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4171>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16.가을의 축제, 성하제 :: 1001

◆TMmm6tsoPA

2024-03-30 22:30:35 - 2024-03-31 22:18:04

0 ◆TMmm6tsoPA (1YsHTC2XTI)

2024-03-30 (파란날) 22:30:35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4116

1 혜우주 (MQJQGwFvJI)

2024-03-30 (파란날) 23:50:53

얄루
부?활

2 수경주 (eXtSJrKcio)

2024-03-30 (파란날) 23:51:13

안착이에요

3 철현주 (CBED2uMCrY)

2024-03-30 (파란날) 23:51:17

예토전생!

4 ◆TMmm6tsoPA (1YsHTC2XTI)

2024-03-30 (파란날) 23:51:32

근데 이거 큰일이야.
이러면 질문이 다 이런쪽으로 바뀌어버리잖아. (갸웃)

그런데 내가 먼저 공격당했으니까 아무래도 상관없나!

5 리라주 (gTaDWleQME)

2024-03-30 (파란날) 23:51:34

아 정하주 답변 귀여운거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후
후후

6 (레벨3된) 서연주 (PbjXY8Bgl.)

2024-03-30 (파란날) 23:51:41

저도 안착했어요 ><

situplay>1597044116>997 애린주
마음이 급해지면서 안나올것도 나오는 마감직전버프 아닐까요? (과연??)

7 정하주 (2LYFXn2dJ.)

2024-03-30 (파란날) 23:51:42

ㅂ그래서 앨윈 동월쓰는 안하는거지? 중간에 하고싶어지면 이야기하도록!

청윤 서연 철현 은우(세은) 정하 수경 여로

.dice 1 6. = 4

8 리라주 (gTaDWleQME)

2024-03-30 (파란날) 23:52:17

원래 진겜은 이런 맛에 하는거야 캡틴(참가 못해서 그저 책임 없는 쾌락 즐기는 중)

9 한양주 (wWP8MeBpL2)

2024-03-30 (파란날) 23:52:52

얼쑤 재밌구마잉

10 동월두 (lygl.ePZS6)

2024-03-30 (파란날) 23:52:55

헤헤 맛있당 :3

다들 안!!!!!!!!!!!!!!!!!!!!!!!!!!!!!!!!!!!!!!!!!!!!!! 녕!!!!!!!!!!!!!!!!!!!!!!!!!!!!!!!!!!!!!!!!!!!!!!

11 정하주 (2LYFXn2dJ.)

2024-03-30 (파란날) 23:52:59

죽여주마 리쿠하치마 캡틴...!

12 ◆TMmm6tsoPA (1YsHTC2XTI)

2024-03-30 (파란날) 23:53:26

살려주세여

13 애린주 (Hy4Dcbf34E)

2024-03-30 (파란날) 23:53:34

새 판에 안착 한 나는 안 착해요. (?)

>>6 역시 그런건가... 마감직전버프... 흠터레스팅...
연구해볼 가치가 있겠군...

14 여로주:3 (Emn3CP5/C6)

2024-03-30 (파란날) 23:54:00

리벤지구려!!

15 수경주 (eXtSJrKcio)

2024-03-30 (파란날) 23:54:16

리벤지...(흥미로움)

16 애린주 (Hy4Dcbf34E)

2024-03-30 (파란날) 23:54:19

>>10 우짜서 동월두다요. 참취다요?

>>11-12 깔깔깔깔

17 (레벨3된) 서연주 (PbjXY8Bgl.)

2024-03-30 (파란날) 23:54:24

>>11 정하주
리벤지매치인가요? (팝콘폭죽)

>>12 캡
화이팅~! (뇸뇸)

18 태오 - 혜성 (RV0XTajBfw)

2024-03-30 (파란날) 23:54:25

비극은 생각보다 쉽게 찾아온다. 지나치게 쉽게, 눈치채기도 전에 너무나도 매끄럽게 찾아와 현실을 일깨우고 품속에 고이 간직했던 동심을 박살낸다. 당신은 호기심을 이기지 못한 모험가였고, 보물이 가득할 것이라 믿었던 세상은 약탈과 찬탈만이 가득한 전리품에 불과했음을 오늘 깨달았을지도 모른다. 펼쳐진 광경은 일탈이라기엔 지나치게 크다! 누구도 테이블을 침대 삼아 눕지 않고, 술을 바닥에 깔린 푹신한 러그에 쏟지 않으며, 습한 열대야의 공기가 지하로 스밀 일은 없다. 누군가의 낯뜨거운 연애사를 본다기엔 지나치게 천박했고, 그렇다고 싸움이 벌어졌다기엔 정중했다.

고작 문 하나의 간격을 두고 도저히 정상이라고 볼 수 없는 세계였다. 그나마 다행인 점이라면 이 정상이 아닌 곳을 지금 개척했다는 것이지, 아니었으면 이것보다 더 깊은 심연을 마주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이곳은 아무리 중립구역이라 불린들 폭력과 무절제한 온갖 감정이 가득한 장소니까. 말이 그렇단 것이지 못 볼 꼴 보았을지도 모른단 뜻이다.

"으흐흑-"

캐러멜빛 액체가 태오의 안면부를 흠뻑 적시고, 테이블에 고이다 목조 난간을 타고 뚝뚝 떨어졌다. 독한 술 냄새가 나고 높은 웃음이 목울대를 타고 숨결처럼 퍼진다. 독한 술 냄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깊고 그윽한 냄새도 난다. 싸구려 알코올 냄새가 아닌 겋 보니 값어치가 어마어마한 것은 분명하다. 태오는 남성의 목에 매달리듯 머리를 꽉 쥐다가도 여전히 뒤집힌 시야 속에서 초점을 잡아보려는 듯 눈을 가늘게 좁혔다.

"농담이라뇨……. 지금 여섯시잖아요, 새벽 두 시 하고도 15분……."

알 수 없는 문장을 나열하단 태오는 무엇이 좋은지 또 꺄르륵 웃다가도 손을 툭 놓아버리며 테이블에 기껏 일으켜 세우려는 몸을 다시 하강시켰고, 남성은 그 꼴은 못 보겠다는 듯 잽싸게 큼직한 손을 뻗어 태오의 축 늘어진 고개를 가눠주더니 이내 다른 팔로 등을 받쳐 몸을 일으키는 걸 도왔다. 맥없이 딸려오던 태오는 기절한 사람처럼 흐느적거리며 손길에 몸을 맡기다가도, 온전히 상체를 일으켜 세울 적엔 고개를 가누지 못하고 아래로 푹 숙여 남성의 가슴팍에 기댔다.

"새삼 신기한 말을 하는구나. 스트레인지 사람들이 언젠 제정신이었는지."

남성은 당신을 향해 시선을 다시금 고정했다. 일단 외견부터가 스트레인지의 어중이떠중이 스킬아웃은 아닌 듯싶다. 평범하게 당신과 자경단에게 제압되어 안티스킬에 가기 보다는 블랙 크로우처럼 위험도 4를 웃도는 극악무도한 집단을 이끌 것 같은 지배자 특유의 느긋함이 몸을 둘둘 감싸고 있었기 때문이다. 당신의 곁눈질에 들어오라는 듯 눈을 느릿하게 감았다 뜬 남성은 남은 액체로 흠뻑 젖어기는 태오의 머리를 보다 편하게 가누도록 손을 움직였다.

"뭐, 아이들이 볼 장면은 아니니 미안하게 됐구나, 지금 보다시피…… 제정신은 아니거든. 유감스럽게도 취했으니 말이다."
"누가 취했단 거예요……. 밈미, 와서 대화라도 해……."
"……혹시 둘이 친구니? 그러니까, 밈미?"

남성은 밈미 소리에 황당하다는 듯 태오를 힐끔 바라보다 당신을 향해 시선을 다시 옮겼다. 혹시 이름이 밈미인가? 그럴 리는 없을 텐데. 엉뚱한 생각을 하던 남성의 눈에 아주 짧게 의심이 스친다. 당신이 태오의 친구인지, 아니면 동태를 살피러 온 간자인지 가늠하는 듯싶다.

19 철현주 (CBED2uMCrY)

2024-03-30 (파란날) 23:54:37

월하!!!!!

20 태오주 (RV0XTajBfw)

2024-03-30 (파란날) 23:54:44

불편하면 당근을 흔들어달라 밈미

21 정하주 (2LYFXn2dJ.)

2024-03-30 (파란날) 23:54:46

자, 캡틴. 솔직히 말해서. 있잖아. 웹박으로 받은 설정중, 가장 쇼크받았던 비설은 누구꺼야? 이게 좀 그렇다면, 세은이의 첫사랑이 누구인지 정도로 봐줄게!

22 ◆TMmm6tsoPA (1YsHTC2XTI)

2024-03-30 (파란날) 23:54:53

자..여기서 태오주..

다이스를 1~100으로 돌려주시겠어요?

23 혜우주 (MQJQGwFvJI)

2024-03-30 (파란날) 23:54:55

냥터레스팅

24 청윤주 (S8YT0.q39w)

2024-03-30 (파란날) 23:55:27

situplay>1597044116>970 아보카도가 그 애린이랑 늘 훈련에 함께하는 ~든 하는애죠..?

25 성운주 (jAw1VImmBo)

2024-03-30 (파란날) 23:55:36

ㅇ... 이... 이ㅣㅣㅣ... 이히힣 이힉 히힣힉히히히히히히히 (음침오딱구웃음) (먼지앉은 주식증권 꺼내서 먼지탁탁털고있음...)

26 철현주 (CBED2uMCrY)

2024-03-30 (파란날) 23:55:40

갑자기????

27 철현주 (CBED2uMCrY)

2024-03-30 (파란날) 23:56:12

갑자기 다이스????
서운주 안녕!!

28 ◆TMmm6tsoPA (1YsHTC2XTI)

2024-03-30 (파란날) 23:56:20

>>21 솔직히 전부 다 매운 맛 설정을 가지고 와서 그게 그거인데요...(옆눈) 그래도 어떻게든 꼽아보자면... 성운이려나요. 어디까지나 상대적이지만.

29 청윤주 (S8YT0.q39w)

2024-03-30 (파란날) 23:56:41

>>25

30 정하주 (2LYFXn2dJ.)

2024-03-30 (파란날) 23:57:12

>>25
정신차려?!?! 정신차려 성운주?!?!

하냥주 어서와! 그래서, 하냥, 애린, 월주는 안하는거야?(대충 장화신은 고양이눈)

31 태오주 (RV0XTajBfw)

2024-03-30 (파란날) 23:57:31

>>22 나???????????

.dice 1 100. = 23

32 청윤주 (S8YT0.q39w)

2024-03-30 (파란날) 23:57:36

성운이 수경 동월 태오 혜우 애린 랑 이경 다 이기는거에요..?!

33 ◆TMmm6tsoPA (1YsHTC2XTI)

2024-03-30 (파란날) 23:57:54

.dice 1 100. = 64

34 한양주 (wWP8MeBpL2)

2024-03-30 (파란날) 23:58:04

>>30
피곤쓰

35 (레벨3된) 서연주 (PbjXY8Bgl.)

2024-03-30 (파란날) 23:58:11

>>28 캡
저지먼트에 사연없는 사람이 없지만 그중에 성운주의 비설이 특히 더 맵고맵고맵다는 말씀이시군요 아이고 세상에;;;

36 ◆TMmm6tsoPA (1YsHTC2XTI)

2024-03-30 (파란날) 23:58:16

그 합이 87... 음.
큰 것을 하나만 던져보죠!

37 성운주 (jAw1VImmBo)

2024-03-30 (파란날) 23:58:18

철현주도 좋은 저녀ㄱ ㅖ? (팝콘통떨어뜨림)
.....................그거랑 거기서 거기라고........?

이사람들이
무슨짓들을 하는거야

38 철현주 (CBED2uMCrY)

2024-03-30 (파란날) 23:58:28

캡틴이 이겼다
한양주 안녕!!!!

39 태오주 (RV0XTajBfw)

2024-03-30 (파란날) 23:58:32

ㄴr?????갑자기??????why?????(쫄다.)

40 혜우주 (MQJQGwFvJI)

2024-03-30 (파란날) 23:58:54

혜우건 하나도 보낸거 없어서 리스트에 올라가지도 않았을걸? (팝콘)

41 리라주 (gTaDWleQME)

2024-03-30 (파란날) 23:59:02

성운주 놀라는 포인트가 이상한데 저기요!!!!!!
ㅋㅋㅋㅋㅋㅋ하 이 엽떡마라맛비설소지자들...
난 꿋꿋하게 쿨피스를 하겠어

42 정하주 (2LYFXn2dJ.)

2024-03-30 (파란날) 23:59:06

>>34
예압! 재미있게 즐기도록?

43 태오주 (RV0XTajBfw)

2024-03-30 (파란날) 23:59:42

엥?

나 별거 없는데? 안매워 나

44 애린주 (5R/LJ3sM.Y)

2024-03-31 (내일 월요일) 00:00:05

>>24 내! 맞워요!

다들 무슨 비설이 있을진 몰라두 간간히 나오는 썰이나 일상들 보면 일단 점례 비설은 허접인걸... :3c

45 철현주 (FzRol323Wc)

2024-03-31 (내일 월요일) 00:00:08

>>40 혜우도 상당히 매웠던 것 같은데..

46 태오주 (LRTfKRVJ0.)

2024-03-31 (내일 월요일) 00:00:16

훈련할 시간
.dice 1 100. = 58

47 성운주 (PJVA4U/X8Q)

2024-03-31 (내일 월요일) 00:00:16

>>29-30 놀랍게도, 제정신···!! 극한의 제정신······!!

48 철현주 (FzRol323Wc)

2024-03-31 (내일 월요일) 00:00:49

>>43 태오주 비설은 세계관이 넓지!!
>>44 점례비설도 궁금하다!!!!

49 리라주 (wmP4D/Px9s)

2024-03-31 (내일 월요일) 00:00:55

안맵다?
솔리스와 희야와 이든이와 눈물과 분노와 깊어지는 오해 속에 공매도 하나
가?

50 청윤주 (5zVhbebLUo)

2024-03-31 (내일 월요일) 00:01:22

>>44 아 답해주셔서 감사해요!!

51 태오주 (LRTfKRVJ0.)

2024-03-31 (내일 월요일) 00:01:24

큰소리로말하지마할미쪽팔려(?)

52 성운주 (PJVA4U/X8Q)

2024-03-31 (내일 월요일) 00:01:26

>>43 Hot에 맵다는 뜻도 있으니까 그렇게 해석하면 얼추 맞지 않을지 (???????)

53 정하주 (Jj1zLZ7ZcQ)

2024-03-31 (내일 월요일) 00:01:45

뭐...음...

대충 생각업는 정하

54 청윤주 (5zVhbebLUo)

2024-03-31 (내일 월요일) 00:01:56

>>52 태오주의 설정은 아무리봐도 전부 핫한 것 같아요

55 수경주 (Xps3uE8hKA)

2024-03-31 (내일 월요일) 00:02:12

딱히 맵지 않아요...

그냥 연구소에서 잘 지냈다.가 아니었다! 정도라고요 선생님들...

56 혜우주 (O4st2H3N/Q)

2024-03-31 (내일 월요일) 00:02:14

매워보이지만 왜 매운지는 모를 사람들
하하하

57 태오주 (LRTfKRVJ0.)

2024-03-31 (내일 월요일) 00:02:18

음~

58 서연주 (J2ZeKi5vPw)

2024-03-31 (내일 월요일) 00:02:39

>>53 정하주
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사해요ㅎㅎ 위로가 되는 짤이에요 ><

59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00:03:00

어라
나 어째서 잠들엇다가 깼니

60 혜우주 (O4st2H3N/Q)

2024-03-31 (내일 월요일) 00:03:09

갠이벤 내용 얼추 정리하고 보니
나, 살아서 진행할 수 있을까 싶군...

61 청윤주 (5zVhbebLUo)

2024-03-31 (내일 월요일) 00:03:27

혜성주 좋은 밤이에요! 주무시는게 어떨지..?

62 정하주 (Jj1zLZ7ZcQ)

2024-03-31 (내일 월요일) 00:03:37

혜성주 어서와! 딱히 장례식은 아니고 축제중인데, 같이할래?

청윤 서연 철현 은우(세은) 정하 수경 여로
여기 뒤에 서명만 해줘

63 성운주 (PJVA4U/X8Q)

2024-03-31 (내일 월요일) 00:03:37

>>57 음!

64 혜우주 (O4st2H3N/Q)

2024-03-31 (내일 월요일) 00:04:03

>>59 어서와 혜성주야
잠든사이 .dice 10 99. = 38년이 지나 벌써 모카고 R99가 됐어

65 성운주 (PJVA4U/X8Q)

2024-03-31 (내일 월요일) 00:04:27

다음턴부턴 참가해볼까... (확정은아니지만)

66 리라주 (wmP4D/Px9s)

2024-03-31 (내일 월요일) 00:04:2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오늘 새벽 재밌군... 정하주가 쏘아올린 거대한 도파민 볼

혜성주 잘잤니 어서와라~~
헉 그리고 혜우주야
...
힘내 할수이따

67 철현주 (FzRol323Wc)

2024-03-31 (내일 월요일) 00:04:30

혜성주 안녕!!!!

68 성운주 (PJVA4U/X8Q)

2024-03-31 (내일 월요일) 00:04:55

1년에 시즌을 3개씩 돌리다니
캡틴 대단해...!

69 정하주 (Jj1zLZ7ZcQ)

2024-03-31 (내일 월요일) 00:05:06

인첨공의 뒷세계에 대한 정하의 인식정도

정하의 가장 매운 설정이라고 해봐야. 가아아아아아아아아끔 한두번정도? 스킬아웃 친구들이랑 술을 마신적이 있다! 정도니까요.

70 ◆TMmm6tsoPA (VZPNQd5cuI)

2024-03-31 (내일 월요일) 00:05:20

"그런데 퍼스트클래스와 레벨5의 차이는 뭐야? 왜 굳이 따로 분류를 하는거야?"
"오지덕 박사님의 말에 따르면 퍼스트클래스는 기본적으로 분류만 레벨5지. 그보다 한단계 더 위의 단계래. 레벨6는 아니지만 말이야."
"그게 뭐야? 5.5야?"
"뭐...정확히는 레벨6로 분류할 정도의 확고한 차이는 없지만... 초능력을 사용할때의 뇌파의 파장 크기와 연산속도는 사실 압축을 해서 8위와 비슷한 느낌이라고 하던데."
"그럼 압축을 풀면 어떻게 되는건데?"
"...글쎄. 애초에 인간의 뇌가 그것을 버틸 수 있을까? 오지덕 박사님은 아마 무의식중이건 의식중이건 어느 정도 제어를 하는 거라고 하더라. 그런데 말이야..."
"응?"
"...들려오는 말에는 그 압축을 강제로 풀어버릴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하던데..."
"에이. 설마. 그거 그냥 뇌가 터져죽는거잖아. 설마 그렇게 할 수 있다고 해도 하게 하려는 이가 있겠어?"
"그렇겠지. 에이. 설마."

"........"
"........"
"........"

-그림자 속에서 한 여성이 연구원들의 대화를 바라보다가 조용히 사라지는 모 시간

71 성운주 (PJVA4U/X8Q)

2024-03-31 (내일 월요일) 00:05:45

>>60 솔직히 저도 성운이 떡밥 풀리면 멱살이 남아날지가 걱정이긴 해요..
그런데 그건 내멱살이고 혜우주도 혜우에 대해 책임을 지셔야지 호호

72 여로주:3 (0j3h6HPp8.)

2024-03-31 (내일 월요일) 00:05:56

혜성주 어서와!!!!

역시 여로땅 비설은 안 매웠다...(끄덕)

73 ◆TMmm6tsoPA (VZPNQd5cuI)

2024-03-31 (내일 월요일) 00:06:21

그래서 전 누구에게 질문하면 되나요?

74 정하주 (Jj1zLZ7ZcQ)

2024-03-31 (내일 월요일) 00:06:27

...캡틴, 거기서 거기라고 한 이유가 있었어. 스레 뒷배경이 제일 맵잖냐 임마!!!!!!!!!!!!!!!

75 애린주 (5R/LJ3sM.Y)

2024-03-31 (내일 월요일) 00:06:48

>>53 아 ㅋㅋ 캡아가 로봇 감수성이 있어서 그렇다고~~~ ㅋㅋ
울트론 봐봐, 진짜 목 졸리는 척까지 해주잖아 ㅋㅋ

76 철현주 (FzRol323Wc)

2024-03-31 (내일 월요일) 00:06:52

혜우가 퍼클되면 뇌 터뜨리고 복구할 수...는 없겠죠?

77 여로주:3 (0j3h6HPp8.)

2024-03-31 (내일 월요일) 00:06:52

>>70 무셔워ㅓㅓㅓㅓ!!!!

78 정하주 (Jj1zLZ7ZcQ)

2024-03-31 (내일 월요일) 00:07:04

청윤 서연 철현 은우(세은) 정하 수경 여로 성운!

.dice 1 6. = 5

79 리라주 (wmP4D/Px9s)

2024-03-31 (내일 월요일) 00:07:04

허?
허어
호오~.......
헤에~~~~~~~~~

이 집 마라 잘하네(혀가 다 데이다)
오호?

80 성운주 (PJVA4U/X8Q)

2024-03-31 (내일 월요일) 00:07:04

비교도 안되잖아요!!!!!!!!!!!!!!

81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00:07:06

어 하나씩 답하자

>>61 아냐 잠깐 잠든거니까 깨어있을 수 있다
>>62 아무대나 싸인하는 거 아니래써
>>64 거 오래 지나기도 했구나 (복복)

다들 하이
일단 먐미 답레 확인했다
정신좀 챙기고 줌

82 철현주 (FzRol323Wc)

2024-03-31 (내일 월요일) 00:07:32

정하다!!!!

83 정하주 (Jj1zLZ7ZcQ)

2024-03-31 (내일 월요일) 00:07:42

>>81
알겟서~ 놀고싶어지면 언제든 와!!

84 수경주 (Xps3uE8hKA)

2024-03-31 (내일 월요일) 00:07:44

다들 어서오세요.
맵군요

85 ◆TMmm6tsoPA (VZPNQd5cuI)

2024-03-31 (내일 월요일) 00:07:54

와..리벤지냐? 리벤지인거냐?!

86 혜우주 (O4st2H3N/Q)

2024-03-31 (내일 월요일) 00:08:02

>>66 벌써부터 뇌가 뜨겁다 클낫다

>>71 아니 혜우는 비설 자체는 그냥 흔한 건데
진행이... 개갈릴거같거든 그래서 그럼

87 ◆TMmm6tsoPA (VZPNQd5cuI)

2024-03-31 (내일 월요일) 00:08:20

>>76 뇌에 문제가 생기면 복구고 뭐고 더는 연산을 할 수가 없습지요.

88 정하주 (Jj1zLZ7ZcQ)

2024-03-31 (내일 월요일) 00:08:24

>>82
아뇨! 저기서 캡 저 빼고니까 여롭니다!

89 혜우주 (O4st2H3N/Q)

2024-03-31 (내일 월요일) 00:08:24

전방에 캡틴을 향한 강한 하악질!

90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00:08:41

>>83 질문거리가 없는 바부치즈덕은 그런데 끼면 안대 잼나게 놀렴(복복)

91 서연주 (J2ZeKi5vPw)

2024-03-31 (내일 월요일) 00:08:51

>>78 다이스
복복낳이란 말이 이래서 나왔군요?? (아님)

92 리라주 (wmP4D/Px9s)

2024-03-31 (내일 월요일) 00:09:04

>>86 팁 아닌 팁을 주자면 옆에 음료수 같은거 챙겨두고 하면 좋아...
뇌가 흡수 빠른 당을 원하는 순간이 온다(?)

93 정하주 (Jj1zLZ7ZcQ)

2024-03-31 (내일 월요일) 00:09:08

>>90
에잉...재미있는데...

알겟서 재미있게 구경해~

94 철현주 (FzRol323Wc)

2024-03-31 (내일 월요일) 00:09:27

>>87 그렇군요!!

95 서연주 (J2ZeKi5vPw)

2024-03-31 (내일 월요일) 00:09:35

>>88 정하주
아... 아니었네요^^;;; (서연주댕청인증)

96 ◆TMmm6tsoPA (VZPNQd5cuI)

2024-03-31 (내일 월요일) 00:10:18

여로인가....
여로에게서는 더 캐낼 수 있는 것이 없는데...(고민중)

여로는 2학년이 되면 청윤이에게 누구를 차기부장으로 추천할건가요? 현 1학년 멤버중에서!

97 정하주 (Jj1zLZ7ZcQ)

2024-03-31 (내일 월요일) 00:10:28

>>95
복복낳은 이미 했지만...
아니 사실, 남 비설이 누가누가 더맵나 대답 안할것같아서 세은이 첫사랑 썰이나 들어보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시원하게 까버렷서요..

98 ◆TMmm6tsoPA (VZPNQd5cuI)

2024-03-31 (내일 월요일) 00:10:45

그리고 어서 오세요! 혜성주!

99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00:12:36

옹야 다들 하이

100 성운주 (PJVA4U/X8Q)

2024-03-31 (내일 월요일) 00:12:51

>>86 ....저도요 (흰눈)

>>92 그렇군요...! (메모해두기.

101 성운주 (PJVA4U/X8Q)

2024-03-31 (내일 월요일) 00:13:02

어서오세요 혜성주-

102 서연주 (J2ZeKi5vPw)

2024-03-31 (내일 월요일) 00:13:57

>>97 정하주
앗 아앗 @ㅁ@ 그냥 세은이 첫사랑만 물으셨어야......ㅋㅋ

>>99 혜성주
어서오세요오오오 >< 주말밤을 느긋느긋하게 즐겨보자구요^^

103 여로주:3 (0j3h6HPp8.)

2024-03-31 (내일 월요일) 00:14:49

>>96 여로땅이 추천할 사람? 자기래!! 엉망진창 제멋대로 굴릴 수 있으니까!!!>:3 는 뻥이고... 애린이나 정하? 둘은 선을 넘지 않으려 하는 거 같기 때문에, 자신을 먼저 추천하고 거부하면 바로 둘을 추천할 생각이래:3

그 편이 상대적으로 둘에 대한 신뢰도를 더 올릴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음:3 가장 믿음직스럽지 않는 사람을 앞세우고 두 번째부터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을 내세우면,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후자를 선택하는 경향이 강하거든:3

104 ◆TMmm6tsoPA (VZPNQd5cuI)

2024-03-31 (내일 월요일) 00:15:37

>>103 자. 정하와 애린이는 미리 준비하십쇼...(어?)

105 정하주 (Jj1zLZ7ZcQ)

2024-03-31 (내일 월요일) 00:15:57

청윤 서연 철현 은우(세은) 정하 수경 여로 성운!
.dice 1 5. = 3
청윤 서연 철현 수경 성운

과연 다음은 누구일까!!!!

106 철현주 (FzRol323Wc)

2024-03-31 (내일 월요일) 00:16:20

과연 누구에게!!

107 ◆TMmm6tsoPA (VZPNQd5cuI)

2024-03-31 (내일 월요일) 00:16:35

사실 진행을 하면서 제가 느끼는 가장 큰 어려움은 별 거 없어요.
우리 코뿔소들의 레스를 어떻게 해야 모두 다 문제없이 자연스럽게 흘러갈 수 있도록 합칠 수 있을까.

이게 가장 어렵습니다. 예압.

108 서연주 (J2ZeKi5vPw)

2024-03-31 (내일 월요일) 00:17:08

>>103 여로주:3
여로의 사고과정을 보면 굉장히 전략적인 캐라는 생각이 들어요 똑똑하다 여로~~ (감탄)

109 여로주:3 (0j3h6HPp8.)

2024-03-31 (내일 월요일) 00:17:39

Q. 3학년 동기들에 대한 생각이 궁금하다

110 정하주 (Jj1zLZ7ZcQ)

2024-03-31 (내일 월요일) 00:18:00

>>107
하나라도 놓치면 안되니까... 더블체크하고 하는게 힘들지... 다들 이름도 멋대로 붙이곤 하니까...!

아무튼, 여로는 철현이에게 질문을!

111 수경주 (Xps3uE8hKA)

2024-03-31 (내일 월요일) 00:18:19

(구경중....)

112 ◆TMmm6tsoPA (VZPNQd5cuI)

2024-03-31 (내일 월요일) 00:19:42

그 놓치는 것은 안 놓치고 할 수 있는데... 이게 하나하나 합치고보면.... 행동이 무효화가 되거나 혹은 의미가 없어지거나 뻘짓거리를 하는 경우도 생각보다 꽤 많아요.

그래서 어느 정도 편집을 하고 수정을 하고, 약간 조절을 해야 하는데..이게 가장 어렵더라고요.

113 여로주:3 (0j3h6HPp8.)

2024-03-31 (내일 월요일) 00:20:06

>>108 여로땅의 큰 특징이지☆

114 ◆TMmm6tsoPA (VZPNQd5cuI)

2024-03-31 (내일 월요일) 00:20:25

사실 10명 이하면 그럭저럭 가능한데....

우리 스레 진행 초기때... 체크인원만 23명이었지요. 헤헤헤헤..(옆눈)

115 여로주:3 (0j3h6HPp8.)

2024-03-31 (내일 월요일) 00:21:05

>>114 거기다가 애들끼리 상호작용도 엄청 잘하고....(끄덕)(토닥토닥)

116 서연주 (J2ZeKi5vPw)

2024-03-31 (내일 월요일) 00:22:17

>>113 여로주:3
캐가 똑똑하려면 뒷사람이 똑똑해야하니 절대로 쉽지않은 캐입인데 여로주 대단해요~~ (박수)

>>112 >>114 캡
앗 아앗... 그거 말씀만 들어도 제 머리가 다 아파지는데요 @ㅁ@;;;; 고생이 많으세요 캡...

117 정하주 (Jj1zLZ7ZcQ)

2024-03-31 (내일 월요일) 00:22:51

진짜로...고생 많았지 캡틴...지금도 고생이지만!

118 현태오 (LRTfKRVJ0.)

2024-03-31 (내일 월요일) 00:22:54

>>0

@이리라

나리의 거처에서 눈을 붙인다 해도 수면은 늘 부족했다. 헤이커의 방송도 있지만 미래의 계획을 짜는 것도 있고, 이따금 찾아오는 몸의 통증은 양질의 수면을 방해했다. 때문에 태오는 쉬는시간이나 점심시간마다 드문드문 쪽잠을 청하곤 했다. 하지만 그마저도 이젠 물 건너갔다. 최근들어, 아니, 대략 일주일 전부타 잠을 방해하는 존재 때문이다.

태오는 팔베개를 한 채 책상에 엎드려 수면안대로 눈을 가리고 있었다. 등에 아무렇게나 걸친 외투와 함께 잠에 들까 싶었을 때, 오늘도 어김없이 책상 두드리는 소리에 고개를 슥 돌렸다. 말은 하지 않지만 듣고는 있는 것 같다. 같은 반의 몇몇 학생들은 잠자는 양아치를 왜 건드리냔 황당한 시선으로 지금 광경을 쳐다보다가도 시선을 돌렸다. 하여튼 깡도 좋다. 태오는 여전히 인형은 쳐다보지도 않은 채 수면안대로 중무장하고 채영이 떠나기를 속으로 바랐다. 단 3분이라도 눈을 좀 붙였으면 좋겠는데. 그렇게 생각하던 태오가 고개를 든 시점은 채영이 열심히 기능을 설명할 적이었다.

"……."

심지어 그 현태오가 엄지로 수면안대를 밀어 머리 위로 올려버리기까지 했다. 귀여운 개구리 인형을 보는 둥글게 뜬 눈빛에서 흥미가 일렁였다. 방범 부저 기능이 있는 인형이라고? 인공지능도 있어? 입을 꾹 다물고 있던 태오는 인형의 움직임을 한 번, 그리고 시선이 마주치면 행여 찢어진 동공 탓에 기분이 나쁠까 반만 들어 채영의 입가 근처를 한 번 쳐다보더니 눈을 끔뻑였다.

"……진심?"

태오도 채영이 댄스부라는 것 정도는 안다. 댄스부가 성하게 무대에 서는 것도 알지만, 지금껏 답하지 않은 이유는 대체 왜 자신을 게스트로 세우려는지 알 수 없었기 때문도 있었다. 이렇게 뇌물을 줄 정도로 자신을 세우고 싶은 이유가 뭐지? 태오는 책상 위의 깜찍한 인형을 향해 시선을 내리다니 떨떠름하게 물었다.

"그런데, 왜 하필 나인가요……."

그리고 태오는 더 대답하지 못했다. 욕망 가득한 발언 속에서 와위라고는 일절 느껴지지 않으니 할 말을 잃은 탓이다. 인간의 욕심은 실로 투명하고도 익숙한 것을 투영하니 당신에게서 헤이커키보드받침이 스쳐 보인다. 태오는 잠시 시간을 달라는 듯 손을 들더니 속으로 앓았다. 사람의 주목은 싫다. 하지만 이런 욕망을 내버려 둬도 되나? 애초에 왜 욕망을 신경 쓰지? 아니, 그렇지만 뇌물을 받았잖아. 뇌물을……. AI 방범 기능 개구리 인형을 사람이 어떻게 참지? 아마 야광 기능까지 있었으면 비명을 질렀을 것이다.

"……그래요."

태오는 개구리 인형을 손가락으로 콕 찔러본다. 촉감이 복슬복슬하니 말랑하다. 이런 녀석이 방범 부저 기능이 달렸다고. 이런 하찮게 생긴 애가…….

"할게요."

쩔잖냐...
본디 뱀은 개구리 반찬에 넘어가는 법이다.

119 혜우주 (O4st2H3N/Q)

2024-03-31 (내일 월요일) 00:23:50

AI 방범 기능 개구리 인형을 사람이 어떻게 참지? 아마 야광 기능까지 있었으면 비명을 질렀을 것이다.

이것도 데마레즈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0 서연 - 훈련 (J2ZeKi5vPw)

2024-03-31 (내일 월요일) 00:23:58

◇월 ◇일

오늘의 커리큘럼은 또 어떤걸로 같이죽자일까 가봤더니 연구원이 측정할게 있다며 내 몸에다 전선을 잔뜩 부착했다 이래놓고 자기는 쏙 빠지고서 전기로 지지는건 아니겠지? 의심스러워 한참 째려봤는데 다행히 별 충격이 없는게 정말로 측정만 한 모양이었다 그리고 어처구니없는 선언을 들었다 내가 레벨3이란다 그게 된다고? 이렇게?? 기뻐해야할지 황당해야할지;;; 아무튼 연구원이 앞으로 자기에게는 커리큘럼을 시키지말란다 또 나만 죽으라고? 그렇겐 못한다 죽어도 같이죽자 뻗댔더니 레벨3이 됐으니 앞으로의 커리큘럼은 지원금이 나온단다 내가 인첨공에서도 꽤 특이케이스라 한달에 96만원은 나올거라나? 그거 좀 한다고 알바월급의 절반 넘는 지원금이 나와? 이거 완전 고소득이잖아... 그렇게 돈을 퍼주고도 돌아갈수 있다니 인첨공은 대체 어디서 어떻게 수익을 얻는걸까? 모르겠다 나야 돈준다면 땡큐지

오늘의 일기 끗!!

/막간을 이용해서 오훈완! 지원금은 다이스의 자비덕이에요 케케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4116/243

121 태오주 (LRTfKRVJ0.)

2024-03-31 (내일 월요일) 00:24:25

훈련쓰고 떡밥보며 개큰비명을
지르다
뇌야 매워 너무 매워 쏘 핫

그리구 답레 천천히 달라 밈미...

122 태오주 (LRTfKRVJ0.)

2024-03-31 (내일 월요일) 00:24:59

이것 뵈
야광 개구리야

쩔잖아 개구리가 어떻게 야광

123 ◆TMmm6tsoPA (VZPNQd5cuI)

2024-03-31 (내일 월요일) 00:25:30

Q.어떻게 수익을 얻느냐.
A.퍼클이 만들어낸 기술력으로만 해도 수백억의 가치를 만들어내며, 레벨4들도 수억의 가치를 만들어내니..사실 돈은 엄청 많이 벌고 있어요.

그렇다. 인첨공이야말로 산업혁명의 발상지였던 것이다! (아님)

124 서연주 (J2ZeKi5vPw)

2024-03-31 (내일 월요일) 00:26:05

근데 여로주 철현주께 질문하신거 아닌가요?👀
situplay>1597044171>109

125 혜우주 (O4st2H3N/Q)

2024-03-31 (내일 월요일) 00:26:17


쩔?어

126 철현주 (FzRol323Wc)

2024-03-31 (내일 월요일) 00:26:22

태진: 얜 아직도 바키 시리즈 안나오네..
혜성: 초음파로 땅을 조사하면 보물이 나오지 않을까?
태오: 이성은 친한 친구라고 말하는데..본능이 위험한 녀석이라고 외치고 있는 것 같아..
한양: 레벨 5가 되었구나..(이후 개인스토리!!)
은우: 얘처럼 강한 애가 어떻게 캐퍼시티다운 같은 것에 쓰러지는 걸까?

127 정하주 (Jj1zLZ7ZcQ)

2024-03-31 (내일 월요일) 00:26:56

그치 태진이 바키시리즈 나올만 하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아직도 태진이 여체화를 잊지 못한다...!

128 태오주 (LRTfKRVJ0.)

2024-03-31 (내일 월요일) 00:27:00

왜 진짜 있음???????????
개쩐다 와 뭐야??????
뭐야??????????

129 정하주 (Jj1zLZ7ZcQ)

2024-03-31 (내일 월요일) 00:27:23

다음은!
청윤 서연 철현 은우(세은) 정하 수경 여로 성운!

.dice 1 4. = 1
청윤 서연 수경 성운

130 ◆TMmm6tsoPA (VZPNQd5cuI)

2024-03-31 (내일 월요일) 00:27:33

캐퍼시티다운...그야말로 최고의 카운터 카드인 철현이!

131 혜우주 (O4st2H3N/Q)

2024-03-31 (내일 월요일) 00:28:53

>>128 태오주 반응 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개구리는 아니고 뜨개질 개구리인데 안에 조명? 넣은듯

132 태오주 (LRTfKRVJ0.)

2024-03-31 (내일 월요일) 00:29:00

할미는 새벽에 잠깐 오겠어용
이따 보자구

133 정하주 (Jj1zLZ7ZcQ)

2024-03-31 (내일 월요일) 00:29:28

잘자여!!

134 태오주 (LRTfKRVJ0.)

2024-03-31 (내일 월요일) 00:29:34

>>131 아니 근데
뜨개질 개구리인데
그래도 야광이잖아
야광이잔ㄹ아 개구리가 야광이야 개구리가

135 서연주 (J2ZeKi5vPw)

2024-03-31 (내일 월요일) 00:29:38

>>125 혜우주
야광인것도 신기하지만 개구리 자세가 도닦는 수도승같아요...

>>126 철현주
혜성언니에 대한 생각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솔깃해버렸어요(희번득)

>>130 캡
철현선배만 있으면 캐퍼시티다운이 안무섭다!!!(든든)

136 철현주 (FzRol323Wc)

2024-03-31 (내일 월요일) 00:29:44

다녀와요 태오주!!
캡틴 만약에 철현이 레벨 2샹그릴라를 먹었다면 부작용이 있었을까요??

137 ◆TMmm6tsoPA (VZPNQd5cuI)

2024-03-31 (내일 월요일) 00:30:29

다녀오세요! 태오주!!

>>136 철현이가 아니라 다른 이라도 다 부작용은 있어요! 애초에 인간이 먹으라고 만든 약이 아니거든요.

138 철현주 (FzRol323Wc)

2024-03-31 (내일 월요일) 00:30:40

>>130 >>135 그 선배가 캐퍼시티다운을 들고 있다!!!

139 철현주 (FzRol323Wc)

2024-03-31 (내일 월요일) 00:30:59

고마워요! 캡!

140 정하주 (Jj1zLZ7ZcQ)

2024-03-31 (내일 월요일) 00:31:08

>>138
정하 : 녹음파일 안지웠어요 그거...?!!?!

141 성운주 (PJVA4U/X8Q)

2024-03-31 (내일 월요일) 00:31:25

>>인간이 먹으라고 만든 약이 아니<<

142 서연주 (J2ZeKi5vPw)

2024-03-31 (내일 월요일) 00:31:35

>>132 태오주
쉬고오세요오~~^^

>>137 캡
리라주가 그리셨던 스페셜S 시리얼짤이 떠올라버렸어요(먼눈)

143 혜우주 (O4st2H3N/Q)

2024-03-31 (내일 월요일) 00:32:01

>>134 ㅋㅋㅋㅋㅋㅋ 아 태오주 짱귀엽다 진짜


나 방금 재밌는 썰 생각났는데
태오주 새벽에 오면 풀어야지 히히

>>135 ㅋㅋㅋㅋ 수도승보단 되게 현타온거 같지 않아?

144 철현주 (FzRol323Wc)

2024-03-31 (내일 월요일) 00:32:04

Q.현재 사둔 청윤이 주식은?!

145 서연주 (J2ZeKi5vPw)

2024-03-31 (내일 월요일) 00:32:23

>>138 철현주
@ㅁ@????????????? 왜째서죠? 저지먼트 협박용인가요???

146 ◆TMmm6tsoPA (VZPNQd5cuI)

2024-03-31 (내일 월요일) 00:32:34

왜 이러세요. 성운주.
누구 먹으라고 만든 약인지는 이미 다들 짐작하고 있잖아요. (갸웃)

>>142 (옆눈)

147 철현주 (FzRol323Wc)

2024-03-31 (내일 월요일) 00:32:58

>>140 철현: 자장가로 쓰고 있음.

148 서연주 (J2ZeKi5vPw)

2024-03-31 (내일 월요일) 00:33:23

>>143 혜우주
듣고보니...!! 그럼 한평생 수도에 전념하다가 현타가 와서 축늘어진 야광개구리라고 치죠(어???)

149 청윤주 (5zVhbebLUo)

2024-03-31 (내일 월요일) 00:33:43

>>144 ...청윤이 주식이요? 그러니까 청윤이X누군가..?

150 철현주 (FzRol323Wc)

2024-03-31 (내일 월요일) 00:33:55

>>145 그림자 같은 애들만나서 저지먼트 행동불능되면 동귀어진 용이에요!!

151 철현주 (FzRol323Wc)

2024-03-31 (내일 월요일) 00:34:17

>>149 넵!!!

152 여로주:3 (0j3h6HPp8.)

2024-03-31 (내일 월요일) 00:34:39

히히 고맙다 서연주야...

153 철현주 (FzRol323Wc)

2024-03-31 (내일 월요일) 00:34:41

챕터 1에서부터 저점매수한게 있긴한데..

154 ◆TMmm6tsoPA (VZPNQd5cuI)

2024-03-31 (내일 월요일) 00:34:52

......그냥 대놓고 관캐 누구에요? 하고 묻는 질문 아니에요? 그거? (동공지진)

155 정하주 (Jj1zLZ7ZcQ)

2024-03-31 (내일 월요일) 00:35:01

있나 없나만인거죠?

156 혜우주 (O4st2H3N/Q)

2024-03-31 (내일 월요일) 00:35:03

>>148 오?
그 수도의 결과가 야광이 될 뿐이라서 현타가 왔다고 하면 딱인데? (???)

157 철현주 (FzRol323Wc)

2024-03-31 (내일 월요일) 00:35:38

>>154 아, 죄송해요. 맞네.. 그럼 청윤이 첫사랑썰!!

158 서연주 (J2ZeKi5vPw)

2024-03-31 (내일 월요일) 00:36:08

>>147 >>150 철현주
...데스메탈을 자장가삼는거랑 비슷한 느낌인데요 어째;;;
으악!!!! 동귀어진용이라니 그거 너무 비장하잖아요오오...89898ㅁ889888

>>149 청윤주
우와 답변 궁금!! (팝콘폭죽)(착석)

159 철현주 (FzRol323Wc)

2024-03-31 (내일 월요일) 00:36:10

>>155 넵!! 미안해요 분위기타서 실수했어요

160 수경주 (Xps3uE8hKA)

2024-03-31 (내일 월요일) 00:36:25

1인분치킨은 비싼데 그렇다고 냉동치킨을 에어프라이어에 돌리는건 미묘하게 그맛이 아니고 포장하기엔 나가기 귀찮은 건 슬픈 일이로군요.

161 정하주 (Jj1zLZ7ZcQ)

2024-03-31 (내일 월요일) 00:36:58

>>160
kfc는 신이고 무적이야...치킨나이트 최고...

162 ◆TMmm6tsoPA (VZPNQd5cuI)

2024-03-31 (내일 월요일) 00:37:01

>>160 파닭을 먹으면 2만원 값에 2마리를 먹을 수 있어요! (라고 말해보기)

163 여로주:3 (0j3h6HPp8.)

2024-03-31 (내일 월요일) 00:37:20

>>160 그럴 땐 편의점치킨...!!! 이긴 한데 요즘 비싼 곳 많더라

164 서연주 (J2ZeKi5vPw)

2024-03-31 (내일 월요일) 00:37:23

>>154 캡
아... 저런질문은 안되는거였군요 주의해야겠어요 (셀프수정펀치)

>>156 혜우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설득당해버렸어요!!! 슬픈결말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

165 정하주 (Jj1zLZ7ZcQ)

2024-03-31 (내일 월요일) 00:38:24

그 수도의 결과가 빛나기(물리)뿐이면 슬플것갗긴해. 왜 빛나는건 대머리 아조씨도 할 수 있잖아

166 백청주 (kItN7CR.yY)

2024-03-31 (내일 월요일) 00:38:36

금요일 저녁에 잠들고... 일어나고 다시 잤는데..... 왜 날짜가....?

167 ◆TMmm6tsoPA (VZPNQd5cuI)

2024-03-31 (내일 월요일) 00:38:38

해도 되고 답을 해도 상관없어요.
빠른 시일내로 일상으로 결판을 본다면야...!

Q.차이면요?
A.그건 이제 자기 책임이죠

168 ◆TMmm6tsoPA (VZPNQd5cuI)

2024-03-31 (내일 월요일) 00:38:54

어서 오세요! 백청주! 하루가 날아갔군요. (토닥토닥)

169 여로주:3 (0j3h6HPp8.)

2024-03-31 (내일 월요일) 00:39:05

백청주 어서와! 아앗...(토닥

170 혜우주 (O4st2H3N/Q)

2024-03-31 (내일 월요일) 00:39:51

정하주 못됐다 그게머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흑 나 너무 슬퍼서 눈물이 낰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71 정하주 (Jj1zLZ7ZcQ)

2024-03-31 (내일 월요일) 00:39:59

백청주 화이팅...

172 혜우주 (O4st2H3N/Q)

2024-03-31 (내일 월요일) 00:40:16

백청주 어서와
타임슬립 해버렸구나(?)

173 서연주 (J2ZeKi5vPw)

2024-03-31 (내일 월요일) 00:40:24

>>152 여로주:3
별말씀을요 여로의 활약 화이팅인거시에요 ><

>>166 백청주
앗 아앗 아아앗 8989ㅁ9988888 정말 많이 힘드셨나봐요 백청주 컨디션은 좀 괜찮으세요??

174 랑 - 리라 (RL6t8R/nZU)

2024-03-31 (내일 월요일) 00:41:14

situplay>1597044116>932

"그래, 꼭 갈게."

약속했다며 들뜬 듯한 리라의 말에 맞장구를 치고 나서 앞머리가 숨기고 있던 게 뭔지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 랑은, 이마에 남은 선명한 수술의 흔적을 가만히 쳐다보던 랑은.
리라를 밀어내는 대신 손을 들어 수술의 흔적을 부드럽게 매만졌다. 이어진 리라의 말이 영향을 조금은 주지 않았을까.

"누구냐."

물론 손길과는 다른 느낌의 물음이 이어지는 것까지는 막지 못했다.
랑의 시선은 흔적과 흔적을 매만지는 손가락에 한참을 고정되어 있다가, 매만지는 걸 멈추고 나서야 리라의 눈을 향했다.

"이거 가리려고 앞머리 내린 거냐?"

나무라거나 할 생각은 없었다.
당장 자신부터 얼굴의 절반 가까이를 덮는 흉터를 가리기 위해 앞머리를 늘어뜨리고 있잖은가.
그럼에도 그냥, 어쩐지 조금 가슴이 아픈 것 같았다.

175 랑주 (RL6t8R/nZU)

2024-03-31 (내일 월요일) 00:41:31

🫠
일요일 돼부럿다

176 정하주 (Jj1zLZ7ZcQ)

2024-03-31 (내일 월요일) 00:41:42

청윤주의 영압이 사라졌어...?!

177 서연주 (J2ZeKi5vPw)

2024-03-31 (내일 월요일) 00:41:52

>>165 정하주
....................대머리아저씨... 그 소리 들으면 야광개구리 현타 300번도 더 오겠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67 캡
선택은 자유 책임은 무조건으로 요약되는 답변같네요...

178 수경주 (Xps3uE8hKA)

2024-03-31 (내일 월요일) 00:42:00

다들 어서오세요.

179 정하주 (Jj1zLZ7ZcQ)

2024-03-31 (내일 월요일) 00:42:31

음... 좀 내가 나빴나 싶기도 하고...?
미안해 개굴아?

180 청윤주 (5zVhbebLUo)

2024-03-31 (내일 월요일) 00:42:39

>>157 청윤이의 첫사랑은.. 그 볶음밥과 사랑에 빠..진게 아니라 초등학생때 오빠 친구를 잠깐 좋아했었죠! 봉사활동도 자주 하시고 그런 사람이었어요! 결국 초4때 여친 생겼다는 얘길 듣고 깨졌지만요..

181 ◆TMmm6tsoPA (VZPNQd5cuI)

2024-03-31 (내일 월요일) 00:42:42

아무래도 좋은 모카고의 역사.

모카고는 대대로 술을 먹고 대형사고에 가까운 뭔가를 취기를 보여주는 이가 꼭 한명씩은 나왔답니다.
그리고 이번 시즌도 예외는 아니었고....

182 정하주 (Jj1zLZ7ZcQ)

2024-03-31 (내일 월요일) 00:44:02

초 4때라니 너무 어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청윤 서연 철현 은우(세은) 정하 수경 여로 성운!
.dice 1 3. = 3
서연 수경 성운

183 ◆TMmm6tsoPA (VZPNQd5cuI)

2024-03-31 (내일 월요일) 00:44:11

>>177 그거야 뭐 내 관캐 누구에요! 라고 밝히고 시간을 끌면 침바르기니까요.
그렇기에 관캐가 누구라고 발언을 하는 것은 자유로 두고 있지만 시간 끌지 말고 결판을 보라는 것이 제가 이 스레에 세운 룰이에요. 말을 할 정도면 용기가 있다는 것일터! (나쁨)

>>180 아니..볶음밥이 아니었다니! (우르릉쾅쾅)

184 백청주 (kItN7CR.yY)

2024-03-31 (내일 월요일) 00:44:32

모하모하~~..... 지하철 이슈가 있었던 주간이라 일주일 내내 힘들었나 봐요🥲
훈련이야 뭐 미련 없는데 답레를.... 빨리...

185 철현주 (FzRol323Wc)

2024-03-31 (내일 월요일) 00:45:46

백청주 안녕!!!
볶음밥이 아니었다고?!

186 이혜성 - 현태오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00:45:56

제 눈으로 직접 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꼭 비현실적으로 비쳐지는 광경을 받아들이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다. 지나치게 비현실적이라서 그럴 수도 있고 공포스러울 정도로 기괴해서 그럴 수도 있다. 어느쪽이든, 제 뇌가 상황을 판단해서 받아들이는데 시간이 들었음은 여지없는 진실이다. 자신이 몸 기대 서 있는 이 값비싸보이는 문이 경계선처럼 느껴질 정도로 비현실적이고 비정상적인 풍경을 바라보던 혜성의 눈이 차마 보기 힘들다는 듯 질끈 감겼다.

비싸보이는 술을 온통 뒤집어쓰고 뭐 그리 즐거운지 낄낄거리며 웃는 태오의 뒤집힌 시야가 제 눈에 잡혔기 때문이다. 볼 수 없는 -, 아니 볼 일이 있을 거라 생각한 적 없는 것들을 마주하기 버겁기 때문이라는 이유도 붙힐 수 있겠다.

"─ 적어도 이 풍경보단 제정신일 것 같네요."

뭍으로 끄집어내진 문어마냥 흐느적거리는 태오를 익숙하게 부축한(?) 거대한 남자의 말에 혜성은 부드러이 대꾸했다. 대화가 통하지 않을 것 같은 상태에 이르른 태오의 헛소리보다 대화하기 편할 거라는 이유로 택했으나, 곧 차라리 헛소리를 뱉어대는 주정뱅이의 말에 대꾸하는 게 좋았을지도 모른다는 확실한 후회가 밀려들었다. 곧장 후회가 밀려들었지만, 남자의 눈짓을 바라보는 특유의 새파란 눈동자만큼은 어떤 동요도 없이 차분하다.

방금전까지 미지를 들여다보고, 스스로를 멍청하다고 채찍질하며 공포에 질려 어쩔 줄 모르던 여고생의 눈빛과 사뭇 다르다. 그래봤자, 이 남자에겐 그저 내가 짐승새끼도 되지 못한 무언가처럼 보일테지만.

"미성년자의 음주를 긍정적으로 보는 건 아니지만 지금은 이해해보죠. ..그리고 먐미, 대화를 나누기에는 네가 지금 간단한 곱셈도 못하는 상태인 것 같아. 2x2는?"

혜성은 남자의 말에 대꾸하고 자연스러운 흐름으로 술에 취해 제정신이 아님이 분명한 태오의 헛소리에 침착하게 대꾸했다. 먐미라는 호칭까지 입밖에 내는 건 맞장구를 치는 것이다. 동시에 자신을 살피는 남자에게 주장하는 것이기도 하다.

방, 그러니까 술냄새가 진동해서 머리가 지끈거리는 공간으로 들어서며 술에 푹 젖어버린 태오의 머리를 제 손으로 정리해주려 하다가 문득 혜성의 시선이 남자에게 향했다.

"애가 친구라고 하니, 친구일테죠. 그리고 밈미는 그냥 별칭이고."

이혜성은 생각보다 동요했음을 드러내지 않는 정신력의 소유자였다.

187 청윤주 (5zVhbebLUo)

2024-03-31 (내일 월요일) 00:46:46

청윤이가 볶음밥 집착광공이어도 사랑까진 아니었어요!!(?)

188 서연주 (J2ZeKi5vPw)

2024-03-31 (내일 월요일) 00:47:19

>>180 청윤주
볶음밥이 나와서 진지하게 기겁했는데 다른분들은 볶음밥이 첫사랑이 아니라는거에 놀라고계셔서 혼란스러워요...@ㅁ@;;;

189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00:47:28

이거 맞나
괜찮겠지

잡담이 아주 혼돈이구나

190 정하주 (Jj1zLZ7ZcQ)

2024-03-31 (내일 월요일) 00:47:57

>>187
사랑하지 않는 집착광공...? 트로피삼는거야?! 최악!!

같은발언

아무튼, 성우니에게 질문을!!

191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00:47:58

??? 청윤이 볶음밥이 첫사랑이 아니었어?

192 성운주 (PJVA4U/X8Q)

2024-03-31 (내일 월요일) 00:48:09

칼날과 꽃이 즐비한 아수라장의 한 귀퉁이에서 뜻하지 않았던 모습과 바라지 않았던 때에 만났음에도 서로 밈미 먐미 하고 부르는 걸 잊지 않는 귀중한 색적조 모먼트

193 랑주 (RL6t8R/nZU)

2024-03-31 (내일 월요일) 00:48:16

밈미먐미공식
캬하

194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00:48:56

태오 - 취해서 부름
이혜성 - 이름 안밝히려고 부름

195 랑주 (RL6t8R/nZU)

2024-03-31 (내일 월요일) 00:49:57

>>194
???: 그래서 이름이 뭐라고?
이혜성: 이...밈미라고 했잖아요

(?)

196 ◆TMmm6tsoPA (VZPNQd5cuI)

2024-03-31 (내일 월요일) 00:50:02

신입들:볶음밥이 첫사랑이라니. 이게 무슨 드립이에요?!
기존 이들:볶음밥이 첫사랑이 아니라니! 이게 무슨 소리에요?!

197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00:50:45

>>195 이렇게 나리에게까지 밈미리고 불리게 되고

198 여로주:3 (0j3h6HPp8.)

2024-03-31 (내일 월요일) 00:50:52

졸려서 가보겠다ㅏㅏㅏ

199 혜우주 (O4st2H3N/Q)

2024-03-31 (내일 월요일) 00:51:08

어느모로 대충격의 현장의 향연

200 혜우주 (O4st2H3N/Q)

2024-03-31 (내일 월요일) 00:51:18

여로주 잘 자라

201 정하주 (Jj1zLZ7ZcQ)

2024-03-31 (내일 월요일) 00:51:20

잘자 여로주우우

202 ◆TMmm6tsoPA (VZPNQd5cuI)

2024-03-31 (내일 월요일) 00:51:23

안녕히 주무세요! 여로주!

203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00:52:09

여로주 굿밤

204 이름 없음 (J2ZeKi5vPw)

2024-03-31 (내일 월요일) 00:52:12

>>184 백청주
에고... 답레가 중요하긴 중요하지만 몸상태 봐가시면서 이으세요 하루를 내리 기절잠 주무셨을 정도면 컨디션 걱정돼요8ㅁ8

>>194 혜성주
오!! 코믹해보이는 이면의 주도면밀함 좋은데요!!

>>195 랑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풀네임으로 부르시니 너무 웃기잖아요...

>>196 캡
...(절레절레)

205 청윤주 (5zVhbebLUo)

2024-03-31 (내일 월요일) 00:52:17

ㅋㅋㅋㅋㅋ...
저도 진짜 잘게요!

206 랑주 (RL6t8R/nZU)

2024-03-31 (내일 월요일) 00:52:27

여로주 잘자

>>197 현먐미 친구 이밈미

207 서연주 (J2ZeKi5vPw)

2024-03-31 (내일 월요일) 00:52:52

>>198 여로주:3
여로주 안녕히주무세요오~~ 1시간 수면이 10시간 수면같은 꿀잠 주무시길요!!^^

208 랑주 (RL6t8R/nZU)

2024-03-31 (내일 월요일) 00:53:05

청윤주도 잘자라
나도 슬슬잘준비
해ㅑ겠군

209 수경주 (Xps3uE8hKA)

2024-03-31 (내일 월요일) 00:53:16

자는 분들은 잘자요.

아. 다이스.

.dice -100 10. = 1
.dice 1 5. = 2
.dice 1 100. = 90

210 ◆TMmm6tsoPA (VZPNQd5cuI)

2024-03-31 (내일 월요일) 00:53:16

청윤주!! 가시기 전에 질문을 하셔야!! (다급)

그리고...시트스레에 시트 문의가...들어왔어?!

211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00:53:22

내가 아 가보자고! 하면서 일상을 돌리고 있는데
오너가 충공깽과 도파민을 느끼는 거랑 다르게 이혜성이 생각보다 충공깽에서 회복이 빨라서 쓰읍하는 중임

212 정하주 (Jj1zLZ7ZcQ)

2024-03-31 (내일 월요일) 00:53:32

결국 성운주에겐 닿지않ㅇ,ㅡㄴ 징문....ㅠㅠㅠ 너무 아쉽다... 다들 잘자!! 옹랜만에 재미있었어!! 나조 자럳단다...

213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00:54:04

>>206 아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뒤늦은 깨달음!!)

214 ◆TMmm6tsoPA (VZPNQd5cuI)

2024-03-31 (내일 월요일) 00:54:16

에고고...정하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그런고로... 저는 자러 가기전에.. 서비스에요!

지금이라면 다이스 배틀 없어도 질문 다 받는다. (없음)

215 정하주 (Jj1zLZ7ZcQ)

2024-03-31 (내일 월요일) 00:54:29

시닙이다!!!!!!!!!!!!!

216 서연주 (J2ZeKi5vPw)

2024-03-31 (내일 월요일) 00:54:52

아아 진실게임 종료로군요

청윤주 정하주 안녕히주무세요

>>210 캡
헐? 대박!!!!

217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00:54:53

머 시트문의라고???

218 혜우주 (O4st2H3N/Q)

2024-03-31 (내일 월요일) 00:54:58

청윤주도 잘 자고
혼란하다 혼란해!

219 정하주 (Jj1zLZ7ZcQ)

2024-03-31 (내일 월요일) 00:55:20

>>214 퍼스트 클래스의 생성 기전. 그리고 퍼스트클래스가ㅜ 되었을때 받는 직접적인 체감이나 느낌?

220 청윤주 (5zVhbebLUo)

2024-03-31 (내일 월요일) 00:55:37

아 성운주 질문!!!
Q. 성운이 큰 모습이랑 작은 모습 중 어딜 선호하세요?

221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00:55:50

자러가는 사람들은 굿밤

222 성운주 (PJVA4U/X8Q)

2024-03-31 (내일 월요일) 00:55:56

👀👀👀
(사실... 참가할까말까 고민하고 말을 꺼냈는데... 어느샌가 이름이 들어가있어서... 얼떨결에정좌하고있었음.)
(봇치상태!)

223 청윤주 (5zVhbebLUo)

2024-03-31 (내일 월요일) 00:55:59

시트문의까지..?!

224 ◆TMmm6tsoPA (VZPNQd5cuI)

2024-03-31 (내일 월요일) 00:56:51

>>219 생성 기전이 정확하게 어떤 의미인가요? 그리고 퍼스트클래스가 받는 직접적인 체감이나 느낌이라.... 이건 캐릭터들마다 다 다르니까 뭐라고 하기 힘들지만 일단 공통적인 것은...

대충 예시를 들자면... 회사에서 10일간 쉬지 않고 야근을 하라는 지시가 나왔는데 그걸 따르지 않으면 네 가족이 모두 몰살이에요 ㅎㅎ 참고로 우린 안 잡혀요 ㅎㅎㅎ 그리고 너도 죽어요 ㅎㅎㅎ 하는 느낌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225 서연주 (J2ZeKi5vPw)

2024-03-31 (내일 월요일) 00:57:05

>>214 캡
은우가 바니걸 옷을 입고 토끼 깡총깡총 댄스를 췄을때의 심정은?

>>220 청윤주
앗 아앗 질문하러 다시오셨어!! @ㅁ@

226 철현주 (FzRol323Wc)

2024-03-31 (내일 월요일) 00:57:54

은우랑 세은이는 현재 각 부원들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나요?

227 ◆TMmm6tsoPA (VZPNQd5cuI)

2024-03-31 (내일 월요일) 00:57:55

>>225
은우:....(내가 왜 이걸 추고 있지)
은우:....(이럴려고 저지먼트 들어왔나)
은우:....(그냥 탈퇴할까)
은우:....(죽은 눈)

228 이름 없음 (Jj1zLZ7ZcQ)

2024-03-31 (내일 월요일) 00:57:59

>>224
가길 체감이라고한건 딱 레벵 5에서 처클이 더잍ㄹ를때 으낌을 물어본거지만알야

229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00:58:03

왜 예시가 열흘 연속 야근 안하면 가족이 죽어요(웃음웃음) 이죠 크아악

230 ◆TMmm6tsoPA (VZPNQd5cuI)

2024-03-31 (내일 월요일) 00:58:16

>>226 ....부원들이 너무 많아요...(죽은 눈) 특정한 이 한명만 거론해주세요.

231 성운주 (PJVA4U/X8Q)

2024-03-31 (내일 월요일) 00:58:48

>>220 앗 여기서 죽메를
음...... 사실 이제 이 시점에서 뭐라 말씀드리기엔 양쪽 모습 다 딱히 별 기대감 같은 게 들지 않아서 어느 한쪽을 딱 짚어 더 좋아한다고 말하기 힘들긴 하지만요, 그래도 지금으로서는 작은 모습이 좀더 돌리기 편하니, 굳이 어느 한 쪽을 짚자면 작은 쪽이네요.

232 ◆TMmm6tsoPA (VZPNQd5cuI)

2024-03-31 (내일 월요일) 00:58:50

>>228 ...이거 누가 해석좀 해줘요! (흐릿) 일단 주무세요. 정하주...

233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00:58:58

(정하주 레스를 번역하지 못하겠음)

234 ◆TMmm6tsoPA (VZPNQd5cuI)

2024-03-31 (내일 월요일) 00:59:12

>>229 챕터1에서 은우가 비슷한거 당해서 과로로 쓰러져서 병원 갔잖아요. (옆눈)

235 철현주 (FzRol323Wc)

2024-03-31 (내일 월요일) 00:59:22

한명은..모르겠다!!!!
동기조에 대한 질문이 좋아서 한 질문이었거든요!!!

236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00:59:59

>>234 크아악 현실적
이게 바로 뒷사람들이 현생에 찌든 어른이라서 그래

237 서연주 (J2ZeKi5vPw)

2024-03-31 (내일 월요일) 01:00:03

>>232 캡
사실 체감이라고한건 딱 레벨5에서 퍼클이 되었을때 느낌을 물어본거지만 말야

238 청윤주 (5zVhbebLUo)

2024-03-31 (내일 월요일) 01:00:39

사실 체감이라고 한 건 딱 레벨5에서 퍼클이 되었을때 느낌을 물어본거지만 말야

239 철현주 (FzRol323Wc)

2024-03-31 (내일 월요일) 01:00:41

레벨 5에서 퍼클되었을 때 체감이 어땠나요?

240 리라주 (wmP4D/Px9s)

2024-03-31 (내일 월요일) 01:00:53

아기대장늑대야
🥺 내가미아내... 하... 잔뜩쓰다듬고복복하고껴안고뽀뽀해줘야
졸다깨서

아침에. . . 답레 올리겟 따 . . . 근데 왜 지금까지 못잤어 이사람 랑주도 어여 자자(이불말이)

먐미 글 확인 후후 후후 후후후후후후 쩔잖냐⬅️아주뿌듯한
개구리반찬이 마음에 들었다니 무궁한 영광

커어
잘쟈

241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01:01:35

리라주 굿밤
어유 달아

242 혜우주 (O4st2H3N/Q)

2024-03-31 (내일 월요일) 01:01:47

리라주도 잘 자고

243 서연주 (J2ZeKi5vPw)

2024-03-31 (내일 월요일) 01:02:04

>>231 성운주
진행하시던 정하주께서 들어가셨고 수경주가 여전히 계신지도 잘 모르겠지만 한탐은 끝내보자는 미련남아서 제가 굴려볼래요(뭐래??)

.dice 1 2. = 1
서연 수경

244 ◆TMmm6tsoPA (VZPNQd5cuI)

2024-03-31 (내일 월요일) 01:03:28

레벨5에서 퍼클이 되었을때의 느낌이라.
이걸 뭐라고 표현을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흐릿) 다만 뭔가 몸의 기운이 확 달라진다는 느낌이라고 해야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뭔가 내가 아닌 또 다른 무언가가 될 것 같은 느낌? 그런 느낌이요! 레벨5까지는 그래도 내가 인간이구나..라는 생각은 드는데 퍼클이 되면 마치 내가 인간이 아닌 다른 무언가가 될 것 같은 느낌? 그런 느낌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단녕히 주무세요! 리라주!

그리고 철현주에 대한 질문은.... 철현이만 하자면...

은우:와일드카드. 할 때는 하는데 왜 이리 일을 안하려고 하는지. 일 좀 해라! 동기야!
세은:......(한숨) 얄미워죽겠는데 마냥 밉진 않아요. 뭔가..뭔가...그래서 신기한 선배네요.

245 수경주 (Xps3uE8hKA)

2024-03-31 (내일 월요일) 01:04:10

1이고 90이고 2라고 한다면...

커리큘럼보다는 일상이나 진단각인가.
평화로운 커리큘럼으로 갈까...

246 백청 - 서한양 (kItN7CR.yY)

2024-03-31 (내일 월요일) 01:04:16

 "…뭐, 현황 보고는 이만하면 됐겠죠." 지글지글 끓는 냄비 속에서 완전히 푹 익어 버린 야채가 수면에 둥둥 떠올랐다가 사라진다. "추가적으로 유의미한 정보를 입수하면 곧바로 보고하겠습니다. 호출이 필요할 때는, 당분간 인첨톡으로도 가능하겠지만… 연락이 닿지 않는다면 여기 사장님에게 전달해 두세요. 2~3일 내로 합류할 테니까. 이곳은, 믿을 수 있는 가게거든요…."

 마침내 냄비가 비고 나서, 백청은 아무런 소리도 내지 않고 일어났다. 붉은 국물이 튈까봐 무릎에 개서 얹어 놓은 머플러를 다시 두르고, 아직 얼얼한 통감이 감도는 입가를 휴지로 닦으며 테이블 바깥으로 걸어 나갔다. "아, 그리고… 식사, 즐거웠습니다." 백청이 계산을 마칠 때까지 부부장이 그녀를 붙잡지 않았다면, 어디선가 몰려들어 오고 가는 인파 사이로 뒤섞여 사라져 간다.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에게 지하 통로는 귀중한 선물을 준다. 한 순간도 멈춰서 쉴 수는 없다. 백청은 그렇게 생각했다.


막레 주시거나 끝내면 될 것 같아용~~ 늦어져서 죄송해요🥲

247 혜우주 (O4st2H3N/Q)

2024-03-31 (내일 월요일) 01:04:21

인간이 아닌 다른 무언가가 될 것 같은 느낌?


솔깃하다

248 성운주 (PJVA4U/X8Q)

2024-03-31 (내일 월요일) 01:04:26

어라아아아앗
마침 하려다 쟁여둔 질문이 있긴 한데...!!

>>243 선후배 동기와 능력계수를 막론하고, 현 시점에서 서연이가 이 사람은 도와주고 싶다-라거나 이 사람과 가까워지고 싶다- 하는 사람이 있나요?

249 청윤주 (5zVhbebLUo)

2024-03-31 (내일 월요일) 01:05:04

진짜 자요..

250 이름 없음 (J2ZeKi5vPw)

2024-03-31 (내일 월요일) 01:05:42

>>240 리라주
안녕히 주무시고 감기 얼른 떨쳐내시길요!! 8889ㅁ8988

>>244 캡
은우가 저지먼트지원자중에 합격자 불합격자를 가르는 기준이 궁금해요ㅎㅎㅎ

251 ◆TMmm6tsoPA (VZPNQd5cuI)

2024-03-31 (내일 월요일) 01:05:50

그래서 은우가 한번씩 이야기를 하잖아요.

자신은 인간이 아니라 병기일 뿐이라고 말이에요. (옆눈) 물론 리라는 그거 듣고 엄청 화냈지만...(옆눈22)


아무튼 안녕히 주무세요! 청윤주!

252 성운주 (PJVA4U/X8Q)

2024-03-31 (내일 월요일) 01:05:53

>>247 헤에.

안녕히 주무세요 청윤주.

253 서연주 (J2ZeKi5vPw)

2024-03-31 (내일 월요일) 01:06:38

>>248 성운주
있는지 없는지만 밝히면 되나요? 누군지도 밝혀야 하나요?

254 철현주 (FzRol323Wc)

2024-03-31 (내일 월요일) 01:06:53

자는 사람 다들 굿나잇!!!!
세은우 철현이를 고평가해줘서 고맙다!!!!

255 백청주 (kItN7CR.yY)

2024-03-31 (내일 월요일) 01:07:25

아 진실게임 하셨었군요....🤔 저야 뭐 딱히 여러분께 뭘 여쭤봐야 할지도 모르고 여러분도 궁금할 것도 없으실 테니?? 매너 있는 낄끼....
그나저나 신입 시트 궁금해!!!!!!!!

256 ◆TMmm6tsoPA (VZPNQd5cuI)

2024-03-31 (내일 월요일) 01:07:27

>>250 캐릭터의 성향이나 성격, 인성을 제일 많이 보고 있어요. 체력이야 기르면 되고, 일을 못하는거야 가르치며 되지만... 학생들을 괴롭히려고 하거나 군림하려고 하는 이는 저지먼트에서 과감하게 탈락시켜버린답니다.

257 수경주 (Xps3uE8hKA)

2024-03-31 (내일 월요일) 01:07:35

자는 분들은 다들 잘자요.

258 철현주 (FzRol323Wc)

2024-03-31 (내일 월요일) 01:07:49

>>253 보통 이제 이런건 자의에 따라 하죠!!!

259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01:08:03

어.....에라 모르겠다
팝콘이나 먹어야지

자러간 사람들 굿밤

260 서연주 (J2ZeKi5vPw)

2024-03-31 (내일 월요일) 01:08:05

>>251 캡
은우의 사고방식이 어떤의미에선 여로랑 비슷해보여서 섬뜩해요!!8ㅁ8 쓸모있는 도구가 되자라는게 여로의 생각이었고 그래서 셀프마루타도 했다고 들은거같은데...

261 ◆TMmm6tsoPA (VZPNQd5cuI)

2024-03-31 (내일 월요일) 01:08:06

>>255 백청이는 솔직하게 은우에 대해서 어떤 감정을 가지고 있나요?
일단 은우는 백청이에게 그동안에 하던 일을 멈추고 복귀를 명령한 이니까요.

262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01:09:00

백청주야 이럴때 기존 사람들 붙잡고 늘어지며 궁금한 질문들 던지고 캡틴 귀찮게 구는거란다

263 ◆TMmm6tsoPA (VZPNQd5cuI)

2024-03-31 (내일 월요일) 01:09:32

>>260 여로는 자기가 희망해서 하는 말이지만 은우는 자기가 희망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허탈함에 가까운 감정이니까 차이가 있어요. 애초에 은우는 도구가 되는 것을 싫어하거든요. 그런데 자신은 사실상 병기에 가까워지니..그저 허탈한 느낌에 가끔 하는 말이에요.

애초에 은우의 예전의 소원은 누구보다도 약해지는 것이었기도 했고요.
지금이야 자신의 이 저주스러운 힘도 자신이라고 인정해서 이 힘으로 모두를 지키고 싶고 강해지고 싶다..라는 마인드로 바뀌었지만요.

264 성운주 (PJVA4U/X8Q)

2024-03-31 (내일 월요일) 01:09:35

>>253 아, 질문을 명확하게 드렸어야 하는 건데 👀 유무 여부는 필수, 구체적인 지목은 원하시면 해주시고(해주시면 저야좋죠), 다수를 지목하셔도 괜찮아요!

265 철현주 (FzRol323Wc)

2024-03-31 (내일 월요일) 01:10:51

백청이 듣자마자 무표정 유지 못했던 아재개그!!!

266 서연주 (J2ZeKi5vPw)

2024-03-31 (내일 월요일) 01:12:14

>>255 백청주
백청이에게 한달간 고추장 캡사이신 기타 매운양념이 들어간 음식의 섭취를 금지시키면 어떻게 되나요? (뻘질문;;;)

>>256 캡
인성을 보는군요 그럼 탈락한 학생도 있겠네요~ 답변 감사해요^^

>>258 철현주
답변 감사해요 >< 말씀해주신걸 참고하여...

>>248 성운주
오너적으로도 캐입적으로도 있습니다

267 ◆TMmm6tsoPA (VZPNQd5cuI)

2024-03-31 (내일 월요일) 01:13:00

>>266 시트캐릭터들이야 당연히 프리패스로 오지만 생각보다 꽤 많답니다. (옆눈)

268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01:13:57

난 윗대 선배들이 무슨 생각으로 이혜성의 입부를 오케이 했는지 한번쯤 궁금했어(???)

269 서연주 (J2ZeKi5vPw)

2024-03-31 (내일 월요일) 01:14:03

이제 수경주에게 질문하는걸로 마무리해야징~ ><

@수경주
수경이를 커플5호에 합류시키고싶게 만드는 캐가 현재 저지먼트에 있나요?

270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01:14:40

질문 강해

271 혜우주 (O4st2H3N/Q)

2024-03-31 (내일 월요일) 01:15:15


시닙 시트 빨라
게다가 사투리캐라니 초레어

272 ◆TMmm6tsoPA (VZPNQd5cuI)

2024-03-31 (내일 월요일) 01:16:06

>>268 그건 이제 윗대 선배분들에게 묻는 것으로..(옆눈)

>>269 오..질문 세다...

273 수경주 (Xps3uE8hKA)

2024-03-31 (내일 월요일) 01:16:52

수경주는 있었긴 하네요.
수경이는.. 있...다에 가까운가?
호감? 우정? 느낌에.. 좀 더..?

274 서연주 (J2ZeKi5vPw)

2024-03-31 (내일 월요일) 01:17:13

>>264 성운주
>>266에서 말씀드린바를 약간 구체화해서 되풀이하면 오너적으로도 있고 캐입적으로도 있어요^^ 서연이가 돕고싶어하는 마음을 가졌다고 유의미한 결과를 불러오는게 가능한지 그 가능성을 높이려면 어떤 방법을 쓸수있을지는 모르겠지만요👀

275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01:17:45

>>272 칫

276 서연주 (J2ZeKi5vPw)

2024-03-31 (내일 월요일) 01:20:01

>>270 혜성주
>>272 캡
다른분들 벤치마킹했어요 에헤헤~~

>>273 수경주
있'었'다라니 현재는 아닐지도 현재진행형일지도? 그리고 수경이는 있다니 흥미롭네요 >< (좋댄다~)

우와아 신입님 시작부터 레벨2네요 다이스의 축복이다!!! (박수)

277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01:20:51

물-얼음타입이구나
초능력 스레에서 일반적인 전기타입이 아직 없다는 게 신기한걸

278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01:21:39

그걸 왜 벤치마케팅을 해ㅋㅋㅋㅋㅋㅋㅋ웃겨ㅋㅋㅋ

279 백청주 (kItN7CR.yY)

2024-03-31 (내일 월요일) 01:22:17

>>261 '어떤 감정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없겠죠, 그냥 저지먼트의 선후배 사이니까....? 백청이 보기에는 그저 '부장님'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랍니다.
다만 은우는 퍼클이니까 저지먼트 소속인 본인이 그 혜택으로 보호받고 있다는 자각은 확실히 있어요! 마음만 같아서는 퍼클에 관련된 정보를 더 캐내고 싶어하겠지만 은우가 자기를 제거하는 것도 간단할 테니 신중한 청이는 나대지 않겠죠... 🤔

>>262 에에....(당혹) 최근에 축구 볼 때 배달 시키면서 고민한 건데 여러분 캐릭터는 피자 취향이 무엇인가요.....!?

>>265 "지옥철이 더운 이유는 열차에 열 차서 그런 거야."

>>266 매운 걸 안 먹는다고 죽는 건 아니라 완전 멀쩡! 빨간 걸 '좋아한다'기보다는 '강해서 잘 먹는다'에 가까우니까요. 근데 참았다가 터뜨리면 '이 맛이지....'라고 욕망을 터뜨릴 것 같기는 해요

280 ◆TMmm6tsoPA (VZPNQd5cuI)

2024-03-31 (내일 월요일) 01:23:27

>>279 어...조금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그런 것은 없군요? 으악... 은우는 청이를 제거하지 않아요! 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청이 입장에선 잘 모를 수도 있기야 하겠지만!

281 ◆TMmm6tsoPA (VZPNQd5cuI)

2024-03-31 (내일 월요일) 01:24:06

고로 승엽주는 이제 여기로 오면 됩니다!
위키 등록은...부캡틴이나 다른 분들에게 맡기는 것으로... 내일은 제가 스레를 비워야하니..(흐릿)

282 백청주 (kItN7CR.yY)

2024-03-31 (내일 월요일) 01:24:59

와 신입 시트!!!!!!!! 이뻐!!!!! 헐!!!!!!!

경상도....야구..삼성....승엽... ...그란도, 시즌...윽....머리..가....

283 서연주 (J2ZeKi5vPw)

2024-03-31 (내일 월요일) 01:25:30

>>278 혜성주
재밌잖아요~~~ >< 남의 연애나 썸 구경만큼 재밌는것도 드물지않나요? (뭐래니;; )

>>279 백청주
앗... 매운맛 중독은 아니었군요👀
서연이는 고르라면 슈퍼슈프림피자요 토핑이 풍성해서 먹을게 많다??

284 승엽주 (bP7EdKdR3g)

2024-03-31 (내일 월요일) 01:25:55

내가 누구? 가짜 야빠 생체냉장고 오우너...
시작 좋네요!!!!잘부탁해요!

285 ◆TMmm6tsoPA (VZPNQd5cuI)

2024-03-31 (내일 월요일) 01:27:17

어서 오세요! 승엽주! 이름이..너무나 익숙하군요. ㅋㅋㅋㅋㅋㅋㅋ 모티브가 그쪽인 것 같긴 하지만..아무튼!!
지금까지의 스토리는 다이제스트에 정리를 해뒀고 스레를 뛰면서 알아두면 좋은 용어나 그런 것들은 모두 위키에 등록이 되어있으니 한번쯤은 확인을 해보는 것을 추천할게요!!

질문이 있거나 하시면 얼마든지 물어봐주세요!! 여기 참치들..진짜 바로바로 대답해줄거예요!

앞으로 잘 부탁할게요!

286 백청주 (kItN7CR.yY)

2024-03-31 (내일 월요일) 01:27:24

와아 신입님 어서와요~~~~~~💕🤗 인첨공 반투명인간 백청이 오너에요!!!!!!

287 ◆TMmm6tsoPA (VZPNQd5cuI)

2024-03-31 (내일 월요일) 01:27:53

아무튼 더 질문할 것은 없나요? 지금이라면... 다이스 없이도 막 질문할 수 있어요!

없으면 없는대로 상관없고..(뒹굴)

288 태오주 (LRTfKRVJ0.)

2024-03-31 (내일 월요일) 01:28:02

답레는 아침에 주겠다

혜우우는 썰 줘잉... 신입은 어케 설명하지 ㄹㅇ

보렴 신입아
얘는 현태오고 음기멘헤라마조예술충이야
2학구를 아주아주 싫어하는 스트레인지 출신이고 도박장 메트로폴리스에서 일했는데 캐릭터 중에서는 윤 금이랑 나 랑 빼면 몰라
또 얘는 서휘라는 모브 집착광공이자 옛 주인님이야
사람들은 나리라고 하는데 얘네는 사랑빼고 다 한단다
그리고 또 쟤는 한결이라고 모브 커리큘럼 담당 연구원인데 서휘 친동생이야
얘도 집착광공이라 다공일수란다
그리고 현태오는 남들이랑 좀 다르게 정상인은 아니란다

이렇게 하면 미1친놈 이딴것도 캐라고 이러는 거 아님?
ㅇㅋ 닥칠게... 암튼 위키 보면 상세히 서술됐단다
잘 부탁행

289 서연주 (J2ZeKi5vPw)

2024-03-31 (내일 월요일) 01:28:17

>>284 승엽주
안녕하세요 >< 생활고를 이겨내기위해 출세욕구를 불태우는 혈기넘치는 능력자네요 그러면서도 불태우는 능력이 아니라 얼리는 능력이라 개성적이고요^^ 저는 먹고사는게 최우선인 무특색 무설정 무서사 캐 김서연을 굴리고있는 오너예요 앞으로 잘부탁드려요~~~

290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01:29:00

승엽주 하이 잘부탁해
내 소개와 내 캐릭 소개는 어...누군가에게 물어봐도 되고...차차하는걸로(이럼 안됨)

>>279 페퍼로니 피자 핫소스 듬뿍
아니면 치즈피자? 파피도 좋아한다 청이는?

>>283 그건 맞긴 해

291 태오주 (LRTfKRVJ0.)

2024-03-31 (내일 월요일) 01:29:24



야빠래서 열... 했다가 우는중

292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01:30:06

답레는 천천히 달라 태오주야
근데 캐릭소개 너무 정확하잖아(?)

293 서연주 (J2ZeKi5vPw)

2024-03-31 (내일 월요일) 01:30:12

>>287 캡
성하제는 올해도 평화롭습니다 or 성하제엔 올해도 소동이 일어납니다 중에 어느쪽인가요?

294 ◆TMmm6tsoPA (VZPNQd5cuI)

2024-03-31 (내일 월요일) 01:31:28

>>293 저는 평화롭게 하고 싶었으나 개인 이벤트가 겹치는 바람에...(옆눈)

295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01:32:16


담주 누구 갠이벤? 혜우?
쓰으으으읍 이혜성이 납득할 계기가 필요하다..

296 ◆TMmm6tsoPA (VZPNQd5cuI)

2024-03-31 (내일 월요일) 01:33:12

5~7일까지 혜우 개인 이벤트입지요!

297 태오주 (LRTfKRVJ0.)

2024-03-31 (내일 월요일) 01:34:09

>>295 저번에 치료해준 거 명분 쳐서 이자 받아내든지 조만간에 밈미가 스트레인지에서 구르고 혜우가 도와주든지는 워뗘

아웅 졸링

298 ◆TMmm6tsoPA (VZPNQd5cuI)

2024-03-31 (내일 월요일) 01:34:24

이만 저는 자러 갈게요! 내일 일찍 일어나야 해... 고로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299 성운주 (PJVA4U/X8Q)

2024-03-31 (내일 월요일) 01:34:39

https://picrew.me/ja/image_maker/73327

어서오세요 승엽주.
모카고 최단신의 성운이를 굴리고 있는 성운주에요.

300 서연주 (J2ZeKi5vPw)

2024-03-31 (내일 월요일) 01:35:56

>>298 캡
안녕히 주무세요오 1시간 수면이 10시간 수면같은 꿀잠 주무세요오오 ><

저도 이만 자러가볼게요오 다들 즐거운새벽 혹은 편안한휴식 되세요오오오

+) 승엽주 다시한번 환영해요!!! (레드카펫) (폭죽) 만족스러운시간 보내시길 바래요~~~

301 성운주 (PJVA4U/X8Q)

2024-03-31 (내일 월요일) 01:36:13

안녕히 주무세요, 캡틴.

302 백청주 (kItN7CR.yY)

2024-03-31 (내일 월요일) 01:36:53

저 늘 궁금했던 것이 있었어요
슈프림이라는 거..... 대체 무슨 물질일까요?
처갓집양념통닭에도 있구 피자에도 있던데에🙉

>>287 맞다.... 궁금 질문!!!!!! 암부나 그림자에 관한 거
청이는 어디까지 알고 있어도 되는 건가요?

303 혜우주 (O4st2H3N/Q)

2024-03-31 (내일 월요일) 01:37:16

캡틴 서연주 잘 자

시닙 승엽주는 어서와라! 내가 바로 유일힐러 혜우를 굴리는 혜우주다!
애가 멘탈이 좀 멜롱하지만 기본적으로 무해하다 응

304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01:37:40

캡틴 서연주 굿밤

>>297 조만간에 밈미가 스트레인지에서 구르고<< 어 씁 이거 좀 땡기는데 (?) 일단 고민해보고 먐미는 졸리면 자자

305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01:38:18

? 혜우가 무?해??

306 혜우주 (O4st2H3N/Q)

2024-03-31 (내일 월요일) 01:38:51

>>305 지몸을 찌르면 찔렀지 남들 찌르고 다니진 않잖여
그런 의미의 무해임

307 수경 - 훈련 (Xps3uE8hKA)

2024-03-31 (내일 월요일) 01:39:19

>>0

잃음으로 인해 허망하게 사라져가는 것. 강박적으로 돈을 걸어도 다시 찾아오지 않는 것... 무엇도 당신을 돕지 않을 것이다.. 라는 그런 것들이 당신의 분노와 좌절과 절망을 키웠다. 당신은 얻은 것을 지키는 대신 더 얻겠다는 욕망을 위해 차에 탔다. 그 차가 불타는 차라는 걸 모른 체하며. 그렇지만 모른 체하는 게 도박꾼의 시선 아니던가...

그리고... 그리고... 친절한 안드로이드 안내원이 당신의 그 환상에 불을 붙였다.
당신은 한동안 도박을 그만두었다. 잃은 것을 얻겠다는 불타오름이 당신을 이끌었겠지.

그리고... 그리고... 공들여 만든 안드로이드가 부서졌던가? 아니. 예술품이었을지도 모른다. 아니면 건물일지도 모르지. 그리고 당신을 보는 사람들의 표정이 마치 슬로우모션처럼 느릿했다. 짜릿했나?
그는 그걸로 모든 것이 해결될 것처럼 기쁨을 얻었고 어쩌면 그 기쁨이야말로 이때까지 해온 모든 도박에서 얻은 것보다 더 컸을지도 모를 일이다...

그리하여 그는 바뀌었음에도 같은 운명을 얻었다.
그의 비명 중에는 분명 나는 바뀌었는데.. 왜 같아졌지? 라는 말을 스스로도 모르는 새 중얼거렸을지도 모르는 것이고 어쩌면 그것에서부터 기묘한 소문이 있었다는 걸 알게 될지도 모르는 일이지...
그가 입힌 손실로 그는 깊은 푸름과 함께하게 될 것이다...
자세히 말하지 않는 이유는 그가 입힌 손실은 그가 재단할 것이 아니기 때문이겠지...

아스타이트라고 자칭한 자는 그것을 다 보았다고 하여도 큰 감흥은 없을 것이다.



수경의 오늘 커리큘럼은 취소되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인 자율 커리큘럼으로 간단한 도움을 주는 정도는 가능했지요.
보이지 않는 곳은 누군가 꽉 쥐면 흠칫할 수 밖에 없을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그래서 이동은 적극적으로 해야 하는 일이랍니다...

자. 어디로 갈까요...
물은 괜찮을 거에요.

//뭔가 과거시점 쓰는거 어려운데 끝이니까 상관없어졌군요...(태오주의 눈치를 본다)

어서오세요 승엽주.

308 태오주 (LRTfKRVJ0.)

2024-03-31 (내일 월요일) 01:39:24

>>302 닭 육수 기반 생크림 소스인데
한국에서는 걍 닭다시마랑 마요네즈 짬뽕해서 납품함

309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01:39:28

>>306 센세 언제부터 무해의 의미가 바뀌었나요

310 승엽주 (bP7EdKdR3g)

2024-03-31 (내일 월요일) 01:41:01

격한 환영 땡큐입니다!
>>291 야빠(괴롭다) 그래도 나름 즐겨는 보니까 야빠입문정도로 할까요!

>>288 맛있네(맛있네) 일단 위키정독부터 하고올까요!!!
>>289 잘부탁해요!!! 가난뱅이들끼리 연합해야만
>>290 역시 위키로!!!

311 ◆TMmm6tsoPA (VZPNQd5cuI)

2024-03-31 (내일 월요일) 01:41:26

>>302 암부는 이것저것 이름은 파악하고 있고 백청주가 창작한 집단은 마음대로 알아도 되지만 그림자는 스토리에서 나온 것 이상은 모르는걸로 처리해주세요!

(사르륵)

312 백청주 (kItN7CR.yY)

2024-03-31 (내일 월요일) 01:41:34

짜짜짜라짜..... 자러 가셨구나
머쓱진단!!!!!!

백청:
004 그에게 악몽이라면 무슨 내용의 꿈일까요?
쫓기느라 힘들 테니 꿈에서도 자길 죽이려고 쫓아오는 사람들한테 도망치고 다니면 아침이 기분좋지 않겠죠.....

277 그가 죽을 때의 상황은?
스파이들이 평화로운 최후 맞기는 어려울 거예요 😰

316 생부에 대한 생각
죗값을 치러야 할 사람이기에 바깥 세상에서 얼마나 큰 고통을 겪었든, 겪고 있든 연민하지 않는다. 단지 그 죄인을 다시 보지 못한다는 사실을 비통하게 느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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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수경주 (Xps3uE8hKA)

2024-03-31 (내일 월요일) 01:41:37

저는.. 그냥.. 비올때 이동가능한 것은 장점인 무해하고 하찮은 텔레포터 수경입니다.. 안녕하세요 승엽주.

314 혜우주 (O4st2H3N/Q)

2024-03-31 (내일 월요일) 01:41:52

>>309 그럼 대체 무해의 의미가 무엇인가요

글고 그
참가의 명분은 걱정하지 마라
고것 내가 다 일케 해두었으니 응

315 혜우주 (O4st2H3N/Q)

2024-03-31 (내일 월요일) 01:42:38

태오주는 살았는가 뻗었는가 (썰보따리 둥둥)

316 성운주 (PJVA4U/X8Q)

2024-03-31 (내일 월요일) 01:44:41

서성운:
260 캐릭터가 겪은 좌절은 외부영향과 본인문제 중 어느경우가 더 많을까요?
외부 영향, 그리고 그 외부 영향이 드러낸 본인의 문제. 비중을 따지자면 본인 문제 쪽이며, 건수를 따지자면 외부 영향 쪽이네요.

303 상하체 비율
다리는 꽤 긴 편이지만, 키가 144cm이라 글러먹었네요. 잘 빠진 다리는 앙증맞은 키에 대한 보상이라는 느낌일까요...

198 캐릭터의 친한 사람의 기준은?
인사를 나누면 기분이 좋아지는 사람, 이라고 생각합니다. 생각보다 쉽게 들어설 수 있는 선이에요. 평범한 삶을 그리고 있는 평범한 아이니까, 평범하게 잘 대해주면 쉽게 친구가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러기를 원한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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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01:46:43

>>314 일반적인 의미는 상대에게도 자신에게도 아무런 일을 저지르지 않는다는 의미라고 알고 있습니다 센세

?? 준비해뒀다고 두렵다!

진단은 제가 맛있게 먹었습니다 답 진단이요? 그런거 없어요

318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01:48:12

>>310 위키에 없는 정보도 있어서 그거에 관해서 물어본다면 대답해줄게
조만간 위키정리하겠습니다 오너가 현생에 치이는 사람인지라 그만

319 승엽주 (bP7EdKdR3g)

2024-03-31 (내일 월요일) 01:48:20

뭔가 모카고의 무해라는 말에 대한 신뢰성이 의심되기 시작했어요!

320 백청주 (kItN7CR.yY)

2024-03-31 (내일 월요일) 01:49:07

>>290 으음..... 즉석으로 생각해 보자면

1. 대중적인 메뉴를 선호한다
2. 토핑이 잘 흐르지 않는 것을 선호
3. 속이 든든한 것을 나름대로 중시함
4. 할라피뇨!! <<<<(맵중독 아니라며)

베이컨 포테이토에 할라피뇨 토핑 추가.... 가 되겠네요??? 다들 피자 취향 확고해서 귀여워

321 혜우주 (O4st2H3N/Q)

2024-03-31 (내일 월요일) 01:49:56

(진단 주워머금)
(행복)

>>317 어? 아하 글쿤 (깨달음)
그럼 외부적 무해함으로 정정하지 (?)

ㅋㅋㅋ 아무래도 아주 사적인 갠이벤에 저지먼트라는 집단이 개입하게끔 만들어야 하니
아주 깔끔하고 뒤탈없?는 걸로 준비했습죠 후후후

322 성운주 (PJVA4U/X8Q)

2024-03-31 (내일 월요일) 01:53:11

>>319 차차 익숙해질 거에요. 그런 곳이랍니다.
저주받은 도시이자 축복받은 도시, 가장 찬란하며 가장 구역질나는 도시... 인첨공에 어서 오세요.

323 승엽주 (bP7EdKdR3g)

2024-03-31 (내일 월요일) 01:54:48

>>322 근미래 SF인줄 알았더니 디스토피아 사이버펑크였던거네요!

324 애린주 (5R/LJ3sM.Y)

2024-03-31 (내일 월요일) 01:55:57

325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01:56:29

>>320 의외로....토핑 많이 추가해서 먹는다? 그리고 그정도면 중독 맞아요 우리는 그걸 맵중독이라 부르기로 했어요(?)

>>321 ??? 그래도 뭔가 이상한데!(흠) 아닌가 기분탓? 그리 나열하면 두배로 두렵던게 백배로 늘어나버립니다 센세 크아악 살려줘


두려워말라 승엽주야
익숙해질거야

326 성운주 (PJVA4U/X8Q)

2024-03-31 (내일 월요일) 01:56:33

>>323 어... (메인스토리 돌아봄.) (다른 캐들 비설 돌아봄.)
네, 디스토피아물이네요. 누가 뭐래도 디스토피아물이야. 응. (끄덕)

327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01:56:53

큰토끼 하이

328 성운주 (PJVA4U/X8Q)

2024-03-31 (내일 월요일) 01:56:57

대왕톡기 어서와요~

329 승엽주 (bP7EdKdR3g)

2024-03-31 (내일 월요일) 01:58:31

크툴루에서는 공포에 익숙해지면 공포의 일원이 되던데 비슷한가보네요! 인스머스의 인첨공!
>>326 원작에 가까운 어마금도 상당한 디스토피아였죠! 자연의 섭리!

330 승엽주 (bP7EdKdR3g)

2024-03-31 (내일 월요일) 01:58:51

애린주 안녕하세요!

331 수경주 (Xps3uE8hKA)

2024-03-31 (내일 월요일) 02:03:57

?? 의 오늘 풀 해시는
불로불사의_약을_손에_넣는다면_자캐는
"당신께서 드시면 당신은 이제 죽을 수도 없이... 영원히 가능한 걸까요?"
가장 상태가 좋을 때 드시기를... 하면서 당신께 드릴것같은데요.

너의_꿈을_꿨다로_자캐_단문_연성
너의 꿈을 꿨다.

꿈에서마저 나온 것은 나를 우롱하기 위해서가 분명하지요? 당신의 얌전한 표정에 분이 치밀어오르면서도 당신이 그것이기때문에내가당신을바라보기어려운데그걸어떻게다른이에게알릴수도없이이대로이렇게갇힌채끝나버리고말것인가그럴수는없다유령으로만든이들과네가얻은관계들네가원하는것모두를처참하게부수고당신이얻은관계들앞에서당신을산산조각내서처형하는것이자목적을이루게하지못하면■■■을보는나는당신을당신을너를...

그것은 균열 직전에 서 있는 건가?

자캐는_긍정적인_편_or_현실적인_편_or_부정적인_편
부정적이다..에 가깝다고 보고 있어요. 아마도.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진단...?

332 수경주 (Xps3uE8hKA)

2024-03-31 (내일 월요일) 02:04:07

다들 어서오세요

333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02:05:37

분위기는 캐릭마다 느끼는게 다르다고 하고 싶은데 이게 씁

334 애린주 (5R/LJ3sM.Y)

2024-03-31 (내일 월요일) 02:05:40

오자마자 귀여운 시닙쨩이랑 무서운 진단이 있는 거시야요...
다들 아용~~~

335 수경주 (Xps3uE8hKA)

2024-03-31 (내일 월요일) 02:08:29

무섭지 않아요. 다들 어서오세요. 저는 자야겠네요...

336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02:09:10

수경주 굿밤

337 애린주 (5R/LJ3sM.Y)

2024-03-31 (내일 월요일) 02:10:33

예압, 다른 의미로 짱짱 큰 대왕톡기 포지션인 점례를 굴리고 있는 애린주임다. 반가워오

벌써 두시가 넘었으니 다들 자야지!
수경주도 낸내~~~ 코오~~~

338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02:11:15

하지만 일요일인걸..

339 애린주 (5R/LJ3sM.Y)

2024-03-31 (내일 월요일) 02:12:43

>>338 일요일이라고 늦게자고 그러면 생패 망가진닥우!!!
근데 머, 일요일이니깐 늦게 일어나도 상관은 읎겠징. :3c

340 랑주 (RL6t8R/nZU)

2024-03-31 (내일 월요일) 02:15:12

아아아ㅏ아아
일요일ㅇ 왜째서

341 애린주 (5R/LJ3sM.Y)

2024-03-31 (내일 월요일) 02:15:22

스읍... 그러고보니 그동안 쓴 독백 정리...
세상에, 생각해보니 벌써 200스레가 넘어갔잖어? (널부렁)

342 승엽주 (bP7EdKdR3g)

2024-03-31 (내일 월요일) 02:15:31

수경주 잘자요!
일요일은 다들 마음것 쉬는 날이니까요! 일주일에 하루정도는 늦잠도 자고 하는거에요!

343 애린주 (5R/LJ3sM.Y)

2024-03-31 (내일 월요일) 02:15:52

>>340 (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

344 랑주 (RL6t8R/nZU)

2024-03-31 (내일 월요일) 02:19:08

>>343 (복실복실복실복실복실복실복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토요일이 사라진게 너무슬퍼

345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02:20:21

>>339 들어보렴 큰토끼야
나는 야간근무를 하는 사람이라구? 그렇담 이미 생패는 조져져 있는 사람 아닐까?

랑주가 주말이 삭제되어 있음에 고통스러워한다..

346 태오주 (vPLecGqWiY)

2024-03-31 (내일 월요일) 02:21:32

할미살았다
집 와서 화장 지우고 왔어

347 랑주 (RL6t8R/nZU)

2024-03-31 (내일 월요일) 02:22:02

일요일도
곧 사라지겠지

더 살아 무엇하겠느냐

348 태오주 (vPLecGqWiY)

2024-03-31 (내일 월요일) 02:23:26

왜 랑주는 현태오가 되었는가

349 랑주 (RL6t8R/nZU)

2024-03-31 (내일 월요일) 02:24:50

세상이 날 이렇게 만들었다

조커는 만들어진 악당이다

하하
하하

350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02:25:53

@혜우주
태오주 왔다 심해냥이

(랑주와태오주의 잡담을 봄)(슬슬슬 도망)

351 태오주 (vPLecGqWiY)

2024-03-31 (내일 월요일) 02:27:19

극단적인 처방이 필요하겠군

352 태오주 (vPLecGqWiY)

2024-03-31 (내일 월요일) 02:27:56

353 애린주 (5R/LJ3sM.Y)

2024-03-31 (내일 월요일) 02:28:17

>>344 엄청난 복실감...!!!
잉잉잉... 주말바쁨맨 역시 토요일이 증발해 슬픈 거시애오... (뽀요뽀요)

>>345 그렇담 남은 방법은 하나뿐이군...
낮이 곧 밤이고 밤이 곧 낮인 것이다!!!
이젠 그것밖에 없서... 게슈탈트 붕괴!!! 🤔🤔🤔🤔

태오주 무사귀환 환영인 거시다~~~

354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02:28:31

일상하면서 느끼는건데 이혜성이 혹시라도 지뢰를(나리랑 태오 둘다 포함) 밟는다면 경고를 부탁합니다.....

355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02:29:44

우주 고양이마냥 깨달음을 얻은 점례 짤 쓰지마ㅋㅋㅋㅋㅋㅋㅋ그렇지? 야간근무인 사람은 이미 조져진 생패를 가진 사람이라고(헛소리)

356 태오주 (vPLecGqWiY)

2024-03-31 (내일 월요일) 02:30:29

>>354 ㄱㅊ아 나야말로 불편하면 그랜절 스핀 뱅뱅 돌릴게

태오가 2x2에 16이라 답할 거라는 것도 알아줘(?)

357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02:32:33

>>356 아니 10도 아니고 16으로 답하냐고 (이마탁) 그랜절 스핀 뱅뱅 돌리면 옆에서 헤드뱅잉 그랜절 올림

358 애린주 (5R/LJ3sM.Y)

2024-03-31 (내일 월요일) 02:35:08

>>355 누니-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 (움짤)

359 혜우주 (O4st2H3N/Q)

2024-03-31 (내일 월요일) 02:35:51

오자마자 움짤 먼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60 애린주 (5R/LJ3sM.Y)

2024-03-31 (내일 월요일) 02:36:53

>>359 애옹쓰 어서오고~~~ (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

361 혜우주 (O4st2H3N/Q)

2024-03-31 (내일 월요일) 02:37:13


>>360 므아아악

362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02:37:29

이혜성:
289 오감중 가장 민감한 것
> 청각과 미각이 도긴개긴인데 미세하게 청각이 우위에 있다. 소나키네시스 능력자들은 전부 청각에 예민한가요 묻는다면 공설은 아니지만 소리 자체에 집중해야하는 이혜성이다보니 청각이 민감하다는 소소한 티미가 있음.
자주 언급했을걸.

197 캐릭터가 자주 입는 옷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 스트릿 클럽 패션. 여자들이 한번씩 힘 빡주고 힙한 클럽을 가거나 아니면 스트릿 댄스를 하는 여자들이 입는 그런 옷이 대부분.
근데 가끔 J국스러운 스타일도 종종 입습니다.

028 한 달에 책은 몇 권 읽나요? 좋아하는 장르는?
> 달에 1권은 읽으려고 노력하는 중임. 근데 한권 읽는데 두달쯤 걸린다는 문제가 있다.
추리 좋아하고 시집도 좋아함. 장르는 안가리는데 버거워하는 건 로맨스 장르와 K식 소설을 힘들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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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 안해줘도 됨

363 랑주 (5JAHnoeXXA)

2024-03-31 (내일 월요일) 02:38:00

364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02:38:16

ㅋㅋㅋㅋㅋㅋㅋㅋㅋ움ㅋㅋㅋ짤ㅋㅋㅋㅋㅋㅋㅋㅋㅋ

365 혜우주 (O4st2H3N/Q)

2024-03-31 (내일 월요일) 02:40:00

우왕 혜성이 진단 (호로롭!)

366 애린주 (5R/LJ3sM.Y)

2024-03-31 (내일 월요일) 02:40:14

>>361 머선... 등치랑 무늬만 보면 호링이 같은데 와꾸 보니까 고잉이네 🤔🤔🤔🤔🤔

>>362 힙한 스타일의 복장을 입고 시집을 읽는다고? 최곤데?

>>363 움짤 멈춘것만 보면 거의 손가락총

367 태오주 (vPLecGqWiY)

2024-03-31 (내일 월요일) 02:40:52

아니 짤들 미치겠네 ㅋ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62 냠
청각 예민하다는 거 잘 써먹었습니다요 헤헤😏 그런데 스트릿 댄스 패션? 죽을게 응 죽는게 좋겠군 아름다와. J국은 온나노코 스타일인가요 멘헤라 스타일인가요 하라주쿠 스타일인가요(마이크)(?)
K식 소설 특

어머니가 없는 걸로 시작함

오케이 인정(?)

368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02:41:24

반응 감사합니다 제리인사제리인사

369 랑주 (ZZMjyj96yQ)

2024-03-31 (내일 월요일) 02:42:40

역시 혜성이
스타일 퍼펙트

청각이 민감하다는 건 알고있었지 후후
금아 귀에 속삭이는거 연습해보자

370 태오주 (vPLecGqWiY)

2024-03-31 (내일 월요일) 02:44:27

분명 졸린데
눈 감으면 잘 것 같은데
뇌에서 답레 이을 대사 떠올라서 일단 그거 적는 그 순간이
왜 나는 프로그래머같은 뇌를 가져서 눈만 감으면 주인아 자냐? 개쩌는 글감 떠올랐는데 이ㄹㅓ냐고 자게해달라고 그치만 고자극이군.

371 혜우주 (O4st2H3N/Q)

2024-03-31 (내일 월요일) 02:44:49

즉당히 풀어놓고 앵커 걸어줘야지

situplay>1597044116>799
situplay>1597044116>806

여기에서 이어지는 잡썰
태오가 용돈 얼마 줄까요 묻는다면 잔고 슬쩍 보고 [개인적인 용돈이라기엔 너무 큰 금액]을 부름
태오가 그 돈으로 뭘 하려고 하냐고 묻는다면 "레이브에게 커스텀 안드로이드를 부탁하고 싶은데, 내가 가진 건 돈 밖에 없고... 그런데 가진 걸로는 세간에 낙찰되는 경매값에 부족할 거 같아서 그래." 라고 답함

어떤 커스텀 안드를 원하느냐고?
다이스 (끄덕)

372 혜우주 (O4st2H3N/Q)

2024-03-31 (내일 월요일) 02:45:11

(뇌가 주인님 하는 짤)

373 금주 (X52CKG4.wg)

2024-03-31 (내일 월요일) 02:46:15

🫠

374 혜우주 (O4st2H3N/Q)

2024-03-31 (내일 월요일) 02:46:51

금주 하이

375 애린주 (5R/LJ3sM.Y)

2024-03-31 (내일 월요일) 02:47:01

"머리는 방치해 두고 있어? 미용실에서 다듬고 있어? 스스로 손질하고 있어?"
류애린: "왜여, 넘무 방치해가주구 발목까지 기르고댕기는 사람 첨 보심까?"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한 명 지목!"
류애린: "한명만 지목해야 한다믄... 즈여.
그럼 공평한거 아님까?"

"어떤 맛을 좋아해?"
류애린: "보라색 맛이여?"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류애린:
070 충동구매를 하는 편?
- 귀여운 캐릭터 상품 한정해서!

019 메신저와 sns의 프로필사진은 어떤 식?
- 존 귀 오 레 오 사 진

127 냉장고는 하루에 몇 번 여닫을까요?
- 여러번!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 썩 나쁘지 않은 맛의 진단이군...

376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02:47:03

>>367 크아악 이런질문 좋습니다 티미 알아주는 거 좋아 히히 (고마움의 복복)
셋 중에 하라주쿠 스타일만 모르겠어서 검색해보고 왔다 어.....좀 얌전한 하라주쿠 스타일 아닐까 스트리트가 섞인? 온나노코 스타일은 엄 (뒷사람이 버거움)

>>359 크아아아악 asmr은 참아줘 이혜성 못견딘다(??) 자꾸 그러면 리라한테 먼저 asmr하라고 해버릴거야

377 금주 (X52CKG4.wg)

2024-03-31 (내일 월요일) 02:47:14

>>369 발소리 죽이며 살금살금 다가가 속삭이는 것. 노력해 볼게요, (??)

378 애린주 (5R/LJ3sM.Y)

2024-03-31 (내일 월요일) 02:48:11

금 주 아 녕 !!! (와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박)
얼런 혜성이 ASMR 해줭. (?)

379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02:48:35

이 타이밍에 금주가 녹은 채 왔다고?? 어서와
그리고 먐미는 자라 대체 그상태로 글쓰면 나중에 크아악하면서 수정 얼마나 할라고

아싸 오랜만의 큰토끼 진단이다 한입

380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02:49:35

?
??
비명도 못지르고 펄쩍 뛰는 이혜성을 보고 싶다는 건가 아니면 귀 빨개져서 슬슬 피하는 이혜성을 보고 싶다는?

381 혜우주 (O4st2H3N/Q)

2024-03-31 (내일 월요일) 02:49:36

>>375 존 귀 오 레 오 사 진
개쩐다 나도 주세요(?)

382 애린주 (5R/LJ3sM.Y)

2024-03-31 (내일 월요일) 02:49:55

>>379 (한입 먹힘)

태오주도 낸내 하자 낸내~~~

383 혜우주 (O4st2H3N/Q)

2024-03-31 (내일 월요일) 02:50:05


금이가 혜성이 옆에 찰싹 붙어서 달콤한 애정의 말을 귓가에 속삭인다고!

384 태오주 (vPLecGqWiY)

2024-03-31 (내일 월요일) 02:50:30

>>371 미치겟군
수상할 정도로 레이브 커스텀에 대해 잘 아는 현머시깽이(부캐가 레이브)는 눈 슬쩍 굴리다가 "내 주변에… 수집가가 있어서요. 네에, 하여 알기로는…… 경매 낙찰과 커스텀 비용은 별개일 거예요……. 경매는 세상에 사상과 예술성을 보여주니 값이 뛰지만…… 커스텀은 개인 만족이라…… 레이브의 사상이 없을 테니까요……." 하고 적당히 가격 깎아줘야겠거니 생각할 현뭐시기가 떠올라요
큰일



.dice 1 100. = 5

385 태오주 (vPLecGqWiY)

2024-03-31 (내일 월요일) 02:51:17

수경주가 진짜 저주걸엇어

386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02:51:49

>>382 (와앙)(와랄랄라)

>>383 ??? 날조가 이렇게 무섭습니다

핫하 다이스가 귀엽구나 먐미야

387 애린주 (5R/LJ3sM.Y)

2024-03-31 (내일 월요일) 02:52:05

>>380 둘 다 맛있을듯... 🤔

>>381 점례 오레오 사진 달라구 하면 이것저것 줄지두... 🤔

388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02:53:08

>>387 이사람아

389 애린주 (5R/LJ3sM.Y)

2024-03-31 (내일 월요일) 02:53:27

수경주의 저주 무서운 거시야요... 😱😱😱😱

>>386 그에에에에에 (주금)

390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02:53:57

엗 큰토끼가 죽었어? 페엣 (뱉어냄)

391 랑주 (5JAHnoeXXA)

2024-03-31 (내일 월요일) 02:54:59

🤔
😏
😎

392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02:55:44

랑주가 이모티콘으로 말하기 시작했어

393 금주 (X52CKG4.wg)

2024-03-31 (내일 월요일) 02:59:11

무해해 보이는 교회 언니의 숨겨진 멋진 모습이라. 스트릿 패션 후우우우우... 상상할 것이 많아 좋아요? >>380 둘다요?

애린이 진단. 질문에 대한 답이 너무 애린이라 웃었어요 ㅋㅋ, 존귀 오레오 사진이라니 그에 보고서 금이 언제는 실물을 영접하고 싶다는 생각도 종종 들겠다 싶어요.

394 랑주 (5JAHnoeXXA)

2024-03-31 (내일 월요일) 02:59:27

😳
😗~♪

395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03:01:58

>>393 이사람아
갑자기 들린 목소리에 펄쩍 뛰었는데 금이한테 붙잡혀서 낑낑대며 귀를 방어하려는 이혜성인데 그거
스트릿 패션이지만 배를 까는 건 안입을 것 같음. 흉터가 있으니까(흠) 대신 다리나 팔이 드러나는 건 거의 숨쉬듯 입을 것 같고

396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03:02:52

>>394 뭐야 무서워 랑주가 사람의 언어를 잃어버렸다?
아니 근데 이시간에 랑주가 있다고????

397 랑주 (ZZMjyj96yQ)

2024-03-31 (내일 월요일) 03:07:22

🤓🤓

398 랑주 (5JAHnoeXXA)

2024-03-31 (내일 월요일) 03:10:07

잘 타이밍을 놓쳤달까
눈감고 있으면 잘거같긴 하다

399 혜우주 (O4st2H3N/Q)

2024-03-31 (내일 월요일) 03:11:01

>>384 태오 눈 굴러가는 소리 여기까지 들린다
아니 뇌세포 구르는 소리인?가

혜우는 태오의 수상함에 빤히 쳐다보다가 입술 댓발 내밀고 투덜투덜한다

"[오빠]같은 안드로이드가 있었으면 해서. 나보다 먼저 죽지 않고, 나만 두고 사라지지 않을, 그런 존재가."

그런데 외형은 고양이인(?)
종을 고르라면 메인쿤일듯(???)

400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03:12:42

>>397-398 (복복복복) 얼른자자 랑주야

(팝콘)

401 혜우주 (O4st2H3N/Q)

2024-03-31 (내일 월요일) 03:12:47

>>399 추가
여기서 [오빠]는 태오나 희야일 수도 있고, 그냥 가족적인 의미일 수도 있다
대충 태오7 희야3 느낌나는 무언가를 주문할듯?

402 애린주 (5R/LJ3sM.Y)

2024-03-31 (내일 월요일) 03:14:23

>>390 으에에 빵떡...
혜성주는 톡기고기를 먹을줄 아는 것이야...

>>393 점례 때때로 점순이... 머??? 금이두 오레노 사진 가지고 싶닥우??? 언제든 점례한테 말하새오~~~

이모티콘으로 대화하는 랑주 보니까 예전에 유명했던 그 이모티콘으로 도움 요청하던 사람 생각나는...

눈감으면 바로 자게 되어부리는겨!

403 랑주 (ZZMjyj96yQ)

2024-03-31 (내일 월요일) 03:16:00

그럼
눈을감겠어요

다들안녕

커어어

404 성운주 (PJVA4U/X8Q)

2024-03-31 (내일 월요일) 03:17:30

405 혜우주 (O4st2H3N/Q)

2024-03-31 (내일 월요일) 03:18:13

랑주 잘 자

>>404 헐
완벽하게 뻗은 칠라다 (배만 집중복복)(뱃살만짐)

406 태오주 (vPLecGqWiY)

2024-03-31 (내일 월요일) 03:19:54

>>399 대충 현태오 뇌세포 상황(움짤)

태오 "그렇군요. 대금은 얼마든지 지원해줄 테니 의뢰는 넣어보아요……." 하면서도 속내로는 엄청 찔릴 걸😏

먼저 죽지 않고는 차치하고
두고 사라져버린 전적이 있으니

고양이....
두렵다(?)

407 금주 (X52CKG4.wg)

2024-03-31 (내일 월요일) 03:20:03

>>395 (뭔가 혜성이 반응이 재밌다?) (?) 말 없이 귀 가까이서 숨소리만 들려주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반응이네요. 아 배 까는 건.. 흉터 🥺 혜성이 복근.. 이이이... 대신 금이가 그런 스타일을 입을게요. (??)

>>398 코 자요. 우리 uu

>>402 (늘어진 토끼 복복) 아, 프사 토끼 기르는 토끼입니까? 물을테니. 받으면 귀여워서 내심 직접 안아보고 싶어 하겠네요. uvu

408 성운주 (PJVA4U/X8Q)

2024-03-31 (내일 월요일) 03:20:08

(고개만 들어 힐끔봄.)
(다시 누움.)

409 태오주 (vPLecGqWiY)

2024-03-31 (내일 월요일) 03:22:57

랑주 구빰 칠라 하이
나도 잔ㄷ다

아 젠장
태오는 뭔가 대꾸하고자 입을 뻐끔대다가도 입술을 적시는 위스키에 무엇이 좋은지 낄낄 웃으며 혀로 제 아랫입술을 느릿하게 훑었다. 터진 부분이 굴곡지게 움직일 적, 잠시 남성의 시선이 입술을 향하다 당신을 마저 향했다. 남성의 눈에는 찰나지만 깊은 만족감이 드러났다.

젠장
뇌새포의 소뇌야 잘햇다.

410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03:25:25

랑주 굿밤

>>402 짤 귀여워
토끼고기 먹어본 적 없는골

>>407 크아아아악
"ㅈ, 자, 잠, 잠깐잠깐잠깐" 하면서 끙끙 발버둥치다가 지쳐서 씩씩거리며 눈물 그렁해서 금이 쳐다보는 이혜성(?) 뭐 금이가 그런 스타일 입는다고? 복근이 있다고???? 금이 복근 함 쓰다듬어보자 (혜성:(미친사람인가;))

411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03:26:44

>>409 동기의 약간 비틀린 연애사를 보는 이혜성의 기분을 서술하시오 어쩌고
먐미 굿밤

412 태오주 (vPLecGqWiY)

2024-03-31 (내일 월요일) 03:29:10

ㅈㅏ기전에
안 사귀는 거 알면 밈미 그날 담배랑 두통약 파티 아님ㅁ?

잘자라구 다들

413 성운주 (PJVA4U/X8Q)

2024-03-31 (내일 월요일) 03:31:30

안녕히 주무세요, 태오주.

414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03:31:46

>>412 어
어??? 깨달음
이혜성 그날 진짜 약간 줄담배 태우면서 밤샘할듯

415 혜우주 (O4st2H3N/Q)

2024-03-31 (내일 월요일) 03:35:35

>>406 오호

"...이번엔 사라지지 않는다고, 말해주지 않는구나?"
"그래, 그럴 줄 알았어."

태오주 잘 자

>>408 (들어서 후리스 안에 넣음)(둥기둥기)

416 성운주 (PJVA4U/X8Q)

2024-03-31 (내일 월요일) 03:41:23

>>415 (뽀시락뽀시락 자세잡기...)

역시, 성운이만으론 역부족인 부분도 있군요.

417 혜우주 (O4st2H3N/Q)

2024-03-31 (내일 월요일) 03:43:36

>>416 (궁디 토닥토닥)

가족이랑 연인은 별개니까
확실히 하고 싶은 것도 있지, 누가 쓰라린 경험 두번 하고 싶겠어

418 금주 (X52CKG4.wg)

2024-03-31 (내일 월요일) 03:45:01

>>410 👀 너무 심했나 바로 놓아주고서 꼬리 내릴 금이와, 그런 모습에 볼에 입맞출 금이 두 버전이 떠올라요. 아니 금이 복근ㅋㅋㅋㅋㅋ 그래도 운동하니 있을 거라, 얼마든지 괜찮은데, 아 전 혜성이 복근에 초콜릿 얹고 싶 (입막기)

419 혜우주 (O4st2H3N/Q)

2024-03-31 (내일 월요일) 03:46:44

420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03:51:00

>>418 으아아악 센세 으아악!!!!! 상상하기 좋은 썰인데 그게 조금 !!!! (같이 입막아버림) 꼬리내리는 금이면 지나치다며 타박아닌 타박하고 입맞춰줄 이혜성이 있고 뻔뻔하게 볼에 입맞추는 금이면 눈 흘기지만 목 뒤로 팔 둘러 끌어안는 이혜성이 있습니다

421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03:52:26

근데 낭창하고 얄쌍한데 복근이 있다? 오진다

422 성운주 (PJVA4U/X8Q)

2024-03-31 (내일 월요일) 03:53:22

>>417 (칠모나이트...)
하지만 연상의 이성이라는 부분에서 역부족이 역력하게 드러난달까... 그냥 그런 생각이 들 뿐이에요. 애초에 '부담없이 귀여워할 수 있으면서도 필요할 때는 의젓한 모습 보여주는' 캐릭터가 제게 허들이 너무 높기도 했고. ...잘 안되네요, 응. 새벽이라 그런가 쓸데없는 소리가 많이 나오네요. 누워야겠어요.

423 성운주 (PJVA4U/X8Q)

2024-03-31 (내일 월요일) 03:54:09

봄비 내려서 쌀쌀한 새벽입니다만 4호커플 덕에 난방비가 굳습니다

424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03:55:58

크아아악

425 혜우주 (O4st2H3N/Q)

2024-03-31 (내일 월요일) 04:11:35

>>422 (빤히)(깨뭄!)
난 가끔 보면 성운주가 뭘 하고 싶은지 모르겠더라
타캐는 타캐고 내캐는 내캐인건데
왜 굳이 비교해서 차이점을 찾는지 모르겠어
그냥 성운주가 그리고 싶은 성운이의 모습을 만들어가면 되잖아
스스로 힘들어지는 생각 좀 덜하게 되면 좋겠다

426 한양주 (ArTIJIntEE)

2024-03-31 (내일 월요일) 05:01:19

(기상)

427 한양주 (ArTIJIntEE)

2024-03-31 (내일 월요일) 05:17:53

>>281
완료

428 천 혜우 - 훈련 (O4st2H3N/Q)

2024-03-31 (내일 월요일) 05:37:45

>>0

낯익은 상황 사이로
낯선 장면이 끼어들었다.

"어라, 라?"

금방이라도 다시 나이프를 들어 나를 난도질 할 것 같던 상대가
의아한 소리를 내며 허공으로 떠올랐다.

나는 멍하니 벌어지는 상황을 응시했다.

그렇게 떠오른 상대는 처음엔 벽으로 내던져졌다.
그 다음은 바닥이었고, 다음은 벽이었고, 다음은-

오로지 처박히고 날아가고, 혹은 부러지는 소리 만이
한밤중 스트레인지를 시끄럽게 뒤흔들었다.

혼란한 장면에 이 모든게 꿈은 아닐까 싶은 순간,
그 장면 한 가운데에서 걸어오는 성운을 보았다.
잘 보이지 않지만 왜인지 성운이라는 감이 강하게 들었다.
그 손을 잡고 익숙한 온기를 느끼는 순간 감은 확신이 되었고
웃으면서 울 것 같은, 형용하기 어려운 표정이 지어졌다.

나는 그 손을 잡고 일어섰다.
이제 내 앞에는 성운이 있고, 쓰러진 건 내게 나이프를 겨누던 누군가였다.

점멸하는 가로등에 붉은 긴 머리가 난잡하게 흩어진 누군가.
그러나 얼굴이 보이지 않는 누군가는
그 난리를 겪은 것 치고 어쩐지, 묘하게 차림새가 깨끗했다.
오히려 순순히 성운에게 잡혀준 것 같은-

"ㅁ,뭐야?! 방금!? 아닌데, 아닌데 여기가 거기일 리가 없는데!? 아니야 아니야 아니야 아니야 아니라고 아니야아아아악!!!!!"

위화감을 느끼기 전에, 붉은 머리가 발버둥을 치기 시작했다.
고개가 살짝 아래로 향했다 싶은 순간에는 더한 비명을 지르며 악을 썼다.
내게 나이프를 겨누던 순간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으니
왜, 라는 물음에 기대하던 답을 들을 수는 없을 것 같았다.

그리고 그 순간,
무형의 무언가가 날아와 땅에 처박혔다.
정확히 발버둥을 치는 붉은 머리의 아래였다.

쿠웅!

보이지 않는 무언가는 땅에 박힌 걸로 모자라
지면이 살짝 흔들린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요동치기 시작했다.
지면의 떨림은 성운이 균열을 일으킨 건물에서 파편을 떨어뜨리기 충분했고
그것들에 대처하는 찰나의 틈을 노린 듯
어느 순간, 무형의 충격이 붉은 머리의 몸을 고정된 자리에서 쳐내어 날렸다.

제법 둔탁한 소리를 내며 날아간 그 몸뚱이는
성운이 붙잡기 전에 누군가가 공중에서 낚아챘다.
그리고 그 인물은 당당하게도, 성운의 앞에 내려섰다.
아마도 두려움에 떠는 듯한 붉은 머리의 누군가를 소중히 안고서.

"왜, 무엇 때문이냐고 물으셨습니까."

딱 봐도 기골이 장대한 남성으로 보이는 그 인물은
역시나 얼굴이 보이지 않는 채로 말했다.

"우리의 고용주가 원하기 때문입니다."

몹시도 담담하게.

"천혜우가 끝없는 고통에 시달리기를."

그리고 싸늘하게.

"그 끝에, 누구보다 뼈아픈 죽음을 맞이하기를."

그 인물의 목소리에선 어떤 감정도 묻어나지 않았다.
그저 사실을 그대로 고하듯, 어찌 보면 안드로이드와도 같았다.

답을 고한 그 인물은 성운에게 붙잡혀주지 않을 것인지 그대로 뛰어올랐다.
보통의 인간으로는 불가능한 높이로 뛰어오른 실루엣은 어둠 속에 녹듯 사라졌다.
그러나 그 무감정한 목소리가 어디선가 흘러나왔다.

[당신들 소속에 알리는 것은 자유이나, 외부에 알려 사건성을 부여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이것이 최소한의 고통이었고, 우리의 고용주는 당신들이 생각할 수 있는 것 이상으로 미쳐있으며, 이 이상의 '커버'는 우리의 역량으로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알리고 싶다면, 소속 이내로만 한정할 것, 입단속을 철저히 하여 '알려진' 티를 내지 않도록 할 것, 이 사항을 지켜주기 바랍니다. 이상.]

일방적인 통신이 끝나자마자 어디선가 작게 터지는 소리가 났다.
지직대는 누전 소리는 더이상 들려올 말이 없음을 시사했다.

폭풍이 오기 전, 지나가는 지독한 소낙비 같은 상황이 그렇게 끝이 나고
비로소 정신을 온전히 찾은 나는,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앉았고
그대로 성운을 끌어안으며 작게 울음을 터뜨렸다.

"나, 나 무서웠어, 무서웠어, 성운아, 성운아, 고마워, 구하러 와줘서 고마워..."

모든게 해결된 것은 아니기에 완전히 마음을 놓을 수는 없었지만
이해할 수 없는 상황에 또다시 매몰된 뻔한 나를 찾아준 성운이 그저 고맙고
지금 이 순간이나마 어떤 두려움이나 긴장 없이 안심할 수 있었다.



"...복귀했습니다."
"음, 어서 와. 고생했어. 체시는 좀 어때?"
"괜찮습니다. 오는 길에 잠들었으니까요."
"그래- 몸은? 꽤 부딪히던데."
"멀쩡합니다."
"멀쩡? 정말로?"
"네, 아마 ...인 것 같습니다."
"음, 흐음, 어째서일까."
"잘 모르겠습니다."
"정말 이상하네. 일단 들어가 쉬어. 생각은 내가 할 테니."
"네."

"왜 그랬을까 정말 궁금하긴 하지만, 일단은 무대를 수정해야겠구나. 게스트가 늘어날테니..."
"음- 귀찮아라. 캣, 캐앳! 어딨니-..."

429 한양주 (ArTIJIntEE)

2024-03-31 (내일 월요일) 05:40:22

혜껄룩 어서오고

430 혜우주 (O4st2H3N/Q)

2024-03-31 (내일 월요일) 05:53:18

할로할로 하냐냥이
아침이 이르구만

431 한양주 (ArTIJIntEE)

2024-03-31 (내일 월요일) 05:56:01

평일에는 원래 이 시간에 나간다우ㅋㅋㅋㅋ

주말에 이 시간에 깨어있는 게 신기하긴 하지만

432 혜우주 (O4st2H3N/Q)

2024-03-31 (내일 월요일) 06:02:49

늦잠 실패했냐구 아 ㅋㅋ
그래도 평일이랑 패턴 같은게 좋은거긴 함
건강한 참치군 하냥주

433 한양주 (ArTIJIntEE)

2024-03-31 (내일 월요일) 06:05:44

너무 오랜만에 본가 와서 몸에 기력이 충전된 듯ㅋㅋ

434 혜우주 (O4st2H3N/Q)

2024-03-31 (내일 월요일) 06:12:14

오 ㅋㅋ
푹 쉬라구

435 랑주 (wJf5e7i.PI)

2024-03-31 (내일 월요일) 07:46:06

헝 그리
헝 헝 그리

436 혜우주 (O4st2H3N/Q)

2024-03-31 (내일 월요일) 07:53:21

밥무거 랑주

437 한양주 (ArTIJIntEE)

2024-03-31 (내일 월요일) 07:56:15

아버지랑 라면 먹고 리갱

438 랑주 (dKYdUF1da.)

2024-03-31 (내일 월요일) 08:17:01

머겄다 밥
라면 맛있었겠구먼

439 승엽주 (bP7EdKdR3g)

2024-03-31 (내일 월요일) 08:54:43

좋은아침이에요!

440 정하주 (Jj1zLZ7ZcQ)

2024-03-31 (내일 월요일) 08:56:50

신입분 어서오세요! 저는 이 스레의 어...음...뭘 맡고있지? 음... 무해한 민트초코이자 하이드로키네시스의 물통같은걸 맡고있는 정하주입니다!

441 승엽주 (bP7EdKdR3g)

2024-03-31 (내일 월요일) 09:03:15

잘부탁해요! 같은 하이드로키네시스에 1학년이니까 가까이 지내야!

442 여로주:3 (0j3h6HPp8.)

2024-03-31 (내일 월요일) 09:11:23

새봄주 복귀에 신입까지!!! 와우!!

안녕 승엽주! 스레에서 유일무이한 무해한 사기꾼을 맡고 있는 여로를 굴리는 여로주야☆

443 한양주 (ArTIJIntEE)

2024-03-31 (내일 월요일) 09:12:47

어서오능겨 승엽주!

저지먼트 뒷방늙은이 서한양을 굴리는 한양주야!

444 여로주:3 (0j3h6HPp8.)

2024-03-31 (내일 월요일) 09:13:57

하냐냥 어서와!

445 승엽주 (bP7EdKdR3g)

2024-03-31 (내일 월요일) 09:17:43

한양주 여로주도 안녕하세요! 새벽동안 무해함이 반어법이라는 걸 배웠으니 여기선 유해라고 외워야하는건가요!

446 정하주 (Jj1zLZ7ZcQ)

2024-03-31 (내일 월요일) 09:17:58

>>441
고럼고럼! 자고로 하이드로키네시스가 물통이랑 가까이 지내서 나쁠게 업따...!

447 랑주 (utYSd4EKzY)

2024-03-31 (내일 월요일) 09:25:40

동시에 무해하다는 말이 두 사람한테서 나오면 시닙쟝이 헷갈리잔앗

448 랑주 (utYSd4EKzY)

2024-03-31 (내일 월요일) 09:26:17

근데 둘다 무해하긴해
목화고 저지먼트이기만 하면 확실히 무해합니다(끄덕)

449 여로주:3 (0j3h6HPp8.)

2024-03-31 (내일 월요일) 09:26:31

>>445 아녀아녀 여로땅은 진짜 저지먼트에 무해해:3 믿어도 돼!!!

450 여로주:3 (0j3h6HPp8.)

2024-03-31 (내일 월요일) 09:28:10

랑주 어서와!!

>>448 맞다!!>:3

여로땅 진짜 무해해... 왕게임에서 바니걸과 네코미미 메이드복을 입혔던 전적이 있지만 무해해(?).

451 승엽주 (bP7EdKdR3g)

2024-03-31 (내일 월요일) 09:33:15

랑주 어서오세요! 다들 아군에게는 상냥한타입... 기억했다!!!
>>450 ??????

452 돌아온 새봄주 (riFHdVtD/Q)

2024-03-31 (내일 월요일) 09:33:47

|ω・)ノ
다들 안녕~ 그 그렇게 됐다! 다시 한번 잘 부탁해><

453 새봄주 (riFHdVtD/Q)

2024-03-31 (내일 월요일) 09:37:05

그리고 승엽주 안녕! 반가워><
무생물이라면 먹을 (수는 있는) 거로 만들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신새봄을 굴리는 새봄주라고 해! 앞으로 잘 부탁해><

454 랑주 (utYSd4EKzY)

2024-03-31 (내일 월요일) 09:37:45

어서와라 새봄새봄
승엽주는 하이

455 승엽주 (bP7EdKdR3g)

2024-03-31 (내일 월요일) 09:38:58

새봄주도 안녕하세요!

456 여로주:3 (0j3h6HPp8.)

2024-03-31 (내일 월요일) 09:41:07

새봄주 복귀 축하해! 어서와!!!!

>>451 놀랍게도 리얼이다!(?)

457 한양주 (ArTIJIntEE)

2024-03-31 (내일 월요일) 09:44:17

서한양은 빡돌면 몹시 유해합니다!

난 진실을 밝혔어!

458 새봄주 (riFHdVtD/Q)

2024-03-31 (내일 월요일) 09:44:49

랑주 여로주 한양주 안녕안녕~ 오랜만이야!><

459 한양주 (ArTIJIntEE)

2024-03-31 (내일 월요일) 09:48:14

ㅎㅇㅎㅇ 새봄주!

460 리라 - 랑 (wmP4D/Px9s)

2024-03-31 (내일 월요일) 09:48:46

situplay>1597044171>174

부드러운 손길에 어쩐지 가슴이 울렁거렸다. 걱정 끼치고 싶지 않아 굳이 드러내려고 하지 않았던 것을 충분한 준비 없이 드러내게 된 상황은 적잖은 타격을 가져온다. 그러나 따스한 손길이 너무나도 기꺼워서, 편안해서, 좋아서— 불규칙적으로 박동하는 심장과 어지럽게 섞이는 감정들은 생각보다 쉽게 가라앉았다.

"그게... 그래서 내린 건 맞아요."

마주한 눈동자를 깊이 들여다보고 있으면 지금 랑이 어떤 감정을 느끼고 무슨 생각을 하는지 조금이나마 알 것 같기도 하다. 리라는 잠깐 머뭇거리다가 이마의 흔적을 매만지던 손을 부드럽게 붙잡고, 고개를 조금 틀어 랑의 손바닥에 입을 맞췄다.

"담당 연구원님이랑 진행한 커리큘럼 때문에 생긴 건데, 지금은 한 지 얼마 안 돼서 그렇지 며칠 있으면 다시 자국 옅어져요. 연고도 바르고 있고."

직후 짧은 침묵이 흐른다. 리라는 붙잡은 손의 손등을 언젠가 랑이 그래주었던 것처럼 천천히 문질렀다.

"일부러 말을 안 한 건 아니에요. 그냥, 4학구 일도 그렇고 이런저런 일이 많았으니까 얘기할 틈이 없었는데 이젠 성하제니까."

좋은 것만 보여주고 말해주고 싶었다는 말은 언어로서 형태화되지 못하고 가라앉는다. 본인은 랑이 이것저것 알려주고 나눠들게 해 주길 바라면서 정작 스스로의 일은 걸러내서 말하는 게 모순됐다는 사실을 자각했기 때문이다.

"......언니 화났어요? ...미안해요."

심장이 울렁거린다. 상대의 손을 붙든 손가락에 약간의 힘이 들어간다.

"안아주면 안 돼요?"

461 리라주 (wmP4D/Px9s)

2024-03-31 (내일 월요일) 09:50:10

자고 일어나니 새 얼굴과 반가운 얼굴이!
다들 어서오는거야! 리라에몽을 맡고 있는 리라 굴리는 리라주입니다~~ 반갑다구~~😚

462 정하주 (Jj1zLZ7ZcQ)

2024-03-31 (내일 월요일) 09:51:06

역시 봄이 찾아왔더니 새봄이도 같이왔네. 같이 벚꽃구경이나 가자구!!

463 새봄주 (riFHdVtD/Q)

2024-03-31 (내일 월요일) 09:51:37

리라주 안녕안녕!! 오랜만이야~~><

464 한양주 (EiJap1TzTg)

2024-03-31 (내일 월요일) 09:52:42

다들 어서오능겨!

465 한양주 (EiJap1TzTg)

2024-03-31 (내일 월요일) 09:53:02

일상 스위치 켜둔다잇

466 정하주 (Jj1zLZ7ZcQ)

2024-03-31 (내일 월요일) 09:53:23

나도 살짝 켜볼까...

467 새봄주 (riFHdVtD/Q)

2024-03-31 (내일 월요일) 09:54:37

>>462 정하주도 안녕안녕!! 세상에 멘트 감동이야88 벚꽃구경 좋지좋지><

468 리라주 (wmP4D/Px9s)

2024-03-31 (내일 월요일) 09:55:27

아침부터 복작복작하구만! 헤헤 좋다
새봄주 돌아온거 환영해~ 아기딸기케이크 보고싶었다구~~😚😚

469 정하주 (Jj1zLZ7ZcQ)

2024-03-31 (내일 월요일) 09:58:19

하냥주. 레벨5된 기념으로 밥사줘!>>465

푸-욱

470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09:59:30

아아 아침부터 달고....
돌아온 탕아도 있고.....

471 새봄주 (riFHdVtD/Q)

2024-03-31 (내일 월요일) 09:59:47

>>468 나도 리라주랑 우리 언니움파룸파 보고 싶었지!! (반가움의 움파룸파 땐ㅡ스) 인제 어디 안간다><





왜냐면 부실을 과자집으로 만들어야 하니까!!!!!(두둥

472 한양주 (ArTIJIntEE)

2024-03-31 (내일 월요일) 10:00:10

>>264
막레로 받을게~! 일상 수고했어! 괜찮아~ 나도 늦은 적이 있는데 뭘.

>>469
으악-!

선레 다이스

.dice 1 2. = 1

1-한양
2-정하

473 한양주 (ArTIJIntEE)

2024-03-31 (내일 월요일) 10:00:31

으악 선레라니!

474 새봄주 (riFHdVtD/Q)

2024-03-31 (내일 월요일) 10:00:38

>>470 혜성주 안녕안녕!! 오랜만이야>< 과자집 코뿔소가 돌아왔다구!>:3

475 정하주 (Jj1zLZ7ZcQ)

2024-03-31 (내일 월요일) 10:01:24

>>473

하하 선레를 바치도록!

476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10:01:45

아침부터 기운이 넘치는구나 새봄주야 돌아와줘서 기뻐 복복복

477 리라주 (wmP4D/Px9s)

2024-03-31 (내일 월요일) 10:03:22

두 사람 일상 수고했다! 그리고 새 일상이 돌아가는군(착석)
혜성주도 어서와!

478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10:04:39

>>477 (복복)

479 여로주:3 (0j3h6HPp8.)

2024-03-31 (내일 월요일) 10:06:28

달다 달다.. 탕후루가 필요없다 리라랑 일상이 당보충제다..

480 동월주 (Qivt6MjAmg)

2024-03-31 (내일 월요일) 10:06:58

481 여로주:3 (0j3h6HPp8.)

2024-03-31 (내일 월요일) 10:07:18

두 사람 일상 도생햤다!

난 다녀올게!!

482 새봄주 (riFHdVtD/Q)

2024-03-31 (내일 월요일) 10:07:48

>>467 환영 고마워~>< 이제 어디안간닷!(복복복받음)(배추도사되기)

앗 동월주 안녕안녕!! 오랜만이야~><

483 정하주 (Jj1zLZ7ZcQ)

2024-03-31 (내일 월요일) 10:09:37

여로주 다녀오구 참취어서와!

484 리라주 (wmP4D/Px9s)

2024-03-31 (내일 월요일) 10:10:35

(복슬 해지다)
월주도 어서와! 이사람 어제 참취였던 것이냐
여로주는 다녀오구~~ 새보미주 이제 어디 안간다니 기쁘구만 후후🤭🤭 부실 과자집 만들기 let's go~~~

485 새봄주 (riFHdVtD/Q)

2024-03-31 (내일 월요일) 10:17:48

여로주 다녀오라구!><

>>484 암암 여기 딱 붙어있으면서 매일 훈련도 할거라구>< 렙5까지 갈길이 멀다!

그런의미에서 깜빡했다가 계손실나기전에 얼른 훈련써야지 두두두두두

486 한양 - 정하 (ArTIJIntEE)

2024-03-31 (내일 월요일) 10:17:57

유토피아 프로젝트가 실패로 돌아가면서 가을이 시작되었다. 그림자의 음모로 사람들의 혈흔으로 도시가 붉게 물드는 일은 없었으며, 붉게 물들기 시작한 것은 단풍잎들 뿐이었다. 밖은 이렇게 선선해지고 붉어지는데, 저지먼트 부실은 그대로다. 바쁘고 정신없이 돌아가는 건 여전하지. 아, 바뀐 게 하나 있긴 하구나.

" ..... "

서한양은 컴퓨터를 켜두었지만, 화면에는 스크린 세이버만이 어둡게 비춰지고 있다. 책상에는 '부부장 인수인계철'라는 제목의 바인더가 올려져 있다. 한양이 전부 만든 바인더는 아니다. 한양 역시 이 바인더로 인수인계를 받았고, 지금까지 업무를 하면서 의미없는 내용들은 다 지우고, 필요한 부분을 추가하거나 수정을 해서 고친 것이다.

서한양은 의자에 앉아서 푹 늘어져 있다. 등받이를 푹 내리고, 머리를 의자머리에 기대고 있다. '개념원리'라는 제목의 문제집을 피고 얼굴에 덮었는데, 문제집에 장난이라도 친 것인지 '매몀원림'이라고 네임펜으로 색칠이 되어 있다.

그렇다.

이 새X 지금 자고 있다.

487 진정하 - 서한양 (Jj1zLZ7ZcQ)

2024-03-31 (내일 월요일) 10:29:14

조금 설렁설렁 활동을 하고 있었지만, 다시 요즘 바빠지기 시작했다. 스트레인지의 동향이 좋지 않았기때문에, 저번에 octv 한숨을 푸욱 쉬고 부실 안에 들어와, 가방을 소파에 던진채 빙그르르 안마의자에 몸을 던진다. 아아...cctv 설치도 꽤나 고생스러웠고, 저번에 빨간 스카프를 두른 이상한 여자는 나보고 마약팔이를 같이 하자고 하질않나...

하아아... 계속 생각해봐도 한숨밖에 나오질 않는다. 능력의 성장도 (너무나 당연하게도) 약간씩 부진해지고있다. 여태까지가 고레벨 바겐세일! 느낌으로 팍팍 오르긴 했지만말야.

...아, 그러고보니. 한양선배, 레벨 5 달았댔나? 밥이라도 한번 같이 먹어야할텐데... 급식땐 반 친구들이랑 같이먹으니까. 통 시간도 없이 바쁘기도 했고.

이제 나름 가을이고 큼지막한 일도 얼추 지나갔고, 성하제는...다음주 부터니까. 또 이번기회를 놓치면 언제 느긋-한 시간이 날지 모른다.

"하아아이이이이 비이익X비이이"

안마의자에 누워서 떨리는 목소리로 빅X비를 부른다. 손을 꺼내지 않는 이유는, 당연히 귀찮아서.

"목화고저지먼트 3학년 서한양한테 전화걸어줘어어어어"

488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10:31:10

진짜 저 부실에 과자집 만들기 성공하면 이혜성 웃 참하게 만들 자신 있음

온사람들 어서오고 다녀오는 사람들은 다녀와

489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10:31:30

헝그리하다
뭐먹지 우동 먹을까

490 진정하 - 서한양 (Jj1zLZ7ZcQ)

2024-03-31 (내일 월요일) 10:38:38

>>488
드러누워 자는 서한양
안마의자 누워서 으어어어하는 진정하
과로하는 최은우

테이블 위에 대빵큰 과자집 만들기 시도하는 새봄이 <<<<<<<<<<<<<<<<<<<<<NEW!!

491 한양 - 정하 (ArTIJIntEE)

2024-03-31 (내일 월요일) 10:41:21

한양의 자리 근처 가까이에 안마의자가 있음에도, 한양은 정하가 안마의자를 작동시키는 걸 알아차리지 못했다. 정하가 음성으로 빅X비에게 전화를 걸어도 전혀 듣지를 못한 채로 잠에 들어 있었다. 정하가 전화를 걸자, 한양의 오른쪽 팔목에 찬 스마트워치에서 벨소리가 울리기 시작한다.

https://youtube.com/shorts/wBxbx9_IoTY?si=2laLUGTfKKjV4ci5

기본 벨소리가 울리기 시작한다. 스마트워치에서만 벨소리가 울릴까? 아니었다. 책상에서도 한양이 올려둔 휴대폰에서 벨소리가 울리기 시작했다.

https://youtu.be/km6gc9q5CJA?si=JWEp9yblC0p3l6fT

벨소리가 울리기 시작하고나서야 한양은 잠에서 깼다. 의자에 기댄 허리를 들어올리고, 얼굴에 덮은 책은 바닥으로 떨어져버린다. 비몽사몽한 표정으로 고개를 두리번거리면서 주변을 살펴본다. 정하가 안마의자에 앉은 것을 보고, 자신의 워치와 휴대폰이 울리는 걸 인지한다. '물수제비'라는, 정하를 저장한 이름이 보임에도 아직 정신을 못 차렸는지, 그냥 바로 전화를 받았다. 정하가 걸은 전화인 것도 모른 채로.

" 여보세요? "

492 리라주 (FyXKAuJOE.)

2024-03-31 (내일 월요일) 10:44:57

>>489 우동 맛있겠다
먹자!!!!

하 근데 하냥이랑 정하ㅋㅋㅋㅋㅋㅋ 같은 공간인데 전화거는거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493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10:47:45

>>490 내가 졸업할때 되니 별걸 다보네 (이마탁) 이혜성

>>492 그럴까 먹을까
우동과 김치찌개에서 고민하구 있었어

494 진정하 - 서한양 (Jj1zLZ7ZcQ)

2024-03-31 (내일 월요일) 10:53:38

너무나 피곤해서 오자마자 안마의자에 숨참고 러브다이브를 하는 바람에 주변을 확인하지 못했고, 그 결과...갑작스레 들리는 벨소리에 약간 놀라버렸다. 뭐야, 여기에 있었어? 고개를 돌려 원래 한양선배의 자리를 쳐다보자, 약간 부스스하고 잠긴 목소리로 눈이 마주치고 나서 잠시 뒤... 전화를 받는다. 왜 받는거지...?

뭐 크게 신경쓸 부분은 아니니, 전화기 너머, 그리고 파티션 너머로 들리는 여보세요 소리에 대답한다.

"레벨 5됐다고 농땡이치는거에요? 진짜 못됐다 증말~"

그렇게 살며시 웃으며 너스레를 떤다. 물론 나도 크리에이터전 이후로 조금...조금 지쳐서 저지먼트 활동을 쉬엄쉬엄 했으니까 남말할 처지는 아니지만.

"별건 아니고, 저번에 말했던거 기억나요? 수족관에서, 밥한끼 먹기로 했었잖아요. 성하제 들어가면 다시 바쁠거고, 일단...큼지막한 일도 거진 다 끝났으니까. 밥이나 먹을까~해서요. 레벨 5 됐으니까, 이제 밥 말고 식당을 사줘도 되지 않아요? 돈이야 썩어 넘칠텐데."

뭐, 연구지원금은 소득이 아니라, 세금도 안뗀다. 레벨 4인 나도 900넘게 받는데, 레벨 5야, 진짜 썩어 넘치는게 돈이겠지. 딱히 부럽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그만큼 고생했다는 증거기도 하고, 무엇보다 나도 내 분에 넘치는 돈을 받고, 가지고 있으니까. 물론...저번 지하에서 한판 크게 딴 돈도 있지만.

495 혜성주 (1RQC4yfIWg)

2024-03-31 (내일 월요일) 11:00:22

900 넘게 받는다고....? 다이스가 이혜성에게 농간을 부렸군
점심 머거

496 정하주 (Jj1zLZ7ZcQ)

2024-03-31 (내일 월요일) 11:02:56

>>495
설정상, 그거니까. "각종 가전제품, 제습제거, 녹방지에 효율적인 진정하 R&D"입니다

497 서연 - 훈련 수정 (J2ZeKi5vPw)

2024-03-31 (내일 월요일) 11:03:08

>>0

◇월 ◇일

오늘의 커리큘럼은 또 어떤걸로 같이죽자일까 가봤더니 연구원이 측정할게 있다며 내 몸에다 전선을 잔뜩 부착했다 이래놓고 자기는 쏙 빠지고서 전기로 지지는건 아니겠지? 의심스러워 한참 째려봤는데 다행히 별 충격이 없는게 정말로 측정만 한 모양이었다 그리고 어처구니없는 선언을 들었다 내가 레벨3이란다 그게 된다고? 이렇게 쉽게?? 기뻐해야할지 황당해야할지;;; 근데 연구원이 앞으로 자기한텐 커리큘럼을 시키지말란다 어딜 나만 죽일라고? 그렇겐 못한다 시킬거면 연구원님도 하시라 뻗댔더니 레벨3이니까 앞으론 커리큘럼을 하면 지원금이 나온단다 내가 인첨공에서도 꽤 특이케이스라 한달에 96만원은 나올거라나? 뭐지? 그거 좀 한다고 알바월급의 절반 넘는 지원금이 나와? 이거 완전 고소득이잖아... 그렇게 돈을 퍼주고도 돌아간다니 인첨공은 대체 어디서 어떻게 수익을 얻는담? 모르겠다 나야 돈준다면 땡큐지 알겠다고한 순간 연구원의 표정은 지금도 생생하다 마치 이세상 모든굴레와 속박을 벗어던지고 행복을 찾아 떠나는 사람같았어;;;

오늘의 일기 끗!!

/situplay>1597044171>120에서 빼먹은 부분이 있어서 보충~~ 근데 >>0도 안 달았었네요;;; (댕청서연주)

498 새봄의 모험 ~ 서장,《꿈》 (riFHdVtD/Q)

2024-03-31 (내일 월요일) 11:04:40

>>0

눈을 떠보니, 낯선 곳이다. ...아닌데, 이 아일랜드 식탁, 이 싱크대, 이 찬장... 많이 보던 인테리어인데? 아! 생각났다. 내가 능력 쓸 때 쿠킹 스튜디오로 맨날 상상하던 인테리어잖아. 그런데 이런 곳이 정말로 존재했나? 내가 왜 여기 있어? 황당해하다, 문득 깨달았다. 꿈이네. 그러지 않고서야 머릿속으로나 상상하던 곳에 와 있을 리 없잖아. ...잘 됐네! 한동안 길게 쉬어서 찜찜했는데 꿈속에서 연습할 수 있겠다~ 히히.

신선하고 품질 좋은 재료가 다양하게 진열된 선반(이건 선택! Z의 디저트에서 본건데 여기가 호주일리가 없잖아, Z님도 R님도 아무도 안 계시고~)에서 룰루랄라 재료를 챙겨서 아일랜드 식탁에 늘어놓았다. 우선 기본 버터 쿠키를 만들어볼까나? 언젠가 만들 과자집의 벽과 기둥이 될 거니까 적당히 단단할 필요도 있으니 재료의 비율을 조금 조정할 필요가 있겠어. 정량보다 약간 덜어낸 말랑한 실온버터를 보울에 넣고 손거품기로 힘껏 저어 크림처럼 만든 뒤 설탕을 두번에 나누어 넣는다. 그 다음엔 실온계란과 소금. 분리되지 않도록 빠르게!

보울을 안고 팔에 힘을 주어 속도를 높여 재료를 섞다가 슬쩍 안을 보니, 덩어리가 뭉친곳 없이 매끈하다. 이제 나머지 가루 재료를 섞어야지! 박력분과 베이킹파우더, 슈가파우더를 넣고 실리콘 주걱으로 잘 섞는데, 뭔가 느낌이 이상했다. 뒷목의 솜털이 곤두서는 느낌. 이전의 전투에서 내가 잘 잡고 있던 빨간머리 여자분이 사라지시기 전, 뭔가 바람같은게 불기 전에 이런 느낌이었는데... 급히 보울을 내려놓고 주변을 살피다가 경악한 나머지 악 하고 비명이 터져나왔다. 쿠킹 스튜디오의 벽면이 쿠키반죽이 되어 무너져내리고 있었다!

뭐야?! 이거 뭔데? 그 배드 파더 소행인가? 모르겠다. 일단 여기서 나가야겠어! 보울을 팽개치고 그 자리를 박차려는데, 발바닥에 뭔가 끈끈한게 달라붙는 바람에 그대로 앞으로 고꾸라졌다. 철퍽, 소리가 나며 바닥에 얼굴이 파묻혔다. ...철퍽? 급하게 상체나마 일으켜보니, 바닥까지 쿠키반죽으로 변해있었다. 바닥은 고사하고, 사방이 쿠키반죽이다. 나갈 틈도 없어보여. ...어쩌지? 이렇게 죽는 건 상상도...ー

"야!!! 신새봄!!!!!"

귀를 찢을 듯한 절규에, 눈이 번쩍 뜨였다. 내 룸메, 나단풍의 목소리다. 다행이다. 꿈이었구나. 그런데 이상하다. 뭔가 침대가 찐득하다. 마치 버터와 계란을 섞은 밀가루 반죽처럼...

......아, 잠깐만.





다음 화
제 1장, 《단풍아, 미안해!》

내일 이 시간에 계속!

499 새봄주 (riFHdVtD/Q)

2024-03-31 (내일 월요일) 11:07:41

>>488 >>490 적어도 3학년선배들 책상 정도는 고급지고 먹을수있는 초코가구로 만들어볼거라구 후후후후후

서연주 어서와! 안녕안녕~><

500 정하주 (Jj1zLZ7ZcQ)

2024-03-31 (내일 월요일) 11:09:27

>>499
가을인데 녹는거 아니냐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연주도 어서오세요!

501 혜성주 (1RQC4yfIWg)

2024-03-31 (내일 월요일) 11:10:53

>>496 이게 무슨 소리니 정하주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99 ??? 어느날 부실에 왔는데 내 책상이 한입만이 되어있다 두둥탁?

502 정하주 (Jj1zLZ7ZcQ)

2024-03-31 (내일 월요일) 11:12:24

>>501
승상께서 내 자리를 비우라는 말과 함께 먹을것에 눈이멀어 주변을 보지 못하는 자라 하시는구나! 더 살아 무엇하리!

503 새봄주 (riFHdVtD/Q)

2024-03-31 (내일 월요일) 11:13:04

>>497 앗 못 보는 사이에 서연이 레벨 3됐구나!! 축하해!!>ㅂ< 그나저나 연구원 씨 너무 깨알 웃겨ㅋㅋㅋㅋㅋㅋㅋㅋ

>>500 앗 그러네 히터틀테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초코크림 바른 쿠키로 만들어야겠다!!

504 새봄주 (riFHdVtD/Q)

2024-03-31 (내일 월요일) 11:15:19

>>501 새봄: 언니 졸업선물이에요~>ㅁ< 언니 책상 오늘 최고로 맛있을거예요!(도름)

505 한양 - 정하 (ArTIJIntEE)

2024-03-31 (내일 월요일) 11:19:33

" 농땡이 아니야. 체력비축이라고~ "

농땡이 맞다. 좋게 말해서 비상사태를 위한 체력비축인 거지. 그렇다고 놓지면 큰 일이 나는 일까지 놓쳐가면서 농땡이를 피우진 않았겠다. 아니, 지금 이렇게 자고 있어서 그렇지.. 사실 농땡이를 피워도 조금 활발하게 다녔다고 할까. 저지먼트 창가 밖이 칙칙하다면서 직접 꽃을 심지를 않나, 부실의 공기가 칙칙하다면서 화분들을 들여오지를 않나, 밤에 일하면 라면이 땡기지 않냐고 하면서 라면포트를 설치하지 않나..

" 어? "

전에 수족관에서 밥 한끼 먹기로 했다는 말에 기억이 안 나는지, 잠시 갸우뚱하는 대답을 하였지만 금새 "아아, 맞다." 하면서 기억을 해냈다.

" 어어. 그래서 뭐 먹고 싶은데? 그나저나 너 지금 어ㄷ.. 아, 안마의자에 있ㅈ"

말이 끝나기도 전에 전화를 끊어버린 한양. 얼마 지나지 않아서 파티션 너머의 한양의 자리에서 누군가가 넘어지는 듯한 소리가 났을 것이다. 일어나서 가려다가 발이 다른 책상에 걸려서 넘어질 뻔한 것. 그렇게 넘어질 뻔한 몸뚱이를 일으키고는, 안마의자에 있는 정하에게로 갔다.

" 뭐 먹을까? "

506 (잠이 덜깬) 서연주 (J2ZeKi5vPw)

2024-03-31 (내일 월요일) 11:21:30

다들 안녕하세요~~ >< 좋은아침이에요!! (비몽사몽)

>>439 승엽주
안녕하세요오오>< 어제 늦게 주무신거 같은데 컨디션은 괜찮으신가요?

>>440 >>469 >>487 >>494 정하주
ㅋㅋㅋㅋㅋㅋㅋㅋ 물통이라니 표현 뭐예요~~~
오오 렙업한 선배한테 밥얻어먹기!!! 탁월한 일상소재예요>< (착석)
저지먼트부실에 안마의자도 있었군요 전화거는거 빅X비한테 시키는거 어쩐지 귀여워요ㅎㅎㅎㅎ
글고보니 정하도 부자고 렙5인 부부장은 말할것도 없으니 이번에 정하의 맛집지도에 고급스러운 맛집이 추가되겠네요~~~!!!(두근두근)

>>442 여로주:3
@ㅁ@;;; 저지먼트 상대로는 무해한게 맞으니 반박할수가 없네요...

>>443 >>457 >>491 한양주
...기만자다 기만자!!! (뒷방늙은이인데 퍼클인 부장님 빼면 최고렙)
이건 기만 아니신듯 적에겐 무시무시하신 부부장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결에 바로옆에 있는사람 전화받았엌ㅋㅋㅋ 부부장님 어리버리한면도 있네요

>>447 랑주
안녕하세요~~~ 목화고 저지먼트이기만 하면 무해하다니 좋은 요약이에요(엄지척)

>>452 >>471 새봄주
WOW??!?!?!?!??!?!?!?! 새봄주 복귀하신건가요??? 89898ㅁ988889888 환영해요~~♪ 이번에든 새봄주의 활약도 새봄이의 활약도 가까이에서 보고싶어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과자집 기대돼요>< 지금 3학년들 졸업턱으로 부실을 뜯어먹어 해체시키도록해야...... (틀림!!!!)

>>460 리라주
랑이언니한테 좋은거만 보여주고싶은 마음도 알겠고 랑이언니한테 바라는거를 기반으로 랑이언니가 속상했을거라고 헤아리는 마음도 알겠고 5959 연애란 이런거로군요^^ (팝콘 카라멜맛~~☆)

>>470 >>493 혜성주
안녕하세요오~~ 좋은아침이에요 >< 푹 주무셨나요?
우동과 김치찌개 둘다 국물맛이 좋은메뉴네요!! 다이스로 정해보심은요?

>>480 동월주
아앗........... 동월주가 숙취요정으로 변신당했어!!!8ㅁ8 괜찮으세요??!

507 진정하 - 서한양 (Jj1zLZ7ZcQ)

2024-03-31 (내일 월요일) 11:28:18

"맞구만 농땡이~"

다시한번 말하지만, 남말할 처지는 아니다, 뭐 이것저것 도박도 하고 술도 마시고...어라? 나 그냥 불량학생아냐? 여태까진 성실하진 않아도 애매하게 범죄는 안저지르는 느낌이였는데 잠깐 이거 완전 아웃 아냐??????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서 약간 진지하게 고민하는동안, 한양선배도 자신의 과거를 뒤돌아봤는지 어?하는 소리를 낸다.

"왜, 저번에 수족관 놀러갔는데 완전 망해버려서, 다음엔 진짜 꼭 편하게 쉬고 놀고 밥먹자고. 기억 안나요?"

그렇게 말해주자 생각이 난듯, 뭘 먹고싶냐고 물어본다. 하긴 그것도 벌써 몇달 전 일이네.

"글쎄요... 비싼거 얻어먹고싶은데... 으으음... 오빠는 뭐 먹고싶은거 있어요?"

그렇게 말하며 고개를 슬쩍 들어 파티션쪽을 바라본다.

"아니, 아까 눈 마주쳐놓고. 아직 잠이 덜깼...괜찮아요?!"

빠르게 한양선배의 무릎이랑 머리 주변에 수증기로 된 막같은것을 형성한 뒤, 안전을 확인하고 다시 풀어낸다.

"...이거 정신 못차린거 맞는거 아니에요? 봄시절의 서한양이였으면 절대 생각조차 안났을 행동인데 이거...?"

한양의 실수를 보고 약간 가볍게 웃으며, 뭘 먹냐는 말에 이것저것 떠올려본다.

"으음...비싼거 뭐있지 비싼거... 스테이크? 오마카세? 활어회 한상? 소고기?"

그렇게 말하면서 안마의자에서 몸을 일으켜 세운다.

"아니면 뭐, 날아가면서 생각할까요? 날아갈거면 치마 밑에 체육복 바지좀 입고오게 잠깐 다녀오구요?"

508 (잠이 덜깬) 서연주 (J2ZeKi5vPw)

2024-03-31 (내일 월요일) 11:29:55

>>498 >>499 >>503 새봄주
꿈에서까지 훈련이라니 아무리 부실과자집의 꿈이 창대해도 이건 너무 끔찍한데요... 근데 마지막부분이 불길 그자체;;; (후덜덜)
초코가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봄이의 야심이 실현되는날이 저지먼트 멸망의 날일지도요...
와 우와와~~@ㅁ@ 서연이네 연구원한테까지 주목해주셨군요 감사해요오오~~~>< 초코크림 바른 쿠키책상도 좋아요 좋아요 (신남)

>>501 혜성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코책상 본 혜성언니 반응 기대돼욬ㅋㅋㅋㅋㅋㅋ 엄근진하고 고운얼굴에 미세하게 금갈거같아><

>>505 한양주
농땡이피웠다지만 저지먼트부실 관리를 알뜰살뜰하게 한 부부장님이네요ㅎㅎ 깡통하고 싸울때를 생각하니 적한테랑 아군한테 정말 많이다르다는게 실감나요@ㅁ@

509 정하주 (Jj1zLZ7ZcQ)

2024-03-31 (내일 월요일) 11:34:51

사실...몇군데 더있는데...난 위키러가 아니라서 귀찮아서 방치하고잇다...맛집지도오...

510 혜성주 (XjHJZNvWzg)

2024-03-31 (내일 월요일) 11:39:36

>>502 크아아악 날조다!! 날조야!! 이 사람아 날 나락으로 보내려고!!

>>504 혜성:.....그래 고마워.(이마탁)

>>508 다이스는 안굴렸고 발걸음 가는대로 갔더니 김치찌개라서 김찌먹구 왔지

511 한양 - 정하 (ArTIJIntEE)

2024-03-31 (내일 월요일) 11:43:46

정하는 도박을 하고 술을 마신 것에 대해 잠시 혼란을 겪었지만, 사실 행동의 강도로 따지면 한양도 할 말이 없었겠다. 결과론적으로 다 성공한 일이었지만, 크리에이터의 힘을 끊어버리겠다면서 4학구의 송전탑을 전부 박살내버리거나, 유니온을 막는다며 알루미늄판들을 정가도 알아보지 않고 부당하게 구입했다. 또 유토피아 프로젝트를 뒤집어서 엎겠다며 4학구의 언론인들에게 거짓정보를 전파했다. 정말로 안티스킬에게 걸렸다면 전과 3범 서한양이 됐겠지.

" 기억 났어, 기억 났어. "

그렇게 나오다가, 다른 파티션을 붙잡음과 동시에 정하의 능력으로 보이는 막들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음, 잠이 덜....깼지 당연히. 아침마다 정신 못 차리는 서한양인데, 이 정도면 꽤나 양호한 거지.

" 어. 괜찮아.. 방금 깨서 그래.. 어으.. 몇 시간을 잔 거지.. 아.. 두 시간 넘게 잤네.. 서한양 이 미친놈.. 이제 정신 차렸어. 놀라서 잠이 다 깨네. "

뭘 먹고 싶냐는 말에 스테이크,오마카세,활어회,소고기가 나오자, 한양은 잠시 고민을 한다. 소고기를 먹자니, 저번에 먹었고. 오마카세나 회를 먹자니, 저번에 연어를 먹었고. 이번에는..

" 아니아니. 걸어서 갈 거야. 이제는 날아가면 튀어서 싫어. "

" 정하. 너 피자 잘 먹어? 별로 안 좋아하면 소고기 먹고. "

512 한양주 (ArTIJIntEE)

2024-03-31 (내일 월요일) 11:45:21

>>506
>>508
사실 저지먼트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이 다 착해서...ㅋㅎㅋㅎㅋㅎㅋㅎㅋㅎ

513 새봄주 (riFHdVtD/Q)

2024-03-31 (내일 월요일) 11:45:35

>>506 >>508 히히 환영해줘서 고마워~ 우리 같이 마음껏 활약해보자구!>ㅁ<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래도 과자집은 새봄이의 1순위 버킷리스트인 편이지!>< 물론 과해서 참사 예정이지만ㅋㅋㅋㅋㅋ 그리고 이루어지는 날도 최소한 부실은 멸망할지도!(???)
위키에서도 쭉 읽는데 혼못죽이라고 같이 먹고 같이 하자는 서연이도 천재고 다 당해줬던 연구원님도 너무 재밌고 정감가더라구!ㅋㅋㅋㅋㅋ 그럼 서연이도 졸업할때 초코책상 선물을 해줘야지!(?????

>>5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혜성이 이마탁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나도 말썽쟁이 동생에게 고통받는 맏이의 그것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14 혜성주 (GwSXbSlmO.)

2024-03-31 (내일 월요일) 11:52:35

하고 싶은 말이 잔뜩 있지만 일단 이걸 나쁜 의도로 한 건 아닌 것 같아서 사고친걸 뭐라할수는없고그런데오늘여기서서류라던가그런걸 어떻게하지 아
조졌네 씁 << 초코책상을 본 이혜성의 속내

그래 고마워<< 도출된 대답

515 새봄주 (riFHdVtD/Q)

2024-03-31 (내일 월요일) 11:55: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ㅜㅜㅜㅜㅜㅜㅜㅜ 기나긴 생각끝에 끝내 인자해지는 거 너무ㅠㅠㅋㅋㅋㅋ 이런 언니가 집에서는 막둥이라니 최고 반전이다 ㅋㅋㅋㅋㅋ

516 진정하 - 서한양 (Jj1zLZ7ZcQ)

2024-03-31 (내일 월요일) 11:58:43

뭐어뭐어...사실 저지먼트 사람들 사이에선, 평범한쪽이 적으니까, 오히려 이게 평범한게 아닐까? 라는 정신승리를해보...아도 글렀어. 이건 좀 그래. 좀더 성실하게 살자 진정하.

"그럼 다행이구, 진짜 서운할뻔했다. 그죠?"

생각보다 더 정신을 못차리는것같아서, 가볍게 얼굴 앞에 물을 모아, 그대로 가져다댄다.

"이제 잠좀 깨죠? 뭐어...낮잠 두시간정도는 좋죠. 근데 두시간...두시간?"
지금 시간대를 생각해보면 두시간이면...

"보충 쨌어요? 아니, 3학년은 좀 자유롭게 자습하나?"

내가 보충 끝나고 바로 와서 드러누웠으니까말야. 3시쯔음에 정규수업이 끝나면...그럴 수 있으려나? 이것저것 생각하면서 소파위에 던져뒀던 가방을 챙기자... 뒤에서 한양선배의 추천메뉴가 들린다.

"뭐 이제와서 눈에 안띄기엔, 학교의 유이한 레벨5죠? 걸어가던 말던 어차피 눈에 띌텐데."

그렇게 이야기하며.
...뭐 피자?

"피자 좋아하긴 하는데... 피자요? 서한양이? 피자? 제가 잘못들은거 아니죠?"

와 뭐지 진짜 많이 힘든가 요즘

"오빠 많이힘들어요? 저 맞춰주는거에요? 아니, 것보다, 어디 아파요??? 피자????? 뭐 비슷한 발음의 비지찌개 이런거 말고 피자요????"

517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12:06:26

>>515 결국 저지먼트에 있는 애들도 제정신이 아닌 애들인거지 하고 반쯤 포기해버린 거라 하드라(이거 아님) 아니 웃겨 막둥이인게 최고 반전이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나도 그럼

518 (잠이 덜깬) 서연주 (J2ZeKi5vPw)

2024-03-31 (내일 월요일) 12:20:58

>>507 >>509 >>516 정하주
저지먼트로서의 정체성을 의심하고있어 정하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기왕이면 비싼거 얻어먹어야죠 암암!!! (꾸닥꾸닥)
어휴 그러실만해요 실제있는 식당을 그렇게 정리하기도 귀찮을판에 설정추가도 하시는거잖아요 저같아도 감당안될듯요(절레절레)
정하 팩폭 잘하네요 렙5라 어차피 눈에 띈다 ㅎㅎㅎㅎㅎ 부부장님이 한식파라 피자소리에 귀를 의심하는거 귀여워요 정하 부부장잘알(엄지척)

>>510 >>514 혜성주
김치찌개 좋죠~☆ 속 든든하시겠어요^^
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복잡하게 부글부글하던 사고의 흐름이 가라앉으며 후배를 위한 곱디고운 답으로... 혜성언니 성불하는 소리 들려요ㅎㅎㅎㅎㅎ

>>511 >>512 한양주
전과3범 서한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의외로 전과1범으로 그칠지도 몰라요 그 모든범죄를 한번에 했잖아요 그러면 개중에 가장 무거운처벌만 적용되어서... (어??)
하긴 그거도 그러네요 착한사람한테도 막나가면 싸패고...

>>513 새봄주
괜찮아요!! 목화고저지먼트 살리기 플젝이라고 하자구요~~ >< 살리려면 일단 죽여야하니 (으응?????)
우와와와와??!! @ㅁ@ 위키도 봐주고 계셨었나요?(핵감동) 위키 따박따박 정리한 보람이 있네요~~ 감사해요오오오 >< 졸업할때면 환영이에요^^ 배불리먹는건 서연이지만 뒤처리하는건 서연이 아님!!! (무책임)

저는 점심을 먹고올게요 아직 식사안하신분들 맛점하시고 식사하신분들은 마저잘쉬세요오오 ><

519 정하주 (Jj1zLZ7ZcQ)

2024-03-31 (내일 월요일) 12:23:14

>>518
살리려면 한번 죽여야한다니?! 아무렇지도않게 무서운소리를 하고있어?!?!

520 정하주 (Jj1zLZ7ZcQ)

2024-03-31 (내일 월요일) 12:24:06

윽...그리고 이렇게 또 정하는 팩력배 이미지를 쌓아가는가....쓰으으읍....우리 정하 귀여운 인프피인데...t아닌데...(쮸구리)

하지만 진성 t같을때도 가끔 있긴하고

521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12:31:15

서연주 맛점하시게

이게 이혜성이 생불 이미지가 되어가는데 그냥 화내는 기준점이 남들보다 높은 곳에 있다는 것 아닐까

>>520 ? 인프피? 정하가? 그럴수 있어 바뀐다고 하자

522 정하주 (Jj1zLZ7ZcQ)

2024-03-31 (내일 월요일) 12:34:21

>>521
인프피는 원래 아는사람 한정 여포인걸요! 고증이다 고증!

523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12:38:40

>>522 그런데서 고증 붙히지 말어잇

524 정하주 (Jj1zLZ7ZcQ)

2024-03-31 (내일 월요일) 12:39:12

>>521
체엣! 아깝다!

525 한양 - 정하 (ArTIJIntEE)

2024-03-31 (내일 월요일) 12:39:32

" 읏. 차가. "

정하가 능력을 이용하여 한양의 얼굴에 물을 대자, 차가움을 느꼈는지 정말로 잠에서 확 깨기 시작했다.

" 보충? "

" 신청 자체를 안 했어. 담임선생님한테 대학 갈 생각이 없어졌다고 했지. 면담 좀 길게 하니깐 내 마음대로 하라고 하더라. "

어차피 신청해서 들어봤자 잠이나 자서 민폐나 끼칠 텐데. 그냥 대학에 관련된 건 싸그리 던져뒀지. 출석일수나 채워서 졸업이나 무사히 하려고. 그러니깐.. 합법적으로 빼고 온 거니깐 놀라지 마시길!

" 그래도 눈에 안 띄려고 노력하냐와 마냐의 차이는 꽤 크잖아. 안 그래도 눈에 띄는데 , 또 눈에 더 띄는 행동을 해버리면.. 으으.. 끔찍해. "

그러다가 한양이 피자얘기를 꺼낸 것에 대해 강한 의문을 품은 정하에게 ' -ㅁ-;;; ' 이런 표정을 지으면서 말하기 시작했다.

" 누가 내 이미지를 한식광공으로 만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나도 양식 잘 먹거든?! 애초에 가리는 음식이 거의 없다고. 누가 보면 맨날 한식만 먹는 줄 알겠어. 나 어제는 그 뭐냐, 백청 양이랑 그..뭐시기..뭐라 부르더라.. "

" 그래! 양식은 아니지만 그 중국식 샤브샤브? 어쨋든 그것도 먹었거든?! 그리고 나는 비지를 별로 안 좋아해! 피자도 잘 먹는다고! "

" ...... 하와이안 피자 빼고.... "

526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12:44:13

여기서 현실고증 따져서 보충 이야기하는 거 보니까 ptad가.....역시 3학구장에게 추천서를 받아서 취업이든 진학이든 손쉽게 해야만

>>524 귀여워 아주 (봑봑)

527 혜우주 (O4st2H3N/Q)

2024-03-31 (내일 월요일) 12:50:31

한식광공ㅋㅋㅋㅋㅋ

528 새봄주 (.WxyLfZwrY)

2024-03-31 (내일 월요일) 12:54:30

>>517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탈의 원인이 코뿔소의 광기 때문이었구나!!!(????) ㅋㅋㅋㅋㅋㅋㅋ 고럼고럼 새봄이도 혜성언니가 막둥인거 알면 깜짝 거라구>< 그러고보니 성하제에 가족들 오면 혜성이 왕언니 막둥이 모먼트 나오려나?(왕기대!!!

>>518

>>>>>살리려면 일단 죽여야하니<<<<<<
서연주... 무서운 아이!! 역시 새봄이가 사고칠때 서연언니도 끌어들여야겠어...◇v◇
고럼고럼 떠나있는동안에도 코뿔소들 위키 자주자주 읽었다구! 서연이 훈련 정리 엄청 재밌지 뭐야>< 진상 등쌀에 훈련에 짠하기도 했지만88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서연이가 뒤처리해야 할 시기에 해버린다면 어떨까!(몬됨

서연주 맛점! 잘다녀와 ><

>>520 에이 팩력배면 어때 F도 팩력배하고 싶을때 있을수 있지!(라고 엔티제 새봄이를 굴리는자가 말했다) 그나저나 정하 인프피였구나! 스토리 때 엄청 강하고 당차보였는데 겉바속촉이구나☆v☆

혜우주 안녕안녕~ 오랜만이야!!><

529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12:57:32

심해냥이 하이 잠좀 잤니

>>528 고뿔소의 광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마도 그럴 것이다 아마도(?) 성하제에 가족들이 올지는 모르겠는데......이게 참 여러가지의 많은 일들이 있다보니 보여지지 않을수도 있고 보여질수도 있고

530 혜우주 (O4st2H3N/Q)

2024-03-31 (내일 월요일) 13:00:41

하이하이
새봄주 돌아왔구나 어서와
잠 한 세시간 잤나? 싶은데

531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13:01:54

어이구야 잘 못잤구만 복복이다 심해냥이야
뭐라도 챙겨먹어야지

532 태오 - 혜성 (vPLecGqWiY)

2024-03-31 (내일 월요일) 13:06:55

일단 두 가지는 확실하다. 첫째, 현태오는 생각보다 정신이 많이 나갔다. 둘째, 태오가 여름방학 때 바다로 놀러갔을 적 합류하지 않았음이 큰 다행이다. 이것보다 더 천박한 술버릇은 세상에 많다지만 상식 외의 것은 대체로 볼썽사납기 마련이다. 싱싱한 낙지에서 문어로 진화한 태오는 남성의 품에 고개를 처박고 몸을 두어 번 움찔거리지만, 일어나거나 품을 벗어나진 못했다. 자기 몸 하나 간수도 못 할 정도로 마신 건지, 아니면 술이 약한 건지는 아직 알 수 없다.

"2x2……? 16이잖아…… 내가 그것도 모를까봐요……."

일단 대화가 안 통할 것 같긴 하다. 뻔뻔하게 헛소리를 늘어놓는 태오와 달리 남성은 당신에게 시선을 빤히 고정하고 있었다. 태오와 똑같이 세로로 찢어진 파충류 특유의 동공과 새빨간 눈동자가 새파란 시선과 맞물리더니, 이내 계산을 끝냈다는 듯 먼저 감겼다. 당신이 안으로 들어와 태오의 머리를 쓸어줄 적, 태오는 반밖에 뜨지 못한 눈을 흘겨 잠시 당신을 바라보더니 손길에 머리를 맡기듯 눈을 내리깔았다. 동시에 뭔가 대꾸하고자 입을 뻐끔대다가도 입술을 적시는 위스키에 무엇이 좋은지 픽 웃어버리고는 혀로 제 아랫입술을 느릿하게 훑었다. 터진 부분이 굴곡지게 움직일 적, 잠시 남성의 시선이 입술을 향하다 당신을 향해 마저 움직였다.

"친구라면 다행이지. 이름을 알려줄 생각은 없어 보이니 당분간 밈미나 학생이라고 부르마."

남성은 게임 테이블에서 조심조심 내려오더니, 태오를 한 팔로 지탱하듯 쉽게 안아들며 소파로 자리를 옮기고자 했다. 온전히 선 모습을 보니 확실히 체격이 거대하긴 하다. 농구라도 했더라면 퍽 잘 어울렸을 텐데. 대화라도 나누라는 듯 마주보듯 배치된 두 개의 소파 사이의 테이블에는 간단한 간식거리도 준비돼 있었다.

"학생, 저지먼트지?"

남성은 당신을 향해 눈을 흘겼다. 밈미니 먐미니 서로 친하게 부르는 것도 있고, 당신의 액면가를 보니 태오의 또래는 맞는 것 같다. 그렇다면 답은 하나 뿐이다. 저지먼트. 남성이 여기까지 추리를 끝낸 이유는 간단했다.

"발뺌할 생각은 말아. 얘가 고등학교 빼고는 안 다녀서 저지먼트 외에 교우관계가 달리 없거든."
"있거든요……."
"누구, 쥐새끼?"
"2학구에서 만든 상상친구……."

환장하겠군. 남성은 느릿하게 중얼거렸다.

"어찌 되었든, 저지먼트든 아니든 아직 학생인 아이가 여긴 어쩐 일로 발 들였는지 궁금하구나."

533 태오주 (vPLecGqWiY)

2024-03-31 (내일 월요일) 13:08:32

(그랜절)

534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13:10:41

답레보고 오딱구됨
들어온 이유..이걸 뭐라고 이야기를 해야 할지
그리고 남의 연애사 들여다보는 기분
복합적 감정 도파민 충만(?)

535 태오주 (vPLecGqWiY)

2024-03-31 (내일 월요일) 13:11:37

이게 무슨 소리야


ㅋㅋㅋㅋㅋ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

536 혜우주 (O4st2H3N/Q)

2024-03-31 (내일 월요일) 13:11:59

저걸 직관한다니 혜성이 부러워

537 태오주 (vPLecGqWiY)

2024-03-31 (내일 월요일) 13:12:56

2학구에서 만든 상상친구
😏

538 리라주 (FyXKAuJOE.)

2024-03-31 (내일 월요일) 13:14:41

몸 안좋으니 계속 자다깨다 하는군
좀만 더 자야지 다들 점심먹어라

539 진정하 - 서한양 (Jj1zLZ7ZcQ)

2024-03-31 (내일 월요일) 13:15:09

"이제 잠좀 깨요?"

그렇게 말하며 싱글벙글 웃는다. 하긴 잠깰때 물세수 만한게 없긴 하니까.

"...그게 신청 안한다고 빼주는거였어요?! 나도 때려칠까?!"

눈이 탁 뜨이는 발언이다. 그거 말한다고 빼주는거였으면 당장 때려쳤을텐데!!

그래도 공부는 꽤나 잘하는 편이니까, 딱히 보충수업까지 열심히 들을생각이 안나기도 하고... 에초에 들어보면 수업때 들은 내용의 반복과 응용 같은 느낌이니까, 수능 문제풀이를 더 위주로하는...

으으! 나중에 담임쌤한테 함 물어봐야겠어!

"...것보다, 왠일이에요? 공부 되게 열심히 하시지 않으셨어요?"

그렇게 이야기하며 한양을 바라본다. 하긴...분위기가 바뀐건 꽤 됐었지... 봄까지만해도 the 성실남! 이미지셨으니까.

"그럼 저 높이 날면 되잖아요, 상공 300미터정도? 재미있기도 하고요. 아아~ 나도 날아다닐 수 있으면 좋을텐데!"

그러면 조금 무섭...겠지만, 나름 상쾌할것 같기도 하다. 구름이랑 같이 날아다니다니, 썩 재미있어보여. 실제로 저번에 날아다닐땐 꽤 기분 좋기도 했고.

"뭐 그럼, 오토바이나 탈까요? 면허 없죠? 그러면 제가 몰고, 면허 있으면 한번 몰아보셔도 좋고?"
이제 고3이면 면허를 딸수도 있으니까, 민증도 나오고. 면허가 있을수도 있다.

그리고 나서 메뉴를 말하고 질린듯하게 말하는 한양선배에게 반박한다.

"그치만 오빠, 딱히 요즘 애들 음식은 거의 안먹잖아요? 로제도, 떡볶이도, 마라탕도 딱히 안좋아하고. 굳이 라면이냐 삼김이냐 따지면 삼김이고."

"...그리고, 훠궈도 이름 뭔지 몰라서 중국식 샤브샤브라고 하고."

"그래도 하와이안 피자는 거르시는거 보니까 입맛은 합격! 자 갈까요?"

540 혜우주 (O4st2H3N/Q)

2024-03-31 (내일 월요일) 13:16:09

>>537 너머의 아이?

리라주 더 자고
으 침대탈출

541 태오주 (vPLecGqWiY)

2024-03-31 (내일 월요일) 13:16:50

리라주는 넘 무리하지 말구 회복에 집중합시다요 푹 쉬라구 (뽀담)

>>540 😏😏😏😏😏😏😏😏😏😏

542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13:19:31

리라주는 푹 쉬어라 약 챙기고 밥도 먹구 푹 자고

>>536 뭐지 정작 당사자는 잔뜩 경계하고 있는데 물론 오너는 도파민 충만해져서 헤드뱅잉 중이지만

543 혜우주 (O4st2H3N/Q)

2024-03-31 (내일 월요일) 13:20:48

>>541 이익 그 표정 얄미워
이거나 먹어랏 (>>415 투척)

>>542 혜성이 머리위 미아핑 수십개

544 수경주 (Xps3uE8hKA)

2024-03-31 (내일 월요일) 13:21:36

사이클 돌리려고 한시간 반정도 일찍 잤는데 갑자기 6시 47분에 잠깐 깨는 건 좀 아니잖아요.

몸: ㅋㅋㅋㅋㅋㅋ

다들 안녕하세요.

545 혜우주 (O4st2H3N/Q)

2024-03-31 (내일 월요일) 13:22:50

수경주 하이

546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13:25:18

>>543 혜성:(어 ㅆ 조졌는데)
혜성주:우효오오옷!!! 도파민!!!!!!!!

수경주 하이

547 수경주 (Xps3uE8hKA)

2024-03-31 (내일 월요일) 13:25:23

혜우주도 안녕하세요.

548 혜우주 (O4st2H3N/Q)

2024-03-31 (내일 월요일) 13:26:17

>>546 머야 혜성주가 낯설어

549 태오주 (vPLecGqWiY)

2024-03-31 (내일 월요일) 13:27:25

수경주 하이... 에구 푹 쉬어야 하는데 몸 루틴이...(뽀담)

>>543 비명을 지르다
태오가 그

저지를 것 같은데 괜찮?니¿

550 성운주 (PJVA4U/X8Q)

2024-03-31 (내일 월요일) 13:29:00

551 태오주 (vPLecGqWiY)

2024-03-31 (내일 월요일) 13:29:11

안녕 월요일 아침 순욱주

552 성운주 (PJVA4U/X8Q)

2024-03-31 (내일 월요일) 13:30:01

오늘은 매운게 아니라 핫하구나

553 혜우주 (O4st2H3N/Q)

2024-03-31 (내일 월요일) 13:32:07

>>549 아이쿠 이걸 반응을 주신다구
뭔들 감사합죠 (먹을준비)

>>550 와 월요일아침순욱주다
어서오고 (복복)

554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13:32:30

>>548 머야 왜 낯설어요 평소대로의 혜성주에요

답레 열심히 찌고 있다 태오주야 잡담하며 놀고 있어 (복복) 온 사람들 어서오고

555 수경주 (Xps3uE8hKA)

2024-03-31 (내일 월요일) 13:34:05

다들 어서오세요.

눈은 떴는데 일어나지는 못하는 중이네요.(흐릿)

556 성운주 (PJVA4U/X8Q)

2024-03-31 (내일 월요일) 13:36:17

스레 초기에는 1학년 남학생 라인업이 탄탄했는데, 요즘에는 1학년 여학생 라인업이 풍성해졌네요. MPC와 NPC인 세은이와 보라에서부터 안정의 원년멤버 보라 정하 혜우 수경이 애린이에 이제 새봄이랑 승엽이까지.

그리고 최단신 타이틀을 다시 뺏겼군요. 돌아오신 걸 환영해요, 새봄주. 다시 만나서 정말로 기뻐요.

557 성운주 (PJVA4U/X8Q)

2024-03-31 (내일 월요일) 13:36:40

>>553 (칠라삼김)

558 태오주 (vPLecGqWiY)

2024-03-31 (내일 월요일) 13:37:08

>>552 수퍼 핫~

>>553 아마 어릴 적에는 동생이니까 오빠들이 잘 안아주고 뺨도 말랑말랑 해줬을 거라고 믿는데
태오가 그때처럼 혜우 양쪽 뺨에 손 얹고 허리 숙여서 시선 마주하지만 정작 말 없이 가만히 눈 마주치다가 시선 먼저 내리깔고 제 입술 꾹 깨물더니, 결심한 듯 눈 마주치면서 착잡한 미소 한 번 짓고 고개 느릿하게 끄덕이면서 손 떼고 떨어짐

무언이지만 뉘앙스는 확실하게 전달되겠지
😏(얄미운 그 표정!)

559 한양 - 정하 (ArTIJIntEE)

2024-03-31 (내일 월요일) 13:38:39

" 응. 완전히 깼어. "

손수건으로 얼굴을 닦으면서 말했다. 얼굴의 물기를 다 제거한 후에는 선크림을 꺼내서 얼굴에 바르기 시작했다.

" 말만 한다고 해서 빼주지는 않지. 대한민국 담임선생님들 특이잖아. 설득하려면 좀 오래 잡아두고 얘기해야 돼. "

아, 입장이 반대가 되었나? 정확히는 담임이 한양을 잡아두고 계속해서 설득하려고 했었지. 하지만 결과는? 한양의 승리지롱.

" 아니? 열심히 했으면 상위권이었겠지... 애초에 나는 상위권도 아니었어~ 학기 초에는 생긴 거 보고 전교권으로 착각하는 애들도 있긴 한데.. 애초부터 공부를 그렇게 잘하는 편도 아니었어. "

3~4등급의 구간. 공부를 한다고는 하지만 확실하게 잘한다고는 할 수 없는 애매한 구간이기도 했지. 지금은 모의고사 올 9등급 잭팟을 노리고 있는 상황이지만 말이야. 올 9등급 이거는 오히려 공부를 해야 맞을 수 있겠더라고.

" 아냐. 그냥 날아서 가자. 오토바이 탈 줄도 몰라. 면혀도 없고. 애초에 생일이 12월 30일인지라.. "

이 내용이 엔딩 전에 나올까 모르겠지만, 서한양은 꽤나 운전치일 것이다. 지금은 모르지. 운전을 해본 적이 없으니깐. 게다가 조그만 여고생이 모는 오토바이를 뒤에서 같이 타는 상대적으로 조금 더 큰 남고생.. 으으.. 이건 아니야.

" 아니. 애초에 그것들은 음식이... 음식이 맞긴 한데! 찾아서 먹지는 않는다는 거지. 무인도에서 한 일주일 굶으면 그것들도 맛있게 먹을 거야. 훠궈 그거 이름 모를 수도 있지! "

" 어쨋든 가자. 잘하는 곳 알고 있으니깐. "

560 성운주 (PJVA4U/X8Q)

2024-03-31 (내일 월요일) 13:39:33

보라가 두번들어갔어. (입수)

561 태오주 (vPLecGqWiY)

2024-03-31 (내일 월요일) 13:40:57

보라도 코뿔소였어(?)

562 수경주 (Xps3uE8hKA)

2024-03-31 (내일 월요일) 13:42:25

쓸데없는 tmi....

.dice 1 3. = 3
.dice 1 100. = 73

563 수경주 (Xps3uE8hKA)

2024-03-31 (내일 월요일) 13:48:19

1. 수경이 사실 예전부터 현금만 썼어요... 라고 되었습니다(?)

2. 안데르와 케이스는... 사실 걍 공격하면 제압당하고 쓰러지는 편이지 않을까..
안데르: (쿨럭)
케이스: (세상에나 잠깐만요도 안들어주시는 건가요? 너무하잖아요?!)

3. 새벽에 올린 ??의 진단.. 이름은 수경으로 넣은 진단이긴 하네요..

564 혜성 - 태오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13:51:20

동기의 볼썽사나운 술버릇을 마주했을 때의 기분이라던가, 2x2 라는 곱셈의 기초적인 질문을 던졌는데 16이라는 헛소리를 해대는 걸 보고 혜성은 지금 제 동기가 절대로 온전한 정신머리가 아니라는 사실만을 재확인한 것 같은 기분이 들어 머리가 지끈거렸다. 게다가 저렇게 뭍으로 끌어내어져 흐물흐물거리는 문어처럼 변한 상대와 대화가 통할리 만무하니. 그렇다는 건, 제 시선과 맞물렸다 곧 먼저 감겼을 때가 되어서야 도록, 새파란 눈동자를 굴려 태오를 바라봤다.

"먐미야, 2x2는 14야. 16이 뭐니? 구구단도 못외우는 바보가 되어버려서는."

혜성은 태오의 헛소리에 마주 받아치듯 헛소리를 늘어놓았다. 평소라면 하지 않을 헛소리를 늘어놓는 이유는 코가 아리다못해 지끈거리는 두통이 가라앉을 기미가 보이지 않을 만큼 방안에 진동하는 술냄새와 다시 자신을 보는 남자의 시선 때문이라는 복합적인 이유였다. 아니면 그래. 원치 않게 동기의 복잡하기 짝이 없는 사생활을 들여다보고 있기 때문에 안절부절한 기분도 있기 때문일테고. 어쨌든, 비사문천 활동을 하고 돌아가던 길에 들렀던 터라 태오의 머리를 쓸어준 손에 끼워진 장갑이 잔뜩 뒤집어쓴 술로 인해 미미하게 습기가 묻어난다.

태오를 일으키는 남자는 제 생각보다 훨씬 크고 거대해서 혜성은 주춤, 뒤로 한걸음 물러섰다.. 제 친 오빠도 제법 키가 큰 펀이라고 생각했는데, 제 오빠는 비교도 못할 만큼 거대한 탓이었지만 고개를 들어 남자를 물끄러미 올려다보는 혜성의 눈동자는 참으로 차분했을 것이다.

"부모님이 모르는 어른한테 이름을 알려주면 안된다고 하셨어서, 제가 부모님 말을 좀 잘 듣거든요. 그러니 그냥 학생이라고 부르셔도 돼요."

예의바르고 차분하게 남자에게 문장을 늘어놓은 뒤 혜성은 저지먼트냐 묻는 남자를 보던 새파란 눈동자를 도록, 굴려서 방문을 곁눈질했다. 혜성은 곧 냉정하게 머리를 굴리다가 천천히 양손을 공손하게 마주잡고 예의바른 자세를 해보인다.

"저한테는 태오가 정말 좋은 애거든요. 그래서 교우관계에 관해서는 신경을 쓰지 않고 있었네요."

예의바르게 굴되, 최대한 말을 아껴서 제 정보를 최소한으로 해야겠다는 판단이었다. 아직 많은 걸 알지 못하는 고등학생이 할법한 생각이었기 때문에 남자에게 들통이 날지도 모르지만 어쨌든, 안하는 것보다는 낫지 않겠어.
태오가 중얼거리는 2학구의 상상친구라는 문장에 고비가 찾아와서 혜성은 슬그머니 손등으로 제 입술을 꾸욱 눌러 웃음을 참았지만.

"순찰을 돌던 중에 우연히 만난 스킬아웃에게서 이야기를 들었어요. 저지먼트든, 저지먼트가 아니든, 소문에 대해 확인을 하고 싶은 게 미성년자의 호기심이죠."

565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13:52:00

(그랜절 헤드뱅잉)

566 성운주 (PJVA4U/X8Q)

2024-03-31 (내일 월요일) 13:59:17

.dice 1 100. = 31

567 성운주 (PJVA4U/X8Q)

2024-03-31 (내일 월요일) 13:59:54

.dice 1 100. = 30
두개 굴려야 하는데 깜빡햇서요...

568 혜우주 (O4st2H3N/Q)

2024-03-31 (내일 월요일) 14:00:42

>>557 (삼김된 칠라 복복복)(머리 위에 호두 반쪽)

>>558 그러나 대가리 큰 심해냥이는 참지 못 하고 태오의 옆구리에 정권을 날리게 되는데(?)
말로 하라고 말로 이 멍청한 현태오야 하면서 파바바박 솜방맹이질 하다가
지 분에 못 참고 울면서 뛰쳐나가려고 했을 듯 (태오주 옆구리에도 냥펀치)

569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14:01:34

팝콘 맛있네

570 성운주 (PJVA4U/X8Q)

2024-03-31 (내일 월요일) 14:01:44

>>568 (포다닥!) (머리위에 뭔가 맛있는게 떨어졌다...!) (꼭 안음) (오작오작오작)

571 혜우주 (O4st2H3N/Q)

2024-03-31 (내일 월요일) 14:14:38

>>570 (만끽중인 칠라 납치)(무릎 사이 감?금)
뭐야 그 훈련은 잘 봤니
머 궁금한거 있으면 바로바로 물어보렴

572 새봄주 (.WxyLfZwrY)

2024-03-31 (내일 월요일) 14:17:46

으아악 밖에 나갔다가 인제 실내에 들어왔다@@
온 사람들 다들 안녕><!! 그리고 리라주는 푹 쉬라구!

>>529
아이구 우리 생불 언니 무슨일들이 있었길래ㅇㅇ;; 성하제 인사가 즐거운 성하제 되세요가 아니라 성하제 무사히 보내세요가 되어야 하는 그런일은 아니겠지...!(호달달)

>>530
반가워 반가워~ 혜우 (옛)친구 이제 어디 안갈거라구! >< 언제 혜우랑도 돌려보고 싶은걸!

>>556
이 말을 (새봄주 말고) 새봄이가 기억할것입니다
새봄: 왜 선밴 작아져도 나보다 커요...?(시기질투의누아르하트생김(손에는 돌려주기로 한 경찰봉(?
오랜만이야 성운주! 반갑다구><

게다가 조그만 여고생이 모는 오토바이를 뒤에서 같이 타는 상대적으로 조금 더 큰 남고생..... 둘다 귀엽겠는걸!>< 누구나 오도방구를 몰거나 얻어탈 자유가 있다>ㅁ<

573 진정하 - 서한양 (Jj1zLZ7ZcQ)

2024-03-31 (내일 월요일) 14:18:30

수건을 꺼내 닦는 모습을 바라본다. 뭐어... 말려줄수도 있겠지만, 말야.

"레벨5가 되도 자외선은 무섭나보네요? 푸흡"

하긴, 내가 제일 많이 들은말이기도하다. 야 너도 사람이긴 하구나? 특히, 오래지낸 친구면 친구일수록말야. 당연하다면 당연한건데말야.

"아...음...쓰읍..."

머릿속에서 여러가지를 생각해본다. 과연 담임을 설득해서 내가 할수 있는것과, 에초에 내가 담임을 설득할 수 있...

"때려쳐야겠네. 도저히 그인간 설득할 자신이없다."

그렇게 이야기하면서 가방을 다 챙기자, 열심히했으면 상위권이였을거라는 한양의 말에 웃는다. 하긴 그렇지, 아마, 전세계에서 단순 연산력으로 따지면, 아무리 레벨 1의 저능력자라도 상위 5퍼센트 안에 들테니까. 문제는 비교군이 같은 인첨공 학생이라는걸려나.

"그런가? 본체 성실하니까, 공부를 못할거라곤 생각 못했는데말이에요."

보통 공부같은건 본인의 성실함이 기반이 되곤 하니까. 나야...뭐 잔머리를 잘굴리는거고, 그래서 기본기가 있어야하는 최상위권은 노리지도 못한다. 적당히 2등급, 운좋으면 1등급 문턱에서 턱걸이지만... 난 그대로인데 1등급 애들이 미끄러진다고 보는게 맞겠지.

"네? 뭐 날아다니는거 싫으면 제 오토바이 뒤에 타셔도 될텐데...아, 에초에 오토바이를 타도 시선은 끌리려나?"

이젠 슬 익숙해져서 다 쳐다보지도 않던데말야. 가끔 동거조랑 같이 집 들어가기도 하고. 하긴... 그럴수도 있겠네

"거기부터 연애는 글렀네요 선배. 글렀어요."

뭔소리야 대체 저게 음식이 아냐? 당장 애들 세은이 혜우 새봄이 수...경이는 좀 싫어할수도 있겠지만. 아무튼.

"...틀딱"
ㅋ 하고 의성어가 날듯한 표정으로 입을 가리고 웃는다. 처음이면 이런 농담도 못했겠지.

"그럼 잠깐만요. 뒤보면 안돼요!"

저어기 부실 뒷쪽, 파티션 뒤로 총총 걸어가서 치마 밑에 체육복 긴바지를 껴입고 온다.

"자 가시죠!"

574 성운주 (PJVA4U/X8Q)

2024-03-31 (내일 월요일) 14:28:51

>>571 1. 혜우가 회복시켜준 거죠? 빨간구두.
2. 혹시 그 의뢰인이 혜우 자기 자신이라던가 하는 건 아니겠지요?

>>572 성운: “동일 나잇대 동일 성별 평균신장에선 내가 더 많이 떨어져있으니까 괜찮지 않을까?”
“키 갖고 놀리면 딜이 더 세게 박히는 건 내 쪽인걸···”
“도토리들끼리 서로 키재기해봐야 아프기만 할 뿐이야. 그 대신 우리는 연대하여서 저 사악한 높은공기단(?)에게 뜨거운맛을 보여줘야 해.”(???)

>>누구나 오도방구를 몰거나 얻어탈 자유가 있다<<
아 맞다 훈련으로 성운이 면허따기로 했었죠...!

575 수경주 (Xps3uE8hKA)

2024-03-31 (내일 월요일) 14:32:38

두세시간만 눈 좀 감고 있어야겠네요.
저녁은 정해졌으니까...

576 혜우주 (O4st2H3N/Q)

2024-03-31 (내일 월요일) 14:34:11

>>572 ㅋㅋ 언제 함 타이밍 맞으면 돌려봐야지

>>574
1. 맞아 떠나기 직전에! 회복 걸어줬대

>>그 난리를 겪은 것 치고 어쩐지, 묘하게 차림새가 깨끗했다.<<
이거는 별개에용

2. 그건 절대로 NO 완벽하게 다른 인물이야

577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14:34:46

>>572 생불언니 라뇨 무슨 별명을 붙히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생각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을테지만 이게 씁
성하제 관련 독백 준비해야하나 이거 크아악 현생아 날 놔줘

578 혜우주 (O4st2H3N/Q)

2024-03-31 (내일 월요일) 14:35:08

높은공기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운아 혜우 품에서 위를 보면 하늘이 보이긴 하니(?)
반만 보일텐데(???)

579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14:36:36

(흰눈)
(커플 4호는 아무말도 하지 않겠습니다)

580 새봄주 (.WxyLfZwrY)

2024-03-31 (내일 월요일) 14:38:44

정하는 역시 훌륭한 팩트폭격기야!(빠다맛팝콘바삭(제로콜라쯉

>>574 새봄: ......(듣고보니 그럴싸해서 곤봉서서히 내려가는중)(아니근데) ...우리 도토리 동지인거 확실해요? 얼마전까지 선배도 사악한 높은공기단이었자나요(내려가던거 멈춤)(의ㅡ심)
성운이 면허 따는구나! 합격 기원한다구!><

581 새봄주 (.WxyLfZwrY)

2024-03-31 (내일 월요일) 14:42:14

>>576 그러게 ㅋㅋㅋㅋㅋ 오늘부터는 적극적으로 일상칼을 들테니 언젠가는 타이밍이 맞을거야!(광끼(?

>>577 그럼 해탈 언니 ㅋㅋㅋㅋㅋㅋㅋㅋ 사건이 콰광!! 보다는 내면이 복잡한 쪽인가보구만. 잘 갈무리되면 좋겠는걸! 혜성주 현생도 화이팅이라구!><

582 새봄주 (.WxyLfZwrY)

2024-03-31 (내일 월요일) 14:43:00

앗 그리고 수경주 푹 쉬어~ ><

583 성운주 (PJVA4U/X8Q)

2024-03-31 (내일 월요일) 14:47:37

>>576
하아
죽여버리겠어.

>>578 성운: “너랑 안고 있는데··· 굳이 하늘을 볼 필요가 있겠니.”
“너 보기에도 바쁜걸.”

>>580 성운: “그건 커리큘럼의 부작용이 불러온 일시적 사고였다고 해.”
“받았다 빼앗긴 자의 설움을 아시오···?” (흰눈)

584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14:49:52

>>581 이사람아
어쩌다가 이혜성이 생불이나 해탈의 대명사가 된건지 속내는 누구보다 복잡하고 시끄러운 애인데 (오너잘못임) 어찌 되지 않을까하고 생각중이야 현생 응원은 고맙다 그 응원 되돌려주겠어

585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14:50:24

어 ㅆ 진짜 저 짤은 볼때마다 기겁하게되네

586 정하주 (Jj1zLZ7ZcQ)

2024-03-31 (내일 월요일) 14:51:56

>>572
새봄이도 태워달라하면 태워줄걸? 그리고...얻어탈거면 당당하지마! 같은 발언하지만, 조르면 태워주니 참고할것!
>>580
그리고 팩력배 아냐!

>>574
운전연습은 도와주마! 서성운!

587 혜우주 (O4st2H3N/Q)

2024-03-31 (내일 월요일) 15:03:53

>>583 혜우 : 그치만 내 얼굴도 반만 보일거 같은데에 (꾸욱)(?)

어우 대체 그런 짤은 어디서 집어오는 거야

588 혜우주 (O4st2H3N/Q)

2024-03-31 (내일 월요일) 15:04:31

https://www.neka.cc/composer/13415

님들도 이거 만드러조라

589 새봄주 (.WxyLfZwrY)

2024-03-31 (내일 월요일) 15:06:20

>>583
새봄: .......(순간적으로 스턴)(뻐끔 뻐끔) 그래도 마셔는 보셨잖아요, 높은 공기. 전 평생 140을 못넘겨봤다구요(툴툴) 그 현상 연구해서 영구적으로 키크는 수술 만들어지면 좋을 텐데 말예요~ 물론 안 아프게요.

>>584 오호오호 그거 왠지..... 아이러니하게도 속내는 복잡한데 출력이 인자해서 생불 해탈 보살 등등의 대명사가 된거 아닐까 싶은걸!(두둥) 나도 응원 고맙다구! 우리 모두 현생 화이팅이야><

>>586 ㅋㅋㅋㅋㅋㅋㅋ 츤츤거리면서 태워주는구나!!>< 그러고보니 크리에이터전에서 한번 타고 가봤지ㅋㅋㅋㅋㅋ 정하는 꼬수운걸 좋아하는 것 같으니까(맛집지도 봤지롱!) 태워주는 댓가로 수제 몽블랑을 만들어주면 좋아하려나?
그리고 아무리 봐도 모카고 최고 팩폭ㄹ 읍읍읍

590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15:06:24

센세 캐릭 캐디가 빡세서 건드리기 힘드러요

591 새봄주 (.WxyLfZwrY)

2024-03-31 (내일 월요일) 15:08:01

>>588 헉... 왕 귀엽다!!! 표정 너무 귀여운데 특징 살아있어ㅋㅋㅋㅋ

나도 해봐야지!

...근데 새봄이 생일을 내가 정했던가(가물

592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15:08:06

>>589 출력이 인자해서<< 아야
크아악 칭찬을 받으면 쪼그라드는 사람이라서 쪼그라들테다 농담이고 감사합니다 제리인사제리인샂

593 정하주 (Jj1zLZ7ZcQ)

2024-03-31 (내일 월요일) 15:08:14

>>589
아니야!!!아닐거야!!!아닐거라구!!! 팩력배일리가없...윽...

그리고 수제과자는 언제나 좋아한다! 심지어 수제 아니여도 좋아한다! 과자가 아니여도좋아한다! 그냥 뭘줘도 앵간하면 좋아한다!

594 혜우주 (O4st2H3N/Q)

2024-03-31 (내일 월요일) 15:08:27

>>590 학기초라고 생각하고 만들어주십쇼
어쨌거나 금주와 금이는 좋아할것(?)

595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15:09:13

>>594 대충 에엥 하는 짤
오케이이이 학기초라....

596 금주 (JzMpXHPJdU)

2024-03-31 (내일 월요일) 15:11:12

👀

597 혜우주 (O4st2H3N/Q)

2024-03-31 (내일 월요일) 15:12:01

우째서 금주가 지금
온김에 금주도 금이거 만들어달라

598 정하주 (Jj1zLZ7ZcQ)

2024-03-31 (내일 월요일) 15:16:04

>>588

599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15:16:26

https://www.neka.cc/composer/13415

진지하게 학기초 이혜성 어색해서 죽을 것 같아
진짜 교회언니잖아 이거

600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15:17:25

>>599 배경 미스했다 흐린눈 해주셈 (털썩)

뭐지 혜우주의 부름은 사실 소환주문이었나? 금주 하이

601 정하주 (Jj1zLZ7ZcQ)

2024-03-31 (내일 월요일) 15:17:40

>>599
봐봐요 6개월만에 사람이 글케 변했는데 후배님들이 어케어케 걱정을ㅇ ㅏㄴㄹ해요

602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15:18:47

>>601 6개월만에 사람이 글케 변했는데<< 이사람아 아파요;

603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15:20:14

https://www.neka.cc/composer/13531

이럴 때 재빠르게 현재 이혜성(머리색 합의본)을 올려야만

604 성운주 (PJVA4U/X8Q)

2024-03-31 (내일 월요일) 15:20:17

>>586 성운: “아, 정말이야? 고마워······!”
“바쁜 일이 몇 가지 있긴 한데, 그것만 끝나면 좀 부탁할게!”
“맛있는 거 사줄 테니까.”

>>587 성운: “혜우야 너 이거 일부러 이러지.” (간질간질간질간질간질!)
어디긴요. 셀카입니다. ((미친발언))
하지만 뒤집어 생각해보십쇼 성운이가 지속적으로 기습당하고 정신적학대를 당하던걸 혜우가 천신만고끝에 그 꼬투리를 잡아서 누구 짓이냐 물어봤더니 성운이가 고통스럽게 살아가다 비참하게 죽기를 바라는 누군가의 의뢰를 받아서 행동하고 있었다는걸 알게되면?

>>589 성운: “그렇게 되면 좋겠지만······”
“좀 그런 기분이 들었거든. 되어야만 했던 게 된 것 같은 기분이랑, 되지 말아야 할 게 되어버린 기분이 같이 드는··· 이상한···”

당시 성운이가 커진 건 디지몬으로 따지자면 아구몬이 스컬그레이몬 됐던 거라 👀👀👀 성장의 압박을 외부에서 직접적으로 받았냐, 외부에서 들어오는 다른 종류의 압박에서부터 스스로 성장해야만 한다는 강박을 만들어냈냐 정도의 차이가 있겠지만요.
설정상으로는, 당시 기간에 계수가 감소한 건 그것의 영향이라고 생각해두고 있어요.

605 금주 (AEL8CO0UZQ)

2024-03-31 (내일 월요일) 15:20:31

우리 심해 고양이, 정하의 고양이 입도 귀여워요.
무해한 천사 교회 언니 👀

606 정하주 (Jj1zLZ7ZcQ)

2024-03-31 (내일 월요일) 15:20:38

>>602
어...음...미안해요? 연고발라드릴까요?

오, 혜성이랑 한양이랑 생일이 같군요...!

607 금주 (AEL8CO0UZQ)

2024-03-31 (내일 월요일) 15:20:56

????(2연타에 사망)

608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15:25:54

>>606 크아아악 (분노의 빗질)

>>607 벌써 죽으면 안됩니다 일어나세요

609 정하주 (Jj1zLZ7ZcQ)

2024-03-31 (내일 월요일) 15:26:24

>>608
잠깐 그렇게 강하게 빗질하면 (빗질당해벌임)

610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15:27:37

>>609 후 만족스러운 빗질이었다 뿌듯하군 (뿌듯!)

611 성운주 (PJVA4U/X8Q)

2024-03-31 (내일 월요일) 15:29:22

그러고 보니 모카고 내부 세계에서는 오늘이 몇월 며칠이려나요?

612 한양주 (ArTIJIntEE)

2024-03-31 (내일 월요일) 15:30:41

으앗.. 부모님이랑 얘기하다가 답레를 못 썼다..

정하주.. 이제 외출하러 나가서 답레는 좀 이따가 줘도 괜찮을까..?!

613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15:31:34

여름 끝나고 대충 9월 10월? 잘 모르겠네

하냐냥은 다녀와

614 성운주 (PJVA4U/X8Q)

2024-03-31 (내일 월요일) 15:31:55

https://www.neka.cc/composer/13415

615 정하주 (Jj1zLZ7ZcQ)

2024-03-31 (내일 월요일) 15:33:32

천천히 다녀와!

>>614

왜 왜 블러처리냐! 저것도 비설인가>?!?!

616 성운주 (PJVA4U/X8Q)

2024-03-31 (내일 월요일) 15:35:20

중요한 설정은 아니지만 일단 비밀로 하고 있으니 비설은 맞네요.
걱정 마세요. 제때 축하해줄 수 있을 테니까요.

617 금주 (AEL8CO0UZQ)

2024-03-31 (내일 월요일) 15:35:29


>>608 안경을 쓴 모습을 보고 싶다던 욕망을 채웠으니, 성불 하겠어요...

618 여로주:3 (0j3h6HPp8.)

2024-03-31 (내일 월요일) 15:38:41

https://www.neka.cc/composer/13415

Q. 왜 생일이 0000인가요?
A. 여로땅은 자기 생일 모르고 자기 생일 정하지 말래요(?)

드디어 집!!! 샤워만 하고 답레주겠다ㅏㅏ!!!

619 수경주 (Xps3uE8hKA)

2024-03-31 (내일 월요일) 15:40:01

생일이 언제인지는 알고 있니?
.....
저런. 얼마나 ... ...고 ..... ...으면 생일도 알지 못하니?
... ,...은 어쩔 수가 없는 것인가..
그래. 안데르. ..... . .....도 안할 짓을 한, ... ... 한 소감은 어떠니?
그래. 너는 함부로 말하지 않는 존재지...

네카를 만들려고 했지만 대신 간단한 조각으로.
눈감고 양세봤는데 천마리 세다가 다시 떠버린.
다들 리하이에요.

620 새봄주 (.WxyLfZwrY)

2024-03-31 (내일 월요일) 15:42:27

>>592 쪼그라드면 펴주면되지 얍얍(다림질!(???
고맙긴! 히히>< >>599 헐 학기초 혜성이 뭔가 생기있고 반듯해보여! 이랬던 교회언니 혜성이가 >>603의 해탈언니로... 저지먼트는 무서운곳이구나(?????

>>593 받아들이시게... 팩력배 또한 정하라는 것을...(사악함(스멀스멀
먹을걸 많이 안가리는구나! 부러운 식습관이야><(편식쟁이) 그럼 새봄이네 가게에서 시그니처 케이크를 쏴도좋겠는걸!

>>604 새봄: 키컸는데 뭔가 찜찜하셨구나, 그럼 곤란하죠! (곰곰) 그럼 도토리 동지 맞네요! 같이 사악한 높은공기단에게 페페론치노 맛을 보여주자구요!><(도(토리)원결의(?

금주 안녕안녕!! >< 오랜만이야!

그리고 새봄주는 이동해야하는고로 새봄이 올리고 이따오겠다! 다들 좋은 일요일 낮 되라구><

621 여로주:3 (0j3h6HPp8.)

2024-03-31 (내일 월요일) 15:42:35

그리고 다들 네카 예뻐!!!!(야광봉)

>>619 (냅다오열

622 서연주 (J2ZeKi5vPw)

2024-03-31 (내일 월요일) 15:42:47

>>519 >>520 >>539 >>573 정하주
그치만 살아있는 존재면 살릴수가 없잖아요👀
F라고 팩트를 전혀 안따지진않을거예요 히히~ F의 비중이 얼마냐에 따라 다르지않을까요? 인프피면 INFP일까요?
정하는 오토바이면허가 있군요 오토바이를 혼자몰수있다니 용감하다!!! 근데 왜째서 하와이안피자가 매도되죠?! 단짠의 묘미에 상큼함까지 배가되는 갓갓피잔데!!! 89ㅁ898
패기롭고 단단한 정하에게도 보충 빼달라고 담임을 설득하는건 무리였군요 근데 헐@ㅁ@ 정하의 패기가 하늘을 찌르는데요 틀딱이라니???(입딱벌)


>>525 한양주
대학도 먹고살자고 가는건데 한달 지원금만 situplay>1597044116>781인 부부장님은 필요없겠죠......(죽은눈) 근데 부부장님 한식광공이 아니었어요??!

>>521 >>526 >>529 >>564 >>577 >>584 혜성주
화내는 기준점이 남들보다 높다 = 인자하다 = 부처님 아니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실적인 혜성언니... 추천서 빵빵하게 받을수있길요!!! ><
성하제에 언니네 가족들이 올수도있군요 >< 혜성언니가 막내라니..........
혜성언니 차분해~~ >< 과연 저구역에서 혜성언니의 호칭은 밈미로 굳어질것인가 학생으로 굳어질것인가??
생불언니의 성하제 우당탕탕 에피소드 기대할게요~~~ (어???)
누구나 속내는 시끄러울수있는데요 혜성언니는 드러나는면모가 곱게곱게 정제되어 있어서 생불같고 어른스러워보이고~~~~~ (이하생략)

>>528 새봄주
그치만 살아있는 존재면 살릴수가 없잖아요👀2222222222
우와와와 @ㅁ@ 재밌게봐주셔서 감사해요오오오 >< 서연이가 뒤처리할시기면 올해졸업식일텐데... 선배들이 다 못먹고 남기면 배불리먹고 나중에 생각하라 그러죠 뭐~~~~~~~(도름)

>>530 >>588 혜우주
모처럼의 일요일에 세시간밖에 못주무셨다고요? @ㅁ@;;; 컨디션 괜찮으신가요???
우와아!! 네카 귀여워 저도 해볼래요 >< 생일은...4년에 한번 오는날로 정해버리기~~♪
>>532 태오주
이이는 십육ㅋㅋㅋㅋㅋㅋㅋㅋ 쥐새끼가 친구냐고 묻는사람이나 상상친구가 친구라는 사람이나 골때리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난해하고 대하기어려운 캐로만 보였는데 이런면도 있었군요

>>538 리라주
에고고 감기때문에 고생하시네요89898ㅁ989888 얼른 나아지셔야 할텐데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544 >>575 수경주
에고에고 주간근무로 바뀌는거때문에 시차적응에 어려움을 겪으시나보네요ㅠㅠ 고생이 많으세요8989ㅁ888888
잘생각하셨어요 시차적응이 조금이나마 수월해지려면 많이쉬셔야 할거같아요 푹 쉬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

>>559 한양주
과연 부부장님은 졸업전에 올9등급을 받을수 있을까요?

>>574 >>583 성운주
...높은공기단? 사악? 아니 키가 평균인게 무슨죄라고 저런오명을 써야하죠?? 무엇보다 큰성운이는 이스레 최장신이었잖아요!!!! (발끈)
꺄꺄 꺄아아아아 >< 혜우한테 안겨서 하는대사 왤케 달달하다죠? 아아 이것은 충치의 맛이다... (틀림!!!)

623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15:43:49

>>617 금이 생일 어디갔어???
안경 쓴 거 보고 싶다고 부탁하면 이혜성 오랜만에 써서 어색하게 쓰고 양손으로 안경 다리 이음새 누르면서 괜찮아? 하고 물어봐줍니다

다들 어서오고

624 새봄주 (.WxyLfZwrY)

2024-03-31 (내일 월요일) 15:44:13

하냐냥주 다녀오고
여로주 수경주 안녕안녕!

진짜 갔다온닷><

625 수경주 (Xps3uE8hKA)

2024-03-31 (내일 월요일) 15:45:53

다들 어서오시고 잘 다녀오세요

626 수경주 (Xps3uE8hKA)

2024-03-31 (내일 월요일) 15:48:03

>>621 아니 왜 오열을 하세요. 오열할 건 아닌데요
아. 눈만 감다가 깼다는 건 오열할 만하네요(농담)

627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15:48:30

크아악 장문반응이 두레스나!! 새봄주랑 서연주 무서워!

>>622 (대충 약간 뇌정지가 와서 미아핑 찍히는 무언가의 짤) 장문반응 고맙다 내가 기력이 오락가락해서 반응이 미적지근해도 이해 해주라ㅠ 절대 반응하기 싫어서가 아니며 어쩌고 변명 왱왈왱왈
어른스러워 보이는 건 인정한다 이게 다 오너가 현생에 찌든 어른이라서 그만(?)

>>620 생기있고 반듯해보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그건 그럴지도 몰라....저지먼트보다는 인첨공이 이혜성을 이렇게 만들었다(이런발언) 다녀오라구 새봄주

628 승엽주 (TToROsRSPY)

2024-03-31 (내일 월요일) 15:49:40

앞머리가 묘하지만 가지고온거에요! 다들 좋은 오후에요!

629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15:49:50

>>623 생일이 없어서 띠용하느냐고 반응 못했네
귀엽다 죽을게

630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15:50:45

내가 야빠는 아닌데 승엽주 나메 볼때마다 미묘한 기분이야 하이 승엽주

631 수경주 (Xps3uE8hKA)

2024-03-31 (내일 월요일) 15:50:57

어서오세요 승엽주.

632 정하주 (Jj1zLZ7ZcQ)

2024-03-31 (내일 월요일) 15:51:13

>>622
충분한 친근감이 있기에 가능한 무서운 발언! 오토바이는 전기스쿠터! 서연이도 태워달라고 하면 태워줄거에요!

그리고 하와이안 피자는...좀... 파인애플 ok 구운 파인애플 ok 피자 ok지만... 굳이 피자 위에 구운 파인애플을...? 구우우우욷이....?

633 서연주 (J2ZeKi5vPw)

2024-03-31 (내일 월요일) 15:53:19

네카 만드는동안 화력이 화력이이이이이........... (털푸덕)

>>598 >>606 정하주
정하의 생일은 새해첫날이군요 기억하기 좋은데요 새해첫날과 동시에 만나이도 +
어? 진짜네요 >>559에 나온 부부장님 생일이랑 >>599에 나온 혜성언니 생일이 같아요!! 이러면 12월 30일에 합동생파 가능!!! (응???)

>>599 >>603 혜성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교회언니에요 모범생 그자체!!!
저랬던 혜성언니가 지금은 백발에 낡고지친 미소로........ 인첨공 대체 뭐하는데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

>>614 성운주
성운이 생일은 모자이크 처리됐네요? 왜째서;;?? @ㅁ@;;;;

>>617 금주
금이도 생일이 가려졌다!!! 00월 00일은 없는날짜잖아요오오오..........

>>618 여로주
여로의 멱살을 잡아서 생일을 알아내보세요!!! 아 이러면 여로는 생일을 뻥치려나요... (하지만 이경이가 생일을 묻는다면...??!!)

>>619 수경주
컨디션은 좀 나아지셨나요? 근데 수경이도 생일을 몰라요? 이거이거;;; 저지먼트에서 날잡아서 생일모르는 부원들 생일 정해주는 행사라도 가져야할까요? (뻘소리;;; )

>>620 새봄주
새봄이... 이름은 봄인데 생일은 한여름이네요?👀 새봄이의 이름은 어째서 봄인지가 궁금해졌는데... 이동중이시니 이동이 우선이죠 안전이동하세요오오오~~^^

634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15:56:57

>>633 아냐아냐 백발은 아냐 위키에 있다시피 흰검 오레오 머리야 네카픽크루에 오레오 머리 구현이 어려워서 머리색 합의 본 것 뿐 (흰눈)
인첨공이 문제일까 높으신분들이 문제일까 이쯤되면 생각해봐야함

635 금주 (JzMpXHPJdU)

2024-03-31 (내일 월요일) 15:58:25

새봄주 오랜만이에요. 다시 어서 와요. Uu
아, 아이들의 귀여운 픽크루가 가득해요...

금이의 생일이라, 버려진 아이라 알 수가 없으니. uu...

>>623 금:(눈 크게 뜸) (좋아 미소 짓는 거 애써 손으로 가려 숨기기)

636 승엽주 (TToROsRSPY)

2024-03-31 (내일 월요일) 16:01:13

>>630 노린거니까요! 예이!
>>631 수경주도 안녕하세요!

637 서연주 (J2ZeKi5vPw)

2024-03-31 (내일 월요일) 16:01:47

>>627 >>634 혜성주
어 어 이 자판은 고양이가 치고있습니다 판사님!!!!!!!!! (??? 글고 저희스레 화력이 워낙쎄서 순식간에 지나가버리는데도 매번 짚어주시니 오히려 감사한걸요^^
아아 완전히 새어버린건 아니라 다행...이 아니라 암튼 머리색이 바뀔만큼 사람을 시달리게하는건 문제예요!!! 898ㅁ9888

>>628 승엽주
케이크보고 초롱초롱 반짝이눈 된 승엽이 귀여워요!!!(야광봉) 형편이 어려워서 돈귀신이 된 처지다보니 케이크 잔뜩먹을 기회도 별로 없었을거 같아서 저거한판 다 먹어라 다먹었음 또 먹어라 해주고 싶어지고요889ㅁ89888 승엽이 생일은 10월 11일이니 대형케이크를 줄 기회도 있겠어요 ><

>>632 정하주
오? 기회가 된다면 꼭 타보겠어요!!! >< 글고 하와이안피자는 파인애플을 구워서 올리면서 완성되는거라구요!!! 그 갓벽함을 몰라주시다니??!! (화르르륵)

>>635 금주
음.................... 그럼 혜성언니 생일파티를 해주면서 혜성언니랑 같이 금이의 생일을 정해보면 어떨까요? 그것도 커플의 맛 아니겠어요? (설레발)

638 성운주 (PJVA4U/X8Q)

2024-03-31 (내일 월요일) 16:01:54

오애애애애앵!!!!! ((당장준비해야되는외출일정잡혀버림))

639 수경주 (Xps3uE8hKA)

2024-03-31 (내일 월요일) 16:02:34

생일이 없는 건 아닌데...
그.. 문제가... 수경주가 정하지 않음도 있어서요.

640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16:09:02

>>635 아 금이가 미소 애써 숨기거나 흐릿하게 웃어주는 거 너무 좋아.....(오딱후 미소) 이혜성도 좋아할거야 분명 크아악
안되겠다 금이한테 냅다 뽀뽀해버려라 이혜성 물론 안경쓴 채로

머 금이 생일을 이혜성이 정해준다고? 너무 좋은데

>>637 하지만 서연주야 커리큘럼이 부작용이 있는걸 게다가 메타적으로 계수 이벤트가 있었다보니 스레 내에서는 3년동안 0레벨에서 미동도 없던 계수가 급상승한거라서 부작용으로 바뀌었다는 그런 어쩌고 변명 횡설수설(?) 이것도 흐름 빠르면 놓쳐버리기 일쑤다보니 이을 수 있을때 이어주는 것 뿐인걸 매번 장문 반응 써주는 거 리스펙해

641 금주 (JzMpXHPJdU)

2024-03-31 (내일 월요일) 16:09:09

>>637 👀 핫. 서연주는 천재에요...

642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16:09:59

생일을 안정했다고? 다갓에게 점지를 부탁한 뒤 위키에 슬쩍 추가하자
내가 그렇게 했음

643 혜우주 (O4st2H3N/Q)

2024-03-31 (내일 월요일) 16:10:42

>>604 혜우 : 일부러 아닌ㄷ 아니 잠깐 간지럼 반칙 히얏♥(?)
흐음 그치만 나는 그 서사도 그 캐의 일부라고 생각해서 뒷목 반 흥미 반인걸

후후후 생일네카 잔뜩 수집했다 (흡족)

644 승엽주 (TToROsRSPY)

2024-03-31 (내일 월요일) 16:11:17

>>637 대형케이크! 보통케이크도 제대로 못먹다보니 그런 케이크를 먹는건 얼마만일까요! 이게 저지먼트의 정? 받은만큼 정을 나누어줘야...!!!

생일이 안정해졌다면! 은근슬쩍 다갓을 돌리는것도 좋아요!!!

645 혜우주 (O4st2H3N/Q)

2024-03-31 (내일 월요일) 16:11:34

생일을 안 정했다?
사귄 날을 공통 기념일로 정해버리면 만사해?결
아니면 처음 만난 날로 해도 오케?이

646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16:15:01

혜우주
천잰가

647 태오 - 혜성 (vPLecGqWiY)

2024-03-31 (내일 월요일) 16:35:11

"14였어……?"

태오는 생각에 잠기듯 눈을 찡그리더니 손가락을 꾸물거리며 2x2를 셈했다. 2x2는 4……. 태오는 품 속에서 고개를 멍하니 들고 중얼거렸다. "14 맞네……." 중얼대는 소리에 남성은 시선을 피해버렸다. 대체 어디에서 10을 더 셈한 것인지 알 수가 없기 때문이다.

"부모님이 잘 가르쳐주셨구나."

남성은 간단히 답하곤 당신의 출신을 속으로 단정지었다. 스트레인지 출신은 아니다. 그렇다고 인첨공에서 자란 사람도 아닌 것 같다. 한반도에서 부모의 인성적인 교육이 다 같겠다마는, 적어도 인첨공 내부에서, 하물며 스트레인지에서 농담이라도 부모님 이야기를 아무렇지 않게 꺼내는 건 흔하지 않다. 이마저도 얄팍한 추측일 뿐이니 입에 굳이 올리지 않고 태오를 향해 시선을 굴렸다. 간단한 계산도 힘에 겨웠는지 태오는 손을 툭 내려놓곤 남성이 앉는대로 얌전히 증정품처럼 품에서 늘어져 있었다. 남성의 무릎에 옆으로 앉듯 안겨있는 꼴이 전원이 나간 안드로이드 같다.

"……좋은 아이라."

당신의 말이 제법 우스웠는지, 아니면 흥미가 동했는지 남성은 한쪽 입꼬리를 비틀어 올렸다. 대칭적이지 못한 미소였으나 비웃음은 아니다. 퍽 재밌는 아이다. 경계할 줄도 알고, 그렇다고 온전히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완곡히 흘려가고자 하는 모습이 시끄럽게 아부 떠는 것들보다 낫다.

"네 그리 말한다면 태오가 적응을 제법 잘 하고 살고있다는 뜻이겠지. 마음이 놓이는구나."

고개를 숙인 남성은 어깨에 편히 고개를 가눌 수 있게 태오의 머리를 부드럽게 쓸어주더니 끌끌 웃었다. 겉보기로는 평온한 대화였다. 물가에 내놓은 아이를 걱정했다는 듯 적응을 운운하는 것 같지만 어딘가 위화감이 묻어 나온다. 걱정이라기엔 계산의 의미가 섞여있는 듯하고, 대체 무엇 때문에 적응 이야기를 꺼내는 것인지, 어떠한 관계인지도 알 수가 없다. 남성 또한 그 사실을 인지하고 있는지 허리를 가볍게 숙이더니 테이블에 놓인 간식이 담긴 바구니를 당신 쪽으로 밀어주려 했다.

"2학구에서 구출했더니, 그간 고초가 많았는지 도통 사람 사이에 섞이려 들질 않아서 말이다. 학교도 안 가려는 걸 겨우 보냈지. 인첨공에서는 흔한 일 아니겠더니."

뻔뻔스러운 거짓말과 함께 남성은 당신의 대답을 듣곤 눈을 온전히 휘었다. 확신이 선다. 당신은 저지먼트다. 그리고 인첨공 바깥에서 왔다. 겁도 없이, 목숨 아까운 줄 모르고 이런 곳에 발을 들여놓는다고? 호기심이 있어도 알아서 사리거나 인첨공에서 스트레인지를 불결한 것으로 아는 족속들이 가득한데. 에어버스터가 뒷배로 있다는 걸 활용할 정도로 교활하지는 않으니 다행인 걸까. 태오가 눈을 반쯤 뜨더니 당신을 향해 고개를 돌리다가도, 이내 다시금 축 늘어졌다.

"그렇다면 어땠니, 소문을 확인하게 된 소감 말이다. 에어버스터나 짭새에게 일러바칠 정도로 충격적이지는 않았길 바라마. 우리같은 굴에 모인 짐승 새끼들도 놀 때는 놀아야지."

남성이 여유로이 농담을 덧붙였다.

648 태오주 (vPLecGqWiY)

2024-03-31 (내일 월요일) 16:37:18

그랜절 다이빙 댄스

649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16:40:08

(태오주 복복복복복)
나리한테 전부 까발라지는 느낌이 들어
근데 또 태오주가 다이스 굴리며 고통받는 걸 보고 싶음
이 모순된 감정이란

650 태오주 (vPLecGqWiY)

2024-03-31 (내일 월요일) 16:50:00

>>649 굴려?

651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16:51:08

>>650 답레 고민하며 쓰다가 등골 쎄해서 달려옴
굴려야하는 상황오면 굴려도 됨
난 공매도를 존중합니다 (엄지)

652 태오주 (vPLecGqWiY)

2024-03-31 (내일 월요일) 16:52:06

>>651 니 친구 제정신이 아닌 건 확실함 다이스 굴릴게요
.dice 1 100. = 68

653 태오주 (vPLecGqWiY)

2024-03-31 (내일 월요일) 16:52:14

휴(다행)

654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16:54:23

뭐가 다행인데 뭘 굴린거야ㅋㅋㅋㅋㅋㅋ
태오의 몇안되는(?) 친구가 된 것 같아서 나는 좋음 근데 비즈니스의 의미가 깊은 친구인 것 같지만

답레 씁
일단 계속 쓰러감... 나리만큼은 아니지만 이혜성도 눈치 빠른 편이니까 제정신 아닌 태오 냅두고 나리랑 눈치싸움 해보자

655 태오주 (vPLecGqWiY)

2024-03-31 (내일 월요일) 16:57:18

>>654 극단적이면 이게 왜 공매도임 나왔을 거야(?)

친구없는 레알 찐색 현태오.(ㄹㅇ이다) 나랑 친구해줘서 고.마워.(?)

가보자고 후후후~~~~ 나리께서 우리 고양이랑 친구구나! 스트레인지 자주 놀러오렴^^ 나오는 순간까지 힘내보자고

656 청윤주 (5zVhbebLUo)

2024-03-31 (내일 월요일) 17:00:05

새봄주 복귀 환영해요! 그리고 승엽주도 어서오세요!

657 정하주 (Jj1zLZ7ZcQ)

2024-03-31 (내일 월요일) 17:00:44

오늘의 토막상식, 간단한 연산, 집중력 유지 불가, 혼란한 언어등은 중증도의 치매에서 흔히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딱히 태오가 치매라는건 아니고요, 지금 태오의 지적 능력이 중증 치매 질환자와 비슷한 수준으로 술을 마셨다는 분석!

...농담이에요. 재미로만 들어주세요

658 태오주 (vPLecGqWiY)

2024-03-31 (내일 월요일) 17:01:09

청하~

헉 맞아...
이걸 놓쳤네 쌔보미야 오랜만이야~!!!🥰😘🥰😘

659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17:01:40

????
나리 눈에 드는 게 왜 더 위험해보이지? 약간 그 늪을 향해 제발로 걸어들어가는 느낌적 느낌

아ㅋㅋㅋㅋ다갓쉑 눈치없네; 여기서 재미를 위해 이게 왜 공매도임을 보여줬어야지 참;;
괜찮아 이혜성도 친없찐이라서 ㅋㅋㅋㅋㅋㅋ우리 우정 포.에.버(??)

660 성운주 (PJVA4U/X8Q)

2024-03-31 (내일 월요일) 17:02:22

>>643 성운: (느슨해진 틈을 타서 자세 조금 고침) “혜우야. 얼굴 보여줘.”
“네 모든 게 다 좋지만, 이런 것도 좋지만··· 역시, 이야기할 때에는 얼굴 보고 싶어.” (뺨에다 쪽)

성운이 생일네카는 곧 개정판을 보여드릴 수 있을 거에요...!

661 태오주 (vPLecGqWiY)

2024-03-31 (내일 월요일) 17:04:20

질문권 걸고 다갓배틀 올려둠
언제든 오라

.dice 1 100. = 71

662 정하주 (Jj1zLZ7ZcQ)

2024-03-31 (내일 월요일) 17:06:38

그러고보니, 정하의 머나먼 '목표'중 하나는, 3학구 스트레인지의 양지화도 있습니다.

1. 자경단의 확장 및 양지화 (PMC고용 및 안티스킬과의 연계)
2. 환경의 양지화 (스트레인지 소속 건물의 전수조사 및 도로계획)
3. 건물의 최신화 (재.개.발)
4. 적어도, 사람이 편하게 접근 가능한 커뮤니티의 건설 (8방으로 뚫린 큰 길, 도로와 더불어 접근 가능한 큰 공원(공터)조성

이라는 계획을....정하는 아니고 정하주가 세우고있습니다!

663 정하주 (Jj1zLZ7ZcQ)

2024-03-31 (내일 월요일) 17:07:55

>>661
situplay>1597044116>899
정하가 이런짓을 사비로 저질렀습니다. 이에대한 어르신의 생각은? 에초에 이걸 알고있...긴하겠죠?

664 청윤주 (5zVhbebLUo)

2024-03-31 (내일 월요일) 17:11:22

>>662 situplay>1597044072>800 아직 설정상 등장하는 조직만 해도 4곳이라 쉽진 않을 것 같지만요..

665 성운주 (Y6NY1Lx4D2)

2024-03-31 (내일 월요일) 17:11:24

>>643 아무튼... 뒷목 반 흥미 반이라, 이 말씀이시죠? (원안 뒤적거릶...)


아아 정말 일상 구할 생각이었는데에에에에...!!! 갔다와서 훈련도 썰풀이도 일상도 다할거야!!!

666 (비몽사몽한) 서연주 (J2ZeKi5vPw)

2024-03-31 (내일 월요일) 17:14:18

일요일이 끝나가니 점점 기력이 빠지네요......... 일요일아 가지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38 성운주
갑작스럽게 일정잡히면 피곤하죠...(먼눈) 잘다녀오세요

>>639 수경주
다이스로 1~12 굴려서 달을 정한다음에 1~그달의 일수로 다시 굴려서 생일을 정할수도 있어요!! 생일관련으로 개인서사를 만드실일이 없으시다면 그냥 넘어가도 그만이겠지만요

>>640 혜성주
커리큘럼 부작용.....(후덜덜) 말씀하신 사정이면 몸에 무리가 오는것도 당연한일 같긴한데... 그래도 혜성언니 꽃길만 갔음해요 비사문천 자립하고 진학이든 취업이든 장래 활짝열리고 금이랑도 알콩달콩하고~~~~ 암튼 제가 플로우 따라가다 나자빠지기일쑨데 자주자주 주목해주시고 반응해주셔서 감사해요 ><

>>641 금주
>>645의 혜우주말씀대로 생일을 정해도 좋겠어요 >< 처음만난날로 하면 혜성언니를 처음만난날 금이가 다시태어났다가 될거같고 사귄날로 하면 그것도 그거대로 재탄생같고 으히히~~

>>643 혜우주
좋은네카 찾아주신덕분에 만들면서 즐거웠어요~~ 감사해요^^

>>644 승엽주
아... 역시 케이크 푸짐하게 먹을기회가 많지않았군요8898ㅁ9888 서연이가 형편 펴지면 대접해보고 싶어지는데요 동생생일에도 동생병세가 호전되어서 기분좋게 케이크먹을수있었으면 좋겠고... 인첨공은 과학기술이 앞선곳이니까 난치병도 호전될여지는 있을거예요 능력자중에 그런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고요 승엽이 살림살이가 펴지는 그날까지 화이팅!!!

>>647 태오주
이번 일상을 처음부터 끝까지 녹화해서 나중에 술깬 태오한테 보여주면 뭐라고 말할지 궁금해졌어요👀

667 혜우주 (O4st2H3N/Q)

2024-03-31 (내일 월요일) 17:14:20

>>660 혜우 : 보지 않아도 함께 있는 걸 (맞쪽)
혜우 : 언제든 어디서든, 네 시선이 닿는 그 끝이, 나일 거라고, 믿고 있으니까.

성하제에 여사님 오시면 인거지?
차으로 기대되고 무서운 성하제구만

668 (비몽사몽한) 서연주 (J2ZeKi5vPw)

2024-03-31 (내일 월요일) 17:15:21

>>661 태오주
.dice 1 100. = 48

669 (비몽사몽한) 서연주 (J2ZeKi5vPw)

2024-03-31 (내일 월요일) 17:15:46

>>668 다이스
멍청한 주사위.......................(퉤)

670 태오주 (vPLecGqWiY)

2024-03-31 (내일 월요일) 17:16:55

>>662-663 어르신의 생각?

정하의 행동을 보면 스트레인지의 양지화를 노리는 것 같은데, 의도는 썩 괜찮지만 그걸 해서 뭘 어떻게 하려고 싶은 생각이 있으시대.

애초에 스트레인지라는 곳은 인첨공의 양면인데, 양지가 늘어난다고 해서 과연 음지가 사라질까 싶은거지...🤔 애초에 슬럼이란 것은 아무리 없앤다 해도 필수불가결로 생길 수밖에 없는 거니까.

무엇보다 3학구 스트레인지가 무너져 민간인이 많이 드나들 수 있다 해서 스킬아웃이 종식되는 것도 아니고 2, 4학구, 그걸 넘어서 허수학구로 사람이 모이는 역효과가 날 수도 있고, 깊은 어둠일수록 더 깊게 숨어서 이젠 스트레인지에서 모략 꾸몄구나도 눈치채지 못할 텐데... 같은 생각.
인간은 아무리 밝게 살아도 지들끼리 또 분열쳐서 어둠이 생겨요~가 기본 사상이다 보니까

그래서 결론
적당히 돈 쥐여줘서 중립구역 중 몇 부분은 박살내야지.
물론 짭새한테 불지 못하게 현장에서...😏

671 정하주 (Jj1zLZ7ZcQ)

2024-03-31 (내일 월요일) 17:17:44

>>664
맞습니다...! 하지만 지역의 양지화는 인물의 유입과 인구의 유동을 불러일으키고 유동인구가 늘어난다면, 당연히 양지화가 되겠지? 라는 안1한 마인드로, 당장 오늘 훈련도 어느정도 재미있는걸 할 예정입니다!

672 태오주 (vPLecGqWiY)

2024-03-31 (내일 월요일) 17:18:32

암튼 주절주절 길지만

양지화는 반대하는게 나리 입장이지.
거기에서 살 수밖에 없는 존재들이 있기 마련이고, 그 균형을 일방적으로 깨버리는 거니까.

673 혜우주 (O4st2H3N/Q)

2024-03-31 (내일 월요일) 17:19:00

그나마 드러난 곳을 건드리면 그 밑으로 더 심한 음지화가 될 지도 모르는 부작용이... 흐음

>>665 그야 그 캐의 오너가 그런 비설을 넣은 전후과정이 있을테니까
내가 분반흥반인 이유는 내 캐의 개입이 가능하다는 전제 하에 그 상황을 개선시켜주리라는 의지 내지는 고집이 분명하기 때문이야
아니라면 깔끔히 물러서서 서사 음미하면 되는거고

674 태오주 (vPLecGqWiY)

2024-03-31 (내일 월요일) 17:20:12

>>666 굳이 다갓 안 굴려도
현태오 퇴부서 놓고 "내 사생활이 침해 당했어요." 할 것 같아서 이자식 대가리를 힘껏 내리치고 오는 길이야🤦‍♀️

675 태오주 (vPLecGqWiY)

2024-03-31 (내일 월요일) 17:21:37

>>673 아 ㅋㅋ 대형길드 디스코드 내부비리 폭로했더니 텔레그램으로 옮겨탄거지~

676 금주 (JzMpXHPJdU)

2024-03-31 (내일 월요일) 17:22:17

(졸았다)

677 랑 - 리라 (lMzCSRpQ9M)

2024-03-31 (내일 월요일) 17:23:15

situplay>1597044171>460

이마의 흉터 때문에 앞머리를 내린 게 맞다는 대답이 돌아왔다.
머리 스타일을 바꾸는 게 나쁜 건 아니지만 그게 자신이 원해서 한 게 아니라면 어떠려나. 리라의 모습을 보면 그것 때문에 불편해하는 것 같지는 않았으니 지레짐작 하는 건 관둬야겠다 생각하면서도, 막상 멀쩡하던 얼굴에 상처가 났었다는 걸 알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이 반응하기가 쉽지 않다.

"한 두 번이 아니었나 보군."

얼마 지나면 옅어질 것이다- 가 아니라, 옅어진다는 게 확실하다는 말투.
'지금은'이라는 단어. 벌써 몇 번 정도는 이어진 것 같다는 그런 생각.

그런 생각이 이어지다가 문득 손바닥에 색다른 감촉이 느껴져 시선을 옮기면, 자신의 손바닥에 입을 맞추곤 손등을 느릿하게 문지르는 리라의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어째서 이야기를 꺼내지 않았는지에 대한 설명이 이어진다. 마치 변명처럼.
쐐기를 박는 듯, 화났냐는 물음과 미안하다는 사과가 들려온다.

랑은 안아주면 안 되냐는 말이 끝나자마자 리라를 양 팔로 감싸 품으로 끌어당기곤, 자신이 들추었던(그리고 지금은 다시 가려진) 이마를, 머리카락을 사이에 두고 가볍게 입을 맞췄다.
그리곤 말없이 가만히, 리라의 머리에 자신의 뺨을 기대곤 작게 숨을 내쉬는 것이다.

"...이리라."

그렇게 얼마나 있었을까, 시간이 중요한 건 아니구나 생각이 들 즈음 랑의 목소리가 침묵을 깼다. 여전히 끌어안은 채다.

678 정하주 (Jj1zLZ7ZcQ)

2024-03-31 (내일 월요일) 17:24:07

>>672
그런 입장이군요...! 재미있는 관점이에요! 뭐어...사실 인첨공은 말 그대로 어둠이 강한 도시긴 하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복지와 개선이 뒷받침 되면 더 많은 사람들이 행복하게 지낼 수 있지 않을까? 가 오너적 관점이자 정하의 대략적인 생각.

정하의 정확한 생각은
'요즘 스트레인지 외곽 분위기가 많이 흉흉해졌어. 예전보다 훨씬 음지적인 마약범죄같은것도, 흉기 사용도 거리낌 없어지고있지. 딱히 자기들끼리 지지고 볶고 하는건 상관 없지만, 내가 아는사람들이 다치는건 싫어! 어떻게 할 수 없을까?'

정도고, 그렇게 양지 음지의 복잡한 생각따윈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아마...중립적인, 그리고 아예 음지가 아닌 가끔 그늘가를 찾아서 즐기는 학생 위주의, 적당히 가벼운 조직...이라기보단, 크루가 하나 생길지도 모르겠네요?

정하주도 이제 재미있는걸 하나 만들 수 있을것같아요!

679 랑주 (wkVYTJ8I06)

2024-03-31 (내일 월요일) 17:25:19

할로

680 (비몽사몽한) 서연주 (J2ZeKi5vPw)

2024-03-31 (내일 월요일) 17:26:41

>>662 >>671 정하주
정하의 야심이 대단한데요@ㅁ@ 정하는 나중에 정치인이 되어서 인첨공의 정책결정에 참여해도 어울리겠어요!!
>>670 >>672에서 태오주께서
>>673에서 혜우주께서 말씀하신
(정책추진당시의 의도와는 달리) 부수적인 악영향이 있을수있지만 저로선 상상못한 발상이라 신기해요~~

>>674 태오주
아하하하 저라도 만취해서 헛소리했던게 학교에 알려지면 쪽팔려서 전학가고싶을거라 그심정 이해돼요... 태오도 사람이긴 하네요👀

681 정하주 (Jj1zLZ7ZcQ)

2024-03-31 (내일 월요일) 17:27:58

>>680

"MAKES INCHUMGONG GREAT AGAIN!"

682 태오주 (vPLecGqWiY)

2024-03-31 (내일 월요일) 17:28:15

>>678 내가 현실뇌가 이상한 곳으로(꼬여서) 작용되는 것도 없잖아 있어서 그런거여 뭐

소시민적이고 귀여운 생각이니 오너는 응원하고 있지만
너무 깊이 들여다보면 큰일나니까 정하 머리 안 깨지게 해주세요 요즘 애들 너무 매워서 정하도 갑자기 재밌는 거 만든다면서 우리 애들 훈련 평균 따라가서 냅다 스킬아웃에게 대가리 깨지더니(물리) 흑화할까 두렵다

683 (비몽사몽한) 서연주 (J2ZeKi5vPw)

2024-03-31 (내일 월요일) 17:29:35

>>677 >>679 랑주
랑이언니 발리네요!!! >< 리라흉터를 머리카락으로 가려주고 입맞추는거며 안은채로 풀네임부르는거며... 히야~~~
어서오세요오오오^^

684 정하주 (Jj1zLZ7ZcQ)

2024-03-31 (내일 월요일) 17:30:23

>>682
걱정마시오! 뭐 그런 거창한 서사같은거 쓸 능력도, 쓸 캐릭터가 아니기도 하거니와, 정하는 자기는 완장감이 아니라고 생각하거든. 그래서 조직이 아니라, 동등한 크루인거고!

아마 그래피티 하던 친구들이 주축이 되서 벌이는 도시 미화활동같은걸거야! 그리고...다른 캐들이 보면 오히려 귀엽다고 생각할 정도의 무언가다!

685 태오주 (vPLecGqWiY)

2024-03-31 (내일 월요일) 17:30:56



나는 과격 뇌세포라서 애초에...

스트레인지에서 스킬아웃이 돌아다니는 이유는 커리큘럼과 레벨 격차 때문에 벌어진 거니 2학구부터 다 밀어버려야 뭘 하지 않을까
-> 여긴 연구원이 진리나 다름없는 곳이니까 그런데 그걸 열등생이 주장하면 들어주기나 할까
-> 엘리트가 주장해도 연구원 보기엔 아~ 모르모트님아즐까셈~ 인데 그렇다고 주장이 받아들여지면 엘리트의 말만 듣는다고 또 열등생들 사이에서 말 나올 텐데 그걸 가만히 받아들일까? 샹그릴라만 봐도...
-> 그 갈등의 골조를 어떻게든 무너뜨리려면 적당한 타협이 필요하지 않나?
-> 그런데 그 타협이 안 된다니까? 샹그릴라를 보라니까? 지금 여기랑 저기랑 중세시대에 떨어진 현대인 시선처럼 차이가 난다니까?
-> 애초에 이 세계관 오지게 꼬였지 않냐 사이버펑크 디스토피아의 맛;

이런 게 연쇄적으로 떠오르는지라 긍정햇살소시민들 보면 부러움
나도 저런 생각 하고싶다. 묵직한 주제 말고...

686 랑주 (wkVYTJ8I06)

2024-03-31 (내일 월요일) 17:31:01

어라 문장 구성이 좀 이상하네 비문 됐네
이마를이 아니라 이마에 써야 했는데

서연주 안뇽 🤗
헤헤 반응 맛깔나는구먼

687 수경주 (Xps3uE8hKA)

2024-03-31 (내일 월요일) 17:31:19

생일은 확실히 있는데...
그게. 멘탈 갈리는 사실이 닥쳐와서 생일을 제대로 모르게 되었다는 사실이 압박으로 느껴지기는 할걸요. 그래서.. 아마 물어보면 대충 4월 1일이에요. 라고 둘러는 대긴 할테지만...

저녁거리는 어제의 치킨.

688 태오주 (vPLecGqWiY)

2024-03-31 (내일 월요일) 17:31:47

>>684 정하주야 나 진짜 급한 부탁이 있다
그래피티 낙서로
야광 개구리 그려주면 안돼?(?)

689 랑주 (wkVYTJ8I06)

2024-03-31 (내일 월요일) 17:32:24

🤔
그래피티로 스킬 아웃 조직 심볼을 우스꽝스럽게 그리고 다니는건(?)

690 정하주 (Jj1zLZ7ZcQ)

2024-03-31 (내일 월요일) 17:37:12

>>689
뭐, 조직의 영역을 정확하게 구분해주는것도 분쟁을 줄이는 요소가 될수도 있겠는걸?! 뭣보다 정하네 크루가 중립!임을 선언하는게...먼저겠네.

691 리라주 (FyXKAuJOE.)

2024-03-31 (내일 월요일) 17:38:01

흐아어으어어어으어억
자다깨자마자 답레를 발견한 심정
샤우팅

🤦‍♀️ 두 렵 따!

692 혜성 - 태오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17:38:31

그걸 긍정하면 어째. 저 바보가.
입밖으로 내지 않을 말을 삼켜낸 혜성은 남자와 똑같은 행동을 했다. 새파란 눈동자를 밑으로 내리깔며 도록, 굴려버린 것이다.

"감사합니다. 그런 말 자주 들어요."

남자의 말에 밑으로 내렸던 눈 들어 남자를 바라보고 부드럽게 활짝 미소를 지음과 함께 내놓은 혜성의 대답이었다. 순순하게 겉치레인 말에 감사인사를 전함으로서 자신이 어떤 목적도 없다는 점을 어필한다. 어설프게 인첨공 출신인 척, 더 나아가 스트레인지의 생태에 익숙한 척 행동하는 것보다 위험성은 줄어들 거라 판단했기 때문이다. 순진하고 무해하나, 그렇다고 눈치가 아예 없는 건 또 아닌 그 나잇대의 평범한 여고생인 양. 그러나 아주 무구하지는 않게. 조금의 어설픔은 남겨둔 채.

냉정하게 머리를 굴려 생각을 찬찬히 정리하며 혜성은 남자의 품에 줄 끊어진 꼭두각시 마냥 늘어져 있는 태오를 잠시 응시하다가 흘끗 남자는 바라봤다. 꼭두각시가 아니라 여기서는 전원 꺼진 안드로이드라는 표현법이 더 어울리려나. 영양가 없는 생각의 흐름은 남자의 말에 더이상 이어지지 않았다. 적응이요? 누가요? 쟤가요? 그럴리가요. 혜성은 남자를 바라보고 있던 눈동자를 도록, 반대편으로 굴렸다.

"네에.. 뭐- 나름대로 적응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니까요. 괜찮을 거라고 생각해요."

도통 무슨 관계인지 짐작조차 할 수가 없네. 말하는 걸 봐서는 보호자같은데, 또 보호자라고 하기엔 단어 하나하나에 지울 수 없는 위화감이 느껴지고. 느리게 눈 깜빡이며 여전히 라이터를 쥐고 있는 손을 제 입가에 가져대고 틱, 하고 부싯돌을 튕겼다. 내가 여기서 파고들 자격이 있는가, 파고들었을 때 납득할 수는 있을 것인가. 다치거나 위험해지지 않을 가능성은 있는가. 혜성은 냉정하게 머리를 굴렸다.

이미, 내가 저지먼트라는 어필을 했다.

"스트레인지를 순찰하다보면 여러가지를 보게 되지만, 사정은 모르니까요. 그런 일이 인첨공에 흔하게 일어나는 건줄 몰랐어요."

그렇다면, 굳이 숨기기 위해 거짓말을 하지 않는 편이 좋겠지. 어설픈 거짓말에 진실을 숨기는 것보다 진실에 거짓말을 숨기는 게 낫다. 남자의 반대편에 앉아, 바구니에 손을 뻗으며 혜성은 천천히 대답한다. 집어든 간식을 곧장 입에 가져다대지 않은 채 잠시 손으로 만지작거렸다.

"굴에 모인 짐승 새끼라는 문장을 선택하기에는, 모여있는 사람들은 그렇게 보이지 않던데요. 소감이요? 스트레인지에 명성이 자자한 곳은 이런 느낌이구나- 하는 정도? 제가 워낙 슬롯이나 블랙잭 같은 도박에 관심이 없어서 그럴지도 모르겠어요."

아니면, 스트레인지가 돌아가는 생태에 무관심하기 때문일 수도 있구요. 남자의 농담처럼 들리지 않는 농담에 대꾸하며 혜성은 다시 라이터 부싯돌을 튕겼다.

693 (비몽사몽한) 서연주 (J2ZeKi5vPw)

2024-03-31 (내일 월요일) 17:39:18

>>687 수경주
어 어어... 생일 까먹을수도 있죠!!👀 그런걸로 압박감느끼면 스트레스예요8989ㅁ88888 당당하게 까먹었다고해도 됨요ㅠㅠㅠㅠㅠㅠ
어제 치킨이면 식었을텐데 바삭함이 되살아나게 데워서잡수세요오오

>>688 태오주
기왕이면 >>125에 혜우주께서 올리신 도닦은 결과가 머머리아저씨처럼 야광발광(물리)뿐이라 현타온 개구리로!!! (뭐래니??)

694 정하주 (Jj1zLZ7ZcQ)

2024-03-31 (내일 월요일) 17:40:07

>>688
자, 이따가 훈련 올리는걸 기다리십쇼!

695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17:40:11

점핑 그랜절 앤드 헤드뱅잉 세븐!

696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17:41:45

대체 잡담에 무슨 폭탄이 떨어진거죠?

늦었지만 양지화에 대한 이혜성의 생각은 태오네 나리와 비슷한 감상임

697 태오주 (9RLRdDyHXQ)

2024-03-31 (내일 월요일) 17:42:33

나갈 일이 있어서 밤에 답레 주도록 하겠다 밈미야...🥺
친구가 영화 티켓을 받았다는데 오늘까지라서 야 2@Year아 하고 스피드런 해버림 아 ㅋㅋ...

698 (비몽사몽한) 서연주 (J2ZeKi5vPw)

2024-03-31 (내일 월요일) 17:42:38

>>686 랑주
맛깔나다고 봐주셔서 감사해요 >< 저도 연애의맛 시청 잘하고있어요~~

>>691 리라주
오셨다아아아!! 안녕하세요^^ 컨디션은 좀 어떠세요?

>>681 >>690 정하주
ㅋㅋㅋㅋㅋ 선거유세용 슬로건인가요?
분쟁완화에 진심인 정하!! 주변사람들을 챙기기위해 의욕적으로 움직여서 결국엔 사회전반의 정의를 추구하는 모습이 저지먼트답달까 멋있어요~~

699 수경주 (Xps3uE8hKA)

2024-03-31 (내일 월요일) 17:43:29

다들 어서오세요.

700 (비몽사몽한) 서연주 (J2ZeKi5vPw)

2024-03-31 (내일 월요일) 17:44:11

>>697 태오주
마감임박이라도 무료티켓은 못참죠!! 즐거운시간 보내세요 >< 볼만한 영화이길요!!

701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17:44:56

>>697 확인
천천히 달라 먐미여 즐영화하라구

702 정하주 (Jj1zLZ7ZcQ)

2024-03-31 (내일 월요일) 17:46:04

>>698
뭐...사실 심지가 올곧다던가 무조건 정의! 같은 스타일은 아니고, 그냥 될수 있는 범위에서 범죄는 좀 그렇고, 주변사람들좀 챙기고 이러다 보니까. 큰방향에 정의쪽으로 흘러가는거 아니려나...? 같은 느낌의 어영부영 일처리지만! ㅋㅋㅋㅋㅋ 좋게봐주셔서 고마울뿐입니다 서연주!

>>697
갔다와서 후기좀! 요즘 영화 뭐가 재미있나 몰루겟서...

수경주 어서와!

703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17:46:06

여담
누가요? 쟤가요? 그럴리가요<< 이혜성 진심임

704 여로 - 수경 (0j3h6HPp8.)

2024-03-31 (내일 월요일) 17:46:55

"음료수라던지, 푸딩이라던지- 아이스크림 같은 것들 채우면 될테니까- 내친 김에 과자도 채우면 좋잖아-?"

여로가 씩 웃으면서 하나하나 손으로 꼽았다. 그것도 잠시, 그는 자신의 머리를 풀었다가 다시 한 갈래로 대충 묶었다.

"네네- 잘 했습니다☆ 나중에 다른 색조들도 봐줄게-"

잘 했어요- 라고 부드러운 어조로 말하던 여로의 얼굴에 곧 화색이 돌았다.

"잘 됐다! 근처 식자재마트로 가면 되니까-! 왕도매마트였나 그런 이름이었는데☆ 보면서 '와! 체스 같네!' 싶었거든☆"

여로가 웃으면서 말했다.

//이제봤는데 이전판 부제 여로땅이었네!! 갱신이야!!!

705 리라주 (FyXKAuJOE.)

2024-03-31 (내일 월요일) 17:47:05

리라를 땅에 묻기vs내가 땅에 들어가기
하 아

태오주 영화 재밋게 보고와!

>>698 서연주안농~ 아까보단 괜찮은데 월요일에 병원을 가긴 해야할 거 같아🤤... 서연주는 감기기운 있을 때 백신 맞지 말도록...
다행히 열은 안나지만 몸이 88퍼센트 슬라임이야

706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17:47:35

>>705 둘다(극단적)

다들 하이

707 태오주 (9RLRdDyHXQ)

2024-03-31 (내일 월요일) 17:47:57

파묘 또 보러간다 :3

이유: 적당히 긴머리의 남자가 나와서

708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17:53:29

여로주도 영화 재밌게 보구

709 여로주:3 (0j3h6HPp8.)

2024-03-31 (내일 월요일) 17:53:48

파묘 즐겁게 관람하시게나 태오주여!:3

710 여로주:3 (0j3h6HPp8.)

2024-03-31 (내일 월요일) 17:54:09

나 영화 안 봐 혜성주!(동공지진)

711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17:54:54


실수했다 여로주가 아니라 태오주였네
어이쿠야 미안하다 여로주!

712 수경 - 여로 (Xps3uE8hKA)

2024-03-31 (내일 월요일) 17:55:24

"그렇게 꽉 채우면... 의외로 빠르게 소모될지도 모르겠네요."
물론 적당히 호불호 없는 것으로 하면 말입니다. 수경은 여로의 잘했다는 말에 고개를 슬쩍 돌립니다. 부끄러워서 그러나.

"색조...같은 거 봐주시는 건 감사하지만 이젠..괜찮을지도 모르겠어요."
무..물론 안 봐주셔도 이상하게 하고다니지는 않을 거에요. 라는 말을 덧붙입니다. 정중한 거절이라기보다는 혼자서도 할 수 있어요 같은 말이었던 걸까요?

"근처 식자재마트.."
간단하게 검색을 해본 뒤, 여로에게 손을 내밀려 합니다. 만일 손을 얹는다면 순식간에 식자재마트가 눈 앞에 보일지도요?

713 수경주 (Xps3uE8hKA)

2024-03-31 (내일 월요일) 17:58:07

영화는 잘 보고오세요

714 (비몽사몽한) 서연주 (J2ZeKi5vPw)

2024-03-31 (내일 월요일) 18:04:26

>>702 정하주
네! 그래보여요 정의감이나 소신으로 꽉꽉 찬건아니지만 주변을 위하면서 하는일들이 결과적으론 사회에 바람직한결과를 불러오는거요^^ 세상이 그렇게 쉽게풀려가기는 힘들지라도 서사에서 밝게밝게 전개되는건 좋아요 히히~~~

>>704 여로주
어서오세요~~^^ 일상 돌아갈때 여로는 발랄하고 친절해서 보다가 방심하게 돼요ㅎㅎㅎ

>>705 리라주
89888ㅁ98889888 감기랑 백신후유증이 겹쳐서 더 힘드신거군요 말씀대로 주의할게요 ㅠㅠ 내일 월요일인데 계속그러시면 다음주에 많이힘드실거같아 염려되네요...

>>707 태오주
어? 같은영화 두번도 보시는군요 영화매니아이시다!! @ㅁ@ 암튼 즐관하시어요 ><

>>712 수경주
오늘도 수줍음많은 수경이ㅎㅎ 그나저나 텔레포터 부러워지네요........ 이동시간이 0에 수렴한다!!! (질투)

슬슬 저녁시간이네요 저녁먹고올게요^^ 다들 끼니 거르지마시고 얼마안남은 일요일을 편안히 즐겁게 보내시길요!!

715 수경주 (Xps3uE8hKA)

2024-03-31 (내일 월요일) 18:07:44

다녀오세요 서연주

716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18:11:17

서연주 맛저하라구

717 여로 - 수경 (0j3h6HPp8.)

2024-03-31 (내일 월요일) 18:17:36

"에- 이제 나랑 같이 노는 건 싫은 거야-?"

여로가 장난식으로 슬픈 표정을 지어보이던 여로는 곧 언제 그랬냐는 듯 방긋 웃었다. 그리곤 수경의 손을 잡으려 했다.

"응- 거기서 사면 큰 것들 위주로 구매할 수 있으니까-"

웃으면서 말하던 여로가 눈을 감았다 떴다. 식자재 마트 앞에 도착하자, 작게 감탄하던 여로는 카트가 진열된 쪽으로 뛰듯이 걸어갔다.

"도와주는 답례로 원하는 거 사줄게-"

있을지는 모르겠다. 그는 웃으면서 카트를 끌고 가게 안으로 들어섰다.

"과자부터 골라볼까나-"

큰 감자칩과 팝콘 봉지를 슥 집어들던 여로가 수경을 돌아봤다. 둘 중 어느 게 더 마음에 드냐는 시늉을 해보였다.

718 여로주:3 (0j3h6HPp8.)

2024-03-31 (내일 월요일) 18:17:56

서연주 어서오구 맛저!!

719 랑주 (wkVYTJ8I06)

2024-03-31 (내일 월요일) 18:21:23

리라주 여로주 하이

>>705 땅은 축축하니까 감기걸려 안돼
건강관리 잘해야지 월요일 병원간다니 다행이지만

720 랑주 (wkVYTJ8I06)

2024-03-31 (내일 월요일) 18:22:44

서연주 맛나게 먹고오구

721 리라 - 랑 (FyXKAuJOE.)

2024-03-31 (내일 월요일) 18:26:16

situplay>1597044171>677

예리한 목소리에 리라는 그만 할 말을 잃었다. 물론 이미 보여진 마당에 더 치밀히 숨기고자 할 마음은 없었지만, 아무래도 그런 일들이 있는 동안 랑에게 전혀 말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스스로 직면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

왜 그랬을까. 그러나 사실 어째서— 인지는 이미 알고 있었다. 좋은 모습만 보여주고 싶었으니까. 뒤집어 말하자면, 그렇지 않은 모습을 보이면 싫어할까 두려웠으니까. 조금만 생각해보면 그럴 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을 거라는 걸 알 수 있는데도. 이미 랑은 그렇게 말해주었는데도. 뒤늦은 후회가 거센 파도처럼 밀려왔다. 지난 계절 누군가 말했던 것처럼 그 자신은 지독한 모순덩어리 겁쟁이라는 게 절절히 느껴진다.

"......이야기 못 해서 미안해요. 나, 나는 언니가 속상해 할까 봐... 안 그래도 이런 일들 저런 일들이 있었는데 괜히 신경쓰이게 만들까봐... 아니. 그러니까 나는... 그냥..."

사람은 그림과 다르다. 그러니 사람을 사랑한다는 건 그림처럼 보여지는 한쪽 단면뿐만이 아닌 모든 면을 사랑하겠다는 뜻이다. 하지만 이리라는 가장 완벽히 정돈된 단면 외의 것을 사랑받아본 적이 적었고, 그건 사람을 사랑할 수 있을지언정 사람으로서 사랑받을 수 있겠다는 확신을 부족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 그래서 자꾸 이런 상황을 반복하게 되는 걸까. 알리기 전에 맞닥뜨리게 하고, 뒤늦게 변명 같은 설명을 붙이고.
더 이상 그러고 싶진 않은데.
횡설수설 하던 중 양 팔로 감싸져 품에 안기고 머리카락으로 가려진 이마에 입술이 닿는 게 느껴진다. 이 와중에도 랑이 건네주는 표현은 너무나 따스하고 부드러워서 걱정과 불안, 미안함으로 격렬히 두근대는 심장에 다른 감정까지 발을 디민다. 제 머리 위에 기대진 뺨, 작게 내쉬어지는 숨. 리라는 그 모든 것을 느끼며 랑을 마주 감싸안은 팔에 힘을 주었다. 다소 필사적으로.

"응."

한동안 이어지던 침묵을 먼저 깬 건 랑의 목소리였다. 리라는 고개만 살짝 들어 랑과 눈을 마주치려고 한다.

722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18:26:54

솔트 팝콘이 참 달구나
리라랑은 이맛이지

723 리라주 (FyXKAuJOE.)

2024-03-31 (내일 월요일) 18:28:25

>>706 >>719 (땅파고 들어가다가 리라 업고 같이 기어나오기)
후 그러게 이놈의 감기🤦‍♀️ 당장 떨어져라 능률이 박살난다구!!
사실 그냥 지나갈 수 있었던거 같은데(라고생각했음) 아무리 봐도 주사맞는 타이밍이 안 좋았던 것 같고🤔 크악... 그러나 쩔수없었어

서연주 맛밥 랑주 어서와!!

724 리라주 (FyXKAuJOE.)

2024-03-31 (내일 월요일) 18:30:29

캬 악~~~~(답레머라고썻는지모르겠다! 머리를깨다)

태오주 파묘보는구나!! 이도현씨 장발 참을수없지... 나도 봐야하는데...(공포영화 못 보는 주제에 캐디에 홀린 오타쿠) 재밌게 보고오는거야~~

725 수경 - 여로 (Xps3uE8hKA)

2024-03-31 (내일 월요일) 18:30:46

"노는 게 싫은 건 아닌데요..."
그걸 말을 할 수 있을 리가 없는 일이다.. 수경은 생각했을 것이다... 자신같은 존재의... 필연적인 문제를 생각하면 계속해서 있는 것은.. 이라고 생각했겠지

"식자재 마트에서는.. 본 적 있어요."
뭘 봤다는 거지. 거대참치통조림같은거?

"원하는 걸 사주시는 건 감사하지만 전.. 원하는 건 없을 거에요"
없어야 한다는 것이지만 일단 없는 것 자체가.. 거짓만은 아니긴 합니다. 그러다가 여로가 내미는 두가지를 보고는 봉지를 톡톡 건드려보네요.

"젓가락으로 톡 건드리면 손을 더럽히지 않고도 먹을 수 있습니다."
부러운 텔레포터같으라고...(분노) 손에 짭짤한 소금을 안 묻히고도 먹을 수 있다니. 수경은 다른 사람들을 슬프게 만드는 말을 태연하게 하고는 고민하다가 팝콘을 가리키려 합니다. 여로 씨는 감자칩이 좋으시면 둘 다 사도 괜찮을까. 라고 생각합니다. 현금은 찬조 가능합니다...

726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18:31:35

나도 문화생활해야하는데 담주에는 꼭 주말에 문화생활하는걸로......(마지막 영화가 뭔지 가물가물함)

727 리라주 (FyXKAuJOE.)

2024-03-31 (내일 월요일) 18:32:16

@랑주
이것은 픽크루 이다
(창고 개방 이다)

다들 저녁먹자... 우우 일요일 하루만 더 늘려조

728 수경주 (Xps3uE8hKA)

2024-03-31 (내일 월요일) 18:33:53

다들 맛있게 저녁드세요

729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18:44:37


다들 맛저해

730 여로주:3 (22/1Uef8.A)

2024-03-31 (내일 월요일) 18:53:46

미친 졸았어... 한숨자고올게ㅔ

731 수경주 (Xps3uE8hKA)

2024-03-31 (내일 월요일) 18:54:12

쉬고 오세요 여로주.

732 리라주 (FyXKAuJOE.)

2024-03-31 (내일 월요일) 19:09:59

어제 투표할때 랜덤 수갑 순찰 넣을걸 그랬나
랜덤으로 둘 붙여서 수갑채우고 순찰돌기
(그걸 본 외부인들: 웅성웅성)

밥 먹고 왔다!!

733 수경주 (Xps3uE8hKA)

2024-03-31 (내일 월요일) 19:11:12

어서오세요 리라주.

지워진 부분들... 후후... 어떻게든 풀겠죠 뭐...(그리고 다이스중독으로 순식간에털릴듯(?)

734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19:11:48

그거 타이밍 안맞으면 순찰 못하는 거 아니냐며

735 리라주 (FyXKAuJOE.)

2024-03-31 (내일 월요일) 19:14:51

수경주 혜성주 안농~~

>>734 둘이 싸워서 이기는 자가 원하는 대로 하는거다(?)
쉬고 싶은 사람이 이기면 쉴 것이요 순찰하고 싶은 사람이 이기면 순찰할것이다...

736 랑 - 리라 (wkVYTJ8I06)

2024-03-31 (내일 월요일) 19:23:53

situplay>1597044171>721

"아니, 굳이 이야기할 필요는 없었으니까. 신경 쓰지 마라."

랑 본인도 리라에게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 이야기하지는 않는다. 부상을 입었더라도 그저 조용히 넘어갈 수 있으면 넘어가려고 하는 것. 이는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상황을 듣고 걱정하지 않기를 바라서일수도 있고, 끝난 이야기를 꺼내는 것 자체에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서일 수도 있다.
말을 조금 더듬으며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리라를 품에 안으면 들떠 있는 숨결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잠시간의 침묵을 깨고 리라의 이름을 불렀을 때, 리라는 고개를 살짝 들어올려 랑과 눈을 마주치며 대답했다.
그리고 그런 리라를 마주보며, 랑은 천천히 입을 열었다.

"내가 너에 대해서 무슨 말을 들어도, 달라지는 건 없다."

내 상황을 몇 번이고 되돌아봤음에도, 가시밭길이 될 수도 있고. 같이 걷는 네가 항상 웃는 건 어렵다는 것을 알았음에도 사랑을 입에 담은 건 그런 의미다. 옳고 그름의 기준은 애초부터 희미했다.
그냥, 지금은 네가 나의 기준일 뿐이니까. 리라 네가 어떻더라도 상관 없다.

"아직 서로 모르는 게 많으니까, 이런 일은 이상한 것도, 나쁜 일도 아니다. 사과하지 마라."

랑은 말을 잠시 멈추고, 리라를 가만히 내려다보다가 눈을 지그시 감았다.

"-그러니까, 나도 네게 이야기해 줄 게 하나 있다."
"만약, 내가 사라진다면..."

랑은 눈을 천천히 뜨며, 리라의 귓가에 입술을 가져다 대었다. 입술이 달짝이며 목소리의 형태를 바꾼다.

"내 보금자리에서 이 끈을 불태워."

말이 끝날 즈음, 리라의 손에는 손목에 감아둘 수 있는 붉은 끈이 쥐어져 있었을 것이다.

737 랑주 (wkVYTJ8I06)

2024-03-31 (내일 월요일) 19:24:37

크아악 나잠시 나갔다온다 8시쯤 올게

738 리라주 (FyXKAuJOE.)

2024-03-31 (내일 월요일) 19:26:30

(머리감싼토기짤)

랑주다녀와!!!
🥹😱🥹😱🥹😱<현상태

739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19:26:56

랑주 다녀오고

>>735 인첨공판....오징어게임???(이거아님)
갑자기 왜째서 배틀로얄 어라?

740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19:27:43

갑자기 달던 팝콘에서 눈물맛이 나는 이유에 대하여

741 리라주 (FyXKAuJOE.)

2024-03-31 (내일 월요일) 19:30:42

아니 하
좋아(슬퍼)
슬퍼(좋아)

진짜내맘은뭘까?...
후후흑흑

>>739 강한 사람만 살아남는 인첨공 압축버전 ^^d (아니다)

742 수경주 (Xps3uE8hKA)

2024-03-31 (내일 월요일) 19:31:48

잘 다녀오세요 랑주.

743 랑주 (255uIpfpSk)

2024-03-31 (내일 월요일) 19:32:56

분명 불태워라 였는데(눈비빔)
크윽 말투의 통일성이

744 랑주 (255uIpfpSk)

2024-03-31 (내일 월요일) 19:33:42

아 답레는 못쓰는데 잡담은 조금 가능한 여유가 생겼으니
머쓱하게 만들어 미안하군 😋

745 혜우주 (O4st2H3N/Q)

2024-03-31 (내일 월요일) 19:35:13

흐그그극 (기지개)

746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19:35:41

>>741 인첨공 오징어게임 압축버전? (대체)

747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19:36:02

온 사람들 어서들 오고

748 서연주 (J2ZeKi5vPw)

2024-03-31 (내일 월요일) 19:37:03

"난 포기할 거야. 다 관둘 거라고."
김서연: 그래. 전쟁에서 퇴각이 중요하듯이 제때 잘 포기하는것도 중요하대. 포기하는게 나을지 계속하는게 나을지 잘 생각해본거지?

"믿음, 소망, 사랑. 이 셋 중 제일 중요한 가치는?"
김서연: 믿음!! 사랑이 아무리 깊어도 서로간에 믿음이 없으면 무너지는게 시간문제고 소망을 품어봤자 이룰수있다는 믿음이 없으면 좌절감만 커진다구~~

"원하는 사람 한 명을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다면 어떤 자를 고를래?"
김서연: 글쎄~ 우리 사장님을 조종해서 인첨25 목화고점을 넘겨받아볼까?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749 서연주 (J2ZeKi5vPw)

2024-03-31 (내일 월요일) 19:38:14

다들 안녕하세요오~~ >< 좋은 저녁이에요(라지만 일요일이 가고있어서 주먹울음......)

750 혜우주 (O4st2H3N/Q)

2024-03-31 (내일 월요일) 19:43:12

751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19:46:51

크아아악

752 수경주 (Xps3uE8hKA)

2024-03-31 (내일 월요일) 19:47:07

다들 어서오세요

753 혜우주 (O4st2H3N/Q)

2024-03-31 (내일 월요일) 19:48:59

물려가는게 혜성주인가
물고가는게 혜성주인가

754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19:50:08

>>753 어느쪽이든 가능성이 있지 슈뢰딩거의 혜성주임(이러기)

755 승엽주 (qx6aV9h7ZE)

2024-03-31 (내일 월요일) 19:58:14

"꿇어."
유승엽: 뭐라카노? 마 니 내 아나!!! 뒤질라고 진짜!

"너의 이름은?"
유승엽: 유승엽!!! 아부지가 이승엽선수 맨치로 되라고 지어준기다!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여자 이름은 아이지않나?

"계속 욕을 중얼거리는 사람을 보면?"
유승엽: 뭐 그냥 그런갑다싶제. 얼마나 살기 팍팍하믄 그러겠노? 불쌍한 놈들인기다.

#shindan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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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안녕하세요!!! 그러고보니 아스키아트는 써도 될까요?

756 수경주 (Xps3uE8hKA)

2024-03-31 (내일 월요일) 19:59:25

써도 되긴 하지만 모바일분들은 가로가 한번에 안보여엇.. 스크롤압박이잇. 할수도 있어요(반쯤 농담)

757 승엽주 (qx6aV9h7ZE)

2024-03-31 (내일 월요일) 20:00:04

원래 스크롤 압박은 장문만 써도 어쩔 수 없는거죠!

758 혜우주 (O4st2H3N/Q)

2024-03-31 (내일 월요일) 20:00:04

승엽주 어서오고
아스키아트? 써도 괜찮을듯
전에 쓴 적도 있고

759 서연주 (J2ZeKi5vPw)

2024-03-31 (내일 월요일) 20:05:07

>>755 승엽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긴 다짜고짜 꿇으라면 화내는게 정상이겠죠
야구선수 이승엽이라면 그 선수처럼 돈많이벌고 우러름을받는 인물이 되라는 의미였을지도요 그 이름을 별로 안좋아한다면 승엽이는 혹시 개명할 생각도 있을까요??
무서워서 피해가는게 아니라 불쌍하다고 동정해ㅎㅎㅎㅎ 승엽이 멘탈 튼튼하군요

760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20:05:48

써도 된다 모바일인 사람은 보기 힘들다는 점이 있을 뿐
어서와

761 이혜성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20:10:55

>>0

"성하제에 부모님 오시냐?"
"오신다고는 연락은 왔는데, 아직 답을 못보내 드렸네요. 편지가 전달되는 시간까지 생각하면 빨리 답 드려야할텐데요.."
"오신다는데 좋은 거 아닌가? 뭐 걸리는거라도 있어?"
"바깥에서 오시는 분들이니까요. 걸리는 건 없지만, 질문이라도 받으면 말씀드리기 힘든 일이 좀 있죠."
"흐음...."
"나름의 고충이 있다는 거에요. 15주년 때도 오빠 설득하는데 그 고생을 했는데.."

762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20:11:31

훈련도 했고 저녁 먹어야하는데 뭐먹냐 오늘은

763 서연주 (J2ZeKi5vPw)

2024-03-31 (내일 월요일) 20:13:17

>>761 >>762
과연 혜성언니는 어떤결정을 내릴지? 가족상봉! 막둥이 모드 궁금한데 말예요 히히~
음...아까 김치찌개 드셨으니까 이번엔 김밥요!! (막던짐)

764 승엽주 (qx6aV9h7ZE)

2024-03-31 (내일 월요일) 20:13:54

>>759 졸업하고 나면 개명준비를 하지 않을까 싶어요! 동생은 멋있다고 좋아하니까 의외로 안바꿀수도 있네요!

765 리라 - 랑 (FyXKAuJOE.)

2024-03-31 (내일 월요일) 20:18:29

situplay>1597044171>736

서로의 눈을 마주보는 잠깐 동안 시간의 흐름이 멈춘 것 같았다. 그리고 이어지는 말에는 눈시울이 조금 뜨거워졌을지도 모르겠다. 무슨 말을 들어도 달라지는 건 없다고, 이상한 것도 나쁜 일도 아니라고 말해주는 목소리에 불안하게 술렁이던 심장도 점차 안정되어 간다. 그러나 상대를 꼭 껴안은 손은 여전히 풀릴 줄 몰랐다.
굳이 이야기할 필요는 없다고 해도, 지금 이 상황을 역으로 뒤집는다면 리라 또한 랑과 같은 감정을 느꼈을 게 분명하다. 상대를 더욱 깊이 알고 싶은 건 꼭 지금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항상 느끼고 있는 감정이었고.

"그럴게요, 그래도 제때 말 못 해서 미안... 아니지, 사과하지 말랬으니까—... 그럼, 고마워요. ...다행이다."

그래서 더욱 걱정이 됐다. 물론 두 사람 사이에 쌓인 감정이 해프닝 한번으로 생채기가 날 만큼 얄팍하진 않았지만, 그 단단함을 유지하고 싶은 욕심의 크기에 맞춰 두려움은 이미 늘어있었으니까. 소중한 게 생긴 사람들이 으레 그렇듯 리라 또한 그런 겁쟁이가 됐다.
하지만 쌓아올린 감정을 지지하는 것은 혼자 아닌 둘이다. 그래서 리라는 한껏 두려워하다가도 랑의 목소리를 듣고 서로의 온기를 느낄 때마다 다시 안심할 수 있는 거다.
지그시 내리깔리는 눈꺼풀에 따라 긴 속눈썹이 그늘을 드리운다. 잠시 가려진 검은 눈동자가 다시 나타나길 기다리며 고개를 들고 있던 리라는 머잖아 귓가로 다가오는 입술에 숨을 얕게 들이쉬었다.

"이 끈이 뭔데요?"

이윽고 손에 쥐여지는 끈은 붉은색이다. 손목에 감아둘 수 있을 것 같은 붉은색의 끈. 리라는 그것을 가만히 바라보다가 이내 다시 랑에게로 시선을 돌린다.

"불태우면 어떻게 되는데요?"

목소리가 조금 떨린다. 항상 염두하고 있었던 언젠가의 이야기를 랑의 입으로 듣게 된 영향인지, 혹은 다른 이유일지는 몰라도 리라는 다소 절박하게 손에 들린 끈을 꽉 부여잡았다. 붉은 끈이 손가락 사이로 새어나갈 모래라도 될까 두려운 것처럼.

"......이걸 태우면 내가 언니를 찾아갈 수 있어요?"

766 성운주 (PJVA4U/X8Q)

2024-03-31 (내일 월요일) 20:19:16

와 이거 오늘내로 훈련레스쓰고 잠들수있나. (죽어감)

767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20:19:43

>>763 (현생에 털리는 어른이라서 훈련으로 대충 털어낼까 생각중) 기대는 하지 말구 ㅋㅋㅋㅋㅋㅋ
김밥이라 김밥...좀만 더 딩굴다가 이따가 먹을게(데굴)

768 서연주 (J2ZeKi5vPw)

2024-03-31 (내일 월요일) 20:19:52

>>764 승엽주
88888888ㅁ888888889 승엽이의 세상의중심은 동생인가봐요... 현재 동생은 입원해있을테고 승엽이는 어디사나요? 할머니와도 같이사나요? 아르바이트로는 뭘 하고있나요?👀

769 수경주 (Xps3uE8hKA)

2024-03-31 (내일 월요일) 20:19:52

몸이 더 중요합니다 센세.
다들 어서오세요.

770 혜우주 (O4st2H3N/Q)

2024-03-31 (내일 월요일) 20:20:14

>>766 왜 그렇게 주거가느냐 칠라칠라야 (복복)

771 서연주 (J2ZeKi5vPw)

2024-03-31 (내일 월요일) 20:22:11

>>766 성운주
어서오세요...라고 말씀드리고싶지만 컨디션이 별로 안좋으신거 같은데요 쉬시는편이 낫지않을까요? @ㅁ@;;;

>>767 혜성주
훈련이면 어때서요? 어떤분위기인지 대강만 나와도 평소 혜성언니 모습이랑은 다르니 신선할거같은데요? 근데 진짜로 김밥 채택인가요??👀

772 성운주 (PJVA4U/X8Q)

2024-03-31 (내일 월요일) 20:23:12

다녀왔습니다. 모두 좋은 저녁.

>>770 (뽀송!) (호다닥 무릎에올라가기)
집밖으로 나가면 이동시간에 비례해서 기력이 깎이는 타입인데 오늘 기력한도를 넘어서 나돌아다니고 왔어요... (나부랭탱이)

773 리라주 (FyXKAuJOE.)

2024-03-31 (내일 월요일) 20:23:21

아니 나 왤케느리지
충격적 (석고대죄)

다들 어서와라!!

774 성운주 (PJVA4U/X8Q)

2024-03-31 (내일 월요일) 20:24:44

>>769 >>771 하지만 진짜로 죽을지경이라거나 병이 났다거나 하는 것도 아니고 지쳤을뿐인걸요. 계손실은 중대문제다

775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20:25:48

리라주야 몸 안좋을 땐 글빨과 뇌가 파업하는데 당연하지 (복복) 다들 어서와

>>771 에엥 김밥은 아니고 다른 쪽으로 갈 것 같긴 한데(흠) 왠지 김밥은 4~5천원씩 주고 사먹기 아깝고(?)

776 서연주 (J2ZeKi5vPw)

2024-03-31 (내일 월요일) 20:25:54

>>765 >>773 리라주
붉은끈을 불태우면 랑이언니한테 신호가 가는거 아닐까요? 랑이언니가 능력으로 붉은끈의 위험을 감지한다!!!(???
감기때문에 제컨디션이 아니신데다 리라가 랑이언니와의 관계를 유지하고픈 욕심이 커져서 두려움이 늘어났듯이 예쁜답레 쓰고픈 포부가 커져서요

>>774 성운주
하지만 지친게 누적되면 병으로 돌아올수도 있어요 당사자는 성운주이시니 알아서 잘 판단하시겠지만요

777 성운주 (PJVA4U/X8Q)

2024-03-31 (내일 월요일) 20:26:24

그러고 보니 리라랑 백청이랑 합동훈련을 해보고 싶은데 어떨지 모르겠어요.

리라한테는 아마 “위치추적 기능이 있는 깡총거미 열대여섯 마리만 그려줘, 지정한 사람 몸에 숨어들어서 되도록 근처에 끈질기게 머무르는 녀석으로... 그리고 투명망토 기능이 있는 외투도 두 벌만.” 같은 이야기 할 것 같아요

778 혜우주 (O4st2H3N/Q)

2024-03-31 (내일 월요일) 20:27:31

>>772 (무릎 사이에 폭)(조물조물 전신마사지)
ㅋㅋㅋ 고생했어 이제 푹 쉬어

779 리라주 (FyXKAuJOE.)

2024-03-31 (내일 월요일) 20:29:43

>>775 아 맞네 감기ㅋㅋㅋㅋㅋㅋ 에이이잇 빨리떨어져라고 감기덩어리야~~(바이러스 패버림)
(복슬 해지다) 히히 혜성주 저녁 김밥 먹는다며 맛난걸로 먹고오자🤤

>>776 아마 그럴거 같긴 해! 랑이 주변에 섬유 능력자 npc도 있으니... 후후후
서연주 말 듣고보니 이거 맞는거같다ㅋㅋㅋㅋㅋㅋㅋㅋ 감기+답레욕심🤭🤭 크아악 거북이 견뎌(?)

780 리라주 (FyXKAuJOE.)

2024-03-31 (내일 월요일) 20:30:29

>>777 뭐? 완전 좋은데? 당장 하자(?)

리라는 언제나 ok라구 불러만 달라구 후후후~~~

781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20:32:00

>>779 병원 갔다오면 금방 나을 것이다 주사 한방 딱 맞구 약 먹고 그럼 말이지(흠) 아니 김밥 먹는 거 기정사실화된거냐구 ㅋㅋㅋㅋㅋㅋㅋ음 으음 먹어야하는데 이불에서 빠져나오기가 너무 귀찮아

782 금주 (E6riky.Meg)

2024-03-31 (내일 월요일) 20:33:41

밥 먹어요. (다시 스르르)

783 리라주 (FyXKAuJOE.)

2024-03-31 (내일 월요일) 20:33:55

>>781 크아악 주사
크윽 그래 아픈것보단 낫지 내일 꼭 병원가겠다구😉 앗 아직 확정 아니었던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왕 이렇게 된거 확정합시다(???)
그 기분 알지 그러나 일어나면 배가 고파질 것이다
인! 나!(혜성주 쭉쭉쭉 해주기)

784 리라주 (FyXKAuJOE.)

2024-03-31 (내일 월요일) 20:34:18

금주가 출몰했다
금주 한입 하기
이따보아용😏

785 성운주 (PJVA4U/X8Q)

2024-03-31 (내일 월요일) 20:34:35

>>667 성하제 때 잠깐 오셨다 가시는 게 아니라... 👀

성운: “같이 있다는 것만으로 좋지만, 새삼 네가 예쁘다는 게 다시 떠오를 때가 있어서···”
“바보같은 소리였으려나.” (푸스스 웃음)

786 성운주 (PJVA4U/X8Q)

2024-03-31 (내일 월요일) 20:35:33

>>780 그러면 오늘 훈련 끄트머리에 바로 리라를 찾아야겠네요
교우관계가 자꾸 도라에몽 중점이긴 한데, 그래도 항상 고마워요 리라랑!!!

787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20:35:51

잉 밥빌런 깜냥이가 왔다갔네 나중에 봐

788 리라주 (FyXKAuJOE.)

2024-03-31 (내일 월요일) 20:37:16

>>786 조오아쓰 히후히후히 나야말로 합동훈련 불러줘서 넘 기쁜걸😉😉😉 나도 항상 고마운 것이야~~ 햐 맛나겟다
(훈련 먹을 준비)

789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20:37:40

>>783 하지만 주사가 가장 효과가 좋은걸 치욕스럽긴 하지만(?) (대충 에엥하는 고냥이짤) 하지마아아안 밥 귀찮아이이이잉 (쭈우우우우욱 늘어남)

790 이름 없음 (J2ZeKi5vPw)

2024-03-31 (내일 월요일) 20:37:57

>>781 혜성주
전 이미 먹고 이불로 들어왔지요!! 헷헷헷 (이러다 잠들면 일요일 강제삭제...)

>>782 금주
혜성주 챙기시려고 일부러 들르셨나요? 이따 다시뵈어요오~~><

>>783 리라주
답레욕심을 채우시기 위해서라도 병원은 필수예요오~ (주사)맞은날과 안맞은날의 차이!!(???)

791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20:39:08

맞아 거기서 식곤증에 잠들면 일요일은 삭제(?)

792 승엽주 (qx6aV9h7ZE)

2024-03-31 (내일 월요일) 20:39:30

다들 어서오세요!

>>768 승엽이는 전학생이라 아직은 4학구에서 할머니와 함께 살고 있어요! 조만간 이사를 오지 않을까요? 그다지 돈이 많은 건 아니라 아무래도 치안이 좋은 쪽은 아니에요! 아르바이트는 기본은 배달에 급하게 돈이 필요하면 일당을 받고 공사현장 같은 곳에 다니고는 하네요! 최근에야 스쿠터를 하나 사서 적토마라고 이름 붙이고 배달알바를 하고 있네요!

793 수경주 (Xps3uE8hKA)

2024-03-31 (내일 월요일) 20:40:08

어서오시고 다녀가세요.

794 진정하 - 훈련 (Jj1zLZ7ZcQ)

2024-03-31 (내일 월요일) 20:44:32

>>0
처음 '아이디어'를 생각한건 꽤 전부터다. 왜 있잖아, 매년 스킬아웃 애들이 모여서 하는 정기 추모회. 거기서도 어렴풋한 생각을 했지만... 이젠 더이상 미룰 수 없어. 그래피티를 전부터 즐긴 크루원들한테는 이미 동의를 구해놨다. 별거 아닌 양아치 친구들도 요즘 분위기가 흉흉하다고 느끼는 지경까지 이르렀으니까.

하지만, 안티스킬은 인력부족, 상층부는... 알잖아. 이런 흉흉한곳을 일부러 계속 25년동안 방치한 이유는...다 이유가 있지. 나나 친구나 재미있게 놀다가 칼맞고 객사하긴 싫으니까.

먼저, 이거부터이려나? 저번에 찾아갔던 카지노 입구로 걸어간다. 그리고 준비한 QR코드를 동봉한 스티커를 여기저기 붙이기 시작한다.

'신규 중립 크루, QU'ART'Z 입니다. 일러스트, 벽화, 미화, 파티 문의는 다음을 이용해주세요 [QR코드]'

간단한 심볼과, 일회용 이메일이 담긴 QR코드 스티커를 잔뜩 들고간다. 물론, 송신쪽도 1회용 이메일인, 단순한 1회용 메신저같은거지만.

그리고, 이 스티커는 파쿠르를 하는 프리 러너들에게 맡겨져 각 구역에 빠르게 퍼트려진다. 뭐 총맞으려면 어쩌려고 위험하게! 라곤 하지만, 이렇게 잔뜩 긴장되어있는 상황에서, 굳이 남에게 파고들 명분을 줘서까지 별거아닌 신생 중립조직을 건드리는 사람은 적겠지.

그리고 나서, 이걸 부탁한 다음은. 미화팀이 나설 차례지.

"자...작업해 볼까?"

마스크와 긴팔을 갖춰입은채, 나 포함해서 4명쯤 되는 그래피티 라이터들이, 스트레인지와 3학구 번화가를 이어주는 번화가 앞쪽에, 다량의 수성 페인트를 들고 서있다.

"가자구요! 도안은, 어제 보내줬죠? 실수해도 되니까 빠르게 하고 튑시다!"

사람들의 시선이 끌릴만한 저녁, 해가 지긴 아직 이르지만, 가로등이 하나둘 켜질 시간에. 작전은 시작된다.

수많은 페인트통 드럼의 뚜껑이 열리고, 페인트가 하늘을 날아 폐 아파트와 관리안된 상가의의 보기흉한 칠을 전부 뒤덮어버린다. 원래였으면 프라이머나 젯소를 발라야겠지만...레벨 4의 능력은 그런 사소한것쯤, 가볍게 무시할 수 있다. 벽에 흰칠이 되자마자, 사람들의 이목이 끌린다.

아파트 옥상에서 대기하고있던 라이터들은 레펠을 타고, 땅에있는 나와 주변 크루원들은 폐 상가 벽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다. 물론...

평소 하던쪽보단 훨씬 화사한 녀석들로. 인스타 감성에 최적화된, 날개, 꽃 그리고 적당히 캐릭터화 된 아라와 보라, 은우를 그려놓는다. 그 아래엔 대충 스티커랑 붙일만한 흰 공간도 좀 놔두고.

그리고 그 골목으로 들어가는 길엔, 커다란 화살표를 마구마구 그린다. 이건 상가쪽.

그리고 아파트쪽은.... 커다랗고 날카로운, 그리고 컬러풀한 글씨로 QU'ART'Z라고 새겨놓는다. 그리고 그 아래. 빈 네모가 있지...여기부턴 내차례야.

커다란 신고식이라구. 스트레인지.

"수고했어요. 작업시간 15분. 충분히 빠른데요? 아파트쪽에서 안티스킬 보여요?"

"아니, 근데 인스타랑 커뮤니티엔 조금씩 사진이 퍼지고있어."

"오케이. 다들 튀세요. 마무리는 제가 하고 갈게요."

말과 함께, 각자 페인트와 락커, 백팩을 들고 도망가기 시작한다. 그리고 나는 스트레인지 내부용 QR과는 약간 다르게생긴 도안을, 아파트 외벽에 크게 새기기 시작한다.

떠오르는데 10초, 외벽에 접착하는데 10초, 그리고 마르는데, 단 5초. 총 30초도 안되어 완성된 QR은, QU'ART'Z가 댄스, 그래피티, 프리러닝등을 자유롭게 하는 크루이며 인력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불러달라는 내용만이 적혀있다. 그리고 본거지는...

저번에 카메라를 설치했던 근교 공원 여러곳의 좌표. 그리고 인스타 감성으로 예쁘게 꾸며놓은 벽화들의 사진을 함께 게시해놓았다.

이걸로, 적어도 우리가 안전하게 있을 장소는 확보...이려나. 제발, 스트레인지 사람들이 내가 생각한것보단 덜 멍청했으면 좋겠네.

마지막으로 하는건

- 당신의 최애 퍼클은? 나는 당연히...알죠?😉

외투를 벗고 우리가 열심히 그린 그림의 좌표와 사진으로, 인스타 스토리 올리기.

뭐...이렇게 인스타 명소가 되면, 적어도 사람이 몰린만큼 치안에 신경쓰겠지. 아마도...?

795 정하주 (Jj1zLZ7ZcQ)

2024-03-31 (내일 월요일) 20:45:53

신생크루 QU'ART'Z의 출범이다!

알아서 가져다 쓰시면 됩니다. 그림그리기, 클럽에서 틀 음악 DJ, 분위기 하입시킬 댄서와 DJ, 홍보가 필요하거나 심부름이 필요할땐 프리러너까지!

편한대로 가져다 쓰십쇼! 완전 중립선언!

796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20:49:00

흐으으음........
비사문천을 어째야하나 스트레인지가 슬슬 시끄러워지는 것 같은데..

797 리라주 (FyXKAuJOE.)

2024-03-31 (내일 월요일) 20:51:23

늘 느끼지만 민트소녀 진짜 MZ해 (좋은의미로)

벽화 넘 귀엽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악 리라 매우 흥미생겨버린다 스트레인지 내부라 가지는 못하겠지만 인스타 DM으로 연락 넣어볼지도🤔🤔

>>789 >>790 크악 하지만 주사맞고 더 아파졋는걸(걔는 백신이긴 했지만) 쪼아 빠른 시일 내에 완쾌하고 말겠다 이번주는 갠이벤도 있고 성하제도 있으니 힘을 내야
(혜성주 한입먹기) 밥을 먹지 않으면 잡아먹겠다(?)

798 금주 (E6riky.Meg)

2024-03-31 (내일 월요일) 20:52:25

졸다 깨다 하고 있어서... uu
아 스트레인지에서 마주칠 아이들 상황도 나올 것 같고. 기대 되네요...

799 정하주 (Jj1zLZ7ZcQ)

2024-03-31 (내일 월요일) 20:52:33

사실...그것도 있어, 스트레인지가 시끄러워지다보니... 원래 거기 놀던애들은 아예 심연의 심연 음지가 아닌 적당히 놀러가는애들도 있었잖아? 근데 내가 정하입장에서 생각해보면... 딱히 불법까진 아니여도 떳떳한것들도 아니라서, 뭉쳐있긴 해야하는데 스트레인지가 너무 불안하니까말야. 저정도 완충지대가 없으면 친구들이 크게 다칠것같더라고?

스트레인지가 슬슬 안시끄러웠으면 QU'ART'Z는 출범되지 않았을것... 순서와 서순정도의 차이라고 생각해!

비사문천은 음...뭐... 어차피 온건 조직이니까 따스한 눈으로 바라봐주면 되지 않을까?

800 정하주 (Jj1zLZ7ZcQ)

2024-03-31 (내일 월요일) 20:58:03

>>797
뭐어...벽화는 번화가 코앞이니까 별일 없을거야! 공원도 스트레인지 최외곽부분이고말야. 오히려 리라같이 사람들이 찾아와주는게 정하의 바람인걸! 편하게! DM도 편하게!

그리고 감기는...화이티잉...!

801 성운주 (PJVA4U/X8Q)

2024-03-31 (내일 월요일) 20:58:04

성운: “···부럽다.”

802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20:59:25

>>797 크아악 잡아먹혔다 크아악 (한입 움푹 패임) 하지만 주사 안맞고 일주일 이상 아프기vs주사 맞고 사흘 이상 아프기 어느쪽이 나음?

>>798 피곤하구나 금주야 (복복복복) 뭐 챙겨먹고 자자

>>799 >>온건 조직<<
따스히 바라보는 건 당연히 해야할 일이고....으음 이혜성 입장으로 보면 여기서 조직이 더 늘어나는 건 썩 반갑지는 않을 느낌이거든
하위조직들이 늘어나면 윗 조직들의 시선이 닿기 마련일테니까 음

803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21:01:38


개개인의 설정이니 존중합니다
비사문천 설정을 더 다듬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을 뿐
크아아악 지금 태오랑 하는 일상 잘 흘러가면(?) 태오네 나리가 이혜성 뒤를 봐주는 상황까지 갈 것 같은데(희망?사항?) 아무튼 헛소리 왱왈이니 스루해줘도 된다

어차피 인지도나 명성을 바라고 만든 조직은 아니니까 신경쓰지 말라

804 정하주 (Jj1zLZ7ZcQ)

2024-03-31 (내일 월요일) 21:04:29

>>802
뭐 편한대로 마음대로 가져다 쓰렴! 기본적으로
1. 뭐 별거 아닌 양아치 혹은 서브컬쳐를 즐기는 학생들이 모였다!
2. 애들은 사고는 치고 다니지만 보통 순박하다!(스트레인지의 음지음지함은 거의 없는 아이들)
3. 오른쪽 가슴팍에 QU'ART'Z라고 붙여진 핀뱃지를 달고다닌다!
4. 의뢰내용, 의뢰인, 의뢰 장소만 적힌 메세지를 들고 다닌다. 당근마켓처럼 서성거리는 느낌으로 도착해서 두리번거리는 애들이야!
5. 중립이라고 된 내용답게, 대부분의 것들은 처리하지만, 범죄관련 업무는 받지 않는다.(마약운송, 판매, 뒷돈 등의 운반)

805 리라주 (FyXKAuJOE.)

2024-03-31 (내일 월요일) 21:04:40

근데 QUARTZ도 익명이지? 구성원 얼굴 안 알려지는거지? 딴 게 아니라 고레벨 능력자가 스트레인지 초입에서 외부인 끌어오면 원래 주민들한테 린치당할까봐(......) 정하정하 다치지 말어라 가면 같은거 잘 쓰고 다니고...

>>800 호오 그럼 벽화 정도는 가볼수 있으려나🤔🤔!! 근처 가서 셀카를 찍어야만
그래피티는 언제나 즐거운 소재지요 기대만땅이라구🤤

>>801 머야 성운성운이도 같이 가서 그림그리자!

>>802 크으윽
......후자요...🥺🥺🥺 으악주사싫어! 하지만 빨리 컨디션 회복해야 놀수이따...

806 금주 (E6riky.Meg)

2024-03-31 (내일 월요일) 21:07:17

밥 무것어요. (널부렁) (골골골)
🤔🤔🤔🤔 역시 금이도 다시 스트레인지로.... (?)

807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21:08:21

>>804 현생에 지친 사람이라서 필요하다면 가져다쓰도록 해보겠다
최대한 비사문천 관련된 내용은 안쓰고자 해서(설정 구멍이 있음+위키에 정리 안되어 있음) 거의 가져다쓸 일이 없을테지만 참고살게

>>805 ㅋㅋㅋㅋㅋㅋㅋㅋ그거야 그렇겠지 그러니 병원 다녀오고 주사 콩 맞고 약 잘 먹어서 컨디션 회복해서 튼튼한 리라주로 돌아오자

808 리라주 (FyXKAuJOE.)

2024-03-31 (내일 월요일) 21:08:33

금주 밥먹엇구나 잘해따(복복)

아니 이 사람들아 안돼!!!ㅋㅋㅋㅋㅋㅋㅋㅋ 양지에서 놀아 리라 심심해(??)

809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21:09:04

>>806 어허잇 여기는 왜 또 스트레인지로 돌아오려는거야 어허잇
잘해따 밥 먹었구나 (복복복복)

810 정하주 (Jj1zLZ7ZcQ)

2024-03-31 (내일 월요일) 21:09:44

>>808
그치만 이정도는 양지인걸! 에초에 양지에도 홍보되도록 번화가옆에 그렸는걸!

811 수경주 (Xps3uE8hKA)

2024-03-31 (내일 월요일) 21:10:43

스트레인지... 놀라운 곳이군.

812 정하주 (Jj1zLZ7ZcQ)

2024-03-31 (내일 월요일) 21:12:54

스트레인지...지금 위험해요...좀 나중에와오 나중에... 물론 저 공원은 나름 10분에 한번씩 경찰들이 순찰을 도는(유사)한곳이니까, 가끔 놀러오셔도 좋아요

813 리라주 (FyXKAuJOE.)

2024-03-31 (내일 월요일) 21:12:55

리라: (친구 후배 선배를 본다)
리라: 🤔
리라: 부장님!! 랑이 언니!!(?)

(일러버?리기)

후후 다들 일탈에 한걸음씩 걸쳐놓은게 청춘같고 활기차고 좋아😏...... 즐겁게 아기들이 노는것을 바라보아요

>>807 후 안아픈 주사가 필요해 리라가 그린 약물주입패치를 현실에 끌어와야
튼튼해져오게따.. 나으면운동도해야해 현재: 맬렁.함

814 수경주 (Xps3uE8hKA)

2024-03-31 (내일 월요일) 21:15:06

다이스배틀.. 질문권 걸까.. 할 사람은 없겠지만..(그게 좋음)

.dice 1 100. = 79

815 정하주 (Jj1zLZ7ZcQ)

2024-03-31 (내일 월요일) 21:16:00

너무 센데요 수경주...?

816 금주 (E6riky.Meg)

2024-03-31 (내일 월요일) 21:16:23

사실 다실 갈만할 계기 같은 거 없으니까요. 억지로 집 비우게 만들 수도 없고. (리라주와 혜성주의 손길에 골골골송)

817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21:17:45

>>813 :0!!!!!!!
낫자마자 바로 운동하지 말고 좀 체력 돌아오면 운동하자
근데 약물주입패치는 좀 땡기는데....

818 정하주 (Jj1zLZ7ZcQ)

2024-03-31 (내일 월요일) 21:18:25

.dice 1 100. = 28

819 수경주 (Xps3uE8hKA)

2024-03-31 (내일 월요일) 21:18:34

질문권을 얻고싶으면 도전하세요(?)

820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21:19:48

다이스 강하다.....

>>816 금이는 나중에 이혜성이 스트레인지에 발 담구고 있다못해 조직까지 이끄는걸 알고 잘 해결된 뒤에 이혜성 가끔 보러 찾아오는 걸로 충분해(?) 금이의 성장(물리)과 묵주 받는 거 기대하고 있다 부담주는 거 아닌거 알지? 찡긋찡긋

821 혜우주 (O4st2H3N/Q)

2024-03-31 (내일 월요일) 21:20:17

>>785 알지알지 깜짝선물로 인첨공 전근 소식 들고 오시는 거 ㅋㅋ

혜우 : 순간순간 바보가 될 정도로 내가 좋다는 의미잖아? 엄청 좋은 걸 (쪽)

822 혜우주 (O4st2H3N/Q)

2024-03-31 (내일 월요일) 21:20:41

질문권은 못 주지만 뭔가 있긴 함

.dice 1 100. = 11

823 수경주 (Xps3uE8hKA)

2024-03-31 (내일 월요일) 21:22:21

>>822

.dice 1 100. = 36
다이스...

824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21:23:05

질문권 받아도 질문할거 없지만 해봄
수경주거 .dice 1 100. = 54
혜우주거 .dice 1 100. = 79

825 정하주 (Jj1zLZ7ZcQ)

2024-03-31 (내일 월요일) 21:23:24

>>818

826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21:23:33

결과값이 거꾸로 된거 아닙니까 다이스

827 정하주 (Jj1zLZ7ZcQ)

2024-03-31 (내일 월요일) 21:24:02

>>822
11정도는 이길만하다 ㄹㅇ
.dice 1 100. = 73

828 혜우주 (O4st2H3N/Q)

2024-03-31 (내일 월요일) 21:24:17

나만 졌어어억

성운주는 있나

829 혜우주 (O4st2H3N/Q)

2024-03-31 (내일 월요일) 21:24:34

그만 때려억 (너덜해짐)

830 금주 (E6riky.Meg)

2024-03-31 (내일 월요일) 21:26:13

>>820 >>잘 해결된 뒤에<<
아 전에 이야기했던 혜성이 무릎에 머리 기대고 있다가, 누가 찾아오면 한쪽 눈 떠내는 금이 썰이 생각나기도 하고.
성장(물리)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묵주... 자꾸 잊고 있으니.... 기회가 되면요. 응. 꼭....

831 랑 - 리라 (RL6t8R/nZU)

2024-03-31 (내일 월요일) 21:26:18

situplay>1597044171>765

고맙다는 말과 함께, 여전히 자신을 꼬옥 껴안은 리라를 내려다보았다.
다행이라는 말, 그리고 조금은 진정이 된 것 같았던 리라의 목소리가 자신의 말에 떨리기 시작했다. 심하지는 않았지만.

손에 쥐어진 붉은 끈을 내려다보던 시선이 랑에게 향하며, 끈의 정체를 물어오는 목소리가 들린다.
대답 이전에, 불태우면 어떻게 되는 거냐며 이어서 묻는 목소리도 들려온다.

"태우면, 여러 빛깔의 연기가 피어오를 거다."

붉은 색의 끈을 쳐다보며, 랑은 말을 이어간다.

"신호탄...같은 거지."

리라의 손이 붉은 색 끈을 꽉 붙잡는 게 눈에 들어온다. 그리고... 끈을 태우면.
랑을, 찾아갈 수 있느냐고 묻는 목소리도 귀에 들어온다.

"...응."

붉은 끈이, 신호탄이 모든 것에 대한 답은 될 수 없다. 그러나 무엇이든지 시작이 어려운 법이니까.
어떻게 시작해야 할 지 모를 때, 어떻게든 시작하게 만들어주는 것.
그것만으로도 족한 것.

"배고프다, 내려갈까."

랑은 방금 전까지 다소 심각한 이야기를 했던 게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 리라의 머리를 가볍게 쓰다듬고는 톡톡 두드렸다.

832 랑주 (RL6t8R/nZU)

2024-03-31 (내일 월요일) 21:27:38

I'm 운동 부족이에요.
muscle이 ache 해요.

833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21:28:41

>>830 잊고있었다니 그러기야? 내가 그걸 얼마나 기대하고 있었는데(이러기) 농담이고 시간 내기 힘들면 훈련으로 주는 방법도 있으니까 금주 편할대로 해줘
그야....100퍼로 둘이 잔잔하게 말다툼할 상황이 될테니까 잘 해결될거니까!

834 정하주 (Jj1zLZ7ZcQ)

2024-03-31 (내일 월요일) 21:29:13

>>832
Muscle은 일정부분 teared & lengthen 되어야 가동범위와 strength가 늘어나요

835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21:29:39

크아아악

836 혜우주 (O4st2H3N/Q)

2024-03-31 (내일 월요일) 21:29:52

뭐 못보면 다시 올려줘야지

*모작
https://ibb.co/gTgmnHj

837 리라주 (FyXKAuJOE.)

2024-03-31 (내일 월요일) 21:30:01

랑주 운동하고 왓니
운동부족 so am I 에요

고생해따(통통 두드려서 근육풀어주기)

후우~~~~~~
아기대장늑대야
(한입먹고 답레쓰러가기)

838 리라주 (FyXKAuJOE.)

2024-03-31 (내일 월요일) 21:31:09

>>836 아 ㅁㅊ 귀여워!!!!!!!!!!!!
성불하다
😇😇😇

@성운주성운주성운주칠라칠라칠라설표설표설표

839 혜우주 (O4st2H3N/Q)

2024-03-31 (내일 월요일) 21:32:16

>>838 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엽지만 어디에서 추출한 짤인지 알면... 😏

840 태오 - 혜성 (vPLecGqWiY)

2024-03-31 (내일 월요일) 21:32:17

이것 봐라, 남성의 눈이 가늘어진다. 겁도 없이 모든 일에 침착한 것 같더니 이젠 순진무구하게 군다. 당돌하니 내 순진하며 세상물정 모르는 바깥 규수입니다 하고 굴어대니 흥미가 생기지 않을 수가 없다. 나쁘지 않다. 당신의 새파란 눈을 마주하던 붉은 눈이 느릿하게 감겼다. 한 번은 어울려줄까. 어차피 아이다. 그는 스트레인지 깊은 곳에서는 아이든 어른이든 방심할 수 없어 의심을 쉽게 거둘 수 없는 성정을 가졌지만, 명색이 태오 친구라는 아이까지 불신하며 쓸모를 잴 정도로 의심 가득하고 악독한 사람은 아니었다. ……아니, 악독한 사람은 맞나? 남성은 눈을 뜨며 태오를 살폈다. 늘어졌지만 숨은 제대로 쉬고 있고, 단순히 지친 듯하다. 뭐, 그럴만도 하다. 술을 제대로 받을 수 없는 몸을 가진 녀석이 그렇게 마셔댔으니 어찌 지치지 않을까.

황당하다는 시선을 보내던 당신은 깨달을 수 있으리라. 남들이 보기엔 장성한 양아치인 태오를 보는 시선이 이 남자에게는 아직도 애다. 정확히는 새끼 고양이를 보듯 어딘가 안절부절못하는 면도 있었다. 콩깍지라기엔 지나치게 정상적이고, 그렇다고 정상적인 시선이라기엔 뒤틀렸으니 심미안 잘못된 것으로 보는 것이 낫겠다. 적응하려 노력까지 한다니! 가여운 것. 노력하지 않고 다 엎어버리면 어디가 덧나는 걸까. 그딴 곳에서 고생하지 않고 편하게 살 수 있는데 어찌 이리 험한 길을……. 남성의 오해는 깊어져만 갔다.

"그렇구나. 알려주어 고맙다."

조만간……. 음험한 속내를 읽을 수 있는 태오는 인사불성에, 당신은 보컬 텔레파시가 아니니 속내는 누구도 모르리라. 남성은 당신을 향해 다시금 시선을 마주하더니 느릿하게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 얘기해보라는 듯 침묵하더니 고개를 저었다.

"……왜 인첨공에서는 엘리트와 열등생이 나뉘고 샹그릴라를 천국의 지름길이라 얘기하며 많은 학생이 입에 가져다 댔는지 그 원흉을 생각하면, 퍽 쉬운 일일 테지만… 거기까지 알기엔 너무 깊은 이야기지 않니. 그렇지?"

2학구는 믿을 것이 못 된다. 남성은 그저 거래대상으로 생각했지만 태오의 삶을 알기에 그 사상에 어느정도 동의하는 바였다. 바구니에는 고급 초콜릿과 한 입 정도로 포장된 웨하스, 그리고 어디에서나 보기 쉬운 포장된 초코칩 쿠키 종류가 담겨 있었다. 남성은 당신이 가져가는 것을 힐끔 바라보다 주머니를 뒤적였다.

"글쎄, 너희들의 언어로는 짐승들이지. 인두겁 잘 뒤집어 쓰고 바깥을 활보하지만, 실제로는 본성 하나 제어하지 못해 이 바닥에 모인 구정물 밑 찌꺼기들. 그러니까 평생이고 레벨 높이지 못하고 열등생으로 남다 남들에게 폭력성이나 표출하는 패배자들……."

지독한 농담이다. 실제로 저지먼트는 모를까, 인첨공에서 스킬아웃을 보는 시선은 양아치에서 끝나지 않는다. 가끔 샌드백으로도 쓰이는 엑스트라들, 인생의 패배감만 모아 사람으로 빚어내면 존재할 것들. 남성은 그 말을 아무렇지 않게 농담으로 뱉고는 주머니에서 꺼낸 것을 슥 엄지로 밀어 보였다. 담배였다.

"한 대 피우지 않으련. 네 피우지 않는 것이라면 미안하게 됐다마는."

블랙데빌. 남성은 피우지 않겠다 한다면 양해를 구하고 입에 물었겠으나 피운다는 의사를 밝힌다면 엄지로 잡기 쉽게 밀어 올려주었으리라.

"어찌 되었든 스트레인지에 온 것을 환영한단다. 에어버스터 부를 정도의 말썽만 피우지 않으면 무얼 해도 환영이지. 순찰, 자정활동, 자경단, 밀거래…… 아니면 글쎄다, 여기를 돌아다니는 저지먼트가 원체 많아야지. 어제도 하나 왔다가더구나. 민트색 머리. 신나게 놀던데…… 하하, 즐기다 가면 뭔들 좋아."

즐기다 가면. 남성은 인첨공 바다에 잘 가라앉던 누군가를 기억했다. 도박장에 한 방 먹여주었노라 생각했으나 정작 물고기에게 먹여줄 무언가가 된 누군가를.

841 수경주 (Xps3uE8hKA)

2024-03-31 (내일 월요일) 21:32:17

귀엽네요

842 태오주 (vPLecGqWiY)

2024-03-31 (내일 월요일) 21:32:40


이고요

그랜절

아요

843 랑주 (RL6t8R/nZU)

2024-03-31 (내일 월요일) 21:33:11

찢지 않으면 강해질 수 없다
하지만 찢으면 아파
크아악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삶의 질이 떨어져(?)

>>836 우효wwwwwww 쵸 카와이쟝wwwwwwwww
너무 귀여워 ㅋㅋㅋ

>>837 (아 픕니 다)(죽었다)

(그리고 먹혀버렷다)

844 혜우주 (O4st2H3N/Q)

2024-03-31 (내일 월요일) 21:33:21

태오주야 마빡이 남아나지 않긋다

845 태오주 (vPLecGqWiY)

2024-03-31 (내일 월요일) 21:33:37

누가 이 짤이 필요한 상황임?

846 수경주 (Xps3uE8hKA)

2024-03-31 (내일 월요일) 21:35:15

저는 아직 아닌데요(아직 대가리 후려맞지 않음)

847 랑주 (RL6t8R/nZU)

2024-03-31 (내일 월요일) 21:35:26

태오주 안녕녕

848 혜우주 (O4st2H3N/Q)

2024-03-31 (내일 월요일) 21:35:51

>>843 우효wwwwwwwwwwwwww ( ͡~ ͜ʖ ͡°)
사실 정면샷을 그리고 싶었다 바니바니

>>845 이익 (태오주의 옆구리를 찌름)

849 태오주 (vPLecGqWiY)

2024-03-31 (내일 월요일) 21:35:55

안녕녕
파묘는 봐도봐도 문신장발남의축복이끝이없네

850 태오주 (vPLecGqWiY)

2024-03-31 (내일 월요일) 21:36:06

ㅏ악(찔림)

851 금주 (E6riky.Meg)

2024-03-31 (내일 월요일) 21:36:31

>>883 ;-;...... 계획하고 있는 것이 있으니까. 조금만요. 응.
으... 그래도 그래도.... 그 상황을 생각하면 뭐랄까... 두렵네요...

>>836 👀👀👀👀👀👀👀👀👀👀 @성운주 @성운주 @성운주

852 혜우주 (O4st2H3N/Q)

2024-03-31 (내일 월요일) 21:37:0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장 태그알림기능 절실하다 진짜

853 금주 (E6riky.Meg)

2024-03-31 (내일 월요일) 21:37:10

태오주 어서와요. uu 문신장발남의축복 ㅋㅋㅋㅋㅋㅋ
아 파묘 보고 온다고 하셨을 때, 분명 그 이야기가 나올 것 같다 예상하고 있었지요...

854 정하주 (Jj1zLZ7ZcQ)

2024-03-31 (내일 월요일) 21:37:26

태오주, 나리는 별 필요 없겠지만, 환경미화 및 파티를 더욱 재미있게 만들어줄 + 전령 '중립'조직 QU'ART'Z가 출범했다. 상세는

>>804와 위 훈련레스 참조

855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21:37:39

나리가 이혜성한테 관심 가질때마다 도파민 분비가멈추지 않아요 짜릿해 즐거워(대충 그런 짤)
온사람들 어서와

나리 거기서 민트머리 이야기를 하면 후

856 정하주 (Jj1zLZ7ZcQ)

2024-03-31 (내일 월요일) 21:38:21

혜유야아아아아아아 래빗홀이 정말이니니이이이?!?!?!!

857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21:39:29

>>851 (복복복복복복복) 계획하고 있는 게 있다면야 기다릴 수는 있지! 돈마인
두려운가 나도 두렵다 둘이 얼마나 침착하게 살얼음판처럼 싸울지....(흰눈)

858 태오주 (vPLecGqWiY)

2024-03-31 (내일 월요일) 21:39:32

나 애펙 있는데 함 공식파일 가져와서 해볼

원본이 그거구나
오케이 참을게

859 금주 (E6riky.Meg)

2024-03-31 (내일 월요일) 21:39:44

다이스 어디.... >>851 >>833

860 수경주 (Xps3uE8hKA)

2024-03-31 (내일 월요일) 21:40:18

어우 물고기밥 이쁘게 되셨네.

861 정하주 (Jj1zLZ7ZcQ)

2024-03-31 (내일 월요일) 21:41:03

나리 하나하나 다 기억해주는구나 나름 세심하네!

862 태오주 (vPLecGqWiY)

2024-03-31 (내일 월요일) 21:41:43

>>854 이런 설정 쌍수 들고 환영하거든요
그렇지만
그그그그렇지만
메트로폴리스 미화 작업은(그럴 일은 없겠지만) 가급적 피해주길 바라며


뭐야
메.폴 설정이
situplay>1597044072>799
이거니까...

0.<

아모튼 나는...
야광 개구리... 정권지르기 1일차(훈련으로 써먹을 생각도 하면서 냅다 정권지르기 하기)

넘조와

>>855 도파민 중독(그 영상)

863 한양 - 정하 (ArTIJIntEE)

2024-03-31 (내일 월요일) 21:42:12

" 응. 엄청 무서워. "

여름에도 웬만해서는 반바지를 입지 않았다. 또 팔의 살이 탄다면서 팔토시를 항상 끼고 다니기도 했었지. 여튼 간에 선크림은 꼭 챙기고 다녀야 돼.

" 바로 포기야? 의외인 걸. "

정하네 담임은 조금 빡센 사람인가? 그래도 레벨 4 최상위권이니깐 어느정도 딜이 될 줄 알았는데.. 바로 포기하는 걸 보니깐 만만치 않은 사람인가 보네.

" 성실하다라.... 하하... 학기 초라서 잡고 가야 될 문제나 일이 많아서 그랬던 거야. 지금 봐봐. 애들도 다 적응하고 어느정도 안정화가 되니깐.. 내가 지금 할 일이 없어요. 내가 또 일을 찾아서 하는 스타일은 아니어서. "

특정한 부분에서는 성실했겠다. 오로지 자신이 관심있는 분야만 말이야. 강아지들 산책은 하루에 두 번씩 빠지지 않고 하며, 운동도 평일에는 매일 체육관에 출석해서 한다. 커리큘럼도 레벨 5가 되기 전에는 매일매일 참석했었고.

" 으음- 그냥 높이 떠서 날아다니면 비행기가 날아가겠거니 생각할 것 같아서. "

오토바이는.. 나중에 타자. 그러니깐 그게, 보류하는 거야.

" 글렀다니. 나 같은 여자 만나면 되지. 틀딱이라니. 3학년들이 다 들으면 놀라겠네. "

글쎄. 그런 여자가 세상에 있을까...? 아마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빵 터질지도 모르겠지. 한양 역시 딱히 진지하게 한 말은 아닌 것 같고.

" 빨리 입어- 나 배고파. "

그렇게 정하가 옷을 다 입자, 바로 나와서 공중으로 날아올랐겠다. 땅에 있는 사람들의 눈에는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의 높은 고도였다. 한양은 바로 4학구로 향하기 시작했고, 얼마 가지 않아서 한 호텔 앞에 천천히 착륙했겠다.

" 다 왔다-! "

864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21:43:00

>>862 그렇지만
맛있죠?

865 태오주 (vPLecGqWiY)

2024-03-31 (내일 월요일) 21:43:15

>>864 어케참음~?

866 정하주 (Jj1zLZ7ZcQ)

2024-03-31 (내일 월요일) 21:43:32

>>862
뭐어...의뢰 들어온곳만 합니다! 걱정마세요!

867 혜우주 (O4st2H3N/Q)

2024-03-31 (내일 월요일) 21:43:38

>>856 >>죽을 때까지 퓨어퓨어 할 거야?<<
(찡긋)

868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21:44:04

어휴 답레 써놓고 밥 먹으러 갔다와야겠다

869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21:44:42

난 진짜 가끔 이 심해유사남매 오너들을 꿍하고 싶어져

870 정하주 (Jj1zLZ7ZcQ)

2024-03-31 (내일 월요일) 21:44:53

윽....답...레...10시전애 쓰고 잘 수 있을까... 하냥주 내일 줘도 괜찮아?!

871 혜우주 (O4st2H3N/Q)

2024-03-31 (내일 월요일) 21:45:44

>>85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들더라도 올리기는 무리 아니냐굿

>>869 왜 나까지 끌고들어가는건데 쉬익쉬익

872 한양주 (ArTIJIntEE)

2024-03-31 (내일 월요일) 21:46:24

>>870
괜찮아-!

873 태오주 (vPLecGqWiY)

2024-03-31 (내일 월요일) 21:46:29

잉 꿍하지마
답레는 천천히 줘

나 사실 기력이 없어서 요즘 12시 지나면 관짝 입성함

874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21:47:01

>>871 이사람아

875 혜우주 (O4st2H3N/Q)

2024-03-31 (내일 월요일) 21:47:38


>>874 왜요 므요

876 정하주 (Jj1zLZ7ZcQ)

2024-03-31 (내일 월요일) 21:47:52

>>873
관짝은 너무 엔딩같으니까, 내일 출근을 위해 잉큐베이터로 하자

877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21:47:58

12시 전 관짝 입성하기 전에 써드림
왜냐면 내일부터 ㄹㅇ 1일 1답레 할 판이니까 아ㅋㅋㅋㅋㅋㅋㅋ현생을 조져버려야만 (급발진)

878 성운주 (PJVA4U/X8Q)

2024-03-31 (내일 월요일) 21:48:26

훈련레스 쓰러갔다
봉변당함

879 새봄주 (riFHdVtD/Q)

2024-03-31 (내일 월요일) 21:48:40

아이고 여태 늘어져있었네@_@ 새봄주 갱신~ 다들 안녕안녕!><

>>622 >>633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긴 생각해보니 치우는건 캐릭터들이지 우리가 아니네 ㅋㅋㅋㅋ (무책임)
아 그거! 사실 만들면서 즉석에서 정했어 ㅋㅋㅋ 그래서 뒷설정도 없긴한데 즉석에서 정하자면 새봄이가 태어날 시기에 엄마들이 폭염으로 고생하면서 초봄의 선선한 날씨를 그리워한 나머지 어감도 좋고 뜻도 좋겠다 그렇게 낙점됐을것 같아ㅋㅋㅋ 덕분에 안전이동했어! 고마워~><

>>635 >>656 >>658 환영 고마워~! 다시한번 잘 부탁한다구!><

880 태오주 (vPLecGqWiY)

2024-03-31 (내일 월요일) 21:49:07

이전에 캡틴이 딸깍이로 오히려 손해보는 사람이 있다고 했고
정하주도 딸깍이 계수 차이 난다고 했거든
근데 요즘 돌 깎다가 계산해보고 깨달은 건데

그게 나였음

계수 딸깍이랑 다르게 수정해도 내가 계산기 수정한 걸로 알아주십사 양해부탁함

881 성운주 (PJVA4U/X8Q)

2024-03-31 (내일 월요일) 21:49:18

디질란다. (파삭)

882 혜우주 (O4st2H3N/Q)

2024-03-31 (내일 월요일) 21:49:19


(인)큐베(이터)?

883 정하주 (Jj1zLZ7ZcQ)

2024-03-31 (내일 월요일) 21:49:20

>>875
금주?! 어쩌다가 네모네모해진...!아, 혜우주구나!

혜우주!! 어쩌다가 금주를 네모네모하게 만든거야?!

884 금주 (E6riky.Meg)

2024-03-31 (내일 월요일) 21:49:43

다이스래 앵커 어디... (정신 없음)

>>857 기대해도 좋으니까요... (쭈글)
응.... 음... 그래도... 멱살... 까지만 잡을테니까. (?)

885 금주 (E6riky.Meg)

2024-03-31 (내일 월요일) 21:50:19

(네모)

886 정하주 (Jj1zLZ7ZcQ)

2024-03-31 (내일 월요일) 21:50:38

딸깍이는 편의를 위한 도구임미다... 모카고 공식툴이 아니에오... 레벨 4부터는 솔직히 손해보는 계수가 상상 이상으로 많아질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처럼 계산은 커녕 복붙도 규ㅣ찮은 사람들이나 딸깍딸깍 하는거지...

887 혜우주 (O4st2H3N/Q)

2024-03-31 (내일 월요일) 21:51:11

>>878 >>881 아니 성운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케 딱 터지자마자 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리 봉합하고 오면 다시올려줌

>>883 아니거든 까매진 혜우주다!

888 수경주 (Xps3uE8hKA)

2024-03-31 (내일 월요일) 21:51:18

두통이 왜 오는거람..(진통제를 찾아보며)

889 성운주 (PJVA4U/X8Q)

2024-03-31 (내일 월요일) 21:51:20

현재 계수에 0.98 곱해서 다음 계수와 똑같으면 그냥 쓰면 되는 거죠...? 👀👀👀👀

890 철현주 (Ovm2FmuAHc)

2024-03-31 (내일 월요일) 21:51:31

새봄이 돌아왔다!!!!!!!!!!!!!!!!!!!!

891 태오주 (vPLecGqWiY)

2024-03-31 (내일 월요일) 21:51:36

ㅋㅋ ㅋ ㅋ ㅋㅋ ㅋ ㅋ ㅋ 🥲

892 혜우주 (O4st2H3N/Q)

2024-03-31 (내일 월요일) 21:51:38

>>885 녹은 네모다

893 성운주 (PJVA4U/X8Q)

2024-03-31 (내일 월요일) 21:51:51

>>887 봉합이라고 해도 단단해서 기스도 안갔습니다만 (돌머리!)

894 새봄주 (riFHdVtD/Q)

2024-03-31 (내일 월요일) 21:51:57

오자마자 성운주가 초록병으로 머릴깨고 혜우주가 큐베가 되어있고 금주가 네모네모고먐민데

오늘도 목화고는 평화롭습니다

895 성운주 (PJVA4U/X8Q)

2024-03-31 (내일 월요일) 21:52:14

하아 훈련레스만 쓰고 일상돌리려고 했는데
결국 또 이시간이야

896 정하주 (Jj1zLZ7ZcQ)

2024-03-31 (내일 월요일) 21:52:18

>>889
뭐...달라도 써도 돼...? 근데 난 개귀차나서 유지함 + 한번 손계산 하면 아마 딸깍이가 안될거임 아마...두?

897 혜우주 (O4st2H3N/Q)

2024-03-31 (내일 월요일) 21:52:38

>>893 잘했다 이번엔 놓치지 말고 봐라
https://ibb.co/Y7GkDy2

898 철현주 (Ovm2FmuAHc)

2024-03-31 (내일 월요일) 21:53:08

뒷북이었구나 ㅋㅋㅋ
다들 안녕!!!!!!!!!!!!!1

899 새봄주 (riFHdVtD/Q)

2024-03-31 (내일 월요일) 21:53:09

>>890 그러타!!!!!!! 내가왔다!!!!!!!!!
오랜만이야!! 반가워 철현주><

900 정하주 (Jj1zLZ7ZcQ)

2024-03-31 (내일 월요일) 21:53:27

철현주 안녕!!!!

901 성운주 (PJVA4U/X8Q)

2024-03-31 (내일 월요일) 21:53:51

>>897 그래 이정돈 돼야 대가리가 깨지지

902 혜우주 (O4st2H3N/Q)

2024-03-31 (내일 월요일) 21:54:06

온 사람들 어어
저물어가는 일요일밤에 어서와라 (사악)

903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21:54:06

답레쓰다 왔는데 어
다시 돌아갈게요
온사람들 어서오고

>>884 왜 쭈그러졌어 (복복)(다시 늘려줌) 멱살까지만 잡는거야? 난 한대 맞을 각오도 했는데(??)

네모네모 깜냥이가 왜 두마리지

904 철현주 (Ovm2FmuAHc)

2024-03-31 (내일 월요일) 21:55:00

>>899 반가워!!!!!!! 새봄주!!!!!

905 성하제 시작 ◆TMmm6tsoPA (VZPNQd5cuI)

2024-03-31 (내일 월요일) 21:55:18

가을 바람이 솔솔 부는 가운데, 인첨공의 커다란 가을 축제 성하제가 마침내 시작되었습니다. 1학구를 제외한 2학구~4학구는 그야말로 축제 분위기가 가득했고 평소에는 보지 못했던 노점이나 체험시설, 그리고 퍼레이드 등등이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이 시기는 외부인이 마음대로 들어올 수 있었기 때문에 아마 평소보다 인첨공에는 사람들이 더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냥 구경을 온 이, 안에 있는 가족을 만나러 온 이, 인첨공에 이주하기 전에 분위기를 보기 위해서 찾아오는 이. 이렇게 다양한 사람들이 가득했고, 학구 에 있는 고등학교들 역시 문화제 분위기가 되어 이것저것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약 1주일 정도의 기간 동안 저지먼트들은 딱히 활동을 하진 않았습니다. 물론 혼자서 자율적으로 활동을 하는 것은 말리지 않았으나, 대부분의 치안 활동은 안티스킬이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안티스킬의 수에도 한계가 있었고, 외부인이 많아지는만큼 자잘한 사건사고가 벌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지 않을까요? 어쩌면 특수부대 중 일부도 섞여있을지도 모릅니다. 저기에서 고양이 인형 탈과 옷을 입고 춤을 추고 있는 철준씨처럼 말이죠.

목화고등학교 저지먼트 역시 이 시기에는 분주했습니다. 얼마전 투표로 결정된 '집사, 메이드 코스프레 카페'에 대한 준비입니다. 남자라고 집사, 여자라고 메이드라는 법은 없습니다. 공평하게 동전으로 뭘 입을지 정해지기 때문에 원하지 않는 것을 입을 수도 있지만 어쩌겠나요. 그것이 운명입니다. 받아들이도록 합시다.

음료, 음식 등을 자유롭게 팔며, 접대도 하는 카페는 첫날부터 열렸으며 각 부원들마다 2일 비번이 제공되었습니다. 생각보다 인원이 많기 때문에 그렇게 돌아가도 어떻게든 돌아가는 모양입니다.

마음에 있는 이와 같이 비번을 맞춰서 데이트를 할 수도 있겠고, 그냥 친구끼리 친하게 돌아다닐 수도 있지 않을까요? 선택은 각자의 몫입니다.

또한 목화고등학교의 경우에는 부스마다 고객 만족 점수 시스템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즉, 부스에서 일을 해서 고객에게 만족 점수를 받고 그 만족 점수를 모아서 상품으로 바꿀 수 있는 모양입니다. 하지만 일을 잘 못하거나 실패했다면 마이너스 점수가 나올지도 모를 일입니다. 항상 모든 사람을 만족시킬 순 없을테니, 마이너스 점수를 받아도 너무 화내지 말도록 합시다.

상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10점 - 고급 필기구 세트
30점 - 가상현실 영화관 1인 무료 이용권
40점 - 가상현실 영화관 2인 무료 이용권
50점 - 퍼스트클래스 리미티드 에디션 시계. (시계에 이명으로 친필 사인이 있다. 1위 제외)
100점 - 누리랜드 2인 자유 이용권
150점 - 초고급 5성 호텔 레스토랑 1박 2일 숙박+뷔페 2인권
300점 - 만일 모을 수 있다면 계수 15% (성하제 기념 은 트로피)
400점 - 만일 모을 수 있다면 계수 20% (성하제 기념 금 트로피)
500점 - 만일 모을 수 있다면 계수 30% (성하제 기념 플라티나 트로피)

한번 모아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혹시 아나요? 생각도 못한 것을 얻게 될 지.
그게 아니더라도 즐겁게 성하제를 즐겨봅시다. 좋은 추억이 쌓일지도 모릅니다.

/4월 1일부터 4월 10일까지 성하제 배경으로 일상을 돌릴 수 있어요! 말 그대로 가을 축제 분위기에요! 문화제이기도 하고요! 다만 인첨공 단위로 하는 축제이기 때문에 외부인도 많이 들어온답니다!
또한 4시간에 한번 카페 활동을 하는 레스를 쓴 후에 다이스를 돌릴 수 있어요! 거기서 나오는 수치만큼 포인트를 얻을 수 있답니다!

얻을 수 있는 포인트는 1점, 5점, 10점, 50점, -5점, -10점, 0점 이렇게 7개가 있어요! 물론 다이스를 돌리는 것은 자유이며 포인트는 모이는대로 교환이 가능하답니다! 교환할때는 꼭 교환이라는 머릿말을 붙여주세요! 덧붙여서 계수는 각각 1번씩만 가져갈 수 있어요. 그 점 꼭 참고해주세요!

또한 4월 5일~7일에는 혜우주 개인이벤트도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공지 끝!

906 성운주 (PJVA4U/X8Q)

2024-03-31 (내일 월요일) 21:55:42

허어

저장하다가 오류터져서 저장 완료 안됐네.

(이마탁탁)

907 ◆TMmm6tsoPA (VZPNQd5cuI)

2024-03-31 (내일 월요일) 21:55:45

약속 끝나고 돌아오니 이 시간인 것이 실화...? 다들 안녕하세요!!

908 혜우주 (O4st2H3N/Q)

2024-03-31 (내일 월요일) 21:56:01

(아슬아슬하게 점수 못 모았던 ptsd 발동)

909 혜성주 (jLURx1Sa/A)

2024-03-31 (내일 월요일) 21:56:42

카페
활동이라고?
아 답레 얼른 쓰고 와서 썰 파도 타야겠다

910 정하주 (Jj1zLZ7ZcQ)

2024-03-31 (내일 월요일) 21:56:53

캡 안양...

911 철현주 (Ovm2FmuAHc)

2024-03-31 (내일 월요일) 21:56:59

다이스 식은 얼마부터 얼마인가요??

912 성운주 (PJVA4U/X8Q)

2024-03-31 (내일 월요일) 21:57:06

(아슬아슬하게 점수 못모았던 분노가 내장을 치고올라옴.)

913 한양주 (ArTIJIntEE)

2024-03-31 (내일 월요일) 21:57:19

어서오능겨 캡틴!

914 철현주 (Ovm2FmuAHc)

2024-03-31 (내일 월요일) 21:57:46

아 이런 나와있었구나...못봤어요

915 금주 (E6riky.Meg)

2024-03-31 (내일 월요일) 21:57:50

>>903 (로오오옹) 앗 그렇다면 👀... 그럼 한 대까지만.... (?)
농담이에요. 그래도 금이가 혜성이를 아프게 할 일은 없을테니까....

(이 혼란 역시 모카고구나) 온 모두 어서 와요. uu

916 철현주 (Ovm2FmuAHc)

2024-03-31 (내일 월요일) 21:58:22

다들 안녕!!!!!!!!!!!!!!!!!

917 새봄주 (riFHdVtD/Q)

2024-03-31 (내일 월요일) 21:58:31

>>904 나도나도!! 새봄이로 철현이랑 만담하는 거 너무 금단증상왔지뭐야><!!! 그러니 다음에 둘이 보면 철형이라고 부를테다(무맥락

캡 안녕안녕~~!! 우와! 성하제 개막이다!

918 ◆TMmm6tsoPA (VZPNQd5cuI)

2024-03-31 (내일 월요일) 21:58:38

>>911 1점, 5점, 10점, 50점, -5점, -10점, 0점 이 점수니까 다이스 값은 1~7이겠네요!

919 성운주 (PJVA4U/X8Q)

2024-03-31 (내일 월요일) 21:58:52

(품안에서 권총을 꺼내 갈기려는 성운이를 뜯어말리는 중...)

920 ◆TMmm6tsoPA (VZPNQd5cuI)

2024-03-31 (내일 월요일) 21:59:00

아...그리고 집사와 메이드복 중 뭘 입을지는 다이스로 정해주세요!! 한번 굴리면 그걸로 끝이에요! 지금부터 적용합니다!

921 ◆TMmm6tsoPA (VZPNQd5cuI)

2024-03-31 (내일 월요일) 21:59:33

고로 돌려봅니다!!

은우 .dice 1 2. = 1
세은 .dice 1 2. = 2

1.집사
2.메이드

922 성운주 (PJVA4U/X8Q)

2024-03-31 (내일 월요일) 21:59:47

>>920 본인이 희망하면 다른 옷을 입는다거나도 되나요? (연성 힐끔)

923 ◆TMmm6tsoPA (VZPNQd5cuI)

2024-03-31 (내일 월요일) 21:59:47

아....노잼이잖아요! 다갓님 ㅡㅡ

(끌려감)

924 수경주 (Xps3uE8hKA)

2024-03-31 (내일 월요일) 21:59:52

다들 어서오세요...
점...수...(흐릿)

925 ◆TMmm6tsoPA (VZPNQd5cuI)

2024-03-31 (내일 월요일) 22:00:27

>>922 개인적으로 따로 입는 것은 상관없는데 어쨌든 카페 활동은 집사와 메이드로 하기로 했으니까 그걸로 굴리셔야 해요!

926 금주 (E6riky.Meg)

2024-03-31 (내일 월요일) 22:00:35

.dice 1 2. = 2
1. 메이드복
2. 집사복

927 새봄주 (riFHdVtD/Q)

2024-03-31 (내일 월요일) 22:00:45

뭐든 좋다 가보자고~><
.dice 1 2. = 2
1메 2집

928 금주 (E6riky.Meg)

2024-03-31 (내일 월요일) 22:00:49

👀

929 진정하 - 이벤트 (Jj1zLZ7ZcQ)

2024-03-31 (내일 월요일) 22:00:51

.dice 1 7. = 4

"아니...야....하....다 꺼ㅈ...아 알겠어! 컴플레인 넣지마!....하아씨...이런거 다른사람한테 요청하면 내가 손수 죽여버릴거야 진짜....하아..."

"슨늠... 믓읐으 즈는 즈믄을 흐드를그으... 으으스크느르 으으스크느르 므으 므으 키으응!!!!"

이렇게 말한주제, 오므라이스에 하트는 이쁘게 그린 정하였다.

930 혜우주 (O4st2H3N/Q)

2024-03-31 (내일 월요일) 22:01:04

>>90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깨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깨면 다음거 못봄(?)
사실 정면짤로 하고 싶었는데 원본이 어디로 봐도 수위오버라서 최대한 덜 엄한(?) 장면으로 트레함
전신은 상상에 맡김^^

>>921 아니 이게 일케 나온다고?
캡틴 솔직히 말해봐 다이스한테 뇌물줬지 그치

931 진정하 - 이벤트 (Jj1zLZ7ZcQ)

2024-03-31 (내일 월요일) 22:01:07

끼얏호우!잘자!

932 ◆TMmm6tsoPA (VZPNQd5cuI)

2024-03-31 (내일 월요일) 22:01:11

정하주! 4월 1일부터에요! 아직 시작 아니에요!

933 새봄주 (riFHdVtD/Q)

2024-03-31 (내일 월요일) 22:01:26

집사다!!

새봄: 야레야레~ 못 말리는 아가씨 0.<(이거 아님

934 ◆TMmm6tsoPA (VZPNQd5cuI)

2024-03-31 (내일 월요일) 22:01:31

>>930 저한테 말하신들...(옆눈)

935 태오주 (vPLecGqWiY)

2024-03-31 (내일 월요일) 22:01:35

메이드메이드메이드메이드메이드메이드메이드메이드
.dice 1 2. = 2
1. 집
2. 메

936 진정하 - 이벤트 (Jj1zLZ7ZcQ)

2024-03-31 (내일 월요일) 22:01:55

복장

.dice 1 2. = 2
집사? 메이드?

937 혜우주 (O4st2H3N/Q)

2024-03-31 (내일 월요일) 22:02:00

메이드복 나오면 가터
집사복 나오면 하네스

.dice 1 2. = 2
1 메이드
2 집사

938 태오주 (vPLecGqWiY)

2024-03-31 (내일 월요일) 22:02:08

끼얏호우

939 진정하 - 이벤트 (Jj1zLZ7ZcQ)

2024-03-31 (내일 월요일) 22:02:25

>>932
쓰고 자려했는데...흑...

940 성운주 (PJVA4U/X8Q)

2024-03-31 (내일 월요일) 22:02:51

>>925 남캐가 자진해서 메이드복을 입는다거나는 안되는 거죠?(?)

941 한양주 (ArTIJIntEE)

2024-03-31 (내일 월요일) 22:03:09

1.집
2.메

.dice 1 2. = 1

942 성운주 (PJVA4U/X8Q)

2024-03-31 (내일 월요일) 22:03:36

다들 어울리는 것들로 쏙쏙 뽑아가시네요 (팝콘)

943 혜우주 (O4st2H3N/Q)

2024-03-31 (내일 월요일) 22:04:00

15주년 때 하네스 재활용 해야긋다 ㅎ히히

944 김서연 - 이벤트 (J2ZeKi5vPw)

2024-03-31 (내일 월요일) 22:04:04

(비몽사몽) (헤롱헤롱) 자다깼더니 이벤트시작... 화력이 너무쎄서 반응레스를 달수가 없어요 죄송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dice 1 2. = 2
1 메이드
2 집사

945 리라 - 랑 (FyXKAuJOE.)

2024-03-31 (내일 월요일) 22:04:49

situplay>1597044171>831

인간은 누구나 새끼손가락에 실 매듭지어진 채 태어난다고 한다. 그 붉은 실은 사람과 사람의 운명을 이으니 그것을 인연이라고들 부른다. 그래서 처음 붉은 끈을 받아들었을 때 리라는 기쁜 동시에 조금 두려운 마음도 들었다. 붉은 실에 얽힌 속설을 떠올린 탓이다. 하지만 이내 끈을 태우면 벌어지는 일과 그것의 용도를 듣고, 이를 이정표 삼아 랑을 찾아갈 수 있다고 하면 두려움은 금세 사라진다. 리라는 손 안의 끈을 살짝 매만지다가 이내 소매를 걷어 드러난 맨손목에 얹고 매듭지어 묶었다. 빠지지 않도록 단단하게.

"신기하다."

여러 빛깔의 연기라. 끈의 표면을 한 번 쓸어내린 리라는 다시금 랑을 바라본다. 내가 당신을 찾아갈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 거구나. 거기까지 생각이 닿으면 조금 전의 여파로 살짝 물기가 어려 있던 눈망울이 곱게 휘어진다.

"이제 반지랑 끈팔찌랑 하나씩 주고받았네! 잘 간직하고 있을게요. 고마워요, 랑이 언니."

이내 머리를 쓰다듬는 손길에는 작게 웃음을 터뜨렸다. 막연하지만 진심 어린 다짐들, 그들을 뒷받침할 새로운 깨달음, 기반 삼아 더욱 단단하고 아름답게 자라날 관계에 대한 기대를 품자 갖은 감정 뒤섞여 술렁이던 마음도 잔잔한 샘처럼 고요해진다.

"응, 내려가요. 근데 가기 전에 잠깐만—"

쓰다듬기를 마무리하듯 머리를 톡톡 두드린 랑의 손에 재빨리 깍지 낀 리라는 그 손을 제 쪽으로 살짝 당겼다. 그리고 발뒤꿈치를 들어서 아까보다 조금 더 가까이, 서로의 숨결이 고스란히 느껴질 만한 거리로 접근해 입술과 입술을 맞추는 거다.


다시 계단을 밟는 데까지는 조금의 시간이 더 소요되었을지도 모르겠다. 이리라는 겁쟁이인 주제에 뻔뻔한 욕심쟁이니까.


/
막레 분위기라 막레처럼 써보았다! 막레줘도 되고 막레로 삼아줘도 되고 이어줘도 되는거야~~
랑주 수고많았어!! 간만에 랑이랑 일상해서 넘좋았다😇😇 헤헤헤... 헤헤헤... 최고의 일상... 랑이 붓글씨도 보고 동청 이야기도 하고 끈도 받고 머리 흉터도 보여주고 아주알찼어요~~ 재밌었따!!!!
아기늑대최고야
그러니까 🌿이거🔥할것

946 철현주 (Ovm2FmuAHc)

2024-03-31 (내일 월요일) 22:04:52

.dice 1 2. = 1
1ㅁ 2ㅈ

947 철현주 (Ovm2FmuAHc)

2024-03-31 (내일 월요일) 22:05:01

??????

948 (비몽사몽한) 서연주 (J2ZeKi5vPw)

2024-03-31 (내일 월요일) 22:05:01

>>944 다이스
서연이도 집사복이다 아싸 ><

949 (비몽사몽한) 서연주 (J2ZeKi5vPw)

2024-03-31 (내일 월요일) 22:05:19

>>946 철현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봐버렸어욬ㅋㅋㅋㅋㅋㅋ

950 ◆TMmm6tsoPA (VZPNQd5cuI)

2024-03-31 (내일 월요일) 22:05:41

>>940 네! 돌리셔야 해요!

일단 여러분들이 지금 뽑은 카페 활동에서 여러분들이 입는 복장이랍니다! 디자인은 따로 정하지 않았고...자유롭게 해주세요!

어쨌든 계신 분들은 다시 한번 다들 안녕하세요!

951 리라주 (FyXKAuJOE.)

2024-03-31 (내일 월요일) 22:05:41

캡이 성하제의 시작을 알렸도다
다들 어서와!!!!!

이제 공식입니다
.dice 1 2. = 1

952 철현주 (Ovm2FmuAHc)

2024-03-31 (내일 월요일) 22:05:52

좋아! 그 성적에 밥이 넘어가냐며 매도하는 메이드를 보여주마!!

953 수경주 (Xps3uE8hKA)

2024-03-31 (내일 월요일) 22:06:21

.dice 1 2. = 1
1. 집사
2. 메이드

954 리라주 (FyXKAuJOE.)

2024-03-31 (내일 월요일) 22:06:36

찡찡이가 이 픽을 좋아합니다
😸👍 애옹~~

955 새봄주 (riFHdVtD/Q)

2024-03-31 (내일 월요일) 22:06:37

서연주 안녕안녕!!>_< 아이구 무리해서 레스안달아도 되니까! (그러다 쓰러져...!

왠지 여캐즈 거의 집사 걸리는거같은데 ㅋㅋㅋ

956 ◆TMmm6tsoPA (VZPNQd5cuI)

2024-03-31 (내일 월요일) 22:06:37

ㅋㅋㅋㅋㅋㅋ 매도 메이드...ㅋㅋㅋㅋㅋㅋ 세상에...

957 철현주 (Ovm2FmuAHc)

2024-03-31 (내일 월요일) 22:06:41

철현: 리라에몽~!! 메이드 고양이 인형탈을 만들어줘!!!!

958 수경주 (Xps3uE8hKA)

2024-03-31 (내일 월요일) 22:06:56

수경: (다행인것같네요)
수경주: 아. 왜 메이드아님..?

959 성운주 (PJVA4U/X8Q)

2024-03-31 (내일 월요일) 22:07:05

.dice 1 2. = 2
1. 집사
2. 메이드

>>947 맙소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60 철현주 (Ovm2FmuAHc)

2024-03-31 (내일 월요일) 22:07:11

여캐즈는 집사
남캐즈는 메이드인가!!

961 성운주 (PJVA4U/X8Q)

2024-03-31 (내일 월요일) 22:07:14

962 새봄주 (riFHdVtD/Q)

2024-03-31 (내일 월요일) 22:07:15

잠깐만
철현이 메이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63 (비몽사몽한) 서연주 (J2ZeKi5vPw)

2024-03-31 (내일 월요일) 22:07:50

>>959 성운주
철현주의 일이 남일이 아니신데요 (먼눈)

964 ◆TMmm6tsoPA (VZPNQd5cuI)

2024-03-31 (내일 월요일) 22:08:09

계수를 갖고 싶은 자. 열심히 카페 활동을 해서 포인트를 모아라!! 하하하!!

965 리라주 (FyXKAuJOE.)

2024-03-31 (내일 월요일) 22:08:40

다이스 오늘 좀 치는데?
(라인업에 웅장해지다)

966 ◆TMmm6tsoPA (VZPNQd5cuI)

2024-03-31 (내일 월요일) 22:08:58

아. 참고로 마이너스 점수는 없으니까 안심하세요!! 0점에서 점수가 더 내려가진 않아요!

967 태오주 (vPLecGqWiY)

2024-03-31 (내일 월요일) 22:09:04

.dice 1 2. = 2
1. 차이니즈 메이드(긴 치마+장옷+땋머)
2. 빅토리아 메이드

모에모에큥~

968 정하주 (Jj1zLZ7ZcQ)

2024-03-31 (내일 월요일) 22:09:05

성운, 철현, 정하, 태오, 렛츠고.

969 새봄주 (riFHdVtD/Q)

2024-03-31 (내일 월요일) 22:09:08

부장 남매 빼고 여집사 남메이드 카페로 가려나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70 태오주 (vPLecGqWiY)

2024-03-31 (내일 월요일) 22:09:22

개1빡치네 1번주쇼.

971 성운주 (PJVA4U/X8Q)

2024-03-31 (내일 월요일) 22:10:11

https://picrew.me/ja/image_maker/62745

어쩔 수 없지
“경력직” 나가신다

972 새봄주 (riFHdVtD/Q)

2024-03-31 (내일 월요일) 22:10:43

>>969 +현시점 시트캐중 유일한 여메이드 정하ㅋㅋㅋㅋ

973 철현주 (Ovm2FmuAHc)

2024-03-31 (내일 월요일) 22:11:16

메이드 성운!!!!!!
메이드 철현!!!!!!
메이드 태오!!!!!!
메이드 혜우???

집사 새봄!!!!!!
집사 수경!!!!!!!!
집사 서연!!!!!!!!!
집사 금!!!!
집사 혜우!!!!!!!
집사 한양????

사실 한양이가 여자고 혜우가 남자였던 것인가?

974 (비몽사몽한) 서연주 (J2ZeKi5vPw)

2024-03-31 (내일 월요일) 22:11:28

situplay>1597044171>920 situplay>1597044171>905 캡
복장은 이번에 정해진게 성하제 끝까지 확정인가요?
훈련처럼 레스내용은 자유롭게 쓴뒤에 다이스를 1부터 7까지 굴려서 포인트를 얻는건가요?

975 혜우주 (O4st2H3N/Q)

2024-03-31 (내일 월요일) 22:12:17

점수에 마이너스는 없어도 깎이는건 있자나!
지난번에 270점대에서 꺾였다고 아아악

976 철현주 (Ovm2FmuAHc)

2024-03-31 (내일 월요일) 22:12:40

>>973 메이드 혜우래..정하인데....나 피곤한가봐....

977 성운주 (PJVA4U/X8Q)

2024-03-31 (내일 월요일) 22:12:49

그냥 든 생각이긴 한데... 성운이가 의상 협찬에 대해 에인절스 이야기를 꺼냈으면 은우 반응이 어땠을까요?

978 혜우주 (O4st2H3N/Q)

2024-03-31 (내일 월요일) 22:12:57


캡틴은 새집부터 열어달라

979 새봄주 (riFHdVtD/Q)

2024-03-31 (내일 월요일) 22:12:58

이렇게 된 거 다같이 군무로 못말리는 아가씨 추면 재밌겠다

980 한양주 (ArTIJIntEE)

2024-03-31 (내일 월요일) 22:13:02

(집사가 걸린 자의 안도의 한숨)

981 성운주 (PJVA4U/X8Q)

2024-03-31 (내일 월요일) 22:13:26

>>975 (290점대에서 한순간에 260점대로 추락한 자의 흰눈.)

982 정하주 (Jj1zLZ7ZcQ)

2024-03-31 (내일 월요일) 22:14:00

참고로 정하는 1번 아니면 4번이다...! 높은확률로 1번 아니려나?

983 ◆TMmm6tsoPA (VZPNQd5cuI)

2024-03-31 (내일 월요일) 22:14:11

>>974 네! 정해진 것이 끝까지 가는 방식이에요! 그냥 카페 활동하는 레스를 쓴 후에 다이스를 1~7로 돌려서 포인트를 받아가면 된답니다!

>>977 은우:...거기가 어딘데?
은우:의상 협찬해준다면 뭐...고마운 곳 아니야?
은우:돈이 필요하면 지원해줄게.

984 혜우주 (O4st2H3N/Q)

2024-03-31 (내일 월요일) 22:14:16

>>981 ㅠㅠㅠㅠ 진짜 라스트팡만 터졌으면 계수였는대 ㅠㅠㅠㅠ

985 성운주 (PJVA4U/X8Q)

2024-03-31 (내일 월요일) 22:14:16

아 그런데 그럼 혜우 이벤트는
단체로 남메이드 여집사 상태로 가는걸까요?
어마어마한 욕망 개인이벤이 되겠는걸?

986 정하주 (Jj1zLZ7ZcQ)

2024-03-31 (내일 월요일) 22:14:20

>>982
4번이래 미찬 5번아요

987 청윤주 (5zVhbebLUo)

2024-03-31 (내일 월요일) 22:14:44

.dice 1 2. = 2
1. 메이드복
2. 집사복

988 혜우주 (O4st2H3N/Q)

2024-03-31 (내일 월요일) 22:14:48


정하가 프렌치 메이드복을 입는다고!

989 수경주 (Xps3uE8hKA)

2024-03-31 (내일 월요일) 22:15:14

어잇시... 의사쌤이 약 좀 줄여도 괜찮으려나 하시던데 다시 약통 열자고 하면 뭘 하길래 그렇냐고 등짝을 맞을텐데(농담)

990 혜우주 (O4st2H3N/Q)

2024-03-31 (내일 월요일) 22:15:24

>>985 그게 무슨 소리니 성운성운주야

??? : 아하? 드레스코드를 지정하진 않았는데- 흐음?

991 ◆TMmm6tsoPA (VZPNQd5cuI)

2024-03-31 (내일 월요일) 22:15:28

모두가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대체로 여캐는 집사복, 남캐는 메이드복이 걸리는 것에 대해서. (어?)

992 ◆TMmm6tsoPA (VZPNQd5cuI)

2024-03-31 (내일 월요일) 22:15:42

일단 청윤주는 안녕하세요!

993 정하주 (Jj1zLZ7ZcQ)

2024-03-31 (내일 월요일) 22:15:47

>>988
흘러내려서 어깨끈 없는 프렌치 메이드는 안된다고 하네요?

994 혜우주 (O4st2H3N/Q)

2024-03-31 (내일 월요일) 22:16:21

>>993 저런
하지만 그건 그거대로 수요가 있(끌려감)

995 철현주 (Ovm2FmuAHc)

2024-03-31 (내일 월요일) 22:16:53

청윤주 안녕!!!!!!!!!

996 정하주 (Jj1zLZ7ZcQ)

2024-03-31 (내일 월요일) 22:16:53

잠깐....잠깐...

혹시, 진정하. 여캐인주제에 저기서 가슴 둘레가 가장 작은게 ..?

997 수경주 (Xps3uE8hKA)

2024-03-31 (내일 월요일) 22:16:59

다들 어서오세요.

998 정하주 (Jj1zLZ7ZcQ)

2024-03-31 (내일 월요일) 22:17:20

나...슬픈 사실을 깨달아버렸어...

999 성운주 (PJVA4U/X8Q)

2024-03-31 (내일 월요일) 22:17:40

>>983 성운: “15주년 축제 얼마 전에, 친구 아르바이트 대타뛴 곳인데··· 메이드&버틀러 카페에요.”
“점장님이 좀··· 코스튬에 진심이셔서······ 그리고 프로퍼티 매니퓰레이션 2레벨이라고 하시던가?”
“4학구에 가족이 있다고, 정말로 감사하다고. 이번 성하제에서 메이드&버틀러 카페를 할 거라면 의상은 자신에게 맡겨달라고 하시더라구요. 특히 에어버스터와 야누스의 집사복이라고 하니 눈에서 안광을 뿜으시던데. 말씀은 드려볼까 해서. 👀”

1000 태오주 (vPLecGqWiY)

2024-03-31 (내일 월요일) 22:17:55

옆이 트인 차이나드레스 기반 앞치마와... 풍성하지 않고 머메이드 라인으로 잡힌 메이드복 치마... 기장은 발목까지
그리고 스틸레토 힐과...
장옷으로 어깨 라인을 덮는 걸로 결정...😏

1001 철현주 (Ovm2FmuAHc)

2024-03-31 (내일 월요일) 22:18:04

>>996 진짜인가? 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철현이랑 태오보단 작을 것 같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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