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8200> [ALL/일상/청춘/대립] 신세기 아야카미 - 33장 :: 1001

그렇게 작은 아이가 우승할 줄 누가 알았겠니 ◆.N6I908VZQ

2024-02-20 21:44:41 - 2024-02-22 02:10:31

0 그렇게 작은 아이가 우승할 줄 누가 알았겠니 ◆.N6I908VZQ (IwX5qCOarU)

2024-02-20 (FIRE!) 21:44:41

【 계절 : 여름夏 】
( situplay>1597033387>550 )
【 체육제 ~ Red vs. White 】 2月18日~3月2日
( situplay>1597038094>315 )

【 체육제 오프닝 : 나리야鳴り矢 】 2月18日20時
( situplay>1597038094>318 )
【 체육제 서브전 : 도박묵시록 아야카미 】 2月18日20時
( situplay>1597038094>323 )
【 체육제 이벤트전 : 물건 빌리기 레이스 】 2月19日~2月24日 / 2月25日~3月1日
( situplay>1597038094>324 )
【 체육제 보너스전 : 파이팅! 】
( situplay>1597038094>325 )
【 체육제 피날레 : 계주 】 3月2日저녁
( situplay>1597038094>326 )



【 주요 공지 】
❗ 물건 빌리기 레이스 1회 2月19日~2月24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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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tuplay>1597038150>320

❗ 인간 눈색 / 머리색 관련 안내 ( 중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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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찾아가기 】
학생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1088/rec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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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8176/recent
웹박수 https://forms.gle/sZk7EJV6cwiypC7Q6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신세기%20아야카미

492 아야나주 (y1ZiEf7XfE)

2024-02-21 (水) 19:23:35

근데 스미스미상 친구들이랑 가는거면
디즈니 vs 유니버셜

493 아야나주 (y1ZiEf7XfE)

2024-02-21 (水) 19:24:10

친구놈은 유니버셜 갔는데 재밌다못해 제대로 털렸음

>>489 님 안 퇴근?

494 유우키주 (cN/.xjHOU.)

2024-02-21 (水) 19:26:02

유우키주는 밥 먹으러 갈게!! 다들 맛저해!

495 테츠오주 (yBsOF5Uv9Q)

2024-02-21 (水) 19:26:07

테츠오주는 오히려 둘 다 안가고 성 신사 같은 사적을 갔습니다!

496 아야나주 (y1ZiEf7XfE)

2024-02-21 (水) 19:26:12

유우키쭈 다녀오 시오

497 테츠오주 (yBsOF5Uv9Q)

2024-02-21 (水) 19:26:23

식사 맛있게 하세요

498 히데주 (b6R5jrFJMg)

2024-02-21 (水) 19:26:32

>>494
맛있게 먹구와 유우주!! 히히 나도 저녁 준비해야겠당

499 아야나주 (y1ZiEf7XfE)

2024-02-21 (水) 19:26:44

>>495 님아
정말 수학여행처럼 다녀오셨군요 (??????????)

500 히데주 (b6R5jrFJMg)

2024-02-21 (水) 19:29:11

>>495
오오옹 나도..!
사적지 같은데도 경치구경 말고도 은근 먹거리도 많아서 좋잖아 🤭

501 테츠오주 (yBsOF5Uv9Q)

2024-02-21 (水) 19:30:59

제가 사람많은걸 싫어했기도..
게다가 어트랙션 줄서는게 너무 싫어..

502 나오토 - 류지 (8.f03XRS2w)

2024-02-21 (水) 19:31:39

호화로운 건축물. 그 속에는 한 식탁이 고요히 자리했는데, 그 식탁을 덮은 흰 식탁보 위로 이상한 액체가 마치 물처럼 흘러내렸다. 그 액체는 어떤 것인지 알 수 없는데, 그 용모는 포도주인가 피인가 심지어는 다른 세계에서 온 것일지도 모르는 액체였다. 고풍스러운 복장을 입은 자들은 식탁에 있었다. 그들은 죽은 것으로 보이지 않았지만, 무기력하게 몸을 움직일 수 없었다. 그들의 몸에는 상처가 있었고, 피가 흐르는 것처럼 보였다. 식탁 위에는 인간의 나이로 이제 다섯이 된 것으로 보이는 어린 것이 앉아 있었다. 백금색이 제법 아름답지만, 심하게 떼가 끼고 푸석푸석하여 관리가 안 된 장발. 금색의 빛을 띄지만 탁해져버린 눈빛. 주변의 경계하는지, 혹은 언제 다가올지 모르는 죽음이 두려운 것인지 모르겠을 공격적이고도 겁에 질린 눈빛. 매마르고 갈라진 입술과 뼈만 남다시피한 앙상한 몸. 이 어린 존재는 몸에 피를 묻힌 채로 식탁 위에 앉아서 빵조각들을 개걸스럽게 먹고 있었다. 주변의 쓰러진 존재들은 전부 숨통은 무사했으나, 무력화가 되어서 당장은 움직이지는 못 했으니. 목에는 누군가에게 물린 자국, 몸통에는 누군가에게 할퀴어져서 옷이 완전히 찢어졌으니-

" 대신님...! "

" 아버지...!!!! "

건물 안으로 누군가가 들어온다. 어린 존재와 달리 진한 주황빛 머리와 수염. 안경을 썼으며, 풍채가 제법 좋은 존재가 하나 들어왔으니, 쓰러진 자들은 이를 향해 '대신'이라고 부르고 있었다.

" 아버지.. 죄송합니다.. 제가 아버지의 명예를 더렵혔습니다.. 아버지의 아들임에도.. "

" 아드님. 기운이 다해가십니다. 지금 여기서 말할 기운으로 쉬시는 걸 권장드립니다. 괜찮습니다, 아드님. 이번 패배를 양분 삼아서 더 성장하시길 바랄 뿐입니다. "

" 아버지... "

" 쿨럭..대신님..보시면 알겠듯이 지금 여기 쓰러진 모두 다.. 저 어리고 천한 존재가 그런 것입니다.. 이 건물에 들어와서 저희를 습격해서 목을 베려고 했지만...면목이 없습니다. "

" ....저 어린 존재는 당신들을 습격하러 온 것이 아닙니다. "

대신은 습격을 당했음에도 전부 숨통이 붙은 아들들과 부하들을 바라보고, 이어서 빵을 먹고 있는 어린 존재를 보기 시작한다.

" 그저..배가 고팠던 것이지요..냄새를 맡고 여기까지 온 듯하군. 그래, 어린존재야. 너의 이름은 무엇이니? "

" 너를 잉태한 근원은? "

' ....대답이 없구려.. '

어린 존재는 대신의 대답에도 자신이 먹고 있던 빵에만 집중하고 있었다. 하지만 먹고 있던 빵은 정신을 차려보니, 대신의 손에 있었다.

" ..... 마 .... "

" 드디어 말을 하는구나? "

" 내 밥 뺏어가지마. "

이윽고 어린존재는 짐승처럼 대신에게 뛰어가며 덤비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런 대신은 어린존재의 머리통을 잡아드는 것으로 간단히 제압하였다. 어린존재는 빠져나오기 위해서 안 간 힘을 쓰며 버둥거렸다. 앙상한 발로 대신을 차려고 하고, 손톱으로 얼굴을 긁으려고 한다. 하지만 아직 어린 몸으로는 그것들이 닿을 리가 없었지. 어린 존재의 의식은 점점 희미해져갔다. 대신이 하는 말도 점점 희미하게 들리기 시작했지.

" .... ..... 미리 사죄를 ...... . "

" 이 천하고 .. ..를 .... .. ...... . "

" . ... 이름은 ..... ... . "

" ......! "

짜잔--☆ 누군가의 과거가 회상된 것인지, 아니면 나오토의 개꿈인지 모르겠지만 잠에서 깨어난 나오토네요-! 학교의 벤치에서 잠시 낮잠을 자려다가 하교시간까지 잠들어버린 나오토! 전학 첫날부터 지금까지 뮤지컬 배우라는 유명세 때문에 동급생이고 후배고 앞에서 ' 지금 이 순간 ' 만 몇 번을 불렀는지 모르는 나오토는 급히 자리를 피해서 벤치에 자리를 잡았어요. 눈에 띄지 않는 명당이기에 잠시 잠을 청하고자 했지만.. 결국 수업시간을 다 날려버렸네요! 하지만 의미가 있을까요? 어차피 이 학교의 꼴등은 나오토가 유력한데요 - 내일 선생님에게 정중히 사과하면 될 것이죠! 내심 불안하긴 하지만.. 뭐 어쩔 수 있나요? 이미 지나가버린 시간임을!

" 아메리카노나 먹어야지..!! "

맞다. 전에 아야나씨하고 같이 있던 '카페 블랑' 있잖아요! 어느 날부터 태양의 신의 기운이 없어진 것 같아요. 그렇다는 것은.. 태양의 신이 직접 지운 것인지 혹은 다른 신이 지웠다는 얘기죠? 사실 이거는 상관없는 얘기고, 일단 카페블랑이 열려있을 확률이 높다는 게 더 중요한 얘기죠? 그럼 가방 챙기고 빨리 튀어가야겠죠? 이 나오토 뮤지컬 재능만 아니었어도 어딜 가든 밥은 확실히 굶었을 느림보자식아 ?

" 헤.. 열렸다-! "

그렇게 느긋하게 걸어간 카페블랑! 결국 뛰어가지는 않았어요! 그리고..카페블랑이 열렸어요-! 아야나씨한테 들었어요. 이 가게의 류지군이 해준 멜론소다가 그렇게 맛있다면서요? 그렇다면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맛깔나게 타지 않을까요? 인류의 역사부터 커피를 즐겨마셔온 군신이지만 음료나 커피에 대한 지식은 전무해서 멜론소다를 잘 만든다고 아메리카노도 무조건 맛있게 탈 것이라는 우리 군신-! 두근거리며 카페 안으로 들어가요!

" 주문 받나요...? "

503 아야나주 (y1ZiEf7XfE)

2024-02-21 (水) 19:34:31

나오토 군신모드와 달리 나오토모드는 확실히 개그묘사라서 좋아

504 히나주 (FRFCPH6CME)

2024-02-21 (水) 19:36:04

좋은아침!!!!!
자다 일어낫당

505 테츠오주 (yBsOF5Uv9Q)

2024-02-21 (水) 19:36:10

엄청난 갭이잖아

506 아야나주 (y1ZiEf7XfE)

2024-02-21 (水) 19:36:23

히나쭈 어서오 시오

507 무카이 카가리 - 사토 류지 (O/0MaYrYWM)

2024-02-21 (水) 19:36:48

제법 거칠게 바닥 구르는 의자 쳐다보다, 물건 날아온 저편으로 시선 두었다. 느닷없이 터진 분노 맞닥뜨리는 신의 태도 무덤덤하기만 하다. 그저 저 녀석 꽤나 성이 났구나 하는 정도의 눈빛. 그나마의 배려라 한다면 불손한 태도 보아 넘겨주는 것뿐이다. 등받이에 몸 기댄 채 턱 괴고 말했다.

"세상 범사 모두 힘으로 좌우되는 법이니라. 신은 강하기에 교만할 자격을 갖고, 너희는 약하니 그에 휘둘릴 뿐. 이는 나 또한 마찬가지라. 내 사군의 행적에 간여하지 못해."

앞서 한 번의 소강이 있었기에 무신의 기분은 하루 간 벌어진 사건을 감안하면 제법 평온했다. 그러나 근본이 사나운 성정, 육친에 대한 배려라 한들 평정 오래 갈 리 없다. 무신은 누구보다도 적대와 분노에 기민했으며, 또한 감히 제게 맞서려는 상대 용납지 않는 신이었으니. 류지가 제 죽은 형제의 이름 입에 올리자 묵묵하던 인내 또한 기어이 깨지고 만다. 평온하던 미간 찌푸려지나 반대로 입꼬리만은 매섭게 찢어진다.

"하! 참 무계한 개소리군. 말만 들어선 내 그놈을 직접 죽이기라도 한 줄 알겠어."

우악스레 굴 수 있는 것은 저놈뿐만 아니다. 제게로 굴러 온 의자 이번에는 거세게 차여 허공을 날았다. 류지의 머리 옆을 스치고 지나간 그것 결국 벽에 부딪혀 산산이 부서졌으리라.
결국 소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 저주스러운 서로의 악성 마주보기만 할 뿐.

508 테츠오주 (yBsOF5Uv9Q)

2024-02-21 (水) 19:37:34

어서오세요

509 히데주 (b6R5jrFJMg)

2024-02-21 (水) 19:39:15

이게 그.. 요즘 유행하는 단짠맛 일상..! (옴뇸뇸) 양이 푸짐해서 좋아요 🥰

>>501
그리고 중요한건 비싸 😭 언젠가 현찰 두둑히 챙겨간다...

510 아야나주 (y1ZiEf7XfE)

2024-02-21 (水) 19:39:33

아 근데 나오토쭈 그거 알아?
카페 블랑 주방에서 카가리 일하고 있다??

511 카가리주 (O/0MaYrYWM)

2024-02-21 (水) 19:39:54

하......진짜 이자식 성질머리 어떡하냐..................
나 류지랑 진짜 잘 해결하고 싶거든???

근데
"사토집안 성질머리의 근본"과 "그 성질머리를 닮은 손주가 극대노할 만한 상황"이라서
망했다..........

512 야요이주 (Ti9iNnfmcc)

2024-02-21 (水) 19:39:56

>>491 >>493 때로는 그것이 운명인것
>>495 이런거 좋지! 가끔 유명 관광지보다는 잘 안가는 사적같은데가 더 재미있을때가 와...

513 히데주 (b6R5jrFJMg)

2024-02-21 (水) 19:40:48

카가리주 히나주도 어여오구 👋👋👋 저녁반 슬슬 모이구 있어 좋아~~

514 아야나주 (y1ZiEf7XfE)

2024-02-21 (水) 19:41:17

>>512 님 언제 퇴근?

>>511 극대노vs극대노
이건 이거대로 맛있는데요
이렇게 극대노하다가 흑염룡 자연스레 풀기 가죠??

515 히나주 (FRFCPH6CME)

2024-02-21 (水) 19:42:36

먀아아악 재밋는 일상 굴러가자나 정주행하고올게

516 아야나주 (y1ZiEf7XfE)

2024-02-21 (水) 19:42:53

다녀오 시오

517 나오토주 (8.f03XRS2w)

2024-02-21 (水) 19:42:57

다들 어서와요😊😊

>>503
그래서 지킬박사 연기를 잘했지요-!!🤭🤭

>>505
어머.. 그런 말씀은 좀.. 계속 해주시면 고마워요!!😊😊

>>509
헤헤 소감 고마워요!😄😄

>>510
네?

518 아야나주 (y1ZiEf7XfE)

2024-02-21 (水) 19:43:57

>>517 진짜야
가보니까 주방에서 무신의 기운이 느껴진다 묘사해도됨

519 히데주 (b6R5jrFJMg)

2024-02-21 (水) 19:44:34

>>517
어찌저찌해서 까마득한 손주의 카페에서 일하게된 조상님 모먼트라구 생각해줘 🤭

520 카가리주 (O/0MaYrYWM)

2024-02-21 (水) 19:45:01

으아아악
아무튼 나 얼른 씻고 돌아올게..... 크아악 다음 상황 너무 두렵다
이래서 착하게 살아야 하는데...🥹

521 아야나주 (y1ZiEf7XfE)

2024-02-21 (水) 19:45:20

Wwwwwwwwwwwwwwwwwwwwwwwwwww
카가리주 다녀오시오

522 히데주 (b6R5jrFJMg)

2024-02-21 (水) 19:49:19

ㅏㅏㅏㅏ 끼니 거르면 안되는데.... 그래도 귀찮으니까 저녁 스킵...

523 유우키주 (cN/.xjHOU.)

2024-02-21 (水) 19:50:13

유우키주 갱신할게!!
스미레주 오사카쪽으로 가는거야? 만약 거기 가면 오지상 치즈케이크라고 있는데 그건 꼭 먹어봐.
진짜 맛있어!

524 나오토주 (8.f03XRS2w)

2024-02-21 (水) 19:50:46

>>518
>>519
알겠사와요.. 침 흘리면서 커피 기다리다가 심리묘사는 또 군신 나오게 생긴 것이와요..

525 히나주 (FRFCPH6CME)

2024-02-21 (水) 19:50:51

웃웃 돌아가는 일상들 넘 재밋자나??

526 나오토주 (8.f03XRS2w)

2024-02-21 (水) 19:51:03

어서와요 유우키주😊😊

527 히데주 (b6R5jrFJMg)

2024-02-21 (水) 19:51:26

>>523
유우주 리하이 리하이~~ 핡.. 그 난바에 있는거.. 포슬포슬하이 처직처직 쫀맛쫀맛이자너

528 히나주 (FRFCPH6CME)

2024-02-21 (水) 19:51:48

유욱기주 안녕~!!

529 유우키주 (cN/.xjHOU.)

2024-02-21 (水) 19:52:18

>>527 히데주 아는구나! 그거 진짜 맛있어! 줄을 좀 서야하지만 그깟 줄 좀 서면 되지!! 진짜 맛있다고 말이 많아서 꼭 먹으라고 하길래 와..진짜 내 인생 치즈케이크였어. 그건.

530 유우키주 (cN/.xjHOU.)

2024-02-21 (水) 19:52:39

있는 이들은 다들 안녕안녕이야!!

531 아야나주 (y1ZiEf7XfE)

2024-02-21 (水) 19:53:02

유우키쭈 오카에 리

>>524 wwwwwwwwwwwwwwwwwwwwww코이츠 카페 블랑이 카가리가 사는 곳인걸 알면 어떻게 반응할지 매우매우 궁금한wwwwwwwwwwwwwww

532 히데주 (b6R5jrFJMg)

2024-02-21 (水) 19:54:22

>>529
ㅇㅇㅇ ㅋㅋㅋㅋㅋ 그 근처는 좀만 입소문 타면 다 밀리더라 하,,,,,,,,,, 쭨맛탱구리겠네 😭

533 야요이주 (Ti9iNnfmcc)

2024-02-21 (水) 19:55:42

>>514 '새벽'

534 유우키주 (cN/.xjHOU.)

2024-02-21 (水) 19:55:44

난바는 어쩔 수 없지 뭐.
근데 내 기억으로는 난바보다 청수사 쪽이 진짜 사람 엄청나던데... 뭐 구경하려고 해도 사람이 너무 많아서 거기 가게는 구경도 못하겠던데...(흐릿)

큭. 써놓고 보니까 또 가고 싶어진다...

535 히데주 (b6R5jrFJMg)

2024-02-21 (水) 19:56:23

>>533
요이주,,, 회사에 설치한 크림빵을 폭파시킬때가 온거같아 아무래도 🥺

536 스미레주 (aP/2CHa.mY)

2024-02-21 (水) 19:56:25

situplay>1597038200>176

<공멸> 너무 좋다…… 진짜 물리적 정신적 운명 공동체가 되어버리겠네…… 바다까지 메마르게 하는 태양이니 나기 눈 피해서 숨고 도망칠 곳도 없다 자존심 상 도망치긴 커녕 어떻게든 생채기 낼 생각만 가득이겠지만요 🤭 지금 인어 능력마저 쇠락해가는 실정에 진짜 거의 잃어버리면 남는거 유일하게 나기 뿐이거덩요 이거… 순애도 들어가겠지만, 자기 이렇게 만든 거 가만 놔둘 수도 없어서 악바리로 나기 붙잡고 있을 듯…… 서로를 잡아먹으면서 생명력을 취하는 이 모순적인 관계 쓰미주 미치게하거든요… 🤦🤦
타케코야, 쓰미를 이쁘게 봐준거니? 고맙다…… 연애하기 전부터 잘해줬으면 주로 갠플하지만 가장 많이 얘기하거나 다니는 건 타케코일 수도 있겠다…… 왠지 c반에서 둘이 별말은 안 하는데 묘하게 가까이 있거나 시답잖은 얘기 두어번 주고 받을 거 같죠… "끝나고 (나기한테)갈거?", "절대." 이런 흐름으로? 타케코 무미건조하단 정보만 알아서 대사 치긴 좀 조심스럽찌만용 ㅎㅎ 암튼 쓸모없는 말 잘 안하고 건조한게 묘하게 잘 맞아서 편하지 않을까 하는 궁예를…해봣서용 근데 깊지는 않은 ㅋㅋㅋㅋㅋ
하… 역극에서 써먹어야하니 우리 같이 이 악물고 참아바요… 😖😖 조아요… 하, 그러니깐요 일주일동안 나기쭈랑 나기 보고싶어서 어케… 밤에 잠깐 잡담은 할수있으려나ㅜ싶다가도 흠 몰겟네요… 최대한 빨리 돌아와볼게요(????)
이제 밥 먹고 기력도 좀 생겼겠다 앉은 채로 발 콱 내려찍으려구 할 듯요…… 아 나기 그럴거같긴했는데 직접 말해주셔서 공설돼서 넘 좋네용 *^^* 그럼 발 내려찍거나 팔 꼬집거나 머리채 쥐어듣거나 턱 꽉 부여잡거나… 하겠메요(죄다 폭력적이다)
화염속성 멍뭉이 너무 좋다 ^^ 근데 목줄차도 언제든 목줄 끊어낼수잇는 맹수잔아요 사실 <<그래서좋음
진짜 둘다 겁쟁이랑 거리 멀어보이는데 세상겁쟁이라 세싱회피란 회피는 다하는거…… 아 좀 좀, 머리깨고싶어요 조아서. 하 말 아낄게요. 우리ㅜ역극할거니가………🥹🥹
뺨 맞댈 때 진짜 요망하다고 생각햇습니다……… 이마 맞대는거 …아련하다… 오ㅐ 그런 짓을…? 귀엽고 애달프네진짜…… 🥹🥹🥹🤦🤦🤦 그땐 쓰미가 먼저 일어나서 이마맞댄거 보고 얼굴 퍽 밀어버리지 않고 스르륵 일어났음 조켓서요……….

재깍 뺨 한대 올려붙일 거 같아요 😰😰 "정신 못 차리고. 미친개에겐 채찍질이 답인데… 매질 더 해주랴? 어디 한 번 더 짖어봐" 라고 평소보다 더 신랄하게 말할 거 같아요 (나기야미안해그치만사랑해)
오 오케이… 저 자부심 낮지 않거든요? 근데 앤오님이 너무 천재같은 것도 사실이라서. 🥳🥳 하 플러팅 장인 무섭다 무서워 콩닥거려
둘이 성씨부터 운명 아니에요? 히(태양)무라 / 우미(바다) 그냥 …… 수평선처럼 늘 함께하는데 (근원적으로)만나지 않아 근데 영향은 줘 🤦🤦 그러다가 그냥 바다를 말려서 강제로 만나게 함 << 오타쿠 여기서 사망

아유 과찬입미다 🙄🙄 서로에게 유일한 불가항력. 키워드 몬데 진짜. 저 두 건 했나요? 앗싸. 실상 우위는 나기인데 나중에 입장반전되는게 정말 맛도리 반전드라마 아닙니까… 근데 (낙인 등)중요한 부분에 관해선 후회하지 않을 나기가 발려요… 자기가 계속 갉아먹힐 걸 알아도 깎일 걸 알아도 함께 하는 거 진짜 사랑은… 사랑은 비정상이고 정병이다… 그래서 오타쿠적으로 너무 좋아요(침으로 바다 만들수잇을듯)
사실 순애 스며드는게 나기가 미세한 차이로 좀 더 빨랐음조켓다고 생각햇어요 얜 뭐라도 묶어둘수있는 힘 있는 애 생기면 달아날수있는데 나기는 안되는거 그러다가 쓰미도 어느순간 낙인 없어도 얘 옆에 머물기로 결심하는거………

슬슬 무뎌지던게 다시 날 세우기 시작하면 더 아픈 거 << 포인트를 기가막히게 아셔 증말. 몽유일상하고 둘이 지지고볶는일상하다가 후반부에 불바다되는 일상하면 진짜… 아 왕벽하다 완벽해…… 기승전결 끝장나네요

아휴 과찬입니다 과찬……… 😳
태양 곁에 유일한 건 하늘이고, 태양 또한 하늘에 속한 존재니.. 결국 하늘에서 떨어지면 불변이고 불사고 없단 건데..쓰미한테서 버려지면 절대 홀로 서지 못할 얘 인생 << 아 해석 미친다 진짜… 태양 아래 있던 바다, 끌어올려져 태양 품은 하늘 되는거 나중에 입장반전 서사 표상하는거 같아서 죽겠네 진짜… 나기 순애에 질식할거같은데 그래도 좋으면 중증이겠죠 나기가 내 앤캐야 내 앤캐………

537 아야나주 (y1ZiEf7XfE)

2024-02-21 (水) 19:56:28

>>533 위로의 민초나 드시라우

538 히데주 (b6R5jrFJMg)

2024-02-21 (水) 19:57:49

갸아아아아아아악.... (엄청난 양의 꽁냥꽁냥에 녹아버림)

>>537
🥺???????????? 민초궁예?? 하.. 별의별 짤이 다 나오네 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 이게 뭐야

539 히나주 (FRFCPH6CME)

2024-02-21 (水) 19:58:26

저녁 대충 챙기고올겡
안먹으면 아프니까

540 야요이주 (Ti9iNnfmcc)

2024-02-21 (水) 19:58:30

>>535 >>537 할수밖에 없나... 연쇄 폭빵사건을...

541 히데주 (b6R5jrFJMg)

2024-02-21 (水) 19:59:03

>>539
해장 잘 하고 와~~!! 👊👊👊

542 아야나주 (y1ZiEf7XfE)

2024-02-21 (水) 19:59:25

>>539 히나주 즐해장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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