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막대에 꽂힌 크기만 흉악한 설탕 덩어리를 눈동자만 굴려 내려다보았다. 부정적인 반응은 적어도 면상 위로 드러내지 않았으니 아지가 알 길 없을 테다. 알록달록한 파이핑 젤로 범벅이 된 것을 보고 짧은 감탄으로 그걸 X라 칭한 아지에게 담담한 호응을 해 줬을 것이다: "진짜 X같네.”
아지가 멀어져갈 즈음, 등 뒤에서 잠깐만 기다려보라는 말이 들렸을 테다. 돌아봤다면 경진이 가방을 뒤적이는게 보일텐데, 곧 시계탑에서 나눠주던 펜 한가득 손에 쥐고 아지 손에 밀어줬을 것이다. 많이도 받았다.
“다 잃어버리진 말고.”
@이경
”요즘 협업하는 데서 요깃거릴 더 자주 제공해주더라고.“
가방에서 코코넛 워터 한 곽을 꺼내 이경에게 건네줬다. 그러면서도 제 친구에게 걸레 빤 물을 주는것에 아무런 이상 못 느끼는지, 세상 변화없는 표정이다.
“너한테 사탕 주자니, 이러다가 최이경 건강에 문제 생길까봐 이거 가져왔어. 이 브랜드 맛있더라.“
@리라
“멋있죠.“
미니언즈 과일 젤리 한 봉지 주면서 한 말이다. 리라에게 뭐라 말을 올릴때마다 챙겨주는 것에 감사를 표하던 것은 어째 이번엔 들리지 않았다. 대신 이딴 말이 들려왔는데...
“선배랑 어울려서 들고 왔어요.“
@랑
“귀엽죠.”
땅콩모양 츄잉캔디 한 봉지 챙겨주며, 굳이 얹지 않아도 되었을 것을 더 이었다.
“맛은 없어요. 전에 심심해서 하나 까먹어 봤는데 고무 씹는 맛이더라고요. 선배 생각나서 챙겨오긴 했는데 드시진 마세요.“
@청윤
”이거 씹어먹으면 이빨 부러진다고도 하는데, 그냥 마케팅으로 그런 말 하는거 같죠. 꽉 물면 깨지던데.“
몸 잘 챙기라는 잔소리도 꾸역꾸역 내보냈으나, 길게 이어지진 않았다. 힘내라는 말을 끝으로 조브레이커 사탕 한 봉지 손에 들려주고 갔을 테다. 진짜 씹어먹지는 말자!
@세은
”단거 좋아하시는거 같아서 두개 챙겨왔어요. 무슨 맛 좋아하시는지 물어보고 들고 오는게 나았으려나요.”
포도맛과 망고맛 젤리 한 봉지씩 들고, 포도 젤리와 세은을 눈짓으로 대조해본 후에서야 줬을 것이다.
“부장님은 따로 챙겨드릴 거니까 나눠드시지 않으셔도 괜찮이요. 잘했죠?“
@은우
“부장님과 세은 씨 개인사를 저희에게 말해주셔야 했던 사건의 연속이였던 것은 죄송합니다.”
세은이와 준 것과 같은 젤리 두 봉지를 주며 꾸벅 고개를 숙였다.
“신세 많이 졌습니다. 늘 저희를 위해주셔서 감사해요, 남은 시간도 잘 부탁드립니다.“
@동월
”선배네 마을 주민들 잡아왔어요.“
스머프 모양 젤리 한 봉지를 주며 (심지어 못 버리게 억지로 주먹 쥐여주면서까지) 동월이 자신을 썰기 전에 뭐라 말을 해온다. 유언인가보다.
”각도 조절 좀만 더 잘 했으면 선배 그 장치 맞고 부실로 워프하셨을 텐데. 솔직히 선배 뚜벅뚜벅 학교부터 거기까지 다시 걸어오는 거 좀 기대했어요. 다음엔 완벽한 포물선을 그려볼게요.”
?
@태오
낱개로 포장된 작은 물고기 모양 사탕을 태오 손에 떨어트려주고 갈 길 갔을 테다.
먹어보면 달달함 하나 없는 짭조롬함이 느껴질 테다. 매실장아찌맛 사탕이였다.
/늦었지만 화이트데이 겸 해서 우정캔디 돌렸다! 모카고는 화이트데이 아니니까 그냥 캔디지만 (게다가 아지는 그냥 볼펜받음) /ㅊㅓㅇ 윤주 어째서 청윤이한테 칼빵을 낸거야 아이고 나를 매우 쳐라 스테로이드 흥미롭다 저정도 부상도 고통 잊고 움직일수 있게 해준다니… 다 넣으면 뭔 괴물이 되는거야 덜덜 퍼랭이 얼굴은 귀여운데 이런 상황에서 냉정하고 차분한거, 청윤이도 끝까지 한방 먹이고 기절하는 의지 진짜 미치겠네 하 맛있어 /낼봐~
정하: 아... 새 바이크가 사고 싶은데, 너무 비싸!!! 금: 일단 지르십시오. 정하: 그래도 될까? 유한: 타다가 뒤지면 안 갚아도 되는데 일단 질러! 금:사고나기 전에 악셀을 더 밟으면 한 번에 갑니다. 정하: 아니아니아니아니, 죽는 게 먼저야?!?! 태오: 뒤진 새끼 거를 쌔빌 수는 없잖아요... 정하: 여기 사람들 다 왜 이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