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4171>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16.가을의 축제, 성하제 :: 1001

◆TMmm6tsoPA

2024-03-30 22:30:35 - 2024-03-31 22:18:04

0 ◆TMmm6tsoPA (1YsHTC2XTI)

2024-03-30 (파란날) 22:30:35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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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4116

747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19:36:02

온 사람들 어서들 오고

748 서연주 (J2ZeKi5vPw)

2024-03-31 (내일 월요일) 19:37:03

"난 포기할 거야. 다 관둘 거라고."
김서연: 그래. 전쟁에서 퇴각이 중요하듯이 제때 잘 포기하는것도 중요하대. 포기하는게 나을지 계속하는게 나을지 잘 생각해본거지?

"믿음, 소망, 사랑. 이 셋 중 제일 중요한 가치는?"
김서연: 믿음!! 사랑이 아무리 깊어도 서로간에 믿음이 없으면 무너지는게 시간문제고 소망을 품어봤자 이룰수있다는 믿음이 없으면 좌절감만 커진다구~~

"원하는 사람 한 명을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다면 어떤 자를 고를래?"
김서연: 글쎄~ 우리 사장님을 조종해서 인첨25 목화고점을 넘겨받아볼까?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749 서연주 (J2ZeKi5vPw)

2024-03-31 (내일 월요일) 19:38:14

다들 안녕하세요오~~ >< 좋은 저녁이에요(라지만 일요일이 가고있어서 주먹울음......)

750 혜우주 (O4st2H3N/Q)

2024-03-31 (내일 월요일) 19:43:12

751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19:46:51

크아아악

752 수경주 (Xps3uE8hKA)

2024-03-31 (내일 월요일) 19:47:07

다들 어서오세요

753 혜우주 (O4st2H3N/Q)

2024-03-31 (내일 월요일) 19:48:59

물려가는게 혜성주인가
물고가는게 혜성주인가

754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19:50:08

>>753 어느쪽이든 가능성이 있지 슈뢰딩거의 혜성주임(이러기)

755 승엽주 (qx6aV9h7ZE)

2024-03-31 (내일 월요일) 19:58:14

"꿇어."
유승엽: 뭐라카노? 마 니 내 아나!!! 뒤질라고 진짜!

"너의 이름은?"
유승엽: 유승엽!!! 아부지가 이승엽선수 맨치로 되라고 지어준기다!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여자 이름은 아이지않나?

"계속 욕을 중얼거리는 사람을 보면?"
유승엽: 뭐 그냥 그런갑다싶제. 얼마나 살기 팍팍하믄 그러겠노? 불쌍한 놈들인기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다들 안녕하세요!!! 그러고보니 아스키아트는 써도 될까요?

756 수경주 (Xps3uE8hKA)

2024-03-31 (내일 월요일) 19:59:25

써도 되긴 하지만 모바일분들은 가로가 한번에 안보여엇.. 스크롤압박이잇. 할수도 있어요(반쯤 농담)

757 승엽주 (qx6aV9h7ZE)

2024-03-31 (내일 월요일) 20:00:04

원래 스크롤 압박은 장문만 써도 어쩔 수 없는거죠!

758 혜우주 (O4st2H3N/Q)

2024-03-31 (내일 월요일) 20:00:04

승엽주 어서오고
아스키아트? 써도 괜찮을듯
전에 쓴 적도 있고

759 서연주 (J2ZeKi5vPw)

2024-03-31 (내일 월요일) 20:05:07

>>755 승엽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긴 다짜고짜 꿇으라면 화내는게 정상이겠죠
야구선수 이승엽이라면 그 선수처럼 돈많이벌고 우러름을받는 인물이 되라는 의미였을지도요 그 이름을 별로 안좋아한다면 승엽이는 혹시 개명할 생각도 있을까요??
무서워서 피해가는게 아니라 불쌍하다고 동정해ㅎㅎㅎㅎ 승엽이 멘탈 튼튼하군요

760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20:05:48

써도 된다 모바일인 사람은 보기 힘들다는 점이 있을 뿐
어서와

761 이혜성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20:10:55

>>0

"성하제에 부모님 오시냐?"
"오신다고는 연락은 왔는데, 아직 답을 못보내 드렸네요. 편지가 전달되는 시간까지 생각하면 빨리 답 드려야할텐데요.."
"오신다는데 좋은 거 아닌가? 뭐 걸리는거라도 있어?"
"바깥에서 오시는 분들이니까요. 걸리는 건 없지만, 질문이라도 받으면 말씀드리기 힘든 일이 좀 있죠."
"흐음...."
"나름의 고충이 있다는 거에요. 15주년 때도 오빠 설득하는데 그 고생을 했는데.."

762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20:11:31

훈련도 했고 저녁 먹어야하는데 뭐먹냐 오늘은

763 서연주 (J2ZeKi5vPw)

2024-03-31 (내일 월요일) 20:13:17

>>761 >>762
과연 혜성언니는 어떤결정을 내릴지? 가족상봉! 막둥이 모드 궁금한데 말예요 히히~
음...아까 김치찌개 드셨으니까 이번엔 김밥요!! (막던짐)

764 승엽주 (qx6aV9h7ZE)

2024-03-31 (내일 월요일) 20:13:54

>>759 졸업하고 나면 개명준비를 하지 않을까 싶어요! 동생은 멋있다고 좋아하니까 의외로 안바꿀수도 있네요!

765 리라 - 랑 (FyXKAuJOE.)

2024-03-31 (내일 월요일) 20:18:29

situplay>1597044171>736

서로의 눈을 마주보는 잠깐 동안 시간의 흐름이 멈춘 것 같았다. 그리고 이어지는 말에는 눈시울이 조금 뜨거워졌을지도 모르겠다. 무슨 말을 들어도 달라지는 건 없다고, 이상한 것도 나쁜 일도 아니라고 말해주는 목소리에 불안하게 술렁이던 심장도 점차 안정되어 간다. 그러나 상대를 꼭 껴안은 손은 여전히 풀릴 줄 몰랐다.
굳이 이야기할 필요는 없다고 해도, 지금 이 상황을 역으로 뒤집는다면 리라 또한 랑과 같은 감정을 느꼈을 게 분명하다. 상대를 더욱 깊이 알고 싶은 건 꼭 지금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항상 느끼고 있는 감정이었고.

"그럴게요, 그래도 제때 말 못 해서 미안... 아니지, 사과하지 말랬으니까—... 그럼, 고마워요. ...다행이다."

그래서 더욱 걱정이 됐다. 물론 두 사람 사이에 쌓인 감정이 해프닝 한번으로 생채기가 날 만큼 얄팍하진 않았지만, 그 단단함을 유지하고 싶은 욕심의 크기에 맞춰 두려움은 이미 늘어있었으니까. 소중한 게 생긴 사람들이 으레 그렇듯 리라 또한 그런 겁쟁이가 됐다.
하지만 쌓아올린 감정을 지지하는 것은 혼자 아닌 둘이다. 그래서 리라는 한껏 두려워하다가도 랑의 목소리를 듣고 서로의 온기를 느낄 때마다 다시 안심할 수 있는 거다.
지그시 내리깔리는 눈꺼풀에 따라 긴 속눈썹이 그늘을 드리운다. 잠시 가려진 검은 눈동자가 다시 나타나길 기다리며 고개를 들고 있던 리라는 머잖아 귓가로 다가오는 입술에 숨을 얕게 들이쉬었다.

"이 끈이 뭔데요?"

이윽고 손에 쥐여지는 끈은 붉은색이다. 손목에 감아둘 수 있을 것 같은 붉은색의 끈. 리라는 그것을 가만히 바라보다가 이내 다시 랑에게로 시선을 돌린다.

"불태우면 어떻게 되는데요?"

목소리가 조금 떨린다. 항상 염두하고 있었던 언젠가의 이야기를 랑의 입으로 듣게 된 영향인지, 혹은 다른 이유일지는 몰라도 리라는 다소 절박하게 손에 들린 끈을 꽉 부여잡았다. 붉은 끈이 손가락 사이로 새어나갈 모래라도 될까 두려운 것처럼.

"......이걸 태우면 내가 언니를 찾아갈 수 있어요?"

766 성운주 (PJVA4U/X8Q)

2024-03-31 (내일 월요일) 20:19:16

와 이거 오늘내로 훈련레스쓰고 잠들수있나. (죽어감)

767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20:19:43

>>763 (현생에 털리는 어른이라서 훈련으로 대충 털어낼까 생각중) 기대는 하지 말구 ㅋㅋㅋㅋㅋㅋ
김밥이라 김밥...좀만 더 딩굴다가 이따가 먹을게(데굴)

768 서연주 (J2ZeKi5vPw)

2024-03-31 (내일 월요일) 20:19:52

>>764 승엽주
88888888ㅁ888888889 승엽이의 세상의중심은 동생인가봐요... 현재 동생은 입원해있을테고 승엽이는 어디사나요? 할머니와도 같이사나요? 아르바이트로는 뭘 하고있나요?👀

769 수경주 (Xps3uE8hKA)

2024-03-31 (내일 월요일) 20:19:52

몸이 더 중요합니다 센세.
다들 어서오세요.

770 혜우주 (O4st2H3N/Q)

2024-03-31 (내일 월요일) 20:20:14

>>766 왜 그렇게 주거가느냐 칠라칠라야 (복복)

771 서연주 (J2ZeKi5vPw)

2024-03-31 (내일 월요일) 20:22:11

>>766 성운주
어서오세요...라고 말씀드리고싶지만 컨디션이 별로 안좋으신거 같은데요 쉬시는편이 낫지않을까요? @ㅁ@;;;

>>767 혜성주
훈련이면 어때서요? 어떤분위기인지 대강만 나와도 평소 혜성언니 모습이랑은 다르니 신선할거같은데요? 근데 진짜로 김밥 채택인가요??👀

772 성운주 (PJVA4U/X8Q)

2024-03-31 (내일 월요일) 20:23:12

다녀왔습니다. 모두 좋은 저녁.

>>770 (뽀송!) (호다닥 무릎에올라가기)
집밖으로 나가면 이동시간에 비례해서 기력이 깎이는 타입인데 오늘 기력한도를 넘어서 나돌아다니고 왔어요... (나부랭탱이)

773 리라주 (FyXKAuJOE.)

2024-03-31 (내일 월요일) 20:23:21

아니 나 왤케느리지
충격적 (석고대죄)

다들 어서와라!!

774 성운주 (PJVA4U/X8Q)

2024-03-31 (내일 월요일) 20:24:44

>>769 >>771 하지만 진짜로 죽을지경이라거나 병이 났다거나 하는 것도 아니고 지쳤을뿐인걸요. 계손실은 중대문제다

775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20:25:48

리라주야 몸 안좋을 땐 글빨과 뇌가 파업하는데 당연하지 (복복) 다들 어서와

>>771 에엥 김밥은 아니고 다른 쪽으로 갈 것 같긴 한데(흠) 왠지 김밥은 4~5천원씩 주고 사먹기 아깝고(?)

776 서연주 (J2ZeKi5vPw)

2024-03-31 (내일 월요일) 20:25:54

>>765 >>773 리라주
붉은끈을 불태우면 랑이언니한테 신호가 가는거 아닐까요? 랑이언니가 능력으로 붉은끈의 위험을 감지한다!!!(???
감기때문에 제컨디션이 아니신데다 리라가 랑이언니와의 관계를 유지하고픈 욕심이 커져서 두려움이 늘어났듯이 예쁜답레 쓰고픈 포부가 커져서요

>>774 성운주
하지만 지친게 누적되면 병으로 돌아올수도 있어요 당사자는 성운주이시니 알아서 잘 판단하시겠지만요

777 성운주 (PJVA4U/X8Q)

2024-03-31 (내일 월요일) 20:26:24

그러고 보니 리라랑 백청이랑 합동훈련을 해보고 싶은데 어떨지 모르겠어요.

리라한테는 아마 “위치추적 기능이 있는 깡총거미 열대여섯 마리만 그려줘, 지정한 사람 몸에 숨어들어서 되도록 근처에 끈질기게 머무르는 녀석으로... 그리고 투명망토 기능이 있는 외투도 두 벌만.” 같은 이야기 할 것 같아요

778 혜우주 (O4st2H3N/Q)

2024-03-31 (내일 월요일) 20:27:31

>>772 (무릎 사이에 폭)(조물조물 전신마사지)
ㅋㅋㅋ 고생했어 이제 푹 쉬어

779 리라주 (FyXKAuJOE.)

2024-03-31 (내일 월요일) 20:29:43

>>775 아 맞네 감기ㅋㅋㅋㅋㅋㅋ 에이이잇 빨리떨어져라고 감기덩어리야~~(바이러스 패버림)
(복슬 해지다) 히히 혜성주 저녁 김밥 먹는다며 맛난걸로 먹고오자🤤

>>776 아마 그럴거 같긴 해! 랑이 주변에 섬유 능력자 npc도 있으니... 후후후
서연주 말 듣고보니 이거 맞는거같다ㅋㅋㅋㅋㅋㅋㅋㅋ 감기+답레욕심🤭🤭 크아악 거북이 견뎌(?)

780 리라주 (FyXKAuJOE.)

2024-03-31 (내일 월요일) 20:30:29

>>777 뭐? 완전 좋은데? 당장 하자(?)

리라는 언제나 ok라구 불러만 달라구 후후후~~~

781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20:32:00

>>779 병원 갔다오면 금방 나을 것이다 주사 한방 딱 맞구 약 먹고 그럼 말이지(흠) 아니 김밥 먹는 거 기정사실화된거냐구 ㅋㅋㅋㅋㅋㅋㅋ음 으음 먹어야하는데 이불에서 빠져나오기가 너무 귀찮아

782 금주 (E6riky.Meg)

2024-03-31 (내일 월요일) 20:33:41

밥 먹어요. (다시 스르르)

783 리라주 (FyXKAuJOE.)

2024-03-31 (내일 월요일) 20:33:55

>>781 크아악 주사
크윽 그래 아픈것보단 낫지 내일 꼭 병원가겠다구😉 앗 아직 확정 아니었던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왕 이렇게 된거 확정합시다(???)
그 기분 알지 그러나 일어나면 배가 고파질 것이다
인! 나!(혜성주 쭉쭉쭉 해주기)

784 리라주 (FyXKAuJOE.)

2024-03-31 (내일 월요일) 20:34:18

금주가 출몰했다
금주 한입 하기
이따보아용😏

785 성운주 (PJVA4U/X8Q)

2024-03-31 (내일 월요일) 20:34:35

>>667 성하제 때 잠깐 오셨다 가시는 게 아니라... 👀

성운: “같이 있다는 것만으로 좋지만, 새삼 네가 예쁘다는 게 다시 떠오를 때가 있어서···”
“바보같은 소리였으려나.” (푸스스 웃음)

786 성운주 (PJVA4U/X8Q)

2024-03-31 (내일 월요일) 20:35:33

>>780 그러면 오늘 훈련 끄트머리에 바로 리라를 찾아야겠네요
교우관계가 자꾸 도라에몽 중점이긴 한데, 그래도 항상 고마워요 리라랑!!!

787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20:35:51

잉 밥빌런 깜냥이가 왔다갔네 나중에 봐

788 리라주 (FyXKAuJOE.)

2024-03-31 (내일 월요일) 20:37:16

>>786 조오아쓰 히후히후히 나야말로 합동훈련 불러줘서 넘 기쁜걸😉😉😉 나도 항상 고마운 것이야~~ 햐 맛나겟다
(훈련 먹을 준비)

789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20:37:40

>>783 하지만 주사가 가장 효과가 좋은걸 치욕스럽긴 하지만(?) (대충 에엥하는 고냥이짤) 하지마아아안 밥 귀찮아이이이잉 (쭈우우우우욱 늘어남)

790 이름 없음 (J2ZeKi5vPw)

2024-03-31 (내일 월요일) 20:37:57

>>781 혜성주
전 이미 먹고 이불로 들어왔지요!! 헷헷헷 (이러다 잠들면 일요일 강제삭제...)

>>782 금주
혜성주 챙기시려고 일부러 들르셨나요? 이따 다시뵈어요오~~><

>>783 리라주
답레욕심을 채우시기 위해서라도 병원은 필수예요오~ (주사)맞은날과 안맞은날의 차이!!(???)

791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20:39:08

맞아 거기서 식곤증에 잠들면 일요일은 삭제(?)

792 승엽주 (qx6aV9h7ZE)

2024-03-31 (내일 월요일) 20:39:30

다들 어서오세요!

>>768 승엽이는 전학생이라 아직은 4학구에서 할머니와 함께 살고 있어요! 조만간 이사를 오지 않을까요? 그다지 돈이 많은 건 아니라 아무래도 치안이 좋은 쪽은 아니에요! 아르바이트는 기본은 배달에 급하게 돈이 필요하면 일당을 받고 공사현장 같은 곳에 다니고는 하네요! 최근에야 스쿠터를 하나 사서 적토마라고 이름 붙이고 배달알바를 하고 있네요!

793 수경주 (Xps3uE8hKA)

2024-03-31 (내일 월요일) 20:40:08

어서오시고 다녀가세요.

794 진정하 - 훈련 (Jj1zLZ7ZcQ)

2024-03-31 (내일 월요일) 20:44:32

>>0
처음 '아이디어'를 생각한건 꽤 전부터다. 왜 있잖아, 매년 스킬아웃 애들이 모여서 하는 정기 추모회. 거기서도 어렴풋한 생각을 했지만... 이젠 더이상 미룰 수 없어. 그래피티를 전부터 즐긴 크루원들한테는 이미 동의를 구해놨다. 별거 아닌 양아치 친구들도 요즘 분위기가 흉흉하다고 느끼는 지경까지 이르렀으니까.

하지만, 안티스킬은 인력부족, 상층부는... 알잖아. 이런 흉흉한곳을 일부러 계속 25년동안 방치한 이유는...다 이유가 있지. 나나 친구나 재미있게 놀다가 칼맞고 객사하긴 싫으니까.

먼저, 이거부터이려나? 저번에 찾아갔던 카지노 입구로 걸어간다. 그리고 준비한 QR코드를 동봉한 스티커를 여기저기 붙이기 시작한다.

'신규 중립 크루, QU'ART'Z 입니다. 일러스트, 벽화, 미화, 파티 문의는 다음을 이용해주세요 [QR코드]'

간단한 심볼과, 일회용 이메일이 담긴 QR코드 스티커를 잔뜩 들고간다. 물론, 송신쪽도 1회용 이메일인, 단순한 1회용 메신저같은거지만.

그리고, 이 스티커는 파쿠르를 하는 프리 러너들에게 맡겨져 각 구역에 빠르게 퍼트려진다. 뭐 총맞으려면 어쩌려고 위험하게! 라곤 하지만, 이렇게 잔뜩 긴장되어있는 상황에서, 굳이 남에게 파고들 명분을 줘서까지 별거아닌 신생 중립조직을 건드리는 사람은 적겠지.

그리고 나서, 이걸 부탁한 다음은. 미화팀이 나설 차례지.

"자...작업해 볼까?"

마스크와 긴팔을 갖춰입은채, 나 포함해서 4명쯤 되는 그래피티 라이터들이, 스트레인지와 3학구 번화가를 이어주는 번화가 앞쪽에, 다량의 수성 페인트를 들고 서있다.

"가자구요! 도안은, 어제 보내줬죠? 실수해도 되니까 빠르게 하고 튑시다!"

사람들의 시선이 끌릴만한 저녁, 해가 지긴 아직 이르지만, 가로등이 하나둘 켜질 시간에. 작전은 시작된다.

수많은 페인트통 드럼의 뚜껑이 열리고, 페인트가 하늘을 날아 폐 아파트와 관리안된 상가의의 보기흉한 칠을 전부 뒤덮어버린다. 원래였으면 프라이머나 젯소를 발라야겠지만...레벨 4의 능력은 그런 사소한것쯤, 가볍게 무시할 수 있다. 벽에 흰칠이 되자마자, 사람들의 이목이 끌린다.

아파트 옥상에서 대기하고있던 라이터들은 레펠을 타고, 땅에있는 나와 주변 크루원들은 폐 상가 벽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다. 물론...

평소 하던쪽보단 훨씬 화사한 녀석들로. 인스타 감성에 최적화된, 날개, 꽃 그리고 적당히 캐릭터화 된 아라와 보라, 은우를 그려놓는다. 그 아래엔 대충 스티커랑 붙일만한 흰 공간도 좀 놔두고.

그리고 그 골목으로 들어가는 길엔, 커다란 화살표를 마구마구 그린다. 이건 상가쪽.

그리고 아파트쪽은.... 커다랗고 날카로운, 그리고 컬러풀한 글씨로 QU'ART'Z라고 새겨놓는다. 그리고 그 아래. 빈 네모가 있지...여기부턴 내차례야.

커다란 신고식이라구. 스트레인지.

"수고했어요. 작업시간 15분. 충분히 빠른데요? 아파트쪽에서 안티스킬 보여요?"

"아니, 근데 인스타랑 커뮤니티엔 조금씩 사진이 퍼지고있어."

"오케이. 다들 튀세요. 마무리는 제가 하고 갈게요."

말과 함께, 각자 페인트와 락커, 백팩을 들고 도망가기 시작한다. 그리고 나는 스트레인지 내부용 QR과는 약간 다르게생긴 도안을, 아파트 외벽에 크게 새기기 시작한다.

떠오르는데 10초, 외벽에 접착하는데 10초, 그리고 마르는데, 단 5초. 총 30초도 안되어 완성된 QR은, QU'ART'Z가 댄스, 그래피티, 프리러닝등을 자유롭게 하는 크루이며 인력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불러달라는 내용만이 적혀있다. 그리고 본거지는...

저번에 카메라를 설치했던 근교 공원 여러곳의 좌표. 그리고 인스타 감성으로 예쁘게 꾸며놓은 벽화들의 사진을 함께 게시해놓았다.

이걸로, 적어도 우리가 안전하게 있을 장소는 확보...이려나. 제발, 스트레인지 사람들이 내가 생각한것보단 덜 멍청했으면 좋겠네.

마지막으로 하는건

- 당신의 최애 퍼클은? 나는 당연히...알죠?😉

외투를 벗고 우리가 열심히 그린 그림의 좌표와 사진으로, 인스타 스토리 올리기.

뭐...이렇게 인스타 명소가 되면, 적어도 사람이 몰린만큼 치안에 신경쓰겠지. 아마도...?

795 정하주 (Jj1zLZ7ZcQ)

2024-03-31 (내일 월요일) 20:45:53

신생크루 QU'ART'Z의 출범이다!

알아서 가져다 쓰시면 됩니다. 그림그리기, 클럽에서 틀 음악 DJ, 분위기 하입시킬 댄서와 DJ, 홍보가 필요하거나 심부름이 필요할땐 프리러너까지!

편한대로 가져다 쓰십쇼! 완전 중립선언!

796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20:49:00

흐으으음........
비사문천을 어째야하나 스트레인지가 슬슬 시끄러워지는 것 같은데..

797 리라주 (FyXKAuJOE.)

2024-03-31 (내일 월요일) 20:51:23

늘 느끼지만 민트소녀 진짜 MZ해 (좋은의미로)

벽화 넘 귀엽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악 리라 매우 흥미생겨버린다 스트레인지 내부라 가지는 못하겠지만 인스타 DM으로 연락 넣어볼지도🤔🤔

>>789 >>790 크악 하지만 주사맞고 더 아파졋는걸(걔는 백신이긴 했지만) 쪼아 빠른 시일 내에 완쾌하고 말겠다 이번주는 갠이벤도 있고 성하제도 있으니 힘을 내야
(혜성주 한입먹기) 밥을 먹지 않으면 잡아먹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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