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681 여로주:3 헤에에 그렇군요 @ㅁ@ 타인에게 정말 필요한 것과 무엇을 원하는지 진지하게 들을 필요가 있음. 이거 명심해 둬야겠어요. 남에게 무언가를 해 주고 싶을 때는 내가 하고 싶은 거 말고 당사자가 원하는 걸 해야 한다... 보너스까지 봐 주셔서 감사해요 ><
>>697 바뀐점? 머리색이랑 눈색 스타일이요(?) 이거 아냐? 가장 기초적으로는 외형이 바뀌었고 위키에 있는 대로 성격이 바뀌었으며 교우관계에 소극적인 태도가 되었다는 점, 타인과 관계를 맺는데 신중해졌으나 깊은 관계는 맺지 않게 된 점, 공과사의 구분이 명확해지고 냉정해졌다는 점? 그외 소소하게 성격적인 부분에서 좀 많이 바뀌었을 것 같은데
"받은 만큼은 다요?" 물론 급식은 보통 자신이 퍼담는 것이니까 적절히 조정은 가능한 것으로 나쁘지는 않지만.. 가끔 맛있어보여서 담았는데 맛이 정말 별로일 때도 있는데.. 그런 것이라도 웬만해서는 다 먹는다는 것일지도요?
수경은 거짓말이라는 게 아니라는 것에 고개를 살짝 숙입니다. 스스로를 믿지 못하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저지먼트에서.. 자신을 안 믿는 게 당연해야 할 것 같다는 감각이 있었을지도 모르겠군요. 하긴. 스스로보다는.. 타인이 더 믿을만하다는생각이었나요? 그리고 손을 잡히고. 수경을 사이코메트리를 한다면....
수경의 시야로 보이는 것인지. 시야가 뿌옇습니다. 들리는 것이 존재하지만 멍멍해지고. 숨이 안 쉬어지는데. 따뜻한 물에 퍼지다 못해 흐르는 무언가를 느낄 수 있나요? 하지만 편안합니다....
....... "테스트... 안은...." 파란색 무언가가 희미하게 보이는 것 같고. 그러는 순간 서연은 스스로가..아니 수경이 액체 속에 가라앉아 있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 희미하게 시야가 선명해질 때. 당신은 피로 물든 백발 포니테일 벽안의 소녀가 유리..같은 것 너머로 당신을 쳐다보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어쩔 수 없구나." "복원..고 조정하는 수 밖에..." 푸른색 머리카락의 여자가 희미한 미소를 머금으며 수경을.서연을 바라봅니다.
"..." 소녀가 무어라 말하지 않았지만. 무언가 말한 것을 들었다는 듯이 여자가 대답합니다.
"그건.....신중해야 한단다..... .......전부.... ......" 지익. 지이익. 거리는 듯한 그런 노이즈가 낍니다. 기억을 보려는 것을방해하 려 는것처럼여자의눈이그여자의눈이당신을똑 바로바라보는것같습니다. 무엇을 더 물어보시겠나요. 무엇을 더? 무엇을? 무엇ㅇ....
>>710 없어-! 주먹을 너무 세게 쥐어서 주먹에서 피가 흐를 정도로 빡친 적은 있지만, PTSD로 남은 기억은 없댜
>>711 어수선한 밖에 비해서 금랑설향은 잘 먹고 잘 노는 중. 그런데 서한양이 요즘 불가피하게 바빠지니, 주로 애견호텔에서 지내고 있지.
>>715 챕터3 이전에는 진짜로 방향이 없어서 백수할 생각이었음. 근데 챕터3 이후로 방향이 잡힘. 진지하게 서한양 본인은 왕까지는 아니어도, 어느정도 강한 권력을 잡고 싶어함. (진짜 '왕'이란 게 아니고, 최고 권력자를 의미) 굳이 왕까지 할 생각이 없는 이유는, 자기가 왕이 될 깜냥이 안 돼서라고 생각하는 게 아닌 견제대상이 되기 쉽다고 판단해서임.(대충 서한양 오만하다는 뜻)
전에도 얘기 한적은 있지만, 장비의 정비나 확보 역시 중요한 훈련 중 하나다. 장비의 질과 역활, 종류에 따라 전투와 분재 해결의 해방이 결정되는 경우가 허다 하니까.
그래서 영희는 장비를 얻기 위해 으슥한 뒷골목의 한 곳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신상을 보호를 위해, 그녀는 썬글라스와 마스크를 쓰고 있었다.혹시 모르니까 스키 마스크도 쓰고 있었다. 어디서 구했는지 모르는 바바리 코트도. 야구 모자도.
...당연한 일이겠지만 그 모습은 가관이였다.
이윽고 그녀와 거래하기로한 사람이 나타났다. 화려한 모하칸 머리에 가죽 자켓을 입은, 어딘가의 황야에서 튀어나온 비주얼을 하고 있는 거구의 근육남 이였다. 이름은 자캐주가 귀찮아서 안지었다.
"취급 너무 한거 아니야?! 그리고 넌 왜 매번 그렇게 싸매고 있어? 무슨 바바리맨이냐?"
영희는 뚱한 얼굴(안보이지만)로 대답했다. 나름 변장이라 하고 온건데!
"시작 부터 4의 벽을 깨다니...제법이군. 그리고 바바리걸 이겠지! 먼저, 암구호."
모하칸은 한숨을 푹 쉬더니, 미리 정한 암구호를 외기 시작했다.
"나 혼자 밥을 먹고"
영희도 화답하기 시작했다.
"나 혼자 영화를 보고."
"나 혼자 노래하고."
"이렇게 나 울고."
"불고."
영희가 보이지 않는 미소를 지었다.
"좋아. 물건은?"
쪽팔림을 참은체, 모하칸은 엄숙하게 가져온 가방을 열어 보여주었다. 내용물은 군쪽에서 사용하는 치료키트 다수, 군용 아드레날린 몇개, 섬광탄 여러개, 그리고....
"체리밤...그것도 그냥 폭죽이 아니라 다이너마이트급 위력....! 그러면서도 작아서 여러게 휴대하기 편하지!"
"이것들 구하고 개조하느 진땀 뺏다고? 그냥 다이너마이트를 쓸것이지."
"하지만...체리 모양이 아니잖아!"
"하여간 네 체리 사랑은...뭐, 너도 물건을 준비했겠지?"
"당연히!"
좋은 물건을 구입하려면 이쪽도 그에 상은하는 대가를 치러야 하는 법. 영희 역시 마찬가지로 휴대용 히터 안에서 물건을 보여주었다.
보여준건 때꺌 고운 체리 타르트, 갓 구워 엄청난 냄세를 진동시키는 체리-무화과 크림 치즈 퍼프 패스츄리, 짭짤느끼 베이컨 시금치 퍼프 패스츄리, 체리 프로스팅이 포인트인 체리 듬뿍 컵케이크, 그리고 모하칸이 가장 좋아하는 코코넛 체리 쿠키가 종류별로 가득가득 들어 있었다.
"냄세를 봐선 가짜는 아닌것 같고...좋아! 거래 성립이다! 역시 네 제과는 돈 주고도 못먹는 거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