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1277>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10.어떤 과학의 인식저해 :: 1001

이번 판 주인공은 백청이! ◆TMmm6tsoPA

2024-03-19 00:15:21 - 2024-03-22 00:02:14

0 이번 판 주인공은 백청이! ◆TMmm6tsoPA (M.u2xph5VI)

2024-03-19 (FIRE!) 00:15:21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1246

798 수경주 (bbwFH9F9f.)

2024-03-21 (거의 끝나감) 20:41:38

보통 한달한번이 아픈데는 복부가 아니던가. 왜 발목이 좀 약간 삔 듯이 지잉거린담.

799 수경주 (bbwFH9F9f.)

2024-03-21 (거의 끝나감) 20:41:54

다들 리하이에요.

800 이혜성 (G01iCYFEBM)

2024-03-21 (거의 끝나감) 20:44:41

>>0

"....멍청아. 그래서, 뭘 한다고?"
"가끔 K씨는 그 입이.."
"다물고. 졸업할 때까지 나한테 비사문천의 전권 대리를 맡긴 거 아니였냐? 근데 왜 갑자기 마음이 바뀌었냐?"
"누군가는 해야하는 일이니까요."
"미친**인가."
"그러니까 단어 선택이 심하다니까요. 누가 단장한테 그렇게 욕을 해요."
"다물어. 캡틴 네가 끼지 않아도 충분히 돌아..."

K는 입을 꾹 다무는 걸 택했다. 캡틴, 그러니까 자신이 몸담은 비사문천의 현 상황이 자칫 잘못하면 새우등 터질 거라는 걸 익히 알고 있기 때문이며, 그 사실을 캡틴이 모를 리 없을 거라는 예감이 들었기 때문이다.

캡틴의 표정을 보면 모른다고 단정지을 수도 없었다는 게 문제지만.

"나는 명령을 좋아하지 않아요. 충분히 의견을 나누고 최대한 추합하여 결정하고 싶네요."
"...너도 어지간히 또라이야."
"스트레인지에 있으려면 또라이 정도는 되야 수지가 맞죠."

801 혜성주 (G01iCYFEBM)

2024-03-21 (거의 끝나감) 20:45:16

훈련 올렸다 계손실을 방지했다 파들

802 ◆TMmm6tsoPA (8wlAU3.EvI)

2024-03-21 (거의 끝나감) 20:49:45

어서 오세요! 수경주! (토닥토닥) 그리고 혜성주도 안녕하세요! 뱅크는 처리했어요!

803 성운주 (yJsmJiokSE)

2024-03-21 (거의 끝나감) 20:55:51

804 ◆TMmm6tsoPA (8wlAU3.EvI)

2024-03-21 (거의 끝나감) 20:56:27

성운주도 안녕하세요!

805 혜성주 (18FwP1MlZE)

2024-03-21 (거의 끝나감) 20:58:01

뱅크 항상 고맙다 캡틴
있는 사람들 안녕 온 사람들도 하이

806 성운주 (yJsmJiokSE)

2024-03-21 (거의 끝나감) 20:58:53

캡틴 혜성주 안녕하세요......

807 서연주 (1PJJwspp9c)

2024-03-21 (거의 끝나감) 20:58:57

>>798-799 수경주
엣 에엣??? 그거 은근히 신경쓰이시겠는데요 혹시 진통제 있나요?

>>800-801 혜성주
누가누가 더 도라이인가로 서로서로 상대를 지목하는것만 같은데요...
근데 의견 추합하는게 왜 도라이일가요? @ㅁ@
암튼 노동중이실텐데 계손실도 막으시느라 고생하셨어요 ><

>>803 성운주
납작하게 눌려서 오셨네요...8ㅁ8 오늘하루도 고생하셨어요

808 혜성주 (18FwP1MlZE)

2024-03-21 (거의 끝나감) 21:00:39

>>807 그것은 이혜성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것 같기 때문일수도 아닐수도 슈뢰딩거의 무언가 어쩌고 저쩌고(이하생략) 아직은 아냐ㅋㅋㅋㅋ출근 중일 뿐이지....(파들)

809 수경주 (B0CjJD7lNE)

2024-03-21 (거의 끝나감) 21:00:46

다들 어서오세요.

진통제... 있긴 할 텐데 앉아있으니까 또 괜찮아서 애매하네요.

810 ◆TMmm6tsoPA (8wlAU3.EvI)

2024-03-21 (거의 끝나감) 21:02:41

그럼 9시. 조금 기력을 찾았으니 일상을 구해볼게요!
돌리고 싶은 분은 찔러주시고 쉬실 분들은 쉬셔도 괜찮아요!

811 성운주 (yJsmJiokSE)

2024-03-21 (거의 끝나감) 21:04:34

서연주 수경주도 좋은저녁이에요..

812 서연주 (1PJJwspp9c)

2024-03-21 (거의 끝나감) 21:06:16

>>808 혜성주
슈뢰딩거의 무언가라면 뚜껑열기 전에는 모르는 그것이로군요 ><
앗 아아앗... 출근...그거슨 고통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 날씨도 춥던데 옷 잘 껴입고가세요오8ㅁ8

>>809 수경주
이동하시다가 근육이나 인대가 살짝 놀란거일지도 모르겠어요 일단 다치신다리는 최대한 덜 움직이시고 혹시라도 심해지면 병원 가보셔야할듯요ㅠㅠㅠㅠㅠㅠ

>>810 캡
(조용히 손을 든다)

813 수경주 (B0CjJD7lNE)

2024-03-21 (거의 끝나감) 21:06:58

오..일상..
좋긴 하네요(서연주와 캡틴의일상구경이)(팝그작)

814 혜우주 (b6uc4n0bas)

2024-03-21 (거의 끝나감) 21:07:15

https://www.neka.cc/composer/13538

일렁이는
수면 아래 초상

815 ◆TMmm6tsoPA (8wlAU3.EvI)

2024-03-21 (거의 끝나감) 21:08:38

>>812 좋아요! 서연주! 상황은 아까 그것으로 하면 될까요?

>>814 우와..우와...우와...(야광봉 강하게 흔들기)

816 서연주 (1PJJwspp9c)

2024-03-21 (거의 끝나감) 21:11:16

>>811 성운주
안녕하세요~~ 지금쯤 >>814 보시고 새삼 황홀해하실듯요^^

>>813 수경주
으 으앗 관전해주신다니 쑥스러운데 감사합니다(????)

>>814 혜우주
혜우 엄청 미인이네요!! 수면에 파란머리 파란눈이라 더 잘어울려요 청초해 ><

>>815 캡
네네 >< 받아주셔서 감사해요~~ 선레는 어떻게할까요?

817 ◆TMmm6tsoPA (8wlAU3.EvI)

2024-03-21 (거의 끝나감) 21:15:53

선레는 제가 써올게요! 아무래도 상황이 상황이니 은우의 지시가 먼저 있는 것이 좋을테니까요!

818 혜우주 (b6uc4n0bas)

2024-03-21 (거의 끝나감) 21:15:56

캡틴 서연주 하이하이
간만에 네카 드가니까 못보던거 있길래 슥삭 해왔지롱

819 서연주 (1PJJwspp9c)

2024-03-21 (거의 끝나감) 21:18:39

>>817 캡
아하~~ 그렇겠네요^^ 그럼 잘부탁드립니다!! (굽신굽신)

>>818 혜우주
안녕하세요~ 혜우 이미지랑 굉장히 잘어울리는 네카라고 생각했어요 >< 성운주도 보시면 좋아하실듯요~~

820 은우 - 서연 (8wlAU3.EvI)

2024-03-21 (거의 끝나감) 21:19:19

바로 전날. 한양에게 보고를 받은 은우는 떨떠름한 표정을 지었다. 자신을 카피해서 만든 존재. 제로세븐이 한양을 습격했다는 사실은 차마 상상조차 못한 일이었다. 다행히 한양은 어떻게든 물리친 모양이었고, 레벨5의 경지에 올랐다는 것 같았지만, 그 축하는 나중에 할 일이었다. 일단 한양이 제로세븐의 파편이라고 주장하는 파편들을 은우는 어떻게든 모아올 수 있었다.

가장 큰 것은 다름 아닌 제로세븐의 팔파츠였다. 촉감은 사람의 피부와 비슷한 느낌이었지만 그 내부는 단단한 것이 기계와 크게 다를 것이 없었다. 아직 성장이 덜 되었다고 하는 것을 보면, 이 팔파츠도 미완성이란 것일까. 아니면 다른 의미인 것일까. 일단 그는 부실에 앉아 그 팔파츠를 자신의 책상에 올렸다. 한양은 서연에게 부탁해서 이것을 분석해보라고 했었던가.

"......"

그렇기에 일단 그는 수습으로 있는 서연을 불렀다. 이제 슬슬 본대원으로 올릴 생각이었으니 그것을 공지하고 김에 이 파츠에서 뭔가를 알아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컸기에 그는 그녀를 기다렸다.

저지먼트 부실의 문은 다름아닌 자동문. 자신이 입부했을때 준 카드키를 소지하고 있다면 굳이 문을 열 것 없이 자동으로 문이 열릴테니, 그는 가만히 자동문이 열리는 것을 기다렸다.

821 혜성주 (lTNK.lExdc)

2024-03-21 (거의 끝나감) 21:19:45

음 네카 딜리셔스

>>812 뚜껑 열리기 전에 모르는 그것 맞다
패딩은 언제쯤 벗을 수 있을까 (든든하게 입었음) 걱정 고맙다 히히

822 성운주 (yJsmJiokSE)

2024-03-21 (거의 끝나감) 21:21:01

어디 한번더..

.dice 1 10. = 1

823 성운주 (yJsmJiokSE)

2024-03-21 (거의 끝나감) 21:21:35

>>814 딜리셧.......... (말을 마치지 못하고 날아감)


Q. 저 1저거뭐임
A. 성운이한테 좋은거요

824 ◆TMmm6tsoPA (8wlAU3.EvI)

2024-03-21 (거의 끝나감) 21:21:52

(빤히)(갸웃)

825 수경주 (B0CjJD7lNE)

2024-03-21 (거의 끝나감) 21:25:47

다이스...

.dice 1 100. = 45
.dice -100 100. = 43
.dice 1 3. = 1

진단용이니 걱정하지 마시오(?)

826 철현주 (QJokYeV6MU)

2024-03-21 (거의 끝나감) 21:26:15

등장! 서연주와 캡틴의 첫 일상인가?! 기대되네!!

827 ◆TMmm6tsoPA (8wlAU3.EvI)

2024-03-21 (거의 끝나감) 21:27:50

안녕하세요! 철현주!

828 수경주 (B0CjJD7lNE)

2024-03-21 (거의 끝나감) 21:29:58

어서오세요 철현주

829 수경주 (B0CjJD7lNE)

2024-03-21 (거의 끝나감) 21:38:13

수경 의 오늘 풀 해시는
우산은없고_폭우가내릴때_자캐가_할_행동
얜 텔레포터에요 진단님.
(마법의 단어 텔레포터)

후회한_선택의_상황을_꿈속에서_다시_마주한다면_자캐는
꿈이라는 걸 자각했냐 안했냐에 따라서 다른데. 자각하지 못했다면 무의식적으로 그런 선택을 반복적으로 했을 거라고 인지하며 끝없이 같은 선택을 하며 루프돌다가 깨어날 것 같네요.

자캐가_넌_태어나서는_안되는_아이였어_라는_말을_듣는다면
그렇게 생각하시는군요... 저 또한 제가 그래야 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그걸.. 제가 선택할 수 없었기에.. 후회만 하고 있을 뿐이랍니다..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케이스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못먹는_음식
없음! 안먹는 건 있어도 못먹는 건 없어요. 왜냐면 커리큘럼 과정 중 하나였을 것 같아서

자캐의_방에_나방이_들어온다면_자캐반응
저는저걸없는셈치고살거에요아제눈에는안보이는데요나방이있을리가없잖아요으악물질스프레잉!!꺅!!

...은 티나 다른 이들이랑 있을 때의 엄살이고 실질적으로는 고양이가 나방 보듯이 관찰하다가 써먹겠죠...

예쁘다_또는_잘생겼다란_말을_들은_자캐는
제가 한 예쁨 하죠? 라는 말을 장난스럽게 하다가 피식 웃으면서 그 말을 한 상대방을 관찰합니다... 어떤 의도인지. 잘 알아야 하니까요...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간단한 진단

830 진정하 - 훈련 (uWmiUxAEUE)

2024-03-21 (거의 끝나감) 21:38:34

>>0
오랜만이에요. 아니, 사실 오랜만은 아니네요, 저번 설날때 한번 찾아 뵈었던가요? 이젠 너무 오래된 느낌이네요, 저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어찌되던 결국 다치지도 않았고, 원장님이 생각하는것처럼 나쁜 친구들을 사귀고 있지도 않구요. 다만, 조금 마음에 걸리는 부분은 몇몇 있습니다. 하지만 안부 편지에서 적을만한 내용은 아닌지라, 나중에 따로 식사를 하게되면 그때 담소를 나누면 좋을듯 해요.

왠일로 편지인지 궁금하시겠지만, 정말 간단하게도 그 이유는 단순합니다.

다른 편지를 쓸 일이 생겨, 겸사겸사 안부편지를 드리는거에요. 정말 단순한 이유가 아닐 수 없습니다. 하지만 한여름이 지나 어느덧 저녁놀을 바라보며 쐬는 바람이 선선해지곤 하는 지금엔 썩 운치있는 때이기도 합니다.

...생각해보니, 이렇게 쓰는것도, 전부 은사님 덕분인가 싶어요. 편지를 쓸 때 마다, 엄하게 존댓말, 예법을 가르치신 탓에 다른 매체로는 편하고 쉽게 말하더라도, 마치 원고지에 들여쓴 것 마냥 또박또박, 고르게 쓴 손글씨에 고르고 고른 말을 눌러 담아 보내는것이 편지라고 배웠으니까요.

지금 생각해보니 그 말이 썩 맞는듯 해요. 요즘 세상에 편지를 쓸 일따윈, 많지 않으니까요. 더이상의 잡담은 삼가고 본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꽤 잘 살고 있습니다. 그럭저럭 행복한 나날을 즐기고 있어요. 가끔 사색에 젖을때가 많아지곤 하지만, 이또한 전부 계절의 탓이라 넘기고 있습니다. 은사님은 어떠신가요? 이 편지가 닿을때에, 잘 지내시길 기원하며 편지를 마칩니다.

당신의 타칭 수양딸, 진정하 올림.

붙임 - 저희 부모님이, 수양딸 취급을 하는걸 아시곤 박장 대소하셨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옥중생활은 편안하신지요. 이렇게 격식을 차려 편지를 쓰는것에 조소를 하실진 모르겠지만, 전 이렇게 밖에 문안 편지를 쓸 줄 모르기에,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저의 소식같은 사소한것을 궁금해 하실 성격은 아닐테고, 옥중에서도 하늘의 맑고 높음은 충분히 느끼실 수 있을테니, 사소한 인사는 전략하겠습니다.
비난할 생각은 없습니다. 저였어도 소중한 사람이 볼모로 잡힌다면, 비슷한 선택을 했을것이라 확신을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당신의 딸에겐 이 비극을 알릴 수 없었습니다. 부디 전하고싶은 소식, 말이 있으시다면 저를 통해주신다면, 아린양에게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831 철현주 (QJokYeV6MU)

2024-03-21 (거의 끝나감) 21:39:49

정하 부모님????

수경이 커리큘럼에 음식 들어가는 거 재밌다!

832 서연 - 은우 (1PJJwspp9c)

2024-03-21 (거의 끝나감) 21:40:01

>>820

똥색약에 치가 떨려 커리큘럼은 땡땡이치고 환경미화나 하러 툴래툴래 가던길에 서연은 저지먼트 최은우부장의 호출을 받았다. 지난밤 서한양부장이 어마무시한 깡통한테 폭격당해서 저지먼트의 정예부원이 출동하고 오늘까지도 온 학교가 떠들썩하던데 무슨일이 더있나?

의문을 품은채 부실로 들어서자마자 서연은 비명부터 지르고말았다.

" 으악!!!!!!!!!!! "

사람 팔이잖아!!! 간이 철렁 내려앉아 오싹한 감각에 서연은 가슴을 움키고 심호흡을 해야했다. 뒷걸음질치다 닫힌문에 뒤통수를 가볍게 찧었기에망정이지 안그랬으면 그자리에서 엉덩방아를 찧었을지도 몰랐다.

" 부 부장 저 저거 뭐예요?? 누가 저렇게됐어요??? "

한숨돌리고도 잘린팔은 바로보질 못하겠어서 서연은 고개를 다른쪽으로 돌렸다. 곁눈질도 않겠다는듯

833 정하주 (uWmiUxAEUE)

2024-03-21 (거의 끝나감) 21:42:02

>>831
뭐어...부모님이라기보단 의탁 교육시설? 같은거야. 워낙 다양한 연령대가 인첨공에 유입되잖아? 그러면 엄청 어린애들도 있을거고!
연구소가 아닌 그냥 교회 부속으로 작...진 않지만 어린 아이들(초등학생~)들이 함께 사는 시설같은거지! 거기 원장님이 항상 우리딸~ 우리아들~같은 느낌으로 대한다!

...는 느낌이야!

834 ◆TMmm6tsoPA (8wlAU3.EvI)

2024-03-21 (거의 끝나감) 21:42:22

>>829 텔레포터...이 얼마나 부러운 단어...멋진 울림...(눈물) 으아앗....2번째..이거 그냥 루프잖아요! 아니야! 으아악...그래도 절망하는 것보다는 나을 것 같기도 하고... 3번째..어떤 놈이에요. (빤히)

>>830 어서 오세요! 정하주! 아래의 편지는 잘 읽었어요!

835 수경주 (B0CjJD7lNE)

2024-03-21 (거의 끝나감) 21:42:46

황천의 조기튀김의 뼈와 살을 분리하는 커리큘럼이라던가(?)

836 혜우주 (b6uc4n0bas)

2024-03-21 (거의 끝나감) 21:43:00

>>823 ㅋㅋㅋㅋ 대체 성불을 몇번 하는겨 (들어서 무릎에 올려줌)(복복복복)

성운주 정하주 수경주 하이

837 혜우주 (b6uc4n0bas)

2024-03-21 (거의 끝나감) 21:43:24

그리고 분리된 조기살은 혜우가 다 집어먹었다던가(???)

838 수경주 (B0CjJD7lNE)

2024-03-21 (거의 끝나감) 21:44:39

분리된 조기살은 혜우우를 포함한 냥이들이 다집어먹어요(?)

839 서연주 (1PJJwspp9c)

2024-03-21 (거의 끝나감) 21:45:00

>>820 캡
손이 느려서 죄송해요...9898ㅁ8888

>>821 혜성주
다행이에요8ㅁ8 야간출근도 서러운데 몸까지 아파지면 원통하니까요!!!!

>>826 철현주
앗 앗 안녕하세요 >< 캡은 순식간에 상황 제시해주셨는데 제가 너무 느리게받아놔서 쑥스럽네요^^;;;;

>>829 수경주
텔레포터 부럽다.........(부들부들)
꿈인걸 자각못하면 너무 끔찍한데요8ㅁ8...
저런 막말을 하는 닝겐이 있으면 그 주둥이를 조커처럼 만들어줘야 합니다 Why So Serious?

>>830 정하주
어서오세요~~ >< 근데 엥?? 멀쩡한 가족이 있는데 정하를 자기딸이라고 우기는 닝겐이 있나요? 도라인가??

840 은우 - 서연 (8wlAU3.EvI)

2024-03-21 (거의 끝나감) 21:46:04

"일단 진정해. 이거, 진짜 사람 팔이 아니니까."

자동문이 열리고 이내 기겁을 하는 것도 모자라 뒷통수를 부딪치는 그녀의 모습에 은우는 작게 웃으면서 진정하라는 듯, 두 손으로 제스쳐를 취했다. 확실히 사정을 모르면 그렇게 당황할 수 있겠지.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며 은우는 일단 그녀를 안정시키려는 듯, 자신의 책상 서랍을 열었다. 그리고 그 안에서 오늘 구운, 초콜릿칩이 가득 박혀있는 코뿔소 쿠키를 꺼낸 후에 그녀에게 가볍게 던졌다. 아마 운동신경이 극악이다 못해 진짜 파멸적인 수준이 아니라면 아주 쉽게 잡을 수 있었을 것이다.

"일단 그거라도 먹으면서 들어. 오늘 구운 건데 아마 굉장히 달콤할거야. 초콜릿을 좀 많이 넣었거든. 아무튼..."

이어 그는 다시 자리에 앉았다. 그리고 부러진 팔 파츠를 가만히 손으로 잡으면서 영 마음에 안 드는지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이걸 폐기할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그는 이어 서연에게 말을 이었다.

"이건 어제 한양이를 습격했던 '제로세븐'이라는 바이오로이드의 팔 파츠야. 당연하지만 기계야. 어느 정도.. 생체적인 부분도 있는 것 같지만 기본적으로는 기계야. 어제 한양이가 격파하면서 부순건데, 일단 내가 이 파츠를 회수해왔어."

그리고 그는 가만히 손에 쥐고 있던 팔 파츠를 내려놓았다. 그리고 서연을 바라보면서 이쪽으로 오라는 듯 손짓했다.

"네 능력으로 여기서 정보를 최대한 끌어낼 수 있을까?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좋아. 힘들 것 같으면 얘기하고. 억지로 시키진 않을테니까."

841 랑주 (ZAQ77mG0Ms)

2024-03-21 (거의 끝나감) 21:48:03

추운데 덥군

842 서연주 (1PJJwspp9c)

2024-03-21 (거의 끝나감) 21:48:42

>>840 캡
맞다!!! 생각해봤는데 서연이는 그림자랑 만나본적이 없잖아요 근데 저 팔뚝 만지고서 깡통의 주인님이 그림자가 아니라는걸 어떻게 알수있을까요? 제가 임의로 서술하려니 영 딸려서요^^;;;; (자랑이다)

843 서연주 (1PJJwspp9c)

2024-03-21 (거의 끝나감) 21:50:29

>>830 정하주
앗 앗 제 독해력이 멸망했었네요;;;;; 은사님이었구나... 실례했습니다!!! (도게자)

>>841 랑주
안녕하세요~~ 어떻게 옷을 입어야할지 모를 날씨긴 해요8ㅁ8

844 랑주 (ZAQ77mG0Ms)

2024-03-21 (거의 끝나감) 21:52:26

서연주 안뇽
맞아
꼴받는 날씨

845 ◆TMmm6tsoPA (8wlAU3.EvI)

2024-03-21 (거의 끝나감) 21:52:26

>>842 그냥 누군가의 명령없이 혼자만의 의지로 온 것 같아요 정도로 설명해도 되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속도는 괜찮답니다!! 편한대로 해주세요!

846 ◆TMmm6tsoPA (8wlAU3.EvI)

2024-03-21 (거의 끝나감) 21:52:36

어서 오세요! 랑주!

847 랑주 (ZAQ77mG0Ms)

2024-03-21 (거의 끝나감) 21:55:10

캡틴도 안뇽
난 씻고와야겠다

848 ◆TMmm6tsoPA (8wlAU3.EvI)

2024-03-21 (거의 끝나감) 21:56:14

다녀오세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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