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6206>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33.또 다시 피어오르는 어둠 :: 1001

◆TMmm6tsoPA

2024-04-16 22:11:05 - 2024-04-18 23:42:35

0 ◆TMmm6tsoPA (JO39/2z3Ec)

2024-04-16 (FIRE!) 22:11:05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6173

696 서연주 (BlwYk5T4BU)

2024-04-18 (거의 끝나감) 19:49:17

>>690 캡
캡 어서오세요오오 이제 주말까지 하루 남았어요 >< (바닥과 합체해서 야광봉)

697 성운주 (NPHgeTLtl.)

2024-04-18 (거의 끝나감) 19:49:41

>>695

698 혜우주 (PopNMGxFqw)

2024-04-18 (거의 끝나감) 19:50:01

>>689 서연이도 귀여워 귀한번만 만지게 해줘라 히히히

캡틴 어서와
하하하 캡틴도 세은이 네카 가져오시지!

699 성운주 (NPHgeTLtl.)

2024-04-18 (거의 끝나감) 19:51:04

>>695 오애애애애앵!! (말랑말랑말랑.)

하아... 이벤트... 앞으로 이벤트에... 엔딩내고나서... 드레스나 턱시도같은 거 입고 뒷풀이파티하는거 있겠죠...?

>>694 서연이네 편의점 재고 스피드런해버려욧!!!!!
서연이가 있는 편의점이니까 뭐건 맛있을거야

700 성운주 (NPHgeTLtl.)

2024-04-18 (거의 끝나감) 19:51:26

성하제 때 입었던 그거려나요..?

701 리라주 (APDGmNZ7pQ)

2024-04-18 (거의 끝나감) 19:53:01

>>695 아절대못참지
아직도 들고있음(랑이 높이높이)


근데

😇😇😇😇😇😇 나 죽어도 돼 이제
이사람 이사람 이사람 이사람 아 대박 착장너무예쁜데
모든 요소가 아름답지만 감히 저 살짝 벗겨질랑 말랑 한 신발이 GOAT 라고 외치겠습니다 악 혜우우!!!!

702 리라주 (APDGmNZ7pQ)

2024-04-18 (거의 끝나감) 19:53:56

>>699 아 그쪽이었군 이거맞다!!!
서연이가 있는 편의점이라면 모든 제품이 레스토랑 음식과 같을 것

703 한양 - 서연 (Zqv3Tthzn.)

2024-04-18 (거의 끝나감) 19:54:31

부장 다음으로 쎄다, 부장의 힘을 복제한 동시에 제 판단하에 사람을 습격했던 깡통의 팔을 부숴 놓으신 적이 있다, 술 드시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성격이다, 핸드폰을 물에 넣어 버리는 flex쯤은 손쉽게 한다, 그리고...... 저지먼트 부원들의 힘뿐만 아니라 주변 다른 집단이나 대중의 힘도 이용해서 큰 그림을 그리려는 성향이 강하시다..라고 서연이 생각한 서한양은 생각 없이 인트라넷을 서핑하고 있었다.

서핑하고 있었는데.. 그다지 조회수가 많지 않은 페이지에 ' 인첨공 3학구 마틸다는 심판을 받아야 될 자입니다. 이 자의 몽타주입니다. ' 라는 글이 올라왔다. 흠칫 놀라며 글을 보니.. 분명 한양과 머리스타일은 똑같지만, 저 흉터는 도대체 왜 있는 것이며, 이빨들은 왜 이렇게 크고, 얼굴형은 왜 이렇게 고구마 같았는지. 한양으로 추정되는 이의 몽타주라는데, 엄청난 추남이 사악하게 웃고 있는 몽타주가 그려져 있었다.

' .... 잡히러 갈까? '

' 아니 시X 이건 너무 심하잖아. 자존심이 용납 못해. '

[아, 존X 어이 없네]
[링크]
[이게 나라는데?]

한양은 저지먼트가 아닌, 외부에서 친한 친구들과 따로 판 단톡방에 해당링크를 올렸다.

[닮았는데?]
[너 아니야?]

' .....이 새X들부터 조지러 갈까.. '

그러다가, 노트북의 배터리가 방전됐는지 전원이 꺼져버렸다. 서한양은 심영이 절규하는 표정을 지으면서 " 안 돼에에에에에 "라며 절규해버린다. 왜냐면 화면 밑에 꽤나 많이 작업한 문서가 있었거든. 한양은 코드를 노트북에 힘 없이 꽂았고, 노트북이 다시 켜질 때까지는 한양은 좌절한 듯, 동공이 풀린 채로 멍하니 입을 벌렸고, 입에서 연기인지 영혼인지 모르는 것들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하지만 다행이었다. 파일이 자동저장이 되어 있어서 무사하게 보존되어 있었거든. 기분탓인가? 한양은 살아난 파일을 보고는 신나서 마음 속으로 내적댄스를 추고 있는데, 그 표정이 마치 아까의 몽타주와 얼핏 비슷하게 느껴지고 있었다.

그러다가, 노크소리가 들린다. 아, 오늘은 최근에 신입으로 들어온 후배님이랑 면담을 하기로 한 날이었지. 한양은 노크소리에 굳이 대답하지 않고, 문에 가까이 가서 천천히 문을 열었을 것이다.

" 왔어요? "

704 한양주 (Zqv3Tthzn.)

2024-04-18 (거의 끝나감) 19:54:47

어서오는겨 캡틴!

705 서연주 (BlwYk5T4BU)

2024-04-18 (거의 끝나감) 19:55:01

>>691 >>699 성운주
으잉? @ㅁ@ 저도 성운주께서 편의점 다녀오셨다는 말씀인 줄 알았는데!! (서연 : 손님은 진상 빼면 언제나 환영~~ >< ) 근데 편의점 음식만 먹다간 성운이는 낮은 공기단에서 벗어날 수가 없어져요!!(???)

>>693 리라주
곱슬숏컷안경캐는 수요가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매번 호응해 주셔서 감사해요~~ ><

>>695 혜우주
와우~~!! 길고 풍성한 파랑머리랑 하늘하늘 드레스 조합 우아한데요(엄지척)

706 서연주 (BlwYk5T4BU)

2024-04-18 (거의 끝나감) 19:56:27

>>703 한양주
으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부장님 유쾌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다 죽음)

707 리라주 (APDGmNZ7pQ)

2024-04-18 (거의 끝나감) 19:57:19

하냐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누가 부부장님 얼굴 못나게 그려놨냐고!!!!

>>705 뭣 그랬단 말야
어떻게 그럴수가 이 귀여움을 모르는 자들은 전부 오타쿠적 내공이 덜 쌓인 자들일 것
후우 다람쥐... 너무귀여워 자주만들어줘 헤헤

708 혜우주 (PopNMGxFqw)

2024-04-18 (거의 끝나감) 20:00:12

>>699 ㅋㅋㅋ (조물조물)(둥기둥기)
캡틴이 프롬 고려해본댔으니까 있을지도?
성하제 때 그거는 아니야 그냥 음 언젠가 첼로 연주회를 나가면 입을지도 모르는?

>>701 아 포인트를 너무 잘 찾아버리자나 리라주 따봉 백만개
거만하게 앉아서 발 까딱이는 아갓쉬 못참그든요

>>705 땡큐땡큐 서연주!

709 리라주 (APDGmNZ7pQ)

2024-04-18 (거의 끝나감) 20:05:25

>>708 우헤헤😋✌️ 이것이 다년간 다져진 덕질 파워다 이말이야
후우 진짜못참지
혜우우짱이야😇😇 언젠가의 첼로연주회 매우 기대

710 ◆TMmm6tsoPA (Uhh469L5S6)

2024-04-18 (거의 끝나감) 20:05:34

>>693 >>698 오자마자 네카를 달라고 요청을 받다니!! (털썩)

>>695 (야광봉을 흔들기)

어쨌든 다들 안녕하세요!

711 수경주 (3O6rHn0bJI)

2024-04-18 (거의 끝나감) 20:10:42

(발송이 한달반뒤로 되어있으면 보통 취소하는 편이려나...)

갱신해요. 다들 안녕하세요. 일상도 느긋하게 구할까... 생각하네요.

712 ◆TMmm6tsoPA (Uhh469L5S6)

2024-04-18 (거의 끝나감) 20:12:53

https://www.neka.cc/composer/10920

일단 만들어달라고 했으니 세은이만!

수경주도 안녕하세요!

713 한양주 (Zqv3Tthzn.)

2024-04-18 (거의 끝나감) 20:14:40

어서오는겨 수경주!

>>706
조만간 더 개그씬 늘어날 예정ㅋㅋ (개그캐로 몰락)
>>707
한양 : 죽인다죽인다죽인다죽인다

714 혜성주 (uDSuaPOBTc)

2024-04-18 (거의 끝나감) 20:17:18

귀가했고...... 두어시간 좀만 눈 붙히고 올게.

715 한양주 (Zqv3Tthzn.)

2024-04-18 (거의 끝나감) 20:19:37

어서오능겨 혜성주!

716 리라주 (APDGmNZ7pQ)

2024-04-18 (거의 끝나감) 20:20:31

>>712 아구이뻐(박박박박박)
누구 집 딸기사탕이야 이게!!!!😇😇😇 휴 너무좋군 옷 핑크인 것도 좋아 귀여워어

수경주 혜성주 어서와! 혜성주 푹 자고!

>>713 아아 이런 식으로 마틸다를 도발하다니
명복을 빈다 익명의 네티즌...

717 ◆TMmm6tsoPA (Uhh469L5S6)

2024-04-18 (거의 끝나감) 20:20:57

어서 오세요! 혜성주! 그리고 푹 쉬세요!!

>>716 이러니저러니 해도 세은이는 분홍색을 제일 좋아한답니다!

718 수경주 (3O6rHn0bJI)

2024-04-18 (거의 끝나감) 20:22:48

다들 어서오세요.

719 리라주 (APDGmNZ7pQ)

2024-04-18 (거의 끝나감) 20:23:22

>>717 헉 그럼 아라도 좋아하나요(?)

🤭🤭 귀여워
은우랑 세은이를 아이스크림으로 만들면 녹차맛이랑 딸기맛일거야
귀여워~~

720 진정하 - 서한양 (tPNePKOMm.)

2024-04-18 (거의 끝나감) 20:26:39

"...꽤나 엄청난 말을 하시네요?! 다른사람이였으면 엔딩일 부분인데?!"

혼자 지옥에서 돌아온 THE 서한양 같은 오프닝 장면을 찍고있어! 뭔가...뭔가 장르가 바뀐느낌이네, 학기초랑! 뭔가 미묘한 불꽃마저 등뒤에 겹쳐보이는것같아?!

"아아...하아아... 되게 미묘한 알레르기네요... 차라리 염력으로 산소 이외를 코앞에서 밀어낸다던가? 그정도는 할 수 있잖아요?"

초능력의 좋은점은 일단 어찌되던 편리하다니까. 컨트롤이 늘어나봐야...이런것밖에 하지 않는다. 뭔가, 뭔가 이게 맞나 싶기도 하고? 인첨공 선망의 레벨4 레벨5의 실체다. 코를 만져주자 시원하다는듯 숨을 크게 들이쉬고 내쉬는 모습. 괴롭지 알레르기~ 뭐 나는 없지만.

그리고 나서...고개를 갸웃거리고 요즘엔 이렇게 찍어라고 말하는 서한양. 아니 오빠를 붙이기도 아까운사람이다. 글렀어 이사람. 미적센스라던가 여러가지로! 경악하면서 잠시 바라보다가 다시 정신이 든다. 그냥 저 팔만 좀 뻗어서 전신이 나오게만 찍어도 될텐데.

"그냥 전적으로 오빠잘못 아니에요...? 아니 잠깐, 전치 2주내 제압인데 외제차를 빠가각? 그게 더 힘들것같은데?! 어떻게 그게 되는거에요?! 혜우있다고 대충하는거 아니죠?!"

점점 엄청난 이야기밖에 나오지 않는다. 아니 이사람 이렇게 막나가는 사람 아니지 않았어?! 뭔가 진짜 레벨 4가 숨겨진 고삐였던건가?!

"이젠 더 들어가지도 않는느낌이에요! 아무렇지도 않게 폭탄발언을 하고있어?!"

물론 말만 이렇게하고 와구와구 먹고있지만말야, 여기 진짜맛있네, 식을수록 맛없어지는게 슬퍼질정도야. 물론 계속 수분으로 덥히고 있어서 촉촉함과 따듯함은 그대로겠지만. 분위기상말야.

"...맛 다 보려면 적어도 한시간은 있어야하지 않아요? 물론 진짜 맛만 볼 생각이라면 다르지겠지만..."
약간 슬픈 눈으로 바라본다. 먹다보니...다 못먹는게 슬퍼졌어

721 리라주 (APDGmNZ7pQ)

2024-04-18 (거의 끝나감) 20:28:16

정-하!!

722 ◆TMmm6tsoPA (Uhh469L5S6)

2024-04-18 (거의 끝나감) 20:31:05

>>719 아라는 짙은 남색을 좋아한답니다! 세은이는 확실히 딸기맛일 것 같지만 은우는...어...어.... (녹차맛이라고 인정하기 싫어서 머리 굴리는 중) 어..어... 멜론 맛이라고 하죠!! (안됨)

723 수경주 (3O6rHn0bJI)

2024-04-18 (거의 끝나감) 20:31:58

https://www.neka.cc/composer/10920

흠.....

724 혜우주 (PopNMGxFqw)

2024-04-18 (거의 끝나감) 20:34:32

>>712 >>723 뭣
이 두 아가씨 온도차 뭐야!
수경아 서서 졸면 위험해!

725 서연 - 한양 (BlwYk5T4BU)

2024-04-18 (거의 끝나감) 20:34:55

>>703

" 으왓!!! "

저도 모르게 소리 지르며 물러서고 만 서연이었다. 문을 직접 여실 줄이야;; 게다가 존댓말. 몸이 뻣뻣해진 기분이었다. 마냥 점잖은 태도로 문을 열어 준 이 부부장이 조금 전 인트라넷을 서핑하다 본인의 왜곡된 몽타주에 발끈하기도 하고 갑자기 꺼진 노트북에 영혼이 털리기도 했던 사람이라고 서연이 상상이나 할 수 있을까? 인첨공이 반토막 나기 전엔 어림 반푼도 없지 않을까?

" 아, 그... 실례했습니다! 안에서 열어 주실 줄은 몰랐어서요!! "

그래서 여전히 긴장해 있는 서연이었다. 서연의 눈에는 한양이 길 가다 봤으면 우와 하고 돌아봤을 존잘인데 점잖고 빈틈없어 어려운 부부장이기만 한지라. 머리 위의 토실이만 기분 좋게 배를 깔고 납작 엎드렸다.

으아, 어색해. 어색해!! 차라리 성하제 뒷풀이 때처럼 술을 드셨을 때가 나을까? 3초쯤 생각해 봤으나......

" 솔로들- 다들 진정하쇼. "
" 지금 당신들이 이런다고 해서 술판은 개판이 될 뿐이야. "
" 그래. 너네들이 이런다고 해서 개판 밖에 안 되는 거야. "
" 내가 나서서 개판을 넘어선 무언가를 펼쳐주마. "
" 다들 죽어어어어어어-!!!!!!!!!!!!"


...그건 다른 의미로 대하기 어렵겠다. 에비에비;;;;; 머리를 홱홱 흔드는 서연이었다. 뭐가 됐든 문간에서는 말씀드리기 곤란하니

" 실례하겠습니다. "

가볍게 목례하고 일단 부실 안으로 들어왔다. 보아 하니 노트북으로 각종 문서 작업을 하고 계셨나 보다. 대학 진학을 안 한다셔서 시간 여유가 있으시려니 했는데 그렇지도 않네. 시커먼 수박네들이 난리 쳐선가?

아, 그렇지! 용건 용건. 심호흡에 헛기침까지 하고 적당한 데 앉는 서연이었다.

" 그, 저... 별일 없으신 거죠? 그때 시커먼 수... 아니 아니, 리버티한테 신분 다 밝히고 반대하셨잖아요. "

중간에 빡쳐서 핸드폰을 가방에 처넣어 버렸지만, 나중에 채팅 로그를 확인해서(눈알 빠지는 줄 알았다...) 파악한 사안이었다. 사실 그래서 쫄리는 것도 있었다. 봐 버렸으니까.

[저 역시 이러한 현실에 반기를 들 생각입니다.]

" 인첨공에도 반기를 든다고 하셨고요. 근데 부부장이 그렇게 대놓고 말씀하시면, 그래서 높으신 분들이 저희를 반대파로 간주하게 되면, 그래도 부장이 괜찮나요? 반대파 단속하라는 협박 안 당하나요? "

맙소사. 토실이가 앉은 부분이 지글지글 달궈지는 기분이었다. 앞뒤 다 자르고 다짜고짜 꺼낸 소리 실화냐;;? 이건 거두절미 정도가 아니라 급발진 사고다.

726 혜우주 (PopNMGxFqw)

2024-04-18 (거의 끝나감) 20:35:33

>>709 그러나 리버티의 만행으로 인해 연주회는 영영 열리지 않게 되고...(???)

혜성주 푹 쉬고 와라

727 수경주 (3O6rHn0bJI)

2024-04-18 (거의 끝나감) 20:36:46

쉬는 분들은 푹 쉬시고요.

728 ◆TMmm6tsoPA (Uhh469L5S6)

2024-04-18 (거의 끝나감) 20:37:42

>>723 너무..너무 분위기가 어두워요...(동공지진)

729 서연주 (BlwYk5T4BU)

2024-04-18 (거의 끝나감) 20:39:17

>>712 캡
세은이군요 표정이 은우 좋다는 사람들을 쳐다보는 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ㅋㅋㅋㅋㅋ

>>713 한양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개그 잘 치세요 ㄹㅇ (엄지척)

>>714 혜성주
귀가하셨군요!! 여러모로 정말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모쪼록 푹 주무시고 식사도 잘 하셔서 기력 충전하세요!!! (안마) (마사지) (암튼 토닥토닥)

>>720 정하주
포장해 가 포장!!!!! 비싼 피자 아깝잖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23 수경주
왜 머리 위에 테두리가 있죠...? 수경이 저승 가면 아니되어요오오오오!!!!

730 ◆TMmm6tsoPA (Uhh469L5S6)

2024-04-18 (거의 끝나감) 20:40:12

>>729 어? 이 레스를 보고 다시 네카를 보니까 정말로 그런 것 같은 느낌이 들기 시작했어요! (동공지진)

731 수경주 (3O6rHn0bJI)

2024-04-18 (거의 끝나감) 20:43:06

이 어장엔 데플이 없...는걸요...!

......갔다가 올 순 있긴한데(?)
왔다갔다도 좀 하긴 했지만요...(?)

732 혜우주 (PopNMGxFqw)

2024-04-18 (거의 끝나감) 20:45:18

>>731 (빠안)

것봐 나보다 더한 사람들 많았대니까

733 랑주 (k9JQtz1SQY)

2024-04-18 (거의 끝나감) 20:46:41

운동!

734 성운주 (NPHgeTLtl.)

2024-04-18 (거의 끝나감) 20:46:59

다녀왔습니다~

>>726
그놈들도 전부 다 족쳐야겠군.

735 진정하 - 훈련 (tPNePKOMm.)

2024-04-18 (거의 끝나감) 20:47:31

>>0
이것저것 챙기다보니, 흉흉한 분위기에도 커리큘럼에 들어오게됐다. 하지만...제대로 집중이 되지 않아. 분명, 리버티 때문이겟지. 쿼츠도 있고. 정신이 이것저것 없어. 분명 주위사람들도 적당히 지키고 적당적당히 일하면서 치안도 지키다가, 적당히 살고싶었는데...하아.
[67.1bar]
진짜, 죽을것같아. 진심으로. 차라리 죽...고싶진 않네. 아무리그래도.

진심 한계야 진심!!!!

"아아아!!!"

머릿속이 복잡해서 터질것만같다. 제대로된 연산이 될리가 없지.
[49.7bar]
하아... 집에 가고싶다. 것보다 나만 의식하고있는거야?? 나만? 너무 억울하지않아?! 아무렇지도않게 포옥포옥 껴안기나하고!
[24.3bar]
하아아아...뭐 어쩌라는거야아아아아~
[12.4bar]

"저기..정하야? 아무리그래도 에스프레소 내려먹기 딱 좋은정도까지 내려갈 필요는 없지않아?"

"...;아! 네!"
[84.5bar]

736 수경주 (3O6rHn0bJI)

2024-04-18 (거의 끝나감) 20:47:44

다들 어서오세요.

커리큘럼 하다가 아득해진다는 것이라고 해석하면 됩니다(라고 주장)(그리고 틀린말은 아님)

737 한양 - 정하 (Zqv3Tthzn.)

2024-04-18 (거의 끝나감) 20:50:08

" 나 같은 애들이 죽은 줄 알았어도, 엔딩 직전에 살아서 돌아오거든. "

이 무슨 발언을 하는가?! 자신이 정말로 기적적으로 살아서 휩쓸어버리는 주인공으로 착각하고 있던 것일까? 뭐, 망상은 자유니깐 말이야. 실제로 이러지나 않았으면 좋겠네.

" ....가루처럼 입자가 미세한 거는 조금 힘들어. 레벨 4 때 시도해봤는데, 힘이 엄청나게 빠지더라고. 조금만 지속해봤을 뿐인데, 하루치 체력을 다 써버렸어. 특히 기체나 액체류는 내가 어떻게 해보지도 못했던 것들이고. "

" 하지만 지금은 모르겠다. 레벨 5는 기존의 이치를 벗어난 능력을 구사한다는데... 나는 아직 반쪽 짜리 레벨 5인 듯. "

방금 전까지 이글이글 불탔던 한양의 표정은 진지해졌고, 자신의 손바닥을 보며 덤덤하게 말해갔다.

" 반은 대충..아니! 절대 대충하지는 않아. 나도 어떻게 그게 됐는지 모르겠어. 그게, 레벨 5도 결국 사람이잖아. 능력을 완벽하게 컨트롤을 하는 것처럼 보여도, 아주 가끔 실수할 때가 있단 말이야. "

" 젠장할 X천짜리 실수... 하지만 나는 괜찮아.. 괜찮다고.. "

눈을 살짝 감으며, 묘하게 성인군자가 해탈을 한 듯한 표정을 짓는 한양. 두 팔은 부드럽게 마치 신처럼 펼쳤고, 등 뒤에는 흰 날개가 달려있는 듯한 모습이 그려진다. 한양의 뒤에서는 새들이 날아다닐 것처럼 보이지만, 5만원권의 수많은 지폐들이 날아가버리고 있었다. 아, 쟤 울고 있다.

" 음 "

" 진짜로 맛만 볼 생각이었는데? "

슬픈 눈으로 바라보는 정하의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고, 곧바로 다른 맛의 피자를 자르면서 말했다. 이건 뭐, 고독한 미식가도 아니고.

738 혜우주 (PopNMGxFqw)

2024-04-18 (거의 끝나감) 20:52:54

>>733 >>734 뭐야 한레스인줄 ㅋㅋㅋㅋㅋㅋ
어서와 성운주 (목덜미 쇽 잡아 무릎에 올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하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39 ◆TMmm6tsoPA (Uhh469L5S6)

2024-04-18 (거의 끝나감) 20:52:56

어서 오시고 다녀오세요! 랑주!!
그리고 성운주도 안녕하세요!

740 여로주:3 (Aw.OgIvAMs)

2024-04-18 (거의 끝나감) 20:55:16

https://www.neka.cc/composer/10920

다들 귀여운 걸 만들었길래 나도 만들었따:3!!!!

741 혜우주 (PopNMGxFqw)

2024-04-18 (거의 끝나감) 20:57:14

>>740 후후후 여로롱도 귀엽구나 이경이 오면 보여줘야지 (복복복복)

742 수경주 (3O6rHn0bJI)

2024-04-18 (거의 끝나감) 20:57:45

다들 어서오세요...

743 이경주 (FfpP4vmn1c)

2024-04-18 (거의 끝나감) 20:59:17

https://www.neka.cc/composer/10920

744 ◆TMmm6tsoPA (Uhh469L5S6)

2024-04-18 (거의 끝나감) 21:01:57

어서 오세요! 여로주! 이경주!! 둘 다 귀여우니까 야광봉을 흔들도록 하죠!

745 서연주 (BlwYk5T4BU)

2024-04-18 (거의 끝나감) 21:03:17

AI 그림 어렵네요 @ㅁ@ 짧머 곱슬이 안 나와....... (철푸덕)

746 여로땅의 21회차 훈련:3 (Aw.OgIvAMs)

2024-04-18 (거의 끝나감) 21:04:58

이경주 서연주 어서와!!!

와 이경이랑 서연이!!!(야광봉)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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