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8176> [ALL/일상/청춘/대립] 신세기 아야카미 - 32장 :: 1001

봤어? 나리야의 우승자 ◆.N6I908VZQ

2024-02-19 21:36:58 - 2024-02-21 00:12:48

0 봤어? 나리야의 우승자 ◆.N6I908VZQ (kcuOsaYL3U)

2024-02-19 (모두 수고..) 21:36:58

【 계절 : 여름夏 】
( situplay>1597033387>550 )
【 체육제 ~ Red vs. White 】 2月18日~3月2日
( situplay>1597038094>315 )

【 체육제 오프닝 : 나리야鳴り矢 】 2月18日20時
( situplay>1597038094>318 )
【 체육제 서브전 : 도박묵시록 아야카미 】 2月18日20時
( situplay>1597038094>323 )
【 체육제 이벤트전 : 물건 빌리기 레이스 】 2月19日~2月24日 / 2月25日~3月1日
( situplay>1597038094>324 )
【 체육제 보너스전 : 파이팅! 】
( situplay>1597038094>325 )
【 체육제 피날레 : 계주 】 3月2日저녁
( situplay>1597038094>326 )



【 주요 공지 】
❗ 물건 빌리기 레이스 1회 2月19日~2月24日
situplay>1597038150>313
situplay>1597038150>320

❗ 인간 눈색 / 머리색 관련 안내 ( 중요 )
situplay>1597038150>268



【 찾아가기 】
학생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1088/recent
예비소집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0184/recent
이전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8150/recent
웹박수 https://forms.gle/sZk7EJV6cwiypC7Q6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신세기%20아야카미

84 아야나주 (o6mAGxLdCg)

2024-02-19 (모두 수고..) 23:46:57

>>81 좋다 "존버한다"

85 오토아주 (EQqLuyy8Mc)

2024-02-19 (모두 수고..) 23:47:43

>>78 정말루,,,?? ? ? 겁이납니다,

우히히, 일상, 맛잇다
우히
우히힉, 팝콘더돌려

86 유우키주 (cCcZO3jMEU)

2024-02-19 (모두 수고..) 23:49:12

>>85 같은 요괴인 아야나는 가방 속에 들어가서 빼꼼하고 있는데 저 정도라면...?

물론 난 아야나의 빼꼼도 귀엽다고 생각해!

87 야요이 - 유우키 (wXNe5rXHT6)

2024-02-19 (모두 수고..) 23:49:12

situplay>1597038150>996
"넓기는 무슨. 조금 교육만 해줬어. 아직 세상물정 모르는 꼬마애를 어떻게 할 생각도 없고. 의지도 없어."

고작해야 백년 남짓 살아온 개구리 한마리를 역사에서 지워버리는 것 쯤 쉬운 일이지만, 그렇게 해야만 하는 이유가 나에게는 없다. 진심으로 조화를 바란다면 제대로된 삶을 살아가겠지. 무리를 하지 않는다면, 아마 죽는일도 없지 않을까.
...모르겠네. 이곳에 모인신들은 여러 부류가 있으니까.
나처럼 조용히 살아가는 녀석이 있는가 하면 반대인녀석도 얼마든지,있겠지.
그런 녀석에게 들켰다면 개구리가 아니라 타피오카가 되어 먹혔을수도 있겠네.

"엉? 그건 마음대로 해. 근데 잘봐둬. 거기랑 밴드이름. 이름이 같지? 간판도 아니고 사실상 우리가 주역이고 다른 밴드는 겉절이같은거야."

뭐 사실은 사장님이 했던걸 그대로 받아먹은거지만.
그래도 나름 어디가서 부끄럽다고 할만한 실력은 아니기도 하고 실제로 이래저래 얽혀있을뿐... 이 몸이 가진 '실력'하나만큼은 뛰어나다. 나도 그렇지만.

"어... 알코올이 부족해서 슬슬 가려고 했는데. 뭐 그럼 구경이나 좀 더 하다갈까. 할것도 없고."

"아, 혹시 선배님의 치어리더복을 보고싶어요. 같은거 할생각이면 미리 말해. 응원단은 하기로 했거든. 안할지모르지만."

장난스럽게 웃으면서 녀석의 어깨를 툭 쳐줬다.
이정도면 충분하겠지 뭐. 어디...그럼 여기서는 선배로서의 하해와 같은 은혜를 배풀어볼까.

"옛다 500엔. 가서 포카리나 사먹고 백팀이 좀 이기게 해줘라. 알지? 나 화나면 무섭다?"

88 카가리주 (rLe1s8DTLk)

2024-02-19 (모두 수고..) 23:51:31

솔직히 여기 어장에 꼰대 아닌 인외가.... 있기는 할까...?(?)
음.... MZ 대표인 아야나랑 테루 그리고... 또 누가 있지?

89 아야나주 (o6mAGxLdCg)

2024-02-19 (모두 수고..) 23:51:55

>>88 ㅋㅋ
다 꼽아봐도 거의 없는데요 쭈인님?

90 유우키주 (cCcZO3jMEU)

2024-02-19 (모두 수고..) 23:51:56

어서 와! 야요이주!!

91 히데주 (Ek6DbmROcM)

2024-02-19 (모두 수고..) 23:52:30

>>8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
또아주 자와자와- 할때마다 몽글몽글 포근포근 이모님네(?) 같아서 나도 모르게 엄마 미소 지어버려.. 🤭

92 테츠오 - 오토아 (.QZB.jGTdo)

2024-02-19 (모두 수고..) 23:52:37

"그것은 맞는 말일지도.."

상대방이 한 말을 마치 그대로 따라하는 그였다. 그걸 알고있었기에 특훈을 여러가지 방법으로 했었을까. 딱히 그런 깊은 생각으로 한 행동은 아니었는데.

"다음부터 특훈방법을 좀 다양화 해보는것도 좋을 것 같은데..?"

게임에서 특훈에 대한 것을 무언가 알아낸 그의 모습은 겉모습으로 보면 그저 게임을 어떻게 할지 고민하는 평범한 학생이었습니다.

"아쉽지만 이런걸 자주 접할 수는 없어서 말이야! 하지만 오늘은 정말 재미있었어!"

마지막에 했던 이 시리즈는 거의 1년 전이었으니까!

"보아하니 우리 학교 학생인 것 같은데 이름이 뭐야?"

93 야요이주 (wXNe5rXHT6)

2024-02-19 (모두 수고..) 23:52:44

>>88 에잉,,,, MZ하면 또 야요이가 한 엠제트합디다!!!!

다들 안뇽!!! 퇴근이다!!!

94 오토아주 (EQqLuyy8Mc)

2024-02-19 (모두 수고..) 23:52:47

>>86
아 아니
일단 아야나하고는 몇백년의 세월이 차이나니까요,,, ㅠ 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머 쓱타 드,,,)
그것도 그렇고 아야나가 세상에 막 나오게 된 게 얼마 안 되었다고 생각하면 그건.. 충분히 납득가죠 아무래도.....🤔

95 히데주 (Ek6DbmROcM)

2024-02-19 (모두 수고..) 23:53:36

히나주야 히나주야 쫀말할때 (안)음주 일상으로 돌리거랏 🔨🔨🔨🔨

96 아야나주 (o6mAGxLdCg)

2024-02-19 (모두 수고..) 23:54:12

야요이주의 마침내 퇴근을 ㅊㅋ합니다

97 히데주 (Ek6DbmROcM)

2024-02-19 (모두 수고..) 23:54:37

>>93
축하합니다!! 요이주 퇴근-!! 🔨🔨🔨🔨

98 오토아주 (EQqLuyy8Mc)

2024-02-19 (모두 수고..) 23:55:20

>>91 어쩐지 돌리면 돌릴수록 할머니가 되어가고 있는 건에 대하여..... 🤔 MZ호소인요괴라고 했지만 MZ가 안 튀어나오는데요 이거, 에헤이 설정을 잘못햇나 이거

야요이주 어서오세요 ^ ^~~!

99 스미레주 (c0U.CzqH6g)

2024-02-19 (모두 수고..) 23:56:53

야요이주 퇴근 늦어 위험한 밤길에 퇴근시키는 회사 죽이자

100 카가리주 (rLe1s8DTLk)

2024-02-19 (모두 수고..) 23:57:20

나기주 나기주
님 답레가 너무 세서 저도 원기옥 모아야 할 것 같음;;;
답레는 내일 드리겟스빈다

101 테츠오주 (.QZB.jGTdo)

2024-02-19 (모두 수고..) 23:58:00

야요이주 어서와요!

102 카가리주 (rLe1s8DTLk)

2024-02-19 (모두 수고..) 23:58:20

야요이주 퇴근 축하해~~!!!!!😘

103 야요이주 (wXNe5rXHT6)

2024-02-19 (모두 수고..) 23:59:09

다들 땡큐!!! 땡큐!!!! 회사에는 크림빵을 설치해두었소!!!! 퇴사와 함께 터뜨려주마!!!!

104 아야나주 (o6mAGxLdCg)

2024-02-19 (모두 수고..) 23:59:31


멀티구합니다.
이시간에 멀티를 구하는 미친자가 있다?

105 아야나주 (o6mAGxLdCg)

2024-02-19 (모두 수고..) 23:59:55

하지만 들어봐
아오이
나오토
이제 한명만 더 있으면 "쓰리멀티" 야

106 아야나주 (QDeMiHpPdA)

2024-02-20 (FIRE!) 00:00:33

그렇다.
아까 10시까지 아야나주는 아오이 나오토 테츠오 일상을 모두 돌리는 "쓰리멀티" 를 행했다 그말이다.

107 유우키 - 야요이 (R6oLiSKNRY)

2024-02-20 (FIRE!) 00:01:51

"저... 지금 발언은 어떻게 들어야하는 거예요?"

대놓고 알코올이 부족해서 슬슬 가려고 했다는 말에 유우키는 무슨 말을 해야할지 망설였다. 어쨌건 고등학생이니까 술은 NG이지 않나 싶지만, 신이나 요괴니까 상관없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대체 어떻게 생각을 하고, 무슨 말을 해야할지 알 수 없어 유우키는 살짝 당황하며 괜히 머리만 긁적였다. 참으로 속을 알 수 없는 이였다. 이게 다른 신 혹은 요괴인 것일까. 그렇게 생각을 하면서 유우키는 곧 들려오는 말에 가볍게 웃음소리를 냈다.

"부탁하면 보여주나요? 하지만... 제가 보긴 힘들 것 같네요. 후훗. 그러니까 응원으로 만족할게요. 운동장에서 계주로도 뛰는데, 선배를 찾을 순 없잖아요? 앞을 보기도 바쁜데."

그러고 보니까 자신과 같이 계주를 뛰는 이는 누구였더라. 리스트를 보긴 했지만 정확하게 이름을 제대로 파악한 것은 아니었다. 다른 학년, 다른 반까지 다 섞여있으니 모두 한번에 뭉쳐서 연습을 하는 것도 힘들었고. 일단 열심히 뛰면서 단련을 하긴 했는데 과연 얼마나 먹힐런지. 나중에 슬쩍 계주에서 누구랑 뛰면 되는지 확인은 해봐야겠다고 생각하며 유우키는 어깨를 으쓱했다.

그러다 500엔을 주는 것에 유우키는 가만히 바라보다가 일단 받아들였다. 그리고 주머니에서 50엔을 꺼낸 후에 잠시 그녀와 동전을 번갈아바라보다 그는 야요이에게 물었다.

"지금 선배에게 50엔을 주면... 그러니까... 참배를 하는 것이 되나요? 세전함이 아니고 신사가 아니라서 무효려나."

그래도 기왕 이렇게 만났으니 뭐라도 해야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며 유우키는 조심스럽게 그렇게 질문했다.

108 스미레주 (w6Yy1x6mok)

2024-02-20 (FIRE!) 00:02:57

아야나주 10멀티 보여줘

109 아야나주 (QDeMiHpPdA)

2024-02-20 (FIRE!) 00:03:16

>>108 뭐지? 나보고 불가능에 도전하라는 것인가?

110 스미레주 (w6Yy1x6mok)

2024-02-20 (FIRE!) 00:03:48

>>109 0.1%의 가능성도 가능성이다. 도전하라. 도전하는 자만이 승기를 거머쥐리라.

111 카가리주 (.e3jMfObb2)

2024-02-20 (FIRE!) 00:07:51

아야나주 다중 그림자분신술 써줘

112 나오토 - 아야나 (9QQXDoMKDA)

2024-02-20 (FIRE!) 00:08:09

" 또 마침 같은 학년이네.. "

나오토는 머리를 긁적이며 식은땀을 삐질흘리면서 난감하게 웃고 있었어요. 나오토는 아마 속으로 자신의 이마를 짚고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을지도 몰라요. 분명 자신은 인간들의 믿음을 다시 얻어내기 위해 신과 요괴들이 모인 아야카미에 왔는데, 갑자기 한 어린 요괴에 신을 처단해달라니요.

그리고 이 군신이 아야나의 부탁을 바로 수락하지 않은 이유가 또 있기도 했어요. 지금 '아야나'에게서만 이 말을 들은 것이잖아요? 아야나의 입장에서는 모르겠지만, 군신의 입장에서는 지금은 아야나의 의견만 들은 상태였어요.

이를 바로 수락하는 것은 한 지휘관이 한 부하의 말 한마디만 듣고 바로 전쟁을 하러 가는 것이나 다름이 없었으니깐요. '명분'과 '실리'를 둘 다 챙겨야 되는 지휘관의 입장이며, 그런 군의 성질을 지닌 군신의 입장에서는 꽤나 어리석은 짓이었죠.

설령 태양의 신을 이겨서 신격을 찾는다고 해도, 군신의 입장에서는 태양의 신을 자기 편으로 끌어서 신격을 같이 되찾는 것이 훨씬 안전한 방법이었거든요. '군신'이 왜 전쟁을 마다하냐고요? 군신이기에 '전쟁'은 최후의 방법임을 인지하고 있으니깐요. 전쟁이 일어나기 전에 싸우지 않고 이득을 취하는 것이 전쟁을 하는 것보다 더 현명했으니깐요.

" 알았으니깐요.. 일단 제가 이 마을과 학원의 상황도 좀 보고.. 이리저리 만나면서 판단을 해볼게요. 제 입장에서 아야나씨의 말만 듣고 곧이 곧대로 행동하는 것은 꽤나 위험한 일이거든요. 그러니깐..저는 아직 '중립'인 것이죠. 그 누구의 편도 아닌 겁니다. 수락하지 않았다고 해서 원망하고 저주하실 것이면 그래도 괜찮아요. 다만 신중히 행동하고 최선의 결심을 하려는 것이 군의 성질이고, 그것이 군신임을 알았으면 좋겠거든요. 마음에 안 들고 거슬린다고 싸우려드는 성질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거든요. "

이어서 나오토는 팔을 팔딱팔딱 뛰며 말하는군요.

" 그리고 어서 일어나고 , 그 부담스러운 말투 좀 쓰지 마세요!! 아오 부담시러!! "

113 아야나주 (QDeMiHpPdA)

2024-02-20 (FIRE!) 00:08:13

>>111 근데 님이 지금 멀티 불가능이잔아요

114 카가리주 (.e3jMfObb2)

2024-02-20 (FIRE!) 00:09:23

>>113 네
저랑 멀티 돌리는 게 아니라 그냥 분신술 쓰는 아야나주가 보고 싶었어요

115 나오토주 (9QQXDoMKDA)

2024-02-20 (FIRE!) 00:10:04

(첫날부터 어질어질한 나오토였다)

116 카가리주 (.e3jMfObb2)

2024-02-20 (FIRE!) 00:11:06

역시 아야나야!!!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당황스럽게 하기로는 아야나를 이길 자 없다!!

117 오토아주 (78xJ7o8dGc)

2024-02-20 (FIRE!) 00:11:19

ㅋㅋㅋㅋㅋㅋ정말루,,, 나오토 첫 일상부터 뭔가 어마무시한 일이 생겨버렷서 :3c...

118 아야나 - 나오토 (QDeMiHpPdA)

2024-02-20 (FIRE!) 00:13:27

>>112 나오토사마^^

"후히히 알겠사와요 나오토님. 아무튼간에 [ 받아들여 주신 것 ] 으로 알겠사와요? "

이 어린 요괴 다시금 예의 장난스런 미소 되찾으며 그 자리에서 일어선다. 중립? 이 아야카미에서 당신이 정말로 중립을 지킬 수 있을까? 제 위치 역시 중립을 결코 지킬 수 없는 위치임을 명확히 깨닫고 있다. 일련의 여러 사건들을 겪고 깨달은 일이다. 그러니 군신이시여, 제가 장담하건대. 당신은 결국 선택의 위치에 서실 수 밖에 없으실 것이옵니다. 부드러이 웃으며 [ 아야나 ] 는 입가를 가리고 웃어보였다. 이제는 아야카에루가 아니라 카와자토 아야나로써 하는 이야기이다.

"참, 다짐에 대해서는 부담가지실 필요 전혀 없으시와요? "

이어지는 말 역시 한없이 해맑다. 그러나........

"이 아야나, 제 주인님에게 영원한 맹세를 바칠 때는 제 첫 입맞춤을 바쳤던 지라......별일 아닌 것이와요! "

저기요?
군신께서 그 말을 듣고 어떻게 생각하실지는 감이 잡히십니까?

119 아야나주 (QDeMiHpPdA)

2024-02-20 (FIRE!) 00:14:09

>>115 이것이 메론소다의 원수요 아야카미다.
"즐겨"

120 야요이 - 유우키 (PSGAEcZpTw)

2024-02-20 (FIRE!) 00:15:03

>>107
"있는 그대로. 너는 날 아무것도 아닌걸로 보기로 했다며? 그럼 있는 그대로 들어야지."

알콜이떨어진다는건... 진짜다. 슬슬 부족하다. 정기적으로 알콜과 니코틴을 섭취하는 몸이란 말이야. 부족한 수분을 몸에 밀어넣듯이 비행을 거듭하는게 이 몸. 그러고도 목의 상태는 멀쩡하다니 이건 아마 내 영향이겠지.
그보다 말했구나? 그걸!!! 말했구나!!!

"뭐 그런 종류의 인간이니까. 바란다면 못보여줄건 없지."
"아, 나 지금 차인건가? 아쉽네. 공연보러 오는 여자애들한테는 인기 많던데."

인간의 '소원'이라면, 이루어주지 못할 것은 없다.
공포를 직면하고서 마치 부모를 찾는 어린아이라도 되는 것 마냥 목놓아 울던 너희들을 기억한다.
내 눈에 새겨진 태초의 어둠을 기억한다.
그 너머의 빛을 찾기위해 빌던 너희의 기도를, 목소리를. 모든 것을 기억하고 그 무엇하나 잊어버리지 않았다.
그러니 인간이여 소망하라. 공포에 직면하여 그대가 나아갈길을 잃을때, 나의 이름을 부르짖으라.

그럴 이름은 없다만.

"아쉽게도, 세전하고는 연이 없거든. 집도 보통 이고. 그냥 사람이야. 이 몸은."

맞아 이 몸은 그냥 사람이다. 안쪽을 파들어간 쪽이 문제니까.

"뭐 참배해서라도 빌고싶은 소원이라도 있어? 들어는 줄 수 있는데."

121 나기주 (SgGyy.V9ZA)

2024-02-20 (FIRE!) 00:24:04

situplay>1597038150>812

하 제가 진짜 앤오님이라 웬만하면 호응해드리고 싶은데요 저 mbti 잘 모르니까 이쯤하겠습니다 ^^예고 없이 찾아온 재앙 진짜 불가항력 그자체거든요..사실 쓰미는 걍 무력하게 휩쓸렸을 뿐인데 이게 일케 돼버렸네.. 일단 머.. 양아치 팸들이야 둘이 같이 사는 거 다 알고.. 그 앤오님 보니까 타케코랑 쓰미랑 같은 반이더라고 타케코가 쓰미 맘에 들어한단 설정 넣어도 ㄱㅊ?여튼 3학년 중에선 동거 사실 모르는 사람이 드물긴 할듯? ㅋㅋ진짜 왜 그랬냐고 물었을 때 사랑해서 라고 답하면 어떻게 돼요? 사랑해서 아니면 좋아서 둘 중 하나 나올 거 같거든요? ㅋㅋ 여튼 제 바람으론 끝까지 다 먹여주고 싶은데 고분고분 받아 먹을 쓰미가 아니다 그쵸? ^^ 저때 공복이라 안 그래도 기력 딸릴테니까 억지로 무릎 위에 앉힌 다음 밥그릇 다 비우기 전까지 안 놔줘야겠다 ㅎㅎ약간 학교에선 좀 히무라 머시기 머지.. 진짜 개새낀데 여친한테는 온순한? 그런 느낌일 거 같고.. 쓰미는 머.. 그냥 마녀해요 ^^ 저 마녀 좋아합니다 ㅎㅎ 독백 묘사처럼 할리우드 머시기 커플로 소문 자자할듯 ㅜ
하 오늘 두 건했다 ^^ 하 사실 동거 초반에야 쓰미가 발로 차면 밀리는 시늉이라도 하는데 나중가면 그냥 망부석으로 쓰미만 꽉 안고있지 않을까요? 약간 뭔지 모르겠고 내가 다 미안하니까 가만히 좀 있어봐 < 예상해봅니다 ㅋ하 진짜 오늘 좀 치시네요? 약간 초점 돌아올 때 얘 눈 마주보고 있는 구도였음 좋겠거든요? 아래에 깔려서. 쓰미가 저래 대답하면 '진짠데.' 이렇게 받아치고 얼굴만 살펴 내리다가 천천히 입술 가져갈듯? 근데 여기서 ㅈㄴ포인트가 머냐면요 진짜 닿기 직전에 멈춰서 선택권은 스미한테 주는 거 < 사실 지도 좀 혼란스러우니까 스미 본심 떠보려는 의도도 다분할 거 같구용
'꺼져' 요거에도 상황 따라 대답 좀 다를 듯 한데, 걍 평소면 저런 말 들어도 '안고자야징ㅎㅎ' 하고 껴안고 마는데 지딴에 심란한 상황일땐 '나 없이 못 살면서 또 자존심 부린다.' 머 요래 대답하고 걍 뺨만 만진 적도 드물지만 존재하지 않을깝숑
사실 제가 쎈 쪽이 일부러 굽히면서 남은 쪽 상전 취급 해주는 모먼트 ㅈㄴ사랑하는데요 ㅋㅋ앤캐 관계지만 이게 가능해서 너무 좋네요 ^^ 어차피 마지막엔 제가 쓰미 다 이겨먹을테니 마음 편하게 가겠습니다 ^^

ㄹㅇ태양 소멸하기 전에 안 죽는 불사 설정 아니었으면 이미 쓰미한테 맞아 죽었을듯? 근데 히무라 머시기라면 여기서 굽히는 척 은근 치대긴 하는데.. 또 입으로는 '나 진짜 나가? 두번 앓을 자신은 있고?' 라며 걍 볼에 딱따구리 뽀뽀나 할듯? 이때는 아마 져주기 싫어서 쓰미가 팔 휘둘러도 손목 잡고 지가 만족할 때까지 안 놔주지 않을까용?
저 진짜 요즘 슬슬 어휘력 한계 느껴져서 고민이거든요.. 앤오님 어휘력 좀만 나눠주시면 제가 더 열심히 굴릴 수 있는데.. 너무 아쉽습니다 ^^ ㅋㅋ하 솔직히 저 이런 거 잘한다니까요 제가 앤오님 찍었으니 꼬셔짐은 당연한 수순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걍 불가항력이라 여기세요 ㅎㅎ 그래도 억울하진 않으시죠? 저 나름 ㄱㅊ은 앤오잖아요 그쵸
하..요즘 넘 밀려준 거 같으니까 당분간 망부석 모먼트로 굳힐게요.. ㅈㅅ합니다 ^^저 사실 쓰미가 힘으로 안돼서 체념하는 거 좋아하거든요
ㅋㅋ깨어있으면 그 뒤에 아시져?

122 나기주 (OhLnfeufao)

2024-02-20 (FIRE!) 00:28:23

>>100 저 진짜 따라갈 자신이 없는데 살살 부탁드립니다 ㅎㅎ날먹하게 해주세요ㅜㅜ

123 유우키 - 야요이 (R6oLiSKNRY)

2024-02-20 (FIRE!) 00:32:38

"...선생님에게 알릴거예요. 그러면."

어느새 유우키는 도끼눈을 뜨고 야요이를 가만히 바라봤다. 고등학생인데 알코올이 어쩌고라니. 이거 풍기위원에게 바로 데려가야 하는 사안 아닌가. 그렇게 생각을 하긴 했으나 굳이 움직이진 않았다. 어디까지나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한 것은 아니었으니까. 그러다 그녀의 입에서 나오는 말에 유우키는 어라? 하는 표정을 짓다가 이내 키득키득 웃었다.

"하하하하. 차이다니요. 애초에 스타트라인에도 안 섰는걸요. 하지만 실제로 제가 볼 순 없잖아요. 계주하는데 다른 이들을 어떻게 봐요. 앞만 보고 달리기도 바쁜데. 제가 볼 수도 없는데, 그렇게 해달라고 해봐야 저만 손해 아니겠어요? 이래보여도 욕심이 많은 인간이거든요. 전."

진담인지, 아니면 농인지. 가볍고 차분한 어투로 그렇게 이야기를 하며 그는 500엔에 대해서는 일단 확실하게 고맙다는 인사를 했다. 하지만 세전과 연이 없고, 집도 보통이라는 말에 그는 아쉬운 표정을 지었다. 여기서 뭘 해주고 싶어도 할 수 없는 거구나. 그렇게 생각하니 특히나 더. 그럼 그 이외에는 뭐가 있을까. 그렇게 생각하다가 유우키는 아. 소리를 내면서 그녀에게 이야기했다.

"그럼 체육대회가 다 끝난 후에 시라카와 온천으로 찾아와주세요. 제 이름을 대면 아마 싸게 해줄 거예요. 이래보여도 물이 정말로 깨끗하고 좋거든요. 땀을 흘렸으면... 온천이 제격 아니겠어요?"

그렇게 살며시, 자신의 집에서 하는 온천을 홍보하기도 하며 그는 그녀의 말. 빌고 싶은 소원이 있냐는 말에 살며시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인간으로서 이루고 싶은 소원이 어떻게 없겠어요. 하지만... 신에게 빌어서 그 소원을 이루는 것은 뭔가 반칙 같거든요. 그러니까 신도, 요괴도 아닌 저는 인간으로서 최대한 발버둥쳐서 이루고 싶은 것을 이루려고요. 글쎄요. 장차 돈 잘 벌고, 병 안 걸리고, 예쁜 애인도 생기고, 시라카와 가문이 더욱 번성하고, 그냥 불행한 일 없이 지금처럼 살아가는 것이 꿈이니까..."

이어 그는 500엔을 동전지갑 안에 쏙 넣으면서 이내 가볍게 어깨를 으쓱했다.

"이 꿈을 이루기 위해선 다른 이들보다 훨씬 더 노력해야 될 것 같으니 힘들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신과 요괴의 도움없이 이뤄낸다면 정말로 뿌듯하지 않을까요? 후훗."

124 나오토 - 아야나 (9QQXDoMKDA)

2024-02-20 (FIRE!) 00:34:08

" 에효.. 네.. 마음대로 생각하세요.. "

나오토는 한숨을 푹 내쉬면서 , " 내가 졌다, 졌어. "라고 백기를 흔들듯이 손풍기를 흔들어보이네요. 이거.. 자신이 아는 신들에게 조언을 구해볼 겸 핸드폰 연락처를 뒤져보기 시작하네요. 이 군신, 겉으로는 고지식해보여도 사적으로는 붙임성이 좋고 친근해서 인맥이 꽤나 넓었거든요. 대신이 되는 것을 거절하고, 충심을 지킨 일화도 신들 사이에서 꽤나 유명해서 군신이 모르는 신은 좀 있었어도, 군신을 모르는 신은 적었으니깐요.

왜인고하니, 군신이니깐 여러 신에게 협조를 구해야 될 때가 많았거든요. 군인들의 식량을 만들기 위해서 농사의 신의 협조가 필요하고, 무기를 만들기 위해서 각종 원료의 신들의 협조가 필요했어요. '화기'라는 것을 창조했을 때는 불의 신의 도움도 필요했고요. 충분한 병사를 충당하기 위해서 생명의 신이나 다산의 신의 도움도 필요했어요. 자신의 지식으로는 더 이상의 발전의 한계가 보이면 지식의 신에게도 손을 뻗었고요. 하물며 군악대를 만들기 위해서 전혀 관련이 없어보이는 음악의 신에게도 도움을 받은 적이 있답니다? 이거 군신 혼자서 창조해낸 것이 어디 있을까요? 어쨋거나 인맥이 넓을 수 밖에 없었어요. 아마 군인들이 먹을 곡식을 자라게 하기 위해서는 태양의 빛이 필요했겠죠? 농사의 신에게 태양의 신은 어떤 신이었는지 물어볼 생각인가봐요.

" 하하..제법 부담을 가질 만한 행동이었어요.. 아야나씨보다 밥을 몇 만 그릇은 먹어도 더 먹었을 텐데, 꽤나 당황했다고요? "

고개를 절레절레 돌리며 말했어요. 그리고 속으로 생각했어요. 요즘 어린요괴들.. 꽤나 무섭다고요.

" 참..하하.. 요즘 어린 신들이고 인간이고 요괴들이고.. 적응하기 힘들단 말이죠. 역시 시대가 너무 빠르게 변한 건가요? "

나오토는 분명 카가리에게 " 카가리^^ 아야나씨랑 키스했어?"라고 물어볼지도 모르겠지요.

125 오토아주 (78xJ7o8dGc)

2024-02-20 (FIRE!) 00:38:07

> 카가리 아야나씨랑 키스했어? <

이건 또 구경하는 재미가 있겠다,,, , , ,,,,

126 아야나 - 나오토 (QDeMiHpPdA)

2024-02-20 (FIRE!) 00:39:25

>>124 나오토사마ㅎㅎ

"아니요? 세상이 많이 변한 게 아닌 것이와요. "

이 어린요괴 순진하게 "응 그냥 님이 -꼰- 인거에요" 라고 진실을 고해 놓는다.
이 백년 조금 넘게 산 요괴가 시대가 빠르게 변했는지 안 변했는지를 알 리가 없다!!!!!!!!!!!!!

"후히히히 그럼 이 아야나는 나오토님의 안내를 받겠단 것이와요. 모르시다면? 아야나가 [ 다른 카페 ] 의 위치를 알려드리겠단 것이와요. "

말이 끝나기 무섭게 아야나는 나오토의 팔에 팔짱을 껴보이려 해요
놀라셨습니까 KAMISAMA? 이정도는 이 요괴에게 있어 아무것도 아니다.

"자, 아무튼간에 이제 [ 다른 카페 ] 로 출발ー 인것이와요? "

빨리 가자는 듯 아야나 나오토의 팔을 잡아 이끌려 하였다.
기대하시와요, 이 아야나. 카페에 한해서는 다른 누구보다 도사이오니!

// 막레 주시오

127 아야나주 (QDeMiHpPdA)

2024-02-20 (FIRE!) 00:40:58

와 나오토
이제 농사의 신에게 태양의 신이 어떠했는지 물어보면 진홍왕자 이야기 듣는거야?

128 히데주 (aIZzMho7TA)

2024-02-20 (FIRE!) 00:53:40

🍿🍿🍿 팝콘 비가 내려왓- (일상 념념)

129 아야나주 (QDeMiHpPdA)

2024-02-20 (FIRE!) 00:53:40

아무튼간에 지금부터 나오토 일상 정리하러 갑니다

130 야요이 - 유우키 (PSGAEcZpTw)

2024-02-20 (FIRE!) 00:54:15

>>123
"선생님 불러오는걸로 막을 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야 그치?"

그런 눈으로 봐도 어쩔수 없다?
우리 애는 말이야. 내가 자리를 얻기 전에도 등교를 안하던 녀석이라구. 엄청난 녀석이지? 뭐 자랑할만한 일은 아닌가.

"허, 그렇게 안봤는데 생각보다 훨씬 영악한 후배놈이었잖아? 난 그런 사람 별로니까 그럼 내쪽에서 차야겠네. 미안한데 후배님은 타입이 아니라 무리. 그보다 요괴의 기운이 강하다고 할지... 아무래도 그런건 체질상 안받아주거든."

신의 기운도 아니고 요괴의 기운. 그게 인간과 섞여있다.
솔직히 말해서, 불쾌하지. 아무래도. 인간의 공포와 함께 살아온 나에게 있어서 인간이란 보호의 대상. 아무리 연하고 약하다고는 해도 요괴의 기운이 저렇게 짙게 보이면 조금, 그래. 뭔가.

"시라카와 온천? 아 그러고보니 시라카와였지. 그애가 계속 유우군 유우군해서 뭔가 계속 이름으로 불러버렸네. 나 유치원생인줄 알았거든. 너도 이름으로 불러도 괜찮아. 조몬보단 야요이가 좀더 낫고."

...분명 이 지역의 유명한 온천이라고 했던가? 성이 같은걸 보면 본가의 적통 후계자 같은 느낌이겠네. 음... 뭐 밴드의 합숙회같은거라도 해볼까. 저녁나오려나? 아니 료칸이 아니라서 안나오나? 그런데랑은 아무래도 연이 없으니까 잘 모르겠네.

"건전하네... 뭔가 재미없게."

그, 왜 인간이라면 조금 더 시속적인 욕망에 휩쌓여 있는 편이 더 보기엔 좋을텐데.
이 정도로 건전하고 올바른 삶이라니... 그렇게 살아서 뭐가 재미있지?
라고 하고싶은 마음이 굴뚝같기는 했지만... 이런 삶도 있는거겠지.
신을 찾지 않는 인간인가. 어찌보면 이게 최근의 인류트렌드라고 할 수도 있는거겠지. 그런거라면야 뭐 신으로서는 아이의 성장에 감탄하며 지켜볼 수 밖에. 슬픈 삶이다.

"그래도 좀 이해는 되네. 나는 그래도 아직 세전하면서 로또당첨을 비는데. 훨씬 어른스러워서 보기는 좋아. 그래."

131 오토아주 (78xJ7o8dGc)

2024-02-20 (FIRE!) 00:56:47

밀크티 끓여왓다,,,,😋 새벽일상 좀 구경하다가 자러가야징

132 히데주 (aIZzMho7TA)

2024-02-20 (FIRE!) 00:58:24

>>131
갸아아악.. 찌찌뽕!! 나도 방금 홍차 끓여왔는데 🤗

133 나오토 - 아야나 (9QQXDoMKDA)

2024-02-20 (FIRE!) 00:58:58

" 아니, 아야나씨. 아야나씨는 얼마나 살았길래 그래요? 지금 둘 다 인간의 모습이어서 그렇지, 저는 아야나씨의 조상님들이 조상대접을 해줘야 되는 먼 조상님들이 조상대접을 해워야 되는 조상님들의.. "

이거이거 말이 얼마나 길어질려나요? 어쨋든 간에 나야토는 " 이것이 얼마 살지도 않은 게 시대를 논하고 있어?!"라고 말하는 있는 것이겠지요. 군신이 되기 전에도 권력,물리,재력,신력,국력,근력 등의 '힘'이란 개념을 관장한 대신을 옆에서 보좌해온 신이었으니깐요.

" 알겠어요.. 얌전히 따라갈 테니깐 '선배'라고 불러주시면 안 될까요? 지금 쓰는 호칭이 너무 부담스러워요.. "

팔짱을 끼는 아야나를 보고 화들짝 놀라는 나오토네요. 나오토 내면의 군신은 찔끔찔끔 눈물을 흘리며 대신께 비는군요.

' 갈 곳이 없는 저를 거두어주시고, 항상 몸가짐을 곧게 잡고, 품위를 버리지 말라고 가르치던 대신님.. '

' 이 군신, 대신님의 가르침을 어기게 되었습니다. 용서해주십시오.. '

이거이거 첫날부터 폭풍우에 휩쓸리는 군신이네요! 인간의 믿음만 다시 얻으면 되는 간단히 일이라고 생각하고 온 아야카미쵸. 생각보다 많고 많은 것이 얽혀 있었어요. 과연 군신의 지혜와 이성으로 모든 것을 안전하게 바로잡고 잃어버린 신격을 되찾을 수 있을까요? 그건 가봐야 알겠죠!

" 네네..가요..일단 이 팔부터 풀고.. 안 도망가요... "

일단 금강산도 식후경이죠! 아야나의 안내에 따라서 카페에 가서 그토록 마시고 싶던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는 나오토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겁니다.

/일상 수고했어요😊😊

134 아야나주 (QDeMiHpPdA)

2024-02-20 (FIRE!) 00:59:37

첫 일상 수고 많았습니다 나오토쭈.
후기 받겠음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