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4442>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25.어떤 과학의 동상이몽 :: 1001

혜성이! ◆TMmm6tsoPA

2024-04-07 23:38:31 - 2024-04-09 03:59:17

0 혜성이! ◆TMmm6tsoPA (BxGVAHKh4g)

2024-04-07 (내일 월요일) 23:38:31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4413

성하제 이벤트: situplay>1597044171>905
4월 2일 0시부터 1점, 5점, 10점, 15점, 50점, -10점 6개 체제로 합니다!

849 태오주 (/518fTObd2)

2024-04-09 (FIRE!) 00:32:59

뭐 말이 어렵지 쉽게 설명하면 이거야~

태오가 희야를 솔리스에서 못 벗어나게 했고
희야의 모종의 행위로 인해 태오는 강제로 양지에 머무르고 있으며
태오가 살아남는다고 해서 희야나 주변 인물이 죽는 건 아냐

왜 현태오가 습격 당할 것이라 생각하십니까 휴먼?
멘헤라가 남을 죽이는 것을 보았소?

850 청윤주 (HJLncONyKw)

2024-04-09 (FIRE!) 00:33:33

>>846 율럭키는 지금 경찰에게서 샹그릴라를 빼내오고 있다 같은 정보는 어떨까요?

>>844 무..무서워요!!! ㄴ...네..

851 청윤주 (HJLncONyKw)

2024-04-09 (FIRE!) 00:34:08

>>849 ..어떤건지 이해했어요!

852 혜우주 (ozVvofqgPY)

2024-04-09 (FIRE!) 00:34:47

>>837 계연 사이가 보통의 데이트를 한다는 것이 맛있고 짜릿한 겁니다 (흥미)
중간에 혜우 마주치면 (헤에)하고 웃는다

>>838 어... 잘 모르?겠어
그냥 플레어가 자꾸 생각남
귀엽자나 오드아이 이쁘자나
그 매앵한 것도 최고야
데리고 다니면서 이것저것 먹이고 반응 보고 싶어

853 혜우주 (ozVvofqgPY)

2024-04-09 (FIRE!) 00:35:30

>>849 멘헤라는... 남을 안죽이지...
멘헤라는... (말잇못)

854 태오주 (/518fTObd2)

2024-04-09 (FIRE!) 00:35:33

>>851 뭐어어...😏

나리랑 제사장이 접선하면
큰일이 하나 나긴 하겠다마는~ 그 순간을 태휘가 딱 꼬리를 잡아버리면 안 되거든
접선 이후엔 잡든 말든 상관은 없지만. < 나리피셜

855 혜성주 (HlruNMsabI)

2024-04-09 (FIRE!) 00:35:52

>>848 이쪽은 개인적으로 흥미롭기는 한데 이혜성으로서는 자신이 많이 드러나는 쪽이고

>>850 씁.....이거 괜찮은데 써도 되나?

비사문천으로 가서 나리 보려면 그 뭐냐 절차? 필요함?

856 청윤주 (HJLncONyKw)

2024-04-09 (FIRE!) 00:36:02

아니면 '율럭키 멤버들은 솔리스 뒷담화를 했답니다!'?

857 태오주 (/518fTObd2)

2024-04-09 (FIRE!) 00:37:29

>>838 내 맞워요
크크큭맨아 우리 같이 다니자
뇌 따기 전에 순순히 같이 다니는 게 좋을 거야(?)

>>846 그냥 나리한테 가서

안녕하세요? 비사문천이에요 자경단이고요 돈세탁 하러 왔어요
돈세탁 할 거면 값으로 정보 하나 정도는 주렴. 스트레인지든 바깥이든.
현태오 팔아먹기
?
현태오 두 번 팔아먹기 내가 봤는데 한결이랑 붙어있더라
세탁해드림

해도 되구

858 혜성주 (HlruNMsabI)

2024-04-09 (FIRE!) 00:37:40

>>852 (순간 떠오른 헤에 표정에 빵터짐)
혜우 마주치면 금이가 못봤다는 가정하에 지 검지 입에 대고 쉿 하면서 팔짱 끼거나 손 잡는 이혜성이 있다
이게 바로 금이 한정 무자각 퐉스

859 청윤주 (HJLncONyKw)

2024-04-09 (FIRE!) 00:38:19

>>830 은우요(?)

860 혜성주 (HlruNMsabI)

2024-04-09 (FIRE!) 00:38:42

현태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현태오가 한결이랑 붙어먹더이다
이보세요

861 은우 - 철현 (zevDpfkCJ2)

2024-04-09 (FIRE!) 00:39:43

철현의 목소리가 들리자 은우는 물론이고 그 남성까지 시선을 철현에게 돌렸다. 그리고 가장 먼저 입을 연 것은 다름 아닌 바로 고모부인 그 남성이었다. 철현을 손으로 가리키면서 내뱉는 목소리는 상당히 적대적이었다.

"오호라. 넌 입구에서 봤던 그 애로구나! 잘 모른다고 하더니, 거짓말인 모양이지? 하. 그래. 아주 작정을 했구나. 이 애 부탁을 받고 모른척 해준거니? 그래. 돈이 좋긴 좋지? 아주? 아주 돈이 많으니까 별별 이들이 알아서 꿇어주고 잘 감싸주는 모양이구나. 어!"

결국 공격의 끝은 다시 은우에게로 향했다. 그 말을 듣던 은우는 표정이 상당히 일그러졌다. 이어 그는 자신의 고모부의 멱살을 잡아올렸다. 그 눈빛은 아마 철현이, 혹은 3학년 동기조들조차 본 적이 없는 살벌한 눈빛이었을 것이다. 그 눈빛에 남성은 절로 긴장했는지 침을 꿀꺽 삼켰다. 하지만 은우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뿌리치듯이 멱살을 놓았고 철현에게 다가갔다.

"가자. 저 아저씨와 굳이 이야기할 거 없어."

"아직 이야기 안 끝났다!!"

"저는 더 할 이야기 없어요! ...오히려 뻔뻔하게 여기까지 오셨네요! 세은이에게 그 따위 짓을 하려고 했으면서! 외삼촌이 오지 않았으면 길거리에 갖다버렸을 작자가!! 입이 줄어야한다고, 멋대로 저와 세은이를 찢어버리려고, 그나마 어린 세은이가 더 편할 것 같다는 이유로 버리려고 한 주제에... 친척이라고 해준 것은 아무 것도 없으면서, 이제와서 고모부니 뭐니하면서 친척행세나 하는 주제에! 그래도 친척이니까 어느 정도 명예는 살려주려고 했는데 내 친구에게 그 따위로 말하지 마!"

강하게 적대심을 분출하자 남성은 주변의 눈치를 빠르게 살폈다. 주변의 시선은 아무리 봐도 뭐야? 저 사람 정도의 의구심과 쓰레기를 보는 눈빛이었다. 이곳은 목화고등학교. 당연하지만 세은이도 꽤나 알려진 이였다. 누가 뭐라고 하더라도 '에어버스터의 동생'이었으니까. 한편, 그 남성은 철현을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아니. 아니. 그게 아니야. 아저씨 그렇게 나쁜 사람 아니야. 방금 전엔 너무 당황해서 나도 모르게 말이 헛나온거야! 얘야. 괜찮니? 응? 아니. 아니. 이게 아니지. 미안하구나. 정말로. 아저씨 때문에 상처받았다면 사과할게. 응?"

그 모습은 마치 자신의 명예를 나름대로 챙기려고 하는 이의 모습이 아니었을까. 잘못을 빠르게 사과하고 상황을 수습하려는 어른의 모습은, 적어도 쓰레기처럼 보이진 않았을테니까.

물론 그게 통할지는 알 수 없는 일이었다.

"으, 은우야. 일단 진정하자. 응? 친구에게 화낸 것은 미안해. 그런데 이 고모부도 조금 화가 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잖니. 안 그렇니?"

862 태오주 (/518fTObd2)

2024-04-09 (FIRE!) 00:40:15

돼구? 되구? 됭댕됭 믕멩밍멩

딱~히 절차는 필요없다
그냥 어르신 이름 팔아먹는 순간부터 모종의 그게 있어서 뭐

사칭으로 이름 팔아먹으면 죽을 것이고
진짜로 이름을 내어준 거면 살 테니까.

>>853 걱정 마
느그오빠애진작부터정상아님
집착광공둘끼고같살하는것부터가🙃

863 수경 - 성하제 (LGWTv6eBi2)

2024-04-09 (FIRE!) 00:40:42

>>0

다이스만 미리 굴려요...

.dice 1 6. = 4

//커리큘럼 안맵다...라고 주장

864 혜성주 (HlruNMsabI)

2024-04-09 (FIRE!) 00:40:45

고모부님 잠깐 저지먼트가 하는 카페 좀 와주실래요? 5분이면 되는데^^

865 혜성주 (HlruNMsabI)

2024-04-09 (FIRE!) 00:42:16

>>862 믕밍멩밍멩먕밍 기여워 복복
나리 만나러 왔음 ㅇㅇ 하고 당당히 정문 입장하면 되는거겠지

866 태오주 (/518fTObd2)

2024-04-09 (FIRE!) 00:42:43

고모부님 그
하...... 가족이라 말할 수 없는 뭔가를 말하려다 참기

867 혜우주 (ozVvofqgPY)

2024-04-09 (FIRE!) 00:44:33


고모부 이 상노므 호ㄹ(검열)

868 태오주 (/518fTObd2)

2024-04-09 (FIRE!) 00:44:47

>>865 넹! 맞워요 (뽁실)

운 좋게 분점에 오신 나리를 마주할 수 있음
현태오는 없음(다행)

869 ◆TMmm6tsoPA (zevDpfkCJ2)

2024-04-09 (FIRE!) 00:45:31

>>843 즉...혜성주는 디스트로이어를 공략하려고 생각중이다...(끄적...끄적..)

>>847 세은이 지금 카페에서 뾰로롱~ 마법소녀 메이드 세은냥~~ 이러면서 포즈 취하고 있기 때문에 아마 보진 못할 거예요! (옆눈) 판다 귀 머리띠..ㅋㅋㅋㅋ 어쩔 수 없군요. 세은이는 고양이 귀 머리띠를 혜우에게 씌워줄 수밖에 없겠네요!

아쉽긴 하지만 어쩌겠나요. 이미 마음은 정리했어요.
전 주말에 400분이나 기다리면서까지 팬더를 볼 자신이 없었어요. (절레절레)

>>852 사실 맹하다기보다는 감정의 대부분이 삭제되어서 그렇게 보이는 것 뿐이지만요! 물론 아무것도 못 느끼고 그러는 것은 아니긴 하지만... 일단 혜우나 다른 이들이 모를 뿐, 플레어도 여기에 왔다가 갔답니다! 같이 둘러보자고 제안이 오면 아마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면서 혼자 갈 것 같네요. 아직은 말이에요.

>>857 크크큭맨:크크큭....
크크큭맨:그러니까 어서 풀어주십시오...크크큭..

어쩌다가 크크큭맨에게 꽂히게 된 거예요! ㅋㅋㅋㅋㅋㅋㅋ

>>859 뒤에 물음표가 있는 것으로 보아 적당히 존경하는 선배님으로 둘러댄 것이 분명하다. (어?)

870 혜우주 (ozVvofqgPY)

2024-04-09 (FIRE!) 00:45:40

>>862 하긴...

혜우 : 와! 형부가 둘!
혜우 : ...아니다, 셋인가?(?)

871 혜성주 (HlruNMsabI)

2024-04-09 (FIRE!) 00:46:06

>>868 비사문천으로 갔는데 현태오 만나면 이혜성 진심 뿜을지도
어 그럼 전에 갔던 도박장으로 가야하나? 매트로폴리스? 아니면 다른데?

872 청윤주 (HJLncONyKw)

2024-04-09 (FIRE!) 00:46:45

갑자기 든 질문인데 혜성주 태오주 비사문천하고 나리 조직에서 태오와 혜성이를 제외하고 가장 마음에 들어할 능력자와 사람이 있을까요?

873 혜성주 (HlruNMsabI)

2024-04-09 (FIRE!) 00:47:31

>>869 공략이라고 하니까 좀 이상한데
맞다 디스 아재 기다려 공략하러 가겠다

874 청윤주 (HJLncONyKw)

2024-04-09 (FIRE!) 00:48:04

>>869 네, 사실 세은이에게 부부장을 요청하려고(??)

875 청윤주 (HJLncONyKw)

2024-04-09 (FIRE!) 00:48:42

그리고 나리는 율럭키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876 혜우주 (ozVvofqgPY)

2024-04-09 (FIRE!) 00:49:48

>>869 네? 세은이가 뭘 해요? (당장 카메라 꺼냄)
세은이가 씌워주는 거라면 꼬리도 가능(혜우 : 너 이자식 내 존엄을 어디까지)

400분... 시간낭비 오지네 진짜
잘 했으 캡틴

그... 그거는 아는데 그래도 일케 모에 필터 끼고 보면 맹한게 챠밍포인트인 미소녀인거니까!
크으윽 3챕터에 기필코 아군으로 끌어들이고 말 테다... 기다려라 플레어...!

877 ◆TMmm6tsoPA (zevDpfkCJ2)

2024-04-09 (FIRE!) 00:50:38

>>873 디스 아재 챕터3에서 본격 재등장하는데... 현 시점에선 동월이에게 꽂혀있어서...(옆눈) 그래도 말은 꺼낼 수 있긴 하니까요!

>>874 ㅋㅋㅋㅋㅋㅋㅋ 정말로 그 이유에요? 아니면 그냥 은우랑 둘러보고 싶은 거예요?

878 혜성주 (HlruNMsabI)

2024-04-09 (FIRE!) 00:52:14

>>877 칫 알고 있어요 일단 크리에이터 아재한테 면회갈 수 있을 때(일상 돌릴 시간이 맞을 때) 가서 대화해볼거야..

879 ◆TMmm6tsoPA (zevDpfkCJ2)

2024-04-09 (FIRE!) 00:52:18

>>876 그거 아마 내일 가볍게 조각글로 써볼 것 같네요! 아무튼 정말로 하고 있어요! 아앗...꼬리라니..ㅋㅋㅋㅋㅋ 그건 성운이에게 양보할게요!!

아무튼 보려고 생각하던 전 주에 앱으로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 봤는데 대기줄 400분 되어있어서..와..이게 맞나 싶더라고요. 그래서 포기했답니다. 물론 에버랜드 갈 돈이야 있고 입장료야 끊으면 그만인데... 400분이나 그것도 추운 겨울에..(절레절레)

과연 챕3에서도 미소녀로 보일 것인가! (어?)

880 청윤주 (HJLncONyKw)

2024-04-09 (FIRE!) 00:52:55

>>877 그냥 은우랑 돌려보고 싶은데 요새 기운이 부족해요..!

881 수경 - 훈련 (LGWTv6eBi2)

2024-04-09 (FIRE!) 00:53:35

>>0

"왜 그 애가 저지먼트에 있어?"
"...나한테는 그렇게...말해놓고 이미 끝냈다고 했으면서..."
허망함의 목소리다.

"확언과, 확신은 매우 다른 말이죠.."
"하지만 그것이 처한 상황은.. 그것과 다를 바 없으니까요."
"제대로 대답해 주지 않겠어? 그렇게 돌려서 말한다고 하면 나는 이해할 수가 없거든."
"저런.. 안타깝네요. 다만 하나 말해줄 수 있은 것은"
"철....동일..."
"...."
정말 이런 부분이 맞지 않았었다. 결국 말을 끝까지 듣지 않고 나온 그였습니다.



-어쩌다 이렇게 다치셨어요?
"..."
-아 대답은 못하시겠네요. 하지만 출혈이 열로 인한 지혈로 덜하다지만 그정도의 시간이라서 이정도나 된 거잖아요?
물론 가장 많이 다친 건 태진이었지만, 다른 이들은 팔찌로 방어를 한 반면, 수경은 그걸 안 차고 있었어서 예쁘게 구멍이 몇 개 나버렸으니까 눈에는 잘 안띄어도(물론 태진 덕분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검은색 옷이 묘한 촉촉함과 질감을 띄게 되었을 겁니다. 구출되고 나서 많이 흘려버린 탓인지. 조금 오류가 생겨서 이동할 때 추락해서, 접질리거나. 혹은 꺾였을지도 모르죠...?

아 그래도 다른 사람 위에 떨어져서 누군가를 깔지는 않았으니 다행이지 않았을까요?

-생각보다 가치가 크다는 거 이해하고는 계시죠?
"...."
[어울리네요.]
보글보글거리는 듯한 것을 듣다가 그녀가 흠칫합니다. 수경은 약간 발그레해진 시야에서 걸어오는 이를 바라봅니다. 어그러지고 몽롱한 시야. 해준다는 것에서 매우 불만을 가진 것 같았지만, 그건 어쩔 수 없다는 걸 지금은 이해하는 모양입니다. 눈을 내리깔고는 한쪽 팔을 아크릴에 댑니다. 좀 심상치 않은 힘으로 꾹 누르지만. 그뿐...

다 낫는다면 또다시 마주하게 될 것이고 끓어오르는 충동을 참기가 참 어려워집니다.

[이 모습을 잘 봐둬야해요. 참을성을.. 기르기 위해..]
[....갈기갈기 찢길 장미더미에서 한 갈래를 잡아 심은 거라 그런가요? 볼품없어]
-영양생식 말하는 거죠?
[응.. 그렇죠.]

882 ◆TMmm6tsoPA (zevDpfkCJ2)

2024-04-09 (FIRE!) 00:53:36

>>878 크리에이터 아재에게 면회는... 은우에게 부탁하면 일단 같이 갈 수는 있긴 하죠! 그렇게 대화는 가능할 것 같네요.

하지만 아군 편입과는 관계가 없는 일상이기에...(어?)

883 혜우주 (ozVvofqgPY)

2024-04-09 (FIRE!) 00:54:27

>>879 헐 조각글 헐 존버해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운이한텐 더 좋은거 해줄거니까 괜찮지 않을까(?)

솔직히 푸바오 그거 외부에 이미지 메이킹이 너무 잘 되서 그런거지
실체는 그냥 얼룩곰이자나 세금 졸라게 처먹는...

어?
3챕에서 플레어 초미녀누님으로 나오는 거야?
나 기대할게 캡틴!(?????????)

884 ◆TMmm6tsoPA (zevDpfkCJ2)

2024-04-09 (FIRE!) 00:54:30

>>880 저런. 성하제는 수요일까지고 캡틴 수요일은 가족끼리 놀러갈 것 같으니.....
정말로 돌아보고 싶다면 내일이 마지막 기회네요! (나쁨)

그와는 별개로 기운 화이팅이에요!

885 ◆TMmm6tsoPA (zevDpfkCJ2)

2024-04-09 (FIRE!) 00:54:48

>>883 .dice 1 100. = 33

자. 이겨보아라!

886 ◆TMmm6tsoPA (zevDpfkCJ2)

2024-04-09 (FIRE!) 00:55:15

(안돼)

887 혜우주 (ozVvofqgPY)

2024-04-09 (FIRE!) 00:55:22

>>885 쓰으읍
풀파워스윙 간다아악
.dice 1 100. = 72

888 청윤주 (HJLncONyKw)

2024-04-09 (FIRE!) 00:55:37

>>884 ㅋㅋㅋㅋㅋ 응원 감사해요 캡틴!

>>883 뭐 푸바오든 스포츠든 아이돌이든 래퍼든 다 같은거라고 전 생각하려고요!

889 혜우주 (ozVvofqgPY)

2024-04-09 (FIRE!) 00:55:38


내놔.요.

890 혜성주 (HlruNMsabI)

2024-04-09 (FIRE!) 00:55:43

>>882 ?? 존버한다

891 태오주 (/518fTObd2)

2024-04-09 (FIRE!) 00:56:17

>>869 아니 내가~ 첨부터 꽂힌 게 아니라
매싸캐네? 어? 아주 돌잡이로 잡아버렸지 뭐야 거기다 청발이래 크~ 맛잘알이지 뭐야 심지어 웃음소리도 독특하네? 현생이 심장의래

음~
뇌를 가져야지(저기요)

>>870 납득하니까 기분 진짜 묘해🤨

태오: (희야 봄)
희야: 아니야아아악!!!!!!!!!!

>>871 메트로폴리스로 오면 된당
어차피 '본 도박장'은
스트레인지 가장 깊은 곳에 있어서...

>>872 송 실장이라고 나리랑 동갑내기 경호실장 있었는데 지금은 안타깝게도~ 목숨 달리하셨다...
근데 송 실장은 가명이고 실제 성씨는 김 씨였어

청윤주만 괜찮다면, 메폴은 도박장 내부에서 스킬아웃끼리 오가는 대화 덕분에 정보를 꽉 쥐고 있다 보니 제법 잘 알고 있다+나리가 자기 조직원을 통해 술을 보내줄 정도로 썩 괜찮게 보고있다고 하고 싶은데
괜찮닝?

892 혜우주 (ozVvofqgPY)

2024-04-09 (FIRE!) 00:56:22

>>888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포함 스펙트럼 짱넓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나도 그래 청윤주 우리 마인드동지구나!

893 철현 - 은우 (rRxsPguXtk)

2024-04-09 (FIRE!) 00:57:17

망했다. 휘말렸다.
아저씨의 눈빛이 자신을 향하자 철현의 이마에서 땀이 맺히면서 눈썹이 떨렸다. 입가에는 어색한 웃음만이 돌았다.
그러나 그 직후 그 아저씨가 내뱉은 말을 듣고 그의 입에서 웃음기가 사라졌다.

"네?"

뒤이어 그의 미간이 찌푸려지고 얼굴이 구겨졌다.

"내가 저 새x한테 꿇어준다고요?"

"와... 진짜..."

"어이가 없네 진짜..."

돈이라는 말이나 감싸준다는 말 따윈 중요치 않았다.
철현 자신이 은우에게 꿇어준다는 그 말이 철현에겐 매우 굴욕적으로 들렸다.
적어도 지금 현재의 철현에겐 그랬다.

철현은 무엇인가 더 말하려는 듯 입술을 움직이려다가 은우를 바라보았다.


아무래도 자신의 친구가 자신의 고모부를 욕하는 것을 듣는 것을 좋아할 사람을 없겠지.
그렇게 생각했다.

은우가 고모부의 멱살을 잡아올리자 철현의 눈이 커지며 은우를 말렸다.

"야, 야, 너 뭐하는 거야?"

지금 상황이 이해가 가지 않아 말까지 더듬었다.

은우의 말을 듣고 철현은 대충 상황을 정리했다.
실제로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인가 진실은 중요치 않았다.

정말로 아저씨가 말이 헛나온 것이어도, 은우가 정말 나쁜 놈이어도 그런건 더이상 중요치 않았다.

"아저씨, 그냥 가세요. 서로 거지같은 꼴 보지 맙시다."

"가자!"

철현은 아저씨를 노려보고 은우를 힐끗 보며 가자며 등을 돌리려고 했다.
그러다가 무엇인가 생각난 듯 다시 아저씨를 보며 말했다.

"아저씨, 다 필요 없고, 여기 애들 중에는 사람 한명 사고사 시켜버릴 수 있는 애들 많아요."
"그리고 이 녀석은 그런 사고사 한 두 건 쯤은 '없었던 일'로 만들 수 있는 녀석이고요."
"당신이 여기에 와서 살아있는 1초가 이 녀석의 최대 자비다."

그에게 마지막으로 경고한다.

894 수경 - 성하제 (LGWTv6eBi2)

2024-04-09 (FIRE!) 00:58:28

>>0
>>863

"손님께서는 괜찮으신가요?"
손님이 미끄러질 뻔한 것을 붙잡았는데 살짝 미끄러져서 약간 공간이동을 곁들인 춤처럼 된 것에 관하여.

"추..춤을 배운 적 있으신가요..?"
"무용은 간단하게요."
아이돌 댄스같은 건 못해도 쭉 뻗는 그런 동작같은 데에서 춤선같은건 있지 않을까?

손님이 15점을 주고 간 건 선 때문이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895 청윤주 (HJLncONyKw)

2024-04-09 (FIRE!) 00:58:56

>>891 너무 좋죠!

896 혜우주 (ozVvofqgPY)

2024-04-09 (FIRE!) 00:59:31

수경이 한국무용 추면 진짜 기깔날거 같은 적폐가 있음

897 수경주 (LGWTv6eBi2)

2024-04-09 (FIRE!) 00:59:51

왜 10시엔 죽을것처럼 졸리더니지금은안졸리지

898 혜성주 (HlruNMsabI)

2024-04-09 (FIRE!) 01:00:01

>>891 메폴 확인....
이제 나리가 비사문천을 좋게 보느냐 아니냐의 관점이 바뀌겠군.....

899 청윤주 (HJLncONyKw)

2024-04-09 (FIRE!) 01:00:01

수경이도 출혈이 상당한 것 같은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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