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9377> [ALL/일상/청춘/대립] 신세기 아야카미 - 47장 :: 1001

빗소리에 묻혀 ◆.N6I908VZQ

2024-03-07 23:17:27 - 2024-03-09 03:11:13

0 빗소리에 묻혀 ◆.N6I908VZQ (/zkZQN19gc)

2024-03-07 (거의 끝나감) 23:17:27

【 계절 : 여름夏 】
( situplay>1597033387>550 )
【 장마 (휴식시즌) 】 3月3日~3月8日
( situplay>1597039214>995 )



【 주요 공지 】
❗ 물건 빌리기 레이스 결과
situplay>1597039194>492

❗ 계주 결과
situplay>1597039214>987

❗ 불꽃놀이 아래에서 보자 2차 신청 ~3월 8일
situplay>1597039194>538



【 찾아가기 】
학생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1088/recent
예비소집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0184/recent
이전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9348/recent
웹박수 https://forms.gle/sZk7EJV6cwiypC7Q6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신세기%20아야카미

798 센주 (c9Wwzgzm6k)

2024-03-09 (파란날) 00:30:25

히나주 야요이 꿈꿔(?)

799 아이자와 히데미 - 조몬 야요이 (38SqNjbj.o)

2024-03-09 (파란날) 00:30:47

situplay>1597039377>693


건반 하나에 이어지는 작은 선율이 빗소리에 젖은 아릿함을 지워준다.
오늘 히데의 날씨는 맑음. 스튜디오에 닿은 그날보다 좀더 높은 텐션이다.
이런거, 직접 눈에 들인 적은 처음이라서. 모든게 신기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오오오, 오오오오.......!!! 소지로 아자씨이-! 뭔데, 뭔데. 아재 와 여깄노."


무대 위에서 숨쉬듯 건반을 휘감는 손길에 반가움을 감추지 못하고 그만 소리를 질러버렸다.

그간 쭉 신세를 지고서도 자주 얼굴을 뵙지 못해 아쉬웠는데,
생각지도 못한 만남에 눈웃음을 주체 못한다.

그나저나. 무대란거 정말 멋지구나. 소지로 아저씨. 평소에도 멋진 분이라고 생각했지만
오늘은 왠지 달라보여서. 키보드를 가리는 손짓 하나하나에 집중하게 된다.
낯설면서도 두근거리는 이 공간 때문인지. 아니면 음악이라는 마법 때문인지는 몰라도.


좋은 밤이지?


한참 그곳에 시선이 뺏겨 우두커니 다가온 목소리에 저도 모르게 쭈뼛 머리털을 곤두세운다.


"우, 우우우... 조몬 슨배임이네.... 내 귀신인줄 알았다........"


가뜩이나 발도 축축해 싸늘한걸 소오름이, 무대를 비추는 조명이 너무 밝아서 선배의 모습이 흐릿했다.

맞나, 벚꽃이 피어오를때만 해도 사람과 사람 사이를 나눈 이 작은 벽이 엄청 높아 보였는데.
이제는 여유롭게 얼굴을 맞대고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되었다.

소년은 어색한 기미 없이 그렇다고, 억수로 멋진 밤이 될거 같다고. 기대에 부푼 얼굴로 이야기를 건넨다.
지난 밤의 울적했던 찰나의 순간, 가슴 뛰는 일탈이나 고마움. 이런 감정에 대한 소감따윈 일절 없이.
다시금 레코드샵에서 처음 마주했던 성가신 꼬맹이가 되어 돌아왔다.


킁킁, 킁.

어느샌가 지그시 감긴 두 눈에 작은 코는 쫑긋대고,
꼬맹이의 이마는 카운터 바닥 위를 부담스레 침범해간다.


"아. 알았다, 슨배임 또 그거 마시고 왔지예- 으른들이 좋아하는 음료수."


무던한 표정 아래 어른의 향기가 은은히 피어 오르는걸. 놓치지 않고 열심히도 내뱉었다.
한번 기억한 냄새는 절대로 잊지 않으니. 주제 넘게 이런 곳에 그런 재주를 써먹는다.

800 야요이주 (Yt.yoJrvb6)

2024-03-09 (파란날) 00:30:50

>>798 악몽에 가깝군...

801 카가리주 (Ycuf3a5l5A)

2024-03-09 (파란날) 00:30:58

>>780 아야나가 원한다면 얼마든지😉😘😘
어쩌다가 뒤편으로 가게 됐을까? 아야나가 가자고 하나?

802 카가리주 (Ycuf3a5l5A)

2024-03-09 (파란날) 00:31:34

히나주 잘지~~ヽ(´▽`)/

803 스미레주 (E2BoPc3mLQ)

2024-03-09 (파란날) 00:31:36

히나주 잘자~ 굿낫~ ☺

804 코유키주 (TXCIBTz2eY)

2024-03-09 (파란날) 00:31:38

히나주 잘자~

오...... 그림로그 귀하거든요.
나 완전 구경 잘 할 자신 있음!

805 아야나주 (KXok8ER9Ys)

2024-03-09 (파란날) 00:32:46

>>801 당연히 아야나 손에 이끌려서 갔다고 합시다.
낮의 축제는 재미 없다며 카가리 손 잡고 냅다 뒷축제로 데려가는 아야나 이올시다

806 아야카미 ◆.N6I908VZQ (CDur8BBOCA)

2024-03-09 (파란날) 00:33:29

어쨌든 반응이 좋으니 열심히 기획한 보람이 있군 🥰🥰🥰🥰

기간도 넉넉하게 준비했으니 아쉬움 없이 즐기고 갈 수 있도록들 하고

807 유우키주 (TfxVCm7nUA)

2024-03-09 (파란날) 00:34:25

>>796 으악! 그걸 왜 저장해! 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잘 자!

>>797 설명 고마워! 캡틴!!

808 아야나주 (KXok8ER9Ys)

2024-03-09 (파란날) 00:35:05

캡틴 포피주가 쓴 것처럼
불꽃놀이 그림으로도 할 수 있어?

나 역극 때 그려 오 게

809 아야카미 ◆.N6I908VZQ (CDur8BBOCA)

2024-03-09 (파란날) 00:35:12

지금 보니 다소 헷갈리게 적혔다만
인간캐가 뒷축제를 기억하는 것은 자유다
잊어도 되고 기억해도 되고

810 아야나주 (KXok8ER9Ys)

2024-03-09 (파란날) 00:35:33


그렇습니다.
카가리랑 역극때 불꽃놀이 그림로그 그려오려고 합니다

811 아야카미 ◆.N6I908VZQ (CDur8BBOCA)

2024-03-09 (파란날) 00:36:03

>>808 상대 캐릭터주만 괜찮다고 하면
그야 충분히 낯설고 당황스러울 수 있으니까

812 유우키주 (TfxVCm7nUA)

2024-03-09 (파란날) 00:37:57

음. 그러면 유우키는 일단 이름만 아는 정도로 해야겠어!
뭔가 가본 것 같긴 한데 기억은 잘 못하는 느낌으로 말이야!

813 사가라 테루 - 시라카와 유우키 (jrKrddC0Zo)

2024-03-09 (파란날) 00:39:37

>>743

"단순한 이치였구나."

너무 신비적인 관점에서 접근하고 있었다는 걸 깨달을 수 있었다. 비의 신이 불꽃놀이의 가호를 내리는 신이 싫어서 저주를 내렸다던가, 그런 쪽으로 상상하고 있었던 것이다.

"불편한 점."

곰곰히 떠올리며, 자신의 하루 일과를 되돌아본다. 침대에서 기상. 돌 식사. 짐을 싸고 학교에 가고, 복귀. 공부를 하거나 책을 읽거나 친구 -라곤 해도 아야나- 를 만나거나. 밥을 먹고서 씻어내고, 잠자리에 든다.

그 과정에서 느낀 불편이라고 한다면...

"내 무게를 버틸 수 있었으면 좋겠어."

인간형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100여 kg, 체격에 비해 놀라울 정도로 무거운 수치였으나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있냐고 한다면 아닌 수준. 다만, 그 본체의 경우 얘기가 달랐으니.

"이렇게, 본 모습으로는—"

테루의 말에 맞춰, 약간이나마 살구색을 띄던 피부가 백색으로 물들어간다. 살의 범주에 속하는 백색이 아닌, 대리석에서나 볼 수 있는 돌의 백색으로.

"의자에 앉아도, 침대에 앉아도. 바닥에 서도 무너질 때가 많아."

조각상 테루. 무게 추정 1톤. 인간이 앉을 걸 상정하고 제작되는 물건들은, 무거워봤자 200kg 이내. 1톤을 버티도록 상정하고 만들지 않았다.

814 히무라 나기 - 우미 스미레 (elp8L6fao2)

2024-03-09 (파란날) 00:39:54

고작 한철 갖고 놀다 버릴 꽃에 남모르게 깊은 갈망이라도 품었을까. 매번 염불하고 고뇌해봐도 여태 이 기분 정의하지 못하겠다. 나도 모르는 새 미련에 발목이라도 내어준 건지. 어느 땐 너 보고 싶어 죽을 것 같다가도 곧 죽이고 싶을 정도로 미웠고. 철이 지나면 버려야지 하루에도 수백 번 되뇌다가도, 이따끔은 저 너머의 계절까지 함께하고 싶었다. 나는 우미 스미레를 형용할 방법을 모른다. 되짚어보면 너는 관계의 전조에서부터 알아먹기 힘든 존재였다. 내 반경 안에서 살아간다 한들 근간이 달리질리 있겠나. 본질은 미지에 있으니 나로선 네 실태를 영영 깨닫지 못할 것이다. 지금까지 그래왔듯 앞으로도 영원히 그래야만 했다.
욕지거리를 수십 번 씹어대도 도통 분이 안 가신다. 좆같은 년, 썅년, 개년. 할 말은 많은데 정수리까지 성이 오른 탓에 성대 막힌 벙어리 꼴이다. 성음 없이 입만 뻐끔대며 무수한 욕설을 외웠다. "너 진짜.." 죽었으면 좋겠다. 순간 말문이 트인다. 목소리가 죽이 되기 전에 혀를 깨물었다. 다행히도 죽으로 변하지 못하고 멈췄다. 언제적인가 네가 알려준 적 있다. 언어에는 힘이 있다고 했다. 혀에 실리는 감정에 따라 효력을 달리한다고. 가벼운 만큼 옅어지며 무거울수록 강해진다고. 그렇게 들었다. 내가 읊다 말았던 저주는 온갖 지저분한 감정의 소실물이다. 미움, 원망, 미련, 사랑 등.... 모질고 드센 것만 간추려 조합했다. 뱉는 순간 눈 앞에 사람 하나 죽어도 이상하지 않다. 그러니 입을 다물었다.

열이 오른다. 빗물이 어깨에 닿은 찰나 불타올라 공기로 사라진다. 장마처럼 눅눅했던 몸에서도 물기가 말랐다. 너와 눈을 맞췄다. 나는 건조한데 너는 습하기만 하다. 우리는 같은 계절을 살면서도 이토록 다르다. 이 다음 봄에도, 그다음 여름에도, 그 너머 가을에도, 그 밖의 겨울에도 그럴 거다.
내 곁에선 한 철만 피어날 것을 알면서도 다음 계절을 상정하고 말았다.

이쯤 오면 시인해야 속이 편하다. 나는 여전히 우미 스미레를 형용할 방법을 모른다. 아니, 몰랐지만 지금은 안다. 너는 봄에 피었다가 여름 오기 전에 기우는, 그런 가벼운 존재가 아니었다. 한 때의 미련으로 치부했으나 실상은 평생 안고 갈 상실이었다. 여전히 죽이 싶을만큼 밉지만 결국엔 그랬다.
나는 우미 스미레를 사랑한다.

이래서 쉽게 입술을 맞대면 안 된다. 함부로 숨을 터주지 말아야 한다. 그 형태가 밉던 곱던 정이란 게 그렇게 호락호락한 놈이 아니다. 외면한다 해서 모두 버리거나 끊을 수도 없다. 잠깐 방심하면 치고 들어와 사람을 괴롭힌다. 열 받고 좆 같은 게 진짜 누구랑 똑같다.

네가 일러주었듯 말에는 역시나 힘이 있었다. 내가 원망과 사랑을 할짝였다면 너는 분노와 혐오를 입에 냈다. 하지만 정갈치 못한 저주가 효능을 가질 리가. 그러게 끝에 가서 씩씩거리지 말지 그랬어. 네가 차분히 말 마쳤다면 소원대로 나는 죽었을 것이다.

"그야 걔한테서 네 냄새가 났으니까."

"내가 사랑한다고 말해주면 화 풀릴래?"

우산이 한 보 남은 걸음을 막아서길래 밖으로 걷어찼다. 그 무엇도 내게서 널 지켜내지 못한다.

"사랑하거든. 그냥 그렇다 칠라고."

어깨를 더욱 단단히 붙잡았다. 네 몸에 붙어 바다 흉내내던 빗물이 폭염에 죽는다. 너나 나나 물기 없이 메말랐다. 비 내리는 하늘 아래에서도 온전하니 이제야 완전히 내 것 같다.
대답 돌아오기 전에 숨통을 겹쳤다. 언제나처럼 호흡을 가로챘다.
죽은 사람 소원도 들어준다는데
기어코 내가 죽기를 소원한다면
넌 오늘 저녁에 죽이나 먹어라.


//감정상 이때가 제격이다 싶어서 재고록 파왔어 ^^ 예상도 못 했지? 오늘도 내가 공주 이겨먹었다 ㅋㅋ
물론 나중에 재재고록 함 더 파긴 할 거야 ^^
여튼 돌쇠 WIN

815 아야나주 (KXok8ER9Ys)

2024-03-09 (파란날) 00:42:25


나기쭈 재고록력 본받아서 나 불꽃놀이 때 원기옥 모을래

816 테츠오주 (avz5L5So6M)

2024-03-09 (파란날) 00:43:27

테츠오는 나나와는 처음만나는거니 보이미츠걸같은 느낌으로 돌리게 되려나요 후후후

817 히데주 (38SqNjbj.o)

2024-03-09 (파란날) 00:44:29

테츠오주, 코유키주, 포피주, 센주 다들 안녕..! 👋👋 일상 찌는 틈에 이렇게 엄청난 나메 산이 쌓여버렸어........

>>752 >>770
하 캡틴.. 사실 나츠마츠리 로그 정리하느라 두통 온거 아니냐고.... 여름 감성 완전 도랏맨이덩 🥺
백귀야행... 치히로 느낌 낭낭해서 벌써부터 막 머릿속에 축제 냄새가 가득 피어오르는것 같애

>>757 >>782
잊혀진 신님들 왜 이리 많냐 🥺 (찡) 가샤도쿠로님의 백귀야행 일상 왠지 기대돼 🤭

818 우라라주 (SBRvmQQGSk)

2024-03-09 (파란날) 00:44:30

아니 미친 지금봄~! >>788 나도 그림러라 문제 없음! 인데 참치 규정에 괜찮으려나? 글커인데 그림 자주 그리면 좀 위화감 조성할까 걱정도 되기도 하고... 난 진짜 좋은데 혹시나 해서 하는 말이야!

캡틴이 보기에 괜찮다고 하면 그림 로그 나도 굿~

819 우라라주 (SBRvmQQGSk)

2024-03-09 (파란날) 00:45:13

앗 그리고 코유키주 있을까?!? 임시 스레에 쓴 거 흥미 있어서 선관 요청하고 싶은데~ ^~^

820 히데주 (38SqNjbj.o)

2024-03-09 (파란날) 00:45:28

>>818
나도 포피x우라라 그림록 대찬성이야!!!!!!! 상판에서 보기 드문 이 귀한것을... 놓칠순 없다 🥺

821 아야나주 (KXok8ER9Ys)

2024-03-09 (파란날) 00:45:36

>>818 님아
저도 불꽃놀이때 그림 그려와도 되냐고 물어봤는데 ㄱㅊ다는데요?
그냥 지르십쇼 나도 그림로그 가져올거야

822 나기주 (zho2.1NV.A)

2024-03-09 (파란날) 00:45:47

>>815 또 저한테 하나 배우셨나요?

823 센주 (c9Wwzgzm6k)

2024-03-09 (파란날) 00:45:51

히데주가 인사가 늦었으니 히데주 볼 먹습니다
(냠냠
(?)

824 아야나주 (KXok8ER9Ys)

2024-03-09 (파란날) 00:46:39

>>822 님네도 불꽃놀이 때 복종의 증표 하나 맞추시죠????
카가리한테 반지 끼워주면서 지를 생각인데 난

825 우라라주 (SBRvmQQGSk)

2024-03-09 (파란날) 00:47:03

오키이~! 다들 괜찮다면 나는 굿이다!

포피주 아직 있으면 누가 먼저 선레쓸지 이야기하자 참고로 난 텀 길어서 하루.....가 될 수 있으니 참고해줘!!!

826 스미레주 (E2BoPc3mLQ)

2024-03-09 (파란날) 00:47:17

진짜 거짓말 안하고 하던 일 즉각 정지하고 입만 벌리고 있었다
나 이제 기절하면 돼?

827 아야카미 ◆.N6I908VZQ (CDur8BBOCA)

2024-03-09 (파란날) 00:47:23

그림 로그 상대 참치와 합의만 되면 ㄱㅊ

828 히데주 (38SqNjbj.o)

2024-03-09 (파란날) 00:47:45

>>814
하 나기상 맛도리 쪄오느라 행방불명 된거였네...... 허겁지겁 엄념념

>>823
🥺🥺🥺🥺🥺 (그랜절) 아아니..... 일상 굴리고 돌아오니 나메가 무진 쌓였지 뭐야.......

829 스미레주 (E2BoPc3mLQ)

2024-03-09 (파란날) 00:48:16

아니 아, ㅎㅎㅋㅋㅋㅋ ㅜ ㅠ

기다려
써올게

830 히데주 (38SqNjbj.o)

2024-03-09 (파란날) 00:48:53

>>816
앗 (두근) 🥰

831 아야카미 ◆.N6I908VZQ (CDur8BBOCA)

2024-03-09 (파란날) 00:49:05

situplay>1597039414>

bird

832 카가리주 (Ycuf3a5l5A)

2024-03-09 (파란날) 00:49:59

>>805 ㅋㅋㅋㅋㅋ'신한테' 마츠리 재미없다고 모독적인 요괴 축제 가자고 하다니 역시 당돌한 개구리wwwwww 좋아 "가보자고"😎😎😎😎

>>815 허어어어어어억 나 몇번이나 죽이려고 그래...😘


돌쇠주도 ㅎㅇ~~ 우와 아빠 고록을 두 번이나 갈기다니 화끈하시네ㅎㅎ

833 나기주 (zho2.1NV.A)

2024-03-09 (파란날) 00:50:50

>>824 이미 낙인에 반지까지 있자너 ㅋㅋㅋ 님 원기옥 기대할게

>>826 공주야 그때 인어가 읇는 언어에 힘 실린다고 했던 거 인용해봤거덩 솔직히 내가 생각해도 개천재적이다 나

>>828 ㅎㅇ 불꽃놀이 잼게 즐기자

834 유우키 - 테루 (TfxVCm7nUA)

2024-03-09 (파란날) 00:51:13

"......"

테루가 말한 불편한 점은 유우키로서는 아무런 말도 할 수 없었다. 인간은 아니라고 생각을 하긴 했으나 갑자기 피부색이 변하더니 의자도, 침대도, 바닥에서도 무너질 때가 많다는 그 말에 유우키는 식은 땀을 줄줄 흘렸다. 이건 자신이 어떻게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지 않나.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상당히 고민을 하면서 시선을 회피했다.

이걸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
아니. 애초에 이걸 내가 해결 할 수 있는 문제이긴 한건가?
괜히 물어봤나?

그런 생각이 순식간에 휙휙휙 지나갔고 유우키는 뜸을 들이다가 나름대로 답을 고민하며 내놓았다.

"카와자토 당주님에게 말해보는 것은 어떠세요? 혹은 아야나님의 도움을 받아서 좀 더 튼튼한 전용 방을 얻어본다던가 말이에요. 제 힘으로는 어떻게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네요. 그건."

자신의 집이 아니며, 애초에 자신에게는 그 정도의 재력 또한 없었으며, 재력이 있어도 어떻게 할 방도가 없었다. 애초에 상대가 어떤 신이나 요괴인지도 모르는만큼 자신이 함부로 어떻게 닿을 수 있는 경지가 아니라고 그는 판단했다.

"죄, 죄송해요. 도움이 못 되어서 말이에요.

835 아야나주 (KXok8ER9Ys)

2024-03-09 (파란날) 00:51:31

>>832 이보세요
저 이번에 무려 "그림로그" 준비한다니까요
그림은 잘 못그리지만? 노력해보겠습니다?

836 아야카미 ◆.N6I908VZQ (CDur8BBOCA)

2024-03-09 (파란날) 00:51:35

내일할거

수위 기준 마무리
체육제 최종 정산

간다

837 유우키주 (TfxVCm7nUA)

2024-03-09 (파란날) 00:52:00

그러니까 그림 로그가 올라올 예정이라는거구나! 이건 이거대로 구경할 맛이 나서 좋다!

나기주도 안녕안녕!

838 센주 (c9Wwzgzm6k)

2024-03-09 (파란날) 00:52:14

돌아올 때 아오이 독백(?)

839 나기주 (zho2.1NV.A)

2024-03-09 (파란날) 00:54:54

>>832 님 돌쇠 아니거덩요ㅡㅡ

840 카가리주 (Ycuf3a5l5A)

2024-03-09 (파란날) 00:55:18


어떻게 해결해줘야 할지 몰라서 눈 피힐는 유우키라니 귀해

>>835 나 벌써부터 감동중...🥺🥺

히히
나는 선물에 자신 없으니까 현금술로 갚아야지
안그래도 지금 커미션 넣으려고 준비 중이거든😘

841 카가리주 (Ycuf3a5l5A)

2024-03-09 (파란날) 00:56:11

>>839 이제와서 아닌 척하기엔 좀 늦지 않았나요?ㅎㅎ

842 히데주 (38SqNjbj.o)

2024-03-09 (파란날) 00:56:53

>>833
불꽃놀이 낙슴......... 최고!!!!!!!!!!!!!!!!

843 히데주 (38SqNjbj.o)

2024-03-09 (파란날) 00:58:05

>>836
캡틴 쫀밤 되구.... 큰거 한번 지나가면 같이 잼께 놀자요 🥺

844 유우키주 (TfxVCm7nUA)

2024-03-09 (파란날) 00:59:26

>>840 엗...ㅋㅋㅋㅋ 어째서 그게 귀한거야! ㅋㅋㅋㅋㅋ

845 유우키주 (TfxVCm7nUA)

2024-03-09 (파란날) 00:59:38

그리고 잘 자! 캡틴!

846 아야나주 (KXok8ER9Ys)

2024-03-09 (파란날) 01:00:19

캡틴캡틴아 잘자걸아

847 포피주 (TQ.ypNmMGI)

2024-03-09 (파란날) 01:00:23

>>825 헉헉 완전 쪼아여d=(^o^)=b

848 우라라주 (SBRvmQQGSk)

2024-03-09 (파란날) 01:01:54

>>847 혹시 글이 힘든거라면 그림 로그 핑퐁하는거야 아니면 각자 그림로그 그리고 끝인거야? 어떤 식인지 몰라서! 만화식으로 핑퐁 하는건지 아니면 둘이 붙어서 잘 놀았습니다~ 일러스트풍의 그림을 원하는건지 헷갈려

편하게 말해주면 고마울 것 같아~ ^.^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