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1366>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11.장벽을 뛰어넘어 새로운 경지에 :: 1001

◆TMmm6tsoPA

2024-03-21 19:15:36 - 2024-03-23 23:06:49

0 ◆TMmm6tsoPA (8wlAU3.EvI)

2024-03-21 (거의 끝나감) 19:15:36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1277

461 태오주 (geNOjYw/7w)

2024-03-22 (불탄다..!) 23:39:12

>>458 으디서 숟가락을 얹어 태오가 침발라둿서(망치 꺼내기)

462 리라주 (CCYlw375As)

2024-03-22 (불탄다..!) 23:39:13

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그래 부부장님 그냥 희야 보러 갔을수도 있지(?)

463 혜우주 (o8XHYHWM8M)

2024-03-22 (불탄다..!) 23:39:23

>>451 그건 그렇지만
어긋나버리면 어쩌나 싶은거지 (무릎에 턱 들이밀기)

>>452 그으럼 다행이구
하지만 지켜보겠다 카나리라
아직 사진의 진상도 못 물어봤다구

464 금주 (QS4Y.h.3oc)

2024-03-22 (불탄다..!) 23:39:51

>>455 그래도... 이이이이이... 😬
그런 방식으로 커리큘럼이라. 거부감이 들어요...

465 태오주 (geNOjYw/7w)

2024-03-22 (불탄다..!) 23:39:56

맞아 흰말랑콩떡 보러 갔을 수도...
어라
이제 보니 안희야 흰말랑콩떡이구나
귀엽군(뜬금없음)

466 혜우주 (o8XHYHWM8M)

2024-03-22 (불탄다..!) 23:40:0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냥이 간다니까 뒤집는것부터 떠올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이 업보?

467 리라주 (CCYlw375As)

2024-03-22 (불탄다..!) 23:40:32

>>463 ㅋㅋㅋㅋㅋ아 맞다 그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 일상
조만간 해야지... 혜우우랑도 만나고... 심해냥이 눈빛 앞에서 열심히 진실을 실토하거라(?)

468 한양주 (ps6dc3AHrA)

2024-03-22 (불탄다..!) 23:41:45

>>462
>>465
한양 : (삭힌 홍어회를 챙김)

>>466
정작 뒤집은 건 유토피아 밖에 없다고! 억울해!

469 혜우주 (o8XHYHWM8M)

2024-03-22 (불탄다..!) 23:42:15

>>467 일상 한번에 우당탕탕 할거 같은 예감 찐하게 든다 ㅋㅋㅋㅋㅋㅋㅋ
서로 물어볼거 말할거 너무 많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70 리라주 (CCYlw375As)

2024-03-22 (불탄다..!) 23:42:31

>>464 😏... 그건 매우 동감하는 바이다
히히 괜차나 금이같은 좋은 친구가 있으니(?) 리라는 행보케
과연 어디로 흘러갈 것인가 이리라의커리큘럼
다음시간에 계속(?)

471 리라주 (CCYlw375As)

2024-03-22 (불탄다..!) 23:44:02

>>469 ㅋㅋㅋㅋㅋㅋㅋㅋㅋ맞아ㅋㅋㅋㅋㅋㅋ 사진부터 혜우성운 사귀는거 그때 성운이한테 들은거(최면 내지 암시-이건 혜우앞에서는 얘기 안하겠지만)
후 진짜 할거많군 심해냥이 조만간 갑니다 딱 대(시간이 맞으면 잡아가겠다)

472 태오주 (geNOjYw/7w)

2024-03-22 (불탄다..!) 23:44:08

>>468 크아아아아악-!!!!!!!!

473 ◆TMmm6tsoPA (t70gPbLQag)

2024-03-22 (불탄다..!) 23:44:10

흑흑...아무도 리버티를 믿지 않아요!! 8ㅁ8

474 태오주 (geNOjYw/7w)

2024-03-22 (불탄다..!) 23:44:51

.dice 1 2. = 2
1. 써둔 거 있잖아
2. 아직 이르지

.dice 1 100. = 79 그래 다갓아

475 태오주 (geNOjYw/7w)

2024-03-22 (불탄다..!) 23:45:01

이열.

476 성운주 (HQPZ/oKmnc)

2024-03-22 (불탄다..!) 23:45:31

>>463 (목덜미 쥐고 다리 받쳐서 무릎위로 올려드림) (무릎담요 덮어드림) (정수리 뵥뵥뵥뵥.)
성운이가 어찌될지는 이제 모카고의 이야기들에 많은 것이 달려있답니다. 캡틴의 이야기와, 캐릭터의 이야기들요.

요즘 혜우를 보면 엘든링의 라니가 많이 떠올라요.

477 백청 - 서한양 (iJ9kIpUhV6)

2024-03-22 (불탄다..!) 23:45:43

 적의 없는 인사가 되돌아오자, 백청은 입 안에 가득 찬 긴장의 숨을 코로 뱉어 냈다. 표정도 종전에 비해서는 한층 누그러진 듯이 보였다. 누군가의 행색이나 스타일이 변하는 것쯤은, 변장을 밥 먹듯 하다 보면 둔감해져서 대수롭지 않게 넘길 수 있다. 능력이 성장하는 것도, 사건을 겪는 것도, 멀리서 지켜보고 있다면 언제나 마음의 준비가 가능하다. 하지만, 혹시나 눈치채지 못한 무언가가 크게 바뀌어 버렸다면… 다행히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은 모양이었다.

 "네, 유자차면 돼요." 백청이라는 사람은 차에 대한 조예가 깊지만, 자판기의 율무차나 페트병에 든 보리차라도 마다하지 않는다. 작전 성과의 브리핑이나 위험한 동향 분석을 마음속으로 준비하고 있다가, 대뜸 밥을 먹고 다니는 이야기가 나오자 입을 가리고 웃었다. "정보원의 식사를 걱정하시다니, 후후… 느낌이 꽤나 새롭네요….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답니다. 배고픔 때문에 업무가 방해받는 경우는 최대한 줄이려고 하고 있으니까."

 그렇게 말을 끝맺으려는 순간 어깨의 고통이 '나를 잊지 말라'는 듯 백청의 등줄기를 타고 엄습해 갔다. 말하기는 부끄럽지만, 폐쇄된 수로를 타고 잠입 현장에서 빠져나오다가, 왼쪽 길과 오른쪽 길을 헷갈린 채로 배수로를 향해 뛰쳐나간 순간 콘크리트 바닥에 직각으로 낙하한 덕분에, 팔에 약간의 염좌를 입은 상태다. 실로 만화 같은 실패였다…. 백청은 티나지 않게 어금니를 깨물고 말했다. 아픔 말고 부끄러움을 삼키기 위해.

 "…'경미한 부상'도 며칠 정도면 말끔히 나을 거라고 담당의가 그러더라고요. 지금도 전력으로 합류하는 데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 무능력자레벨 0인 제가 전면전에 필요할 것인지는 둘째치고…."

478 성운주 (HQPZ/oKmnc)

2024-03-22 (불탄다..!) 23:46:55

성운이 다음 일상에 태오 잔잔하게 협박하면서 나리한테 정보 내놓으라고 전해달라고 땡깡부릴 예정인데 나리가 솔리스 물주인거 알면 뒷목잡고 넘어가겠네요

479 금주 (QS4Y.h.3oc)

2024-03-22 (불탄다..!) 23:48:10

>>465 뱁새 희야 (?)

>>470 행복해야하는데. 커리큘럼을 보면 무서워져요..
이이이... 알람 맞춰놓고 기다리겠어요. (?)

480 혜우주 (o8XHYHWM8M)

2024-03-22 (불탄다..!) 23:51:49

>>471 아 리라도 그거 들었나? 왠지 리라 조심한다고 하다가 무심코 언급하고 흠칫할거 같은 적폐가...

[시간 남음 손 비었음](팻말)(잡아가세용)

>>476 (앞다리 쭉 뻗고 늘어짐)(골골골골)(귀 쫑긋)
글고 갠이벤도 남아있지이

엘든링의 라니라. 뭐... 영향을 안 받진 않았지 내가 최근 심취했던 세계관이고 캐릭터이기도 해서
그렇다고 비유하기엔 라니가 훨씬 아깝지만 응

481 태오주 (geNOjYw/7w)

2024-03-22 (불탄다..!) 23:54:17

>>478 깡이 대단하구나 성운성운아
나리께서 만나주시긴 하겠지만

태오가 심해눈깔 뜨는 건 흔치 않을 텐데

482 성운주 (HQPZ/oKmnc)

2024-03-22 (불탄다..!) 23:54:26

>>480 “너 생각보다 끈질긴 녀석이구나” 존버 1일차...(?)
네, 그것들도요............... (큰한숨.)

483 Ullucky - 독백 (T9ifj9m.7Y)

2024-03-22 (불탄다..!) 23:56:05


"젠장, 큼직하게 났.."
"2학구에 폭탄 테러가 있었다는데 그 소식 들었어?"

신문을 읽고 있던 안경은 파란 스카프가 뛰쳐들어오자 놀란 듯 눈쌀을 조금 찌푸렸다.

"호버 택시 한 대가 연구소 '데 마레'로 돌진해 자폭 테러를 감행했다. 4레벨 능력자의 방어로 실행범 2명만 사망하고 3명이 부상을 입은 것에 그치다. 라는데."
"으음.. 솔리스.. 그 단체가 다시 활동을 시작한걸까?"
"글쎄?"

그렇게 말하며 안경은 신문을 던졌다. 더 읽을 필요 없다고 생각해 버릴 생각이었다.

"...솔리스라~"

간만에 약에 취해 구석에 쭈그려 노래나 듣고 있던 빨간 스카프는 갑자기 노래를 바꾸더니 말을 이어갔다.

"거기 대빵이 윤씨였던가~? 건너 건너 인맥이 있긴 했지만 거긴 너무 사이비였단 말야~."
"마약만 하는 줄 알았더니 어떻게 그렇게 인맥이 넓냐..?"
"글쎄다, 과거 얘길 잘 안해줬으니."

솔리스. 과거 인첨공을 공포에 떨게했던 테러 단체였다. 분명히 망한 단체였지만 이번 일로 부활한다면 인첨공에 어떤 지각 변동이 발생할지..

"아, 그리고 어르신도.."
"어르신은 왜?"
"...까먹었어!"

빨간 스카프는 잠깐 생각하더니 갑자기 옆에 있는 주사를 집어 팔에 꽂곤 말을 이어갔다.

"..아! 그래! 들리는 소문을 보니 4레벨 정예 안티스킬을 때려잡다 못해 혼수상태에 빠트렸다던데~"
"그거야 안티스킬 쪽에서 유명한 얘기니까 알지. 그러니까 왜?"
"그 경찰말야! 데 마레에 자주 들락날락하던가 그랬을탠데! 뭔가 데 마레에게만 안좋은 일이 생기는 것 같단 말야!"

계속해서 듣고 있던 안경은 팔짱을 끼더니 고개를 저으며 반박했다.

"일단, 스트레인지를 담당하던 안티스킬 한명도 끔찍하게 살해당했잖아. 그 남자가 어르신 휘하에서 조력자로 활동했다는 것만 생각해도 그 솔리스니 뭐니가 다시 생겼다고 쳐도 어르신과 관련이 있는 일일까? 분명 그 혼수상태가 된 안티스킬이 데 마레에서 경호 쪽으로 활동했다는 점은 확실하지만, 그렇다고 어르신과 솔리스가 관련이 있다곤 할 수 없어."
"흠.. 그렇지만 묘하게 단계별로 진행된 것도 무시할 순 없잖아, 그렇지?"
"잠깐."

그때, 파란 스카프가 끼어들었다.

"이 일에 대해 의논하고 뭐하고는 괜찮다만, 난 가장 중요한 건 솔리스라는 세력이 다시금 부활할 것인가라고 생각해."

빨간 스카프는 고개를 돌려 파란 스카프를 바라보다 픽하고 고개가 고꾸라졌고 안경은 안경을 다시 올렸다.

"난 부활했다고 봐~,"
"..그래, 이미 그렇게 활동한 것에서 부활을 100% 부정할 순 없지. 그냥, 가장 중요한 건 그렇게 부활한게 잠깐의 회광반조인지 진짜로 테러집단인지지."
"어차피, 에어버스터가 잘 진압해줄거야~."

파란 스카프는 에어버스터의 눈을 피하면서 정작 에어버스터가 전부 때려잡으려면 가능할 것이란 생각에 피식하고 웃었다.

"흣.. 어차피 우린 피라미를 좀 잡아먹은 피라미일 뿐이야. 그걸 잊지만 않는다면.. 망하진 않겠지."

안경은 그렇게 말하곤 창 밖을 바라봤다.

"너무 폼 잡지 마~."

빨간 스카프는 손에서 약물을 마구 늘리더니 손뼉을 쳐서 뿌렸다.

"꺄악!"
"야 안경! 너 여자처럼 소리지르네!"
"지금 그게 중요하냐! 중독자 되기 싫음 빨리 나가자고!"

파란 스카프는 안경을 들곤 헐래벌떡 자리를 벗어났다.

484 ◆TMmm6tsoPA (t70gPbLQag)

2024-03-22 (불탄다..!) 23:56:15

개인적으로 챕터3 시즌에 이제 캐릭터들이 개인이벤트 엄청 할 것 같아서...벌써부터 캡틴은 스케쥴 정리를 생각중이랍니다.
아. 부담가지지 말고 하고 싶은 개인이벤트는 검수 받고 진행해주세요! 여기까지 왔는데 할 것은 다 해야죠!

스토리는 몰라도 내 캐릭터 서사는 다 풀어야죠! (어?)

485 ◆TMmm6tsoPA (t70gPbLQag)

2024-03-22 (불탄다..!) 23:57:38

>>어차피, 에어버스터가 잘 진압해줄거야~<<
>>어차피, 에어버스터가 잘 진압해줄거야~<<
>>어차피, 에어버스터가 잘 진압해줄거야~<<

웨이버:...요즘 내 존재감이 너무 죽은 것 같아.
웨이버:...기분 탓이지? 이거?
웨이버:응? (충혈된 눈)

(이거 아님)

486 류애린 - ?? (gOuyE67Nvc)

2024-03-22 (불탄다..!) 23:58:01

>>0
[뭔가 신기하거든...]
"그새 점례한테 질문병이라도 옮은 거니?"
[......! 그런거 아니거든!]
"...그래서, 유라씨는 뭐가 궁금하신 걸까~?"
[마치 생전 입 여는 일이 없던 애한테서 듣는 말을 기대하는 것마냥 느껴지거든...]
"그것보단... 이제 막 엄마아빠를 입에 담기 시작한 기분?"
[...에바거든.]

유리벽 너머에서 더미들을 상대로 여전히 진압봉으로 막고 방패로 공격하기에 바쁜 그녀를 두고서 여성과 여학생의 대화가 이어졌다.

[그냥... 사과 한다면, 용서 받을수 있을까... 라던가.]
"어머... 내가 이야기 안했었니, 성유라 학생?"
[이야기...?]
"사과랑 용서는 공존할수 없다고 말야."
[그치만 보통은 그렇게들 말하거든...]
"그래서 아무도 그 단어의 차이와 그들만의 무게를 모르는 거고 말이지..."
[어차피 둘 다 무거운건 똑같다 생각하거든...]
"그렇지~ 하지만 그 둘이 섞이는 순간 한없이 가벼워져버리기도 하고 말이야."

당장 저 너머에선 작은 폭발들, 다툼 사이에서 일어나는 충격들이 고스란히 남고 있지만 이쪽에선 그저 강 건너 불 구경을 영상으로 보는듯한 기분이었을 뿐이다.

"하지만 사람들이 쉽게 놓치는게 하나 더 있어.
사과를 하고, 사과를 받아주고...
용서를 하고 구제해준다 해도...
상처를 입었던 흉터는 그대로 남아있으니까,"

487 청윤주 (T9ifj9m.7Y)

2024-03-22 (불탄다..!) 23:58:24

>>485 ㅋㅋㅋㅋㅋ 애초에 솔리스는 에어버스터가 진압한거잖아요!

488 청윤주 (T9ifj9m.7Y)

2024-03-22 (불탄다..!) 23:58:44

애린주 어서오세요!

489 태오주 (geNOjYw/7w)

2024-03-22 (불탄다..!) 23:59:29

진짜
진챠
레알
마시따.

헤헤 청윤주가 누군가의 세계관을 자기 방식으로 녹여서 풀어주는 거 너무너무 좋고 멋지다구 생각해 후루룩 읽었는데 계속 읽게 되는 매력이 있다...

그것보다 안경 반전매력이 있구나 꺄악이래... 귀엽군...😇😇😇 청윤주 독백 잘 읽었다규~~~❤️

490 청윤주 (T9ifj9m.7Y)

2024-03-22 (불탄다..!) 23:59:33

어쨌든 청윤이는 뭐 아는게 없어서(?) 율럭키 식으로 추리가 진행되고 있답니다..

491 성운주 (4tv1hiq8pw)

2024-03-23 (파란날) 00:00:23

>>481 어디까지나 태오주가 허락해주시면이지만요!! 👀👀👀


믹서기용 컵에 얼어붙은 냉동딸기와 약간의 연유, 우유, 에리스리톨과 레몬즙 약간을 넣고, 성운은 뚜껑을 닫았다. 그런데 안에 칼날이 끼워져있지 않다. 그리고 그것을 지적하기 전에─

콰가각.

무언가 처참하게 찌부러지는 귀 따가운 파열음과 함께, 병 안에 있던 것들이 한순간에 잘 으깨진 핑크색 곤죽이 되었다. 그것은 믹서기 본체에 끼워지지도 않고 그냥 그의 손에 들려있던 채였다. 흠결 하나 없이 멀쩡한 믹서기 컵의 뚜껑을 열고, 성운은 그 안에 든 것을 기울여 머그컵에 따랐다.

“한잔 드세요. 이젠 제법 카페에서 마시는 거랑 똑같다는 소리 듣게 됐어요-”

성운의 얼굴은 평소의 그 평온한 웃음 그대로였다.

492 태오주 (9rmLX.x8ao)

2024-03-23 (파란날) 00:00:32

점례 안늉

내가 다갓이 79가 떴는데
이번 훈련에서 뭘 풀엇음 좋겠니

1. 태오의 과거 약간
2. 태오의 현재 사상 약간
3. 태오의 미래 약간

493 혜우주 (Js5CCR058g)

2024-03-23 (파란날) 00:01:02

>>482 그 대사는 좀 더 일찍? 나왔어야 하지 않나 싶고? ㅋㅋㅋ
뭐... (옆눈) 별거 없을거야 응
난 그보다 성운이 갠이벤이 신경쓰이는걸 (부비작)

>>484 왜요
안 풀고 열린결말 처리해버리는 수가 있어 히히히

494 성운주 (4tv1hiq8pw)

2024-03-23 (파란날) 00:02:18

율럭키 이야기는 볼때마다 흥미진진한게 그 주의 캐릭터 주요 떡밥들을 한꺼번에 정리해주는 주간 신문 같으면서도 율럭키라는 조직만의 매력과 청윤주 필력의 매력이 생생하게 살아있어서 너무 좋아요!

495 백청주 (vk6fAxCfD2)

2024-03-23 (파란날) 00:02:20

소소한사실)백청이는개인이벤트가없을검미다
탄소발자국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서....

496 청윤주 (y1NbshHQzI)

2024-03-23 (파란날) 00:02:38


>>489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안경이..ㅋㅋㅋㅋ 애초에 원래 안경이랑 파란 스카프는 바이커봇 같은 감초 부하를 생각한 애들이니까요!

497 혜우주 (Js5CCR058g)

2024-03-23 (파란날) 00:03:19

>>483 오호라
율럭키는 율럭키대로의 서사가 나오는군
이런게 참맛이지 음 마히다 (냠냠냠)

우리 칼찌들은 나오는게 스포라 꺼내지도 못하네 흑흑

498 ◆TMmm6tsoPA (4q8SpbeFRM)

2024-03-23 (파란날) 00:03:27

>>486 어서 오세요! 애린주!!

>>487 에어버스터의 역사 깊은 첫 임무였었지요. 그리고 은우는 그다지 언급하고 싶어하지 않는 그런...(옆눈)

>>493 과연 그럴까요?! 과연 풀지 않을까?! (빤히)

499 성운주 (4tv1hiq8pw)

2024-03-23 (파란날) 00:03:42

>>493 그... 그거야말로 별거없는걸요. 👀👀👀👀👀

500 ◆TMmm6tsoPA (4q8SpbeFRM)

2024-03-23 (파란날) 00:04:43

>>495 개인 이벤트는 필수가 아니니까 편하게 하시면 된답니다!
은우와 세은이도 개인 이벤트 없는걸요! 뭐!

은우:그건 당연한 거 아니야?
세은:그런 당연한 사실을 당당하게 말하는 저 캡틴은 정말로 괜찮은거 맞을까?

501 리라주 (Ul1VD3PcAY)

2024-03-23 (파란날) 00:04:56

>>479 (쓰담담) ㅋㅋㅋㅋㅋㅋ알람까지 맞추는 거냐구~~ 히히 얼른 본방 가져올게(?)

>>480 헉
허억😱😱😱😱😱
(리라입에테이프붙임)(?)

헉 손이 남나요 혜우우
잡을까
잡을래(텁)

그럼 간단히 상황 짜볼까! 어디서 만날지 같은 거?

502 성운주 (4tv1hiq8pw)

2024-03-23 (파란날) 00:05:21

은우/세은이 개인이벤?
(군침이 싸-아-악)

503 애린주 (/8pmcrpMQ2)

2024-03-23 (파란날) 00:06:01





!
!
!
(와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라)
참취의 위력은 강하군...
하지만 나, 굴하지 않는다!!!

근데 잠에는 굴할거 같음.
자는거 넘무 좋앙... :3c

504 ◆TMmm6tsoPA (4q8SpbeFRM)

2024-03-23 (파란날) 00:06:34

은우 세은이 개인이벤트 없어요! 진정하세요!!

>>503 (토닥토닥)(이불 씌워주기)

505 애린주 (/8pmcrpMQ2)

2024-03-23 (파란날) 00:06:43

다들 갠이벤 "줘."

506 성운주 (4tv1hiq8pw)

2024-03-23 (파란날) 00:07:03

>>503 (토끼기준아랫것의 정성스러운빗질봐봑봑봐)

507 청윤주 (y1NbshHQzI)

2024-03-23 (파란날) 00:07:09

>>495 그 대신 율럭키 캐릭터들을 이용하고 싶으시다면 마음껏 이용해주세요(?)

508 성운주 (4tv1hiq8pw)

2024-03-23 (파란날) 00:07:29

>>504 하지만 썰이라도 맛있겠는걸요? (눈이 썰모양임.) (그건 무슨모양이지)

509 ◆TMmm6tsoPA (4q8SpbeFRM)

2024-03-23 (파란날) 00:07:32

약간의 IF지만 아마 애린이가 크리에이터전에 제대로 참전했다고 한다면 크리에이터의 능력 반 이상은 지워버릴 수 있었을 거예요.
애린이의 해킹능력은 그야말로 크리에이터에게 있어서 카운터 능력 중 하나니까요.

510 애린주 (/8pmcrpMQ2)

2024-03-23 (파란날) 00:07:47

>>504 덮어주는게 아니라 씌워줬다는건...
유령이 되라는 뜻이렷다!!!
스레의 지박령!!!

511 리라주 (Ul1VD3PcAY)

2024-03-23 (파란날) 00:07:55

애리니주 술머것서?
(이불덮덮) 그러고보니 인사를 못했군 어서오는거야 토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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