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1117>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06.안녕 더위야 :: 1001

참으로 긴 여름이었다 ◆TMmm6tsoPA

2024-03-13 22:58:17 - 2024-03-16 19:19:37

0 참으로 긴 여름이었다 ◆TMmm6tsoPA (1I7.WW805o)

2024-03-13 (水) 22:58:17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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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태오주 (NqaKuLVc.6)

2024-03-14 (거의 끝나감) 21:13:55

뱜미 얄루!

2 혜성주 (Hp0ZFPvcTc)

2024-03-14 (거의 끝나감) 21:14:34

이걸 혜우주보다 먼저 얄루를

3 태오주 (NqaKuLVc.6)

2024-03-14 (거의 끝나감) 21:14:51

일단 얄루했죠?

4 수경주 (XivIEAAY2A)

2024-03-14 (거의 끝나감) 21:14:57

얄루스틸자...

5 ◆TMmm6tsoPA (0eeziY8j.M)

2024-03-14 (거의 끝나감) 21:15:24

자. 그래서 아기딸기아이스크림은 대체 누구일까요?
아이돌이니까 그냥 리라주라고 칩시다. (어?)

6 태오주 (NqaKuLVc.6)

2024-03-14 (거의 끝나감) 21:15:43

ㅋㅋㅋㅋㅋㅋㅋㅋ아기딸기아이스크림 리라주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7 철현주 (h.8CU9F0b2)

2024-03-14 (거의 끝나감) 21:16:17

아이스크림이니 새봄주로 치죠!

8 한양주 (iV6PHBUv7I)

2024-03-14 (거의 끝나감) 21:16:58

서한양이 녹여버린 아이스크림..원혼이 되어 복수하러 오다..

9 혜성주 (Hp0ZFPvcTc)

2024-03-14 (거의 끝나감) 21:18:30

이게 경진주가 안나오네

10 태오주 (NqaKuLVc.6)

2024-03-14 (거의 끝나감) 21:18:34

"오늘도 왔군요, 쥐새끼."
"왔으면 초콜릿이나 먹고 가요……. 난 안 좋아해서."

This image was created with Picrew’s “껍질-미리깐 메이커“!! https://picrew.me/share?cd=7mWHJfKYXV #Picrew #껍질미리깐_메이커

금이가 보던 태오일지두~😏

11 ◆TMmm6tsoPA (0eeziY8j.M)

2024-03-14 (거의 끝나감) 21:18:34

그럼 둘 다라고 치죠! (어?)

12 태오주 (NqaKuLVc.6)

2024-03-14 (거의 끝나감) 21:18:50

>>9 경진주는 월드섹시앰배서더라서 안돼

13 ◆TMmm6tsoPA (0eeziY8j.M)

2024-03-14 (거의 끝나감) 21:19:46

>>10 우와아아..(야광봉)

그런데 어쩌면 경진주일지도 몰라요! 경진이 머리카락색이 아마..? (어?)

14 혜성주 (Hp0ZFPvcTc)

2024-03-14 (거의 끝나감) 21:21:31

>>12 대체(대체)

픽크루 야광봉

15 아지-혜우 (y5wg/HvKvk)

2024-03-14 (거의 끝나감) 21:21:42

"가사가 슬퍼~ 아플까봐 못 잡는다니 슬프잖아~"
"지나치지 않으면 함께일 수 있는데~"

이것은 가지지 못한 자만이 불쾌할 소리다. 한 마디로 기만이다. 아픔을 견딜 수 있는 힘을 가진 사람만 할 수 있는 말이다. 아지는 그렇게 악의없이 말하면서 눈을 살짝 감았다가 떴다. 그러면서 가사가 마음에 박히듯이 들어온다고 생각했다.

혜우가 노래에 맞추어 손가락을 펴주거나 하면 기분이 좋아서 혜우를 향해 또 웃는 눈을 해보이는 것이다. 그리고 혜우가 차분한 거 부르자는 말에 고개를 끄덕끄덕인다. 어깨 아래로 떨어진 머리카락을 추스른다.

"이 가수 나도 좋아해~"

재미있는 가사를 많이 만들잖아! 하고 얘기하며 오랜 날, 오랜 밤을 고른다. 첫 소절을 노래하는 혜우가 보고 싶었던 탓이다.

-그대 곁이면
-그저 곁에서만 있어도
-보고 싶고 또 행복했어
-그건 진심이었소

https://www.youtube.com/watch?v=wEQpfil0IYA

"밉게 날~"
"기억하~!!"
"~지는 말아줄래요~"

원곡보다는 아지의 목소리가 흥이 나 있는 탓에 조금 더 신나졌지만 같이 화음을 맞추면서 혜우를 바라보고 고개를 박자에 맞추어 까딱까딱거린다. 솔로 파트에서 살짝 삑사리를 낸 것만 빼면 그럭저럭 괜찮았다고 스스로 생각하면서 점수를 매기고 있는 노래방 기계를 보며 혜우에게 한쪽 손을 들어올린다.

실실 웃는게 하이파이브를 기대하나보다.

노래방 점수 : .dice 1 100. = 15

16 아지주 (y5wg/HvKvk)

2024-03-14 (거의 끝나감) 21:22:27

리라주가 아기딸기아이스크림이라고!!!

17 태오주 (NqaKuLVc.6)

2024-03-14 (거의 끝나감) 21:23:49

안녕 아기딸기아이스크림아지주

18 한양주 (iV6PHBUv7I)

2024-03-14 (거의 끝나감) 21:24:41

역시 아지주였어

19 ◆TMmm6tsoPA (0eeziY8j.M)

2024-03-14 (거의 끝나감) 21:25:03

어서 오세요! 아기딸기아이스크림아지주!

20 아지주 (y5wg/HvKvk)

2024-03-14 (거의 끝나감) 21:26:05

아 왜 내가 모르는척하는 성의까지 보여줬는데 아무도안속냐;;;;

21 혜성주 (Hp0ZFPvcTc)

2024-03-14 (거의 끝나감) 21:26:54

아기딸기아이스크림아지주 하이

22 수경주 (XivIEAAY2A)

2024-03-14 (거의 끝나감) 21:28:22

업무 시간 텀은 있겠지만.. 일상.. 구해볼까...

23 ◆TMmm6tsoPA (0eeziY8j.M)

2024-03-14 (거의 끝나감) 21:28:45

늘 말했잖아요.
아지주는 티가 너무 많이 난다고요. (빤히)

24 한양주 (iV6PHBUv7I)

2024-03-14 (거의 끝나감) 21:29:46

>>10

https://ibb.co/MZsb3w4

이걸 못 참고 급하게 만들어버림
급하게 만들어서 픽크루와의 유사성은..ㅜㅜ

25 ◆TMmm6tsoPA (0eeziY8j.M)

2024-03-14 (거의 끝나감) 21:32:21

(침착하게 야광봉)

26 아지주 (y5wg/HvKvk)

2024-03-14 (거의 끝나감) 21:34:13

>>23 체엣

>>24 와 멋있다 상남자는 역시 핑크지

27 로운주 (qJockejaVA)

2024-03-14 (거의 끝나감) 21:34:59

아기딸기아이스크림아지주...!

다들 안녕하세요~~

28 수경주 (XivIEAAY2A)

2024-03-14 (거의 끝나감) 21:35:00

멋있네요...

29 한아지 - < 아지의 달고나 데이 3 > (y5wg/HvKvk)

2024-03-14 (거의 끝나감) 21:35:13

@서한양

그것은 우연한 만남이었다. 한양이 지나갈 때 뒤에서 어?! 하는 소리가 들렸을 것이다.

"하냥이 형?"

지나가던 한아지였다. 아지는 입을 0자로 벌리고 놀란 표정을 하다가 무엇이 생각났는지 장난기를 담아 실실 웃었다.

- 오버리미트

그리고 갑자기 자세를 잡더니 공중에 도약해 한바퀴 돌고서 그 반동을 이용해 미친듯이 빠른 속도로 한양에게 무언가를 던졌다.

"회전 회오리 마구~~~~~"

이런 미X놈을 봤나. 한양이 그 무언가를 받아들면(받아들지 못했으면 몸에 부딪쳐 박살이 났을 것이고 좀 아팠을 것이다. 물론 한아지는 엄청 당황해서 사과한다)

그것은 만들다 깨진 달고나 조각을 모아놓은 봉투다. 리본은 없지만 나름 빵끈으로 예쁘게 묶어놨다. 잘 보면 우산 모양도 있고 별 모양도 있고 원 모양도 있는게 정석이다.

"그거 잘 핥아서 떼어내면 하나 더 만들어 줄게요~"

캬캬 웃으면서 전력으로 도망쳤을 것이다. 그 뒤 한아지의 생사는 확인할 수 없었다 한다... (???)



@이청윤

"유니 누나~"

수줍게 무언가를 등뒤에 숨긴채 다가오는 한아지다. 머뭇머뭇거리면서 뭔가 말하려다 쑥하고 포장된 무언가를 내민다. 조그만 네모들이 그려진 포장지에 초록색의 조그만 리본이 달려있다. 그 안에 든 것은 달고나?!

"유니 누나가 이거 떼어내줬으면 좋겠어요~"

이런 터무니없는 소리를 하면서 우산 모양을 준다. 꿀밤을 먹여도 될 것 같은 타이밍이다. 아지가 악의가 없다는 것만 제외하면 말이다. 과연 청윤은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아지는 눈을 반짝거리면서 기대하고 있다!



@이혜성

아지는 혜성 누나의 눈색과 똑같은 네모난 상자를 고른다. 그리고 상자 안에 사람 얼굴만한 특대형 달고나를 넣는다. 달고나에는 우산 모양, 자동차 모양, 비행기 모양, 고양이 모양 같은 것이 마구잡이로 찍혀있다.

아지는 그 위에 열심히 고른 노란색 리본을 묶는다. 매끈매끈한 재질인데 아지가 리본을 삐뚤게 묶어서 양쪽 크기가 다르다.

"컨닝~"

그나마도 몰래 동영상을 보면서 예쁘게 묶는다고 묶은 것이다. 그것을 품에 안고서 혜성을 찾아다녔다. 풀쩍풀쩍 다니는 모습이 혜성을 만날 때가 무척 기대되는 모양이다.

[누나를 엄청 좋아하는 동생 아지가 ₍♡•͈ᴗ•͈♡₎ ]

30 태오주 (NqaKuLVc.6)

2024-03-14 (거의 끝나감) 21:35:39

>>24 아니 프롬포트 대체 뭘 어떻게 했길래 저렇게 흡사하게 만들어????? 미쳤다미쳤다미쳤다미쳤다
하냐냥은 신인가????

31 혜우주 (/S.PXvXwFU)

2024-03-14 (거의 끝나감) 21:36:00


이제 얄루 안해

32 성운주 (DVr7uZbM8o)

2024-03-14 (거의 끝나감) 21:36:21

주말에는 번거로운즈도 꼭 그려보고 말거야...

33 태오주 (NqaKuLVc.6)

2024-03-14 (거의 끝나감) 21:36:43

아 왜에 얄루해줘

다들 하이~

34 혜성주 (Hp0ZFPvcTc)

2024-03-14 (거의 끝나감) 21:37:48

>>사람얼굴만한 달고나<<
달고나에 유통기한 있다 아지아지야
왜 하필 그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크아악 나중에 반응 올릴게

35 혜성주 (Hp0ZFPvcTc)

2024-03-14 (거의 끝나감) 21:38:14

에이 얄루해줘라 심해냥아
온 사람들 어서오고

36 성운주 (DVr7uZbM8o)

2024-03-14 (거의 끝나감) 21:39:19

>>31 🥺🥺🥺 (앵기기..)
저한테만이라도 해주ㅅ(무리수)

37 성운주 (DVr7uZbM8o)

2024-03-14 (거의 끝나감) 21:39:53

계신분들 모두 좋은 저녁이에요-

작업능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내일 스케줄을 희생한다. (칙)

38 아지주 (y5wg/HvKvk)

2024-03-14 (거의 끝나감) 21:41:28

반응은 필수는 아니니까 부담 안가져도 돼!!!
기쁘게 받아주면 그걸로 좋다!!
캐조종이 조금 들어가서 기분 나쁘면 무시해도 되고!!!

39 ◆TMmm6tsoPA (0eeziY8j.M)

2024-03-14 (거의 끝나감) 21:42:43

어서 오세요! 로운주! 혜우주!

40 한양주 (iV6PHBUv7I)

2024-03-14 (거의 끝나감) 21:43:20

>>30
현태오는 남자지만 handsome이 아닌 pretty를 넣었을 뿐..

>>29
다음 화 [한아지 수색작전]

41 혜성주 (Hp0ZFPvcTc)

2024-03-14 (거의 끝나감) 21:43:46

>>38 그정도의 캐조종은 괜찮아
귀여워 아지ㅋㅋㅋㅋㅋㅋㅋ 부담도 아니고 짧게 쓸 것 같지만

42 수경주 (XivIEAAY2A)

2024-03-14 (거의 끝나감) 21:43:51

다들 어서오세요.

43 혜성주 (Hp0ZFPvcTc)

2024-03-14 (거의 끝나감) 21:44:13

>>40 아니 프리티 뭐야ㅋㅋㅋㅋㅋㅋ웃겨죽겠네

44 정하주 (NFSbZqkOTQ)

2024-03-14 (거의 끝나감) 21:44:56

나 자러가야대는데....자기싫어...흑...

45 한아지 - < 아지의 달고나 데이 4 > (y5wg/HvKvk)

2024-03-14 (거의 끝나감) 21:45:11



@진정하

"정하 받아라~!!!"

정하가 집 밖으로 나오면 그순간 위에서 쏟아지는 물과 그 안의 비닐봉투에 포장된 무언가를 마주했을 것이다. 정하가 그것을 느끼고 물을 날려버렸을지 어떻게 대처했든지 아지는 키득키득 웃으면서 비닐봉투 안에 있는 포장지, 그리고 그 안에 이중으로 포장된 달고나를 건넸을 것이다.

"내가 왜 젖었냐구~?"
"정하가 복수하려고 적실까봐 미리 젖어서 왔어~"

머리에 꽃만 든 사람만 할 수 있는 발상이다. 어쨌든 머리에서 물이 뚝뚝 떨어지는 민소매의 아지에게서 정하는 물방울 모양이 찍혀있는 달고나를 받았다. 손바닥 두개를 합친 정도로 꽤 크다.



@천혜우

"혜우야아~~~"

뒤에서 불러 뭔가하고 돌아보면 아지가 뭔가를 불쑥 내민다. 하얀 종이봉투 안에 든 이것은... 뭐지...? 진짜 뭐지...?

"맛있게 먹어어~"

붕어빵이다.

단팥이 들었다.

....

지금은 여름이다. 뭐지? 혜우가 뭐라고 하기도 전에 아지는 어딘가로 두두두 달려가버렸을 것이다. 달고나를 모두에게 서둘러 나눠주어야 한다!

그런데 왜 붕어빵이지? (상상의 나래에 맡긴다.)



@김서연

화단을 청소하려고 가보면 예쁘게 포장된 상자와 <김서연 누나에게> 라고 쓰여진 판때기가 있다.

열어보면 웃는 얼굴의 남자아이 모양 틀이 찍힌 달고나가 있다. 네모모양이 그려진 포장지에 리본으로 포장되어 있으며 어느정도 큼지막하다.

옆에서 시선이 느껴져서 보면 학교 벽에서 아지가 서연이 그것을 주워가는지 남이 주워가진 않는지 바람에 날려가진 않는지 걱정돼서 몰래 지켜보고있다가 눈을 마주칠 것이다.

"헉!"

본능적으로 벽 뒤로 숨었다가 다시 슬그머니 얼굴을 내미는데 이번엔 눈이 방글방글 웃고있다. 이 엉뚱한 녀석에게 말을 걸거나 마는 것은 서연의 자유겠다.

46 태오주 (NqaKuLVc.6)

2024-03-14 (거의 끝나감) 21:45:23

>>프리티<<

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 고마워.......... 프리티 메모 쌔벼가기

47 ◆TMmm6tsoPA (0eeziY8j.M)

2024-03-14 (거의 끝나감) 21:46:06

즉 AI도 인정한 프리티 태오 왕자님! (어?)

48 혜우주 (/S.PXvXwFU)

2024-03-14 (거의 끝나감) 21:46:14

>>33 >>35 흥이야 흥

>>36 (무릎 사이에 폭)(복복복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복복이나 받으렴 칠라야

다들 하이

49 태오주 (NqaKuLVc.6)

2024-03-14 (거의 끝나감) 21:46:40

>>47 이 로판 남주 누구야(?)

50 혜우주 (/S.PXvXwFU)

2024-03-14 (거의 끝나감) 21:46:45

그런데 왜 붕어빵이?지
아지 이자식
귀여우니 봐준다

51 혜우주 (/S.PXvXwFU)

2024-03-14 (거의 끝나감) 21:47:39

아지주야 답레 새벽에 가져올게

52 혜성주 (Hp0ZFPvcTc)

2024-03-14 (거의 끝나감) 21:48:31

ai도 인정한 로판 남주

53 태오주 (NqaKuLVc.6)

2024-03-14 (거의 끝나감) 21:49:38

돌겠네

프리티 넣자마자 앙큼♡ 요망♡ 이런 자세만 튀어나옴 끼부리기퀸 현태오냐고

54 정하주 (NFSbZqkOTQ)

2024-03-14 (거의 끝나감) 21:52:11

>>45

느닷없이. 머리 위에서 들리는 목소리 그리고, 내 공간 안으로 들어오는 대량의 물. 전부 확 증발시키고 나선 위를 올려다보자, 이마에 톡 떨어진건... 달고나? 용캐 물이 안들어가개 잘 포장을 했다만....

"한아지 차렷."

고마운것과 별개로 장난엔 장난이다!

"이미 젖었으니까 거꾸로 와장창 말려주마!!!!"

이걸 당한 아지는 머리가 산발...이 됐으려나?

55 한양주 (iV6PHBUv7I)

2024-03-14 (거의 끝나감) 21:52:25

expression_face 넣어야 잔망스러운거 안 나오는 듯

56 정하주 (NFSbZqkOTQ)

2024-03-14 (거의 끝나감) 21:54:09

혜우주 수경주 안영! 그리고 잘자! 그리고 하냥주는 지금 자러갈태니 내일 아침까지 사탕을 줘! 초콜릿도 줬으니 나도줘!(당-당)

57 태오주 (NqaKuLVc.6)

2024-03-14 (거의 끝나감) 21:54:36

https://ibb.co/MB8t09g

참으로 당황스럽군
퀸태오

58 태오주 (NqaKuLVc.6)

2024-03-14 (거의 끝나감) 21:54:56

정하주 푹 자랑~~~~~

59 정하주 (NFSbZqkOTQ)

2024-03-14 (거의 끝나감) 21:55:01

아 아지주 성운주 빠졌구나!

안녕, 좋은밤, 잘자!

60 혜성주 (/of5kMaqZM)

2024-03-14 (거의 끝나감) 21:56:07

정하주 굿밤

61 리라주 (cucwDKk9ts)

2024-03-14 (거의 끝나감) 21:56:58

https://ibb.co/4pyfSgM

시간에 쫓겼다...
(털썩)

62 한아지 - < 아지의 달고나 데이 5 > (y5wg/HvKvk)

2024-03-14 (거의 끝나감) 21:57:03

@윤금

한가로운 날 드론들이 공중을 누비고 있다. 그러다가 드론 하나가 누군가를 발견하고 그쪽으로 붕 날아서 간다.

"금이 누나아아~"

얼기설기 테이프로 붙여놓은 무선 스피커에서 아지의 목소리가 들린다. 목소리는 왠지 신이 나 있다.

"누나! 누나~! 저 오늘 멋진 영상을 찍었어요~ 봐 주실래요~?"
"분수대에서 찍었는데~ 무지개랑~"

뭐라고 마구 들떠서 얘기하다가 갑자기 아차 하는 소리를 낸다. 드론은 금의 손이 닿기 쉬운 쪽으로 움직이더니 가만히 한자리에서 비행하고 있다.

"거기 있는 건 선물이에요~"

햇볕을 받아 각도에 따라 밝은 주황색과 노란색으로 그라데이션되며 빛나는 리본이 묶인 포장지다. 포장지는 투명하며 그 안에는 큼지막한 달고나가 들어있다. 리본 모양 틀이 찍혀있다. 아지는 허겁지겁 말한다.

"리본도 선물이에요~ 버리면 안 돼요~"
"머리에 묶으면 예쁠 거 같아서~"

그렇다고 한다. 멀리 잘 찾아보면 한 건물 안에서 아지가 손을 한들한들 흔들고 있다.



@신새봄

저지먼트 부실 새봄의 자리에 자잘한 동그라미가 그려진 투명 포장지안에 싸인 무언가가 있다. 바로 달고나다. 크기는 큼지막하며 색깔이 묘하게 딸기우유 색깔이랑 섞여있다. 동그라미 모양 틀이 찍혀있다.

카드가 붙어있다.

[새봄이에게 ´͈ ᵕ `͈ ]

그리고 카드 밑에는 무언가를 썼다가 지웠다가 자주 한 티가 난다. 눈에 불을 켜고 잘 읽어보면 친하게 지내자 ,앞으로 친하게, 잘 부탁, 나는 너랑, 우리 친하게 같은 것들을 썼다 지웠다한게 보일 것이다.

낯을 가리지만 당신과 친해지고 싶은 아지다!



@장경진

"경진아!!!"

당신은 여자가 아니다. 하지만 사탕이 아니라 달고나를 받을 자격을 충분하다.

"X이야"

기다란 나무 막대에 엉망으로 큼지막하게 뭉친 달고나 덩어리에 분홍색 초록색 파란색의 알록달록한 그... 케이크나 생크림 위에 뿌리는 그거... 맛없는데 예쁜 그거... 아무튼 그게 뿌려져 있다.

눈을 깜빡거리면서 경진을 빤히 보던 아지는 환하게 웃는다.

"다 먹고 돌려줘야해~ 그거 우리집 젓가락이야~"

나무 막대를 가리키고 말한다음 평범하게 걸어서 멀어져간다. 이거... 경진을 위해 준 건가? 참 골때리는 자식이다.

63 정하주 (NFSbZqkOTQ)

2024-03-14 (거의 끝나감) 21:57:09

https://youtu.be/zxVXLsM0qTw?si=q68BUjZM_l69UwDb

64 정하주 (NFSbZqkOTQ)

2024-03-14 (거의 끝나감) 21:57:53

리라주도, 안녕, 좋은밤, 좋은꿈.

65 태오주 (NqaKuLVc.6)

2024-03-14 (거의 끝나감) 21:59:05

>>61 이런 달달한 거 봐도 되는 건가?
할미 지금 달아서 뭘 먹어도 달구나
아주 맛나구나
홀홀 랑주도 보고 어여 가겠어
하데스한테 연락해둬야지

66 혜성주 (CksYItOkWU)

2024-03-14 (거의 끝나감) 21:59:11

(봤음)
화이트데이란 좋은 것이구나......(성불)

67 성운주 (DVr7uZbM8o)

2024-03-14 (거의 끝나감) 21:59:19

https://postimg.cc/KkZZqPxC

그리던 중에 문득 생각든 건데...
이게 동일인물의 체격이 맞나

68 성운주 (DVr7uZbM8o)

2024-03-14 (거의 끝나감) 21:59:53

맛있구나. (허겁지겁)

69 리라주 (cucwDKk9ts)

2024-03-14 (거의 끝나감) 21:59:57

아 안잘거얏...(기어옴)
다들안녕...
커미션 날짜 착각했대 다음주에 온대🙃

>>61 @랑주
오면 보아라...

70 태오주 (NqaKuLVc.6)

2024-03-14 (거의 끝나감) 22:00:08

>>67 죽을게.

을게
걍 죽을ㄹ게
죽음.

71 리라주 (cucwDKk9ts)

2024-03-14 (거의 끝나감) 22:00:42

>>67 이게 서성운이야(이런 발언)

72 아지주 (y5wg/HvKvk)

2024-03-14 (거의 끝나감) 22:01:08

>>40 한아지 자택에서 달고나 만들던 변사체로 발견(??)

>>50 아지 마음대로임
아지: (ㅎㅎ) (⃔ *`꒳´ * )⃕↝

>>51 엉!!!

>>54 @진정하

"차렷~~~~!"

또 말한다고 그 말대로 차렷하는 한아지다. 젖을 거엔 대비가 다 되어 있지롱~ 케케 웃는 아지지만 증발당하자 꽤애액 소리를 지른다.

번개에 맞다가 말은 것처럼 머리를 해 가지고 맛있게 먹으라고 해놓고 또 다른 사람에게 달고나 전해주러 가는 것이다. 예상치 못한 복수에 다리가 좀 풀린다.

>>57 아니이게뭐야 진짜웃기네 요망한거봐

>>59 잘자!!! 정하주!!

73 수경주 (XivIEAAY2A)

2024-03-14 (거의 끝나감) 22:02:25

다들 어서오시고 안녕히 주무세요.

74 아지주 (y5wg/HvKvk)

2024-03-14 (거의 끝나감) 22:02:32

리라랑이 하트모양 사탕 사랑스럽다!

75 ◆TMmm6tsoPA (0eeziY8j.M)

2024-03-14 (거의 끝나감) 22:03:31

어서 오세요! 리라주! 하...짤이 하나하나...(야광봉)

76 아지주 (y5wg/HvKvk)

2024-03-14 (거의 끝나감) 22:04:13

여자중에 혹시 못받은 사람있으면 얘기해
위키 기준으로 해서 빠졌으면 못봤을수도 있어

77 랑주 (.sNiGTCR0w)

2024-03-14 (거의 끝나감) 22:07:29

🤗
🤨
😮😯😲😍😍😍

😇

78 태오주 (NqaKuLVc.6)

2024-03-14 (거의 끝나감) 22:07:57

아이고 하덕수야
랑주 꺼내주거라

79 성운주 (DVr7uZbM8o)

2024-03-14 (거의 끝나감) 22:08:04

(남캐라서 합죽이..)

80 혜성주 (n3o74qLfgk)

2024-03-14 (거의 끝나감) 22:08:20

어어어 랑주야 넘어가면 안된다 아직 리라랑 할게 오천오억개쯤 남았잖니

아이고 가셨네

81 아지주 (y5wg/HvKvk)

2024-03-14 (거의 끝나감) 22:08:51

>>79 ㅋㅋㅋㅋㅋㅋㅋ
남캐는 발렌타인데이를 노리거라(???)

82 태오주 (NqaKuLVc.6)

2024-03-14 (거의 끝나감) 22:12:46

>>81 @캡틴
앚이주가 우리 어장 1년 더 하자는데 챕 8까지 늘려보자

83 혜우주 (/S.PXvXwFU)

2024-03-14 (거의 끝나감) 22:12:55

>>61 아
아름다워
나 여기 죽다

>>67 아이고 이 참치들 나를 두번 죽이네 크아악

84 ◆TMmm6tsoPA (0eeziY8j.M)

2024-03-14 (거의 끝나감) 22:13:04

어서 오세요! 랑주!!

...뭐? 아지주가 모카고R2를 이어받아서 스토리가 끝난 후에도 계속 이어간 후에 발렌타인데이 이벤트까지 한다고요?

85 태오주 (NqaKuLVc.6)

2024-03-14 (거의 끝나감) 22:14:16

은퇴하지마뇌야.

86 랑주 (fcgfYcWv1o)

2024-03-14 (거의 끝나감) 22:15:07

헤헤 오자마자
퍼펙트...

다들 안녕
화이트데인데 뭐 챙겨주지도 못하고 미안하구먼 다들
내일은 좀 여유 있을 거 같아서 오늘까진 일찍 들어가봐야 한다 자기 전에 잠깐 들른거야

87 아지주 (y5wg/HvKvk)

2024-03-14 (거의 끝나감) 22:15:44

뭐???내가?????
그래!!!!!!!!!!
해보지뭐!!!!!!!!

~ 그렇게 시작해서는 안될 것이 시작되어버린 앚이주의 모카고 R3 ~
그림자: 종이접기 배틀을 하자!!! 저지먼트!!!!
조수: 이번엔 내가 보스다!!!!!
제로: 안녕하세요 딸꾹. 딸기 바나나킥!!!!!!!
높으신 분: 한복과 선녀복과 토끼 니삭스를 신어라 퍼스트클래스!!!!!

88 서한양 (iV6PHBUv7I)

2024-03-14 (거의 끝나감) 22:18:43

>>29

' 저 머리 속에 꽃밭만 들은 녀석이 이번에는 갑자기 뭘 하려고 능력을.. '

" 우왓--!! 갑자기 뭐 하는.. "

' 오늘 물을 많이 마셨나? 꽂밭이 더 자란 것 같아. '

한아지가 능력을 전개해서 던진 것은.. 달고나 조각들이 담긴 봉투.. 핥아서 잘 떼어내면 더 만들어주겠다고 하고는 도주해버린 한아지였다. 다행스럽게도 염동력으로 캐치를 해서 맞지는 않았지만..

한양은 옆의 친구에게 미소를 지으며 물었다.

" 여기 근처에 흑설탕하고 식소다 파는데 있냐? "

" 응? 너도 달고나 만들어주려고? 역시 착하네..저렇게 장난쳐도.. "

" 당연히 만들어줘야지. 아, 근데 모양이 복잡해서 본을 뜨려면.. "

" 무슨 모양인데? 그거 구하기 힘들 텐데. 쿠팡 찾아봐. "

" 사서 구하는 건 아니야.. "

" 쟤만 잡으면 돼. "

라고 말하며 염동력으로 자신의 몸을 밀어서 한아지를 추격하는 한양이었다. 물론 잡혔다면 꿀밤 한대 먹이면서 콜라맛 추X춥스를 건넸겠지.

89 혜성주 (C10gPetfiA)

2024-03-14 (거의 끝나감) 22:18:54

(어지럽네)

90 이리라 (cucwDKk9ts)

2024-03-14 (거의 끝나감) 22:20:03

>>0
situplay>1597041085>925

커리큘럼이 끝난 후 다 쓴 스케치북들을 버리러 가던 길, 갑작스럽게 옆에 추락한 무언가 덕분에 화들짝 놀라 스케치북을 던져버리고 말았다! 페이지가 촤르륵 넘어가자 지금보다 훨씬 못 그렸을 적의 그림들이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으악. 부끄러워라.
그래서 떨어진 사람은 누군가 싶어 고개를 돌리면, 특수 신발을 신은 아지와 눈을 마주칠 수 있었다.

"좀 놀라긴 했지만 다친 데는 없어요. 아지 후배님은 다친 데 없고요? 조심해야지~ 다치면 큰일이야~"

그렇게 말하며 스케치북들을 줍고 있다 보면 곧 리본 모양의 달고나가 내밀어진다. 리라는 그것을 가만히 보다가 흔쾌히 집어든 후, 스케치북들을 한 팔로 안고 남은 손으로는 아지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나 주려고 이렇게 빨리 온 거예요? 고마워라~ 음, 잠깐만요. 가지 말고 있어 봐요."

선물을 받았으니 나도 뭔갈 줘야지. 리라는 스케치북 더미를 내려놓은 후 개중에 하나를 골라 페이지를 넘긴다. 여백이 남아있는 종이를 찾는 건 어렵지 않다. 분홍색 형광펜으로 동그란 롤리팝을 그려낸 리라는 그것을 곧바로 실체화 시켜서 아지에게 건넸다.

"이거 먹고 입으로 후~ 하고 바람 불어봐요!"

만약 아지가 롤리팝을 먹고 리라가 가르쳐준 대로 행동했다면, 약 5초 동안 입김에서 은은한 무지개가 비쳐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을 것이다.

91 아지주 (y5wg/HvKvk)

2024-03-14 (거의 끝나감) 22:20:21

사실 근데 발렌타인데이에도 아지는 남캐들한테 초콜렛 안줄걸
남녀차별이 아니라 ...

아지: 초콜렛 줘야해~? סּ_סּ
아지: 근데~ 발렌타인데이는 남자가 받는 날이잖아~? (¯―¯٥)
아지: 아~ 그럼 줘야하나~? ( ͡•. •͡)

...단순해서(이마짚)

92 ◆TMmm6tsoPA (0eeziY8j.M)

2024-03-14 (거의 끝나감) 22:20:48

>>85 저는 R2가 끝나면 은퇴할 거예요... 모카고 캡틴 더 안할거야..누군가는 이 의지를 이어가겠죠!

>>86 아이고...(토닥토닥)

>>87 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밌게 관전할게요!

93 서한양 - 화이트데이 (iV6PHBUv7I)

2024-03-14 (거의 끝나감) 22:21:34

@진정하

https://ibb.co/XX9TCrh
(AI 이미지)

" 정하야? 아, 있네. 오늘 화이트데이잖아?! "

" 저번에 너가 발렌타인데이 때 초콜릿을 줘서, 나도 이번에 주려고. "

한양은 정하에게 잘 포장된 사탕바구니 하나를 주는데, 바구니의 윗부분은 트위즐리로 감겨져 있었고, 손잡이는 타원형의 민트사탕으로 만들어져 있었다. 바구니 안에는 다채로운 색깔들의 사탕들이 있었고.

" 다식을 가져오면, 이 양반 또 시작이네..이렇게 생각할까봐..하하.. 그래서 무난한 걸 가져왔어. "

그리고는 게임CD 하나를 정하에게 건넸겠다.

"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이라는 게임이야. 공포게임인데.. 나는 머리귀신 때문에 무서워서 결국 초반부도 클리어를 못했어..헤.. "

" 정하 너는 겁이 없어보이니깐 재밌게 할 수 있을 거야. "

94 리라주 (cucwDKk9ts)

2024-03-14 (거의 끝나감) 22:23:03

>>77 >>8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모티콘으로 말해요 너무 웃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헤헤 맘에 든다니 다행이다 오늘 하루도 고생해써 얼른자자(이불말이)

휴 훈련도 했다
다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헤헤
아지아기야...
맛잇게먹었습니다...

95 ◆TMmm6tsoPA (0eeziY8j.M)

2024-03-14 (거의 끝나감) 22:23:36

와 화이트데이.
저게 대체 언제적 게임...(동공지진)

96 아지주 (y5wg/HvKvk)

2024-03-14 (거의 끝나감) 22:23:58

situplay>1597041117>8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아지로 본 뜨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본이 그 bone이네

콜라맛 추파X스 엄청 맛있게 짭짭 먹은 한아지라고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90 리라의 흑역사를 목격하다!!!!!!!(귀중)(???)

쓰담쓰담받고 롤리팝도 맛있게 먹고 기분좋게 무지개 불고 다녔다고 합니다!!
엄마한테 마지막으로 달고나 주러갔다가 자랑했대!!!

97 태오주 (NqaKuLVc.6)

2024-03-14 (거의 끝나감) 22:24:02

화데가 그 화데가 그 아 ㅋ ㅋ ㅋ ㅋㅋㅋㅋ 그거냐며 아

98 수경주 (XivIEAAY2A)

2024-03-14 (거의 끝나감) 22:24:18

다들 나중에 뵈어요. 저는 업무를 하러 가약
하네요.

99 혜우주 (/S.PXvXwFU)

2024-03-14 (거의 끝나감) 22:25:07

아 나름 리메이크(수영복 스킨만 남은)하고 속편(빨간마스크 누님과 버그망겜)도 나온 명?작이라고 ㅋㅋㅋ

100 아지주 (y5wg/HvKvk)

2024-03-14 (거의 끝나감) 22:25:42

수위 아저씨가 무섭다는 것만 안다!!

101 아지주 (y5wg/HvKvk)

2024-03-14 (거의 끝나감) 22:25:59

수경주 잘가!

102 ◆TMmm6tsoPA (0eeziY8j.M)

2024-03-14 (거의 끝나감) 22:26:34

다녀오세요! 수경주! 일 화이팅이에요!

103 ◆TMmm6tsoPA (0eeziY8j.M)

2024-03-14 (거의 끝나감) 22:33:41

과연 스토리 전에 판이 터져서...스토리를 새로운 판에서 할 수 있을 것인가. 두근두근

104 성운주 (DVr7uZbM8o)

2024-03-14 (거의 끝나감) 22:34:36

아아아아악 12시 전으론 완성 못하겠어...

105 아지주 (y5wg/HvKvk)

2024-03-14 (거의 끝나감) 22:35:22

(멀티를 구할까말까 고민)
(내일 일정 봄)
(포기)

106 아지주 (y5wg/HvKvk)

2024-03-14 (거의 끝나감) 22:35:39

하지만 로운주가 있다면 밤을 샐 수 있다!!!!!!!!!!!!!!!!!
나랑 대련일상할 로운주 있나!!!!!!!!!!!!!!!

107 아지주 (y5wg/HvKvk)

2024-03-14 (거의 끝나감) 22:36:39

>>104 혜우 그린다는 그거야?
그거 새벽에 줘도 되지않아>? 혜우주 새벽에 온다고 그랬어!

108 ◆TMmm6tsoPA (0eeziY8j.M)

2024-03-14 (거의 끝나감) 22:37:21

혜우주에게 준다는 것도 포인트겠지만...
화이트데이라는 것도 포인트겠지요!

109 아지주 (y5wg/HvKvk)

2024-03-14 (거의 끝나감) 22:37:48

>>108 흠
성운주 힘내라!!

110 청윤주 (yKEi/yttlw)

2024-03-14 (거의 끝나감) 22:38:23

오늘은 그만 자볼게요!

111 성운주 (DVr7uZbM8o)

2024-03-14 (거의 끝나감) 22:39:30

어제 피로치 맥스였다고 냅다 잘게 아니라 그때 바짝 그렸어야 했는데...

112 성운주 (DVr7uZbM8o)

2024-03-14 (거의 끝나감) 22:39:51

>>108-109 8-8......

안녕히 주무세요, 청윤주.

113 아지주 (y5wg/HvKvk)

2024-03-14 (거의 끝나감) 22:40:21

처 청윤주 있었구나
자지마!!!

114 아지주 (y5wg/HvKvk)

2024-03-14 (거의 끝나감) 22:40:50

있는줄 알았으면 맞독백 먼저 쓸걸(쾅)

다음주에 주게 생겼네

115 ◆TMmm6tsoPA (0eeziY8j.M)

2024-03-14 (거의 끝나감) 22:41:49

안녕히 주무세요! 청윤주!

116 아지주 (y5wg/HvKvk)

2024-03-14 (거의 끝나감) 22:42:15

3학년즈 졸업사진 어떻게 찍을지 궁금하다
혜성이랑 은우랑 한양이랑 태진이랑 철현이랑... 웬만하면 다 평범하게 찍을거같긴해

117 아지주 (y5wg/HvKvk)

2024-03-14 (거의 끝나감) 22:43:21

왜 갑자기 졸업사진 얘기냐면
친구가 만우절에 코스프레 하자길래 의상대여 찾아보고있는데
졸업사진용 대여 서비스가 많더라고

아지는 바나나 옷 입혀야지

118 태오주 (NqaKuLVc.6)

2024-03-14 (거의 끝나감) 22:43:23

졸사 당일날 죽어도 안 찍으려고 탈주때리는 현태오

119 아지주 (y5wg/HvKvk)

2024-03-14 (거의 끝나감) 22:44:09

바나나옷 http://gdimg.gmarket.co.kr/1726825515/still/600?ver=1605559734

>>118 왜 죽어도 안찍으려고 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안드로이드 코스프레하고 찍으면 어때(???)

120 ◆TMmm6tsoPA (0eeziY8j.M)

2024-03-14 (거의 끝나감) 22:45:33

은우:우리는 코뿔소다.
은우:그러니까 다들 코뿔소 코스프레를 하자. (진지)

121 아지주 (y5wg/HvKvk)

2024-03-14 (거의 끝나감) 22:45:52

>>12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믿었는데 부장님 이런쪽으로 믿은건 아니었어요(?????)

122 태오주 (NqaKuLVc.6)

2024-03-14 (거의 끝나감) 22:46:02

>>119 기록에 남는 게 싫다나 봄~😏 어떻게든 탈주 때려버리기...
안드로이드 코스프레라니 크아악

123 아지주 (y5wg/HvKvk)

2024-03-14 (거의 끝나감) 22:47:02

>>122 대신에 아지 기억에 화석처럼 남겨주면 어때
안드로이드라도 안되는건가 크윽(???)

124 아지주 (y5wg/HvKvk)

2024-03-14 (거의 끝나감) 22:47:20

졸업사진 대신 개인화보촬영해주면 안되나
은우 돈도 많은데(????)

125 ◆TMmm6tsoPA (0eeziY8j.M)

2024-03-14 (거의 끝나감) 22:59:29

은우 돈을 떠나서 에어버스터는 모카고에서 개인화보처럼 막 찍을 것 같긴 해요.
그래야 내년 입학생들을 유혹하는 홍보자료로 쓰지!

???:여기가 바로 그 에어버스터가 졸업한 대 목화고등학교입니다! 신입생 여러분!

126 청윤주 (yKEi/yttlw)

2024-03-14 (거의 끝나감) 23:00:11

>>114 아 그럼 그건 보고 잘까요..?

127 여로주:3 (fn5w6is9oY)

2024-03-14 (거의 끝나감) 23:04:31

캡틴 답레 내일 올라갈 거 같다.. ㅇ<-< 계속 쥐인님에게 신경 썼더니 체력이 고갈났음...(흐릿)

128 성운주 (DVr7uZbM8o)

2024-03-14 (거의 끝나감) 23:05:15

.oO(루즈핏 블라우스에 하이웨이스트 스커트...)
.oO(혜우가 이런 걸 입으려나)

129 ◆TMmm6tsoPA (0eeziY8j.M)

2024-03-14 (거의 끝나감) 23:05:20

>>126 이렇게 말한 청윤주는 분명히 보고 자겠지요!
겨울방학 시즌때 호감도 말할게요! 했을때 갑자기 이것만 보고 잘게요!! 했던 청윤주의 로켓스타트는 아직 기억에 생생해요!

130 ◆TMmm6tsoPA (0eeziY8j.M)

2024-03-14 (거의 끝나감) 23:05:38

>>127 알겠습니다! 여로주!

>>128 일단 입혀보는 거예요! 그럴땐! (속닥속닥)

131 성운주 (DVr7uZbM8o)

2024-03-14 (거의 끝나감) 23:06:12

아, 여로주... 고생하셨어요...

132 성운주 (DVr7uZbM8o)

2024-03-14 (거의 끝나감) 23:06:57

미안해 혜우야, 안이한 패션감각의 소유자인 뒷사람에게 심해눈을 떠주렴.....

133 로운주 (qJockejaVA)

2024-03-14 (거의 끝나감) 23:09:51

>>106 크으윽 저주한다 1교시...!

134 아지주 (tTLG1/jbSs)

2024-03-14 (거의 끝나감) 23:13:05

어?? 뭐?? 청윤주 보고잔다고????(컴퓨터 끔)

아냐 먼저 자 내가 올려놓을게(모발모발)

135 아지주 (tTLG1/jbSs)

2024-03-14 (거의 끝나감) 23:13:25

>>133 크으으윽 나도 저주한다!!! 1교시!!
다음엔 같이 돌리자고!!!

136 성운주 (DVr7uZbM8o)

2024-03-14 (거의 끝나감) 23:16:18

스케치는 끝났어...!

137 아지주 (tTLG1/jbSs)

2024-03-14 (거의 끝나감) 23:17:09

>>136 자!!!!가자!!!!40분컷!!!!!
.......
가능해?!?!?! 힘내!!!!

138 한양주 (iV6PHBUv7I)

2024-03-14 (거의 끝나감) 23:18:21

https://ibb.co/s2WNfGK

싼마이 서한양

139 태오주 (NqaKuLVc.6)

2024-03-14 (거의 끝나감) 23:18:23

이거 태오랑 붙여두면
성운이 같니
아님 한이 같니
아님 금이 같니
아님 랑이 같니
그것도 아니면 나리 같니

140 ◆TMmm6tsoPA (0eeziY8j.M)

2024-03-14 (거의 끝나감) 23:21:35

>>138 한양이의 분위기가 점점 어른이 되어가고 있어요!!

>>139 크크큭맨이요! (어?)

141 태오주 (NqaKuLVc.6)

2024-03-14 (거의 끝나감) 23:21:44

>>140 체결

142 성운주 (DVr7uZbM8o)

2024-03-14 (거의 끝나감) 23:23:36

>>137 (흐린 눈.)

143 태오주 (NqaKuLVc.6)

2024-03-14 (거의 끝나감) 23:26:35

situplay>1597032072>341

@뇌
이 외형에서 달라진 것이 있는가
장발인가 중단발인가 숏컷인가

144 동월주 (6d9sA4WVSg)

2024-03-14 (거의 끝나감) 23:27:06

뭐라고 화이트데이
월이의 사?탕을 받을 사람이 있는가 (없다)

145 ◆TMmm6tsoPA (0eeziY8j.M)

2024-03-14 (거의 끝나감) 23:28:45

>>143 달라진 것은 없답니다. 딱 목 전체만 덮는 정도의 머리길이에요!

>>144 어서 오세요! 동월주! 저요! 은우와 세은이 말고 저요!

146 류애린 - 잔디 만지는 중 (lb6sMdH5sM)

2024-03-14 (거의 끝나감) 23:29:02

>>0

"음~~~ 잔디~~~"

야외훈련을 겸해 연구소 가족들과 함께 밖에 나선 그녀는 풀밭에 그대로 엎어져선 손에 닿는 잔디들을 쓰다듬고 있었다.

"디잔~~~ 음~~~"
[나는 벌레들이라도 붙을까봐 저러지 못하거든...]
"어차피 저희 모두 자연에서부터 왔는 걸요~♥︎"
"그건 범주가 너무 크지 않니...?"

셋이서 수근거리는 것에도 아랑곳않고 뒹굴거리던 그녀는 한참을 그렇게 있다가 갑자기 뭔가 생각난듯 스프링처럼 벌떡 일어났다.

[!! 깜짝이야... 좀 천천히 일어나는 시늉이라도 보이면 좋겠거든...]
"엄청난게 생각났어여!"
[또 뭔데...? 그 '엄청난게' 뭔진 몰라도 엄청 불안하거든...]
"돌아다니면서 고장난 것들이나 망가진 기계들이 있다면 고쳐주는 검다!"
[연구소에서 하는 걸로는 부족한 거야...?]
"아무리 그래도 그렇게까지 자주 고장나진 않거든?"
[하긴... 자주 고장난대도 대부분의 원인은 점례한테 있거든...]
"에이잉... 그저 좀 더 편하고 안전하게 세팅했었던 것 뿐임다! 뭐가 문제인가여!"
[그 편하고 안전한 방법이 누군가에겐 익숙하지 않을 수도 있거든...]
"왜져? 5살짜리 애도 이해할만큼 편리해지는데여?"
[...네 기준의 5살짜리는 대체 무슨 짓을 하고다니는 건지 모르겠거든...]

여학생의 말을 듣고서 다시금 흐물흐물해진듯 땅바닥에 풀썩 주저않았던 그녀는 또 다시 벌떡 일어나선 셋의 바로 앞까지 우다다다 달려들었다.

"그러니까 당장 해여! 여기서!"
[뭐... 뭘 한다는 건데?!]
"훈련이져!!! 정확히는 대련임다!!!"
[뜬금없이 그렇게 말해도 모... 뭐야! 나 이런거 들고온 적 없거든!]
"......♥︎"
[또 너냐구!!!]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싸울 준비(?)를 완벽하게 갖추게 된 여학생은 말 그대로 안광을 내뿜으며 달려오는 그녀를 피해 도망다니기에 급급했다.

"끼요오오오오오옷!!!"
[그렇게 소리지르지 마!!!]
"우효오오오오오옷!!!"
[미소녀를 GET 했다는듯한 뉘앙스도 안돼!!!]
"오, 미소녀 인정한검까?"
[아니거든!!! 난 평범하거든!!!]
"무우야아호오오옷!!!"

147 애린주 (lb6sMdH5sM)

2024-03-14 (거의 끝나감) 23:30:10

>>144 점례는 준대! (?)

148 애린주 (lb6sMdH5sM)

2024-03-14 (거의 끝나감) 23:30:44

암턴 다들 아녕아녕아녕~~~ (와랄랄랄랄랄랄랄라)

149 아지-청윤 (tTLG1/jbSs)

2024-03-14 (거의 끝나감) 23:32:21

멕시코 느낌의 롤과 알리오 올리오, 자몽 주스와 자몽 아이스크림, 셔벗까지 디저트로 마무리한 아지는 청윤과 함께 나오며 배를 팡팡 두드렸다.

"잔뜩 먹었어요오~"

청윤의 말투가 순간 자신과 비슷하게 느껴졌지만 아주 자연스러운 탓에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넘어간 아지다.

"네에~ 청윤 누나의 감상도 얘기해 줄게요오~"
"친구도 고마워할 거예요~"

[허리케인]도, 청윤도 즐겁고 만족스러운 시간을 보냈다는 생각에 방긋방긋 웃으면서 기뻐하는 아지다.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는 것은 언제라도 뿌듯하다! 물론 아지가 한 것이라곤 청윤을 데려다 맛있는 음식을 잔뜩~ 먹인 것밖에 없지만 말이다.

"유니누나 잠깐만요오~"

밖에 나와서 아지는 자신의 자전거를 질질 끌고오는 것이다. 앞에 바구니가 달린 소위 아줌마 자전거다.

"데려다 줄게요~"

햇살처럼 무해한 미소가 마구 쏟아진다. 뒤에 타는 거냐고 묻자, 고개를 끄덕인다.

"싫지 않으면요~"

자전거를 무서워서 타기 싫어한다거나 뒤에 타기 꺼리는 사람도 있을 테니까 청윤에게 그렇게 얘기했다. 막상 청윤을 뒤에 태우고 나자 왠지 책임감이 느껴지는 것이다. 이거는 절대로 사고를 내거나 위험하게 운전하거나 해서는 안될 것 같다!!

"추... 출발합니다아~"

긴장에 긴장을 거듭한 한아지는 살짝 비틀거리며 출발했다. 하지만 그 뒤로는 무난하게 자전거를 타던 실력을 발휘했으며 자전거 도로를 평범하게 이용했다.

청윤이 지내는 집. 여로와 이경과 정하가 있을 그 집으로 가는 길에 바다가 보였다. 해가 지기 전에 반짝거리는 빛이 바다에 비쳐서 바다는 거대한 포장지처럼 보였다. 바닷바람이 불어오면 청윤의 머리카락과 아지의 꼬리 같은 땋은머리를 시원하게 날리며 땀을 식혀준다.

"누나아~ 오늘 같이 시간 보내줘서 고마워요~"
"나 되게 좋았어요~"

볶음밥 외에도 알리오 올리오를 먹는 청윤이나 신중하게 새로운 음식에 도전하는 청윤! 그런 새로운 모습을 알아가는 것은 사람과 친해지는 재미였다. 그리고 한 사람을 알아가는 과정을 아지는 무척 소중하게 생각했다.

"유니누나 저희 누나 집에 가기 전에 쭈쭈바 사가요~"
"여러개 사가요~ 정하랑 이경이랑 여로도 먹을 수 있게~"

자기는 소다맛이 좋다며 페달을 신나게 밟는 아지였다. 등 뒤에 느껴지는 청윤의 무게가 친근하게 와닿았다. 여름의 끝자락이었다.

// 맞독백이다!!! 돌려줘서 고마웠어!!!! 늘어져서 미안하고 ㅠㅠ 힐링됐어!!

150 한양주 (iV6PHBUv7I)

2024-03-14 (거의 끝나감) 23:32:58

>>140
급노화 진행된 서한양..(절대 그림자탓 아님(예정된 수순

151 한양주 (iV6PHBUv7I)

2024-03-14 (거의 끝나감) 23:33:16

큰토끼 어서오고

152 아지주 (tTLG1/jbSs)

2024-03-14 (거의 끝나감) 23:33:43

situplay>1597041117>138 이런 감성도 나쁘지 않은데?

>>144 아지는 주면 좋아하는데
역시 화이트데이니까 여자애를 주는게 낫지않으려나?

153 ◆TMmm6tsoPA (0eeziY8j.M)

2024-03-14 (거의 끝나감) 23:33:44

어서 오세요! 애린주!!

154 아지주 (tTLG1/jbSs)

2024-03-14 (거의 끝나감) 23:34:14

>>147 터프한데@!!!!

애린주 하이!!!!

155 이름 없음 (6d9sA4WVSg)

2024-03-14 (거의 끝나감) 23:38:02

>>145 캡틴 암살작전... 수립.... (메모) (안됨)

>>147 헉 점례는 준다니
점례도 월이 암살해요? (??)
그럼 월이 인생 첫 사탕 선물이다 (?)

>>152 앚이한테 주면 된다! (아님)

156 아지주 (tTLG1/jbSs)

2024-03-14 (거의 끝나감) 23:38:29

>>155 앚이는 여자였냐!!!!!!

157 ◆TMmm6tsoPA (0eeziY8j.M)

2024-03-14 (거의 끝나감) 23:40:36

>>155 ...네?

158 동월주 (6d9sA4WVSg)

2024-03-14 (거의 끝나감) 23:40:52

>>156 그 비밀은 아무도 모른다... (스스슥 사라짐)

159 아지주 (tTLG1/jbSs)

2024-03-14 (거의 끝나감) 23:41:45

>>158 뭐야 이 서프라이즈식 엔딩은!!!!!!

160 청윤주 (yKEi/yttlw)

2024-03-14 (거의 끝나감) 23:43:32

>>149 좋은 일상과 독백이었어요 아지주! 저도 감사해요!

161 아지주 (tTLG1/jbSs)

2024-03-14 (거의 끝나감) 23:44:11

>>160 (봑봑봑봑봑) 청윤이 덕분에 좋은 일상과 독백이 나왔다고 생각해
내일은 오늘 보다 더 좋은 하루 되라구

162 동월주 (6d9sA4WVSg)

2024-03-14 (거의 끝나감) 23:45:21

>>158 핫하하 괴이가 된 김에 미스테리도 되어라 한앚이 (안됨)

163 아지주 (tTLG1/jbSs)

2024-03-14 (거의 끝나감) 23:46:29

>>162 미궁에 빠지는 한앚이(아지 아님)(??)

164 동월주 (6d9sA4WVSg)

2024-03-14 (거의 끝나감) 23:49:36

핫하하 그렇다면 미궁게임이다
문제를 풀어보시지 (냅다)

India - Sidewalk
Poland - Blue
Finland - Trouble
Chile - Geography
Denmark - ?

? 에 들어갈 말을 구해라 핫하하 (도망)

165 ◆TMmm6tsoPA (0eeziY8j.M)

2024-03-14 (거의 끝나감) 23:50:05

빠른 포기!

166 ◆TMmm6tsoPA (0eeziY8j.M)

2024-03-14 (거의 끝나감) 23:51:17

이번 주말 스토리에서 은우의 버프를 어느 정도로 주는 것이 좋을지 막 고민이 되는 것이에요.
어쨌든 활약은 여러분들의 캐릭터에게 밀어줄 생각이기에!

167 아지주 (tTLG1/jbSs)

2024-03-14 (거의 끝나감) 23:51:36

정답!!!! Oppenheim

168 동월주 (6d9sA4WVSg)

2024-03-14 (거의 끝나감) 23:52:01

캡틴이 튀었다!!!!!!!!!!!! (추격)

은우야 이번 한번만 크리에이터좀 원킬내줘 (안됨)

169 아지주 (tTLG1/jbSs)

2024-03-14 (거의 끝나감) 23:52:12

>>166 화이팅!!!!(도움을 못줄 것 같으니 빠른 응원)
늘 고민하고 있구나 힘내

170 아지주 (tTLG1/jbSs)

2024-03-14 (거의 끝나감) 23:52:43

커피 마셨더니 기분이 아주 좋군

뭘 하지!!!!!!

171 동월주 (6d9sA4WVSg)

2024-03-14 (거의 끝나감) 23:52:51

>>167 어째서 독일이 🤔
틀렸습니다!

172 ◆TMmm6tsoPA (0eeziY8j.M)

2024-03-14 (거의 끝나감) 23:53:22

>>168 그건 제가 대놓고 활약을 은우에게 몰아주려고 해도 불가능한 수치..(옆눈)

>>169 고민은 늘 할 수밖에 없더라고요! 그래도 5위 각성을 했는데 아무것도 안 보여줄 순 없고 그렇다고 캐릭터들을 병풍으로 만들 수도 없는 거니까요!

173 청윤주 (yKEi/yttlw)

2024-03-14 (거의 끝나감) 23:53:28

이제 진짜로 잘게요..

174 ◆TMmm6tsoPA (0eeziY8j.M)

2024-03-14 (거의 끝나감) 23:53:42

안녕히 주무세요! 청윤주!

175 혜우주 (/S.PXvXwFU)

2024-03-14 (거의 끝나감) 23:53:45

청윤주 잘 자라...

176 성운주 (DVr7uZbM8o)

2024-03-14 (거의 끝나감) 23:54:14

배경은... 빙님이 해치워주셨고..
일단 무채색판이라도 올려둬야하나아아아

177 아지주 (tTLG1/jbSs)

2024-03-14 (거의 끝나감) 23:54:33

>>171 쳇!!!!

>>172 시소구마이

>>173 잘자 짜장면!!!!

178 한양주 (BG6RX.u88.)

2024-03-14 (거의 끝나감) 23:54:54

>>164
Bicycle

179 아지주 (tTLG1/jbSs)

2024-03-14 (거의 끝나감) 23:55:14

아맞다
나 청윤이한테 이번 일상에서
흰 볼캡 씌워주면 딱이겠다 생각해서
아지 흰 볼캡 씌워줬는데

벗어주는걸안썼어어어어어억

180 한양주 (BG6RX.u88.)

2024-03-14 (거의 끝나감) 23:55:22

굿잠인겨 청윤주!

181 신새봄 - 훈련! 겸 아지에게 답례♡ (yfq/e1CzKs)

2024-03-14 (거의 끝나감) 23:55:51

>>0
>>62

오후 세시, 기숙사 조리실을 이용하는 몇몇 인원도 없는 시간대를 틈타, 오늘은 직접 장을 봐온 신선한 계란과 생크림, 제철은 아니지만 인첨공의 최첨단 하우스에서 재배한 싱싱한 딸기로 직접 딸기 쇼트 케이크를 만들었다. 언젠가 레벨이 높아지면 능력으로 재료가 아닌 물건을 써서 만들어볼 때를 대비한 훈련이기도 했지만, 가장 큰 목적은 화이트 데이에 받게 된, 뜻밖의 선물과 편지에 대한 답례였다.

완성된 홀 케이크 중 두 조각을 종이상자에 넣고, 미리 적어둔 카드 편지지가 든 작은 봉투를 겉에 붙이고 나서, 아차 했다. 수취인은 제대로 적어야지. 급하나마 볼펜을 들고와 봉투 겉면에 "아지에게, 새봄이가." 라고 적고서 냉장고에 넣고, 저지먼트 부실의 아지의 자리에 냉장고를 확인해보라는 쪽지를 남겼다.

큼지막하고, 동그라미 모양이 찍힌 딸기우유를 넣었는지 분홍빛이 도는 색상에, 달고 바삭바삭했던 달고나. 새봄이에게, 라는 글씨 밑에 남은 친하게 지내고 싶다는 순수한 호의와 망설임의 흔적. 그에 화답하고자 새봄이 수제 딸기 쇼트 케이크와 함께 몇자 적은 내용은 다음과 같았다.

[아지에게

달고나 고마워! 엄청 맛있었어(*σ>∀<)σ 내가 먹어본 달고나 중에 최고였어!
이건 내가 일하는 카페 시그니처 메뉴야! 입맛에 맞으면 좋겠다, 히히(〃ノωノ)
혹시 또 먹고 싶으면 식당가에 있는 카페 블랑 에트 느와르로 와!
내가 음료랑 같이 쏠게 d(*´∀`*)b
앞으로 친하게 지내자! 나야말로 잘 부탁해(uωu*)

새봄이가]

/바빠서 훈련 겸 답레만 올리고 간다! 다들 좋은 밤!

182 ◆TMmm6tsoPA (0eeziY8j.M)

2024-03-14 (거의 끝나감) 23:56:10

어서 오세요! 새봄주! 그리고 잘 자요!

183 한양주 (BG6RX.u88.)

2024-03-14 (거의 끝나감) 23:56:31

굿밤인겨 새봄주!

184 혜우주 (/S.PXvXwFU)

2024-03-14 (거의 끝나감) 23:56:41

새봄주 다녀가라아아

>>176 (👁ㅅ👁)(지그시)

185 동월주 (6d9sA4WVSg)

2024-03-14 (거의 끝나감) 23:57:03

청윤주 새봄주 주무십셔!!!!!!!!!!!!!!!!

>>172 흐음... 🤔🤔 그럼 세은아(??)

>>178 슬프게도 아닙니다!!!!!!!!

India는.... 인도죠? 🤔🤔

186 ◆TMmm6tsoPA (0eeziY8j.M)

2024-03-14 (거의 끝나감) 23:57:11

다들 어서 여기로 모여! 팝콘을 먹을 타이밍이야!!

187 아지주 (tTLG1/jbSs)

2024-03-14 (거의 끝나감) 23:57:23

헉!!!!!!!!!!!!!

답례 뒤에 붙은 하트가 내 마음을 흔들어
새봄이 너무 귀엽다!!! 쇼트 케이크 아지가 먹으면서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됐대 나중에 놀러가게 해야지 우히히

잘자 새봄주!!!

188 애린주 (lb6sMdH5sM)

2024-03-14 (거의 끝나감) 23:58:06

새봄추 잘자~~~
응애 :3

>>155 암살... 맞을지도...? 🤔🤔🤔🤗🤗🤗
어느 누구도 죽거나 다치지 않았답니다~~~

189 한양주 (BG6RX.u88.)

2024-03-14 (거의 끝나감) 23:58:30

>>185
Happiness

190 애린주 (lb6sMdH5sM)

2024-03-14 (거의 끝나감) 23:59:11

귀엽다 귀여워...
이게 청춘이지...

191 성운주 (OQVGMmjTrg)

2024-03-15 (불탄다..!) 00:00:44

>>184 그.. 혜우주
스케치라도 미리 보실래요...?

192 아지주 (53.mD8.GuI)

2024-03-15 (불탄다..!) 00:01:05

애린이한테도 산호 달고나 줬다구~(전판? 참고?)

193 동월주 (q1H7CXJPMw)

2024-03-15 (불탄다..!) 00:02:20

후후 엄청난 킹갓 그림을 관람할 때인가... (팝콘)

>>188 암살인데 죽거나 다치지 않는다고...? 🤔 사회적 암살인가? (아님)

>>189 땡입니다!
결정적 힌트를 원허시나요? :D

194 성운주 (OQVGMmjTrg)

2024-03-15 (불탄다..!) 00:03:03

새봄주 조심히 다녀가세요-

(뿌애앵얼굴됨.)

195 아지주 (53.mD8.GuI)

2024-03-15 (불탄다..!) 00:03:28

혜우주가 본다고 하면 꼽사리 껴서 같이 봐야지(뻔뻔)

196 한양주 (/5ALD.1NkM)

2024-03-15 (불탄다..!) 00:03:52

>>193
Really?

197 수경주 (x0D/YtVT2o)

2024-03-15 (불탄다..!) 00:04:39

생애 첫... 사탕...?

수경: 제가... 안 줬을 거라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수경주: 기억을 찾아야 인지하지...

쉬는시간.. 모두 안녕하세요.

198 ◆TMmm6tsoPA (RptkCov0v2)

2024-03-15 (불탄다..!) 00:05:13

쉬는 시간 푹 쉬길 바랄게요! 수경주!

199 혜우주 (UMbQo/ba8.)

2024-03-15 (불탄다..!) 00:05:16

>>191 그럼 좋지이
보여주면 나야 땡큐라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못된 사람들 가트니

200 아지주 (53.mD8.GuI)

2024-03-15 (불탄다..!) 00:05:22

수경주 하이다!!!!!!!!!

졸려...

201 성운주 (OQVGMmjTrg)

2024-03-15 (불탄다..!) 00:06:02

https://postimg.cc/sQRz5z0j

(뿌애앵 얼굴..........)

202 리라주 (UYkEOG.otA)

2024-03-15 (불탄다..!) 00:06:55

>>164
한자표기인가
정말?

203 아지주 (53.mD8.GuI)

2024-03-15 (불탄다..!) 00:06:56

>>201 순정웹툰 구도!!!

204 동월주 (q1H7CXJPMw)

2024-03-15 (불탄다..!) 00:07:10

>>196 헉! 정답입니다!!!!!!!!!
자매품으로 real도 있지요!!!!!!

하냥주도 지능캐였어... 🤔

>>197 하긴 그때의 티라면 사탕을 줬을 수도 있으려나... 🤔 하지만 이쟈식 똥멍청이라 잊었지.... (석고대죄)

>>200 ZARA (꽁)

205 리라주 (UYkEOG.otA)

2024-03-15 (불탄다..!) 00:07:56

하냐냥은천재야👍
자기 전에 들렀다
잘쟈 여러뷴

🍭🍭사탕 먹어🍭🍭

206 아지주 (53.mD8.GuI)

2024-03-15 (불탄다..!) 00:08:04

>>204 우웩(옴폭)

하지만 기분이 좋아서 자기싫어...

207 동월주 (q1H7CXJPMw)

2024-03-15 (불탄다..!) 00:08:12

>>201 아아 행복하군.......... (파스스)

>>202 릴아주도 정답!!!!!!!!!!
우리 어장 지능캐 많다!!!!!!!!!!!

오신분들 모두 어섭셔!!!!!!!!!!!!!

208 아지주 (53.mD8.GuI)

2024-03-15 (불탄다..!) 00:08:27

.dice 1 2. = 1
1. 동월이 그리다 자기
2. 그냥 자기

209 동월주 (q1H7CXJPMw)

2024-03-15 (불탄다..!) 00:08:38

리라주 주무십셔!!!!!!!!!!!!!!!!!

210 동월주 (q1H7CXJPMw)

2024-03-15 (불탄다..!) 00:09:02

>>208 않이 그래도 졸릴때는 자야지요... (흐릿)
별개로 그림은 언제나 감삼다 헿헤ㅔ

211 혜우주 (UMbQo/ba8.)

2024-03-15 (불탄다..!) 00:10:00

>>201 뭣
예고까지 해서 설마 했는데 이거였어!

와아아악 (고장남)

212 아지주 (53.mD8.GuI)

2024-03-15 (불탄다..!) 00:10:02

난 한번쯤 동월이를 🐕 잘생기게 그려보고싶은 욕망이 있었어
못그리지만(흐릿)

213 ◆TMmm6tsoPA (RptkCov0v2)

2024-03-15 (불탄다..!) 00:11:17

>>201 아. 이게 바로 양손의 꽃이라는거죠?!

>>205 어서 오세요! 리라주! 그리고 안녕히 주무세요!

214 성운주 (OQVGMmjTrg)

2024-03-15 (불탄다..!) 00:12:27

>>211 아무리 봐도 썸네일이라기에는 그림이 좀 크긴 한데
딱붙여 그리기에는 아직 구도잡는실력이 거기까지 안되는 배드 성운주
선물에 장식도 못그렸고 디테일이 좀 빠졌긴 한데 채색판에선 그것까지 다 살려올게요......

그리고 약속대로 성운이 바니걸도... 보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215 성운주 (OQVGMmjTrg)

2024-03-15 (불탄다..!) 00:13:05

동월주 아지주 캡틴만 보셨나.
음, 준수해! (?)

216 수경주 (x0D/YtVT2o)

2024-03-15 (불탄다..!) 00:13:25

자는분들은 안녕히 주무세요.

217 성운주 (OQVGMmjTrg)

2024-03-15 (불탄다..!) 00:14:28

주무시러 가시는 분들 안녕히 주무세요─

218 혜우주 (UMbQo/ba8.)

2024-03-15 (불탄다..!) 00:16:10

>>212 사실 잘생긴 남캐가 ㄹㅇ 어렵긴 해...

>>214 저정도면 훌륭하지 웹썸넬을 넘어서 한장의 아트인 걸
여기에 바니성운이까지? 아이고 나주겅 (발라당)

응원?이 될지 모르는데
혜우 바니걸 먼저 볼래?

219 성운주 (OQVGMmjTrg)

2024-03-15 (불탄다..!) 00:16:13

그리고...
성운이 옷색을 어떻게 할지 고민이네요
흰뚝은 코디가 문제야

220 수경주 (xjPr3u1Sgw)

2024-03-15 (불탄다..!) 00:16:33

그런 의미에서 스킬아웃항쟁같은거랑 뭐 이것저것 섞였는데 어쩌다가 씨게 맞아서 부상+감금된 수경이를 구하러 오실 분 있어요?(반쯤 농담)

221 성운주 (OQVGMmjTrg)

2024-03-15 (불탄다..!) 00:17:00

>>218 녜헭?

222 성운주 (OQVGMmjTrg)

2024-03-15 (불탄다..!) 00:17:19

223 아지주 (53.mD8.GuI)

2024-03-15 (불탄다..!) 00:17:27

>>220 어???????????
아지....가도돼...?
뭔일이일어난거야...?
아지 그거 알 수 있으려나...?

224 한양주 (/5ALD.1NkM)

2024-03-15 (불탄다..!) 00:17:44

히힛-! 정답이다! 하지만 하냥주는 지능캐가 아니에오..

225 성운주 (OQVGMmjTrg)

2024-03-15 (불탄다..!) 00:17:57

>>220

번거로운즈 어셈블!!!!!!!!!!!!!!!

226 동월주 (q1H7CXJPMw)

2024-03-15 (불탄다..!) 00:19:04

>>212 걱정 마십셔 댕잘그리시니까 (엄지척)

>>220 어어... (흐릿) 뭐야 수색인가 월이 출동할때 됐나!?

227 동월주 (q1H7CXJPMw)

2024-03-15 (불탄다..!) 00:19:21

>>224 :0
기---만이다!!!!!!!!!

228 아지주 (53.mD8.GuI)

2024-03-15 (불탄다..!) 00:19:46

아지는 저번에 수경이 물에 빠졌을때도 구조해줬으니까
다른 사람이 간다면 다른 사람이 좋을거같기도 해!

229 혜우주 (UMbQo/ba8.)

2024-03-15 (불탄다..!) 00:19:52

>>220 아이고 수경아 머선 일이여
누구 없으면 혜우 보낼까

>>221 >>2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니까 본다는거지?

230 수경주 (xjPr3u1Sgw)

2024-03-15 (불탄다..!) 00:20:06

순찰하다가 운없게도 스킬아웃 엉망진창에 휘말렸는데. 알리려다가 연락 간 순간에 뭔가 정신적 문제로 인해 독+기습을 못 피하고 피 질질 흘리면서 잠깐 끌려간거죠 뭐...
훈련으로 써야합니다..

에어버스터가 무섭지도 않은건가.

231 ◆TMmm6tsoPA (RptkCov0v2)

2024-03-15 (불탄다..!) 00:21:15

에어버스터:그러니까 내가 다 쓸어버리면 된다는거지? (죽은 눈)

232 성운주 (OQVGMmjTrg)

2024-03-15 (불탄다..!) 00:21:17

거진 개인이벤트급으로 우글우글 몰려나오는 코뿔소들

>>229 부디......... 부탁드립니다(넙죽)

233 성운주 (OQVGMmjTrg)

2024-03-15 (불탄다..!) 00:21:50

뒤를 이은 인첨공 능력서열 제 5위 에어버스터의 참전 선언

234 아지주 (53.mD8.GuI)

2024-03-15 (불탄다..!) 00:22:29

>>230 헉.....
구하러가고싶어

235 수경주 (xjPr3u1Sgw)

2024-03-15 (불탄다..!) 00:22:50

수경: (이렇게 걱정을 끼치다니 그냥 앞바다에 빠져죽을까요)
수경주: 다이스를 원망해라(?)

236 혜우주 (UMbQo/ba8.)

2024-03-15 (불탄다..!) 00:23:24

*모작
https://ibb.co/WtgLkc7

토끼 귀랑 꼬리 달렸으면 바니걸 아니냐고 아 ㅋㅋ

237 수경주 (xjPr3u1Sgw)

2024-03-15 (불탄다..!) 00:24:30

아무튼.. 저녁 먹고 훈련 써봐야겠군요...

...훈련하실 분은 마음껏 유용해도 되지 않을까요(?)

238 ◆TMmm6tsoPA (RptkCov0v2)

2024-03-15 (불탄다..!) 00:24:58

아..큰일났어.
성운주가 승천해버리고 말거야!!

239 성운주 (OQVGMmjTrg)

2024-03-15 (불탄다..!) 00:26:06

(머리깨짐.)

240 동월주 (q1H7CXJPMw)

2024-03-15 (불탄다..!) 00:26:24

음~~~ 새벽의 그림들 너무 마시썽

241 성운주 (OQVGMmjTrg)

2024-03-15 (불탄다..!) 00:27:16

행복해요. 너무 행복해요......

242 서한양 - 훈련 (/5ALD.1NkM)

2024-03-15 (불탄다..!) 00:27:21

>>0

레벨 5가 되기 전까지 정확히 6일이 남았다. 한양의 생활이 바뀌었고, 주변에서 대하는 태도까지 바뀌기 시작했다. 한양이 스스로 곧 레벨 5가 된다고 떠벌릴 성격은 아닌데, 이런 소문은 어떻게 도는 건지.

생각보다 아부를 떨거나 , 친하지도 않은데 갑자기 친한 척을 하는 녀석들은 없었다. 그런 녀석이 꽤나 있을 줄 알았는데, 없더라고. 근데 왜 변했냐고?

시비가 없어졌거든. 한양이 아무리 레벨 4여도, 교내에서 은근 시비가 끊기질 않았었다. 다들 각자 자신의 능력과 배경을 믿고 자신있게 한양에게 덤비거나, 기선제압을 하기 위해서 떠보다가 다들 처참하게 깨졌거든.

근데 이제 그런 녀석들이 없어.

잘난 놈이고 못난 놈이고 한양에게 적대적인 태도를 보이지 않으니..꽤나 편했다.

" 역시 힘이 있어야 평화가 유지되는 건가.. "

243 아지주 (53.mD8.GuI)

2024-03-15 (불탄다..!) 00:28:56

혜우 바니걸 예쁘다!!!!

>>242 한양이한테 뎀비는 놈은 이제 한앚이밖에 없군

244 성운주 (OQVGMmjTrg)

2024-03-15 (불탄다..!) 00:29:27

응... 커플룩이라고 하고 상의 색깔 통일시켜버릴까아

245 혜우주 (UMbQo/ba8.)

2024-03-15 (불탄다..!) 00:30: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뿌듯하구마이
맘같아선 진또배기 바니걸이 그리고 싶었지만
그럼 안되니까 열심히 바니걸 아종?을 찾음

246 성운주 (OQVGMmjTrg)

2024-03-15 (불탄다..!) 00:31:33

>>245 에
...
............
(스케치북 봄.)
(안봄.)

247 혜우주 (UMbQo/ba8.)

2024-03-15 (불탄다..!) 00:32:19

>>246 응 그건 못물러
그대로 그려오세요^^
하하하

248 성운주 (OQVGMmjTrg)

2024-03-15 (불탄다..!) 00:35:33

성운: “혜우야아아아8□8”

249 성운주 (OQVGMmjTrg)

2024-03-15 (불탄다..!) 00:38:07

(시간봄.)
(내일 스케줄, 댕같이 멸망.)
(...밑색은 다 깔고가자)

250 ◆TMmm6tsoPA (RptkCov0v2)

2024-03-15 (불탄다..!) 00:41:42

(팝그작)
(팝그작)

251 혜우주 (UMbQo/ba8.)

2024-03-15 (불탄다..!) 00:43:19

>>248 ㅋ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벌써 짜릿하네
무리는 하지 말어라 성운성운주야 (복복복복)

>>250 (팝콘 통째로 쌔비지)

252 성운주 (OQVGMmjTrg)

2024-03-15 (불탄다..!) 00:47:03

.oO(큰성운이 셔츠를 까만색으로 칠하고 있는데 머릿속에서 두 성운이가 서로 옷갖고 트집잡으면서 겐세이치는 대화가 머릿속에 지나감..)

>>251 뒷사람 잘못만나 험한꼴 많이당하는 쪼꼬미...
큰애가 안입은게 어디냐고 생각하고잇서요.(?)

253 ◆TMmm6tsoPA (RptkCov0v2)

2024-03-15 (불탄다..!) 00:50:35

(새로운 팝콘을 꺼내기)
(팝그작)
(팝그작)
(철망 안)

254 혜우주 (UMbQo/ba8.)

2024-03-15 (불탄다..!) 00:51:11

>>252 ㅋㅋㅋㅋㅋㅋㅋㅋ 얘들아 싸우지 말렴 느 오너 손 느려진다


걱정마
큰 성운이는 알아서 뇌내연성할ㄱ(끌려감)

>>253 캬아아악 비겁하다 캡티이이인 (철망 찰찰찰찰)

255 수경 - 훈련 (xjPr3u1Sgw)

2024-03-15 (불탄다..!) 00:54:24

>>0

-글쎄... 요즘 3학구 스트레인지와 스킬아웃 근거지 등등에서 여러가지가 일어나고 있을지도 모르죠?
그것은 그냥 계기였을까요? 수경은 순찰 경로상에 그 쪽 항쟁 종류가 번지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것에 순찰을 간단하게너마 해보기로 했고. 이동한 그 곳에서 하필 일이 크게 벌어진 것을 목격했습니다. 아직은 범위가 민간인을 위협하지는 않겠지만. 과격해지기 시작한다면 그 '신호등'같은 일이나. 불법적인 일도 벌어질 수 있어보이는 일입니다... 수경 혼자서 그 스킬아웃을 다 제압할 수는 있겠지만 그놈의 자존감 이슈때문에 자기는 못한다고 판단하여.
수경은 부실에 간단한 보고를 하기 위해서 연결을 했습니다. 아마. 부재중 메세지를 남기는 식이지 않았을까요?

"스킬아웃간의 항쟁이 위험 수위에 달한 것 같아 순찰 중 보고드립니다.. 바로 오실 수 있으시다면 도움을 요청드립니다."
그리고 그 사이에서 누군가들이 스킬아웃을 부추기거나. 타 세력인데 치고 빠지는 등의 일을 하는 것도 보입니다. 그들을 살피려고 했을 때... 순간적으로 따끔한 감각이 들어오자. 얼굴도 이름도 알 수 없는 스킬아웃(모브)가 바늘 비슷한 것을 던진 것을 알 수 있었군요. 그 스킬아웃을 붙잡아 이동시키고(살짝 떠있게 하여 발목을 살짝 부상입히려는 목적이었습니다) 다른 스킬아웃들도 이동시키면서 현장을 벗어나려 했습니다.
현장을 벗어나려 한다거나. 그런 보고도 빠짐은 없군요.

그런데. 어째서 바로 이동하지 않았나요? 무거워지기 전이었으면 벗어나는 것도 가능한 일이었는데.

"....윽..!"
"내가. 왜...여기에.. 있는 걸까요...? 왜.. 하지 않아..ㅆ..."
왜 당신이 그 순간에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지는. 당신 스스로조차도 알 수 없는 일입니다. 어쩌면 사실은 그들이 바늘도, 상해도 가하지 않았더라도 마치 전력이 끊겨버린 인형인 것처럼 픽 쓰러졌을지도 모르는 일이었는데. 조금씩 무거워지는 몸에 결정타를 가한 것은 기습이었습니다. 둔탁한 소리와 흐려지는 눈 앞에서 흘러내리는 희미한 따뜻함. 살아는 있는가. 같은 그 가물가물한 의식 끝에서 아. 나 정상이 아니었구나. 같은 걸 깨닫나요? 가끔은 충격요법도 나쁘지 않아요. 깨어나면 이동을 하거나. 혼자서 빠져나와야 할 일입니다...

-어쩌죠?
-하.... 끌고 가.
-이자식은 텔레포턴뎁쇼.
-가시 철저히 하고 깰 것 같으면 한번씩 후리거나 야 그거 뭐냐 개쩌는 약. 먹이거나. 아니면 다리나 팔 한짝씩 박살내서 집중 못하게하던가. 우리 얼굴 본 건 아닌 것 같지만..
-한짝은 좀.
-그럼 후리던가..
-약은 비싸잖아여.
-이건...
희미한 통신상의 목소리가 들리고, 무언가를 질질 끄는 소리와 함께 으지직하는 소리와 전자적 지지직이 들리더니 통신은 뚝 끊어졌습니다.

//스킬아웃 항쟁
죄다 모브...임.(최근 흘러들어와서 펑펑퍼펑 한 것 뿐)

256 동월주 (q1H7CXJPMw)

2024-03-15 (불탄다..!) 00:57:27

🤔 구한다면 어떻게 구해야 하나
캡틴 아직 계세요?
머리를 4쪽 내는건 금지인가요? (이런 발언)

257 ◆TMmm6tsoPA (RptkCov0v2)

2024-03-15 (불탄다..!) 00:57:54

은우:다 잡아와.
은우:...한놈도 빠짐없이 모조리 잡아와.
은우:다시 말한다. 한놈도 빠짐없이 모조리 다 잡아와.

258 혜우주 (UMbQo/ba8.)

2024-03-15 (불탄다..!) 00:57:55


수경아아악...!

259 ◆TMmm6tsoPA (RptkCov0v2)

2024-03-15 (불탄다..!) 00:58:16

>>256 ...살인이잖아요! 그거!! 8ㅁ8

260 수경주 (xjPr3u1Sgw)

2024-03-15 (불탄다..!) 00:58:35

걍 수경이 홀스터의 장비들 잔해+핏자국만 따라가도 들킬 것 같은데요(?)(누가봐도 저지먼트 끌고가는 거 광고하듯 대놓고 끌고갔음)

잔인한 주제에 좀 멍청함(?)

261 성운주 (OQVGMmjTrg)

2024-03-15 (불탄다..!) 01:00:15

>>257 “부장님. ······최대한 엄수하겠지만, 전치 2주 규정, 100퍼센트 지킨다고는 장담드릴 수 없을 것 같은데요··· 괜찮을까요?”

262 동월주 (q1H7CXJPMw)

2024-03-15 (불탄다..!) 01:01:45

이어쓰고 싶지만 당장은 컨디션 이슈로.... 불가능.... (널부렁) 아마 내일 아침이나 되어야 쓸 수 있을것 같아요... ;3

263 혜우주 (UMbQo/ba8.)

2024-03-15 (불탄다..!) 01:01:53

그 정도 떨거지놈들이 감히이이익
일단 혜우도 출동해서 부상 치료해줘야지
저놈들 관절 하나씩만 조져주고 응

264 수경주 (xjPr3u1Sgw)

2024-03-15 (불탄다..!) 01:03:45

독 해독제도 저놈들 아지트에 있긴 합니다(?)
약물이라고 하긴 뭣하고 그냥 좀 어디서 주워온 독..

당장 이어쓸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언제든 이어주시면 제가 즐거울 뿐이니까요(?)

265 동월주 (q1H7CXJPMw)

2024-03-15 (불탄다..!) 01:04:34

대장은 몸 성히 남겨줘요
괴이 델꼬갈래 (?)

266 ◆TMmm6tsoPA (RptkCov0v2)

2024-03-15 (불탄다..!) 01:06:56

은우가 뭐라고 해도 다들 다 엎어버린 후에 혜우로 회복시키고서 은우에게 데리고 올 것 같은 것은 기분 탓인가요?! ㅋㅋㅋㅋㅋㅋㅋ

267 혜우주 (UMbQo/ba8.)

2024-03-15 (불탄다..!) 01:09:3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힐팩이 아닌 시말서 회피기였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혜우 : 자 다들 숨이랑 사지는 붙여놓으라고 (짝짝)

268 수경주 (xjPr3u1Sgw)

2024-03-15 (불탄다..!) 01:10:34

대장: 코뿔소? 걍.. 에어버스터빨아님?
부하1: 대단하던뎁쇼?
부하2: 근데 인질이 있잖아여.
공동대장: 크하핫. 그러니 우리는 무적이지. 약점까지잡고 3학구를 지배하는 거다!
부하3: 감금된 방 암호나 사진을 미끼로 삼죠!
그 외 조무래기들: 저지먼트의 약점을 잡을 수 있다니!(자와자와)

수경주: 이런 이들은 코뿔소의 무서움을 참맛으로 보게 된답니다... 여러분들은 교훈을 얻을 수 있겠지요?

269 성운주 (OQVGMmjTrg)

2024-03-15 (불탄다..!) 01:11:07

일단 문은 성운이가 따야겠네요

“여기는 트리스트람. 힐베르트가······ 행방불명되었음을 알림. 지금 힐베르트의 흔적을 추적 중. 긴급 상황. 증원을 요청합니다.”

밑색 다 깔았는데 훈련레스도 쓰고 자야지...

270 ◆TMmm6tsoPA (RptkCov0v2)

2024-03-15 (불탄다..!) 01:15:31

일단 캡틴은 자러 갈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271 혜우주 (UMbQo/ba8.)

2024-03-15 (불탄다..!) 01:16:07

>>268 그리고 그들은 관절 하나의 무서움을 몸소 맛보게 되는데...

혜우 : 자- 나는 댁들 관절 딱 하나만 조질 거에요. 그래도 자비롭게 전부 불면 안 하고 봐줄텐데. 생각 있어요?
혜우 : 으음 없구나. 그럼 어쩔 수 없지. (으지직)(중지 관절 하나 으스러지는 소리)
혜우 : 아이구 아프시구나- 그래서 이제는 말할 생각 있어요? 음? 아직이구나- 그렇구나-
혜우 : (손가락 회복시켜줌)(다시 으깸)(회복시켜줌)
혜우 : 자.
혜우 : 이제는 말 할래? 버러지 새X야?

...절대 증거가 남지 않는 압박 심문...?

272 혜우주 (UMbQo/ba8.)

2024-03-15 (불탄다..!) 01:16:13

캡틴 잘 자-

273 수경주 (xjPr3u1Sgw)

2024-03-15 (불탄다..!) 01:16:14

잘자요 캡틴.

274 아지주 (53.mD8.GuI)

2024-03-15 (불탄다..!) 01:16:44

https://ibb.co/xDVPf2B

이거 동월이같아?
잘생겼어?
대칭 빼고 지적 조언 대환영

275 수경주 (xjPr3u1Sgw)

2024-03-15 (불탄다..!) 01:18:39

그냥 금손이라는 것밖에는 표현을 못하는 수경주

276 아지주 (53.mD8.GuI)

2024-03-15 (불탄다..!) 01:19:14

부끄러웤ㅋㅋㅋㅋㅋㅋㅋㅋ
동월이 같나? 픽크루랑 내가 잘생기게 그리는 그림체랑 너무 달라서 경진이도 그렇고 미남 그리기 어려워
걔 같지가 않달까

277 성운주 (OQVGMmjTrg)

2024-03-15 (불탄다..!) 01:20:17

@수경주
아지트 건물이 한 4분의 1 스케일의 구룡성채 같은 느낌이라고 서술해도 될까요?

278 동월주 (q1H7CXJPMw)

2024-03-15 (불탄다..!) 01:20:27

미쳤군
충분히 미남에 동월이 같은데요....!
머리에 띠가 둘러져있는? 건가? 🤔

279 수경주 (xjPr3u1Sgw)

2024-03-15 (불탄다..!) 01:20:53

약간... 피랑 괴이 뭐시기다 좀 튀거나 묻고 씨익 웃는 동월이(실종자 찾아서 나름 기쁨)를 요구조자가 처음 봤을 때 히익! 하면서 저렇게도 보일 수 있다고 생각해요(?)

(헛소리중)

280 아지주 (53.mD8.GuI)

2024-03-15 (불탄다..!) 01:21:14

아니젠장동월주가 봤어(부끄러움)

그렇게 보이면 다행이다
맞아! 머리에 띠

281 수경주 (xjPr3u1Sgw)

2024-03-15 (불탄다..!) 01:21:29

>>277 그거는 자유라고 생각해요..!

하하. 이거 훈련거리를 많이 주는 걸지도..(나름 기쁨)

282 혜우주 (UMbQo/ba8.)

2024-03-15 (불탄다..!) 01:21:45

>>274 오- 픽크루나 AI는 소년틱하다면 아지주의 연성은 상남자스럽다
완성하면 멋질거 같음

283 성운주 (OQVGMmjTrg)

2024-03-15 (불탄다..!) 01:22:22

동월이 느낌도 살아있고, 무엇보다 잘 그리셨어요!! 우리미남펭깅이!!

하지만 굳이 하나 말씀드리자면 그... 액면가로만 따지면 동월이보단 유한이.......? (미안해요 아지주 미안하다 유한아)

284 아지주 (53.mD8.GuI)

2024-03-15 (불탄다..!) 01:22:28

내가 상남자 그릴때 선 진하게 그리는것도 즐거워해 크큭... 근데 오늘 처음그려(실토)(????)

고마워 그럼 이대로 하면 되는건가

285 아지주 (53.mD8.GuI)

2024-03-15 (불탄다..!) 01:23:19

>>28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입꼬리 한쪽만 올릴까하다가 진짜 양아치(유한이) 같을까봐 그만뒀엌ㅋㅋㅋㅋㅋㅋㅋ

흐으으으음
눈썹을 좀 얇게 해볼까 아무튼 고마워!!!

286 성운주 (OQVGMmjTrg)

2024-03-15 (불탄다..!) 01:26:29

>>284-285 동월주가 만족하시면 그대로도 좋다고 생각해요!!

287 성운주 (OQVGMmjTrg)

2024-03-15 (불탄다..!) 01:27:38

“수단방법을 막론하고 힐베르트의 위치 정보를 확보할 수 있는 이가 필요합니다. 「백」, 「히프노스」, 「이시미」, 「레소난티아」, 「배드울프」, 「굿위치」, 「영귀」 일곱 명 중에 최소 한 명이 있어야 할 듯합니다. 주소지를 전송해두었습니다.”


이명 줄줄이 읊는 거 한번쯤은 해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해볼줄이야

288 아지주 (53.mD8.GuI)

2024-03-15 (불탄다..!) 01:28:09

🐕 멋있다

>>286 하하 이미 고쳤다!!

289 수경주 (xjPr3u1Sgw)

2024-03-15 (불탄다..!) 01:33:14

물론 오지않으셔도 구출은 되었겠지만...(케이스가 시퍼렇게 눈 빛내면서 쟤네들 따라가긴 했음)

멋있네요...

290 아지주 (53.mD8.GuI)

2024-03-15 (불탄다..!) 01:41:29

동월주
동월이 큰칼이랑 단도 하나 써?
저번에 한양주 픽크루에서 그런걸 본거같아서

291 금주 (16S39M2tIk)

2024-03-15 (불탄다..!) 02:01:35

죽어요...

292 혜우주 (UMbQo/ba8.)

2024-03-15 (불탄다..!) 02:04:44

>>291 우왕 금주다 (복복복복)(조물조물)

293 성운주 (OQVGMmjTrg)

2024-03-15 (불탄다..!) 02:05:42

어서오세요 금주- (복복복복복)

294 혜우 - 아지 (UMbQo/ba8.)

2024-03-15 (불탄다..!) 02:09:15

자각이 없다는 건 때론 잘못이나 마찬가지였다.
자각없이, 특히나 악의없이 내뱉는 말에
누군가 삐그덕 실금이 생겨 비틀리는지도 모르니.

"...한아지, 감상 하나는 알아줘야 해. 응."

그러니까, 아지가 아지라서 다행이었다.

신나게 방방대느라 엉망이 된 아지를 보고
손을 뻗어 앞머리를 살짝 털어주려 했다.
그새 땀은 또 왜 이렇게 났는지.
가끔은 이 과한 혈색도 참 부럽더라.

아지는 내가 골라준 두 곡 중 조금 더 차분한 쪽을 골랐다.
고개를 끄덕이고 번호를 입력해 음원을 시작시켰다.
곧 흘러나온 반주를 지나 자연스레 내가 첫 소절을 불렀다.

"별 하나 있고 너 하나 있는
그곳이 내 오랜 밤이었어
사랑해란 말이 머뭇거리어도 거짓은 없었어-"

원곡처럼 차분히 지나간 내 파트와 달리
아지의 파트는 아지 특유의 몽실거림이 실려서
곡 전체가 살짝 들뜬 느낌이 되었다.
그건 또 그것대로 괜찮아서, 내 목소리도 거기에 화음을 맞추었다.
중간중간 아지와 시선을 맞추기도 하고.

"아직도 잘 모르겠어 당신의 흔적이
지울 수 없이 소중해-"

마지막 소절을 부르고 마이크를 내리는데
아지가 옆에서 손바닥을 들었다.
웃는 얼굴을 보니 하이파이브를 바라는 것 같아서
가볍게 주먹을 쥐고 그 손바닥 가운데를 툭 하고 쳐주었다.
하이파이브를 브로피스트로 받아준 것이었다.

한편 아지쪽 점수가 나온 걸 보고 피식 웃었다.

뭐, 즐거웠으면 됐지.
그에 비해 내 점수는 .dice 1 100. = 93였다.

"음- 노래는 이쯤 하고 다른거 하러 갈까? 아까 뭐 하자고 했더라. 스티커 사러 가자고?"

나는 마이크를 거치대에 꽂으며 아지를 보았다.
더 놀 것이 있는데 여기서 체력과 흥을 다 써버리면 안 되지.
적절히 다음으로 넘어가자며 고개짓을 까딱, 했다.

295 혜우주 (UMbQo/ba8.)

2024-03-15 (불탄다..!) 02:09:37

성운주는 진짜 언제 자려고 이사람아

296 혜우주 (UMbQo/ba8.)

2024-03-15 (불탄다..!) 02:12:57

잠깐 노래방 점수 상태가
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97 태오주 (PTOYQaNpIw)

2024-03-15 (불탄다..!) 02:15:02

https://ibb.co/274WvQt

15분
훈련만 하구 자야지

298 혜우주 (UMbQo/ba8.)

2024-03-15 (불탄다..!) 02:16:48

>>297 그래서 누가 이겻나여 (팝콘)

299 아지주 (53.mD8.GuI)

2024-03-15 (불탄다..!) 02:19:03

>>297 아니이게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와중에 잘생겼다

300 아지-혜우 (53.mD8.GuI)

2024-03-15 (불탄다..!) 02:27:58

앞머리는 그나마 혜우 덕분에 정돈이 된 모양이다. 아지는 얌전하게 타인의 손길을 받아들였다. 어쩌면 이도 반복된 학습의 결과라 할만하다.

혜우의 차분한 목소리로 시작하는 첫 소절으로 출발해 노래를 꽤 괜찮게 마무리지었다고 생각했다. 점수를 보지 않았다면 말이다.

"우리 잘 불렀으니까 이건 100점에 플러스를 해서 읽어야 해~!! 115점이야~"

그러나 혜우의 점수를 보고 입을 떡 벌렸다.

"어떻게 이렇게 차이가 날 수 있어~"
"기계 고장난 거 아니야~?"

그러다가 곧 화사하게 웃으며 혜우를 보는 것이다.

"혜우는 193점~!!!"

아지도 혜우를 따라 마이크를 거치대에 꽂아놓는다. 다음 사람을 위해 방을 잘 정리한다.

"스티커 사진~? 네컷 사진 찍자 그랬어~"
"나가면 이 바로 앞에 있어~ 참. 나 하고싶은 포즈 있어어~"

그러면서 눈을 통해 홀로그램으로 보여준 건 패트와 매트 포즈였다.

"네컷에는 못쓰지만 우리 이런 것도 해보자~"

https://www.instagram.com/reel/C1q49-QyY-S/?igsh=ejdjaHpvZXNhYjNu

짧은 영상을 재생시키며 키득키득 웃는다.

301 금주 (16S39M2tIk)

2024-03-15 (불탄다..!) 02:31:35

자꾸 졸다 깨어요.. (복복한 사람들 다 물기)

>>297 아 ㅋㅋㅋㅋ 이러면 안 되지만
잘생김이 두 배에요..

302 서성운: 훈련 레스 (OQVGMmjTrg)

2024-03-15 (불탄다..!) 02:35:20

>>0

원래, 성운에게는 다른 일이 있었다.

증거를 수집했으니 이제 증인을 확보할 차례지.

정오 컴퍼니 소속의 이사- 자신에게 정오컴퍼니의 데이터베이스를 열어준 그 사람이 궁지에 몰렸다고 한다. 자신이 소속되어 있던 정오컴퍼니는 물론, 정보를 팔아넘긴 탓으로 금교한테도 찍혔다나. ─그 사람을 구출해오면, 그 사람은 정오컴퍼니와 붙어먹은 자신의 반대파벌 이사들을 지목하면서, 금교에도 최대한 불리한 증언을 해줄 것이다. 그것이 금교를 끝장낼 수 있을 리는 없지만, 적어도 실버 서클이 금교의 그 악덕을 죄다 덤터기쓰는 일은 피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내일 일어날 일이다. 성운이 오늘 할 일은, 사무 당번을 맡아 부실을 지키면서 이런저런 서류를 정리하고 부실을 청소해두는 일이었으니까. 학생자치회의 자경단다운, 평화롭고 무해하며 무탈한 임무··· 하지만 그런 평온한 시간이라는 것은, 얼마나 섬세하고도 연약한 것인가. 아주 조금의 흔들림만으로도, 쉽게 깨어져버리기 일쑤이니 말이다.

음성 메시지가 접수되었음을 알리는 부실 비치 전화기의 알림음. 그것이 그 시작이었다. 그때까지만 해도 성운은 아직 그 오늘의 평온함이라는 것이 진작에 깨어졌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했다. 성운은 전화기의 버튼을 눌러 음성 메시지를 재생했다. 아는 목소리다. 수경의 목소리가 전화기에서 울려나온다.

“스킬아웃간의 항쟁이 위험 수위에 달한 것 같아 순찰 중 보고드립니다··· 바로 오실 수 있으시다면 도움을 요청드립니다.”

증원 요청이다. 그러나 이때까지도 성운은 그 오늘의 평온함이 온전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고 있었다. 4레벨의 ASTC 매니퓰레이터. 스킬아웃 간의 분쟁에 휘말렸다고 해서, 수경이 위기에 빠질 일이 있기야 하겠는가. 성운은 핸드폰을 들어,

<[ 김수경 대원 증원요청 확인했습니다. 서성운 출동하겠습니다. ]

하는 메시지를 남겨놓고는, 부실 한켠에 걸려있던 하네스와 거기에 결속된 저지먼트용 장비들을 챙겨 걸치고는 창문을 열고 풀쩍 점프할 뿐이다.

······그리고 그 평온한 일상이 이미 산산조각 깨어졌다는 것은, 현장에 도착한 성운이 불길한 흔적을 발견하고 나서였다. 억지로 뜯겨나간 홀스터. 박살난 채로 나뒹구는 워키토키. 마치 조롱이라도 하는 마냥 일부러 산산조각낸 듯한 수갑 파편. 전기충격기는, 자기들이 쓰려고 챙긴 건지 수경이 원래 안 챙기고 다니는 건지 없다. 그리고 어딘가로 일관성있게 이어진, 선명한 핏자국.

성운은 온 몸의 피가 싸늘하게 식는 것을 느꼈다.

<[ 김수경 대원 실종. 납치된 것으로 추정. 현장에 흔적이 남아있는데 추적하겠습니다. ]



두 명의 한량이, 어떤 건물의 입구를 지키고 서서는 담배 한 개피씩을 물고 시시덕거리며 떠들고 있었다. 아니, 지키고 섰다기보다는 사이좋은 이들끼리 담탐이라도 가지러 나온 듯한 모양새였다. 누가 봐도, 기대를 아득히 뛰어넘는 성과에 고무되어 행복회로를 최대출력으로 돌리고 있는 이들의 모습이다.

“야··· 그러면 우리 이제 떨거지 신세 벗어날 수 있는 거야?”
“떨거지는 무슨. 이제 우리가 3학구의 왕이 되는 거지. 하여간 그 엘리트라는 족속들도 별거 아니라니까. 셈뤠뷀 눵력좌는 췌소 권총 수쥰의 샐생력읠 쥐뉘고 있슙니뒈~ 하하하, X랄하지 말라고 그래. 이걸 꺼낼 필요도 없이─”

스킬아웃은 허벅지의 홀스터를 탁탁 두들겨보였다. 어디서 난 것인지 모를 새까만 권총이 그 허벅지에 채워져 있었다.

“그냥 독침 하나만 퓻! 했는데, 그 엘리트가, 무슨 끈떨어진 인형마냥 한방에 픽 뻗는 거 봤지? 그 에어버스터인지 뭔지도 금방이야.”
“푸하하하하! 그 잘난 얼굴이 어떤 표정이 될지가 벌써부터 궁금한데.”

희망찬 대화라는 것이 이다지도 음습할 수가 있는 것이었던가. 그들의 등 뒤로, 마치 거대한 괴수와도 같은- 그 옛날 홍콩의 구룡성채를 방불케 하는, 수많은 폐허들과 건물들의 끔찍하고 잔인한 융합체 같은 기괴한 성채가 그들의 뒤에 버티고 서 있었다. 마치 그 뒤틀린 희망을 키워낸 것이 바로 나요, 하고 과시하기라도 하듯이.

“안티스킬도 이번에 고위 간부가 두 번이나 당했겠다 자기들 사정 추스리느라 정신없을 테고, 그 사이에 목화고 접수하고 월광고까지 접수하면─”

그리고 그때, 그들의 그 터무니없는 음습한 희망의 대화에 불청객이 끼어들었다.

“저기요.”
“뭐?”
“사람을 찾고 있는데요.”

그들은 벼락이라도 맞은 듯 벌떡 일어섰다. 굳이 눈을 비비고 주위를 잘 둘러볼 필요도 없이, 그들의 앞에 터무니없이 조그만 어린아이 하나가- 중학생이라고 봐주기도 어려운, 아주 신기한 어린아이 하나가 엄숙하게 그들을 바라보고 있었다.

“혹시 날개뼈 넘어 자란 까만 머리의 고등학생 애 하나 못 보셨나요? 이름은 김수경이고─”
“잠깐만, 이 자식.”

그들의 잘못이 아니다. 고등학생은커녕 중학생이라고 봐주기도 어려운 조그만 아이가 목화고등학교 교복을 입고, 코뿔소가 그려진 초록색 완장과 아까 자신들이 잡아들인 저지먼트와 비슷한 장비를 찬 채로, 생에 한 번도 본 적 없던 이상한 색을 띈 눈으로 자신들을 가만히 바라보고 있는 것이 그들이 여러 번 겪어본 일은 아니지 않겠는가.

“─저희 목화고 저지먼트 대원인데요. 초록색 코뿔소가 그려진 완장을 차고 있는데.”
““푸하하하하하!””

그들은 폭소했다. 일단 자신들의 턱밑은커녕 가슴팍에나 정수리가 올까말까한 조그만 난쟁이가 되바라진 눈으로 자신들을 맹랑하게 바라보고 있으니, 일단 낮잡아서 비웃어주고 시작하고 싶기 마련이다. 그 되바라진 눈이 띄고 있는 색채가 조금, 아니 심히 꺼림칙하고 두려운 것이긴 했다만, 아니 오히려 그래서 더더욱, 일단 상대방을 낮잡아보고 시작하는 것으로 그 두려움을 떨치고 싶었다. 그 두려움을 받아들이고 그 소년이 원하는 바를 순순히 안내해주었더라면, 적어도 그들의 운명은 바뀔 수 있었을까? 낄낄 웃던 스킬아웃 한 명이 다가와서는, 그 소년의 어깨에 손을 턱 올리고는 이죽거렸다.

“아아, 서두르지 말라고. 잘 찾아오긴 했는데, 너희 칭구칭구를 우리가 언제 돌려줄지는 우리가 정하고, 어떻게 언제 돌려줄지도 그걸 언제 알려줄지도 우리가 정할 거니까. 자, 우리는 총이 있으니까 말이야, 젖비린내나는 꼬맹이는 가서 너네 부장님이나 불러오렴.”
“아이 참··· 그게 아니잖아요. 대답해달랬지, 누가 나더러 꼬맹이라고 부르랬어요?”

그 말과 함께, 성운은 빙긋이 웃으며 자신의 어깨에 올라온 손을 꼭 쥐었다.

“그리구, 우리 부장님··· 바쁘세요.”

그리고 이 어린 심판관은, 그 손의 주인의 손모가지를 틀어쥐고는- 그게 무슨 조그만 장난감이라도 되는 마냥 가볍게 번쩍, 하고 들어올렸다가, 허공으로 휙 딸려올라간 스킬아웃이 어? 하는 소리를 낼 틈도 없이 땅바닥에 내동댕이쳤다. 그렇게 가볍게 쑥 들려올라간 게 맞나 싶을 정도로, 우지끈! 하고 그 스킬아웃은 땅바닥에 육중하게 메다꽂혔다. 보도블럭이 사방으로 튀었다. 그 스킬아웃은 끄르륵, 하는 거품 끓는 소리를 내고는 기절했다.

“뭐야, 너도 능력자··· 이 엘리트 나부랭이 자식이 주제도 모르고!!”

다른 스킬아웃은 고함을 지르며 홀스터에서 총을 빼들었고, 소년을 향해 총을 갈겼다. 탕! 탕! 탕! ─어? 제대로 조준했는데? 총알에 맞고 쓰러지기는커녕, 눈앞에서 울리는 총성에 눈도 하나 깜빡 안하는 소년을 보며, 스킬아웃은 당황해서 계속 방아쇠를 당겼다. 탕! 탕! 탕! 탕! 탕! 탕··· 철커덕. 짤깍, 짤깍.

“어, 뭐야 이자식은··· 다들! 나와ㅂ”

그러나 그 스킬아웃이 말을 잇기도 전에, 그는 갑자기 고개를 덜컥 떨어뜨리더니 그 자리에 끈 떨어진 목각인형마냥 쓰러져버리고 말았다. 아주 짧은 구간 동안, 두개골에 부여한 과중력. 갑자기 확 꺾인 두개골의 움직임에 뇌가 관성을 따라가지 못하고 두개골과 충돌하여, 뇌진탕을 일으킨 것이다. 그는 자신의 총알이 어디로 갔는지도 모르고 그렇게 의식을 잃었다.

그래도 그가 지르던 고함을 채 다 끝맺지 못하고 기절했을지라도, 정문에서 난 총소리만으로 다른 스킬아웃들이 건물 안에서 어슬렁어슬렁 고개를 내밀게 하기에는 충분했다. 그리고 그들은 정문에서 그들을 빤히 바라보는 이상한 소년과 눈이 마주쳤으며, 그들의 일당 두 명이 소년의 앞에 맥없이 쓰러져있는 것을 발견했다-믿기지 않겠지만, 둘 다 아슬아슬하게 전치 2주다-. 그들은 일제히 총이며 테이저건이며 하는 것들을 뽑아들었고─

귀를 멍멍하게 만드는, 납의 폭풍이 화약 냄새와 함께 정신없이 몰아쳤다. 탕, 타다다다당 타당 탕 탕 타탕탕타탕 탕탕······ 그리고 그것이 이어지면 이어질수록··· 그들은 무언가 잘못 돌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소년의 코앞에 웬 콩알만한 공이 생겨나더니, 그들이 총알을 퍼부으면 퍼부을수록 그 공이 점점 커져가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것이 충분한 크기가 되었을 때, 그들은 그 공이 구릿빛을 띄고 있는 알갱이들로, 다시 말해 그들이 쏜 총에서 나온 총알들로 이루어져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리고 그 사실을 그들이 발견했을 때는, 그들의 총은 이미 찰칵찰칵 하는 초라한 소리밖에 낼 수 없는 상태였다.

“─다 쐈어?”

소년은 고개를 갸웃 기울이며, 스킬아웃들에게 질문했다. 그리고 자신의 눈앞에 뭉친 배구공만한 쇳덩이를 손등으로 탁 쳐서 밀쳐버렸다. 그것들은 참으로 맥없이 비산하며 와르르 쏟아져 나뒹굴었다.

그리고 그들은 자신들의 몸이 갑자기, 앞으로 「떨어진다」는 이상한 감각을 느꼈다. 건물의 입구나 창문에서 끌려나오듯이 빠져나온 그들의 몸은 이내 수직으로 반등하여 공중으로 떨어져올라갔고, 이내 세상이 자신들에게로 떨어져내려오는 것을 마지막으로 의식을 잃었다.



“「트리스트람」이 보고합니다.”

건물 앞에 벌어진 아수라장에서 혼자서만 예외라는 듯이 차분한 얼굴로 서 있는 이상한 소년은, 워키토키를 쥔 채로 건물을 올려다보고 있었다. 그의 얼굴은, 걱정에 가득차있었다.

“이들의 본거지에 도착했습니다만······ 이들이 「힐베르트」를 본거지 어딘가에 구금한 모양입니다. 건물이 규모가 좀 많이 크네요. 안에 아직 머릿수도 많이 남아있는 듯하고요. 수색 및 전투를 위해 인원이 몇 명 더 필요할 듯합니다. ···소규모 조우전을 벌인 결과 여타 스킬아웃 집단과 딱히 다를 것은 없어보입니다만, 총기로 무장한 인원이 있으며··· ASTC 매니퓰레이터를 생포한 이들입니다. 만반의 대비를 요합니다.”

그 아수라장에 휘말려 기절해 쓰러져있는 떨거지는 못해도 이십너더댓 명쯤 되어보였다. 하지만 그것은 저들의 일부에 불과할 것이다. 이 앞에 있는 이 4분의 1 사이즈 정도의 구룡성채와 같은 거대한 건물 안에서, 방금 입구에서 벌어진 난리통을 느끼고 경계심을 곤두세운 채로 불청객을 기다리고 있는 이들이 지금 여기에 쓰러져있는 이들보다 훨씬 많았으면 많았지 적을 리는 없을 테다.

“또한 수단방법을 막론하고 힐베르트의 위치 정보를 확보할 수 있는 요원도 필요합니다. 「백」, 「히프노스」, 「이시미」, 「레소난티아」, 「배드울프」, 「굿위치」, 「영귀」 일곱 명 중에 최소 한 명이 있어야 할 듯합니다. 주소지를 전송해두었습니다.”

소년은 한숨을 푹 쉬고는, 한 마디 덧붙였다. 아무래도 자신이··· 실수했을지도 모르니까. 어쩌면 이게 더 큰 ‘실수’를 불러일으킬 만한 선택인지도 모르지만··· 너희들이 건드린 코뿔소다. 악으로 깡으로 버텨라.

“또한··· 「파나케이아」, 듣고 있나요? 「부상」이 염려되는 상황이므로, 전송된 주소지로 증원 바랍니다.”

303 성운주 (OQVGMmjTrg)

2024-03-15 (불탄다..!) 02:39:21

음~ 이틀치 못한훈련 오늘 걸쭉하게 한방에 몰아썼으니 이제 편안하게 잠들수있어
(※ 당연히 훈련레스는 1회만 반영합니다)

노래.......... (아지와 혜우 일상을 아련히 바라볾)

304 혜우주 (UMbQo/ba8.)

2024-03-15 (불탄다..!) 02:42:44


오랜만에 보는 성운이 무쌍 훈련이다 (물개박수)
혜우도 불러주다니 감격이야
혜우 딴데서 농땡이 치다가 슬금슬금 가야지 히히

그거 아련하게 보지 말고 어여 자러가라 성운칠라주야 (복복복복)

305 현태오 (PTOYQaNpIw)

2024-03-15 (불탄다..!) 02:44:34

>>0

손아귀에 있는 것을 굴리다 보면, 서로 어긋난 것이 규칙적으로 맞물려 절그럭 소리를 냈다. 마땅히 손가락을 두들기지 못하는 상황이 되면 손에 있는 것을 굴리는 버릇이 있던 탓이다. 정확하게 3초 남짓의 간격으로 절그럭 소리를 내는 것과 함께 태오는 암실 속에서 눈만 흘기고 있었다.

─ 스트레인지가 관광지인줄 아는 것들이 늘었단다, 태오야.

짧은 사건 이후 제 주인이 재잘거리던 말 때문이다. 기어이 깨물린 부분을 엄지로 훑을 적 신나게 떠들던 목소리가 뇌리에 쿡 박혔던 것은 최근 벌어진 여러 사건 탓이었다.

─ 많이 오고, 많이 싸우다, 많이 해결하고 가지. 난 거기까지는 신경 쓰지 않는단다. 어차피 여기도 멍청이들이 많아서 자정작용이 한 번은 필요하고, 돕는 존재 있다면 나야 좋아. 에어버스터가 3학구 스킬아웃을 밀어버린 덕분에 내 수입도 늘었고. 그렇지만 말이다….

절그럭 소리를 내던 것의 주기가 빨라졌다.

─ 바깥에서 산 것이 최고의 트로피라도 된다는 듯한 놈들의 태도는 내가 어디까지 묵인해야 하는지 궁금하구나.
─ 그러니 네 다시는 그런 무모한 짓이거들랑 하지 말거라. 네 낯짝에 흠집이 한 번이라도 더 났다간, 상품가치를 훼손한 것에게 책임을 물을 게야. 이번이 당최 몇 번째더니?

태오는 자신의 뺨을 스쳤던 손길을 기억했다. 입을 벌려 "내가 거래를 요청한다면 묵인해줄 건가요." 라고 질문했을 적 천천히 뜨인 눈도. 절그럭거리는 소리와 함께 태오는 홀로그램 창 여러개를 순식간에 띄우며 암실 속에서 시선을 고정했다. 지금까지 모아둔 ─를 보며 들었던 속내를 곱씹었다.

"조만간 혼이 나겠어."

바깥 녀석들을 비호한다는 듯이 물었으니 나리의 심기 뒤틀렸으나 내 알 바는 아니다. 태오는 폴더 하나를 끌어오며 시선을 굴렸다. 어찌하겠는가? 세상은 가끔, 가슴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지만 이론적으로는 이해하고 얄팍한 공감을 가져야만 하는 순간이 있다.

지금이 그러하였으니 그 순간을 위해 대가리 한 번 깨지는 것정도야 나쁘진 않은 것 같다. 그리 생각하며 태오는 폴더를 열고 음성 파일을 실행하며 눈을 감았다.

306 성운주 (ekNhGwVKTo)

2024-03-15 (불탄다..!) 02:48:21

악 이제보니 혜우 호출할때 수경이 부상 염려하는 부분 안썼어...!!!!!!!!!

>>304 (무릎위에 올라탐) (아련...)

307 태오주 (PTOYQaNpIw)

2024-03-15 (불탄다..!) 02:49:59

밑밥 한 번 거하게 깔고

할미는 잔다
희야야 미안하다
데마레야 미안하다

308 성운주 (ekNhGwVKTo)

2024-03-15 (불탄다..!) 02:51:15

>>>네 낯짝에 흠집이 한 번이라도 더 났다간<<<

(개깝친칠라.)

309 성운주 (ekNhGwVKTo)

2024-03-15 (불탄다..!) 02:51:30

안녕히 주무세요 태오주- 3.3

310 혜우주 (UMbQo/ba8.)

2024-03-15 (불탄다..!) 02:53:05

>>306 ㅋㅋㅋㅋㅋㅋ 하여간 뭘 자꾸 빼먹어 (복복복복)
아구 졸려여 (토닥)
이제 자자 응 많이 늦었다 코 자자 얼른 자야 착한 칠라에요 (자장자장)

태오주도 잘 자

311 태오주 (PTOYQaNpIw)

2024-03-15 (불탄다..!) 02:53:24

ㅏ 맞다 나 자랑할 거 하ㄴㅏ만 하구 자야지

나 계수 777임
대박이지

312 성운주 (ekNhGwVKTo)

2024-03-15 (불탄다..!) 02:56:42

(혜우랑 격차는 갈수록 벌어지는데 태오랑 격차는 갈수록 좁혀지는 이 이상현상)
(과연 데마레야)

(성운주가 게을러서 계손실을 냈을뿐임.)

313 아지주 (53.mD8.GuI)

2024-03-15 (불탄다..!) 02:56:57

선화 꽤 맘에들게 나왔어
자랑맞음(????)
https://ibb.co/3BgD22Q
머리 너무작나? 싶은거만 빼곤

314 아지주 (53.mD8.GuI)

2024-03-15 (불탄다..!) 02:57:37

채색은 내일해야지(딩굴)

>>311 와!!!!
럭키세븐!!!

315 아지주 (53.mD8.GuI)

2024-03-15 (불탄다..!) 02:59:21

(다시보니 이상한 부분이 보임)
(절레절레)
(이불속으로 쏙)

316 성운주 (ekNhGwVKTo)

2024-03-15 (불탄다..!) 02:59:53

>>310 그.
누웠는데
피곤한데
잠이안들어욧. (부바바바박)(마구부비기)

317 아지주 (53.mD8.GuI)

2024-03-15 (불탄다..!) 03:00:22

성운주 ZaRa

318 혜우주 (UMbQo/ba8.)

2024-03-15 (불탄다..!) 03:01:00


>>311 와! 행운의 숫자 (따봉!)

>>312 ㅋㅋㅋㅋㅋ 그렇게 성운주도 계수에 미련이 없어져가고...

>>313 오 오오오 멋있다

319 혜우주 (UMbQo/ba8.)

2024-03-15 (불탄다..!) 03:03:50

따봉도치가 아니라 힘내도치였네

>>316 당연히 폰 키고 눈 뜨고 있으니까 잠이 안오지 (와바바바박)
얼른 눈 감고 코낸내 하지 않는 못된 칠라는
혜우의 받침대로 써버릴 거야
아무튼 뭔가 받치게 해버릴 거야(?)

320 금주 (16S39M2tIk)

2024-03-15 (불탄다..!) 03:08:45

(못 봤음)
(심룩)

321 성운주 (ekNhGwVKTo)

2024-03-15 (불탄다..!) 03:09:41

>>313 그래도 멋져요! 동양풍 무복도 잘 어울리고..

>>317 아지주도 안녕히주무세요-

>>319 이상하네요 지금까진 루틴마무리로 수면유발 최고였는데..
성운: (비몽사몽 꾸닥꾸닥하다가 혜우 어깨에 머릴 기댄다) (올려다봄) "으응...?"

322 성운주 (ekNhGwVKTo)

2024-03-15 (불탄다..!) 03:12:34

※ 혹시 수경이와의 연계훈련에 성운주가 총을 등장시킨 게 찜찜하신 분은, 일단 아지트에서 총으로 무장하고 있던 인원 거의 대부분을 성운이가 쓸어버렸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총알방어담당으로 성운이를 쓰셔도 된다고 말씀드릴게요.. 아니 프렌드실드 말고. 유한아 동월아 왜 방패에다 성운이를 묶고있니.멈추렴.

323 혜우주 (UMbQo/ba8.)

2024-03-15 (불탄다..!) 03:16:17

>>320 (시무룩한 금주 복복)

>>321 내성 생겼나본데? 다른걸로 바꿔봐

혜우 : 고개 떨어지겠다, 응? (이마에 쪽)
혜우 : 졸리면 졸지 말고 자자. 이리 온. (성운의 허리 감싸안고 품에 마주보고 안기게 해줌)(꼬옥)(등 토닥토닥)

324 혜성주 (K3HnTEgOcI)

2024-03-15 (불탄다..!) 03:19:11

(팝콘)

325 혜우주 (UMbQo/ba8.)

2024-03-15 (불탄다..!) 03:20:32

>>324 (꿍실꿍실)(털뭉치가 복실복실)

326 성운주 (ekNhGwVKTo)

2024-03-15 (불탄다..!) 03:24:46

>>323 아, 이제 슬슬 잠온다..

성운: (졸린 와중에도 이마키스 받고 배시시..) "우잉." (M자다리로 무릎위에 올라와선 폭 기대버림.) (그새 새근새근...) (따끈)

어서오세요 혜성주- 3.3

327 금주 (16S39M2tIk)

2024-03-15 (불탄다..!) 03:26:14

>>323 >>324

328 혜성주 (K3HnTEgOcI)

2024-03-15 (불탄다..!) 03:26:31

아 신경쓰지마시고 계속 하세요

329 수경주 (N9moW//B/U)

2024-03-15 (불탄다..!) 03:27:01

훈련이 멋있다.

업무 끝... 이제퇴근준비나 해야죠

330 혜성주 (K3HnTEgOcI)

2024-03-15 (불탄다..!) 03:27:08

>>327 짤이 바뀌었 크아악

331 혜우주 (UMbQo/ba8.)

2024-03-15 (불탄다..!) 03:30:44

>>326 혜우 : (귀여웟)(내적비명)(꾹 참고 토닥토닥)(뒷머리부터 등허리까지 길고 느릿하게 쓸어줌)(작은 허밍)

잠 오면 어여 눈 감아라

>>327 끄아아아아앙 어째서어어엇

수경주 고생했다이

332 혜성주 (K3HnTEgOcI)

2024-03-15 (불탄다..!) 03:32:44

좋겠다....나도 퇴근.......(죽은눈)

333 금주 (16S39M2tIk)

2024-03-15 (불탄다..!) 03:41:14

깨문게 아니에요! (??)

수경주 고생하셨어요.

334 혜성주 (K3HnTEgOcI)

2024-03-15 (불탄다..!) 03:47:50

??? 문게 아니라고??(짤을 봄)

335 혜성주 (K3HnTEgOcI)

2024-03-15 (불탄다..!) 03:51:04

좀있다가 들어가야하니 전체적으로 복복하고 가겠다 복복복복

336 혜우주 (UMbQo/ba8.)

2024-03-15 (불탄다..!) 03:54:09

(봑실봑실해짐)
다녀오라 혜성주

337 수경주 (xjPr3u1Sgw)

2024-03-15 (불탄다..!) 03:55:20

다들 잘 다녀오세요

338 금주 (16S39M2tIk)

2024-03-15 (불탄다..!) 04:03:27

쭙쭙이에요. (???)
다녀와요. uu

339 수경주 (s.1.OXQ7Ek)

2024-03-15 (불탄다..!) 05:00:02

집은 좋네요. 다들 잘자요...

340 아지주 (53.mD8.GuI)

2024-03-15 (불탄다..!) 05:11:31

깼댜
(마저 그릴지 마저 잘지 고민)

341 혜우 - 아지 (UMbQo/ba8.)

2024-03-15 (불탄다..!) 05:14:04

"고장은 무슨. 여기 인첨공이다, 한아지야. 이런데서 만든 기기가 허술하겠어? 내 실력이지."

점수차를 보고 놀라는 아지에게 그렇게 말하다가도
금새 헤실거리며 말하는 모습에 킥킥 웃었다.

하여간 한아지, 어디 안 간다니까.

"그래, 너도 115점이다."

아지의 장단에 맞춰주고 같이 사용한 방 안을 정리했다.
이제 나가서 사진인지 뭔지 찍으러 가면 될 거 같은데-

"너 아까 스티커 사진이라고 하지 않았냐? 네컷은 또 뭔데."

그게 그거 아니냐고 하면서 아지가 띄운 이미지를 보았다.
유머 게시판 같은 곳에서 스치듯 본 것 같은 캐릭터의 이미지와
유쾌한 포즈를 취하는 짧은 영상이었다.

사진이라...

"흠- 일단 가보자."

선뜻, 그러자는 대답이 나오지 않아
그냥 가보자고만 하며 앞서 코인노래방을 나갔다.

사진, 사진이라.
이제는, 이젠 좀 괜찮지 않을까.
...하기로 했으니까.
괜찮겠지.
그래.

아무리 환기가 잘 된다고 해도
어쩔 수 없이 텁텁한 지하에서 밖으로 나오자
금새 상쾌한 공기가 밀려들었다.

앞서서 성큼성큼 나온지라
뒤따라 오는 아지를 기다렸다가
밖으로 나온 아지의 머리카락을
한 번 더 만져주려 하며 말했다.

"좀 살살 놀지, 이게 뭐냐 이게. 아까 묶은 거 이쁘던데 지금은 덜렁덜렁 하다 야."

놀림 반 챙김 반, 중학교 시절부터 그랬듯이 말하고
사진 어디냐며 고개를 까딱 기울였다.
아지를 보고 있었으니, 마주치면 눈매가 반원으로 접혔겠지.

342 혜우주 (UMbQo/ba8.)

2024-03-15 (불탄다..!) 05:14:58

오늘도 유구한 전통을 잇는 앚이주

343 아지-혜우 (53.mD8.GuI)

2024-03-15 (불탄다..!) 05:31:55

실력이란 얘기에 조금 부루퉁해졌다가 금방 또 웃어버리는 아지다. 재밌었으니까 됐지 뭐!!! 그리고 자신은 누가뭐래도 잘 불렀고!!!!

"내가 스티커 사진이라고 했나~"

아지가 갸웃하다가 살짝 웃어 보인다.

"그렇게 말했을지도 몰라~ 둘다 비슷하지 않아~?"
"그런데 네 컷은 빨리 찍어야 돼서 더 재밌어어~"

혜우도 찍어봤지~? 하고 확신없이 물어보면서 혜우를 따라 노래방 밖으로 나왔다. 바깥 공기를 쐬니 아무래도 하품이 나오는 것이다.

"어~~ 지금은 안 예뻐~?"

울상이 되어서 풀리다 만 번을 떠듬떠듬 만져본다. 풀렸어~ 아는 누나가 예쁘게 해주느라고 고생했는데!! 그것이 좀 속상해져서 머리를 움켜쥐서 풀죽는다.

"사진 기계 이쪽이야~"

아지는 혜우의 눈모양을 보고 웃으며 건너편 방향의 상가를 따라 조금 걸어가면 있는 한 지점으로 걸어갔다.

.dice 1 2. = 2

1. 그곳은 오락실 안에 사진 기계가 있는 곳으로, 별다른 장식 같은 것은 없다.
2. 가발이나 안경 등 풍성하게 꾸밀곳이 있는 전문 무인 스튜디오다.

"일단 머리부터 어떻게 해야겠다~"

아지가 거울을 보고 머리를 풀까말까 고민하다가 눈을 질끈 감고 풀었다. 땋는 것은 이제 그럭저럭 익숙하니까 조금씩조금씩 땋아내려간다.

간단한 빗이나 스프레이, 고데기 같은 도구는 있었으므로 혜우도 필요하면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344 아지주 (53.mD8.GuI)

2024-03-15 (불탄다..!) 05:32:21

앚이주가 아니야!! 아지주다!!!

345 혜우주 (UMbQo/ba8.)

2024-03-15 (불탄다..!) 05:34:3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아지주야
답레 썼으니 자려무나

346 아지주 (53.mD8.GuI)

2024-03-15 (불탄다..!) 05:54:36

아냐 채색 완전 다르게 해보고있는데 이거 재밌어

347 금주 (16S39M2tIk)

2024-03-15 (불탄다..!) 05:55:39

아기 아지주
🙃

348 천 혜우 - 훈련 (UMbQo/ba8.)

2024-03-15 (불탄다..!) 06:02:48

>>0

최근 올라오는 보고서들 중에 그런 내용이 있었다.
스트레인지 곳곳에서 크고 작은 싸움이 잦아지고 있다나.
그래서 그런 싸움이 빈번한 곳을 집어 순찰을 돌게끔 루트가 편성되었는데
내가 도는 구역에서는 그다지 특별한 이변이 없었다.

오히려 평소보다 조용하달까.

그 때문에 순찰하러 왔다가 옛 생각이 나서
슬그머니 다른 골목으로 빠져 그곳 터줏대감인 치즈냥이랑 장난을 치고 있었다.
고양이와 놀아주는데는 긴 끈 혹은 흔들기 좋은 잡초 정도면 충분했다.

오늘도 별 일 없겠거니- 하는 그 예상을
워키토키와 톡방으로 전달된 연락이 깨부쉈지만.

"흐음, 확인 했습니다아."

아마 가장 먼저 움직인 것으로 추측되는 성운의 연락에
워키토키를 장난스레 흔들다가 대답했다.
놀아주던 고양이는 정수리를 시원하게 긁어준 다음
일어나서 성운이 보내준 포인트를 향해 걸음을 옮겼다.

수경과는 애초부터 순찰 루트가 달랐지만
어차피 돌고 돌아 다 연결된 지역이었다.
나만 아는 몇 개의 지름길을 통과하자 꽤 빠르게 현장에 도착했다.

문제는 그 현장 건물의 뒷쪽이었다는 것.

꽤 큰 건물을 돌아가기는 귀찮아서
그냥 그대로 혼자 진입했다.
무장은 없는 거나 다름없지만
리라가 만들어 준 카드 방패와 메스가 있긴 했다.

일단 방패를 언제든 전개할 수 있게 한 손에 들고
발소리를 죽여 조심조심 안으로 들어갔다.
들어가며 주변을 조금씩 살펴보니,
꽤나 복잡한 내부라는 걸 한 눈에 알 수 있었다.

어디로 가야 어디를 갈 수 있는지
관계자나 거주자가 아니면 모를 듯한 그런 곳이랄까.

여기저기 일단 들어가고 보는 내게 있어서는
천국이자 동시에 함정인 건물이었다.

그러니까 조심- 따위 내가 할 것 같으냐.
보이는 대로 계단을 오르내리고
문이 보이면 열어보고 하다가 그만,

"?! 뭐야! 너 누구냐?!"
"저, 저 완장! 너도 저 허연 놈이랑 한패냐!"

아마도 항쟁을 일으킨 스킬아웃의 동료로 보이는 이들이 옹기종기 모인 방의 문을 열어버리는
기척을 살피지 않는 부주의로 인해 함정을 콱 밟아버린 것이었다.

"아, 귀찮아."

안에서 일사분란하게 무기를 드는 소리에
투덜대며 방패를 펼쳤다.
동시에 능력을 확 전개해, 방 안 인물들이 일제히 신경교란을 일으켜 쓰러지게 만들었다.
그러자 으악, 크아악, 하는 비명소리와 함께 쓰러지고 자빠졌다.

...탕!

"아얏."

나는 방패 뒤에 숨어서 소란이 지나가길 기다리고 있었는데
넘어진 놈 하나가 총을 오발해버렸다.
오발탄은 벽 어딘가를 퉁 튕기더니 내 다리 일부를 팍 찢으며 지나갔고
그 탓에 휘청이긴 했지만, 뭐 그 정도 쯤이야.
스스로 내는 것에 비해 조금 더 깊고 거칠 뿐이었다.

찢기며 붉은 피를 흘리던 상처는
슬금슬금 피부조직을 회복해 서서히 나아져
이내 핏자국만 남기고 상처는 완전히 사라졌다.

그래도 짜증은 나니까...

뻑.

이미 기절한 오발탄 발사자에게 다가가
내가 맞은 다리와 같은 부분을 방패로 휘둘러 쳤다.

"X도 없는 주제에 X랄이야. X랄은."

작게 욕지거리도 내뱉곤 방 안을 살펴보았는데
왠 약의 앰플과 도구들이 있었다.
구분을 지어놓은 것을 보니 십중팔구 독이란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면 둘 중 하나는 해독제겠지.

바닥을 둘러보자 아직 정신이 남아 오락가락 하는 놈이 하나 있었다.
나는 근처에 있던 장갑인지 뭔지를 주워 그 놈의 얼굴을 착착 두드렸다.
으어에?! 하며 놈이 정신을 좀 차린 듯 하자
두 개의 약 앰플을 들고 물었다.

"야, 이거랑 이거, 뭐가 독이고 뭐야 해독제냐?"
"ㅇ,으에? 에으어?"
"흐음, 혀가 굳어서 말이 제대로 안 나오면, 혀를 두 갈래로 나누면 된다던데, 해줄까?"
"아이, 아, 아이이!"
"그래, 그럼 고개로 대답해. 예스는 한 번, 노는 두 번. 오케이. 자, 그럼 이 쪽이 독이냐?"

대답할 여지를 두고 다시 뭊다 놈은 크게 끄덕였다.
한 번이었다.

"그럼 이 쪽은 해독제고?"

또 한 번.
나는 답을 얻었기에 알겠다는 의미로 고개를 끄덕이고 일어섰다.
그리고 정신이 있는 놈의 턱을 가볍게 걷어차서 기절시키곤
방패를 카드로 접고, 독과 해독제를 챙겨 그 방을 나갔다.

독이 있다는 건 수경에게도 썼을 가능성이 있으니까.

"아."

어디다 가뒀는지 그거나 물어볼 걸.

뒤늦게 그런 생각이 들었지만 이미 방 안은 기절한 사람 뿐이었다.
뭐- 나만 온 것도 아닐 테니 아마도 곧 찾아내지 않을까.
나도 일단은 수색을 하기 위해 조금 더 내부를 돌아다니기로 했다.

절대 노는 거 아니다, 절대!

그렇게 헤맴과 탐험, 그 중간 어딘가를 돌아다니다가
수경을 구했다는 연락이 오거든 창 밖으로 몸을 내밀고 소리쳤겠지.

"성운아- 나 좀 내려 줘-"

언제 들어갔냐는 타박을 들을 지도 모르지만
이게 제일 편한 걸 어쩌겠는가.
밖으로 나와 구출된 수경을 만나게 되면
제일 먼저 해독제를 주사한 후
약효의 반응을 보며 육체적인 부상의 치료를 해주었을 것이었다.
현장에 와서 활동한 다른 부원들의 부상과 피로 역시 능력으로 풀어주었겠지.
그게, 내 역할이니까.

349 아지주 (53.mD8.GuI)

2024-03-15 (불탄다..!) 06:03:44

왜 내가 아기야!!!!!

금주 하이
혜우도 갔구나 멋있다!!

350 혜우주 (UMbQo/ba8.)

2024-03-15 (불탄다..!) 06:05:28

아기가 싫으면 앚이주 할래?(?)
이제 성운주 자고 일어나면 아오혜우시치; 할 예정

351 정하주 (bvbmhBaow2)

2024-03-15 (불탄다..!) 06:10:51

좋.아...

352 아지주 (53.mD8.GuI)

2024-03-15 (불탄다..!) 06:17:55

앚이주 vs 아기

가슴이 웅장해진다
합쳐서 앚기어때

353 아지주 (53.mD8.GuI)

2024-03-15 (불탄다..!) 06:19:43

뭐야 정하주 하이
내가 발견한 새로운 채색법 보고가

https://ibb.co/G0t30Jz

항상 이런식으로 채색해보고 싶었는데 오늘 발견했어

354 혜우주 (UMbQo/ba8.)

2024-03-15 (불탄다..!) 06:26:19

호호 좋은거 봤다

정하주 모닝

355 아지주 (53.mD8.GuI)

2024-03-15 (불탄다..!) 06:31:05

🐕 꿀잼이다

356 정하주 (bvbmhBaow2)

2024-03-15 (불탄다..!) 07:41:45

>>354
응...모닝... 차마 굿모닝이라곤 못하겠어...

놓쳤다!!

357 정하주 (bvbmhBaow2)

2024-03-15 (불탄다..!) 07:42:12

>>353
아침이야 앚이주...

358 혜우 - 아지 (UMbQo/ba8.)

2024-03-15 (불탄다..!) 08:22:50

노래방에서 나오는 중에 아지가 물었다.
자연스러운 대화의 흐름이었겠지만
그 질문이 가슴팍 어딘가에 쿡 찔리는 느낌이
너무 선명해서 나도 모르게 명치에 손을 얹었다.
그 언저리에 무언가가-

"내가 그런 걸 해봤겠냐. 너도 참 새삼스러운 걸 묻는다."

텅 빈 듯도 하고, 흘러내리는 듯도 하여
조금 까칠한 대답이 툭 튀어나갔다.

밖으로 나와선 언제 그랬냐는 듯이 아지를 보고 웃어줬지만.

머리 다 풀렸다니까 금새 시무룩한 것 봐라.
그러길래 좀 살살 놀지.

"어. 안 예뻐."

웃으면서 단호하게 말해주곤 같이 걸어갔다.
이 앞에 있다더니 정말 조금 걸어간 상가 건물에 있었다.
처음 와보는 무인 스튜디오에 내부를 두리번거리다가
이것저것 재미난 장식 용품들이 있길래 그것들에 관심을 가졌다.

우스꽝스러운 선글라스 같은 걸 쓰면
사진에 얼굴이 덜 나올 테니까.

"아지야. 우리 이거 쓰고 찍을래?"

선글라스 중에 손바닥만한 별 모양의 것을 두 개 가지고 와서
아지에게 보여주며 물었다.
하나는 분홍색 테두리에 알도 엷은 분홍빛이었고
다른 하나는 새파란 테두리에 살짝 검푸른 알이었다.

나는 아지도 볼 수 있게 빗들이 놓여 있는 곳에 선글라스를 내려놓고
빗을 꺼내 앞머리를 살짝 정리했다.
조금 흐트러진 듯한 옷도 단정하게 정리- 하려다가
니트 가디건을 조금 흘러내리게 해서 어깨와 윗팔뚝을 드러나게 했다.
아지가 보여준 유쾌한 사진에는 이런 러프한 차림이 어울릴 거 같았으니까.

가볍게 준비가 끝나면 다 됐냐는 시선으로 아지를 보았다.

359 혜우주 (UMbQo/ba8.)

2024-03-15 (불탄다..!) 08:23:15

>>356 (토닥토닥) 힘내시게 정하주
오늘만 넘기면 주말이여...!

360 성운주 (0xi4JVG1/o)

2024-03-15 (불탄다..!) 08:43:24

(이제 슬슬 무덤덤함.)

361 성운주 (0xi4JVG1/o)

2024-03-15 (불탄다..!) 08:44:42

갔다와서 채색끝낸뒤에 개같이 기절하겠습니다.
모두 금요일도 무탈하게 넘기시길 바라요.
저는 늦잠지는 바람에 얏됏서요.

362 혜우주 (UMbQo/ba8.)

2024-03-15 (불탄다..!) 08:58:30

>>360 (눈치)(부비작)

아이고 성운주 결국 늦잠 잤냐구
서두르다가 일 안 나게 조심해

363 서연 - 달고나가 너무예뻐!! (i.8bes4E1c)

2024-03-15 (불탄다..!) 09:27:51

>>45

@한아지

쓰레기봉투를 덜렁거리며 교내곳곳의 쓰레기를 줍던 도중 화단에 쓰레기라기엔 너무말끔하게 리본으로 포장까지 된 상자가 놓여있었다 분실물인가 하고보니 내거다 으잉?

달고나다! 근데 흔한 별모양이나 동그라미가 아니라 무려 남자아이얼굴 모양이다 함박웃음까지 섬세하다 달고나로 이런모양도 만들다니 대박!! 이거는 달고나떼기 절대 못하겠는데? 성공실패는 떠나 아까워서 어떻게먹냐 아니아니 그보다 이런 정성가득한걸 누가 준거래?

어째 옆머리가 간질간질해 돌아보니 건물모퉁이너머에 은회색댕기머리의 생글이가 보였다 사라졌다

" 아지야? "

숨숨이에 쏙 숨은 고양이처럼 머리를 감췄다가 도로 방실방실한 얼굴을 쏙 빼는 모습에 피식 웃고말았다 우리점포 영업겸 선배노릇겸 먼저 대접할걸 대접을 받아버렸네~ 도도도도 쫓아가서 인사했다

" 달고나 고맙다~ 완전 예뻐!! 아까워서 못먹겠어 이런걸 받아놓고 먹튀는 ㄴㄴ니까 언제 울편의점 한번 와와~~ 요새 초코우유 2+1하거든~ 내가 살게!! 다른거 더 골라도되구 "

모처럼 기분좋은 하루를 선사해준 후배덕에 입가가 절로 히죽히죽 올라갔다

365 서연 - 훈련 (i.8bes4E1c)

2024-03-15 (불탄다..!) 09:30:58

/아놔 또 >>0 안 달았어 ㅠㅠㅠㅠㅍ퓨ㅠㅠ 죄송합니다 >>364 하이드 부탁드려요


>>0

◇월 ◇일

쓰레기 줍기 날은 역시 수박이다 아지의 달고나로 기분좋게 시작했으나 아니나다를까 구석진데는 양심 투기장이다 화장실이나 세면장까지 몇발이나 된다고 마시다만 커피캔을 자빠뜨려놓고 가냔말이다!! 어떤 수박이냐며 캔을 드는데 이걸 들었던 녀석의 반과 인상착의가 슬쩍 보였다 바로 쫓아가서 그녀석 책상에다가 확 내려찍고 버리는사람 치우는사람 따로냐며 기세를 올렸는데 얼씨구? 증인있냐 증거있냐 적반하장이더라 내가 사이코메트리스트래도 이학교 능력자는 지가 꿰고있다며 코웃음쳤다 이런 수박!! 책상을 엎어버릴까 붙잡았더니 그자식이 이자리에서 먹은게 촤르르 스쳐갔다 여느사람이면 일주일은 먹을간식을 오늘 다~ 처먹었다 그걸 하나하나 읊자 그제야 빈캔을 낚아채고는 수박 타령이다 인성교육 독학한 자식! 흥칫뿡이다!!

오늘의 일기 끗!!

366 성운주 (0xi4JVG1/o)

2024-03-15 (불탄다..!) 09:46:38

차근차근 능력을 개화해나가는 서연이 모습이 멋져요. 빠른 성장이 눈에 띄네요.

그거랑 별개로 저 쓰아아가지없는자슥이혼날라고.

367 성운주 (0xi4JVG1/o)

2024-03-15 (불탄다..!) 09:48:02

>>362 뭘 이제 와서 눈치를 보십니까 껄룩. 침착하시고 하던 거 계속하십시오.

368 리라주 (kC7CrMX.eI)

2024-03-15 (불탄다..!) 10:09:23

졸려잉

369 혜성주 (X6btQXs3Q2)

2024-03-15 (불탄다..!) 10:42:29

다들 쫀하루 되거라....

370 아지주 (auIaZ5mExY)

2024-03-15 (불탄다..!) 11:38:53

아이고 혜우야!!
오너가 조심성이 없어서 아지도 조심성이 없어지네!!(쾅)

>>363 아지가 초코우유 맛있겠다고 혹했대!! 꼭 놀러갈 거래!!! 서연이 반응 너무 귀엽다 ㅋㅋㅋㅋㅋ 달고나 유통기한 있다니까 그안에 꼭 먹어야해!!

그리고 서연이 반바지 반응 머리로 생각만 하고 바빠서 못단거 같은데
체육복인게 고등학생다워서 풋풋하고 귀엽더라!! 수수한 매력도 있고!!!
이 시점에서 모카고 체육복은 어떻게 생겼나 캡틴한테 물어보려다 깜빡했지뭐야!

371 청윤주 (ifBJKGEUMI)

2024-03-15 (불탄다..!) 12:05:31

지금 상태대로면 그냥 현상유지일 것 같아서 병원을 가보려는데 정신과를 가봐야할지 증상이 독소 증상이랑 너무 똑같아서 한의원을 가봐야할지...양쪽 다 거의 가본적이 없어서 모르겠네요

372 서연주 (cuu7nXmRf.)

2024-03-15 (불탄다..!) 12:28:06

>>366 성운주
앗앗 멋지다고 말씀해주셔서 감사해요~~ 근데 성장이 빨라보이나요? 레벨보다 오버된 수준으로 서술해버린거면 안되는데요88ㅁ9888

>>370 아지주
와와~~언제든 환영이에요(레드카펫) 초코우유 마시면서 행복해하는 아지 상상하니 귀여운데요~~ 받은게 있으면 갚아야죠!! 근데 달고나 유통기한있나요?! 먹기아까운데...8ㅁ8 이렇게된이상 편의점 냉장고에 감춰두고 최대한 오래감상해야..!!!
반바지는 아지가 부실에 두고간 반바지가 뒤늦게 생각나서 체육복바지론 안되겠다했는데 그래도 봐주셨네요^^ 바짓단이 호박모양인 호박바지도 혹시 있을까요?

>>371 청윤주
헉헉?? 많이 안좋으신가요8898ㅁ899889 안좋으신 부분을 병원가셔서 정밀검사를 받아보시는건 어떤가요?

373 아지주 (0gRPDNr1.c)

2024-03-15 (불탄다..!) 12:30:26

청윤주 여전히 상태가 안좋구나
한의원 몬저 가봐
거기서 차도가 없거나 하면
그리고 정신과는 보험 관련해서 가도 괜찮냐고
부모님이랑 의논해보고 가길 추천해

374 아지주 (53.mD8.GuI)

2024-03-15 (불탄다..!) 12:40:03

감상하지 말고 먹아달라구~ㅋㅋㅋㅋㅋㅋ
호박바지더 있다!! 입히고 싶은거 입혀줘!! 그러려고 내 사심을 담아 쓴거니까!!

나 밥먹고올게!!

375 리라주 (kC7CrMX.eI)

2024-03-15 (불탄다..!) 14:34:09

다들 점심먹었니
좀만 더 힘내자!!

376 한양주 (/5ALD.1NkM)

2024-03-15 (불탄다..!) 14:54:34

한또당

377 랑주 (hqoKWLV9SY)

2024-03-15 (불탄다..!) 16:17:23

부부밥
비밥

378 금주 (XQk9xJGMjw)

2024-03-15 (불탄다..!) 16:25:22

세례성사 받는 태오 (?)

379 아지주 (auIaZ5mExY)

2024-03-15 (불탄다..!) 16:39:42

동월주 있어?

380 여로주:3 (mjhTZ64RJU)

2024-03-15 (불탄다..!) 16:47:12

안농농:3 지금까지 햄쥐님 보다가 왔다>:3

381 아지주 (auIaZ5mExY)

2024-03-15 (불탄다..!) 16:49:35

안녕 여로주!

382 혜우주 (UMbQo/ba8.)

2024-03-15 (불탄다..!) 17:10:49

추브어

383 여로주:3 (mjhTZ64RJU)

2024-03-15 (불탄다..!) 17:12:18

안농농:3

혜우주 어서오구 고생했어(ㅃ다다다담

384 아지주 (auIaZ5mExY)

2024-03-15 (불탄다..!) 17:17:48

혜우주 안녕
답레는 좀 늦을거 같아
일요일쯤?

385 경진주 (9RdUqaxcQE)

2024-03-15 (불탄다..!) 17:21:07

@아지

막대에 꽂힌 크기만 흉악한 설탕 덩어리를 눈동자만 굴려 내려다보았다. 부정적인 반응은 적어도 면상 위로 드러내지 않았으니 아지가 알 길 없을 테다. 알록달록한 파이핑 젤로 범벅이 된 것을 보고 짧은 감탄으로 그걸 X라 칭한 아지에게 담담한 호응을 해 줬을 것이다: "진짜 X같네.”

아지가 멀어져갈 즈음, 등 뒤에서 잠깐만 기다려보라는 말이 들렸을 테다. 돌아봤다면 경진이 가방을 뒤적이는게 보일텐데, 곧 시계탑에서 나눠주던 펜 한가득 손에 쥐고 아지 손에 밀어줬을 것이다. 많이도 받았다.

“다 잃어버리진 말고.”




@이경

”요즘 협업하는 데서 요깃거릴 더 자주 제공해주더라고.“

가방에서 코코넛 워터 한 곽을 꺼내 이경에게 건네줬다. 그러면서도 제 친구에게 걸레 빤 물을 주는것에 아무런 이상 못 느끼는지, 세상 변화없는 표정이다.

“너한테 사탕 주자니, 이러다가 최이경 건강에 문제 생길까봐 이거 가져왔어. 이 브랜드 맛있더라.“


@리라

“멋있죠.“

미니언즈 과일 젤리 한 봉지 주면서 한 말이다. 리라에게 뭐라 말을 올릴때마다 챙겨주는 것에 감사를 표하던 것은 어째 이번엔 들리지 않았다. 대신 이딴 말이 들려왔는데...

“선배랑 어울려서 들고 왔어요.“

@랑

“귀엽죠.”

땅콩모양 츄잉캔디 한 봉지 챙겨주며, 굳이 얹지 않아도 되었을 것을 더 이었다.

“맛은 없어요. 전에 심심해서 하나 까먹어 봤는데 고무 씹는 맛이더라고요. 선배 생각나서 챙겨오긴 했는데 드시진 마세요.“

@청윤

”이거 씹어먹으면 이빨 부러진다고도 하는데, 그냥 마케팅으로 그런 말 하는거 같죠. 꽉 물면 깨지던데.“

몸 잘 챙기라는 잔소리도 꾸역꾸역 내보냈으나, 길게 이어지진 않았다. 힘내라는
말을 끝으로 조브레이커 사탕 한 봉지 손에 들려주고 갔을 테다. 진짜 씹어먹지는 말자!

@세은

”단거 좋아하시는거 같아서 두개 챙겨왔어요. 무슨 맛 좋아하시는지 물어보고 들고 오는게 나았으려나요.”

포도맛과 망고맛 젤리 한 봉지씩 들고, 포도 젤리와 세은을 눈짓으로 대조해본 후에서야 줬을 것이다.

“부장님은 따로 챙겨드릴 거니까 나눠드시지 않으셔도 괜찮이요. 잘했죠?“

@은우

“부장님과 세은 씨 개인사를 저희에게 말해주셔야 했던 사건의 연속이였던 것은 죄송합니다.”

세은이와 준 것과 같은 젤리 두 봉지를 주며 꾸벅 고개를 숙였다.

“신세 많이 졌습니다. 늘 저희를 위해주셔서 감사해요, 남은 시간도 잘 부탁드립니다.“

@동월

”선배네 마을 주민들 잡아왔어요.“

스머프 모양 젤리 한 봉지를 주며 (심지어 못 버리게 억지로 주먹 쥐여주면서까지) 동월이 자신을 썰기 전에 뭐라 말을 해온다. 유언인가보다.

”각도 조절 좀만 더 잘 했으면 선배 그 장치 맞고 부실로 워프하셨을 텐데. 솔직히 선배 뚜벅뚜벅 학교부터 거기까지 다시 걸어오는 거 좀 기대했어요. 다음엔 완벽한 포물선을 그려볼게요.”

?

@태오

낱개로 포장된 작은 물고기 모양 사탕을 태오 손에 떨어트려주고 갈 길 갔을 테다.

먹어보면 달달함 하나 없는 짭조롬함이 느껴질 테다. 매실장아찌맛 사탕이였다.

/늦었지만 화이트데이 겸 해서 우정캔디 돌렸다! 모카고는 화이트데이 아니니까 그냥 캔디지만 (게다가 아지는 그냥 볼펜받음)
/ㅊㅓㅇ 윤주 어째서 청윤이한테 칼빵을 낸거야 아이고 나를 매우 쳐라
스테로이드 흥미롭다 저정도 부상도 고통 잊고 움직일수 있게 해준다니… 다 넣으면 뭔 괴물이 되는거야 덜덜
퍼랭이 얼굴은 귀여운데 이런 상황에서 냉정하고 차분한거, 청윤이도 끝까지 한방 먹이고 기절하는 의지 진짜 미치겠네 하 맛있어
/낼봐~

386 아지주 (auIaZ5mExY)

2024-03-15 (불탄다..!) 17:28:27

와 경진아!!!!!! 저걸 또 잘 받아주는구나 속으론 어떻게 생각할지 몰라도 ㅋㅋㅋㅋㅋ

저와중에 아지 또 이상한생각한다
범인이 경진이... 너야?
제대로 잘못 짚음 ㅋㅋㅋㅋ 근데 아무튼 행복해함 볼펜부자

387 혜우주 (UMbQo/ba8.)

2024-03-15 (불탄다..!) 17:35:36

볼펜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렇게 아지 주변이 범인화 되어가고

우엥 침대 밖은 추어
아지주 현생 바쁜가보아
답레 천천히 주어

388 아지주 (auIaZ5mExY)

2024-03-15 (불탄다..!) 17:40:41

>>387 내가 어딜 좀 가가찌고!!
고마워!!

동월인줄 알았다가 경진이인줄 알았다가 바쁘다바빠

389 태오주 (qYxSt8ZAhc)

2024-03-15 (불탄다..!) 17:41:34

아으윽

390 아지주 (auIaZ5mExY)

2024-03-15 (불탄다..!) 17:41:50

태오주 하이

391 혜우주 (UMbQo/ba8.)

2024-03-15 (불탄다..!) 17:49:51

>>388 어디 놀러가? 잘 다녀와

>>389 태오주 하이 (털뿜뿜)

392 리라주 (UYkEOG.otA)

2024-03-15 (불탄다..!) 18:41:56

배가 고픈
후 그래도 오늘 할 건 다 끝났다 이따가 수경이 구하러 가야지~~ 게다가 경진이가 미니언즈 젤리도 줬어 행복해 장경진 각오해라(맞선물 줄거라는 뜻)

다들 안녕~~ 불금이다!!!

393 아지주 (auIaZ5mExY)

2024-03-15 (불탄다..!) 18:42:53

안녕 리라주

394 리라주 (UYkEOG.otA)

2024-03-15 (불탄다..!) 18:44:51

아지주도 안녕~~ 밥먹었어???
하루잘보냈니~ 내일 어디 간다고 본거 같은데 잘 다녀오는 것이다!!

395 아지주 (auIaZ5mExY)

2024-03-15 (불탄다..!) 18:47:24

아직 안먹었어
오늘 가서 내일온다! 고마워!

396 리라주 (UYkEOG.otA)

2024-03-15 (불탄다..!) 18:49:35

앗 그렇구만! 조심해서 다녀오라구!!(볼꾹꾹)
밥도 맛난걸로 먹구!!!

397 혜성주 (ES.zYuN03Y)

2024-03-15 (불탄다..!) 18:49:42

(대충 약간 죽어가는 먼지에 가까운 어쩌고저쩌고)

398 아지주 (auIaZ5mExY)

2024-03-15 (불탄다..!) 18:50:30

>>396 응 고마워!

>>397 살아나라 먼지먼지
혜성주 하이

399 혜우주 (UMbQo/ba8.)

2024-03-15 (불탄다..!) 18:52:09

리라주 혜성주 하이

400 수경주 (xjPr3u1Sgw)

2024-03-15 (불탄다..!) 18:53:29

출근하고 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401 아지주 (auIaZ5mExY)

2024-03-15 (불탄다..!) 18:54:05

수경주 안녕

402 리라주 (UYkEOG.otA)

2024-03-15 (불탄다..!) 18:56:41

혜성주 혜우우 수경주 어서와~~
(먼지혜성주 주워담기)

403 수경주 (xjPr3u1Sgw)

2024-03-15 (불탄다..!) 18:57:21

아지주도 안녕하세요.

404 혜성주 (ES.zYuN03Y)

2024-03-15 (불탄다..!) 19:00:36

>>398 어감이 이상하잖아 먼지먼지라니ㅋㅋㅋㅋ
>>402 (파스스스스슷)(주워담아지는 중.....)

다들 하이 잘 지냈니....? 오늘만 일하면 쉰다...

405 수경주 (xjPr3u1Sgw)

2024-03-15 (불탄다..!) 19:01:13

다들 어서오세요.
저는 내일 특근이라 일을 하긴 하지만....

크리에이터 전 화이팅(?)

406 태오주 (63qTUjEQ8c)

2024-03-15 (불탄다..!) 19:05:40

~스트레인지식 계산~

정하: 아... 새 바이크가 사고 싶은데, 너무 비싸!!!
금: 일단 지르십시오.
정하: 그래도 될까?
유한: 타다가 뒤지면 안 갚아도 되는데 일단 질러!
금:사고나기 전에 악셀을 더 밟으면 한 번에 갑니다.
정하: 아니아니아니아니, 죽는 게 먼저야?!?!
태오: 뒤진 새끼 거를 쌔빌 수는 없잖아요...
정하: 여기 사람들 다 왜 이래?!?!

407 혜성주 (ES.zYuN03Y)

2024-03-15 (불탄다..!) 19:09:38

저런 특근이구나 수경주 힘내

>>406 아니 이게 무슨 소리야 이 스트레인지 출신들아 정하한테 뭘 가르치는거야

408 리라주 (UYkEOG.otA)

2024-03-15 (불탄다..!) 19:10:24

혜성주 내일은 쉬는거야!! 오늘까지만 힘내자 8ㅁ8 수경주는........... 힘내구...🫳🫳

태오주 어서와 아니근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 스트레인지란...

409 수경주 (xjPr3u1Sgw)

2024-03-15 (불탄다..!) 19:11:47

돈도 많이 주고 사실 업무 내용에 따라서 일찍 끝나면 놀수도 있고 쉬는 시간도 지켜주니까
중간중간 참여는 가능은 한데 정주행을 하긴 힘들겠지(?)

410 혜성주 (ES.zYuN03Y)

2024-03-15 (불탄다..!) 19:14:07

>>408 죽을...죽을 것 같아...징징거리기 싫은데 아무튼...(복복받고 다시 먼지가 되어 흩어지는 무언가)

>>409 쉬는시간에 일찍 끝날 수도 있는 건 좋은 거 같다..

411 수경주 (xjPr3u1Sgw)

2024-03-15 (불탄다..!) 19:14:59

다들 어서오세요.

수경이... 지속적 출혈상태에 갈비뼈에 금이라던가. 멍, 약간의 자상(이게 지속적출혈에 큰역할을) 등등이 있을 것 같네요. 한동안 골골거리겠다는 생각부터 드는중.

그래도 회복이 빠른 편일 테니까 괜찮습니다.

412 성운주 (FNEYoTGyh2)

2024-03-15 (불탄다..!) 19:17:41

413 리라주 (UYkEOG.otA)

2024-03-15 (불탄다..!) 19:17:57

>>409 헉 그건 꽤 할만한 특근일지도🤔 그래도 출근은 싫어지만서도

>>410 혜성주 계속 현생이 현생하고 있으니... 8ㅁ8 밤 근무는 최악이야...
안돼 내가 잘 모아서 빚어야지 아기호랑이 모양으로
그리고 금주한테 줄거야(?)

414 리라주 (UYkEOG.otA)

2024-03-15 (불탄다..!) 19:19:54

>>411 🤔
혜우가 갔으니 괜찮겠지만 정말... 정말...
🤔🤔🤔🤔🤔🤔
간이 크다 스킬아웃아 수경이는 어디서 돌덩이 이동시켜 와가지고 머리위에 떨궈버릴수도 있는데

>>412 성운주 어서와~~(안마해주기)

415 랑주 (nM674VXDj6)

2024-03-15 (불탄다..!) 19:20:02

하하
금요일이 사라진다

416 혜성주 (ES.zYuN03Y)

2024-03-15 (불탄다..!) 19:20:48

>>413 ㅋㅋㅋㅋㅋ.....괜찮다 아마도 나는 (?)
아기호랑이 모양으로 빚어ㅋㅋㅋㅋㅋㅋㅋ좋아 빚어서 금주한테 전해줘...()

417 수경주 (xjPr3u1Sgw)

2024-03-15 (불탄다..!) 19:21:03

하하 금요일.... 사라진다.

저는 업무하러 갈 시간이네요 이번에 올라오면 일상 구해봐야겠네요.

418 혜성주 (ES.zYuN03Y)

2024-03-15 (불탄다..!) 19:21:25

다들 어서오고

419 리라주 (UYkEOG.otA)

2024-03-15 (불탄다..!) 19:21:59

랑주도 어서와~~ (안 부스러지게 살살 안마해주기)
이제 주말이 다가와🤗 헤헤헤 랑주 주말에는 푹 자고 여유도 더 있었음 좋겠다

420 리라주 (UYkEOG.otA)

2024-03-15 (불탄다..!) 19:24:04

수경주 다녀오는거야!!

>>416 빚었지롱(?)
금주 오면 전해줘야겠따 후후 무리말구... 회사는 일은 적게 돈은 많이 주도록

421 혜우주 (UMbQo/ba8.)

2024-03-15 (불탄다..!) 19:24:31

>>412 (떡된 설치류 집어감)(주머니에 쏙)

다들 어서오고
양파 매어엇

422 리라주 (UYkEOG.otA)

2024-03-15 (불탄다..!) 19:25:04

혜우우 양파 썰고 있어??
(눈닦아주 기)

423 ◆TMmm6tsoPA (RptkCov0v2)

2024-03-15 (불탄다..!) 19:28:39

"좋은 후배네. 그 애. 얼굴이 잘생기면 인성도 괜찮은가보네."(념념)
"뭐, 동기로서 일단은 나쁘진 않다고 생각해."(념념)

-남매가 나란히 앉아서 젤리를 냠냠 먹는 모 시간


갱신할게요! 다들 안녕하세요!

424 리라주 (UYkEOG.otA)

2024-03-15 (불탄다..!) 19:30:5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잘생기면 인성도 괜찮은가보네⬅️
하웃기다
아기남매들

캡안녕!

425 혜우주 (UMbQo/ba8.)

2024-03-15 (불탄다..!) 19:33:38

>>422 생존본능 일으킨 양파들 숙청했어
흑흑 슬퍼서 눈물이 나 (잘게 썬 양파들 끓는 물에 넣어버리기)

캡틴 하이

426 ◆TMmm6tsoPA (RptkCov0v2)

2024-03-15 (불탄다..!) 19:35:03

리라주와 혜우주 둘 다 안녕하세요!

427 리라주 (UYkEOG.otA)

2024-03-15 (불탄다..!) 19:38:07

>>425 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 크아아악
고생해따...(뾲뾲)

캡틴도 하루 잘보냈니~~ 저녁먹었니!
주말을 즐기자!

428 ◆TMmm6tsoPA (RptkCov0v2)

2024-03-15 (불탄다..!) 19:39:15

저는 방금전에 잡채를 맛있게 먹었답니다! 념념!!

판을 보아하니 스토리는 새판에서 무난하게 할 수 있겠군요! 헤헤헤...

429 혜우주 (UMbQo/ba8.)

2024-03-15 (불탄다..!) 19:39:32

캡틴도 평일 고생했어
이제 주말 풀진행하자 (악마)

430 ◆TMmm6tsoPA (RptkCov0v2)

2024-03-15 (불탄다..!) 19:44:07

크아앙... 챕터2 끝내고 또 휴식기 좀 가져야...(어?)

431 리라주 (UYkEOG.otA)

2024-03-15 (불탄다..!) 19:46:28

잡채 맛있었겠다! 베리굿이다~(쓰담)

근데
휴식기?
온천여행? (그없)

432 리라주 (UYkEOG.otA)

2024-03-15 (불탄다..!) 19:49:01

이거 아지랑 혜우로 보고싶다(적폐)

433 ◆TMmm6tsoPA (RptkCov0v2)

2024-03-15 (불탄다..!) 19:49:51

>>431 가을에 온천여행은 빠르지요! 겨울을 기약해보도록 하죠!

434 혜우주 (UMbQo/ba8.)

2024-03-15 (불탄다..!) 19:50:0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슴도치 너무 아지아지하다

혜우 : (얼척X)

435 혜우주 (UMbQo/ba8.)

2024-03-15 (불탄다..!) 19:50:25

인첨공에 온천도 있어?
없는데 머임 대체

436 랑주 (nM674VXDj6)

2024-03-15 (불탄다..!) 19:51:18

다들 앙 뇽!
후 일주일 너무빠르다

(안마받아서 울퉁불퉁해짐)

437 리라주 (UYkEOG.otA)

2024-03-15 (불탄다..!) 19:51:25

>>433 정말온천이있다고
없는 게 없군 이 동네... 헤헤헤헤 좋아 겨울을 기다린다
온천물에 귤 얹은 카피바라 그려서 띄워야지

438 리라주 (UYkEOG.otA)

2024-03-15 (불탄다..!) 19:52:38

>>43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부서지진 않았는데 울퉁불퉁해졌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안돼~~
(귀엽게 빚어보기)

진짜로... 벌써 금요일이야🤔 정신없이 지나가는군

439 ◆TMmm6tsoPA (RptkCov0v2)

2024-03-15 (불탄다..!) 19:53:54

>>435 막 순수 천연온천은 아니지만 과학의 힘으로 비슷하게 구현해낼 수는 있습지요! (속닥속닥)

>>436 어서 오세요! 랑주!

440 혜성주 (ES.zYuN03Y)

2024-03-15 (불탄다..!) 20:00:11

>>420 짤의 귀염성에 그만
짤 주워가요 (당당)(이미 저장)

출근 준비 하는 중에 와봤는데 많이 왔네 다들 하이야
출근길에 쓰는 거 마무리 지으려고 했지만 마음에 안들어서 죄다 뒤집어 엎어야겠다 오늘 지나기 전까지 짧게라도 쓰는 걸 목표로 두겠다...()

441 ◆TMmm6tsoPA (RptkCov0v2)

2024-03-15 (불탄다..!) 20:01:26

어서 오세요! 혜성주! 그리고 출근 화이팅이에요! 8ㅁ8

442 혜성주 (ES.zYuN03Y)

2024-03-15 (불탄다..!) 20:02:54

내일 퇴근하고 약속이 있는데 일단 연락해보고 대화를 통해 다음으로 미루도록 하든지해야하지만(티미 미안) 오늘 출근하면 쉰다 히히히

443 태오주 (63qTUjEQ8c)

2024-03-15 (불탄다..!) 20:03:36

@캡틴

https://ibb.co/z4vbqx0
15분

444 리라주 (UYkEOG.otA)

2024-03-15 (불탄다..!) 20:05:0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4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거너무맘에든다
아웃겨
태오주어서와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혜성주는 출근 화이팅...🥺🥺

445 태오주 (63qTUjEQ8c)

2024-03-15 (불탄다..!) 20:06:53

원본 짤은 요거야

킬러비용...

446 리라주 (UYkEOG.otA)

2024-03-15 (불탄다..!) 20:08:01

킬러비용➡️뇌비용
훌륭하게 인첨공화 되었군

윤태야 네가 졌어 뇌 줘(?)

447 태오주 (PTOYQaNpIw)

2024-03-15 (불탄다..!) 20:09:19

줘.

448 혜성주 (ES.zYuN03Y)

2024-03-15 (불탄다..!) 20:10:03

우리 스레 금손 스레......(믹서기에 조용히 손을 넣음)

음 더 징징거리진 않겠다 아니 그치만 요즘 새벽에 못놀아서 슬프고 눈물나는건 어쩔수 없고 놀고싶고 어쨌든 고마워

449 ◆TMmm6tsoPA (RptkCov0v2)

2024-03-15 (불탄다..!) 20:10:04

>>442 하루만 더 화이팅이에요!!

>>443 어서 오세요! 태오주! 근데 이게 뭐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엌ㅋㅋㅋㅋㅋㅋㅋ

450 태오주 (PTOYQaNpIw)

2024-03-15 (불탄다..!) 20:10:46

>>449 있자나
캡틴
내가 이긴

지?????????????????

451 혜성주 (ES.zYuN03Y)

2024-03-15 (불탄다..!) 20:12:16

캡틴도 고맙다

당당하게 뇌 달라고 하는 태오주에 어지러워짐

452 ◆TMmm6tsoPA (RptkCov0v2)

2024-03-15 (불탄다..!) 20:12:21

>>450 어..어떤거 말인가요?

453 태오주 (PTOYQaNpIw)

2024-03-15 (불탄다..!) 20:12:34

>>448 어허 손

새벽에 못 놀아서 서운하지...🥺 그래두 쪼끔만 더 버티면 쉴 수 이따 아자아자...!!! (어깨쪼물!(뽀담!

454 금주 (16S39M2tIk)

2024-03-15 (불탄다..!) 20:13:07

>>448 (복복복)

>>406 아 편하게(?) 아프지 않고(??) 한번에 가는 걸 짚는 거 너무 금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455 태오주 (PTOYQaNpIw)

2024-03-15 (불탄다..!) 20:13:10

>>452 '윤태' 줘!

456 ◆TMmm6tsoPA (RptkCov0v2)

2024-03-15 (불탄다..!) 20:13:14

지금이다!! (믹서기에 손을 집어넣기)

457 리라주 (UYkEOG.otA)

2024-03-15 (불탄다..!) 20:13:42

>>448 앙대(손붙잡음)

8ㅁ8....... 나도 혜성주 보고시퍼 회사를 조져야.(?) 오늘까지 하면 내일은 쉬니까 낼 많이 놀자 쓰담쓰담~~

458 ◆TMmm6tsoPA (RptkCov0v2)

2024-03-15 (불탄다..!) 20:13:45

어서 오세요! 금주!!

>>455 크아아악. 지금 윤태는 여로가 데리고 있어욧!!

459 리라주 (UYkEOG.otA)

2024-03-15 (불탄다..!) 20:14:46

금주 안 뇽!!!!(부스러진 혜성주 아기 호랑이 모양으로 빚은거 주기)

>>456 떽!!!(꺼내오기)

460 태오주 (PTOYQaNpIw)

2024-03-15 (불탄다..!) 20:15:06

>>456 크아아아아악!!!!!!

461 태오주 (PTOYQaNpIw)

2024-03-15 (불탄다..!) 20:15:45

아 여로가 데리고 있어?
여로야 잘 쓰고 주고싶을 때 줘
뇌 좀 쓰게

462 청윤 - 훈련 (WCVcOquqe.)

2024-03-15 (불탄다..!) 20:16:29

>>0
몸이 너무 무거웠다. 병원에 갈까 생각했지만, 만약 부실에 혜우가 있다면 신세를 지는 쪽이 차라리 나을 것 같았다. 일단, 빠르니 말이다.

"..응"

상처 부위를 드러내며 자리에 앉으며 청윤은 무슨 생각을 했을까? 사실 엄청나게 강력한 힘을 한번 가져봤던 청윤은 어느 정도 성장해 패배에는 그렇게 연연하지 않게된 듯 하다. 다만, 자신이 얼마나 무모하게 움직이는지에 대해선...

소독을 받으며 따가움에 조금씩 움찔거리긴 했지만, 소독이 끝나고 회복되자 훨씬 몸은 나아진 것 같았다. 이불까지 덮어주곤 피를 털어내주는 혜우를 물끄러미 바라보던 청윤은 바로 말했다.

"고마워, 혜우야."

피해야할 눈.. 과연 자신이 맞는 일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선 의문이 든 청윤이었다.

463 리라주 (UYkEOG.otA)

2024-03-15 (불탄다..!) 20:17:12

뇌 좀 쓰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무서워요무서워요

(급 정주행 하다가 매운거 먹고 기절해있음)

464 리라주 (UYkEOG.otA)

2024-03-15 (불탄다..!) 20:17:36

청윤주도 어서와~~~

465 금주 (16S39M2tIk)

2024-03-15 (불탄다..!) 20:17:42

>>459 (소중히 안아들기)

믹서기에 손 넣는 사람들 다 물어버릴 거예요...?

466 청윤주 (WCVcOquqe.)

2024-03-15 (불탄다..!) 20:18:24

>>462 situplay>1597041085>793 아 이거

467 청윤주 (WCVcOquqe.)

2024-03-15 (불탄다..!) 20:20:46

situplay>1597041085>934
@진정하

정하가 집의 현관문을 열자마자 그 앞에는 청윤이 의자에 앉아서 뚫어져러 바라보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었다.

"정하야..."

청윤은 정하를 실눈으로 바라보는 듯 싶다가 갑자기 뒤에서 젤리스트로우를 꺼내더니 던져줬다.

"선물이야. 난 그게 가장 맛있더라. 너무 심하게 달지도 않고 무난한 맛이라."

468 리라주 (UYkEOG.otA)

2024-03-15 (불탄다..!) 20:21:36

후 나도 훈련 써야하는데
사탕도 주고싶은데
넘피곤해 좀만 뻗어있어야지
🫠🫠🫠

469 동 월 - 훈련 (q1H7CXJPMw)

2024-03-15 (불탄다..!) 20:22:53

>>0
에, 누가 행방불명이라고?
능력이 능력이라 납치나 감금과는 연이 없을 줄 알았더만... 아무래도 잘못된 판단이었던 것 같다.
하긴, 텔레포터라고 해도 딜레이 없는 기절이라던가 연산을 불가능하게 만들어버리면 어쩔 수 없겠지. 무슨 수를 썼는지는 몰라도 꽤나 가혹한 방법을 쓴 모양인데...
건드릴 사람을 건드렸어야지.

성운이의 발빠른 보고 덕에 주소지도 확보가 됐겠다... 곧바로 잘 벼려진 칼을 허리춤에 차고서 방을 나섰다.
...근데 구태여 이명으로 부르다니. 레벨 4가 되면서 붙여진 이명은 동월도 마음에 들었다. 저렇게 나열해놓으니까 뭔가 작전 개시같은 느낌이 들어, 동월도 통신에 참여했다.

" 고스트 작전 개시. "

니 이명은 영귀란다.

아무튼, 동월은 성운이 전달해준 주소지로 이동했다. 뭐... 사실 자신이 조금 늦은 감이 있으니, 이미 떨거지들은 대부분 다른 부원들에 의해 이곳저곳 성한 곳이 없을테다. 뭔가 할 일이 남아있길 바라며 핏자국들을 따라 건물 안으로 진입했다.
그림자에 숨어드는 것 따위야 이제 너무나 익숙해져버려서, 잔존 인원들에게 들키지 않고 내부 이곳저곳을 누빌 수 있었다. 이래서야 그 머저리같은 과학자놈들 말고 동월이 그림자라고 불려야 하는게 아닐까?

" 찾았다. "

수경이 구금되어있는 곳은 아니지만, 계속해서 돌다 보니 대장처럼 생긴 녀석을 드디어 발견할 수 있었다. 딱 봐도 심상치 않게 생긴게, 사이코패스에 연쇄살인마일게 분명한 녀석이었다. 저런 녀석은 원래 살려두는게 아니라고 배우긴 했는데 뭐... 그래도 저지먼트에 있으니, 아무래도 살인 행위는 엄금이다.

[성운아.]
[그리고 살쾡아.]
[재네 불우한 사고로 죽으면 안되겠지?]

물론 자신의 손을 더럽힐 생각은 없지만, 떠민 시점에서 용의자 포지션이니. 아마 안되겠지.

결국 한숨을 내쉬고 현실과 타협한 동월은, 소리 없이 그림자 속을 누벼 그의 배후를 잡았다.

" 쉬이이잇... "

뒤에서 목덜미에 나이프를 들이밀고 손으로 입을 슥 막아주니, 온 몸이 경직되는 것이 느껴진다. 벌써 겁을 먹으면 어떡해? 아직 나랑 해야 할 일이 많은데.

" 너무 겁먹지 마. "
" 걔들은 사람처럼 행동하는 녀석들을 공격하거든. "

낮은 웃음소리와 함께 둘은 어둠 속으로 사라졌다.

470 ◆TMmm6tsoPA (RptkCov0v2)

2024-03-15 (불탄다..!) 20:22:54

>>459-460 으아아앙! (끌려나오는 중)

어서 오세요! 청윤주! 상태는 좀 괜찮으세요? 많이 힘들면 며칠 동결하고 푹 쉬셔도 괜찮아요. 8ㅁ8

471 혜성주 (ES.zYuN03Y)

2024-03-15 (불탄다..!) 20:24:08

>>453 잉 (시무룩) 맞아 서운해....나도 새벽에 놀고 그러고 싶어 잉 (뽀담에 납작)

>>454 크아악 기습 복복이다 금주 어서오 크아아악 (뽝실)

>>457 회사를 조져줘 분진폭발될거야(?) 나도 리라주 보고 싶고 그래 알지?

다들 어서오고

472 청윤주 (WCVcOquqe.)

2024-03-15 (불탄다..!) 20:24:09

저도 앞으로 어떨지가 참 걱정되지만.. 그렇다고 쉰다고 능사도 아닌 것 같아서요..! 그냥 평상시대로 있어볼게요!

473 동월주 (q1H7CXJPMw)

2024-03-15 (불탄다..!) 20:24:14

다들 아녕~!!~!~!!!~!~~!~!

474 ◆TMmm6tsoPA (RptkCov0v2)

2024-03-15 (불탄다..!) 20:24:22

어서 오세요! 동월주!

475 ◆TMmm6tsoPA (RptkCov0v2)

2024-03-15 (불탄다..!) 20:25:21

>>472 알겠어요! 그래도 너무 무리는 하지 마세요! 뭔가.. 좋아할만한 일, 기뻐할만한 일이 있으면 청윤주에게 도움이 될 것 같긴 하지만..제가 어떻게 할 수 있는 것이 없어서 슬프네요..8ㅁ8

476 청윤주 (WCVcOquqe.)

2024-03-15 (불탄다..!) 20:25:47

situplay>1597041117>29
"아지가 준 선물이라~ 뭘까?"

청윤은 아지를 보자 웃으며 선물 포장을 받곤 열어봤다. 그 안에 든 건... 달고나였다.

"다..달고나..? 그것도 우산?"

청윤은 잠시 망설이는 듯 싶더니 씨익 웃으며 말했다.

"잠깐 비켜봐 아지야."

그렇게 말하곤 포장지를 바닥에 깐 뒤 그 위에 달고나를 올려놓곤 손가락을 겨눴다.

"내가 연습을 얼마나 했는데! 달고나 정돈 공기탄으로 부숴버릴 수 있어!"

그렇게 말하곤 마구 공기탄을 쏴대며 우산 겉에 있는 달고나들을 박살냈다. 그리고 청윤은 멀쩡한 우산을 들어올ㄹ...

우산대 부분이 툭하고 부러지고 말았다.

"..안돼!"

청윤은 도대체 왜 이게 부러지냐며 안타까워했다.

477 리라주 (UYkEOG.otA)

2024-03-15 (불탄다..!) 20:29:09

하아
이 합동훈련 맛있다

월주어서와~!!!

>>471 당근 알지 8ㅁ8 크아아악 터뜨릴것이다 폭발 is 예술
돈만 내놔!(?)

>>472 🥺 청윤주도 넘 무리말구... 상태 얼른 나아졌으면 좋겠다 봄이 은근 힘들 때지...

478 청윤주 (WCVcOquqe.)

2024-03-15 (불탄다..!) 20:29:28

>>385 율럭키랑 청윤일 좀 충돌시켜야 하지 않을까? → 금손 경진주께서 칼을 든 파란 머플러를 그려주셨구나! → 경진주의 취향도 만족시켜드려야지! → 그럼 청윤이에게 칼빵을 놓을까? → 좋아!(????)

라는 과정을 거쳤답니다. 아 그리고 그 스테로이드는 한양주께서 더 많이 때릴 샌드백을 위해 만든 설정이었어요! 지금은 율럭키가 유통하는 약물로 등장하고 있지만요!

479 청윤주 (WCVcOquqe.)

2024-03-15 (불탄다..!) 20:30:41

아 그리고 칼빵은 다리로 할지 배로 할지 고민했다가 다갓이 다리를 찌르라고 해서 거기로 정해졌다는 후문도 있어요

480 혜성주 (b2Q2wRoj1M)

2024-03-15 (불탄다..!) 20:35:25

>>477 맞아 돈만 줘 돈많은 백수 원해(이러기)

청윤주는 요즘 많이 힘들구나 봄은 매너리즘과 무기력에 빠지기 좋은 계절이지 건강한 생각을 하라는 말은 안하겠지만 건강한 생활은 지속하자

481 청윤주 (WCVcOquqe.)

2024-03-15 (불탄다..!) 20:36:21

>>477 >>480 리라주 혜성주 모두 감사해요..

482 ◆TMmm6tsoPA (RptkCov0v2)

2024-03-15 (불탄다..!) 20:37:17

챕터2 결말 파트.. 그러니까 엔딩이 결정되었어요!
일요일 엔딩은 확정이네요!

483 혜성주 (b2Q2wRoj1M)

2024-03-15 (불탄다..!) 20:37:28

>>481 뭘 그럴 수 있어 대신 너무 그런 생각에 빠지는 건 주의하기 알았지? 청윤주는 잘할거야

484 혜성주 (b2Q2wRoj1M)

2024-03-15 (불탄다..!) 20:38:20

일요일에 엔딩이야? 세상에 왜 불안하지..

485 ◆TMmm6tsoPA (RptkCov0v2)

2024-03-15 (불탄다..!) 20:41:43

어디까지나 챕터2 엔딩이지만요!! 불안하다라. 혜성주가 생각하는 불안함은 뭐죠?

486 금주 (16S39M2tIk)

2024-03-15 (불탄다..!) 20:42:24

>>471 얼굴 보기가 힘드니, 너무 걱정이에요.. 어디 아프거나 하지는 않지요?

>>472 일상을 보내는 것도 좋지만. 너무 무리하진 말아요?

온 모두 어서오세요. uu

487 혜성주 (2BwWKjFJGE)

2024-03-15 (불탄다..!) 20:46:12

>>485 나야 클리셰를 생각하는거지 원래 저렇게 뭔가를 결심한 사람은....끝을 원하려하고 막 이래

>>486 그러게 얼굴보기 힘드네 앤오가 되서 현생때문에 자주 못와서 미안하고 어쩌고 저쩌고(복복) 나야 뭐 감기 안떨어지는 거 말고는 건강은 나쁘지 않아
금주는 아픈데 없이 잘 지내고 있지?

488 ◆TMmm6tsoPA (RptkCov0v2)

2024-03-15 (불탄다..!) 20:46:57

>>487 크리에이터 사망설이 여기서 나오다니!

489 새봄주 (rwAjMbkGHc)

2024-03-15 (불탄다..!) 20:48:10

새봄주 잠시 갱신~

>>482 어...캡아. 엔딩이 결정됐다는 게 무슨 의민지 알려줄 수 있을까? 아직 스토리 진행이 시작되지도 않았고, 코뿔소들이 스토리에서 어떤 결정을 할 지도 나오지 않았는데, 엔딩이 결정되었다는 게 무슨 뜻인지 잘 이해가 안가서...

490 청윤주 (WCVcOquqe.)

2024-03-15 (불탄다..!) 20:49:10

>>489 그냥 일정상 일요일에 엔딩 나오는 것으로 결정 났다는 뜻 아닐까요?

491 ◆TMmm6tsoPA (RptkCov0v2)

2024-03-15 (불탄다..!) 20:50:43

>>489 어서 오세요! 새봄주! 그냥 일요일에 챕터2 루트 엔딩이 결정되었다는 의미에요!

492 혜성주 (qhoN0QLoYg)

2024-03-15 (불탄다..!) 20:51:11

새봄주 하이 청윤주 말대로 아닐까

>>488 아니 그치만 예전에 캡틴이 npc중 사망자가 있다고 했던 기억이 있거든..

493 동월주 (q1H7CXJPMw)

2024-03-15 (불탄다..!) 20:51:43

캡틴이 어떤 식으로 엔딩을 내야 할지 정했다는 이야기가 아닐까요? 🤔

원래는 [싸움->승리or패배->이 다음 뭐하지?] 에서, [싸움->승리or패배->잘됐네잘됐어] 라는 식이 됐다고 생각했어요!

494 ◆TMmm6tsoPA (RptkCov0v2)

2024-03-15 (불탄다..!) 20:53:03

>>492 그거 챕터3에서 NPC중 사망자가 있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옆눈)

495 혜성주 (qhoN0QLoYg)

2024-03-15 (불탄다..!) 20:54:20

>>494 ? 그래? 하지만 지금 상황은 클리셰인걸 (이러

496 금주 (16S39M2tIk)

2024-03-15 (불탄다..!) 20:54:54

>>487 생각해 보면 저 역시 집에 오면 졸아버리기 일쑤였네요. ◐◐, 현생이 나쁜 거지 혜성주가 미안할 건 없으니까요.
아직도 안 떨어졌어요? 기침은 심하고요? 약은요? 다 먹었나요? 응. 저는 여전히 피로하긴 하지만. 크게 아픈 곳은 없어요.

새봄주 어서 오세요. uu

497 새봄주 (rwAjMbkGHc)

2024-03-15 (불탄다..!) 20:58:48

>>491
그러니까 내 질문은, 지금 캡이 스토리 진행하기 전에 엔딩 내용을 결정 지었는지를 물어본 거였어. 루트라면 우리가 특정 분기점에서 특정 루트로 접어들었고 그러면 이후에 코뿔소들이 어떤 선택을 하든 다른 결과는 나오지 않는다는 뜻이 맞을까?
아니면 일요일에 딱 엔딩이 날 수 있을지 어떨지만을 확정했다는 의미일까? 그렇다면 캐릭터들이 많으니까 각각 캐들이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서 전투가 더 길어지거나 짧아질 수도 있다고 봐서 어떻게 그게 가능한지 궁금해.

498 혜성주 (OJTvX2xBqU)

2024-03-15 (불탄다..!) 20:58:58

>>496 ㅋㅋㅋㅋㅋㅋ현생 피곤하면 그럴수 있지 괜찮다 괜찮아 이해해줘서 고맙구 (토닥토닥) 기침은 나아졌는데 한번씩 나오기는 하네 약은 먹고 기침 안떨어져서 병원 한번 더 다녀왔지!
피로하다면 진짜 영양제 다시 먹어보자 (복복복)

499 ◆TMmm6tsoPA (RptkCov0v2)

2024-03-15 (불탄다..!) 21:08:49

>>497 그야 안의 세부적인 차이는 있을 수 있지요!

이를테면 A라는 빌런집단이 있고 이들과 싸웠고 결판이 났는데 거기서 용서를 해주면 A라는 빌런집단이 도망갈 수도 있고, 체포를 하면 A라는 빌런집단이 잡히고 끝날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적어도 사건이 해결된다라는 큰 흐름은 변하지 않는 것처럼요.
하지만 챕터2에서 캐릭터들이 한 행동이나 선택등은 이전부터 계속 계산이 되어왔고.. 전체적인 흐름에 대해서는 이미 결정된 바가 있다는 의미에요. 기본적으로 저는 커다란 뼈대의 흐름만 잡아놓지.. 그 안의 세부적인 흐름까지 잡고 그러진 않거든요. 제 경험상 세부적인 흐름에 대해서는 워낙 많이 바뀌고 변수가 많기도 하고요. 당장 챕터1만 해도 그랬었고요.
그러니까 제가 루트를 결정했다는 것은 그 커다란 흐름이 결정되었다라는 것으로 보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널널하게 잡아서 일요일이면 챕터2가 끝날 것 같다고 생각 중이에요. 빠르면 토요일에 끝날 수도 있겠지만 그건 조금 빡셀 것 같고.. 남은 분량을 보면 적어도 일요일을 넘어가진 않을 것 같거든요.

500 청윤주 (WCVcOquqe.)

2024-03-15 (불탄다..!) 21:13:42

@수경주 혹시 율럭키 애들이 situplay>1597041117>255 내용을 좀 써도 괜찮겠죠?

501 수경주 (wadbfhLvBs)

2024-03-15 (불탄다..!) 21:15:18

쉬는시간. 다들 안녕하세요. 느긋하게 일상도 구해봐요(*업무시간 텀 있을 수 있음)

>>500 써도 됩니다. 사실 부추기거나 그런 치고빠지는 거 율럭키 염두하고 쓴거라서(이렇게 유용을 하고(?))

502 금주 (16S39M2tIk)

2024-03-15 (불탄다..!) 21:15:33

>>498 잘했어요. 남는 약 없이 잘 챙겨 먹길 바라요. (복복복)
안 그래도 위가 요즘 안 좋아서. 양배추즙 같은 걸 시켰답니다... uu

503 새봄주 (rwAjMbkGHc)

2024-03-15 (불탄다..!) 21:16:11

>>499 상세하게 설명해줘서 고마워. 전체적인 그림에 대해서는 결정된 바가 있다고 했는데, 크리에이터 전의 승패여부에 대해서는 이미 결정되었다는 의미가 맞을까?

504 청윤주 (WCVcOquqe.)

2024-03-15 (불탄다..!) 21:16:29

>>501 ㅋㅋㅋ 왠지 비슷한 것 같았어요! 감사해요 수경주!!

505 태오주 (PTOYQaNpIw)

2024-03-15 (불탄다..!) 21:19:35

잠시 쉬었죠
어디서 불이 났다는 거예요
아 ㅋㅋ 어느 밴드에서 베이스가 나간대
ㅋㅋ 베이스가 나가면 그게 밴드냐
근데 그게 우리집 밴드네
하...

506 ◆TMmm6tsoPA (RptkCov0v2)

2024-03-15 (불탄다..!) 21:20:33

>>503 아니요. 여러분들이 이제 공략을 제대로 못하면 지는거죠.
하지만 진다고 해서 게임오버! 모카고R2 끝! 이럴 수는 없잖아요? 지면 지는대로 루트가 진행될 뿐이에요!

지금껏 저는 한번도 전투에서 캐릭터들의 승리를 확정지은 적은 없어요. 앞으로도 마찬가지고요. 지면 지는대로 흘러갈 뿐이에요! 실상 새봄주가 없었을때... 챕터1때 제 3위 디스트로이어와도 싸운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처절하게 패배했었고 패배한 루트대로 진행했었지요. 당연히 이기는 루트도 있었고요.

그리고 어서 오세요! 수경주!

507 ◆TMmm6tsoPA (RptkCov0v2)

2024-03-15 (불탄다..!) 21:21:41

엗...태오주..(토닥토닥)

508 청윤주 (WCVcOquqe.)

2024-03-15 (불탄다..!) 21:26:10

>>505 태오주... 저도 최애 밴드 메인 보컬이 은퇴하고 사망해서 이해할 것 같아요...

509 태오주 (PTOYQaNpIw)

2024-03-15 (불탄다..!) 21:26:12

착잡하다...🚬

510 태오주 (PTOYQaNpIw)

2024-03-15 (불탄다..!) 21:28:54

>>508 .....응?

511 아지주 (6oiubT7oPE)

2024-03-15 (불탄다..!) 21:32:06

situplay>1597041117>476 (귀여워서 오열중)

512 아지주 (6oiubT7oPE)

2024-03-15 (불탄다..!) 21:32:24

동월주!!!!!!!!!!!!!!!!!!!!!!!!!

513 이혜성 (C5EvYojY8E)

2024-03-15 (불탄다..!) 21:32:35

악 날렸다 의욕 떨어졌다
@정하주 @아지주 @금주
화이트데이 관련 독백 늦어집니다 내일 다시 써야지

514 아지주 (6oiubT7oPE)

2024-03-15 (불탄다..!) 21:33:26


천천히 써 괜찮아

515 수경주 (xjPr3u1Sgw)

2024-03-15 (불탄다..!) 21:34:02

다들 어서오세요.

516 새봄주 (rwAjMbkGHc)

2024-03-15 (불탄다..!) 21:34:37

>>506 아 그렇구나. 그런데 루트대로 진행하는 건 어떤 거야? 크리에이터는 캡 캐니까 우리가 졌을경우에 어떻게 될 지 정해놓는건 이해가 가는데, 우리가 이겼을 경우, 크리에이터를 우리가 어떻게 처분할지, 그리고 그에 크리에이터가 어떻게 반응할 지는 정말 수많은 경우의 수가 있잖아. 능력들이 워낙 다양하니까. 살려도 설득이나 개심은 불가능하다고 해도, 크리에이터가 도주하거나 자살할 수도 있고, 크리에이터를 체포하거나 세뇌할 수도 있고, 죽인다 해도 죽인 후의 뒤처리에 따라서(사살 사실을 공표할 수도 있고, 자살이나 돌연사로 위장할 수도 있고, 시체를 없애서 실종된 거처럼 처리하거나) 스토리의 흐름이 달라질 수도 있을 것 같은데(왜냐면 크리에이터는 그냥 엑스트라 1이 아니라 인첨공 서열 5위라는 큰 입지를 가진 존재니까), 그런 경우의 수들까지 다 예상하고 루트를 만들었다는 뜻으로 이해하면 될까?

517 이혜성 (C5EvYojY8E)

2024-03-15 (불탄다..!) 21:36:11

>>502 (약 갯수를 봄)(흐린눈) 노력해볼테니 금주도 양배추즙 쭉쭉 먹고 위 건강해지자 기왕이면 뭐좀 챙겨먹구()

518 청윤주 (WCVcOquqe.)

2024-03-15 (불탄다..!) 21:36:50

>>510 아 제 최애 밴드 메인 보컬이 몇년 전에 만취 상태로 별별 논란을 계속 일으키다가 은퇴했었죠.. 그냥, 너무 청천벽력같은 소식이실 것 같았어요

519 태오주 (PTOYQaNpIw)

2024-03-15 (불탄다..!) 21:38:17

>>518 아이구 그랬구나..... 아무래도 사람을 좋아한다는 건 그만큼 큰 리스크를 떠안는 거니까...🥲 청윤주도 맘고생 많았을 텐데 좋아하는 추억이었노라 마음에 품어보자구...(뽀다담)

품...어보자구...
웃...우우...
우우우...................🥺

520 동월주 (q1H7CXJPMw)

2024-03-15 (불탄다..!) 21:38:54

누군가 날 불렀다!!!!!!!!!!!!!!! (와장창)

521 청윤주 (WCVcOquqe.)

2024-03-15 (불탄다..!) 21:40:25

>>519 (토닥토닥)

522 아지주 (eXlHq5t/Tk)

2024-03-15 (불탄다..!) 21:42:11

>>520 https://ibb.co/GdgL4gh

선물받아라!!!!!!!!!!!!!!!!!

부족한데가 많지만
레이어 내가 실수로 합쳤어 이제 못고쳐(???)

523 동월주 (q1H7CXJPMw)

2024-03-15 (불탄다..!) 21:44:56

>>522 와!!!!!!!!! 와아악!!!!!!!!!!!!!!!
무사 월이다!!!!!!!!!!!!!!!!
헉헉 너무 감사합니다 부족한데라뇨 그런게 어디있어요 있다고 하면 사살할겁니다 (안됨)
너무 잘생기고 포즈도 그렇고 표정도 그렇고 완벽함의 집합체입니다... 흑흑 너무 감사해요 액자에 걸어둘게요 (?)

524 아지주 (F3MU0dWlQ2)

2024-03-15 (불탄다..!) 21:46:29

>>523 좋아해줘서 다행이다 오늘 줄수있어서 기분이 좋구만

괴이독백 고마웠다구!

525 ◆TMmm6tsoPA (RptkCov0v2)

2024-03-15 (불탄다..!) 21:48:48

>>513 괜찮으세요?! (동공지진)

>>516 그것까지 전부 다 알려달라고 한다면 스토리를 모두 공개해라! 라는 것과 연결이 되기 때문에 대략적으로 이야기를 하자면... 챕터2에서 나온 행동이나 선택, 그리고 전투가 없었을 때 대체적으로 저지먼트가 선택한 방향 등이 중요하게 돌아간다고 보면 될 것 같아요.
사실 저번 전투에서도 알게 모르게 제가 분기점을 하나 넣어둔 것이 있기도 했었고.. 여러분들 입장에선 그게 분기점이라고요? 할 수도 있겠지만 아무튼... 그런 느낌으로..여러분들의 커다란 행동 하나하나가 포인트처럼 계산이 되는 것이 있고, 알게 모르게 섞어둔 분기점에 따라서 루트가 조금씩 나뉜다고 보면 될 것 같네요. 생각보다 분기점이 많아요. (옆눈) 이걸 다 공개할 수도 없고...(흐릿)
여러분들이 크리에이터를 이긴 후에 어떻게 하느냐의 여부는 이제 챕터3가 시작되었을때 NPC들이 어떻게 나오냐에 따라서는 달라질 수 있겠네요! 잘했다고 할 수도 있고 적대할 수도 있고...

저는 어디까지나 큰 흐름만 정해두지..안의 세세한 것은 그냥 여러분들의 행동을 보고 맞춰가기 때문에.. 진짜 딱 이 정도밖에는 말할 수 없을 것 같네요. 그런 스토리적의 큰 흐름이 대충 계산이 끝났고 결정되었다는거지. 극단적으로 이제 여러분들이 막 빌런이 되었는데 안돼! 저지먼트는 착해야만 해! 라고 하면서 강제로 착한행동으로 쉴드치지는 않는답니다.

526 ◆TMmm6tsoPA (RptkCov0v2)

2024-03-15 (불탄다..!) 21:49:11

안녕하세요! 오신 분들!

527 청윤주 (WCVcOquqe.)

2024-03-15 (불탄다..!) 21:50:10

>>522 동월이 역시 멋지네요!

528 금주 (16S39M2tIk)

2024-03-15 (불탄다..!) 21:50:11

>>505 어서 와요. 아 음, 혹시 가시사과 이야기에요?

>>513 천천히 적어와주세요. uu 저도 혜성이랑, 아지에게 받은 선물 독백 적어야 하는데 못 적고 있어서..
응. 혜성주도 노력한다고 했으니까. 저도 노력해 볼게요. 챙겨 먹는 건.... ◐◐... 젤리로 뗴우고 그러진 않을테니까요. uu

529 랑주 (tWXmR9e1Uk)

2024-03-15 (불탄다..!) 21:57:03

아제아제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 사바하

530 ◆TMmm6tsoPA (RptkCov0v2)

2024-03-15 (불탄다..!) 21:58:42

다시 안녕하세요! 랑주!

531 랑주 (tWXmR9e1Uk)

2024-03-15 (불탄다..!) 22:00:38

마음을 비운다

캡틴 안뇽

532 태오주 (PTOYQaNpIw)

2024-03-15 (불탄다..!) 22:01:53

랑랑링랑루 하이

>>528 응...🥲
🥲...
🥲...................

533 ◆TMmm6tsoPA (RptkCov0v2)

2024-03-15 (불탄다..!) 22:04:37

대충 다음주에 영화 뭐 재밌는거 있나 해서 보고 있는데...
스파이 패밀리 극장판이 나온다는 것 같네요.

한번도 제대로 본적이 없지만 누가 누구인진 아는 이 아이러니한 상황...

534 금주 (16S39M2tIk)

2024-03-15 (불탄다..!) 22:05:17

랑주 어서 오세요.

>>532 😶
😰😰😰😰😰😰

535 새봄주 (rwAjMbkGHc)

2024-03-15 (불탄다..!) 22:05:50

>>525 자꾸 귀찮게 하는 것 같아서 미안하고ㅠㅠ 내가 이해력이 딸리는 것 같아 민망하지만 한 가지만 정정할게. 나는 스토리의 모든 분기점을 공개하라는 게 아니라, 코뿔소들이 어떤 행동을 할지 결정하기 전에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기 때문에 루트 확정이든 큰 틀이든 확정되는 게 불가능하다는 얘길 하던 거였어.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캡이 루트가 확정되었다고 선언하니까 그게 어떤 방식으로 가능한 일인지를 도무지 모르겠어서 이런저런 가설을 제시했던 거고.

코뿔소들이 뭘 할지를 아직 모르는데, 그에 따라 전혀 새로운 분기점이 등장할 가능성도 있는데 도대체 어떻게 루트라는 게 확정이 돼? 그 루트라는 게 혹시 이길 경우/질 경우/도망칠 경우 그 정도야? 그 정도가 큰 틀이면 모든 전투가 그럴 텐데 루트가 정해졌다는 게 무슨 뜻인지 아직도 모르겠어 미안해ㅠㅠ;; 괜찮다면 알려줄 수 있을까?

536 현태오 (eo7.jtQTeY)

2024-03-15 (불탄다..!) 22:07:51

@경진

물고기 모양 사탕을 받고 멀뚱히 바라보다 하나 포장을 까 입에 넣어보니, 시큼하니 짭쪼롬하다. 으레 사탕이란 것들은 단맛 하나라도 있어야 하건만 귀여운 맛 하나 없이 때려박듯 들이치는 매실장아찌 특유의 시큼짭짤한 맛에 태오는 사탕이 혀에 닿아 녹는 찰나의 시간 동안 이것을 사탕이라 해야 하는지, 단순히 인간의 고통과 그 반응을 보기 위해 만들어진 장난감이라 해야 하는지, 혹은 매니아층을 위한 심연 속의 너 그런 거 먹니? 중의 하나인지 무진 고민했다.

그리고 결론 내렸다. 음, 나 그런 거 먹는다. 제법 나쁘지 않은 맛에 입안에서 몇 번 굴리니 금세 녹아버리고, 태오는 다음날 담배 한 대 서로 나눠 태울 적 무언가를 슥 건네주고 먼저 자리 떴으리라.

마찬가지로 단맛 하나 없으나 새큼한 맛만 가득한 레몬 사탕이다.

그런데 모양이 포도 모양인.
색이 보라색인.

인지부조화 일으키기 딱 좋은 날이다.

537 Ullucky - 독백 (WCVcOquqe.)

2024-03-15 (불탄다..!) 22:08:10

"그 얘기 들었어? 건물의 숲에서 조직 키우던 애들 박살났다는 소식?"
"아, OO파 얘기? 당연히 알지."

파란 스카프는 다리에 붕대를 감고 고개를 저으며 한숨을 쉬었다.

"걔네들도 약한 세력은 아니었고 보니까 퍼클의 부하인 레벨4를 납치했을 수준이라는데 저렇게 한숨에 훅 가는 걸 보니.."
"무서워?"
"..ㅁ..뭐! 안 무섭거든!"

파란 스카프는 얼굴이 빨개져 격하게 부정하더니 시선을 피하며 말했다.

"우리 조직이 아무리 강해도 한번에 끝장날 수 있다고 생각하니.."
"그건 당연하다면 당연한거야."

그때, 둘 사이로 보스가 불쑥 들어왔다.

"보스!" "보스..!"
"아무리 강한 저지먼트라 하더라도 특수부대나 암부가 습격한다면 감당할 수 있을까? 아마 쉽지 않을걸. 가젤보단 늙은 사자가 강하지만 늙은 사자도 젊은 사자에게 밀리지. 그러나, 젊은 사자조차 코끼리는 피해. 어디에나 더욱 강한 사람은 많은 법이야."
"그럼 어떡하죠? 바로 항복이라도 해야하나요?"

안경이 약간 비아냥 거리는 투로 말하자 보스는 흥하고 웃더니 말했다.

"그렇지만 특수부대가 이유 없이 저지먼트를 때려잡지 않듯이 조직간의 싸움에선 명분이라는 것이 가장 중요해. 명분 없는 공격은 다른 자들에게 명분을 만들어주는 법이지.."

그때, 안경이 잠시 생각하더니 말했다.

"맞네요 보스.. 그런데 레벨4도 납치한 조직이 왜 그렇게 쉽게 무너진걸까요?"
"아, 특수한 독을 썼다는 소문이 있던데!"
"특수한 독이라.."

보스는 뒤를 돌아봤다.

"으아! 내 독은 어디로 간거야! 떨어뜨렸나! 힘들게 만든건데에에에에!!!!"

빨간 스카프가 자신의 장식장을 마구잡이로 뒤엎고 있었다.

538 이혜성 (naQLCKRUMM)

2024-03-15 (불탄다..!) 22:09:17

>>528 ?젤리로 뭘 어쨌다구? 금주금주야 젤리는 밥이 될 수 없단다 밥 챙겨먹어(등짝) 독백은 꼭 안적어도 되니까 부담가지지 말아라 (뽀담) 맞아 같이 노력하자!

다들 어서오고 동월이 참 멋진데 참.......

539 성운주 (FNEYoTGyh2)

2024-03-15 (불탄다..!) 22:12:51

(동굴에서 처음으로 스스로 불을 피워낸 원시인의 기분을 체험중.)

540 태오주 (5poaIU4JDY)

2024-03-15 (불탄다..!) 22:15:09

>>534 우에에에엥🥺🥺🥺🥺

541 청윤주 (WCVcOquqe.)

2024-03-15 (불탄다..!) 22:15:43

>>539 성운주 괜찮으세요..?

542 혜성주 (naQLCKRUMM)

2024-03-15 (불탄다..!) 22:16:32

아니 나메()

>>540 (복복하고 튐)

543 수경주 (xjPr3u1Sgw)

2024-03-15 (불탄다..!) 22:18:19

다들 어서오시고..(복복을 시전함)

이제 저는 내려가야겠네요.

544 청윤주 (WCVcOquqe.)

2024-03-15 (불탄다..!) 22:19:31

다녀오세요 수경주!

545 성운주 (FNEYoTGyh2)

2024-03-15 (불탄다..!) 22:19:50

>>541 괜찮다기보단 기뻐요...!
픽셀작업용 스크린톤을.. 어떤 외부의 도움도 받지 않고 우연히 혼자 힘으로 만들어버렸어요. 아아 이것이 문명의 이기 스크린톤...
이제 색을 섞으려고 가엾은 인튜어스2를 몇 번이고 연필로 명암넣는 마냥 박박 긁을 필요가 없어요...

계신 분들 모두 좋은 저녁이에요-

546 성운주 (FNEYoTGyh2)

2024-03-15 (불탄다..!) 22:20:04

조심히 다녀오세요, 수경주.

547 이리라 (UYkEOG.otA)

2024-03-15 (불탄다..!) 22:20:13

>>0

<[ 김수경 대원 실종. 납치된 것으로 추정. 현장에 흔적이 남아있는데 추적하겠습니다. ]

그 무전을 듣는 순간 손에 들고 있던 물컵을 쏟아버리고 말았다. 리라는 부실 바닥에 번져나가는 투명한 액체를 빤히 바라보다가 이내 휴지를 뽑아 닦아낸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정신은 온통 조금 전의 무전에 쏠려 있었다. 납치? 납치라고? 텔레포트 능력자가 납치? 영 이해가 되지 않는 상황이었지만 이성적으로 생각해보면 불가능한 일도 아니다. 초능력이 있다고 한들 우리의 몸은 어디까지나 일반적인 인간의 신체. 총칼을 맞으면 쓰러지고 마취제에 무력화 되는 평범한 인간의 신체였으니까. 물론 인첨공에는 그런 일반적인 범주를 넘어선 사람도 존재했지만 적어도 그게 우리는 아니다.

<[ 또한 수단방법을 막론하고 힐베르트의 위치 정보를 확보할 수 있는 요원도 필요합니다. 「백」, 「히프노스」, 「이시미」, 「레소난티아」, 「배드울프」, 「굿위치」, 「영귀」 일곱 명 중에 최소 한 명이 있어야 할 듯합니다. 주소지를 전송해두었습니다. ]

바닥의 물기가 말랐다. 리라는 무거운 한숨을 겨우 삼킨 후 가방을 집어들고 부실 창문을 열었다. 겉옷 주머니에서 꺼낸 작은 빗자루는 리본이 풀리면 언제나 그렇듯 타고 다니기 딱 좋은 사이즈로 변화한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고, 언젠가 불시에 도둑 취급을 받기 싫다면 자꾸 창문으로 나다녀서는 안 되는 법이지만 지금은 비상상황. 현관까지 여유롭게 내려갈 때가 아니다. 그러니 봐주시겠지. 부장님이든, 부부장님이든.
창틀을 박차고 날아가는 몸짓이 가볍다. 불어오는 맞바람에 아직 낯선 앞머리가 나부끼고 가방 지퍼에 붙은 날개 달린 사자 모양 인형은 경쾌히 춤을 춘다. 활기찬 주변 환경과 상반되게 굳어있는 표정만 아니었다면 동화 속에나 나올 것처럼 평화로운 풍경이 완성되었을 텐데.
그랬을 텐데!




스킬아웃 A는 가쁜 숨을 몰아쉬며 뒤를 돌아본다. 쏟아지는 탄환들을 간단히 뭉쳐버리고, 중력을 자유자재로 조절하는 대능력자의 모습은 작고 말랑한 첫인상과는 너무나도 달랐다. A는 문득 이를 빠득 갈았다. 이쪽도 나름대로 낮잡아 보지 못할 무장 집단인데, 고작 자그마한 아이 하나를 이겨먹지 못하고 순식간에 쓸려나갔다니! 팔뚝에 돋는 소름을 벅벅 문질러 지운 A는 급히 가던 길을 재촉했다. 지금 내가 저기 들어가서 도와봤자 다같이 제압당할 뿐이다. 차라리 혼자라도 빠져나와 연합 조직에게 도움을 청하는 게 낫지.

"X발. 그러게 벌집을 왜 건드려, 건드리길... 나는 분명히 말렸다고. 에어버스터가 부장으로 있는 학교의 저지먼트를 왜 건드리느냐고... 머저리들이..."

머저리들!
A는 씹어뱉은 낱말을 곱씹는다. 사실 영 틀린 소리도 아니다. 그렇지 않나? 이 망할 놈들아! 저것들을 갖다 버릴 수도 없고! 조금만 기다려라, 내부에도 아직 인원이 있으니 외부 인원까지 끌어오면 제 아무리 대능력자라도—
거기까지 생각한 순간, A는 무언가와 수직으로 부딪혔다. 순식간에 두 인영이 마구 뒤엉킨다.

"크악!"
"헉! 어떡해! 죄송해요! 다친 덴 없으세요?"

뭐지, 장소에 걸맞지 않는 이 정중한 말투는. A의 눈동자가 데굴 굴러서 눈앞의 여학생에게 닿았다. 하얗고 긴 머리카락. 몹시 연한 라벤더색 눈동자. 당황한 듯한 표정. 그리고... 빗자루?

"아오! 대가리 깨지겠네!"
"많이 아프세요? 진짜 죄송해요. 못 봤어요!"
"아니 사과는 됐고, 너 뭐냐? 딱 보니 여기 사람도 아닌 것 같은데. 남의 동네 앞마당에서 파쿠르 연습이라도 해?"

저 봐 저저, 겁대가리 없이 완장까지 차고... 응? 완장?
...게다가 녹색에 코뿔소?

"......설마 저지먼트냐?"
"아... 네. 으음~... 저기 죄송한데, 제가 지금 좀 급해서요. 다친 데 있으시면 말씀해주세요. 응급처치 도구는 있으니까—"

탕!
총성과 동시에 말이 끊겼다. 리라는 .dice 1 2. = 1 (뺨, 팔뚝)에 그어진 붉은 선을 조금 더디게 손끝으로 쓸어내렸다.

"재수 없는 엘리트 X끼들이 아주 스트레인지가 지들 안방이야, 어?"

하나로도 벅찬데 몇 명이나 몰려오는 거냐. A는 경고사격을 하느라 약간 비틀어진 총구의 방향을 다시 잡았다. 그러니까, 몸통 방향으로.

"꺼져. 지금 사라지면 살려주지."
"......저기. 제가 이 정도로 잘못하진 않은 것 같은데요. 아무튼 이게 중요한 게 아니라, 제 쪽도 지금 여기서 찾아야 할 사람이 있—"
"말귀를 못 알아듣는군."

여기서 처리할까. A의 눈이 리라를 위아래로 훑었다. 레벨이 몇인지는 몰라도 상대측에 손이 더해지는 건 방지해야만 한다. 순순히 돌아가지 않는다면.
방아쇠에 닿은 손가락에 힘이 들어갔다.

"네 친구를 탓해라."

탕!
재차 총성이 울린다.




이게 무슨 일이지?

몸을 짓누르고 있는 거대한 맹수의 무게감이 심상치 않다. 으르렁거리며 드러나는 날카로운 이빨은 위협적이다. 이게 대체 무슨 일이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분명 총을 쐈고, 저 여자애가 피하는 바람에 가방에 달려있던 인형 키링에 맞았고, 줄이 떨어졌을 뿐인데 갑자기 이 괴물은 어디에서 튀어나온 것인지.

"덕배야, 그거 물면 안 돼."

날개 달린 사자의 발톱이 A의 어깨를 파고든다. 이에 고통에 가득 찬 비명을 지르는 A를 가만히 내려다보던 리라는 곧 힘 빠진 손에 쥐여진 권총을 뺏어들고 쭈그려 앉아 상대방과 눈을 맞췄다.

"'네 친구' 라고 하는 걸 보니 내가 어디 소속이고 뭐 하러 왔는지는 대충 알았나 보네. 으음~ 그럼 길 좀 안내해줄래? 잘됐다. 여긴 길이 복잡해서 찾아가기 어려웠거든."

아, 당연하지만 부탁은 아니고.
부서지는 햇살처럼 고운 미소가 살벌하게 쏟아진다. A는 직감했다. 거부권은, 없다.




마치 거대한 괴수와도 같은, 수많은 폐허들과 건물들의 끔찍하고 잔인한 융합체 같은 기괴한 성채. 리라는 수갑으로 스킬아웃 A를 구속해둔 후 내부로 걸음을 옮긴다. 노란색 렌즈의 투시 안경을 낀 채, 어딘가에 갇혀있을 수경을 찾기 위해서.


—그리고 결국에는 찾아냈을 테다. 오랜 시간이 걸렸어도, 생각보다는 적은 시간이 걸렸더라도 결국에는, 모두와 함께.

"세상에... 이게 대체 무슨 일이야! 정말 무서웠겠다. 고생했어요, 수경 후배님. 내 손 잡고 나가요. 다른 부원들이 기다리고 있으니까 걱정 말고."

얼굴을 마주했다면 그런 말을 가장 먼저 건네며 수경의 어깨를 끌어안아 주었을 것이다.

548 리라주 (UYkEOG.otA)

2024-03-15 (불탄다..!) 22:20:53

왜 길지
머 쓱!!!!!!!

다들안ㄴㅕㅇ!!!!

549 성운주 (FNEYoTGyh2)

2024-03-15 (불탄다..!) 22:23:41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 나오는 검댕이 같은 애들을 물량으로 풀어서 찾을 거라 생각했는데)
(훨씬 스마트했어......!)

550 ◆TMmm6tsoPA (RptkCov0v2)

2024-03-15 (불탄다..!) 22:24:11

>>535 일단 분명하게 이야기하자면 여러분들의 행동은 전 예측할 수 없고, 행동을 강제하지도 않아요. 이를테면 그림자 소속의 크크큭맨을 여로가 지금 데리고 다니는 것처럼 말이에요. 설마 정말로 데리고 다닐줄은 몰랐는데. (옆눈) 아무튼...

챕터2에서 더 설명을 하면 스포일러가 되기 때문에 챕터1만 이야기를 하도록 할게요.


챕터1에서 '블랙 크로우'라는 빌런집단이 있었고 이 블랙 크로우와 결판을 짓고 리더를 감옥에 보내는 선택을 했어요. 여기서 죽였을 수도 있겠지요!

감옥에 간다 or 죽인다 라는 선택은 루트라기보다는 이제 이후의 세계관에 적용이 되는 느낌이에요. 어느 루트로 간다고 하더라도 감옥에 갔으면 감옥에 가는 것으로 처리가 되고 죽이면 죽는 것으로 처리가 돼요. 어느 루트여도요.
디스트로이어에게 패배한 것에 대해선 이제... 어느 루트를 가더라도 디스트로이어가 목화고 저지먼트 애들을 애송이 취급해요.
이런 것들은 이제 어느 루트를 가더라도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세부적인 상황'이에요. 어떻게 될지는 저도 모르고 여러분들의 선택에 따라서 달라지는 요소에요.


챕터1에서 여러가지 분기점이 있었고.. 그 알려줄수 없는 분기점마다의 선택이 있었죠. 그 결과 챕터1 엔딩은 현 챕터2 루트인 '유토피아 프로젝트' 루트로 연결이 되고 그렇게 엔딩이 떴어요.
만약에 분기점을 다르게 했다면 '그림자 추적' 루트가 되었을 수도 있고, '허수학구' 루트가 되었을 수도 있겠지요.
이것들은 단순히 전투에서 이기고 지고가 아니라 챕터1이라는 큰 스토리 내에서 캐릭터들이 분기점에서 선택한 것들이 쌓이고 쌓여서 나오는 '루트'개념이에요.

블랙 크로우의 리더를 죽였다고 치면... 유토피아 프로젝트 루트, 그림자 추적 루트, 허수학구 루트에서 블랙 크로우의 리더는 죽은 거 취급 되었을테고 그에 따라 NPC들의 말이 제각각일 거예요.
그리고 살렸다고 치면...유토피아 프로젝트 루트, 그림자 추적 루트, 허수학구 루트에서 블랙 크로우의 리더는 산 취급이 되고 그에 따라 NPC들의 말이 제각각일 거예요.

즉... 루트를 결정짓는 것은 스토리 내에서 알게 모르게 있는 자잘한 분기점들이고...
캐릭터들의 행동으로 인한 디테일 변화는 세계관에 적용되는... 말 그대로 차후 '설정'에 적용이 되는 것들이에요.
크리에이터가 죽는다고 하면 이제 어떤 루트를 가더라도... 크리에이터는 차후 죽는 취급이 되고..
크리에이터가 세뇌당한다고 한다면 이제 어떤 루트를 가더라도... 크리에이터는 세뇌당하는 취급이 되는 거랍니다.

일단 예시를 들어서 저렇게 이야기가 된건데... 말 그대로 알게 모르게 제가 세워둔 분기점에서의 행동이나 성향이나 선택이 차곡차곡 쌓여서 루트로 나뉘는 느낌이고 분기점이 아니지만 여러분들의 디테일적인 행동은 세계관 설정에 적용이 되는 식으로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전혀 귀찮지 않아요! 이렇게 물어봐주시는 것 자체가 관심이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림자 추적 루트와 허수학구 루트에 대해서 묻지 마십쇼. 이거 보시는 다른 참가자분들. (죽은 눈)

551 청윤주 (WCVcOquqe.)

2024-03-15 (불탄다..!) 22:24:29

역시 햇살 같은 리라네요!

552 성운주 (FNEYoTGyh2)

2024-03-15 (불탄다..!) 22:24:33

어서오세요 리라주.
저도 우장창창 길어져서.. 👀👀👀

553 ◆TMmm6tsoPA (RptkCov0v2)

2024-03-15 (불탄다..!) 22:24:42

어서 오세요! 성운주!

554 리라주 (UYkEOG.otA)

2024-03-15 (불탄다..!) 22:24:52

>>549 헐 이렇게 할걸(귀여워서 끌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이거 너무 귀여운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 이것도 했다고 할래(?)

>>547 추가
(리라는 검댕이도 풀었다!)
(효과는 모르겠고 일단 귀여웠다!)

555 성운주 (FNEYoTGyh2)

2024-03-15 (불탄다..!) 22:26:47

.oO(능력으로 사심을 채우고 있어!)

(이제 능력으로 비행을 하고 다니는 본인이 할말은 아님.)

556 리라주 (UYkEOG.otA)

2024-03-15 (불탄다..!) 22:29:14

허수학구루트
흥미.(안물어볼게요 헤헤 마히다.(?))

ㅋㅋㅋㅋㅋㅋㅋ아 하지만 쩔수없어 귀엽잖아 성운이 머리 위에 검댕이 복실복실

557 광소 (q1H7CXJPMw)

2024-03-15 (불탄다..!) 22:29:46

[예?]



당신이 본부에서도 강한 능력자인 편에 속한다는 사실에 우월감을 느끼는건 상관 없어요. 안 그런 능력자들이 드무니까요.
얼마나 좋아요? 비능력자들에게 자신의 능력을 과시하고, 거기에 맞춰 따라오는 열등감, 부러움, 질투... 모든 것이 당신에게는 달콤한 맛으로 느껴지겠죠. 안 그래요? 괴이들을 만나더라도 그럴거에요. 우월한 자신감으로 가득 차서, 자신보다 약한 존재들에게 정의의 철퇴를 내리고 싶어하겠죠. 당신이 재수없는 사람이라는건 모든 사람이 알고 있어요. 그래서 아마 당신이 죽든 말든 딱히 상관 없는 사람이 많겠죠. 아니, 오히려 좋아하는 사람이 더 많으려나?

하지만 본부측에서는 그렇지 않아요. 당신의 인성이 얼마나 밑바닥에 있든, 다른 인원들에게 얼마나 좋지 않은 평가를 받고있든요. 본부에서는 결국 유능한 인원을 필요로 하는데, 인성이나 평가에 상관 없이 높은 실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잃고 싶지는 않으니까요. 당신이 죽으면 또 당신이 한 것 처럼 훈련을 시켜야 하고, 실전 투입도 시켜야 하죠. 그만한 능력자로 키우는데 들어가는 돈이 얼만데...

아무튼이요. F작전은 이번이 처음인 모양인데, 다른 작전도 아니고 ■■■■ 작전이니까 말해드리는거에요. 당신이 초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그것이 겁을 먹을거라는 생각은 당장 갖다 버리세요. 이건 진심으로 하는 충고에요. 당신이 몇 레벨의 능력자인지는 중요하지 않아요. 본부의 수색 및 작전 생환율을 기억해보세요. 비능력자와 능력자의 비율을 따지지 않고 전체 임수 수행 생환율이 30%도 나오지 않는데에는 이유가 있어요. 아무리 강한 능력을 가졌다고 해도 당신의 신체 강도는 일반인과 같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대표적인 사례로, 당신처럼 막 F급으로 진급한 능력자 하나가 이 작전에 투입된 적이 있었죠. 일반 개체라면 주먹 하나로 1대 20쯤은 문제 없는 능력자였어요. 하지만 그 힘을 너무 과신한 탓에 발목이 부러지고, 갈비뼈는 붙어있는것이 남아있지 않았으며, 결과적으로는 머리가 몸을 떠나 따로 독립했던 사건이 있었어요.

당신이 지금부터 작전을 수행할 곳은 그런 곳이에요. 일반 개체들이야 무리 없이 해치우면서 지나갈 수 있겠지만, '그것' 만큼은 만나면 바로 도망가세요. 절대, 절대로 교전을 시도하면 안돼요. 그것의 광기에 맞서는 것 만큼 무모한 짓이 없어요. 아시겠나요?



[■■■■ 수색 작전 보고]
수색자 : ■■■
수색 장소 : ■■■■
수색 개시 시간 : ■■월 ■■일 ■■:■■:■■경
수색 요지 : ■■■ 지역의 괴이 수 파악 및 일부 말소, 특수 개체 [■■]의 동향 조사
수색 결과 : 일반 개체를 다수 말고, 특수 개체 [■■] 확인, ■■■ 인원의 사망

- 아래는 수색 작전의 개요입니다. 녹화본을 일부 발췌하여 작성했음을 알립니다. -

[■■■ 인원 ■■■■ 구역 진입 완료. 입구에 특이사항 없음.]

■■■ 인원이 성공적으로 괴이 진입에 성공함. 해당 괴이는 입장 할 때마다 알 수 없는 변수들이 일어나는 것으로 관측 된 바, 진입 직후 5분간 대기 후 이상이 없음을 확인한 ■■■ 인원이 내부로 이동.

내부는 여전히 폐허였고, 실종자의 시체 혹은 말소된 괴이들의 흔적을 제외하곤 길에서 특이사항 없었음.

[다수의 일반 개체들 조우. 전투 태세에 돌입함.]

길이 끝나고 두 갈래 길이 나오자, 오른쪽 길에서 다수의 괴이들을 관측. 모두 일반 개체로 확인되어 ■■■ 인원이 능력을 사용하여 모두 말소함.
말소한 직후 왼쪽 길이 막힌 것을 확인하고 오른쪽 길로 이동.

[....특수 개체를 조우한 것 같다.]
[본부도 관측했다. 일단 물러난 다음 다른 길이 있는지 찾아보길 바란다.]
[예?]
[반복한다, 일단 물러난 다음 다른 길이 있는지를 수색해야한다.]
[....? 알겠다. 갈림길의 시작 지점으로 돌아가겠다.]

본부의 전투 준비 명령에 의문스럽다는 감정을 내비친 ■■■ 인원에게 재차 전투를 준비하라는 명령을 내리자, 여전히 의문을 가진 듯 하지만 명령에 따름.
이후 컨디션을 최고로 끌어올린 ■■■ 인원이 전투에 돌입함.

[■■■ 인원? 어째서 다시 오른쪽 길로 돌아간건가?]
[오! 새로운 사람이군! 너는 강한가!?]
[....본부, 괴이가 의사소통을 시도해 온다는 이야기는 처음 듣는다.]
[■■■ 인원! 현재 정신 오염 상태로 추정된다! 재차 말하지만 해당 장소에서 물러나고 다시 갈림길로 돌아가길 바란다!]
[본부?]
[정신 차려야 한다 ■■■ 인원! 현재 인지 부조화로 인해 광기에 먹혀가는 것이니...]
[...개X끼들. 사람을 이렇게 버린다 이거냐?]
[뭐하나! 어서 덤비지 않고!]
[■■■ 인원!! ■■■ 인원!!!!! 씨X 당장 구조팀 불러!!!!!!!]

- 이후 ■■■ 인원의 고함 소리가 몇 번 울리다가 개체의 공격으로 인해 카메라가 파손된 것으로 추정됨. 본부 지침에 따라 ■■■ 인원은 사망 처리함. -



강력한 능력자임에도 조심해야 하는 순간이 있다.
그것은 감정에 지배당했을 때.
감정의 소용돌이는 정상적인 판단을 할 수 없도록 정신을 좀먹고, 결국엔 사람을 그 감정에 가둬버려 감정의 표출 말고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태로 만든다.
영화나 만화를 보면, 분노나 광기에 사로잡힌 능력자들이 마구잡이로 능력을 휘두르며 주변에 피해를 입히는 장면이 많이 나오는데, 그것은 그만큼 이성이 남아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완전히 감정에 지배당한 사람은, 자신이 현재 이성적인지 감정적인지 판단할 수 조차 없으며, 그것은 능력의 발현 또는 연산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
당연하게도 그렇게 되면 능력은 사용할 수 없으며, 눈 앞에 적이 있을 경우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다. 겨우 성인 남성의 온 힘을 다한 주먹 따위, 일반 개체들에게마저 아무런 타격을 줄 수 없다.
아주 작은 감정조차 조금만 자극당해도 곧바로 사람의 머리를 지배할 수 있을 만큼 강하니, 정신적인 훈련을 통해 충분한 감정 조절 능력을 갖춰야 한다.
언제나 냉정함을 얻을 수 있도록, 정신 관련의 공격이 들어온다면 자해를 하는 것도 권장되는 방법이다.
분노, 슬픔, 기쁨, 두려움 등... 대부분의 감정이 잡아먹히면 부정적인 효과를 낸다.
이것들 모두 본부의 [정신 세척 프로그램] 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가능한 수준까지 감소시킬 수 있지만, 단 하나. 본부가 아직까지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가 남아있다.
그것은, 狂氣광기다.

558 혜우주 (UMbQo/ba8.)

2024-03-15 (불탄다..!) 22:29:48

(리라 투시경에 한번쯤은 잡혔을 퍼렁고양이)

559 성운주 (FNEYoTGyh2)

2024-03-15 (불탄다..!) 22:30:25

성운: “어, 잠깐만, 투시 안경···?”
“······” (고민) (흡사 장난감앞에서 떼쓸까말까 고민하는 아이 표정)
“···리라에몽···!” (결국 불러버린 그이름)

560 ◆TMmm6tsoPA (RptkCov0v2)

2024-03-15 (불탄다..!) 22:31:02

정말로 궁금하면 다이스 값 90 이상을 가지고 와라! (어?)

561 혜우주 (UMbQo/ba8.)

2024-03-15 (불탄다..!) 22:31:29

>>560 .dice 1 100. = 68

562 동월주 (q1H7CXJPMw)

2024-03-15 (불탄다..!) 22:31:50

狂笑 - 미친듯한 웃음
犷慅 - (사람의 마음을) 사납게 흔듦

철현이의 능력을 어떻게 해석해야 하나 고민을 좀 많이 했습니다만, 아무래도 다른 사람을 각성시킨다는 점에서, 광기를 전염시킨다는 것으로 변형을 좀 시켜봤습니다.
광기인 이유는, 철현이와 철현주의 광기(?)가 너무 뇌리에 남았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총총)

563 ◆TMmm6tsoPA (RptkCov0v2)

2024-03-15 (불탄다..!) 22:31:59

여로쟝..? (갸웃)

564 혜우주 (UMbQo/ba8.)

2024-03-15 (불탄다..!) 22:32:24

캬아아악 다이스 네이놈

수경이 구출작전에 참가한 부원들은 끝나고 힐받습니다
놀고나온(?) 고양이 대기중

565 ◆TMmm6tsoPA (RptkCov0v2)

2024-03-15 (불탄다..!) 22:32:29

아.. 철현이였군요! 여로가 아닐까 했었는데... 어떻게 보면 철현이스러운 느낌도 들고...

566 성운주 (FNEYoTGyh2)

2024-03-15 (불탄다..!) 22:32:40

(저녁에 먹을게많아.)
(쏘 굿 앤 테이스티.)

567 혜우주 (UMbQo/ba8.)

2024-03-15 (불탄다..!) 22:32:52

와 철현이었네ㅐ

무서워

568 청윤주 (WCVcOquqe.)

2024-03-15 (불탄다..!) 22:33:15

>>560 .dice 1 100. = 81

철현이는 말만으로 정신계 능력자급 인물 같다는 생각이 살짝 들기도 했었죠..!

569 애린주 (78hFY1cIdE)

2024-03-15 (불탄다..!) 22:33:17

누가 광기라고 말했어? (갑툭튀)

광기이이이잇!!! (스레 와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라)

570 청윤주 (WCVcOquqe.)

2024-03-15 (불탄다..!) 22:33:28

아아악 9가 부족하다!

571 동월주 (q1H7CXJPMw)

2024-03-15 (불탄다..!) 22:34:08

>>565 여로는 남을 전염시키지 않아요. 지금 구상중인걸론, 전염보다는 그 사람의 추악한 마음을 이끌어내는 식으로 작성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3

572 ◆TMmm6tsoPA (RptkCov0v2)

2024-03-15 (불탄다..!) 22:34:10

어서 오세요! 애린주!

573 성운주 (FNEYoTGyh2)

2024-03-15 (불탄다..!) 22:34:18

>>560 .dice 1 100. = 8

574 새봄주 (rwAjMbkGHc)

2024-03-15 (불탄다..!) 22:34:27

>>550 자세히 설명해줘서 고마워. 귀찮지 않았다니 다행이야, 내가 너무 귀찮게 하는 것 같아서 걱정했거든 ㅎㅎ

그러니까 요는, 캡이 정해둔 n개의 루트가 있는데, 오는 주말에 진행할 챕터2스토리의 결말이 그 중 하나의 루트로 이어지는 게 확정이라는 의미로 이해했는데, 내가 맞게 이해했을까?

575 성운주 (FNEYoTGyh2)

2024-03-15 (불탄다..!) 22:34:30

576 애린주 (78hFY1cIdE)

2024-03-15 (불탄다..!) 22:34:36

>>560 %oH.
.dice 1 100. = 65

577 애린주 (78hFY1cIdE)

2024-03-15 (불탄다..!) 22:35:07

%oH...

578 혜우주 (UMbQo/ba8.)

2024-03-15 (불탄다..!) 22:35:17

수경주
수경주가 필요해...!

579 ◆TMmm6tsoPA (RptkCov0v2)

2024-03-15 (불탄다..!) 22:35:41

>>574 네! 그렇게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580 동월주 (q1H7CXJPMw)

2024-03-15 (불탄다..!) 22:36:02

>>560 일단 굴렷 .dice 1 100. = 17

>>569 핫하하 광기에 먹혀라!!!!!!!!!!! (안됨)

581 리라주 (UYkEOG.otA)

2024-03-15 (불탄다..!) 22:36:03

>>558 리라: (앗 혜우 후배님이다)(잘하고 있구나)(혼쭐내는 장면 보고 훈훈하게 지나가기)(?)

>>55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성운이 원하니!!!! 원하면 줘야지
리라: (흔쾌히 슥삭 그려주기!)

>>560 .dice 1 100. = 22

582 혜우주 (UMbQo/ba8.)

2024-03-15 (불탄다..!) 22:37:30

>>581 앜ㅋㅋㅋㅋㅋㅋ 리라 훈훈하게 지나가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왤케 웃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83 ◆TMmm6tsoPA (RptkCov0v2)

2024-03-15 (불탄다..!) 22:37:46

아무리 그래도 90을 넘길 순 없지!

584 리라주 (UYkEOG.otA)

2024-03-15 (불탄다..!) 22:38:34

다 합치면 대충 90 넘는데 캡틴?(캡: 안돼 돌아가)

하 그리고 하아
월주 괴이 글 진짜 최고다..........🥹🥹 초초초감동이야... 도발하는 말투 너무너무 철현이고 넘재밌다 본부측에서 전개되는 건 생존자나 조우자 입장에서 서술되는 거랑 또 다른 맛이 있군 후후... 괴이대처반의 설정도 보이고 즐거운 것

585 금주 (16S39M2tIk)

2024-03-15 (불탄다..!) 22:38:59

>>538 ;-; 귀찮지만 노력할게요. 응.. 아 그래도, 뭐라도 조각글이라도 적고 싶어서. uu..
같이 노력하기로 했으니까. 꼭 지키기. 어기면 혼낼 거예요?

>>540 아 아직 멸망콘도 못 가봤는데. 아쉽네요.. 정말... uu
늦었지만 온 모두 어서 와요. 아 오늘은 자기 전에 읽을 글들이 많네요. 좋아라 uvu

586 금주 (16S39M2tIk)

2024-03-15 (불탄다..!) 22:39:24

>>583 .dice 1 100. = 87
넘으면 캡틴을 물거예요.

587 금주 (16S39M2tIk)

2024-03-15 (불탄다..!) 22:39:32

에잇

588 랑주 (MaR5ZKP8E2)

2024-03-15 (불탄다..!) 22:39:34

.dice 1 100. = 58

오늘도 어영부영

589 리라주 (UYkEOG.otA)

2024-03-15 (불탄다..!) 22:40:18

>>582 우리 후배님 짜란다 짜란다 하고 지나간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릴 생각은 요만큼도 없는 선배... 하지만 저것들이 수경이를 납치했죠? 더 맞아도 되죠?

590 태오주 (PTOYQaNpIw)

2024-03-15 (불탄다..!) 22:40:45

담탐을 가지고 심신ㅇㅢ 안정을 찾았어요 세상이 아름답군(아름답지 않지만 일단은 아름답다 회피할 수준까지는 왔다.)
뭐? 담탐으로 안정? 떼잉 사람이 말이다... 라고 하기엔 선물 받은 꼬냑 원샷 드링킹 하지 않은 내 자신을 칭찬해야 할 것이야...

아~ 나도 수경이 구하고 싶다
그런데 현태오 속내 읽는 거 빼고 뭐 하지
가서 아름답게 처맞기?

591 리라주 (UYkEOG.otA)

2024-03-15 (불탄다..!) 22:41:03

캡틴 다이스 매수했어?(급기야)

>>588 (쓰담쓰담)
고생많았어🥺🥺🥺 에구에구(털 빗기)

592 새봄주 (rwAjMbkGHc)

2024-03-15 (불탄다..!) 22:41:18

>>579 알겠어. 길게 여러번 질문했는데 매번 친절하게 답변해줘서 고마워, 캡:)

593 태오주 (PTOYQaNpIw)

2024-03-15 (불탄다..!) 22:41:38

>>585 아직 막날 티켓 남았다 어서어서 예매하거라...는
그랬다간 금주 현실에서 마주칠 확률 있으니까 사려야겠군

594 리라주 (UYkEOG.otA)

2024-03-15 (불탄다..!) 22:42:22

태오주여...(토닥토닥)
힘... 힘내는 것이다...... 8ㅁ8 담배로 어케 조금이나마 수습? 이 되었다니 다행이긴 한데 아이고야 술 안먹은건 잘했따

속내 읽어서 수경이 위치 찾아주세요
리라 느려.(?)

595 태오주 (PTOYQaNpIw)

2024-03-15 (불탄다..!) 22:42:24

>>560 윤태야
못 넘으면
태오가 진짜로 실톱 꺼내든다
.dice 1 100. = 9

596 애린주 (78hFY1cIdE)

2024-03-15 (불탄다..!) 22:43:05

>>595 실톱 가즈아~~~

597 랑주 (MaR5ZKP8E2)

2024-03-15 (불탄다..!) 22:43:09

>>591 (털이숭숭)(펄펄)

뭔가 쓰기는 좀 애매하고
흠흠

.dice 1 100. = 52 오랜만에 한번 싸워볼테냐

598 리라주 (UYkEOG.otA)

2024-03-15 (불탄다..!) 22:43:18

전기톱 꺼내야겠는ㄷㅔ

599 성운주 (FNEYoTGyh2)

2024-03-15 (불탄다..!) 22:44:07

>>590 태오도 전기충격기형 권총이 있지 않았어요? 👀
태오랑 관계 개선되면 새봄이랑 같이 체력단련이랑 무술가르친다 음기미남은 스꽈뜨를 해야해

600 리라주 (UYkEOG.otA)

2024-03-15 (불탄다..!) 22:44:10

>>597 헤헤 늑대털
모아서 인형 만들어야지🤭🤭

하제발선생님다갓의신이시여.
.dice 1 100. = 74

601 성운주 (FNEYoTGyh2)

2024-03-15 (불탄다..!) 22:44:37

10분의 1인데 이건 앵글그라인더 사안이 아닌지

602 리라주 (UYkEOG.otA)

2024-03-15 (불탄다..!) 22:44:40

!!!!!!!!!
😇😇😇😇😇
🍭🍭🍭🍭🍭
🕺🕺🕺🕺🕺🕺🕺🕺🕺🕺🕺🕺🕺
😭😭😭😭😭😭😭😭😭👍👍👍

603 ◆TMmm6tsoPA (RptkCov0v2)

2024-03-15 (불탄다..!) 22:45:04

>>592 답변이 되었다면 다행이에요!

이 불쌍한 코뿔소 참치들 같으니!
좋아요. 85까지 내려주지! 하지만 이보다는 안돼!

604 청윤주 (WCVcOquqe.)

2024-03-15 (불탄다..!) 22:45:06

다갓의 신을 불태웁시다 여러분!

605 청윤주 (WCVcOquqe.)

2024-03-15 (불탄다..!) 22:45:26

.dice 1 100. = 44

606 성운주 (FNEYoTGyh2)

2024-03-15 (불탄다..!) 22:45:28

>>581 성운: “고마워 리라야, 잘 쓸게─”

(이게 있으면 크리에이터전에서 전기공급원 찾는 게 쉬워질지도 모르겠다는 생각)

607 리라주 (UYkEOG.otA)

2024-03-15 (불탄다..!) 22:45:29

>>603 난 강하다 징크스도 깼다
.dice 1 100. = 74

608 태오주 (PTOYQaNpIw)

2024-03-15 (불탄다..!) 22:45:41

https://ibb.co/nDpm766
https://ibb.co/5WbKxWs

이 두 짤이 공존하게 될 줄은 몰랐어
아무튼 𝙅𝙊𝙉𝙉𝘼 확신의 눈빛.

609 성운주 (FNEYoTGyh2)

2024-03-15 (불탄다..!) 22:46:07

>>603 .dice 1 100. = 63 (짤까지 꺼내옴)

610 리라주 (UYkEOG.otA)

2024-03-15 (불탄다..!) 22:46:10

같은 숫자 나오기 권법

>>606 헤헤 귀여워 귀여워
헉 그러게 좋다!!!!!! 잘 써보아요 필요하다면 보조도구 언제나 1588 리라리라

611 청윤주 (WCVcOquqe.)

2024-03-15 (불탄다..!) 22:46:12

성운이랑 대련 일상 느낌으로 공기탄 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성운이 레벨이면 공기탄을 땅으로 처박는 것도 가능하겠죠?

612 태오주 (PTOYQaNpIw)

2024-03-15 (불탄다..!) 22:46:29

>>603 윤태야
.dice 1 100. = 68

613 ◆TMmm6tsoPA (RptkCov0v2)

2024-03-15 (불탄다..!) 22:46:33

ㅋㅋㅋㅋㅋㅋ 도망쳐! 윤태야!!

614 태오주 (PTOYQaNpIw)

2024-03-15 (불탄다..!) 22:46:41

ㅇㅋ 안드로이드 구하러 간다

615 금주 (16S39M2tIk)

2024-03-15 (불탄다..!) 22:47:08

>>593 주말 근무에, 원정 나갈 기력이 없는 사축은 울어요...

>>603 이번엔 꼭 물거야!
.dice 1 100. = 92

>>60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16 태오주 (PTOYQaNpIw)

2024-03-15 (불탄다..!) 22:47:25

어림도 없지 내가 납치혼처럼 올가미 매서라도 끌고가서 뇌이식을 해주마

617 리라주 (UYkEOG.otA)

2024-03-15 (불탄다..!) 22:48:07

금주는
신이야

618 청윤주 (WCVcOquqe.)

2024-03-15 (불탄다..!) 22:48:41

금주!!!!

619 금주 (16S39M2tIk)

2024-03-15 (불탄다..!) 22:48:55

620 성운주 (FNEYoTGyh2)

2024-03-15 (불탄다..!) 22:48:57

금주가
해냈다

621 ◆TMmm6tsoPA (RptkCov0v2)

2024-03-15 (불탄다..!) 22:49:05

(비긴걸로 하지 않을래?)

622 태오주 (PTOYQaNpIw)

2024-03-15 (불탄다..!) 22:49:33

와아악 금냥야-!!!!!!

>>615 웃
우웃...🥺
이번 불구경 2022처럼 라필 풀어주...
길 바랄...
뿐...

623 태오주 (PTOYQaNpIw)

2024-03-15 (불탄다..!) 22:51:07

근데 나는 생각만 하던 거
실제로 있긴 하더라
캡틴 쳐다보기

624 ◆TMmm6tsoPA (RptkCov0v2)

2024-03-15 (불탄다..!) 22:51:09

그와는 별개로 새봄주가 시트를 내렸네요.
제 설명이 어려웠다거나 뭐..그렇다면 매우 죄송한 일이고... 부디 안녕히 가시길 바랄게요.

625 성운주 (FNEYoTGyh2)

2024-03-15 (불탄다..!) 22:55:02

😥
부를 이름이 한 명 더 늘었네요.
우리는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안녕히 가세요.

626 청윤주 (WCVcOquqe.)

2024-03-15 (불탄다..!) 22:55:06

아이고 새봄주.. 안녕히 가세요..!

627 태오주 (PTOYQaNpIw)

2024-03-15 (불탄다..!) 22:55:54

앗... 짧은 시간이었지만 쌔보미랑 있어서 즐거웠다구...!
부디 즐거웠길 바라구 잘 가길 바라구...🥺
캡틴 잘못도 새봄주 잘못도 아니다!!!! ;-;

628 랑주 (MaR5ZKP8E2)

2024-03-15 (불탄다..!) 22:56:17

>>600
오랜만이로군 이 패배는(?)

궁금한거 물어보도록해 가감없이 대답해주지

629 성운주 (FNEYoTGyh2)

2024-03-15 (불탄다..!) 22:56:24

>>611 캡틴이 직접 판정해주시는 게 가장 정확할 거라고 생각하긴 하는데, 저는 청윤이 능력이 성운이의 카운터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공기탄은 일반 탄두에 비해 훨씬 가벼우니까 중력의 영향도 훨씬 덜 받을 거라 생각해요. 청윤이와 능력을 사용해서 전투훈련 교류를 하거나 할 일이 생기면, 아마 선빵싸움이 아닐까요...?

630 리라주 (UYkEOG.otA)

2024-03-15 (불탄다..!) 22:56:37

새봄이 귀여웠다! 그동안 즐거웠고 언제나 잘 지내길!

맞아 둘 중 누구의 잘못도 아니니까!
마구마구 전방향 복복인 것이다

631 리라주 (UYkEOG.otA)

2024-03-15 (불탄다..!) 23:01:34

>>628 후 이 귀한 기회를 어떻게 써야 잘 썼다고 소문이 날까
여러개 해도 되나...🤔...

1. 성환씨... 죽... 어...? 비단씨는 최악루트 풀어줬던 거에서 사망한 걸 봤었으니 가능성이 늘 존재한다는 건 인지 중인데 성환씨...
두려워 요
2. 오늘 랑이 장 보는 독백(스트레인지 편의점 펜리르 등장)을 다시 읽었는데
그때 슴다체 쓰는 친구=랑이가 주스 내놓으라고 하면서 큐브 부순 친구➡️이 친구 조금 궁금해요 귀여워
프로? 필이라던가 랑주가 생각한 이미지 있으면 풀어달라
3. 스킬아웃 시절 랑이 썰 풀어주세요 어떻게 지냈는지 궁금해

🤔 이제보니 질문은 1번뿐이잖아 1번만 답해줘도 된다(?)

632 리라주 (UYkEOG.otA)

2024-03-15 (불탄다..!) 23:04:43

아니근데물어보고싶은거또생겼어
배틀 한번만 더하면 안돼?(??) .dice 1 100. = 87

리라가 스트레인지에 부지 산 연구재단 언급하면 랑이 반응이 어떻게 돼?
거기에 어떤 연구재단이 부지 샀대요 이상하지~ 언니도 알았어요? 이런말 한다면...
🤔 굳이 안 말할 것 같긴 하지만서도 궁금하다

633 리라주 (UYkEOG.otA)

2024-03-15 (불탄다..!) 23:05:18

나. 강함.
하지만 받아주어야 성립되는 배틀이지.

벌써 11시고 약먹고와야해

634 성운주 (FNEYoTGyh2)

2024-03-15 (불탄다..!) 23:14:46

으아악
이 레이어가 아니었어

635 태오주 (PTOYQaNpIw)

2024-03-15 (불탄다..!) 23:15:08

>>634 크아아아아악

636 ◆TMmm6tsoPA (RptkCov0v2)

2024-03-15 (불탄다..!) 23:15:41

자...그래서....
제가 이제 여러분들에게 '허수학구' 루트를 알려주면 되겠습니까?

637 태오주 (PTOYQaNpIw)

2024-03-15 (불탄다..!) 23:15:52

뜰 사람 잇?
.dice 1 100. = 24

없음 말고

638 태오주 (PTOYQaNpIw)

2024-03-15 (불탄다..!) 23:16:09

빠꾸
빠꾸

>>636 주세요

639 리라주 (UYkEOG.otA)

2024-03-15 (불탄다..!) 23:16:58

>>634 꺄아아아아아아아악!!!!!!!!!!!!

>>636 녜!!!!!!!!!(착석)
그림자추적도주면좋아요샘샘미(양심x)

>>637 아 이기지
.dice 1 100. = 54

640 태오주 (PTOYQaNpIw)

2024-03-15 (불탄다..!) 23:17:18

아 킹받지~

641 혜우주 (UMbQo/ba8.)

2024-03-15 (불탄다..!) 23:17:40

(팝콘)

642 태오주 (PTOYQaNpIw)

2024-03-15 (불탄다..!) 23:19:29

그래서 무엇이 궁금하뉘
탱주 지금 뇌에서 야 뭐 풀릴지 몰라 긴장 빡해~ 하고 난리가 난 거야~

643 리라주 (UYkEOG.otA)

2024-03-15 (불탄다..!) 23:20:07

노빠꾸!!!
딱 대

제가 얼마전에 희야 독백을 읽었거든요
안드로이드 몸으로 희야 찾아온 제사장이랑 희야가 대화하는 독백이었는데(제사장이 희야가 할 말을 예측해서 안드로이드가 말하도록 프로그래밍 함)

이거 예측한거 있짜나... 어케 한 거야...
......태오가 관?련이 있나요 혹시?
아닐... 아닐거같긴해
🫠

그리고
나리 ■■ ■■의 이사? 이렇게 나왔던거
■■ ■■ 글자하나만 알려주세요
지금 모든걸 다 넣어보고 있어

연구 재단
그림 자들
저지 먼트
암부 조직
공매 도왕
아기 비얌
냥이 집사

644 ◆TMmm6tsoPA (RptkCov0v2)

2024-03-15 (불탄다..!) 23:21:48

허수학구 루트는 말 그대로 허수학구에 대해서 파악하고 그 진실을 알아가는 루트였어요. 이 루트로 가면 유토피아 프로젝트를 막을 수 없게 되지만... 인첨공의 비밀이나 초능력자에 대한 이야기들이 조금 더 나오게 될테니... 어떻게 보면 '진실'에 대해서 조금 더 빨리 파악할 수 있었을지도 모르겠네요. 유니온도 간접적으로 만나볼 수 있었을테고요! 제로에 대한 이야기도 아마 나왔을테고!

무엇보다 플레어에 대한 이야기가 조금 더 자세히 나오게 될테고... 챕터보스는 플레어랍니다.

645 성운주 (FNEYoTGyh2)

2024-03-15 (불탄다..!) 23:23:26

돌입 조건은요? (초롱초롱)

646 태오주 (PTOYQaNpIw)

2024-03-15 (불탄다..!) 23:23:38

>>643 내가 이럴줄 알았지 리라주가 다갓 이기면 방심하면 안 된다니까

그거 웨 읽엇서요 나 우러요.
잇짜나
안드로이드 자체는 태오의 작품이 마자요
관련이 있답니다

Q. 님 어케 이런 개같은 서사를 쓰셧셈
A. 현태오는 원래 태휘 손에 사살 당할 모브였음을...

공매도왕 미치겠네 저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장'

647 랑주 (MaR5ZKP8E2)

2024-03-15 (불탄다..!) 23:23:43

>>631
질문이 3개네 하나만 골라서 대답하면 되는 거지(?)
간만이니까 다 대답해주지

1. 확실히 죽을 것이다! 라고는 할 수 없지, 그 반대도 마찬가지다! 일단은 비단씨랑 성환씨가 키 캐릭터이긴 해서 어떻게든 쓰이긴 할 것 다만 100% 사망한다 100% 생존한다라고는 말할 수 업따 그것은 마치 슈뢰딩거의 성환씨(?)

2. 슴다체 후배인가 흠 🤔
대강 생각한 건 꽁지머리에 덧니+실눈으로 장난기 많은 느낌인데 솔직히 너무 예전이라 성별도 기억이 안난다
남자든 여자든 랑이보다는 작을 거고 고등학교 1~2학년 나잇대, 주로 쓰는 무기는 슬링(새총)에 못 같은 거, 평소에 실없는 얘기 자주 하는데 눈치가 있는거 같으면서도 없는 그런 친구였던 걸로!

3. 글레이프니르 이전에는 금비단이 통제하기 전까지는 마음대로 여기저기 들쑤시며 다녔기 때문에 악명이 쌓였고
이걸 혼자서는 컨트롤하기가 버거웠던(못하는 건 아니었음 능력으로 제압 가능했기 때문에) 비단이 랑이의 악명(?)을 이용해서 애들을 모아 만든 게 글레이프니르, 이 때 랑이는 혼자 다닐 때보다는 덜하긴 했지만 뭔가 이상한 낌새가 보인다고 하면 바로 꺵판을 놓으려 다녔을 거라서 약간 스트레인지 내의 평은 자연재해 같은 거? 평소에는 괜찮다가도 갑자기 급발진해서 들이받는 그런 느낌
근데 이건 썰이 아닌거 같은데

흠... 스킬 아웃 시절 썰이라 🤔🤔🤔
좀 애매하긴 하지만 대부분 들쑤신 경우는 결과적으로 암부의 꼬리자르기로 끝나거나 관계가 없었기 때문에... 다짜고짜 문부터 부수고 들어가서 머리다 싶은 녀석을 지목하고 개싸움 하는 건데 이 상황이 너무 커지면 안 되니까 비단이 찾아와서 와이어로 꽁꽁 묶어 데려간 적이 꽤 있다 정도?

>>632
욕심이 많구먼 후후
.dicd 1 100.

648 랑주 (MaR5ZKP8E2)

2024-03-15 (불탄다..!) 23:24:31

다이스 오타 부끄러웡
.dice 1 100. = 93

649 리라주 (UYkEOG.otA)

2024-03-15 (불탄다..!) 23:24:44

유토피아 프로젝트를 막을 수 없게 되지만⬅️맙소사 그럼 어느날 레드윙이 사라졌습니다 4학구도 사라졌습니다 되는거였어????????????????

크아악
후 그렇군 그렇군 이 루트도 이 루트대로 재밌었겠다 히히
플레어야...
🥺

650 류애린 - ?? (78hFY1cIdE)

2024-03-15 (불탄다..!) 23:24:52

>>0
"마법소녀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슴다."
[물리소녀가 아니고?]
"거 참, 사소한건 신경쓰지 말라니까여..."
[그치만 너, 분명 저번에 이상한 복장이었을 때도...]
"ㅔㅔ~¿ 무슨 말을 하는 건지 도통 모르겠슴다아~¿"
[저,저 저거 봐라 또... 또 물음표 뒤집어지네...]
"데헷!"
[아니, 그런다고 넘어가는게 아니거든...]
"데헷!"
[그렇게 말하면서 더미한테 명존세때를 한다고 해결되는 것도 아니거든!]

여기저기 꾸깃해져 널브러져있는 더미들의 머리를 쿡쿡 찌르면서 깔깔거리던 그녀는 한층 개운해진 표정으로 손에 묶여있던 것을 풀어내고선 아직 자국이 선명하게 남아있는 손을 이리저리 뒤집어보며 감탄하고 있었다.

"그래두 신기하네여... 처음엔 단순한 발상의 전환일줄 알았는뎅... 진짜루 진압봉으로 막고 방패로 공격하는게 가능했다는거 말임다."
[아마 그런식으로 응용하는 것도 너뿐일거 같거든... 효율면에선 좋지 않으니까.]
"하지만 잘 먹히쥬?"

기능이 정지되어 흐물거리는 더미를 의자에 둔것마냥 앉혀놓고선 참참참이라던가 쎄쎄쎄 같은 것들을 하면서도 아무렇지 않게 자신의 말을 받아치고 있자 살짝 욱했던 여학생이 한창 뚝딱거리고 있던 스패너를 집어던졌고, 그걸 또 능숙하게 피한 그녀였기에 이미 충분히 조용해졌을만큼 머리가 찌그러진 더미만이 흠집이 하나 더 늘어날 뿐이었다.

651 ◆TMmm6tsoPA (RptkCov0v2)

2024-03-15 (불탄다..!) 23:26:38

>>649 좀 더 빠르게 진실을 알게 되는 대신... 그만한 희생은 치르게 된다는 이야기입지요! 원래 큰 것을 얻으면 큰 것을 잃기 마련이에요!

652 태오주 (PTOYQaNpIw)

2024-03-15 (불탄다..!) 23:27:03

뭐 모브였긴 했는데
그때는 지금까지 일케 설정이 다채롭진 않구

다크서클 짙은 고등학생, 스킬아웃(지금과는 설정 다름), 솔리스 소속, 안드로이드 프로그래머, 태휘가 출력조절 실수로 일격에 제압이 아닌 사살이 되어버렸고, 이걸로 하여금 태휘-희야가 신뢰하는 모든 것의 분열의 씨앗이 됨

이런 설정이었고(달라진 거 많음)
현재 현태오가 정사로 편입되면서 안드로이드를 만든 건 태오가 맞았다... 정도가 되었답니다
여담으로 안희야 독백 중에서 안드로이드 칩을 공부하는...
그것도 현 서사로 오면서 제사장에게 태오가 '어디 너 알아서 해보시든지'의 가르침과 손을 거쳤음이 있었노란 설정.

653 태오주 (PTOYQaNpIw)

2024-03-15 (불탄다..!) 23:28:10

아니 뇌야
그런 스토리를 가졌으면서
지금 우리보고 맵다고 하는
아니
이게 무슨
>>막을 수 없게 되지만<<

이 사람
이.이
이뇌야

654 혜우주 (UMbQo/ba8.)

2024-03-15 (불탄다..!) 23:28:47

(머리 감싸쥔 토기 짤)
역시 모카고 캡틴이다...

655 ◆TMmm6tsoPA (RptkCov0v2)

2024-03-15 (불탄다..!) 23:33:47

잠깐만요! 역시라니요! 무슨 의미죠?!

656 리라주 (UYkEOG.otA)

2024-03-15 (불탄다..!) 23:35:04

>>646 헤헤헤헤헤(뿌듯)

는 아니근데이게진짜라고?
어????????????
에??????? 으에??????????????????
아니 이게 진짜라고??????
🫠🫠🫠🙄🙄🙄🫢🫢🫢 아니맙소사이게진짜?
안드로이드⬅️이거보고 오 태오 생각난당 히히 하고 기억해놓은 건데 아니..........
선생님!!!!
이거 희야 독백들도 다 다시 읽어봐야겠다

하지만 네글자는 너무 많은걸
수장?
... 바다 수장?
어항 수장...
(이딴 발언) 일단 메모다... 수장이라 흐으음🤔🤔

>>647 꺄악🥹 하해와 같은 자비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행복해애애애애애

1. 호오 그렇군🤔 아직까지는 둘 다 확신할 수 없는 단계인가... 반대로 말하자면 둘 다 가능성은 있군 긴장을 풀지 말아야겠어 헬멧을 써요

2. 누님이라 불렀었으니 남자애였을 거 같다! 하 근데 귀여워 헤헤 감사합니다... 얘 귀여워서 글들 복습할때마다 얘는 어떻게 생겼을까 혼자 생각해보고 그랬거든 역시 공식은 망상보다 1000배 맛있으며 나는 죽다.

3. 통제하기 전이 있었군...
하긴... 하긴 그치 처음부터 통제 가능했을 거 같지도 않고... 자연재해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 아기늑대허리케인이었구나 어느날 갑자기 나타나 스트레인지를 휩쓸어요... 악명을 이용해서 애들을 모은거였군🤔 호호 재밌다 이런 설정들 맛있어 맨날 주세요(랑주: 안돼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근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묶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을상황이 아니긴한데 웃기다 아기누에나방비단웅니 역시 글레이프니르로구나... 랑이가 몸 안 아낀다는 말 정말 진심에서 우러나온 소리였군 냅다 들어가서 싸운거였냐구
혈기 넘치고 좋다(걍 다 좋다고 할 기세임)

4. 는
크아아아아아악
왜 갑자기 강해진거야

657 리라주 (UYkEOG.otA)

2024-03-15 (불탄다..!) 23:37:36

>>651 🤦‍♀️
🔥 보이십니까 캡틴? 이것은 맵게 끓여진 참치다 아임 매운탕

>>652 아 세상에(태휘 희야 관계 분열 보고 머리싸쥠)
맛있다
매워
맛있다
매워

658 ◆TMmm6tsoPA (RptkCov0v2)

2024-03-15 (불탄다..!) 23:37:59

Q.캡틴 대체 루트를 몇 개나 준비한 겁니까.
A.10개요. 하지만 엔딩은 4개요.

659 혜우주 (UMbQo/ba8.)

2024-03-15 (불탄다..!) 23:38:16

랑이도 그렇고
태오도 그렇고
혜우 매운맛은 매운것도 아니여 홀홀

660 청윤주 (WCVcOquqe.)

2024-03-15 (불탄다..!) 23:38:34

>>658 와.. 저 정도는 해야 캡틴이 되는 것이군요(?)

661 ◆TMmm6tsoPA (RptkCov0v2)

2024-03-15 (불탄다..!) 23:39:22

어... 저 정도까진 필요없고...
그냥 여러분들이 어디로 갈지 예상할 수 없으니까요. 그래서 대충 이 정도면 되지 않을까하고 준비한 거예요!

662 리라주 (UYkEOG.otA)

2024-03-15 (불탄다..!) 23:40:09

애리니주도 어서와!!!!

663 리라주 (UYkEOG.otA)

2024-03-15 (불탄다..!) 23:41:06

>>658 이사람정말대단한사람이다
새삼스럽지만
매주 진행을 하면서 루트를 10개(엔딩 4개)만든다?
역시 ai인게(?)

664 태오주 (PTOYQaNpIw)

2024-03-15 (불탄다..!) 23:46:34

situplay>1596985070>836
situplay>1597037132>467

실은 할미가 쓰고 썩 만족한 태오 독백과 희야 독백은 각각 이거지만 말이쥐
이런 거 그만 조와해야 하는데 ;3

665 ◆TMmm6tsoPA (RptkCov0v2)

2024-03-15 (불탄다..!) 23:46:37

으악! 아니에요!!
저는 그저 여러분들의 행동이나 그런 것들을 보고 대충대충 끼워맞추는 것 뿐이라구요!
무한 자유도 보장...그런 것도 아니고..(눈물)

666 태오주 (PTOYQaNpIw)

2024-03-15 (불탄다..!) 23:46:48

뇌가 ai라굽쇼?!

667 혜우주 (UMbQo/ba8.)

2024-03-15 (불탄다..!) 23:48:32

캡틴이 AI면
태오주?는
어?

668 ◆TMmm6tsoPA (RptkCov0v2)

2024-03-15 (불탄다..!) 23:48:46

으악..아니다! 휴먼! 아니아니. 아니에요!!
저는 AI가 아니라구요!

669 리라주 (UYkEOG.otA)

2024-03-15 (불탄다..!) 23:49:08

충격 태오주 미니 내비게이터 썰

670 수경주 (xjPr3u1Sgw)

2024-03-15 (불탄다..!) 23:50:20

.dice 1 100. = 32

간단한 다이스...
배틀?

671 수경주 (xjPr3u1Sgw)

2024-03-15 (불탄다..!) 23:50:33

아 넘어갑시다 우리.

672 동월주 (q1H7CXJPMw)

2024-03-15 (불탄다..!) 23:51:35

:P
웩 (?)

673 ◆TMmm6tsoPA (RptkCov0v2)

2024-03-15 (불탄다..!) 23:53:54

안녕하세요! 수경주!

674 리라주 (UYkEOG.otA)

2024-03-15 (불탄다..!) 23:54:15

>>664 휴 다시 읽어도 재밌다
희야 독백이나 나리 독백(태오 독백)이나 엄청 몰입해서 읽었었지.........
👍👍 맛집.
미슐랭.

>>670 .dice 1 100. = 9

수경이 리라가 호신용품 왕창 쥐여주면 무슨 반응 할까?
그리고 케이스는 지금 저지먼트 사람들이 수경이 구하러 온 거 보고 있을까?
_여기서부터 설정 질문_
케이스 능력이 astc 매니퓰레이션 카테고리에는 들어가는 걸로 아는데 이거 발동 원리가 뭔지 궁금하다
공간을 나눠서 소리를 차단시키는 건가...?(아닌거 같음) 말없이 뇌로 내용을 전달하는 걸 보면 언뜻 텔레파시로 보이는데 말이지
매우 흥미

675 리라주 (UYkEOG.otA)

2024-03-15 (불탄다..!) 23:54:36

젠장 졌어 힘빠졌나봐
크악...

월주어서와!!

676 혜우주 (UMbQo/ba8.)

2024-03-15 (불탄다..!) 23:57:16

https://picrew.me/share?cd=VI8JDb9ajf

둥실둥실

677 수경주 (xjPr3u1Sgw)

2024-03-15 (불탄다..!) 23:57:40

다들 어서오세요.

일상.. 구할까...

>>674 호신용품을 막 쥐여주면 부담스러워하면서 사양할 것 같아요. 이녀석한테는 막쥐여주는 것보다는 한두개 정도 쥐여주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케이스는 보고 있죠. 아무도 안 왔을 if 써야하는데...

678 랑주 (MaR5ZKP8E2)

2024-03-15 (불탄다..!) 23:57:52

후엥
간단한 답변을 했을뿐인데 기력이 빠졌성..

오늘도 이만 자러간댯 다들 좋은밤...

679 수경주 (xjPr3u1Sgw)

2024-03-15 (불탄다..!) 23:58:53

랑주도 자러가시는 분들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680 혜우주 (UMbQo/ba8.)

2024-03-15 (불탄다..!) 23:59:50

랑주 잘 자

681 성운주 (K0jlowhuGQ)

2024-03-16 (파란날) 00:00:45

이 브러시라면 블라우스 팔을 시스루로 그리는 것도... 오. (황급히 뒷걸음.)

안녕히 주무세요, 랑주.

682 리라주 (OaADLePznA)

2024-03-16 (파란날) 00:01:18

(뽁뾲) 랑주 코자라~ 푹자라! 좋은 꿈!!

>>676 이 픽크루 예쁜데 예전에 혜우 독백에서 나왔던 수조? 시험관? 생각나서 뭔가 기분이 묘하다
심해냥이야...
내 책상에 올려놔야지(?)

>>677 악 글쿤 그럼 한두개 강한 걸로 줘야지 히히히
이번에 이런 일 있었으니까 더 걱정할거 같거든... 리라가 민감하게 반응하는 사건들에 자주 휘말리기도 하니 더 신경쓰일 느낌
애기 지켜(?)

후후 보고 있구나 그렇구나
고양이야 나오렴 츄르를 줄게

683 ◆TMmm6tsoPA (c1RRlQCjQ6)

2024-03-16 (파란날) 00:01:28

>>676 (뚜껑닫기)(들고 튀기)(안됨)

안녕히 주무세요! 랑주!

684 리라주 (OaADLePznA)

2024-03-16 (파란날) 00:01:44

>>681 입맛을 다셔요

685 청윤주 (/oz4N/eGSE)

2024-03-16 (파란날) 00:01:59

혜우 귀엽네요! 어쨌든 저도 자볼게요!

686 혜우주 (oJGYw2CUvI)

2024-03-16 (파란날) 00:03:16

>>681 그냥 블라우스를 시스루로 그리는 것도 좋지 않을까 (소곤)

>>682 그렇게 혜우우는 리라주 책상의 장식품이 되고...

>>68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져가서 뭐하게 캡틴

687 ◆TMmm6tsoPA (c1RRlQCjQ6)

2024-03-16 (파란날) 00:03:17

안녕히 주무세요! 청윤주!

688 혜우주 (oJGYw2CUvI)

2024-03-16 (파란날) 00:03:30

청윤주도 잘 자

689 수경주 (ReAUz1EUEI)

2024-03-16 (파란날) 00:03:41

아무도 안 올 if에서는 케이스가 잠깐 수경이 모습으로 변장해서 저지먼트 일을 해줄수도 있었을까...

케이스: (씁 굽이 높은게 힘드네요)
케이스: (장치 없었으면 척하기 힘들었겠어요)

물론 일어나지 않은 일이니까요.

690 수경주 (ReAUz1EUEI)

2024-03-16 (파란날) 00:04:02

잘자요 청윤주.

691 리라주 (OaADLePznA)

2024-03-16 (파란날) 00:04:09

청윤주도 굿밤~~

나도 질문받고 싶다
오너입 캐입 받아요
언제 치였어요? 이런것도 받아요
윤정인 뭐하는 놈이에요? 리라 첫사랑누구예요? 이런것도 받음
리라주 지금 뭐먹고 싶어요 이런것도(미리 답변하자면 떡볶이)

692 혜우주 (oJGYw2CUvI)

2024-03-16 (파란날) 00:04:47

>>691 리라주가 가장 보고 싶은 적폐는 무엇인가요

693 리라주 (OaADLePznA)

2024-03-16 (파란날) 00:05:03

헤헤 냥이 내꺼(칠라 인형 옆에 놔준다)

아니 근데 케이스ㅋㅋㅋㅋㅋㅋ굽ㅋㅋㅋㅋㅋㅋㅋ
확실히 키는 변장이 어렵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94 혜우주 (oJGYw2CUvI)

2024-03-16 (파란날) 00:05:07

질문 팻말... (일단 세워봄)

695 ◆TMmm6tsoPA (c1RRlQCjQ6)

2024-03-16 (파란날) 00:05:36

(질문과 답변이 쏟아지는 시간이다.)
(착석하고 구경하자)

696 아지주 (Ik2k3EaNDM)

2024-03-16 (파란날) 00:06:44

질문 해놓으면 나중에 답함
(사르륵)

697 리라주 (OaADLePznA)

2024-03-16 (파란날) 00:07:18

>>692 "암부 AU" (미친 사람)

>>694 이거대답해주려나 양백담이랑 칼찌랑 관련이 있어????
혹은 유준씨가 과거에는 칼찌랑 연관이 있었어? 지금은 혜우편이긴 한데 뭔가뭔가...
그리고 흠
흐음
전에 독백에서 U씨랑 대화한 사람 누군가요

698 수경주 (ReAUz1EUEI)

2024-03-16 (파란날) 00:07:33

무려 10센치가 넘으니까요.

699 ◆TMmm6tsoPA (c1RRlQCjQ6)

2024-03-16 (파란날) 00:08:58

안녕하세요! 아기딸기아이스크림아지주!

700 수경주 (ReAUz1EUEI)

2024-03-16 (파란날) 00:10:04

다들 어서오세요.

...질문...(생각이 없어서 그런거지 관심없는게 아니다)
받기는 잘하는데 왜 주기는 잘 못하지. 이런 멍청함이란...

701 리라주 (OaADLePznA)

2024-03-16 (파란날) 00:10:12

>>696 헉 아지주 안잤니
흐음 어디보자...
🤔 아지가 지금 같은 성격을 버리게 될(자의적으로든 타의적으로든)일이 앞으로 있을지? 있다면 트리거가 당겨지는 상황의 예시로는 어떤 게 있을까?
또는 석이랑 재결합 할 수도 있다고 했는데 이 루트도 궁금하다
석이 성하제 와?

702 혜우주 (oJGYw2CUvI)

2024-03-16 (파란날) 00:10:22

10센치는 삐끗하면 발목이...
아지주 다녀가라

>>697 오 그거는 나도 보고싶긴 해
후후후 원래 토크도 음지가 맛있어

흐음
일단 대답의 여부는 100%가 아님을 미리 고지하며
다이스 대결을 하자꾸나 리라주야
각 질문당이다 (사악)

.dice 1 100. = 69
.dice 1 100. = 74
.dice 1 100. = 66

703 리라주 (OaADLePznA)

2024-03-16 (파란날) 00:11:22

>>702 흐아악 높아
.dice 1 100. = 18
.dice 1 100. = 87
.dice 1 100. = 64

704 리라주 (OaADLePznA)

2024-03-16 (파란날) 00:12:01

덕배야 저 다이스를 물어라

705 혜우주 (oJGYw2CUvI)

2024-03-16 (파란날) 00:13:21

>>703 이런 이런 하나밖에 못 건졌구나 리라주
2번 유준과 칼찌의 상관 관계?
없지만 있다
시점에 따라 있거나 없거나다

706 리라주 (OaADLePznA)

2024-03-16 (파란날) 00:15:12

>>705 쥐엔장... 기억해놨다가 다음에 혜우우 질문 받으면 물어봐야지🥺

어라
엉?
예???
이왜진?????????????????????????

707 수경주 (ReAUz1EUEI)

2024-03-16 (파란날) 00:16:05

케이스가 안데르를 찾아가서 일시적으로 키크는 약 내놓으라고 짤짤하기까지 d-2...일지도요?

안데르: (부들부들)(흔들림에 어지러워서 반쯤 정신나감)

그러나 이 디데이는 if의 일이었기에 일어나지 않았다...

708 성운주 (K0jlowhuGQ)

2024-03-16 (파란날) 00:17:06

제 다이스도 받아주시나요 혜우주..?

709 리라주 (OaADLePznA)

2024-03-16 (파란날) 00:17:42

코뿔소들아 리라주 설정은 참 마일드한 쿨피스 아니니
이 사람들 긴장을 놓지 못하게 해 왜 유준씨가 진짜 있거나없거나 없는데있다인지 저는
기절
아무도못믿어 목화고 저지먼트 아기들의 심정 이해함

710 성운주 (K0jlowhuGQ)

2024-03-16 (파란날) 00:17:50

>>686 루즈핏 블라우스에 하이웨이스트 스커트인데 시스루가 어울리려나요... (동공흔들림)

711 혜우주 (oJGYw2CUvI)

2024-03-16 (파란날) 00:21:41

>>707 안데르 병약미는 오늘도 열일하는구나

>>708 음? 뭐 질문하려구?

ㅋㅋㅋㅋㅋㅋㅋㅋ 시스루로 할지 말지는 성운주 맘이야-
입히고 싶은대로 입혀버려

>>709 후후후후후 혼란스러워라 리라주여

712 ◆TMmm6tsoPA (c1RRlQCjQ6)

2024-03-16 (파란날) 00:22:27

역시 스토리로 제가 우우 소리를 듣는 것은 억울하다고 생각해요! (끌려감)

713 성운주 (K0jlowhuGQ)

2024-03-16 (파란날) 00:23:08

>>711 리라주가 못따낸 나머지 2개요...!

714 혜우주 (oJGYw2CUvI)

2024-03-16 (파란날) 00:24:13

>>713 흐음 그래
리다이스는 안 할테니 도전해보시지!

715 혜성주 (x0Gu1kgNPY)

2024-03-16 (파란날) 00:24:14

(질문과 답과 기타등등을 한번씩 맛보고 가는 먼지)

716 혜우주 (oJGYw2CUvI)

2024-03-16 (파란날) 00:25:00

>>712 그치만 캡틴은 그 규모가 아주그냥 와장창이잖아

>>715 ㅋㅋㅋ 맛보기 달인되것서 그러다
다녀가 혜성주-

717 성운주 (K0jlowhuGQ)

2024-03-16 (파란날) 00:26:22

>>714 으아아아아앙
.dice 1 100. = 54
.dice 1 100. = 44

조심히 다녀가세요 혜성주..!

718 성운주 (K0jlowhuGQ)

2024-03-16 (파란날) 00:26:42

719 혜우주 (oJGYw2CUvI)

2024-03-16 (파란날) 00:27:44

>>717 저런저런 쟌넨데시타★ (위로의 복복)

720 ◆TMmm6tsoPA (c1RRlQCjQ6)

2024-03-16 (파란날) 00:28:21

>>716 으앙...전 억울해요!!

그리고 안녕히 가세요! 혜성주!

721 성운주 (K0jlowhuGQ)

2024-03-16 (파란날) 00:30:11

성운이 거랑 맞교환은...

아니다, 털 것도 없지........

722 수경주 (ReAUz1EUEI)

2024-03-16 (파란날) 00:31:57

저도 해도 되나요. 다이스...

723 혜우주 (oJGYw2CUvI)

2024-03-16 (파란날) 00:34:42

>>721 히히히 (마구 복복)

>>722 오호 이번엔 수경주가 리라주 질문으로 다이스 하려구?
일단 질문자인 리라주 있으면 받아줄게!

724 수경주 (ReAUz1EUEI)

2024-03-16 (파란날) 00:34:48

안녕히 가세요 혜성주

725 여로 - 은우 (LGC.0Cjz7A)

2024-03-16 (파란날) 00:35:15

"에- 알겠습니다아-"

여로가 살짝 볼멘소리를 내다, 웃으면서 대답했다.

"완전히 싸매고 있으니까 되레 수상해보여요-"

여로는 고개를 끄덕이며 말하더니, 은우의 손짓에 가만히 두 눈을 깜빡였다. 무슨 의미인지 이해한 듯 하다. 아니면, 모르면서 아는 척 했을 가능성도 농후했다.

"으응- 부장님은 불렛 팬이구나-"

팬이 아니라는 은우의 말을 들은 척도 하지 않은 건지, 여로가 웃었다.

"오히려 적당히 드러내는 편이 좋지 않아요? 그러면 닮은 사람인가-? 하고 의외로 넘어가게 되니까요-"

조언하듯 말하던 여로가 슬쩍 앞을 바라봤다.

"줄이 줄어들까요-"

726 여로주:3 (LGC.0Cjz7A)

2024-03-16 (파란날) 00:35:42

햄쥐님의 식욕이 돌아서 이것저것 먹이고 간호하다 갱신:3!

727 수경주 (ReAUz1EUEI)

2024-03-16 (파란날) 00:35:56

어서오세요 여로주.

728 리라주 (OaADLePznA)

2024-03-16 (파란날) 00:36:14

안 물어본다면 내가 턴다 tmi
(부제: 사실 설정이 털고 싶었어요)

1. 리라 첫사랑이 정지호였다는 설정이 있었지요.
본인도 모르는 첫사랑... 지금은 삭제된 설정
그렇지만 여전히 우정 이상의 감정으로 대했다는 설정은 남아있다(러브는 x)

2. 아이돌캐를 내야만 하겠다는 마음이 들기 전에는 연구소에서 키운 너드 괴짜캐였다~ 지금 돌아가는 상황들 보면 이 설정 냈을 시 혐관 굉장히 많았을 거 같고🤔

3. 전에 독백에서 푼 적 있지만 엄시현(아녜스 센터의 또다른 대표)과 윤정인(리라 담당 연구원)은 과거 같은 연구소 소속.
그리고 정인씨는 시현씨를 아주 ■■■■.

4. 현재 리라 앞머리 걷어보면 좀 보기 안 좋은 자국이 있지요~ 반창고로 충분히 가려지고 일주일 정도 냅두면 금방 사라지는 자국이긴 하지만... 사라지기 전에 새 거 생기고 있음
정인씨는 언제나 책잡히지 않을 선에서 최대로 한다

5. 정인씨 의?외로 선넘는 커리큘럼은 안함(여기서 선이란=목화고등학교나 인첨공 내의 윤리의원회에서 책잡지 않는 정도).
아직은 그렇다

6. 리라주는 떡볶이가 먹고싶어요 먹으면 배가 아프겠지만🫠

7. 찡찡이는 빨간모자가 갈레트를 다 태워먹음 사건 이후로 리라한테 삐졌다... 요즘 아침마다 리라 명치 위로 뛰어내려서 깨움

8. 선경 선생님은 기혼자였음

729 한양주 (Ow8lXi4Cww)

2024-03-16 (파란날) 00:37:04

주말 조아

730 수경주 (ReAUz1EUEI)

2024-03-16 (파란날) 00:37:09

수경주 야식이 떡볶이인데 리라주 대신 먹어드리죠(?)

731 수경주 (ReAUz1EUEI)

2024-03-16 (파란날) 00:37:29

다들 어서오세요

732 혜우주 (oJGYw2CUvI)

2024-03-16 (파란날) 00:37:39

여로주 한양주 어서오구-

733 현태오 (H42CC8f4eE)

2024-03-16 (파란날) 00:38:03

>>0

지원 요청이 들어왔다. 요청에 따라 스트레인지로 진입하는 저지먼트가 있었는지 무전이 시끄럽다. 굳이 무전이 시끄럽지 않아도 이미 시끌벅적한 소식통에 눈이 따가울 지경이다. 홀로그램 알림이 깜빡여 일상까지 방해하는 수준에 다다르자 태오는 손목을 두어 번 더듬어 알림을 껐다. 대체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자고 스트레인지 녀석들의 소식통을 다시금 들여다보는 짓을 저질렀나 싶다. 다른 학생들은 완장을 차고 온 것 같고, 자신도 굳이 가야 하나 많은 생각이 들었다. 어차피 남들이 다 해줄 텐데, 자신이 속내 읽어봐야 지금처럼 압도적인 무력이 필요할 때는 큰 도움이 되질 못하는데…….

"초콜릿……."

그래도 은혜는 갚으러 가야 하니까. 태오는 설렁설렁 걸음을 옮겼다. 이어셋을 끼자니 다 끝나가는 판인 것 같고, 제각기 활약하고 있을 적 태오가 할 일은 썩 다른 것에 속했다.
가까스로 이 수라장에서 몸 피신했던 스킬아웃은 생각했다. 이 새끼들은 대가리를 굴려야지 몸이 좋으면 머리를 쓸 필요 없다는 걸 누구보다 착실히 해내고 있다! 욕을 씹어 삼키지 못하고 줄줄 내뱉던 그는 오늘 있던 수난을 생각했다. 건드려도 왜 하필 목화고등학교 저지먼트를 왜 건드리냔 말이다! 3학구 뒤집어진지가 언젠데 또 벌집을 들쑤셔선 잔치가 벌어졌다! 머리 굴러가는 스킬아웃이라면 외부 인물이랍시고 내부의 세력을 끌고 오겠지만, 오늘은 날이 좋지 못했다. 나타난 것들이라고는 뭐 이상하니 조그마한 대능력자 하나, 나이프로 사람 목 겨누던 희멀건 눈알 하나, 괴수 데리고 다니는 백발 마녀 하나, 그리고…….

"우리 자기, 어딜 그리 바쁘게 갈까……."
"뭐야, *발!! 비켜!! 급하다고!!"

스킬아웃은 격하게 소리를 지르며 앞을 가로막은 누군가를 향해 몸을 날려 들이받으려 했지만, 몸을 쉽게 돌리며 동시에 머리를 부여잡고 벽에 처박는 거센 손길에 비명도 못 지르고 몸을 꿈틀거렸다. 단숨에 제압당한 스킬아웃은 원망스레 눈을 흘겨 습격자를 쳐다보다가도, 손에서 튕기는 무언가가 어둠 속에서 빛나는 꼴에 우뚝 멈췄다.

"……아."

오늘은 날이 좋지 못했다. 스킬아웃은 아픈 것도 모르고 어버버 입을 벌렸다.

"그, 그게…… 몰라뵀어요. 제가 조금 급했어서, 그게."
"뭐가 그리 급했을까……."
"저, 저지먼트가 급습했거든요. 에어버스터네 따까리들이요! 대능력자를 싹 불러서 지금 난리도 아니에요, 죄송합니다, 형님. 진짜 잘못했어요. 나대서 죄송해요!!"
"에어버스터네 따까리가…… 왜 왔는데?"
"그, 저희쪽 애들이 잡은 게 하필 그쪽 애였나봐요. 그런데 걔가 도중에 구조 요청이라도 했는지……. 아무튼 그래서, 연합한 애들을 부르려고……."
"자기야."
"ㄴ, 네?"
"연합한 애들을 왜 불러?"
"그야 저지먼트 녀석들이 이대로 다 때려 부수면……."
"아니지, 아니야. 자기, 나 봐봐……. 자기는 지금 나한테 연합을 데려오려 해서 미안하다 해야 할 상황이야."
"네?"

머리를 휘어잡은 손길이 한 번 더 거세게 뒤로 뻗더니만 세차게 벽에 닿고, 쾅 소리와 함께 코에서 피가 흘렀다. 난생 처음 겪는 고통에 스킬아웃은 눈을 뒤집으며 꺽꺽대고 무릎을 꿇고 주저앉았다. 아직 쥐고 있는 머리카락이 쭉 당겨도 안면부의 고통보다는 덜했다.

"너희가…… 멍청하게 짖을 상대를 잘못 찾았기 때문에 기껏 깔끔해진 스트레인지가…… 다시 더러워지잖아. 아니야? 어르신께서 화가 나시겠어…… 안 나시겠어."
"끅, 깍, 자, 잘못, 잘못……."
"자기야, 자기네 연합이…… 누구랑 누구야?"
"■, ■■랑, □□……."
"아하, 그렇다면… 부탁 하나만 들어주라. 아주…… 쉬운 부탁이야."

태오는 천천히 고개를 숙였다. 뱀이 몸을 세워 상대를 집어삼킬 듯 천천히 가까워지더니, 이내 온전히 내려다보는 모양새가 됐다.

"자기도 알잖아…… ■■의 보스가 □□를 싫어하던 거……. 그래서 자기네 조직에게 제안을 했어. 목화고 저지먼트를 통해… 소란이 난 틈에 □□를 치자고."
"그, 그게 무슨……."
"알잖아. 우리 자기는 조직에 팽 당해서 죽기 싫은 나머지 밀고를 하러 가는 자랑스러운 사람인 거야. 그렇지?"
"아, 그, 그러니까."
"그렇게 두 조직이 치고받고 싸울 때, 너희를 돕지 않을 테고. 그러면 너희 중에서 누가 왕이 될까? 설마 전부 코뿔소에게 잡혀서 짭새들이랑 데이트나 해야 하는 걸까? 에이, 설마……. 몸 보전한 사람 있잖아. 여기. 자기가 권력 쥐면 되는데 뭘 망설여? 솔직해져. 거슬렸지? 두 조직이랑 왜 연합하나 싶었지……."

눈이 마주쳤을 때, 태오는 노이즈 속에서 눈만 드러내더니 가는 호선을 그었다. 그 큰 주둥이를 쩍 벌린 뱀처럼 다가서는 그림자가 상대를 벽에 몰아넣듯 가두자 온전히 하나가 됐다. 꼭 집어삼킨 것 같았다. 척수에서부터 시작해 모든 속내를 읽어내던 태오는 고개를 끄덕였다.

"자기가 생각하는 게 맞아……. 이 판은 모두 속고 속이는 거야. 누가 이기는지, 이 수라장에서 자기가 이겨내는 거야……. 거슬리던 스킬아웃 연합 치워버리고, 삼키고, 자기가 군림하고…. 코뿔소를 이용해."
"뭐, 뭘 전하면 돼요?"
"네 친구 뒤통수 후리고 적당히 머리채 뜯어 가져가면 좋은 증거가 된단다……. 그러니 자기, 하나만 더 물을게."

태오는 머리채를 쥔 손에 힘을 주었다.

"너희가 잡았다는 그 저지먼트, 어딨어……?"
태오는 수경이 구출되는 순간 함께 있었을 터였다. 누군가는 얼싸안고 달래거나, 치료에 전념하거나, 안도의 한숨을 쉴 때 태오는 노이즈 속에서 그 상황을 관망하다 나긋하게 입 벌렸다.

"수경 씨는… 적어도 스트레인지 내부에서 앞으로의 일을 걱정할 필요는 없겠어요……."

그리고 수경의 주머니 속에 몰티저스 한 봉지 고이 꽂아주려 하고는 다시 돌아가려 했다.

그리고 돌아가는 길, 골목을 빙 돌았다.
왕이 되고자 내분을 일으킨 덕분에 더 이상의 지원요청을 막아세워버린 쥐새끼를 지켜볼 시간이다. 조만간 연합된 조직이 싸워 무너지고, 몸 담던 조직도 저지먼트에 의해 사라져 헛배찬 줄 모르고 배불리 먹었다며 통통하게 물살 오른 쥐새끼가 거들먹대면.

그때는 쥐 잡을 고양이를 풀 시간이 되겠지.

734 리라주 (OaADLePznA)

2024-03-16 (파란날) 00:38:20

>>730 대박 무슨 맛이야
맛있겠다 맛나게 먹어줘 8ㅁ8 으아앙 나도 떡볶이

하냐냥 여로롱 어서와~~

735 태오주 (H42CC8f4eE)

2024-03-16 (파란날) 00:38:40

태오는 병약미인이라 무쌍은 못 찍고
머가리 무쌍(개노잼)을 찍엇워옹.

736 혜우주 (oJGYw2CUvI)

2024-03-16 (파란날) 00:39:07

태오는 혜우 빼고 몰티저스 뿌리고 다니네
혜우 삐질테다

737 수경주 (ReAUz1EUEI)

2024-03-16 (파란날) 00:40:45

그래서 리라주가 계시니까 일단 다이스를 돌리는...

.dice 1 100. = 16
.dice 1 100. = 20

738 수경주 (ReAUz1EUEI)

2024-03-16 (파란날) 00:40:56

처참하게 망했군요

739 수경주 (ReAUz1EUEI)

2024-03-16 (파란날) 00:41:20

정말 기본 떡볶이요. 냠냠.

740 혜우주 (oJGYw2CUvI)

2024-03-16 (파란날) 00:42:12

>>728 와 TMI 보따리 열렸다 (와구와구)
오... 지호 의외의 설정이 있었네
몬가 몬가긴 했음 응
연구소 너드? 리라주의 설정력이었다면 이 역시 엄청난 갓캐였을 것
정인씨 이리와봐유 거 애를 그렇게 하믄 쓰나 어?
근데 정인씨랑 시현씨
사랑한다?(이거아님)
찡찡이 귀여워 ㅋㅋㅋㅋ 리라 아침마다 엌! 하면서 깨는거야? ㅋㅋㅋㅋㅋ

741 혜우주 (oJGYw2CUvI)

2024-03-16 (파란날) 00:42:41

>>737 쟌넨
이정도면 풀지 말라는 다갓의 계시인듯

742 리라주 (OaADLePznA)

2024-03-16 (파란날) 00:43:03

아 미틴
자기야⬅️저기요 제가 이런거 좋아하는 건 어케 아셨어요
하아🥺

지능캐 아름답다............ 적절한 무력과 함께하는 심리전은 무엇도 이기지 못할 무기야.............
선배님..................... 평생저지먼트해 졸업하지마(?)

와중에
우리 덕배가 무슨 괴수야 이 스킬아웃아 아기 고양이지 바보야!! 월아 여기다 썰어줘

743 태오주 (H42CC8f4eE)

2024-03-16 (파란날) 00:44:11

선경쌤 기혼자였대
하...
미쳐버리겠군 선경쌤만 보면 가슴이 두근거렸던 것은 내 안의 조조 유전자 탓이었던 건가(후레발언)(전적: 성운이 어머님과 크리에이터)

떡볶이...🥺 나두 먹구싶당...

그런데 tmi에서 이익 정인쌤 너무해
이익
책잡히지 않을 선에서 최대로 한대 이익... 너무해... 학생한테 조금 더 친절하게 대하란 말이야~!!!는 아직은 그렇다. (죽다.)(임종하다.)(죽음의 마왕 죽음 빵빠레.개크게불며시작.)(염라대왕과 비보잉) 하아아아 맵다 맛있다 맵있다 매콤달콤 진미인데 짜 진짜 내 마음은 몰까




??? 너드 좋아.............. 암부에유 리라 느낌이었을까 크흑 그런 리라도 좋은데 하필 이자식이 연구소싫어맨이라 현태오 대가리 깨버려야만

히히 티미 마식당

744 태오주 (H42CC8f4eE)

2024-03-16 (파란날) 00:45:47

>졸업하지마<
>>졸업하지마<<
>>>졸업하지마<<<

태오: 꺄아아악

>>736 스진에서도 주쟈나 힝잉이(수제 몰티저스 진행 끝나구 주려고 햇다가 우는중)

745 은우 - 여로 (c1RRlQCjQ6)

2024-03-16 (파란날) 00:46:01

"뭐, 노래 자체는 좋으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 은우는 딱히 부정하지 않았다. 실제로도 그는 불렛의 팬이었고, 노래를 좋아하는 것은 사실이었다. 그렇다고 해서 야광봉을 흔들면서 콘서트에 무조건적으로 참가하는 것은 아니기도 했고. 같은 부원인 리라에겐 조금 미안한 일이었으나 역시 자신은 불렛의 편이었기에 그는 마스크 너머로 괜히 멋쩍은 표정을 지었다. 물론 여로에게는 비치지 않았겠지만.

이어지는 제안. 드러내는 것이 어떻겠냐는 말에 은우는 도끼눈을 뜨면서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그리고 주변에게는 들리지 않게 조용한 목소리로 여로에게 이야기했다.

"안돼. ...적당히 닮은 사람으로 퉁칠 수 있을리 없잖아. 내가 여기서 정체를 드러내면 오히려 나에게 주목이 쏠릴 판인데. ...말해두는데, 일단 나도 인기인이다. 여로야."

퍼스트클래스. 당연히 그 존재는 인기가 있을 수밖에 없었다. 철저하게 능력으로 평가받는 이곳인만큼, 물론 그렇다고 차별이 공식적으로 허용이 되는 것은 아니나 인첨공의 절대강자 중 한명인만큼 어딜 가더라도 눈빛을 받을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인데, 여기서 마스크와 선글라스를 벗는다니. 그 이후의 일은 보나마나 뻔한 일이었다.

"...아니. 줄어들기야 줄어들겠지. 언젠간."

아무리 그래도 쭉 이 상태일리는 없잖아. 그렇게 이야기를 하면서 그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앨범을 판매하는 시간이 되면 결국 앨범을 사고 다른 곳으로 갈테니 줄이 줄어들 수밖에 없지 않겠는가. 물론 자신이 사려면 조금 시간이 걸리기야 하겠지만...

"아니면 넌 안 줄어들거라고 생각하는거야?"

/어서 오세요! 여로주!

746 ◆TMmm6tsoPA (c1RRlQCjQ6)

2024-03-16 (파란날) 00:47:33

>>728 다..오...하면서 읽는 와중에 6번...ㅋㅋㅋㅋㅋㅋㅋㅋ 내일 드세요..내일 드세요..내일 드세요...(속닥속닥)

747 혜우주 (oJGYw2CUvI)

2024-03-16 (파란날) 00:50:40

>>744 흥 늦었어 혜우 이미 숨어서 심해눈 됐어 👁👁

748 성운주 (K0jlowhuGQ)

2024-03-16 (파란날) 00:51:05

>>723 (복실복실해짐..) (실의에 찬 표정으로 계속 채색하는중)

749 리라주 (OaADLePznA)

2024-03-16 (파란날) 00:52:06

>>740 헤헤 헤헤헤헤
아근데사랑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이것도 맛있네(??????)(윤정인: 으!!!!)

응ㅋㅋㅋㅋㅋㅋ 리라가 매일 아침마다 찡찡아 제발 이렇게 안 깨우면 안 될까 하고 비는데 들은척도 안해... 덕분에 매일같이 정확히 6시 기상함 와! 고양이! 알람시계보다 정확하다!

후후
그런 설정이 있었다네요🫠 설정 유지됐으면 더 파국일거 같아서 참았다(?) 헤헤 헤헤해 갓캐였을 거라니 최고의 칭찬이잖아 혜우우는 착한말 주는 고양이구나
리라주양파는 무럭무럭 자랐습니다
맛있어졌습니다

>>739 마히게따......
🥺🥺🥺
떠뽀끼...

>>743 태오주 나와 취향이 비슷하구나 ^^ (이런발언)
기혼자였던 중년여성은 아름답죠...(이런발언222)

태오주도 내일 먹자... 나는 먹지 않으면 견딜 수 없을것😭 국물떡볶이 말고 분식집 스타일로 먹고싶어(쓸데없이 자세함)

죽음의 마왕 죽음 빵빠레.개크게불며시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거너무웃기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잉 정인씨... 회개해... 이러면 르뤼에도 못가...

암부에유보다 좀 더 심한🤔 인첨공 체제에 백퍼센트 순응하는 캐릭터였을 거 같아서
와...(모두와 혐관 생성되는 게 보임)
하지만혐관도마싯자나 선배졸업하지마요. 평생함께해.

>>746 우우우우우
역시 먹어야겠지 이정도로 먹고싶다면🥺🥺 캡틴도 먹자(?)

750 수경주 (ReAUz1EUEI)

2024-03-16 (파란날) 00:54:24

뭔가를 풀까...

.dice 1 5. = 1
.dice 1 100. = 86

커리큘럼용
.dice 1 100. = 51
.dice -100 100. = -25
.dice 1 3. = 2

751 태오주 (H42CC8f4eE)

2024-03-16 (파란날) 00:56:00

>>747 태오는 목에 턱 막힌 핏덩이를 바닥에 아무렇게나 툭 뱉으며 주머니를 뒤적거렸다. 유품이라도 될까 싶어 챙겼으면 제값이라도 할 것이지 바스라지고 말았다. 봐라, 결국 사람이 죽고자 하면 유품이고 뭐고 죄다 같이 부서지는데 얌전히 임종하는 것이 당최 무슨 삶이냐. 수제 말트볼 고이 담긴 작은 봉투는 예닐곱 개 들었지만 멀쩡한 것 두어 개 빼면 별로 없는 꼴이었으나, 삶의 증표라 생각하면 제법 값어치 나가는 것 같기도 하단 합리화 든다. 태오는 그 증표 혜우에게 소매치기 하듯 툭 찌르는 듯하더니 어느 틈사이에 주머니에 넣고 제 갈길 가려 들었다. 그래, 너라도 살았으니 됐지. 앞으로도 너라도 살면 되었지. 뒷골목 생활 제법 하더니만 소매치기를 역으로 응용해 소매넣기 하는 법 아는 덕이다.

(눈물을 머금고 폐기...)

752 혜우주 (oJGYw2CUvI)

2024-03-16 (파란날) 00:56:23

>>748 ㅋㅋㅋㅋ 귀여워 귀여워 (들어서 무릎에 앉혀줌)(채색하는 동안 복복복복)

753 성운주 (K0jlowhuGQ)

2024-03-16 (파란날) 00:56:49

(호오옥시나몰라노파심에말씀드리자면 👀 진짜로삐지거나 한건 아니에요)
(그냥... 기력도 없고 뭔가 질문이나 반응도 안떠올라서... 유령상태일뿐...)

754 ◆TMmm6tsoPA (c1RRlQCjQ6)

2024-03-16 (파란날) 00:58:06

>>749 저는 떡볶이 별로 안 좋아하는걸요! 어묵 먹을 거예요! 헤헤헤

755 리라주 (OaADLePznA)

2024-03-16 (파란날) 00:58:41

헉 졸려
그래도 오늘은 새벽반 맛보기 했다 히히 먼저 자러갈게 다들 늦지 않게 자는거야~~

756 리라주 (OaADLePznA)

2024-03-16 (파란날) 00:59:14

>>754 어묵에 유부주머니(소근)
(사라짐)

757 태오주 (H42CC8f4eE)

2024-03-16 (파란날) 01:00:56

리라링 푹 자구~~~

크아악 분식집 떡볶이
떡 통통하고 소스 주황색인거🥺

758 ◆TMmm6tsoPA (c1RRlQCjQ6)

2024-03-16 (파란날) 01:01:49

안녕히 주무세요! 리라주! 그리고...아악...아아악...(침 줄줄)

759 혜우주 (oJGYw2CUvI)

2024-03-16 (파란날) 01:02:04

>>751 뭣
지금 봤으니 미리 받은 셈 치겠음(?)(이 무슨 양아치발상)

리라주 잘 자

760 혜우주 (oJGYw2CUvI)

2024-03-16 (파란날) 01:03:34

떡뽁이!

761 태오주 (H42CC8f4eE)

2024-03-16 (파란날) 01:04:36

안대겟다 저거 글 다듬어서 크리에이터전 끝나면 소매넣기 하고

현태오 기절시켜야지(?)

762 수경주 (ReAUz1EUEI)

2024-03-16 (파란날) 01:06:15

자는 분들은 잘자요.

텔레파시가 아닌 ASTC 매니퓰레이션의 대분류를 따르고 있다

직접적인 파괴력은 없고 ....... 능력자라면

능력의 작용이 조금 특이한데 ..... ... 작용하여..

763 ◆TMmm6tsoPA (c1RRlQCjQ6)

2024-03-16 (파란날) 01:06:43

....(빤히)

764 혜우주 (oJGYw2CUvI)

2024-03-16 (파란날) 01:06:49

태오 기절해?
주워가야지
집에 데려가서 마레 태피스트리랑 순환 있는거 보여줘야지

765 수경주 (ReAUz1EUEI)

2024-03-16 (파란날) 01:07:03

(빤히)

766 동월주 (S38nTLr6aM)

2024-03-16 (파란날) 01:07:14

(빤히)

767 태오주 (H42CC8f4eE)

2024-03-16 (파란날) 01:08:00

안이 왜 빤히 쳐다보고 그래
이자식 사람 마음 많이 읽고 지쳐서 잘 수도 있지(?)

>>764 :ㅁ
최대한 작품과 시선회피하는 태오

768 혜우주 (oJGYw2CUvI)

2024-03-16 (파란날) 01:08:02

769 ◆TMmm6tsoPA (c1RRlQCjQ6)

2024-03-16 (파란날) 01:09:46

내일 크리에이터전에서 패배루트 뜨면.... 다들 어떻게 될지 두근두근한다는 것이에요. (나쁨)

770 태오주 (H42CC8f4eE)

2024-03-16 (파란날) 01:09:46

우리집 고먐미 아네모네

771 여로주:3 (LGC.0Cjz7A)

2024-03-16 (파란날) 01:10:40

악 졸았다... 다들 잘자아,....

772 성운주 (K0jlowhuGQ)

2024-03-16 (파란날) 01:12:29

혹시나 성운이한테 캐입 혹은 오너입으로 질문하실 게 있다면 받아볼게요... (대답할 수 없는 것들도 있겠지만..)

773 성운주 (K0jlowhuGQ)

2024-03-16 (파란날) 01:12:40

안녕히 주무세요, 여로주.

774 ◆TMmm6tsoPA (c1RRlQCjQ6)

2024-03-16 (파란날) 01:13:18

안녕히 주무세요! 여로주!!

775 태오주 (H42CC8f4eE)

2024-03-16 (파란날) 01:15:33

여로롱 푹 자구~

>>769 헤에.

776 혜우주 (oJGYw2CUvI)

2024-03-16 (파란날) 01:15:57

>>769 그럼 뭐 기쁘게 멘탈 함 슥 긁어주면 되는거지 하하하

>>770 먀몸


>>772 성운이한테 질문이라...
혜우한테 바라는 이상?이 있는지? 있다면 어떤건지?

777 태오주 (H42CC8f4eE)

2024-03-16 (파란날) 01:16:15

얼레 짤실수 이건데

778 혜우주 (oJGYw2CUvI)

2024-03-16 (파란날) 01:17:03

짤 뭔가 했네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79 수경주 (ReAUz1EUEI)

2024-03-16 (파란날) 01:17:26

푹 주무세요 여로주.

780 ◆TMmm6tsoPA (c1RRlQCjQ6)

2024-03-16 (파란날) 01:18:55

>>776 으아아악...8ㅁ8

>>777 ㅋㅋㅋㅋㅋㅋㅋ 아닛...ㅋㅋㅋㅋㅋㅋ

781 태오주 (H42CC8f4eE)

2024-03-16 (파란날) 01:20:31

이거 쓰기엔 시기상조인걸(지나치게)

782 성운주 (K0jlowhuGQ)

2024-03-16 (파란날) 01:21:37

>>776 있어요. 너무 뻔하고 흔하고 얄팍해서... 누구라도 뭐 그런 게 다 있어, 재미없네, 하고 비웃을 만한, 그런 거요

마음의 힘으로 고난을 극복하고
행복이 비웃음당하지 않으며
함께 갈 길을 같이 결정할 수 있는 이야기
그래서 마침내 모두가 행복해지는 이야기
그런 이야기를 함께하기를 바라고 있을 거라 생각해요

그러면 이쯤해서 아지타니 히후미 양의 이야기는 그만두고 마카오 씨와 조마 씨의 이야기 또한 들어보겠습니다

"얘야 인생이란 원래 자기 생각대로 되지 않는 법이란다"

783 성운주 (K0jlowhuGQ)

2024-03-16 (파란날) 01:22:41

문득 서브젝트-3의 시점에서 태오가 경끼일으킬만한 유언장을 남겨보고 싶어졌다

784 태오주 (H42CC8f4eE)

2024-03-16 (파란날) 01:23:14

>>783 무엇인가오

785 동월주 (S38nTLr6aM)

2024-03-16 (파란날) 01:23:57

유언 : 이제 죽어서 마음 못읽지?ㅋㅋ

진짜 경기 일으킬듯

786 ◆TMmm6tsoPA (c1RRlQCjQ6)

2024-03-16 (파란날) 01:25:09

>>781 안돼요!! 태오 죽이면 안돼요!! 8ㅁ8

>>783 >>785 ㅋㅋㅋㅋㅋㅋㅋ 으아닛...ㅋㅋㅋㅋㅋㅋ

787 태오주 (H42CC8f4eE)

2024-03-16 (파란날) 01:27:24

태오: 아, 그러네.
태오: 다 죽으면 들을 필요가 없던 거잖아. (소총 꺼냄)
태오주: 어 어 야 잠깐만 스톱

아니 야마돌아서 경기 일으키는 건 맞겠네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88 성운주 (K0jlowhuGQ)

2024-03-16 (파란날) 01:27:45

>>784 “그런 이야기에 내 자리는 없는 모양이다.
하지만 거기에 네 자리는 만들어줄 수 있겠지.

살아라. 희망을 갖고, 살아라.
행복에 다다를 수 있다는 희망을 품고, 차마 죽기 아까워 살아가봐라.
이것은 네가 겪은 악덕에 대해 내가 대속하는 책임이자, 너에게 가장 공들여서 선사해주는 가운뎃손가락이다.”

789 혜우주 (oJGYw2CUvI)

2024-03-16 (파란날) 01:28:12

태오주 짤이 하나같이 왜 글웨

>>782 흐음
성운이가 이상을 끝까지 관철한다면
조커가 되겠는걸
비장의 수라는 의미로 말야

>>783-785 진짜 환장하긴 하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90 태오주 (H42CC8f4eE)

2024-03-16 (파란날) 01:29:11

>>788 진짜 경기 일으키고 장례식장 엎어버릴 미친 발언 따봉 드립니다

죽은 사람 있는 자리에서 지랄하지 말라며 목에 핏대 세우면서 미친 사람처럼 난리치다 끌려갈듯

791 태오주 (H42CC8f4eE)

2024-03-16 (파란날) 01:31:16

아무리 그래도 얌전하게 죽어서 유언장 읽어도 "인간이란 덧없지." 할 것 같은 태오마저 편히 가지 말아라 지옥에서 불타버려라 네 죽음 뒤로 길동무 없음에 안도하지 말아라 그 지옥 불구덩이에서 같이 타죽으면서도 웃는 것 있다면 필히 나일 테니!를 외쳐버리는 기가 막힌 발언(맛있다는 뜻)

792 성운주 (K0jlowhuGQ)

2024-03-16 (파란날) 01:33:27

(후련!)

(※ 서브젝트-3의 말소는 확정이 아닙니다.)

793 태오주 (H42CC8f4eE)

2024-03-16 (파란날) 01:34:07

그런데 나도 사실 성운이 복장 터지는 유언 비스무리한 게 있어

794 성운주 (K0jlowhuGQ)

2024-03-16 (파란날) 01:36:00

복장 이미 다터져서 없는 👀

795 ◆TMmm6tsoPA (c1RRlQCjQ6)

2024-03-16 (파란날) 01:36:43

여러분들의 잡담이 너무나 팝그작팝그작 감이에요! 하지만 슬슬 전 자러 가볼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796 혜우주 (oJGYw2CUvI)

2024-03-16 (파란날) 01:39:24

(팝콘냥이)
캡틴 잘 자

797 성운주 (K0jlowhuGQ)

2024-03-16 (파란날) 01:40:15

>>789 조커...
과분한 이름이네요.
쓰기에 따라 역전수가 될 수도 자살쐐기골이 될 수도 있는 카드니까요.
그러기에 충분할지부터가 의문이지만, 그렇다고 하면 부디 좋은 쪽으로 쓰이게 되었으면.

798 수경 - 훈련 (ReAUz1EUEI)

2024-03-16 (파란날) 01:44:07

>>0

케이스는 당신 앞에 쪼그리고 앉아있었습니다.

-흐응... 티. 계속 그렇게 있으면 당신을 이루는 중심적인 것마저도 흘러나올 수 있는걸요.
-피를 계속 흘리는 건 그다지 좋은 건 아닌데 말이지요...
아.. 이럴 줄 알았으면 좀 더 신경써서 약제를 줄 걸 그랬나요... 뭐. 그래도 치료를 해주는 분이 이정도의 출혈량이면 약품을 눈치채긴 어려우실 거에요. 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잖아요?
그 스킬아웃의 일원은 걸어오는 소녀를 보았습니다. 저지먼트인가 싶었지만. 그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그 소녀에게 총이 향했고. 그 총을 맞았지만. 피를 흘리며 넘어갔던. 들썩이던 소녀가 일어나, 당신을 보고 방긋 웃는군요.

-좋아요. 잘 안 보이죠? cctv엔 어떻게 보일지 궁금할까요?
저는 저지먼트가 왔기 때문에, 생각보다 참고 있는 거랍니다...

-안데르님께 간청하여, 이 작은 건물의 숲. 이 공간을 아예 잘라버릴 수도 있었겠지만요.
-그건 당신들은 인지하기 어렵잖아요?



수경은 깊은 꿈에서 허우적대고 있었습니다. 고통조차도 둔해진 감각에는 희미한 감각뿐이었고

아주 오래 전에는 무언가 달랐다고 기억하나요? 하지만 그것을 제대로 인지하기란 어려운 일입니다. 깊은 물 속에 처박힌 것처럼 수경은 숨을 쉬기 어려웠습니다. 깜깜하고 음울해집니다... 독은 당신의 상태를 천천히 무너뜨렸을 텐데...

뭐가 문제인 걸까요? 처음부터 문제였던 것 같습니다.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가. 정신을 차리면 으.. 하는 소리와 함께 말라붙은 피 때문에 눈꺼풀을 뜨자. 그 가루가 눈에 들어가 녹아 피눈물을 줄줄 흘리도록 만들었을까요.

-하... 수경아. 고생한 것 같아ㅇ.. 괜찮아보이지는 않으니까.. 병원으로 가서 검사를 받는 게 좋겠구나ㅇ...
어쩌면 이런 일들이 일단락 된 뒤에 수경의 앞에 진호처럼 보이는 이와 선화라 불리는 이가 나타나서. 저지먼트에게 사과와 감사를 표하고, 수경을 연구소에 딸린 병원으로 데리고 가려 했을 겁니다. 하지만. 데리고 가는 것은 수경입니다. 다른 이들은 모를까요..?

//아 어쨌든 이동을 하니까(?)

799 태오주 (H42CC8f4eE)

2024-03-16 (파란날) 01:47:04

"널 미워하지 않았다고, 퍽 귀애했노라 전해줘요."
"……그리고 너 또한."

후자는 뭐 그러려니 성운이가 넘어가줄지도 모르는데
생각해보니까 냅다 혜우 후려치기였음
당사자는 자기 귀애하는지도 모르는데 남이 대신 유언 들어줌이자너
솔찌 뭐 ㅋㅋ 아 ㅋㅋ

이자식 유언이라고 해봤자
situplay>1597032964>337
여기 진단에서 죽고싶지 않아~ 대사 이거 말고 답 안 나옴

아니면 뭐 "아, 영감이, 걸작─" 하고 그대로 죽을놈인데 뭐
예술하는 또라이 어케 안사랑하지 10대 때리면 얼굴만 7대 패고싶은 남자

캡아 잘자려무나

800 아지주 (9aD7Umcuos)

2024-03-16 (파란날) 01:48:58

>>701 성격 버릴 일은 없음
리라주 질문에 멋지게 대답해주고싶은데
나도 모른다 가 지금으로서 최선이로군
성하제는 올거같아 아지 앞에 나타날지는 모르겠지만

801 수경주 (ReAUz1EUEI)

2024-03-16 (파란날) 01:49:40

자는 분들은 잘자요

802 혜우주 (oJGYw2CUvI)

2024-03-16 (파란날) 01:49:58

>>797 어떻게 쓰일지는 성운이 하기 나름이라구 생각해
성운이는 자아를 갖고 행동하며 스스로 선택하는 조커니까
관철하는게 중요한 거야 응

803 성운주 (K0jlowhuGQ)

2024-03-16 (파란날) 01:50:53

(뭔가 표현할 건 많은데 표현력은 후달리고 그래서 짤로 제가 표현을 많이합니다.)
(복장이 이미 터졌다고 뒷골을 터쳐버리네 우리뱜미) (극찬!)

804 혜우주 (oJGYw2CUvI)

2024-03-16 (파란날) 01:51:11

>>799 이거는 혜우 발작버튼인뎁쇼
이게 유언이라니
돌아버릴걸

805 성운주 (K0jlowhuGQ)

2024-03-16 (파란날) 01:52:24

>>802 성운이는 그럴 거라고 생각해요. 뒷사람이 고민이 많을 뿐..

806 태오주 (H42CC8f4eE)

2024-03-16 (파란날) 01:53:29

피눈물
수경이 피눈물
크아악 스킬아웃 2주룰 어겨버려(코뿔코뿔소 됨)

앚이 하이
그리고 내가 두 사람의 발작버튼을 눌렀다
나는 무려 두 사람의 감정을 조종할 수 있다(?

807 수경주 (ReAUz1EUEI)

2024-03-16 (파란날) 01:55:59

스킬아웃: 피눈물은 우리가 낸거 아닌데요!
수경주: 하지만 눈물나게 만드는 고통을 주긴 했잖아요. 감각 순간적 예민 상태였을텐데(?)

808 성운주 (K0jlowhuGQ)

2024-03-16 (파란날) 01:57:44

“그딴 소릴 할 거면··· 혜우 명의 앞으로 아파트 한 채는 남겨놓고 직접 유언장으로 전해주던가요. 당신이 날 어떻게 여겼는지는 내 알 바 아니지만··· 혜우한테는··· 내가 혜우한테 무슨 낯으로 전하라고. 당신 참 지독하게도 일방적이네요. 어쩌면 이렇게 일관성있는지.”

어서오세요, 아지주-

809 성운주 (K0jlowhuGQ)

2024-03-16 (파란날) 01:59:03

성운이 눈 칠하는 법 까먹었어
오애애애앵

810 성운주 (K0jlowhuGQ)

2024-03-16 (파란날) 02:00:07

아참 혜우주 태오주한테 그거 보여드려도 되나요? 👀

811 수경주 (ReAUz1EUEI)

2024-03-16 (파란날) 02:01:46

어서오세요 아지주.

어쨌든. 병원에서 치료 멀쩡히 받고 나옵니다.
근데치료방식이....

812 혜우주 (oJGYw2CUvI)

2024-03-16 (파란날) 02:01:47

>>805 ㅋㅋㅋ 에구 스스로 고민 덜어내는 법을 얼른 자각해야 할 텐데 응 (복복복)

>>806 이싸람이 증말 (몸통박치기)

813 혜우주 (oJGYw2CUvI)

2024-03-16 (파란날) 02:02:28

>>810 엉 그거? ㅁ뭐지 뭐를?

814 아지주 (JzEJxFy7ns)

2024-03-16 (파란날) 02:03:08

안녕들라십니따

815 성운주 (K0jlowhuGQ)

2024-03-16 (파란날) 02:03:58

아지주가 아니라 앚이주셨어

>>813 지금 색칠하고 있는 이거 스케치판이요.. 👀

816 성운주 (K0jlowhuGQ)

2024-03-16 (파란날) 02:04:17

>>811 병원도 한번 엎어야겠군(농담)

817 혜우주 (oJGYw2CUvI)

2024-03-16 (파란날) 02:05:44

앚이주다! 앚이주가 나타났다!

>>815 안될거 없지? 성운주가 그린 연성인걸 보여주고 말고는 성운주 맘이야

818 아지주 (JzEJxFy7ns)

2024-03-16 (파란날) 02:06:06

앚이주가 누구야 아지주다!!!!

819 서한양 - 훈련 (Ow8lXi4Cww)

2024-03-16 (파란날) 02:08:11

>>0

" 언니~? 남자친구분 더 아프게 하기 싫으면 저희 말 들으세요? "

으슥한 골목길. 불량한 모습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남녀가 섞인 학생무리들. 하지만 그 사이에는 뺨이 부은 한 여학생이 무릎을 꿇고 있고, 남자들은 남학생 한 명을 무자비하게 구타하고 있었다.

" 저희가 무슨 잘못을 했다고 그래요.. 신고 안 할 테니깐 제발 돌아가게 해주세요.. "

무릎을 꿇은 여학생 앞에 쭈그려 앉은 한 양갈래 머리의 여성. 그 여성은 능글맞게 웃으며 대답했다.

" 언니? 제 말을 이해 못하셨어요? 우리 사업에 몇 번 협조해주시면 풀려드릴게요. 그러니깐, 응? 언니가 조금 힘내줘요. 남자친구분 보세요. 더 때리다가는 진짜로 죽겠어요. "

" 아유~ 어린 것들이 벌써부터 까져서 이래 나쁜 짓 하고 댕기면 천벌 받아요~ "

https://ibb.co/hMMPqtq

어디선가 들리는 한 남자의 목소리. 하늘색 청바지에 와이드핏 셔츠. 선글라스를 쓴 서한양이었다. 한양은 얼굴에 쓴 선글라스를 살짝 내리고, 능청스럽게 말했다.

" 음? 자세히 보니깐 더 어린 것들이네. "

" 아저씨? 어린애들 노는 데 끼지 마세요. 쪽팔리지도 않아요? "

" 아저씨 아닌데요? 너네들이랑 같은 학생이라고. "

" 아, 그래? 그렇다면.. 언니? 언니 때문에 무고한 사람이 더 희생되게 생겼네요.. "

" 무고한 희생자? 푸핫.. 지금 나한테 한 소리에요? "

" 우리가 일개 스킬아웃으로 보여? 우리는 강한 능력자들로만 모았다고~ "

" 네..뭐.. 일단, 뭐..예. 덤벼봐요, 덤벼. "

그렇게 무리의 학생들에게서 각자 고유의 아우라가 돌기 시작하고, 능력을 전개하기 시작했다.

2초였다.

2초.

서한양이 능력을 전개해서, 녀석들을 전부 무력화시키고, 혹시 모르기에 후속타까지 넣어서 제압해버린 시간은 고작 2초. 그것도 능글맞게, 여유를 부리면서 나온 기록.

" 말도 안 돼...!!! "

" 오랜만에 몸을 풀고 싶긴 한데.. 이거 비싼 옷이란 말이야~ 옷 더러워져서 그냥 바로 능력으로 끝냈어요. 제 소개를 이제 드릴까요? 목화고 저지먼트 부부장 서한양이라고 해요~ "

" 마틸다...? "

" 흥, 아무리 너가 최상위권의 강자라도.. 우리는 남자들이 폭행한 것 밖에 없거든? 어떡해? 우리가 얘네들로 무슨 짓을 할 지는 평생 모를 텐데~ "

" ......... "

서한양의 침묵은 여성의 말에 할 말이 없어서가 아니었다.

처음에 쓰러뜨린 남자와 앞의 여성의 팔찌의 색이 같다는 걸 포착한 것. 서한양은 같은 팔찌를 찬, 쓰러진 남성의 머리를 오른발로 무자비하게 차기 시작했다. 남성은 저항을 했지만, 의미가 없었다, 차다가 벽까지 몰리면 발로 남성의 안면을 사정없이 밟아대기 시작했다.

" 그..그만해...!!! "

" 음? 뭐요? 그냥 이 녀석이 짜증나서 더 패는 건데. 어차피 증거 불충분으로 풀려나잖아~ 왜 그래, 갑자기~ "

" 우리가 잘못했어..제발 그만해..얘만은..!!! "

" 이 씨X, 누가 보면 내가 악역인 줄 알겠어요? "

" 전부 다 말할게..우리의 모든 것.. 내 남자친구에게 그만해.. 내가 이렇게 빌게.. "

" 이제야 말이 통하네. "

820 성운주 (K0jlowhuGQ)

2024-03-16 (파란날) 02:08:49

>>818 (오구오구 뵥뵥뵥)

>>817 컬러판도 빨리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할게요...! https://postimg.cc/5HtYbYPr

821 성운주 (K0jlowhuGQ)

2024-03-16 (파란날) 02:10:26

발걸음은 악당 방향은 영웅

이게 부부장이지

822 수경주 (ReAUz1EUEI)

2024-03-16 (파란날) 02:12:33

다들 어서오세요.

823 한양주 (Ow8lXi4Cww)

2024-03-16 (파란날) 02:12:37

>>821
표현 오졌다..ㄷㄷ

그거하고 별개로 저 차림에 선글라스 쓰고, 교복 입은 애들 줘패는 걸 보면 확실히 악당 같이 보이긴 할 듯ㅋㅋ

824 혜성주 (2uqMDvd7mk)

2024-03-16 (파란날) 02:12:54

(인사하려다가 뒷걸음으로 퇴장)

825 혜우주 (oJGYw2CUvI)

2024-03-16 (파란날) 02:16:10

>>820 꺅 크롭만 봐도 설레
나 존버 잘 하니까 무리하지 말어 (복복)(응원의 뽀!)

>>8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혜성주 어디가

826 한양주 (Ow8lXi4Cww)

2024-03-16 (파란날) 02:16:51

>>824
(끌고오기

827 성운주 (K0jlowhuGQ)

2024-03-16 (파란날) 02:16:59

성운이가 째깐하니까 칠하는 면적이 작아서 좋네요 (거꾸로매달림)

>>823 한양이가...오지니까요
저것보다 훨배 나은 표현을 해드리고 싶은데 뒷사람 문장력이 처참하기 그지없어 평소에는 주접도 제대로 못떠네요. 88

828 성운주 (K0jlowhuGQ)

2024-03-16 (파란날) 02:18:12

>>824 (황급히 모셔오기)

>>825 (뽁실뽁실!) (펜 잠깐 내려놓고 부비부비..) (털)

829 한양주 (Ow8lXi4Cww)

2024-03-16 (파란날) 02:20:34

>>827
처참하다니! 짧고 묵직하게 닿는 표현이 얼마나 구사하기 힘든 건데?! 그리고 모카고 캐릭터들은 다 오지는 것이다. 서하냥이는 이제 한량모드 들어가서 옷차림도 한량 된(?) 빌어먹을 부부장일 뿐!

830 혜우주 (oJGYw2CUvI)

2024-03-16 (파란날) 02:21:36

>>828 히히 귀여브븝 (털투성이)(그래도 복복은 참을 수 없다)(봑봑봑봑)

빌어먹을 부부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하냥주야 취급이 왤케 박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31 혜성주 (G5nXUXwBvY)

2024-03-16 (파란날) 02:27:39

으에에엑 어째서냐 왜냐 (질질질질)

832 한양주 (Ow8lXi4Cww)

2024-03-16 (파란날) 02:27:55

>>830
이제 여유 좀 생겼다고 초심 잃음(?)

833 성운주 (K0jlowhuGQ)

2024-03-16 (파란날) 02:29:26

>>830 (납 작)

>>831 (털묻히기!)

834 수경주 (PvoDK4mtvg)

2024-03-16 (파란날) 02:29:45

다들 어서오시고 저는 업무하러 다녀오겠습니다.

835 성운주 (K0jlowhuGQ)

2024-03-16 (파란날) 02:30:14

ㅜ 우와잠깐만갖자기왜이렇게좋려

836 혜우주 (oJGYw2CUvI)

2024-03-16 (파란날) 02:36:54

>>832 아 이래서 초심이 중요해

>>933 (몰랑몰랑)(조물조물)
졸리면 자러가자 성운주야

837 혜성주 (G5nXUXwBvY)

2024-03-16 (파란날) 02:43:11

수경주는 다녀오고
크아악 심해냥이가 안묻히니 이젠 다른 동물이 묻히네 크아악

다들 일찍 자

838 혜우주 (oJGYw2CUvI)

2024-03-16 (파란날) 02:43:56

>>837 히히 안묻힌다고 안했는데! (우다다)(털뿜브레스)(?)

839 혜성주 (G5nXUXwBvY)

2024-03-16 (파란날) 02:46:19

>>838 크악 시간차 공격이라니 거기다가 털뿜이라니 크악 털갈이 시즌이냐구

840 혜우주 (oJGYw2CUvI)

2024-03-16 (파란날) 02:50:09

>>839 어
어떻게 알았지
눈치챘으면 어쩔 수 없지 묵은 겨울털 공격이다 (뿌뿌뿌뿜)

841 혜성주 (G5nXUXwBvY)

2024-03-16 (파란날) 02:57:11

>>840 이이이이 슬슬 들어가야하는데 이 심해냥이가 (빗질 파바바바박) 남은 건 내일 성운주한테 해달라해..

842 혜우주 (oJGYw2CUvI)

2024-03-16 (파란날) 02:58:35

>>841 (개운함)(그륵그륵)
다녀와 혜성주

843 혜성주 (G5nXUXwBvY)

2024-03-16 (파란날) 03:02:03

>>842 웅냐 아침에 볼 수 있으면 보자 일찍 자! (복복복)

844 천 혜우 - 훈련 (oJGYw2CUvI)

2024-03-16 (파란날) 03:57:27

>>0

늦여름도 거의 끝물이었다.

해가 점점 짧아지고
서늘한 바람이 밤에서 저녁을 넘어
슬그머니 낮으로 흘러들고
그 서늘함을 막으려
긴 옷 한 겹씩 더 겹쳐 입는
혹은 그러지 않을 지도 모르는
그런 계절의 중간턱이었다.

오늘도 이른 저녁부터 서서히
불그스름한 노을이 내리기 시작했다.
3학구의 한 공원 역시 그러했다.

조용히 붉게 타오르는 널찍한 공원은
기운 좋은 아이들이 꺄르륵 웃으며 뛰놀고,
하루 일과를 마친 어른들이 느긋히 산책하고.

그 속에서
나 역시 흔들흔들 걷고 있었고.

그렇게 걸어간 끝에는
유달리 구석진 곳에 놓인 벤치가 있었다.
이미 누군가 앉아있는 그 벤치에 나도 앉았다.

먼저 앉아 책을 보던 누군가는
탁, 소리가 나게 책을 닫았다.
벤치에 앉아 발치를 내려다보던 나는
집에서 나올 때 챙긴 작은 손가방을 무릎에 놓았다.

스산한 바람에 흩날리는 나뭇잎 몇 개가
시야를 가로질러 멀어졌다.

그리고 정신을 차렸을 때는...

"...어?"

이미 해가 다 지고 어두워진 시간이었다.

"어라..."

내가 왜 여기 있지?

영문을 몰라 주변을 돌아보아도
나 혼자 앉아서 있을 뿐이었다.
이유를 아무리 생각해도 떠오르는게 없어서
산책 중에 앉았다가 졸았나보다, 정도로 넘겨버렸다.
그냥, 그렇게 생각하기로 했다.

"으, 배고파."

얼마나 졸았던 걸까.
눈 뜨자마자 배가 꼬륵거렸다.
나는 주린 배를 문지르며 자리에서 일어섰다,
그리고 종종걸음으로 집 쪽을 향해 걷기 시작했다.

저녁이래도 곧 밤이 될 시간이라 그런지
집 가는 길엔 사람도 없고 조용했다.
시끄러운 것보단 낫다며 걷다가 횡단보도 앞에서 멈췄다.
차가 거의 안 다니는 길이었지만,
횡단보도가 괜히 있을까 싶어 기다렸다.
그 잠깐 동안 성운이에게 연락해 저녁 같이 먹자 할까 했는데-

타다다닥
파악

"어, 엇...?!"

누가 조깅이라도 하듯 규칙적인 소리로 달려오더니
명백히 고의적으로, 내 등을 밀었다.
내 자세는, 횡단보도를 바라보고 있었으니
그대로 앞으로 기우뚱 흔들려 차도 위로 넘어졌다.
저 멀리서부터 차가 경적을 울려대며 헤드라이트로 나를 비추었다...

끼이이익!!!

그러나 천만다행으로 차는 거의 코 앞에서 멈췄다.
그러자 뒤에서 쳇, 혀 차는 소리가 나더니
다시 달려가는 누군가가 시야 가장자리로 보였다.
나는 순간적으로 상황 파악이 안 되어 눈도 깜빡 못 하고 있다가
차에서 내린 사람들이 다가와 괜찮냐고 묻는 말에 겨우 정신을 차렸다.

"저기, 학생, 학생! 괜찮아요? 차에 닿진 않았는데, 왜 여기서 넘어져 있어요. 위험하잖어."
"어, 어, 그, 죄송합, 니다. 제가, 빈혈이 좀 있어서요."
"아이고 아파서 그랬구만! 여 여 손이며 다리며 다 까진 것 보게. 어이 김씨, 이 학생 병원에 데려다줘야겠네."
"아, 아니에요. 괜찮아요. 집 가까워서 금방 들어갈 수 있어요."
"그려요? 그믄 내 번호 줄 텐게 나중에라도 아프믄 연락해요."
"괜찮, 습니다. 병원, 갈 테니까요. 나중에, 어, 그럼 안녕히 계세요!"

묘하게 친절한 운전자와 그 일행에게 꾸벅 고개를 숙이고 자리를 벗어났다.
일어설 때나 걸을 때, 까진 상처에서 피가 나고 아팠지만
조금 걷자 금새 나아 깨끗해졌다.

후다닥 인도로 올라간 나는 다시 그들을 향해 허리를 숙이곤
그 정체불명의 러너가 달려간 방향과 반대로 걷기 시작했다.
이걸 성운이에게 말해야 할까, 하지 말아야 하나,
맹렬한 고민이 초조한 마음 속을 휘저어대서
얼마 못 가 전봇대를 붙잡고 헛구역질을 했다.

"...대체..."

나한테, 왜 이래?
내가, 뭘, 어쨌다고.

왈칵, 눈물이 흘러나와
그 자리에 주저앉았다.

힘들었다.
너무도.



"설마하니 정말로 갖고 있었을 줄이야. 그것도 상당하네."
"지금도 잔량이 알음알음 돌고 있다고 하니까요."
"그래, 뒷마무리가 허술했던 모양이야. 뿌리를 뽑았어야지."
"덕분에 시간을 벌 수 있게 되었군요."
"그것도 일부긴 하지만. 음? 캣, 왜 그러니?"
"이거..."
"뭐가 있길래... 아하,"
"어떡... 할까...?"
"오늘은 일단 그냥 두자. 목적은 달성했으니."
"응..."
"우리는 우리의 파티를 준비하자. 그 날을 위해."

845 수경주 (nXUsXtC79s)

2024-03-16 (파란날) 04:50:00

퇴근.. 다들 잘자요.

846 혜우주 (oJGYw2CUvI)

2024-03-16 (파란날) 05:02:39

수경주 굿밤

847 리라주 (OaADLePznA)

2024-03-16 (파란날) 07:12:49

아침!

848 혜우주 (oJGYw2CUvI)

2024-03-16 (파란날) 07:23:08

모닝!

849 리라주 (OaADLePznA)

2024-03-16 (파란날) 07:33:11

혜우우다!!(볼냠)
새벽 잘 보냈니! 슬슬 잘 준비 해야지!

850 혜우주 (oJGYw2CUvI)

2024-03-16 (파란날) 07:41:03

>>849 (한입만치 옴폭해짐)
으에에에 하다보니까 해떳어
근데 안졸려
클낫서
리라주는 잘잤냥

851 리라주 (OaADLePznA)

2024-03-16 (파란날) 07:50:18

>>850 히히 마히다(?)
아이구야 이불로 몸 두르고 누워있어보자! 시간이 훅훅 가는 새벽이 있지...🤔 나는 잘잤다! 아침 공기가 좋네~~

852 혜우주 (oJGYw2CUvI)

2024-03-16 (파란날) 07:54:57

>>851 이잉 아직 침대로 들어가지도 못했엉
귀찮으에

853 금주 (hvABOJxO.k)

2024-03-16 (파란날) 08:32:33

출근 실허요...

854 금주 (hvABOJxO.k)

2024-03-16 (파란날) 08:32:43

싫...

855 혜우주 (oJGYw2CUvI)

2024-03-16 (파란날) 08:34:08

금주... 화이팅...!

856 혜성주 (KO0hNxFl7I)

2024-03-16 (파란날) 09:51:42

했다 나 퇴근
같음 죽을 것 (헛소리 삑삑)

857 금주 (Z1Vnqu42s.)

2024-03-16 (파란날) 10:30:30

죽으면 금이는 어째요 🥺
언능 푹 자요...

858 혜성주 (KO0hNxFl7I)

2024-03-16 (파란날) 10:35:35

안뇽 금주야 (복복복) 그러게 죽으면 금이랑 이혜성이 꽁냥거리는 거 못보니 안된다 죽을 수 없다 (반시체) 자야하는데 일단 약속 있는거 취소 좀 하고....아침 먹구.....(복복복) 금주 출근한 거 같던데 오늘 힘내자

859 ◆TMmm6tsoPA (c1RRlQCjQ6)

2024-03-16 (파란날) 11:03:17

그리고 아침밥을 먹고 뒹굴거리던 캡틴이 갱신할게요! 다들 안녕하세요!

스토리 하기 전에 이 판 터트리는 것이 목표입니다!

860 태오주 (mDLRFzEwts)

2024-03-16 (파란날) 11:08:25

내가 어제 2시가 거의 될 듯 말 듯하여 개꿀잠을 잤다는 소식을 도저히 믿을 수 없군

심지어 개운하게 일어나 하루를 시작하고자 나왔더니 커피가 오늘따라 맛있다는 것도 믿을 수 없어 수면의 힘이란 대체🤨

861 혜성주 (KO0hNxFl7I)

2024-03-16 (파란날) 11:28:54

캡틴이랑 태오주 하이
뼈해장국 낭낭히 먹구 집 들어왔다 배부르다 기분좋음

862 ◆TMmm6tsoPA (c1RRlQCjQ6)

2024-03-16 (파란날) 11:31:46

태오주와 혜성주 둘 다 안녕하세요!!

863 혜성주 (KO0hNxFl7I)

2024-03-16 (파란날) 11:32:56

(티미 우리 애 신의상 녹화본 데워먹는 중)
하이하이

864 여로 - 은우 (LGC.0Cjz7A)

2024-03-16 (파란날) 11:58:37

"아하-?"

여로가 미소지었다. 이윽고 눈을 두 어번 깜빡이더니, 알았다는 것처럼 고개를 꾸덕였다. 정말로 알았는지는 모른다.

"빠르게 줄어들지는 않겠다- 싶다고 할까요- 줄이 줄어드는 것 같지도 않고."

은우의 말에 대답하던 그가 앞에 사람이 줄어든 것을 발견하곤 앞으로 가자는 것처럼 고갯짓했다.

"가끔 앞에서 한참동안 안 움직이는 사람들도 있으니까요-"

여로는 웃으면서 말했다.

"심심할테니, 말동무라도 해줄까요☆?"

//갱신이야!>:3 진짜 푹 잤다... 지금 일어났어(동공지진)

865 리라주 (LfMAdanHWo)

2024-03-16 (파란날) 12:07:36

웅녜
점심머거!!!!!!!

866 여로주:3 (LGC.0Cjz7A)

2024-03-16 (파란날) 12:14:43

리라주 어서와! 맛점해라!!

867 ◆TMmm6tsoPA (c1RRlQCjQ6)

2024-03-16 (파란날) 12:18:49

여로주와 리라주 둘 다 안녕하세요!

868 은우 - 여로 (c1RRlQCjQ6)

2024-03-16 (파란날) 12:21:47

"아니. 그야 아직 오픈하지 않았으니까 당연한 거 아닐까."

일단 오픈을 하고 상품을 팔아야 줄이 줄어들지 않겠는가. 그렇게 생각하며 은우는 고개를 갸웃했다. 물론 슬슬 오픈시간이 다가오긴 했지만 적어도 아직 오픈 시간은 아니었다. 이내 더는 못 기다리겠다는 듯이 앞의 사람이 몇명 빠져나가자 그는 살며시 앞으로 발걸음을 하며 빈자리를 채웠다.

아무래도 이 후배는 어디로 갈 생각은 없었는지, 계속 자신에게 말을 거는 것은 물론이며 말동무를 청했으니 은우는 그냥 이야기라도 나누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은근슬쩍 줄에 끼이지만 않으면 돼. 여기 사람들, 누가 새채기하는 것은 굉장히 민감할테니 말이야. 내가 정체를 밝혀도 어쩌라고 수준일걸."

에어버스터가 뭐! 에어버스터면 새치기해도 돼? 그런 식으로 살벌한 목소리를 낼 것이 눈에 훤했기에 그는 저도 모르게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이어 그는 여로에게 말을 이었다.

"...혹시나 해서 묻는건데 너도 불렛 팬이야? 아니면 불렛 음악이 좋아?"

869 성운주 (K0jlowhuGQ)

2024-03-16 (파란날) 12:49:20

쓰으으으으으으으으읍. (오늘도 치솟는 분노를 눌러참는 중.)

870 ◆TMmm6tsoPA (c1RRlQCjQ6)

2024-03-16 (파란날) 12:52:51

어서 오세요! 성운주!

871 성운주 (K0jlowhuGQ)

2024-03-16 (파란날) 12:56:23

좋은 토요일이에요, 캡틴.

872 랑주 (IiIIt84m2o)

2024-03-16 (파란날) 12:58:22

토요일
잘보내고있는가

873 ◆TMmm6tsoPA (c1RRlQCjQ6)

2024-03-16 (파란날) 13:01:16

랑주도 안녕하세요! 그리고 저는 점심을 먹고 개인 볼일을 보고 올게요!
다들 나중에 봐요!

874 철현주 (7Daoc0E9Q6)

2024-03-16 (파란날) 13:04:44

드디어 철현이 괴이버전 떴다!!!!
레벨 0를 어떻게 괴이로 만드는 지 궁금했는데
광기전염이었군요!!

이 부분 추후 요긴하게 잘 쓰겠습니다!!!!!

875 리라주 (LfMAdanHWo)

2024-03-16 (파란날) 13:08:43

흐아아아아악
좋은 일 겸 나쁜 일이 일어나버린 현생
크아아악
다들안뇽 점심먹었지??? 토요일 잘보내고 있따~~~

876 철현주 (7Daoc0E9Q6)

2024-03-16 (파란날) 13:11:23

>>875 무슨 일 있어요??

877 리라주 (LfMAdanHWo)

2024-03-16 (파란날) 13:14:52

>>876 철현주 안뇽!(볼념)
일이... 있긴 하지
환경이 바뀔 예정이 되었다🫠 그렇다고 특별히 바빠지진 않겠지만
내가
겁쟁이인 나머지

878 랑주 (IiIIt84m2o)

2024-03-16 (파란날) 14:00:03

환경변화는 불안을 수반하는 법
당연한 일이니 과하게만 받아들이지 말자구

879 리라주 (OaADLePznA)

2024-03-16 (파란날) 14:03:16

8ㅁ8 크아아아(랑주껴안기)
맞아 당연한 일이지... 후우 마인드컨트롤 마인드 컨트롤 후하후하
😇
랑주도 안녕! 토요일 잘 보내고 있어??

880 랑주 (IiIIt84m2o)

2024-03-16 (파란날) 14:09:53

(구겨짐) 🥴
잘? 보내고 있따
바깥에 나와있는데 좀 있다가 들어갈 듯

881 리라주 (OaADLePznA)

2024-03-16 (파란날) 14:13:58

아이고 이렇게 말랑말랑해서 이 험한 세상 어찌 살아갈겨!(?)
안되겠다 이불로 감싸줘야지 코튼에어백

히히 그렇군 잘? 보내고 있다니 다행이야~ 오늘은 날도 따뜻해서 돌아다니기 괜찮은 거 같다 들어가면 푹쉬자구🫳🫳 점심도 잘먹었니!

882 랑주 (IiIIt84m2o)

2024-03-16 (파란날) 14:17:09

괜찮아 난 귀여우니까(?)
(녹음)

맞아 걷기 좋은 날씨지... 그리고 햇빛 들어오는 창문 앞 바닥에서 누워있기도 좋지 흐흐
점심 잘 먹었따 짬뽕밥 먹었지롱
리라주는 잘 먹었는감

883 리라주 (OaADLePznA)

2024-03-16 (파란날) 14:24:21

그건 그래(????)
맞아 귀여운 건 최강이지 고로 랑주는 최강인 것이다

헉 천재 발언 둘다좋아🥹 랑주가 밖에 있다니 내가 바닥에 누워있어야겠다(?) 짬뽕밥 먹었구나 잘했다! 맛있었겠네!
나도 잘 먹었다~ 집에 있는 걸로다가 간단히! 원래는 떡볶이를 먹고 싶었는데...
내일은 먹어야지(그렇게 한달 후에 먹게 되는 데 ...)

884 랑주 (IiIIt84m2o)

2024-03-16 (파란날) 14:29:47

😎 이 몸, 최강.

사실 날씨 좋으면 미세먼지도 빠방할 확률이 높으니까 잠깐만 걷고 집에서 누워있는게 최고라고 생각한다
양이 너무 많아서 다 못먹긴 했지만 맛있긴 했다! 내일 꼭 떡뽀끼 먹자구 잊지말고
그리고 한달 뒤에 또먹어!

885 여로 - 은우 (LGC.0Cjz7A)

2024-03-16 (파란날) 14:32:21

"그건 그렇죠-"

여로는 고개를 끄덕였다.

"에- 준법 정신이 엄청 투철하네요-"

그렇게 생각하는 것처럼 그는 동조하는 목소리로 말했다. 꽤나 준법 정신이 투철하구나, 싶어진 것이다.

"으응- 그렇죠-? 이 인파 때문에 다음에 사려고요- 오래 기다리는 건 또 상당히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서-"

여로가 웃으면서 말했다. 곧 그는, 주변을 살펴보다 은우에게 개인톡을 하나 보냈다.

[부장님은 레드윙씨에게 그냥 받을 수 있지 않아요☆?]

톡을 하나 보내놓곤 그는 생글생글 웃었다. 나름대로 배려하는 것에 가까웠다.

886 여로주:3 (LGC.0Cjz7A)

2024-03-16 (파란날) 14:32:37

다들 어솨~~

887 랑주 (IiIIt84m2o)

2024-03-16 (파란날) 14:35:01

여로롱 안뇽~

888 리라주 (OaADLePznA)

2024-03-16 (파란날) 14:38:05

>>884 (라이온킹 자세로 들어올리기)

크윽 맞아 날이 추우면 공기가 좋지만 날이 따뜻하면 공기질이 확 나빠지지🥲 어제 뛰면서 공기 텁텁했던 것이 생각나는군... 따뜻함과 공기 좋음은 공존할 수 없는 것인가
인첨공은 공기가 좋을까?(갑자기)

후후 맛있었다니 매우 다행🫳🫳
그럴까? 좋아 내일도 먹고 한달 뒤에도 먹어야지 히히

여로롱 안녕!!!
밥먹었니!

889 리라주 (OaADLePznA)

2024-03-16 (파란날) 14:56:11

이리라은/는 흐물한 상태로 누군가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쯤_자캐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17463

이 진단 재밌다
해줘 @모카고

890 여로주:3 (LGC.0Cjz7A)

2024-03-16 (파란날) 15:03:04

밥 안 묵었어서 지금 막 먹구 있다!!!!
미나리랑 같이 목살 구워먹는 중!!

891 태오주 (14awDtJpTE)

2024-03-16 (파란날) 15:03:12

태오은/는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링피트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쯤_자캐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17463

밖에서 슬쩍 돌려보다 입틀막하고 사연있는 사람 됨
현태오 네녀석
결국... 저지른 것이냐...
《운동》해버리는 것이냐...!!!

892 여로주:3 (LGC.0Cjz7A)

2024-03-16 (파란날) 15:03:50

성여로은/는 파자마를 입고 주정을 부리고 있습니다.

#지금쯤_자캐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17463


>>889 그 누군가는 필시 랑일 것 같구만:3

893 여로주:3 (LGC.0Cjz7A)

2024-03-16 (파란날) 15:04:30

태오주 어서와! 태오가 운동을...!

894 철현주 (5eP2xa4Alg)

2024-03-16 (파란날) 15:04:56

>>888 리라주 런닝하는 구나!!!! 뛸 땐 힘들지만 끝나면 개운하지!!

895 리라주 (OaADLePznA)

2024-03-16 (파란날) 15:16:05

>>890 헉 맛나겠다 단백질 보충!! 든든히 먹는거야!!

>>89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 《운동》해버린 것인가 뱜미...!!!!!
근데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이게 진짜 웃기다 우리 선배님 그렇게까지 종이... 이긴 한데

>>892 주정????? 은우야!!!!! 이경아!!!!!(?????)
여로로 음료수인 줄 알고 잘못 마셨구나 그럴ㄹ 수 있찌 파자마 차림으로 술마신거 귀엽구만... 이제 이경이가 와서 엣휴. 해주면 되나
후후 그리고 후후 나도 그렇게 생각해🤭

>>894 응!!! 최소한의 체력은 잡아둬야 하니까👍👍 맞아 끝나고 씻으면 최고 개운한거야 그 맛에 뛰지🤭

896 수경주 (nXUsXtC79s)

2024-03-16 (파란날) 15:19:34

여론조사전화는왜이렇게끈질기지요아니나다섯시간밖에못잣다고아침부터깨우고그..짓거리야
안한다고요
좀만더잘ㄹ

897 금주 (niMCPBpf/k)

2024-03-16 (파란날) 15:28:33

윤 금은/는 할 일을 미뤄놓고 다리에 쥐나서 드러누워 있습니다.
금아.. 금쪽아.. (?)

898 리라주 (OaADLePznA)

2024-03-16 (파란날) 15:33:20

아이고수경주야 8ㅁ8 여론조사 이자식들이
지금쯤 다시 잠들었길...🥲🥲🥲🥲

금주도 어서와~ 아니 금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뤘는데 쥐난거 어떡해 아이고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리꾹꾹이 해줘야겠다
꾹꾹

899 수경주 (nXUsXtC79s)

2024-03-16 (파란날) 15:45:52

하지만 주기적 전화라서 아침에 한번. 지금 한번. 결국 깼어요.

진단...
.dice 1 4. = 3

900 수경주 (nXUsXtC79s)

2024-03-16 (파란날) 15:48:01

수경은/는 시무룩하게 전동킥보드를 타고 있습니다.

#지금쯤_자캐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17463

수경: (처음 타는 것이라서 그런가요..)

케이스은/는 힘든 하루를 끝마치며 도망가고 있습니다.

#지금쯤_자캐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17463

케이스: 일 더 못해욧!!(슬금슬금)

안데르은/는 눈치 보며 화분에 물을 주고 있습니다.

#지금쯤_자캐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17463

안데르: 화분에 물을 줬답니다...
케이스: (물뿌리개 생각보다 무거운데 들수나 있었을까요?)

3명이니까.

901 리라주 (OaADLePznA)

2024-03-16 (파란날) 16:03:28

ㅋㅋㅋㅋㅋㅋㅋ수경이 왜 시무룩해 귀여워 헬멧 잘 쓰고 타고있니
귀엽다...🤭🤭

와중에 케이스 도망가는거... 상정 사람들아 애를 얼마나 굴린거냐😡😡 안데르는 왜 눈치봐!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구의 눈치를 보는거니...

휴 귀여워라
수경주 더 못 자서 어떡해 이따 일 괜찮겠어??🥺

902 수경주 (nXUsXtC79s)

2024-03-16 (파란날) 16:07:00

로벨 눈치는 좀 봐요.
칼리스도 좀 보나...
케이스 눈치도 보는데.

차이점이라면 로벨은 아무 말 안할 걸 알지만 그래도 뭔가...라서 보고
칼리스는 한번 거슬리면 말다툼 따박따박이 힘들고 귀찮으니까 대충 눈치보는거고.
케이스는 얘 없으면 어디 나가기 힘드니까 눈치를 봅니다(?)

903 은우 - 여로 (c1RRlQCjQ6)

2024-03-16 (파란날) 16:17:03

"뭐, 네 자유지. 나도 한정판을 살까 싶어서 이렇게 나온 거니까. 사람이 많아서 살 수 있을진 모르겠는데."

자신의 앞에 선 수많은 사람들을 바라보며 은우는 괜히 난감한 웃음소리를 마스크 너머에서 조용히 흘려보냈다. 하지만 아슬아슬하게 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며 은우는 속으로 기도했다. 못 사면 어쩌겠는가. 아쉬운대로 돌아갈 수밖에. 꼭 한정판을 사야하는 것은 아니었으니까. 그래도 기왕이면 갖고 싶다고 생각하며 그는 괜히 앞에 선 사람들의 수를 머릿속으로 세며 나름대로 계산했다.

그러던 와중 핸드폰이 울리자 그는 그 내용을 확인했다. 레드윙에게 그냥 받을 수 있지 않냐는 물음에 그는 빤히 여로를 바라봤다. 그리고 작게 한숨을 내쉬면서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그 녀석. 바쁘기도 하고 달라고 직접적으로 말하면 무슨 말을 할지 모른단 말이야."

무슨 장난을 걸지, 무슨 놀림을 들을지. 여러모로 생각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하며 그는 고개를 단호하게 저었다. 이어 핸드폰을 다시 주머니 속에 집어넣으며 은우는 마저 말을 이었다.

"...무엇보다 반칙이잖아. 그거. 안 그래도 이것저것 누리는 판국에 이런 것까지 반칙을 쓰기는 조금 그래."

다른 이들처럼 줄을 서서 사는 것이 편하다는 듯, 그렇게 이야기를 하며 은우는 마스크를 손으로 정리한 후에 다시 앞을 바라봤다.

/답레와 함께 갱신할게요! 다들 안녕하세요!

904 ◆TMmm6tsoPA (c1RRlQCjQ6)

2024-03-16 (파란날) 16:18:49

관전스레의 물음이 보여서 답을 하는건데 복합적이에요.
싫을땐 엄청 싫지만 좋을땐 또 엄청 좋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딱 어느 한쪽으로만 생각하진 않는다고 할 수 있겠네요.

905 리라주 (OaADLePznA)

2024-03-16 (파란날) 16:27:41

>>902 아니 사실상 전부에게 눈치 보는 거 아닌가 싶은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말랑이야... 기가 약한 미소년은 귀엽구나(이런 발언)

캡틴어서와! 점심 맛나게 먹고 잘 다녀왔니!

906 ◆TMmm6tsoPA (c1RRlQCjQ6)

2024-03-16 (파란날) 16:28:26

잘 다녀왔답니다! 리라주는 하루 잘 보내고 계신가요?

907 리라주 (OaADLePznA)

2024-03-16 (파란날) 16:30:20

응 잘 보내고 있다! 자잘하게 정리도 하고 빨래도 하고~
주말은 참 좋지만 동시에 너무 빨리 가서 슬픈거야😭 왜주말이3일이아니지? 주4일제도입해

908 태오주 (VAyzxdMidE)

2024-03-16 (파란날) 16:33:35

오늘의 커피... 다른 커피 좋아하는 사람들 보기엔 엥? 이게 뭔 취향인가...? 싶어도... 남아있으면 세상 행복하단 말이지... :3

909 리라주 (OaADLePznA)

2024-03-16 (파란날) 16:34:53

태오주는 커피도 내릴 줄 아는 것인가???
아니면 오늘의 커피를 마시는 건가! 어서와~~

910 ◆TMmm6tsoPA (c1RRlQCjQ6)

2024-03-16 (파란날) 16:35:43

태오주도 안녕하세요!!

>>907 흑흑... 다음 휴일..언제 오죠? 4월인가. (주륵0

911 태오주 (VAyzxdMidE)

2024-03-16 (파란날) 16:36:00

스벅 오늘의 커피 마셔버리기~
커피 내릴 줄은 알고 드리퍼랑 다 있는데

귀찮
아서
남이 해주는 드립커피 사마셔(?)

912 리라주 (OaADLePznA)

2024-03-16 (파란날) 16:37:59

>>910 4월이네🫠 크아아아악 달마다 연휴 줘!(?)
5월달에는 456일 연휴가 있고...
현대인은 주 4일제 해야 한다고 생각해

913 리라주 (OaADLePznA)

2024-03-16 (파란날) 16:39:22

>>911 스벅 갔구나! 맛나게 마시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남이 해주는 건 못 참지😏😏 그래도 내릴 줄 아는구나 이 사람 멋지잖아~~

914 ◆TMmm6tsoPA (c1RRlQCjQ6)

2024-03-16 (파란날) 16:49:27

4월 10일...한달 정도 남았네요! 빨리 와라! 한달 뒤!

915 이리라 (OaADLePznA)

2024-03-16 (파란날) 16:57:07

>>0
situplay>1597041117>385

-멋있죠.

미니언즈 과일 젤리와 함께 내밀어진 말에 리라는 경진을 한번 빤히 본 후 눈을 깜빡, 이어 미니언즈 젤리를 바라보며 두번 깜빡였다.

"응, 멋있고 귀엽다! 나 주는 거예요? 고마워라~"

-선배랑 어울려서 들고 왔어요.

그리고 또 한번, 깜빡.
어울린다라. 이건 무슨 뜻일까? 나는... 미니언즈를 닮았나? 고개가 기울어지는 것을 굳이 막지 않으며 젤리를 받아들인 리라는 그 자리에서 봉지를 뜯어 젤리 하나를 경진에게 건넸다. 그리고 다른 하나는 제 입으로 가져간 후, 잠시 기다리라며 손짓한 뒤 스케치북을 꺼내들었다.

"나도 멋있는 거 줄게요. 잠시만~"

그리고 뭔가 슥슥 그려내는가 싶더니, 머잖아 튀어나온 건 웬 곰인형이다. 원본보다는 조금 조잡하지만 자세히 보면 미니언즈에 나오는 곰인형(팀)과 닮았다는 걸 알 수 있는 갈색 곰—충분히 손바닥 위에 올라갈 만한 사이즈다—을 경진에게 건넨 리라는 씩 웃었다.

"머리 두번 두드리면 시작, 한번 더 두드리면 정지에요. 그럼 굿 럭!"

그리고 도망갔다. 왜?
경진은 그 이유를 머잖아 알 수 있었을 것이다.
작은 곰인형이... 뭔가 이상한 춤을 추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https://youtube.com/shorts/QKnA6amo8C0?si=1BmmvxZmfZaMwUqc

916 ◆TMmm6tsoPA (c1RRlQCjQ6)

2024-03-16 (파란날) 17:01:35

아앗....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17 리라주 (OaADLePznA)

2024-03-16 (파란날) 17:03:16

https://youtu.be/E3RcD6LleYU?si=ij1QPYkkkp054jEM

이거 하려다가 저걸로 바꿨는데
이게 더 킹받으려나... 쓰읍(경진주: 은혜를 원수로 갚으시네요)

918 혜우주 (oJGYw2CUvI)

2024-03-16 (파란날) 17:10:24

저게머얔ㅋㅋㅋㅋ

919 리라주 (LfMAdanHWo)

2024-03-16 (파란날) 17:11:25

혜우우 어서와~~
히히히히 이것은 댄스공격 이라는 것이다
🕺

920 수경주 (CzSiIOSuF2)

2024-03-16 (파란날) 17:12:15

다들 어서오세요.

아 옷선정 잘못했네요..
더워

921 ◆TMmm6tsoPA (c1RRlQCjQ6)

2024-03-16 (파란날) 17:13:28

혜우주와 수경주 둘 다 안녕하세요!
이제는 봄이더라고요. 그래서.. 겨울옷은 못 입어요. 슬슬 봄옷으로 갈아입어야만...

922 리라주 (LfMAdanHWo)

2024-03-16 (파란날) 17:13:55

수경주 이제 나가? 오늘 기온이 좀 높지ㅋㅋㅋㅋㅋ 그래도 밤이랑 수경주 퇴근 즈음에는 추울수도 있으니 대비한다고 생각하자구~

923 리라주 (LfMAdanHWo)

2024-03-16 (파란날) 17:14:42

맞아... 현재 여기는 18도...
🤔 이러다 갑자기 확 더워지겠는데? 애들 크리스마스 보낼 때 우리는 선풍기 꺼내야겠다

924 혜우주 (oJGYw2CUvI)

2024-03-16 (파란날) 17:15:32

저런거 특 : 동물 키우는 사람이 보면 꼭 한번은 해봄

혜우 : (아메를 봄)(영상 봄)(씨익)
아메 : (뭔가 불길함을 감지)(호다닥!)

925 혜우주 (oJGYw2CUvI)

2024-03-16 (파란날) 17:16:25

다들 하이하이
요즘 낮엔 얇은거 여러겹 입는게 좋더라
그래야 한겹씩 조절가능

926 ◆TMmm6tsoPA (c1RRlQCjQ6)

2024-03-16 (파란날) 17:17:13

인첨공 남반구에 있는 것으로 추정돼...(어?)

927 리라주 (LfMAdanHWo)

2024-03-16 (파란날) 17:17:15

>>9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집사들은 한마음 한뜻이다

리라: (찡찡이를 봄)(연어트릿 흔들흔들)
찡찡이: (트릿에 홀림)

928 리라주 (LfMAdanHWo)

2024-03-16 (파란날) 17:19:00

>>925 맞아 얼마전에 두꺼운거 하나 덜렁 입고 나갔다가
🫠 일케 됐어

>>92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 핫 써머 크리스마스...

929 수경주 (GjfKoc8q5.)

2024-03-16 (파란날) 17:22:16

핫 서머 크리스마스...

이제 나가는 건데.. 출근이죠.

930 ◆TMmm6tsoPA (c1RRlQCjQ6)

2024-03-16 (파란날) 17:26:56

우리 모두가 더위에 녹아내릴때 아이들은 크리스마스를 즐기니 이 얼마나 행복한 인첨공인가요.
오세요! 인첨공으로! (선전중)

931 혜우주 (oJGYw2CUvI)

2024-03-16 (파란날) 17:28:45

그건 우리도 가면 크리스마스라는거잖아
난 추위보다 더위가 낫다아아악

932 수경주 (MbXr24mSes)

2024-03-16 (파란날) 17:32:51

시간대가 다르잖아요(진짜 인천에 있을 확률 높음)(농담)

933 ◆TMmm6tsoPA (c1RRlQCjQ6)

2024-03-16 (파란날) 17:39:18

(머리를 굴리기)
마음껏 초능력을 사용하면서 여러분들의 잠재능력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 얼마나 행복한 인첨공인가요.
오세요! 인첨공으로! (선전중)

934 수경주 (MbXr24mSes)

2024-03-16 (파란날) 17:43:18

잠재능력이있을확률보다없을확률이

935 ◆TMmm6tsoPA (c1RRlQCjQ6)

2024-03-16 (파란날) 17:51:01

모든 것은 다이스님이 정해줄거예요!!

.dice 8 250000. = 6335

936 ◆TMmm6tsoPA (c1RRlQCjQ6)

2024-03-16 (파란날) 17:51:27

보십시오! 레벨3의 잠재능력이 저에게 있다고 하네요!
여러분들도 가능해요! (어?)

937 혜우주 (oJGYw2CUvI)

2024-03-16 (파란날) 17:52:23

4렙급 아니면 안감
.dice 8 250000. = 7518

938 혜우주 (oJGYw2CUvI)

2024-03-16 (파란날) 17:53:11

습 3렙이면 좀 혹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39 리라주 (LfMAdanHWo)

2024-03-16 (파란날) 17:56:59

.dice 8 250000. = 151771
나도 한 번!

940 리라주 (LfMAdanHWo)

2024-03-16 (파란날) 17:57:10

안 가!

941 수경주 (Jp5HsQN0z6)

2024-03-16 (파란날) 17:57:58

.dice 8 250000. = 225553

942 수경주 (Jp5HsQN0z6)

2024-03-16 (파란날) 17:58:05

안가요.

943 리라주 (LfMAdanHWo)

2024-03-16 (파란날) 17:58:33

수경주 우린 밖에서 살자(?)

944 수경주 (Jp5HsQN0z6)

2024-03-16 (파란날) 18:00:49

수경주는 기껏 수도권 왔더니 또 쫓겨남(?)(농담임)

945 태오주 (H42CC8f4eE)

2024-03-16 (파란날) 18:00:52

집갱 :3

.dice 8 250000. = 26332

946 태오주 (H42CC8f4eE)

2024-03-16 (파란날) 18:01:31

레벨 3이 될랑말랑
안가안가

947 ◆TMmm6tsoPA (c1RRlQCjQ6)

2024-03-16 (파란날) 18:01:51

어서 오세요! 태오주!!
여러분들도 우리 아이들처럼 훈련을 하면 레벨이 오릅니다! (선전)

948 리라주 (LfMAdanHWo)

2024-03-16 (파란날) 18:02:27

태오주 어서와!!
태오주도 우리랑 같이 밖에서 살자!

949 태오주 (H42CC8f4eE)

2024-03-16 (파란날) 18:02:28

뇌 따야하잖아
에퉤퉤
안가안가

950 리라주 (LfMAdanHWo)

2024-03-16 (파란날) 18:03:36

뇌 따야 하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아아

>>947 ......정말?
하지만
나는 너무 쪼렙인걸
백만년 걸려
가서 리라한테 더부살이 해야(리라: 나가요)

951 태오주 (H42CC8f4eE)

2024-03-16 (파란날) 18:04:52

인첨공 가면 좋기야 하겠지
하지만
과연 크크큭맨 같은 애들이

을까????????

난무셔잉~(?)

952 한양주 (Ow8lXi4Cww)

2024-03-16 (파란날) 18:07:13

.dice 8 250000. = 183011

953 한양주 (Ow8lXi4Cww)

2024-03-16 (파란날) 18:07:27

에라이 퉤퉤

954 리라주 (LfMAdanHWo)

2024-03-16 (파란날) 18:09:38

하냐냥도 밖에서 사는것이다 하냐냥 어서와~~

아니면 렙업 말고 인첨공에서 사업하자
마라탕이랑 탕후루? 팔아버려

955 혜우주 (oJGYw2CUvI)

2024-03-16 (파란날) 18:10:56

ㅋㅋㅋㅋㅋㅋ 다이스가 필사적으로 막는구만
다들 어서오고 하이하이

956 리라주 (LfMAdanHWo)

2024-03-16 (파란날) 18:13:06

......한번만 더!(미련)

.dice 8 250000. = 183700

957 리라주 (LfMAdanHWo)

2024-03-16 (파란날) 18:13:27

아니 더 떨어졌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크아아악
안갈게용🫠

958 수경주 (PWSEfUFEb2)

2024-03-16 (파란날) 18:13:59

다들 어서오세요.

캡틴과 데마레출신만 계수가 괜찮은 걸 보면 설정매움이 높을수록 낮은 값을 주는게 분명하다.(농담)

수경주는 순한맛인 거군(?)(농담이다)

959 리라주 (LfMAdanHWo)

2024-03-16 (파란날) 18:14:50

>>958 설득되다가 수경주 다이스 값을 보고 신뢰도가 떨어지다(?)

960 수경주 (PWSEfUFEb2)

2024-03-16 (파란날) 18:15:31

.dice 8 250000. = 204181

저는 순한맛이죠 뭐.

961 ◆TMmm6tsoPA (c1RRlQCjQ6)

2024-03-16 (파란날) 18:19:05

오신 분들은 다들 안녕하세요!!
그리고 저는 슬슬 식사를 하고 스토리 진행 준비를 하고 올게요!!

962 리라주 (LfMAdanHWo)

2024-03-16 (파란날) 18:20:20

>>960 🤔 진심은 아니겠지(어제의 납치 사건을 보며)

캡 다녀오는거야!!!!!!

963 수경주 (PWSEfUFEb2)

2024-03-16 (파란날) 18:21:37

다녀오세요 캡틴.

고난과 역경은 주지만 못 이기는 건 잘 안줘요.

964 태오주 (H42CC8f4eE)

2024-03-16 (파란날) 18:29:49

.dice 8 250000. = 148839
나도 슬쩍... 다시...? :0

965 태오주 (H42CC8f4eE)

2024-03-16 (파란날) 18:30:02

오키 순한맛
나는 안간다(확정)

966 수경주 (ReAUz1EUEI)

2024-03-16 (파란날) 18:33:36

다이스배틀 한번 할까...

.dice 1 100. = 92
질문할 건 없겠지만..(?)(사실 그걸 노린 게 아닐까?)

967 혜성주 (KO0hNxFl7I)

2024-03-16 (파란날) 18:34:21

모...닝....

968 한양주 (Ow8lXi4Cww)

2024-03-16 (파란날) 18:37:36

다들 안경!

나도 슬쩍 다시..

.dice 8 250000. = 223706

969 한양주 (Ow8lXi4Cww)

2024-03-16 (파란날) 18:37:51

에라이 퉤퉤퉤퉤

970 수경주 (ReAUz1EUEI)

2024-03-16 (파란날) 18:39:19

퉤엣.

971 수경주 (ReAUz1EUEI)

2024-03-16 (파란날) 18:39:34

다들 어서오세요.

좋은 다이스.

972 혜성주 (KO0hNxFl7I)

2024-03-16 (파란날) 18:40:04

다들 하이

973 혜우주 (oJGYw2CUvI)

2024-03-16 (파란날) 18:41:36

전투에 다이스가 없어서 다행...인가?

974 태오주 (H42CC8f4eE)

2024-03-16 (파란날) 18:48:39

아 마저.

.dice 1 100. = 28 이거는 그냥 한결쌤이 머 적은 건데
이기면 보여드림

975 태오주 (H42CC8f4eE)

2024-03-16 (파란날) 18:50:25

976 수경주 (ReAUz1EUEI)

2024-03-16 (파란날) 18:52:55

.dice 1 100. = 42
다이스로 전투했으면 맞고 죽었을지도요.

977 수경주 (ReAUz1EUEI)

2024-03-16 (파란날) 18:53:07

아니 데플 없다는 건 알긴 하지만(?)

978 혜성주 (KO0hNxFl7I)

2024-03-16 (파란날) 18:54:42

(정신못차리는 중)

979 경진주 (vwd8KksEeE)

2024-03-16 (파란날) 18:57:57

situplay>1597041117>536

재를 떨쳐내지 않아 아슬하게 길어진 회색빛 한 개비 입에 물어, 입을 열진 않았지만. 먼저 떠나가는 태오 쪽으로 사탕 받은 손 흔들어 나름의 배웅은 했을 테다. 이미 떠나간 사람, 등 뒤에 눈이 달린 것도 아니니 의미 없는 손짓이였지만, 경진은 개의치 않아했다. 그는 인사를 했으니 상대가 받았던 말던 상관 없어하는 이 어중간한 이기심, 인간이다!

꽁초만 남은 것을 대충 바닥에 던져놓고, 약한 연기 올라오는 것을 밟아 꺼트리며 받은 사탕의 껍질을 까 입에 넣었다. 탐탁치 않은 과즙 머금은 보랏빛은 시각적으로도 달달하니, 아까까지만 해도 연기를 내뱉던 곳에 들이밀자니 입맛은 둘째치더라도 크게 맛있진 않을 것 같아 그대로 깨물어 부쉈다. 파편이 혀에 닿고 나서야 그 외형을 배신하는 시큼함이 느껴지니, 경진은 뒤늦게 혀 굴리던 것을 멈췄다.

태오 선배, 농담은 살벌하게 치면서 장난은 순하다. 설탕 덩어리를 마저 분해시키며 제 꽁초를 주워 (태오도 구식으로 돌아가 담배 하나 태웠다면 태오 꽁초도 주웠을 것이다) 사탕 껍데기에 대충 감싸 주머니에 쑤셔넣고, 꽁초와 연기로 어지러운 그 큰 재떨이같은 공간 속 자신의 흔적만 정리해 자리를 떴다.

situplay>1597041117>915

“굿 럭? 왜,“

”…요.“ 존대로 변형되기도 전에 거리 넓혀 멀어진 리라의 뒷모습을 가만 응시하다, 제 손바닥 위에 놓인 곰인형 쪽으로 눈을 깜빡였다. 앙증맞은 춤을 추는 팀이 간지러웠는지, 곧 쥐 잡듯 곰인형의 몸뚱이를 반대쪽 손으로 주먹쥐어 잡아들었겠지만. 여전히 춤을 이어나가는 - 이제는 가슴팍에 손 휘젓는 안무가 되어, 털 부분이 손가락 마디를 쓸어 주먹쥔 것을 풀 뻔했다 - 곰인형을 어쩔까, 하는 심정으로 내려다 보았다.

두번 치라고 리라가 일러주긴 했다만, 강도는 어느 정도로 해야 하는가? 그 궁금증에, 경진은 손가락 끝으로 팀의 인증을 톡톡 두드려 보았다. 목욕 춤은 멈추지 않았다.



[(사진. 곰인형 팀이 책상 다리에 청테이프로 머리만 내놓고 칭칭 묶여있다…)]
[귀여워요]

조금 파인 팀의 머리통을 보면, 경진이 그 이후 타협 없이 극단적으로 행동했다는 걸 알 수 있을 테다. 지난번 해파리와 같은 운명을 맞게 할 생각은 없는지, 이번엔 불 위험이 아예 없는 저지먼트 부실, 자신의 자리에 장식해 두었다. 책상 다리에 머리만 내놓게 하고 몸통은 하나도 보이지 않게 미라 꼴을 만들어 놓고선, 이게 귀엽댄다.

/반응 못참지 뒷북인데도 놀아줘서 기뻐 헤헤

980 경진주 (vwd8KksEeE)

2024-03-16 (파란날) 18:58:27

오늘 진행 있던가?
좀따 보자!!

981 태오주 (H42CC8f4eE)

2024-03-16 (파란날) 18:59:45

경진주 좀따보자~

>>976 근데 수경주 가끔 줘패잖아(우럭

982 청윤주 (/oz4N/eGSE)

2024-03-16 (파란날) 19:02:28

.dice 8 250000. = 193183

983 수경주 (ReAUz1EUEI)

2024-03-16 (파란날) 19:02:45

태오주도 수경주 패면서....

984 혜우주 (oJGYw2CUvI)

2024-03-16 (파란날) 19:03:43

사이좋게 주고받는 모카고

985 혜성주 (KO0hNxFl7I)

2024-03-16 (파란날) 19:04:56

다들 어서오고

986 수경주 (ReAUz1EUEI)

2024-03-16 (파란날) 19:09:12

다들 어서오세요.

987 혜우주 (oJGYw2CUvI)

2024-03-16 (파란날) 19:10:30

988 ◆TMmm6tsoPA (c1RRlQCjQ6)

2024-03-16 (파란날) 19:13:38

밥 먹고 정리 좀 하고 돌아왔어요! 갱신할게요! 다들 안녕하세요!

오늘자 진행을 해봅시다! 출석체크 받을게요!

989 청윤주 (/oz4N/eGSE)

2024-03-16 (파란날) 19:14:16

체크에요!

990 ◆TMmm6tsoPA (c1RRlQCjQ6)

2024-03-16 (파란날) 19:14:42

청윤주 체크할게요!

991 혜우주 (oJGYw2CUvI)

2024-03-16 (파란날) 19:14:53

체-크

992 ◆TMmm6tsoPA (c1RRlQCjQ6)

2024-03-16 (파란날) 19:15:14

혜우주도 체크할게요!

993 ◆TMmm6tsoPA (c1RRlQCjQ6)

2024-03-16 (파란날) 19:15:46

situplay>1597039462>536

스토리는 여기서부터 시작될 예정이에요!
아직 읽지 않으신 분들은 읽어두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마지막에 한턴만 더 쓴 것이라서 놓친 분들도 꽤 많으실 것 같은지라!

994 성운주 (K0jlowhuGQ)

2024-03-16 (파란날) 19:16:28

어허이구.. (비틀)

체크할게요..

995 수경주 (ReAUz1EUEI)

2024-03-16 (파란날) 19:16:38

다들 어서오시고.. 저는 업무 내려가서 중간이거나... 그러겠네요. 다들 나중에뵈어요.

996 ◆TMmm6tsoPA (c1RRlQCjQ6)

2024-03-16 (파란날) 19:16:51

성운주 체크할게요! 그리고 수경주는 다녀오세요!

997 혜우주 (oJGYw2CUvI)

2024-03-16 (파란날) 19:18:16

>>994 (들어서 무릎에 올려줌)
어서와 (복복복)

수경주는 다녀오구 이따보자

998 한양주 (Ow8lXi4Cww)

2024-03-16 (파란날) 19:19:09

한양주 체크!

999 성운주 (K0jlowhuGQ)

2024-03-16 (파란날) 19:19:22

>>997 오애애애앵 (매우치대기)
혜우주도 좋은저녁이에요...

1000 태오주 (H42CC8f4eE)

2024-03-16 (파란날) 19:19:28

첵!

1001 성운주 (K0jlowhuGQ)

2024-03-16 (파란날) 19:19:37

계신 분들 모두 좋은 저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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