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229 약간 맞을지도 모르겠다. 이혜성이 혼자서 이것저것 하는 게 많은만큼 스스로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서든 뭐든 사태 자체를 그냥 전지적 독자 시점으로 바라보려는 경향이 심해진듯. 좋은거라면 좋은건데 이게 누군가한테는 썩 좋게 보이지 않을거라는 것도 있지. 아니 근데 자연스럽게 비사문천이랑 금이랑 크게 엮이면 주저없이 나설거라는 거에 웃었음. 맞말일지도 모르겠다. 이혜성한테 저지먼트는 자신이 굳이 나서지 않아도 된다는 판단이 있기도 할것 같고 암튼 헛소리에 반응해줘서 땡큐임.
당신들은 케이크를 아주 예쁘게 잘 만들었답니다. 저는 그 케이크를 만드는 데에 아주 큰 기여를 했어요. 하지만 저는 보기만 해야 했지요.
그래서 저는 선물을 보내기로 했어요.
그것은 케이크에요. 제 작은 기억 속에서 케이크는 조각으로만 존재했었어요. 하지만 매체에서는 커다란 케이크도 보여줬는걸요. 저주스럽다는 말을 하던 이들도 제가 내려놓은 것을 보고는 말을 잇지 못할 거에요. 정말 커다란 케이크니까요? 모든 것을 제가 갈라서 나눠줄 수 있답니다. 오늘의 제 특권이지요. 정말 기쁜 일이에요. 잃어버릴 생일의 만찬과도 같을까요...? ㅇ...!!! 죄송해요. 잘 들리지 않아요.
그럼 케이크를 누구에게 나누어줄까요? ...? ...? .....? ...? 아. 너무 많으면 많았지 적을 리가 없지요... 산산조각 내 뿌리면 모두가 그것을 원할 거에요..
케이크에 칼을 가져다대는 듯한 표정이 무척 진지합니다. 조금은 힘드네요... 모두에게 한 조각씩 들려주고 싶었는데 말이지요... 그건 어려우니까. 크림이라도 묻혀가는 거에요.
그리고 모두가 만찬을 즐기고 갈 곳으로 돌아가면 이 곳에는 저 혼자만이 남을 거에요. 그리고 이 또한....
케이크를 모두에게 나누어준 뒤. 그 중 하나는 어떤 곳 입구 앞에 그것과 함께 서 있다가. 그것이 케이크 위에 불이 붙은 초를 훅 불어 끈 뒤 그 케이크를 든 사람만이 그 앞에 남아 있게 되었답니다. 띵동. 깜짝 선물이랍니다. 좋은 곳, 나쁜 곳, 그 모두가 산산조각난 케이크 덩어리들을 먹어치울 날이 온 것이랍니다. 그 엉망이 된 케이크와 함께 그런 곳에 흩어져 간 이들은 대부분 얼마 버티지 못했을 것이다.
─라는 일이 있었을까요? -글쎄요. 믿기 어려운 일이지요? ─당연하답니다.. 남은 것이 존재치 아니하니까요...
오 성운주 썰도 맛나네잉 하긴 밀려난 토착신이면 척살 당하고도 남을테니까 숨어든 성운이 보고 세상물정 모르는 혜우가 신의 자비가 필요하신 분이신가요 하고 슥 다가오는데 눈가리개 하고 있어서 성운이 모습 못 보고 그냥 치유해주려고만 함 알고보니 혜우를 장막 같은 곳 뒤에 숨겨놓고 교단의 교주가 행사하는 척 치유술 쓰는게 그 교단의 수법이었던 거임 혜우는 그냥 그래야만 한다고 배우면서 자라서 (천씨 집안에서 홀대받고 자랐듯이) 그냥 진짜 아무 의도 없이 순수하게 힐해주려고 다가가고 그럴거 같음
>>256 아무리 슥하고 사라져도 아픈 건 아픈 거니까요... 물론 그것은 단순히 고통이 아니라 혜우 나름의 자신을 다잡는 방법일 테고, 성운이도 이젠 그걸 알고 있지만 그래도 그게 못내 마음에 짚이는 건 어쩔 수 없는 성운이 천성이네요. 말씀하신 대로 성운이가 자기 목덜미 내밀며 이걸로 대신하라는 것도 좋은(끌려감2)
어 이쪽은 악마와 수녀 사이의 대립이나 유혹같은 거 없을 것 같다고 쓰려고 했는데 문득 이쪽 성운이가 혜우를 안락한 말로 구슬리고 주교를 홀려서 자기 교단을 다시 만들어버려서 악마에서 신으로 되돌아가려고 하는 전개 생각낫서요 (이마탁) 그런데 이미 악마화된지라 신이 된다고 하더라도 악신이 되어버리는 (결국 뇌절을 참지못함)
>>258 아마 시간이 아주 많이 지나면 사라질 듯한? 기질이긴 한데 그 전까진 극한의 스트레스 받으면 쩔수 없다 성운아... 하 리버티놈들 요즘 재활 잘 하고 있었는데(?)
악신 되어버리는 성운이도 넘모 좋구만 근데 이제 혜우를 구슬리려는데 뭐 갖은 유혹 쓸 것도 없이 진짜 소소한 걸로 기뻐하는 모습 보여서 더 감기게 해버릴듯 꽃밭이 보고 싶다던가 바다에 가보고 싶다던가 밤하늘에 뜬 별이 보고 싶다던가 주교 신도 다 홀렸는데 혜우만은 끝까지 순수하게 남아서 성운이를 신으로 섬김 아이러니하게도 이 신심 하나 덕분에 성운이가 전무후무한 악신으로 거듭나게 된다던가 라는 내용의 라노벨 없나요(???)
>>260 무슨죄무슨죄 리버티놈들한테 물을것이다. 하 이 못말리는 급식들...... (분노를 씹어삼킴)
>>262 >>>갖은 유혹 쓸 것도 없이 진짜 소소한 걸로 기뻐하는 모습<<< >>>혜우만은 끝까지 순수하게 남아서 성운이를 신으로 섬김<<< >>>이 신심 하나 덕분에 성운이가 전무후무한 악신으로 거듭나게 된다<<< 맛이! 맛이! 맛이아주좋아!! (결국 광란.) 전무후무한 악신이라... 아마 제르네아스나 시시가미 느낌의 사슴뿔 난 자연의 신 같은 무언가였는데 웬디고와 이터니티(MCU)를 적절히 섞은 무언가로 변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