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그들은 당신을... 사랑했어요. 하지만 바뀌는 것은 바뀌게 만들었지요. 그래서 당신은 어린 나이에 인첨공으로 향했고, 그 곳에서 당신은 선고받았지요?
그렇게 결과적으로 당신은 혼자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손에 있는 것은 누군가는 잡아채려 할 만한 것이었으니.
"모든 일이 앞으로 나아가고 있을 때..." "꺼꾸러지도록 한다면 어떤 느낌일까요?" "아. 안타깝게도 저는 모든 것을 꺼꾸러뜨리기엔 계수가 낮아요..." 통창에 기대어 멀리 보이는 야경을 보는 당신과 나는.. 차를 마셔야 했을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어떻게 생각하나요 티...?" -티는 없어요. 사라졌으니까요. 그렇게 무어라 말하는 말은 스스로가 말했다기보다는 그렇게 말했나? 하는 의문의 것이었기에 했는지 하지 않았는지 알 수 없는 영역의 것이 되어버렸고. 수경은 공간을 넘어 어디론가 사라졌습니다. 수경은 이동했고. 어쩔 수 없다는 듯 케이스가 내민 손을 잡은 그도 집무실에서 사라졌습니다.
3학구의 접경지역에서 상당량의 백분(白粉) 유통 정황. 안티스킬 측에서는 누가 봐도 허술하게 '나를 잡아갑쇼' 하고 흰 가루를 유통하는 미끼에 어울려 줄 여력조차 없었는지, 내게 위탁 조사를 의뢰해 왔다. 애초에 처음부터 신뢰성이 굉장히 낮은 정보였기에 직접 나서지 않는 것도 이해는 간다. 이렇게 손 안 대고 코 풀고 싶을 때는, 일단은 저지먼트 소속인 나를 이용하는 게 속이 편한 모양…. 억울하지만 안티스킬 측에서 「명령이다」라는 식으로 들이밀면 할 말이 없으니 끝까지 파고들기로 한다. 기일을 잡고 현장 돌입. 대놓고 수상쩍은 흰 가루를 투명한 비닐 백에 담아 옮기는 모습을 보아하니 〈브레이킹 배드〉 놀이라도 하고 있나 싶은 노릇이다. 마약사범이 되는 것을 무릅쓰고 일부 샘플을 훔쳐내 맛봤지만 상식에서 벗어나는 맛은 존재하지 않았다.
대량으로 유통된 밀가루와 설탕, 베이킹 파우더와 약간의 소금은 ■■고등학교 제과제빵부에서 주관하는 지하 수제과자 전람회의 준비 재료로 흘러들어가고 있었다. 분명 유통현장에서는 마약의 M도 찾아낼 수 없었는데, 전람회에 침입하니 오히려 약물에 취해 인사불성이 된 학생 수 명을 발견. 부자연스러운 걸음걸이로 화장실에 들어가려는 남학생 한 명을 납치해 안티스킬로 인계하자, 얼마 지나지 않아 안티스킬 기동대가 출동하여 주모자를 모조리 체포하며 임무는 종료됐다. 제빵부장이 초능력을 이용해 허접한 수준의 '마약 쿠키'를 유통했다는 귀띔이 들려왔지만, 과연 그것이 어떤 능력이었는지 나로서는 알 방도가 없다. 식품에 중독 성분을 투여하는 능력이었을까? 단맛을 중독적인 쾌락으로 바꾸는 능력이었을까? 알려고 할 필요도 없겠지. 오늘의 간식은, 마… 아니, 그냥 옥수수.
으아아 과제가 너무 많아요 갱신갱신 >>44 엄멈매매매 이제야 봤네요 북청주로 바꿔야지 뒷북청주로......🙃🙃 거두절미하고 답변 들어갑니다앙 늦은 만큼 세심하게 대답할 테니 용서를☞☜
백청의 오늘 풀 해시는
#과거의_자캐에게_말해줘도_믿지_못할_현재의_사실은 '과거의 백청'은 상상력이 풍부했고 인생에 무슨 일이든지 일어날 수 있다고 믿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부잣집 출신이면서 인첨공에서 온갖 고생을 하고서도 비교적 잘 적응하고 살아남은 거죠.) 그러니 '미래의 네가 인첨공에 들어와서 온갖 비참한 꼴을 겪으며, 담장을 뛰어넘고 맨손으로 스킬아웃과 격투하면서, 기밀정보를 훔치고 다닐 거야'라고 말해 준다면 전부 과거의 백청에게는 꿈만 같은 이야기겠지만, 굳이 그 중에서 '절대로 납득하지 못할 단 한 가지 현실'을 고르라면 다른 게 아니라 가족을 평생 만나지 못하게 될 거라는 거겠네요.
#자캐에게_스스로를_사랑하는지_묻는다면 자기애는 딱히 없지만 목숨 귀한 줄은 압니다. 오로지 자기가 지닌 정보와, 자신만이 할 수 있는 정보수집 활동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예컨대 자신의 몸값으로 인질거래를 해야 하는 순간이 온다면 꽤나 자신의 가치평가를 높게 칠 것 같네요. '날 고문해서 이러이러한 정보를 캐내면 활용하기에 따라 억까지도 갈 수 있는데 최소 세 명은 풀어줘야 하지 않아? 게다가 아픈 건 질색이라 금방 불 텐데.' 그나저나 나르시스트가 아닌 거지 자격지심이 있는 건 아니라서, 예를 들면 인첨공에서는 땅바닥의 돌멩이와 같은 레벨 0이지만 딱히 그것 때문에 자기가 쓸모없다든지 하는 식으로 느낀 적은 없습니다.
#자캐가_처음으로_배운_사랑은 '살면서 처음 수용한 타인의 사랑'이라는 의미로 따지면 당연히 부모님의 사랑일 것이고, '본인이 처음 타인에게 느낀 사랑, 가족 말고'라는 의미로 치면, 음.... 인첨공 밖 인싸였던 시절에는 친구가 많이 있었기 때문에 친구와 함께 있는 순간이 미칠 듯이 소중한 벅찬 감각을 느껴 보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그리움으로 바뀌어서, 발 뒤에 묶인 족쇄처럼 걸음을 무겁게 만드는, 과거의 짐으로밖에 작용하지 않는 감정이죠... '누구랑 연애/짝사랑해 봤냐고 ㅡㅡ' 라고 물으신다면, 놉, 마냥 발랄한 아이에서 사랑을 깨달은 소녀로 진화하기 직전에 인첨공에 전입당했기 때문에 애정을 처음 얻기도 전에 그것이 불필요한 감정이라고 인정해야만 했습니다. 가끔씩 '나도 평범하게 연애하는 소녀였다면'이라고 생각하긴 하겠지만, 그건 순전히 미련이라고 스스로는 정의하고 있겠네요.
안데르: 사람들은...원하는 것을 온전히 얻는 게 어렵다고 하지요.. 안데르: 아무리 계수가 높다고 해도... 자신이 원하는 것을 제대로 인식하고 그것을 얻는 일이란 어려운 것이랍니다... 안데르: 그건 저도 마찬가지겠지요... 수경주: 님은 계수가 8이라서 아직 살아계시는 거에요.
>>214 성운이 탄생비화... 음... 어... 무지성 쓰담쓰담받기 좋은 키작남이 굴려보고 싶었어요(이실직고) 머리가 하얗게 된 건 거진 십년쯤 전에 모시던 쥐인님 모색에서 따온 거고, 눈을 보라색으로 한 건 한때 즐겨했던 게임인 데스티니 가디언즈의 공허 속성에서 영감을 받아 차용했어요.
아침에 일어난 성운이- 부스스한 인상이네요. 전체적으로 축 늘어져 있는데 미간만 꾸겨져 있어요.
>>205 >>214 아, 인첨공에 들어온 선택이 아이들의 삶의 궤도를 얼마나 틀어놓았는지. 세상의 비루한 면을 보았으니, 너무 일찍 어른이 되어버렸다고 느껴질까요. 불필요한 감정이라 인정했다니 안타까워요. 특히나 백청이의 시트 성격란 마지막에 적힌 내용을 생각하면 더더욱이요.
그리고 자캐의 본체가 대포폰이라 👀 홀로그램과 발전한 기술의 인첨공에서 백청이는 아날로그파인가요? 또 이건 예전 새벽마다 하던 질문이라. 백청이를 칠죄종으로 표현하자면 어떤 죄악에 가장 가깝나요?
>>220 제가 그것만 생각하면 치를 떨다가도, 돌아서면 누그러뜨릴 수 있는 것이 그 때문이랍니다. 이런 고백은 부끄럽지만 👀 혜우에게 필요한 것을 성운이가 줄 수 있다는 그 사실이 제게도 위안이 돼요. 저런 이야기들을 볼 때마다 분노가 차오르는 건 어찌할 수 없지만, 금방 누그러뜨릴 수 있다는 것은 그런 뜻이니까 이런 케이스에는 혹시나 염려하지 않으셔도 좋아요.
>>219 도청을 피하려고 장만한 거다 보니, 기계와 친하지 않다고 말하기에는 오히려 정반대네요!
타인의 애정과 인정을 갈망하고, 잊히기를 두려워하는 건 어느 죄종에 속할까요? 탐욕/인색은 재물과 물질에 관련된 죄이고, 교민과 질투와도 거리가 머니까요... 음욕이라고 봐야 하나? 그렇다고 청이가 에로하다는 소리는 아닙.컥😗😗
어떻게든 음욕이 아니라는 결론을 짓기 위해 좀 고민해 봤는데, '잊히기를 두려워하는 것'은, 감히 신 앞에서 유한한 인간 주제에 자신의 위업이 영원히 남길 바란(그래서 피라미드와 병마용 등을 지은) 황제나 독재자, 파라오들과 결이 비슷하니 그나마 연결지으려면 교만이 가깝겠네요. 그러나 타인에게 과한 정서적 애착을 보이는 건 얄짤없이,,그,,,그거 TMI로 청이는 불안애착입니다
금이의 반생 비화라 🤔 한번 시트를 바꾼지라. 그전 아이부터 이야기하자면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라는 성경 구절, 그리고 절망적인 현실에 적응하지 못했으니, 필사적으로 살아가려 노력하는 아이로 내고 싶었던 것인데. 내향적인데 외향적인 캐릭터를 굴리려니 엉망이 되어서.. 내리고 지금의 금이로 다시 냈지요. uu
>>222 그 대포폰에 무엇이 담겨 있을지 호기심이 드네요. uu, 아 사실 칠죄종에 해당되는 것으로 아이들의 모든 유형을 다 표현할 수는 없는 것이라. 소외되며, 서서히 잊혀가는 작은 삶이 아니길 바라는 것이라면 교만, 애정에 대한 욕구를 생각하면 음욕이군요. 답변 고마워요. uu
>>225 금 : (무심한 표정으로 쓰담쓰담) (툭툭) (?) 쓰다듬을 부르는 신장이랴, 그치요. (???)
이혜성을 깨우려면 인내심 있게 5분 정도를 깨워야합니다. 이혜성은 죽을만큼 아침에 약하고, 저혈압 기질도 있어서 한참 씨름해야하는데(티미) 안그래도 순한 인상 더 순해져 있다.
탄생비화? 어 이거 힘드네. 완전 초기 탄생비화는 밖에서 들어와서 인첨공을 접하고 조금씩 변화하는 캐릭을 굴려보고 싶었어. 그런데 정말 유약하고 꺾이기 쉬운 그런 캐릭? 전부 평범한 캐릭을 굴리고 싶다 해서 이혜성이 나왔고 그러다가 내가 굴리는데 버거움을 느끼고, 여기에 서사를 조금 끼얹고 끼얹다보니 지금의 이혜성이 되었습니다. 따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