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7 카가리쭈 대체 얼마나 ㄹㅈㄷ절부조라이프를 살아온거야......... 캐릭터는 쭈인님이 기력이 더 팔팔 넘치는데 오너로는 정반대네 ㄹㅈㄷ웃기네 사실 카가리 와앙 하는거 가끔 지나치게 했을때? 아야나 녀석 어지러워서 카가리 품에서 잠드는 일 종종 있을거 같단 캐해 해봤습니다 그렇다. 아무리 재생력 좋은 카에루족 캇파여도 피를 많이 흘리면 깨꼬닥 하는 것이다.
내가 이곳 아야카미쵸에 도달하여 머문지 시간이 흘러 이시기까지 보았다. 어느새, 벌써 라는 표현을 써봄직 하다. 그만큼 내가 이것을 즐겼다는 의미도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이 계절에는 사람들은 매번 들뜨는 것만 같다. 더욱이 삶을 즐기고자 하는 시도로서 있어서 기념일이, 축제가 한창 이어지는 것이라면 말이다. 그리고 그러한 것이라면 나도 거기에 포함될 수도 있겠지. 어느 정도의 노력을 들여 걸맞게 차려입는 의상과 꾸밈. 그러한 모습으로 사람들이 그러하듯이 축제의 기운에 몸을 담그고자 나는 그렇게 축제의 길을 거닐고자 하였다
사람이 사람으로서 그 삶의 단편을 즐기도록 하는 것들이 많이 있다. 아름다운 색채들, 먹거리, 놀이. 그리고 무엇보다도 꽃잎으로서 화하는 예쁜 불꽃으로 하늘을 장식하여 어둠 속에서 돋보이며 반짝이는 것들. 모두 사람이 원하고 필요한 것들이다. 그리고 그것은 사람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좋아 할만 것들이라 할 수 있다. 결국, 사람에서 나와서 사람에게서 맺는 존재들이니까. 그러니, 사람의 모습을 하고 사람의 행동을 한다면 더더욱 그럴 것이다. 스스로의 성질과 본태는 잠시 놓아버리자
축제를 가득 느끼기에는 무엇을 해야 하고 필요할 것인가? 제대로 생각해두고 맞추는 것도 좋지만 그저 바람가는대로 물이 흐르는대로 그저 행동을 하며 거기에 취하게 된다면 저절로 될 수 있을 거야. 이것은 나를 위한 일종의 개막식인 셈이지
나는 손에 쥐고는 들고있는 가방을 바닥에 내려놓고는 그것을 열어 보이고는 그 안에서 폭죽 몇 개를 꺼내 들고는 바닥에 놓는다. 방향을 잡는다. 선을 확인한다. 그러고 나면 거기에 스스로의 품에 손을 집어넣어서는 그 안에서 성냥갑 하나를 꺼내 들고는 갑을 열어보이고는 성냥을 꺼내어 폭죽에 불을 붙이도록 해보았다. 축제를 한창 즐기는 이들에게서 갑자기 하늘을 꾸며주는 것들이 볼 수 있다면 어떨까? 축제의 떠들석함에 그 소리와 빛을 묻혀버릴 수도 있고 어쩌면 더욱 한 점으로 이끌어 줄 수도 있을 것이다
내가 이곳 아야카미쵸에서 지낸지도 정말 많은 시간이 지났다... 라고 하기에는 항상 지내는곳은 여기이지만서도. 두부를 판매해, 술을 살 돈을 모으겠다는 쓸데없던 목적을 달성하고 순간의 짧은 만남이 지나고나서도 나는 이 축제장으로 돌아왔다. 여전히, 편한 복장에 구두라는 패션을 유지하고 축제장소를 둘러본다. 여러 사람이 제각각의 목적을 가지고 즐기고있는 이 모습이 나는 좋았다. 하지만 이 축제를 바라보는 것도 여러번이건만 축제를 같이 즐길 사람이 없는게 좀 아쉬웠다. 몇몇의 얼굴이 떠오르기야 하지만 아마, 그들은 따로 와야 할 사람이 있을테니 혼자 축제장을 거닐 수 밖에 없었다.
여태까지 저금하고 모아놓은 돈으로 여러가지 음식을 먹고 금붕어 구하기, 사격, 주인장을 이겨라 탁구 등등 여러가지 즐길거리를 즐기는 등 여러가지를 즐겼다. 중간에 얼굴이 시뻘개지고난 후, 시퍼렇게 변하는 여러 어트랙션 주인들에게는 살짝 미안한 마음이 들긴 하지만 이 마을에서 어트랙션 장사를 하는 이상 내가 있다는 사실을 간과한 그들의 잘못이 크다고 생각한다!
이제 배도 부르고 몸도 여러모로 움직였으니 좀 쉴까 하고 원래 가져왔던 돗자리를 깔고 앉아 조금 따스한 저녁공기를 받으며 누워 이 대로 잠들어도 좋겠다는 생각을 하는 찰나, 한 금발의 여성이 눈에 띄였다.
관광객인걸까? 이런 시골에 관광객이라니 특이한 사람이라 생각하며 잠시 눈을 감고 주변의 소음을 즐기다가 다시 눈을 떠 하늘을 바라보려고 했는데
관광객들뜬광경 모두보아라 폭죽잔치시작함
어, 이 시간에 폭죽은 계획에 없는걸로 아는데?
"어어어어. 어. 어?"
지금 대량의 폭죽이 사전예고도 없이 터져버린다고? 어째서?
"어어어어어억!!!!!"
달렸다. 나는 누구보다 빠르게 달렸다. 이때만큼은 학교의 육상부들에게도 지지 않을 속도였다. 그대로 그 예비 불덩어리를 꺼뜨리기 위해 누웠다.
>>728 오늘 딱 12시 땡하며 자려고 자기도 그때 같이 자자 알았지? 하 요즘 내 관심사 쓰미랑 자기밖에 없거든? 내가 빈말 고수긴 해도 공주한텐 항상 진심이니까 그냥 곧대로 믿으시면 돼용 아시겠죠 ㅎㅎ? 돌쇠 충성 바치는 중 ^^ 하 또 시킬 거 늘었다 ㅋ 작이랑 은어도 여럿 만들고 좋네 아이러브유가 우리한테 그거니까 이건 그거그거라고 부르자 ㅋㅎ 하 진짜 들어봐 귀신 젤 싫은데 '공주' 귀신이니까 ㅇㅋ한거잖아 ㅡㅡ 왤케 핀트를 못잡지?? 땡이라 그런가 진짜 3~4년만 일찍 태어나지 왤케 늦게 나왔어? 또 화날라하네.. 근데 나 진짜 빵떡상 좋아해서 ㅋㅋㅋ 옆에 있었으면 코끼리 킥 맞고 나 죽었을듯 ㅜㅜ 나한테 포교할 사람 여기 있자나 울 핑크 김쓰미 공주 ^^ 우리 여호와의 증인까지 함께하자 ㅎㅎ 하 멘트 몇점짜리야 만점? 웃긴게 벽에 막혀 있으면 또 괜찮거든? 근데 주변 트여있거나 발이 떠있으면 미치겠더라 ㅋㅋㅋ 특히 그 발판 없는 롤코같은 거 하 벌써 무섭다 하 내가 암만 사랑해도 진짜 같이 못 타주거든? ㅋㅋ우린 회전 목마가 딱이야 ^^ 그리고 답레 읽고 왔는데 오늘도 미쳤네.. 매번 하는 말이지만 그만 잘써 ㅡㅡ 다 좋지만 특히 죽여버리겠다 -> 죽어버리겠다로 다시 목줄 채우는 파트가 돌았네 진짜.. 얘 약점 잡고 귀신같이 태세 바꾸는 것도 그렇고, 대번 서열정리 해버리는 것도 ㅋㅋㅋ울 공주 내가 보고 싶었던 대목 다 넣어줘 진짜 세상에서 제일 잘 쓴다 ㅎㅎ 맞다 나 낼부터 왓챠 파티로 친구들이랑 최애의 아이? 이거 보기로 했거든? 내가 우리 자기 최강 아이돌로 만들어줄게 ㅋㅎㅎ
>>757 나도 오늘 열두시 땡하면 잘려구 햇는데 통햇네 ㅎ 시간표보니까 낼은 앤오님하구 비슷하게 귀가하겠다 집가면 6시 반 되겟넹.... 🥲 알게써용 다 믿을게요 (்▿்) 마님도 열심히....... 마님은 뭘하지.... 암튼 열시미 사랑을 줄게용,, ☺ 머 멀 시켜 0_0???? 조아 그거랑 그거그거 기억해둿다 ㅎㅎ 💕 아 나라서 갠차나? ㅎㅎㅎㅋㅋㅋㅋ 그런줄 몰라찌 뽑보받아 ◟( ˘ ³˘)◞ 왜 어리면 조은거 아냐 오빠? 즐겨 구냥 ☺ 하 진짜 다욧 자극 빡시게 주네요 ^^ 내가 진짜 뼈마름까지 간다 ❤️🔥❤️🔥 징차 위험한데 작이가 포교하면 나 진짜 믿을 수 있을 거 같애 ;;;; 근데 정신 빡 차리구 나기주 포교한 사람들 묵사발을 내주께 👊👊👊 멘트는 10만점,,,,, (,,* ㅅ* ,,) 진짜??? 난 오히려 사방 막힌 데가 무섭고 뚫려야 안심되던데 그래서 엘리베이터 혼자 못타.... 자기 무서울 때 내가 옆에 있구 나 무서울때 자기가 옆에 있음 딱이겟다 😚 회전목마 나 짱조아해 ㅋㅋㅋ 낭만이써 ㅎ 대신 멀미약 먹어야하지만 ㅎㅎ 그래도 자기는 못 이기겟도랑... 맨날 내가 지는 거 같은데 어쩔수없지,, 원래 더 사랑하는 사람이 진다잖어,, ( ;-;) 딱 알아주길 원하는 부분 콕 짚어줘서 너무 좋다 울 나기 대체 없음 깨달았을 때 꼭 써먹어야지 싶었어 ( ❀ ´︶`) 잠깐만 최애의 아이를 보는데 어째서 내가 최강 아이돌이 되는 결론이 나는거야???? ヽ(´o`;
준비는 되었다. 그리고는 어둠 속에서 빛나길 기다리는 한 순간일 뿐. 하지만 그 한 순간이란 것조차 맞이 할 수 없게 된 것이다. 왜냐하면 누군가는 하늘을 장식하기 전부터 이를 알았다는 것이고 이내 그것을 그리되도록 방치할 수 없었다는 것으로서. 그러한 결과로서 폭죽의 선들에 매달린 자그만한 불꽃들은 그 힘을 잃었고 거기에는 사라진 불꽃이 남긴 흔적에 영향 받아서는 작게 소리치는 이만 남아있었다. 물론, 그 소리의 진원지는 내가 아니였다. 그리하여 내가 한 행동은 무위가 되었지만 이것은 한편으로는 다른 형태의 성공이기도 할 것이다. 왜냐하면.....
"어머, 바람과도 같으신 분이시로군요. 불꽃이 타오르기 위해선 바람이 필요하지만 모든 바람이 그런 것은 아니지요"
그러한 광경을 보았으나 나는 태연히 희미하게 한번 웃고는 그렇게 중얼거리듯 그를 바라보며 말했다. 이것은 개막식이였고 그는 이곳에 이끌려 처음으로 내게 왔으니, 나는 그를 다음 대상으로 삼을 것이다. 어떠한 이도 이렇게 말하지 않았던가 '한 명보다는 둘이 더 좋다'고 나와 놀아 줄, 놀게 될 상대를 찾았다면 그것으로 좋은 것이겠지
"어쩌면, 이것이 필요하실 수 있으시겠네요"
이후에 나는 자신의 품 속에 다시 손을 넣고는 그 안에서 손수건을 꺼내보았다. 끝에 레이스가 달린 금빛 자수가 새겨진 흰 색의 천. 그것은 내가 주로 소지하며 사용하던 것이였다. 바닥에, 불꽃을 죽이고자 누워버리는 그에게는 몸에 묻은 흙이나 먼지를 털어내는데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나는 그대로 그를 바라보면서 그의 다음 행동을 기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