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1277>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10.어떤 과학의 인식저해 :: 1001

이번 판 주인공은 백청이! ◆TMmm6tsoPA

2024-03-19 00:15:21 - 2024-03-22 00:02:14

0 이번 판 주인공은 백청이! ◆TMmm6tsoPA (M.u2xph5VI)

2024-03-19 (FIRE!) 00:15:21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1246

1 혜우주 (Ihj4RkpWfI)

2024-03-19 (FIRE!) 22:05:12

엣헴

2 태오주 (cKCkb/H68A)

2024-03-19 (FIRE!) 22:05:48

집갱
밥 먹기 귀찮아서 단쉐 사옴

3 혜우주 (Ihj4RkpWfI)

2024-03-19 (FIRE!) 22:05:54

역시 리라랑은 환상의 조합이다... (기립박수)

4 혜성주 (FWF9oXI4H.)

2024-03-19 (FIRE!) 22:05:57

리라랑 얼굴합은 최고다

5 청윤주 (7JhEAx4zYk)

2024-03-19 (FIRE!) 22:06:05

리라주 너무 예뻐요

아 리라주. 너무 예쁜 그림이네요!

6 혜우주 (Ihj4RkpWfI)

2024-03-19 (FIRE!) 22:06:13

태오주 어서와
쉐이크 호롭하고 늘어지쟈

7 ◆TMmm6tsoPA (M.u2xph5VI)

2024-03-19 (FIRE!) 22:06:34

백청주와 태오주 둘 다 안녕하세요!!
으아..너무나도 예쁜 커미션은 이 캡틴이 아주 잘 봤어요! (야광봉)

8 혜성주 (FWF9oXI4H.)

2024-03-19 (FIRE!) 22:06:48

먐미 안녕

밥.........(아직 안먹음)

9 리라주 (CGmcR.q5f6)

2024-03-19 (FIRE!) 22:08:44

먐미 어서와~~ 쉐이크 먹는구나 그래도 챙겨먹으니 칭찬해요👍

후후 후후후
드디어...
순서만 따지면 제일 첫번째로 넣은 커미션이었어😇 여한x

10 수경 - 동월 (MBvL8nMlgY)

2024-03-19 (FIRE!) 22:09:33

situplay>1597041246>991

"어쩌면 이런 곳이기에. 필요할지도 모른답니다.."
어떤 맛이 좋으신가요? 사탕이 별로라면 초콜릿이나 카라멜도 몇 가지 있답니다.. 라고 태연하게 물으며 주위를 바라보는 눈빛은 언제나처럼 새카맣게 죽어있었지만. 그 눈빛에 이 안이라는 공간을 읽고 있다는 것을 아는 것은 비교적 쉬웠습니다.

"아니요... 안타깝게도 교양으로 불리는 것을 외면한 지 오래되었지만 수업을 받았다.. 로 보이는 걸 보면 아직 완전히 잊지는 않았나 보네요"
"이상한 노이즈였나요? 그런 순간이 드문 모양이네요."
그런 노이즈가 드무니까 이곳까지 구태여 찾아오셨군요.. 를 축약한 말입니다. 티는 어떻게 알아들었지? 라는 동월을 부드럽고 상냥해보이는 얼굴로 바라보면서

"안타깝게도 만남의 순간이 벌어졌기 때문에 익숙해진 것일지도 모르는 일이랍니다..."
"황금, 워드프로세서 혹은 만화경...을 제가 아는 것처럼.. 저지먼트에서의 일들이 영향을 미친 게 아닐까요?"
동월이 깨닫지 않기를 바라는 자는 티이고, 그렇기에 익숙한 것이 아닐 거에요. 라고 부정하는 것과 비슷한 뜻을 지닌 말입니다...

11 여로주:3 (MSNBkR1dcw)

2024-03-19 (FIRE!) 22:09:35

(커미션에 야광봉)

먐미 어서와!!

12 이경주 (DFZrEtrAH.)

2024-03-19 (FIRE!) 22:09:39

모두 반갑습미다(여로주에게 부빗거리며)

그리고 동월주는 실망했읍미다
그런 심한 말을...!!


(그리고 커미션 볼 미어터지게 주워먹기)

13 수경주 (MBvL8nMlgY)

2024-03-19 (FIRE!) 22:10:10

다들 어서오세요.

커미션.. 멋있네요

14 동월주 (uZB0pNuMfo)

2024-03-19 (FIRE!) 22:11:30

하아 커미션 마싯당 (핥핥)

>>12 아이엠 그뤁이다!!!!!!!!!!!! (?)

이경주 뭔가 오랜만~~~~~~~~~~~~

15 ◆TMmm6tsoPA (M.u2xph5VI)

2024-03-19 (FIRE!) 22:14:01

챕터3의 세부내용을 천천히 정리하고 있어요!
일단 크리에이터가 폭사하지 않고 감옥으로 갔기 때문에 또 다른 변수가 될 것 같네요!
덤이지만 블랙 크로우의 리더인 그 분도요!

16 수경주 (MBvL8nMlgY)

2024-03-19 (FIRE!) 22:14:34

다들 어서오세요.

수경: (심리적 지배관련 어쩌구저쩌구 처치 덕분(?)에 티 시절 말투로 회귀해버림)
수경주: 아 귀찮아.

17 리라주 (CGmcR.q5f6)

2024-03-19 (FIRE!) 22:17:06

변수라는 것이 좋은쪽일지 나쁜쪽일지...
두근두근하다

3챕 무대는 2학구라고 했는데 과연 얼마나 얼마나일지🤔

18 혜우주 (Ihj4RkpWfI)

2024-03-19 (FIRE!) 22:17:53

천혜우 는 / 은 자신을 버린 당신 를 / 을 목을 졸라 죽입니다 .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199492

천혜우 님이 죽은자리에 피는 꽃은『민트』 꽃말은 "다시 한번 사랑하고 싶습니다" 입니다

#죽은자리에피는꽃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65181

그 날. 천혜우의 손은 피로 더럽혀졌습니다.
그걸 본 누군가가 말했습니다.

"어째서 그런 짓을."

당신은 비참함에 고개를 들지 못했습니다.

"알고있었잖아."

#당손피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5321

자잘한 진단 여러개

19 랑주 (dlH2Vok/mg)

2024-03-19 (FIRE!) 22:18:09

situplay>1597041246>1000

20 혜성주 (FWF9oXI4H.)

2024-03-19 (FIRE!) 22:18:15

흥미 매우 유
뭘 먹어야하는데 뭘 먹기가 싫은걸 보니 호르몬 습격이 맞나보다(흠)

21 서한양 - 성여로 (a4fYYwaVMg)

2024-03-19 (FIRE!) 22:18:48

situplay>1597041246>977

유토피아 프로젝트도 완전히 뒤집어버렸겠다, 순찰 순번도 아니겠다. 공부도 완전히 놓아버리니깐 시간은 많고 많았다. 물론 지금처럼 애매하게 남은 시간 때는 어디 여행이나 탐방은 못 가지만, 게임하기에는 나쁘지 않았던가. 그런데 부실의 문이 열리고, 익숙한 모습이 보인다. 최근 잘 보지를 못한 후배였던가. 그는 곧 모의고사의 성적을 물었다.

" 889798 "

한양은 대충 잘 봤는지, 못 봤는지 판단하라는 의미로 그의 등급을 말했다. 객관적으로 보면 최하위권에 속하는 성적이지. 아마 3학년들 중에서는 서한양이 성적으로는 꼴등일 듯? 그도 그럴 것이 머리는 좋게 타고나도, 하기 싫지 않은가. 아니면 공부머리는 정말 우수할 정도로 타고나지는 않았겠지.

" 뭐 그럭저럭이요. "

이기면 재미있지. 그런데 지금은 그다지 재밌지는 않고, 그냥 킬링타임용.

" 네, 잘해요. 저 준장임. "

잘한다고 본인이 말했지만, 그의 현재 킬뎃은 3킬 5데스 6어시. 잘하는 수준은 아니었다. 계급이 준장인 것도, 예전부터 오랫동안 해와서 준장인 거지. 절대 잘해서 준장인 건 아니었다. 잘했으면 이거보다 훨씬 더 랭크가 높았겠지. 간단히 말해서 짬을 헛으로 먹었다는 얘기다.

" 우리 팀은 이기고 있어요. "

팀전인지라, 한양의 팀이 이기고 있었다. 곧 한양의 화면에서는 WIN이라는 단어가 떴고, 게임은 끝났다.

" 아- 더 죽일 수 있었는데. "

22 이경주 (DFZrEtrAH.)

2024-03-19 (FIRE!) 22:20:31

>>18 어째 전부 성운이랑 연관이 있어 보이는데..

>>21 (한양이가 저런 말을 하니까 뭔가 두렵다)

23 리라주 (CGmcR.q5f6)

2024-03-19 (FIRE!) 22:21:14

>>18 첫진단아주맵네요 기절할뻔
하 근데 어케... 어케 민트야...🫠🫠 쥐엔장~~~ 우리아기냥이행복하게해줘 인첨공아
그리고 마지막
흐음
저런류 진단 랜덤인 거 알긴 하지만 뭔가 뭔가다(갠이벤(예정)을 보며)

>>19 zz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짤 뭐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빵터졌네
마음에 들어?? 다행이다😇😇👍👍👍

24 ◆TMmm6tsoPA (M.u2xph5VI)

2024-03-19 (FIRE!) 22:21:37

>>16 으아악!! 8ㅁ8

>>17 대충 왜 2학구인지는 짐작이 가시죠? (갸웃)

>>18 혜우가 흑화해버렸어요!! 진단아!! 이게 무슨 짓이야!! 8ㅁ8

>>20 (토닥토닥)

25 한양주 (a4fYYwaVMg)

2024-03-19 (FIRE!) 22:22:10

>>22
?!

26 리라주 (CGmcR.q5f6)

2024-03-19 (FIRE!) 22:22:17

좀 뻘한데
인첨공이라 그런가 889798 이거 계속 계수로 읽혀

27 혜성주 (FWF9oXI4H.)

2024-03-19 (FIRE!) 22:22:51

>>24 왜 토닥토닥이야ㅋㅋㅋㅋ난 괜찮다ㅋㅋㅋㅋ

28 리라주 (CGmcR.q5f6)

2024-03-19 (FIRE!) 22:22:53

>>24 매우...
아주 매우...
그래서두려워용.😇

29 랑주 (dlH2Vok/mg)

2024-03-19 (FIRE!) 22:22:55

>>23
이 깔끔함

쓰읍
하아아아 담백함이 아주 날 미치게 하는군

30 성운주 (7o7yEayJ/E)

2024-03-19 (FIRE!) 22:22:58

연성하던 친칠라, 두 번 죽은 변사체로 발견... 2단 살인 "충격"
1차 사망과 2차 사망의 용의자가 각각 달라

31 이경주 (DFZrEtrAH.)

2024-03-19 (FIRE!) 22:23:02

>>25 (시선회피)

>>26 심각한 수준의 계수 중독입니다

32 혜우주 (Ihj4RkpWfI)

2024-03-19 (FIRE!) 22:23:18

>>22 성운이일 수도 아닐? 수도 있다

>>23 히히히 난 리랑이 연성으로 달달해졌지롱
근데 민트 꽃말 진짜 다시 사랑 있더라
신기함
호호
호호호호 (모른척)

33 혜성주 (FWF9oXI4H.)

2024-03-19 (FIRE!) 22:23:57

(팝콘 관전)

34 리라주 (CGmcR.q5f6)

2024-03-19 (FIRE!) 22:23:58

>>29 히히히 히히히
그치그치 깔끔하고 좋아
의상+포즈 오마카세였는데 랑이 블랙셔츠 입혀주신거 보고 승천😇

35 여로주:3 (MSNBkR1dcw)

2024-03-19 (FIRE!) 22:24:11

진단이 매우 매워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오열)

답레는 내일 줄게 한양주;ㅁ;!!!

36 한양주 (a4fYYwaVMg)

2024-03-19 (FIRE!) 22:24:52

>>35
ㅇㅋㅇㅋ

37 혜우주 (Ihj4RkpWfI)

2024-03-19 (FIRE!) 22:25:09

>>24 아 ㅋㅋ 흑화 ㅋㅋㅋㅋㅋㅋ 틀린말은 아니긴 해

>>3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랑이 연성에 치이고 혜우 진단에 치였구나 (심폐소생술)
정신 차리고 마저 연성이나 해오렴! (궁디 팡팡)

38 ◆TMmm6tsoPA (M.u2xph5VI)

2024-03-19 (FIRE!) 22:25:15

여로주...(토닥토닥) 무리하지 말고 푹 쉬세요!!

아무튼 이번주는 딱히 진행 잡힌 것은 없어요! 꽤 오래 달렸으니까 이번주는 쉬어갑시다!

39 백청주 (s3y6O0B2xo)

2024-03-19 (FIRE!) 22:26:09

여러분말이 맞습니다흐흐 얼굴이 정의..얼굴합이 정의..😏😏😏(줏어먹어요)

40 서연 - 훈련 (NvgqcfKai6)

2024-03-19 (FIRE!) 22:26:11

>>0

◇월 ◇일

레벨이 올랐다니 같은반 ○○○이 자기가 어제뭐했는지 맞혀보란다 내능력은 접촉해야 발동된다는 구실로 헤드락이나 걸었다 근데 이녀석 하라는 커리큘럼은 안하고 땡땡이쳤구만 넌 초능력 관심없냐 왜 땡땡이쳤냐니까 애가 놀란다 커리큘럼 한다고 딱히 능력이 쎄지는거 같지도않고 주사다 전기충격이다 뭐다 힘들기만 힘들다며 적당히 졸업만 할거란다 편의점은 차리지말라고 차리면 헤드락이 아니라 헤드샷을 갈겨버리겠다고 했다

오늘의 일기 끗!!

41 한양주 (a4fYYwaVMg)

2024-03-19 (FIRE!) 22:26:48

어서오쇼 서연주!

42 리라주 (CGmcR.q5f6)

2024-03-19 (FIRE!) 22:27:12

>>3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너무웃겨
속보: 용의자 "도주" 칠라 볼따구를 한입 떼어먹은 것으로 밝혀져

>>31 😋 하하 이게 계친자다!(?)

>>32 히히히 히히히 커미션은 좋은것
민트 이래저래 좋아하는데 꽃말도 예쁘네 저게 죽은 뒤 피는 꽃이라는 게 좀 크아악이긴 한데
진단가만안도.
그리고
내 눈을
보시오 고양이
희번뜩.

43 혜성주 (FWF9oXI4H.)

2024-03-19 (FIRE!) 22:27:13

온 사람들 다들 어서오고

44 (현생이먹다퉤한)서연주 (NvgqcfKai6)

2024-03-19 (FIRE!) 22:28:06

현생이 으적으적 씹어먹다 맛없다고 퉤한 서연주예여...
다들 안녕하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situplay>1597041246>856 리라주
음...그럼 지호가 흉터남겼다고 선언한것만 알려졌고 리라의 속사정은 서연이가 모를수도 있겠네요88ㅁ98 서연이가 리라한테 2차가해를 안하게 조심해야겠어요👀

@백청주
이번판 주인공이 백청이라 이거 꼭 여쭙고 싶었어요 ><
백청의 오늘 풀 해시는
과거의_자캐에게_말해줘도_믿지_못할_현재의_사실은
자캐에게_스스로를_사랑하는지_묻는다면
자캐가_처음으로_배운_사랑은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45 리라주 (CGmcR.q5f6)

2024-03-19 (FIRE!) 22:28:34

편의점은 차리지 말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동종업자 경계하는 서연이 넘 웃겨

청주 서연주 다시어서와~~
여로롱 잘자구! 이번주는 진행 없구나 주말에 일상해야지🤭🤭
물론 내일도... 할수잇다묜...

46 랑주 (dlH2Vok/mg)

2024-03-19 (FIRE!) 22:28:36

와타시
기력없음으로

슬 소멸하겠다
크아악

다들사랑한다
내맘알지

47 혜우주 (Ihj4RkpWfI)

2024-03-19 (FIRE!) 22:28:42

서연주 어서와

48 여로주:3 (MSNBkR1dcw)

2024-03-19 (FIRE!) 22:29:30

이경이... 커플로 쓸만한 네카 찾아볼까.....

49 동 월 - 김수경 (uZB0pNuMfo)

2024-03-19 (FIRE!) 22:29:39

" 그런가... 하긴, 이 안에서 단걸 찾긴 힘드니까. "

처음엔 단맛이 났던 무언가가 존재할지도 모르지만... 그런 것들마저, 이제는 썩어문드러졌을 뿐이다.

" 그러니까 말투 무슨 일이냐니까. "

동월은, 역시 평소와는 확연히 다른 수경의 표정을 본다. 평소의 수경은 무표정을 지우는 법이 없었다. 묵묵히 무언가를 바라보는 무표정은 이미 완벽히 사라져, 자신을 상냥한 얼굴로 바라보는 얼굴을 마주하다가...

" 아, "

황금, 워드프로세서, 만화경. 그런 것 따위는 알아듣지 못했지만, 동월의 머릿속에 무언가가 파박, 하고 지나가는 느낌이었다. 뭐지? 갑작스럽게 떠오른 기억에 고개를 갸웃거리며

" 뭔가... 그리운 얼굴이 하나 지나갔는데. "
" 흐음... "
" 너 말이야, "

잠시 수경을 이리저리 뜯어보며 고민하던 동월이, 에이, 설마 하는 느낌으로 수경에게 질문했다.

" 머리카락, 원래 백금색이었어? "

그럴 리가 없다고 생각했기에, 그저 가볍게 물어본 것이었다.

50 태오주 (cKCkb/H68A)

2024-03-19 (FIRE!) 22:29:52

아니 머임...??? 커미션 보고 성불하다.
아름다워.

51 여로주:3 (MSNBkR1dcw)

2024-03-19 (FIRE!) 22:29:55

무리는 하지 않겠다!!:3 잡담할 기력정도만 남아부럿서... 잘자 랑주!!

52 동월주 (uZB0pNuMfo)

2024-03-19 (FIRE!) 22:30:26

랑주 주무십셔~~!!!!!

53 혜우주 (Ihj4RkpWfI)

2024-03-19 (FIRE!) 22:30:34

>>42 커미션은 좋은 것 하지만 리라주 지갑 다이죠부...?
난 오히려 로맨틱?하게 느껴지더라
다시 태어나도 다시 그 시대의 성운이를 만나 다시 사랑하고 싶다- 라고 해석했거든


혜우우! (도주)

랑주 푹 쉬어
ㅅ...ㅅ...사탕먹고 기운챙겨!(?)

54 리라주 (CGmcR.q5f6)

2024-03-19 (FIRE!) 22:31:56

>>44 응응 그럴거 같네! 리라가 그룹내 따돌림까지 밝히진 않았을거 같아서... 해명해도 그 흉터 관련일만 해명하지 않았으려나🤔
에구에구 괜찮다구 편하게 하면 된다구~~ 헤헤 서연이 서연주 귀여워🤭🤭

>>46 에구 랑주 코 자라!!!(쓰담) 아 당연히 알지 나도 랑주 짱 사랑한다구~~~ 푹 쉬고 내일도 힘내는거야!!

55 리라주 (CGmcR.q5f6)

2024-03-19 (FIRE!) 22:35:02

>>50 우헤헤헤🤭🤭
기다린 보람이 있엇어요 쉐이크 잘 먹고 왔어?? 고생해따(복복)

>>53 🙄
아직은 괜? 찮은듯ㅋㅋㅋㅋㅋㅋㅋ 돈을 거의 안 쓰고 살았더니 취미자금이 여유롭게 모여있다!

근데 글케 생각하니까 진짜 로맨틱하잖아 크아악 8ㅁ8 시대물 혜우성운 보고싶다 이 한마디로 망상 한 상 뚝닥 볶아먹음
캬악
고양이잡아!!🕺🕺

56 성운주 (7o7yEayJ/E)

2024-03-19 (FIRE!) 22:37:08

부활하여 연성하던 성운주.. 돌연 "연성도 훈련으로 쳐주실 수 있으려나" 발언 파문

57 ◆TMmm6tsoPA (M.u2xph5VI)

2024-03-19 (FIRE!) 22:38:12

>>39 맞아요. 얼굴은 정의가 맞지요!!

>>40 어서 오세요! 서연주!!

>>46 랑주는 푹 쉬세요!! 하루 수고했어요!!

저도 조만간에 은우와 세은이 커미션을 하나 넣어볼까 고민 중이에요.
2인으로 넣을지 따로따로 1인으로 넣을지는 많이많이 고민중이랍니다!

제가 예~~전에 커미션을 트위터에서 한번 넣었다가 사기당해서(대충 12만원) 그 후로 커미션의 커도 생각을 안하고 있었는데 요즘은 작품을 안 주면 돈을 못 받는 시스템을 갖춘 곳도 많다고 하니..슬슬 생각해보는 것도...(어?)

58 성운주 (7o7yEayJ/E)

2024-03-19 (FIRE!) 22:38:22

(전적으로 농담임을 밝힙니다.)

59 혜우주 (Ihj4RkpWfI)

2024-03-19 (FIRE!) 22:38:37

>>55 오옹- 그럼 다행이구
아 여유있을 때 지르고 살지 아님 언제 지르나 음음 바람직해!
ㅋㅋㅋㅋㅋㅋ 시대물이라... (일단 소재 킵해둠)
미래도 좋지만 역으로 중세물로 가도... 흐?음

히이익 흐냐아아아앙 (털석)(버둥바둥)(뭔가 떨어뜨림)
*트레틀
https://ibb.co/801cVg7

60 ◆TMmm6tsoPA (M.u2xph5VI)

2024-03-19 (FIRE!) 22:38:38

>>56 안돼욧!! 물론 연성이 훈련을 하는 내용이라면 상관없긴 하지만요!

61 혜성주 (FWF9oXI4H.)

2024-03-19 (FIRE!) 22:38:55

자러간 사람들은 굿밤되고 온 사람들은 다들 어서와

62 이경주 (DFZrEtrAH.)

2024-03-19 (FIRE!) 22:38:57

반갑습미다 어서오십셔!!

63 성운주 (7o7yEayJ/E)

2024-03-19 (FIRE!) 22:39:01

하? 12만원사기라구요?!?!? 계수 12%만 주시면 납기 칼같이 맞출 자신이(2차 파문)

64 ◆TMmm6tsoPA (M.u2xph5VI)

2024-03-19 (FIRE!) 22:39:14

>>59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앗...ㅋㅋㅋㅋㅋㅋㅋ

65 성운주 (7o7yEayJ/E)

2024-03-19 (FIRE!) 22:39:30

아 다시먹어도 맛있어...!

>>60 오! (?)

66 혜우주 (Ihj4RkpWfI)

2024-03-19 (FIRE!) 22:40:00

훈련을 하는 연성이면 인정되는거야?
훈련을 하는...?

67 성운주 (7o7yEayJ/E)

2024-03-19 (FIRE!) 22:40:12

>>53 >>>다시 태어나도 다시 그 시대의 성운이를 만나 다시 사랑하고 싶다<<<

[속보] 성운주, 3차 사망

68 ◆TMmm6tsoPA (M.u2xph5VI)

2024-03-19 (FIRE!) 22:40:15

>>63 12만원 줬는데 기한 지나간 것은 둘째치고 따지니까 제가 천하의 멍멍이가 되어있어서...(흐릿) 일단 한참 싸우고 싸워서 돈은 돌려받았지만 그 후로 트위터 커미션 계는 보지도 않았어요. (절레절레)

69 청윤주 (7JhEAx4zYk)

2024-03-19 (FIRE!) 22:41:20

저도 그만 자볼게요..!

70 (현생이먹다퉤한)서연주 (NvgqcfKai6)

2024-03-19 (FIRE!) 22:41:30

>>41 한양주
안녕하세요~~ 아까 훈련 얼핏봤는데 한양이 렙5까진 얼마남았나요?

>>43 혜성주
안녕하세요>< 아까 몸이 많이 안좋으셨던거 같은데 좀 어떠신가요?

>>45 >>54 리라주
블루오션을 노려서 인첨공까지 온거란 말이에요!! 경쟁자가 늘어나면 그 보람이 사라집니다...👀
으잉?? @ㅁ@ 아무리그래도 힘들었던일인데 머글머글하게 카더라를 믿어버려서 자극하면 곤란하잖아요8ㅁ8

>>46 랑주
많이 고단하셨군요 이게 다 못생긴화요일때문이다!! 무찌르자 화요일~~
푹 쉬시고 수요일은 좀 잘생긴녀석으로 만나시길요8ㅁ8

>>47 >>53 혜우주
안녕하세요~ 혜우주
다시태어나도 사랑이라~ 생을 거듭하는사랑이라니 낭만적이에요><

>>56 성운주
안녕하세요~~ >>0 달고 쓰면 훈련 되지않나요? 연성이랑 훈련은 다른건가요?👀

71 혜우주 (Ihj4RkpWfI)

2024-03-19 (FIRE!) 22:42:08

>>6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만 죽어! (간질간질간질)

청윤주 잘 자-

72 ◆TMmm6tsoPA (M.u2xph5VI)

2024-03-19 (FIRE!) 22:42:12

안녕히 주무세요! 청윤주!!

73 혜우주 (Ihj4RkpWfI)

2024-03-19 (FIRE!) 22:42:42

>>70 그치 낭만적이지
물론 오너도 캐도 낭만하고 거리가 멀?긴? 하지만... ㅋㅋㅋㅋㅋ

74 ◆TMmm6tsoPA (M.u2xph5VI)

2024-03-19 (FIRE!) 22:42:56

아무리 생각해도 서연이는 차후 은우가 졸업한 후에 디저트나 제과 카페를 열면 거기 점원으로 고용을 해야...(어?)

은우:월급 300.
은우:이렇게 줘도 돈은 남아돌아. (진지)

75 리라주 (CGmcR.q5f6)

2024-03-19 (FIRE!) 22:43:14

>>57 12만원 사기?? 미쳤네 진짜 간도 크다...🤦‍♀️ 확실히 트위터는 그 점이 엄청 불안하긴 하지 난 구시대 방식에 익숙해서 이쪽을 아직 더 애용하긴 하지만 같은 이유로 크레페도 손대보고 있따...
하 근데
하아
세은우컴션 세상에서 가장 설레는 다섯글자
너무설레네요. 나. 한다. 기대

>>59 헤헤 헤헤헤😚😚
헉 마히다 중세 혜우성운
그리고이말을하자마자보이는갓연성
나 사망
아니 진짜귀여워ㅋㅋㅋㅋㅋ 이거였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주행하다가 링크만 남은거 보고 8ㅁ8 했는데
햐...
이거지...........
"진짜 예술"
아너무귀여워 둘다 한입에 넣고 와라랄라

76 ◆TMmm6tsoPA (M.u2xph5VI)

2024-03-19 (FIRE!) 22:44:58

>>75 일단 당사자 말로는 많이 바빠서 늦게 작업은 되고 있었지만 주려고 했었는데 따지는 것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작품 못하겠다. 이러니까..뭐...(흐릿) 아무튼 그랬다고 해요. 좀 많이 예전이지만요!

77 리라주 (CGmcR.q5f6)

2024-03-19 (FIRE!) 22:47:28

>>69 청윤주 잘자!!

>>7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맞지맞지 이 똑부러지는 소녀... 🤭🤭 그건 그렇지만 그 또한 재미니?까??? 괜찮은 것이다 다양한 상황은 대환영이라구~~
뭣보다 서연이가 그렇게 말해도 리라가 서연이한테 힝구 할 일은 없을거 같고🤔 당연함 저지먼트 부원이고 온더로드 노래 들어줌 게다가 동갑친구임=무한까방?권 획.득

78 여로주:3 (MSNBkR1dcw)

2024-03-19 (FIRE!) 22:47:36

https://postimg.cc/GBxRz2PG
https://postimg.cc/5j6cQprw
https://postimg.cc/4nb8dcfz


Picrewの「vampire~」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Q6UULCfYWm #Picrew #vampire
Picrewの「向き合う二人」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G7IHCTS7yA #Picrew #向き合う二人
Picrewの「不健康な人間メーカ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qCWuXGwD3U #Picrew #不健康な人間メーカー


올리고보니... 그.... 도배한 거 같아서...... 여러분.... 뭔가 미안합니다.... 🙇‍♀️

79 여로주:3 (MSNBkR1dcw)

2024-03-19 (FIRE!) 22:48:41

세은우 컴션...!!!(야광봉)

나도 컴션 나중에 지인에게 넣어봐야겠다....(끄덕)

80 리라주 (CGmcR.q5f6)

2024-03-19 (FIRE!) 22:49:36

>>76 뭐라는겨.........🤦‍♀️
늦게 작업되고 있으면 환불해주고 완성본도 줘야지 이봐요... 마감 기한 챙기는 게 생명인 업계에서!!! 어!!! 암만 커미션이 외주보다 가벼운 개념이라 쳐도 말이지
욕봤구만 에구(쓰담쓰담)

81 혜우주 (Ihj4RkpWfI)

2024-03-19 (FIRE!) 22:49:41

>>75 시대물... 중세... 패러렐 현대...
하 습 망상 멈쳐 안대 그만해 (무수한 지식의 산물로 버무려지는 망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은거 보여줬으니까 나도 보여준드아아악(축축해짐)

아니 저거 틀을 찾았는데 아무리 봐도 드레스 쪽이 성운이로밖에 안 보이는거야
심지어 칠라되서 키차이도 딱이야
안 그릴 수가? 없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2 여로주:3 (MSNBkR1dcw)

2024-03-19 (FIRE!) 22:50:01

온 사람들 어서오구 자러 간 사람들 잘자!
나도 자러 갈 준비를 해볼까...

83 여로주:3 (MSNBkR1dcw)

2024-03-19 (FIRE!) 22:50:33

>>76 이게 말이여 방구여!? 캡틴 욕봤다...

84 (현생이먹다퉤한)서연주 (NvgqcfKai6)

2024-03-19 (FIRE!) 22:50:40

>>68 >>74 캡
...12만원이나 받아놓고 기한 어겼으면서 따지니까 적반하장요?@ㅁ@ 가정교육 독학한 멍멍이 같으니라고!!!!
...에??? 편의점이 아니라 디저트나 제과카펜데 서연이를요?? 헤드락이 특기인 직원을 구하시나요? ...는 모르겠고 직원한테 300씩 턱턱주고도 돈이 남아돌다니 부장님 부르주아!!!!!!!!88898ㅁ88888988

>>69 청윤주
1시간 수면이 10시간 수면같은 꿀잠 주무시길요!!

>>73 혜우주
지극히 낭만적인 마음으로 현재진행형 연애를 하고있으면 캐도 낭만적인거고 그런캐를 굴리시는 혜우주도 낭만적이신거 아닐까요?👀

85 ◆TMmm6tsoPA (M.u2xph5VI)

2024-03-19 (FIRE!) 22:50:53

>>78 아...이 무슨 커플짤..예쁘군요! 예쁘군요!

>>79 ㅋㅋㅋㅋㅋ 아직 넣을지는 안 정했어요! ㅋㅋㅋㅋㅋ

>>80 이미 예~~~전 일이니까요! 아무튼 그 때문에 트위터 쪽은 안 보다가 크레페라는 것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거기에 관심이 좀 쏠리긴 하네요!

86 혜우주 (Ihj4RkpWfI)

2024-03-19 (FIRE!) 22:51:29

>>78 오 오오오 픽크루 향연이다 (폴짝)
이경여로도 귀엽고 머시썽
꽁냥 더 보여조!

87 혜우주 (Ihj4RkpWfI)

2024-03-19 (FIRE!) 22:52:21

>>84 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서연주
유열이라는 말... 들어본 적 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8 리라주 (CGmcR.q5f6)

2024-03-19 (FIRE!) 22:52:46

>>78 헉 아니이거첫번째미쳤는데
이경주!!!!!

대박 어케 저런 픽크루가
마히다....... 뱀파이어 au 여로이경...
이경이가 먼저 뱀파이어였던 상태에서 인간인 여로랑 사랑에 빠진 후에 여로를 뱀파이어로 만든 그런거였으면 좋겟다(갑자기망상회로돌리기)
아니면 옛날옛적에 연인이었는데 여로만 뱀파이어 돼서 살아남고 이경이 환생할때까지 기다려왔던 환생재회로맨스물도 맛잇을거 같은
🤭

89 ◆TMmm6tsoPA (M.u2xph5VI)

2024-03-19 (FIRE!) 22:54:34

>>82 푹 주무세요! 여로주!!

>>83 이제는 정말로 괜찮답니다! 꽤 예전의 일이기도 하니 말이에요!

>>84 어차피 제과나 이런 것은 은우가 다 할테니까 카운터와 가게만 보면 월급이 300! (어?) 어..은우는 매달 3000씩 받으니까요. 원래는 2200이었지만 계수 올라가서 지원금도 많이 늘었어요.

덧붙여서 신입 분들에게는 설명을 안 한 것 같은데 레벨3부터는 지원금이 나온답니다. 연구소의 연구에 협력적이라는 가정하에요!

레벨3는 대충 10~99만원 사이
레벨4는 대충 100~999만원 사이
레벨5는 대충 1000~ 이런 느낌이에요!

90 이혜성 (FWF9oXI4H.)

2024-03-19 (FIRE!) 22:54:39

>>0
"캡틴은 어디갔어?"
"산책. 방해하지 말라더라."

K는 묘한 표정으로 바라보는 자경단원의 시선에 뭐 어쩌라고 하고 표정을 구겨보였다.

"에이 **, 표정 왜 그따위야. 무슨 말이 하고 싶은데."
"....별로."
"야!!! 이리와. 딱 이리와!!!"
"어이쿠 참아."

비사문천의 아지트는 오늘도 평화롭다.

...

피부에 닿는 공기가 제법 선선했다. 연기가 흩어지는 속도도, 퍼지는 범위도 제법 가을 분위기가 난다. 새하얀 연기를 들이마셨다가 뱉어내면 연기의 끝이 가을의 시작에 닿았다.

"할일은 아직 한참 남아있는 것 같지만.."

손목을 두드려서 인지저하 프로그램을 실행시키며 마지막 한모금을 들이마시고 바닥에 떨군 꽁초를 신발로 밟아 뭉갠 뒤에 자리를 떠난다.

"가을이네."

91 여로주:3 (MSNBkR1dcw)

2024-03-19 (FIRE!) 22:56:46

>>88 마히다.....☆ 리라주 천재만재..☆ 어느 쪽이든 여로땅이 기다리는 게 좋다... 재회하는 거 좋지 아니면 여로땅이 소유하려고 하는 것도..(???(이경주: 여로주 나가요;

>>86 감삼다 감삼다!

>>85 큽.. 감삼다..!!!

92 여로주:3 (MSNBkR1dcw)

2024-03-19 (FIRE!) 22:57:02

그럼 진짜 자러 가볼게.. :3c

93 혜성주 (FWF9oXI4H.)

2024-03-19 (FIRE!) 22:57:06

훈련 쓰고 왔더니 레스가 한가득이야.....(낄 엄두가 안남) 자러간 사람들 굿밤
진단은 반응 못해서 미안해
하지만 맛있음..

>>70 걱정 고맙다 어서와
호르몬의 습격이라서 약 먹었어 곧 괜찮아지지 않을까

94 리라주 (CGmcR.q5f6)

2024-03-19 (FIRE!) 22:58:10

>>81 마. 히. 다.
하 이거이거 조만간 또 au 질문리스트 만들어서 돌려야겠구만 아주 맛난게 많아보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 근데 인정합니다 진짜 어울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 칠라성운이+드레스 혜우+정장은 정말좋은거구나... 성운이 신발도 리본 예쁘게 매여있는 거 최고야🤭🤭🤭🤭🤭 히히 이 커플.짱이에.

>>85 크레페 괜찮은 거 같더라고! 나도 이번에 처음 써보긴 했는데 사기당할 염려가 상대적으로 적다는 점이🤔 매우 메리트 있다고 생각한다!

95 혜우주 (Ihj4RkpWfI)

2024-03-19 (FIRE!) 22:58:13

>>묘한 표정으로 바라보는 자경단원<<
U군인가
U군밖에 없는거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로주 잘 자라

96 리라주 (CGmcR.q5f6)

2024-03-19 (FIRE!) 22:59:29

여로롱잘자!

혜성주 어서와!!
혜성이 퍼스널컬러 여름이라고 생각했는데 이 선배... 가을도 찰떡이잖냐

97 혜성주 (FWF9oXI4H.)

2024-03-19 (FIRE!) 23:00:59

>>95 과연 U군일 것인가!!!ㅋㅋㅋㅋㅋㅋㅋㅋ

98 혜우주 (Ihj4RkpWfI)

2024-03-19 (FIRE!) 23:02:10

>>94 ㅋㅋㅋㅋㅋㅋㅋ 질문리스트 념념해버릴테다 하하 감질맛나라 리라주!

그치 완전 찰떡이지 아 역시 리라주야 맛잘알
나 그리면서 상상한게... 머리 묶어주는 거 드레스 등지퍼 올려주는 거 혜우가 해줬다 분명...
구두도 사이즈 맞춰서 사온 거 직접 신겨주고 리본도 직접 묶어줬을거야... 히히 히히히

99 혜우주 (Ihj4RkpWfI)

2024-03-19 (FIRE!) 23:03:49

>>97 그치만 자경단에서 K랑 저러는거 U군 밖에 없을거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U군 치고 삼삼하긴 해 U군이라면 보기만 하는게 아니라 슬쩍 허리에 팔 두르면서
"그렇게 서글픈 표정 짓지 말아. 내가 있잖아?" 했을 것(?)

100 (현생이먹다퉤한)서연주 (NvgqcfKai6)

2024-03-19 (FIRE!) 23:06:32

>>77 리라주
감사해요~ 히히 >< 그럼 애들한테 맡겨보자구요 우리 아이돌언니 얼른 만나보고싶어요!! 근데 리라는 인류애가 바다수준이에요 온더로드에서 그고생을 했는데도 팬을 애껴...898ㅁ9888

>>78 >>92 여로주:3
어? 첫번째 짤은 여로가 이경이피 빨아먹은 픽크루인가요??? 이경이 털끝하나도 못 건드릴줄 알았는데 뜻밖이에요!!
주무시러 가셨군요 1시간 수면이 10시간 숙면같은 꿀잠 주무시라요 ><

>>87 >>98 혜우주
유열요? 아니요 지금 처음 들었어요^^;;; 무슨뜻인가요?
저도 혜우정장 성운이드레스 잘어울리더라에 한표요 성운이가 큰모습이었어도 그착장 은근 어울렸을거 같고요👀...

>>93 혜성주
아이고 호르몬습격이 어느정도이기에 그정도로 심하게아프신건가요 888ㅁ9889 병원 안가보셔도 괜찮으실까요??

101 ◆TMmm6tsoPA (M.u2xph5VI)

2024-03-19 (FIRE!) 23:08:22

>>90 뱅크 처리했어요!!

>>92 안녕히 주무세요! 여로주!!

>>94 그렇군요! 그렇다면 한번 생각해보는 것으로 할게요!! 어차피 당장 넣을 것은 아니기도 하고!

102 수경주 (seYS/wTKfg)

2024-03-19 (FIRE!) 23:14:20

잠깐 텀이있는건업무로인한 것입니다...다녀와요

103 혜우주 (Ihj4RkpWfI)

2024-03-19 (FIRE!) 23:14:25

>>100 음- 그니까 단어 그대로의 의미는 기쁨과 즐거움 뭐 그런건데
이게 어느 작품에서 희열 비슷한 의미로 쓰여서
지금은 희열의 상위호환인 단어가 됐달까
그런 그런 뜻...이랄가...? (옆눈)

어?
세상에 서연주도 잘알이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큰성운이에 그 착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 내가 언젠가 실현하고 만다

104 류애린 - 잔디 만지는 중(진짜임) (j50OAwnGKU)

2024-03-19 (FIRE!) 23:16:50

>>0
"잔디... 뺏겼슴다..."
[처음부터 너꺼도 아니었거든...]
"어째서다요..."
[잘 들어라. 애초에 기대를 하니까 배신을 당한 거다.]
"아니, 기대는 처음부터 안했어여... 즈가 누구집 딸내미인데 연구소 굴러가는걸 모르겠나여..."

결국 특수격리실에 오도록 예정이 된 동물들이 자리를 잡기 시작했단 것은, 놀이터삼아 불법점거(?)를 하고 있던 인간은 자리를 넘겨주어야 한다는 의미였다.

눈물을 머금고(실제론 울지 않았지만) 마지막 설비 테스트, 보안과 급여책까지 끝마친 그녀가 터덜터덜거리며 연구소 밖을 나오는 모습에 어떤 과일을 닮은 머리카락의 여학생 역시 따라갔을까?

처량한 신세가 되어버린 중세 로맨스 판타지물 여주인공처럼 다소곳이 주저앉아 한손으로 눈물을 참아내듯 얼굴을 가리며 다른 한손으론 인공이 아닌 자연의 잔디를 살살 훑어내는 꼴은 제법 우스꽝스럽지 않았을까?
...사실 그녀도 그쪽을 상정해두고 벌이는 해프닝들이었다.

"흑... 따흑... 따흐흑... 흙흙... 마싯니 흙흙..."
[그래도 우린 이런 자연의 잔디는 얼마든지 만질수 있거든.]
"그게 중요한게 아님다! 놀이터를 빼앗겼어여!!"
[학구 전체가 지 놀이터면서 고작 중동물사육실 규격 몇개 정도의 공간 가지고 생색내기는...]
"정성이 있잖슴까 만든 정성이!
즈도 거기서 동물들이랑 뛰어놀구 싶어여!"
[...에반데.]
"외! 않되나여! 즈도 샘플인데!! 영장류!!! 닝겐!!!"
[두달 전만 해도 샘플분류군 섞여서 시설설비 곱창난걸 알고 있는 애가 그러니?]
"Aㅏ."

그녀는 생각외로 이해가 빨랐다.
적어도 이곳과 관련된 거라면...

105 ◆TMmm6tsoPA (M.u2xph5VI)

2024-03-19 (FIRE!) 23:16:58

다녀오세요!! 수경주!

106 리라주 (CGmcR.q5f6)

2024-03-19 (FIRE!) 23:21:33

>>98 후후 영광입니다😋😋 와근데이사람
이사람~~~~ 붐업 7천개 드립니다~~~~
하 세상에나 세상에나 하나하나 입혀주는거 너무좋네 이게 로맨틱이지...🕺기쁨의 dance 혜우성운 is real(실존)

>>100 쪼아!! 나도 서연이 어서 만나보고 싶은걸~~ 얼른 기력 단단히 채워올게 조만간 한번 보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지만 나를 조아해주는 사람들은 소중하니까!!! 인류애... 그러게 너무나 사람좋아다 리라는🤔 강아지의 영혼이 들어갔어(?)

>>101 후후 언젠가를 기다리며 🕺🕺

씻고 와야게따
잠들지 않으면 다시 올게!! 다들 쫀밤 되는거야~~

107 (현생이먹다퉤한)서연주 (NvgqcfKai6)

2024-03-19 (FIRE!) 23:21:56

>>89 캡
으이이이이이ㅣㅣㅣㅣ잉????? 이걸 지금보다니!!!! 자영업은 실패할위험도 큰데 망할일없는 점포의 점원이면 완전 꿀이잖아요????? 평생 충성하겠어요 부...아니 사장님!!!!! (은우 기겁하는 소리들림...)
그거도 그거지만 말씀대로면 지금 저지먼트 상당수가 돈많은 백수인건가요 세상에 배아파!!!!!!!!88898ㅁ98899889

>>90 혜성주
가을을 맞아 감성에 젖은 언니인가요 >< 어떤의미에서는 워커홀릭스러워 보이기도하고요 혜성언니는 대충사는일이 별로 없을거 같아요!!

>>103 혜우주
훤칠하고 새하얀 레이디가 될거예요>< 기왕이면 성운이눈색이랑 깔맞춤해서 거대라벤더처럼 꾸며도...(아님)

>>104 애린주
어서오세요~~ 에긍 점례네에 천연잔디 하나 놔드려야겠어요...는 그냥 학구 적당한데에 잔디깔면 안되는건가요?👀

108 혜성주 (FWF9oXI4H.)

2024-03-19 (FIRE!) 23:27:04

>>96 가을도 찰떡인가 자꾸 그렇게 띄워주면 평소에는 여름인데 자경단장일 때는 가을이라고 해버릴거야(??)

>>99 U군ㅋㅋㅋㅋㅋㅋㅋ느끼해 죽겠네 진짜ㅋㅋㅋㅋㅋㅋ크아악ㅋㅋㅋㅋㅋㅋ진짜 듣는 순간 그자리에 있던 모든 자경단원들 표정 썩을듯(??) 농담이고 제일 어린 자경단원이 웩 하지 않을까(그게 그거)

>>100 아직은 약으로 커버 가능한 정도? 약 먹으면 딱 약효도는 순간만 괜찮아. 여기가 마지노선 같은데 넘어가면 난 병원 처방약 받아야할수도 있어....()

109 혜성주 (FWF9oXI4H.)

2024-03-19 (FIRE!) 23:27:45

다녀오는 사람들 다녀오고 온 사람 하이

110 성운주 (7o7yEayJ/E)

2024-03-19 (FIRE!) 23:27:54

(눈치...)

111 혜우주 (Ihj4RkpWfI)

2024-03-19 (FIRE!) 23:29:34

>>110 (덥석)
무슨
눈치를
보느냐
칠라칠라야 (희번득)

112 성운주 (7o7yEayJ/E)

2024-03-19 (FIRE!) 23:30:57

음... 이 자리에서 여러분께 말씀드릴 게 하나 있어서요. 그렇게 진지하거나 심각하거나 나쁜 일은 아니구.. 👀

113 ◆TMmm6tsoPA (M.u2xph5VI)

2024-03-19 (FIRE!) 23:31:27

>>106 다녀오세요!! 리라주!!

>>107 아직은 고등학생이니까 백수 루트를 탈지는 알 수 없긴 하죠? 은우도 딱히 백수로 지낼 생각은 없기도 하고 말이에요! 확실히 은우는 돈이 많긴 하지요! 아무래도!

114 성운주 (7o7yEayJ/E)

2024-03-19 (FIRE!) 23:33:12

그러니까... 음, 그러니까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리자면,

https://postimg.cc/JtHMSknJ

성실히 납세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15 성운주 (7o7yEayJ/E)

2024-03-19 (FIRE!) 23:34:04

(런.)

116 혜성주 (FWF9oXI4H.)

2024-03-19 (FIRE!) 23:34:25

>>107 >>워커홀릭<<
부정하려다가 이혜성이 레벨 4 지원금을 자경단 자금으로 돌리고 아르바이트 중이라는 사실을 떠올리고 잠시 이마를 짚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워커홀릭이잖냐 이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성도 있고 챕터 2 끝난 것도 있고 복합적이지?

117 혜우주 (Ihj4RkpWfI)

2024-03-19 (FIRE!) 23:36:16


>>114
이게
무슨
흐에에

118 성운주 (7o7yEayJ/E)

2024-03-19 (FIRE!) 23:37:14

뭐긴요... 5일 지각이지... 👀👀👀👀👀

119 태오주 (cKCkb/H68A)

2024-03-19 (FIRE!) 23:37:16

못봄...

120 성운주 (7o7yEayJ/E)

2024-03-19 (FIRE!) 23:37:53

>>119 삭제버튼누르고오자마자!

https://postimg.cc/B8Jwcd8N

뇌세포 뱜무니를 위한 견과류한줌

121 ◆TMmm6tsoPA (M.u2xph5VI)

2024-03-19 (FIRE!) 23:38:22

>>114

122 ◆TMmm6tsoPA (M.u2xph5VI)

2024-03-19 (FIRE!) 23:38:40

헤헤...이번에 보았다!!

123 성운주 (7o7yEayJ/E)

2024-03-19 (FIRE!) 23:40:48

@캡틴

훈련을 쓰고 있는데, 크리에이터전 이후 성운이가 먼발치에서 아린이랑 민호씨네 사모님을 봤다고 해도 될까요?
된다고 한다면, 민호씨네 사모님과 아린이는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주로 어떤 감정을 드러내고 있었을까요?)

124 혜우주 (Ihj4RkpWfI)

2024-03-19 (FIRE!) 23:41:11

머릿속에어마무시한미사여구와표현과주접이떠오르지만
참겠습니다...
후...
성운이한테 잘해라 이것아 (혜우 찰싹)

125 ◆TMmm6tsoPA (M.u2xph5VI)

2024-03-19 (FIRE!) 23:42:57

>>123 봤다고 해도 괜찮아요! 사모님은 아린이를 살짝 달래주는 그런 느낌이고... (하지만 표정은 조금 착잡하면서도 미안한 감정이 가득 섞여있는 느낌에 가까워요) 아린이는 아빠 빨리 와!! 이런 느낌으로 천진난만한 모습이 가득했답니다!

126 성운주 (7o7yEayJ/E)

2024-03-19 (FIRE!) 23:43:03

>>124 성운칠라 쪽은 식용 꽃잎과 견과류를 넣은 화이트 바크초콜릿, 성운설표 쪽은 머랭 쿠키였다네요. ...한쪽이 1달늦은 발렌타인데이인 건

127 성운주 (7o7yEayJ/E)

2024-03-19 (FIRE!) 23:43:27

>>125


128 혜우주 (Ihj4RkpWfI)

2024-03-19 (FIRE!) 23:45:12

>>126 저거 완전 칠라랑 설표가 혜우한테 자기거 먹자고 양쪽에서 채근하는 그거 아니냐고
크아악 참아라 뇌자식 망상 그만햇

129 (현생이먹다퉤한)서연주 (NvgqcfKai6)

2024-03-19 (FIRE!) 23:45:24

>>108 >>116 혜성주
으에에?? 그정도면 더 심해지시기전에 병원을 가시는게 좋지않을까요...?
...네??? 왜째서죠???? 그러고 본인은 알바해8898ㅁ98899 이 무슨 배고픈삶인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

>>113 캡
그 그럼 역시 디저트카페인가요??? 충성을 다하겠...!!! (뇌절)

>>114 성운주
성운이가 드레스를 입고있지 않으니 무효예요!! (뭐래?)

130 성운주 (7o7yEayJ/E)

2024-03-19 (FIRE!) 23:46:55

>>129 무리!!!!!!!!!!!!

131 혜우주 (Ihj4RkpWfI)

2024-03-19 (FIRE!) 23:49:49

그니까 성운이가 웨딩드레스를 입고 혜우가 턱시도를 입으면 되는거구나

132 혜성주 (FWF9oXI4H.)

2024-03-19 (FIRE!) 23:50:33

>>129 괜찮아 괜찮아 이것도 어언 (이하생략) 그리고 첫날 둘째날만 심하고 나머지는 그럭저럭 버틸 수 있고 나는 괜찮다. (찡긋)
그야 자경단원들 전직이 스킬아웃들이었으니까(??)

성실 납세자였군 아주 좋아

133 혜성주 (FWF9oXI4H.)

2024-03-19 (FIRE!) 23:50:54

둘다 웨딩드레스(이러기)

134 서성운: 훈련 레스 (7o7yEayJ/E)

2024-03-19 (FIRE!) 23:53:10

>>0

“─축하한다.”
“갑자기요···?”
“시치미 떼기는. 그런 일은 굳이 뇌전단 스캐닝 같은 거 안 해도 들을 수 있단다. 이번에 아주 대단한 일을 해냈더구나.”
“······그렇게 대단한 일도, 착한 일도 아니었는걸요. 그냥, 하지 않으면 안 될 일일 뿐이었으니까.”
“그런 일에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의지를 가질 수 있는 것도 대단한 용기인 거야.”
“···그런가요?”
“그렇지. 솔직히, 내가 네게 저지먼트에서 활동해보라고 권했을 때 네가 다양한 경험을 겪어보고 다양한 감정을 느끼기를 바랐던 것은 맞다만, 이번의 일은 내가 생각하거나 기대했던 그 이상이었다. 인첨공에서 다섯 번째로 위험한 사람을 상대로, 다 함께 힘을 합쳐서 대단한 일을 해냈잖니.”
“그게··· 그럴 만한 가치가 있긴 했던 걸까요.”
“왜 그러니. 너희는 영웅이야. 4학구를 구해낸 영웅. 너도 잘 알고 있지 않니. 네가 무엇을 구해냈는지. 누구를 구해냈는지. 인첨공 사람들의 우상에서부터, 누군가의 친구들, 가족들, 부모님과 자식들, 친척들, 소중한 사람들··· 너희가 구한 거야.”
“······”
“그러나 아버지로서, 나는 그게 「그럴 만한 가치가 있었나」보다는 「네가 그래야만 했는가」가 더 두렵다. ···그 손아귀에 너 대신 네 친구가 만들어낸 슬라임이 잡혀들어간 장면과, 그 에너지 코어를 앞에 두고 도망가지 않는 장면에서 내가 얼마나 가슴졸였는지 아니. 네가 영웅이 되는 것은 보람찬 일이다만··· 네게 저지먼트 활동을 권하면서 내가 기대한 것은 그저 학생 자치회의 일원이 되어서 많은 학생들과 교류해보라는 정도였는데 말이다. 한편으론, 네가 왜 생뚱맞게 전투와 관련된 훈련을 그렇게 끈질기게 요청했는지 알 것도 같고··· 한편으론 미안하구나.”

성운은 침묵했다.

유토피아 저지 작전 이후, 녹초가 된 몸을 폐공장 한켠에 기대이고 눈을 감아 휴식을 취한 다음날, 무슨 변덕이었을까 성운은 어딘가로 향했더랬다. 무얼 사들고 갔는지는 기억이 안 났는데, 아무튼, 뭔가 선물이 될 만한 걸 사들고 갔었다는 것만은 기억난다. 그렇게 성운은 자신이 찾던 인물들을 발견했으며··· 차마, 그들에게 뭐라 말을 붙이지 못했다.

아버지가 금방 돌아올 것이라 믿으며 천진난만하게 웃는, 가혹한 숙명을 짊어진 소녀와, 그런 소녀에게 차마 말못할 심란과 착잡함을 딸을 위해 정성껏 꾸며낸 미소 뒤에 감추고 있는 여인.

성운은 그들에게 무어라 말을 붙이기는커녕, 그들에게 다가가지도 못하고, 그들이 성운을 인지하지도 못할 먼발치에서 그들을 멀거니 바라보다··· 그대로, 고개를 돌리고는 도망치듯이 그 자리를 떠날 수밖에 없었다.

모두에게 최선의 결말.
그것이 이루어지는 낙원.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무슨 고난을 견디더라도,
낙원에는 도달할 수 없다.

머리로는 알고 있었으나, 그 사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것은 또 달랐다.

자신들이 바라는 낙원을 구하는 일이, 누군가에게는 지옥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 순진하고 자그만 소년의 가슴에 담기에는, 너무도 깊고 무거웠다.

인첨공의 어둠이 길다.

135 성운주 (7o7yEayJ/E)

2024-03-19 (FIRE!) 23:54:30

>>131 하지만 전 혜우 웨딩드레스도 보고싶─

>>133 ...그렇네요, 두 버전 다 그려버리면 되는거야. (파리함)

136 성운주 (7o7yEayJ/E)

2024-03-19 (FIRE!) 23:55:56

훈련도 썼고 씩구자야지.

137 애린주 (j50OAwnGKU)

2024-03-19 (FIRE!) 23:56:43

>>107 사실 그저 잔디가 좋을뿐인 열일곱 못난이...
인첨공 어딜 가든 잔디는 많지만 그래도 투정을 부려보고! >:3c

다들 안뇽뇽!!!
그리고 나는 금손님들 보고 주거욧...

138 혜성주 (FWF9oXI4H.)

2024-03-19 (FIRE!) 23:57:32

이미 사망한 1인

139 ◆TMmm6tsoPA (M.u2xph5VI)

2024-03-19 (FIRE!) 23:58:42

>>129 일단 은우의 미래는 정확하게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은우가 생각하는 미래가 그쪽 계열이기 때문에 아마 어지간하면 그쪽 루트로 가게 될 것 같네요!

근데 어제도 잠깐 이야기했지만 크리에이터의 죄 자체는 완전히 저지되었고 트리거를 당기지 않았으며 레드윙에 대한 처우도 그렇게 심하지 않았으며 사전 사정이 참작이 되었기 때문에 그렇게 심하진 않은 편이에요. 애초에 크리에이터가 고집해서 죄값을 치루겠다고 들어간 거기 때문에...(옆눈) 그렇게 오래 있지 않고 금방 나올 예정이에요.

140 성운주 (.NY3MZixVY)

2024-03-20 (水) 00:01:16

>>139 (의외) (그리고 안도) (그러면 내 훈련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고쳐쓸까?)

141 한양주 (qCRZ20oEKo)

2024-03-20 (水) 00:03:06

>>70
이제 두번 훈련하면 도달!

142 혜우주 (gDe6ka/4Po)

2024-03-20 (水) 00:03:14

흐음
(갸웃)

>>136 (정수리 복복복)

143 성운주 (.NY3MZixVY)

2024-03-20 (水) 00:03:37

전 또 재판같은 것도 없이 높으신 분들이 직접 1학구나 허수학구 같은 데 있는 직속수용소 같은 데에 쥐도새도 모르게 넣어버리거나 그래서 꽤 오래 걸리거나 기약없을 줄로만. (긁적.)

144 ◆TMmm6tsoPA (TrVMh5bKjc)

2024-03-20 (水) 00:03:38

>>140 하지만 성운이는 그 사정을 모르니까 괜찮지 않을까요?

145 태오주 (OU8JcxFvII)

2024-03-20 (水) 00:04:02

보앗노라.
브레이크 빼러감
.dice 70 100. = 89

146 ◆TMmm6tsoPA (TrVMh5bKjc)

2024-03-20 (水) 00:04:33

애초에 재판은 한양이가 먼저 언론에 다 말해버린 바람에...(옆눈)
아마 이후로도 받을 일은 없을 거예요...

147 성운주 (.NY3MZixVY)

2024-03-20 (水) 00:06:12

>>144 문득 성운이가 저기서 용기를 내서 민호씨네 가족분들께 다가가서 말을 걸어봤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

148 성운주 (.NY3MZixVY)

2024-03-20 (水) 00:07:08

이젠 진짜 씩고 자리에 눕지 않으면 내일 죽어버려... 다녀올게요!

>>142 (손끝에 머리꾹꾹들이대기)

149 천 혜우 (gDe6ka/4Po)

2024-03-20 (水) 00:10:02

유유희- U군은 그 날 서점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그의 거처로 귀가했다.
3학구 스트레인지, 철거되지 못 한 폐건물에 몰래 전기와 수도를 끌어다 댄 작은 방 한칸.
그곳에서 머리의 염색을 씻어내고 단정한 차림새를 러프한 스트레인지룩으로 갈아입었다.
검은 발톱 문양 백색 자켓은 한 팔에 걸친 채, 그의 첫 번째 직장으로 출근했다.

"여, 캡틴- 오늘도 노이즈가 매력적인 걸?"

그의 첫 직장- 비사문천의 아지트로 들어선 U군은 그들의 리더인 '캡틴'을 보고 한 손을 흔들었다.
스트레인지에 완전한 어둠이 내리기 전, 이 아지트에서 한 숨 쉬어 가는 것이 그의 루틴이었다.
보통은 혼자 있거나 K씨를 놀리며 시간을 보내겠지만-

"캡틴, 핫초코는 좋아하나?"

오늘은 그들의 정체불명 리더와 대화라는 걸 좀 해보고 싶었다.
정확히는 하고 싶은 얘기가 있는 것이다만.

U군은 아지트의 부엌에서 달콤한 핫초코 두 잔을 타서 한 잔을 '캡틴'에게 건넸다.
밀크초콜릿 특유의 감미로운 브라운톤에 귀여운 고양이 발바닥 마시멜로가 동동 띄워져 있었다.
향마저도 달콤한 핫초코잔을 든 U군은 '캡틴'과 마주보는 그 어디쯤에 적당히 걸터앉았다.
아직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음료를 가볍게 한 모금 마신 후, 얘기를 시작했다.

"...내가 아는 꼬맹이가 하나 있어. 이쪽에 속한 녀석은 아닌데, 그렇다고 완전히 저쪽인 것도 아닌 녀석이지.
한- 3년, 하고도 한 반 년 전인가. 그 즈음부터 스트레인지를 어슬렁거리더라. 말 그대로 어슬렁이었어. 이 안에 속할 것처럼 보이지는 않으면서 지 좋을 대로 여기저기 돌아다녔으니까. 나는 그 시절에도 지금하고 비슷한 생활을 하고 있었으니까 그 녀석을 유의해서 지켜봤었지."

그 시절엔 지금보다 조금 더 계산적이었기에 그저 보인다고 무조건적으로 보호하고 그러진 않았다.
그러다가, 그럴 계기가 생겼다.

"최근의 스트레인지는 에어버스터가 뒤집은 덕에 제법 평화로운 편이야. 그 시절엔 안 그랬어. 반듯한 녀석이 조금 기웃거리기만 해도 시비가 걸리고 어중간한 레벨은 집단린치로 무력화 시키기도 했으니까. 뒷골목이란 본디 그런 곳이야. 캡틴.
그러니 그 녀석도 그런 상황에 처하긴 하더라고. 희안할 정도로 별 일 없이 돌아다니던 녀석인데 그 날은 운이 안 좋았나. 하필 그 시기에도 더러운 말종 서넛에게 걸려서 험한 꼴이 되기 일보직전이었어. 내가 우연히 거길 지나지 않았으면 그대로 당했을 걸. 눈에 띄었으니 그놈들 죄다 날려버리고 구해줬는데 말이지..."

거기까지 말한 U군은 잠시 쉬어가듯 핫초코를 마셨다.
그러나 바로 말하지 않고 한동안 뜸을 들이더니, '캡틴'을 보며 질문했다.

"보통의, 그것도 한 중학생 정도의 여자아이가 그런 일을 당하면 어떤 반응을 보일 거라고 생각해? 아주 일반적으로, 평범하게 말이지."

분명 달콤한 핫초코를 마시고 있건만, U군의 표정은 씁쓸했다.

"그 녀석은 울지 않았어. 울기는 커녕 아무런 반응도 없었어.
만약 그 녀석이 반항하고 소리를 질렀다면 내가 그걸 듣고 찾아갔겠지. 하지만 내가 뭐랬냐. 우연히 지나다가 발견했다고 했지? 그 녀석은 그놈들이 제게 뭘 하려는지 알고도 그냥 있었어. 보통의 여자아이라면 일생의 트라우마가 될 만한 일을 겪을 뻔 했으면서도, 허연 얼굴에 표정도 낯빛도 없이 거기 서 있을 뿐이더군. 내가 그놈들을 눈 앞에서 묵사발 내는데도 눈도 깜짝 안 했어. 내가 얼굴을 잡아 다친데 없는가 살펴도 뿌리치질 않고, 그 꼴로 둘 수 없어서 내 거처로 데려가는데도 반항 한 번 안 했어. 시험 삼아 내가 몰아붙여보기도 했는데, 그 시퍼런 눈에 생기라곤 일절 돌지 않더군. 순간 나는 내가 아주 정교하게 만든 안드로이드를 보고 있는건가 싶었지."

아, 물론 아무 짓도 안 했으니까 오해는 말아, 라고 U군은 덧붙였다.

"반응이 없는 건 말도 마찬가지라서 그 날은 내 거처에서 보호를 했어. 보호래도 대충 옷 주고 재우고 밥 한끼 먹인게 전부야. 그런데 그마저도 잘 안 되더군.
잘 안 됐다, 이 표현이 맞나 싶은게... 뭘 줘도 먹지를 못 하던데. 그 녀석. 말 그대로 뭘 줘서 먹여도 전부 토했어. 나는 사람이 그렇게 토할 수도 있나 싶었다. 나중에도 안 먹어도 계속 헛구역질을 하길래 약을 먹이고 재워야 하나 했는데, 아 뭔 약을 먹일래도 그 속에는 아니지 싶더라. 그래서 그 때 이걸 해줬어."

이거, 라며 핫초코 잔을 들어보였다.

"여자애라면 단 거 환장할 거 아니냐. 그 녀석도 애인데 뭐 다를까 했지.
결과적으로는 생각대로 잘 됐어. 이건 안 토하고 어찌어찌 삼키더라. 그래 그거라도 잘 먹어라, 다 먹으면 약 먹여야지... 했는데 그 녀석 진짜 걸작이었지.
또 게워내진 않았는데, 우는 거야. 그 때까지 한 마디도 안 하고 죽은 듯 하더니 고작 이 핫초코 한 잔에 우는 거야. 울면서 뭐라고 하긴 했는데, 뭐랬지... 미안해, 였을 걸. 어. 제대로 들리는 건 그것 뿐이었어. 그 말만 반복한 거 같긴 했는데. 아무튼 한참 울다가 픽 기절해버려서, 어이가 없는 채로 그대로 재웠지. 나 참, 다시 생각하니 지금도 어이가 없네."

피식- 실소한 U군은 앉은 자리에 느슨히 늘어졌다.

"그 뒤로 한동안 그 녀석을 데리고 다니면서 이것저것 가르쳤어. 스트레인지를 돌아다니는 법, 섞여드는 법, 들어가도 되는 구역과 절대 피해야 하는 구역 등등. 그런 건 배워가면서 그 녀석은 끝까지 스트레인지에 스며들지는 않더군. 지금도 양지에서 자리 하나 차지하고 있어. 최근 다시 어슬렁거리긴 하지만 이제와 새삼 스며들 녀석은 아니더군."

어느새 다 마신 핫초코 잔을 옆에 내려놓고 은빛 눈으로 '캡틴'을 보았다.

"솔직히 말하지. 나는 그 녀석과 '캡틴'이 크게 다르다고 보지 않아. 단지 개인간의 차이일 뿐. '캡틴', 지금은 일시적인 거다. 스트레인지의 평화는 폭풍이 오기 전 날과 같다고 나는 생각해. 분명 여기도, 저쪽과 비견할 수 없는 폭풍이 올 거야. 그 때가 오면 '캡틴'이 그 상황을 감당할 수 있을지, 고민 한 번 해 봐. 미리 생각해둬서 나쁠 거 없다."

읏차.

"그럼 다녀옴다-"

그 말을 끝으로 U군은 자리에서 일어나 빈 잔을 치우고 밖으로 나갔다.
비사문천의 백색 자켓을 걸치고, 트레이드 마크인 가면의 은장식을 찰랑이며-
그가 사는, 그가 발 딛은 어둠을 향해 저벅저벅 걸어갔다.

150 ◆TMmm6tsoPA (TrVMh5bKjc)

2024-03-20 (水) 00:10:10

으앗... 안녕히 주무세요! 성운주!

151 혜성주 (zB4GQ78HB.)

2024-03-20 (水) 00:10:23

>>145 ? 이건 브레이크를 빼는 게 아니라 없는 수준 아닌가

152 수경 - 동월 (A0dOd7Pyfo)

2024-03-20 (水) 00:10:44

situplay>1597041277>49

"달콤한 것은 보통 칼로리를 의미하니까요."
이런 공간은 그런 것을 찾기 어려울 것이고... 찾는다고 해도 함부로 먹어서는 안 될 일이라고 말을 하는 티입니다. 말투가 무슨 일이냐는 것에..

"조금.. 조치를 받았답니다.. 그래서 제가 아주 오래 전처럼 굴고 있는 모양이에요"
"만화경이라던가.. 루... 라던가..요."
루..로 시작하는 게 분명한 것은 끝부분이 들리지 않았습니다. 상냥한 당신이 동월과 시선이 마주칩니다. 미묘하게 시선이 올려다보는 듯한 느낌이 드는 것은 왜일까요.. 그러다가도 애석하다는 듯 눈썹이 내려갑니다.

"동월 군이라면.. 역시 다른 색이 어울렸을 텐데요.. 그것은 조금 안타깝게도.. 생각되어요."
그러니까 백금색이었는지. 같은 걸 대답하지는 않고 이상한 말만 합니다.

"파란색이었던 적은 있긴 하답니다."
이건 부정도, 긍정도 아닌. 명백히 피하는 반응입니다. 사라지고, 없어지려 한다면 지금도 가능할까요?

153 혜우주 (gDe6ka/4Po)

2024-03-20 (水) 00:11:26

>>148 귀여웟 (정수리 통통통통)(덥석)(진공뽀!)
뽀득뽀득 씻고오라구 성운주야

태오주 어서오구
@혜성주 있는감

154 수경주 (A0dOd7Pyfo)

2024-03-20 (水) 00:12:03

쉬는시간은 좋네요. 다들 리하이에요.

155 혜성주 (zB4GQ78HB.)

2024-03-20 (水) 00:13:46

>노이즈가 매력적이네<
ㅋㅋㅋㅋㅋㅋ돌아버리겠네 그걸 칭찬하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좀만 쉬고 훈련 겸 해서 반응 써올게

156 ◆TMmm6tsoPA (TrVMh5bKjc)

2024-03-20 (水) 00:13:56

다시 어서 오세요! 수경주!

157 서한양 - 훈련 (qCRZ20oEKo)

2024-03-20 (水) 00:14:13

>>0

" 내일인가.. "

유독 생각이 많아지는 밤이었다. 드디어 하룻밤만 자고 일어나면 됐다. 오늘 받은 커리큘럼 이후로..드디어 하루..하루가 남았다.

솔직히 도달할 줄은 몰랐다. 레벨 5라는 경지에 말이야. 남들처럼 평이한 강도의 커리큘럼..아니, 어쩌면 더 낮을 수도 있는 강도의 커리큘럼들이었다. 다만 그것을 밥 먹듯이 해왔을 뿐. 능력의 개발에 그렇게 미치지는 않았었다. 불광불급이라는 말이 있지 않은가. 미치지 않으면 경지에 도달할 수 없다고. 어쩌면 이건 나와 거리가 멀지도 몰라.

하지만 하루도 빠짐없이 꾸준히 해왔다.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말이야. 평일에도 조금씩, 주말에도 조금씩. 그렇게 조금씩 쌓아왔다. 그 결과로 결국은 -

" 에라이.. 잡생각이 왜 이렇게 많지. "

" 잠이나 자자. "

D-1

158 혜성주 (zB4GQ78HB.)

2024-03-20 (水) 00:14:29



아슬아슬하게 살아있다

159 ◆TMmm6tsoPA (TrVMh5bKjc)

2024-03-20 (水) 00:17:40

우와. 내일 레벨5 나오는 거예요? 드디어?

160 한양주 (Tpq0T.H.YQ)

2024-03-20 (水) 00:18:59

>>159
얍얍. 내일 훈련해서 10회차마다 10씩 깎이니께, 13으로 나오더라고.

161 혜우주 (gDe6ka/4Po)

2024-03-20 (水) 00:21:14

>>155 >>158 음 다행이다 원래 저런 건 따끈할 때 봐야 제맛이라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U군 한쪽눈을 찡긋 했을 것 분명
반응 달아주면 나야 땡큐지
약간 그... 전에 혜성이 칩 절개자리 낫게 해줄 때의 혜우 느낌이 들게 써봤어
이미지가 바로 떠오르진 않지만 음? 싶은 느낌으루

162 수경주 (A0dOd7Pyfo)

2024-03-20 (水) 00:21:31

.dice 1 100. = 27
.dice -100 10. = -47
.dice 1 3. = 1

커리큘럼용 다이스...

163 혜우주 (gDe6ka/4Po)

2024-03-20 (水) 00:22:36



드디어 플레이어블 5레벨!
우와아악

164 ◆TMmm6tsoPA (TrVMh5bKjc)

2024-03-20 (水) 00:23:13

축하는 내일 해드리겠습니다!
아니면 혹시 레벨5 각성 개인 진행 같은 것이 필요하나요? (갸웃)

165 한양주 (qCRZ20oEKo)

2024-03-20 (水) 00:24:40

>>164
하면 좋지-! 근데 지금 쉬는 기간이잖아. 캡틴에게 무리된다 싶으면 안 해도 괜찮아!

166 ◆TMmm6tsoPA (TrVMh5bKjc)

2024-03-20 (水) 00:27:16

>>165 무리까진 아니고 그냥 일상 돌리는 느낌으로 하면 되는 거니까요!
시간 언제 되시나요?

167 한양주 (qCRZ20oEKo)

2024-03-20 (水) 00:28:04

>>166
캡틴이 내일 일상 구하는 21시에도 바로 가능해~

168 한양주 (qCRZ20oEKo)

2024-03-20 (水) 00:29:45

>>167
3월 21일 말하는겨!!

169 ◆TMmm6tsoPA (TrVMh5bKjc)

2024-03-20 (水) 00:31:04

워낙 저녁 9시에 구하니까 21시의 일상 요정이 되어버렸어! ㅋㅋㅋㅋㅋㅋㅋ
어...그렇다면 내일 해보도록 하죠! 기왕 레벨5가 탄생했으니까 각성 이벤트 하나 만들어주는 것으로!

170 한양주 (qCRZ20oEKo)

2024-03-20 (水) 00:32:05

>>169
오케이! 좋아! 감사함미다-(꾸벅

171 혜우주 (gDe6ka/4Po)

2024-03-20 (水) 00:35:16

와 우리 쀼장님 각성 이벤트
기대된다 몹시

172 성운주 (.NY3MZixVY)

2024-03-20 (水) 00:38:24

(그리고 샤워하던 도중 태오주께 죄송하기 그지없는 극한의 실례되는 적폐어르신x태오AU가 머릿속에 지나갔다.)

173 수경주 (A0dOd7Pyfo)

2024-03-20 (水) 00:38:32

부부장님 각성이벤트 멋있어요.

174 ◆TMmm6tsoPA (TrVMh5bKjc)

2024-03-20 (水) 00:39:32

으악! 별 거 없을 수도 있어요!! 아마도!

175 서연주 (K3WYxeE8CY)

2024-03-20 (水) 00:40:04

>>130 성운주
왜째서 무리예요!!!! 큰성운이도 작은성운이도 커플룩으로 입을수 있잖아요

>>131 혜우주
웨딩드레스 좋은데요!!! 턱시도혜우를 가운데 두고 웨딩큰성운이 웨딩작은성운이가 버진로드 동시입장 ><

>>133 혜성주
어? (솔깃)

>>134 >>148 성운주
아빠랑 대화를 하기도하는군요 성운이
이해관계가 엇갈리기도 하는건 어쩔수없는 일인데 모두가 행복한결말을 바라다보니 생각이 많아졌나봐요
몸도 안좋으신데 도로 탈나지않으시게 푹푹 주무세요~

>>137 애린주
에이~ 애착있던 잔디면 그럴수도 있죠 정 아쉬우면 가끔 몰래 숨어들어가서 만진다거나요?

>>139 캡
엣 그랬군요 ㅎㅎㅎ 사실 전 엔딩시점엔 인첨공이 붕괴되어서 모두가 바깥으로 빠져나가게 될줄 알았어요 근데 그러면 은우포함 저지먼트 고렙들의 지원금은......👀

>>149 혜우주
어? 오늘 훈련엔 혜우말고 혜성이네 자경단이 등장한건가요?👀

>>154 수경주
오늘도 고생하시네요 밤근무는 괜찮은거같아도 몸에 무리가 될테니 쉬는시간에라도 한숨돌리세요!!

>>157 >>165 한양주
드디어 하루 남았군요!! 내일은 폭죽을 터뜨려야겠어요 ><
와와 캡이 각성장면도 넣어주신다~~ 약식으로 미리 축하드려요!! 이제 한양선배한테 비행기 태워달라고 하면 퍼스트클래스급 승차감 가능한건가요? (뭐래?)

176 서연 - 훈련 (K3WYxeE8CY)

2024-03-20 (水) 00:40:46

>>0

◇월 ◇일

커리큘럼하러 갔더니 또 그놈의 주스와 삼각김밥을 내놓았다 장난하냐고 삼각김밥을 집어던지려다 보니 이번엔 약 안탔네? 거기까진 괜찮은데 이번에도 그 찜찜한 계획대로~ 웃음을 짓는다 인상 팍 쓰면서 이런 장난치면 재밌냐니까 연구원이 니글니글하게 커리큘럼으로 레벨이 오르는 경우는 흔치않다며 재능을 키워보란다 레벨올려서 좋고 자신 실적 올려서 좋다나? 재능있다니 듣기좋긴하다만 커리큘럼이 좀 수박이라야지 그리고 능력키워봤자 밖에는 못나가고 여기서 날고기는 능력자들과 경쟁해얄텐데 그건 완전 레드오션이잖아 띠껍게 쳐다보는데 여기 오고서 가장 신박한소리를 들었다 레벨3부터는 꽁돈을 준단다! 와우~ 인첨공 만세네!! 모처럼 아드레날린이 팍팍 돌아서 오늘은 전기충격도 거뜬히 버텼다

오늘의 일기 끗!!

177 금주 (ZZU90P7Ygo)

2024-03-20 (水) 00:43:22

178 금주 (ZZU90P7Ygo)

2024-03-20 (水) 00:43:46

아, 레벨 5 축하해요! uu

179 ◆TMmm6tsoPA (TrVMh5bKjc)

2024-03-20 (水) 00:45:03

>>175 정말로 그렇게 무너지고 인첨공이 사라져버린다고 한다면 지원금은 없어지겠죠. (옆눈)
그런데 엔딩이 어떻게 될지는 아직 모르는 거니까요!! 여러 루트가 있긴 한데...과연 어디로 가게 될지 기대중이에요!

>>177 안녕하세요! 금주!

180 현태오 (OU8JcxFvII)

2024-03-20 (水) 00:47:23

>>0

밀회는 어두운 곳에서 이루어지지 않는다. 적당히 선선한 바람이 부는 여름의 끝무렵, 서로 웃고 떠드는 탓에 옆방의 이야기는 쉬이 들을 수 없는 보드게임 카페. 태오는 노이즈로 얼굴을 가렸지만, 눈앞의 사람은 눈이 마주친다는 것정도는 알고 있었다.

"……너를 어떻게 믿지?"

그는 20대 후반에 달하는 남성으로, 레벨 0의 무능력자다. 한때 주변과의 관계도 원활하며 촉망받던 미래를 꿈꿨지만 지금은 마땅히 설 곳이 없기에 이리저리 전전긍긍하며 스트레인지를 돌고 있고, 지금은 미심쩍단 눈으로 눈앞의 학생을 마주하고 있었다. 그가 설 곳이 없는 이유는 하나다.

"그분의 친서도 없잖아."

그는 한때, 태양을 신봉하는 열렬한 신도였기 때문이다. 인첨공 사상 최악의 테러단체인 솔리스는 태양을 신봉하는 사이비 종교로, 에어버스터로 인해 궤멸되어 남은 잔당들은 뿔뿔이 흩어지고, 각 스킬아웃에 녹아들거나 수용소에 갇혔다. 여전히 태양이 다시 뜰 날을 기다리며, 그리고 자신들을 위해 몸 바쳐 희생한 태양의 아이를 위해.

"친서가 무엇이 중요한지요."
"대답하는 게 좋을걸. 나는 자리 뜨면 그만이거든."

태오는 입을 꾹 다물었다. 사실은 지금이라도 그만두고 싶다. 이건 지금껏 바깥으로 올라온 모든 노력을 정면으로 반하기 때문이다. 들키면 혼나는 수준으로 끝나지 않을 것이다. 그렇지만 하지 않으면 더 끔찍한 일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어쩌면 갈기갈기 찢겨 한 몸 유지하지 못하는 그런 끔찍한 일이. 그리고 그 찢기는 것은 내가 아니다.

그렇지만 인생은 단 한 번도 원하는 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하고 싶지 않지만 해야만 하는 일이다. 자신의 앞날을 위해서다. 그리고, 눈앞의 안타까운 내리막길 인생의 앞날도 약간. 혀가 바싹 말라버린 것 같다. 심상이 흔들린다. 불안하다. 두렵다. 잠깐, 두려워? 어째서? 회피하려는 무의식은 오히려 다른 본능을 충동질한다. 부조화가 몸을 잠식한다. 나는 저지먼트인데. 그래, 나는 저지먼트……. 나는. 왜 저지먼트였더라, 이런 일을 하면서 바깥에서 올라가 살고 싶단 열망 때문에 쥐었던 수단이었나? 태오는 그렇게 불안한 눈치가 노이즈 너머로 드러나지 않기를 기도하며 침묵을 유지하다 눈을 감아버렸다. 그게 다 무슨 소용인가. 올라와봤자 다를 건 없었다. 오히려 굴 깊은 곳이 안전했다. 지금처럼 어중간한 선악의 선 위에서 양심을 재어보고 끝없이 자신을 평가하는 것들이 없었으니까. 그리고 그 모든 것을 거슬러 올라가보면.

"정명하지 못한 곳에서 언제부터 선악의 귀추가 있었나요."

태오는 주머니에서 무언가 꺼내 테이블에 얹더니 남성을 향해 밀어냈다. 녹색 바탕에 검은 색으로 그려진 코뿔소 문양은 태오가 현재 어디 소속인지 알려주고 있었지만.

"바다에게 빼앗긴 선지자를 구하고 싶지 아니한가요……."
"……이건 또 흥미로운데."

입만큼은 아니었다. 흥미로운 눈치로 자신을 보는 남성을 향해 천천히 눈을 들어 올리자, 노이즈가 일부 걷혀 그 모습을 드러냈다.

"형제, 영원불멸한 태양 아래에서…… 함께 빛나야 했던 성자 하나를 떠나보내지 않으셨는지요. 인간의 손에 말입니다."
"!"
"성자를 떠나보내게 만든 존재들이…… 감히 선인의 탈을 쓰며 선지자를 현혹하고 속세로 들여보냈으니 어찌 부덕하지 않으오리까. 그렇지요?"

뱀 닮은 눈이었다. 영영 승천하지 못할 구렁이의 눈이자 인간이라기엔 지나치게 아득한 것의 눈이었다.

"결국 그 사람들이 선을 먼저 넘은 거랍니다…. 태양의 아래에서 만인이 평등해야 하는 세상에서 격차가 벌어지는 것이 누구의 탓인가요…… 격차를 벌이게끔 주도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지요. 그 사람들을 믿어서는 안 된다고 하였건만, 혀를 놀려 선지자는 이미 홀려버리고, 우리의 대리인은 고난 속에서 안티스킬이란 악마의 손아귀에 잡혔다 사라졌지요. 가여운 선지자와 대리자……. 누구도 부덕한 이단의 손에 더럽혀지면 안 될 텐데. 다행스럽게도 이단 하나는 처리했다마는, 완전한 것이 아니니 언제라도 다시 나타나 선지자에게 속삭일지도 모르지요. 태양은 영원불멸한 것이 아니라고."
"아니, 태양은 영원불멸하지. 그래야만 해."
"네, 그렇지요…… 그 사람들의 탓이요, 구원을 방해하는 존재가 아니겠나요. 그러니 내 말을 들으란 거예요. 태양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준비가 되어있지 않습니까. 새로운 세계를 위한 초석이 될 준비가……."
"내가."
"네에."
"무얼 하면 되는거지?"

태오는 노이즈 속에서 입술을 자근 깨물었다. 그래, 흔들린다. 이럴 때 쐐기를 박아야 함을 안다. 속내를 읽고 있으니 쥐어 흔들 지금의 순간이 몹시도 중요함을 안다!

"선물을 드리고 싶지 않아요?"

아, 이제 돌이킬 수 없다.
안타까운 일이어라.

181 태오주 (OU8JcxFvII)

2024-03-20 (水) 00:48:00

체력
방전
먐미
잠들다

>>172 줘.

182 혜우주 (gDe6ka/4Po)

2024-03-20 (水) 00:52:47

>>175 저건 훈련이 아니구 그냥 독백이야-

>>172 원래 영감은 샤워할때 도래하는 법이지
유레카처럼

태오태오야...
대체 뭘 하려구...

183 성운주 (.NY3MZixVY)

2024-03-20 (水) 00:53:51

한양주, 최초 플레이어블 레벨 5 축하드려요...!

>>153 다녀왔어요─

>>175 큰녀석은 무리
절대 무리 (거부반응)

>>181 자신이 아빠가 될 줄도 전혀 짐작하지 못하고 있었던 뜻밖의 초보아빠 서휘씨와 어느날 하늘에서 벼락같이 떨어진 금쪽이 아기천사 태오의 우당탕탕 육아일기요.
(((도망감)))

184 태오주 (OU8JcxFvII)

2024-03-20 (水) 00:55:24

>>182 우리 한 번 더한다(아니다)

>>183 키잡 굿.
잘 먹다.
맛있게. 하도 속세에서 키워대서 날개 까맣게 물들여버려.

185 태오주 (OU8JcxFvII)

2024-03-20 (水) 00:55:43

ㅏ 오늘은 더 못버티겠다 할미 일찍 자러가잉...

186 혜우주 (gDe6ka/4Po)

2024-03-20 (水) 00:58:18

>>183 아구 씻구왓져 (들어서 무릎에 챡)(빗질 샥샥)
이제 >>149 이거 보렴(?)

>>184 한번 더...뭐요?
태오주 잘 자

187 ◆TMmm6tsoPA (TrVMh5bKjc)

2024-03-20 (水) 01:00:17

안녕히 주무세요! 태오주!

188 수경 - 훈련 (A0dOd7Pyfo)

2024-03-20 (水) 01:05:14

>>0

그들은 당신을... 사랑했어요. 하지만 바뀌는 것은 바뀌게 만들었지요.
그래서 당신은 어린 나이에 인첨공으로 향했고, 그 곳에서 당신은 선고받았지요?

그렇게 결과적으로 당신은 혼자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손에 있는 것은 누군가는 잡아채려 할 만한 것이었으니.



"모든 일이 앞으로 나아가고 있을 때..."
"꺼꾸러지도록 한다면 어떤 느낌일까요?"
"아. 안타깝게도 저는 모든 것을 꺼꾸러뜨리기엔 계수가 낮아요..."
통창에 기대어 멀리 보이는 야경을 보는 당신과 나는.. 차를 마셔야 했을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어떻게 생각하나요 티...?"
-티는 없어요. 사라졌으니까요.
그렇게 무어라 말하는 말은 스스로가 말했다기보다는 그렇게 말했나? 하는 의문의 것이었기에 했는지 하지 않았는지 알 수 없는 영역의 것이 되어버렸고. 수경은 공간을 넘어 어디론가 사라졌습니다.
수경은 이동했고. 어쩔 수 없다는 듯 케이스가 내민 손을 잡은 그도 집무실에서 사라졌습니다.

//95번째라.. 뭔가 되게 많이 한 기분이네요.

189 ◆TMmm6tsoPA (TrVMh5bKjc)

2024-03-20 (水) 01:08:10

힘내라! 힘! 힘내라! 힘!

190 혜우주 (gDe6ka/4Po)

2024-03-20 (水) 01:10:34

훈련에 아무리 힘을 준들 줄어드는 양은 그대로인거어어얼

191 백청 훈련 (3) (IW7slJ.dU.)

2024-03-20 (水) 01:11:05

>>0 〔오늘의 정보〕

 3학구의 접경지역에서 상당량의 백분(白粉) 유통 정황. 안티스킬 측에서는 누가 봐도 허술하게 '나를 잡아갑쇼' 하고 흰 가루를 유통하는 미끼에 어울려 줄 여력조차 없었는지, 내게 위탁 조사를 의뢰해 왔다. 애초에 처음부터 신뢰성이 굉장히 낮은 정보였기에 직접 나서지 않는 것도 이해는 간다. 이렇게 손 안 대고 코 풀고 싶을 때는, 일단은 저지먼트 소속인 나를 이용하는 게 속이 편한 모양…. 억울하지만 안티스킬 측에서 「명령이다」라는 식으로 들이밀면 할 말이 없으니 끝까지 파고들기로 한다. 기일을 잡고 현장 돌입. 대놓고 수상쩍은 흰 가루를 투명한 비닐 백에 담아 옮기는 모습을 보아하니 〈브레이킹 배드〉 놀이라도 하고 있나 싶은 노릇이다. 마약사범이 되는 것을 무릅쓰고 일부 샘플을 훔쳐내 맛봤지만 상식에서 벗어나는 맛은 존재하지 않았다.

 대량으로 유통된 밀가루와 설탕, 베이킹 파우더와 약간의 소금은 ■■고등학교 제과제빵부에서 주관하는 지하 수제과자 전람회의 준비 재료로 흘러들어가고 있었다. 분명 유통현장에서는 마약의 M도 찾아낼 수 없었는데, 전람회에 침입하니 오히려 약물에 취해 인사불성이 된 학생 수 명을 발견. 부자연스러운 걸음걸이로 화장실에 들어가려는 남학생 한 명을 납치해 안티스킬로 인계하자, 얼마 지나지 않아 안티스킬 기동대가 출동하여 주모자를 모조리 체포하며 임무는 종료됐다. 제빵부장이 초능력을 이용해 허접한 수준의 '마약 쿠키'를 유통했다는 귀띔이 들려왔지만, 과연 그것이 어떤 능력이었는지 나로서는 알 방도가 없다. 식품에 중독 성분을 투여하는 능력이었을까? 단맛을 중독적인 쾌락으로 바꾸는 능력이었을까? 알려고 할 필요도 없겠지. 오늘의 간식은, 마… 아니, 그냥 옥수수.

[200,637×0.9]=180,573

192 ◆TMmm6tsoPA (TrVMh5bKjc)

2024-03-20 (水) 01:11:56

혹시 압니까. 제가 또 계수 막막 퍼줄지!
그리고 개인이벤트 준비하는 분들 어느 정도 계시는 것 같던데 그것도 나름 짭짤할지도 몰라요. (속닥속닥)

193 ◆TMmm6tsoPA (TrVMh5bKjc)

2024-03-20 (水) 01:12:45

안녕하세요! 백청주!!

194 수경주 (A0dOd7Pyfo)

2024-03-20 (水) 01:13:27

다들 어서오세요

195 혜우주 (gDe6ka/4Po)

2024-03-20 (水) 01:13:46

오호
성하제에 뭔가 있구만?
호호 기대한다

백청주 어서와

196 수경주 (A0dOd7Pyfo)

2024-03-20 (水) 01:17:49

진단용 다이스....

.dice 1 100. = 53

197 성운주 (.NY3MZixVY)

2024-03-20 (水) 01:19:33

>>186 봤으되 코멘트하다가 험한말 나올것 같아 눌러참는 중이오.

안녕히 주무세요, 태오주.

어서오세요, 백청주.

198 ◆TMmm6tsoPA (TrVMh5bKjc)

2024-03-20 (水) 01:20:14

성하제에요? 성하제에요? 그..글쎄요.. (휘파람)

199 혜우주 (gDe6ka/4Po)

2024-03-20 (水) 01:22:35

>>197 (눈치)(열심히 복복복복)

>>198 뭔가 뭔가 있구만 이거 히히히

200 성운주 (.NY3MZixVY)

2024-03-20 (水) 01:32:10

>>199 (오늘따라 뜨거운칠라. 칠...라?)

201 ◆TMmm6tsoPA (TrVMh5bKjc)

2024-03-20 (水) 01:32:21

으아악! 캡틴은 몰라요! 일단 전 자러 갈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202 금주 (ZZU90P7Ygo)

2024-03-20 (水) 01:32:22

아 백청이의 훈련은 뭔가 잔잔하면서도 귀엽네요. uu

203 수경주 (A0dOd7Pyfo)

2024-03-20 (水) 01:32:42

수경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를_새에_비유한다면
까만...새...?
53이라서 까만 새...? 정도만 있는 기분이.

너는_살아남아줘_라고_자캐가_말한다면
너무 당연하게 살아남으셔야죠.라고 말할 것 같아요. 본인 안위? 그런거 생각하지도 않을 것 같고요(?)

자캐는_얼마나_많이_먹나
별로 많이 안 먹죠. 조금만...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안데르의 오늘 풀 해시는
코피가_흐른다면_자캐_반응은
아 또 흐르네요... 무던한 반응일 것 같아요.

자캐가_들었던_말_중_가장_힘이_되었던_말
(전략).. 그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네 안에 있단다. 너는...(후략)

자캐의_잘생김_혹은_예쁨_설정_여부
이쪽은 예쁘다. 죠. 잘생김이 없는건 아닌데 예쁘다. 로 정리되니까(?) 공인 꾸며놓으면 여학생 행세 가능.(?) 장난 아냐. 완전 곱게 생겼어.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케이스 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자신이_2D인_걸_알게_된다면
알면 울 것 같은 표정으로. 응어리 한 가득 담은 표정으로 저를 빤히 쳐다볼 것 같은데요. 분노하고 그러면서도 결국 체념하고 말겠죠.

신이라는_존재가_있다면_어떤_소원을_빌고싶냐는_말에_자캐의_대답은
가볍게 모르는 사람이 묻는다면 아. 내일 한정판 사머께 해주세요옥! 하겠지만 아는 사람이 그런 걸 묻는다면 새파란 눈으로 빤히 쳐다보겠죠.

자캐의_교복_입는_스타일은
딱 맞고 맵시있게 입고다닐 스타일.. 의외라면 의외로... 근데 뭔가 가디건 입으면 좀 더 어울릴 것 같은?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204 수경주 (A0dOd7Pyfo)

2024-03-20 (水) 01:33:03

간단한 진단. 노잼.

자는 분들은 잘자요...

205 백청주 (IW7slJ.dU.)

2024-03-20 (水) 01:35:04

으아아 과제가 너무 많아요 갱신갱신
>>44 엄멈매매매 이제야 봤네요 북청주로 바꿔야지 뒷북청주로......🙃🙃 거두절미하고 답변 들어갑니다앙
늦은 만큼 세심하게 대답할 테니 용서를☞☜

백청의 오늘 풀 해시는

#과거의_자캐에게_말해줘도_믿지_못할_현재의_사실은
'과거의 백청'은 상상력이 풍부했고 인생에 무슨 일이든지 일어날 수 있다고 믿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부잣집 출신이면서 인첨공에서 온갖 고생을 하고서도 비교적 잘 적응하고 살아남은 거죠.) 그러니 '미래의 네가 인첨공에 들어와서 온갖 비참한 꼴을 겪으며, 담장을 뛰어넘고 맨손으로 스킬아웃과 격투하면서, 기밀정보를 훔치고 다닐 거야'라고 말해 준다면 전부 과거의 백청에게는 꿈만 같은 이야기겠지만, 굳이 그 중에서 '절대로 납득하지 못할 단 한 가지 현실'을 고르라면 다른 게 아니라 가족을 평생 만나지 못하게 될 거라는 거겠네요.

#자캐에게_스스로를_사랑하는지_묻는다면
자기애는 딱히 없지만 목숨 귀한 줄은 압니다. 오로지 자기가 지닌 정보와, 자신만이 할 수 있는 정보수집 활동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예컨대 자신의 몸값으로 인질거래를 해야 하는 순간이 온다면 꽤나 자신의 가치평가를 높게 칠 것 같네요. '날 고문해서 이러이러한 정보를 캐내면 활용하기에 따라 억까지도 갈 수 있는데 최소 세 명은 풀어줘야 하지 않아? 게다가 아픈 건 질색이라 금방 불 텐데.' 그나저나 나르시스트가 아닌 거지 자격지심이 있는 건 아니라서, 예를 들면 인첨공에서는 땅바닥의 돌멩이와 같은 레벨 0이지만 딱히 그것 때문에 자기가 쓸모없다든지 하는 식으로 느낀 적은 없습니다.

#자캐가_처음으로_배운_사랑은
'살면서 처음 수용한 타인의 사랑'이라는 의미로 따지면 당연히 부모님의 사랑일 것이고, '본인이 처음 타인에게 느낀 사랑, 가족 말고'라는 의미로 치면, 음.... 인첨공 밖 인싸였던 시절에는 친구가 많이 있었기 때문에 친구와 함께 있는 순간이 미칠 듯이 소중한 벅찬 감각을 느껴 보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그리움으로 바뀌어서, 발 뒤에 묶인 족쇄처럼 걸음을 무겁게 만드는, 과거의 짐으로밖에 작용하지 않는 감정이죠... '누구랑 연애/짝사랑해 봤냐고 ㅡㅡ' 라고 물으신다면, 놉, 마냥 발랄한 아이에서 사랑을 깨달은 소녀로 진화하기 직전에 인첨공에 전입당했기 때문에 애정을 처음 얻기도 전에 그것이 불필요한 감정이라고 인정해야만 했습니다. 가끔씩 '나도 평범하게 연애하는 소녀였다면'이라고 생각하긴 하겠지만, 그건 순전히 미련이라고 스스로는 정의하고 있겠네요.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206 성운주 (.NY3MZixVY)

2024-03-20 (水) 01:35:13

인녕히 주무세요, 캡틴.

수경이 진짜... 생존하고 있지만 살아있지는 않은 이 쓰라린 무기질적 분위기...

207 혜우주 (gDe6ka/4Po)

2024-03-20 (水) 01:35:18

ㅋㅋㅋㅋㅋㅋㅋ
캡틴 잘 자

>>200 아구 용암으로 씻고 왔나 왤케 뜨끈하대 (부채질 파닥파닥)(예쁜 잠옷 입혀줌)

>>203 >>장난 아냐. 완전 곱게 생겼어.<<
안데르군 사진 한 장만 찍ㅈ(끌려감)

208 금주 (ZZU90P7Ygo)

2024-03-20 (水) 01:35:53

잔잔, 아니 잔잔이라기 보다는 🤔 뭔가 시트콤을 보는 듯한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

209 혜우주 (gDe6ka/4Po)

2024-03-20 (水) 01:36:41

>>205 오... 백청이도 여러모로... 남다른 고독감이 느껴지네...

210 백청주 (IW7slJ.dU.)

2024-03-20 (水) 01:37:04

안녕안녕ㅡ 사라진 사람은 모두 잘자용ㅡ.😋

211 수경주 (A0dOd7Pyfo)

2024-03-20 (水) 01:37:21

안데르: 놀라운 사살이네요...
수경주: 넌 텔레포터가 아니어서 한번 찍힌 다음에 사진을 없애는 게 최선 아닐까?

212 성운주 (.NY3MZixVY)

2024-03-20 (水) 01:37:31

백청이 훈련은.. 짧은 글에 기승전결이 효율적으로 딱딱 들어가 있어서, 스낵처럼 가벼우면서도 정말로 단단해서 좋네요.

>>205 >>다른 게 아니라 가족을 평생 만나지 못하게 될 거라는 거겠네요.<<
>>가끔씩 '나도 평범하게 연애하는 소녀였다면'이라고 생각하긴 하겠지만, 그건 순전히 미련이라고 스스로는 정의하고 있겠네요<<

아아악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머리싸쥔 도자기됨)

213 성운주 (.NY3MZixVY)

2024-03-20 (水) 01:40:23

>>207 (일단 입긴 입음.) (화를 속으로 꾹 눌러참음.) (분노를 잊기 위한 치피치피 차파차파)

214 백청주 (IW7slJ.dU.)

2024-03-20 (水) 01:43:57

>>202 그럼 고독하지 않게 백청의 오늘 엄청 건성으로 풀 해시는

#자캐는_잠에서_막_깼을때_인상이_험악해지는_유형인가_인상이_풀어지는_유형인가
눈 찡그림!

#사실_자캐의_본체는
대포폰!!

#자캐의_탄생비화를_말해보자
사실 한자는 막 정했음!!!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여러분 캐릭터 탄생비화도 알려주떼욥..... 그리구 1번도

215 수경주 (A0dOd7Pyfo)

2024-03-20 (水) 01:49:34

안데르: 사람들은...원하는 것을 온전히 얻는 게 어렵다고 하지요..
안데르: 아무리 계수가 높다고 해도... 자신이 원하는 것을 제대로 인식하고 그것을 얻는 일이란 어려운 것이랍니다...
안데르: 그건 저도 마찬가지겠지요...
수경주: 님은 계수가 8이라서 아직 살아계시는 거에요.

업무를 하러 내려가야하니.. 다들 나중에 뵈어요...

216 성운주 (I6Pk7FsZaA)

2024-03-20 (水) 01:52:58

>>214 성운이 탄생비화... 음... 어... 무지성 쓰담쓰담받기 좋은 키작남이 굴려보고 싶었어요(이실직고)
머리가 하얗게 된 건 거진 십년쯤 전에 모시던 쥐인님 모색에서 따온 거고, 눈을 보라색으로 한 건 한때 즐겨했던 게임인 데스티니 가디언즈의 공허 속성에서 영감을 받아 차용했어요.

아침에 일어난 성운이- 부스스한 인상이네요. 전체적으로 축 늘어져 있는데 미간만 꾸겨져 있어요.

217 혜우주 (gDe6ka/4Po)

2024-03-20 (水) 01:53:56

>>213 아구 이쁘다 (촬영함)(효과음과 브금 넣어서 저장)
근데 어느 포인트에서 화가 나는 거야?

수경주 다녀와

218 성운주 (I6Pk7FsZaA)

2024-03-20 (水) 02:03:49

>>217 혜우한테 몹쓸짓하려 했던 놈들... 혜우를 저렇게 무감정하게 만들어버린 인첨공... 넘어서 혜우를 자식은커녕 사람취급도 안한 천씨네 일가까지 전부요. (활활) 앙갚음도 못한다는게 더 화나...!
(그러니 오늘의 분노는 딱히 신경쓰실 필요 없어요. 조만간 알아서 체념할 거라.)


(안데르씨 8위였군)

219 금주 (ZZU90P7Ygo)

2024-03-20 (水) 02:12:20

이전에도 그렇지만 수경이의 진단은 불안한 분위기가 짙어요... 근무 파이팅이에요.

>>205 >>214 아, 인첨공에 들어온 선택이 아이들의 삶의 궤도를 얼마나 틀어놓았는지. 세상의 비루한 면을 보았으니, 너무 일찍 어른이 되어버렸다고 느껴질까요. 불필요한 감정이라 인정했다니 안타까워요. 특히나 백청이의 시트 성격란 마지막에 적힌 내용을 생각하면 더더욱이요.

그리고 자캐의 본체가 대포폰이라 👀 홀로그램과 발전한 기술의 인첨공에서 백청이는 아날로그파인가요?
또 이건 예전 새벽마다 하던 질문이라. 백청이를 칠죄종으로 표현하자면 어떤 죄악에 가장 가깝나요?

220 혜우주 (gDe6ka/4Po)

2024-03-20 (水) 02:13:08

>>214 깬 직후는 대부분 인상이 험악하지- 물론 성운이가 옆에 있으면 바로 풀리거나 애초에 험악해지지도 않겠지만?

탄생비화라... 진짜 혀를 내두를 정도로 불행한 캐릭터를 만들어보고 싶었지
그래서 모티브도 부정적인게 많아 정병 히스테리 초예민 등등등
초반에는 유지되고 있었는데 성운이 만나고부터 음
이것들이 중화되고 풀어지는 중이긴 하지만

>>218 흐으음 (복복복복)
뭐어 과거의 일은 과거의 일이니까- 저 서사속 말종들은 U군이 다 불구로 만들어버렷구
인첨공과 혈연들의 앙갚음은 몰라도 미래에 대한 희망과 치유는 성운이가 해줄거잖아
혜우에겐 그게 더 가치 있는 걸 (토닥토닥)

221 성운주 (I6Pk7FsZaA)

2024-03-20 (水) 02:23:05

>>220 제가 그것만 생각하면 치를 떨다가도, 돌아서면 누그러뜨릴 수 있는 것이 그 때문이랍니다. 이런 고백은 부끄럽지만 👀 혜우에게 필요한 것을 성운이가 줄 수 있다는 그 사실이 제게도 위안이 돼요.
저런 이야기들을 볼 때마다 분노가 차오르는 건 어찌할 수 없지만, 금방 누그러뜨릴 수 있다는 것은 그런 뜻이니까 이런 케이스에는 혹시나 염려하지 않으셔도 좋아요.

근데 칼찌맨들한텐 제가 성운이 고삐를 좀 놔버릴수도

222 백청주 (IW7slJ.dU.)

2024-03-20 (水) 02:25:58

>>216 부스스한 저지먼트 캐들 햐 좋습니다,,,😻😻😻

>>219 도청을 피하려고 장만한 거다 보니, 기계와 친하지 않다고 말하기에는 오히려 정반대네요!

타인의 애정과 인정을 갈망하고, 잊히기를 두려워하는 건 어느 죄종에 속할까요? 탐욕/인색은 재물과 물질에 관련된 죄이고, 교민과 질투와도 거리가 머니까요... 음욕이라고 봐야 하나? 그렇다고 청이가 에로하다는 소리는 아닙.컥😗😗

어떻게든 음욕이 아니라는 결론을 짓기 위해 좀 고민해 봤는데, '잊히기를 두려워하는 것'은, 감히 신 앞에서 유한한 인간 주제에 자신의 위업이 영원히 남길 바란(그래서 피라미드와 병마용 등을 지은) 황제나 독재자, 파라오들과 결이 비슷하니 그나마 연결지으려면 교만이 가깝겠네요.
그러나 타인에게 과한 정서적 애착을 보이는 건 얄짤없이,,그,,,그거
TMI로 청이는 불안애착입니다

223 금주 (ZZU90P7Ygo)

2024-03-20 (水) 02:29:44

>>216 (성운이 복복복)

금이의 반생 비화라 🤔 한번 시트를 바꾼지라. 그전 아이부터 이야기하자면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라는 성경 구절, 그리고 절망적인 현실에 적응하지 못했으니, 필사적으로 살아가려 노력하는 아이로 내고 싶었던 것인데. 내향적인데 외향적인 캐릭터를 굴리려니 엉망이 되어서.. 내리고 지금의 금이로 다시 냈지요. uu

아 음, 그냥 가볍게 말하면 잘생쁜 아이를 내고 싶었어요. uvu

224 혜우주 (gDe6ka/4Po)

2024-03-20 (水) 02:31:47

>>221 음음 그럼 다행이구
어쩌면 의존이 되어버릴지도 모르지만- 어쨌거나 현재 혜우의 안식처는 성운이인 거야
무의식중에도 찾고, 그 온기에 매달릴 만큼 말야

(옆눈)
하이고 마 살살하소 금마들도 다 사정이 잇것제

225 성운주 (I6Pk7FsZaA)

2024-03-20 (水) 02:34:47

성운: ( 0 0) "금아...?!"

쓰다듬기 좋게 생긴애가 기습쓰다듬당하면 어안이벙벙해하는것도 좋죠(미친자).

잘생쁜거라면 금이 정말 잘하고 있어요..! 이것은 혜성주가 보장(?)

226 혜우주 (gDe6ka/4Po)

2024-03-20 (水) 02:35:38

https://youtube.com/shorts/4oD-A9eAb-8?si=fvwfJKESHcB4iqxo
성운이다 성운이
귀여워

227 성운주 (I6Pk7FsZaA)

2024-03-20 (水) 02:39:12

>>224 혜우에게 있어 성운이가 짚고 일어설 버팀목같은 게 되길 바라지만, 의지가 아닌 의존의 대상이라고 해도 기쁘게 마주 안아줄 수 있을 거에요.
성운이 얘도 만만찮게 풍파 한번 겪을 예정이라.

무슨 놈의 사정이길래 사람을 주기적으로 포를 뜨는지 어디 한번 들어나 보자구요. 충분히 대화하기 좋은 상태로 만들어서 말이지...... (까드득)

228 혜성주 (zB4GQ78HB.)

2024-03-20 (水) 02:41:19

뭐? 내 앤캐 잘생쁜이냐고?
당연하지

229 성운주 (I6Pk7FsZaA)

2024-03-20 (水) 02:41:40

>>222 부스스 특화로 만들어놓은 게 또 성운이기도 해서요..!
어쩌면 질투일지도요...?

>>226 (피켓 던짐)(?)

230 성운주 (I6Pk7FsZaA)

2024-03-20 (水) 02:42:27

>>228 호랑이도 제말하면 온다더니!

231 성운주 (I6Pk7FsZaA)

2024-03-20 (水) 02:43:10

(마솝버튼 잘못눌렀다)
>>228+ 물론이죠 물론이죠~

232 혜우주 (gDe6ka/4Po)

2024-03-20 (水) 02:44:36

>>227 성운이가 곁을 지켜준다면 일어섬은 한번으로 족할테니
그 후에 의지냐 의존이냐가 갈리지 않을까 싶어

워후- 성운이가 대체 어떤 식으로 알터의 진실에 닿게 될까
몹시 두근대는 것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피켓 던지는 친칠라는 마구복복형이닷 (와바바박)

>>228 이것은 혜성주가 높이 평가

233 금주 (ZZU90P7Ygo)

2024-03-20 (水) 02:47:17

>>222 그 대포폰에 무엇이 담겨 있을지 호기심이 드네요. uu, 아 사실 칠죄종에 해당되는 것으로 아이들의 모든 유형을 다 표현할 수는 없는 것이라. 소외되며, 서서히 잊혀가는 작은 삶이 아니길 바라는 것이라면 교만, 애정에 대한 욕구를 생각하면 음욕이군요. 답변 고마워요. uu

>>225 금 : (무심한 표정으로 쓰담쓰담) (툭툭) (?)
쓰다듬을 부르는 신장이랴, 그치요. (???)

>>228 어 아 👀 (쥐구멍)

234 성운주 (I6Pk7FsZaA)

2024-03-20 (水) 02:50:26

>>232 의지도, 의존도 다 좋아요. 부디 그 부분은 마음껏. 응.. (와바박당함)(손에 앵기기) 졸려, 잘래..

235 혜성주 (zB4GQ78HB.)

2024-03-20 (水) 02:53:39

잠깐 졸아버렸는데.......졸다 깨고 잡담 슥 보다가 그만 반응해버렸네 씁

이혜성을 깨우려면 인내심 있게 5분 정도를 깨워야합니다. 이혜성은 죽을만큼 아침에 약하고, 저혈압 기질도 있어서 한참 씨름해야하는데(티미) 안그래도 순한 인상 더 순해져 있다.

탄생비화?
어 이거 힘드네. 완전 초기 탄생비화는 밖에서 들어와서 인첨공을 접하고 조금씩 변화하는 캐릭을 굴려보고 싶었어. 그런데 정말 유약하고 꺾이기 쉬운 그런 캐릭? 전부 평범한 캐릭을 굴리고 싶다 해서 이혜성이 나왔고 그러다가 내가 굴리는데 버거움을 느끼고, 여기에 서사를 조금 끼얹고 끼얹다보니 지금의 이혜성이 되었습니다. 따란

236 혜성주 (zB4GQ78HB.)

2024-03-20 (水) 02:54:36

>>233 어디가 이리와 (복복복)

다들 하이

237 혜우주 (gDe6ka/4Po)

2024-03-20 (水) 02:55:17

>>234 그래 차차 보여주는 걸로 하자 응
아구 졸려여 (꼬옥)(담요로 감싸줌)(자장자장)
어여 자자 성운주야- 중간에 깨지 말구 푹 자 응

238 성운주 (I6Pk7FsZaA)

2024-03-20 (水) 02:55:54

살짝 잠들었는데 저지먼트 부실에서 혜성이가 이번 시건 잘 풀려가고 있지만 우선 일부러 안 잡고 감시만 하고 있다고 말하는 장면이 살짝 지나갔어요. 공연히 타초경사하지 않고 대어를 잡겠다고 하던데...

>>233 성운: "왜에...?" (어안이벙벙한 표정. 고개 갸우뚱)

239 혜우주 (gDe6ka/4Po)

2024-03-20 (水) 02:56:02

혜성주도 무리말고 졸리면 자자구
아니면 나 팝콘 뜯어야지 히히

240 성운주 (I6Pk7FsZaA)

2024-03-20 (水) 02:57:25

>>237 (볼부비부비...) 혜우주도... 같이 잠들었으면 좋겠지만.. 대신 좋은 밤 되세요.. 이번엔 혜우꿈 꿀거야

241 수경주 (qnuBCGsqyw)

2024-03-20 (水) 02:59:02

어차피 본편에서 언급도 안될 분인거 걍 8로 정해놓은

업무 끝... 이제 퇴근전까지 노닥거려야죠.

242 혜성주 (zB4GQ78HB.)

2024-03-20 (水) 02:59:07

이러다가 까무룩 잠들지도 모르지만 아직은 괜찮여

성운주는 굿밤

243 수경주 (qnuBCGsqyw)

2024-03-20 (水) 03:00:34

자는 분들은 잘자요.

244 혜우주 (gDe6ka/4Po)

2024-03-20 (水) 03:00:59

>>240 내가 지금 잠들면 아침에 해가 서쪽에서 뜰 거야(?)
ㅋㅋㅋ 대신 아침에 오면 반겨줄게
잘 자 (토닥토닥)

수경주도 고생했어
어제처럼 막판에 일안나고 무사퇴근하자

245 수경주 (A0dOd7Pyfo)

2024-03-20 (水) 03:02:28

저는 뭐.. 오늘은 다른 쪽이라서 마무리 잘된 쪽이니까요..

246 혜성주 (zB4GQ78HB.)

2024-03-20 (水) 03:03:31

수경주도 하이

247 수경주 (A0dOd7Pyfo)

2024-03-20 (水) 03:03:49

계수가 8이라서 살아있다
8이 아니었으면 원수진 놈들한테 뒈졌다일지도 몰라요(?)

248 혜성주 (zB4GQ78HB.)

2024-03-20 (水) 03:07:01

>>238 나 지금 봄
뭔데 그 포지션은 한양이나 은우 포지션 아니니.....ㅋㅋㅋㅋㅋㅋㅋ무슨 꿈을 꿨던 건데
이혜성은 지금 저지먼트 일에 스트레인지에서 일어나는 파벌싸움(청윤이네+철현이네+자기네)에 정신 1도 없다구

249 금주 (ZZU90P7Ygo)

2024-03-20 (水) 03:10:42

>>235 더 자도 괜찮다며, 다시 재워야.

00, 초기의 혜성이의 모습이 다시 떠오르네요. 도시 사람이라 하기에도, 도시 밖의 사람이라 하기도 애매한 회색, 이방인의 위치. 챕터가 지나고, 여러 사건을 거치면서, 스스로 있을 곳을 찾아 자경단을 꾸리면서 변한 지금이랑은 정말 다른 이미지였죠. 🤔 그때는 정말 다정다감 교회 언니, 천사 선배였는데. (?) 뭐, 그때의 혜성이나 지금의 혜성이나 모두 다 좋지만요. 🤗

>>238 정말 아무 생각 없이, 눈 앞에 보여 쓰다듬은 거라. 어깨만 으쓱이고 가겠네요. (?)
잘 자요 성운주. 푹 주무실 수 있길 바라요. 수경주 고생하셨어요. 어서 와요.

250 혜성주 (zB4GQ78HB.)

2024-03-20 (水) 03:15:10

>>249 날 재우면 금주도 같이 자야할 것이야
물귀신 작전이다(??) 그렇지 애매한 회색, 이름 그대로 객성이었고 지금도 스스로는 이방인이자 떠도는 객성이라는 생각은 하고 있을지도 몰라(흠)
천사ㅋㅋㅋㅋ선배ㅋㅋㅋㅋ내가 그 단어보고 띠용? 했다는 것도 있습니다. 천?사? 하고ㅋㅋㅋㅋㅋㅋ
여전히 의문인 건 대체 금이가 어딜 보고 이혜성을 좋아하기 시작했냐는 거야 정말로

251 수경주 (A0dOd7Pyfo)

2024-03-20 (水) 03:15:57

다들 안녕하세요. 회식이 성립할지 모르겠네요...

252 혜성주 (zB4GQ78HB.)

2024-03-20 (水) 03:21:59

이번 회식땐 핸드폰 넣어두고 건드리지 말자 수경주ㅋㅋㅋㅋㅋㅋㅋ

253 수경주 (A0dOd7Pyfo)

2024-03-20 (水) 03:25:29

...아 잊어가고 있었는데요(머리부여잡)

254 혜성주 (zB4GQ78HB.)

2024-03-20 (水) 03:31:26

ㅋㅋㅋㅋㅋ원래 이렇게 경각심 가지도록 언급해줘야돼 그래야 실수 안하지ㅋㅋㅋㅋㅋ

255 수경주 (A0dOd7Pyfo)

2024-03-20 (水) 03:36:37

그때는 좀...일상 못 돌려서(다들 현생 있다는 건 알긴 하지만) 서사도 잘 못 풀고 캐입도 잊어먹겠다는 서럽? 한탄? 스러운 감정도 좀 있었던 거 같았어서 그런거지. 지금은 아마 괜찮을걸요..?

256 혜성주 (zB4GQ78HB.)

2024-03-20 (水) 03:38:55

그래도 주의는 해두는 편이 좋다고 생각하지만(흠) 일상...현생이 문제입니다 어쩔 수 없어...

257 수경주 (A0dOd7Pyfo)

2024-03-20 (水) 03:41:29

현생이 문제죠 뭐... 슬픈 일입니다...

258 금주 (ZZU90P7Ygo)

2024-03-20 (水) 03:47:30

>>250 아니 아니 혜성이를요. 물론 혜성주도 다시 재울 생각이긴 하지만... ◐◐

아 그렇면 가냘프고, 가장 아름다운 별이라, 금이의 곁에 내려앉아 머물렀으면 하네요. 그때 일상의 반응에서 느꼈었죠. 응. uu, 아 좀 더 괜찮은 별명을 생각해야 했었을까 반응에 뒷사람은 걱정하고 그랬었답니다. 전에 잠깐 말한 적 있었던 것 같은데.
연민이라고 해야할까요. 공감이라고 해야 할까요. 혜성이를 보면 불안하고, 피로해 보이는 것이 걱정스러워 지켜봤던 것에서 시작되었으니, 어느 순간부터 그런 감정에 빠져 들었으니, 자주 생각하게 되고... 아 음, 15주년 퍼레이드를 권유한 것에 엑셀을 너무 세게 밟았다는 생각도 좀 없잖아 있네요... uu

259 금주 (ZZU90P7Ygo)

2024-03-20 (水) 03:47:40

권유를 받아준 것에*

260 혜성주 (zB4GQ78HB.)

2024-03-20 (水) 04:04:40

>>257 어쩔 수 없지 3월은 바쁜달이니까 다들

>>258 (안잤나 이사람!) 비몽사몽으로 깨우는대로 일어나는데 인형 푹 안고 다시 꾸벅거리는 거 보고 있으면 다시 재우고 싶긴 해 하지만 학생은 학교를 가야만(?)

그 가냘픈 별이 저지먼트이자 자경단장인데요..()
괜찮은 별명ㅋㅋㅋㅋㅋㅋㅋㅋ괜찮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낯간지러운 별명이여서 되려 신선했어(이러기)
맞아 들어본 적 있어. 근데 또 들으니 이건, 금주가 이혜성한테 호감을 품었었다는 생각이 드는데(흠)(아닐수 있음) 권유를 받아준 것에 대해 엑셀 밟았지만 그거 이혜성이 15주년 때 아득바득 물어본 것도 원인이 있으니까 피차일반으로 치자
좋은 게 좋은 것이야

261 수경주 (wc6ti0AaxU)

2024-03-20 (水) 04:07:40

그렇죠.. 저도 바쁜 편이긴 했으니까요.

262 혜성주 (zB4GQ78HB.)

2024-03-20 (水) 04:09:31

(3월이든 아니든 바쁜 사람들은 바쁠테지만)
일상은 한동안 다들 현생에 익숙해지기 전까지는 들쑥날쑥할거고 토닥

263 천 혜우 - 훈련 (gDe6ka/4Po)

2024-03-20 (水) 04:11:26



>>0

"너 참 악취미다."
"무슨 뜻이에요?"
"뭐긴, 그 카데바 얘기지."
"아아, 괴롭히는 것도 아닌데 뭐가 악취미에요."
"그 점이 그런 거다. 그냥 안티스킬한테 맡기면 됐을 것을, 굳이 주워와서 실습대상으로 쓰나 했더니, 쓸데없는 관찰이나 하고 있고."
"관찰이 뭐가 어때서요. 다 의미가 있는 거에요."
"퍽이나 그렇겠다."

빡!

"아악! 이, 이이익...!"
"그러길래 말 좀 조심해서 해요. 왜 가만히 있는 사람 성질을 돋구지? 요즘 예민한 거 누구보다 잘 알 사람이?"
"X발, 그게 사실이잖, 으그그..."
"하여간 엄살은. 아메보다 더하다니까."
"엄살, 아니다, 이것아... 뼈 나갔, 크흑..."
"아, 알았어요."

빠악!

"악! 아 왜요! 나았잖아!"
"그 전에 그 정도로 걷어차면 안 되지!"
"나았으면 됐잖아! 뭐가 문제인데!"
"그러다 뒤지면 어쩔 건데! 인첨공의 어떤 능력도 기술도 뒤진 놈은 못 살려! 너라고 뭐 다르냐?!"
"그, 건..."
"할 말 있냐?"
"......"
"없음 자세나 잡아라. 녹화 시작하고."
"느에."
"대답 똑바로."
"네에."

>[(첼로가 메인 포커스로 잡힌 연주 영상)]
>[선생님이 네 실력도 많이 늘었다고 하시더라]
>[다음엔 같이 연주하고 싶다]

"......"

>[신청해볼까?]
>[성하제]

264 금주 (ZZU90P7Ygo)

2024-03-20 (水) 04:21:33

>>260 (일단 사진 찍고) 그치요. 침대에 걸터 앉아서 가만 지켜보며 쓰다듬고 싶고, 아 가끔은 지각 해도 괜찮지 않을까요? 는 고 3이니까 🤔 나중에 졸업 이후를... (?)
하지만 금이에겐 가냘픈 별인 걸요. (??) 히히 그랬었다니 다행이네요. uu, 그리고 아 음 ◐◐... 응. 아 그때는 한 문장 적고 머리 박고 했는데. 정말 두려웠어요...

265 혜성주 (zB4GQ78HB.)

2024-03-20 (水) 04:31:25


독백 반응 했어야했는데 미안하다 혜우주야 크아악

>>264 사진 찍는거냐며 이혜성 그거 알면 지우라고 실랑이할지도 몰라.
뭐? 지켜보면서 쓰다듬는다고? 뭐? 졸업하고 나서 금이가 이혜성이랑 같이 살 계획이라고?(아님)
금이한테는 가냘픈 별<<<ㅋㅋㅋㅋㅋㅋㅋㅋ금이 눈에는 그렇게 보이는구나 이 뽀뽀귀신이(??)
사실 그건 내가 좀 확신이 필요했어야했다. 왜냐면.......금이가 이혜성을??????? 뭐지 개꿀잼 몰칸가? 생각했거든

266 혜우주 (gDe6ka/4Po)

2024-03-20 (水) 04:33:00

(걱정말고 잡담을 즐기라는 끄덕)

267 이름 없음 (zB4GQ78HB.)

2024-03-20 (水) 04:37:20

>>266 크아악 어째서 왜 그렇게 있는거야

268 금주 (ZZU90P7Ygo)

2024-03-20 (水) 04:42:10

>>265 그런 일 없게 재우고서 몰래 찍어야. (?) 아, 응. 속눈썹은 얼마나 기나 유심히 지켜보면서, 혜성이 앞머리 쓸어보고 막... (??) 동거는... 그냥 소망이랍니다. uu
조금 갑작스러울 수도 있으니. 그럴 거 같았어요. 헌데 그 확신하는 과정이 여러번이라. 거절일까 미리 마음의 준비까지 해둔 상태였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아, 다시 부끄럽네요.... (다시 쥐구멍)

>>266 (복복) (둥가둥가)

269 혜우주 (gDe6ka/4Po)

2024-03-20 (水) 04:46:07

그치만 혜성금 잡담은 귀하고 맛있는걸 (팝콘)

>>268 (골골골골)(얌전)(행복)

270 혜성주 (zB4GQ78HB.)

2024-03-20 (水) 04:48:37

>>268 동거는 금이도 졸업하지 않으면 안할거라고 하네 아무리 동성이라고 하더라도 자기는 성인이고 어쩌고저쩌고할 이혜성이라고(?) 재우고서 몰래 찍는거 뭔데 자꾸 그러면 인형 대신 끌어안고 다시 자자는 이혜성 데려와버린다? 얌전한 고양이 부뚜막에 먼저 어쩌고 해버릴거야?(대체) 새우잠과 태아처럼 웅크리고 자는 이혜성의 앞머리를 쓸어보다니 졸업하면 이혜성 머리 자르게 해볼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거절일까봐 걱정했구나? 음....사실 이혜성은 몰라도 뒷사람은 ? 내 눈캐가? 이혜성을? 좋?아해? 에이 설마 하는 마음이 있어서 아니 어디가세요 이리 나와 (끌고나옴)

271 혜성주 (zB4GQ78HB.)

2024-03-20 (水) 04:49:31

>>269 귀하고 맛있는 건 뭐야 (빗질)

272 혜우주 (gDe6ka/4Po)

2024-03-20 (水) 04:52:02

>>271 귀하고 맛있는 건 말 그대로지이이이 으냐아아아 (북실북실)(털확대됨)
후후 혜성금의 담백하면서도 은은한 단맛, 최고다

273 혜성주 (zB4GQ78HB.)

2024-03-20 (水) 04:55:53

>>272 이런 잡담 자주 안하니까 그런거 아니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복복복복) 그려 맛있다면 다행이여

274 랑주 (6xcyVWDz3w)

2024-03-20 (水) 07:31:50

수요일

오늘도 살아남자

275 혜우주 (gDe6ka/4Po)

2024-03-20 (水) 07:32:17

랑주도 화이팅이야아ㅏ

276 성운주 (.NY3MZixVY)

2024-03-20 (水) 08:15:18

(출근하려다 승천당함.)

277 혜우주 (gDe6ka/4Po)

2024-03-20 (水) 08:16:47

278 로운주 (WPr5r84knc)

2024-03-20 (水) 08:21:49

직장인 분들 모두 힘내시길!

(덜덜 저게 내 미래라니)

279 성운주 (X5B2I5zUK6)

2024-03-20 (水) 08:27:03

>>277 (복복복복 뵥뵥뵥뵥) 혜우주는 이제 주무시나요?

로운주도 좋은 아침이에요. 하하하. 미래를 각오해라.

버스정류장에 발을 들이자마자 타야되는 버스가 오는 이 편안함. 오늘 아침은 수면시간에 비해 상당히 상쾌하고... 오늘은 좀 괜찮은 하루일지도요!

280 혜우주 (gDe6ka/4Po)

2024-03-20 (水) 08:31:54

>>278 ㅋㅋㅋㅋ 로운주도 화이팅이야

>>279 (골골골골) 음- 잘까말까 고민 중
햇살이 참 좋네- 나가고 싶(커튼 너머 햇빛에 퇴마당함)(?)
성운주는 잘 잔거 같아서 다행이다 응 오늘 좋은 하루가 될 거야 (부비작)

281 금주 (4FFUpLpi8A)

2024-03-20 (水) 08:45:19

>>270 어쩌고저쩌고하는 내용이 뭔지 엄청 궁금해져요? 👀 아 하지만, 애인의 그런 사진 한 장쯤.. 핫 세상에세상에 🫣 정말 들키지 않게 해야겠어요.. 자른다면 어떤 스타일을 생각하고 있나요?
그리고 응.... 그래서 성사되었을 때 엄청기뻐서, 계약연애라는 단어를 보았지만, 그런 관계라도 좋다고 받아들일 수 있었답니다. uu

282 금주 (4FFUpLpi8A)

2024-03-20 (水) 08:45:45

깡빡 졸아버렸었으니, 모두들 하루 파이팅이에요.

283 혜우주 (gDe6ka/4Po)

2024-03-20 (水) 08:59:12

금주도 화이팅이야

284 성운주 (FQCYtBdKPw)

2024-03-20 (水) 08:59:32

>>280 (자리에 앉자마자 쏟아지는 잠에 납작햄찌가 됨.)
햇살 좋은 날... 방안에서 창으로 비쳐들어오는 햇살 받는 건 좋은데 나가기는 무섭죠... 눈따가
혜우주도 이제 주무세요. 잘자요.

금주도 오늘 하루 힘내세요. 아침부터 4호력 충만한 하루가 되겠어요(???)

285 여로주:3 (oh1AVvaKdw)

2024-03-20 (水) 09:02:05

개앵신...

286 혜우주 (gDe6ka/4Po)

2024-03-20 (水) 09:04:43

>>284 히히 떡햄찌다 (조물조물)(몰랑몰랑)
ㅋㅋ그치만 나는 광합성이 좀 필요할지도
이따보자 성운주야 (꼬리에 리본 묶어줌)
좋은 하루 보내고 와-

287 혜우주 (gDe6ka/4Po)

2024-03-20 (水) 09:05:10

>>285 (복복복복) 여로주도 모닝

288 동월주 (gXJ6Hso5qw)

2024-03-20 (水) 09:13:37

뿌에엥

289 여로주:3 (oh1AVvaKdw)

2024-03-20 (水) 09:23:32

동월주 어서와!!

정신 좀 차려야겠다.. 으ㅡ...

290 여로주:3 (oh1AVvaKdw)

2024-03-20 (水) 09:28:27

>>287 (누워서 고롱고롱)

291 성운주 (FQCYtBdKPw)

2024-03-20 (水) 09:30:11

>>286 오애앵 (조물됨) 광합성을 하고자 하신다면 더할 나위 없는 날이긴 해요. 모자를 쓰고 나가시는 것도 좋겠어요. 잘 다녀올게요-

좋은아침이에요 여로주- (빗질 쇽쇽)

292 성운주 (FQCYtBdKPw)

2024-03-20 (水) 09:30:38

동월주도 오늘 하루 같이 힘내욧... (파르르)

293 혜우주 (gDe6ka/4Po)

2024-03-20 (水) 09:31:08

월월주도 모닝이다아악 (슬라이딩태클)

>>290 귀여워 (턱 긁긁)(복복복)

294 혜성주 (zB4GQ78HB.)

2024-03-20 (水) 09:38:52

>>281 어쩌고저쩌고 내용을 왜 궁금해하는거야ㅋㅋㅋㅋ한번쯤은 금이가 하루 묵고 갔는데 이혜성 두번자자 하는 걸로 둘다 지각해버리는거 보고 싶고..(?) 다듬거나, 아니면 아예 짧게 단발 정도?
시작은 계약연애이고 지금도 계약 연애지만 본인들만 그렇게 말하는 그런 사이지 좋은 하루 보내자

다들 모닝
좋은 하루 보내! 심해냥이는 자라 (희번뜩)

295 동 월 - 김수경 (gXJ6Hso5qw)

2024-03-20 (水) 10:24:16

" 으음... 오래전 이라고? "

아니 것보다 조치라니. 만화경은 그렇다 치고 루는 뭘까? 알 수 없는 정보들에 머릿속이 조금 어지러워지는 느낌이 드는 것 같다고 생각하던 찰나에 수경의 말이 이어진다.

" ...? "
" 너 아까부터 동문서답 하고있는거 알고있는거지? "
" 그리고 내 머리색이 어때서! 난 내 머리색 만족중이거든!? "

동월은 분명 수경의 머리색에 대해 물었는데, 어째 돌아오는 것은 다른 대답이다.
파란색이었던 적은 있다? 그럼 백금색이었던 적은 없었다는 뜻인가? 머릿속 노이즈 사이에서 백금색의 머리칼을 가지고 있는 여자아이가 떠오른다. 조금만, 아주 조금만 더 하면 생각이 날 것도 같은데.

머리색에 대해선 대답해 줄 마음이 없는건가. 만약 그랬던 적이 있다고 한다면...
동월은 머릿속으로 수경과 백금색 머리카락을 합쳐보려 애쓴다. 한참을 낑낑대며 그것들을 매치시켜보려 노력하다가, 무언가를 문득 깨달았을테다.

" .......아? "

멍하고, 놀라 동그래진 하얀 눈동자가 수경을 향한다.

296 동월주 (gXJ6Hso5qw)

2024-03-20 (水) 10:25:42

배고파...
오늘은 뭐먹지....
배고픈데 거를까 (?)

297 혜성주 (zB4GQ78HB.)

2024-03-20 (水) 10:27:15

밥 머거

298 동월주 (gXJ6Hso5qw)

2024-03-20 (水) 10:30:16

>>297

299 랑주 (tVYdNJVIFg)

2024-03-20 (水) 10:36:42

😡

300 혜성주 (zB4GQ78HB.)

2024-03-20 (水) 10:39:49

봐봐 랑주가 오자마자 화내잖아
다들 하이

>>298 머거

301 랑주 (SC90tC6MY.)

2024-03-20 (水) 10:45:28

곧? 점심이니 좀 참다 먹는것도 나쁘진 않지
잠깐 들렸다간다

302 동월주 (gXJ6Hso5qw)

2024-03-20 (水) 10:47:47

랑주 안녕~~~~ 왜 화가 난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따봐요!!

>>300 배고픈것도 배고픈거인데 졸려... 그냥 잠을 자는게 좋지 않을까요 🤔

303 혜성주 (zB4GQ78HB.)

2024-03-20 (水) 11:19:41

랑주 이따보자 볼 수 있으면(흐린눈)

>>302 자는것도 자는건데 뭐라도 좀 넣고 자자..

304 성운주 (FQCYtBdKPw)

2024-03-20 (水) 11:43:12

커피 마시고 자리에 앉았다가 무심코 커피냅을 했어요.
그런데 역대급으로 상쾌한 커피냅이었어요...

305 성운주 (FQCYtBdKPw)

2024-03-20 (水) 11:43:48

아차, 저건 점심시간에 올리려고 했던 짤인데.
......어제 저짤을 올린 것 같은데 왜 벌써 일주일이 지나있죠? 아니 업무시간은 이렇게 긴데 말도안돼

306 동월주 (oh36rPzd3k)

2024-03-20 (水) 11:44:47

>>303 혜성주의 성원에 힘입어 라면먹으러 왔습니다아아 (털푸덕)

>>304 이게 무슨 원리인진 모르지만 사람들은 커피냅 하면 더 개운해진다고들 하더라구요 🤔 성운주 안녕!

307 성운주 (rcO0m7I15w)

2024-03-20 (水) 11:50:17

동월주도 안녕하세요-

좋은 점심이라고 하고싶은데 빈말로도 좋다곤 못하겠어요.....

308 혜성주 (zB4GQ78HB.)

2024-03-20 (水) 11:55:39

호르몬의 습격 죽어 점심 먹고 조금이라도 더 자야 출근하는데 문제없는데 (약 털어넣기)

잘해써 동월주 펭긴 쓰담
성운주하이

309 성운주 (FQCYtBdKPw)

2024-03-20 (水) 12:01:24

혜성주도 안녕하세요. 오악(공감성환상통)
그럴 때는 약기운으로라도 억지로 눈붙일 수밖에는 없죠.. 푹 주무실 수 있길 바라요.

310 혜성주 (zB4GQ78HB.)

2024-03-20 (水) 12:06:17

빈속에 먹을 수 없으니까 약 사러 나온 김에 밥먹고 들어가려고
성운주도 밥 챙기고

311 태오주 (I8rGCw38.k)

2024-03-20 (水) 12:07:10

한 일주일 정도... 아니, 끽하면 4월 초중반까지는 저녁에만 잠깐 올 것 같아(주말은 예외...인가 몰겟음 일단은 새벽반은 ㄱㄴ할지도) 양해 부탁해...

별건 아니고 막판 스퍼트 부쩍 힘내서 들어갈 일이 있는데
이 스퍼트가

내가 바라던 게 아닌데(누구도 바랄 일 없겠다마는)
까라면 까야하는 상황이라

일상을 구해도 하루에 한 턴만 가능한 진기명기 현태오주 ㄱㄴ;;

결론: 살려줘 젠장

312 혜성주 (zB4GQ78HB.)

2024-03-20 (水) 12:09:14

>>311 먐미 복복이야 복복복복
현생이 현생했구나 힘내고...

313 랑주 (J1KH01j50c)

2024-03-20 (水) 12:39:44

결국 승리할 것이다 태오주여
힘내도록

점심머거

314 서연주 (i1vIht5MdQ)

2024-03-20 (水) 12:44:13

>>205 백청주
앗 아아앗 이렇게 정성가득 달아주신걸 이제야봤네요👀 저야말로 뒷북러...
백청이는 가족애가 굉장한데요~ 성하제때 가족초대가 가능할테니 모처럼 회포를 풀면 좋겠네요^^
자기가 할수있는 일의 가치를 확실히 인지하는거 보기좋네요~ 인질이 잡혀도 흥정을 할수있는 배짱도 좋고요!!
으아으아 백청이는 인싸였군요 친구들 많이보고싶겠다888ㅁ98 옛친구들을 완전히 대체할수는 없을지도 모르지만 저지먼트에 좋은분들 많으니 마음붙일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

>>214 백청주
백청이 눈찡그리는거 왤케 공감되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침에 일어나기싫어으어요...특히 평일!!!!!!!8ㅁ8
한자를 막 정하셨던가요?@ㅁ@ 캐컨셉에 딱 맞도록 노린 글자라고만 생각했었는데요...
서연이의 탄생비화는 딱히없어요 다들 개성넘치니 특색없이 평범한 애를 내보자했던 정도요? 그래서 작명부터 흔한성에 흔한이름 붙여서 했고 배경빈곤하고 비설도 없죠👀
서연이는 막 깨고나면 알람끄고 도로눈감을거 같네요 그랬다가 알람울린거 자각하는대로 허둥지둥하는? 그래서 둘중에 고르라면 험악해지는쪽에 가까울거같아요^^

>>216 성운주
무해하고 귀여워서 누구나 저절로 다가가고싶어지는 캐가 목표셨군요 이제는 무지성은 아니라도 혜우가 상호이해와 신뢰하에 쓰담할테니 잘됐어요 ><

>>220 >>263 혜우주
히에에엑 그런비화였나요!!!!898ㅁ988 성운이가 있어서 천만다행이네요......
오오~ 병주고 약주고를 문자그대로 달성하실수있는 대힐러님의 위엄 오오!!
혜우 첼로연주가 저런느낌이군요 >< 호오옥시 성하제에 성운이랑 같이 공연하는건가요?^^

>>222 백청주
백청이가 가장 두려워하는건 잊히는거네요? 그런아이의 능력이 잠입클로킹 특화라니 이 무슨 아이러니......8ㅁ8 친해질수있게 기억을 똑똑히 해야겠어요

>>223 금주
양들을 위해 목숨을 버리는 선한목자면서 내향적이면서 잘생쁜 아이를 만들고자 하신거군요!! 결과는 성공적이고요~~ ><

>>235 >>308 혜성주
앗 아앗 혜성언니 아침에 약하군요 저혈압있으면 그럴수밖에 없는거같아요...
혜성언니도 평범한캐로 시작했다는게 지금의 혜성언니 보면 안믿겨요~~ 엄청나게 성장한게 대단하면서도 그렇게 성장하느라 고생고생 생고생했을거 생각하면 찡하고요ㅠㅠㅠㅠㅠㅠ
그나저나 진짜 혜성주 괜찮으신가요888ㅁ9898 보통 힘드신게 아닌거같은데요...

>>274 랑주
안녕하세요오오~~ 못생긴 요일들이 하나씩 격파되고있어요 >< 조금만 더 힘내자구요!!!

>>278 로운주
안녕하세요~~~ 그래도 막상 저런미래를 맞으면 나름의 즐거움이나 보람이 있지않을까요? 물론 못생긴평일 말고 휴일에요...

>>285 여로주:3
어서오세요~ 컨디션은 좀 어떠신가요? 쥐인님과 여로주 모두요

>>288 >>296 동월주
안녕하세요 >< 오늘도 직장인으로서 시달리고계시군요...
배고픈데 식사를 거른다는건 무슨결론이에요89888ㅁ898

>>311 태오주
아이고야 까라면 까야한다 이거야말로 현생의 억까로군요 고생스러우시겠어요888ㅁ888 4월초중반까지 무사히 넘기시길요...

언제 가라앉았는지 모르게 잠수했다가 이제야 갱신해요8ㅁ8 다들안녕하세요~~~

315 리라주 (tYgQNECasU)

2024-03-20 (水) 12:52:19

아이고 태오주 현생이 현생했구나 8ㅁ8 힘내는거야...!!

다들 점심먹어라~~
나는 이미 먹었지롱! 좀 이따 다시 보자!!

316 혜성주 (zB4GQ78HB.)

2024-03-20 (水) 12:52:57

이거 답하고 조금 눈 붙혀봐야겠다 크아악

>>314 하이
오늘도 엄청난 장문 반응이다 덜덜
아침에 약해서 기상 알람 한시간 전에 맞춰둔 주제에 5분뒤 알람을 여섯개쯤 맞춰둔 저혈압이라네
아침이 고통스럽다고 (이혜성:(학교 왜 가야되지)) 평범했지 그리고 인첨공드림을 꿈꾸고 들어왔던 여고생이 일련의 사건들을 겪으며 여러 감정들을 느끼고 경험하면서 지금에 이르렀고.....그래서 친없찐이 됐나?(농담) 괜찮아 약국에서 약 사며 여약사와 남약사가 주는 약이 다른걸 보고 ? 하며 신기하다고 생각한 수준이니까(대체) 출근 전에 한숨 더 자려고 노력해봐야겠으

>>313 랑주도 밥머거

317 랑주 (ECdszIM/F6)

2024-03-20 (水) 13:07:14

하하 난 먹었다
로제 닭...뭐더라
찜닭이었나
거기에 마파두부까지 야무지게 먹었지

서연주도 힘내라 무쌩긴 요일 부수자

318 금주 (4FFUpLpi8A)

2024-03-20 (水) 13:48:13

>>294 학교에서는 더는 못 보니, 만날 시간이 줄어든다고 동거하면 안 되냐 묻는 금이에게 (이럴 일 없.. 나?) 혜성이가 어떻게 설득하고 납득 시킬지 궁금해서... 다듬거나 단발. 🤔🤔🤔 (상상력 풀가동) 🤭
약 꼭 챙겨먹고, 푹 잘 수 있길 바라요.

태오주 파이팅이에요. 일 다 부쉬버려요!

319 여로주:3 (ifv3J199Rw)

2024-03-20 (水) 14:02:28

어무니랑 데이트 나와서 갱신:3~~

캐릭터 탄생 비화인가... 시트 내기 전에 꿈으로 보라색머리, 안광이 죽은 벽안 남학생을 봤었어. 이름이 성여로였고 지금 성격과 별반 다를 거 없었음.


놀랍게도 실화100%. 그래서 스레 첫 날부터 자아가 있던건가 싶기도..(흐릿)

320 수경 - 동월 (wpqEN4h59M)

2024-03-20 (水) 15:04:58

situplay>1597041277>295

"그렇네요.. 오래 전이랍니다.."
지금의 그녀에게도 오래 전이었죠. 그렇게 오래 전이 아니라고 누군가 말한다 해도 지금의 당신에게는 너무 먼 것과 같은 기분일 겁니다... 엄밀히 말하자면.. 실감이 적다. 에 가까울까요?

"저는 제가 말하고자 하는 것을 명확히 전달하고 있답니다."
"글쎄요..."
애매모호한 표정입니다. 그야. 동월의 머리색을 말한 것이 아니라. 그들의 대화 방향이, 동월 군이 다른 색이었다면. 그렇죠. 푸른색 쪽으로 나아가도록. 환상이 아니라 언급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다시 꺼내지 않는것으로 이어졌으면. 정도의 언행이었습니다.

그러다가 눈이 휘둥그레해진 듯한 동월을 순간적으로 무표정하게 바라본 그녀는, 스치듯 지나쳐 빠르게 걸어가려 하는군요. 능력으로 이동하지 않으려 하는 것이 배려라면 배려였을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노이즈투성이에서 명확하게 잡아낸 것을 눈치챈 것이었을까요? 무언가를 잡았냐고 묻지 않는 것은 그 물음이야말로 인정하는 것이기 때문일까요? 하지만 그러기에는 옷차림 또한 그 시절과 비슷한 어딘가 구속되어 있는 것 같은 사립 여학교와 비슷한 옷차림*이었을 텐데.

*사립 여학교풍의 로리타가 좀 섞인 복장.. 좀 움직임이 제한되기 쉬운 그런 복장... 대충 메이드복연성의 수경+프릴 첨가라고 보면 편합니다(?)

321 이혜성 (zB4GQ78HB.)

2024-03-20 (水) 15:29:25

>>0
situplay>1597041277>149

잠자코 의자에 앉아 양손을 모아, 코코아가 담겨있던 컵을 감싸쥐고 무릎 위에 올려두고 있던 '캡틴'은 U의 모습이 사라지고 나서야 손목을 두번 두드린 뒤 천천히 자세를 고쳐 앉았다. 바닥에 약간 고여있는 남은 코코아를 들여다보다가, 인지저해 프로그램을 끄고 맨얼굴을 드러낸 '캡틴'이 컵을 책상 위에 올려놓는다.

들어본 적 있는 대화방식이다. 언제였더라.. 아, 태오에게 칩 이식을 받고나서 치료가 필요해서 같은 저지먼트의 유일한 치유 능력을 가진 후배에게 연락을 했을 때 들었던 대화방식이랑 똑같네.

"다른 사람이 보기엔, 그럴 수도 있기는 하지."

그렇게 생각해본 적 없다고, 단언하지 않을 뿐이다. 언제 바뀔지 모르는 상황에서 그저 일시적인 상태로 보일 수도 있지. 내려놓은 컵 근처 놓여져 있는 반듯하게 케이스 속에 감춰져 있는 담배 하나를 꺼내 입에 물며 불 붙힌다. 코코아 향이 가득 들어차 있던 제 방에 특유의 연초 향이 섞여들었다.

".....그러게."

어째야하나. 스트레인지의 현재 상황과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으나 언제 다시 발발할지 모르는 저 밖의 상황이 동시 다발적으로 일어나면. 느리게 눈 깜빡이며 '캡틴', 혜성은 한쪽 다리를 의자 위로 끌어올리고 무릎 위에 제 뺨을 기대었다.

322 혜성주 (zB4GQ78HB.)

2024-03-20 (水) 15:33:32

>>318 머리 위에 미아핑이 스쳐지나가는 이혜성. 동시에 사뭇 진지하게 우리가 동성이라고 해도 명백히 성인과 미성년자이기 때문에 같이 동거를 할 시에 사회적 분위기가 어쩌고, 자신의 잠버릇이나 그런게 얼마나 안좋은지(?) 어필하는 이혜성.....그러다가 졸업할 때까지 2주에 한번 자러오는 걸로 합의를 보는 걸 설득하지 않을까. 뽀뽀귀신이지만 이혜성의 금욕적 유교걸이다보니(??)
(그걸 상상했네) 아니면 그냥 그대로 둘 수도 있고? 스타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좀만 더 딩굴거려야지...

323 동월주 (gXJ6Hso5qw)

2024-03-20 (水) 16:30:04

탱주는
바쁘겠지
힝잉잉 ;(

324 혜성주 (zB4GQ78HB.)

2024-03-20 (水) 16:32:15

먐미 위에 써놓은 거 보니까 바쁠 수 밖에 없을듯...(흠)

325 동월주 (gXJ6Hso5qw)

2024-03-20 (水) 16:45:24

힝잉잉 ;3
그럼 나중에 탱주 오면 앵커 걸어줘야겠다... (주섬주섬)

326 태진주 (Od9xZH2rj6)

2024-03-20 (水) 16:53:35

근황입니다
피로누적 + 후두염 + 일자목 크리로 인해 상태가 말이 아니군요

몸의 모든 부분이 망가져 있는게 어떤 느낌인지 알 거 같습니다

여러분은 부디 건강하시길...

327 수경주 (wpqEN4h59M)

2024-03-20 (水) 17:02:31

선생님. 건강하시길...

328 혜성주 (zB4GQ78HB.)

2024-03-20 (水) 17:06:11

센세 건강 먼저 챙기세요 왜 삼단콤보를 맞으셨어

329 랑주 (KiEo7bwWMs)

2024-03-20 (水) 17:10:52

건강하지 않으면 죽이겠다(?)

330 동 월 - 김수경 (gXJ6Hso5qw)

2024-03-20 (水) 17:11:07

무언가를 깨달은 듯한 동월은, 멍하니 수경을 바라보다가, 수경이 자신을 지나쳐 가려 하자 손을 뻗었다. 수경이 피하지 않았다면 손목을 붙드는 데 성공했을 것이다.

" 김수경, 너, 너.... "

자신의 생각이 맞으면 어쩌지, 하는 생각에 동월은 당황한 티를 낸다. 그제서야 눈에 들어온 수경의 옷차림에, 혹시나 하는 생각이 더욱 박차를 가한다.

" 진짜 설마해서 묻는건데, 너. "
" 혹시, 티.... 냐? "

할페티. 과거의 동월이 만났던 백금발의 소녀. 주변 사람들이 그러했듯, 동월도 그녀를 할페티가 아닌 티라는 애칭으로 불렀다. 할페티라고 부르면 괜시리 할머니라고 부르는 것 같아서 그랬다나. 그런 기억들이 하나둘 떠오르자 동월은 혼란이 가중되는 기분이었다.

331 동월주 (gXJ6Hso5qw)

2024-03-20 (水) 17:12:39

일단 답레부터...

아이고 태진주 어쩌다가 그런 일이... 8ㅁ8 우리 걱정하시기 전에 본인 몸부터 챙기셔요 뭐든 건강한게 최고랬어요...


그리고 곧 올라올 글은... 꽤나 스압이 있습니다. 글자수 확인해봤더니 거의 4천자네 (흐릿) 심지어 분량조절 실패로 인해 이거 말고도 한편이 더 작성될 예정...

332 동월주 (gXJ6Hso5qw)

2024-03-20 (水) 17:14:04

아 한가지 더. 곧 올라올 글에는 그로테스크한 표현이 있습니다. 물론 함유량이 많진 않고, 그마저도 블러로 가려놓긴 했지만, 고어적 표현을 극혐하신다면 읽을때 주의해주십셔 ;3

333 혜성주 (zB4GQ78HB.)

2024-03-20 (水) 17:17:18

에ㄱ.....

334 여로주:3 (oh1AVvaKdw)

2024-03-20 (水) 17:20:12

엗 후두염...?! 그거 엄청 괴로운건데!!!(매년 후두염 걸리던 사람) 태진주 일단 되도록 목 아끼고 따뜻한 물 마시고!!!!!

되도록 찬 거 먹지 말고! 마누카 꿀 들어간 캔디 같은 거 사둬서 한 번씩 먹으면 도움 될 거야! 일단 푹 쉬어!!!(도담도담)


집에,오자마자 잠들 줄은 나도 몰랐네...(흐릿)

335 A.E.P. - 태오 1 (gXJ6Hso5qw)

2024-03-20 (水) 17:20:46

사선 따위야 얼마든지 넘었다고 생각했다.
위험한 일이란 일에는 대부분 뛰어들어 보았다고 생각했다.
무슨 일이 생기더라도 내 곁의 동료를 지킬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
하지만 그 알량했던 생각들은, 오늘 이 자리에서 산산히 부숴진다.

그것은 지옥이었다. 갑작스럽게 이미 졸업한 옛 저지먼트가 다시 소집되었을 때도,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눌 때도, 당장 책임자라는 사람이 괴이라는 것에 간략히 소개하고 있을때만 해도... 이런 지옥은 상상하지 못했다. 언젠가 실종되었다고 들은 그 사람의 모습이 보인 것만 해도 어이가 없을 지경이었는데, 괴이가 되었다니. 믿을 수 있을 리가 없었다. 다른 저지먼트 대원들도 마찬가지인 모양이다. 어느 순간 모두가 말이 없어졌다. 당연했다.

우린 이제부터 저걸 죽이러 가야 했으니까

모두가 침묵을 지켰다. 어느 누구도, 지금 무슨 말을 해야할지 알 수 있는 사람은 없을테다. 괴물이 된 옛 동료를 죽이는 작전이라니. 사실 가능만 했다면 욕지거리를 뱉으며 이 자리를 벗어날 사람이 태반이리라.

하지만 우린 이미 계약으로 묶였다. 이제 와 싫은 소리를 한다 한들 계약에 의해 좋지 못한 꼴을 보겠지. 다른 사람들이 어떤 계약으로 묶여 여기에 발을 붙이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도 화를 내거나, 자리를 뜨려는 사람이 없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꽤나 강력한 계약에 묶여있는지도 모르겠다.
다만 모여있는 사람이 적은 것으로 보아, 이미 태반은 이 일에 발조차 들이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작전 준비는 꽤나 빠르게 진행됐다. 중간에 무슨 수칙서를 받기도 했는데, 무슨 이상한 수칙 같은 것들이 적혀있었다. 미술관 관람을 즐기라는게 무슨 말이지?

아무튼 우리는 수색 작전이 아니라 말소 작전을 담당하기 때문에, 여러가지 장비들을 지급받는다고 했다. 이어플러그도 받고, 무슨 필터 고글? 적의 얼굴을 가려주는 고글이라고 한다. 그런 것도 받으니 몸이 꽤나 무거워진 기분이 들었다.

준비 과정과는 별개로 작전 내용은 꽤나 복잡했다. 목소리를 통한 대화 금지, 그것을 정면으로 바라보는 것 금지, 의사소통은 최대한 하지 않도록, 피치 못할 상황에선 짧고 간결하게, 동요하는 일이 있어도 목소리는 절대 내지 말 것.

기타 등등 자잘한 내용까지... 한번에 암기하기 힘들 것 같았지만 어쩔 수 없었다. 하기로 한 이상 이제와서 못하겠다고 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그리고 대충 진형에 대한 그림을 받았는데... 굉장히 조악한 그림체로 그려져 있어서 우리가 물어물어 그림 옆에 설명을 덧붙이고 나서야 알아볼 수 있었다. 대충 요약하자면,

최전방 : 최은우
전방 : 이혜성, 강철현
후방 : ▮▮▮, 최세은
최후방 : 김수경

왜 내가 최후방이 아니고 후방이냐 물으니, 중간에 도망가면 안되니까 라고 한다. 너무하네 진짜.
작전 지역으로 이동하는 내내 다들 입을 좀처럼 열질 않았다. 철현 선배는 뭔가 계속 얘기하는 것 같긴 한데, 대충 대답만 하는걸 제외하곤 대화가 좀처럼 이어지질 않았다. 내가 철현 선배의 의지를 이어받아 말을 꺼내보긴 했지만, 순식간에 무시당해버렸다. 내가 너무 가볍게 말하긴 했지?

그런 식으로 이동하다보니, 어느새 작전지역 입구에 도착했다. 여기만 지나면 현실과는 동떨어진, 완전히 다른 이계의 공간이다.
괜스레 올라오는 긴장에 마른 침을 삼키고 있자니, 은우 선배가 무전기를 들었다.

" 저지먼트 전원, 지금부터 녹음 장치를 모두 끄겠습니다. "
" 이어 플러그 이상 무, 필터 고글 착용 완료. "
" 작전명 Noise Cancelling. 현재 시간 ■■:■■:■■. "
" 현 시간부로 작전 개시합니다. "



내부로 진입한 저지먼트는 말 그대로 아무 소리 없이 주변을 경계하며 '인해 속 작은 미술관' 으로 이동했다. 모든 녹음장치는 꺼져있고, 부원들 끼리의 소통도 금지되어 있었으므로 모두가 어색한 침묵을 유지하고 있었다. 가끔 ▮▮▮의 덜렁대는 소리가 들리긴 했지만 익숙한 일이라는듯, 아무도 그것을 신경쓰지는 않았다.

그렇게 미술관에 입장하고, 앞장서서 주변을 살피던 은우는 마침내 그것을 발견해낸다. 아무 소리도 없이, 숨어서 그것을 발견했음에도, 그것은 그들이 올 것을 미리 알고있었다는 듯이, 은우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며 미소를 짓고 있었다. 어, 그러고 보면, 이 미술관도 이상하다. 분명 미술관인데, 영상에서 봤을때는 있었던 그림들이 모두....

무언가 잘못됐다.

원래 작전대로라면 은우가 그것을 발견하는대로 유인하여 미술관에서 빠져나와 인해 박물관 로비에서 싸움을 이어나갈 생각이었다. 하지만, 이건, 그들이 올 것을 미리 알고 있었다면, 그만큼 준비를...

[▮▬◻□■■◻■■□■---!!!!!!!!!!!!!!]

그 순간 고막을 찢는듯한 소리가 들려온다. 그 말의 본질은 알아들을 수 없었지만, 환희에 찬 목소리라는 것은 알 수 있었다. 그 소리를 기점으로, 미술관 이곳저곳에 숨어있던 '놈들'이 일사분란하게 저지먼트를 덮쳐온다. 상황이 뒤집혔다. 아니, 애초부터 상황이 안좋았다. 이쪽에 강력한 전투 담당이라고 해봐야 최은우 정도인데, 미술관 내부에서 그림을 잘못 건드렸다간 은우는 둘째치고 다른 부원들의 안전을 장담할 수가 없게 되므로, 은우는 평소처럼 광역기를 마음대로 날려댈 수 없었다. 능력 한 번 한 번에 심혈을 기울여 단일기 위주의 구성을 해야 하는 것이다.

혜성은 아까부터 시끄럽게 소리를 지르고 있는 것에 대응하기 위해 초음파를 쏴대느라 정신이 없었다. 소리가 얼마나 큰지, 이어 플러그를 쓰고 있음에도 자신의 능력을 해제하는 순간 다른 사람들의 고막이 성치 못할 것이라는걸 알 수 있었다. 그런 혜성을 지키는 철현이 곁에서 떨어지지 않고 분투중이었고, ▮▮▮은 혼란에 빠져 자신에게 달려드는 것들을 간신히 방어하며 연명하고 있었다. 세은은 전투가 시작된 후부터 어디로 갔는지 보이지를 않았고, 수경은 달려드는 것들을 능숙하게 다른 좌표로 날려보내기를 반복했지만, 다들 그 뿐이었다. 당장 자신의 목숨을 부지하고 떨거지들을 처리하는데에 급급할 뿐, 정작 중요한 그것에게는 신경을 쏟지 못하고 있던 것이었다. 어느새 지척까지 다가온 그것에, ▮▮▮는 미처 반응하지 못했다.

그것이 ▮▮▮의 귓가로 고개를 숙이고 이어 플러그를 빼내자, 지금껏 날뛰고 시끄럽게 굴던 ▮▮-2 개체들이 조용해졌다. 그 어떤 소음도 허락하지 않고 그것의 말을 듣겠다는 듯. 주변은 순식간에 고요함으로 가득 찼고, 그 때를 놓치지 않은 저지먼트는 자신의 주변에 있는 ▮▮-2 개체들을 순조롭게 쓸어버릴 수 있었다.

하지만 아무도 ▮▮▮에게 주의를 기울이지 않은 것은 꽤나 실착이었다. 평소에도 자주 위험에 노출되는 불운아였지만, 또 기적적으로 생환하는 행운아라고도 불리기도 했던 ▮▮▮이었기에, 또 이게 변명거리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워낙 존재감이 없는 ▮▮▮이었기에 모두가 당장의 위험을 처리하는 것에 집중해버려, 그것이 ▮▮▮에게 무언가를 속삭일 시간을 주고 말았다.

근처에서 그것의 말을 엿들은 ▮▮-2 개체들은, 그의 말이 끝나자 바닥에 무릎을 꿇고 오열하며 양 손을 모으고 기도하는 자세를 취했고, 그것을 듣지 못한 다른 개체들은 머리를 쥐어뜯으며 분노에 찼다. 저지먼트 중에서는 ▮▮▮ 외에는 아무도 듣지 못한 모양이다.

그것이 고개를 거두고 물러나자, ▮▮▮은 멍한 표정으로 그것을 바라본다. 그리고 눈을 비비려다가, 자신의 눈앞이 고글로 인해 막혀있다는 것을 이제서야 깨달은 듯이 느릿하게 고글을 벗기 시작한다.

" 아... 하, 칵, 크큭, "

더한 이변이 나타나기 시작한 것은 다음 순간이었다.

" 크흑, 칵카하하하하하! "

▮▮▮은 무릎을 꿇고, 모든 것을 토해내는 듯한 광소를 터트렸다. 머리부터 자신의 양 볼까지, 벅벅 긁어가며 웃음을 뱉어내느라 머리 위의 피부가 멀쩡하질 못했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눈에선 피눈물이 흐르고, 입 속에서 피가 울컥울컥 쏟아져나온다. 그리고, 그렇게 미친듯이 웃다가, 종국에는....

펑,

터져버렸다.
입의 위부터 터져나가 붉은 액체가 분수처럼 올라오고, 입은 마지막 순간 그대로 웃는 표정을 하고 있었다.
▮▮▮의 몸은 힘을 잃고 옆으로 기울어져, 그대로 쓰러졌다.

모두가 잠시 침묵을 지켰다.

336 동월주 (gXJ6Hso5qw)

2024-03-20 (水) 17:25:09

휴우. 1편인데도 분량이 이정도라니... 글을 좀 축약해서 쓰는 버릇을 들여야 하나 🤔

337 혜성주 (zB4GQ78HB.)

2024-03-20 (水) 17:28:25

오........(재밌음) 다음편 내놔 펭긴

온 사람들 어서오고

338 한양주 (qCRZ20oEKo)

2024-03-20 (水) 17:29:53

https://ibb.co/7VGSXjs

서한양 무신사 그만 찾아봐라

339 수경 - 동월 (U6i4hEBzC2)

2024-03-20 (水) 17:32:32

situplay>1597041277>330

그녀의 손목은 생각보다는 쉽게 잡혔습니다. 장갑은 있었지만. 다른 제품이로군요. 당황한 티를 내는 것 같은 동월을 부드러운 미소로 바라보지만 그 안에는 어딘가 애석함이 깔려있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수경이라고 부르는 것에는 반응이 조금 늦었습니다.

"설마라고 생각하신다면 설마는 혹시..가 되니까요. 그것에 저는 답을 주기보다는.. 관철하는 게 더 좋을지도 모르겠답니다..."
일말의 희망조차 없다는 걸 생각했지만 드러나는 말은 설마는 설마일 뿐 진실이 아니라는 약한 부정의 말이었습니다.

"당혹스러우신가요?"
"일어나지 않아야 하는 것이... 많았으니까요."
자신의 손목을 잡은 동월의 손목을 다른 쪽 손으로 살짝 잡으려 시도합니다. 언제든 이동시킬 수 있지만 하지 않는다는 것이 자비로움인지. 아니면 끝에 가서 이별을 주기 위해서인지.. 알 수는 없을지도요?

340 동월주 (gXJ6Hso5qw)

2024-03-20 (水) 17:33:45

>>337 다음편.... 이제 써야해요.... (흐릿) 아마 내일이나 모레중 쓰지 않을까 싶네요... (그땐 분량 좀 줄일 노력을 해야겠군)

>>33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왜요! 잘만 어울리는데!!!!!!!!!!! (샤우팅)

341 수경주 (U6i4hEBzC2)

2024-03-20 (水) 17:34:37

다들 어서오세요.
티는 하... 말투가 어렵군요(?)

342 혜성주 (zB4GQ78HB.)

2024-03-20 (水) 17:35:57

무신사......무난하니 좋잖아

>>340 (복복복) 좋아. 천천히 쓰라구 동월주 글은 상상할 수 있어서 좋음

343 여로주:3 (oh1AVvaKdw)

2024-03-20 (水) 17:37:15

>>335 (숨 참았다가 뱉음) 와...

344 여로주:3 (oh1AVvaKdw)

2024-03-20 (水) 17:38:14

하냐냥 무신사...

슬슬 정신 차리고 답레 써야지...

345 한양주 (qCRZ20oEKo)

2024-03-20 (水) 18:18:32

>>335
살짝 소름.. 몰입감 쩔었자!👍👍

346 혜우주 (gDe6ka/4Po)

2024-03-20 (水) 18:39:48

>>335 와 나도 잠깐 숨 멈추고 읽었다... 역시 월월주야 괴이계의 권위자

347 경진주 (0j/3Zawy8k)

2024-03-20 (水) 18:57:20

태진주 아이고... 푹 쉬고 쾌차 바라... ㅠㅠ 아픈데 그래도 현생 덜 힘들길 바래...

>>335 몰입력, 흡입력 둘다 너무 좋아서 게눈 감추듯 읽었다
터지면서도 웃는거 실성한듯 황홀해서 예술가 캐릭터에게 너무 잘 어울리는 괴이 변신이다
나 이런 뒤틀려가는 바디호러 되게 좋아해서 즐겁게 읽었어!! 좋은 썰 보여줘서 늘 고마워!!

>>338 아름다워 이 남자 무신사 모델을 시켜야만.

뜬금없는데 나 경진이로 상호작용 할때나 일상 할때마다 자기중심적인거 은은하게 보이려 캐입 하는데 우리 애들 다 너무 착해서 그냥 넘어가주는거 보면 미안해짐 이런 내 캐를 견뎌

348 경진주 (0j/3Zawy8k)

2024-03-20 (水) 18:57:53

새벽 네시 이십오분, 알람음이 잠을 깨웠다. 동시에 반갑지 않은 혈향이 코까지 훅 끼쳐왔다.

반쯤 감겨있던 눈은 이미 일어서 침대에 걸터 앉은 몸을 배신했다. 여름 끝자락의 밝은 새벽빛에, 채도 짙은 액체에 흰 베개 시트가 덕지덕지 짓눌려 칠해진 것이 선명했다.

커리큘럼을 받을 당시에도, 연산을 최대한 가속시켜 불 붙일 실전에서도 단 한번도 성대 외의 신체 부위에선 과부화 신호를 받은 적 없었다. 과부화 걸릴만한 능력도 아닌 것이, 경진의 연산식은 늘 똑같았다; 최대한 연산을 방해하려 식을 세우면 시냅스부터 하던대로 능력의 세기를 표출해내는 그런 단순한 응용만을 써 왔으니.

커리큘럼의 중단이 얼마나 되었다고, 능력을 전만큼 자주 쓰지 않아 몸에서 거부반응을 일으키는 것만도 같았다. 그 꼴에 잠시동안 침잠했다.

349 경진주 (0j/3Zawy8k)

2024-03-20 (水) 18:58:32

>>348 >>0도 이름 바꾸는 것도 까먹었네 헤헤;;

모두 쫀하 보내~~

350 수경주 (A0dOd7Pyfo)

2024-03-20 (水) 19:01:19

다들 어서오시고 잘 다녀오세요..

저는곧.. 업무 내려가겠네요...

351 랑주 (vsaJASEbHw)

2024-03-20 (水) 19:06:31

크아악 바람아 멈추어다오

352 ◆TMmm6tsoPA (TrVMh5bKjc)

2024-03-20 (水) 19:10:45

퇴근 식사 갱신!! 3박자에요! 혜성이 뱅크는 처리해뒀어요!!

아무튼 다들 안녕하세요!!

353 수경주 (A0dOd7Pyfo)

2024-03-20 (水) 19:17:48

어서오세요 캡틴. 저는 이제 업무하러 내려가야겠네요. 다들 나중에 뵈어요.

354 ◆TMmm6tsoPA (TrVMh5bKjc)

2024-03-20 (水) 19:21:14

일 힘내세요! 수경주!

355 리라주 (tYgQNECasU)

2024-03-20 (水) 19:24:02

태진주 많이 아팠구나 8ㅁ8... 아픈거 겹치면 많이 괴로운데 얼른 나았으면 좋겠다... 병이 태진주를 억까하는구만 푹 쉬고 무리하지 않는거야!!
월주 괴이 글 넘 재밌다 숨도 못 쉬고 읽었네... 배경이 미술관인 것도 좋아 태오가 바로 떠오르는 장소 설정이기도 하고 괴담에는 미술관이 한번쯤은 등장해줘야지🤭
아니 그리고 경진아 뭐여 왜 피가 났어!!!!😱 코피야???? 이게무슨일이야!!!

(랑주를 바람막이로 돌돌 말기)
랑주 캡틴 안녕! 수경주는 다녀와~~

휴 저녁이다
오늘따라 이른 시간부터 졸리네...

356 서연주 (wlG7JsVQD6)

2024-03-20 (水) 19:33:34

>>316 혜성주
으에에 그정돈가요?8ㅁ8 그럼 혜성언니는 낮에 자고 밤에 일하는 직업을 구하는게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317 랑주
못생긴 요일 박살내고 돌아왔어요^^ 오는 현생 다 격파한 나샛기 칭찬해 >< 랑주는 못생긴요일 격파 잘하셨나요?

>>319 여로주:3
에엣? 그 그런... 무슨 태몽 같잖아요!!!! @ㅁ@

>>316 태진주
앗 아앗 아아앗 8898ㅁ988889 덕질 성공적으로 하셨다실때 엄청 행복해보이셨는데 이 무슨일인가요 태진주!!! 최대한 회복에 전념하세요 건강이 최고입니다 태진이의 건강이 태진주에게도 가길 비나이다 비나이다...

>>332 >>335 동월주
죄송해요!!! 고어내성 0레벨이라 못읽었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338 한양주
한양이... 꽃미남이네요??? 무슨 모델인줄 (입 떡~)

>>348-349 경진주
에이~ 뭐 그런걸루 다!!! >>0만 빼먹는게 아니라 캐이름도 빼먹고다니는 댕청서연주도 있는걸요 >< 안녕하세요~~~

>>352 캡
어서오세요!!!! 아 캡캡 여쭤볼게 있는데요 목화고저지먼트가 챕터1과 챕터2에서 사건을 해결하면서 인첨공의 높으신분들이 세운 계획을 연달아 빠그라뜨린게 맞나요?

>>353 수경주
야간에 노동하시는걸 알면서도 들을때마다 슬퍼져요 월루 잔뜩하시며 워라밸 지키실수있길요!!!

퍼져있다가 갱신해보아요 다들 안녕하세요~~~ 저녁 드신분들은 맛저하셨길 안드신분들은 맛저하시길 바라요 ><

357 ◆TMmm6tsoPA (TrVMh5bKjc)

2024-03-20 (水) 19:33:40

리라주도 안녕하세요!!

위의 독백...오...역시 동월주. 괴이의 스페셜리스트!! (엄지척) 아주 흥미진진하게 잘 봤어요! 다음편은 언제 나와요?! (어?)
그리고 태진주는...(토닥토닥) 빠르게 낫길 바랄게요...

358 리라주 (tYgQNECasU)

2024-03-20 (水) 19:35:09

서연주도 어서와~~ 난 저녁 먹었다! 서연주도 저녁 맛나게 먹었니!
으잉 졸려 훈련써야 하는데
😴

359 서연주 (wlG7JsVQD6)

2024-03-20 (水) 19:36:07

>>355 리라주
리라주도 안녕하세요~~~ 3번째 못생긴요일 부수고 오시느라 고생하셨어요 이제 못생긴요일은 2개밖에 안남았어요 ><


아 갱신한김에 슬쩍 관종기질 발휘해서 서연이 픽크루 올리고 튈래요 ><
This image was created with Picrew’s “こぴ՞߹ - ߹՞“!! https://picrew.me/share?cd=Rn3eJ3dTq0 #Picrew #こぴ՞߹__߹՞

360 ◆TMmm6tsoPA (TrVMh5bKjc)

2024-03-20 (水) 19:36:17

>>356 서연주도 안녕하세요! 정확히는 계획을 망가뜨린 것은 챕터2의 유토피아 프로젝트 뿐이에요!
챕터1의 샹그릴라 프로젝트는 이미 그림자가 자기들이 원하는 결과는 다 내고 뽑아먹을 것은 다 뽑아갔어요. 다만 샹그릴라를 퍼뜨리기 위해서 이용했던 스킬아웃 블랙 크로우가 남아있었기에 그 블랙 크로우와 결판을 낸 것이 챕터1의 결말이랍니다!

361 ◆TMmm6tsoPA (TrVMh5bKjc)

2024-03-20 (水) 19:36:45

>>359 와...진짜 여고생 분위기가 아주 제대로 나는 것 같아요! (야광봉)

362 리라주 (tYgQNECasU)

2024-03-20 (水) 19:38:58

이미 그림자가 자기들이 원하는 결과는 다 내고 뽑아먹을 것은 다 뽑아갔어요⬅️😫 얄미운 놈들...(그림자: 크크큭)

>>359 헤헤 고마워 서연주도 수요일 고생많았따~~
그리고
세상에
수요일 뿌수느라 피폐해진 정신에 이런 일용할 양식을.............. 아 서연이 너무귀여워!!!! 저 혓바닥 빼꼼한거봐 깜찍해😭😭 와중에 하얀 스타킹이라니 서연주 배운사람이구나(?) 히히히 예쁜 픽크루 고마워~~ 하지만 튀게 내버려두진 못하겠다 일루와(잡음)

363 철현주 (BSxERBPM7E)

2024-03-20 (水) 19:40:14

등장!!!!!!!!!!!!!!!1 독백이다!!!!!!!!!!!!!!!!!!!!!!!!!!!!!!!!!!!!!!!!
다들 안녕!!!!!!!!!!1

364 ◆TMmm6tsoPA (TrVMh5bKjc)

2024-03-20 (水) 19:43:18

어서 오세요! 철현주!!

365 리라주 (tYgQNECasU)

2024-03-20 (水) 19:43:48

철현주도 어서와~ 수요일고생많았따!🫳🫳

366 ◆TMmm6tsoPA (TrVMh5bKjc)

2024-03-20 (水) 19:44:27

.dice 1 4. = 3

숫자는 무작위로!

367 ◆TMmm6tsoPA (TrVMh5bKjc)

2024-03-20 (水) 19:44:51

(다이스가 드디어 정신줄을 놓아버렸다.)
(이 구도를 만들어버린다고?)

368 리라주 (tYgQNECasU)

2024-03-20 (水) 19:47:12

캡틴이 또 무엇을 하려는 거지
두근살벌설렘두려움

369 철현주 (BSxERBPM7E)

2024-03-20 (水) 19:50:58

다들 안녕!!!!!!!!!!1111

370 서연주 (wlG7JsVQD6)

2024-03-20 (水) 19:51:07

>>360 >>361 >>366 캡
그랬군요@ㅁ@ 높으신분들이 눈엣가시같은 목화고저지먼트를 견제하고 싶겠어요 퍼클에 비하면 약하다해도 레벨4짜리 엘리트들도 많고 퍼클이면서 새로 각성까지 한 은우가 부장이니까요 근데 >>89에서 은우가 각성하면서 지원금이 늘었다고하셨잖아요 그게 어떤의미에서는 자기들을 방해하면서 오른건데 높으신분들이 지원금증액을 ㅇㅋ한건가요? 덤으로 순위바뀐 나머지 퍼클들은 지원금이 삭감됐고요...?? (가만있었는데 연금이 깎였다?????)
여고생이니까 여고생분위기가 나야죠!!! 관종기질 발휘했는데도 반응주셔서 감사해요~~ ><
저 다이스로 뭘 판정하셨을까요? @ㅁ@

>>362 리라주
그래도 높으신분들에게 목화고 저지먼트의 존재감은 제대로 알려지지않았을까요?
와다다다~~~(잡힘) 헤헷 반응주셔서 감사해요 >< 다른 저지먼트에 비하면 인생 순탄하게 살았으니 깨발랄포인트를 주고싶었어요~~~

>>363 철현주
어서오세요!!!! >< 느낌표 개수에 몬난이 수요일 격파와 자유시간의 쾌감이 담긴거같아요ㅋㅋㅋㅋㅋㅋ

371 ◆TMmm6tsoPA (TrVMh5bKjc)

2024-03-20 (水) 19:51:14

별 거 아니에요! 오늘 저녁 9시에 예정되어있는 무언가와 관련된 거예요!

372 철현주 (BSxERBPM7E)

2024-03-20 (水) 19:53:46

>>370 맞아요!!!!!! 이제 일주일의 절반이 흘러갔으니 너무 행복해요!!!!
>>371 오늘 저녁 9시?

373 ◆TMmm6tsoPA (TrVMh5bKjc)

2024-03-20 (水) 19:53:48

>>370 아무래도 챕터2 건으로 조금 주목하게 되었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직접적으로 뭔가 해를 끼치거나 하진 않을 거예요! 그리고 지원금에 대해서는 일단 높은 분들은 자신들은 관련이 없다는 입장이니까요. 어쨌건 실제로 움직인 것은 암부세력인 그림자고 높은 분들은 그냥 지시만 한 거고 자신들이 움직인 것은 아니랍니다.
그렇기에 마음에 안 드는 점이 있어도 원칙대로 하는 것에 가까워요! 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은우는 행동에 많은 제약이 생길지도 모르지요! 하지만 조금 더 이후의 이야기가 될 것 같네요!

374 청윤주 (5N060Cx9Sk)

2024-03-20 (水) 19:55:40

모두 좋은 밤이에요..! 철현주 그때 그 능력자들이 비능력자들 사냥하고 다닌다는 거 한양이가 진압했던가요..?

375 혜성주 (zB4GQ78HB.)

2024-03-20 (水) 20:00:20

크아악 출근 싫다 (준비를 하며)
다들 하이

>>356 하지만 그렇게 했다가는......아마 여친이랑 같이 있을 시간이 부족해진다고 생각하지 않을까 하지 않을까(아무말)

376 철현주 (BSxERBPM7E)

2024-03-20 (水) 20:01:05

>>374 집압했다 안했다 언급이 없었어요!
철현은 그저 의뢰를 했고 철현의 태도가 불쾌했던 한양과 말싸움을 벌였죠.
그대로 나가버려서 후속조치는...모르겠네요...

377 혜성주 (zB4GQ78HB.)

2024-03-20 (水) 20:01:17

뭔데 오자마자 픽크루에 기분좋았는데 캡틴 말에 불안해졌잖어

378 ◆TMmm6tsoPA (TrVMh5bKjc)

2024-03-20 (水) 20:01:46

청윤주도 혜성주도 안녕하세요!

...아니... 이건 억울합니다! 왜 저는 말만 하면 불안해지는거죠?! (동공지진)

379 철현주 (BSxERBPM7E)

2024-03-20 (水) 20:02:08

혜성주 안녕!!!!!!!!!!!!!!!!!!!!

380 혜성주 (zB4GQ78HB.)

2024-03-20 (水) 20:04:44

>>378 이제까지 캡틴이 해온 것들을 떠올림....
스토리를 떠올림....
떡밥.......

다들 하이

381 ◆TMmm6tsoPA (TrVMh5bKjc)

2024-03-20 (水) 20:06:24

억울합니다! 챕터2는 이미 여러분들 처음부터 다 예상하고 있었잖아요! 8ㅁ8

382 혜우주 (gDe6ka/4Po)

2024-03-20 (水) 20:07:34

(캡틴을 향한 불신의 눈👁)

383 이리라 (tYgQNECasU)

2024-03-20 (水) 20:07:43

>>0

모든 일이 지나간 후 마음에 걸리는 사람은 보라 뿐만이 아니었다. 리라는 팬사인회에서 봤던 회색 머리 아이의 얼굴을 다시 곱씹어보았다. 이름이 아린이라고 했던가. 진민호의 딸이자 위크니스인 아이. 그리고 이 모든 일의 가장 큰 피해자.
자세한 정황은 모른다 해도 아버지를 잡아넣은 쪽의 사람들이 함부로 말을 건네거나 하면 안 될 것 같아 후처리가 어떻게 되었는지만 전해듣고 지나갔는데, 자꾸 손톱 밑에 박힌 가시처럼 신경이 쓰인다.

리라는 스케치북을 펼쳤다. 그나마 종이 하나에 그림 하나라는 규칙만 지키면 이전 같은 불상사가 벌어지지 않는다는 게 다행이다. 그렇지 않았다면.
그렇지 않았다면 어떻게 됐을까? 심란한 마음을 이 악물어 잠재우고 쿠션 위에서 잠든 찡찡이를 모델 삼아 선을 그어나가기 시작했다. 부드러운 곡선. 말랑한 몸. 그러나 사족보행이 가능한 형태. 배 부분에는 개인 단말기와 연결이 가능한 USB 포트를 그려낸다.
평소에 하는 것보다 훨씬 정성 들여 실물처럼 채색하고, 마지막으로 목에 붉은색 나비넥타이까지 그려준다면 준비는 끝난다.




부장님에게 연락처를 받은 후 3학구장님에게 선물 전달 부탁을 드리면 할 일은 끝난다. 리라는 하트 패턴이 그려진 선물상자에 삼색 고양이 인형을 담아 강천호에게 건넸다.
이후 아린이 그 선물을 전달받았다면, 아린은 말랑하고 귀여운 삼색 고양이 인형-로봇과 사용 설명서 겸 발신인 불명의 짧은 편지 하나를 확인할 수 있었을 것이다.

[정아린 어린이에게]

아린이가 심심하거나 외롭지 않도록 친구인 NARI가 아린이를 직접 껴안아 줄 수 있게 만든 인형이에요. 배 부분의 USB 포트와 스마트폰을 연결 잭으로 연결해주세요.
언제나 건강하고 행복하길 기도할게요.

[고양이 나라의 봉제인형 공방 고양이가]

384 서연주 (wlG7JsVQD6)

2024-03-20 (水) 20:07:56

>371 >>373 캡
오늘 저녁9시요? 무슨일이 있으려나요? 부부장님 5렙축하는 내일일거고...
말씀듣다보니 그림자가 폭싹망해도 높으신분들은 손절하면 그만일것도같네요...;;; 은우가 제약때문에 전투에 참여하지못할수도 있겠네요 (이렇게 퍼클에게 묻어가는 꿈은 멀어지고...)

>>372 철현주
못생긴평일들을 열심히 격파한당신 떠나라!!!! (주말로~~)

>>374 청윤주
어서오세요 >< 현생 격파하신분들껜 평온한휴식!! 현생 돌입하시는 분들껜 조금이나마 덜못생긴 현생과의 대면이길 바라요 ><

>>375 혜성주
...혜성주도 야간출근이신가요 8989ㅁ898989 힘내세요...

385 청윤주 (5N060Cx9Sk)

2024-03-20 (水) 20:09:08

>>359 서연이 너무 귀엽네요!! 좋아요!!!!

386 서연주 (wlG7JsVQD6)

2024-03-20 (水) 20:10:11

@캡
아!! 다시 여쭙는다는게 못여쭙고 마솝 눌러버렸네요(댕청서연주) 민호아저씨랑 아라부장은 퍼클순위 하락한여파로 지원금 삭감되나요...???

387 혜성주 (zB4GQ78HB.)

2024-03-20 (水) 20:10:45

>>381 중간에 모든 걸 의심하던 코뿔소들을 기억하라....()

>>382 심해냥이야 짧게나마 반응 썼는데 봤니?

>>384 어쩌다보니 야간출근이 되어버린 내 신세(파들) 고맙다 고맙다

리라 착하고 좋은 후배야....

388 서연주 (wlG7JsVQD6)

2024-03-20 (水) 20:14:20

>>382 혜우주
어서오세요 >< 이모티콘이 하필 외눈이라 궁예의 관심법이 생각나버렸어요ㅋㅋㅋㅋ

>>383 리라주
판사님!!! 이 편지는 냥이가 써씀미다!!!! (번지수가 거기가 아님)
리라 진짜 스윗하네요 아빠기다리는 아이의 외로움을 덜어줄 냥이로봇이라니8ㅁ8 리라의 그림능력은 세상을 이롭게할수 있을거같아요 ><

>>385 청윤주
우와와와~~~ 봐달라고 굽신굽신해야할 그림에 반응주셔서 감사해요 ><
전신픽크루는 별로없는거 같아서 발견하자마자 써봤어요^^

389 청윤주 (5N060Cx9Sk)

2024-03-20 (水) 20:15:27

>>376 그렇군요.. 확인했어요!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390 ◆TMmm6tsoPA (TrVMh5bKjc)

2024-03-20 (水) 20:19:49

>>382 안녕하세요! 혜우주! 으앗! 전 억울해요!! 8ㅁ8

>>384 일단... 그 시간대가 되어봐야 결정이 될 것 같네요! 자세한 것은 일단은 함구하겠어요!! 그리고 실제로 손절해도 그만이에요. 높은 분들은. 퍼클이야 항상 위크니스 때문에 행동제약이 있기도 했고...(옆눈) 그리고 네! 삭감되었답니다.

>>387 흑흑...캡틴은 억울해요...(땅 치기)

391 리라주 (tYgQNECasU)

2024-03-20 (水) 20:20:54

다들 어서와라!! 혜성주 지금 출근... 8ㅁ8....... 힘내는거야...... 날 쌀쌀한데 잘 챙겨입고 나갔길!!

>>387 웅니도...
😋(할쨕)(?)

>>370 >>388 알... 려졌겠지!! 그래 좋은 게 좋은거다 크하하 높으신 분들아 애들이 인첨공을 구했다 보상은 짭짤하게 줘야 할 것(???)
맞아요 이 편지는 냥이가 썼습니다 절대로 사람이 쓰지 않았슴니다(?) 히히히 이런 과찬이🤭🤭 좋은 평가 고마운거야 능력은 자고로 이런 데 써야 하는 거라고 리라는 생각한대~~

392 리라주 (tYgQNECasU)

2024-03-20 (水) 20:21:44

아니 진짜 삭감한다고
위크니스도 잡아놓은 주제에 돈 가지고 쩨쩨하게 굴긴...(?)

393 ◆TMmm6tsoPA (TrVMh5bKjc)

2024-03-20 (水) 20:22:56

"우와아아아!!"

"고맙습니다!! 고양이 나라의 봉제인형 공방 고양이님!"

"그런데 고양이 나라는 어떻게 가면 되는걸까?"

"나중에 엄마에게 물어봐야지!"

-뒤뚱뒤뚱 걷고 있는 Nari가 들어간 고양이 인형을 끌어안으면서 아린이 환하게 웃고 있는 모 시간.

394 리라주 (tYgQNECasU)

2024-03-20 (水) 20:24:23

>>393 크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
귀여워어어ㅓ어어어어어어어ㅓ
크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와중에 네비게이터 뒤뚱뒤뚱 걷는거 넘깜찍하다

395 ◆TMmm6tsoPA (TrVMh5bKjc)

2024-03-20 (水) 20:24:28

근데 높으신 분들은 솔직히 목화고등학교 저지먼트 애들에 대해서는 그래봐야 너희가 뭘 할 수 있는데? 이런 느낌이라서..ㅋㅋㅋㅋㅋ (옆눈)

여차하면 은우에게 지령을 내려서 모두 다 쓸어버리라고 할 수도 있는거고 말이에요.
애석하지만 은우는 세은이가 약점으로 잡혀있기 때문에 거부할 수 없는 상황이에요.

396 혜성주 (zB4GQ78HB.)

2024-03-20 (水) 20:25:07

>>390 그걸 진짜 삭감한다고??? 높으신분들 째째하네(??) 그리고 캡틴......억울해할 것 없어 캡틴은 그런자리인 법(이러기)

>>391 고마워 카나리아(???)(복복복) 대체 왜 춥지? 생각중이다 크아악

397 서연주 (wlG7JsVQD6)

2024-03-20 (水) 20:25:41

>>390 캡
에엣 이따가 일상이나 선관을 구해볼까했는데 준비하고계신게 있으면 존버해야겠네요~~

>>391 리라주
근데 리라가 그림을 잘그리는 덕도 톡톡히 보는거같아요!! 만에하나라도 리라가 저같은 똥손이었으면 냥이로봇이 아니라 괴기로봇이 나왔을거예요89ㅁ898

398 혜성주 (zB4GQ78HB.)

2024-03-20 (水) 20:25:43

혁명
절대 혁명

399 혜우주 (gDe6ka/4Po)

2024-03-20 (水) 20:27:47

>>387 웅냥 물론 봤다!
막줄에 대해서 혜성이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지가 궁금해지더라

다들 하이하이

400 리라주 (tYgQNECasU)

2024-03-20 (水) 20:28:16

>>395 쒸익쒸익
제로도 인형에 넣어서 훔쳐와버릴거야(?)

후우 이런거 볼때마다 절대로 혁명이라는 생각만이 든다
절대로 혁 명
혁명.
세은우야!!!!!

>>396 (복슬행복해짐) 그러니까!! 한 이틀 전까지만 해도 더웠는데 갑자기 기온 훅 떨어지더라🥺 감기 떨어진지 얼마 안 된 걸로 아는데(아닌가 아직 ing 인가 혜성주봑봑.) 조심하는거야... 일교차란!!

401 리라주 (tYgQNECasU)

2024-03-20 (水) 20:30:03

>>39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근데 이것도 귀엽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맨 처음에는 그림 못그려서 이게뭔데 하는 그림만 나오는 것도 생각은 했었는데 말이지😏 그것도 그것 나름대로 귀여울거 같아 몬나니그림(?)

혜우우 안농!
(빗질)

402 청윤주 (5N060Cx9Sk)

2024-03-20 (水) 20:30:35

아 그리고 위키 수정을 드디어 했답니다..

403 리라주 (tYgQNECasU)

2024-03-20 (水) 20:32:20

머 청윤이 위키(달려감)

404 경진주 (0j/3Zawy8k)

2024-03-20 (水) 20:33:31

>>395 세은이는 이런 일 일어나면 어떤 반응이려나?
죄책감 느끼려나 아님 은우랑 자기만 살면 된다고 생각하려나 :05

405 ◆TMmm6tsoPA (TrVMh5bKjc)

2024-03-20 (水) 20:33:34

아앗! 뭐 하고 싶으시면 하셔도 되는 거예요!! 8ㅁ8

그리고 위키...대거 공사를 하셨네요! 그간 독백으로만 보이던 이들이 추가가 되었고 말이에요!

406 성운주 (.NY3MZixVY)

2024-03-20 (水) 20:33:56

https://postimg.cc/hJhSvj9q
못보신분들 보고가시라고

어허이구야....

407 청윤주 (5N060Cx9Sk)

2024-03-20 (水) 20:34:48

>>406 아우우우라아아 성운이 혜우 커플 너무 좋은데요!

408 혜우주 (gDe6ka/4Po)

2024-03-20 (水) 20:35:09

히히 청윤이 위키 구경 잘했다

>>401 리라주는 빗질을 했다!
하지만 그건 털이 모인 털뭉치였다! (대충 그건 잔상 짤)

409 태오주 (K3HdNBc33o)

2024-03-20 (水) 20:35:36

퇴근
하고싶다

410 혜성주 (hO2GOkVfL2)

2024-03-20 (水) 20:36:27

>>399 봤구만 다행이여 (봑봑 빗질) 막줄에 대한 생각? 그건 언젠가는 나올 수도 아닐수도 있다 우히히

>>400 (행복해진 리라주를 더 복복함) 아직 ing이다 감기는 크아악 뽝실해져버렷 (뽝!실!) 조심할테니 리라주도 조심하기!

411 혜우주 (gDe6ka/4Po)

2024-03-20 (水) 20:36:33

>>406 (몸뚱이 쇽 들어올림)(품 안에 쏙)
어서와 성운주-

>>409 (토닥토닥) 태오주는 화이팅이여라

412 혜성주 (hO2GOkVfL2)

2024-03-20 (水) 20:37:09

다들 어서오고

>>409 먐미야 먐미야.....(복복)

413 리라주 (tYgQNECasU)

2024-03-20 (水) 20:37:35

경진주 성운주 어서와! 청윤이 위키도 보고왔다 후후 설정 싹 다 정리해뒀구나 아주아주 멋져용 율럭키 애들 보기좋게 정리되어 있어서 눈에 쏙쏙 들어오네😎

>>406 히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흐아아아아아아악
어떻게이런예술작품이세상에실존
어떻게

성운주 손을 국보 1호로 지정해야
아니 하아
성운이들 둘다 멜빵인데 스타일 다른것도 넘좋고 혜우 의상도 넘좋고 채색스타일도 좋고😭😭😭😭😭 감동의 쓰나미... 이들은 정말 갓컾인것이야......
세명 다 머리 봑봑 빗어줘야지
봑봑
하너무귀여워
🕺

414 성운주 (.NY3MZixVY)

2024-03-20 (水) 20:37:45

캡틴청윤주혜우주태오주혜성주리라주수경주 그리고계실모든분들 쫀저... 태오주...힘내세요.....

>>411 (맥없이 데굴데굴 굴러들어감) (배가 위로가게 품안에 누워서 올려다보고있음)

415 혜성주 (hO2GOkVfL2)

2024-03-20 (水) 20:38:44

위키 토요일이든 일요일이든 꼭 수정해야한다
꾸며지는 다른 이들의 위키를 보며 생각하는 n번째 결심..

416 성운주 (.NY3MZixVY)

2024-03-20 (水) 20:39:45

>>413 1호는 리라주 손인데요! (단체연성 들고옮..) (봑봑빗겨짐)오애앵

417 리라주 (tYgQNECasU)

2024-03-20 (水) 20:40:25

>>408 우엥 8ㅁ8!!!
이 털을 모아서 혜우우 인형을 만들 것이다
그리고 귀엽게 꾸며서 은밀하게 칠라에게 전달할 것이다(?)

>>409 태오주...
🥺🥺🥺🥺🥺🥺🥺
아니 이직한지 얼마나 됐다고 사람을 일케 굴려 회사가 나빴네!! 좀만 더 힘내자... 밥 잘 챙겨먹구...

>>410 크아악 아직 ing냐구 망할감기바이러스 당장떨어져🕺(감기 바이러스에 어퍼컷 날림) 히히 조심할게 아푸지 말고 건강합시다 모두모두

418 수경주 (IlF8SzT1Gs)

2024-03-20 (水) 20:40:56

이번 쉬는 시간은 좋군요. 다들 안녕하세요.

419 리라주 (tYgQNECasU)

2024-03-20 (水) 20:41:33

>>416 이익 그럼 공동 1호 해(??) 히히히 하루고생많았다구~~ 이쁜거 보여줘서 고마버~~

420 리라주 (tYgQNECasU)

2024-03-20 (水) 20:41:46

수경주도 다시 어서와!!

421 혜우주 (gDe6ka/4Po)

2024-03-20 (水) 20:42:26

>>414 (빠안)(뽀!)
저녁 먹었어? 아직이면 간단하게라도 먹자- (복복)

>>417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게 머야 ㅋㅋㅋㅋㅋㅋㅋㅋ
얼마나 잘 만드는지 심해냥이가 지켜볼 것입니다

422 서연주 (wlG7JsVQD6)

2024-03-20 (水) 20:43:04

>>401 리라주
괴기로봇이었으면 아린이가 무서워하지 않았을까요(먼눈) ㅎㅎㅎㅎ 리라가 그림을 못그렸다면 건빵 나와라 하고 그렸는데 쥐포가 나와버린다거나...??? (응???)

>>402 청윤주
위키 잘봤어요 >< 청윤이 주변사정 되게 복잡하네요 율럭키에 레벨3이 제법있어서 놀랐어요 @ㅁ@

>>404 경진주
어???? 그러게요 생각못해봤는데 어떻게 대응할까요? 거부하면 오빠랑 자기랑 둘다 죽을거아녜요8989ㅁ898888 서연이같았으면 안면몰수하고서 잡으라고 부추길거같지만(인성 보소?) 세은이는 다르겠죠??

>>405 캡
아니에요 기다려볼게요^^

>>406 성운주
어서오세요 다 좋은데 성운이들이 드레스를 입지않은건 역시아쉬워요... (뇌절)

>>409 태오주
앗 아아앗889ㅁ8888 못생긴 현생이 태오주를 억까한다!!!!!!!!!!!!!!!!!!!! 고생이 많으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423 혜성주 (SJd2hiufys)

2024-03-20 (水) 20:43:42

>>417 올해 감기는 좀 오래 진득하게 붙어있네 그려 쿨쩍 (코쓱) 바이러스에 어퍼컷 날리다니 리라주 사실은 강한 사람? 현생에도 어퍼컷 해줘(이러기)

온 사람들 어서오고

424 ◆TMmm6tsoPA (TrVMh5bKjc)

2024-03-20 (水) 20:43:48

>>404 안녕하세요! 경진주! 죄책감은 느끼겠지만 그렇다고 말리지도 않는답니다. 안타깝고 냉정할지도 모르지만 세은이는 자기 목숨이 최우선인 아이에요. (사죄)

>>406 어서 오세요! 성운주! (토닥토닥)

>>409 태오주도 어서 오세요! (토닥토닥)

>>418 수경주도 어서 오세요!!

425 리라주 (tYgQNECasU)

2024-03-20 (水) 20:55:04

>>421 후후 배 누르면 사랑해 하는 인형으로 만들어 버린다(혜우:?)

>>422 쥐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 그것은 쥐포맛 건빵인가 쥐포맛 쥐포인가 쥐포모양 건빵인가🤔
그건 그렇지ㅋㅋㅋㅋㅋㅋㅋ 그나마 좀 그릴 줄 알아서 다행인것이야... 아니었음 아린이 울렸다...

>>423 요즘 감기가 독하더라고 한번 걸리면 은근히 오래가더라...😭 빨리 낫길...
나는 강하다 혜성주 현생에도 능히 날릴 수 있다
받아라 현생 하이킥🦵

426 혜성주 (Eyd1PMigQM)

2024-03-20 (水) 20:56:32

>>425 날씨가 제대로 풀리기 시작할 때 낫지 않을까 생각 중이야 리라주도 감기 조심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현생 하이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고마워!

427 청윤주 (5N060Cx9Sk)

2024-03-20 (水) 20:57:06

혜성주 태오주 독백 정리하고 있었는데 혹시 청윤이 율럭키 스토리 이해용으로 독백 시간대에 맞게 위키에 넣어도 괜찮을까요..? 글 원주인은 당연히 밝힐거지만요!

428 성운주 (.NY3MZixVY)

2024-03-20 (水) 20:58:24

>>419 리라주도 매번 보배로운 그림 감사해요.

>>421 끽 (털 뽁 부풀어오름) (코쓱) (꾸시꾸시)
"제육덮밥"
백종원 선생님 레시피는 실패한 적이 없어요 (냠냠냠냠)

>>422 틀렸어 이 사람 눈이 드레스 모양이야......!

>>423 혜성주도 좋은 저녁이에요~

>>424 으윽. (흐물텅) 좋은저녁이에요 캡틴..

429 서연주 (wlG7JsVQD6)

2024-03-20 (水) 21:01:17

>>425 리라주
리라가 그림을 못그렸으면 존재의 본질에 대한 심오한고찰을 했겠는데요(????)

>>428 성운주
드레스무새일뿐이지 눈이 드레스모양은 아니라구요!! (뻔뻔)

그나저나 9시가 지났네요 캡이 뭘 준비하셨을까요?@ㅁ@

430 ◆TMmm6tsoPA (TrVMh5bKjc)

2024-03-20 (水) 21:02:46

어...저 혼자선 어림도 없는거고 한양주가 와야 할 수 있는 거라서...(뒹굴)

431 한양주 (Hh0dKII4ls)

2024-03-20 (水) 21:03:51

띠용

432 ◆TMmm6tsoPA (TrVMh5bKjc)

2024-03-20 (水) 21:08:04

띠용! 어서 오세요! 한양주!

433 한양주 (Hh0dKII4ls)

2024-03-20 (水) 21:08:58

안녕인겨-! 저녁 먹고 와보니깐 바로 내가 언급되어 있군!

434 혜성주 (I9J96nIFjw)

2024-03-20 (水) 21:12:33

>>427 나야 상관없는데 이혜성 비사문천 관련 내용이 없어서 괜찮을지가 걱정인데..괜찮다면 언급해도 좋아

435 여로주:3 (oh1AVvaKdw)

2024-03-20 (水) 21:13:52

갱갱
신신
! !

야호오오오........... 안녀엉... 내일 또 약 바꿔야겠다 안 되겠다... ㅇ<-<

436 ◆TMmm6tsoPA (TrVMh5bKjc)

2024-03-20 (水) 21:14:33

여로주도 어서 오세요!

아무튼 오늘 저녁9시에 레벨5 각성 진행 해주기로 했었으니까요! 물론 쉬고 싶다면 쉬셔도 괜찮아요!

437 수경주 (A0dOd7Pyfo)

2024-03-20 (水) 21:15:05

다들 어서오세요.

438 한양주 (Hh0dKII4ls)

2024-03-20 (水) 21:16:08

>>436
안 쉰다-!! 달려달려!!

439 혜성주 (I9J96nIFjw)

2024-03-20 (水) 21:16:48

레벨 5 기념 각성 이벤트 진행해주는 스레가 있다?

440 청윤주 (5N060Cx9Sk)

2024-03-20 (水) 21:17:26

>>434 아예 몰라도 자경단이랑 대결하고 있다! 정도니까 괜찮을 것 같아요

441 청윤주 (5N060Cx9Sk)

2024-03-20 (水) 21:17:52

아 어쨌든 감사해요 혜성주!

442 혜성주 (I9J96nIFjw)

2024-03-20 (水) 21:18:34

>>440 오케이

443 ◆TMmm6tsoPA (TrVMh5bKjc)

2024-03-20 (水) 21:18:53

신청하는 이가 있으면 해주고 아니면 안하고 넘어갈 예정이에요! 그냥 훈련으로 간단하게 하고 싶다할 수도 있으니까요!
아무튼 한양이는 아주 좋은 소재가 있으니 그것으로 할게요! 물론 구도가 영 좋은 것은 아니지만...(옆눈) 아무튼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444 서연주 (wlG7JsVQD6)

2024-03-20 (水) 21:18:55

>>435 여로주:3
어서오세요~~~ 약을 바꾸다니 쥐인님요? 여로주요?

>>436 캡
아하!! 부부장님 각성이었군요 ><
그건 한양이 렙5된 다음날에 하시는줄요
암튼 착석~~

>>437 수경주
노동하다 오셨군요 오늘도 고생이 많으세요8ㅁ8

>>438 한양주
<경>부부장님 렙업<축> (폭죽+플랜카드+레드카펫)

445 한양주 (Hh0dKII4ls)

2024-03-20 (水) 21:20:40

>>444
고마우이ㅎㅎ

446 한양주 (Hh0dKII4ls)

2024-03-20 (水) 21:20:52

>>443
(일단 긴장)

447 마틸다, 그 장벽을 넘어 ◆TMmm6tsoPA (TrVMh5bKjc)

2024-03-20 (水) 21:23:46

이제는 완전히 9월이 되어 가을 바람이 천천히 불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지먼트의 일이 크게 달라지는 일은 없었습니다. 언제나처럼 순찰을 돌고, 계도를 하고, 혹은 봉사활동을 하면서 오늘 하루도 지나고 있지 않았을까요.
일단 현 시간은 저녁 8시 무렵입니다. 딱히 오늘은 한양이 순찰을 돌거나 하는 날은 아니었습니다. 그렇기에 아마 혼자서 산책을 즐기거나 다른 무엇이라도 하고 있지 않았을까요?

그렇지만 이내 그의 핸드폰이 울렸습니다. 아니, 정확히는 저지먼트 멤버 전원의 핸드폰이 울렸습니다. 확인해보면 세은이 톡을 올렸음을 알 수 있었을 것입니다.

[안티스킬에게서 지원 요청이 들어왔어요. 3학구 풍력로 48길에 있는 스트레인지 구역에서 난동을 부리는 능력자가 있다고 해요.]
[안티스킬의 힘만으로는 어떻게 막을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한 능력자라고 하는데 일단 가깝게 있는 분은 빠르게 향해주세요.]
[지금 손이 비거나 가깝게 있으신 분은 최대한 빠르게 향해주세요.]

한양이 있는 곳과 너무나 가까운 곳입니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448 혜성주 (I9J96nIFjw)

2024-03-20 (水) 21:23:57

한양이 레벨 5 축하해!

449 혜성주 (I9J96nIFjw)

2024-03-20 (水) 21:26:25

@청윤주
훈련감 없을 때 필요해서 그런데 혹시 청윤주네 스킬아웃이랑 이혜성이랑 부딪힐 때 청윤이네 스킬아웃 측이 다쳐도 되는지

450 청윤주 (5N060Cx9Sk)

2024-03-20 (水) 21:30:43

>>449 마음껏 굴려주세요! 죽이거나 영구적인 장애만 없으면 다 괜찮아요!

451 혜성주 (I9J96nIFjw)

2024-03-20 (水) 21:32:30

>>450 :0 허가 받았다 이예이
이혜성이 저지먼트 활동할 때랑 자경단장일 때 다른 걸 보여줄 수 있겠는데 고마워

452 서한양 (Hh0dKII4ls)

2024-03-20 (水) 21:34:22

>>447
어쩌면 마지막 커리큘럼을 받을 수도 있는 오늘.
서한양은 저녁을 먹고나서, 커리큘럼을 받으러 가기 위해서 연구소로 발을 옮기고 있었다. 그의 발걸음은 생각보다 가벼웠고, 표정도 그닥 무거워 보이지는 않았다. 이제는.. 어서 가서 빨리 끝내고 싶을 뿐.

걷는 도중에 휴대폰에서 알림음이 들린다. 보나마나 평소에 자주 오는 스팸문자라고 생각하고 넘기려 했지만, 한양은 여러 번 울리는 알림음에 스팸이 아님을 느꼈다. 곧바로 휴대폰을 확인한 그는 자신이 서있는 위치가 세은이 말한 주소와 매우 가까움을 알게 되었다.

" ..... "

" 연구소 가기 전에 들러야겠다. 잠깐이면 괜찮겠지. "

[내가 감]

한양은 단문으로 답장을 보낸 뒤, 세은이 보낸 주소로 발걸음을 옮긴다.

453 성운주 (.NY3MZixVY)

2024-03-20 (水) 21:36:27

부장님 레벨업 축하해요...!

(훈련레스 들고오다가 이런 허접글을 들고와도되나 멈칫함)

454 혜우주 (gDe6ka/4Po)

2024-03-20 (水) 21:37:03

>>42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르면 소리나는데 한 열번에 한번 정도인(?)

>>428 아구 귀여워 (복복복복)(둥기둥기)
맛있는거 먹었네 잘했어 응

455 성운주 (.NY3MZixVY)

2024-03-20 (水) 21:41:45

>>454 일단 열번에 한번은 해주는구나.. 🥺

456 마틸다, 그 장벽을 넘어 ◆TMmm6tsoPA (TrVMh5bKjc)

2024-03-20 (水) 21:43:20

해당 장소에 도착했다면 참으로 난장판을 마주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근처에 있는 건물들은 대부분이 산산조각이 난 상태였습니다. 건물 중 하나는 무너질듯 말듯한 상황이었고, 5층 정도의 높이에서 창문 턱을 잡고 아슬아슬하게 매달려있는 남학생과 여학생 ㅡ아마도 스킬아웃 멤버일 것입니다.ㅡ 의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금방이라도 떨어질 것처럼, 그들의 팔은 부들부들 떨리고 있었습니다. 사람 살려요! 같은 목소리도 들려옵니다.

어디 그 뿐일까요? 안티스킬 제복을 입고 있는 사람들 열 명 정도가 바닥에 기절한채 쓰러져있었습니다. 유일하게 제대로 서 있는 이는 한양과 비슷한 또래로 보이는 남학생의 모습이었습니다.

뾰족뾰족하게 뭉쳐 내려오는 보라색 머리카락을 지니고 있으며, 붉은색에 가까운 연한 적갈색 머리카락을 가진 이였습니다. 한양 쪽을 바라보진 않았지만, 창문 턱을 잡고 아슬아슬하게 버티고 있는 두 사람도 무시하고 있었습니다. 아니. 그게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그 남학생은 축 늘어진 안티스킬 대원 하나의 멱살을 잡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근처에 있는 벽돌 벽에 휙 집어던졌습니다.

벽이 이내 우르르 무너져내렸고, 그 대원은 벽돌에 깔리고 말았습니다. 그나마 헬멧을 쓰고 있었는지 머리는 무사했겠지만 좀처럼 일어나질 못하고 있었습니다.

이내 그 남학생은 살며시, 고개를 돌려 한양 쪽을 바라봤습니다. 어? 어딘가 낯이 익은 모습입니다. 그런데... 묘하게 다른 느낌도 듭니다. 이건 기분 탓인걸까요?

/https://picrew.me/share?cd=faeQ1cXW1k

457 서성운: 훈련 레스 (.NY3MZixVY)

2024-03-20 (水) 21:43:32

>>0

성운이에게 엄마가.
저번에 보내준 편지는 잘 받아봤어. 네가 떠나고 나서 매일 밤을 걱정했는데, 그 모든 염려에도 불구하고 네가 그렇게 힘든 경험을 하고 있지는 않은 것 같아서 다행이다. 어디 학원에 억지로 보낸 것도 아닌데 공부도 잘하고 학교생활에도 충실한 것 같아서 마음이 조금은 놓인다. 하지만 엄마가 누누이 말했듯이, 굳이 학교공부에 너무 얽매일 필요 없으니 네가 정말로 하고 싶은 일을 찾아보렴. 네가 하고 싶은 일이 공부라면 엄마야 마음껏 응원해주겠지만. 너 그 15주년 행사 이후로 밥은 좀 잘 챙겨먹고 키는 좀 컸니? 어쩜 너 나가던 그 날이랑 키도 얼굴도 똑같아서 얼마나 놀랐는지!

그리고 편지에 미안하다는 말은 그만 적으렴. 기밀이라는 말만 듣고 네게 아버지 이야기를 아낀 엄마 탓이지, 너도 갑자기 낯선 외지에 가서 생활 적응하느라 얼마나 바빴겠니. 지금 네가 편지를 보내준 것이 이제서야 네 생활이 안정되었다는 표시 같아서 기쁜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네가 지금까지 편지를 보내지 못한 게 네 잘못은 아니란다. 네가 그 안에서 잘 지내고 있다는 사실 하나로 충분해.

엄마는 잘 지내고 있어. 이곳에서의 나날은 평소와 똑같고, 이번에 근무지를 옮기게 됐어. 슬슬 근무지를 옮길 때가 되고 있었는데 다행히 희망하던 근무지에서 근무지변경요청서를 수리해줬지 뭐야. 그리고 인첨공에 성하제라는 축제가 있다는 걸 알게 됐는데, 우연히도 엄마 휴가를 그때 맞출 수 있을 것 같아. 성하제에서 보자, 아들. 못다한 이야기도 마저 하고, 오늘 성하제에는 성운이에게 아주 특별한 선물이 있거든.

선물이 뭔지는 그때 이야기해줄게. 사랑한다, 우리 아들. 우리 보물.


......편지지가, 따뜻했다.

이미 처음부터 끝까지 글자 하나하나 다 놓치지 않고 읽은 편지지만, 성운은 다시 한 번 그것을 찬찬히 읽어내리고 있었다. 그걸 세 번째쯤 읽었을 때였다. 핸드폰이 우웅, 하고 울렸다. 성운은 핸드폰을 집어들고 메시지를 확인했다.

<[ ▶ 영상 메시지 재생하기 4:00 ]

이름 대신에 빨간 하트가 찍힌 연락처를 보자, 성운의 귓볼이 상기됐다. 영상 메시지에 담긴 선율을 정신없이 감상하느라, 성운은 답십을 조금 늦게 하고 말았다.

<[ 선생님이 네 실력도 많이 늘었다고 하시더라 ]
<[ 다음엔 같이 연주하고 싶다 ]
[ 어디까지나 시간대비 나쁘지 않다고 하시는 거야 👀 ]>

겸손하게 표현은 하지만, 피아노를 배운 지 반 년도 채 되지 않았는데, 그나마도 밥 먹고 피아노만 친 것도 아니고 무술학원에 저지먼트 활동까지 병행했는데 체르니 30을 다 떼어간다고 하면 객관적으로 봐도 상당히 소질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아마 성운과의 피아노 시간은, 중간에 성운이 갑자기 인상이 변해서 분위기가 좀 서먹서먹했을 때를 빼면, 스펀지같이 선율을 소화하는 말 잘 듣는 얌전한 학생과 보내는, 유준의 얼마 안 되는 힐링타임이지 않았겠나.

<[ 선생님이 네 실력도 많이 늘었다고 하시더라 ]
<[ 다음엔 같이 연주하고 싶다 ]
[ 하면 된다고 생각해- ]>
[ 아직 네 솜씨에 맞출 수 있으려나 모르겠지만 ]>

그러다, 덧붙여 성운에게 온 메시지를 보고 성운은 눈을 깜빡였다.

<[ 신청해볼까? ]
<[ 성하제 ]
[ 같이? ]>

잠깐, 두 줄의 메시지를 내려다보다가, 그는 손가락으로 화면을 톡톡 두드렸다.

[ 그러자! ]>
[ 같이 연주하고 싶어─ ]>

─그 성하제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까맣게 모른 채로.

458 수경주 (A0dOd7Pyfo)

2024-03-20 (水) 21:47:28

아 다이스.

.dice 1 100. = 82
.dice -100 100. = 94
.dice 1 4. = 2
4일 경우 적용범위가 달라짐

459 애린주 (V8G7NI6cic)

2024-03-20 (水) 21:49:07

쀼쟝 와쿠와쿠!!! :3!

460 ◆TMmm6tsoPA (TrVMh5bKjc)

2024-03-20 (水) 21:49:29

묘사만 보면 엑스트라같을지도 모르지만...
차후 여러분들도 충동할지도 모르는 누군가. (어?)

461 ◆TMmm6tsoPA (TrVMh5bKjc)

2024-03-20 (水) 21:49:39

안녕하세요! 애린주!

462 리라주 (tYgQNECasU)

2024-03-20 (水) 21:49:44

보라색 머리카락
적갈색 눈동자
......은우클론이니?

463 수경주 (A0dOd7Pyfo)

2024-03-20 (水) 21:50:08

다들 어서오세요.

다이스가....
높네... 이녀석 상브르 안에서 살다시피 한건가?

464 백청주 (IW7slJ.dU.)

2024-03-20 (水) 21:50:33

오, 오, 오늘 왜 이리 춥죠🥶🥶

465 ◆TMmm6tsoPA (TrVMh5bKjc)

2024-03-20 (水) 21:51:15

어서 오세요! 백청주!!

466 혜우주 (gDe6ka/4Po)

2024-03-20 (水) 21:51:21

>>455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인형이니까 그런...건가?
사실 평소에도 뭔가 눈치보일 때 그럴때 아니면 잘 안 해줄거 같긴해? (옆눈)


성운이
합주 수락했구나...? (음악하는 멘헤라 설정을 스윽)

467 리라주 (tYgQNECasU)

2024-03-20 (水) 21:51:24

애리니주 청주 어서와~
오늘 많이 춥지 8ㅁ8 갑자기 기온이 뚝이더라고 고생했다(청주 복복)

맞다 나 청이 위키 봤어
넘 잘 꾸며서 재밌게 구경했다🤭🤭

468 수경주 (A0dOd7Pyfo)

2024-03-20 (水) 21:51:51

청주도 어서오세요

469 혜우주 (gDe6ka/4Po)

2024-03-20 (水) 21:52:30

다들 하이
나만 추운게 아니었구나?

470 ◆TMmm6tsoPA (TrVMh5bKjc)

2024-03-20 (水) 21:53:53

오늘은 조금 춥더라고요. 이게 바로 꽃샘추위 아니겠나요! (덜덜덜)

471 리라주 (tYgQNECasU)

2024-03-20 (水) 21:54:21

아니 근데 은우 클론이면 은우는 원래 검은 머리인데
🤔 친절히 염색까지 해준걸까

472 성운주 (.NY3MZixVY)

2024-03-20 (水) 21:55:03

>>456 (픽크루 보고 턱빠짐)

>>464 어서오세요 백청주, 저희 집도 보일러 틀었어요... 🥺

>>466 애교폭풍으로 뜯어내고말겠다
...스윽한거 그거말고더있죠...? (캡틴을 바라볼 때의 그눈빛)

>>467 이것 정말... 갑자기 뭐땀시이리추운거래요... 88

473 혜성주 (I9J96nIFjw)

2024-03-20 (水) 21:56:42

아아 이것이 바로 꽃샘추위라는 것이다

패딩 언제쯤 넣을 수 있을까

474 서한양 (Hh0dKII4ls)

2024-03-20 (水) 21:56:43

>>456

" 와.. 이거 제대로 박살을 내버렸구만. "

몇 분 안 뛰어간 것 뿐인데, 어떻게 풍경이 이렇게 다르지? 건물이 이렇게 작살이 나버렸다는 건.. 이건 최소 레벨 4라는 얘기.. 하긴, 이것보다 약했으면 안티스킬이 알아서 충분히 잡을 수 있었겠지. 이거 긴장 좀 해야겠는 걸.

" 어서 도망가요. "

서한양은 건물에 매달린 남녀를 염동력으로 끌어오고, 바닥에 내려다준다. 일단은 이 스킬아웃들부터 구조하고.. 바닥에는 안티스킬들이 쓰러져 있다. 안티스킬이 어디 엑스트라 쫄다구 수준으로 약한 인간들은 아닐 텐데.. 10명이 넘게 쓰러져 있다고..? 아니, 제복을 입고 덤비니깐 쓰러지지. 능력자를 상대하라면 제대로 무장을 해야지.. 쓰읍.. 어쨋거나..

저 녀석이구나. 그런데.. 얼굴하고 분위기가..

' 아 '

' 조졌네. '

저번에 박살낸 제로가, 재정비를 하고 왔다고 판단을 한 서한양이었다. 이내 곧, 소년은 안티스킬 한명을 벽돌로 던져버린다. 분명 완력이 강해보이지는 않는데, 한번 던진 걸로 벽이 무너져내린다. 서한양은 급하게 단톡방에 타이핑을 했다.

[제로ㅔㅂㅅ 제로 ㄷ츠]
[젠ㅅㆍㄷㅈ 뜻 우]

한양은 깔린 대원을 구하기 위해, 염동력으로 벽돌들을 치웠고 대원을 이 현장에서부터 비교적 안전한 지대로 옮기려고 했을 것이다. 옮기고나서 소년은 한양을 바라봤고, 한양은 차분하게 말을 걸었다.

" 당신 제로야? "

475 ◆TMmm6tsoPA (TrVMh5bKjc)

2024-03-20 (水) 21:56:45

(갸웃)
(갸웃)
(모르는 척)

476 백청주 (IW7slJ.dU.)

2024-03-20 (水) 22:01:20

모두 쫀저~~ 아마 어제 비가 온 여파로 엄청 추워진 거 아닌지..... 근데 종일 졸려서 혼났어요!!!
헐헐 드디어 레벨5 나오는 건가요!!!착석!!!

477 한양주 (Hh0dKII4ls)

2024-03-20 (水) 22:02:12

어서오능겨 백청주!

478 태오주 (OU8JcxFvII)

2024-03-20 (水) 22:02:33

퇴근

밥 스킵
지치

479 애린주 (V8G7NI6cic)

2024-03-20 (水) 22:03:04

다들 아뇽아뇽~~~ (와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라)
흑흑... 왜 나는 몸뚱아리가 있는거죠.
왜 나는 통 속의 뇌가 아닌거죠...
그래도 요번 주말, 어쩌면 그 전후로 다시 원래 등장패턴을 찾을수 있을테니 그때 일상 와랄랄라 돌려버릴 거임~~~

480 한양주 (Hh0dKII4ls)

2024-03-20 (水) 22:03:05

어서오능겨 태오주

481 한양주 (Hh0dKII4ls)

2024-03-20 (水) 22:03:24

큰토끼 어서오고

482 백청주 (IW7slJ.dU.)

2024-03-20 (水) 22:03:43

>>467 백청 위키에는 이스터에그가 있으니 심심하면 한 번 찾아 보셔요 😏😏

일상 구할라고 했지만 일단 더 중요한 구경부터 먼저....!!

483 혜우주 (gDe6ka/4Po)

2024-03-20 (水) 22:03:46

>>472 이익 성운주가 칠라로 돌아오더니 무지성 애교를 시전하려 해!
부작용 톡톡히 보여주맛 ㅋㅋㅋ
아이 뭐 다른게 있을까 하하하
합주 관련해서는 저것 뿐일걸?

근데 합주 하려면 서로 만나서 연습하는 시간 있어야 할거 같은데
이거 그냥 이러이러 했다~하고 넘길래 훈련 몇개 주고받을래?

484 혜우주 (gDe6ka/4Po)

2024-03-20 (水) 22:04:06

태오주 애린주도 어서오구

485 마틸다, 그 장벽을 넘어 ◆TMmm6tsoPA (TrVMh5bKjc)

2024-03-20 (水) 22:05:02


아무래도 한양은 상대를 제로라고 판단한 모양입니다. 하지만 소년은 바로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가만히 한양을 바라보기만 할 뿐입니다. 그리고 마침내 입을 열자 특유의 기계음이 들려왔습니다.

"예정한대로 마틸다가 도착했습니다. 지금부터 말살 명령을 시행하겠습니다."

마치 누군가에게 보고를 하듯이 사내는 그렇게 말을 한 후에, 몸을 돌려 한양을 바라봤습니다. 그리고 가만히 앞으로 천천히 걸어갔습니다. 하지만 완전히 다가가진 않으며, 한양에게 말했습니다.

"저는 제로가 아닙니다. 제로는 저의 아버지. 저 코드 네임은 제로 세븐. 마틸다. 당신을 말살하기 위해서 왔습니다. 유토피아 프로젝트를 뒤엎어버린 가장 큰 원흉. 제로는 당신의 말살을 원합니다. 따라서 제로의 의지에 따라 당신을 이 세상에서 지우겠습니다."

이어 자신을 제로 세븐이라고 소개한 이는 살짝 고개를 돌린 후에 다 무너진 건물 벽을 바라봤습니다. 그러더니 건물 벽을 향해 질주한 후에 그 벽을 밟고 단번에 높게 뛰어올랐습니다. 이어 그의 오른손에 녹색 구체가 생성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그것을 쥔채로 땅을 향해 내려찍었습니다. 바닥에 금이 가기 시작하고, 단번에 모든 것을 날려버리는 풍압이 몰아쳤습니다. 잔해들이 한양을 향해 무수히 많이 날아가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그 잔해들은 땅을 내려 찍으면서 발생한 먼지로 인해 가려져 제대로 보이지 않았습니다.

"당신을 노리기 위해서 이곳을 파괴했습니다. ...당신이 도망간다면 다른 곳을 또 파괴할 뿐입니다."

아무래도 정말로 한양을 노리고 여기로 온 모양입니다.

"물론 성장이 온전히 끝난 것은 아니지만 당신 하나를 죽이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은 일입니다. 저항하지 말고 순순히 죽어주십시오. 마틸다."

은우가 평소에 사용하는 풍압보다는 그 힘이 약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약한 풍압이 아닙니다. 압도적인 힘. 아마도 이건 레벨5급입니다. 하지만 그 날카로움과 공격성은 은우보다 더욱 매섭습니다.

486 ◆TMmm6tsoPA (TrVMh5bKjc)

2024-03-20 (水) 22:05:43

어서 오세요! 태오주!!

487 혜성주 (TzL89tT71.)

2024-03-20 (水) 22:06:11

혜성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자신의_감정_그대로_눈물을_쏟는다면
> 이걸 어떻게 해석해야돼..요즘 문해력 딸리나? (흠) 순수하게 그대로 해석해보자면...소리내지 않는데 눈물 쏟아지는 것만 겨우 막은 채 울 것같은데. 이게 아닌가? 아니라면 요즘 문해력 떨어지는 빡대가리라고 인정함. 나는 바부 치즈덕이다(?) 근데 감정 그대로 드러내며 울 성격은 못될 것 같단 말야. 인첨공 와서 꽤 많은 걸 인내하고 속으로 삭혀나가다보니 속이 좀 썩어문드러졌다는 게 보임. 헛소리니 넘겨도 좋아.

자캐에게_1순위는
> 놀랍게도 1순위라고 할만한 게 없다. 객성이 있을 자리를 찾는 걸 최우선으로 하지 않냐고 물을 수 있는데 최우선은 아니야. 굳이 말하자면... 의지를 1순위로 두지 않을까? 아니라고? 아님 말고 (휘휘)

자캐가_하면_당사자가_맞냐고_의심_받을_법한_행동은
> 자경단장으로 하는 행동 전부 and 전치 2주를 아슬아슬하게 맞춘 과잉진압 등.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요즘 반응 제대로 못하니까 반응 안해줘도 된다. 봐줘서 땡큐야

488 성운주 (.NY3MZixVY)

2024-03-20 (水) 22:07:03

>>483 혜우라면 좋으니까요- (부비부빅) (하다말고)
......... (대뜸 덥석 안아올려서 라이온킹자세로 들어벌임.)

어느 쪽이든 괜찮아요- 혜우주께서 편하신 대로 해주세요! 설령 제가 다른 훈련을 먼저 썼다고 하더라도 혜우주가 훈련에 그런 내용을 써주시면 제가 내일자 훈련이나 독백으로 쓸 수도 있으니까요.

489 혜성주 (I6urZFU7VE)

2024-03-20 (水) 22:07:07

다들 어서와

태오주 애린주 수고했다 복복

490 ◆TMmm6tsoPA (TrVMh5bKjc)

2024-03-20 (水) 22:07:23

>>487 뭔가...뭔가...혜성이가 속으로 너무 힘들어하는 것이 눈에 보여요!! 8ㅁ8 혜성아...(토닥토닥) 어어...어어어... 저는 의지가 1순위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는걸요! 이런 세상이지만 자신을 잃지 않으려고 하는 강한 의지 말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닛...ㅋㅋㅋㅋㅋㅋ 과잉진압은 확실히..(납득)

491 리라주 (tYgQNECasU)

2024-03-20 (水) 22:07:26

>>482 ......이미지 파일명이
저기요
😭😭😭😭😭😭😭😭😭😭😭😭😭
크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태오주어서와잉 고생해따(복복)

492 성운주 (.NY3MZixVY)

2024-03-20 (水) 22:07:43

태오주 어서오세요- 수고하셨어요...

493 혜우주 (gDe6ka/4Po)

2024-03-20 (水) 22:07:51

>>487 1순위가 왜 없죠
왜 금이가 아닌 거죠 혜성주 해명하라(끌려감)

494 애린주 (V8G7NI6cic)

2024-03-20 (水) 22:07:51

바부치즈덕이 된 혜성이도 귀여울지도...

495 철현주 (BSxERBPM7E)

2024-03-20 (水) 22:08:01

>>487 연인이 1순위가 아니었구나! 속은 썩어 문드러져가지만 동료들 앞에선 강한 척! 그러나 사랑하는 이는 그것을 알아보고 먼저 다가가 주는 거 보고 싶다

496 청윤주 (5N060Cx9Sk)

2024-03-20 (水) 22:09:30

태오주 어서오세요 나중에 이 질문 situplay>1597041277>427 에 대답 해주시면..!

497 리라주 (tYgQNECasU)

2024-03-20 (水) 22:10:01

개인이 아니라 의지가 1순위인 게 좋다...🥺 그리고슬퍼 속이 문드러졌다는게
인첨공이죄인이야

498 애린주 (V8G7NI6cic)

2024-03-20 (水) 22:10:13

나는 우럿...

499 철현주 (BSxERBPM7E)

2024-03-20 (水) 22:10:19

다들 안녕!!!!!!!!!!

500 혜성주 (6enlHWWuqY)

2024-03-20 (水) 22:10:55

아니 이혜성 성격으로 보면 금이를 1순위로 둘지도 몰지만 그게 아닌 이유는 아직까지는 금이를 자기옆에 둬도 좋을지 고민하고 있다고(라고 감기기 시작한 캐 오너가 말합니다) 반응 감사합니다 제리인사 제리인사
우는 건 뭐.......애처럼 펑펑 울기엔 너무 너무 그래 너무

501 혜우주 (gDe6ka/4Po)

2024-03-20 (水) 22:11:28


현재 어장
와 5레벨이다 (짹쨱짹) 와 각성이다 (짹짹쨱)

502 리라주 (tYgQNECasU)

2024-03-20 (水) 22:12:45

>>50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너무귀여워
짹짹!!

503 애린주 (V8G7NI6cic)

2024-03-20 (水) 22:12:56

앙영!!! (쩌렁쩔엉)

504 혜성주 (6enlHWWuqY)

2024-03-20 (水) 22:14:26

온 사람들 어서와

505 성운주 (.NY3MZixVY)

2024-03-20 (水) 22:14:57

>>487 요컨대 내가 1순위에 둬도 될까, 하고 망설이고 있는 게 있는데 이미 1순위 자리가 채워졌다는 것을 자각하지는 못하고 있는...!!! (적폐발언입니다, 무시해주세요)

>>인첨공 와서 꽤 많은 걸 인내하고 속으로 삭혀나가다보니 속이 좀 썩어문드러졌다는 게 보임<<

(쓰러짐)

506 애린주 (V8G7NI6cic)

2024-03-20 (水) 22:15:04

>>501 저거 계단 밑에서 혼자 딴데보고 있는 참새 저거 백퍼 점례임 (?)

507 성운주 (.NY3MZixVY)

2024-03-20 (水) 22:15:09

애린주 어서오세요 짹짹!

508 수경주 (A0dOd7Pyfo)

2024-03-20 (水) 22:15:43

업무하러 가야하는군요... 다들 나중에 뵈어요.

509 태오주 (OU8JcxFvII)

2024-03-20 (水) 22:16:52

다들 안녕이구 수경주 힘내구 하냐냥 5레벨 축하하구...
커미션 러프 왔고 뒤질게 그냥 나만 볼래

>>496 윤하하노라

510 ◆TMmm6tsoPA (TrVMh5bKjc)

2024-03-20 (水) 22:18:13

다녀오세요!! 수경주!!

>>509 완성판은 보여줄거죠?!

511 태오주 (OU8JcxFvII)

2024-03-20 (水) 22:18:36

>>510 당 연 하 지

512 혜성주 (HaCNdoiRN.)

2024-03-20 (水) 22:18:43

>>505 그게 바로 어른이 되어간다는 것이란다 친칠라야(??) 이혜성이 막내인데 어른스러운 점이 보이는 점이기도 하고(이러기)
적폐? 아니 오너가 공설이라 하면 적폐가 아니지
그거 맞아

수경주 나중에 보자 다녀오라구

513 리라주 (tYgQNECasU)

2024-03-20 (水) 22:19:00

This image was created with Picrew’s “동물메이커“!! https://picrew.me/share?cd=s8MDqboxA8 #Picrew #동물메이커

해 달라

514 혜성주 (HaCNdoiRN.)

2024-03-20 (水) 22:19:14


커미션?? 나올때까지 숨 참는다 흡

515 리라주 (tYgQNECasU)

2024-03-20 (水) 22:19:24

크악 러프 크악 나도
완성판까지 숨참기!

수경주 다녀와~

516 ◆TMmm6tsoPA (TrVMh5bKjc)

2024-03-20 (水) 22:20:01

으악...지금은 저 진행중이어서...(옆눈)

517 혜성주 (dlm2PYejoI)

2024-03-20 (水) 22:20:53

이혜성 캐디가 빡센데.....()

518 청윤주 (5N060Cx9Sk)

2024-03-20 (水) 22:21:00

>>509 감사해요 태오주!!

519 리라주 (tYgQNECasU)

2024-03-20 (水) 22:22:25

내일도 가져올테니 캡틴은 편할 때 해달라😏😏

히히
히히!

520 혜우주 (gDe6ka/4Po)

2024-03-20 (水) 22:22:32

>>488 ??? (칠라에게 들려버림)(기분이 뭔가 뭔가임)
그럼 내일부터 시작해서 한 이틀에 한번? 꼴로 합주연습 하는 걸로 쓸게
글고 내가 날짜 계산을 살짝 잘못해서 그 칼찌 습격은 담주 중으로 하자
아마 합주 연습이랑 연계하는 식이 될거 같아 (복복복복)

>>509 이이잉 보여조라아아악 (바짓가랑이)

521 태오주 (OU8JcxFvII)

2024-03-20 (水) 22:23:26

글로 스포라도 좀 해줄까

522 서한양 (Hh0dKII4ls)

2024-03-20 (水) 22:24:11

>>485

" 뭐 X발? "

지금 내가 못 알아들은 건가? 나를 죽인다고? 그리고.. 예정대로 왔다는 건 뭐야.. 내가 왔다는 걸 예상하고 있었다는 거야? 그나저나 저게 제로가 아니면..제로 세븐? 제로는 아버지라고? 아..미친..세븐이면 이 녀석 말고도 6개는 더 있다는 얘기 아니야?

" 누구 마음대로 지운대? 제로가 나 죽이래? 어지간하게 빡쳤나보네. 그나저나 너네 프로젝트 개쩔더라. 뒤짚는 맛이 있어. "

제로세븐은 높게 도약했고, 은우의 능력으로 보이는 구체를 바닥에 던져서 큰 풍압을 일으키고, 바닥의 잔해들이 한양을 향해 날아온다. 문제는.. 먼지가 시야를 가린단 말이지..

" 나도 부수면 되지, 뭐. "

그렇다면 서한양 역시 파괴전이었다. 한양 역시 염동력으로 건물 하나를 통째로 무너뜨려서, 잔해가 돌진해오는 먼지덩이 쪽으로 덮어버리면서 공격을 전부 무효화 시키려고 했던 것. 그런데.. 은우급으로 강한 건 아니지만.. 더 위험해.. 빨리 끝내지 않으면 내가 죽겠어.

" 아, 그래? 다른 곳을 부순다고? "

" 퍽이나 죽어주시겠다. 야, 근데 제로는 로봇이잖아. 근데 자식을 어떻게 가져? "

" 느그 애비 고자인데 자식을 어떻게 가지냐고. "

" 궁금하다. 그 애비에, 그 자식인지 한번 보고 싶어. "

" 확인해봐야지. "

한양은 염동력으로 공중에 뜬 제로세븐을 잡아서, 바닥에 풀파워로 박아버리려고 했을 것이다.

523 혜성주 (dlm2PYejoI)

2024-03-20 (水) 22:24:54

>>521 반응 못할지도 모르지만

524 청윤주 (5N060Cx9Sk)

2024-03-20 (水) 22:27:06

Picrewの「동물메이커」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mAfC9Y3lzh #Picrew #동물메이커

525 혜우주 (gDe6ka/4Po)

2024-03-20 (水) 22:27:06

>>너네 프로젝트 개쩔더라<<
와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26 태오주 (OU8JcxFvII)

2024-03-20 (水) 22:27:33

동양풍

527 혜우주 (gDe6ka/4Po)

2024-03-20 (水) 22:27:51

https://picrew.me/en/image_maker/2324357

히히 사고뭉치냥

528 혜성주 (eypWdFGppE)

2024-03-20 (水) 22:29:13

>>526 캬

529 백청주 (IW7slJ.dU.)

2024-03-20 (水) 22:29:35

기밀문서 탈취(깔고앉기)중
Picrewの「동물메이커」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XjUZm1VPrf #Picrew #동물메이커

530 애린주 (ClxOWc7sO.)

2024-03-20 (水) 22:29:56

와 여기서 니캐쩔을 시전하다니... 역시 점례가 인정한 쀼쟝넴...

531 리라주 (tYgQNECasU)

2024-03-20 (水) 22:32:46

하 애기들 너무귀여워
청윤햄찌 혜우냥 청이... 강아지?? 고양이??
한입에 넣기
와랄ㄹ라

532 랑주 (SC90tC6MY.)

2024-03-20 (水) 22:32:53

목이 칼칼하고 다리가 텄어요
요일이 정말 쓰레기갓고 다시는 먹고십지 안아요

533 마틸다, 그 장벽을 넘어 ◆TMmm6tsoPA (TrVMh5bKjc)

2024-03-20 (水) 22:34:04

한양은 염동력으로 건물을 무너뜨려서 공격 무효화를 시도했습니다. 건물이 무너지며 잔해와 잔해가 부딪쳤기에 이내 서로서로 깨지면서 땅바닥에 철푸덕 떨어졌습니다. 꽤나 빠른 움직임이었지만, 제로 세븐은 가만히 한양의 움직임을 쫓았습니다. 이어 자신을 염동력으로 잡는 것과 동시에 제로 세븐은 자신의 양손에 녹색 구체를 생성해서 땅바닥에 떨어뜨렸습니다. 이어 강한 풍압이 그대로 제로 세븐을 밀어내기 시작했습니다.

"당신의 데이터는 이미 모두 파악해뒀습니다. 강한 데이터를 가지고 있었지만 그래봐야 레벨4. 여럿이 있다고 한다면 이야기는 다르겠지만, 당신 혼자서 저를 이기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물론 그럼에도 한양의 염동력이 약한 것은 아니었기에 천천히지만 땅으로 찍히고 있었습니다. 이대로 힘으로 내려찍으면 그대로 처박아버릴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 상태에서 제로세븐은 두 손을 하늘 높게 뻗었습니다. 이어 한양은 숨을 쉬기 힘들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의 손 위에 아주 거대한 녹색 구체가 생성되었습니다. 그 거대한 구체는 이내 팟하는 소리와 함께 야구공 크기로 줄어들었습니다.

그리고 제로세븐은 그것을 그대로 공중으로 던졌습니다. 맑고 찬란하게 반짝이는 녹색 구체는 허공에서 터졌고 이내 강한 풍압을 일으키며 주변을 쓸어가기 시작했습니다.

조금이라도 정신을 놓으면 날아갈지도 모르는 바람이 모든 것을 덮치기 시작했습니다. 이미 건물 하나는 먼지가 되어 쓸려가고 있었습니다.

"얼마나 버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까? 마틸다."

아무런 대처도 하지 않는다면 아마 갈비뼈가 일제히 부서지는 통증을 느꼈을지도 모릅니다. 그야말로 풍압의 힘으로 모든 것을 부숴버리는 능력. 그것이 바로 '컴프레스 볼'이니까요. 사람의 몸이라고 예외는 아닙니다.

적어도 은우라면 절대로 이렇게 강하게 사용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맨 몸의 사람에게는 더더욱 말입니다.

534 태오주 (OU8JcxFvII)

2024-03-20 (水) 22:34:08

개쓰레기수요일

535 ◆TMmm6tsoPA (TrVMh5bKjc)

2024-03-20 (水) 22:34:37

으아아! 귀여워요!! 8ㅁ8 그리고 어서 오세요! 랑주!

536 태오주 (OU8JcxFvII)

2024-03-20 (水) 22:34:48

음~ 저 제로에게도 처맞아보고 싶은걸(?

537 랑주 (SC90tC6MY.)

2024-03-20 (水) 22:36:23

제로 세븐
07 공칠이
아 더블제로 세븐이어야 공공칠 드립 치는데(?)

538 ◆TMmm6tsoPA (TrVMh5bKjc)

2024-03-20 (水) 22:36:23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게 무슨 소리에요! 안돼요!

539 랑주 (SC90tC6MY.)

2024-03-20 (水) 22:37:16

Picrewの「동물메이커」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6YznpV0n6g #Picrew #동물메이커

간단한 픽크루라 금방 만들었다

540 리라주 (tYgQNECasU)

2024-03-20 (水) 22:37:59

으악 랑주 어떡해(레몬꿀차타옴)(복복)
다리 텄어... 8ㅁ8 오늘 날도 춥고 해가지고 아이고

어서와 고생해따 개쓰레기수요일 퇴치🕺🕺

541 랑주 (SC90tC6MY.)

2024-03-20 (水) 22:39:28

>>540 (뜨끈)(털 풀풀)

누군가 요술봉(물리)를 쥐어주면 수요일을 박살ㄹ내겠다



1시간 21분 남았고 집에 왔으니 오늘만 봐주마

542 리라주 (tYgQNECasU)

2024-03-20 (水) 22:39:30

공칠이라고 하니까 꽤 정감가는걸
칠칠맞아보이고(?)

>>539 😇
한입에 넣음
헤헤 젤리 핑크야

543 리라주 (tYgQNECasU)

2024-03-20 (水) 22:40:28

>>541 자비롭군...(건네주려던 요술봉(물리) 집어넣기)

후후 오늘도 털 수집은 순조롭다
이거 모아서 인형만들거야
🫳🫳

544 리라주 (tYgQNECasU)

2024-03-20 (水) 22:42:32

아니 근데 지금 올려준 사람들 전부 입 모양 ㅅ 모양이야
이게 코뿔소식 뇌 공유?(?)

545 여로 - 한양 (oh1AVvaKdw)

2024-03-20 (水) 22:45:01

"그거 무슨 계수 같은데요-"

여로가 웃으면서 말했다.

"일부러 그 등급 나오게 하느라 고생했어요- 부부장님-"

한양이 일부러 받았다는 식으로 말하던 그는 곧 화면에 시선을 뒀다. 관심이 없으니, 당연하겠지만 잘 모르는 눈치였다.

"그러네요- 부부장님 진짜 잘하시는데요-"

여로는 고개를 끄덕이며 동의했다.

"한 판 더 해요-! 나는 잘 못하니까 구경할테니-"

어느 새, 그는 의자 하나와 냉장고 속에 있던 푸딩 하나를 꺼내왔다. 제대로 관전할 생각이 가득한 모양새였다.

"선배는 잘하는 게 진짜 많네요-"

//답레 늦어져서 미안하다ㅏㅏㅏ

546 여로주:3 (oh1AVvaKdw)

2024-03-20 (水) 22:45:25

뭐야뭐야 다들 귀여워!!!!! 나도 해볼래!!!!!

547 태오주 (OU8JcxFvII)

2024-03-20 (水) 22:45:49

이거슨 알라의 요술봉이구
꾹 누르면 펑 하구 발사가 돼.
그렇게 한방에 알라 곁으로 보내는
전사가되.

548 ◆TMmm6tsoPA (TrVMh5bKjc)

2024-03-20 (水) 22:47:17

어서 오세요! 여로주!!

엗....(동공지진)

549 여로주:3 (oh1AVvaKdw)

2024-03-20 (水) 22:47:17

Picrewの「동물메이커」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29t5djJS8U #Picrew #동물메이커

여로땅!!!

550 혜우주 (gDe6ka/4Po)

2024-03-20 (水) 22:47:37

알라후아라바크!!!!!!!!!!!!!!!!!!!!!!!!!

551 혜성주 (B33qzDK8LU)

2024-03-20 (水) 22:47:43

크아악 일하기 싫어

552 여로주:3 (oh1AVvaKdw)

2024-03-20 (水) 22:48:36

>>547 잘못하면 너도 한 방☆ 나도 한 방☆ 이걸로 함께야☆ 가 되어버리는 마법봉이자너:3

553 청윤주 (5N060Cx9Sk)

2024-03-20 (水) 22:50:39

>>552 >>547 의외로 터지지 않고 배에 박혀서 빼낸 케이스가 있다네요(?)

554 서한양 (Hh0dKII4ls)

2024-03-20 (水) 22:53:11

>>533

떨어지는 와중에도 바닥에 구체를 떨궈서 염동력에 저항한다고? 이 무슨 훌륭한 센스야.. 하지만 내 힘도 약하지는 않아. 계속 힘을 주다보면 땅에 박아버릴 수는 있을 거야.

" 나 이제 레벨 4 아니야. "

" 혼자서도 이겨. 아니, 죽일 수 있어. "

이 말을 뱉은 후였을까? 제로세븐은 구체 하나를 더 생성해서 하늘에 던졌고.. 엄청난 풍압을 일으키면서 한양을 덮치기 시작했다. 건물들도 먼지가 되어서 날아갈 수준의 위력. 서한양이라고 해도 예외는 아니었다.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정신을..어? 잠시만.. 버티니깐 몸이 부서지는 거 아니야..

일단은 풍압에 몸을 맡겨서 쓸려나가는 거야.

윽..! 꽤나 어지럽군.. 게다가 기본적인 풍압이 엄청 세서 그러지, 저항을 하지 않아도 고통이 느껴진다. 태풍에 휩쓸린다는 게 이런 느낌일까? 하지만 괜찮아. 바람에 저항을 하면서 능력까지 쓰는 건 꽤나 어렵지만.. 몸에 힘을 빼고 흘러가는 방향대로 바람에 몸을 맡긴 상태라면.. 좀 더 수월할 수도 있지.

" .....! "

서한양은 휩쓸리는 와중에, 염동력을 한순간에 폭발적으로 내서, 자신의 몸을 밀어서 풍압의 영역 밖으로 탈출을 시도하려고 했을 거다.

" 버티긴 뭘 버텨. 조금 있으면 너가 버텨야 될 텐데. "

' 이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모르겠다.. 질러보자. '

한양은 빠져나오는 게 성공했다면, 염동력으로 제로세븐을 다시 붙잡았을 것이다. 다시 처박는다고? 아니.

제로세븐의 내부에 있는 부품들.

염동력으로 박살을 내보려고 시도해본다. 될지는 모르겠지만.

555 리라주 (tYgQNECasU)

2024-03-20 (水) 22:53:47

전사가되.
Warrior가되.
소드마스터가되.

우악 여로도 귀여워 활짝웃어🥹
이경아~~~

556 혜우주 (gDe6ka/4Po)

2024-03-20 (水) 22:54:27

복실복실이들 전부 잡아다가 한 방에 넣어버려야 해
그리고 24시간 펫캠으로 구경할테다

557 동월주 (GiDHbNiH5I)

2024-03-20 (水) 22:54:27

어이 현태오
아직 있다면
>>335 1편 뿐인 선물이다

558 서연주 (wlG7JsVQD6)

2024-03-20 (水) 22:55:28

>>457 성운주
오늘의 성운이 훈련은 전체적으로 따뜻하네요^^ 마지막줄이 나쁜복선은 아니길 바라요 ><

>>464 >>476 백청주
어서오세요~~ 아이고 얼어서오셨어 (핫팩 대령) 고생하셨어요 백청주8ㅁ8
그러게요!! 레벨업직전이라 캡이 특별이벤트 열어주셨어요 ><

>>478 >>534 태오주
세상에8ㅁ8 10시 넘어서 귀가하셨어... 고생많으셨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ㅇㅈ요 수요일 개존못

>>479 >>506 애린주
통속의 뇌가 아니라서 다행이죠!! 통속의 뇌면 상판못와요!!8ㅁ8 폰도 못쓰잖아요 암튼 어서오세요~~
ㅋㅋㅋㅋ 점례는 남들이 보지않는걸 볼줄아는 아이로군요??

>>487 >>500 혜성주
감정그대로 눈물을 쏟는경우가 별로없다는 말씀이신가요 혜성언니 멘탈치유가 필요해8889ㅁ8888
1순위가 금이가 아닌게 대단히 의외였는데 였는데... 그런고민을 하고있군요 고민될수야 있지만 그래도 결정은 금이와 함께해야...!!!

>>499 철현주
안녕하세요 >< 아까 해방되시고 그야말로 환호하셨는데 저녁은 잘보내셨나요?

>>501 혜우주
짤 엄청 적절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08 수경주
앗 아아앗 사람은 왜 일을 해야하는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513 리라주
This image was created with Picrew’s “동물메이커“!! https://picrew.me/share?cd=UqquGG6Q4C #Picrew #동물메이커
했어요 ><

>>532 랑주
아이고 무슨일이 있으셨기에...9989ㅁ89888 얼른 쉬셔요 쉬셔요

그럼 저는 다시 관전하러 (꼬르르르...)

559 리라주 (tYgQNECasU)

2024-03-20 (水) 22:56:27

아아아아악
서연이대럼지
귀여워!!(볼먹음)

하아하아 행복해 이 복실이들
잡아먹겠다 >>556 붐업

월주어서와!

560 태오주 (OU8JcxFvII)

2024-03-20 (水) 22:56:37

애욹

This image was created with Picrew’s “동물메이커“!! https://picrew.me/share?cd=sl5xrV1BFK #Picrew #동물메이커

561 리라주 (tYgQNECasU)

2024-03-20 (水) 22:57:48

>>560 이거거든(용파츠 보고 태오생각낫음)
아유 귀여워
젤리있는용용이

562 혜우주 (gDe6ka/4Po)

2024-03-20 (水) 22:58:10

서연람쥐랑 태오룡이도 한방에 넣어버릴거야
복실복실거려라 하하하

563 리라주 (tYgQNECasU)

2024-03-20 (水) 22:58:50

꽃이랑 책 파츠가 메이저한 와중 아기늑대 구름타고 있는거 귀엽다
구름타고 명상하는 랑이
말랑하네요...

564 청윤주 (5N060Cx9Sk)

2024-03-20 (水) 23:00:39

>>558 서연이는 다람쥐였군요! 너무 잘 어울러요!

565 여로주:3 (oh1AVvaKdw)

2024-03-20 (水) 23:01:33

태오와 서연이도 귀엽자너!!!! 햐.... 서연주 푹 쉬어!!

어쩐지 뭔가 상태가 메롱이다 했더니 체했구먼(흐릿) 빠르게 소화제 먹었따(엄지척)

566 혜우주 (gDe6ka/4Po)

2024-03-20 (水) 23:03:30

합주 무대에서 성운이 의상을 드레스로 맞춰주면...?

567 태오주 (OU8JcxFvII)

2024-03-20 (水) 23:08:41

>>355 미치겠네
감사합니다... 제3자 모브 저지먼트 죽는 장면 보고 아름다움을 느끼다...(저기요)
괴이가 된 태오에게 기도하는 다른 괴이들을 보니까 진짜 묘하긴 하다. 스트레인지에서 도박장 사람들의 비틀린 어여쁨을 받았던 게 떠오름...🤔 무엇보다 3학년 동기조 나타난 것도 글구 은우랑 마주쳤단 거
하...(비설 봄)

젤 맛있고 소름돋은 포인트: >>귓가로 고개 숙이고 이어 플러그 빼서 속삭임<<

미침

고자극의 왕
월주를 괴이의 왕, 괴이의 신으로 추앙합니다
지금부터 삼보일배 아닌 일보일배 간다 절 받아라...🫶

568 이름 없음 (.NY3MZixVY)

2024-03-20 (水) 23:09:01

Picrewの「동물메이커」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ptxXRoEUth #Picrew #동물메이커

>>520 포지션 교체의 시간입니다 껄룩 (무릎위로 모심) (빗질 쇽쇽쇽이)
아, 그건 왠지 그렇게 될 것 같다는 느낌이 있더라니... 후우.

>>558 저에게 달린 게 아니라... 👀👀👀👀👀

>>566 잘 준비 마치고 오자마자 이게 무슨 소리인가요 혜우혜우주...?

569 마틸다, 그 장벽을 넘어 ◆TMmm6tsoPA (TrVMh5bKjc)

2024-03-20 (水) 23:11:41

"그건 자만입니까? 아니면 그렇게라도 해서 자신감을 보이려는겁니까?"

풍압에 몸을 맡긴 덕분에 한양은 어떻게든 그곳에서 빠져나갈 수 있었습니다. 아마 그 자리에 계속 있었으면, 정말로 한양의 몸에서 뼈 몇개는 박살이 나지 않았을까요? 말 그대로 은우는 절대로 살아있는 사람에게는 쓰지 않을 기술이었습니다. 그야말로 사람을 죽이고자 하는 움직임. 그 과정에서 아무런 망설임도 없는 공격성. 그것은 그야말로 '병기'였습니다.

이내 탈출을 한 한양은 제로세븐을 다시 염동력으로 붙잡았습니다. 그리고 부품을 박살을 내려고 시도했습니다. 하지만 제로세븐은 눈 하나 깜짝하지 않았습니다. 사람이라면 아파했겠지만, 제로세븐은 조금의 고통도 느끼지 않는 것처럼 눈 하나 깜짝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부품 몇개는 박살이 났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비명소리 하나 들리지 않는 모습은 그야말로 제로세븐이 인간이 아니라는 것을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이어 제로세븐은 살며시 두 손에 컴프레스 볼을 생성했습니다. 그러더니 그 중 하나를 뒤쪽으로 집어던졌습니다. 이내 볼이 터지는 소리와 함께, 강한 풍압이 그대로 제로세븐을 대포처럼 쏘았습니다. 이어 그 스피드를 이용해서 제로세븐은 근처에 있는 벽, 그리고 건물 파편, 그리고 전봇대 등을 차례로 밟으면서 정말로 빠르게 움직였습니다. 그리고 그 상태에서 단번에 한양의 뒤로 움직였습니다.

당연히 염동력으로 붙잡혔으니 발을 움직이지 못해야 정상이겠지만, 풍압을 컨트롤하며, 자신을 날려보내면서 그는 단번에 한양의 뒤에 도달했습니다. 그 움직임은 그야말로 일순. 빛의 속도는 아니었으나 자동차가 순식간에 가속을 하듯 눈으로 쫓기 힘들었습니다. 그 상태에서 제로세븐은 한양의 뒷통수에 그대로 컴프레스볼을 갖다대려고 했습니다. 이 또한 은우는 절대로 하지 않을 공격입니다. 그야말로 머리를 터트려버리겠다는 심상이니까요. 그 행동에는 조금의 망설임도 없었습니다.

"말하지 않았습니까. 당신의 데이터는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당신이 뭘 한다고 해도 대처법은 다 생각해뒀습니다. 애초에 당신을 죽이기 위해서 이렇게 왔는데, 당신의 대책법을 계산하지 않았을 것 같습니까?"

"2번째로 강하다고 한들, 그래봐야 에어버스터가 없으면 고작 이 정도의 존재."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조용히 지냈으면, 눈을 돌리고 살았으면 목숨을 부지했을텐데 참으로 어리석기 짝이 없는 존재입니다. 당신은."

만약 대처하지 못했다면, 아마 제로거리에서 풍압이 터져나갔을 것입니다. 그리고 근처 건물 벽에 그대로 처박히지 않았을까요? 상당히 강한 통증과 함께 말입니다.

"후회하십시오. 당신의 어리석은 선택을."

"그저 뭘 할 수 있을 거라고 믿고 주제를 모르고 설친 당신의 어리석음을."

"위험하다는 것조차 모르고 재를 뿌리고, 지금 이 순간에도 혼자서 어떻게 할 수 있을 거라고 믿은 오만함을."

"...그런 어리석음과 오만함이 있기에 당신은 여기에서 죽는 겁니다."

"그래도 영광으로 아십시오. 나약한 오리지날은 절대로 선보일 수 없는 컴프레스 볼을 맛보면서 사라지는 것이니까요."

570 리라주 (tYgQNECasU)

2024-03-20 (水) 23:11:53

>>568 웃고잇져
혜우우냥이가 한입에먹을거야(?)
헤헤귀엽따...

571 청윤주 (5N060Cx9Sk)

2024-03-20 (水) 23:11:54

전 그만 자볼게요!

572 ◆TMmm6tsoPA (TrVMh5bKjc)

2024-03-20 (水) 23:12:14

어서 오세요! 동월주!! 그리고 다들 너무 귀여워요!!

573 리라주 (tYgQNECasU)

2024-03-20 (水) 23:13:02

공칠아...
😒😒

청윤주 잘자~

574 ◆TMmm6tsoPA (TrVMh5bKjc)

2024-03-20 (水) 23:13:21

안녕히 주무세요! 청윤주!

리라주는 왜 그래요...(흐릿)

575 성운주 (.NY3MZixVY)

2024-03-20 (水) 23:13:45

동월주 어서오시구 청윤주 안녕히 주무세요..!

576 랑주 (SC90tC6MY.)

2024-03-20 (水) 23:14:12

졸려서
훈련못해!
잘겅야!!

내일바..

577 혜우주 (gDe6ka/4Po)

2024-03-20 (水) 23:14:16

>>568 뭣 (냥떡이 되어벌임)(골골골골)
아무래도 성운이가 난입하는거에 흐름적 개연성이 부족한거 같아서 히히

ㅋㅋㅋㅋㅋㅋ 아니 그치만 어
혜우 분명히 클래식한 합주는 안 하려고 할 거고
유준 분명히 거기에 동조해서 이것저것 하려고 할 거고
성운이 작아졌고
귀엽고
드레스 잘 어울리고

어?

578 혜우주 (gDe6ka/4Po)

2024-03-20 (水) 23:15:21

청윤주 랑주 어서와

하씁 오늘은 일상 구해야지 했는데
커스터드 푸딩이 너무 맛있었다 젠장

579 리라주 (tYgQNECasU)

2024-03-20 (水) 23:15:40

>>574 공칠이가 말을 못되게 하잖아!
어제 태어난 자식이 어!! 너 몇살이야!!(?)

>>576 에구에구(이불말이) 푹 자자 랑주 하루 고생했어~~ 코자라!!🫳🫳

580 성운주 (.NY3MZixVY)

2024-03-20 (水) 23:18:13

>>577 얌전히 먹물호떡을 만들도록 하세요. (침대옆 냥님방석에 뉘어드림) (빗질 솩솩솩솩봑봑봑봑!)
저번에 그랬듯 팔찌로 충분하다고 생각했지만, 그런 서사가 더 있으면 좋죠~

그 연성을 행동으로 옮기시겠단 말씀이시군요
간악한사람!
(상상도.)(?)

581 ◆TMmm6tsoPA (TrVMh5bKjc)

2024-03-20 (水) 23:18:50

안녕히 주무세요! 랑주!!

>>579 결국 애칭은 공칠이가 되고 말았군요...(옆눈) ㅋㅋㅋㅋㅋㅋㅋ 아닛...ㅋㅋㅋㅋ 하지만 AI의 눈으로 보면 참으로 이해가 안되지 않을까요? 은우의 공격 페턴이요.
결국 은우는 사람에게는 진심으로 공격을 하진 못하니까요.

582 리라주 (tYgQNECasU)

2024-03-20 (水) 23:20:14

>>581 너무 찰떡인 나머지(옆눈)
ㅋㅋㅋㅋㅋㅋㅋㅋ그건... 그건 그렇겠지만......
이익
인간은 원래 그런거야 이녀석아~~🕺🕺

583 여로주:3 (oh1AVvaKdw)

2024-03-20 (水) 23:20:43

다들 어서오구 모두의 동물 귀엽고 자러 간 사람 잘자ㅏㅏㅏㅏㅏㅏㅏ

584 혜우주 (gDe6ka/4Po)

2024-03-20 (水) 23:20:57

>>580 이잉 (방석에서 침대로 건너옴)(당당하게 옆자리)(그륵그륵)
팔찌로 체크해서 날아오는데 시간이 걸리니까
그걸 가능한 단축시켜주는 의도기도 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렇게 좋은 예시를 보여주면 어떡해
저질러버린다구
그리고 성하제에 오신 호란여사님이 보시게 되는데 (두둥)

585 서연주 (wlG7JsVQD6)

2024-03-20 (水) 23:24:21

>>546 여로주:3
안녕하세요~~ 여로는 여우같은데 맞나요? 표정이 장난에 성공하고 ㅋㅋ거리는거같아요

>>547 >>560 태오주
그거 알라의 요술봉이라고 쓰고 죽창이라고 읽는건가요...?
태오는 점잔빼는 용용이인가요? 눈도 감고있어ㅎㅎㅎㅎㅎ

>>556 >>562 >>566 혜우주
사실은 정규스토리에서 인첨공의 높으신분들이 코뿔소들을 그렇게 구경하고 계시다거나...??
이렇게 동물농장의 동구밀도는 포화상태에 이르고...(응??)
콜!!! 무조건 콜요!!!!!! 그 조합 대환영일세!!!!!! (계친자가 아니라 드친자)

>>557 동월주
어서오세요~~~ 아아 드디어 주인공께 공개하시네요 ><

>>559 리라주
에에엣 이렇게까지 열렬하게 반응해주시니 부끄러워요... 그래도 기쁘네요 감사해요 ><
전에 리라주께서 서연이를 다람쥐에 빗대신게 생각나서 저렇게 만들어봤어요^^

>>564 >>571 청윤주
앗앗 감사해요 >< >>524보니 청윤이는 은색청안의 햄스터일까요? 표정이 새침한것도 같고 울망한것도 같은게 맛난거 먹여주고 싶어져요^^
1시간수면이 10시간 숙면같은 꿀잠주무세요~~~ ><

>>568 >>580 성운주
나메때문에 누구신가 잠시 혼란했네요 ㅎㅎㅎㅎㅎ 역시 칠라인가요? 활짝 웃고있어서 보기좋네요
그리고 성운이 드레스입으면 무지 잘어울릴거 같은걸요 드레스가 성운이를 위해 개발된 의상으로 보일지도 몰라요(뇌절뇌절) 마침 어울리는 짤도 가져오셨네요!!!

>>569 이벤트
짭이면서 오리지널 디스하고앉았네요 저녀석... (이라지만 서연이가 만났으면 3초컷이었을테니 무서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576 랑주
많이 피곤하셨나봐요 여윽시 현생은 박살을 내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 푹쉬세요!!!

586 여로주:3 (oh1AVvaKdw)

2024-03-20 (水) 23:25:01

나에게 캐릭터 잠깐 빌려줄 사람 선착 두 명!!!!

587 혜우주 (gDe6ka/4Po)

2024-03-20 (水) 23:25:15

>>586 가져가라!

588 여로주:3 (oh1AVvaKdw)

2024-03-20 (水) 23:25:32

>>585 여우 맞다!XD 이번에도 서연주의 장문 반응!!! 서연주 어서와!!

589 여로주:3 (oh1AVvaKdw)

2024-03-20 (水) 23:25:46

오키 혜우!!!!

남은 한 명 구함!!!!

590 서연주 (wlG7JsVQD6)

2024-03-20 (水) 23:25:57

>>586 여로주:3
어... 쪼렙이라도 괜찮으시면 가져가실래요?

591 여로주:3 (oh1AVvaKdw)

2024-03-20 (水) 23:26:21

오키 서연이!!!!

잠깐만 기다려달라!XD

592 성운주 (.NY3MZixVY)

2024-03-20 (水) 23:26:50

>>584 (뿌닛 하고 밀려남.) (죠와.) (빗 내려두고 손으로 복복복복)

성운이네 어머니: “??????????????????????????”
“아니, 그···”
“그, 그래, 그 와중에 예쁘긴 참 예쁘다, 우리 아들···”
“아들, 엄마는 아들이 어떤 삶을 택하더라도 그게 사단(四端)에 어긋나는 것만 아니라면, 네 행복을 응원해줄 거야. 엄마는 네 편이니까, 알았지? 우리 아들··· 혹여라도 애인으로 누굴 데려와도 놀라지 않으마.”
(애인생긴줄 아직모르시는 성운이어머니.)
(혜우 가정사 모르는것도 아니라서 이걸 어머니한테 알려드려도 되나 아직 고민중이라네요)

593 성운주 (.NY3MZixVY)

2024-03-20 (水) 23:27:38

>>585 작은성운이라면... 감당가능해요
그보다 진짜 눈이 드레스모양이셔......!!

594 철현주 (BSxERBPM7E)

2024-03-20 (水) 23:28:55

AI는 이마를 깐 것을 안 그려주는 구나....그냥 앞으로 철현이 머리 내려야겠어....

595 철현주 (BSxERBPM7E)

2024-03-20 (水) 23:29:31

다들 굿나잇!!

596 혜우주 (gDe6ka/4Po)

2024-03-20 (水) 23:31:35

>>592 (옆구리에 꼼지락)(침대에 꾹꾹이)(골골골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사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데려온 애인이 멀쩡한 여자아이야
여사님 더 혼란오실듯
근데...성운이가 혜우한테 부모님 얘기 한 적이 있던가?

597 혜우주 (gDe6ka/4Po)

2024-03-20 (水) 23:32:13

철현주 잘 자

598 여로주:3 (oh1AVvaKdw)

2024-03-20 (水) 23:32:39

Picrewの「職員さんふたり」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TlLCQ4C0N6 #Picrew #職員さんふたり

@혜우주 @서연주

이게 게임이 게임인지라, 눈 색은 못 바꿔서 슬프고만..(오열) 픽크루 완성했다!!!! 가져가시게!

599 여로주:3 (oh1AVvaKdw)

2024-03-20 (水) 23:33:00

철현주 잘자! 나도 슬슬 잘 준비를...(흐릿)

600 ◆TMmm6tsoPA (TrVMh5bKjc)

2024-03-20 (水) 23:34:30

안녕히 주무세요! 두 분!!

601 혜우주 (gDe6ka/4Po)

2024-03-20 (水) 23:35:43

>>598 오 아이템 잘 골랐다인 죽나장에 가시관이라
땡큐 여로주

602 서한양 (Hh0dKII4ls)

2024-03-20 (水) 23:36:16

>>569

" 너 정도 쯤 상대인데, 자만을 안 하는 게 이상하지. "

그런데.. 분명 몸 안에서 부품이 부숴진 소리가 들렸는데.. 눈 하나 깜빡하지 않는다. 이것이.. 그림자가 만들어낸 이상이냐? 자신의 몸이 망가져감에도 계속 싸우는 병기? '감정'이란 것이 완전히 없어진 병기..

" ....!! "

결국 제로의 후방공격에 맞아버린 서한양. 한양의 몸은 강한 풍압에 충격을 받으면서, 벽에 박혀졌겠다. 벽이 박살날 정도의 강한 풍압. 통증을 호소할 비명도 지르지 못했다. 비명도 못 나올 정도의 충격. 한양은 이 공격 한방에 박힌 벽에 힘 없이 늘어져서 앉아버리고, 고개를 푹 숙였다.

"후회하십시오. 당신의 어리석은 선택을."

"그저 뭘 할 수 있을 거라고 믿고 주제를 모르고 설친 당신의 어리석음을."

"위험하다는 것조차 모르고 재를 뿌리고, 지금 이 순간에도 혼자서 어떻게 할 수 있을 거라고 믿은 오만함을."

"...그런 어리석음과 오만함이 있기에 당신은 여기에서 죽는 겁니다."

"그래도 영광으로 아십시오. 나약한 오리지날은 절대로 선보일 수 없는 컴프레스 볼을 맛보면서 사라지는 것이니까요."

아마 축 늘어진 한양을 , 제로는 완전히 끝내버리려고 했겠지. 하지만 한양은 입에서 피를 흘리며, 무언가 중얼거리면서 말하기 시작했다.

" 너.. 이제 보니깐.. 말이 더럽게 많네.. "

" 내가 뭐라고 반박해봤자야. 너. 아니, 너희들은 너희의 법칙이 곧 세상의 진리인 줄 아는 깡통에 불과하니깐. 깡통에게 대화와 설득이 뭐가 필요해. "

" 이게 마지막 커리큘럼이 되겠네. "

그리고서는 한양에게 오오라가 뿜어져나오기 시작했겠다. 평소에 내뿜던 검은 오오라와는 달랐다. 어둠과 같은 검정에, 살기처럼 강렬하게 뿜었던 예전의 오오라. 하지만 지금은 달랐다. 검은색보다 더 옅은 '먹색'의 오오라. 강렬하게 뿜어져나오던 예전과는 다르게, 부드럽고 은은하게 나오기 시작했다.

" 깡통은 깡통답게 찌그러져. "

이미 심하게 부상을 당한 몸. 자신의 몸을 무리시켜서라도, 낼 수 있는 힘의 리미트를 초월해서 제로세븐의 머리통을 부수려고 했을 것이다.

603 서연주 (wlG7JsVQD6)

2024-03-20 (水) 23:37:55

>>593 성운주
아하하^^;; 사실 전 큰성운이가 드레스입은게 궁금해요!! 작은성운이는 너무 정석적으로 잘어울릴거 같잖아요~~ 반전요소가 있어야 재밌죠 >< (정신나감)

>>594 철현주
AI와 씨름하고계시군요... 마음에 드시는 일러 뽑으실때까지 화이팅이에요!!

>>598 >>599 여로주:3
우와!!!!! 귀여워요 >< 롱코트 완전 잘어울리고~~ 혜우는 시크한표정에 서연이는 생글생글하면서 하파~!! 근데 서연이는 평범한 꽃핀인데 혜우는 머리에 가시관 낀거는 혜우가 그간 고생고생 생고생을 해왔다는 상징일까요...9ㅁ9 암튼 애정갖고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
아... 해야죠 잘준비... 수요일 막 격파했을때만 해도 좋았는데 이젠 수요일이 가는게 아쉬워요8ㅁ8 오지마 목요일!!!!!!!!!!!

604 여로주:3 (oh1AVvaKdw)

2024-03-20 (水) 23:38:03

나도 그럼 자러 가보겠다아ㅏㅏㅏ

605 혜우주 (gDe6ka/4Po)

2024-03-20 (水) 23:38:21

여로주도 잘 자라

606 태오주 (OU8JcxFvII)

2024-03-20 (水) 23:39:44

다들 잘 자라구...

피곤한데 잠이 안 온다
핫식스 2캔 때려서 그런가

607 혜우주 (gDe6ka/4Po)

2024-03-20 (水) 23:39:50

성운이 앞에서 친칠라 귀여워하면 어떤반응일까
같이 귀여워 할까 질투할까(?)

608 ◆TMmm6tsoPA (TrVMh5bKjc)

2024-03-20 (水) 23:40:07

시간상... 한양주의 다음 레스를 쓰면 딱 12시가 되겠군요! 좋아. 계산이 맞았다!

609 성운주 (I6Pk7FsZaA)

2024-03-20 (水) 23:40:22

>>596 혜우가 가족 이야기할 때 자신도 바보같이 어머니를 버리고 인첨공으로 들어왔다가 15주년에서야 어머니 만났다고 언급했던 기억이 희미하게 있어요. 정주행해봐야 알 것 같은데...지금은너무졸리네요3.3

철현주 여로주 안녕히 주무세요-

610 한양주 (Hh0dKII4ls)

2024-03-20 (水) 23:41:00

>>608
사실 나도 타이밍 봐서 '저때 각성하면 되겠다ㅋㅋ' 싶었어.

다들 굿밤인겨!

611 성운주 (I6Pk7FsZaA)

2024-03-20 (水) 23:42:28

>>603 볶음밥광공 청윤이에 이어 드레스광공 서연주...(???)

>>606 아... 그거 진짜 지옥인데(흐릿)

>>607 보통은 같이 귀여워하지만 시선이 너무 친칠라쪽으로 쏠려있으면 눈길 다시 끌어오려고 애교부린대요

612 혜우주 (gDe6ka/4Po)

2024-03-20 (水) 23:43:08

와 심장 두근두근해 미쳤다 각성 이벤트

613 혜우주 (gDe6ka/4Po)

2024-03-20 (水) 23:45:48

>>609 흐음 그랬었군
뭐 이번에 확인차 다시 얘기해준다 하면 좋을 거같기도 하구

의도하건 아니건 혜우 친칠라랑 노느라 정신없을거 같은데 ㅋㅋㅋㅋㅋ 음 이런 식으로 애교를 볼 수도 있군 (메모)
졸리면 자자아 (부비작)(품 속에 냥모나이트)

614 마틸다, 그 장벽을 넘어 ◆TMmm6tsoPA (TrVMh5bKjc)

2024-03-20 (水) 23:46:14

한양은 아마 꽤나 강렬한 통증을 느꼈을 것입니다. 어쩌면 머리가 깨질 정도로 아플지도 모릅니다. 피는...글쎄요. 나고 있을까요? 아니면 안 나고 있을까요? 어느 쪽이건 상당히 아플 것입니다. 축 늘어진 것처럼 앉은 그 모습을 제로세븐은 놓치지 않았습니다. 빤히 바라보면서 저벅저벅 걸어갔지만, 한양과는 다르게 제로세븐은 별 타격이 없어보였습니다.

압도적인 힘의 차이. 이것이 레벨4와 레벨5의 차이인 것일까요. 한양은 레벨5에 가까운 레벨4. 하지만 그럼에도 조금도 유효타를 제대로 먹이지 못했습니다. 이 정도로 차이가 나는 것일까요.

"그게 아니라 당신의 능력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기 때문에 말할 효율성이 없는 겁니다."

검은색 오오라가 보일지도 모르지만, 제로세븐은 조금도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머리에 타격이 가해지긴 했지만 쉽사리 부러지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타격이 크게 온 것 때문이 아닐까요. 머리가 울려서 제대로 힘이 나지 않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그 상태에서 제로세븐은 한양의 머리통을 그대로 잡았습니다. 이어 바로 코앞에서 녹색 구체가 생성되는 것이 보였을 것입니다. 아주 거대하지만 그것은 이내 야구공 크기로 줄어들었습니다. 이게 여기서 터진다면 아마도 한양은 끝이 아니었을까요. 말 그대로 능력을 쓰기 전에 자신이 죽을지도 모를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당신의 죽음은 가치가 있을 겁니다. 2번째로 강한 능력자였으나 아무렇지도 않게 죽었으니 그 코뿔소라는 이들은 더 이상 설치지 못하게 될 것이고 에어버스터에겐 또 하나의 경고가 될 수 있겠지요. 어쩌면 마음을 부숴버릴 수도 있을테고요."

"알겠습니까? 당신의 존재 가치는 그저 여기서 죽는 것 뿐입니다."

"참으로 하찮고 시시한 삶이로군요. 마틸다. 에어버스터가 없으면 이리도 하찮은 것을."

이내 그 녹색빛이 더욱 강렬하게 변하고 있었습니다. 아마도 제로세븐은 승리를 확신하고 있지 않았을까요. 하지만, 하지만....



지금 이 순간... 어쩌면 당신은...

615 류애린 - ?? (AfYCE8.5vo)

2024-03-20 (水) 23:47:13

>>0

언제인지도 이젠 가물가물한 기억이 떠오른다.
생각이란 것이 트일 무렵, 부모님의 고뇌가 담긴 수식 하나를 고쳐 실험이 실패에서 성공으로 변했을 때 자신을 바라보았던 그들의 표정이 아주 잠깐 일그러졌던 것...

어린 나이에도 제 부모가 평정심을 되찾아 코웃음을 치기 전 지었던 그 표정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정도는 알고 있었다.

[열등감] [두려움]

그들은 서로를 넘어 그들이 만들어낸 자식에게도 그러한 감정을 품고 있었다.
유전자는 망가지지 않는 한 모든 것을 기억하고 있기에 어느 누구도 속일 수 없거늘,

참으로 우스운 일이 아닐 수가 없었다.

"사실 이렇게 될거란걸 알고 있었으면서도 호랑이를 키웠던 격이겠지여.
어차피 자라온 환경이 있으니 야생성은 없을 것이다. 라는 과학자답지 않은 합리화를 하면서 말임다."

그녀가 한숨을 길게 내쉬고나면 바로 앞에 있던 모니터가 하얗게 번져 시야를 잠시 흐렸고
까만 화면을 수놓던 하얀 글씨, 주황색 화면을 수놓던 노란색 글씨, 모든 것이 지나가고나면 잔뜩 열이 오른 팬이 빠른 회전을 하며 익숙한 색들이 순서대로 느리게 점멸하기 시작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Welcome, Subject - R0.
//: It's been a long time. ;)

616 태오주 (OU8JcxFvII)

2024-03-20 (水) 23:49:30

(팝콘 먹다가 점례 봄)
점...례야?

617 ◆TMmm6tsoPA (TrVMh5bKjc)

2024-03-20 (水) 23:50:14

우리는 보이는 것을 기록하며, 보이지 않는 것을 시사한다.

음...(빤히)

618 애린주 (5x4es9E6HY)

2024-03-20 (水) 23:54:17

>>616 뭐야, 콜라도 먹어요. (팝콘 한줌 뺏어감)

>>617 음...(빤히)

손은 시려운데 몸뚱이는 더워... 이거 너무 부람니에...

619 혜우주 (gDe6ka/4Po)

2024-03-20 (水) 23:55:36

음...(어장을 빤히)

620 애린주 (5x4es9E6HY)

2024-03-20 (水) 23:59:48

>>619 음... (어장을 빤히 보는 고양이를 빤히)

621 태오주 (LOaX9eziyk)

2024-03-21 (거의 끝나감) 00:03:09

혼틈다갓
.dice 60 100. = 91

622 애린주 (iaAU.NK/FI)

2024-03-21 (거의 끝나감) 00:04:49

아뭏든 언제나 그랬듯 훈련에 은근슬쩍 독백 끼얹는 꼼수를 저지르는 저는 손을 녹이기 위해서 쀼장넴 특수일상을 팝콘하겟읍니다. (념념념념)
심부름도 끝나면 이젠 정말 널부렁뿐이야...

623 혜우주 (b6uc4n0bas)

2024-03-21 (거의 끝나감) 00:05:50

>>620 음... (흠칫)
으음... (백스텝)
으으음...! (저멀리 벽뒤에 숨음)

>>621 무엇을 가져오려 그러는겐가 태오주

624 애린주 (iaAU.NK/FI)

2024-03-21 (거의 끝나감) 00:06:37

>>621 그 혼틈다갓이란게 혼돈의 틈바구니 다이스 갓인 거지...?

625 혜우주 (b6uc4n0bas)

2024-03-21 (거의 끝나감) 00:07:34

어장의 놀잇감이 순식간에 산치체크 존재로 변모했다

626 서한양 (NR3YWRWm0U)

2024-03-21 (거의 끝나감) 00:08:08

>>614

" 내가 이래서 깡통들이랑은 상종을 안 해.. "

한양이 슬슬 피어오르는 힘으로 제로의 머리를 타격했지만, 역부족이었다. 힘을 다 짜내서 공격했는데도, 유의미하지 않은 데미지. 이것이 레벨4와 5와의 차이였을 것일까. 서한양은 그대로 제로세븐에게 머리가 들려졌고, 앞에는 컴프레스 볼이 다시 나타나기 시작했다.

" 키킥.. 결국은 너네도 머저리라는 거잖아.. 너네가 그렇게 깔보는 코뿔소들 하나 당해내지 못해서, 씩씩거리며 보복하러 온 놈들. "

" 정신 좀 차려. 머저리야. 우리가 약하다고 해서, 너네들이 딱히 강한 것도 아니야. 결국은 우리한테 당했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잖아. 왜 계속 너네가 위인 것마냥 훈수질이야. 너네도 결국 당당하지 못해서, 음지에서나 숨어서 빌빌대는 찌질이들이잖아. "

" 존재 가치는 개뿔이나. 깡통새X가 뭔데 인간의 존재가치를 판단해. "

제로세븐이 구구절절 말하는 시간 동안 체력이 조금이나마 회복됐던 것일까. 서한양은 지금껏 느껴본 적이 없는 힘으로, 자신의 머리를 잡은 제로의 팔을 염동력으로 절단하듯이 잘라내고 빠져나오려고 했을 것이다.

그 다음에는 제로세븐이 풍압을 일으키며 만들어낸 단단하고 무거운 건물의 잔해들. 이 건물의 잔해들을 움직여서, 제로의 몸의 사방으로 포탄처럼 돌진했을 것이다. 예전보다 훨씬 빠르고- 더 강하게- 외부에서 보면 제로세븐의 형체가 안 보일 정도로, 잔해들로 제로세븐을 공격하려 했을 것이다.

" 이제 그만 죽어. 찌질아. "

먹색 오오라를 풍기며 뱉은 말이었다.

627 서한양 - 훈련 (NR3YWRWm0U)

2024-03-21 (거의 끝나감) 00:08:54

>>626

>>0

628 혜우주 (b6uc4n0bas)

2024-03-21 (거의 끝나감) 00:12:33

629 애린주 (Pj5obx5Qng)

2024-03-21 (거의 끝나감) 00:14:37

>>623 머야 왜 도망가오... 힝잉잉...

음~~~ 하냐냥의 구수한 언어폭력. 맛있엉...

630 동월주 (rsTviyfjRI)

2024-03-21 (거의 끝나감) 00:15:11

삐요오오오옹

631 서연주 (1PJJwspp9c)

2024-03-21 (거의 끝나감) 00:15:24

@캡
혹시 부부장님이 저 깡통 파편이라도 득템하면 서연이가 조사해서 알아낼수 있는 정보가 호오오옥시 있을까요?

632 마틸다, 그 장벽을 넘어 ◆TMmm6tsoPA (8wlAU3.EvI)

2024-03-21 (거의 끝나감) 00:20:32


"...!"

그것은 명백히 이전과는 다른 힘이었습니다. 이어 제로세븐은 그 염동력을 느끼면서 애써 강하게 뿌리치면서 빠르게 거리를 두었습니다. 하지만 뒤이어 건물의 잔해들이 사방으로 날아오자 제로세븐은 처음으로 표정을 일그렸습니다. 한양은 아마 느낄 수 있었을 것입니다. 염동력이 이전보다 훨씬 강해졌습니다. 마치 하나의 벽을 뚫어버리고, 새로운 영역으로 들어선 것 같습니다. 그것은 아마도 레벨5의 영역. 레벨4와는 차원이 다른 힘이 느껴집니다. 마치 한계를 뛰어넘어, 모든 것에서 해방된 것만 같은 기분을 가득 느낄 수 있었을 것입니다.

잔해들이 계속해서 쌓이고 제로세븐의 몸이 그 사이에 가려졌고 그것도 모자라서 더더욱 강하게 압박을 가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인간 주제에...!"

하지만 이내 파편들은 그대로 사방으로 떨쳐졌습니다. 이어 제로세븐은 그 안에서 튀어나왔습니다. 그리고 하늘 높게 뛰어올랐습니다. 이어 제로세븐은 오른팔을 높게 들어올렸습니다. 그와 동시에 한양은 숨이 더 이상 쉬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을 것입니다. 어디 그뿐일까요. 제로세븐의 양손에는 거대한, 정말로 건물보다 더 큰 녹색 구체가 생성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내 그것은 콩처럼 작아졌습니다. 말 그대로 엄청난 힘으로 압축이 되었으며, 그것이 터지는 순간, 이 일대는 모두 날아갈 것은 불보듯 뻔한 일이었습니다.

"순간적으로 강한 초능력이 느껴졌습니다만 그래봤자입니다. 이걸로 끌입니다."

이어 그 콩알처럼 작은 구체는 빠르게 낙하했습니다. 그것이 땅에 떨어지거나 터지는 순간, 아마 모든 것이 끝이지 않을까요? 한양도, 그리고 여기로 오고 있을 다른 저지먼트 대원들도.

"...제로의 의지에 따라, 그리고 마스터의 의지에 따라 당신은 여기서 사라져야만 합니다. 더 이상 방해할 수 없도록. 위대한 대의를 위해서라도."

이전에는 불가능했겠지만 지금의 당신이라면 어쩌면...

633 ◆TMmm6tsoPA (8wlAU3.EvI)

2024-03-21 (거의 끝나감) 00:22:08

>>631 현 단계에서는 2학구에서 왔다는 것+에어버스터의 데이터로 만들어진 존재라는 것+'그림자'의 명령으로 온 것이 아니라는 것 정도는 읽을 수 있을 거예요!

634 애린주 (Pj5obx5Qng)

2024-03-21 (거의 끝나감) 00:22:45

>>630 삐요이이잉
아뇽!!!

크으, 클라이막스가 다가온다... 딜리셔스...

635 서연주 (1PJJwspp9c)

2024-03-21 (거의 끝나감) 00:38:31

>>633 캡
아하!! 감사합니다~~ 은우가 원본이고 쟤가 짭인건 대사에 다 드러났지만...나머지는 가치가 있는 정보일까요?

@한양주
혹시 괜찮으시면 저 깡통 서연이의 오늘 훈련에 활용해도 될까요?

636 ◆TMmm6tsoPA (8wlAU3.EvI)

2024-03-21 (거의 끝나감) 00:39:24

>>635 적어도 '그림자'의 명령으로 온 것은 아니다라는 것은 아주 훌륭한 정보지요.
저지먼트 애들은 모두 제로가 '그림자'의 명령으로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니까요!

637 동월주 (rsTviyfjRI)

2024-03-21 (거의 끝나감) 00:40:00

(팝콘) 맛있군.
다들 반가워요~~~ 벌써 한시...... 내 시간 돌려줘........

638 서한양 (Mmly.UbrM.)

2024-03-21 (거의 끝나감) 00:41:47

>>632

" 서한양.. 만 7세.. 레벨은 0이군요. "

" 아이고.. 또 순진한 희생양이 늘었네.. "

" 애 앞에서 무슨 얘기를 해요?! 그래도 공부라도 열심히 하면 먹고 살만은 하니깐~ 한양아~ 울지 마요~ 그래도 한양이가 나쁜선택을 한 거는 아니니깐. 인첨공에 잘 왔어. "

...............

" 레벨 1로 올랐네? 노력은 많이 했나보네. "

" 그래도 레벨 1인데 뭔.. 레벨 0이랑 다를 바가 있나. "

...............

" 레벨 2로 올랐구나! 정말 축하한단다. 한양이가 정말 성실하긴 성실해. "

" 한양아. 너의 노력은 잘 알겠다. 레벨 0에서 2까지 올릴 부지런함이면, 너는 뭐를 해도 잘 될 거야. 그러니깐 이제 적성에 맞는 운동선수나 준비하자. "

" 능력? 능력으로 먹고 산다고? 안 돼. 그런 애들은 처음부터 레벨 3이나 4로 타고난 애들이지. 미안하지만, 한양이 너는 아니야. 이 아저씨가 나쁘게 얘기하는 걸로 들리겠지만.. "

...............

" 한양아! 드디어 레벨 3이 된 거야? 대단한 걸? 물론 곧 퍼스트클래스가 될 이 에어버스터님을 따라오기에는 멀었지만.. 후훗 "

" 축하할 거면 밥이나 사. 너 돈 많잖아, 최은우. "

...............

" 한양아.. 솔직히 레벨 4까지 오를 줄은 몰랐어. 그러니깐 이제 그만하는 게 어떻니? 레벨 5는 노력으로 오를 수 있는 자리가 아니야. "

" ......조금만 더 해보고 생각할게요. "

...............

"...제로의 의지에 따라, 그리고 마스터의 의지에 따라 당신은 여기서 사라져야만 합니다. 더 이상 방해할 수 없도록. 위대한 대의를 위해서라도."

...............

" ....... "

" 야, 고맙다. "

" 내가 들은 칭찬 중에서 너가 제일 진심이다. "

숨이 안 쉬어진다. 공기가 다시 제로에게 모이고 있다는 의미. 아까보다 더 위력적인 컴프레스볼이 땅으로 날아오고 있었다.

하지만 한양은 먹색 오오라를 풍기며, 아까와는 다르게 편안하고 여유로운 태도로 내려오는 컴프레스볼을 응시했다. 그리고는 컴프레스볼의 방향으로 천천히 오른손을 뻗었겠지.

" 칭찬에 대한 보답은 해야겠지. "

" 자, 선물. "

한양은 컴프레스볼을 염동력으로 잡아서, 제로에게 매우 빠른 속도로 던져서 돌려주려고 했다. 공기나 대기라는, 형체가 없는 것을 잡는 것은 불가능했지만.. 그것들이 모여서 형체가 생긴 '구체'. 저것을 역으로 잡아서, 제로세븐이 날린 속도보다 훨씬 빠르게 컴프레스볼을 그에게 직격시키려고 했을 것이다.

639 서한양 (NR3YWRWm0U)

2024-03-21 (거의 끝나감) 00:46:58

>>632

" 서한양.. 만 7세.. 레벨은 0이군요. "

" 아이고.. 또 순진한 희생양이 늘었네.. "

" 애 앞에서 무슨 얘기를 해요?! 그래도 공부라도 열심히 하면 먹고 살만은 하니깐~ 한양아~ 울지 마요~ 그래도 한양이가 나쁜선택을 한 거는 아니니깐. 인첨공에 잘 왔어. "

...............

" 레벨 1로 올랐네? 노력은 많이 했나보네. "

" 그래도 레벨 1인데 뭔.. 레벨 0이랑 다를 바가 있나. "

...............

" 레벨 2로 올랐구나! 정말 축하한단다. 한양이가 정말 성실하긴 성실해. "

" 한양아. 너의 노력은 잘 알겠다. 레벨 0에서 2까지 올릴 부지런함이면, 너는 뭐를 해도 잘 될 거야. 그러니깐 이제 적성에 맞는 운동선수나 준비하자. "

" 능력? 능력으로 먹고 산다고? 안 돼. 그런 애들은 처음부터 레벨 3이나 4로 타고난 애들이지. 미안하지만, 한양이 너는 아니야. 이 아저씨가 나쁘게 얘기하는 걸로 들리겠지만.. "

...............

" 한양이. 레벨 3이네? 이야..이제 노력으로도 이 경지를 뚫었으니깐. "

" 이제 그만둬. 그 이상은 무의미해. "

...............

" 한양아.. 솔직히 레벨 4까지 오를 줄은 몰랐어. 그러니깐 이제 그만하는 게 어떻니? 레벨 5는 노력으로 오를 수 있는 자리가 아니야. "

" ......조금만 더 해보고 생각할게요. "

...............

"...제로의 의지에 따라, 그리고 마스터의 의지에 따라 당신은 여기서 사라져야만 합니다. 더 이상 방해할 수 없도록. 위대한 대의를 위해서라도."

...............

" ....... "

" 야, 고맙다. "

" 내가 들은 칭찬 중에서 너가 제일 진심이다. "

숨이 안 쉬어진다. 공기가 다시 제로에게 모이고 있다는 의미. 아까보다 더 위력적인 컴프레스볼이 땅으로 날아오고 있었다.

하지만 한양은 먹색 오오라를 풍기며, 아까와는 다르게 편안하고 여유로운 태도로 내려오는 컴프레스볼을 응시했다. 그리고는 컴프레스볼의 방향으로 천천히 오른손을 뻗었겠지.

" 칭찬에 대한 보답은 해야겠지. "

" 자, 선물. "

한양은 컴프레스볼을 염동력으로 잡아서, 제로에게 매우 빠른 속도로 던져서 돌려주려고 했다. 공기나 대기라는, 형체가 없는 것을 잡는 것은 불가능했지만.. 그것들이 모여서 형체가 생긴 '구체'. 저것을 역으로 잡아서, 제로세븐이 날린 속도보다 훨씬 빠르게 컴프레스볼을 그에게 직격시키려고 했을 것이다.

/ 생각해보니깐 은우 중딩 때 퍼클 됐지..

640 마틸다, 그 장벽을 넘어 ◆TMmm6tsoPA (8wlAU3.EvI)

2024-03-21 (거의 끝나감) 00:49:17

"......!"

이전이라면 잡을 수 없었겠지만, 지금은 잡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같은 레벨5급이기에 잡을 수 있었을테고, 퍼스트클래스급은 아마 잡지 못할지도 모릅니다. 그것이 뭐가 중요한가요? 지금은 잡았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죠. 이내 한양은 그것을 염동력으로 아주 가볍게 제로세븐에게 돌려줄 수 있었습니다. 제로세븐의 몸에 그 구체가 닿는 순간, 아주 강한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눈을 뜨기도 힘들 정도로 강한 바람이 그곳에 불어닥쳤고, 그야말로 하늘의 구름이 싹 사라져버리며, 달빛이 그곳을 잔잔하게 비췄습니다. 아니. 정확히는 한양이 서 있는 곳만을 조용히 비췄습니다.

연기가 모락모락 올라오는 가운데, 스파크 소리가 강하게 들렸습니다. 팔이 한쪽 떨어졌는지, 제로세븐의 왼팔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온 몸에서 스파크가 흐르고, 눈에 달려있는 카메라 렌즈 중 왼쪽 것이 깨졌을 뿐만이 아니라, 가슴짝이 박살이 나 그 안의 파츠들이 그대로 노출되었습니다.

"...손상...75%.... 임무 수행..불가능..."

방금 전까지 날 나오고 있던 기계음조차 끊어질 정도라면 정말로 엄청나게 크게 타격을 맞은 것은 분명했습니다. 이내 오른쪽 발 파츠가 푹하고 땅으로 떨어졌습니다.

"...후퇴 명령 접수. ...후퇴합니다."

이어 제로세븐은 그대로 날아올라 단번에 하늘 저편으로 사라졌습니다. 더 이상 싸울 수 없다고 판단한 것이겠지요. 비록 제로 그 자체는 아니었지만, 제로 시리즈의 한 축을 차지하고 있었던 제로세븐을 한양은 이기는데 성공했습니다.

그것도 순수하게 자신의 힘으로 말입니다.

/와...축하드려요! 레벨5!! 일단 시간도 시간이고...다음으로 막레를 주시면 될 것 같네요!! 수고하셨어요! 모카고 레벨5가 나타났다!

641 ◆TMmm6tsoPA (8wlAU3.EvI)

2024-03-21 (거의 끝나감) 00:50:04

중3 겨울방학때 퍼스트클래스가 되었었죠! 하핫! >>635에서 한양주에게 요청이 들어온 것이 있어요!

642 한양주 (NR3YWRWm0U)

2024-03-21 (거의 끝나감) 00:50:36

>>635
예압 가능하다!

643 혜우주 (b6uc4n0bas)

2024-03-21 (거의 끝나감) 00:51:57


하냥이 레벨 5 축하해!

644 서연주 (1PJJwspp9c)

2024-03-21 (거의 끝나감) 00:55:27

>>640 이벤트
한양주 레벨5 축하드려요!!!!(폭죽)
캡 이벤트 진행하시느라 고생하셨어요~~

>>642 한양주
승낙 감사해요 ><
서연이 훈련사상 최초 시리어스!!!
부부장님이 어떻게 지시내릴지 대강 알려주시면 그랜절하겠습니다아아~~~(굽신굽신)

645 현태오 (LOaX9eziyk)

2024-03-21 (거의 끝나감) 01:00:00

>>0

신을 빼앗긴 신자는 기도로 모든 것이 이루어지지 않음을 깨달았으니, 이는 성전의 때가 돌아옴을 시사함이요 여전히 인간은 뱀의 간교함에 넘어갔음이라. 대리자께서 이르시되 길 잃은 어린 빛무리는 들어라, 너희의 손으로 이루어야 하며 극야의 때가 지고 백야의 때가 돌아올지니 일어나라. 그리고 다시금 모여 낙원을 위해 비파를 켜고 소리 높여 찬송하여라 하시니 이에 신도들은 기뻐하며 찬송하더라.
저지르고 말았다. 하고 싶지 않은 일이었지만 해야만 했다. 나의 앞날과 그 사람의 앞날 약간을 위해서. 들키면 어쩌지? 정명하지 못한 곳에서 이런 일이 비일비재하게 있다지만 이번 일은 궤를 달리하지 않은가, 바깥으로 나와 그럴 일 없을 것이라 말했으나 정면으로 반하는 일! 태오는 시선을 어디에 둬야 할지 몰랐다. 마음이 혼란스러웠다. 무언가 두렵지만, 그 두려움이 무엇인지 모르겠다. 인첨공에서 당연한 일이지만, 인간의 삶에선 당연한 일이었나? 손가락을 한 번도 이렇게 부산스레 움직이지 않았던 것 같은데, 손가락을 꿈틀거리는 모습이 요란했다.

"거래를 제법 성공적으로 마쳤더구나."
"……."
"솔직히 말하자면, 놀랐단다. 네가 성공할 거라 믿지 못했거든……."
"어째, 서죠."
"네가 바깥에서 살고 싶다고 내 뒤통수를 쳤으면 그만큼 인간적인 면이 남았단 뜻일 텐데, 이번 일은 그걸 정면으로 반하는 거니 말이다."

태오는 몸을 움찔 떨었다. 그리고 부정하듯 입술을 자근 깨물었다. 아니다. 나는 아직 인간이다. 당신과는 달리 이 바깥에서 적응할 수 있는 인간. 그렇기 때문에…….

"글쎄요, 사람이니까요……."
"사람 새끼면 이런 일 못 한다. 어떻게 사람이 미친 종교인들이랑 접선해서 무기상을 연결해주겠니."
"사람 새끼라니까요."
"안승환 그 작자가 채운 목줄이 답답하면서. 너도 네가 왜 그러는지 모르겠잖니."

분명 서휘의 속을 읽는 것은 자신인데, 어째서인지 속내를 읽히는 것만 같았다. 태오는 눈을 질끈 감았다. 그래, 맞는 말이다. 여전히 혼란스럽다. 스스로의 행동이 모순적이었다. 며칠 전까지만 해도 한결 선생님을 압박하여 그 속내를 들어버리고, 어떻게 무너질지에 대한 계획도 세운 주제에 지금은 하나 일을 마쳤다고 겁에 질렸다.

"실은 알고 있으면서."

머리의 피가 모조리 식는 것 같았다. 태오는 눈을 정확히 마주했다. 머리 속이 백지처럼 단숨에 새하얘지고, 이 다음에 벌어진 일을 태오조차 알지 못했다. 단차가 있는 소파에 앉은 태오와 달리 바닥에 앉아 소파에 등을 기댄 채 노트북으로 무언가를 작성하고 있던 서휘는 태오의 행동에 짧은 웃음을 뱉었다.

"태오야."
"……."
"역시 너는 무슨 일이 있어도 타인으로 하여금 행복해지면 안돼……."

뺨을 스치는 손길이 가늘게 떨렸다. 목소리에서 여러 감정이 느껴진다. 환희와 순수한 호의, 그리고 깊이를 알 수 없는, 음험하기 짝이 없는 희열까지. 손에 뺨을 맡기며 태오는 눈을 반개했다. 대답은 필요 없었다. 나는 숨결 사이로 당신의 대답을 들을 수 있고, 수벽의 경계에서도 모든 의중을 파악할 수 있다. 당신의 속내를 입 바깥으로 듣고 싶지 않아 이리 저지른다.

"그렇다고 불행해져서도 안돼. 그래, 타인을 통한 게 아니라 직접 쥐어야지, 행복도 불행도. 우리는 지나치게 오만하니, 결국 그럴 수밖에 없을 삶인게야. 그렇지?"
"……."
"그러니 숨 쉬는 게 좋을 게야."

삶에서 낙조의 스밈이 막을 내리고, 몰각이 자리하기 시작했다. 오늘따라 망막에 비친 해가 지지 않는 것 같다. 새빨갛고 균열이 일어난 태양이. 시야가 명멸한다. 눈이 멀 것 같은 기분에 눈을 감았으나, 떠있는 해가 사라질 일은 없으리라.

태오는 결국 바들바들 떨리는 숨을 뱉었다.

646 ◆TMmm6tsoPA (8wlAU3.EvI)

2024-03-21 (거의 끝나감) 01:00:20

이런 식으로 레벨5에 도달하게 되면 각성 이벤트를 원하는 이 한정으로는 짧게나마 만들어줄 수 있어요!
물론 한양이는 '유토피아 프로젝트'를 제대로 엎어버렸다는 특성 때문에 제로세븐이 나타났지만.. 꼭 제로시리즈만 나오는 것은 아니에요!

647 태오주 (LOaX9eziyk)

2024-03-21 (거의 끝나감) 01:01:21

진짜진짜
하냐냥
진짜 축하해~!!!!!! 노력의 결과 멋지다 bb...

으 뭔가 더 말하고 싶은데 졸려서 못 버티겠ㅅ어 갑자기졸ㄹ려

648 ◆TMmm6tsoPA (8wlAU3.EvI)

2024-03-21 (거의 끝나감) 01:01:39

자 어서 주무세요! 태오주!

649 로운주 (SNibNs5V.w)

2024-03-21 (거의 끝나감) 01:01:40

뭐 레벨 5?!(벌떡)

650 ◆TMmm6tsoPA (8wlAU3.EvI)

2024-03-21 (거의 끝나감) 01:01:47

로운주는 안녕하세요!

651 애린주 (ElTxmb03vg)

2024-03-21 (거의 끝나감) 01:02:06

와아아아아아아아아앙!!! 하냐냥5!!!

652 서한양 (NR3YWRWm0U)

2024-03-21 (거의 끝나감) 01:02:28

>>640

맞췄다. 그것도 제대로.

아주 강한 폭발은 제로세븐을 감쌌고, 강한 바람으로 인해 구름들은 사라졌다. 달빛은 한양을 비추기 시작했고, 한양은 달빛이 비추는 자리에 덤덤히 서있었을 것이다. 더 이상 싸우지를 못해버린 제로세븐을 보면서 말이다.

" 어딜 도망가. 나 죽인다면서. 끝까지 가야ㅈ.. 윽.. "

후퇴하는 제로세븐을 추격하려고 했지만, 아까의 공격이 꽤나 강했던 것일까? 그를 추격하지 못하고, 달빛이 비추는 바닥에 축 늘어지며 누워버린 서한양이었다. 이어서 그는 도망가는 제로세븐을 보면서 웃기 시작했다.

" 하하하.. 마지막 커리큘럼 한번 야무지게 끝냈네.. "

" 내 힘으로 이긴 건가.. "

한양은 힘 없이 스마트워치를 켜본다. 이 와중에 이거는 화면만 좀 깨졌지, 작동은 되네.

" 은우- 나 거기야..거기..응. 주변에 녀석의 파츠가 많거든? 아잇..아..일단 와서 보면 알아. 그거 주워다가 서연 양한테 능력 써서 조사해보라고 해봐. 알아서 잘 조사하라고 해둬.. "

" 그나저나 너네 지금 어디야..? 나 지금 죽을 것 같아. 아야얏-!! 지금 갈비뼈 때문에 일어나지를 못하겠어.. 빨리 와.. "

/캡틴도 진행 고생했고 너무 고마워😊😊

653 혜우주 (b6uc4n0bas)

2024-03-21 (거의 끝나감) 01:02:45

태오는 불안하다...
탱주야 졸리면 자려므나

654 한양주 (NR3YWRWm0U)

2024-03-21 (거의 끝나감) 01:03:13

다들 축하해줘서 고마우이😄😄

655 한양주 (NR3YWRWm0U)

2024-03-21 (거의 끝나감) 01:04:18

>>644
아마 알아서 잘 해보라고 할 것ㅋㅋ

656 태오주 (LOaX9eziyk)

2024-03-21 (거의 끝나감) 01:04:19

잔ㄴ다...

657 한양주 (NR3YWRWm0U)

2024-03-21 (거의 끝나감) 01:04:31

굿밤인겨 태오주!

658 ◆TMmm6tsoPA (8wlAU3.EvI)

2024-03-21 (거의 끝나감) 01:04:36

다시 한번 수고하셨어요!! 그리고 다시 한번 레벨5 축하드려요!

드디어 계수에서 해방이 되었군요. (토닥토닥)

659 ◆TMmm6tsoPA (8wlAU3.EvI)

2024-03-21 (거의 끝나감) 01:04:45

안녕히 주무세요! 태오주!

660 로운주 (SNibNs5V.w)

2024-03-21 (거의 끝나감) 01:06:24

>>658 계수 해방이라...!

661 한양주 (NR3YWRWm0U)

2024-03-21 (거의 끝나감) 01:06:29

>>658
히히힣 고마워-! 캡틴 덕에 좋은 것들 본다😄😄

662 애린주 (RxUfYyA0iM)

2024-03-21 (거의 끝나감) 01:06:49

인첨공 스마트워치 바이럴이라니

>>646 주어진 상황에 따라서 다르긴 하겠네!!! 납득~~~
그래서 다른 친구들도 기대되는 것이야...!

그리고 태오주는 어서 코자기~~~

히히후후헤헤하히후헤호 집 간다 집
이제 잘ㄱ... (커어엌)(노숙 엔딩)

663 혜우주 (b6uc4n0bas)

2024-03-21 (거의 끝나감) 01:08:57

오늘자 훈련에 한양이 치료해주는 거 넣어야겠다
크흡 계수 해방 너무 부러워

664 동월주 (CBWd.tDBKE)

2024-03-21 (거의 끝나감) 01:09:02

태오주 애린주 잘자요~~~~ 하냥이는 렙5 추카포카!!!!!!!!!!!!!!!!!!!!!!!

월이는... 어쩌면 렙4로 엔딩을 맞이할지도 모르겠어.... (밀린 훈련 봄) (이마짚)

665 수경 - 훈련 (B0CjJD7lNE)

2024-03-21 (거의 끝나감) 01:09:48

>>0

"테스트 상브르 안에서 살다시피 하셔서 당신께서는 꽤 나아지신 것 같네요..."
속삭이는 듯한 작은 목소리가 닿습니다. 뭐 저야 그동안 휴가라고 생각하면 되었으니까요? 하지만 리태 님한테는 잘 설명해야 할 거에요. 여름 감기라고 하시게요?
.....
"티는 왜 저렇게 행동하고 있나요?"
당신은 대답해주지 않으시겠죠. 하지만 저는.. 저런 것이 제법 마음에 들었어요. 라는 속삭임은 액체와 아크릴을 통과하기란 어려운 일입니다.
......
"그런가요.. 아주 오래 전처럼... 추억을 되새기는 것은.. 조금은 좋으니까요..."
빠르게 달라져버리고 마니까요. 하지만 그 변화는.. 미묘하게나마 당신을 닮았어요. 그럴 리 없다고 말하셔도 인정하고 있기에 유지되는 걸까요...



연지의 내부에서 커리큘럼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범위와 출력 모두를 수행하고 나면... 상담이겠지요?

샨챠는 수경과 커리큘럼을 마치고 상담을 하기로 했습니다. 옷차림은 변하지 않았지만. 어딘가 묘하게 달라진 것 같다는 감각이 들었기 때문일까요.

"진호는... 눈치 못 채는 것 같지만. 뭔가 달라진 듯한 느낌이 들어서. 무언가. 달라진 게 있니?"
물어보는 샨차에게 수경은 잠깐 침묵하다가 아니요. 라고 말하려 합니다. 달라진 거라면 제품을 바꿔보거나. 같은 말은 침묵 없이 말을 합니다...

"기본적 사항은 우리에게 있지만. 저지먼트 활동 등으로 변동 사항이 생기면 꼭 말해줘야지 업데이트가 가능해."
그렇게 해줄 거니? 라고 물어보려 합니다. 저지먼트 연락처도 기록해뒀으니 다행인데.. 라고 생각하다가 저번의 일도 혼났습니다. 얘는. 혼자서가 아니라. 커리큘럼도 했는데(찰싹!)

//쉬는시간.. 다들 리하이에요. 한양주는 축하드려요

666 ◆TMmm6tsoPA (8wlAU3.EvI)

2024-03-21 (거의 끝나감) 01:12:12

다들 포기하지 말아요!!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훈련을 하다보면 반드시 도달할 수 있어요!
아직 50% 남았다구!! 챕터4 시점에선 레벨5 될 수 있을지도 모르잖아요! (흔들흔들)

거기다가 개인이벤트 계수도 있고! 8ㅁ8 그리고 어서 오세요! 수경주!

667 수경주 (B0CjJD7lNE)

2024-03-21 (거의 끝나감) 01:13:01

자는 분들은 잘자요.
답레도 올려뒀고... 훈련도 썼고...

딸기라떼를 만드느냐 요거트밀크를 만드느냐...(고민)

668 혜우주 (b6uc4n0bas)

2024-03-21 (거의 끝나감) 01:13:21

딸기라떼 딸기라떼

669 ◆TMmm6tsoPA (8wlAU3.EvI)

2024-03-21 (거의 끝나감) 01:15:19

요거트밀크 요거트밀크

은우:다른 사람이 딸기라떼를 말했다고 반대로 속삭이는 것이 분명해.
세은:...역시 인성이..(절레절레)

670 수경주 (B0CjJD7lNE)

2024-03-21 (거의 끝나감) 01:15:36

저번의 일(스킬아웃한테 폭행 및 하독당해서 납감)
연지에서는 저지먼트가 싹 다 치료해준 걸로 여겨서.. 저지먼트에 간단한 선물과... 혜우우에게 과일디저트카페 저녁 오마카세(?) 예약권을 따로 보내주려 했을 것 같..

671 수경주 (B0CjJD7lNE)

2024-03-21 (거의 끝나감) 01:16:28

.....섞어서 딸기요거트라떼각인가(신박한 방식으로)

672 애린주 (pRIYXvXaYI)

2024-03-21 (거의 끝나감) 01:16:45

>>664 머야, 나 지금 자면 노숙이에여. 앙대 ㄷㄷㄷ

>>667 4딸라.

673 혜우주 (b6uc4n0bas)

2024-03-21 (거의 끝나감) 01:17:00

>>669 (참지 않고 깨뭄!)

>>670 우와 진짜? 끼얏호!

674 혜우주 (b6uc4n0bas)

2024-03-21 (거의 끝나감) 01:17:52

챕터 4 시점...
그치만 9970으로 시작한 한양이가 이제야 5렙인데...
아직 갈길이 멀다...

675 수경주 (B0CjJD7lNE)

2024-03-21 (거의 끝나감) 01:18:37

귀하의 응급 처치에 감사를 표합니다.. 스러운 걸로.. 수경이 전달해주려 했을 걸요.

샨챠 소장님이 몇 달 전부터 피터지는 경쟁하며 예약한 건데 이정도는 아깝지 않다며...

676 혜우주 (b6uc4n0bas)

2024-03-21 (거의 끝나감) 01:19:44

아니ㅋㅋㅋㅋㅋ너무 과분한거 아냐?! 산챠소장님 그냥 케이크 하나 줘도 됩니다만??!

677 한양주 (NR3YWRWm0U)

2024-03-21 (거의 끝나감) 01:22:03

다들 축하해줘서 고마워👍👍

678 ◆TMmm6tsoPA (8wlAU3.EvI)

2024-03-21 (거의 끝나감) 01:24:55

에잇...
하지만 성하제때 계수 15%가 걸려있는걸! (선공개)

679 한양주 (NR3YWRWm0U)

2024-03-21 (거의 끝나감) 01:26:59

>>678
(잠시 솔깃했던 계친자의 본능)
(잠시였다)

680 혜우주 (b6uc4n0bas)

2024-03-21 (거의 끝나감) 01:27:12

뭣?!
그치만 한번에 주진 않겠지으르르릉 (15주년때 다이스농락으로 포인트 못모음)

681 수경주 (B0CjJD7lNE)

2024-03-21 (거의 끝나감) 01:29:11

약간.. 오차가 있긴 했지만요(?)

연지: 아니 폭행에 독극물에 뭐 엉망진창이었다는데 어케 저렇게 멀쩡하게 돌아왔지? 저지먼트 개쩌네? 아깝지 않다...
수경: (멀쩡 그자체)
상정: ^^완벽 치료는 저희가 해줬습니다만 저지먼트가 한걸로치죠(?)

682 혜우주 (b6uc4n0bas)

2024-03-21 (거의 끝나감) 01:29:56

아 ㅋㅋㅋ 성과 가로채기 날먹 개꿀!

683 ◆TMmm6tsoPA (8wlAU3.EvI)

2024-03-21 (거의 끝나감) 01:37:18

한번에 줄 순 없죠! 당연히!
어느 정도의 조건이 있습지요!!

684 수경주 (B0CjJD7lNE)

2024-03-21 (거의 끝나감) 01:38:19

성과날먹.

케이스는 혜우우가 디저트카페 그거 받았다는 거 듣고 울먹거리고 싶었겠지..(케이스도 단거 진짜 좋아함)

케이스: 나도 가고싶어요오오오오
안데르: 제가 예약했다고 치고 드려요...?
케이스: 그건 싫어요!!

685 ◆TMmm6tsoPA (8wlAU3.EvI)

2024-03-21 (거의 끝나감) 01:40:40

근데 사실 레벨5 자체가 아무래도 쉽게 들어갈 수 있는 영역은 아니니...
그래도 제 생각이지만 앞으로 1~4명 정도는 더 레벨5에 들어갈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686 수경주 (B0CjJD7lNE)

2024-03-21 (거의 끝나감) 01:43:56

그리고 라떼 만들기는깜박해버린.

업무 들어가기 전에 다 못먹을 것 같아..

687 혜우주 (b6uc4n0bas)

2024-03-21 (거의 끝나감) 01:43:56

>>683 그 조건이 정말로 어느정도일지 지켜보겟다 캡틴...👁👁

>>684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담에 수경이랑 일상하게 되면 데리고 갈까

688 수경주 (B0CjJD7lNE)

2024-03-21 (거의 끝나감) 01:44:47

케이스도요?
진짜 좋아하겠네요(?)

689 혜우주 (b6uc4n0bas)

2024-03-21 (거의 끝나감) 01:45:55

왠지 수경이한테 같이 갈래 하면
그옆에서 나도 갈래요오오오하고 눈 반짝이고 있을거 같은걸

690 ◆TMmm6tsoPA (8wlAU3.EvI)

2024-03-21 (거의 끝나감) 01:48:54

크아아악! 쉽진 않을 것이다!! (끌려감)

691 ◆TMmm6tsoPA (8wlAU3.EvI)

2024-03-21 (거의 끝나감) 01:53:03

일단 캡틴은 슬슬 자러 갈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692 혜우주 (b6uc4n0bas)

2024-03-21 (거의 끝나감) 01:53:19

캡틴 잘 자

693 수경주 (B0CjJD7lNE)

2024-03-21 (거의 끝나감) 01:53:19

물론 원한다면 사기나 해킹이나 온갖 걸 써서 얻을 수 있었겠지만.
의외로 정직하게 광클을 했고 실패한.
이선좌를 얕본 대가다.

그리고 혜우우가 같이 가자고 하면 옆에서 나도데려가주세요오.. 하면서 빛내는 거 맞아요.
수경이는 입맛이.. 영 둔한 편이지만 케이스는 예민한 편이라 미식가에 가깝고..

694 수경주 (B0CjJD7lNE)

2024-03-21 (거의 끝나감) 01:53:38

잘자요 캡틴. 저는 좀 있으면... 업무 내려가는?

695 혜성주 (3K0nr0mSI2)

2024-03-21 (거의 끝나감) 01:54:43

엔딩 전까지 레벨5 가능할까.....? (사르륵)

696 수경주 (B0CjJD7lNE)

2024-03-21 (거의 끝나감) 01:55:23

수경주: 암부에 능력 특성상 사기나 해킹을 쳐도 한줄 추가일 뿐일텐데...
케이스: 게임 x같이 하네 라는 평가는 개인이벤트때 받는 걸로 충분하잖아요?

697 혜우주 (b6uc4n0bas)

2024-03-21 (거의 끝나감) 02:05:18

>>693 >>의외로 정직하게<<
어머 얘 뭐니 아기고양이로 보이기 시작했어 귀엽잖아
확실히 맛있는거 먹는다는 실감은 케이스가 좋을듯

>>695 우우우... 힘내자 혜성주야 (털뭍)(?)

698 수경주 (B0CjJD7lNE)

2024-03-21 (거의 끝나감) 02:09:13

혜성주도 힘내세요.

699 수경주 (8v8mBbxK2M)

2024-03-21 (거의 끝나감) 02:24:28

업무시간.. 다들 나?중에 뵈어요

700 금주 (nfFXaxzYsg)

2024-03-21 (거의 끝나감) 03:30:02

🫥

701 수경주 (B0CjJD7lNE)

2024-03-21 (거의 끝나감) 03:33:38

(빤히)(안녕하세요)

702 금주 (nfFXaxzYsg)

2024-03-21 (거의 끝나감) 03:38:41

안녕이에요. uu...

703 혜성주 (3K0nr0mSI2)

2024-03-21 (거의 끝나감) 03:40:16

식사 시간 근데 이미 대충 식사를 떼운 남은 시간
갑자기 말 없어지면 다시 근무 들어간 것으로

704 수경주 (B0CjJD7lNE)

2024-03-21 (거의 끝나감) 03:40:21

반가워요 금주.
업무는 끝나서 노닥거리는 중이네요.

705 수경주 (B0CjJD7lNE)

2024-03-21 (거의 끝나감) 03:40:46

혜성주도 어서오세요. 저는 이제... 퇴근준비를해야죠.

706 혜성주 (3K0nr0mSI2)

2024-03-21 (거의 끝나감) 03:41:18

수경주 수고했다 조심히 들어가고

707 혜우주 (b6uc4n0bas)

2024-03-21 (거의 끝나감) 03:42:49

┬┴┬┴┤(・ㅂ├┬┴┬┴

708 이름 없음 (3K0nr0mSI2)

2024-03-21 (거의 끝나감) 03:46:19

대체 그 이모티콘은 어디서 가져온거ㅋㅋㅋㅋㅋ

709 혜우주 (b6uc4n0bas)

2024-03-21 (거의 끝나감) 03:51:07

윈도우 이모티콘 중에 있어 ㅋㅋㅋㅋㅋ
다른거 적절히 붙이면 이렇게도 되지롱

┬┴┬┴┤♪(´▽├┬┴┬┴

710 혜성주 (3K0nr0mSI2)

2024-03-21 (거의 끝나감) 03:51:29

크아악 이름 떨어졌딘

711 혜성주 (3K0nr0mSI2)

2024-03-21 (거의 끝나감) 03:52:10

>>709 ㅋㅋㅋㅋㅋ귀여워ㅋㅋㅋㅋㅋ킹받아ㅋㅋㅋ(복복)

712 수경주 (B0CjJD7lNE)

2024-03-21 (거의 끝나감) 03:52:49

다들 리하이에요. 오늘은... 흠..... 점심을 먹고 출근할까..(고민!)(하지만 월급날이니까 한번쯤은)

713 혜우주 (b6uc4n0bas)

2024-03-21 (거의 끝나감) 03:53:21

>>711 ┬┴┬┴┤♪(´▽├┬┴┬┴ <(히히 혜성주 이름 떨궜대요)
기습 복복이라니이이이 혜우우우 (봑실해짐)

714 혜우주 (b6uc4n0bas)

2024-03-21 (거의 끝나감) 03:53:44

수경주도 고생 많았다구
월급날은 사치의 날!

715 혜성주 (3K0nr0mSI2)

2024-03-21 (거의 끝나감) 03:54:24

월급날엔 약간 자기를 위해 써도 오케이다

>>711 이이이 심해냥이 이이이 (봑봑 빗질)

716 수경주 (B0CjJD7lNE)

2024-03-21 (거의 끝나감) 03:58:58

하지만 내일 식단이 괜찮아서 고민이에요.(?)

717 혜우주 (b6uc4n0bas)

2024-03-21 (거의 끝나감) 03:59:54

>>715 끼야아아앙 너무 격렬해앳(?)

>>716 그럼 내일모레!

718 수경주 (8v8mBbxK2M)

2024-03-21 (거의 끝나감) 04:03:05

아니면 이불이나 에어컨을(갑자기 단위가 뛰어버림)(?)

719 혜성주 (3K0nr0mSI2)

2024-03-21 (거의 끝나감) 04:03:33

격렬햌ㅋㅋㅋㅋㅋㅋㅋㅋ크아악 (빗질)

720 혜우주 (b6uc4n0bas)

2024-03-21 (거의 끝나감) 04:11:16


우우우우우 (확대됨)

721 혜성주 (3K0nr0mSI2)

2024-03-21 (거의 끝나감) 04:12:17

ㅋㅋㅋㅋㅋ털찐 심해냥이 귀엽구려ㅋㅋㅋㅋㅋ하하 (복복) 난 다시 근무 들어간다.....아이고 일하기 싫어라

722 혜우주 (b6uc4n0bas)

2024-03-21 (거의 끝나감) 04:13:06

우우우(잘 다녀오란 뜻)

723 수경주 (5X8EqnGXgM)

2024-03-21 (거의 끝나감) 04:16:17

잘 다녀오세요 혜성주.

724 천 혜우 - 훈련 (b6uc4n0bas)

2024-03-21 (거의 끝나감) 04:31:16

>>0

세은의 연락을 받았을 때는 한창 악보를 고르는 중이어서 확인이 늦었다.
그래도 한 박자 늦은 정도라, 얼른 자리를 정리하고 일어나 현장으로 나갈 수 있었다.
이제 꽤나 선선해진 저녁 공기를 도톰한 니트 가디건으로 막고
뛰기에 적합한 운동화로 열심히 뛰어 현장에 도착해보니-

"...와."

무슨 일이 있었는지 감도 안 잡히는 현장이 펼쳐져 있었다.
나는 주변에 펼쳐진 어마무시한 전투의 흔적에 잠시 넋이 나갔다가
얼른 쓰러진 한양에게 가서 능력을 전개했다.

"바로 회복 들어갈게요. 움직이지 마시고, 아픈 곳이 있다면 말씀하세요."

한양의 옆에 앉아 맥박과 의식의 유무, 눈에 띄는 외상의 확인 등등을 거친 후
전신의 부상을 차근차근 회복시키기 시작했다.

혈관을 재생해 출혈을 막고, 근육과 피부의 손상된 부분을 치료하고, 골절 역시 섬세하게 회복을 가했다.
불과 수 분 만에 한양은 피로한 것을 빼면 바로 일어나 활동 가능할 정도가 되었겠지.
마지막으로 한양의 상태를 살피고 말했다.

"수고하셨어요. 부부장님. 귀가하시면 적절한 수분 보충과 함께 약간의 식사를 하시고, 혹시 모를 감염의 위험이 있으니 내일 병원에서 소염제를 처방 받으시길 바라요."

나는 그저 치료를 할 뿐이지, 소독이나 살균은 못 하니까.
의료적 견해를 전한 후 다시 현장을 돌아보았다.
단신으로 싸운 것 같은데, 이 정도 흔적들이라면...

어쩌면, 부장 다음가는 레벨이 나온 것 아닐까?

나는 한양을 힐끔 보았다가, 이내 완전히 돌아섰다.

"레벨 5라..."

725 천 혜우 (b6uc4n0bas)

2024-03-21 (거의 끝나감) 05:22:54

내키는 대로, 즉석에서 생각난 대로 보낸 메세지에
그리고 그 답으로 온 메세지에
나는 피식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고
유준은 눈을 질끈 감으며 이마를 쳤다.

"그렇게 됐으니까, 감독 잘 부탁해요."
"아 이 애새끼 뻔뻔한 거 보소. 야, 지금 성하제까지 시간이 얼마 남았는지 알아? 연습만 해도 모자를 판에 생초짜랑 합주를 하겠다고?"
"선생님이 가르치고 실력이 많이 늘었다면 어려울 것도 없죠."
"아무리 그래도 실력차가 있는데 되겠냐?"
"원래 아마추어일수록 연습과 실전이 다른 법이에요. 그리고 우리는 합주를 하는게 아니에요."
"그럼 뭐, 설마."
"응, 나는 얘랑 협주를 할 거에요. 그래야 듣는 쪽도, 연주하는 쪽도, 즐겁지 않겠어요?"

후후, 웃는 나를 보고 유준은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예술에 몸 담은 이는 어딘가 비뚤어졌다거나 고장나 있다더니
나 역시, 마찬가지로 보였겠지.

>[성하제 얘기 들었다]
>[맘 같아서는 말리고 싶은데]
>[너도 의욕이 있어 보이니 뭐]
>[잘 버텨봐라]

다음날, 성운에게 유준이 톡 몇 개를 보냈다.
약간 불안한 내용이 몇 마디 있었지만
그 외엔 다음 레슨 때부터 합을 맞춰볼 거라던가,
연주할 곡은 유준과 내가 선정하겠지만 혹시 희망하는 곡이 있냐던가, 그런 내용이었다.

>[일반적인 클래식 연주랑은 다를 거다]
>[팝송 같은 것도 악보만 있으면 되니까 얘기해]

사전에 그런 내용이 얼마 오가고
성운의 피아노 레슨 날이 찾아왔다.
늘 혼자 악보 따위를 들고 찾아온던 유준이
그 날은 예고대로 나와 함께였다.

성운의 아지트가 있는 폐공장에 도착해
메고 온 첼로 케이스를 내려놓자마자 당장 성운이부터 끌어안았다.
좋아해, 사랑해, 그런 말을 다른 연인에 비해 현저히 적게 하는 대신
확실한 스킨십으로마나 표현해주곤 했다.

...사실 다른 이유가 있긴 하지만.
그건 오늘 중요한게 아니니까.

자그만 몸을 꼬옥 안고
복슬복슬한 하얀 머리를 한참 쓰다듬어주고서야
살짝 놓아주며 웃으며 말했다.

"본 무대에 서는 날까지, 잘 부탁해. 성운아."

그리고 곧장 악기의 상태를 점검하고 바로 연습곡 하나를 맞춰보았다.
이제 막 체르니 30을 뗀 성운이기에 비교적 쉬운 합주곡을 가져와봤는데-

"...하."

연주를 마치고 나는 단박에 미간을 찡그리며 한숨을 내쉬었다.

그래, 이제 겨우 체르니 30을 뗀 아마추어니까 실력이 이 정도가 당연하지.
그래 이건 당연한 실력이야, 그래, 그렇지...
그런데 말이지...

"흐- 음- 성운아? 너 나랑 같이 무대 설 생각은 있는 거니? 이 곡 내가 뭐라고 했는지 기억은 해? 합주라는 건 말야, 네 연주와 내 연주가 동등한 선에서 나가야 하는 거야- 그런데 그게 뭐야, 응? 내가- 너를 너무 과대평가 한 걸까나- 으응-?"

성운의 입장에선 처음 보는 모습이었겠지.
생글생글 웃으면서 자근자근 지적하는, 묘하게 아니 대놓고 삐딱한 '연주자'로서의 나는.

"제대로 하자- 알았지이?"

나와 성운의 중간에 서서 지휘를 하던 유준은 측은한 표정으로 성운을 보았다.
네가 선택한 인간이다, 견뎌라, 라고 말하듯이.
아니면 맞서 싸워, 라고 하듯 까딱이는 고개짓도 있긴 했지만.

"선생님, 뭐 해요? 지금 쉴 시간이 어딨어요. 성하제가 코 앞인데, 오늘부터 밤새 굴러도 들을까 말까에요 얼른 지도감독 해주시지?"

그리고 그런 생각도 들지 않았을까.
이 듀엣, 과연 무사히 무대에 오를 수는 있을까...?

726 혜우주 (b6uc4n0bas)

2024-03-21 (거의 끝나감) 05:23:42

훈련은 다른 걸로 써서 독백 한편 써브럿다
@성운주 혹시 내용에 불편한 점 있으면 얘기해줘

727 수경주 (eqt5UBe/w.)

2024-03-21 (거의 끝나감) 05:26:24

아. 자야지.. 다들 잘자요.

728 혜우주 (b6uc4n0bas)

2024-03-21 (거의 끝나감) 05:30:52

수경주 잘 자그라

729 랑주 (/TQltnsRHY)

2024-03-21 (거의 끝나감) 07:23:19

쿠이쿠이

730 혜우주 (b6uc4n0bas)

2024-03-21 (거의 끝나감) 07:33:18

이쿠이쿠

731 금주 (GQs8Ik3YVw)

2024-03-21 (거의 끝나감) 08:26:10

732 성운주 (e0Qy0xndPg)

2024-03-21 (거의 끝나감) 08:52:29

3.3......

한양이 5레벨 다시 한번 축하해요~

.dice 1 10. = 8
.dice 1 2. = 1

733 태오주 (n/3gzwy7fQ)

2024-03-21 (거의 끝나감) 09:07:54

개쓰레기 목요일

사실은 요즘 내가 훈련 뭐 썼는지 기억도 안 날 정도야
그냥 무의식에 쓰고 까무룩 잠들고
어이구 내가 그래도 15세에 맞추긴 하였구나.

이따 볼 수 있음 보ㅈㅏ

734 혜성주 (Cwjzjp4HSA)

2024-03-21 (거의 끝나감) 09:12:12

(하루가 너무 길었다.....)
(길었어....)

735 동 월 - 김수경 (UmalS7mDbk)

2024-03-21 (거의 끝나감) 09:19:50

" 그러니까 너 말이야... "

동월은 이해가 안간다는 듯이 머리를 부여잡았다. 애매한 말들이 머릿속을 어지럽히는 느낌이었다. 답을 주기보다 관철한다고? 이건 긍정인가? 부정인가? 부족한 머리로 여러가지를 생각해보지만 명확한 답은 나오지 않았다.

" 당혹? 혼란도 당혹이라고 부르던가? "

젠장. 이래서야 끝이 없다. 의미없는 문답을 계속 하는건 취향도 아닐 뿐더러, 답답해서 살 수가 없을 것 같았다. 그래서 동월은 한숨을 내쉬고 말을 이었다.

" 너, 내가 yes or no 로 대답하라고 하면, 할거야? "
" 그렇게 하겠다고 한다면, "

동월은 붙잡혀있는 자신의 손목을 바라보다가, 자신이 붙잡고있던 수경의 손목을 스르륵 놓았다.

" 너, 할페티냐? "

그저 이번엔 명확한 대답이 돌아올 수 있길 바랄 뿐이다.

736 동월주 (UmalS7mDbk)

2024-03-21 (거의 끝나감) 09:20:16

태오주 혜성주 수고하셨슴다... (닥토닥토)

저는 오늘 하루가 길 예정...

737 혜성주 (xXXv0C5Opw)

2024-03-21 (거의 끝나감) 09:22:59

이예이 동월주랑 바톤터치(이거 아님)
이상하게 하루가 길어.....동월주도 힘내(복복)

738 동월주 (UmalS7mDbk)

2024-03-21 (거의 끝나감) 09:25:30

긴 하루들의 바통터치라니... (흐릿)
그래도 끝났다면 어서 쉬도록 합시다 혜성주... 남은 피곤함은 제가 가져갈게요... (?)

739 리라주 (qv13on6x/A)

2024-03-21 (거의 끝나감) 09:42:46

하냐냥 5렙 축하해!!!!!🎊🎊🎊🎊🎊🎊🎊🎊🎊🎊

잉 졸려...😴😴 다들 목요일도 힘내자
추웡

740 동월주 (UmalS7mDbk)

2024-03-21 (거의 끝나감) 09:44:58

졸릴 때 꿀팁 : 이불덮고 누워서 눈을 감는다

흑흑 하지만 그럴 수 없는 직장인들의 비애... 리라주도 오늘하루 힘내십셔!!!!!!!!!!!!!

741 ◆TMmm6tsoPA (VWb9Rw.ZiY)

2024-03-21 (거의 끝나감) 12:15:19

웹박수로 레벨5가 나왔으니 불시점검 해보자는 의견이 나왔는데 말은 안해도 랜덤으로 점검은 하고 있어요.
물론 저도 사람이라서 놓칠수도 있지만 일명 딸깍이가 아무래도 완벽한 계산식은 아니어서(오차 범위가 있음) 약간의 차이는 있을 수도 있는데 그 정도는 일단 그냥 넘어가고 있고 제가 중간에 뿌린 계수도 꽤 많이 있어서 정확한 수치에서 어느 정도의 오차범위는 인정하고 있고 그 오차범위에서 크게 벗어난 이는 없답니다.

제가 놓친 것이 있다면 제보해주시면 되겠고 일단 불시점검은 말만 안할뿐이지, 정말 불시에 하고 있다는 점만 밝힐게요.

사실 육성스레 만들자고 만든것도 아니어서 진짜 말도 안되는 속도로 팍팍 줄이는게 아니면 적당히 넘어가는 것도 있다는 점 밝힐게요.

(사르륵)

742 태오주 (n/3gzwy7fQ)

2024-03-21 (거의 끝나감) 12:19:13

확인했다
나는 늘 딸깍이와 계산식과 달력에게 빌고있음을 양심선언 함

참고사항) 밥 먹어라.

743 혜성주 (uh6lZSHW9I)

2024-03-21 (거의 끝나감) 12:38:14

사정상 캡틴에게 부탁하고 있음.....그래서 사실 크게 신경 안씀.....
졸려
밥먹엉

744 금주 (YRd/yuzkbQ)

2024-03-21 (거의 끝나감) 12:42:04

졸려요
졸려요
졸려요....

745 여로주:3 (SXjuOqQHW6)

2024-03-21 (거의 끝나감) 12:48:08

하냐냥 레벨 5 추카포카!! 한턱 내기 하자!(?????

잠깐 갱신하고 간다!XD

746 여로주:3 (SXjuOqQHW6)

2024-03-21 (거의 끝나감) 12:49:12

난 갠이벤 끝나고 얼마 간 훈련하고 그 후엔 훈련을 안하고 있어서.. ':3 애초에 딸깍이와 일찌감치 안 맞았기도 함.

747 로운주 (TZKCSQGNjc)

2024-03-21 (거의 끝나감) 13:09:45

저는!!! 결백합닡아아!!!

748 동월주 (UmalS7mDbk)

2024-03-21 (거의 끝나감) 13:39:08

맞아요! 로운주는 그저 질투의 힘으로 레벨이 오른 것 뿐이라구! (아님)

749 로운주 (epPwG0Fm5E)

2024-03-21 (거의 끝나감) 13:41:09

정?직해요. (?)

750 수경주 (eqt5UBe/w.)

2024-03-21 (거의 끝나감) 14:24:29

한번 불안해서 다 뒤져서 세어본 이후로 계속 기록하고 있...어요...(진지함)(그치만 그게 틀렷으면..?)(아 그런건...)(또세봐야하나(?))

다들 안녕하세요.

다이스...

.dice 1 100. = 54

751 수경 - 동월 (eqt5UBe/w.)

2024-03-21 (거의 끝나감) 15:15:42

situplay>1597041277>735

"혼란은 인지를 흐트러뜨리기도 하죠.."
그래서 무엇인가를 성급히 묻기도 하고, 성급하게 다가가려고도 합니다. 이 곳이 그 안이라는 점도 영향이 있을까요?
그 끝에서, 티를 사라지게 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라는 의문을 묻고 여전히 상냥하고 부드러운 표정으로 당신을 바라봅니다.

"당신이...원하는 대답은 뭔가요?"
그녀가 당신을 쳐다봅니다. 잡은 손을 목과 어깨가 이어지는 선에.. 목에 더 가깝게 올려놓으려 시도하는군요. 아니라고 하면 아니었구나. 로 넘어갈 수 있는 게 아니라는 걸 알면서. 그녀는 당신의 혼란과 미묘한 확신점을 느낀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손을 얹으려 시도한 뒤. 팔을 늘어뜨리고 고개를 살짝 숙인 티는(어째서였을까요. 동월과 시선의 높이가 비슷해진 것처럼 보여서, 고개를 숙이면 잘 안보였을지도?) 그녀의 옷이나.. 그런 곳에 달린 홀스터를 잠깐 바라보다가 시선을 뗍니다... 그 안에 무엇이 들어있나요? 나이프?

"그렇게 불리기도 했지요."
체념인지. 아니면 기쁨인지. 혹은 좌절인지 알 수 없는 눈이 당신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Yes or No는 아니었지만 그녀의 그 모호함 속에서도 그것이 긍정이라는 것은 알 수 있습니다. 티. 당신이 용서를 빌어야 한다는 걸 알고 있나요? 모르는 것을 유지하기를 바랐을텐데.

752 금주 (9URhTUnyvg)

2024-03-21 (거의 끝나감) 15:27:28

😪

753 혜우주 (b6uc4n0bas)

2024-03-21 (거의 끝나감) 16:24:56

하아품
나른하다

754 성운주 (oh4Z7qGyMo)

2024-03-21 (거의 끝나감) 17:18:43

설명서를 좀 읽으란 말이야아아아아악. (설치류의 포효)

755 혜우주 (b6uc4n0bas)

2024-03-21 (거의 끝나감) 17:23:53

┬┴┬┴┤♪(´▽├┬┴┬┴ (포효 귀여워)

756 서연주 (SW6nCjyrkM)

2024-03-21 (거의 끝나감) 17:51:21

갱신이에요~~~ 주4일제 만세!!! ><

757 서연주 (SW6nCjyrkM)

2024-03-21 (거의 끝나감) 17:58:14

>>724-725 혜우주
아침에 이미 한양이 치료까지 말끔히 끝났었네요~~ 힐러님 만세 >< 보다가 궁금해진게 신체가 절단되면 혜우능력으로 복구가능한가요?
합주준비에서는 가차없이 깐깐한 조교님인데요 혜우 @ㅁ@ 모게임의 피아니스트가 떠올라버렸습니다(먼눈)

758 서연주 (TWXi/i198E)

2024-03-21 (거의 끝나감) 18:08:40

>>741 캡
전 딸깍이 안쓰고 계산기로 뱅크계수×0.95 후에 소수점 버리기를 반복하고있어요...는 쪼렙이라 별 상관없으려나요?

759 수경 - 동월 (B0CjJD7lNE)

2024-03-21 (거의 끝나감) 18:21:40

어찌 이런 일이.

(비요뜨 쿠앤크를 뜯었더니 마시멜로 없음 사태)

760 혜우주 (b6uc4n0bas)

2024-03-21 (거의 끝나감) 18:21:40

>>757 레벨 5는 되야 절단 복구가 된대
그니까 머리랑 사지는 지켜서 오자 (찡긋)(?)
ㅋㅋㅋㅋ 그냥 연주할 때는 겁나 괴팍한 첼리스트일 뿐인거야

761 여로주:3 (SXjuOqQHW6)

2024-03-21 (거의 끝나감) 18:27:33

>>758 나도 수동으로 햇기 때문에 상관은 없을겨!!>:3

갱신하구 몸 좀 녹이고 오겠다!!!

762 태오주 (n2OGDMvox2)

2024-03-21 (거의 끝나감) 18:29:50

퇴근하

싶다.

그리고 어제 리라주가 회사가 얼마 안 된 사람 굴린다 하였지만...
그게 내 숙명인... 듯함...😇 그래도 저번처럼 블랙은 아니고 수당도 제대로 주고 공휴일 다 쉬니까(중요)
공휴일 다 쉬니까(중요해서 2번 말함)
그걸로 족해...(죽다.)

763 혜우주 (b6uc4n0bas)

2024-03-21 (거의 끝나감) 18:30:58

여로주 태오주 하이
태오주... 힘내시게 (토닥토닥)

764 수경주 (B0CjJD7lNE)

2024-03-21 (거의 끝나감) 18:47:14

너무 슬퍼요 쿠앤크비요뜨에 어떻게 마시멜로가없을수가있어요.

다들 어서오세요.

765 여로주:3 (SXjuOqQHW6)

2024-03-21 (거의 끝나감) 19:00:31


요즘 내 최애 영상을 올리며 갱신이다>:3

>>762 태ㄷ오주 힘내시게..(뽀다다다담)

766 혜우주 (b6uc4n0bas)

2024-03-21 (거의 끝나감) 19:01:34

저게 무슨 혼돈이야...

767 여로주:3 (SXjuOqQHW6)

2024-03-21 (거의 끝나감) 19:09:17

>>765 마라로제탕후루 같은 영상이랄까★

768 ◆TMmm6tsoPA (8wlAU3.EvI)

2024-03-21 (거의 끝나감) 19:09:29

챕터3에선 아주 중요한 분기점이 있고 진엔딩으로 향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분기점이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며...

갱신할게요! 다들 안녕하세요!

769 서한양 - 성여로 (NR3YWRWm0U)

2024-03-21 (거의 끝나감) 19:12:05

situplay>1597041277>545

" 차라리 계수였으면 다행이죠. "

8만대의 계수. 레벨 1이지만 나쁘지는 않아.
8만이여서 낮아보이지, 중간값 이상의 계수야.
근데 내가 맞은 모의고사 등급은 아래에서 세는 것이 훨씬 빠르고.

" 고생은요- 그냥 다 찍고 잤어요. 시간 생각보다 안 가더라고요. 이거 올 9등급 맞으려면 오히려 공부를 해야 돼. "

대충 다 찍고 자면 올 9등급은 당연하게 나올 줄 알았는데.. 찍는 것 중에서 어쩌다가 맞는 것이 생각보다 많아서, 전부 다 틀리려면 공부를 해서 답을 다 피해서 마킹해야 돼.

" 꽤 오래 했으니깐요. "

본인이 잘하는 줄 아는 것이다. 해온 기간에 비해서 실력은 실속이 없다. 얘도 게임 지면 남탓 오질라게 해댄다.

" 이제는 못해요. 시간이 애매해서.. 한판 더 하면 커리큘럼에 늦어버려가지고.. "

" 좀 중요한 커리큘럼이거든요. "

이거 관전하려고 간식까지 챙겨왔는데, 살짝 미안해지는 걸.

" 그야 잘하는 것만 하니깐요. 그렇게 보이는 거죠. "

770 여로주:3 (SXjuOqQHW6)

2024-03-21 (거의 끝나감) 19:12:52

캡틴과 한양주 어서와!!

771 혜우주 (b6uc4n0bas)

2024-03-21 (거의 끝나감) 19:13:35

>>768 그런거 미리 알려주면 강박관념이...!

캡틴 하냥주도 하이

772 ◆TMmm6tsoPA (8wlAU3.EvI)

2024-03-21 (거의 끝나감) 19:14:23

일단 계수에 대해서는 제가 불시에 한번씩 체크를 하고 있고, 더 나아가서 약간의 오차범위로 나오는 것들이 몇 있긴 한데 그건 아무래도 딸깍이의 영향으로 생각되기 때문에 굳이 그런 것까지 세세하게 잡고 있진 않아요. 오히려 딸깍이의 영향으로 손해를 보는 분들도 계시고..그렇다보니..(옆눈)

다소의 오차범위는 어느 정도 넘어가고 있으니 정확하게 안 맞으면 어쩌지! 이렇게 생각하지는 않으셔도 괜찮아요! 물론 그렇다고 막 은근슬쩍 확확 크게 줄이면 다 티나니까 시도하진 마세요. (진지)

물론 지금까지는 그런 사례는 보지 못했지만요!

773 서연주 (1PJJwspp9c)

2024-03-21 (거의 끝나감) 19:14:42

>>759 >>764 수경주
저런8ㅁ8 있어야할 구성품이 없다니 불량품인데요... 마시멜로 가져다드리고 싶어져요ㅠㅠ 교환 안되려나요?

>>761 >>765 여로주:3
어서오세요~~ 수동파도 생각보다 은근 있었네요 헷헷헷
뜨뜻하게 지지고오세요 (응??)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섞었는지 짐작도 못할 영상이네요@ㅁ@...

>>762 태오주
음마야... 이직하신지 얼마 안되셨으면 적응만 하기도 빡세실텐데 회사가 억까까지 하는군요898ㅁ988
수당은 받으시고 휴일은 쉬실수있다니 그나마 다행인데 몸 축나지않게 조심하셔야겠어요ㅠㅠㅠㅠㅠㅠㅠ

774 한양주 (NR3YWRWm0U)

2024-03-21 (거의 끝나감) 19:15:31

다들 안녕인겨-!

나는 전에 혹시 몰라서 내꺼 점검해서 계수 올리므

775 혜우주 (b6uc4n0bas)

2024-03-21 (거의 끝나감) 19:16:58

난 걍 계산기 돌린다잉

776 서연주 (1PJJwspp9c)

2024-03-21 (거의 끝나감) 19:18:03

>>768 >>772 캡
어서오세요오오~~~ >< 음 아주 중요한분기점과 진엔딩으로 향할수있는 아주중요한분기점은 다른건가요 같은건가요?
하라셔도 안해요 그런시도는...나름 준법시민이랍니다~~~ ><
참 여쭙고싶은게 또 있는데요 혹시 오늘 일상돌리실 예정이신가요?

777 ◆TMmm6tsoPA (8wlAU3.EvI)

2024-03-21 (거의 끝나감) 19:20:05

>>776 다르답니다! 자세한 것은 아직 알 수 없다로 둘게요!

그리고 일상은...보통 전 저녁 9시쯤에 돌리는 편이긴 한데 그때 상황을 보고 정하는지라... 상의하거나 일상을 신청해야 하는 일이 있으신가요?

778 서연주 (1PJJwspp9c)

2024-03-21 (거의 끝나감) 19:31:59

>>769 >>774 한양주
어서오세요오오~~~ 참참 어제 막레에 서연이 언급해주셔서 감사해요!!! ><
에에 그러셨군요@ㅁ@ 제일 계수가 낮으셨으니 점검하실때도 더 신경쓰이셨겠어요요 암튼 5렙 다시한번 축하드려요!!!! 깡통분쇄러 한양이 멋있었어요

>>777 캡
아항~~ 분기점이 두개였군요 하나인가 둘인가 헷갈려서 여쭤봤어요^^
네네 한양이가 부순 깡통조사를 훈련으로 쓸까했는데요 혹시 훈련은 다른걸로 하고 그걸 부장님과의 일상소재로 쓰면 어떨까해서요👀

779 한양주 (NR3YWRWm0U)

2024-03-21 (거의 끝나감) 19:33:25

>>777
나는 그런 일 없었으!

>>778
노농 시작은 레벨 3이고, 설정은 인첨공에 들어온 7살 때부터 레벨 0이었다는 설정. 그야 부캡틴이니깐 이런 거 신경써야지!

780 수경주 (LCkEzOsqkc)

2024-03-21 (거의 끝나감) 19:35:24

다들 어서오시고 저는 업무이므로 나중에 뵈어요.

781 혜우주 (b6uc4n0bas)

2024-03-21 (거의 끝나감) 19:44:22

수경주 다녀오구
아으 늘어진다악

782 ◆TMmm6tsoPA (8wlAU3.EvI)

2024-03-21 (거의 끝나감) 19:45:23

수경주는 일 힘내세요!!

>>778 일상소재라. 확실히 일상 소재로 쓸 수도 있겠네요! 그럼 저와 일상을 돌릴때 그 주제로 하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일단 오늘 돌릴지 말지는 쉬면서 생각할 거라서... 확답은 드릴 수 없다는 점은 죄송해요! 8ㅁ8

783 서연주 (1PJJwspp9c)

2024-03-21 (거의 끝나감) 19:57:22

>>779 한양주
으잉? 부캡이 한양주셨어요???? 한양이도 부부장님이고 한양주도 부부장이셨어 이런 캐오일치라니!??

>>782 캡
앗앗 부담드리려던건 아니에요!!! 아직 평일이고 어제도 고생하셨는데 컨디션이 우선이죠 >< 그럼 훈련은 다른내용으로 해볼게요~~~

784 ◆TMmm6tsoPA (8wlAU3.EvI)

2024-03-21 (거의 끝나감) 20:00:04

>>783 부캡이기에 부부장이지요! ㅋㅋㅋㅋㅋㅋㅋ 앗. 부담을 느끼는 것은 아니에요! 그냥 저는 그렇게 한다! 라는 느낌으로 얘기한거랍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785 혜성주 (UYU8zZ17g.)

2024-03-21 (거의 끝나감) 20:04:18

(대충 죽어가는 무언가)
이틀만 힘냅시다....(출근 준비하러가는 무언가)
(인사)

786 ◆TMmm6tsoPA (8wlAU3.EvI)

2024-03-21 (거의 끝나감) 20:06:58

으앗...다녀오세요! 혜성주!

787 리라주 (MHZK2BClj6)

2024-03-21 (거의 끝나감) 20:07:38

788 ◆TMmm6tsoPA (8wlAU3.EvI)

2024-03-21 (거의 끝나감) 20:09:58

안녕하세요! 리라주!

789 리라주 (MHZK2BClj6)

2024-03-21 (거의 끝나감) 20:11:42

캡안농!
내일이면 드디어 불금이다~~~~~ 다들 목요일도 고생많았어🫳🫳

790 ◆TMmm6tsoPA (8wlAU3.EvI)

2024-03-21 (거의 끝나감) 20:14:10

리라주도 수고하셨어요!!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에요!

저 짤 볼때마다 리라의 멘탈이 저렇게 흔들리고 있는 것일까...하고 걱정될때가 많아요. (흐릿)

791 리라주 (MHZK2BClj6)

2024-03-21 (거의 끝나감) 20:17:4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렇게 보니까 또 그렇게 보이는거 같기도🤔... 헤롱헤롱 메롱메롱 리라...
괜찮아 어?케든 될거다(리라 머리에 찡찡이 올려두기)

792 서연 - 훈련 (1PJJwspp9c)

2024-03-21 (거의 끝나감) 20:19:44

>>0

◇월 ◇일

오늘 커리큘럼은 끙아색깔 알약만 먹는걸로 끝이었다 웬일이래? 어제 전기로 지졌다고 널널하게 짰나? 맛은 수박이었지만 편하게 빨리 끝났다고 콧노래를 부르며 출근했으나 웬걸? 유니폼조끼를 입자마자 배가 살살 아파왔다 이거 뭐야? 능력강화용 약이 아니라 설사약이야?!! 얼른 화장실부터 다녀오려고했으나 하필이면 손님이 와버렸다 미치겠네!! 얼른 계산하기만빌며 죽을똥 살똥 참아도 뭐 하나 고르는게 없다 야 이 수박아!!!!!!!! 욕할여유도 없어 죄송하단 소리만 연발하며 점포문을 잠그고 화장실로 직행했는데... 돌아와보니 이 수박이 우리점포의 핫도그를 렌지에 돌리면서 콜라를 처마시고있었다 그러고선 태연스레 하는 소리가 계산하면되죠? 안티스킬에 신고하고싶은걸 꾹꾹참으며 얌전히 결제처리 했지만... 내가 그 똥색약을 다시먹으면 사람이 아니다!!

오늘의 일기 끗!!

793 리라주 (MHZK2BClj6)

2024-03-21 (거의 끝나감) 20:20:44

뭘먹인거야 서연이 담당 연구원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테러야!!!!!

서연주도안농~

794 ◆TMmm6tsoPA (8wlAU3.EvI)

2024-03-21 (거의 끝나감) 20:21:50

.....(동공지진) 연구원님....

795 서연주 (1PJJwspp9c)

2024-03-21 (거의 끝나감) 20:25:07

다들 어서오세요오오오~~ 이제 못생긴요일은(이라기엔 주말 직전이라 반만 못생겼다고 해얄까요?) 하나만 남았어요!!! 야간노동하시는 분들은 최대한 월루하시고 해방되신분들은 최대한 즐기세요 ><

>>793 리라주
사실 저도 몰라요 이히히~~ 커리큘럼이 생고문이라고해서 넣어봤어요^^ (서연이 : 야 이 수박아!!!!!!! )

796 ◆TMmm6tsoPA (8wlAU3.EvI)

2024-03-21 (거의 끝나감) 20:34:49

으아닛! 항상 생고문은 아닌데!! 8ㅁ8 하지만 고문인 것으로 설정해도 상관없지요! 사실 저 정도면 상당히 귀여운 고문...(어?)

797 서연주 (1PJJwspp9c)

2024-03-21 (거의 끝나감) 20:37:50

>>794 >>796 캡
당한 서연이한텐 귀엽지않을거예요...(죽은눈) 그래도 계수가 깎일테니 효과는 확실한 약이겠죠 >< (무책임~~)

798 수경주 (bbwFH9F9f.)

2024-03-21 (거의 끝나감) 20:41:38

보통 한달한번이 아픈데는 복부가 아니던가. 왜 발목이 좀 약간 삔 듯이 지잉거린담.

799 수경주 (bbwFH9F9f.)

2024-03-21 (거의 끝나감) 20:41:54

다들 리하이에요.

800 이혜성 (G01iCYFEBM)

2024-03-21 (거의 끝나감) 20:44:41

>>0

"....멍청아. 그래서, 뭘 한다고?"
"가끔 K씨는 그 입이.."
"다물고. 졸업할 때까지 나한테 비사문천의 전권 대리를 맡긴 거 아니였냐? 근데 왜 갑자기 마음이 바뀌었냐?"
"누군가는 해야하는 일이니까요."
"미친**인가."
"그러니까 단어 선택이 심하다니까요. 누가 단장한테 그렇게 욕을 해요."
"다물어. 캡틴 네가 끼지 않아도 충분히 돌아..."

K는 입을 꾹 다무는 걸 택했다. 캡틴, 그러니까 자신이 몸담은 비사문천의 현 상황이 자칫 잘못하면 새우등 터질 거라는 걸 익히 알고 있기 때문이며, 그 사실을 캡틴이 모를 리 없을 거라는 예감이 들었기 때문이다.

캡틴의 표정을 보면 모른다고 단정지을 수도 없었다는 게 문제지만.

"나는 명령을 좋아하지 않아요. 충분히 의견을 나누고 최대한 추합하여 결정하고 싶네요."
"...너도 어지간히 또라이야."
"스트레인지에 있으려면 또라이 정도는 되야 수지가 맞죠."

801 혜성주 (G01iCYFEBM)

2024-03-21 (거의 끝나감) 20:45:16

훈련 올렸다 계손실을 방지했다 파들

802 ◆TMmm6tsoPA (8wlAU3.EvI)

2024-03-21 (거의 끝나감) 20:49:45

어서 오세요! 수경주! (토닥토닥) 그리고 혜성주도 안녕하세요! 뱅크는 처리했어요!

803 성운주 (yJsmJiokSE)

2024-03-21 (거의 끝나감) 20:55:51

804 ◆TMmm6tsoPA (8wlAU3.EvI)

2024-03-21 (거의 끝나감) 20:56:27

성운주도 안녕하세요!

805 혜성주 (18FwP1MlZE)

2024-03-21 (거의 끝나감) 20:58:01

뱅크 항상 고맙다 캡틴
있는 사람들 안녕 온 사람들도 하이

806 성운주 (yJsmJiokSE)

2024-03-21 (거의 끝나감) 20:58:53

캡틴 혜성주 안녕하세요......

807 서연주 (1PJJwspp9c)

2024-03-21 (거의 끝나감) 20:58:57

>>798-799 수경주
엣 에엣??? 그거 은근히 신경쓰이시겠는데요 혹시 진통제 있나요?

>>800-801 혜성주
누가누가 더 도라이인가로 서로서로 상대를 지목하는것만 같은데요...
근데 의견 추합하는게 왜 도라이일가요? @ㅁ@
암튼 노동중이실텐데 계손실도 막으시느라 고생하셨어요 ><

>>803 성운주
납작하게 눌려서 오셨네요...8ㅁ8 오늘하루도 고생하셨어요

808 혜성주 (18FwP1MlZE)

2024-03-21 (거의 끝나감) 21:00:39

>>807 그것은 이혜성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것 같기 때문일수도 아닐수도 슈뢰딩거의 무언가 어쩌고 저쩌고(이하생략) 아직은 아냐ㅋㅋㅋㅋ출근 중일 뿐이지....(파들)

809 수경주 (B0CjJD7lNE)

2024-03-21 (거의 끝나감) 21:00:46

다들 어서오세요.

진통제... 있긴 할 텐데 앉아있으니까 또 괜찮아서 애매하네요.

810 ◆TMmm6tsoPA (8wlAU3.EvI)

2024-03-21 (거의 끝나감) 21:02:41

그럼 9시. 조금 기력을 찾았으니 일상을 구해볼게요!
돌리고 싶은 분은 찔러주시고 쉬실 분들은 쉬셔도 괜찮아요!

811 성운주 (yJsmJiokSE)

2024-03-21 (거의 끝나감) 21:04:34

서연주 수경주도 좋은저녁이에요..

812 서연주 (1PJJwspp9c)

2024-03-21 (거의 끝나감) 21:06:16

>>808 혜성주
슈뢰딩거의 무언가라면 뚜껑열기 전에는 모르는 그것이로군요 ><
앗 아아앗... 출근...그거슨 고통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 날씨도 춥던데 옷 잘 껴입고가세요오8ㅁ8

>>809 수경주
이동하시다가 근육이나 인대가 살짝 놀란거일지도 모르겠어요 일단 다치신다리는 최대한 덜 움직이시고 혹시라도 심해지면 병원 가보셔야할듯요ㅠㅠㅠㅠㅠㅠ

>>810 캡
(조용히 손을 든다)

813 수경주 (B0CjJD7lNE)

2024-03-21 (거의 끝나감) 21:06:58

오..일상..
좋긴 하네요(서연주와 캡틴의일상구경이)(팝그작)

814 혜우주 (b6uc4n0bas)

2024-03-21 (거의 끝나감) 21:07:15

https://www.neka.cc/composer/13538

일렁이는
수면 아래 초상

815 ◆TMmm6tsoPA (8wlAU3.EvI)

2024-03-21 (거의 끝나감) 21:08:38

>>812 좋아요! 서연주! 상황은 아까 그것으로 하면 될까요?

>>814 우와..우와...우와...(야광봉 강하게 흔들기)

816 서연주 (1PJJwspp9c)

2024-03-21 (거의 끝나감) 21:11:16

>>811 성운주
안녕하세요~~ 지금쯤 >>814 보시고 새삼 황홀해하실듯요^^

>>813 수경주
으 으앗 관전해주신다니 쑥스러운데 감사합니다(????)

>>814 혜우주
혜우 엄청 미인이네요!! 수면에 파란머리 파란눈이라 더 잘어울려요 청초해 ><

>>815 캡
네네 >< 받아주셔서 감사해요~~ 선레는 어떻게할까요?

817 ◆TMmm6tsoPA (8wlAU3.EvI)

2024-03-21 (거의 끝나감) 21:15:53

선레는 제가 써올게요! 아무래도 상황이 상황이니 은우의 지시가 먼저 있는 것이 좋을테니까요!

818 혜우주 (b6uc4n0bas)

2024-03-21 (거의 끝나감) 21:15:56

캡틴 서연주 하이하이
간만에 네카 드가니까 못보던거 있길래 슥삭 해왔지롱

819 서연주 (1PJJwspp9c)

2024-03-21 (거의 끝나감) 21:18:39

>>817 캡
아하~~ 그렇겠네요^^ 그럼 잘부탁드립니다!! (굽신굽신)

>>818 혜우주
안녕하세요~ 혜우 이미지랑 굉장히 잘어울리는 네카라고 생각했어요 >< 성운주도 보시면 좋아하실듯요~~

820 은우 - 서연 (8wlAU3.EvI)

2024-03-21 (거의 끝나감) 21:19:19

바로 전날. 한양에게 보고를 받은 은우는 떨떠름한 표정을 지었다. 자신을 카피해서 만든 존재. 제로세븐이 한양을 습격했다는 사실은 차마 상상조차 못한 일이었다. 다행히 한양은 어떻게든 물리친 모양이었고, 레벨5의 경지에 올랐다는 것 같았지만, 그 축하는 나중에 할 일이었다. 일단 한양이 제로세븐의 파편이라고 주장하는 파편들을 은우는 어떻게든 모아올 수 있었다.

가장 큰 것은 다름 아닌 제로세븐의 팔파츠였다. 촉감은 사람의 피부와 비슷한 느낌이었지만 그 내부는 단단한 것이 기계와 크게 다를 것이 없었다. 아직 성장이 덜 되었다고 하는 것을 보면, 이 팔파츠도 미완성이란 것일까. 아니면 다른 의미인 것일까. 일단 그는 부실에 앉아 그 팔파츠를 자신의 책상에 올렸다. 한양은 서연에게 부탁해서 이것을 분석해보라고 했었던가.

"......"

그렇기에 일단 그는 수습으로 있는 서연을 불렀다. 이제 슬슬 본대원으로 올릴 생각이었으니 그것을 공지하고 김에 이 파츠에서 뭔가를 알아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컸기에 그는 그녀를 기다렸다.

저지먼트 부실의 문은 다름아닌 자동문. 자신이 입부했을때 준 카드키를 소지하고 있다면 굳이 문을 열 것 없이 자동으로 문이 열릴테니, 그는 가만히 자동문이 열리는 것을 기다렸다.

821 혜성주 (lTNK.lExdc)

2024-03-21 (거의 끝나감) 21:19:45

음 네카 딜리셔스

>>812 뚜껑 열리기 전에 모르는 그것 맞다
패딩은 언제쯤 벗을 수 있을까 (든든하게 입었음) 걱정 고맙다 히히

822 성운주 (yJsmJiokSE)

2024-03-21 (거의 끝나감) 21:21:01

어디 한번더..

.dice 1 10. = 1

823 성운주 (yJsmJiokSE)

2024-03-21 (거의 끝나감) 21:21:35

>>814 딜리셧.......... (말을 마치지 못하고 날아감)


Q. 저 1저거뭐임
A. 성운이한테 좋은거요

824 ◆TMmm6tsoPA (8wlAU3.EvI)

2024-03-21 (거의 끝나감) 21:21:52

(빤히)(갸웃)

825 수경주 (B0CjJD7lNE)

2024-03-21 (거의 끝나감) 21:25:47

다이스...

.dice 1 100. = 45
.dice -100 100. = 43
.dice 1 3. = 1

진단용이니 걱정하지 마시오(?)

826 철현주 (QJokYeV6MU)

2024-03-21 (거의 끝나감) 21:26:15

등장! 서연주와 캡틴의 첫 일상인가?! 기대되네!!

827 ◆TMmm6tsoPA (8wlAU3.EvI)

2024-03-21 (거의 끝나감) 21:27:50

안녕하세요! 철현주!

828 수경주 (B0CjJD7lNE)

2024-03-21 (거의 끝나감) 21:29:58

어서오세요 철현주

829 수경주 (B0CjJD7lNE)

2024-03-21 (거의 끝나감) 21:38:13

수경 의 오늘 풀 해시는
우산은없고_폭우가내릴때_자캐가_할_행동
얜 텔레포터에요 진단님.
(마법의 단어 텔레포터)

후회한_선택의_상황을_꿈속에서_다시_마주한다면_자캐는
꿈이라는 걸 자각했냐 안했냐에 따라서 다른데. 자각하지 못했다면 무의식적으로 그런 선택을 반복적으로 했을 거라고 인지하며 끝없이 같은 선택을 하며 루프돌다가 깨어날 것 같네요.

자캐가_넌_태어나서는_안되는_아이였어_라는_말을_듣는다면
그렇게 생각하시는군요... 저 또한 제가 그래야 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그걸.. 제가 선택할 수 없었기에.. 후회만 하고 있을 뿐이랍니다..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케이스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못먹는_음식
없음! 안먹는 건 있어도 못먹는 건 없어요. 왜냐면 커리큘럼 과정 중 하나였을 것 같아서

자캐의_방에_나방이_들어온다면_자캐반응
저는저걸없는셈치고살거에요아제눈에는안보이는데요나방이있을리가없잖아요으악물질스프레잉!!꺅!!

...은 티나 다른 이들이랑 있을 때의 엄살이고 실질적으로는 고양이가 나방 보듯이 관찰하다가 써먹겠죠...

예쁘다_또는_잘생겼다란_말을_들은_자캐는
제가 한 예쁨 하죠? 라는 말을 장난스럽게 하다가 피식 웃으면서 그 말을 한 상대방을 관찰합니다... 어떤 의도인지. 잘 알아야 하니까요...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간단한 진단

830 진정하 - 훈련 (uWmiUxAEUE)

2024-03-21 (거의 끝나감) 21:38:34

>>0
오랜만이에요. 아니, 사실 오랜만은 아니네요, 저번 설날때 한번 찾아 뵈었던가요? 이젠 너무 오래된 느낌이네요, 저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어찌되던 결국 다치지도 않았고, 원장님이 생각하는것처럼 나쁜 친구들을 사귀고 있지도 않구요. 다만, 조금 마음에 걸리는 부분은 몇몇 있습니다. 하지만 안부 편지에서 적을만한 내용은 아닌지라, 나중에 따로 식사를 하게되면 그때 담소를 나누면 좋을듯 해요.

왠일로 편지인지 궁금하시겠지만, 정말 간단하게도 그 이유는 단순합니다.

다른 편지를 쓸 일이 생겨, 겸사겸사 안부편지를 드리는거에요. 정말 단순한 이유가 아닐 수 없습니다. 하지만 한여름이 지나 어느덧 저녁놀을 바라보며 쐬는 바람이 선선해지곤 하는 지금엔 썩 운치있는 때이기도 합니다.

...생각해보니, 이렇게 쓰는것도, 전부 은사님 덕분인가 싶어요. 편지를 쓸 때 마다, 엄하게 존댓말, 예법을 가르치신 탓에 다른 매체로는 편하고 쉽게 말하더라도, 마치 원고지에 들여쓴 것 마냥 또박또박, 고르게 쓴 손글씨에 고르고 고른 말을 눌러 담아 보내는것이 편지라고 배웠으니까요.

지금 생각해보니 그 말이 썩 맞는듯 해요. 요즘 세상에 편지를 쓸 일따윈, 많지 않으니까요. 더이상의 잡담은 삼가고 본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꽤 잘 살고 있습니다. 그럭저럭 행복한 나날을 즐기고 있어요. 가끔 사색에 젖을때가 많아지곤 하지만, 이또한 전부 계절의 탓이라 넘기고 있습니다. 은사님은 어떠신가요? 이 편지가 닿을때에, 잘 지내시길 기원하며 편지를 마칩니다.

당신의 타칭 수양딸, 진정하 올림.

붙임 - 저희 부모님이, 수양딸 취급을 하는걸 아시곤 박장 대소하셨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옥중생활은 편안하신지요. 이렇게 격식을 차려 편지를 쓰는것에 조소를 하실진 모르겠지만, 전 이렇게 밖에 문안 편지를 쓸 줄 모르기에,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저의 소식같은 사소한것을 궁금해 하실 성격은 아닐테고, 옥중에서도 하늘의 맑고 높음은 충분히 느끼실 수 있을테니, 사소한 인사는 전략하겠습니다.
비난할 생각은 없습니다. 저였어도 소중한 사람이 볼모로 잡힌다면, 비슷한 선택을 했을것이라 확신을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당신의 딸에겐 이 비극을 알릴 수 없었습니다. 부디 전하고싶은 소식, 말이 있으시다면 저를 통해주신다면, 아린양에게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831 철현주 (QJokYeV6MU)

2024-03-21 (거의 끝나감) 21:39:49

정하 부모님????

수경이 커리큘럼에 음식 들어가는 거 재밌다!

832 서연 - 은우 (1PJJwspp9c)

2024-03-21 (거의 끝나감) 21:40:01

>>820

똥색약에 치가 떨려 커리큘럼은 땡땡이치고 환경미화나 하러 툴래툴래 가던길에 서연은 저지먼트 최은우부장의 호출을 받았다. 지난밤 서한양부장이 어마무시한 깡통한테 폭격당해서 저지먼트의 정예부원이 출동하고 오늘까지도 온 학교가 떠들썩하던데 무슨일이 더있나?

의문을 품은채 부실로 들어서자마자 서연은 비명부터 지르고말았다.

" 으악!!!!!!!!!!! "

사람 팔이잖아!!! 간이 철렁 내려앉아 오싹한 감각에 서연은 가슴을 움키고 심호흡을 해야했다. 뒷걸음질치다 닫힌문에 뒤통수를 가볍게 찧었기에망정이지 안그랬으면 그자리에서 엉덩방아를 찧었을지도 몰랐다.

" 부 부장 저 저거 뭐예요?? 누가 저렇게됐어요??? "

한숨돌리고도 잘린팔은 바로보질 못하겠어서 서연은 고개를 다른쪽으로 돌렸다. 곁눈질도 않겠다는듯

833 정하주 (uWmiUxAEUE)

2024-03-21 (거의 끝나감) 21:42:02

>>831
뭐어...부모님이라기보단 의탁 교육시설? 같은거야. 워낙 다양한 연령대가 인첨공에 유입되잖아? 그러면 엄청 어린애들도 있을거고!
연구소가 아닌 그냥 교회 부속으로 작...진 않지만 어린 아이들(초등학생~)들이 함께 사는 시설같은거지! 거기 원장님이 항상 우리딸~ 우리아들~같은 느낌으로 대한다!

...는 느낌이야!

834 ◆TMmm6tsoPA (8wlAU3.EvI)

2024-03-21 (거의 끝나감) 21:42:22

>>829 텔레포터...이 얼마나 부러운 단어...멋진 울림...(눈물) 으아앗....2번째..이거 그냥 루프잖아요! 아니야! 으아악...그래도 절망하는 것보다는 나을 것 같기도 하고... 3번째..어떤 놈이에요. (빤히)

>>830 어서 오세요! 정하주! 아래의 편지는 잘 읽었어요!

835 수경주 (B0CjJD7lNE)

2024-03-21 (거의 끝나감) 21:42:46

황천의 조기튀김의 뼈와 살을 분리하는 커리큘럼이라던가(?)

836 혜우주 (b6uc4n0bas)

2024-03-21 (거의 끝나감) 21:43:00

>>823 ㅋㅋㅋㅋ 대체 성불을 몇번 하는겨 (들어서 무릎에 올려줌)(복복복복)

성운주 정하주 수경주 하이

837 혜우주 (b6uc4n0bas)

2024-03-21 (거의 끝나감) 21:43:24

그리고 분리된 조기살은 혜우가 다 집어먹었다던가(???)

838 수경주 (B0CjJD7lNE)

2024-03-21 (거의 끝나감) 21:44:39

분리된 조기살은 혜우우를 포함한 냥이들이 다집어먹어요(?)

839 서연주 (1PJJwspp9c)

2024-03-21 (거의 끝나감) 21:45:00

>>820 캡
손이 느려서 죄송해요...9898ㅁ8888

>>821 혜성주
다행이에요8ㅁ8 야간출근도 서러운데 몸까지 아파지면 원통하니까요!!!!

>>826 철현주
앗 앗 안녕하세요 >< 캡은 순식간에 상황 제시해주셨는데 제가 너무 느리게받아놔서 쑥스럽네요^^;;;;

>>829 수경주
텔레포터 부럽다.........(부들부들)
꿈인걸 자각못하면 너무 끔찍한데요8ㅁ8...
저런 막말을 하는 닝겐이 있으면 그 주둥이를 조커처럼 만들어줘야 합니다 Why So Serious?

>>830 정하주
어서오세요~~ >< 근데 엥?? 멀쩡한 가족이 있는데 정하를 자기딸이라고 우기는 닝겐이 있나요? 도라인가??

840 은우 - 서연 (8wlAU3.EvI)

2024-03-21 (거의 끝나감) 21:46:04

"일단 진정해. 이거, 진짜 사람 팔이 아니니까."

자동문이 열리고 이내 기겁을 하는 것도 모자라 뒷통수를 부딪치는 그녀의 모습에 은우는 작게 웃으면서 진정하라는 듯, 두 손으로 제스쳐를 취했다. 확실히 사정을 모르면 그렇게 당황할 수 있겠지.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며 은우는 일단 그녀를 안정시키려는 듯, 자신의 책상 서랍을 열었다. 그리고 그 안에서 오늘 구운, 초콜릿칩이 가득 박혀있는 코뿔소 쿠키를 꺼낸 후에 그녀에게 가볍게 던졌다. 아마 운동신경이 극악이다 못해 진짜 파멸적인 수준이 아니라면 아주 쉽게 잡을 수 있었을 것이다.

"일단 그거라도 먹으면서 들어. 오늘 구운 건데 아마 굉장히 달콤할거야. 초콜릿을 좀 많이 넣었거든. 아무튼..."

이어 그는 다시 자리에 앉았다. 그리고 부러진 팔 파츠를 가만히 손으로 잡으면서 영 마음에 안 드는지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이걸 폐기할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그는 이어 서연에게 말을 이었다.

"이건 어제 한양이를 습격했던 '제로세븐'이라는 바이오로이드의 팔 파츠야. 당연하지만 기계야. 어느 정도.. 생체적인 부분도 있는 것 같지만 기본적으로는 기계야. 어제 한양이가 격파하면서 부순건데, 일단 내가 이 파츠를 회수해왔어."

그리고 그는 가만히 손에 쥐고 있던 팔 파츠를 내려놓았다. 그리고 서연을 바라보면서 이쪽으로 오라는 듯 손짓했다.

"네 능력으로 여기서 정보를 최대한 끌어낼 수 있을까?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좋아. 힘들 것 같으면 얘기하고. 억지로 시키진 않을테니까."

841 랑주 (ZAQ77mG0Ms)

2024-03-21 (거의 끝나감) 21:48:03

추운데 덥군

842 서연주 (1PJJwspp9c)

2024-03-21 (거의 끝나감) 21:48:42

>>840 캡
맞다!!! 생각해봤는데 서연이는 그림자랑 만나본적이 없잖아요 근데 저 팔뚝 만지고서 깡통의 주인님이 그림자가 아니라는걸 어떻게 알수있을까요? 제가 임의로 서술하려니 영 딸려서요^^;;;; (자랑이다)

843 서연주 (1PJJwspp9c)

2024-03-21 (거의 끝나감) 21:50:29

>>830 정하주
앗 앗 제 독해력이 멸망했었네요;;;;; 은사님이었구나... 실례했습니다!!! (도게자)

>>841 랑주
안녕하세요~~ 어떻게 옷을 입어야할지 모를 날씨긴 해요8ㅁ8

844 랑주 (ZAQ77mG0Ms)

2024-03-21 (거의 끝나감) 21:52:26

서연주 안뇽
맞아
꼴받는 날씨

845 ◆TMmm6tsoPA (8wlAU3.EvI)

2024-03-21 (거의 끝나감) 21:52:26

>>842 그냥 누군가의 명령없이 혼자만의 의지로 온 것 같아요 정도로 설명해도 되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속도는 괜찮답니다!! 편한대로 해주세요!

846 ◆TMmm6tsoPA (8wlAU3.EvI)

2024-03-21 (거의 끝나감) 21:52:36

어서 오세요! 랑주!

847 랑주 (ZAQ77mG0Ms)

2024-03-21 (거의 끝나감) 21:55:10

캡틴도 안뇽
난 씻고와야겠다

848 ◆TMmm6tsoPA (8wlAU3.EvI)

2024-03-21 (거의 끝나감) 21:56:14

다녀오세요!!

849 수경주 (B0CjJD7lNE)

2024-03-21 (거의 끝나감) 22:01:38

다들 어서오시고 다녀가세요.

회사에 벌레가 출몰하면 방역어쩌구가 올 수도 있다는 말.....을 들었는데 예시사진이 모자이크지만 누가봐도 바...였던

850 진정하주 (uWmiUxAEUE)

2024-03-21 (거의 끝나감) 22:02:12

>>843
아니에옄ㅋㅋ괜찮아요옹ㅋㅋㅋㅋㅋㅋ

851 서성운 (yJsmJiokSE)

2024-03-21 (거의 끝나감) 22:02:27


성운은 전혀 모르고 있었다. 자신의 애인이 연인을 대하는 자세와 연주자를 대하는 자세가 판이하게 다르고, 지금 이 순간 혜우가 그를 연주자로 대하기로 작정했을 때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사랑하는 이에게서 느낄 거라 생각지 못했던 싸늘한 기세에 성운은 울상이 되어 유준을 바라보았으나, 유준은 얼굴 표정으로 ‘견뎌’라는 말을 성운에게 완고하게 전달했다.

그래도 다행인 점은, 그가 항상 그랬듯 이런 고난이 닥쳐올 때 꺾일 만도 하건만 갑자기 뜬금없는 오기를 부리며 투지를 불태운다는 것일까. 성운은 포기하지 않고, “미안해, 좀더 잘 해볼게.” 하는 말로 혜우의 지적에 귀기울이며 다시 건반에 손을 올렸다. 그러나 그 투지가 얼마나 갈까··· 남들이 년 단위로 시간을 투자해야 떼는 체르니 30을 고작 몇 달만에 뗐다고 하나 어디까지나 체르니 30을 갓 뗀 아마추어 수준. 몇 년이고 첼로를 잡아온 혜우와의 사이에 놓여있는 어마어마한 격차.

키가 작을 때의 성운은 피아노 앞에 앉을 때 항상 웃는 얼굴이었고, 키가 커졌었던 시점의 성운도 무뚝뚝하긴 하나 피아노 앞에 앉을 때면 퍽 평온한 안색이 되곤 했는데, 오늘의 성운은 얼굴에 웃음기를 싹 지우고 다부지게 입을 앙다문 얼굴로 피아노 앞에 다시 앉았다.

그리고 성운은 혜우와 함께하는 레슨이라는 이름의 지옥특훈을 시작했고··· 유준도 지금까지 본 적 없던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아니, 숨겨놨던 실력을 꺼낸다던가 그런 뻔한 몰래카메라 레퍼토리는 아니지만, 성운의 연주가 조금씩 개선되는 게 귀로 들리고 있다. 연주를 한번, 두번 반복할 때마다, 아니 아예 한 소절 한 소절 나아갈 때마다 조금씩 성장하는 게 귀로 들리는 수준이다. 마치 씨앗이 발아하여 싹을 올리는 과정을 빨리감기한 타임랩스 비디오라도 보는 듯한 학습능력이다.

지금까지는 연구소에서 비외과적인 커리큘럼을 받거나, 아버지에게서 받은 수학 문제집을 풀 때나 볼 수 있는, 알터 밖에서는 보기 힘든 성운의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물론 현실은 현실이라, 당연히 이 정도 성장 속도로도 오늘 내로 혜우가 만족할 만한 합주자가 되기는 무리일 테고, 성하제가 올 때까지 연습한다고 해도 혜우의 수준에 비등할 정도의 음악가가 되는 것은 불가능하겠다만··· 적어도, 성하제 날에 맞춰서 남부끄럽지 않을 듀엣을 연주할 정도까지는 기대해도 좋을 듯하다.


···혜우와 유준을 바래다주고 나서도, 성운은 다시 피아노 앞에 앉았다.

그리고 미친 듯이 건반을 두들겼다.

연주하다가, 연주하다가, 손이 아려오는 느낌에 싱크대로 가서 물을 틀어 손을 찬물에 씻고, 다시 연주하다가 찬물에 씻고, 다시 연주하다가 숫제 볼에 찬물을 받아서 피아노 의자 옆에 얹어두었다. 그리고 다시 연주했다. 손끝은 애진작에 빨개지고 손톱이 깨졌다만, 개의치 않고 성운은 계속 연습했다. 계속, 계속.

852 ◆TMmm6tsoPA (8wlAU3.EvI)

2024-03-21 (거의 끝나감) 22:04:31

....좋은 것이 아니잖아요...(죽은 눈)

853 태오주 (LOaX9eziyk)

2024-03-21 (거의 끝나감) 22:04:58

집.

854 혜성주 (taJ57Zh5C6)

2024-03-21 (거의 끝나감) 22:05:06

이사람들 아무래도 괜찮다의 정의를 잘못 알고 있는거 같음

855 ◆TMmm6tsoPA (8wlAU3.EvI)

2024-03-21 (거의 끝나감) 22:05:52

어서 오세요! 태오주!

856 성운주 (yJsmJiokSE)

2024-03-21 (거의 끝나감) 22:08:17

>>852 하지만 다이스가 낮게 떴으면 저 정도 학습속도 안 나왔는걸요. 👀
밤새 피아노 치다가 손가락 까지는 건 예정되어 있었어요. 혜우 내일자훈련 종목정해주기(???)

어서오세요 태오주.. (뱜미복복.)

857 혜성주 (taJ57Zh5C6)

2024-03-21 (거의 끝나감) 22:09:37

온 사람들 어서오고

858 수경주 (B0CjJD7lNE)

2024-03-21 (거의 끝나감) 22:09:38

다들 어서오세요

859 ◆TMmm6tsoPA (8wlAU3.EvI)

2024-03-21 (거의 끝나감) 22:09:41

혜우야아아!! (확성기)

860 이리라 (MHZK2BClj6)

2024-03-21 (거의 끝나감) 22:11:26


>>0

[그렇기에 이겨낼 거예요. 그 힘들고 아픈 기억이 밤에 잠을 자려고 하면 떠올라서 무섭기도 하고 떨리기도 하고, 저도 모르게 발작을 일으킬 것 같지만, 그래도 이겨낼 거예요. 제 노래를 필요로 하는 이들이 있을테니까요.]

돌아온 답장을 보며 생각에 잠겼다가 침대 위에 모로 누웠다. 연보라는 대단한 사람이다. 모든 면이 대단하지만 그런 일들을 겪고도 다시 노래 부르겠다 마음 먹은 것이 특히 그렇다. 리라의 눈동자가 편지지를 떠나 저만치 놓여있는 우쿨렐레 케이스로 옮겨갔다.


찡찡이는 해파리처럼 늘어져 있던 캔따개가 움직이는 것을 보자 호기심 가득한 표정으로 다가왔다가, 그의 손이 우쿨렐레 케이스를 여는 것을 보고는 기쁘게 애웅거렸다. 바닥에 앉은 리라는 곁에 앉은 찡찡이를 한참 쓰다듬어주다가 천천히 현을 튕기기 시작한다.

861 ◆TMmm6tsoPA (8wlAU3.EvI)

2024-03-21 (거의 끝나감) 22:15:15

여전히 캔따개로군요! 포인트다!! (엄지척)

862 수경주 (B0CjJD7lNE)

2024-03-21 (거의 끝나감) 22:15:29

다들 어서오세요.

863 이리라 (qv13on6x/A)

2024-03-21 (거의 끝나감) 22:16:11

>>860 (*중도작성으로 후반부 짤막하게 추가)

주변에 늘어놓은 여러 장의 포스트잇에서는 노래가 시작됨과 동시에 작은 꽃과 풀, 손바닥만한 나무 그리고 반짝이는 야광 버섯이 피어났다. 그렇게 방 안에 자라난 종이 숲의 풍경은 한 고양이와 한 인간의 마음을 보다 느슨하게 만들어 주었다.

864 서연 - 은우 (1PJJwspp9c)

2024-03-21 (거의 끝나감) 22:16:30

>>840

기겁한 서연에게 부장이 구원의 메시지를 안겨주었다. 그리고 진정하라는 의미인지 쿠키를 던져주었다. (과연 서연이의 운동신경은 어느정도일지??)

.dice 1 3. = 3
1 = 가볍게잡아서 한입에 와구와구 먹었다
2 = 놓칠뻔했지만 어찌어찌 잡아서 역시 한입에 욱여넣었다
3 = 놓친덕에 바닥과의 충돌로 쪼개진 쿠키를 먹어야했다...

어느쪽이든 쿠키맛은 일품이었다. 갓 구운 쿠키답게 따끈하고 고소하면서 초코칩은 달달하니 살살녹으니까 자기 마음도 살살녹는거같다고 서연은 생각했다.

" 감사해요 선배!!! >< "

삼킨뒤에도 쿠키맛이 아쉬워 입맛을 다시는데 부장이 간략히 설명해주었다. 부부장을 습격한 깡통의 팔이란다. 인간은 팔을 잃으면 출혈때문에라도 죽을지도 모르는데 깡통은 튼튼하네 저러고도 달아나다니

저도모르게 혀를 내두른 서연이었으나 부장의 부드러운 요청은 내심 신기하고 뿌듯했다. 서연은 헛기침을 하고 다가가서는 깡통의 팔을 쥐고 집중했다. 손만은 기분나빠서 안쳐다보려 애쓰면서

그러자 머릿속이 희미한안개에 휩싸였다가 차츰 선명해졌고 제일 먼저 소름이 끼쳤다. 이 깡통 부장을 복제한거네? 그럼 능력도 부장이랑 똑같나? 그런 깡통을 이기다니 부부장 쩐다~~~ 아니아니 집중해야지 다시 눈을 감으니 깡통이 혼자 분주히 돌아다니는듯한 이미지가 번뜩였다 2학구인가? 혼자다니면 전력은 누가 어떻게 공급하지? 자가발전하나? 더 알아보려고 집중해봤으나 이제는 시야가 암전이다 전자파소음같은 노이즈도 귀를 찌른다. 여기까지가~ 끝인가보오~~

" 아시겠지만 제가 아직 쪼렙이잖아요? 그래서 대단한건 모르겠어요... 부장을 복제한 깡통이고요 2학구에서 온거같고요 그리고... 혼자 다니네요? 부부장도 그냥 자기멋대로 공격한거 같아요 어떻게 가능했는지도 알면 좋겠는데 모르겠어요... "

멋쩍으니 절로 볼이나 긁적이고 마는 서연이었다

865 태오주 (LOaX9eziyk)

2024-03-21 (거의 끝나감) 22:17:04

안뇽안뇽
오늘은 그래도 기력 좀 있다
이래놓고 12시에 뻗을 것 같은데 어쩌겠어 인생 다 그렇지 뭐...

866 리라주 (MHZK2BClj6)

2024-03-21 (거의 끝나감) 22:17:21

>>861 포인트를 바로 캐치하는 캡틴은 볼을 물어버리겠다!(?)

다들 다시 안뇽~ 휴 어케든 계손실 막았다

867 리라주 (MHZK2BClj6)

2024-03-21 (거의 끝나감) 22:18:07

태오주...🥺🥺🥺
그래도 이번 회사는 공휴일 챙겨준다니 다행이야.......... 그치만부려먹다니가만안도.그치만.

쓰담쓰담🫳🫳

868 수경주 (B0CjJD7lNE)

2024-03-21 (거의 끝나감) 22:19:52

업무로 내려갔다 오면...

질문을정리할거에요.
아 이게 비설같은 걸 내고나서 생각하는 자의 나쁜버릇이에요.

869 리라주 (MHZK2BClj6)

2024-03-21 (거의 끝나감) 22:20:39

수경주 조심해서 다녀오는거야🫳🫳

내일...
비온대...
😇
젠장...... 나가기 싫어...

870 철현주 (QJokYeV6MU)

2024-03-21 (거의 끝나감) 22:21:11

캡틴 질문! 높으신분들은 1학구에 있나요??

871 철현주 (QJokYeV6MU)

2024-03-21 (거의 끝나감) 22:21:20

다들 어서와!!!!!!!

872 혜성주 (itNqlpi.WM)

2024-03-21 (거의 끝나감) 22:21:29

크아악 어째서 비가 오는거죠

(관전)

873 리라주 (MHZK2BClj6)

2024-03-21 (거의 끝나감) 22:22:40

올거면 주말에 오라고
주말에도 나가야 하긴 하지만
크 아아아악😇 철현주혜성주어서와~~

874 리라주 (MHZK2BClj6)

2024-03-21 (거의 끝나감) 22:23:45

@랑주
이건선물
뽀득뽀득씻고오시오
(봑봑 대기)

875 서연주 (1PJJwspp9c)

2024-03-21 (거의 끝나감) 22:23:45

>>849 수경주
거기까지!!!!!!!!!! (바들바들...)

>>850 정하주
감사해요...8989ㅁ88888 다음에는 난독하지않도록 주의할게요ㅠㅠㅠㅠㅠ

>>851 >>856 성운주
성운이 끈기 대단한데요 근데 혜우가 있을때 연습했다면 혜우가 낫게해줬을텐데요...8ㅁ8
가 아니라 거기까지 고려하신거였군요 @ㅁ@ (엄지척)

>>853 태오주
오오오오 자유의몸이 되신걸 환영해요!!!!!! (헹가래)

>>860 >>863 리라주
현직아이돌의 꿋꿋함에 생각이 많아진 전직 아이돌인가요...? 8ㅁ8 그치만 리라가 거기서 뭘 어떻게 할수있었을지... 흉터만 없앨수있다면 뒤도 안돌아봐도 될텐데라고 생각했는데요 그리고 찡찡이는 주인님이시네요
리라는 능력발휘를 이런분위기로도 하는군요~~~ 그림 몽환적이고 이뻐요!!! ><

876 은우 - 서연 (8wlAU3.EvI)

2024-03-21 (거의 끝나감) 22:25:20

"...아니. 떨어졌으면 굳이 주워먹을 것은 없잖아. 서연아."

쿠키를 못 잡을 수도 있고 떨어질 수도 있었다. 하지만 그것을 굳이 주울 필요가 있었을까 생각하며 그는 자신이 잘못했다는 듯이, 미안하다는 표정을 지으며 자리에서 일어섰다. 그리고 그녀에게 다가간 후에, 손에 쥔 초콜릿칩이 박혀있는 코뿔소 쿠키 2개를 그녀의 손에 쥐어주려고 했다. 자신이 정말로 잘못했다는 듯이.

일단 그녀가 팔파츠를 잡고 집중하는 것 같았기에 은우는 조용히 그녀의 분석이 끝나는 것을 기다렸다. 자신이 아는 바, 그녀의 레벨은 2. 일반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수준까진 되었으니 아마 어느 정도는 뽑아낼 수 있지 않을까라고 그는 생각했다. 설사 쓸 수 있는 정보가 없다고 해도 크게 문제 될 것은 없었다. 그렇다면 다른 방식으로 이용할 수도 있을테니까.

이내 그녀의 집중이 끝나고 알아낸 것들을 하나하나 이야기하자 은우는 잠시 조용히 생각했다. 자신을 복제해서 만든 것이라는 것은 이미 충분히 알고 있는 사실이었다. 2학구. 그 또한 중요한 일이었다. 그렇다면 그림자 녀석들의 아지트는 2학구에 있다고 봐야 하는 것일까. 하지만 문제는 그 다음이었다. 혼자 다니고 자기 멋대로 공격을 했다. 그림자의 명령이 없었던 것일까?

"누군가의 명령이 아니라 독단적으로 왔다고? ...그림자의 명령만으로 움직이는 것이 아닌건가."

그것만은 예상하지 못했다는 듯이 그는 고개를 갸웃했다. AI가 누구의 명령도 없이 혼자 독단적으로 행동했다. 이것은 참으로 중요한 정보였다. 어쩌면 제로라는 그 AI는 자신들의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존재가 아닐까. 그렇게 생각하며 은우는 잠시 심각한 표정을 지었다.

"이 녀석은 내가 알기로는 AI야. ...자세한 것은 나중에 세은이에게 부탁해서 관련 보고서를 확인해줘. 아무튼 AI가 혼자 다니고 독단적으로 움직일 가능성은 없어. 어지간한 모델은 말이야. 즉, 네 분석이 맞다면 이 녀석은 상상을 초월하는 지능을 가진 AI야. ...그것도 자기 독단적으로 판단하고 행동할 정도로 말이야. 잘했어. 서연아. 정말로 잘 알아내줬어."

그렇다고 한다면, 좀 더 위험성이 크다는 것이니 확실하게 경계를 하는 것이 좋겠지. 그렇게 생각하며 은우는 조용히 팔짱을 꼈다. 그리고 그녀를 바라보며 물었다.

"그건 그렇고 저지먼트 생활은 어때? 할만해? 아직은 정식으로 임무를 내보낸 적은 없는데... 여기 계속 지내고 싶어?"

/태오주...(토닥토닥)

877 서연주 (1PJJwspp9c)

2024-03-21 (거의 끝나감) 22:25:36

>>864 (어이털림)
다이스결과 지금 확인했는데 서연이는 운동신경이 처참하다고 밝혀졌네요...

878 ◆TMmm6tsoPA (8wlAU3.EvI)

2024-03-21 (거의 끝나감) 22:26:03

>>870 2학구의 장은 2학구에, 3학구의 장은 3학구에, 4학구의 장은 4학구에 있긴 한데 대부분은 1학구에 있어요!

879 서연주 (1PJJwspp9c)

2024-03-21 (거의 끝나감) 22:26:34

>>876 캡
앗 아앗 아아아아앗!!!!!!!!!! 개별포장된 쿠키를 생각했었는데 수제라 아니었나보네요 아악... 서연이 비위생적이야아아아아 88989ㅁ8989898988 (털썩)

880 철현주 (QJokYeV6MU)

2024-03-21 (거의 끝나감) 22:27:50

>>878 고마워요!!

881 리라주 (MHZK2BClj6)

2024-03-21 (거의 끝나감) 22:28:08

>>875 서연주도 안농~ 정확히 봤다! 꿋꿋한 보라를 보고 이래저래 생각이 많아졌다네😏😏 ㅋㅋㅋㅋㅋㅋ 그건 그래 할 수 있는 건 사실상 없었지🤔... 하지만 인간은 언제나 후회하는 존재이므로 후후
맞다 찡찡이는 저 집의 천상천하 유아독존 주인님이야ㅋㅋㅋㅋㅋㅋㅋ 리라가 둥기둥기 오냐오냐 하면서 키웠다(?)
후후 고마운것이야! 서연이도 지금 일상에서 실력발휘 하는거 아주 멋지다구~~

882 ◆TMmm6tsoPA (8wlAU3.EvI)

2024-03-21 (거의 끝나감) 22:33:23

>>879 ...제가...제가 잘못했어요. 8ㅁ8 (털썩) 수제 쿠키라서 따로 포장이 된 것은 아니랍니다!

883 성운주 (yJsmJiokSE)

2024-03-21 (거의 끝나감) 22:34:49

.dice 1 100. = 52

884 성운주 (yJsmJiokSE)

2024-03-21 (거의 끝나감) 22:35:17

이 안정적인 중간값.
리라주도 철현주도 어서오세요.

885 혜우주 (b6uc4n0bas)

2024-03-21 (거의 끝나감) 22:41:11

뭐...
손끝 까지는 정도야 악기 연습 하다보면 일상적인거고
낫게 해주면 그만이다 (끄덕)

886 ◆TMmm6tsoPA (8wlAU3.EvI)

2024-03-21 (거의 끝나감) 22:44:35

오늘 제가 자기 전까지 이 판은 터질 것인가. 안 터질 것인가.

887 혜성주 (JbJM7UVOo2)

2024-03-21 (거의 끝나감) 22:46:31

터질 수 있지 않을까
다들 하이

(대충 말 없어지면 근무 들어간 것이라는 어쩌고)

888 ◆TMmm6tsoPA (8wlAU3.EvI)

2024-03-21 (거의 끝나감) 22:47:04

오늘도 (둔둔) 혜성주는 (둔둔) 열심히 일을 하네~ (둔둔)

(도주)

889 서연 - 은우 (1PJJwspp9c)

2024-03-21 (거의 끝나감) 22:47:04

" 3초만에 주우면 안더럽대요~~!!! >< "

서연은 얼굴을 붉혔다가 이내 뻔뻔하게 굴었다. 습관은 무섭다. 바닥에 떨어진걸 주워먹으면 더럽다는게 상식중의 상식인데도 자기몫의 먹거리를 확보하기 바빴던 보육원에서의 버릇부터 나와버렸다. 그렇다고 동요하면 더 어색해질거같아서 아예 낯짝에 철판을 깔아버리는 서연이었다 그래도 쿠키를 두개나 더 얻은건 핵이득~♪

서연에게 이득은 또 있었다. 이래서 쪼렙인가 한숨나오는 정보였는데 칭찬 들었다!!

" 아 진짜요?? 쓸모있는 정보였어서 다행이에요!!! "

하지만 기쁜건 잠시, 곰곰 생각하니 섬뜩하다. 능력은 부장을 복제했고 지능은 AI중에서도 엄청나고? 완전 괴물이잖아?? 이런거랑 싸우는 저지먼트 정예부원들은 무슨 사자의 심장이라도 달았나? 거기 꼈다간 뼈도 못추릴거라 바르르 떠는 서연이었다 그래도 저지먼트생활이 어떠냐는 질문에는...

" 네!! 수습하면서 담당한 일에는 익숙해졌어요 가끔 교칙이고 도덕이고 코풀어버린거 같은 진상이 있으면 쫓아가고요~ 전투는 엄두도 안나지만요 히히 "

" 그리고 부장 뵀을때 꼭 하고싶었던건데요~~"

히죽거리던 서연은 자기 가방에서 A4사이즈의 스프링연습장과 펜을 꺼냈다

" 혹시~~ 사인 하나만 해주실수 있으신가요?? "

나중에 자기편의점을 차리게되면 목화고저지먼트들의 사인을 진열해볼 야심에 그득찬 서연이었다

/>>882 캡
어쩔수없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90 서연주 (1PJJwspp9c)

2024-03-21 (거의 끝나감) 22:50:08

>>881 리라주
앗 아앗 첫일상부터 서연이가 촐랑거리고 비위생적인 아이가 되어버렸는데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889ㅁ98988

오신분들 모두모두 안녕하세요~~~ 첫일상인데 손이 느려 반응은 더 늦어요...... (퓌유유유유)

891 은우 - 서연 (8wlAU3.EvI)

2024-03-21 (거의 끝나감) 22:53:25

"생각보다 엄청나게 말이지. 단순히 명령만 듣고 움직이는 AI가 아니라 자율판단이 가능한 고도 AI라는 거니 말이야. 또 만날지는 알 수 없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는 거니까. 정보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아. 일단 경우에 따라서는 2학구 저지먼트와 함께 움직여야 할지도 모르겠네. 경우에 따라서는."

이후에 또 제로와 충돌할지는 알 수 없었지만, 그림자가 과연 자신들을 가만히 둘지는 알 수 없었다. 그렇다고 한다면 자연히 제로와 또 충돌할지도 모를 일이었다. 일단 정보를 파악하고 대비를 알아두고, 2학구가 본거지일 가능성을 떠올려두기로 하며 그는 침을 삼켰다. 경우에 따라서는... 정말로 정면 충돌전을, 그래도 너무 위험하면 자신 혼자서 어떻게 처리하는 것도 각오해야겠다고 생각하며 그는 일단 거기까지만 생각하기로 했다.

아무튼 수습인 그녀는 생각보다 일이 잘 맞는 모양이었다. 익숙해졌다고 당당하게 말하는 것을 보니 더욱더.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그는 바로 말을 이으려고 했다. 하지만 그 순간, 서연이 자신을 보면서 꼭 하고 싶었다는 것이 있다고 이야기를 하자 자연스럽게 은우의 고개가 갸웃 기울었다. 뭐길래? 그런 생각을 하는 찰나, 사인을 요구하는 그녀의 모습에 그는 작게 웃음을 터트렸다.

"하하. 내 사인? 부장이라서 원하는거니? 아니면 에어버스터라서 원하는거니? 보통 후자이긴 하던데."

좋건 싫건, 자신은 에어버스터. 퍼스트클래스였다.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인기인이었고, 사인을 원하는 이들은 생각보다 많았다. 그렇기에 설사 후자라고 해도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그는 펜을 잡은 후에 종이에 '에어버스터' 대신 자신의 이름을 쓰면서 사인했다. 사인 끝 부분에 살며시 곡선을 그려넣어, 바람 문양을 그린 것은 일종의 덤이었다.

"이 정도면 될까? 에어버스터 버전을 원한다면 새로 해줄수도 있지만... 지금은 부장이니까 에어버스터 대신 은우로 할게."

에어버스터로서의 사인은 다음 기회에. 그렇게 이야기를 하며 그는 어깨를 으쓱했다.

892 혜우주 (b6uc4n0bas)

2024-03-21 (거의 끝나감) 22:59:28


혜우성운 무대 관련해서 리라한테 이것저것 요청할 수도 있겠는걸

893 리라주 (MHZK2BClj6)

2024-03-21 (거의 끝나감) 23:00:38


언제든지 필요하다면 1588 리라리라

894 애린주 (o2Vnxy.46k)

2024-03-21 (거의 끝나감) 23:01:01

%oH.

895 ◆TMmm6tsoPA (8wlAU3.EvI)

2024-03-21 (거의 끝나감) 23:01:22

어서 오세요! 애린주!

896 ◆TMmm6tsoPA (8wlAU3.EvI)

2024-03-21 (거의 끝나감) 23:02:26

아마도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리버티 멤버는...

선혜
민우

이렇게 2명인 것 같은데 맞나요?

897 리라주 (MHZK2BClj6)

2024-03-21 (거의 끝나감) 23:02:32

애리니주 어서와!!!🫳🫳

898 애린주 (o2Vnxy.46k)

2024-03-21 (거의 끝나감) 23:02:34

아녀엉 캡틴! 아녀엉 다들~~~ (와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라)

899 리라주 (MHZK2BClj6)

2024-03-21 (거의 끝나감) 23:03:03

>>896 +아라
당장은 이 정도? 보라는 모르는 것 같았고

900 리라주 (MHZK2BClj6)

2024-03-21 (거의 끝나감) 23:03:26

(와랄ㄹ라됨)
애리니주 하루잘보냈니~~

901 애린주 (o2Vnxy.46k)

2024-03-21 (거의 끝나감) 23:05:57

>>900 엉!!! 그래서 그릉가 피곤타... 힝잉잉... ;3c
리라주도 참치들도 잘 보냈니!!!

902 혜우주 (b6uc4n0bas)

2024-03-21 (거의 끝나감) 23:07:55

>>893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588 리라리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리운전 같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

애린주도 하이하이

903 ◆TMmm6tsoPA (8wlAU3.EvI)

2024-03-21 (거의 끝나감) 23:08:21

이럴수가! 아라도 리버티 멤버 확신층에 올라와버린건가요?! (갸웃)

904 랑주 (ZAQ77mG0Ms)

2024-03-21 (거의 끝나감) 23:08:37

905 혜우주 (b6uc4n0bas)

2024-03-21 (거의 끝나감) 23:10:31

랑주 하이

906 애린주 (o2Vnxy.46k)

2024-03-21 (거의 끝나감) 23:13:17

혜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주 안녕!!! (쩌렁쩔엉)

랑주가... 주거써...?!
오자마자 선채로 죽었어!!!

907 ◆TMmm6tsoPA (8wlAU3.EvI)

2024-03-21 (거의 끝나감) 23:13:49

어서 오세요! 랑주! 으앗! 어딜 가세요!! 8ㅁ8

908 리라주 (MHZK2BClj6)

2024-03-21 (거의 끝나감) 23:13:57

>>901 에구에구 너무 열심히 지냈구나 🥺🥺 훈련하고 일찍자자! 그래도 곧 여유로워진다니까 다행이다 히히 애린주 자주 볼 수 있게 돼서 좋구만~~

>>902 😏😏😏 히히히히 언제 어디서나 귀갓길이 피로하다면 1588 리라리라(양탄자 택시 전문)

>>903 일... 단은
일단은...
전에 캡틴이 아라도 다른 소속 있다고 했으니...

랑주어서와!! 에구에구(영혼 다시 넣어줌)
오늘하루 고생이 많았구만... 😢 봑봑해줄게
봑봑 고생해써
situplay>1597041277>874 선물... (+이미지)

909 서연 - 은우 (1PJJwspp9c)

2024-03-21 (거의 끝나감) 23:14:11

부장의 설명을 들을수록 쫄리는 서연이었다. 부장도 부장이지만 다른 퍼클의 데이터도 유출됐다는 모양인데 그런 괴물들이 줄줄이 몰려오기라도하면 꼼짝없이 다 죽는거 아냐?? 서연은 은근슬쩍 부장의 눈치를 살폈다. 상당히 심각한표정인게 서연과 비슷한생각을 했는지도 모르겠다. 깡통팔뚝 보고 쫀 서연에게도 쿠키를 세개나 챙겨주는 부장의 자상한 성격상 부원들 걱정에 골치썩다 괴상한결론에 이르러버릴지도 모르고

그래도 사인요청에는 부장이 도로 밝아졌다 워낙 밑도 끝도 없는 소리에 기가 찼는지도 모르겠다만 분위기 전환이 됐다면 아무렴 어떻겠냐는 서연이었다

" 부장으로서 해주시면 친한사이라는 인증같아 좋고요 에어버스터로서 해주시면 유명인사인 티나서 좋아요~~!! "

부장 사인 귀엽다~~ 끝부분의 바람그림은 깨알같고 >< 이만하면 영업용으로 그만이겠다고 히죽이는 서연이었다

" 에어버스터 버전도 같이 해주실수 있으세요~~? "

부장의 대답을 기다리며 연습장을 넘기던중 서연은 적잖이 당돌한 발상을 떠올렸다. 부장이 한 사인을 만져보면 부장에 관한 정보가 나오지않을까? 쪼렙에겐 무리일 가능성이 크지만 좀전에 심각할때 무슨생각이었는지라든가...

/@캡
이거 판정해보고 싶은데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910 태오주 (LOaX9eziyk)

2024-03-21 (거의 끝나감) 23:14:37

.dice 1 100. = 98
온 사람들 어서오고

911 태오주 (LOaX9eziyk)

2024-03-21 (거의 끝나감) 23:14:48

?

912 리라주 (MHZK2BClj6)

2024-03-21 (거의 끝나감) 23:15:00

뭐야 강해
함무니 강해 오자마자 강해

914 랑주 (ZAQ77mG0Ms)

2024-03-21 (거의 끝나감) 23:16:46

situplay>1597041277>908

915 성운주 (yJsmJiokSE)

2024-03-21 (거의 끝나감) 23:16:53

(이런 훈련으로 괜찮은가............)
(으음.............)

916 랑주 (ZAQ77mG0Ms)

2024-03-21 (거의 끝나감) 23:17:37

짤이 안올라갓다

후후
좋다

917 태오주 (LOaX9eziyk)

2024-03-21 (거의 끝나감) 23:17:55

홀리... 쩔섭지

마레야 미안하다
우리 테러 한 번 더 한다

918 백청 훈련 (4) (5BUMjkggAU)

2024-03-21 (거의 끝나감) 23:18:19

>>0 〔오늘의 정보〕

 '마약'이라고 하니 떠오른 것. 사람을 중독의 구렁텅이에 빠뜨려 헤어나올 수 없게 만드는 세 가지 마(麻)가 있다. 마작(麻雀), 대마(大麻), 그리고 마파두부(麻婆豆腐). 당연히 세 번째 것이 가장 인간에게 이롭다고 할 수 있겠지. 학교 급식의 '매운두부조림'이나 다름없는 마파두부도 물론 맛은 있지만, 초피와 화자오에 끓는 기름을 부어 볶아서 향이 고스란히 올라오는 매콤한 마파두부에는 비할 수 없다. 입에 넣고 채 삼키기도 전에 맹렬한 열기가 입천장을 찌르는 카타르시스. 이는 겨울의 보배지만 여름에도 이열치열이라는 핑계가 예비되어 있다.

 "아냐, 내 생각엔 셋 중에 이게 제일 몸에 해로워! 콜록, 콜록…." 중화요리집에서 접선하기로 한 의뢰인이 눈물을 맺었다. "진짜 매워!" 글쎄, '진짜'? 인천에는 차이나타운이 있다지만, 인첨공에는 '진짜' 화교가 있을 리 없으니 '정통 중화요리집'이라고 써 놓은 이 간판도 당연히 가짜고, 요리 또한 가짜일 터. 매운맛은 가짜가 아니라 하나, 그래도 본토의 매운맛은 이보다 더할 거라고 생각한다. 문득 궁금해진다, 언젠가는 쓰촨성에 가서 본고장의 맛을 느끼게 된다면… 아, 평생 그럴 수 없겠지.

[180,573×0.9]=162,515

919 백청주 (5BUMjkggAU)

2024-03-21 (거의 끝나감) 23:19:08

님드라 저 궁금한 게 두개 생겻,어요
하나는 성하제 설명은 어디서 볼수 잇,어요??
또 하나는 까먹엇,어요 아 진짜 뭐였지;;;

920 리라주 (MHZK2BClj6)

2024-03-21 (거의 끝나감) 23:19:17

아니잠깐만 예?????????

>>913 1차충격
>>917 2차충격

이 이사람들아
이사람들아

...

921 ◆TMmm6tsoPA (8wlAU3.EvI)

2024-03-21 (거의 끝나감) 23:19:42

어서 오세요! 백청주!!

922 혜우주 (b6uc4n0bas)

2024-03-21 (거의 끝나감) 23:20:30

이야
축제 앞두고 벌써부터 전야제를 이렇게 화려하게 해버리면(?)

923 성운주 (yJsmJiokSE)

2024-03-21 (거의 끝나감) 23:20:32

오늘 훈련은 그냥 뒷부분 잘라버리고 앞부분만 올릴 걸 그랬나요. 뭔가 더 나은 결말이 있었을 것 같은데. 으음, 으으음..........

924 리라주 (MHZK2BClj6)

2024-03-21 (거의 끝나감) 23:21:28

>>91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 귀여운 짤 뭐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끔 랑주의 짤폴더가 탐난다 세상의 모든 짤이 다 있는 거 같음

히히 맘에들었다니 다행이야
오늘도 고생했써(털 빗질)

청주도 어서와! 인첨공에 진짜 화교가 있을 리 없으니⬅️그러고보니 그렇네
🤔 호오... 생각해보지 못한 관점

925 서연주 (1PJJwspp9c)

2024-03-21 (거의 끝나감) 23:21:56

>>921 캡
>>909에서 서연이가 은우의 사인으로 은우를 캐보려고했는데 판정 가능할까요?@ㅁ@

926 혜우주 (b6uc4n0bas)

2024-03-21 (거의 끝나감) 23:21:59

>>923 (정수리 복복튀)

927 혜우주 (b6uc4n0bas)

2024-03-21 (거의 끝나감) 23:22:52

내일은 합주 연습하고 자고갈래 시전해야지

928 태오주 (LOaX9eziyk)

2024-03-21 (거의 끝나감) 23:23:58

백청주 하이
제대로 인사하는 건 이번이 첨인가... 내가 기억력 조진 탓에 다시 소개하는거면 그랜절 박음...

멘헤라마조음기퇴폐예술충+오너가 몹쓸 사람인 현태오주야
이참에 걍 유사 빼버림
왜 몹.사 됐냐면 내가 시도때도없이 캐 대가리 깨고싶다고 해서 그럼(?)
아~ 매시드포테이토.

929 한양주 (NR3YWRWm0U)

2024-03-21 (거의 끝나감) 23:23:59

망했다

저녁 먹고 지금까지 자버렸다

930 혜우주 (b6uc4n0bas)

2024-03-21 (거의 끝나감) 23:24:57

하하하 하냥주 이제 새벽에 못잔대요

931 은우 - 서연 (8wlAU3.EvI)

2024-03-21 (거의 끝나감) 23:26:15

자신의 사인을 바라보며 히죽이는 그녀의 모습에 은우는 조용한 웃음을 터트렸다. 이번 1학년 중에서는 귀여운 애들이 많네. 2학년도 그렇긴 하지만. 물론 그걸 직접적으로 표현하진 않았다. 일단 두 사인이 다 장점이 있다고 하면서 에어버스터 버전의 사인을 원한다는 그 말에 은우는 고개를 끄덕였다. 물론 다음에라고 말을 하긴 했지만, 저렇게 같이 해달라고 하니까 거절하기도 애매했고, 무엇보다 한다고 해서 크게 손해볼 일도 없었다. 그렇기에 그는 펜을 들고 사인을 하기 위해 손을 움직였다.

"알았어. 그럼 특별히 에어버스터 버전도 해줄게."

그 타이밍에 서연은 사인을 만지면서 능력을 쓰려고 했겠지만 안타깝게도 '은우의 일부'가 아니었기에 그저 A4용지에 쓰인 종이의 종류, 그 위에 그여진 펜의 종류, 원재료 정도의 정보만 읽을 수 있을 뿐이었다. 만약 은우를 만져서 능력을 확인하려고 했지만 어쩌면 은우에 대한 것을 조금은 읽을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한편 서연이 능력을 썼다는 것은 당연히 모르는채 은우는 새로운 페이지에 에어버스터를 영어로 쓰면서 마찬가지로 사인 끝부분에 비슷한 느낌의 바람 누늬를 살며시 그려넣으면서 마무리를 지었다. 말 그대로 쓰여있는 이름만 달랐지, 기울임과 글씨체, 그리고 마무리로 붙이는 바람 무늬까지. 상당히 비슷한 느낌의 사인이었다.

"이 정도면 될까? 아. 맞아. 이걸 깜빡했네."

이어 그는 사인의 끝자락, 정확히는 에어버스터 버전의 사인 끝자락에 돌풍 모양의 일러스트를 어설프게 그리면서 마무리를 지었다. 미술 능력이 상당히 뒤떨어진 그였지만, 그래도 자주 이런 사인을 하기에 그나마 익숙해진 것이 이 정도였을지도 모른다.

"자. 사인 끝났어. 하지만 이거 팔면 안돼. 나중에 인첨공 당근마트에 접속해서 내 사인이 올라와있는지 확인할거야."

최근에 사인은 너 이외에는 한 적 없거든. 그렇게 말을 하면서 은우는 잔잔한 미소를 머금었다.

/안타깝지만.. 은우의 일부가 아니라서 종이와 펜에 대한 정보만 잔뜩 나왔답니다.

932 리라주 (MHZK2BClj6)

2024-03-21 (거의 끝나감) 23:26:16

>>919 성하제 설명은 아직 제대로 나온 건 없을거야! 캡틴이 성하제 시작 시기에 상세한 설명 같이 올려주지 않을까 싶네~
당장 밝혀진 정보는 그때쯤 인첨공 개방이 돼서 외부인들도 들어올 수 있다+큰 축제다+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캡틴이 코뿔소들에게 메이드복을 입히고자 하는 음모를 꾸미고 있다 정도...?

다른 것도 기억나면 물어봐달라구~~🤗

하냐냥도 어서와!!ㅋㅋㅋㅋㅋㅋ 푹잤니~~

933 리라주 (MHZK2BClj6)

2024-03-21 (거의 끝나감) 23:27:59

나 근데
솔직히
15주년 마지막에 그런 일 있었어서 성하제도 뭐 터질 거 같다는 합리적 의심이 든다
이번엔 누구냐...
유니온이 구경한답시고 내려오면 정강이를 걷어차주겠다

934 혜우주 (b6uc4n0bas)

2024-03-21 (거의 끝나감) 23:29:1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강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캐들 단체로 구두신고 한대씩 까주자

935 ◆TMmm6tsoPA (8wlAU3.EvI)

2024-03-21 (거의 끝나감) 23:29:35

>>908 (옆눈) 그...그렇죠. 아라도 다른 소속이 있긴 하죠!

>>913 ....(동공지진)

>>919 성하제 설명은 아직 따로 하지 않았답니다! 하지만 >>932에서 리라주가 아주 잘 설명을 해줬으니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나중에 성하제에 대해서는 때가 되면 설명을 해주도록 할게요!

>>929 어서 오세요! 한양주!

936 ◆TMmm6tsoPA (8wlAU3.EvI)

2024-03-21 (거의 끝나감) 23:30:17

>>925 그 부분은 일상에서 판정을 이렇게 하려고 해서... >>931을 보면 될 것 같아요!

937 태오주 (LOaX9eziyk)

2024-03-21 (거의 끝나감) 23:30:35

할미가 졸려서 뭐든 얘기해줄 수 있단다... 오늘 먹은 저녁 제외하고 왜냐면 안 먹었거든

938 리라주 (MHZK2BClj6)

2024-03-21 (거의 끝나감) 23:30:53

>>934 완벽하다
유니온씨 일루와보슈
아니 일단 와보슈
(킬힐(진짜 kill임)을 신으며)

939 백청주 (5BUMjkggAU)

2024-03-21 (거의 끝나감) 23:30:55

하하 모두 안녕하세요 😋😋

>>924 아 이거 보니 기억날 것 같아요 분명 뭔가 설정에 관련된 질문이었는데??; 뭐지???
아 맞다 인첨공에 학생들은 100% 한국산인 걸로 아는데 그 외 소수 어른에 속하는 연구 관계자나 직업인들은 외국인이나 귀화자가 있을까요? 이것 말고도 있었던 거 같은데???;;

>>928 기억력을 조진 건 저도 마찬가지니까 걱정 안 하셔도 돼요<<<🤔 미소매쉬드태오 만들어묵어야지

940 성운주 (yJsmJiokSE)

2024-03-21 (거의 끝나감) 23:31:39

캡틴, 혹시 >>913 하이드 가능할까요? 앞부분만 올리고, 성운이가 그에 대해 할 고민은 일상거리로 쓸 수 있을 것 같아서.. 👀

(일상 돌릴 기력은.. 있고?)

941 태오주 (LOaX9eziyk)

2024-03-21 (거의 끝나감) 23:31:50

한국산 미치겠네 원산지 표기냐고

942 혜우주 (b6uc4n0bas)

2024-03-21 (거의 끝나감) 23:32:02

>>937 다음은 무슨 테러를 할 건가요!

943 백청주 (5BUMjkggAU)

2024-03-21 (거의 끝나감) 23:32:22

>>932 헉헐 감사합니다~~~ 제가 놓친 게 아니었구나 휴🙃
그럼이제... 고메남(고양이 메이드 남캐)들... 모에모에큥.....기대하고 있음 되는거죠...?!!!!!

944 서연주 (1PJJwspp9c)

2024-03-21 (거의 끝나감) 23:32:38

>>931 캡
엣 에에엣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할수없네요
웃긴상황이라 바로잇고 싶지만... 서연이는 2학년이에요8ㅁ8

945 성운주 (yJsmJiokSE)

2024-03-21 (거의 끝나감) 23:32:47

백청주도 어서오세요, 좋은 저녁...
한양주도 어서오세요. 하하 새벽반의 제 빈자리를 채워주세요 하하하

>>917 이번엔 또 뭐가 일어나는것이야

946 리라주 (MHZK2BClj6)

2024-03-21 (거의 끝나감) 23:33:16

100퍼센트 한국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는말인데 왤케웃기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39 @캡틴

>>935 후후
떡밥 잘 기억하는 착한참치

>>937 이거 지금 묻기엔 약간 늦은 질문인가 싶은데
이전에 희야 독백에서 했던 테러(시위?)도 태오 쪽(정확히는 나리 쪽)에서 주도한 거야?

947 성운주 (yJsmJiokSE)

2024-03-21 (거의 끝나감) 23:33:25

>>927 세상에
찐텐으로 방청소못했는데 표정을 지을 성운이

948 성운주 (yJsmJiokSE)

2024-03-21 (거의 끝나감) 23:34:01

@캡틴
동공지진은... 왜 하시게 된...? (달달)

949 태오주 (LOaX9eziyk)

2024-03-21 (거의 끝나감) 23:34:22

>>942 호버 때려박기 제 2탄이지 뭐
저~기 희야만 바라보는 종교쟁이들이 우리의 선지자를 되찾으러 왔다고 할듯

솔직하게 말해서 이걸 쓸 자신은 없고(그야 당연함 여기서부턴 태오가 아니라 희야의 서사임) 이랬다더라. 로 뭉뚱그리며 태오 시점으로 보는 글을 쓸까 생각중이기도 하고.

950 ◆TMmm6tsoPA (8wlAU3.EvI)

2024-03-21 (거의 끝나감) 23:34:32

>>939 없답니다! 전원 다 100% 한국 사람들이에요!

>>944 그리고 저도 답레를 보고...으아악 하는 중이랍니다! 2와 1을 반대로 해주세요!! 8ㅁ8 그럴 생각으로 쓴거였는데! 2학년인 것은 시트를 검사했으니까 저도 알아요! 2학년 중에서...귀여운 이들이 많다고 느끼는 것은... 리라나 청윤이나 백청이나 서연이나.. 다 귀엽다고 은우는 생각하고 있어서...(옆눈)

951 혜우주 (b6uc4n0bas)

2024-03-21 (거의 끝나감) 23:34:37

>>94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성운이가 방청소를 못했대!
당장 처들어가자! (꿍실꿍실)

952 리라주 (MHZK2BClj6)

2024-03-21 (거의 끝나감) 23:35:03

>>943 that's right🤗
에헤헤헤헤
성하제 전에 캐입으로 한번 투표 거칠 거 같아서 엎어질수도 있긴 한데...
아무래도 그건 못참지 얘들아 입어. 권유 아니고 그냥입어.(?)

953 ◆TMmm6tsoPA (8wlAU3.EvI)

2024-03-21 (거의 끝나감) 23:35:13

>>948 아니요. 무시무시해서요!

954 혜우주 (b6uc4n0bas)

2024-03-21 (거의 끝나감) 23:35:26

>>949 희야 ptsd 오겠는데... 아이고 우리 애긔무너 (광광)

955 랑주 (ZAQ77mG0Ms)

2024-03-21 (거의 끝나감) 23:35:42

situplay>1597041277>924
사실 매번 찾는거다 하하

(털뿜)

오늘은 훈련을 흠... 써봐야 하는디 뭘 쓸까 고민

956 서성운: 훈련 레스 改 (yJsmJiokSE)

2024-03-21 (거의 끝나감) 23:36:26

>>0

“대체······ 왜 이러는 거냐···?”

헐떡이는 목소리가 어딘가를 향해 날아갔다. 목소리가 닿는 끝에는, 남루한 재킷을 걸친 조그만 소년이 등을 돌리고 저벅저벅 걸어가고 있었다. 그 뒷모습을 향해, 헐떡이는 목소리는 있는 힘껏 울분을 담아 악을 내질렀다.

“대체 뭐냐고, 이곳 사람도 아니면서, 이곳에 연고 하나 없으면서, 이곳과는 관련없는 신나게 빛나는 환한 삶을 살아야 할 잘나신 엘리트가······ 네놈들한테 쫓기고 내몰려서 굴러떨어진 지옥 밑바닥까지 대체 뭘 더 처 빨아먹으려고 쫓아오는 거냐고, 대체···!”

그리고 그 고함은 조금씩조금씩 멀어져가던 키 작은 이를 멈춰세웠다. 그것은 가만히 멈춰서서 피를 토할 기세로 고함을 질러대는 이를 바라보았다. 아니 그걸 바라본다고 표현할 수 있을까. 고개를 돌린 그것의 얼굴에 눈이라곤 보이지 않았으니까. 온통 보라색의 나비 날개로 빠짐없이 덮여, 대체 누구인지 알아볼 수가 없는 얼굴.

“내가 그러기로 선택했으니까.”
“선택···? 대체 무슨 놈의 선택이길래······? 돈이냐? 돈이겠지? 얼마를 받았길래 그러냐? 얼마를 받았길래 그 인간쓰레기를 구해간다고··· 이 지옥에서도 가장 깊은 밑바닥에 처박혀 마땅할 놈을 이렇게 많은 사람들을 좌절시켜 가면서까지···!”
“잘못된 일을 바로잡아야 해.”
“잘못된 일을 바로잡는다고······ 대체··· 어떤 일이 뭐 어떻게 잘못되면······ 그딴 놈을 살려가야 바로잡을 수 있는 일이 되는 건데···? 그 인간쓰레기를? 멀쩡한 건축회사였던 정오컴퍼니를 이 빌어처먹을 지옥 밑바닥에 처박은 놈이 제 몫만 챙겨먹고 책임은 지지 않고 쏙 빠져나가는 것을 돕는 게, 잘못된 걸 바로잡는 일이라고?!”

성운이 구해낸 그 사람은 재판에서 금교에게 불리한 증언을 해주는 댓가로, 자신이 저질러온 일들에 대해서는 불문에 부치거나 솜방망이 처벌만을 선고받을 것이다. 제법 돈도 있는 인물이기에 감옥생활도 쾌적히 하고, 출소하면서 겸사겸사 신분세탁까지 해서 다시 스트레인지를 등지고 양지로 올라가겠지. 아마 그리될 것이다.

그 나비 날개 얼굴을 한 그것은, 쓰러진 사람들 가운데에 혼자 일어나 앉아 생에 마지막으로 지르는 고함이라도 되는 듯 악다구니를 쓰는 스킬아웃에게서 고개를 돌릴 수 없었다.

957 태오주 (LOaX9eziyk)

2024-03-21 (거의 끝나감) 23:36:56

>>946 몇가지 공수과정에서 나리의 입김이 들어가긴 했지만 기본적으로 제사장의 독단적인 일이었다

물론 우리 나리 기가막힌 장사치라서 그 이후에 희야가 흔들리는 거 알고 ㅇㅎ~ 태휘를 조지면 되겠구나? 싶어서 그 시점부터 '안티스킬 매수'를 시작한 거였음.

958 ◆TMmm6tsoPA (8wlAU3.EvI)

2024-03-21 (거의 끝나감) 23:37:35

Q.그렇다면 은우는 3학년 중에서는 귀여운 애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까? 캡틴?
A.3학년 동기들은 귀엽다기보다는 든든하고 멋진 이들이 한가득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사실 귀엽다는 말을 해도 다 질색할 이들밖에 안 보이기에 은우는 입밖으로도 끄집어낼 생각이 없다고 하네요.

959 리라주 (MHZK2BClj6)

2024-03-21 (거의 끝나감) 23:38:05

>>955 뭣
이 사람 엄청난 검색능력을 가졌잖아

후후(털 줏어가기)

헉 헉 랑이 훈련
🥹🥹🥹🥹
다좋은데
다좋은데...
꽁지머리 친구 혼내조(?)(때려달라는거x 큐브뿌수기같은거o)

960 태오주 (LOaX9eziyk)

2024-03-21 (거의 끝나감) 23:38:23

>>958 귀엽다고 하면 머리 근처로 손 가져다 대면서 검지 빙글빙글 돌릴 현태오(돌았냐는 제스처)

크아악

961 성운주 (yJsmJiokSE)

2024-03-21 (거의 끝나감) 23:39:06

>>949 (슬금슬금 물러남...)
(문득 성운이가 오늘 훈련에서 처한 상황 때문에 고민하고 있는 걸 읽었을 때의 태오 반응이 궁금해짐. 일단 '참 인간다운 고민이네요'는 나올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951 성운: “히야아아악. 8ㅁ8”
(하지만 좀 어질러져있을 뿐 심히 건전한 방.)

>>943 >>952 그리고 그 사이에 바니걸(?)이 하나

>>953 뭔가 설정오류났나 벌벌떨던 햄치(햄스터+참치), 안심하고 저녁밥먹으러...

962 ◆TMmm6tsoPA (8wlAU3.EvI)

2024-03-21 (거의 끝나감) 23:39:57

은우:그나마 귀여운 면이 있는 혜성이는 뭔 소릴 하냐고 볼 것이 분명해.
은우:귀여운 것은 2학년과 1학년으로만 하자.

963 혜우주 (b6uc4n0bas)

2024-03-21 (거의 끝나감) 23:40:23

그럼 3학년은 곧 성인이므로 섹시 컨셉으로 가자

964 ◆TMmm6tsoPA (8wlAU3.EvI)

2024-03-21 (거의 끝나감) 23:40:59

그것도 다들 질색할 것 같은데요! ㅋㅋㅋㅋㅋㅋ

965 리라주 (MHZK2BClj6)

2024-03-21 (거의 끝나감) 23:41:16

>>957 🤦‍♀️
미쳐버리겠음
하 그 그 그 뭣이냐..........

태오는 지금 제사장 어딨는지 알고있어?
하 그리고
하아...
🤦‍♀️🤦‍♀️ 태오와 서휘씨에게 희야는 무슨 존재인지 궁금합니다

966 동월주 (rsTviyfjRI)

2024-03-21 (거의 끝나감) 23:41:18

거대한 깨달음 : 내일 출근이다

967 ◆TMmm6tsoPA (8wlAU3.EvI)

2024-03-21 (거의 끝나감) 23:41:33

어서 오세요! 동월주!

968 혜우주 (b6uc4n0bas)

2024-03-21 (거의 끝나감) 23:42:14

>>96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진짜 고난은 청소를 못 하게 뒹굴어버리는 혜우우였고
침대밑 서랍밑 책장위 등등이 깨끗한 남고생이라니 믿을 수가 없다(?)

969 리라주 (MHZK2BClj6)

2024-03-21 (거의 끝나감) 23:42:51

>>961 토끼 앞치마에 싸서 혜우한테 데려다줘야지
후후
후후후
귀 여워

>>966 악
......괜찮아 불금이야
근데비와
아젠장(머리줘뜯음) 월주안농~~~

970 혜우주 (b6uc4n0bas)

2024-03-21 (거의 끝나감) 23:43:29

>>966 하하하 울어라 직장인아

971 태오주 (LOaX9eziyk)

2024-03-21 (거의 끝나감) 23:43:56

>>961 어디가세요(덥석)
성운주의 질문... 당연한 대답이라고 봐. '퍽 인간다운 고민이군요.' 하면서도 '그런 고민을 품는다고 결과가 달라지면 모를까, 결과 뻔한 일에 심력 쏟는 것은 효율적이지 못하지요. 이 바닥에서 당연한 것을 어찌 부자연스럽다 여기고 손톱 거스러미처럼 고민하는지.' 따위의 뻔뻔한 생각도 할?듯
대가리 깨도 좋음
싸가지X 공감능력X의 금@쪽이

972 태오주 (LOaX9eziyk)

2024-03-21 (거의 끝나감) 23:44:25

리라링 다갓 1~100 ㄱ

973 백청주 (5BUMjkggAU)

2024-03-21 (거의 끝나감) 23:45:09

히히 모두 답변 감사합니다!! 국산 청주 백주 고량주 18년산 죽엽청이...
으으음...... 아무래도 처음 떠오른 질문이 '인첨공은 순수 100% 한민족 맞나?' 이거 맞았던 것 같아요🤔 리라주 덕분에 떠오른 거네요!!

974 리라주 (MHZK2BClj6)

2024-03-21 (거의 끝나감) 23:45:09

>>972 크아아아아아아악
.dice 1 100. = 55

975 동월주 (rsTviyfjRI)

2024-03-21 (거의 끝나감) 23:45:43

하지만 여기서 반전
나는 내일
연차다

하하하하하 다들 안녕!!!!!!!!!!!!!!!!!!

976 혜우주 (b6uc4n0bas)

2024-03-21 (거의 끝나감) 23:45:51

일단 딜찍누를 시전하는 순수 한국인이 맞긴 함 우리애들

977 혜우주 (b6uc4n0bas)

2024-03-21 (거의 끝나감) 23:46:19

>>975 뭐야 왜 구라쳐 (꿍)

978 ◆TMmm6tsoPA (8wlAU3.EvI)

2024-03-21 (거의 끝나감) 23:47:26

>>973 정말 순수하게 100% 한민족이 맞답니다. 외국인의 피가 조금이라도 섞인 이는 아예 들어올수조차 없어요.

>>975 크아아아악!! (분노중)

979 리라주 (MHZK2BClj6)

2024-03-21 (거의 끝나감) 23:47:37

>973
>976
아이거너무웃기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치 딜찍누의 민족이자 참지않음의 민족임
그리고 매운맛을 좋아해(오너들이)

>>975 축하를 해줘야 할까 꽁을 해줘야 할까 매우 고민이 되는
👊축하어택이다!!!!!

980 ◆TMmm6tsoPA (8wlAU3.EvI)

2024-03-21 (거의 끝나감) 23:48:56

여기 코뿔소들은 은우가 갑자기 협박받아서 적으로 돌아서서 바람을 몰아친다고 해도 일단 돌진해서 딜찍누를 할 코뿔소들이에요.
우리 부장님? 알게 뭐야! 지금은 적인데! 죽어라! 에어버스터! 이럴 이들이야!

(끌려감)

981 리라주 (MHZK2BClj6)

2024-03-21 (거의 끝나감) 23:49:35

>>98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기요!!
하 근데 누워서 머리 식히고 생각하라고 할 사람들 많은 거 사실이라 반박을 못하겠네

982 혜우주 (b6uc4n0bas)

2024-03-21 (거의 끝나감) 23:50:39

>>980 뭐야 팩트 밴이야(?)

혜우 : (다치게 해도 힐하면 그만)(수술용 톱 스윽)

983 류애린 - 잔디 만지는 중 (o2Vnxy.46k)

2024-03-21 (거의 끝나감) 23:50:51

>>0
어제의 복잡한 마음을 조금이라도 해소하고 싶어서였을까, 평소라면 어떻게든 연구원들을 잡아끌어 앉혀서라도 계속 훈련을 반복했었을 그녀가 오늘은 정해진 일정이 끝나자마자 바로 연구소를 나오는건 그리 자주 있을법한 일은 아니었다.

"애혀..."
[또 뭔가 저지른 것처럼 보이거든?]

한참을 걸어 학교 근방까지 도착했을즈음, 마치 검은 머리에 빨간 눈을 가진 소녀가 자주 그러했듯 담장에 기대고 서있는 다른 학교 교복의 학생...
익숙한 과일을 닮은 여학생이 말을 걸어오자 그녀는 찔리는 거라도 있는 양 평소같은 과도한 리액션이 아닌 일부러 겁을 먹은듯한 반응을 보였다.

"와씨, 뭠까. 슬마 유라두 하나처럼 감시역이 된검까?"
[...안하거든 그런거.
물론 일단은 데이터베이스 관리에 도움을 주고 있긴 한데... 협력이라곤 해도 엄연히 외부인이니까,]
"머야... 그름 왜 이런데에 있어여? 평소엔 연구소에서 니트짓 하는게 일상이잖아여."
[사람을 아무렇지도 않게 니트취급 하지 말아줄래...
뭐, 할 말은 없지만...]

여학생이 이마를 짚으며 한숨을 내쉬자 굽어진 고개를 따라 쓰고 있던 모자가 살짝 쏠렸고, 그걸 다시금 매만지던 여학생은 그녀를 똑바로 마주보며 찝찝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최근에 나온 메인허브 기록 때문에 그래. 별다른건 없어.]
"...그게 왜여? 아이리스 관계자라면 누구든 들어갈수 있지 않슴까?"
[그건 맞거든. 게다가 너가 권한이 없을 리도 없고,]
"그럼 뭐가 문제여서 그리 심각한 검까~ 별거 아니잖슴까~ 내 집에 내가 들어간거나 마찬가지인데,"
[별거 맞지.
그 날 이후로 접속 기록이 없던 애가 갑자기 들어왔으니까.]
"......
그때 일은 유라가 더 잘 알고 있잖슴까?"

마치 그때의 일을 재현하듯, 여학생이 그랬던 것처럼 스스로의 목덜미를 잡아올리며 싱긋 웃어보이는 그녀였다.

[...오해하지 마. 그 얘길 하고 싶은게 아니니까,]
"그럼 뭔데여?"
[......
그냥... 어떻게 된건지 알고 싶어서 그래.]
"우와, 트라우마를 겪은 사람한테 그때의 일을 되짚어서 말해달라니... 유라는 나쁜여자네여~
설마...

이제와서 '그동안 오해해서 미안했다.' 라던가 그런 말을 하고 싶은건 아니지?"
[......]

새빨갛게 칠해졌던 기억이 검게 물들고난 뒤라도, 모두가 그것에 대해 용서한 것은 아니란걸 어느 누구보다 두 사람이 잘 알고 있었기에...
침묵은 길게 유지될 수밖에 없었다.

984 서연 - 은우 (1PJJwspp9c)

2024-03-21 (거의 끝나감) 23:51:19

>>931

김서연은 능력을 시전했다. 효과는 굉장했다!!! ...라는 결과가 나오면 오죽이나 좋을까만 결과는 다른의미로 굉장했다. 연습장 종이의 원산지, 펜과 잉크의 제조사, 제조공정 같은 번잡스러운 정보가 와글와글이었으니. 서연은 안경을 고쳐쓰며 쓴입맛을 다셨다. 찜찜하긴한데 이러면 답이 없다. 부장의 몸을 더듬어버리면 빼박 성추행이고

그래도 부장의 사인을 두장이나 얻은건 큰수확이었다. 무려 퍼클의 사인이고 바람모양 돌풍모양까지 깨알같이 남겨줬으니 누가 봐도 짭이라고 시비트진 못하겠지. 부부장이나 다른 정예부원들도 부장처럼 흔쾌히 사인을 해주면 좋겠다고 속으로 기도까지 해버리는 서연이었다.

" 안 팔아요!! 부장 사인은 나중에 훠~~~얼씬 큰데다 쓸거라구요 >< "

그러니 내 편의점을 차리는 그날까지 고이고이 간직해야한다고 다짐하며 서연은 연습장과 펜을 가방에 챙겨넣었다. 이 점에서는 확실히 성공적인 마무리지만 뭔가 께름칙했을까 오지랖이 뻗쳤을까 서연은 다시 말문을 열고말았다

" 부장 저희 저지먼트는 올해 한건씩 크게~ 진짜 크게 했잖아요 안티스킬한테도 쉽지않은 일이었고 그만큼 위험했는데... "

그제야 서연은 아차!! 했다. 기숙사의 자기 자리만큼이나 뒤죽박죽인 머리로 말부터 꺼내다보니 제가 하려던 소리는 어떤의미로는 부장을 무시하는 언사로 비칠수도 있겠다는 판단이 뒤늦게 들었다. 그것도 여느 고위능력자도 아니고 무려 퍼클인 부장을

" 목숨거는 상황이 무섭진않으셨어요? 부장은 퍼클이시지만 퍼클도 목숨이 여러개는 아니잖아요 다른 부원들도 함께있었고요... "

하지만 말은 판단보다 빠르다. 아이고 모르겠다...

985 백청주 (5BUMjkggAU)

2024-03-21 (거의 끝나감) 23:53:37

>>976-981 (나라도 찍누한다!!라고 생각해 버리고 반성 중.... 청이는첩보캐다청이는첩보캐다청이는첩보캐다)
날짜 바뀌면 훈련 하나 올리고..... 일상이나 구할까요 시간은 늦지만🙂

986 리라주 (MHZK2BClj6)

2024-03-21 (거의 끝나감) 23:53:44

애린이 들어간 거 아이리스 메인허브였구나... 하긴 아이디가 R0였지...🤔🤔

나 점례 말투 저렇게 한번씩 훅 바뀔 때 너무좋아
까망톡기.(?)

저 둘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너무 궁금한것이야... 예전에 간간히 보여줬던 거 생각하면 가벼운 일은 아니었던 거 같은데
유라가 애린이 보고 평생 후회하며 살라고 한 것도 그렇고
🤔

987 랑주 (ZAQ77mG0Ms)

2024-03-21 (거의 끝나감) 23:55:09

크윽
훈련 못쓰겠다


아무래도 예전에 썼던 훈련 한번 싹 훑어봐야 할거같아
당분간은 간단하게 써야겠다...

988 태오주 (LOaX9eziyk)

2024-03-21 (거의 끝나감) 23:56:52

>>965

1. 현재 어딨는지는 모르지만 알아내는 방법이 있다. 연락은 취할 수 있으나 하지 않는다. 이 방법과 연락의 대가가 좀 센지라 안 하는 것에 가까움.

2. 태오와 서휘에게 희야는 어떤 존재인가
태오: "원망하겠죠. 달게 받아요."
"나 또한 무언가 느끼는 점 있으나 이제 무슨 소용이겠어요."
"다만, 그건 그 수모를 겪고도 용케 어여쁨 받는군요."
"……하여 애증한답니다. 너는 그런 어여쁨을 받아서는 안 될 텐데. 그럼에도 내 그것을 퍽 형제처럼 여겨서."
"아니, 형제지."
"그 빌어먹을 피가 뭐라고."

서휘: situplay>1597037191>646에 덧붙여서
"재밌게 보는 거. 다 잃어버린 주제에 뭘 찾는다니? 하물며 찾아가고 있다며? 흥미롭잖아. 그런 건 좋은 자료가 된단다."
"내 데 마레에서 그걸 꽤 자주 보는데 말이다……. 조금 확인해 보고 싶은 것도 여럿 있단다."
"그러니 오래오래 살아주었으면 하지. 물론 나는 돕지 않고, 보기만 할 테지만. 알아서 살아남으렴."

정도

각각 애증과 흥미(장난감 보는 그런 시선)

989 혜우주 (b6uc4n0bas)

2024-03-21 (거의 끝나감) 23:57:07

훈련(을 빙자한 독백)
근데 그 나 궁금한게 있는데
랑이의 능력은 위험요소가 없어도 감지 가능한가?

990 리라주 (MHZK2BClj6)

2024-03-21 (거의 끝나감) 23:57:26

>>987 (복복복)
편하게 쓰는 것이다 이러다가 언젠가 또 글내림 오는 날이 오니까🫳🫳🫳
후후 간단한것도 조아
아기늑대봑봑.

991 성운주 (yJsmJiokSE)

2024-03-21 (거의 끝나감) 23:58:13

(설거지하다 은우가 아주 곤란할 매우 후레상황 떠올랐음.)

992 혜우주 (b6uc4n0bas)

2024-03-21 (거의 끝나감) 23:58:36

>>988 스읍
태오랑 희야 사이에 자꾸 피가 언급되는게 심히 신경쓰인다

993 랑 - 훈련 (ZAQ77mG0Ms)

2024-03-21 (거의 끝나감) 23:59:01

>>0

"조금 비겁하지 않나 싶기도 하고..."
"뭐가."

랑은 성환의 앞에 서서 사탕을 입에 집어넣었다.

"아니... 가위바위보 승률이 이상해, 끙... 커리큘럼의 일환이긴 했지만."
"남자답게 승복하지 그래."

성환은 반쯤 울상인 얼굴로 결국 책상 서랍에서 초콜릿을 꺼냈다.

"하하, 승리는 달콤하다더니 진짜구만."

994 청윤주 (EGIBiNspXo)

2024-03-21 (거의 끝나감) 23:59:20

아 벌써 밤이라니요!

995 혜우주 (b6uc4n0bas)

2024-03-21 (거의 끝나감) 23:59:58

벌써밤이야
이제 자정이야!

996 랑주 (SmO/85HX9I)

2024-03-22 (불탄다..!) 00:00:02

>>989 이거 예전에 캡한테 물어봤던 거 같긴 한데
위험이라고 인지하는 게 객관적인 게 있고 주관적인 게 있다보니까
주관적 판단이 통할 수도 있다는 얘길 들었던 거 같기도

아닌거같기도(자신없음)

997 리라주 (CCYlw375As)

2024-03-22 (불탄다..!) 00:00:32

>>988 😱
허어
허어어...............
그 알아내는 방법이 그건가 전에 말했던 안드로이드??

태오>>희야의 애증은 전에도 몇 번 묘사 본 적 있었지... 참 심란해 근데 형제는뭡니까 선지자 후보 그거랑 관련있나
서휘씨는
🤔
👊(?)

998 성운주 (HQPZ/oKmnc)

2024-03-22 (불탄다..!) 00:00:50

(썰의 파도에 휩쓸려감)

999 리라주 (CCYlw375As)

2024-03-22 (불탄다..!) 00:01:37

악 귀여워(폭사)
성환씨 이제 계속 지는구나
여름에 뜯긴 과자 다시 뜯어내고 있구나 랑이야 장하다

1000 혜우주 (o8XHYHWM8M)

2024-03-22 (불탄다..!) 00:01:49

까까조와

1001 리라주 (CCYlw375As)

2024-03-22 (불탄다..!) 00:02:14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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