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6259>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34.오랜만에 쉬어가는 제목 :: 1001

◆TMmm6tsoPA

2024-04-18 20:16:10 - 2024-04-20 15:25:52

0 ◆TMmm6tsoPA (Uhh469L5S6)

2024-04-18 (거의 끝나감) 20:16:10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6206

1 혜우주 (PopNMGxFqw)

2024-04-18 (거의 끝나감) 23:42:38

헤이 얄루

2 리라주 (BmYu/ZGd2Q)

2024-04-18 (거의 끝나감) 23:42:55

>>995 후
후후

(쳐들어갈까 말까 쳐들어갈까 말까)(랑이: ??)

3 태진주 (htyE52VNeE)

2024-04-18 (거의 끝나감) 23:43:02

크아아아악 오자마자 어째서 몸통박치기를

여튼 좋은 밤입니다

4 영희주 (0h8yLaZnmA)

2024-04-18 (거의 끝나감) 23:43:51

일단 멀른 랜딩~(모바일)

5 동월주 (uddNfcvg36)

2024-04-18 (거의 끝나감) 23:44:36

다들 안녕~~~ 월이 안다쳤대요 생채기오 피나는건 다친걸로 안친대 (??)

그리고 @혜성주
situplay>1597046206>545
뒤늦은 괴이 말소 독백의 맛보기입니다 늦어서 죄송합니다... ^-^;;

6 혜성주 (uDSuaPOBTc)

2024-04-18 (거의 끝나감) 23:45:30

싸운다는 게 아니라 토론 흐름 못잡을 땐 안끼는 게 좋다는 뜻

현먐미 찾았는가

7 철현주 (.m.EXtZKcI)

2024-04-18 (거의 끝나감) 23:45:31

다들 안녕!!!!!!!!!!! 어서와요!!!!!!!!!!!!!!!!!!!!!!!!!!!!!!

8 리라주 (BmYu/ZGd2Q)

2024-04-18 (거의 끝나감) 23:45:50

아니 쳐들어갈까 어쩌고 하니까 랑주왔었네 소환?술 해버림

그나저나 시험 크아악 시험 8ㅁ8 망할놈의 시험...
얼른 랑주를 해방시켜다오... 다음주면 끝나려나? 고생이 많어...
전에 공부랑 일 같이한다는게 이 얘기였나 현생 난이도 높잖아 어이어이(복복복볻)

9 혜성주 (uDSuaPOBTc)

2024-04-18 (거의 끝나감) 23:47:36

>>5 미끄러지시면<< 인간이 제일 나쁨(?)
일이 있어서 못보고 넘어갔는데 앵커 달아줘서 고맙다 동월주야 바쁘면 못쓸 수도 있지. 이해해.
그러니 완성본 기대한다(?)

10 철현주 (.m.EXtZKcI)

2024-04-18 (거의 끝나감) 23:48:05

드디어 모든 말썽의 원흉인 괴이가 사라지는 거구나!!!!!!!!!기대된다!!

11 ◆TMmm6tsoPA (Uhh469L5S6)

2024-04-18 (거의 끝나감) 23:49:13

안녕히 가세요! 영희주!!

12 서연 - 한양 (BlwYk5T4BU)

2024-04-18 (거의 끝나감) 23:49:14

situplay>1597046206>923

단호하다. 얼마나 강하든 싸울 생각이라니. 그러면서도 시커먼 수박네가 밝혔던 바를 바탕으로 그네들의 우선순위를 가늠하기도 한다. 나무를 보기 바쁜 자신과 달리 부부장은 숲을 보고 있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이 정도면 뭐 더 드릴 말도 없다. 그저 노파심 한마디가 버릇처럼 나올 뿐.

" 그래도 혹시 모르니 웬만하면 혼자 다니지 마세요. "

이쪽은 그나마 가볍게 넘어가지는 화제인데 반해 저지먼트의 계획에 관한 건 아니었다. 폰도 툭하면 해킹(???)당하는데 부실이라고 안전할까. 앞서 떠든 건 어쩔 수 없다 쳐도 이제부터는 조심하고 싶은 게 솔직한 심정이었다. (커리큘럼 외에 사이코메트리의 편리함을 느껴 보긴 거의 처음 같기도??) 그래서 서연은 한양에게 실례하겠다는 의미로 눈짓을 보내고는 한양의 손을 잡았다.

그러자 흡사 말소리처럼 머릿속을 울리는 한양의 생각. 다른 것보다 퍼클의 통제를 풀어야 한다는 생각은 없으시단 게 반가웠다. 근데 위크니스의 대안이...... 완전히 상상 밖이다??? 퍼클들보다 더 강해진다고? 그 1등이라는 유니온보다도 더?? 게다가 왕이라니 이건 또 무슨;;;; 그건 전근대 체제잖아...;;;;

" .................. "

말이 안 나왔다. 말소리를 내면 안 된다고 참는 게 아니라 그냥 기가 막혀서 말이 안 나온다. 장난이라고? 진짜?? 농담인지 진담인지까지 사이코메트리로 확인해 보고픈 충동이 매우 강하게 일었으나, 가까스로 참았다. 보안상의 이유로 능력 쓴다고 해 놓고 허용하지 않은 영역까지 캐내 버리면 사기꾼이다. 참아야 하느니.............

애써 이어지는 한양의 생각에 집중하노라니, 한양은 인첨공의 기술력이 알려진 것 이상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일리가 전혀 없지 않다는 생각이 드는 서연이었다. 핸드폰 하나도 1년이면 구식이 되는데, 뭐든 해낼 거 같은 기술력으로도 15년째 레벨 6이 안 나올 이유가 없다. 그 감춰진 기술을 손에 넣으면 더 강해질 수 있다. 그렇게 강해지면 퍼클을 제어할 수 있다. 이거 정리하면 최강자로서 위에서 군림하면서 사회를 통제하겠다는 의미잖아?! 앞서 한 인첨공의 왕 얘기 농담이 아닌 거 같은데??!!

" .................. "

당장은 가능만 하다면 신박한 돌파구처럼 들린다. 하지만, 그것도 지금의 퍼클들을 통제하는 데나 통할까 말까인 임시 방편이지 근본적인 해결책은 못 된다. 부부장이 생각하시는 사회가 되면, 결국 최강자가 닥치는 대로 파괴하고 누구든 해칠 수 있는 힘을 지녔으면서도 요행히 정신 똑바로 박힌 인간이길 기도 메타로 바랄 수밖에 없잖아................. 아니, 그거도 문제지만 더 무서운 건;;;;;;;;;;;;; 서연은 다시 메모앱에 할 말을 적었다.

[ 퍼클의 통제를 풀 생각이 없다고 말씀해 주셔서, 부부장은 부장과 오래 알고 지내셨을 텐데도 그렇게 생각해 주셔서, 안심했어요. 근데 부부장께서 추측하신 대로 레벨 6 이상을 구현할 기술력이 있다면, 그게 부부장을 습격했던 그 깡통한테 먼저 이식됐을 거 같아요. 부부장을 습격했을 때는 이식을 안 했다손 치더라도, 앞으로 이식해 버리면 그땐 어쩌죠;;;;?? ]

13 서연주 (BlwYk5T4BU)

2024-04-18 (거의 끝나감) 23:50:18

얼마나 열띤 토론들을 하셨기에 답레 달려고 보니 판이 터져 있나요👀👀👀 보고 와야지~~~~

14 태오주 (P9qpMYuqM6)

2024-04-18 (거의 끝나감) 23:50:57

그렇다 찾았다 밈미야

https://i.postimg.cc/dQxv76CT/image.png
가져가거라
목 조를 일 많을 거다

15 철현주 (.m.EXtZKcI)

2024-04-18 (거의 끝나감) 23:52:35

>>14 !!!!!!!!!!!!!!!!!!!!!! 뭐야 어떻게 만든거야???????????

16 혜우주 (PopNMGxFqw)

2024-04-18 (거의 끝나감) 23:52:53

>>2 (가자가자)(짐싸들고처들어가자)(소곤소곤)

헤에에 (머엉)

17 태오주 (P9qpMYuqM6)

2024-04-18 (거의 끝나감) 23:53:48

그렸단다

18 서연주 (BlwYk5T4BU)

2024-04-18 (거의 끝나감) 23:54:02

태진주 태오주 어서 오세요오오오 ><

>>14 어디서 많이 본 그림체인데요...

19 동월주 (uddNfcvg36)

2024-04-18 (거의 끝나감) 23:54:02

실제 태오 : 목졸려도 무표정으로 눈감고 겍겍거릴것 같음 (?) (이거 아님)

>>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맞죠 원래 인간이 제일 나빠요 (?) 나쁘기에 옛날일 잊어버리고 말소한다 그러지...
헤헤 기대하셔도 곰손이라 나올건 없습니다만 열심히 써보겠습니다!!!!

>>10 슬프게도 저 말소글은 IF이기에 본스토리에 존재하는 괴이는 사라지지 않겠지만... 🤔
뭐 아무튼 없어지는건 없어지는거니! (무책임)

20 혜성주 (uDSuaPOBTc)

2024-04-18 (거의 끝나감) 23:54:33

>>14 님거 조각글에 대한 답 천천히 쓰는 중이라서 지금 봤음
이걸 다시 만들어왔냐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재능 낭비잖소ㅋㅋㅋㅋㅋㅋㅋㅋㅋ잘 쓰겠지만

21 혜성주 (uDSuaPOBTc)

2024-04-18 (거의 끝나감) 23:57:05

>>19 그리스 신화는 아니지만...
신은 늘 인간에 의해 끌어내졌던 걸 생각해보면 고증이 확실할 수도 있고?
괜찮아 동월주 글은 늘 재밌고 흥미로우니까. 천천히 써도 좋으니 꼭 완성해줘(압박)

22 리라주 (BmYu/ZGd2Q)

2024-04-18 (거의 끝나감) 23:58:24

>>16 (어떠한 결심)(찡찡이 이동가방에 쏙 짐들 가방에 쏙쏙)
(????)

23 서연주 (BlwYk5T4BU)

2024-04-18 (거의 끝나감) 23:58:38

situplay>1597046206>966 철현주
여기에 동의하는 입장이면서도 '안전'과 다른 가치의 딜레마 상황에선 누군가에겐 공포스러운 걸 피하고픈 지극히 당연한 욕구가 누군가에게는 존재 등을 부정하는 억압이 되기도 한다는 생각이 들면 착잡해지고 마네요 (이건 새벽 갬성 아니고 야밤 갬성인가;;; )

24 랑주 (/WLf9A1isI)

2024-04-18 (거의 끝나감) 23:58:49

>>8 다음주는 조금 여유 있지 않을까...라는그런생각
물론 다음주 시험이긴 한데 시험보고나면 좀 여유 있겠지(파스슥

크윽 내일 일찍 나가봐야 해서 슬슬 자야한다... 다들 좋은밤...

25 ◆TMmm6tsoPA (Uhh469L5S6)

2024-04-18 (거의 끝나감) 23:59:18

안녕하세요! 태오주!! 결국 저 짤..업데이트가 되었군요! ㅋㅋㅋㅋㅋㅋ

26 서연주 (BlwYk5T4BU)

2024-04-18 (거의 끝나감) 23:59:20

>>24 랑주
시험이 랑주를 시험하고 있군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푹 주무셔서 내일 말짱한 컨디션으로 시험 보시길요!!!!

27 혜우주 (PopNMGxFqw)

2024-04-18 (거의 끝나감) 23:59:21

>>22 (끄덕끄덕)(흐뭇)

랑주도 잘 자라잉

28 태오주 (0GPmIWYr7c)

2024-04-19 (불탄다..!) 00:05:56

자러가는 사람들 다 잘자구
익숙한 그림체지

그 그림 맞고 할미가 이걸 줄곧 업뎃하고 싶었단다...😏

훈련의
달콤매콤을 좀 보실까요
.dice 1 100. = 5
.dice 1 100. = 4

29 태오주 (0GPmIWYr7c)

2024-04-19 (불탄다..!) 00:06:11

이게 뭔 상황임?

30 리라주 (5oz8HKAwDQ)

2024-04-19 (불탄다..!) 00:06:42

>>24 (잔뜩쓰담쓰담쓰담) 8ㅁ8 얼른 여유있어졌음 좋겠네 시험자식 랑주 고만 괴롭혀라 부숴버리겟다.

푹자는거야!! 내일 바쁘다고 들었는데 힘내구~🤗🤗

31 리라주 (5oz8HKAwDQ)

2024-04-19 (불탄다..!) 00:07:21

>>27 우 헤헤
😏😏

>>28 ?
????
순간 최대값 10인 줄

32 혜우주 (uFGqJ9X8V2)

2024-04-19 (불탄다..!) 00:07:34

오늘자 태오 훈련이 아주 달콤하겠그나 (팝콘 대기)

33 태오주 (0GPmIWYr7c)

2024-04-19 (불탄다..!) 00:08:17

매운맛도 강한뎁쇼

캬 진짜 나도
살다살다 이딴 거 처음 봄

34 철현주 (9.0jEUZLuM)

2024-04-19 (불탄다..!) 00:09:57

>>28 원래 매운맛이 강할 수록 뒷받치는 단맛도 강한법!

35 혜우주 (uFGqJ9X8V2)

2024-04-19 (불탄다..!) 00:13:50

솔직히 슬슬 매운맛 내성도 쌓였지 음

36 서연 - 훈련 (q3bf7VwB.w)

2024-04-19 (불탄다..!) 00:14:48

>>0

◇월 ◇일

오늘 커리큘럼은 안티스킬의 호출이었다. 또 살인 사건이래서, 것도 연구원이 살해당했대서 못 볼 꼴 보겠다 각오하고 갔는데, 각오한 것보다도 더 끔찍했다.
온통 피칠갑에 피해자의 장기가 태반은 없어...
도저히 안 되겠어서 밖에 나가 한바탕 토하고서야 겨우겨우 사이코메트리를 사용했는데, 그러자마자 또 토할 뻔했다. 범행 목적이 자기 연구원을 안 죽이면서 시커먼 수박네에 합류하기 위함이다. 당연히 범인은 내 또래 고등학생. 이게 무슨 미쳐 돌아가는 상황이야........ 차마 말이 안 나와서 버벅거리니 안티스킬의 거짓말 탐지기가 가차없이 숨기는 게 있다고 반응해 버리더라. 수박. 저 기기 테스트시킬 때 좀 덜 성실하게 할걸. 내 속 안 읽히게 방어는 못 하나? 혜우 납치했던 패거리네 빨간 눈깔 수박은 잘만 했는데. 결국 다 털어놓고 나니 아주 탈탈 털린 기분이다......

오늘의 일기 끗!!

37 리라주 (.eMVd8PvpU)

2024-04-19 (불탄다..!) 00:15:24

https://youtube.com/shorts/sZ_uV7hH4_I?si=NUa-TMHPNBn9-AxP

혜우랑 세은이가 이거 해줬으면 좋겠다

38 리라주 (.eMVd8PvpU)

2024-04-19 (불탄다..!) 00:16:29

으악서연아!!!!! 8ㅁ8
사이코메트리 사용자의 고통이지 적나라하게 봐야 하는 거...
아이구 아이구(복복)

39 서연주 (q3bf7VwB.w)

2024-04-19 (불탄다..!) 00:18:42

>>38 리라주
앗앗 반응 주실 줄 몰랐는데요@ㅁ@
리버티가 난리 치는 통에 저런 사건 하나쯤은 있었을 거 같아서 넣어 봤어요...👀👀👀

40 혜우주 (uFGqJ9X8V2)

2024-04-19 (불탄다..!) 00:21:52

>>37 혜우가 촬영할 테니까 리라랑 세은이가 해줘어엇

41 ◆TMmm6tsoPA (I7PblenaWc)

2024-04-19 (불탄다..!) 00:22:34

>>37 에엗....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저런 사건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긴 하죠!! 힘내라! 서연아!

42 이혜성 (G8dQ.vxd7U)

2024-04-19 (불탄다..!) 00:23:50

@현먐미

급작스러운 누군가의 방문은, 비사문천 아지트를 발칵 뒤집었기 충분했다. 알려지지 않은 비사문천 아지트를 직접 찾아온 사람-안드로이드지만-이 있다는 것, 그 사람-안드로이드지만-가 어르신이 비사문천 캡틴을 초대했다는 사실이 퍼지면 그것또한 곤란하다. 안드로이드의 방문 목적을 듣자마자, 야차가면을 쓰고 있던 K가 이마를 짚고 서있는 캡틴을 쏘아보듯 물끄러미 바라봤다.

"대체 무슨 짓을 하고 다니길래 아지트 위치가 다른 사람도 아니고 저쪽에 들어가는거야? 캡틴."
"....조금 생각해보면, 위치를 눈 감아주고 있던 걸지도 모르죠."

K의 으르렁거리는 것 같은 물음에, 안드로이드가 건넨 안대를 받아들며 캡틴이 지극히 평온한 목소리로 중얼거린다. 스트레인지에서 어르신이라는 거물의 부름을 받았음에도 기이할 만큼 변함없는 태도로 비사문천 캡틴은 안대를 쓰기 직전 K를 향해 눈길을 향했다. 이질적으로 일그러지는 노이즈 흔적 너머로, 새파란 눈동자가 드러난다.

"걱정하지 마세요. 설마하니 죽이지는 않을테니까요."

잠시 노이즈 너머로 드러났던 새파란 제 눈동자를 안대를 이용해 제 손으로 가리며 비사문천의 캡틴, 혜성은 느릿하게 말을 뱉어냈다.

온갖 소음들을 헤쳐 달리는 익숙하지 않은 호버택시를 탔기 때문인지, 그것도 아니면 제 능력이 소리와 관련되어 있기 때문인지 안내를 따라 안대를 벗은 혜성은 한손을 귀가 있는 위치에 댄 상태였다. 툭툭. 귀에 들어간 물을 빼는 것 마냥 손바닥으로 두드리면서 안으로 들어서던 혜성의 걸음이 인지저해 프로그램으로 가려져서 동요가 드러나지 않는 얼굴 표정 대신 동요를 드러냈다.
그 어르신이라는 사내와 관계가 있어보이는 이상 단순히 스트레인지 정서를 잘 알고 있을 뿐인 위치는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말이야. 낯익은 목소리를 듣자마자 떠올린 생각이었다. 처음 스트레인지에 발 들이고 가장 먼저 K에게 들었던 엔지니어라는 존재가, 자신과 같은 저지먼트 출신이라고 생각도 못했지. 아니면 내가 그만큼 스트레인지와 저지먼트에 관심을 크게 두지 않았기 때문일지도 모르고.

라바나라는 이름의 여인이 인사를 할 때, 혜성은 비사문천의 특징적인 새하얀 정장 바지 주머니에 한손을 넣으며 느릿하게 눈 굴렸다. 스트레인지에서 인지도가 높지 않을 비사문천의 캡틴인 자신을 불러들이면서, 둘이나 되는 대리인을 불러둔다고. 둘이나 듸는 대리인을 불렀다는 걸로 비사문천의 몸값이 올라가는 건 모르겠지만, 어르신이 비사문천의 캡틴을 호출했다는 사실이 스트레인지에 퍼지면 골치 아플 건 분명하다.

젠장. 이래서 들키지 말았어야했는데. 한숨이 나올 것 같지만 상황에 맞지 않다. 태오와 라바나라는 이름의 여자가 소개를 끝내고 나서야 혜성은 건방져보이지 않을, 하지만 너무 굽히지 않는 정도의 목례를 까딱 해보인다.

"저에 대해서는 어르신께 전달 받으셨을테지만 인사드리죠. 비사문천이라는 작은 집단을 이끌고 있는 캡틴입니다."

거래를 제안한다고? 무슨 거래? 잠깐만. 방금 무슨 말을 들은거지? 가르쳐? 뭘? 인사를 하기가 무섭게 들려오는 무시무시한(?) 소리에 혜성은 제 머릿속이 온통 물음표로 가득 들어차다못해 폭발해버리는 건 아닐까 하고 진지하게 생각했다. 인지저해 프로그램을 사용 중이여서 다행이지, 프로그램이 없었다면 얼떨떨함과 어이없음, 그리고 불신에 찬 표정이 그대로 드러났을 걸 생각하니 등줄기에 식은땀이 흐르는 기분이다.

등줄기에 흐르던 식은땀은 곧장 식고, 식은땀이 식어 남은 곳에는 차가운 서늘함만이 남았다. 테이블 위에 펼쳐지는 서류. 인첨공에 사는 근 3년 남짓 되는 시간동안 엮여본 적 없는 자들의 인적사항을 스트레인지의 비사문천 캡틴이라는 위치가 되어서야 눈에 담았다. 스트레인지에 들어서기로 마음 먹은 이상, 이렇게 될 줄 알았으나 그 시기가 너무 빠르다.

내 발로 그 남자를 찾아갔으니 내 스스로 스트레인지의 광기에 발 디딘 걸테지만.

"...좋게 표현하자면 스트레인지에서 시작되는 또다른 언론 플레이가 인첨공에 얼마나 큰 파문을 일으키는지 경험해보라는 이야기지만, 나쁘게 말하자면 스트레인지가 인첨공에 얼마나 큰 영향력을 끼치는지 직접 눈으로 보고 몸으로 경험해보라는 이야기군요."

라이터 부싯돌을 몇번이고 누르며 가만히 서서 이야기를 듣던 혜성은 느릿하게 입 열어 읇조리듯 고저 없는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둘에게 허락을 구하지 않고 혜성은 재킷 포켓 주머니에서 담배를 꺼내 입에 물었다. 짙은 딸기향이 섞인 희뿌연 연기를 한숨 대신 뱉어낸다. 생각해보자. 저 제안을 받아들여도 비사문천이 위험해질 일은 없을지도 모른다. 비사문천의 몇 되지 않는 규칙들에 어긋나는 것도 없으며, 되려 피를 보지 않고 소문만을 퍼트리면 되는 역할이라 쉬운 일임은 분명하다.

그런데, 정말로, 위험하지 않은가. 최악의 상황을 생각해보면 일이 틀어졌을 때 가장 먼저 잘려져 나갈 수 있다.

"신경 쓰이는 점은.. 그래요. 소문을 퍼트린다는 일이 그리 어렵지 않다는 일이죠. 하지만 아시다시피 여러분들이 이야기하는 연구원의 신원을 보호하는 일에는 우리 비사문천의 전력을 넣어야하는 상황입니다. 인원이 적고, 스트레인지는 현재 소란스러우니 자경단은 한 사람만을 지키고 있는다는 선택지를 함부로 선택할 수 없지요."

한 손에 쥔 라이터로 서류들이 흩어진 테이블 한구석을 톡, 부드러이 두드린 혜성은 느릿하게 웃었다. 기괴하게 변조된 웃음소리가 짧고 음울하게 울렸다.

"하지만 재밌군요."

K의 말대로, 혜성은 멀쩡한 얼굴을 한 또라이였다. 언젠가 태오가 이야기 했던 것처럼 저지먼트에 있는 사람들 모두 또라이라는 말처럼 말이다.

"안그래도 제 귀에도 거슬리던 상황이었으나 워낙 가진 힘 부족하여, 달리 할 수 있는 일 없었는데 어르신의 가르침을 받지요. 제가 정치에 소질은 없으니, 알려주시는대로 따라가보겠습니다."

43 혜성주 (G8dQ.vxd7U)

2024-04-19 (불탄다..!) 00:24:42

(전 답레 앵커를 놓쳐서 못달은 점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받은 것보다 짧아서 미안하다. 크악)

44 혜우주 (uFGqJ9X8V2)

2024-04-19 (불탄다..!) 00:25:45

🤔🤔🤔
오늘 훈련은 간만에 매운맛을 풀어야겠군

45 철현주 (9.0jEUZLuM)

2024-04-19 (불탄다..!) 00:27:13

장기가 없다는 것도 복선일까요...왜 하필 머리가 아니라 장기일까...

46 혜성주 (G8dQ.vxd7U)

2024-04-19 (불탄다..!) 00:28:25

어딘지 부족해보이지만 현재로선 저것이 최선이었다는 변명을 왱알거리며
훈련 추천 받습니다. 기왕이면 매운맛(????) 농담이고...헛소리나 하며 훈련은 조금 뒤로 미뤄야겠다.

47 한양 - 서연 (9ozISNVpVM)

2024-04-19 (불탄다..!) 00:30:43

" 저도 믿을 만한 녀석들이랑 같이 다니니깐 걱정하지 마세요. "

싱긋 웃으면서 말했다. 물론 저지먼트처럼 강한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본인을 습격하는 녀석들이 어떤 녀석인지는 기록하고 도망칠 수 있는 녀석들이니깐.

[ 퍼클의 통제를 풀 생각이 없다고 말씀해 주셔서, 부부장은 부장과 오래 알고 지내셨을 텐데도 그렇게 생각해 주셔서, 안심했어요. 근데 부부장께서 추측하신 대로 레벨 6 이상을 구현할 기술력이 있다면, 그게 부부장을 습격했던 그 깡통한테 먼저 이식됐을 거 같아요. 부부장을 습격했을 때는 이식을 안 했다손 치더라도, 앞으로 이식해 버리면 그땐 어쩌죠;;;;?? ]

' 죽겠죠. 다른 방법이 없어요. 기술이 있음에도, 이식을 안 한 것은 인첨공의 윗놈들이 다 한 패는 아니란 걸 알려주는 것이기도 하고요. 기술의 통제권을 가진 사람을 포섭하지 못했거나. 아니면 퍼스트클래스 이상의 무력을 낼 기술이 실제로 없어서 위크니스를 실행하는 것일 수도 있고. 경우의 수는 널리고 널렸죠. 제 추측이 맞다는 보장도 없으니. '

' 근데 애초에 퍼스트클래스의 해방에 대해서 저하고 논해봤자, 얻어가는 것도 없을 텐데요. 난 솔직히 거기에 관심은 없어요. 통제할 수 있으면 좋지만, 뭐 알아서 잘 하라고 하세요. '

' 내가 집중하는 것은 인첨공의 계획을 완전히 갈아서 엎어버리는 거에요. 우리요..아, 나는 제외일 수 있으려나. 인첨공의 계획에 따르면 폐기 당하잖아요.
가만히 있으면 분명 죽을 운명이라고요. 저는 위크니스가 해방되고 말고를 떠나서 이 계획을 엎어버리는 게 우선이에요. 아, 필요에 따라서는 위크니스를 해방해서 퍼스트클래스의 힘을 빌릴 수도 있겠지. '

' 그들이 폭주하고 말지는 미지수에요. 하지만 인첨공이 우리를 폐기하려는 건 확정이지. 그렇다면 어떤 걸 더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되는지 답이 나온다고 봐서요. 저는 그저 선택을 한 거죠. 선택에 따라오는 리스크는 너무나 당연한 거고요. '

" 우리 부원들은 대부분 전자에 초점을 맞춘 것 같아서요. 사실 더 급한 게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저는. "

" 서연양은 어떤 더 좋은 방법이 있다고 생각하나요? 그래서 저한테 이런 걸 묻는 거 같은데. "

48 서연주 (q3bf7VwB.w)

2024-04-19 (불탄다..!) 00:31:32

>>41 캡
으... 있을 법한 일이라고 생각은 했지만 캡께서 그렇게 땅땅하시니 진짜 끔찍하네요. 저게 무슨 미쳐돌아가는 정병 천지 고어야;;;;;;;;;;;;

>>43 혜성주
장문을 쓰실 만큼 컨디션이 괜찮으신 거이길 바라요8898ㅁ9888 (토다토닥)

>>44 혜우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마나 매운 걸 푸시려고요 (후덜덜)

>>45 철현주
......일부러 가렸는데 ㅠㅠㅠㅠㅠㅠㅠ 복선씩이나 깔 만큼 머리가 좋진 못하고요 머리면 얼굴 때문에 들킬 수도 있어서...정도로 생각했어요(먼눈)

49 혜우주 (uFGqJ9X8V2)

2024-04-19 (불탄다..!) 00:34:53

>>48 ㅋㅋㅋㅋㅋㅋ 글쎄 얼마나일까
다갓에게 물어볼까
높을수록 매운거
.dice 1 100. = 94

50 서연주 (q3bf7VwB.w)

2024-04-19 (불탄다..!) 00:34:53

>>47 한양주
급한 불부터 끄자 우문현답이네요 (엄지척) 부부장님 종잡을 수 없는데 쌈박해요!!(물개박수)

51 혜우주 (uFGqJ9X8V2)

2024-04-19 (불탄다..!) 00:35:31

다이스 그거 맞냐?

52 혜성주 (G8dQ.vxd7U)

2024-04-19 (불탄다..!) 00:37:20

>>48 (저거 쓰는데 약 두시간 이상 걸린 사람임) 괜찮아 괜찮아.

? 높은데?

53 혜성주 (G8dQ.vxd7U)

2024-04-19 (불탄다..!) 00:38:02

난 이제 다시 스레랑 낯가리는 거 고쳐야함...

54 혜우주 (uFGqJ9X8V2)

2024-04-19 (불탄다..!) 00:40:28

아 그건가?
참치들이 느낄 매운맛은 저정도다 이런거?
허허 다갓자식

55 ◆TMmm6tsoPA (I7PblenaWc)

2024-04-19 (불탄다..!) 00:42:56

아무리 생각해도 다들 매운 맛에 너무 중독이 되어버렸어요!! 8ㅁ8

56 혜우주 (uFGqJ9X8V2)

2024-04-19 (불탄다..!) 00:44:49

그치만 메인 스토리부터 마라탕인걸

57 혜성주 (G8dQ.vxd7U)

2024-04-19 (불탄다..!) 00:47:04

사리곰탕인 내가 보기엔 도긴개긴이야

58 ◆TMmm6tsoPA (I7PblenaWc)

2024-04-19 (불탄다..!) 00:53:08

큭!! 클라이맥스지! 매운 맛이 아니에요!! (라고 우겨보기)

59 혜우주 (uFGqJ9X8V2)

2024-04-19 (불탄다..!) 00:54:53

원래 갈등과 충돌의 최고점이야말로 매운맛의 극치지 (끄덕)

60 혜성주 (G8dQ.vxd7U)

2024-04-19 (불탄다..!) 01:00:51

61 김영희-훈련 (uUb/P9At/Q)

2024-04-19 (불탄다..!) 01:07:21

>>0

영희에게서 쏘아내어진 빔이 반듯하게 날아오다 싶더니, 별안간 오른쪽으로 휘어져 다 마신 캔의 옆구리를 관통했다.

다시 왼쪽으로, 나선형으로 돌아서, 위로 올라갔다 바로 머리 위에, 지나가다 뒷쪽에서...빠른 속도로 쏘아져 내려운
레이저 하나하나가 다른 방식으로 캔들에게 바람구멍을 내주었다.

레벨 1의 레이저의 위력은 그렇게 까지 강력한건 아니다. 그래서 영희가 생각해낸(물론 상식이지만) "연속으로, 한꺼번에"
사용하는 것 외에는 "의외성"이였다.

의외성은 전투에 있어서 중요하다. 전투란건 모름지기 틈 한번 잘못 보이면 레벨 4든 5든 그대로 제압당하거나 골로 간다.

물론 영희의 광자비이임은 그야말로 빛의 속도이기에 굳이 이런 방향 변형성 레이저를 연습할 필요는 적었지만, 어찌되었든
능력의 활용과 컨트롤에 큰 도움이 되고, 진짜 "빛의 속도"에 반응할수 있는 적이 있을지도 모르기에 훈련하는것은 절대로
시간 낭비는 아니였다.

그리고 사실을 말하자면 현재의 영희는 포톤 레이저로 적을 쓰러트린 적이 없다. 전부 다 주먹으로 두들겼지.

영희는 숨 한번 고른 후, 바로 다음 훈련으로 넘어갔다. 캔 하나를 원형으로 이동하면서 레이저를 연속으로 쏘는
훈련이다.

그렇게 그녀가 움직였다. 아주 빨리, 잔상을 남기는 느낌이 있을 정도로.





.dice 90 135. = 125 번쨰 캔에 순신각엔 10개의 바람구멍이 나있었다.

62 영희주 (uUb/P9At/Q)

2024-04-19 (불탄다..!) 01:08:05

돌아왔다!

63 ◆TMmm6tsoPA (I7PblenaWc)

2024-04-19 (불탄다..!) 01:10:17

그럼 전 오늘은 이쯤에서 들어가볼게요! 다들 좋은 밤 되세요!

64 영희주 (uUb/P9At/Q)

2024-04-19 (불탄다..!) 01:10:42

>>63 주무세요~

65 서연 - 한양 (q3bf7VwB.w)

2024-04-19 (불탄다..!) 01:10:45

>>47

묵직한 물 폭탄을 맞은 기분이었다. 별별 걱정 다 했으면서 정작 4렙 이하는 살해한다는 계획이 진짜로 실행될 가능성은 완전히 배제하고 있었으니. 한양은 그 계획이 100% 실현될 것이라 보고 있다만, 그 정도로 위험성을 높게 보지 않는대도 끔찍하긴 마찬가지다. 그쪽은 실행되면 꼼짝없이 죽으니까. 지원금으로 제공하는 이상의 수익을 얻고 있기 때문에 죽이지는 않을 거란 생각은 너무 안일했다. 그 지원금이 사육하는 가축들에게 주는 사료나 마찬가지가 아니라는 보장이 없으니. 서연은 폰에 적었던 내용을 지우고 다시 입력했다.

[ 더 좋은 방법이 있었다면 진짜 좋았을 텐데요... 죄송해요.
막막해서 여쭤봤었어요. 살던대로 가만히 사는 것도, 뭔가 해 보는 것도 똑같이 막막해서.
지금도 막막하긴 비슷하지만, 부부장 덕분에 조금은 차분해질 수 있을 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부부장은 예외일 수도 있는데도 '우리'가 폐기당할 운명이라고 말씀해 주신 것도요. ]

그냥 뒤가 없다고 생각해야겠구나. 이제 앞 말고는 갈 데가 없다고. 인첨공에 오는 걸 마다하며 너무 나한테만 유리한 거 같은 조건은 의심해야 한다던 보육원 친구의 말이 다시금 떠올랐지만, 이젠 후회하기도 늦었다. 선택에 따라오는 리스크를 수습할 방도나 궁리해야지. 그래서 폰은 주머니에 넣고 입을 뗐다.

" 징징거려서 죄송해요. 저도 할 수 있는 건 다 해 볼게요. "

" 음... 그리고 부탁드리고 싶은 게 있는데요. "

토실이를 살짝 쓰다듬고서 헛기침을 했다. 종잡을 수 없지만, 확실히 굉장한 분이다. 능력도 능력이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확실히 중심을 잡을 것 같은, 그 모습으로 주변 사람들까지 정줄 잡게 해 줄 거 같은 사람. 이래서 부부장이신 걸까. 암튼!!

" 괜찮으시면 말씀 낮춰 주실래요? 선배께 존댓말 들으려니 낯이 없어서요... "

66 서연주 (q3bf7VwB.w)

2024-04-19 (불탄다..!) 01:11:34

>>63 캡
안녕히 주무세요~~~~ 편안한밤 꿀잠 기원요!!!

67 서연주 (q3bf7VwB.w)

2024-04-19 (불탄다..!) 01:12:12

>>49 혜우주
높을수록 매운 거라고 하시자마자 다이스가 무시무시한데요;;;;;;;

68 영희주 (uUb/P9At/Q)

2024-04-19 (불탄다..!) 01:12:32

...그런데 영희야.

너 산데비스탄 쓰고 그러는거니...?(지가 묘사했으면서 당황하는 이상한 영희주)

69 혜우주 (uFGqJ9X8V2)

2024-04-19 (불탄다..!) 01:17:47

영희 무습다잉
캡틴 잘 자구

>>67 그르게... 난 막 저정도는 아닐거라고 생각하는데 훈련을 본 참치들이 느끼는 매운맛이 저정도 아닐까 싶고?

70 영희주 (uUb/P9At/Q)

2024-04-19 (불탄다..!) 01:20:55

산데비스탄 쓰는 여고생 영희!

사실 대는대로, 영희 성격 맞추어서 "꼴리는대로" 마음을 비우고 묘사를 하고 있는데
영희가 점점 바키 세계관 등장인물(귀여운 코스튬)이 되어가는것 같다...!

71 혜성주 (G8dQ.vxd7U)

2024-04-19 (불탄다..!) 01:21:52

캡틴 굿밤되고 온 사람들은 어서오고

72 영희주 (uUb/P9At/Q)

2024-04-19 (불탄다..!) 01:22:32

암튼 시간 나서+훈련 레스 추가 하고 장깐 들렸다가 영희주는 이만 들어갑니다~

다들 좋은 밤~

73 윤 금 - 혜성 (Mhbk9AU3Ng)

2024-04-19 (불탄다..!) 02:21:29

"응."

서로 떨어진 자리에서 보는 것은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그러니 영화를 보기 가장 좋다는 열의, 붙어있는 좌석으로 예매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당신의 손가락을 붙잡았을 때, 의아하다는 듯 자신을 바라보던 그 시선에 금은 어떻게 반응했던가. 고개를 슬쩍 기울이며, 묘한 미소와 함께 이번에는 자신이 당신의 손등을 엄지손가락으로 쓸어낸다. 마치 간지럼 태우듯 듯한 손길로 방금 전 당신이 했던 행동을 의식 시키는 것이었으니, 시선을 피하는 것에 더더욱 그래왔을 것이었다.

"그거면 괜찮습니다. 음료수는 아- 음, 콜라로 하겠습니다."

당신이 주문하는 동안 잠깐 걸린 메뉴판을 살필 적에 금은 커플 세트에서 시선이 머문다. 그리고 주변의 다른 커플들 의식하며, 자신과 당신과의 관계를 생각하게 된다. 이렇게 손을 잡고, 서로의 체온을 느끼며, 비밀스러운 말을 속삭이는 지금. 우리는 주변에 있는 이들과 같을까. 금은 잠깐 당신의 어깨에 머리를 기대려 했을까. 계약처럼 엮인 관계. 그렇지만 지금은 서로를 보고 웃으며, 영화를 보는 그런 주변의 커플과 분명 같을 것이라 금은 생각했다.

"언니랑 같이 보게 되어서 더더욱이요. 응."

소중한 것을 품에 안듯이, 팝콘을 받아 든 금은 당신에게 생긋 웃어뵌다. 상영관으로 나란히 걸음을 옮기다 보면 금은 갑자기 궁금하다는 듯, 당신에게 묻는다.

"언니는 새로운 영화 같은 거 나오면. 찾아와서 보는 편입니까?"

74 혜성주 (G8dQ.vxd7U)

2024-04-19 (불탄다..!) 02:27:46

금이 귀여워 (복복이 시도)

75 금주 (Mhbk9AU3Ng)

2024-04-19 (불탄다..!) 02:28:05

(현생에 죽어요)

76 혜성주 (G8dQ.vxd7U)

2024-04-19 (불탄다..!) 02:29:38

고생했다 금주야. 답레 천천히 써줄게. 내가 지금....뇌가 살짝 녹아서 찰랑거리는 상태라서, 너무 오래 기다리지 말구 피곤하면 일찍 자도록 하자(복복)

77 금주 (Mhbk9AU3Ng)

2024-04-19 (불탄다..!) 02:36:23

>>74 >>76 또 고장 나고 말아요??? 뇌가 녹아서 찰랑거린다니 큰일이잖아요.. (냉장고에 넣어요) 응. 천천히 써와주셔도 괜찮으니까요. (골골)

78 혜성주 (G8dQ.vxd7U)

2024-04-19 (불탄다..!) 02:57:01

>>77 끼양 (냉장고에 들어가는 찰?랑 뇌) 금주도 현생에 힘든 것 같으니까 말이지 (흠) 알았어 천천히 써와줄게 (복복복복복)

79 금주 (Mhbk9AU3Ng)

2024-04-19 (불탄다..!) 03:02:32

>>78 uu... (물어요)

80 혜성주 (G8dQ.vxd7U)

2024-04-19 (불탄다..!) 03:10:07

>79 어째선데 (물림) 졸다가 깨다를 계속 반복하네... 어우.

81 금주 (Mhbk9AU3Ng)

2024-04-19 (불탄다..!) 03:29:19

복복복 하는 손길에 참을 수 없었어요?
폰 내려놓고, 불빛 들어오지 않게 한 뒤에 다시 누워보아요. Oo

82 혜성주 (G8dQ.vxd7U)

2024-04-19 (불탄다..!) 05:05:55

>>81 (잠들어버렸음) 금주도 푹 자고 있길 바래.

83 이름 없음 (i0I/23QlG6)

2024-04-19 (불탄다..!) 06:17:13

(4시에깨서 다시 눈을 붙이지 못하는 중)
(아짅나

84 천 혜우 - 훈련 (uFGqJ9X8V2)

2024-04-19 (불탄다..!) 06:25:11

>>0

어떠한 외상도 고칠 수 있는 대신
질병과 지병은 고칠 수 없는 능력.

능력이 갓 개화하기 시작했을 무렵부터 종종 생각했었다.
나는 사실-



"야. 오늘은 일찍 들어가라."

연구소와 병원을 오가는 와중에
유준이 내 어깨를 툭 치며 말했다.
느닷없는 귀가 조치에 무슨 일인가 하고 빤히 쳐다봤더니
그는 말없이 가라는 고개짓만 했다.

"진순이가 데려다 줄 거니까 따라가."
"야호! 이쁜아! 집에 가자!"
"아오 저 망할 X. 밖에서 기다리라니까."

그새를 못 참고 연구실에 고개를 들이밀어 팔까지 파닥대는 진을 보고
유준은 욕을 참지 않으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진은 그가 그러거나 말거나 해맑게 웃으면서 얼른 나오라며 손짓을 하고 있었다.
하던 거 마무리는 하고 싶었는데, 더 있다간 유준의 혈압이 폭발할 듯 해서
마무리를 그에게 맡기고 후다닥 짐을 챙겨 나갔다.

"유후! 이쁜이 겟챠! 준아! 나 다녀올게-!!!"

내가 나오자 온 연구동이 떠나가라 큰 소리로 외출을 고한 진이
내 손을 덥석 잡고 주차장으로 향했다.

"집에 가기 전에 드라이브 한 바퀴 조지고 갈까, 이쁜아!"
"미친 X아 곧장 집으로 가!!!"

하도 크게 말해서 들렸는지, 뒤에서 유준이 일갈하자
진은 잠시 뒤를 힐끔 봤다가 혀를 낼름 하더니 나를 데리고 냅다 뛰었다.

그렇게 늦저녁에 예정에도 없던 3학구 드라이브를 조져버리게 된 것이었다.

그리고 내가 집에 도착한 건 연구소를 나와 한 시간이나 지난 후였다.



"내일 보자, 이쁜아!"

개인 차량으로 나를 내가 사는 빌라 앞에 내려준 진은
내가 방범문 안으로 들어가는 것까지 보고서야 창 밖으로 손을 흔들며 떠났다.
요란해보이는 외관과 달리 조용하게 미끄러지듯 사라지는 차 뒤꽁무니를 보다가
에휴, 한숨을 쉬며 내 집으로 들어갔다.

띠 띠 띠 띠, 삐리릭, 철컥.

"아이구야..."

어쩐지 어마어마한 피로감이 몰려와
집에 들어가자마자 냅다 거실 바닥에 퍼질러졌다.
순식간에 축 늘어지는 몸이 물 먹은 솜마냥 무거웠다.

그대로 엎드린 채 골골대고 있으니
저멀리 아장아장 걸어오는 무언가가 있었다.
자그맣고 폭신폭신한 무언가는
내 옆으로 오더니 나를 이리저리 툭툭 건드리며 살폈다.
나는 으에에 소리를 내며 부들거렸다.

"나 쓰레기 아니야- 안 돼- 버리지 말아- 후루-"

후루, 라고 명명된 그것은,
일전 성하제 때 리라가 만들어낸 토끼 인형이었다.
시작은 카페 일을 돕기 위해 만들어졌지만
복실하고 귀여운 외관으로 인기가 많아져
처분하는 대신 원하는 사람에게 나누어졌었다.

얼마 전, 강당이었나, 아무튼 한바탕 인형 빨래가 있던 날,
슬쩍 가서 고개 디밀어보고 가까이 있던 인형 하나 슥 집어왔었다.
지금은 내 집에서 소소한 청소 도우미로 잘 지내는 중이었다.

...가끔 늘어진 나를 치워야 하는 이물질 취급하는 것만 빼면 말이지...

"아- 알았어 알았어- 방에 들어가면 되잖아-"

무시하려고 했으나 끈질긴 툭툭거림에 결국 못 이기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밍기적거리면 괜히 더 귀찮아질 것 같아 거의 튕기듯 몸을 일으켜
방에 들어가기 전에 물이나 한 잔 마시려고 부엌에 갔다.
가서 유리로 된 물컵을 꺼내 들고 냉장고로 몸을 돌렸는데

순간 아찔, 하며 눈 앞이-

쨍그랑! 쿠당탕...

일시적으로 시야가 암전된데다 비틀거린 탓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알 수 없었다.
다만, 겨우 들린 소리로 보아 유리컵이 떨어져 깨졌고
나는 그 위 혹은 옆에 넘어졌다는 것만 파악할 수 있었다.

넘어질 때 바닥을 짚은 손과 다리의 일부가 뜨끈하고 아릿했으니까.

"후우, 후으..."

간신히 숨만 추스리고 눈을 깜빡이자 시야가 천천히 밝아졌다.
예상대로내 손과 다리의 일부는 붉다 못해 검게 물들고 있었다.
지혈을 하기엔, 박힌 조각이 그대로 심겨질 테니 불가능했다.
그나마 다행인 건 내 의료 키트를 가져오도록 시킬 후루가 있다는 사실이었다.

나는 자그마한 토끼 인형에게 내가 방에 둔 전용 키트를 가져오게 시켰고
몸집보다 큰 키트 가방을 질질 끌며 온 후루에게 잘 했다며 머리를 쓰다듬어주었다.
그리고 차분히 키트를 열어 핀셋과 탈지면, 거즈 등등을 꺼내놓고
모자란 손은 후루에게 지시하며 손과 다리의 유리조각을 무사히 제거했다.

"...이건 또 왜 이렇게 깊게 박혔어...?!"

임하기는 차분하게 임했는데, 손짓은 거칠어 내 손과 다리가 좀 처참해졌다.
그런데 뭐, 까짓 거 회복시켜 버리면 감쪽같아지니 아무렴 어떨까.
마지막으로 이곳저곳 헤집어 유리의 잔해가 남진 않았는지 확인하고
너덜한 피부를 말끔히 회복시켰다.

단지 그 모든 걸 끝낸 후에 고민은...

"아... 이거 언제 치워..."

선혈과 유리조각 낭자한 부엌과
잡다하게 사용한 도구들의 소독과
내 몸이 샤워와 기타 등등, 이었다.

"너어 얌전히 있어. 피 묻으면 내가 빨아야 한다고."

자기가 치우겠다며 알짱대는 후루를 그마나 멀쩡한 팔에 안고
귀찮아-를 한 스무번 남발한 후에야
밍기적밍기적 일어나 그 자리의 뒷수습을 할 수 있었더랬다.

늦게나마, 약도 두어 알 주섬주섬 주워먹고...



"야호- 준아 나 왔ㅇ겍!"
"이게 돌았냐! 지금 시간이 몇 시야?! 내가 곧장 데려다 놓으라고 했잖아!"
"아 흐- 그렇다고 정수리를 찍냐! 드라이브 한 번 했다고 겁나 쩨쩨하게 구네!"
"옘병, 드라이브 중에 걔 쓰러졌으면 수습할 자신은 있었고?"
"엥? 쓰러져? 멀쩡하게 놀다가 들어갔는데?"
"아슬아슬했겠지- 하, 니X, 너 또 X랄 할까봐 알려주는데, 걔 빈혈이 심해. 특히 최근엔 바빴으니까 더했지."
"어어 그럼 이쁜이 창백한게 그거 때문이었어?!"
"그래 X신아. 내가 작작 놀리랬지. 아무튼 빈혈 심한데다 신경도 먹통이 심해. 아침에 일어나다 쓰러진 적도 수십번이다."
"앗 아앗 우리 이쁜이 어떡해! 그거 낫는거지 그치?"
"체질과 지병엔 약도 없다는 말 모르냐. 아주 극진히 모셔도 살만할까 싶은데 지가 그 X랄 하고 다니니 오죽하겠냐."
"하와와 진순쟝 무섭고 걱정되는 것이와요."
"알았으면 두 번은 내 말 무시하지 마라."
"아으- 그런데 오늘은 괜찮을까? 가봐야 하는 거 아니야?"
"정 뒤질 거 같으면 연락하는데, 오늘은 없네. 냅둬. 약은 줬으니까."
"으으음-"
"또 또 X랄병 돌릴 생각 하지."
"엣, 아닌데 아닌데."
"그럼 따라와. 나 대신 연구소 청소나 해. 말 안 들은 벌이다."
"으게- 쌤 저 벌칙은 싫어요오옷-"
"여물고 따라와라."
"느에에-"

85 수경주 (egQ/Ml0wdM)

2024-04-19 (불탄다..!) 07:34:25

.dice 1 100. = 9
.dice 1 3. = 2
.dice -100 100. = -72

다이스....

86 수경주 (egQ/Ml0wdM)

2024-04-19 (불탄다..!) 07:35:18

글렀구만...

모두 안녕하세요. 아 진짜 오늘은 12시까지 깨어있어야지..

87 영희주 (uUb/P9At/Q)

2024-04-19 (불탄다..!) 08:27:05

>>85 큿!(?)

(월급 루팡 중)

88 영희주 (uUb/P9At/Q)

2024-04-19 (불탄다..!) 08:39:34

영희주의 현 시간 4시 39분..조금만 있으면 퇴근이다...!

89 로운주 (ZIc8lg.xug)

2024-04-19 (불탄다..!) 08:47:48

모두 조은아침이에요~~

90 영희주 (uUb/P9At/Q)

2024-04-19 (불탄다..!) 08:48:58

좋은 날이에요~

91 청윤주 (Kq0AgbObgU)

2024-04-19 (불탄다..!) 08:51:37

로운주 영희주 두분 다 좋은 아침이에요

92 영희주 (uUb/P9At/Q)

2024-04-19 (불탄다..!) 08:53:26

이제 퇴근이당~

93 여로주:3 (2.mGFw5PQs)

2024-04-19 (불탄다..!) 08:54:47

평소대로의 모카고네:3 판이 갈려있어...

갱신이다 안농농:3

94 철현주 (AKV3ggKrNY)

2024-04-19 (불탄다..!) 09:23:50

등장!!!!

95 영희주 (uUb/P9At/Q)

2024-04-19 (불탄다..!) 09:24:13

가면라이더!(?)

96 랑주 (8c43sDvhtI)

2024-04-19 (불탄다..!) 09:42:59

이등
몸장

97 성운주 (imSPdsQGZo)

2024-04-19 (불탄다..!) 09:45:09

리라한테 부탁하면 안될것도 아니로되 만사를 일단 해결하려고 보는 것도 안될 노릇이겠지요.
무엇보다도, 이제 와선 이게 매운건지도 모르겠군요. (이미 미뢰가 평탄화된 참치입니다.)

98 태오주 (mF/GuKdHN6)

2024-04-19 (불탄다..!) 10:00:16

잤어

99 성운주 (imSPdsQGZo)

2024-04-19 (불탄다..!) 10:07:39

태오주 지금 일어나신거면.. 일정.. 괜찮으신지

100 태오주 (mF/GuKdHN6)

2024-04-19 (불탄다..!) 10:30:03

지금 일어난 건 아니고 훈련쓰다 잠들었어🥲
지금은 회사니 걱정 말라구😘

101 수경 - 훈련 (15zPfd8yds)

2024-04-19 (불탄다..!) 11:39:26

>>0

-어쩌죠...
저렇게 상태가 안 좋은 건 간만인 것 같다고 생각하는 그녀입니다. 오늘은 그 존재도 밖에 나가게 될 거니까. 데려가는 게 맞지 않을까요? 들썩거리는 가슴. 거친 숨... 형편없이 깨진 것 같은 느낌... 무난하게 두는 것도 좋지만. 지금은. 이라고 생각하는 사이에 이미 사달은 났습니다.

[나와 계속 마주치게 두는 건 날 더 화나게 하기 위해서에요?]
[이런 (검열되었습니다) (검열되었습니다)]
[그래요.어디까지 가나 보죠?]
퍽. 하는 소리가 들리고 스친 상처에서 피가 흐릅니다. ........눈이 두 쌍. 이건.. 못보여주겠네요. 봤다가 그대로 뒤로 넘어가면 오늘 못나간다고요?

-진정해 주세요.
자연스러운 손가락으로. 단백질이 아니기에 더 날카로운 손톱으로 아예 뜯어내고 싶다는 듯이 구속을 뜯는 그녀가 이 고통을 전가하겠다는, 알아라는 목적으로 이성을 잃고 묵직한 것으로 내리치려 하는 것은 첫번째만 성공했습니다.
고통을 전가해... 너는 내가 느끼는 걸 몰라.. 라는 말을 웅얼거리다가 그녀는 푹 쓰러졌습니다. 그녀가 능력으로 고통을 흐릿하게나마 흩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녀의 시야에서 사라지게 했다는 점도 있었을지도요?

-도와.. 주시겠나요? 어우.. 앞 보여요? 시야가 새빨갈 것 같은데 말이지요?
묵묵부답으로 그녀는 침대같은 것으로 그녀를 옮겨주었습니다.

-잠깐 나가기 위해서는 커리큘럼에 준하는 이동을 생각하고 믿어야 해요.
-자. 손을 잡고. 같이 나가요... 그 존재 또한 같이 나갈 일이랍니다...
방해하는 것을 전부 떨치기 위해서, 능력을 강화해서 잠깐 나가기 위해서... 수경은 능력을 사용했지요.

-그런데. 이걸 어떻게 데리고 가죠.
-그렇다고 질질 끌고갈순 없잖아요...?
-이 존재는 못끌고가고요.
"....미안해요 케이스."
이동하고 나서 반쯤 기절한 그녀를 어떻게 데리고 갈지에 대해서 고민했을지도 모르는 일입니다만.. 그건 어찌저찌 해결했을 거에요. 자기가 잠깐 정신을 차려서 앉아있을 데로 케이스와 그존재도 덤으로 데려가주거나...

//아녜스 센터에서 멍하게 앉아있는 수경이가 보이고 나서 장소이동하고 수경이가 제 멱을 잡던데 어쩌겠나요. 아녜스 센터에서 멍하게 앉아있게 해야지...

102 수경주 (y7Bo8Tbcg2)

2024-04-19 (불탄다..!) 11:47:56

케이스-150중후반이라(정확하게 말해야 할때면 159라고 주장함) 주장하지만 150 초반이거나 150일수 있음.
안데르-이자식 170초반인가 160후반인가 대충그럼.
수경: 확실히 174~5이상. 몸무게도 아무리 말랐어도 50은 넘지 않을까?
케이스: 저는 부축은 어찌저찌 가능하다고 해도 기절각같은 거면 저는 티를 바닥에 놓고 자루 끌고가듯 끌고가는 거 밖엔 못해요 ㅠㅠ...
안데르-이녀석은 부축이나 끌고가기는커녕 수경이 정도 무게를 잠깐이라도 감당했다간 그날 활동 끝!

103 수경주 (y7Bo8Tbcg2)

2024-04-19 (불탄다..!) 11:48:18

점심시간이 가까워지므로 다들 맛점하세요.

저는 교육 자료 좀 봐야..

104 혜성주 (y59lzTcFaY)

2024-04-19 (불탄다..!) 12:15:58

밥 머거

105 영희주 (uUb/P9At/Q)

2024-04-19 (불탄다..!) 12:58:51

밥 버거(?)

106 랑주 (8c43sDvhtI)

2024-04-19 (불탄다..!) 13:19:41

밥밥디라라
밥먹

107 이혜성 - 윤 금 (PAkpZejcs.)

2024-04-19 (불탄다..!) 13:24:31

시선과 시선이 마주칠 때는 의식하지 못한 채, 눈 마주치고 천천히 두어번 눈 깜빡이다가 곧 제 행동을 상기시키는 것 마냥 똑같이 해보이는 금의 행동에 혜성은 그제야 제 행동을 의식할 수 있었기 때문에 어깨를 살짝 움츠리며, 느릿하게 눈 돌렸다. 가을로 접어드는 날씨에도 아직 영화관은 에어컨을 가동하고 있어서 다행이라 생각했다. 안그랬으면 자신이 한 행동을 의식했을 때 홧홧하게 차오르는 열로 뜨끈해진 얼굴을 가라앉히는데 부던히 노력해야했을테니까.

자주, 당연하다는 듯 잡았던 손을 갑자기 의식하는 게 새삼스러운 기분이었지만 말이다. 혜성은 손으로 다시 제 입가를 꾹 눌러 가리고, 열로 뜨끈하게 달아오른 얼굴을 가라앉히려 노력하려했다.

"음.., 그럼 난 사이다로 바꿀까. 아니다. 나도 그냥 콜라로 해야겠다. 그렇게 주세요."

애써 아무렇지도 않게, 동요하는 모습이 드러나지 않도록 차분함을 가장하여 카라멜 팝콘과 콜라 두개를 함께 주는 세트 메뉴를 주문하고 계산까지 마치고 나서야 달아올랐던 얼굴의 열이 가라앉는 기분에 잠시 한숨을 내쉬려던 혜성의 어깨가 눈에 띄게 움찔한다. 손을 의식하기 시작하니, 어깨에 머리를 기대는 별거 아닌 스킨십에도 의식하게 되는 순간이었다. 평소 자연스레 해왔던 행동을 이렇게 의식하게 될 줄은 몰랐는데. 아, 아까 뛰어와서 땀을 좀 흘렸는데 괜찮으려나. 잠깐 어쩔 줄 모르고 머뭇거리며 헤매던 혜성의 새파란 눈동자가 도록 굴러서 제 어깨에 기대고 있는 금을 잠시 바라보더니 살짝 가늘어졌다.

금의 말을 듣고 작게 키득키득 웃은 혜성은 고개 기울여서 금의 머리에 제 머리를 잠깐 기대고 짧게 부비적거리고 들어올렸을 것이다. 주문한 팝콘과 콜라 두개가 나왔기 때문이었다.

"영화..? 으응, 아니. 그러고보니 여기 와서는 영화관에서 영화 본 일이 거의 없네. 영화관 자체가 오랜만이야. 새로운 영화보다, 예전에 봤던 영화를 다시 보는 걸 좋아하기도 하고. 금이는 어때?"

영화 자주 보는 편이야? 콜라 두개를 양손에 들고 상영관으로 걸음을 옮기면서 물음에 대답한 뒤 혜성은 흘끗 곁눈질로 금을 바라보며 질문을 되돌렸다. 도착한 상영관에서는 광고가 흘러나오는 소리와 함께 상영시간에 아슬아슬하게 맞춘 커플 두어쌍이 표를 확인받고 입장하는 중이었다.

108 혜성주 (PAkpZejcs.)

2024-04-19 (불탄다..!) 13:25:34

@현먐미
situplay>1597046259>42

@금주
situplay>1597046259>107

109 이혜성 (PAkpZejcs.)

2024-04-19 (불탄다..!) 13:34:28

>>0

"직진 후 바로 보이는 갈림길 왼쪽에 하나, 코너를 돌자마자 둘. 그리고 미로 끝 벽 뒤에 커리큘럼용 타켓 셋 포함해서 총 다섯."
"다섯이 끝?"
"옆 커리큘럼실에서 연구원이 겁에 질려서 떨다가 패드 떨궜다는 것도 말할까요?"
"에이 씨, 쪽팔리게. 여하튼 탐지하는 건 이제 숨쉬듯이 자연스럽네. 이게 레벨 4인가."
"....응용력이 좀 부족하지만요."

능력을 사용할 때마다 느껴지는 불쾌한 감각은 익숙하지 않아서, 혜성은 의자에 앉은 채 담당 연구원이 던지듯 건네주는 진통제를 양손으로 받아들었다. 알약들이 부딪히는 소리가 유난히 크게 들려왔다.

110 영희주 (uUb/P9At/Q)

2024-04-19 (불탄다..!) 13:46:39

영희에 대한 질문 받습니다(?)

111 랑주 (8c43sDvhtI)

2024-04-19 (불탄다..!) 14:31:37

영희는 왜 그렇게 귀여워

112 리라주 (5oz8HKAwDQ)

2024-04-19 (불탄다..!) 14:33:43

오늘은 날씨가 좋다
다들 점심먹었니!!

113 영희주 (uUb/P9At/Q)

2024-04-19 (불탄다..!) 14:37:42

>>111 왜냐하면 그것이 귀엽다는 것이니까...! 음!(끄덕)

그리고 영희주가 외견은 쪼꼬미인데 힘은 바키에서 나오는 그런 갭을 좋아하기 때문!

114 수경주 (y7Bo8Tbcg2)

2024-04-19 (불탄다..!) 14:38:05

쉬는시간.. 초콜릿맛이냐.. 단팥빵이냐... 고민이 되는 시간이네요.

다들 어서오세요.

근데 저는 먹는게 번거로우니까 둘 다 안먹고..

115 수경주 (y7Bo8Tbcg2)

2024-04-19 (불탄다..!) 14:38:23

영희는 머리카락 관리 어떻게 하고있나요(?)

116 영희주 (uUb/P9At/Q)

2024-04-19 (불탄다..!) 14:38:35

>>112 오늘 영희주의 점심은 직접 싼 김밥이랑 육개장 컵라면!

물론 김밥에 초록색은 없었다!

117 영희주 (uUb/P9At/Q)

2024-04-19 (불탄다..!) 14:40:17

>>115 몽땅 "체리향" 샴푸나 헤어 트리트먼트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강 말리고요.
성격상 어느 정도 신경은 쓰지만 그 이상은....

그런데 특유의 아기 냄새는 안없어지더라고 하더군여. 왜일까?(영희주의 농간)

118 리라주 (5oz8HKAwDQ)

2024-04-19 (불탄다..!) 14:41:28

>>114 초콜릿 맛 한표(?)
수경주도 안녕~~

>>116 직접 김밥을 싸다니 굉장히 부지런하군 당신
맛있었겠다!!

119 수경주 (y7Bo8Tbcg2)

2024-04-19 (불탄다..!) 14:41:31

체리향 향수나 체리꽃같은 거 주면 좋아하나요(?)

120 영희주 (uUb/P9At/Q)

2024-04-19 (불탄다..!) 14:44:04

>>119 아주 좋아합니다. 경우에 따라선 플러팅(?)이 될지도.

121 수경주 (y7Bo8Tbcg2)

2024-04-19 (불탄다..!) 14:44:05

리라주도 안녕하세요.

어쩌다보니 아녜스센터에서 토끼메이드를 구경하며 멍댕히 앉아있게 된 수경(feat. 약간의 진탕+출혈)이네요.
하지만 꿈에서 훈련거리로 나온 게 아녜스센터에 멍댕히 앉아있기vs멱잡히기면 누구라도 전자를 하지 않았을ㄲ...(?)

122 수경주 (y7Bo8Tbcg2)

2024-04-19 (불탄다..!) 14:44:23

프..플러팅의의도는없었습니다(

123 영희주 (uUb/P9At/Q)

2024-04-19 (불탄다..!) 14:44:55

>>118 다진 고기+오댕+스팸+단무지+당근 조합이 맛납니다!

124 영희주 (uUb/P9At/Q)

2024-04-19 (불탄다..!) 14:45:15

>>1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5 리라주 (5oz8HKAwDQ)

2024-04-19 (불탄다..!) 14:45:24



센터온건 봤는데 그

>>>>진탕+출혈<<<<

이거 센터사람들이 보는 즉시 병원데려갔을텐데 괜찮은지(?)

126 영희주 (uUb/P9At/Q)

2024-04-19 (불탄다..!) 14:47:40

일단 영희의 호감 사고 싶다면 "체리 XX"를 주면 됩니다!

127 철현주 (AKV3ggKrNY)

2024-04-19 (불탄다..!) 14:47:49

>>110 작은 키로 무시당한 적 있었나요?!

128 수경주 (y7Bo8Tbcg2)

2024-04-19 (불탄다..!) 14:49:00

가는 병원 있다고 하긴 할거고 그병원에 가면 되긴 합니다(?)

거기에 로벨이있길 바랍시다(?)
칼리스는 이xx들 뭐지 라면서 쫓아낼수도 있어서(?)

129 수경주 (y7Bo8Tbcg2)

2024-04-19 (불탄다..!) 14:50:33

체리랑 타트체리 둘 다 좋아하나요(?)

130 영희주 (uUb/P9At/Q)

2024-04-19 (불탄다..!) 14:52:40

>>127 네. 지금은 성격상 그냥 허허 웃으면서 넘어가긴 하다만....

일단 저런 성갹이 되기 전에 무시한 사람의 명복을 늦게나마 빌어주십다.


>>129 당연히! 체리니까!

131 수경주 (y7Bo8Tbcg2)

2024-04-19 (불탄다..!) 14:53:22

다른 병원에 데려가면 상태가 안좋다가 직빵으로 나오고 그것도 처리가 가능하긴 한데..

그러면 약물농도 일정량 유지하던 게 빠져서 부작용이 펑펑나오고 약물농도가 다시 안정을 찾을 때까지(완전 빠지는 것에 익숙해지거나, 다시 적정 농도로 회귀하거나. 근데 상정이니까 후자겠지..) 흐늘흐늘 정신을 잘 못차리긴 하지만.. 그래도 괜찮다면 취사선택이 가능합니다(?)

132 수경주 (y7Bo8Tbcg2)

2024-04-19 (불탄다..!) 14:53:55

역시...!! 그럼 버찌나 앵두는요(?)

133 영희주 (uUb/P9At/Q)

2024-04-19 (불탄다..!) 14:55:52

>>132 일단 "체리" 카테고리에 들어가기에 좋아합니다.

다만 가장 선호하는건 검붉고 단단한 알의, 흔히 말하는 "미국 체리"이겠네요.

134 수경주 (y7Bo8Tbcg2)

2024-04-19 (불탄다..!) 14:58:08

흔히 말하는 미국체리...

체리모양 귀걸이나 체리 자수가 몇 개 들어간 흰색 앞치마같은 거 입은 거 귀여울 것 같아요.

135 서연주 (q3bf7VwB.w)

2024-04-19 (불탄다..!) 14:58:56

>>110 영희주
1) 영희 혹시 비설 있나요? (유무만 궁금해서요 ^^;;; )
2) 체리 좋아하는데 벚꽃도 좋아하나요?
3) 영희가 싸움 실력을 기른 동기는 뭔가요?

136 영희주 (uUb/P9At/Q)

2024-04-19 (불탄다..!) 14:59:08

>>134 귀엽겠죠~

크윽, 피크루에서 체리는 많이 읎어...!

137 수경주 (y7Bo8Tbcg2)

2024-04-19 (불탄다..!) 15:00:57

그것도 가능해요?

체리꼭지 입안에서 묶기..

138 영희주 (uUb/P9At/Q)

2024-04-19 (불탄다..!) 15:01:25

>>135

1. 비설이 뭡니까?(일단 모르면 읎어요!)

2. 벗꽂도 좋아하죠. 낭만 있잖아요?

3. 정말 간단한데, "그냥" 입니다. 시작은 흔히 있는 "나도 강해지고 싶다" 정도에서 "못된 짓 하는 얘들 패주려면 강해야 한다"
정도가 되겠네요~

139 영희주 (uUb/P9At/Q)

2024-04-19 (불탄다..!) 15:01:59

>>136 정답! 수경주에 10 영희주 포인트~(어디에 사용되는 지는 모른다)

140 태진주 (BExTTksthE)

2024-04-19 (불탄다..!) 15:03:37

영희에게 닥터페퍼를 주면 어떻게 반응할지 궁금하군요

혹은 닥터페퍼 제로라던가...

141 서연주 (q3bf7VwB.w)

2024-04-19 (불탄다..!) 15:04:09

>>138 영희주
아 ㅎㅎㅎ 비설은 저도 정확히는 모르지만 캡한테만 말씀드리는 비밀 설정...이었던 거 같아요(아마??) 없다면 시트 내용 외의 충격적이거나 다크한 요소는 없다고 안심해도 될 거 같아서 여쭤봤어요 ㅎㅎ

142 수경주 (y7Bo8Tbcg2)

2024-04-19 (불탄다..!) 15:06:13

태진주도 서연주도 다들 어서오세요.

143 영희주 (uUb/P9At/Q)

2024-04-19 (불탄다..!) 15:07:51

>>140 좋아하긴 하는데 생각날때 마시는 파! 체리 맛 보다 체리약 맛이 더 강해서....

>>141 영희의 캐릭터는 태생 부터가 "보통 집안에서 보통 인생을 살았는데 도데체 무슨 정식적/육제적 괴물이 튀어나온거냐?!?" 라는
미스터리캐라서 다크한 배경 설정은 일절 없을겁니다~ 물론 스토리가 다크하게 진행 된다 해도 거기에 자기 나름 대로 맞설거고요.

144 리라주 (5oz8HKAwDQ)

2024-04-19 (불탄다..!) 15:10:53

>>128 >>131

🤔 (둘다 이쪽에서는 반응이 나쁠 거 같다)

1번의 경우: 로벨이든 칼리스든 조금이라도 이상한 말(센터 사람들 기준=전에 리라가 들은 말 같은 것)들으면 그 자리에서 개싸움 날 거고

2번의 경우: 최?악의 경우엔 센터 차원에서 입원시킬수도 있을 거 같(...)은데
지금 수경이 상태가 약물중독 비슷한 거니까... 약물 농도 빠질 때까지는 입원시킬지도

센터 오는 애들 중에 학대 피해자가 꽤 있다보니 더 그럴 거 같다 이번엔 외상까지 달고 왔으니까

그리고 수경이 현 소속이 연지니까 (확정)연지에 수경이 상태가 보고되고 + (경우에 따라)안티스킬에 신고 접수될 듯

145 리라주 (5oz8HKAwDQ)

2024-04-19 (불탄다..!) 15:11:25

태진주 서연주 어서와~~

146 서연주 (q3bf7VwB.w)

2024-04-19 (불탄다..!) 15:12:40

>>143 영희주
와우~~구김 없고 빠그라지지 않는 멘탈 갑 캐네요@ㅁ@ (엄지척) 영희의 활약을 응원합니다아~~ (야광봉)

147 서연주 (q3bf7VwB.w)

2024-04-19 (불탄다..!) 15:13:21

(늦장이지만) 계신 분들 다들 안녕하세요오오~~~~ (손 붕붕)

148 수경주 (y7Bo8Tbcg2)

2024-04-19 (불탄다..!) 15:13:30

병원에서 외부인에게 그런말을 하지는 않..겠지요?
일코를 하긴 하니까(?)

본진이니까 그런 말도 하지.. 본진 아니면 사릴줄은 알아요(?)

2번이면..빠지고 나서 다시 복구하려면 고생하겠네요(?)

149 동월주 (JL7xsLg46c)

2024-04-19 (불탄다..!) 15:13:44

삐약

150 영희주 (uUb/P9At/Q)

2024-04-19 (불탄다..!) 15:14:20

말하자면...의도적 맥거핀? 정도?

151 영희주 (uUb/P9At/Q)

2024-04-19 (불탄다..!) 15:14:47

>>146 캄사캄사~

152 수경주 (y7Bo8Tbcg2)

2024-04-19 (불탄다..!) 15:15:03

연지에서 와서 대체 뭔 일이냐고 물을듯....하고.. 수경은 진술을 거부하겠지만(저지먼트 활동 중에 일어났다(리버티 사건 이후로 흉흉함을 이유로 들수도 있다)...같은 말도 할수있다) 그런 게 조금씩 쌓이니까 안나오면(*개인이벤트 시작하면) 의심을 하게 됩니다(나름 개연성을 챙기기 위한 발버둥)

153 수경주 (y7Bo8Tbcg2)

2024-04-19 (불탄다..!) 15:15:27

동월주도 어서오세요.

오렌지주스 맛있다에요

154 영희주 (uUb/P9At/Q)

2024-04-19 (불탄다..!) 15:15:33

>>149 안녕하세요~ (병아리! 삐약삐약!)

155 리라주 (5oz8HKAwDQ)

2024-04-19 (불탄다..!) 15:17:12

워리안농!(배 꾹꾹)

>>148 그럼 싸움은 안하겠군 다행이다(?)
그래도 병원 연락처+병원 이름+주치의 이름+진단서 다 요구하긴 할듯 보호자에게 전달(+@)해야 하니까
달라고 하면 주려나!!

ㅋㅋㅋㅋㅠㅠㅠ 복구하면 안좋은거자나!!!! 복구되기 전에 로벨을 털어야

156 이혜성 (3hRlOrsoPE)

2024-04-19 (불탄다..!) 15:18:28

(팝콘)

157 리라주 (5oz8HKAwDQ)

2024-04-19 (불탄다..!) 15:18:36

>>152 크아악(불탐)

크아아
크아아악.

158 리라주 (5oz8HKAwDQ)

2024-04-19 (불탄다..!) 15:19:01

밈미!!(냅다 껴안기)
밈미 밥먹엇니!!

159 영희주 (uUb/P9At/Q)

2024-04-19 (불탄다..!) 15:19:19

참새! 짹!짹!

병아리! 삐약!삐약!

사장! 어흥!어흥!

캬루! 배신!배신!

160 수경주 (pW4iiy4jqw)

2024-04-19 (불탄다..!) 15:19:51

정보혼동+잠입박살을 케이스가 해야하지만 주긴 줍니다(?)

161 리라주 (5oz8HKAwDQ)

2024-04-19 (불탄다..!) 15:19:51

사장 어흥어흥⬅️z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게뭐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아 직장인이여...

162 서연주 (q3bf7VwB.w)

2024-04-19 (불탄다..!) 15:20:35

>>156 혜성주
안녕하세요오오~~ 식사는 충분히 하셨나요? 잠은 잘 주무셨고요?

>>159 영희주
사장부터 뭔가 이상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캬루가 뭔가요?)

163 영희주 (uUb/P9At/Q)

2024-04-19 (불탄다..!) 15:21:42

>>161 사자/사장을 이용한 언어 유희다!

>>162 캬루라고 배신밈이 있는 캐릭터가 있으요 ㅋㅋㅋㅋㅋㅋㅋ

164 수경주 (pW4iiy4jqw)

2024-04-19 (불탄다..!) 15:21:49

근본적으로 보이는 걸 다르게 보이게 하고, 주어진 것들도 도구등등을 사용해 잠입액션을 찍으며 파기하려는 케이스...(?)

165 수경주 (pW4iiy4jqw)

2024-04-19 (불탄다..!) 15:22:02

다들 어서오세요.

166 영희주 (uUb/P9At/Q)

2024-04-19 (불탄다..!) 15:22:27

(사실 사장이 어흥 거리는게 아니라 상사가 그렇지만...어쨋든!)

167 혜성주 (3hRlOrsoPE)

2024-04-19 (불탄다..!) 15:22:44

나메칸이 훈련 그대로였다니 수치스럽다

>>158 꺄앙 (말랑말랑) 밥이야 먹었다. 리라주는 먹었니

>>162 안녕 서연주
잠도 잤고 밥도 먹었다. 서연주는 어때

168 영희주 (uUb/P9At/Q)

2024-04-19 (불탄다..!) 15:23:51

아플때 힘들때 밥을 더 많이 먹어야 하는 겁니다!

169 혜성주 (3hRlOrsoPE)

2024-04-19 (불탄다..!) 15:25:30

다들 안녕이다
며칠 자리 비우면 스레와 낯가리게 되는 사람이라서 잡담 흘러가는 걸 모르겠지만 일단 챙길 건 챙겼으니 걱정말고. 너무 먹으면 얹힐 것 같아서 조금씩 먹고 있어

170 서연주 (q3bf7VwB.w)

2024-04-19 (불탄다..!) 15:25:41

>>155 리라주
잘은 모르겠지만 리라주도 리라도 수경이 해방에 찐진심이라 그 보람이 있었으면 좋겠어요!!(야광봉) 아직은 험난해 보이지만요...👀

>>163 영희주
무슨 캔지는 몰라도 통수의 아이콘인가 보네요 @ㅁ@

171 영희주 (uUb/P9At/Q)

2024-04-19 (불탄다..!) 15:26:47

>>170 자세한건 여기 꺼무위키를!

https://namu.wiki/w/%EC%BA%AC%EB%A3%A8/%EB%B0%88

172 철현주 (2yM8Y1XOdE)

2024-04-19 (불탄다..!) 15:27:45

>>159 아니 거기서 캬루를?!

173 서연주 (q3bf7VwB.w)

2024-04-19 (불탄다..!) 15:28:36

>>167 >>169 혜성주
다행이에요 드실 만큼만 드시되 거르지만 마시고, 누워서 눈 감고만 있어도 휴식 효과가 조금은 있다니 때 되면 잠자리에 드시는 것도 거르지 마시라요. 전 사실 오늘은 집콕이에요 집이 제일 좋아요 (뒹구르르르르~)

174 영희주 (uUb/P9At/Q)

2024-04-19 (불탄다..!) 15:29:16

>>172 자매품으로 기린! 배신!배신!도 있습니다!

175 수경주 (y7Bo8Tbcg2)

2024-04-19 (불탄다..!) 15:29:30

로벨이라는 옛 연구소가 있는데 여기가 인첨공에서 유달리 혹독한 데로 유명했는데...(그래서 매운설정 나올때마다 로벨연구소 이자식들 대체 이런데를 제치고 혹독하고 무서운 그런걸로 꼽히다니를 외치는 수경주)
한번 망했는데 음지(*암부)로 숨어들어서
현시점에서 슬금슬금 수경이를 잡아채가려 하다가.. 진짜 잡아채는 데 반쯤 성공해서..

...그렇습니다.

176 서연주 (q3bf7VwB.w)

2024-04-19 (불탄다..!) 15:30:15

>>171 영희주
.............................제가 뭘 본 거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77 영희주 (uUb/P9At/Q)

2024-04-19 (불탄다..!) 15:32:02

>>176 캬루라는 캐릭터를 상징하는, 그리고 공식마저 인정하는 밈 모읍집을 보셨습니다.(진실)

178 리라주 (5oz8HKAwDQ)

2024-04-19 (불탄다..!) 15:32:48

>>160 >>164 잠입박살은 센터에 잠입하는거야??
(쉽지 않을텐데 그거)
케이스쨩... 잡힐 각오 되어 있니...?

>>167 헤헤 헤헤헤 말랑말랑하다(꾹꾹) 응 나도 간단히 먹었다!! 밥잘먹는 참치 훌륭참치(복복)

179 영희주 (uUb/P9At/Q)

2024-04-19 (불탄다..!) 15:33:40

(사실 참치어장의 참치는 털이 복슬복슬하게 난건 아닐까)(?)

180 서연주 (q3bf7VwB.w)

2024-04-19 (불탄다..!) 15:33:55

>>175 수경주
그럼 현재 수경이는 루트에 따라 암부에 흡수될(???) 위험도 있나요? (허미... 이 동네 청소년들 왜케 맵냐 ㅠㅠㅠㅠㅠㅠ )

>>177 영희주
걱정해 주는 사람한테 레이저포(???) 쏘는 게 진심 오싹했........ (후덜덜)

181 철현주 (2yM8Y1XOdE)

2024-04-19 (불탄다..!) 15:33:57

다들 어서와!!!!!!
>>174 자매품으로 양하치도 있습니다!!

182 리라주 (5oz8HKAwDQ)

2024-04-19 (불탄다..!) 15:34:42

>>170 사실 리라주는 어느정도 캐 서사를 존중하고자 하는데(놀랍겠지만 진짜임) 리라랑 리라의 npc들이 너무 오지라퍼라
😇 힘... 내겠다!!

183 서연주 (q3bf7VwB.w)

2024-04-19 (불탄다..!) 15:34:46

>>174 영희주
>>181 철현주
아니 이분들 통수의 아이콘을 왜케 많이들 알고 계세요;;;;;;;;;;;;;; (어버버버;; )

184 영희주 (uUb/P9At/Q)

2024-04-19 (불탄다..!) 15:35:30

>>180 사실 그 때는 세뇌당해서~ 라는것도 있지만~

>>181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양하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85 수경주 (y7Bo8Tbcg2)

2024-04-19 (불탄다..!) 15:36:09

>>178
케이스쨩... 잡힐 각오 되어있니..?

케이스: 잡히면 어떻게 되나요...(잡히든 안 잡히든 걍 체념하고 있음)
수경주: 잡혀도 탈출은 가능...할거야..(1회용 워프장치라던가 보는중)

>>180

암부에 흡수.. 아니.. 암부 소속이 될 수도 있냐라면 일단은 아니요.

186 영희주 (uUb/P9At/Q)

2024-04-19 (불탄다..!) 15:36:20

양하지 앞에서 캬루는 명함도 못냅니다 ㅋㅋㅋㅋㅋㅋ

187 서연주 (q3bf7VwB.w)

2024-04-19 (불탄다..!) 15:37:35

>>184 영희주
텍스트를 읽긴 했는데 움짤이 임팩트가 너무 쎘어요.................

>>185 수경주
암부 소속은 안 된다니 다행인데 수경이도 되게 험난한 캐생이네요8ㅁ8 본편 매운 거랑 별개로 다른 세계 사람처럼 느껴질 정도예요...

188 수경주 (y7Bo8Tbcg2)

2024-04-19 (불탄다..!) 15:38:59

다들 어서오세요. 어쨌거나.. 그렇습니다.(?)

189 서연주 (q3bf7VwB.w)

2024-04-19 (불탄다..!) 15:39:31

>>182 리라주
리라가 모든 사람이 행복해지는 게 소망인 캐라 그런가 봐요. 아무리 다사다난했다지만 고등학생이 그런 박애주의를 가질 수 있다는 게 종종 놀라워요~~(감탄)

190 수경주 (y7Bo8Tbcg2)

2024-04-19 (불탄다..!) 15:39:45

캡틴 공인 맵디매운건 성운이니까 저는 보통이에요(?)

191 영희주 (uUb/P9At/Q)

2024-04-19 (불탄다..!) 15:39:50

>>187 아항....

(반성)(손들고 서 있음)(저는 서연주에게 정신적 피해를 입혔습니다. 참치들의 심판을 받겠습니다)(?)

192 혜성주 (uCTVc.LCr.)

2024-04-19 (불탄다..!) 15:40:03

대체 잡담 흐름 무슨 일이니; 모르겠다 증말
난 여길 나가야겠어

>>173 >>178 밥 챙기고 그랬으면 됐지 뭐 일일히 반응 못하는 건 미안하지만 걱정해준건 고마워

193 혜성주 (uCTVc.LCr.)

2024-04-19 (불탄다..!) 15:40:28

>>190 당신이 할말은 아냐

194 서연주 (q3bf7VwB.w)

2024-04-19 (불탄다..!) 15:41:08

>>191 영희주
아니 아니 아니;;;;;;;;; 그러실 거까진 없는데요!!!!@ㅁ@;;;;;;;;; 전혀 몰랐던 캐라 놀랐을 뿐이에요오오오오;;;; (철푸덕)

195 영희주 (uUb/P9At/Q)

2024-04-19 (불탄다..!) 15:42:28

>>194 ㅎㅎㅎ 조크 입니다 해외참치 조크(?)

196 리라주 (5oz8HKAwDQ)

2024-04-19 (불탄다..!) 15:43:54

>>185 센터 경비가 좀 심하게 과해서(사유: 질 나쁜 곳에서 구출하고 빼돌려온 애들이 많음 + 대표들부터가 정도의 차이만 있지 전부 요주의 인물 or 암살 대상임) 케이스..............

잡... 히면
난리난리 생난리 칠 놈 하나(엄시현) 침착하게 안티스킬에 연락할 사람 하나(주다미(대표 4인 중 하나) 이야기를 듣고자 하지만 자료 가져가는 건 못 하게 막을 사람 하나(선경)

🤔 개판이잖냐
케이스쨩 워프장치로 도망가자 눈앞에서 사라지는데 그걸 어쩌겠어😏

197 서연주 (q3bf7VwB.w)

2024-04-19 (불탄다..!) 15:43:55

>>192 혜성주
에이이잇 미안하시다뇨!!! 저도 잉여할 때나 제때 반응하지 안 그럼 맨날 놓치는데요👀 잘 챙겨 드시고 쉬는 거 안 빼먹으셨음 된 거예요!!!! (부둥부둥)

198 혜성주 (uCTVc.LCr.)

2024-04-19 (불탄다..!) 15:45:46

음 어쨌든 너무 걱정 안해도 되니 난 신경쓰지말고 잡담하시게(흐름이 어지러워서 몰?루?상태임)

199 랑주 (8c43sDvhtI)

2024-04-19 (불탄다..!) 15:47:14

몰?루

200 수경주 (y7Bo8Tbcg2)

2024-04-19 (불탄다..!) 15:48:08

>>196 잡혔다가 도주하기.. 어휴 도주각이겠구나..

물론 아까 받았던 자료의 신빙성은 가서 다시보면 개판입니다(?)
케이스 능력 응용한 그런 종류로 만들어내거나. 케이스가 직접 적절한 자료로 둔갑시키거나.. 했을거라(?)

201 수경주 (y7Bo8Tbcg2)

2024-04-19 (불탄다..!) 15:48:24

몰?루

다들 어서오세요...

202 혜성주 (uCTVc.LCr.)

2024-04-19 (불탄다..!) 15:50:08

3단 몰?루

203 서연주 (q3bf7VwB.w)

2024-04-19 (불탄다..!) 15:50:41

4단 몰?루

204 리라주 (5oz8HKAwDQ)

2024-04-19 (불탄다..!) 15:50:52

>>189 아앗 앗ㅇ ㅏ앗
☺️ 히 히히(리라: (부끄러움)) 코뿔소들이 워낙 좋은 아이들이라 그만... 리라가 이렇게 잘 큰 건 친구들 덕분이다😘
모카고가 리라를 키웠다!!!

>>192 아이구 미안금지!!!(뾱뾱 누르기) 밥잘먹고 몸 잘 챙겼음 됐지!! 잡담흐름은ㅋㅋㅋㅋㅋㅋㅋㅋ 언제나 그랬듯이 집단적 독백이니까요
"즐겨" (쓸려가며)

205 영희주 (uUb/P9At/Q)

2024-04-19 (불탄다..!) 15:51:36

일단 저는 뭘 좀 하러 잠수~

206 랑주 (8c43sDvhtI)

2024-04-19 (불탄다..!) 15:51:51

아!루

피곤하구나 하아아

207 랑주 (8c43sDvhtI)

2024-04-19 (불탄다..!) 15:52:08

영희주 잘 다녀오그라

208 서연주 (q3bf7VwB.w)

2024-04-19 (불탄다..!) 15:54:00

>>204 리라주
모카고가 리라를 키웠고 인첨공이 리라한테 시련을 주고 있으니 답은 죽창혁명!!!(응????)

>>205 영희주
지금쯤 계신 데는 저녁이나 밤이겠네요~~ 나중에 뵈어요오오~~~

>>206 랑주
아!루는 시험 끝났다는 감탄사일까요?👀 오늘도 고생하셨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

209 혜성주 (uCTVc.LCr.)

2024-04-19 (불탄다..!) 15:54:28

오늘 지나면 쉬는 날이잖니 좀만 힘내렴 랑주야. 리라주가 잔뜩 안겨준 픽크루와 기타등등을 보면 기운이 날거야
다녀올 사람들은 다녀오고.

>>204 집단적 독백이라기엔 아닌것 같은데. 뭐 괜찮다 늘 잡담에 못끼는 사람이었으니까 끼약 (납짝)

210 랑주 (8c43sDvhtI)

2024-04-19 (불탄다..!) 15:54:41

시험은!
다음주 이다😇

이제 집에 갈 시간만을 기다리고 있는 중

211 수경주 (y7Bo8Tbcg2)

2024-04-19 (불탄다..!) 15:55:04

다녀오세요 영희주

212 리라주 (5oz8HKAwDQ)

2024-04-19 (불탄다..!) 15:55:14

5단 몰?루
랑주안녕!!! (볼꾹꾹) 밥먹엇어???

>>200 ㅋㅋㅋㅋㅋㅠㅠㅠㅠ 그건어쩔수없지!!! 일단 소실될 뻔한 거 막으면 그걸로 족하다
하지만 이 일이 있은 이후에 센터 보안은 좀 더 빡세지겠군🤔

213 수경주 (y7Bo8Tbcg2)

2024-04-19 (불탄다..!) 15:57:49

센터 보안의 빡세짐..

어쩌면... 자료를 다시 보았을 때 개판이라면 굳이 가서 잡힐 필요는 없었겠지만.. 일부러 가서 잡힌 걸지도 모르죠....(의미심장)(반쯤 농담)

214 리라주 (5oz8HKAwDQ)

2024-04-19 (불탄다..!) 15:58:01

>>206 >>210 오늘 일정 꽉 찼다고 들었는데 아구아구 고생많았던거야 8ㅁ8
🫳🫳🫳 잔뜩쓰다듬기
어서집갈수있길...

>>208 이거지ye
답은 혁명이다
레볼루시옹.(?)

>>209 .......아니었어???? (흐름 못 읽는 사람 22) 안니야 밈미 잡담 왜 못 껴! 능히 할 수 있다
밈미호떡 암냠냠

215 수경주 (y7Bo8Tbcg2)

2024-04-19 (불탄다..!) 15:58:38

다들 어서오세요....(흐늘)

216 리라주 (5oz8HKAwDQ)

2024-04-19 (불탄다..!) 15:59:29

>>213 워째서
상황의 불합리함을 알아주길 바랐던 건가😇 아기케이스야.......
경쌤은 전후사정 들어보려곤 했을 거 같은데
(다른 놈들 봄)(절레절레)

영희주다녀와!!

217 이름 없음 (uCTVc.LCr.)

2024-04-19 (불탄다..!) 15:59:44

>>214 잡담은...? 낄 타이밍을 못잡으면 능히 못끼는 법 아무말 옹알옹알
이사람아 난 먹는 게 안이야 꺄앙 (한입 먹힘)

218 서연주 (q3bf7VwB.w)

2024-04-19 (불탄다..!) 16:00:38

>>210 랑주
헐 이번 주에 시험 보시는 줄 알았는데 해방의 날이... 그래도 오늘 지나면 주말이에요 주말!! (삐질삐질)

>>214 리라주
하나의 유령이 인첨공을 배회하고 있다. 죽창 혁명이라는 유령이...!!! 이상 뻘소리였어요(먼눈)

219 랑주 (8c43sDvhtI)

2024-04-19 (불탄다..!) 16:01:06

너무 걱정마라 그냥 좀 졸린거 뿐이니까 흠흠

220 수경주 (y7Bo8Tbcg2)

2024-04-19 (불탄다..!) 16:01:25

난리난리와 안티스킬을 보고는 이렇게 될 줄 알았고 각오했지만 슬픈 일이라고 생각할지도요...
이런 나쁜 일을 해야 한다는 것을 의도적으로 드러내는 느낌?

수경주: 아니 침입자를 안티스킬에 신고하고 난리난리는 당연해...
케이스: 알지만요...

221 리라주 (5oz8HKAwDQ)

2024-04-19 (불탄다..!) 16:05:25

>>217 크윽 그 마음 뭔진 알지만
크악! 하지만 밈미호떡은 맛나네요 이건 오레오크림 맛이구나
🤔 혜성이 호떡 안좋아한댔나? 갑자기 궁금해지는

>>218 그 유령은 붉은 죽창 깃발을 들고 있다고 하더라...
절대로 혁명(뻘소리 2트)

>>219 일찍 일어났다고 하니까 그럴만도...
랑주 재워버려야지😏 (냅다 자장자장)

>>220 크아악.
나중에 경쌤은 서류보고 좀 이상하단 거 알아챘을 것 같긴 한데
이게...
엄시현⬅️얘는 >>침입해서 자료파기 시도<< 이게 버튼을 정통으로 누르는 행동이라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아앙 케이스야 미안해

222 혜성주 (uCTVc.LCr.)

2024-04-19 (불탄다..!) 16:05:35

이름 어디다가 떨구고 온거니 내 이름

223 수경주 (y7Bo8Tbcg2)

2024-04-19 (불탄다..!) 16:07:42

어느정도 비슷하게는 해놨지만 이상한 것이죠.. 다시 보면 이상해. 완전 가공 그자체.

아무리 케이스와 그 능력 응용기술로 어찌저찌 한다한들 기반이 있는 게 더 편하니까요.

224 수경주 (y7Bo8Tbcg2)

2024-04-19 (불탄다..!) 16:08:07

케이스쨩.. 이건 네가 잘못했어.

225 혜성주 (uCTVc.LCr.)

2024-04-19 (불탄다..!) 16:08:18

>>221 오레오크림맛 호떡은 무슨 맛일까 급 궁금해지는..크악 아니야 난 맛없어 이사람아 (한입 먹힌 오레오크림맛 호?떡) 호떡...? 기름 때문에 오리지널은 안좋아해도 꾸버진 호떡은 좋아할듯 바삭바삭하구 달구 퍽퍽해서(???) 근데 붕어빵 더 좋아함. 리라는 어떰

226 수경주 (y7Bo8Tbcg2)

2024-04-19 (불탄다..!) 16:10:48

약간 공갈빵 비슷한 트럭호떡... 맛있죠(?)

오레오크림맛호떡.. 말만 들어도 달것같아요...녹는다..

227 혜우주 (uFGqJ9X8V2)

2024-04-19 (불탄다..!) 16:12:35

(기지개)

228 혜성주 (uCTVc.LCr.)

2024-04-19 (불탄다..!) 16:14:32

난 옛날 호떡 좋아해 버터 잔뜩 녹아서 기름 잔뜩머금어서 종이컵이나 종이에 넣어주는 시장 호떡.
아니 그니까 난 먹는 게 아니래두(?)

229 수경주 (y7Bo8Tbcg2)

2024-04-19 (불탄다..!) 16:16:28

어서오세요 혜우주.

그런 시장호떡 파는데가 너무 드물어졌어요...

230 혜성주 (uCTVc.LCr.)

2024-04-19 (불탄다..!) 16:17:19

붕어빵이나 오뎅 파는데도 드물어졌는데 뭘
심해냥이 푹 잤누

231 수경주 (y7Bo8Tbcg2)

2024-04-19 (불탄다..!) 16:17:51

그렇죠... 슬픈 일이에요. 옛날 떡볶이 같은 것도 드물어졌어요.

232 혜성주 (uCTVc.LCr.)

2024-04-19 (불탄다..!) 16:18:53

사라지는 게 당연하긴 하지만 일단 비싸졌어

233 수경주 (y7Bo8Tbcg2)

2024-04-19 (불탄다..!) 16:21:37

요즘은 또 밀키트는 잘 나오는데.. 비싸지고.. 그렇죠

234 혜우주 (uFGqJ9X8V2)

2024-04-19 (불탄다..!) 16:22:03

아직 졸려
느에에

235 리라주 (5oz8HKAwDQ)

2024-04-19 (불탄다..!) 16:23:23

>>223-224 크아악.
아니야 아기야 로벨이 잘못한 것이다 이검
🥺 수경주 혹시 이 썰 정사 편입하는거 어케 생각하니

>>225 크림:과자:반죽 비율의 차이는 있겠지만 미국 오레오튀김과 비슷한 느낌일지도🤔 달겠구낭.(?) 혜성이 퍽퍽한거 좋아하는구나ㅋㅋㅋㅋㅋㅋ 귀여워 혜성웅니는... 붕어빵과 퍽퍽 호떡을 좋아한다...(메모) 스콘 같은 것도 좋아하려나 귀엽겠다
리라도 오리지널 호떡은 그렇게 좋아하진 않아! 기름도 기름인데 뜨거워서ㅋㅋㅋㅋ 식으면 얼추 먹는다! 이쪽도 둘 중 고르라면 붕어빵인 편이지🤔 겨울되면 순찰하면서 붕어빵 사먹는거 보고싶다

>>227 혜우우 굿모닝(쭉쭉 늘려주기)

>>228 이거진짜 맛있는데

크악 맞아 요즘 길거리 간식 다 없어지고 비싸졌어
500원 컵볶이 돌려달라

236 혜성주 (uCTVc.LCr.)

2024-04-19 (불탄다..!) 16:24:17

>>234 (복복복복복복) 졸려도 일어나서 스트레칭 해야지. 못일어나겠으면 한두시간 더 자도 되고.

>>233 (집에서 뭐 해먹기 귀찮은 사람) 혼자 먹기엔 양도 많고 비싸지 뭐. 그래도 먹고 싶으면 사먹는 거지만....크윽 순대가 갑자기 먹고 싶다

237 수경주 (JgZrdi2CcU)

2024-04-19 (불탄다..!) 16:26:58

>>235 정사로 하려면... 훈련이나... 간단하더라도 그랬다. 라는 정도의 레스는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느낌이라서요..

올라온다면 정사로 인정할 수 있어요(?)

사실 저는 일상으로 해야 한다파이긴 했는데 그게 현생이 문제라.. 유해졌어요(좋은방향이라면 좋은방향)

238 혜성주 (bbNQMXm3Xw)

2024-04-19 (불탄다..!) 16:28:53

>>235 히익; 먹힌다! (뒷걸음질) 아냐 말랑하고 단것도 좋아해. 젤리나 푸딩도 좋아함. 퍽퍽한거 좋아한다는 건 아니었지만 먹고 목 막힐 때쯤 달짝지근한 음료수 마시는 건 좋아할 것(이러기) 스콘? 좋아하지 않을까. 오너는 안먹어봤는데 딸기잼과 버터 바르면 맛있다고 들었어(??) 아 납득 기름 뜨거운건 있지 뜨거운 기름에 입술 데여가며 먹는 게 제맛이긴 한데 우리애들은 절대 식혀서 먹어
순찰하다가 붕어빵 발견하고 하나씩 입에 물고 가는 거 귀여울 것 같아

500원 떡볶이 안나와도 되니까 3000원 짜리 시장떡볶이와 순대를 돌려줘ㅠ

239 수경주 (JgZrdi2CcU)

2024-04-19 (불탄다..!) 16:34:23

물론 근처에 시장 호떡이랑 떡볶이랑 오뎅이랑 순대랑 그런거 팔긴 파는데 미묘하게 걸어가기 멀다+인기가 너무 많다.. 라서 먹어본적은 없는..

240 혜성주 (bbNQMXm3Xw)

2024-04-19 (불탄다..!) 16:36:09

먹고 싶으면 한번쯤 하나씩 사먹어보자
규칙적으로 시장보러 가면 나름 간식거리 되니까는

241 현태오 (mF/GuKdHN6)

2024-04-19 (불탄다..!) 16:37:36

>>0

태오의 앞에는 흰머리를 가진 남성이 앉아있었다. 따스한 금빛 눈은 물에 풀어 흙을 모조리 벗긴 사금처럼 찬란했고, 꿀처럼 부드럽다. 눈과 입 주변에 새겨진 희미한 주름이 세월의 흐름을 보여주었고, 머리는 최근 잘랐는지 목 주변을 맴돌았다. 남성은 따스한 김이 피어오르는 유자차를 한 모금 마시며 부드럽게 웃었다.

"그쪽이 제 안전까지 고려할 줄은 몰랐는데 말입니다."
"……당신의 신변에 문제가 생기면…… 그간 투자한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된다 하여 내린 조치일 뿐이지요…."
"선생님께 큰 감사를 드려야겠군요."
"당분간은… 위험하더라도 4학구가 아닌 3학구에 거처를 마련해 드릴 테니…… 그곳에서 숨어계시면 됩니다."
"아스트라페는? 깨었다 들었는데요."

남성의 부드럽고 친절한 어조는 누구나 호감을 느낄 법하나, 태오는 다르게 느꼈다. 자신이 가진 능력 탓이다. 남성의 속내에는 깊은 불신과 예민함, 그리고 불안과 두려움이 있었다. 묘하게 기대하는 듯한 감정을 애써 무시한 태오는 제 몫으로 나온 차가운 커피를 마셨다.

"깨었어도…… 당분간 쉽게 활동하진 못할 겁니다."
"그렇군요. 다행이에요, 요즘에는… 알겠지만, 여러 사건이나 검문이 좀 많아서."
"능력을 유지하기…… 힘들겠지요. 이해합니다……."
"여간 힘든 일이 아니지요."
"그런고로…… 본론을 얘기하다면…… 명령이 하달되었답니다. 지금은 그 어떠한 접촉도, 활동도 하지 말아 달라 하시더군요."
"이해합니다. 3학구에는 쉽게 활동하지 못한들 아스트라페의 관할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에어버스터가 활동 중일 테니."
"……."
"요즘 그 녀석은 어떻답니까. 내 얼굴을 죄다 갈아버리고 그분을 모독하며 능력으로 배불리는 이단이니 잘 살고 있겠다마는."
"예, 무엇보다 잘 살고 있으나 그분 아래에서는 평등하겠지요."
"신앙심 가득한 발언이군요. 그분께서는 어디에서나 듣고 계시니, 분명 기뻐하실 거예요."

지금 발언하는 모든 것을 전혀 믿지 않고 있으면서 말만 번지르르하기는. 태오는 잔을 내려놓고 천천히 손을 모아 깍지를 꼈다. 차가운 온도에 그만 이슬이 맺힌 잔 때문인지 손끝이 축축했다.

"긍휼한…… 은혜를 내 눈으로 보았으니 말이지요. 기뻐하셨다면 좋을 텐데요."
"은혜라. 그러고 보니 바다에 삼켜진 나의 빛무리를 알고 싶은데."
"바다는 무엇이든 포용하고 진취적이지요. 다만 순환은 퇴행을 낳고 끝내 모든 것이 처음으로 돌아가기 마련이니…… 아무리 태양인들 첫걸음을 떼는 법이랍니다."

남성은 머그컵을 만지작대던 손을 우뚝 멈췄다.

"아하, 그렇군요. 좋은 말씀입니다."
─ 그것들이 기어이 내 연구 결과를 부정했다 그거지.

태오는 느릿하게 허리를 기울였다.

"부디 2학구로 가지 않길 바랍니다. 목숨 보전해 주겠다고…… 이 내가 손을 더럽힐 정도인데, 욕심 하나 가지고 숨통 날아갔다간 손해가 커서요."
"……유념하도록 하지요. 그렇다면 무화 씨."
"네에."
"질문 하나만 해도 됩니까?"
"물론이지요."
"본명은 그렇다 칩시다. 그렇지만 데 마레 출신임을 어째서 숨겼나요?"

아하, 이것 때문에 그리 경계를 하며 내게 능력을 써 어떻게든 틈새를 파고들려 했나.

"그쪽이 첫째에게 정신이 팔려 날 잊은 겁니다. 윤 선생."
"……하하! 많이 컸군요. 책이라면 사족을 못 쓰며 무엇이든 읽어대던 날이 엊그제 같은데."
"쓸데없는 감상에 젖기보다는 내 요구 조건도 들어야 할 텐데요……. 한 3개 정도."
"목숨의 대가 치고는 가볍군요. 어디, 들어봅시다. 태오 학생."

태오는 느릿하게 다리를 꼬았다. 이미 머리에서 무언가 끊임없이 들어오고 있었다.

"첫째, 연산식 굴리는 거 다 읽히니까…… 외형 유지하는 것 빼고는 그만두시지."
"……허."
"둘째, 어르신께서 말씀하시기를 아직 때가 아니니 대기하라 하셨습니다."
"예. 마지막은?"
"제사장이라는 신분으로 정정당당히 데 마레로 가고 싶지 않습니까?"
"저지먼트라는 껍질을 쓰고도 그렇게 말씀하시면 안 될 텐데요."
"……."

그러게요. 태오는 눈을 휘었다.
"어떻게 됐니."
"좋아 죽더군요……."
"고생 많았단다."

호버가 상용화된 인첨공이라지만 아직도 자동차는 존재하기 마련이다. 미래의 산물을 좋아한들 그 시대의 멋을 어떻게 싫어할 수 있을까? 그 생각을 확실히 못 박듯 검은 세단에 기대서있는 서휘는 검은 머리카락에, 코트 차림이다. 퍽 멋스러운 차림이었다. 태오는 서휘에게 다가갔다. 허리를 숙여주는 배려에 뺨에 가볍게 입술을 댄 태오는 눈을 감고 귓가에 나지막이 속삭였다.

"쉬고 싶어요."
"조금만 시간을 내주렴."
"일이 더 있을까요."
"아니, 재봉사가 일을 잘 해주었거든."

번쩍 들려 안긴 태오는 눈을 느릿하게 감았다 떴다. 서휘는 그 모습이 놀람의 표현임을 잘 알았다. 어깨 위에 손을 얹은 태오는 균형을 잡으며 서휘를 내려다보았다.

"……혼자 입을 수 있는 걸까요."
"가능하기야 하지."
"입는 거 도와달라 하면 혼낼 건가요?"
"그때 그 드레스처럼?"
"마음대로."
"하하! 당돌해졌어, 상품 주제에."

태오는 문을 열고 자신을 조수석에 앉히는 서휘의 태도에 얌전히 눈을 감았다. 안전벨트까지 손수 매어줬을 때, 태오는 손을 훅 뻗어 서휘를 끌어당겼다. 부드럽게 맞닿고, 이마를 기댄 태오는 혼란스러운 감정을 모조리 읽었다는 듯, 한 글자씩 똑바로 발음했다.

"그 상품에게 저당잡힌 게 누구더라……."

그러니까 쉿. 눈웃음이 깊고 가늘다.

242 태오주 (mF/GuKdHN6)

2024-04-19 (불탄다..!) 16:37:52

답핑퐁 늦는다 쏘리

243 수경주 (JgZrdi2CcU)

2024-04-19 (불탄다..!) 16:37:53

시장을 안간다는 점이 제일의 단점이죠(?)

크윽... 토요일에 조금 일찍 한번 가볼까...

244 리라주 (.eMVd8PvpU)

2024-04-19 (불탄다..!) 16:39:21

>>237 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 (이쪽도 비슷함)
핫 좋아 그럼 한번 보고🤔 필요하다 싶으면 올려보겠다!!

>>238 왜도망을가시나요 (당연함)
아하 그렇군!!! 정확히는 너무 기름지지 않은 걸 선호한다는 뜻이었겠구나~ 후후 달달이 좋아하는 혜성이 귀여운것이야
맞아 스콘은 딸기잼+버터(또는 클로티드 크림)해서 먹으면 매우 맛있지🤤 든든해서 식사로도 제격이다! 영양 밸런스는 떨어지겠지만은

맞아 데여가면서 먹는 게 제일이지ㅋㅋㅋㅋㅋㅋ 크으 맛잘알😏 그치만 맞아 데이면 아푸니까 식혀먹어야 해 사실 겨울에 밖에서 먹는 게 제일 온도 합? 이 잘 맞는 느낌이긴 한데~~
그치그치
후 귀여워
겨울시즌 존버.(물리쳐야 할 무리들을 보며)

ㅋㅋㅋㅋ으아아악 맞아 시장떡볶이!! 8ㅁ8 나는 국물떡볶이가 싫어요 이거 누가 유행시켰어 시장떡볶이 내놔라(시 위)

245 태오주 (mF/GuKdHN6)

2024-04-19 (불탄다..!) 16:39:35

ㅇㅁㅈ 조공으로 나.태 바치고 간다 밈미

246 혜우주 (uFGqJ9X8V2)

2024-04-19 (불탄다..!) 16:41:05

(구겨진 털뭉치)
인첨공은 왠지 크로와상 붕어빵 같은거만 팔거 같아
서민갬성 없을듯

247 리라주 (.eMVd8PvpU)

2024-04-19 (불탄다..!) 16:41:39

윤씨야..............(외형 보고 초 심란해짐)

태오야.............
😇😇😇😇😇😇😇😇😇😇

먐미이따봐...................

248 리라주 (.eMVd8PvpU)

2024-04-19 (불탄다..!) 16:42:48

>>246 ㅋㅋㅋㅋㅋㅋㅋㅋ이 캐해 뭐야!!! 근데 뭔가 설득력 있는걸🤔
브랜드 도미빵만 팔 거 같고 막...

😒
리라가 붕어빵기계 사서 팔아야겠다(?)

249 혜우주 (uFGqJ9X8V2)

2024-04-19 (불탄다..!) 16:44:20

근데 또 바깥식 뇌절은 오지게 할듯
대왕잉어빵 삼각크로와상 이딴거

250 혜우주 (uFGqJ9X8V2)

2024-04-19 (불탄다..!) 16:45:42

붕어빵기계 타코야끼철판 사서 성운이한테 가자
가서 "해조!"하고 땡깡 피우면
공중에 한 대여섯바퀴 붕붕 돌려진 담에
따끈하게 만들어줄거야 (적폐)

251 태오주 (mF/GuKdHN6)

2024-04-19 (불탄다..!) 16:45:55

>>247
situplay>1596975082>412
😏

252 리라주 (.eMVd8PvpU)

2024-04-19 (불탄다..!) 16:46:20

>>24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웃겨
진짜그럴거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옛날에 뭐였지 근육질딸기탕후루마냥...
바깥 유행에 인첨공식 유?행 끼얹기

🤔... 여기 이상해
근데 애들이 부실에 누군가 사다둔 대왕잉어빵 보고 곤란해하는 건 보고싶다
대왕(2m)

253 혜우주 (uFGqJ9X8V2)

2024-04-19 (불탄다..!) 16:47:25

이제 어디선가 월월이가 튀어나올때가 됐는데

254 태오주 (mF/GuKdHN6)

2024-04-19 (불탄다..!) 16:48:20

오늘 9시 반 퇴근각인데

255 태오주 (mF/GuKdHN6)

2024-04-19 (불탄다..!) 16:49:29

왜 9시 반이냐고요? 9시까지 상황 봐야하는 일 있으니까 그렇지 쉬ㅃ
쉬즈 곤
ㅇㅋ 검열완료

256 리라주 (.eMVd8PvpU)

2024-04-19 (불탄다..!) 16:50:19

>>250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근데 칠라 진짜 해줄거같아 이사람 캐해가 대단한
땡깡에 더해 리라가 눈앞에서 반죽 서너개쯤 태워먹으면 ;; 하면서 해줄듯
친절칠라☺️ (그리고 개큰민폐친구 리라와 귀여운 땡깡고양이 혜우우)

>>251 super 🐕 빡침 (필터빠짐)

하 저건 다시봐도
나 와중에 그때 이상하게 읽었던 거 지금 알았어
하얀 머리의 사람=희야로 읽었었나 봐... 다시 읽으니까 윤씨네

257 수경주 (y7Bo8Tbcg2)

2024-04-19 (불탄다..!) 16:52:04

업무 끝...

이제 퇴근할 시간까지 자유시간. 다들 리하이에요.

258 리라주 (.eMVd8PvpU)

2024-04-19 (불탄다..!) 16:52:39

워리: (2미터 잉어빵을 인원수대로 썰어준다)
해줬으면 좋겠다😏

>>254-255 회사가 태오주를 잡아먹고 있어
안돼 태오주는 우리의 태오주인데
회사 타도 주 3일 출근 매일 정시퇴근 추진하라

259 리라주 (.eMVd8PvpU)

2024-04-19 (불탄다..!) 16:53:10

수경주수고해따!!!(봑봑)
자유시간 즐기는거야!! 푹쉬어!!

260 혜우주 (uFGqJ9X8V2)

2024-04-19 (불탄다..!) 16:53:17

애린이가 대왕잉어빵 사오고
월월이가 썰어버렸는데
책상까지 썰어버려서 월이 데헷★/애린이 에반데여 하는거 보고싶다

261 리라주 (.eMVd8PvpU)

2024-04-19 (불탄다..!) 16:54:33

>>260 혜우우 캐해 찰진거봐ㅋㅋㅋㅋㅋㅋ 아 이거 너무좋은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걸 지켜보던 은우: (책상에서 시말서 용지를 꺼낸다)

262 혜우주 (uFGqJ9X8V2)

2024-04-19 (불탄다..!) 16:55:08

리라가 붕어빵 구운거 한봉다리 랑이 갖다줬는데
뒤집어보니 뒷면은 그릴무늬(탓음)
근데 그게 그나마 성공한거 (수북한 실패작들 있음)
라는거 보고싶다

263 혜우주 (uFGqJ9X8V2)

2024-04-19 (불탄다..!) 16:57:58

케이스랑 안데르가 타코야끼를 구움
근데 중간중간 지뢰가 있음 (범인 케이스)(달달한게 좋아서 초콜릿/잼 등등 넣어버림)(위에 시럽도 뿌림)
그리고 의기양양하게 수경이한테도 먹으라고 줌
수경이 (이게뭐야) 얼굴 됨
라는거 보고싶

264 리라주 (.eMVd8PvpU)

2024-04-19 (불탄다..!) 17:00:28

>>262 ㅋ ㅋ ㅋㅋㅋㅋ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매우 있을법하다 매우
여기서 갈레트의 추억이 재현되는군... 꼭 반은 떼고 먹어야 하는 리라표 간식들

이건 집에 있는 찡찡이가 또 왕창 삐지는 전개겠군
탄 물고기(처럼 생긴 빵)... 자기는 먹을수도 없는데 심지어 흉물스러움

찡찡이: 히아아아악 쉬이익 캬아악 (하악질)

>>263 지뢰타코야끼
이거귀여운걸🤔 아너무좋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코잼타코야끼
궁금할지도(?)

265 리라주 (.eMVd8PvpU)

2024-04-19 (불탄다..!) 17:01:02

호떡 포장마차에서 호떡 팔고있는 성운이랑 혜우우
성운이 능력으로 호떡(진짜임)만들고
포장마차 앞에서 먹다가 입 데거나 하면 혜우가 눈치채는 즉시 회복시켜줌
맛있는데 말끔하게 먹을 수 있는 최고의 호떡 포장마차로 소문나서 혜우성운 둘이 돈 왕창 버는 엔딩

266 혜우주 (uFGqJ9X8V2)

2024-04-19 (불탄다..!) 17:03:34

근데 포장마차 떠나서 먹으면 두배로 다침
절대 다 먹는 동안 그 앞을 떠나면 안되는 나폴리탄 호떡가게가 되어버릴지도

267 혜성주 (ojhSrgUV9M)

2024-04-19 (불탄다..!) 17:03:34

잠시 사라졌다 와보니 조공받은 나.태가 입에 넣어짐. 쩝쩝.

태오주는 수고하고 핑퐁은 뭐 느긋하게 주시게.
수경주는 수고했고.

>>244 그야 아무튼 알면서(?)
달달이 좋아해서 간식거리 쥐어주면 미아핑 찍으면서 받을거고 뭐 집중하고 있을 때 이거 머겅 하고 단거 입에 넣어주면 날름 받아먹는 이혜성임.
식사로 제격이라면 그걸로 됐다 원래 자취생은 영양밸런스 안맞춰서 먹는 게 국룰이랬어 옹알옹알
추운날에 밖에서 먹는 길거리 음식이 짱이지 크윽 먹고 싶다 인첨공에서 먹어줘야만 헛소리 왱알

맞아
시장떡볶이 특유의 그 꾸덕한 고추장 물엿 섞인 건강 나빠지는 맛!!!!!!!! 돌려줘!!!

268 혜성주 (ojhSrgUV9M)

2024-04-19 (불탄다..!) 17:04:07

잡담
혼란
나가야겠어 나

269 리라주 (.eMVd8PvpU)

2024-04-19 (불탄다..!) 17:06:45

혜성이랑 금이는 군고구마
달달하고 꾸덕하고 맛난데 중간에 불이 나가서 금이가 임시방편으로 불붙여봄
문제: 금이 능력은 폭발

반은 타고 반은 강렬한 불맛이 나게 됨
근데 이 불맛 군고구마가 의외의 별미라서 손님이 더 몰렸다 카더라

270 혜우주 (uFGqJ9X8V2)

2024-04-19 (불탄다..!) 17:06:50

혜성이...
한번은 금이가 붕어빵 사왔는데 혜성이가 너무 맛있게 먹음
그 모습이 귀여워서 매일 사옴
근데 하루는 붕어빵 안 사오는데 시무룩함
혜성이 왜그러냐고 물으니까 "붕어빵 포장마차가 안 열어서 오늘은 붕어빵 맛있게 먹는 언니의 귀여움을 못 본다"고 하소연함
그 말 들은 혜성이 n차 덕통사고 당함
하는 적폐도 슈룩

271 혜성주 (ojhSrgUV9M)

2024-04-19 (불탄다..!) 17:10:50

>>269-270 이사람들 적폐 무슨 일이야ㅋㅋㅋㅋㅋ
불맛 군고구마는 팔면 안되는거잖아ㅋㅋㅋㅋㅋㅋㅋ센세 그거 먹으면 큰일나요 인첨공이라지만 큰일나요(??)
근데 붕어빵 먹는 귀여움 못봐서 시무룩한 금이 보고 덕통사고 당하는 이혜성은 있을 법해. 킹능성 있어.....

272 리라주 (.eMVd8PvpU)

2024-04-19 (불탄다..!) 17:12:01

>>266 ㅋㅋㅋㅋㅋㅋ나폴리탄 호떡가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떠나서 먹으면 어째서 두배로 다치는 것인가 워낙 따끈따끈해서+혜우가 고쳐줄 걸 감안해서 만드느라 왕 따끈따끈인 탓인가

>>267 잉. (밈미 한입 더 먹음)
후후 귀여워☺️ 저지먼트 서류업무 할 때 옆에서 금이가 통에 든 초콜릿이나 마이쮸 같은 거 입에 쏙쏙 넣어주는 거 보고싶다 쏘 테이스티 쏘 러블리
ㅋㅋㅋㅋㅋㅋㅋ 이 사람아 그게 맞긴하지만!ㅋㅋㅋㅋㅋ 안대 혜성이 영양밸런스 맞춰야 해 목화고 급식 힘내라(학교식당을 바라봄)
크윽 나도... 저번 겨울에 좀 아쉬웠어 현실은 여름을 바라보고 있으니 아쉬울 뿐🫠 여긴 이제 아이스의 시대야

아진짜맛잇겠다
🤤🤤🤤🤤 꾸덕하고 건강나빠지는맛⬅️떡볶이의 정수. 떡볶이의 이데아. 암튼그런거.
이런 떡볶이는 요즘 것처럼 토핑 이거저거 안 들어가도 맛있었는데 말이지... 우리 동네에는 순대에 떡볶이 소스 올려주는 것도 있었어 그거 맛있었는데
돌려내🫠🫠

273 수경주 (y7Bo8Tbcg2)

2024-04-19 (불탄다..!) 17:13:13

케이스: 저는 멀쩡한 걸 만든다구요! 맛의 균형도 맞추고요!(능력 치고는.. 아니 능력이 그래서 더 예민하게 입맛을 갈고닦아서 의외로 못먹을거 만들진 않..으려나..?)
수경: 음. 먹을만하네요(입맛 둔한편)

274 수경주 (y7Bo8Tbcg2)

2024-04-19 (불탄다..!) 17:14:05

근데 재미는 혜우주가 말한게 더 재밌겠다.

캐붕이지만 뭐어때요 정사도 아닌데

275 혜우주 (uFGqJ9X8V2)

2024-04-19 (불탄다..!) 17:14:38

두배로 다치는 이유?
성운이가 호떡에 설탕 개많이 넣어줘서
한입만 물어도 설탕녹은거 왕 하고 흐름
개뜨급

276 혜성주 (ojhSrgUV9M)

2024-04-19 (불탄다..!) 17:17:09

>>272 잉 (한입 더 먹혀서 옴폭해짐)
금이라면 진짜 하나씩 입에 넣어주면서 흐뭇해할 것 같아ㅋㅋㅋㅋㅋㅋ후....사랑스럽다 정말. 그러니 리라랑도 서로 초콜렛이든 마이쮸 같은 거 나눠먹어줘. 기왕이면 랑이 무릎 위에 리라가 앉아서(끌려감)
에베벱 리라주도 긍정했대요 에베베벱. (얄밉!)
겨울에 막 그런거 먹으러 찾아가기엔 겨울날씨가 너무 혹독했다 마지라잌 북극..아니 남극? 아무튼....(흰눈) 그치 인첨공에서 애들 먹여버리면 된다. 불끈.
몇번이나 물이랑 양념 넣고 끓이고 끓여서 떡이랑 오뎅 흐물흐물해져서 거기에 튀김 섞어먹으면 꿀맛이었는데 잉... 진짜? 와 짱맛있겠다....진짜 돌려줘

277 리라주 (.eMVd8PvpU)

2024-04-19 (불탄다..!) 17:18:02

정하랑 청윤이도
이 둘은 어묵... 어묵 냠냠하고 어묵국물 들고 순찰 다니는데 정하가 능력으로 안 식게 해서 순찰 끝날때까지 따끈따끈한거 보고싶다
근데 다음에 똑같은 상황 생겼는데 그때는 국물 온도 유지(?) 안해줘서 왜 그러냐고 물어보니까 종이컵 대신 청윤이 손 잡고싶어서 그랬다고 대답해줬으면 좋겠다
(적 ㅍㅖ!!!)

여로이경
이 둘은 호빵(수제라 안에 뭐 들어있을지 모름 랜덤임)
여로가 이걸로 손님한테 게임 걸 듯 "안에 뭐 들어있는지 맞추면 공짜~ 대신 틀리면 하나 더 사가야 함~" 이러는데 블러핑 쩔어서 아무도 못맞춤 (손님: 서러워요)
나중에 가게 뒤쪽에서 열심히 호빵 만들던 이경이가 와서 여로 볼 한번 꼬집어줌 손님 그만 놀리라고

278 혜우주 (uFGqJ9X8V2)

2024-04-19 (불탄다..!) 17:18:02

서휘랑 한결이
팥붕 슈붕으로 서로 뭐가 더 진리라고 싸움
이와중에 한결이 목청 터짐
것도 모르고 왁왁 싸우다가 태오한테 뭐가 더 좋아 시전
태오는 다 꺼져로 반사
그리고 부실에서 애들이 붕어빵 먹는거 보고 벌써 피곤해짐

279 리라주 (.eMVd8PvpU)

2024-04-19 (불탄다..!) 17:19:14

>>278 아 ㅋㅋㅋㅋㅋ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목청터지는거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너무웃기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맛있다

280 혜성주 (ojhSrgUV9M)

2024-04-19 (불탄다..!) 17:21:13

(팝콘)(재미짐)

281 리라주 (.eMVd8PvpU)

2024-04-19 (불탄다..!) 17:22:45

>>270-271 아 이거 너무맛있는데
이거너무좋다
아!!!!! 귀여움 못봐서 시무룩<<이거보고 덕통사고 당하는 혜성이
이커플귀여워서어쩔거야!!!!
🫠 사망을 하다
하 하지만 불맛나는 음식은 맛있는걸(볶음쟁반짬뽕을 가리키며)

>>273 수경이 이래서 수르수트뢰밍 가져온거야...?(아니다)

>>275 후한 마음이 부상자를 만들었군 이런ㅋㅋㅋㅋㅋㅋㅋㅋ 여러모로 혜우랑 같이 장사해서 다행이다 맘껏 주고 싶은 마음이 부상 없이 전달되는

282 혜우주 (uFGqJ9X8V2)

2024-04-19 (불탄다..!) 17:23:26

인첨공에 뇌절 붕어빵/타코야끼 가게 생김
진짜 뇌절급만 다 모아놓음
희야 가서 올메뉴 싹쓸어옴
그리고 반씩(혹은 한입씩)만 먹음
남은거 태휘몫(떠넘김)
희야? 행복하게 크앙이 안고 낮잠

283 리라주 (.eMVd8PvpU)

2024-04-19 (불탄다..!) 17:24:19

길거리 간식 하니까 달고나도 생각나는데
데인저 센스... 달고나 모양대로 쪼개는 데에도 쓸 수 있을까
여기를 건드리면 뽀개진다<<?

(능력 이런데 쓰라고 있는 거 아님)

284 혜성주 (ojhSrgUV9M)

2024-04-19 (불탄다..!) 17:26:07

>>281 ?? 볶음쟁반짬뽕짜장에 불맛은 나지만 그 불맛이 그 불맛이 아니잖아 이사람아

285 수경주 (y7Bo8Tbcg2)

2024-04-19 (불탄다..!) 17:26:27

>>281 그것까지는 아니고요(?)
맛을... 못느끼는 건 아니지만 뭔가 뭉뚱그린듯함에 가까운가..

오미 정도는 느끼는데 그 안의 섬세한 건 애매하다고 해야하나.. 정도?

286 리라주 (.eMVd8PvpU)

2024-04-19 (불탄다..!) 17:26:48

>>282 ㅋㅋㅋㅋㅋㅋㅋ이런건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너무귀여워

태휘 환장하는 소리 여기까지 들린다

287 혜성주 (ojhSrgUV9M)

2024-04-19 (불탄다..!) 17:27:34

지금 약간 잡담이 의식의 흐름이야

288 리라주 (.eMVd8PvpU)

2024-04-19 (불탄다..!) 17:33:13

하냐냥
서연이
이 둘은 군밤이나 치즈구이 가래떡구이 같은 심플한 간식 해주면 좋겠다
군밤장수 모자? 쓰고 있으면 사람 몰릴 듯

태진이
영희
이 친구들은 피카츄돈가스. (진지)
아님 닭꼬치... 매운떡꼬치... 뭔가 꼬치류가 어울려

>>284 대충 태우?면 비슷한 거 아닐?까???(아니 다)

>>285 쳇 아쉽다(????)

289 랑주 (7lKYTcyq/A)

2024-04-19 (불탄다..!) 17:34:01

(볼빵빵)

290 수경주 (y7Bo8Tbcg2)

2024-04-19 (불탄다..!) 17:34:53

근데 향은 나름 잘 맡는 느낌?
(향이 미각의 80%정도를 담당해준다는 사실은 살포시 내려놓는 수경주)

291 혜성주 (ojhSrgUV9M)

2024-04-19 (불탄다..!) 17:36:21

>>28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냐ㅋㅋㅋㅋㅋㅋㅋㅋ
>>289 (짤제공)

292 랑주 (SPOs20uMcw)

2024-04-19 (불탄다..!) 17:39:09

>>291
우헤헤 마시따

293 태진주 (BExTTksthE)

2024-04-19 (불탄다..!) 17:39:41

오늘도 피카츄 돈까스를 만들기 위하여 수많은 피카츄들의 희생이(오열)

닭꼬치 좋을거 같군요

닭꼬치는 맛있어
길가다 먹으면 더 맛있어
닭꼬치는 못참어
닭 없이는 못살어

294 수경주 (UXzwXnH4F6)

2024-04-19 (불탄다..!) 17:40:37

태진주도 어서오세요.

뭔가 태진이 얼굴 박아넣고 닭꼬치 소스 매운맛 강도에 도전 최고존엄매운맛 이런거 있을 것 같은 기분이.

295 리라주 (.eMVd8PvpU)

2024-04-19 (불탄다..!) 17:40:42

랑이가 떡볶이 만드는거 보고싶다
매운맛 마니아들에게 인기일거 같음

🫠
겨울에도 성하제 같은 거 했으면 좋겠?다
겨울간식 노점 축제(욕심이많음)

>>289 랑주어서와!! 맛있었나용 (쓰담쓰담)

>>290 🤔 향 얘기 들으니까 향수 이야기 생각난다
수경주 한때 수경이 이야기할때 향수에 자주 빗댔는데

>>291 뭣 아니라고(리라: (충 격))(???)

296 성운주 (n6WSwpY0EA)

2024-04-19 (불탄다..!) 17:41:10

(곱게 갈렸음.)

297 서연주 (q3bf7VwB.w)

2024-04-19 (불탄다..!) 17:41:30

>>288 리라주
이렇게 팔면 되나요?👀👀👀

298 태진주 (BExTTksthE)

2024-04-19 (불탄다..!) 17:41:53

다들 반갑습니다 좋은 저녁이고 으억 배고파지는군요

태진이는 놀랍게도 엄청 매운건 그리 즐기지 않는답니다
맵찔이까지는 아니지만 과도하게 매운건 싫어하지요

299 A.E.P. - 방관하는 정의 1 (JL7xsLg46c)

2024-04-19 (불탄다..!) 17:42:00

조각상, 법관, 재판장, 정의의 여신...
여러 이름으로 불렸던 당신은 더 이상 정당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우리 인간의 어리석음이자 업보입니다. 예에, 참으로 그렇지요.
그렇기에 당신은 알 수 있을겁니다.
더 이상 인간들은 당신을 두고 볼 수만은 없다는 것을.
저희는 이제 과거의 업보를 청산하러 나아가렵니다. 당신이 지금까지 주신 공명정대한 재판들을 잊지 않으리라 말하지는 않겠습니다. 그야 인간들은 잊겠지요. 우리에겐 망각이라는 나약함이 있는걸요.
다만 당신의 존재만은 기억될 것입니다. 그야 인간들은 기억하겠지요. 우리에겐 펜이라는 강한 칼이 있는걸요.
이제 그만 그 자리에서 내려오시지요.
무얼, 굳이 힘을 들이실 필요는 없습니다.
저희가 직접 내리막길을 만들어드릴테니.
당신은 그저 미끄러지면 될 일입니다.



[유죄다.]

쿵!

단 한마디에 머리 위에서 거대한 단두대가 내리꽂힌다. 미처 피하지 못한 인원들이 그 날카로운 칼날에 두 쪽이 난다. 뒤쪽에서 빠득, 하고 이를 가는 소리가 나는 것 같았다.

사실 그럴만 하다. 이미 전투가 시작되고 몇 시간이 지난 상황인데 딱히 나아진 것이 없었다. 갈려나간 인원이 몇인데, 우리가 입힌 피해라고는 어깨의 견장 한 짝을 날려버린 것 밖에 없었다. 사실 그게 피해가 맞는지도 모르겠다. 조각상이라 고통을 느끼는지도 모르겠다. 다만 할 수 있는건, 그저 공격을 퍼붓는 것 뿐.

[대체 언제쯤 그만두실 생각인가요?]
[슬슬 의미 없다는걸 아셔야 할 텐데요.]

그래도 지금까지 싸운게 아예 무의미한 것은 아니었는지, 드디어 그것이 입을 열었다. 다만 목소리는 평이한 것이, 입 밖으로(사실 입이 진짜로 존재하는지 아닌지도 모르겠지만) 뱉은 말의 뜻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모양이다.

" 닥치세요. 빨리 부서지기나 하시죠. "
[제가 왜요?]

전혀 이해하지 못했다는 듯한 말투. 당연히 이해하길 바란건 아니지만, 수십의 인간을 일격에 쓸어버릴 힘을 가졌으면서 저런 천진난만한 말투를 지껄이는걸 보고있자니 열불이 터질 지경이었다. 하지만 어쩔 수 없었다. 무시하는건 강자의 권리고, 우리는 지금 명백히 약자다. 저것의 팔이라도 한짝 떨어트리지 않는 이상 동등해지긴 힘들테다.
그래도 우리에겐 물량이라는 강력한 무기가 있다. 지금은 조금 열세를 보이더라도, 저것의 권능이 영원하지는 않을 터. 시간은 당신의 편이 아닐 것입니다. 조각상이시여.



이 소리를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까. 쿵? 쾅? 펑?
아무튼, 이윽고 그것의 팔이 터져나가면서 커다란 소리가 울렸다.
본부 인원들이 미친 집중력을 발휘하여, 대괴이탄환을 똑같은 곳에 정확히 79번 때려박은 결과였다. 물론 그 와중에 죽은 인원의 숫자는, 헤아릴 수 없을 정도였다.
기존 투입된 인원은 본부의 30%, 그걸 100%로 치환했을때, 죽은 인원은 거의 40%정도. 팔 하나 떨구는데 그 정도의 인원이 소모된 것이다. 심장을 터트리려면 얼마나 더 죽어야 하는건지.

그 때, 떨어져나간 자신의 팔을 바라보던 조각상이 가장 가까이 있던 인원에게 남아있는 손을 뻗는다. 그것이 공격이라고 생각한 인원은 재빨리 뒤로 물러나려 했지만...

[당신은, 무죄입니다.]

예상치 못한 말이 그것의 입에서 흘러나왔고,
우리는 보았다.
그것의 '무죄 선고'를 들은 인원이,
어린 아이처럼 해맑게 웃는 것을.

아, 씨발.

300 동월주 (JL7xsLg46c)

2024-04-19 (불탄다..!) 17:42:14

휴 1편 완성 (땀닦)

301 성운주 (n6WSwpY0EA)

2024-04-19 (불탄다..!) 17:43:01

성운: "그거 알아? 메이플시럽이랑 크림을 섞어서 붕어빵 속을 채우면 그렇게 맛있다?"

302 여로주:3 (2.mGFw5PQs)

2024-04-19 (불탄다..!) 17:43:09

>>22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터짐)))

303 수경주 (y7Bo8Tbcg2)

2024-04-19 (불탄다..!) 17:43:31

하지만 태진이 얼굴이 매운맛 도전에 제일 어울리는 것 같은 기분은 있어요.(적폐)

304 여로주:3 (2.mGFw5PQs)

2024-04-19 (불탄다..!) 17:43:46

오, 혜성이인가..... 역시 대박인데..?!

305 수경주 (y7Bo8Tbcg2)

2024-04-19 (불탄다..!) 17:43:52

다들 어서오세요.

아 메일 이상해졌어..(빡침)

306 태진주 (BExTTksthE)

2024-04-19 (불탄다..!) 17:44:42

매운건 싫어하지만 매운맛 도전을 하는건 또 캐릭터성에 맞을거 같군요

"뭐? 다 먹으면 공짜라고?"

307 성운주 (n6WSwpY0EA)

2024-04-19 (불탄다..!) 17:44:47

첫 피해 부위가 하필이면 완장이라니.. 동월주 글은 캐릭터에 대해 잘 숙고한 뒤에 풀어놓는 묵직함이 좋아요.

308 리라주 (.eMVd8PvpU)

2024-04-19 (불탄다..!) 17:45:35

>>293 후후 후후후 튼튼한 소년과 닭꼬치 조합은 참을 수 없지
태진이 엄청 매운 건 그렇게 즐기지 않는구나!! 이렇게 새로운 정보를 알아가다

>>294 (캐해가 맛잇다 냠냠)

>>296 아이고 칠라야(잘 모아서 고양이 앞에 데려다줌)

>>297 !!!!!!!! Nㅔ!!!!!!!!
아너무귀여워!!!!!!!
😇😇 크아악 이거지 이거지 죽다. 너무귀여워. 짱.

309 성운주 (n6WSwpY0EA)

2024-04-19 (불탄다..!) 17:46:07

>>308 기력보충을 위해 금일 저녁은 위너위너 치킨디너

310 이름 없음 (q3bf7VwB.w)

2024-04-19 (불탄다..!) 17:47:30

다들 어서 오세요오~~~ 배고픈 저녁이에요... 그래도 6시까진 존버해야지 ㅠㅠㅠㅠㅠㅠㅠ

태진주 합병증(???)은 좀 나아지셨나요?

311 서연주 (q3bf7VwB.w)

2024-04-19 (불탄다..!) 17:48:23

>>310 Me
뭐야 나메 어디 갔어;;;

312 리라주 (.eMVd8PvpU)

2024-04-19 (불탄다..!) 17:48:36

>>301 헉 이거 맛있겠는데
역시 목화고의 맛잘알...😏😏
(리라가 이 레시피를 메모해 갑니다)

하 그리고 허어 왓구나 혜성이
성운주 말대로 첫 피해 부위가 완장인 게 너무 좋아... 정의의 여신 조각상인데 저지먼트 완장이 날아갔다⬅️맛있음

월주는
짱이야.
천재.

313 혜성주 (ojhSrgUV9M)

2024-04-19 (불탄다..!) 17:48:50

>>299 맛
있다 쩝쩝.
2편 기대.

>>295 그게 충격받을 정도의 일이냐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온 사람들 어서오고

314 랑주 (SPOs20uMcw)

2024-04-19 (불탄다..!) 17:49:40

매운맛
후추폭탄맛

🤔
맛있겠다

315 정하주 (PiK3YI45WI)

2024-04-19 (불탄다..!) 17:50:13

오늘의 헛소리
울고싶은 나는 고양이가면을 쓴다는 만화제목, 너무하지 않아? 만화 주인공도 고양이가면 쓰는게 전부라면 소시민은 뭘 할수 있는거지...

다들안양!

316 리라주 (.eMVd8PvpU)

2024-04-19 (불탄다..!) 17:50:34

>>309 cool
맛있게따 🤤🤤😎😎 무슨맛 먹을거야 후라이드인가!!

317 태진주 (BExTTksthE)

2024-04-19 (불탄다..!) 17:51:21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몰라서 병원에 가봐야 하나... 싶었지만

하룻밤 자고 나니까 증상이 확 떨어져서 '무슨 일이 일어난거지' 싶지만 여튼 결론적으론 괜찮아졌답니다...

318 혜성주 (ojhSrgUV9M)

2024-04-19 (불탄다..!) 17:51:34

>>314 챌린지인가?(이런발언)

319 여로주:3 (2.mGFw5PQs)

2024-04-19 (불탄다..!) 17:51:58

제페토로 이경이 코디 완성했다..................


남은 건 여로땅이다....(비장)

320 수경주 (gTD7kCgxQA)

2024-04-19 (불탄다..!) 17:52:50

>>295

언급이 덜 될 뿐 사라지거나 잊은 설정은 아니라서 아까 아녜스 센터에 멍댕하게 앉아있는 수경이옷이 빨갛게 젖어있을거에요.
좀 아프신 분이 그 비유했던 향수의 향수병으로 찍어서 찰과상으로 출혈+머리에 내리쳐서 깨뜨려서 향수가 옷에 쏟아져서 그렇습니다(?)

향수 수색이 빨간색이라서 그래요(?)

https://ibb.co/6DNmzKs

321 수경주 (gTD7kCgxQA)

2024-04-19 (불탄다..!) 17:53:17

다들 어서오세요...

나아지셨다니 다행입니다..

322 정하주 (PiK3YI45WI)

2024-04-19 (불탄다..!) 17:53:27

세상에 맛있는 썰들이 한가득!!! 서연이 너무 귀엽고!!!

흐으음...정하는 아직 그렇게 대담하지 않아! 오히려 청윤이 손시렵다고 하면 "어 그래요? 얍!"하고 손 근처에 따듯한 물장갑을 씌워주는 눈새에 가깝다!

323 리라주 (.eMVd8PvpU)

2024-04-19 (불탄다..!) 17:53:32

>>313 붕어빵 탄 거 불맛 낸 거라고 혼자 합리화했는데 아니라니 충격이래(?????)

>>314 🤤 좋다
랑이가 매운떡볶이 하면 리라는 옆에서 참치마요 주먹밥 빚을래
동글동글

>>315 정하주안냥!!
철학적인 고민이군

324 서연주 (q3bf7VwB.w)

2024-04-19 (불탄다..!) 17:54:41

>>315 정하주
어서오세요오오오~~ 이제 주중에서 해방되어 주말이신가요? + 소시민은 자기 삶을 잘 건사하기만 해도 성공 아닐까요?

>>317 태진주
거 천만다행입니다만 합병증이라고 말씀하셨을 정도면 혹시 모르니 무슨 영문이었나 의사한테 문의도 해 볼 겸 병원 진료 한 번은 받아 보심도 좋을 거 같아요👀👀

325 랑주 (SPOs20uMcw)

2024-04-19 (불탄다..!) 17:54:58

>>318 (주인장은 잘 먹는다)

모바일이라 조금 따라가기가 버겁다앗

326 정하주 (PiK3YI45WI)

2024-04-19 (불탄다..!) 17:55:08

>>322
그럼에도 불구하고 n개월후에 능글맞아진 정하라면...귀엽다! 마시써!

327 혜성주 (ojhSrgUV9M)

2024-04-19 (불탄다..!) 17:55:13

>>323 이 글을 이혜성이 못본 체 합니다(이런발언) 그 음 어 리라가 불맛이라면 불맛이지 않을까 아무튼 그럼.

328 여로주:3 (2.mGFw5PQs)

2024-04-19 (불탄다..!) 17:55:26

>>317 괜찮아져서 다행이야...

329 혜성주 (ojhSrgUV9M)

2024-04-19 (불탄다..!) 17:56:10

>>325 도전 랑주를 이겨라인가
도전 랑이를 이겨라 인가
매운 거 잘 먹는다니 부럽다 역시 한국인

330 정하주 (PiK3YI45WI)

2024-04-19 (불탄다..!) 17:56:14

>>317 다행이네...

331 서연주 (q3bf7VwB.w)

2024-04-19 (불탄다..!) 17:56:52

>>322 정하주
온수 장갑을 만들어 준다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엽고 풋풋하고 스윗하고 좋은데요~~ 연애 초창기라 나오는 에피일지도요^^

332 태진주 (BExTTksthE)

2024-04-19 (불탄다..!) 17:58:16

사실 말이 합병증이지 엄청나게 심한건 아니었답니다
감기 앓은 뒤에 오는 축농증인가 싶었는데, 하루 이틀 동안만 겪고서 이젠 꽤나 나아졌어요

걱정을 끼쳐드린거 같아서 죄송스럽군요

하지만 제가 자주 아프긴 해도 회복력은 장태진이랑 거진 동급이므로 걱정않으셔도 괜찮답니다!

333 리라주 (.eMVd8PvpU)

2024-04-19 (불탄다..!) 17:58:55

>>317 그렇다니 다행이여 8ㅁ8 안아픈게 제일이지!!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마지막으로 진료 한번은 받아보자 갑자기 나아진거면 갑자기 증상이 나올 확률도 있어서리

>>319 도키도키

>>320 ...........🤬
우리애머리소중해
누가깼어확시확마(뚜쉬뚜쉬)

그렇구만 피가 아니었구만....
크힝...

>>3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공식 캐해 달다~~~ 이 어설픈 민트소녀도 너무너무 귀여운걸😇😇 나 승천해
그럼 내 썰은 먼 나중의 일인 것으로
후후
다음 해 겨울쯤에는 할 수 잇겟지(??)

334 랑주 (SPOs20uMcw)

2024-04-19 (불탄다..!) 18:01:50

situplay>1597046259>323
매운 주먹밥을 빚는 랑과 참치마요 떡볶이를 하는 리라
(???????)🥴

335 수경주 (gTD7kCgxQA)

2024-04-19 (불탄다..!) 18:02:49

>>333

피도 있긴 하지만 대부분은 향수죠...
어우 향수에 절어서 이동할 때마다 향이 뿜뿜하겠네(?)

어... 그... 음...^^

336 서연주 (q3bf7VwB.w)

2024-04-19 (불탄다..!) 18:02:59

>>332 태진주
그 회복력 유지하시고 재발도 안 하려면 충분한 수면과 규칙적인 식사가 최우선이에요~~ @ㅁ@ 편찮으실 때가 많은 거 같은지라...

>>334 랑주
차...참치마요 떡볶이는 어떤 맛일까요? 고추장 + 참치마요는 상상이 안 되는데 의외로 로제처럼 궁합이 맞을까요?👀👀

337 동월주 (JL7xsLg46c)

2024-04-19 (불탄다..!) 18:05:28

후일담
Q. 혜성이가 저렇게 유죄 무죄를 측정할 정도로 정의 가치관에 대해 투철한 사람인가요?
A. 아니요. 그렇게 생각하진 않습니다. 오히려 그런 역할은 자기보다 정의 가치관이 더 투철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넘기는 타입이지 않을까 생각해요.
근데 왜 저렇게 썼는고 하면, 인간을 어린아이로 생각해서. 라는 생각을 할거라고 유추해서입니다.
그야 꼬맹이들이 빽빽거리면서 누가 잘했네 못했네 하고있으면, 어른들은 자기 주관으로, 또는 객관적으로 판단하려 노력하면서 누가 잘했고 못했고를 판단해주잖아요? 그런 느낌으로 유죄 무죄를 판단했다고 생각해요. (완전히 적폐 캐해지만...)
근데 자기랑 큰 상관도 없는 그 꼬맹이들이, 합심해서 자기를 막 때리면 말이죠. 그야 다음부턴 신경쓰기 싫을거 아니에요?
그런 느낌이었다고 생각해요.
제가 직접 글을 쓰는 입장이지만, 아무래도 확정짓고 쓴다기 보다는 '그렇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으로 쓰니까요.

이상 적폐 캐해였습니다!

338 리라주 (.eMVd8PvpU)

2024-04-19 (불탄다..!) 18:05:34

>>332 축농증이었구나!!!
(봑봑쓰다듬기) 회복력이 높다는 것은 아주좋은것이지 이제 재발만 안 하면 완벽해
아푸지마로라~~

>>334 저기요뭔가이상해졌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근데 나쁘지 않을지도?
참치마요 떡볶이...........
맛?있을지도 (맵찔이는 끌린 거 같다)

>>335 누군데누군데
누군데!!!(뒹굴기)

339 리라주 (.eMVd8PvpU)

2024-04-19 (불탄다..!) 18:07:40

https://m.10000recipe.com/recipe/7001586

충격: 참치마요 떡?볶이 비슷한거 진짜 있음

340 한양주 (9ozISNVpVM)

2024-04-19 (불탄다..!) 18:08:39

갱신.. 미안해 서연주ㅠㅠ 말도 없이 기절해버렸다..얼렁 답레 써올게..

341 수경주 (BLDrfB/wuo)

2024-04-19 (불탄다..!) 18:09:12

수경이를 꼴도 보기 싫어하고 죽어버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시고.. 반쯤은 실천하려 하시는 분이지요... 그렇죠...

342 여로주:3 (2.mGFw5PQs)

2024-04-19 (불탄다..!) 18:09:55

>>339 오우....

한양주 어서와!!

343 혜성주 (ojhSrgUV9M)

2024-04-19 (불탄다..!) 18:10:49

>>337 이혜성이 정의 가치관이 뚜렷한 애가 아니기는 해. 근데 이게 또 정의의 여신상이라는 느낌의 괴이 버전 이혜성이라면 동월주 적폐가 또 맞는느낌이기도 하고? 원래 남이 해주는 캐해가 맛있는 법이니 적폐캐해는 얼마든지 가능하다.
고로 동월주 글은 맛있다.

344 서연주 (q3bf7VwB.w)

2024-04-19 (불탄다..!) 18:11:05

>>339 리라주
................................아 아니 그래도 이건 간장 소스고 간장 마요는 은근 본 조합이니까 어울릴 거예요 (애써 부정)

>>340 한양주
@ㅁ@ 아니요 아니요! 그럴 수 있죠 저도 어젠 그냥 잠들어 버린걸요👀 급한 거 아니니 너무 서두르지 마시고 일단 한숨부터 돌리세요!!

345 혜성주 (ojhSrgUV9M)

2024-04-19 (불탄다..!) 18:12:02

정주행하다가 >>334 에 찍힌 미아핑 >>339에 증가하다

346 수경주 (BLDrfB/wuo)

2024-04-19 (불탄다..!) 18:12:03

다들 어서오세요. 저녁 먹고 셔틀을 타고.....
가야지...

347 랑주 (Lj37m6Pkjs)

2024-04-19 (불탄다..!) 18:12:54

나중에 애들이 한번쯤 해줬으면 하는 대사같은거
예를 들면

348 랑주 (Lj37m6Pkjs)

2024-04-19 (불탄다..!) 18:18:10

까먹었다

349 리라주 (.eMVd8PvpU)

2024-04-19 (불탄다..!) 18:18:58

그치만 간장떡볶이면 나?름 맛있지 않을까???
......아닌가? (딱 보고 나쁘지 않을 거 같다고 생각한 사람)

>>347 예를 들어주세요(마이크)
라고 쓰는 순간 >>348 봐버리다

시간차 공격

350 정하주 (qJH8oMQxTo)

2024-04-19 (불탄다..!) 18:20:09

>>347
랑이는, 배신당할때

"...초능력도 틀릴때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같은 대사를 해줬으면 좋겠어

351 정하주 (qJH8oMQxTo)

2024-04-19 (불탄다..!) 18:22:44

참치청양마요까르보나라떡볶이랑 닭갈비 먹고 남은 볶음밥 그거 주먹밥이면

...맛도린데?!

352 수경주 (KH.7u2k0Wo)

2024-04-19 (불탄다..!) 18:24:00

대사.... 재미있겠지만 창의력이 빈약한 수경주는 글렀어요(?)

353 리라주 (.eMVd8PvpU)

2024-04-19 (불탄다..!) 18:24:39

>>347 🤔 이거 보고 생각해봤는데
랑이가 행복하다고 말하는 걸 보고싶어
근데 불신에 가득차고 히스테릭한 상태의 대사도 보고 싶어
(온도차 이상함)

대사 짜는 재능이 없어가지고 어렴풋하게만 제시하는 나를 용서해주시 게 나...(녹음)

별개로 그동안 봐왔던 대사 중에 기억에 남는 거

지금은 기억 좀 나게 해 줄까
부장 명령은 어디 있지?
가장 최근에는 situplay>1597045091>722 이거 전문

사실 더 많은데 이거 다 뽑아오면 레스 터질 거 같아

354 한양 - 서연 (9ozISNVpVM)

2024-04-19 (불탄다..!) 18:25:17

" 흐음.. 뭐 그렇다고 제가 완전히 옳다고 말하는 건 아니에요. 그저 저의 생각일 뿐이지. 감사할 필요까지야, 오히려 더 혼란스러워지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

한양은 다 마신 콜라캔을 염동력으로 꽉 쥐어서 찌그린 후에 일반쓰레기통에 넣다가, "아" 라는 소리와 함께 콜라캔을 다시 꺼낸 후에 '플락스틱/캔'이라고 써진 쓰레기통에 다시 집어넣는다. 분리수거를 하는 부원들이 이걸 누가 일반쓰레기에 버렸냐고 욕할 수도 있어서.

" 징징거려서 죄송해요. 저도 할 수 있는 건 다 해 볼게요. "

" ......... "

한양은 서연의 다짐에 잠시 말 없이, 무표정으로 빤히 쳐다보았을 것이다. 무슨 생각을 하는 걸까? 라는 생각이 들 때 쯤에 한양은 천천히 입을 열었을 것이다.

" 그래주면 고맙죠. 하지만 이건 알아두세요. 위험한 곳에 과감하게 뛰어드는 것만이 용기는 아니라는 걸요. 뛰어들고 싶은 충동을 외면하고, 묵묵히 평소처럼 본인의 길을 걷는 것도 용기랍니다. 혹여나, 이 일에 뛰어드는 것이 분위기가 대부분 대항하자는 분위기이기에, 은우나 저 혹은 다른 부원들에게 미움을 받기 싫다는 이유거나 무조건 이 일에 뛰어들어야 된다는 충동 때문에 그러는 거라면.. 다시 한 번 생각해줬으면 좋겠어서요. 나는 대의고 뭐고 일단 개인의 의사부터 존중하는 쪽이라. "

" 뭐 자기자신이 제일 잘 알겠지만요. "

이어서 부탁드리고 싶은 게 있다는 서연의 말에 한양은 고개를 끄덕이며 " 네~ 말해봐요. 저 시간 많으니깐 괜찮아요. " 라며 대답을 했다. 서연의 부탁을 들은 한양은 싱긋 눈웃음을 짓고, 나긋나긋 말했다.

" 친해지면 낮출게요. 저도 후배들에게 반말을 하려니, 낯이 없어서요. "

355 혜성주 (ojhSrgUV9M)

2024-04-19 (불탄다..!) 18:25:18

이럴 때 먹으려고 팝콘을 가져왔지

356 리라주 (.eMVd8PvpU)

2024-04-19 (불탄다..!) 18:25:58

>>350 와 이사람 천잰가봐
😇😇 아아아세상에나죽을래
죽었다!

>>351 🤔 맛있겠는데<<<혹했다

357 여로주:3 (2.mGFw5PQs)

2024-04-19 (불탄다..!) 18:26:09

여로땅 롱헤어 어울릴만한 거 못 찾아서 짧머로 그냥 커플헤어 맞춰버렸다...(흐릿)

https://postimg.cc/fS3GjTdD
https://postimg.cc/gallery/QWDMzNB


내 아이디가 워터마크처럼 박혀있길래 허겁지겁 지웠다.

358 한양주 (9ozISNVpVM)

2024-04-19 (불탄다..!) 18:26:40

다들 ㅎㅇㅎㅇ

359 리라주 (.eMVd8PvpU)

2024-04-19 (불탄다..!) 18:27:07

>>357 헉 제페토가 이런 것도 돼???? 대박
너무예쁘다🥹🥹🥹🥹 히히 귀여워 3d의 taste

360 리라주 (.eMVd8PvpU)

2024-04-19 (불탄다..!) 18:27:17

하냐냥
안농!!!!!!

361 철현주 (VdZa.SCKvQ)

2024-04-19 (불탄다..!) 18:28:15

>>350 리라한테 배신당했으면 좋겠다!!!

362 철현주 (VdZa.SCKvQ)

2024-04-19 (불탄다..!) 18:28:26

다들 안녕!!!

363 수경주 (VjOtLcVsK.)

2024-04-19 (불탄다..!) 18:28:51

멋있어요

다들 어서오세요.

364 혜성주 (ojhSrgUV9M)

2024-04-19 (불탄다..!) 18:28:54

우마이.

온사람들은 어서오고.

365 리라주 (.eMVd8PvpU)

2024-04-19 (불탄다..!) 18:29:47

>>36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꺄아아아아악(갑작스러운 매운맛 파도에 쓸려감)

근데나도그생각조금은
...
☺️ 밥먹구올게!! 철현주 어서와!!!!

366 한양주 (9ozISNVpVM)

2024-04-19 (불탄다..!) 18:30:18

어서오는겨 철현주!

367 혜성주 (ojhSrgUV9M)

2024-04-19 (불탄다..!) 18:30:38

리라주 맛밥

368 수경주 (VjOtLcVsK.)

2024-04-19 (불탄다..!) 18:30:44

다녀오시는 분들은 잘 다녀오세요.

369 철현주 (VdZa.SCKvQ)

2024-04-19 (불탄다..!) 18:32:40

한양주 안녕!!!!!!!!!!11
리라 주 안녕!!!!!!!!!!!

370 수경주 (VjOtLcVsK.)

2024-04-19 (불탄다..!) 18:34:27

철하에요.

아 페브리즈 비슷한거 좀 과하게 뿌린건가. 코가 마비가 된 기분이에요

371 철현주 (VdZa.SCKvQ)

2024-04-19 (불탄다..!) 18:38:53

수하!!!!!!!!!!!

372 정하주 (qJH8oMQxTo)

2024-04-19 (불탄다..!) 18:44:06

다들 안양!
https://www.instagram.com/reel/C4fhbCQNrR-/?igsh=MWhidHJxY3E1amF2Nw==
너무나 정하체질인 릴스를 뵈벌임

373 여로주:3 (2.mGFw5PQs)

2024-04-19 (불탄다..!) 18:44:23

다들 어서와!!

리라주 맛저하고!


제페토 템플릿 많아져서 진짜 당황했자너...

374 정하주 (qJH8oMQxTo)

2024-04-19 (불탄다..!) 18:53:00

제페토....놀랍다...mz하지 못한 나는 따라갈 수 없어

375 정하주 (qJH8oMQxTo)

2024-04-19 (불탄다..!) 19:20:32

어...음...내가 스레를 얼렸다?

376 수경주 (ZS1OLD/12c)

2024-04-19 (불탄다..!) 19:21:38

(얼어붙음)

정하주도 안녕하세요.
버스에서 좀 졸았다가 깨면 내릴데네요. 신기하다.

377 정하주 (qJH8oMQxTo)

2024-04-19 (불탄다..!) 19:22:07

>>376
안양! 머-쓸 메모리같은거려나

378 여로주:3 (2.mGFw5PQs)

2024-04-19 (불탄다..!) 19:23:34

청윤이랑 정하도 만드는 거 가능할듯..(?????

정하 만들어줄까? 암튼 재갱신이야!

379 수경주 (ZS1OLD/12c)

2024-04-19 (불탄다..!) 19:25:19

여로주도 리하이에요.

정말 머쓸메모리인걸지도요...(납득)

380 정하주 (qJH8oMQxTo)

2024-04-19 (불탄다..!) 19:28:21

>>378
나는 아무런 재능도 없는 소비러라 그르케 막 만들어줄까하면 부담될까바미안하고그래서막그래서함부러말하기가그른데역시여로주가만든정하를보고싶기도하고...!

381 여로주:3 (2.mGFw5PQs)

2024-04-19 (불탄다..!) 19:34:31

ㅋㅋㅋㅋㅋㅋㅋ 정하 현재 외모만 말해줘~

382 여로주:3 (2.mGFw5PQs)

2024-04-19 (불탄다..!) 19:37:22

아 아니다. 정하주!

1. 안경 있/없. 제3의 선택지로 모노클도 존재함.

2. 머리 묶, 풀

3. 동공 세로동공/일반동공

자! 이걸 골라보시지!!

383 서연 - 한양 (q3bf7VwB.w)

2024-04-19 (불탄다..!) 19:42:40

>>354

" 아뇨. 아뇨!! 덕분에 훨씬 심플해졌어요!! "

자신은 그저 선택했을 뿐이다. 한양의 그 말은 서연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어떻게 될지 모르고 어찌할 수도 없는 나중보다 지금 할 수 있는, 해야 하는 일에 집중하자는. 만에 하나라도 몰살 계획이 실행되는 사태를 막는 게 최우선. 나머진 그 다음!! 답지 않게 답도 없는 큰 문제부터 걱정하다, 저 스스로도 정리되지 않은 심정을 아직 안면도 제대로 못 튼 선배에게 쏟아 버린 게 부끄러워졌다. 한양이 염동력으로 콜라캔을 쓰레기통에 버렸다가 분리수거 하는 모습도 무의식중에 당장 소용 없는 생각은 분리수거해야 한다는 인식에 영향을 미쳤으리라.

그러는 사이 한양의 얼굴이 무표정해졌다. 빤히 보는 시선에 자기한테 뭐라도 묻었나 옷과 손을 확인해 보는 서연이었다. 뭘 묻히진 않았는데. 뻘쭘함에 두 손 모아 얼굴을 가리는데 생각지 못한 당부가 울렸다. 놀라웠다. 부원이 부의 방침에 따르는 걸 환영할 법도 한데, 이분은 정반대로 군중 심리에 휩쓸릴 것을 염려하고 있다. 정식 부원이 되기 직전 부장이 해 준 얘기가 떠올랐다.

" 싸움이 무서우면 싸우지 않아도 되고 물러서도 돼. 싸울 수 있는 이가 싸우면 되니까. 그 대신...싸우는 이들이 못하는 것을 네가 하면 되는거야. 알겠니? "

개개인의 입장과 의사를 그렇게나 존중할 수 있다니, 부장도 그렇고 부부장도 그렇고 대단한 분들이다. 서연은 토실이가 흔들리지 않도록 붙든 채 고개를 꾸벅였다.

" 분위기 때문이었으면 정기회의 날 생각해 보겠다는 말씀도 못 드렸을 거예요. 저도 살고 싶으니까, 제가 좋아하는 사람들이나 제 어린 시절과 비슷한 사람들이 잘 살았으면 하니까, 제가 할 수 있는 건 해 보겠다는 거예요. 잘해야 정보 캐내기 정도겠지만요. "

" 그래도 그런 부분까지 신경써 주셔서 감동했어요. 부부장께 면담 신청하길 잘한 거 같아요. 고맙습니다! "

만화영화처럼 이걸로 갈등 끝, 이제 직진 쌉가능. 그런 게 될 리는 없다. 그래도 일단 큰 방향은 잡은 느낌이다. 내친 김에 정신 승리도 해 본다. 어쩌면 퍼클 문제도 그렇게 최악으로 치닫지는 않을지도 모른다고. 나라 사정을 아무때고 좌우할 수 있는 대재벌에게 언제 나라를 파탄낼지 모른다며 폭탄을 심지 않아도(심지어 폭탄 심자는 소릴 하면 그 사람이 수박으로 몰릴 거다...) 큰 문제는 안 생기니까. 그건 나라를 엎는 거보다는 나라를 유지하는 게 대재벌에게도 더 이익이어서겠지? 그와 마찬가지로 폭주하지 않는 쪽이 퍼클에게도 더 이익인 세상이 된다면 최악의 사태는 막아지지 않을까? 막연하기 그지없는 망상이지만, 그런 희망이라도 갖고 싶은 서연이었다.

그랬다가 친절하지만 깨끗한 거절에 고개가 끄덕여지면서도 어색한 웃음이 나와 버렸다. 타인과 일정 거리 이상이 필요한 분이시구나. 그런 분인데 취하시면 그렇게 거침없어(???)지신단 말이지. 제 2의 인격쯤은 될 법한 격차가 놀라웠지만, 그에 관해서는 입을 다물었다. 서연이 왈가왈부할 영역도 아니거니와 자신부터가 술 취했을 때 친구 붙들고 울고 부는 바람에 박제됐던 흑역사가 있는지라 사람이면 입을 다물어야 할 거 같았다. 여러모로 굉장한 분이니 친해질 기회가 있었으면 하고, 기회가 되면 부장한테처럼 내 편의점에 걸어 놓을 사인도 받고 싶지만! 아직 그럴 때는 아닌 듯하다.

다만 한 가지는 궁금했다.

" 아, 근데 부부장 그날 옷... 콜라 얼룩 아예 안 빠진 거예요?? "

폰을 flex하시려다 셔츠만 운명을 달리했(???)던가. 흰 셔츠에 콜라 얼룩이면 제거하기 쉽지 않을 텐데. 아까 셔츠 더럽힌 놈들이라고 치를 떨기도 하셨고.

384 서연주 (q3bf7VwB.w)

2024-04-19 (불탄다..!) 19:43:40

오신 분들 모두 안녕하세요오오오~~ 불금이에요 불금!!>< (호레이~ 호레이~~) (폭죽팡팡)

385 ◆TMmm6tsoPA (I7PblenaWc)

2024-04-19 (불탄다..!) 19:44:13

으어..금요일이다. 주말이다!!
갱신이다!! 다들 안녕하세요!!

386 성운주 (hxcgwMZyrc)

2024-04-19 (불탄다..!) 19:44:25

387 여로주:3 (2.mGFw5PQs)

2024-04-19 (불탄다..!) 19:44:33

서연주 캡틴 어서와!

388 정하주 (qJH8oMQxTo)

2024-04-19 (불탄다..!) 19:44:45

있! 정하의 본체는 안경이다!
흐음... 머리 스타일이라던가 세로동공은 오마카세로! 근데 얘가 세로동공까지되면 되게 요오오오망해보이거나 무섭거나 둘붕 하나겠네?!(두근)

389 여로주:3 (2.mGFw5PQs)

2024-04-19 (불탄다..!) 19:45:08

잠시만 기다려달라:3

390 정하주 (qJH8oMQxTo)

2024-04-19 (불탄다..!) 19:45:59

서연성운캡틴사우르스 어서와!

391 서연주 (q3bf7VwB.w)

2024-04-19 (불탄다..!) 19:47:15

>>387 여로주:3
안녕하세요오오~~ 오늘도 제페토로 캐 구현을 시도 중이시군요👍

>>390 정하주
안녕하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랑 성운주도 사우르스에 포함인가요? 캡만 사우르스인가요 ㅋㅋㅋㅋㅋ

392 정하주 (qJH8oMQxTo)

2024-04-19 (불탄다..!) 19:47:58

>>391
변신합체킹짱룡로봇이 될 수 있는데?! 거절하는거야?!

393 성운주 (hxcgwMZyrc)

2024-04-19 (불탄다..!) 19:47:58

(사우르스라기엔 전내하찮은 칠라삼김.)
(좀 쉬어야지......)

394 정하주 (qJH8oMQxTo)

2024-04-19 (불탄다..!) 19:48:41

>>393
오...김이 없는데 어뜨케 삼김이죠 그냥 삼각밥아닌가요...?

395 수경주 (i0I/23QlG6)

2024-04-19 (불탄다..!) 19:49:29

다들 어서오세요 드디어 집...(흐늘)

396 서연주 (q3bf7VwB.w)

2024-04-19 (불탄다..!) 19:50:41

불금 맞이

@밍나!!

모카고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자주_하는_말은
과거의_자신을_만난_미래의_자캐가_해주는_한마디
자캐의_나이를_열살_올려보자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주세요~~ ><

397 성운주 (hxcgwMZyrc)

2024-04-19 (불탄다..!) 19:51:03

>>394 오늘 점심에 김을 먹었으니 일단 함유는 되어있는거 아닐까요? (?)

계신분들 안녕하세요. 수경주도 어서오세요. 귀가조에 합류하신 걸 환영해요..

398 서연주 (q3bf7VwB.w)

2024-04-19 (불탄다..!) 19:51:04

>>392 정하주
합체는 싫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99 여로주:3 (Mfuwoy5vBs)

2024-04-19 (불탄다..!) 19:51:18

@정하주

세로동공+안경없 일 때 이렇게 되는데 괜찮아?

400 여로주:3 (Mfuwoy5vBs)

2024-04-19 (불탄다..!) 19:51:56

온 사람들 어솨!! 안경은 저 위에 씌우면 되는건데 눈 보여주려고 일부러 뺐어!

401 성운주 (hxcgwMZyrc)

2024-04-19 (불탄다..!) 19:53:18

>>396 딱 하나 #자캐의_나이를_열살_올려보자 만 살며시 드리자면...
https://postimg.cc/DSjbjDtN

402 정하주 (UOZYjgc4vg)

2024-04-19 (불탄다..!) 19:54:01

>>397
캘리포니아 삼김이군...!
>>400
생각보다 훨씸 요오망해...! 최고야!

403 여로주:3 (Mfuwoy5vBs)

2024-04-19 (불탄다..!) 19:54:06

오아아 성운이다ㅏ!!!!(야광봉)

404 여로주:3 (Mfuwoy5vBs)

2024-04-19 (불탄다..!) 19:55:13

>>402 안경만 골라주면 된다! 안경 고르면 바로 픽스할게!

안경테에 뭐가 달린 것(ex.안경체인) / 안 달린 것.

405 혜성주 (ojhSrgUV9M)

2024-04-19 (불탄다..!) 19:56:49

밥 한공기도 못먹는 몸이 되다니 슬프군
온 사람들 어서오고.

406 여로주:3 (Mfuwoy5vBs)

2024-04-19 (불탄다..!) 19:57:24

자캐가_자주_하는_말은

"에-"

거의 어미가 에- 로 시작함ㅋㅋㅋㅋ큐ㅠㅠㅠㅠ

그리고 가장 자주 하는 말. "사기꾼을 너무 믿는 거 아니야?" , "저지먼트에 해가 되는 건 안 해-"


과거의_자신을_만난_미래의_자캐가_해주는_한마디

"도망치는 끝에 낙원이 있다"

자캐의_나이를_열살_올려보자
10살 하면, 키 좀 더 크지 않을까- 조금 더 여우같아지고?

407 ◆TMmm6tsoPA (I7PblenaWc)

2024-04-19 (불탄다..!) 19:57:29

잠깐 여름옷을 정리하고 왔어요! 벌써 여름이야. 여름...(죽은 눈)

어쨌든...캡틴 사우루스라..어쩔 수 없이 모카고에도 기계제국을 넣어야만..(안돼)

408 수경주 (i0I/23QlG6)

2024-04-19 (불탄다..!) 19:57:29

다들 어서오세요.

409 성운주 (hxcgwMZyrc)

2024-04-19 (불탄다..!) 19:57:30

혜성주는 또 무슨 일이 있으셨기에..

410 여로주:3 (Mfuwoy5vBs)

2024-04-19 (불탄다..!) 19:57:44

혜성주 어서와! (토닥토닥)

411 ◆TMmm6tsoPA (I7PblenaWc)

2024-04-19 (불탄다..!) 19:57:49

혜성주...괜찮아요? (흐릿)

.dice 1 2. = 2

412 수경주 (i0I/23QlG6)

2024-04-19 (불탄다..!) 19:58:07

(갑자기 다이스가 나와서 긴장함)

413 성운주 (hxcgwMZyrc)

2024-04-19 (불탄다..!) 19:58:35

>>406 묘하게 SKT의 키스 세자르 비슷한 이미지가 될 것 같다는 적폐가 있어요. 👀

>>407 이처고무노프시부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아아아악

414 혜성주 (ojhSrgUV9M)

2024-04-19 (불탄다..!) 19:58:45

온 사람들 어서와

>>409 음 일이 좀 있었지

415 혜성주 (ojhSrgUV9M)

2024-04-19 (불탄다..!) 20:00:06

나는 괜찮아 이러다가 다시 먹을 수 있을테니까 크게 신경 안쓰는 중이야 다들 밥 먹었니

416 서연주 (q3bf7VwB.w)

2024-04-19 (불탄다..!) 20:01:30

>>401 성운주
@ㅁ@ 10년 뒤엔 작은 성운이가 저렇게 크나요? 아니면 작은 성운이가 큰 성운이로 바뀌나요? (어째 둘 다 아닐 거 같은...;; )

>>405 혜성주
소화 불량이신가요? 많이 힘드시면 부드러운 음식 위주로 조금씩 자주 드셔 보세요...

>>406 여로주:3
도망치는 끝에 낙원이 있다니ㅎㅎㅎㅎㅎㅎ 유명한 말은 그 반대였던 거 같은데, 여로는 도망쳐서 낙원을 찾은 건가요?@ㅁ@ 과정이야 어쨌든 낙원을 찾았다니 잘됐어요 ><

417 수경주 (i0I/23QlG6)

2024-04-19 (불탄다..!) 20:01:31

자캐가_자주_하는_말은
자책...계열의 말..?

과거의_자신을_만난_미래의_자캐가_해주는_한마디
스스로는 과거와 연결이 끊긴 것 같으니까 한마디를 하러 만날 수 없다고 생각하겠지..

자캐의_나이를_열살_올려보자
올리면... 지금 상태로는 조금 더 성숙한 느낌이 희미하게 드는 거 외엔 바뀌는 게 없을 것 같은...?
약간 이 시간 내에 멈춰버린 것처럼(?)

418 혜우주 (uFGqJ9X8V2)

2024-04-19 (불탄다..!) 20:03:08

뭐요 스왈로우의 키스? (우당탕)

419 ◆TMmm6tsoPA (I7PblenaWc)

2024-04-19 (불탄다..!) 20:03:38

자캐가_자주_하는_말은
-> 아무래도 세은이가 자주 하는 말은... "흥. 딱히 나랑 상관없거든?" / "내키면 생각은 해볼게." 정도의 츤츤툴툴거리는 말일 것 같네요!

과거의_자신을_만난_미래의_자캐가_해주는_한마디
-> 세은:...네 옆에 늘 있는 바보가 분명히 자기 자신을 원망하고 미워하는 날이 올 거야.
세은:그때 싸대기 한번 날려주고 얘기해줘.
세은:...그럼에도 나는 그 바보가 있었기에 지금 이렇게 있을 수 있었다고 말이야.

자캐의_나이를_열살_올려보자
->27살의 세은이라. 아마 좀 더 어른스러운 분위기가 되어있을테고, 화장도 하게 될테고, 남자친구도 한명 있을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아요! 일단 예쁠 것 같긴 하네요! 키는 차이가 없겠지만요.

420 정하주 (5QjQfAUvDU)

2024-04-19 (불탄다..!) 20:03:40

situplay>1597046259>404
으으으음....어느쪽도 맛있어! 기본적으로 둥근 안경이라면 어느것이던 OK야!

421 혜성주 (ojhSrgUV9M)

2024-04-19 (불탄다..!) 20:03:57

>>396

자캐가_자주_하는_말은
> 글쎄, 그러게 말이야. 어떻게든 해볼게.

과거의_자신을_만난_미래의_자캐가_해주는_한마디
> "너는 네 생각보다 훨씬 빨리 어른이 될거야."

자캐의_나이를_열살_올려보자
> 오(오) 굉장히 어른스러워질 것 같은데. 신체적인 변화는 거의 없더라도 분위기에서 피폐한 어른미가 있지 않을까(흠)

422 여로주:3 (Mfuwoy5vBs)

2024-04-19 (불탄다..!) 20:04:08

https://ibb.co/FV3qPgz
https://ibb.co/bP1zmV7
https://ibb.co/Fb0yCxb
https://ibb.co/Yfw707g
https://ibb.co/606S6hq

@정하주 15분이다

423 혜성주 (ojhSrgUV9M)

2024-04-19 (불탄다..!) 20:05:05

>>416 안먹혀서 당황스럽긴 한데 소화불량보단 심리적 이유 같아서 그냥 안먹히는대로 냅두는 중이야 걱정 많이 안해도 된다.

424 ◆TMmm6tsoPA (I7PblenaWc)

2024-04-19 (불탄다..!) 20:06:13

아아..이처고무노프시푸.

잘 모르는 최근에 오신 분들을 위해서 소개를 하자면 전에 로봇을 타는 조수 이벤트를 한 적이 있었는데..그때 나온 적 세력들의 이름이랍니다.
사실 말장난이에요. (옆눈)

425 수경주 (i0I/23QlG6)

2024-04-19 (불탄다..!) 20:06:19

다들 어서오세요.

426 서연주 (q3bf7VwB.w)

2024-04-19 (불탄다..!) 20:07:21

>>417 수경주
10년이 지나도록 그 시간에 머물러 있지만 정작 미래의 수경이는 과거의 자신과 연결이 끊겼다고 생각하는군요. 어렵다......................@ㅁ@;;;;

>>419 캡
미래의 세은이는 과거의 자기한테 오빠에게 수정 싸다구를 날리라고 조언하네요@ㅁ@ 10년 뒤엔 연애도 하는군요👍 미래 세은이의 남자친구가 은우에게 어떤 시련을 겪었을지...👀👀👀

427 성운주 (hxcgwMZyrc)

2024-04-19 (불탄다..!) 20:08:25

>>418 미래에 성장한 여로에 대한 제 개인적인 적폐캐해일 뿐이니 다시 들어가계세요. (숨숨집으로 모심.)

428 ◆TMmm6tsoPA (I7PblenaWc)

2024-04-19 (불탄다..!) 20:09:12

>>426 그야 은우는 일단 퍼스트클래스가 되고 나서 얼마 안 가서 자살시도를 한 적이 있으니까요. 세은이가 자리를 비웠을때 영상에서 자주 나오는 손목 긋고 목욕탕에 집어넣는 짓을 한 적이 있었답니다.
빠르게 발견되어서 죽진 않고 병원 신세를 지긴 했었지만요.

429 여로주:3 (Mfuwoy5vBs)

2024-04-19 (불탄다..!) 20:12:46

>>413 !!!!!

일리가 있어.... 여로땅 성장하면....(납득(?(적폐 공식됨

430 서연주 (q3bf7VwB.w)

2024-04-19 (불탄다..!) 20:12:47

>>421 >>423 혜성주
미래의 혜성 언니가 과거의 혜성 언니한테 해 주는 말이 어쩐지 슬퍼요 898ㅁ988 어른이 된다는 게 꼭 반가운 의미만은 아닌 거 같아서 그런가 봐요... 피폐한 어른미라니, 뭐든 감싸 줄 거 같으면서도 다가가면 위험한 그런 고혹적인 느낌일까요?
그러실 수 있죠 무리하지 않으시면 된 거예요!

>>428 캡
으아......... 이제 고작 중3이었던 애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은우 세은 남매도 운명 한번 디게 기구했네요...어휴;;;;;

431 수경주 (i0I/23QlG6)

2024-04-19 (불탄다..!) 20:14:30

과거와 현재와 미래...

반응 감사해요. 맛있어요

432 혜성주 (ojhSrgUV9M)

2024-04-19 (불탄다..!) 20:14:57

>>430 (지금 이혜성을 봄)(안봄)
피폐한 어른이란 매사 귀찮음에 찌들어 있지만 그래도 비즈니스는 착실하게 하는 직장인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사실 해석하기 나름이라서 서연주 해석도 맞을듯

(대충 해시태그 먹는 쩝쩝충)

433 수경주 (i0I/23QlG6)

2024-04-19 (불탄다..!) 20:16:42

근데 미래에 10살 위가 될 수 있을까? 같은 건 역시 의문일까요..(?)

434 한양 - 서연 (9ozISNVpVM)

2024-04-19 (불탄다..!) 20:16:58

" 그럼 다행이네. "

서연의 생각대로 한양의 머릿속에는 퍼스트클래스에 대한 해결은 저 너머에 있었다. 불확실한 위험보다는 확실한 위험을 먼저 막아낼 생각이 자리 잡혀 있었다. 앞에 집은 불타고 있는데, 소화기를 사용하거나 119를 불러야지.. 불난 집 앞에서 어떻게 하면 불에 탄 재산들을 복구하는지 궁리부터 하고 있냐.. 이 말이었다.

" 분위기 때문이었으면 정기회의 날 생각해 보겠다는 말씀도 못 드렸을 거예요. 저도 살고 싶으니까, 제가 좋아하는 사람들이나 제 어린 시절과 비슷한 사람들이 잘 살았으면 하니까, 제가 할 수 있는 건 해 보겠다는 거예요. 잘해야 정보 캐내기 정도겠지만요. "

한양은 서연의 대답에 눈을 아래로 내리깔듯이 살짝 감고는, 옅은 미소와 함께 입으로 작은 숨을 뱉어냈다. 사실 평범한 인상과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무난한 성격이라서 꽤나 소시민적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단단한 내면에 살짝 놀라서 지어진 미소였으니.

" 좋아요. 이 정도면 서연양도 억지로 하는 게 아닌 거지. 대신에.. 너무 무리하지는 마세요. 신입이 120% 로 일하는 것만큼 팀을 위험하게 하는 건 없으니깐. 일을 하면서도, 너무 앞만 보지 말고 주변도 둘러보고요. 안 그러면 정신적으로 피폐해져서 잘하던 일도 못하게 되더라고. "

서연의 의지를 듣고는, 이에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을 했다. 이와 동시에 혹여나 일에 잡아먹히거나 목표에 너무 집중해서 자신을 잃지 않을까 하는 우려감에 이런저런 한양의 의견을 들려주었다. 서연은 신입이라 잘 모를 수도 있지만, 잠깐 동안이라도 정신이 피폐해진 애들이 적지는 않았거든.

서연이 한양의 취한 모습을 다시금 기억해내고 있었지만, 한양은 그런 게 없었다. 첫 잔부터 필름이 끊긴 녀석이니, 서연의 흑역사 역시 알 리가 없었다. 혜우에게 츄르를 먹어봤냐거나, 금에게 크라운을 다 금니로 떼우냐는 질문 역시 기억하지 못하고 있었다. 지금 본인은 뒷풀이 때 한 잔만 먹고 바로 뻗어서 잔 걸로 기억하고 있다니깐.

" 아.. 그게.. 지금 세탁소에 있어요. 얼룩..빠지겠죠. 그래서 나도 리버티랑 싸울 때 까나리 액젓 가져가려고. "

한양은 냉장고를 염동력으로 열고, 적어도 1.5리터는 되어보이는 까나리 액젓통을 자신의 손으로 가져온다.

" 더 잔인하게 더렵혀야죠. 그 놈들이 콜라면 저는 까나리에요. "

애초에 지가 핸드폰을 콜라 안에 넣어놓고는 뭘.

435 한양주 (9ozISNVpVM)

2024-04-19 (불탄다..!) 20:17:18

다들 ㅎㅇㅎㅇ

436 수경주 (i0I/23QlG6)

2024-04-19 (불탄다..!) 20:18:15

한양주도 어서오세요.

느긋하게 일상도 구해볼까.. 싶네요.

437 ◆TMmm6tsoPA (I7PblenaWc)

2024-04-19 (불탄다..!) 20:21:38

리버티:잠깐만! 우린 초면 아니냐!! (어?)

제 마지막 일상 상대가 수경주인만큼.....(털썩)

438 리라주 (.eMVd8PvpU)

2024-04-19 (불탄다..!) 20:22:49

>>396

자캐가_자주_하는_말은
"힘든 일이 있으면 나한테 꼭 말해줘." 이런 류의 이야기려나
대다수의 캐릭터들에게 한번쯤은 한 거 같은?
입에 붙은 느낌이라면 "응, 그렇지~" 이런 식으로 호응해주는 거

과거의_자신을_만난_미래의_자캐가_해주는_한마디
"아무것도 하지 말고 뒤돌아 나와."
- 퇴사를 위해 사장실에 들어가기 직전

또는

"죽지 마. 몇 년 뒤의 넌 분명히 행복하다고 말할 수 있게 될 거니까."
- 한강 공원에서

또?는?

"지금 읽고 있는 동화책, 바보 같다고 생각하지? 세상 천지 이런 게 어디 있나, 그렇게 생각하고 있지? 근데 그거 의외로 사실이다? 누군가를 사랑하면 정말 그렇게도 되더라고. 사람이."
- 동화책 읽는 애기 리라에게

자캐의_나이를_열살_올려보자
28살의 리라

🤔... 뭘 하고 있으려나... 아직도 진로가 불명확하니
아이돌 루트로 간다면 이쯤에서는 배우를 겸하고 있거나 은퇴 후 센터 선생님으로 완전 전직했거나 둘 중 하나겠네
안티스킬 루트면 쭉 안티스킬이겠고...

머리는 좀 짧아졌을 수도 있겠다 초봄처럼 단발? 그만큼은 아니어도 조금 다듬었을 듯
체형도 음... 지금은 마른 편이지만 이때는🤔 약간 어른스러워졌을지도? 물론 그대로일지도 모르지만
키는 안 큼

결혼햇
으려나
했으면
좋겟다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439 수경주 (i0I/23QlG6)

2024-04-19 (불탄다..!) 20:23:07

마지막 일상 상대가 캡틴이었죠...

440 수경주 (i0I/23QlG6)

2024-04-19 (불탄다..!) 20:24:20

리라주도 어서오세요.

441 혜성주 (ojhSrgUV9M)

2024-04-19 (불탄다..!) 20:24:50

뭐 리라랑 결혼?

442 리라주 (.eMVd8PvpU)

2024-04-19 (불탄다..!) 20:30:06

했으면 좋겠다(????)

다들안농~~

443 ◆TMmm6tsoPA (I7PblenaWc)

2024-04-19 (불탄다..!) 20:31:53

이번 챕터3에서 모두가 힘내야 하는 이유.

그래도 10년 후에 다들 평화롭게 인첨공 생활 해야죠. (어?)

444 수경주 (i0I/23QlG6)

2024-04-19 (불탄다..!) 20:34:05

10년....

445 리라주 (.eMVd8PvpU)

2024-04-19 (불탄다..!) 20:35:33

>>443 맞... 아...
집이 날라가면 안돼...
😇

평화를 위협하는 놈들을 전부 뿌숴 버릴 것 이다

446 혜성주 (ojhSrgUV9M)

2024-04-19 (불탄다..!) 20:36:31

캡틴이 자꾸 불안한 소리를 합니다 어쩌죠

447 철현주 (7XUm3JHJ56)

2024-04-19 (불탄다..!) 20:37:39

모카고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자주_하는_말은
철현: 하...xx..드디어 끝났다...

과거의_자신을_만난_미래의_자캐가_해주는_한마디
철현: 6,13,15,22,36,38+2. 이번 로또번호니까 수단 방법 가리지 말고 아빠한테 전달해.

자캐의_나이를_열살_올려보자
29살의 강철현, 한창 사업 때문에 고생 중일 것. 과거에 일 떠맡긴 업보를 이렇게 돌려 받는다며 한탄 중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448 리라주 (.eMVd8PvpU)

2024-04-19 (불탄다..!) 20:40:54

로또번호 천잰데???????
왜 저생각을 못했지 당연히저거여야하는데

어ㅏ중에 철현이 자주하는말 공부다끝내고 한탄하는거 같아서 귀여워
공부 다 끝내고랑 임무 다 끝내고 둘 다 같은 톤 같은 문장 말할거 같아

😏🤭🤭
은우야 이거봐봐~~(?)

449 ◆TMmm6tsoPA (I7PblenaWc)

2024-04-19 (불탄다..!) 20:41:06

이런 장르에서 어느 한 단체가 함정에 빠져서 곤란에 빠졌을때 리더되는 이가 모두를 탈출시켰지만 너무 늦어서 눈앞에서 폭사해버리는 것은 아주 흔한 일이죠!
그리고 이제 특정 브금이 뜨고 각성의 재료가 되고...(어?)

은우:.....(죽은 눈)
세은:.....(철퇴를 붕붕)

450 혜성주 (ojhSrgUV9M)

2024-04-19 (불탄다..!) 20:42:10

(세은우를 향해 응원봉 흔들기)

451 리라주 (.eMVd8PvpU)

2024-04-19 (불탄다..!) 20:43:11

(세은우를 향해 응원봉 222)

우우 캡틴 못댓어

452 수경주 (i0I/23QlG6)

2024-04-19 (불탄다..!) 20:43:32

(분노)

453 ◆TMmm6tsoPA (I7PblenaWc)

2024-04-19 (불탄다..!) 20:44:48

여러 루트 중에서도 하필 가장 난이도가 높은 '혁명'루트를 탔으니 어쩔 수 없습니다. 튜나.

리버티에도 붙지 않고 높으신 분들에게도 붙지 않고 방관하지도 않고 움직이는 선택을 다수가 해버렸으니 어쩔 수 없는 것입니다. 튜나.

454 수경주 (i0I/23QlG6)

2024-04-19 (불탄다..!) 20:47:05

수경주: 난이도.... 그아아악

(수경주는 난이도 항상 이지만 해왔는데.. 폐사위기에 놓이고 만 건가(덜덜))

455 철현주 (7XUm3JHJ56)

2024-04-19 (불탄다..!) 20:49:47

>>453 원래 진정한 해피엔딩의 난이도는 매우 높은 법!

>>448 레벨이고 권력이고 돈이 최고지!!!
공부 끝나고 항상 하는 말!

456 리라주 (.eMVd8PvpU)

2024-04-19 (불탄다..!) 20:50:22

으르릉.

그치만 둘 다 미쳐버렷잖아
둘 중 하나에 붙을 수도 없고 그렇다고 방관할 수도 없는

괜찮아 우린 코뿔소야 능히 해낼 수 있다 전원생존 해피엔딩

457 승엽주 (GR6SPJewJc)

2024-04-19 (불탄다..!) 20:53:55

유승엽의 오늘 풀 해시는
사실_자캐의_본체는
"내가 제일 자주 들고다니는기 뭐꼬?"
"잘 생각해봐라."

자캐가_선택을_할_때_기준으로_삼는_것은
"일빠따는 감이고, 이삼번은 돈이랑 시간이다."

자캐별로_사심이_있다면_어쩌실_겁니까_를_말해보자
"니 참말로 못났네... 이래 했으믄 좀 알아라 새끼야."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다들 안녕하세용!

458 한양주 (9ozISNVpVM)

2024-04-19 (불탄다..!) 20:54:38

어서오능겨 승엽주!

459 ◆TMmm6tsoPA (I7PblenaWc)

2024-04-19 (불탄다..!) 20:54:40

안녕하세요! 승엽주!!

...어어...본체가 그거였다니! 그렇다면 본체를 감춰야만...(안됨)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승엽이 사심 가진다고요? (어?)

460 서연 - 한양 (q3bf7VwB.w)

2024-04-19 (불탄다..!) 20:55:08

>>434

이어지는 한양의 말에도 내심 감탄을 금치 못한 서연이었다. 의욕이 앞서면 저지먼트가 위험해진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 아직 출동 경험이 부족한 서연으로서는 오롯이 실감하기 어려웠지만, 정신적으로 피폐해질 수 있다는 말은 알아듣고도 남았다. 혜우 납치 사건 때 세뇌당한 채 저지먼트에게 닥돌했다가 다친 사람들을 보면서 너 나 할 것 없이 멘붕했던 걸 기억하기에. 그런 부분도 짚어 가며 셀프 케어를 권하다니, 부부장이 정말 대단해 보였다. 한마디로 만렙 베테랑. 어디 홀로 내던져져도 무사히 귀환하실 역전의 용사 같은 느낌? 서연은 머리 위의 토실이를 품으로 옮기며 대답했다.

" 그럼요~ 잘 살자고 하는 저지먼튼걸요! 토실이도 챙기고 주변도 둘러보고 할게요!! "

" 아, 성하제 때 리라가 그렸던 토끼 메이드 중 하난데요, 혹시 부부장도 입양받으셨어요? "

성하제 끝나고 강당에서 세탁된 토끼 메이드가 못해도 수십 마리는 됐으니. 부부장도 그럴 의사만 있었다면 한 마리 이상 데려올 수 있었을지도?

복잡하던 머릿속도 화제도 한결 가벼워져 마음이 풀어져 있는데, 서연이 셔츠를 언급하기 무섭게 한양에게서 미묘한 살기가 뿜어져 나왔다. 이어 냉장고 문이 열리더니 대용량 까나리액젓이 둥실 떠올라 한양의 손에 날아들었다. 결국 서연은 시험에 들고 말았다. 좀 전까지만 해도 더없이 진지하고 노련하던 부부장이 까나리액젓으로 시커먼 수박의 옷을 더럽히겠다며 치를 떠는 아득한 격차에 폭소가 터지기 직전이어서다. 속절없이 필사적인 웃참챌. 까나리액젓을 염동력으로 날리는 광경이나 시커먼 수박이 그 시커먼 옷을 킁킁거리다 옷 갈아입으러 가는 모습 따위가 상상되어 버려서 환장할 지경이다. 눈코입 다 가린 채 흐느끼다시피 했다가 귀까지 빨개지고서야 가까스로 한숨 돌릴 수 있었다.

" 부부장께 원한 샀다간 큰일나겠네요. "

누구든 작은 하마를 건드리면 수박되는 게 아니라, 누구든 부부장을 건드리면 수박되는 거 같다.

461 혜성주 (ojhSrgUV9M)

2024-04-19 (불탄다..!) 20:55:13

약간 그 뭐지 이건 최악이고 이건 그것보다 조금 덜한 차악이야 뭘 고를래 같은 쓰레기 선택지를 들이밀고 결정하라는 기분이라서 몹시 그래
뭔가 뭐임

462 승엽주 (GR6SPJewJc)

2024-04-19 (불탄다..!) 20:55:29

>>459 이대로 모카고 저지먼트에 대대로 내려가는 에고-빠따-가 되는거에용!

463 철현주 (7XUm3JHJ56)

2024-04-19 (불탄다..!) 20:56:30

>>457 사나이다!!! 멋지다!!!!!!!!!!!!!!!! 상여자다!!!!!!!!!!!

464 승엽주 (GR6SPJewJc)

2024-04-19 (불탄다..!) 20:56:59

>>461 은근히 디스토피아니까용!

생각해보니 인첨공은 참 사이버펑크같네용... 높은 기술력에 통제되는 시민에...

465 리라주 (.eMVd8PvpU)

2024-04-19 (불탄다..!) 20:57:13

>>457 승엽이 말투 너무좋아
ㅋㅋㅋㅋㅋㅋㅋ근데 그게 본체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 앞으로 선물은 배트한테 줘야겠다(?)


사심이거너무좋네
마히다

466 ◆TMmm6tsoPA (I7PblenaWc)

2024-04-19 (불탄다..!) 20:57:22

사실 캡틴은 어느쪽에도 개입하지 않는다를 택할 거라고 생각했다는 것이에요! (옆눈)

467 리라주 (.eMVd8PvpU)

2024-04-19 (불탄다..!) 20:57:54

코뿔소들이 그런 말랑한 선택지를 고를 리 없잖아(?)

468 수경주 (i0I/23QlG6)

2024-04-19 (불탄다..!) 20:58:09

재미있는 진단 맛있네요...

469 혜우주 (uFGqJ9X8V2)

2024-04-19 (불탄다..!) 20:58:46

모카고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자주_하는_말은

"......"

전체적인 비율로 보면 묵언이 많지?
말이란 건 생각의 표현인데
그때 그때 상황에 맞춘 모습으로 말을 짜내는게 쉬운 일은 아니라서

과거의_자신을_만난_미래의_자캐가_해주는_한마디

"...네 밑바닥에도 희망이 있단다. 단지 꺼내는 과정이 몹시 힘들고 거칠 뿐이야. 그러니 안심하고 가라앉히렴."

가라앉히지 않으면 힘들 일도 없지만
그럼에도 필요하기에.

자캐의_나이를_열살_올려보자

"아- 야근 싫어엇- 퇴근 안 퇴사 시켜줘어엇-"

- 영락의 전담 의사 및 차기 수석연구원
현 수석연구원 박유준의 제1부관이며 능력과 실력을 두루 겸비한 천재 연구원.
최근 신설된 영락 직속 보호시설의 관리를 맡고 있다.

"...어리석은 사람이구나. 이 우물 속 어둠은, 네 눈에 보이는 것 이상이거늘."

- ???의 멤버
현실을 과도하게 직시한 탓에 돌이킬 수 없는 선을 넘어버렸다.
궤도를 넘어선 자비의 힘은 때때로 무엇보다 잔인하다.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470 ◆TMmm6tsoPA (I7PblenaWc)

2024-04-19 (불탄다..!) 20:58:51

제가 요 전에 코뿔소를 가까이서 보고 와서 느낀 거지만...
사실 코뿔소는 의외로 얌전해요.

자꾸 건들면 그때부터 다 부숴버릴 뿐이지. (어?)

471 ◆TMmm6tsoPA (I7PblenaWc)

2024-04-19 (불탄다..!) 20:59:22

아무튼 계시는 분들은 다들 안녕하세요!!

472 승엽주 (GR6SPJewJc)

2024-04-19 (불탄다..!) 20:59:25

>>465 빠따승엽이는 롯데우승을 받고싶대용...
>>466 그런 미적지근한 선택지는 안되용!

473 승엽주 (GR6SPJewJc)

2024-04-19 (불탄다..!) 21:00:45

>>469 너무 정반대의 미래가 둘! 너무너무 맛있는거에용~

474 수경주 (i0I/23QlG6)

2024-04-19 (불탄다..!) 21:00:58

롯데우승은...

금테안경우완투수가 필요해(농담)

475 서연주 (q3bf7VwB.w)

2024-04-19 (불탄다..!) 21:04:21

>>433 수경주
8989ㅁ8989898 아니 그게 무슨 말씀이세요!!! 10살 위가 뭐예요!! 백세 시대에 최첨단 하이 테크놀로지를 달리는 인첨공인데 100살 위도 노려 봐야죠!!

>>434 한양주
까나리 액젓통 보고 제가 한 10분은 웃어 버렸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38 리라주
역시 리라는 누구든 품어 주려는 카나리아예요^^
그나저나 역시 지호 언니가 다쳤던 게 매우 큰 상처였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애기 리라한테 전하는 두 번째 세 번째 메시지는 맴이 따수워져요 ><
저지먼트에 이어 안티스킬로 진로 확정인 줄 알았는데 아직 아이돌이 될 수도 있는 거였군요!!
결혼은 한다면 역시~~~~??

>>443 >>453 캡
10년 후에도 인첨공이 남아 있단 말입니까?? (◀인첨공이 붕괴되고 모두 탈주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은 인간)
어? 코뿔소들 하드코어 골라 버린 건가요? (오싹)

>>447 철현주
xx에서 딥빡이 느껴져서............. 그래도 저런 말을 자주 할 수 있다는 건, 그만큼 목표한 만큼을 자주 해냈다는 의미 같기도 해요.
로또 번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월루를 시도한 직원들 덕에 일을 잔뜩 떠안은 건가요? 과연 철현 선배는 인과응보의 살아 있는 증거가 될 것인가 ㅋㅋㅋㅋㅋㅋ

>>457 승엽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빠따가 본체예요??
본인의 촉? 육감?에 대한 확신이 있는 승엽이군요.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뚝뚝하고 츤인데 모르면 유죄일 거 같은 사심 멘트예요 ㅎㅎㅎㅎㅎ

476 ◆TMmm6tsoPA (I7PblenaWc)

2024-04-19 (불탄다..!) 21:05:28

대략적인 엔딩분기야 여럿 있지만 거기에 어떻게 살이 붙을지는 이제 여러분들의 몫이므로....

미래는 여러분들의 손에 달렸습니다. 헤헤...

477 승엽주 (GR6SPJewJc)

2024-04-19 (불탄다..!) 21:06:15

>>474 세웅씨가 빨리 고글벗고 안경으로 갈아쓰면 조케써용...
>>475 대놓고 말은 안하고 무심하게 툭툭 던지고 가는 스타일이죵!

478 혜성주 (ojhSrgUV9M)

2024-04-19 (불탄다..!) 21:06:50

(대충 어차피 어찌되겠지 드러눕는짤)

479 승엽주 (GR6SPJewJc)

2024-04-19 (불탄다..!) 21:07:43

핵폭발 전원사망 배드엔딩만아니면 괜찮다는 생각이자꾸 들어용... 안좋은 생각...

480 서연주 (q3bf7VwB.w)

2024-04-19 (불탄다..!) 21:07:52

>>469 혜우주
혜우는 과묵하군요. 어라? 듣고 보니, 그때그때 상황이 다른데 자주 하는 말을 딱 집기 어렵기도 하네요.
미래의 혜우는 희망을 확실히 찾은 거 같아서 보기 좋아요 ><
회사에 갈리는 연구원 루트는 귀엽고 발랄한데 ???의 멤버 쪽은... 암부로 빠졌을 때 저렇게 되는 걸까요?

481 ◆TMmm6tsoPA (I7PblenaWc)

2024-04-19 (불탄다..!) 21:08:56

사실 전에 썼던 대표이사님 나온 독백에서도....
아주 살짝 떡밥은 넣어두긴 했지만....

아무도 간파하지 못했으니 캡틴은 괜찮은 것이에요! (어?)

482 서연주 (q3bf7VwB.w)

2024-04-19 (불탄다..!) 21:09:28

>>478 혜성주
(대충 어차피 어찌되겠지 드러눕는짤)22222222222222

483 리라주 (.eMVd8PvpU)

2024-04-19 (불탄다..!) 21:09:36

???의 멤버 ⬅️ 비명지름
그때 죽였어야 했ㅁ는데(????)

차기 수석연구원 혜우우 귀여워 과로하는구나
🤭🤭

후우 묵언인것도 가라앉히라는 것도 좋은
좋아~~

>>475 사람욕심이 많아서리(멋 슥!!)

그치... 사람 다치게 한 것도 다친거고 그 후에 부모 무릎꿇게 만든것도 그렇고 여러모로 정신적인 충격이 큰 사건이었으니🫠
ㅋ ㅋㅋㅋ 한다면 역시😏😏😏😏

484 리라주 (.eMVd8PvpU)

2024-04-19 (불탄다..!) 21:10:11

>>481 뭐 읽고 온다(사르륵)

485 승엽주 (PgeYH7kVho)

2024-04-19 (불탄다..!) 21:10:41

>>481 일고올게용!

486 수경주 (i0I/23QlG6)

2024-04-19 (불탄다..!) 21:12:37

(그런떡밥 못잡아채는 편)(읽어도 못잡으니 누군가 알아서...)

487 서연주 (q3bf7VwB.w)

2024-04-19 (불탄다..!) 21:13:37

>>483 리라주
그러고 보니 지호는 어떻게 살고 있을까요? 배우 데뷔까지는 본 거 같은데 그 이후요. (인첨공에 외부인 출입 가능 기간에 지호 오라고 해서 인첨공의 과학기술로든 혜우의 능력으로든 흉터를 없앨 수는 없을까 하는 망상도 했던 거 같아요...)

488 ◆TMmm6tsoPA (I7PblenaWc)

2024-04-19 (불탄다..!) 21:14:49

으악!! 다시 안 읽어도 괜찮아요!!

489 서연주 (q3bf7VwB.w)

2024-04-19 (불탄다..!) 21:14:51

>>457 승엽주
참 진단 주신 김에 situplay>1597046259>396 이거도 주세요ㅋㅋ (막무가내)

490 리라주 (.eMVd8PvpU)

2024-04-19 (불탄다..!) 21:16:06

situplay>1597046173>650

특히나 최근에는 '신에너지' 연구를 하는 것 같으니 더더욱 민감할지도 모릅니다. 은우가 듣기로는 원자력 에너지의 1000배는 더 강한 에너지를 개발한다고 하는데, 더 자세히 들은 것은 없었습니다.

이겁니까 captain

491 혜성주 (ojhSrgUV9M)

2024-04-19 (불탄다..!) 21:17:33

바부치즈덕은 아무생각이 없다 추리를 못하기 때문이다

492 ◆TMmm6tsoPA (I7PblenaWc)

2024-04-19 (불탄다..!) 21:18:52

>>490 (옆눈)

>>491 (턱 간질간질) 즉..귀여움을 담당하겠다는거군요!

493 리라주 (.eMVd8PvpU)

2024-04-19 (불탄다..!) 21:19:02


ㅋㅋ
아......
혹시 사람 갈아서 에너지로 쓴다거나 그런 건 아니지??

>>487 지호는 최근 웹드라마 하나에 주연으로 출연해서 나름 이름을 알리고 있어! 드라마 자체는 흥행하지 못했지만 정지호 연기 자체가 눈에 띄어서+비주얼이 좋아서 인터넷에서 클립 쫙 돌고 뜬 편이지~ 온더로드 팬들의 영향도 있고!

오 근데 오
🤔 이거 좋은데? 한번 더 들어올 명분이 생기다
오란다고 올... 지는 모르겠지만... 아니 근데 지가 흉터 없애고 싶으면 오겠지(?)

494 수경주 (i0I/23QlG6)

2024-04-19 (불탄다..!) 21:20:17

아무생각이 없다...

495 혜우주 (uFGqJ9X8V2)

2024-04-19 (불탄다..!) 21:20:30

>>480 맞워 혜우는 처음부터 암부로 떨어지는 루트가 정해져 있었거든

>>483 ㅋㅋ ???이 칼찌라고는 안 했는데?

>>사람 갈아서 에너지로<<
(옆눈)

496 이름 없음 (Q..JoFhrIU)

2024-04-19 (불탄다..!) 21:21:31

뭔가...억울해...! 잠깐 혼코노가서 삶의의지 충전하고왔더니 여로주의 제페토가아아!!!

497 서연주 (q3bf7VwB.w)

2024-04-19 (불탄다..!) 21:21:36

>>493 리라주
사람 갈아서 에너지로 쓰는 건 가성비 구릴 거 같다고 말씀드리려다... 설마 퍼클들을 무한동력(???)으로 삼아 버리나 했어요? (동공지진)
오? 지호 인첨공 방문 가능한가요? 그게 되면 리라도 지호도 아프고 쓰고 매운 과거는 청산하고 한 발 나아갈 수 있길 바라요^^

498 리라주 (5oz8HKAwDQ)

2024-04-19 (불탄다..!) 21:21:55

>>495 갸들밖에없잖아잇 (아닌가 아닌게 더 무서운데)

크 아악.
아악.
근데암부에유혜우우도좋았어........... 거짓말할수없서...

499 한양주 (9ozISNVpVM)

2024-04-19 (불탄다..!) 21:22:21

>>490
뭐야ㅏ 퍼클을 자력으로 제압할 기술력이 사실 있었다는 떡밥인가

500 ◆TMmm6tsoPA (I7PblenaWc)

2024-04-19 (불탄다..!) 21:22:28

(아니...저 참치들은 대체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그리고 정하주는 안녕하세요!

501 수경주 (i0I/23QlG6)

2024-04-19 (불탄다..!) 21:23:39

다들 어서오세요.

다이스.. 간단한..

.dice 1 100. = 33
.dice -100 100. = -16
.dice 1 3. = 2

502 리라주 (5oz8HKAwDQ)

2024-04-19 (불탄다..!) 21:23:53

>>497 노동력이 아니라 사람이 가지고 있는 초능력 에너지를 뽑아 쓸...... 거라고 생각하긴 했지만
😇 아정신나갈거가타 설마~ 에이~~

될 수는 있겠지만 글쎄🤔 정지호는 리라 괴롭힌 일에 일말의 후회도 없고 리라는 여전히 지호 볼때마다 트라우마 때문에 괴로워하니까 가능할지는 잘 몰루겠구만

503 혜성주 (ojhSrgUV9M)

2024-04-19 (불탄다..!) 21:24:28

>>492 ? 그냥 소나키네스 1하려고요(이러기)

온 사람들 어서오고

504 혜우주 (uFGqJ9X8V2)

2024-04-19 (불탄다..!) 21:24:37

>>498 ㅋㅋㅋ 하지만 맛있죠? (암부 에유를 떠먹이며)

505 혜성주 (ojhSrgUV9M)

2024-04-19 (불탄다..!) 21:25:19

혜우주가 약을 먹이고 있다 자와자와

506 승엽주 (GR6SPJewJc)

2024-04-19 (불탄다..!) 21:25:36

모카고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자주_하는_말은
"해체해라아아아아!!!!으아아아아ㅏㄱ!!!!"

과거의_자신을_만난_미래의_자캐가_해주는_한마디
"우야면 좋겠노."

자캐의_나이를_열살_올려보자
"뭐꼬 신입이가. 뭐 일단 앉아봐라. 그래 뭐 걱정할거는 없고... 우리 뭐하는덴지는 알제? 저지먼트 출신이라고? 그라믄 됐네. 인자부터는 쬐까 더 어려워지는거 말고는 크게 어려운거는 없을기다. 저짝에 맞선임 있으니까 잘 물어보고. 야구좋아한다고? 어데 좋아하는데. 아... 됐다 마 가라."
-안티스킬루트

키도 지금보다 크고 근육량도 더 늘어나겠네용! 아직은 제대로 정해진게 없지만 보통 루트라면 안티스킬이 되지않을까 싶어용! 다른 루트라면 이사이 이루어지는 루트도 있을테고... 심각해지면 범죄자루트도 있겠네용!

507 리라주 (5oz8HKAwDQ)

2024-04-19 (불탄다..!) 21:25:37

하냐냥어스오ㅏ!

>>504 8ㅁ8 네!!! (잘받아먹음)

어흑흑 마히다
암부에유는 왤케맛있는걸까
🫠

508 서연주 (q3bf7VwB.w)

2024-04-19 (불탄다..!) 21:26:54

>>502 리라주
헐@ㅁ@ 사람인데 후회가 없을 수 있대요? 결과적으론 자기가 외상 입고 흉터 생겨서 고생하는 원인이 되기도 했는데? 어떤 의미에선 사람 머리가 아니네요;;;

509 리라주 (5oz8HKAwDQ)

2024-04-19 (불탄다..!) 21:27:15

>>506 아니 승엽이 안티스킬 완전 찰떡이네 이사람 경찰이 퍼스널컬러잖냐!!!!!!!
사투리+형사=최고 이니깐은😇😇😇😇 하 좋다 대사 맛나다

근데ㅋㅋㅋㅋㅋㅋㅋ해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야구가 이렇게 사람을 화나게 하는구나
그리고 과거의 나 자신 이거 조금 슬퍼...
🥺

510 ◆TMmm6tsoPA (I7PblenaWc)

2024-04-19 (불탄다..!) 21:28:02

일단 여러분들의 레스를 읽고 저는 아직 여러분들 레벨은 되지 못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좀 더 정진하겠습니다. (진지)

511 정하주 (Q..JoFhrIU)

2024-04-19 (불탄다..!) 21:28:43

아니 뭐....나는 캡틴만큼 매운거 못하는걸 충분히 매워...화이팅

512 ◆TMmm6tsoPA (I7PblenaWc)

2024-04-19 (불탄다..!) 21:29:04

무슨 소리입니까!
저는 아무리 그래도 사람을 갈아서 에너지원으로 쓴다는 생각은 하지도 못했다구요! (흐릿)

513 서연주 (q3bf7VwB.w)

2024-04-19 (불탄다..!) 21:29:19

>>506 승엽주
..................야구팀 롯데 해체하라는 거 맞죠? 대체 어떤 팀이기에......ㅠㅠㅠㅠㅜㅠㅠㅠㅠ
앗 아앗 @ㅁ@;;; 미래의 승엽이가 과거의 꼬꼬마 승엽이한테 고민 상담을 한다!!?? 이런 전개는 예상 못 했어요!!!
가장 가능성 높은 건 안티스킬인가요!! 리라가 안티스킬이 된다면 동기나 선후임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꿈이 이루어지는 루트는 퍼클보다 더 높은 인첨공 대표이사?!!? (범죄자루트는 다메요오오오오오 ㅠㅠㅠㅠㅠㅠㅠ )

514 한양 - 서연 (9ozISNVpVM)

2024-04-19 (불탄다..!) 21:30:11

" 좋아요. 혹여나 힘든 일이 있으면 언제든지 찾아오고요. 우리 애들이 코뿔소 기질이 다분해서 그렇지.. 심성이 착해가지고 혼자서 삭히다가, 문제가 터져서야 도움을 요청하더라고요. 서연양, 아니.. 그 이후로 들어오는 후배님들부터는 안 그랬으면 해서. "

서연의 머리 위에 앉은 토실이를 부드럽게 쓰다듬으며 말했다.

다만 주의해야 할 점은 삐뚤어지게 표현하지 말 것. 베테랑으로 보이는 서한양도 결국 사람이다. 성인군자의 마인드를 생각했으면 더욱 더 틀렸고. 오히려 역효과만 낼 뿐이었다. 한양 역시 무던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 얘 왜 이러지..? 무언가 힘드나..? ' 가 아닌 ' 이 놈 싸가지 진짜 없네? ' 라는 생각부터 하게 된다. 한양에게 삐뚤어지고 모난 표현 속에 숨겨진 고충을 느끼라는 건 너무나 큰 욕심이거든.

" 토끼 메이드요...? 음.. 아니요.. 리라양이 그런 것도 만들었구나. 근데 저는 어차피 못 키워요~ 지금 강아지를 두 마리나 키우고 있는데, 토끼까지 키우려면.. 나 피곤해서 죽어~ "

토끼 귀엽지. 그런데 키울 여건이 안 돼. 책임지지 못할 거면 그냥 포기하는 게 옳아. 그나저나 서연만 입양받은 게 아닌 것 같은데.. 1학년 중 대장토끼도 입양을 받았으려나? 갑자기 토끼를 보니깐 생각나서 말이야.

그 와중에 한양은 서연이 갑자기 얼굴을 가리고, 서서히 붉게 변한 것을 보고는 왜 그러는지 의문에 빠지기 시작했다. 애초에 본인을 적대하고 괴롭히는 사람을 어떻게 담그는지 본 이성들은 '잘생겼다.' '강해..듬직해..' 가 아닌 이성들마저 '건드리면 진짜로 죽이는 거 아니야?' '무서워..' '왜 저래..진짜로 미친놈이야..?'라는 생각을 가지게 했다. 외모와 평소에 보이는 친절한 언행이 깨끗하게 잊혀질 정도로. 본인 역시 이를 알고 있다. 그렇기에 연애감정은 절대 아니라는 것은 알고 있지. 그렇다면 왜 그러는 거지? 무언가 캥기는 게 있는 아이는 아닐 텐데. 흐음- 물어봐도 얘기는 안 해주겠지?

" 그쵸. 애초에 서로 원한 사는 짓을 하지 말아야죠. "

아니 그러니깐 셔츠가 더렵혀진 건 전적으로 한양의 탓이라니깐?!?!?!

515 서연주 (q3bf7VwB.w)

2024-04-19 (불탄다..!) 21:30:16

>>512 캡
오예~~ 이렇게 마구잡이로 막장 설정 던지다 보면 캡이 뭘 채택했고 뭘 배제했는지 알 수 있는 거죠? (씨익)

516 혜성주 (ojhSrgUV9M)

2024-04-19 (불탄다..!) 21:31:35

아니 캡틴이 참치들이랑 매운맛 대결을 하려는 것 자체가 이상한거 아니냐며

517 정하주 (Q..JoFhrIU)

2024-04-19 (불탄다..!) 21:31:45

그거 알아 캡사이신의 캡은 사실 캡틴의 캡이래...! 이건 진짜라구!!

518 여로주:3 (2.mGFw5PQs)

2024-04-19 (불탄다..!) 21:32:16

집갱이다... 정하주 혹시 내가 올린 이미지들 받았어?

519 혜성주 (ojhSrgUV9M)

2024-04-19 (불탄다..!) 21:32:20

이러니까 다들 설정이 갈수록 매워지는거잖아 크악

520 여로주:3 (2.mGFw5PQs)

2024-04-19 (불탄다..!) 21:32:34

여로땅은 맵지 않다:3

521 리라주 (5oz8HKAwDQ)

2024-04-19 (불탄다..!) 21:32:57

>>508 후회를 안한달까 약간 어린날의 철없는 짓<<으로 스스로 미화중이지... 다친 건 100퍼센트 리라 잘못이라고 생각 중이기도 하고

🤔 사람머리가 아니긴 해
빡셌던 환경+자기보다 잘나가는 어린애에 대한 열등감+멤버들 사이에서 주도권을 쥐었던 데에서 오는 우월감 따위가 사람을 더 버렸지

무엇보다 인정하면 자기한테 잘못 있었던 걸 인정하는 꼴이니까
그건 죽어도 싫다네~😗🎶

522 ◆TMmm6tsoPA (I7PblenaWc)

2024-04-19 (불탄다..!) 21:34:27

어서 오세요! 여로주!!

크악...하지만 저는 모카고 평균을 지키고 있다구요! 역대 시리즈도 다 이런 느낌이었어!! (라고 우기기)

523 승엽주 (8cl4TD1Qyo)

2024-04-19 (불탄다..!) 21:34:53

>>509 홍홍 고마워용! 아무래도 공직에 나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있으니까용! 따른 이야기이기는 한데 암부로 가도 되지않을까.. 하는 생각은 들어용! 투박한 사투리의 뒷세계사람... 옛날 김성모 만화 생각도 나네용!
>>513 오옹! 그러고보니 리라도 안티스킬 루트가 있었죵! 인연이 길어지겠네용! 뭔가 투캅스나 청년경찰같은 느낌의 버디물생각도 나네용! 대표이사루트가 제일 꿈에 가깝겠지만 이건 10년으로는 안되니까용!

524 리라주 (5oz8HKAwDQ)

2024-04-19 (불탄다..!) 21:34:57

>>512 아니었다면다행입니다
부디정진하지말아주십쇼

525 승엽주 (GR6SPJewJc)

2024-04-19 (불탄다..!) 21:36:50

왜째서 설정들이 매톰해지는지 몰랐는데 캡틴이 나서서 캡사이신을 뿌리고 있던거였군용!

526 리라주 (5oz8HKAwDQ)

2024-04-19 (불탄다..!) 21:37:20

>>523 크악이사람도암부를
근데 좋긴 하다... 뒷세계 사투리캐 이거 완전 클래식과 유니크를 적절히 섞은 최고의 조합이잖아🤤🤤🤤 후후 승엽이 암부au도 맛나게 섭취
......au... 인거지?(덜덜)

527 혜성주 (ojhSrgUV9M)

2024-04-19 (불탄다..!) 21:38:59


이런 잡담은 그저 팝콘 씹으며 관전하는 것. 자캐해시태그 간단명로하게 해서 너무 좋은 것

528 승엽주 (GR6SPJewJc)

2024-04-19 (불탄다..!) 21:39:10

>>526 홍홍... 사실 승엽이 모티브중 하나가 정청이에용!

529 수경주 (i0I/23QlG6)

2024-04-19 (불탄다..!) 21:40:14

.dice 1 2. = 1
1. 느낌에 가까운
2. 실제에 가까운

530 성운주 (hxcgwMZyrc)

2024-04-19 (불탄다..!) 21:43:20

>>512 ((개인이벤트 설정정리하다 움찔함.))

531 리라주 (5oz8HKAwDQ)

2024-04-19 (불탄다..!) 21:43:51

>>528 😲!!!!!!
어쩐지 경찰만큼 암부도 찰붙이더라니
🤔...
(역시 좋다)

532 리라주 (5oz8HKAwDQ)

2024-04-19 (불탄다..!) 21:44:34

>>530 🤯 a무뭐 뭣

뭐??

(혀에구멍남)

533 정하주 (Q..JoFhrIU)

2024-04-19 (불탄다..!) 21:44:45

>>518
>>496참조...

534 승엽주 (GR6SPJewJc)

2024-04-19 (불탄다..!) 21:45:55

>>530 불안감이...
>>531 말나온김에 리라도 암부로 같이가용(?) 인첨공을 골드문으로 만들어용(?)

535 성운주 (hxcgwMZyrc)

2024-04-19 (불탄다..!) 21:46:57

>>532 어찌 보면...
에너지원 그 이상이지요
캡틴이 전부 다 통과시켜줄지는 미정이지만, 기대해주세요

536 혜성주 (ojhSrgUV9M)

2024-04-19 (불탄다..!) 21:47:03

헛소리 일발장전
이혜성 서사야...스토리가 어떤 엔딩을 맞을지 모르겠지만 안티스킬 루트는 초기랑 다르게 완전히 폐기가 될 상태고 이대로 쭉 서사 진행하면 이중생활을 유지하며 스트레인지 내 인지도가 있으며 밖에서는 최대한 눈에 안띄는 평범한 생활을 하지 않을까 싶음
안티스킬과 자경단 둘다 하는 루트도 생각해봤는데 그랬다가는 이혜성이 여러의미로 큰일날 것 같아서(?)

537 혜성주 (ojhSrgUV9M)

2024-04-19 (불탄다..!) 21:48:13

다른 캐릭 서사보다 맛없으니 먹진 마시오 맛없음. 먹었으면 퉤해 퉤

538 정하주 (qJH8oMQxTo)

2024-04-19 (불탄다..!) 21:50:06

...루트 이야기라면, 정하는 스레 초나 지금이나 되는대로 사는애라(컨셉상도, 굴리기도) 그냥 확률적인건데... 그냥 평범한 대학생이라거나? 아니면 좀 노는언니로 헛소문난 예체능(디예)쪽이라던가? 아니면 뭐... 안티스킬...인데, 이건 솔직히 좀 옅긴 합니다. 주변 사람이슈라던가, 차라리 7급 공무원이면 몰라요 진정하주무관

539 한양주 (9ozISNVpVM)

2024-04-19 (불탄다..!) 21:52:21

서한양 : 저는 뭘 잘하게 생겼고, 나중에 뭐가 될까요?ㅎㅎ

학생들 : 일단 뭐라도 잘해야 되게 생겼어요!!!!!!

540 리라주 (5oz8HKAwDQ)

2024-04-19 (불탄다..!) 21:52:53

>>53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크아악 이사람이 암부 영업한다!!(?)

리라는 암부 가면 조직원보다는 사용되는 사람이 될 거 같은데(근데 딱히 지시를 잘 듣지도 않음) 승엽이가 거 선배님 깝깝하게 구시네<<이런대사 쳐주면 좋겠다
망상 so good

>>535 뇌터짐4배이벤트
한번에 4배라니 당신 대단해
😇 목 닦고 기다릴게...

>>536 마히다(우물우물) 처음이랑 달리 안티스킬 루트 완전 폐기된 게 좀 씁쓸하면서도 혜성이가 걸어온 길 생각하면 그럴수밖에 없을 것 같긴 해... 당장 나리한테 정치 배우는 것만 봐도
🫠 그치만 이런 혜성이도 좋아 걍 3학구 스트레인지 씹어먹고 치안유지 기깔나게 해보자 쿠베라 렛츠고.

541 ◆TMmm6tsoPA (I7PblenaWc)

2024-04-19 (불탄다..!) 21:53:09

>>525 억울합니다! 저는 뭔가를 뿌린 적이 없습니다!!

>>536 헛소리가 아니라 아주 맛있군요! 안티스킬 루트 왜 없어졌어요! 왜!! 8ㅁ8

>>538 7급 공무원...ㅋㅋㅋㅋㅋㅋ 공무원 화이팅! 정하야!!


아무튼 일상이나 구해볼게요! 돌리지 않아도 괜찮으니 쉴 분들은 쉬세요!

542 여로주:3 (2.mGFw5PQs)

2024-04-19 (불탄다..!) 21:54:30

다시 줄게 정하주:3 잠시만 기다려줘:3

543 정하주 (qJH8oMQxTo)

2024-04-19 (불탄다..!) 21:55:57

>>539
정하 : 그냥 유튜브 찍어요. 레벨5의 얼빠진 일상해서. 카메라맨 하나 구하면 얼굴도 되겠다 금방 뜨겠구만. 컨셉도 많아. 금랑이랑 설향이 데리고 펫튜브, 플렉스 대리만족 유튜브, 진상처리 사이다 저지먼트...

544 정하주 (qJH8oMQxTo)

2024-04-19 (불탄다..!) 21:56:19

사사사사...사...이좋게지내자 여로주!

545 혜성주 (ojhSrgUV9M)

2024-04-19 (불탄다..!) 21:56:32

>>538 맛있다. 쩝쩝.
그래서 정하는 청윤이랑 결혼은 언제쯤 계획하고 있죠?

>>539 ?
??
???? 이게 뭔소리람

>>540 나리에게 정치배우는 건....오너가 그만 참지 못했음을 하지만 최소한의 폭력을 사용하는 것보다 정치질 하는 게 더 어울릴 것 같고 어쩌고. 이런 밍밍한 서사 맛있어해줘서 고맙다 복복이

546 혜성주 (ojhSrgUV9M)

2024-04-19 (불탄다..!) 21:57:32

>>541 (지금 이혜성이 나리에게 정치배우는 조각글을 봄)(흰눈)

547 수경주 (i0I/23QlG6)

2024-04-19 (불탄다..!) 21:57:50

수경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좋은_꿈을_꾼다면_무슨_내용
지금 그녀에게는 좋은 꿈이 존재하지 않아요.
영원히 좋은 꿈으로, 심연으로 가라앉음이 그녀의 끝이겠지요?

자캐의_형제_남매_설정을_풀어보자
넷...이 가장 가깝긴 했죠.
(넷이란? 네명으로 이루어진 일종의 보육원 내의 집단. 연구소 아이도루 유닛 비슷한가라고 보면 편하다..)
소형-소년소년한 웜화이트 포니테일or댕기머리 연노랑눈. 생각보다 장난기있고 밝은 편에 속하는 성격이긴 한데 한번 기분이 내리꽂히면 회복하기 힘들어하던 타입.

리라(동명이인)-보라색 머리카락.. 내려묶은 양갈래 머리. 보라색 눈. 머리카락보다 눈에 흰색이 좀 더 섞여있어서 연보라한 계열에 가까웠음.
의외로 시니컬한 타입의 성격. 약간 츤데레스러운 느낌도 있었을지도.

케이스-쿨화이트 포니테일 벽안. 넷일 당시에는 좀 자신감 없고 가라앉은 타입의 소심한 느낌의 성격이었고 지금도 그것에 가깝다. 발랄한 것은 지금이나 이전이나 가면에 가까워요.

자캐의_교복_입는_스타일은
정석이고 약간 낙낙한 편이긴 했지만 홀스터같은 것들 때문에 묘하게.. 조이는 그런 느낌이 있었을지도요. 그 옷주름이 잡히는.. 그런거라던가.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A의 오늘 풀 해시는
나중에_크면_나랑_결혼_하자_라는_말을_들었을_때의_자캐반응
누구한테서 듣느냐라던가 언제 듣느냐라는 것에 따라 다르지만 인첨공 들어오고 초기에 들었으면 정말로 그래줄거에요? 같이 순진하게 생각했을지도. 그리고 그걸 빌미로 심리적 지배같은 그런거로 써먹다가 버려졌겠지만 그런말을 듣지는 않았고..

바람으로_우산이_뒤집어진다면_자캐는
비오는 날 나가지 않지만 우산이 뒤집어지면 이분도 나풀나풀거려서 누가 잡아줘야 해요(?)

추운_날_아침_자캐는
갑자기 추워져서 집안도 차가워졌다면 이불속에서 못나와요.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548 여로주:3 (2.mGFw5PQs)

2024-04-19 (불탄다..!) 21:57:53

https://postimg.cc/gallery/btR74t3

@정하주

549 리라주 (5oz8HKAwDQ)

2024-04-19 (불탄다..!) 21:58:09

>>538 후후후후후 예체능계열 대학생 진정하 귀여워 정하도 대학가면 소맥 신들린 것처럼 말아줄 거 같아(적폐)
노는언니인건 그래피티랑 쿼츠 때문이려나ㅋㅋㅋㅋㅋㅋ 우리정하착한데 조금 바이크를 타고 스트레인지에서 놀아서 그렇지😏 후 너무좋다
대학다니다가 공무원 하자(?????)
진정하주무관⬅️마히다.

>>539 정치인(아직포기안한인간)

농담이고 하냐냥은 사실 뭘 해도 잘할거 같긴 해서🤔 전에 말 나온 탐정도 잘 어울리고 안티스킬도 개인적으로 어울린다고 생각하고, 군인은... 이건 한양이가 딱히 지망하지 않을 거 같지만 어울리긴 함(?)
그리고
선생님
🥺🥺 이제안한다고햇지만.

550 리라주 (5oz8HKAwDQ)

2024-04-19 (불탄다..!) 21:58:52

정하 아이디어 좋은데????
유튜버 하냐냥
이거좋다

551 정하주 (qJH8oMQxTo)

2024-04-19 (불탄다..!) 21:59:44

>>547
수경이. 분명 진짜 분명히 저기 따듯한 24시간 찜질방 정기 이용권 끊어놓고 이불채 탈의실 슉 가서 갈아입고 나올것같다

552 한양주 (9ozISNVpVM)

2024-04-19 (불탄다..!) 22:01:52

>>543

한양 : 자~ 마틸다의 실험실이에요! 오늘은 날계란의 노른자를 터뜨리지 않고 짚는 법을 소개해줄게요.

한양 : 이렇게 손가락을 마늘로 문질러주고.. 노른자를 잡으면...? (노른자 터짐)

한양 : 이런 XXXXXXXXXXX

[댓글]

이 남자, 되는 걸 안 되게 하는 능력이 있다.

553 수경주 (i0I/23QlG6)

2024-04-19 (불탄다..!) 22:02:05

>>551 A는 다른분인걸요. 수경이 해시가 아닙니다..!

554 정하주 (qJH8oMQxTo)

2024-04-19 (불탄다..!) 22:02:17

>>548
3짤 넘모 정하인것이야...! 막짤은 뭔가 그거같음 인디밴드 보컬관상 ㄹㅇ
>>549
소맥을 세상에서 가장 맛있게 말 수 있는 능력...! 소주에도 탄산을 부여하며 분자단위로 술이 섞이는...!

555 리라주 (5oz8HKAwDQ)

2024-04-19 (불탄다..!) 22:02:40

수경이네 리라 오랜만이다
어찌보면 저 친구가 서사 파고들기에 꽤 도움을 주기도 했지
같은 이름이란😏😏

>>545 아그건당연히못참지백번이해.☺️
후후 밍밍이라뇨 여기 아주 스파이스가 강렬한 것을
언제나 즐겁게 보고잇다구~~

556 정하주 (qJH8oMQxTo)

2024-04-19 (불탄다..!) 22:02:58

>>552
그래도 잘생긴남자의 허당짓은 수요가 있다

557 리라주 (5oz8HKAwDQ)

2024-04-19 (불탄다..!) 22:03:19

>>556 이거지ye


캡틴 나랑할래 일상!!!

558 정하주 (qJH8oMQxTo)

2024-04-19 (불탄다..!) 22:03:30

아 승엽주가 해달라고 했던 해시 어디있더라

559 ◆TMmm6tsoPA (I7PblenaWc)

2024-04-19 (불탄다..!) 22:04:03

잠깐 물 좀 마시고 온 사이에 찌름이 있었다?!
저야 얼마든지 환영이에요!

누굴 만나보고 싶으신가요?

560 리라주 (5oz8HKAwDQ)

2024-04-19 (불탄다..!) 22:05:22

>>559 은우!!

그 한정일상(리버티 일 직후) 아직 가능한가??

561 수경주 (i0I/23QlG6)

2024-04-19 (불탄다..!) 22:07:22

이런 와중에 수경주도 일상은 구하고 있다는 걸 다시 한번 더 상기시키는 거에요.(?)

562 ◆TMmm6tsoPA (I7PblenaWc)

2024-04-19 (불탄다..!) 22:07:51

>>560 아직 아무도 안했으니까 가능해요!

만나보고 싶다면 은우는 옥상에서 바람을 쐬고 깡통에 맞고 ????? 이러고 있을테니까 발견해서 말을 걸면 되겠습니다!

563 청윤주 (IjtJhUxzm.)

2024-04-19 (불탄다..!) 22:08:02

>>538 청윤이 여자친구도 빼먹으시면 안돼죠

564 혜성주 (ojhSrgUV9M)

2024-04-19 (불탄다..!) 22:09:02

>>555 칠리소스 정도의 스파이시함? 꾸준한 관심 감사합니다.

>>556 개추

565 리라주 (5oz8HKAwDQ)

2024-04-19 (불탄다..!) 22:09:09

>>56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깡통에는 왜 맞는거야 부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리라가 선레 써올게 잠시만 기다려주는거야!!

566 태오주 (WUzBYS66Xc)

2024-04-19 (불탄다..!) 22:09:39

퇴근
루트

이대로면 은우야 미안하다 루트가 확정될 듯하다.

567 ◆TMmm6tsoPA (I7PblenaWc)

2024-04-19 (불탄다..!) 22:09:52

청윤주는 안녕하세요!!

>>565 세은이 한정 일상때 수경이가 워프한 깡통을 다이스의 가호로 인해서...(옆눈)

568 ◆TMmm6tsoPA (I7PblenaWc)

2024-04-19 (불탄다..!) 22:10:23

안녕하세요! 태오주!

은우에게 미안해야만 퇴근을 할 수 있다면 몇백번이고 미안해하셔도 되는 것이에요! (어?)

569 혜성주 (ojhSrgUV9M)

2024-04-19 (불탄다..!) 22:11:08

서사 나열하긴 했는데 굳이 언급 안하고 걍 할 가능성이 높기는 하네. 눈길 확 끄는 게 별로 없으니

퇴근 축하해

570 수경주 (i0I/23QlG6)

2024-04-19 (불탄다..!) 22:11:24

수경: (옥상으로 보낼생각은 없었는데요)
수경주: 다이스의 농간으로 인해서... 나는 케이스나 안데르가 맞을거라고 생각하고 적었는데.

571 수경주 (i0I/23QlG6)

2024-04-19 (불탄다..!) 22:11:42

다들 어서오세요...

572 정하주 (qJH8oMQxTo)

2024-04-19 (불탄다..!) 22:12:12

모카고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자주_하는_말은
"...이번만이다?"
과거의_자신을_만난_미래의_자캐가_해주는_한마디
"하아아아....어디부터 이야기해줘야할까. 일단 저지먼트는 들어가지마. 그리고 나중에 목화고 입학하면 2학년에 이청윤이라고 도서관에 자주 들르는사람 있거든? 가서 볶음밥이야기해. 생긴거? 으음... 예뻐. 일단. 그리고 백발청안. 뭐? 남자가 이쁘냐고? 아니 하...으음..됐다 그냥 일단 가"

미래의 정하가 현재의 너에게
"일단...집은 빨리 알아봐. 그리고!!! 에어버스 주식사! 딱히 상관없는데 에어버스터 결혼 찌라시 돌고 엄청 떡상했어! 380배정도! 사실이냐고? 몰라 오늘 아침 10시일이라. 이따 은우오빠한테 물어봐냐해 진짜냐고"

"연락? 당연히 하지. 청윤언니...? 아, 자기? 그땐 아직 그렇게 불렀었나~...생일지나고 둘이 저기 저번에 피자먹으러 갔던 호텔있지? 거기서...음... 아니다 너한텐 좀 일러. 아 그리고 거기 룸서비스 유료니까 적당히써! 하룻밤에 서비스값만 83만원이나왔어!"


자캐의_나이를_열살_올려보자
그래도 27! 진정하 주무관 혹은 척척석사 진정하가 된다! 돈? 썩어넘친다!

573 정하주 (qJH8oMQxTo)

2024-04-19 (불탄다..!) 22:12:53

청윤주 어서와!!!

574 태오주 (WUzBYS66Xc)

2024-04-19 (불탄다..!) 22:14:26

은우야 돔공연 축하해

575 한양주 (9ozISNVpVM)

2024-04-19 (불탄다..!) 22:15:12

>>549
>>550

한양 : 안녕하세요~ 마틸다에요! 오늘은요~ 남자는 1종보통이라고 해서 연습을 하려는데요~

(잠시 후)

한양 : 잠시만! 시동이 왜 갑자기 꺼져?! (클러치 안 밟고 브레이크부터 밟아버림)

한양 : 뭐야! 기어 1단인 줄 알고 마음 놓고 세게 밟았..(사실 기어 5단에서 안 바꿈) (그 와중에 급정지 해버림)

[댓글]

' 능력은 잘 컨트롤 해도, 자동차 컨트롤은 실패한 청년 '

' 능력보다 운전실력이 훨씬 무서운 청년 '

576 한양주 (9ozISNVpVM)

2024-04-19 (불탄다..!) 22:15:32

다들 어서오는겨!

577 성운주 (hxcgwMZyrc)

2024-04-19 (불탄다..!) 22:17:01

성운: “정하야, 고등학교 1학년부터 4레벨이었으면 까짓 룸서비스 한끗에 83만원 정도는 태울 만하다고 생각해.” (엄지척)

578 정하주 (qJH8oMQxTo)

2024-04-19 (불탄다..!) 22:17:53

>>575
[댓글] 그냥 능력으로 띄워서 가는게 안전하기도 하고 중고차값도 더받는데 개이득 아님?
[댓글] 잘생긴청년

579 정하주 (qJH8oMQxTo)

2024-04-19 (불탄다..!) 22:18:20

텨주도 어서와!

580 서연 - 한양 (q3bf7VwB.w)

2024-04-19 (불탄다..!) 22:18:47

>>514

힘든 일이 있으면 언제든 찾아오라는 친절한 말에 미소가 머금어졌다. 이번 면담 신청부터가 이 상황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몰라서였으니. 한편으로는 혼자서 삭힌다는 저지먼트 부원도 이해는 됐다. 서연도 아마 조금이라도 냉철한 사고가 가능한 상태였다면, 부장과 친분이 있는 부부장에게 퍼클 제어가 필요하단 소릴 할 엄두는 못 냈겠으리라. 그렇게나 멍청해진 상태였기에 제가 뭘 바라는지도 모른 채 속에서 들끓던 말과 감정을 앞뒤 안 가리고 퍼부어 버렸다. 결과적으로 그 상대가 부부장이었어서 다행이라고는 생각하지만, 두 번 세 번 생각해도 제 처신이 적절하지 않았다는 점은 명백하다. 그러니 종합하자면

" 네~ 다음엔 오늘처럼은 말고! 육하원칙에 따라 제대로 정리해서 말씀드릴게요. "

그나저나 리라도 '양'이구나. 나름 오래 함께해 온 부원이고 차기 부부장인데도. 정말로 타인과 일정 거리 이상 유지해야 편안한 성향이신가 보다.

" 토실이는 사실 인형이라 샴푸로 씻겨 주기만 하면 되... "

말하다가 강아지를 그것도 두 마리나 키운다는 한양의 말에 놀란 서연이었다.

" 우와!! 둘이나요? 강아지는 매일 산책 시켜야지 않아요? 부부장이 안 계실 때 외로움 타진 않나요? "

토끼 메이드야 실상은 인형이라 사료도 필요 없고 배설물 처리도 필요 없고 병도 안 걸려서(대신 불씨 근처에도 데려가선 안 되지만) 반려동물의 예쁜 점만 누릴 수 있다지만, 진짜 생명체면 그만큼 책임감도 무거워지지 않을까. 어휴, 엄두도 안 난다. (당장 룸메부터가 날 죽이거나 퇴사시키고 말걸.) 그런데도 진짜 생명체를 기르면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다.

" 어떤 개예요? 몇 살이에요? 사진 있으시면 봐도 될까요? "

얘기하다 보니 이 어려운 선배가 어떤 분인지 조금은 알 것 같아진 기분이다. 공적인 면에서는 철두철미한 FM이신데, 사적인 면은 의외로 느슨하달까? 감정에도 충실하시달까? 또 왼뺨을 맞았다간 눈눈이이 정도가 아니라 때린 인간의 얼굴을 즉각 아작낼 성향이다. 요약하면, 우리 편일 땐 최고 든든한데 적이면 최고 위험한 타입!! (덤으로 술 드셨을 땐 특히 피해 있자.) 그래도 선공형은 절대 아니신 듯하니 나만 처신 조심하면 괜찮...지는 않나? 시커먼 수박도 콜라 사태까진 예상 못 했을 텐데.

" 명심할게요. 부부장께 원한 샀다간 정말 뼈도 못 추릴 거 같거든요. "

" ...라고 말씀드리자마자 이런 말씀 드려도 될지 모르겠는데요... "

서연은 한양이 쥐고 있는 대용량 까나리액젓을 보며 마른침을 꿀꺽 삼켰다. 에이, 암만 그래도 이 말 한다고 원한이야 사겠어? 부부장이 그 정도로 쪼잔하진 않을 거야.

" 리버티가 바로 봐도 거꾸로 봐도 정신 나간 수박들인 건 맞는데요, 걔네도 부부장이 폰을 콜라에 빠뜨리거나, 콜라에 빠진 폰이 컵을 자빠뜨리는 거까지는 예상 못 하지 않았을까요...? "

그거까지 의도했다면 시커먼 수박네는 미래를 그냥 내다보고 있는 수준이니 이 난리를 치지도 않았을 거다.

581 정하주 (qJH8oMQxTo)

2024-04-19 (불탄다..!) 22:18:59

>>577
정하 : 그치만, 방값 이잖아요? 거의 하룻밤 방값인데!

582 ◆TMmm6tsoPA (I7PblenaWc)

2024-04-19 (불탄다..!) 22:20:46

성운주도 어서 오세요!!

583 성운주 (hxcgwMZyrc)

2024-04-19 (불탄다..!) 22:21:21

>>581 성운: “물론, 그 돈을 나한테 쥐어주면 두 사람분 세 끼 식사를 석 달 내내 차릴 수 있는 돈이긴 한데···”
“즐기기 위해 쓴 돈은 가성비 따지는 거 아니야, 정하야. 즐거운 기억만 곱씹는 거야. 그게 본전 뽑는 방법이야.” (엄지!)

584 성운주 (hxcgwMZyrc)

2024-04-19 (불탄다..!) 22:21:33

캡틴도 계신분들 모두 좋은 저녁이에요~

585 한양주 (9ozISNVpVM)

2024-04-19 (불탄다..!) 22:21:53

>>578

한양 : 낭만..낭만이 없잖아!!!!!!! (결국 면허 못 땀)

[댓글] 낭만 운운해놓고 낭만찾기에 실패한 청년ㅋ

586 성운주 (hxcgwMZyrc)

2024-04-19 (불탄다..!) 22:22:04

(아까부터 트러플감자칩에 들어간 트러플 정도 함량으로 있었긴 한데 일단 본격적으로 컴퓨터 키고 앉은 건 지금이니까 인사하기.)

587 수경주 (i0I/23QlG6)

2024-04-19 (불탄다..!) 22:22:32

오신 분들 다들 어서오세요.

588 성운주 (hxcgwMZyrc)

2024-04-19 (불탄다..!) 22:22:37

>>585 [대댓글] 하지만 얼굴이 낭만있으니 그것으로 된것아닐까

589 수경주 (i0I/23QlG6)

2024-04-19 (불탄다..!) 22:23:15

수경: 면허....
수경주: 넌 면허 못 따. 일단 ID카드가.. 인식이 안되거든.. 재발급 해야하는데.. 못하잖아.ㅇ

590 혜성주 (ojhSrgUV9M)

2024-04-19 (불탄다..!) 22:23:37

온사람들은 하이

591 진정하 - 서한양 (qJH8oMQxTo)

2024-04-19 (불탄다..!) 22:24:59

situplay>1597046206>862

"요즘애들은 그런거 몰라요. 7이 제가 써본 마지막 OS에요."
물론 XP라는게 있었다~라고는 듣긴 했지만 말야. 물론 그래도 깡파워라는게 있으니까. 그때 당시 하던작업들은 씹어먹겠지만 아직 컨트롤이 힘들다...라는건가. 그치만.

"어떻게보면, 만약 뷴자단위의 컨트롤이 가능하다 치면 제 능력 상위호환인걸요? 흐으음....물론 동레벨이면 다르겠지만요."

물론 이건 만약의 이야기지만말야.

"그럼 감사히! 이럴때 내빼는편은 아니라서요."
만약 그랬다면 청윤언니한테 마니또 선물을 보낼때 은우선배 돈으로 한우를 보내진 않았겠지.
"것보다 모지리라뇨. 뭔가...음....허당미로하죠?"
요즘 빈틈이 많은건 부정 못할만한 사실이니까. 아. 카드지갑을 둥둥 띄우는걸보니, 역시 인첨공이긴 하다 싶다. 자기 손발처럼 능력을 쓰는 사람들이 많으니까.

"뭐, 저희는 일단 4인가족이기도 하고. 일단 가져가는 동안에 능력 쓰면 딱히 식지도 않을걸요? 정 안되면 택시타고 가도 되는거고."

정확히는 쿼츠애들 바이크 퀵서비스처럼 빌려타기...지만. 굳이 이야기할 필요는 없겠지?

592 정하주 (qJH8oMQxTo)

2024-04-19 (불탄다..!) 22:25:53

그러네...? 능력으로 차를 들고 날아다니면 그건 면허법 위반인가...? 차를 탄거야...?

593 이리라 (5oz8HKAwDQ)

2024-04-19 (불탄다..!) 22:25:55

충격적인 폭로가 있었음에도 여전히 인천첨단공업단지의 하늘은 높고 맑다. 리라는 창 밖의 하늘이 천천히 색을 바꾸고 구름을 흘려보내는 모양을 응시하다가 나직히 걸음을 옮겼다. 익숙한 복도, 낯익은 계단, 별 다를 것 없는 교내의 공기. 열린 옥상 문으로부터 내려오는 바깥 바람은 적당히 선선해서 개운한 감각을 안겨준다. 리라는 여러 사람이 오르내리느라 조금 닳아있는 계단참 끝의 미끄럼 방지 턱을 발끝으로 살짝 건드려보다가 도로 걸음을 재촉했다. 마음을 가다듬고 의지를 다잡은 후의 부실에서 누군가 사라진 것을 눈치챈 탓이다.

목화고등학교에서 생각이 많아진 사람이 익히 갈 법한 장소는 어디인가?

사람마다 다른 답이 내려질 게 명백한 질문이지만, 그럼에도 리라는 이 질문에 대한 은우의 답을 알 것만 같았다. 그도 별반 다를 게 없었으니까.

그리고 그 예상대로, 열린 옥상 문 틀 너머에는 보랏빛 머리카락의 소년이 있었다. 곧장 부를까. 아니면 조용히 있어 볼까. 그런 고민은 고작 몇 초를 사이에 두고 큰 의미가 없게 되었다.

- 까앙!

어디서 튀어나왔는지 모를 깡통과 은우의 머리가 청량하게 입 맞추는 소리가 고요한 옥상을 메웠기 때문이다.

"푸핫!"

그리고 이 자식은 웃었다.
아차 하는 얼굴로 입을 덮었지만 이미 웃음은 입 밖으로 튀어나온 뒤다. 주워담기엔 늦어버렸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하나. 답은 정해져 있다. 리라는 입을 덮었던 손을 그대로 떼서 은우를 향해 흔들어 보인다.

"은우 선배님~ 혼자 뭐 하세요!"

그리고 성큼성큼 다가가 은우의 앞에 서서는, 몸을 낮춰 바닥에 떨어진 캔을 집어들었다.

"그, 일부러 보려고 한 건 아닌데... 아, 아하하! 이거 어디에서 나온 거예요? 비둘기가 들고 날아가다가 흘렸나? 다치진 않으셨고요? 빈 캔이라 아프진 않았을 것 같긴 한데~"

594 정하주 (qJH8oMQxTo)

2024-04-19 (불탄다..!) 22:27:10

>>583
정하 : 그치만 선배 저번에 송전탑인가 송신탑인가 그건 즐긴것도 아니였잖아요!

정하 : (엄지)

친칠라랑 이정도 딜은 주고받는 사이가 되고싶다

595 혜성주 (ojhSrgUV9M)

2024-04-19 (불탄다..!) 22:27:22

>>592 면허법 위반 아닌가

아닌?가?

596 서연주 (q3bf7VwB.w)

2024-04-19 (불탄다..!) 22:28:20

>>528 승엽주
오?? 승엽이랑 정청이라니! 생각도 못했어요~~ 그럼 싸움 실력이 어느 정도인 건가요@ㅁ@;;;;;;;

>>536 혜성주
진짜 다크나이트 되는 건가요? 정체를 드러내지 않으며 인첨공에서 발생하는 각종 범죄를 저지하되 일상생활은 평범한? (배트맨처럼 갑부면 더 좋겠지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538 >>572 정하주
어? 전 정하는 엄청 문어발로 사업을 빵빵 성공시키다가 대기업 총수가 될 거 같다고 생각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만이다 하면서 매번 봐주나 보네요 정하는. 의외로 물렁했구나. 서연이가 키 얘기한 것도 이번만 하고 넘어가 줘 ㅋㅋㅋㅋㅋ
저지먼트는 들어가지 말라는 부분에서 정하도 마음고생이 심했구나 싶어져서 짠했어요
그리고 청윤이 얘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7살에 돈이 썩어넘친다니 부러워요 나도 그 돈!!!!!!!! (응???)

>>539 한양주
부부장님은 국회로!!!! 청와대로!!!! (???)
...라고 생각했는데 >>543의 정하주 아이디어가 짱인데요!!!

>>547 수경주
좋은 꿈이 존재하지 않는다니........;;;;;;;;;;; 꿈 안 꾸고 숙면하는 편이 최고겠네요...

>>563 청윤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깨알같은 틈새 침투!!! 안녕하세요오오~~~

597 정하주 (qJH8oMQxTo)

2024-04-19 (불탄다..!) 22:28:28

>>595
그....모양새만 보면 타고다니는건데, 따지고보면 태진이가 오토바이를 짊어지고 시속 80km로 달리는거랑 비슷하잖아? 이건 확실히 면허법 위반이 아니지?

598 리라주 (5oz8HKAwDQ)

2024-04-19 (불탄다..!) 22:28:32

>>592 (정확히 이 비슷한 고민 한 적 있는 참치)

리라가 자동차를 그려서 타고 다니면(이동원리는 양탄자나 빗자루랑 비슷) 그건 면허법 위반인가??

599 정하주 (qJH8oMQxTo)

2024-04-19 (불탄다..!) 22:29:48

>>596
호구야 호구 밀어붙이면 다 들어줘 진짜로

그리고 지금 억대연봉이고, 레벨 5달면 열배로 뛰니까 뭐...

600 수경주 (i0I/23QlG6)

2024-04-19 (불탄다..!) 22:32:57

다들 어서오세요.

>>596 후후... 이럴 때 올리는 게 좋은 이유는 슬쩍 묻히니까겠지요..

601 서성운: 훈련 레스 (hxcgwMZyrc)

2024-04-19 (불탄다..!) 22:32:58

>>0

중력자 창. 강력한 역중력을 한 줄기로 집중시켜 내던진다. 날아가는 방향의 모든 사물을 끌어당기는 성질로 인해, 날아갈수록 강력한 중력 가속도를 받는다. 적중한 사물은 피탄지점이 꿰뚫리는 것이 아니라 잡아뽑힌다.

중력자 검. 거대하고 납작한 직선의 형태로 밀집된 과중력장을 들어올린 뒤 강하게 내리찍는다. 최적의 위력을 내려면 직선으로 내리찍기 이외의 선택지가 없다는 단점이 있지만, 사물은 매우 극단적인 중력차에 노출되기 때문에 짓눌리는 것이 아니라 거의 잘려나간다.

“라는 등, 뭐 이런저런 형태로 응용이 가능하다지만···”

성운은 연구원을 머쓱하게 돌아보다가, 타겟을 향해 손가락을 딱 튕겼다. 가슴께가 무언가 아주 강한 힘으로 잡아뽑혀나온 듯한 모양의 마네킹과, 반으로 잘려있는 마네킹이 합성고분자 호떡이 되었다.

그냥 과중력. 단순히 대상 지역의 중력을 극단적으로 가중할 뿐이다. 하지만 대상은 확실히 파괴된다.

“결국 이게 효율이 가장 좋네요.”
“역시 그렇죠···?”

602 혜성주 (ojhSrgUV9M)

2024-04-19 (불탄다..!) 22:33:31

>>597 내가 이런 철학적인 이야기 하기에는 그런쪽 머리가 안되서 잘 모르겠지만 짊어지고 뛰는 것과 타고 달린다는 전제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
그렇게 따지면 인력거는 면허법 위반이 아닌가부터시작해야할걸

>>596 레벨 5 아닌이상 갑부는 모르겠네.
다크나이트처럼 보이지만 그 루트는 한양이가 잡고 있으니 그거랑 다를지도 모르고.

603 서연주 (q3bf7VwB.w)

2024-04-19 (불탄다..!) 22:34:17

>>599 정하주
ㅋㅋㅋㅋㅋ 이럴수가!!! 이 참에 빌어봐야겠는데요(???)

[ 정하야 저번에 키 물은 거 미안 ㅠㅠ ]> 김서연
[ 뒷풀이 때 아직 마상 남았대서 ]> 김서연
[ 피싱인 줄 알았어도 다른 거 물어볼걸 진짜 미안 ]> 김서연
[ 담엔 안 그럴게~ 이번만 봐 주면 안 될까?? ]> 김서연

604 성운주 (hxcgwMZyrc)

2024-04-19 (불탄다..!) 22:34:52

>>594 성운: (정하 빤히 보더니)
(현란한 헤드 시저스 휩.)
“그건 솔직히 억까야!”

>>592 어라아...???

605 서연주 (q3bf7VwB.w)

2024-04-19 (불탄다..!) 22:36:28

>>602 혜성주
평소엔 평범한 신문 기자로 일하다가 필요할 땐 슈퍼맨으로 변신하는 클락 켄트 같을지도요?? 슈퍼맨과 종류는 달라도 초능력자잖아요 헷헷헷~~^^

606 성운주 (hxcgwMZyrc)

2024-04-19 (불탄다..!) 22:37:41

동력의 출처와 작동방식을 무론하고 일단 움직이는 힘을 가진 1n00~n000kg짜리 물체를 자신의 의지로 공도로 끌고 나왔다면 그 선에서 그건 운전이라고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자전거도 일단 도로로 나오면 차량 취급이고?

607 리라주 (5oz8HKAwDQ)

2024-04-19 (불탄다..!) 22:38:38

>>606 (맞는말이다)
그럼 날아다니는 자동차는 어떨가??
이건 호버택시 취급이려나🤔

608 은우 - 리라 (I7PblenaWc)

2024-04-19 (불탄다..!) 22:38:47

"....????"

은우는 현 상황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다. 리버티라는 이들이 공개방송을 하고 난 직후. 그는 여러모로 생각이 복잡했다. 어느 정도 저지먼트의 방향은 정해지긴 했지만 이게 정말로 옳은 것인지는 확신할 수 없었고, 애초에 리버티는 무슨 일을 꾸미려고 하는지도 도저히 알 수 없는 것이 그 원인이었다. 말 그대로 대놓고 인첨공에게 선전포고를 걸어버린 것과 마찬가지인 상황이 아닌가. 거기다가 위크니스의 존재를 공개적으로 폭로해버린 이상... 이전과는 조금 분위기가 달라지지 않을까. 그는 그렇게 생각했다.

알게 모르게 인첨공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마음에 불신의 씨앗이 심어지고, 그 수많은 씨앗 중에서 꽃이 피어나는 것이 늘어나면 대체 어떻게 될런지. 당장은 큰일이 없겠지만, 언제까지나 그렇게 될 순 없을 것이라고 은우는 판단했다. 정말 아무런 일도 없다면 그나마 다행이긴 하지만...

그런 생각들을 하는 와중, 갑자기 머리 위에서 캔이 떨어져서 명중하니 은우로서는 그야말로 당황스럽고 어이없기 그지 없는 상황이었다. 주변을 두리번거렸지만 딱히 뭔가가 더 보이진 않았다. 바로 뒤에서 터져나온 웃음소리와 이어지는 목소리의 주인공을 뺀다면.

은우는 살며시 몸과 고개를 돌려 리라를 바라봤다. 혼자서 뭐하냐는 물음과 함께 캔이 어디서 나온 것이냐고 묻는 그 말에 은우는 난감한 표정을 지으면서 머리를 긁적였다.

"글쎄. 갑자기 캔이 뿅하고 떨어졌는데... 어디서 나온 것인지. 지금 여기에 있는 것은 나와 너 뿐이니까 합리적으로 따져보자면 내가 내 머리에 던진 것은 아니니까 너이겠지만... 너는 또 그럴 애는 아니니 말이야."

다치진 않았다는 말을 하지만, 그래도 조금 아프긴 했는지 그는 캔에 명중한 부위를 괜히 손으로 문질렀다. 이어 작게 혀를 찬 후에 그는 다시 입을 열었다.

"아무튼 조금 이런저런 일로 생각을 정리할까 해서. ...대충 왜 그런진 너도 알잖아. 여러모로 머리가 복잡하거든. 리버티라는 녀석들 때문에 말이야."

이어 그는 조용히 눈을 감으며 앞에서 불어오는 가을바람을 맞이했다.

"...너도 마찬가지 아니야? 아니면... 날 찾아서 온거야?"

609 ◆TMmm6tsoPA (I7PblenaWc)

2024-04-19 (불탄다..!) 22:39:45

날아다니건 그린 것이건 차는 차니까 면허는 필수에요!!

610 정하주 (qJH8oMQxTo)

2024-04-19 (불탄다..!) 22:39:59

>>601
성운주 그거해줘

"무라사키"
>>604
정하 : 허저ㅂ...ㅓ우어아아악!
정하 : 아니 미친 후배한테 레슬링기술거는 선배가 어디있어요!?

>>603
[하아아.... 이번만이에요! 아무튼, 다음주부터 출근해줘요. 거기 정산금에서 2.5퍼센트. 회계처리비용으로 가져가시면 되요]

[2400만원정도 내역이쌓여있으니까...이번엔 60만원이네요? 단순 회계 작업으로 충분해요]

611 혜성주 (ojhSrgUV9M)

2024-04-19 (불탄다..!) 22:42:55

>>605 (흠) 그쪽은 완전 선이라서 이혜성이랑 결이 다르지? 그리고 슈퍼맨은 좋은 사람이라서 비교하면 안되고.

612 서연주 (q3bf7VwB.w)

2024-04-19 (불탄다..!) 22:44:41

>>610 @진정하

[ 헐 대박 ]> 김서연
[ 뭘 하면 이런 돈이 벌리는 거야;;;? ]> 김서연
[ 단순 회계면;; 입출금 내역이랑 출처 정리로 끗?? ]> 김서연

613 ◆TMmm6tsoPA (I7PblenaWc)

2024-04-19 (불탄다..!) 22:44:56

자..갑시다!!

어떤 과학의 000 제목 짓기!!
자..선착순 1명!

614 혜우주 (uFGqJ9X8V2)

2024-04-19 (불탄다..!) 22:46:19

>>613 어떤 과학의 호신지화

615 랑주 (l0Sgd1R2j6)

2024-04-19 (불탄다..!) 22:47:08

평소에 생각해두는 건가
대단

616 서연주 (q3bf7VwB.w)

2024-04-19 (불탄다..!) 22:47:14

>>611 혜성주
음... 말씀 듣고 보니 정의와 악행 사이에서 균형을 잡으려는 혜성 언니의 번민이랑 노력은 평생 끝나지 않을 거 같네요8ㅁ8 물에 떠 있으려면 죽어라 발을 놀려야 하는 새처럼... 외롭고 고달프게 느껴지는데, 금이가 동반자로 든든하게 있어 주면 좀 나으려나요?

617 서연주 (q3bf7VwB.w)

2024-04-19 (불탄다..!) 22:47:44

>>613 캡
어? 다음 스레는 영희가 될 줄 알았는데요

618 ◆TMmm6tsoPA (I7PblenaWc)

2024-04-19 (불탄다..!) 22:49:55

아!! 맞아! 그러고 보니 아직 영희 제목이 안 나왔었군요!! (깜짝 놀람)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619 ◆TMmm6tsoPA (I7PblenaWc)

2024-04-19 (불탄다..!) 22:50:10

그리고 랑주도 안녕하세요!!

620 성운주 (hxcgwMZyrc)

2024-04-19 (불탄다..!) 22:50:23

광자폭격은 이미 나왔으니.. 광자격류가 어떨까요? (조심스레.)

621 정하주 (qJH8oMQxTo)

2024-04-19 (불탄다..!) 22:51:10

>>612
[...무상노동의 박리다매...]
[원래 이런거 하는애들이라 건별로 30퍼떼고 주려고 하고있는데 어차피 사용하는거 다 공금처리 하니까 굳이 돈도 필요 없대요...]
[오히려 작업공간 대여비 남는것만해도 월...XX는 남는다던데]
[뭐 근데 저건 순이익이 아니라 유동내역이니까? 순 이익은 저기서 한...500정도가 끝이려나? 별로 돈은 안되요]

622 ◆TMmm6tsoPA (I7PblenaWc)

2024-04-19 (불탄다..!) 22:51:10

>>620 채택!! 하지만 계수는 없어요!

623 한양 - 서연 (9ozISNVpVM)

2024-04-19 (불탄다..!) 22:51:32

>>580

한양은 겉으로 표현하지는 않지만, 피폐해진 부원들을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었다. 본인이 부부장으로서 부원들의 멘탈도 잘 케어했어야 됐는데, 너무 목표만 보고 직진했던 것이 아닐까. 사실 본인은 사람들을 관리하는 것에는 딱히 천직은 아니지 않을까. 본인 역시 부원들의 감정을 제대로 헤아리지도 않고 감정적으로 대하지 않았나. 이런저런 생각이 들었다. 결론은 본인의 책임이라는 것에 도달했다. 하지만 그것에 대해 딱히 후회하거나 자책하지는 않았다. 이미 지나가버린 일인 걸. 지난 날에 실수를 했으면 앞으로 더 잘하지 뭐. 이런 마인드를 알면 꽤나 따가운 눈초리를 받을 수도 있으나..어떡하나. 그게 서한양인 걸.

" 뭐 그렇게까지야.. 그 정도로 빡빡하지는 않아요.. "

한양은 뻘쭘하게 웃으며 손을 절래절래 흔들며 말했다. 더불어서 한양에 대한 서연의 분석은 정확했다. 겉으로 보면 사회성이 좋고 외향적으로 보이지만 타인들과 거리를 둬야 편안해지는 성격이었다. 모순된 사회성이라고 부를 수 있으려나.

" 아, 인형이에요? 으음.. 그래도 안 해. 귀찮아요. "

인형이었구나? 진짜로 토끼인 줄 알았는데. 그렇게 한양은 서연의 머리에 누운 토실의 볼을 손가락으로 살짝살짝 눌러보며 말했다.

" 매일 시키죠. 하루에 두 번씩 시켜. 한 녀석이 골든리트리버라서 덩치가 크거든요. 그런 애들은 산책을 좀 많이 시켜야 돼. 외로움이라.. 리트리버 녀석이 좀 많이 타긴 하죠. 그래서 한 녀석 더 붙여준 건데. "

골든리트리버야 뭐.. 워낙에 사람을 좋아하는 견종이니깐. 그런데 한양이 가끔 집안을 오래 비울 때가 있지 않냐. 물론 강아지를 케어하는 로봇이 있다지만, 로봇 말고 본인과 같은 친구 하나는 있어야 외롭지가 않으려나 싶었지. 그래서 흰 믹스견을 한 마리 더 키우게 되었고. 물론 금랑이가 외로울까봐를 위한 목적 만은 아니긴 한데.. 그.. 사정이 좀 길다.

" 하나는 골든리트리버 '서금랑' 3살이고요. 하나는 믹스견 '서설향' 주워온 애라서 정확한 나이는 몰라요. 수의사 말로는 이제서야 1살 먹은 애로 추정된다고 하네요. "

한양은 서연에게 자신의 인첨스타그램에 올린 두 강아지의 사진을 보여주면서 말했다.

" 음.. 무슨 말인데요? "

서한양은 서연의 말에 잠시 귀를 기울인다. 침을 삼키는 것이 느껴졌고, 입 밖으로 내뱉기에는 꽤나 긴장을 해야 되는 내용이라고 긴장했다. 말하는 이가 꽤나 부담스러워 하니깐, 편하게 반응을 해줘서 긴장을 풀어주고자 했다.

" 어... 당연히 예상 못하죠. "

의외로 덤덤하게 대답하는 한양..그런데...

" 하지만 제 알 바가 아니죠. 박살내지는 못해도, 평생 동안 몸에 까나리 냄새가 돌게 만들어야지!!! "

이럴 줄 알았어. 서연이 느꼈는지 모르겠지만, 이 내용만 나오면 한양은 일시적으로 이성을 잃고는 했다. 논리적인 판단과 반박이 전혀 먹히질 않는다고. 해당 질문을 한 서연에게 공격적인 태도는 아니었지만, 두 눈에서는 불꽃이 이글이글 타고 있었다.

624 정하주 (qJH8oMQxTo)

2024-04-19 (불탄다..!) 22:51:39

어떤 과학의 체리빌런일줄알았는데

625 혜우주 (uFGqJ9X8V2)

2024-04-19 (불탄다..!) 22:51:53


(꼬르륵)

626 성운주 (hxcgwMZyrc)

2024-04-19 (불탄다..!) 22:51:56

어서오세요 랑주-

>>610 "살짝 난폭하게 굴어볼까아─" (?)

성운: “응? 꽤 많을 것 같은데? 태진이형이라던가 철현선배라던가 동월이라던가?” (꾸와압.)
“그래서 탭은~?”

627 성운주 (hxcgwMZyrc)

2024-04-19 (불탄다..!) 22:52:20

>>625 어디가세요!! 8ㅁ8 (같이뛰어듬.)

628 수경주 (i0I/23QlG6)

2024-04-19 (불탄다..!) 22:52:32

다들 어서오세요. 어떤 과학의....

영희 차례였군..

629 태오주 (0GPmIWYr7c)

2024-04-19 (불탄다..!) 22:55:47

630 정하주 (qJH8oMQxTo)

2024-04-19 (불탄다..!) 22:56:01

>>626
정하 : 미친선배가 후배 덮치고 괴롭힌다아아아!!! 혜우야아아아!!!!

631 ◆TMmm6tsoPA (I7PblenaWc)

2024-04-19 (불탄다..!) 22:56:52

어서 오세요! 태오주!!

632 태오주 (0GPmIWYr7c)

2024-04-19 (불탄다..!) 22:57:40

뭔가 하고 싶은데 일단은 씻고올게
진짜 지친다 내가 해냈다 이제 쉴 수 있다

633 혜성주 (ojhSrgUV9M)

2024-04-19 (불탄다..!) 22:57:43

>>616 어...이걸 뭐라고 말해야하나... 난 그렇게 깊게 생각하고 엔딩까지 서사를 짜놓는 편이 아니라서 맞다 아니다 라는 결론은 못내리겠다. 맞을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지. 금이가 동반자가 되는 건 당연한 것이지만 말한대로 외로운 길에 끌어들일지 아닐지는 모르는 일이니까.

한 몇달동안 캐릭터에 대해 풀어도 반응 못받았던 걸 받으니 유연하고 명쾌한 답을 못내리겠다.

634 혜성주 (ojhSrgUV9M)

2024-04-19 (불탄다..!) 22:58:07

수고했다 이제 좀 쉬어

635 청윤주 (IjtJhUxzm.)

2024-04-19 (불탄다..!) 22:58:50

>>630 청윤:(때마침 귀가) 야 성운아! 뭐하는거야!!!

636 리라 - 은우 (5oz8HKAwDQ)

2024-04-19 (불탄다..!) 23:00:51

situplay>1597046259>608

"그렇죠~ 제가 그렇게 못된 후배는 아니니까요! 그럼 누구려나. 하늘에 구멍이라도 났나~ 아니면 호버 택시 타고 가던 사람이 떨어뜨리기라도 했나? 하지만 그렇게 높이 날면 아마도 불법일텐데."

난감해보이는 표정에 캔에 맞은 부위를 문지르는 모습을 보니 입가에선 웃음이 잘 떠나지 않는다. 아니, 물론 다른 사람이 갑작스레 마른 하늘 날벼락을 맞은 일이니까 자꾸 웃으면 안 되지만— 아무래도 황당한 건 매한가지인 것 같고. 때문에 실없는 소리나 하던 리라는 이어진 혀 차는 소리에 짧게 키득거리며 손에 쥔 캔을 살짝 만지작거렸다.
그리고 곧 불어오는 가을바람에는 흔들리는 앞머리를 슬쩍 정리한다. 내리감긴 상대의 눈꺼풀이 그만큼의 무게로 짓눌리는 것만 같아 심정이 미묘해진다.

"물론 알죠. 복잡하지 않을 리가요. 게다가 은우 선배님은 당사자인 만큼 더더욱..."

말끝을 조금 흐린 그는 이윽고 옥상 난간에 다가가 팔을 걸쳤다. 내려다보이는 풍경은 평소와 다를 게 없다. 차라리 뭔가 달랐으면 이렇게까지 기묘한 느낌이 들지 않았을지도 모르겠는데, 어지럽고 심란한 마음과 달리 눈에 들어오는 세상의 모습은 너무나도 평상시와 흡사했다.
그래서 더 두려운 것이다. 저 아래에서 무슨 생각들이 들끓고 있을지 모르니까.

"글쎄요? 후자가 조금 더 많고. 전자도 꽤 있고~"

바람이 서늘하다.

"어쩌면 이 캔은 머릿속을 잠깐 비우라고 누군가가 내려준 특별 이벤트일지도 모르겠네요. 복잡해 마땅한 시점이지만, 너무 고뇌하다 보면 괴로워지기도 하니까요."

리라는 은우를 돌아본다.

"아무튼! 이렇게 옥상에서 얘기하고 있으니까 블랙 크로우와 싸우기 전 일이 생각나네요! 그때도 딱 이랬었는데~ 심란하고 헷갈리고 불안하고."

이런 식으로 추억을 곱씹다 보면, 많은 것이 달라졌지만 그만큼 많은 것이 달라지지 않았다는 것을 새삼스레 느끼게 된다. 그때나 지금이나 빌어먹을 칩 하나가 얼마나 큰 파란을 몰고 오는지.

"선배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지금 이 상황."

637 수경주 (i0I/23QlG6)

2024-04-19 (불탄다..!) 23:01:08

다들 어서오세요..

638 성운주 (hxcgwMZyrc)

2024-04-19 (불탄다..!) 23:01:46

>>630 성운: “그래도 동료가 나름대로 진지하게 고민해서 내린 결론인데 그거 갖고 놀리는 거 아니에요~ 알았지?”

>>635 성운: “으응? CQB 훈련~”

>>632 고생 많으셨어요. 태오주... 이제 잘생긴요일이 왔어요..

639 리라주 (5oz8HKAwDQ)

2024-04-19 (불탄다..!) 23:03:06

크악 느려 미안해!!!
다들어서와!!

그리고 랑주왔니!! 왔으면 여기에 앵커를 달아조

640 랑주 (X1geBiKzXA)

2024-04-19 (불탄다..!) 23:04:15

>>639 (꾸물꾸물)

다들하이

641 정하주 (qJH8oMQxTo)

2024-04-19 (불탄다..!) 23:04:46

쓰으읍...미안하네 혜성주... 뭔가 내가 캐릭터에 대해 반응을 안한것같아서. 이건 그냥 개인적인 스탠스긴 한데, 내가 다른사람들의 설정이나 루트에 대해 별 말 안하는 이유는 절대 관심이 없어서가 아님을 알아줬으면 좋겠어. 어째서든 본인이 생각한 이야기와 복선에 내가 끼어들면 이야기가 바뀌고 변질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풀어준대로 먹는다! 같은 느낌이지... 그래서 캐릭터끼리 상호작욘으로 바뀐다면 몰라도 오너대 오너로 반응하기가 좀 무섭다...! 오랜만의 상황극이라 그런진 몰라도! 예전엔 훨씬 더 가볍게 진행하는 느낌이였으니까!

642 영희주 (uUb/P9At/Q)

2024-04-19 (불탄다..!) 23:05:50

자버렸다!

그리고 내가 왔다!

643 리라주 (5oz8HKAwDQ)

2024-04-19 (불탄다..!) 23:06:07

>>640

https://ibb.co/KL4wyw1
@FFF__000001 (twitter)

고자극주의😏

644 정하주 (qJH8oMQxTo)

2024-04-19 (불탄다..!) 23:06:17

>>638
정하 : ...와. ....와아... 그러기 있습니까 진짜
정하 : 아니 이미 끝난이야기잖아요!

645 정하주 (qJH8oMQxTo)

2024-04-19 (불탄다..!) 23:06:41

우효오~ 리라랑랑이구나!

646 청윤주 (IjtJhUxzm.)

2024-04-19 (불탄다..!) 23:07:28

>>643 와!!! 너무 좋아요!!!

647 수경주 (i0I/23QlG6)

2024-04-19 (불탄다..!) 23:07:54

다들 어서오세요.

648 랑주 (X1geBiKzXA)

2024-04-19 (불탄다..!) 23:08:22

🫣🫣🫣🫣🫣🫣🫣🫣
😇😇😇😇😇😇😇😇
👋👋👋👋👋👋👋👋

죽다

649 혜성주 (ojhSrgUV9M)

2024-04-19 (불탄다..!) 23:09:18

>>641 깜짝야 갑자기 내 이름이 나와서 좀 놀랐다.
일단 먼저 정하주는 물론 다른 사람들도 사과할 필요없다는 걸 미리 말할게.
나또한 정하주랑 같은 이유로 안끼어드는 느낌이고 그거랑 같은 이유로 상호작용도 최소한으로 하는 타입이야. 이건 내가 언젠가는 좀 진지하게 밝힌 적 있었는데 당시 정하주가 없었으니 못들었을 수도 있겠다.

그리고 캐릭터 상호작용이 편한 캐릭과 상호작용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해. 뭐라고 할 생각도 없고 지적할 생각도 없었으며 저격하는 것도 아니었다. 실수했다면 그건 내가 한거니 사과할게. 미안하다.

650 혜우주 (uFGqJ9X8V2)

2024-04-19 (불탄다..!) 23:09:21

651 영희주 (uUb/P9At/Q)

2024-04-19 (불탄다..!) 23:09:42

그리고 타이틀(?)정해도 되었었나?

652 한양 - 정하 (9ozISNVpVM)

2024-04-19 (불탄다..!) 23:09:55

>>591

" 그..선생님.. 저도 요즘 애들이랍니다..? "

이게 어디서 선을 긋고 있어! 물론 서한양이 또래에 비해서 좀 늙은이 같은 면이 있지만.. 서한양도 요즘 밈 좋아하고, 요즘 음식은..! 모르겠고.. 요즘 노래도 좋아하단 말이야!

" 어떤 능력의 상위호환으로 보일 만큼 능력에 추가적인 유틸이 생긴다.. 이게 이치에서 벗어난 레벨 5인지는 모르겠다. 어우, 어려워. 그만 생각할래. "

한양은 살짝 질린 듯한 표정을 지으면서 고개를 도리도리 돌렸다. 아무래도 지금 이 순간 만이 아닌, 평소에도 이런 고민을 하고 있었던 것처럼 보인다. 이어서 그렇다면 고맙게 받겠다는 정하의 반응을 보고는 자리에서 천천히 일어났겠다. 계산하러 가야지.

" 아, 그래? 그렇다면 뭐.. "

한양과 정하가 먹은 피자값에다가 새 피자값까지 계산을 하는 서한양이었다.

" 이것도 내빼지 말고 감사히 먹어~ 나름 선배라고 후배들한테 사주는 거니깐. 음.. 생각해보니깐 이제 우리 애기들 산책시킬 시간이네.. "

653 한양주 (9ozISNVpVM)

2024-04-19 (불탄다..!) 23:11:12

>>643

654 영희주 (uUb/P9At/Q)

2024-04-19 (불탄다..!) 23:12:35

다들 안녕하세요~

655 혜성주 (ojhSrgUV9M)

2024-04-19 (불탄다..!) 23:13:03

씁...분위기가 나때문에 흐려진 듯 한데 정말로 그렇다면 사과할게. 미안하다.

656 철현주 (9.0jEUZLuM)

2024-04-19 (불탄다..!) 23:13:30

>>643 야광봉¡!!!!!!!!!!!

657 수경주 (i0I/23QlG6)

2024-04-19 (불탄다..!) 23:13:36

다들 어서오세요... 뭔가 졸린데 졸리지 않네요

658 리라주 (5oz8HKAwDQ)

2024-04-19 (불탄다..!) 23:13:38

😏
✌️

씻고 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Hehehehehe
🫠🫠🫠

659 성운주 (hxcgwMZyrc)

2024-04-19 (불탄다..!) 23:14:22


효오오오오오오오오옷.
이게 3호지.

>>644 성운: “끝난 이야기를 다시 들췄잖앗”

660 영희주 (uUb/P9At/Q)

2024-04-19 (불탄다..!) 23:14:53

그런데 그...여기서는 신입이 제목 정하는건 할수 있었던건가요?(이해x)

661 동월주 (YGlVRB.Nro)

2024-04-19 (불탄다..!) 23:16:21

662 은우 - 리라 (I7PblenaWc)

2024-04-19 (불탄다..!) 23:16:49

"나에게 원한을 가지고 있는 익명의 누군가라고 치지 뭐."

퍼스트클래스는 만인의 우상이었으나, 그 말은 그림자도 그만큼 진하다는 것을 의미했다. 즉, 동경하는 이도 많지만 원한을 가진 이도 절대로 적은 것이 아니었다. 자신에게 원한을 가진 누군가가 깡통을 자신에게 집어던져서 명중시켰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고 생각하며 그는 괜히 어깨를 으쓱하며 그 정도로 생각을 마무리지었다. 애초에 범인으로 보이는 사람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으니까.

이어 은우는 아무런 말 없이 리라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 그녀 역시 여러모로 복잡한 것일까. 아니. 그게 당연한 일이었다. 자신이 봄부터 본 그녀라면 지금 이 사실을 아무렇지도 않게 넘길 수 있을리 없었다.

"후자가 조금 더 많다라. 나를 찾아서 온 것이 조금 더 많다는 이야기구나."

이어 은우는 살며시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서 가을 바람을 옥상에 조금 더 불게 만들었다. 평소에 사용하는 압축 볼보다 조금 더 작게 압축해서 터트리니 머리카락이 흔들릴 정도로 시원하고 강한 바람이 바로 그곳에 불었다.

"틀린 말은 아니지만... 그래도 역시 이런저런 생각을 할 수밖에 없네. 하하. 하루 정도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려나."

어쩌면 리라의 말대로 머릿속을 잠깐 비우라는 의미의 특별이벤트일지도 모르나 고작 이런 캔 하나 때문에 생각이 정리되는 것은 힘들었다. 너무나 평온하기 짝이 없는 인첨공의 모습. 하지만 날이 가면 갈수록 그 어둠은 진해지고 있었고 마침내 대놓고 테러를 하겠다는 집단까지 나타나고 말았다. 거기다가 목화고등학교 저지먼트는 사실상 모두 다 부숴버리겠다는 선택을 다수가 했으니 이제 이 혼란의 소용돌이에서 멀어질 수도 없었다. 자신이 말리려고 해도 말을 듣지 않을 아이들이었으니 특히나 더.

"지금 이 상황이라. 솔직히 아직 잘 모르겠어. ...너무나 무모하기 짝이 없어. 리버티라는 녀석들 말이야. 대놓고 높으신 이들에게 선전포고를 한거나 마찬가지이고, 인첨공에 혼란을 불러일으키려고 하고 있어. 위크니스를 대놓고 공개해서 퍼스트클래스의 현실을 알리고, 능력자의 비밀. 그러니까... 레벨 자체가 병기로서의 레벨임을 공표해서 연구원과 학생들의 불신을 키우려고 하고 있잖아. 거기다가 퍼스트클래스 중 하나가 자신에게 가담했다는 것도 공표했고 말이야. ...절대로 높으신 이들이 가만히 있을 사안이 아니야."

이렇게까지 도발을 해서 얻으려는 것은 무엇이고, 최종적으로 뭘 원하는 것이며 애초에 저들에게 승산이 있긴 한 것인지도 은우로서는 짐작할 수 없었다. 그도 그럴 것이... 일이 이렇게까지 된 이상 퍼스트클래스들이 절대로 가만히 방관만 할 수 없을테니까. 방관을 선택하려고 해도 높으신 이들이 절대로 그렇게 둘 리가 없었으니까.

"...그리고 무모한 것은 저지먼트도 마찬가지야. 이제와서 역시 그만두자고 말을 해도 말을 듣지도 않을 것 같고... 하하. 정말 어쩌다가 이런 시기에 부장이 되었는지 모르겠네."

정말 난감하기 그지 없다고 생각하며 은우는 가만히 자신의 머리를 긁적였다.

"...솔직히 무섭다고 말을 하고 싶은데... 위치가 위치라서 그럴 수가 없어. ...그러니까 속으로만 중얼거리는거야. ...역시 무섭다고 말이야."

663 영희주 (uUb/P9At/Q)

2024-04-19 (불탄다..!) 23:17:06

>>661 귀엽귀엽(쓰다듬)(파뭇고 싶지만 해산물 냄세가 쩐다고 한다)

664 정하주 (qJH8oMQxTo)

2024-04-19 (불탄다..!) 23:17:49

>>649
상호작용이 편하다! 아니다! 보다는 뭐라아알까... 솔직히 내가 시리어스한 부분을 진짜 잘 못끼는부분이 적잖이 있기에...히히... 뭐 저격이규 물흐리고가 아니라 생각해보니 내가 이렇게 반응하는게 무시하는것처럼 느껴지려나~?라고 갑자기 생각이 든 탓이야!

>>659
정하 : 속좁아! 언니를 본받아요! 그쵸?!헤헤

정하 : 그리고 능력으로 반응 못했으면 그대로 최소 전치 2주는 넘었거든요?!

665 ◆TMmm6tsoPA (I7PblenaWc)

2024-04-19 (불탄다..!) 23:19:36

>>642 어서 오세요!! 영희주!!

>>643 (무한적인 야광봉) 우와아아아아!!

>>651 타이틀은 이미 정해져있기에!!

>>661 어서 오세요!! 동월주!!

타이틀에 대해서는 그냥 제가 5판마다 어떤 과학의 000 시리즈로 캐릭터를 테마로 판 제목을 정하고 있어요!! 새로운 캐릭터가 나올 때마다 그 캐릭터를 테마로 정하고... 모든 캐릭터가 정해지면 어떤 과학의 000 시리즈를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아요. 대신에 어떤 캐릭터인지는 가르쳐주지 않는 식으로요! 그렇게 이제 선착순으로 제시한 다음에 다른 분들이 그게 어떤 캐릭터를 테마로 만든 것인지 맞추도록 하고 있고요!

그렇게 해서 맞추면 제공자와 맞춘 자에겐 1%의 계수를 주고 있답니다!

666 영희주 (uUb/P9At/Q)

2024-04-19 (불탄다..!) 23:20:24

>>665 아항~

667 영희주 (uUb/P9At/Q)

2024-04-19 (불탄다..!) 23:21:17

어던 과학의 광자역광(?)

668 ◆TMmm6tsoPA (I7PblenaWc)

2024-04-19 (불탄다..!) 23:22:20

그리고 캡틴으로서 진지하게 말하자면....
솔직히 저는 캐릭터에 대해서 '반응을 잘 안해준다'는 것은 잘 본 적이 없다고 생각해요.

뭐, 진단에 대해서는 솔직히 한번에 많이 올라오면 아무래도 반응이 힘들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다들 이러니저러니 해도 은우와 세은이보다 관심 많이 받잖습니까. (흐릿)(가끔 설정 풀거나 썰을 풀어도 스루된 횟수 엄청 많음)(대충 화력 때문)

그러니까 내 캐릭터는 관심을 받지 않아...라고 말을 해버리면 캡틴은 뭐라고 말을 할 수 없는 것이에요...

669 혜성주 (ojhSrgUV9M)

2024-04-19 (불탄다..!) 23:22:41

>>664 무슨 말인지 알겠어. 나야말로 미안하다. 신경쓰지 않아도 돼

670 정하주 (qJH8oMQxTo)

2024-04-19 (불탄다..!) 23:24:10

>>652
"...그쵸? 그 근데 비유가 나도모르게, 고개가 저어지는 비유여서요"

요즘사람이 아니고 우리 윗세대도 그렇게 비유는 잘 안들겠다...xp이름 들어본게 대체 몇년만인지 모르겠아.

"뭐어... 저는 그래봐야 레벨 4니까 잘 모르겠네요. 솔직히 레벨 5가 될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레벨 5가 나한테 무슨 변화를 줄지도 모르겠고."

솔직히 레벨4의 문턱에 있던건 나지만, 역설적으로 가장 레벨4의 문턱에서 정체되어 있던것도 나다. 대체...뭐가 어떻게 될진 전혀 모르겠어.

"어라?! 이건 생각 못했는데? 이건 진짜 괜찮았어요!"
그렇게 이야기하며 손사레를 쳤지만...이미 계산은 들어갔다. 이건...진짜 고맙게 잘 먹을수밖에 없겠어.

"쓰으읍...잘먹을게요. 아 금랑이랑 설향이요? 오늘은 보고싶지만...짐도 있고 하니 참아야겠네요."

"나중에 데리고 놀러오세요. 저희집 사람들도 좋아할걸요?"
여로이경이나, 청윤언니나. 귀여운걸 좋아하는 편이니까. 물론 나 포함해서.

"좀 바래다 드려요? 아니면, 깔끔하게 ㅃㅇ?"

671 성운주 (hxcgwMZyrc)

2024-04-19 (불탄다..!) 23:24:33

>>664 성운: “뭐, 지금 이거? 당연히 반중력장 쿠션을 이미 다 깔아놓고 충격을 최소화하고 건 거지···.” (동월이와 투닥대며 갈고닦은 솜씨임.) “나도 후배를 다치게 하는 취미는 없어~ 혼낼 뿐이야!”

672 혜우주 (uFGqJ9X8V2)

2024-04-19 (불탄다..!) 23:26:22

천혜우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평소의_태도와_달라지는_때는

거슬린다, 라고 느낄 때.
뭐든지 용납하던 시기는 지났으니까.

자캐가_게임의_보스_몬스터라면_처치_시_획득하는_업적명과_칭호는

최초 처치
업적
[발목을 적시는 파도만이 바다는 아니다]

칭호
[포말을 부수는 자]

N차 업적
[빠져든 바다는 따스하며 아늑했길 바라]

칭호
[심해에 맞닿은 자]

자캐의_질투는_어떤방식

음... 조용하고 은근하다?
어떻게 보면 험하고 잔인할 지도?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673 ◆TMmm6tsoPA (I7PblenaWc)

2024-04-19 (불탄다..!) 23:27:08

>>672 ...즉 이제 화나면 많이 무서워진다는거군요!! 어어..칭호가 점점...(흐릿) 그리고 성운이 화이팅!

674 정하주 (qJH8oMQxTo)

2024-04-19 (불탄다..!) 23:27:14

>>671
정하 : 근데... 선배 체격으로 데미지를 입히려면 중력을 추가로 가하는게 좋을지도... ㅋ(맞을짓)

정하는 가끔 이렇게 매를 법니다. 왜 저지먼트 사람한테 안하냐고요? 그야 다들 피곤해보이고 장난도 못칠만큼 바쁜걸... 그래도 친해지면 거의 다 이래요...거의 다...한명정도 빼고

675 정하주 (qJH8oMQxTo)

2024-04-19 (불탄다..!) 23:29:23

진정하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지향하는_키워드_세_개는
적당히! 행복하게! 평화롭게!
자캐의_체형
너너너알면서싸우자는거죠진단님아내가성운이한테좀놀렸기로하기로사니
자캐의_가사_능력치
만...렙정도는 아니고 5레벨 언저리 가사일 퍼클은 리라가 있기때문에(무에서 유를 창조해내는 가사력)

676 영희주 (uUb/P9At/Q)

2024-04-19 (불탄다..!) 23:31:01

>>674 영희/팔팔/무한채력: 음?

677 ◆TMmm6tsoPA (I7PblenaWc)

2024-04-19 (불탄다..!) 23:31:05

>>675 말 그대로 평화롭게 살아가고 싶은 이로군요!! (엄지척) 어쨌든 가사 능력치가 높다는 의미로군요!!

678 랑주 (X1geBiKzXA)

2024-04-19 (불탄다..!) 23:32:04

오늘 기력을 다 썼다
이것저것 반응 못한 부분 양해를 부탁한다
최근 정신없고 좀 그렇구나 후후 후... 크아악 주말... 주말...

679 ◆TMmm6tsoPA (I7PblenaWc)

2024-04-19 (불탄다..!) 23:32:22

랑주는 어서 쉬세욧!!

680 서연 - 한양 (q3bf7VwB.w)

2024-04-19 (불탄다..!) 23:34:02

>>623

그 정도로 빡빡하진 않다며 겸연쩍은 듯 손을 내젓는 한양을 보자 서연은 확신했다. 사람들과 어울리며 에너지를 충전하는 타입은 절대로 아니시다. 지금도 부부장으로서 부원에게 최대한 맞춰 주기 위해 노력 중이신 거 같다. 면담 시작할 때만 해도 사교성이 좋은 분인 줄 알았는데, 정말 사람은 겉만 보고는 모르는구나.

그리고 한양이 기르는 강아지들에 대해 듣다 보니 그가 사람들과의 어울림에서 에너지를 얻지는 못하는 원인을 알 것도 같아졌다. 산책만 하루에 두 번. 강아지 이름에 붙여 준 본인 성. 본인 사진보다 더 많은 강아지 사진이 더 많은 인첨스타그램. 게다가 기분 탓인지는 몰라도 금랑이와 설향이 얘기를 하는 부부장의 표정은 이전까지보다 훨씬 부드럽고 편안해 보였다.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보다 이 강아지들과 어울리는 게 부부장에겐 더 힐링 아닐까? 또 (아이가 있는 가정이 으레 육아로 하루를 다 보낸다고들 하는 것처럼) 강아지 케어만으로도 하루가 꼬박 가 버리니, 굳이 타인과의 교류에까지 연연할 필요는 없으신 거고.

암튼 사진은 정말 귀엽다. 더러 조금씩 흔들린 초점마저 귀여운 모습을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와 애정의 산물 같았다. (나도 저렇게 토실이 사진 찍어 볼까?) 게다가 묘하게도~

" 귀엽다!! 설향인 부부장이랑 분위기가 비슷한 것도 같은데요?? "

금랑이랑 있으니 훨씬 쪼끄매 보이는데도 (마냥 순하게만 보이는 금랑이와는 달리) 어딘지 만만찮은 분위기. 건들면 참지 않을 거 같은 느낌이 닮았어!! 부부장이 키우는 강아지라 부부장을 닮게 된 걸까, 원래도 비슷한 분위기였을까? 전적으로 제 착각일 수도 있는데도 그런 점을 궁금해하는 서연이었다.

아마 그건, 당한 건 처절하게 갚는다는 결의가 부부장의 특성으로 서연에게 각인된 영향일 거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게, 한양은 시커먼 수박네는 몰랐을 거라는 서연의 이의에 수긍하면서도 오히려 더욱 불타오르고 말았다. 그 시커먼 수박이랑 마주치면 초능력 싸움이 아니라 까나리액젓 싸움이 될지도 모르겠네. 그날 방송의 여파로 이래저래 끔찍한 일을 겪어서 시커먼 수박이라면 치가 떨리는데도, 이 순간만큼은 시커먼 수박이 가여워지는 서연이었다.


/막레 분위기 같네요. 이걸 막레로 받아 주셔도 되고 부부장님이 또다시 전의를 불태우고자 하신다면 막레 달아 주셔도 좋을 거 같아요^^ 이으면서 부부장님 노련하고 냉철한 모습에 감탄도 하고 화끈한 반응에 배째지게 웃었어요ㅎㅎ 일상 돌려주셔서 감사해요 ><

681 성운주 (hxcgwMZyrc)

2024-04-19 (불탄다..!) 23:34:51

>>672 그래도, 어쩌면, 더욱 인간다워져가고 있는 것 같아서... 그 부분이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갑자기 혜우가 시한부라거나 하는 말 들어버릴 것 같은 한 가닥 기우가 남아있긴 하지만요. 👀 (정말로기우입니다 성운주지금까지보셨으면알겠지만이런씨잘대기없는기우한두번한거아님)

682 정하주 (qJH8oMQxTo)

2024-04-19 (불탄다..!) 23:35:52

혜우에 대한 간단생각(적폐, 네가 뭔데 이딴생각을!주의)

혜우우는 있잖아. 결국 행복해진걸까. 아직 조금 마음의 짐이 있어보여. 그걸 채워나갈 상대도...같이 텅 비어있어서 서로를 채워나가기에 충분한 공간이 있어서 좋다고 해야할지...무엇을 채워나갈지 방향에대한 안정감이 아직 없다고 해야할지...물론 최근엔 이것저것 채워지면서 최소한의 중심점(성하제의 합주)가 잡혔으니까 절대 넘어지거나 무너질 일은 없겠지만말야. 적어도 지금은 몰라도 앞으로는 행복해질 일만 남았으니 다행이야

683 영희주 (uUb/P9At/Q)

2024-04-19 (불탄다..!) 23:36:35

김영희의 오늘 풀 해시는

어느날_자신이_괴물이_된다면_자캐는

평소대로 생활한다. 뭘....이미 괴물이니까, 세삼스레...

자캐가_17살의_본인을_만나게_된다면

영희: 거울을 보면 맨날 만나고 있는데....

지각에_대처하는_자캐의_자세는

영희: 나 지각했다! 그럼으로 벌칙으로 여기 체리 초코 쿠키를 구어왔으니 모두 2개씩 집어가라!
???:그거 만드늘 지각한건 아니고?
영희: ......................암튼 먹어라!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나도 할거야!

684 정하주 (qJH8oMQxTo)

2024-04-19 (불탄다..!) 23:36:36

>>677
가사의 귀찮은 부분을 전부 때울 수 있는 능력이 있으니까...!

685 성운주 (hxcgwMZyrc)

2024-04-19 (불탄다..!) 23:37:06

>>674 성운: “정하야 몰랐는데 너 많이 까부는구나···?” (웃는 얼굴에 그늘이 드리움.) “뭐 나는 상관없어. 깜찍한 후배님한테 데미지를 줄 이유가 없잖아?” (상반신을 일으켜 정하의 종아리를 다리 사이에 끼고 발을 붙잡아 발목을 특정 각도로 틀더니, 오금 한 부분을 콕찌름) “그래도 혼은 나야겠지?” (종아리에 쥐가났다)

686 정하주 (qJH8oMQxTo)

2024-04-19 (불탄다..!) 23:37:40

>>683
정하 : 네가 지각했는데 왜 벌칙은 우리가 받는거야...?

687 서연 - 정하 (q3bf7VwB.w)

2024-04-19 (불탄다..!) 23:37:41

>>621 @진정하

[ ??? ]> 김서연
[ 무슨 일을 시키기에 그렇게들 호구야? ]> 김서연
[ 아무리 그래도 일해 놓고 돈을 왜 안 받아;;;??? ]> 김서연
[ 글고 순이익 500이면 나한테 60이나 줘도 되는 거야;;;?? ]> 김서연
[ 넌 남는 것도 없겠다;;;;; ]> 김서연

688 태진주 (BExTTksthE)

2024-04-19 (불탄다..!) 23:38:00

다들 반갑습니다

오늘도 너무너무 맛있는 해시들을 열심히 섭취하겠습니다 히히 맛있다

689 정하주 (qJH8oMQxTo)

2024-04-19 (불탄다..!) 23:39:22

>>687
[에초에 남길려고 생각한것도 아니였고? 지금 이거 회계처리도 법인등록을 위한 최소한의 증빙자료니까요.]
[그리고 호구라기엔...하아아...저기 지출내역 나중에 봐봐요. 고급 도료에 스케이트보드 커스텀에 신형 스쿠터에....하아아아....]

690 영희주 (uUb/P9At/Q)

2024-04-19 (불탄다..!) 23:39:26

>>686 영희의 체리 초코 쿠기: 맛있다. HP+10(?)

지각한 벌칙으로 쿠키를 구어왔다는 말!

691 정하주 (qJH8oMQxTo)

2024-04-19 (불탄다..!) 23:41:05

정하 : ...원투데이? 혜우한테 물어보세요...오옥?!

정하 : !!!!(근육세포의 수분 채로 고정시킴)

정하 : 진짜 악질이야...

692 한양 - 정하 (9ozISNVpVM)

2024-04-19 (불탄다..!) 23:41:05

" 레벨 5는 될 거고, 나보다 더 확실한 변화는 있잖아. 재능 있잖아? "

한양이 레벨 5고 하니깐 당연히 능력에 재능이 있는 건 맞았지만, 그 재능은 정하가 더 뛰어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서한양의 경우는 능력보다 사람 패는(?) 재능이 더 뛰어나기도 했고.

" 아~ 몰랑~ 그냥 먹어~ "

이미 카드는 긁어버린 상태였다! 최근에 송전탑으로 진 빚을 갚거나, 외제차를 파손시킨 적이 있지만.. 괜찮아.. 이 정도는 살 여유가 있어. 그렇게 궁상맞게 살고 있지는 않다고!

" 응응. 우리 애들. 하루에 두 번씩은 꼭 산책 시켜야 돼. 아침하고 저녁마다! 나중에 기회 되면 데리고 올게. 금랑이가 아주 살맛이 나겠구만. "

" 음.. 내가 지금 엄청 빠르게 집에 갈 거라.. 아까보다 훨씬 빠르게. 애기들 산책시키고, 운동도 따로 해야 되거든. 괜찮겠어? "

693 ◆TMmm6tsoPA (I7PblenaWc)

2024-04-19 (불탄다..!) 23:41:11

>>683 ...엗...우리 능력자들은 괴물이 아니에요!! 8ㅁ8 ㅋㅋㅋㅋㅋ 거울을 보면 매일..맞는 말이로군요!!

얻...ㅋㅋㅋㅋㅋ 그..그런 이유로 지각을 한 것인가!!

694 청윤주 (IjtJhUxzm.)

2024-04-19 (불탄다..!) 23:41:44

>>688 태진주 어서오세요!

>>689 애들이 그래도 장비 사는데 다 쓰는 대신에 돈은 안 받다니 착하네요

695 수경주 (i0I/23QlG6)

2024-04-19 (불탄다..!) 23:43:11

다들 어서오세요.

으.. 아침 7시에 먹은 카페인이 지금까지도 영향을 미치나봐요

696 서연주 (q3bf7VwB.w)

2024-04-19 (불탄다..!) 23:43:34

답레 잇고 왔더니 화력이 후루루루룩이네요 @ㅁ@;;;; 역시 불금은 불금인 거인가!!!!!

>>683 영희주
영희는 괴력을 지녔고 먹성이 좋을 뿐 괴물은 아니지 않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울 ㅋㅋㅋㅋㅋㅋ
영희가 지각하면 영희 주변 사람들은 좋겠는데요!! 쿠키다 쿠키 ><

697 영희주 (uUb/P9At/Q)

2024-04-19 (불탄다..!) 23:43:36

>>693 능력자가 괴물이 아니라, 영희가 괴물이라는 뜻입니다!

(230kg 벤치 프레스, 샌드백 게속 터트림, 빠르게 움직일 때 산데비스탄 쓴거 마냥 잔상이 만들어짐. 그런데 레벨 1)(?)

698 한양주 (9ozISNVpVM)

2024-04-19 (불탄다..!) 23:45:05

>>680
막레로 받을게! 서연이 리액션이나 묘사가 너무 좋아가지고.. 답레 쓸 때도 엄청 신난 거 있지? 일상 수고했어! 재밌었다👍👍

699 진정하 - 서한양 (qJH8oMQxTo)

2024-04-19 (불탄다..!) 23:46:03

"뭐어...뭐어...말은 고맙지만요...하아아아..."
솔직히 나도 재능 있는편이라고 지금도 생각하고있는데, 주변에서 레벨4가 우후죽순처럼 쫒아오는모습을 보면 괜히 마음이 조급해진다.

"그럼 사양치 않고!"

감사히 먹겠습니다! 남의 돈으로 집안 회식이라니! 도의적으로 어떨까 싶긴 하지만!

"하루 두번 산책이면... 빡세네요. 역시 전 기르는것보단 그냥 귀여워만 해주는 편이 낫겠어요. 누구 보살피고 이러긴 아직 준비가 모자라네요...편하게 와주세요! 애들 씻기는건 저 혼자 할테니까!"

건강하게 이야기한다! 우리 금랑이 보기 부끄럽지 않게!

"...쓰으읍...그냥 그렇게 바쁘면, 전 발사식으로도 괜찮아요. 집 앞 마당 근처에 휙 던져두면 슈퍼히어로 랜딩 비스무리한걸로 안전하게 떨어질 수 있으니까"

내가 전력으로 고정한 수분은, 레진아트보다 단단하니까말야. 피자가 흔들릴 염려도 없다!

700 서연 - 정하 (q3bf7VwB.w)

2024-04-19 (불탄다..!) 23:46:08

>>689 @진정하

[ .............. ]> 김서연
[ 니가 호구 잡혔네;;;; ]> 김서연
[ 아, 모르겠고!! 난 돈 거절 안 하고 일한다?? ]> 김서연

701 영희주 (uUb/P9At/Q)

2024-04-19 (불탄다..!) 23:46:30

사실 영희 라는 얘가

???: (자신에 대한 악담악담 욕욕욕)
영희: 그런가벼~(후비적)(자기 포함)

거리는 녀석이기에 별로 타격 따위는 없다!

702 ◆TMmm6tsoPA (I7PblenaWc)

2024-04-19 (불탄다..!) 23:47:21

>>688 어서 오세요! 태진주!!

그리고 두 분 일상 수고했어요!! 크아악! 화력 엄청나잖아!!

703 한양주 (9ozISNVpVM)

2024-04-19 (불탄다..!) 23:47:35

다들 어서오는겨!

704 서연주 (q3bf7VwB.w)

2024-04-19 (불탄다..!) 23:48:54

>>698 한양주
왓왓~ 중간에 저도 감당이 안 되어서 너무 무리수였나 싶은 부분이 있었는데 그렇게 말씀해 주셔서 안심이에요!! 감사해요~~ ><

705 정하주 (qJH8oMQxTo)

2024-04-19 (불탄다..!) 23:49:41

>>700
[...ㅔ 내역 보시면 호구잡힌게 아닌걸 알걸요?]
[참고로, 기본연결금(배달기준)은 스트레인지 구역 내 만원,스트레인지 구역외 만오천원이에요. 대충 순수익이 500이라고 했으니까... 화이팅?]

>>694
정확히는 야 그거 돈으로 줄거면 그돈으로 차라리~에 가깝다!

>>688
어스와요! 건강브랜뉴태진주!

706 서연주 (q3bf7VwB.w)

2024-04-19 (불탄다..!) 23:49:42

>>688 태진주

태진주도 이거 주세요 ㅋㅋㅋ

situplay>1597046259>396

707 영희주 (uUb/P9At/Q)

2024-04-19 (불탄다..!) 23:49:46

그러고 보면 내일 메인 스토리 이구낭~

그러면 영희는 신입이니까 "신입 받아라~"하면서 자기 소개 해야 하는건가요?

708 리라 - 은우 (5oz8HKAwDQ)

2024-04-19 (불탄다..!) 23:50:35

situplay>1597046259>662

은우의 말이 옳다. 고작 캔 하나로 생각이 정리될 만한 상황이었다면 모두가 그런 반응을 보이지도, 그런 결정을 내리지도 않았을 것이다. 그만큼 큰 일이었다. 리라는 은우의 대답을 가만히 경청한다. 무모하기 짝이 없는 행동. 지나치게 급진적인 언행과 분란을 조장함으로서 사회 자체를 어그러뜨리려는 듯한 목적이 뚜렷하게 엿보이는 선언들.

"그렇게 해서 걔들이 얻을 수 있는 게 뭘까요."

강하게 불어오는 바람에 머리카락은 사정없이 흩날린다. 그 시원함에 잠깐 몸을 맡기고 있으면 이마를 줄곧 덮고 있던 앞머리가 넘어가 이마의 수술흔을 드러내고야 만다. 하지만 이번에는 굳이 가릴 생각도 없었다는 듯, 리라는 팔을 들어올려 제 이마에 남은 흔적을 손끝으로 살짝 쓸어본다.

"인첨공에 불만이 있는 사람은 많고, 연구원에게 불만 있는 학생도 많고... 그런 것들은 사실이죠. 내부 시스템이 이상한 건 명확하고요. 당장 은우 선배님과 세은이의 일만 해도 그렇잖아요. 그래서 그런 사람들 중 일부는 저런 격렬한 방법을 쓸 수 있다는 것도, 그럴 마음이 생긴다는 것도 이해해요."

연구원과의 분란이라. 리라의 시선이 잠시 저 어딘가에 존재할 연구소 건물을 찾아 헤맨다.

"솔직히 화나죠. 위크니스, 병기... 이런 이야기들을 듣고 있으면 누가 화나지 않겠어요. 세상에 물화되고 싶은 사람은 존재하지 않을 텐데요. 인격을 가진 인간이라면 인간적으로 대우받고 싶은 게 당연하고, 그렇게 대우하는 게 당연하죠. 그러니 이 사태에 분노하는 것 또한 당연한 거예요. 때문에 저희도 전부 다 부숴버리자는 말에 동조한 거고요. 하지만 집안에 문제가 있다고 해서 집 대들보와 벽을 전부 허물고 안에 사는 사람들을 무차별하게 학살하면 문제가 해결될까요? 전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냥 문제도 해결되지 않은 데다가 집까지 무너진 사람이 생길 뿐이죠."

리라는 살짝 헝클어진 머리를 슥슥 빗어내렸다. 가을 바람이 시원하다. 방송 탓에 패닉이 와서 눈물 흘렸던 눈가는 아직도 붉다.

"무서운 게 당연한걸요. 여기서 가장 무서울 사람이 은우 선배님과 세은이 아닐까요? 위치 때문이라... 굳이 위치를 고려하자면 오히려 은우 선배님이 가장 그런 말을 해도 되는 위치라고 생각해요. 이 거대한 폭로의 당사자시잖아요. 아, 아니면 부장이라는 위치가 걸리시는 걸까요?"

그런 주제에 말투는 여상히 가볍다.

"그건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어차피 몇 개월 뒤면 내려놓으실 건데요, 뭐! —그러니까 드러내놓고 말하셔도 괜찮아요. 쌓아두면 병 되는 거 아시잖아요. 그래도 정 부담스러우시다면, 지금 저랑 하는 것처럼 따로 나와서 이야기 하셔도 괜찮고~"

709 태진주 (BExTTksthE)

2024-04-19 (불탄다..!) 23:51:58

반갑습니다 반가워요

크흡 해시를 갈취하시다니
얼른 해오도록 하겠습니다

710 류애린 - ?? (VuxywlfMno)

2024-04-19 (불탄다..!) 23:52:08

>>0
모니터에 나열된 수많은 문자의 배열들, 그리고 SF에서 자주 나오는 그것처럼 허공에 손을 휘휘 저으면서 조작하는 시늉을 해보이는 그녀가 있었다.
물론 굳이 행동까지 할 필요는 없겠지만, 그저 손만 뻗고 있는 것보단 더 멋있게 느껴지지 않을까?

"앨랠래."
[어째 컴퓨터 언어를 알아가는만큼 사람 언어를 잃어가는거 같은데...]
"애애애앵."
[사람은 사람 말을 해야 하거든...]
"앨랠래 무시하심까? 이것두 사람 말임다."
[그러니까 왜 멀쩡한 표현 놔두고 그러냐는 거거든...]
"앨랠래."
"홈맘마미!!!"
[깜짝야!!!]

갑자기 뒤에서 툭 튀어나온 여성이 두 사람을 놀래키는 건 확실히 흔한 일은 아니었다.
장난기야 있었겠지만... 그래도 시시때때로 벌일 정도는 아니었으니까,

"흠... 뭔가 되게 심심한 깜놀인거 같은데..."
[원래 너무 놀라면 제대로 된 반응조차 못한다고 하거든...]
"ㄹㅇ이에여... 그나저나 꽤 빨리 오셨네여?"
"뭐, 저쪽으로 넘어가봤자 내가 뭐 할게 더 있겠니? 난 탁상공론 같은거 싫어하거든~"
[하긴... 엄밀히 따지면 탐구에 가까운 실험은 주로 이쪽에서 하거든.]
"그래서, 내가 안하는 탁상공론 좀 하니 어떠니?"
"궁뎅이가 근질거림다..."
[하지만 난 이쪽에선 효율이 안나니까 점례한테 맡길 수밖에 없거든...]
"빨리 이거나 마저 해치우고 산책 나갈래여..."
[한 세시간쯤?]
"어뜨케 알아찌..."
"빨리 끝나면 서로 좋은거 아니겠니~? 돌아오는 길에 햄버거도 사오고~"
"호헤~ 세리쌤이 햄부거라니, 흔치 않은 일이네여."
[그러게, 내일은 해가 남쪽에서 뜰거 같거든.]
""왜 하필 남쪽인 것이지...?""
[...그냥 해본 말이거든...]

711 청윤주 (IjtJhUxzm.)

2024-04-19 (불탄다..!) 23:52:12

모카고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자주_하는_말은
"볶음밥!"
"귀엽네.."
"으으.."
과거의_자신을_만난_미래의_자캐가_해주는_한마디
"독단은 위험해. 그리고, 어리석은 짓 하지마. 알겠지?"
자캐의_나이를_열살_올려보자
경찰관? 소방관? 이거 2가지가 현재 10년 뒤 청윤이 상상도에요

712 서연주 (q3bf7VwB.w)

2024-04-19 (불탄다..!) 23:52:26

>>705 정하주
ㅋㅋㅋㅋㅋ 이렇게 서연이는 쿼츠 회계의 길로 접어들면... 비대면이면 편의점 손님 없을 때 짬짬이 앱으로 처리한다고 해야겠어요!! (그러다 손님 몰리거나 물류 들어오면 잠시 미뤄 두는 바람에 나중에 정산할 게 수두룩하게 쌓여 버리고... ) 썰풀이 감사해요 정하주~~ ><

713 한양주 (9ozISNVpVM)

2024-04-19 (불탄다..!) 23:52:27

대장토끼 어서오고

714 애린주 (VuxywlfMno)

2024-04-19 (불탄다..!) 23:53:13

(아무튼 토끼 아님)
(정신차려보니 퇴근할 시간임)
(앨랠래)

715 혜성주 (ojhSrgUV9M)

2024-04-19 (불탄다..!) 23:53:19

어서들와

716 ◆TMmm6tsoPA (I7PblenaWc)

2024-04-19 (불탄다..!) 23:53:23

>>707 그 부분은 편하게 하셔도 될 것 같아요!!

>>710 어서 오세요! 애린주!!

서연주가 요구한 해시태그의 응답은 모두들 잘 보고 있어요!! 하하하! 귀여운 녀석들!

717 영희주 (uUb/P9At/Q)

2024-04-19 (불탄다..!) 23:53:30

>>711 영희: 체리 볶음밥!!!!

718 애린주 (VuxywlfMno)

2024-04-19 (불탄다..!) 23:53:55

다 들 아 뇽 !!! (와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라)

719 영희주 (uUb/P9At/Q)

2024-04-19 (불탄다..!) 23:54:15

>>718 네에~

그러면 캡틴의 말에 따라 내일 신입 받아라~가 있을 예정 입니다!

720 태진주 (BExTTksthE)

2024-04-19 (불탄다..!) 23:54:28

자캐가_자주_하는_말은
"마지막 경고다."
하지만 대개 처음이자 마지막 경고입니다

과거의_자신을_만난_미래의_자캐가_해주는_한마디
"죄는 결국 스스로한테 돌아오는 법이야. 늦든 빠르든."

자캐의_나이를_열살_올려보자
29살의 장태진... 뭘 하고 있을지 모르겠군요
살아는 있으려나... 어쩌면 인첨공에서 가장 높은 탑에다가 핵폭탄 설치하려고 난리부리고 있지 않을까...
그러다가 결국 영혼만 쏙 뽑혀서 격리되었다가 어떤 운 억세게 좋으면서도 억세게 나쁜 녀석 머리통에 들어앉아서 '몸뚱아리 내놔 임마' 하면서 실랑이를 한다거나...

721 영희주 (uUb/P9At/Q)

2024-04-19 (불탄다..!) 23:54:47

>>718 (라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와)(?)

722 동월주 (YGlVRB.Nro)

2024-04-19 (불탄다..!) 23:55:27

~저지먼트 단톡~
동월 : [얘들아 이거봐]
동월 : (공기 좋아보이는 숲을 배경으로 한 동월의 셀카) (딱히 잘찍진 않음)
동월 : [인첨공 근처 작은 산인데 되게 좋아]
동월 : (셀카 한장 더) (근데 뒤에 회색곰이 있는)

723 진정하 - 훈련 (qJH8oMQxTo)

2024-04-19 (불탄다..!) 23:55:33

>>0
저번 에스프레소 내려먹기 딱 좋은 기압에서 착안해서. 커피를 내려먹는다! 기본은 같다. 공중에서 먼저 물로된 컵을 만들어서 굳힌다.

그 다음 인마트 PB원두를 그 안에 넣어서 잘 뭉쳐 굳혀준 다음. 그 컵을 점점 작게해서 굳힌다. 그리고 완전히 원두가 압착되었을때 쯤. 원두랑 닿은부분의 물을 빠르게 데워 압착시킨다.

한 15초정도 안쪽 대기압을 높여서 추출 한 뒤, 아래에 자그마한 구멍을 뚫으면!

"...와 이게 진짜되네"

앞으로 커피우유를 안사먹어도 되는 부분인걸까? 꿀이랑 우유랑 원두가루만 있으면!

724 애린주 (VuxywlfMno)

2024-04-19 (불탄다..!) 23:55:37

>>721 크아아악 그루밍을 거꾸로 하다니ㅣㅣㅣㅣㅣ

725 수경주 (i0I/23QlG6)

2024-04-19 (불탄다..!) 23:55:40

다들 어서오세요... 멍하군요

726 혜우주 (uFGqJ9X8V2)

2024-04-19 (불탄다..!) 23:55:53

>>673 이제 더이상 여지는 주지 않겠다, 가 맞겠지?

>>681 그럴 일은 전혀 없으니 걱정 곱게 접어넣으셔

>>682 >>행복해진걸까<<
이거 꽤 예리하네

솔직히 행복해졌다, 라고는 보기 어렵다고 생각해
지속적인 개인적 위협에서 벗어났을 뿐인거니까
게다가 성운이는 뭘하는지 모르지만 아직도 불안정해보이고
태오는 그런 일 친데다 전보다 더 접점도 안 잡혀주고
현실은 리버티가 선전포고 했고 그만큼 주변 시끄럽고...

전에는 애써 아무 생각도 안 하려 했지만
지금은 솔직히 '진짜 현실 X같네' 라고 생각하고 있어
행복은 혜우 본인도 꽤 멀게 보고 있대
그리고 그런 생각도 있지

"행복이란게 뭘까?"

727 이리라 (5oz8HKAwDQ)

2024-04-19 (불탄다..!) 23:55:56

>>0

이런 시기에 무기 사전을 모작하라고 하는 건 무슨 심리일까. 리라는 책과 종이를 건네고 돌아서는 연구원을 가만히 바라보다가 커리큘럼실로 들어갔다.

"......"

언제까지 이런 식으로 지낼 생각이지.
손풀기 용 선을 그어나가던 연필 끝이 우두둑 소리를 내며 뭉개진다.

"이따 센터 가면... 미끄럼틀을 철거해야... 흐음~"

무엇이든 먹어치우는 동물은 무엇일까?
메뚜기? 새?

원이 동글동글 이어붙여진다. 총 7개의 원이 일렬로 늘어선 간단한 그림. 리라는 맨 앞의 동그라미에 스마일 페이스와 더듬이 두 개를 그리고 실체화 시켰다.
센터의 미끄럼틀을 먹어치우면 이 애벌레는 무지개 애벌레가 될 것이다.

꼬물거리는 애벌레를 손가락에 올린 리라의 시선이 다시 무기 사전으로 돌아간다.
아, 정말 하기 싫네.

728 서연주 (q3bf7VwB.w)

2024-04-19 (불탄다..!) 23:56:18

>>710 점례주
오늘도 아슬아슬 세이프!!! 역시 마감 직전에 힘이 솟으시는 점례주@ㅁ@ (엄지척)
해킹에도 가오가 있군요!!!(???)

>>711 청윤주
앗 청윤주 안 하셨었구나 8898ㅁ888889 제가 놓쳤는데 봐 주셔서 감사해요오오오 ><
근데 자주 하는 말마저 볶음밥이면 어떡해요.................. 볶음밥 혼자 먹기 VS 정하랑 다른 거 먹기, 청윤이의 선택은??!
청윤이가 독단적인 행동을 했다가 위험해진 적이 있었나요? (뉴비는 늅늅하고 웁니다...)
경찰관이면 아버지 직업을 이어받게 되는 셈이네요!! 소방관도 잘 어울리고요~~^^

729 태오주 (0GPmIWYr7c)

2024-04-19 (불탄다..!) 23:56:44

질문 받을게
축축 처지네
이어야 하는데

730 청윤주 (IjtJhUxzm.)

2024-04-19 (불탄다..!) 23:56:54

어..그만 자볼게요..

731 리라주 (5oz8HKAwDQ)

2024-04-19 (불탄다..!) 23:56:59

아슬아슬하게계손ㄱ실막았다
하아
내일은 기필코 토끼

732 애린주 (VuxywlfMno)

2024-04-19 (불탄다..!) 23:57:22

>>722
애린 : [...곰. 사. 찢. 에반데.]
애린 : [살아서 만나자구여.]
애린 : [아니다, 지금 걸루 갈게여.]

733 리라주 (5oz8HKAwDQ)

2024-04-19 (불탄다..!) 23:57:43

청윤주 잘자
나도 지금 뇌가 약간 물 먹은 거 같아서 크아악...
😇 커미션으로 인한 일시적 도핑이 가라앉는다...

734 진정하 - 훈련 (qJH8oMQxTo)

2024-04-19 (불탄다..!) 23:57:55

청윤이 경찰관 되는거야?! 트라우마 극복하는거야아?!?!(감격의눙물)

태진잌ㅋㅋㅋㅋㅋ 존윅만들지 말라궄ㅋㅋㅋㅋㅋㅋ

서연이와 귀여운 접점이 생겼다! 좋았어!

점녜주 어서오구 워리주도 어서오구

...잠깐, 곰을 안잡으면 월이가 죽고 잡으면 밀렵인데...? 이거 맞아?

735 진정하 - 훈련 (qJH8oMQxTo)

2024-04-19 (불탄다..!) 23:58:32

잘자요 청윤주! 좋은꿈꾸길, 앞으로 3일남았어요 화이팅이에요!!

736 애린주 (VuxywlfMno)

2024-04-19 (불탄다..!) 23:58:47

>>728 흑흑... 살려주어... 일이 나를 안놔줘...

청윤주 잘자구!!! 다른 참치들두 혹사하지 말구 쉬어라~~~

737 한양 - 정하 (9ozISNVpVM)

2024-04-19 (불탄다..!) 23:58:47

>>699

" 여러모로 생각이 많은 모양이네. "

하긴.. 딱 저 정도 계수일 때가 생각이 엄청 많아지는 시기이지. 나 역시 그랬고 말이야.

" 응. 너가 말한 것처럼 빡세. 우리 금랑이 녀석은 덩치가 커가지고, 산책 많이 안 해주면 스트레스 받아. 그리고... 진짜지? 진짜로 혼자 씻길 거지? 분명히 너가 말했다. 앗싸ㅋㅋㅋㅋ "

뭐지? 이 한양의 환호하는 반응은.. 그렇다..
서한양의 강아지들.. 물을 싫어하는 건 아니다. 오히려 물을 좋아한다. 그렇기 때문에 씻기기가 빡세다는 것이었다. 애들이 절대 가만히 있지를 않아.

" 그래...? 그렇다면.. 준비됐지? "

" 간다-!!!! "


738 혜우주 (uFGqJ9X8V2)

2024-04-19 (불탄다..!) 23:58:52

청윤주 잘 자-

739 리라주 (5oz8HKAwDQ)

2024-04-19 (불탄다..!) 23:58:59

>>722

리라: [뒤에]
리라: [뒤에?????????]
리라: [이 근처에 야생동물도 살 아니일단내려와]
리라: [월아???]

리라: [이거 구하러 가야 하나요? @전원]

740 태진주 (BExTTksthE)

2024-04-19 (불탄다..!) 23:59:05

>>722
태진 : [야 ㅁㅊ 조심해]
태진 : [우리나라에선 곰 잡으면 불법이야 임마]

741 한양주 (9ozISNVpVM)

2024-04-19 (불탄다..!) 23:59:12

굿밤인겨 청윤주!

742 수경주 (i0I/23QlG6)

2024-04-19 (불탄다..!) 23:59:17

자는 분들은 잘자요..

743 영희주 (uUb/P9At/Q)

2024-04-19 (불탄다..!) 23:59:44

>>724 으하하하하하하(사--악)

744 태진주 (pH53Z2slDo)

2024-04-20 (파란날) 00:00:09

청윤주 안녕히 주무세요!

745 진정하 주 (nqT0TjYZ4s)

2024-04-20 (파란날) 00:00:19

>>727
솔직히. 중간 동그라미까지만해도 팩맨인줄

746 리라주 (vA4KwOKbmY)

2024-04-20 (파란날) 00:00:29

>>720 두번째 말 때문에 슬퍼졋어
😇😇😇😇😇

후우 이 소년..........
와중에 마지막 경고다⬅️이거초간지

그리고10년후왜이래요
갈데없으면 아녜스 센터 와줘
체육선생님 해줘 체육선생님

747 태오주 (K3jPoxZEps)

2024-04-20 (파란날) 00:01:19

자는 사람들 굿밤

밈미야
태오가 알아보고 '우리 이제 깐부니까 꼰지르면 죽어요' 하는 게 좋겠어? 아님 모른척 해줄까?

748 서연주 (DOwpcCQpqM)

2024-04-20 (파란날) 00:01:44

>>710 점례주
>>722 동월주
참참 situplay>1597046259>396 이거 부탁드려요 ㅋㅋㅋ (막무가내)

749 여로주:3 (h4RCTQulWI)

2024-04-20 (파란날) 00:01:52

일상을 구해볼까 말까

750 서연주 (DOwpcCQpqM)

2024-04-20 (파란날) 00:02:09

>>720 태진주
처음 경고가 마지막 경고면 어떡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과거에 태진 선배가 무슨 죄를 지었기에 저런 말을... @ㅁ@;;;;;;;;;; (뉴비는 늅늅하고 웁니다...)
살아는 있으려나라니요!!!!!!!!!!!!!! 무슨 그런 끔찍한 말씀을... (후덜덜)

751 진정하 주 (nqT0TjYZ4s)

2024-04-20 (파란날) 00:02:41

>>739
[뭐 월이면 적당-히 살지 않을까요]
[썰어버린다!하면서 덤비다가 등산로채로 썰어버려서 등산로 다 무너지고 '아 그냥 산채로 썰어버려서 산사태인척 무마해야겠다!'라고 생각하고 실행하는 꼬라지밖에 생각 안나요]

752 리라주 (vA4KwOKbmY)

2024-04-20 (파란날) 00:02:45

>>745 천잰데???????
왜 이생각을 못했지
이리라 바보(오너가 바보인거다)

753 서연주 (DOwpcCQpqM)

2024-04-20 (파란날) 00:02:55

>>722 @동월
[ 야!!! 뒤에 곰곰곰!!!! ]>김서연

754 리라주 (vA4KwOKbmY)

2024-04-20 (파란날) 00:03:42

>>751

리라: [구하러 가야겠다는 생각이 견고해졌어]
리라: [월이 말고 산을...]

755 진정하 주 (nqT0TjYZ4s)

2024-04-20 (파란날) 00:03:51

하냥주 막레로 받을게에~ 진짜 수고했어 ㅠㅠㅠㅠ 장장 몇주간에 걸친 일상! 진짜 간만에 너무 재미있었다!

756 태진주 (pH53Z2slDo)

2024-04-20 (파란날) 00:04:29

>>746
체육 선생님...

태진이는 오히려 체육을 못 가르칠거 같은 느낌이군요
막 격투기 같은거 가르쳐 줄때

"상대의 방어 자세가 너무 견고하다고 해서 당황할 필요는 없어요"
"그냥 그럴때는 상대를 붙잡고 들어서 이렇게 넘겨버리면 됩니다"

(일동 침묵)

"어, 그러니까 이 과정을 쉽게 설명하자면...(당황)"

같이 피지컬로 밀어붙이는것만 가르치게 될지도...

757 태진주 (pH53Z2slDo)

2024-04-20 (파란날) 00:05:47

"뭐든지 다 먹어치우는 생물?"

"그거 있잖아 그거. 그 분홍색 그..."

"아 그래. 커비."

758 서연주 (DOwpcCQpqM)

2024-04-20 (파란날) 00:05:52

뭐야 곰 때문에 동월이 다칠까 걱정하는 건 서연이뿐인가요 (◀4렙 능력자인데 곰을 걱정해야지 않을까?? )

759 수경주 (xRSk4/4ZYQ)

2024-04-20 (파란날) 00:07:04

하지만 커비는 먹으면 특성도 얻으니까 나쁜 걸 먹으면 조금 무서운걸요(농담)

760 김영희-훈련 (xb0fXXJV7g)

2024-04-20 (파란날) 00:07:23

>>758 그 곰이 5랩 능력자일수도 있잖아요~(발상의 전환)

761 리라주 (vA4KwOKbmY)

2024-04-20 (파란날) 00:07:28

>>756 아 이게 그건가
"참 쉽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이런것도 귀여워 애기들 갸웃? 갸웃? 하다가 쌤 안돼요 이거 어떻게 해요~ 할듯ㅋㅋㅋㅋㅋㅋ

애들 잘 못해서 🫠 하다가 그냥 태진이 붙잡고

"쌤 목말태워주세요!"
"던져주세요!"<<매트 위로 던져달라는 뜻임
"비행기태워주새요!"

이런 이야기 할듯
그렇다 원래 애들 가르치는 체육쌤은 몸으로 놀아주는 게 주업무인 것이다(?)

762 은우 - 리라 (qtc806QdZQ)

2024-04-20 (파란날) 00:07:34

"차라리 뭔가를 얻을 목적이라면 다행이지. 뭔가를 얻을 목적조차 없다고 한다면 그건 정말 손을 쓸 수조차 없을 정도로 위험해."

목적이 있는 이들은 행동에 제어가 생기고 특정한 페턴이라도 있지만, 목적이 없는 이들은 그 페턴을 읽을 수 없으며 행동에 제어조차 없어지기 마련이었다. 둘 다 위험하지만, 굳이 둘 중 하나를 상대해야 한다면 차라리 전자가 낫다고 은우는 생각했다. 목적을 위해서 행동을 제어하는 가운데, 페턴이 나타나게 되면 그 페턴을 토대로 어떻게 대처가 가능할 수 있을테니까.

허나 페턴은 읽을 수 없는 무차별적인 파괴만이 목적이라고 한다면... 그건 어떻게 대처가 불가능한 일이었다.

이어지는 리라의 말에 은우는 귀를 기울이긴 했으나 중간에 끼여서 무슨 말을 하진 않았다. 아마 봄 이후로 한번씩 이렇게 둘이서 따로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었던가. 그때마다 느끼는 것은 이 아이는 보통 속이 깊은 것이 아니었다. 경력이 짧다는 것이... 올해에 들어온 아이라는 사실이 은우를 다시 한 번 괜히 아쉽게 만들었다. 그래도 부부장으로 정해질 예정인 것 같으니 다행이라면 다행일까. 팔짱을 끼고 그녀의 말에 귀를 기울이면서 그는 조용히 고개를 끄덕이다 그녀의 말이 끝나자 입을 열었다.

"역시 부부장이 될만한 이로구나. 생각이 깊네. 더더욱 힘을 내서 올해가 지나기 전에 이 문제를 해결해야겠네. 에어버스터의 이름을 걸고서 말이야."

3학년 동기조보다 경험도 실력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나, 현 후배들은 상당히 멋진 이들이 많다고 은우는 생각했다. 졸업하기 전에, 이 아이들의 미래를 조금이나마 닦아주고 갈 수 있다면 그 또한 나름 보람찬 1년이 될 것 같도개 생각하며 은우는 조용히 웃음소리를 내뱉었다.

"하하. 그렇게 말해줘서 고맙긴 한데, 위치는... 굳이 말하자면 부장이라기보단 난 퍼스트클래스니까. ...만인의 우상이고, 정점에 있는 자이고, 동경의 대상이야. 늘 이야기하지만 저지먼트 아이들이 상당히 특이한 케이스라고 난 생각해. 당장 우리 반에만 가도 나를 신처럼 보는 이도 있는걸."

볼때마다 곤란한 이들이라고 괜히 장난스럽게 이야기를 하며 은우는 가만히 난관에 등을 기댔다. 그리고 가만히 하늘을 바라보다가 눈을 감으며 바람을 조용히 마주했다. 그리고 그 상태에서 눈꺼풀을 살며시 감았다.

"강한 힘을 지닌 이기에, 약한 모습을 함부로 보일 순 없는거야. ...부실에서도 마찬가지이고. 그리고 이미 세은이가 먼저 선수를 쳤잖아. 그 상태에서 나까지도 그렇게 말하면... 뭔가 폼이 안 살잖아. 명색이 부장이고 퍼스트클래스인데 말이지."

진지하게 말한다기보단 꽤나 장난스럽게, 그리고 가볍게 이야기를 하긴 했으나 전반부에는 제법 무게감이 있었다. 어쨌든 키득키득 웃음소리를 내던 은우는 다시 차분한 목소리를 이어나갔다.

"그리고... 내가 무서워하는 모습을 보이면, 정말로 목화고등학교는 물론이고 3학구가 흔들릴지도 몰라. 리버티의 말은 명백하게 진실이지만... 그것에 휘둘리는 것 또한 리버티의 노림수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거든. 아직은... 아직은... 이런 말에도 흔들리지 않을 정도로 견고한 기둥으로서 있어야 해. 난."

763 진정하 주 (nqT0TjYZ4s)

2024-04-20 (파란날) 00:07:35

>>758
뭐 애린이나 리라나 여로나 이경이나 청윤이나 혜성이나 태오면 걱정했을걸요. 걱정이 안되는 이유는 레벨4라기보단 전적으로 "동 월"이여서가 강한느낌

764 태진주 (pH53Z2slDo)

2024-04-20 (파란날) 00:07:37

>>750
사실 태진이는 어릴적에는 좋게 말해 골목대장이고 나쁘게 말해서 불량학생이었지요...
막 애들 때리고 겁주고 그러고 살다가 가면 갈수록 엇나가다가 결국 동생까지 때리고서 '내가 무슨 짓을' 하면서 인첨공으로 휘리릭 와버리고

끔찍한 인첨공의 야생에서 참교육을 당한... 그런 느낌이랍니다

765 수경주 (xRSk4/4ZYQ)

2024-04-20 (파란날) 00:08:05

커리큘럼용 다이스...

.dice 1 100. = 31
.dice -50 50. = -1
.dice 1 4. = 2

766 혜우주 (H5umNCMVhc)

2024-04-20 (파란날) 00:08:22

뭔가 이것저것 떠오르는 건 많은데 정리가 안 되네
고로 질문 받습니다?

767 리라주 (vA4KwOKbmY)

2024-04-20 (파란날) 00:08:53

>>757 아니이것도천재적인데
🤔
이거좋은데??????

다들 발상이 좋군
리라야 너 영상 커리큘럼 더 해야겠다 대중문화 습득력이 부족하구나

768 진정하 주 (nqT0TjYZ4s)

2024-04-20 (파란날) 00:08:56

>>766
혜우우는 버킷리스트에 뭐가있나요 캐입으로!

769 서연주 (DOwpcCQpqM)

2024-04-20 (파란날) 00:09:02

>>760 영희주
어? 듣고 보니...

770 성운주 (qQwUUP0tdE)

2024-04-20 (파란날) 00:09:08

그런가... 역시 성운이 개인이벤트도 후딱 해치워버려야만.

771 태진주 (pH53Z2slDo)

2024-04-20 (파란날) 00:09:45

>>761
그렇게 인핸스드 스트렝스의 소유자 '타이탄'은 학생들의 잇따른 놀아주기 공격에 처참하게 쓰러지는데...

772 ◆TMmm6tsoPA (qtc806QdZQ)

2024-04-20 (파란날) 00:09:51

답레 한번 쓰고 오니 아주 레스가 한가득이야! ㅋㅋㅋㅋㅋㅋ 주무시는 분들은 안녕히 주무세요! 오신 분들은 안녕하세요!!

그러니까 동월이 뒤에 곰이 있다는거죠?
그런데 동월이는 오히려 곰을 곰탕으로 만들어버릴 것 같은데요. (옆눈)

773 성운주 (qQwUUP0tdE)

2024-04-20 (파란날) 00:10:15

>>766 혜우의 지병을 성운이가 알게 되고, 다른 저지먼트 부원들에게 도움을 받아보자고 한다면 혜우 반응이 어떨까요?

774 여로주:3 (h4RCTQulWI)

2024-04-20 (파란날) 00:10:19

>>722

여로 [와- 동월 선배는 골디락스구나!]

((아니다))

775 진정하 주 (nqT0TjYZ4s)

2024-04-20 (파란날) 00:10:45

진지하게, 던져주세요 듣고 와인드업 능력발동 후우 한숨쉬고 높이높이(물리)던지고 다시 상냥하게 받아주는 장태진 나만 맛있나

776 동월주 (7d.EmjmFZY)

2024-04-20 (파란날) 00:11:10

~저지먼트 단톡방~
동월 : [얘들아 큰일났어.]
동월 : (대충 바닥에 자빠져있는 곰과 냉동 연어를 들고있는 동월)
동월 : [얘 연어를 안먹어]

777 수경주 (xRSk4/4ZYQ)

2024-04-20 (파란날) 00:11:10

해치우고싶은데...
시간이.. 안나... 5월엔... 날 수 있는데 쉬는 날마다.. 맵을 구성해야ㅎ..(그리고 구성한 보람도 없게 코뿔소가 다 때리뿌사삣다...)(?)

778 성운주 (qQwUUP0tdE)

2024-04-20 (파란날) 00:11:36

>>776 성운 <[ 바보 발견... ]

779 진정하 주 (nqT0TjYZ4s)

2024-04-20 (파란날) 00:12:00

>>776
[거봐요 저인간 걱정할 필요가 없다니까. 거기 그 녹색 십자가 달린데만 안가면]

780 성운주 (qQwUUP0tdE)

2024-04-20 (파란날) 00:12:02

>>776 +
성운 <[ 다친 데는 없고? ]
<[ 너말고 곰 ]

781 태진주 (pH53Z2slDo)

2024-04-20 (파란날) 00:12:45

>>776
태진 : [너무 차가우면 이빨 시려서 못 먹는거 아니냐]
태진 : [적당히 데워서 줘봐]

782 서연주 (DOwpcCQpqM)

2024-04-20 (파란날) 00:12:52

>>763 정하주
......대체 동월이가 어쩌고 다니기에 나머지는 사람을 걱정하는데 동월이는 곰을 걱정하나요;;;;; @ㅁ@

>>754 태진주
태진 선배가 괜히 하드보일드한 모습을 보였던 게 아니네요 (후덜덜)

>>776 @동월
[ 곰한테 냉동 연어는 왜 줘 주긴!!! ]> 김서연
[ 그냥 와!!! 다칠라!!! ]> 김서연

783 태진주 (pH53Z2slDo)

2024-04-20 (파란날) 00:13:38

>>775
(이거 못 받으면 X된다를 머릿속으로 1972번도 넘게 반복하며)

가 될거 같군요 후후...

784 진정하 주 (nqT0TjYZ4s)

2024-04-20 (파란날) 00:14:03

>>782
[...와아 빨리 고맙다고해요]
[진짜 착하다 서연선배]

785 ◆TMmm6tsoPA (qtc806QdZQ)

2024-04-20 (파란날) 00:14:05

하지만 동월이는 이미 모두의 앞에서... 제로전때...

공간을 베버렸는걸요. (옆눈)

786 여로주:3 (h4RCTQulWI)

2024-04-20 (파란날) 00:14:38

>>776

여로: 「😊」
여로: 「@부장님 @부장님@부장님@부장님@부장님@부장님@부장님@부장님@부장님@부장님@부장님@부장님@부장님@부장님@부장님

787 진정하 주 (nqT0TjYZ4s)

2024-04-20 (파란날) 00:14:49

>>783
오랜만에 던져서 힘조절이 안됐다 ,ㅋㅋㅋㅋㅋ

788 한양주 (RtVeVNQp5M)

2024-04-20 (파란날) 00:15:23

서한양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잃어버린_문장은

#모두에게 좋은 사람이 되어라
#서로의 대한 존중은 진심에서 나오는 법이다
#선행이 선행을 낳는다

자캐의_가장_오래된_물건은

#방에 고이 모셔둔 진검..
#이 아니고
#인첨공에 가기 직전에 엄마가 만들어준 스웨터
#10년이 넘었어도, 아직 안 버렸거든

자캐가_죄를_저지르기_전에_누군가_신이_보고있다_라고_한다면

#죄 좀 저지르겠습니다?

#내가 당신을 버려도, 당신은 나 못 버려.

789 김영희-훈련 (xb0fXXJV7g)

2024-04-20 (파란날) 00:15:34

>>0 (오늘은 아주 간단하게....)

김영희는 지금 쇼핑을 하고 있다.

왜 이게 훈련이냐고? 사실 광자 레이저란건 없는 레이저를 마법 마냥 갑자기 뿅! 하고 만들어내지 않는다.
레벨이 올라가면 또 모른다. 현재는 광원이 있어야 광자를 모아서 레이저를 쓸수 있음으로, 밤에는 사용이
거의 불가능하다. 물론 형광등, 랜턴 등 광원이 있다면 쓸수 있다.

그럼으로 영희는 그런 광원들을 사기 위해 쇼핑을 한다. 요즘은 기술이 좋아져서("과한 데단해~") 미니 사이즈인데도
불구하고 엄청난 출력을 가진 렌턴이나 손정등이 널리고 널렸다. 물론 EMP 공격 같은걸 대비해 라이터와 특수 가공된 촞볼도
잊지 말아야 한다.

결국 훈련은 싸움에 대비하기 위해서 인것. 즉 이 쇼핑도 훈련이다!

"여기 새로나온 체리-파라다이스 초코 파르페 메가 사이즈로 .dice 1 30. = 24개!"

.....이건 훈련이다. 음. 훈련이다.

"오! 이거 신상 체리향 향수잖아! 이거 하나!"

........아, 훈련이라고, 팍씨.

",,,,다음 주에새로 열리는 체리 뷔페집 10% 할인 쿠폰>?! 오늘 운이 좋아!"

..................놀지 말고 훈련하는 모습 보이라고 이 체리근윤바보가!!!!!!!!!(와장창)

"꾸에에에엥!!!! 제 4의 벽이 이렇게 부셔줘도 괜찮은거야?!?!?"

790 서연주 (DOwpcCQpqM)

2024-04-20 (파란날) 00:15:49

>>785 캡
..........뉴비인 서연이의 상식은 인첨공에선 통하질 않네요(먼눈)

791 성운주 (qQwUUP0tdE)

2024-04-20 (파란날) 00:15:56

>>#인첨공에 가기 직전에 엄마가 만들어준 스웨터
#10년이 넘었어도, 아직 안 버렸거든<<

오에엑 88888888 (저항없이 수도꼭지오픈.)

792 진정하 주 (nqT0TjYZ4s)

2024-04-20 (파란날) 00:16:06

>>788
하냥이 입장에서 신이면... 하냥주려나

793 수경주 (xRSk4/4ZYQ)

2024-04-20 (파란날) 00:16:08

졸리다.에요..
다들 잘자요....

아 왜 터치가 잘 안먹지...

794 한양주 (RtVeVNQp5M)

2024-04-20 (파란날) 00:16:10

>>755
수고했어 정하주! 나도 재밌었다👍👍

795 태진주 (pH53Z2slDo)

2024-04-20 (파란날) 00:16:34

수경주 안녕히 주무세요!

796 한양주 (RtVeVNQp5M)

2024-04-20 (파란날) 00:17:27

>>791
한양 : 어어?!!(당황)

한양 : 어제도 엄마랑 연락했거든요?!?!?!?!

>>792
납득이 되는데..?

797 서연주 (DOwpcCQpqM)

2024-04-20 (파란날) 00:18:46

>>788 한양주
10년 전 스웨터면 인제 아주 조그맣겠네요...
근데 신은 부부장님을 못 버린다니. 부부장님 패기 보소? (혹시 삼국지연의에서 조조가 여백사 죽인 뒤에 한 대사 패러디인가요?)

>>789 영희주
광원이 있어야 쓸 수 있는 능력이라 flex도 훈련이 되는군요 ㅋㅋㅋㅋㅋㅋㅋ 멋지다!!!

>>793 수경주
안녕히 주무세요오오오 오늘은 부디 숙면하시길요...

798 혜우주 (H5umNCMVhc)

2024-04-20 (파란날) 00:19:11

>>768 버킷리스트라

혜우 : ...하고 싶은 걸 미리 써두거나 하는데 무슨 의미가 있어?
혜우 : 지금 할 수 있느냐, 없느냐 밖에 없지
혜우 : 일단 지금은- 집의 침대를 세탁하고 싶네

>>773 굳이? 라는 반응이겠지
지병은 유전적으로 타고난 것이고 바이오키네시스 전문인 영락에서도 '체질을 억지로 뒤집을 순 없다'라면서 약으로만 다스리고 있으니까
좀 현실적으로는, 무슨 도움을 받을 수 있는데? 가 되겠네

799 영희주 (xb0fXXJV7g)

2024-04-20 (파란날) 00:19:21

그렇습니다.>>789에서 여러분은 지금 주가 자캐를 패는 모습을 목격하신 겁니다.(?????????)

800 한양주 (RtVeVNQp5M)

2024-04-20 (파란날) 00:19:24

>>797
한양이 조조 좋아하거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01 성운주 (qQwUUP0tdE)

2024-04-20 (파란날) 00:20:27

>>796 성운: “그치만, 그치만··· 그게. #$%@#$@” (알아들을 수가 없다.)
(대충 자신은 그러지마저 못했다고 우는 중.) (아주 최근에 4년 반 동안 생이별했던 어머니가 인첨공으로 들어온 성운이기에 더 눈물났다고 합니다) (성운이 눈물센서가 원래 좀 카테고리 단위로 눌리는 스타일)

802 서연주 (DOwpcCQpqM)

2024-04-20 (파란날) 00:20:44

>>800 한양주
어? 진짜 그거 패러디예요? @ㅁ@ 설마 했는디

803 ◆TMmm6tsoPA (qtc806QdZQ)

2024-04-20 (파란날) 00:20:59

>>788 엄마가 만들어준 스웨터....8ㅁ8 이런 작은 소소한 감동이 제 마음을 뭉클하게 해요!! 아니...조조가 되었잖아요!! ㅋㅋㅋㅋㅋㅋ

>>793 안녕히 주무세요! 수경주!!

804 성운주 (qQwUUP0tdE)

2024-04-20 (파란날) 00:21:37

>>798 저지먼트가 타고난 이치를 거스르는 사람들 천지라서, 그렇게 생각이 들었어요. 👀 (리라라면 가능하지 않을까...)

805 동월주 (7d.EmjmFZY)

2024-04-20 (파란날) 00:21:51

~저지먼트 단톡방~
동월 : [이럴때 뭐라하더라]
동월 : [데헷⭐]
동월 : [오늘 몸보신할까?]
동월 : (곰 다리잡고 끌고가는 사진)

806 진정하 주 (nqT0TjYZ4s)

2024-04-20 (파란날) 00:22:10

>>800
...유부녀는 안된다 하냥아...!

807 태진주 (pH53Z2slDo)

2024-04-20 (파란날) 00:22:11

언젠가 한양이도 누군가에게 빈 도시락통을 보내는거군요(?)

808 여로주:3 (h4RCTQulWI)

2024-04-20 (파란날) 00:22:14

일상 돌린 사람들 고생했다!!!!

>>788 엄마가 만들어 준 스웨터.........(오열)

809 ◆TMmm6tsoPA (qtc806QdZQ)

2024-04-20 (파란날) 00:22:25

은우:.........
세은:.........

-둘 다 단톡방을 애써 못 본 척하고 있는 모 시간

810 영희주 (xb0fXXJV7g)

2024-04-20 (파란날) 00:22:47

>>797 돈이 어디서 나오는지는 비밀(?)

811 태진주 (pH53Z2slDo)

2024-04-20 (파란날) 00:23:11

태진 : [이거 대체 누가 뭐라고 시말서를 써서 올려야 하냐]

812 서연주 (DOwpcCQpqM)

2024-04-20 (파란날) 00:23:22

>>805 @동월
[ ...... ]> 김서연
[ ...아니 아니 동월이가 무사한 건 다행인데;;; ]> 김서연
[ 인첨공은 야생동물 보호법 없어...?? 막 잡아도 돼??? ]> 김서연

813 성운주 (qQwUUP0tdE)

2024-04-20 (파란날) 00:24:11

>>805 성운 <[ 글렀다 저건 진짜 바보다 ]
<[ 말리고 올게 ]

814 서연주 (DOwpcCQpqM)

2024-04-20 (파란날) 00:24:31

>>810 영희주
그러게요 영희 쓰는 돈 보면 엄청 부유해 보이는데 그 돈 다 어디에서 오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

815 여로주:3 (h4RCTQulWI)

2024-04-20 (파란날) 00:24:51

씁 일상 구해본다!!

816 영희주 (xb0fXXJV7g)

2024-04-20 (파란날) 00:24:56

>>805 영희: 거기서 해제 하는게 좋을거야~

영희: 나야 괜찮지만, 시간이 너무 지체 되면 누린내가 많이 나거든.

817 영희주 (xb0fXXJV7g)

2024-04-20 (파란날) 00:25:35

>>814 반은 헬스장 알바, 반은 비밀이당~

818 ◆TMmm6tsoPA (qtc806QdZQ)

2024-04-20 (파란날) 00:25:54

>>815 저는 지금 일상을 하고 있기도 하고...지금 멀티를 하기엔 힘들 것 같네요..8ㅁ8

819 혜우주 (H5umNCMVhc)

2024-04-20 (파란날) 00:26:29

>>804 흐음
리라가 만병통치약을 만들어낼 수 있게 된다면 그 도움은 기꺼이 받겠지

820 영희주 (xb0fXXJV7g)

2024-04-20 (파란날) 00:26:55

이쪽은 지금 일가는 모바일이라서...(>>789는 미리 한것)

821 혜우주 (H5umNCMVhc)

2024-04-20 (파란날) 00:27:33

일상하기엔 뇌가 찰랑찰랑해-

822 영희주 (xb0fXXJV7g)

2024-04-20 (파란날) 00:28:28

ㅇ아, 그리고 동월주에게 질문.

그 하급(?) 괴이가 한자리에서 모일 경우에 지들끼리 싸우는 겁니까, 아니면
합체해서 상급 괴이가 되는 겁니까?(궁금)

823 한양주 (RtVeVNQp5M)

2024-04-20 (파란날) 00:28:58

>>801
(탈룰라서한양이 되어버림)

>>803
한양 : 아ㅋㅋㅋ 내가 조조처럼 좀 다재다능이잖냐!

한양 : 양치할 때 혀 구역질 안 나게 잘 닦고.. 과자봉지 한 번에 잘 뜯고.. 라면 물조절도 잘하고! (어째 다 하찮은 것들

>>806
한양 : 아ㅋㅋ 그건 좀ㅋㅋ 제가 봐도ㅋㅋ(본인도 쉴드 못 침)

>>807
한양 : 야 (빈 찬합을 줌)

한양 : 이거 일반쓰레기에 버린 사람 누구야. 3학년 중에 있는 거 다 알아!

>>808

한양 : 아니 어제도 엄마한테 강아지 자랑했다니깐(삐질삐질)

824 여로주:3 (h4RCTQulWI)

2024-04-20 (파란날) 00:29:25

낮잠을 너무 거하게 때려버려서 잠이 안 오는데.. :3c 아무튼 알겠다!!

825 태오주 (K3jPoxZEps)

2024-04-20 (파란날) 00:29:37

올려다 보니 그런 일 친데다
접점도 안 잡혀주고

전적으로 내캐서사 개같이 짠 내 잘못임
미안

826 영희주 (xb0fXXJV7g)

2024-04-20 (파란날) 00:31:20

>>823 빈 찬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27 동월주 (7d.EmjmFZY)

2024-04-20 (파란날) 00:32:09

>>778 >>780 >>813 동월 : [난 괜찮아.]
동월 : [음... 건드려도 안움직이는데]
동월 : [겉으로 보기에 상처는 없어.]

>>779 동월 : [..........] (대충 생각나서 살짝 무서워하는중)

>>781 동월 : [여기 산인데.]
동월 : [라이터로 데우면 되나?]

>>785 어라 그거 공간참 묘사였구나 🤔
4레벨이라도 공간을 벨 수 있다니. 좋아. 앞으로 다채롭게 싸울 수 있겠구만!

>>812 동월 : [음. 일단은 생명의 위협을 느꼈으니까] (?)
동월 : [정당방위 아닐까?]

>>816 동월 : [그런거야?]
동월 : [어느 부위를 제일 좋아해?] (나이프를 쥐고있는 사진)
(곧 성운이에게 제압될 동월입니다)

>>822 일반 개체(하급 괴이)들은 별다른 일이 없는 이상 서로 싸우지 않습니다. 인간을 모방하는걸 좋아해서, 겉모습은 좀 그렇지만 인간처럼 행동하곤 하지요.
특수 개체(상급 괴이)는 합체한다거나 그런 개념보다는, 그냥 어쩌다가 생겨난 괴이가 좀 강해지는 경우랄까요.
인간이 괴이화를 한 경우에도 특수 개체로 분류되긴 합니다!

828 ◆TMmm6tsoPA (qtc806QdZQ)

2024-04-20 (파란날) 00:33:18

>>827 4레벨이어도 공간을 벨 수 있지요!

4레벨도 상당히 강자에요! 여러분!!

829 영희주 (xb0fXXJV7g)

2024-04-20 (파란날) 00:34:34

>>827 그렇구낭~

영희: 역시 곰은 채끝살(등쪽)이 맛있지.

아, 웅담은 쓰기만 하니까 그냥 보신용으로 파는ㄱ 좋을거야~

830 영희주 (xb0fXXJV7g)

2024-04-20 (파란날) 00:35:19

실제로 영희주는 곰고기를 먹어 봤습니다.

나름대로 특이한 맛이지만, 역시 소고기 돼지고기가 더 좋다~

831 ◆TMmm6tsoPA (qtc806QdZQ)

2024-04-20 (파란날) 00:35:41

...실제로 파는군요...그 고기..(동공지진)

832 영희주 (xb0fXXJV7g)

2024-04-20 (파란날) 00:36:48

>>831 네! 달고 기름지지만 누린내가 좀 나고 질깁니다~

곰도 뭘 먹는냐애 따라 고기맛이 달라지거든요.

833 동월주 (7d.EmjmFZY)

2024-04-20 (파란날) 00:36:55

모카고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자주_하는_말은
동월 : 썰어버린다!!!!!!!!!!!

말버릇입니다!

과거의_자신을_만난_미래의_자캐가_해주는_한마디
동월 : .....빈말로라도, 좋은 일이 많을거라고는 못해주겠네.
동월 : 그래도 잘 버텨봐. 행복해질 수 있어. 정말로.
동월 : 로또번호 알려줄까? (?)

자캐의_나이를_열살_올려보자
동월 : 괜히 말걸지 말고 가라. 바쁘다.
동월 : 뭐? 칼?
동월 : (피식) 썰어야 할 놈들이 좀 있어서.
동월 : 뭘 멋진척이야. 썰어버리기 전에 가라.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서연주
해왔습니다 >.0

834 혜우주 (H5umNCMVhc)

2024-04-20 (파란날) 00:37:30

>>825 오너는 그 위태함이 태오 매력이라 보니까 괜찮다
하지만 혜우는 넘어갈까? (철컥)(?)

835 영희주 (xb0fXXJV7g)

2024-04-20 (파란날) 00:38:05

>>833 썰어버린다!!!

그렇게 괴이는 멸망했다 한다.(?)

836 서연 - 훈련 (DOwpcCQpqM)

2024-04-20 (파란날) 00:38:31

>>0

◇월 ◇일

꿈을 꿨다. 시커먼 수박네 본진에 잠입한 꿈이었다. 근데 거기 핵심 기기 같은 걸 만졌더니, 혜우 납치 사건 때 정보를 보려고만 하면 나타났던 빨간 눈깔 수박이 튀어나왔다. 또 너냐고 수박거리다 들키기 직전까지 갔을 때, 푹신한데 묵직한 게 뒤통수를 후려쳤다. 룸메가 한동안 조용하더니 또 시작이냐고 잠 좀 자자고 성내고 있었다. 아... 또 잠꼬대 해 버렸네. 입에 물었던 헝겊은 어디 갔냐... 한숨 쉬며 뒤적거리다 룸메가 던진 베개를 들었더니, 그 베개에서 그간 룸메가 불면의 밤을 보내느라 쌓인 억하심정이 내 손을 찔러 대는 기분이었다. 레벨 오른 뒤로 의도치 않게 능력이 써진 건 처음이다. 능력 쓰는 꿈을 꿨어선가? 요즘 컨디션이 별론가? 연구원한테 의논해 봐야겠다.

오늘의 일기 끗!!


/어제 훈련이 너무 고어해서 오늘은 비교적 가벼운 소재로...
@리라주 서연이 잠버릇 뭔지 궁금하다고 하셔서 겸사겸사 공개해 봤어요👀

837 혜우주 (H5umNCMVhc)

2024-04-20 (파란날) 00:38:45

10년후 월월이는 디트아재 주니어 아님?

838 혜우주 (H5umNCMVhc)

2024-04-20 (파란날) 00:39:57

>>836 ㅋㅋㅋ 빨간 눈까리 울어욧

839 영희주 (xb0fXXJV7g)

2024-04-20 (파란날) 00:40:08

사실 곰고기는 냄세 빼면 아주 맛나지만~

특유의 냄세에 적응해야 합니다. 그러면 맛난다!

840 서연주 (DOwpcCQpqM)

2024-04-20 (파란날) 00:40:43

>>833 동월주
으히히~ 감사해요오오오 ><
근데 오늘 곰 잡아 버린 에피소드를 봤더니 썰어버린다는 소리가 무섭게 느껴지는데요;;;
행복해질 수 있다고 당부해 주는 건 보기 좋으네요 응원한다 동월이!!!
10년 뒤에도 칼로 썰어 버린다...고 이해하면 되나요 @ㅁ@;;;;;

841 ◆TMmm6tsoPA (qtc806QdZQ)

2024-04-20 (파란날) 00:43:18

으억...곰고기 안 먹을래요! 냄새 나는 고기 못 먹어요!! (눈물)

842 태오주 (K3jPoxZEps)

2024-04-20 (파란날) 00:43:18

>>834 저희 비설로 명치 때리기로 서로 넘어가먼 안 될까요????(항복)(?

843 리라 - 은우 (vA4KwOKbmY)

2024-04-20 (파란날) 00:44:50

situplay>1597046259>762

목적조차 없다라. 그건 생각해보지 못한 경우인데. 은우의 말에 리라는 잠깐 생각에 잠겼다. 목적 없는 테러? 단순히 원한으로 말미암아 전부 때려부수겠다는 이유 하나로 움직이는 폭력조직?

"......그러게요. 그건 정말 생각하기도 싫네요. 차라리 뭔가 목적이 있으면 협상이라도 해 볼 텐데. 협상... 협상이라."

그러고보니 그들은 왜 퍼스트클래스 하나만을 끌어들였을까. 인첨공의 높으신 분을 상대로, 사회 전체를 상대로 반기를 들려면 현재 체제에 가장 큰 반감을 가질 존재인 동시에 체제에서 마음대로 벗어날 수 없어 그들 자신에게 가장 큰 위험이 될 만한 퍼스트클래스들부터 전부 포섭하는 게 나았을 텐데. 심지어 그들은 방송을 준비하기 전부터 퍼스트클래스에 대한 비밀을 미리 알았을텐데도.
어쩌면 전원을 안정적으로 끌어들일 만한 준비는 아직 되지 않은 걸까. 그렇다면 역시 무모하다는 말 이상을 얹을 수 없겠다.

"걔네는 해체 코드를 어디서 어떻게 얻었을까요?"

문득 생각이 전혀 다른 방향으로 튄다. 해체 코드를 얻을 수 있는 경로가 뭘까? 애초에 어디에 보관되어 있을까?

"진민호 경장님과 전면전을 하기 전, 리버티가 저희에게 전화를 했었죠. 2학구에 테러를 하겠다고... 물론 아예 무관계할 수도 있긴 하겠지만... 갑자기 생각이 났어요."

어지러운 상황을 조장한 후에 뭔가를 빼돌리는 건 클래식한 수법이니까. 물론 그냥 우리를 도발하기 위한 헛소리에 불과했을지도 모르는 일이지만... 어쩐지 찜찜한 마음은 벗어던질 수 없다.
그리고 이어지는 말에는.

"......아~ 언니한테 정강이 또 차 달라고 할 걸 그랬나~"

약간 툴툴거리는 듯한 한마디가 튀어나오고 만다. 물론 그것도 은우의 것처럼 딱히 진지한 느낌은 아니었으나, 그렇다고 해서 진심이 섞이지 않았냐면 글쎄.

"무슨 말인지는 알아요. 한낱 개인을 자기들만의 이상향으로 추앙하고 떠받들며 의무만을 강조하는 와중에 그런 말을 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니까요. 그렇지만, 은우 선배님 말씀대로 우리는 예외잖아요. 죄다 특이한 사람들이라고요."

이런 말에도 흔들리지 않을 정도로 견고한 기둥으로 있어야 한다. 그 한마디에서 느껴지는 무게는 결코 적지 않았다. 틀린 말도 아니었다. 어쨌거나 퍼스트 클래스가 흔들린다면 많은 사람들이 함께 흔들릴테니까. 그리고 그건 리버티가 바라마지 않는 것이겠지.

왜일까. 물론 그 주제를 입에 올린 것을 머리로는 이해한다. 누가 뭐래도 위크니스의 존재란 이 사회의 불합리함과 인권 유린을 가장 잘 보일 수 있는 사례이니까. 하지만 마음으로는 역시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 꼭 그랬어야만 했나? 정체 모를 퍼스트클래스의 칩을 해체하여 자기 편으로 끌어들이면서, 그렇지 못한 다른 퍼스트클래스들에게는 협박에 가까운 선전포고를 날려 어깨 위의 무게만 더해주었다.

"그러니까 부실 안이나 이런 사람 없는 곳에서는 마음껏 얘기하셔도 돼요. 오늘 선수 쳐졌다면 내일은 은우 선배님이 먼저 얘기하시면 되죠. 오늘만 날인 것도 아니고요~"

아무리 포장해도 누군가를 약점 잡아 손 안의 꼭두각시처럼 다루려는 행동은 그들이 증오하는 윗선과 아주 똑닮지 않았나?
그 점이 기분 나쁜 것이다. 누군가를 위한다면 이렇게 행동하지 못할 테니.

"코뿔소들 사이에는 부원과 부장의 관계가 명백하지만, 이 정도 기간이라면 그래도 나름 친구라고 이름 붙여도 괜찮지 않을까요? 전 그렇게 생각해요. 그리고 친구는 원래 고민도 우는 소리도 서로서로 나눠 들으며 등 두드려 주는 사이랍니다~"

그러니까, 하는 말과 함께 리라는 손을 들어 은우의 등을 토닥토닥 두드린다.

"이런 식으로."

844 혜우주 (H5umNCMVhc)

2024-04-20 (파란날) 00:44:52

누린내 나는 곰고기...
저기 사골집 같은데다 맡기면 왠지 끝내주는 국물이랑 수육으로 말아줄거 같은데

845 영희주 (xb0fXXJV7g)

2024-04-20 (파란날) 00:45:00

>>842 (강제로 태오를 행복하게 하는 커맨드가 있다고 한다

↑ ↑ ↓ ↓ ← → ← → B A

>>841 사실 돼지고기 소고기 더 맛나기는 해요~(소근)

846 한양주 (RtVeVNQp5M)

2024-04-20 (파란날) 00:45:42

모카고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자주_하는_말은

한양 : " 아, 그래요? "

의외로 " 반말하지 마세요 " 는 아니었다고.

과거의_자신을_만난_미래의_자캐가_해주는_한마디

한양 : 내가 너한테 뭘 얘기해줘.

한양 : 괜히 내가 얘기하다가 미래만 예측할 뿐이야.

한양 : 야. 미래 말고 현재를 살아. 왜 미래를 안 알려주냐고? 그러면 너가 사는 재미가 없어지잖아? 나 간다? ㅃㅃ

자캐의_나이를_열살_올려보자

한양 : ........(알람 듣고 깸)

한양 : .......(죽은 눈)

한양 : .........(10분 뒤로 다시 알람 맞춤) (다시 잠)

(무한반복)

847 혜우주 (H5umNCMVhc)

2024-04-20 (파란날) 00:46:08

>>842 허허허 선생
혜우는 이제 깔 비설이 없습니다만?

848 리라주 (vA4KwOKbmY)

2024-04-20 (파란날) 00:46:30

뭐 뭐라구하는거지????
답레이상해
나는바보.

그리고 서연이 잠버릇 잠꼬대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 악 너무귀여워 듣고싶어(?)

849 여로주:3 (h4RCTQulWI)

2024-04-20 (파란날) 00:46:59

성여로의 오늘 풀 해시는

멘션_온_곡을_모티브로_자캐_로그_연성
멘션이... 안 오는데 어떻게 해야할까<:3c

자캐가_다룰_수_있는_악기는
의외로 여로땅 피아노하고 바이올린 다룰 줄 알아:3

지각에_대처하는_자캐의_자세는
원래부터 있던 학생처럼 쉬는 시간에 섞여들어간다.
아니면, 이동수업하는 교실일 때.. 일부러 문 열고 나가는 듯한 모션 취함. 그러면 선생님들은 수업 중이니까 들어와 앉으라 하거든. 그렇게 자연스럽게 수업에 참석한다 ㅇ_<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850 영희주 (xb0fXXJV7g)

2024-04-20 (파란날) 00:49:25

사실 "누린내" 라는것이 개인차에 따라서는 "풍미"일수도 있거든요~

851 한양주 (RtVeVNQp5M)

2024-04-20 (파란날) 00:50:33

>>850
맞아! 삭힌홍어의 냄새도 풍미지(?)

절대로 한양주가 홍어를 좋아해서 그러는 게 아니야

852 서연주 (DOwpcCQpqM)

2024-04-20 (파란날) 00:51:10

>>846 한양주
앗@ㅁ@ 일상 도중이라 한양주가 안 하셨었군욬ㅋㅋㅋㅋㅋ (◀댕청이) 챙겨 주셔서 감사해요~~ ><
반말하지 마세요가 아닐 줄이야? 하긴 부부장님한테 초면에 반말하는 사람이 드물 거 같긴 하네요...
미래 말고 현재를 살라, 이거 임팩트 빡 있네요 (엄지척)
...??? 들으면 끄고 들으면 끄고 할 거면 알람을 10분 단위로 맞춰 놓은 의미가;;;??? (저러다 금랑이랑 설향이가 산책 가자고 깨울 때에야 일어나는 거 아닌지;;; )

853 여로주:3 (h4RCTQulWI)

2024-04-20 (파란날) 00:51:13

홍어 맛있어...... 아까 장 보러 갔을 때 홍어회 살 걸!!!! 막걸리에 재웠다가 먹으면 맛있는데!!!!!(급발진(?

854 영희주 (xb0fXXJV7g)

2024-04-20 (파란날) 00:52:10

영희주는 홍어를 못먹습니다

어렸을 떄 트라우마가 있어서....

855 서연주 (DOwpcCQpqM)

2024-04-20 (파란날) 00:52:12

>>848 리라주
아마 일상적인 대화도 아주 약간은 가능할 거예요. 근데 본인은 깨고 나면 기억 못 한다네요(먼눈)

856 성운주 (qQwUUP0tdE)

2024-04-20 (파란날) 00:52:17

서성운의 오늘 풀 해시는
미팅에_끌려_간다면_자캐는
“아니, 무슨 소릴 하는 거야. 나··· 나··· 나 사귀는 사람 있어!!!”
(방울토마토 됨.)
“그러니까, 나 미팅에는 가고 싶지 않다고. 미안해. 다른 애 불러서 재밌게 놀아.”

자캐의_모에요소
“네가 지금 뭘 말하고 싶은지 알겠는데···”
“나도 화낼 줄 알아···” (째릿)

자캐별_카페에서_주문하는_메뉴는
“슬러시 계열일까─ 딸기 프라페라던가, 저번에 먹어본 말차코코넛슬러시도 맛있었어─”
“하지만 역시 카페인이 필요할 때라던가 있지. 보통은 아이스 아메리카노야.”

서성운의 오늘 풀 해시는
자신의_감정_하나를_영원히_지울_수_있다면_자캐는
“··· 「유지」하기도 벅찬데, 그러기야?”
“하나도 포기할 수 없어. 전부 다 필요해.”

자캐가_무의식적으로_두려워하고_있는_것은
“···요즘 자꾸 이상한 꿈을 꿔.”
“원숭이 꿈이라고 해야 되나, 더 꾸면 안될 것 같은 그런 찝찝한 꿈 있잖아··· 그 꿈 내용이 뭔지 정확히 기억은 안 나는데, 떠올리면 안될 것 같은······.”

자캐의_타인에_대한_관심의_정도는
“음─ 계기가 없는데 먼저 다가갈 정도는 확실히 못되네. 부끄럽잖아······.”
“하지만 그럴 계기가 있거나, 나한테 먼저 다가와주는 사람이라면, 나는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어.”
“어, 적어도 노력은?”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857 여로주:3 (h4RCTQulWI)

2024-04-20 (파란날) 00:52:21

저거 음악을 로그로 쓰는 거 뭔가 재미있어보여서..........

.dice 1 10. = 5 -장르

7이상이 나오면........ .dice 1 40. = 9

858 영희주 (xb0fXXJV7g)

2024-04-20 (파란날) 00:52:55

저는 지금 목적지에 도착했기에 이만 들어가 봅니다~

다들 좋은 밤 되세요~

859 여로주:3 (h4RCTQulWI)

2024-04-20 (파란날) 00:53:03

다이스 재미없어 쳇쳇쳇(?

성운이 원숭이꿈 꿨었구나 나도 꿨었는데(?

860 여로주:3 (h4RCTQulWI)

2024-04-20 (파란날) 00:53:16

다녀와 영희주~!!

861 한양주 (RtVeVNQp5M)

2024-04-20 (파란날) 00:54:05

>>852
알람을 10분마다 맞추는 이유는..

한양 : '끄으..10분만 더 자자..'

(10분 뒤)

한양 : '으어어..더 졸려..그래..10분만..그때는 깰 수 있을 거야..'

(10분 뒤)

한양 : '못 일어나겠어..아니..일어나기가 싫어..10분 뒤에 진짜로 일어나야지...'

(40분 뒤)

한양 : 아 @%%_-@~@^_~@~@~@-:~ X됐다 (잠 깨버림)

862 한양주 (RtVeVNQp5M)

2024-04-20 (파란날) 00:54:35

>>853
생각하지도 못했던 방법..ㄷㄷ

863 한양주 (RtVeVNQp5M)

2024-04-20 (파란날) 00:55:20

굿밤인겨 영희주!

864 여로주:3 (h4RCTQulWI)

2024-04-20 (파란날) 00:56:21

>>862 홍어 삭힌 거 먹을 때 막걸리에 재웠다먹으면 더 맛있어져! 나도 이거 집안 어른께 배웠어.

865 혜우주 (H5umNCMVhc)

2024-04-20 (파란날) 00:56:43

>>856 >>성운이의 모메요소<<
혜우 : (히죽)

866 한양주 (RtVeVNQp5M)

2024-04-20 (파란날) 00:57:33

>>864
오홓

나중에 해봐야지. 지금은 룸메랑 살고 있어서...(옆눈)

867 성운주 (qQwUUP0tdE)

2024-04-20 (파란날) 01:00:59

>>865 성운: “너라면─ 그게 날 사랑해주는 이유라면, 받아들일래.” (통 튀어오르더니 코끝에다 쪽.)

868 한양주 (RtVeVNQp5M)

2024-04-20 (파란날) 01:03:14

>>856

자신의_감정_하나를_영원히_지울_수_있다면_자캐는

한양 : 당연히 '외로움'이라는 감정부터 지ㅇ..

(옆에서 하나도 포기 못하겠다고 하는 성운을 봄)

한양 : (식은 땀) 저도 포기 못해요..^^

869 은우 - 리라 (qtc806QdZQ)

2024-04-20 (파란날) 01:03:16

"가능성이 높은 것은 역시 2학구겠지."

리라의 말에 일리가 있다는 듯, 은우는 조용히 그 말에 동조했다. 2학구를 굳이 건들겠다고 이야기를 했고 오늘 공개한 자료도 모두 2학구의 연구소에서 가져왔다고 하지 않았던가. 그렇다면 역시 코드 역시 2학구에서 얻었을 가능성이 컸다. 어디까지나 정말로 코드를 얻었다고 한다면의 이야기지만. 코드를 얻지 못했지만 얻었다고 거짓말을 했을 가능성도 있는만큼 은우는 그 가능성에 대해선 어디까지나 가능성으로만 두기로 마음 먹었다. 직접 본 것이 아닌 이상, 그 말을 그대로 믿기는 힘들었다.

"하지만 정말로 해체코드를 얻었는지의 여부는 알 수 없어. 일단 어디까지나 그렇게 주장만 하고 있을 뿐이고, 실제로 코드를 보여주거나 한 것은 아니니 말이야. 증명이 된 것은 하나도 없잖아?"

자신의 생각을 리라에게 이야기하며 은우는 괜히 무의식 중에 자신의 심장 부위를 손으로 살며시 쓸어내렸다. 아마 리라의 눈에는 그 손길이 조금 떨리고 있는 것이 보였을지도 모른다. 허나 은우는 그 떨리는 손길을 스스로 인지하지 못했다.

"아...아하하. 아하하하. 그건 참아주지 않을래? 정강이가 문제가 아니라 진짜 등짝을 맞을지도 몰라. 혜성이에게라던가..."

이전에 한번 제대로 맞았던 기억을 떠올리면서, 은우는 크게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강이, 등짝, 그리고 잔소리 기타 등등. 아주 폭풍처럼 쏟아질 것을 생각하니 절로 무서웠는지 그는 자신도 모르게 몸을 부들부들 떨었다. 이어 두 다리를 모으고 살짝 정강이를 가드하는 것처럼 다리를 굽히는 모습을 보였다.

"뭐, 네가 하고 싶은 말이 뭔진 알겠는데... 그게 쉽질 않네. 퍼스트클래스로 산지 어느 정도 시간도 지났으니 말이야. 익숙하지 않아. 그게. ...그래도 마음은 고마워."

아예 접하지 않은 영역이라면 모를까. 이미 접해버리고 그 영역에서 약 3년을 보냈기에 리라의 말은 정말로 고마운 말이었으나 그대로 실천하기에는 조금 어색하고 힘든 일이었다. 하지만 고맙게 생각하는 마음은 진짜였는지, 그는 입가에 미소를 머금었다. 이어 그녀가 자신의 등을 토닥이자 그는 눈을 뜨고 그녀를 가만히 바라봤다.

"친구라... 그래. 맞는 말이지. 친구가 맞지. 나이는 다르지만 말이야."

그녀의 말을 거부하진 않으며 은우는 고개를 천천히 끄덕였다. 하지만 그럼에도 온전히 그녀의 말을 모두 받아들이진 않았다.

"하지만... 역시 나는 아직은 좀 더 단단한 기둥으로 있고 싶어. ...약해지는 것은 이 사태가 모두 끝난 후여도 늦지 않아. 의무라던가 책임감도 있겠지만, 그냥 내가 그렇게 있고 싶어. 아직은... 저지먼트 모두의 기둥으로 든든하게 있고 싶거든. 그러니까... 무섭다거나 그런 말은 모든 것이 끝난 후에 할게. 하하. 그건 너도 어느 정도 양보를 해줬으면 좋겠는데... 안되려나?"

그녀의 허락을 구하듯, 그렇게 이야기를 해보면서 그는 작은 웃음소리를 냈다. 이어 살며시 등을 떼어낸 후에 그는 쭈욱 기지개를 켰다. 이어 다시 하늘을 바라보면서 그는 조용히 바람을 맞이했다.

"처음에는 세은이를 지키기 위해서, 누구에게도 얕보이지 않기 위해서 뭐든지 다 날려버리는 힘을 그토록 바랬는데 말이야. ...어쩌면 내가 컴프레스 볼을 손에 얻고 퍼스트클래스의 자리에 오른 것은... 지금 이 순간을 위해서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어. 뭐, 근거없는 운명론이긴 하지만 그냥 괜히 그런 기분이 드네. 하하."

870 ◆TMmm6tsoPA (qtc806QdZQ)

2024-04-20 (파란날) 01:05:53

>>849 피아노와 바이올린이라! 오...교양이 있군요!! 여로는! 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 저 영상에도 본 것 같은데!!

>>856 모에요소라...ㅋㅋㅋㅋ 하지만 귀여운걸요!! 그 모습!! 와...갑자기 슬러시가 먹고 싶어졌어요!! 성운아!! 같이 먹자! (안됨) 이상한 꿈이라..(침묵) 저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을게요!

>>858 안녕히 가세요! 영희주!!

>>868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한양아!! ㅋㅋㅋㅋㅋㅋㅋㅋ

871 동월주 (7d.EmjmFZY)

2024-04-20 (파란날) 01:07:28

설마 4레벨이 공간참까지 쓰겠어? 🤔
였었는데. 이게 된다니!
인첨공을 반으로 가르자 동월아! (안됨)

872 혜우주 (H5umNCMVhc)

2024-04-20 (파란날) 01:08:37

>>867 혜우 : 그런게 사랑하는 이유일 리가 없잖아, 바보야 (이마콩)
혜우 : 내 '사랑'에 이유 같은 건 없어, 이것저것 말은 해줄 수 있지만, 그건 그저 말일 뿐이야
혜우 : 단지 명확한 진실은, 서성운이 아니라면 '내가 사랑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지

873 ◆TMmm6tsoPA (qtc806QdZQ)

2024-04-20 (파란날) 01:09:59

>>871 인첨공 자체를 반으로 가르는 것은 불가능하지만...레벨5라면 가능할지도 모르겠네요!

874 성운주 (qQwUUP0tdE)

2024-04-20 (파란날) 01:11:44

.oO(동월이가 그정도면 성운이 지금이라도 블랙홀 만들 수 있는게...?)

875 성운주 (qQwUUP0tdE)

2024-04-20 (파란날) 01:13:46

>>872 성운: “아얏.” (리액션)
“······고마워. 기뻐. 다행이야. 나일 수 있어서··· 내가 그럴 수 있어서.” (혜우의 가슴팍에 머리를 기대고는, 혜우의 손을 자기 가슴팍에 얹어놓는다.) (심장고동이 전해져 온다.)

아, 그리고 혜우와 돌린 저번 일상에서 혜우한테 그렇게 말해주는 걸 잊었네요. 언젠가 이 위험한 목적지에 네 도움이 필요할 때, 너한테 도와달라고 해도 될까? 하는 대사를 준비했었었는데...

876 리라주 (M4xDcheKMw)

2024-04-20 (파란날) 01:15:11

캡틴...
나... 너무졸리다...... 답레... 내일 아침에 일어나서 줄게...
😇
미안... 먼저 들어가께...

🫠 잘자!!!!

877 성운주 (qQwUUP0tdE)

2024-04-20 (파란날) 01:15:26

안녕히 주무세요, 리라주.

878 리라주 (M4xDcheKMw)

2024-04-20 (파란날) 01:15:33

아맞다 으누.
기특해요(복복)

879 ◆TMmm6tsoPA (qtc806QdZQ)

2024-04-20 (파란날) 01:15:35

안녕히 주무세요!! 리라주!! 수고하셨어요!!

880 한양주 (RtVeVNQp5M)

2024-04-20 (파란날) 01:16:34

>>873

한양 : 엥?

한양 : 인첨공을 띄워볼까..

881 한양주 (RtVeVNQp5M)

2024-04-20 (파란날) 01:16:52

굿밤인겨 리라주!

882 성운주 (qQwUUP0tdE)

2024-04-20 (파란날) 01:18:26

>>880 성운: “바루ㅅ······ 아니에요.”

883 ◆TMmm6tsoPA (qtc806QdZQ)

2024-04-20 (파란날) 01:18:3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다들 인첨공을 부숴버릴 생각부터 하는 거냐고요!

884 혜우주 (H5umNCMVhc)

2024-04-20 (파란날) 01:18:59

>>875 혜우 : 천만에, 내 사랑. (정수리에 볼 얹어 기댐)(손 끝의 고동을 감상...)(나쁜손)(?)

그거야 물을 필요도 없이 당연하다고 하겠지
"네 일에 감히 나를 빼놓으려고? 어림도 없는 거 알지?" 라면서 아프지 않게 깨물었을걸

리라주 잘 자

885 혜우주 (H5umNCMVhc)

2024-04-20 (파란날) 01:20:18

다들 혈기왕성하구만
근데 안부수고 윗대가리만 갈아치워서 지원금은 계속 받아먹어야지

886 성운주 (qQwUUP0tdE)

2024-04-20 (파란날) 01:21:54

>>884 (혜우우는 숙녀가 맞다.)
성운: “히잇” (움찔) “···” (손 맞잡음.) (더 앵기다가) (귀 살짝 깨물기)

이건 꼭 해야지- 하고 생각했는데 잊었던 대사라.. 괜찮으시다면 오피셜로 두거나 훈련에서 교류로 주고받거나 해서 정사로 남길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어요. 전적으로 일상 때 서술하는 걸 잊어버린 성운주 잘못입니다.. 🥺

887 태오주 (K3jPoxZEps)

2024-04-20 (파란날) 01:24:50

일단 밈미 답 오면 마저 작성하는걸로 하고
.dice 1 100. = 90 응 형이야
형은 피곤해서 글도 안 써지고 오늘도 한끼만 먹어 예민하고 어찌 되었든 중구난방해
그렇지만 훈련은 갈겨야지?

888 성운주 (qQwUUP0tdE)

2024-04-20 (파란날) 01:27:02

889 ◆TMmm6tsoPA (qtc806QdZQ)

2024-04-20 (파란날) 01:27:37

>>885 역시 돈은 거부할 수 없지요!! (납득)

890 혜우주 (H5umNCMVhc)

2024-04-20 (파란날) 01:28:35

>>886 혜우 : (아무고토 몰라요 눈)

응 오피셜로 둬도 좋아
뭔가 아쉽다 싶으면 성운이 훈련레스에 말하는 장면 넣어줘
나중에 보고 혜우 훈련에 넣거나 짤막하게라도 반응 줄게

891 ◆TMmm6tsoPA (qtc806QdZQ)

2024-04-20 (파란날) 01:28:55

캡틴은 이만 자러 갈게요!! 다들 좋은 밤 되시고 안녕히 주무세요!

892 태오주 (K3jPoxZEps)

2024-04-20 (파란날) 01:29:18

찾았니 못 찾았니
.dice 1 2. = 1

죽었니 살았니
.dice 1 2. = 1

893 성운주 (qQwUUP0tdE)

2024-04-20 (파란날) 01:29:19

안녕히 주무세요, 캡틴!

894 성운주 (qQwUUP0tdE)

2024-04-20 (파란날) 01:29:44

895 태오주 (K3jPoxZEps)

2024-04-20 (파란날) 01:29:48

캡틴 굿밤

태휘가 태오 유서를 찾았지만 범인은 죽었구나
매콤하군.

896 한양주 (RtVeVNQp5M)

2024-04-20 (파란날) 01:31:58

>>885

한양 : ?!

한양 : (윗대가리들을 띄운다) (인첨공 밖으로 보내버린다)

897 한양주 (RtVeVNQp5M)

2024-04-20 (파란날) 01:32:10

굿밤인겨 캡틴!

898 태오주 (K3jPoxZEps)

2024-04-20 (파란날) 01:52:12

써야 하는데 피로를 못 참겠다
오후중에 훈련 올려야지
잘자

899 성운주 (qQwUUP0tdE)

2024-04-20 (파란날) 03:24:50

.oO(성운이 비설 다시 점검하다가 큰 고민에 빠짊.)

900 혜우주 (H5umNCMVhc)

2024-04-20 (파란날) 03:29:29

(큰 고민에 빠진 성운주를 구경)

901 성운주 (qQwUUP0tdE)

2024-04-20 (파란날) 03:30:59

>>900 (꽁기꽁기 타고올라감.)

그...... 쓰다 보니까
성운이쪽 만악의 근원도 의약계열 종사자가 되고 있어서... 👀

902 혜우주 (H5umNCMVhc)

2024-04-20 (파란날) 03:36:53

>>901 (무릎칠라 둥기둥기)
뭐어 그럴 수 있지
직업이 문제겠엉 사람이 문제지

903 성운주 (qQwUUP0tdE)

2024-04-20 (파란날) 03:39:51

>>902 (사부작사부작.) (자리잡기)
아, 그러면 겹친다거나 하는 부분은 개의치 않고.. 마저 쓰겠어요.
내 낙원이! 내 계획이! 무슨 짓을 한 거냐아아아아!! 하고 소리지르다 수정펀치 맞기에 최적화된 캐릭터... (샤샤샥.)

904 혜우주 (H5umNCMVhc)

2024-04-20 (파란날) 03:49:18

>>903 (복복복복)(조물조물)
그래그래 성운주 맘껏 하고 싶은대로 하자구우
후후 수정펀치라
아 분량 조절 잘 해야 한다잉

905 성운주 (qQwUUP0tdE)

2024-04-20 (파란날) 03:54:32

>>904 (빵실!)
>>>분량 조절<<<
그렇잖아도 썰풀이와 떡밥풀이와 훈련으로 사전에 설정이며 떡밥들을 좀 많이 풀고 진행해야 될 것 같다고 생각해요. 👀👀👀 일상을 열심히 돌려야 한다!

906 혜우주 (H5umNCMVhc)

2024-04-20 (파란날) 04:06:03

>>905 (궁디파파파파팡)(흐뭇!)
현생이랑 겸하려면 그거 디게 빡세
여차하면 엔딩에 몰아 풀거나 축약할 수 있게 파트 잘 나눠두라구

907 성운주 (qQwUUP0tdE)

2024-04-20 (파란날) 04:18:55

>>906 (오애애애애앵)
언제나 현생이 문제죠... (주륵.) 조언 감사해요. 확실히 그 부분도 중요하겠네요.

908 혜우주 (H5umNCMVhc)

2024-04-20 (파란날) 04:35:49

>>907 후히히 귀여워 (볼냠)
아 그리고
아마 모든걸 풀기는 어려울 거야
나도 혜우 갠이벤 설정 반절은 풀지도 못하고 흘렸는걸
진행이 됐든 엔딩이 됐든
그니까 성운주가 가장 만족할 수 있는 갠이벤을 짜면 좋을 거라고 생각해

909 혜성주 (suKTScpAEc)

2024-04-20 (파란날) 04:44:03

situplay>1597046259>747 어느쪽이든 상관없다. 재미는 전자가 좋고, 먐미의 서사 진행이 쉬울려면 후자가 좋음.

910 성운주 (qQwUUP0tdE)

2024-04-20 (파란날) 04:46:50

>>908 (소심한 칠라박치기 톡.)
어떻게 되었든, 아마 태오주의 설정보다는 짧을 것 같기에.. 태오주만큼은 아니더라도 부지런히 독백이나 교류훈련 등으로 털어낼 계획이에요. (누구나 그럴싸한 계획은 있다. 혐생에 뚜까맞기 전까지는) 어찌되었건 저는 명료하게 다 드러나거나 다 드러내는 쪽을 선호하는지라.

다만 밈미와 먐미의 인첨공혐오+인간혐오가 더 심해질 것 같은 건....... (얼굴싸쥠맨.)

911 혜우주 (H5umNCMVhc)

2024-04-20 (파란날) 04:55:16

>>910 (이마맞부비)(꾸왑!)
>>>>누구나 그럴싸한 계획은 있다. 혐생에 뚜까맞기 전까지는<<<<
매 우 강 조
그래그래 성운주가 하고 싶은 걸 최우선으로 하자구
ㅋㅋㅋㅋㅋㅋ (옆눈)

912 성운주 (qQwUUP0tdE)

2024-04-20 (파란날) 05:02:17

>>911 (꾸시꾸시꾸시..) (칠모나이트)
일단.. 조금 잘래요. 코감기+목감기가 와서 약을 먹었더니 잠이 오네요. (꽃가루알레르긴가 하기에는 생전 한번도 없었던 꽃가루알레르기가 지금 오면 너무 억울할 것 같은데)
혜우주도 얼른 잠드셨으면 좋겠어요.. (뽁삑뽁삑.)

913 혜우주 (H5umNCMVhc)

2024-04-20 (파란날) 05:04:12


>>912 (칠라꼬옥)
그거 감기가 아니라 미세먼지한테 뱅당한걸지도 몰라 관리 잘혀 (토닥토닥)
나는 일단 훈련 쓰고 생각해야지...
잘 자 성운주야 좋은 꿈 꾸고

914 혜성주 (suKTScpAEc)

2024-04-20 (파란날) 05:46:10

다시 현생으로 돌아가야겠다 늦게 자지 말고 나중에 보자

915 천 혜우 - 훈련 (H5umNCMVhc)

2024-04-20 (파란날) 06:42:14

>>0

"선생님."
"왜."
"내가 퍼스트 클래스가 된다면 기분이 어떨 것 같아요?"
"현 체제 내에서 된다면 착잡하겠지."
"그럼 체제가 바뀐 뒤에는요?"
"바뀐 체제 보고 생각 달라지겠지."
"흐음."
"또 무슨 쓸데없는 생각을 하고 있길래 그러냐."
"그림이 꽤 잘 됐다는 생각?"
"그림?"

유준은 무심코 고개를 돌렸다가 짜증만 팍 솟고 말았다.
그림이랍시고 해 놓은 그것은
공예용 칼로 하얀 팔뚝 살갗 위에 새긴 그림이었기 때문이었다.

"또 또 또 X랄하지. 안 그래도 복잡한데 너라도 얌전히 있어라 제발."
"왜요. 이만하면 얌전하잖아요. 때려부수지도 않는데."
"그런 말이 아니, 하, 아니다. 그거 당장 지워. 지우고 거기 얌전히 있어. 너 오늘 정수리 구멍 날 줄 알아."
"와- 너무한다-"
"어휴 X발."

유준이 기어코 앓는 소리를 내자
나는 만족스럽게 낄낄대며 팔뚝을 회복시켰다.
그림의 가운데부터 가장자리로 향하게끔 회복을 진행시켜보니
실시간으로 나아 말끔해지는 피부가 꽤 인상적이었다.
뭐, 깨끗하진 않았지만.


퍽!

"으갹."
"긁지 말고 닦아!"

드러누운 소파 위로 날아온 물티슈 팩에 얼굴을 맞아버렸다.
살짝 투덜거리려고 하다가 정수리로 느껴지는 따가움에 얌전히 팔뚝만 닦았다.

...조만간 4학구에 가야지.

916 수경 - 훈련 (xRSk4/4ZYQ)

2024-04-20 (파란날) 07:28:05

>>0

그들 중 일부의 운명을 예견하는 것처럼... 그 붉은 수색이, 그들을 담았던 것이 바닥에 퍼지고 있었다.

깨진 것을 치우는 것은 안드로이드와 능력을 응용한 기기들이었다. 쓸린 상처처럼 보이는 것을 그녀는 바라봤고. 느껴지지 않음에 안도하며 동시에 모든 것을 잃어버린 것 같은 통증과 가장 닮은 감각에 몸부림치고 싶었을 것이다.

그녀는 그를 바라봤지만 그는 그녀를 눈치채지 못했을 것이다. 잃어버린 자의 고통정도는 같은 것을 지닌 입장으로... 달래줄 만한 의리는 있었던 거라서 바라보는 것일지도.



여기가 어디죠? 아. 저는 멀쩡해요. 기억이요. 음. 잘 기억나지 않아요. 머리가 아파요.
왜 안 줘요? 왜 다르지..요?
입원. 할 수 있어요. 다니는 병원이 있는데요. 입원용 서류. 아. 어디 있었나요?
리태님?
이동에는 문제가 없어요. 그렇죠? 갈 수 있어요.
부상은 리버티에 가입하고 싶은 이들의 원한 같은 그런거일 수 있어요.

하지만 문제가 없었다는 것은 거짓으로, 연산을 끝도 없이 이어서, 겨우 성공해낸 것이었을 것이다... 계수가 오를 정도로 열이 오르는 과정이었을까?

//주말의 아침. 못잔건 아니지만(출근시간에 일어나는 매직) 좀 더 뒹굴거릴 생각(?)
잠깐 다들 안녕하세요

917 영희주 (xb0fXXJV7g)

2024-04-20 (파란날) 08:40:04

다들 좋은 아팀이에요~

(여기는 오후 4시 40)

918 여로주:3 (h4RCTQulWI)

2024-04-20 (파란날) 08:49:48

모니잉..... 우우

919 (비몽사몽한) 서연주 (DOwpcCQpqM)

2024-04-20 (파란날) 10:10:03

12시까지 잘 생각이었는데 왜 주말엔 일찍 깨버릴까요3.3 아무튼 주말 아침은 좋은 아침 귀한 아침이에요~~~>< 알로하예요오오오~~~

920 (비몽사몽한) 서연주 (DOwpcCQpqM)

2024-04-20 (파란날) 10:11:41

@철현주
situplay>1597046259>447
situplay>1597046259>455
보고 궁금해진 건디요👀👀
공부 끝나고 하는 말이면 앞으론 잘했다고 애썼다고 철현 선배가 셀프 격려하는 말로 바뀌어 갈 수도... 있을까요?(기도메타)

921 리라 - 은우 (M4xDcheKMw)

2024-04-20 (파란날) 10:43:50

situplay>1597046259>869

하긴, 아직은 그저 주장일 뿐이다. 퍼스트클래스와 합류했다고 한 것도 그저 말뿐이고. 하지만.
리라의 시선이 은우의 떨리는 손에 닿았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그 말이 증명되지 않았다곤 해도 불안한 건 당연하겠지. 설령 그게 참 아닌 거짓이라 한들 그들의 심장에 박혀 있는 폭탄의 위험성이 줄어드는 것도 아니니까. 오히려 높아졌으면 높아졌지.

"오호? 등짝이 더 무서우신가 봐요? 혜성이 언니~ ...하하하! 농담이에요. 안 부를게요."

들릴 리가 없는 외침을 조그맣게 내어놓은 뒤 웃어버린 리라는 이내 가만히 은우의 말들을 들었다.

"그럴 만도 하죠. 3년이라는 게 적은 시간도 아니고, 그 시간동안 얹혀온 무게도 무게니까. 다만 그런 외부적 요인 때문에 은우 선배님이 억지로 버티고 있어야 한다는 생각은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아까도 말했듯이, 그리고 인정하셨듯이— 친구들이잖아요?"

그리고 이어지는 말은 차라리 환영할만한 것이다. 리라는 살짝 웃었다.

"하지만 선배님 본인이 그렇게 생각하시는 거라면 저는 막을 수 없어요. 그러고 싶지도 않고요! 스스로의 의지로 단단해지고 싶다면 그건 축하하고 응원해 마땅할 일이죠."

아~ 벌써부터 든든하네요~ 라며 가볍게 덧붙인 후 등을 두드리던 손을 내린 리라는 이윽고 저 멀리로 기울어가는 태양을 바라보았다. 둥글고 환한 빛을 내는 별은 이런 우리의 상황을 알지 못해 여전히 아름답게 세상을 밝힌다.

"정말 그럴 수도 있죠~ 근거 없는 운명론이라고 하셨지만... 은우 선배님 같은 분이 그 힘을 쥐게 된 건 나름의 이유가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물론 우리들도 그렇고요."

예전이라면 이런 말을 입에 올리지도 못했을 것이다. 저지먼트는 에어버스터가 갖게 된 힘의 무게와 그로 인해 짊어진 고통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으니까. 그러나 이제는 상황이 조금 달라졌다. 최은우는 그가 쥔 힘을 저주하기보다는 더 나은 내일이라는 목적을 위해 동행하기로 한 것 같으니까. 그러니까 이런 말도 해볼 수 있는거다.

"전쟁 병기를 목표로 양성된 초능력자라고 하지만, 결국 그건 윗선의 목적일 뿐이고 우리에게는 자유 의지라는 게 있으니까요. ...음, 이건 아까 전 리버티의 폭로에 충격 받고 흔들렸던 사람이 할 말은 아닌가~..."

살짝 머쓱한 미소가 한 차례 스쳐간다.
하지만 어쨌든.

"주어진 운명도 운명이지만, 그 위에서 가장 나은 내일로 갈 수 있는 선택을 하는 사람은 멋지다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응원할게요."

그저 우리 모두가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힘내봐요. 다같이!"

922 리라주 (M4xDcheKMw)

2024-04-20 (파란날) 10:44:21

좋은 아침...

923 수경주 (xRSk4/4ZYQ)

2024-04-20 (파란날) 10:47:19

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비가 오네요.

924 철현주 (k1SC5hXUiQ)

2024-04-20 (파란날) 11:03:16

>>920 그건 어려워요! 공부 싫어해요! 그런 말은 운동 끝날 때나 쓰는 말이죠!

925 수경주 (xRSk4/4ZYQ)

2024-04-20 (파란날) 11:18:26

철현주도 어서오세요

926 서연주 (he2jQUCHLI)

2024-04-20 (파란날) 11:30:26

>>924 철현주
앗@ㅁ@ 그거 아쉽네요.. 하루치 공부 끝낸 거 정도면 충분히 셀프칭찬 할 만한 거리라고 생각했는데 말이죠👀👀

리라주 수경주도 안녕하세요오오오~~

927 철현주 (k1SC5hXUiQ)

2024-04-20 (파란날) 11:32:16

수경주 안녕!!!!!!!!!!!!!!!!!!
서연주 다시 한번 안녕!!!!!!!!!!!!!!!!!!!!!
리라주 안녕!!!!!!!!!!!!!!!!!!!!!!!!!!!!!

928 서연주 (J8U8/HdC1o)

2024-04-20 (파란날) 11:39:46

>>924 철현주
그럼 좀 바꿔서 질문!! 현 시점 철현 선배 기준 셀프 칭찬이나 셀프 격려할 거리로 뭘 꼽을 수 있을까요?👀👀 (집요)(고집)

929 ◆TMmm6tsoPA (qtc806QdZQ)

2024-04-20 (파란날) 11:44:17

으어...갱신할게요!!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듯 하다가 또 약해진 것 같고..(흐릿) 아무튼 다들 안녕하세요!

930 혜성주 (ZMyEhHzAkM)

2024-04-20 (파란날) 12:10:24

점심먹어

931 철현주 (8s4OmOFTs2)

2024-04-20 (파란날) 12:15:10

>>928
딱히 없어요! 그냥 나쁜 사람들을 보며 나정도면 쟤네들보단 낫지! 하면서 스스로 선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것?

캡틴 안녕!!!!!!!!!!!!!!!!!!!!!!!!
혜성주 안녕!!!!!!!!!!!!!!!!!!!!!!!!!

932 혜성주 (ZMyEhHzAkM)

2024-04-20 (파란날) 12:30:17

팍팍하고 비까지 오니 달달한 썰이 필요하다....하지만 뭘 풀어야할지 모르니 남은 시간동안 멍 때려야지

933 ◆TMmm6tsoPA (qtc806QdZQ)

2024-04-20 (파란날) 12:32:44

혜성주와 철현주 둘 다 안녕하세요!!
달달한 썰이요? 혜성이의 달달한 썰을 풀면 되겠군요! 우산 들고 하교하는 혜성이 보여주세요! 금이랑 한 우산 쓰고!

934 혜성주 (ZMyEhHzAkM)

2024-04-20 (파란날) 12:37:11

이사람아 저 현생이에요. 한동안은 좀 바쁘게 살 생각이라(이러기)
혜성금 썰을 원하나? 다섯시 이후에 나갑니다()

935 랑주 (CJEfEWH2BU)

2024-04-20 (파란날) 12:37:50


너무잤다

936 수경주 (xRSk4/4ZYQ)

2024-04-20 (파란날) 12:39:38

다들 어서오세요.

.dice 1 100. = 71
간단한 다이스

937 수경주 (xRSk4/4ZYQ)

2024-04-20 (파란날) 12:50:28

수경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들었던_말_중_가장_절망적이었던_말
당신을 부정한 말이었겠지요. 당신이. ...이라는 말...

물웅덩이에_대처하는_자캐의_모습
텔레포터에요.

비오는_날_우산이_없다면_자캐는
텔레포터라고!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케이스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의_방에_나방이_들어온다면_자캐반응
-꺄...꺄아아악!!!!
으로 사람들에게 청각적 테러를 펑펑 때릴 수도 있지만 그건 꾸민 거고
의외로 관찰합니다... 나방이 어떻게 사람을 돌게만드는지...(?) 나방의 촉감과 버둥버둥거리는 것을 살신성인으로 경험해보고...
^^

자캐가_생각하는_자신의_외모
별로에요. 그냥.. 그럭저럭일 뿐인걸요...(*기만입니다)(*고양이상 장난기있고 자신만만해보이는인상의 소녀)

자캐가_현실세계에서_구사하는_언어는
한국어...잖아요. 별개로 외국어 소양도 나쁘지 않아요.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간단한 해시. 근데 해시 진짜 너무하네. 텔레포터라고요

938 ◆TMmm6tsoPA (qtc806QdZQ)

2024-04-20 (파란날) 12:50:34

>>934 으아아악!! 썰 주고 가요! 썰!! (끌려감)

>>935 어서 오세요! 랑주!!

>>936 수경주도 안녕하세요!

939 진정하 주 (pYoZTfWiAw)

2024-04-20 (파란날) 12:53:23

퇴근 조타...히히

940 혜성주 (ZMyEhHzAkM)

2024-04-20 (파란날) 12:55:27

>>938 그런거 없다 다섯시 이후를 기약하도록

온 사람들 어서오고.

941 수경주 (xRSk4/4ZYQ)

2024-04-20 (파란날) 12:57:55

다들 어서오세요.

흠... 빨래를 돌려놓고 외출하는 것도 나쁘지...않겠죠(고민)

942 ◆TMmm6tsoPA (qtc806QdZQ)

2024-04-20 (파란날) 12:58:11

>>937 역시 무적의 텔레포터!! 뭐든지 다 대응이 가능해!! ㅋㅋㅋㅋㅋㅋ 저도 그 능력 가지고 싶어요!!

>>940 으아아앙! (땡깡 부리기)(끌려가버림)

943 혜성주 (ZMyEhHzAkM)

2024-04-20 (파란날) 12:58:12

돌려놓고 가자

944 진정하 주 (lubAlR6Srg)

2024-04-20 (파란날) 13:01:31

이날씨에 빨래를...?

945 ◆TMmm6tsoPA (qtc806QdZQ)

2024-04-20 (파란날) 13:15:05

안녕하세요! 정하주!! 일단 전 식사하러 갈게요! 다들 맛점하세요!

946 수경주 (xRSk4/4ZYQ)

2024-04-20 (파란날) 13:26:19

정하주도 어서오시고.. 다들 다녀오세요

947 정하주 (VdqhLVJfhM)

2024-04-20 (파란날) 13:27:25

캡바 경하!

948 한양주 (RtVeVNQp5M)

2024-04-20 (파란날) 13:40:11

오늘의 점심은 돼지국밥

949 정하주 (VdqhLVJfhM)

2024-04-20 (파란날) 13:40:52

냥하!

950 수경주 (xRSk4/4ZYQ)

2024-04-20 (파란날) 13:45:23

한양주도 어서오세요.

951 이리라 - 토끼 메이드 납치 사건 (M4xDcheKMw)

2024-04-20 (파란날) 14:00:27

>>0

사건사고는 언제나 순식간에 일어난다. 잠깐의 부주의가 큰 눈덩이로 돌아와 머리통을 강타하는 건 흔히 찾아볼 수 있는 일이다. 이렇듯 세상의 모든 일은 쉬이 예상할 수 없다. 미처 생각치도 못한 방향에서 시작된다면 더더욱.


여느 때와 다름없는 시간이었다. 리라는 가벼운 일탈의 결과로 만들어진 센터 내부의 무지개 미끄럼틀을 그림 먹는 동글이 애벌레로 철거 중이었고, 내부 카페 벽면의 통창으로는 따스한 햇빛이 내려앉았으며, 아이들은 웃고 떠들며 실내외를 오간다. 그저 평범한 매일 중 하나일 뿐인 하루.

- 으아아앙! 허어어엉...

그러나 그 익숙한 안락함은 머잖아 들려오는 커다란 울음소리로 인해 산산조각나고 만다. 빗자루 위에 앉아서 애벌레가 미끄럼틀을 먹어치우는 걸 감독하던 리라의 시선은 갑작스러운 누군가의 통곡에 곧장 가는 방향을 달리한다. 근원지를 찾는 건 크게 어렵지 않았다. 앞마당과 연결된 센터의 현관, 그곳에서 무릎이 다 까진 어린아이가 눈물 콧물로 얼룩진 얼굴을 한 채 걸어들어오고 있었기 때문이다. 공중에 떠 있던 빗자루가 부드럽게 현관으로 미끄러져 내려간다.

"연주? 왜 그래? 무슨 일이야?"
- 흐어엉, 토끼, 목걸이이이...
"토끼? 목걸이?"
- 잡혀갔어... 내 목걸이...

횡설수설하는 아이를 의무실로 데려가 치료받게 하며 들은 바, 상황은 이랬다. 아녜스 센터에 맡겨져 인기 스타가 된 토끼 메이드 중 하나를 데리고 나가 놀던 아이가 웬 이상한 괴한에게 토끼를 눈 앞에서 뺏겼다는 것. 그 괴한을 쫓아가려다가 무릎을 깨 먹었다는 것. 그리고, 놀아주던 통에 토끼에게 자신이 가장 아끼는 로켓 목걸이를 걸어주었는데 그것마저 덩달아 도둑맞았다는 것이다.

- 그, 그 목걸이 안에, 가, 가족사진, 있는데...

상황이 골치 아프게 됐다. 분실물이 눈에 띄거나 큰 것이면 찾기 어렵진 않을 텐데, 하필 둘 다 작고 생판 모르는 남들이 보기엔 전혀 별볼일 없는 것들이라. 사실 그래서 더 찜찜하기도 하다. 토끼 메이드나 연주의 로켓 목걸이나 딱히 금전적으로 득 볼 일은 없다고 봐도 좋은 것들인데, 어째서?

"울지 마. 내가 찾아줄게."
- 히끅. 저, 정말?
"당연하지! 언니 저지먼트다? 이 정도는 금방 찾을 수 있어! 언니네 학교 친구들한테도 찾아봐달라고 할게. 그러니까 이제 그만 뚝~"
- 흑. 쿨쩍.
"잘했어요~ 자. 그럼 몇 가지만 물어볼게. 토끼 잡아간 그 사람, 어떻게 생겼는지 기억나?"




@저지먼트

무전기가 울렸다. 발신인은 이리라. 3학구의 아동 청소년 센터인 선 아녜스 아동 청소년 복지 센터 앞에서 도난 사건이 발생해 추적 중에 있다는 보고와 함께, 상세한 내용을 단톡으로 전송할테니 용의자와 비슷한 용모의 사람을 목격한다면 연락을 달라는 내용이었다.

@저지먼트 단톡방

이리라: [(네잎 클로버 문양이 새겨져 있는 타원형의 은색 로켓 펜던트를 그린 그림)]
이리라: [토끼 메이드 목에 걸린 채로 없어졌대요. 훔친 사람 인상착의는 데님 재질 볼캡에 어두운 녹색 머리, 하얀 마스크를 꼈고 손에도 하얀 장갑. 두꺼운 검은색 목폴라 스웨터.]
이리라: [비슷한 사람 목격하시면 저한테 연락 주세요!]




높은 곳에서 세상을 바라보면 모든 것이 한눈에 들어온다. 덕분에 빗자루를 타고 3학구 상공을 떠돌던 리라는 너무 늦지 않게 연주가 말한 인상착의와 흡사한 자를 찾아낼 수 있었다. 한쪽 팔에는 토끼를 끼고 반대 손으로는 담배를 쥔 모습을 보고 있자니 짜증이 치솟는다.

"거기! 태어난 지 몇 주 되지도 않은 애 앞에서 담배 피우면 어떡해요?"
- 응? 뭐야?

시야각 밖에서 들려오는 외침에 당황한 도둑이 허둥지둥 주위를 둘러보는 동안 빗자루를 기울여 착륙한 리라는 이내 도둑의 어깨를 톡톡 두드렸다.

- 힉!
"저지먼트입니다. 그 토끼..."
- 으아아악!
"......어? 뭐야? 자, 잠깐! 기다려!"

그냥 그랬을 뿐인데.
어깨를 두드리고 눈만 좀 마주쳤을 뿐인데, 무슨 귀신이라도 본 것 마냥 헐레벌떡 도망치는 도둑의 뒷모습을 리라는 멍하니 바라보았다. 아니, 왜 도망가? 내가 뭘 어쨌다고!

"저기요! 토끼 돌려달라고요!"
- 으악! 왜 쫓아와! 저리 가!
"뭔 소리야! 당신이 먼저 훔쳤잖아! 토끼랑 펜던트 돌려달라니까?!"

근데 왜 저렇게 빠르지? 일반인보다 확연히 빠른 속도에 의아해하는 찰나, 리라는 자신이 점점 뒤쳐진다는 걸 깨달을 수 있었다. 이대로라면 놓친다! 거기까지 생각이 닿자마자 리라는 주머니에서 포스트잇을 꺼내 대충 그린 끈끈이 물풍선을 실체화 시켜 앞서가는 사람에게 던졌다.

- 끼욕!

그리고 빗맞았다. 현란한 형광 녹색의 끈끈이는 인적 드문 골목길을 반짝반짝 물들였지만 달려가는 자는 붙잡지 못했다. 이내 골목을 틀어 모습을 감춰버린 도망자의 뒷모습을 응시하며 가볍게 혀를 찬 리라는 다른 포스트잇에 그려져 있던 클레이건을 실체화 시킨 뒤 재차 걸음을 옮겼다.

"아, 근데 여기가 어디지."

너무 멀리 온 것 같은데. 속도를 낮추자 그제서야 상태가 좋지 못한 골목의 그래피티와 바닥을 구르는 쓰레기 등이 시야에 들어온다. 쫓아가던 사람은 보이지 않고. 주변 분위기는 나쁘고. 이걸 어쩌나. 고민하던 그는 곧 핸드폰을 꺼내들고 지도 앱을 켰다.

@저지먼트 단톡방

이리라: [(현재 위치가 찍힌 지도 앱 링크)]

도난 사건 용의자를 추적하다가 놓쳤습니다. 위치에서 가까운 곳에 계신 분들은 한번씩 확인 부탁드립니다.
—그렇게 말하는 두번째 메세지는 보내지지 못했다.


코와 입이 천으로 틀어막혀지는 불쾌한 느낌과 동시에 정신을 잃고 말았으니까.

952 이리라 - 토끼 메이드 납치 사건 (M4xDcheKMw)

2024-04-20 (파란날) 14:01:44

(situplay>1597046259>951 에 이어서)

- ...!
- ...한 놈아, 이거 어떡할...
- ...신 차리는 ...은데?

- ...이리라 양?
"헉!"

타의에 의해 차단당했던 호흡과 의식이 돌아오는 동시에 전신의 감각이 폭풍처럼 단번에 몰아닥쳤다. 리라는 튕기듯 몸을 일으켰다가 훅 끼치는 두통에 얼굴을 찌푸렸다.

"뭐야, 당신들?"

수상쩍은 얼굴이 최소 아홉 명. 어딘지 모를 좁고 어둑한 장소. 로켓 목걸이를 건 채 옆에 앉아있는 토끼. 그리고, 테이프로 묶인 팔다리. 리라는 손발이 묶인 상황에 경악하여 주위를 둘러싼 자들을 노려보았다.

"뭐냐고."
- 아니 그게 저기 그...
- 야, 이리 와. 꿇어 꿇어.
- 아니 난 그냥 시킨 대로 으악! 아 형님 아프잖아요!

...노려봤는데.
어째 분위기가 이상한 건 기분 탓인가? 리라는 서로 눈치를 보며 우물쭈물하는 무리들을 가만히 바라본다. 사지를 구속당한 상황에 이런 생각을 하는 것 자체가 안일하다 못해 안전불감증 같긴 하지만, 어쩐지 저들이 그를 해칠 것 같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기 때문이다.

"저기요."
- 죄송합니다!!!!
"네?"
- 죄송합니다! 이리라 양!! 저희 애들이 폐를 끼쳤습니다!!! 정중히 모셔오라고 했는데 이것들이 느와르 영화를 너무 많이 봐서 그만!!!!
"그러니까 네?"




"......정리하자면, 나랑 사업을 하고 싶어서 이런 일을 벌였다...?"
- 네! 맞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해치지 않을 것 같다는 감은 옳았다. 리라는 황당하다 못해 넋이 빠져버린 눈으로 코앞에 무릎을 꿇은 스킬아웃 패거리의 대장을 응시한다. 다소 빛이 죽은 그의 눈동자와 달리 상대의 눈동자는 지나치다 싶을 만큼 반짝거리고 있었다. 이윽고 대장은 제 품 속에서 사진 몇 장을 꺼낸 후 리라의 눈 앞에 들이민다.

- 이건 됩니다! 백 퍼센트 되는 사업이에요! 성하제 카페에서 처음 봤을 때부터 대박 캐릭터 프랜차이즈의 가능성을 봤습니다!
"아, 네..."
- 저희와 함께 해주십쇼! 그늘속에서 깡패짓 하면서 빌어먹는 생활에서 손 씻게 도와주십쇼!! 이리라 양!!! 아니 굿위치 님!!!!
"......"

미쳐버리겠네, 진짜.
어디서부터 태클을 걸어야 할지 감도 안 온다. 리라는 제 눈 앞에서 단체로 머리를 숙이며 부탁하는 스킬아웃 멤버들을 흐린 눈으로 바라보았다.

"그런 거면 그냥 당당하게 찾아오지 그러셨어요. 아니면 인첨스타 디엠으로 문자하셔도 되고, 방법은 많았는데 굳이 이런 식으로...?"
- 죄송함다!!
"애초에 저랑 같이 사업하고 싶으셨던 거면 왜 토끼를 훔치셨는데요?"
- 억. 그, 그건... 거 그러니까는...

음. 대답을 듣지 않아도 대충 알 것 같다. 리라는 제 옆에 얌전히 앉아있는 토끼 메이드를 내려다보다가 한숨을 푹 내쉰다. 처음엔 그냥 허가 없이 갖다 쓰려고 했는데 내가 쫓아오니까 방향을 바꾼 거겠지. 이러나 저러나 무계획적이긴 매한가지다.

"제 외투는 어딨나요? 핸드폰은? 무전기는?"
- 외투... 무전... 야, 외투 어딨냐?
- 엉? 버렸는뎁쇼?
- 뭣 씨X 그걸 왜 버려 새꺄!
- 아니... 펜이랑 종이 다 갖다 버리라고 형님이... 그랬잖수...
- 펜이랑 종이 버리랬지 옷을 다 갖다 버리랬냐! 아이고 죄송합니다, 저희 애가 실수를.

그 와중에 이런 것만 주도면밀하고.

"......좀 생각을 해봐야겠네요. 잠깐 혼자 있게 해주시겠어요?"

그나마 말은 잘 들어줘서 다행인가. 제 한마디에 우르르 몰려나가는 스킬아웃 무리들의 뒷모습을 바라보던 리라는 문득 제 곁에 앉아있는 토끼에게 속삭였다.

"토끼야, 네가 해 줄 일이 있어. 저 사이에 몰래 섞여 나가서... 녹색 완장... 알겠지?"




그로부터 얼마 후, 만약 리라의 마지막 메세지를 보고 근처에 도착한 저지먼트 부원이 있다면 당신은 흙과 먼지로 꼬질꼬질해진 토끼 메이드 한 마리가 저만치에서 도도도 달려오는 모습을 목격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그 토끼가 당신을 어딘가로 안내하려는 듯 귀를 까딱이는 것 또한 볼 수 있었을 것이다.

953 리라주 (M4xDcheKMw)

2024-04-20 (파란날) 14:05:34

소재 출처: situplay>1597044323>134

😇 저질렀다 그치만 진심 참을수가 없었음

954 랑주 (CJEfEWH2BU)

2024-04-20 (파란날) 14:08:16

🤔

955 철현주 (ynkibm0/C.)

2024-04-20 (파란날) 14:08:17

>>952

@저지먼트 단톡방

철현: 얘 또 납치 당함?
철현: (눈물)
철현: 리라 구하러 갈 사람?

956 리라주 (M4xDcheKMw)

2024-04-20 (파란날) 14:11:05

랑주
안농...
(복복)

😇 얘기를... 해주고 할걸 그랬나
심각한 상황은 아닙니다...
잘잤니(봑봑봑봑봗)

철현주도 안농~~

957 여로주:3 (h4RCTQulWI)

2024-04-20 (파란날) 14:11:36

오늘은 제페토 안 들어가리라........ 갱신이여:3

958 리라주 (M4xDcheKMw)

2024-04-20 (파란날) 14:13:41

아니 근데 리라 납치? 당한건 이번이 처음아니야??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또라니!!!

여로롱도안농!!!
😇

959 영희주 (xb0fXXJV7g)

2024-04-20 (파란날) 14:14:36

다들 안녕하세요~

960 여로주:3 (h4RCTQulWI)

2024-04-20 (파란날) 14:15:12

리라는 납치 당한 적 없지 않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희주 어서와!

961 영희주 (xb0fXXJV7g)

2024-04-20 (파란날) 14:15:15

뭔가 띨띨한 얘들이구먼~

962 리라주 (M4xDcheKMw)

2024-04-20 (파란날) 14:18:38

영희주안농~~
맞아 띨띨이들이야
어이가 없어서 전의가 상실되다

963 영희주 (xb0fXXJV7g)

2024-04-20 (파란날) 14:20:06

음...이벤트라는건 누구나 참여할수 있는건가요?

(참가한다면 저지먼트가 아직 아닌 영희다)

964 여로주:3 (h4RCTQulWI)

2024-04-20 (파란날) 14:20:17

이제 슬슬 4월 말이 되었기 때문에 세컨드 다이어리 정리하고 올게!>;3

965 철현주 (V0yFYObDsU)

2024-04-20 (파란날) 14:21:14

>>958 아, 맞다. 리라 개인스토리는 납치가 아니라 협박이었지..혜우랑 헷갈렸다..

966 랑주 (8KreqaSdm2)

2024-04-20 (파란날) 14:22:08

하이하이

시트 낸 시점부터 저지먼트 소속이라고 생각하면 될걸?

967 리라주 (M4xDcheKMw)

2024-04-20 (파란날) 14:23:07

>>963 스토리라면 당연히 모두 참가 가능하지! 그리고 기본적으로는 시트 낸 시점부터 저지먼트 소속이라고 생각하면 되니까🤔 영희는 이미 저지먼트 소속 아닐까?

>>964 여로롱다녀와~~

>>965 맞아용~~
납치당한 사람이 워낙 많아서(이거괜찮은건가) 헷갈릴만도 해🫠

968 영희주 (xb0fXXJV7g)

2024-04-20 (파란날) 14:23:22

신입티를 내야 해서(?????()

969 철현주 (V0yFYObDsU)

2024-04-20 (파란날) 14:24:36

>>952

@저지먼트 단톡방

철현: 얘도 납치 당함?
철현: (눈물)
철현: 구하러 갈 사람?

970 리라주 (M4xDcheKMw)

2024-04-20 (파란날) 14:24:41

들어온지 며칠 안 됐다는 식으로 하면 되지 않을까??
🤔 캡틴에게 문의하는 편이 가장 정확하겠지만

혹시 내 훈련레스 보고 한 말이면 저건 이벤트 아니야! 그냥 훈련레스인데 이제 단체 훈련 소재를 곁들인<<이거라서

971 리라주 (M4xDcheKMw)

2024-04-20 (파란날) 14:25:16

얘도⬅️이게더웃긴데
웃어도되나
아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첨공치안이게맞냐고요
🫠🫠

갈아엎어야...

972 영희주 (xb0fXXJV7g)

2024-04-20 (파란날) 14:25:21

>>970 아항~

973 영희주 (xb0fXXJV7g)

2024-04-20 (파란날) 14:28:17

그렇다면...일단 이거 먼저 올려야지~

974 김영희-첫소개 (xb0fXXJV7g)

2024-04-20 (파란날) 14:29:16

저지먼트의 새로운 신입 이다.

빨간 머리와 검은 눈, 키 140cm 정도의 땅달막한 여자아이였다. 곁으로는 마치 귀여운 소학교 여학생 같았지만,
그녀의 분위기는 이상만치 하게 압도적이였다. 뭔가 입고 있는 후드 안에는 웬지 모르게 엄청난 근육이라도 숨겨놓은 것 처럼

다만 별개로 그녀의 검은 눈은 장난끼로 가득했다.

신입 저지먼트, 김영희는 웃음을 지으면서 인사했다.

“아하하하하~ 만나서 반가워, 다들. 그리고 선배님들. 레벨 1 포톤 레이저 쏘는 능력 가진 1학년 김영희야. 이번 부터 저지먼트에서 일하기로 했으니, 잘 부탁해~ 자, 집에서 체리 초코칩 쿠키 많이 구워왔으니까 다들 한두개씩 먹어! 맛난다구?”

975 영희주 (xb0fXXJV7g)

2024-04-20 (파란날) 14:29:50

정식 영희 소개다(?)

976 영희주 (xb0fXXJV7g)

2024-04-20 (파란날) 14:31:48

그리고 모두에게 체리 초코칩 쿠키글 주었다

먹으면 체력 10이 회복된다.....아마도.

977 랑주 (CJEfEWH2BU)

2024-04-20 (파란날) 14:40:04

아무튼... 목화고 저지먼트를 건드리다니
오늘도 한 스킬아웃 조직이 사라지는구나

먼저 올리겠다고 한 게 자기소개였구나
영희 귀여워
은우의 제빵사 자리를 노리는 체리악귀(?)

978 영희주 (xb0fXXJV7g)

2024-04-20 (파란날) 14:45:45

>>977 체리 관련이라면 어떠한 음식이든 맛나지는 매직!

979 리라주 (M4xDcheKMw)

2024-04-20 (파란날) 14:51:30

안녕 스킬아웃... 만나서 이상했고 다시 보지 말자
그그
랑주 혹시 저런거 올릴때 미리 언질주는게 나았으려나
소재가 가벼워서(라고생각했음이제보니잘몰루겠다) 그냥 올렸는데
🫠 별로였다면 미안합니다 앞으로 신경쓸게... 생각은 며칠전부터 했는데 뭔가 말할 타이밍이 애매해서 자꾸까먹었던

후 그리고 영희 체리 초코 쿠키 맛나겠다🤤
은우가 클래식 버터쿠키 느낌이라면 영희는 짱 두껍고 이것저것 많이 들어간 묵직 쿠키 잘 만들 거 같아

980 영희주 (xb0fXXJV7g)

2024-04-20 (파란날) 14:53:45

>>979 정답닙니다~

상으로 영희주 포인트 10점!(어디 쓰는지는 모른다)(당당)

981 태오주 (simZKAw1Gs)

2024-04-20 (파란날) 14:55:12

졸려
왜 밖

982 리라주 (M4xDcheKMw)

2024-04-20 (파란날) 14:56:31

영희주 포인트 모아서 나중에 질문해야징
히히
몇점 모으면 질문권 줄 건가요

먐미도안뇽~~ 먐미...
어째서 집에서 쉬지 못하는거야...🥺🥺

983 영희주 (xb0fXXJV7g)

2024-04-20 (파란날) 14:57:10

(사실 영희의 소개를 준비해 놓은건 옆어장에서 역극 할 떄는 언제나 신입 신고식이 있어서~)

984 영희주 (xb0fXXJV7g)

2024-04-20 (파란날) 14:57:36

>>982 ㅋㅋㅋㅋㅋ 한 20 포인트 정도(?)

985 영희주 (xb0fXXJV7g)

2024-04-20 (파란날) 15:00:02

리라주에게 질문.

영희가 토키 메이드 데리고 가서 권투 가르치며 보팔 레빗으로 진화 하나욬ㅋㅋㅋㅋㅋㅋ

986 서연주 (siXPZ9zi9I)

2024-04-20 (파란날) 15:00:35

뭐... 뭐죠 잠시 자리 비운 사이에 리라는 웬 얼빵한 작자들한테 납치당하고 영희는 정식으로 자기 소개한 건가요? 제가 제대로 이해한 거예요?@ㅁ@;;;; (⬅️댕청이)

987 리라주 (M4xDcheKMw)

2024-04-20 (파란날) 15:02:36

>>984 오호🤔 10포인트만 더 모으면 된다고
드릉드릉

>>985 귀여운 발상이군 하지만 아니오!!
애초에 쓰레기 버리기+간단한 지시 정도만 가능한 애들이기 때문에 권투 가르쳐도 잘 따라하지 못할거야! 물렁해서 타격감도 없을 것

>>986 👀 그그것이
ㅋㅋ ㅋㅋㅋ 서연주어서와~~~~

988 혜성주 (ZMyEhHzAkM)

2024-04-20 (파란날) 15:04:44

왜째서 저지먼트는 조용할 날이 없는가(흐릿)

989 영희주 (xb0fXXJV7g)

2024-04-20 (파란날) 15:07:09

>>987 영희: 으아! 나의 권투 토키 메이드 군단을 만든다던 장대한 계획이....!
(되었으면 토키 메이드들이 권투 장갑을 끼고 불쌍한 안티스킬 다굴을 하는 묘사가)(?)

답을 주셨음으로 리라주도 질문 하나 해도 됩니다(?)

990 혜성주 (ZMyEhHzAkM)

2024-04-20 (파란날) 15:07:53

@리라주
토끼 메이드 죠
안아인형으로 만들거야

991 랑주 (CJEfEWH2BU)

2024-04-20 (파란날) 15:08:01

엉? 괜찮아
무슨 소재를 어떻게 쓰는지는 쓰는 사람 마음이지 난 괜찮으니까 그렇게 걱정 안해도 돼
애초에 내가 요즘 바빠갖고 뭘 못하고 있고

992 영희주 (xb0fXXJV7g)

2024-04-20 (파란날) 15:12:17

>>986 아, 자기소개는 만약 메인 이벤트에서 신입 신고식이 있었으면 올렸었을 겁니다.

대강 저지먼트 전원들 있는 곳에서 신입으로 자기소개 하는 레스라고 생각해주세요~
(참여했단 역극에서는 일단 전원 모아놓고 신입에게 인사 시켰다)

993 리라주 (M4xDcheKMw)

2024-04-20 (파란날) 15:14:28

>>988 👀👀 히 히히
히...
>>990 접수!! 얼마전에 강당에서 복복 씻겼으니까 그때 와서 집어갔다고 하시면 됩니다☺️✌️ 귀엽겠다 헤헤

>>989 유감 우리의 토끼 메이드는 맬렁해서 전투용으로 적합하지 않습니다! 대신 나중에 영희를 위해서... 흠 뭘 주지
영희 무슨 동물 좋아해??

>>991 크아악 그렇다면 다행이야 8ㅁ8 쫄보안심하다.
🥺🥺🥺 아니 혹시나해서... 괜찮다면 다행인 것이다
잉 거마워
복복 받아(복복복복복복)

994 영희주 (xb0fXXJV7g)

2024-04-20 (파란날) 15:15:28

>>993 영희는 여우를 좋아합니다~

995 리라주 (M4xDcheKMw)

2024-04-20 (파란날) 15:16:42

>>994 호오 좋아
😏 권투여우 만들어줄게(?)

996 영희주 (xb0fXXJV7g)

2024-04-20 (파란날) 15:18:45

>>995 영희: 결혼해줘 리라 언니(????)

997 리라주 (M4xDcheKMw)

2024-04-20 (파란날) 15:21:51

>>996 ㅋㅋㅋㅋㅋㅋㅋ여기서 프로포즈를 한다고ㅋㅋㅋㅋㅋㅋㅋ
리라: (복복) 결혼은 임자가 있어서 안돼~ 대신 언니동생 하자~ (잔뜩복복복복)

998 서연 - 반응 (siXPZ9zi9I)

2024-04-20 (파란날) 15:22:48

>>974 @김영희
얼떨떨했다. 일전에 우리 점포에 왔던, 눈에 띄게 자그마한 체형에 새빨간 머리칼이 인상적이고 체리 맛 식품이란 식품은 싸그리 담아가는 모습은 더 인상적이었던 손님이, 저지먼트 신입이란다. 알았으면 그때 인사라도 해 둘걸 그랬네. 소개가 끝나기를 기다리는데 체리 쿠키를 구워 왔다며 나눠 준다! 먹을 거 주는 사람 좋은 사람!! 신나서 양손에 하나씩 집어 버린 서연이었다.

" 반가워! 쿠키 고맙고! 앞으로 잘 부탁해~!! 사장님께 체리 맛 제품도 많이 들여 달라고 말씀드릴게!! 나 학교 건너편 인첨25에서 알바하거든~~ 2학년 김서연이야!! "


>>951-952 @이리라
>>969 @강철현
그렇게 신입과 인사한 거까진 좋았는데, 리라가 저지먼트 단톡에 도난 사건을 알리고 자기 위치도 찍어 주더니 더는 메시지를 안 보낸다. 뭔데? 무슨 일인데? 상황 파악을 못 하고 어버버거리는데 철현 선배의 메시지가 이어졌다. 이런 수박!!??

[ 바로 갈게요!!! ]> 김서연

그러고는 첫날부터 쿠키를 나눠 준 친절한 신입에게도 들이댔다.

" 저기! 우리 차기 부부장이 도난 사건 추적하다 납치당한 거 같아!! 첫날부터 갑작스럽지만, 같이 가자!! "

이런 식으로 우당탕탕 막 나가도 되는 걸까? 몰라!! 리라 어쩔 거야, 리라;;;; 평정심을 이미 잃고 만 서연이었다.


/이런 식으로 엮어도 괜찮으려나요?(먼눈)

999 서연주 (siXPZ9zi9I)

2024-04-20 (파란날) 15:24:15

>>992 영희주
앜ㅋㅋㅋㅋ 쓰고 보니 안 될 거 같다... 실례했습니다아아(쥐구멍)

1000 영희주 (xb0fXXJV7g)

2024-04-20 (파란날) 15:25:38

>>999 아니에요~ 잉 영희주는 엄청 좋습니다~

1001 영희주 (xb0fXXJV7g)

2024-04-20 (파란날) 15:25:52

어장 폭8의 술(?)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