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오늘은 뭘 만들까? 만들기 심플한 디저트가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가 디저트는 아니지만 만드는 데 가열이 필요없는 걸 생각해냈다. 물로 포도주 만들기! 연구원 선생님은 예수라도 될 생각이냐고 투덜거리시면서도 이번에도 대야를 꺼내 물을 잔뜩 담아주시고는 훈련실을 나갔다.
대야 앞에 쪼그려앉아, 오늘은 머릿속에 와인공장을 차려본다. 공정과정은 인첨튜브로 열심히 외워놨다. 수확한 지 얼마 안 된 싱싱한 포도가 가득. 대충 저 대야를 가득 채울만큼 있다. 그 포도를 잘게잘게 분쇄한다. 불순물이 섞여도 괜찮다. 압착기에 짜서 즙만 쭉 걸러낼 거니까. ...잠깐만, 그 전에 발효를 시켜야 하는데? 잠깐만 다시다시... 라고 생각할 찰나, 절대 술이라고 우길 수 없는 달큰한 내음이 대야에서 올라왔다. 음, 오늘은 그래도 주스 엔딩이네. 별 도리 없이 챙겨온 머그잔으로 퍼올려 마셔보니, 제법 달달하다. 불순물도 잘 걸러진 것 같고. 오늘 정도면 성공이라고 해도 괜찮지 않을까? 어차피 술 그거 만들어봤자 마시지도 못하는데. 다음엔 주스가 먹고 싶으면 그 과일로 와인을 만들어야지~.
이리라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들의_운전_매너 리라: 아직 면허를 딸 수 없어요 선경: 물 흐르듯 편안한 탑승감 안전운전. 앞에 누가 비매너로 끼어들거나 빵빵거리거나 하면 웃으면서 혼잣말로 아이고 그렇게 바쁘면 어제 오지 그러셨어요~ 함 차에 한입거리 간식(커피사탕 같은거) 구비해둠 정인: 법규 칼같이 지킴 안전운전. 운전할때 말시키는거 싫어함 애초에 누굴 태우는 것도 딱히... 비매너 운전자 보면 혀 참 시현: 전반적으로 평?범한데 가끔 심기 불편할 때는 https://youtube.com/shorts/U4OHlbisme4?si=ylZtgjey2xnQ3yI7 (욕설 주의)
자캐가_들었던_말_중_가장_슬펐던_말 공황 때문에 아예 밖에 못 나갈 시절에 부모님이 했던 말일까 이제 어떻게 할 거냐고 계속 물어봤었지
자캐는_사진_찍히는_걸_좋아한다_싫어한다 🤔 자기가 찍고 싶어서 찍히는 건 좋아한다! 근데 몰래 찍는 건 별로 안 좋아하겠지(당연함) 후자의 경우가 아직도 꽤 있는 편이라 더더욱
그러게, 이건 상상해본 적 없는데 흠... 새봄이가 중딩때 능력 개화하고 수업 듣다가 렘수면으로 조는 바람에 꿈에서 능력을 쓰려고 하는 꿈을 꿨다가 그만 자기 책상을 밀가루죽으로 만들어버리는 바람에 옆자리에 앉은 아이들한테도 스플래쉬! 해버리는 바람에 옷이고 교과서고 다 버려서 그 아이들에게 훈련 때마다 곤죽엔딩을 맞아라! 하는 저주를 받았다거나?ㅋㅋㅋ
울고_싶은_때_자캐는
울고 싶을 땐 흠... 기숙사방에 틀어박혀서 슬픈 영화같은 거 틀어놓고 보다가 이불 뒤집어쓴 다음에 엉엉 울어버리지 않을까? 실컷 운 다음에는 기운 다 빠져서 늘어져 있다가 생수 1리터짜리 반을 원샷해버린 다음에 비타민제 한알 먹고 기운 내서 할 일을 하고 그럴 것 같네!
자캐식으로_더_이상_못하겠어
(심각?)새봄: 음... 일주일 간 삼시 세끼 디저트까지 잘 먹고, 잠도 열두시 전에 여섯시간 이상 자고, 규칙적으로 운동도 하고 지내면서 생각해봤는데, 이건 제 능력밖이네요. 더 못 하겠어요.
(개그)새봄: (헛기침) 아, 아. (정미숙 성우님 성대모사로) 안녕히 계세요, 여러분! 전 이 세상의 속박과 굴레를 벗어던지고! 제 행복을 찾아 떠납니다! 여러분도... (피하고자 하는 것이 있는 반대방향으로 튀어나가며) 행복하세요~~~~~~!!(두두두두두두두)
인첨공에는 총 4개의 학구가 있으며, 1학구를 제외한 2학구, 3학구, 4학구에는 각각 '스트레인지'라는 구역이 존재했습니다. 행정구역으로 나뉜 것은 아니나 상대적으로 버려진 지역을 스킬아웃이 점령해서 사용하는 바람에 그야말로 슬럼지대라고도 할 수 있으며, 사람들이 어지간하면 가지 않으려고 하는 구역입니다.
그 한복판에는 누군지 알 수 없는 2인조가 서 있었습니다. 두 사람 다 자신들의 얼굴이 노출되지 않도록 눈구멍 부분만 살짝 노출되어있고, 그 이외에는 살갗이 보이지 않게 꽉 막혀있는 검은색 가면을 쓰고 있었으며, 옷 역시 자신들의 피부가 노출되지 않도록 이 더운 여름에도 긴팔 형태의 검은색 상의와 검은색 바지를 입고 있었습니다. 그야말로 그 가면과 옷 자체가 마치 하나의 유니폼인 모양입니다. 그리고 그들 주변에는 온 몸에서 하얀 연기가 모락모락 올라오고 있는 상태로 쓰러진 이들이 있었습니다. 남성, 여성 구분할 것 없이 모두 하나같이 기절한 것처럼 보였으나 숨은 쉬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정말로 안 움직일거야?"
키가 작은 쪽에서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허나 그것은 철저하게 변조된 기계음이었습니다. 마치 목소리로도 자신을 보여주지 않으려는 것이 아니었을까요? 이어 키가 큰 쪽에서 대답이 들려왔습니다.
"굳이 지금 에어버스터나 저지먼트를 필요 이상으로 자극해서 적대적으로 돌릴 필요는 없어. 조금 아쉽긴 하지만 네가 참아주면 좋겠는데."
"......"
"하지만 그냥 돌아갈 수는 없지. 여기까지 와서 말이야. 우리는 우리대로 목적하던 것을 노리자."
"타겟을 포기하게 되었을 때 노리기로 한 거?"
"그래. 그 정보가 사실이라면 반드시 여기에 있어. 모두 얻진 못하더라도, 최대한 뺏을 수 있는 것은 뺏어야지."
그 순간이었습니다. 땅바닥을 기어다니는 생쥐 몇마리가 빠르게 키가 작은 쪽으로 몰려왔습니다. 일제히 울음소리를 내는 그 모습을 키가 작은 쪽을 가만히 바라봤습니다. 이어 키가 작은 이는 키가 큰 쪽을 바라보며 기계음을 이어서 냈습니다.
"뜨자. 안드로이드가 오는 것 같아."
"안드로이드? 그 정도야 대처할 수 있지만 일단 지금은 눈에 크게 띄어서 좋을 것이 없지. 가자."
그 말이 사실인지 아닌지는 알 수 없었으나 적어도 키가 큰 쪽은 그 말을 신뢰하는 모양이었습니다. 이내 두 사람은 뒤로 돈 후에 일제히 앞으로 달려갔습니다. 아니. 정확히는 키가 작은 쪽의 뒤를 키가 큰 이가 따라가고 있었습니다.
"어떻게 될 것 같아? 코뿔소 말이야."
"예상은 했지만 라이노는 우리 편이 되지 않을거야. 오히려 적이 되어 나타나겠지."
"승산은 있어?"
"우리들의 목적은 그 녀석들에게 이기는 것이 아니야. 진정한 자유를 쫓아 인첨공을 파괴하는거지."
"만일의 경우도 있지 않아?"
"이번 일이 잘 된다면 두려울 거 없어. 그 누구도 쉽게 건들 수 없는 상황이 될테니까."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두 사람은 순식간에 모습을 감춰버렸습니다. 여러 방향에서 들어온 안드로이드는 그곳에 있었던 두 사람을 발견하지 못했고, 이내 혼란 속에서 에러 메시지만 띄울 뿐이었습니다.
>>75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막 언니언니 재밌는 거 보여드릴게요 하면서 패트병 속 물을 포도주(스)로 샥 바꿔버리는거지 ㅋㅋㅋ 아 그러게! 마침 이번에 먼저 가서 정찰?도 같이 했고 ㅋㅋㅋ 맛집 찾는 거 또 새봄이가 좋아하지 ㅋㅋㅋㅋㅋㅋ(지도앱에 리스트도 만들어놓고 있을지도!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