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6305>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35.어떤 과학의 광자역류 :: 1001

이번 판은 영희! ◆TMmm6tsoPA

2024-04-19 23:26:06 - 2024-04-21 12:12:52

0 이번 판은 영희! ◆TMmm6tsoPA (I7PblenaWc)

2024-04-19 (불탄다..!) 23:26:06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6259

308 철현주 (sWnK0hs1ZY)

2024-04-20 (파란날) 20:55:30

>>306 설마?

309 리라주 (vA4KwOKbmY)

2024-04-20 (파란날) 20:55:37

퍼스트클래스 1명은 확실하게 들어올테고, 다른 1명도 경우에 따라서는 우리와 함께 하게 될거야.

선혜야...
😇
보라가 지금 아느냐 모르느냐가 관건인데
아직 모를 거 같긴 하단 말이지 아군화 가능성이 20퍼센트였으니까

>>302 흐음 글쎄! 이건 캡틴에게 물어봐야겠는걸?
@캡틴

310 Story ◆TMmm6tsoPA (qtc806QdZQ)

2024-04-20 (파란날) 20:56:07

대답이 끝나자 은우는 잠시 철현 쪽을 바라봤습니다. 그리고 이번엔 자신 쪽에서 이야기를 해야겠다는 듯이 손을 들고 말을 시작했습니다.

"며칠 전에 1학구의 대표이사가 퍼스트클래스 전원을 소집했었어. 전원이라고 해도... 사실 언제나처럼 1위를 제외한 2위~7위까지지만 말이야. 이번에는 크리에이터가 빠졌으니까 다섯 명이 왔었어."

손가락으로 수를 다시 한 번 확인한 후, 그는 그 수가 맞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그리고 그는 애써 덤덤하게 말을 이어나갔습니다.

"그때 대표이사는 우리들에게 요구했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리버티, 그리고 리버티에 붙은 이를 잡아내라고. 설사 거기서 몇 명이 죽어난다고 해도 자기들은 못 본 척 하겠다고. 바로 옆의 이가 죽는다고 해도 상관없다고. 성과를 무슨 일이 있어도 가져오라고... 겨울까지 성과를 전혀 가져오지 못한 이는... 폐기처분하겠다고 말이야. 조금이라도 수상한 이는 죽여도 상관없다는 식의 말도 있었지. 아마."

"...!"

그 말은 세은도 처음 들었는지 깜짝 놀라 은우를 바라봤습니다. 이어 은우는 조용히 한숨을 내뱉으면서 이야기했습니다.

"...덧붙여서 성과를 제일 먼저 가져온 이는 위크니스는 물론이고 퍼스트클래스가 가지고 있는 칩까지 해제해주겠다고 보상을 걸었어. 그러니까... 다른 퍼스트클래스의 도움을 그다지 기대할 순 없어. 오히려... 트집을 잡아서, 조금이라도 수상한 행동을 하는 이가 있다면 죽이러 와도 이상하지 않아. 그것도 선착순이니까 정말로 눈에 불을 켜고 있을 가능성도 있어."

디스트로이어라던가....

그 이름을 거론하며 은우는 조용히 몸을 떨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한숨을 약하게 내뱉으며 모두에게 이야기했습니다.

"그런고로... 한동안은 방과 후에 내 근처에는 오지 마. 경우에 따라서는 너희들도 휘말릴 수 있어. ...인첨공을 뒤집어 엎는 것도, 일단 목숨이 있어야 가능한거야. 알았지? 아마 내 행동은 마크당하고 있을 확률이 높으니까... 방과 후에는 가능하면 나와 최대한 엮이지 마."

지시는 내리고 저지먼트로서의 지휘는 하겠으나, 그 이외에는 너무 자신과 가깝게 지내지 말 것을 은우는 요구했습니다.

/9시 35분까지!

311 한양주 (RtVeVNQp5M)

2024-04-20 (파란날) 20:56:36

>>307
아니 그냥 세은이가 말한 것 외의 정보도 있어서ㅋㅋ

312 ◆TMmm6tsoPA (qtc806QdZQ)

2024-04-20 (파란날) 20:57:05

>>302 가능이야 하겠지만 권장하진 않아요.

313 리라주 (vA4KwOKbmY)

2024-04-20 (파란날) 20:57:09

디스아재요..............

314 리라주 (vA4KwOKbmY)

2024-04-20 (파란날) 20:57:39

이게 된다고
이리라 마약생산 가능 공식 인정

315 승엽주 (igd8IrZ0ko)

2024-04-20 (파란날) 20:58:42

브레이킹 리라가 되는건가용?

316 서성운 (qQwUUP0tdE)

2024-04-20 (파란날) 21:00:47

>>290 “엫.”
볼을 콕 찌르는 손가락에 성운이 움찔한다. 성운은 입안에 가득찬 체리 타르트를 냉큼 삼키고, 타르트 한켠을 손으로 떼어낼 준비를 하며 혜우를 눈짓하고는 “한입 먹을래?” 하고 조심스레 귀엣말을 건넨다. 어쩌면 한입 정도는 괜찮을지도─



“······우리가 모르는 프로그래밍 천재가 따로 있는 게 아닌 이상에야, 빈틈없이 감시되고 있을- 아마 그 제로가 직접 감시하고 있을 인첨공의 네트워크에서 도청의 걱정 없이 자유롭게 발언할 수 있는 통신망을 구축했다고 하면······ 그들이 크리에이터를 영입했다고밖에는, 생각되지 않네요···.”

317 성운주 (qQwUUP0tdE)

2024-04-20 (파란날) 21:02:52

@ 정하주
저번에 정하가 발전소 터빈을 돌리는 아르바이트를 한 적이 있었는데, 성운이가 그걸 정하에게 소개받아서 했다고 해도 될까요? 👀

318 김영희-스토리 (xb0fXXJV7g)

2024-04-20 (파란날) 21:03:06

>>310 "거 X랄도 상X랄이네, 정말! 이거 그냥 퍼클은 1위 빼면 가치가 없다는 뜻 이잖아?!?"

짜증이 치밀어 올랐다. 결국 개들에게 목줄은 채워 뒀으니 이제 투견 노름 하겠다는 것이였다. 적어도
영희에게는 그렇게 들렸다.

319 수경주 (xRSk4/4ZYQ)

2024-04-20 (파란날) 21:04:13

리버티의 일원 중 한명이 크리에이터는 죽여야겠다는 분이 있었는데.. 그걸 설득하고 뒤에서 영입하겠다는 건가..?

320 김영희-스토리 (xb0fXXJV7g)

2024-04-20 (파란날) 21:05:08

"거 네트워크 관련 레벨 5가 리버티에 붙었어?!"

더 머리가 아파왔다.

321 정하주 (FjPfZJ2Mn.)

2024-04-20 (파란날) 21:05:20

>>317
물론이다!

322 유승엽 - 진행 (igd8IrZ0ko)

2024-04-20 (파란날) 21:05:55

"개미굴에서 개미가 몇마리가 뒤지던 지들은 모른다는기제. 하여간에 X같은 새끼들 아이랄까봐 방식도 XX 개같이 참신하네"

머리를 쪼사삐야 하는긴데. 본 적은 없지만 벌써부터 마음에 들지 않았다. 게다가 사리사욕때문에 저래한다고? 이놈이고 저놈이고 미친놈들 뿐인건가 이동네는.

"디스...뭐시기 하고 일전에 말했던 크리에이타인가 뭔가하는 틀딱들하고 웨이버인가 하는 광년이. 새놈이나 가능성 있는기네예 그라믄."

323 이혜성 - 스토리 (X0XbI3Xn5c)

2024-04-20 (파란날) 21:07:45

퍼스트클래스 한명이 더, 인가. 턱을 괸 채 검지로 일정한 리듬으로 톡톡 제 뺨을 두드리던 혜성은 남은 머핀을 입안에 집어넣고 우물거렸다.
이어지는 은우의 말에 혜성은 느릿하게 눈 깜빡이다가 도록, 다른 방향으로 굴리며 잠시 생각에 잠겼다.

그러니까, 여기서 누가 이야기 했었는데. 그래. 인첨공의 높은 사람들이 원하는 건 퍼스트 클래스와 리버티가 부딪히길 원하고 있다.

"거슬린다는거구나. 리버티든, 퍼스트 클래스든 둘다 눈엣가시지만 적어도 퍼스트 클래스는 아직 휘두를 수 있으니 동귀어진해버리라는 걸로 들리는데."

거기에, 당연하다는 듯이 사람을 죽이라고 이야기까지하고 말이야. 혜성은 혼잣말을 중얼거리곤 느릿하게 웃었다. 새삼스러울 것도 없으나, 새삼스럽게 신물이 올라올 정도로 지긋지긋한 이야기의 반복이다. 다른 선택지를 틀어막아놓고 선택지를 주는 척 굴다가 그마저도 안통하면 협박을 일삼는 아주 지긋지긋한 이야기의 반복.

"..그래서, 할 생각이니? 그 요구같지 않은 요구말이야."

324 철현 - 스토리 (sWnK0hs1ZY)

2024-04-20 (파란날) 21:07:47

"민우 오늘 학교 왔나?"
"걔 방과후에 바로 집에 가나?"
"학원? 알바...는 안할 것이고..."
"월광고 지금 하교할 시간인가?"

만약 정말로 민우가 리버티가 맞다면, 그리고 웨이버가 리버티에 합류했다면 그 두사람은 사실상 미래의 적이다.

"내 생각이 맞다면, 웨이버가 진짜 리버티에 합류한게 맞다면"
"거창한 이유가 있기보다 그냥 멋 모르고 민우가 하자니까 한 거 같아."

생각을 이어나간다.

"지금부터 하는 말은 내가 항상 하는 헛소리야."

휴대폰을 꺼내어 캐퍼시티 다운이 저장되어 있는 파일을 보여준다..

"저장한 사람은 있을꺼야."

방어 파일도 보여준다.

"이 방어 파일을 다른 곳에 유출한 사람은 없으리라 믿어."

침을 삼키고 약간의 침묵 후 입을 연다.

"정말로 누군가가 민우의 얼굴을 쓰고 접촉한게 아니라면, 민우가 세뇌당한 게 아니라 본인 의지라는 게 확실하다면"
"그리고 웨이버가 붙었다면..."

지도 앱을 열고 월광고를 확대한다.

"지금 바로 월광고를 습격해서 캐퍼시티 다운으로 움직임을 봉쇄한 다음."
"민우 자식 납치하면 그만 아니야?"

화이트 보드에 그림을 그린다.

"스피커 달린 드론들로 캐퍼시티 다운을 온갖 곳에서 틀어버린다면...이길 수 있어."
"블랙크로우의 가면을 써서 우리의 정체를 숨기고, 가면 속에 캐퍼시티 다운 방어음을 틀어놓는다면..."
"우리의 악행은 부활한 블랙크로우의 악행이 되어버리고"

"캐퍼시티 다운으로 웨이버와 민우, 그리고 월광고 저지먼트는 레벨 0를 제외하고는 전원 무력화"
"우리는 유유히 여유롭게 민우 녀석을 납치해서 서연이 능력으로 정보를 빼오면 그만."

그리고 서둘러 지워버린다.

"말했지? 내가 항상 하는 헛소리라고..."

@리라

"부작용 엄청났던 초기 샹그릴라를 양산해줄 수 있어? 단, 의존성과 중독성은 없게 만들어줘."
"레벨 다운을 유발했던 부작용을 이용할 꺼야."


325 성운주 (qQwUUP0tdE)

2024-04-20 (파란날) 21:08:00

>>>웨이버인가 하는 광년이<<<

아 승엽이 이 시원시원한 스피치 너무좋아

326 수경 - 스토리 (xRSk4/4ZYQ)

2024-04-20 (파란날) 21:08:04

들었던 말이라던가. 퍼스트클래스를 갈라치려고 한 건지...
디스트로이어는 해제하고 싶은 욕구가 높은 걸까. 라고 생각해봅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네요."
이러다 어어 끌려가지... 라는 생각을 하는 걸 아는지 모르는지.

"..."
은우가 엮이지 말아달라는 말을 하자 눈을 조금 동그랗게 뜨고 바라봅니다. 하지만...

"하지만 부장님... 이 엮이지 말아달라고 하면 그걸.. 잘 들을 것 같지는 않은걸요."
코뿔소같은 성향상 그런 말은.. 그다지..?

327 성운주 (qQwUUP0tdE)

2024-04-20 (파란날) 21:08:47

조커가 조커하려 한다

328 혜성주 (X0XbI3Xn5c)

2024-04-20 (파란날) 21:09:19

산넘어 산이네

크리에이터 아재 영입 못해도 대화할 수 있을 때 대화나 해봐야겠다.

329 철현주 (sWnK0hs1ZY)

2024-04-20 (파란날) 21:09:43

>>322 화끈하고 무서워!!!!! 진짜 승엽이 상여자다!!!!!
>>318 영희도 작은 데 강하다!!!! 작지만 강해!!

330 ◆TMmm6tsoPA (qtc806QdZQ)

2024-04-20 (파란날) 21:10:18

수경이가 팩폭을 은우에게 던졌어요!! 8ㅁ8

331 서한양 - 스토리 (RtVeVNQp5M)

2024-04-20 (파란날) 21:11:01

>>310

세은의 기억에서 거슬리는 것.. 또 다른 퍼스트클래스와 검열을 무시할 수 있는 능력자.. 얼핏 보면 둘이 다른 별개의 인물로 보일 수 있으나, 이 두 요소가 합쳐지면 특정인물이 나온다.

' 크리에이터 '

" 소집을 했다고? "

간략하게 요약하자면 이랬다. 퍼스트클래스에 숨은 리버티를 찾아서 죽여라. 겨울내로 죽이지 못하면 너네들이 죽는다. 몇 명이 죽어도 자기는 모르는 척을 해주겠다고 말이야. 한양은 작게 내뱉었다.

" 폐기 시작이네. "

응. 인첨공의 계획 있잖아. 약한 애들 폐기시키는 거.. 정확히 말하면 1차 폐기겠지. 리버티 사냥을 명분으로 한, 퍼스트클래스를 이용한 1차 폐기. 겨울까지 이 학구 대부분의 학생들을 다 죽이기란.. 가능하긴 하지만 퍼스트클래스들이 무분별하게 사람을 죽ㅇ..일 수 있으려나...? 이건 모르겠네.

" 리버티 사냥을 명분으로 시직한 1차 폐기란 말이야. 근데 그것만 목적이 있는 것은 아닌 것 같은데. "

" 그 살해과정을 과연 대표이사가 못 본 척을 할까? 위크니스의 해방? 아니야.. 녀석들은 퍼스트클래스를 더 부리면 부렸지, 절대 해방시키지는 않아. '병기'가 필요한 녀석들인데. 아마도 그 살해과정을 빌미로 퍼스트클래스에 대한 속박을 더 강화시키겠지. 길들이는 과정이니깐. "

" 그런데 겨울내로 성과가 없다면 죽인다고? 아마 퍼스트클래스를 대체할 만한 힘이 있는 것 같은데.. 걔네들 입장에서 부려야 될 '병기'를 그런 이유로 쉽게 폐기시키지는 않을 거야. 그런데 정말로 폐기결정을 내렸어.. 그럼 뭐야.. 제로 같이 대체할 만한 힘이 있다는 거 아닐까? "

이후 은우의 당부를 듣고 고개를 끄덕였다.

" 그래. 너 말대로 할게. 다만 나는 차라리 퍼스트클래스끼리 담합해서 서로 아예 움직이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말이야. 그래.. 서로 감시하면서 말이지. 그렇다면 리버티에 있는 퍼스트클래스도 쉽사리 못 움직이니깐. "

" 겨울까지 아무도- 성과가 없다면.. 대표이사가 과연 전부 폐기처리를 할 수 있을까? "

332 진정하 - 스토리 (Roa8KOyO9U)

2024-04-20 (파란날) 21:11:42

...콜오브 밥상으로 이번턴은 스킵할게 ㅠㅠ

근데 있잖아 갑자기 생각난건데, 크리아저씨가 진짜 4학구를 날려서 구속되었다면.

아린이가 지내는 병원 지하에서 24시간 구속복을 입고 피폐하게 캐퍼시티 다운 들으면서 있었겠지? 만약 탈출하면 딸도 죽을지 말지 모르는 상황에서?

그러면, 거꾸로 그냥 7명 전부 구속하거나, 아니면 죽여버리면 되는 이야기를 아직 안그러고있다는건... 땡칠이 시리즈가 완성 안된거 아냐? 그러면 지금 말고 인첨공 상부를 족칠 기회는 없고?

333 서연 - 진행 (DOwpcCQpqM)

2024-04-20 (파란날) 21:12:55

>>300
>>310

세은의 기억을 읽어 보는 게 좋겠다던 부부장의 판단은 옳았던 거 같다. 막연하게 전해 듣는 것보다 이렇게 직접 보니까 훨씬 덜 답답하다. 그건 부원들도 마찬가지겠지. 그래서 서연은 제가 확인한 내용을 요약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부원들에게 공유했다. 누구든 이 내용으로부터 도움이 될 만한 실마리를 찾아주길 기대하면서.

그런데, 부장이 경악스러운 얘길 꺼냈다. 그니까, 높으신 분이... 사람 불러다 놓고 지금부터 서로 죽여라를 시전했다는 거지? 안 그러면 모조리 다 죽인다면서?? 이런 수박!! 이건 사실상 퍼클끼리 서로 죽이려다 공멸하라는 거잖아? 역시 퍼클을 그 깡통으로 대체하려는 모양이다. 퍼클 중에 한둘이 살아남고 그들이 리버티가 아니더라도 약속은 뻥이었다며 무르면 그만이고, 설령 살아남은 쪽이 리버티더라도 그 정도는 제압 가능하다고 여기는 거라면, 믿는 구석이 깡통 말고 뭐 있겠는가.

갑갑한 마음을 어쩌지도 못하고 부장을 바라보는 서연이었다. 휘말릴 위험이 있으니 자기 근처에는 오지도 말라고 말하는 표정이 참담해 보여 목이 메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서연이 할 수 있는 일은 없었다. 아니, 오히려 저 지시를 따르지 않고 부장을 따라다녔다가 다른 퍼클에게 습격이라도 당하면 꽤나 높은 확률로 서연은 짐이 될 거다. 부장 성격상 세은이의 목숨이 걸린 정도의 극단적인 상황이 아니고서는 부원 보호를 우선시할 가능성이 크니까.

그렇다 해도, 이대로, 손 놓고만 있어야 할까? 만에 하나라도... 안 돌아가는 머리를 애써 굴려 보는 서연이었다.

" 퍼클 5명이 제각기 마크당하는 입장인 건 비슷하죠? 한 명이라도 섣불리 움직이면 다굴당하게 되는. 그리고 웨이버라는 분이 퍼클이라면, 부장이 웨이버와 대면했을 때 그분이 오래 가졌던 소지품이든 머리카락이든, 웨이버의 기억을 탐색할 수 있는 물건 쪼가리라도 확보해 주실 수 있나요? 그러면 해체 코드의 단서를 찾을 수 있을까 해서요... "

난 아무리 생각해도 두뇌파는 아니야. 벌써 머리에 쥐가 나는 거 같다고. 지끈거리는 관자놀이를 꾹꾹 누르는 서연이었다.

334 수경주 (xRSk4/4ZYQ)

2024-04-20 (파란날) 21:13:25

근데 저희 크리에이터전 할때 리버티가 우리 일원 중 한명이 죽여버려야만 한다고 했었지 않아요? 승낙했으면 아린이 납치해서 자살하라고 강요했을 거라고 했던 것도 같고..
크리에이터를 리버티에 영입할 것 같지는 않은걸요..(기억력이 애매해서 가물가물함)

335 김영희-스토리 (xb0fXXJV7g)

2024-04-20 (파란날) 21:14:53

"지금으로서 확실한건-물론 걸러 들을수 있지만-윗새끼들은 절대로 코드는 해제 해주지 않을거란 말이야."

원반이 된 알루미늄 캔이, 영희의 악력에 의해 서서히 공이 되기 시작했다.

336 혜성주 (X0XbI3Xn5c)

2024-04-20 (파란날) 21:15:29

>>334 나도 이렇게 기억하고 있어

337 혜성주 (X0XbI3Xn5c)

2024-04-20 (파란날) 21:15:44

정하주는 맛밥하고 와

338 수경주 (xRSk4/4ZYQ)

2024-04-20 (파란날) 21:16:11

다들 잘 다녀오세요... 아 졸려서 머리가 안돌아가네요

339 랑주 (EO.3q2ov/s)

2024-04-20 (파란날) 21:16:55

이번턴 패스...

340 철현주 (sWnK0hs1ZY)

2024-04-20 (파란날) 21:17:14

수경주 몸은 어때요? 무리하지 마세요

341 김영희-스토리 (xb0fXXJV7g)

2024-04-20 (파란날) 21:17:15

>>310 "그리고 은우 대장...일단 우리 생각해 주는건 감동 먹었는데....대장이 휘말린 순간 우리도 같이 휘말리는거에요~"

"저지먼트로서 뿐만이 아니라 이미 우리는 같은 배를 탄거라구~ 좋든 싫든~"

342 한양주 (RtVeVNQp5M)

2024-04-20 (파란날) 21:17:17

situplay>1597041220>801

5번과 6번을 얻었다는데.. 5번이 크리아재가 6번이 웨이버..(추측) 아마 해체코드를 빌미로 회유나 협박을 하지 않았을까 싶은

343 서연주 (DOwpcCQpqM)

2024-04-20 (파란날) 21:17:27

>>331 한양주
어? 듣고 보니 폐기 처리가 뻥카일 가능성도 0은 아니네요!! (팔랑귀)

/머리에 쥐날 거 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

344 혜성주 (X0XbI3Xn5c)

2024-04-20 (파란날) 21:17:35

나는 빤나나

345 성운주 (qQwUUP0tdE)

2024-04-20 (파란날) 21:17:40

이번 한 턴은 스킵할게요...!

346 ◆TMmm6tsoPA (qtc806QdZQ)

2024-04-20 (파란날) 21:18:04

>>332 그럴리가요. 크리에이터도 죽었지요. 그 자리에서.

347 ◆TMmm6tsoPA (qtc806QdZQ)

2024-04-20 (파란날) 21:18:31

알겠습니다! 랑주! 성운주!

348 이리라 - 스토리 (vA4KwOKbmY)

2024-04-20 (파란날) 21:19:46

situplay>1597046305>310

"진짜 가지가지 하네요. 어른 맞나? 할 줄 아는 게 사람 부리는 것밖에 없네."

뭐 하는 인간인지 얼굴이 궁금해 죽겠다. 위로 올라가면 다 그렇게 되는 건가? 제 욕심밖에 모르는 머저리로?

"그보다... 크리에이터가 의심받는 거 같은데, 이해는 하지만... 세은이는 '3학구 제일의 정보 탐색 능력' 이라고 하지 않았나요? 크리에이터는 굳이 따지면 4학구의 사람인데. 게다가 지금은 수용소에 갇혀 있고. 퍼스트 클래스인 만큼 수용소 내부의 연산방해전파를 무시하고 능력을 전개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배제하진 못하겠지만, 글쎄요. 무엇보다 크리에이터가 만든 내비게이터도 제로의 추적을 완전히 피하진 못하지 않았나요?"

제 3자일 가능성도 고려해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인첨공에 해커는 얼마든지 있으니까.

"또 모르죠, 알고 보면 제로를 만든 사람이라던가? 뭐, 그런 사람이 리버티에 붙었을 리는 없을 거 같지만~"

그나저나 세은이는 모르는구나. 리라는 잠시 고민하다가 가방 안에서 편지 하나를 꺼내들었다. 다른 부분은 접어서 보이지 않게 가리고, 정확히 추신 부분만 보이도록.

(*편지 내용 - situplay>1597041246>922)
추신. 2학구에 있는 오지덕 박사를 조심하세요.
추신2. 혹시라도 만나게 되면 마음을 걸어잠그세요. 조금의 틈도 없을 정도로 단단히.

[4학구 아이돌, 연보라]


"4학구 사건 이후에 연보라 양의 병문안을 가면서 편지를 주고받은 적이 있었어요. 그때 돌아온 답장에는 이런 게 쓰여 있었고요. 물론 이 박사와 해체 코드 관련으로 언급된 2학구의 그 연구원이 관련이 있는지, 동일인인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일단 알려두는 게 좋을 것 같아서."

그리고. 리라는 편지를 다시 착착 접어 가방에 집어넣은 후 은우에게 시선을 돌렸다.

"......"

할 말이 많은데 하진 못하겠다. 틀린 말도 아니었으니.

349 승엽주 (yyb4hfFjWY)

2024-04-20 (파란날) 21:20:13

몸상태가 좀 안좋네용! 몇일전부터 기침이 좀 심하더니 오늘은 완전히 못할정도에용! 죄송하지만 먼저들어가볼게용!

350 서연주 (DOwpcCQpqM)

2024-04-20 (파란날) 21:20:27

머리에 쥐난 티 나네

@캡
죄송합니다 >>333의 '그리고 웨이버라는 분이 퍼클이라면'은 '그리고 웨이버라는 분이 리버티라면'이라는 의미였어요 ㅠㅠㅠㅠㅠ

351 리라주 (vA4KwOKbmY)

2024-04-20 (파란날) 21:20:52

승엽주 쉬는거야!

352 철현주 (sWnK0hs1ZY)

2024-04-20 (파란날) 21:21:08

승엽주 몸이 우선이에요!! 푹 쉬어요!

353 ◆TMmm6tsoPA (qtc806QdZQ)

2024-04-20 (파란날) 21:21:13

알겠습니다! 푹 쉬세요! 승엽주!

354 서연주 (DOwpcCQpqM)

2024-04-20 (파란날) 21:21:17

>>349 승엽주
앗 888ㅁ8888 환절기라 감기가 기승이네요. 따뜻한 물 드시고 따숩게 푹 주무세요 얼른 쾌차하시길요!! ㅠㅠㅠㅠㅠㅠㅠㅠ

355 수경주 (xRSk4/4ZYQ)

2024-04-20 (파란날) 21:23:48

푹 쉬세요 승엽주.

팬사인회 즈음이면 불렛 납치 전..이었나 불렛 납치당시였나.. 그러나 메세지는 이미 보내졌음..이니까.. 기술을 잘 아는...

흠. 기술개발부장...?(급작스러운 생각의 튐)

356 천 혜우 - 진행 (H5umNCMVhc)

2024-04-20 (파란날) 21:23:59

성운이 타르트 한 입 줄까 하길래 말없이 고개를 가로저었다.
이미 머핀을 먹었고, 한 번 사양한 걸 성운에게 받아먹는 것도 영 이상하니까.

오가는 토론 속에 무언가 짚일 듯 하면서도 명확히 꽂히는게 없었다.
너무 중구난방인데, 딱 짚어야 할 갈피도 잘 보이지 않았다.
턱을 괴고 골몰하다가... 은우를 보고 말했다.

"그럼 더더욱 경호를 해야겠네요. 아니다, 서포트를 해야 하나? 부장님, 당분간 위치 정보 공유 좀 해주실래요? 습격을 막을 생각은 안 할 테니, 만일의 사태에 죽지는 않게 해드릴게요."

아직까진 세간의 소란이나 사건이 심하지 않아 그 정도는 할 수 있을 듯 했다.

리버티 쪽으로도 말을 해야 할 것 같아 입을 열려다가
리라가 오지덕이라는 이름이 담긴 편지를 꺼내는 걸 보고 기다렸다.
그런 다음 말했다.

"2학구의 어디를 가야 하느냐. 저 오지덕이라는 박사가 소속된 연구소를 파헤쳐보면 뭐라도 나오지 않을까요."

적당히 의견 표명을 하고, 폰 화면을 켜 피드창을 새로고침 해보았다.

357 ◆TMmm6tsoPA (qtc806QdZQ)

2024-04-20 (파란날) 21:25:31

다 올라왔네요! 그럼 다음으로 갈게요!!

358 김영희-스토리 (xb0fXXJV7g)

2024-04-20 (파란날) 21:26:06

지금 문제는 간단하다.

경우의 수가, 너무나도 많다.

그 어떤 레벨 5도 리버티에 붙을 이유가 있다. 추리를 하려 해도 정보가 너무나도 부족하다.
추측만이 난무할 뿐이다.

그나마 알수 있는건-레벨 5는 이제 인첨고에 필수불가결 존재가 아니라는 것이다. 적어도 지금 취급을 보면
그렇다. 위크니스가 있다 해도, 리버티가 보여준 것 처럼 파훼당할수 있는 "사람" 보다는 "병기"가 더
좋을 것이다.

물론 뻥카일수도 있지만...그러기에는 제로라는 차세대 우수 병기가 존재 한다.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