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488 🤔 오호 그렇구나 대체가 힘들어서....... 확인! 답변고마운거야!! 이리라 연구원 루트 생성되는 소리(그러나 내신이 안돼서 대학을 못 가고 마는데) 🤔🤔 호오................ 그렇구만... 그렇구만........ 흥미롭다
>>489 (몸통만 남다) 더이상 새가 아니다 그렇게됐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 하아아ㅏ 그래도 여긴 이제 조금 멎긴 했는데 아직 꿉꿉하긴 하네... 혜우우 있는 쪽은 어떠려나🤔 (더복복) 태오(주)가 퍼뜨린 토스트 스무디 아 안대... 씹어먹지 않으면 이가 약해질거야...
>>490 ㅋㅋㅋㅋㅋㅋㅋㅋ 호랭이처럼 달려오는 밈미 너무귀엽잖아ㅋㅋㅋㅋㅋㅋㅋ 응!!! 오늘은 어제처럼 아프진 않은데 그래도 안 아플 때 조심해야 하니까👍 탄산... 귀가할 때 사왔지요😏 아임무적 인어공주처럼 아름다운 목소리에 홀려 갔는데 그곳에는 영물의 얼굴을 한 자경단장이 존재했다 이거완전맛나거든요 소문날듯(?)
자신을 바라보는 여성 연구원의 표정이 썩 좋지 않다. 혜성은 그런 연구원의 표정을 가만 응시한 채 아, 내가 부탁한 것에 대한 결과가 나왔구나하고 생각할 수 있었다.
"이건 어디서 구한거니? 혹시 불법적인 루트라던가, 모종의 거래를 통해 테러를 할 생각으로 구매했거나 입수한거라면 지금 이 사실을 안티스킬에 신고할 수 있어." "제가 저지먼트 소속이라는 건 당신한테는 잊기 쉬운 진실인 모양이네요. 분석 결과는 어떻게 나왔죠?"
느릿한 웃음을 지으며 아무렇지도 않게 대꾸하는 혜성의 앞으로 연구원은 서류화하여 정리해둔 분석 결과를 툭, 신경질적으로 던지듯 내려놓는다. 혜성은 그 불쾌감과 짜증이 잔뜩 느껴지는 연구원이 내놓은 캐퍼시티 다운의 분석 결과를 찬찬히 눈으로 훑어 살피기 시작했다. 온갖 전문적인 용어로 어렵고 복잡한 수치와 규칙, 언어들로 정리해놓은 걸 보니 일부러 이런 거겠지. 차근차근 알것 같은 언어들을 해석하고 수치와 규칙들을 정리해가며 차근히 분석 결과를 바라보던 혜성은 제 턱 아래로 손을 기댔다.
다른 음파들과 큰 차이점은 보이지 않음. 여러가지의 음파들이 합성되어 있음. 베이스가 되는 소리는 칠판을 긁는, 파음에 가까운 음파로 관찰되며 베이스가 된 소리를 골조로 여러가지의 음파들의 치명적인 특징들만 골라 인공적으로 만들어냄. 초능력자를 상대로, 레벨이 높을수록 효력이 강한 음파병기로 추정됨. 이하 아래는 주파수의 분석과 베이스 음을 제외하여 합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음파들의 분석을 서술함.
"흥미롭네요." "어디서 이런 병기를 얻어온거야?" "제가 저지먼트잖아요. 그래서 그렇죠."
연구원은 usb를 책상 위에 소리나게 내려놓으면서 물음을 던졌고, 혜성은 여전히 서류에서 시선을 떼어내지 않은 채 고저없이 단조로운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여기에 나와있는 소리들을 최대한 비슷하게 구현화해주실 수 있나요, 제가 이걸로 시도하고 싶은 일이 있어서."
분석한 소리를 하나씩 몸에 익히다보면 완벽하게 카피하지 못하더라도 비슷하게 따라할 수 있을 것이다.
수경이 그 고양이를 발견한 것은 학교 주위를 조심스럽게 순찰과 비슷하게 돌아보고 있을 때였습니다.
-냐아... 늦여름까지는 어찌저찌 돌봐줄 수 있었다지만 가을비가 내리고, 폭력성이 높아진 이 가을에는 조금 힘들 수도 있겠지요...
사람의 손을 타서 어떤 능력에 조금 당한 듯 한올의 하얀색이 없이 새카만 털과 파란 눈의 고양이는 살짝 털과 수염이 그을린 채 학교 한구석에서 수경에게 냐아거렸습니다.
"...저는 길러줄 수 없어요..." 길러주는 것도 문제이지만 고양이에게 그런 공간은 좋은 일이 아닐 거에요. 진짜로 슈뢰딩거의 사고실험을 진짜 실험으로 할 수 있는 곳인 만큼.. 하지만 잠깐동안은 놀아줄 수 있는 만큼. 근처 현금을 받아주는 편의점에서(물론 수경에게 근처라는 개념은 박살나 있긴 했지만) 작은 캔을 하나 사서 따주려 시도하는군요. 쪼그려앉아 있는 당신을 누가 발견할지는 모르는 채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