 쫄기도 했지만 어찌어찌 폰을 잡는 데엔 성공했다. 근데... 어떻게 나가지? 뭍이 너무 멀고 높다...........................

허우적거리던 중 뭔가가 붙들렸다. 그걸 튜브(???) 삼아 붙들었다가 흠칫했다. 거북이 머리................. 뒤이어 거북이 등딱지와 다리 따위의 파편이 보였다. 그리고 낯선 듯 낯설지 않은 파편들. 혹시 파워 슈트의 잔해?? 기분이 이상해졌다. 거북이가 이렇게 산산조각 난 덕에 난 의도한 바를 달성했고................... 아, 모르겠다. 산산조각 난 거북이를 모으고픈 마음이 없진 않았으나 역부족이었다.

결국 포기하고 부두에 기어오르자 선배가 웬 검은색 파편을 건네주었다. 고개를 끄덕이고 검은색 파편에 사이코메트리를 쓰고자 집중하면서도, 선배의 착잡한 표정은 안쓰러웠다. 이런 상황을 겪으셨기에 마음이 힘드실 수밖에 없었겠구나. 뭐라도 해드릴 수 있었으면 좋으련만. 거북이의 파편에 매달려 올라왔다는 씁쓸함이 어느새 선배가 괜찮은지에 대한 걱정에 밀려 멀어져 간다...

674 이혜성 - 스토리 (DLFf11o.CE)

2024-05-25 (파란날) 22:22:45

은우의 감사 인사에 손을 들어올린 혜성은 은우의 등짝을 아프지 않게 찰싹 때렸을 것이다. 별걸 다 고맙다고 하고 있어. 새삼스럽게. 곧 혜성의 시선이 파란머리에게 향한다.

"이미 적이라고 결정 지어놓은 거 아니였어? 의외네. 난 그렇게 생각했거든. 아니면 너희들은 우리를 적으로 생각하지 않았나봐?"

평온한 어조로 파란 머리의 말에 느릿하게 대꾸하는 목소리에 명백하게 비아냥거리는 어조가 섞였다. 파란머리와 붉은 머리가 워프로 사라지자 그제서야 혜성은 리라를 똑바로 바라본다.

"천천히 심호흡해봐. 리라 후배님. 지금 얼굴이 너무 안좋다."

그리고, 내 생각이 맞다면. 혜성은 잠시 제 입가를 손으로 덮으며 눈을 아래로 내렸다.

"은우야. 지금부터 내가 하는 말은 가정일 뿐이야. 지금 사태가 있기 전에.. 정확히 어디 연구소인지는 모르겠지만 배양관을 본 적이 있어. 다른 배양관들은 모두 비워져 있었는데 딱 하나에 태아처럼 보이는 존재가 있었거든. 내 생각에는, 저들이 그 배양관에서 만들어진 인공 생명체같아.
괜찮다면 거기를 내가 한번 조사해보고 싶은데."

675 신새봄 - 진행 (oWw18EFDH2)

2024-05-25 (파란날) 22:23:01

"HA↗HA↘!"

성공했다! 내가 해냄!! 신난다!! 흐물흐물 흘러내리는 파란 머리의 옷을 보며 장난에 성공한 어린아이처럼 (또는 어떤 가족 애니메이션의 조역 캐릭터처럼) 신이 나서 조소를 터뜨리다 퍼뜩 깨달았다. ...아, 맞다. 나 안 다치기로 했는데. 너무 가버렸네. ...뭐라고 변명을... 아니 사과를... 아이고, 모르겠다. 쟤네 가네? 잡아야 하지 않나? 근데 할 수 있나? 아, 못하네. 할만큼 했지, 이 정도면. 오, 그럼 심슨 생각난 김에 이 말 해주고 싶어. 원작은 발화자가 떠나는 구도였지만, 뭐 어때?

"SO LONG, SUCKERS!"

그렇게 마지막까지 한마디 해주자, 기운이 다 빠졌다. 내려가야 하는데, 귀찮네. 그래도 여기서 천년만년 있을거야? 내려 가야지. 기세등등했던 조금 전의 모습이 무색하게, 새봄은 내려온 대로 엉금엉금 기어 내려가기 시작했다.

676 서연이 판정 ◆TMmm6tsoPA (XGoGeWw4EE)

2024-05-25 (파란날) 22:23:03

그것은 시꺼면 바다 속의 이미지입니다.
파워 슈트를 향해서 공격을 하던 거북이 근처에 그 검은 것이 존재했습니다. 거북이는 결국 이길 수 없다고 판단하고 자폭을 했고, 파워 슈트를 날려버리는데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그 충격으로 인해 이 검은색의 뭔가가 근처에서 떨어져나왔고, 거북이는 파편을 안고 물 밖으로 빠져나왔습니다. 물론 결국 오래 가지 못하고 파괴되었지만요.

그것은 바다 속에 있는 거대한 요새.
그것은 바다 속을 달리는 검은색 어영.
그것은 바다 속을 차지하고 있는 강철 병기.


파워 슈트를 몇 개나 쉽게 실을 수 있을 정도로 아주 거대하고 거대한 검은색 무언가가 바다 속에 있었습니다. 뭔가를 물고 있는 수룡이 그 안으로 들어서고 있었습니다.


대체 이 검은색 무언가는 무엇일까요?

677 한양주 (rfcjCWKg1E)

2024-05-25 (파란날) 22:23:52

이 리버티 자식들 아틸란티스를 건국하다니

678 한양주 (rfcjCWKg1E)

2024-05-25 (파란날) 22:24:18

아틀란티스

679 태오주 (wIMS.rWjkM)

2024-05-25 (파란날) 22:24:34

깊은 저 바다 속 리버티들;

680 혜성주 (DLFf11o.CE)

2024-05-25 (파란날) 22:24:40

아틀란티스
진짜라서 웃을 수가 없네

681 새봄주 (oWw18EFDH2)

2024-05-25 (파란날) 22:25:50

위는 심슨이고 아래는 스폰지밥이네(?

682 서연주 (guKHvdw7cw)

2024-05-25 (파란날) 22:26:08

>>659 혜성주
혜성 언니 머리는 깨지 마시고...(부둥부둥) 아이디어 강림을 기원합니다!!!

>>660 성운주
디스트로이어와 재회가 가능하면 좋겠네요!!!

>>662 >>671 한양주
(엄지척)(야광봉)(빵빠레)
...는 아 아앗 아아아아아앗 898ㅁ98888 그건 아니돼요 아니돼요!!!!!!!!!!!!

>>663 철현주
그러게요 캡께서 좋게 판정해 주셨네요 ^^;;;;;
@캡
저도 보태겠습니다아아아 (그랜절)(제리인사)(납죽)

>>664 리라주
리라의 회복을 위해 리라주가 갈리는 셈이네요 @ㅁ@;;;;;; 고생이 많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72 영희주
어? 이건 생각 못했는데, 디스트로이어는 저지먼트를 비롯한 고등학생들을 자기가 보호해야 할 대상으로 보고 있다고 밝힌 셈이기도 하네요...는 근데 당신 그 보호해야 할 대상들 죽이려고 했잖아!!!!!!!!!!!!!!!! 어떤 모습이 진짜야???!!!!

683 한양주 (rfcjCWKg1E)

2024-05-25 (파란날) 22:26:56

>>682
ㄱㅊㄱㅊ 혹시나 몰라서 어떻게 상대할지 미리 생각해둠ㅋㅋㅋㅋ

684 서연주 (guKHvdw7cw)

2024-05-25 (파란날) 22:27:15

>>676 캡
에에에에에에? 잡담하는 동안에 뭐 터무니없는 게 나와 버렸네요?????? 웨이버의 능력으로 구축한 기지일까요?????

685 영희주 (6yw1QTAEI2)

2024-05-25 (파란날) 22:28:07

>>682 영희; 일단 힘이 필요하니 그 부분은 넘어가야(?)

아니면 디스트로이어가 무의식적으로 저지먼트를 애새끼로 안보고 있다거나.

686 ◆TMmm6tsoPA (XGoGeWw4EE)

2024-05-25 (파란날) 22:28:12

>>684 웨이버의 능력으로는 뭔가를 구축할 수 없죠!

가르쳐주자면 바다를 나아가는 아주 거대하고 거대한 검은 잠수함이에요.
근데 그 크기가 아주 거대한 요새급일 뿐이지.

687 서성운 - 스토리 (R87XPVqIy.)

2024-05-25 (파란날) 22:29:15

>>648

“저희도 정말 그러길 바랐는데.”

“아무 걱정도 하지 않고, 학생들다운 청춘을 누리면서, 웃고, 즐거운 추억들을 나누고, 골치아픈 일은 중간고사나 기말고사 정도. 어른이 되어서나 떠맡고 싶었어요··· 그냥 평범한 학생 하나답게, 그런 십대를 보내는 거요···”

“그렇지만··· 우리는 지금 그러지 못하고 있잖아요? 그런 「보호받아야 하는 학생인데」 우리는 「보호받지 못하고」 있잖아요? 강철준 씨도 알잖아요. 이제 그 약한 것들은 짓밟히기 마련이고, 약한 놈은 무언가를 바랄 가치도 없다는 힘의 논리가 저희같은 평범한 학생들의 편범한 삶까지 짓밟고 있다는 것을요. 4학구에서는 학생 한 명이 신호등에 걸렸죠. 인첨공 15주년 불렛의 콘서트는 암부의 테러로 막을 내렸고요. 이제는 샤를리아가 리버티의 폭격을 당했네요.”

“그리고 그게 데 마레가 될 수 있었어요. 저와 제, ······ 제··· 제 친구가 샤를리아 폭격 당시에 데 마레에 있었죠.”

“그 아이에게 일상이나 다름없었고 집이나 다름없었던 그 곳이 그렇게 될 뻔했다고요. 당신이 말한 학생들다운 청춘을 누리고, 즐거운 추억의 배경이 되어야 할 그 곳이 힘의 논리에 위협받고 있다고요.”

“전 더 이상 그렇게 휘둘리고 싶지 않아요. 더 이상 어리다는 이유만으로 우리를 지켜줄 어른을 기다리기에는, 우리가 이루지 못한 것이 너무 많고 잃어버린 것이 너무 많고 잃어버리게 될지 모를 것도 많아요.”

“그래서··· 강철준 선배님. 후배가 염치없는 소리 하나만 하고 싶은데. 들어주실 수 있을까요.”

“강해지는 법을 가르쳐주세요.”

688 태오 - 스토리 (wIMS.rWjkM)

2024-05-25 (파란날) 22:29:16

강한 압박감. 태오는 혜우의 앞을 슬쩍 막아서며 눈을 흘겼다. 늑대의 사냥감, 이라. 무리지어 다니는 것이 확실히 늑대 같다마는 최소한의 정이니 뭐니 운운하다 용납할 수 없단 말에 입술을 자근 깨물었다.

"……."

태오는 무언가 얘기하려다 다시금 입을 다물고는, 앞으로 걸어가는 모습에 숨을 씨근거리다 느릿하게, 들리든 말든 혼자 중얼대듯 뱉어낼 뿐이었다.

"원흉이 명확하게 있는데, 자신을 드러내면서까지 2학구와 4학구를 건드리는 것부터가 망한 사냥이지……."

자멸밖에 안 된다 중얼거리곤 태오는 혜우를 향해 고개를 돌렸다. "돌아가자꾸나." 하며.

689 천 혜우 - 진행 (aTED.obFjs)

2024-05-25 (파란날) 22:29:36

휑하던 몸뚱이 위로 미지근한 옷감이 내려덮였다.
일전, 사진으로 보았던 그 차림 속 겉옷이
지금은 내 옷인 양 입혀졌다.

기장은 태오의 능숙한 손길에 의해 맞춰졌다 해도
긴 소매는 어쩔 수 없어 파닥파닥 흔들어보았다.
그런 속 편해보이는 나를 질책하는, 그보다는 조곤조곤한 잔소리가 들려왔다.

그런데 왠걸,
왜 그런 위험한 짓 했냐는 혼냄이 아니라
기집애가 왜 이리 무방비하냐는, 의외의 잔소리에 눈을 깜빡였다.

"음... 히히."

무조건 혼부터 낼 줄 알았는데
이번은 잘 넘어갔으니까 봐...주나?

어림도 없는 희망 품으며 태오를 보는데
예쁜 벚꽃색이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이른 겨울이 온 양 새하얀 머리카락이
명치 어딘가를 서늘하게 만들었다.

설마...

그러나 그 예감에 집중할 여유는 없었다.

후들거리는 다리가 또 무너질까, 앞을 막아준 태오를 붙잡고 버텼다.
시선만으로도 날카로운 살기를 보내는 웨이버를
물러서지 않고 맞서 응시했다.

웨이버, 신아라, 늑대를 내건 월광고 저지먼트의 부장.

어떻게 보면, 월광고 저지먼트이기에 리버티인 것이 들어맞는 듯 했다.

늑대니까.
위협으로부터 물러서지 않고 끝내 다 죽더라도 달려드는 짐승이니까.

그 방식을, 입장을 고수하겠다는 살기 어린 대응에
눈매를 가늘게 좁혔다가 다시 떴다.
그리고 말했다.

"최소한의 정? 아주 잘난 듯이 떠드는구나. 웨이버. 아니, 리버티의 리더 신아라, 라고 해야 하나?"

마른 목소리였지만
말에는 서늘한 날이 세워져 있었다.

"너희는 이미 가망이 없어. 여기까지 저질렀으니, 이제 와서 방법을 바꾸라던가 하는 것도 의미가 없지. 방법을 바꾸기엔 너무 늦었어. 너희. 그러니 어디 하고 싶은대로 실컷 날뛰어 봐. 누구도 이해해주지 않을 거라고, 이해 못 할 거라고, 단 한 걸음도 물러서지 않을 거라면, 끝까지 그 신념만큼은 유지해."

"그리고 절대 부러지지 마. 누구에게도 꺾이지 마. X 같은 날개쪼까리들, 전부 짓밟는 역할은 코뿔소가 해낼 테니까! 신념은 더 강한 신념에 의해 꺾여야만 하니까!"

급히 목청이 높아진 탓에 까슬한 기침이 터졌다.
말도 뭐라고 하는지 솔직히 잘 모르겠다.
마른 식도를 긁는 따끔함에 시야가 흐려져도
시선은 똑바로 웨이버를 향했다.

690 태오주 (wIMS.rWjkM)

2024-05-25 (파란날) 22:30:02


오ㅙ 연인이라고 말을 못해...?

691 서연 - 반응 (guKHvdw7cw)

2024-05-25 (파란날) 22:32:02

>>676

" ???????????? "

이거 뭔데? 바닷속에 있는 거대한 요새?? 호흡 기관을 모조리 아가미로 개조하지 않은 이상 용궁이라도 지었을 리는 없고. 잠수함인가? 무슨 잠수함이 끝이 안 보여?? 무슨 항공모함이야????

어리벙벙해 있는데, 웬 수룡이 그 안으로 들어간다. 수룡...이면 웨이버 능력이던가? 웨이버도 리버티임을 생각하면, 저 거대한 잠수함(???)이 리버티의 본거지거나 거점 중 하나겠다. 저런 걸 갖고 있을 정도면 확보한 재력이며 물자는 내가 상상할 수 있는 수준을 아득히 뛰어넘을지도. 하아... 깝깝하네;;;;;;;;;;

692 ◆TMmm6tsoPA (XGoGeWw4EE)

2024-05-25 (파란날) 22:32:07

그러니까... 서연이는 능력으로...

차후 챕터3 최종전투의 장이 될 그곳을 미리 봐버렸다는 뭐 그런 이야기에요!

693 이리라 - 스토리 (SdYRSmOQd.)

2024-05-25 (파란날) 22:32:36

situplay>1597047379>648

자꾸 사라지네. 리라의 시선이 두 사람이 서 있던 자리에 머무르다가 땅바닥으로 떨어진다. 다음에는 추적기라도 붙여야 하나.

붙이면, 그 다음엔?

무슨 말을 해야 할 지, 무슨 생각을 하고 무슨 행동을 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그러고보니 뭘 만들어 달라는 말이 있었던 것 같은데. 누구였지. 그건.

전신에 미묘하게 감각이 없다. 그러고 보니 오늘 연산을 심히 과하게 했던 것 같기도 하고. 그려낸 게 몇 개더라. 그 중 망가진 건 몇 개였지. 얼굴이 좀 축축한 느낌이라 낯을 덮은 손을 떼어내면 희게 질린 피부가 시뻘겋게 물들어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다만 의외로 무감한 기분이었다. 뇌에 마취제라도 뿌린 것처럼, 아무 느낌이 없다.

"천천히 심호흡해봐. 리라 후배님. 지금 얼굴이 너무 안좋다."

소매로 얼굴을 슥슥 문질러 닦던 중 들려오는 목소리에 고개를 돌리면 혜성의 얼굴이 거기 있다. 얼음 낀 호수처럼 새파란 눈동자는 정신을 피로하게 하는 핏빛과 정반대라 뻑뻑한 안구도 조금 편안해지는 거 같다. 이에 리라는 고개를 끄덕이고 천천히 숨을 몰아쉬어 본다.

"후우..."

거울이 없는 게 다행이었을지도 모르겠다.

694 태오주 (wIMS.rWjkM)

2024-05-25 (파란날) 22:32:41

응 혜우야 네가 생각한 그거 맞아

.dice 1 100. = 27

695 철현주 (3xg2fjNIrw)

2024-05-25 (파란날) 22:33:27

리라야!!!! 거북이 한마리만 더 줘!!!!!! 요새를 폭파시켜야해!!!!!!!!!!

696 ◆TMmm6tsoPA (XGoGeWw4EE)

2024-05-25 (파란날) 22:34:39

그럼 시간이 다 되었어요!! 반응레스는 이번 턴으로 끝이에요! 다음 턴은 마무리 레스에요!

그리고...아주 좋은 소식이 하나 더!
...이건 뭐... 솔직히 예상하지 못했지만... 좋은 것이 좋은 것이니!

미리 다들 수고했어요!!

697 이리라 - 스토리 (SdYRSmOQd.)

2024-05-25 (파란날) 22:35:13

>>693 (잘렸음... 이어서)

두 눈에 일어난 변화를 스스로 볼 수 있었다면, 간당간당하게 이어지고 있는 정신줄이 비로소 끊어졌을지도 모르는 일이니까.

698 철현 - 반응 (3xg2fjNIrw)

2024-05-25 (파란날) 22:35:50

>>691
"네가 옳았어. 서연아.."

바닷속 요새, 만약 거북이가 저 강력한 에너지와 함께 자폭했다면 요새까지 큰 손상이 입었을 가능성이 높다.
만약 요새가 파괴된다면 그곳의 사람들은 그대로 수장되었겠지.

살인자가 될 뻔한 순간이었다.

"난 영웅은 아니지만"
"살인자는 더더욱 아니야."

699 영희주 (6yw1QTAEI2)

2024-05-25 (파란날) 22:36:17

>>696 수고햇으요, 캡틴~

700 한양주 (rfcjCWKg1E)

2024-05-25 (파란날) 22:36:36

>>696
수고했어 캡틴-!

701 한양주 (rfcjCWKg1E)

2024-05-25 (파란날) 22:37:06

혹시 디스트로이어가 동료로...?!(두구두구두구두구

702 혜성주 (DLFf11o.CE)

2024-05-25 (파란날) 22:37:17

리라 피 닦으라고 옷이라도 줄까.....

703 새봄주 (oWw18EFDH2)

2024-05-25 (파란날) 22:37:25

캡 미리 수고 많았어><

704 혜성주 (DLFf11o.CE)

2024-05-25 (파란날) 22:37:58

뭘 한게 없는 것 같은데 끝났군.
수고했어 캡틴

705 리라주 (SdYRSmOQd.)

2024-05-25 (파란날) 22:38:06

와 근데 와..............
ㅋㅋㅋ
아 웨이버 필드에서 최종전 하냐고 이럴수가

물먹는 하마 양산해놔야만

706 혜우주 (aTED.obFjs)

2024-05-25 (파란날) 22:38:15

>>694 히이익 멀 꺼내오려굿 (미리 팝콘)

>>701 아냐 동료까진 이른거같고
일상 해금? 정도 아닐?까

707 리라주 (SdYRSmOQd.)

2024-05-25 (파란날) 22:38:54

>>702 🥹🥹🥹🥹🥹🥹 주시면 초감동.... 웅니선배!!!!!

708 서연주 (guKHvdw7cw)

2024-05-25 (파란날) 22:39:11

>>674 혜성주
혜성 언니 짜란다 짜란다 짜란다!!!!!!!!!!! 듬직해요 까리해요 ><

>>675 새봄주
새봄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에 완전 대놓고 조롱하고 있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83 한양주
와 우와 우와아아아아......... 대응책까지 미리 준비해 두신 거예요?@ㅁ@;;;;;;;;;; 대체 몇 수 앞을 내다보고 계신............ (호달달)

>>685 영희주
엣 에엣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희 실리적이야!!!!!!! 누가 영희 바보래요!!!!??? 완전 실속파구만 ><

>>687 성운주
오??? 그래비셔널 포스의 최강자 디스트로이어한테 직접 배울 기회를 이렇게??????

>>688 태오주
망한 사냥... 매우 적절한 요약이네요. 짧으면서도 리버티가 벌이는 짓거리들을 확실히 담고 있어요.......

>>689 혜우주
뭐라고 하는지 모르겠긴요?? 리버티가 해내고 싶어도 못해내는 걸 코뿔소들이 해냄으로써 리버티가 틀렸다는 걸 입증하겠다는 선언으로 이해되는걸요~~

709 혜우주 (aTED.obFjs)

2024-05-25 (파란날) 22:41:41

>>708 오
서연주 내가 하고 싶은 말 어케 알았어...?
생각이 정리가 안되서 에라 모르겠다 하고 저질렀는데 이걸 해석해주네 캬
맞워요 우리 코뿔소는 리버티도 때려잡고 인첨공도 뚜시따시 해서 평화로운 혁-명 해버릴 것이야요

710 서연주 (guKHvdw7cw)

2024-05-25 (파란날) 22:42:52

>>692 >>696 캡
에? 에? 에에에에에에? @ㅁ@;;;;;;;;;;; 코뿔소들이 산소탱크랑 잠수복 준비해야 하나요????
캡께도 미리 인사드릴게요!!! 오늘도 정말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아아아아아 (야광봉)

>>698 철현주
......거북이가 수정이랑 에너지 증폭 장치를 껴안고 갔어야 했다는 후회가 들어서 이 레스 읽고 양심통이 와 버렸어요 (철푸덕)(죽은눈)

711 혜성주 (DLFf11o.CE)

2024-05-25 (파란날) 22:43:01

저 거대한 요새가 바다에 있다는 게 쎄하지 않아?
난 왜 저 요새로 인첨공 박살낸 다음에 인첨공 밖까지 나아갈 거라는 생각이 드냐

>>707 일단 리라 피 닦으라고 은우 응급처치하느냐고 쓰고 남은 옷쪼가리 주고..

>>708 ??? 그건 한양이한테 해야되는거야 서연주야

712 랑주 (m9f2ZggkU2)

2024-05-25 (파란날) 22:45:16

🥲
다들 미리 수고해따

713 수경주 (/iSEqzaYCM)

2024-05-25 (파란날) 22:45:17

과일가게에서 생두리안을 발견함. 왜 파는지는 몰라요. 크긴 크더라

저걸 사서 너 머리로 깨볼래 하는 농담을 했어요 다들 미리 수고ㅓㅏ셨어요

좀만 있으면 집..

714 영희주 (6yw1QTAEI2)

2024-05-25 (파란날) 22:45:17

>>708 사실 영희 입장에서는 자신이 감각적/본능적으로 느낀걸 그냥 진솔하게 말하는 얘이니까요!

논리나 이론 따위는 읎다!

715 태오주 (wIMS.rWjkM)

2024-05-25 (파란날) 22:46:44

아 두통 리턴즈 에반데

716 이혜성 - 스토리 외 (DLFf11o.CE)

2024-05-25 (파란날) 22:47:30

>>693

얼굴이 엉망이네. 은우의 상처를 응급처치하느냐고 쓰고 남은 옷감은 아직 제 손에 들려있었다. 혜성은 심호흡을 하는 리라에게 가까이 다가가서 옷감을 리라의 얼굴에 가져다대려했다.

"쓰고 버려도 돼. 그리고 이건 임시방편이지만.."

자신이 먹는 두통약 두개를 혜성은 리라의 손에 쥐어주려했을 것이다.

"먹어두는 게 좋을 것 같다."

717 새봄주 (oWw18EFDH2)

2024-05-25 (파란날) 22:47:42

>>708 서연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너무 로켓단처럼 퇴장하길래 그만
새봄: (놀릴 거 다 놀려놓고 엉금엉금 여태 내려가는중)

다들 미리 수고많았어><

718 혜성주 (DLFf11o.CE)

2024-05-25 (파란날) 22:48:27

태오주야 집에 약 없어? 두통약 있으면 챙겨먹고 일찍 쉬도록 하자.

719 태오주 (wIMS.rWjkM)

2024-05-25 (파란날) 22:50:31

수면부족 두통이라 약이 들질 모르겠다 ㅇ<-<
약 먹고 독백인지 뭔지 모를 주절거림만 마무리하고 침대에 누워서 다리 미적미적 하다가 대화하고 잠드는 건 안 될까요 < ?

720 서연 - 반응 (guKHvdw7cw)

2024-05-25 (파란날) 22:51:00

>>698 @강철현

뜻밖에도 리버티의 본거지나 거점이 바닷속에 있다는 사실에 잠시. 선배의 목소리에 화들짝 정신이 들었다. 내가 옳았다니? 무슨 의미인지 순간 이해를 못하고 눈만 꿈벅이는 서연이었다. 그러다 수정의 에너지 증폭력을 되새기고, 그 정도 규모의 잠수함이면 필경 많은 사람들이 탔으리라는 데에 생각이 미치고서야, 선배가 무슨 말씀을 하고 싶으셨는지 이해가 됐다. 덩달아 숙연해져 선배의 손을 잡았다.

" 좋게 끝나서 다행이에요. 거북이가 애써 준 덕이네요. "

아직 둥둥 떠 있는 거북이의 잔해로 눈을 돌렸다. 어쩌면 그건 서연 나름의 애도였는지도 모르겠다.

" 모두가 애써 준 덕에 이 정도로 끝났다. 나머지 부원들도 무탈하면 좋겠다. 지금은 그것만 생각하고 싶어요. "

감사와 기원. 지금 상황에 서연이 할 수 있는 건 그 정도였다.

721 성운주 (R87XPVqIy.)

2024-05-25 (파란날) 22:51:47

>>719 태오주께서 내리신 자체진단이 가장 좋을 것 같네요... 제 경우에는 수면부족 두통에도 타이레놀 정도면 잠들 시간 정도는 벌어주더라구요. 얼른 드시고, 쓰시던 글 마저 쓰시고 잡담하다 쉬러 가시는 거에요.

722 Story ◆TMmm6tsoPA (XGoGeWw4EE)

2024-05-25 (파란날) 22:53:04

당장의 위기는 어떻게든 넘어간 모양입니다. 리버티 세력은 모두 물러났고, 방금 전까지 살기 가득했던 공간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그야말로 평화로운 분위기로 바뀌었습니다. 한편, 자신에게 들려오는 혜성의 요청에 은우는 가만히 혜성을 바라봤습니다. 배양관을 조사하고 싶다. 그 말에 그는 잠시 눈을 감았습니다. 보고에 따르면 거기는...

"...4학구에 있는 그림자의 연구소 말이지? ...거긴 이미 다 날아가버렸잖아. ...그럼에도 조사하겠다는거야? 만약 그렇다고 한다면... 다른 3학년을 대동해줘. ...혼자서는 너무 위험해. 아무리 3학년이라고 해도 말이야."

적어도 혼자서는 절대로 안된다는 듯, 그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습니다. 1~2학년과는 다르게 3학년은 자신의 동기이자 이전부터 쭉 함께 한 이들입니다. 그렇기에 적어도 3학년 2명이라면 괜찮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을 하면서 그는 확고하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어쨌든 그곳에 있던 이들의 대부분은 아마 바닥에 쓰러져서 휴식을 취하려고 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다가 아마 하나둘 자리에서 일어났을테고, 치료를 받으러 갔을지도 모릅니다. 어쨌든 당장의 위기는 모면했고, 사태를 해결 할 수 있었습니다. 조금은 그렇게 쉬어도 되지 않을까요?

한편 그 시각.
디스트로이어는 영희의 말에 혀를 차고 콧방귀를 뀌면서 특별히 무슨 대답을 하진 않았습니다. 그러다 성운의 말. '강해지는 법을 알려달라'라는 말에 그를 가만히 바라봤습니다.

"휘둘리고 싶지 않다라. 잃어버린 것이 많고 잃어버리게 될지도 모른다고?"

그 말을 들으면서 디스트로이어는 작게 혀를 찼습니다. 그리고 눈을 감고 뭔가를 조용히 생각했습니다. 대체 뭘 생각했을까요? 아무런 말도 하지 않던 그는 다시 한번 혀를 차면서 자신의 머리를 북북 긁었습니다. 그리고 성운에게 말했습니다.

"여기가 무슨 영화촬영장이야? 무대 위야? ...스무살도 안된 자식이 히어로 영화에 빠지기라도 했나? 어?!"
"강해지는 법? 핫. 그런 것을 알려준다고 알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나?"
"결국 스스로 노력하고, 스스로 한계를 깨부수고 스스로 단련하고, 스스로 이런저런 연구를 하는 수밖에 없어. ...너는 네 능력에 대한 근본적인 기초와 심화, 그리고 관련 논문이나 심화 연구는 하고 있긴 하나? 그런 것도 하지 않으면서 강해지니 뭐니 소릴 떠드는 것은 아니겠지?"

언제나처럼 폭언에 가까운 말을 하면서 디스트로이어는 가만히 성운을 바라봤습니다. 그리고 이어 영희를 바라봤습니다.

"칫. 하지만 이 자식들을 그냥 두자니 또 무슨 짓을 할지도 모르고... 임무를 방해할지도 모르고. 아! 귀찮아!!"

-전 더 이상 그렇게 휘둘리고 싶지 않아요. 더 이상 어리다는 이유만으로 우리를 지켜줄 어른을 기다리기에는, 우리가 이루지 못한 것이 너무 많고 잃어버린 것이 너무 많고 잃어버리게 될지 모를 것도 많아요.

-당신. 이따위로 홧김에 무고한 사람들 죽여버리려고 강해졌어? 학구를 소멸시키려고, 그러다가 본인까지도 휘말려서 죽고자 그 더럽고 험한 길 걸어온 거야? 무슨 이런 인간이 다 있지? 이따위로 굴면 당신이 그 일을 덮어버리고 시신도 수습하지 않은 개자식들하고 다를 게 뭐야! 힘 없고 죄 없는 사람 흔적도 없이 갈아놓고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일상을 영위하는 인간들이랑 다를 게 뭐냐고!

-없어요. 적어도 인첨공에서는. 그래서 조금이라도 변화를 주기 위해...싸우는거에요.

"...네 녀석들이 자꾸 귀찮게 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도 네 녀석들은 당분간 지켜보도록 하마. 착각하지 마라. 너희같은 애새끼들이 어떻게 되건 내가 알바 아니지만 자꾸 귀찮게 하고, 여러모로 임무를 방해하는 것 같으니까 내 눈 아래에 두는 거다."

"...뭐, 내키면 진짜 힘이 뭔지 보여주는 것도 생각해보지. ...아무튼 귀찮으니까 알아서들 처리하고 간다."

그렇게 말을 남기면서 디스트로이어는 반대편으로 천천히 걸어갔습니다. 아마 그 순간, 그는 참으로 많은 것을 생각했을지도 모릅니다.

한편 태오의 말에 웨이버는 크게 반응을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혜우의 말에는 잠시 발을 멈춰섰고, 고개를 돌려 가만히 혜우를 바라봤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조용히 이야기했습니다.

"...미안하지만 난 리더가 아니야."
"...리더는 따로 있어."

딱 그 말만 남기면서 웨이버는 그대로 앞을 바라봤습니다. 그리고 저편으로 천천히 사라졌습니다. 일단 이쪽도 어떻게든 사태가 정리가 된 모양입니다. 이제는 조금 쉬어도 좋을지도 모릅니다.


그렇게 하나하나 모두가 정리가 된 가운데, 그 모든 모습을 피로 이뤄진 붉은 날개를 지닌 여성이 가만히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이어 그녀는 살며시 입꼬리를 올려 미소를 지었습니다.

"조만간... 만나야겠네."
"나는... 역시..."

그 이상의 말을 남기지 않으며, 붉은 날개는 날개짓을 하며 저 멀리 순식간에 사라졌습니다.

고요한 미소.
그리고 그 모든 광경을 비추는 의미심장한 눈동자마저 감춰버리며.

/정해진 조건은 아니었으나 특수 조건을 만족하여 디스트로이어가 아군으로 편입되었습니다. 차후, 디스트로이어와 일상이 가능해집니다.
그리고 오늘 스토리는 여기까지에요! 다들 정말로 수고하셨어요!!

723 혜성주 (DLFf11o.CE)

2024-05-25 (파란날) 22:53:07

>>719 요즘 그 다리 미적미적하다가 잠드는 거 자주 이용하시는 것 같아요 센세 (등짝 찰싹) 그러고 싶으면 그러셔도 됩니다. 뭐....수면부족 두통인데 금방 잠들지 않을 것 같고

724 태오주 (wIMS.rWjkM)

2024-05-25 (파란날) 22:53:20

>>721 복복해조...

725 리라주 (SdYRSmOQd.)

2024-05-25 (파란날) 22:53:27

>>>인첨공 밖까지 나아갈 거라는<<<


하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가능성 있어보여서 충격먹음 아니이게
브라키오사우르스야 나도 곧 간다(대충 멸종하러 간다는 뜻)

726 리라주 (SdYRSmOQd.)

2024-05-25 (파란날) 22:54:38

아니이게실화냐
철준아

727 성운주 (R87XPVqIy.)

2024-05-25 (파란날) 22:56:08

>>724 (월요일아침새얼굴하고 복복복복.)

728 태오주 (wIMS.rWjkM)

2024-05-25 (파란날) 22:56:43

아군이라고? 철준아~!!!!!!!
그런데 리더가 따로 있대 하... 돌아버리겠음 누군지 저번에 말 나왔던 거 같은데 일단 잡히면 줘패갰습니다.

다들 고생 많았어~~~~~~ :D

>>723 아악잉악 내 등 (싱싱한 낙지 됨!)
헤헤 그치만 다리 미적미적 5세트씩 하면 효과는 없지만 다음날 밥맛이 좋아져(?)

약 먹구 왓당
다들 나데나데를 해주도록. (이러기

729 성운주 (R87XPVqIy.)

2024-05-25 (파란날) 22:56:44

하하.
15주년때 못했던거 지금 갈긴 보람은 있네요.

730 태오주 (wIMS.rWjkM)

2024-05-25 (파란날) 22:57:09

>>727 엇재서 괴로워하느뇨. . . . (but 햅삐뱜이되)

731 영희주 (6yw1QTAEI2)

2024-05-25 (파란날) 22:57:11

디스 아재 커뮤 성공(?)

732 서연주 (guKHvdw7cw)

2024-05-25 (파란날) 22:57:28

>>711 >>716 혜성주
어??? 듣고 보니, 심해 깊은 곳까지는 미처 경계하지 못할지도 모르겠네요!!! 진짜 인첨공 밖으로 나갈 생각일까요???
네?? 왜째서죠??? @ㅁ@ 부장님 다독여 주고 파란머리한테 일침도 놔 주고 리라도 케어해 주고 앞으로 무슨 일을 할지도 척척 정해 나가는 모습 얼마나 까리하고 듬직해요!!!!!!!
역시 혜성 언니 따수워어어어어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야광봉)

>>712 랑주
감사해요오오오오 >< 랑주께서도 결혼식 다녀오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713 수경주
수경주도 오늘 하루 고생하셨어요!!! 길 잃지 않게 조심해서 돌아오세요오오오오

>>714 영희주
그 감각/본능이 범상한 사람들의 지능 정도는 훌쩍 뛰어넘는 게 종종 보여서 드리는 말씀이에요 히힛~☆

>>715 >>719 태오주
어? 괜찮으세요? 약은 있나요? 좀 쉬셔야 하는 거 아닌가요???? 8989ㅁ898888
수면 부족이 원인이면 주무시기 전엔 안 나아요;;;; 그리고 두통이 올 만큼 잠을 안 주무시면 건강에 해로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얼른 쉬셔야...!!!!

>>717 새봄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로켓단이라니요 @ㅁ@;;;;;;;;;;;;;;;;; 이 타이밍에 나올 줄은 상상도 못했어서 터져 버렸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33 한양주 (rfcjCWKg1E)

2024-05-25 (파란날) 22:57:35

좋았으!!! 이제 레드윙만-!

734 영희주 (6yw1QTAEI2)

2024-05-25 (파란날) 22:58:22

결국 스스로 노력하고, 스스로 한계를 깨부수고 스스로 단련하고, 스스로 이런저런 연구를 하는 수밖에 없어. ...

즉 영희가 맨날 하는것(?)

735 이혜성 - 반응 (DLFf11o.CE)

2024-05-25 (파란날) 22:58:33

>>722
은우의 시선을 마주하다가 혜성은 어깨를 으쓱해보였다. 가지 말라고 해도 한번은 가볼 생각이긴 하지만 진짜 가지 말라 하면 그건 또 곤란한데. 생각과 다르게 괜찮다는 뉘앙스의 답이 돌아와서 눈을 동그랗게 떴다.
조건이 붙긴 했지만, 조사해도 된다고 진짜 말할 줄은 몰랐지.

"같이 갈 만한 3학년이 있을지는 모르겠는데. 다 날아가버렸어도 뭐라도 건질 수 있을 수 있지 않을까... 그럼 허락한거다? 갔다와서 보고서 올릴게."

736 서연주 (guKHvdw7cw)

2024-05-25 (파란날) 23:00:31

>>722 캡
늘 그렇듯 오늘도 고생 많으셨어요 캡!!!!! (야광봉)(제리인사)

@성운주
@영희주
성운이랑 영희가 해냈네요!!!!! >< (폭죽)(레드카펫)

737 새봄주 (oWw18EFDH2)

2024-05-25 (파란날) 23:01:01

다들 수고 많았어~!
좋아, 디 쿤에게 드디어
"떡"을 줄 수 있게 되었다.

>>732 서연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하나도 원하는 대로 못하고 허름하게 퇴장하는 것도 컬러링도 완전 로켓단 같지 않?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봄: 헤헤~ 저도 오늘 제가 약을리는 걸 이렇게 잘하는지 처음 알았어요~><(자랑이다

738 혜우주 (aTED.obFjs)

2024-05-25 (파란날) 23:01:04

오 디트아재 아군 영입!
흐음
적어도 웨이버가 리버티의 리더가 아닌 것만은 확실해졌네
보고서에 한줄 추가해야징

다들 고생했구 수고했어-
부상자들은 복귀했을 때 혜우가 치료해줄거래

739 영희주 (6yw1QTAEI2)

2024-05-25 (파란날) 23:01:10

디스아재 영입 성공이당~(덩실덩실)(?)

740 혜성주 (DLFf11o.CE)

2024-05-25 (파란날) 23:02:21

그 저 요새가 밖으로 안갈 수도 있어...

>>728 나데나데를 원하나? 그렇다면 선 입금부터 하시죠 (냅따 선 나데나데를 요구함) 효과가 없는데 밥맛이 좋아지는 건 무슨 모순인가 이사람아

>>732 (어떻게든 뭔가를 하려는 몸부림이였음을) 그렇다면 그런 걸수도 있겠는데 아니 그렇지만 아닌것 같은데 어쨌든 늘 항상 좋게 봐줘서 고맙다.

741 태오주 (wIMS.rWjkM)

2024-05-25 (파란날) 23:02:25

므 :3
나 진짜 궁금한 거 생겼어

새봄이 능력으로는 피망이나 양파도 케이크로 바꿀 수 있는 걸까
레벨 5가 된다면 영양성분이나 칼로리는 양파와 피망과 동일하지만 완벽한 케이크로 바뀔 수도 있을까

부럽잖아 그러면

742 철현-서연 (3xg2fjNIrw)

2024-05-25 (파란날) 23:03:33

>>720

"..."
"앞으로는 기계장치의 형태를 가지게 해달라고 해야하나?..."

그러나 본질은 결국 똑같다.
모두가 실재하지 않는 그저 능력의 효과일 뿐이다.

파괴된 거북이도, 서연의 토실이도, 리라의 키메라도, 철현이 요청할 기계장치도, 지금까지 숱하게 파괴되었던 아이템들도
본질적으로는 불에 타서 없어지는, 그저 그림에 불과한 존재들이다.

머리는 이해하지 못하고 있지만 가슴은 슬퍼하는 것과 슬퍼하지 않는 것을 구분하고 있었다.

"맞아, 지금까지 그래왔고 앞으로도 쭉 그럴꺼야."

철현 역시 서연의 손을 꼭 붙잡았다.

743 서연주 (guKHvdw7cw)

2024-05-25 (파란날) 23:03:58

>>709 혜우주
앗 답변 다셨었네요 @ㅁ@ (머쓱타드) 레스 읽어보니 그 의미 같기에 고대로 말씀드린 거예요 히히 >< 혜우의 그 결의 신아라한테도 충분히 전해졌으리라 생각해요!!!

>>739 영희주
영희 나이스!!!!!!!!!!!!!!!!! (폭죽팡팡)

744 Story ◆TMmm6tsoPA (XGoGeWw4EE)

2024-05-25 (파란날) 23:03:59

>>741 가능해요. 그리고 아니요. 영양성분은 케이크와 똑같이 바뀐답니다!

745 혜성주 (DLFf11o.CE)

2024-05-25 (파란날) 23:04:00

그림자 연구소....박살난 인간관계라서 혼자 갔다가는 개털리고 올 느낌인데 씁

746 혜우주 (aTED.obFjs)

2024-05-25 (파란날) 23:04:09

태오가 입혀준 장옷은 인터셉트다 후히히
한번 주면 땡인겨 그렇고말고

747 한양주 (rfcjCWKg1E)

2024-05-25 (파란날) 23:04:36

>>745

서한양 : ㅎㅇ

748 철현주 (3xg2fjNIrw)

2024-05-25 (파란날) 23:04:38

성운이랑 영희가 큰 일을 해냈어!!!!!!

749 혜우주 (aTED.obFjs)

2024-05-25 (파란날) 23:05:08

근데 4학구 거기도 가면 플레어 나오는거 아님?

750 혜성주 (DLFf11o.CE)

2024-05-25 (파란날) 23:05:08

>>747 한양이가 다하는 거지?

751 ◆TMmm6tsoPA (XGoGeWw4EE)

2024-05-25 (파란날) 23:05:11

자...그래서...
깊은 저 바닷속 리버티~

가 새로운 밈이 된건가요? (어?)

752 태오주 (wIMS.rWjkM)

2024-05-25 (파란날) 23:05:25

>>744 부러워졌어 맛없는 거 맛있게 바꾸기...
그런데 영양성분은 같구나... 레벨 5라도 다이어트와는 거리가 멀어지는구먼....... 초대박 히트를 칠 수 있었을 텐데(아쉽

753 철현주 (3xg2fjNIrw)

2024-05-25 (파란날) 23:05:44

모두 잠수준비

754 태오주 (wIMS.rWjkM)

2024-05-25 (파란날) 23:05:52

네 선장님!

755 영희주 (6yw1QTAEI2)

2024-05-25 (파란날) 23:06:03

>>751 언더더씨~ 언더더씨~

756 애린주 (y1iayS2hqQ)

2024-05-25 (파란날) 23:06:24

757 한양주 (rfcjCWKg1E)

2024-05-25 (파란날) 23:06:52

>>750

한양 : 뭐 해?

한양 : 너가 먼저 들어가

한양 : 아ㅋㅋ 나는 뒤에서 경계만 해줄 거라고ㅋㅋ

758 이리라 - 반응 (SdYRSmOQd.)

2024-05-25 (파란날) 23:07:00

>>716

얼굴에 닿아오는 천의 감촉에도 크게 미동 없던 표정은 머잖아 약을 건네받은 뒤에야 약간씩 움직이며 혜성을 향해 미소를 지어보이려고 한다. 손을 움직여 엉망이 된 얼굴을 옷감으로 닦아내면 조금 전보다는 말끔한 얼굴이 드러난다. 붉은 기는 거의 다 가신 창백한 얼굴.

그러나 두 눈동자만큼은 여전히 붉었다.
홍채도 동공도 모두 섬뜩한 핏빛.

정말이지 거울이 없는 게 다행이다. 리라는 옷감으로 피부를 슬슬 문지르다가 이윽고 반대 손에 놓인 약을 입안에 털어넣는다. 물 없이 넘어가는 알약은 식도에 적잖은 자극을 주었지만 의외로 쓰라림은 오래가지 않았다. 대신 좀 졸린 것 같아서, 리라는 한쪽으로 몸을 옮긴 뒤 벽에 등을 기대고 눈을 감았다.


그러기 전, 반만 뜨인 눈에 흐리멍덩한 목소리로 중얼거린 '고마워요' 하는 말은 아마 혜성만 들을 수 있었을 것이다.

759 한양주 (rfcjCWKg1E)

2024-05-25 (파란날) 23:07:13

대장토끼 어서오고

760 태오주 (wIMS.rWjkM)

2024-05-25 (파란날) 23:07:52

토끼안뇽

761 철현주 (3xg2fjNIrw)

2024-05-25 (파란날) 23:07:53

잘 안들려~요!
네 선장님!
오우~ 와우!
깊은 저 바닷속 리이버티~!!

762 리라주 (SdYRSmOQd.)

2024-05-25 (파란날) 23:08:39

.dice 7 30. = 11

후 드디어!!!!
캡틴이랑 모두모두 고생했다!!!!! 오늘도 최고의 진행이었어 담주 다담주는 갠이벤이군... 무조건 참여하겟 따

763 서연주 (guKHvdw7cw)

2024-05-25 (파란날) 23:08:41

>>737 새봄주
...????????!!!!!!!!!!!! 새봄이의 타겟이... 디스트로이어였군요??!! @ㅁ@ (서연이가 고멘네에에에에에에에;;;; )
먹을 거 만드는 능력으로도 그런 화력을 가질 수 있구나 이번에 되게 감탄했어요ㅎㅎㅎㅎㅎㅎ

>>740 혜성주
하지만 나갈 수도 있잖아요. 저 듣고서 그럴싸해서 감탄한걸요. 맞든 틀리든 솔깃한 썰을 풀어 주신 것만으로도 감탄 또 감탄인 거시에오오오오오 >< 암튼 혜성 언니 잘 이끌어 주시느라 애쓰셨어요!!!!! (부둥부둥)

>>742 철현주
마무리 훈훈해애애애애애애~~~~ //////////////////////////////// (쓰러짐)(이미 영혼이 나간 참치입니다.)

764 ◆TMmm6tsoPA (XGoGeWw4EE)

2024-05-25 (파란날) 23:08:54

어서 오세요! 애린주!!

765 철현주 (3xg2fjNIrw)

2024-05-25 (파란날) 23:08:57

리버티를 리이버티로 할지 자유시민으로 할지 고민했다.

766 태오주 (wIMS.rWjkM)

2024-05-25 (파란날) 23:09:07

>>740 헹 내 나데나데 비싸거든 (나데나데) 하지만 정말이야 다리 5세트씩 미적미적... 허공에 꾹꾹이... 동동동... 허리라인 딱 대서 동동동.... 했는데 효과는 없어보이지만
담날 밥이 죽여주게 맛잇어

767 철현주 (3xg2fjNIrw)

2024-05-25 (파란날) 23:09:10

애린주 안녕!!

768 혜성주 (DLFf11o.CE)

2024-05-25 (파란날) 23:09:18

>>757 레벨 5가 레벨 4를 부려먹네 아이고
이게 맞냐 아이고

>>758 리라 상태가 생각보다 안좋아서 걱정된 이혜성. 근데 거기서 잠들면.....이혜성이 업어서 데려가야하나

애린주 하이

769 리라주 (SdYRSmOQd.)

2024-05-25 (파란날) 23:09:45

11일
흠...
애매한데 걍 보름으로 해야겠다

770 혜우주 (aTED.obFjs)

2024-05-25 (파란날) 23:10:29

>>743 그랬으면 좋...나? 혜우가 멋대로 선전포고 한거나 다름없는데!?
ㅋㅋㅋㅋ 암튼 반응 땡큐해 서연주

애린주도 어서오구

771 성운주 (R87XPVqIy.)

2024-05-25 (파란날) 23:10:42

혜우주... 지금 계실까요.

772 혜성주 (DLFf11o.CE)

2024-05-25 (파란날) 23:10:56

>>766 음 만족스러운 나데나데군 (늘어짐)다리 미적미적으로 태오주가 아침 입맛을 되찾았으니 그걸로 됐다고 해야하나. 아니면 그게 아니라고 해야하나 나 몹시 고민

773 성운주 (R87XPVqIy.)

2024-05-25 (파란날) 23:11:20

아니다. 아무 것도 아니에요.

774 혜우주 (aTED.obFjs)

2024-05-25 (파란날) 23:11:21

>>771 응 있는 중

775 서연주 (guKHvdw7cw)

2024-05-25 (파란날) 23:11:38

>>756 점례주
괜찮으신가요?? 짤의 토끼가 피곤에 찌든 거처럼 보여서 안쓰러운 거시에오오오오오오......8898ㅁ989888

>>758 리라주
리라야아아아아아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밝고 예쁜 것만 봐야 할 우리 말랑뽀짝 리라가아아아아......

776 혜성주 (DLFf11o.CE)

2024-05-25 (파란날) 23:11:54

>>763 막상 뭐 제대로 한게 없는데 그렇게 말하면 참 이게 머쓱합니다 센세.

777 혜우주 (aTED.obFjs)

2024-05-25 (파란날) 23:11:56


불러놓고 아니다를 시전하다니
정말 아닌거 맞아 성운주?

778 리라주 (SdYRSmOQd.)

2024-05-25 (파란날) 23:13:23

그래서 리버티가 네모바지라구요?

후 근데 철준이 아군된게 진짜
이렇게 빨리
이 남자 분명 아군화 확률 2퍼였는데 이게 코뿔소다 이거야... 벅찬다...🥹

애리니주어서와!!!!!

>>76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악 안돼 혜성이 힘들어!! 리라가 타고 온 양탄자가 주변에 있을테니 대충 그 위에 얹어주세요😉😉 으어어 하면서 둥둥 떠갈 것

779 성운주 (R87XPVqIy.)

2024-05-25 (파란날) 23:13:30

모르겠어요.

780 서연주 (guKHvdw7cw)

2024-05-25 (파란날) 23:13:38

>>752 태오주
어??? 듣고 보니 영양성분은 푸성귀인데 맛은 케이크면........... 세상에 먹이더스의 손이 진짜로 마이더스의 손으로 탈바꿈할 기적이에요!!!!! (안 된다니 너무 아쉽...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770 혜우주
어차피 이번 출동 자체가 사실상 리버티와의 정면 승부 선언 아닐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81 태오주 (wIMS.rWjkM)

2024-05-25 (파란날) 23:14:39

:3............
내가 웹박수로 얘기하려다가 캡틴 입에서 듣게 하느니 여기에다 말하는 게 맞긴 할 것 같은데...

782 영희주 (6yw1QTAEI2)

2024-05-25 (파란날) 23:15:08

사실 영희가 디스 아재에게 강해진다 라는 말을 하지 않았던 이유는 딱 디스 아재
말대로 노력해서 얻어야 하기 때문일듯...!

(이건 영희랑 생각하는게 같아서 깜짝 놀랐다)

783 한양주 (rfcjCWKg1E)

2024-05-25 (파란날) 23:15:31

>>780

서한양도 대놓고 선전포고함ㅋㅋ 이 민간인들 건드는 나쁜놈들! 하면서! 사실 그 테러는 서한양이 했지만.

784 서연주 (guKHvdw7cw)

2024-05-25 (파란날) 23:16:35

>>776 혜성주
충분히 제대로 해내신 거 같아서 말씀드린 거예요!!! 혜성 언니가 옆에 있으면 서연이도 의지할 거 같아져서요 ><

785 이혜성 (DLFf11o.CE)

2024-05-25 (파란날) 23:17:29

>>0
>>758

데려갈만한 3학년이라면 가장 먼저 한명이 떠오르는 건 맞지만, 혼자서 움직이는 게 더 편하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어쩌겠어. 은우가 혼자는 위험하다고 했으니 누굴 데려가기는 해야겠지. 생각에 잠겨있다가 문득 들려오는 고마워요, 라는 리라의 말을 듣자마자 혜성은 눈을 가늘게 뜨고 벽에 기대 눈을 감은 모습을 잠시 바라봤다. 고맙다, 인가.

"...천만에."

들릴듯 말듯, 혜성은 혼잣말을 중얼거리며 리라에게서 시선을 돌렸다.

786 애린주 (y1iayS2hqQ)

2024-05-25 (파란날) 23:17:41

다들 아녀엉~~~
오늘만큼은 진행 참여하려고 했는데... 내일도 있는게 아니면 망해써... 따흐흑...

787 ◆TMmm6tsoPA (XGoGeWw4EE)

2024-05-25 (파란날) 23:17:51

그리고 은우 회복이 끝나자마자 가자라고 하는 루트라던가...(어?)

788 수경주 (7K1G2p7PcU)

2024-05-25 (파란날) 23:18:11

드디어 집... 다들 안녕하세요.

789 서연주 (guKHvdw7cw)

2024-05-25 (파란날) 23:18:13

>>782 영희주
디스트로이어전에서 비슷한 언급이 잠시 나왔던 거 같아요. 과거사에 비해 매우 건전한 캐여서 놀랍다고요. 암튼 이번에 영희주께서 이벤트 참여해 주셔서 다행이에요 >< 히히히~☆

790 ◆TMmm6tsoPA (XGoGeWw4EE)

2024-05-25 (파란날) 23:18:20

>>786 내일 진행 없어요...(옆눈) 다음주는 철현주 개인이벤트고 그 다음주는 수경주 개인이벤트인 것이에요...(옆눈)

791 혜성주 (DLFf11o.CE)

2024-05-25 (파란날) 23:19:43

>>778 그 위에 얹는 것도 일단 힘들단다 리라주야 (이러기) 농담이고 잘 얹어서 잘 돌아갈 수 있게 신경쓰도록 할게 (엄지)

>>784 악 안된다 의지하지 말어! 이혜성한테 의지하는 거 아냐!

792 ◆TMmm6tsoPA (XGoGeWw4EE)

2024-05-25 (파란날) 23:20:20

어서 오세요! 수경주!

793 혜우주 (aTED.obFjs)

2024-05-25 (파란날) 23:20:48

>>779 그럼 조금 쉬면서 생각 정리 좀 해보자
이번주도 꽤 바빴었지? 내일은 진행도 없으니 지금부터 맘놓고 푹 쉬어

794 혜성주 (DLFf11o.CE)

2024-05-25 (파란날) 23:20:50

>>787 어? 이건 좀 솔깃한데(??)

2주 연속 개인이벤트 실화인가.
개인이벤트......참여......가능할까 난 개인 이벤트 참여가 제일 두려운 것이에요

795 한양주 (rfcjCWKg1E)

2024-05-25 (파란날) 23:20:51

어서오능겨 수경주!

796 영희주 (6yw1QTAEI2)

2024-05-25 (파란날) 23:20:53

>>790 아항~

797 혜우주 (aTED.obFjs)

2024-05-25 (파란날) 23:21:01

수경주 어서오구
무사귀가했니

798 류애린 - ?? (y1iayS2hqQ)

2024-05-25 (파란날) 23:21:06

>>0
"글엄 치킨와플은 어때여?"
[설마 저번의 빵샌드위치랑 비슷한 맥락인 거야?]
"와플 위에 치킨을 올려먹는 검다."
[그거 이미 제대로 된 디저트의 범주에서도 벗어난거 같거든...]
"피이... 애당초 빵샌드위치는 제대로 디저트로 쳐주긴 했슴까?"
[그거야~ 계란옷을 입혔다면 인정해주려 그랬거든.]

진압용 방패를 들어 벽을 향해 더미를 밀쳐둔 채로 가만히 대치하고 있던 그녀의 배에서 얼마 안가 꼬르륵거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그러고보니 오늘은 저혼자 서두르며 이것저것 돌아다녔기 때문이기도 했을까?

"먹을거 얘기하니까 배고파여..."
[...그건 전적으로 네가 잘못한 거거든... 먼저 먹을거 얘기 꺼낸건 너니까.]
"자꾸 그러믄 유라한텐 갈릭프라이 줄거에여. 감튀랑 구운마늘 따로인 걸루다가."
[난 딱히 잘못한거 없거든?!]
"즈의 기부니가 안좋아져씀다."
[애초에 네 기분을 알아맞춘다는 것 자체가 기적이거든...]
"히잉..."

사실 기분이 상하거나 하지도 않았으면서 애먼 더미에게 화풀이하듯 밀어내고 있는 힘을 더 주었을까?
이내 손을 뻗어 머리를 잡듯 손을 가져다대자 더미는 저 혼자 부들거리더니 힘없이 추욱 늘어지고 말았다.

"88호도 배고픈가 보네여..."
[...아니, 그거 평범하게 너가 셧다운 시킨 거거든?]

799 한양주 (rfcjCWKg1E)

2024-05-25 (파란날) 23:21:44

캡틴캡티이이인 3학구장님 혹시 결국 털리셨어...?(눈치)

800 애린주 (y1iayS2hqQ)

2024-05-25 (파란날) 23:21:59

>>790

801 ◆TMmm6tsoPA (XGoGeWw4EE)

2024-05-25 (파란날) 23:23:04

>>799 그건 차후 독백으로 나오겠지만...털릴 예정이에요. (옆눈)

802 태오주 (wIMS.rWjkM)

2024-05-25 (파란날) 23:23:26

칠라야 임시어장 확인해주라

803 성운주 (R87XPVqIy.)

2024-05-25 (파란날) 23:23:34

>>793 그냥 관전스레에서도 태오를 혜우 앤캐로 보는 여론이 득세하는 걸 보니 기분이 꽤 싱숭생숭해서요. 혜우주께서도 태오주 썰에만 반응하시는 모습 있으시고. 이제 더 이상 '내가 그렇게 글재주가 없고 썰을 잘 못 푸니까' 하는 자책으로 넘기기에는 제 고통이 너무 심하네요.

804 한양주 (rfcjCWKg1E)

2024-05-25 (파란날) 23:23:47

>>801
따흑.. 미안합니다. 학구장님ㅠㅠㅠㅠ(머리박기)

805 서연주 (guKHvdw7cw)

2024-05-25 (파란날) 23:24:10

>>788 수경주
어서오세요오오오 >< 주말 일정 소화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791 혜성주
아하하~ 혜성 언니한테 폐는 끼치지 않도록 노력할게요 ^^;;;;;

806 리라주 (SdYRSmOQd.)

2024-05-25 (파란날) 23:24:51

>>79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건 그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안대 혜성이 힘들지 말아야만
대충 인나라 일어나라 하면 으에에 하면서 일어날테니까 방향만 잡고 어어 올라가라<< 해줘 그럼 꾸물꾸물 올라가서 누울거야😉

써놓고보니 좀 취객 같군
한판승부 한잔 했습니다 아 취한다(?)

807 태오주 (wIMS.rWjkM)

2024-05-25 (파란날) 23:25:45

:3

809 철현주 (3xg2fjNIrw)

2024-05-25 (파란날) 23:28:01

>>808 화날 때는 결심을 하는 게 아니라고 들었습니다.

810 한양주 (rfcjCWKg1E)

2024-05-25 (파란날) 23:28:36

태오주 그 일단 지금은 성운주 대답부터 들어보자.

811 혜성주 (DLFf11o.CE)

2024-05-25 (파란날) 23:28:46

한양이가 쏘아올린 큰 공(??)

>>805 폐를 끼치기 전에 미리 언질을 주면 괜찮을걸... 이혜성이 기본 베이스가 타인한테 큰 간섭 없이 지내려는 성격이 되다보니. 언질만 주면 곧 졸업하는 사람을 너무 부려먹는 거 아니냐며 투덜거리기만 할 것

>>80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진짜 좀 취객같은 모먼트잖아ㅋㅋㅋㅋㅋㅋ빵터졌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난히 리라 자기 정체를 추적하는 건 아닐까 랑 짝궁 친구라서 자꾸 신경쓰인데. 아마 양탄자 태워서 잘 보내줬을 거야

812 철현주 (3xg2fjNIrw)

2024-05-25 (파란날) 23:29:35

나 오늘 쿠우쿠우 갔어!!
새우튀김 존맛

813 한양주 (rfcjCWKg1E)

2024-05-25 (파란날) 23:30:00

>>812
우동에 새우튀김 땡긴다ㅋㅋ 낼 퇴근허고 먹어야지

814 수경주 (7K1G2p7PcU)

2024-05-25 (파란날) 23:30:18

주말일정 죽겠다에요.

내일도 나가는데. 으어어.

6월 주말에 안나가려고 발버둥을 친 결과라서 뭐라 말할수도 없는 일이에여...

815 태오주 (wIMS.rWjkM)

2024-05-25 (파란날) 23:30:29

이휴 그래 내가 방금은 넘 욱했다
미안 <:3

>>808은 하이드 해주라
그리고 시트 내린단 말 아니었어 내가 미쳣다구 레벨5 앞에 두고 시트를 내리겟니 :3c

816 ◆TMmm6tsoPA (XGoGeWw4EE)

2024-05-25 (파란날) 23:31:28

일단 하이드 처리할게요.

817 철현주 (3xg2fjNIrw)

2024-05-25 (파란날) 23:31:44

솔직히 쿠우쿠우는 초밥을 빼도 애슐리 압살하는 거 같음.
폭립 맛있고
스프에 빵 올라가있는 거 20분마다 나오는 것도 끝내주고
특히 마라새우는 진심 끝내준다.
양념새우장 새우는 쫀득쫀득하니 진짜 맛있음

나 새우먹으면 몸에서 두드러기 올라오는 데
그래서 한두입 먹고 안 먹는 데
쿠우쿠우 새우는 그냥 먹고 물파스 바름

818 혜성주 (DLFf11o.CE)

2024-05-25 (파란날) 23:31:48

나 내일도 새벽 출근이라서 자야되는데
갑자기 먹는 이야기하지마 요즘 살쪄서 저녁 대충 떼운단 말야 배고프다구...

819 한양주 (rfcjCWKg1E)

2024-05-25 (파란날) 23:33:05

>>811

한양 : (3학년들에게) 애들아

한양 : 대가리를 어떻게 박아야 그나마 덜 아플까?

820 수경주 (7K1G2p7PcU)

2024-05-25 (파란날) 23:33:34

새우 맛있죠...

821 태오주 (wIMS.rWjkM)

2024-05-25 (파란날) 23:33:48

새우는 사랑이지....

822 혜성주 (DLFf11o.CE)

2024-05-25 (파란날) 23:33:52

>>819
혜성:....무슨 사고를 친거야

823 리라주 (SdYRSmOQd.)

2024-05-25 (파란날) 23:34:13

>>775 아기다람쥐야........🥺🥺🥺🥺🥺 아기다람지도 좋은것만 봐야하는데 너무 못볼 ㄱ골을 많이 보고잇어...!!!!젠장이게다인첨공때문입니다. 전부터뜨리겠습 아니 이건 리버티적 마인드인데

전부... 담... 그겠습니다?(<<암부적 마인드)

아기대럼도 행복합시다 이래도 다시 서서히 나아질거야 헤헤☺️ 내구도는 나빠도 회복은 가능하니까요 다시 멘탈 잡을때마다 서서히 단단해질것!!

>>811 아 난세의 바람에 취했다고~~ (은우: 저지먼트가 음주를 했다? 시말서!)(?)

으앙 으아앙 8ㅁ8 근데 신경쓰이게 했다는게 좀 즐겁군요 도깨비웅니의 시야 바깥쪽에서 자꾸 알짱거리는 허연놈... 이렇게 정드는거지 이대로 더블데이트까지 멈추지 않는다(혜성주: 먼소리야진짜)

히ㅣㅎ 히 다정해🥹 리라도 잘 갔을거야... 꿀잠을 자다

>>812 부러워 요
난 고기먹었다!!!!!!

824 금주 (8nyCFvuSdM)

2024-05-25 (파란날) 23:34:24

(깼어요) (미쳐요)

825 혜성주 (DLFf11o.CE)

2024-05-25 (파란날) 23:34:46

나나는 새우초밥 안좋아해서....애초에 초밥을 안좋아해...와사비가 힘겹다

826 한양주 (rfcjCWKg1E)

2024-05-25 (파란날) 23:34:49

>>822
한양 : 대표이사가 빼지 말라고 한 안티스킬들 빼자고 한 거 사실 내가 하자고 한 거였거든 (일단 박음)

827 태오주 (wIMS.rWjkM)

2024-05-25 (파란날) 23:35:01

>>816 항상 너무 미안한 마음 뿐이야...<:3 진짜 미안해 이번엔 순간 욱해버렸다 정말...🤦‍♀️

828 리라주 (SdYRSmOQd.)

2024-05-25 (파란날) 23:35:31

그냥 먹고 물파스 바름<<ㅋㅋㅋㅋㅋㅋ아니이거이래도돼?????? 철현주 당신..... 상참치잖아...........
👍 멋... 멋집니다 새우못참지 ㅇㅈ

829 ◆TMmm6tsoPA (XGoGeWw4EE)

2024-05-25 (파란날) 23:36:00

금주...(토닥토닥)

830 리라주 (SdYRSmOQd.)

2024-05-25 (파란날) 23:36:26

>>815 >>827 (뾱뾱이를 해요 뾲.뾲)

금주안뇽!!!! 잘잤니!!!

그리고 바톤 터치다 씻고올게☺️☺️☺️

831 철현주 (3xg2fjNIrw)

2024-05-25 (파란날) 23:36:43

>>819
철현: 이마와 바닥을 0.001mm 띄워놔

832 혜성주 (DLFf11o.CE)

2024-05-25 (파란날) 23:37:17

>>823 먼소리에요 진짜(?)
아니 근데 시야 바깥쪽에서 알짱거리는 하얀놈<< 여기에 저항없이 터져버려서 좀 분함; 자기 신경 안쓰는 것 같긴 한데 쟤 저러다가 갑자기 파고드는 거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는 중이라고(속닥)

>>824 아니 왜 이시간에 깼니 금냥아 얼른 더 자렴 (복복)

833 한양주 (rfcjCWKg1E)

2024-05-25 (파란날) 23:37:35

>>831
한양 : 그렇게 하면 너네가 발로 내 뒷통수 눌러서 제대로 박게 만들 거잖아.

한양 : 내 말이 틀렸어?!

834 철현주 (3xg2fjNIrw)

2024-05-25 (파란날) 23:37:45

>>818 혜성주! 혜성주가 살찐다면 이 세상에서 혜성주가 1kg 늘어나는 거잖아!! 이렇게 좋을 수가!!!

835 태오주 (wIMS.rWjkM)

2024-05-25 (파란날) 23:38:07

암튼

단발태오
장발태오

둘 중 커미션 뭐 넣을까

836 혜우주 (aTED.obFjs)

2024-05-25 (파란날) 23:38:17

금주 잘잤니
리라주 다녀와

837 한양주 (rfcjCWKg1E)

2024-05-25 (파란날) 23:38:23

>>835
단발

838 수경주 (7K1G2p7PcU)

2024-05-25 (파란날) 23:38:27

저는 술이랑 어울리는 안주들.
맛있었어요. 근데 수경주는 미각이 쓰레기라서 맛없다의 저점이 박살나있는걸.

근데 그래서 수경주가 맛없다하는데는 진짜 맛없는거에요(?)

839 한양주 (rfcjCWKg1E)

2024-05-25 (파란날) 23:38:33

어서오능겨 금주

840 혜성주 (DLFf11o.CE)

2024-05-25 (파란날) 23:38:34

>>826 혜성:
혜성:>>831

>>827 (빡빡 쓰다듬)

841 철현주 (3xg2fjNIrw)

2024-05-25 (파란날) 23:38:41

>>833 철현: 오 이런...태오가 알려줬어?

842 철현주 (3xg2fjNIrw)

2024-05-25 (파란날) 23:38:58

>>835 장발

843 태오주 (wIMS.rWjkM)

2024-05-25 (파란날) 23:39:06

1:1이잖아 이 사람들아

844 수경주 (7K1G2p7PcU)

2024-05-25 (파란날) 23:39:17

다들 어서오세요

845 태오주 (wIMS.rWjkM)

2024-05-25 (파란날) 23:39:57

안뇽~~~

비녀 손에 쥔 머리산발 현태오가 그리고 싶으니 장발로 넣어버릴까

846 혜성주 (DLFf11o.CE)

2024-05-25 (파란날) 23:40:05

>>834 오
나 지금 진심으로 닥치라는 소리를 할 뻔했다 철현주야 그게 무슨 소리니;

847 한양주 (rfcjCWKg1E)

2024-05-25 (파란날) 23:40:28

잠만 3학구장님 털리는 거면..

희야가 은우 앞에서 원산폭격하는 짤을 한양이로 바꿔야겠는 걸..

848 ◆TMmm6tsoPA (XGoGeWw4EE)

2024-05-25 (파란날) 23:40:43

그리고 제가 가만히 지켜보고 생각을 한건데...
더 이상 해당 문제를 그냥 당사자들끼리만 두기에는 조금 힘들 것 같으니 개입 좀 할게요.

성운주는 자꾸 아니에요. 괜찮아요. 모르겠어요. 하지 말고 그냥 진짜로 원하는 사안을 임시스레에 적어주세요. 내가 민폐가 되니 피해가 되니 그런건 상관하지 말고 그냥 원하는 것, 원하는 방향, 원하는 마음, 원하는 그런 것들을 다 적어주세요.

뭐라고 하는 거 아니고... 그냥 순수하게 원하는 것이 있다면 민폐, 피해, 욕심 그런 거 다 신경쓰지 말고 적어줬으면 하는 바에요.

849 철현주 (3xg2fjNIrw)

2024-05-25 (파란날) 23:40:54

>>820 새우 끝내줬어..
>>821 새우는 역시 사랑이지..
>>823 요즘은 명륜진사갈비도 잘 되있지!
>>825 그렇다면 고기초밥을 추천한다!!

850 태오주 (wIMS.rWjkM)

2024-05-25 (파란날) 23:41:00

>>847 대체 언제적 짤이야 그거 2스레인가 1스레에 나온 거 아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51 한양주 (rfcjCWKg1E)

2024-05-25 (파란날) 23:41:51

>>850

희야 : 희야 힘드니깐 이제 그만하면 안 될까?

?? : 안 돼.

852 금주 (T23ks55T9I)

2024-05-25 (파란날) 23:42:05

다음 이벤트 레스를 기다리며 잠깐 소파에 앉았던게
마지막 기억이에요.......

853 태오주 (wIMS.rWjkM)

2024-05-25 (파란날) 23:42:08

>>851 아아악(과거의 산물에 고통받다)

854 혜우주 (aTED.obFjs)

2024-05-25 (파란날) 23:42:22


창문 열었는데 바깥 바람 디게 좋다
잠시 산책 다녀옴

855 한양주 (rfcjCWKg1E)

2024-05-25 (파란날) 23:43:04

다녀오능겨 혜성주

856 성운주 (R87XPVqIy.)

2024-05-25 (파란날) 23:43:06

다녀오세요. 임시스레에 글 좀 써두겠습니다.

857 혜성주 (DLFf11o.CE)

2024-05-25 (파란날) 23:43:06

이게 바로 업보구나

>>852 아이고야 잠든 곳이 불편한 곳이기도 하네; 목이라던가는 안아프고? 침대로 얼른 가자.

858 철현주 (3xg2fjNIrw)

2024-05-25 (파란날) 23:43:10

>>846 오 이런 너무 오글거렸나?

859 한양주 (rfcjCWKg1E)

2024-05-25 (파란날) 23:43:15

아 혜성수가 아니라 혜우주

860 철현주 (3xg2fjNIrw)

2024-05-25 (파란날) 23:44:04

>>852 괜찮아요??????? 소파에서 잠들면 컨디션 진짜 안 좋은데..

861 서연주 (guKHvdw7cw)

2024-05-25 (파란날) 23:44:05

>>817 철현주
딴 얘기지만 서연이가 정하한테 초밥집 추천받을 때 정하가 자기도 쿠우쿠우 간다고 했던 게 생각났어요 ㅎㅎㅎㅎㅎ 맛있나 보네요!!! 근데 아무리 맛있어도 두드러기가 올라올 정도면 안 드셔야 하는 거 아닌가요;;; 몸 상하세요 89898ㅁ88888

>>823 리라주
하긴 이런 일을 숱하게 겪고도 여전히 사람 좋아일 수 있는 건 리라가 그만큼 회복력이 엄청나다는 의미 같아요!!! (부둥부둥)
서연이도 괜찮을 거예요!!! 세상 살면서 좋은 거만 볼 수 없다는 거 배울 때도 됐으니까요. 물론 피할 수 있다면 피하는 게 최고지만, 피할 수 없는 거라면 그걸 어떻게 소화해 낼지를 궁리하겠어요!!! 암튼 리라도 리라주도 서연이한테 마음 담뿍 써 주는 거 매번 감사해요오오오오오 ><

862 ◆TMmm6tsoPA (XGoGeWw4EE)

2024-05-25 (파란날) 23:44:07

혜우주는 다녀오세요!

863 혜성주 (DLFf11o.CE)

2024-05-25 (파란날) 23:44:16

>>858 그거 요즘 연인간에 멘트로 쓰면 낡았다고하겠다ㅋㅋㅋㅋㅋㅋㅋㅋ고통스러움ㅋㅋㅋㅋㅋㅋㅋㅋ

864 철현주 (3xg2fjNIrw)

2024-05-25 (파란날) 23:44:39

>>861 가볍게 입이랑 허벅지 부분에 조금 올라오는 게 전부고 안 올라올 때도 많아서요 ㅋㅋ

865 태오주 (wIMS.rWjkM)

2024-05-25 (파란날) 23:44:43

혜우우 다녀와아

나도 잠깐 컴션주님이랑 컨택좀 하구 올게

866 혜성주 (DLFf11o.CE)

2024-05-25 (파란날) 23:45:07

머지
한양주가 날 보내버렸는데

867 금주 (T23ks55T9I)

2024-05-25 (파란날) 23:45:32

두분 다녀오세요. uu

>>857 >>860 몸이 삐걱거리긴 하다만. 버틸만은 해요. 지금은 편하게 누웠답니다. (쭈글이)

868 철현주 (3xg2fjNIrw)

2024-05-25 (파란날) 23:45:34

>>86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나중에 서연주랑 돌릴 때 서연이한테 써먹어봐야지

869 태오주 (wIMS.rWjkM)

2024-05-25 (파란날) 23:45:34

겸허히 사라짐을 받아들여(?)

870 한양주 (rfcjCWKg1E)

2024-05-25 (파란날) 23:45:36

>>866
염동력으로 다시 데려옴

871 철현주 (3xg2fjNIrw)

2024-05-25 (파란날) 23:46:19

>>843 장발
이제 1:2이야!

872 서연주 (guKHvdw7cw)

2024-05-25 (파란날) 23:46:33

>>852 금주
허리나 목은 괜찮으세요? 필름이 끊길 정도면 보통 피곤하신 게 아닌 거 같은데, 지금이라도 편히 주무시는 게 어떨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73 혜성주 (DLFf11o.CE)

2024-05-25 (파란날) 23:46:50

>>867 잘했어 누운 김에 스트레칭도 하고 그러자 (뾱뾱 쓰다듬)

>>869 크아아아악 사실 날 보내버리고 싶은거지(?)

>>870 크아아악 2트

874 철현주 (3xg2fjNIrw)

2024-05-25 (파란날) 23:47:28

>>859 혜성수라..굉장히 성스러울 것 같은 이름인걸?

875 혜성주 (DLFf11o.CE)

2024-05-25 (파란날) 23:47:34

>>868 오....... 그걸 써먹는다고.....?

876 금주 (T23ks55T9I)

2024-05-25 (파란날) 23:47:52

>>873 (짤)

>>872 주말 출근의 피로가 많이 쌓였었나봐요. 지금은 편히 누웠답니다. 히히 uvu 걱정 해줘서 고마워요.

877 태오주 (wIMS.rWjkM)

2024-05-25 (파란날) 23:48:01

하아? 커미션 한방에 통과됨

878 혜성주 (DLFf11o.CE)

2024-05-25 (파란날) 23:48:35

>>876 궁팡을 해주고 싶은 충동.

879 혜성주 (DLFf11o.CE)

2024-05-25 (파란날) 23:49:00

태오주 대체 얼마나 우수 고객인거야

880 ◆TMmm6tsoPA (XGoGeWw4EE)

2024-05-25 (파란날) 23:49:05

Q.우리 정말로 챕터3 최종전은 바다에서 싸워요?
A.정확히는 잠수함 안에서요.

881 서연주 (guKHvdw7cw)

2024-05-25 (파란날) 23:49:56

>>864 >>868 철현주
그러시면 다행이네요 알레르기 심하면 기도 같은 데가 부어 버리는 경우도 있다고들 해서 쫄았어요...
.........................지저스 크라이스트!!!!@ㅁ@ 서연이 ㄹㅇ로 수치사시키고 싶으신가요????;;;;;;;;;;;;;;;;;;;;;;;;;;;;;;;

>>876 금주
으아 으아 으아아아아 주말에 노동을 시키다니 상상만으로도 고통이에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무조건 휴식하셔야 해요!!! (복복복)

882 혜성주 (DLFf11o.CE)

2024-05-25 (파란날) 23:50:10

시공간에서 싸우는 닥터스트레인지냐고요
아니 돌겠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83 철현주 (3xg2fjNIrw)

2024-05-25 (파란날) 23:50:44

>>875 오글거리고 낡은 멘트지만 기분 나쁜 멘트는 아니니까!!

884 혜성주 (DLFf11o.CE)

2024-05-25 (파란날) 23:50:58

차피 내일 이벤트 없으니 오늘 깔쌈하게 밤을 새고 내일 퇴근 후 기절해버릴까

885 철현주 (3xg2fjNIrw)

2024-05-25 (파란날) 23:51:32

>>881 그정도로 심각한 알러지는 다행히 없어요!!!
그리고 서연이의 수치사!! 그것을 노렸다!!!!

886 철현주 (3xg2fjNIrw)

2024-05-25 (파란날) 23:52:22

>>879 수상할 정도로 돈이 많은 태오주

887 금주 (T23ks55T9I)

2024-05-25 (파란날) 23:52:41

>>878 >>884 (숨 어 요)
👀 무리하지 말아요??????

>>881 이제 푹 쉬어야지요... 히히 uvu

888 서연주 (guKHvdw7cw)

2024-05-25 (파란날) 23:52:42

>>883 철현주
수치사하기 충분한 멘트이긴 해요오오오오오..................

>>884 혜성주
그러시다간 쓰러져요 고정하세요;;;;;;;;;;;;;;;;;; 금주도 주말 출근으로 힘드셨던 거 같으니 두 분 사이좋게 토요일 밤은 편히 쉬시길요!!!!!

889 혜성주 (DLFf11o.CE)

2024-05-25 (파란날) 23:52:54

>>883 텍스트로 전해지는거니까 타격은 덜 하겠다...실제로 하면 말잇못이긴 할텐데

890 태오주 (wIMS.rWjkM)

2024-05-25 (파란날) 23:54:10

>>879 어... 어...?
그냥 별거 없이 날씨가 좋으니까 커피 드시면서 쉬시면 좋겠다~ 싶어서 커피 보내드리고 좋은 일 있으면 와 기쁜 하루 됐음 좋겠다~ 하고 축하선물 보내드리고 힘든 일 있으면 너무 힘들어하지 말아요~ 하고 위로해드리고 가끔 친구비처럼 커미션 값에서 조금 더 얹어 입금해드리는 정도...?

내가 엄청난 팬...이거든...👀

891 혜성주 (DLFf11o.CE)

2024-05-25 (파란날) 23:54:28

>>887 히히히 어딜 숨어 못숨어 (끌어냄) 무리는 안하도록 할게. 원래 이렇게 잠 안올때는 한번씩 밤샘하는 루틴이 있어서 괜찮아.

>>888 무리 안하는 거지만 걱정은 고맙다.

892 ◆TMmm6tsoPA (XGoGeWw4EE)

2024-05-25 (파란날) 23:55:52

지금 속도로 생각해보면..음...
챕터3도 300판 정도에서 끝날 가능성이 크군! (어?)

893 혜성주 (DLFf11o.CE)

2024-05-25 (파란날) 23:56:00

>>890 나라도 이런 조공 받으면 미치도록 바쁘지 않은 이상 바로 받아들인다 진짜
아 맞다 태오주야 결정한 건 아닌데 님 혹시 이혜성이 그림자 연구소 같이 조사하실? 하면 태오 같이 가나요

894 서연주 (guKHvdw7cw)

2024-05-25 (파란날) 23:56:24

>>885 철현주
서연이만 연전연패하는 거 같아서 불공평해요(???) 뭐 뒤집을 거리 없나...... (뒷사람 머리가 안 돌아감)

>>890 태오주
우와 우와아 우와아아아아 태오주 커미션에 정말 찐진심이시네요!!! 팬심은 굉장해요오오오오@ㅁ@

895 혜성주 (DLFf11o.CE)

2024-05-25 (파란날) 23:56:43

엔딩때 되면 몇판 정도 될지 무서운 것이야

896 철현주 (3xg2fjNIrw)

2024-05-25 (파란날) 23:57:26

>>894 뒤집는다면?! 과연!!

897 수경주 (7K1G2p7PcU)

2024-05-25 (파란날) 23:57:30

다들 안녕하시고 자는 분들은 푹 쉬세요.

898 ◆TMmm6tsoPA (XGoGeWw4EE)

2024-05-25 (파란날) 23:57:36

지금의 속도가 계속 유지된다면 전 400판 안팍이 아닐까 정도로 예상중이에요!

899 ◆TMmm6tsoPA (XGoGeWw4EE)

2024-05-25 (파란날) 23:57:57

오타다! 안팎!!

900 혜성주 (DLFf11o.CE)

2024-05-25 (파란날) 23:58:37

앞으로 100판....?

901 철현주 (3xg2fjNIrw)

2024-05-25 (파란날) 23:58:42

>>890 이야...이정도면 커미션주도 태오주에 대해 내적친밀감이 있을 것 같다

902 태오주 (wIMS.rWjkM)

2024-05-25 (파란날) 23:58:52

>>892 뭐? 캡틴이 300판을 넘으라 명하셨다!!!!!!!!!!!!!!!!!!!!!!!!!!!!!!!!!

>>893 하지만 어케참죠? 前돌덕 짬 어디 안 간다
어? 현태오 귀찮다고 하다가 허리 쪼인트 당하고 이잉익 하면서 끌려가는 거랑
안드로이드 있대. 로 꼬시는 거랑
님 의견이 언제부터 잇엇지 어르신의 깔? 이 잇음

셋 중 멀 할래

>>894 우히히
팬심은 굉장한 거야~~~~~ 우히히히히

903 철현주 (3xg2fjNIrw)

2024-05-25 (파란날) 23:59:01

>>898 참치어장 최초로 400판 돌파하나??

904 신새봄 (oWw18EFDH2)

2024-05-25 (파란날) 23:59:41

>>0
situplay>1597047379>573
오늘 훈련만 이걸로...

905 새봄주 (KViOU/vNAc)

2024-05-26 (내일 월요일) 00:00:33

휴 갑자기 현생이 닥쳐서 계손실 날뻔! 잡담 이으러간다(흐르는레스를거슬러오르는 연어새봄주

906 태오주 (Wfo1th5JQ.)

2024-05-26 (내일 월요일) 00:00:43

하아니! 어제 훈련으로 나 88 됐어!
빨리 축하해줘! (이러기

907 ◆TMmm6tsoPA (l7lZ6ytbg6)

2024-05-26 (내일 월요일) 00:00:55

어디까지나 지금의 속도가 계속 유지될때의 경우지만요!
우린 아직 챕터3 중이고 챕터4도 있어요. 여러분. 거기에 엔딩 후 극장판 시나리오도 합치면...(옆눈)

어디 그뿐인가요? 개인이벤트도 중간중간에 끼여있는걸!

908 혜성주 (3IlIrQhDRg)

2024-05-26 (내일 월요일) 00:00:56

>>902 사실 이혜성 혼자 가는 게 편하기는 한데혼자 갔다가는 금냥이가 하악질할 것 같아 무서워서 그만
내 도파민은 세번째를 미친듯이 누르고 있는데 오너는 세가지 다 듣고 싶어서 동시에 누르는 중

909 철현주 (LoHLKqVI6c)

2024-05-26 (내일 월요일) 00:01:06

>>904 이야 19초 컷!

910 김영희-훈련 (vLRmJCYGnI)

2024-05-26 (내일 월요일) 00:01:09

언제나의 디스 아재의 폭언(?)에 영희는 쓴웃음을 지었다. 그 가시돋힌 말밑에는
분명 걱정이란 어올리지 않는 감정이 실려 있었으니까 말이다.

영희는 디스 아재... 아니, 강철준을 바라보며 말햇다. 머리를 정리하는데 시간이 걸렸다.

"뭐...사실 주게 모르는건 맞아요. 애새끼들이 어른 싸움에 머리 들이미는거 맞고. 아저씨가 정확해요."

"그래서 3 가지에요."

"첫번쨰는 저나, 성운 선배나 목화고 저지먼트라는 거죠. 아저씨가 군인과 어른의 의무에 충실하듯, 우리도
저지먼트라는 우리가 직접 선택한 주제에 충실하는거애요. 그리고 저지먼트는 무고한 사람 구하고 지키는게
일이니까요. 그저 그 무고한 사람 건드리고 죽이려 두는 놈들 중에 어른이 끼어있는것 뿐이에요. 남녀노소
별로 상관은 없어요. 적어도 전 그러니까요~"

"두번쨰는 개안적으로 인첨공에서 이런 일들이 일어나는데, 그냥 가만히 그런가 봅다~ 라면서 가만이 있기 싫어서
끼어드는 거에요. 네. 정의의 사도 놀이든 소년만화 주인공 놀이든 뭘로 불러도 사실 저에게, 우리에게 그렇게
상관은 없죠. 우리나 아저씨나 결국 원하는걸 쟁취하기 목숨걸고 싸워야 하고, 철학이나 신념 논쟁은 그 다음이에요.
물론 제가 바보라서 이런 애기를 할수 있는거지만."

그리고 세번쨰는....

............이 사살은, 영희를 슬프게 만들었다.

"세번쨰는....이 인첨공에 "전장"이 아닌곳이 있을까요? 지금 이 자리에 진정한 의미에서 "애새끼"인 아이들이 있을까요?"

평화라는것이 존재할까요?

영희는 단언했다.



"없어요. 적어도 인첨공에서는. 그래서 조금이라도 변화를 주기 위해...싸우는거애요."



/오늘 훈련은 스토리로 날먹!
그리고 저는 이만 들어가 보겟스니다...! 다들 좋은 밤 보내세요.

911 혜성주 (3IlIrQhDRg)

2024-05-26 (내일 월요일) 00:01:46

이러다가 끝나지 않는 모카고가 될 것 같아서 몹시 두려워지고 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

912 철현주 (LoHLKqVI6c)

2024-05-26 (내일 월요일) 00:01:52

>>906 축하한다!!!!!!!!!
그나저나 태오가 레벨 5되어서 남의 생각을 훼방 놓을 수 있다면 진짜 공략하기 최고로 까다로운데...

913 태오주 (Wfo1th5JQ.)

2024-05-26 (내일 월요일) 00:01:53

>>908 이 사람아
그림자 연구소 위치를 알려주면서 '너는 무시할 수 없을 텐데~' 갈기면
태오가 계산뇌 핑핑 굴리다가 에이 열여덟 청춘의 나이 이러면서 따라감

914 태오주 (Wfo1th5JQ.)

2024-05-26 (내일 월요일) 00:02:32

어 나 특정 구간에서 끝나지 않는 머시깽이 갈길테니 걱정 말아(?)

915 철현주 (LoHLKqVI6c)

2024-05-26 (내일 월요일) 00:02:42

>>910 영희 결의 멋있다! 뭔가 자기자신에게도 스스로 말하는 느낌?

916 혜성주 (3IlIrQhDRg)

2024-05-26 (내일 월요일) 00:04:03

>>913 왜 님 먼저 두자리수 찍으시죠? 나 혼자 돌깎게 하지마.........
사실 즐겁죠? 재밌죠? (이러기) 아니 열여덟 청춘의 나이가 뭐길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17 태오주 (Wfo1th5JQ.)

2024-05-26 (내일 월요일) 00:04:56

>>916 돌을 깎아라 이밈미...(깡깡깡깡)
ㅋㅋ 하 즐겁죠~~~ 아 그거 이거임
"에이 C8 꽃같네 이래서 mz들이란..." < 지도 mz임

918 태오주 (Wfo1th5JQ.)

2024-05-26 (내일 월요일) 00:05:53

.dice 1 2. = 2
1. 한결이를........
2. 아이고 현태오야 찌를거면 혼자 찌르세요

919 태오주 (Wfo1th5JQ.)

2024-05-26 (내일 월요일) 00:06:06

다갓님 정말이지 미쳣군;

920 서연주 (feSdHMzvk6)

2024-05-26 (내일 월요일) 00:06:33

>>896 철현주
...
......
.........
못 뒤집어요... 캐 특성상 근본적으로 게임이 안 되는 거 같아요;;; 서연이를 본받아(???) 포기하면 편해를 시전해야겠어요👀👀👀

>>902 >>906 태오주
뉘신지는 모르지만 그분도 태오주 같은 팬이 계셔서 무척 의욕 솟으실 거예요 내가 만든 걸 즐겨주는 사람이 있다는 건 엄청 뻐렁치는 일이니요^^
와와!!! 돌 엄청 깎으셨다아아아아 축하드려요 >< (빵빠레)

>>904 새봄주
와우..........19초 남기고!!! 근데 저 장면은 새봄이의 굳은 심지를 압축한 (서연이는 알았다면 너까지 이승 탈출 넘버원이냐고 경악했을 거 같지만;;; ) 부분 같아서 잘 어울리는 훈련 레스다 했어요 ><

>>910 영희주
이 장면도 멋있었어요 영희주!!! 아까도 잠깐 언급했지만, 특히 세 번째 말이요!!! 오늘도 늦게까지 고생 많으셨어요 부디 푹 주무시길요 ><

921 혜성주 (3IlIrQhDRg)

2024-05-26 (내일 월요일) 00:07:29

>>915 하지만 괴로워요..... 그냥 포기해버릴까 생각이 들고 (농담임) 지도 mz임<< 저항없이 웃어버림. 근데 실제로는 알파세대 아닐까.....하는 생각이 잠깐 드는데.
사실 누구한테도 이야기 안하고 혼자 가고 싶긴 해. 무슨 마음인지 알지?

922 ◆TMmm6tsoPA (l7lZ6ytbg6)

2024-05-26 (내일 월요일) 00:07:49

하지만 이러니저러니 해도 결국 레벨5가 못 될거라고 생각하신 분들.
모두들 돌 잘 깎고 계시잖아요. (어?)

923 태오주 (Wfo1th5JQ.)

2024-05-26 (내일 월요일) 00:08:01

확인했다. 기다려바

924 혜성주 (3IlIrQhDRg)

2024-05-26 (내일 월요일) 00:08:57

하루에도 열댓번씩 돌 그만 깎을까 생각이 들기는 하지만...()

925 한양주 (dce7gCSIWs)

2024-05-26 (내일 월요일) 00:11:18

으앗!(심심함)

926 청윤주 (FkjCOsX0Uk)

2024-05-26 (내일 월요일) 00:12:00

아이고(복귀함)

927 ◆TMmm6tsoPA (l7lZ6ytbg6)

2024-05-26 (내일 월요일) 00:12:10

그럴때는...어.....(고민중)
그래도 옛날보다는 지금이 빠르지! 라고 생각해보는 거예요! (도움 안됨)

928 ◆TMmm6tsoPA (l7lZ6ytbg6)

2024-05-26 (내일 월요일) 00:12:19

어서 오세요! 청윤주!

929 청윤주 (FkjCOsX0Uk)

2024-05-26 (내일 월요일) 00:12:32

모두 좋은 밤이에요!

930 서연주 (feSdHMzvk6)

2024-05-26 (내일 월요일) 00:13:02

>>925 한양주
심심하실 정도면 당직 중에 곤란한 일은 없으신 거 같아서 안심이에요!!!! 그와는 별개로 고생이 많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926 청윤주
어서오세요오오오오>< 즐거운 시간 보내셨나요? 피곤하진 않으시고요?

931 철현주 (LoHLKqVI6c)

2024-05-26 (내일 월요일) 00:15:18

캡틴 갠스 관련 웹박 보냈는 데 검토 한번 해주실 수 있나요?

932 서연주 (feSdHMzvk6)

2024-05-26 (내일 월요일) 00:15:24

>>426 새봄주
이거 제가 답변을 드렸었나 어쨌었나 긴가민가한데요;;;;
딸케 만드는 걸 훈련에 활용할 생각은 전혀 못하고 있었는데 좋은 훈련 소재 주셔서 감사해요 새봄주!!!! ><

933 청윤주 (FkjCOsX0Uk)

2024-05-26 (내일 월요일) 00:16:13

그리고 모두 진행 수고하셨어요!

>>930 네~!

934 철현주 (LoHLKqVI6c)

2024-05-26 (내일 월요일) 00:17:24

>>924 솔직히 레벨 0로 사는 것도 나쁘진 않아!

935 수경주 (LurjjgID6I)

2024-05-26 (내일 월요일) 00:17:47

다들 어서오세요...

936 혜성주 (3IlIrQhDRg)

2024-05-26 (내일 월요일) 00:17:53

온 사람들 어서오고

>>927 ??? 도움이 안되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37 철현주 (LoHLKqVI6c)

2024-05-26 (내일 월요일) 00:17:55

>>920 그것도 귀엽다!

938 ◆TMmm6tsoPA (l7lZ6ytbg6)

2024-05-26 (내일 월요일) 00:18:29

>>931 통과!

939 한양주 (dce7gCSIWs)

2024-05-26 (내일 월요일) 00:18:59

다들 ㅎㅇㅎㅇ

>>930
그릏다-! 아직은 평화롭다!(?)

940 ◆TMmm6tsoPA (l7lZ6ytbg6)

2024-05-26 (내일 월요일) 00:19:16

>>936 그치만.... 기존 모카고 시리즈를 보면 레벨4가 되고 1년을 하루도 빠짐없이 훈련을 해도 레벨5에 들어가지 못했다구요!
적어도 이번 시리즈는 그래도 1년이 지나가기 전엔 할 수 있잖아! (어?)

941 철현주 (LoHLKqVI6c)

2024-05-26 (내일 월요일) 00:19:21

철현이 능력을 생각하면 레벨4가 되었어도 지금이랑 똑같았을 것 같다.
다들 레벨 4인데 자신 수준으로 올려봤자..

942 청윤주 (FkjCOsX0Uk)

2024-05-26 (내일 월요일) 00:21:35

오늘은 그만 자볼게요 모두 좋은 밤 되세요!

943 성운주 (RuRP0QVmwc)

2024-05-26 (내일 월요일) 00:22:05

@혜우주

산책 끝나고 오시거든 임시스레 확인 부탁드립니다.

944 ◆TMmm6tsoPA (l7lZ6ytbg6)

2024-05-26 (내일 월요일) 00:22:36

안녕히 주무세요! 청윤주!

>>941 그리고 철현의 뒤에는 부하 비슷한 이들이 따라다니는데...(어?)

945 성운주 (RuRP0QVmwc)

2024-05-26 (내일 월요일) 00:22:43

저는 좀 쉬겠습니다. 뭔가를 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네요.

946 서연주 (feSdHMzvk6)

2024-05-26 (내일 월요일) 00:23:55

>>937 >>941 철현주
ㅋ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패배감(???)이 들어 버리는 건 어쩔 수 없지만 그래도 귀엽게 봐 주시니 다행인 거시에오오오오오 (긁적)(머쓱)
엣? 그래도 저 같은 뉴비들한텐 한동안 큰 도움이 되었을 거 같은데요. 그러고 보니 지금 서현이 능력이 선배 능력이 될 뻔했던 거도 같은데 맞나요?

>>939 한양주
당직은 불행이지만 평화로우신 건 다행이에오오오오오 >< 강제 밤샘이라 많이 힘드실 거 같지만요...

>>940 캡
1년 걸리는군요 5렙 되려면 (먼눈) 깎는 데까진 깎아 보겠지만...... (털푸덕)(백기 흔들)

947 철현주 (LoHLKqVI6c)

2024-05-26 (내일 월요일) 00:23:56

>>938 감사합니다!!!!!!
나 이번에 AI 그림 되게 잘 뽑힌 것 같아!!!

948 철현주 (LoHLKqVI6c)

2024-05-26 (내일 월요일) 00:25:29

>>946 맞아요!!! 첫 구상부터 레벨 0였고 능력은 그냥 상징적으로 타인에게 힘을 주는 능력 하고 싶었어요! 약간 사기를 복돋아주는 느낌?
그런데 지금 서현이 능력은 악의까지도 보낼 수 있어서...

949 금주 (i4J9IpZvYE)

2024-05-26 (내일 월요일) 00:25:37

(또 졸 았 다)

950 수경주 (LurjjgID6I)

2024-05-26 (내일 월요일) 00:26:00

아 다이스.

진단용..
.dice 1 100. = 62
.dice 1 5. = 2
누굴 추가?

951 서연주 (feSdHMzvk6)

2024-05-26 (내일 월요일) 00:26:28

>>942 청윤주
즐거운 하루 되셨다니 좋으네요 편히 쉬세요오오오 ><

>>945 성운주
네. 일단 쉬시면서 한숨 돌리시길요...

>>947 철현주
아!! 맞어 맞어!!!! 저 다음 주 갠스 가능합니다!!!!!!!!!!! (1.5 주말을 갈아넣었...) 서연이가 색적 계열이라는 점에서도 영향이 없진 않을 거 같으니 미리 말씀드려야겠네요

952 (거슬러갔다온)새봄주 (KViOU/vNAc)

2024-05-26 (내일 월요일) 00:26:52

태오주 레벨5축하한드아아아아아아

>>741 >>744 >>752 역시 안되는구나! 초능력자한테도 한계가 있는법... 하긴 케이크는 많이먹으면 살찌는 성분때문에 맛있는거니 말이지><

>>763 서연주 (철현주도!
히히 고마워>< 실은 다른 거랑 병행중이었어서 새봄이의 흠모하는 두 형들의 활약을 이제야 확인했는데, 둘이서 정말 완벽한 한 팀이더라구!>< 각자 할 수 있는 걸 하면서, 힘들어하고 착잡해하면서도 서로 다독이면서 우직하게 나아가는 모습이 역주행하면서 엄청 찡했어. 리버티의 본거지의 모습을 본 것도 쾌거인데, 정주행하면서 보니까 과정도 버릴게 하나 없더라.
거북이 자폭시키는 건에서 특히! 민간인들의 안전 고려하는 것도 저지먼트답고, 거북이가 결국 자폭했을 때 애도하는 것도 따숩고~/////
히히 그리고 메타적으로 새봄이가 말하길
새봄: 역시 전 형들을 흠모할 수밖에 없어요! (엄지척
아 그리구 새봄이가 디스트로이어한테 가진 원한에 대해선 (혹시나 맘 쓰고 있다면) 전혀 고멘네할 필요 없어! 나쁜 짓을 한건 디스트로이어니까 말이지! 그리고 새봄이가 스스로 다짐하고 서형에게도 선언한거처럼 새봄이는 그 감정을 건강하게 풀어낼거니 말이야><

>>909 철현주
히히 계손실은 다메다메니 말이지>< 그리고 위에도 썼듯 철형 엄청 멋졌다!! 순간적인 상황판단들이 천재적인건 말할 것도 없고, 서형이 침울할 때 다독이는 말들 내가 다 설렜다구!!(흥분
아 그리고 쿠우쿠우 플로우는 좀 지나간거같긴한데 새우 알러지 있는데 새우를 먹으면 어떡하냐굿!!!(때늦은 잔소리 겸 뽞뽞뽞!!!) 별일없어서 망정이지ㅜ!

953 새봄주 (KViOU/vNAc)

2024-05-26 (내일 월요일) 00:27:32

오 서형철형 갠스 참전가능이구나!!!

새봄: 내 꽃가루 들고갈게요(???

954 혜성주 (3IlIrQhDRg)

2024-05-26 (내일 월요일) 00:28:12

쉬는 사람들은 굿밤

>>940 쓰으으으읍.... 뭐 그런거면 이해는 되지만(흠)

>>949 졸지말고 제대로 푹 자자 금주야. 졸기만하고 푹 안자면 썰 내놓으라고 해버릴거야

955 ◆TMmm6tsoPA (l7lZ6ytbg6)

2024-05-26 (내일 월요일) 00:29:21

>>946 더 걸렸지요. (옆눈)

그리고 성운주는 푹 쉬세요!

956 ◆TMmm6tsoPA (l7lZ6ytbg6)

2024-05-26 (내일 월요일) 00:29:49


Q.그런데 대표이사님. 왜 한양이 기자회견 보고 긁히셨나요?
A.의외로 멘탈이 이래서요.

957 수경주 (LurjjgID6I)

2024-05-26 (내일 월요일) 00:29:55

쉬는 분들은 푹 쉬세요.

958 금주 (i4J9IpZvYE)

2024-05-26 (내일 월요일) 00:31:01

>>954 ㅜ푹 안 자면 썰 준다고요? (잘못들음) (?)

959 새봄주 (KViOU/vNAc)

2024-05-26 (내일 월요일) 00:31:20

자러가는 사람들 다들 잘자라구!!

대표이사 의외로 여리구나(유레카 꼬맹이
새봄: 혹시 수치심은 있으세요?(초롱!

960 수경주 (LurjjgID6I)

2024-05-26 (내일 월요일) 00:31:21

물건 하나만 누가 정해주세요(?)

961 ◆TMmm6tsoPA (l7lZ6ytbg6)

2024-05-26 (내일 월요일) 00:32:06

>>960 어어...지갑!!

962 서연주 (feSdHMzvk6)

2024-05-26 (내일 월요일) 00:32:18

>>960 수경주
거울요

963 한양주 (dce7gCSIWs)

2024-05-26 (내일 월요일) 00:33:38

>>956
오오.. 더 긁어야겠다(?)

964 혜성주 (3IlIrQhDRg)

2024-05-26 (내일 월요일) 00:33:48

>>958 아뇨 님한테서 썰을 뜯을거라구요 금냥아

965 한양주 (dce7gCSIWs)

2024-05-26 (내일 월요일) 00:33:54

>>960
핵폭탄

966 금주 (EAyahhWBEQ)

2024-05-26 (내일 월요일) 00:34:17

>>964

967 태오주 (Wfo1th5JQ.)

2024-05-26 (내일 월요일) 00:34:21

>>965 은우야 여기 하냐냥이 머리 박는대

968 새봄주 (KViOU/vNAc)

2024-05-26 (내일 월요일) 00:34:30

>>932 서연주
아 맞아! 나도 스토리에 현생에 잠시 잊고 있었다 히히 >< 그리고 별말씀을! 부실 탕비실(부엌)에서 같이 만들어보기로 했으니까 내가 조만간 선 합동훈련레스 올리면 서연주가 편할때 받아서 훈련 떼워버리면 어떨까☆v☆

969 혜성주 (3IlIrQhDRg)

2024-05-26 (내일 월요일) 00:35:29

>>966 아 짤 얄미운데 귀여워 진짜 (혀 찔러봄) 썰ㄴㅐ나(?)

>>965 ? 물건이 맞나 그거

970 ◆TMmm6tsoPA (l7lZ6ytbg6)

2024-05-26 (내일 월요일) 00:35:34

>>967 은우:네가 우리 외삼촌 갈굼받게 한 원흉이냐?

(이거 아님)

971 철현주 (LoHLKqVI6c)

2024-05-26 (내일 월요일) 00:35:50

>>944 놀랍게도 새봄주와 서연주가 봉인 시킨 개인스토리 아이디어 중 하나랍니다!!

샹그릴라 복용가능, 열등감으로 인한 폭주 가능, 폭주하지 말아야할 이유 없음 상태에서 최악을 달릴 때,

암부와 접촉해서 강력한 샹그릴라를 얻어내고
그 힘으로 레벨 4에 도달한 다음
레벨 0 스킬 아웃을 레벨 4로 만들어서 저지먼트와 격돌!


강철현의 동생인 강서현이 그를 상대하며 그에게 공포의 감정을 불어넣지만
이미 이 상황 자체가 강철현에게 있어서 가장 큰 공포였기에 먹히지 않아요!

강철현이 가장 두려워한 상황은 모두가 자신을 원망하고 한심해하며,
자신의 여동생도 자신을 경멸하는 바로 이 상황!

결국 저지먼트 vs 스킬아웃의 승부가 되죠!
모두의 능력을 다 알고 있는 철현이었기에 각자의 카운터 능력을 배치하고 온갖 함정으로 저지먼트를 몰아넣지만
저지먼트 다움으로 파훼하고 철현의 스킬아웃부대를 제압하는 데 성공해요

결국 마지막 상황에서 강철현은 자신의 패배를 받아들이지만
그것을 받아들일 수 없었던 그의 부하가 칼로 서현을 찌르려고 해요!
철현은 그 칼을 몸으로 받아내어 대신 사망하죠!

서현은 그 충격으로 레벨 0으로 초기화!
오빠의 뒤를 잇기로 하고 모카고 저지먼트로 들어오게된다...

라는 스토리를 구상하고 있었죠!

물론 새봄과의 일상으로 1번이 막히고
서연과의 연플로 3번이 막혀서 봉인된 스토리!

972 철현주 (LoHLKqVI6c)

2024-05-26 (내일 월요일) 00:37:13

>>951 와!!!!!!!!! 서연아!!!!!!!!!!! 미안해!!!!!!!!!!!!!!!!!!!!!!!!!

973 한양주 (dce7gCSIWs)

2024-05-26 (내일 월요일) 00:37:58

>>967
>>969
>>970

한양 : (물구나무로 대가리 박는 중)

974 혜성주 (3IlIrQhDRg)

2024-05-26 (내일 월요일) 00:38:39

점점 한양이 이미지가....

975 금주 (EAyahhWBEQ)

2024-05-26 (내일 월요일) 00:38:40

>>969 저만 내놓는 건 억울해요!
혜성주도 줘요. (다리 긁긁)

976 철현주 (LoHLKqVI6c)

2024-05-26 (내일 월요일) 00:38:53

>>973 철현: (그 위에 아령 얹는 중)

977 혜성주 (3IlIrQhDRg)

2024-05-26 (내일 월요일) 00:39:39

>>975 순순히 먼저 내놓는다면 나는 거기에 맞춰서 내놓을 뿐이다. 그러니 내놓을 수 없다면 얼른 자도록 하라(뽝뽝)

978 철현주 (LoHLKqVI6c)

2024-05-26 (내일 월요일) 00:39:57

여윽시 고3 동기즈! 함께 미쳐가고 있구나!

979 수경주 (LurjjgID6I)

2024-05-26 (내일 월요일) 00:40:10

수경 의 오늘 풀 해시는
멘션_온_물건을_선물로_받은_자캐의_반응은
수경: 어... 지갑...을 제게 선물해주시다니. 감사합니다..?
의외로 지갑 선물하면 좋아할 수 있다.(현금인생이라)

*번외 거울
수경: (거울 보고 저 자신을 보라는 것일까요...)
수경: 감사해요...

자캐의_커피_취향
딱히 없죠... 커피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자캐가_좋은말양파를_기른다면
좋은말만 해서 키우려 합니다. 근데 쑥쑥 안자랄 것 같아서 말하는 사람의 문젠가.. 싶어할 수 있긴 한데(?)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안데르의 오늘 풀 해시는
평행_세계의_또_다른_자신을_거울을_통해서_만날_수_있다면_자캐는
만나는 걸 선택할 것이고, 만나고 나서 알게 되는 것을 감내하겠죠.

자캐가_겪은_최악의_경험
내부고발, 테러, 계약청산의 부재로 인한 속박...그리고 애초에 인첨공에 들어온 것...

자캐의_가방_속
핸드폰, 카드지갑, 약물, 포도당사탕... 같은거 정도? 그리고 보통 가방을 잘 안들고다니긴 할듯..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980 서연주 (feSdHMzvk6)

2024-05-26 (내일 월요일) 00:40:27

>>952 새봄주
앗 아앗 아아아앗???? ∑@ㅁ@ 서연이는 내내 삽질만 하다 막판에 캡께서 좋게 판정해 주신 덕만 잔뜩 누렸는데도 그 좌충우돌 헤메는 과정(거북이 애도는... >>710에서도 언급했듯 >>698의 선배 레스 읽고 뒤늦게 찔려서 해 본 거였어서 더 부끄럽네요...👀👀👀👀👀 )을 긍정적으로 봐주셔서 감사해요오오오오오 (그랜절)
아아, 넵넵. 일상에서 새봄이가 자기의 정의나 신념을 관철하기 위해 고민하며 전진하는 캐라는 거 잘 느꼈어요!! 그래서 새봄이가 잘해내리라고도 생각하고요. 앞으로도 새봄이 활약 기대할게요오오오오 ><

>>971 >>972 철현주
헐;;;;;;;;;;;;;;;;;;;;;;;;;;;;;;;;;;;;;;;;;;;;;;;;;;;;;;;;; 제가 뭘 본 거죠.........................................
서연이한테 철현주께서요?? ..............................벌써부터 불길하네요;;;;;;;;;;;;; (호달달)

981 혜성주 (3IlIrQhDRg)

2024-05-26 (내일 월요일) 00:40:28

어허 미쳐가고 있다니
이혜성은 빼줘

982 수경주 (LurjjgID6I)

2024-05-26 (내일 월요일) 00:41:01

아니 핵폭탄을 선물로 어케 줘요.(동공지진)

983 ◆TMmm6tsoPA (l7lZ6ytbg6)

2024-05-26 (내일 월요일) 00:41:58

>>979 지갑을 좋아한다라...그렇다면 명품 지갑을 선물해야만...(안됨) 그렇다면 차는 잘 먹습니까? (갸웃) 으악...아니야!! 양파는 잘 자랄 거예요!!

984 ◆TMmm6tsoPA (l7lZ6ytbg6)

2024-05-26 (내일 월요일) 00:42:16

>>982 리버티:(방긋)(손 내밀기)

985 한양주 (nXzEKgGt76)

2024-05-26 (내일 월요일) 00:42:39

>>982
한양 : ?

한양 : 인첨공 대표이사에게 못 주나.

한양 : 물론 던져서

986 철현주 (LoHLKqVI6c)

2024-05-26 (내일 월요일) 00:43:00

>>982 아니잇! 핵폭탄은 연인들, 친구들 사이에서 너를 뜨겁게 애정한다는 뜻으로 주는 선물로 유명하잖아요?!

987 혜성주 (3IlIrQhDRg)

2024-05-26 (내일 월요일) 00:43:41

조졌다 은우야 애들이 졸업 앞두고 리버티 때문인지 정신을 놓았다야

988 철현주 (LoHLKqVI6c)

2024-05-26 (내일 월요일) 00:43:53

>>98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89 수경주 (LurjjgID6I)

2024-05-26 (내일 월요일) 00:43:59

차는 잘 먹는 편이긴 하네요.

990 금주 (i4J9IpZvYE)

2024-05-26 (내일 월요일) 00:44:10

991 혜성주 (3IlIrQhDRg)

2024-05-26 (내일 월요일) 00:44:38

>>990 잘자라 금냥이 복복(??)

992 ◆TMmm6tsoPA (l7lZ6ytbg6)

2024-05-26 (내일 월요일) 00:44:57

은우:내가 아니라 네 여자친구와 서로 이야기를 나눠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갸웃)

993 철현주 (LoHLKqVI6c)

2024-05-26 (내일 월요일) 00:45:45

>>952 그치만...먹는 게 너무 좋은걸?

994 금주 (EAyahhWBEQ)

2024-05-26 (내일 월요일) 00:46:05

>>977 그러면... 만약 금이 단발. 어떻게 생각해요?

995 철현주 (LoHLKqVI6c)

2024-05-26 (내일 월요일) 00:46:14

금냥이 잘자!!!!

996 혜성주 (3IlIrQhDRg)

2024-05-26 (내일 월요일) 00:46:23

혜성:거기서 금이 이야기가 왜 나오는지 모르겠지만 금이한테 동기들이 미쳐가고 있다는 걸 어떻게 알리니
혜성:모를 권리도 있는 법이야(??)

997 한양주 (dce7gCSIWs)

2024-05-26 (내일 월요일) 00:46:29

굿밤인겨 금주!

998 철현주 (LoHLKqVI6c)

2024-05-26 (내일 월요일) 00:46:38

>>994 오...좋다

999 혜성주 (3IlIrQhDRg)

2024-05-26 (내일 월요일) 00:47:57

>>994 단발? 어느정도의 단발? 칼단발? 아니면 중단발? 뭐든 좋은데 일단 길이가 어느정도인지 말해보시게

1000 철현주 (LoHLKqVI6c)

2024-05-26 (내일 월요일) 00:48:06

>>996 철현: 금이도 알건 알아야지.
철현: 고3이되면 이렇게 미친다는 걸 말이야

1001 철현주 (LoHLKqVI6c)

2024-05-26 (내일 월요일) 00:48:14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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