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589 어쩌다보니 미래주의 같은 걸 수박 겉핥기로 배운 적 있는데 미래주의 문학의 특징이 일단 직관과 전통을 반대하기 때문에 이해가 가능한 글을 반대하고 문법도 고의적으로 망치며 아예 신조어를 섞어 놓거나 이해할 수 없는 의성어와 억지로 줄인 글자들을 섞어 썼다는데 읽다보니 어느정도 특징이 맞아떨어지는 것 같기도 하고...
그러고보니 소설을 읽다가 나온 등장 세계가 어떤 체계를 가지고 있던데요. 그래서 청윤주한테 질문하고 싶은게 생겼어요. 그 세계의 성좌의 권능에 관한건데, 누군가의 고통을 다른 사람들의 행복으로 치환하는 능력이더라구요. 고통의 대상자가 순결하고 무고할수록 행복의 강도가 커지는... 그래서 그 세계는 무고한 아이를 잡아다가 고문하여 비명을 뽑아 행복을 얻습니다. 고문기술이 나날이 발전해서 한 아이당 5년치의 비명을 뽑을 수 있다더라구요. 그 세계를 청윤이는 공리주의의 세계로 볼까요? 🤔🤔
>>607 청윤이의 공리주의는 희생을 통한 행복을 인정하지 않는 주의에요. 사람들을 공포에 떨개하는 범죄자를 잡아넣거나 혹은 영구적으로 움직이지 못하게 하더라도 이는 당연히 다수의 행복을 입증하는 행위죠. 하지만, 그렇게 고문과 죽음이라는 것으로 나오는 불행의 총량이 사람들에게 가는 행복의 총량보다 높다고 판단하기 때문에 당연하게도 반대한답니다.
>>609 호오 그렇구만 🤔🤔 그 작품의 등장인물로 청윤이가 나왔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원래 등장인물 중에 모든걸 효율적으로 판단하고, 그러므로 효율적인 판단 하에 사람을 죽이는 것도 거리끼지 않는 캐릭터가 있는데 (그리고 얘는 그런 사상을 가지고도 365일 행복한 상태로 살아갑니다) 그 캐릭터를 만난 청윤이의 행동도 궁금해지구요.
>>611 꺄륵 (북슬북슬) 이 소설이 제목이랑 다르게 내용적으로 좀 딥한 면이 있어서... 개인적으로 어장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나눠보고 싶지만 스포일러가 될수도 있으니 말을 아껴야... (오열)
>>612 협력에 관해서는 글?쎄요... 얘가 어느 종교의 교주 위치인데, 과거에 종교적으로 분쟁 일으키는 애들을 싹다 척살해서 종교 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했다는 과거도 가지고 있습니다... (옆눈) 굉장한 연쇄살인마라서 흠... 월이는 아마 얘를 좋아할래야 좋아할 수 없을지도요. '평화롭게 해결이 가능하다 해도 죽이는게 효율적이라면 죽인다' 라는 사상을 가진 애라.... 뭐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