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장 먼저 뜨고, 가장 밝게 빛나고, 가장 마지막에 지는 별이 될 거야." "그 별이 뜨는 곳은... 유우가의 옆이었으면 좋겠어. 내가, 유우가만의 샛별이 되도록." situplay>1597038191>1 히다이 유우가 situplay>1597038191>2 메이사 프로키온 situplay>1597038191> situplay>1597039238> situplay>1597041174> situplay>1597044204>
쌍둥이하렘이란 거만으로도 뇌 녹는데 이런 낙서라니 진짜 뇌세포가 슈크랄로스처럼 사라지는wwwwwww뇌에구멍송송뚫려서 관악기가 되어버려wwwwwwwwwwwwwwwwww진짜 멍청하게 으헤... 하고 볼 수 있어서 최고네요 감사합니다...오늘...이 망상으로 버틸 수 있어요...........
Wwwwwwwww그 렇 구 나 아... 둘이 유우가 방을 아지트처럼 쓰는 거구나 😏 유우가가 가지고온 머글 용품들 구경하다가 말랑말랑한 그것...을 발견하고 둘이 음침한 미소를 교환하는 걸 봤네요 😏
그리고 유우가가 여름방학동안 프로키온가에 얹혀살면서 머글식 가정식을 대접해주는 에피소드도 본 거 같아요 🤔 집요정이 해주면 되는데 왜 직접해? 👿 머글들은 정말 미련하다니까... 🙃 먹고 더 달라고나 하지 말라고. 라 고 생각했는데 이녀석 영국인들이면...🙄 그냥 집요정에게 맡길까 유우가...;;;
약간... 마법사 세계는 머글용품에 무지하니까(...) 말랑말랑한 그것(기숙사에서 들켜도 무마할 수 있도록 핑크빛 아니고 좀 생활용품처럼 생김(?))을 발견하고 자연스럽게 관찰하고 찔러도 보면서🙄 😸 "뭐지 이 말랑말랑한건? 머글들은 이걸 어디에 쓰는 거야?" 😐 "말캉말캉... ...응, 이건 충격에 취약한 물건을 보관하는 용도가 분명해." 😺 "하지만 헤카, 이거 너무 좁아서 넣다가 깨질지도 모르겠는데" 😐 "그래도 신축성이 있으니까... 커버 같은 걸지도" 하고 둘이서 진지하게 토?론하다가 뒤늦게 들어온 방 주인한테 들어보이면서
😸😈"유우가 이거 어디에 쓰는 거야?" 😈 "보호용 커버지?" 😸 "아니야 이거 방수 소재니까 분명 목욕할 때 쓰는 거야" 하고 물어보고 유우가는 😰한채로 굳어버리는거.... 봤다고요....🙄
이 녀석들 너무 커여운wwwwwwwwwwww 정어리 타르트 좋아하는구나 너희들...(?)🤭
유우가 내심 얘네들이 진짜 순혈이라 인터넷에 브랜드 명 검색할 일이 없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면서도...🙄 마땅히 변명할 게 안 떠올라서 난감하겠네요wwwww 악력 트레이닝기라고 할 수도 없고wwwwwwwwww 그러다가 머글의 마법지팡이를 보호하는 케이스라고 둘러대겠죠...😏 하지만 마법지팡이는 지금 없는www
헉 그래서 멧쨔헷쨔가 유우가네 집에 놀러간 날에는 그 마법지팡이를 찾으려고 방 안을 전부 뒤지다가 제대로 된 걸 발견하는 전개라던가 🫠
여담이지만 유우가는 농장 아들일 거 같단 말이죠... 그래서 놀러가도 한산한 시골체험만 할 거 같아요 🤔 그리고 유우가는 만드라고라도 습관적으로 쑥 뽑았다가 기절한 적 있을 거 같네요 🤭
아직도 퇴근을...🫠🫠🫠 힘든 시즌이네요... 정시퇴근이 이렇게나 어려운 일일지 몰랐는wwwwwww 멧쨔주의 최대한 빠른 퇴근을 바랍니다...🥺🥺
>>872 wwwwwwwwwwwwwwww 프로키온씨의 '머글들은 아주 추잡하고 저열하고 늑대같으니 너희들은 잡아먹히지 않게 조심해야 해' 하던 교?육을 늘 코웃음 쳐왔지만 그날은 어쩐지 조금 실감해버리는 자매를 본 거 같아요... 하지만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기차타고 호그와트로 돌아올 때는 '머글지팡이 성능 좋더라... 종종 우리도 쓸게' 라고 뭔가 마음이 말랑말랑해진 헷쨔멧쨔 라던가요
헉 저 근데 얘네가 크리스마스의 다이애건앨리는 진부하니까 런던 나들이 했으면 좋겠는wwwwwwwwwwwww 그리고 헷쨔멧쨔에게 머글지팡이를 크리스마스 선물로 하나씩 사줘야만 하는 유우가가 심란해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크리스마스에 선물 교환하는것도 보고싶네요🤭 헷쨔는 어쩐지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독약 세트]라던가 [당신의 정원 속 독초도감] 같은 거 선물할 것 같단 말이죠🤔 멧쨔는 빗자루 손질 도구나 [짱쎈마법생물에게물려도안심!안전장갑]이런거 주려나🤭 그리고 둘이서 같이 별에 관련된 거 하나쯤 줄 것 같아요🤔 별자리가 그려진 드림캐쳐 같은 쓸데없지만 아무튼 별인거...
크리스마스는 최고죠... 히히... 멧쨔 포카한ww 물론 프리지아의 크리스마스는 별로 즐겁지 않던 것 같지만... 아무튼 🙄 헷쨔가 독 관련 물품 주는 거 너무 헷쨔다운wwwwwwww 칼을 쓰지 않아도 헷쨔는 어떻게든 공격성을 발산하는 거 같아서 귀여워요 으히히 😌 그리고 멧쨔의 선물은...🤔 둘이 같이 수업 듣다가 유우가가 암튼 포악한 녀석한테 손이 으적 씹힌 적이 있어서 줬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 유우가의 손이 액괴처럼 흐물흐물해질 정도였겠죠...
그런 좋은 선물들을 받아놓고 유우가가 주는 건 머글지팡이라니wwwwwwwwwwwwwwwwwwww 이녀석 글른wwwwwwwwwww 유우가 어머니가 어렵게 부엉이택배 이용해서 멧쨔에게 M 헷쨔에게 H 라고 적힌 어글리스웨터를 떠줬다고 할까 싶어졌어요 😏 어글리 스웨터 입고 다같이 까르륵하는 거.. .최고잖아
한 여름의 꿈... 룽해...🥹 아무도 헷쨔를 기억하지 못하지만 유우가만 기억하고 있으면 좋겠어요... 멧쨔조차도 어렴풋이 누군가 사라진 것 같지만 이상하게 상실감은 없네 정도로만 생각하는데 유일하게 유우가만 헷쨔가 있었고 멧쨔와 하나가 되어 사라졌다는걸 기억해주면..좋겠어....
>>892 뭔가 뭔가 한여름밤의 꿈이라고 하니까 여름방학을 맞아 할머니집으로 올?라간 유우가가 그곳에서 어릴 적 함께 놀았던 소녀, 그러나 전혀 나이먹지 않은 외형의 헷쨔를 마주치면서 시작할 거 같네요wwwwwwwwww 뭔가 뭔가 17세 여름 청춘의 느낌이잖아wwww
셋이서 평상에 앉아서 가리가리군도 먹고 바닷가도 걷고 (위험하지만) 방파제 위도 걸어보는 거지... 응... 숲 안의 작은 사당에서 담력시험도 하고 그런 에피들이 막 머릿속에서 그려지는www 그리고 맞벌이하는 메이사네 집에서 선풍기 틀어놓고 셋이 늘 뒹굴뒹굴하는 거네요 엣치치들...😏
바짝 긴장하고 메이사의 이야기를 듣다가, 키워도 되냐는 물음에 일단 냅다 껴안았다. 아니, 내 애를 뱄다고 갑자기 애정이 넘치게 됐다 그건 아니고... 이런 간질간질한 이야기를 하다보니까 못 견디겠어서 뭐라도 해버린 거긴 하다. 내 얼굴 엄청 바보 같을 거 같았고.
"되지, 그럼."
껴안은 채로 메이사를 무릎에 앉히고, 어깨에 뺨을 기댄 채로 두근거리는 걸 좀 가라앉히려 애썼다. 잘 되지는 않았지만. 침착하려 해도 온갖 생각이 드는 통에 진짜 쉽지가 않다.
이렇게... 되는구나... 싶은 아찔한 마음부터, 임신했으니 이젠 마음껏 즐겨도 되지 않나 싶은 마음도(병원에서 물어봤다가 개털렸다 니 제정신이냐고, 미안.) 불쑥불쑥 솟아오르고, 사실 애 키우는 거 자체가 걱정되진 않는데, 나랑 메이사 자식이라니 성깔 장난 아닐 거 같기도 하고... ...아니, 근데 중요한 건.
"...근데 메이사."
꼬옥 껴안았던 걸 풀고, 눈을 마주치고선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다.
"그럼 우린 어떻게 되는 거지...아니, 아니. 그러니까, 내 말은,"
"그... 어쨌든 키울 거라면 결혼이라던가 하고 그러는 게 낫지 않나 싶고..."
귀가 뜨겁다... 혼활 혼활 말은 했어도 진짜 결혼하게 될 줄도 몰랐고, 그게 이런 속도위반일 줄도 몰랐다. 그리고 그 상대가 '내가 가르친 학생이자 딸처럼 여겼고 도저히 못 봐주겠어서 보호하려고 집에 들여놓은' 메이사라니... 보호...... 진짜 보호해야 했던 건 나로부터가 아닌가, 그런 자괴감도 슬금슬금 올라왔다.
>>894 완전 고양이다워wwwwwwwwwwwwww 그나저나 계란판 먹이퍼즐이란 것도 있군요 🤔 와구와구 먹는 걸 방지하기 위해서인가...
유우가는 강아지만 길러봤어서 멧쨔의 고양이적인 행동에 영혼 나가는 일이 잦을 거 같아요wwwwww 멧쨔가 마음에 드는 루틴 하자고 윽박지르면 영문도 모르고 ? 그래 나도 메이사 좋아~ 했다가 냥펀치 엄청 맞을 거 같고wwwwwwwww 하루 늦게 잤다가 그게 마음에 든 메이사가 일찍자는 유우가를 구박하기도 하는거 상상해버린wwwwwwwwww 멧쨔는...🤔🤔🤔🤔 역시 치즈태비겠죠?
계란판처럼 올록볼록한 구조에 간식을 넣어주면 입으로 못 꺼내고 앞발로 열심히 꺼내먹거든요🤭 그냥 그릇에 줄때보다 심심하지도 않고요☺️ 혼자 있을 때 지루하지 말라고 해주는건데... 저희집 고영은 한번에 엎어버리더라고요...🫠그거 보고 떠오른거에요.. 멧냥이도 이러겠네...
헉 멧냥이...🤔 치즈...인데 오른쪽 앞발에 발목양말 신은 것처럼 하얬으면 좋겠어요 냥젤리도 분홍이면 좋겠고....
갑자기 끌어안겨졌다. 당황하는 것도 잠시, 된다는 말에 나도 손을 뻗어서 유우가를 끌어안았다. 어느새 나는 유우가의 무릎에 올라타, 그대로 서로 기대고 있었다. ...두근거리는 소리가 들린다. 내 것인지, 유우가의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렇게 기댄 채로 가만히 듣고 있다보면 아까까지 불안했던 것도 조금은 가라앉는다. 꼬옥 껴안고 있다가 갑자기 유우가의 팔이 풀려서 무슨 일인가, 고개를 올려다 보면.
"아, 그..."
키울 거라면 결혼이라도 하고 그러는 게 낫지 않냐는 말에, 조금 전까지 좀 풀려있던 머리가 다급하게 일을 시작했다. 그, 그, 그렇지!? 이대로 그냥 낳아서 키우기만 한다면 나는 미혼모가 되고 유우가는 그냥 동거남이라는 그런 어정쩡한 포지션이.... 이런저런 생각과 쓸데없는 상상같은 것들이 불쑥불쑥 올라오다가 그 중 하나에 문득 사고가 집중된다. 유우가의 여자친구였던 미스미씨(아직 이름으로 부를 정도로 친하진 않다)에게 보여주려고 복사했던 거. 클래식 시즌 하츠모데때, 유우가가 항복 선언을 하며 적어줬던 것. 시니어 시즌에 유우가가 그대로 들고 사라져버렸던 그거. 지금 내 가방에 고이 접혀있는 사본이 아닌 원본.
그래. 그거야! 혼인신고서!! 유우가의 눈을 보면서 조금 허둥지둥, 말을 정리해가면서(별로 소용은 없었다) 꺼내본다.
"...그, 새, 생각해보면 우리! 혼인신고서 썼던 것도 있으니까!" "제출만 하면 당장 오늘이라도, 그, 부부가...될 수 있는 거지?"
마주보고 있는 유우가의 귀는 새빨갛게 물들어 있었다. 분명 내 귀도(털 때문에 크게 티는 안 나겠지만)그만큼 붉게 물들어 있겠지.
"나 이제 어른이고, 아이도 생겼고, 결혼적령기니까.... ....제출해도 된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