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6156> [1:1] FREESIA - 5 :: 1001

메이사주

2024-04-14 23:34:49 - 2024-05-05 15:39:00

0 메이사주 (5NlEyHTMYI)

2024-04-14 (내일 월요일) 23:34:49

"....나는, 가장 먼저 뜨고, 가장 밝게 빛나고, 가장 마지막에 지는 별이 될 거야."
"그 별이 뜨는 곳은... 유우가의 옆이었으면 좋겠어. 내가, 유우가만의 샛별이 되도록."


situplay>1597038191>1 히다이 유우가
situplay>1597038191>2 메이사 프로키온


situplay>1597038191>
situplay>1597039238>
situplay>1597041174>
situplay>1597044204>

1 멧쨔주 (SE.e4/6DgI)

2024-04-15 (모두 수고..) 00:35:33

새집~

2 히다이주 (CQE13XEBtc)

2024-04-15 (모두 수고..) 00:37:02

situplay>1597044204>1000

여친쨩 뭔가 주식과 코인을 잘 할 거라는 이미지예요 🫠 나도 종목 찝어줘...
여친쨩이랑 데이트(노동) 하고 오면 맛난 거 해주고 유우가 챱챱 잘 먹는데 멧쨔는
🙄 oO(잘먹는군... 그렇겠지... 운동을 아주 제대로 하고 왔나본데 녀석 그러니까 입맛이 돌겠지 먹다가 체나 해버려) 라고 저주하고 있을지도요

운동...그렇지... 실생활노가다운동하고 오니까 입맛이 좋을 수밖에 없다고 🤭

🫠 멧쨔가 사와서 마신다면... 유우가는 나중에도 그 술은 의식적으로 피할 거 같단 말이죠 기분이 꺼림칙해서
기왕이면 맛없는 술로 부탁해 (너무함)

3 멧쨔주 (SE.e4/6DgI)

2024-04-15 (모두 수고..) 00:40:28

🙄
멧쨔.... 캡틴큐와약으로오버도즈하다...(?)

4 히다이주 (CQE13XEBtc)

2024-04-15 (모두 수고..) 00:42:35

캡틴큐면 유우가가 식겁한 거 진짜 이해되는데요wwwwwwwwwwwwww 이건 진짜 멧쨔도 조상님이랑 삼도천에서 인사하고 왔을 거라고...wwwwwwwwwwww

5 멧쨔주 (SE.e4/6DgI)

2024-04-15 (모두 수고..) 00:43:05

여친쨩은 본업으로 주식과 코인을 하고 부업 겸 취미로 트레이너를 하는 거군요...🙄 부럽다...

6 멧쨔주 (SE.e4/6DgI)

2024-04-15 (모두 수고..) 00:44:59

>>4

저에 개그회로가 또...
그렇게 캡틴큐 마시고나서 깬 멧쨔가
🤔 "조상님이라고 주장하는 수수께끼의 사족보행 생물을 만나는 꿈을 꾼거같아..."라고 말하는 걸 상상한wwwww

7 히다이주 (CQE13XEBtc)

2024-04-15 (모두 수고..) 00:50:17

>>6 이건 대꾸하는 유우가가 "그건 무슨 <말>이야...?" 라고 해야만wwwwwwwwwww

🙄 사실 저 이거 말해도 되나...
저... 유우가가 자기의 나이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계기에 대해 생각해봤어요
아침 컨디션이 안 좋아진게 보여서 그렇지 않을까요
하지만 그 이유는 멧쨔가 밤에 🫠

8 멧쨔주 (SE.e4/6DgI)

2024-04-15 (모두 수고..) 00:58:17

🫠멧쨔......
어쩐지 멧쨔는 매일 반들반들해지고 유우가는 수척해질거 같아요..
그래서 며칠씩 디톡스 기간도 두고 그러는 거 아닐지...🙄

9 히다이주 (CQE13XEBtc)

2024-04-15 (모두 수고..) 01:00:33

퇴근하고 오면 소파에서 기절해버리고 멧쨔 껴안고 있다가도 잠들어버리는 통에 멧쨔가 🥺 후히히는 좋지만 유우가랑 지내는 시간이 짧아지는 건 싫어... 하고 디톡스에 협조해준다던가...
근데 그렇게 협조 시작하고 나니까 건강 호전이 눈에 보여서 묘하게 킹받아하는 멧쨔😾가 보였어요

10 멧쨔주 (SE.e4/6DgI)

2024-04-15 (모두 수고..) 01:03:54

그때부터였던가... 멧쨔가 몸에 좋은 음식을 해서 유우가에게 먹이기 시작한게...(?)

11 히다이주 (CQE13XEBtc)

2024-04-15 (모두 수고..) 01:07:45

🙄 "5일연속 3끼 내내 장어라니 너 장어에 원한졌냐?! 너 어디의 환상향 식당운영해?!"
😾 "됐고 빨리 먹기나 해"
하면 얌전히 먹는 것도 보인...wwwwwwwwwwww
첫날에는 이런 거 해주다니 부부같네www 했지만
음... 많이 했네...wwwwww
...
내일도...? 설마...
하다가 3일째 쯤 되니까 🙄한 표정일지도요

그리고 벌써 1시네요 🫠
저는 월요일을 위해 슬슬 들어가보겠습니다... 푹 쭘시고 내일 뵈어요 👋 앵바앵밤입니다~

12 멧쨔주 (SE.e4/6DgI)

2024-04-15 (모두 수고..) 01:14:27

주무세요 히다이주~ 앵바앵밤입니다~😌
푹 쉬시고 내일 봬요~

13 멧쨔주 (5eZVgpvTIQ)

2024-04-15 (모두 수고..) 10:16:33

갱신... 모닝입니다🫠
아침부터 축축한 하루네요....

14 히다이주 (CQE13XEBtc)

2024-04-15 (모두 수고..) 11:58:13

저도 오늘아침은 멧쨔 축축해졌습니다 깜짝 놀랐네요 벌써 여름인가봐요 🫠

저 그리고 오늘 꿈에서 계약결혼 히메이를 봤어요 🤭 자세한 건 기억 안 나지만 웨딩 히메이는 정말 최고였습니다
결혼맹세를 하면서 서로 장난스러운 눈빛을 주고받는 건 정말이지 극락... 눈 까뒤집고 비명질렀어요

15 멧쨔주 (5eZVgpvTIQ)

2024-04-15 (모두 수고..) 12:34:20


멧쨔 부러워....

계약결혼 히메이라니 우히히히 이거 완전 좋은 소재인wwwwwww
웨딩 히메이도 최고잖아요 진짜🥰🥰🥰🥰 크으으으윽....

16 이름 없음 (CQE13XEBtc)

2024-04-15 (모두 수고..) 12:57:10

둘이 계약결혼을 할 이유따위 전혀 짐작가지 않지만 ......... 할거면 그냥 결혼이겠지만... 서로 눈빛교환하는 게 너무너무 룽했던wwwwwwww

멧쨔가 유우가랑 결혼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과 결혼해야만하는 아침드라마적인 상황이 있었으려나요wwww

17 멧쨔주 (5eZVgpvTIQ)

2024-04-15 (모두 수고..) 13:26:11

>>16 으 으아악 압바아아아아😿😿😿😿 멧쨔가 효도할게요...
그보다 너무 매수각희 사진이잖아욬ㅋㅋㅋ 클래식 시즌 멧쨔....

🤔 아침드라마적인 상황...
.......🙄

굳이 만들자면 프로키온씨가 사실 무진장 명우마무스메 가문인데 관명까지 버리고 사랑의 도피를 해서 츠나지에 와서 멧쨔 낳고 알콩달콩 살았는데
프로키온씨 대신 멧쨔라도 우리가 찍어둔 사람하고 결혼시키겠다는 무시무시한 외조부모의 손길이 뒤늦게 하야나미를 덮친다던가...
정도일까요?🤔

이 외의 사안들은 저의 한조각 남은 이성이
아니아니 그거 아침드라마가 아니라 얇은책이니까 위험해 상어아가미니까 하면서 파기했습니다

18 히다이주 (CQE13XEBtc)

2024-04-15 (모두 수고..) 13:32:13

앗 아니 잠깐 저 이런 아침드라마는 전공이 아니라서 전혀 짐작이 안간다고요 파기하기 전에 힌트라도...!!!!!!!!!!!!!

그보다 명우마무스메가문의 사랑의 도피 엄청 룽한데요wwwwwwwwwwwwwww 서민층 남자와의 로맨스는 모계유전이구나(?) 프로키온씨의 금사빠 기질을 멧쨔도 물려받았을지도wwwww 하는 망상이 피어오르기 시작했어요
이거 멧쟈 재밌는데요wwwwwwwwwww 축축한 월요일을 도파민으로 적셔주네요 😇😇😇

19 멧쨔주 (5eZVgpvTIQ)

2024-04-15 (모두 수고..) 13:38:02

>>18
아니아니 아침드라마 아니고 얇은책 쪽이었으니까요...🙄
사실 저도 아침드라마는 전공이 아니라... 잘 몰?루지만요...

하야나미 경영이 위험해져서 어쩔 수 없이 수상하게 돈이 많은 우마무스메 애호가와 결혼해야하는 멧쨔라던가🤔 그런 것도 슬쩍 나왔었던....

20 히다이주 (CQE13XEBtc)

2024-04-15 (모두 수고..) 13:41:10

야..얇은책인데 멧쟈가 다른사람이 아닌 헉

변태!!!!!!!!!!!!!!!!!!!!!!!! 어쩐지 그 상대가 오크부족장같은 거 아닌가 생각하게 되어버려요 🙄🙄🙄🙄

그래서 둘이 계약결혼을... 헉... 가슴이 엄청엄청엄청 룽해집니다 이거 ... 이거... 우왓...
금수저놈들 삥뜯어도 푼돈일 테니까 사기쳐서 돈 뜯어간 다음에 혼수장만하자 메이사!!

21 멧쨔주 (5eZVgpvTIQ)

2024-04-15 (모두 수고..) 13:43:44

....🤔
저 방금
최종적으로
수상할 정도로 돈이 많은 히다이가에 팔려가듯 결혼한 멧쨔라는 상상을 해버렸는데요...

22 히다이주 (CQE13XEBtc)

2024-04-15 (모두 수고..) 13:47:25

...야쿠자 가문이라는 생각이 퍼뜩 들었어요 히다이네는 전과자 다수배출한 영광스러운 가문이니까
결혼식날 남편 얼굴을 처음 봤는데 얼굴 이전에 목까지 올라온 문신 보고 끼..깩..끼약...하는 멧쨔
하객들 우루루 들어왔는데 죄다 흉터 최소 하나씩 보유한 야쿠자들...

팔려가는 이유는 🤔
검은 돈이 오가기 좋은 곳인 츠나지 그곳의 토호와 친하게 지내기 위한 사돈관계맺기일지도요

23 멧쨔주 (5eZVgpvTIQ)

2024-04-15 (모두 수고..) 13:52:02

...야쿠자 세계선 맛있다...😇
이레즈미 보고 쫄아서 히..히익...🙀하면서도
😣💦(그 긋그 그 그래도 내가 참아야 엄마아빠가... 우리집이...)하고 꾹 참겠지 멧쨔...😏
바들바들 떨면서 🙀 "하..핫..하객 분들이 개성이 넘치시네여..."하는 것까지 봐버렸다고요🤭

🤔멧쨔는 완전 아무것도 모르고 자랐을테니...
총기류를 보고 와 모델건이다~하다가 실탄 있는 거 보고 🙀먀아앍?!한다던가 하는 에피소드 하나 정도는 있겠죠🤔

24 히다이주 (CQE13XEBtc)

2024-04-15 (모두 수고..) 13:57:03

😏 "총은 왜 들어? 나 쏴죽이려고?"
🙀 "뺫...!? 총?! 못ㅁ ㅗ 모 몰랏 몰랏어요..."
😏 "그럼 이리 내놔~ 위험하다 그거."

하는 거 봐버린...wwww 이쪽 히다이는 눈 안 나쁜데 얼굴에 흉터있는 거 인상 좀 펴보려고 안경쓰고 다니는 거일 거 같아요 😏 결혼식날 얼굴보고 얼어붙은 메이사 때문에 🙄💦하고 지나가던 꼬붕 안경 삥뜯고 알빼서 쓰고 있는 거란 느낌

이 아가씨 어린데다 아무것도 모르네~ 하기야 팔려왔으니까 어쩔 수 없나~ 이러면서 애기취급하고 후히히도 안 하고 귀여워만해서 멧쨔가
😿 "그, 근데요..."
😿 "저희는 부부니까... 그거... 해야 하는 거 아니에요?"
하는 거를 떠올려버렸어요
으히히...😏

25 멧쨔주 (5eZVgpvTIQ)

2024-04-15 (모두 수고..) 14:01:12

🤭으히힉.....
저.. 그렇게 물어보기 며칠 전부터 멧쨔가 침실에서 자기 전에 YES베개로 입가 가리고 우물쭈물하고 있는 광경 본 거 같아요
하지만 유우가는 귀엽네~ 저건 누구한테 배워온거야 참 나~ 하고 그냥 잤을 거 같고🤭
그래서 또 막 망설이고 고민하던 끝에 직접 >>24처럼 말하는거겠지....😏히히히.....

26 멧쨔주 (5eZVgpvTIQ)

2024-04-15 (모두 수고..) 14:01:49

...생각보다 진짜 너무 맛있잖아요 야쿠자 프리지아....😋
오늘은 이거다....

27 히다이주 (CQE13XEBtc)

2024-04-15 (모두 수고..) 14:09:19

😄 "예스? 좋다고? 뭐가 좋은데?"
😳 "..."
😄 "잘 모르겠는데~ 아무튼 좋다니 잘됐네~"
😹 oO(이 이이게 아닌데에에)
하면서 모른 척 동침하는 거 하루 이틀이 아니어서 멧쨔가 우물쭈물 직접 말하게 한다니 이녀석 악질인wwwwwwwwwwwww

나중에 가족회의 개최됐을 때 메이사 데리고 갔다가 유우가의 형이나 동생한테 찝쩍거림 당하는 멧쨔도 본 거 같아요 😏
오사카 가서 잔뜩 놀고 집안 소유 료칸 가서 혼욕탕 대절해선 멧쨔 껴안고 온천욕하는 것도 봤습니다...

히다이배 온천 탁구대회 열었다가 다들 멧쨔의 서브에 힘없이 나가떨어지는 것도 봤어요
완전 4K화질입니다 망상이 끊이질 않는wwww

28 멧쨔주 (5eZVgpvTIQ)

2024-04-15 (모두 수고..) 14:31:41

wwwwwwwwwwwww어리고 아무것도 모르고 맨날 뺫뺫🙀거려서 애기취급 받는 멧쨔...
하지만 우마무스메니까 알고보면 힘으로는 유우가도 이길 수 있는 거죠...😏 그동안은 힘을 숨기고 있었지만 탁구대회에서 해방해버리는구나..히히...🤭

그나저나 그건 안 하면서 혼욕은 한다니😏
껴안겨서 목욕하면서 멧쨔 속으로 😵‍💫(드 드드 드디어 오늘 그 그그그 그렇게 되는 건가아아)하고 각오를 하고 있을 것 같은..😏


이랬는데 아무 일도 없어서
다음날 열린 탁구대회에서 빡침을 담아 온 힘을 다해서 쳐버리는 걸지도...🙄

29 히다이주 (CQE13XEBtc)

2024-04-15 (모두 수고..) 14:39:15

🏓 "메이사쨩 나한테 불만있어~?"
"없거든요!?" 🏓
🏓 "아니아니 이 스매시는 무조건 뭐가 있는데? 살기가 담겼다고 어이!"
"그... 그런 건 귀신같이 알면서" 🏓
🏓 "아니 야쿠자니까..."
"왜 후히히는 안 해주는 거냐고요~~~!!!!!!!"🏓🏓🏓🏓🏓🏓

하면서 부부의 화해 탁구를 지켜보던 따까리들 전부
    😳 "어머"         😳 "자와..자와자와..."
😏 "웬일이니 정말~"     😳 "닭살이야..."        
  😏 "어린두목님도 벌써 그럴 나이가 되었구나"

하는 거 봐버린wwwwwwwwwwwww 멧쨔 얼굴 새빨개져서 씩씩대고 유우가가 얼빠진 표정으로
😅 "...그 정도였어...?" 하고는 그날은 후히히 제대로 말아드린대요 😏

30 멧쨔주 (5eZVgpvTIQ)

2024-04-15 (모두 수고..) 14:58:49

그리고 탁구 끝나고 좀 진정된 다음 부끄러워 죽으려고 하는 멧쨔를 본 거 같아요😏
히히히... 그리고 유우가가 말아주는 후히히에 신세계를 보겠지....

31 히다이 - 메이사 (CQE13XEBtc)

2024-04-15 (모두 수고..) 16:39:44

situplay>1597044204>991

메이사는 나를 반쯤 안다. 그거 잘 모르는 거 아니야? 싶기엔, 알고 있는 절반이 정말이지 소상하다. 그 절반에 한해서는 적중률이 아주 높지. 그러니까, 내가 뭐가 미안한지도 모르면서 사과하는 건 이미 알고 있을 거다. 그런 얼굴이었다. 자주 봤다.

하지만, 내가 뭘 잘못했단 걸까.
다른 곳에 대해 사과 받았으면 하는 건 분명한데, 무엇에 대해 사과해야 하는지는 전혀 가르쳐주지 않아.
그걸 굳이 캐물어봐서 가뜩이나 안 좋은 분위기를 파탄시킬 자신이 내게는 없다.

그러니까 우리는 계속 서로의 낌새를 살피며, 서열싸움 하는 야생동물마냥 털을 곤두세우고 있는 거다. 여기엔 이기고 지는 것도 없는데.

막막했다.

메이사는 나를 무언으로 지나쳐가 냉장고 앞으로 간다. 그리고 내가 구비해둔 술을 자기 것마냥 들이켰다. 그렇게 마셔도 녹혀내지 못하는 앙금이 있단 건 확실한데 그게 뭔지 모르겠다.

...나도 예전엔 메이사의 8할은 다 안다고 자부했는데, 몇년 사이에 2할조차 모르게 되었다.
애들은 빨리 자란다, 정말로.

어쩐지 쓸쓸해진 마음을 달래려, 메이사가 2캔 째 집어들고 닫으려던 냉장고 문을 잡았다. 그리고 당겨서 나도 한 캔 집어들었다.

그리고는 또 냉전. 메이사는 거실, 나는 침실로 분단된 채 캔따는 소리만 서로 주고받았다.

(*막레입니다~ 이번 일상 완전 즐거웠어요wwwwwwww 너무 길어져도 그러니까~ 담에 짤막하게 또 돌려요 히히😏)

32 멧쨔주 (5eZVgpvTIQ)

2024-04-15 (모두 수고..) 16:43:31

수고하셨습니다 히다이주~ 멧쨔멧쨔 즐거웠어요 히히히😸

33 히다이주 (CQE13XEBtc)

2024-04-15 (모두 수고..) 16:48:36

저는 월화수가 바쁘고 멧쨔주는 목금이 바쁘시니 당분간은 주말일상이겠네요 🤔
시니어 시즌의 대상경주 일상이라던가 해도 좋을 거 같아요
대쉬쨩도 굴려보고~ 축하해주고 우리딸 라이브 영상도 찍고~ 같이 뒷풀이도 해버리자구요 예~이

34 멧쨔주 (5eZVgpvTIQ)

2024-04-15 (모두 수고..) 16:53:40

평일에는 썰풀고 주말에는 일상... 최고잖아요😏 완전 효율적인(???)
히히 좋아요😸 대쉬쨩이랑 우당탕탕도 해보고 뒷풀이도 하고~ 최고🤭

35 멧쨔주 (5eZVgpvTIQ)

2024-04-15 (모두 수고..) 16:55:22

그리고 막레를 읽고 생각한거지만🤔
이렇게 냉전 중이어도 둘 중에 하나가 아프면 무지 걱정하면서 간호해주겠지 이녀석들... 싶었어요
그래서 언젠가 한쪽이 아픈 일상을 해보면 좋겠다고도...😏 집에 상비약이 없으니까 난리가 나겠지 히히...

36 히다이주 (CQE13XEBtc)

2024-04-15 (모두 수고..) 16:56:26

프리지아 루틴이네요 으히히 😏

사실 저 일상하는 데에 엄청난 애로사항이 있어요...🙄💦
타임라인대로라면 멧쨔랑 사이가 안 좋아야 하는데 그냥 냅다 츄츄해버리고 싶어져서 괴롭습니다 🥲

37 히다이주 (CQE13XEBtc)

2024-04-15 (모두 수고..) 16:59:25

>>35 헉 저 이거 좋아요
으히히
5월은 수련회와 학교행사의 달이지만 동시에 인플루엔자의 달이기도 하니까요 😏 엄청난 일교차에 앓아누워버리라고 이녀석들~

유우가가 오버도즈 때문에 팔자에도 없는 안아키 간호를 하게 될 거 같아 웃기네요wwwwwwwww 바보... 입으로 먹여주면 되는데...(?)

38 멧쨔주 (5eZVgpvTIQ)

2024-04-15 (모두 수고..) 17:02:29

소신발언...
그냥 냅다 츄츄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타임라인은 수정하면 그만...🙄

39 멧쨔주 (5eZVgpvTIQ)

2024-04-15 (모두 수고..) 17:04:09

>>37
전 이미 멋대로
감기기운이 있어서 감기약 샀다가 오버도즈 하려는거지?하고 뺏긴 멧쨔가
😿"진짜로 아프단 말이야아..."하다 픽 쓰러지는 것까지 보고 온....😏

40 히다이주 (CQE13XEBtc)

2024-04-15 (모두 수고..) 17:04:15

...그...러면... 제가... 진짜 머리에 힘이 안 들어갈 경우는 그냥 답레 두개 써버리겠습니다
하하하하하하

좋아요 😄😄😄😄😄😄 이히히... 츄츄테라피 들어간다 메이사! 긴장하라고!!

41 멧쨔주 (5eZVgpvTIQ)

2024-04-15 (모두 수고..) 17:08:01

😮두 개나 요?
얼 마나참 고계 셨던 것....wwwwwwwwwwwwww

츄츄테라피로 점점 흐물흐물해져서 자연스럽게 오버도즈를 안 하게 되는 멧쨔가 보였어요😏
근데 저... 어째선지...
이렇게 되면 화?해 전부터 여친쨩을 만나면서 동시에 멧쨔와 츄츄하는 사이... 유우가의 쓰레기력이 한층 더 높아져버리는 거 아닌지...🙄라는 생 각 을해 버린....

이 이런 생각을 하다니 도게자 해야해..

42 히다이주 (CQE13XEBtc)

2024-04-15 (모두 수고..) 17:14:39

>>41 😏 여친쨩이랑은 애초에 서로 학생차단용/선자리차단용 토템(?)이 필요했던 거긴 하지만...
학교에서 멧쨔랑 츄츄하다가 누구한테 걸리기라도 하면 유우가의 평판이 나락가는 게 보이네요wwwwwwwww 하지만 유우가... 즐겼으니까? 악으로 깡으로 버텨야지?

학교에서는 절제하려고 하지만 멧쨔가 🥺하는 얼굴로 손 잡고 데려가면 또 끌려간다는 점이 유우가의 하남자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함락시키기가 너무 쉬운wwwwwwwwwww

...고해할게요
사실 저는 🙄 유우가랑 볼 장 다 본 농밀후히히고수 멧쨔가 타임리프해서 중학생 유우가를 만나는 것도 망상했었습니다...

43 멧쨔주 (5eZVgpvTIQ)

2024-04-15 (모두 수고..) 17:16:03

😮우 와.....

그 망상 저도 좀 자세히 듣고 싶군요...😏

44 멧쨔주 (5eZVgpvTIQ)

2024-04-15 (모두 수고..) 17:18:23

라고 적자마자 중학생 유우가를 꼬마야😏라고 부르면서 이것저것 놀리는 멧쨔가 자연스럽게 연상되고...🙄

45 히다이주 (CQE13XEBtc)

2024-04-15 (모두 수고..) 17:21:28

츄츄테라피 세계선에서는 멧쨔가 유우가 반지를 키스하면서 빼갔으면 좋겠는wwwwwwwww 입술 떼고서 😼 "이제 이건 내 거야." 하는 멧쨔를 상상했었답니다
하하...

그리고 남중생 유우가 말이죠...
그 때 유우가는 달리기밖에 못하는 찐따였는데 얼빠인데다 자기본위적이고 고압적인 제멋대로인 동급생한테 간택당했었단 비하인드가 있었는데요 🤔 그 자리를 멧쨔가 꿰차버린 세계선이네요
유우가의 엄청난 시행착오도 지켜볼 수 있을 거 같고 🤔
외로운 거에 익숙하지 않은 유우가가 어리광부리는 것도? 볼 수 있을 거고?
중학생 주제에 연상 누나를 돌봐주려고 하는 것도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이렇게 말하니 무슨 세일즈맨같네요

46 멧쨔주 (5eZVgpvTIQ)

2024-04-15 (모두 수고..) 17:23:07

>>45 하하... 최고네요...😇

츄츄테라피랑 남중생 유우가 둘 다 살게요(?)

47 히다이주 (CQE13XEBtc)

2024-04-15 (모두 수고..) 17:27:11

그리고 유우가 누나예요~ 하면서 운동회 견학같은 거 갔다가 우와 히또미미치고 진짜 빠르네; 하고 감탄도 하고 🤔 유우가 코치도 마주쳤다가
🙀 "........!!!!!"
🙀 oO(이거 못생기고 늙은 유우가잖아?!) 하면서 기겁도 하고
유우가 정말로 츠나센 때는 애기였구나 하면서 내심 귀여워도 한다는 그런 훈훈한 에피소드도 하나 있을 거 같구요

해피엔드로는 멧쨔가 애정을 듬뿍주고 신뢰도 쌓아서 무릎이 아파올 즈음 유우가가 육상부를 퇴부한다는 세계선이 아닐런지 🤔
근데 그러면 츠나센에 가게 될 일은 없으려나 싶기도 하지만요
어라? 해피아니잖아... 역시 배드 엔딩인 것으로

48 멧쨔주 (5eZVgpvTIQ)

2024-04-15 (모두 수고..) 17:28:24

타임리프한 멧쨔는... 거처 구하기도 쉽지 않겠지..🤔
철거예정인 폐건물에 슬쩍 들어가서 버려진 매트리스 위에 앉아서 담배피우고 멍때리다가
중학생 유우가가 쭈뼛거리면서 찾아오면 씨익 웃으면서 반겨주는 장면을
4k로 보고 왔어요

그리고 유우가가 어리광부릴 때마다 받아주고 중학생 애한테 돌봄 받다가
어느날 갑자기 또 타임리프해서 돌아가버리는 거죠...?
자의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게 아니라서 유우가한테 아무 말도 못 남기고 갑자기 사라져버렸으면 좋겠다
그리고 그것때문에 멧쨔가 유우가의 마음에 깊게 새겨졌으면 좋겠어요...🤭 히히히.....

49 멧쨔주 (5eZVgpvTIQ)

2024-04-15 (모두 수고..) 17:30:33

>>47 헉
그렇게 애정 듬뿍주고 신뢰도 쌓을때쯤
갑자기 멧쨔가 사라졌는데 아무리해도 찾을 수가 없어서
멧쨔가 가끔 흘린 츠나지라는 지명이랑 우마무스메라는 단서만 쥐고 츠나센 트레이너가 되려고 하는 유우가를 상상해버렸어요

50 히다이주 (CQE13XEBtc)

2024-04-15 (모두 수고..) 17:33:54

폐건물 매트리스라니 wwwwwwwwwwwwwwwwwwwww 저 뭔갈 보고왔어요... 8K정도 됐는데 와... 오윽여ㅣ였습니다

🥺 "누나는 왜 집이 없고 여기서만 살아?"
😸 "너 여자한테 예민한 질문 대뜸 물어보는 건 여전하구나"
😦 "?"
😸 "아무 것도 아냐~ 집을 못 구하는 건 뭐냐, 그, 신분증을 잃어버렸거든. 넷카페 신세를 지려고 해도 난 키가 작아서 신분증을 물어보더라구~"
🙄 "...그건... 키가 작아서가 아니라 딱 봐도 불량해보여서라고 생각해 누나."
😼 "말 다했어 꼬마야?"

하고 발끈한 멧쨔에게 매트리스 위에서 마구 간지럽혀지고 혼나는 유우가 보고 왔어요

51 멧쨔주 (5eZVgpvTIQ)

2024-04-15 (모두 수고..) 17:36:37

저랑 같은 걸 보신 것 같네요..는 더 생생하게 보셨잖아? 뭐야 나도 볼래요(???)
wwwwwwwwwwwww중학생 버릇 서른까지 간다...😏
마구 간지럽힐때도 유우가의 약점 포인트를 깨알같이 공략하는 멧쨔를 봤어요... 히히....

52 히다이주 (CQE13XEBtc)

2024-04-15 (모두 수고..) 17:43:34

>>49 이거 룽하다... 이거다...!!!!!

이렇게 된다면 본가는 여전히 오사카쪽이고 유우가는 성인이 되자마자 웬 연고도 없는 츠나지로 덜렁 와버린 거겠네요
어린 멧쨔를 보고 ! 해서 치근덕대고 "꼬마야 너 혹시... 누나? 아니다, 엄마 있어?" 하고 물어봤다가 프로키온씨의 얼굴을 보고 oO(크아악 이게 아냐...!!!!!!) 하는 시행착오를 봐버린wwwwwwwww

까까머리 유우가가 멧쨔에게 익숙한 덥수룩한 머리가 될 때까지 같이 있다가 그렇게 유우가를 이것저것 튜닝해놓고 요정처럼 사라진 누나라니wwwwwwwww 연상녀 취향은 여기서 기인해버려wwwwwwww

그리고 폐건물 솔직히 아무도 없고 좋지만(?) 멧쨔가 안쓰러워서 유우가가 다락방에 멧쨔 데리고 오는 전개... 있을 법 하다고 생각해요

53 멧쨔주 (5eZVgpvTIQ)

2024-04-15 (모두 수고..) 17:51:33

>>52
유우가가 평?소처럼 멧쨔 만나러 갔더니 멧쨔가 웬일로 밖에 나와있고
그 옆엔 공사중 안내판이 서있고... 그 뒤쪽으로는 멧쨔가 무단점거하고 있던 폐건물이 헐리고 있고 그런 걸 봤어요...🙄

😮 "누 누나 집?이..."
😸 "아하하~ 헐려버렸네~"
🥺 "그럼 이제 어떻게 할거야?"
😺 "그러게... 근처에 다른 폐건물도 없고. 공원 벤치에서 밤이라도 샐까~"

하다가 다락방으로 멧쨔를 데리고 오는 거죠...?😏

54 멧쨔주 (5eZVgpvTIQ)

2024-04-15 (모두 수고..) 17:53:12

그리고 본격화가 와서 확 성장(141cm)해버린 멧쨔를 보고 어쩐지 기시감 같은 무언가를 느끼게 되는 유우가라던가...😏
으헤헤... 타임리프 프리지아는 최고네요.....

55 히다이주 (CQE13XEBtc)

2024-04-15 (모두 수고..) 17:56:12

😲 "..."
😳 "...!!!!! 안 돼!"
😳 "벤치는... 안 돼."
😼 "꼬마 대체 무슨 생각을 했길래 빨개진 거야~?"
😳 "아, 아무튼! 우 우리집 다락방에서 살아! 먼지는 좀 있지만 그래도... 그래도 이불 펼 공간 쯤은 있으니까...!!"

그리고 밤만 되면 다락방에서 방으로 내려와서 유우가랑... 후힛히...😏😏😏😏

유우가네 부모님도 출근하고 룰루랄라 샤워하려 내려갔다가 불량소녀 유우나쨩이랑 마주치는 사건...을 떠올려버렸어요 🙄

56 멧쨔주 (5eZVgpvTIQ)

2024-04-15 (모두 수고..) 18:06:42

😺 "아"
🤨 "아?"
하고 마주보고 있는 둘을 떠올려버린wwwwwwwwww

🤨 "...누구...?"
😺 "어..."
😸 "다락방의 아리에티에요~"
🤨 "하? 뭐야 그게"
😺(어라 그거 이쯤 나왔던 거 아니었나...? 좀 더 나중이었나?)

결국 우마=지압법으로 유우나씨를 잠재우는 멧쨔까지 상상하고 턴을 마치겠습니다(?)

57 히다이주 (CQE13XEBtc)

2024-04-15 (모두 수고..) 18:10:26

여담이지만 시니어 시즌 찰렌타인 데이에 유우가는 저당쿠키 구워줄 준비하고 있는데 멧쨔는 그 연상분을 참고해서 엣치치한 옷 입고 "꼬마야~" 라고 유혹할 준비 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

찰렌타인데이는 뭘까... 역시... 절분 도깨비 복장인가(?)

58 멧쨔주 (5eZVgpvTIQ)

2024-04-15 (모두 수고..) 18:11:26

그거 완전 시끌별녀석들...🙄
최고인데요...😏

59 히다이주 (CQE13XEBtc)

2024-04-15 (모두 수고..) 18:18:12

히히... 으히히... 거의 속옷 차림이다시피한 멧쨔랑 눈도 못 마주치고 뒷걸음질치다가 "꼬마야~💕" 이야기 듣자마자 비명질러버려...

멧쨔가 골짜기에 찰렌타인데이 초코 끼워놓고 "가져가보라구~" 하다가 어느새 초코가 녹아서 골짜기가 범벅이 되는 거죠? 😏

그리고 화해 이후의 찰렌타인데이에는 녹은 초코를 😋

60 멧쨔주 (SE.e4/6DgI)

2024-04-15 (모두 수고..) 19:46:00

흐히히....😏
어쨌든 멧쨔는 시니어 시즌부터 찰렌타인데이엔 초콜릿 퐁듀 메이사가 되는 거군요😋

퇴근해서 이것저것 하다보니 시간이...🫠
저녁도 먹어야하네요.. 다시 다녀오겠습니다
히다이주도 맛저하시길😌

61 히다이주 (CQE13XEBtc)

2024-04-15 (모두 수고..) 20:51:41

저도 일이 영 안 풀려서 산책다녀왔답니다 🫠 멧쨔주는 맛저하셨나요?

62 멧쨔주 (SE.e4/6DgI)

2024-04-15 (모두 수고..) 21:01:40

잘 다녀오셨나요😌
나데나데 해드릴게요~

저도 맛있게 먹었답니다😋 히히...

63 히다이주 (CQE13XEBtc)

2024-04-15 (모두 수고..) 21:06:45

저...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유우가는 요리는 잘 하지만 손재주가 섬세한 편은 아니라서 요리할 때 좀 떨구고 하는 일이 잦을 거 같다고 🤔
그래서 유일하게 못하는 요리가 있다고 하면... 몽실몽실 오므라이스가 아닐까요?

메이사는 몽실오므라이스 할 줄 알지 궁금해졌어요

산책하면서 작업생각은 커녕 이런 생각만 했네요 🙄

64 멧쨔주 (SE.e4/6DgI)

2024-04-15 (모두 수고..) 21:14:32

유우가가 요리하다 떨구면 멧쨔가 옆에서 주워먹는걸 상상했어요🙄
😰 "그거 지지야..."
😸 "괜찮아~ 3초룰 3초룰~"

몽실 오므라이스...🤔
.dice 1 2. = 2
가능!
무리...

65 멧쨔주 (SE.e4/6DgI)

2024-04-15 (모두 수고..) 21:15:06

무리라고 하네요😌
생각해보면 오너인 저도 못하는 걸 멧쨔가 할 수 있을리가(????)

66 히다이주 (CQE13XEBtc)

2024-04-15 (모두 수고..) 21:24:14

오므라이스만은 외식이겠구나 녀석들...😏

성굽제에서 히다이네 반이 메이드 찻집같은 거 하면 이번엔 멧쨔가 진상개저씨처럼 하루종일 커피만 시켜놓고 유우가 감시하려나 싶어졌어요
그게 아니면 히다이와 사키쨩 왕코쨩과 여친쨩 멧쟈까지 해서 소규모 부스 차려도 재밌을 거 같은wwwww

67 멧쨔주 (SE.e4/6DgI)

2024-04-15 (모두 수고..) 21:34:19

헉 전자도 재밌겠고 후자도 너무 좋은데요🤭

전자는... 진짜 진상처럼 아침부터 커피 한 잔 시켜놓고 계속 유우가만 뚫어져라 보고 있을 것 같은....🙄
하츠모데때 독점력 표정일지도 몰라요......

후자는 어떤 부스를 차리려나🤔
뭘 하든간에 시끌벅적하게 하다가 갑자기 헉 맞다 공연!하고서 사키쨩한테 다 떠넘기고 다같이 강당으로 달려간다던가🤭
🤕 "저, 저 혼자 이걸 어떻게 하라는 거예요?! 저만 취급이 너무하지 않아요?"
😼 "그치만 염소쨩 이런 취급 좋아하잖아?www"
🤕 "...그냥 빨리 꺼져요 쫌"

68 히다이주 (CQE13XEBtc)

2024-04-15 (모두 수고..) 21:50:07

부스도 차리고 공연도 해야한다니 완전 죽음의 스케줄이잖아wwwwwwww 하지만 악으로 깡으로 버텨야합니다 왜냐면 다섯이서 한 자리에 모일 시기는 그렇게 많지가 않으니까 🥲

물담배부스일지도요
흡연자 세명의 "ㅋㅋ재미있어보이는데 가보죠ww" 에 두명의 의견이 개같이 묵살당한...🤔
잼민이들은 가라 달리기하는 녀석들도 가라
어른의 맛...!!!

그게 아니라면...
...마작을 할지도요

69 멧쨔주 (SE.e4/6DgI)

2024-04-15 (모두 수고..) 21:53:31

물담배 체험 부스....
타즈나씨한테 몸이 좌우로 찢겨버릴 것 같아요...🙄(???)


마작...!
마작체험교실 이런거 하는 걸까요😏
멧쨔가 합법?적으로 론냐!할 수 있는 타이밍🤭

70 히다이주 (CQE13XEBtc)

2024-04-15 (모두 수고..) 22:13:50

역시 마작이네요 일본인이라면 할 줄 알아야죠 히히...😏

체험교실이라고는 했지만 실질적으로는 고인물들이 합법적으로 성굽제동안 시간을 때울 수 있는 부스로...
뭐? 마작? 구린내나; 🙄 하는 젊은녀석들은 잘 안 올 거 같아요
하지만 수상하게 성숙한 향을 풍기는 말딸들이 출몰할 거 같네요 🤔

멧쨔가 혀꼬여서 론냐~!! 라고 시원하게 외쳐버리면 누나좋아인 왕코쨩조차 풋 웃어버릴 거 같아wwwwww

71 멧쨔주 (SE.e4/6DgI)

2024-04-15 (모두 수고..) 22:15:49

😸 "쯔모냐!!!"
😏 "풉wwww"
😾 "하? 왜 웃는거야!!!"

72 히다이주 (CQE13XEBtc)

2024-04-15 (모두 수고..) 22:22:35

유우가는 이미 박장대소하고 여친쨩은 입술 꽉 깨물고 부들부들 떨고 있고 사키쨩은 입을 틀어막고 흐느끼고 있을 거 같단 말이죠wwwwwwwwwwwwwwww
멧쨔 웃긴wwwwwwwww 멧쨔가 유우가랑 후히히 많이 하더니 망신살까지 옮아온 게 분명한wwwwwwwww

저...그런 생각이 있어요
일본의 LDK 침실은 좁은 편이더라구요 🤔 잠만 잔다는 느낌?
그래서 유우가의 게이밍 책상은 거실에 있을 거 같은데... 유우가가 겜하고 있다보면 심심한 멧쨔가 고양이처럼 스리슬쩍 와서 유우가 무릎 위에 앉거나 할 거 같단... 그런 망상 🙄🙄

그렇게 어필하는데도 유우가가 게임만 해서 심심하면 무릎에 앉은 상태로... 😏

73 멧쨔주 (SE.e4/6DgI)

2024-04-15 (모두 수고..) 22:27:45

그래도 리얼 고양이처럼 키보드에 올라가거나(?) 모니터를 가리거나(?) 전원버튼을 누르진 않겠네요... 다행이야..🫠

무릎에 앉은 상태로...ㅎ.....

🙄고해합니다.......
무릎에 앉아서 하는 어필이 안먹히면 책상 아래로 슬그머니 내려가는 멧쨔를 상상했습니다......

74 히다이주 (CQE13XEBtc)

2024-04-15 (모두 수고..) 22:33:34

이건 진짜로 고해성사하러 가세요 😌(농담)

그리고 종종 롤하다가 유우가가 안 풀리면 샷건치는 소리에 깜짝 깜짝 놀라선 귀 파르르 떠는 멧쨔도 생각했어요 😏 귀여워...
화해하지 않았을 때에는 유우가가 겜하고 있으면 멧쨔는 멋쩍게 거실에서 뒹굴대다가 침실로 쏙 들어가버릴 거 같은데 🤔
화해하고 나서는 조금씩 기웃거리는 갭이 있으면 귀여울 거라고 생각해요 히히...
그리고 멧쨔도 유우가 컴퓨터로 롤 시작했는데 유우가보다 랭킹 높아지면 웃기겠다 🤭

75 히다이주 (CQE13XEBtc)

2024-04-15 (모두 수고..) 22:37:02

🙄 숨참기 가능하신가요?

76 멧쨔주 (SE.e4/6DgI)

2024-04-15 (모두 수고..) 22:39:21

수녀복 입은 멧쨔한테 고해성사하러 가야지🫠히히....

샷건치면 뺫🙀하고 놀라는 멧쨔 히히🤭
근데 익숙해지면 귀 파르르 떠는 것도 안하고 그냥 한심하다는듯 쳐다보고 말 것 같기도..🤔
화해하고나면 기웃기웃하다가 유우가 이거 뭐야 어떻게 하는 거야? 나도 해볼래🥺 하면서 시작하겠네요😏

그리고 랭킹도 욕 실력도(...) 유우가보다 높아지면 재밌겠네요... 청출어람.....(?)

77 멧쨔주 (SE.e4/6DgI)

2024-04-15 (모두 수고..) 22:39:41

>>75
흡....!!!!

79 멧쨔주 (SE.e4/6DgI)

2024-04-15 (모두 수고..) 22:41:46

뺘 아 아 아 아 악😇😇😇😇😇😇😇😇😇😇😇😇😇

80 히다이주 (CQE13XEBtc)

2024-04-15 (모두 수고..) 22:42:34

귀에 있는 그거... 입니다

81 멧쨔주 (SE.e4/6DgI)

2024-04-15 (모두 수고..) 22:44:46

🙄저 외침 이후로 드는 모든 생각과 감상이 죄다 상어아가미에 걸리기 딱 좋아서
뭐라고 적어야할지 모르겠고 이게...이게...이....
진짜... 우와.... 히다이쭈는 헨따이.... 하지만 그래서 좋아요😇😇😇😇😇😇
진짜로.. 최고.....크히히히히히히

82 히다이주 (CQE13XEBtc)

2024-04-15 (모두 수고..) 22:48:06

사실 그리면서 이거저거 찾아봤는데 장난아니더라구요 하하하하

기껏 진짜 아프게 해놓고서는 출근한 지 3일만에 관둘 거라는 생각이 있어요 😏

83 멧쨔주 (SE.e4/6DgI)

2024-04-15 (모두 수고..) 22:50:07

아무래도... 불편할 것 같고요...🙄
히히... 하지만 3일동안이라도 즐겼다면 그걸로 된 거야...

84 히다이주 (CQE13XEBtc)

2024-04-15 (모두 수고..) 22:51:47

😏 "이건 어쩌지? 역시 배꼽에 매달아볼래?"
😿 "이젠... 싫어어... 버려줘..."

그리고 유우가의 주머니 속에 쓱 들어갔다고 합니다 😏

85 멧쨔주 (SE.e4/6DgI)

2024-04-15 (모두 수고..) 22:56:04

생각해보면 멧쨔는 주사 맞을 때도 눈 질끈감고 고개 돌리고 하는데..
그런 애가 피어싱 하려면 꽤 많은 용기가 필요했겠네요🙄
하지만.. 귀는 시야에 넣을래도 넣기 힘드니까 의외로 수월하게 잘 했을지도...🤔

86 히다이주 (CQE13XEBtc)

2024-04-15 (모두 수고..) 23:03:04

멧쨔가 체해서 유우가가 손 따줄까? 하면 😿 싫어어어 해서 답답하게 배만 쓰다듬는 거 봐버렸어요

그래도 체기가 안 내려가서 유우가가 멧쨔 시선 교란시켜놓고 따버렸다가 엄청 혼나겠죠 히히...🤭

87 멧쨔주 (SE.e4/6DgI)

2024-04-15 (모두 수고..) 23:08:45

싫다고 했잖아! 하면서 유우가 손 와악 물어버릴지도...🙄

어쩐지 오버도즈하고 토 시키고 그러면서 멧쨔한테 진짜 무는 습관이 생겼을 것 같아요...
발차기는 의도했건 아니건 유우가의 무릎이 위험하니까 의식적으로 참으려고 하...나..?🤔
..🙄뭐 일단? 참으려고 한다고 치고
무는 건 대체로 손이나 상체 쪽이지 하체가 아니니까 이쪽이 더 낫겠지 싶어서 발차기 대신 자주 문다던가🤔

88 히다이주 (CQE13XEBtc)

2024-04-15 (모두 수고..) 23:11:04

손에 또 흉터가 생기는 유우가... 나 한창 노가다 할 때도 이정도 몰골은 아니었는데 🙄 생각하면서도 역시 무릎보단 낫겠다고 여기겠죠
무릎은 진짜 간담이 서늘하다구...🫠

근데 그러면 화해하고 나서도 종종 물릴 거 같은데요 🫠 마킹도 모자라서 유우가를 유욱포마냥 잘근잘근 씹어버리다니
멧쨔는 확실히 DV 1성을 보유하고 있네요 😏

89 멧쨔주 (SE.e4/6DgI)

2024-04-15 (모두 수고..) 23:13:34

앗 아니 손을 땄다고 흉터 생길 정도로는 안 물겠죠....🙄
....아마도...

하지만 입에 넣고 우물우물하는건 종종 있을지도..🤔
우물우물레로레로.... 멧쨔는 구강기구나😏

90 히다이주 (CQE13XEBtc)

2024-04-15 (모두 수고..) 23:20:31

구강기 멧쨔 물끄러미 보다가 목젖 건드리면 완전 쎄게 깨물리나요 🤭 뭔가 이거 무진장 해보고 싶어진단 말이죠...
유우가는 간질간질한 기분을 못 견디겠어서 그냥 건드리고 물려버리자 🙄 겠지만...

91 멧쨔주 (SE.e4/6DgI)

2024-04-15 (모두 수고..) 23:23:48

그러면 어금니로 콱 물어버리거나 구에에엑하거나 둘 중 하나겠는데요🤔

나중에는 언제까진 우물레로해도 된다~하는 타이밍을 외워서(...) 유우가가 목젖 노크하기 전에 퉤 해버릴지도🤭

92 히다이주 (CQE13XEBtc)

2024-04-15 (모두 수고..) 23:29:03

유우가는 자기가 표정관리 잘한다고 생각하겠지만 멧쨔가 보기에는 다 들키는 거군요 😏 부부 다됐구나...
간지러워서 움찔거리고 남중생같은 표정하면서 슬금슬금 상체부터 뒤로 물리다가 1분정도 더 견디고는 그냥 눌러버리겠네요

그냥 빼도 되는데 눌러서 저쪽에서 물거나 뱉게 만드는 거 되게 유우가다운 선택같다고 생각해요 🤔

93 멧쨔주 (SE.e4/6DgI)

2024-04-15 (모두 수고..) 23:34:15

😾 "그냥 빼면 되는데 왜 항상 그렇게 하는거야?" 하고 멧쨔가 물어보면 어떻게 답해줄지 궁금해졌어요🤭

94 히다이주 (CQE13XEBtc)

2024-04-15 (모두 수고..) 23:38:17

그러는 이유 : 물고 오물거리는 거 시각적으로 귀엽고, 촉감적으로는 좀 이상하지만 그래도 친근함의 표현이라 싫진 않은데, 이대로 있다보면 기분이 이상해짐...그렇다고 그냥 빼버리기엔 좀 아쉽기도 하고 하지만 이대로 계속 있으라고 하면 절대 못할 거 같음... 이런 친근한 스킨십은 계속해주길 바래 하지만 손가락 오물거리는 건 진짜 여러 생각을 하게 만들고 자꾸 후히히만 하게 만드니까 그만해주길바란다 후히히는 하루 세번으로 충분하다

말하는 것 😒💦 ".........너 토하라고?"
라고 했다가 멧쨔의 고사리1톤주먹에 개같이 맞는 미래를 봤어요

95 멧쨔주 (SE.e4/6DgI)

2024-04-15 (모두 수고..) 23:43:34

😸💢하고 유우가 입에 손 넣어서 똑같이 토하게하는 멧쨔를 본 거 같아요....🙄

그럼 손가락 말고 다른 걸 우물거릴지도..
귀라던가(?) 옷소매 같은 거🤔

96 히다이주 (CQE13XEBtc)

2024-04-15 (모두 수고..) 23:48:23

그런 식의 복수구나wwwwwwwwwwww 욱욱 헛구역질하면서 애써 참다가 멧쨔 손목 붙잡고 "알았어미안해미안하다고 진짜 그만해...!! 🤢" 하면서 참아는 보겠지만...🙄 메이사가 자비를 베풀지 않는다면 그대로 우웩하고 엄청난 현타를 맞이한다네요...

귀 우물당하면 펄쩍 뛰어오르면서 엄청 기겁😳 해요

다음에 똑같은 질문하면 좀 더듬더듬하게나마 뭐라도 말해볼 거 같아요 🤭 혼나야 바뀌는 꼴통녀석...

97 히다이주 (CQE13XEBtc)

2024-04-15 (모두 수고..) 23:50:11

그리고 저는 개인 작업이 너무 진척이 없어서 😅 일단 자고 새벽에 일어나려고 해요
멧쨔주 놀아주셔서 덕분에 즐거웠습니다... 히히 😊 푹 주무시고 내일 뵈어요
앵바앵밤입니다~

98 멧쨔주 (SE.e4/6DgI)

2024-04-15 (모두 수고..) 23:54:27

으힉히😏 이건 귓볼을 우물우물레로레로 하는 수밖에 없는wwwww

화장실이 아니라 소파에서 토하면 대참사니까🤔 아마 적당히 하다 유우가가 미안하다그러면 그만두겠네요🤭
그리고 한동안 귀를 우물거리다 슬슬 손가락으로 다시 바뀌고 또 물어보고....
....만족할만한 답이 나올때까지 유우가의 입에 손을 넣는 멧쨔를 상상하니
이거 DV 1성이 아니라 꽉채운 3성이잖아...🙄싶어졌어요

99 멧쨔주 (SE.e4/6DgI)

2024-04-15 (모두 수고..) 23:56:22

저도 슬슬.. 눈이...🫠 이만 자야겠네요
푹 쉬세요 히다이주~ 앵바앵밤입니다😌 내일 봬요~😽

100 히다이주 (rhoicl0S1.)

2024-04-16 (FIRE!) 07:45:52

모닝 갱신합니다 👋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

101 멧쨔주 (Eyh6OkTVhM)

2024-04-16 (FIRE!) 08:04:00

모닝...🫠
히다이주도 좋은 하루 되시길...☺️

102 멧쨔주 (IFmUhyC1uI)

2024-04-16 (FIRE!) 11:58:37

저는 좀 이르게 점심을 먹고 왔어요☺️
히다이주는 오늘 많이 바쁘시죠🥺 그래도 식사와 휴식 잘 챙겨주세요😸 맛점하세요~

103 히다이주 (65kktRAsxY)

2024-04-16 (FIRE!) 13:35:52

맛저하셨길 바래요 ☺️
저는 오늘 발등에 토치가 떨어져서 귀가가 늦을지도 모르겠습니다 😌 클라이언트 암살하고 들어가야해서요
격려 감사해요... 히메이 망상하면서 잘 버텨보겠습니다
1킬 따고올테니까 기다려달라구!

104 멧쨔주 (IFmUhyC1uI)

2024-04-16 (FIRE!) 14:39:25

>>103 나데나데~ 힘내서 암살하고 오세요~😸
킬마크 대용으로 칭찬 스티커도 붙여드릴게요😸

105 멧쨔주 (IFmUhyC1uI)

2024-04-16 (FIRE!) 20:11:44

🫠저도 퇴근이 늦어지고 있네요...흐흐..
그런고로(?)
히다이쭈.. 퇴근 후에 숨을 참으실 수 있게 되면 말해주세요☺️

106 히다이주 (2VlLM0lUXo)

2024-04-16 (FIRE!) 20:48:12

저..숨참기..할수잇어요....흡...!!!!!!

107 멧쨔주 (qNyh5B9o96)

2024-04-16 (FIRE!) 20:50:24

그..그럼...

소파 위와 책상 아래 중 하나를 골라주세요....🫠

108 히다이주 (rhoicl0S1.)

2024-04-16 (FIRE!) 20:51:57

둘다고르면안되는건가요!?일단소파아래
가아니고책상아래

110 히다이주 (rhoicl0S1.)

2024-04-16 (FIRE!) 20:53:22

확인

111 멧쨔주 (qNyh5B9o96)

2024-04-16 (FIRE!) 20:55:10

>>108
🙄사 실책 상아 래에비 하면 소파 위 는 심심 해 서....
일단... 집에 가면 소파 쪽도 드릴게요 히히..🫠

112 히다이주 (pnTa8iLu.6)

2024-04-16 (FIRE!) 20:55:26

🙄🙄🙄🙄🙄🙄🙄✌️✌️✌️✌️✌️✌️✌️✌️✌️✌️✌️🤤🤤🤤🤤🤤🤤🤯🤯🤯🤯🤯🤯🤯🤯🤯🤪🤪🤪🤪🤪🤪🤪🤪🤪🤪🤪🤪🤪🤪💕💕💕💕💕💕💕😁💕💕💕💕💕

113 히다이주 (pnTa8iLu.6)

2024-04-16 (FIRE!) 20:56:10

이~~~~~~~~~~~~~야하~~~~~~~~~~~~~!!!!!!!!!!!!!!!!!!!!!!!

114 히다이주 (pnTa8iLu.6)

2024-04-16 (FIRE!) 20:56:53

내가 누구?
메이사라는 앙큼하고붑개큰퐉스아가띠 오우너

115 멧쨔주 (qNyh5B9o96)

2024-04-16 (FIRE!) 20:57:22

기뻐해주셔서 저도 기쁘네요..후히히..☺️

신경쓰지말고 유우가는 게임 마저 해~하는 대사가 있을법하죠😏

116 히다이주 (pnTa8iLu.6)

2024-04-16 (FIRE!) 20:58:29

능지가 무슨 하수구에 소다부은것마냥 솔솔 녹네요
응 이게 인생이지
이게 프리지아지
하하하하하

근데 저 행복한 질문 하나만요
유우가가 다리로 끌어안아서 멧쨔 얼굴을 파묻어버리면 어떻게 되나요🙄

117 멧쨔주 (qNyh5B9o96)

2024-04-16 (FIRE!) 20:59:59

..........🙄
...상어아가미가... 아니... 이성을 되찾아야..... 윽... 으윽....

119 멧쨔주 (qNyh5B9o96)

2024-04-16 (FIRE!) 21:03:32

🫠역시 쫄려......
그냥 뺫🙀💦💦💦하는 멧쨔인걸로 하죠... 네.......

120 히다이주 (pnTa8iLu.6)

2024-04-16 (FIRE!) 21:04:15

멧쨔... 유우가랑 지내면서 이제 OO에서 완전 멀어지고 엣치치온나가 되어버렸구나 👏👏👏👏👏👏👏
정답이다 엣치술사.....!!!!!!!!!!!!!!!!!

121 멧쨔주 (qNyh5B9o96)

2024-04-16 (FIRE!) 21:05:11

급침환..... 그거 못참거든요....🙄
저의ㅜ엣치치가 또....

122 히다이주 (pnTa8iLu.6)

2024-04-16 (FIRE!) 21:08:02

저 급침환이 그치만이라는 말이라는 거 지금 알게됐어요 뻘하지만...
그동안은 급작스럽게 침침해지는 병 그런 거인줄 알았는데🫠
앵웨의 수많은 급침환들에게 미안해지네요

멧쨔 놀려줄 생각으로 안았다가 태연해서 오히려 유우가가 당황하는 거 풀HD로 보였습니다...wwwwwwww

클라이언트 암살하고 기진맥진이었는데 덕분에 밤샐수있을 거 같아요(안새요) 감사합니다
멧시엘...!!!!!!!!🙏🙏🙏🙏🙏

123 멧쨔주 (qNyh5B9o96)

2024-04-16 (FIRE!) 21:11:37

🙄사실 저도 케장콘으로 알게된거라(...)
오늘 고생하셨으니까요☺️ 조금이라도 위로가 됐다면 다행이네요

124 멧쨔주 (LsmBGTPH8U)

2024-04-16 (FIRE!) 21:16:20

그리고 저 이제 집에 왔으니까... 소파 위를 올릴까 하는데요🫠

125 히다이주 (8hNhDRR00E)

2024-04-16 (FIRE!) 21:20:06

😏 풋내나던 OO멧쨔를 이렇게 엣치술사로 만들다니 유우가 진짜 악질인wwwwwww 사귀지도 않으면서 좋아하는 아이를 이렇게 엣치치하게... 이녀석 진짜 쓰남 맞는 거 같애요...
그렇게 생각하니까 지금 저는 도파민 무제한제공 상태가 되었습니다...

🤔 종종 유우가 잠결에 멧쨔가 보채면 무의식적으로 츄츄로 달래주고는 껴안고 잘 거 같은데
이럴 땐 엣치술사 멧쨔도 😳될 거 같단 게...
또 행복한...wwww

126 히다이주 (8hNhDRR00E)

2024-04-16 (FIRE!) 21:22:17



흡..!!!

127 멧쨔주 (LsmBGTPH8U)

2024-04-16 (FIRE!) 21:22:40

엣치술사에게도 풋풋한 면은 남아있는거죠...😏 이히히....

129 히다이주 (8hNhDRR00E)

2024-04-16 (FIRE!) 21:23:38

확인

130 멧쨔주 (LsmBGTPH8U)

2024-04-16 (FIRE!) 21:24:34

샤워하고 간식먹는 멧쨔일뿐...😏
유우가가 머리랑 꼬리 말려줄때까지 저러고 핸드폰만 보고 있는대요 히히

131 히다이주 (8hNhDRR00E)

2024-04-16 (FIRE!) 21:25:58

꼬리를 맡기다니 이거 이미 사랑고백인데요

그런 멧쨔가 순애하는 남자 : 사랑고백받은 줄도 모르고 멧쨔 고무줄이나 튕기고있음

132 멧쨔주 (LsmBGTPH8U)

2024-04-16 (FIRE!) 21:28:50

😾 "꼬리나 말리라고 빨리!"하면서 꼬리로 철썩철썩 치겠네요😏

축축한 꼬리로 허그도 하고 채찍질도 하고...
잘 써먹는구나 멧쨔🙄

133 히다이주 (8hNhDRR00E)

2024-04-16 (FIRE!) 21:33:07

동거 후반쯤엔 서로 자기들이 부부짓하고 있고 완전 사실혼인 거 눈치챘으면서도 아슬아슬한 관계가 또 무너질까봐 서로 관계에 대해선 아무말 꺼내지 않는다는 망상이 생겼어요 🙄

넥타이 묶어주고 궁둥이 팡 치면서 깨워주고 매일 출퇴근 같이하고 장도 보고 소파에서 발로 장난도 치다가 술 한잔씩 먹는 사이지만
말 한 번 잘못하면 또 누가 휙 떠나버리거나 자기파괴적으로 굴지도 모르는 불안한 폭탄들이라...🫠

134 멧쨔주 (LsmBGTPH8U)

2024-04-16 (FIRE!) 21:34:44


우와
그런 매일매일 아슬아슬한 관계인 상황에서
마지막 후히히때 멧쨔가 "사랑해 유우가"하고 말한 다음에 휙 떠나버리는 거구나
생각하니까
무진장 멧쨔멧쨔 룽해졌어요....🥹

135 히다이주 (8hNhDRR00E)

2024-04-16 (FIRE!) 21:37:28

"나도 사랑해." 라고 답할까 말까하다가 말하지 않아버렸는데 오랜 후회로 남을 거 같아요
꿈에서도 종종 다시 보게되지만 그때마다 사랑한다는 말은 죽어도 입에서 나오지 않고서 깨버리겠지 😏

그래서 멧쨔를 보자마자 키스갈기고 사랑한다고부터 말한 거구나...

136 멧쨔주 (LsmBGTPH8U)

2024-04-16 (FIRE!) 21:41:25

🤭🤭🤭🤭🤭최고다.... 맛있어...!!
유우가가 답하지 않았을때 멧쨔는 살짝 쓰게 웃었겠죠..
그리고 그 날의 표정이 유우가의 꿈에 계속 나왔으면 좋겠다...🤤

137 히다이주 (8hNhDRR00E)

2024-04-16 (FIRE!) 21:48:28

히히...히히히히힉...히힉......🤤🤤🤤🤤🤤
임신한 멧쨔한테 츄츄하느라 엄청 매달렸다가 "나 임산부라고 😾💢"라고 밀어내지는 거 봤어요
하지만 멧쨔도 추레해진 유우가가 🥺 하면 그냥 어울려주겠지... 사랑하니까...히힉...

138 멧쨔주 (LsmBGTPH8U)

2024-04-16 (FIRE!) 21:51:58

😾💢"나 임산부라고.. 적당히 좀...!"
🥺 "끼히잉..."
😾 "...."
😾💦"...아 진짜.. 알았다고..."
이후 메챠쿠챠 츄츄했다😏

139 멧쨔주 (LsmBGTPH8U)

2024-04-16 (FIRE!) 21:57:01

저 어쩐지...🙄
멧쨔가 유우히한테 수유하고 있을 때 옆에서 유우가가
😒 "...원래 내건데 너한테만 특별히 빌려주는거다" 했다가 😾 "내건데 왜 유우가가 생색내?"하고 혼?나는거 본거같아요

140 히다이주 (rhoicl0S1.)

2024-04-16 (FIRE!) 21:58:19

생각해보면 동거 초기에는 멧쨔를 토하게 만들던 유우가가
돌아와서는 멧쨔가 입덧 구역질 한번만 해도 눈치 살피고 발 동동 구르는 거 생각하면wwwww 업보라고밖에 말 못하겠어요wwww 😏

저는 그리고 늦은 저녁을 먹으러 다녀와야겠습니다... 조금 이따 뵈어요 👋

141 멧쨔주 (LsmBGTPH8U)

2024-04-16 (FIRE!) 21:59:16

다녀오세요 히다이주~
저도 뭔가 먹고 와야겠네요🫠

142 히다이주 (rhoicl0S1.)

2024-04-16 (FIRE!) 22:52:17

맛저 하셨나요? 저는 덕분에 입맛이 올라 엄청난 기세로 맛나맛나를 해치워버렸습니다...

143 멧쨔주 (LsmBGTPH8U)

2024-04-16 (FIRE!) 23:07:18

너무 맛저해서 혈당스파이크에 당해버릴 것 같아요...🫠 후히히...
갑자기 제가 조용해지면 😏코이츠 또 혈당에게 패배한www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144 히다이주 (rhoicl0S1.)

2024-04-16 (FIRE!) 23:14:16

wwwww 저도 히메이의 달달함 때문에 혈당에게 협박받고 있으니 안심해주세요 조만간 기절할지도요...😌

오늘은 어쩐지 카레를 잔뜩 끓인 히메이를 보고싶군요... 너무 잔뜩 끓여버려서 둘다 어제 저녁 카레, 오늘 아침 카레, 도시락으로 카레, 그날 교직원 석식도 카레당해서 카레 냄새가 폴폴 나버리고 냄새에 예민한 말딸들에게 '카레의 날이었나봐...' 하는 자와자와를 당할 거 같아요

동거 후반에는 말딸들의 자와자와에 반응도 안하고 그러려니 하겠죠... 진짜 사귀는 거였으면 좋겠다는 소소한 바램과 함께 😏

145 멧쨔주 (LsmBGTPH8U)

2024-04-16 (FIRE!) 23:21:13

😿"이제 카레는 싫어어어"
🙄"그래도 다 해치워야지... 마무리는 카레우동 해먹자.."
😿"앞으로 3달 정도 카레 절대 안 먹을거야아"

라고 해놓고 한달 뒤에 또 카레의 날을 맞이하는거 봐버린...🙄
사실 저도 카레를 만들 때마다 너무 많이 만들어서 남의 일 같지가 않네요🫠

히히.... 자와자와를 그러려니 넘기면서 속으로는 그렇게 생각하는구나..🤤
그러면서도 서로 겉으로는 티 안내려고 하겠지... 애쓴다 녀석들...😏

146 히다이주 (rhoicl0S1.)

2024-04-16 (FIRE!) 23:24:25

😾 "애초에 말이지 유우가는 너무 손이 커!"
😾 "야채를 듬뿍 넣는 건 좋은데 4인 가족 기준이잖아 이거! 2인 기준으로는 일주일 내내 먹어야 한다고?"

😏 "그치만 손 큰 거 좋아하잖아 너는."
😾 "......................죽어버려..."

하는 부엌대화... 저는 듣고왔는데 메이사주도 들으셨나요...

147 멧쨔주 (LsmBGTPH8U)

2024-04-16 (FIRE!) 23:25:45


저 나중에
새벽에 무릎 아파서 끙끙거리는 히다이를 나데나데해주는 멧쨔
일상을 가볍게 돌려보고 싶다는
충동이 들었어요

148 멧쨔주 (LsmBGTPH8U)

2024-04-16 (FIRE!) 23:26:51

>>146
저는 저 대화가 오가기 전에 멧쨔가 유우가랑 손을 맞대고 😸 유우가 손은 엄청 크네~ 하는 것까지 보고 온..(?)

149 히다이주 (rhoicl0S1.)

2024-04-16 (FIRE!) 23:28:10

태풍오는 날이라면 멧쨔도 폭풍이랑 천둥소리로 끼이이이 상태지만 아픈 유우가를 나데나데해준다는 룽함이 있고
평소같은 날이라면 멧쨔의 차분한 심리묘사를 읽을 수 있을 거 같아 좋아요 😋
어느쪽도 최고로 행복할 게 분명한wwwwwwwwwww 전 이 일상 무적권 찬성인wwwwwwwwwwww

150 멧쨔주 (LsmBGTPH8U)

2024-04-16 (FIRE!) 23:30:11

화해 전도 화해 후 초기도 사실혼 이후도(?) 다 맛이 다를 것 같으니
종종 일상 소재...없다?싶으면 꺼내서 해보는 것도 좋겠다 싶고요🤭

151 히다이주 (rhoicl0S1.)

2024-04-16 (FIRE!) 23:33:20

>>148 그리고 유우가 손을 잡아 끌고 갖다대보는 거죠? 🤭
으히히...하하하...
크하하하하하하하핫!!!!!!!!!!!!!!!!!!!!!!!!!!!!!!!!!!

>>150 필승 소재네요 이거는 😌 각자의 맛을 비교한다니 최고인... 소소하게 서사 쌓는 용도도 될 거 같고 저는 최고로 좋습니다 😊 행복하네요...

그나저나 멧쨔 화해 전에도 나데나데 해주는 거구나... 상냥해 😏

152 멧쨔주 (LsmBGTPH8U)

2024-04-16 (FIRE!) 23:37:06

>>151 척하면 척이시군요😏
😼"여기까지 닿는 거구나아~" 해버리는거죠...히히히ㅣㅎ...

화해 전에는 🙄이러고 등돌리고 누워있다가
우물쭈물 쭈뼛쭈뼛하다가 결국 나데나데하겠죠🤭

153 히다이주 (rhoicl0S1.)

2024-04-16 (FIRE!) 23:39:35

메이사한테 오버도즈때 걷어차이는 꿈을 꾸느라고 "메이사..." 하고 중얼거리면 😳 "뭐, 뭐야 바보..." 하는 거
봐버렸다고요...

클래식때나 시니어 때나 유우가가 자길 안고 나데나데 해준 기억밖에 없는데 막상 어른이 돼서는 멧쨔 품에 유우가가 안겨서 나데받다니 이것도 룽하네요...😌 최고다..

154 멧쨔주 (LsmBGTPH8U)

2024-04-16 (FIRE!) 23:44:08

😳 "...."
😾 "...그래도 안 봐줄 거라고..."
하면서도 나데나데는 멈추지 않는 멧쨔를 봐버린..😏

항상 나데나데 해주던 유우가를 직접 나데나데하다니
엄청 묘한 기분이겠죠🤭 그리고 무릎은 여전히 안 좋은거구나 싶어서 이렇게 나데나데하고나면 한 일주일 정도는 발차기를 열심히 참겠네요🙄

155 히다이주 (rhoicl0S1.)

2024-04-16 (FIRE!) 23:47:04

저는 사실 일하면서 그걸 봐버렸지 뭐예요
타임리프 멧쨔에게 처음 해보는 수제 도시락 갖다주면서 "...누나 그래도 굶지는 말고요, 통은 저녁에 가지러 올게요." 하는 유우가를 보고

😸oO(좋아하면 배 채워주려는 건 유우가의 본능이었구나)
해버리는 멧쨔

뭐.. 음... 배를 채워주긴 했죠...
이쪽은 결혼까지 완료한 유우히 출산 멧쨔였으면 좋겠는wwww😏

좋아하는 누나가 딸까지 낳았다는 사실에 동공 흔들려하는 유우가의 표정을 보고 멧쨔 실실 웃어버리겠지...

156 멧쨔주 (LsmBGTPH8U)

2024-04-16 (FIRE!) 23:52:27

🫨 (누, 누ㅜ누누 누나가?! 딸이?있다고??? 겨, 겨겨겨결혼도?했??다고?)
😸 "아하하~ 유우가 표정 완전 웃겨~"
😼 (따지고보면 네 딸이기도 한데 말이지...)

헉 그럼 우리 딸 잘 있으려나.. 아빠 발로 차고있진 않겠지(?)하고 가끔 가족을 그리워하며 😿하는 멧쨔도 볼 수 있는 건가...!
멧쨔 좋은데요...🤭

157 히다이주 (rhoicl0S1.)

2024-04-16 (FIRE!) 23:56:04

멧쨔가 자기 이름을 프로키온이라고 둘러대버려서 츠나지의 프로키온씨가 애꿎게 히다이에게 시달리는 에피도 있을 거 같은데요wwwwwwwwwww
하야나미 단골이 돼서 알바한 돈 전부 하야나미 밥 먹는데에 써버리는 히다이...
멧쨔 아빠한테 묘하게 틱틱대고 프로키온씨를 긴가민가한 눈으로 보고 있고 그 옆에서 유우가를 귀찮게 구는 메이사라던가요 😏

😒 oO(누나의 애... 생각보다 어린데?) 하고 생각하다보면 프로키온씨가
😌 "아이 이름은 메이사예요, 메이사 프로키온." 이라고 일러줘서

마... 에이... 무슨 소설 쓰냐... 하면서도
그 누나와 묘하게 눈매가 닮은 멧쨔에게 눈길이 가기 시작하고......
...이 새키 잡아가

158 멧쨔주 (CHn727bd.w)

2024-04-17 (水) 00:00:55

🙄
그 누나가 짓궂게 웃던 모습이랑
멧쨔가 장난치고 😼이히히히 하는 거랑 너무 닮았다던가
그렇게 멧쨔에게 점점 눈길이 가다가
가다...가......🙄

🫠히히...히......

159 멧쨔주 (CHn727bd.w)

2024-04-17 (水) 00:04:35


멧쨔가 자기 이름은 프로키온이라고 둘러댔는데
딸 이름은 유우히라고 말해버려서
나중에 하야나미 찾아온 유우가가 응애 멧쨔 이름을 듣고 🤔응? 유우히가 아니라 메이사라고??하는 것도 꽤 재밌지 않나 싶어요🤭

그리고 나중에 딸이 생기면 그때 일을 생각해내서 유우히라고 하자고 하는 거겠지😏
멧쨔는 그때까진 별 생각 없이 그래~😸했다가
타임리프하고 무심코 유우히라고 말해버린 다음에 🙄앗 혹시 이 일이...?하고 뒤늦?게? 깨닫는다던가...🤔

160 히다이주 (ob2O2atd/A)

2024-04-17 (水) 00:07:00

사실 하야나미의 타일 몇개는 히다이가 깔았을 거 같은데 말이죠 🤔 간판은 가장 나중에 다니까 유우가가 거기가 하야나미라는 거 모르던 게 아닐까 싶어졌어요

엄마아빠의 옛날 휴대폰 구경하던 멧쨔가 시공 전 사진 찍었던 거에 스쳐지나가거나, 구석에서 쉬고 있는 젊은 유우가를 발견해서 !?!?!??!!!!???하는 걸 상상했던 적이 있답니다 😏

그리고 mk2쟝이 유우가랑 냉전중에 자다가 일은 안 하고 자기랑 잘 놀아주던 오빠의 꿈을 꿔버리고
깼을 때 유우가 얼굴이 가까이 있어서 oO(서, 설마...) 하는 것도...
너무 적폐일지도 🙄

161 멧쨔주 (CHn727bd.w)

2024-04-17 (水) 00:09:18


멧쨔 좋은데요😸 전부 공식으로 해야지~
슬쩍 나중에 😒💦"유우가 혹시 예전에 공사..라던가 인테리어.. 했었어..?"하고 물어본다던가🤭

162 히다이주 (ob2O2atd/A)

2024-04-17 (水) 00:12:07

>>159 애 이름이 다를 때부터 설마설마 했지만 유우가도 츠나센 어딘가의 타임리프에 휘말려 버려서 과거로 돌아가버렸으면 좋겠어요wwwwww 그리고 확신을 얻어서 키잡을 시작하는 거지...

츠나지 기차역에서 사랑의 도피는 했지만 있을 곳이 마땅찮고 애 아빠는 잠깐 어디 다녀온다고 갔는데 애는 울어제껴서 난감해하는 프로키온씨한테 "아이고, 애는 그렇게 안으면 안 돼요. 목이 꺾여서 불편해하잖아요. 자, 이렇게." 하고 메이사 안아들고는 달래주면서 "애 이름은요?" "...아직... 좀 사정이 있었거든요." "메이사... 라는 이름은 어때요? 좀 잘 어울리는 거 같은데..." 하면서 스몰톡하는 거죠 😏 그리고 멧쨔 아버지가 돌아올 때쯤 다시 프로키온씨한테 안겨주고는 돌아가버렸다 하는 전개도...

163 멧쨔주 (CHn727bd.w)

2024-04-17 (水) 00:16:10


유우가가 처음(사실 두번째임) 꼬옥 안아줬을때
어째선지 엄청 예전에 이런 적 있었던 것 같은 묘한 기시감?같은 걸 느끼는 멧쨔를 봤어요🤭

확신의 키잡이라니😏 멧쨔 위험하게 들리지만 무지 맛있어보이잖아요 히히히.....

164 히다이주 (ob2O2atd/A)

2024-04-17 (水) 00:20:32

중학생 멧쨔가 남소 받았다 하면 태연한 척 하지만 😏 이 히다이는 멧쨔를 못 잊어서 7명의 무시무시한 연상들...과는 연이 없고 꽤나 하남자일 거란 말이죠
커피잔 든 손이 덜덜덜덜 떨려서 에스프레소 다 넘치고 입에 들어오는 건 하나도 없는 컷... 무조건 있다고 🤭

>>161 야호~ 공식이다 😋
이거로 일상 돌려도 재밌겠네요... 타일 깔다가 무릎 아파서 일 때려치고 공사판 구경하는 멧쨔 데리고 놀러나간 수상한 아저씨 히다이라던가
아니면 서로 "어?" "어...?!" "뭐!?" "뭐어어~?!" 하는 깨달음 일상하는 것도 재밌을 듯해요 으하하하
일상소재의 축복이 끊임이 없네

165 멧쨔주 (CHn727bd.w)

2024-04-17 (水) 00:27:45

😼 "아저씨도 참~ 나이가 몇인데 이렇게 흘리고 먹어~"
하고 히죽히죽 웃는 중학생 멧쨔를 봐버린🤭

공사판 구경하면서 이건 모야? 저건? 이거 왜해? 왜?하고 물음표 살인마가 된 멧쨔를 데리고 놀러가는거군요😏
중간에 경찰한테 오해받는 씬이 있으면 재밌겠단 생각을 했어요🙄

깨달음 일상도 엄청wwwww좋은wwwwww
나중에 꼭 해야합니다 이건... 안 하고 묵히기엔 너무 좋은 소재인wwwwww

166 멧쨔주 (CHn727bd.w)

2024-04-17 (水) 00:29:42

그리고 저는 멧쨔라고 치려고 했는데 결과물이 넷째로 나온 걸 보니🙄 슬슬 혈당에게 패배선언을 해야겠습니다... 먼저 들어가볼게요
오늘 힘든 하루를 보내셨는데도 늦은 시간까지 놀아주셔서 감사해요☺️ 히다이주도 푹 쉬시고 내일 봬요😽

167 히다이주 (ob2O2atd/A)

2024-04-17 (水) 00:35:12

저도 술마셔서 그런가 깜박깜박 했었으니까요wwww 푹 주무시고 좋은 꿈 꾸세요~
저도 오늘 엄청난 아트 덕에 기운찬 저녁 보낼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 내일 뵈어요
앵바앵밤입니다 👋

168 멧쨔주 (8kMv7BhmU6)

2024-04-17 (水) 08:59:47

모닝...☺️

169 멧쨔주 (8kMv7BhmU6)

2024-04-17 (水) 09:00:40

좋은 아침입니다~ 까지 쓰려고 했는데 왜 작성이 눌린...
잠이 덜 깬거 같네요🫠 좀 있다 커피 사와야지...

170 히다이주 (PNG77lJofU)

2024-04-17 (水) 12:31:07

모닝입니다 🤤 아니...모닝이 아니라면...
내가 출근하자마자 아침시간을 전부 강탈당한 거라면...

점심이네요🫠 멧쨔주 맛저하세요~

171 멧쨔주 (HlxdOCcgWw)

2024-04-17 (水) 12:34:08

🫠히히.. 어쩐지 요즘 프리지아란 느낌이라 트레를...
아침부터 고생하셨어요 나데나데를 드릴게요👋👋👋👋👋👋
히다이주도 맛점하세요☺️

172 히다이주 (JmeOkfCY8g)

2024-04-17 (水) 12:46:55

Wwwwwwwwwww이 콤비 엄청 프리지아같죠 히히wwwww너무 사랑스러워서 회복입니다...🥰🥰 이제 맛나맛나도 먹고 풀 충전해올게요
이번주가 좀 특히나 바쁜 느낌이라...🫠 썰과 잡담이 주가 될 거 같네요
고마워요...사진 쓰다듬고 일할게요..

173 멧쨔주 (HlxdOCcgWw)

2024-04-17 (水) 14:02:08

4월은 바쁜 달이죠...🥲 화이팅입니다.. 격려의 나데나데...

174 히다이주 (oKTkd9KbQg)

2024-04-17 (水) 15:58:39

수련회때... 교사들은 단체실에 모여서 남녀구분 없이 자는데 유우가가 습관적으로 2인이불 펴고 메이사가 옆에서어슬렁거리다가 "둘이 같이 자게요~? 풍기문란이야~"하는 말에 둘다 얼굴 빨개진 에피소드를 보고 왔습니다...
결국 1인 이불이 부족해서 둘이 한 이불 덮고 자게되고 이불 안에서 꼼지락거리는 것도요...🤤

175 멧쨔주 (OJJFtpyRDw)

2024-04-17 (水) 17:41:28

집에서 쓰는 싱글침대보다 넓은데도 어째선지 집에서처럼 딱 붙어있겠지...😏 히히...
마음이 풍족해지는 에피소드네요☺️

176 히다이주 (45XCaTsgQI)

2024-04-17 (水) 19:09:50

남들 잠들었을때 이불 안에서 장난 치겠죠 멧쨔 뱃살도 꼬집고 🫠 그리고 열받은 멧쨔가 이불안에 완전 들어가서...🙄

177 히다이주 (4nMaWPJj9w)

2024-04-17 (水) 19:32:57

Picrewの「역검정발기원동굴벽화」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8zSeQjYefg #Picrew #역검정발기원동굴벽화

히히...🫠

178 멧쨔주 (CHn727bd.w)

2024-04-17 (水) 20:02:01

>>176 이불 속에서😏 히히히.... 멧쨔도 멧쨔 장난쳐버리는...

>>177 으악 귀여웟wwwwwww☺️😇😇😇😇😇😇😇
단 거 안좋아하는 유우가에겐 지옥이겠지만😏 멧쨔는 엄청 행복하겠네요
케이크도 유우가도 낼룸 먹어버려...😋

179 멧쨔주 (CHn727bd.w)

2024-04-17 (水) 20:02:32

그나저나 벌써 8시라니...🫠 시간 무지 빨리가네요
히다이주 저녁은 잘 챙기셨나요☺️

180 히다이주 (wHxo2mRBgc)

2024-04-17 (水) 20:09:07

본가에서 먹고 돌아가는 길이랍니다 😋 멧쨔주는 맛저하셨나요?

>>178 이불에서 빼꼼 나왔을 때 😳 "넛 너어...!!! 너...!! 제정신이야...!?" 하면서 엄청 속닥거리는 유우가를 볼 수 있겠죠 😏 유우가 가슴팍에 대충 슥슥 문질러닦고 😽 복수해서 후련해진 마음으로 쿨쿨자는 멧쨔 봐버렸어요

181 멧쨔주 (CHn727bd.w)

2024-04-17 (水) 20:13:57

저도 맛있게 먹었답니다😋 밥솥을 바꿨더니 밥이 멧쨔 맛있어졌어요☺️

멧쨔는 아침에 약하니까🤭 아침에 또 복수 당할지도...
그러다가 주변 사람들도 하나둘 일어나기 시작하면 시치미 뚝 떼고 딴청피우는 둘... 봐버렸어요😏

182 히다이주 (dFes7AXDKs)

2024-04-17 (水) 20:26:37

헉 밥이 맛있어지면 식사의 평균적인 맛이 올라가죠wwwww멧쨔 부러운wwww 맛나맛나 드신 것 같아 기쁘네요 😋

둘만 흡연자라서 베란다 나가서 흡연하다가... 커튼쳐진 데에서 츄츄하는 거죠? 사람들한테 들키겠네~하는 거 핑계 삼아서 실컷 츄츄만 하기 쌉가능이라구요 😌
둘은 안 들켰다고 생각하지만 투닥거리던 녀석들이 수상하게 조용해져서 다들 눈치챘겠지...

183 멧쨔주 (CHn727bd.w)

2024-04-17 (水) 20:31:50

이런 츄츄중독자들...😏
서로 담배냄새 찐하게 풍기면서 츄츄하고 들어와선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굴지만
너네만 모르고 다들 알고 있다고....🤭

화해 후 수련회인거면... 어쩐지 끝나고 집에 돌아오자마자 피곤한데 못참고 마구 후히히 해버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있어요🤔
그동안 츄츄만으로는 부족했겠지😏

184 멧쨔주 (CHn727bd.w)

2024-04-17 (水) 21:23:33

그리고 저 오랜만에 콘을 만든ww

185 멧쨔주 (CHn727bd.w)

2024-04-17 (水) 21:23:57

186 히다이주 (ob2O2atd/A)

2024-04-17 (水) 21:28:01

>>183 엣치치중독바보들... 🤭🤭🤭 사실 둘이 틱틱대다가도 종종 오묘한 눈빛 주고받고 서로 있을 때는 묘하게 편해보이기도 아니까 남에게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둘의 미묘한 관계 무조건 알거같단 말이죠wwwww 동거하니까 말 없이도 척척 맞고 생활패턴 비슷하고🫠

유우가가 언젠가 "자네 메교관이랑 사귀나?" 소리 들었으면 좋겠는wwwww

수련회에서도 유우가 옷 주머니에 있는 거 덥썩덥썩 멧쨔가 손 넣어서 가져가고 하는 거 보면 다 알겠죠 😌

이제 집이네요...🫠 저녁 벌써 다 소화시켜버린www젠장www

187 히다이주 (ob2O2atd/A)

2024-04-17 (水) 21:29:55

>>184-185 wwwwwwwwwwwwwwwwwwwwwww너무 식겁했잖아 유우가wwwwwwwwwwwwwwwwwwwwww 멧쨔가 맨발로 유우가를 막 밍겨버려서 그랬구나...😏 말의 각력은 무섭지 응응...😏

188 멧쨔주 (CHn727bd.w)

2024-04-17 (水) 21:33:13

이제야 집이라니 고생하셨어요😌 푹 쉬시길...

😏 발차기 할때마다 나올 것 같은 콘...

189 히다이주 (ob2O2atd/A)

2024-04-17 (水) 21:37:54

결속밴드 하자 했을 때도 이런 반응이었겠죠wwwww

😨 "여기서 악기 다룰 줄 아는 사람 둘밖에 없는데?"
😨 "어릴 때부터 피아노 배운 여친쨩이랑 여자꼬시려고(😬 아니라고요) 기타친 여미새."
😨 "우린 아무것도 못하는 상태의 등신이고 발만 동동 굴러야 한다고..."
😼 "재밌어보이잖아~ 난 드럼할래."

190 멧쨔주 (CHn727bd.w)

2024-04-17 (水) 21:46:52

😸 "재밌으니까~"
😼 "언제는 나한테 청춘을 즐기라며? 그럼 이런 이벤트도 해봐야지~"

그리고 끝없는 드럼연습에 빠진 후에 후회하게 되는 멧쨔....😏

191 히다이주 (ob2O2atd/A)

2024-04-17 (水) 21:49:46

https://youtu.be/hcBsIfvvOfA?si=j7RIFcCf5tBnzS4o
여친쨩한테 이렇게 갈굼당하는 멧쨔 생각하고 웃어버렸어요wwwwwww

😿 "여친쨩은 일 못하면 무섭구나..."
🙄 "......진짜로... 나 그때 들었던 말이 아직도 기억에 남아있다고..."
😺 "무슨 말 들었길래?"
🙄 "..."
😢 "..."
🫠 "......"

192 멧쨔주 (CHn727bd.w)

2024-04-17 (水) 21:53:55

🙀 "대.. 대체 무슨 말을 들었던거야....."

그리고 그 다음부터 여친쨩을 보면 살짝 쫄아있는 멧쨔라던가...🤭

193 히다이주 (ob2O2atd/A)

2024-04-17 (水) 22:05:23

히다이의 행적을 낱낱이 뜯어놓는 촌철살인이라고 맥거핀으로 남겨둘래요 🫠 저의 비루한 언어로는 못 쓸 거 같군요...

성굽제면 가을쯤이니까 멧쨔도 떠나기전 최고로 즐거운 일만 보내고 있을 때쯤이네요 🤔
뭔가... 공연도 끝나고 부스도 정리할 때쯤 여친쨩한테 "환승하고 아주 행복해보이네?" 하는 질문도 받고 😌유우가가 아니 우리 안 사귄다고;; 하면 🫤 "난 네 그런 모호하게 구는 구석이 싫더라." 하는 싸늘한 반응도 받을 거 같죠
여친쨩은 멧쨔가 떠날 거란 걸 알고 결속밴드하자는 제안에도 선뜻 응해줬을 테니까 🤔

194 멧쨔주 (CHn727bd.w)

2024-04-17 (水) 22:10:10

여친쨩... 무섭구나...🙄

헉 그러네요
멧쨔는 가을~겨울 초반이 제일 즐겁고 행복하겠네요🤭
추억도 많이 만들고 츄츄도 후히히도 많이 하고..😏
그리고 제일 큰 이벤트인 크리스마스에 훌쩍 떠나버리고....

195 히다이주 (ob2O2atd/A)

2024-04-17 (水) 22:17:14

왕코쨩은 멧쨔가 소리없이 떠나버리면 상사병걸려서 훌쩍거릴 거 같아요
그래서 보다못한 여친쨩이 그만 질질짜 제발... 이거 히다이한테 말하면 넌 내 손에 죽는 거야 사실은... 하고 말해줘서
😁 누나의 새 출발 새 인생을 응원아니씹임신이요!? 😱 할 거 같네요 🤔

그래서 발 동동 구르다가 3~4개월쯤 됐을 때 이때부턴 챙겨주는 사람 없으면 진짜 큰일났다 싶어서 유우가한테 멧쨔 있는 곳을 알려주고

그걸 계기로 유우가도 왕코쨩이랑 앙숙처럼 지내다가 좀 화해한다... 라는 망상을 해버렸네요 🙄

196 멧쨔주 (CHn727bd.w)

2024-04-17 (水) 22:21:12

🤭이거 좋은데요...
멧쨔는 😸여친쨩이라면 유우가한테 말하진 않겠지~ 하고 지금 있는 곳 어디인지 제법 성실하게 보고하고
여친쨩은 그걸 걱정하는 왕코쨩에게 슬쩍 일러주고
왕코쨩은 발 동동 구르다가 고뇌 끝에 유우가한테 찔러준다는 거네요🤭 최고잖아... 결속밴드 사이 좋네....

197 히다이주 (ob2O2atd/A)

2024-04-17 (水) 22:24:22

딱히 히다이를 걱정해서 알려준 건 아니지만 결국 누나가 다시 돌아왔지만 저 놈팽이 애를 배고 둘이 결혼한대서 피눈물나지만 아무튼 누나가 행복하다니 다행이에요 소년 🐶

히히... 멧쨔가 다시 트레이너 복귀했을 때 각자 담당이 생긴 결속밴드 멤버들끼리 대상경주를 노리고 경쟁하는 OVA에피소드도 있을 법해요

198 멧쨔주 (CHn727bd.w)

2024-04-17 (水) 22:32:09

우와 그거wwwwww엄청 좋은wwwww
클래식 3관이라던가 노리고 경쟁하는거죠? 으히히히🤤
멧쨔랑 유우가도 그때는 투닥거리겠네요🤭

유우가의 담당은 염소쨩이려나...
멧쨔는...🙄 어떤 아이를 담당으로 할지 고민해봐야겠네요

199 히다이주 (pAXtXuTkn2)

2024-04-17 (水) 22:51:28

염소쨩은 은퇴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결속밴드 멤버들이 티키타카하며 지내는 거 보고 부러워져서 트레이너 준비중일지도...🤔
어쩐지 자기보다 머리 하나가 큰 거대말딸이랑 담당이 돼버려서 멧쨔 어깨 툭툭 두드리는 높이로 격려했다가 담당의 엉덩이를 만져버리는 쿠소상황이 벌어지지 않을까 싶네요 이건wwwww

멍청한 히다이는 아내가 기강잡을테니 안심하라구!

200 멧쨔주 (CHn727bd.w)

2024-04-17 (水) 22:56:18

염소쨩....🥺
멧쨔도 공부 도와줄게...

그런 상황을 목격하고 멧쨔가 스텀핑하면서 다가오는거 봐버린wwwww
😶 "유우가......"
🙄 "아그아니오해야이게진짜고의가아니고정말로"
😾💢🤜💥"죽어"

201 히다이주 (ob2O2atd/A)

2024-04-17 (水) 23:13:34

>>200 히다이 반응 진짜 싱크로율 500% 라서 웃어버렸습니다wwwwwwwwwwwwwwww

😰 "...여보나는사실나보다체구가한참작은유부녀의폭룡적인거유가좋아내손에쏙들어오는발이랑여보의폭신폭신벌꿀주머니그리고참외배꼽도없으면허전한변태니까안심해"
😸 "참외배꼽이라고 했겠다 네녀석..."
라고 즉석에서 사과했다가 담당이 키모한 눈으로 부부를 내려다본다는 상상을 해버렸어요

202 히다이주 (ob2O2atd/A)

2024-04-17 (水) 23:19:21

여담이지만 히다이는 플러팅은 전혀 못할 거 같단 생각이 있어요 🤔 어디 가사일 잘하는 훤칠한 놈 없나 하는 사냥꾼들이 헌팅해서 그날 한끼식사로 삼았을 이미지라

그래서 메이사 생일이나 결혼기념일에 로맨틱하게 말해야하는데 못해서 매를 버는 일도/멧쨔가 어이없어서 웃어버리는 일도 있을 거 같은wwwwww

결혼기념일에 손바닥에 컨닝페이퍼 쓰고 따라읽다가 적발됐을 거 같고 말이죠

203 멧쨔주 (CHn727bd.w)

2024-04-17 (水) 23:19:33

이건 멧쨔의 담당도 키모한 눈으로 봐버리는wwwww
이녀석들 담당과 신뢰관계 쌓을 생각이 전혀 없는wwwwwwww

그래도 유우가도 멧쨔도 지도는 잘할 것 같고..
뭔가 좀 이상한 구석이 있지만 실력은 좋은 트레이너라는 느낌이지 않을까 싶어요🤔

204 멧쨔주 (CHn727bd.w)

2024-04-17 (水) 23:23:59

>>202 wwwwwwwww상상하고 뿜어버렸습니다wwww

1년차엔 😼(애쓴다~)하고 귀엽게 봐줬지만..
2년차부터는 🙄(아니 그래도 이제 두번째인데 좀...)싶을 것 같기도...

하지만 저에...후히히회로가....
😸 "그런 건 됐어~ 무리해서 안 해도 돼"하고 넘어가는 것 같던 멧쨔가 😼 "말보다 실전으로... 응❤️"라고 속삭이는걸 보여줘서요......🙄

205 히다이주 (ob2O2atd/A)

2024-04-17 (水) 23:31:31

>>204 나중에 결혼하고 좀 편해진 유부남 히다이가 결혼기념일 주간만 되면 좀 꾸미기 시작하고 결혼기념일에 절정을 맞았다가 다음날 폭삭 삭아서 오는 루틴이 있겠구나 싶어졌어요 🤭

담임인 히다이는 멧쨔보다 늦게 일이 끝날 거 같은데 교무실 상담의자에 앉아서 빙글빙글빙글 돌면서 기다리는 멧째라던가 생각하고 행복해졌습니다...
보이시나요? 전 보여요...

206 멧쨔주 (CHn727bd.w)

2024-04-17 (水) 23:37:09

저도 봤어요...히히히...🤭
너무 돌아서 가볍게 멀미해버리는 멧쨔까지 봤답니다😏

😵‍💫 "으..으으...으에..."
😒💦"뭐하는거야;"

207 히다이주 (ob2O2atd/A)

2024-04-17 (水) 23:42:40

나중에 메슥가키 말딸에게 OO도 안서는 똥인간이라고 매도받는 히다이가 지나가던 멧쨔한테 😏하고 멧쨔는 픽 웃고 가는 거 봤어요

그리고 유우가가 잔업하는 거 기다려주느라 같이 배달 시켜서 교문에서 받아오고 키득대면서 먹고는 일하는 유우가 귀찮게 구는 멧쨔도...

😼 "센세~ 저 상담해주세요"
😏 "그래라~ 고민이 뭔데?"
😽 "O욕이 너무 커서 남편을 시도때도 없이 OO하고 싶어요💕"
🙄 "...나가서 벽보고 서있어."
하는 쿠소꽁트도 주고받고요wwww

208 멧쨔주 (CHn727bd.w)

2024-04-17 (水) 23:52:41

wwwwwwwww그러다 잔업 대신 딴짓만 해서 집에 더 늦게 들어가는 것까지 봤다고요🤭

😽 "알았어~ 벽짚고 서있을게~💕"
🙄 "...아니 그거 아니라고!!"

209 히다이주 (IJ0zd8eGfc)

2024-04-18 (거의 끝나감) 00:03:13

나가려는 멧쨔 황급하게 붙잡고 허튼 짓 못하게 껴안는 거 확정이네요wwwwww그리고 무릎 위에 앉힌 채로 부지런히 일하고는 퇴근길에...🙄
길 잃어서 늦게 도착하는 거 봐버렸어요
애 봐주던 염소쨩이 왜 이렇게 늦게 왔냐고 뻔하다고 변태어른들 죽어버리라고 하겠지...🤭

그리고 저는 슬슬 들어가보려 해요 🫠 내일을 위해 체력을 비축해야겠다 싶어서...
멧쨔주도 푹 주무시고 좋은 꿈 꾸세요~
앵바앵밤입니다 👋

210 멧쨔주 (l7v5jFeR/c)

2024-04-18 (거의 끝나감) 00:04:38

주무세요 히다이주~ 앵바앵밤입니다~😌
푹 쉬시고 내일도 화이팅이에요~

211 멧쨔주 (890Xi17OSQ)

2024-04-18 (거의 끝나감) 10:30:17

모닝... 좋은 오전입니다..🫠

212 히다이주 (IJ0zd8eGfc)

2024-04-18 (거의 끝나감) 11:28:56

숨을 참으실 수 있다면 레스를 작성해주세요🫠

213 멧쨔주 (SUtqAOxPBY)

2024-04-18 (거의 끝나감) 11:37:08


흡....!

214 히다이주 (IJ0zd8eGfc)

2024-04-18 (거의 끝나감) 11:40:11

라고 기세좋게 말은 해버렸지만 사진앱이 갑자기 말썽이네요 🫠 젠장... 다음에 말씀드릴게요
아주 간단한 낙서니까 너무 기대하진 말아주세요...🫠

앵하입니다 👋

215 멧쨔주 (SUtqAOxPBY)

2024-04-18 (거의 끝나감) 11:41:36

앵하입니다🫠
그래도 저.. 기대하고 있을게요(?)

217 히다이주 (IJ0zd8eGfc)

2024-04-18 (거의 끝나감) 11:45:39

>>215 그나저나 이 콘을 쓸 날이 진짜 와서wwwwww웃었습니다...
멧쨔 커여운wwww

218 멧쨔주 (SUtqAOxPBY)

2024-04-18 (거의 끝나감) 11:46:45

흐악
좀 늦게 봐버린....🫠

219 히다이주 (IJ0zd8eGfc)

2024-04-18 (거의 끝나감) 11:48:24

괜찮아요 제가 콘솔을 변경 안 하고 냅다 올려버려서 그런 거고... 어차피 간단한 낙서니까요 😌

220 멧쨔주 (SUtqAOxPBY)

2024-04-18 (거의 끝나감) 11:49:10

히히히...😏 몬다이...
하긴 몬다이 세대는 그런 느낌이었겠네요🤔 하지만 그런 시대였어도... 말딸을 때리는 데엔 많은 각오가 필요하지 않았을까...(?)

221 멧쨔주 (SUtqAOxPBY)

2024-04-18 (거의 끝나감) 11:51:30

아무튼.. 헤헤.. 엄청 행복해졌어요🥰 점심 먹기 전 에피타이저 최고네요...
히다이주 덕분에 오늘의 지옥을 이겨낼 수 있어요😸 감사합니다~

222 히다이주 (IJ0zd8eGfc)

2024-04-18 (거의 끝나감) 11:51:47

헉 말딸학생의 오만불손함은 그런 느낌으로 형성된 건가...! 🤔🤔🤔 가능성 있어요
어쩌면 트레센은 남고처럼 입주하면 집값 떨어지는 흉물일지도요🤔
아침부터 저녁까지 말굽소리에 고통을 호소하는 이웃들...

말딸의 힘으로 말뚝박기 그리고 우유곽축구하다가 지나가던 몬다이 얼굴에 우유곽 맞는 거까지 떠올리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223 멧쨔주 (SUtqAOxPBY)

2024-04-18 (거의 끝나감) 11:55:27

말딸 친구들이 우유곽 축구를 하면... 우유곽으로 유리창을 깨는 장면이 나올지도🤔
그리고 그런 파워풀 우유곽을 안면으로 맞은 몬다이쌤.....🙄

224 멧쨔주 (SUtqAOxPBY)

2024-04-18 (거의 끝나감) 11:56:57

매우 뻔뻔하지만 그 우유곽을 찬 게 멧쨔였으면 좋겠네요😏
🙀"으악 튀어!" 하고 후다닥 도망치고.. 어질어질한 몬다이의 시야에는 살랑거리며 사라지는 빨간 리본이 보이고😏

225 히다이주 (IJ0zd8eGfc)

2024-04-18 (거의 끝나감) 12:05:35

멧쨔 이 사고뭉치wwwwwwwwwwwwD반다운wwwwwwww어쩐지 수련회에서 도우미 요청이 쉽게 들어갔던 것도 유우가네 반이 사고뭉치 D반이어서 그랬을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드네요 😏

🙀 oO(나...나도 이랬었나?!) 하는 멧쨔를 볼 수 있을지도요

226 멧쨔주 (SUtqAOxPBY)

2024-04-18 (거의 끝나감) 12:09:44

🙀 "유.. 유우가..."
😐 "응?"
🙀 "나...도 이랬었어...?"
🙄 "......"
🤨 "넌 더했지..."
🙀 "우으..."

227 히다이주 (IJ0zd8eGfc)

2024-04-18 (거의 끝나감) 12:25:20

Wwwwwwwwwwwww귀여운wwwwwwww

애들 꽁무니 좇느라 기진맥진인 멧쨔 뜨끈한 물에다 푹 담그고 머리말려주고 재워야만wwww 습관적으로 멧쨔 머리 말려주고 있으면 다른 선생들 죄다 똑같은 생각 하겠지...😌
담당 때부터 이래온 프리지아들만 모르고 말이죠 😏

그리고 저 이번 토요일에 일정이 있고 일요일은...🙂‍↕️ 약간 일이 필요할 거 같아서... 텀이 느릴 거 같네요 🫠
이번주는 주말도 상당하겠군요...

228 멧쨔주 (SUtqAOxPBY)

2024-04-18 (거의 끝나감) 12:33:43

멧쨔도 자연스럽게 머리 안 말리고 나와서 유우가한테 턱 맡길 것 같단 말이죠😏
예전부터 그랬으니까 당연한거라고 생각하고 있어서
주변이 자와자와하면 😺???하고 망충하게 보고 있을 것 같고🤭

주말도 많이 바쁘시군요... 알겠습니다😌
사실 저도 주말에 나갈 일이 생겨서요...🫠 이번 주말은 모두 바쁘네요...

229 히다이주 (t.ags48E3c)

2024-04-18 (거의 끝나감) 12:35:58

누가 장난친다고 "히다이쌤 제 머리도 말려주세요~" 했는데 유우가는 '그건 좀...;' 싶고 메이사는 독점력이 슬쩍 올라와서 둘다 떨떠름한 얼굴 된다던가 🤭

히히... 그래서 오늘내일 아주아주 느으긋하게 일상 시작해도 저는 괜찮아요 🫠 일이 있어서 텀은 꽤 있겠지만요...

일단은 사진 쓰다듬고 밥먹으러 가겠습니다 🫠 멧쨔주도 맛저하시길!

230 멧쨔주 (SUtqAOxPBY)

2024-04-18 (거의 끝나감) 12:41:20

좋아요~😸 그러면 저녁쯤 느긋하게 시작해볼까요~

맛점하세요 히다이주😌

231 멧쨔주 (SUtqAOxPBY)

2024-04-18 (거의 끝나감) 17:44:57

저... 벽에 낀 멧쨔의 발차기가 이런 느낌이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들고와봤어요
https://ibb.co/881dkrX
귀여운 댕댕이의 뒷발차기랍니다...🤭

232 히다이주 (WWPey7fRQM)

2024-04-18 (거의 끝나감) 17:48:27

시니어 시즌 메이사에게 "너 몬다이 좋아해?" 하고 묻고 싶어졌어요
옆머리로 볼을 감싸면서 ...응 이라고 말하려나...🤤

233 히다이주 (Rx762VGvHY)

2024-04-18 (거의 끝나감) 17:55:34

어라 제가 레스 쓰기 전만 해도 없었는데 멍때리다가 뒤늦게 확인해버린wwwwww
뭔가 ibb가 또 말썽이네요 🫠 느긋이 기다려봐야겠어요 일단 썸네일부터 멧쨔 커여운wwwwww
궁둥이를 앙 깨물어주고파

234 멧쨔주 (SUtqAOxPBY)

2024-04-18 (거의 끝나감) 17:58:16

>>232 😏 유우가가 직접 물어보면 그렇게 하고
다른 말딸이 그렇게 물어보면 머리카락으로 감싸진 않고 그냥.... 그냥...🙄
😶"응 좋아해"(라고 하면서 이녀석이 유우가를 눈독들이고 있는 건가 하고 독점력으로 스캔중)(?)
할지도.....🙄

235 멧쨔주 (SUtqAOxPBY)

2024-04-18 (거의 끝나감) 17:59:03

>>233 저도 종종 있는 일이네요🤭

어라 또 말썽인건가...🫠 어쩐지 업로드 할때부터 버벅이더니....

236 히다이주 (WWPey7fRQM)

2024-04-18 (거의 끝나감) 18:04:04

>>234 코왓wwwwwwwwwwww하지만 그런 메이사가 좋아 🫠

클래식 시즌 유우가는 남들이 물어보면 "뭐 좋아하지? 담당이잖아." 식으로 퉁치는데(캐물어보면 입 꾹 닫음)
누나가 물어보면 "......나 그렇게 보여?" 하고 위기감 느낄 가 같단 말이죠wwww

누나도 유우가를 전부 아는 건 아니니까 메이사한테 힘 실어줄 생각으로 응www 신혼부부야 아주 그냥~ 했다가 유우가가 떠나기로 결정하는 데에 의도치 않게 도움을 줘버린 걸지도 모르겠어요 🤔

237 멧쨔주 (SUtqAOxPBY)

2024-04-18 (거의 끝나감) 18:07:45

유우나씨....🫠
하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유우나씨 나름대로 멧쨔를 위해준거지만 상황이 그렇게 된 걸...🙄

그리고 나중에 진짜로 신혼부부가 되어서 돌아올테니 아무래도 좋은wwwwwww

238 ㅎㄷㅇㅈ (WWPey7fRQM)

2024-04-18 (거의 끝나감) 18:16:00

Wwwwwwwwwwwwwwwwwww 한 3년 뒤겠지만 결과가 좋으니 아무래도 괜찮나wwwwwww
히히... 하지만 원래 로맨스 장르는 이런 스릴감? 세상사 맘대로 안 돌아감?이 재밌는 거니까요 😏 결과만 좋다면 무슨 마음고생을 하든 재밌기만 할뿐...

숨참기... 가능하신가요?

239 멧쨔주 (SUtqAOxPBY)

2024-04-18 (거의 끝나감) 18:16:58

흡...!

241 멧쨔주 (SUtqAOxPBY)

2024-04-18 (거의 끝나감) 18:20:28

😼"헤에~ 일부러 열어둔거구나~"
😸"열어둔 김에 실례 좀 할게요~"
😰"아냐아냐아냐닫을게닫는다고문단속한다고!!!!!!!"
😼"늦었어"

하는 4컷이 머리를 치고 지나가버린wwwwwwwwwwwww
히히히...🤭 관서 남자의 개그를 후히히로 쳐부수는 멧쨔...

242 멧쨔주 (SUtqAOxPBY)

2024-04-18 (거의 끝나감) 18:22:38

진짜 멧쨔.. 좋은...😇
늦어지는 퇴근으로 피폐해진 정신이 치유되네요 히히히... 행복해.....🥰

243 히다이주 (WWPey7fRQM)

2024-04-18 (거의 끝나감) 18:25:22

사실 저도 이런 낙서 없었으면 제정신으로 못 버텨요...
멧쨔주도 사진 쓰다듬고 일하시는군요 🫠 일단은 우리... 일을 죽여놓자고요...
하하...
일이 이렇게나..
거짓말

244 멧쨔주 (SUtqAOxPBY)

2024-04-18 (거의 끝나감) 18:29:19

하하하...🫠
히다이주도 아직.. 안끝나셨군요...
우리 모두 화이팅입니다..........

245 히다이주 (.m9776NuCU)

2024-04-18 (거의 끝나감) 18:30:08

다녀올게요...👋

246 멧쨔주 (l7v5jFeR/c)

2024-04-18 (거의 끝나감) 20:50:11

집....🫠
히다이주도 퇴근하셨나요...?

247 히다이주 (IJ0zd8eGfc)

2024-04-18 (거의 끝나감) 21:37:28

일단... 어떻게든... 🫠 왔습니다...
멧쨔주도 퇴근이 늦으셨네요 🥲 4월은 끔찍해...

일상할 기력이 있으신가요? 어차피 저는 텀이 꽤 늦을 것 같아서 괜찮을 거 같습니다 😌
하지만 멧쨔주 기력 사정에 맞출게요 🫠 중요한 건 마음 편하게 즐기는 거니까...

248 멧쨔주 (l7v5jFeR/c)

2024-04-18 (거의 끝나감) 21:44:28

저도 하고 있는 게 있어서 텀이 제법 있을 것 같아서요😌 완전 오케이입니다🤭

249 히다이주 (IJ0zd8eGfc)

2024-04-18 (거의 끝나감) 21:47:08

그럼 혹시 하고 싶었던 일상 소재 있으신가요 🤔

250 멧쨔주 (l7v5jFeR/c)

2024-04-18 (거의 끝나감) 21:55:05

🤔음....
무릎 나데나데해주는 일상을 가볍게 해도 좋을 것 같고...
시니어 시즌이나 다리부상(...)도 좋을 것 같고... 언제나처럼 욕망의 항아리가 대폭주해서 고르기 어렵군요.....

251 히다이주 (IJ0zd8eGfc)

2024-04-18 (거의 끝나감) 22:01:32

오랜만에 정규 프리지아 외의 2P지아도 다리부상세계선도 백귀야행지아도 좋아요 저는wwwwwww
야쿠자 집안에 팔려온 계약결혼AU도 좋고 둘이 사막에서 마약 만들어도 좋습니다 히히...
다갓께 맡겨볼가요?

252 멧쨔주 (l7v5jFeR/c)

2024-04-18 (거의 끝나감) 22:03:58

히히 사실 저도 다 좋은🤭
그럼 예능전문가 다갓에게 맡겨볼까요

하지만 그 전에..
히다이쭈 잠시 숨을 참아주실 수 있으신가요🫠

253 히다이주 (IJ0zd8eGfc)

2024-04-18 (거의 끝나감) 22:06:34

헉?! 네? 흡!!!!!!

254 멧쨔주 (l7v5jFeR/c)

2024-04-18 (거의 끝나감) 22:08:27

https://ibb.co/Hxt84Ny
히..히히....🫠
완성할 기력이 없어서 이거라도....

255 히다이주 (IJ0zd8eGfc)

2024-04-18 (거의 끝나감) 22:08:37

확인!

256 히다이주 (IJ0zd8eGfc)

2024-04-18 (거의 끝나감) 22:09:21

흐가가가가가가가으으으으응으부부부부ㅜㅂ부부부

257 히다이주 (IJ0zd8eGfc)

2024-04-18 (거의 끝나감) 22:10:22

ㅎ,ㄱ,ㄱ,ㄱ,으 으
으으?
으데데?
으..으애..
으극..느..능지EMP당했어...어ㅓ...으우..애애..

258 멧쨔주 (l7v5jFeR/c)

2024-04-18 (거의 끝나감) 22:11:42

🙄내... 내가 무슨 짓을......(?)

259 히다이주 (IJ0zd8eGfc)

2024-04-18 (거의 끝나감) 22:12:54

가..감사합니다...저 진짜 약간... 누가... 머리에다 총쏜줄알았어요
보자마자 능지가 주식마냥 새파랗게 떨어져서... 정신나갈뻔했습니다..하지만 인생에서정신나가는경험은한번쯤꼭해봐야한다고생각합니다저는

260 멧쨔주 (l7v5jFeR/c)

2024-04-18 (거의 끝나감) 22:13:12

뭔가 이것저것 해보고 싶은 건 많은데 말이죠...
언젠가 여유가 된다면 벽낌 쪽도 해보고 싶네요😏 그전에 완성부터 해야겠지만....

261 멧쨔주 (l7v5jFeR/c)

2024-04-18 (거의 끝나감) 22:14:19

>>259
🙀그 그정도인가요?!
살면서 누군가의 머리에 총을 쏴본 적이 한번도 없는데(당연히 없어야 합니다)
이걸 여기서 이렇게 해내다니(?????)

262 히다이주 (IJ0zd8eGfc)

2024-04-18 (거의 끝나감) 22:17:00

아니 그야... 늘 머릿속으로 상상하던 일이니까요?! 제 머릿속에서는 초당 30프레임으로 돌아가고 있던 것을 실물로 마주하니까 으그그그극 진짜 벼락맞은 기분이었습니다 와...진짜...
게다가 늘 먹는 익숙한 어머니 손맛의 큰붑이 아니라 적당붑, 딱 옷태 예쁘게 나는 적당한 크기 그러나 촉감놀이에 충실한. 그런 붑을 보니까 또 무한한감동이..
크윽 못참겠다
쨔무실시!!!!!!!!!!

263 멧쨔주 (l7v5jFeR/c)

2024-04-18 (거의 끝나감) 22:20:03

크게 키우려다가.. 귀찮아서 그냥 그대로 트레했거든요🙄
그래도 기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히히....😌

264 히다이주 (IJ0zd8eGfc)

2024-04-18 (거의 끝나감) 22:23:58

오히려 좋으니까요... 하하... 난 역시.. 어떤 멧쨔든 좋아하는구나 다시 깨닫는 하루였습니다
오늘 너무 바빴는데 멧쨔의 좌우운동을 보니까 뭔가 몽롱해지고 하트동공이될 거 같고 행복하네요
😇😇😇😇😇😇...
이제 일 하다가 너무 힘들면 저거 켜서 하염없이 들여다봐야겠어요 그러면 모든 근심걱정이 잊힐 것 같네요... 최고...으힛...

265 멧쨔주 (l7v5jFeR/c)

2024-04-18 (거의 끝나감) 22:29:25

🤭히히... 무지 기쁘네요...

그럼 일상 다이스를 돌려볼까요😼
제가 멋대로 두개 추가해봤어요 헤헤

.dice 1 7. = 4
2P지아
계약결혼AU
다리부상
백귀야행
버디지아
사막에서?몬가?만듬
건걸지아

266 멧쨔주 (l7v5jFeR/c)

2024-04-18 (거의 끝나감) 22:29:59

여우 멧쨔의 마수가 히다이에게 뻗치는 무시무시한 세계선을 골라주셨군요🤭

267 히다이주 (IJ0zd8eGfc)

2024-04-18 (거의 끝나감) 22:32:39

🤔🤔 저번에는 퇴마사들에게 쫓기다가 팔 잘렸었으니까... 이제는 대략 사정을 전해듣고 카페 27에서 마술 공부를 한다는 설정은 어떠신가요?
그... 머야... 블리치 우라하라 상점 아래에 있는 무한한 연습공간 같은 곳에서 히다이를 마술로 메챠쿠챠로 만들기도 하고 😏 병주고 약주고 상탈시켜서 붕대도 감고... 그럴 수 있을 거 같은데요 😏😏

268 멧쨔주 (l7v5jFeR/c)

2024-04-18 (거의 끝나감) 22:34:05

합법적으로 여우불로 유우가를 태울 수 있는 기회...(?)
좋아요~ 선레 다이스도 돌릴까요?🤭

269 히다이주 (IJ0zd8eGfc)

2024-04-18 (거의 끝나감) 22:36:30

.dice 1 100. = 31
.dice 1 2. = 1
1. 높은쪽
2. 낮은쪽

270 멧쨔주 (l7v5jFeR/c)

2024-04-18 (거의 끝나감) 22:37:14

.dice 1 100. = 54

271 멧쨔주 (l7v5jFeR/c)

2024-04-18 (거의 끝나감) 22:38:06

제가 선레네요🤭
일단 카페에 들어가서 진상부리는 멧쨔를 들고 오겠습니다😏

272 히다이주 (IJ0zd8eGfc)

2024-04-18 (거의 끝나감) 22:40:29

wwwwwwwwwwwwwwwwwwwwwwwwwwww아가씨wwwwwwwwwwwwwwwwwwww바보wwwwwwwwwwwwwwwwwwwwwwww너무좋아wwwwwwww진상부리는 개가씨 최고wwwwwwwwww

273 메이사-히다이 (l7v5jFeR/c)

2024-04-18 (거의 끝나감) 22:52:52

그동안 많은 일이 있었다. 유우가가 아주 약간이나마 전생의 기억을 떠올리기도 하고, 같이 목욕도 했고(아쉽게도 후히히는 실패했지만 큰 진전이었다고 본다), 유우가의 팔을 잘랐던 퇴마사 녀석들에게 똑같이 돌려주기도 했지. 그 후로도 계속해서 쫓아와서 우리의 밀월을 방해하는 놈들의 대장?같은 녀석과도 마주치고.

헌데 알고보니 그 대장 같은 녀석이 전생 유우가의 제자였던 애송이 녀석이라, 대충 이러쿵 저러쿵 대화(물리)하고나니 더이상 퇴마사들이 습격해오지도 않고 지긋지긋한 악연도 끊고서 평화롭게, 둘이서 알콩달콩 츄츄삼매경인 나날을 보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생각했다만, 아무래도 그러기엔 글렀다 싶다. 괜히 인상을 쓴 채로 카페27의 문을 부서져라 밀고 들어갔다. 아? 당기세요? 그딴 말은 모른다고 임마!

"야 임마! 애송이 주제에 대요괴를 오라가라해...? 썩 나오지 못할까 네 이놈...!"
"나랑 유우가가 귀한 시간을 내서 와줬으니 당장 나와서 머리를 조아리란 말이다! 그리고 말이다, 손님이 왔으면 제깍제깍 차랑 다과 정도는 대접해야 하지 않겠냐?"

- 그 그건 주문을 하셔야...

"하아? 이봐, 점장이라는 그 애송이가 불러서 온 거라고? 우린 손님이란 말이다? 세상에 어떤 집에서 손님을 초대해선 돈내고 차를 마시게 하냐고. 제정신이야? 아니면 내가 빌어먹을 신사에서 누름돌로 있던 사이에 세상이 이렇게 변했단 말이냐? 말세다 말세... 쯧, 빨리 애송이나 불러오라고!"

사정을 모르는, 하지만 요괴라는 말은 알고 있는 듯한 점원이 카운터 너머에서 어색하게 굳어 있었다. 뭐야, 그 애송이는 어딨어? 감히 우릴 이곳으로 불러내놓고 자기는 쏙 빠진 건 아니겠지?
뒤따라 가게에 들어오는 유우가를 돌아보면서 퉁명스럽게 말했다.

"유우가, 역시 이런 곳 안 와도 됐었어. 그 애송이 녀석은 지금 없는 거 아냐?"

/진?상 여우녀석....

274 히다이주 (IJ0zd8eGfc)

2024-04-18 (거의 끝나감) 23:02:45

유우가는 상처 회복을 위해 키스로 체액을 나눈 적이
.dice 1 100. = 59
~30 당연히 있지 어디 아프냐
31~ 에이 그래도ㅎ 그건 좀ㅎ

275 멧쨔주 (l7v5jFeR/c)

2024-04-18 (거의 끝나감) 23:04:39

그렇구나....

오늘 지하실에서 하는 게 처음이 되겠네...😏(??????????????????)

276 히다이 - 메이사 (IJ0zd8eGfc)

2024-04-18 (거의 끝나감) 23:29:09

>>273 (*분량 컷트 편하게)

...많은 일이 있었다. 사실 엄청난 음양사였던 나의 전생을 알게 되기도 하고(아주 부분적이라 마술이라던가 전투라던가 후히히라던가에 진전은 없었다.), 팔도 잘리고, 그래서 메이사랑... 키스하다가 입술을 물어뜯긴 적도 있고, 퇴마사들에게 자초지종도 듣고.

그 자초지종이란 게 참으로 복잡하다. 메이사는 사실 저기 이와시 신사에 모셔진 신이었는데, 그 아래에 있는 엄청난 대재앙이 깨지 않게 하는 누름돌 역할이었댄다. 엄청난 음양사가 그렇게 시켜놓고 떠났다고 한다. 메이사는 들으면서 뭐라뭐라 엄청 떽떽댔는데, 제대로 듣진 않았고 나잇값 참 못한단 생각을 했다.

아무튼, 백귀야행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어서 그 아래에 있는 대재앙이라는 게 엄청 들썩거린다나. 그래서 전국, 전 세계에 퍼져 있던 음침한 녀석들이 다 일본 츠나지에 몰려들고 있다는 이야기였다. 그리고 나는 백귀야행을 맞아 신난 요괴들에게 엄~청 시달릴 게 뻔하니 조금이라도 마술을 배워두랬던가.

"자 자자자 잠깐 당기라고 메이사! 당기라고 적혀있잖아! 고어가 아니고서는 못 읽는다 이런 변명하지 말고!"

...그리고 어느새 메이사와도 제법 편해져, 나는 그녀에게 편하게 반말도 까고 이름도 부를 수 있게 됐다. 전생 기억의 영향인지.

한눈파는 사이 또 직원한테 시비를 걸어대는 메이사. 주변에 손님이 없어서 망정이지 진짜 식겁했다. 그 그보다 저 흰머리 여자애 엄청 울먹울먹울먹하고 있지 않아? 아니? 눈 까뒤집고 쓰러지고 있지 않아?!

"미친 기집애야―!!!!!"

메이사를 뒤에서 껴안아 뜯어말리다 보면, 어느새 얼굴에 털이 부숭부숭나고 염소같은 뿔도 난 직원이 뒤로 콰당. 마침 카운터 뒤, 수상한 바닥 타일을 열고 등장하던 사장과 부딪혔다.
...어쨌든 내 팔 자른 아저씨가 뿔에 머리가 찔려 피나는 꼴을 보고 있자니 웃기다.

"...저 아저씨 피나니까 이제 봐주자 메이사. 아파보이잖아. 그보다 아저씨는 어디서 기어나온 거예요?"
-...애새끼가 말뽄새 봐라. 너 엄마한테도 그러고 말하냐?
"엄마한테는 깍듯한데요. 아저씨는 비호감이라 그래요."
-쯥...내 자식도 저럴까 무섭구만. 암튼, 따라와라. 보여줄 곳이 있으니까.

어쩔까? 나는 마마보이처럼 메이사를 돌아봤다. 나는 여러 일이 있은 직후로 메이사 말만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는, 메이사상습숭배자가 되었으니까. 메이사 결정에 전적으로 따를 생각이다.

277 히다이주 (IJ0zd8eGfc)

2024-04-18 (거의 끝나감) 23:29:32

저는 다갓에게 복종하지 않습니다.

278 멧쨔주 (l7v5jFeR/c)

2024-04-18 (거의 끝나감) 23:32:35

음. 심지가 굳은 자로군.

279 히다이주 (IJ0zd8eGfc)

2024-04-18 (거의 끝나감) 23:34:25

뭔가 눈치채셨겠지만 직원은 염소쨩이고 사장은 코치의 비주얼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278 이거 진짜 뻘하게 터져버렸습니다wwwwww

280 메이사-히다이 (l7v5jFeR/c)

2024-04-18 (거의 끝나감) 23:45:59

"에~ 못 읽겠는걸~ 양놈들 글씨라 하나도 모르겠는데~"

사실 읽을 수 있지만 대충 그렇게 둘러대자. 내 전성기엔 서역 글자같은건 들어오지도 않았을 때니까 아예 틀린 말은 또 아니고. 그보다 지금은 또 왜 말리고 있는 거야 유우가?! 난 딱히 아무 일도 하지 않았는데? 기껏해야 손님한테 차 대접도 못하냐고 말하고 있을 뿐이고, 그것도 쿄 요괴마냥 이케즈로 잘근잘근 조져놓는게 아니라 나름 시원시원하게 말하지 않았던가?

"봐봐, 이녀석 역시 요괴였다고. 이 정도 갈굼으로 죽을 녀석은 아니니까. 근데 이거 염소잖아? 이거 삶으면 맛있고 몸에도 좋은데, 유우가 오늘 저녁 염소고기 먹고 싶지 않아?"
"그보다 애송이 녀석 지하에 있던거냐? 하아? 너 유우가한테 말버릇이 그게 뭐냐? 당장 도게자하지 못해? 죽여버린다 애송이?"

돌아보는 유우가만 없었어도 아주 그냥 사지를 콱.
짜증 가득한 얼굴로 혀만 쯧쯧 차다가 유우가를 보고 고개를 끄덕였다. ...뭐, 애송이 애송이 하고 있긴 하지만, 확실히 유우가의 수제자였던만큼 지금의 유우가에겐 도움이 될 녀석이니까. 그래봤자 나에 비하면 애송이지만.

"괜찮아, 아래에 이상한 건 없을테니까. 있어도 내가 전부 박살낼테니까 안심하고 가자, 유우가."

망설이는 유우가의 어깨를 살그머니 잡고 웃었다. 응, 괜찮다니까~ 내가 있으니까.
뭔가가 있어서 팔다리가 작살이 나더라도 저번처럼 츄츄하면 나을거고~
그렇게 유우가의 어깨를 잡은 채로 천천히, 애송이의 뒤를 따라 간다. 그나저나 지하라니. 퀴퀴하고 습하고 냄새나는 곳에 유우가를 끌어들이는 건 아니겠지 이 애송이....

281 멧쨔주 (l7v5jFeR/c)

2024-04-18 (거의 끝나감) 23:47:05

염소쨩... 여우 멧쨔가 입맛 다셔버려...🙄
그리고 사장이 코치 비주얼이었군요?! 충격.... 그렇다면 본편에서의 복수(?)를 겸해서 더 애송이라고 부르고 더 괴롭혀야만.....

282 히다이 - 메이사 (pQ/DCqz25U)

2024-04-19 (불탄다..!) 00:13:44

>>280

"양놈이라니..."
"그보다 사람 얼굴한 거를 이미 봐버렸는데, 염소고기래도 전혀 먹고 싶지 않다고..."

양이지사냐 너는. 그런 대의에 몸을 바칠 녀석으론 보이지 않고, 그냥 꼰대겠지만. 엄청 옛스럽고 나이가 실감가는 말을 하는 걸 볼 때면 적응이 안 된다. 생각보다 자주 보는 일이지만.

물론 요괴고, 요괴들은 아무리 허접으로 보일지라도 내 팔뚝 하나 쯤은 여유롭게 절단낼 수 있는 녀석들이다. 메이사 말이 맞긴 해. 특히 세상의 이면에 대한 이야기라면 더욱 그렇다. 나잇값은 못해도 나이에 걸맞는 지혜는 있달까.

헛소리할 때면 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지만.

"그보다 애송이 녀석이라니..."
"박살이라니..."

어깨를 슬쩍 잡아오는 손길이 응큼해. 나는 사춘기 여고생마냥 얼굴을 붉히며 메이사의 손을 뿌리쳤다. 아니, 그, 싫은 건 아니지만 남들 있을 때도 이렇게 밀착하는 건 좀 부끄럽달까. 그리고 유독 나한테 무른 모습을 보여줄 때면 더욱 그렇다. 그 그 뭐야, 그... 사춘기 남학생 특유의 자의식과잉이란 녀석이지. 남들이 죄다 '저녀석 여자애한테 잡혀산다고wwwww' 라고 비웃을 거 같은 느낌도 들고.

"메이사..."
"오사카 늙다리 야쿠자같아..."

...그래, 내가 좀 심했다. 팔 뿌리치는 것까진 그렇다 쳐도 이건 너무 폭언이었지. 아니 하지만, 양놈문자라던가 애송이라던가, 박살이라던가, 고운 입에서 나올 만한 말이 아니다. 목소리만 들으면 다들 나랑 똑같은 생각 할 거라고. 오사카 야쿠자의 여두목일 거라고 생각한다고.

암튼 난 그렇게 말하고 내려갔다. 그러자 눈에 보이는 건... 엄청나게 드넓어서 끝이 보이지 않는 사막. 마치 그랜드 캐니언을 여기다 옮겨둔 것처럼, 나무 하나 없는 사암지대와 새파란 하늘이 여기 있었다.

-내가 공들여 만든 곳이지. 맘껏 부숴도 하루면은 원래로 돌아간다고. 크기는 너희가 걱정하지 않아도 될 정도다. 츠나지 끝에서 끝까지는 여유롭게 커버하지. 훗.

'저 아저씨 훗이라고 한 거야 방금? 칭찬해달란 건가?;'

나잇값 못하는 어른을 보고 질색하며, 마찬가지로 나잇값 못하는 요괴에게 함께 질색해달라는 듯 돌아봤는데, 그때 메이사의 얼굴은...

283 메이사-히다이 (df7j6uWtDs)

2024-04-19 (불탄다..!) 00:27:02

"먓?!"
"에우우........"

관서, 그래. 그럴 수 있어. 사실 난 관서 관동 북해도 안 가리고 돌아다니면서 깽판치던(?) 시절도 있었으니까. 어쨌든 먹고눕고자고 하다보면 고향이라고 할까, 그래서 내 고향은 전국... 아니 이게 아니라.
아무튼 관서는 그렇다 치자. 야쿠자....도 뭐.... 손가락 자르는 거랑 팔 잘라서 꿀꺽하는거랑 크게 다르지 않으니까(???) 그렇다고 치자고.
하지만 늙다리라니.... 늙다리라니....!!! 어떻게 그런 말을 할 수 있어 유우가!!!!!
나도 모르게 외마디 비명을 지르고 추우우욱 늘어졌다. 그리고 어깨를 잡은 손도 뿌리쳐져서 더 시무룩. 우우.... 너무해. 나는 유우가를 생각해서 한 건데. 지금도 유우가 생각 밖에 안 하고 있는데. 으구구구굿.....

"너무해 유우가.. 어떻게.. 어떻게 그런 말을... 그런 건 내가 아니라 저 애송이한테 해야하는 말이잖아..... 우웃...."

그렇게 귀도 꼬리도 축 늘어진 채로 모든 의욕을 상실한 채 지하로 터덜터덜 내려가자, 헤에, 꽤 꾸며놨네.
나름대로 애썼구만 애송이.
하지만 그게 나랑 무슨 상관이지? 난 지금 유우가에게 모든 걸 부정당해서 백귀야행과 함께 츠나지도 세상도 전부 부숴버리고 싶어졌는데.
그리고 그 마음을 애송이가 만든 공간을 두들겨 부수는 걸로 표현하기로 했다. 응.

이쪽을 돌아보는 유우가를 슬쩍 외면하고, 천천히 주변을 둘러보는 척하며 조금 떨어진 뒤, 대충 근처에 있는 바위에 힘껏 주먹을 휘두른다. 콰광-이라던가 쿠콰쾅- 같이 살벌한 소리가 조금 울리고 흙먼지가 가라앉자 바위(이었던것)들이 주변에 흩뿌려져 있었다. 오오, 흙먼지까지 구현하다니. 이건 꽤 노력했구만.

"헤에, 노력했구만 애송이. ....좋아. 화풀이 하는 데엔 아주 딱이겠어."
"전부 박살내주마......."

284 멧쨔주 (df7j6uWtDs)

2024-04-19 (불탄다..!) 00:28:01

그리고 저는 슬슬 잡담모드로...🫠
내일을 대비해야합니다.. 슬프게도....

285 히다이주 (pQ/DCqz25U)

2024-04-19 (불탄다..!) 00:31:49

답레는 내일 루팡하면서(가능하다면) 이어두겠습니다 히히...
울적해져서 주변 물건 부수는 바보여우라니 엄청 귀엽잖아wwwwwwwwwwwwwwwwwwwwww 야쿠자는 괜찮지만 늙다리는 좀 그렇고 하지만 무엇보다 팔 뿌리친 게 제일 쇼크인 멧쨔 엄청 귀여워wwwwwwwwww 나잇값 못하잖아 최고wwwwwwwwwwwwww

286 멧쨔주 (df7j6uWtDs)

2024-04-19 (불탄다..!) 00:35:17

무리하지 않으셔도 되니까요😌 느긋하게 시간나실때 이어주세요~

그치만 멧쨔는 유우가 너무 좋아인걸요😏 터치가 거절당하면 멧무룩해버려...
그리고 늙다리라는 말은 너무 팩트라서(...)
심지어 유우가는 환생해서 젊어진 상태지만 자기는 계속 나이먹고 있는 상태라🙄 몬가 은근히 신경쓰는 부분을 푹푹 찔렸던게 아닐까요.....

287 멧쨔주 (df7j6uWtDs)

2024-04-19 (불탄다..!) 00:37:00

그리고 야쿠자 소리를 들으니 다음 일상은 야쿠자 계약결혼 일상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욕심이 멈추지 않네요
이런 욕심만큼 시간과 금전적 여유도 있으면 좋겠는데요.. 왜 욕심만 그득하고 시간이랑 돈은 부족한걸까...🫠
일하지 않아도 돈이 생기면 좋겠다.. 하루종일 프리지아 낙서하고 일상돌리고 썰풀게(???)

288 히다이주 (pQ/DCqz25U)

2024-04-19 (불탄다..!) 00:37:48

전생기억이 조금 생각났다고 이렇게나 유효타를 먹이다니... 기억을 전부 되찾은 유우가는 멧쨔를 말만으로 구워삶고 엄청난 -쓰-겠네요 😏

기억 되찾다가 정체성 혼란 와서 남고생따리 주제에 멧쨔를 -쓰-처럼 대하고
멧쨔는 뺫 남편이잔아...!!! 😳 하다가 아냐아냐 지금은 유우가라구 😼 하면서 여우불로 먼지나게 줘패는 걸 본 거 같아요

289 멧쨔주 (df7j6uWtDs)

2024-04-19 (불탄다..!) 00:40:28

-쓰-가 되기 전에 기강 잡아놔야지😼하고 여우불로 먼지나게 줘패고 재가 날리도록 태우는 건가...🙄
여우멧쨔는 아낌없이 DV하는 쪽이겠네요....😏 츄츄할때도 마구 쥐어뜯어야지 히히...

290 히다이주 (pQ/DCqz25U)

2024-04-19 (불탄다..!) 00:42:17

>>287 저도요 🫠🫠🫠🫠🫠🫠🫠🫠🫠🫠🫠🫠
느긋하게 해봐요 시간은 충분하니까... 아니... 사실 충분하진 않지만... 매일매일 1핑퐁씩이라도 하면 365핑퐁이니까... 아...아무튼 시간은 무한하고 우리는 할 수 있어요 🫠
아무튼 그럼 🙄

야쿠자 계약결혼 진짜 맛있어보이는데 말이죠
야쿠자의 ㅇ도 모르던 멧쨔를 막 구워삶을 수 있다니 즐거운wwwwwwwwwwwwwwww 그리고 같이 드라이브 나왔다가 도로변 총격 세력전에 휘말리는 것도 보고싶네요 😋

291 멧쨔주 (df7j6uWtDs)

2024-04-19 (불탄다..!) 00:47:09

그 그래요 느긋하게...🫠
서두를 필요는 없죠 일댈이고 기간이 정해져 있는 것도 아니니까😏 아무튼 느긋하게 하면 됩니다🙄

드라이브다~😽하고 나름대로 신경써서 옷도 입고 꾸미고 에헤헤😽하고 있던 멧쨔가
🙀뺘아아아악?!하고 기겁하는게 눈에 선하네요 히히히....😏 덜덜 떨면서 귀 막고 납작 엎드려 있다가
유우가 볼 같은 곳에 총탄 스쳐서 피나면 🙀하고 달달달 떨리는 손으로 손수건 꺼내서 대주는 거... 봐버렸다고요😏

292 멧쨔주 (df7j6uWtDs)

2024-04-19 (불탄다..!) 00:49:25

그리고... 야쿠자 집안 안주인이면 뭔가 드라마다 영화같은 매체에서 기모노입고 등에 막... 알록달록하고...🙄
아무튼 뭔가 공?부하겠다고 그런?걸? 본 멧쨔가 우물쭈물하다가 😿"저 저도 기모노.. 입는 게 좋을가요....?"하고 물어본다던가🤭 하는 것도 멋대로 상상했어요 히히....

293 히다이주 (pQ/DCqz25U)

2024-04-19 (불탄다..!) 00:55:03

>>289 유우가 입술은 늘 딱지 앉아있고 거칠거칠하겠구나 🤭 멧쨔가 츄츄하면서 입술이 이게 뭐냐고 꼽주고 유우가가 🙄 누구 때문인데... 하는 거 본 거 같아요 😇
멧쨔한테 DV당하다가 하루 정도는 유우가가 용기내서 덮쳐버렸는데 멧쨔의 예상 못했다는 😳ㅃ 뺫... 얼굴에 두근 하는 것도 봐버린wwwwwww

>>291 😀 "아니 이런 건 뭐~ 일상은 아니더라도 종종 있는 일이니까? 신경 쓰지 말고 여기 있어~ 이거 방탄이거든."
하고서 나간 유우가가 상대측 조직원 머리잡고 멧쨔 있는 쪽 창문에 박으려다가 선팅 창문 안쪽의 멧쨔한테 😉 윙크하고는 트렁크에다가 마저 박는 거 선명하게 봤습니다...

294 히다이주 (pQ/DCqz25U)

2024-04-19 (불탄다..!) 00:59:57

>>292

😂 "파하하하학wwwwwwwwwwwwwwwwww 메이사쨩 또 이상한 영화 봤구나? 킬 빌 같은 거 봤지?!"
😳 "...아, 아니면 마는 거지 놀리긴 왜 놀려요!?"
😂 "아니 웃기잖아wwwwwwwwwww 하긴 내가 아직 때가 아니라서 안 알려주긴 했지? 기모노 말고 딴 거 있어~ 야쿠자 아내들이 입는 거."
🤔 "?"
🤭 "일단 에이프런에다가"
🤔 "에이프런..."
😉 "밑엔 아무 것도 안 입는 거야~"
🤔 "아무 것도... 아니 이건 평범한 변태잖아요!!!!"
🤣 "wwwwwwwwwwwwwwwwww"

295 멧쨔주 (df7j6uWtDs)

2024-04-19 (불탄다..!) 01:00:11

>>293
😏의외로 허접인 여우쨩... 역으로 잡아먹혀버려....

wwwwww트렁크에 상대측 조직원 머리 박으면.. 차가 덜컹 흔들려서 멧쨔가 뺘악🙀해버리는거 봤어요...
창문에 직접 안 박은 것도 배려긴 하겠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멧쨔에겐 어느 쪽이든 공포일듯한....
🙀(이 이 이이 이런 게 종종 있는 일이라고????)
😿(우웃 무서워어어어어)
덜덜덜 훌쩍훌쩍하면서 기다리다가 다 끝나고 돌아온 유우가한테 폭 안기는.. 그런 걸 본 거 같아요...🫠

296 멧쨔주 (df7j6uWtDs)

2024-04-19 (불탄다..!) 01:04:09

>>294 wwwwwwwwwwwwwwwwwwwwwwww뭘 시키려는거야 이 엣치치 야쿠자가wwwwwwwwwwwwwwwwwwwwwww

🙀 "변태! 최악!! 쓰레기! 야쿠자!!"
😏 "아니아니 맨 뒤는 사실이라 전혀 타격 없는데~?"

하지만 그러고나서 쇼핑갔을때
에이프런을 열심히 고르는 멧쨔라던가....😏 좋지 않나요

297 히다이주 (pQ/DCqz25U)

2024-04-19 (불탄다..!) 01:07:56

>>295 이거 피범벅인데 😅 하면서도 꼭 껴안아주겠죠wwwwwww 계약결혼 멧쨔는 완전 보들보들 아기라서 또 새로운 맛인wwwwwwww 아 행복해 완전 아기마누라인wwwwwwww

>>296 그랬다가 파스텔톤에 고양이발 무늬 앞치마 빤히 보고 있어서 유우가가 소리없이 접근해갖고는 "아니아니, 그거 하려면은 무지 흰색에다가 속옷이 야해야지." 해서 뺫쨔될 거 같은데요wwwwwwwwwwwwwwwwwwwwwwww
그리고 다음에 친구 만나러 나왔다가 어른스러운 속옷매장을 힐끔거리고 결국 한벌 사서 가방 깊숙이 넣어오는 멧쨔 봤어요wwwww

근데 그거 유우가 카드로 긁어버려서 내역 다 문자로 왔으면 좋겠다

😅 "빅토리아 시크릿...?"
😂 "기대하면 되는 건가 이거wwwwww"

298 멧쨔주 (df7j6uWtDs)

2024-04-19 (불탄다..!) 01:14:38

wwwwwwwwwwwwwwww개시하기도 전에 들켜버린wwwwwwwwwww
그렇게 산 건 좋은데 막상 입으려고 하니까 용기가 부족해서 들고 거울 앞에서 대보고 뺫😣하고 다시 내려놓고... 다시 들고 뺫😣하고 내려놓고.. 반복할 것 같단 말이죠😏

그리고 거울 앞에서 그러고 있을 때 유우가가 들어오면 재밌겠다....😏
아니 뭐 부부니까....😏 그럴 때 들어가도 되고 그런거지...(?)

299 히다이주 (pQ/DCqz25U)

2024-04-19 (불탄다..!) 01:21:18

뺘아아앗 유우가 카드로 사버렸어 어떡하지이이이🙀 멧쨔도 좋고wwwwwwwwww 아... 안들켰나보다..어....어어언젠가입어야지 근데 이거 어떻게 입냐고 wwwww😹 하면서 미치고 팔짝 뛰는 멧쨔도 좋은wwwwwwwwwwwwwwwww 귀여워.......

그래서 댔다 말았다 뺫😿 하는 중에 들어와선 😅 "어이쿠야... 방해 안 할 테니까 계속해~" 하고는 이불 위에 옆으로 누워선 구경할 거 같네요wwww

근데 야쿠자 유우가는 진짜 다른 유우가랑 차원이 다르게 -쓰-로 살았어서wwww 그거 감추려고는 하지만 슬금슬금 티나게 이야기 할 거 같아요
그래서 멧쨔가 종종 😶 "뭐라고?" 하고는 손톱으로 얼굴 박박 긁어놨으면 좋겠다
어휴 성가신 마누라... 귀엽다고 오냐오냐 해줬더니 🙄💢 하면서도 멧쨔한테 스며들어버려서 건성건성 사과도 하고 덜-쓰-로 살기 시작하는 전개... 있을 법해요

300 멧쨔주 (df7j6uWtDs)

2024-04-19 (불탄다..!) 01:29:49

🙀 "머 머머멋 뭐하는거에요 왜 눕는거야 얼른 나가욧!!"하고 실랑이 하다가
그래도 안 나가서 포기하고 댓다 말았다 하다가 도저히 모르겠어서
😿 "....이.. 이 끈?같은 건 어떻게 쓰는 거에요...?"하고 물어보는 멧쨔를 상상한...🫠
근데 생각해보니 남자한테 여자 속옷 물어본게 되니까🤭
😳 "앗 아니 아무것도 아니에요!!"하고 다급하게 수습하려는데
유우가가 생각보다 자세하게 설명해줘서 뭔가 복잡한 기분이 되는 멧쨔도... 본거같고....🙄

히히... 보들보들 멧쨔도 알고보면 독점력 특성이라🙄
몰래 마킹해버릴지도...
손톱으로 긁어놓는 것도 어떻게 보면?마킹?아닐까요?🫠
그리고 유우가가 덜-쓰-생활을 하면 나데나데로 칭찬해주는거죠...?🤭 히히....

301 멧쨔주 (df7j6uWtDs)

2024-04-19 (불탄다..!) 01:31:43

오타가 늘어나는걸 보니 슬슬 자야하는...
슬슬 들어가보겠습니다😌 히다이주도 푹 쉬시고.. 저희 내일도 힘내요...🫠

302 히다이주 (pQ/DCqz25U)

2024-04-19 (불탄다..!) 01:33:12

저도 슬슬 잘 준비 하고 있었습니다 😌 벌써 이런 시간이네요... 푹 주무시고 좋은 꿈 꾸세요~
내일도 힘냅시다...🥲 앵바앵밤입니다 👋

303 히다이주 (pQ/DCqz25U)

2024-04-19 (불탄다..!) 09:14:41

모닝입니다 👋 오늘도 힘내봐요~ 아자아자~👊

304 멧쨔주 (WC4QnVquZ6)

2024-04-19 (불탄다..!) 11:21:53

갱신..🫠
아침부터 정신이 없네요...후후히... 그래도 오늘 하루도 힘내야죠
히다이주도 화이팅입니다~

305 멧쨔주 (WC4QnVquZ6)

2024-04-19 (불탄다..!) 15:07:30

저 갑자기...🙄
히다이가 렌탈 여친 서비스를 불렀는데 멧쨔가 와서 서로 놀라는 걸 상상했어요🙄
이런 상상이라도 하지 않으면.. 못버텨....

306 ㅎㄷㅇㅈ (/YYmCj5xIM)

2024-04-19 (불탄다..!) 15:21:32

히다이 죽어
렌탈여친? 미친...
옷벗고 거꾸로 떨어져서 죽어.........!!!!!!!!!!
감히
메이사를 두고
절대 않되 진짜 너무괘씸한데 메이사가 온다는 생각에 마음이 사르르 녹아버린...🥰

근데 역시 용서안되네요
매달려 츠나지 왕벚나무에

307 ㅎㄷㅇㅈ (/YYmCj5xIM)

2024-04-19 (불탄다..!) 15:23:10

카아아아아아아아악 히다이주제에에에에에에에에

...하지만 눈은 모자이크 돼있지만 멧쨔 닮았길래 불렀다는 거... 좋을지도요
그리고 인기 많은 녀석보다 인기 없는 녀석 고르고 싶어서 우마무스메 카테고리에서 오름차순 정렬했을 거 같아요
역시 매달리자 유우가

308 멧쨔주 (WC4QnVquZ6)

2024-04-19 (불탄다..!) 15:34:15

🙄
클래식 초반.....
프리지아 결성 전에 매번 혼활 실패하던 히다이가 기분이라도 내보려고(너무쓰레기같은이유라히다이에게도게자함)
렌탈여친을 불렀는데 멧쨔가 나와서 서로 당황하고
이거 골치아픈 녀석 약점잡은거 아님?😏하고 낄낄거리다 멧쨔한테 기분나쁘게 웃지 마라 모쏠○○○○ 여친도 못 만들어서 돈내고 빌리는 허접○○주제에 매도당하는걸
상상했거든요...

309 멧쨔주 (WC4QnVquZ6)

2024-04-19 (불탄다..!) 15:35:14

?
돈내고 빌리는 허접○○주제에 '라고' 매도당하는걸
인데 라고가 어째선지 집을 나간...🙄

아무튼 그렇습니다
저에 쓰레기같은 망상력이 또.......

310 히다이주 (A6ah3cfwfg)

2024-04-19 (불탄다..!) 17:33:41

원래 히다이라면 "너는 애가 뭐가 궁해서 이런 서비스 하고 있는 거야!? 여자애가 겁도 없어..."🙄 라고 할 녀석이지만
이 세계선은 더 -쓰-니까요 약점 잡았다고 낄낄대는 거 충분히 가능해🙄🙄🙄(....)

일단 돈 냈으니까 오늘 하루는 니가 내 여친이라고~ 하면서 빠칭코를 데려갈지도요(...)

😹 "정말 모쏠OOOO답네..."

311 멧쨔주 (WC4QnVquZ6)

2024-04-19 (불탄다..!) 17:38:33

😸 "참고로 이런 거 같이 가는 거 추가금 있으니까"
😼 "선불입니다 고객님~"
🙄 "진짜 있는거냐? 방금 지어낸 거 아니지?"
😼 "이용약관 안 읽었어? 모쏠○○○○인데다 능지도 바닥치냐고~"

312 히다이주 (pQ/DCqz25U)

2024-04-19 (불탄다..!) 18:36:43

>>311
🙄 oO(약관도 기억하고 전문적이네...)
🤔 oO(그보다 학부모 상담할 때는 문제 없던 친구 같더만 왜 이런 일을...)
🤔 oO(물어보면 모쏠OOOO이 알거 없다고 하겠지만)
하면서도 일단 데이트하고 파파💕 라고 부르면 용돈도 준다고 -쓰-짓거리는 다 할 거 같아요

추가요금 내면 곁잠도 해주냐? 😏 하면 어떤 반응일지 궁금한www

313 멧쨔주 (WC4QnVquZ6)

2024-04-19 (불탄다..!) 18:51:53

😼 "곁잠은 10분 단위로 요금 붙는데 괜찮아?"
하고 말하긴 하는데...🙄 아마 진짜로 돈내고 그러면 좀 당황할지도....

314 히다이주 (pQ/DCqz25U)

2024-04-19 (불탄다..!) 18:57:20

🙄 어차피 돈 쓸 데도 없는데~ 하면서 6시간치 지폐 팔락팔락하고 싶은데요
말딸에게는 엄청난 거금...!! 돈 따라서 눈동자 왔다갔다 하며 으으😣 하는 멧쨔 얼굴이 보인

저 멧쨔를 최면어플로 최면시켜서 마구로 1착을 시키고 함께 별보러 가고 추억도 잔뜩 진정한 친구도 잔뜩 만들어준 후 최면 풀고 홀연히 떠나는 단편을 봐버렸어요

315 멧쨔주 (WC4QnVquZ6)

2024-04-19 (불탄다..!) 18:58:32

어쩐지 렌탈멧쨔는 🤔 가정에 큰 문제도 없고 돈도 부족하지 않지만.... 그냥 재?미 삼아 하는 쪽일지도...🙄

316 히다이주 (pQ/DCqz25U)

2024-04-19 (불탄다..!) 19:00:25

>>315 아빠 억장 무너져
메이사 세상이 얼마나 무서운지 알아? 작고 어린 말딸은 눈감으면 말굽 베어가는 세상이라고 정신바짝차려야되 이런 험한 일 하지 말고 저기 학교에 있는 시꺼면 흑태양 아저씨한테 첫키스 주러 가는 거야 알게지

317 멧쨔주 (WC4QnVquZ6)

2024-04-19 (불탄다..!) 19:02:28

>>314
최면이 풀리고 히다이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지만
친구들한테 둘러싸여 하하호호하면서도 어째선지 마음 한구석에 쓸쓸함? 텅 빈? 그런 게 느껴져서 밤에 혼자 😿"뭐지 이거...."하고 훌쩍거리는 멧쨔 봐버렸어요🙄
그러다 혼자 싱숭생숭해서 별을 보러 나갔는데
앗 이거 분명 누군가랑 같이 봤던 것 같은데 기억이 안 나😿 하면서
이런 식으로 생활하면서 점점 빈자리를 느끼게 되고....


.......그걸 메꾸기 위해 렌탈여친 시작하는거구나🙄(시공간왜곡)

318 멧쨔주 (WC4QnVquZ6)

2024-04-19 (불탄다..!) 19:06:01

그리고 최면어플 하니까 생각났는데...
생각이라고 할까 이제는 말할 수 있다...일까....🙄

저 사실 이런 망상을 했었어요
2다이가 헷쨔의 칼찌로 몸도 마음도 너덜너덜해져서 이대로는 안돼... 진짜 죽어..하고
우연히 어둠의 루트로 구한 최면어플로 헷쨔한테 최면을 걸어서 [더보기]

319 히다이주 (pQ/DCqz25U)

2024-04-19 (불탄다..!) 19:07:10

>>317 유우가 이녀석———!!!!!!!!!!!!!!!!!!
도쿄에서 멧쨔닮은 렌탈여친을 구한 건 멧쨔와의 즐거웠던 추억을 되짚고 싶어서였구나
최면어플까지 써서 출세시켜놨더나 렌탈여친을 하다니 히다이 마음이 찢어져요...😢

어쩔 수 없네 히다이 월급 다 써도 되니까 렌탈여친 하지 말고 같이 살아...😢

320 멧쨔주 (WC4QnVquZ6)

2024-04-19 (불탄다..!) 19:08:59

>>319
그렇게 😏(얘 멧쨔 닮았네~ 그때 생각하면서 좀 놀아볼까~) 하고 불렀더니 진짜 멧쨔가 와서 벙찌는 히다이가 보고 싶어졌어요🤭

321 히다이주 (pQ/DCqz25U)

2024-04-19 (불탄다..!) 19:10:19

>>318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 "그러니까 이 어플을 켜고? 헤카땅 여기 좀 볼래~?"
😵‍💫 "으우우..."
🤔 "음음, 그러니까... 헤카땅은 지금부터 최면에 빠져듭니다..."
🌀 "헤카땅은 나한테 칼을 찌르고 싶어질때마다... 엣취!"
😵‍💫 "유우가한테 칼을 찌르고 싶어지면 엣치치를..."
🫨🫨🫨🫨 "어... 어?"

하고 최면어플이 자동으로 꺼지자마자
👿 "뭐야 이 장난은? 재미없어."
하면서 단추를

322 멧쨔주 (WC4QnVquZ6)

2024-04-19 (불탄다..!) 19:16:26

>>321
😰 "잠깐잠깐잠깐!"
👿 "왜?"
😰 "대체 몇번이나 하는 건데!? 너 365일 24시간 내내 나한테 칼을 찌르고 싶었던거냐!?"
👿 "..."
😰 "기다려!!! 단추에서 손 떼!! 멈춰!! 그만!!! 살려줘!!!!"

323 히다이주 (pQ/DCqz25U)

2024-04-19 (불탄다..!) 19:26:14

래빗홀 헷쨔...🫠🫠🫠🫠 헷쨔는 멘헤라니까 뭔가 엄청 어울리는데요wwww 이히히... 다음날 허리 아파서 병가내는 2다이 확정이네요

이랬다가 어플의 유효기간인 일주일이 지나서 최면이 풀려버린 헷쨔도 보고싶은wwwwwwww 드물게 부끄러운 얼굴 볼 수 있나 좀 기대해버려요

324 멧쨔주 (WC4QnVquZ6)

2024-04-19 (불탄다..!) 19:28:56

3일 정도 결석🫠해버릴지도...
걱정된다고 집에 찾아가면 현관문을 여는 것과 동시에 칼을 휘두르는 하얀 이불괴물의 등장(?)
하지만 이불이 들춰지면 새빨갛게 된 얼굴로 👿"죽어바보변태"하고 중얼거리는 헷쨔가🙄

라는 상상을 했어요

325 히다이주 (pQ/DCqz25U)

2024-04-19 (불탄다..!) 19:38:51


여워~~~~~~~~~!!!!!!!!!!!!!!

슬쩍 현관문 닫고 들어오면서 이거 너무 그런 상황인가? 🙄 하고 각부터 잴 거 같은데요
"그치만 그건 네가 강제로... 아무튼 내가 우마무스메한테 저항할 수 있을 리가 없잖아!" 하면서도 확실히 편해졌는지 안전거리 유지 안하고 가까이 오다가 칼에 얕게 베이고도 남겠어요wwwwww 애정결핍 여미새니까

나 추운데 이불 같이 덮어도 돼? 하면서 수작부리겠지 😏 매달려라...

326 멧쨔주 (WC4QnVquZ6)

2024-04-19 (불탄다..!) 19:48:42

🙄
그리고 저는 유효기간 일주일은 지났지만
암시는 깊게 새겨져있다를 지지하는 쪽이라(?)
칼로 얕게 베고나서 움찔하더니 결국 유우가한테 이불 덮어주는 헷쨔를 봤어요🫠 히히....... 온칼로 폭발한다....

327 히다이주 (pQ/DCqz25U)

2024-04-19 (불탄다..!) 20:13:39

>>326 받고 😌
저는 기억은 남아있고 느낌도 생생해서 유우가랑 거리 가까워질 때마다 발가락 배배 꼬면서 두근두근거리는 헷쨔도 봤습니다
그 전에는 가까워도 찌르고만 싶었는데 이제 가까우면 다른 것도 할 수 있단 걸 알아버린 거야 😏 절대 못 돌아가죠 이건

328 히다이주 (pQ/DCqz25U)

2024-04-19 (불탄다..!) 21:09:20

저는 일단 퇴근을 하고 누웠는데 도저히 잏어날 수가 없는 ...매트리스랑 찰딱붙어버려서... 답이 없거든 결국 저 세상에 가버렸구나 생각해주시길...😌

웃..우호.. 녹는다 녹아...🫠

329 멧쨔주 (df7j6uWtDs)

2024-04-19 (불탄다..!) 21:29:33

괜찮습니다.. 저도 이제 막 집에 들어와서요....🫠
아마 금방 전원 꺼질거 같워요......

330 히다이주 (pQ/DCqz25U)

2024-04-19 (불탄다..!) 21:34:39

퇴근 축하드립니다 🫠 저는 매트리스의 지박령이 된 거 같아요

그리고 유우가가 꼬질한 체르탄 보고 기겁해서 세탁돌려버렸는데 멧쨔가 멧끼야아아아악🙀🙀🙀🙀 하고 드럼세탁기 돌아가는 것만 하염없이 지켜보는 걸 상상했답니다

331 멧쨔주 (df7j6uWtDs)

2024-04-19 (불탄다..!) 21:53:34

멧끼야아아악...🙀
건조 끝날 때까지 앞에서 😿이러고 있는 멧쨔 본거같아요..히히...

그리고 히다이쭈.. 잠시 숨을 참아주시겠어요...?

332 히다이주 (pQ/DCqz25U)

2024-04-19 (불탄다..!) 21:57:58

어 헉네!!흡!!!

334 히다이주 (pQ/DCqz25U)

2024-04-19 (불탄다..!) 22:00:19

....

335 멧쨔주 (df7j6uWtDs)

2024-04-19 (불탄다..!) 22:01:08

🙄
....네.. 그렇게 됐습니다...(?)

336 히다이주 (U89rRzxWYk)

2024-04-19 (불탄다..!) 22:03:38

으? 으헉? 어?? 우????????????
으...으그그극...........
이거 진짜..진짜네요
아니..
아...🥹🥹🥹🥹🥹🥹🥹🥹🥹🥹🥹🥹🥹

337 히다이주 (U89rRzxWYk)

2024-04-19 (불탄다..!) 22:04:34

이게진짜 감동인 부분은 손으로 직접 그려주신 부분같습니다
그나저나 헷쨩은 허접이 아니구나
2다이 분발해야겠네...😚

338 멧쨔주 (df7j6uWtDs)

2024-04-19 (불탄다..!) 22:08:50

그야.. 대고 그렸으니까요..🫠
사회적 죽음을 각오하고(?)

농담이고 중간에 짬날때 슬쩍슬쩍 했답니다🤭

339 히다이주 (pQ/DCqz25U)

2024-04-19 (불탄다..!) 22:14:02

큭...아니........아니........... 이거 보자마자 엄청 배고파져서.wwwwwwwwwwwwww 바로 밥준비 해왔어요 오늘 밥반찬은 이거다wwwwwwwwwwwwwwwwwww와..........저......................진짜 복받았네요..... 이번 바쁜 일만 끝내면 저도 암살을 준비할래요........ 최고인wwwwwwwwwwwwwwwww덕분에 매트리스랑 분리된wwwwwwwwwwwwwwww

340 멧쨔주 (df7j6uWtDs)

2024-04-19 (불탄다..!) 22:17:01

wwwwwwwww히히히 기뻐해주셔서 기뻐요☺️
엄청 보람차네요...후히히히....
암살은 두렵지만 각오와 기대를 하고 있을게요 헤헤헤헤헤🤤

341 히다이주 (pQ/DCqz25U)

2024-04-19 (불탄다..!) 22:29:46

잠깐 전화받고 왔습니다...😅 기력 차리자마자 또 일이... 미친것들...
사실 뭘 드려야할지 고민이긴 한데요 🤔 그렇다고 막 물어보면 재미가 없으니까 😌 뭔가 룽한 거 고안해볼게요
정말이지 멧쨔주께는 늘 압도적 감사뿐입니다.....으윽...너무 좋아요... 헷쨔 근데 진짜 허접아니구나
약간 위기감 생길지도 `🙄💦

342 멧쨔주 (df7j6uWtDs)

2024-04-19 (불탄다..!) 22:33:08

>>341 히다이주를 나데나데해요.. 불탈때까지...🥺

히 히 히... 그럼 기대하고 있을게요😋
그 그래도 너무 부담가지진 마시구요🙄 저도 제가 하고싶은걸 했을뿐이니☺️

343 히다이주 (pQ/DCqz25U)

2024-04-19 (불탄다..!) 22:35:49

아니아니 그치만 저도 간절하게 보고 싶었는데 제 손이 두개밖에 없어서 못 그리고 있던 걸 이렇게 가져와주시니까... 감동이 너무 크다구요 젠장...🥹🥹🥹🥹🥹🥹🥹🥹🥹
덕분에 입맛좋게 밥 먹고 왔습니다wwwwwww

멧쨔주는 맛저하셨나요?

344 멧쨔주 (df7j6uWtDs)

2024-04-19 (불탄다..!) 22:43:55

저도 맛저했답니다☺️
후식으로 요구르트도 하나 깠어요 히히..🫠

345 히다이주 (pQ/DCqz25U)

2024-04-19 (불탄다..!) 22:49:36

헉 요구르트 못참죠 저도 하나 까고 와야만wwwwwwww

그러고 보니 멧쨔는 독서를 좀 하는 편인가요? 🤔 클래식 시니어 mk2 전부 궁금해요

346 멧쨔주 (df7j6uWtDs)

2024-04-19 (불탄다..!) 22:55:19

🤔음.... 하는 편일 것 같네요..
클래식/시니어 시즌에는 도서관도 자주 가고 그럴 것 같아요
시니어부터는 히다이의 취향연구🙄를 위해 얇은 책에도 손을 대지 않을까....싶은 생각이 있습니다
대체로 흥미가 가는 걸 가리지 않고 읽는 편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대출목록을 보면 장르와 분야가 뒤죽박죽인 편 아닐지...

mk2쟝은... 힉힉호무리 시절부터 책을 잘 안보게 됐을 것 같아요🫠

히다이는 어떨까요?🤔 그래도 선생님이니까 싫어도 책이나 공문같은거 읽어야할테니... 자주 읽을까요?

347 히다이주 (pQ/DCqz25U)

2024-04-19 (불탄다..!) 23:25:30

Mk2쟝은 어쩐지 공허하게 릴스 틱톡을 주구장창 볼 거 같단 말이죠wwww
클래식 시니어 멧쨔가 책을 꽤 읽는다니 새로운 맛인wwwww 공부할 때랑 독서할 땐 안경 쓰겠지 😏
둘이 안경 바꿔 껴봐도 재밌을 거 같아요

유우가는 책... 많이 읽게 생겨서 거의 안 읽는다에 가깝네요 문고본조차도(...)
수업교재만 좀 읽고 그 외의 교양은 없다시피한 느낌? 그래서 서류 작성하고 공문 쓸 때도 좀 띨빵하게 써서 다른 선생님들한테 혼나는 경우도 좀 있었을 거 같은🙂‍↕️wwwww

중앙 와서도 띨빵공문은 여전해서 멧쨔한테 이거 좀 도와달라할지도요 😌 근데 멧쨔도 뇌송송돼서 둘다 모니터 앞에서 머리 감싸쥐고 있으면 좋겠다 😋

348 멧쨔주 (df7j6uWtDs)

2024-04-19 (불탄다..!) 23:35:16

헉 맞아요 유튭 숏츠랑 릴스 틱톡 이런거 멍하니 보고 그럴 것 같다고 생각한wwwwwwww
유우가랑 안경 바꿔끼고 😵‍💫"으... 어지러워! 유우가 눈 너무 나쁘잖아!!"할지도🤭

헉 의외...🤔 만화책은 자주 읽을 것 같았는데 의외로 아니었군요(???)
중앙에서 멧쨔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멧쨔 오버도즈랑 음주로 뇌송송 됐으니까😏
모니터 앞에서 둘 다 😵‍💫😣하고 있겠네요 히히히....😏

😒 "아니 너 이런 거 잘 하지 않았냐? 너 성적도 좋았잖아"
😵‍💫 "으..에으... 몰라..."
😒 "그보다 유우가는 예전부터 선생님이었는데 이것도 못해?"
🙄 "...시꺼"

349 히다이주 (pQ/DCqz25U)

2024-04-19 (불탄다..!) 23:46:22

그나저나 이모티콘 하나가 안드로이드랑 윈도우에서는 이상하게 보이네요 😅 완전 웃긴 비주얼이라 웃었습니다...

아 근데 만화책도 포함이라면야 유우가는 독서왕이겠죠(...) 약간 그... 짜장면 시켜먹을 수 있는 아저씨들 만화방에 주로 출몰할 거 같은 이미지고wwwwwwww 둘다 그런 만화방에서 담배 피워가면서 만화 읽고 있으면 재밌겠네요wwwwww

둘다 눈도 약간 나빠서 실눈뜨고 화면에 가까이 가선 이 한자가 뭔지 열심히 들여다보는 장면이 4K로 보였습니다wwww 무조건 있을 거 같아요

그리고 저는 오늘 피로와 혈당 스파이크 때문에 일찍 들어가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안녕히 주무셔요... 오늘 정말 고마웠어요 😊 앵바앵밤입니다~👋👋

350 멧쨔주 (df7j6uWtDs)

2024-04-19 (불탄다..!) 23:49:34

헉 어떤 이모티콘이지...🙄
저는 안드로이드랑 윈도우만 써서 차이가 잘 몰?루인..

저도 눈이 뻑뻑해서 잘 준비 하려고요🫠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히다이주☺️ 푹 쉬시고 주말도 화이팅이에요~
앵바앵밤입니다~ 좋은 꿈 꾸시길😌

351 히다이주 (vwuxDExc7Y)

2024-04-20 (파란날) 10:51:38

모닝입니다 👋 저는 오늘 약속이 있어서 나가보려구요
오후 늦게 오지 않을까 싶어요 😌
멧쨔주 푹 쉬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352 멧쨔주 (12mqFto4o2)

2024-04-20 (파란날) 11:34:16

잘 다녀오세요 히다이주😌
저도 밀린 집안일 해치우느라 정신이 없을 것 같아서...🫠 저녁에 봬요~

353 멧쨔주 (12mqFto4o2)

2024-04-20 (파란날) 19:06:23

벌써 저녁이네요🫠
히다이주는 즐거운 시간 보내고 오셨을까요? 저녁도 잘 챙기시길 바라요☺️

354 히다이주 (fQ2f3D/6zM)

2024-04-20 (파란날) 19:18:53

컴백했습니다....🫠 감기때문인지 엄청졸리네요
그리고 말딸 무료연챠하길래 요즘 찍먹하는데... 멧쨔도 그랜드 라이브 했으면 좋겠다 싶어졌어요
마구로 1착해서 같이 진학했다는 설정으로

355 멧쨔주 (12mqFto4o2)

2024-04-20 (파란날) 19:28:38

감기..🥺
오늘 비도 오고 쌀쌀해서 컨디션 하락 쉽게 뜨는 날이죠...
몸을 따뜻하게 하시고 푹 쉬시길...🥺

그랜드 라이브 엄청 뽕차죠...🫠
사실 제 머리 속에는 그랜드 라이브하는 멧쨔도 있답니다
히히히...

356 히다이주 (fQ2f3D/6zM)

2024-04-20 (파란날) 19:31:30

맞아요 엄청 쌀쌀해서 헐겁게 입고 나갔다가 비명질렀습니다 🥶 이불 두겹 덮고 일찍 자려구요 오늘은 🫠

히히...으히히... 대쉬쨩이랑 아웅다웅하고 히다마리쨩도 끼워넣고(?) 꼬꼬꼬까지 해서 5인조 그룹 결성이구나 🤭
다같이 체육복입고 춤연습하는 거 생각하니까 핼복하네요..

357 멧쨔주 (12mqFto4o2)

2024-04-20 (파란날) 19:38:57

나데나데와 자장가, 그리고 따끈말랑 멧쨔난로를 드릴게요(?)
푹 쉬시길☺️

히히...🤭 히다마리쨩은 처음인데도 은근히 잘할거 같단 말이죠
운동신경이 엄청나니까 분명 안무도 잘할것...😌
대쉬랑 멧쨔는 싸우느라 연습 제대로 못하겠네요😏 그러다가 대쉬쨩이 마사바한테 한번 물리면 좋겠다는 욕망도 있고요...(?)

358 멧쨔주 (12mqFto4o2)

2024-04-20 (파란날) 22:19:55

저는 내일 약속이 있어서 오늘은 일찍 들어가야겠네요😌
앵바앵밤입니다~ 히다이주 푹 쉬시고 감기기운도 뚝 떨어지시길🥺
내일 늦은 저녁에 봬요~😽

359 히다이주 (Cz7aWAbJRo)

2024-04-21 (내일 월요일) 00:04:20

헉...미안해요 멧쩌주 😣 기절해버렸습니다... 멧쨔주 푹 주무시고 내일 즐거운 일정 되시길 바래요 😌 앵바앵밤입니다~

360 히다이 - 메이사 (Cz7aWAbJRo)

2024-04-21 (내일 월요일) 03:27:45

>>283

- 중지. 거기 소년도 보라고. 이거.

쾅쾅 투콰앙, 하는 엄청난 소리를 내며 바위를 조각내는 메이사. 그 폭력성에 간담을 쫄려하며 보고있자니, 아직 계단에 덩그러니 서 있는 사장과 그에게 야릇한 포즈로 안겨있는―

"내 몸이잖아 그거―!!!!!!!!!!!!!!!!!!"

기겁을 하고 다가간다. 내 몸은 마치 시체처럼 축 늘어져 있었다. 잠자는 숲속의 공주 같았달까. 아무튼 평안해보였다는 소리다. 그런데 왜 유체이탈을 해버린 건가, 하는 의문을 예상한 듯 사장이 뜸을 들이더니 코트의 품 안에서 무언가 노트를 꺼내 던져줬다. 거기 적혀 있는 말이란,

- 놀랐겠지. 이건 육체와 영혼을 분리시키는 결계가 있다. 저 여우는 원래부터 영혼과 육체 상태를 멋대로 바꿀 수 있으니 멀쩡하지만, 인간인 너는 이렇게 몸이 가사 상태가 되어버린다는 말씀. 다행이도 수련하다가 죽어버릴 일은 없지.

그거 블리치의 그거잖아. 인조인격 환약 먹여서 쿈이 대신 조종해줄 수 없어?

- 영혼체만 있는 공간이다 보니 시간 인지를 손대기도 간단하지. 거기의 시간은 여기보다 느리게 간다. 바깥에서의 1시간은 안에서의 2시간 배율. 내가 미리 써놓은 이유를 알겠지? 잔뜩 수련하고 오라고.

하긴, 이 내용을 들으려면 0.5배속으로 답답하게 가슴을 쳐가며 들었어야 하겠지. 고개를 끄덕이자, 사장도 고개를 끄덕이며, 결계 안으로 얼굴만 들이민 채 말했다.

- 참고로 소년의 몸은 여기다 둘 거야. 계단 바로 앞에서 무방비하게 놓아둘 거라고. 소년이 저 여우를 막지 못한다면...

나는 불길한 느낌과 함께 메이사를 돌아봤고...

- 소년, 디펜스 게임 잘 해?

그렇게 말하고 사장은 가버렸다.
...참고로, 난 수비가 필요한 AOS 게임은 최악이다.

"자, 자, 자자잠깐타임. 메이사, 메이사, 나 나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동의 없는데 그래버리면...!!!"

그리고 메챠쿠챠 조각나고 패배하고 메이사에게 무력하게 농락당했다.

361 멧쨔주 (Z5iDrsLDBs)

2024-04-21 (내일 월요일) 09:57:33

모닝..🫠 오늘도 꽤 쌀쌀하네요
히다이주 몸조심하시고 따땃하게 계셔요..🥺

무방비하게 놓인 유우가의 몸이라니
여우 멧쨔의 눈이 돌아가버려🤭
답레는 저녁 늦게쯤 드릴 것 같아요 느긋하게 기다려주시길..😌

362 히다이주 (Cz7aWAbJRo)

2024-04-21 (내일 월요일) 15:56:59

괜찮습니다 😌 안그래도 자다깨다 하다가 지금 일어난 참이라... 앞으로도 좀 잠자는 숲속의 공주 상태일 듯 해요

일정 잘 마치고 오시길...👍

363 히다이주 (oO61VlWo6U)

2024-04-21 (내일 월요일) 23:08:05

저는 오늘 낮에 완전히 코야코야 자버려서...😌 종종 갱신할게요 ☺️
멧쨔주는 미리 앵바앵밤되시길...

364 멧쨔주 (WBS5JtX/d6)

2024-04-21 (내일 월요일) 23:12:50

으..으으.. 이제야 집가는 중입니다...🫠
답레.. 내일 드리게 될 것 같아요...😿

365 히다이주 (oO61VlWo6U)

2024-04-21 (내일 월요일) 23:26:30

엄청난 하루를 보내고 오셨군요 😌 고단하실테니 푹 쉬세요~ 답레는 느긋하게 편할 때 주셔요 😊
오늘은 즐거우셨나요?

366 멧쨔주 (WBS5JtX/d6)

2024-04-21 (내일 월요일) 23:30:23

헤헤... 멧쨔 즐거운 하루였답니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하고 하루종일 붙어있어서 최고~였네요
그리고 다같이 마작도 하게 됐어요☺️ 이거 무지 재밌네요😋

367 히다이주 (oO61VlWo6U)

2024-04-21 (내일 월요일) 23:34:05

뭐...라고.....!!!!!
오프탁을............하시는건가요?!??!! 그 그으으읏
부러워어어어어 절대용서못해애애 나 나도오프마작하고싶다고!!!!크아아아아악

...정말이지 질투심을 감출수가없네요... 마작은 다 좋지만 친구가 있어야 할 수 있으니까 말이죠
크윽...😣 그래도 친구랑 즐겁게 놀고오신 것 같아 다행입니다
주중을 버틸 힘을 얻고 오셨겠네요

368 멧쨔주 (WBS5JtX/d6)

2024-04-21 (내일 월요일) 23:36:50

....🤔
모여서 작혼으로 마작하는건 오프인가요 온라인인가요(...)
언젠가 오프라인으로도 해보자고 하긴 했지만요☺️

히히... 아마 다음 만남은 7월쯤일테니🫠 몇달치를 한번에 충전하고 왔죠🤭

369 멧쨔주 (oBGtijIALM)

2024-04-21 (내일 월요일) 23:55:51

그리고 저...🤔
만화카페에서 종일권 끊고 노는 히메이를 상상했어요
넷플릭스도 보고 만화책도 보고 츄츄도 하고 밥이랑 간식도 주문해서 먹고 그러다 느지막하게 해가 지면 기어나와서 집으로 가는...🤭

앗 아니다 집에 가다가 옆에 있는 볼링장으로 새도 되겠네요(?)
유우가는 볼링 잘 치는 편일까요?🤔

370 히다이주 (CkEfe8Nv6w)

2024-04-22 (모두 수고..) 00:05:14

>>368 🤔 그건 이치히메 애호 모임일지도요
저는 작혼을 친구랑 하면 너무 짜증날 거 같아서 지양하고 있었어요 🙄 뭔가 열받는단 말이죠 작혼캐의 대사들은...

>>369 무협만화책을 잔뜩 쌓아읽는 히다이랑 메이사가 그걸 보고 아저씨같다고 하는 걸 떠올리게 되네요 😌 이거 좋아... 멧쨔는 무슨 만화 취향이려나요
역시 건걸인가...

그리고 유우가는 역시 당구파라서 볼링은 적당히 그럭저럭 친단 느낌일지도요
사실 무릎 신경쓰여서 다른 종목만큼 잘 나오지는 않을 거 같단 느낌이 있어요 🤔 하자고 하면 빼지는 않지만
당구에서 발린 멧쨔가 볼링으로 설욕할 수 있겠네요 히히 😏

371 멧쨔주 (biTrmXwxCo)

2024-04-22 (모두 수고..) 00:13:19

🙄다같이 웃으면서 론냐~ 쯔모냐~ 이거 오프마작에서는 론냐라고 하면 안되냐~ 하고 놀았던걸 생각하면 냥체애호모임이 맞을지도...(?)

멧쨔는 건걸..🤔
장르 안 가리고 재밌다!싶으면 일단 읽는 타입이니 만화카페에서도 이런거 저런거 다 읽을지도요🤔
...검은사기 전권을 쌓아두고 읽는 멧쨔...🙄를 상상했어요

히히히.. 볼링으로는 이길 수 있는건가😏
하지만 멧쨔는 종종 볼링공을 배구공처럼 던져버리는 일도 있지 않을...까요...🙄

372 히다이주 (CkEfe8Nv6w)

2024-04-22 (모두 수고..) 00:22:49

이건 유우가가 멧쨔에게 10년 더 살아온만큼 쌓인 만붕력을 보여줘야만wwwwwwwwwww 어이..이와아키 전권독파해버리자고!!!!

멧쨔가 순정만화 재밌게 읽길래 옆에서 슬쩍 보기 시작했다가 오글거려서 죽으려고 할 거 같아요wwwww 크아악 너무 풋풋해 어른의 더러운 사랑만 해오던 히다이한테는 너무 강하닷...!! 하면서 녹아내려버릴지도 🫠
멧쨔가 라면 시켜주면 다시 원래 상태로 돌아와요

그보다 멧쨔 볼링공을 던지다니wwwwwwwwwwwwwwwwwwwwwww 유우가 갑자기 조신하게 얌전히 허리까고 정좌해버려wwww기강잡혀버려요

373 멧쨔주 (biTrmXwxCo)

2024-04-22 (모두 수고..) 00:29:19

기생수 애장판 읽어버리자~🤭
그리고 녹아내린 유우가를 위해 불닭볶음면 주문하는 멧쨔..😏 히히히....

🙀 "앗"
🫨 "?!?!"
🙀 "너무 가벼운 공을 잡았나... 우우.. 안 부서졌겠지..?"
🙄 "....."
😾 "근데 유우가 왜 정좌하고 있는거야?"
🙄 "아니 그냥.."

374 멧쨔주 (biTrmXwxCo)

2024-04-22 (모두 수고..) 00:30:42

그리고 저는 이제 월요일을 대비해서... 누워야겠습니다..🫠
앵바앵밤입니다☺️ 히다이주 좋은 밤 되시고 내일 봬요~

375 히다이주 (CkEfe8Nv6w)

2024-04-22 (모두 수고..) 00:36:07

>>373 이지메잖아wwwwwwwwwwwwwwwww 라면 냄새에 부활했다가 한입먹고 마룻바닥에서 데굴데굴 굴러다니는 거 봐버렸어요
😼 "유우가 편식하고 어쩔 수 없네에~ 그건 내가 먹을게 유우가는 아기용 진라면 순한맛 시켜" 하는 메스가키 모멘트까지요
히히...행복한wwwwwwww 실내데이트 최고구나아...

>>374 오늘 고생 많으셨어요~ 푹 쉬고 내일 뵈어요 😊 앵바앵밤입니다~ 👋

376 메이사-히다이 (biTrmXwxCo)

2024-04-22 (모두 수고..) 08:46:15

"흥. 이제 시작인데 뭘 중ㅈ..."

바위 하나를 부순 게 전부인데 벌써 중지? 말도 안 돼. 어이없음이 섞인 대꾸를 하며 고개를 돌리니 거기엔 애송이에게 안겨있는 축 늘어진 유우가(몸)과 당황하고 있는 유우가(영)의 모습이!
....유우가가 1+1 이벤트라고? 이건 못참지!!!
그래도 일단 처음인 유우가를 위해 설명을 보고 듣는 동안은 건드리지 않고 뒤에서 완전 수상하게 휘파람을 불며 기다린다. 아 이거 그거야. 요즘 말로는 뉴비 우대라고 하던가? 유우가는 전생이 있으니 사실 뉴비라기보단 누비겠지만.

그리고 유우가가 뭔가 이해한듯, 동의하지 않는데 그래버리면...!하고 기겁하기 시작할쯤 움직였다.

결과는 뭐, 뻔하지.
유우가(영)은 유우가(이었던것)이 되었다. 그리고 나는 유우가(몸)을 품에 안은 채로 꽤 높은 바위에 올라 앉아 있었고.

"유우가...."
"허접💕 약해💕 쟈코💕 한심 그 자체❤️ 내가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네~"
"그렇게 자빠져 있기만 하면... 유우가의 몸은 내가 먹어버릴거라구?"

아, 씹어 먹는 건 아니구요. 낼룸낼룸쮸왑쮸왑 하는 쪽이니까.
히죽히죽 웃으면서 유우가(몸)의 귀를 슬쩍 낼루움했다. 반응이 없는 건 아쉽지만 그래도 좋아아아

"자아자아💕 빨리 구해내지 않으면 큰일날텐데~"
"물론 나도 그냥 넘겨주진 않겠지만💕 이건 수련이잖아? 그럼 약간의 시련 정도는 있어야지."

꼬리를 한껏 살랑이며 주변의 작은 돌 조각 세 개를 주워 유우가 쪽으로 던진다. 그러자 그 조각들은 초등학생 정도 크기의 내 분신체로 변해, 유우가를 둘러싼다.

- 허접 오빠~💕
- 너무 약해💕
- 잡아먹어야지~💕
"그녀석들 중에 하나라도 제압하면 몸은 돌려줄게~ 그리고 기다리는 동안 난 유우가(몸)하고 놀고 있을 테니까~"
"빨리 안하면 자각없이 ○○이 아니게 되겠네~ 큰일이네~"

그럼, 힘내보라고~
그 말을 마지막으로 나는 유우가(몸)의 볼에 츄츄를 갈겼다. 으히히. 최고잖아 이거. 애송이에게 조금은 칭찬해줘야겠군.

/수비를 못하는 유우가를 위해 공?격으로 전환해드렸?습니다(?)

377 멧쨔주 (biTrmXwxCo)

2024-04-22 (모두 수고..) 08:46:50

모닝...☺️
좋은 아침입니다~

378 히다이주 (CkEfe8Nv6w)

2024-04-22 (모두 수고..) 10:57:31

모닝입니다 👋

wwwwwwwwwwwwwwwwwwwwwwww아 뭐지 이 기분wwwww너무웃긴wwwww 메이사가 다른 녀석이랑 놀아나는 기분(하지만 자기 자신인)을 느끼며 필사적으로 멧쨔가키를 공격하는 유우가...
를 유우가를 쭈물거리며 구경하는 메이사(손노리개 보유)

저 멧쨔가키들이 블루아카 SD로 보여요wwww 너무 귀여워... 잡아먹어야지...🤤🤤🤤🤤🤤

379 히다이주 (CkEfe8Nv6w)

2024-04-22 (모두 수고..) 11:00:30

저 근데 말이죠 최근에 본 만화에서...
마법으로 O경험을 다 잊게 만들어서 정신을 모쏠OOOO로 만드는 에피소드가 있었는데 🤔
멧쨔는 그런 OOOO 히다이를 보면 어떤 반응일지 궁금해졌어요

380 침략자 (shhdwwCYko)

2024-04-22 (모두 수고..) 11:06:22

히닷삐 너무 즐기는 것 같아서 맘아픈 www
으닝닝이 행복해 보여서 즐거운 ww

381 멧쨔주 (GIFpA5zNLQ)

2024-04-22 (모두 수고..) 11:07:47

앵하임다~

🤔
여우멧쨔도 기본멧쨔도 모두 잡 아먹 어요 할 것 같은데요...🤔
😼 "유우가 그 나이에 모쏠○○○○야?wwwwww허접wwwwww"
😼 "어쩔 수 없으니까 메이사가 잡아먹어줄게💕"
똑같이 허접인 주제에 말이죠... 하지만 예습한 이것저것 잘 써먹지 않을까?요?🙄
아침부터 이런 후히히 망상이라니 오늘 하루도 끝내주게 즐거울 것 같네요 히히....(???)

382 멧쨔주 (GIFpA5zNLQ)

2024-04-22 (모두 수고..) 11:08:07

침략자!!! 오랜만이야!! 보고싶었어🥺🥺🥺🥺🥺🥺🥺🥺

383 히다이주 (CkEfe8Nv6w)

2024-04-22 (모두 수고..) 11:09:25

침략자 오랜만 👋👋 잘 지냈어?

384 침략자 (ohKUvB6Ds6)

2024-04-22 (모두 수고..) 11:11:01

멧쨔 히닷비 안녕

본좌께서는 은하마사바제국을 다스리느라 너무나도 바빴도다
마따끄 하나하나 손봐주지 않으면 안되니까 말이지!

그래도 대충 즐거웠어~~

385 히다이주 (CkEfe8Nv6w)

2024-04-22 (모두 수고..) 11:27:06

대충이라도 즐거우셨다니 다행입니다~ 😌 앞으로도 종종 보자구

>>381 파하하하하학wwwwwwwwwwㅋㅋㅋㅋㅋㅋ 멧쨔의 역전 멧쨔 커여운wwwww 어쩐지 모쏠OOOO mk2쟝도 생각하게 되네요
오늘 점심은 이거다...😏

386 멧쨔주 (GIFpA5zNLQ)

2024-04-22 (모두 수고..) 11:38:37

고생했구나 침략자..
나데나데랑 마따끄콘 줄게🤭

387 멧쨔주 (GIFpA5zNLQ)

2024-04-22 (모두 수고..) 11:41:30

>>385
🙄(mk2쟝은 지금도 모쏠○○○○인거 같은데)(????)

히히히... 이런저런 온칼로 상상이 안 멈춰서 위험한wwwwww

388 멧쨔주 (GIFpA5zNLQ)

2024-04-22 (모두 수고..) 12:03:33

그리고 이건 후다닥 갈겨온 멧쨔가키 삼인방....🫠
언젠가 시간이 나면 제대로 그려올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습니다(?)

389 침략자 (NdHTSG35w6)

2024-04-22 (모두 수고..) 12:11:55

>>385 종종 올게 걱정마

>>386 맛따끄....

390 히다이주 (CkEfe8Nv6w)

2024-04-22 (모두 수고..) 12:28:17

>>387 생...각해보니 정말 그런데!? 🤔... 하지만 어쩐지 OO감이 느껴지는 멧쨔... 원숙미있고 농익어서 좋을 거 같기도 하면서도 역시 멧쨔는 허접OOOO일 때가 최고구나 싶네요 🤤 아니 하지만 다른 남자에게 데여서 온 농밀풍만우유냄새멧쨔도

>>388 큭.........!!!!! 이 멧쨔가키가.....!!!!!!!!!! 아저씨의 매운맛을 보고싶은 거냐...!!!!!!!!!!!!!!!!!!!!
어쩐지 왼쪽은 하라구로계 가운데는 건방진 로리여동생계 오른쪽은 원본멧쨔라는 느낌이네요 제 픽은 세가지 맛 전부 담아서 요거트 아이스크림에 비벼먹기입니다 😌 벌꿀 드레싱 필요가 없죠 멧쨔 뱃살 핥으면 되는데 😋

>>389 좋아~ 👍 건강하게 지내고 성군으로 일하기야 믿고 기다릴테니까~

391 멧쨔주 (GIFpA5zNLQ)

2024-04-22 (모두 수고..) 12:47:24

>>389 여유있을때 한번씩 놀러와줘☺️

히히히...😏 셋 다 토핑이라니 욕심쟁이시군요
원본멧쨔가 질투해버려🤭

저는 잠시 점심을 먹으러...😌
히다이주도 마사바주도 맛점하시길~

393 히다이주 (y/x3NL6UAU)

2024-04-22 (모두 수고..) 13:41:42

그렇구나 메이사 😌

394 멧쨔주 (GIFpA5zNLQ)

2024-04-22 (모두 수고..) 14:09:14

이런 어두운 욕망까지 읽어내줄 필요는 없다구요 다갓...🙄

395 히다이주 (Yy7BYVp1rw)

2024-04-22 (모두 수고..) 14:19:42

후후... >>392 는 하이드 해주실 수 있나요 🫠 커피 빨고 다시 읽으니 저의 일그러진 욕망이 보여서 🫠 성가시게 해서 죄송합니다 😥

그리고 과연 유우가의 OO은...
.dice 1 3. = 3
1. 털림
2. 부분적으로 털림
3. 안 털림

396 히다이주 (Yy7BYVp1rw)

2024-04-22 (모두 수고..) 14:20:19

메이사... 🥹

397 멧쨔주 (GIFpA5zNLQ)

2024-04-22 (모두 수고..) 14:20:52

접수완료입니다😉

이 이럴수가
안 털렸다고.......(?)

398 히다이주 (Yy7BYVp1rw)

2024-04-22 (모두 수고..) 14:25:46

저도 안 털려서 놀라운데요 🤔
대체... 유우가가 어떻게 입을 털었길래(유효타는 당연히 못냈을 거 같음)
하남자 독점력이 올라와서 "내 몸에 손대면 다시는 너랑 후히히따위 안 할 거니까!!" 라고 외치기라도 한 걸까요 🤔

399 멧쨔주 (GIFpA5zNLQ)

2024-04-22 (모두 수고..) 14:29:05

🙄설득력이.... 있다...?!
아니면 그 그 뭐지 위급상황에서 발휘되는 수수께끼의 힘으로 멧쨔가키들을 제압해버렸다던가...🤔
알고보니 무의식중에 전생 유우가가 😅아니아니 당하고만 살면 가오가 없잖아? 하고 몰래 힘을 빌?려줬다던가...
저 저는 지금 커피를 안 마셔서 뇌가 으?헤상태인wwwwww

400 히다이주 (Yy7BYVp1rw)

2024-04-22 (모두 수고..) 14:31:13

빨리 커피수혈을 해야만...🫠 저는 넣어도 넣어도 부족하네요

.dice 1 4. = 3
1. 각성
2. 전생 유우가의 협조
3. 후히히 인질 잡고 협박
4. 전생 유우가의 성희롱

401 멧쨔주 (GIFpA5zNLQ)

2024-04-22 (모두 수고..) 14:32:52

제일 하남자 선택지를 골라주는 다갓....🙄
그보다 4번 뭐죠wwwwwwww멧쨔 궁금한wwwwwwwwwwwwwww

402 히다이주 (Yy7BYVp1rw)

2024-04-22 (모두 수고..) 14:34:22

Wwwwwwwwwwwwwwwwwwww다갓wwwww믿고있었다고 젠장wwwwwwwww

저 뻘한데...
유우가가 하야나미 처음 왔을 때 프로키온씨를 누나라고 불러서(보통은 이모 주인장 사장님 사모님 등등이니까) 멧쨔가 굳고 남편분은 숫돌 꺼내는 에피를 본 거 같아요 😏

아니아니 오사카 아줌마들은 누나라고 불러주면 다 좋아하고 서비스 줬다고 😣

404 멧쨔주 (GIFpA5zNLQ)

2024-04-22 (모두 수고..) 14:38:26

😶 (말없이 숫돌과 사시미칼 장착 완)
🙀 "?!!!!??!?"
😓 "어머나..."

그리고 메이사 파파가 히다이를 석장뜨기 해버리기 전에 프로키온씨가 막아주는 거겠네요...
가게에서 그러면 큰일나니까😉

405 멧쨔주 (GIFpA5zNLQ)

2024-04-22 (모두 수고..) 14:40:09

전생 히다이 이 무시무시한 쌔럼....🙄
하지만 멧쨔.. 딱히 반박 못하고 그냥 뭐라고오오오 캬아아아아악😾💢💢💢💢💢하고 멧쨔가키+여우불을 날리기만 하고... 유우가(몸)에 츄츄는 그만두겠지...🙄

406 히다이주 (zgupi70MNY)

2024-04-22 (모두 수고..) 15:17:35

>>404 그 부분에서 말리는 거냐고요wwwwwwwwwwwwwwwwwwww 어머니 철옹성이셔...!
클래식 시즌 초반이라서 멧쨔가 진심 경멸을 담은 눈으로 바라보고 유우가가 땀뻘뻘 흘리면서 변명하는 게 머릿속을 스쳐지나갔어요

😰💦💦 "관서에서는 80대 할머니도 누나라니까?!"
😾 "무슨 헛소리 하는 거야? 그건 할머니잖아."
😾 "우리 엄마한테 치근덕대지 말라고 바보 스케베 노숙자."

>>405 wwwwwwwwwwwwwwwwwww얼굴 엄청 새빨개진 게 분명해wwwwwwww멧쨔 커여운wwwwwwwwwwww 멧쨔가키들도 😾💢💢 하면서 유우가를 물어뜯고 패대기치고 발로 밟아댔을 거 같단 말이죠

그 당시 히다이의 내면 :
😰 "어이 전생의 나!! 좀 더 도와줘!"
😅 "이야~ 미안 미안~;; 나 힘이 부족해서 이정도 티배깅밖에 못 해줘."
😰 "메이사 개빡친 거 같은데;"
😅 "파이팅!"

407 멧쨔주 (GIFpA5zNLQ)

2024-04-22 (모두 수고..) 15:41:08

wwwwww당분간 유우가는 밤길 조심해야겠네요..😏 츠나지의 밤은 어둡고 고요하지...(????)

도움이 아니라 티배깅으로 도발만 하고 가버리다니wwwwwwwww
이건 현재 유우가가 전생 유우가의 멱살을 잡아도 모자란wwww
멧쨔가키들이 그 짱구 그 부리부리대마왕 움짤처럼 셋이서 유우가 둘러싸고 발로 퍽퍽 차는 거 생각나버렸어요wwwwwwww

408 히다이 - 메이사 (zgupi70MNY)

2024-04-22 (모두 수고..) 16:25:49

>>376 (*분량 컷트 편하게)

...진짜 개털렸다. 내가 배운 거라고는 '아 유우가는 늘 이런 보법을 써서 다녔다니까? 순보를 쓰라고 순보! 팍! 파바박! 하고 하면 된다고!' 하면서 대충 알려준 이동기랑, 영력 모아서 쏘기, 주먹에 오러 두르기 정도밖에 없다. 그거로 성가신 멧쨔가키들을 상대하라니 될 리가.

순보를 쓰다가 발이 꼬여서 넘어지면 멧쨔가키 한 명이 냉큼 등 위에 올라타고 한 명은 팔을 뚝 떼가고, 한 명은 다리를 떼어가고, 아이고 내 영체 다 무너진다!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영체니까 회복은 빨랐다. 무슨 매커니즘인지는 모르겠지만 옷까지 재생되는 걸 봐선 내가 기억하고 있는 평소의 내 모습으로 돌아가는 것 같았다. 팔다리도 그렇게 몇 번 회복이 되었으나... 그것도 더뎌져서, 완전 지쳐버린 지금은 팔다리 네짝이 다 떨어져 나가서 꿈틀거리기밖에 못하는... 처참한 꼴이었다.

그렇게 무력하게 올려다보면 시야에는 메이사와 내 몸이 보였는데, 주인 없이 신나서 물고 빨고 츄츄 츄우우우~💕💕💕 하는 걸 보다보면 뭔가, 뭔가, 뭔가~ 열받는단 말이지. 역시 내 몸을 장난감처럼 써서 그런 거야. 저거 보라고. 여기저기 자국 남겼다가 집은 그렇다 쳐도 학교에서 들키면 어쩔건데?! 전교생 하트동공 프로젝트를 해버릴 수는 없잖아! 그랬다간 악신돼서 너 퇴마사들이 봉인하러 올걸?!

"칫..."

그렇게 짜증을 곱씹고 있자니 어느새 회복된 팔다리. 툭툭 모래먼지를 떨어내자 멧쨔가키 세 명이 또 실실 웃으며 다가온다.

- 오빠~ 우리랑 놀아줄 거지?
- 그 정도 당했다고 도망치는 쫄보는 아닐 거야💕 그치?
- 에이~ 그럴 리가~💕
- 도망치면...
- 이번엔 진짜 잡아먹을 거야?💕

"..."

녀석들을 보고, 그리고 신이 난 메이사를 올려다봤다. 무력한 기분이었다. 그야 실제로 무력하다, 나는 영안이 있을 뿐인 고교생이었고 그간 귀신이며 오니며 마주치지 않게 피하는 데에만 애써왔으니까. 이런 일에 휘말린 것도 따지고 보면 한달도 안 됐단 말이다. 팔이 뜯겨나가는 건 또 얼마나 아팠는데. 이 나이에 겪을 일은 아니라고 보통!

"누구 때문에 이 고생을 하는데..."

억울해하기 시작하니까 끝도 없다. 답답한 마음을 손만 꽉 쥐어 달랬다. 진정하자. 지금 내 상태부터 돌아보자고. 남은 영력은 어느 정도인가.
...빈말로도 넉넉하진 않다. 회복하는 데에도 많은 힘이 든다는 거겠지. 기껏해봐야 여우불 세개 좀 쏘고 말 정도인가. 그것도 정밀하게 가공해야만 나오는 가성비. 내 실력이라면 기껏해야... 한 발.

멧쨔가키들은 이미 하품을 하며 여유를 부리고 있었다. 재미없어~💕 하면서 일부러 도발하는 태도.

그래, 이길 수 없으니까 여유를 부리는 거다. 딱 봐도 견적이 나오는 걸.
메이사는 그냥 성가시게 밀어내는 내가 귀찮아서 떨어트려놓고 좋을대로 하고 싶을 뿐이야.
...그 녀석한테 한 방 먹여주고 싶어.

투학, 하고 하품하는 입에 여우불을 쏘아 넣는다.
애초에 메이사 녀석의 전매특허를 내가 야매로 따라했을 뿐이다. 그래서 통하지 않는다. 기존의 여우불이라면, 그랬을 거다.
내가 생초보라서 영력이 불안정하고, 그 화력을 조절할 수 없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아무리 뛰어난 전기기술자래도 고압전선에 함부로 손을 대지는 않듯이.

펑―!
어린 메이사의 입에서 영력이 터졌다. 세 발 분량의 화력이었다. 핵불닭이라도 먹은 것처럼 울상을 짓고, 방심한 둘이 뒤늦게 나를 저지하려 드는 사이.
드디어 감을 잡은 순보로, 작은 녀석들을 스쳐지나가 높은 절벽을 한 달음에 올랐다.
내 목을 좋을 대로 더럽히고 있는 메이사를 보니 뭔가 부글부글 끓어올랐다.

애초에 메이사가 내건 조건은 저 녀석 중 하나라도 제압하는 거였지만, 그러기엔 실력도 영력도 부족했고. 분신조차 나보다 한 수 위였다. 그게 세마리나 있으니 애초에 가능한 과제가 아니었지.

그런 식으로 나온다면 나도 약은 방법을 쓴다 이거야.
하지만 어떻게? 이것만으로는 전혀 타격이 안 된다고. 나만 고생하고, 나만 불안하고, 나만 이렇게 기분 나빠선...

"...멍청이."
"변태! 색골! 머리에 야한 거밖에 안 든 색골 여우가!"

한 방 먹여주겠다고 했지만, 이렇게 되는 대로 내뱉는 말로는 부족하다. 능글거리며 웃는 저 색골여우를 제대로 엿먹이려면.

"이런 식으로 굴면...!"

내 목소리는 어느새 찐따처럼 떨려서, 한심스러웠지만 그래서 진심처럼 들렸다.
의도한 거다, 아무튼.

"너랑 다시는 키스 안 할 거야."
"다른 것도. 전부."

409 히다이주 (zgupi70MNY)

2024-04-22 (모두 수고..) 16:27:31

뭔가 모쏠OOOO남고생인 부분을 살리려고 애쓰다 보니 엄청 길어진wwwwwwwwwwwww 부끄러운wwwwwwww

안되겠다... 붑엄청큰밀프메이사를 상상해야만

410 히다이주 (zgupi70MNY)

2024-04-22 (모두 수고..) 16:37:44

여우불이라고 한 건...
위쪽에 있는 영력쏘기라고 생각해주세요 😅 월루하면서 쓰니 자기 혼자 명칭을 바꿔버리네요
멧쨔의 여우불을 멋대로 따라한 거라 그렇습니다

411 침략자 (wxR34Dl6Tw)

2024-04-22 (모두 수고..) 16:47:25

헨따이!!!!!!

412 히다이주 (zgupi70MNY)

2024-04-22 (모두 수고..) 16:48:29

초특급칭찬 고마워. 특별히 프로키온씨의 붑을 나눠줄게.

413 메이사-히다이 (GIFpA5zNLQ)

2024-04-22 (모두 수고..) 16:49:53

- 뺘하아아아아악!!!!!
- 먓!? 2호가 당했다?!
- 진정해! 그 녀석은 우리 중에서도 최약체, 일단 오빠부터 잡— 먓?!
- 뺘앗!? 방어선 돌파 당했다!?

한심하다 한심해. 여우가 여우불에 당하다니. 물론 정규 여우불은 아니고 영력을 뭉쳐서 흉내낸 야매지만, 그렇기에 더 한심하다. 여우가 야매 여우불에 당하냐? 누구 닮아서 저렇게 멍청한 거야. ....어라, 내 분신체니까 나를 닮은건가...? 아니아니 그럴 리가. 난 저것보단 똑똑하고 영리하다고? 에헴.

아무튼 그렇게 분신체들이 우왕좌왕하는 걸 한심하게 지켜보며 유우가에게 한번 더 츄츄하려다가 순보로 그야말로 순식간에 절벽을 올라온 유우가(영)을 보고 깜짝 놀랐다. 하!? 뭐, 뭐야!? 왜 갑자기 숙달해버린거지??? 그동안은 아무리 가르쳐도 잘 못하더니!?
애써 침착한 척 표정을 가다듬고 유우가(몸)을 꼬옥 안았다. 흐흥~ 뭐냐 그 표정은~? 하고 비꼬아 주려던 그때....

"먀, 먀아앗...!?"
"너, 너, 너무하잖아 유우가!! 아까 늙다리도 그렇고 오늘은 왜 그렇게 폭언인데! 너무해! 이거 정신적DV라고!! 신고할거야!"

멍청이니 변태니 색골 여우니 하는 말에 발끈했다. 아까 늙다리도 그렇고 오늘 입이 너무 험한 거 아냐 유우가!? 묘하게 저번 이후로 거침없어졌네? 한 번 자근자근 밟아놔야 좀 정신차리겠구나. 오냐. 지금은 영체니까 아무리 찢고 뜯고 씹고 맛봐도 원상복구가 되겠지? 이 기회를 틈타서 확 그냥...
이라고 생각하자마자 엄청난 후속타가 날아왔다.

"....그..."
"그, 그, 그러어어언......"

- 아, 본체의 마음이 꺾였네
- 크리티컬인가아~
- 키스 금지 정도로 꺾이다니 본체 허접~💕

쓸데없는 지방방송을 지껄이는 분신체들을 향해 손가락을 튕긴다. 그러자 순식간에 조약돌 세 개가 떨어져 구르는 소리만을 남기고 주변은 고요해졌다.
으, 으으... 찐따처럼 목소리는 덜덜 떨리는 주제에 그런, 그런 협박이라니. 그렇게 떨면서 하는 협박이 통할 것 같으냐!!!!

"잘못했습니다.... 너무 까불어서 죄송합니다..."

응. 엄청 통했다.
옆에 조심스럽게 유우가(몸)을 내려놓고 고개를 푹 숙였다. 히잉. 이렇게 될 줄 알았으면 유우가가 올라오기 전에 낼름 ○○까지 털어버리는 거였는데......

414 멧쨔주 (GIFpA5zNLQ)

2024-04-22 (모두 수고..) 16:50:46

>>411-412 이건 프로키온씨도 눈을 번쩍 뜨고 화낼 것 같은데...(?)

덧붙여서 멧쨔 마마 프로키온씨가 눈을 뜨면 그 날은 메이사 파파도 멧쨔도 숨죽이고 얌전히 지낸다고 하네요

415 히다이주 (zgupi70MNY)

2024-04-22 (모두 수고..) 16:52:50

상냥하지 않게 혼내주는 큰붑밀프 유부녀...
오히려 좋네요.

416 멧쨔주 (GIFpA5zNLQ)

2024-04-22 (모두 수고..) 16:55:22

🙄
상냥하지 않다고 할까....
다음날은 하야나미 임시휴업이 되어버린다고 할까......

417 히다이주 (zgupi70MNY)

2024-04-22 (모두 수고..) 16:58:10

아니아니 거기서부터는 저도 목숨의 위기 느끼니까
어쩔 수 없지
프로키온씨는 과일이 맛있는 동남아로 남편과 사랑의 허니문 떠나시길...😌

418 멧쨔주 (GIFpA5zNLQ)

2024-04-22 (모두 수고..) 17:01:14

🤔
시니어 시즌에 한번 나올 법하단 말이죠...
멧쨔를 두고 여행갔다오는 프로키온씨랑 파파

419 히다이주 (zgupi70MNY)

2024-04-22 (모두 수고..) 17:08:44

>>418 근데 하필 장마철이라 으으으으 엄마아빠 걱정돼애 뺘앗 천둥 무서워엇 으..으으우...유우가아...😿😿😿😿😿 하는 멧쨔가 유우가한테 전화걸어서 횡설수설 우앵우앵뺫!!했으면 좋겠어요
멧쨔 집에 와서(현관에서 너무나 그런 감정을 느낌) 밥 차려주고(이거 먹고 잡아먹히는 거 아닌가 두려움) 거실에서 티비보고(크리스마스때 거실로잡혀갈뻔했음... 두려움) 할 수 있도록 😋

밥...밥만 해주고 나와야지... 하면서 유우가는 유우가대로 쫄아서 왔다가 멧쨔의 😿한 얼굴을 보고 자기도 모르게 나데나데 해주고 거실에서 같이 껴안고 코야코야 해버렸으면...😏

그리고 메이사 파파는 냉장고에 있는 자기 맥주가 3캔 줄은 거를 보고 메이사한테 음주하지 말라고 설교를 하고...(?)

420 멧쨔주 (GIFpA5zNLQ)

2024-04-22 (모두 수고..) 17:16:07

장마철이라면 분명.. 멧쨔는 현관문 열어줄때도 여름이불을 둘둘 말고서 살그머니 문을 열어주고
유우가가 들어올 때도 천둥소리에 움찔움찔 뺫뺫 우애애앵 무서워😿 하고 있을 것 같네요😏
멘코도 양쪽 귀에 다 뒤집어쓰고 있겠지 히히....

고해합니다
밥 먹을때도 하도 뺫뺫하면서 젓가락 떨구고 밥 떨구고 반찬 떨구고 그래서
밥먹고 잡아먹히는 거 아닌가; 하고 쫄았던 유우가가 에휴😓하고 무릎에 앉혀서 먹여주면 좋겠다는 뻔뻔한 상상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걸 mk2쟝이 천둥번개로 쫄아서 으부부😿하는 날에 똑같이 해주면 좋겠다고도 생각했습니다
개뻔뻔하죠? 하지만 이런 저를 견디세요(???)

421 히다이주 (zgupi70MNY)

2024-04-22 (모두 수고..) 18:23:44

>>420 이거 좋다... 완전 부녀 모멘트잖아요wwwwwwwww 메이사 파파 당신이 프로키온씨 좋다고 딸 내버려두고 여행가니까 당신 딸이 시꺼먼 외간남자한테 아빠노릇 받고 있는 거라고wwwwwwwwwww 당신이 이렇게 만든 거야wwwwwwwwwwwwwww크하하하하학zzzzzwwwwwwwwwwwwwwwww

크흠... mk2쟝도 천둥디버프 받는다니 엄청 귀여운데요... 멘코 찾으려고 가방 뒤적거리는데 없어서 훌쩍훌쩍 울적울적 쿠션으로 귀막고 떨고 있을 생각하니까 엄청 귀여워요 😌

mk2쟝이 홧김에 가출해버린 날에 태풍이 갑작스레 들이닥치면 좋겠네요
신분증도 안 챙겨오고 돈도 없어서 역에서 웅크리고 벌벌 떠는 Mk2쟝... 안 친절한 아저씨들이 말도 걸고 여기서 이러시면 안돼요 집 가세요~ 하는 거에 쫓겨도 나고 터덜터덜 물에 쫄딱 젖은 채로 여기저기 옮겨다니면 좋겠다 🤭

어디 허름한 가게 처마 아래에 웅크려 앉아서 😿 "유우가아..." 하고 중얼거렸다가 고개 들어보면 마찬가지로 생쥐꼴인 유우가가 우산들고 달려와서 숨고르고 있다던가 그런 거 생각하게 되네요 🙄
그리고 둘다 일단 가까운 어딘가에라도 들어가서 깨작깨작 묵언으로 먹고있는데 멧쨔가 천둥소리에 깜짝놀라서 다 떨군 거죠? 🤭
유우가가 포크로 하나하나 찍어다가 입에 넣어주는 거 봐버렸다고 응응

422 멧쨔주 (K/1cLFJtOc)

2024-04-22 (모두 수고..) 18:35:49

최고잖아....🤤
비오는날 가출시키기 이거 일상버킷리스트 넣었으니까요😏 언젠가 꼭 해야지 히히히...

423 히다이 - 메이사 (zgupi70MNY)

2024-04-22 (모두 수고..) 19:22:51

>>413

메이사의 쩔쩔매는 표정을 보다보니 뭔가 마음이 누그러지긴 한다. ...그래도 몇백년간 부부였댔나, 그래서 그런 건가, 알면서도 봐주게 되는 부분이 있는 것이다. 게다가 미안하다고, 잘못했다고까지 하니까... 아니, 어쩔 수 없잖아.

바위에 죽은 듯이 눕혀진 내 몸에 발을 툭 갖다대면, 워터슬라이드에 쓸려나가는 듯한 기분과 함께 눈이 뜨인다. 그리고 엄청나게 느껴지는...!!!

"앗, 윽, 가, 간지러워~~~!!!! 이거 뭔데?! 뭐냐고??? 으히익, 귀! 귀!!"

누운 채로 엄청나게 발버둥을 치고 나서야 이 간질거리는 느낌은 끝이 났다. 온 몸에 소름이 돋는 줄 알았다니까. 귀를 낼름거리는 느낌은 진짜 정말이지...!!!

이... 이거 그거잖아?! 그... 시간 정지하는 클리셰잖아 젠장! 이걸 왜 내가 당하고 있어야 하는 건데에에에에 제기랄..........!!!!!!!!!!!!!!!!

목도 엄청 따끔따끔 쓰라린데다 무엇보다 엄청 곤란한 꼴이 돼있어서, 나는 새빨개진 얼굴과 그것을 가리기 위해 엎드린 채로 심호흡을 했다. 마음이 누그러진다고? 봐주게 된다고? 장난하냐! 누가 그래?!

"........."

"...........마음이 바뀌었어."
"역시 일주일 간은 키스 금지야...!"
"이만큼 했으니 부족하다고는 말하지 말라고, 이 색골 OO기 여우 녀석아!"

그렇게 빽 소리를 지르고 나서야 이것저것 가라앉기 시작했다. 물론, 목과 귀와 뒷목의 엄청난 꼴은 가라앉지 못했지만.

424 침략자 (3Dql5gByNk)

2024-04-22 (모두 수고..) 19:28:24

>>421-422

425 히다이주 (zgupi70MNY)

2024-04-22 (모두 수고..) 19:40:01

426 침략자 (3Dql5gByNk)

2024-04-22 (모두 수고..) 19:41:06

>>425

427 히다이주 (zgupi70MNY)

2024-04-22 (모두 수고..) 19:41:52

>>426 이 짤은 처음보네요
맥락을 아는데도 어쩐지 뭔가 엄청 나쁜 말을 들은 기분이 들어....!!!! 큿........!

428 침략자 (3Dql5gByNk)

2024-04-22 (모두 수고..) 19:43:15

>>427 엣 우소 신지라레나이~~~ 그럼 이건?

429 히다이주 (zgupi70MNY)

2024-04-22 (모두 수고..) 19:51:44

>>428 처...음... 봐........
제가 유입되기 전의 어장은 정주행 안했으니까 🤔 그 이전에 나왔더라면 못 봤을 수도요
하지만 저는 뇌=송송이니까... 보고서 또 잊어버린 걸수도
으데데

430 멧쨔주 (K/1cLFJtOc)

2024-04-22 (모두 수고..) 20:02:03

그럼 수영복 멧쨔(프로토타입) 도 못보셨겠네요😌

히히... 집에 오자마자 이것저것 집안일의 파도가...🫠

431 히다이주 (zgupi70MNY)

2024-04-22 (모두 수고..) 20:04:46

>>430 헉...................................반바지수영복이거진짜진짜귀하다 심지어 위는 세일러복스타일?! 절 대 못 참 아 당장 사진쓰다듬고 밥하러 가야만

아무튼... 퇴근 축하드립니다 👏🎉
천천히 정리하시고 맛저도 하시고 오셔요~

432 메이사-히다이 (biTrmXwxCo)

2024-04-22 (모두 수고..) 20:11:45

>>423

그렇게 시무룩하고 있다가 슬쩍 눈치를 보니, 응, 이건 거의 용서해주기 직전이네! 야호! 슬그머니 꼬리가 살랑거리기 시작했다. 이대로 집에 돌아가서 화해의 츄츄를 엄청 하다가 분위기를 봐서 화해 후히히로 넘어가면... 히히히힛...

그리고 그런 계획을 세우던 내 앞에서 유우가가 망설임 없이 몸과 영의 도킹을 시도했고...
....이야, 그만 까먹었지 뭐야. 다시 돌아가면 떨어져 있던 동안 몸에 일어난 일이라던가 감각이 한번에 몰려온다고 경고하는걸....

"앗...아...아와왓...."

그리고 눈앞에서 유우가가 엉망진창이 되어가고 있어서, 나도 모르게 침을 꿀꺽...이 아니라 눈을 가렸...지만 역시 조금은 보고 싶으니 손가락 틈새를 벌리고...
최종적으로는 더 잘보기 위해 햇빛을 가린 손모양이 됐지만 아무튼 가리긴 가린 거니까. 응.

그러다 들려온 청천벽력같은 선고에 손은 금방 툭 떨어졌다만.

"에에엑?! 그, 그런...."
"그치만 키스는 안했다고? 귀랑 뒷목을 조금.. 그.. 조금...이랄까 꽤...라고 할까...에우우..."

살랑이던 꼬리도 바닥으로 축 처진다. 이래서야 화해 후히히는커녕 오늘은 방에 들여보내지도 않을 것 같은데...

"끼히잉... 알았어어어... 일주일동안 참을게 용서해줘어..."

비척거리는 걸음으로 일어나서 터덜터덜 계단을 향해 걸어간다.
....어라, 유우가 혼자 걸을 수 있나? 슬쩍 뒤를 돌아보며 물어본다.

"유우가아... 혼자 걸을 수 있겠어? 아까 그.. 엄청.. 그랬잖아...?"

433 멧쨔주 (biTrmXwxCo)

2024-04-22 (모두 수고..) 20:16:47

저도 밥이 다돼서 슬슬 먹어야겠네요😌
히다이주도 맛저하세요~

434 히다이주 (zgupi70MNY)

2024-04-22 (모두 수고..) 20:47:50

저... 중2코이AU를 보고 싶어졌어요

(아무튼간지나는어둠에다크엠페러) 히다이는 인터넷에서 활동을 왕성히 하던 중학교 2학년 소년... 하지만 학교에서 반 아이들 모두에게 망신살을 뻗친 사건 이후로 중2병을 졸업해버리고 인터넷과의 연도 끊어버리는데!

그의 엄청난 추종자였던 마찬가지로 중학교 2학년 소녀 메이쨔는
😿😿😿 스승니임 어디가셨어요 뺘악...ㅠ 역시 세계선을 뒤흔들 천기누설을 모두에게 알리던 당신의 구세활동이 사바계 중생들의 미움을 산 모양이죠...! 시간축관리국 네녀석들 절대로 용서못한다 이 세계는 시간축따위의 차원으로는 감지할 수 없는 거대한 악의 음모에 삼켜지고 있다고...!!(이하생략, 암튼 중2병적 각오) 스승님을 구해드리겠어요!!!!
하며 오프라인에서 중2활동을 계속하다가

둘이 고등학교에서 만나버린 세계선
응응

435 멧쨔주 (biTrmXwxCo)

2024-04-22 (모두 수고..) 21:13:55

으힛... 최고...🤤

🤔하지만 저에 항마력이 버틸 수 있을지... 자신이 없네요...

436 히다이주 (zgupi70MNY)

2024-04-22 (모두 수고..) 21:18:53

🤔 그게 아니라면
소꿉친구인데다가 중2병 메이트이기까지 해서 너랑 나는 피의 계약을 맺은 소울메이트 네가 죽으면 나도 죽는다 우리는 모든 대미지를 나누어 받지... 같은 설정이 있었는데 메이사가 먼저 중2병을 졸업해버리고
히다이도 따라서 졸업해버려서 둘다 그 시절은 모른 척 하고 살았다가 🤭
멧쨔가 왕코쨩한테 냅다 고백받고 멧쨔는 얼결에 승낙해버려서 사귀면서 그 부끄러운 설정이라도 다시 꺼내오는 유우가의 똥꼬쇼라던가요
하하하하

437 멧쨔주 (biTrmXwxCo)

2024-04-22 (모두 수고..) 21:28:42

우와 그거 멧쨔 룽한데요🥹
히힣히... 죽음으로 맛있는데!!!

둘 다 엄청 망신살 뻗치고 우당탕하는 전개 봐버린🤤

439 멧쨔주 (biTrmXwxCo)

2024-04-22 (모두 수고..) 21:31:38

🙄
하지만... 동의합니다...

440 히다이주 (zgupi70MNY)

2024-04-22 (모두 수고..) 21:33:21

크큭... 크하핫... 크하하하하하하핫!!!!!!!!!
저 너무... 너무너무인 상상을 했는데요
이거 말하면 진짜 상어가 저 8등분하러올 테니까 얌전히 집안일을 하기로...😌

441 멧쨔주 (biTrmXwxCo)

2024-04-22 (모두 수고..) 21:38:20

큭.... 상어아가미 네녀석....

442 멧쨔주 (biTrmXwxCo)

2024-04-22 (모두 수고..) 21:53:05

그리고 저는 당장이라도 혈당스파이크에 당할 것 같아요...🫠
제가 답이 없으면 혈당에게 패배한 것입니다...

443 히다이주 (zgupi70MNY)

2024-04-22 (모두 수고..) 22:03:31

저는... 전화를... 받고 왔습니다 🫠
제가 오랫동안 안 보이면 또 어딘가에 차출됐구나 생각해주세요
하하...

이번 답레 메이사가 초절귀여움이네요... 메이사 쓰다듬고 잠깐 뭣 좀 처리하러 다녀올게요 😌

444 히다이 - 메이사 (zgupi70MNY)

2024-04-22 (모두 수고..) 23:35:02

>>432

...좋아하는, 아니, 이건, 이건 잘못 말한 거고.

날 좋·아·하·는 여자애 앞에서 꼴불견인 몰골을 보여주는 건 솔직히 괴롭다. 남자애들끼리 있거나 하면 오히려 괜찮아, 남자애들 사이에서 서열 우위에 서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난 이미 운동을 잘하는 녀석인데다 간간히 웃기기까지 하니까 무적이라고. 그러니까 그건 괜찮다 이 말씀이야.

문제는 나랑 몇백년은 사귀었다는 이 요괴녀석이고, 요괴 아니랄까봐 특유의 장난기가 아주 심해서... 몇 번이고 쪽팔린 꼴을 당한다는 거지.

...그래도 이제는 안다. 날 쥐락펴락해도 누구보다 소중하게 생각해주고, 목숨과 맞바꿔서라도 지켜주려고 하는 존재라는 걸.
그래도 미워죽겠어 이럴 때는!

짧은 시간동안 하도 경련해서 몸 구석구석이 아프다. 허리를 두들기며 메이사의 꽁무니를 느릿느릿 좇는데, 그러다 들린 말에...

"하?"

"하~~???!?!!!!?"

순식간에 달아오른 얼굴.

"뭣, 야, 그런 식으로 말하지 말아줄래?! 누가 들으면 오해하잖아!!! 잇, 그, 아! 아!?무렇지도 않았거든!? 뭇, 무슨 넛...!!! 으긋... 아!!! 진짜!"

사춘기 남학생 특유의 자의식과잉, 뭔가 억울한데 말로 설명은 어려운, 그런 답답함에 벽에 머리를 쿵쿵 찧고 있다보면,

- 여어, 벌써 끝났냐? 아니, 끝난 건 다른 쪽인가? 소년은 빠르구나.

"악!!!!!!!!!!!!!!!!!!!!!!!!!!!!!!!!!!!!!!!!!!!!!!!!!!!!!!!!!!!!!!!!!!!!!!!!!!!!!!!!!"

딱봐도 흐트러진 옷매무새와 목의 자국, 시뻘건 내 얼굴까지 해서 오해하기 딱 좋은 몰골. 그걸 보고 바로 오해하며 들어오는 사장까지. 복장이 터져서 나는 그냥 땅굴이라도 파고 들어가고 싶었다.

- 아니, 괜찮아 소년. 다 감시했거든. 이제 고속이동이 가능하게 된 거 축하한다. OOO텐인 것도... 축하해야 하나?

".................................아니, 죽어. 당장 죽어. 계단에서 굴러서 죽어버려."

...역시 빡치네. 아무리 어른이래도 애한테 우뭇가사리라니 대체 뭔 소릴 하는 거야.

"...메이사. 지금 저 사장 한 대만 때려줘. 그러면 3일로 줄일 테니까..."

홧홧한 얼굴 때문에 차마 고개를 들지는 못한 채.
나는 내 정절을 팔아 설욕을 하기로 결정했다.

445 히다이주 (PDYeS3BonE)

2024-04-23 (FIRE!) 01:00:49

혈당 녀석이 멧쨔주를 재워버린 모양이네요
앵바앵밤입니다 👋 푹 쉬시고 개운하게 일어나시길~

446 멧쨔주 (PxmcAmNksk)

2024-04-23 (FIRE!) 07:09:58

으헉 멧쨔 푹 자버린...🫠
모닝입니다...

히히히... 유우가😏 귀엽네에
오컬트 현판은 최고구나☺️🥰

447 메이사-히다이 (PxmcAmNksk)

2024-04-23 (FIRE!) 07:27:20

"에 그 그치만 오해가 아니라 정말로..."

으왓, 지, 지금은 영체가 아니라 머리를 찧으면 진짜로 아플텐데...
걱정스럽게 유우가를 보다가 어느새 내려온 애송이를 보고 고개를 돌렸다.

"오, 애송이. 조금은 칭찬해주지."

덕분에 유우가를 오랜만에 안고 핥고 츄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유우가도 고속이동을 익혔으니 말이다. 다만... 이제 내가 안고서 이동하는 일은 줄어들려나. 그렇게 생각하면 조금 쓸쓸하기도 하고. 하지만 아이는 언젠가 성장하는 법이고 인간의 성장은 빠르니까... 헉, 이게 부모마음이란건가..(아니다)

그런 감상에 젖어있다가 애송이를 한 대 치면 일주일을 3일로 줄여준다는 말이 들렸다.
자연스레 내려가있던 고개를 들어 목표를 포착한다. 아? 아까 칭찬해준다고 하지 않았냐고? 말로 했잖아 칭찬. 그리고 이건 이거, 그건 그거다.

"이봐 애송이. 미안하게 됐다."

그리고 바로 애송이에게 달려들어 주먹으로 한 방 갈긴다. 아~ 물론 감사는 하고 있지만 역시 네녀석 맘에 안 들고, 무엇보다 일주일에서 3일로 즐여준다고 하니까! 너라면 이해해주겠지? 아니 이해해라 이자식아!!

"야호! 이걸로 일주일에서 3일로 줄었다! 아, 유우가! 한 대 더 때리면 또 줄여줄래??"

그리고 대답을 듣지도 않고 다시 주먹을 치켜들었다. 그나마 여우불이라던가 분신까지 동원하지 않는 걸 감사히 여기라고~

448 히다이주 (aew5hJEL9I)

2024-04-23 (FIRE!) 11:54:30

모닝입니다👋
이니 사실 모닝은 아니지만.. 으그그...

메이사의 코치 혼내기는 결국 이런식으로 달성되는군요 😌 히히.. 하고 싶었는데 히히... 받아주셔서 기쁜ww

그리고 저 오늘 내일이 진짜 헬이라🫠 드문드문 올 거 같아요 아니 사실 낼모레도 글피도..
요즘 잠을 통 못 자는 나날이라... 납기일 맞춰야하는데.. 그래서.. 끝내고 기절해버리면 글피까지..
미안합니다... 컨디션 괜찮고 머리가 좀 돌아간다 하면 답레쓸게요.. 🫠🫠🫠🫠

맛점하시기...💕

449 멧쨔주 (uA6aUWBiKw)

2024-04-23 (FIRE!) 12:05:42

좋은 점심입니다~
히다이주.. 많이 바쁘시군요...🥺
저는 혼자서도 잘 노니까😊 이런저런 낙서도 하고 마작 연습도 하고 일도 하고(이건 하기 싫지만) 아무튼 이것저것 하고 있을테니까요😉
저는 신경쓰지 마시고, 무사히 다 끝내시고 푹 쉬시고 오세요😸

450 멧쨔주 (uA6aUWBiKw)

2024-04-23 (FIRE!) 12:14:15

꼭 하나씩 빠트리고 쓰는군요.. 뇌=작은이 되어버린...🫠
히다이주도 맛점하시길😸

451 히다이주 (aew5hJEL9I)

2024-04-23 (FIRE!) 12:25:50

고마워요 😉 멧쨔주도 마작 개고수 되시길...

452 멧쨔주 (uA6aUWBiKw)

2024-04-23 (FIRE!) 18:56:55

히히...🫠 앞지퍼가 있는 스포츠브라를 입으려다 지퍼를 튕겨서 날려버리는 멧쨔를 상상하고 즐거워졌어요
유우가 말 안 듣고 원래 사이즈로 샀다가 이렇게 되는 거겠지..😏

453 히다이주 (QGhcAu7aEA)

2024-04-24 (水) 00:41:52

그 지퍼 유우가 이마에 딱 맞고 갔으면 좋겠는데요wwww 스포츠 최고wwwwwwww포상인wwwwwwwwwww

같이 헬스장 끊고 운동하는데 회색이라서 잔뜩 땀난 거 보이는 것도 저는 좋은wwww 우효wwwwww미친wwwwwww

멧쨔를 등에 올려놓고 팔굽혀펴기 하다가 하남자처럼 그냥 포기해버리는 유우가도 있을 거 같고요

454 멧쨔주 (P8d9AYdeT2)

2024-04-24 (水) 01:03:40

wwwwwww유우가 하남자력이 멘틀 뚫어버리는www
멧쨔가 한심하단 표정으로 마구 매도해준대요😏
😼 "유우가 허접❤️ 약골❤️ 근력은 쓰레기인데 허세만 부리는 허세충💕"

헉 근데 반대로 멧쨔가 유우가를 등에 올려놓고 팔굽혀펴기를 하는 걸 상상했어요🤔
....의외로 안정적일지도.. 그것들은 등에 사람을 태우고 네발로 달리는게 일이니까...🙄

😺 "처음 해보는건데 왜 익숙하지? 마치 원래 이랬어야 하는 것처럼..."


그리고 회색... 최고네요..🤤
멧쨔 헬스장 패션은 회색인걸로 하자..힣...히히...후히히...

455 히다이주 (QGhcAu7aEA)

2024-04-24 (水) 01:11:19

로맨틱한 기분을 위헤 큰 힘 들여서 운동할 필요가 왜 있지? 포기하고 그냥 엎어버리면 좋아하는데 😏 주의니까요 유우가는...
매도하다가 덮쳐져서 뺫...!! 뺙 하는 멧쨔를 보고싶네요 😚

그리고 유우가가 멧쨔 등 위에 탄다면... 심심해서 기웃거리고 등도 훑어보고 하다가 여기저기 꼬집힐 거 같은데요 😏 히히...

일하고오니까 엣치치 생각밖에 안 하네요 하하... 😔

456 침략자 학원 ◆orOiNmCmOc (ezz3e2rRr2)

2024-04-24 (水) 01:51:58

사키 웨이브라는 평행우주를 생각해 봤는데 말이야... 이 엣찌들...

457 히다이 - 메이사 (QGhcAu7aEA)

2024-04-24 (水) 01:55:02

>>447

쾅! 마치 대포 터지는 소리와 함께 벽에 처박히는 사장. 쿨럭... 하는 기침만 몇 번 하고 모자를 고쳐쓸 뿐이어서 너무 약한 거 아니냐 싶기도 했지만, 벽에 금이 몇 개 가 있는 걸 봐서 그냥 사장은 몸을 보호하는 뭐라도 해둔 것 같았다. 좀 비틀거리기도 하고.

나는 조금이나마 속이 시원해지는 걸 느끼고서, 기세좋게 외쳤다.

"있잖아 아저씨."

웃어른한테 삿대질하는 싸가지.

"날 조O라고 부르는 건 돼도 OOO텐으로 부르는 건 용서하지 않는다고―!!!! 알겠냐!!!"

...포브스 선정 역대 환생체 중 가장 하남자같은 발언이었다. 하지만 이거... 이거 중요하다고. 이제 O지도 않을 거 같은 아저씨한테 성희롱 당하는 건 내 자존심이 용납하지 않는다.

- 켈록, 크흠... 그랬던 거냐 소년. 미안하게 됐다. 아저씨는 이제 제구실을 못해서...
- 그렇지, 그런 게 중요할 나이지. 자기가 어느 쪽에 있는지, 그런 거 메타적으로도 꽤 중요하고...
- 하지만 소년, 요괴전문가인 내가 보기엔... 몇백년 묵은 여우에게는 소년이 세메여도 똑같을 거라고 봐. 그런 견적이 보자마자 나온다고.
- 주먹을 내지른들 하늘이 가려지겠냐. 이제 죽여라.

하?
뭐?
...헛소리야! 악! 개... 개 빡 쳐!!
실제로도 좀 그래서 더 빡친다고 젠장!!!! 그보다 사장쯤 되는 짬이면은 우릴 보고 다 그렇게 생각한단 거야?! (실제로 그랬다.) 나는 손까지 새빨개져선 부들부들 떨다가, 이를 꽉 깨물었다.

"...메이사."
"오늘이다."

저 새끼 조지면 오늘 당장 후히히 쌉가능이라고! 내가 고개를 끄덕이자마자 또 대포소리가 났고, 사장은 소신발언을 한 댓가로 씻을 수 없는 내상을 입은 채, 계단에 싸늘하게 버려졌다.
-
그리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제법 싸움질 했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저녁조차 되지 않아 시간 배율이란 편리하구나 생각을 하다가, 또 그 성희롱에 생각이 닿아버렸다.

"있지 메이사,"

지금은 동급생 모습으로 손을 잡고 있다. 이렇게만 보면 평범한 인간 여자애같고, 후히히에 미친 색골에로바보여우로는 보이지 않는데. 잡은 손을 물끄러미 내려다보곤, 우물거리며 이야기를 했다. 서서히 귀가 빨개지는 게 느껴진다.

뭘 말하고 싶었냐면... 내가 여러모로 부족하지 않냐는 그런 거였는데. 어쩐지 입이 잘 떨어지지도 않고 뭔가 분하다. 젠장, 이거 때문에라도 전생 기억을 빨리 떠올리고 싶을 정도라고.

"......내일은 개교기념일이니까 늦게까지 안 자도 괜찮은데..."

458 히다이주 (QGhcAu7aEA)

2024-04-24 (水) 01:56:37

>>456 헉?!?????????????!!!!!!!!!!
아???????????????헐!!!!!!!!!!!!!!!!!!!!!!!
앵하입니다!???!! 👋👋👋👋👋👋👋👋👋👋👋👋👋

459 히다이주 (QGhcAu7aEA)

2024-04-24 (水) 01:59:00

>>456 그보다 메이사의 '나는 론 안 당해서 다행이다...' 생각하는 표정이 일품인wwwwwwwwwwwwwwwwwww 왁자지껄이 온몸으로 느껴지는 그림 최고wwwwwwwwwwwwwwwwwwww 이래서 사람은 덕을 쌓고 볼 일이군요... 힘든 때에 남이 말아주는 메이사라니 정말이지 별식 먹는 기분이고 츠나센의 아기들도 오랜만에 보니 너무 좋은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460 침략자 학원 ◆orOiNmCmOc (ezz3e2rRr2)

2024-04-24 (水) 01:59:39

앵하☆ 얏하하 인간 세상의 공기는 달콤한걸
.....나 있어도 괜찮은 분위기인가 이거?!

461 히다이주 (QGhcAu7aEA)

2024-04-24 (水) 02:01:26

저는 환영입니다 😊 애초에 여긴 츠나콘의 대모 메이사주가 계신 큰집이잖아요(날조)
히히wwwwwwwww 캡틴 오랜만입니다 반가워요 👋👋👋 깜짝 놀란wwwwww 우화등선하신 줄로만 알았는데 인세에 다시 내려오시다니...
요즘은 건강 좀 어떠신가요?

462 침략자 학원 ◆orOiNmCmOc (ezz3e2rRr2)

2024-04-24 (水) 02:06:38

건강은... 그냥저냥이지 뭐 허허.... 오랜만에 일 하나 해치우고 신나서 들어와 봤는데 말이야

히멧커플이 (여러 의미로) 많이 성장했구나... 훌륭해.... 나 운다....

463 침략자 (sre5UlRR.2)

2024-04-24 (水) 02:11:28

학원장!!!

464 히다이주 (QGhcAu7aEA)

2024-04-24 (水) 02:11:55

재정주행 할 때마다 종종 건강 괜찮으신가 걱정했었는데 😌 무탈하시다면 다행이에요 이렇게 근황 알게 되니 안심! 입니다 하하하☺️

그리고 뭐.. 음.. 아무래도.. 성장..하죠 😏💦💦💦💦💦어쩐지 부모님께 못 볼 걸 들킨 기분인wwwww 본편에서 숨기느라 힘들었죠... 이 성장폭을...🙂‍↕️💦

465 히다이주 (QGhcAu7aEA)

2024-04-24 (水) 02:12:59

침략자도 앵하👋
그랜드빅마마 침략자학원께 경의를...

466 침략자 (sre5UlRR.2)

2024-04-24 (水) 02:13:36

우우 침략자학원 당신의 모든것이 사랑스러웠다...

467 침략자 (sre5UlRR.2)

2024-04-24 (水) 02:14:15

히다이 멧쟈도 앵하
갑자기 느낌적으로 들어왔는데 학원장님 계서서 깜짝 놀라 인사가 뒷전이 되어 미안

468 침략자 학원 ◆orOiNmCmOc (ezz3e2rRr2)

2024-04-24 (水) 02:14:27

>>463 누군지 알 것 같은 사람 나왔다...!!!

>>464 내.... 내 탓이야.....
내가 12세 이용가를 건 바람에...... 모두의 욕망이 쌓이고 쌓여서....!! 그게 금단의 과실이 되어 버리는 바람에....!!!
....훌륭한 선택이었다

469 침략자 (sre5UlRR.2)

2024-04-24 (水) 02:16:17

>>468 맞아. 나야.

470 침략자 학원 ◆orOiNmCmOc (ezz3e2rRr2)

2024-04-24 (水) 02:20:51

>>469 포브스 선정 깨물리고 싶은 치아 1위
바다로 돌아간 친구들도 다들 잘 지내고 있으려나👀

471 침략자 (sre5UlRR.2)

2024-04-24 (水) 02:21:57

옆집에는 코우무시랑 토레나거 있구
다른 친구들은 자고 있을거야 지금 늦었으니까

472 히다이주 (QGhcAu7aEA)

2024-04-24 (水) 02:23:36

>>468 하지만 참은 덕분에 뭘 먹어도 맛있게 되어버렸습니다
침략자 학원께 감사를... 🙏
앞으로도 종종 와주세요 www

그리고 프리지아는 츠나지광장이 되고 마는데

473 침략자 (sre5UlRR.2)

2024-04-24 (水) 02:25:08

https://ibb.co/ZGVH0xS

참 이거 봐줘 마사바 커미션 한거다
프리지아 친구들은 다 봤음

474 침략자 (sre5UlRR.2)

2024-04-24 (水) 02:25:40

>>472 다른 친구들도 와서 온칼로를 만들자

475 히다이주 (QGhcAu7aEA)

2024-04-24 (水) 02:26:57

>>473 우리가 마사바주를 온칼로에 잠식시켜버렸단 걸 느낀 계기였죠... 그 이후로 절제하겠다 마음먹은지 백년
프리지아 온칼로는 아직도 유독합니다

>>474 알겟어.. 엄마가 떡국 끓여노.을께

476 침략자 학원 ◆orOiNmCmOc (ezz3e2rRr2)

2024-04-24 (水) 02:28:10

>>471 그렇군.... 자고 있군...... 나는 왜 깨어 있지????

>>472 흐하하하 나의 계략은 완벽히 성공한 거야
앵.웨의 12세 이용가는 꽁냥꽁냥을 위해 전부 의도된 것입니다
...앞으로도 인자계승에 힘써 달라구☆

>>473 헉!!!!!!!! 와@@@@@@@@ 마이갓

477 히다이주 (QGhcAu7aEA)

2024-04-24 (水) 02:29:03

>>476 인자계승wwwwwwwwwwwwwwwwww 학원에서 절대 나올거 같지 않던 말이라 뿜어버렸습니다wwwwwwwwwwwwww

478 침략자 (sre5UlRR.2)

2024-04-24 (水) 02:29:35

>>475 와아 마마 다~이스키! 마사바쨩은 떡만두국이 이이나~~

>>476 더 자주 얼굴 보여줘 학원장님 🥺🥺

479 침략자 (sre5UlRR.2)

2024-04-24 (水) 02:29:48

인자계승wwwwwwwwww

480 침략자 학원 ◆orOiNmCmOc (ezz3e2rRr2)

2024-04-24 (水) 02:33:40

>>478 우후후 억수로 바쁜 나날도 지나갔으니까 종종 찾아올게....👀
1:1 침략이 조금 그런 친구들은 패덕을 써도 괜찮으니까

481 히다이주 (QGhcAu7aEA)

2024-04-24 (水) 02:36:20

wwww맞아요 패덕은 2판도 있다고 쌔삥하다구wwwww
다들 모여서 동창회일상하면 재밌을듯한wwwww

482 침략자 (sre5UlRR.2)

2024-04-24 (水) 02:53:45

하기야 나처럼 강한 얼굴가죽이 아니라면 남의 1:1에 뻔질나게 얼굴 들이미는 것도 꽤 큰 용기지

483 침략자 (sre5UlRR.2)

2024-04-24 (水) 02:54:04

동창회하자구! 오늘은 이만 자러갈게!

484 히다이주 (QGhcAu7aEA)

2024-04-24 (水) 03:34:14

침략자도 침략자 학원도 멧쨔주도 앵바앵밤입니다 👋

485 멧쨔주 (8G75S98erE)

2024-04-24 (水) 08:21:32



아?!
이거봐 언제나 재밌고 흥미진진하고 개쩌는 일들은 내가 잘때 일어난다고!!(???)

아니 이게 아니고
으허헝 캡틴 너무 오랜만입니다🥹🥹🥹🥹 그리고 사키 웨이브 으히히히히...🥰포이그가 론 해버렸구나 멧쨔가 피해가서 다행이다😽
앞으로도 종종 봬요 자주 놀러오세요
침략자도 다른 친구들도~

그리고 모닝입니다👋
생각해보니 인사가 제일 먼저 나왔어야 하지 않나?싶지만
....가끔은 이런 역순이 있어도 되겠지...

486 히다이주 (QGhcAu7aEA)

2024-04-24 (水) 09:14:15

앵하입니다👋
앵웨 4인마작이 절실하네요
캔드민은 마작 기능을 개발하라~!(죄송합니다, 안 개발하셔도 돼요.)

487 멧쨔주 (..8NTVx3TQ)

2024-04-24 (水) 09:29:44

앵하앵하임다~
하네냥!하고 외치는 멧쨔를 상상했어요 후히히...🥰
그리고 소소한 궁금증 하나..
>>456에서 멧쨔의 맞은편엔 누가 있는 걸까🤔

488 히다이주 (QGhcAu7aEA)

2024-04-24 (水) 09:56:44

히다이도 멧쨔랑 마작치면서 놀리다가 어느샌가 옮아서 "론냐!!!" 라고 했다가
모두에게 경멸받는 거 상상했습니다 😌
마작은 좋네요...

>>487 🤔 마작부를 쑥대밭으로 만든 신흥 기라성 사미쨘~

489 멧쨔주 (Q64Q/XxtHY)

2024-04-24 (水) 10:02:42

히히히🤭 아저씨 주책이야.. 그래도 귀엽다...🥰

헉 사미쟌...
격투기에 이어 마작까지....(???)

490 히다이주 (QGhcAu7aEA)

2024-04-24 (水) 10:12:13

그게 아니라면 잠자는 명작사 니도네라던가요 (마구 날조)

가끔 마작을 전혀 모르는 메이사가 유우가한테 론 먹였을 때 "아, 그거 후리텐이거든? 너 지금 못 부르는 상태야." 하면서 거짓말로 승리를 따내고는 n주 뒤 멧쨔한테 똑같이 하다가 퍽퍽 맞는 거 본 거 같아요

491 메이사-히다이 (Q64Q/XxtHY)

2024-04-24 (水) 10:18:15

널브러진 애송이를 계단 앞에 내버려두고 우리는 귀로에 올랐다. 이야아, 덕분에 오늘 당장 후히히가 가능하게 되다니~ 만세 만세~
너무 기뻐서 당장에라도 온 동네에 다 들릴 정도로 <경 유우가 이번 생의 첫 후히히 하는 날 축>이라고 외치고 싶지만(?) 그랬다가는 간신히 얻어낸 오늘의 기회는 저 멀리 사라지고 앞으로 죽을 때까지 금지당하거나 최악의 경우엔 '여우도 개과니까 동물병원에서 수술하면 되지 않나'라고 중얼거리는 유우가에게 이끌려 끔찍한 냄새가 나는 동물병원에 가게 될 것이 분명하다.(물론 끌려가기 전에 유우가를 제압할 자신은 있지만 아무튼)

그래서 평범하게 동급생인척 하고 손을 맞잡은 채 걸어가고 있을 뿐이지만, 속으로는 그런저런이런 생각 다 하고 있었다는 거지.
그래서 그래서, 갑자기 불렀을 때 조금 놀라버렸다고. 아, 아주 조금뿐이지만?

"햣? 으? 왜, 왜애? 유우가아?"

설마 순보에 이어 독심술까지 수련해버린거냐! 전생 유우가도 그건 못했다고! 두근두근 떨리는 마음을 뒤로하고 태연한 척 유우가의 손을 살며시 쥐었다. 아, 귀가 빨개지고 있잖아. 귀여워~ 잡아먹어버릴까....

귀를 낼룸 해버리고 싶은 충동과 열심히 줄다리기를 하다가, 이내 들려온 소리에 눈을 깜박였다. 이, 이, 이건, 그거지? 그거의 사인인거지? 허락인거지? 앗싸!!!

"....헤헤헤. 그럼, 돌아가면 목욕부터 할까💕 같 이❤️"

슬그머니 유우가의 어깨에 몸을 기댄 채로 속삭였다. 응, 저번에 다 못했던 걸 이어서 할까나~
아직 저녁 시간은 아니지만, 저녁 먹기 전에 끝낼 수 있을라나. 오랜만이라 자제할 자신이 전~혀 없는데...

유우가가 들으면 기겁할게 뻔한 말들을 속에 품고서, 우리는 그렇게 집으로 향했다.

/막레 분위기로 써봤어요...히히...🤭
둘이 집에서 어떤 일을 할지는 후히히 네트워크로....😏

492 멧쨔주 (Q64Q/XxtHY)

2024-04-24 (水) 10:20:10

>>490
😾 "그거 후리텐 아니잖아. 너 저번에도 그랬지... 죽어"

493 히다이주 (QGhcAu7aEA)

2024-04-24 (水) 10:24:12

정절팔아 복수하기wwwwww 코치는 다른 세계선에서 이렇게 보코보코 맞고 후히히까지 시켜주는군요...
빛의 코치(사장)와 어둠의 코치(원본)같아서 웃어버린wwwwwwwwwwwwwwwwwww
덕분에 즐거웠어요 히히 😏 수고하셨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못한 만큼 이것저것 일상하고 싶네요 몸이 허락만 해준다면 🫠

494 히다이주 (QGhcAu7aEA)

2024-04-24 (水) 10:25:11

>>492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적절해wwwwwwwwwwwwwwwwwwwwwwwwww

495 멧쨔주 (Q64Q/XxtHY)

2024-04-24 (水) 10:27:48

저.. 저 무지 몹쓸 생각이 들었는데....🙄

후히히 할때마다 마력공급도 되고(...) 전생 기억이나 경험도 조금씩?돌아와서?
결국 빠른 성장을 위해 유우가도 결국 후히히 삼매경이 된다는 얇은책 설정 같은 생각했어요🙄

496 멧쨔주 (Q64Q/XxtHY)

2024-04-24 (水) 10:31:47

>>494 이것도 매우 적절한wwwwwwww

주말 일상도 좋지만 너무 무리하진 마셔요...😌
일상은 언제든 느긋하게 돌리면 되니까요😉 체력과 기력의 회복이 우선이에요~

498 히다이주 (QGhcAu7aEA)

2024-04-24 (水) 10:35:40

>>496 🫠 그게 맞지만 말이죠...으..으우우...
하루종일 일과 납품할 물건만 만들고 있다보니 정신이 마모돼서...프리지아놀이 하지 않으면 마음이 꺾일거같단 말이죠...
끝나고서 정신과 몸의 균형을 보고...결정하겠습니다 🫠
으우우 그래도 멧쨔 쨔무는 못참는wwwww

499 멧쨔주 (Q64Q/XxtHY)

2024-04-24 (水) 10:36:13

젠장... 최고잖아.....🙄
그거 공식으로 하죠......

크게 소리내면 위험하니까 츄츄로 입을 봉인해야겠네...😏

500 멧쨔주 (Q64Q/XxtHY)

2024-04-24 (水) 10:37:33

>>498
알겠습니다.. 그거 뭔지 알아요...🫠
주말에 상태 보시고 얘기해주세요😉 일상이 무리라면 썰이나 잡담만 해도 되니까요~

501 히다이주 (QGhcAu7aEA)

2024-04-24 (水) 10:41:47

인간이랑 요괴 사이니까 이래저래 편리하겠네요 😏
사랑의 큐피드 코치사장님이 도발해서 요괴좋은일만 시킨다는 게 너무 웃긴wwwwwwwwwwwwww

>>495 이전에는 츄츄 삼매경이었겠네요
유우가 기억 필요하잖아 😼 하면서 학교에서도 시도때도 없이 츄츄했을 게 뻔한wwwwwwww

502 멧쨔주 (Q64Q/XxtHY)

2024-04-24 (水) 10:47:05

😏히히히... 옥상쪽 계단 구석이나 학교 뒷편이나 체육창고에서 츄츄하는거 봐버렸다고...히히히히...
가끔은 교실에서 커튼으로 가리고 몰래 츄(하지만 밖에서는 다 보임)했으려나😏

503 히다이주 (QGhcAu7aEA)

2024-04-24 (水) 11:20:09

>>502 최 고...🙄
저 방금 어떤 설정을 멋대로 붙였는데
멧쟈는 커피를 이 시대에 처음 접해봐서 쓰다고 익숙하지 않아할 거 같단 말이죠
블랙커피 마신 유우가랑 츄츄했다가 써! 쓰다고!! 😾😾🙀 해서 유우가가 달달한 커피로 바꾸는 일...있으려나 싶어졌어요

504 멧쨔주 (uzOq4tQlAE)

2024-04-24 (水) 11:38:38


처음에 한방약 같은 걸로 오해하고 🙀"유우가 어디 아파!? 이런거 안 마셔도 내가 낫게 해줄테니까아아아!!"하고 한바탕 난리치는 에피소드도 있을 법 한데요😏

그러다가 커피인거 알게 되면 으윽 요즘 젊은이들은 이런 걸 아프지도 않은데 그냥 마시는겐가 구웨에에엑 하고 역정낼지도🙄
그리고 유우가랑 츄츄하다가 쓰다고 난리치고 그러는거겠죠 히히...😏 그러다가 츄츄로 달콤한 커피맛을 알게되면 오히려 멧쨔 쪽에서 마시기 시작할지도...

오.. 달콤한 커피에 맛들려서 맨날 카페27 찾아가서 염소쨩 괴롭히고 커피 삥뜯고 그러는 멧쨔... 그럴듯해...🤔

505 히다이주 (u2J0Ov3vXs)

2024-04-24 (水) 12:37:16

유우가가 허세부리겠다고 엄청 찐한... 자기한테도 좀 힘든 2샷추가를 멧쨔가 낼름 마셨다가 주르륵 뱉어내는 4컷만화를 본 거 같아요wwwwwwwwwww

카페 27에서 유우가가 수련당하는 동안 멧쨔는 바닐라크림콜드브루에 시럽 추가해서 혀가 저릴 정도로 마시는 거 생각하고 행복해진wwwww
끝나고 회복을 위해 츄츄할 때면 엄청 달아서 유우가가 엡술 붙은 채로 엄청 찡그릴 거 같아요wwww 🤤

506 멧쨔주 (uzOq4tQlAE)

2024-04-24 (水) 13:08:11

그대로 잔에 뱉어내면 다행이지만 유우가한테 뿌려버리는 수도...🙄

으히히...😏요괴니까 혈관이 박살나는 조합으로 먹어도 완전 오케이겠네요 부럽다(?)
엄청 찡그린 유우가를 잡아서 억지로 달달하게 만들어버려야...😽😽😽😽😽😽
멧쨔의 전성기엔 달달한게 귀했을테니까🤔 그동안 못 먹은 만큼 늦게나마 잔뜩 먹겠네요
늦게 배운 달달함이 무섭다(????)

507 히다이주 (ofG1u.JK76)

2024-04-24 (水) 16:15:16

😏 갑자기 백귀야행 세계선의 유우가는 전생에 달달한 감주 마셨다가 죽어서 단 걸 질색하게 되어버렸으면 좋겠어요

그 전에는 일단 달달구리는 귀한 거니까 낼름낼름 집어먹었을 거 같은데 🤔 그래서 멧쨔가 "전생엔 잘 먹었잖아~ 기억 날지도 몰라 😽" 하고 단 거 챙겨와주면 눈 질끈 감고 먹어줄 거 같네요

그리고 죽는 기억만 떠올려버리기

508 멧쨔주 (Zh9T2K8ssM)

2024-04-24 (水) 16:33:51

>>507 헉 이거네요!! 그래서 싫어하는구나🤭
하지만 멧쨔가 아는 전생 유우가는 단 거 엄청 좋아🥰였으니까 자꾸 권하고
그럴때마다 죽을 때의 기억만 되풀이 하는구나...🫠
멧쨔 본의아니게 너무 나쁜짓하고 있는wwwwwww

509 히다이주 (ofG1u.JK76)

2024-04-24 (水) 16:42:00

어쨌든 기억이니까 😏
꾸고 나면 멧쨔 꼬옥 껴안고 앵길 수 있으니까 유우가한테도 나쁜 일만은 아니에요 케헤헤...

사실 언젠가는 유우가가 또 몸 버려놓고 수련하는 틈에 전생 유우가가 몸을 차지해서 멧쨔 앞에 나타나는 전개도 있을 거 같단 말이죠 🤔

유우가가 와보니까 멧쨔가 주룩주룩 울고 있어서 깜짝 놀라려나 하는 상상을 했어요..

510 멧쨔주 (0MZ7s2YJMU)

2024-04-24 (水) 17:08:59

너 또 내 몸가지고 뭐해 이 색골엣치치여우가...!😠 하고 왔는데
멧쨔가 😿 주륵주륵 훌쩍훌쩍 하고 있어서
🙄
😥(내가 말이 너무 심했나????)하고 당황하는거 보고 왔습니다...히히.....

511 히다이주 (2V7DpPHMMo)

2024-04-24 (水) 17:30:00

히히... 좋아하는 아이를 울리는 건 최고구나...😏

기억 되찾다보면 지금의 유우가도 예전처럼 돌아갈 거란 걸 머리로는 알지만 그래도 남편유우가를 보면 와앙 울어버린다니
최고... 극락...🙄

그러면서도 지금 유우가의 풋풋한 느낌이 옅어지면서 조금은 아쉬운 멧쨔에게
돗치스키를 해주고 싶군요 국룰이니까 이거 😌

512 히다이주 (2V7DpPHMMo)

2024-04-24 (水) 17:30:42

히히... 좋아하는 아이를 울리는 건 최고구나...😏

기억 되찾다보면 지금의 유우가도 예전처럼 돌아갈 거란 걸 머리로는 알지만 그래도 남편유우가를 보면 와앙 울어버린다니
최고... 극락...🙄

그러면서도 지금 유우가의 풋풋한 느낌이 옅어지면서 조금은 아쉬운 멧쨔에게
돗치스키를 해주고 싶군요 국룰이니까 이거 😌

513 히다이주 (2V7DpPHMMo)

2024-04-24 (水) 17:30:51

히히... 좋아하는 아이를 울리는 건 최고구나...😏

기억 되찾다보면 지금의 유우가도 예전처럼 돌아갈 거란 걸 머리로는 알지만 그래도 남편유우가를 보면 와앙 울어버린다니
최고... 극락...🙄

그러면서도 지금 유우가의 풋풋한 느낌이 옅어지면서 조금은 아쉬운 멧쨔에게
돗치스키를 해주고 싶군요 국룰이니까 이거 😌

514 히다이주 (2V7DpPHMMo)

2024-04-24 (水) 17:31:19


뭐야 이거
돗치스키라곤 했지만 이정도 분신술이라니

515 멧쨔주 (0MZ7s2YJMU)

2024-04-24 (水) 17:35:50

돗치스키 3배🙄
멧쨔 대혼란....wwwwwwww

516 멧쨔주 (0MZ7s2YJMU)

2024-04-24 (水) 17:39:46

하지만 역시 멧쨔는 유우가를 좋아하니까...
훌쩍훌쩍 우는 건 남편유우가가 그리워서도 있지만
그때 내가 좀 더 경계했으면 조심했으면 우리는 좀 더 같이 있을 수 있었을텐데😿 같은 후회?같은 게 더 크지 않을까요🤔

😿 "유우가아... 이번 생엔 절대 그런 일 없게 할거니까아...."
😿 "백귀야행 쳐죽이고나면 절대 뒷풀이라던가 환영회라던가 못 가게 할 거야... 결계 쳐놓고 못나가게 막아서 쭈욱 둘이서만 계속 있을거야..."
😅 (완전 이상한 방향으로 꺾여버렸잖아;;)

517 히다이주 (2V7DpPHMMo)

2024-04-24 (水) 17:40:14

전파가 버벅거릴 때 쎄했지만 레스3배라니
제가 복제한 레스만으로 어장하나 만들 수 있을 거 같네요 아이고 쪽팔려라 😌💦...

저 말이죠 그런 생각을 했어요
메이사는 다리에 멍 든 날에는 일부러 오버니가 아니라 니삭스를 신을 거라고

518 멧쨔주 (0MZ7s2YJMU)

2024-04-24 (水) 17:41:50

(?)


룽한 설정... 채용하겠습니다🤤

519 히다이주 (gL7fnXqw.U)

2024-04-24 (水) 17:44:29

>>516 커헉........ 귀여워.....
멧쨔가 좋아한다고 울먹울먹 말하면 유우가가 쓰다듬어주면서 "그건 이번 생의 나한테나 많이 말해달라고." 하고 떠나는 거 봐버린wwwwwwww

근데 둘은 편의상 부부라고 했을 뿐이지 후히히하는 악우로 지낸 지가 너무 오래돼서ww 좋아한다고 말하는 건 이번 생의 유우가가 처음일 거 같단 말이죠 🤔

그래서 멧쨔도 유우가한테 좋아한단 말 들을 생각도 못하고 있었는데 유우가가 첫히히때 좋아해...😳 라고 웅얼거리는 거에 완전돗큥즛큥해서 녹아버리는 멧쨔 본거같은wwww🤤

520 멧쨔주 (0MZ7s2YJMU)

2024-04-24 (水) 17:48:31

이건 백퍼 녹아내리잖아요wwww 그야말로 즉시함락인🙄
색골엣치치 여우가 사랑에 빠진 소녀가 되어버릴거라구요wwwww우효wwww

521 히다이주 (QGhcAu7aEA)

2024-04-24 (水) 17:53:08

그리고 유우가가 생각없이 "너 이렇게 히히중독인데 나 없을 땐 어떻게 살았던 거냐?" 하고 물어보면

😳 "녓 여 여자에게 그런거 물어보고 긋 내 내입으로 말하란 거야 그거!?" 하는 반응일지 아니면 😽 "그건 말이지 유우가를 생각하면서 OOOOOOOOOO" 하면서 술술 말해주는 멧쨔일지
저 신경쓰여요

522 멧쨔주 (P8d9AYdeT2)

2024-04-24 (水) 17:56:02

🤔
저는 욕심이 많아서...
유우가한테 좋아해...😳 듣기 전에는 후자처럼 😼"아 그거? 유우가랑 똑같이 닮은 식신을 마구마구 발행해ㅅ(이하생략)" 하다가
들은 후에는 😳"먀..먓... 전에 말했던 건 잊어줘어어...."하고 부끄러워하는 멧쨔라고 할래요

523 히다이주 (QGhcAu7aEA)

2024-04-24 (水) 18:02:23

🤔💭
🤤
😌...
잠시 상어아가미 청소하는 시간이 있었어요

😕 "즐길 대로 즐겼으면서도 이렇게 욕구불만인 거냐?"
😒 "그 정도면 나 성가시게 굴지 않고 식신이랑 노는 게 낫지 않아?"
😼 "흐응~ 그럴까나?"
🙄 "..."
🙄 "아니..."
😼 "그치만 유우가는 나랑 안 놀아주잖아~"
😸 "나 다녀올게👋"

그리고 산책 다녀오는 동안 유우가는 다리 떨면서 시험공부에 집중도 못하고 묘하게 열받아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멧쨔는 옛날요괴니까 현대인이 발견해낸 수많은 페티시에는 뭔가 허접이 되어버릴지도 하는 생각이 있어요

524 멧쨔주 (P8d9AYdeT2)

2024-04-24 (水) 18:05:51

.......🙄
🤔
😏
🤤
😋
🫠

😌히히.. 잠시 상어 뱃속을 구경하고 왔어요....
수많은 후히히들이 그곳에 있더군요...........

아 아무튼
그렇겠네요🤭
🙀 "어 어 어어 어째서 그 그 그그그그런 짓 을?!"
하고 기겁하겠네요....🤭

525 히다이주 (QGhcAu7aEA)

2024-04-24 (水) 18:09:56

유우가는 유우가대로 전생 녀석이 다 건드려놔서 열받을 거 같고 🤭

😽 "그러니까 전생도 유우가라니까?"
🙄 "나한텐 다른 사람이라고. 꿈에서도 본다고 그 녀석."
🙀 "뭐?! 뺫!!? 나도 볼래!"
🙄 "같은 사람이라면서 이 반응의 차이 뭔데."

하면서 스스로에게 묘한 질투를 하고 있겠네요
멧쨔가 자기 몸 가지고 마음껏 놀 때 독점력 느꼈던 건 이런 게 겹쳐서 그랬을지도요

526 멧쨔주 (P8d9AYdeT2)

2024-04-24 (水) 18:13:55

😼 "허접💕 과거의 자신에게 질투하냐고💕 너무 하남자잖아💕" 라고 했다가
현대의 수많은 페티시로 참교육당해서 뺫뺫뺙하는 멧쨔를 본 거 같아요.....🙄

527 히다이주 (QGhcAu7aEA)

2024-04-24 (水) 19:21:15

저... 처음만날 땐 유우가 키가 160후반인데 이런저런 일 겪으면서 성장기도 겪고 사춘기도 겪다보니 나중에는 170후반 돼있는 유우가를 상상했어요
점점 멧쨔가 기억하는 유우가 모습이 되어가서 막판의 기억도 다 찾고 자아도 확립한 유우가는 멧쨔완전폼보다 약간 크지 않을런지...🤔

그동안의 유우가는 멧쨔랑 조우하자마자 기억 다 찾고 도사/마술사/음양사 기타등등으로 자아 똑같이 살아갔지만
이번 유우가는 평범하게 살아보고싶다고 할 거 같아요
기억도 텀을 두고 찾았기 때문에 현재의 자아가 더 많이 남아있을거 같구
멧쨔도 마술세계의 요괴가 아니라 평범한 인간으로 살아가볼 기회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습니다...히히...

그래서 둘이 낮에는 영능력탐정 밤에는 심야식당 운영하는거지? 응응

528 멧쨔주 (P8d9AYdeT2)

2024-04-24 (水) 19:36:04

식당에 사람 많이 몰리면 멧쨔가키들도 나와서 일 도와야겠네🤭

이미 백귀야행을 겪은 걸로 평범의 범주에서 벗어난거 아냐?하면서도 멧쨔도 유우가를 따라서 평범한 인간으로 살아보겠네요☺️
하지만 여우멧쨔는 요리 잘 못할 거 같고... 멧쨔가키들이랑 서빙하자...🫠


이거 말해도 될까 모르겠는데.... 되겠..지...?

어쩐지 뜬금없이
오컬트현판 멧쨔가 낳은 유우히는 여우 그 자체고(응애땐 둔갑 못하니깐🙄)
그런 유우히한테 젖을 물릴 때는 멧쨔도 여우폼으로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들었어요... 방금....

529 히다이주 (QGhcAu7aEA)

2024-04-24 (水) 22:42:22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유우가 아닌 척 하면서도 좀 기대할 거 같은데wwwwwwwwwwwww 여우폼인 거 보고
...................🙄 하고는 일하러 갈 거 같아요wwwwwwwwwwww

뭔가 이녀석들이 심야식당 차리고 야밤에 바쁘게 한탕뛰는 퇴마사들을 위해 영기보충용 식사 차려주는 거+사건의 이야기 듣고 조언해주는 게 <백귀야행의 심야식당에 어서오세요!>의 컨셉일거 같고wwwwwwwwwwwwwwwww
이미 둘은 낮의 수상한 사건 해결하는 탐정으로도 유명할 거 같은wwwwwwww

530 멧쨔주 (P8d9AYdeT2)

2024-04-24 (水) 23:30:31

wwwwww여우폼... 유우가 취향은 아니구나...😏
꼬리 아홉개로 마구마구 복슬복슬 해줘버려야지...

으힠ㅋㅋㅋ 엄청 좋은데요🤤 오컬트현판도 뭔가 마구마구 확장되는 느낌이라 최고인wwwww 프리지아 범용성 너무 뛰어나잖아www

멧쨔는 요리를 잘 못하니까 낮에 열심히 하려고 하겠네요🤔
근데 이제 의뢰인한테 자꾸 하대하고 아직 없애지 못한 인간혐오(...)기질이 잔뜩 나와버릴 것 같아서...🙄
....유우가 낮에도 바쁠지도...

531 히다이주 (c2afA1LSI2)

2024-04-25 (거의 끝나감) 00:01:33

유우가 과로체제wwwwwwwwwwwww 어쩔 수 없네요 낮의 유우가는 잠자는 괴이탐정으로 해야겠어요
유우가가 잠을 자면 인형으로 변해서 유우가의 어깨에 얹혀있는 멧쨔가 복화술을 하는 체제입니다 (?)
약간 낸시랭 느낌...이네요

wwww저 사실 어반판타지 너무좋아해서 말이죠... 약간 백귀야행 걸리면 아~싸 신난다!! 하는 느낌으로 늘 행복하게 설정망상하고 있답니다
하하하하...제 마음에서 순위를 굳이 따지자면 2순위정도네요
뭣보다 거대녀멧쨔랑 모쏠OO공 히다이의 케미도 되게 마음에 드는wwwwwwwww

532 멧쨔주 (tbZrXjGBkw)

2024-04-25 (거의 끝나감) 00:17:26

순위 높앗...!
어반판타지 좋죠😏 히히...

그나저나 유우가 이렇게 과로해도 되는 건가...🙄
낮에는 잠자는 괴이탐정 밤에는 식당 주인장
더 깊은 밤에는 멧쨔도 상대해야할거고(?????)
몸이 남아나지 않으니까... 나중엔 유우가도 분신체 만들어서 식당일 시키고 본체는 멧쨔랑 누워서 쉴지도 모르겠단 상상을 했어요 흐히히...😏

533 히다이주 (c2afA1LSI2)

2024-04-25 (거의 끝나감) 00:26:06

😏 유우가 요리실력의 근원은 자기가 이래저래 사들이고 챙긴 영기보충용 보양재료들을 해먹다가 생긴 걸지도요
마술업계의 식재료 행상인 왕코쨩한테 단골인데 깎아주면 안되겠냐고 애원해도 안 깎아줄 거 같아요
맨날 스태미너관련만 사니까 꼴받아서 🫠

멧쨔 상대하는 데에는 돈도 많이 드네요... 반인반요가 아니었다면 큰일날 뻔 했다니까 휴~
그리고 늘 약초따위를 직접 말리고 말아서 만든 담배를 피우고 있다는 설정이 생겼어요 😌 어반판 생각... 좋다...

😏 "여보도 피워볼래?"
😸 "응~"
🙀 "케헥!? 콜록콜록!?!?!! 매! 매워어어어!!!! 뭐야 이거!"
😏 "퇴마작용 있는 약초거든. 효과 확실하네."
😾 "죽어."

534 멧쨔주 (tbZrXjGBkw)

2024-04-25 (거의 끝나감) 00:36:53

😾💢 "유우가 요즘 간이 배 밖으로 나왔네?"
😾💢💢 "좀 잘라줄까?"

535 히다이주 (c2afA1LSI2)

2024-04-25 (거의 끝나감) 00:48:04

뻘하지만 잠자는 괴이탐정 유우가는 잠들면 인격파탄적인 대사만 뱉어서 탐정계의 이중인격... 사실 오니인 인격이 존재... 언론에서 멋대로 적어버리면 웃길 거 같아요wwwwwwww

😏💦 oO(그건 진짜 인간혐오 요괴가 추리한 거라구요...)

>>533 유우가가 이렇게 멧쨔를 골려먹을 때마다 풋풋한 유우가를 그리워하고 시니어 히다이가 그걸 질투하는 역전도 있을 거 같단 생각이 드네요🤔

536 멧쨔주 (tbZrXjGBkw)

2024-04-25 (거의 끝나감) 00:54:16

오호.. 있을 법한데요 그거..🤔

wwwwww잠들면 인격파탄대사만 뱉어버리는 탐정www
한번은 유우가가 😥"제발 그런 말 좀 하지마..."해서 꾹꾹 참아보는데
결국 끝까지는 못참고 어중간하게 터트린만큼 평소보다 수위가 센🙄 헤이트스피치 해버려서 난리나는 에피소드도 있지 않을까...라는 망상이...🤔
가끔은 중간에 깬 유우가가 급하게 멧쨔(인형)의 옆구리를 푹푹 찔러가면서 어떻게든 얼버무리기도 하고요🤭

537 히다이주 (c2afA1LSI2)

2024-04-25 (거의 끝나감) 01:01:24

😾 "애초에 이건 너희들 인간 놈들이 요괴의 서식지를 허락도 안 받고 들쑤시니까 이렇게 된 거잖아!"
😾 "(인간헤이트발언)"
😌💦 "크흠... 조, 조금 흥분해버렸군. 내 말은, 이건 소소한 공물과 의식만 올렸어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었던 일이라는 거다."

🙄💦💦 oO(어이 메이사 나를 완전 인간 밖의 존재처럼 말하지 말라고! 협회녀석들이 반인반요인 걸 눈치채면 어쩌려고 그래!?)
라던가요wwww

...🤤
등교준비하던 유우가를 멧쨔가 손잡고 화장실로 끌고갔는데 아버지가 때마침 타이밍이 맞게 들어오려고 문 덜컥거리는 상황이 펼쳐지면 좋겠어요
유우가냐? 그래 요즘 성적은 괜찮고? 학교는 어떻고? 그런 스몰토크를 문 사이에 두고 계속 던져서 메이사도 히다이도 🙄💦💦 상황인 걸 보고싶어졌네요

538 멧쨔주 (tbZrXjGBkw)

2024-04-25 (거의 끝나감) 01:07:38

......🙄
...저 굉장히 쓰레기같은 생각을 해서요.. 상어에게 먹히기 전에 빨리 자야겠는...wwwwww
앵바앵밤입니다 히다이주😌 좋은 밤 되시고 내일 봬요~😸

539 히다이주 (c2afA1LSI2)

2024-04-25 (거의 끝나감) 01:09:46

이해합니다...😏
시간도 꽤 늦었죠~ 푹 주무시고 내일 뵈어요 👋 앵바앵밤입니다~

540 멧쨔주 (f2eB/xtVJg)

2024-04-25 (거의 끝나감) 11:01:39

모?닝입니다
아침시간이 전부 일에게 잡아먹히다니...🫠

541 다이고주 (eGhEROQQIQ)

2024-04-25 (거의 끝나감) 11:41:53

실례를 무릅쓰고! 😅
두 분 모두 잘 지내시는 것 같아 다행임다.
관전자 어장에 남기려고 했는데 뭔가 어그로 끄는 것처럼 될까 봐... 너무 예전이긴 하지만 가끔 찾아와도 괜찮다고 하셨으니(눈치)🙄
아무튼 잘 지내시는 모습 보기 좋슴다, 앞으로도 잘 볼테니까 잘 부탁드림다(?) 🤗

542 멧쨔주 (V3rcKcACQY)

2024-04-25 (거의 끝나감) 13:08:02

우마그린!!🥹🥹🥹🥹
오랜만입니다 너무 보고싶었어요🥰
앞으로도 자주 얼굴 비추고 놀러오라구~

543 히다이주 (5QhDRBnEZY)

2024-04-25 (거의 끝나감) 14:20:41

이제야 시간이 났네요 🫠

>>541 우마그린 반가워요! 오랜만에 앵하입니다 👋 지켜보고 계셨나요...🙄 안되겠다... 앞으로는 정말 디톡스 해야겠습니다 뭔가 엄청 부끄럽네요wwwwww😅
우마그린은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저는 제법 바빴답니다 여느 직장인이 그렇듯 말이죠 🙄
요즘 환절기고 감기가 독해서 다들 콜록거리는데, 다이고주도 건강관리 잘 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뵈어요 😌
이렇게 뵈어서 정말 반가워요 히히 😏

544 히다이주 (5QhDRBnEZY)

2024-04-25 (거의 끝나감) 14:21:18

멧쨔주도 앵하입니다 👋 오늘 정말 덥지 않나요? 완전..완전완전입니다 머리가 노릇노릇 익어버린wwww

545 멧쨔주 (V3rcKcACQY)

2024-04-25 (거의 끝나감) 14:35:42

히다이주도 많이 바쁘셨군요.. 나데나데를 드릴게요👋👋👋👋👋
맞아요 점심먹으러 갔다오는데 무지 더워서 죽는 줄 알았던www 이래놓고 저녁엔 바람 쌩쌩불고 추워진다니 말도 안돼요...🫠

디톡스.....🙄(자신없음)
저는 매일매일 후히히히히후힛힛후 생각만으로 버티고 있어서 잘 될진 모르겠지만
이라고 적으면서 또 후히히 낙서 생각 했지만?
디톡스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546 히다이주 (5QhDRBnEZY)

2024-04-25 (거의 끝나감) 14:58:47

사 실 저도 그래서 말이죠...🙄💦 제정신으로 버티는 게 정말이지 쉽지 않은wwwwwww
그보다 그 후히히 낙서... 언젠가 꼭 보고싶네요 🤤 올리기 좀 그러면 후히히네트워크로 전달해 달라구요 하하...

저 화해하고 나서는 멧쨔가 유우가 컴퓨터를 종종 쓸 거라고 생각하는데 🤔 그래서 후히히한 검색기록이 들켜버린다던가 하는 걸 생각했어요
그리고 유우가가 북마크해둔 이런저런거도 발견하고...😏

547 멧쨔주 (V3rcKcACQY)

2024-04-25 (거의 끝나감) 15:08:56

후히히 낙서 말이죠...😏 주말에 시간이 나면 조금씩 해보겠습니다요 히히......

🤭완전 최고네요... 부끄러운거 검색했다가 들키는 거 완전 클리셰인www참을 수 없는wwwww

하지만 임신초기증상/착상일 계산 등등 이런 검색기록을 히다이가 보게 되는 것도 꽤 재밌을 것 같다고 생각해요😏
북마크 해둔 이런저런거 쓱 훑어보고 😼ㅎ.. 좀 놀려줄까~ 하고 일부러 검색해봤다는 것도 좋지만
진짜로 🙄(이번달 왜 아직.. 안하지...)하고 진지하게 검색해봤다는 것도 꽤....🤭

앗 이미 디톡스 실패해버린거 아닌가 이거🫠

548 히다이주 (5QhDRBnEZY)

2024-04-25 (거의 끝나감) 15:17:02

...히다이 개식겁할 거 같은데 😏
얼굴 새파래져서 "자... 잘 챙겨먹었지? 응?? 잘 챙겨먹으면 그럴 일... 없다고...!?" 하면서 멧쨔 볶아대고 당분간 자기가 알람 맞춰서 먹일 거 같은데 말이죠

멧쨔 🙄oO(엄청 싫어하네...) 하면서 속으로는 마음이 곪아버리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어요 좋아하는 애의 마음을 상하게 만드는 건 즐겁네요...
그러면서도 애써 😸oO(이렇게 싫어하면 복수로는 제격이구나아) 라고 생각하는 것도 보고싶어 😌

549 멧쨔주 (V3rcKcACQY)

2024-04-25 (거의 끝나감) 15:21:39

😒(그렇게 싫은 거냐고....)
😒(....그래도, 그럼 복수로는 딱이겠네. 잘됐지 뭐.)
🙄(...근데 왜 기분이 별로 안 좋지..)
하고 그날은 술 무지 마실지도 모르겠네요 히히히...😏


화해한 다음에 맞이하는 만우절에서도
이걸로 장난쳤다가 식겁하는 히다이 반응보고 😒하는 멧쨔... 나올 것 같단 생각이🤔

550 히다이주 (5QhDRBnEZY)

2024-04-25 (거의 끝나감) 15:30:14

크윽... 이 멧쨔가키 왜 이렇게 귀여운 거야... 금일 쨔무를 실시해야만wwwwwwwwwww 하하하하하하 이렇게 속썩으면서도 같이 있어주고 애도 만들어준다니 진짜 사랑을하고있잖아코이츠wwwwwwwwwwwwwwww

죄송해요 사실 오늘 좀 하이합니다 하지만 저... 이렇게 자기파괴적인 복수를 하는 여자아이는 최고라고 생각해요

만우절 때 일 여친쨩한테 말하면 이거...🙄 여친쨩이 유우가 엄청 갈굴 거 뻔한데 말이죠
여친쨩이랑 취중진담하다가 😿 "나는 유우가가 아직도 좋단 말이야아아아" 하고 훌쩍훌쩍한 거(날조) 떠올리면서 나중엔 불시에 가출해와도 그냥 받아줄 거 같은wwww
물론 왜 그딴 녀석 좋아하냐고는 물어보겠지만요(이건 배려를 해야하지만 그래도 못참음...)

551 멧쨔주 (LvTqD2CkDw)

2024-04-25 (거의 끝나감) 16:04:27

이히히😏 히다이 속썩일려고 말도 안하고 워치도 풀어놓고 핸드폰도 소파에 던져두고 막 뛰쳐나가선 여친쨩네 집에서 외박해버리는거 상상했어요🤭
멧쨔 속이 썩는 만큼 히다이도 썩으라지 캬하하하

저도 오늘 좀 하이하고 자제가 안되는군요...히히...🫠 상어 조심해야만...

552 히다이주 (c2afA1LSI2)

2024-04-25 (거의 끝나감) 18:54:05

🤔 뻘하지만요
멧쨔는 손 갑갑하다고 결혼 반지 잘 안 끼거나 손 씻다가... 뭐 만질 때 빼다가... 그러다가 까먹을 이미지인데... 그거 유우가가 주우면 자기 새끼손가락이나 목걸이 줄에다 껴놓고 보관하겠지 싶어졌습니다 히히...

건전한 이야기 해야지...
뭔가 귀엽고 특이한 양말 보이면 메이사 신으라고 사올 거 같기도 해요
크리스마스 특집 눈사람무늬 양말 엄청 쨍한 노란색 양말 뚱띠뚱띠 안에 보송털나있는 왕수면양말 핫도그무늬 양말 이런거 말이죠 😌 잘 신어주려나..

553 멧쨔주 (V3rcKcACQY)

2024-04-25 (거의 끝나감) 19:08:47

😏히히... 갑갑한 거 싫어하니까 분명 자주 그럴 거 같아요
나중에는 아예 목걸이 줄에 해서 목에 걸고 다닐지도😏
유우가가 주워서 끼고 다니면 뒤늦게 🙀앗!!하고 후다닥 가져갈 것 같단 생각도 했어요

양말wwwwww
몬다이 센스가 이게 뭐야😾 하면서도 쨍한 노란색은 좀 마음에 들어할거 같기도 하고🙄
어쨌든 전부 신어주긴 할 거 같네요🤭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눈사람무늬 자주 신을지도🤭🤭🤭

🤔
하도 양말을 자주 받으니까 멧쨔도 뭔가.. 뭔가 해야함(?)하고
웃긴 무늬 넥타이를 자주 살지도...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러버덕 무늬.. 펭귄.. 고양이발.... 수박... 하여간 온갖 기상천외한 무늬 들어간걸로다가..🙄
나름 귀여운걸로 골라서...? 아침에 직접 매줄거 같은데
유우가는 어떤 반응일지 궁금한데요😏

554 히다이주 (c2afA1LSI2)

2024-04-25 (거의 끝나감) 19:14:04

히히 멧쨔가 돌려달라고 하면 "싫은데? 내건데? 누가 떨어트린 거 내가 주웠는데? 이제 내 거야." 하면서 낄낄댈 거가 뻔한wwwwwww

근데 유우가는 그런 거... 골때려하지만 일주일에 하루 수요일 정도는 착용할 거 같아요 🤔 밥 맛있게 나오는 날이기도 하고 애들이 슬슬 지루해할 때기도 하고
뭣보다 넥타이 그게 뭐냐는 질문에 "아내가 매줬어~" 하면서 허튼생각하는 학생들 미리 차단도 되고 말이죠 🤭 좋은 일 뿐이잖아wwwwwww

555 멧쨔주 (V3rcKcACQY)

2024-04-25 (거의 끝나감) 19:21:19

😹"아 진짜아 이제 안 그럴게 돌려줘어어"
하고 뺏으려고 하지만 유우가가 손 치켜들어서 안닿게 하고 멧쨔는 폴짝거리면서 달라고오~ 하는 거 자연스럽게 떠오른wwwwwww

히히..😽 아내가 매줬어...히히히...
멧쨔가 그거 전해들으면 하루종일 으헤헹😽하고 있을지도....

556 히다이주 (c2afA1LSI2)

2024-04-25 (거의 끝나감) 19:34:49

Wwwww 아내 얘기 꺼냈다가 여고 애들의 질문 세례에 그냥 메이사 또레나라고 이실직고 해버렸는데

😨 "OO콘..." 이라는 반응이 돌아와서 억울한 유우가도 있을 거 같아요
그치만 멧쨔는 그거잖아 그거ww 입으면 마른 타입wwww

557 멧쨔주 (V3rcKcACQY)

2024-04-25 (거의 끝나감) 19:38:25

학교에서 병주 자주 해줄테니까 꽉꽉 동여매고 있어서 더 그렇게 보이겠지...😏
멧쨔는 옆에서 😼히죽히죽하고 있다가 😸"맞아~ 유우가는 내 담당 또레나였고 담임선생님이었다가 지금은 남편이 됐지~"라고 불난 집에 등유 퍼부어줄 것 같아요wwwwwwwww

558 멧쨔주 (V3rcKcACQY)

2024-04-25 (거의 끝나감) 19:39:36

근데 직접 적고나니까....🙄 진짜 멧쨔 위험해보이는데.......
아니 그치만 일단 성인이 된 뒤에 그런거고...? 학생일땐 유우가가 멧쨔한테 손 안대고(멧쨔는 무지 많이 댔음)그랬으니까? 아무튼 세이프네요 세이프

559 히다이주 (c2afA1LSI2)

2024-04-25 (거의 끝나감) 19:41:41

🙄💢 "너는 어떻게 3n살 되고서도 철이 안 드냐!?" 하고 갈 해버려wwwwwwwwwww
유우가가 지나갈 때마다 "10살차이..." "키잡...." "아니 사실 역키잡...." "자와자와......." 하겠네요

어쩔 수 없네 😌 어그로에 먹이준 죄로 한달동안 학교에서 츄츄 금지라고 못 박아버리겠네요
멧쨔의 얼굴이 기대되는www

560 멧쨔주 (V3rcKcACQY)

2024-04-25 (거의 끝나감) 19:43:05

???: 아니 내 츄츄가-!!!!

561 멧쨔주 (V3rcKcACQY)

2024-04-25 (거의 끝나감) 19:44:24

는 농담이고
😼 "집에서 실컷 하면 되니까~ 한달 정도 껌이지~"하다가
바로 다음날부터 금단현상에 시달리면서 🙀"츄..츄우..."하고 좀비처럼 유우가를 덮치는 멧쨔를 보고 왔어요

562 히다이주 (c2afA1LSI2)

2024-04-25 (거의 끝나감) 19:55:18

🙄 "나 이제 40줄인데 학교에서 이래야겠냐...?"
😽 "금지시킨 유우가가 나쁜 거잖아"

하는 거 봤다고요... 응...



약간 그 페티시긴 한데 멧쨔가 유우가를 유우히 아빠~ 라고 부르는 거 생각하고 초절극락에 갔어요 이거진자비밀인데 멧쟈주한테만 알려드리는 거임!!
만약 유우히 동생까지 낳는다면... 애들 아빠인 거죠...
헉... 완전...완전이다

563 멧쨔주 (V3rcKcACQY)

2024-04-25 (거의 끝나감) 19:59:36

🙄때때로 생각하던걸 똑같이 생각하고 계셨군요.... 역시 후히히 네트워크 실존이 맞다...

트레센에서도 유우히 아빠~😸하고 부르게 될지도🤭
뭐랄까.. 아침부터 저녁까진 그렇게 부르다가 밤에 둘이 같이 잘때는 유우가😽 하고 부르는 것도 좋지 않나요....

그리고 자연스럽게 초등학생 유우히의 손을 잡고 한손으로는 유우히 동생을 안고서 애들 아빠라고 유우가를 부르는 멧쨔를 상상했더니
무지
우와
하하하
엄마미소 지어버려....😇

564 히다이주 (c2afA1LSI2)

2024-04-25 (거의 끝나감) 20:05:14

학교에서 애들 아빠라고 부르면 😳 "학교에서는 히다이라고 부르라고 했잖아 애기 엄마..." 하면서 좀 쪽팔려하면서도 장단 맞춰줄 거 같네요 😏

나중엔 애기 아빠라는 표현이 더 익숙해져서 이름 부르면 낯간지러워 할지도요wwww
😳 "아이참 여보 우리가 신혼도 아니고..."
😽 "그치만 우리 애기 스무살 됐잖아~ 애기라고 하면 큰일 나."

565 히다이주 (c2afA1LSI2)

2024-04-25 (거의 끝나감) 20:05:45

그리고 저는 슬슬 저녁을 먹으러 다녀오겠습니다 😌
멧쨔주도 맛저하시길...👋

566 멧쨔주 (V3rcKcACQY)

2024-04-25 (거의 끝나감) 20:11:10

메이사도 하도 애기 엄마라고 불리다보니까 메이사라고 부르면 어색해할지도wwwwww
하지만 애기 엄마/애기 아빠라고 부르기엔 애들이 너무 커버려서
결국 서로를 그냥 엄마/아빠 라고 부르게 되는 둘을 상상했어요.... 하하... 😇

다녀오세요~ 맛저하세요 히다이주😸

567 히다이주 (c2afA1LSI2)

2024-04-25 (거의 끝나감) 22:15:22

근데 유우가는 장단 맞출 때만 애기 엄마라고 하지 보통은 여보라고 부를 거 같아요
그리고 결혼 기념일에는 자기...😏
뭔가 유우가한텐 애엄마...보다는 자기 아내라는 점이 더 룽하게 느껴져서 (그리고 음절도 짧고 말이죠) 그런게 아닐까 싶은 🤔🤔

568 다이고주 (0whyBO2Vjs)

2024-04-25 (거의 끝나감) 22:19:45

>>542-543 아아 이 열렬한 환영 그리웠어(?)
두 분 모두 건강하신 것 같아 다행임다, 둘은 여전히 귀엽고 전 아무거나 잘먹는 사람이라 괜찮슴다?
그동안 바쁘게 살다보니 살이 쪄버렸슴다... 건강에 적신호까진 아니지만 빼지 않으면...! 🫠
두 분 즐기시는 장소에 너무 자주 오면 정신 사나우니 가아끔 뭐지 우마그린이란 사람 왔었나 싶을때쯤 오겠슴다 제가 관음한다고만 생각해주십사(??)
아무튼 오랜만에 활기가 느껴져서 기분이 좋슴다, 계속 이야기 이어가 주셔서 감사드림다 😌
앞으로도 건강 잘 챙기시고, 나중에 또 보는걸로! 그럼 이만 총총 👋

569 멧쨔주 (tbZrXjGBkw)

2024-04-25 (거의 끝나감) 22:24:04

>>568 잘가요 우마그린!! 나중에 또 만나요!😸

>>567 으히히🤭 그것도 좋아요..
멧쨔도 여보/당신이라고 부르려나..🤔 확실히 음절이 짧으니까 말이죠
결혼 기념일엔 유우가라고 부를 거 같고요 후히히히😏

그래도 유우히 앞에선 그냥 '아빠'라고 부를 것 같죠 아무래도🤔

570 히다이주 (c2afA1LSI2)

2024-04-25 (거의 끝나감) 22:24:07

>>568 우마그린의 다이어트를 응원합니다 👊 아자~
🤭 배려해줘서 고마워요~ 하지만 종종 소식을 보면 즐거운 것도 사실이니까요, 패덕을 갱신하셔도 종종 찾아갈 거고 여기 오셔도 반가울 거라고 생각합니다 😌 패덕에서 다같이 모이는 날이 있어도 즐겁겠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오랜만에 뵈어서 마음이 풍성해졌네요 😊 나중에 또 봐요!
앵바입니다 👋

571 멧쨔주 (tbZrXjGBkw)

2024-04-25 (거의 끝나감) 22:25:51

패덕에서 다같이 모이면 동창회 일상...히히🤭 재밌겠다

572 히다이주 (c2afA1LSI2)

2024-04-25 (거의 끝나감) 22:26:56

>>569 귀~여~워~!!

유우가도 딸한테는 너희 엄마라고 할 거 같네요 😏 안방에서는 메이사라고 부를지도 히히...
아 안돼 이런 생각 그만
건전한 생각 시작

유우히 메이사는 참외배꼽일까요 🤔

573 멧쨔주 (tbZrXjGBkw)

2024-04-25 (거의 끝나감) 22:28:37

🤔음.... 그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니까 다이스를 굴려서 정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유우히쨩이 참외배꼽이라면
멧쨔가 "그렇게 참외배꼽이라고 놀리더니 진짜로 우리 애가 참외배꼽이 됐잖아..."하고 언령의 신비(?)에 몸을 떨지도...

574 멧쨔주 (tbZrXjGBkw)

2024-04-25 (거의 끝나감) 22:33:18

😃 "엄마랑 아빠는 왜 밤에만 서로 이름으로 불러?"
라는 유우히의 질문을 듣고 당황하는 멧쨔를 상상했어요
유우가도 옆에서 같이 들었으면 좋겠다
히히후...😏

575 히다이주 (c2afA1LSI2)

2024-04-25 (거의 끝나감) 22:39:13

>>573 ...여기서 유우가가 "...사실 나도 어릴 땐 참외배꼽이었는데 크면서 괜찮아졌어...🙄💦" 라고 고백하고 츠나지 본가갔을 때 유우가의 애기사진 전부 보는 전개까지 떠올려버렸어요

😺 "아, 애기아빠 바지벗은 사진이다."
😒 "그런 게 있을 리가 없잖아~ 안 낚인..."
😨 "왜 진짜 있는 건데!? 덮어덮어덮어!!!"

하는 거까지...

>>574 ......반성해라 이녀석들... 넓은 집으로 이사해... 작은 1LDK에서 그러면 딸에게 민폐잖냐wwwwwwwwwww
유우가는 거짓말하는 거 은근 바락바락 티나는 스타일이니깐요wwww(오래볼수록 간파가 쉬운) 멧쨔가 대신 말하려는데 멧쨔도 엄청 뚝딱거리면 웃길 듯한wwww

576 멧쨔주 (tbZrXjGBkw)

2024-04-25 (거의 끝나감) 22:44:23

🙄
저....
유우나씨를 몰래 찾아가 애기아빠의 사진들을 손에 넣는 멧쨔를 상상했습니다....

wwwwwwww멧쨔 완전 당황해서 엣 으 으우?🙀하다가
🙄 "어 엄마랑 아빠는 서로를 사랑하니까 그 그런거야"
😃 "그럼 낮에는 안 사랑해?"
🙄💦"아 아니 그건 아니구...낮에도 무지 사랑하는데..."
하면서 유우히(6세)에게 논리로 쳐발리면서 뚝딱뚝딱삐걱삐걱거릴 것 같아요wwwwwwwwwwwww

577 히다이주 (c2afA1LSI2)

2024-04-25 (거의 끝나감) 22:47:43

>>576 뚝딱거리면서 아 아아니 우린 언제나 사랑... 봐봐? 우리 진짜 사 삿사랑한다고~? 하면서 뚝딱뚝딱 포옹하고 와아~🫶 해버리는 거 보고싶어졌어요wwwwwwwwwwwwwwwwww 분명 진짜 사랑은 하는데 땋 보는 앞에서 껴안고 부비작대지 않은지 좀 돼서 엄청 삐걱거리고 있으면 좋겠다wwwwwwwwwww

🤔 "...엄마 아빠는"
🤔 "계약부부인 거지? 욉소설에서 봣어."
😨🙀 "아니아니 그건 다른 세계선이니까!?"

578 멧쨔주 (tbZrXjGBkw)

2024-04-25 (거의 끝나감) 22:54:07

유우히가 의심의 눈초리로 보다가 유치원에서 😢"우리 엄마아빠.. 계약부부인거가타..."하고 친구한테 말한 이후로 어째선지 유치원아들이 부모님들을 계약부부라고 부르는 이상한 유행이 퍼지게 된다는 이상한 망상을 보게 됐어요

579 히다이주 (c2afA1LSI2)

2024-04-25 (거의 끝나감) 22:58:12

wwwwwwwwwwwwwwwwwwwwwwww 유우히쨘은 어릴때부터 그런 소설 좋아하는 문학(?)소녀구나wwwwwwwwww 나중에 중학생 됐을 때 엄청난 고수위 엣치치 소설원고를 발견해버릴지도요

그리고 저 히다이랑 멧쨔도 시험기간 공부했으면 좋겠어요 😏 라이센스 갱신을 1년마다 해야한다던가... 여름방학 때 에어컨 틀어놓은 집에서 공부하다가 이건 진짜 안되겠다 하고 같이 도서관도 가고 카페도 가고 그러다가 다시 집으로 돌아오는 것도 좋고wwwwwwww

😺 "유우가 진짜 머리 나빴구나..."
😳💢"시꺼잇...!"
하면서 티키타카하는 것도 보고싶네요

580 멧쨔주 (tbZrXjGBkw)

2024-04-25 (거의 끝나감) 23:03:30

으히힉... 그거 무지 좋은🤭
1년마다 갱신이라니 너무해애😿😥 하면서 둘이 열심히 공부하겠네요🤭

😼 "유우가 그땐 중앙 라이센스 어떻게 한번에 붙었던거야?"
🙄 "...그러게 말이다..."
🤨 "그러는 너야말로 나보다 늦게 땄잖아? 최신 기출엔 네가 더 당해야 하는 거 아니냐?"
🙀 "....술 너무 마셔서 머리가..에우..."

581 히다이주 (c2afA1LSI2)

2024-04-25 (거의 끝나감) 23:07:48

멧쨔를 자전거 뒷좌석에 태우고 찌릉찌릉 도서관가는 거려나 😏 엄청 여름감성 생각이네요
멧쨔는 유우가 좋아하는 걸 자각도 했고 둘이 거하게 오버도즈도 했지만 화해는 안 한 미묘한 감정상태에서 사이좋다니 큿... 룽해...!

서로 도서관에서 애초에 공부 못하겠다고~ 궁시렁궁시렁하다가 잘 찍는 방법으로 이야기가 새 버린다던가

"뭐요? 갱신을 해야해요?!" "몰랐냐...?" 하면서 합류한 왕코쨩, 이 꼴통들 가르치기 위해 합류한 여친쨩까지 해서 넷이 다같이 공부하고 몬자야키 같은 거 구워먹으면 좋겠네요 히히... 이런 왁자지껄 단란한 분위기 좋아 🤤

그랬다가 왕코쨩이 멧쨔의 흉터를 보고 분위기 갑자기 쎄해지면 좋겠다 (나쁜 생각)

582 멧쨔주 (tbZrXjGBkw)

2024-04-25 (거의 끝나감) 23:11:06

강해야 하는 거 아니냐?인데 오타가아...🙄
시야의 절반을 고영의 궁둥이에 짓눌린채로 써서 그런가(?)

으히히🤭 결속밴드 사이좋구만 어이~
여친쨩이 고생이 많네요😏 학생을 셋이나 달고 있다니...


단란한 분위기를 부수는 왕코쨩의 🤨"...누나 손목에 그거 뭐예요?"하는 물음.... 짜릿해....

583 히다이주 (c2afA1LSI2)

2024-04-25 (거의 끝나감) 23:19:38

츠나지 출신 학생 셋(딴짓함, 지들끼리 싸움, 음담패설함, 학교 욕함, 심지어 이 중 한명은 교원)을 케어한다니 정말 쉽지 않은 일인데 말이죠
결속밴드 중에서 가장 팔방미인에 가까운 캐릭터 아닌가 싶네요 🤔 하지만 뭔가 허점이 있으면 좋겠네요
너무 J인데다 야생을 경험하지 않고 자란 아가씨라서 >>582 같은 상황이 되면 패닉해버릴지도요 히히히힉...

😒 "흐음..."
😰 "..."
😏 "이게 뭔지는 유우가한테 물어보지 그래?"
해서 모두의 이목이 유우가한테 쏠리고 당황한 유우가도 츠나지때처럼 빨간 최악버튼 쾅쾅 눌러버린다던가
공부모임은 그래서 더 이어지지 않고 멧쨔랑 여친쨩만 공부하게 되었다가 서로 이래저래 친해지고 진지한 대화 많이 한 걸지도요 🤔🤔

584 멧쨔주 (tbZrXjGBkw)

2024-04-25 (거의 끝나감) 23:23:36

멧쨔는 머리 싸매쥐고 으으 내 내가.. 내가 괜히 오버도즈하고 그래서어...하고 후회 조금 하다가
여친쨩하고 공부하면서 중간중간 쉴때 툭 털어놓기도 하고🤭 그러다 친해지고 집에도 가고 진지하게 얘기도 하고 그런거군요.. 히히.. 좋다...🥰
아무래도 왕코쨩이랑 유우가는 멧쨔의 임신튀🙄 이후에나 좀 가까워지려나...

585 히다이주 (c2afA1LSI2)

2024-04-25 (거의 끝나감) 23:28:47

사실 왕코쨩이 멧쨔를 좋아하지만 않았더라면 그냥저냥 무난하게 아는 형동생 사이로 있을 수 있을 거 같은데 🤔
멧쨔를 좋아하기 때문에... 😏 사실 멧쨔 있는 곳을 알려주긴 했지만 그래도 유우가를 좋아하진 않을 거 같아요 왕코쨩은 세심한 녀석이라
그에 반해 유우가는 자기보다 서열낮은 녀석이다 싶으면 놀리고 골려먹고 뻔뻔하게 구는 기질이 있으니까... 아무래도... 임신튀 이후로 사이가 좋아...는 지지만 한 5mm정도 아닐런지 😅
유우가가 성격이 안 좋은 죄가 깊습니다...

유우가는 뭔가 멧쨔 흉터같은 거는 잘 케어해주지 못할 거 같은데 그 부분은 여친쨩이 잘 케어해주면 좋겠네요
흉터제거크림 발라준다던가 스포츠 손목밴드 같은 걸 추천해준다던가 하는 식으로 🤔

그리고 저는... 오늘 뭔가 엄청 졸려서 🫠 먼저 들어가보겠습니다
주말에는 일상해요 😊 앵바앵밤입니다 👋

586 멧쨔주 (tbZrXjGBkw)

2024-04-25 (거의 끝나감) 23:32:33

5mm.. 정말 조금이네요🤭
여친쨩 세심해...🥰 좋은 사람이구나아...

저도 오늘은 멧쨔 졸려서 의식이 깜빡거리네요...🫠
주무세요 히다이주😸 앵바앵밤입니다~ 내일 봬요~

587 멧쨔주 (LLJl2xGySI)

2024-04-26 (불탄다..!) 11:15:17

앵하임니다.. 오늘만 버티면 주말..🫠

588 히다이주 (Gy/Ht0Mw7I)

2024-04-26 (불탄다..!) 13:26:19

앵하입니다 👋 히히..주말..일상...🤭🤭🤭

589 멧쨔주 (hyzyXINxBI)

2024-04-26 (불탄다..!) 13:30:27

이히히...
저 이번 일상은 야쿠자 계약결혼 AU도 괜찮을거 같아요...🤭
물론 다른 것도 완전 오케이고 좋으니까
또 다이스 굴려요 헤헤..🥰(도박중독)

590 히다이주 (wDuLzq1pVY)

2024-04-26 (불탄다..!) 13:55:19

도박중독이시네요 😌
도박중독은 1336
에서 1을 타패하고 탕야오입니다

저도 계약결혼 좋아요 히히 😏
뭔가 갑자기 정해진 설정이지만 유우가네 진짜 큰집은 야쿠자일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드네요 🤭 오사카에 야쿠자 많으니깐 말이죠
아버지 손가락이 하나 없을지도 모르겠네요

591 멧쨔주 (hyzyXINxBI)

2024-04-26 (불탄다..!) 14:06:37

하네냥!(?)

헉 정설이 되면 🙀 먓...뺫...하고 굳어버리는 멧쨔가 보인wwwwwww

592 히다이주 (wDuLzq1pVY)

2024-04-26 (불탄다..!) 14:10:41

물론 아버지 때 큰집이랑 연 끊고 와카야마로 나와서 유우가는 잘 모르지만 🤔
가끔 아버지 형제들이랑 마주칠 때 보면 다들 위험한 사람들이로구만 싶을지도요 🤭

계약결혼 에유는 아버지가 손절안 치고 와카야마 지부장을 맡다가 츠나지로 옮겨왔을지도
헉 츠나지 토호인 하야나미댁이랑은 그래서 멧쨔가 어릴 때부터 멋대로 혼담이 잡혀있었을지도요

멧쨔네 저택에 아버지 따라온 유우가랑 멧쨔를 생각하고 행복해졌어요

593 멧쨔주 (hyzyXINxBI)

2024-04-26 (불탄다..!) 14:26:34

으헷
아무것도 모르는 꼬맹이 시절부터 잡혀있던 혼담이라니
저 이런거 멧쨔좋은🤭

엄청 어릴 때 만나서 유우가 오빠😸하고 졸졸 따라다니는 멧쨔라던가 있을법하네요🤭
나이 차도 제법.. 꽤.. 나서...🙄 유우가는 이미 그때부터 혼담이라던가 멧쨔가 상대라던가 알고는 있었으면 좀 더 맛있겠네요...
이때 졸졸 따라다니던 멧쨔가 너무 응애인채로 기억에 깊게 남아서 나중에 결혼식때도 😮‍💨꼬맹이랑 무슨 결혼을 하냐.. 하다가
본격화오고 여기저기 쑥쑥 커버린 멧쨔를 보고 😳했으면 좋겠다...🤭

594 히다이주 (UvSnvg7AcU)

2024-04-26 (불탄다..!) 14:38:51

유우가는 다른 지역에서 퇴폐업소 운영하고 있다가 결혼해야 한대서 급하게 인수인계하고 결혼식 시~작 직전!! 에 도착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

결혼 전날까지 코빼기도 안 비쳐서 😿 역시 나랑 결혼하기 싫겠지이... 하는 멧쨔 앞에 등장한 시꺼멓고 크고 얼굴에 흉터도 있는 무서운 오빠라니
🤤 잡아먹는 상상이 멈추질 않아요

595 멧쨔주 (hyzyXINxBI)

2024-04-26 (불탄다..!) 14:44:50

헉 그렇군요,.. 역시 공식의 공급은 질이 달라...🤤

🙀 (새..새까매.. 커.. 흉터도 있어...)
🙀 (모 모 목에 언뜻 문신도....)
🙀 (완전 엮이면 인생 망하는 그쪽이잖앗!?)
첫대면 이후로 완전 딱딱하게 굳어서 삐걱거리는 채로 결혼식을 마치고.. 오들오들 떨면서 첫날밤을 대비하는 멧쨔...🤭
의외로 아무것도 안하고 잠만 자서 일단 안심하면서도 은근히 😿(여 역시 나랑 결혼하기 싫었던거겠지...)하는 생각 해버릴지도😏

596 히다이주 (5EV8hMopTA)

2024-04-26 (불탄다..!) 19:38:24

폭풍같은 하루였네요 🫠 이제야 퇴근...입니다

>>595 뭔가 유우가가 멧쨔보다 엣치치한 거 잘알인 것도 퇴폐업소 운영해서 그런 거 아닐까요 🤔 그래서 원본 유우가보단 덜 여미새고 여자애들 구슬리는 화법이 조금 나을 거 같단 느낌이 있어요
능글거리는 건 그래서가 아닐까 싶네요

나중에 멧쨔가 "결혼한 날 아무 것도 안 했으니까 분명 나 싫어한다고 생각했어 🥺" 하면 엄청 어이없어할지도요

🙄 "아니 이 사람아... 만화 그만 보라니까?"
😓 "그 땐 우린 부부지만 초면이었다고! 나 초면인 여자랑 그런 거 안 한단 말야, 로맨티스트라!"
🤔 oO(로맨...티스트?)

597 멧쨔주 (gDV9dpMTOc)

2024-04-26 (불탄다..!) 19:45:38

저도 이제야 집이네요...🫠 많은 일이 있었어요...

로맨티스트가 그런 업소 운영했던거냐고 어이 wwwwwww
멧쨔 무지 의심의 눈길로 보면서 😒흐음 헤에 그으래애... 하고 전혀 안 믿는 말투로 말하고 넘길 것 같은wwwwwww

598 멧쨔주 (gDV9dpMTOc)

2024-04-26 (불탄다..!) 19:49:42

계약결혼 AU 멧쨔는 원본보다는 좀 얌전한? 느낌일 것 같아요🤔
매수각희 속성을 버리고 아가씨 속성..까진 무리인가...🙄
적당히 얌전한.. 그런 느낌...🤔

어릴 때부터 상대는 자세히 몰라도 혼담이 정해져 있다는걸 듣고 자랐으니까? 연애는 한번도 안해봤을거 같아요(못한걸지도🙄)
대신 만화같은거 엄청 봤겠네요...
헉 여기 멧쨔는 순정만화에 푹 빠져서 살았을지도🤭 연애를 못하니까 대신 수위가 아슬아슬한 순정만화로 대리만족하면서 꿈을 키워왔겠구나...😏
그래서 유우가가 구슬리는거에 홰까닥 넘어가고 뺫뺫하는거겠지...🙄

599 히다이주 (Gy/Ht0Mw7I)

2024-04-26 (불탄다..!) 19:55:07

Wwwwwwwwwww유우가 엄청 억울해할듯한wwwwwwwwwww

🙄 "나도 아버지가 맡겨서 한 거란 말이다....!"
😬 "퇴폐업소는 돈이 된다고, 세탁하기도 편하고. 그래서 맡은 거지 딱히 개인 기호는 아니거든?"
😒 "진짜 싫었으면 결혼부터 파토냈다고..."
하면서 능글데레가 아닌 진심 유우가데레를 내보이겠네요

츠나지에서는 퇴폐업소가 아니라 캬바쿠라나 스낵바에서 돈세탁 유통하고 있을 거 같네요
멧쨔네 저택에 얹혀살려나...🤔🤔

그리고 퇴근 축하드립니다 👏👏 집에 오셨으니 일다뉴저녁 챙기고 푹 쉬시길...😌

600 멧쨔주 (gDV9dpMTOc)

2024-04-26 (불탄다..!) 19:58:23

히다이주도 퇴근 축하드립니다😽 이제 저히 쉬어요...🫠

진심 유우가데레🥰히히...좋다...
🙄(그런 돈세탁같은 거 자세히 알고 싶지 않았어...!)하는 멧쨔도 한번 정도는 나올 거 같은데...

멧쨔네 저택에 얹혀산다니🤭 데릴사위네요(아니다)

저 갑자기 멧쨔가
😺 "스낵바에선 어떤 스낵을 파는 거야? 감자튀김?"같은 질문 하면 유우가 어떤 반응일지 궁금해진🤭🤭🤭

601 히다이주 (0ruHDvT7mM)

2024-04-27 (파란날) 06:14:20

기절했다가 깨보니 지금이라니 😓 면목이 없군요...

스낵바 정도는 나름 양지 사럽이니까 유우가가 데리고 가서 감자튀김 주고 스낵바 언니들이랑 가라오케하고 잔뜩 놀게해줄지도요 🤭 한 번 경험해보는 게 말하는 것보다 빠르니까

약간 어두운 골목으로 들어가길래 유우가 팔 붙잡고 덜덜 떠는 아가띠
하지만 나올 때는 얼큰하게 취해서 고성방가했으면 좋겠다 🤤 업어줘야해...

602 멧쨔주 (owWIDJrhJ2)

2024-04-27 (파란날) 08:37:14

으헤.. 저도 밥먹고 의식을 잃은.. 깨니까 지금이네요🫠

골목 들어갈땐 🙀엣 에우 어두운데... 하고 호달달 떨다가
스낵바 언니들하고 으헤헹😸하고 재밌게 놀고서 얼큰하게 취해서 나오는거군요..히히..🤭
유우가가 업어주면 술취한김에 막 끌어안고 😽유우가~ 죠아해~ 해줘야만🤭🤭🤭


업혀서 가다가 유우가 뒷목에 언뜻언뜻 보이는 문신을 손가락으로 문지르면서
😿 "이잉 이거 안지워지잖아"하는 술주정?부리는 멧쨔를 상상했어요🤭

603 히다이주 (0ruHDvT7mM)

2024-04-27 (파란날) 08:55:31

🥴 "왜 안 지어지지..."
하면서 유우가 목 긁어대는 거에 좀 🙄한 기분이 될지도요
아가씨라서 자기 주량도 모르고 부어라 마셔라 제껴버리는데다 노래까지 몇 곡 뽑고 엄청 놀아버렸으려나 상상하게 돼서 너무 좋은데요 이거...🤭

오늘은 친구랑 저녁 약속이 있어서 아침먹고 슬금슬금 선레 다이스 굴려볼까 합니다 😌 느긋이 이어주셔도 괜찮아요 👌

604 멧쨔주 (owWIDJrhJ2)

2024-04-27 (파란날) 09:19:05

헤헤 좋아요🥰 선레 감사히 받을게요~

아가씨 멧쨔는 한두잔 정도만 마셔보고 부어라 마셔라 해본 적 없으니까
😸(앗 뭔가 나 어른이 된 느낌!)하고 신날 것 같기도🤭
노래는...🤔 처음엔 꽤 부르다가 점점 취해서 혀도 꼬이고 음정박자 다 엇나가서 그냥 소리지르고 제멋대로 퉁퉁이 노래(?)에 가까워질거 같은wwwwwww
가게 나올때까지도 흥이 안 식어서 고성방가하면서 유우가한테 끌려나오다가 혀처럼 발도 꼬이는거 보고 가게 앞에서 유우가가 업어주면 좋겠네요...😏
그리고 문신도 문지르고 안지어ㅇ져~하고 주정도 부리고
그러다 꼬옥 껴안고 히히 죠아해~하다가 쿨쿨 잠들어버리려나🤭

605 멧쨔주 (owWIDJrhJ2)

2024-04-27 (파란날) 09:20:07

어 어니 선레 다이스였는데 왜...? 선레를 주신다는걸로 봤지..?
아직 잠이 덜 깼네요.. 니도네 해야겠다(머쓱)

아침 드시고 선레 다이스 굴려요 히히...🫠 저는 잠을 깨기 위해 커피부터 빨아야겠습니다...

606 히다이주 (0ruHDvT7mM)

2024-04-27 (파란날) 09:57:11

.dice 1 100. = 90
.dice 1 2. = 1
1. 높은 쪽
2. 낮은 쪽

저도 잠을 깨기 위해 차를 좀 타와야겠어요 😌 멧쨔 나른한wwww

607 히다이주 (0ruHDvT7mM)

2024-04-27 (파란날) 09:57:58

이건 거의 저의 패배인wwwwwwwwwwwwwwww
뭔가 선레를 쓰게 될 것 같기 때문에 여쭤보자면 🤔 무슨 상황이 좋으시려나요
역시 결혼식인가..

608 멧쨔주 (owWIDJrhJ2)

2024-04-27 (파란날) 10:00:59

그래도 결과는 굴려봐야 아는 법..🤭
.dice 1 100. = 59

609 멧쨔주 (owWIDJrhJ2)

2024-04-27 (파란날) 10:02:34

😽헤헤.. 선레 감사히 받겠습니다~

역시 결혼식일까요🤔
아니면 하루 뒤...?도 괜찮을지도..🙄
히다이주가 편하신대로 부탁드릴게요😌

610 히다이주 (0ruHDvT7mM)

2024-04-27 (파란날) 10:15:30

🤔 진자진짜 중요한 질문이 있어요
시로무쿠가 좋으신가요 웨딩드레스가 좋으신가요 🤔🤔🤔🤔...

611 멧쨔주 (owWIDJrhJ2)

2024-04-27 (파란날) 10:18:33

🤔
이건... 어렵다......
역시 야쿠자랑 지역 유지 따님의 결혼이라면 시로무쿠가...
으윽 그치만 웨딩드레스도... 윽 으 크윽💦💦

🙄여기서는 시로무쿠로 할까요..
원본 히메이는 웨딩드레스 입히고...

612 히다이 - 메이사 (0ruHDvT7mM)

2024-04-27 (파란날) 10:28:17

안녕하세요, 아쿠자입니다.
뭐 야쿠자라고 해도 요즘은 한구레에 밀리는 처지랄까, 좀 시원찮달까, 그런 느낌인데 말이죠. 그래도 온 가족이 엮여버린 이상 저도 몸을 담글 수밖에 없어서요. 기왕 그렇게 된 거 나름 세력을 확장하기 위해 열심히 살고 있달까요.

어느 정도로 열심히 살고 있느냐면... 글쎄다, 몸 팔아서 가업의 확장을 도모할 정도로?
물론 이건 과장 좀 보탠 거긴 하지. 그래봤자 어릴 때 주고 받은 혼담을 적절한 시점에 성사시킬 뿐이니까. 그래도 어릴 때 몇 번 보고 말은, 성격도 모르는 여자하고 결국은 애도 놓아야 할 것 아닌가. 츠나지와의 유착도 꽤나 돈독해졌으니 중간에 파기할 수도 없는 노릇. 결국 팔 건 판단 소리지.

그게 내키지 않았었는데... 결국엔 아버지가 '너 츠나지로 오거라.' 하고 통보해버렸고, 내가 운영하고 있던 업체들을 이래저래 인수인계하느라 O빠지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나서 결혼식 당일날에나 도착했다. 잠은 당연히 못 자서, 결혼식인데도 몰골이 못 봐줄 꼴이고.

옛날 감각을 좋아하는 야쿠자들 답게 치렁치렁한 레소를 걸치고 신부 행렬에 선다. 재주가 앞서는 것을 따라 생각 없이 걷다가 옆을 내려다보면, 시로무쿠로 전혀 얼굴이 보이지 않는 쬐끄만 신부가 있다. 어릴 때는 제법 예쁘장하게 생겼어서 기대가 아주 없지는 않지만... 크면서도 꽤 바뀌는 게 여자의 얼굴이니까.

5월인데도 무덥지 않고 적당히 따듯하고, 시원하게까지 느껴지는 바람을 맞으며 신전에 입장하면 이런저런 성가신 절차들. 액을 쫓고, 신이 '행복하게 살거라' 하는 장황한 말을 죽은 눈으로 듣고, 서로 술을 마시기 위해 자리에 앉아 마주보면...

'...예쁘네.'

조금 놀랐다. 예쁘장한 여자애들은 제법 봐온 나한테 확 다가올 정도면 이건 꽤나... 그래, 수준급이라는 이야기겠지. 아, 이거 너무 평가하는 말투인가.

내가 세 모금 마시고 아내 될 사람에게 술잔을 넘겨준다. 살짝 닿은 손이 따듯하고, 뭔가 겁먹은 거처럼 크게 뜬 눈도 귀여웠고. 표정으로 보기로는 성격도 다정다감할 것 같다. 난 이 결혼 만족하는데 이 여자애는 어떠려나.

...우물쭈물 하고 있네. 식 전에 누가 알려주지 않나? 이런 식으로 한다고.

"...내가 세 입 마시면 네가 받아서 세 입 마시면 되는 거야. 술 못 마시면 갖다대기만 해도 되고."

보다 못해서 일러줬다. 에이 설마, 다 큰 처녀가 간접키스따위로 우물쭈물하겠나. 애기도 아니고...

613 메이사-히다이 (owWIDJrhJ2)

2024-04-27 (파란날) 10:53:44

어릴 때부터 약속돼있던 혼담의 날이 다가와 드디어 오늘. 얼굴도 제대로 모르는 남자를 남편으로 맞이하는 날이 왔다.
딱히 불만은 없다. 어릴 때부터 계속 부모님이 그렇게 말해와서 그런지, 그냥 '그런거구나~' 정도의 인식이었고. 무엇보다 이제 어린아이가 아니니까 이런 혼담의 무게라던가, 그런 것도 잘 알고 있고. 하여간 불평도 불만도 없다는 것이다.
다만....

'....크, 크다아... 흉터도 있잖아.. 그리고 얼굴 무서워... 모, 모모목에 저거어어...'

상대 집안이 어떤 곳인지는 은연중에 전해 듣기도 했고, 충분히 마음의 준비를 끝냈다고 생각했지만... 역시 전해 듣는 거랑 직접 보는 것의 차이는 꽤 크구나. 결혼식 직전이 되어서야 간신히 마주한 신랑은 키가 엄청 크고(내가 작아서 더 그렇게 느껴지는 걸까?) 흉터도 있고 얼굴도 엄청 무시무시한 느낌이고 무 무 무 무엇보다 목 언저리에 언뜻언뜻 이레즈미같은 색이이이이
그야 야쿠자니까 있겠구나 짐작은 했지만?! 여, 여여여역시 직접 보면 조금, 그, 그러네에...

그런 생각에 휩쓸려 금방이라도 표정에 다 드러낼 것 같아서, 마음을 다잡고 표정을 관리하느라 축사라던가 액막이 같은 과정은 하나도 기억이 안 난다.
얼핏 주변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 건, 마주본 상대가 술잔을 건네는 즈음.
조금 긴장한채로 술잔을 받아들었다. 살짝 스친 손끝은 그래도 따듯하고, 이쪽을 보는 표정은 그리 나쁘진 않... ....않은 건가? 자, 잘 모르겠어... 하지만 상대도 나를 관찰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은 들고..

일단 식을 진행해야지...하고 술잔으로 시선을 내린다. .....세, 세모금 마시는 거였지...
먼저 마셨던 술잔으로 똑같이.. 마시던 술을.. 이, 이 이 이거 간잡키스잖아...?
순식간에 머리 속에 그동안 접해오던 순정만화의 그렇고 그런(간접키스) 장면들이 되살아났다. 새삼스럽지만 조금, 으, 에우우....

"햣?! 아, 으, 녜헷!"

으, 자, 잠깐 머뭇거렸다고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생각보다 길어졌던 것 같다. 촉구하는 듯한 그 말에 허겁지겁 술잔을 들어올-리려다 쏟을 거 같아서 조심조심, 하지만 서둘러서 세 입 마신다.
우, 우우... 첫 간접키스 해버렸다아....
술잔을 내려두고 고개를 푹 숙였다. 시로무쿠 덕분에 뜨거워진 얼굴을 가릴 수 있어서 다행이다...
그러다 슬그머니 시선을 올려 상대를 살핀다. ..아무렇지도 않아 보여서, 나만 긴장한거 같아서 좀 부끄럽네....

"그, 너, 너무 긴장해서.. 아까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마 이 사람이 말하지 않았다면 몇 분을 더 그러고 있었겠지?싶어서 조금 늦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 덕분에 끊기지 않고 식이 진행된 거겠지.

614 히다이 - 메이사 (0ruHDvT7mM)

2024-04-27 (파란날) 11:36:00

>>614

'엄청 뚝딱이잖아 이 녀석...'

저저, 쏟을라. 작은 잔을 덜컥거리며 겨우 마시는 걸 보고선, 이제 중간 잔을 집어든다. 식에 쓰는 잔은 대 중 소 세 개, 각각 번갈아 세 입씩 마시는 거지. 그러니까 간접키스도 두 번 남았다는 거.

고맙다고 말하는 녀석한테 많이 대꾸하진 않았다. 그야 여긴 신전이고, 야쿠자들에게 이건 신성한 사카즈키고토이기도 하니까. 이럴 때 너무 경솔히 굴 수는 없지. 중간 잔을 세 모금 마시고, 아내에게 내밀었다. 아까랑 똑같이 하면 된다는 듯 고개를 살짝 끄덕여 보이며.

...아내는 아무래도 술을 잘 못하는 편인지, 세 잔을 다 마시고 나서는 얼굴이 새빨개 졌다. 못 하면 입만 대도 된다고 말했는데도 미련하다.

그리고 미리 각 집안에서 적어준(나의 즉흥 애드리브를 죽어도 못 믿겠단 거겠지) 부부의 맹세를 읽고, 비쭈기 나무의 가지를 신전에 바친다. 나야 다른 가족들의 결혼식을 보면서 이래저래 배운 게 있으니 어렵지 않게 따라할 수 있었다. 그리고 남은 건... 반지 교환.

벨벳으로 예쁘게 감싸인 반지 케이스를 열면 확연히 크기 차이가 나는 같은 반지가 두 개 있다. 작은 쪽을 집어들어 아내의 손을 잡고 네번째 손가락에 끼우는 것. 손이 쬐끄만해서 내 손 위에 놓이고도 공간이 한참 남았다. 우마무스메들은 강해서 손은 작아도 나보다 셀 수도 있겠는데, 이것만 보면 다른 여자애들이랑 다르지 않아보였다. 그 손에 조심스럽게 반지를 끼워주고는 이제 내 손을 턱 얹었다.

...남이 내 손에 반지를 끼워주는 건 처음이라 그런지, 아무리 의식일 뿐이라지만 좀 낯간지러웠다.

그렇게 큰 절차는 끝났고 신관이 뭐 이것저것 주절주절하는 걸 멍 때리며 듣다가, 나갈 때 되어서 신전에서 나오면.

"으그그그그극...!!!!! 아~ 좀 쑤시네. 못 해먹겠다."

레소를 입은 채로 경박하게 기지개를 켤 수 있다. 그렇게 기지개도 켜고, 목도 빙글빙글 돌려주고, 이제 시로무쿠를 뒤집어쓴 채로 겁을 집어먹은 아내한테 말을 걸어본다.

"고생 많으셨어 아가씨. 씁, 이제 아가씨도 아니고 여보인가? 아무튼. 팔려온 사람들끼리 앞으로 잘 부탁하고... 미리 말해두는 긴데."
"바람 피는 건 괘안은데 우리 가족 녀석들한테는 손대지 말라고. 기는 조직 안에서 내 명예가 떨어지이께. 알긋제?"

...그렇게, 결혼생활 내내 우려먹힐 최악의 대사를 뱉어버렸지만. 아무튼 진심이었다. 젊어서 건강한 남정네들 먹어보지도 못하고 나같은 놈한테 팔려오다니 불쌍하잖아. 여자로서의 청춘을 제대로 못 즐겼다 아니야? 배려였다고, 배려.

615 메이사-히다이 (owWIDJrhJ2)

2024-04-27 (파란날) 12:51:14

간접키스를 연이어서 두 번이나 해서 그런지, 아니면 술기운이 돌고 있는 건지 얼굴의 뜨거움은 전혀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가라앉질 않았다. 으, 으으... 마음 같아서는 양손으로 뺨을 감싸고 싶었지만 식중에 그런 모습을 보일 순 없어서(라기보다 주변 사람들이 너무 무서워서) 그냥 가만히 참아야 했다.

부부의 맹세도, 비쭈기 나무의 가지를 바치는 것도 상대... 그러니까 남편은 능숙하게 해냈다. 이, 익숙한 걸까... 반면에 나는 내가 생각해도 엄청 엉망진창에 더듬거리고 그야말로 초짜 그 자체네...
잠시 침울해지는 것도 잠시, 이제는 반지를 교환할 시간이었다. 왼손 약지에 반지를 끼워주는 손은 엄청 컸다. 내가 손을 올려놔도 반절 정도는 공간이 남는 정도. 크다아... 키도 크고 손도 큰 사람이구나. 내것과 확연하게 차이나는 크기의 반지를 집어, 커다란 약지 손가락에 끼워넣는다. ...어쩐지 낯간지러운 기분이다. 이제 나, 이 사람과 부부가 되는 거구나... 새삼스럽게 자각하게 됐다고 할까.

이런저런 절차가 끝나고, 신사에서 나오면서도 얼굴은 가라앉을 줄을 몰랐다. 그, 그치만. 그렇잖아? 결혼식이 끝나면 시, 시, 신혼여행이고, 첫날밤이 있는 거지...? 그, 그럼 나 이 사람과...
그렇게 두근거리면서 힐끔거리다보면, 아가씨에서 여보로 바뀌는 호칭이 들려서 또 두근거려버린다. 서투르게나마 '당신'이라던가 '서방님'이란 말로 답을 해야하나, 그렇게 고민하는 사이.

".........네?"

뭔가 결혼식날 들을 수 있는 최악의 대사를 들어버려서, 고민이 무색하게도 입에서 튀어나온 건 어안이 벙벙함을 감추지 못한 되물음이었다.
아, 아니 그치만. 이게 결혼 첫 날. 그것도 식을 올린 직후에 들을 말이냐고...?!

"아, 아니... 그...."

....하지만, 그렇네. 제대로 사귀어서 서로를 잘 알고 결혼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집안끼리 정해둔 혼담을 오늘 성사시켰다는 느낌일 뿐이라면.
그러니까.... 저렇게 말한다는 건 너한테 애정은 없고, 형식상으로만 부부니까 너도 바람을 피워도 된다는 뜻인 걸까.
아- 그런 뜻인가. 어쩐지 조금, 그래도 좋은 부부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던 걸 정면에서 부정당한 느낌이라...

"네에...."

부족하지만 잘 부탁드린다던가, 그런 말조차 꺼내기 어려워졌네. 떨떠름한 답을 돌려주며 고개를 푹 숙였다.

616 히다이주 (0ruHDvT7mM)

2024-04-27 (파란날) 12:55:30

히다이야..죽자.........

617 멧쨔주 (owWIDJrhJ2)

2024-04-27 (파란날) 12:58:28

멧쨔가 멋대로 단정지은거니까....

618 히다이 - 메이사 (0ruHDvT7mM)

2024-04-27 (파란날) 13:28:02

>>615

'...나 실수 했나?'

아니 아내의 분위기가 확 바뀌었달까, 표정도 게헥!? 하는 느낌이고. 뭔가 따끈따끈 하던 게 싹 식어버린 느낌이라, 근처에 있던 꼬붕에게 '나 실수했냐?' 하는 눈길을 보낸다. 꼬붕은 '...전 모르는 일입니다.' 하는 막막한 얼굴로 고개를 살살 젓곤 떠나버렸다. 아니, 도와달라고. 새끼가 도망치고 앉았어. 저새끼 파문시킨다 내가.

"―아니, 그러니까 우리 가족이나 다른 집 무서운 아저씨, 너무 늙은 사람 그런 것만 아니면 괜찮―"

도망치던 꼬붕이 그걸 듣곤 미친 사람처럼 고개를 흔들길래, 아 또 내가 뭔갈 해버렸군. 이 주둥이가 또. 문란한 아가씨들만 대하다보니. 입을 합죽이처럼 다물고는 잠시 어색한 정적이 있었다.

"...그... 일단 우리는 식사하고 신혼여행 가면 되거든?. 일정은 집안들끼리 다 잡아놓은 것 같더라고. 어딘지는 아나? 난 워낙 정신이 없었어서 몰랐는데..."

가서 이국적인 녀석들이랑 로맨틱한 만남을 즐기게 하려면 각방인 게 좋으려나, 하는 생각도 있었지만 일단은 함구. 남들은 결혼하고 나면 속박되어서 싫다고들 하는데 말이지, 이 아가씨도 당장은 순진하니까 서운해도 조금 지나면 다 내가 생각해줘서 한 말이란 걸 알게 될 것이다.

아니 그야, 우리 나이 차이가 열살이라고. 나는 여기저기 굴러먹다 온 녀석이고. 그런데 갓 성인이 된, 아~무것도 모르는 녀석을 홀랑 잡아먹자니 인도적인 처사가 아닌 거 같다 이 말씀이야.

그런 생각을 하면서도 신부 어깨에 자연스레 팔을 걸친다. 친한 척이 좀 몸에 배어서 그래.

619 히다이주 (0ruHDvT7mM)

2024-04-27 (파란날) 13:32:40

하지만 이래놓고 녀석들 여행가서는 땡모반 수박주스 하나씩 물고 선글라스 서로 골라주고 단란하게 돌아다니다가 흰 원피스 밀짚모자를 쓴 메이사한테 물총쏴서 엣치치한 몰골로 만들 생각하면 🤤

620 메이사주 (owWIDJrhJ2)

2024-04-27 (파란날) 13:42:49

히히...🤭 여행지는 어디가 좋을까요
하지만 그 전에 저는 좀 늦은 점심을 먹고 올게요...🫠

621 히다이주 (0ruHDvT7mM)

2024-04-27 (파란날) 13:45:45

후후... 저도 이제 슬슬 나들이 겸 해서 나갈 생각이기 때문에 😌 느긋이 먹고 오셔요~ 맛저맛저~

그리고 저는... 신혼여행은... 오키나와도 좋을 거 같기도 하고 🤔 뭔가 바다!로 생각은 하고 있지만 어디가 좋을진 잘 모르겠네요
역시 발리로 갈까...

622 메이사주 (owWIDJrhJ2)

2024-04-27 (파란날) 14:00:47

저는 제일 먼저 발리가 떠올랐고🤔 음.. 하여간 바다라고 생각은 하고 있었어요
역시 신혼여행은 바다가 국룰이니까🤭

나들이 잘 다녀오세요 히다이주~ 오늘 날씨도 좋아서 여기저기 다니기 좋을 것 같더라구요
재밌고 즐거운 시간 보내고 오시길~😸

623 메이사-히다이 (owWIDJrhJ2)

2024-04-27 (파란날) 15:00:03

뒤이은 말들도 바람 상대가 이러이러한 사람만 아니면 된다는 말들이라, 그냥 '에이 농담이었어~'같은 말을 조금이나마 기대했던 자신이 바보같아졌다. 아니 뭐, 농담이었어도 최악이었겠지만.
고개를 푹 숙인 채로 잠시 정적이 이어졌다. 말이 어색하게 끊긴 게 이 자리의 분위기를 더 어색하게 만드는 것 같았다.

"...안카자카에 있는 가게를 예약해놨다고 들었어요. 식사를 마치면 공항으로 가면 된다고..."

어색한 침묵 끝에 서로 더듬더듬, 오늘의 일정을 주고 받는다. 일정이라고 해도 내가 짠 건 아니고 마치 원래 정해져 있다는 것처럼 가게의 위치와 비행기 예약이라던가 숙소라던가, 그런 것들을 전달받았을 뿐이다.
아, 여긴. 생일처럼 특별한 날에 종종 가곤 했던 가게다. 마지막으로 갔을 때도 내 생일이었지. 그때는, 그때도 결혼 상대가 있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그게 이렇게 첫날부터 바람피워도 된다고 공인하는 사람이었을줄은.
...복잡한 기분이 든다. 그리고 그 기분을 부추기듯 어깨에 자연스럽게 팔이 걸쳐진다.

"읏, 왓!?"

아, 아니. 그치만 조금 전까지만 해도 '바람 피워도 돼~'하던 사람이고? 분명 이 결혼이 별로 마음에 안 드는 거겠지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갑자기 확 거리가 가까워져서. 그, 그야 부부긴 하지만, 오늘이 초면?이고....
당황해서 나도 모르게 이상한 소리를 내뱉어 버렸다. 아, 아으... 얼굴이 또 빨개질 것 같아아... 부끄럽다...

"그, 저, 가, 가까웟... 아, 아니 저, 가봤던 곳이니까. 제가 안내할게요..."

안내한다고 말은 했지만 어떻게 안내했는지는 기억도 안 날 정도로 긴장해버렸다. 그래서 뭐, 정신을 차리고 보니 가게에 들어와 자리에 앉아 있었다는 것이다. 아.. 아...? 나 실수는 안 했겠지? 아니 했나..? 지금 이 상태면 젓가락을 씹어서 먹어버리게 될 것 같기도....
적당히 고풍스러운 가게지만, 사실 종종 와봤던 터라 익숙한 곳인데.. 익숙할 터인데 자꾸 삐걱삐걱 뚝딱거리게 된다. 으으으... 바, 밥이.. 입으로 들어가고 있는 게 맞겠지....?

"저기, 저, 저는 자주 와봤던 곳인데. 어떻게, 입엔 맞으시나요?"

목소리도 이상하게 튀어버릴 것 같아서 잔뜩 긴장한 채다. 그치만, 가족이 아닌 남자와 함께 밥을 먹는 것부터가 처음이고, 막 결혼까지 하고 나온 참이고, 계약결혼이라고 해도 긴장은.. 되니까...

624 히다이주 (iqcUPum3oI)

2024-04-27 (파란날) 15:47:37

귀여워...

625 멧쨔주 (owWIDJrhJ2)

2024-04-27 (파란날) 16:36:57

626 히다이 - 메이사 (Z2nJSzcNgw)

2024-04-27 (파란날) 20:43:31

>>623

“움, 마힛어.“

교양없이 우물거리면서 대답하는 꼬라지. 물론 난 두목의 아들이고 꽤 높은 지위에 있긴 하지만, 야쿠자의 세계에서 실무경력 없이는 얕보이니까 어둡고 구질거리는 곳에서 꽤 오래 지냈단 말씀. 그래서 종종 이렇게 못 배운 느낌이 된다. 가족이 지켜보고 있는 것도 아니거니와 움직임을 구속하던 예복도 비교적 편한 양복으로 바뀌었으니 그럴 수밖에. 제철생선으로 구성된 요리는 하나같이 맛있었다. 역시 해산물로 유명한 츠나지랄까.

냠냠 맛있게도 먹다가, 아내가 말을 걸고 나서야 문득 든 생각.

‘나… 너무 일에 쫓기는 녀석처럼 먹고 있지 않나?’

…그야 최근은 바빴고, 시꺼먼 놈들이랑 이야기 많이 해봤자고, 문신 때문에 단추 하나 풀지도 못한 채 밥을 먹다보면 그렇게 되기야 하지. 배려 없는 짓이긴 했다.
아니 근데, 나 새벽까지 일하다 기차에서 에키벤 먹은 게 전부라고. 진짜 배고팠단 말입니다.

그렇게 천천히 먹다보면 또 뒤늦게 마음에 짚이는 게 있는데… 아내가 너무 말 더듬지 않아?
…맹세를 말할 땐 더듬진 않았는데. 어쩐지 나랑 이야기할 때에만 엄청 더듬고 있다는 직감이 든다. 원래 말더듬이라기보단…

‘…내가 무섭다?’

그, 그야 물론 흉터도 있고 문신도 있고 시꺼먼 옷 입고 다니고, 사람들이 피해다니는 야쿠자의 그린듯한 표본, 이라는 느낌이긴 하지만. 내… 내가 왜? 나 캬바죠 아가씨들한테 제법 인기있는 페이스였다고? 다들 훤칠하다고 해줬는데? 어…얼굴에 하자없으니까 혼담도 무리없이 성사됐다 아니야?

그런 고민을 하는 사이 또 대화는 어색하게 단절됐고. 정신차리고서 뒤늦게 “아! 아아…! 응! 맛있네! 이 도다리 조림도 좋고 참다랑어 스테이크도 괜찮은데!“ 라고 대답해도 더 어색해지기만 할 뿐이겠지.

일생일대의 위기다. …문란한 여자와 폭력적인 남자하고만 어울린 나에겐 이 상황을 타개하기가 쉽지가 않네.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내 문란한 화법은 자연스레 이런 말을 내뱉었다. 역시 사람은 이래저래 놀아봐야한달까. 로맨티스트인 경력이 헛되지 않았다는 거죠. 뜸들인 것도 낯간지러운 이야기를 할 용기를 쥐어짜냈다, 이런식으로 볼 수도 있겠고.

”…여보의 얼굴을 보면서 먹으니까 더 맛있는 것 같기도 하고.“
”우리 좀 더 마주보면서 먹을까? 그러고보니 이름도 모르잖아, 어색할 만도 하네. 그치?“

식사에 집중하고만 있던 건 제 쪽 아니냐고요? 그런 사소한 건 신경쓰지 말자고. 나는 도쿄 말씨를 흉내내며 최대한 간드러지는 말투를 구사했다. 어색하게나마 웃어도 보고.

”나는 히다이 유우가고, 프로키온씨의 남편이고, 히다이잇가의 와카가시라되는 사람입죠. 어떻게, 아가씨 마음에 드실런지 모르겠네.”

“아가씨는 뭐하는 분이신지?“

627 메이사-히다이 (owWIDJrhJ2)

2024-04-27 (파란날) 21:27:45

맛있다는 뜻이었나...? 우물거림이 더 컸던 것 같은 맛있다는 말을 뒤늦게 해석하고 어색하게 웃으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그, 그러네. 사실 그냥 보기만 해도 맛있게 먹고 있다는 건 알 수 있으니까. 어쩌면 좀 바보같은 질문이었을지도...

"아하하.. 다행이네요."

잠시 대화가 어색하게 단절된게 신경쓰여서 뭔가 말할까 하다가, 메뉴를 짚으며 하는 맛있다는 말에 다행이란 대답을 돌려준다. 으음, 긴장도 긴장이지만 역시, 어색하지. 이제 무슨 말을 해야하나...

"——으엣?!"
"앗, 그, 아닛, 아, 맞, 맞네요. 하하..."

'여보'라는 호칭에 깜짝 놀라버렸다. 아, 아마 어깨도 움찔 튀어버린 것 같아. 아니 그, 놀랐지만 생각해보면 사실이지? 조금 전에 막 결혼한 참이고, 틀린 말은 아니긴 하지. 으응. 그치만 역시 직접 들어도 아무렇지도 않게 되려면 시간이 꽤 필요할 것 같고...
조금 가라앉은것 같던 얼굴이 다시 달아오르는 것 같다. 으으.... 이, 이런 건 역시 익숙하지 않아...

마주보면서... 먹고 있긴 했지만.... 상대는 상대대로, 나는 나대로 정신이 없어서 서로 주고받는 말은 적었고, 아무튼 그랬지. 확실히 서로 통성명도 하고 이런저런 이야기도 해봐야 하겠지. 그래야 좀 더 가까워지고, 서로를 알아갈테니까.
...아니, 첫날부터 바람피워도 된다고 말하는 상대와 가까워져야 할 필요가 있...겠지. 이건 연애결혼도 아니고, 가족과 가족간의 연결이라고 할까, 가문끼리 이미 정해둔 일이었고. 서로 마음이 없어도 최소한의 거리 정도는 유지해야 하는 거겠지.

그 와중에 자연스럽게 와카가시라 라는 말이 나왔어. 여, 여, 역시 무섭잖아~!

"히, 히에에...."
"아, 저, 저는 메이사 프로키온이고요, 히다이씨의 아, 아내가 되었어요. 저어, 보시는대로 우마무스메고 레이스도 몇 번 출주했었는데 중앙에 갈 수 있을 정도는 아니라서요. 츠나센을 졸업하고 바로, 그, 결혼하게 됐네요. 아하하..."

어색한 웃음 뒤에 잠시 침묵이 이어졌다. 그, 근데 결혼했는데 히다이씨라고 부르는 건 좀 그러...려나...? 이것도 최소한의 거리에 들어가는 일이라고 생각하니까...

"결혼했으니까 그... 히다이씨가 아니라 유우가씨라고 부르는 게 좋겠죠...?"

628 멧쨔주 (owWIDJrhJ2)

2024-04-27 (파란날) 21:28:29

어쩐지 계약결혼 에유 멧쨔는 머리를 풀고 다닐 것 같단 생각이 있어요...🤔
낙서하다보니 그렇게 되었습니다(?)

629 메이사주 (owWIDJrhJ2)

2024-04-27 (파란날) 22:02:05

벌써 10시네요😌 히다이주 나들이는 잘 다녀오셨을까요🤭
저는 일찍 잠을 재우려는 혈당과 엎치락뒤치락 씨름중이라 언제 의식이 끊길지 모르겠네요..🫠

630 히다이주 (IaUFGiV2j2)

2024-04-28 (내일 월요일) 08:46:23

커헉... 저도 오자마자 얼굴씻고 누우니까 11시간 정도 자버렸습니다
엄청 놀고왔지요 히히...🤤 너무 놀고 너무 자서 허리가 아플 지경이네요
굿모닝입니다 👋

631 멧쨔주 (uVTCsVWS6.)

2024-04-28 (내일 월요일) 09:08:35

굿모닝입니다
재밌게 잘 놀고 오신 것 같아서 다행이네요☺️

632 히다이주 (LuBmeFP5qE)

2024-04-28 (내일 월요일) 11:57:57

보들보들 아기 멧쨔는 정말이지 귀엽구나아...🤤 볼을 깨물어주고 싶네요 젠장~~!!

히히... 덕분에 엄청 놀고 왔답니다
늦은 오후쯤에 답레 드릴 수 있을 거 같아요 😌 사실 지금도 놀고 있어서리...🫠

이러고 주중에는 다시 혹사당할 거니까 이번 주말은 조금만 느긋이 이어보겠습니다...🫠🫠🫠

633 멧쨔주 (uVTCsVWS6.)

2024-04-28 (내일 월요일) 12:03:11

☺️알겠습니다~ 재밌게 노시고 답레는 느긋하게 여유되실때 주세요~
나중에 숨 참으실 여건이 되시면 알려주시구요.. 사실 별 건 아닌 낙서일뿐이지만...🫠

634 히다이 - 메이사 (8ejyXx8eyk)

2024-04-28 (내일 월요일) 16:50:49

>>627

뭐랄까, 견적이 나와버렸다. 여보라고 부른 것만으로 흐물흐물해진 표정이나 약간 빨개진 얼굴 같은 거를 보고 이제서야 결론을 내렸다. 이 여자애, 완전 쑥맥이라고.

너 고교생활동안 뭐 한 건데!? 요즘 애들은 조숙해서 중학생 때부터 알 거 다 안다는데 이 순진한 애 뭐냐고. 이렇게 아무 것도 모르는 애를 결혼시키다니 프로키온 가 제정신이냐— 물론 야쿠자랑 손 잡는 시점에서 제정신은 절대 아니지만.

그러니까 내 아내되는 사람은 아무 것도 모르는 쑥맥인데다 야쿠자는 처음 봐서 무서워하는 상태라는 거지. 엄밀히 말하자면 우리 초면은 아니지만… 그치, 워낙 옛날 일이고 기억 못할 만도 하다.

그런 생각을 하며 말을 들어보면 이런 이야기다. 중고등때는 우마무스메답게 달리기에 열중하는 삶을 보냈지만 딱히 특출난 건 아니고, 졸업하고 뭐 할지 방황하다가 일단 어른들 말대로 냅다 결혼 해서 야쿠자의 안주인부터 되어버렸다고.

‘골때리는 로드맵일세…’

화려하다못해 파격적인 행보에 슬쩍 웃음을 띠며 같이 나온 사케를 홀짝인다. 안주도 맛있고 앞에 예쁜 아내도 있어서 술이 짝짝 붙는다. 잔을 내려놓으면 쑥맥치고 맹랑한 제안이 들어와서 좀 놀려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야 내가 주로 접하는 건 아저씨들을 손바닥에서 쥐락펴락하는, 인생의 단맛 쓴맛 다 본 완숙한 여성들 뿐이라 이건 또 신선했달까.
내가 성격이 좀 별로라 이런 순진한 애들 보면 괴롭히고 싶어지는 것도 있고. 아까 빈속에 마신 술이 바로바로 돌아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나는 턱을 괴고 음—하며 고민하는 체를 하다 말했다.

“에이, 우리가 남도 아니고. 이제 신혼 여행도 가서 할 거는 해야 하는 사이인데 유우가씨라니 정없다.“

”침대 위에서도 유우가씨라고 똑바로 불러줄 거면 괜찮기야 한데, 아무래도 당신이라던가 여보라던가로 부르는 게 편하지 않겠어?“

일단 손대진 않을 거지만 가벼운 성희롱부터 던졌다. 아니 부부끼리 이정도 농담쯤은 할 수 있지. 어쨌든 바람을 피든 재미를 보든 몇년 안에 애는 놔야 양가 모두 마음이 놓일 테고.

“아니면 메이사쨩이라고 불러달라는 어필인가? 하하, 그런 요청이라면 어려울 거 없고~”

635 히다이주 (8ejyXx8eyk)

2024-04-28 (내일 월요일) 16:51:25


뺫?!?!???? 흡!!!!
지금부터 계속 참고있을게요...🥺

636 멧쨔주 (uVTCsVWS6.)

2024-04-28 (내일 월요일) 16:57:55

https://ibb.co/qdvn6Ht
이 이제 숨 쉬세요!!!

재밌게 잘 놀고 오셨나요😸

637 히다이주 (8ejyXx8eyk)

2024-04-28 (내일 월요일) 16:58:20

화화ㅏ하학확인!!

638 히다이주 (8ejyXx8eyk)

2024-04-28 (내일 월요일) 16:59:04

무서워하는 멧쨔 이마 딱콩해주고 싶어...☺️☺️☺️☺️☺️☺️☺️☺️☺️☺️😋😋😋😋😋😋
진짜진짜 야생의 야쿠자싸움 직관시켜주고 싶어....😇😇😇😇😇

639 멧쨔주 (uVTCsVWS6.)

2024-04-28 (내일 월요일) 17:00:37

히히...🤭 그나저나 그런 싸움 직관했다간 멧쨔 기절할거 같은데요...😏

640 히다이주 (8ejyXx8eyk)

2024-04-28 (내일 월요일) 17:00:45

이녀석... 나름 결혼했다고 성숙한 처녀가 되어선 마치 애엄마라도된 것마냥 펑퍼짐한 원피스에 보드라운 재질의 니트가디건을 입고있잖아 용서못해 절대 용서못한다고 본때를보여주마 야쿠자가 얼마나 무서운지 알려주겠다고 젠장 크으으윽 이 멧쨔가키가........!!!!!! 애엄마로 만들어주마....!!!!!!!!!!!!

641 히다이주 (8ejyXx8eyk)

2024-04-28 (내일 월요일) 17:01:58

또 할 말만 앞서선 제정신을 잃어버렸네요...

>>636 즐거운 하루였는데 예비애엄마멧쨔 그림으로 화룡점정의 하루였네요 😇
최고였습니다......... 여한이 없어요...
월요일 이제 무섭지 않아...

642 메이사-히다이 (uVTCsVWS6.)

2024-04-28 (내일 월요일) 17:13:55

앗, 고민하고 있어. ...역시 요비스테는 좀 일렀던걸까. 하, 하기사 부부라고 해도 초면이고...
지금이라도 '역시 그냥 히다이씨가 낫겠죠?'하고 수습해야겠다 싶어서 입을 떼려다가, 들린 말에 잠시 뇌가 정지했다. 아니 그러니까... 신혼 여행에서 할 거라는 건, 침대 위라는 건, 그, 그, 그런, 그게, 그러니까아....

"뺘..뺘앗...."
"앗 긋 그건, 그으, 아우... 으...."

대혼란 상태가 된 뇌는 아무 말이나 코드를 짜서 내려보내고 혀는 그걸 또 엉망진창으로 꼬아서 말이 영 나오질 않았다. 아니 나오더라도 제대로 된 말이 나오긴 글렀지. 그치만 그, 그, 그런 걸 직접 말할 순 없으니까?!
거울이 없어도 확실하게 알 수 있을 정도로 얼굴은 화끈거리고, 간신히 고개를 푹 숙여 눈앞의 상대에게서 얼굴을 가린다. 귀도 축 가라앉았고, 엄청 따끈따끈해진 상태겠지...

"메, 메이사쨩이라고 불러주셔도 괜찮긴...해요... 친구들도 그렇게 불렀고...."
"그리고 여, 여보라던가.. 당신이라고 부르는 거는 좀, 이, 익숙하지 않다고 할까아...."

.....그래도 언젠가 그렇게 부르긴 해야겠지? 익숙하지 않더라도 부르는 연습을 하긴 해야겠고...
그, 그래. 이것도 부부로서 최소한의 거리 유지라는 거니까...
조심조심 손을 뻗어서 컵을 가져와 차가운 물을 조금 마신다. 얼굴... 이제 좀 식었으려나.

"아, 아아. 맞다. 신혼 여행 말인데요. 오키나와로 가는 것 같아요. 아직 5월이지만 거긴 벌써 여름 같은 날씨일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슬쩍 주제도 돌려본다. 직접 정한 건 거의 없는 신혼 여행이지만, 그래도 오키나와는 좋지. 바다고, 이국적인 느낌도 나고. 여행 이야기로 조금 들떠서, 긴장도 조금 풀린 것 같다. 일단은...

643 멧쨔주 (uVTCsVWS6.)

2024-04-28 (내일 월요일) 17:16:10

>>641 예비애엄마wwww 틀린 말은 아니군요 히히😏
월요병이 없어질 정도라니 엄청난 시간을 보내고 오셨군요🤭 부럽네요~

644 히다이 - 메이사 (r6DCX0ZOrs)

2024-04-28 (내일 월요일) 18:14:46

>>642

'우와 제대로 고장났네―'

눈이 빙빙 돌고, 얼굴은 저 맨 위의 귀까지 새빨개져서 얼굴을 푹 숙이는 게 제법 귀엽다. 큽, 하고 웃음이 새려는 걸 겨우 막고선 씰룩거리는 입술을 꽉 물어 진정시킨다. 아니 왜 아저씨들이 젊은 여자애들 희롱하는지 알겠어. 이거 허벌나게 재밌네 진짜.

다행이도 아내가 정신을 차릴 때쯤, 내 웃음도 잦아들어 난 태연한 체를 할 수 있었다. 마치 혼자 부끄러워하는 걸 느긋하게 기다려준 것처럼 굴고는 아내에게 눈을 맞춘 채로 후속타를.

"헤에 그렇구나― 나는 기껏해야 친구 정도의 거리감이라는 건가. 하긴 그야 그렇지, 우리 오늘 처음 만났고."
"그러니까 더더욱이 차별점을 둬야 하지 않겠어? 난 여보라고 부를테니까 잘 부탁해. 밤에는 제대로 이름 불러줄 테니까 섭섭하게 생각하지 말고. 나 로맨티스트거든~"

싱글싱글 웃으면서 성희롱 콤보를 날리면 한마디 한마디마다 타격감 좋게 효에에엑 힉 뺫 앗 으우 으우우... 하는 아내. 이야, 왜 나이차 있는 결혼을 하는지 알겠네요. 이거 재밌다 진짜. 집안에서 멋대로 해버린 결혼이지만 저는 이거 대만족입니다요.

"그나저나 오키나와인가... 딱 놀기 좋은 기온이긴 하지 요즘은. 거기는 여기보다 아래니까 후덥지근하겠네~ 수영복 입어야겠다."

"수영복은 있어? 아니면 시간 남을 때 사러 갈까? 유우가 씨가 골라줄 테니까."

술안주가 필요있나, 아내 희롱하면 그게 술안주인데...

645 멧쨔주 (uVTCsVWS6.)

2024-04-28 (내일 월요일) 18:21:08

🤔
수영복 골라달라고 하면 어떤 거 골라주려나요😏

646 히다이주 (r6DCX0ZOrs)

2024-04-28 (내일 월요일) 18:26:16

평범한 수영복 골라주다가 변칙구로 엣치치수영복을 골라줍니다 🤤

647 멧쨔주 (uVTCsVWS6.)

2024-04-28 (내일 월요일) 18:27:10

😏
지금부터 멧쨔의 수영복은 학교수영복밖에 없는 것입니다
새로 사야겠지~?

648 히다이주 (r6DCX0ZOrs)

2024-04-28 (내일 월요일) 18:28:14

😏 믿고있었다고요 젠장!!!!
공항 도착하자마자 일단 수영복 사러 가보자고 😎

649 메이사-히다이 (uVTCsVWS6.)

2024-04-28 (내일 월요일) 18:38:10

"햐으아...."

아무것도 모른 채로 살아온 아가씨에겐 너무 따라가기 힘든 말들이...! 눈이 빙글빙글 돌아가는 것 같다. 주, 주제를 돌리길 잘했다. 안 돌렸으면 계속 이대로 당했을 거야!!
자연스럽게 오키나와 이야기가 이어지고, 후덥지근한 날씨와 수영복 이야기가 되었다. 수영복이라, 그러고 보니 섬으로 가는 거니까 바다에도 가겠지. 츠나지에도 바다는 있지만 이쪽의 차가운 해류가 아닌 오키나와의 따뜻한 남국풍 바다라... 솔직히 정신이 없어서 그렇지, 꽤나 들뜰만한 여행이다. 여행 앞에 신혼을 붙이는 건 아직도 실감이 잘 안 나지만.

"아, 수영복이라면—"

학교에서 쓰는 학교수영복이 있고,
.....학교수영복이 있다.

다른 디자인의 수영복도 있기는 하지만, 이건 이제 사이즈가 맞지 않을 정도로 예전에나 입던 거고...
레이스에 열중하던 작년까지는 학교수영복 외의 수영복이 딱히 필요하지도 않았고... 으음, 아무리 그래도 신혼 여행인데, 학교수영복은 좀... 그렇겠지...

"—사, 사야겠네요.... 생각해보니 지금 맞는 건 학교수영복 뿐이라서...."

고, 골라준다니이... 그치만 남편의 취향에 맞는 걸 입는 것도 괜찮겠지? 부부니까? 부부처럼 보이기도 좋을...지도? 잘 모르겠지만.

"그럼 현지에서 구입할까요. 저, 으, 아... 다, 다아.... 우...."
"...유우가씨가 어떤 거 골라주실지도 궁금하기도 하고요, 헤헤...."

여보라고 부르겠다는 유우가씨를 나도 자연스럽게 당신이라고 불러보려고 했지만, 보기좋게 실패해버렸다. 으으, 어렵구나아....

650 멧쨔주 (uVTCsVWS6.)

2024-04-28 (내일 월요일) 18:39:34

히히히😏
변칙구로 골라준 엣치치수영복을 픽하는 멧쨔를 상상하고 즐거워졌어요
남편 취향이니까아...😣하고 부끄러워하면서도 입는 거겠지 히히히.. 헤헤헤....

651 히다이 - 메이사 (r6DCX0ZOrs)

2024-04-28 (내일 월요일) 19:33:27

>>649

우물쭈물하는 얼굴을 감상하며 또 한 잔 입에 머금었다. 이야, 밥도 맛있고 술도 맛있네. 이렇게 쭉쭉 마시고 나면 비행기에선 푹 자겠어. 딱 좋구만~ 생각하던 중.

- 맞는 건 학교 수영복 뿐이라서….

"커흡...!"

머금었던 술을 삼키려던 찰나 그런 이야기를 들어버려서 요란하게 사레가 들렸다. 콜록콜록콜록 캑캑, 그동안 희롱했던 카르마 전부 한 번에 돌려받았대도 믿을 정도의 충격. 아니, 하, 씹... 어... 어린 건 알았는데 학교 수영복... 미친, 진짜, 학교수영복이라는 말 오랜만에 들어보네. 그보다 진짜 존재자체를 잊고 있었다고 그런 게 있단 걸. 아니, 하... 안돼안돼. 진짜 안돼. 그거 아웃이라고 아웃.

내 아내가 생각보다 더 어리다는 걸 깨닫고 말았다...
...애초에 손대지 않을 생각이었는데, 이 이야길 듣고 나니까 마음이 더 굳어졌다. 이거 손대면 범죄자 새끼다 하고.

"......그, 그렇지... 학교수영복은 아무리 생각해도 좀 그래. 나 진짜 범죄자처럼 보일걸... 새로 사자고. 응, 귀여운 거로 골라줄 테니까."

물론 보고 싶다는 생각이 추호도 안 든 건 아니지만, 그건... 일단 좀 나중에. 고이 보관해놨다가 아내가 스물 중반쯤 되면 부탁해보자. 그게 훨씬 안어울려서 좋은 느낌을 줄지도 모르는 일이다.

술로 범벅이 된 입을 대충 닦아냈다. 식사도 슬슬 마무리 된 거 같고... 티켓 시간을 보건대 슬슬 차 타고 공항에 가면 될 거 같지.

"...그래서, 여보는 식사 다 하셨나? 그러면 슬슬 공항으로 가볼까 싶은데 괘안아?"

편해지니까 슬금슬금 서울말 틈을 비집고 올라오는 사투리.

(*이 뒤는 적당히 생략하고 오키나와 도착! 리조트 도착! 으로 해주셔도 될 거 같은ww 편하신대로 해주세요~ 😌
그리고 저는 저녁을 먹고 다시 뵙겠습니다 히히... 멧쨔주도 맛저맛저~)

652 멧쨔주 (uVTCsVWS6.)

2024-04-28 (내일 월요일) 19:41:57

다녀오세요 히다이주~ 맛저하시길🤭

653 메이사-히다이 (uVTCsVWS6.)

2024-04-28 (내일 월요일) 20:04:40

그렇게 식사를 마무리하고 우리는 공항으로 향했다. 아무래도 식사를 하고 난 뒤라서 차를 타고 이동하는 내내 조금씩 졸음이 덮치더니, 공항에 도착해서도 연신 하품을 씹어 삼키고 비행기에 탑승하고 나서는 기억도 잘 안난다. 그래, 아마 기절하듯 잠들었던 거겠지.
식곤증도 그렇지만, 잘 모르는 상대와 올리는 결혼식에 대한 긴장으로 제대로 잠을 못잤던 것도 있고... 아무튼 그래서 눈을 뜨게 된 건 오키나와에 도착했음을 알리는 기내방송과 옆에서 깨우는 목소리가 들린 후였다.
다급하게 입가를 만지며 혹시라도 침은 안 흘렸겠지?하는 점검시간을 가진 후 비행기에서 내리자, 확 달라진 후덥지근한 공기가 느껴졌다. 와아, 오키나와다!

츠나지와는 확연하게 다른 분위기에 나도 모르게 들떠버리고 만다. 응, 이건 들뜨지 말라고 하는 쪽이 이상하겠지! 미리 수배해둔 차량을 타고 리조트에 도착할 때까지도 잔뜩 들떠서, 남편 앞에서 긴장하던 것도 어느새 싹 사라졌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와아, 넓은 방이네요. 아! 바다가 바로 보이네요! 예쁘다~"

방에 들어서자마자 감탄이 나온다. 방이 넓은 것도 좋지만, 통창 너머로 펼쳐진 바다가 엄청 예뻐 보여서 절로 감탄사가 나와버린다니까.
물론 츠나지에서도 집 앞에 바다가 있어서 지겹게 보고 자라긴 했지만, 거기 바다랑은 완전 다른 분위기니까. 바로 창가로 다가가서 이리저리 기웃거리며 바다를 실컷 구경한다. 진짜로 남쪽 바다는 에메랄드 빛이 도는구나~ 신기해~

"......."

그렇게 방 여기저기를 구경하는 시간을 갖고나자 다시 정적의 순간이 찾아왔다. 어, 어, 어 떻게 해 야하 는거 지이...
뭔가 대화를, 대화... 대화라도... 아, 그치만 유우가씨도 피곤해 보였고 조금 쉬는 쪽이 좋을까...

"저어, 그럼 이제 뭐할까요...? 피곤하시면 조금 쉬셔도 좋을 것 같은데."

그렇게 말하면서 침대에 잠깐 앉았는데
우와
엄청 폭신폭신해
그래서 나도 모르게 그대로 폭 누워버렸다.

........아니!? 이러려던 건 아니고!?
다시 다급하게 일어나서 후다닥 변명을 끄집어낸다.

"앗 아니 이건 그 그게 저도 모르게 침대가 엄청 폭신해서 그만!"

654 히다이 - 메이사 (r6DCX0ZOrs)

2024-04-28 (내일 월요일) 21:32:55

>>653

승무원들의 안내를 그야말로 마이동풍으로 흘려보낸 아내는 착석한지 3분도 지나지 않아 쿨쿨 자기 시작했다. 불편하게 반대쪽으로 목을 꺾고 자길래 내 어깨에 머리를 기대게 해두자, 새근새근 잘만 잤다. 가끔 무슨 꿈이라도 꾸는지 귀를 파닥거리고 얼굴을 찡그리기도 했다.
내가 머리카락을 가지고 코 밑을 간지럽히긴 했는데... 무슨 꿈을 꿨을지 좀 궁금하긴 하네.

웰컴 드링크로 대충 커피를 주문해서 홀짝이다가, 어느새 도로롱거리기 시작한 녀석을 때맞춰 깨웠다. 침흘리진 않았는지 입부터 가리고선 허둥거리는 게 꽤 웃겼다. 침은 안 흘렸지만 코는 골았다고 알려주자 또 얼굴이 새빨개졌다.

공항에서 나오자마자 후텁지근한 기온에 양복 마이를 벗어 어깨에 대충 걸치고, 셔츠 팔뚝도 걷어부쳤다. 그리고 택시를 타고서 반짝거리는 바다 풍경을 보다보면 어느새 리조트.

"그러게, 나쁘지 않구만."

리조트에선 가장 넓고 전망도 좋은 곳을 골라준 것 같다. 침대 옆 통창에 바다가 한가득 채워져있는 게 개인적으론 좀 웃겼지만. 신혼여행에서 이렇게 채광좋고 전망이 좋으면 그걸 할 마음이 안 들 거 아냐. 아내는 마냥 좋은 거 같으니 문제 없다만.

더워서 에어컨부터 켜고, 넥타이를 당겨 풀고는 침대에 먼저 드러누웠다. 아내는 젊어서 그런가 여기저기 빨빨거리고 돌아다니다가 또 와서 재잘재잘거리는데, 뭐하겠느냔 말에 일단 낮잠이나 늘어지게 자고 싶다고 말할까 말까 고민.

그런 내 속내도 모르고 아내도 침대 반대편에 폭닥 앉았다. 저거 끌어안아서 그냥 냅다 자버릴까? 어차피 우리 여행은 2주 정도고, 부족하다 싶으면 개인 경비로 어디 또 가면 그만이야. 하루 정도는 그냥 늘어지게 자도 괜찮지 않아? 비행기 타는 것도 체력 소모라 잠오는데...

...꼬드겨야지.

"아냐~ 피곤하잖아. 누워 누워."
"여보 말마따나 이 침대 진짜 좋네, 매트리스는 적당히 단단하고 이불이 푹신해서 잠 잘오겠는데. 에어컨 바람 맞으면서 자면 천국이겠다, 그치?"

아내의 팔을 잡고 슬쩍 눕히는 방향으로 밀어주다가... 녀석이 유혹에 져서 베개에 머리를 기대는 순간 그냥 덥썩 껴안아버렸다. 우와, 신부화장 냄새나. 게다가 햇볕 아래를 걷다 와서 약간의 땀까지. ...오히려 좋은걸.

"푹신하제? 잠이 바로 온다 아이가. 여기에서 안 자는 건 인생 절반 손해 아니야? 자자, 버둥거리지 말고 느껴봐. 죽여준다니까 참말로."

버둥거리는 아내 위에다 다리도 한짝 얹어서 끌어당겼다. 혼자 여기저기 돌아다녔다가 '남편이 서운하게 해요' 하는 고자극 유부녀의 얼굴 하지 말고 일단 자고 생각하자. 응?

655 메이사-히다이 (uVTCsVWS6.)

2024-04-28 (내일 월요일) 21:50:29

그, 그냥 쉬면 되잖아요!라고 외치지 못한 채로 꼬드기는 말대로 베개에 머리를 눕혔다. 아, 아니 물론 침대 매트리스는 적당히 탄탄하고 이불은 폭신하고 베개도 꽤 좋은 느낌이고 누우면 그야말로 천국이겠지만! 그래서 누워서 쉬는 건 나도 찬성이지만 이, 이, 이렇게 껴안기는 건 예상하지 못해서!!! 침대도 넓으니까 부, 붙어서 자지 않아도 되는 거 아닌... 앗, 맞다. 우린 이제 부부고 이건 신혼 여행이지.... 조금 전까지 들떠서 그만 잊고 있었던 것 같다.

"엣, 그, 그치만 아직 씻지도 않—— 꺄악!?"

아니 그래. 누워서 쉬든, 부부의 그... 그.... 의무...를 다하든... 그건 괜찮은데!(사실 후자는 마음의 준비가 좀 더 필요하다)
중요한건 화장도 아직 안 지웠고, 옷도 안 갈아입었고, 씻지도 않았다는 점이다. 오는 도중에도 살짝 땀을 흘려서 분명 냄새라던가, 끈적거리는 거라던가... 시, 신경쓰일텐데....
그래서 버둥거리면서 아직 잘 준비도 다 안했다는 걸 어필하고 있었는데, 세상에, 버둥거리던 다리 위로 유우가씨의 다리가 놓였다. 아니 놓인 정도가 아니라 끌어당겨졌다. 그러니까... 상체부터 하체까지 전부 끌어안긴 상태인건가 이거!? 아와와와왓!?

"햣!? 앗, 읏?! 저기이이..."
"으...으으...."

모, 목소리도 너무 가까이서 들리니까아... 괜히 의식하게 되는 것 같아....
눈을 질끈 감고, 지금 분명 나 엄청 웃긴 얼굴 하고 있을테니까 고개도 숙이고... 그러다보면 자연스럽게 가슴에 머리를 파묻은 꼴이 되어버리는데 그때의 나는 그걸 생각조차 못하고 있었다.

근데 또 그렇게 질끈 눈을 감고 있다보니, 확실히 비행기 안에서의 선잠으로는 제대로 풀리지 않은 피로와 수면욕구가 스멀스멀 기어오기 시작해서....

"......화장은 지워야 하는데에..."

시트랑 베개커버가 엉망이 되는데에... 하고 중얼거렸지만, 그런다고 몸을 묵직하게- 하지만 적당히 기분 좋을 정도로 누르는 중량도, 눈꺼풀 위에 자리잡은 수마도 비켜주진 않아서.
결국 그냥 스르르 잠들어버렸다는 것이다. 신혼 여행의 첫날을 이렇게 잠으로 보내도 되는 걸까, 그런 막연한 고민 한 조각과 함께.

/아무래도 잠드는 걸로 막레가 될 것 같네요🤭 하지만 더 이어주셔도 완전 오케이입니다😌

656 히다이주 (r6DCX0ZOrs)

2024-04-28 (내일 월요일) 21:52:39

히히 막레로 받을게요
천사잖아 이거......................
어린 아내 희롱하기 너무 재밌잖아...............🤭🤭🤭🤭🤭🤭🤭🤭🤭🤭🤭🤭🤭🤭🤭
최고네요... 계약결혼 에유 종종 돌리죠wwwwwwwwww 시로무쿠 메이사에다가 희롱 2천번할 수 있다니 최고의 에유인wwwwwwwww

657 멧쨔주 (uVTCsVWS6.)

2024-04-28 (내일 월요일) 21:56:31

알겠습니다~ 이번 일상도 엄청엄청 재밌고 즐거웠어요🥰
😏히히히... 저도 야쿠자 히다이 너무 좋은...wwwwwwww
좋아요 앞으로 종종 돌리죠 이거www 굉장히 굉장한wwwwwww

658 멧쨔주 (uVTCsVWS6.)

2024-04-28 (내일 월요일) 21:59:53

이번 일상에서 멧쨔를 멧쨔 희롱하다가 학교수영복으로 카운터 당한 것처럼
앞으로도 종종 이렇게 되려나🤔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659 히다이주 (r6DCX0ZOrs)

2024-04-28 (내일 월요일) 22:04:31

히히 😏 마이크로비키니랑 그냥 비키니 둘다 사줬는데 평범하게 입다가 하루는 마이크로를 입어버려서 유우가가 🙄💦💦💦💦💦 그건 숙소에서만 입자... 풍기문란이다... 한다던지요
사실 그냥 비키니도 살 탄다고(핑계) 자기 셔츠 겉옷대신 입으라고 걸쳐줄 거 같아요 🤔

660 멧쨔주 (uVTCsVWS6.)

2024-04-28 (내일 월요일) 22:08:03

🤔예전에 했던 으헤 수영복 낙서를 다시 꺼낼 타이밍인가...(?)

히히.. 자기 셔츠를 주다니...😏
멧쨔는 와아 감사함니다😺하고 받았다가 😸맞다 살 타니까 선크림 발라요! 하고서 머뭇거리면서 등에 바르는 거 도와달라고 하겠네요..😏

661 히다이주 (r6DCX0ZOrs)

2024-04-28 (내일 월요일) 22:18:01

😏😏😏유우가가 발라주는 느낌 이상해애 하면서 받고 있다가 자기도 모르게 이상한 소리 내버리는 거죠? 봤다고 그 전개...

그리고 유우가도 클래식 시즌 때처럼 🙄 선크림? 그거 꼭 발라야해? 하다가 붙잡혀서 온몸 구석구석 발리는 전개도 있을법해요

여담이지만 시니어시즌 유우가는 멧쨔에게 온몸으로 발라지겠지 싶네요 하하하하

662 멧쨔주 (uVTCsVWS6.)

2024-04-28 (내일 월요일) 22:23:07

선크림 발라주려다 유우가의 등에 있는 이레즈미를 보고 뺘아앗...하는 멧쨔도 나올법하네요😏

시니어 시즌의 유우가는...🙄
지나가던 대쉬쨩이 보고 소○랜드냐고 할 정도로 당하지 않을까요 히히히히😏
😼 "유우가 이런 거 좋아하지? 침대 아래에 있는 책에 이거랑 비슷한 거 있었잖아?"
🙄 "아니아니아니 여기선 안돼 진짜 에바야 그만해 누가 보면 어쩌려고!!"
😼 "왜~? 그냥 선크림 바르는 거잖아~?"

663 히다이주 (r6DCX0ZOrs)

2024-04-28 (내일 월요일) 22:26:03

wwwwwwwww으히히힉wwwwwwwww 너무 좋은wwwwww 유우가가 씁...!!! 😠💢 해도
😼 "중간에 도망치면 알지? 유우가가 나 덮치는 사진을 신문부에 넘길 거니까💕"
하는 멧쨔를 봐버렸어요
럭키스케베 했다가 진짜 초럭키하게 찍혀버린 사진이겠지 히히...😏 그야말로 하느님의 도우심(aka.오너들의 운명조작)이겠죠

664 멧쨔주 (uVTCsVWS6.)

2024-04-28 (내일 월요일) 22:31:27

이히히히히힣😏
멧쨔가 셀카 찍는다고 난리치다가 아카미노카미 오오토로누시님의 도우심으로 럭키스케베 해버리고
그러다 초럭키 초우연으로 찍힌 사진이라고 상상하니 멧쨔 즐거워졌어요🤭
유우가가 삭제하라고 난리쳐도 귓등으로도 안 듣고 백업까지 만들어놨겠지😏

665 히다이주 (r6DCX0ZOrs)

2024-04-28 (내일 월요일) 22:38:29

짝사랑하는 소녀는 아름답구나...🥹 유우가가 의식하지 못 했을 때 옆에서 몰래 짝어놓고 인화해놓은 멧쨔... 자기 전에 슬쩍 꺼내서 츄 하고 자는 상상하고 행복해졌어요 😇
내년 생일만 지나면 이제 진짜 유우가한테 츄 할 수 있어 라고 애써 참는 메이사... 아름다워 🥹

계약결혼 히메이... 신혼여행에서 칵테일 잔뜩 시켜서 마셨다가 멧쨔가 비틀비틀하더니 바다 산책하다가 풍덩 빠져버렸으면 좋겠네요
유우가 손잡은 채여서 유우가도 정장인데 잔뜩 젖어버리고 둘다 들어가서 샤워부터 해야하겠네 히히...😏
근데 멧쨔가 잔뜩 취해서 그냥 같이 욕탕에 들어가버리는 거죠
이런 몹쓸생각만 계속 하게 되네요

666 멧쨔주 (uVTCsVWS6.)

2024-04-28 (내일 월요일) 22:47:19

그렇게 참았지만 중앙튀 해버리니까..😏
mk2쟝은 가끔 유우가가 잠들면 몰래 츄하겠지..히히...🤭

그리고 그거 너무 좋은데요... 으히힛...😏
잔뜩 취해서 같이 들어가도 신경 안 쓰는 멧쨔..히히히... 하지만 목욕 끝날때쯤 슬슬 취기도 가시고 정신도 돌아오면 좋겠어요
그리고 침대에 누우면 술도 잠도 다 꺠서 멧쨔 부끄러워하는거지..히히히히히....
다음날 아침에 이불 뒤집어쓰고 으아아아아😣하고 있겠네요 으히히😏

667 히다이주 (r6DCX0ZOrs)

2024-04-28 (내일 월요일) 22:50:44

😏 "뭐 어때~ 나도 다 보여줬잖아."
😏 "어차피 보게 될 거였으니까 진정 좀 해~"
😹 "진정하겠냐고요―!!!"

보인다... 보였어... 🤭🤭🤭

헉 근데 저 멧쨔가 유우가가 참으라고 할 때마다 엇나가는 건
그렇게 유우가 말 들어서 오래오래 참았더니 통수 맞았기 때문이 아닐까 싶어졌어요
그래서 오버도즈 좀 그만하라고 해도 계속 하는 거 아닐런지 🙄
이건 유우가가 나빴네...

668 멧쨔주 (uVTCsVWS6.)

2024-04-28 (내일 월요일) 22:58:35


진짜 그렇네요🤔
참아라 하지마라 하는 거 다 들었더니 중앙튀로 돌아왔으니까...
들어봤자 좋은 일 하나도 없잖아?하고 mk2가 되어서는 그냥 그만하라는 말은 무시해버리는 거구나... 오오...🤔

669 멧쨔주 (uVTCsVWS6.)

2024-04-28 (내일 월요일) 22:59:44

멧쨔가 오버도즈를 줄이기 시작하는건 유우가의 진심을 듣고나서가 될테니까...
그전에는 무슨 말을 해도 무시하고 그냥 계속하겠죠.. 그 이유가 이거였구나 히히히... 최고네요...

670 히다이주 (r6DCX0ZOrs)

2024-04-28 (내일 월요일) 23:04:04

네 말 들어봤자 더 아플 뿐이라고! <- 라는 이야기 들어버려서 유우가도 😢직전인 얼굴 되는 상황은 한번쯤 보고싶네요 히히...🤭
이런 슬픈 말들 들어가면서 꾹 참다가 생일케이크까지 엎어져 버리니까 유우가도 홧김에 말해버리는 거고 🤭🤭
히히히... 동거지아는 왤케왤케왤케인 걸까요 너무너무 좋은wwwww 감정선이 곱씹어도 풍미가 계속 살아나는wwwwwwwwwww

근데 이정도 되면 취중진담할 때 유우가도 조금은 훌쩍하는 모멘트라도 보여줘야겠다 싶은 기분이 있네요 🤔

671 멧쨔주 (uVTCsVWS6.)

2024-04-28 (내일 월요일) 23:08:18

취중진담할때 그러면 🙄 이 표정으로 듣다가... 다음날부터 맥주 한 캔 줄인대요(???)


우와왓
네 말 들어서 좋았던 적이 있긴 해? 더 아프기만 한데
하고 쏘아붙이고 외박하러 나가버리는 mk2쟝이 보였어요
이런 것까지 참아주고 생일 케이크까지 사온 유우가...🥺 근데 멧쨔가 눈앞에서 엎어버리고 참던거 펑 터지는거구나...

672 히다이주 (r6DCX0ZOrs)

2024-04-28 (내일 월요일) 23:19:19

멧쨔가 외박하러 나가면 유우가 퇴근하고서 길거리 좀 돌아다니다 저녁 늦게 들어갈 거 같은데 🤭
학교에서는 유우가 피해다니고 학교 바깥에서는 자기 찾아다니는 유우가 뒤를 밟아보는 멧쨔를 떠올렸어요 히히...

저 그리고 사실 😅 3일 내내 뭘 먹어도 얹히는 상태라서요... 뭔가 몸 상태가 영 아닌 거 같아요
지금도 계속 메슥거려서 좀 일찍 들어가봐야 할 것 같습니다 🥲 미안해요
멧쨔주 앵바앵밤입니다 👋 내일 뵈어요...

673 멧쨔주 (uVTCsVWS6.)

2024-04-28 (내일 월요일) 23:21:39

😰으 앗 몸이 안좋으셨군요....
어서 쉬세요 히다이주... 푹 쉬시고 내일은 좀 나아지셨으면 해요...😿
앵바앵밤입니다 내일 봬요~

674 히다이주 (JAEGRRPyCk)

2024-04-29 (모두 수고..) 09:26:08

모닝입니다 👋

675 멧쨔주 (PK1lyXR1LA)

2024-04-29 (모두 수고..) 09:38:08

앵하입니다👋
히다이주 몸은 좀 괜찮으신가요??

676 히다이주 (JAEGRRPyCk)

2024-04-29 (모두 수고..) 09:47:13

스트레스로 소화불량이 온 거 같아서 병가를 냈답니다 🫠 오늘 푹 쉬면 이래저래 해결될 거라고 생각해요
걱정해줘서 고마워요 ☺️

멧쨔주는 컨디션 괜찮으신가요?

677 멧쨔주 (PK1lyXR1LA)

2024-04-29 (모두 수고..) 09:56:20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 나데나데를 드릴게요👋👋👋👋👋
오늘은 멧쨔 푹 쉬시길😌

저는 월요병만 빼면 완전 멀쩡합니다 하하하
하하하... 월요일 싫어....🫠

678 멧쨔주 (Q0yXNMWB6g)

2024-04-29 (모두 수고..) 12:04:14

점심시간이네요😙
히다이주 맛점하세요😌 속이 불편하셔도 소화 잘 되는 걸로 조금씩이라도 드시길...🥺

679 히다이주 (JAEGRRPyCk)

2024-04-29 (모두 수고..) 14:46:21

고마워요 😌 그동안 못 잔만큼 잔뜩 잤네요 거의 잠만보 수준입니다 😚

여담이지만 프리지아 녀석들 같이 포켓몬 하는 거 보고 싶네요... 유우가는 '꼬지모는 개추야' 하면서 포켓몬 이름 꼬O따위로 지을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문득...🤔
이녀석.. 글러먹은 어른이로군..

680 멧쨔주 (Q0yXNMWB6g)

2024-04-29 (모두 수고..) 15:15:30

저번주엔 늦게까지 고생하셨으니까요😌 푹 쉬시는 것 같아 다행입니다🤭

멧쨔가 옆에서 기겁하겠네요😏
🙀 "그 그그그 그런 이름을 붙이면 어떡해!!!"
🙀 "그런 이름 붙이고 온라인 대전하면 밴당한다고?!"

멧쨔는 뭔가🤔 성능보다 귀여움을 중시하는 파티를 꾸릴 것 같아요
이브이랑 피카츄를 진화시키지 않고 마지막까지 데리고 다니겠지... 이브이 친밀도가 높아져서 진화하려고 하면 매번 취소키를 눌러서 캔슬하다가 한번 삐끗해서 님피아/블래키/에브이 셋 중 하나로 진화해버리는 일이 있을 것 같죠🤭
근데 의외로 이름은 안짓는 편일거 같아요🤔

681 히다이주 (JAEGRRPyCk)

2024-04-29 (모두 수고..) 15:21:18

블래키로 진화해버려서 화면 안의 블래키랑 자기 옆의 시꺼먼 아저씨 번갈아보는 멧쨔를 본 거 같아...☺️

멧쨔는 동물의 숲같은 것도 하지 않을까 싶어졌어요
유우가가 데스크탑으로 롤하고 있을 때 멧쨔는 유우가 전담 물고 동물의 숲하는 거 보고 싶어...☺️☺️☺️ 으히힉
겜 망하고 랭 떨어져서 멧쨔가 물고있는 전담 뺏어들고 뻑뻑피는 거 본 거 같은wwwww

히히... 둘이 마리오 카트도 해야해요 이번에는 진짜 장난치고 꼬실 목적으로 어깨 툭툭 부딪히는 거.. 좋다고..😌

682 멧쨔주 (Q0yXNMWB6g)

2024-04-29 (모두 수고..) 15:50:39

😾 "내거 뺏어가지마"
🙄 "아니 원래 내거잖아!"
하고 티격태격할거같아 히히히....🤭

슬쩍슬쩍 커브 돌면서 어깨 툭툭 부딪히고 그러다 점점 더 붙고...
한 판 끝내고 바로 츄츄 시작하는거... 보였네요...😏

683 멧쨔주 (Q0yXNMWB6g)

2024-04-29 (모두 수고..) 16:04:30

멧쨔의 동숲 마을엔 분명 유우가를 닮은 주민이 있겠죠..🤔
그 주민이 이사가버리면 어쩐지 침울할 것 같고...

😿 "으에..."
😥 "왜 그렇게 처져있어?"
😿 "유우가 이사가버렸어..."
🙄 "...?"

684 히다이주 (L1QTZ4VTy.)

2024-04-29 (모두 수고..) 16:05:01

Mk2쟝은 단맛쓴맛 다 봐서 간접키스 정도로는 동요하지도 않는 거 색다른 매력이야...😌
이긴 쪽의 소원 들어주는 내기 걸고 마리오 카트 하는 거죠? 멧쨔가 이긴 것도 유우가가 이긴 것도 후히히겠지만 😏
유우가가 이겨서 "오늘 저녁으로 야채볶음 해줘." 하면 😬 하는 멧쨔를 본 거 같은wwww 그리고서는 소원 갯수 정해진 거 없었다면서 후히히도 하는 전개네요 이건

685 히다이주 (L1QTZ4VTy.)

2024-04-29 (모두 수고..) 16:06:10

>>683 wwwwwwww크리스마스의 악몽이잖아 이거wwwwwwwwwwww

686 멧쨔주 (Q0yXNMWB6g)

2024-04-29 (모두 수고..) 16:13:22

>>684
평범한 야채볶음 해주려다가 아까 게임에서 너무 치사하게 굴었으니까
어떤 맛으로 해달라는지는 지정 안했다는 핑계를 대며 매운맛 야채볶음을 만드는 멧쨔가 보인wwwwwww

그리고 후히히도 당연히 하겠네요 이건😏

헉 저 너무 엣치치한가 싶지만
멧쨔가 😼"내가 이기면 ○○○랑 ○○○○ 가지고 ○○○을(이하 너무 엣치치라서 생략)"라고 걸어버려서
이건 절대 질 수 없다;;;;🙄하고 엄청 빡겜하는 유우가를 상상했어요.....
그리고 결국 져버린 멧쨔가 😾엄청 분해하면서 매운맛 야채볶음을 하는 것도.....🙄

687 히다이주 (JAEGRRPyCk)

2024-04-29 (모두 수고..) 16:39:07

😨 "...왜 그런 짓을 하고 싶은 건데?"
😼 "재밌잖아💕"

진심공포를 느끼는 유우가를 본wwww😏
실패한 원념은 매운 야채볶음 먹고 부들거리는 유우가를 보고 대리만족하는 거군요 😏
눈물콧물 짜는 유우가를 보고 😽oO(이런 얼굴이겠지) 하는 거구나... 멧쨔는 엣치치 🤭

헉 저 둘이 링피트하는 것도 보고싶어진wwwwwwww 여기서 나가 떨어진다니 운동부족~💕 히또미미💕 하면서 관전하다가 우마무스메 난이도로 맞춰진 코스에서 멧쨔도 운동부족이었던 지난 날을 엄청 매도당한다던가요

둘이 땀범벅으로 현타를 곱씹으며 운동 열심히 하자(후히히는 운동으로 안 침) 다짐한다던가

688 멧쨔주 (Q0yXNMWB6g)

2024-04-29 (모두 수고..) 16:45:54

😼(다음엔 야채볶음이 아니라 ○○○○로 직접 봐야지...)하고 다짐하는 멧쨔를 봐버린wwwwww 멧쨔의 엣치치는 하늘을 뚫겠는걸...😏

😼 "유우가 너무 허접이잖아www 운동부족w 이런 근력으로 어떻게 걸어다니는거야?" 하던 멧쨔가 우마무스메 난이도로 5분 정도 하고나면
😿 "히이익 흐에엑 으게겍 무리이이"하면서 엎어져 있는 거군요 히히히히...

둘이서 같이 헬스장 가면 좋겠네요🤭 열심히 운동하라고... 오래오래 후히히엣치치하면서 살아야하니까 체력을 기르는거다...(?)

689 히다이주 (JAEGRRPyCk)

2024-04-29 (모두 수고..) 16:56:42

유우가... 존엄을 지키기 위해 힘내봐...🤤

😏 멧쨔가 운동부족이라고 놀리면 "너 정도 들어올리는 건 문제 없거든? 💢" 하면서 냅다 들어올려서 욕조에 넣어놓고 같이 땀범벅 씻어내는 일도 있을 거 같아요
그러다가 전보다 무거워진 거 같은데? 😏 라고 놀렸다가 멧쨔한테 인정사정없이 OOOOO당하고 녹초가 되어버린 거도 봐버린wwww

안되겠다 디톡스를 좀 해야만...🙄
봄볕 아래 벤치에서 꾸벅꾸벅 조는 유우가한테 쪽하고는 만족한 채로 유우가 어깨에 기대 자는 멧쨔는 어떠신지,,

690 멧쨔주 (Q0yXNMWB6g)

2024-04-29 (모두 수고..) 16:59:56

따끈따끈해...🤭 포카포카....
저 그렇게 멧쨔가 잠들고 나면 이번엔 유우가가 깨서 멧쨔한테 츄하고 다시 자는 것도 봤어요....☺️

691 히다이주 (JAEGRRPyCk)

2024-04-29 (모두 수고..) 17:07:15

멧쨔 귀랑 정수리에다 볼도 부비고 하다가 정수리에 쪽 하는 거구나 녀석들
이렇게나 순애하는데 서로 도망칠 궁리만 하고wwwwwwww 골때리는wwwwwww 역시 화해하자마자 불의의 사고로 혼전임신해버려서 왕코쨩 염소쨩 여친쨩한테 이래서 남녀는 합사시키면 안된다는 경멸의 시선도 받고 여친이랑 헤어지자마자 임신시키는 최악남자라는 타이틀도 얻고 혼인신고해야해wwwww

692 멧쨔주 (Q0yXNMWB6g)

2024-04-29 (모두 수고..) 17:14:18

헉 저 그 세계선도 해보고 싶은wwwwww 멧쨔 재밌을듯한wwwwww

693 히다이주 (JAEGRRPyCk)

2024-04-29 (모두 수고..) 18:12:46

하긴 그때 유우가는 만취상태니까...
가능해...🤔🤔🤔
유우가 녀석 운이 좋았군...
저도 이 세계선 한 번 일상해보고 싶은wwwwww 유우가 녀석 원래도 도게자 해야하는데 임신까지 시켰다니 도게자 한 번으로는 안되는wwwwwwwwww

694 멧쨔주 (Q0yXNMWB6g)

2024-04-29 (모두 수고..) 18:20:31

wwwwwwwwww저히 꼭 해봐요🤭
이왕 이렇게 된거 주말에 해볼까요😏

695 히다이주 (JAEGRRPyCk)

2024-04-29 (모두 수고..) 18:23:10

히히히힉.... 좋아요 두줄이야💕 해보자구요 🤭🤭🤭🤭🤭🤭

가볍게 일상하고 시간 남으면 다른 거 해봐도 좋을 거 같아요 히히
벌써부터 주말이 멧쨔 기대되는wwwwww

696 멧쨔주 (Q0yXNMWB6g)

2024-04-29 (모두 수고..) 18:27:40

야호~😽 엄청엄청 기대되네요 흐히히히히
주말까지 이런저런 썰풀다가 꽂히는거 있으면 그것도 돌리죠 흐헤헤🤭

697 히다이주 (JAEGRRPyCk)

2024-04-29 (모두 수고..) 18:43:36

저 그리고... 멧쨔가 양쪽 무릎에 멍든 날 유우가가 😳 넌 왜 이럴 때 오버니를 안 신는 건데!? 하면서 급하게 보건실 데려가서 멍빼는 연고 바르고 가리려고(...) 거즈 붙여주는 상상을 했어요

698 멧쨔주 (e9SUEoo4Ss)

2024-04-29 (모두 수고..) 20:00:34

이히히히히😏 멧쨔 좋은 상상입니다...
멧쨔가 😼하고 웃기만 하고 아무 말도 안하고 유우가가 해주는대로 가만히 있는 상상을 했어요..☺️

퇴근하니 이 시간이네요...🫠 월요일은 지옥이다...
저는 저녁을 좀 먹고 올게요
히다이주도 맛저하시길😸

699 히다이주 (JAEGRRPyCk)

2024-04-29 (모두 수고..) 20:07:55

퇴근 축하드립니다 👏👏
저도 슬슬 뭐라도 요기를 해야겠네요 🫠 멧쨔주도 맛저하시길 ☺️

700 멧쨔주 (LJc4/2xsOA)

2024-04-29 (모두 수고..) 20:45:11

밥먹고 돌아오니 관전스레에 프리지아 얘기가...☺️
.....그 동안 저 가 너 무후히 히얘 기만했 던거 같 은데🙄💦💦💦💦💦
디톡스 해야겠네요.....🫠
하지만 이번 디톡스도 디톡스(5초)가 되겠지🫠후후...후히히...

701 히다이주 (JAEGRRPyCk)

2024-04-29 (모두 수고..) 21:06:51

디톡스...해야겠네요 🫠 그 전에 신변정리하고 임종 좀 맞고 와야만 🫠 (농담입니다)

저 뻘하게 궁금했던 거 있었는데요 🤔 계약결혼 에유의 멧쨔 평상복은 어떤 느낌이려나요? 아가씨니까 역시 기모노인가... 아닌가 오히려 티를 내지 않기 위해 평범한 사복이려나 멧쨔 궁금했던ww

702 멧쨔주 (LJc4/2xsOA)

2024-04-29 (모두 수고..) 21:11:32

🤔저번 낙서처럼 원피스에 가디건.. 아니면 롱스커트에 가디건..?
기모노도 입긴 입지만 아무래도 우마무스메고 뛰는 거 좋아할테니까 기모노는 좀 답답하다고 생각하려나~ 하는 막연한 상상이 있어요

아니면 레깅스... 아니면 동탄멧쨔룩...🤔괜찮을지도...

703 히다이주 (JAEGRRPyCk)

2024-04-29 (모두 수고..) 21:37:22

20대의 나이에 이정도의 밀프력을...! 메이사의 앞날이 두려워집니다 30대가 되면 얼마나 농후한 애엄마가 되어있을지 두려운wwwww 크윽 못 참겠다... 마망이라고 외치면서 멧쨔의 벌꿀주머니에 얼굴을 다이브해야만wwwww

그나저나 뭔가 계약결혼 멧쨔는 원래 멧쨔보다 성숙하단 느낌이 강하네요 🤔 아가씨인데다가 유부녀니까 어쩔 수 없나...

유우가는 늘 똑같은 시꺼먼 정장일 거 같지만요 🤔 여름에도 그런 느낌이라 보기만 해도 더워보일지도

704 멧쨔주 (LJc4/2xsOA)

2024-04-29 (모두 수고..) 21:45:09

어거씨고 유부녀니까...🤔 원본 멧쨔보다 그런 느낌이죠 아무래도
사실 그리다보니 그렇게 나와서🙄그런거지만...

그리고 월요일이니까(?)
미완성 낙서들을 풀어볼까해요...🫠

705 멧쨔주 (LJc4/2xsOA)

2024-04-29 (모두 수고..) 21:45:59

?오타가 왜 이렇게 많아...🙄 아가씨입니다 아가씨...

706 히다이주 (JAEGRRPyCk)

2024-04-29 (모두 수고..) 21:48:32


저 숨참으면 되나요...??😳😳😳

708 히다이주 (JAEGRRPyCk)

2024-04-29 (모두 수고..) 21:50:10

이수박아가씨뭔데!?

709 히다이주 (JAEGRRPyCk)

2024-04-29 (모두 수고..) 21:50:49

이제청송꿀사과라고도 말할 수가 없고 기본 허니듀멜론에다가 시기따라서 수박까지도 넘보는 위험한 여자

710 멧쨔주 (LJc4/2xsOA)

2024-04-29 (모두 수고..) 21:51:23

그건.. 체육창고에서 막 나온 멧쨔입니다
비품들을 이리저리 옮겨두느라 땀을 많이 흘린거같아요😗

711 히다이주 (JAEGRRPyCk)

2024-04-29 (모두 수고..) 21:52:48

수영복에 셔츠조합은 좋구나... 보였다고... 물장구치느라 잔뜩 젖어버려서 완전 엣치치한 꼴이 되어버리는 거지 으히히히히...
수영복 멧쨔는 최고네요... 수치사한 멧쨔는 역시... 그건가... 파도에 위쪽 수영복이 날아가버린 세계선...😌

712 멧쨔주 (LJc4/2xsOA)

2024-04-29 (모두 수고..) 21:53:42

그건.. 칵테일 잔뜩 마시고 취해서 으헤헤 하다가 물에 풍덩하고
같이 목욕한 다음날 아침의 멧쨔입니다😉

713 히다이주 (JAEGRRPyCk)

2024-04-29 (모두 수고..) 21:54:48

>>710 히다이까지 합심해서 열심히 옮겼는데도 이렇게나 힘들어하다니... 정말 엄청난 대청소였나보네요 히다이도 기진맥진한 게 보인wwwwwwww
으히히... 이히힉... 최고잖아....🤭🤭🤭🤭🤭🤭🤭🤭🤭🤭🤭

714 히다이주 (JAEGRRPyCk)

2024-04-29 (모두 수고..) 21:55:38

>>712 행복해...😇 하지만 파도에 수영복 벗겨져버린 멧쨔도... 말하고보니까 엄청 혹하기 시작했어요
나중에 일상에서 해봐도 되나요...🤤

715 멧쨔주 (LJc4/2xsOA)

2024-04-29 (모두 수고..) 21:56:06

당연히
오케이죠😉
생각만해도 즈큥도큥하는wwwwwwww

716 멧쨔주 (LJc4/2xsOA)

2024-04-29 (모두 수고..) 21:58:43

디톡스 얘기한지 20레스도 안돼서 이렇게 되다니...
관전하시는 모든 분들
그냥 후히히를 받아들이십시오... 이런 저희를 견뎌주세요(?)

717 히다이주 (JAEGRRPyCk)

2024-04-29 (모두 수고..) 22:00:06

🤤🤤🤤🤤🤤🤤🤤🤤 월요일은 최고네요...
덕분에 엄청엄청 기운난wwwwwwwwwww
감사합니다... 멧쨔주는...... 최고예요...🥹🥹🥹🥹🥹🥹🥹 저도 분발하겠습니다🥹🥹🥹

으힛........ 계약결혼 멧쨔 어깨에 손 올렸다가 스리슬쩍 허리로 내려가고 쪼물락하면 😳할 거 같다는 행복한 상상이 문득...

718 멧쨔주 (LJc4/2xsOA)

2024-04-29 (모두 수고..) 22:02:45

😳 "읏..먓... 저 저기이..." 하다가
😏 "왜? 우리 부부잖아 여보~" 이러면 😣뺘아아앗...하고 아무 말 못하지 않을까요🤔

😣 (조 조 조조조금쪄서 허리 신경쓰고 있었는데에에) 하던 멧쨔.. 다음날 갑자기 레깅스 입고 헬스하러 가기 시작하고...😏

719 히다이주 (JAEGRRPyCk)

2024-04-29 (모두 수고..) 22:06:36

촉감놀이 좋아하는 유우가는 운동가는 거 씁쓸하게 바라보고선 멧짜 고칼로리 저녁을 준비해둘지도요wwwww 뺀만큼 쪄야한다... 말랑이 축소는 지양해야만 한다...🙄

그리고 노곤노곤해진 멧쨔에게 맥주와 야식까지 먹여서 말랑이 확대까지 노려야 합니다 🤤 그치만... 말랑말랑한 건 최강이니까...

허리 말고도 허벅지고 팔뚝도 조물조물해야 해요

720 멧쨔주 (LJc4/2xsOA)

2024-04-29 (모두 수고..) 22:11:34

😿 "우 우웃 살빼야하는데..."
😁 "괘안아 괘안아~ 운동하니까 이 정도로는 안 찐다~"
😺 "그 그런가요? 그럼 조금만..."

(일주일 후)

😿 "이 이 이상해애애 열심히 운동하는데 왜 더 쪘지이..."
😏 "그거 운동 별로 효과 없는 거 같은데? 그냥 가지 말자~"

721 히다이주 (JAEGRRPyCk)

2024-04-29 (모두 수고..) 22:29:22

>>720 wwwwwwwwwwwwww 완전 이거인wwwwwwwwwwwwwwwwwwwww 프로키온가의 밸런스 맞춰진 식사만 먹어왔던 멧쨔에게 흑태양야쿠자의 엄청난 불량식품 폭격이 찾아온다www

유우가 따라서 스낵바 드나들면서 기름지고 맛좋은 안주 잔뜩+술도 마셔버릇하다보니 진짜 포동해질지도 모르겠네요
그러면 같이 운동하기 시작하려나... 가볍게 동네 러닝간다던지요 🤭 아니면 멧쨔네 저택 마당만 좀 돌아도 운동될지도 모르겠네요
이 세계선의 하야나미는 엄청난 부자일테니까 히히...

722 멧쨔주 (LJc4/2xsOA)

2024-04-29 (모두 수고..) 22:40:40

프로키온씨가 "아무리 레이스를 은퇴했다고는 해도 좀 관리하는게 어떠니"라고 말해서 🙀먀앗?!하고 러닝 시작하는 거겠네요🤭

🤔
운동 겸 산책하는 거.. 좋지 않을까?하고 😺"유우가씨, 저희 강아지를 키우는 건 어떨까요?"하고 말했더니 😏"아~ 왕코? 그래~"하고 대답하고서 다음날 부하 왕코쨩을 데리고 오는 유우가...라던가...🙄 상상해버렸어요

😁 "인사해~ 왕코쨩이야~"
🙀(사..사람인데...?)

723 히다이주 (JAEGRRPyCk)

2024-04-29 (모두 수고..) 23:07:20

😁✨ "이제부턴 얘가 아가씨 꼬붕이야~ 이거저거 시키고 부려먹으면 된다구"
🙀 "아...아니... 저 저어는 그냥 강아지를..."
😁 "얘도 손 앉아 기다려 빙글돌아 빵야 이런 거 잘 하는데?"

하면서 멧쨔 골려먹겠네요wwwwww 사실 비서로 데려온 것도 있지만 슬슬 정 붙은 아내가 다른 놈이랑 어울리지 않나 감시역 펫캠(...)으로 붙인 것도 있을지도요
유우가네는 츠나지 무역항에서 마약 밀수입할 거 같은데 🤔 그런 일 하는 녀석들이랑 얽히지 않게 하려는 것도 있을테고

724 멧쨔주 (LJc4/2xsOA)

2024-04-29 (모두 수고..) 23:19:19

펫캠wwwwww
그렇게 감시역으로 온 왕코한테 유우가 취향이나 시시콜콜한 것 물어보고
뭐만 하면 유우가씨🥰 하는 얘기만 해서 왕코쨩이 🙄이런 표정 되는 거 보였어요wwwwww


유우가 생일 다가오면 왕코쨩한테 🤫유우가씨한테 비밀로 서프라이즈 파티해요! 하고 철없이 말하는 멧쨔도 나올법한wwwwww
왕코랑 멧쨔가 몰래몰래 뭐 하는 거 알고 🤨이 자식 감시역으로 붙여놨더니 설마...?하고 둘이 꽁?냥거리는 방에 문을 걷어차면서 들어가면...

거기엔 가랜드와 생일축하 플랜카드를 벽에 걸고 있는 왕코쨩
케이크를 놓고 초를 세팅중인 멧쨔가 있어서
정적과 함께 시간이 정지해버린 씬... 봤어요...방금...🤭

725 히다이주 (JAEGRRPyCk)

2024-04-29 (모두 수고..) 23:44:49

이힉힉힉히... 그거 엄청엄청 있을법하고 귀여워서 실실 웃은wwwwwww

🐱 있지 있지 왕코쨩 남자들은 역시 청순보다는 섹시겠지?
🙄 생일선물 이야기하다가 그게 왜 갑자기 나오는 건데요?!
하면서 알고 싶지 않은 부부의 순애를 알게 되는 왕코쨩..

이히히... 스낵바에서 일하는 마담 여친쨩(이름 정해야하는데 🫠... 멧쨔주의 추천이 필요한 시점입니다)에게 "왕코쨩이랑 당신 아내 요즘 분위기 좋던데 알고 있어? 🤭" 하는 이야기에 입에 들어갔다가 기습 생일축하 당하는 거구나wwww 으으으 엄청 훈훈하고 좋네요 이거wwwww

셋 다 멍때리다가 왕코쨩이 유우가 머리 위에 생일고깔 얹어주는 머쓱한 상황도 본wwwwwwww

726 멧쨔주 (LJc4/2xsOA)

2024-04-29 (모두 수고..) 23:48:06

생일고깔 얹어주면서 🐶"...축하드립니다."하면
멧쨔도 이때다 하고 😸"생일축하합니다~ 사랑하는 서방님~ 생일축하합니다~ 와아아~"하고
케이크에 허둥지둥 불붙이고(자꾸 실패해서 왕코쨩이 대신 붙여줌) 내미는거죠wwwwww

여친쨩의 이름....🤔
이름...름...🤔🙄

727 히다이주 (JAEGRRPyCk)

2024-04-29 (모두 수고..) 23:53:08

아무거나 던져주셔도 됩니다 히히... 어디서 본 일드의 이름이어도 된다구요 미스미 미코토 같은 😏

헉 근데 유우가는 5월에 결혼했으니까 결혼하고 얼마 지나지 아내 생일을 챙겨야 하는구나 🤭 이 때도 엄청 우당탕탕이면 좋겠네요
유우가가 일하는 곳 가보고 싶어~ 해서 캬바쿠라 아가씨들의 의견을 모아 스낵바 하루 비워놓고 히다이 왕코쨩 여친쨩 염소쨩까지 모여서 왁자지껄 마시고 노래부르고 먹고 하다가 으헤~ 🥴 상태로 돌아가기...

근데 막상 생일 선물은 당일까지 못 정해서 엄청 고민하다가 크리스마스 때처럼 메리제인 워커로 해주는데
여친쨩이 그 이야기 듣고선 "오빠 여자한테 구두선물을 해준 거야!? 최악이잖아!" 했겠네요 🤭 그래서 묘하게 마음에 걸렸는데 왕코쨩이랑 쑥덕거리니까 엄청 신경쓴 거구나...wwww
하남자wwww

728 멧쨔주 (LJc4/2xsOA)

2024-04-29 (모두 수고..) 23:59:27

미스미 미코토wwwwww 어쩐지 여친쨩... 트레센 탈의실에서 텐동 먹고 있을지도🤭

개인적으로는 에리카 라는 이름이 떠올랐지만요🤔
이유... 여친쨩이니까 카노죠의 카가 들어가서(?)

농담이고요
그냥 어쩐지🤔
에리카라는 꽃은 꽃말이 고독인데
꽃말이 고독이라니 쓸쓸하네~ 같은 생각을 해도 정작 꽃 자체는 그런 걸 신경쓰지 않는 것처럼
다른 사람들이(가족이라던가?) 여친쨩은 연애도 결혼도 안하네 쓸쓸하겠다~해도 여친쨩은 딱히 신경쓰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어서
라고 끼워맞춰볼게요🫠

729 멧쨔주 (VQskOG2FWM)

2024-04-30 (FIRE!) 00:02:53

...일드 이름하니까... 여친쨩 이름이 하무쨩이어도 좋을거같아요🤔(?)

아무튼.. 히히.. 결혼 후에 바로 아내 생일이라니wwwww 유우가가 좀 당황하는거 보고 싶을지도😏
근데 구두선물을 받았어도? 어쩐지 멧쨔는 그런 의미는 잘 모를 것 같아서🤭 그건 신경안쓰지만 구두가 메리제인인건 좀 신경쓸거 같아요😏
물론 자기 취향이긴 하지만... 약간... 나.. 나 너무 어려보이나😿 같은 생각 하고있을지도🤭

730 히다이주 (AUNKNJemyk)

2024-04-30 (FIRE!) 00:03:09

헉 이거 좋아요wwwwwwwwwwwwwww 뭔가 요즘 사람같은 이름인 것도 성지향성 확고하고 타협하지 않는 MZ스러움이 있어서 좋은wwwwwwwww 미스미 에리카군요(?) 성은 바뀔지도 모르지만...

언내추럴도 여유 날 때 부지런히 봐서 멧쨔주께 백의의 히다이를 보여드려야만 하는데...🫠 저 분발하겠습니다

근데 진짜 에리카라는 이름 찰떡이고 너무 좋은wwwwwwwwww 추천받길 잘했어 😇😇😇

731 멧쨔주 (VQskOG2FWM)

2024-04-30 (FIRE!) 00:07:18

히히.. 느긋하게 보세요 느긋하게😸
언내추럴을 보고 미우를 다시 보면 아 이게 그거!하는게 종종 나와서 재밌답니다😉

마음에 드신다니 기쁘네요 히히히히🤭
성은... 사실 미스미 에리카도 좋다고 생각해요 저는😏

732 히다이주 (AUNKNJemyk)

2024-04-30 (FIRE!) 00:11:34

히또미스미라고 부르면 "하아?" 라고 할 거 같아요wwww

헉 그러고보니 저도 주워들은 소식인데 미우404랑 언내추럴 둘이 합쳐진(?) 차기작이 나온다는 거 알고 계신가요?
저 그거 엄청 기대중인wwwwwwwwwww 사실 그거 보기전에 언내도 빨리 봐야겠다 싶어서 개시해버렸습니다 히히... 😏

733 멧쨔주 (VQskOG2FWM)

2024-04-30 (FIRE!) 00:14:54

헉 진짜요???
진짜요????
어이어이 노기 아키코 믿고 있었다고!!!!
최고잖아 진짜로😽😽😽😽😽

734 멧쨔주 (VQskOG2FWM)

2024-04-30 (FIRE!) 00:16:27

😸 "히또미스미~"
🤨 "하아?"
😺 "응? 히또미미랑 미스미니까 히또미스미"
🤨 "그걸 몰라서 하아?라고 한 거 아닌데"

735 히다이주 (AUNKNJemyk)

2024-04-30 (FIRE!) 00:17:49

이히히히히... 그것도 야무지게 AU로 소비해주겠다구요 🤭🤭🤭 멧쨔 기대됩니다...

여담이지만 동거지아는 몸이 서로 바뀌는 상황이 되면 엄청 큰일나겠구나 싶어졌어요 멧쨔는 엣치치니까...
멧쨔 몸에 들어간 히다이가 기겁해서 뻥 걷어찼다가 진짜 목숨의 위기를 느껴버릴지도요wwww

736 멧쨔주 (VQskOG2FWM)

2024-04-30 (FIRE!) 00:23:15

🙄하지만 아무리 멧쨔라도 자기 자신(속은 유우가)을 후히히하기란 어려울 것 같으니까...

🙀 "이 이 이이이 이게 어떻게 된거냐?!"
🤔 "....."
🙀 "어이 뭐라고 말 좀 해보라고! 아까부터 조용히 뭘..."
🤔 "....."
😏 "...기왕 이렇게 된 거 유우가가 그렇게 자랑하던 온천 여주인체험이나 해볼까~"
🙀 "하? 아니 뭐, 뭐머머머뭣?!"
😏 "어디보자~ 분명 이쯤에~ 아 여기였나"
🙀 "으아악 하지마 그만둬 그만하라고! 제발!!!"

이러고 뻥 걷어차서 처음으로 느껴보는 고통에 몸부림치는 유우가(멧쨔)와 후다닥 ○○○를 챙겨 대피하는 멧쨔(유우가)를 본 거 같기도 하고....🤭

737 히다이주 (AUNKNJemyk)

2024-04-30 (FIRE!) 00:40:57

이거다wwwwwwwwwwwww 그렇구나... 메이사... 온천여주인 체험을 하려다가...
예전에는 간접체험만으로 뺫뺫대던 허접이 이렇게나 성장했다니 뭔가 감개무량하기도 하네요wwwwwwwwww

그렇게 뻥 걷어차였다가 다시 몸이 원래 대로 돌아왔을 땐 유우가가 업보청산을 하게 되는 거죠 😌 뼈에 금가서 가벼운 깁스하고 멧쨔한테 간호받으라구 😏
멧쨔도 히또미미의 연약함을 체감한 거나 자기 축벽을 체감한 게 처음이라 뺘핫... 상태려나요

🙄 자꾸 나쁜 상상을 하게됩니다..

738 멧쨔주 (VQskOG2FWM)

2024-04-30 (FIRE!) 00:45:34

🙄
반깁스한 유우가를 간호해준다는 명목으로....
아니... 아니 나쁜 상상 그만.....

착한 상상을 해야해요..
....어떻게 하는거지 착한 상상...🤔

739 히다이주 (AUNKNJemyk)

2024-04-30 (FIRE!) 00:53:00

안돼안돼 이제는 정말 디톡스 해야합니다 🙄 하하하... 임종을 맞고 싶지는 않아요

어쩔 수 없네... 안심자와 센세에게 침을 잘못 맞았다가 쇼타가 되어버린 유우가...그리고 그 볼을 앙 깨무는 멧쨔를 상상합시다...
유우가의 옷도 헐렁헐렁해서 엄청 곤란하겠네 🤤...

740 멧쨔주 (VQskOG2FWM)

2024-04-30 (FIRE!) 01:00:18

🙄착한...상상...?
하지만 그거 매우 좋네요...😏 쇼다이의 볼을 앙 깨물고 낼룸낼룸 해야만...🤭🤭🤭
😸유우가 옷이 너무 헐렁하네~ 내 체육복 빌려줄까~ 하고 빌려주는데 그것도 헐렁해서 급하게 옷 사러 가는 멧쨔를 상상했어요🤭
쇼다이를 잠시 왕코쨩에게 맡기면서
😸 "왕코쨩 잠깐 얘좀 봐주라~"
🐶 "잉? 이 꼬마는 누구예요?"
😽 "...우리집 애야~ 잠깐 옷 좀 사서 금방 올게~"
🐶 "....."
🐶(설마...설마 그새끼랑 눈나의.. 으 으 으아아아악)
하는 것도 있으면 좋겠네요😏

741 히다이주 (AUNKNJemyk)

2024-04-30 (FIRE!) 01:14:27

wwwwwwwwwwwwwwwwww 왕코쨩 멋대로 둘의 아이까지 상상해주다니 이정도면 프리지아 지지자잖아wwwwwwwwwwwwww 히히... 근데 멧쨔가
😸 "히다이군~ 옷 갖고 왔으니까 입어봐~" 해서

🐶 oO(히다이..군... 역시... 둘의 아이구나..) 하고 확신 아닌 확신을 얻어버리는 거까지 봤다구요wwwwwwwwww
그리고 멧쨔의 반바지랑 셔츠를 입고 쭈뼛거리는 쇼다이를 멧쨔가 볼을 빨아먹는 거구나... 이거 최고인...wwwwww

그리고 저는 슬슬 졸려와서 🤤 먼저 들어가보겠습니다... 이 정도 자면 건강도 금방 회복할 거 같아요😊
멧쨔주도 앵바앵밤입니다 👋 내일 뵈어요~

742 멧쨔주 (VQskOG2FWM)

2024-04-30 (FIRE!) 01:18:19

앵바앵밤입니다 히다이주~😽 푹 쉬시고 내일 봬요~

743 멧쨔주 (VQskOG2FWM)

2024-04-30 (FIRE!) 08:13:40

앵하입니다👋

저 어쩐지 꿈에서 츠나센이 나왔는데
뭔가 런닝맨?처럼 술래를 피해 달아나는?그런 설정이었던거 같고
어째서인지 유우가랑 우마그린이 모두를 잡으러 뛰어다니는 중이었습니다... 그리고 히또미미와 우마미미의 속도가 비슷비슷했어요

멧쨔가 뭔가 우마그린의 비밀을 알아내고 엄청 쫓기다가 으아아 우마그린 너무 빨라!하고 여자화장실로 잠시 몸을 피했는데
화장실 칸 하나를 열어보니 거기 희생자(?)가 있어서 갑자기 분위기 김전일 되다가 깼네요
....🤔 김전일도 코난도 안본지 좀 됐는데 어째서 이런 꿈을...

744 히다이주 (D/CNKKDBmA)

2024-04-30 (FIRE!) 11:03:15

앵하입니다 👋

wwwwwwwww 멧쨔 웃긴wwwwww 우마그린은 런닝맨으로 따지자면 스파이였던 걸까요 엄청 흥미진진한데www 이런 꿈 부럽습니다... 저는 캐릭터들이 나오는 꿈은 백년에 한번쯤밖에 못 꿔요 🥺 이런 꿈 꾸면 하루가 행복할텐데...

뻘하지만 요즘 호그와트레거시를 눈독들이고 있다보니 해포에유 히메이도 엄청 보고싶네요
멧쨔는 역시 색깔대로 후플푸프...?🤔 그게 아니면 다혈질 그리핀도르?
유우가는 그리핀도르인데다 퀴디치 선수라서 맨날 양호실 신세를 질 거 같네요 😌

745 멧쨔주 (fv8OzLpN4I)

2024-04-30 (FIRE!) 11:35:27

사실 스킨만 츠나센 친구들이고 뭔가 내용물은 전혀 다른 느낌이라(말투가 다름/행동방식이 다름 등등) 깨서 생각하니 웃겼지만요😅

호거시를 눈독들이고 계시는군요🤔
해리포터 시리즈의 팬이라면.. 호그와트 탐험만으로도 뽕이 무진장 차기 때문에 괜찮다고 생각해요 그래도 정가치지 마시고 세일할때 사십쇼....
하지만 유비식 오픈월드/허접한 스토리/끊임없는 반복퀘가 싫음 혹은 그래픽카드를 노인학대중(?)이시라면 그닥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전 호그와트 탐험이 끝난 뒤엔 좀 지겹고 재미없었던...🫠

멧쨔는 후플푸프라고 하기엔 성깔이(...)좀 그렇죠🤔
그리핀도르에... 맨날 사고치고 이상한 장난감으로 교실을 엉망진창으로 만들어놓고 기숙사 점수 깎아먹는 주범일거 같네요
꼬꼬꼬가 그리핀도르에 모두 모인다면 100% 그럴 것 같은...
히다이는 퀴디치 선수군요🤭 잘 어울려~ 양호실가서 맨날 맛없는 마법약 먹겠구나😏
멧쨔가 병문안가서 마구마구 놀려줘야지~😏

746 히다이주 (G4MkG7RgFI)

2024-04-30 (FIRE!) 11:45:39

커헉... 제 2060에게는 너무 맹랑한 게임이었군요 좀 더 존버하다가 할인이 50퍼쯤 될 때 사야겠어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지만 역시 히메이 커마해서 즐겨보고싶긴 한데 으그아아악
일단은 심즈로 만족해야겠네요 🤤

헉 멧쨔헷쨔 쌍둥이를 상상해버렸어요 프레드 형제나 철도가키같은 느낌으로...🤭🤭🤭🤭💕💕💕
이거 뭔가 엄청엄청 상상하게돼... 래번클로의 헷쨔와 함쳐지면 무적으로 골때리는 조합일지도요
그 둘을 수습하려 빗자루 타고 불철주야 날아다니는 히다이라던가...🤤🤤🤤

747 멧쨔주 (fv8OzLpN4I)

2024-04-30 (FIRE!) 11:54:13

...참고로 커마도 되게.. 제한적이고요....🙄 모드 안 쓰면 그닥 맘에 안 들어서? 저는 좀 별로였던.....
1650쓰다 호거시 하나를 위해 3060으로 바꿨는데요.. 3060도 좀 버거운 느낌이고...🫠
그리고 여름쯤 플스 독점퀘도 스팀판에 풀리고 이런저런 업뎃도 있다고 하니 그때 한번 보셔도 좋을 것 같고요🤭

헉 헷쨔멧쨔 쌍둥이🤭 철도가키wwwwww 완전 딱인wwwwwwww
맞아요 헷쨔는 어쩐지 레번클로 같은 느낌이죠wwwww 행동력의 멧쨔와 두뇌의 헷쨔가 같이 벌이는 우당탕탕 대소동🤭
히다이는 매번 휘말리고 수습하려고 불철주야 날아다니는거구나...히히히.....

🤔근?데 저 갑자기 헷쨔가 슬리데린이어도 괜찮다고 생각했어요
아니면 의외로 멧쨔가...🙄 어쩌면 둘 다.... 목표를 위해 수단과 방법(칼찌와 임신튀)을 가리지 않는 녀석들이니까..(?????)

748 히다이주 (G4MkG7RgFI)

2024-04-30 (FIRE!) 12:01:18

🫠 친구가 자컾으로 커마해서 즐기길래 혹하고 있었는데 그거 다 모드였군요 이자식... 그렇게 날 혹하게 만들다니 용서못해
감사합니다... 이 아낀 돈은 맛난 거 사먹을게요 🤤

헉 둘다 슬데가키라니 최고야 🤭🤭🤭 크으윽 이 슬데가키가아앗...!!!!!
셋이서 엉망으로 만든 폴리주스 마시고서 퍼리되는 거 보고싶네요 😇 점심이 가까워오니 이런 욕망범벅 생각만 하고ww 큰일이야..

양호실에서 사지골절로 누운 유우가한테 둘이 번갈아 개맛없는 약 한 입씩 먹여주는 거... 보고싶은걸요 🤤

😵 "너무 쓰잖아 이거..." 하면 슬데가키 둘이 키득키득대는거구나
아행복해

749 멧쨔주 (fv8OzLpN4I)

2024-04-30 (FIRE!) 12:13:02

😼 "에~ 이 정도로 우는 소리를 하다니 한심해💕"
😐 "어린애 입맛."
😸 "나잇값도 못하네💕"
😐 "호그와트의 수치."
😰 "이게 그런 말을 들을 정도냐고!!!!"

젠장... 셋이서 사이좋게 퍼리되는 에피... 꼭 보고 싶네요...😏
고양이일까.. 아니면 강아지일까...

🤔해포 에유하니까... 히다이의 패트로누스가 뭔지도 궁금해졌어요
헷쨔멧쨔의 패트로누스는 늑대였으면 좋겠네요😏 멍다이는 늑대개니깐...

750 히다이주 (Cu1kBvBhjg)

2024-04-30 (FIRE!) 12:24:04

유우가는 말이었다가 늑대로 바뀌지 않았을까요 🤔🤔 좋아하면 패트로누스도 바뀐다고 하더라구요 히힉...😏😏😏

맨날 티격태격하고 뭐래 땅딸보허접이💢 하느라 자각 못했지만 어둠의 마법 방어술 수업하다가 바뀌어버려서 😳...해버릴지도 모르겠어요 엄청 놀림받으라지 🤭

그리고 멧쨔의 패트로누스는 유우가의 퍼리주스 모습에 영향을 받은 게 아닐까 하는 행복한 상상도 했답니다 😇

저는 슬슬 점심 먹으러 다녀올게요 👋 멧쨔주도 맛점입니다~

751 멧쨔주 (fv8OzLpN4I)

2024-04-30 (FIRE!) 12:25:19

히히히히🤭 이녀석들 호그와트에서도 순애중이구나.. 행복해라...

맛점하세요 히다이주~☺️

752 히다이주 (AUNKNJemyk)

2024-04-30 (FIRE!) 18:30:44

점심먹으러 가선 저녁 먹을 시간에 돌아오네요 👋 퇴근입니다...
멧쨔주도 잘 퇴근하셨나요?

753 멧쨔주 (VQskOG2FWM)

2024-04-30 (FIRE!) 19:57:22

저는 이제 집이네요..🫠 히히...
히다이주도 오늘 수고많으셨어요☺️

754 히다이주 (7N.QmQwyjk)

2024-04-30 (FIRE!) 19:59:59

이제야 집이라니...🥺 내일은... 쉬시나요? 서..설마..

755 멧쨔주 (VQskOG2FWM)

2024-04-30 (FIRE!) 20:08:46

내일은...... 쉽니다!😸

756 히다이주 (AUNKNJemyk)

2024-04-30 (FIRE!) 20:14:00

와~아 축하해요 👏👏👏🥳
다행이네요 저도 휴일이라 오후에 영화를 보러 다녀오려고 해요 히히...🫠 쉰다 쉬어

궁금해진 거지만 멧쨔 헷쨔의 선호 아이스크림은 뭔가요? 일본로컬화된 아이스도 좋지만 한국 아이스크림도 알고 싶어졌어요 🤭
히다이는...🤔🤔🤔🤔🤔 단걸 애초에 별로 안 좋아하니까... 살살 녹는 크림 종류보다는 얼음보숭이느낌의 아이스크림을 좋아할 거 같네요
생글탱글감귤이나 모히또바 같은 거?

757 멧쨔주 (VQskOG2FWM)

2024-04-30 (FIRE!) 20:20:00

히다이주도 쉬시는군요☺️ 축하해요~

멧쨔는 와 좋아할 거 같아요🤔 거북알(타마고아이스)도 좋아하고...
하지만 자주 먹는 건 가리가리군 소다맛일거 같네요🤭

그리고🤔 쌍쌍바를 쪼개다가 한쪽이 터무니없이 작게 쪼개지면 작은 쪽을 유우가에게 내밀 것 같네요(...)
😼 유우가는 단 거 싫어하니까~ 하면서요

758 히다이주 (AUNKNJemyk)

2024-04-30 (FIRE!) 20:27:11

거북알이구나...😏 와...는 사실 안 먹어봐서 상상이 안 가는데 다음에 한 번 먹어봐야겠어요 😋

그나저나 작은 쪽을 준다니 이녀석 건방져 건방지다고오...!!!! 어른으로서 예의범절 제대로 가르쳐줘야겠어💢
같은 아저씨 대사는 아니지만 유우가도 좀 😒💢 해선 멧쨔 입에서 녹은 아이스크림 받아갈지도요
그리고 단맛에 크아아아악 하겠지만

759 멧쨔주 (VQskOG2FWM)

2024-04-30 (FIRE!) 20:32:03

와... 바닐라맛이지만 셔벗에 가까운 식감이라고 해야할지...🤔
엑설런트와 비교했을때 산뜻한 느낌이죠...? 맛있습니다🤭

히히히히😼하던 멧쨔는 다 녹은 아이스크림 뺏기면 😳"뭣 뭐 뭐 뭐하는...! 뺘앗..."하고 손에 든 쌍쌍바 다 녹을 때까지 뺫뺫먓 하겠네요🤭🤭🤭🤭🤭

헉 저
동거지아가 같이 목욕탕 갔다가 뜨끈따끈해져서
편의점에서 아이스크림 하나씩 물고 손잡고 돌아오는거 상상했어요
많이 변한 mk2쟝이 클래식~시니어때 고르던 아이스크림 똑같이 고르는 거 보고 유우가가 🤔(그래도 다 변한 건 아니네...)하고 생각했으면 좋겠어요🤭

760 히다이주 (AUNKNJemyk)

2024-04-30 (FIRE!) 20:43:33

헉... 이거 최고잖아요 룽하고 보들보들하기까지? 완전 아름다운 썰인...wwwww 그나저나 그 아이스크림을 기억한단 건 둘이 클래식~시니어 시즌에도 같이 목욕탕갔다가 손잡고 돌아온 적 있는 걸까 싶어서 이것저것 또 상상하게 만듭니다 히히...🤔🤔

저 이런 달콤쌉살한 썰이 너무 좋아서 자꾸 곱씹게 되네요 젠장...wwwwwwwwww 시니어 때 멧쨔도 선선한 여름밤에 아이스 하나 물고 유우가 손 잡고 걸으면서 사랑에 또 빠지는거구나..
으...으으... 최고...🥹

761 멧쨔주 (VQskOG2FWM)

2024-04-30 (FIRE!) 20:47:03

시니어 시즌에 프로키온씨한테 허락받고 유우가네 집에서 자는 날...
갑자기 아카미노카미 오오토로누시님의 농간으로 유우가 자취방 수도가 망가져서 아무튼 목욕탕가서 목욕하고 와야하는 상황이 되고
그래서 둘이 손잡고 목욕탕 갔다 돌아오면서 아이스크림 물고 돌아오는거... 봐버렸어요....🤭
오는 길에 멧쨔가 또 별보고 신나서 여름 별자리 얘기 막 해댔을거 같네요😽

762 히다이주 (AUNKNJemyk)

2024-04-30 (FIRE!) 20:57:31

고귀해... 아름다워... 아카미노카미오오토로누시님은 그저 빛이잖아요 이런 고귀한 상황 맨날 만들어주시고 진짜 프리지아의 수호신인wwwwwwwwwwwww

...근데 역시 멧쨔가 깜박하고 윗속옷 빼먹고와서 얼굴 새빨개진 것도 보고 싶으면 저... 욕심쟁이인가요?
아니...하지만 역시 평소같은 멧쨔의 신난 모습이...크윽..

763 멧쨔주 (VQskOG2FWM)

2024-04-30 (FIRE!) 21:02:38

🤔 고르기 어렵네요.....
둘 다 너무 좋은데...

탈의실에서 😳뺫...하다가 ...🤔어차피.. 괜찮지 않나? 🙄이건 키스도 아니니깐... 하고
남탕에서 먼저 나와서 기다리던 유우가한테 착 붙으면서 히죽거리는 멧쨔를 상상했어요
히죽거리면서도 얼굴은 살짝 빨갛겠지...😏

하지만 아이스크림 사러 편의점가면 유우가 말고 다른 사람(알바)도 있으니까 😳먓...하고 삶은 문어쨩이 되어버리는거죠😏
편의점 나와서 다시 유우가랑 둘만 있게되면 신나서 별자리 얘기 하는걸지도🤭

764 히다이주 (AUNKNJemyk)

2024-04-30 (FIRE!) 21:12:03

코이츠wwwwwwwwwww 얼마나 유우가를 좋아하는 거야wwwwwwwwwwwww 유우가 촉감만 가지고도 식겁해버려 히히... 🫠

애써 신경 안 쓰려고 노력하는데 편의점 들어가선 멧쨔도 삶은 문어가 되어버리고 자기도 마음 한구석이 불편해서 😏 씻기전에 입었던 거지만 셔츠 입혀줄지도요

둘이 있을 땐 은근히 덤덤하다가도 타인이 슬쩍이라도 들여다보게 되면 둘다 예민해진단 점이 또 좋아wwwwwwwwwwwwwww 으힉wwwwwwwwwww 축복이 끊이질 않네요...
헉 근데 멧쨔가 나시 입고 있어서 😸 "유우가 저거 봐! 저게 베가야~" 하고 하늘 가리키는데 하늘이 아니라 본능적으로 다른 곳부터 쳐다봐버리는 거... 진짜...그랬을 거 같아요
응...그러고도 남지 이 녀석은..

765 멧쨔주 (VQskOG2FWM)

2024-04-30 (FIRE!) 21:25:15

🤭이녀석들....
멧쨔는 어쩐지 셔츠 소매로 입가 가리고서 습하습하 하고 있을거 같아요...🙄
유우가 향기..헤헤... 하면서...🙄🙄🙄🙄

그러다 이제 유우가가 별이 아니라 다른 곳을 먼저 보면....
....눈치 못 챌 것 같은데🤔 멧쨔는 별에 집중하고 있을듯한...🤭

😸 "와 유성이다! 유우가 지금 봤어??"
🙄 "어 으응 봤어 봤어"

766 히다이주 (AUNKNJemyk)

2024-04-30 (FIRE!) 21:37:15

둘다 욕심 채우기에 급급이잖아wwwwwwwwww 끼리끼리 만나서 너무 웃긴wwwwwww 이러니까 죽이 잘맞는 거라고요 젠장wwwwww

헉 유우가! 유성이야 유성! 😸 하고 팔짝 뛰면 이거저거 보고서 😏oO(아싸) 할 거 같은wwww 유우가의 소원은 이미 유성이 이루어줘버린wwwww

그래서 😸oO(프리지아가 오래오래 함께 있게 해주세요) 하는 멧쨔의 소원은 반만 이뤄준거구나... 유우가가 나빴네요 이건 😌

767 멧쨔주 (VQskOG2FWM)

2024-04-30 (FIRE!) 21:45:31

wwwwwwww그런거였냐고요www 유우가 혼자만 소원 다 이루다니 치사한wwwwww
어쩔 수 없네.. 멧쨔의 남은 소원 절반은 스스로 이루는 수밖에...😏

768 히다이주 (AUNKNJemyk)

2024-04-30 (FIRE!) 21:51:45

wwwwwwwwwwwwwwwwwwww강해wwwwwwwwwwww

그러고보니 멧쨔의 맥주 취향은 언제쯤 바뀌려나요 🤔 역시 냉장고에 있는 거 멋대로 꺼내먹기 시작했을 때부터인가... 그게 아니면 화해했을 때부터일까요 🤔 뭔가 궁금한ww

769 멧쨔주 (VQskOG2FWM)

2024-04-30 (FIRE!) 21:56:27

🤔음....

.dice 1 3. = 1
사실 가리지 않고 마시는데 일부러 말만 그렇게 했던것
화해했을 때부터
냉장고에 있는 거 무단으로 마실 때부터

770 멧쨔주 (VQskOG2FWM)

2024-04-30 (FIRE!) 21:56:51

😏이녀석... 유우가 억장 와르르 시키려고 일부러 그랬던거네요....

771 히다이주 (AUNKNJemyk)

2024-04-30 (FIRE!) 22:10:00

커헉.................... 유우가 억장뿐만 아니라 제 억장도 방금 와르르됐는데요...🥲
멧쨔 정말 아픈 말만 골라서 콕콕 찌르는 재주가 있구나... 완전 유효타였다고 그거 유우가도 좀 가슴이 뜨끔했을 거예요 🫠
하지만 어쩐지 담배는 유우가가 남기고 간 미리수 낮은 거에 익숙해져버려서 바로 바꾸진 못했으면 좋겠다...🤭

772 멧쨔주 (VQskOG2FWM)

2024-04-30 (FIRE!) 22:13:30

🙄 그 그럴 의도는... 유우가의 억장만 노린건데 스플뎀이...(?)
히히... 담배는 그대로 미리수 낮은 거 피우지만 대신 양으로 승부할 거 같네요🙄
줄이는 것도 좀 힘들어할지도...🫠

773 히다이주 (AUNKNJemyk)

2024-04-30 (FIRE!) 22:36:45

헉 근데 그러고보니 일상에서는 독한 거 피운다는 언급이 있었네요 🤔...
그러면 같은 메비우스 라인의 찐한 녀석일지도요 한 10미리 하려나... 멧쨔의 폐 더이상 달릴 수 없게 멧챠쿠챠 보로보로 새까맣게 변해버려...😌
멧쨔 복수계획 세운 날부터 차근차근 금연 시도할 거 같은데 😏 무지막지 단거를 입에 쓸어넣다가 말랑멧쨔가 되어버리는 거 상상하고 행복해졌어요
우효..

774 멧쨔주 (VQskOG2FWM)

2024-04-30 (FIRE!) 22:39:56

🤔그럼... 독한 걸 피우는 대신 양을 줄여야만...(?)
그래야 우주의 균형이 맞으니까

체중계 위에서 🙀하고 있으면 유우가가 슬쩍 다가와서 옆구리 쪼물쪼물하거나
몰래 체중계 위로 발 올려놔서 중량 늘려주는거(...)까지 보고 왔는데요😏

775 히다이주 (AUNKNJemyk)

2024-04-30 (FIRE!) 22:51:20

체중계 위에 발 올려놨다가 멧쨔한테 팔꿈치로 퍽 당하는 것도 봤어요 저...🤭 이거 찰떡이잖아
멧쨔 예민한 날에 그렇게 깝쳤다가 진짜 혼날지도 모르겠네요wwwwww

화해하고나서는 유우가가 이래저래 일도 엉키고 심란할 때 멧쨔 찾아가서 꿀사과테라피를 빙자한 포옹하고 멧쨔도 받아준다는 생각하고... 저 행복해졌어요
너 평생 츠나지 안 올 거냐고 가족한테 혼나도 😣한 표정으로 멋대로 전화 끊어버리고는 멧쨔 꼬옥 껴안을지도요
츠나지에 가기 싫은 이유의 근원이지만...😏

776 멧쨔주 (VQskOG2FWM)

2024-04-30 (FIRE!) 22:55:23

그렇게 전화 끊어버리면 보고있던 멧쨔가
😼 "괜찮아? 만질래?"하고 팔 벌려주는거죠?🤭
그랬는데 꿀사과 아니고 벌꿀주머니 주물주물하면 🙄💢기껏 신경써줬더니이이 하면서 슬리퍼 홀드(약하다) 걸어버리는 것도 봤어요🤭
히히... 행복해...☺️

777 히다이주 (AUNKNJemyk)

2024-04-30 (FIRE!) 23:30:39

히히 그렇게 나데나데해주고 응석 받아주는 게 습관들어버려서 😌 멧쨔 자기는 임신하고 있고 거취조차 불분명한 주제에 종종 "유우가 나 없이 잘 살고 있으려나..." 하고 걱정하는 거까지 봐버렸어요 🤭

그리고 막상 유우가를 만나고 나서는 멧쨔가 유우가 품에 꼬옥 파고들겠지...

유우가는 유우가대로 비오는 날마다 멧쨔 걱정하고 있겠네요 😌 그래서 원래도 무릎 때문에 비오는 날엔 잘못잤는데 멧쨔 걱정에 더 잠 못자고 퀭한 마다오 몰골로 돌아가는 거구나

778 멧쨔주 (VQskOG2FWM)

2024-04-30 (FIRE!) 23:40:06

🤭유우가를 만나고 나서는 무슨 일만 있으면 말도 없이 유우가 품으로 파고들고 보겠네요
비오는 날엔 아주 찰싹 붙어선 안 떨어질 것 같은😏 집에서도 학교에서도요....

그래도 유우가가 😣하면 예전처럼 나데나데하고 응석받아주겠죠..
헉... 마망 멧쨔의 꿀사과... 더 묵직하고 중량감 있겠지...🙄 아 아니 착한 생각... 착한 생각.....

779 히다이주 (AUNKNJemyk)

2024-04-30 (FIRE!) 23:49:49

그건 이미 사과가 아니라 허니듀멜론인wwwwwwwwwwwwww

그나저나 학교에서도 비만 오면 안 떨어지는 거군요...😏 어쩐지 프리지아의 다음 담당은 둘이서 하나 분리불안 쌍둥이 아니려나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어요 🤔

유우가도 이제 부부 됐겠다 수업 때만 아니라면 멧쨔가 붙어있는 거 떼어내지 않을 거 같은wwwwwww 이 풍기문란 잉꼬부부 뭐야 진짜www
유우가가 선도부 맡으면 전혀 권위없을 거 같은wwwwwwwwww

780 멧쨔주 (VQskOG2FWM)

2024-04-30 (FIRE!) 23:56:28

누가 누굴 단속하는거냐고 엄청 뒤에서 말 나올 것 같은wwwwwwwwwwww
헉 둘이서 하나 분리불안 쌍둥이 담당이라니 최고wwwwww 말딸도 또레나도 모두 분리불안wwww 팀 이름을 그냥 팀 분리불안으로 해야하는wwwwwwwww

781 멧쨔주 (VQskOG2FWM)

2024-04-30 (FIRE!) 23:57:18

그리고 문득 생각한건데요🤔
계약결혼이 있다면
사랑의 도피도 한번은 나와야 하는 거 아닌가(?)해서
히메이의 사랑의 도피를 상상해봤어요
어디로 가려나... 홋카이도로 가려나

782 히다이주 (lWgEK.pBkQ)

2024-05-01 (水) 00:02:19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 "우리 언니 못 봤어요? 어디갔지... 혼자서는 화장실도 못 가는데..."
😨 "그거 괜찮은 거냐?! 진짜 괜찮은 거냐고!"

🥺 "으...으으으...동생어디갔지이...나동생없으면죽어어어"
😣 "나도 유우가 없으면 죽어어어"

하고 서로 찾아다니는 거 벌써 상상해버린wwwwwwwwwwwwwwww

>>781 헉
이거 좋아...
시골 부잣집 아가씨 멧쨔가 밤늦게 창문으로 뛰어내려서 양아치인 유우가 오토바이 타고 역까지 가고 냅다 아무 기차나 타고 도망치는 거wwwwwwwwwww 봐버렸다고요wwwwwwwwwwww
그리고 이제 모르는 도심의 검은 돈을 받아 생활하기 위해 둘다 위험한 일에 손을 대는 거라던가
그게 아니면 운 좋게 인심좋은 독거노인의 가정부 노릇하면서 남매인 척 하지만 남매들이 묘하게 위험한 기류를 풍기고 있다던가
으학wwwwwwwwwwwww이히힉wwwwwwwwwwwwwww 고장날 거 같은ww

783 멧쨔주 (f.LTDlgVrg)

2024-05-01 (水) 00:10:21

그리고 프로키온씨가 보낸 검은 양복 아저씨들이 근방까지 따라와서 어찌어찌 눈치챈 둘이서 또 다급하게 야반도주 해버리는 것도 봤어요...😏
그러다가 결국 잡히는 것도 꽤...🤭

기정사실을 만들어두면 잡혀도 어떻게 못할테니까
서둘러서 만들어버리는 둘이라던가....🙄

784 멧쨔주 (f.LTDlgVrg)

2024-05-01 (水) 00:13:31

>>782 그나저나 이 쌍둥이wwwwww 너무 글러먹었어wwww 멧쨔도 글러먹은wwwwwwwww
그래서 맨날 워밍업도 같이 트레이닝도 같이 쿨다운도 같이 출주도 같이하는데 어쩌다 틀어져서 한쪽만 출주하게 되거나 한쪽만 트레이닝하게 되면 완전 패닉일 것 같잖아요🤭

물론 멧쨔도... 유우가가 병가로 쉬고 멧쨔만 나와서 트레이닝 봐주거나 하면 분명 도중에
🙀 "으..으으...으그그...으데데ㅔ데....아갸아아아악..."
🥺 "또레나 왜 고장낫서...?"
😿 "유우가아... 유우가가 업서어어...."
하고 고장나는 구간이 있을 것 같고...😏

785 히다이주 (lWgEK.pBkQ)

2024-05-01 (水) 00:18:27

검은 양복 입은 사람만 봐도 흠칫하면서 수군수군하는 거군요... 이건 아무리 둔한 사람이더라도 얘네 전혀 떳떳하지 않다고 눈치채지www😏

잡혀서 근처 여관방에 갇혀가지곤 프로키온씨가 이쪽으로 올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데😏 멧쨔가 기정사실 만들어버리자는 아이디어 내서wwwwww
어머니 오실 때까지 후히히하지 않으면 유우가가.........음......사라지는 방.......을 하는 거군요

그리고 프로키온 씨가 왔을 땐 옷매무새 흐트러지고 둘다 땀범벅인 상태겠지...😌

🫠 우리딸 네가 그 천한 녀석이 그렇게 좋다면...
하려고 왔던 프로키온씨가 이 악물어버릴지도요wwwwwwwwwwww

786 멧쨔주 (f.LTDlgVrg)

2024-05-01 (水) 00:25:09

wwwwwwwwwwwwwwwwwww안돼 완전 최악의 방이잖아요wwwwwwwww
멧쨔 엄청 필사적으로 하겠네요... 후히히.. 힛힛후....

더 최악은... 아니.. 상어이빨이 코앞까지 왔으니까 그만둘게요...🙄

그렇게 흐트러지고 땀범벅이 돼선 🙄표정으로 어쩔 줄 몰라하는 멧쨔..
이미 기정사실도 생겼다고 거짓말도 하고😏 유우가 아니면 난 죽을거야아아😿하고 프로키온씨는 깊은 한숨을 푹 쉬는 걸 봤어요🤭

787 히다이주 (lWgEK.pBkQ)

2024-05-01 (水) 00:29:38

>>784 이런 건 다 유우가가 해줬는데 😿 유우가 출근해애 😿 하는 멧쨔를 상상하니 행복해지는걸요
하지만 유우가는 전날 멧쨔에게 메챠쿠챠 학대당해서 앓아누웠는걸... 악으로 깡으로 버텨야해 😌
헉... 근데 이렇게 꾹 참고 버틴 멧쨔는 집에 돌아오자마자 소파에서 곯아떨어진 유우가 위로 다이빙할 거라 생각하니...
최고...🙄

>>786 상어이빨 사이에 끼어있던 망상... 잘 읽어봤다구요 😏 이 녀석들 진짜 엄청 사고뭉치잖아... 근데 기정사실 안 생겨버렸고 그냥 프로키온씨 앞에서 땀범벅이 되어버린 히메이라고 생각하니까 이거 멧쨔 웃겨서wwwwwwwwwwwwwwww 으히힉wwwwwwwwwwwwww

결국 유우가를 사위로 들이긴 했는데 너무 교양없고 집안의 급이 전혀 안 맞아서 프로키온씨에게 회초리 맞으면서 신랑교육 받을지도요 이 유우가는..

788 멧쨔주 (f.LTDlgVrg)

2024-05-01 (水) 00:33:20

😏신랑교육....
멧쨔도 옆에서 응원하면서 도와준대요🤭

소파에서 곯아떨어진 유우가 위로 다이빙이라니
유우가 죽어버려... 하지만 못참죠?
하루종일 유우가 결핍상태였으니까 바로 보충해야만🤭 씁하씁하도 하고 츄츄도 찐하게 하고 히히히...😏

.....근데 이?러면??? 다음날도 유우가 병가 내야하는 거 아닌지...?
그러면 멧쨔는 또 유우가 결핍증에 시달릴 거고 집에 오자마자 다이빙해서 또...
....끝나지 않는 악순환이다....🙄

789 히다이주 (lWgEK.pBkQ)

2024-05-01 (水) 00:40:00

🙄 "...나... 역시 가정주부나 되어볼까?"
🙀 "뺘 하 아악... 무슨 그런 말같지도 않은 소리를?! 나 유우가 없으면 죽어! 죽는다고!"
🙄 "...그러면 다이빙은 그만두라고... 늑골 나갈 거 같으니까"

하면서도 멧쨔가 다이빙해올 때마다 꼬옥 안아주겠지만요 😌 기정사실이 생겨버린 유우가는 무적데레라고~

저...그리고..멧쨔졸린..wwww 요즘 일찍자버릇했더니 완전 몸시계가 맞춰져버렸나봐요 🫠 들어가보겠습니다 히히...
내일 오전에 썰이라던가 일상이라던가도 괜찮으니까~ 여유 되면 하다가 외출하려고 해요 🤔 멧쨔주도 괜찮으시다면 다이스 표창을 찔러버리려고 하는데 괜찮으실런지..

790 멧쨔주 (f.LTDlgVrg)

2024-05-01 (水) 00:43:03

히히 다이스 표창 좋아요🤭 두줄이야 일상을 땡겨서 돌려보는 것도 좋겠네요.. 물론 다른 소재도 얼마든지 환영이지만요

저도 평일엔 좀 일찍 자버릇했더니 벌써 몸에 힘이 빠지고 있읍니다...🫠 습관이란 무섭군요..
히다이주 푹 쉬시고 내일 봬요😌 앵바앵밤입니다~

791 히다이주 (lWgEK.pBkQ)

2024-05-01 (水) 00:44:43

앵바앵밤입니다 👋

792 멧쨔주 (f.LTDlgVrg)

2024-05-01 (水) 09:49:38

앵하입니다👋

🤔저.. 동거지아 멧쨔가 골절상 입는 것도 보고싶어졌어요
외박한다고 뛰쳐나갔다가 사고가 난다던가...🙄 비오고 천둥치던때라 패닉와서 차를 못피하고 꿍☆해버렸다던가🙄
깁스하고서 유우가한테 이것저것 수발받는데 직전에 냉전중이었던지라 뻘쭘해하는 멧쨔도 상상한...

아침부터 양심없이 망상회로 풀가동이네요..히히....

793 히다이주 (lWgEK.pBkQ)

2024-05-01 (水) 10:58:29

으헤...늦잠 최고오...🫠👋
안녕ㅎ세요..일찍일어나서 일상해야지했다가 점심 가까워서 깬 힛쨔주입니다 👋 나갈준비하고 시간 남으면 문답무용으로 선레표창을 던지고 갈게요...

>>792 헉 귀여워... 저 이거 좋아요
우마무스메는 강하니까 살짝 금간 정도지만 샤워도 불편하고 일어나는 것도 불편해서 샤워도 유우가가 도와주고 자다 깬 멧쨔 공주님 안기해서 세워줄지도요 으히...

794 히다이주 (lWgEK.pBkQ)

2024-05-01 (水) 11:09:32

https://picrew.me/share?cd=hKuF7Pw1ZK
그리고 저.. 씹덕유우가를 빚어왔습니다...

795 멧쨔주 (f.LTDlgVrg)

2024-05-01 (水) 11:12:48

☺️푹 주무셨나요~ 저도 이제야 침대를 벗어났답니다.. 쉬는 날은 뒹굴거리는게 국룰이니깐(???)

씹덕 유우가wwwwwwwwwwww
다키마쿠라에 그려진건 멧쨔면 좋겠네요😏 멋대로 이런저런 아크릴키링이나 인형이나 스탠드나 포토카드 만들어서 배송시켰다가 멧쨔한테 들켜서 🙀"뺘아아아악 대체 이게 다 뭐냐구!!!!"하는 것도 봐버린🤭

멧쨔가 아니라 다른 캐를 덕질하면...
멧쨔가 무지 질투해서 😾"나야 ○○야?"하고 마따끄 자세로 물어볼 것 같고...🙄

796 멧쨔주 (f.LTDlgVrg)

2024-05-01 (水) 11:13:36

그리고 저는... 귀여운걸 찾아서 트레해봤어요🤭

797 히다이주 (lWgEK.pBkQ)

2024-05-01 (水) 11:18:55

>>795 이히히 사이드테일에 3자입으로 커스텀해뒀답니다 😉 멧쨔로 니기만쥬 만들어서 쭈물하고 멧쨔 포카로 예절샷 찍으면 맞은편에서 😓 "실물을 앞에 두고 뭐하는 거야..." 할지도요 히히
이 세계선은 멧쨔가 아이돌이려나요 🤔

>>796 우홋... 이대로 입에넣어서 나의 입안동굴탐험시켜줘야만wwwwww😋

798 멧쨔주 (f.LTDlgVrg)

2024-05-01 (水) 11:22:35

>>797 🤔 우마돌 멧쨔 세계선일까요...
집에서 유우가만을 위한 미니콘서트 열어줘야만🤭

멧쨔 니기만쥬 쭈물하고 있으면 옆에서 😒하고 보고 있다가 머리로 어깨나 팔을 툭툭 칠 것 같죠🤭

799 히다이 - 메이사 (jWH.PZDM.6)

2024-05-01 (水) 12:57:53

저는 대역죄인입니다…
…내가 미스미씨(이젠 무서워서 이름도 못 부르겠다…)에게 잔뜩 혼나고, 억울하기에는 전부 맞는 말이라 심란하기까지 했던 날. 그때 심란하다고 냅다 술을 잔뜩 마셔서는 안됐던 것입니다.

연락도 없이 늦게 들어가서 메이사도 분명 외박하러 나갔겠거니 울적한 마음으로 귀가했는데, 의외로 얌전히 기다리고 있어서 기특했지. 이제야 좀 내 이야기를 들어주나 하는 생각도 있었고. 그래서 원래라면 안 그랬을 텐데 그 날은 취해서… 들어오자마자 냅다 소파에 누워버렸지.

…별로 인정하고 싶지는 않지만 그래, 요즘 안 되는 일 투성이인데다 반년 좀 넘는 시간동안 얼마나 마음 졸이고 살았는데. 동거인은 속 썩이고 손 많이 가고 내 말은 죽어도 안 듣는데, 마음이 안 쓰일 수도 없어서… 그러니까 오늘 내가 심란한 건 다 네 탓이라고 생각하면서 조금 기댔을 뿐인데.

그랬다가 쎄한 느낌과 함께 퍼뜩 눈을 뜨고 보니 어느새 침대고. 메이사는 내 옆에서 쿨쿨 자고 있고. 이불 아래는…

‘일쳤다…’

그 이후로 저는 메이사님의 자발적 노예가 되었단 이야기죠. 오늘로 2주는 되었는데 그래도 좀 눈 마주치기가 그렇달까. 그도 그렇잖아. 2년 정도를 꾹 참고 도쿄로 도망쳐오기까지 했는데 결국 이렇게 되어버렸다니. 딸같은 녀석이라고 하고 내가 가르치기까지 한…

그래서 네 성격에 이렇게 되어버렸겠다 그냥 마구 뒹굴진 않았느냐, 그런 질문 들어올 수 있겠지만. 거… 좀… 회복기가 필요하기도 했고, 나도 어색해서 오늘까지 더 손은 안 댔습죠. 사실 일주일쯤 지나서는 이제 괜찮지 않나 하는 마음도 있었는데, 그때서부턴 어쩐지 메이사가 안절부절하더니 피하기 시작해서.

‘…만회할 기회 좀 달라고 젠장…!!!!!!‘

마음이 안 좋아서 그렇게 술 한 잔 깠다. 아니 근데, 메이사 이 녀석은 아까 화장실 들어가고선 왜 이렇게 안 나오지. 내가 삽질하고 술까지 깔 동안 안에 처박혀있네. 조용히 다가가서 문에 귀를 대봐도… 조용한데?

아씹, 또 뭐 해버린 거 아냐? 아니, 근데 요즘은 얌전했는데 메이사… 불안한 마음과 함께 두어번 노크했다.

“…메이사? 어디 아파?”

800 히다이주 (jWH.PZDM.6)

2024-05-01 (水) 12:58:57

속도위반 세계선으로 선레표창 날렸습니다 🫠 히히... 이제 영화보러 슬슬 나가보려해요
멧쨔주도 행복한 노동절되시길...👍💕

801 멧쨔주 (f.LTDlgVrg)

2024-05-01 (水) 13:12:53

밥먹고 돌아오니...이히히히...🤭
영화 재밌게 보고오셔요 히다이주😸 즐거운 시간 되시길~

802 메이사-히다이 (f.LTDlgVrg)

2024-05-01 (水) 13:49:57

뭐, 그렇게 됐습니다.
2주 전에 거사를 치뤄버렸다고 할까, 새삼스럽지만 유우가 진짜로 모쏠○○○○ 아니었네 하고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할까.
그 후로 조금 어색한 시간도 가지고(사실 현재진행형이다), 일주일이 지난 시점에선 어쩐지 몸도 좀 상태가 이상해서.
자도 자도 나른함이 안 풀리고 열도 좀 나고, 감기인가 싶지만 감기까진 아닌 것 같은 애매한 몸살 증상이 쭉 이어지니까. 그러다가 생각이 미친 게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컨디션 저하 증상인가? 싶더라. 사실 그거 말고는 짚이는 것도 없었고.
보통 시작하고 나면 이런 증상은 사라지고— 그래도 컨디션이 안 좋기는 하지만, 어쨌든 몸살 기운은 사라질테니 차라리 빨리 와라 하고 마음의 준비 같은 걸 하고 있던 것이 저번주.
그리고 어느새 이번주도 순식간에 지나가서 오늘까지도 아무 소식이 없다.
이상한데....?

"...............하아아...."

아니아니아니. 물론 평소에도 하루 이틀 정도 밀린 적은 있지만, 이렇게 3일이 넘어가는 단위로 밀린 적은 없는데? 갑작스러운 사건들 때문에 몸이 놀라서 그런가?라고 생각하기엔 이것보다 더한 이슈..는 없었을 것 같지만, 아무튼 그, 아프고 뭐하고 난리를 치면서도 지금껏 한번도 이렇게 감감무소식인 적이 없었는데?
그렇게 왜지?하고 이유를 찾아 기억을 더듬어 거슬러 올라가다보면, 트, 특정 사건은 생각만 해도 얼굴이 화끈해지긴 하지만 아무튼 그.... 상기해보자면....

....그때 그냥 했던 것 같은데....
아니 그치만 뭐랄까 분위기적으로 깜빡했다고 할까 의도한 건 아닌 게 아니긴 아니지만 아닌데 아니 그게
설마 한번에 되겠냐 그게 싶기도 했고 사실 그런 것까지 생각이 닿지 않는 상황이었다고 할까 그, 그, 아무튼....

아니... 아니겠지... 아니 설마.....
그렇게 필사적으로 생각하며 화장실에서 머리를 감싸쥐고 있다가, 두어번 노크하는 소리에 놀라 움찔했다.
.......어쩌지. 순식간에 오만가지 생각이 머리를 스친다. 아니, 아니 아직 확정이 아니니까.. 그래. 이 불안들은 일단 확실해지면 그때 다시 생각하기로 하자.

"아, 아니! 그게.... 아픈 건 아니야."

일단 화장실에서 나갔다. 문 앞에서 마주한 유우가의 얼굴은 어쩐지 불안해하는 것처럼 보여서, 설마 눈치 챈건가?싶었는데.. 그런 건 또 아닌 것 같네. 잠시 우물쭈물하다 더듬더듬 이야기를 꺼내봤다.

"그... 그게.... 할 때가 지났는데... 아, 아직 안 해서.... 그게..... 그러니까아....."
".......테스트기, 사봐야 할 것 같, 은데에...."

갈 곳을 잃은 손은 괜히 옷자락을 꽉 쥐고, 시선은 바닥을 향했다. 어쩐지 부끄럽기도 하고, 뭔가 무지 큰일났단 느낌이기도 하고...
슬그머니 고개를 올려 유우가의 얼굴을 힐끔 살펴본다. 솔직히 말하자면 무섭다. ...여러 의미로 거절당하지 않을까, 라는 불안감이 장난아니다. ...무서워.

803 히다이 - 메이사 (w4M9GZE3JI)

2024-05-01 (水) 19:12:32

”긋.“

”그“
“설마,“
”내 내가. 그. 어. 안 끼고…“
”뭐, 뭔진 알지. 그거.“

”아 아무튼. 설마 내가, 에이, 아니, 그동안 잘 챙겼, 미친놈아냐!?“

현실부정하기 위해 애써 웃어보지만 그런다고 부정될 일이 아니다… 술을 채워놨던 잔은 부들부들 떨리는 손 때문에 이미 반쯤 넘쳐흐른 상태. 메이사의 한 마디에 쑥대밭이 되어버린 머릿속을 진정시키느라 나머지 반은 인단 마셨는데, 아니 ㅅㅂ 이게 무슨 말이야?! 머리를 벅벅 헝클여보지만 전 혀 기억이 나지 않는뎁쇼!? 대체 얼마나 즐거운 경험을 하고 자기 혼자 갖고 사라져버린 건데 2주 전의 나는??!?

처음에는 메이사가 아직 어리니까, 그 뭐냐, 그동안 오해를 좀 했지만 아무 것도 모르던 애였으니까, 설마 괜한 거로 귀여운 오해를 했겠거니 하는 의혹도 있었지만, 내가 안 꼈냐고 물어봤을 때 메이사의 표정이이이이익

아니 나는, 그래도, 그동안 이런 거로 문제 빚은 적 없고. 잘 챙겨왔으니까 술 취했어도 어련히 했겠지 생각하고 굳이 따지질 않았는데…

2주 전의 나한테 총을 쏘고 싶다…
뭐 이런 무책임한 새끼가 다 있냐…
뭐 이딴 즐겜충이 다 있어……
…금주해야 해…

“…일단.”

안경을 고쳐쓰고 일단 전혀침착하지않지만 침착한 척 뭐라도. 아니 근데 정말이면 어떡하지. 일단 누나가 나 죽일걸… 그보다 그럼 이 골때리는 애랑 부부가……

얼굴에 피가 쏠리는 게 느껴져 고개를 돌렸다. 뭔 이런 거로 얼굴이 빨개지고 난리야.

“…사올게. 너무 걱정하진 말고. 원래 생리는 나오다가도 안 나오는 거잖아… 그리고 내가 설마 그래도 상식이 있지 설마… 아무튼. 일단 너무 동요하지 말고… 차분히 있어보자.“

내가 가장 동요하고 있지만.

메이사가 불안감을 못 견디고 ‘크윽 못 참겠다 오버도즈로 아기 기강잡기!!’ 해버릴까봐 어떻게든 어르고 달랜 뒤, 근처 드럭스토어에서 서둘러 사왔다. 무슨 정신으로 갔다 왔는지도 모르겠다.

“쓰는 방법은 여기 적혀있긴 한데… 설명해줘?”

…아니, 이미 다 해버린 입장에서 이런 거 낯간지러워 하는 것도 좀 그렇긴 하지만 나한텐 기억이 없으니까…
…아…… 기억이라도 하면 억울하지라도 않지.

804 히다이주 (w4M9GZE3JI)

2024-05-01 (水) 19:13:24

앵하입니다 👋
뭔가 엄청 개교기념일 같은 기분이라 즐거운 하루였네요 😇 멧쨔주도 즐거운 노동절 보내셨나요?

805 멧쨔주 (f.LTDlgVrg)

2024-05-01 (水) 19:40:08

🤭저도 무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낙서도 하고 밀린 게임도 하고 작혼도 하고..
저 오늘 처음으로 헤아림 역만이 나왔어요 히히...😸

히다이주도 재밌게 즐기고 오셨군요☺️ 어떤 영화 보고 오셨나요??

806 히다이주 (w4M9GZE3JI)

2024-05-01 (水) 19:44:55

헤아림역만......!!!!!!!!!!!!!!!! 축하합니다 🥳🥳🥳🥳👏👏👏👏👏👏👏👏
역만 찬스 글자 보면 엄청 가슴뛰지않나요?? 듣기만해도 부러운wwwwwww

저... 친구와의 친목도모를 위해 평범하게 범죄도시 4를 보고 왔는데 재미도없고 감동도없어서 팝콘음미만 했습니다...🫠 다음에 친목을 위한 영화를 보신대도 범도4는 보지마시기를..
이럴 줄 알았으면 미술 전시나 갈 걸 그랬네요
그래도 지하철에서 엽기사건 보기도 하고 맛난 거 먹어서 해피해졌습니다 😇
즐거운 노동절이었어요
브이 ✌️

807 멧쨔주 (f.LTDlgVrg)

2024-05-01 (水) 19:49:16

처음에 아무것도 모르고 오 이러면 화료 가능하겠다~ 했는데 갑자기 역만 찬스 글자가 떠서
으?헤? 한 멧쨔 짤처럼 멍청하게 있었어요🤭 진짜 뭔가 우와우와 엄청나아아아 하는 기분이 돼서 친구들한테도 자랑했답니다 히히히...😏

범죄도시 4가 평이 안 좋더니 이번엔 정말 재미가 없나보네요...🤔
지하철에선 대체 어떤 사건이 있었는가.. 1호선을 타셨나요..?(????)

그래도 해피해지셔서 다행이네요
노동절 최고😸

808 히다이주 (w4M9GZE3JI)

2024-05-01 (水) 19:51:40

서울은 정말 문화도시라는 걸 실감했답니다 🤭 근데 1호선이 아니었단 게 더 행복했어요
저는 이상하게 1호선을 타도 그 악명을 체감하는 일이 없더라고요...🤔

히히... 아... 듣고나니까 엄청 땡기기 시작했어요 제가 답이 없으면 역만하러 갔다고 생각해 주세요 😌 구련보등 기다려라!

809 메이사-히다이 (f.LTDlgVrg)

2024-05-01 (水) 19:57:00

"아, 아니 적혀 있으니까, 이, 일단, 일단 보고 혼자 해볼게...."

서둘러서 사온 유우가의 손에서 테스트기를 받아들고, 설명해줘?라는 말엔 고개를 저었다. 아니, 아무리 경황이 없어도 그, 저, 예 예예 예전에 만우절 장난친다고 써본 적도 있고(물론 그때는 물만 묻혀도 두줄이 뜨는 녀석이라 대충 수돗가에서 하면 됐지만) 아 아무튼 원리는 같으?니까?? 혼자서도 쓸 수 있을 걸? 아마??
정 못하겠으면 그때 물어봐도 될테니까....
아무튼 그렇게 받아들고, 다시 화장실로 들어섰다. 포장을 벗기고 혹시 모르니 설명서를 다시 읽어본 다음——


——그리고 한 5분 정도 기다리면서 초조한 심정으로 결과가 뜨는 부분을 응시했다.
선명한 대조선 옆은 아직 하얗고, 아무것도 안 뜨는 것 같아서 조금 안심하려던 찰나.... 서서히 비치기 시작하는 붉은 선이....

아니, 거짓말이지 이거...?
아니아니, 이게.. 그.... 복수 계획엔 이, 이, 이렇게 아이가 생기는 거... 있긴 했지만....
아직 시기상조라고 할까 전혀 예상 외라고 할까 상정 외라고 할까 이게, 이게..... 아직 때가 아닌데.. 이게.....
착각이지? 제발 누가 착각이라고 좀 말해줘.... 눈을 비벼보고 감았다 떠봐도 선은 점점 선명해지더니.... 기어코 7분쯤 되자 아주 선명한 두 줄이 되었다.

.........물구나무 서서 봐도 이건 두 줄이다... 대상경주 중에 뛰면서 흘낏 봐도 두 줄로 보일 걸. 응.
간절하게 착각이길 바라던 마음은 변기물과 함께 하수구로 내려버렸다. 한껏 숨을 들이쉬었다가 푹 내쉬고, 화장실 문을 열고 나갔다. 한 손에는 테스트기를 들고서.
아아, 왜 지난 만우절마다 나는 이런 장난을 쳤던 걸까. 매년 이벤트로 한번씩 해서 그런지 파지법도 자세도 익숙해서(?) 스스로가 더, 그, 심란하네요.
아무튼 그런 심정으로, 밖에서 기다리고 있던 유우가를 보면서 말했다.

"......두 줄이야......"

한 손에는 지난 만우절과 똑같이 두 줄이 선명한 테스트기.
하지만 그때와 다르게 내 표정도 굉장히.. 그... 당황하고 있겠지....

810 메이사주 (f.LTDlgVrg)

2024-05-01 (水) 19:58:53

두 줄이야 일상을 직접 돌리는 날이 오다니
감개무량합니다..... 제 상판 인생 처음이네요(?)

1호선이 아닌데도 그 정도라니... 역시 서울의 문화수준은 차원이 다르네요 부럽다(???)
히히... 알겠습니다🤭 히다이주가 역만하러 가시면 저도 슬금슬금 작혼을 다시 켜겠군요 히히히...
국사무쌍이나 대삼원도 해보고 싶은데 패가 항상 어정쩡해서 실패한단 말이죠🤔 하다보면 천화도... 할 수 잇으려나....

811 히다이주 (w4M9GZE3JI)

2024-05-01 (水) 20:03:32

이거네...

812 메이사주 (f.LTDlgVrg)

2024-05-01 (水) 20:08:42

wwwwwwwwwwwwwwwwwwwwwwww

813 히다이 - 메이사 (w4M9GZE3JI)

2024-05-01 (水) 21:35:57

(*본가에서 잠시 대화를 했어요...😅)

십 분동안 계속 마셨다… 그런데도 전혀 취하지 않았다… 하지만 마음은 어질어질하고 정신은 혼미하고 이게 진실인지 만우절 거짓말인지 모르겢습니다… 겉옷도 안 벗고 냅다 소파에서 술마시고 전담빨다가 메이사가 저벅저벅 다가오는 발소리를 듣고 고개를 돌려보면…

익숙한 포즈, 익숙한 파지, 하지만 익숙하지 않은 표정으로 두 줄을 보여줬다.

그걸 보자마자 심란해져서 눈을 꾹 감고 일단 컵에 사케를 가득 담아다가 한 번에 제꼈다. 이게 거짓말이냐고 따지기엔… 감이라는 게 있었다. 어쩌면 기억만 없을 뿐이지 무의식의 어딘가에는 그날 정말 안 꼈었지 하고 수긍하고 있을 수도 있고, 그냥… 오히려 장난을 당했다보니 모를 수가 없는 결정적인 차이같은 것도 있었달까.

“…앉아봐 메이사.”

처치곤란의 테스트기는 옆에서 곽티슈 벅벅 뽑아다 그 위에 올려놓고.

“…어쩌지?”
“아니 뭘 어째, 지우던가 키우던가 해야지……”

…사실 누나도 보고 직접 애 똥기저귀도 갈아본 입장에서 말하자면, 지우는 것도 하나의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지방종같은 거 생겨서 째고 버리는 거랑 다를 게 없지. 생명 하나가 의도치 않게 남의 인생을 얼마나 옭매는지 알고 있으니까 더 마음이 복잡하다.
누나는 대쪽같이 ‘내 가족을 만들어보고 싶으니까 낳을래’ 라고 했더라도, 메이사는…

“…아니다, 이게 먼저 할 말이 아이잖아… 일단은, 미안하다. 내가 제대로 안 해서……”

그래놓고 또 술마신 쓰레기지만요.

움츠러든 메이사의 손을 당겨 잡고, 잠깐 고민했다. 이게 맞나. 내가 이딴 말 해도 되나. 방황하던 시선을 이내 바로 잡고, 고개를 들어 메이사의 눈을 마주봤다.

메이사는 나보다 더 혼란스러울 것 아닌가. 지금은 내가 의지가 돼야 하니까. 그런 말을 해야 메이사도 쫓기는 기분 없이 생각을 정리할 거고.

“—너만 괜찮으면 내는 키울 기다. 그러니까 네가 하고 싶은 대로 하면 돼. 알겠지.“

그렇게 말하는 내 목소리도 조금 떨리고 있긴 했지만.

814 메이사주 (f.LTDlgVrg)

2024-05-01 (水) 21:37:46

역만하러 가신 줄 알았는데.. 나데나데입니다👋👋👋

815 히다이주 (w4M9GZE3JI)

2024-05-01 (水) 21:44:26

역만은..... 지금부터....!!

하지만 나데나데는 받겠습니다 🥴 야~호
사실 대화도 그렇게 무시무시한 대화는 아니었지만요 히히...🫠

816 메이사주 (f.LTDlgVrg)

2024-05-01 (水) 21:48:21

🤭그래도 나데나데는 드릴게요
쓰담담은 기분좋으니깐😽

817 메이사-히다이 (f.LTDlgVrg)

2024-05-01 (水) 21:55:30

사케를 원샷하는 유우가를 물끄러미 보다가 고개를 끄덕이고 자리에 앉았다. 사실, 앉긴 앉았는데 이게 지금 좀 멍하고 현실이 아닌 것 같아서 좀 실감이 안 난다고 해야할까....
우리에게— 뭐 좀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나에게 주어진 선택지는 두 개다.

지우던가, 키우던가.

....지금이라면 아직 '아기'라고 부를 정도도 아니고 작은 세포 덩어리 정도일까. 그런데도 지운다는 말에는 뭐랄까, 어쩐지 거부감이 들어서 흠칫 해버렸다.
그렇다고 낳아서 키울 자신이 있냐고 묻는다면.... ...사실 자신은 없는데. 자신이 없다고 할까, 막연한 상상 외에는 제대로 생각해본 적도 없고 잘 모르겠다고 할까....
어찌됐든 골라야 한다는 건 알겠지만 그렇다고 고르기 쉬운 것도 아니라. 결국 아무 말도 못하고 입술만 꽉 물고 있다가, 미안하다는 말엔 살짝 고개를 저었다.

"아니.. 따지고 보면 나도 약 사서 챙겨먹거나 했어야 했는데... 안일했네......"

뭐 한다고 100% 생기는 것도 아니니까 괜찮겠지~ 하고 넘겼던 게 잘못이겠지. 무엇보다 다른 약도 많이 먹었고 술도 자주 마시고 건강한 생활을 한다고는 말하기 힘들어서 더 그렇게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튼튼했나보네, 내 몸은. 아니 이게 아니라.

"......."

당겨서 내 손을 잡는 유우가의 손에 문득 고개를 들었다. 잠시 방황하던 시선은 이내 나를 곧게 바라본다.
약간 떨리고 있지만, 나도 그 손을 맞잡았다.

"....나, 는....."
"....사실 아직도 실감 안 나긴 하는데, 그, 그게에....."

갈피를 아예 못 잡는 건 아닌데.... ...이걸 골라도 될까?하는 생각이 더 컸다.
나 혼자만 오롯이 책임지는 거라면 오히려 결정이 더 쉬웠을텐데, 이건 유우가까지 얽혀 있어서, 그래서....
거기에 사실은 나중에 복수를 겸해서 몰래 이렇게 애 만들어서 튀려고 했다는 엉성한 계획 또한 망설임의 큰 요인 중 하나였다. 양심이 아프다고 할까.... 으, 으, 으아악... 제, 제가 그걸 상세하게 계획한건 아니고 진짜 엉성하고 생각만 했던 건데요 그게 이렇게 되어버릴줄은 으으으으..... 잘못했어요 다시는 그런 나쁜 생각 안 할게요오오오....

아무튼 그래도, 그래도......
한참을 우물쭈물하다가 고개를 푹 숙였다.

".......그럼.... 키워도 돼....?"

818 히다이주 (w4M9GZE3JI)

2024-05-01 (水) 22:17:07

히히 나데나데는 받을 수 있을 때 받아둬야죠 😌 그리고 역시 본가에서 답레는 쉽지 않아서...😅 내일 월루하면서 써보겠습니다

여담이지만 역시 2다이는 백의의 생물교사가 어떠려나 하는 생각이 있어요
O미새로서의 욕망을 살려 유전형질을 쌔비파다가... 그렇게 됐다는 느낌(?)

네 사실 그냥 백의가 어울릴 거 같았어요

819 멧쨔주 (f.LTDlgVrg)

2024-05-01 (水) 22:19:42

답레는 느긋하게 주셔요☺️

헉 2다이 생물쌤... 무지 잘 어울리는wwwwwwww
그리고 자연스럽게 상어아가미행 망상까지 해버렸어요.... 진짜로 뇌를 박박 씻어내야합니다......

820 히다이주 (w4M9GZE3JI)

2024-05-01 (水) 22:21:20

Wwwwwwwww대체 생물쌤의 어느 부분에서!?
하지만 저도 남친 셔츠대신 남친가운을 입은 헷쨔는 꽤...🤤

으헤망상 그만해야하는데...

821 멧쨔주 (f.LTDlgVrg)

2024-05-01 (水) 22:23:54

그치만 생물이고....🙄
생물이면......... 멘델 유전 법칙 같은 거 엄청 잘 가르쳐 주실 것 같단 말이죠 크흠흠......

으.. 으으.....
화 화제를 돌릴까요
저.. 저 슬데가키 낙서 했어요...🫠 그냥 허접 낙서지만 보실래요...?

822 히다이주 (w4M9GZE3JI)

2024-05-01 (水) 22:32:32

멧쨔주는...🫠 엣치치...

헉!? 슬데가키요??!? 네!!!!!!!!!!!!!!!!!!!!!
헉...노동절최고...축복이끊이질않는wwwwwwwwww

823 멧쨔주 (f.LTDlgVrg)

2024-05-01 (水) 22:35:26

저는... 헨따이니까...🫠

히히.. 별 거 아니지만요😌
https://ibb.co/Z1QWH0H

824 히다이주 (w4M9GZE3JI)

2024-05-01 (水) 22:44:22

앆...😵😵😵😵😵
가족이 불러서 어그로 끌렸다가... 못 봤어요
사죄의 의미로 할복을

825 멧쨔주 (f.LTDlgVrg)

2024-05-01 (水) 22:47:20

https://ibb.co/gyM5tKM
괜찮아요 다시 가져왔어요🤭

826 히다이주 (w4M9GZE3JI)

2024-05-01 (水) 22:47:49

헉.....천사잖아...

827 히다이주 (w4M9GZE3JI)

2024-05-01 (水) 22:50:14

헷쨔 손에 든 거 사실 치유약에 무언가를 섞어넣은 🙄거라서 곤란해진 히다이가 멧쨔랑 헷쨔를 상대하느라 진빠진 최악상상을 했어요

아니 하지만 그게 제 탓일까요!??!? 이 요망한 슬데가키들이

828 멧쨔주 (f.LTDlgVrg)

2024-05-01 (水) 22:52:45

🙄
😏
그거 완전 최고잖아요.......
딱 봐도 치료약 아니라서
😰 "너네 그거 제대로 한 거 맞아? 못 믿겠어! 마법약 교수님 불러왘큭커읅"
😼 "잔말 말고 들이키라고~"
😏 "효과는 확실해. 아마도."
하고 한바탕 우당탕탕하고 먹인 다음에......🤭

829 히다이주 (w4M9GZE3JI)

2024-05-01 (水) 22:57:00

진짜 너무 염치없는 최악 욕심쟁이 망상을 하게되네요 🙄 아니 하지만 슬데가키는 둘이서 하나니까... 으..으그그... 뇌 빠그라져...

크리스마스에 다이애건 앨리랑 장난감 가게 가서 서로 선물 골라주기로 했는데 헷쨔와 멧쨔를 그 큰 가게 안에서 잃어버려서 헤매다가 늑대인간 변신망토를 입은 멧쨔한테 놀라서 엉덩방아 찧어버리는 거 본 거 같은...🙄

헉 저 갑자기 머리를 스쳐지나간 건데 헷쨔멧쨔는 쌍둥이려나요 아니면 이복자매일까요 깁자기 엄청 흥미진진www

830 멧쨔주 (f.LTDlgVrg)

2024-05-01 (水) 23:02:27

🤔
쌍둥이...일거 같아요.... 구분하기 쉽게 대충 마법으로 염색해서 색도 다르고 머리 묶는 방향도 다르지만
가끔 서로 정말 똑같은 차림으로 누가 누구게~ 하는 일도 종종 있지 않을까요🤭

처음엔 유우가를 두고 내거야😾 아니 내거야😐 (나는 내거야 이 미친기집애들아😰) 하고 투닥거리고 그랬지만
어쩔 수 없네 우린 둘이서 하나니까 같은 사람을 좋아하게 되는 것도 당연한 일이구나😸🙂하고 둘이서 합의하고(유우가의 의견은 반영되지 않음) 사이좋게 우후후후히히꺅꺅하는 나날을 보낸다는 망상이 있어요🤔

831 히다이주 (w4M9GZE3JI)

2024-05-01 (水) 23:09:14

우와..뇌녹아...능지낮아지는거같아...으..으부부... 진짜...행복한.....wwwwwwwwwwwwww

가끔 서로 염색 바꿔서 유우가가 알아보려나 😈😼 하지만 유우가는 쌍둥이들한테 하도 시달려서 바로 알아본다는 맥빠지는 에피소드도 있겠네요 🤭
셋이서 모우닝 머틀이 나오는 목욕탕에서 혼욕하는 일이 잦았으면 좋겠네요... 쌍둥이가 둘이 쓰는 방에 유우가 데리러 오려다가 슬리데린 문지기 그림한테 엄청 혼났을지도 모르는wwwwww

으...뇌녹아
행복해...🙄

832 멧쨔주 (f.LTDlgVrg)

2024-05-01 (水) 23:14:30

😏밤에 셋이서 몰래몰래 밀회하는거... 그림들이 다 보고 있어서 맨날 놀림받을듯한wwwww
하지만 멧쨔헷쨔는 딱히 신경 안 쓰고 유우가만 🙄💦💦💦💦하는거 봤어요🤭

어쩐지 셋이서 여기저기 다니다가 필요의 방 발견하고 가끔은 거기서 잘 것 같기도 해요🤭
멧쨔가 열면 푹신푹신 귀여운 인형이랑 이것저것 잡다한게 많은 느낌의 방이 나오고
헷쨔가 열면 푹신푹신 귀엽고 조금 여기저기가 잘려나가고 붕대를 칭칭감은 인형이 가득한 귀?여운 방이 나올 것 같네요😏
😸 "헤카땅은 여전히 인형하고 의사놀이하는거 좋아하네~"
😈 "응 재밌어..."
😰(그거 절대로 평범한 의사놀이 아니잖아💦💦💦💦)

833 히다이주 (w4M9GZE3JI)

2024-05-01 (水) 23:39:15

저 진짜 염치없는 상상을 했어요 이런 거 어디가서 말하면 "이 배부른 부르주아녀석 족쳐라" 하면서 돌 맞지만 용기를 갖고... 🙄💦

큿... 사실 순혈주의자 가문인 프로키온가의 쌍둥이가 머글본의 유우가한테 혹한 거였으면 좋겠어...!!!!

유우가는 필요의 방에 들어가면 엄청난 빗자루의 방이 나올 거 같은데 🤔 그 수많은 빗자루 중 진짜 님부스7200을 찾으려면 하루를 꼬박 찾아야 해서 완결날 때까지 못 찾을 거 같아요 🤔 하지만 멧쨔의 필요의 방에 들어갔다가 oO(그거 필요할 거 같은데) 라고 생각했다가 셋의 머리 위로 수많은 OO이 떨어지면 좋겠다 🤭

🫣 "뺫... 유우가 우리랑 이만큼..."
👿 "...저질."
🙄 "아니야. 아니라고. 결백하다고. 왜 나만 이렇게 복붗에러난거처럼 나오는 건데!?"

834 멧쨔주 (f.LTDlgVrg)

2024-05-01 (水) 23:45:37


으헉
저 그거 그 설정 너무 좋아요
너무 좋아요 진짜wwww최고다wwwwwwww

순혈가문 프로키온가의 쌍둥이.. 가문 대대로 슬리데린(가끔 레번클로)출신이고 쌍둥이들도 당연하다는 듯이 슬리데린에 들어갔는데
머글본 그리핀도르 유우가한테 홀딱 빠져버린다니....🤭 완전 최고잖아요....

ㅋㅋㅋㅋ유우가만 복붙에러나는거 너무 웃긴wwwwwwww
😈 "너무 욕망덩어리잖아"
😼 "엣치치~"
🙄 "시꺼잇!!! 뭔가 잘못된거라고!!!"

그리고 다는 못써도 반은 쓰자면서 의욕을 내는 쌍둥이와 상상만으로도 피골이 상접한 유우가를 봤어요....🙄

835 히다이주 (w4M9GZE3JI)

2024-05-01 (水) 23:59:38

이힉힉힉힉... 근데 유우가는 의외로 그리핀도르 안에서는 친구가 아...주 없지는 않은데 또 막 글핀 안에서 입김 센 타입은 아닐 거 같아요 🤔

첫날에 기차에 탄 쌍둥이들한테 머글의 도시락이란 것을 먹여주고는 엄청난 매도를 듣지만 동시에 관심도 얻었을지도 하는 뇌피셜이 있네요 🤔 그 이후로 연회마다 멧쨔네 등 뒤에 앉아서 말 붙이고 점심은 셋이 같이 먹고 🤭 그런 거 상상가네요...

밤에 연회장 식탁에 누워서 별 보는 에피소드도 제 머릿속에선 이미 재생됐다고요 젠장 😌...

그리고 도둑지도(?)를 손에 넣어서 여기저기 탐험하다가 벌점도 받고 볼네글자씨의 수수께끼도 풀고...
헉 셋중 상대적으로 마음이 검은 헷쨔가 볼네글자의 주술에 세뇌당해서 크루시오를 쏘아가면서 추격하는 전개... 생각해버렸어요

836 멧쨔주 (cFKcd6GmiQ)

2024-05-02 (거의 끝나감) 00:05:27

🙄......
크루시오는 상대를 진심으로 괴롭게 하겠다는 마음이 있어야 쓸 수 있는 주문..
헷쨔라면 정말 가능할 것 같아서 할 말이 없어졌습니다....
멧쨔는 의외로 끝까지 못쓰는 편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멧쨔헷쨔 둘 다 임페리오는 꽤 쓰지 않을라나....

크루시오를 날리는 헷쨔를 이리저리 피하면서 빗자루타고 도망치는거죠🤭 운전은 유우가한테 밑겨야겠네~

837 멧쨔주 (cFKcd6GmiQ)

2024-05-02 (거의 끝나감) 00:07:17

그리고 저는 슬슬 눈이 뻑뻑헤서요.. 고영의 잔소리도 심해져가니 이만 누워야겠습니다🥲
먼저 들어가볼게요~ 앵바앵밤입니다😌 히다이주 푹 쉬시고 내일 봬요~

838 히다이주 (40bRE3cSW.)

2024-05-02 (거의 끝나감) 00:49:10

주인의 바른 생활을 지켜주다니 멧쨔 착한 고영이짆아요wwww 오늘도 들거웠어요 😚 멧쨔주 푹 주무시고 내일도 파이팅입니다 😉 앵바앵밤이에요👋

839 멧쨔주 (yDy4qiu95Q)

2024-05-02 (거의 끝나감) 09:51:26

👋앵하입니다
저.... 아침부터 굉장히 몹쓸 상상을 했어요.....🙄
오늘도 후히히한 하루가 될 것 같네요...

840 히다이주 (40bRE3cSW.)

2024-05-02 (거의 끝나감) 10:53:47

출근 싫어요 🫠 앵하입니다...👋
이히히... 저도 상상하고싶은데 뭔가 요즘은...!!!!진짜 디톡스 해야할 것만 같아....!!!!!!! 😣
크으으으읏...😖 존엄을 지키는 삶은 힘드네요... 존엄같은 건 애초에 없었는데도

841 멧쨔주 (yDy4qiu95Q)

2024-05-02 (거의 끝나감) 11:25:31

저는... 상상은 마음껏 하기로 했어요...🫠
그치만 상상은 범죄가 아니니까....

842 멧쨔주 (yDy4qiu95Q)

2024-05-02 (거의 끝나감) 11:27:13

...솔직히 저는 상상을 낙서로 풀어내서 문제인거라고 생각하긴해요🙄
하지만 이번에도 못참았죠

🙄숨을.. 참을 수 있으실 때 말씀해주세요...

843 히다이주 (2cbvbLNNYc)

2024-05-02 (거의 끝나감) 12:13:32

엣치치한 상상을 하면 멜라토닌이 나와서 잠이 더 잘온다던가 아니던가... 그러니까 괜칞을 거라고 생각해요 😚

숨은... 저 잠깐이거저거처리좀하고참을게요점심먹고오셔도되니까요...!!!!!!!

844 멧쨔주 (VeT7/V/jQE)

2024-05-02 (거의 끝나감) 12:21:28

괜찮아요 저도 갑 자기일 이몰 려와 서🫠
저히... 목요일을 무사히 살아남아봐요....

845 히다이주 (V1isH3hYkc)

2024-05-02 (거의 끝나감) 12:36:29

목요일은 재앙이다...
저 이제 숨... 참을 수 있긴 한데...🤔
저녁쯤에 봐도 괜찮으니 편하신대로 주셔요 ☺️

846 멧쨔주 (VeT7/V/jQE)

2024-05-02 (거의 끝나감) 12:45:24

저녁은 사람이 많아지니깐...🙄
지.. 지금도 숨 참을 수 있으신가요....

847 히다이주 (fk4dOlLVU6)

2024-05-02 (거의 끝나감) 12:46:10

흡...!!!

849 히다이주 (tpCYBkoTR2)

2024-05-02 (거의 끝나감) 12:46:51

흡...!!!

850 히다이주 (tpCYBkoTR2)

2024-05-02 (거의 끝나감) 12:47:13

🫠 독전파네녀서어어억

851 히다이주 (tpCYBkoTR2)

2024-05-02 (거의 끝나감) 12:47:47

저..못봤어요...🥺

853 히다이주 (7yfUD9Cr6I)

2024-05-02 (거의 끝나감) 12:48:50

흐아아악

854 히다이주 (7yfUD9Cr6I)

2024-05-02 (거의 끝나감) 12:49:32

메이사주는신이고그것은내마음속신앙으로증명할수있다

855 멧쨔주 (VeT7/V/jQE)

2024-05-02 (거의 끝나감) 12:51:00

이게.. 말이죠....
사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누가 누구게~하는 헷쨔멧쨔가 떠올랐는데
갑자기 번뜩하고
쌍둥이라도 약점은 다를까? 그럼 그걸로 구분 가능한거 아님??이란 생각이
들어


.............🫠

856 히다이주 (7yfUD9Cr6I)

2024-05-02 (거의 끝나감) 12:51:13

제가 상상했던 것 그대로 옮겨와주셔서 저 진짜 행복해졌어요
🫠🫠🫠🫠🫠🫠🫠🫠 죽어도 여한이없어... 쌍둥이하렘최고잖아... 나죽을래...쌍둥이메론에짓눌려서죽을래애애액

857 히다이주 (7yfUD9Cr6I)

2024-05-02 (거의 끝나감) 12:52:14

근데 역시 멧쨔에게 귀가 없으니까 되게 동글...하네요
동글...동글동글...윽수로동글동글하다..

858 멧쨔주 (VeT7/V/jQE)

2024-05-02 (거의 끝나감) 12:52:22

후히히네트워크는 정말 실존하는군요...😏

859 멧쨔주 (VeT7/V/jQE)

2024-05-02 (거의 끝나감) 12:54:28

>>857 그쵸... 저도 그리면서 그런 생각했어요...😏

허전해서 리본이라도 달까 했지만 후히히에 집중하다보니 그만 잊어버린(...)

860 히다이주 (7yfUD9Cr6I)

2024-05-02 (거의 끝나감) 12:55:13

쌍둥이하렘이란 거만으로도 뇌 녹는데 이런 낙서라니 진짜 뇌세포가 슈크랄로스처럼 사라지는wwwwwww뇌에구멍송송뚫려서 관악기가 되어버려wwwwwwwwwwwwwwwwww진짜 멍청하게 으헤... 하고 볼 수 있어서 최고네요 감사합니다...오늘...이 망상으로 버틸 수 있어요...........

861 멧쨔주 (VeT7/V/jQE)

2024-05-02 (거의 끝나감) 13:03:36

히히..🫠 마음에 드신 것 같아서 기뻐요☺️
오늘 하루도 화이팅해보죠😸

862 히다이주 (h1sCRIcluI)

2024-05-02 (거의 끝나감) 13:16:26

멧쨔헷쨔네가 만든 사랑의 묘약을 잘못 먹어버린 유우가...
쌍둥이중 하나한테만 사랑에 빠져버리면 큰일이라는 생각에 둘이 합의해서 하루종일 안대하고 다니는 유우가를 떠올렸네요 🤔

그리고 눈이 가려져서 안 보이니까😏 메이사 헤카 어딨어 😣 하면서 손 뻗었다가 멧쨔를 덥석 움켜쥐어버리는 전개도 보고왔습니다... 큰일났다... 머릿속이 완전 하렘뽕빨물로 바뀌어버렸어..

863 멧쨔주 (VeT7/V/jQE)

2024-05-02 (거의 끝나감) 13:21:19

🙄
멧쨔가 장난치려고 일부러 아앙💕유우가 아직 낮이라구~?😏같은 말을 해서 유우가가 식겁하고
옆에서 보던 헷쨔가 메이사만 치사해 나도👿 하면서 유우가 손을 잡고 끌어서 덥석💕해버리는 전개 봐버렸는데요🙄💦💦💦

864 히다이주 (OWOLZ3FEG6)

2024-05-02 (거의 끝나감) 18:06:08

이녀석들wwwwwwwww 아니 근데 전개 너무 행복하잖아요... 뇌 무한으로 녹는wwwwww으..느으으... 아직 근무시간 남았는데 너무 행복해애애....😇😇😇

원래 영화에서는 4인 룸메 방이었던가요 🤔 하지만 여기선 2인실이라 멧쨔 헷쨔 둘의 방에 숨어들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상상이 끊이질 않는www🙄

저 멧쨔 헷쨔의 특기 과목이 뭔지 궁금해졌어요
히다이는 머글학이랑 마법 생명체 돌보기, 비행 쪽일 거 같네요 🤔 셋이서 만드라고라 뽑는 수업 같이 들으면 재밌겠다 🤭

865 멧쨔주 (VeT7/V/jQE)

2024-05-02 (거의 끝나감) 18:16:26

헉 근데 이게..🙄 이거 호거시에서도 구현된건데....
남학생이 여학생 기숙사에 들어가려고 하면 계단이 싹 사라지고 미끄럼틀처럼 돼서 미끄러지고 그러거든요... 슬리데린 기숙사는 다르던가? 아무튼 방식은 달라도 남학생이 여학생 기숙사 방에는 못 들어가고..
여학생이 남학생 기숙사 방에 들어가는건 완전 가능하거든요 하하🫠

그래서... 그래서.... 인원수?때문에 혼자 4인실 쓰는 유우가 방에 슬데가키들이 아예 눌러살다시피 하는 거... 상상했습니다🙄

866 멧쨔주 (VeT7/V/jQE)

2024-05-02 (거의 끝나감) 18:19:40

그리고 특기 과목은...
메이사는 어둠의 마법 방어술/천문학/마법 생명체 돌보기
헤카땅은 마법약/약초학/천문학

....이지 않을까요?🤔

867 히다이주 (175qvbFaVQ)

2024-05-02 (거의 끝나감) 18:42:52

Wwwwwwwww그 렇 구 나 아...
둘이 유우가 방을 아지트처럼 쓰는 거구나 😏 유우가가 가지고온 머글 용품들 구경하다가 말랑말랑한 그것...을 발견하고 둘이 음침한 미소를 교환하는 걸 봤네요 😏

그리고 유우가가 여름방학동안 프로키온가에 얹혀살면서 머글식 가정식을 대접해주는 에피소드도 본 거 같아요
🤔 집요정이 해주면 되는데 왜 직접해?
👿 머글들은 정말 미련하다니까...
🙃 먹고 더 달라고나 하지 말라고.

고 생각했는데
이녀석 영국인들이면...🙄
그냥 집요정에게 맡길까 유우가...;;;

868 멧쨔주 (VeT7/V/jQE)

2024-05-02 (거의 끝나감) 18:51:56

약간... 마법사 세계는 머글용품에 무지하니까(...)
말랑말랑한 그것(기숙사에서 들켜도 무마할 수 있도록 핑크빛 아니고 좀 생활용품처럼 생김(?))을 발견하고 자연스럽게 관찰하고 찔러도 보면서🙄
😸 "뭐지 이 말랑말랑한건? 머글들은 이걸 어디에 쓰는 거야?"
😐 "말캉말캉... ...응, 이건 충격에 취약한 물건을 보관하는 용도가 분명해."
😺 "하지만 헤카, 이거 너무 좁아서 넣다가 깨질지도 모르겠는데"
😐 "그래도 신축성이 있으니까... 커버 같은 걸지도"
하고 둘이서 진지하게 토?론하다가 뒤늦게 들어온 방 주인한테 들어보이면서

😸😈"유우가 이거 어디에 쓰는 거야?"
😈 "보호용 커버지?"
😸 "아니야 이거 방수 소재니까 분명 목욕할 때 쓰는 거야"
하고 물어보고
유우가는 😰한채로 굳어버리는거.... 봤다고요....🙄

wwwwwwwwwwwwwww영국인이니까 오히려 유우가의 머글식 가정식에 푹 빠져버리는 거 아닐까요😏
😸 "우와 뭐야 이거 맛있다~ 우리집 집요정보다 요리 잘하네 유우가~"
😒 "...뭐 그럭저럭 먹을만은 하네"
😰 "여섯번이나 리필한 녀석이 할 말이냐 그게!?"

869 멧쨔주 (VeT7/V/jQE)

2024-05-02 (거의 끝나감) 18:54:46

🤔
유우가가 😰"으 아 그그 그그그 그거언"하면서 대답 못하면
직접 들고서 머글학 교수를 찾아가는 슬데가키도 생각해봤어요.....🙄
유우가의 망신살이 폭발적으로 뻗어나가는......🫠

870 히다이주 (175qvbFaVQ)

2024-05-02 (거의 끝나감) 19:07:23

이 녀석들 너무 커여운wwwwwwwwwwww 정어리 타르트 좋아하는구나 너희들...(?)🤭

유우가 내심 얘네들이 진짜 순혈이라 인터넷에 브랜드 명 검색할 일이 없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면서도...🙄 마땅히 변명할 게 안 떠올라서 난감하겠네요wwwww
악력 트레이닝기라고 할 수도 없고wwwwwwwwww 그러다가 머글의 마법지팡이를 보호하는 케이스라고 둘러대겠죠...😏 하지만 마법지팡이는 지금 없는www

헉 그래서 멧쨔헷쨔가 유우가네 집에 놀러간 날에는 그 마법지팡이를 찾으려고 방 안을 전부 뒤지다가 제대로 된 걸 발견하는 전개라던가 🫠

여담이지만 유우가는 농장 아들일 거 같단 말이죠... 그래서 놀러가도 한산한 시골체험만 할 거 같아요 🤔
그리고 유우가는 만드라고라도 습관적으로 쑥 뽑았다가 기절한 적 있을 거 같네요 🤭

871 히다이주 (175qvbFaVQ)

2024-05-02 (거의 끝나감) 19:11:42

>>869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머글학교수도 까무러쳐서 이걸 어디서 구해왔냐고 물으면 유우가한테서 가져왔다고 하는 거구나....
머글학 우등생이라 얼굴도 이름도 기억하고 있을텐데 이건 대망신인wwwwwwwwwwww

872 멧쨔주 (VeT7/V/jQE)

2024-05-02 (거의 끝나감) 19:26:57

😺 "머글도 마법지팡이가 있어?"
👿 "말도 안돼. 머글인데?"
😸 "하지만 유우가도 머글이잖아 헤카."
👿 "...그건 그래."
하고 넘어갔던 슬데가키들.... 여름방학에 유우가네 농장에 도착해선 아아 시골냄새~ 촌스러~ 하고 자연스럽게 매도하면서 머글의 마법지팡이를 찾아다니다가 발견하는구나...😏

👿😾우리가 있는데 이런 걸 쓴다고...? 용 서 못 해 하고서... 🙄
다음날 점심쯤 비쩍 말라버린 유우가가 간신히 방에서 기어나오는 거 봐버린wwwwwwwwwwwwwwwwwwwwwwww

<<871 wwwwwwwwwwwwww완전 유명인사 되어버리는wwwwwwwwww 한동안 연회장 가면 완전 시선집중이겠네 유우가~😏 인싸 데뷔냐고~

873 멧쨔주 (VeT7/V/jQE)

2024-05-02 (거의 끝나감) 19:28:15

아니 왜 앵커 반대방향된wwww
이건 전부 퇴근이 늦어져서 그런 것...🫠

만드라고라를 무작정 뽑다가 기절한 유우가를 놀리면서 양호실까지 데리고 가는 슬데가키를 상상으로 버텨야만...🫠🫠🫠🫠

874 히다이주 (175qvbFaVQ)

2024-05-02 (거의 끝나감) 19:37:43

아직도 퇴근을...🫠🫠🫠 힘든 시즌이네요... 정시퇴근이 이렇게나 어려운 일일지 몰랐는wwwwwww 멧쨔주의 최대한 빠른 퇴근을 바랍니다...🥺🥺

>>872 wwwwwwwwwwwwwwww 프로키온씨의 '머글들은 아주 추잡하고 저열하고 늑대같으니 너희들은 잡아먹히지 않게 조심해야 해' 하던 교?육을 늘 코웃음 쳐왔지만
그날은 어쩐지 조금 실감해버리는 자매를 본 거 같아요...
하지만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기차타고 호그와트로 돌아올 때는 '머글지팡이 성능 좋더라... 종종 우리도 쓸게' 라고 뭔가 마음이 말랑말랑해진 헷쨔멧쨔 라던가요

헉 저 근데 얘네가 크리스마스의 다이애건앨리는 진부하니까 런던 나들이 했으면 좋겠는wwwwwwwwwwwww 그리고 헷쨔멧쨔에게 머글지팡이를 크리스마스 선물로 하나씩 사줘야만 하는 유우가가 심란해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875 멧쨔주 (VeT7/V/jQE)

2024-05-02 (거의 끝나감) 19:57:18

고마워요😸 그래도 내일만 일하면 쉬고 월요일도 쉬니까요😏 버틸 수 있습니다....🫠

😸 "유우가~ 그거 우리가 골라도 돼?"
😈 "나 인터넷?이라는 걸로 검색해보고 싶어"
🙄 ".......살려줘..."

876 멧쨔주 (VeT7/V/jQE)

2024-05-02 (거의 끝나감) 20:24:09

크리스마스에 선물 교환하는것도 보고싶네요🤭
헷쨔는 어쩐지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독약 세트]라던가 [당신의 정원 속 독초도감] 같은 거 선물할 것 같단 말이죠🤔
멧쨔는 빗자루 손질 도구나 [짱쎈마법생물에게물려도안심!안전장갑]이런거 주려나🤭
그리고 둘이서 같이 별에 관련된 거 하나쯤 줄 것 같아요🤔 별자리가 그려진 드림캐쳐 같은 쓸데없지만 아무튼 별인거...

쌍둥이끼리는 깃펜이나 뭐 그런거 주고받겠죠..(대충)

877 히다이주 (175qvbFaVQ)

2024-05-02 (거의 끝나감) 20:37:36

오랜만에 성대하게 밥을 먹고 아이스크림도 두개나 먹었더니 으윽... 혈당스파이크가...🫠

크리스마스는 최고죠... 히히... 멧쨔 포카한ww 물론 프리지아의 크리스마스는 별로 즐겁지 않던 것 같지만... 아무튼 🙄
헷쨔가 독 관련 물품 주는 거 너무 헷쨔다운wwwwwwww 칼을 쓰지 않아도 헷쨔는 어떻게든 공격성을 발산하는 거 같아서 귀여워요 으히히 😌
그리고 멧쨔의 선물은...🤔 둘이 같이 수업 듣다가 유우가가 암튼 포악한 녀석한테 손이 으적 씹힌 적이 있어서 줬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 유우가의 손이 액괴처럼 흐물흐물해질 정도였겠죠...

그런 좋은 선물들을 받아놓고 유우가가 주는 건 머글지팡이라니wwwwwwwwwwwwwwwwwwww 이녀석 글른wwwwwwwwwww
유우가 어머니가 어렵게 부엉이택배 이용해서 멧쨔에게 M 헷쨔에게 H 라고 적힌 어글리스웨터를 떠줬다고 할까 싶어졌어요 😏 어글리 스웨터 입고 다같이 까르륵하는 거.. .최고잖아

878 멧쨔주 (VeT7/V/jQE)

2024-05-02 (거의 끝나감) 20:43:41

😸 "와아 스웨터다~"
😈 "폭신폭신... 이거 좋아..."

👿 "하지만 나... S가 더 좋아."
😼 "나도 나도~ M은 유우가잖아? 상식적으로~"
🙄 "그거 그런 표기 아 니 거 든?!"

성대한 밥에 아이스크림을 두개나🤭 멧쨔 부럽네요
저녁 든든하게 챙기신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저는 이제야 퇴근 준비중입니다.. 예기치 못한 일로 30분이나 늦어졌네요..🫠 지옥이다...
집에 도착하면 다시 봬요...

879 히다이주 (175qvbFaVQ)

2024-05-02 (거의 끝나감) 20:51:24

🫠 "돌려줘. 우리 엄마가 뜬 스웨터를 그런 식으로 읽지 말라고."
😼 "에~ 싫은데~"
😈 "이거 마음에 들어."

이러고 꺅꺅대는 거 때문에 기숙사에서 자와자와 헛소문 도는 거 생각해버렸네요 😏 유우가는 어차피 매일매일 보는 게 있으니까 반박할 것도 없다고 생각했겠지만 남들은 다르게 생각하겠지 으히히... 이런 바보 저질 삼총사들같으니라고

멧쨔주는 이제 퇴근이시군요 😢 퇴근시간이 불규칙한 건 괴롭죠... 후딱 들어가셔서 맛난 밥 먹고 오시길...💕

880 멧쨔주 (cFKcd6GmiQ)

2024-05-02 (거의 끝나감) 22:40:43

갑자기... 헷쨔는 디핀도 달인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칼은 안쓰지만 마법으로 찌르..는게 아니라 썰어버릴거같아...🙄

881 히다이주 (175qvbFaVQ)

2024-05-02 (거의 끝나감) 22:51:39

유우가는 리덕토를 자주 쓰지만 그렇다고 잘하지는 못할 거 같단 생각이...😅
마법은 전부 젬병인데 머글 시절 농사일 도왔고 축구도 했어서 피지컬이 좋을 거 같아요

멧쨔랑 헷쨔를 옆구리에 끼고 트롤을 피해 냅다 달리기도 가능할 정도라고 하죠(만화적 과장)

882 히다이주 (175qvbFaVQ)

2024-05-02 (거의 끝나감) 23:57:14

멧쨔주는 오늘 피로로 일찍 곯아떨어지신 모양이네요 😌 오늘 정말 고생하셨어요~ 내일만 힘내고 연휴를 즐겨봅시다 💪 아자~
푹 주무시고 좋은 꿈 꾸세요. 저도 들어가보겠습니다~ 앵바앵밤입니다 👋

883 멧쨔주 (8dnX.orn7I)

2024-05-03 (불탄다..!) 00:03:03

☺️마법 실패가 잦은 유우가를 위해 쌍둥이들이 특별과외 해주는 걸 상상했어요....
레포트 쓰고 시험공부 할 때도 셋이 맨날 같이 다니겠구나..히히...

근데 둘을 동시에 들고 뛸 수 있다니
농가의 아들은 강하구나....😯
😸"우와 유우가 엄청 세구나! 트롤같아!"
😈"생긴 것도 트롤같아"
🤨"헤카 너 확 떨궈버린다?"

884 멧쨔주 (8dnX.orn7I)

2024-05-03 (불탄다..!) 00:04:09

먀앗 타이밍이...🫠
하지만 슬슬 눈이 감기고 있긴해서요... 혈당 스파이크는 무섭군요..
히다이주 푹 쉬세요 앵바앵밤입니다~ 내일 봬요~

885 멧쨔주 (NE2GVYreI6)

2024-05-03 (불탄다..!) 09:00:10

앵하입니다👋
오늘만 버티면 연휴네요☺️ 오늘 하루도 화이팅입니다~

886 히다이주 (A5sjcdFZU6)

2024-05-03 (불탄다..!) 10:46:02

>>883

😏 "유우가는 트롤같긴 하지..."
😈 "...응."
😳 "..."
🙄 "니네 진짜 트롤처럼 몽둥이찜질하는 수가 있어..."
하는 것도 봐버린wwwww으힛wwwwww

푹 주무셨나요? 오늘만 일하면 연휴라니 못 참겠습니다... 그냥 오늘 조퇴시켜줬으면 좋겠네요 🥺 일하기 싫어... 프리지아 놀이만 할래

아무튼 앵하입니다 👋

887 멧쨔주 (Jk3TtWtpuI)

2024-05-03 (불탄다..!) 10:57:48

🙄....나..나쁜생각멈처어어억....

엄청 푹 잤어요☺️ 수면측정에서도 무지 좋은 점수 받은wwww

으윽.. 마음은 벌써 내일로 가있어서🫠 일이 손에 안 잡히네요... 계속 후히히망상과 프리지아망상만 하고 있을뿐....

888 멧쨔주 (Jk3TtWtpuI)

2024-05-03 (불탄다..!) 11:03:52

저.. 해포에유가 아니더라도🙄
멧쨔헷쨔가 쌍둥이인 세계선을 자꾸 상상하게 돼요...
프리지아 인원수가 3명인 세계선🤭 멧쨔와 헷쨔에게 유우가가 목숨을 위협당하는 세계선...🫠

889 멧쨔주 (Jk3TtWtpuI)

2024-05-03 (불탄다..!) 11:04:10

어라 적어놓고보니 그냥 평범한 토토노였다🙄

890 히다이주 (A5sjcdFZU6)

2024-05-03 (불탄다..!) 11:25:29

둘이서 하나인데 헤카땅이 너무 공격적이라 아무도 멧쨔를 담당하지 못하던 세계선이라던가요...🤔 유우가의 첫 담당 너무 골때리잖아wwwww

하지만 뭔가 헤카땅은 전파계라서🤔
유우가가 멧쨔도 헷쨔도 받아들일 거라고 다짐하는 순간 멧쨔와 합쳐지고 그것은 한 여름의 꿈이었습니다...해버릴 거 같은 느낌이 있어요

아무튼 푹 주무셨다니 다행입니다www 연휴동안 뭐 하실 계획 있으신가요 🤔 저는 개인작업을 좀 할까 싶었어요

891 멧쨔주 (Jk3TtWtpuI)

2024-05-03 (불탄다..!) 11:39:40

저는 별 계획이 없는...🙄
황폐해진 냉장고를 채우기 위해 반찬을 좀 해둘까~ 정도의 계?획은 있는데요....
아무튼 집안일 좀 하고 고영 수발들고 하면서 집에만 있을 예정이네요😏

892 멧쨔주 (Jk3TtWtpuI)

2024-05-03 (불탄다..!) 11:43:54

한 여름의 꿈... 룽해...🥹
아무도 헷쨔를 기억하지 못하지만 유우가만 기억하고 있으면 좋겠어요...
멧쨔조차도 어렴풋이 누군가 사라진 것 같지만 이상하게 상실감은 없네 정도로만 생각하는데
유일하게 유우가만 헷쨔가 있었고 멧쨔와 하나가 되어 사라졌다는걸 기억해주면..좋겠어....

893 히다이주 (A5sjcdFZU6)

2024-05-03 (불탄다..!) 12:05:28

좋아요 😏 그럼 작업하면서 느긋하게 역만도 하고 프리지아놀이도 해볼까요~ 연휴 벌써부터 초기대되는wwwwwwww 주 4일제 체험판 최고wwwwwwwww
고영을 잔뜩 쭈물거릴 멧쨔주가 부럽네요...🫠 고...고앵이... 나도...


>>892 뭔가 뭔가 한여름밤의 꿈이라고 하니까 여름방학을 맞아 할머니집으로 올?라간 유우가가 그곳에서 어릴 적 함께 놀았던 소녀, 그러나 전혀 나이먹지 않은 외형의 헷쨔를 마주치면서 시작할 거 같네요wwwwwwwwww 뭔가 뭔가 17세 여름 청춘의 느낌이잖아wwww

셋이서 평상에 앉아서 가리가리군도 먹고 바닷가도 걷고 (위험하지만) 방파제 위도 걸어보는 거지... 응... 숲 안의 작은 사당에서 담력시험도 하고 그런 에피들이 막 머릿속에서 그려지는www 그리고 맞벌이하는 메이사네 집에서 선풍기 틀어놓고 셋이 늘 뒹굴뒹굴하는 거네요
엣치치들...😏

894 멧쨔주 (Jk3TtWtpuI)

2024-05-03 (불탄다..!) 12:17:26

엣치치들....😏 하지만 시골엔 놀 게 별로 없으니까...
멧쨔랑 헷쨔가 유우가를 데리고 비밀기지도 데리고 가고 하겠네요😏
노느라 땀 잔뜩 흘리고 돌아와선 선풍기 틀어놓고 셋이 또 뒹굴뒹굴하다가 씻고 저녁먹고 잠들고...히히...☺️

야호~ 연휴 최고~😸

고영하니까 생각났는데요
멧냥이를 키우는 유우가가 계란판에 간식을 넣어서 오래 놀면서 먹을 수 있게 먹이퍼즐을 만들어줬는데
멧냥이가 계란판을 바로 뒤엎어서 손쉽게 간식을 먹어버리는걸.. 떠올렸어요.....

895 히다이 - 메이사 (A5sjcdFZU6)

2024-05-03 (불탄다..!) 12:44:31

>>817

바짝 긴장하고 메이사의 이야기를 듣다가, 키워도 되냐는 물음에 일단 냅다 껴안았다. 아니, 내 애를 뱄다고 갑자기 애정이 넘치게 됐다 그건 아니고... 이런 간질간질한 이야기를 하다보니까 못 견디겠어서 뭐라도 해버린 거긴 하다. 내 얼굴 엄청 바보 같을 거 같았고.

"되지, 그럼."

껴안은 채로 메이사를 무릎에 앉히고, 어깨에 뺨을 기댄 채로 두근거리는 걸 좀 가라앉히려 애썼다. 잘 되지는 않았지만. 침착하려 해도 온갖 생각이 드는 통에 진짜 쉽지가 않다.

이렇게... 되는구나... 싶은 아찔한 마음부터, 임신했으니 이젠 마음껏 즐겨도 되지 않나 싶은 마음도(병원에서 물어봤다가 개털렸다 니 제정신이냐고, 미안.) 불쑥불쑥 솟아오르고, 사실 애 키우는 거 자체가 걱정되진 않는데, 나랑 메이사 자식이라니 성깔 장난 아닐 거 같기도 하고...
...아니, 근데 중요한 건.

"...근데 메이사."

꼬옥 껴안았던 걸 풀고, 눈을 마주치고선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다.

"그럼 우린 어떻게 되는 거지...아니, 아니. 그러니까, 내 말은,"

"그... 어쨌든 키울 거라면 결혼이라던가 하고 그러는 게 낫지 않나 싶고..."

귀가 뜨겁다... 혼활 혼활 말은 했어도 진짜 결혼하게 될 줄도 몰랐고, 그게 이런 속도위반일 줄도 몰랐다. 그리고 그 상대가 '내가 가르친 학생이자 딸처럼 여겼고 도저히 못 봐주겠어서 보호하려고 집에 들여놓은' 메이사라니...
보호...... 진짜 보호해야 했던 건 나로부터가 아닌가, 그런 자괴감도 슬금슬금 올라왔다.

896 히다이주 (A5sjcdFZU6)

2024-05-03 (불탄다..!) 12:48:29

>>894 완전 고양이다워wwwwwwwwwwwwww 그나저나 계란판 먹이퍼즐이란 것도 있군요 🤔 와구와구 먹는 걸 방지하기 위해서인가...

유우가는 강아지만 길러봤어서 멧쨔의 고양이적인 행동에 영혼 나가는 일이 잦을 거 같아요wwwwww 멧쨔가 마음에 드는 루틴 하자고 윽박지르면 영문도 모르고 ? 그래 나도 메이사 좋아~ 했다가 냥펀치 엄청 맞을 거 같고wwwwwwwww 하루 늦게 잤다가 그게 마음에 든 메이사가 일찍자는 유우가를 구박하기도 하는거 상상해버린wwwwwwwwww
멧쨔는...🤔🤔🤔🤔
역시 치즈태비겠죠?

897 멧쨔주 (Jk3TtWtpuI)

2024-05-03 (불탄다..!) 14:11:02

점심먹고 돌아왔읍니다 헤헤..

계란판처럼 올록볼록한 구조에 간식을 넣어주면 입으로 못 꺼내고 앞발로 열심히 꺼내먹거든요🤭
그냥 그릇에 줄때보다 심심하지도 않고요☺️ 혼자 있을 때 지루하지 말라고 해주는건데... 저희집 고영은 한번에 엎어버리더라고요...🫠그거 보고 떠오른거에요.. 멧냥이도 이러겠네...

헉 멧냥이...🤔 치즈...인데 오른쪽 앞발에 발목양말 신은 것처럼 하얬으면 좋겠어요
냥젤리도 분홍이면 좋겠고....

898 메이사-히다이 (Jk3TtWtpuI)

2024-05-03 (불탄다..!) 14:40:13

"으왓?!"

갑자기 끌어안겨졌다. 당황하는 것도 잠시, 된다는 말에 나도 손을 뻗어서 유우가를 끌어안았다. 어느새 나는 유우가의 무릎에 올라타, 그대로 서로 기대고 있었다. ...두근거리는 소리가 들린다. 내 것인지, 유우가의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렇게 기댄 채로 가만히 듣고 있다보면 아까까지 불안했던 것도 조금은 가라앉는다. 꼬옥 껴안고 있다가 갑자기 유우가의 팔이 풀려서 무슨 일인가, 고개를 올려다 보면.

"아, 그..."

키울 거라면 결혼이라도 하고 그러는 게 낫지 않냐는 말에, 조금 전까지 좀 풀려있던 머리가 다급하게 일을 시작했다. 그, 그, 그렇지!? 이대로 그냥 낳아서 키우기만 한다면 나는 미혼모가 되고 유우가는 그냥 동거남이라는 그런 어정쩡한 포지션이....
이런저런 생각과 쓸데없는 상상같은 것들이 불쑥불쑥 올라오다가 그 중 하나에 문득 사고가 집중된다.
유우가의 여자친구였던 미스미씨(아직 이름으로 부를 정도로 친하진 않다)에게 보여주려고 복사했던 거.
클래식 시즌 하츠모데때, 유우가가 항복 선언을 하며 적어줬던 것.
시니어 시즌에 유우가가 그대로 들고 사라져버렸던 그거.
지금 내 가방에 고이 접혀있는 사본이 아닌 원본.

그래. 그거야! 혼인신고서!!
유우가의 눈을 보면서 조금 허둥지둥, 말을 정리해가면서(별로 소용은 없었다) 꺼내본다.

"...그, 새, 생각해보면 우리! 혼인신고서 썼던 것도 있으니까!"
"제출만 하면 당장 오늘이라도, 그, 부부가...될 수 있는 거지?"

마주보고 있는 유우가의 귀는 새빨갛게 물들어 있었다. 분명 내 귀도(털 때문에 크게 티는 안 나겠지만)그만큼 붉게 물들어 있겠지.

"나 이제 어른이고, 아이도 생겼고, 결혼적령기니까.... ....제출해도 된다구...?"

899 히다이주 (A5sjcdFZU6)

2024-05-03 (불탄다..!) 20:00:37

많은 일이 있었네요 🫠
프리지아 너무 순애라... 보자마자 마음이 살살 녹아내렸습니다...😇 메이사 너무 귀엽잖아..😇

900 멧쨔주 (8dnX.orn7I)

2024-05-03 (불탄다..!) 20:18:49

오늘도 수고하셨어요😌 나데나데~

속도위반 세계선의 순애력 장난아닌wwwww

901 히다이 - 메이사 (A5sjcdFZU6)

2024-05-03 (불탄다..!) 20:33:39

>>898 "어."

아니, 존재 자체를 까먹었단 건 아닌데, 잊고 있던 게 끌어올려져서 놀랐다. 여기 이사 올 때 책 사이에 끼워다 잘 보관하고, 있는지 체크만 하고는 꺼내 볼 일이 없었으니까. 그 녀석에게 도망쳐오기도 했고 당분간 혼활할 일도 없으니 그러고 잊으면 그만이었다. 이후로는 내 집안에 큰 근심거리가 하나 굴러들어와 신경쓸 새도 없었고.

"그게."
"그러면 되."
"긴 하지만..."

오히려 편리해졌다며 좋아할 법도 하지만, 어쩐지 난 웃을 수가 없었다. 아니 그치만, 그, 일단, 학생이던 메이사랑 썼던 거고, 그, 그래서랄까. 좀, 거, 그. 아씨...!

하지만 임신까지 한 메이사한테 "아, 그거 이사하면서 잃어버렸으니까." 라고 거짓말을 할 수도 없고 그것만큼은 뭔가 이 세상 빛을 보게 하고 싶지 않다고 말하면 "내 애아빠가 이런 하남자라니..." 할 거 같고, 완전히 딜레마. 그야말로 사면초가.

나는 진땀을 빼며 스리슬쩍 눈을 피하다가 더듬더듬 말했다.

"그, 그게 말이지. 그때 작성한 증인란이, 츠나지 시절의 증인이라 여기에는 없... 잖아. 그래서 아마 통과가 안될 수도 있고."

그러면 도쿄에서 우리 둘을 아는 사람들이, "이 녀석들 제대로 결혼한대요 얼레리꼴레리" 라고 해줘야 한단 거다. 그리고 우리를 잘 알고, 이런 거 부탁해도 될 정도로 (그나마) 친한 건... 미스미씨랑 이누키 정도려나. ...걔네한테 부탁을 해야 한다고...
그러면... 이 사정을 다 말해야 하잖아...
......그냥 역시 제출할까?
그런 생각이 든 시점에, 메이사는 이미 내 이야기를 응응 하며 열심히 듣고 있어서 물리기도 그랬다.

난 생각이 짧아서 진짜 망할지도 모른다.

"......그, 그렇다고... 그러니까 새 걸 써서 제출하는 게 가장 빠르지, 않을까 하는... 그... 뭐시기... 그런..."
"젠장......"

가릴 수도 없이 새빨개진 얼굴을 메이사의 어깨에 파묻었다. 그야말로 딸기꼴이 된 둘이서 이러고 있는 게 내심 웃기기도 했지만, 역시 내일 출근해서 이누키의 증인 서명을 받아내야 한단 것 때문에 마음이 무거웠다.

그리고 다음 날.

"...메이사, 역시 우리 예전에 쓴 거 제출할까? 응?"

도저히 제정신으로 할 수가 없어서 나는 운동장에서 지도를 하는 이누키를 멀찍이 두고, 메이사에게 거의 애원하다시피 했다...

902 멧쨔주 (8dnX.orn7I)

2024-05-03 (불탄다..!) 20:48:04

wwwwwwww어쩔까나😏

.dice 1 2. = 1
🥺왜? 그건 증인이 여기 없어서 안된다며...
😏그럴줄알고 여기 원본 챙겨왔지~

903 히다이주 (A5sjcdFZU6)

2024-05-03 (불탄다..!) 20:48:43

wwwwwwwwwwwwwwwwwwwwww 히다이의 망신살은 커져만 간다...

904 메이사-히다이 (8dnX.orn7I)

2024-05-03 (불탄다..!) 21:00:20

"왜? 예전에 쓴 건 증인이 여기 없으니까 안된다면서...."

제출했다가 반려라도 당하면 우리의 결혼은 더 늦춰질 뿐이다. 그래봐야 하루 이틀 정도겠지만.... 아니 어쩌면 일주일이 될지도 모르고, 이걸 계기로 '역시 결혼은 좀 아닌 거 같아'라고 생각할 여지를 줄지도 모르고(?)
그런 일은 피하고 싶다. 사실 유우가의 성격을 봐선 가능성은 거의 0에 가깝지만, 그래도 불안 요소는 전부 치워두고 싶다고 할까....
애원하다시피 말하는 유우가를 올려다보다가 크게 고개를 끄덕였다.

"알겠어. 그럼 내가 받아올게."

물론 그게 예전 신고서를 그대로 쓰자는 말에 대한 동의는 아니고.
유우가 대신 내가 받아오면 되겠지. 유우가의 손에서 잽싸게 혼인신고서를 채와서 이누키를 향해 뛰어갔다. 몸조심해야지 하는 외침이 들리는 것 같지만, 뭐 이 정도 뜀박질로 큰일이 나진 않겠지.

"왕코쨩. 나 여기 사인 좀 해주라."

그렇게 말하면서 혼인신고서의 증인란을 가리켰다.
왕코쨩의 표정, 꽤나 볼만하게 되어가고 있네...

- 누나 이, 이, 이게 무슨 서류
"혼인신고서야. 나랑 유우가의."

아, 얼빠진 표정 웃기네. 이런 상황만 아니었어도 찍어서 평생 놀려줬을텐데 말이지.
하지만 지금은 얼빠진 표정과 웃긴 사진이 아니라 서명이 필요하다 서명.

"여기 서명하면 돼. 아니면 이름 석자만 써주면 되니까."

그렇게 말하면서 다시 서명란을 가리키고, 슬쩍 뒤를 돌아봤다. 유우가에게 '생각보다 쉽다구?'같은 말을 표정으로 전달하고 있으면 왕코쨩- 이누키도 내 시선을 따라 유우가를 보고,

어째선지 서명을 하는 대신 튀어나가서 유우가를 향해 달려가고 있었다. 히또미미치고 꽤 빠른 속도네... 이누키도 육상부였나.

/이누키를 급발진 시켜봤는데요..🫠 답레 적기 애매하시다면 언제든 말씀해주세요😌

905 히다이주 (A5sjcdFZU6)

2024-05-03 (불탄다..!) 21:02:23

wwwwwwwwwwwwwwwwwwwwwwwwwww아뇨wwwwwwwwwwwwwwwww이런 와장창 너무 재밌는wwwwwwwwwwwwwwwwwwwwwwwwwww저 이런 시트콤같은 거 좋아해요 완전 환영인 😁😁😁

906 멧쨔주 (8dnX.orn7I)

2024-05-03 (불탄다..!) 21:08:55

wwwwwwww마음에 드신다니 다행인wwww
유우가가 어떻게 나올지 두근두근하네요 히힛☺️ 팝콘 꺼내야지..

907 히다이 - 메이사 (A5sjcdFZU6)

2024-05-03 (불탄다..!) 21:38:05

>>904

메이사는 내가 "아니 그래도 쫌..." 하면서 설득할 말을 고민하던 새에 서류를 휙 채가서는 파바박 달려나가기 시작했고, 나는 그 뒤를 좇으래도 어려운 속력 때문에 "마 가스나야! 니 미친나! 몸 챙겨야제!!!!" 라고 외치는 수밖에 없었다. 지나가는 여학생들이 "관서다." "관서사투리야." "오사카인이다." 하고 지나갔다...

그나저나 멀리서 실눈을 뜨고 관찰하자니...

*

안녕하세요, 이누키 시로입니다🌟 파릇파릇한 스물 셋이고 도쿄 트레센에서 근무하고 있어요.

저한테는 짝사랑하는 누나가 있는데요, 그 누나를 따라서 시험을 치고 여기까지 취직했답니다. 지금은 누나가 다른 녀석에게 눈길을 주고 있지만 언젠가는, 늘 누나 곁에 있었던 진국인 저를 알아봐줄 거라고 생각해요. 왜, 요즘 여자들 사이에선 또 댕댕남이란 게 유행한다잖아요. 서브남주에 대한 동정여론도 꽤 크고?

어쩌면 제 존재를 불쌍히 여긴 서브남주의 신님께서 서브남주가 이기는 세상을 가져와주시진 않을까요? 랄까나.

아, 저기 오네요. 갈색 머리에 이마에는 흰 점이 있는, 좀 냉한 인상의 누나. 누나가 오랜만에 날 제대로 보면서 다가와주고 있어요. 마주 손을 흔들며, 지도해주던 아이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누나에게 다가갑니다.

"누나 안녕! 저 보러 왔어요?"
- 응, 나 여기 사인 좀 해주라.

응, 하는 말에 살짝 들떠서는, 저는 서류가 뭔지도 안 보고 일단 볼펜부터 받아들었습니다.

"어렵지 않죠. 근데 왜 제 서명이 필요한 거예요?"

그 대답이라는 양, 누나는 손가락으로 서류를 가리켰는데 그 서류는 호 혼인 신고 서...!?
서, 설마 누나... 나, 나랑?!

"누나 이, 이, 이게 무슨 서..."
- 혼인신고서야.

누나는 정말이지 쿨데레였던 거구나, 그 놈팽이가 어떻게 했는지 몰라도 역시 그 시꺼먼 양아치녀석은 아니었던 거죠! 저는 알고 있었다니까요, 누나 앞에서는 뭔 내숭을 떠는진 모르겠지만 그 새끼 순 OO에다가 싸움꾼...

- 나랑 유우가의.

"예?"
- 여기 서명하면 돼. 이름 석자만 써주면 되니까.

"이..."

머리에 피가 싹 빠지고, 이 이후로는 그저 분노에 몸을 맡길 뿐이었습니다.

*

- 이 새끼가―!!!!!

키사마―!!!! 하는 외침에 일단 가드를 올리면 저 싹바가지 없는 녀석이 냅다 달려와선 멱살부터 잡아올렸다. 메이사, 쉽긴 뭐가 쉬워. 고생은 내가 하니까 넌 쉬운 거지 이것아...

원래라면 이누키의 발악은 일단 무시했을 거다. 이녀석 말은 저렇게 해도 키사마 수준이 최고의 욕인데다, 주먹 한 번 못 지르는 순한 놈이라. 무시하고 있는 게 일단 편한데, 이 녀석이 아니면 남는 옵션은...
...미스미 씨.

진퇴양난이라고. 귀찮아지더라도 이녀석 선에서 끝내야 한다고. 그래서 나는 한숨을 내쉬고 부탁했다.

"...그 부분을 어떻게 해줄 수 없겠냐? ...어차피 오늘 안에 제출히야 한다고. 우리 서명만 받고 바로 구청으로 갈 거야."

끙... 앓는 소리를 내다가,

"...너 아니면 우리 아는 사람은 미스미밖에 없잖아. 근데 그... 미스미는......"

...

"...아무튼 좀 해주라. 부탁이니깐."

...그런 내 기색을 살피던 이누키는 휴대전화를 꺼내들어 미스미에게 연락했다. 미친 놈.

*

- ...그래서.

"네..."

- 설명.

연락을 받은 미스미, 명목상으로는 나의 전여친인 사람이 와서, 전혀 화가 풀리지 않은 눈으로 우리 셋을 쏘아봤다. 그 설명이 뭔지는 이누키도 궁금해하는 듯 했는데, 이거 내 입으로 어떻게...!!! 도저히....!!!!!!!!!!! 악....!!!!!!!!!!!!!!!!!!!!!!!!

908 메이사-히다이 (8dnX.orn7I)

2024-05-03 (불탄다..!) 22:04:13

이누키는 유우가의 멱살을 잡더니 곧 미스미씨를 불렀다. 뭐, 증인 서명을 받으려고 찾아갈 예정이긴 했지만....
.....분위기 완전 무겁잖아.. 무겁달까 흉흉하달까. 자동적으로 정좌를 하게 만드는 그런 분위기라고 할까. 미스미씨 무지 화가 난 눈이고....
힐끗거리며 미스미씨의 눈치를 보다가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그게....."

미스미씨와 이누키의 시선이 이쪽을 향한다. 무, 무서워... 그보다 이누키는 왜 궁금하단 얼굴인거야.... 하긴 사정 설명을 안했으니 그럴만한가.
고개를 푹 숙인채로 더듬더듬 말을 이어간다.

"....그으... .....했습니다."
"...그래서... 생겼고요...."
"책임지기로 해서... 이렇게 됐어..."

주어가 많이 빠졌지만, 전달은 잘 됐으리라 믿는다.

-주어 빼지 말고 상세하게.

당연히 씨알도 안 먹혔다. 젠장.

"그게... 으으... 2주 전쯤에 유우가랑.. 잤어요....네..."

이 대목에서 이누키가 풀썩 주저앉았다. 아니. 나도 그... 다른 남자 앞에서 이런 이야기 하는 거 힘드니까...
나도 주저앉고 싶은 심정이라고 지금...

"그리고 어제 테스트기에서 두 줄이 나왔고...."
"...그래서... 혼인신고서를 제출하려고 했습니다..."

이누키, 입에서 거품같은게 나오고 있는데. 꽃게같네...
아까부터 이누키에 대한 서술만 많은데, 이건 지금 내가 차마 미스미씨 쪽은 못 보고 있어서 그렇다.
아니. 지금 무섭다고 진심으로. 이 사람....

"..예전에 썼던 건 증인이 지금 중앙엔 없으니까, 혹시라도 반려될까봐 새로 쓰려던거고요..."
-아니 예전에 쓴 게 있다고요?!

다시 벌떡 일어선 이누키가 유우가를 정말 죽일듯이 노려보고 있다. 시선에 질량이 있었으면 지금 유우가랑 나는 채썰기로 썰렸을지도 모른다... 유우가는 이누키의 시선에, 나는 미스미씨의 시선에 말이다.

"아무튼 그래... 그러니까 둘 다 서명 좀 해줘."

그리고 다시 혼인신고서를 들어보였다. 마침 딱 둘이니까 이거만 받아서 얼른 제출하면 되겠다.

909 히다이주 (A5sjcdFZU6)

2024-05-03 (불탄다..!) 22:21:15

멧쨔주
숨참기... 가능하신가요 🫠

910 히다이주 (A5sjcdFZU6)

2024-05-03 (불탄다..!) 22:21:58

가급적 프리지아에 채널고정(?)하고 갱신해주시길...🫠

911 멧쨔주 (8dnX.orn7I)

2024-05-03 (불탄다..!) 22:22:50

헉 네 흡!!!

913 멧쨔주 (8dnX.orn7I)

2024-05-03 (불탄다..!) 22:24:40

😇😇😇😇😇😇😇😇😇😇😇읏 와 우와아아아아앗
고귀해.............................으으으으읏 최고다아아아아아아아아

914 히다이주 (A5sjcdFZU6)

2024-05-03 (불탄다..!) 22:25:28

😇 속도위반지아가 투머치 순애라... 저도 불가항력이었습니다

915 멧쨔주 (8dnX.orn7I)

2024-05-03 (불탄다..!) 22:26:21

너무 포카포카해요..... 하아아아... 진짜 치유된다... 너무 좋아.....세상에...😇😇😇😇😇😇😇🥰🥰🥰🥰🥰🥰🥰🥰🥰🥰🥰🥰🥰🥰🥰🥰
우우우웃 진짜 너무 감동이 커서 인간의 언어를 잊어버릴거 같아요
아니 이미 절반 잊어버린
으힉...히히...으히히히히히힣

916 멧쨔주 (8dnX.orn7I)

2024-05-03 (불탄다..!) 22:27:56

진정한 순애지아는 속도위반지아였구나.......😸
진짜 너무 좋아서... 너무 행복해.... 감사합니다 히다이주.. 당신은 신이야.....

917 히다이주 (A5sjcdFZU6)

2024-05-03 (불탄다..!) 22:30:01

물론 원본 프리지아도 결혼하면 금방 저렇게 데레한 유우가가 나오니까요 😉
마음에 들어해주셔서 기쁜wwwwwwwwwww 요즘 제가 바쁘거나 마작하거나(...)로 멧쨔 불초해서www 뭐라도 드리고 싶었답니다

918 멧쨔주 (8dnX.orn7I)

2024-05-03 (불탄다..!) 22:31:53

이히히히히🥰 너무 좋아요 정말로

아니 저도 마작하거나 바쁘거나🙄 잠들거나 하는 일 많으니까요... 히히..
그래도 감사히 받겠습니다.. 주시는 건 사양하지 않습니다요 케헤헤헤😽

919 히다이 - 메이사 (A5sjcdFZU6)

2024-05-03 (불탄다..!) 22:48:59

>>908

했고, 생겼고, 책임지기로 했다. 어른이라면―아니, 어른이 아니더라도 알아먹기 충분한 맥락이어서 나는 속으로 고개를 끄덕였으나, 저기서 얼굴이 보라색으로 변해가는 이누키와는 달리 미스미님은 미스미님은 악 메이사 보던 눈을 나한테 돌리지말아줄래제발

결국 메이사가 얼굴이 빨개지면서 분명하게 밝힌 그 선언, 그리고 옛날에 쓴 혼인신고서의 존재마저 밝히는 악수. 쓰러졌다 부활하는 듯 했던 이누키는 결국 보라색 시체로 임종을 맞았고. 그리고 미스미는...

뻑―!!!!!!!!!!!!!!!!!!!!!!!!!!!!!!!!!!!!!!!!!!!

소리 나게 내 뒷허벅지를 돌려찼다. 풀썩, 하고 주저앉은 내 허리를 구두 끝으로 까버리기까지 했다. 어릴 때 가라데 했다더니 폼이 ㅆㅂ 예사롭지가 않고 뒤지게 아프다...

- 너 안 했냐?
"...아, 아뇨. 극 그게... 아, 잠깐. 잠깐. 폭력 중지. 제발 말 좀 하게 해줘."

말대꾸하자마자 주먹을 꽉 쥐길래 눈을 질끈 감고 진정시켰다.

"극, 아, 씁, 아니... 하... 안 했는데. 잠깐잠깐제발 아!"
"할 말이 없지만...... 그런데..."

"―미스미 너랑은 상관없는 일 아니야?"

네, 히다이 유우가 특제, 최악버튼 누르기 재림입니다.
아니 그야 나도 억울하지. 어떻게 한 번에 붙어버리는지는 둘째치고 책임지기로 했는데 남들이 죽일듯 노려보면 나도 좀 마음이 고까워지는 것이 사실. 하지만 내가 또 어떤 부분에서 실수를 한 건지, 미스미는 미간을 꾹 짚고 침묵했다. 이누키 녀석은 내 말에 얼굴이 보랗다 못해 새파래져선 미스미의 눈치를 보고 있고.

에? 아니? 나 실수한 거야?

920 히다이주 (A5sjcdFZU6)

2024-05-03 (불탄다..!) 22:50:54

해설 : 미스미는 자기가 사귀는 거로 알려졌던 남자가 다른 여자랑 결혼해서 직장을 활보하는 걸 봐야하며... 주변인들의 자와자와를 견딜 생각에 벌써부터 골치가 아픈 상태입니다 😅 미스미의 명예가 여러모로 실추되는 상황인데, 유우가는 미스미를 지인 이상이하로 생각하질 않아서 그 정도의 사려깊은 생각은 하지 못하는 상황이네요 🤔

921 멧쨔주 (8dnX.orn7I)

2024-05-03 (불탄다..!) 22:52:11

사실 해설이 없었어도 멧쨔가 😰유우가 그건 진짜 아닌 거 같애.... 하려고 했지만...
해설을 들으니 진짜 그건 너무 개에바야;;하는 심정이 되었습니다(?)

922 히다이주 (A5sjcdFZU6)

2024-05-03 (불탄다..!) 22:54:50

그치만... 저쪽도 나 이용하니 나도 저쪽 이용해줘야지 😙 정도였으니까요
순애지아가 아니더라도 원본에서도 미스미랑 친해진 건 메이사 덕분이 아닐까 싶어요 🤔 유우가는 은근히 사람한테 마음을 안 여니까~

923 메이사-히다이 (8dnX.orn7I)

2024-05-03 (불탄다..!) 23:04:30

"유, 유우가아.... ......아니.. 유우가 그건 좀 아니지."

사실 저도 크게 할 말 없지만요..... 그래도 이건 아니야... 이누키만큼 새파래진 얼굴로 미스미씨를 보다가 슬쩍 유우가 쪽으로 시선을 돌렸다. 그보다 그렇게 아프게 맞았으면 그냥 다물고 있지 않나 보통.....

"상관없는 건 아니지. 그, 위장...이라고는 해도 일단 유우가랑 사귄다고 공표한 사이였잖아..."
"근데 유우가가 나랑 결혼하면 주변은 어떻게 생각할지, 그, 알잖아...? 거기에 우마무스메들이 소문 퍼트리면 이상하게 꼬이고 와전되는거 츠나센에서도 겪었잖아 직접. 그렇게 되면 한 명 한 명 붙잡고 오늘처럼 사정 설명할 것도 아니고 말이야."
"그러니까아... 미스미씨도 상관이 있지... 정확하게 말하자면 우리 일에 휘말린 거고."

.........정리해서 말하고 나니까 더 면목이 없네....
그야.. 그... 헤어져!라고 하면서 카페에 혼인신고서(사본)들고 갔던 녀석입니다만, 사정 설명하고 복수 계획도 말했더니 선뜻 도와주겠다고 한 사람을 어떻게 보면 뒤통수 쳐버린 거나 다름이 없게 되어버렸으니...
우물쭈물, 머뭇거리다가 미스미씨를 향해 고개를 푹 숙였다.

"...골치아픈 일에 휘말리게 해서 미안해요. 그게... 이렇게 될 줄은 정말로 몰랐지만, 그래도.... 주의하지 않은 건 잘못이니까."

아니 진짜로 몰랐긴 하지만.
진짜로 이럴 계획은 아니었지만.
진짜 계획은 좀 더 나중에... 아직 제대로 다듬지도 않았고 앞으로 미스미씨랑 다듬어 나가려고 했는데...!!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렸다. 이게... 그... 네.... 나랑 유우가의 부주의로 인한 사고지... 응....

"근데 진짜로 사고였다고 할까 경황이 없었다고 할까 결코 고의는 아니고요 미스미님이 도와주시겠다고 했던 거 정말로 감사하게 생각했는데 일이 이렇게 되어버려서 면목이 없고 하여간 그 죄송합니다아아아......"

그대로 땅에 납작 엎드릴 기세로 와다다다다 말을 쏟아냈다. 아니. 그치만.. 아까 유우가가 두들겨 맞는 거 보니까 무서워졌는걸(?)

924 히다이 - 메이사 (A5sjcdFZU6)

2024-05-03 (불탄다..!) 23:40:32

923

"...아... 그렇게 되나."

둔감한 나 대신 쩔쩔매고 사과하는 메이사를 보다보니 마음이 안 좋다. 머리를 긁적거리다 맞은 곳을 추스리고 일단 일어나서 나도 같이 사과하기로 한다.

"내 생각이 짧았네. 일단 이 부분에 대해선... 할 말이 없다. 술취해서 사고친 거 수습하느라 이래저래 경황이 없었어. 네 입장도 생각해봤어야 하는데... 이게 당장 어제 터진 일이라. 말실수 해서 정말 미안해."

그리고 여기서부터는 미스미의 성격을 아는 내가 좀 정리해야 할 때다. 내가 미스미에게는 냉하게 구는 것도 그 특유의 성격 때문이니까. 극한의 실리주의에 소시오패스(*유우가의 편견입니다. 좀 맞말도 있지만), 그 성격에는 사과보다는 해결책을 제시하는 게 빠르게 먹힌다.

"그러니까 문제는 내가 너한테서 메이사로 환승해서 바로 임신을 시켰다...는 게 와전되는 거에 따라 너한테 치명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 말인 거잖아. 다행이도 여기는 트레이너들의 가십에 큰 관심은 없지만, 그래도 와전 자체를 피하기는 어렵겠지..."

그렇다고 냅다 그만두고 우리가 츠나지로 다시 가기에는 부담이 크고.

"...메이사랑 내가 겨울학기까지만 근무했다가 육아휴직을 하면 되잖아. 나는 1년 하고 복귀하고 메이사는 애 조금 키우다가 시간차를 두고 복귀하면, 그 사이에 또 트레이너들 한번 싹 바뀌지 않겠어? 프리랜서들도 있고 담당따라 내려가는 녀석들도 있으니까."

애초에 중앙은 실적싸움 밥그릇싸움으로 피가 말라서, 우리같은 어중이떠중이들은 뭘하든 크게 신경 안 쓰기도 한다. 거진 몇명씩 패거리로나 몰려다니고(우리처럼) 저쪽 선생 무리의 누구가 육휴에서 복귀했다더라 정도는 들어도 남의 패거리에 굳이 말을 많이 얹지는 않는... 그래, 딱 관동 녀석들답달까.

그런 이야기를 나누고, 메이사의 의견도 듣고 쓰러져 있는 이누키를 통행에 방해되지 않게 구석으로 치워도 놓고. 이래저래 설득을 하고 나니 미스미도 오랜 침묵에서 입을 떼었다.

- 히다이 씨는 여자친구랑 헤어지고나서 동거녀랑 마구 해버리고 임신까지 시킨 쓰레기인줄은 몰랐네.

그러니까, 이쪽은 기억이 없다니까요...

- 무책임한 녀석의 애를 키울 메이사 양이 불쌍해.

그렇게 말하더니 낼름 서류에 서명을 하고 가버렸다.

"일단은 알겠고 너네의 멍청한 계획을 내가 돈과 지력으로 메꿔보겠다는 뜻이야, 저거."
"그래서 우리는 미션 컴플리트인데... 이누키, 넌 서명 안 할 거냐? 너 없어도 되긴 하는데."

이누키도 무말랭이같은 꼴로 눈물을 주룩주룩 흘리며 서명했다. 소외되는 건 싫은 모양이다...
그렇게 둘 다 멀어지고 나자, 메이사에게 조심스레 묻게 된다.

"...역시 무책임한 녀석의 애는 좀 아닌가?"

혹시 생각이 바뀌어도 존중하겠다는 이야기다.

925 메이사-히다이 (8dnX.orn7I)

2024-05-03 (불탄다..!) 23:53:49

휴우. 어떻게든 마무리된 느낌이다. 사과하고 나니 유우가도 뭔가 알았다는 듯이 나서서 착착 사과하고 정리를 했고, 걱정인지 뭔지 모를 말과 서명을 남기고 미스미 씨는 휭 가버렸다. 유우가가 해석해줬지만, 정말로 그 뜻이 맞아...? 나 무서워...
이누키도 마른 문어 내지는 마른 오징어가 된 느낌으로 훌쩍거리면서 서명해줬다. 너무 울어서 뭔가 엄청 미안할 정도네. 나중에 밥이라도 사줘야지.. 술은 이제 내가 못 마실테니까.

그렇게 미스미도 이누키도 가버린 후에 유우가가 조심스럽게 물어왔다. 무책임한 녀석의 애는 좀 아닌가?라고.
하아? 뭐냐고 그게. 아까 그 말 신경쓰고 있던 거야? 바보 같아.
복어라도 된 것처럼 볼을 빵빵하게 부풀린 채로 유우가의 정강이를 가볍게 톡 찼다. 찼다기보단 건드렸다가 어울리겠다. 아까 미스미가 무진장 때렸으니(부위가 다르지만) 다리 아프겠지.

"흥, 됐네요. 유우가의 아이니까, 낳을 거야."
"이제와서 무르려고 해도 소용없다구? 제대로 책임져."

그렇게 말하고, 조금 자조적인 웃음을 띄웠다. 뭐어, 무책임한 녀석이라고 한다면 말이지....

"....그렇게 따지면 나도 무책임한 녀석이니까. 쌤쌤이지. ....아무튼, 이걸로 서명도 다 받았겠다. 제출하러 가자."

서명까지 받았는데도, 아까 열심히 설명까지 했는데도 아직도 실감이 나는 듯 안 나는 듯 하다.
아직 부풀지도 않은 배를 살짝 어루만져봐도, 응, 역시 잘 모르겠네.

"하아. 이제 금주 금연 해야겠지... 갑자기 끊는 건 힘들텐데... ...힘내야겠네."

괜히 그렇게 말하면서 손을 뻗어서 유우가의 팔을 잡고 살짝 당겼다. 이만 가자는 뜻이었다.

926 히다이 - 메이사 (D8209J6jp6)

2024-05-04 (파란날) 00:12:22

>>925

- 유우가의 아이니까, 낳을 거야.

이 이야기를 들은 순간 뭐랄까, 약간, 그, 상식이 뵤와앗...하고 날아가버렸달까. 메이사가 뭐라뭐라 말하는 건 들리지만 막상 머리에 꽂히지가 않았다. 그러니까... 되짚어보자.
내 이름 유우가 맞지? 응, 히다이 유우가 맞지. 그러니까 유우가의 아이라는 건 내 아이라는 이야기인데. 메이사가 내 아이라서 키워준다고? 잘못 들은 게 아니고 내 아이라서?

그대로 얼어붙어버렸다. 멀뚱하게 우뚝 선 내 팔을 메이사가 잡아당겨도 꼼짝하지 않았다. 메이사가 얘 왜 이래? 하고 돌아볼 때가 되어서야 입술을 달싹여서 한 마디를 뱉었다.

"...내 아이라서?"

"그럼... 나 좋아해?"

오히려 이럴 때만 심장이 기이하리만치 뛰지 않았다. 이누키랑 미스미와 실랑이하느라 시간도 제법 잡아먹었고, 제출하려면 부지런히 움직여야 하는데 어쩐지 발을 절대 떼고 싶지 않아서, 메이사가 당기는 손길에도 그냥 미련하게 멈춰서는 대답만 기다린다.

927 히다이주 (D8209J6jp6)

2024-05-04 (파란날) 00:12:51

이럴 수밖에 없어서 이번 답레는 좀 짧아요 히히...🫠

928 메이사-히다이 (ja5PVuBQA6)

2024-05-04 (파란날) 00:39:51

아무리 잡아당겨도 꼼짝도 안하는 유우가를 돌아봤다. 대체 왜 이래? 서, 설마 '아니 역시 생각해봤는데 이거 아닌 거 같아'같은 말 하는 거 아니겠지...?
약간의 불안을 안고 돌아보자, 유우가는 어쩐지 얼어붙어 있었다. 아니 내가 무슨 이상한 말을 했나, 유우가를 죽여버리겠단 말을 했나. 전부 아닌데 대체 왜 이래....
그리고 달싹이는 유우가의 입에서 나온 건, 이게 지금 나온다고?싶은 질문이었다.

그래서, 그, 아마 나도 좀 멍청한 표정이었을 것 같긴 한데.
눈을 깜빡이면서 유우가를 보다가 또 다시 복어가 되어버렸다. 하아? 이제와서 그게 무슨 소리냐고!!!

"바보 같아."
"난 우리가 임시 팀이었을 때부터, 유우가가 날 두고 떠난 이후에도, 중앙에서 다시 만난 뒤에도... ...쭉 좋아했단 말이야."
"애초에 좋아하지도 않는 사람의 집에 들어가서 지낼 리가 없잖아! 좋아하지도 않는데 그.... 그...것도 할 리가 없잖아!!"

새빨개진 얼굴로 빽 소리를 지르고서, 미련하게 멈춰선 유우가에게 가벼운 펀치를 날린다. 메이사 펀치! 메이사 펀치!
그래도 제대로 힘을 실어서 친 건 아니고, 그냥 툭툭 소리가 날 정도만.
바보냐고, 진짜 바보야. 조금 원망하던 때도 있지만, 그래도.... ...난 유우가가 좋다고.

"비록유우가가내첫키스도없던일로취급하고생일지나면다해준다고약속해놓고선말도없이갑자기사라진덕분에나는충격받아서혼자뛰다가실적미달로레이스은퇴하고히키코모리가되어서좀음침한생활도해보고술담배도손대고약도엄청나게먹고썩을대로썩은어른이되어버리긴했지만."

이건 마음 좀 아프라고 일부러 하는 소리다. 그리고 딱히 거짓말도 아니고 사실 그 자체라고.

"......그래도 좋아해. 계속 좋아했어."
"이, 이제 됐지!? 부끄럽게 자꾸 그런 걸 물어봐... 아무튼! 그러니까! ...빠, 빨리 제출하러 가자고.... 더 늦으면 문 닫을 걸."

929 멧쨔주 (ja5PVuBQA6)

2024-05-04 (파란날) 00:40:34

🙄
😉조금 고민했지만... 이게 메이사 답다고 생각했어요(?)

930 히다이주 (D8209J6jp6)

2024-05-04 (파란날) 00:41:43

귀여워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931 히다이주 (D8209J6jp6)

2024-05-04 (파란날) 00:43:08

으하하하하하하하............ 순애력...........너무크다고..............크하하하하하핫............!!!!!!!!!!!!!!!!!!!!!!!!!!!!!!!!!!!!!!!!!!!!
아 진짜 최고다..........................
메이사...............................................완전 마누라잔아......................

932 멧쨔주 (ja5PVuBQA6)

2024-05-04 (파란날) 00:44:59

마누라(예정)이니까요😉

933 히다이주 (D8209J6jp6)

2024-05-04 (파란날) 00:45:35

일단 답레는 내일...🤭
뭔가 늦게 잘 거라고 다짐은 했는데 제 몸은 솔직하군요...
으힛... 데레한 메이사... 츤츤한 메이사...... 둘다 최고야 달콤쌉쌀이야 진짜...😇 아 순애력ww 너무 커요wwww 미치겠는wwwwwww

934 멧쨔주 (ja5PVuBQA6)

2024-05-04 (파란날) 00:50:04

시간이 늦었으니까요..😌
저도 연휴니까 늦게 자야지!!하고 들떠서 집에 왔었는데 지금은 그저...🫠나른하고 잠이..
잡담 조금 하거나 망상하다가 스르르 잠들 것 같아요😸

935 히다이주 (D8209J6jp6)

2024-05-04 (파란날) 00:52:44

🫠 후히히한 망상이 끝나지 않아요...
순애는 최고의 엣치치구나... 응.....
저도 잡담하다가 한시 넘으면 스르르 잠들 거 같습니다... 느껴집니다.. 한계가...

936 히다이주 (D8209J6jp6)

2024-05-04 (파란날) 00:53:41

역시 좋아하는 상대 때문에 속 썩고 썩이고 쓰레기같은 선택도 하고 상대의 선택에 속도 곪고 해야 진짜 발효된 종갓집순애가 나오는구나...

937 멧쨔주 (ja5PVuBQA6)

2024-05-04 (파란날) 00:57:00

히히.......😏 아까 그 순애지아 그림이 생각나서 너무 룽하고 후히히한 기분 들고 최고네요......

938 히다이주 (D8209J6jp6)

2024-05-04 (파란날) 00:59:52

저도... 사실 답레 쓰고 읽으면서 종종 띄워본wwwwwww 으힛...wwwwwwwwwwww 다음답레에서 해버릴까나 고민도 하고 있어요 😏

헉 근데 벌써 940번대가 코앞이고 슬슬 다음 스레 >>0을 뭘로할지 고민해봐야겠네요...🤔

939 멧쨔주 (ja5PVuBQA6)

2024-05-04 (파란날) 01:01:14

히히히히😏 내일이 멧쨔 기대되네요...🤭

헉 벌써 그렇게...
다음 >>0은 뭘로 할까🤔 정주행(n번째)을 해봐야겠네요.. 쓸만한 걸 찾아.....

940 멧쨔주 (ja5PVuBQA6)

2024-05-04 (파란날) 01:02:12

그리고 저는 저녁에 고영에게 강제캣휠돌림노역을 당해서 허벅지가 무지 땡겨오기 시작해서🫠
침대에 누워서 정주행을 하다 자야겠어요... 근데 금방 잠들 것 같으니.. 미리 앵바앵밤입니다~
푹 쉬시고 내일 봬요 히다이주~

941 히다이주 (D8209J6jp6)

2024-05-04 (파란날) 01:07:35

캣휠을... 고양이와 함께 타신 건가요...?! 뭐..뭔가 상상이 안 가는 노역이군요 🤔
혹사당하셨다니 푹 쉬시길 바랍니다 😌 쓸만한 걸 발견하면 꼭 알려주세요 😉
저도 슬슬 잠들러 가겠습니다 앵바앵밤입니다~ 👋

942 멧쨔주 (ja5PVuBQA6)

2024-05-04 (파란날) 10:18:34


캣휠을 이런 식으로.. 같이 돌립니다....🫠 항상 할때마다 이게 맞나 싶어요....
아무튼아무튼 앵하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

943 히다이주 (D8209J6jp6)

2024-05-04 (파란날) 10:43:57

Wwwwwwwwwww우와 신기한wwwwww이런 놀이방법도 있군요... 고앵이들은 진짜... 신기한 게 많은...wwwww

앵하입니다 👋

944 멧쨔주 (ja5PVuBQA6)

2024-05-04 (파란날) 11:13:32

앵하앵하임다☺️

놀이방법...인진 모르겠지만
안돌리고 쌩까면 엄청 시끄럽게 울거든요...🫠 호통쳐요 막....
이런 노예의 삶은 싫은데스웅....🥲

945 히다이 - 메이사 (D8209J6jp6)

2024-05-04 (파란날) 12:43:07

>>928

메이사는 완전 멍청해보이는 표정을 지었다가, 볼을 부풀리고는 엄청 쏘아붙이기 시작했다.

클래식 시즌 때부터 지금까지 안 좋아했던 적이 없다고. 비록 내 쓰레기 짓에 밉기도 했지만, 좋아하니까 내가 집에 데려올 때 눌러살았던 거라고. 정작 나는 이 녀석이 나 없더니 인생의 단맛 쓴맛 다 봐버렸구나 생각하고 이것저것 체념한 채로 지냈는데. 그거 다 센 척하는 거짓말이었던 거 이제는 알지만...

그렇게 좋아한다고 몇 번이고 듣고 나자 실실 웃음이 샜다. 그냥, 뭐랄까. 그런 생각도 했거든. 나는 메이사처럼 제대로 된 녀석이 아니니까, 좋아하지 않아도 남의 집 정도는 들어가서 살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하고(그랬던 적도 있고). 관계를 맺는 것도 뭐 그렇게 어려운 일이겠냐고. 그러니까 어쩌면 메이사가 날 좋아하지는 않지만 죄책감 때문에 키우겠다고 하는지도 모른다고. 부부라곤 해도 애정없는 결혼생활을 보내게 될지도 모른다는 걱정이 내심 있었단 말이다. 그러다 해도 그 상대가 메이사라면 못할 게 있겠나 싶었으니 결혼하기로 한 거지만.

애정없어도 괜찮았던 사람이 사실 날 쭉 좋아해주고 있었고, 앞으로도 좋아해줄 거라고 생각하니까... 뭐랄까, 심장 엄청 두근거리네. 조금은 벅차오르기까지 했다. 이런 증상이라면 나도 어쩌면 메이사를 좋아하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여전히 잘은 모르겠지만.

그래, 어쩌면, 메이사 말마따나. 불쌍하다는 이유만으로 집안에 들여놓고. 속이란 속은 다 썩이고 집안 어지럽혀 놓고, 손 많이 가면서도 옆에 뒀던 게 좋아하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이제 가자며 채근하는 메이사의 팔을 역으로 휙 당긴다. 품에 들어온 메이사의 양 뺨을 부드럽게 쓰다듬고 이마에 입술을 가볍게 눌렀다. 머리카락에서 은은히 올라오는 나와 같은 샴푸 냄새를 들이쉬고는 놓아주었다.

"...이제 됐어. 가자."

(*뭔가 이걸 막레로 하고 🤔 서류는 알아서 제출했다~ 이제 부부임~ 해도 좋을 거 같고 더 이어주셔도 괜찮습니다 히히... 너무 귀엽고 순애라 엄청 행복했네요 답레 쓰면서wwwwww)

946 멧쨔주 (ja5PVuBQA6)

2024-05-04 (파란날) 12:52:30

뺘하악🤭🤭🤭🤭🤭🤭 엄청엄청 순애잖아요wwwwwwww 너무 달아아아앗
이거 너무 좋아요 막레로 받을래요 히히히😸

947 히다이주 (D8209J6jp6)

2024-05-04 (파란날) 12:55:27

이래놓고 멧쨔 생일케이크 엎고 피범벅인 일상 돌리면 유열이 두배...🫠

그리고 저 말이죠... 오늘 저녁에 약속이 있더라구요... 본가에 큰어른이 오셔서 인사하러 찾아뵈어야해요 🫠 그 전까지는 잔뜩 프리지아 놀이 하다가 가려구요 🫠
젠장...

혹시 일상 더 돌리실 생각 있다면... 저는 좋아요 😇

948 멧쨔주 (ja5PVuBQA6)

2024-05-04 (파란날) 13:00:14

아앗....
어쩔 수 없네요.. 가정의 달이니까..(?)
그러면 그 전까지 잔뜩 놀까요 헤헤~
저도 일상 좋아요🤭 어떤 걸로 돌릴까요??

949 히다이주 (D8209J6jp6)

2024-05-04 (파란날) 13:15:24

🤔 다리 부상 세계선도 좋고 시니어시즌의 대상경주도 동거지아중의 누군가가 아프다던가도 좋고 🤔 2P지아도 좋아요 히히...
아니면 해포지아도 저는... 너무..너무 욕심큰가? 싶지만 좋고요..😏 으히히...

950 멧쨔주 (ja5PVuBQA6)

2024-05-04 (파란날) 13:18:10

으헤헤... 다 좋아서 고르기가 어렵네요🤭
이럴 땐 역시 다갓의 픽을 믿어보는게 좋겠죠😌

.dice 1 7. = 2

다리 부상
시니어 시즌
동거지아
2P지아
해포지아
계약결혼
오컬트현판

951 멧쨔주 (ja5PVuBQA6)

2024-05-04 (파란날) 13:18:40

시니어 시즌으로 결정이네요😏 대쉬쨩을 만날 수 있는건가~

952 히다이주 (D8209J6jp6)

2024-05-04 (파란날) 13:19:15

.dice 1 100. = 44
.dice 1 2. = 2
1. 높
2. 낮

그럼 돌려놓고 마작을 치러 잠시..

953 멧쨔주 (ja5PVuBQA6)

2024-05-04 (파란날) 13:19:47

.dice 1 100. = 40

954 멧쨔주 (ja5PVuBQA6)

2024-05-04 (파란날) 13:20:44

4차이라니 뭔가 신기한wwww

그럼.. 대상경주는 어떤 걸로 할까나...🤔
.dice 1 4. = 3
이와시캔
사바캔
산마캔
마구로기념

955 멧쨔주 (ja5PVuBQA6)

2024-05-04 (파란날) 13:21:33

우왓.. 대쉬쨩에게 쌀 당하는 산마캔....😏 역시 다갓 맛잘알...

다녀오세요 히다이주🤭

956 히다이주 (D8209J6jp6)

2024-05-04 (파란날) 13:30:27

산마에서 쌀했던 멧쨔가 쌀당한다니wwwwwwwwwwwwwwwwwwww 이거 멧쨔 기대되는데요wwwwwwwwwww

957 메이사-히다이 (ja5PVuBQA6)

2024-05-04 (파란날) 13:32:43

시니어 시즌, 산마캔.
사카나 삼관의 마지막 경기. 시니어 이와시캔과 사바캔에서 1착을 달성한 나에게는 중앙으로의 관문까지 남은 딱 한 발짝이라고 할수도 있겠지.
패덕에 나가기 전, 대기실에서 한 번 심호흡을 한다. 긴장이 안 된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지, 될 수밖에 없잖아 이건.
하지만 단순히 경주에 대한 긴장만은 아니었다. 대기실에 불쑥불쑥 찾아오곤 하는 불청객이 설마 오늘도? 하면서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으니까.

불청객의 이름은 토네이도 대쉬. 시니어 시즌 초부터 이상하게 시비를 걸어오더니, 유우가한테 꼬리도 치고 저번 사바캔때는 대기실까지 찾아와서 유우가한테 볼뽀뽀까지 하고 가버린 이상한 녀석이라고! 미친 거 아냐?! 내가 옆에서 두눈을 시퍼렇게 뜨고 있는데!? 진짜 빡쳐서 그대로 정강이를 박살내주고 싶었는데 유우가가 뒤에서 붙잡고 사정사정하면서 말리는 통에 그녀석의 정강이는 무사할 수 있었다. 당당하게 1착 하는 걸로 복수하긴 했지만, 솔직히 그 녀석 별로 분해보이지도 않았고. 아~ 역시 생각하면 할수록 열받아!!!! 이를 악물고 대기실 소파에 있던 쿠션을 쿠/션으로 만들 기세로 쥐어짰다. 뜨드드득하고 좀 위험한 소리가 나지만, 찢어지진 않은 것 같다.

- 아무렇지도 않게 기물파손 하고 있네. 폭력적~

그래. 이렇게 사람 열받게 옆에서 살살 긁는, 톤부터가 개킹받는 그 목소리!
...가 왜 내 옆에서 들리고 있는 건데!? 소리가 들리는 쪽으로 고개를 돌리니 거기엔 당당하게 서있는 토네이도 대쉬가.
......왜 여기있는건데!?

"너, 너! 너 왜 여기 있는 건데!!!! 내 대기실에서 나가!"
- 왜? 공용 대기실이잖아? 너 혼자 전세냈어? 돈도 많네.
"아익!!!! 유우가!! 얘는 왜 들여보낸거야!!!"

킹받게 히죽거리면서 하는 말에 딱히 대꾸하긴 어려워서, 애꿎은 유우가를 향해 짜증을 낸다.
...그야 일단 다같이 쓰는 대기실인건 맞고, 딱히 저녀석이 잘못한 건 아니고.. 아무튼 맞긴 한데... 그래도! 저번 볼뽀뽀도 있었는데 그새 잊은거야!? 이 자식은 위험하다고??

958 히다이주 (D8209J6jp6)

2024-05-04 (파란날) 13:43:30

dk
맞아
사바였죠
사바랑 산마 아직도 헷갈리고 있는wwwwwwww 뇌=송송이 고쳐지질 않는wwwwwwwwwwww
그럼 정말로... 대쉬쨩은 악당 타이틀을 다는 거구나..

959 멧쨔주 (ja5PVuBQA6)

2024-05-04 (파란날) 13:45:06

앗wwwww 맞슴다 멧쨔의 칼찌는 사바캔이었어요😌
그래서 악당이 되지 못했던...

960 히다이 - 메이사 (D8209J6jp6)

2024-05-04 (파란날) 14:04:56

>>957

우리 딸은 대단합니다. 얼마나 대단하냐면요, 이와시캔과 사바캔을 제패하고 사카나 삼관이 목전이라구요. 정말 잘하면 중앙 진출을 노려봄직한... 진짜 유망주라고.

물론 문제가 하나 있다면, 그렇게 진짜 목표 달성을 코앞에 둬서 그런가 조급해졌단 거. 메이사는 중요한 일을 앞에 두고는 은근히 날이 서는 느낌이 있는데, 그게 좀 더 심해졌달까 그런 생각이 든다.저 꽈배기처럼 꼬여버린 쿠션을 보아하니 또 혼자서 그 성격을 열심히 삭이신 모양인데...

...그 예민해진 원인은 짐작이 간다. 목표를 이루기 직전인데 귀찮게 구는 녀석이 오면 그야 예민해지지. 그게 토네이도 대쉬처럼 성격을 긁어대는 녀석이라면 더더욱이.

"...자자 메이사, 진정하고. 일단 쟤 말마따나 공용 대기실이니까 들여보낼 수밖에 없었다고."

메이사에게 꽈배기 쿠션을 품에 안겨주고 그 옆에 털썩 앉았다. 그러자 대기실 의자에 거꾸로 앉더니, 바퀴를 밀어 구루구루~ 하면서 이쪽으로 의자를 몰고오는 녀석. 체육복을 입어서 걱정없다곤 해도, 등받이를 끼고 다리를 벌리고 있으니 좀 낯부끄러웠다. 체구도 나만한 녀석이.

- 그래 메이사쨩~ 아빠 말은 잘 들어야지. 경주도 곧인데 우리 서로 너무 기운 빼지 말자구. 자, 악수 악수~

하면서 사람 좋은 척 손을 내밀고서는,

- 벌써 기운 빼놓으면 2착했을 때 엉엉 울지 못하잖아?

하면서 또 성격 안 좋은 발언을. 우와 이거 걷어차기 나가지 않으려나 하며 일단 메이사의 허리를 꽉 잡아 튀어나가지 못하게 했다. 엣치치한 터치 아니냐고요? 아니 그것보단 일단 안전! 안전 우선이라고!

961 메이사-히다이 (ja5PVuBQA6)

2024-05-04 (파란날) 14:13:47

진정이 되겠냐고!! 저렇게 속을 박박 긁고 있는데!!!!
씩씩거리면서 유우가 옆에 앉아서, 꽈배기 쿠션을 이번엔 반대로 쥐어짠다. 이걸로 좀 풀리나.. 아니 눈앞의 저녀석이 사라지지 않으면 이 기분은 풀리지 않아.. 그래도 좀 삭히긴 해야해....
그러면서 진정하려고 애쓰고 있는데, 굳이 유우가를 '아빠'라고 하는 말이나 악수를 청해오는거나... 진짜 어느 것 하나 빠짐없이 열받는다.
이렇게 불타고 있는 속에 항공유라도 쫙 끼얹는 것처럼, 2착했을 때 엉엉 울 기운은 남겨두라는 말에 반사적으로 쿠션을 집어던지고 발로 걷어차려고 했다.
—유우가가 내 허리를 꽉 잡는 바람에 저 악수를 청하는 염치없는 손을 박살내지 못하고, 아슬아슬하게 몇 미리 차이로 공기만 팍 걷어차버렸지만.

"크아아아아악!! 죽여버린다 이 자식아!!!!!!"
"유우가 이거 놔!!! 저 자식은 좀 맞아야 정신차린다고!!!"

그나마 아직 이성이 남아있어서, 나를 잡고 있는 유우가의 손은 힘줘서 뿌리치진 않고 있었다. 이러다 눈에 뵈는 게 없어지면 유우가건 뭐건 말딸 파워를 풀로 발휘해서 던져버릴지도 모르지만.... ...아니 그렇게까진 빡치지 않았다고 할까, 임계점 직전까진 와있지만 넘진 않았다고 할까...

- 살해협박 받았어~ 무서워 무서워~w
"아오 진짜아아아!!"

몇 번이고 발을 휘두르지만 아슬아슬하게 다 빗겨나간다. 유우가도 유우가지만, 이 자식.... 내 다리가 안 닿을 정도의 거리에 절묘하게 주차(?)해놨다고!!!! 이게 더 빡쳐!!!!!!!

"니가 양심이 있으면 입을 다물던가 한 대 쳐맞던가 둘 중에 하나 골라라...."
- 에~ 둘 다 싫은데? 내가 왜?

옆에 던져놨던 쿠션을 다시 집어서, 이번엔 토네이도 대쉬를 향해 집어던졌다. 아 진짜 꼴도 보기 싫어!!!!

962 히다이 - 메이사 (D8209J6jp6)

2024-05-04 (파란날) 14:42:38

>>961

'큰일날 뻔 했네~!!!!'

아니나다를까 메이사의 발이 허공을 부욱하고 찢고, 조금만 더 가까웠으면 토네이도의 손톱도 손가락도 큰일날 뻔 했다. 그런데도 저 생글생글 웃는 얼굴은 꿈쩍을 안 한다. 어떤 의미로 이녀석도 무서운 구석이 있다니까... 마음이 검달까.

"아이고, 아이고 좀 참아바라 이것아...!! 토네이도 너도! 이쯤 하면 됐잖아 왜 가만있는 애한테 와서 성질을 건드려!?"

메이사의 허리를 껴안다시피 한 채로 남에게 호통을 쳐봤자 전혀 설득력 없는 비주얼이긴 하다만. 이쪽은 전혀 즐기고 있지 못하다고요. 토네이도는 나의 '갈' 에 어깨를 으쓱였다.

- 아니아니~ 건드릴 때마다 발끈하는 게 웃겨서 그만~

나한테도 한 마디를 안 지고, 메이사에게도 말대꾸하던 토네이도는 결국 얼굴에 직격으로 쿠션을 얻어맞고 말았다. 프헙, 하는 꼴사나운 소리를 내며. 다른 말딸들도 구경하다가 이를 꽉 깨물고 웃음을 참는 게 보인다... 아니 나도 솔직히 웃기긴 한데, 여기서 웃으면 아웃인 거 같아.

"...그러니까 내가 메이사 성격 그만 건들랬지. 자, 돌아가."

부루퉁한 표정이 된 토네이도의 의자를 발로 밀어, 돌돌돌 여기에서 멀리 떨어트렸다.

*

그리고 노심초사하며, 출발 대기중인 메이사와 그 옆의 토네이도를 지켜봤다. 토네이도 녀석 또 트래시 토크를 할 게 뻔하다. 출발 대기중인 지금 메이사가 동요하지 않아야할텐데...

내가 듣지 못한 그 말은 꽤 메이사를 흔들었던 모양이다.

*

- 메이사.
- 네 아빠는 너한테 아무 느낌도 없어보이던데 어떡해?
- 소프랜드 흉내를 내도 아무 소용이 없었네, 불쌍해라.
- 그럴 거면 중앙 가도 소용 없지 않아?
- 나한테 넘겨줄래?

963 메이사-히다이 (ja5PVuBQA6)

2024-05-04 (파란날) 14:59:37

하필 게이트도 나란히 옆 게이트를 발주받을게 뭐람.... 인생 제대로 되는 게 하나도 없구만 에휴.
그나마 쿠션을 제대로 맞아서 웃긴 꼴이 된 녀석을 보고 좀 풀리긴 했지만 이렇게 나란히 옆 게이트에 있으면 또 성질을 박박 긁는 말을 들을 게 분명한데.
그래서 평소보다 게이트에 들어가는 것도 좀 많이 미적거렸다. 좀 더 꾸물거리고 있으면 직원이 억지로 밀어서 넣을 기세로 보고 있길래 그냥 내 발로 들어오긴 했는데, 아무튼.
그렇게 게이트가 열리기를 기다리는 동안에도, 예상대로 저 재앙의 주둥아리는 멈출 생각을 하질 않는다. 그것도 꽤나, 내가 신경쓰고 있는 부분을 정확하게 짚어서, 찌르지 않았으면 좋겠는 부분만 골라서 푹푹 찔러대니까.

"너 이자식 진짜...!!!!!!!!!"

듣자듣자하니 마지막 말은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서, 그자식이 있는 게이트 쪽으로 넘어가려고 옆쪽 벽을 짚고 몸을 끌어올리는 순간— 게이트가 열렸다.
아, 젠장. 순간 머리가 새하얗게 되어버렸고 다급하게 내려와서 뛰쳐나갔지만... ....이미 추입이라고 부르기도 힘들 정도로 격차가 벌어져버렸다. 젠장, 젠장...! 오늘 왜 이렇게 되는 일이 없는 거야...!!!!

"진짜 죽여버릴거야...."

앞서나가는 녀석들을 따라잡기 위해서 힘껏 달린다. 간신히 따라잡아서 추입 포지션에 오긴 했지만... ....스태미나가 불안하다. 아니, 아니야. 할 수 있을 거야... 나, 나는, 2관이잖아.... 이번에 이겨서, 사카나 삼관을 따서 유우가랑 같이 중앙에 갈 거라고.....
초반 코스를 도는 시점에서 벌써 턱끝까지 숨이 차올랐다. 초반에 체력소모가 너무 심했지만, 그, 그래도 할 수 있어. 나 스태미나 만큼은 지지 않으니까... 그러니까.....

/이예이~ 로데오~🤘😁
사바캔에서의 인코스 워프도 그렇고, 멧쨔는 뭔가 여러모로 고루시를 닮아가는 느낌이네요(???)

964 토네이도 - 메이사 (D8209J6jp6)

2024-05-04 (파란날) 15:25:04

>>963

- 400을 통과. 메이사 프로키온 따라붙습니다!

일부러 뭉뚱그려 말하긴 했어. 난 사실 저 계집애의 속내를 모르겠거든. 왜 중앙에 가고 싶은 걸까 하고. 저 시꺼먼 트레이너랑 있는 게 좋다면 츠나지에서 오래오래 있으면 그만이잖아? 야심이 있는 건지 연심이 있는 건지, 그걸 아직도 모르겠다 이 말씀이야.

그러니까 내가 넘겨받고 싶은 게 바보 아빠인지 중앙인지는 일부러 말하지 않았지. 대신 이 욕심많은 바보를 살짝 긁어주기로 한 거야. 난 네 거를 뺏어갈 거야 하고.

그건 죽기보다 싫은지 이쪽을 노려보며 넘어오려던 때 게이트가 열린 거지. 난 비웃으면서 출발했고. 저 녀석도 스태미너는 꽤 받쳐주는지 2착까지 따라붙긴 했지만...

- 그러나 토네이도 대쉬, 그야말로 돌풍입니다! 막을 수 없다―!
- 200을 통과, 토네이도 대쉬 주력이 쇠하지 않습니다!

난 싸움에는 재능이 없어서 스태미너와 스피드만 갈고닦은 도주마거든.

첫 페이스에서부터 흔들어놨으니 꽁무니를 잡힐 리가 없지. 바보같은 녀석. 바보같은 우마무스메들. 정정당당히 승부할 게 뭐가 있다고. 승부에 신성함이라던가 긍지라던가가 다 뭐야.

정말이지, 죄다 멍청들 해선...

- 메이사 프로키온, 차이는 1마신!
- 역전으로 3관을 달성하는가, 그게 아니면 새로운 악당의 탄생인가!
- 과연 영광의 주인공은―

- 토네이도 대쉬 1착!
- 아쉬운 차이를 두고 메이사 프로키온 2착입니다.
- 팀 프리지아의 사카나 3관은 새로운 강자의 탄생과 함께 좌절되었군요.

반짝거리는 트로피를 봐도 딱히 감흥이 없다. 처음 받아보는 묵직한 느낌에 벅찰 만도 한데, 기이할 정도로 무감각했다. 그나마 드는 생각이라곤

'...메이사, 이거 들고 놀려주면 꽤 좋은 얼굴을 짓겠지.' 하는 것 정도.

기뻐할 사람은 없어도 증오해줄 사람은 있다니 럭키대쉬잖아 🤭

*

기진맥진한 메이사에게 다가가 트로피를 내밀었다.

"가질래? 이거."

아, 좋은 얼굴...

"나한텐 필요 없거든 이제."

965 메이사-히다이 (ja5PVuBQA6)

2024-05-04 (파란날) 15:40:28

2착. 또 2착이다. 클래식 시즌의 그 기억이 되살아나는 느낌이 든다.
전광판을 볼 필요도 없었다. 그 녀석이 나보다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고, 나는 그 뒤에 들어왔으니까.
시니어 시즌에는, 이와시캔과 사바캔에서는 계속 1착이었으니까, 이제 2착을 할 일은 없지 않을까. 그런 막연한 생각도 있었는데.
완전히 산산조각이 나버렸다.

늦은 출발과 페이스 배분의 실패는 불필요한 체력 소모와 2착이라는 결과로 돌아왔다. 결승선을 두번째로 통과한 뒤, 그대로 두어걸음 걷다가 풀썩 주저앉았다. 폐가 터져라 숨을 들이쉬는데도 모자란 느낌. 한참을 그렇게 주저앉은채 바닥을 보며 헐떡거리며 숨을 고른다. 분하다. 진심으로 분했다. 게이트에서 바보같이 세 치 혀에 넘어가지만 않았어도, 사카나 삼관을....
분한 마음에 입술을 꽉 깨물고, 꽤나 무리한 탓인지 아직도 후들거리는 다리로 간신히 일어서면,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이 그 녀석이 다가와선 트로피를 내민다.

"......"

기만이 가득한 그 말과 행동에, 나는 말없이 그 녀석을 노려보다가 뒤돌았다. 그리고 조금 비틀거리는 걸음으로 대기실로 향했다.
너무 화가 나다보니 오히려 한바퀴 돌아서 냉정해졌다는 느낌이랄까, 하여간 그런 거였다. 화가 나긴 나는데, 아까 대기실에서처럼 발로 차거나 뭘 던지거나 소리를 지를 기운도 없고, 그럴 생각도 없었다. .....그냥... ...그냥... 뭘 하고 싶은지 모르겠어.

대기실로 들어와선 그대로 소파에 푹 쓰러지듯 누웠다.
다른 아이들의 눈길도, 다른 트레이너들의 눈길도 전혀 신경쓰지 않고서. 그래도 보는 눈이 많으니까 울고 싶진 않지만, 눈물 대신 뭔가.... ....눈물을 참는 대신 어쩐지 멍하게 되어버렸다.
아, 하지만... 2착이니까, 위닝라이브 준비는 해야하는데....

"......짜증나...."

966 히다이주 (D8209J6jp6)

2024-05-04 (파란날) 15:54:40

이제 슬슬 사람 꼴을 갖춰야해서...😅 답레가 늦어요 히히...
역만 준비 하셔도 될 정도로...🫠 아니면 밤늦게까지 못 드릴지도요...🫠🫠

967 멧쨔주 (ja5PVuBQA6)

2024-05-04 (파란날) 15:57:01

알겠습니다😉
답레는 느긋하게 여유되실때 주세요~ 잘 다녀오세요 히다이주~😸

968 히다이주 (a7yB.QGKRU)

2024-05-04 (파란날) 20:41:16

🫠 어르신이 술을 계속 주셔서... 아마 오늘 안에 답레는 못 드릴 거 같아요
쉽지 않네요
미리 앵바를..👋

969 멧쨔주 (ja5PVuBQA6)

2024-05-04 (파란날) 21:02:28

아앗.. 알겠습니다😌 저는 역만을 향한 도전을 계속하고 있을테니...
힘내세요 히다이주...🥲

970 히다이주 (6VbX4UdNck)

2024-05-05 (내일 월요일) 09:33:13

앵으그극입니다...👋 역만..달성하셨나요?

971 멧쨔주 (kbYfbOlNh.)

2024-05-05 (내일 월요일) 09:40:21

앵하입니다..🫠
어제 새벽까지 엄청 털렸어요... 역만은 고사하고 화료도 제대로 못한....
작사가 됐다고 호기롭게 은탁에 도전해서 그런가 무섭네요..🫠

972 멧쨔주 (kbYfbOlNh.)

2024-05-05 (내일 월요일) 09:42:22

그리고 저.. 패덕을 보다가 생각한건데요
다음스레 >>0은
"늙고 혼활도 실패하는 아저씨❤️ 완전 한심해~❤️ 한심하고 불쌍해❤️"
"어쩔 수 없네, 불쌍하니까 메이사가 죽을 때까지 키워줄게~❤️"

이걸로 해버릴까요🤭

973 히다이주 (6VbX4UdNck)

2024-05-05 (내일 월요일) 09:48:39

벌써 작사시군요 🤭🤭 하지만 은탁 그곳은... 저도 개털려서...🫠 여기서부턴 역들을 진짜 계산하고 남들의 패도 예상해야 하고... 막던지는 마작을 하는 저에겐 문턱이 너무 높아요 🫠

>>972 으힛wwwwwwww커여워서 좋은wwwwww전 찬성 찬성입니다www

974 멧쨔주 (kbYfbOlNh.)

2024-05-05 (내일 월요일) 09:52:16

그렇습니다
절 작사라고 불러주시겠어요?(??)

헉 은탁은 무시무시한 곳이었구나...
동탁에서 놀아야겠네요..

975 멧쨔주 (kbYfbOlNh.)

2024-05-05 (내일 월요일) 09:58:36

헤헤 세워놨습니다~

그나저나 히다이주는 좀 괜찮으신가요...🥺 어젠 정말 고생하셨어요..

976 히다이주 (6VbX4UdNck)

2024-05-05 (내일 월요일) 10:15:51

와~ 멧쨔주 작사된다 작사(?)

여담이지만 둘이 동거 초반일 때 유우가가 자꾸 힐끔힐끔 하다가 싸움나는 경우 있을 거 같단 생각을 했어요 🤔
유우가가 본 이유 : 좋아서...😚 오랜만이어서...😚 골 보여서...😚
메이사가 받아들인 것 : 싸우자.

977 히다이주 (6VbX4UdNck)

2024-05-05 (내일 월요일) 10:18:13

저요...🫠 이 어른분이 멀리서 오셔서... 맘같아선 도망치고 싶었는데 그러지도 못하고 심지어 주당이신데 엄청 드셔서... 간이 죽으려고 하는 게 느껴집니다 🫠
집에서 허접하게 몇 잔 마시던 저에겐 너무나 강한 상대였어요
근데 어린이날이라고 용돈 주셔서 약간 만족...!? 입니다 야호 😚

978 멧쨔주 (kbYfbOlNh.)

2024-05-05 (내일 월요일) 10:20:48

이힉히...🤭
자꾸 힐끔거리는 유우가를 보고 빡친 멧쨔가 스텀핑하는걸 봤어요..🤭

979 히다이주 (6VbX4UdNck)

2024-05-05 (내일 월요일) 10:23:15

그리고 유우가는 특유의 재앙의 주둥아리가 있으니까요 😅

😾 "뭘 봐?"
🙄💦 "담배냄새 나서."
했다가 멧쨔맘을 또 와장창시킬지도요
멧쨔는 꼴초인 유우가 계속 참아줬는데!

980 멧쨔주 (kbYfbOlNh.)

2024-05-05 (내일 월요일) 10:23:21

>>977
나데나데를 드릴게요.... 저희 꿀물 마셔요....
하지만 용돈은 부럽네요😏

981 멧쨔주 (kbYfbOlNh.)

2024-05-05 (내일 월요일) 10:35:46

🤭히히히...
😾 "아 그래 미안하네요 거 참. 담배냄새 나니까 나갈게" 하고서 밖으로 홱 나가버리는 멧쨔를 본 거 같아요🤭
유우가가 또 왜 나가냐고 붙잡으면 또 싸우겠지 히히....

982 히다이주 (6VbX4UdNck)

2024-05-05 (내일 월요일) 10:41:44

이히히... 멧쨔도 자기 마음 자각 못 했을 땐 유우가가 껴안아서 붙잡으면 도킷하는 게 불쾌해서 더 싸우겠구나...😇

그러고 비오는 날 가출했다가 유우가가 찾으러 오면 또 집에 얌전히 들어올 거 같고... 귀여워...
이런 거 보면 유우가도 멧쨔가 이래저래 처음이라 자기 머리가 고장난 걸 잘 모르는 게 맞는 거 같아요 🤔 히다이는 늘 나를 좋아하는 사람과만 연애했으니까요

자기가 좋아해서 머리에 연가시 박힌 거마냥 호구처럼 당해주면서도 이게 좋아해서 그런 줄 모른다니 🤭 바보...

983 멧쨔주 (kbYfbOlNh.)

2024-05-05 (내일 월요일) 10:54:32

미워 죽겠는데 왜 두근거리냐고😾 짜증나... 하면서 괜히 유우가한테 짜증내고 화내고 하는 거겠죠.. 히히히...😏
하지만 멧쨔가 먼저 자각해버릴테니까🤭

헉 자각한 멧쨔가 슬쩍 유우가를 떠보는데 유우가는 몰?루인 상태라
결국 😾하고 또 싸워버리는 전개를 본 거 같기도...(?)

984 히다이주 (6VbX4UdNck)

2024-05-05 (내일 월요일) 10:59:29

같이 TV 보다가 멧쨔가 유우가 손에 자기 손끝 슬쩍 갖다대는데 유우가가 손 치우면서 😯 "왜? 뭐 갖다줘?" 해서 😾 카아아아악 하는 멧쨔를 본 거 같아요 🤭

유우가는 유우가대로 싸울 때마다
🙄 oO(어휴 이거 메이사만 아니었어도 츄츄 해버리면 끝나는 문젠데...) 하면서 내심 츄츄할 생각부터 떠올릴지도요

985 멧쨔주 (kbYfbOlNh.)

2024-05-05 (내일 월요일) 11:01:54

오..
나중에 화해하고나면
멧쨔가 뭔가 욱해서 싸움나기 직전에 바로 츄츄해버리는 유우가를 볼 수 있나요🤭

986 히다이주 (6VbX4UdNck)

2024-05-05 (내일 월요일) 11:05:52

여친 대하듯이 냅다 키스갈겼다가 아차하고 😣 oO(아니 그래도 우리가 사귀는 것도 아닌데...) 싶어서 텐션 잡았다가
메이사 버릇을 잘못들여버려요...😋

987 멧쨔주 (kbYfbOlNh.)

2024-05-05 (내일 월요일) 11:12:02

히히히...🤭

이른 시간부터 후히히 망상이 안 멈추는...🫠

988 히다이주 (6VbX4UdNck)

2024-05-05 (내일 월요일) 11:13:30

여담이지만 유우가가 "난 니가 화 안 냈으면 좋겠고 나랑 덜싸웠으면 좋겠다 윽박도 그만지르고..." 라는 걸 두뇌풀가동해서 돌려돌려 말하다가
재앙의 주둥아리로 이런식으로 말해버리면 웃기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989 멧쨔주 (kbYfbOlNh.)

2024-05-05 (내일 월요일) 11:20:40

멧쨔🙀 기겁해서 뭐라고 왁 소리지르고 싶은데 그게 페티쉬라고 하니까(...)
이걸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뇌정지 와서는 입을 덜걱덜걱 벌렸다 닫았다 하면서
🙀아니..! 넛, 그, 윽, 아? 으? 하다가 후다닥 밖으로 도망쳐버리는거 보고 왔습니다🤭

990 히다이주 (6VbX4UdNck)

2024-05-05 (내일 월요일) 11:33:02

고장난 거에 오히려 😳 해질지도...😏
재앙의 주둥아리를 해버렸지만 의외로 효과있다는 게 또 멧쟈 웃긴wwwwwww

저는 그리고 해장점심을 좀 먹고 오겠습니다...😚 멧쟈주도 맛점하세요 👍

991 멧쨔주 (kbYfbOlNh.)

2024-05-05 (내일 월요일) 11:34:06

맛있게 드시고 오세요 히다이주~☺️

992 멧쨔주 (kbYfbOlNh.)

2024-05-05 (내일 월요일) 12:35:02

저 이거 보고
멧쨔랑 유우히도 천둥번개치는 날엔 이러려나☺️ 하는 생각을 했어요 히히....

993 히다이주 (6VbX4UdNck)

2024-05-05 (내일 월요일) 13:41:18

🫠 "커, 커헉... 그보다 넌 내 딸인데도 무서워하는거냐 천둥을..."
🙄 "아닌데? 난 엄마 딸인데?"(사실 그냥 엄마아빠 품에 안기고 십엇음)

해서 묘하게 서운해하는 유우가까지 보고 왔다구요...🤭

🤔 어쩐지 유우히... 아빠의 여미새 기질을 그대로 받아서 유치원에서 하렘을 차려버리고
그래서 히다이 메이사가 불려가는 걸 떠올렸어요

994 멧쨔주 (kbYfbOlNh.)

2024-05-05 (내일 월요일) 13:52:37

그렇게 불려갈때마다 메이사가 😒"피는 못 속인다더니..."하고 중얼거릴거 같아요🤭
그나저나 유치원에서부터 하렘을 차린다니... 이건 유우가보다 더 굉장한 거 아닌가(???)

🤔유우히... 엄청난 인재구나...

995 히다이주 (5o9WTjUUHY)

2024-05-05 (내일 월요일) 14:00:32

모두에게 "나 너 좋아. 우리 결혼하자." 하고 고백을 해서... 부인이 4명일지도요 😏

헉 유치원생 히메이가 이렇게 결혼해서 소풍갈 때 손 꼭 잡고 갔으면 좋겠네요
유우가가 용기내서 뽀뽀했으면 좋겠다...😌

996 멧쨔주 (kbYfbOlNh.)

2024-05-05 (내일 월요일) 14:26:37

😓 "유우히, 결혼은 가장 사랑하는 한 사람하고 하는 거란다..."
🥺 "구치만 난 모두 사랑하는대"
🙄 "에휴 누가 유우가 딸 아니랄까봐"
🤨 "...메이사 그게 무슨 뜻이야...?"


소풍갈 때 손 꼭 잡고 가고
유치원에서도 맨날 소꿉놀이 해야만🤭

그리고 집안끼리도 친해서 자주 같이 놀고 목욕도 같이 하고 잠도 같이 자고 그러다가
점점 사춘기가 오면서 약간 서먹해지고 데면데면하게 굴다가 다시 친해지고 그러는거... 봐버렸어요....😏

997 히다이주 (6VbX4UdNck)

2024-05-05 (내일 월요일) 14:32:48

유우가가 남중 육상부 가서 까까머리 되면 멧쨔가 까끌까끌 🤭 하고 시간날 때마다 쓰다듬을지도요
머리 대달라고 하면 늘 숙여줘야겠지...

멧쨔가 메슥가키답게 "우리 예전처럼 같이 씻을까? 😼" 하면 엄청 빨개져서 뭣 뭐 뭐라는 거야 이 기집애가~~!! 하고 메이사 욕실에 밀어넣어버리는 유우가도 봤구요

동급생 에유는 최고구나...🫠

998 멧쨔주 (kbYfbOlNh.)

2024-05-05 (내일 월요일) 14:48:41

멧쨔는 귀가부인데도 육상부 활동 끝날 때까지 기다리다가 유우가랑 같이 하교하고 그러겠죠...😏
그리고 한쪽 집 부모님이 어디 가셔서 혼자 있어야하면 자연스럽게 가서 저녁도 얻어먹고 목욕도 >>997처럼 같이 하자고 하다가 빠꾸먹고 혼자하고(...) 그러는 거겠지...히히히...

한번은 유우가네 메이사네 부모님끼리 같이 온천여행가서 둘이서만 집지키는 것도... 보고싶네요....😏

999 히다이주 (6VbX4UdNck)

2024-05-05 (내일 월요일) 15:13:53

>>998 으힛wwwwwwwwwwwwwwwww못참죠 이거wwwwwwwww 근데 마침 그날 비와서 멧쨔 혼자 집보는 거 걱정하면서 전화하고 있었는데
천둥소리에 뺫...!!! 하는 거 듣자마자 유우가가 웃옷 걸치고 나와선 멧쨔네 집에 냅다 가는 거죠? 엄청난 폭풍우라서 우산 쓰고도 쫄딱 젖고는 멧쨔네 집 문 두드리는 거... .............. 룽하다...🤭

멧쨔가 놀라서 "자, 잠시만... 누가 와서...!" 하면
🫠 "끊지 마. 그거 나니까..."
🫠 "너 걱정돼서 왔어. 열어줘."
하는 장면까지 봐버린www

1000 멧쨔주 (kbYfbOlNh.)

2024-05-05 (내일 월요일) 15:17:05

🙀 "다.. 다 젖었잖아! 밖에 비도 엄청 오는데..."
하고 들여보내서 얼른 목욕물 데우고 감기걸리니까 목욕으로 몸 데우고 나오라고 하겠구나....

........🙄
그 리고저 에몹 쓸회 로가
무 서우 니까나 도들 어갈 래하 는멧 쨔를상 상한......

1001 멧쨔주 (kbYfbOlNh.)

2024-05-05 (내일 월요일) 15:39:00

그럼 새집으로 이사갈까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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