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8176> [ALL/일상/청춘/대립] 신세기 아야카미 - 32장 :: 1001

봤어? 나리야의 우승자 ◆.N6I908VZQ

2024-02-19 21:36:58 - 2024-02-21 00:12:48

0 봤어? 나리야의 우승자 ◆.N6I908VZQ (kcuOsaYL3U)

2024-02-19 (모두 수고..) 21:36:58

【 계절 : 여름夏 】
( situplay>1597033387>550 )
【 체육제 ~ Red vs. White 】 2月18日~3月2日
( situplay>1597038094>315 )

【 체육제 오프닝 : 나리야鳴り矢 】 2月18日20時
( situplay>1597038094>318 )
【 체육제 서브전 : 도박묵시록 아야카미 】 2月18日20時
( situplay>1597038094>323 )
【 체육제 이벤트전 : 물건 빌리기 레이스 】 2月19日~2月24日 / 2月25日~3月1日
( situplay>1597038094>324 )
【 체육제 보너스전 : 파이팅! 】
( situplay>1597038094>325 )
【 체육제 피날레 : 계주 】 3月2日저녁
( situplay>1597038094>326 )



【 주요 공지 】
❗ 물건 빌리기 레이스 1회 2月19日~2月24日
situplay>1597038150>313
situplay>1597038150>320

❗ 인간 눈색 / 머리색 관련 안내 ( 중요 )
situplay>1597038150>268



【 찾아가기 】
학생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1088/recent
예비소집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0184/recent
이전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8150/recent
웹박수 https://forms.gle/sZk7EJV6cwiypC7Q6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신세기%20아야카미

1 테루주 (gLTMQgzPlA)

2024-02-19 (모두 수고..) 22:46:11

2 유우키주 (cCcZO3jMEU)

2024-02-19 (모두 수고..) 22:46:12

3 스미레주 (c0U.CzqH6g)

2024-02-19 (모두 수고..) 22:46:26

히데주 없을 땐 내가 천일의 왕

4 아야나주 (o6mAGxLdCg)

2024-02-19 (모두 수고..) 22:46:30

>>1 님 진짜 왜 방귀뀔때만 나타남???

5 유우키주 (cCcZO3jMEU)

2024-02-19 (모두 수고..) 22:46:35

.......와...엄청난 속도인데.

6 유우키주 (cCcZO3jMEU)

2024-02-19 (모두 수고..) 22:46:55

아무튼 괜찮아! 야요이주는 편하게 이어줘!!

7 나오토주 (mJK2A9eqrs)

2024-02-19 (모두 수고..) 22:46:56

(무슨 부탁을 할지 떠는 중)

8 테루주 (gLTMQgzPlA)

2024-02-19 (모두 수고..) 22:47:31

>>4 아무도 없을때 허공에 테루주 없냐고 말걸면 스르륵 나타날 것

9 아야나주 (o6mAGxLdCg)

2024-02-19 (모두 수고..) 22:48:00

>>7 님 괜찮아요
별거 아닙니다 아야나 믿지??

10 나기주 (WP4thASi7Q)

2024-02-19 (모두 수고..) 22:52:15

쓰미주 응답하숑

11 스미레주 (c0U.CzqH6g)

2024-02-19 (모두 수고..) 22:52:37

>>10 응답합니다

12 나기주 (WP4thASi7Q)

2024-02-19 (모두 수고..) 22:54:44

>>11 https://postimg.cc/SJ56311T
컴션 왔어용 ㅎㅎ 풀채색은 안 받으셔서 러프퀄로 가볍게 넣은 거니 부담 없이 받아 주세용 ^^
플텍계시고 출처 미표기 지향하시기에 출처는 안 남기겠슴다ㅎㅎ

13 스미레주 (c0U.CzqH6g)

2024-02-19 (모두 수고..) 23:00:29

>>12
˚□˚………………
이게…………러프퀄이라구요? 거짓말………… 그저 빛밖에 안 보이는데요……………………………
진짜 거짓말 안 하고 보자마자 멍하니 일러만 뚫어져라보다가 뒤늦게서야 정신차림…………
심지어 검은 커플 기모노(?) 몬가요……… 과거에 만났으면 이랬을까 싶고…………? 🥹
오늘 너무 졸렸는데(피곤x) 이거 보고 잠 확깨서 하루종일 눈 뜨고 일러만 24시간 보기 가능 아 할말 a4용지 깜지로 가득채워서 세장정도 가능할거같은데 너무 주접같고 스스로가 추잡스러워질거같으니 이만 줄이렋습니다 감사합니다

14 나오토 - 아야나 (mJK2A9eqrs)

2024-02-19 (모두 수고..) 23:00:38

" 하하.. 이 모습일 때는 그렇게 부담스럽게 대하시지 않아도 괜찮아요. 자, 따라해봐요. '신님' 말고 '나오토 선배~' 이렇게 불러주세요. 자, 다시~ '나.오.토.선.배~~'. 저, 군신이었을 때도 부하들이나 인간들에게 사적으로 떠받드는 것은 참 질색했답니다? 요괴도 마찬가지고요. "

나오토의 제안에 마지못해 수락하는 아야나의 모습에도 " 하하..미안해요..근데 방법이 없는 걸.."이라며 말을 덧붙임과 동시에 '신님'이라는 호칭에 고개를 도리도리 돌리며 살짝 질색한 듯한 표정을 미소와 함께 보였어요! 아무래도 이런 모습일 때 신으로 떠받는 것을 싫어했나봐요. 사실 신일 때도 사적인 자리에서는 매우 검소하고 소박했으니깐요. 한 때는 신에게 바치는 '제물' 이라는 문화가 인간계에 돌았을 때 '군신'은 이 문화에 대해 크게 호통치면서 주동자들을 전부 다 처형하고, 문화를 뿌리 뽑아서 없앴으니깐요.

군신은 매우 강한 신이냐는 질문에 나오토는 자신의 턱을 짚고, 고개를 갸우뚱하며 생각을 잠시 한 뒤에 대답했어요.

" 지금은 잘 모르겠네요..하하.. 한 때 군신은 ' 대신이 되었어야 될 신'이라고 불리었지만, 지금은 잘 모르겠어요. 시대가 워낙에 바뀌었잖아요? "

자신도 모르겠다면서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말하는 나오토네요! 확실히 시간이 지나면서 군신은 여전히 '충성심'이라는 일화로 신들 사이에서도 귀감으로 불리고 있지만, 예전 만큼의 신격을 낼 수 있는지는 본인도 모르고 있었어요. 아니, 더 강해지는 것이 이상했겠지요? 인간들의 믿음이 약해지는데! 더 약해지는 것이 지극히 정상적이겠지!

"예...?"

분위기가 바뀐 아야나의 물음에 나오토는 당황하기 시작했어요. 나오토는 눈을 다른 데로 돌리며, 머리를 긁적긁적 긁으면서 어색하게 웃어보이고는 답을 하기 시작했어요.

" 하하..군신이라는 신은 공과 사가 철저한 신이에요. 아야나씨의 부탁이 공적으로 모두를 위한 것이면 기꺼이 이루어드리려고 노력하겠으나, 아야나씨의 사적인 이득을 위한 것이면 거절할 수 밖에 없거든요. "

" 일단은 들어볼게요! "

15 유우키주 (cCcZO3jMEU)

2024-02-19 (모두 수고..) 23:00:51

저 짤이 나올 것 같았는데 정말로 나왔구나! ㅋㅋㅋㅋㅋ

16 스미레주 (c0U.CzqH6g)

2024-02-19 (모두 수고..) 23:00:53

오늘이 내 사망날.

17 아야카미 (kcuOsaYL3U)

2024-02-19 (모두 수고..) 23:00:57

히히
🥰🥰

18 아야나주 (o6mAGxLdCg)

2024-02-19 (모두 수고..) 23:02:29

나오토주
손등 좀 빌려주시오.
사유? 얘가 뭘 청하며 다짐을 할거임

19 아야나주 (o6mAGxLdCg)

2024-02-19 (모두 수고..) 23:02:50

아무튼 >>18 되냐고 나오토주에게 묻는 레스

20 스미레주 (c0U.CzqH6g)

2024-02-19 (모두 수고..) 23:02:58

>>15 간파. 당했다!

21 히라사카 오토아 - 쿠로누마 테츠오 (EQqLuyy8Mc)

2024-02-19 (모두 수고..) 23:03:24

눈 앞의 소년이 그야말로 쾌활한 청년ㅡ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얼굴을 하고서 웃는다. 이건... 파워X인저 인물로 따지면 빼도박도 못 하게 레드구먼. 붙잡은 손을 두어 번 흔들고 도로 놓아준다. 내 캐릭터가 나처럼 움직일 수 있었다면 나의 승리였다고! 분명 타인이 듣기에는 영 의문 모를 말이었으나, 이 요괴. 이런 것에 어울려주는 건 또 싫어하지 않아서..

"...오호라. 그리 생각하느뇨?"

오히려 더욱 영문 모를 말을 해 대기 시작하는 것이다. 그래, 또 다시 예의 그 장난기 가득한 눈빛을 반짝이며..

"소년이여, 자네가 어떤 자인지는 모르겠으나.. 어떤 육체라도 제 수족처럼 움직일 수 있는 능력 또한 중요하다 생각하네만."

기계에 가볍게 기댄 채로, 소년을 바라보며 빙글빙글 웃었다. ...이상한 대사에 말투까지 겹쳐서, 이 광경을 보고 있을 제3자라면 중2병 컨셉질을 제대로 하고 있군, 이라고 생각해도 이상하지 않을 모습이다.

"게임 속 캐릭터에게 더 빨리 움직이라고 암만 얘기해도 그렇게 될 리가 있나. 결국은 플레이어가 더욱 실력을 갈고닦아 속도를 메꿀 만큼 성장해야 하는 게 아니겠느뇨?"

22 나오토주 (mJK2A9eqrs)

2024-02-19 (모두 수고..) 23:03:49

>>19
어어..일단 수락할게요! (무섭다)

23 나기주 (WP4thASi7Q)

2024-02-19 (모두 수고..) 23:03:55

>>13 기모노 픽 괜찮았쪄? ㅋㅋ 하 근데 진짜 쓰미 너무 이쁘게 잘 나온듯? 앤오님께 매번 받기만 해서 저도 까치마냥 보답했슴다 ^^

24 오토아주 (EQqLuyy8Mc)

2024-02-19 (모두 수고..) 23:04:40

답레를 슥 올려두고
신속하게 씻고오겟오.

25 스미레주 (c0U.CzqH6g)

2024-02-19 (모두 수고..) 23:05:45

>>23 하. 그저 천재...만재...만만세..... (.......거의 나기만 본 사람) 제자식도 저리이쁘게그려주시다니 황공하네요 근데 그것보다 나기가 진ㅁ자 ............ 🤦🏻‍♀️🤦🏻‍♀️🤦🏻‍♀️ 보답을 거의 58929292배로 받다

26 아야카미 ◆.N6I908VZQ (kcuOsaYL3U)

2024-02-19 (모두 수고..) 23:07:17

에 잠깐
내 인코

나 쓰미 연성 한 개인가 두 개인가 놓쳤거든 그래서 통한스러웠는데 이것으로 조금 보답이 되는 것 같기도 하고... 🥺
아니다 역시 보답 안돼
연성 "내놔" ( 급발진 )

27 유우키주 (cCcZO3jMEU)

2024-02-19 (모두 수고..) 23:08:16

다녀와! 오토아주!

28 아야카미 ◆.N6I908VZQ (kcuOsaYL3U)

2024-02-19 (모두 수고..) 23:09:47

다녀와라 👋

29 나기주 (WP4thASi7Q)

2024-02-19 (모두 수고..) 23:09:47

>>25 저랑 반대네요 ㅎㅎ; 전 쓰미 한 99999번 보고 난 이후에 얘가 눈에 들어오던데
참고로 전 다음에 짱구 잠옷 쓰미가 보구싶어요 ^^

30 카가리주 (rLe1s8DTLk)

2024-02-19 (모두 수고..) 23:13:34

situplay>1597038150>990
>>제 손안에 "확실하게" 들어오는 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쨩 맨날 부?려먹히지만 이런 면에서는 야마머시기가 아쨩 손안에 있다는 게 짜릿해
오................... 맞네 생각해 보니까 아오이는 가만히 지켜보기만 해도 이것저것 손에 들어오는 것도 있구나🤔

카가리 입장에서는~ 역시나 본인에게 가장 부족한 >>야부리<<와 >>정치질<<이 가장 큰 이득이라고 할 수 있지! 무신놈 공부머리라면 어느 정도 있긴 한데, 실전 정치적 감각만큼은 어떻게 해도 안 길러져서 처참하거든... 이름 잃고 땅에 떨어졌다 해도 대처를 잘했더라면 지금 같은 위태로운 처지가 되진 않았을 텐데 지금 꼴 보면 답 나오지?😏
여하간 본인에게 부족한 정치적인 역할을 아오이가 채워주는 것만으로도 손해가 될 수도 있는 아오이의 교묘한 술수도 감안할 만한 정도가 돼. 그리고 신격의 회복 면에서 있어서도. 지금껏 신도는 꽤 모았다고는 하지만, 솔직히 말해 이 이상으로 거시적인 계획은 준비되지 않은 상태거든. 캐릭터 입장에서는 '요괴로 떨어지지 않도록 보태는 정도'만 바라는 상황이지만, 오너적으로는 아오이와의 관계를 통해 신격 회복의 갈피 겸 루트 같은 걸 잡을 수 있지 않을까~하고 생각 중이야. 물론 이건 어떻게 방법 찾아달라는 건 아니고?? 앞으로 이렇게 될 수도 있겠다~라는 소소한 망상과 기대랄까🤭

31 스미레주 (c0U.CzqH6g)

2024-02-19 (모두 수고..) 23:14:35

>>26 ㅇ ㅔ
    ㅅ

32 테츠오 - 오토아 (.QZB.jGTdo)

2024-02-19 (모두 수고..) 23:15:12

"전체적으로 너무 느리게 설정되어있는게 문제인거야!"

말은 했지만 그녀가 하는 말도 틀리진 않았다. 자신의 말대로라면 곰캐릭터를 한 그녀쪽이 더 캐릭터를 조작하는게 더 어려웠다!

"달리는것도 느리고 말이야."

확실히 특훈이 부족하긴 했다. 하지만 이런 게임을 하는것도 특훈이라고 할 수가 있는건가?

"흥, 어차피 자기가 게임을 더 많이 해봤다 이거잖아? 그 정도라면 아마 조만간 나도 할 수 있을거라고."

스토리모드동안 계속 강펀치만 사용했던 그가 할 말은 아니었다. 하지만 안타까운점은 그 사실을 상대방은 알 수가 없다는 사실이었다. 그러므로 이 망언은 증명될 수가 없었다.

"실제로 나에게 강력한 한방을 맞았잖아?"

33 아야나 - 나오토 (o6mAGxLdCg)

2024-02-19 (모두 수고..) 23:16:17

>>14 나오토사마

“좋사와요. 그럼 청컨대, 이 인세를 어지럽히고 사특한 힘으로 인간들에게 위협을 가해 두려움에 떨게 하는, ”
태양의 신을 처단해주시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

왜 많고 많은 것들중에 불 관련 요괴도 아니고 태양의 신이냐? 태양열이 느껴지기도 하였지만 이 정도로 광대한 범위에 영향력을 가할 정도면 신이 아닌 이상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이제 막 연못을 나온지 5년밖에 채 되지 않은 어린 요괴로써도 이정도는 추측해낼 수 있었다. 이 정도로 강력한 힘을 가할 정도면 신급이 되지 않는 이상 불가능하다는 것을.

”감히 청하옵건대, 이 오만방자한 태양의 신이 자신이 인간들에게 저지른 잘못을 똑똑히 깨닫게 해주시옵고, 자신이 겪은 방식과 똑 같 은 방식으로 고통에 떨게 해주시옵소서. 이곳을 방문한 모든 인간들이 어떤 고통을 겪고 떨며 스러졌는지 똑똑히 알게 해주시옵소서. 그리하여 태양의 신이 제 잘못을 완전히 깨닫고 인간들과 요괴들에게 저지른 일에 대한 죄책감을 알게 된다면, 이 어린 요괴 그 이상 바랄 게 없사오니.

말이 끝나기도 전에 이 어린 요괴, 군신 앞에 한쪽 무릎을 끓고 주저앉은 채 올려다 보고는 감히 이렇게 청해보이려 하였다.

“이 아야카에루, 감히 군신께 이 소원을 들어주시거든 그 어떤 방식으로든 은혜를 갚겠다는 [ 요괴의 다짐 ] 을 하겠사옵니다.

말이 끝나자마자 이 어린 요괴, 나오토의 한손을 양 손으로 잡아 제 입가로 가벼이 이끌려 하였다. 잠깐의 닿음이었으나 이 닿음, 분명히 손등에 한 입맞춤이었으리라.

“ーーー이것이, 당신께 제 스스로를 바치며 청하는 [ 요괴의 다짐 ] 이오니. ”

바라보는 눈길 한없이 올곧고 청명히 맑다. 지금 이 모든 것을 고하는 눈빛, 일체의 거짓 없이 맑고 순진하오니. 이 소원이 이루어지는 그날, 태양의 신이 처단당하는 그날. 이 어린 요괴 무슨 수를 써서든 당신께 그 은혜 똑똑히 갚으리라.

“이 아야카에루, 무슨 일이 있거든 이 다짐을 그대로 행하겠사옵니다. ”

34 스미레주 (c0U.CzqH6g)

2024-02-19 (모두 수고..) 23:17:10

나기야 클낫따

35 아야나주 (o6mAGxLdCg)

2024-02-19 (모두 수고..) 23:17:16


진짜로 별거 아닙니다. 나오토주 나 믿지?

36 스미레주 (c0U.CzqH6g)

2024-02-19 (모두 수고..) 23:17:17

아기캇파 화낫써

37 카가리주 (rLe1s8DTLk)

2024-02-19 (모두 수고..) 23:18:02


사군 우리 어쩌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8 아야카미 ◆.N6I908VZQ (kcuOsaYL3U)

2024-02-19 (모두 수고..) 23:18:21

우와...
잠깐
아야나 나오토 일상 시점이 어떻게 되는 거지?

39 아야나주 (o6mAGxLdCg)

2024-02-19 (모두 수고..) 23:18:22

누구든 아야나에게서 메론 소다를 빼앗으면 X되는거야

40 나기주 (WP4thASi7Q)

2024-02-19 (모두 수고..) 23:18:38

응 어차피 니 선배 내꺼야 ㅋㅋㅋ

41 아야나주 (o6mAGxLdCg)

2024-02-19 (모두 수고..) 23:18:46

>>38 카페 블랑 아직 임시휴업일 때요

42 아야나주 (o6mAGxLdCg)

2024-02-19 (모두 수고..) 23:19:09

>>40 응 알빠냐고 메론소다의 원수부터 갚을거야 ㅋㅋ

43 아야카미 ◆.N6I908VZQ (kcuOsaYL3U)

2024-02-19 (모두 수고..) 23:19:10

>>31 다른 건 기억 안 나지만 만화 못 본 건 똑똑히 기억해 징징 💦💦💦💦💦💦💦

44 스미레주 (c0U.CzqH6g)

2024-02-19 (모두 수고..) 23:19:12

현 나기의 적 = 스미레(놀라지마세요 앤캐입미다), 류지, 아야나, 나오토

45 카가리주 (rLe1s8DTLk)

2024-02-19 (모두 수고..) 23:19:16

아야나 먄....
쭈인님도 사군 편이야....(?)

46 나기주 (WP4thASi7Q)

2024-02-19 (모두 수고..) 23:19:53

>>42 응 절대 안져줄거야 ㅋㅋ

>>45 든든하다 든든해 ㅋ

47 아야나주 (o6mAGxLdCg)

2024-02-19 (모두 수고..) 23:20:01

>>45 응 미안 쭈인님
아야나는 쭈인님 스승님 반드시 처단할거야
이게 메론소다의 원수 야

48 아야카미 ◆.N6I908VZQ (kcuOsaYL3U)

2024-02-19 (모두 수고..) 23:20:04

>>41 아오이 일상과 시점이 어떻게 되는 거냐 이게

슬슬 헷 갈

49 스미레주 (c0U.CzqH6g)

2024-02-19 (모두 수고..) 23:20:52

>>43 사실 나만 보려고 ai컴션픽크루네카싹다모아둿던건데.... 멀 못 본 건지 모르겟어서 잠깐만 공유해바요
..... 부끄러우니까 보면 지우게 보고나서 말해주기!!

https://docs.google.com/document/d/1cJCEnPoeLTUcOPRhkxuDieRuF50iQCrCQh3pwvRS0oA/edit

50 아야나주 (o6mAGxLdCg)

2024-02-19 (모두 수고..) 23:20:59

>>48 아무튼 카가리-아오이 남매관계 맺고 아오이 만난 이후일듯?
카페 블랑 여전히 닫혀 있는 상태
류지류지는 아직 흑염룡 떼는 일상 시작하지도 않았으니 논외로 치고

51 아야카미 ◆.N6I908VZQ (kcuOsaYL3U)

2024-02-19 (모두 수고..) 23:21:02

@원한의 연쇄고리 팸

얘들아 우리 순서 어떻게 되는 거냐 사건이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52 아야카미 ◆.N6I908VZQ (kcuOsaYL3U)

2024-02-19 (모두 수고..) 23:21:41

>>49 "액세스 권한 필요"래 🥺🥺

53 유우키주 (cCcZO3jMEU)

2024-02-19 (모두 수고..) 23:21:46

(절레절레)

54 아야나주 (o6mAGxLdCg)

2024-02-19 (모두 수고..) 23:21:51

태양의 신은 메론소다와 아메리카노의 원수를 받아라!!!!!!!!!!!!!!!!!!!!!!!!

55 나기주 (WP4thASi7Q)

2024-02-19 (모두 수고..) 23:21:58

>>49 하.. 왜 저랑 공유 안 하셨어요..일단 안 보이긴한데요 ㅋ

56 카가리주 (rLe1s8DTLk)

2024-02-19 (모두 수고..) 23:22:0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원한의 연쇄고리 팸"이래 아 진짜 재밌다

57 나기주 (WP4thASi7Q)

2024-02-19 (모두 수고..) 23:22:10

응 안져줘 수고~ 카가리한테만 져줘 ^^

58 스미레주 (c0U.CzqH6g)

2024-02-19 (모두 수고..) 23:24:24

>>52 아ㅠㅜ미안합니다 풀엏어요 ㅋㅋㅋㅋㅋㅋ ㅠㅠ

59 아야나주 (o6mAGxLdCg)

2024-02-19 (모두 수고..) 23:24:31

응 알바냐고 인과응보만 당하면 그만이야 ^^
이것이 메론소다의 원수다

60 스미레주 (c0U.CzqH6g)

2024-02-19 (모두 수고..) 23:25:19

>>55 ㅎㅎㅎㄹㅋ 쿠 ㅠㅜ엑세스권한허용햇습니다...

61 나기주 (WP4thASi7Q)

2024-02-19 (모두 수고..) 23:27:03

>>59 혼자 많이 하셈 ㅋㅋ

>>60 여행 전에 짱구 잠옷 잊지 마세요 ^^

62 아야카미 ◆.N6I908VZQ (kcuOsaYL3U)

2024-02-19 (모두 수고..) 23:27:10

>>58 히히 이제 나도 봤다
고마어 🥰

63 유우키주 (cCcZO3jMEU)

2024-02-19 (모두 수고..) 23:29:41

후후...잘 봤다! (야광봉)

64 스미레주 (c0U.CzqH6g)

2024-02-19 (모두 수고..) 23:30:33

>>61 하........짱구트레이싱해야겟다
>>62-63 부끄럽소 허후

65 모노리주 (QYutmY1cKM)

2024-02-19 (모두 수고..) 23:30:54

아주 좋아 잘 봤어(야광봉 격하게 흔들기)

66 스미레주 (c0U.CzqH6g)

2024-02-19 (모두 수고..) 23:31:16

>>65 대체어딧다나오ㅛㅣㄴ거죠 이사람들 다

67 카가리주 (rLe1s8DTLk)

2024-02-19 (모두 수고..) 23:31:38

감사합니다.............
감사하빈다............................
그동안 놓쳤던 것도 다시 볼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당신은 짱이에요................................

68 나기주 (WP4thASi7Q)

2024-02-19 (모두 수고..) 23:32:18

>>64 사실 짱구 그림체 쓰미 좀 보고싶긴 했거든요 ㅎㅎ 하 근데 이번에 컴션 받아온 거 바로 추가하셨네
기특x50 입니다

69 스미레주 (c0U.CzqH6g)

2024-02-19 (모두 수고..) 23:32:18

>>67

70 카가리주 (rLe1s8DTLk)

2024-02-19 (모두 수고..) 23:32:20

>>66 상급닌자 쓰미주 "역습당하다"

71 카가리주 (rLe1s8DTLk)

2024-02-19 (모두 수고..) 23:32:37

>>6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귀여워!!!!!!!!!!!

72 스미레주 (c0U.CzqH6g)

2024-02-19 (모두 수고..) 23:33:40

>>68

73 스미레주 (c0U.CzqH6g)

2024-02-19 (모두 수고..) 23:34:40

>>70

74 나오토 - 아야나 (mJK2A9eqrs)

2024-02-19 (모두 수고..) 23:37:46

" 네? "

나오토는 매우 당황한 듯한 표정을 보였어요. 당연하게도 소박한 부탁일 줄 알았는데.. 같은 편이 되어서 신격을 다시 쌓아나가야 되는 존재인 '신'을 처단해달라고요? 이게 무슨 말이에요? 그리고 나오토..아니, 애초에 군신은...

' 난감하다. 그리고 애초에 이 군신은. '

' 태양의 신. 신명만 들어봤지, 정확히 누구인지 어떤 신인지도 잘 모른단 말이야. '

누군지도 제대로 모르는 신을 처단해달라고 하면 당연히 당황할 법도 하지요!!! 인세를 어지럽히고 사특한 힘으로 인간들에게 위협을 가한다라. 당연히 군신의 눈에 거슬릴 수 밖에 없지요. 그런데 문제는 지금 아야나의 말만 들어서는 그것이 옳다고 판단할 수가 없는 것. 군신은 감정적으로 곧이 곧대로 받아들여서 실행하는 신이 아니었어요.

"저기요..저기요.. 알겠으니깐..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러니깐 인간을 위협하는 태양신을 혼내달라 이거잖아요? "

만약 그 말이 사실이라면 싸워야 마땅했어요. 하지만 지금은 예전처럼 위대한 신격으로 세계를 다스리던 시대가 아니에요. 지금은 잃어버린 신격을 찾아야 되는 시기. 혹여나 현재의 상황만 봐서 태양신과 싸우다가는... 저 위의 잘 나가는 대신님들이 극대노해서 신격을 되찾고자 하는 일은 물거품이 될 지도 몰라요. 그렇게 해서 요괴가 신의 자리를 차지하게 된다면? 이거는 이성적으로 냉철하게 판단해야 되는 문제였어요. 특히 전쟁의 전략과 체계를 전문적으로 관장한 이 군신. 단기간의 목표만 보고서 싸우는 일은 극히 드물었죠.

특히 저 강한 힘을 가진 태양신. 싸우기보다는 어르고 달래서 신격을 같이 되찾는 것이 나오토의 입장에서 더 이득이었거든요. 싸워서 둘 다 무사한다고 해도 대신들께서 노하시고, 지면 소멸되고, 이긴다고 해도 상처 뿐인 승리가 되겠지요. 이를 '피로스의 승리'라고 인간들이 부르더군요. 싸워봤자 아무 이득도 없는 신이었어요.

" 하하..이거 참 영광이네요. 요괴한테 다짐도 다 받고.. "

으아악!!! 손등에 키스는 왜 하는 거냐고요?! 차라리 도장이나 사인을 해달라고요?! 참으로 요괴들은 요즘 시대에 따라갈 생각이 없나... 이 생각을 한 나오토였어요.

' 내, 군신으로서 잠시 품위를 깨는 말을 하자면.. '

' 에휴.. 첫 날부터 상황이 이렇게 꼬이는지... 끊었던 연초가 다시 생각나는구나. '

" 그..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도 일이 해결이 안 된다면 다짐은 어련히 지워주시죠? 저 아직 이루어준다는 말도 안 했는데.. "

나오토는 하하.. 웃으면서 어색하게 말하기 시작했어요.

' 일단 태양의 신이 누구인지나 한번 봐야겠어.. '

' 이 요괴의 말이 사실이라면.. 잘 어르고 달래야지.. 현 상황에서 싸워서 이득이 안 되는 신인 것을.. '

75 아야나주 (o6mAGxLdCg)

2024-02-19 (모두 수고..) 23:38:02


@캡틴
어떻게 이제 아야나 레스 보고 술은 깨셨는지?

76 히라사카 오토아 - 쿠로누마 테츠오 (EQqLuyy8Mc)

2024-02-19 (모두 수고..) 23:43:14

"그건 맞는 말이다마는."

그렇다, 이 뉴비 중의 뉴비로 보이는 소년에게 강력한 한 방을 얻어맞은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추하게도 변명을 조금 해 보자면, 소년의 속셈이 영 가늠되지 않았던 탓에 너무 많은 생각을 거듭한 나머지 스스로 폭사한 것에 가깝다고 하소연하고 싶은 마음....

....을 오래 산 요괴답게 꾹 눌러 참고서(사실은 할 말이 없어 물처럼 슥 흘려보낸 것에 가깝지만), 대신 다른 말로 뒤를 이었다.

"요컨대 이쪽에서 하고 싶은 말은, 소년이여. 강해지는 방법은 한 가지 길에 국한되지 않는다는 게야."

강력한 한 방을 믿고 편법만으로 요행을 노리다간 되려 크게 당하는 수가 있네. 그리곤 잠시 주변을 둘러보라는 듯 손짓을 해 댔다. 여기저기서 화면에 온 정신을 집중한 채 여러 가지 기술을 시도하고 있는 플레이어들이 소년의 눈에는 비춰졌을까.

"소년은 끈기가 상당한 것 같으니, 노력한다면 금새 뛰어난 플레이어가 될 수 있을 터."

77 오토아주 (EQqLuyy8Mc)

2024-02-19 (모두 수고..) 23:44:16

테츠오에게 꼰대발언을 하는 요괴가 되어버린 건에 대하여,,, , , ,,

78 유우키주 (cCcZO3jMEU)

2024-02-19 (모두 수고..) 23:45:25

요괴니까 그렇게 해도 된다고 생각해!!

79 아이자와 히데미 - 네코바야시 히나 (Ek6DbmROcM)

2024-02-19 (모두 수고..) 23:45:28

situplay>1597038150>953

시침과 분침이 여러번 맞물려 밤에 걸린 달과 별이 지극히 뚜렷해진 시간.
밤은 어두웠지만 그 사이에서도 드문드문 비쳐오는 따스한 주홍빛에 마음이 한결 가라앉는다.

손길이 스쳐 지난 자리가 예민해진 탓일까.
저멀리 풀벌레 소리와 자동차 지나는 소리, 이런 흔해빠진 일상의 잡음조차 심장을 울리게 만들어.

재잘재잘 떠들어대던 목소리는 멎은채 불규칙한 호흡만이 닿은 온기에 파묻혀간다.

몇 걸음을 걸었는지, 얼마만큼의 시간이 지났는지.
선잠에 취한 이른 아침처럼 모든 것이 흐릿하게 느껴져 조용히 시간에 몸을 맡긴다.

고요함을 헤집으며 걷다보면 나란히 선 곳으로 불현듯 다가오는 목소리.
흐릿한 조명색에 걸린 그 작은 미소는 왠지 모르게 쓸쓸해 더욱 깊게 귀를 기울였다.

그리고 이어지는 단어들의 나열.

"へえ、何でやねん뭐라카노-? 내일 월료일 아이가- 학꾜 가야제-"

하지만 어리숙한 소년의 이해력으로는 그저 저와 같은 의미로 받아들였는지,
조금은 밝아진 얼굴로 입꼬리에 호선을 그리며 답한다.

80 아야나 - 나오토 (o6mAGxLdCg)

2024-02-19 (모두 수고..) 23:45:50

>>74 나오토사마^^

"짐작컨대 이 태양의 신은 아야카미 고교에 재학 중일 것이며, 추측컨대 3학년일 가능성이 높사옵니다. 그러니 3학년 반 어디에서든 둘러보신다면 어렵지 않게 태양의 신을 찾아내실 수 있으시겠지요. 이 아야카에루의 추측은 틀리지 않을 가능성이 높사옵니다. "

부드러이 웃으며 이 어린 요괴, 군신 앞에 제 추측을 토씨 하나 틀리지 않고 그대로 고한다.
왜 3학년이냐고? 1학년 중에 이런 일을 할 만한 사람은 없을 것 같거든. 2학년은 더더욱 그렇고. 그렇다면 3학년이다.

"이 오만방자한 태양의 신이 짐작컨대 인간에게만 해를 끼치고 위협을 가할 일 없사오니, 군신께서도 이 자를 처단하신다면 온 아야카미쵸에 평온을 되찾아 주시는 덕을 쌓으시는 것이나 다름이 없을 것이옵니다. 그렇다면 당신의 신격 역시 어느정도 되찾으시는 것이나 다름이 없으실 터. "

다짐을 지운다? 이 어린 요괴 그런 것 하지 않는다.
이미 무신께 한 맹세 역시 입술이 뜯어지고 아작나고도 무르지 않았다. 이 어린 요괴의 올곧음이란 그런 것이다.

"그러니 청컨대 신이시여, 부디 이 어린 요괴의 바램을 이루어 주시옵소서. "

또렷이 올려다보는 푸른 눈빛 여전히 맑고 떨림이 없다.
이 어린 요괴 결코 무를 생각이 없다. 자. 이제 당신은 어찌할텐가?

81 아야카미 ◆.N6I908VZQ (kcuOsaYL3U)

2024-02-19 (모두 수고..) 23:46:03

>>75 슬슬 쓸 수 있을 것 같애

82 히데주 (Ek6DbmROcM)

2024-02-19 (모두 수고..) 23:46:17

진행시켜-! 해버리면 캐붕 날것 같아서 우회하느라 늦었당 🥺

83 아야나주 (o6mAGxLdCg)

2024-02-19 (모두 수고..) 23:46:39

이것이 메론소다의 원수다.

84 아야나주 (o6mAGxLdCg)

2024-02-19 (모두 수고..) 23:46:57

>>81 좋다 "존버한다"

85 오토아주 (EQqLuyy8Mc)

2024-02-19 (모두 수고..) 23:47:43

>>78 정말루,,,?? ? ? 겁이납니다,

우히히, 일상, 맛잇다
우히
우히힉, 팝콘더돌려

86 유우키주 (cCcZO3jMEU)

2024-02-19 (모두 수고..) 23:49:12

>>85 같은 요괴인 아야나는 가방 속에 들어가서 빼꼼하고 있는데 저 정도라면...?

물론 난 아야나의 빼꼼도 귀엽다고 생각해!

87 야요이 - 유우키 (wXNe5rXHT6)

2024-02-19 (모두 수고..) 23:49:12

situplay>1597038150>996
"넓기는 무슨. 조금 교육만 해줬어. 아직 세상물정 모르는 꼬마애를 어떻게 할 생각도 없고. 의지도 없어."

고작해야 백년 남짓 살아온 개구리 한마리를 역사에서 지워버리는 것 쯤 쉬운 일이지만, 그렇게 해야만 하는 이유가 나에게는 없다. 진심으로 조화를 바란다면 제대로된 삶을 살아가겠지. 무리를 하지 않는다면, 아마 죽는일도 없지 않을까.
...모르겠네. 이곳에 모인신들은 여러 부류가 있으니까.
나처럼 조용히 살아가는 녀석이 있는가 하면 반대인녀석도 얼마든지,있겠지.
그런 녀석에게 들켰다면 개구리가 아니라 타피오카가 되어 먹혔을수도 있겠네.

"엉? 그건 마음대로 해. 근데 잘봐둬. 거기랑 밴드이름. 이름이 같지? 간판도 아니고 사실상 우리가 주역이고 다른 밴드는 겉절이같은거야."

뭐 사실은 사장님이 했던걸 그대로 받아먹은거지만.
그래도 나름 어디가서 부끄럽다고 할만한 실력은 아니기도 하고 실제로 이래저래 얽혀있을뿐... 이 몸이 가진 '실력'하나만큼은 뛰어나다. 나도 그렇지만.

"어... 알코올이 부족해서 슬슬 가려고 했는데. 뭐 그럼 구경이나 좀 더 하다갈까. 할것도 없고."

"아, 혹시 선배님의 치어리더복을 보고싶어요. 같은거 할생각이면 미리 말해. 응원단은 하기로 했거든. 안할지모르지만."

장난스럽게 웃으면서 녀석의 어깨를 툭 쳐줬다.
이정도면 충분하겠지 뭐. 어디...그럼 여기서는 선배로서의 하해와 같은 은혜를 배풀어볼까.

"옛다 500엔. 가서 포카리나 사먹고 백팀이 좀 이기게 해줘라. 알지? 나 화나면 무섭다?"

88 카가리주 (rLe1s8DTLk)

2024-02-19 (모두 수고..) 23:51:31

솔직히 여기 어장에 꼰대 아닌 인외가.... 있기는 할까...?(?)
음.... MZ 대표인 아야나랑 테루 그리고... 또 누가 있지?

89 아야나주 (o6mAGxLdCg)

2024-02-19 (모두 수고..) 23:51:55

>>88 ㅋㅋ
다 꼽아봐도 거의 없는데요 쭈인님?

90 유우키주 (cCcZO3jMEU)

2024-02-19 (모두 수고..) 23:51:56

어서 와! 야요이주!!

91 히데주 (Ek6DbmROcM)

2024-02-19 (모두 수고..) 23:52:30

>>8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
또아주 자와자와- 할때마다 몽글몽글 포근포근 이모님네(?) 같아서 나도 모르게 엄마 미소 지어버려.. 🤭

92 테츠오 - 오토아 (.QZB.jGTdo)

2024-02-19 (모두 수고..) 23:52:37

"그것은 맞는 말일지도.."

상대방이 한 말을 마치 그대로 따라하는 그였다. 그걸 알고있었기에 특훈을 여러가지 방법으로 했었을까. 딱히 그런 깊은 생각으로 한 행동은 아니었는데.

"다음부터 특훈방법을 좀 다양화 해보는것도 좋을 것 같은데..?"

게임에서 특훈에 대한 것을 무언가 알아낸 그의 모습은 겉모습으로 보면 그저 게임을 어떻게 할지 고민하는 평범한 학생이었습니다.

"아쉽지만 이런걸 자주 접할 수는 없어서 말이야! 하지만 오늘은 정말 재미있었어!"

마지막에 했던 이 시리즈는 거의 1년 전이었으니까!

"보아하니 우리 학교 학생인 것 같은데 이름이 뭐야?"

93 야요이주 (wXNe5rXHT6)

2024-02-19 (모두 수고..) 23:52:44

>>88 에잉,,,, MZ하면 또 야요이가 한 엠제트합디다!!!!

다들 안뇽!!! 퇴근이다!!!

94 오토아주 (EQqLuyy8Mc)

2024-02-19 (모두 수고..) 23:52:47

>>86
아 아니
일단 아야나하고는 몇백년의 세월이 차이나니까요,,, ㅠ 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머 쓱타 드,,,)
그것도 그렇고 아야나가 세상에 막 나오게 된 게 얼마 안 되었다고 생각하면 그건.. 충분히 납득가죠 아무래도.....🤔

95 히데주 (Ek6DbmROcM)

2024-02-19 (모두 수고..) 23:53:36

히나주야 히나주야 쫀말할때 (안)음주 일상으로 돌리거랏 🔨🔨🔨🔨

96 아야나주 (o6mAGxLdCg)

2024-02-19 (모두 수고..) 23:54:12

야요이주의 마침내 퇴근을 ㅊㅋ합니다

97 히데주 (Ek6DbmROcM)

2024-02-19 (모두 수고..) 23:54:37

>>93
축하합니다!! 요이주 퇴근-!! 🔨🔨🔨🔨

98 오토아주 (EQqLuyy8Mc)

2024-02-19 (모두 수고..) 23:55:20

>>91 어쩐지 돌리면 돌릴수록 할머니가 되어가고 있는 건에 대하여..... 🤔 MZ호소인요괴라고 했지만 MZ가 안 튀어나오는데요 이거, 에헤이 설정을 잘못햇나 이거

야요이주 어서오세요 ^ ^~~!

99 스미레주 (c0U.CzqH6g)

2024-02-19 (모두 수고..) 23:56:53

야요이주 퇴근 늦어 위험한 밤길에 퇴근시키는 회사 죽이자

100 카가리주 (rLe1s8DTLk)

2024-02-19 (모두 수고..) 23:57:20

나기주 나기주
님 답레가 너무 세서 저도 원기옥 모아야 할 것 같음;;;
답레는 내일 드리겟스빈다

101 테츠오주 (.QZB.jGTdo)

2024-02-19 (모두 수고..) 23:58:00

야요이주 어서와요!

102 카가리주 (rLe1s8DTLk)

2024-02-19 (모두 수고..) 23:58:20

야요이주 퇴근 축하해~~!!!!!😘

103 야요이주 (wXNe5rXHT6)

2024-02-19 (모두 수고..) 23:59:09

다들 땡큐!!! 땡큐!!!! 회사에는 크림빵을 설치해두었소!!!! 퇴사와 함께 터뜨려주마!!!!

104 아야나주 (o6mAGxLdCg)

2024-02-19 (모두 수고..) 23:59:31


멀티구합니다.
이시간에 멀티를 구하는 미친자가 있다?

105 아야나주 (o6mAGxLdCg)

2024-02-19 (모두 수고..) 23:59:55

하지만 들어봐
아오이
나오토
이제 한명만 더 있으면 "쓰리멀티" 야

106 아야나주 (QDeMiHpPdA)

2024-02-20 (FIRE!) 00:00:33

그렇다.
아까 10시까지 아야나주는 아오이 나오토 테츠오 일상을 모두 돌리는 "쓰리멀티" 를 행했다 그말이다.

107 유우키 - 야요이 (R6oLiSKNRY)

2024-02-20 (FIRE!) 00:01:51

"저... 지금 발언은 어떻게 들어야하는 거예요?"

대놓고 알코올이 부족해서 슬슬 가려고 했다는 말에 유우키는 무슨 말을 해야할지 망설였다. 어쨌건 고등학생이니까 술은 NG이지 않나 싶지만, 신이나 요괴니까 상관없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대체 어떻게 생각을 하고, 무슨 말을 해야할지 알 수 없어 유우키는 살짝 당황하며 괜히 머리만 긁적였다. 참으로 속을 알 수 없는 이였다. 이게 다른 신 혹은 요괴인 것일까. 그렇게 생각을 하면서 유우키는 곧 들려오는 말에 가볍게 웃음소리를 냈다.

"부탁하면 보여주나요? 하지만... 제가 보긴 힘들 것 같네요. 후훗. 그러니까 응원으로 만족할게요. 운동장에서 계주로도 뛰는데, 선배를 찾을 순 없잖아요? 앞을 보기도 바쁜데."

그러고 보니까 자신과 같이 계주를 뛰는 이는 누구였더라. 리스트를 보긴 했지만 정확하게 이름을 제대로 파악한 것은 아니었다. 다른 학년, 다른 반까지 다 섞여있으니 모두 한번에 뭉쳐서 연습을 하는 것도 힘들었고. 일단 열심히 뛰면서 단련을 하긴 했는데 과연 얼마나 먹힐런지. 나중에 슬쩍 계주에서 누구랑 뛰면 되는지 확인은 해봐야겠다고 생각하며 유우키는 어깨를 으쓱했다.

그러다 500엔을 주는 것에 유우키는 가만히 바라보다가 일단 받아들였다. 그리고 주머니에서 50엔을 꺼낸 후에 잠시 그녀와 동전을 번갈아바라보다 그는 야요이에게 물었다.

"지금 선배에게 50엔을 주면... 그러니까... 참배를 하는 것이 되나요? 세전함이 아니고 신사가 아니라서 무효려나."

그래도 기왕 이렇게 만났으니 뭐라도 해야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며 유우키는 조심스럽게 그렇게 질문했다.

108 스미레주 (w6Yy1x6mok)

2024-02-20 (FIRE!) 00:02:57

아야나주 10멀티 보여줘

109 아야나주 (QDeMiHpPdA)

2024-02-20 (FIRE!) 00:03:16

>>108 뭐지? 나보고 불가능에 도전하라는 것인가?

110 스미레주 (w6Yy1x6mok)

2024-02-20 (FIRE!) 00:03:48

>>109 0.1%의 가능성도 가능성이다. 도전하라. 도전하는 자만이 승기를 거머쥐리라.

111 카가리주 (.e3jMfObb2)

2024-02-20 (FIRE!) 00:07:51

아야나주 다중 그림자분신술 써줘

112 나오토 - 아야나 (9QQXDoMKDA)

2024-02-20 (FIRE!) 00:08:09

" 또 마침 같은 학년이네.. "

나오토는 머리를 긁적이며 식은땀을 삐질흘리면서 난감하게 웃고 있었어요. 나오토는 아마 속으로 자신의 이마를 짚고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을지도 몰라요. 분명 자신은 인간들의 믿음을 다시 얻어내기 위해 신과 요괴들이 모인 아야카미에 왔는데, 갑자기 한 어린 요괴에 신을 처단해달라니요.

그리고 이 군신이 아야나의 부탁을 바로 수락하지 않은 이유가 또 있기도 했어요. 지금 '아야나'에게서만 이 말을 들은 것이잖아요? 아야나의 입장에서는 모르겠지만, 군신의 입장에서는 지금은 아야나의 의견만 들은 상태였어요.

이를 바로 수락하는 것은 한 지휘관이 한 부하의 말 한마디만 듣고 바로 전쟁을 하러 가는 것이나 다름이 없었으니깐요. '명분'과 '실리'를 둘 다 챙겨야 되는 지휘관의 입장이며, 그런 군의 성질을 지닌 군신의 입장에서는 꽤나 어리석은 짓이었죠.

설령 태양의 신을 이겨서 신격을 찾는다고 해도, 군신의 입장에서는 태양의 신을 자기 편으로 끌어서 신격을 같이 되찾는 것이 훨씬 안전한 방법이었거든요. '군신'이 왜 전쟁을 마다하냐고요? 군신이기에 '전쟁'은 최후의 방법임을 인지하고 있으니깐요. 전쟁이 일어나기 전에 싸우지 않고 이득을 취하는 것이 전쟁을 하는 것보다 더 현명했으니깐요.

" 알았으니깐요.. 일단 제가 이 마을과 학원의 상황도 좀 보고.. 이리저리 만나면서 판단을 해볼게요. 제 입장에서 아야나씨의 말만 듣고 곧이 곧대로 행동하는 것은 꽤나 위험한 일이거든요. 그러니깐..저는 아직 '중립'인 것이죠. 그 누구의 편도 아닌 겁니다. 수락하지 않았다고 해서 원망하고 저주하실 것이면 그래도 괜찮아요. 다만 신중히 행동하고 최선의 결심을 하려는 것이 군의 성질이고, 그것이 군신임을 알았으면 좋겠거든요. 마음에 안 들고 거슬린다고 싸우려드는 성질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거든요. "

이어서 나오토는 팔을 팔딱팔딱 뛰며 말하는군요.

" 그리고 어서 일어나고 , 그 부담스러운 말투 좀 쓰지 마세요!! 아오 부담시러!! "

113 아야나주 (QDeMiHpPdA)

2024-02-20 (FIRE!) 00:08:13

>>111 근데 님이 지금 멀티 불가능이잔아요

114 카가리주 (.e3jMfObb2)

2024-02-20 (FIRE!) 00:09:23

>>113 네
저랑 멀티 돌리는 게 아니라 그냥 분신술 쓰는 아야나주가 보고 싶었어요

115 나오토주 (9QQXDoMKDA)

2024-02-20 (FIRE!) 00:10:04

(첫날부터 어질어질한 나오토였다)

116 카가리주 (.e3jMfObb2)

2024-02-20 (FIRE!) 00:11:06

역시 아야나야!!!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당황스럽게 하기로는 아야나를 이길 자 없다!!

117 오토아주 (78xJ7o8dGc)

2024-02-20 (FIRE!) 00:11:19

ㅋㅋㅋㅋㅋㅋ정말루,,, 나오토 첫 일상부터 뭔가 어마무시한 일이 생겨버렷서 :3c...

118 아야나 - 나오토 (QDeMiHpPdA)

2024-02-20 (FIRE!) 00:13:27

>>112 나오토사마^^

"후히히 알겠사와요 나오토님. 아무튼간에 [ 받아들여 주신 것 ] 으로 알겠사와요? "

이 어린 요괴 다시금 예의 장난스런 미소 되찾으며 그 자리에서 일어선다. 중립? 이 아야카미에서 당신이 정말로 중립을 지킬 수 있을까? 제 위치 역시 중립을 결코 지킬 수 없는 위치임을 명확히 깨닫고 있다. 일련의 여러 사건들을 겪고 깨달은 일이다. 그러니 군신이시여, 제가 장담하건대. 당신은 결국 선택의 위치에 서실 수 밖에 없으실 것이옵니다. 부드러이 웃으며 [ 아야나 ] 는 입가를 가리고 웃어보였다. 이제는 아야카에루가 아니라 카와자토 아야나로써 하는 이야기이다.

"참, 다짐에 대해서는 부담가지실 필요 전혀 없으시와요? "

이어지는 말 역시 한없이 해맑다. 그러나........

"이 아야나, 제 주인님에게 영원한 맹세를 바칠 때는 제 첫 입맞춤을 바쳤던 지라......별일 아닌 것이와요! "

저기요?
군신께서 그 말을 듣고 어떻게 생각하실지는 감이 잡히십니까?

119 아야나주 (QDeMiHpPdA)

2024-02-20 (FIRE!) 00:14:09

>>115 이것이 메론소다의 원수요 아야카미다.
"즐겨"

120 야요이 - 유우키 (PSGAEcZpTw)

2024-02-20 (FIRE!) 00:15:03

>>107
"있는 그대로. 너는 날 아무것도 아닌걸로 보기로 했다며? 그럼 있는 그대로 들어야지."

알콜이떨어진다는건... 진짜다. 슬슬 부족하다. 정기적으로 알콜과 니코틴을 섭취하는 몸이란 말이야. 부족한 수분을 몸에 밀어넣듯이 비행을 거듭하는게 이 몸. 그러고도 목의 상태는 멀쩡하다니 이건 아마 내 영향이겠지.
그보다 말했구나? 그걸!!! 말했구나!!!

"뭐 그런 종류의 인간이니까. 바란다면 못보여줄건 없지."
"아, 나 지금 차인건가? 아쉽네. 공연보러 오는 여자애들한테는 인기 많던데."

인간의 '소원'이라면, 이루어주지 못할 것은 없다.
공포를 직면하고서 마치 부모를 찾는 어린아이라도 되는 것 마냥 목놓아 울던 너희들을 기억한다.
내 눈에 새겨진 태초의 어둠을 기억한다.
그 너머의 빛을 찾기위해 빌던 너희의 기도를, 목소리를. 모든 것을 기억하고 그 무엇하나 잊어버리지 않았다.
그러니 인간이여 소망하라. 공포에 직면하여 그대가 나아갈길을 잃을때, 나의 이름을 부르짖으라.

그럴 이름은 없다만.

"아쉽게도, 세전하고는 연이 없거든. 집도 보통 이고. 그냥 사람이야. 이 몸은."

맞아 이 몸은 그냥 사람이다. 안쪽을 파들어간 쪽이 문제니까.

"뭐 참배해서라도 빌고싶은 소원이라도 있어? 들어는 줄 수 있는데."

121 나기주 (SgGyy.V9ZA)

2024-02-20 (FIRE!) 00:24:04

situplay>1597038150>812

하 제가 진짜 앤오님이라 웬만하면 호응해드리고 싶은데요 저 mbti 잘 모르니까 이쯤하겠습니다 ^^예고 없이 찾아온 재앙 진짜 불가항력 그자체거든요..사실 쓰미는 걍 무력하게 휩쓸렸을 뿐인데 이게 일케 돼버렸네.. 일단 머.. 양아치 팸들이야 둘이 같이 사는 거 다 알고.. 그 앤오님 보니까 타케코랑 쓰미랑 같은 반이더라고 타케코가 쓰미 맘에 들어한단 설정 넣어도 ㄱㅊ?여튼 3학년 중에선 동거 사실 모르는 사람이 드물긴 할듯? ㅋㅋ진짜 왜 그랬냐고 물었을 때 사랑해서 라고 답하면 어떻게 돼요? 사랑해서 아니면 좋아서 둘 중 하나 나올 거 같거든요? ㅋㅋ 여튼 제 바람으론 끝까지 다 먹여주고 싶은데 고분고분 받아 먹을 쓰미가 아니다 그쵸? ^^ 저때 공복이라 안 그래도 기력 딸릴테니까 억지로 무릎 위에 앉힌 다음 밥그릇 다 비우기 전까지 안 놔줘야겠다 ㅎㅎ약간 학교에선 좀 히무라 머시기 머지.. 진짜 개새낀데 여친한테는 온순한? 그런 느낌일 거 같고.. 쓰미는 머.. 그냥 마녀해요 ^^ 저 마녀 좋아합니다 ㅎㅎ 독백 묘사처럼 할리우드 머시기 커플로 소문 자자할듯 ㅜ
하 오늘 두 건했다 ^^ 하 사실 동거 초반에야 쓰미가 발로 차면 밀리는 시늉이라도 하는데 나중가면 그냥 망부석으로 쓰미만 꽉 안고있지 않을까요? 약간 뭔지 모르겠고 내가 다 미안하니까 가만히 좀 있어봐 < 예상해봅니다 ㅋ하 진짜 오늘 좀 치시네요? 약간 초점 돌아올 때 얘 눈 마주보고 있는 구도였음 좋겠거든요? 아래에 깔려서. 쓰미가 저래 대답하면 '진짠데.' 이렇게 받아치고 얼굴만 살펴 내리다가 천천히 입술 가져갈듯? 근데 여기서 ㅈㄴ포인트가 머냐면요 진짜 닿기 직전에 멈춰서 선택권은 스미한테 주는 거 < 사실 지도 좀 혼란스러우니까 스미 본심 떠보려는 의도도 다분할 거 같구용
'꺼져' 요거에도 상황 따라 대답 좀 다를 듯 한데, 걍 평소면 저런 말 들어도 '안고자야징ㅎㅎ' 하고 껴안고 마는데 지딴에 심란한 상황일땐 '나 없이 못 살면서 또 자존심 부린다.' 머 요래 대답하고 걍 뺨만 만진 적도 드물지만 존재하지 않을깝숑
사실 제가 쎈 쪽이 일부러 굽히면서 남은 쪽 상전 취급 해주는 모먼트 ㅈㄴ사랑하는데요 ㅋㅋ앤캐 관계지만 이게 가능해서 너무 좋네요 ^^ 어차피 마지막엔 제가 쓰미 다 이겨먹을테니 마음 편하게 가겠습니다 ^^

ㄹㅇ태양 소멸하기 전에 안 죽는 불사 설정 아니었으면 이미 쓰미한테 맞아 죽었을듯? 근데 히무라 머시기라면 여기서 굽히는 척 은근 치대긴 하는데.. 또 입으로는 '나 진짜 나가? 두번 앓을 자신은 있고?' 라며 걍 볼에 딱따구리 뽀뽀나 할듯? 이때는 아마 져주기 싫어서 쓰미가 팔 휘둘러도 손목 잡고 지가 만족할 때까지 안 놔주지 않을까용?
저 진짜 요즘 슬슬 어휘력 한계 느껴져서 고민이거든요.. 앤오님 어휘력 좀만 나눠주시면 제가 더 열심히 굴릴 수 있는데.. 너무 아쉽습니다 ^^ ㅋㅋ하 솔직히 저 이런 거 잘한다니까요 제가 앤오님 찍었으니 꼬셔짐은 당연한 수순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걍 불가항력이라 여기세요 ㅎㅎ 그래도 억울하진 않으시죠? 저 나름 ㄱㅊ은 앤오잖아요 그쵸
하..요즘 넘 밀려준 거 같으니까 당분간 망부석 모먼트로 굳힐게요.. ㅈㅅ합니다 ^^저 사실 쓰미가 힘으로 안돼서 체념하는 거 좋아하거든요
ㅋㅋ깨어있으면 그 뒤에 아시져?

122 나기주 (OhLnfeufao)

2024-02-20 (FIRE!) 00:28:23

>>100 저 진짜 따라갈 자신이 없는데 살살 부탁드립니다 ㅎㅎ날먹하게 해주세요ㅜㅜ

123 유우키 - 야요이 (R6oLiSKNRY)

2024-02-20 (FIRE!) 00:32:38

"...선생님에게 알릴거예요. 그러면."

어느새 유우키는 도끼눈을 뜨고 야요이를 가만히 바라봤다. 고등학생인데 알코올이 어쩌고라니. 이거 풍기위원에게 바로 데려가야 하는 사안 아닌가. 그렇게 생각을 하긴 했으나 굳이 움직이진 않았다. 어디까지나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한 것은 아니었으니까. 그러다 그녀의 입에서 나오는 말에 유우키는 어라? 하는 표정을 짓다가 이내 키득키득 웃었다.

"하하하하. 차이다니요. 애초에 스타트라인에도 안 섰는걸요. 하지만 실제로 제가 볼 순 없잖아요. 계주하는데 다른 이들을 어떻게 봐요. 앞만 보고 달리기도 바쁜데. 제가 볼 수도 없는데, 그렇게 해달라고 해봐야 저만 손해 아니겠어요? 이래보여도 욕심이 많은 인간이거든요. 전."

진담인지, 아니면 농인지. 가볍고 차분한 어투로 그렇게 이야기를 하며 그는 500엔에 대해서는 일단 확실하게 고맙다는 인사를 했다. 하지만 세전과 연이 없고, 집도 보통이라는 말에 그는 아쉬운 표정을 지었다. 여기서 뭘 해주고 싶어도 할 수 없는 거구나. 그렇게 생각하니 특히나 더. 그럼 그 이외에는 뭐가 있을까. 그렇게 생각하다가 유우키는 아. 소리를 내면서 그녀에게 이야기했다.

"그럼 체육대회가 다 끝난 후에 시라카와 온천으로 찾아와주세요. 제 이름을 대면 아마 싸게 해줄 거예요. 이래보여도 물이 정말로 깨끗하고 좋거든요. 땀을 흘렸으면... 온천이 제격 아니겠어요?"

그렇게 살며시, 자신의 집에서 하는 온천을 홍보하기도 하며 그는 그녀의 말. 빌고 싶은 소원이 있냐는 말에 살며시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인간으로서 이루고 싶은 소원이 어떻게 없겠어요. 하지만... 신에게 빌어서 그 소원을 이루는 것은 뭔가 반칙 같거든요. 그러니까 신도, 요괴도 아닌 저는 인간으로서 최대한 발버둥쳐서 이루고 싶은 것을 이루려고요. 글쎄요. 장차 돈 잘 벌고, 병 안 걸리고, 예쁜 애인도 생기고, 시라카와 가문이 더욱 번성하고, 그냥 불행한 일 없이 지금처럼 살아가는 것이 꿈이니까..."

이어 그는 500엔을 동전지갑 안에 쏙 넣으면서 이내 가볍게 어깨를 으쓱했다.

"이 꿈을 이루기 위해선 다른 이들보다 훨씬 더 노력해야 될 것 같으니 힘들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신과 요괴의 도움없이 이뤄낸다면 정말로 뿌듯하지 않을까요? 후훗."

124 나오토 - 아야나 (9QQXDoMKDA)

2024-02-20 (FIRE!) 00:34:08

" 에효.. 네.. 마음대로 생각하세요.. "

나오토는 한숨을 푹 내쉬면서 , " 내가 졌다, 졌어. "라고 백기를 흔들듯이 손풍기를 흔들어보이네요. 이거.. 자신이 아는 신들에게 조언을 구해볼 겸 핸드폰 연락처를 뒤져보기 시작하네요. 이 군신, 겉으로는 고지식해보여도 사적으로는 붙임성이 좋고 친근해서 인맥이 꽤나 넓었거든요. 대신이 되는 것을 거절하고, 충심을 지킨 일화도 신들 사이에서 꽤나 유명해서 군신이 모르는 신은 좀 있었어도, 군신을 모르는 신은 적었으니깐요.

왜인고하니, 군신이니깐 여러 신에게 협조를 구해야 될 때가 많았거든요. 군인들의 식량을 만들기 위해서 농사의 신의 협조가 필요하고, 무기를 만들기 위해서 각종 원료의 신들의 협조가 필요했어요. '화기'라는 것을 창조했을 때는 불의 신의 도움도 필요했고요. 충분한 병사를 충당하기 위해서 생명의 신이나 다산의 신의 도움도 필요했어요. 자신의 지식으로는 더 이상의 발전의 한계가 보이면 지식의 신에게도 손을 뻗었고요. 하물며 군악대를 만들기 위해서 전혀 관련이 없어보이는 음악의 신에게도 도움을 받은 적이 있답니다? 이거 군신 혼자서 창조해낸 것이 어디 있을까요? 어쨋거나 인맥이 넓을 수 밖에 없었어요. 아마 군인들이 먹을 곡식을 자라게 하기 위해서는 태양의 빛이 필요했겠죠? 농사의 신에게 태양의 신은 어떤 신이었는지 물어볼 생각인가봐요.

" 하하..제법 부담을 가질 만한 행동이었어요.. 아야나씨보다 밥을 몇 만 그릇은 먹어도 더 먹었을 텐데, 꽤나 당황했다고요? "

고개를 절레절레 돌리며 말했어요. 그리고 속으로 생각했어요. 요즘 어린요괴들.. 꽤나 무섭다고요.

" 참..하하.. 요즘 어린 신들이고 인간이고 요괴들이고.. 적응하기 힘들단 말이죠. 역시 시대가 너무 빠르게 변한 건가요? "

나오토는 분명 카가리에게 " 카가리^^ 아야나씨랑 키스했어?"라고 물어볼지도 모르겠지요.

125 오토아주 (78xJ7o8dGc)

2024-02-20 (FIRE!) 00:38:07

> 카가리 아야나씨랑 키스했어? <

이건 또 구경하는 재미가 있겠다,,, , , ,,,,

126 아야나 - 나오토 (QDeMiHpPdA)

2024-02-20 (FIRE!) 00:39:25

>>124 나오토사마ㅎㅎ

"아니요? 세상이 많이 변한 게 아닌 것이와요. "

이 어린요괴 순진하게 "응 그냥 님이 -꼰- 인거에요" 라고 진실을 고해 놓는다.
이 백년 조금 넘게 산 요괴가 시대가 빠르게 변했는지 안 변했는지를 알 리가 없다!!!!!!!!!!!!!

"후히히히 그럼 이 아야나는 나오토님의 안내를 받겠단 것이와요. 모르시다면? 아야나가 [ 다른 카페 ] 의 위치를 알려드리겠단 것이와요. "

말이 끝나기 무섭게 아야나는 나오토의 팔에 팔짱을 껴보이려 해요
놀라셨습니까 KAMISAMA? 이정도는 이 요괴에게 있어 아무것도 아니다.

"자, 아무튼간에 이제 [ 다른 카페 ] 로 출발ー 인것이와요? "

빨리 가자는 듯 아야나 나오토의 팔을 잡아 이끌려 하였다.
기대하시와요, 이 아야나. 카페에 한해서는 다른 누구보다 도사이오니!

// 막레 주시오

127 아야나주 (QDeMiHpPdA)

2024-02-20 (FIRE!) 00:40:58

와 나오토
이제 농사의 신에게 태양의 신이 어떠했는지 물어보면 진홍왕자 이야기 듣는거야?

128 히데주 (aIZzMho7TA)

2024-02-20 (FIRE!) 00:53:40

🍿🍿🍿 팝콘 비가 내려왓- (일상 념념)

129 아야나주 (QDeMiHpPdA)

2024-02-20 (FIRE!) 00:53:40

아무튼간에 지금부터 나오토 일상 정리하러 갑니다

130 야요이 - 유우키 (PSGAEcZpTw)

2024-02-20 (FIRE!) 00:54:15

>>123
"선생님 불러오는걸로 막을 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야 그치?"

그런 눈으로 봐도 어쩔수 없다?
우리 애는 말이야. 내가 자리를 얻기 전에도 등교를 안하던 녀석이라구. 엄청난 녀석이지? 뭐 자랑할만한 일은 아닌가.

"허, 그렇게 안봤는데 생각보다 훨씬 영악한 후배놈이었잖아? 난 그런 사람 별로니까 그럼 내쪽에서 차야겠네. 미안한데 후배님은 타입이 아니라 무리. 그보다 요괴의 기운이 강하다고 할지... 아무래도 그런건 체질상 안받아주거든."

신의 기운도 아니고 요괴의 기운. 그게 인간과 섞여있다.
솔직히 말해서, 불쾌하지. 아무래도. 인간의 공포와 함께 살아온 나에게 있어서 인간이란 보호의 대상. 아무리 연하고 약하다고는 해도 요괴의 기운이 저렇게 짙게 보이면 조금, 그래. 뭔가.

"시라카와 온천? 아 그러고보니 시라카와였지. 그애가 계속 유우군 유우군해서 뭔가 계속 이름으로 불러버렸네. 나 유치원생인줄 알았거든. 너도 이름으로 불러도 괜찮아. 조몬보단 야요이가 좀더 낫고."

...분명 이 지역의 유명한 온천이라고 했던가? 성이 같은걸 보면 본가의 적통 후계자 같은 느낌이겠네. 음... 뭐 밴드의 합숙회같은거라도 해볼까. 저녁나오려나? 아니 료칸이 아니라서 안나오나? 그런데랑은 아무래도 연이 없으니까 잘 모르겠네.

"건전하네... 뭔가 재미없게."

그, 왜 인간이라면 조금 더 시속적인 욕망에 휩쌓여 있는 편이 더 보기엔 좋을텐데.
이 정도로 건전하고 올바른 삶이라니... 그렇게 살아서 뭐가 재미있지?
라고 하고싶은 마음이 굴뚝같기는 했지만... 이런 삶도 있는거겠지.
신을 찾지 않는 인간인가. 어찌보면 이게 최근의 인류트렌드라고 할 수도 있는거겠지. 그런거라면야 뭐 신으로서는 아이의 성장에 감탄하며 지켜볼 수 밖에. 슬픈 삶이다.

"그래도 좀 이해는 되네. 나는 그래도 아직 세전하면서 로또당첨을 비는데. 훨씬 어른스러워서 보기는 좋아. 그래."

131 오토아주 (78xJ7o8dGc)

2024-02-20 (FIRE!) 00:56:47

밀크티 끓여왓다,,,,😋 새벽일상 좀 구경하다가 자러가야징

132 히데주 (aIZzMho7TA)

2024-02-20 (FIRE!) 00:58:24

>>131
갸아아악.. 찌찌뽕!! 나도 방금 홍차 끓여왔는데 🤗

133 나오토 - 아야나 (9QQXDoMKDA)

2024-02-20 (FIRE!) 00:58:58

" 아니, 아야나씨. 아야나씨는 얼마나 살았길래 그래요? 지금 둘 다 인간의 모습이어서 그렇지, 저는 아야나씨의 조상님들이 조상대접을 해줘야 되는 먼 조상님들이 조상대접을 해워야 되는 조상님들의.. "

이거이거 말이 얼마나 길어질려나요? 어쨋든 간에 나야토는 " 이것이 얼마 살지도 않은 게 시대를 논하고 있어?!"라고 말하는 있는 것이겠지요. 군신이 되기 전에도 권력,물리,재력,신력,국력,근력 등의 '힘'이란 개념을 관장한 대신을 옆에서 보좌해온 신이었으니깐요.

" 알겠어요.. 얌전히 따라갈 테니깐 '선배'라고 불러주시면 안 될까요? 지금 쓰는 호칭이 너무 부담스러워요.. "

팔짱을 끼는 아야나를 보고 화들짝 놀라는 나오토네요. 나오토 내면의 군신은 찔끔찔끔 눈물을 흘리며 대신께 비는군요.

' 갈 곳이 없는 저를 거두어주시고, 항상 몸가짐을 곧게 잡고, 품위를 버리지 말라고 가르치던 대신님.. '

' 이 군신, 대신님의 가르침을 어기게 되었습니다. 용서해주십시오.. '

이거이거 첫날부터 폭풍우에 휩쓸리는 군신이네요! 인간의 믿음만 다시 얻으면 되는 간단히 일이라고 생각하고 온 아야카미쵸. 생각보다 많고 많은 것이 얽혀 있었어요. 과연 군신의 지혜와 이성으로 모든 것을 안전하게 바로잡고 잃어버린 신격을 되찾을 수 있을까요? 그건 가봐야 알겠죠!

" 네네..가요..일단 이 팔부터 풀고.. 안 도망가요... "

일단 금강산도 식후경이죠! 아야나의 안내에 따라서 카페에 가서 그토록 마시고 싶던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는 나오토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겁니다.

/일상 수고했어요😊😊

134 아야나주 (QDeMiHpPdA)

2024-02-20 (FIRE!) 00:59:37

첫 일상 수고 많았습니다 나오토쭈.
후기 받겠음

135 아야나주 (QDeMiHpPdA)

2024-02-20 (FIRE!) 01:00:29

아 그리고
나오토 일상은 이렇게 적당히 정리했습니다.
이것도 후기 받음 (ㅋㅋ

136 히데주 (aIZzMho7TA)

2024-02-20 (FIRE!) 01:00:46

>>133
군신님 일상 돌리느라 수고했엉~~!! :>

137 오토아주 (78xJ7o8dGc)

2024-02-20 (FIRE!) 01:00:54

>>132 찌찌뽕 ^ ^~~!!! 보통은 홍차 말고 다른 차 끓여먹는데 밀크티 먹고싶어서 끓인 게 또 이렇게 통하는군요... 🥰 즐거버라

나오토주 아야나주 일상 수고 많으셨습니다~!

138 아오이 - 아야나 ◆.N6I908VZQ (IwX5qCOarU)

2024-02-20 (FIRE!) 01:01:01

ituplay>1597038094>483

"주인을 그리는 마음인가요?"

신은 태도 하나 바뀌지 않은 채 여전히 빙긋이 웃는 낯으로 말했다. "그것은 좋네요."

"그런 마음은 예로부터 숭상되어 애당초 그리 수줍어할 것조차 아닙니다. 굉장한 미덕이지 않아요, 충의라는 것? 그렇지 않으면 전사하거나 병몰한 주군을 따라 그리도 많은 무사들이 할복할 필요도 없었고, 마츠다이라 노부츠나는 이에미츠를 따라 순사하지 않았음에 있어 그리도 질책받을 이유가 없었습니다."

굳이굳이 무사武士의 이야기를 들며 충의를 높이 사는 유쾌한 목소리에는 짐작하기 어려운 불길함이 서려 있다.

"명한다면 두 눈을 바치는 것도 응당한 일, 몰한다면 묘까지 따라 묻히는 것이 지당한 일일지니."

한 두단 펼쳐졌던 부채가 손길을 따라 차르륵, 물결처럼 펼쳐진다.

"그렇다면 당신의 충의도 오직 한 주인만을 섬겨 영원토록 한 눈 팔지 않는 부류의 마음이겠습니다. 어떤가요, 내 말이 분명 틀리지 않겠지요?"

139 히데주 (aIZzMho7TA)

2024-02-20 (FIRE!) 01:03:41

>>137
후후.. 작년에 포앤메 한캔 선물 받은게 아직까지 남아있더라구??
원두 갈기도 귀찮아서 오랜만에 끓여봤는데 향 좋네 🥰

나도 홍차보다는 완전 커피파 ☕☕☕

140 아야나 - 아오이 (QDeMiHpPdA)

2024-02-20 (FIRE!) 01:04:23

>>138 아오이아저씨?

이거.....어째 들으면 들을수록 불안해지는 것이 어째서일까? 어째서 이 아저씨의 말을 듣고 있는 내내 불안감이 계속 엄습하는 것일지 모르겠다. 그리고 두 눈을 바치는 것? 내가 이 아저씨에게 맹세의 진의와 내용을 말했던가? 말한 적이 없는 것으로 아는데 어떻게 알고 있지? 불안하다. 모든 것이 불안하다. 어째서인지는 모르나 불안하다. 그러나....

"..........전부 진실이와요. "

이 어린 요괴, 하는 수 없이 이 아저씨가 묻는 충의의 정의에 그렇다고 긍정해 보인다.

141 스미레주 (w6Yy1x6mok)

2024-02-20 (FIRE!) 01:04:34

>>121
갠찮습니다 저도 mbti 모르는데 일단 막 뱉고 보는 거거든요 (?)
쓰미 입장에선 쓰나미, 해일, 풍랑 등으로 비유될 나기인데 올바른 칭호는 태양이죠……… 고작 그따위 재앙이 아니라 바다를 바싹 마르게 하는 태양이다 이거야………🥺
타케코가 쓰미 맘에 들어한단 설정 << OK입니다. 사실 승질머리 주옥같은 내 캐자를 어째서 마음에 들어하는진 의문이지만 아무튼 재밌으니까 굿 👍 하 3학년들은 거의 다 아는 건가… 머리가 어질어질할 정도로 좋네요 내거다 공공연히 찜공되어부렷서 ☺☺
사랑해서 or 좋아서 << 나기야 머하는 짓이냐… 쓰미주 마음을 일케 흔듷러놓을거니 계속해서……? 머리쥐어뜯고싶다(좋다는 뜻). 지금 막 떠오르는 건 헛웃음 터트리는 쓰미……. '내가 성질 상 당하곤 못 살거든. 그러니 나 또한 해줄게. 사랑이란 거. 그까짓 사랑(=증오) 해주겠다고.' 라는 대사 후보가 하나 있습니다 >:3
진짜 힘 딸려서 벗어날 가장 빠른 방도가 밥 다 먹는거니까 그 시간만 딱 아무말 안하고 가만 받아먹을 거 같네요 수저 탁 내려놓고 '다 먹었잖아, 놔.' 라고 말할 수밖에 없는 위치…….
개새낀데 여친한텐 온순한 타입 << 좋아죽음, 근데 실상 온순하지 않음 << 좋아죽음. 개새끼와 마녀 좋네요 나기는 사역마인가요? ^^ㅎㅎ
뭔진 모르겠지만 일단 내가 다 미안해 << 너무 남친 남편 모먼트같아서 좀 웃었어요(좋다는 뜻) 짜증스런 한숨 훅 내고 잠자코 잠들고자 필사의 노력 on…
포인트도 포인트고 '좀 혼란스러워' 떠보는 의도도 포인트다……(아 침 흘러요) 사실 저 진짠데에 진심 못 느낌 + 애증 + 여기서 다 털리면 뭐가 뭔지 모른 채로 끝날 거 같아서 결국 회피하듯 매듭 짓는 건 나중으로 미뤄두자는 식으로 입 맞춰줄 듯…… 네가 (거짓으로)진짜라 말했듯이(키스) 나도 (거짓으로) 진짜라고 (거짓된)관계를 정의하는 건 일단 나중으로 미루자… 라는 의미가 담겨있는 입맞춤입니다(구구절절)
평소엔 X까란 식으로 냅다 껴안고 자는데 '드물게' 뺨만 만진다니 미친다 미쳐… 이럼 쓰미 또 혼란스럽죠… 그래서 뺨만지면 서로 마주보고 옆으로 누운 상태일거같은데 그때만큼은 자기도 뒤 안 놀고 뺨 내어준 채로 그대로 눈 감을 듯…… 🥺🥺
하 앤오님 너무 맛잘알이시네… 편하게 맘껏 하십쇼 뭐든 취향 적중일 테니

딱다구리 뽑보 진짜 너무 귀여워죽겠다 ㅋㅋㅋ 두번 앓을 자신 있냐는 질문 무시하고(부러 대꾸 안함) 한번만 더 이따위짓 해봐 하면서 이만 으득으득 갈 쓰미… ㅜㅜ 앓아눕게해놓고 져주지도 않네 울나기 더해 (쓰미야오너가이래서미안해)
이분 무슨소리지……내가 이사람 문체 뺏어가고싶었던 젓이 몇번이나 있엇는데 어째서 기만을…… 😡😡
앤오님 위풍당당함에 앤오한테 관.싹. 나겟다 ㄷㄷ 이게 오너(한테)관? (ㅈㅅ합니다) 근데 진짜 꼬시는 거 잘하긴 하시네요……… 머리만 몇번을 짚었는지. 성사되기전에 저사람 너무 잘꼬셔 저런 고수를 내가 어떻게 꼬셔ㅠㅠ 이러고 주먹울음하고있었는데 기적처럼 앤캐를 쟁취하다… 역시 도전하는 자만이 승리(라고 쓰고 히무라 나기라 읽다)를 거머쥐는군요 😤
하 망부석모먼트 가보세요……(재밋네. 진행해봐 짤) 어휴어휴 우리 쓰미 입술 또 마구마구 닳겟네 잘됏다

142 아야나주 (QDeMiHpPdA)

2024-02-20 (FIRE!) 01:04:43

캡틴이 공들여 쓴 레스
3분만에 답레 써오다

143 오토아주 (78xJ7o8dGc)

2024-02-20 (FIRE!) 01:05:19

>>139
저는 커피는 잘 안 마셔서리 :3c,, 대신에 녹차나 꽃차 위주로 먹는 것 같읍니다요
최근에 빠져있던 건 수국차인데,,, 달달한 맛에 반해가지구 틈민 나면 우려서 마셨다네요 ^ ^,,

144 아야카미 ◆.N6I908VZQ (IwX5qCOarU)

2024-02-20 (FIRE!) 01:05:46

갸아악

145 아야나주 (QDeMiHpPdA)

2024-02-20 (FIRE!) 01:06:21

>>144 "속도의 맛" 을 느껴라 캡틴!!!!!!!!!!!!!!!!!

146 나오토주 (9QQXDoMKDA)

2024-02-20 (FIRE!) 01:06:29

>>134

'카페 블랑' 앞에서 마주친 어린 요괴소녀. 처음에는 사토의 멜론소다를 원하는 아야나를 진정시키다가, 무신을 섬기는 것을 알고서는 군신임을 드러냈다. 이어서 아야나에게 '태양의 신'을 처단해달라는 요청을 받고 다짐을 받아내지만, 아직 마을과 학교에 대한 정보가 무지한 군신이기에 이 요청을 보류한다. '충성심'으로 유명한 군신이기에 주인이 있으면서도 다른 주인을 섬기려는 모습을 보고는 속으로 불편하게 여기었지만, 아직 어린요괴이기도 하니 아직은 말로 지적하지 않고 넘어갔다.

147 스미레주 (w6Yy1x6mok)

2024-02-20 (FIRE!) 01:07:09

아야나주에게 답레를 마하의 속도로 맞고있는 캡틴에게 애도를

148 아야나주 (QDeMiHpPdA)

2024-02-20 (FIRE!) 01:07:32

다른 주인 섬기려는 짓 아니었는데
나오토사마 역시 -꼰- 이군아.......

149 아야나주 (QDeMiHpPdA)

2024-02-20 (FIRE!) 01:08:31

아야나에게 쭈인님은 역시 카가리쭈인님밖에 없는게 당연하잔아요??????

150 나오토주 (9QQXDoMKDA)

2024-02-20 (FIRE!) 01:08:58

>>148
스스로를 바친다고 하길래 섬기는 것인 줄 알았어요. 미안해요😢😢. 다시 수정할까요?

151 아야카미 ◆.N6I908VZQ (IwX5qCOarU)

2024-02-20 (FIRE!) 01:09:23

>>>주인이 있으면서도 다른 주인을 섬기려는 모습을 보고는 속으로 불편하게 여기었지만<<<

152 아야나주 (QDeMiHpPdA)

2024-02-20 (FIRE!) 01:09:47

>>150 수정해도 상관 없읍니다
섬기는 것? 그건 진짜로 카가리에게 했던 "모든 것" 을 바치는 거고 나오토는 그냥 다짐임

153 아야카미 ◆.N6I908VZQ (IwX5qCOarU)

2024-02-20 (FIRE!) 01:09:58

솔직히 아오이도 저 장면 보면 -꼰- 했을 거다

154 아야나주 (QDeMiHpPdA)

2024-02-20 (FIRE!) 01:10:05

>>151 이거 완전 아오이 아닌가요? ㅋㅋ ㅎㅎ ㅈㅅ!

155 아야나주 (QDeMiHpPdA)

2024-02-20 (FIRE!) 01:10:42

>>153 이보세요
요괴의 맹세는 이정도로 하지 않으면 신님들이 들어주지 않아요

156 스미레주 (w6Yy1x6mok)

2024-02-20 (FIRE!) 01:11:13

아야나의 맹세 리스트 만들어서 전부 다 시행해주세요

157 아야나주 (QDeMiHpPdA)

2024-02-20 (FIRE!) 01:11:33

>>156 어 째 서 다 !!!!!!!!!!!!

158 아야카미 ◆.N6I908VZQ (IwX5qCOarU)

2024-02-20 (FIRE!) 01:11:41

>>155 꼬우면 한 주인을 섬기지 말았어야죠

159 히데주 (aIZzMho7TA)

2024-02-20 (FIRE!) 01:11:54

>>143
이요~! • ̫• 수국차는 진자 첨 들어봐
어렸을때 (찐)할무이 집 들르면 국화차랑 진달래차 같은거 많이 끓여주셨는데.. 🥺 꽃향 은은하게 나면서 속 편해지던 기억 나네 :>
속에 부담 안가서 물처럼 마셔도 좋겠당

160 아야나주 (QDeMiHpPdA)

2024-02-20 (FIRE!) 01:12:08

지금까지 아야나가 한 맹세와 다짐
1. 카가리 신님만을 섬길 것 (맹세)
2. 은혜를 갚을 테니 태양신을 처단해 주실것 (다짐)
이정도밖에 없음

161 아야나주 (QDeMiHpPdA)

2024-02-20 (FIRE!) 01:12:36

>>158 아오이 아저씨.....
아야나에게 올곧은 충심을 바랬던 거야??????

162 스미레주 (w6Yy1x6mok)

2024-02-20 (FIRE!) 01:12:47

수호천사의 맹세도 껴줘!!!!!!

163 아야나주 (QDeMiHpPdA)

2024-02-20 (FIRE!) 01:13:07

>>162 그건 아직 안했으니 패스

164 유우키 - 야요이 (R6oLiSKNRY)

2024-02-20 (FIRE!) 01:13:16

"어라. 저 차였나요? 후훗. 어쩔 수 없네요. 하하하하."

타입이 아니라 무리라는 그 말에 유우키는 어깨를 으쓱하며 장난스럽게 이야기했다. 저 말이 진심이건, 아니면 장난에 맞장구를 쳐준 것이건 그건 그리 중요하지 않았다. 적어도 유우키는 진심이 아니었으니 크게 상처를 받을 것도, 타격을 받을 것도 없었다. 그보다 자신에게 요괴의 기운이 강하게 느껴진다는 말에 유우키는 혹시 관련으로 냄새가 나기라도 하는 것일까 싶어서 재 팔을 코에 갖다대며 살짝 향을 맡았다. 잔잔한 라벤더향이 곱게 느껴지는 것으로 보아 요괴에겐 라벤더향이 나는 것일까. 그런 생각을 아주 잠시 하기라도 하며 그는 장난스러운 웃음소리를 조용히 이어나갔다.

"선배의 입장에선 유치원생과 크게 다를 바 없지 않나요? 저 역시 말이에요. 아. 그리고 이름은... 원한다면요. 야요이 선배."

먼저 이름으로 부를 생각은 없었으나 상대가 그렇게 부르라고 한다면 거절할 이유는 없었다. 정말로 태연하게, 부끄러워하는 것 없이 태연하게 상대의 이름을 부르는 것으로 보아 확실히 유우키 역시 요즘 시대의 사람이었다. 아무튼 이 선배가 정말로 올진 모르겠지만, 적어도 오늘 돌아가면 이야기 정도는 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하며 그는 살며시 타임테이블을 머릿속으로 그렸다. 카와자토 일가가 이용하는 시간만 피하면 되겠지. 그렇게 생각하며.

"제가 재밌으면 되는 것 아니겠어요? 이래보여도 꽤 원대한 꿈이라고요. 아무런 탈 없이 잘 먹고 잘 살기. 이것이 인간으로서는 가장 이루기 어려운 꿈일걸요? 복권 말인가요? ....그, 그렇죠? 어른스럽...죠? 아하하하!"

지금 분위기에서 차마 말을 꺼낼 순 없었다. 봄 시간, 매주매주 복권을 괜히 긁어봤다는 사실을. 전부 다 꽝이었다는 사실도. 굳이 이런 사실을 말할 필요는 없었으니 그는 최대한 생각 속에서 지우려고 했다. 혹시나 제 머릿속을 읽을지도 모르는 거니까. 조금은 어색한 웃음소리를 내기도 하지만 이내 그는 옷맵시를 살며시 다듬었다.

"아무튼 슬슬 저는 마저 몸을 풀러 갈게요. 조금 더 있다가... 레이스가 시작되려는 모양이니까요. 아. 그래도 응원은 해주세요. 선배."

혹시 알아요? 백팀이 갑자기 엄청나게 힘을 입어서 역전할지. 그런 말을 해보며 유우키는 괜히 키득키득 차분하게 웃었다.

165 나오토주 (9QQXDoMKDA)

2024-02-20 (FIRE!) 01:13:22

>>152
'카페 블랑' 앞에서 마주친 어린 요괴소녀. 처음에는 사토의 멜론소다를 원하는 아야나를 진정시키다가, 무신을 섬기는 것을 알고서는 군신임을 드러냈다. 이어서 아야나에게 '태양의 신'을 처단해달라는 요청을 받고 다짐을 받아내지만, 아직 마을과 학교에 대한 정보가 무지한 군신이기에 이 요청을 보류한다. 처음에는 그저 인간들의 믿음만 되찾으면 되는 간단한 일이라고 여겼으나, 생각보다 많고 것이 얽혀 있다는 걸 알았다. 이로써 마을과 학교에 대한 정보를 철저하게 탐색하고 판단하기로 한 계기가 되어주었다.

166 아야나주 (QDeMiHpPdA)

2024-02-20 (FIRE!) 01:14:06

자 보면 알겠지만?
온전히 스미스미 선배님의 편이 되겟다는 것은 맹세와 다짐에 없습니다.
요괴 루트였다면 맹세 혹은 다짐에 들어있었을 수 있음
이정도면 아야나 완전히 인간 루트 들어갔단 거 보이지?

167 아야카미 ◆.N6I908VZQ (IwX5qCOarU)

2024-02-20 (FIRE!) 01:14:29

>>161 ? 아니
이 아저씨가 신사의 신인 걸 다시 한번 곰곰이 생각해봐

168 아야나주 (QDeMiHpPdA)

2024-02-20 (FIRE!) 01:14:52

>>165 이정리 "맛있다"
나오토쭈도 윅기 정리 할거야?

169 아야나주 (QDeMiHpPdA)

2024-02-20 (FIRE!) 01:15:10

>>167 아 저 씨 바 보

170 스미레주 (w6Yy1x6mok)

2024-02-20 (FIRE!) 01:15:21

수영부의 맹세(완벽한 자세와 호흡을 유지하며 수영한다)라도 해주세요

171 나오토주 (9QQXDoMKDA)

2024-02-20 (FIRE!) 01:15:24

>>168
음..지금은 귀찮으니깐 패스할게요🤭🤭.

172 아야나주 (QDeMiHpPdA)

2024-02-20 (FIRE!) 01:15:59

>>170 이건 솔직히 좀 웃겼다

173 테츠오주 (KyHtu7gXa2)

2024-02-20 (FIRE!) 01:16:28

앗 오토아주 봤을수도 있겠지만
>>92
에 답레가 있어!!

174 아야나주 (QDeMiHpPdA)

2024-02-20 (FIRE!) 01:16:30

아저씨는 애기요괴의 마음도 몰라주는 바보아저씨야!!!!!!!!!

175 스미레주 (w6Yy1x6mok)

2024-02-20 (FIRE!) 01:16:45

>>172 이것은 사실 수영부에 입부하기 전 반드시 거쳐야 할 절차이자 의식으로⋯⋯

176 아야나주 (QDeMiHpPdA)

2024-02-20 (FIRE!) 01:17:07

>>175 왜 이게 진짜 있는건데요 저기요

177 히데주 (Ba7cRDT1co)

2024-02-20 (FIRE!) 01:17:13

>>174
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 하염없이 좌부동님 기다리던 테쵸군 🥹

178 오토아주 (78xJ7o8dGc)

2024-02-20 (FIRE!) 01:18:33

>>159 설탕이나 다른 감미료를 안 타도 차 자체에서 은은한 단맛이 우러나와서 참말루 매력있는 차랍니다 ^ ^~! 찾아보니까 차 발효과정에서 자연적으로 나오는 단맛이라네요,,
한 번에 잔뜩 우려놓고 여름철에 냉장고에 시원하게 뒀다가 꿀꺽꿀꺽 마시거나 다른 차랑 섞어마셔두 조아요, 나중에 마트같은 데서 보이면 한 번 구매해 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 ^)b

179 오토아주 (78xJ7o8dGc)

2024-02-20 (FIRE!) 01:19:03

!!!!!!!!!!!!!!!1전 혀 못 봣 다
미안합니다... 미안합니다... 이놈의 눈이.... (냅다 도게자,)
기다려 주십시오,,,

180 나기주 (OhLnfeufao)

2024-02-20 (FIRE!) 01:19:07

캡틴 저 제발 C반으로 전반좀용 ㅎㅎ

181 유우키주 (R6oLiSKNRY)

2024-02-20 (FIRE!) 01:19:16

아..이건 맹세 컬렉터의 모습이구나! (아니야)

182 아야나주 (QDeMiHpPdA)

2024-02-20 (FIRE!) 01:19:23

>>180 어림도 없지 "A반 잔류"

183 스미레주 (w6Yy1x6mok)

2024-02-20 (FIRE!) 01:19:24

>>176 맹세를 어길 시 물고문 5회 실시인 아주 엄격한 부였다는 거. 모르셨죠.

사실뻥이에용 우헤헤

184 아야나주 (QDeMiHpPdA)

2024-02-20 (FIRE!) 01:19:55

>>181>>183 미치겠네진짜

185 스미레주 (w6Yy1x6mok)

2024-02-20 (FIRE!) 01:21:41

>>180 나기작이야.......(⸝⸝o̴̶̷᷄‸o̴̶̷̥᷅⸝⸝)

186 스미레주 (w6Yy1x6mok)

2024-02-20 (FIRE!) 01:22:45

오토아주,, 밀크티마시는군아.... 나 완전 밀크티킬러인데 부럽다......

187 히데주 (Ba7cRDT1co)

2024-02-20 (FIRE!) 01:22:49

>>178
아아아아앗.... 좌부동님 말씀에 빈약한 지갑이 또 열려버려 😵 갑자기 엄청 끌리네?? 집 근처에 잔뜩 쌓아두고 파는데 있는데 한번 들러봐야겠다 후후.. 입문자 픽으로 추천할만한거 있을까??

188 히데주 (Ba7cRDT1co)

2024-02-20 (FIRE!) 01:23:49

아앗 나 아까 물아보려던거 있었어 나기나기상, 타케쟝 구로군 등장 뒤에 애들 불러도 될까??

189 나기주 (OhLnfeufao)

2024-02-20 (FIRE!) 01:25:06

>>185 우리 짝꿍하자

>>188 당연히 ㅇㅋ입니당
내가 담턴에 두명 먼저 끼울게용

190 스미레주 (w6Yy1x6mok)

2024-02-20 (FIRE!) 01:25:42

>>189 진짜그러구싶다 (쓰미: 야💢)

191 나오토주 (9QQXDoMKDA)

2024-02-20 (FIRE!) 01:26:40

TMI 하나 풀어도 될까요? ㅎㅎ

한 신들 사이의 군신에 대한 평가 중 일부

[군신은 고지식하고 권위적인 모습 이면에 사적인 사리에서는 다른 신들에게는 꽤나 싹싹하고 예의가 바랐다고 한다. '군대'라는 것을 창조하고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다른 신들의 도움이 꽤나 필요한데, 자신보다 약한 신이더라도 존중하며 항상 존대를 했다고 한다.]

[그러나 그 고지식함 이면에는 뱀과 같은 처세술이 있다고 평가받기도 한다. 강한 신격의 권위로 협조를 강제하다가는 그 신들의 대신들에게 질책을 받을 것을 예상하여 자세를 낮추었다는 추측도 있었다.]

[군신이 충성심의 귀감이 된 일화도 이 추측을 피해갈 수 없었다. 대신의 자리를 거절한 이유는 단순한 '충성심'으로 거절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었다. 잠시나마 군신이 대신보다 큰 신격을 가지게 됐지만, 얼마 안 가서 대신이 다시 군신의 신격을 넘어서게 될 것을 계산하여 나온 행동이라는 추측도 있다. 실제로 대신의 신격은 다시 군신을 넘기 시작했으니 말이다.]

192 스미레주 (w6Yy1x6mok)

2024-02-20 (FIRE!) 01:27:49

나오토 본모습은 정적기사느낌인가 싶었는데 머리 팽팽 굴러가는 타입인거같아서 또 반전적인 매력이 잇구망

193 아야나주 (QDeMiHpPdA)

2024-02-20 (FIRE!) 01:27:58

>>191 이것도 위키에 올려"줘"

194 히데주 (Ba7cRDT1co)

2024-02-20 (FIRE!) 01:27:59

>>191
크으.. 역시 공명선생..! 남들이 한수 앞을 바라볼때 선생께선 두수, 세수 앞을 바라보시는구려 🤭

195 야요이 - 유우키 (PSGAEcZpTw)

2024-02-20 (FIRE!) 01:28:14

>>164
"아니 뭐라고 할까... 너한테는 안나는 그런 뭔가가 있었어. 분유냄새...? 뭐 아무튼 그런거 말이야. 아무튼 걔한테는 그런게 났어. 요괴보다는 그, 코로복쿠르? 그런 느낌이었지. 개구리 모양... 아니 개구리인가? 뭔가 미묘하게 생기기도 했고. 아아!!! 잘 모르겠네. 복잡해... 귀찮게 말이야."

뭔가 아니었단 말이지. 근본적으로 나이의 차이를 느끼게하는 무언가가 있었다. 그런데 그게 뭔지 모르겠단 말이야.
인간의 성장속도의 문제인가? 아니지. 아니다 이쪽은 제외. 고작해야 100년 언저리를 살아가는 녀석에게 성장속도니 뭐니 우스운 이야기잖아 그냥. 다른 거다 다른거... 유치원생과 옆집 오빠? 역시 이정도 관계성밖에 생각나지 않는데?

"...이거이거 어른 다 된 줄 알았더니 아주 욕망에 솔직하구만!!! 됐어 임마. 그정도 바란다고 일일히 다 이루어주는 신이 있으면 내가 먼저 빌고 싶다. 되게 점잔빼더니 그런거 숨기기는 잘 못하는구나?"

뭐 그 정도가 인간다워서 좋지.
마치 소설 속의 등장인물처럼 정말로 비에도 지지 않고 바람에도 지지않고 눈에도 여름 더위에도 지지않는 강한 몸을 가지고 욕심은 없고 화내지 않고 언제나 조용히 웃으며 하루에 현미 네 홉과 된장과 야채 조금을 먹고 손득을 따지지 않고 이해력까지 좋은 그런 초인은 존재하지 않는다.
애초에 미야자와 겐지도 일련의 희망사항에 가까운것들을 늘어놓은 기도문에 가깝기도 하고. 나무무변행보살 나무상행보살. 아, 이쪽은 내가 아니구나.

"응원은, 뭐. 때 되면? 적당히 시간나면 보러갈테니까."

가볍게 녀석의 가슴팍을 쳐주려 하며 웃었다.

"이번에는 이겨. 지면 500엔도 천배로 돌려받으러 갈테니까 그리 알고."

적당히 녀석에게서 떨어져 다시 돌아가기로 했다. 옥상은... 뭐 비어있겠지.

////그럼 이걸로 막레 할까!!!! 유우키주 고생했어!!!!!

196 나기주 (OhLnfeufao)

2024-02-20 (FIRE!) 01:28:44

>>190 하 첨에 c반 갈라다가 a로 냈거덩
1월 24일 나기주 판단력 개구렸다 증말 ㅋ

197 유우키주 (R6oLiSKNRY)

2024-02-20 (FIRE!) 01:28:53

>>191 뭔가 전체적으로 제갈량 느낌이 강해보여! 상당히 머리가 잘 돌아가면서도 교활하고 그러면서도 어느 정도 정도를 걷는 느낌도 있고 말이지!

198 히데주 (Ba7cRDT1co)

2024-02-20 (FIRE!) 01:29:29

요이요이주 유우주 일상 수고 많았어~~ 🔨🔨🔨

199 아야카미 ◆.N6I908VZQ (IwX5qCOarU)

2024-02-20 (FIRE!) 01:29:31

진심이야?
옮겨줘?

200 야요이주 (PSGAEcZpTw)

2024-02-20 (FIRE!) 01:30:03

>>199 뭔가 이 대사에서 원숭이 손의 느낌이...!!!

201 유우키주 (R6oLiSKNRY)

2024-02-20 (FIRE!) 01:30:25

그럼 저걸 막레로 받을게!! 마찬가지로 일상 고생했고 재밌었어! 야요이주!! 자...그럼 이제..유우키는 50만엔을 준비하면 되는거구나!!

202 아야나주 (QDeMiHpPdA)

2024-02-20 (FIRE!) 01:31:01

>>199 나 이거 알아
이거 육성어장으로 따지면 "정그하" 야

203 나기주 (OhLnfeufao)

2024-02-20 (FIRE!) 01:31:23

>>191 걍 제 라인 타시죠ㅎ 저 ㅈㄴ세니까 후회 없으실 것 ㅋ

>>199 ㄹㅇ가능?

204 야요이주 (PSGAEcZpTw)

2024-02-20 (FIRE!) 01:31:41

>>201 똑똑똑!!! 이벤트에 당첨되셨습니다!!! 택배입니다!!! 시라카와 유우키씨 문열어 주세요!!!!!!!!

205 스미레주 (w6Yy1x6mok)

2024-02-20 (FIRE!) 01:31:54

>>196 흑흑 하지만 그것두 다른 반 망나니가 항상 c반와서 스미 끼고있는 시츄도 제법 양아치같고 조아 👍

206 나기주 (OhLnfeufao)

2024-02-20 (FIRE!) 01:32:20

>>205 캡이 바꺼준다는데? ㅋㅋ?

207 스미레주 (w6Yy1x6mok)

2024-02-20 (FIRE!) 01:32:55

>>206 헐. 진짜 올수있는겨?(⸝⸝⸝ᵒ̴̶̷̥́ ⌑ ᵒ̴̶̷̣̥̀⸝⸝⸝)

208 나기주 (OhLnfeufao)

2024-02-20 (FIRE!) 01:34:19

>>207 근데 옮긴 거 서사적으로 적용 가능하면 옮기고 첨부터 C였다 설정이면 남는걸루 하자 어때

209 스미레주 (w6Yy1x6mok)

2024-02-20 (FIRE!) 01:35:32

>>208 헐 나랑 똑같은 생각햇어 ㅋㅋㅋ c반 옮기는 사유로 뭐가 있을까? 라고 생각하던 참이었는데 ㅋㅋㅋ 조아유

210 히데주 (hlRq/R0Eb.)

2024-02-20 (FIRE!) 01:35:38

>>204
똑똑 소리가 거친데?? 이거 망치로 두드리고 있는거 아님?? 🔨🔨🔨 ㅋㅋㅋㅋㄱㅋㅋㅋㅋ

211 아야카미 ◆.N6I908VZQ (IwX5qCOarU)

2024-02-20 (FIRE!) 01:35:59

>>208 그럼 남아라
쩔 수 없다

212 스미레주 (w6Yy1x6mok)

2024-02-20 (FIRE!) 01:37:19

쩔수업꾼

213 나기주 (OhLnfeufao)

2024-02-20 (FIRE!) 01:37:23

>>209 쉬는시간마다 찾아가께 ^^

>>211 네ㅠㅠㅠㅠㅠㅠㅠ

>>210 하 망치 임티 보니까 히나주 보고싶다

214 히라사카 오토아 - 쿠로누마 테츠오 (78xJ7o8dGc)

2024-02-20 (FIRE!) 01:37:35

특훈..? 소년의 중얼거림에서 새나온 단어 하나에 고개를 갸웃댄다. 게임 특훈에 매진하겠다는 뜻인가, 그게 아니면... 지금껏 소년이 했던 말들을 머릿속에서 짜 맞춰 보려고 이것저것 머리를 굴려 보나. 뭐, 어찌 되었든 소년은 소년 나름의 생각이 있는 것 아니겠느뇨? 크게 간섭하고픈 마음은 들지 않아 이내 이리저리 흩어 버렸다. 그 무엇이든 특훈해서 성장할 수 있으면 좋은 일 아니겠는가? 암, 암,

"이 쪽도 즐거웠다네. 가끔 얼굴 볼 수 있으면 좋으련만.."

기울어졌던 몸을 다시 일으켜서, 제 자리에 남아 있던 가방과 소지품 따위를 주섬주섬 챙기기 시작했다. 개시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게임인 만큼 주변의 눈치가 슬슬 신경쓰였기 때문이리라. 게임도 하지 않으면서 이리 자리에 오래 남아 있는 것은 예의가 아니다. 제 상체만해선 알록달록한 굿즈 캔뱃지로 가득 채워진 가방을 으싸, 하고 둘러매더니.

"오, 아야카미 고교 학생인 게냐? 는 히라사카 오토아. 1학년 C반이네."

너는? 하고 되묻는 눈치로, 소년을 바라본다.

215 유우키주 (R6oLiSKNRY)

2024-02-20 (FIRE!) 01:37:42

>>204 으악! 무슨 이벤트인거야?! 문을 열면 큰일날 것 같은데?!

216 스미레주 (w6Yy1x6mok)

2024-02-20 (FIRE!) 01:39:30

>>213 굿. ჱ̒ ー̀֊ー́ ) 가끔 스미 자리 와서 얘기 나누던 애들 나기 오면 홍해 갈라지듯 다 떨어져나갈거같고 웃기고 좋네요

217 히데주 (hlRq/R0Eb.)

2024-02-20 (FIRE!) 01:39:40

>>213
히나주 이틀 연속 알콜에 적셔져서 지금 코야코야 하고 있을거시야 🥺 요새 매운맛 일상에 정신 못차려 나... 갸아아악

218 오토아주 (78xJ7o8dGc)

2024-02-20 (FIRE!) 01:39:52

나,,, 테츠오주 답레 바로 밑에 레스 달아놨던데 왜 못 본 거지,,,, >:3.... 망충인가 증맬루,,,

>>187 저도 차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하구,,, ^ ^ 어쩌다가 찾아낸 수국차가 입맛에 딱 맞아버려서 여기저기 추천하고 다닐 뿐,,, <:3c... 추천해드리지 못 해 아쉽읍니다,,, ㅠ ㅠ

219 나기주 (OhLnfeufao)

2024-02-20 (FIRE!) 01:40:36

>>216 하 우리 쓰미 얘기 나누는 친구는 있었구나(ㅈㅅ하고 사랑합니다♡)

>>217 요새 뭐가 그렇게 매웠어ㅜㅜ

220 스미레주 (w6Yy1x6mok)

2024-02-20 (FIRE!) 01:41:14

>>219 그거 무지개반사 가능한 발언이신거아시죠(사랑합니다)

221 히데주 (hlRq/R0Eb.)

2024-02-20 (FIRE!) 01:41:20

>>218
나도 가끔 헷갈려 다이죠부 다이죠부 (나데나데)
히히 매장에 파란거 있냐구 물어봐야겠다 🤭

222 나오토주 (9QQXDoMKDA)

2024-02-20 (FIRE!) 01:42:00

>>192
처음부터 '지장' 컨셉으로 냈으니까요-! 카가리가 '맹장'으로 비유되는 것과 상반되지요😊😊. 군신은 신격이 강할 때도 그냥 신격으로 누르기보다는 ' 이 약한 신격만 방출해서 저 강한 적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물리칠꼬?' '적이 너무 강하다. 그러면 적과 다른 적끼리 싸우게 하면 될 것이지.' 등을 연구하기도 했어요.

>>193
나중에 한번에 할게요🤭🤭

>>194
그래서 아야나의 일상에서 바로 결정을 안 내렸어요😂😂. 일단 뭘 알아야 수를 만들죠!

>>197
맞아요! 사실 여러 인물들을 갈아넣기도 했어요. 기품을 중시하는 것은 '원소' 교활한 면은 '조조' 인간을 사랑하는 것은 '유비' 수를 앞서나가는 것은 '제갈량' 외모는 '주유'를 따왔거든요😊😊

>>203
군신 : 이 군신, 대신 말고 섬기는 신은 없소 ^^ (여유로운 웃음)

223 나기주 (OhLnfeufao)

2024-02-20 (FIRE!) 01:42:53

>>220 얘 친구 많거든요.. 그 미야비랑..사에코랑.. 구로키랑..네...머... ㅋ;맞다 타케코 그냥 스미 이뻐서 좋아하는걸로 하죠? 우리 쓰미도 친구 하나 생겼네 (너무사랑합니다결혼하실래요?)

224 스미레주 (w6Yy1x6mok)

2024-02-20 (FIRE!) 01:43:06

>>222 이 레스를 보고 다시금 깨달앗서. 나오토주는 설정짜기 천재였서.

225 야요이주 (PSGAEcZpTw)

2024-02-20 (FIRE!) 01:43:10

>>210 히데주도 이벤트 당첨되기 싫으면 조용히 하세요!!!!🔨🔨🔨
>>215 지금나오면 무려무려무려무려!!!!!!!!!









요그소토스와 1:1면담 티켓을 증정합니다.

226 히데주 (hlRq/R0Eb.)

2024-02-20 (FIRE!) 01:43:57

>>219
'유사 미미카키 + 우리 집 갈래? 집에 아무도 없엉'
예상 밖의 매운맛이라 나 뇌정지 와서 단문 쓰는데 2시간 걸림 🥺

227 나기주 (OhLnfeufao)

2024-02-20 (FIRE!) 01:44:15

>>222 그럼 머 맞짱 떠야죠 ^^

228 유우키주 (R6oLiSKNRY)

2024-02-20 (FIRE!) 01:44:23

>>225 아. 이렇게 유우키는 로스트되어서 사라지는거구나. 좋은 삶이었다!

229 아야나주 (QDeMiHpPdA)

2024-02-20 (FIRE!) 01:44:36

>>222 근데 나오토
학교생활 좀만 하면 바로 행동 정하게 될텐데
왜냐하면 이 태양신님 학교에서 행실이......

230 스미레주 (w6Yy1x6mok)

2024-02-20 (FIRE!) 01:44:47

>>223 친구들이, 예, 거 참. 타케코 이유 심플하구 좋네요 ㅋㅋㅋㅋ (청혼은 낙슴결혼연성으로 받겟습니다)

231 나기주 (OhLnfeufao)

2024-02-20 (FIRE!) 01:44:54

>>226 너무 좋아 라면 사갈까로 받아쳤어야지ㅡㅡ

232 나기주 (OhLnfeufao)

2024-02-20 (FIRE!) 01:46:15

>>230 이거 미야비 비하발언 맞죠? 하.. 제 최애캔데 진짜 사생결단 함 냅시다 (결혼반지대신 커미션넣어와도 봐주시나여?)

233 히데주 (hlRq/R0Eb.)

2024-02-20 (FIRE!) 01:46:26

>>222
핫.. 군신님 교활한 면 엄청 땡기는데?? 🤭 기품, 인품 다 챙기면서 실속까지 챙길수 있다니.. 역시 그야말로 군신이야

>>225
갸아아악.. 페인트칠 벗겨져-!!! 망치로 문 뚜드리지 마라아아아아아악!!!!

234 히데주 (hlRq/R0Eb.)

2024-02-20 (FIRE!) 01:48:03

>>231
하지만 히초딩 심쿵 모먼트도 이해 못하는 완전 천연캐인걸... 🥺 나기나기상 따라잡으려면 아직 멀엇숴,,,,

235 스미레주 (w6Yy1x6mok)

2024-02-20 (FIRE!) 01:48:11

>>232 아닛 이건 그쪽이 먼저!!!!! 억울하냄 억울해죽것네 (나기커미션 두상 흉상 전신 LD MD SD 버전 하나씩이요)

236 테츠오 - 오토아 (KyHtu7gXa2)

2024-02-20 (FIRE!) 01:49:00

"뭘, 같은 학교니 어쩌면 가끔 얼굴을 볼 수도 있겠지!"

어차피 이 근처에 있는 고등학교는 거기밖에 없으니. 근데 그 유일한 고등학교에는 어째서 요괴와 신이 모이게 된거람? 혹시 이 도시는 사실 마가 끼인게 아닐까?

그녀가 가지고있는 가방을 보며 체구에 비해 상당히 큰 가방이라 생각하며 그저 바라보았다.

...특훈도구인가?

"쿠로누마 테츠오. 2학년이지! 서로 잘 지내보자고 후배님!"

상당히 오래된 말투를 쓰는 1학년.. 설마 얘도 뭐 요괴인건 아니겠지? 생각하면서도 웃으며 말했다.

"그럼 난 아직 못다한 특훈(두부배달)이 남아있어서 그만 가야겠어! 다음에는 지지 않을거라고?"

말하며 그는 근처에 방치되어있던 튼튼한 32인치의, 철제 캐리어를 가져가며 말했다.

"아차, 시간이 제법 지났잖아! 이러다간 몰래 게임한걸 들키고말거야, 빨리가야겠어...!"

//막레 주시면 될 것 같아요!

237 아야나주 (QDeMiHpPdA)

2024-02-20 (FIRE!) 01:49:42

"혹시 이 도시는 사실 마가 끼인게 아닐까"
Wwwwwwwwwwwwwwwwwwwwwwwwwww

238 야요이주 (PSGAEcZpTw)

2024-02-20 (FIRE!) 01:49:46

>>228 흑흑 다음생에는 아우터갓으로 태어나야한다...

>>233 깡깡깡깡깡!!!!

239 나기주 (OhLnfeufao)

2024-02-20 (FIRE!) 01:50:38

>>234 제가 빠른 시일 내에 구정물 들여놓겠습니다... 오빠 믿지 메타로 고고 ㅎㅎ^^

>>235 근데 머 사랑만 있으면 됐지 친구 필요할까요? 저 우정보단 사랑이라 ㅎㅎ; (근데님왜안주무세요 프로포즈기다리시는중?)

240 오토아주 (78xJ7o8dGc)

2024-02-20 (FIRE!) 01:50:44

(어쩌면 테츠오는 본질을 가장 잘 꿰뚫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조금,)

241 나오토주 (9QQXDoMKDA)

2024-02-20 (FIRE!) 01:50:46

>>224
천재라뇨..😢😢 그저 이런저런 인물들 따오고 짬뽕한 것 뿐입니다요!

>>227
군신은 걸어오는 싸움은 피하지 않아요! 일상이 기대되네요😄😄.

242 히데주 (hlRq/R0Eb.)

2024-02-20 (FIRE!) 01:50:53

>>238
뽀각!!!! (야요이 최애 기타 반갈죽 시킴)

243 야요이주 (PSGAEcZpTw)

2024-02-20 (FIRE!) 01:51:08

흑흑 누군지는 몰라도 이런 평온한 마을에 요괴와 신을 불러모으다니
아야카미의 인스머스화를 노리는건가

244 유우키주 (R6oLiSKNRY)

2024-02-20 (FIRE!) 01:51:39

일단은 신도 요괴도 그 존재가 모두 비밀인 것 같은데... 이미 인간들은 신과 요괴가 있다는 것을 아주 당연하게 알고 있는 상황.
이대로 괜찮은가! 하지만 재밌으면 오케이지!

245 야요이주 (PSGAEcZpTw)

2024-02-20 (FIRE!) 01:51:43

>>242 야요이 : 쥬글게요...

246 히데주 (hlRq/R0Eb.)

2024-02-20 (FIRE!) 01:52:24

>>239
핫시 단어선택 진자 참 고급지다니까 나기상 🤭🤭🤭

나나 언젠가 미야비쟝으루 나기나기상이랑 일방적 유사연애질 하다가 스미상한테 뺨 거하게 한대 맞는 시츄 상상한적 있음 🤭

247 히데주 (hlRq/R0Eb.)

2024-02-20 (FIRE!) 01:53:15

나오주 덕에 오랜만에 신삼국 개땡기네.. 이거 댕보약이라 한번 정주행하면 못끊는데 하...

248 나기주 (OhLnfeufao)

2024-02-20 (FIRE!) 01:53:41

>>246 아니 미야비 진지하게 쓰미한테 치이기 전까지 전여친 설정이었다니까 ㅋㅋㅋㅋ 나근데 진짜 진지하게 미야비x히데 좀 좋아^^

249 히데주 (hlRq/R0Eb.)

2024-02-20 (FIRE!) 01:54:13

>>245
안돼 죽지마.....!!! 🥺 우리 아직 일상으루 풀어야할 썰들이 너무 많단말야!!!!!!

250 스미레주 (w6Yy1x6mok)

2024-02-20 (FIRE!) 01:54:21

>>239 잠깐 스톱. 앤캐인 스미를 놔두고 미야비가 최애캐라 한 발언, 해명 요구합니다. (건수 하나 잡아서 신난 쓰미주) (저 렘수면하려면 한시 반에 잤어야했는데 넘어서 세시에 자려구용)(근데우리언제까지괄호로대화하나요)

251 나기주 (OhLnfeufao)

2024-02-20 (FIRE!) 01:56:17

>>250 진짜 세상에서 미야비가 제일 싫다 미야비에 미짜만 들어도 개빡쳐서 지금 키보드 부수고 올게요 하..미야비이름보니까분노감당이안되네(2시반에같이자는거어때요)

252 히데주 (hlRq/R0Eb.)

2024-02-20 (FIRE!) 01:56:30

>>248
근데 아직도 좋아하는 마음 안식어서 스미상이랑 사귀는거 알면서도 계속 꽁냥꽁냥 하잔우- 스미상이 보면 바로 꼬리로 뺨싸다구 거하게 갈겨주실듯

아아 나 그거 알아
니가 날 쓰레기로 만들었으니까 나도 너한테 쓰레기짓 해즐게 같은 모먼트?? 🤭🤭

253 나오토주 (9QQXDoMKDA)

2024-02-20 (FIRE!) 01:56:56

>>247
그런데 사실 저는 삼국지게임을 해본 적이 거의 없어요..😂😂 초등학생 때 닌텐도로 삼국지DS? 그거 해본 것이 다여서.

254 히데주 (hlRq/R0Eb.)

2024-02-20 (FIRE!) 01:57:03

>>250 >>251
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 진짜 골때려요 님드라 🔨🔨🔨

255 스미레주 (w6Yy1x6mok)

2024-02-20 (FIRE!) 01:57:40

>>246 어떤 천한 개도둑이 자꾸 내 개새끼 탐내나 주의하고 있었거늘. 왜. 너 광견이 그리 갖고싶던? << 순애 좀 진행된 시점으로 이 대사 바로 상상되어요....

256 히데주 (hlRq/R0Eb.)

2024-02-20 (FIRE!) 01:58:30

>>253
난 진자 삼국지 엄청 좋아하그등 🥺 코에이 시리즈, 나관중 삼국지, 정사 삼국지, 신삼국, 웬만한건 다 챙겨봐서 나오토주 tmi 듣고 나몰래 군신님 이미지를 메이킹 하게 되어버렷....!

257 히라사카 오토아 - 쿠로누마 테츠오 (78xJ7o8dGc)

2024-02-20 (FIRE!) 01:59:27

"인연이 닿으면 또 얼굴을 마주하게 될 일이 생길지니."

...그렇게, 몇 마디 주고받은 뒤 못다 한 특훈을 하러 가야한다며 소년은 자리를 떴다. 이 쪽에서도 오야, 하고 손을 흔들어주기는 했지만, 아니, 소년이여, 그 배달용 캐리어는 대체......

쿠로누마 테츠오, 다소 특이한 면이 두드러지는 소년. 그렇다고 나쁜 인상을 남기고 떠나지는 않았으니 무어, 상관 없나. 소년과 철제 캐리어의 뒷모습이 저 멀리 사라질 때까지 멀거니 바라보다가, 요괴 또한 종종걸음을 옮겨 게임센터에서 빠져나왔다.
언젠가 교내에서 마주칠 일이 생긴다면 그 때에 인사 정도는 건네 보아야겠구먼.


제 탓에 많이 길어졌읍니다,,😭 수고 많으셨고, 일상 감사합니다!

258 스미레주 (w6Yy1x6mok)

2024-02-20 (FIRE!) 01:59:28

>>251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위험회피능력 쫌 괜찮았어요 ^^)9
(근데 사실 저도 미야비 좋아함 괴롭히고 싶더라고요) (조아용 앤오를 위해 과감히 렘수면 따위 버려.)

259 나기주 (OhLnfeufao)

2024-02-20 (FIRE!) 02:00:23

>>252 근데 히데주가 모브에 영혼 넣어줘서 제가 늘 감사합니다 충성충성^^ 사실 사에코도 엄청 기대중입니다ㅎㅎ

하 진짜 히데주 양아치 많이 굴려본 거 맞다니까ㅋㅋ바로 이 감정선 튀어나온 거 보면 ^^ 물론 히데주 관캐 하나 품고 있다니까 난 그거 응원할래ㅎ

260 테츠오주 (KyHtu7gXa2)

2024-02-20 (FIRE!) 02:01:28

오토아주도 고생하셨어요!

261 오토아주 (78xJ7o8dGc)

2024-02-20 (FIRE!) 02:03:02

아,, 근데 진짜 웃긴다,,,,, 큰 가방 보고 특훈도구인가? < 라니 테츠테츠오야,, 너 정말 특훈에 진심이구나.... >:3c.. 그치만 그런 점이 테츠오다워서 좋읍니다

262 나기주 (OhLnfeufao)

2024-02-20 (FIRE!) 02:03:47

>>255 나 이거 너무 조아♡♡

>>258 하.. 티 좀 났나요? (우리 미야비 괴롭힐 곳이 어딨다고 그래요 근데 머 앤오님 하고 싶은대로 해야죠^^ 앤오님 두시반에 줌셔서 한11쯤 일어나신 다음에 과자 하나 먹고 3시쯤 점심 조지실듯? 그쵸)

263 테츠오주 (KyHtu7gXa2)

2024-02-20 (FIRE!) 02:04:06

>>261
사실 평범한 학생이 할 발상은 아니죠!

264 유우키주 (R6oLiSKNRY)

2024-02-20 (FIRE!) 02:04:17

둘 다 일상 수고했어! 유우키주는 이만 자러 갈게! 다들 잘 자!

265 나기주 (OhLnfeufao)

2024-02-20 (FIRE!) 02:04:37

오똬주 테츠오주 일상 수고했어~ 역시 격겜은 니가와라고 생각합니다^^

266 아야나주 (QDeMiHpPdA)

2024-02-20 (FIRE!) 02:05:12

유우키주 굿잠되시오

267 나기주 (OhLnfeufao)

2024-02-20 (FIRE!) 02:05:46

유우키주 푹 자고 좋은 꿈 꿔 내일 뵐게용^^

268 히데주 (hlRq/R0Eb.)

2024-02-20 (FIRE!) 02:05:56

>>255
뭐래? 진심 개천박한 단어 선택이네- 아아, 나기군 이런 여자가 취향이었구나? 좀 깨네w 있잖아, 미야비가 충고 하나 해줄게. 즐길수 있을때 실컷 즐겨두라구~ 응응. 나기군에게 넌 딱 2개월 정도 가치인 여자니까-

이러면서 스미상이랑 투닥거리면 진자 개꿀잼이긴 하겠다 🤭🤭🤭

269 오토아주 (78xJ7o8dGc)

2024-02-20 (FIRE!) 02:06:30

>>263 그런 부분에서 범상치 않은 비범함이 느껴진달까요...🤔 이 녀석,, 나중에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엄청난 두부를 만드는 장인이 되어있는 거 아냐,,? 이런 생각이..

>>264 유우키주 안녕히 주무세요~! 쫀밤쫀꿈~~! ^ ^

270 히데주 (hlRq/R0Eb.)

2024-02-20 (FIRE!) 02:07:32

>>259
난 되는데까지 딸랑이(?) 역할 열심히 해볼게 히히 🤭🤭 관캐... 잘 이어질까 🥺 항상 걱정하는편...

271 스미레주 (w6Yy1x6mok)

2024-02-20 (FIRE!) 02:07:55

>>262
앤오님의 하트를 나오게 하다니 몇 분 전의 나 잘해써 😘
티가 ㅋㅋㅋㅋㅋㅋ 좀 나야지 ㅋㅋㅋㅋㅋ !!!! (미야비 함 괴롭혀보까 ㅎ 9시 반에 일어나서 5시까지(하) 여행계획짜러 외출합니다 나름 일.정.이란게 있닥우요)

유우키주야 쫀밤되걸아

272 스미레주 (w6Yy1x6mok)

2024-02-20 (FIRE!) 02:09:46

>>268
히데주 양아치 말투 폼이 범상치 않은데 귀요미 히데 굴리는 히데주 맞아?! 사실 미야비주지!!!! 당장 진실을 말햇!!!!!
어디 한번 더 지껄여보렴 하고 쓰미 바로 손 날라가겠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273 나기주 (OhLnfeufao)

2024-02-20 (FIRE!) 02:09:57

>>268 >>270 에이 먼 딸랑이야.. 실상 이 관계에서 히데주가 메인이지..제가 늘 빡세게 서폿하겠습니다 충성충성^^ 하 근데 저런 전개 좀 재밌긴 하겠다.. 미야비주 안녕하세요^^
근데 히데주 실력이면 충분히 가능하지 ㅎㅎ사실 이런 부분에서 말 길게 얹으면 실례라서 여기까지 하겠지만 너무 기죽지 말고. 알았지?

274 아야나주 (QDeMiHpPdA)

2024-02-20 (FIRE!) 02:10:03

자 오늘의 새벽반은
일단 300레스는 채우겟군아

275 히데주 (hlRq/R0Eb.)

2024-02-20 (FIRE!) 02:10:45

또아주랑 테쵸주 일상 수고 많았어~~ 👋👋👋
후후.. 3인팟으로 겜 돌리다가 테쵸군이랑 히데의 발컨에 발암걸리는 좌부동님 보고 싶어진다 😏

276 아오이 - 아야나 ◆.N6I908VZQ (IwX5qCOarU)

2024-02-20 (FIRE!) 02: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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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 그저 눈을 가늘게 접어 웃었다.

"히루코의 이야기를 들어보셨나요? 이자나기와 이자나미의 처음 가진 아이로, 좋지 않게 태어났다는 까닭에서 아득히 머나먼 곳으로 버려진 참으로 가여운 아이랍니다. 그것은 그 아이의 탓이 아니야, 모든 것은 어버이 되는 두 신이 그 입을 경망스러이 놀린 탓으로. 높은 신의 뜻을 듣고 말을 새로이 고쳤을 때야말로 좋은 아이가 났지만 그것이 결코 버린 아이를 좋게 하는 것은 아니에요. 가엾지 아니할 수가 없지요. 지금은 어디로 갔을런지... 흘러 흘러 어디론가로 닿을 수만 있다면 좋을 텐데."

안타깝다는 듯이 부채로 입을 가리며 말하지만 그 목소리만큼은 감정 한 푼 없었다.
맥락을 알기 어려운 이야기는 무엇을 암시하는가.

"과연 어디로 갔을런지요. 귀한 분께서는 어찌 생각하시는지요?"

부채 위의 눈은 웃고 있었다.

277 나기주 (OhLnfeufao)

2024-02-20 (FIRE!) 02:11:59

>>271 하..저 진짜 하트가 비싼 사람인데 앤오님한테 이미 세번 넘게 갖다바친듯.. 견뎌..주실거죠..?(그냥 여행 일정 취소하시고 하루종일 집에서 사이버 자작캐릭터 썰이나 풀어주시면 안될까요? 근데 일주일이나 다녀오시는거면 해외 가실듯?)

278 아야카미 ◆.N6I908VZQ (IwX5qCOarU)

2024-02-20 (FIRE!) 02:12:16

자는 사람 잘 자고 👋

279 스미레주 (w6Yy1x6mok)

2024-02-20 (FIRE!) 02:13:29

>>277
오히려 좋아 ♡♡♡♡♡
(정말 저두 그러고 싶네요…… 족집게시넹, 일본 갔다옵니당)

280 나기주 (OhLnfeufao)

2024-02-20 (FIRE!) 02:13:36

캡틴 왜안장

281 테루주 (QoAEzL2MEA)

2024-02-20 (FIRE!) 02:13:44

흠... 가족사진을 어떻게 빌리지

282 스미레주 (w6Yy1x6mok)

2024-02-20 (FIRE!) 02:13:51

슈뢰딩거의 캡과 테루주다

283 아야카미 ◆.N6I908VZQ (IwX5qCOarU)

2024-02-20 (FIRE!) 02:14:07

읏차 situplay>1597038176>30도 드디어 읽었다
나 역시 이런저런 망상과 기대가 넘쳐나고 있으니 한번 잘해보자고 😏🤭
정성스럽게 대답해주어서 고맙다 고맙다 👏👏👏 ( 부른 배 )

284 아야카미 ◆.N6I908VZQ (IwX5qCOarU)

2024-02-20 (FIRE!) 02:15:03

>>282 이 참치는 살아있을 수도 있고 죽어있을 수도 있습니다

글쎄다 언제 잘까 😏

285 아야나 - 아오이 (QDeMiHpPdA)

2024-02-20 (FIRE!) 02:15:20

>>276 아오이아저씨

그 말을 들은 아야나는 그 말에 대해 대답하지 않았다. 이 모든 이야기에는 숨겨진 진의가 있음이라. 그리고 이 어린 요괴 이런 부분에 있어 눈치가 없지만은 않다. 평온한 목소리로 이 어린 요괴 제 아저씨를 향해 묻는다.

"아오이 아저씨. "

그리고 이어지는 말은 불안함이 가득한 목소리.

"아야나가 아저씨의 따름요괴가 됐으면서 카가리 신님께 제 모든 걸 바친 게 싫으시와요? "

요컨대, 이 말은 "내가 한 일을 원망하고 있느냐" 는 말이 되겠다.

286 스미레주 (w6Yy1x6mok)

2024-02-20 (FIRE!) 02:15:38

5분만에 답레를 받아치는 아야나주

287 아야카미 ◆.N6I908VZQ (IwX5qCOarU)

2024-02-20 (FIRE!) 02:15:44

스미주 일본행인가 잘다녀와라─ 👋👋👋👋

288 아야나주 (QDeMiHpPdA)

2024-02-20 (FIRE!) 02:15:47

캡틴이 공들여 쓴 답레
5분만에 이어오다

289 스미레주 (w6Yy1x6mok)

2024-02-20 (FIRE!) 02:16:10

아직안간다 보내지맛!!!!!!

290 아야카미 ◆.N6I908VZQ (IwX5qCOarU)

2024-02-20 (FIRE!) 02:16:33

크아악

291 나기주 (OhLnfeufao)

2024-02-20 (FIRE!) 02:17:04

>>279 진짜 너무 끼리끼리라서 너어무 좋네요♡♡♡♡(하조심히 다녀오시구요 오실때 그 병아리모양 만쥬 사오세요 면세점에선 로이스 초콜릿이랑 쌰넬 수분크림 사오시구요 믿습니다^^)

>>284 3시

292 아야나주 (QDeMiHpPdA)

2024-02-20 (FIRE!) 02:17:29

>>290 "즐 겁 다"
어디 해보도록 3~5분만에 받아칠테니

293 스미레주 (w6Yy1x6mok)

2024-02-20 (FIRE!) 02:18:34

>>291 앤오사이인 이유가 있다...... 🤦🏻‍♀️🤦🏻‍♀️ (고맙습니다 면세점 다 (물리적인 의미)부수고올게요)

294 나기주 (OhLnfeufao)

2024-02-20 (FIRE!) 02:19:19

>>293 근데 괄호대화 언제까지 하실건가요?

295 아야카미 ◆.N6I908VZQ (IwX5qCOarU)

2024-02-20 (FIRE!) 02:19:31

그나저나 아야나가 벌써 저렇게 받아치는 건가

296 스미레주 (w6Yy1x6mok)

2024-02-20 (FIRE!) 02:19:37

>>294 나기주가 관둘때까지

297 스미레주 (w6Yy1x6mok)

2024-02-20 (FIRE!) 02:20:09

인자약이지만 나에겐....."인내와 끈기"라는 것이 있다

298 아야나주 (QDeMiHpPdA)

2024-02-20 (FIRE!) 02:20:21

>>295 이 애기캇파 눈치 아주 좋습니다.
카페블랑 태양신 때문에 작살난거 가자마자 알았잖아

299 나기주 (OhLnfeufao)

2024-02-20 (FIRE!) 02:20:27

>>296 제발 저 좀 그만 조아하세요

300 스미레주 (w6Yy1x6mok)

2024-02-20 (FIRE!) 02:21:27

>>299

301 나기주 (OhLnfeufao)

2024-02-20 (FIRE!) 02:22:14

>>300 개구리 눈빛 봐.. 하트 뿅뿅이네..

302 아야카미 ◆.N6I908VZQ (IwX5qCOarU)

2024-02-20 (FIRE!) 02:22:32

아...니 솔직히 말하자면 명중은 아니야

303 아야카미 ◆.N6I908VZQ (IwX5qCOarU)

2024-02-20 (FIRE!) 02:22:49

>>291 너무 이른데

304 아야나주 (QDeMiHpPdA)

2024-02-20 (FIRE!) 02:23:25

당연히 명중은 아닐거 알음
이 아저씨 속내를 105쨜이 알겠냐!!!!!!!

305 스미레주 (w6Yy1x6mok)

2024-02-20 (FIRE!) 02:24:07

>>301

306 나기주 (OhLnfeufao)

2024-02-20 (FIRE!) 02:24:34

>>303 5시 ㅎㅎ오늘 새벽을 지켜조

307 히데주 (hlRq/R0Eb.)

2024-02-20 (FIRE!) 02:25:26

>>272
이거 낙슴컾이 허가 때려주시면 저가 찰지게 한번 잘 접수(?) 해보겠어 :> 미야비쟝 기쎈척 해도 실상은 나기상의 이쁜 키링1 정도니까, 인어님한테 개기다가 비참하게 털리는 각 나와도 오모로이 할거같거든 🤭

>>273
갸아아아아악 나 기 안 죽었어 🔥🔥🔥🔥🔥 근데 요새 나기나기상한테 새로운 정체성을 전수(?) 받아서 진자 변신 뿅 해야하나 반농반진으로 생각해본적도 있긴 함 🤔 ㅋㅋㅋㅋㅋㄱㅋㅋㅋ 나기주 덕분에 뇌내캐해 분량이 넘쳐나서 심심할 틈이 없다구..!

308 나기주 (OhLnfeufao)

2024-02-20 (FIRE!) 02:25:40

>>305 이별을 생각하니 넘 슬퍼서 담배가 막 말려용ㅠㅠ?

309 히데주 (hlRq/R0Eb.)

2024-02-20 (FIRE!) 02:26:32

>>305 >>308
아 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

310 히라사카 오토아 [로그] (78xJ7o8dGc)

2024-02-20 (FIRE!) 02:27:26

>>0

공터에서, 어린아이들을 곁에 잔뜩 모아 두고 무언가를 나눠 주고 있었다. 좀 더 다가가 보면 작은 간식 꾸러미 같은 것들을 하나씩 들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이.
와ㅡ 와ㅡ 한 순간에 몰려들었던 것처럼 아이들 한 무리는 또 다시 시끄럽게 재잘거리며 저 멀리로 사라지고. 떠나가는 무리를 바라보는 표정엔 평소에 볼 수 없는 인자함 같은 것이 있어서.

아, 시선 구석에 당신이 서 있는 걸 알아차렸다.

"주랴?"

남은 간식 꾸러미를 들어 보이며 입 밖으로 꺼낸 말은 꾸밈 없이 퍽 담백하다.



이 새벽,,, 친구들에게 간식을 드립니다...(??) 간단하게 웅ㅋㅋ땡큐 받고 감 바이 <해 주셔도 ㅇㅋ입니다..^ ^

311 스미레주 (w6Yy1x6mok)

2024-02-20 (FIRE!) 02:28:12

>>307
하… 너무 끌리는데 뒷사람은 새가슴+말빨딸림 크리라 잘 받아칠수있을지 걱정이다 그냥 냅다 말 못할때까지 뺨 내려치고 나 성질 더러운거 이제 알았니 시전해도대나요 (편법쓰기)

>>308 ˚□˚
어째서 어떻게 해도 내가 나기주를 사랑한다는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것이지??????????(물론 안 사랑한다는 건 아닙니다만…………)

312 스미레주 (w6Yy1x6mok)

2024-02-20 (FIRE!) 02:29:06

로그잇고싶은데너무졸려요선생님 오토아주밀크티나 뺏어머글래...

313 오토아주 (78xJ7o8dGc)

2024-02-20 (FIRE!) 02:30:15

>>312 유감! 이미 다 먹고 새로운 차를 타 왔다는 말씀 ^ ^!!! 밀크티 강탈은 다음 기회에,,, (수다담.)

314 스미레주 (w6Yy1x6mok)

2024-02-20 (FIRE!) 02:30:29

>>313 느아아아아아아앙

315 나기주 (OhLnfeufao)

2024-02-20 (FIRE!) 02:32:16

>>307 하 괜히 미안하기도 하고 히데주가 즐겁게 놀아줘서 고맙기도 하고.. 감정 되게 복합적입니다 지금^^하.. 그 새로운 정체성이 먼데..나도 같이 알자 ^^ 근데 자캐놀이도 나 재밌을라고 하는 건데 뭐든 히데주 손에 잘 맞고 재밌는 캐 굴리는 게 좋지 ㅎㅎ뭘 하든 전 응원합니다^^ 진짜로

>>311 아이러브유로 무마 함 해보실래요?(저두요ㅎㅎ)

316 스미레주 (w6Yy1x6mok)

2024-02-20 (FIRE!) 02:34:11

>>315 아이러브유

그리고 슬슬 자러갈까용 😙

317 스미레주 (w6Yy1x6mok)

2024-02-20 (FIRE!) 02:34:38

왜냐면 벌써 한계인것임.................

자러가요............ 낼 최대한 빨리 귀가할수잇길바라며

318 오토아주 (78xJ7o8dGc)

2024-02-20 (FIRE!) 02:35:34

스미레주 안녕히 주무세요 ^ ^~! 굿밤!

319 아야나주 (QDeMiHpPdA)

2024-02-20 (FIRE!) 02:35:38

스미레주 쫀밤 되시오

320 아야나주 (QDeMiHpPdA)

2024-02-20 (FIRE!) 02:37:35

자 이제
캡틴이 먼저 자러가나 내가 먼저 자러가나 싸움이다.

321 아야나주 (QDeMiHpPdA)

2024-02-20 (FIRE!) 02:38:40

300레스는 넘겼으니 400레스 가까이 frog소리를 해볼까

322 나기 - 오토아 (OhLnfeufao)

2024-02-20 (FIRE!) 02:41:51

>>310

"어우, 인심도 넉넉하셔라."

시끄러. 매미 새끼 울음 좀 잦아드나 했더니 금번엔 애새끼들 왁왁대는 소리로 귀청 떨어지기 직전이다. 저 꾸러미 하나로 일곱이서 갈라치기엔 양이 영 애매하다. 일단 네 손에 들린 것 먼저 낚아챘다.

"일단 이건 내 거. 그리고..."

꾸러미 모아둔 바구니 어디 없나. 주변 훑으며 언제든 갖고 토낄 기회만 엿봤다.

"더 없지?"

323 히데주 (aIZzMho7TA)

2024-02-20 (FIRE!) 02:42:48

>>310
와아아아악.. 좌부동신님 로그 열렸다..!! 이건 꼭 참여해야해 🔥🔥🔥🔥

>>311
디요오오옹... 스미스미상 새가슴이었어..? 😮
아무리 떽떽거려도 기스 하나 안날것 같은 이미지였는데,, 이런 갭모에가..

모브에겐 언제든지 자유롭게 시츄 던져주면 된다구 :> (접수 자세)
허♥접 갸루가 뭔지 확실하게 보여드리겠읍니다.. 암튼 쫀밤 스미주~~~!!

>>315
꽤나 건방진 반쪽짜리 양키신님 이런거? 🤭 넝담이구 아직 막 뭐 구체적으로 생각해본건 없어-
나기주가 왜 미안해 🥺 우씨 나 또 막 찡징거린다?? 🔥🔥 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

324 나기주 (OhLnfeufao)

2024-02-20 (FIRE!) 02:42:58

>>316 오늘도 너무 재밌었고 푹 주무시고 일어납시다 ㅎㅎ 좋은 꿈 꾸시공 내일 일정 무사히 소화하고 오셔용 ^^

325 나기주 (OhLnfeufao)

2024-02-20 (FIRE!) 02:45:43

>>323 아니 히데로 서사 쌓기도 바쁠 텐데 모브 너무 떠넘긴 거 같아서 ㅋㅋㅋㅜㅜ물론 미야비 등등 재밌게 가지고 놀고 있다면 저도 ㅇㅋ입니다ㅎㅎ 하.. 나 찡찡거리는 거 ㄹㅇ못 받아주는데 함 해보십쇼ㅋ 어디 봅시다 ^^

326 히라사카 오토아 - 히무라 나기 [로그] (78xJ7o8dGc)

2024-02-20 (FIRE!) 02:50:35

>>322

"전혀."

저 나잇대 어린아이들 먹성은 도저히 당해낼 수 없으니. 제법 거칠게 손에 들린 것을 낚아채지긴 했다마는, 딱히 기분 나쁜 기색은 보이지 않은 채로 오히려 천연덕스럽게 텅 빈 두 손을 들어 보인다.

"나름대로 넉넉히 준비했다 생각했는데, 아쉽게 되었소."

주변을 훑는 시선이 어쩐지 노골적으로 느껴지는 것은 단순한 기분 탓인가. 구르는 눈동자를 잠시 바라보다가..

".......아. 단순한 주전부리라면 가진 개 몇 게 있구료."

그리곤 무언가를 가방에서 꺼내어 건넨다. [우메보시 캔디] 라고 대문짝만하게 적힌, 누가 봐도 할매픽 주전부리 같은 것 한 봉지를...

327 아이자와 히데미 - 히라사카 오토아 (aIZzMho7TA)

2024-02-20 (FIRE!) 02:50:37

>>310

옷쨩 머하노- 아는척이나 할까 하다가 애들 인파에 휩쓸려 허우덕대길 수차례.
그 사이로 억지로 팔다리를 욱여넣어 간신히 코앞까지 얼굴을 내민다.

"햐악, 햐악, 햐악..... 옷-쨩아-!! 안댄다, 안댄다-!! 칼피스는 내꺼래이... 갸아악.."

하지만 어림도 없지. 지인 찬스는 실패로 돌아가고,
공짜 과자에 눈이 잔뜩 돌아간 손길에 뺨을 맞고 밀려난다.

놀이터 인기스타님을 뵙는건 쉽지 않은 일이야..

328 히데주 (aIZzMho7TA)

2024-02-20 (FIRE!) 02:53:17

>>325
아냐 나 어장 상주 시간 치곤 일상 횟수가 턱없이 적어서.. 사실 아직 쌓을 서사도 없어 ㅋㅋㅋㄱㅋㅋ
우짜지 싶은 차에 나기주가 콕콕 찔러줘서 얼마나 고마웠는데 🥰 덕분에 돌리는 캐릭터에 이것저것 살도 붙이구, 암튼 나 받아간거밖에 없으니까 🔨🔨🔨 알았지???

329 히라사카 오토아 - 아이자와 히데미 [로그] (78xJ7o8dGc)

2024-02-20 (FIRE!) 02:57:36

>>327

"...오ㅡ 힛 군 왔느뇨."

저런, 먼 발치에서 구경이라도 하는 사람처럼 가벼운 한 마디를 툭 건넨다. 무리를 뚫기 위해 잔뜩 용 쓰는 것을 바라보며 히죽거리는 얼굴이 어쩌면 조금은 얄미울지도. 신난 아이들에게 잔뜩 밀리고 휩쓸려 녹초가 되어 가는 것을 흥미롭게 바라보다가, 이윽고 그 무리가 우르르 다른 곳으로 사라지고 소년만 남게 되었을 때.

"흥분한 아이들 무리만큼 또 무서운 것이 없느니라."

자신이 있어서 함부로 덤비지 않는 것이 좋은 게야. 시끄럽게 떠들며 사라지는 무리를 한동안 바라보다가.

"간식 꾸러민 이제 없지만, 수고한 힛 군에게는 이것이니라."

짠, 하고, 가방 안에서 칼피스 한 병을 꺼내 내밀었다.

330 나기주 (OhLnfeufao)

2024-02-20 (FIRE!) 02:58:18

>>326

"아깝다. 뭐, 됐어."

암만 살펴도 여분은 전무했다. 강탈한 꾸러미는 대강 주머니에다 욱여넣고서 휴대폰 꺼내 늘 하던 격투 게임이나 켰다. 물론 [우메보시 캔디]에는 시선 하나 남기지 않았다. 화면 다 보이게 휴대폰 두드리던 것도 잠시. 구석에서 무력하게 쥐어 터지는 제 캐릭터 처지에 발치의 자갈 힘껏 걷어찼다.

"반격기인데 커잡이 달렸네.이 씨X 기술 너프 안 하나."

똑같은 수법에 다섯 번 연속 당해서 퍼펙트로 패배했다. 머리나 벅벅 긁다가 여자에게 폰 건넨다.

"해볼래?"

331 나기주 (OhLnfeufao)

2024-02-20 (FIRE!) 02:58:44

>>330 나기 - 오토아

332 오토아주 (78xJ7o8dGc)

2024-02-20 (FIRE!) 02:59:53

>>329 자신이 있어서 > 자신이 있어도,
입니다.... (머 쓱 타드.)

333 나기주 (OhLnfeufao)

2024-02-20 (FIRE!) 03:02:02

>>328 알써 ㅋㅋㅋㅋ여튼 늘 해주고 싶은 말은, 양아치 굴리는데 너무 부담 가지지 말공. 히데는 얘한테 몇 안 되는 일상 파트라 되게 의미가 크거든용^^ 도움 필요하면 언제든 편하게 물어봐주세용 충성충성^^

334 아이자와 히데미 - 히라사카 오토아 [로그] (aIZzMho7TA)

2024-02-20 (FIRE!) 03:08:46

>>329
썰물처럼 우르르 빠져나가는 아이들 사이로 뭉게뭉게 먼지구름이 피어오르고,
걷힐때즈음에서야 처참하게 짓밟힌 형체가 꿈틀거리는 모습이 비친다.

"하........ 억수로 살발하네- 내는 먼 밀띠가 마 화랄랄락 훑고 간줄 알았데이..."

먼지투성이가 된 옷을 팡팡 털어내며 여유 가득인 옷-쨩에게 퉁명스레 입을 비쭉인다.

간식 꾸러미도 이미 텅텅-이고. 볼장 다 봤겠다.
모든 기대를 내려놓은 그때, 광채를 드러내며 나타난 칼.피.스

"냐하-★ 맷값 번 보람이 있다- 맞제?"

머리는 마구 헝클어지고 어디 흙탕물에서 구른 꼴이 되었지만
그딴게 무슨 대수나며 싱글벙글해져선 뚜껑을 시원하게 열어버린다.

335 히데주 (aIZzMho7TA)

2024-02-20 (FIRE!) 03:12:14

>>330
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 나기상이 또아쟝이랑 게임 썰을 풀줄은 상상도 못했네 🤭

>>333
크으으으으으...... 🥺 나기주한테 사소한 재미를 안겨줄수 있다면야 이 몸 하나 바쳐서 마구마구 굴러주겠어 🤭 (사실 나도 재밌음) 뚱성뚱성!!!!!

336 히라사카 오토아 - 히무라 나기 [로그] (78xJ7o8dGc)

2024-02-20 (FIRE!) 03:16:32

>>330

자신이 내민 우메보시 캔디를 거들떠도 보지 않자, 무어라 꿍얼거리며 다시 가방에 집어넣었다. 떼이잉, 이 맛을 모르면 인생 절반 손해 보는 것이거늘... 아마 우습게도 거칠게 간식을 낚아챘던 손길보다 이 쪽이 조금 더 스크래치가 났던 모양이지.
이제 눈 앞의 남자는 냅다 핸드폰을 집어 들더니 격투게임을 하기 시작했다. 어쩌다 튀어나온 흐름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뭐, 이것도 다 무언가의 인연이려니.. 싶어 핸드폰 화면을 흘끔거리게 되는 것이다. 아니, 사실은 대놓고 보게 되었다고 하는 것이 더 맞는 말인지도 모르겠다. 어쨌든 남자는 화면이 훤히 보이도록 핸드폰을 들고 있었으니. 그 와중에 이어지는 패배, 패배, 패배, 아이쿠. 아무래도 맘 먹은 대로 잘 풀리지 않는 모앙이구료.

"오ㅡ 시켜 주는 게요?"

초면에 대뜸 권유받았으나, 뭐, 게임은 싫어하지 않으니 일단은 순순히 건네받는 게다. 다행인 것은 이전에 몇 번 플레이해 봤던 게임이라는 것일까. 손을 푸는 듯 몇 번 주먹 쥐락펴락 하더니, 이내 제법 능숙한 손길로 액정을 두드리기 시작하고.

"맞으면 골로 가는 기술이라 상대하기 쉽지는 않네만은."

잠시 말이 없다. 아마 집중한 탓이다. 엎치락, 뒷치락, 몇 번 이기고 지기를 반복하다가.

"어찌 되었든 이겼으면 된 거 아니겠소."

WIN! 대문짝만한 글자가 쓰인 화면을 내민다.

337 오토아주 (78xJ7o8dGc)

2024-02-20 (FIRE!) 03:17:48

오늘의 비하인드, , ,
사실은 철권도 스트리트파이터도 잘 몰라서,
폴? 폴이 뭔데,
부, 붕권이 뭔데,
커잡이 뭔데,

하며... 서치에 서치를 거듭해가며 답레를 쓰고 있는 참치 1이다. (특 : 겜중독 캐 굴리고 있음)

338 히데주 (aIZzMho7TA)

2024-02-20 (FIRE!) 03:19:57

>>337
나도 사실은 밥 호떡, 폴 오아, 잭 얍샙이 이런것밖에 몰라 ㅋㅋㅋㅋㅋㄱㅋㅋㅋ
내가 알던 철권은 그 버츄얼파이터 비스무리한 무언가였는데.. (철권 1,2) 지금은 무슨 커마두 된다니까 신기하드라,,

339 아야카미 ◆.N6I908VZQ (IwX5qCOarU)

2024-02-20 (FIRE!) 03:25:36

어어 졸았다
자러감

@아야나주
일상은 내일 이야기하자
사알짝 고민이 되네

340 히데주 (aIZzMho7TA)

2024-02-20 (FIRE!) 03:27:31

>>339
갸악.. 벌써 3시 넘었네?? 낼봐 캡~~!! 👋👋👋

341 히라사카 오토아 - 아이자와 히데미 [로그] (78xJ7o8dGc)

2024-02-20 (FIRE!) 03:30:27

"맷값이라니? 나이에 맞지 않게 살벌한 단어를 쓰는 것이로고."

예끼 이놈. 던지는 말은 퉁명스럽고 표정은 평소의 그것처럼 능글맞은 그대로이나, 눈빛만은 잠잠히 소년이 음료를 마시는 것을 바라보고 있다. 소년이 충분히 목을 축일 때까지 잠자코 기다리다가 뒤늦게서야 입을 떼는 것이다.

"그건 그렇고, 힛 군이여. 지금 꼴이 말이 아니구나."

저 멀리서 곧 까마귀가 친구하자고 찾아오겠어. 작게 키득거린다. 잔뜩 헝클어진 머리에 지저분해진 옷차림, 이럴 거면 중간에 아이들을 좀 말리는 편이 나을 뻔 했나. 자리에서 일어나 소년에게로 몇 발자국 다가선다. 아마 흐트러진 옷차림을 조금 정리해 주려는 심산인 것이다.

342 오토아주 (78xJ7o8dGc)

2024-02-20 (FIRE!) 03:30:40

안녕히 주무세요 캡틴 ^ ^~!

343 히데주 (aIZzMho7TA)

2024-02-20 (FIRE!) 03:32:39

TMI: 히데주도 칼피스 진자 좋아합니다요 🤭 일본 놀러가면 자판기 보일때마다 뽑아 마시는거 같음..

344 오토아주 (78xJ7o8dGc)

2024-02-20 (FIRE!) 03:34:27

칼피스... 맛있죠.. >:3 저도 좋아합니다만... 오토아주가 일본에 가면 물처럼 마시게 되는 것 : 오후의 홍차 밀크티 < 이거 진짜 넘 좋아요.
마실 때마다 아.....개맛잇다,, ,한국 오만 편의점에 다 팔앗으면 좋겠다... 하고 항상 생각하는 편,,,

345 히데주 (aIZzMho7TA)

2024-02-20 (FIRE!) 03:38:11

(로그 찌는중)
오토아주 밀크티에 진심이잖아~~!! 나는 새콤달콤파라 이로하스나 레모네이드, 사이다 같은것만 찾게 되더라 :>
오후의 홍차 밀크티?? 나 요거 보기만 하구 한번도 안마셔봤는데 데자와 비슷한거야??

346 오토아주 (78xJ7o8dGc)

2024-02-20 (FIRE!) 03:40:23

>>345 맞읍니다,, ^ ^ 데자와보다는 조금 더 진한 느낌? 🤔
새콤달달한 게 좋다면 밀크티 말고도 오후의 홍차 레몬티가 있으니 그것도 추천드립니다 :>

347 아이자와 히데미 - 히라사카 오토아 [로그] (aIZzMho7TA)

2024-02-20 (FIRE!) 03:48:30

>>341
이런 일이 한두번 있었던건 아닌지 익숙하다는듯 Y자로 팔을 들어올린다.

이 꼬맹이, 요새는 저녁 시간에 인터넷 방송 보는 재미에 푹 빠져버려서 안쓰던 말이 부쩍 늘었다.

아무튼 이래저래 잔소리가 늘어날 것 같아,
BJ좌부동네 시청자들이 그래 말하던데- 라는 잡다한 얘기는 잠시 넣어두기로 했다.

"개안타-! 집가가 씻으모 금방 뽀독뽀독해진다-"

안빤 걸레처럼 너덜너덜해진 꼴을 하곤 뭐가 좋은지 마냥 싱글벙글-

"아아- 맞다! 내일 미도리노히 아이가- 니 억-수로 죠아하는 팥밥 맨들어주꾸마-"

팥밥러버인 이웃 친구를 둔 탓에 공휴일이 되면 꼬맹이네 집에는 언제나 고소한 팥 냄새가 물씬 풍기곤 했다.

348 히데주 (aIZzMho7TA)

2024-02-20 (FIRE!) 03:50:54

>>346
어어엇.. 그거 그거 뽑아본적 있는거 같애 레몬녹차 느낌 나는거..
음료수 얘기 하다보니까 막 앨범 뒤지다가 또 여행 가고 싶고 그르네 🥺

349 오토아주 (78xJ7o8dGc)

2024-02-20 (FIRE!) 03:54:11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악.. 시청자들아..,,,!!! !!(지끈) 아무래도 앞으로 방송할 때는 시청자들 입단속을 좀 해야할 것 같군요,,, 우리 애 입에 거친 말 안 돼....(회초리,)

그쵸..🥹 여행가서 먹었던 거 또 막 생각나고.... 편의점 푸딩이 그르케 맛있었는데 말예요,,,

350 히데주 (aIZzMho7TA)

2024-02-20 (FIRE!) 03:57:19

나나 BJ좌부동님처럼 막 엄청 핫한 BJ는 아닌데 꾸준히 고정팬층 있는 그런 방송 한번 시청해본적이 있어서 뭔가 이쪽으로 더 적극적으로 묘사할수 있을것 같아 🤭 옛날이긴하지만..

나는 편의점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거.. 야끼소바빵..... 진자...... 빨리 우리나라로 수입해라 이거....

351 히라사카 오토아 - 아이자와 히데미 [로그] (78xJ7o8dGc)

2024-02-20 (FIRE!) 04:02:54

툭, 툭 하고, 미처 소년의 손이 닿지 못 한 부분의 먼지들을 가볍게 털어 주고서. 가능하다면 잔뜩 산발이 된 머리도 조금 정리해 주려고 손을 뻗는다. 집에 가 씻으면 된다는 말에 피식, 가벼운 웃음 흘러나오고.

"욘석아, 그럼 그 때까지 길거리를 이 꼴로 배회할 게야?"

너 그러면 진짜로 까마귀랑 친구 먹는 수도 있는 게다. 톡, 하고 가볍게 이마를 두드리려 또 다시 손을 뻗었다가 거둔 뒤, 주변에 늘어놓았던 가방 따위를 주워들려 허리를 굽혔을 때.

"게 참말이냐?"

반짝, 하고 돌어보는 시선에 전례없는 생기가 돌았다. 그 짧은 새에 텐션이 쑥 올라온 것 같은 느낌은 과연 기분 탓인가... 아가, 허면 이번에는 좀 덜 달게 해 다오. 제법 들뜸이 느껴지는 목소리로 청하는 것이다.

352 오토아주 (78xJ7o8dGc)

2024-02-20 (FIRE!) 04:10:47

큐큐ㅠㅋㅋㅋ큐ㅠㅋㅋㅋㅋ스트리밍 보는 히데미 모습이 기대되는 한편... 언제까지 이 요괴는 정체를 숨길 수 있을 것인가..... 히데미는 언제까지 알아채지 못할 수 있을 것인가....🤔🤔

헉 야끼소바빵.. 뭔가 낯설어가지구 남이 먹는것만 보고 입에 대진 않았던 거... 친구의 후기가 엄청 짰다. 였던 것만 대충 기억하고 있는데 맛있나요..?😮
제 기억에 남은 편의점 간식은 피노 아이스크림 ^ ^,, 입에 넣으면 얇은 초콜릿 삭 녹으면서 바닐라아이스크림 나오는 게 그야말로 행복의 극치..🤤

353 아이자와 히데미 - 히라사카 오토아 [로그] (aIZzMho7TA)

2024-02-20 (FIRE!) 04:23:17

>>351
"맞제-♪ 아자씨들이 억수로 마이 보내줘가, 내 혼자 이거 다 못뭇는데이-"

공휴일 직전만 되면 수상하게 팥 부자가 되는 꼬맹이.
이웃사촌은 알까, 매번 관서 지방 최고의 팥을 찾아 헤메는 이레즈미 아저씨들의 고충을...

' 이 똘붸이 쒜리들이 퍼뜩 안움직이나- 마 요새 덜 맞아가 몸이 막 근질근질하제이-? '
' 크아아아아악... 해, 행님- 한여름에 우예 갓 난 팥을 찾십니꺼- '

어째서인지 꼬맹이의 밝은 미소 뒤로 험상궂은 아저씨들의 눈물이 비춰보인다.

"아. 카고, 내 드디어 깨우칫따-!! 저번에 46트째에서 빡종한거 기억나나-"

매번 게임의 종장에서 엄청난 활약상으로 게임 짝꿍을 공포에 몰아넣었던 천연 플레이.
어느 BJ에게서 파훼법을 배워와선 여기선 요래하고 마 저기전 조래하면 되는거 맞제- 실컷 아는 척을 섞어 넣는다.

354 오토아주 (78xJ7o8dGc)

2024-02-20 (FIRE!) 04:30:57

뒤늦게 로그앵커를 걸지 않았다는 걸 깨달았다.. 까아악...😱

355 히데주 (aIZzMho7TA)

2024-02-20 (FIRE!) 04:31:28

히데 바보라서 아마 한참 뒤에나 눈치채지 않을까 ㅋㅋㅋㅋㄱㅋㅋㅋ... 라디오 듣는 것처럼 딴짓하면서 듣다가 하이라이트 터지면 살짝 뒷북으로 치고 들어오는 타입일거 같애

그그 야끼소바빵 쬐끔 짭쪼롬하긴한데 빵하구 밸런스가 맞아서 난 맛나게 먹었던 기억 있네 🤭 근데 가쓰오부시 향이 엄청 찐하긴 해 🥺

피노 그거 뭔가 고급진 티코 아이스크림 맛 나는거..! 그것도 진짜 맛있는데-
바닐라 종류는 뭐든 맛있는 것 같아 유키미랑 바닐라 아이스도 맛있당 🤭

356 히데주 (aIZzMho7TA)

2024-02-20 (FIRE!) 04:32:44

>>354
새벽은 뭐든 용서 되는 마성의 시간이니까- (나데나데) 개안타 개안타~~!

357 히라사카 오토아 - 아이자와 히데미 [로그] (78xJ7o8dGc)

2024-02-20 (FIRE!) 04:50:32

>>353

팥밥이라는 단어를 들어버린 이상, 이제 소년의 미소 뒤에 누군가의 눈물이 투명하게 비춰보이는 것 같은 착각 따위는 이미 안중에도 없다. 흥, 흐흥, 흥, 희미한 콧노래 가락을 흘리며 가방을 들쳐메고 슬슬 자리를 떠날 채비를 하는데.

드디어 공략을 깨우쳤다 이야기하며 신나게 조잘거리는 모습에 말 없이 묘하게 해탈한, 어쩌면 체념한 듯 한 시선만 허망하게 던진다. ...힛 군이여, 이미 함께 플레이하던 시간에 익히 백 번 정도는 입이 닳도록 설명한 것을.... 그러나 말로 내뱉지는 않고 속으로 삼키며 끄덕끄덕, 그래그래, 잘 배워 왔구나, 도닥여주기나 한다.

....그나저나, 아이가 보는 그 BJ 누구인지, 제가 알고 있는 파훼법과 소름끼치도록 똑 닮은 설명을 늘어놓은 모양인데... 어쩐지 등 뒤가 오싹ㅡ한 느낌이 들었으나 그저 괜한 느낌에 불과하려니. 애써 털어 두고.

"허면, 이번엔 클리어를 기대해 봐도 되는 게지?"

언제까지고 이 스테이지에 머물 수는 없는 노릇 아니뇨. 굳이 슬슬 자리를 뜨자는 말은 하지 않았으나, 이제는 딱히 말하지 않아도 어느 정도는 알 수 있었기에. 시답잖은 잡담을 건네며 공터 밖으로 터벅터벅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

358 오토아주 (78xJ7o8dGc)

2024-02-20 (FIRE!) 04:56:18

하긴.. 근거는 없지만 어쩐지 생각해 보면 오토아 쪽에서 히데미 이 녀석, 내 방송을 본다...! <를 눈치채고 괜히 찔려하는 게 먼저 나올 것 같죠...🤔 히데민 암것도 모르는데 괜히괜히 걸려가지고 안 해도 될 말 행동 마구 나오리라...

야끼소바 빵,,, 담엔 꼭. 먹어보리라...🥹

앗!!!! 지금 생각난 건데 일본 현지에 사는 친구가 편의점에서 파는 미타라시 당고 먹어보라고 했던 것 같어요👀

359 아이자와 히데미 - 히라사카 오토아 [로그] (aIZzMho7TA)

2024-02-20 (FIRE!) 05:06:08

>>357
애들은 다 가버렸고, 대충 마무리 되어가는 분위기에 이웃 친구를 따라 총총 걸어간다.
옷-쨩의 내면에 벌어지고 있을 목소리는 상상조차 못한채 음료수 병이나 열심히 기울이면서.

"당근빳따죠 ■■(삐이)-"

잘할거지-? 라는 질문에 머리 뒤로 향하는 팔짱. 그리고 무심코 내던져진 한마디...
이런건 어디서 배운건지, 아아.. 인터넷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아. 옷짱아, 근데 니 저번 체육제때 땡땡이 칫나? 안보이든데?? 마 쌤이 니 이름 부르고 난리도 아니었다-"

문득 걷다 아차 생각나는게 있어 약간(이라 쓰고 매우라고 읽음) 과장된 말을 살며시 건넨다.

"암튼 뭐. 그기 중요한게 아이고- 니 들었나? 캬아- 니 내 봤으모 놀라 자빠짓을낀데, 내 나리야 1등 먹었다 아이가-"

이건 진짜 과장 없는 100% 사실이다. 후자쪽이 훨씬 거짓말 같이 들리지만..
아오 선배와의 이러쿵 저러쿵 스토리와 맞물려 작은 기적이 일어난 것일지도 모른다.

360 오토아주 (78xJ7o8dGc)

2024-02-20 (FIRE!) 05:11:11

히데미지금머라말한

361 히데주 (aIZzMho7TA)

2024-02-20 (FIRE!) 05:11:49

>>358
갸아아아악... 당고가 추천픽에 올랐다구....!?!!? 🥺
갠적으로 뜨악한 후기가 있어서.. 내가 먹은 당고는 그 당고가 아닐거야 아마 ^0^

것보다 BJ좌부동님, 방송 통해 인터넷 밈 오남용 하는 꼬맹이 보구 더 충격 자시는건 아닐지... ㅋㅋㅋㅋㄱㅋㅋㅋ 이제 막 조금이라도 이상한 단어 쓰면 바로바로 쳐내는거 아니야..?

362 히데주 (aIZzMho7TA)

2024-02-20 (FIRE!) 05:15:27

>>360
인터넷이 이렇게 무섭다구 요 🤭🤭🤭

363 히라사카 오토아 - 아이자와 히데미 [로그] (78xJ7o8dGc)

2024-02-20 (FIRE!) 05:28:21

그래, 몇 걸음 걸었을 때까지는 별 생각 없었는데. 그 뒤에 따라온 소년의 목소리에 정신이 확 든다. 뭐, 뭐라고? 당근빳따죠, 그 뒤에 뭐? 경악에 가까운 표정으로 훽 뒤돌아 소년을 바라보고.

"욘석아, 입, 그 입! 입!"

...하고, 냅다 등짝을 후려갈기는 것이다..(feat. 유명한 등짝후리기 짤) 마치 5살짜리 아이가 욕지거리를 하는 걸 보기라도 한 마냥. 어디 머리에 피도 안 마른 아이가 이런 말을 쓰느뇨? 제 안에 섞인 500년 묵은 -꼰- 력이 어떻게해서도 잠잠해지질 않아 갖은 잔소리를 섞어 가면서. 한참 구시렁대다가, 오, 대신이시여, 한숨을 팍 쉬며 관자놀이를 부여잡는 체 했을 때.

"씁, 땡땡이라니. 나에겐 우주팬텀로봇V6 막방을 사수한다는 사명이 있었음에도."

하여간에 변명은 잘 한다. 그래, 맞다! 사실은 한창 즐기고 있던 애니메이션 막방을 본방사수한다는 핑계로 몰래 사람 많은 자리를 피하고야 말았던 것이다. 이 오타쿠 니트 요괴, 사람이 지나치게 많은 자리는 점점 기가 빨리고야 마는 특성을 가지고 있었으므로.

"힛 군이 우승했단 소식은 한참 전에 들었느니라."

장하구나. 평범하게 동급생에게 할 칭찬의 말은 아니었으나, 어쨌든. 가벼이 던졌으나 그 안에 담긴 것은 분명히 진심어린 축하의 뜻임에 틀림 없었다.

364 오토아주 (78xJ7o8dGc)

2024-02-20 (FIRE!) 05:30:59

축하합니다! 이후 BJ좌부동 채널의 채팅규칙이 좀 더 엄격해지게 되었습니다! (??)

당고..🤔 참석한 행사에서 간식으로 당고가 나와가지고 헤헤 맛잇따. 하고 먹고 있는데 이거 말고 편의점 미타라시 당고가 진짜 맛있다. 먹어봐라. < 하고 몇 번이나 얘기해줬던 기억이 나서..😮 그러고 보니 당고 중에서도 어떤 제품인지는 얘기 안 해 줬네요..

365 아이자와 히데미 - 히라사카 오토아 [로그] (aIZzMho7TA)

2024-02-20 (FIRE!) 05:52:17

>>363
회초리같은 좌부동 스냅에 대충 잉여신님 갸아악 표정이 되선 아린 등뒤를 마구 쓸어댄다.
냅다 갈기는 이유조차 모른채 그저 '와아아악-' 비명소리나 지르며 '와 그라는데!!' 억울함을 호소할뿐.

조금 진정이 된 후에는 나긋나긋 이어지는 땡땡이 설명회에 응응, 그럼 그렇지. 고개를 끄덕여버린다.

"기히히.. 소문이 벌써 옷-쨩한테까지 간거 보이까네, 이제 모리는 사람 하나도 없겠다-"

좌부동님의 정체를 모를 꼬맹이의 머릿속 이미지엔 온통 '게임 좋아', '애니 최고', '팥밥 극호' 같은 문구 뿐이었으니.
가벼운 축하 인사에도 뭔가 엄청난 인정을 받아버린것 같아 베시시 미소가 피어오른다.

그날의 행운은 정말이지 설명하기 어려운 것이어서 어쩌면 단순한 우연이 아닐지도 모른다.
행운은 언제나 보이지 않는 곳에 숨어 있는 법이니까. 꼬마의 곁에 함께 있는 좌부동님처럼.

366 히데주 (aIZzMho7TA)

2024-02-20 (FIRE!) 05:53:16

갸아아악.. 늦었지 X0 쏴리... 이제 슬슬 한계라서 여기까지 이어보겠슴다..!
같이 자와자와 하다가 헤어진걸로 마무리 지어도 될까?? 🥴

367 오토아주 (78xJ7o8dGc)

2024-02-20 (FIRE!) 05:55:31

좋읍니다..^ ^7 사실 저도 슬슬 자러 가야한다고 글 쓸 생각이었기 땜에..
아무쪼록 안녕히 주무시고 또 뵈어요^ ^~!

368 히데주 (aIZzMho7TA)

2024-02-20 (FIRE!) 05:58:31

>>363
짤 미친거 아니냐고 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 아 나 방금 나메 보고 빵터졌어.. 😆

>>364
??: 아니 이방 검열 댕심하네

..라는 반발이 있었지만 클린한 채팅창에 오히려 방송 수요가 늘어났다는 해피엔딩으로 메데타시 메데타시(?)

하... 먹을거 얘기하니까 슬슬 배고파져 🥺 하지만 야식 먹으면 살찐다 안돼..

369 히데주 (aIZzMho7TA)

2024-02-20 (FIRE!) 06:00:18

>>367
정신 차리고 나니까 6시야 X0 ㅋㅋㅋㅋㄱㅋㅋㅋ
시간 가는줄 모르고 굴려버렸네- 오늘 새벽반 같이 놀아줘서 고마워 오토아주~~!! 또 보장~~👋👋👋

370 아야나주 (QDeMiHpPdA)

2024-02-20 (FIRE!) 07:44:18

굿 모 닝

371 히나주 (ttfOomoNMM)

2024-02-20 (FIRE!) 09:10:06

좋은아침

372 아야나주 (QDeMiHpPdA)

2024-02-20 (FIRE!) 09:21:32

히나쭈 굿모닝
우우 나가기싫다 우우

373 히나주 (ttfOomoNMM)

2024-02-20 (FIRE!) 09:22:58

아야나주 나 안아줘

374 히나주 (ttfOomoNMM)

2024-02-20 (FIRE!) 09:24:06

나 일찍 일어나서 편의점도 다녀오고 샤워하고 섬유향수도 뿌렸다고?

375 아야나주 (QDeMiHpPdA)

2024-02-20 (FIRE!) 09:27:10

>>373 참잘햇어요 허그를 드려요

376 히나주 (ttfOomoNMM)

2024-02-20 (FIRE!) 09:28:42

먀아아아악... 싱거워....

377 아야나주 (QDeMiHpPdA)

2024-02-20 (FIRE!) 09:33:27

어째서인desu

378 히나주 (ttfOomoNMM)

2024-02-20 (FIRE!) 09:35:04

나 술이 안깨 아야나주

379 아야나주 (QDeMiHpPdA)

2024-02-20 (FIRE!) 09:36:20

님 히데 답레부터 거하게 취하신거 짐작은 햇는데
아직도 술이 안깨셧다고요???

380 히나주 (ttfOomoNMM)

2024-02-20 (FIRE!) 09:39:10

왜그렇게 썼는지 기억 안나... 지금 수습하려니 머리아프당
왜 안깼냐면 지금도 한모금 했기때문일거야

381 아야나주 (QDeMiHpPdA)

2024-02-20 (FIRE!) 09:40:29

님아
아침부터 술이라니요 적당히 드시시오

382 히나주 (ttfOomoNMM)

2024-02-20 (FIRE!) 09:41:41

말나온김에 한모금 더 ㅋㅋ

383 아야나주 (QDeMiHpPdA)

2024-02-20 (FIRE!) 09:42:08

님아 하지말라면하지마루요 멈춰!!!!!!

384 아야나주 (QDeMiHpPdA)

2024-02-20 (FIRE!) 09:42:46

situplay>1596493065>768
관전자쨩이 히나주보고 러시아 작가냬

385 히나주 (ttfOomoNMM)

2024-02-20 (FIRE!) 09:44:56

러시아? 보드카 마셔? 한창 학교 다닐 땐 실습실에서 럼 깡으로 마셨는데 추억이구나
하지만 아무리 러시아 아조시라도 20.1도 빨뚜 댓고리 끌어안고 옴뇸뇸 나를 이길수잇을까

386 아야나주 (QDeMiHpPdA)

2024-02-20 (FIRE!) 09:47:21

사실 히나주는 인간캐가 아니라 술의 신을 냈어야 하는게 아닐까??

387 히나주 (ttfOomoNMM)

2024-02-20 (FIRE!) 09:49:04

뭐냐 그거 접시같은데다가 술따라먹는거?
아 감질나서 ㅋㅋㅋㅋㅋ 안한다!

388 아야나주 (QDeMiHpPdA)

2024-02-20 (FIRE!) 09:49:38

역시 이 오너 술의신을 냈어야만 했다

389 히나주 (ttfOomoNMM)

2024-02-20 (FIRE!) 09:50:57

학교 배경이라 안냈다고 ㅋㅋㅋㅋㅋ
홀짝거리다가 기면증으로 풀썩해버리는거 좀 맛있긴한데

390 히나주 (ttfOomoNMM)

2024-02-20 (FIRE!) 09:54:02

아오... 아련아련한거 쓰고싶은데 며칠 사이에 다 까먹어버렸다

391 아야나주 (QDeMiHpPdA)

2024-02-20 (FIRE!) 09:56:04

이게 술의 부작용입니다 히나상

392 히나주 (ttfOomoNMM)

2024-02-20 (FIRE!) 09:57:40

하지만 도파민 중독과 자율신경실조증은 수면부족과 스트레스가 원인임을 깨달아버렸는뎅
두개 해결했으니까 잘된거 아닐까

393 아야나주 (QDeMiHpPdA)

2024-02-20 (FIRE!) 09:59:24

차라리나처럼 카페인을 머거!!!!!!!

394 히나주 (ttfOomoNMM)

2024-02-20 (FIRE!) 10:00:40

카페인먹고 어지러워하면서
그것도 안조은거야

395 아야나주 (QDeMiHpPdA)

2024-02-20 (FIRE!) 10:01:15

아냐 그냥 조금 많이
구역질이 날 뿐이지 ㄱㅊ아

396 히나주 (ttfOomoNMM)

2024-02-20 (FIRE!) 10:01:53

아니구역질날정도면 위험한거라구 이사람아

397 아야나주 (QDeMiHpPdA)

2024-02-20 (FIRE!) 10:02:25

Wwwwwwwwwwwwwwwwwwwwwwww아 아무튼 나는 멀쩡하다고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398 히나주 (ttfOomoNMM)

2024-02-20 (FIRE!) 10:03:04

아 나는 안멀쩡한거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99 아야나주 (QDeMiHpPdA)

2024-02-20 (FIRE!) 10:03:20

그건
님이
알코올을
마셔서

400 히나주 (ttfOomoNMM)

2024-02-20 (FIRE!) 10:03:37

응 한모금더

401 아야나주 (QDeMiHpPdA)

2024-02-20 (FIRE!) 10:05:05

원치않는 알콜과다섭취 멈춰!!!!!!

402 히나주 (ttfOomoNMM)

2024-02-20 (FIRE!) 10:05:47

사실 안마셨어 지금 마실거임

403 아야나주 (QDeMiHpPdA)

2024-02-20 (FIRE!) 10:07:02

이걸 다행이라 해야하는거야 말아야하는거야

404 히나주 (ttfOomoNMM)

2024-02-20 (FIRE!) 10:07:19

아침부터 어장을 작살내고 잇는 아야나주와 히나주 이대로괜찮은가요?

405 아야나주 (QDeMiHpPdA)

2024-02-20 (FIRE!) 10:08:56

저도모르겟읍니다

406 히나주 (ttfOomoNMM)

2024-02-20 (FIRE!) 10:09:27

아야나주 몇시에 나가?

407 아야나주 (QDeMiHpPdA)

2024-02-20 (FIRE!) 10:10:22

10시 반부터는 밖에서 frog소리하지 않을까?
지금 화장 다 끝났거든

408 히나주 (ttfOomoNMM)

2024-02-20 (FIRE!) 10:11:19

어디가는데!!! 끼ㅡㅔ에에에아에엥....

409 아야나주 (QDeMiHpPdA)

2024-02-20 (FIRE!) 10:11:39

오 늘 도 면 접

410 히나주 (ttfOomoNMM)

2024-02-20 (FIRE!) 10:15:14

이쁘게 하고 다녀와🥰🥰

411 히나주 (ttfOomoNMM)

2024-02-20 (FIRE!) 10:19:29

이쁜 문장이 잘 안써진다... 뭔가 보여주고 싶은데
😔😔😔

412 나기주 (OhLnfeufao)

2024-02-20 (FIRE!) 10:20:20

취권ㄱㄱ

413 히나주 (ttfOomoNMM)

2024-02-20 (FIRE!) 10:21:36

나기주 나 손가락에서 고소한 냄새나
철판에 손이 데인지 두달이나 지났는데 아직도

414 나기주 (OhLnfeufao)

2024-02-20 (FIRE!) 10:22:35

맛있겠당 나도 한입만 주쎄요잉
근데 김히나주 어제 어디갔었으

415 히나주 (ttfOomoNMM)

2024-02-20 (FIRE!) 10:24:23

친우만나고왓징 왜

416 나기주 (OhLnfeufao)

2024-02-20 (FIRE!) 10:25:43

하 어떤 놈이야ㅡㅡ

417 히나주 (ttfOomoNMM)

2024-02-20 (FIRE!) 10:27:44

시트러스 향을 좋아해주는 사람

418 아야나주 (vO7wt5MlFw)

2024-02-20 (FIRE!) 10:32:05

"미미"

419 아야나주 (XIR48kM8MU)

2024-02-20 (FIRE!) 10:42:50


밖에 나왔으니 다시 카야테마곡을 틀어 요

420 스미레주 (w6Yy1x6mok)

2024-02-20 (FIRE!) 10:45:27

모 닝

421 아야나주 (vO7wt5MlFw)

2024-02-20 (FIRE!) 10:46:31

모 닝

422 야요이주 (PSGAEcZpTw)

2024-02-20 (FIRE!) 10:50:41

모 닝

티 코

레 이

캐 스 퍼

423 스미레주 (w6Yy1x6mok)

2024-02-20 (FIRE!) 10:55:04

>>442


424 야요이주 (PSGAEcZpTw)

2024-02-20 (FIRE!) 10:55:41

>>423

M O R N I N G

425 스미레주 (a4jYEoZQ8A)

2024-02-20 (FIRE!) 11:10:01

비와서 그런지 밖에 춥네용.. 🥶

426 카가리주 (wUNB0egFZU)

2024-02-20 (FIRE!) 11:14:39

오늘 빡세네.........
아르르르르를르르르릉

427 스미레주 (w84qds9DLc)

2024-02-20 (FIRE!) 11:16:30

카갈이주

428 야요이주 (PSGAEcZpTw)

2024-02-20 (FIRE!) 11:17:35

CAR 갈이주 고생하시오...
다들 추운데 조심하라구우

429 아야나주 (41iEZkoLA6)

2024-02-20 (FIRE!) 11:24:41

카가리쭈를 나데나데 해요

430 아야나주 (Aa5XHa7MFk)

2024-02-20 (FIRE!) 11:27:01

음 버스에서 내내 잤다
잘 잤 다!!!!!
도착하자마자 밥먹어야지

431 스미레주 (7LGA9Zq8ko)

2024-02-20 (FIRE!) 11:29:19

오디가

432 아야나주 (Aa5XHa7MFk)

2024-02-20 (FIRE!) 11:31:07

오늘은
한강위로
가요

433 스미레주 (VQP0eMMvRo)

2024-02-20 (FIRE!) 11:35:30

한강?? 치킨머글거에용?

434 아야나주 (Aa5XHa7MFk)

2024-02-20 (FIRE!) 11:37:02

치킨
나도 먹고 싶다!!!!!
하지만 그냥 밥으로 때울듯
아직도 지하철이야 나는 말라버린개구리

435 아야나주 (Aa5XHa7MFk)

2024-02-20 (FIRE!) 11:46:24

아무튼 한강위에 도착한 진 꽤 됐는데
아직도 목적지에 도착을 못햇어
배고 파
아침으로 간단히 회덮밥 만들어 먹긴 했는데

436 스미레주 (w3XAOU057U)

2024-02-20 (FIRE!) 11:46:25

어 째 서 다 !!!!

마르면안되니까 한강 끝에서 끝으로 헤엄쳐서 건너기 도전

437 스미레주 (w3XAOU057U)

2024-02-20 (FIRE!) 11:46:49

나는 자바칩프라푸치노로 한끼때우고잇서

438 아야나주 (Aa5XHa7MFk)

2024-02-20 (FIRE!) 11:46:51

>>436 수영부의 한계에 도전 #가보자고

439 아야나주 (Aa5XHa7MFk)

2024-02-20 (FIRE!) 11:47:12

아니이보세요
자바칩프라푸치노는 밥이 아니에요 버블티를 드세요

440 스미레주 (w3XAOU057U)

2024-02-20 (FIRE!) 11:47:13

>>435 간........ 단.........? (빤히)

441 스미레주 (w3XAOU057U)

2024-02-20 (FIRE!) 11:47:35

버블티가 밥이라는건.... 카에루족도.... 밥?!!!!!

442 아야나주 (Aa5XHa7MFk)

2024-02-20 (FIRE!) 11:47:43

>>440 아니아니
아침에 냉장고를 열어보니 어째서인지 참치회가 잇엇어

443 아야나주 (Aa5XHa7MFk)

2024-02-20 (FIRE!) 11:48:00

>>441 원치않는 식량행 멈춰!!!!!!

444 스미레주 (w3XAOU057U)

2024-02-20 (FIRE!) 11:48:50

>>442 진짜 어째서다 ‼️‼️

445 스미레주 (w3XAOU057U)

2024-02-20 (FIRE!) 11:49:43

진짜...담주일정땜에 이번주 일상구하기너무애매하다 완전초단문뇌뺀로그써버릴가

446 스미레주 (w3XAOU057U)

2024-02-20 (FIRE!) 11:50:03

>>443

447 아야나주 (EB0ndtslIQ)

2024-02-20 (FIRE!) 11:52:08

스미스미상
그냥 나처럼 모터를 달아
하루만에 일상을 끝내는 모터를

448 스미레주 (w3XAOU057U)

2024-02-20 (FIRE!) 11:53:59

>>447 불가능을 시도하라니 아야나주는 극악무도 극악무도

449 아야나주 (vO7wt5MlFw)

2024-02-20 (FIRE!) 11:55:13

>>448 왜 불가능하단 것이지?? 나는 되던데????

450 스미레주 (w3XAOU057U)

2024-02-20 (FIRE!) 11:58:35

>>449

451 아야나주 (urH4sJfq36)

2024-02-20 (FIRE!) 11:59:04

>>450

452 스미레주 (w3XAOU057U)

2024-02-20 (FIRE!) 12:00:05

상라 반상라에서도 난 남들보다 항상 늦었었지...

453 아야나주 (urH4sJfq36)

2024-02-20 (FIRE!) 12:00:44

나는
밴커 한역에서도 이 퀼리티로 2~3분컷을 찍었어

454 히나주 (ttfOomoNMM)

2024-02-20 (FIRE!) 12:02:49

먀아아아악 스불재를 해결해주세요

455 스미레주 (w3XAOU057U)

2024-02-20 (FIRE!) 12:02:51

>>453

456 스미레주 (w3XAOU057U)

2024-02-20 (FIRE!) 12:03:15

히나쭈 왜글애!!

457 히나주 (ttfOomoNMM)

2024-02-20 (FIRE!) 12:04:24

12345시간동안 한글자도 못쓴거 말이야?
말이 안된다구

458 나기주 (OhLnfeufao)

2024-02-20 (FIRE!) 12:04:25

>>454 어떤놈이냐고ㅡㅡ

459 히나주 (ttfOomoNMM)

2024-02-20 (FIRE!) 12:05:19

>>458
나기주 ㅋㅋㅋㅋ 왜 나한테 왜그래!!!

460 스미레주 (w3XAOU057U)

2024-02-20 (FIRE!) 12:06:14

>>457 좋은생각이잇어 독방에 히나주를 가둬놓으면 생각밖에 못하니까 글을 쓸수밖에 없을거야

461 스미레주 (w3XAOU057U)

2024-02-20 (FIRE!) 12:07:07

어제 두시반에 자자고해놓고 나만 재우신(사실 스스로 잔거지만) 나기주님 안녕하세요

462 나기주 (OhLnfeufao)

2024-02-20 (FIRE!) 12:07:26

>>459 시트러스야 나야

463 히나주 (ttfOomoNMM)

2024-02-20 (FIRE!) 12:08:25

>>460
스미스미주 가혹해 가혹해

>>462
시트러스

464 아야나주 (vO7wt5MlFw)

2024-02-20 (FIRE!) 12:08:29

왜 다들 글 쓰는 걸 어려워하지?
진짜 의식의 흐름으로 쓰면 되는데 (ㄹㅇㅋㅋ

465 나기주 (OhLnfeufao)

2024-02-20 (FIRE!) 12:08:57

>>461 난 진짜 박스미레랑 밤새고 싶었는데 제가 잠깐 뭐 쓰러간 사이에 주무시러 가셨더라구요 ^^ 억울해서 잠도 못잤습니다ㅎㅎ

466 아야나주 (vO7wt5MlFw)

2024-02-20 (FIRE!) 12:09:14

그리고 나 대박인 곳을 발견했어
탕수육이 12000원이야
싸지
사실 빵집들어가려다가 자리없어서 여기로 왓어

467 히나주 (ttfOomoNMM)

2024-02-20 (FIRE!) 12:10:11

김히나주 박스미레 최나기주 이아야나

468 스미레주 (w3XAOU057U)

2024-02-20 (FIRE!) 12:11:28

>>463 감금 ON
>>464 전 의식의흐름으로쓰면 캐붕나서멸망해요 선생님
>>465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 제가 약속 하난 기가막히게 잘 지켜서... 😘😘

469 아야나주 (vO7wt5MlFw)

2024-02-20 (FIRE!) 12:12:12

>>468 이상하다
난 의식의 흐름으로 나오토에게 다짐갈겼는데도 캐붕이 안나던데

470 스미레주 (w3XAOU057U)

2024-02-20 (FIRE!) 12:12:48

>>446 탕수육마싯겟다 밥 먹을 시간이면 빵보단 탕수육이 낫긴 하징

471 아야나주 (vO7wt5MlFw)

2024-02-20 (FIRE!) 12:12:50

그렇다
태양신 처단 선언은 진짜 즉흥적으로 나온 것이다.

472 스미레주 (w3XAOU057U)

2024-02-20 (FIRE!) 12:13:22

>>469 그건 아야나주가 아야나주이기 때문이야

473 히나주 (ttfOomoNMM)

2024-02-20 (FIRE!) 12:13:53

실시간으로 이틀째 캐붕조지고잇는 히나주를 살려주세요

474 스미레주 (w3XAOU057U)

2024-02-20 (FIRE!) 12:14:09

>>471 나 솔찌키 그 선언 카가리가 알면 무슨 반응할지 궁그매

475 아야나주 (vO7wt5MlFw)

2024-02-20 (FIRE!) 12:14:41

>>472 미치겠군정말

>>473 캐붕내지 마시고 흐름에 따라 그냥 가세요

476 스미레주 (w3XAOU057U)

2024-02-20 (FIRE!) 12:15:00

>>473 스토리가 내 손을 떠났을 때 중간에 '어 근데 뭔가 이상하지 않아?'라고 하면 떡밥을 의도한 양 수습이 된다

477 나기주 (OhLnfeufao)

2024-02-20 (FIRE!) 12:15:30

>>468 오늘 몇시에 귀가하세용ㅎㅎ

>>471 한대도 안 맞아줄 생각이니 화이팅하셈ㅋㅋ

478 아야나주 (vO7wt5MlFw)

2024-02-20 (FIRE!) 12:15:36

>>474 하....쭈인님 미안합니다
하지만? 저 진짜 메론소다 너무 오랫동안 못먹어서 한이 맺혔습니다......진짜죽을지경입니다......

479 스미레주 (w3XAOU057U)

2024-02-20 (FIRE!) 12:17:02

>>477 애들 만나서 계획 짜러 가는거라 잘 모르것네 확실한건 늦~~어도 5시엔 갈거같오

480 히나주 (ttfOomoNMM)

2024-02-20 (FIRE!) 12:17:16

이쯤에서 히데주가 나타나준다면

481 테츠오주 (K5rRKLyEkw)

2024-02-20 (FIRE!) 12:17:19

일하는중 나도 핸드폰을 쓸수있었다면..!

482 스미레주 (w3XAOU057U)

2024-02-20 (FIRE!) 12:17:52

테츠오주 몰폰안되는 쪽이군아.........🥺

483 히나주 (ttfOomoNMM)

2024-02-20 (FIRE!) 12:18:26

테츠오주 안아줘

484 나기주 (OhLnfeufao)

2024-02-20 (FIRE!) 12:18:28

>>479 저 퇴근 전에 귀가 끝내두세용^^ 저희 오늘은 2시에 딱 잘까용? ㅎㅎ

485 스미레주 (w3XAOU057U)

2024-02-20 (FIRE!) 12:18:37

나기작이 한대도 안 맞아준대 내남친머싯다

486 아야나주 (vO7wt5MlFw)

2024-02-20 (FIRE!) 12:18:42

>>477 그거 암?
아야나 저거 대충 태양신 기운이란 건 아는데 나기 기운인지는 눈치 못깟음

487 히나주 (ttfOomoNMM)

2024-02-20 (FIRE!) 12:19:02

지금나랑 대화하고 잇던 사람들 전부 커플이라고!!!!!

488 아야나주 (vO7wt5MlFw)

2024-02-20 (FIRE!) 12:20:17

단돈2만원의행복

489 히나주 (ttfOomoNMM)

2024-02-20 (FIRE!) 12:21:00

아니 새싹 왜이렇게 길쭉하고 하나밖에 없는건데 ㅋㅋㅋㅋㅋ 나두짜장먹고십다

490 스미레주 (w3XAOU057U)

2024-02-20 (FIRE!) 12:21:19

>>484 내가먼힘이잇나....앤오님 말 따라야지 ^vㅠ 조아용~ 근데 저 몇시에 자자고하면 진짜 그때 슝 가버리는데 갠찬나요

491 나기주 (OhLnfeufao)

2024-02-20 (FIRE!) 12:21:42

>>485 가오빼면 시체라서ㅎㅎ물론 쓰미한텐 못 이기지ㅜㅜ

492 스미레주 (w3XAOU057U)

2024-02-20 (FIRE!) 12:22:03

>>487 히나히나야..........괜찮아 친구간의 사랑이라거나 가족간의 사랑이라거나 참치간의 사랑이란 것도 있어!!

493 스미레주 (w3XAOU057U)

2024-02-20 (FIRE!) 12:23:14

>>488 새싹 머에요?

>>491 져주는거면서 못이긴대 😤 나중엔 진짜 이길거니까 각오하세요 😠😠

494 히나주 (ttfOomoNMM)

2024-02-20 (FIRE!) 12:23:16

>>492
사랑에 빠진 참치의 얼굴을 한 스미주는 미워!

495 아야나주 (vO7wt5MlFw)

2024-02-20 (FIRE!) 12:23:58

새싹(그냥 새싹임)

496 스미레주 (w3XAOU057U)

2024-02-20 (FIRE!) 12:24:01

>>494

497 나기주 (OhLnfeufao)

2024-02-20 (FIRE!) 12:24:05

>>489 히나주 그 나 히데랑 진행중인 일상에서 타케코 통해 히나 언급해도 ㄱㅊ?

498 히나주 (ttfOomoNMM)

2024-02-20 (FIRE!) 12:26:13

>>496
먀아아아아악!!!

>>497
관종인 히나주는 그래주면 좋아서 뒤저버려요

499 히데주 (aIZzMho7TA)

2024-02-20 (FIRE!) 12:27:49

>>498
좋아서 죽는게 아니라 알콜에 적셔져서 죽는거겠지
갸아아아아악..... 존말할때 술 그만 적셔라 🔥🔥🔥

500 히데주 (aIZzMho7TA)

2024-02-20 (FIRE!) 12:28:20

>>498
이거 짤 왜 안올라가냥

501 아야나주 (vO7wt5MlFw)

2024-02-20 (FIRE!) 12:28:33

솔직히
히나주는
술을 줄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502 히나주 (ttfOomoNMM)

2024-02-20 (FIRE!) 12:28:41

헉 강령술 성공햇다🤭

503 아야나주 (vO7wt5MlFw)

2024-02-20 (FIRE!) 12:29:08

아 내 위장 스미스미선배님 위장이라 더이상 안들어간다
큰일낫다

504 히나주 (ttfOomoNMM)

2024-02-20 (FIRE!) 12:29:18

>>501
응 한모금~

505 스미레주 (LG7bmj/Da.)

2024-02-20 (FIRE!) 12:29:36

히데주소환술성공이다

506 나기주 (OhLnfeufao)

2024-02-20 (FIRE!) 12:30:03

>>486 2만엔 또 빌려줘

>>490 인자약이람서 왤케 까다롭지? 그럼 제가 박스미레 렘수면을 위해서 30분 일찍 갈게용ㅎㅎ님은 두시 채워주세용

>>493 우리 담 일상은 썰풀었던 상황으로 어때

>>498 히나 호칭 고양이ㅅㄲ 허락해주실래용?

507 스미레주 (LG7bmj/Da.)

2024-02-20 (FIRE!) 12:30:05

>>503 비유몬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508 히데주 (aIZzMho7TA)

2024-02-20 (FIRE!) 12:30:05

>>503
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
아니 누가 새싹을 저렇게 달랑 하나만 얹어놓냐고
오랜만에 짜장면 먹고싶당

509 히나주 (ttfOomoNMM)

2024-02-20 (FIRE!) 12:31:05

>>506
조아용

510 나기주 (OhLnfeufao)

2024-02-20 (FIRE!) 12:31:34

히데주 어솽

511 히데주 (aIZzMho7TA)

2024-02-20 (FIRE!) 12:31:45

>>504
한모금같은 소리하구 앉아있네!!!!!!!!
진짜이걸 어떡해야돼 😡

512 히나주 (ttfOomoNMM)

2024-02-20 (FIRE!) 12:32:17

>>511
히 엇박으로 지금마심 ㅇㅅㅇ

513 스미레주 (LG7bmj/Da.)

2024-02-20 (FIRE!) 12:33:39

>>506
인자약이기에 까다로운 겁니다 😤 그거 맞아요?? 오케이… 두시 채우다 못해 밤 새버리겟어.
조은데요… 썰 너무 많이 풀어서 무슨 썰 말하는 건지 모르겟어 <:3c

514 테츠오주 (K5rRKLyEkw)

2024-02-20 (FIRE!) 12:33:41

>>483
베어허그!!

515 히데주 (aIZzMho7TA)

2024-02-20 (FIRE!) 12:36:08

>>510 >>513
나기주 치왓.. 하.. 아니 그냥 안녕 👋👋
스미스미상도 쫀오후야 🥺 낙슴이서 오늘밤 새벽을 밝히도..

516 나기주 (OhLnfeufao)

2024-02-20 (FIRE!) 12:36:20

>>513 진짜 말 안듣는게 꼭 스미같네용ㅎㅎ 왜 그거 있자나용 아이러브유 나오는 거

517 히나주 (ttfOomoNMM)

2024-02-20 (FIRE!) 12:36:22

으악 히나주 죽었어

518 아야나주 (vO7wt5MlFw)

2024-02-20 (FIRE!) 12:38:14

>>506 다음에 일상하면 줄게

519 나기주 (OhLnfeufao)

2024-02-20 (FIRE!) 12:38:23

>>515 히데주 없으면 우리 새벽반 망해ㅡㅡ

>>517 왜 또ㅡㅡ

520 스미레주 (HGN5QOdknk)

2024-02-20 (FIRE!) 12:38:58

>>515
히데주도 껴야지

>>516
왜 그런 부분을 닮앗다고 하시는거죳?? ⚆_⚆✧
아하~ 몽유? 넘 조아요 ^ㅡ^

521 히나주 (ttfOomoNMM)

2024-02-20 (FIRE!) 12:39:22

>>519
테츠오주가 꽉 껴안았어

나 오늘은 새벽반 참전할까

522 나기주 (OhLnfeufao)

2024-02-20 (FIRE!) 12:39:41

>>518 상황 몇가지 짜뒀거든용 저만 믿으세용

523 스미레주 (HGN5QOdknk)

2024-02-20 (FIRE!) 12:41:07

>>521 참여해 차여해 참여해

524 나기주 (OhLnfeufao)

2024-02-20 (FIRE!) 12:42:26

>>520 너무 좋으시죠? 앤오님 인생에 다시 없을 칭찬이죠? (아이러브유로 무마가능?) 글고 썰도 따로 이을거니까 저녁에 저랑 걍 사생결단 한번 내요

>>521 술마시고 새벽반 참전해줘 저돌적인 김히나로 밀어붙이자 오늘

525 히나주 (ttfOomoNMM)

2024-02-20 (FIRE!) 12:42:52

(박스미레 등짝 때리기!)
요즘 누굴 만나고 다니는거야?!!!

526 히나주 (ttfOomoNMM)

2024-02-20 (FIRE!) 12:44:00

>>524
미야비 타케코 사이에 낀 요망한 김히나 연출해주시나요?

527 나기주 (OhLnfeufao)

2024-02-20 (FIRE!) 12:44:49

>>526 진지해요? ㅋㅋ

528 히나주 (ttfOomoNMM)

2024-02-20 (FIRE!) 12:45:34

앗 저는 진지했는데 아니셨나보네요

529 나기주 (OhLnfeufao)

2024-02-20 (FIRE!) 12:46:21

>>528 타케코 외형 어케 잡아드릴까요ㅎㅎ

530 아야나주 (vO7wt5MlFw)

2024-02-20 (FIRE!) 12:47:22

근데 다시 생각해보니 아야나 후각 좋다
하긴 자기 쌩돈 2만엔이 날아간 거니 당연한건가??

531 히나주 (ttfOomoNMM)

2024-02-20 (FIRE!) 12:47:31

>>529
금발 긴생머리 여우상

532 아야나주 (vO7wt5MlFw)

2024-02-20 (FIRE!) 12:47:50

>>522 이번에는 돈 태우지 않겠다고 약속해 ㅡㅡ

533 스미레주 (Mha9RHGRlM)

2024-02-20 (FIRE!) 12:48:15

>>524
우와 정말 좋네요~ (영혼無)(영혼 담은 알럽유로 무마가능)
조아 끝장을 봅시다

>>525
아얏 아얏
친구 친구일뿐이얏


나 이제 약속시간 돼서 가볼게용~ 중간중간 짬나면 오께

534 아야나주 (vO7wt5MlFw)

2024-02-20 (FIRE!) 12:48:44

스미스미상 굿 바 이
하 나도 한시반 쯤 되면? 올라가야한다
화장 좀 고치고 올라가야지

535 히나주 (ttfOomoNMM)

2024-02-20 (FIRE!) 12:49:00

스미주 다녀왕~

536 나기주 (OhLnfeufao)

2024-02-20 (FIRE!) 12:49:29

>>531 사실 백금 상정해두긴 했는데 금발에 눈은 먼색으로 할까용 금적?

>>532 당연하죠 ㅎㅎ아야나 그냥 사군라인 타는 거 어때요ㅎㅎ 암만봐도 이게 더 좋아보이거든요^^

537 아야나주 (vO7wt5MlFw)

2024-02-20 (FIRE!) 12:50:24

>>536 이 태양신이 카페를 휴업시켜서 빡친 중생을 어떻게 사군라인으로 만드시려고?
역시 님 짧게 나랑 로그 한번 갈기자

538 나기주 (OhLnfeufao)

2024-02-20 (FIRE!) 12:51:28

>>533 베리베리스트로베리 아이러브유 합니다^^
조심히 다녀오셔용 ㅎㅎ 저녁에 봐

539 히나주 (ttfOomoNMM)

2024-02-20 (FIRE!) 12:51:38

>>536
백금 ㄱ
금발적안 맛잇긴하지
벽안도 이쁘고?

540 아야나주 (vO7wt5MlFw)

2024-02-20 (FIRE!) 12:52:02

상황은
비오기 직전이라 학교 복도에 드러누운 아야나다.
이쯤되면 전혀놀랍지않음

541 나기주 (OhLnfeufao)

2024-02-20 (FIRE!) 12:52:32

>>537 우리 사이에 로그는 너무 가볍고; 단문이라도 괜찮으면 일상하자 ^^ 근데 나 폰이라 문장력 쓰레기거덩 양해부탁해용ㅎㅎ

542 히나주 (ttfOomoNMM)

2024-02-20 (FIRE!) 12:52:55

아 시간 왜이러냐 나 슬 답레쓰러간당 다들 쫀오후

543 아야나주 (vO7wt5MlFw)

2024-02-20 (FIRE!) 12:53:19

>>541 좋다 어차피 나도 폰이라 쓰레기임
근데 나 한시40분~두시반 까지 사라질수 있음 ㄱㅊ?

544 나기주 (OhLnfeufao)

2024-02-20 (FIRE!) 12:53:42

>>539 미야비가 금발 비슷한 갈발에 벽안이라 타케코는 백금 갈까요 그럼? 여우상이랑 잘 어울리겠다

545 나기주 (OhLnfeufao)

2024-02-20 (FIRE!) 12:54:33

>>543 난 두시에 사라지면 다섯시 넘어서 돌아오는데 ㄱㅊ? 선레는 아야나주가 써주세용 고수자나

546 히나주 (ttfOomoNMM)

2024-02-20 (FIRE!) 12:55:40

>>544
미야비가 그러면
타케코 백금발 적안 어떼용
미야비 타케코에 둘러싸인 상황 상상하니까 너무 짜릿하다

547 카와자토 아야나 (vO7wt5MlFw)

2024-02-20 (FIRE!) 12:57:56

(나기 선레)

비가 오기 직전이다.
이게 무슨 소리냐? 날씨가 겁 나 꿀꿀하단 소리다.
오늘도 카와자토 아야나는 끼엥 끼엥 하며 아야카미 고교의 복도 바닥을 기어다니고 있었다. 정확히는 엎어진 채로 낑낑거리며 움직이고 있었다. 어디로 가느냐? 보건실로. 어떻게든 비가 오기 전에 보건실로 가있겠단 캇파의 몸부림인 것이었다. 하지만 말이다. 아무리 비오기 전날이라 해도, 오늘은 유난히 몸이 아프지 않아!?

"끼에에에에에에엥"

고통에 찬 소리를 흘리며 보건실로 향해 요
앞으로 한 걸음, 두걸음 정도만 가면 된다. 눈앞에 누가 없기만 하면 무난히 도착할 수 있다.....

548 아야나주 (vO7wt5MlFw)

2024-02-20 (FIRE!) 12:58:19

그래서 3분컷 해드렸습니다 ㅅㄱ링

549 나기주 (OhLnfeufao)

2024-02-20 (FIRE!) 12:59:38

>>546 좋습니다 ㅎㅎ그때 중딩시절 히나vs타케코 뺨때리기 배틀 기억하시죵? 타케코에게도 그 일이 큰 임팩트로 남아서 졸업 후에도 간간이 히나 생각이 났다, 어때용?

550 히나주 (ttfOomoNMM)

2024-02-20 (FIRE!) 12:59:44

아야나주에게 기운을 받아서 나도 일상을 얼릉 쪄오는것이야

551 아야나주 (vO7wt5MlFw)

2024-02-20 (FIRE!) 12:59:51

안녕하세요 스피드런 마스터입니다.
어떤 기기로 쓰든 최소 3분정도 만 걸립니다

552 히나주 (ttfOomoNMM)

2024-02-20 (FIRE!) 13:00:22

>>549
정복욕 같은거 하나 쥐여주면 맛있을거같은데용

553 나기 - 아야나 (OhLnfeufao)

2024-02-20 (FIRE!) 13:11:28

합반 수업이 아니고서야 체육 앞두고선 반경을 벗어날 수 밖에 없었다. 추적한 날씨 까닭에 자습으로 떼울 줄 알았더니, 강당에서 농구 연습이나 하자던 선생 말이 떠올랐다. 아프기 싫어서, 여느때처럼 인어 데리고 보건실이라도 점거하려던 참이었다.
날은 궁핍했으나 습도 제 몸에 닿는 즉 말라버려 기분은 산뜻했다. 침대가 비었나 미리 확인하려 홀로 보건실 향하는데, 눈에 익은 뒷모습이 문 근간에서 서성인다.
소리 없이 뒤 잡아 어깨로 팔 뻗었다.

"그때 2만엔 맞지? 미안한데 보건실 좀 먼저 쓰자. 여친이 많이 아파서."

554 나기 - 아야나 (OhLnfeufao)

2024-02-20 (FIRE!) 13:12:41

>>552
정복욕+나랑 끝장본건 네가 처음이야 ㅇㄸ?

555 아야나 - 나기 (vO7wt5MlFw)

2024-02-20 (FIRE!) 13:16:08

>>553 나기나기

"2만엔이 아니라 아야나인 것이와요.아 야 나으아악"

으아아악 허리아파 온몸아파 삭신이아파. 빨리 보건실 침대에 가서 드러눕고 싶은 심정이 가득하다. 그런데 이런 나의 가는 길을 막는자 누구냐??? 싶어 고개를 올려보니 그때 아야나를 남자화장실에 데려간 그 선배다.

"끼에엥 아야나도 카가리 주인님이 아야나 아프신 거 보기 싫으실 것이와요. 어서 저를 보건실에 눕게 해주시는 것이와요. "

보건실 점거? 어림도 없지. 진짜 환자 앞에서 무슨 행보냐 횡포 멈춰!!!!!

556 아야나주 (vO7wt5MlFw)

2024-02-20 (FIRE!) 13:16:42

ㅋㅋ
여기서 카가리를 이렇게 언급해버리는 ㄹㅈㄷ전개
이래도 캐붕이 안납니다. 당연함. "아야나" 임

557 아야나주 (vO7wt5MlFw)

2024-02-20 (FIRE!) 13:18:10

Wwwwwwwwwwwwwwwwwwwwwwwwwww아 너무 즐겁다wwwwwwwwwwwwwwwwwwww

558 나기 - 아야나 (OhLnfeufao)

2024-02-20 (FIRE!) 13:30:57

"미안 미안. 머리가 나빠서 사람 이름 쉽게 못 외워."

제 눈 앞의 개구리가 앓고 말고에 무관하게 능청 떨듯 어깨나 으쓱였다. 대충 비집고 들어가 침대부터 차지할 심산이었으나 저 이름은 흘려 들을 수 없었다.
카가리라면 제 도제의 인명임이 확실하고, 동명이인으로 치부하기엔 저 개구리 또한 요괴였으니 긴밀성일랑 충분하다. 우리 도제 취향 하곤. 인어 끼고 노는 제 할 말은 아니였다만.

"글쎄. 오히려 좋다고 잡아먹지 않을까?"

앞질러 보건실 문턱을 막았다. 고개 숙여 개구리 목덜미에서 깊이 호습했다.
제법 긴밀한지 물냄새 너머로 제 인어 체향이 묻어났다.

"인어는 뭍에서 오래 못 살거든. 곧 열병에 눕기 직전이야. 아량 베풀어 봐, 오늘만."

559 아야나 - 나기 (vO7wt5MlFw)

2024-02-20 (FIRE!) 13:35:12

>>558 나기나기

"오이잉? 카가리 주인님을 아시는 것이와요? "

저렇게 좋다고 잡아먹을거라고 확신하는 태도로 말하는 거 보게. 저것은 필시 아는 자의 여유다. 이 사람을 알고 있기에 할 수 있는 발언인 것이다. 그나저나 이 선배님 보건실 문앞을 가로막고 서 계시는 것 봐라. 아오!!!!! 열받아서 일어나고 만다!!!!! 정신으로 일어서려 하는데......

어라. 스미스미 선배님 얘기가 왜 여기서 나오지?

"선배님 여친이 스미스미 선배님 이셨사와요? "

아까부터 계속 질문만 하고 있다. 당연한게 그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아니 진짜로. 이게 뭔 소리냐구.

"스미스미 선배님 많이 아파요? "

🥺 표정을 한채 선배님을 올려다 봐요

560 아야나주 (vO7wt5MlFw)

2024-02-20 (FIRE!) 13:37:38

얼마나 오래 걸려 오든 3~5분컷을 낸다
이것이 진정한 모터 라는 것이다.

슬슬 면접 보러 올라가야지

561 네코바야시 히나 - 아이자와 히데미 (ttfOomoNMM)

2024-02-20 (FIRE!) 13:46:56

>>79

"뭐라는데. 내일 일요일이라니까?"

...

"아. 열두시 넘었으니 월요일이 맞나?"

멋쩍게 제 뒷머리에 손을 얹는 소녀의 입가에 밤 내린 하늘 양 초생달 미소가 걸린다. 팔을 바짝이나 끌어안고 있는 소년을 굳이 돌아보지 않고 맘 아린 밤거리를 걸었다.

노란 불빛 치켜뜨고 느리게 달려오는 자동차, 시선 하나 없이 붉은 신호등 횡단보도 앞에 서면, 소녀는 주머니를 뒤적여 '손님용' 사탕을 하나 꺼내어 소년의 입에 쏙 넣어주려 한다.

새콤한 귤 맛.

"아이자와 군."

"밤은 길어. 생각보다."

562 아야나주 (vO7wt5MlFw)

2024-02-20 (FIRE!) 13:47:34

히나상
역시 술 마시고 레스 쓰지 말자
너무 치명적이다.

563 아야나주 (vO7wt5MlFw)

2024-02-20 (FIRE!) 13:49:45

2시 전까지는 느긋하게 레스 받아치기 할 수 있겠군
생각보다 여유가 생겼다.

564 나기 - 아야나 (OhLnfeufao)

2024-02-20 (FIRE!) 13:58:49

"알다마다. 무카이 카가리, 1학년의 문제아로 악명이 자자하잖아. 흉포한 성질하며... 폭력성까지 다분하다며? 지 스승 나쁜 면만 빼닮아서는."

무신과 인어 가운데 분쟁은 구태여 입 밖으로 내지 않았다. 도제와 임자, 둘 향한 배려였으나 애새끼 귀에 들어가봤자 일만 불어난다. 제 도제를 주인이라 칭한 것 하며, 스미레 이름 외며 올망이는 표정만 봐도 안다. 저 개구리 둘 사이에 엮인 모양인데, 본디 선택할 시기는 스스로 쟁취함이 옳다.

"응. 우리 스미레, 내가 많이 사랑하지. 떠올리기만 해도 눈물 날 정도로. 그러니까..."

부러 침체한 흉내내며 읊었다. 일순 정적. 느지막이 말꼬리를 이었다.

"나 좀 도와줄래? 있잖아, 스미레가 태양신에게 화를 입었어. 하루에도 수십 번 그 가녀린 몸뚱이에 열이 끓고.. 이러다 얼마 못 가 타죽을 거야."

저만큼이나 제 것 애지중지 여기는 표정보니 절로 흥미가 들떴다. 이참에 가지고 놀아봄도 유흥으로 충분할 터.

"나는 잿불의 신이라.. 진홍왕자의 격에 미치지 못해. 너.. 갓파치고 물의 힘이 제법 강한 듯 하니.. 너 정말로 스미레를 아낀다면 같이 복수하자."

격 숨기고 손바닥에 자그마한 불씨 일궜다.

565 아야나주 (vO7wt5MlFw)

2024-02-20 (FIRE!) 14:00:31

나기야 사기치기 있기없기?

566 아야나주 (vO7wt5MlFw)

2024-02-20 (FIRE!) 14:00:48

면접 들어가기 직전에 이 답레를 본 내가 레전드다

567 나기주 (OhLnfeufao)

2024-02-20 (FIRE!) 14:01:02

ㅋㅋ죄송함다^^
일하러 가용ㅎㅇㅎ

568 아야나주 (vO7wt5MlFw)

2024-02-20 (FIRE!) 14:01:42

ㅋㅋ다녀오시오
답레는 면접 끝나고 돌아가는 길에 드릴게

569 나기주 (OhLnfeufao)

2024-02-20 (FIRE!) 14:02:11

아야나주도 면접 홧팅^^

570 카가리주 (wUNB0egFZU)

2024-02-20 (FIRE!) 14:02:57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사군 신생 재밌게 사시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71 아야나주 (vO7wt5MlFw)

2024-02-20 (FIRE!) 14:04:25

>>570 카가리쭈
진짜 면접 들어가기 전에 이 답레를 본게 ㄹㅈㄷ야
자기가 진홍왕자가 아니라 잿불의 신이래 미치겟어

572 히나주 (ttfOomoNMM)

2024-02-20 (FIRE!) 14:11:23

밍....

573 미야비 / 히데미 - 히무라 나기 (aIZzMho7TA)

2024-02-20 (FIRE!) 14:15:07

하, 존나 열받네? 왜 자꾸 그년 이름 언급하는거지?,
매대를 휩쓰는 넓은 등판 뒤로 싸늘한 사백안이 되어버린 미야비.

예전엔 시시비비 따위나 가리는 이딴 꼰대 같은 소리, 하지도 않았는데.
네에- 사에코인지 싸이코인지 가서 일러바치든 말든 알아서 하라지.

생각을 곱씹다보면 서운한 감정보다 화가 끓어올라 이를 까득 깨물어버린다.
쓰다듬던 손에 저도 모르게 힘이 들어가 헝클어진 머리칼을 꾸깃, 세게 움켜쥔다.



부드럽던 손길이 예고 없이 순식간에 바뀌어버린 순간,
예리한 통증이 칼처럼 두피 사이사이를 뚫고 들어와 비명을 참지 못한다.

"아, 아아아- 미야 누나야 아프다-!! 아파 아파..!!"

호들갑을 빼액이며 매운맛으로부터 벗어나면,
눈물이 쏙 빠질듯 위태위태한 표정 앞에 한번 본적 없던 그림자가 드리워진다.

무채색에 가깝다시피 창백한 뺨, 반면에 그외의 것들은 다분히 거친 색감을 흘려 싸늘했다.
거기에 다가오는 목소리마다 옅은 가시가 돋쳐 왠지 모르게 어깨가 움츠러든다.

"아아.. 예에, 아이자와 히데미라 함다."

이런거 신종 농담인걸까. 말과 표정 행동, 이 모든 것이 서로 달라 낯설기만 하다.
내민 손에 작은 손을 포개보아도 그 낯선 기분은 여전해 어색한 미소가 피어오른다.



돈독? 막 이래, 그 작은 단어에 꽂혀 건네온 바구니는 진작에 내쳤고,
잔뜩 독이 오른 표정을 어떻게 해봐도 감추질 못해 몹시도 날이 선 목소리가 된다.

"자기소개 잘하네 나기군, 서열 놀이 같은거 어-어어엄청 좋아하는게. 꼭 진짜 멍멍이라도 된것 같아-"

젖내 나는 꼬맹이야 어찌 되든 상관 없다는듯 미운 뒷모습을 향해 눈을 치켜뜬다.

574 히데주 (aIZzMho7TA)

2024-02-20 (FIRE!) 14:24:12

>>561
갸아아아악... 🥺

575 아야나주 (vO7wt5MlFw)

2024-02-20 (FIRE!) 14:47:45

아 답레쓰면서도 너무 웃긴게
🐸 "아니와요 카가리 주인님께서는 아야나에게 다정하게 츄 해주시는 상냥하신 분이란 말이와요"
얘 콩깍지 제대로 씌임
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576 아야나주 (vO7wt5MlFw)

2024-02-20 (FIRE!) 14:49:56

아무튼간에
면접 끝났습니다.
자리에 앉는 대로 답레 올린다 진짜

577 히나주 (ttfOomoNMM)

2024-02-20 (FIRE!) 14:57:50

아야나쭈 면접 고생햇어😆😆

578 아이자와 히데미 - 네코바야시 히나 (aIZzMho7TA)

2024-02-20 (FIRE!) 15:05:20

situplay>1597038176>561

마지막 열차 행렬이 닿아, 저멀리 들려오는 철도 건널목 소리.
붉은 신호 너머 흐르는 밤에 시선을 빼앗겨 입술에 맞닿기까지 새곰한 향기를 눈치채지 못했다.

사탕을 가두어 동그래진 입. 눈동자는 데구르 옆으로 기울어진다.


"…그라모, 내랑 얘기나 할래?"


말해버렸다. 간질거리는 기분에 결국에는 휩쓸려버려서.
나도 매일 혼자인걸, 쓸데없이 목구멍까지 넘쳐 올라오는 말을 간신히 틀어막으며.

579 아야나 - 나기 (vO7wt5MlFw)

2024-02-20 (FIRE!) 15:06:53

>>564 나기나기

"아니와요 카가리 주인님께서는 아야나에게 다정하게 츄 해주시고 예뻐해주시고 귀여워해주시는 상냥하신 분이란 말이와요. 선배님께서 말하는 주인님과 제가 아는 카가리 주인님은 서로 다른 분이신게 아니와요? "

저기요?
죄송하지만 그 둘은 동일인물입니다. 님의 눈이 지나치게 이상한 겁니다. 님이 지나치게 주인님을 너무 좋아하는 거다 이말입니다.

"그보다 스미스미 선배님이 태양신에게 화를 입고 계시다니요? 선배님은 아야나의 주인님께 심하게 다치신 것이 아니와요? 아야나가 직접 확인했는데. "

똘망똘망한 눈으로 선배님을 올려다보며 물어 요
태양신이 어찌됐건간에 스미스미 선배님과 주인님 사이 관계가 어떠한지는 이 어린 캇파 역시 잘 알고 있다. 그렇기에 빨강 망토가 할머니인척하는늑대에게 질문할때마냥 이렇게 질문해 보이는 것이다.

"스미스미 선배님이 대체 어떤 식으로 태양신님께 화를 입고 계시는 것이와요? "

예로부터 이 어린 갓파의 천진함에 골때림을 느낀 사람 한두명이 아니었으니. 이젠 잿불의 신인척 하는 진홍의 왕자가 그걸 당할 차례다. 꼬우신가요? ㅋㅋ ㅎㅎ ㅈㅅ!

580 히데주 (aIZzMho7TA)

2024-02-20 (FIRE!) 15:07:31

>>576
👏👏👏👏👏 면접 수고-! 좋은 결과 있음 좋겠당 🤭

581 아야나주 (vO7wt5MlFw)

2024-02-20 (FIRE!) 15:08:37

오늘도 의식의 흐름으로 답레를 써제끼는 나
제법 모터 달아요

582 아야나주 (vO7wt5MlFw)

2024-02-20 (FIRE!) 15:08:54

>>577 >>580 땡큐소머치빔

583 히나주 (ttfOomoNMM)

2024-02-20 (FIRE!) 15:10:22

.dice 1 2. = 2

584 아야나주 (vO7wt5MlFw)

2024-02-20 (FIRE!) 15:10:47

답레쓰면서도 생각하는건데
나기 '도제야 진짜 니 취향 왜이러냐' 이생각할듯ㄹㅇ

585 히나주 (ttfOomoNMM)

2024-02-20 (FIRE!) 15:16:03

히데쨩 미안해

586 아야나주 (bXI6sA9unc)

2024-02-20 (FIRE!) 15:16:55

>>585 님아 대체 뭔 답레가 나올 예정인거임

587 히나주 (ttfOomoNMM)

2024-02-20 (FIRE!) 15:17:51

몰라!

588 오토아주 (djXrdngn3Q)

2024-02-20 (FIRE!) 15:18:05

키히힉. 키힛. 키
몰폰관전재밋다, 히힉 히

589 아야나주 (bXI6sA9unc)

2024-02-20 (FIRE!) 15:18:48

>>588 월루맨 ㅎㅇ

590 카가리주 (NnBpEgpIhs)

2024-02-20 (FIRE!) 15:31:00

>>584 아야나 꿀밤 때리고 싶어요(?)

591 아야나주 (Wm/W5fr1r2)

2024-02-20 (FIRE!) 15:31:03

조졋다
비온다
오늘 우산 안가져왔는데

592 네코바야시 히나 - 아이자와 히데미 (ttfOomoNMM)

2024-02-20 (FIRE!) 15:31:32

>>578

마지막이라는 듯, 철컹거리는 기차 소리는 아스라이 멀어져 가고, 소년의 귓전에 내려앉는 달콤한 목소리.

"너는 말하지 마."

차갑고 가느다란 손가락이 소년의 입을 틀어막는다.
달이 샌 미소는 의중을 알 일 없게 숨어들지만.

더는 거짓말로 사랑을 연기하는 것은 지쳐. 아직 경험해 본 적 없지만, 이 꼬맹이라면.

"아이자와 군."

"여자친구 있어?"

대답하지 말라는 듯 더욱 힘주어 틀어막는 손길, 장난스레 내려보는 별 닮은 눈웃음.

593 아야나주 (AeOgmDBZFo)

2024-02-20 (FIRE!) 15:33:15

>>590 꿀밤 대신 입맞춤 해주시면 안되나요?

594 카가리주 (NnBpEgpIhs)

2024-02-20 (FIRE!) 15:34:45

>>591 헐....... 비 많이 와? 주변에 편의점은?

>>593 안됩니다 꿀밤입니다아

595 히나주 (ttfOomoNMM)

2024-02-20 (FIRE!) 15:36:04

오토아주 안녕!!!!

596 아야나주 (zBm7F3o2Tc)

2024-02-20 (FIRE!) 15:36:13

>>594 지금은 초고속으로 버스 갈아타서 살았는데?
집 들어갈때쯤에는 모르겟음 아무튼 난 X됨

🐸 "이이잉 꿀밤해주시고 입맞춤도 같이 해주시는 것이와요 주인니이이임"

597 카가리주 (NnBpEgpIhs)

2024-02-20 (FIRE!) 15:40:14

허거걱
히나 상여자다

>>596 살아돌아와대 아야나주....🥺🥺🥺

싫어요 꿀밤 먹여줄거예요
예끼 하려고 꿀밤 때리는 건데 뽀뽀해주면 상이잖아😗

598 히나주 (ttfOomoNMM)

2024-02-20 (FIRE!) 15:43:00

>>597
카가리주 살려줘 나감당못하겟어😣😣😣

599 아야나주 (mMd7pJNGVA)

2024-02-20 (FIRE!) 15:46:08

>>598 님 한가지 조언 해도 됨?
"즐겨"

600 히나주 (ttfOomoNMM)

2024-02-20 (FIRE!) 15:48:21

>>599
저지금 진짜 즐기고잇는듯

601 나기주 (OhLnfeufao)

2024-02-20 (FIRE!) 15:48:36

아야나주 나 큰일났어

602 아야나주 (3Mf6.LI/CA)

2024-02-20 (FIRE!) 15:49:10

>>601 님 야근?

603 나기주 (OhLnfeufao)

2024-02-20 (FIRE!) 15:50:15

>>602 ㄴㄴ나 좀따 아야나한테 인 새겨서 능력 일주일 정도만 봉인해도 됨?

604 아야나주 (3Mf6.LI/CA)

2024-02-20 (FIRE!) 15:51:01

>>603 님아 아야나 물의 힘을 봉인하겠다고???
사유 한줄 설명만 해주면 ㄱㅊ음

605 히나주 (ttfOomoNMM)

2024-02-20 (FIRE!) 15:51:01

나기주 나 배고파

606 아야나주 (3Mf6.LI/CA)

2024-02-20 (FIRE!) 15:51:31

그리고
@카가리주
퇴근 조심하쇼
비 더 많이 온다.

607 나기주 (OhLnfeufao)

2024-02-20 (FIRE!) 15:51:54

>>604 쓰미랑 돈독한게 질투나서ㅎㅎ

>>605 히데 입술 머거

608 아야나주 (3Mf6.LI/CA)

2024-02-20 (FIRE!) 15:52:25

>>607 아 꼬우면 수영부 입부하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09 히나주 (ttfOomoNMM)

2024-02-20 (FIRE!) 15:53:19

>>607
먼소리야 아직 고백 안햇는데??

610 히나주 (ttfOomoNMM)

2024-02-20 (FIRE!) 15:55:35

아오 말실수햇다
저녁에 피자먹을거야
😔😔

611 아야나주 (UPY7UT7HL2)

2024-02-20 (FIRE!) 15:55:59

아너무즐겁다

612 나기주 (OhLnfeufao)

2024-02-20 (FIRE!) 15:57:49

>>608 아 허락해조요 ㅡㅡ 약간 지금 얘 생각이 일단 블러핑쳐서 스미 주변 은원관계를 아야나 통해서나마 알고싶다, 이건데. 폰이라 묘사 다 쳐내서 글치 사실 인어 냄새 묻은 거 보고 빈정 살짝 상했거든요ㅜ

>>609 둘이 뽀뽀한거 아님?

613 유우키주 (GZ3XD3VGOQ)

2024-02-20 (FIRE!) 15:58:31

내가 한번씩 일하면서 관전하며 느끼는건데 이쯤되면 히나주는 즐기는게 맞아.
고로 이 유우키주는 일하면서 모두의 일상 관전하며 팝콘이나 먹어야겠다! 념념!
이 레스 쓰고 다시 일하러가니까 인사는 안해도 돼!

614 아야나주 (NIf32yP76I)

2024-02-20 (FIRE!) 16:00:01

>>612 님아
ㅈㅅ한데 저는 >>604에서 이미 허락을 했습니다?
고민 말고 질러 그냥

>>613 유우군 퇴근하고 보자~~~~~

615 히나주 (ttfOomoNMM)

2024-02-20 (FIRE!) 16:00:27

>>612
먼소리야 손으로 입 막은거라고!

>>613
유우키주 안녕안녕~!! 일 언제끝나 얼른 퇴근하고 평소처럼 상냥하게 안아줘

616 아야나주 (NIf32yP76I)

2024-02-20 (FIRE!) 16:01:38

내가 웬만해서는 다 ㅇㅋ하는 사람입니다.
아 능력 까짓거 "리얼타임 기준" 1주일동안 안 쓰지 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17 나기주 (OhLnfeufao)

2024-02-20 (FIRE!) 16:02:12

>>614 하 이거 끝나고 둘이 괜찮으면 아야나 쓰미 일상으로 이어져도 재밌겠넹ㅎㅎ^^ 허락 감사함다^^ 퇴근하고 이어올게요옹

>>613 퇴근 후에 봅시당

618 히나주 (ttfOomoNMM)

2024-02-20 (FIRE!) 16:03:08

이쯤에서 히데주도 등장해달라구 아니면 나 자버린다??

619 야요이주 (PSGAEcZpTw)

2024-02-20 (FIRE!) 16:08:36

관전타임이 온건가...(비척비척)

620 히데주 (aIZzMho7TA)

2024-02-20 (FIRE!) 16:18:22

나도.. 나도 피자 줘 🍕 🥺

나 계속 있긴 했는데.. 이거 어떠케 잇지..

621 아야나주 (jERGmFfOv2)

2024-02-20 (FIRE!) 16:19:16

"잘"
히데주 어서오시오.

그리고 난 X됐다.
집 거의 다왔는데 여기도 비온다 어카냐

622 히데주 (aIZzMho7TA)

2024-02-20 (FIRE!) 16:21:26

>>619
요이주랑 같이 비척비척.. 🚶‍🚶‍

>>621
잘...... 잘.......

오늘 같은 날씨에 비 맞으면 안돼... 🥺
주변 편의점에서 우산 겟★또 하십숑

623 야요이주 (PSGAEcZpTw)

2024-02-20 (FIRE!) 16:23:08

히데주 어솨... 엄청 비오네 진차...

624 히데주 (aIZzMho7TA)

2024-02-20 (FIRE!) 16:23:09

>>613
유우군,,,,,,,,,,, 😥 이따 만나,,,,,

625 히데주 (aIZzMho7TA)

2024-02-20 (FIRE!) 16:26:16

>>623
비 오는날 복날 공연 시츄 '줘' 🤲

626 아야나주 (Sxro2HW8Fc)

2024-02-20 (FIRE!) 16:36:17

오늘도 메론소다를 사가는 watashi
제법 메론소다에 미쳐있어요

627 카가리주 (.e3jMfObb2)

2024-02-20 (FIRE!) 16:38:37

나는 밀크티 사서 걸어왓어
나 제법 비 오는 날 밀크티에 미쳐있는wwwww

628 아야나주 (nUvL4BdZwI)

2024-02-20 (FIRE!) 16:39:31

>>627 쭈인님
아야나 일주일동안 능력 못쓸듯 어캄?

629 카가리주 (.e3jMfObb2)

2024-02-20 (FIRE!) 16:44:50

>>628 이번 일상에서 나기랑 어느 정도 합의 볼 것 같아서 이번에는 화 별로 안 낼듯
그 대신에 자기도 쓰미한테 심하지 않?은 장?난? 좀 쳐 봐야겠다 생각할지도....🤔(쓰미 미안.......)

그나저나 들어바 나 지금 타피오카 펄 먹는 중인데 쫄깃해서 존맛임ㄷㄷ

630 스미레주 (w6Yy1x6mok)

2024-02-20 (FIRE!) 16:45:43

운치 있게 비 맞으며 귀가 완.

631 아야나주 (QDeMiHpPdA)

2024-02-20 (FIRE!) 16:46:50

>>629 이보세요
지금 아야나를 드시고 계시는 겁니까??????????

>>630 스미스미 선배님 어서와
선배님 남친이 아야나 능력 1주일동안 못쓰게 한대

632 스미레주 (w6Yy1x6mok)

2024-02-20 (FIRE!) 16:48:13

>>631 ! 결국..... 결국 마냥 말랑하기만 한 타피오카가 되엇군아....

633 아야나주 (QDeMiHpPdA)

2024-02-20 (FIRE!) 16:49:00

>>632 원치않는 그냥 타피오카행 멈춰!!!!
아무튼간에 선후배 모두 사이좋게 인이 새겨지게 되고 될 예정이 되었습니다
이걸 축하해야하나 말아야하나

634 스미레주 (w6Yy1x6mok)

2024-02-20 (FIRE!) 16:50:27

>>633 재밋당ㅎㅎ

635 아야나주 (QDeMiHpPdA)

2024-02-20 (FIRE!) 16:50:38

이러는 오너는 지금 매우 즐거움
"힝잉잉 선배님 쭈인님 아야나 능력이 안 써지는 것이와요" 하고 앵길수 있음

636 카가리주 (.e3jMfObb2)

2024-02-20 (FIRE!) 16:50:57

>>630 운?치? 맞나요??? 암튼 쓰미주도 하이~

>>631 wwwwwwwwwwww아야나주도 드디어 타피오카 인정했네

637 아야나주 (QDeMiHpPdA)

2024-02-20 (FIRE!) 16:51:51

>>636 미쳐돌아버리겠군그냥
그래.....아야나는 쭈인님만의 탱글탱글한 타피오카야.......

638 아야나주 (QDeMiHpPdA)

2024-02-20 (FIRE!) 16:56:27

그런 의미에서 카가리쭈
오늘은 어떤 썰을 원하십니까 풀어드리겠음

639 나기주 (OhLnfeufao)

2024-02-20 (FIRE!) 16:57:30

아야나 카가리 동거썰

640 아야나주 (QDeMiHpPdA)

2024-02-20 (FIRE!) 17:02:39

>>639 사토가에 동거하느냐 / 카와자토가에서 동거하느냐 가 중요함

641 나기주 (OhLnfeufao)

2024-02-20 (FIRE!) 17:04:18

>>640 아야나가 모시는 입장이니 사토가 ㅇㄸ

642 오토아주 (EWkQdko7uE)

2024-02-20 (FIRE!) 17:08:40

이상하다,, 분명 출근할 때는 비가 안 왔는데,,,🤔
대충 안 찾아가는 우산 모아놓은 데서 하나 뽑았는데 직접 그림그린 노란색 아기우산이 걸려버렸어..😭 우산은 귀여운데,, 응.... 으응..

643 카가리주 (.e3jMfObb2)

2024-02-20 (FIRE!) 17:11:02

>>638 >>639 >>64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기주가 내가 할말 다 해주고 있어
나기주 짜란다

쭈인님은 전자동 류지도 포기 못한대
셋이서 같이 살자(?)

644 아야나주 (QDeMiHpPdA)

2024-02-20 (FIRE!) 17:11:34

>>641 "바로 진행시켜"

사토가에서 동거하게 된다면 아야나 아마 카가리와 한 침대 쓰게 될 것 같은데
자신은 주인님만의 것이니 주인님 옆에 붙어있어야만 한다고 강력 주장할듯
의외로 잠버릇 심하지 않은데 살기 위해서 카가리와 동거할 때는 일부러 인간형으로 잡니다.
아버지께서 밖에서 잘 떄는 웬만해선 무조건 인간형으로 자야 한다고 가르쳤기 때문. 자는 동안에 뭔 일 터질지 모른다고

별개로 아야나 녀석 동거하게 되면 주인님 머리 손수 빗겨드리고 예쁘게 묶어드린 뒤 같이 등교하려 하고 할 것 같은데
이정도면 카가리가 아야나를 예뻐해주는건지 아야나가 카가리를 너무너무 좋아하는 건지 모르겠군

645 아야나주 (QDeMiHpPdA)

2024-02-20 (FIRE!) 17:14:49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쭈인님께 모닝 키스 해드리고 베시시 웃는 아야나
솔직히 나올 법 하다 (ㄹㅇㅋㅋ

646 나기주 (OhLnfeufao)

2024-02-20 (FIRE!) 17:19:29

카가리 옆자리에서도 안심 못해서 인간형 유지하는게 ㄹㅇ개발리는 설정이라고 생각합니다^^

>>643 하..천덕사은이 괜히 나온 말이 아니거덩요

오토아주 하잉

647 카가리주 (.e3jMfObb2)

2024-02-20 (FIRE!) 17:19:46

>>642 오토아주...... .... ...
어떻게 이런 억?까 에피소드가🥺

>>644
>>살기 위해서<<
>>주인님 머리 손수 빗겨드리고 예쁘게 묶어드린 뒤<<

하........... 그저 아야나너무좋아만 나오는.........
특히 머리 빗겨둔다는 게 진짜 설레거든요 내말무슨뜻인지 알지(?)

>>645 우와
일어나자마자 "순애"하면 아침밥 안 먹고 나와도 될듯(?)

648 아야나주 (QDeMiHpPdA)

2024-02-20 (FIRE!) 17:25:12

>>642 코이츠 리얼베이비가 되어버린wwwwwwwww
오토아주 어서오시오

>>646 아니 하지만
카에루족 캇파는 너무너무 잡아먹히기 쉽게 생겨서 예전부터 밖에서는 무조건 인간형으로 다녀야 만 한다고 집안에서 가르쳐왔으니까
아무리 쭈인님이라 해도 마마파파가 가르쳐주신 건 어쩔수 없는거야
물론 쭈인님이 원한다면 한번쯤은 본상태로 돌아가서 껴안겨서 잘 수는? 있습니다.

>>647 이분 뭘 좀 아시네
일어나자마자 바로 카가리에게 순애당하는 것이 맛도리 포인트거든요
머리 잘 손질 해드리고 마지막에 꼬옥 안아드리며 뺨에 츄해드리는 걸로 마무리하는게 포인트임.
카가리 쭈인님에게 반대로 딱히 손질은 안 받을 거 같읍니다 본인이 워낙 자기관리를 잘해서

649 카가리주 (.e3jMfObb2)

2024-02-20 (FIRE!) 17:29:27

>>64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캐관을 뛰어넘어서 오너캐해까지 가능한거임?? 이제 나기주가 카가리 대신 굴려줘도 될듯

하...... 저 진짜 뜬금없는데
야마어쩌구도 누가 가르쳐 준 적도 없는데 류지 조상 할아버지 자기 마음대로 잡아두고 살앗거든요?? 스승이나 제자나 마음에 든 사람(요괴) 억지로 잡아서 못 도망가게 하는 걸로 통한다는 게 너무 웃겨요
약간 신랑 사냥해서 잡는 사마르티아인 부녀 짤 생각나고

650 카가리주 (.e3jMfObb2)

2024-02-20 (FIRE!) 17:35:56

>>648 하긴 아야나... 야마어쩌구 말고 다른 캐들한테도 잡아먹는다는 말/행동 엄청 많이 듣지 않았나여
근데 ㄹㅇ쫄깃하고 맛있게 생기긴 했음;;

하지만 류지가 기겁할 것 같으니까 참을지도... 천하의 무신도 류지가 잔소리 모드 on하면 도망감ㄷㄷ

크아아아아악
아야나 진짜로 알뜰살뜰하게 잘 챙겨줘서 너무 행복해...😇 얘는 그걸 또 당연하게 받기만 할 것 같은데 어쩌다가 얘한테 이런 사랑스러운 아기개구리가 왔 을 가....🥹🥹 귀한 썰 감사합니다 비바람 맞으면서 오느라 기운 없었는데 나진짜 힐링됏어....

651 아야나주 (QDeMiHpPdA)

2024-02-20 (FIRE!) 17:43:56

힐링되셧다면 그걸로 OK입니다.
나기나기상 오늘 일상 하루만에 끝낸다는게 뭔지 보여드려야징

652 히나주 (ttfOomoNMM)

2024-02-20 (FIRE!) 17:47:04

자다깬 히나주 안아주사람 선착순1

653 카가리주 (.e3jMfObb2)

2024-02-20 (FIRE!) 17:54:13

>>652 짠


왜또벌써시간이
얼른 씻고 올게.....🥹

654 아야나주 (QDeMiHpPdA)

2024-02-20 (FIRE!) 17:55:18

다녀오시오 카가리쭈

655 히나주 (ttfOomoNMM)

2024-02-20 (FIRE!) 17:56:21

ㅋㅋㅋㅋ기엽네

카가리주 다녀왕

656 히나주 (ttfOomoNMM)

2024-02-20 (FIRE!) 18:03:49

@히데미주
너무 곤란하게 했다면 미안하당... 처음에 상황을 너무 욕심껏 짜버리는 바람에 그 텐션 유지하느라고
원한다면 스루 하거나 없던 것으로 해도 좋아🥲🥲

657 테츠오주 (K5rRKLyEkw)

2024-02-20 (FIRE!) 18:19:33

칫 늦었나

658 히나주 (ttfOomoNMM)

2024-02-20 (FIRE!) 18:20:23

>>657
너또베어허그하려그랬지!!

659 테츠오주 (K5rRKLyEkw)

2024-02-20 (FIRE!) 18:21:37

절대로 아니다. 베어.. 클로!

660 히나주 (ttfOomoNMM)

2024-02-20 (FIRE!) 18:22:19

테츠오주가 나 괴롭혀....

661 테츠오주 (K5rRKLyEkw)

2024-02-20 (FIRE!) 18:23:53

히나주 원래 사춘기 애들은 좋아할수록 괴롭힌다

662 히나주 (ttfOomoNMM)

2024-02-20 (FIRE!) 18:24:45

돌겟네 ㅋㅋㅋㅋ그거 초등학생이나 그러는거 아니엇냐고??

663 테츠오주 (K5rRKLyEkw)

2024-02-20 (FIRE!) 18:25:23

그럼 나 테츠오주는 초등학생인걸로 협의를...

664 히나주 (ttfOomoNMM)

2024-02-20 (FIRE!) 18:28:09

테츠오랑도 일상 한번 찐하게 돌려야는데 글치??

665 테츠오주 (K5rRKLyEkw)

2024-02-20 (FIRE!) 18:30:38

퇴근길입니다 기다려주..
그거 밥한번먹어야지 아니죠?

666 히나주 (ttfOomoNMM)

2024-02-20 (FIRE!) 18:32:40

>>665
오늘도 고생 많았어🥰🥰
아닝 지금 나 일상력 엄청 떨어진 상태니까
이따 피자를 먹으면 기력이 회복될지 몰라

667 류지주 (MLiNdZZS/Y)

2024-02-20 (FIRE!) 18:36:13

갱신합니다 안녕하세요~

668 테츠오주 (K5rRKLyEkw)

2024-02-20 (FIRE!) 18:37:08

그럼 그때를 기대해볼게요!

669 히나주 (ttfOomoNMM)

2024-02-20 (FIRE!) 18:40:36

>>667
류지주 어서와~ 안녕안녕!

>>668
기대하지는 말아줘 힝힝😣😣

670 류지주 (MLiNdZZS/Y)

2024-02-20 (FIRE!) 18:42:07

히나주 안녕하세요~

671 테츠오주 (K5rRKLyEkw)

2024-02-20 (FIRE!) 18:42:17

류지주 어서와요

672 카가리주 (.e3jMfObb2)

2024-02-20 (FIRE!) 18:44:19

히히 뽀송뽀송...은 아니고 아직 머리 안 말려서 축축하지만 어쨌든 깨끗하게 등장😎

673 유우키주 (R6oLiSKNRY)

2024-02-20 (FIRE!) 18:46:07

...엄청 피곤해!! 이게 사람 사는 것이 맞나?
아무튼 갱신이야! 다들 안녕안녕!

674 히나주 (ttfOomoNMM)

2024-02-20 (FIRE!) 18:47:04

카가리주 유우키주도 안녕안녕!!

675 카가리주 (.e3jMfObb2)

2024-02-20 (FIRE!) 18:49:01

이게 사람 사는 게 맞나? ←격한 동의
하다못해 주 4일만 일한다면 삶이 훨씬 행복하고 아름다워질 것 같은데...🥹🥹🥹

676 카가리주 (.e3jMfObb2)

2024-02-20 (FIRE!) 18:49:31

앗 이걸 깜빡했네
아무튼 모두 안녕~ 다들 오늘 하루 무사히 보냈는가😎

677 유우키주 (R6oLiSKNRY)

2024-02-20 (FIRE!) 18:50:20

주4일제...월급 적어져도 좋으니까 진짜 그렇게 하고 싶다.
물론 너무 적어지면 곤란하지만!

678 유우키주 (R6oLiSKNRY)

2024-02-20 (FIRE!) 18:57:15

유우키주는 바로 밥 먹고 올게!

679 카가리주 (.e3jMfObb2)

2024-02-20 (FIRE!) 18:58:08

맛저해 유우키주~~

680 아야나주 (QDeMiHpPdA)

2024-02-20 (FIRE!) 18:59:39

온 사람들 모두 어서오 시오
유우군 맛저~~~~~~

681 아야나주 (QDeMiHpPdA)

2024-02-20 (FIRE!) 19:04:30

그러고보니 류지주가 왔군
류지주 이리와 보시오
사유 : 땡깡부리게

682 아야나주 (QDeMiHpPdA)

2024-02-20 (FIRE!) 19:13:49

끼에에에엥 집 오니까 심심해졋어 끼에에에에에에엥

683 유우키주 (R6oLiSKNRY)

2024-02-20 (FIRE!) 19:24:11

유우키주는 식사를 마치고 다시 갱신할게! 안녕안녕!
이제 좀 쉬어야겠다!

684 아야나주 (QDeMiHpPdA)

2024-02-20 (FIRE!) 19:25:10

>>683 유우군
어느날 갑자기 아가씨가 물의 힘을 못 쓰게 됐다. 이때 유우군의 반응을 서술하시오

685 아야나주 (QDeMiHpPdA)

2024-02-20 (FIRE!) 19:28:27

솔직히 물의 힘을 못 쓰는 아가씨는 유우군에게도 귀여운 타피오카인게 아닐까???

686 유우키주 (R6oLiSKNRY)

2024-02-20 (FIRE!) 19:29:40

>>684 일단 원인부터 확인하려고 할 것 같은걸. 유우키라면 말이야. 그리고 원인이 뭐냐에 따라서 달라질 것 같네. 악의적인 목적이 있다고 한다면....유우키는 유우키 나름대로 뭔가 행동에 나서긴 하겠지. 아마도?

687 스미레주 (w6Yy1x6mok)

2024-02-20 (FIRE!) 19:30:18

헉 잠깐 잠들엇다

688 아야나주 (QDeMiHpPdA)

2024-02-20 (FIRE!) 19:30:26

>>686 유우키쭈
내가 이걸 왜 물어보고 있게?
대충 위에 정주행 했냐는 소리

689 유우키주 (R6oLiSKNRY)

2024-02-20 (FIRE!) 19:30:31

안녕안녕! 스미레주!

690 유우키주 (R6oLiSKNRY)

2024-02-20 (FIRE!) 19:31:41

>>688 응! 왜 묻는지 알고 있어! 솔직히 말하자면 오자마자 그거 물을 것 같았는데 역시나 물어서 오! 이러는 중이야! ㅋㅋㅋㅋㅋㅋ

691 아야나주 (QDeMiHpPdA)

2024-02-20 (FIRE!) 19:32:52

>>690 님 솔직히 말해봐
내 머리 스캔햇지 (????????)

692 유우키주 (R6oLiSKNRY)

2024-02-20 (FIRE!) 19:34:15

>>691 오히려 아야나주의 평소 페턴을 생각해보면 다 예측 가능한 거라구! ㅋㅋㅋㅋㅋㅋ

693 카가리주 (.e3jMfObb2)

2024-02-20 (FIRE!) 19:34:50

스읍
나도 졸앗어.....정신차려야지

>>690 ㅋㅋㅋㅋㅋㅋ우와 유우키주 이것마저도 집사님같아(?)

694 아야나주 (QDeMiHpPdA)

2024-02-20 (FIRE!) 19:36:11

생각해보니 일상 3번 정도면
이제 많이 한 편은 아닌 것 같다.
유우키쭈도 동의할듯 (ㄹㅇㅋㅋ

나기 일상 끝나고 아마 아야나 리얼타임 일주일간 진짜로 물의 능력 못쓸 거 같은데
타이밍 맞으면 유우키쭈 이번주 안에 돌려볼래?

695 아야나주 (QDeMiHpPdA)

2024-02-20 (FIRE!) 19:37:14

지금 돌리자는 거 X
나기 일상 끝나고 난뒤 일주일 끝나기 전에 돌려보자O

696 유우키주 (R6oLiSKNRY)

2024-02-20 (FIRE!) 19:38:10

전에도 말했지만 나는 일상 예약은 따로 받지 않아.
그냥 내가 일상 찾을때 아야나주가 일상을 찔러주면 돌리는거고...아니면 아닌거라서!

물론 이렇게 하면 일상 돌리는 것이 굉장히 손해를 많이 보는 것이 있긴 하던데...
그냥 난 이 방향이 편해서 말이지! ㅋㅋㅋㅋ 그러니까 내가 돌리는거 찾을때 아야나주가 일상 돌릴 수 있으면 찔러주는 방향으로 부탁할게!

697 아야나주 (QDeMiHpPdA)

2024-02-20 (FIRE!) 19:38:25

스미레쭈 카가리쭈 굿모닝이오
그러고보니 카가리쭈 오늘 나기 답레 나오는 날인가?

698 아야나주 (QDeMiHpPdA)

2024-02-20 (FIRE!) 19:39:54

>>696 아니 님이 하도 많은사람과돌리는걸추구해서
님 저 나기 일상 끝나고 돌려도 ㄱㅊ?? 하고 물어본 것 뿐이니 ㄱㅊ습니다. 예약 햐는거 아님 진짜로
그럼 나기 일상 끝나고 유우군이 일상 구할 때 내가 찔러볼게

699 카가리주 (.e3jMfObb2)

2024-02-20 (FIRE!) 19:41:03

>>697 네
일단 밥부터 먹어야 나오겟지만여....

700 아야나주 (QDeMiHpPdA)

2024-02-20 (FIRE!) 19:41:20

한 사람과 너무 많이 돌리는 것은 나도 지양하는 편이라
그냥 일상 자체를 Johnna게 많이 하는 것으로 이걸 극뽁 하고 있다.
나 제법 머리 잘 돌아가요

701 유우키주 (R6oLiSKNRY)

2024-02-20 (FIRE!) 19:41:38

굳이 말하자면...ㅋㅋㅋㅋㅋㅋ 나는 연속으로 막 돌리는 것만 아니면 누가 찔러도 상관없는지라...
아야나주가 그때 시간이 맞아서 나를 찔러도 괜찮아! 단지 나는 어디까지나 이날에 이거 꼭 돌려요! 이런 것을 기피하는 것 뿐인지라. 이벤트상 꼭 필요한 것이라면 예외긴 한데...
아무튼 그럼 그렇게 알도록 할게!

702 아야나주 (QDeMiHpPdA)

2024-02-20 (FIRE!) 19:41:54

>>699 오늘 저녁 뭐머글거야
난 동생때문에 맘스터치

703 나오토주 (9QQXDoMKDA)

2024-02-20 (FIRE!) 19:46:46

갱신해요😄

704 카가리주 (.e3jMfObb2)

2024-02-20 (FIRE!) 19:47:05

아무튼 유우키주한테 터그놀이 걸기(?)

>>702 돼지고기 넣은 김치찌개
우헤헤헤🤤
맘스터치 무슨 메뉴??? 아야나주도 맛햄

705 카가리주 (.e3jMfObb2)

2024-02-20 (FIRE!) 19:47:24

나오토주 안녕~~ 나오토주도 저녁 먹었어?

706 스미레주 (w6Yy1x6mok)

2024-02-20 (FIRE!) 19:47:30

나오토주 어수와

707 유우키주 (R6oLiSKNRY)

2024-02-20 (FIRE!) 19:49:16

안녕안녕! 나오토주!!

>>704 으악! 유우키는 개가 아니야!! 8ㅁ8

708 나오토주 (9QQXDoMKDA)

2024-02-20 (FIRE!) 19:50:20

다들 안녕하세요😊😊

>>705
네에~!🤤🤤 비빔밥 먹었어요!!🍚

709 아야나주 (QDeMiHpPdA)

2024-02-20 (FIRE!) 19:50:29

나오토쭈 오카에 리
군신님을 나데나데 해요

>>704 싸 이 버 거
동생놈은 인크레더블을 먹는다. 즐김찌 하시오

710 카가리주 (.e3jMfObb2)

2024-02-20 (FIRE!) 19:50:48

>>707 응
내가 유우키주를 개처럼 깨물겠다는 뜻이었어(?)
와앙

711 나오토주 (9QQXDoMKDA)

2024-02-20 (FIRE!) 19:51:27

>>709

712 아야나주 (QDeMiHpPdA)

2024-02-20 (FIRE!) 19:52:12

카가리쭈
님 오늘 멀티 못하죠? 다알아요ㅋㅋ (군신님을보며

713 카가리주 (.e3jMfObb2)

2024-02-20 (FIRE!) 19:52:39

>>708 >>709 음~ 다들 맛있는 거 먹었구나!😊

크아악
근데 나 맵찔이라서 고춧가루 많이 넣지도 않았는데 맵네...😇

714 카가리주 (.e3jMfObb2)

2024-02-20 (FIRE!) 19:53:25

>>712 ??? 당연한 말을
어이wwwww 나는 약하다
함부로 강하게 보지 말라고wwwwwwww

715 유우키주 (R6oLiSKNRY)

2024-02-20 (FIRE!) 19:53:44

>>710 카가리도 개가 아니야!! 8ㅁ8

716 아야나주 (QDeMiHpPdA)

2024-02-20 (FIRE!) 19:54:01

>>714 젠장wwwww내가 너무 강한거였냐고wwww

717 아야나주 (QDeMiHpPdA)

2024-02-20 (FIRE!) 19:54:44

자 이쯤에서
방구쟁이 테루주를 소환해보자

718 나오토주 (9QQXDoMKDA)

2024-02-20 (FIRE!) 19:55:19

>>712
군신 : ..... (와인에 블루치즈 먹다가 어이없는 눈빛으로 아야나를 바라봄)

719 아야나주 (QDeMiHpPdA)

2024-02-20 (FIRE!) 19:56:29

>>718
🐸 "이 아야나가 쭈인님과 군신님을 이어드리기 위해 발벗고 나서려 했는데 어라? 주인님이 너무 약하시네? 다음 기회에 뵙기로 하는 것이와요"

720 아야나주 (QDeMiHpPdA)

2024-02-20 (FIRE!) 19:57:06

아니 근데 군신님 와인에 블루치즈 뭐임
입맛 진짜 서구적이시네 (ㄹㅇㅋㅋ

721 카가리주 (.e3jMfObb2)

2024-02-20 (FIRE!) 19:58:25

>>715 그래그래 카가리도 개가 아니지
내가 개일 뿐(아무말)

>>717 아야나주 내일은 누구 소환할 예정??

722 아야나주 (QDeMiHpPdA)

2024-02-20 (FIRE!) 19:58:49

>>721 내일은
타시주를
소환할거야

723 카가리주 (.e3jMfObb2)

2024-02-20 (FIRE!) 20:00:55

>>719 아야나야....
이러다가 쭈인님이 극기훈련 시킬지도 몰라
앞으로 굴러 뒤로 굴러(?)


아 맞아 나오토주
우리 선관이라도 짤까? 신격 상 엮이기 좋음+군신님이 야마머시기 보러 와준다길래😏
물론 내가 일상 이어야 함+기력 부족이라서 천천히 해야겠지만...

724 아야나주 (QDeMiHpPdA)

2024-02-20 (FIRE!) 20:02:31

>>723 코이츠 자기 소유물을 강하게 만드려 하는wwwwwwwwwwwwwwwwwwwwwwwwwww원래 먹잇감은 약하고 여리여리하게 있어야 제맛이 아닌??? Wwwwwwwwwwwwwwwwwwwwwww

725 나오토주 (9QQXDoMKDA)

2024-02-20 (FIRE!) 20:02:48

>>720
음악도 거의 클래식만 들어요!!🤭🤭

>>723
저는 좋아요! :)

726 오너 이벤트 ◆.N6I908VZQ (IwX5qCOarU)

2024-02-20 (FIRE!) 20:02:52

.dice 1 100. = 32

지금 활동하기엔 곤란해서 이거라도

727 나오토주 (9QQXDoMKDA)

2024-02-20 (FIRE!) 20:03:48

어서오세요!!캡틴!!😊😊

728 아야나주 (QDeMiHpPdA)

2024-02-20 (FIRE!) 20:03:51

캡틴캡틴아 또 현생에 끌려간 것이냐?????

729 야요이주 (PSGAEcZpTw)

2024-02-20 (FIRE!) 20:03:52

.dice 1 100. = 62

승리와 함께 등장!!!

730 유우키주 (R6oLiSKNRY)

2024-02-20 (FIRE!) 20:04:12

안녕안녕! 캡틴! 야요이주!

731 야요이주 (PSGAEcZpTw)

2024-02-20 (FIRE!) 20:04:34

전무■■■ 우리■■ ■■■ ■ ■■■■■■
이걸로!!!

732 아야나주 (QDeMiHpPdA)

2024-02-20 (FIRE!) 20:04:54

캡틴 야요이쭈 어서오 시오

733 나오토주 (9QQXDoMKDA)

2024-02-20 (FIRE!) 20:05:03

어서와요 야요이주😄😄

734 스미레주 (w6Yy1x6mok)

2024-02-20 (FIRE!) 20:05:06

캡 야요이주 어수와랏

735 아야카미 ◆.N6I908VZQ (IwX5qCOarU)

2024-02-20 (FIRE!) 20:06:21

전무■■■ 우리■■ ■■■ ■ ■■■■■■

>>728 나 울어도 돼?

736 야요이주 (PSGAEcZpTw)

2024-02-20 (FIRE!) 20:07:09

마음것 울어도 된다 캡틴...
다들 안뇽

737 아야나주 (QDeMiHpPdA)

2024-02-20 (FIRE!) 20:07:21

>>735 코이츠 오늘도 현생의 노예가 되어 잡혀간 허💚접인wwwwwwwwwwwwwwwwwwwwwww마구마구 매도해버리는wwwwwwwwwwwwwwwwwwwww

738 유우키주 (R6oLiSKNRY)

2024-02-20 (FIRE!) 20:08:14

전무후무한 우리들의 수학여행...인데... 그 다음은 뭐려나.

739 아야나주 (QDeMiHpPdA)

2024-02-20 (FIRE!) 20:08:57

장담컨대 한글자 또 특수문자다

740 카가리주 (.e3jMfObb2)

2024-02-20 (FIRE!) 20:09:59

>>725 오케이.......! 근데 내가 제안해놓고선 미안하지만 지금 기력이 없어서 시간 날 때 천천히 올려보는 걸로 할게....🥺 여유 있게 기다려줘


캡하~~~
>>735 나데나데해줄게.............🥺🥺🥺🥺

741 카가리주 (.e3jMfObb2)

2024-02-20 (FIRE!) 20:10:19

>>738 ???? 유우키주 신이야?

742 유우키주 (R6oLiSKNRY)

2024-02-20 (FIRE!) 20:10:22

전무후무한 우리들의 수학여행 ~ 파라다이스!

743 나오토주 (9QQXDoMKDA)

2024-02-20 (FIRE!) 20:12:24

>>740
그래요. 너무 무리하시면 안 돼요..그리고 기대하고 있을게요!😊

744 스미레주 (w6Yy1x6mok)

2024-02-20 (FIRE!) 20:18:29

>>742 천재

745 아야나주 (QDeMiHpPdA)

2024-02-20 (FIRE!) 20:19:02

>>742 곧 유우키주 그는 신인가? 가 적힐 레스이다

746 아이자와 히데미 - 네코바야시 히나 (aIZzMho7TA)

2024-02-20 (FIRE!) 20:21:18

입술에 내려앉은 오렌지 향이 아직 가시지도 않았는데,
그 위를 또다른 손가락이 덧대어 조금은 커진 눈이 되었다.

사탕의 단맛이 모두 멎어버리기 전에 마주하게 된 시선 속.

짧은 단어는 밤공기 너머로 흩어지고.
닿은 손길은 도톰한 입술을 꾸욱 눌러온다.

반복되는 호흡에 따라 바보같던 눈망울은 점차 차분해진다.

붉은 등과 푸른 등을 반복하는 신호등.
어느덧 둘은 엮은 팔은 조심스레 풀려 둘 사이에 작은 틈을 놓는다.




소년은 하늘을 바라보며 말했다.


"날씨 참 좋제- 이래 별도 달도 억수로 잘 보이는 날에는,
아빠랑 엄마랑 내랑, 이래 셋이 별구경도 마이 갔다 아이가."


너른 밤하늘, 선명히 늘어진 별들이 사구 위로 쏟아져 내리면
작은 꼬마아이는 마법에 빠진듯 커다란 눈망울이 되어 동화 같은 세상에 빠져든다.


"그때 돗토리에서 본 별똥비, 억수로 예뻤는데. 기히히.."


하지만 지금은 오래된 일.
아빠도, 엄마도, 별도.

사랑하는 모든 것은 닿을듯 멀어져,
손을 뻗어도 그림자에 가려 보이지 않게 되어 버린다.


"힛-쨩아."


니는 갑자기 사라지고 그라면 안대-
별처럼 예쁜 미소도 언젠간 흩어져 버릴것 같아서, 삼켜내는 목소리.


"가자, 신호 바낐다-!"


변덕스러운 신호를 따라 달려나가는 작은 발걸음이 고요한 거리에 울려퍼진다.

747 히데주 (aIZzMho7TA)

2024-02-20 (FIRE!) 20:22:48

>>656
부담 가진건 아니구..
최대한 꼬맹이 감성에 맞게 어떻게 행동하고 말할까 고민하다 늦어버렸어 🥺

이게 내가 내린 최고의 결론이어따...

748 아야나주 (QDeMiHpPdA)

2024-02-20 (FIRE!) 20:22:49


이제 님들 팝콘 뜯으면 되나요?

749 유우키주 (R6oLiSKNRY)

2024-02-20 (FIRE!) 20:26:01

안녕안녕! 히데주!!

그리고 파라다이스...ㅋㅋㅋㅋ 아닐거야! 그냥 던져본거라서 말이지!

750 유우키주 (R6oLiSKNRY)

2024-02-20 (FIRE!) 20:27:12

그리고 팝콘인가..? 모르겠네!
일단 당사자의 답을 들어보도록 하지 뭐!

751 나나주 (58480igfw2)

2024-02-20 (FIRE!) 20:27:34

나나주입니다 안녕하세요 갱신하겠습니다

752 스미레주 (w6Yy1x6mok)

2024-02-20 (FIRE!) 20:28:05

나나주 어수와

753 유우키주 (R6oLiSKNRY)

2024-02-20 (FIRE!) 20:28:44

나나주 안녕안녕!

754 스미레주 (w6Yy1x6mok)

2024-02-20 (FIRE!) 20:29:03

히히 일상 진짜 청춘 그 잡채네..........눈앞에 장면이 확 보인다 햐

755 야요이주 (PSGAEcZpTw)

2024-02-20 (FIRE!) 20:33:01

맛있다... 청춘은 맛있어...!!!

756 아야나주 (QDeMiHpPdA)

2024-02-20 (FIRE!) 20:34:07

나나주 오카에 리

757 야요이주 (PSGAEcZpTw)

2024-02-20 (FIRE!) 20:34:16

나나주 어솨아

758 히데주 (aIZzMho7TA)

2024-02-20 (FIRE!) 20:35:05

>>748 >>749 >>751 >>754 >>755
아야쟝 유우주 나나주 스미스미상 요이주 다들 안녕~~~ 👋👋👋

요즘 비 계속 와서 그런지 잔잔한 청춘 일상 확 땡기네 🤭

759 유우키주 (R6oLiSKNRY)

2024-02-20 (FIRE!) 20:36:26

맞는 말이야! 그래서 잔잔한 청춘을 즐기고 있지! 관전하면서!

760 나나주 (58480igfw2)

2024-02-20 (FIRE!) 20:40:19

사실, 저는 청춘이 어떠한 느낌인지 잘 모릅니다. 어쩌면, 그런 감각을 잊어버린 것일수도 있습니다...

761 아야나주 (QDeMiHpPdA)

2024-02-20 (FIRE!) 20:47:18

https://picrew.me/share?cd=pVI9euRWk0
유혹하는 아야나
제 입술 쓸어보이는 컷이기 때문에 아무튼 맞습니다.

762 히데주 (aIZzMho7TA)

2024-02-20 (FIRE!) 20:48:51

>>759
이번주 내내 비온대 🌧️🌧️ 유우군도 비 오는 날 감성에 같이 취해보자구 ✨

>>760
하.... 나나주도 현생에 잔뜩 찌들었구나 🥺 나도 완전 까마득해,,

763 야요이주 (PSGAEcZpTw)

2024-02-20 (FIRE!) 20:49:43

뭔가... 그런거 있잖아...
비오는날 우산을 잊어버려서 한사람분의 우산을 둘이서 쓰고가는... 그런거 있잖아... 꺄아아아아!!!!!!!!!
>>760 흑흑... 혐ㅇ생이여...

764 유우키주 (R6oLiSKNRY)

2024-02-20 (FIRE!) 20:51:32

>>761 귀여운 저 이미지에는 야광봉만이 정답이로구나!

>>762 ㅋㅋㅋㅋㅋㅋㅋ 글쎄. 그럴 기회가 있다면?

765 스미레주 (w6Yy1x6mok)

2024-02-20 (FIRE!) 20:55:46

귀한 섹시 ver 아야카에루쟝이다.....

766 아야나주 (QDeMiHpPdA)

2024-02-20 (FIRE!) 20:59:18

섹시(아가아가옷 입고 시전하는 것)

767 히데주 (aIZzMho7TA)

2024-02-20 (FIRE!) 21:03:52

>>761
˗ˋˏ 자기가 이쁜거 아는 아야나 아가씨 ˎˊ˗

>>763
비 오는 날 소나기 맞아서 흠뻑 젖은 일렉 기타는요 선생님??? 🤔

>>764
제 뇌피셜상 분명 기회 있음 (진지)
하.. 입 진짜 근질근질한데 참는다.. 뇌피셜이기에..

768 야요이주 (PSGAEcZpTw)

2024-02-20 (FIRE!) 21:05:05

>>761 귀여운...

>>767 아니 내 깁슨이이이이이!!!!!!!!!!!!!!!!!!!!!!!!!!!

769 아야나주 (QDeMiHpPdA)

2024-02-20 (FIRE!) 21:06:12

삼가 일렉기타의 명복을 액션빔

770 히데주 (aIZzMho7TA)

2024-02-20 (FIRE!) 21:06:20

>>768
그래.. 우산 하나 같이 쓰는 시츄 따위 깁슨 젖는데 비하랴 🤭🤭 (키득키득)

771 야요이주 (PSGAEcZpTw)

2024-02-20 (FIRE!) 21:07:45

>>769 살려야한다...
>>770 우산은 따로따로 쓰도록!!!! 청춘은 지금지나면 오지 않겠지만!!!!!!!
악기는 지금 비맞으면 나중에 어떻게 될지 모른다!!!!!!!!

772 아야나주 (QDeMiHpPdA)

2024-02-20 (FIRE!) 21:08:36

나 지금 나기쭈가 뭔 원기옥을 모아올지 감도 안잡혀
그러니까 얌전히 frog소리나 하고 잇을래

773 히나주 (ttfOomoNMM)

2024-02-20 (FIRE!) 21:09:08

아... 이건 진짜 스불재다

774 히데주 (aIZzMho7TA)

2024-02-20 (FIRE!) 21:09:20

>>771
소지로씨 멘트 같잖아 이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
기타러 식겁하는 멘트에 바로 본인 등판해버리심~~!!

775 아야나주 (QDeMiHpPdA)

2024-02-20 (FIRE!) 21:09:49

>>773 히나쭈 왜그러는desu

776 히데주 (aIZzMho7TA)

2024-02-20 (FIRE!) 21:09:57

>>773
텐션 잇기 힘들면 저걸로 막레 받고 끝내-!!!!!!!! 🔨🔨🔨

777 히나주 (ttfOomoNMM)

2024-02-20 (FIRE!) 21:11:32

>>776
시러

오늘은 새벽까지 안잘거야

다들안뇽

778 아야나주 (QDeMiHpPdA)

2024-02-20 (FIRE!) 21:12:01

히나쭈 저 텐션 보니 감잡히는거
술마셧구나......

779 야요이주 (PSGAEcZpTw)

2024-02-20 (FIRE!) 21:12:08

>>774 연주자들의 고뇌... 악기에 비맞기 VS 지금 당장 100만원 잃기...
전자를 택하면 악기도 잃고 돈도 잃어버린다구...

>>773 히나주 왜구래

780 유우키주 (R6oLiSKNRY)

2024-02-20 (FIRE!) 21:14:06

안녕안녕! 히나주! 잘은 모르겠지만 힘내길 바라고!

유우키주는 슬슬 쉴만큼 쉬었으니까 일상을 구해볼게! 쉴 이들은 쉬고 스루할 이들은 스루해줘! 그냥 돌릴 이가 있으면 돌리자! 그런거니까!

>>767 ...아니..뭐 기회는 있을 수 있겠지! 스레 끝나기 전에 누가 되었건 한번은 같이 돌릴 수도 있는거니까? (갸웃)

781 히데주 (aIZzMho7TA)

2024-02-20 (FIRE!) 21:17:47

>>777
갸아아아악.. 나름 돗치스키 탈출구 열심히 만들어줬다고 생각했는데
또 알콜 적시고 왔네.... 😡🔨🔨

>>779
누에님아 누에님아

'지금 당장 1000만원 잃기' vs '악기에 비맞기'

>>780
그럼그럼- 어장 마무리 될때쯤 같이 썰 풀어보자구 🤭

782 나나주 (58480igfw2)

2024-02-20 (FIRE!) 21:18:10

우산이 아니라 우의를 입는다는 선택은 어떻습니까?

783 나나주 (58480igfw2)

2024-02-20 (FIRE!) 21:20:39

망치로 문제를 해결 할 수 없다면 더욱 크고 많은 망치를 사용하면 해결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할 수도 있습니다

784 야요이주 (PSGAEcZpTw)

2024-02-20 (FIRE!) 21:22:40

>>781 천만원이면 그냥 악기에 비맞고 새거 살래... 깁슨은 스탠다드 새거사면 400만원정도인걸...

785 히데주 (hlRq/R0Eb.)

2024-02-20 (FIRE!) 21:23:35

더욱 크고 많은 도끼가 날아들땐 어떡하나요 칠요신님 🥺

786 야요이주 (PSGAEcZpTw)

2024-02-20 (FIRE!) 21:24:24

>>782 우의로는 뭔가... 그 감성이 잘 안나..>!!!!

787 유우키주 (R6oLiSKNRY)

2024-02-20 (FIRE!) 21:26:01

>>782 아니야! 나나주! 8ㅁ8 우산이어야 이게 청춘미가 든단 말이야 흑흑.

788 히데주 (hlRq/R0Eb.)

2024-02-20 (FIRE!) 21:26:23

>>784
진정한 아티스트라면 1억을 태워도 손떼 타고 정든 동료(?)를 넘기지 않는다고!!!!!! 갸아아악-!!!

789 나나주 (58480igfw2)

2024-02-20 (FIRE!) 21:32:39

흠... 지금 할 수 있는 대답이라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도끼에 당하지 않을 만큼 강력해집니다. 방검복 같은 것을 입고있으면 좋습니다
2, 도끼를 피하는 것을 시도합니다. 엄폐할만 것을 찾을 수 있다면 좋습니다
3, 포기합니다

790 아야나주 (QDeMiHpPdA)

2024-02-20 (FIRE!) 21:34:01

"포기합니다"

791 야요이주 (PSGAEcZpTw)

2024-02-20 (FIRE!) 21:37:01

>>788 가난한 밴드맨에겐 당장 통장에서 1000만원이 빠져나가는건 아주아주아주아주 큰 손실이야... 동료를 팔아넘길 수 밖에 없어...

덤으로 야요이의 기타는 깁슨깁슨거리지만 아메리칸 울트라 luxe 스트라토캐스터...

792 테츠오주 (8Y9Bmpwe8c)

2024-02-20 (FIRE!) 21:37:04

도끼에 당하지 않을 만큼... 특훈...!

여러분 안녕하세요!

793 아야나주 (QDeMiHpPdA)

2024-02-20 (FIRE!) 21:37:29

테츠오주 오 카 에 리

794 야요이주 (PSGAEcZpTw)

2024-02-20 (FIRE!) 21:38:00

[[[포기합니다]]]

테츠오주 어솨

795 유우키주 (R6oLiSKNRY)

2024-02-20 (FIRE!) 21:38:03

안녕안녕! 테츠오주!

796 야요이주 (PSGAEcZpTw)

2024-02-20 (FIRE!) 21:39:57

조몬 야요이:
269 캐릭터의 다리 모습을 묘사해주세요
얇고 늘씬한 다리. 곧게 쭉 뻗어 있어서 보기보다 키가 커보이게 만든다.
길쭉길쭉함.

354 러닝 시점 캐릭터의 최우선 목표/소망은
딱히 없음. 뭘 해도 하겠지~ 같은 상태!

062 선호하는 분위기는?
라이브 하우스 특유의 일체감과 열기가 함께 느껴지는 느낌?
근데 이것도 좋지만 집에서 조용하게 있을때도 좋아한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797 나나주 (58480igfw2)

2024-02-20 (FIRE!) 21:42:06

어서오세요, 테츠오주

798 유우키주 (R6oLiSKNRY)

2024-02-20 (FIRE!) 21:42:37

>>796 길쭉길쭉한 다리라. 그야말로 롱다리라는 이야기로구나! 음... 354번은...언젠간 생길 수 있는 거니까! 아무튼 라이브 하우스의 분위기...느낌이 팍 온다!! 그리고 야요이는 그 가운데에서 정말로 화려하겠지!

799 야요이주 (PSGAEcZpTw)

2024-02-20 (FIRE!) 21:43:43

>>798 사실 뭔가 이미지에 비해 158cm 너무 작은거 아니야? 같은 기분이 최근 들어 강해져서...
단신은 포기 못하니 비율이 좋은걸로 가기로 했다(?)

800 유우키주 (R6oLiSKNRY)

2024-02-20 (FIRE!) 21:44:00

시라카와 유우키:
162 본인에게 부모님은 어떤 존재인가요?
-자신을 낳아주고 길러준 소중한 분. 너무나 소중하고 소중하며, 자신에게 삶의 가치관을 알려주신 좋으신 분. 이런 느낌일 것 같네.

335 미래로 갈 수 있다면 언제 쯤으로 가고싶은지?
-딱히 미래로 가고 싶어하진 않을 것 같아. 미래를 그다지 알고 싶어하지도 않고 말이지!

229 캐릭터의 명대사
-......그런 건 없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이거 진단이 정말로 재미가 없구만.

801 아야카미 ◆.N6I908VZQ (IwX5qCOarU)

2024-02-20 (FIRE!) 21:45:09

situplay>1597038200>

룰루 ( 룰루 )

802 아야나주 (QDeMiHpPdA)

2024-02-20 (FIRE!) 21:45:22

랄라 ( 랄라 )

803 유우키주 (R6oLiSKNRY)

2024-02-20 (FIRE!) 21:46:30

안녕안녕! 캡틴!

804 오토아주 (78xJ7o8dGc)

2024-02-20 (FIRE!) 21:46:55

졸려서 조금 자고 왔더니 아주 굿이에요 굿
다들 반갑읍니다,,^ ^

805 유우키주 (R6oLiSKNRY)

2024-02-20 (FIRE!) 21:47:07

전무후무한 우리들의 수학여행 ~ 파라다이스!

그리고 캡틴이 왔으니 던져본다! 아니겠지만!

806 유우키주 (R6oLiSKNRY)

2024-02-20 (FIRE!) 21:47:18

오토아주도 안녕안녕!!

807 야요이주 (PSGAEcZpTw)

2024-02-20 (FIRE!) 21:48:27

캡틴안뇽 오토아주도 안뇽

>>800 바른생활 유우키...

808 유우키주 (R6oLiSKNRY)

2024-02-20 (FIRE!) 21:49:09

그럴리가 없다. 무려 신이 직접 공인한 응큼한 녀석이라구! (어?)

809 아야나주 (QDeMiHpPdA)

2024-02-20 (FIRE!) 21:50:07

오토아주 오카에 리

810 네코바야시 히나 - 아이자와 히데미 (ttfOomoNMM)

2024-02-20 (FIRE!) 21:52:47

>>746

아침에 나린 빗내는 여운이 오래던가, 미처 마르지 못한 땅바닥 축축한 냄새나 풍기면서 기분 울적하게 만들지 말라고.

장난스레 입술 덮었던 손을 순순히 거두고서 초록불 켜진 횡단보도 건너편을 돌아보았다.

예쁘게 말하는 가무잡잡한 얼굴 내려보고 있자니 무언가 잘못됐다는 배덕감이 마음을 간질이고 스스로가 지금까지 참 이기적이었단 마음에 숨이 가빠온다.

"아이자와 군."

나긋한 목소리였다. 풀어내려는 손길 마다하지 않았지만, 마지막으로 손가락 끝이나마 잡아쥐려 하면서 섧게 웃었다.

스스로 놓아버린 손,

반대편으로 종종 달려나가는 발걸음.

"미안."

도망치듯 어둔 길목으로 사라져버렸다. 네코바야시는.

811 야요이주 (PSGAEcZpTw)

2024-02-20 (FIRE!) 21:55:07

>>808 그런?가?

아아아아아아!!!!!!!!!!!!!!!!!!!!!!!!!!!!!!!!!!!!!!!!!!!!!

812 아야나주 (QDeMiHpPdA)

2024-02-20 (FIRE!) 21:55:54

청춘이다......

813 나나주 (58480igfw2)

2024-02-20 (FIRE!) 21:56:20

캡틴과 오토아주 두 분다 어서오세요

814 오토아주 (78xJ7o8dGc)

2024-02-20 (FIRE!) 21:59:04

유우키주 야요이주 아야나주 나나주 반갑읍니다 ^ ^~!
배고프니 오리계란볶음밥을 해먹겟어요 우하하 파티다 파티

815 아야카미 ◆.N6I908VZQ (IwX5qCOarU)

2024-02-20 (FIRE!) 22:00:14

>>805 오답

816 유우키주 (R6oLiSKNRY)

2024-02-20 (FIRE!) 22:00:41

밥 막있게 먹어! 오토아주!!

>>815 큭! 역시 오답이로구나! 파라다이스일리가 없지!

817 스미레주 (w6Yy1x6mok)

2024-02-20 (FIRE!) 22:00:55

https://ibb.co/3cT5192

@나기주
비오는날 낙슴 생각나서.....얘네 이럴거같지 (❁ᴗ͈ˬᴗ͈)⁾⁾⁾

818 유우키주 (R6oLiSKNRY)

2024-02-20 (FIRE!) 22:01:34

좋은 짤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어서 행복하구나!

819 아야나주 (QDeMiHpPdA)

2024-02-20 (FIRE!) 22:01:39

스미레쭈는
그림의
신이야

820 야요이주 (PSGAEcZpTw)

2024-02-20 (FIRE!) 22:02:18

스미레주는 그림신이야...

821 이름 없음 (ttfOomoNMM)

2024-02-20 (FIRE!) 22:02:48

오토아주 나도 오리 줘....

822 스미레주 (w6Yy1x6mok)

2024-02-20 (FIRE!) 22:03:07

원본은 이것.......입니다

823 유우키주 (R6oLiSKNRY)

2024-02-20 (FIRE!) 22:06:53

보아하니 오늘은 일상이 없나보네!
그렇다면 관전모드로 전환이다!

824 오토아주 (78xJ7o8dGc)

2024-02-20 (FIRE!) 22:10:48

>>821 오리 업다. 내 위장에 잇다. 헤헤 맛잇다.
대신 뽀뽀를 드리겟습니다

825 나기 - 아야나 (SgGyy.V9ZA)

2024-02-20 (FIRE!) 22:12:42

situplay>1597038176>579

"우리 도제는 언제부터 이런 애새끼가 취향이었을까. 거 못 본 사이 많이도 변했다. 너 말야, 혹시 매 맞는 거 좋아해?"

도제 성질이야 익히 빠삭했다. 금수 닮은 제 성정을 고뇌하며 미물과 멀어진 척 흉은 냈어도, 온순히 시혜 베풀 이는 못 됐다. 하물며 호법신 짓거리도 거진 그만뒀다 풍문으로 듣기도 했으니, 격도 흐려진 판국에 천성이 독하면 독해졌지 호전될 리는 만무하다. 그런 도제가 개구리 품에 끼고 순애한다? 말만 들어도 기가 찰 노릇이다.
구겼던 미간 풀고 보통 때처럼 실실거리기나 했다. 좀 전까지만 해도 골려줄 생각에 마음만 심란했는데, 이제 어찌 받아들이던 좋았다.

"스미레가 그러디? 아니다. 스미레가 그랬겠지. 개같은 년. 진짜 우리 스미레 안 되겠네. 둘만의 비밀로 간직하려고 했더니 또 개새끼 엿이나 먹이지. 내가 상처까지 복구해줬는데? 그새를 못 참고 애새끼한테 털어놨어? 아, 질투나. 혀 깨물어 죽고 싶어. 근데 너 그거 알아? 난 해 터지기 전까지 못 죽거든. 그러니까 네가 대신 앓아주라. 일주일 정도면. 그래도 억울하면 나랑 같이 스미레나 원망할래? 그것도 좋다. 그치?"

혼자 의미 부여한 꼴이라, 불안정한 정신머리에 슬슬 열이 쏠렸다. 가벼운 역정이 돋아남에 혀에서 나오는 대로 거름 없이 지껄였다. 개새끼한테 매정한 주제에 캇파 새끼는 이뻐라 하고. 억울해 죽겠다.
곧 저 개구리 몸에 벤 인어 비린내마저 역해서 스스로 목덜미나 마구 긁었다.
손끝이 끈적하다. 암만 살갗에다 구멍 낸들 삽시에 불살라져 아물 것을 안다.
벌어진 상처 맞붙는 즉시 손톱 덧대기를 거듭하면 유달리 탄내가 짙다.

"내가 우리 스미레에게 뭘 했냐면.."

깊게 숨 쉬었다. 좀 전까진 두서가 없었으나 이제는 내 듣기에도 퍽 평이한 어조였다. 갈피 못 잡던 맘이 가라앉으면 머리칼 뒤로 쓸었다. 일순 정적에서 상대나 가만 응시했다.
피 먹은 손을 올렸다. 가지런히 정돈된 앞머리 비집고 들어갔다.
아직은 주변에 물기가 형형하다.
네 이마를 짚었다.
강물이 불탄다.
중얼거렸다.
물이 말랐다.

826 나기주 (SgGyy.V9ZA)

2024-02-20 (FIRE!) 22:13:10

ㅈㅅ얘 갑자기 정병 도져서 좀 늦어진듯 ㅜ

827 아야나주 (QDeMiHpPdA)

2024-02-20 (FIRE!) 22:13:52

"물이 말랐다"
찢었다

828 나기주 (SgGyy.V9ZA)

2024-02-20 (FIRE!) 22:17:25

>>817
아니 진짜 이런 거 보면 내가 천재 소리를 안 할 수가 없다니까 ㅡㅡ 하 오늘도 갓아트 미치겠네..일단 저장했구요 ㅎ 자기 전에 이것만 보다 눈감을듯.. ㅋㅋㅋㅋㅋ근데 둘이 너무 귀엽다.. 내가 봤을 때 우산 안에서 뽀뽀했다가 뺨 맞은 거 같거덩요 ㅎㅎ 앤오님 피셜은 모야

829 스미레주 (w6Yy1x6mok)

2024-02-20 (FIRE!) 22:17:52

여친한테 말본새 좀 봐
....짜릿하네

830 유우키주 (R6oLiSKNRY)

2024-02-20 (FIRE!) 22:18:23

안녕안녕! 나기주!

831 나기주 (SgGyy.V9ZA)

2024-02-20 (FIRE!) 22:18:45

>>827 저 답지않게 힘 좀 냈습니다...

그리고 히데주 나 일상 반정도 써놨는데.. 생각보다 구로키랑 타케코 캐입이 너무 안 돼서 조금만 천천히 줄게용 ㅠㅠ 나 신경쓰지 말고 멀티 해주십시옹

832 스미레주 (w6Yy1x6mok)

2024-02-20 (FIRE!) 22:19:08

>>828 크아아아아악 고마워용
앤오님 예상대로 입술로 입 막아줬다네요~^^*

833 나기주 (SgGyy.V9ZA)

2024-02-20 (FIRE!) 22:19:50

>>829 사랑하는 거 알지?

>>830 유우키주 하이하이~

834 무카이 카가리 - 히무라 나기 (.e3jMfObb2)

2024-02-20 (FIRE!) 22:19:51

엉망이 된 몰골 고치지도 않고 그을음 묻어나는 몸으로 경내에 발 들인다. 연빈이라도 하려는지 금세 눈에 띄는 인간 하나 물끄럼 응시하다, 무시하고 제 갈길이나 가기로 했다. 길 못 찾을 염려는 없다. 새까맣게 타들어갈 것만 같은 강렬한 기척을 놓칠 리 만무하므로.

여름날 숲의 축축한 공기, 온갖 짐승과 벌레 소리 뒤섞여 외치는 소연騷然한 고요. 때로 들리는 목탁 울림과 경 읊는 목소리, 은은하게 피어오르는 향내―여기에서는 인상을 찌푸릴 수밖에 없었다―. 뭇 인간들에게 있어선 으레 마음을 평온케 하는 장소라 하나 외려 심중 어수선해진다. 제 버려 두고 떠난 시절을 다시금 떠올리게끔 하여.
그것이 싫으냐면 잘 모르겠다. 무신에게 있어 천계는 지독히도 헛된 곳이었으나 신격 비롯한 근간으로의 끌림이 없지도 않았던 것이다. 무신 아직도 제 이름 ■■■■이라 여기며, 간신히 붙잡고 있는 신격과 사는 밑바탕 된 여러 재주 또한 모두 그 시절로부터 시작된 탓에. 무엇보다도 그 덕에 지금의 인연 만나게 되었으니, 이러니저러니 해도 옛적이 그리 원망스럽지는 않았다.
일심으로 수양해도 모자랄 공간에서 도리어 생각만 혼잡해진다. 당신이 왜 여기에 있느냔 말부터 하여 카페에서 벌이던 그 난장은 대체 무엇이고, 이런저런 뻔한 물음이야 많았다. 그러나 숱한 궁금증 제치고 신이 가장 먼저 뱉은 말은 이것일 수밖에 없다.

"천년이 조금 못 될 겁니다, 아마."

허락 떨어지지도 않았건만 제자 멋대로 문 열어젖힌다. 격조한 사이 서로 간 바뀐 모습 너무도 많다. 은혜로우신 스승께서도 두말할 것 없이 그러하나 예의와 범절이라면 전혼했던 제자 역시 사군 대하는 태도 옛적에 비해 방만하다. 그대로 발 들이지 않고 문지방 밟은 채 들여다보기만 함은, 내다버린 예절 중에서도 남은 부스러기 그나마 끌어모아 보이는 최소한의 버르장머리였다.
들끓는 기의는 제법 소강되었다지만 좀처럼 갈피 잡지 못하기는 매한가지다. 아직까지도 제 것을 침범하고 망친 자의 목을 당장이라도 물어뜯어 해하고 싶단 충동 느끼면서도, 그 목으로부터 흐르는 음성이 더없는 정情 동하게끔 한다. 양가적이고 모순된 감각에 정신 어지럽다. 손 들어 제 머리채 사납게 쥐어잡고서야 툭, 끈 떨어진 인형처럼 꺼질 줄 모르던 노여움 한결 놓인다. 무신은 그제서야 카페에서는 미처 돌려주지 못했던 반문 돌려줄 수 있었다.

"하여, 이제는 제 스승 아니십니까?"

가르치는 재주 팔아먹었단들 그간의 사사 없어지는 일도 아닌 것을.

835 스미레주 (w6Yy1x6mok)

2024-02-20 (FIRE!) 22:20:38

>>833

836 이름 없음 (ttfOomoNMM)

2024-02-20 (FIRE!) 22:21:24

졸리지만 오늘은 버틸거야

837 유우키주 (R6oLiSKNRY)

2024-02-20 (FIRE!) 22:22:49

히나주...무리하지 말고 졸리면 어서 자. 버텨야 할 이유는 없잖아...

838 나기주 (SgGyy.V9ZA)

2024-02-20 (FIRE!) 22:23:01

아나 카가리 답레 진짜 짜릿하네.. 저 원기옥 모아야해서 하루만 시간 주십쇼 ㅎㅎ..

>>832 >>835 근데 앤오님 제가 생각을 해봤거든용? 아야나 앞에선 혀 저렇게 놀려도.. 또 스미레 마주치는 순간 좋다고 치대는 게 정설이거든요...원래 정병도 사랑하니까 오는 거 아시죠?

839 스미레주 (w6Yy1x6mok)

2024-02-20 (FIRE!) 22:23:06

>>836 당신 누구야!!!!

840 카가리주 (.e3jMfObb2)

2024-02-20 (FIRE!) 22:24:25

쓰읍
얘 평소에는 정신머리 80%정도 빼놓는 야만신이라서 글케 안 어려웠거든??? 근데 지금 나기랑 만났다고 제정신 한 40%정도 차리는 중이라 캐입이 낯설다;;;;

>>826 우와
사군 정병 짜릿해요

841 히나주 (ttfOomoNMM)

2024-02-20 (FIRE!) 22:25:01

>>837
너히랑 놀고싶었을뿐인데....

>>839
나야나야나야

842 나기주 (SgGyy.V9ZA)

2024-02-20 (FIRE!) 22:26:53

>>840 카가리주 저 답레에서 ■■■■ < 이거 모자이크 없이 불러도 되죵 ㅎㅎ?

843 스미레주 (w6Yy1x6mok)

2024-02-20 (FIRE!) 22:27:28

>>838
대사 하나하나가 기립박수 감입니다 하…(좋다는 뜻) 진짜 신랄하게 말하면서 동시에 치대기도 해? 나기야… 너도 혼란스럽니? 우리쓰미도 혼란스럽대 천생연분이다 너네 영원히 죽여가며 살아가자……

844 스미레주 (w6Yy1x6mok)

2024-02-20 (FIRE!) 22:27:55

>>841 히나히나야다

845 유우키주 (R6oLiSKNRY)

2024-02-20 (FIRE!) 22:29:38

>>841 하지만 너무 졸려하잖아... 적어도 세수라도 해라! 잠을 깨고 싶다면! 술은 먹지 말고!

846 카가리주 (.e3jMfObb2)

2024-02-20 (FIRE!) 22:29:55


이제 보니까 서술이 이중이잖아ㅡㅡ

무신은 그제서야 카페에서는 미처 답하지 못했던 반문 돌려줄 수 있었다. ←이걸로 수정!

>>834

그리고 오늘의 답레 설명충 등장!
1.은은하게 피어오르는 향내―여기에서는 인상을 찌푸릴 수밖에 없었다―.
여기에서 인상 찌푸린 이유: 절에서 피우는 향에도,,, 벌레 쫓는 성분이 있어서 좀 불쾌하다고 하네요,,,,,, ^^

2.그 목으로부터 흐르는 음성이 더없는 정情 동하게끔 한다.
여기에서의 정은 우리가 아는 따뜻하고 친밀한 정을 뜻하기도 하는데, 불교에서 말하는 정에는 혼탁한 망념(妄念)이라는 뜻도 있다😏

847 나기주 (SgGyy.V9ZA)

2024-02-20 (FIRE!) 22:30:33

>>841 히나주 안뇽

>>843
앤오님이랑 일케 놀다가 자기 전에 썰 딱 올리고 가면 내일 눈떠서 행복하겠지 ㅎㅎ? 사실 답레 쓰며 감정선 때문에 고민 많았거든용? 결과적으로 애증이 봄 끝물에 시작됐으니.. 이쯤이면 슬슬 애정 섞이겠다 싶었어용 ^^ 잘해쬬?

848 카가리주 (.e3jMfObb2)

2024-02-20 (FIRE!) 22:31:59

답레 쓰는 동안 관전은 하고 있었어서 누가누가 오고 갔는지 애매하게 느껴지네... 그러니까 전체 인사! 모두 안녕~~~

>>838 당연하죠
저두 원기옥 모으느라 답레 이제 줬음ㅎㅎ

>>842 님이 그렇게 묻길 기다리고 있엇습니다

849 야요이주 (PSGAEcZpTw)

2024-02-20 (FIRE!) 22:33:34

DOG DAY
1st single album [INDEPENDENCE]
20XX.XX.XX 発売予定

같은 느낌의 ai일러... 다들 잘쟈...

850 아야나 - 나기 (QDeMiHpPdA)

2024-02-20 (FIRE!) 22:34:11

>>825 나기나기

"오이잉? 그런건 모르겠고 아야나는 와앙당하는 것은 좋아하는 것이와요. 카가리 신님은 항상 상냥하게 아야나의 목덜미를 와앙 해주셔서 좋사와요. "

ー아니. 지금까지의 헤실헤실 웃던 것은 여기까지.

"......?"

어째 아까부터 분위기가 이상한 것을 이 어린 요괴 파악할 수 있었다. 갑자기 평소에는 나오지 않을 욕설이 나오는가 하면, 스미스미 선배님에 대해 멍멍이 얘기를 하시기까지. 카와자토 아야나의 눈이 휘둥그레졌다. 보통 사랑하는 사람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욕설을 하기도 하는 건가? 그것이 [ 보통의 연애 ] 인가? 어린 요괴로써는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었기에 카와자토 아야나는 잠자코 받아들였다. 그보다 왜 그런 질투를 하는 것인지 모르겠다. 스미스미 선배님은 아야나에게 있어 동경하고 존경하는 선배님이신데. 아야나가 정말 좋아하는 분은 따로 있는데. 왜 스미스미 선배님을 나쁘게 이야기하시지?
거름 없이 계속되는 이야기 점점 분노에 차오른다. 듣고 있는 것도, 계속 보고 있는 것도 어렵다. 스스로 목덜미를 긁는 것을 막고 싶었지만, 조심스레 다가가려 했지만 긁는 순간 아무는 것을 보고 카와자토 아야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이 자는 지금 울분을 터트리고 있다. 자신을 가장 중요시 해주지 않았다는 것에 대한 울분을. 어린 요괴의 시야로는 그정도밖에 보이지 않았다.

"오이잉...? "
"네에, 괜찮사와요. "

대신 앓아달라? 그것도 좋지. 이 자가 혼자 제 울분을 터트리는 것 정도야 앓아줄 수 있으니까.
그런 생각을 하며 이 어린 요괴, 신이 제 이마에 손 대는 것 가만히 받아들였다.

무언가가 막히는 느낌이 느껴졌다.

"커억.........!!! "

고통스럽다. 고통스럽다. 아파. 너무 아파.

"카....가리 신니임.......... "

고통에 중얼이는 목소리 떨려온다. 한 순간이었으나 청명한 빛 잠시 사라졌다. 어린 요괴 그 자리에서 주저앉는다.

이 강대한 물의 기운을 아예 틀어막다시피 하려 시도하는 것은, 보통 신이라면 할 수 없다. 결코 시도조차 할 수 없다.
게다가 해가 터지기 전까지 죽지 않는다. 본인 입으로 그렇게 직접 말했다.
그렇다면 답은 정해져 있다.

"선배님이..... 혹시, 태양의.......신님이시와요.........? "

고통에 차있으나 묻는 어조만은 확신에 차 있다.
이 자가 고작 잿불의 신일리 없다.

851 스미레주 (w6Yy1x6mok)

2024-02-20 (FIRE!) 22:34:43

>>847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게써요 무슨 말인지 알게써요!!!! 생각한 것보다 좀 더 격한 반응이었어서 뭐지? 싶었어요 안 좋은 뭐지? 가 아니라 아 두근거리는 감정 뭐지? 의 감정입니다 하 나기 애정 섞이는 만큼 비례해서 인어 냄새에 탄내 섞이면 좋겟다………

852 아야나주 (QDeMiHpPdA)

2024-02-20 (FIRE!) 22:35:11

나기주
우리 오늘 안에 이 일상 끝낼 수 있겠지?????? 우리 다시 단문으로 돌아가기 할수 있을까?????

853 스미레주 (w6Yy1x6mok)

2024-02-20 (FIRE!) 22:35:33

>>849 야요이! 야요이! 야요이!
헉 소리 나는 이 쿨뷰티 미쇼죠 머야!!!!
벌써 자러가?! 잘쟈.......

854 나기주 (SgGyy.V9ZA)

2024-02-20 (FIRE!) 22:38:01

>>846
<그 목으로부터 흐르는 음성이 더없는 정情 동하게끔 한다.> 이거 말이죠 ㅎㅎ.. 전 빡대가리라 전자로만 알아들었는데.. 진짜 여러방면으로 해석할 수 있게끔 여지를 두셨네요.. 저같이 미천한 개미는 도무지 따라갈 수가 없습니다... ㅠㅠ 하 근데 진짜 저 문장 자체가 카가리의 복잡한 현재 심리를 표방한듯해서 너무 발립니다... 나중에 언젠가 커뮤에서 불교 관련 캐 내면 훔쳐서 쓸게요 ㅎㅎ 미리 감사합니다 ^^

>>848 저도 지금이 오기만을 기다렸거든요 ㅋ

855 나나주 (58480igfw2)

2024-02-20 (FIRE!) 22:38:27

Picrewの「はりねず版男子メーカー(2)」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a7VInrkyKS #Picrew #はりねず版男子メーカー2

은발+성전환

컨셉으로 만든 나나의 픽크루 입니다. 나나가 남성체의 모습으로 돌아다닌다면 대략 이런 모습이겠군요

856 히나주 (ttfOomoNMM)

2024-02-20 (FIRE!) 22:39:07

>>849
눈나라고 부르고 싶어져버려

857 스미레주 (w6Yy1x6mok)

2024-02-20 (FIRE!) 22:39:36

전에 히나주가 시트러스 얘기해서 향수 관련 생각이 났는데, 스미는 향수 오프라인 매장 가면 마린 향수 라인에서 향수병 만지작거리다가 향 맡아보고 한참 그러다가 돌아갈 거 같애………

858 유우키주 (R6oLiSKNRY)

2024-02-20 (FIRE!) 22:39:43

>>849 분위기가 엄청나구나...정말로... 와아아...(야광봉)

>>855 과연... 남성체가 되면 저런 분위기인가. 뭔가 되게 미소년일 것 같은 느낌이다! 와아! (야광봉)

859 히나주 (ttfOomoNMM)

2024-02-20 (FIRE!) 22:39:55

>>855
은발 빨아먹어도 되나요?? 크르르르릉

860 스미레주 (w6Yy1x6mok)

2024-02-20 (FIRE!) 22:40:31

>>855
미소녀는 성전환을 하면 미소년이 된다의 정석
역시 둘다 보고 싶으니까 쌍둥이나 분신 설정으로 가죠(?)(ㅈㅅ합니다)

861 히나주 (ttfOomoNMM)

2024-02-20 (FIRE!) 22:43:10

유우키주는 바로 직전 일상이 히나니까 감히 찌르지 못하게다 ㅇㅅㅇ

862 유우키주 (R6oLiSKNRY)

2024-02-20 (FIRE!) 22:44:49

안타깝지만 내 직전 일상은 히나주가 아니라 야요이주였지!

863 나기주 (OhLnfeufao)

2024-02-20 (FIRE!) 22:44:51

아야나 답레도 진짜 짜릿하네.. 하 오늘 진짜 좋은 거 너무 많이 본당

>>849 와 분위기 진짜 좋다
잘 자고 좋은 꿈 꿔~

>>851 아 너무 좋죠.. 사실 이거 비밀인데요..둘이 애정 깊이 섞일 수록 쓰미도 은연 중에 불 더 능란히 다룰 수 있었음 좋겠어용 ^^ 불의 힘 강해진단 설정 넣어도 짜릿할듯 하고ㅎㅎ


>>852 삐빅.. 기력 소진입니다...
아야나주 솔직히 이거 짧게 치기에 상황 아까운데 시간 좀 걸려도 자세하게 풀어보는 게 어때용? 당연히 멀티해주십시오 ㅎㅎ

864 아이자와 히데미 - 네코바야시 히나 (aIZzMho7TA)

2024-02-20 (FIRE!) 22:45:22

situplay>1597038176>810

잿빛속 스며드는 뒷모습이 완전히 사라질 무렵.
고개를 돌려보아도 남은건 멎어버린 신호등과 빈 횡단보도뿐.

갑작스러움에 미처 놀란 얼굴도 못되어 마냥 고개를 돌렸다.

문득 시선에 걸린 하늘엔 작은 별 하나가 내려와
한획의 빛을 그리고 찰나의 순간 사라진다.

안녕, 잘 가.

마침내 소년도 발걸음을 돌렸다.
혀끝을 구른 오렌지 향은 은은하게 코를 적신다.

두 해째의 여름.
이름 모를 감정을 느낀 첫 순간.

아무도 설명해주지 않았지만 조금은 소중하게 느껴져,
가슴 한편에 살며시 손을 올려놓는다.


// 일상 수고 많았어 히나주~~ 🔨🔨

865 카가리주 (.e3jMfObb2)

2024-02-20 (FIRE!) 22:46:27

>>849 으아아악!!!! 음반 발매해줘1!!!!!!!! 아야카미 애니메이션 오프닝 곡으로 내놔!!!!!!!!!!!!!!

야요이할머니 지인짜 아름답다........ 최고야............
그리고 야요이주 잘가.......🥺🥺

>>854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묘사 천재가 왜자꾸 미천한 척 하시지;;; 저야말로 부성 진실했다고 하면서 날 들이대면 천륜으로 벌하겠음... 그렇지만 아낌<< 이 심리 진짜 좋았거든요.....
ㅎㅎ 네 훔쳐서 쓰세요 저 관종이라서 그런 것도 좋아하니까

866 히나주 (ttfOomoNMM)

2024-02-20 (FIRE!) 22:46:47

>>864
맨날 망치 때리지 말라구😐😐

867 오토아주 (78xJ7o8dGc)

2024-02-20 (FIRE!) 22:47:10

밥 먹고 기력충전 하고 왓다😋

일상 수고 많았어요~! 손자며느리 만들기는 아직 실패인가,,,, (누구맘대로 이런 발언)

앗 유우키주 일상 구하고 계시면 찔러봐도 될까요 :ㅇ??!!?

868 아야나주 (QDeMiHpPdA)

2024-02-20 (FIRE!) 22:47:23

>>863 님아 이정도에 기력 소진??? 나약하시군요 더 힘을 기르고 오십시오 ㅅㄱ링
자세하게 푼다면 얼마나 자세하게? 원기옥 모을 필요 없읍니다 적당히 써주십쇼

869 스미레주 (w6Yy1x6mok)

2024-02-20 (FIRE!) 22:47:29

>>853
천재. 어쩔땐 능수능란하다가 위기 닥치면 불 조절 못해서 난리났음 좋겠다 묵묵히 불바다 중앙에서 타죽든 말든 하는데 나기랑 키스하고 불 조절 가능해져서 사그라든 적 있음 좋겠어요

870 나나주 (58480igfw2)

2024-02-20 (FIRE!) 22:48:03

>>858 훌륭한 미소년이죠, 여성의 모습에서 그랬던 것처럼

>>859 그렇게 해도 될 겁니다. 그 이후에 일어날 일이 무엇이 될지는 장담할 수 없겠군요

>>860 맞습니다. 그리고 어쩌면 그럴수도 있겠군요

871 히나주 (ttfOomoNMM)

2024-02-20 (FIRE!) 22:48:30

>>862
아그랬구나?!! 요즘 제정신아니라서 미안해

872 오토아주 (78xJ7o8dGc)

2024-02-20 (FIRE!) 22:49:27

>>855 은장발 안경남캐,,, 이건,, 귀하군요,,, (일단 입에 넣기 시전)

873 히데주 (aIZzMho7TA)

2024-02-20 (FIRE!) 22:49:52

>>866
😁 오늘부로 망치 파업합니다~~

874 카가리주 (.e3jMfObb2)

2024-02-20 (FIRE!) 22:50:08

>>855 이 케 멘 ❗❗❗❗❗❗❗❗

왠지 전투집사 캐릭터 이미지 같기도 하다... 헉 유우키 라이벌 등장인가(?)

>>857 너무 짜릿하고
동시에 가슴이 아파요
쓰미야..............🥺

아 있지 쓰미주 나 하나 질문해도 돼???
쓰미네 가족들은 쓰미가 다시 바다에 못 돌아간다는 거 알면 어떻게 될까? 나 그거 생각하기만 해도 마음아파 힝


히데주랑 히나주도 일상 수고했어~

875 히나주 (ttfOomoNMM)

2024-02-20 (FIRE!) 22:50:14

아 나 ㅁ상그
방금 숨멎을뻔햇다
오토아주가 유우키주에게 일상신청흘했댜

876 히나주 (ttfOomoNMM)

2024-02-20 (FIRE!) 22:50:56

>>873
ㅠ 나빠

877 카가리주 (.e3jMfObb2)

2024-02-20 (FIRE!) 22:51:38

오토아주도 안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손자며느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78 히데주 (aIZzMho7TA)

2024-02-20 (FIRE!) 22:51:48

>>874
예이 뚱성~~~!! (〃⌒▽⌒〃)ゝ
>>876
😏 히히 간바레~!

879 유우키주 (R6oLiSKNRY)

2024-02-20 (FIRE!) 22:52:55

둘 다 일상 수고했어!!

>>867 오토아주는 한번도 돌려본 적이 없는 이였지. 음. 그런데 지금 사실상 밤 11시에 가까운 시간이라서 새롭게 일상을 시작하긴 조금 애매할 것 같아. 몇 번 돌리다가 끊어져도 상관이 없다면야... 상관은 없는데 내가 보통 평일은 밤 1시대에는 자러 가니 말이야.

>>871 어...미안할 것이 있나? 사과할 것은 없지 않을까?

>>874 이럴수가. ㅋㅋㅋㅋㅋㅋ 거기서 라이벌 의식을 느껴야하는거야?

880 유우키주 (R6oLiSKNRY)

2024-02-20 (FIRE!) 22:54:19

>>875 내가 일상 신청 받으면 숨이 넘어갈 일인거야? ㅋㅋㅋㅋㅋ 취했구나.

881 스미레주 (w6Yy1x6mok)

2024-02-20 (FIRE!) 22:54:32

>>874
백몇년~몇백년 정돈 인어들 수명에 별 지장 없어서 또 어디 놀러갔겠거니 하겠는데 그 이상 넘어가면 얘 어디갔지 그때(인간과의전쟁)처럼 인간한테 잡혀간거 아니냐? 우리 막내공주 어떡하냐 이러다가 인간화해서 보러오지않을까…그러다가 이제 바다에서 못 사는 거랑 그 원인 알게되면 히비스커스 쪽에서 자기 일족인 쓰미 돌려받으러 싸우러올거같은데… 그넫 그때쯤이면 순애로 넘어갈거같아서 자기가 중재하고 가족한테 작별인사하지 않을까……🥺🥺

882 오토아주 (78xJ7o8dGc)

2024-02-20 (FIRE!) 22:55:17

>>879 어차피 저도 내일은 일찍 출근이라 늦게까지는 못 있어서요 ^ ^,,!!
괜찮으시면 짧게짧게 간단하게 핑퐁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영 부담스러우시다면 쉬어가는 것도! 🙄

883 히나주 (ttfOomoNMM)

2024-02-20 (FIRE!) 22:55:40


이거 들어줘
에취

884 나기주 (SgGyy.V9ZA)

2024-02-20 (FIRE!) 22:56:22

>>865 보니까 얘가 제 생각보다 카가리를 훨 아끼더라구요.. 사실 낡은 관계라 말로 풀 땐 가벼워 보여도 한 때는 부모자식처럼 몇백년 내내 붙어다녔으니.. 글고 약간 카가리 대할 때 천륜이니 뭐니 지 존심 챙기긴 했지만.. 기본 바탕되는 감정선은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로 잡아두긴 했거덩요 ㅎㅎ ㄱㅊ으시죠 ㅎ?

>>868 하 아야나주 진짜 왤케 튼튼해?
내일 퇴근하고 올리겠슴다 ^^ 하 저거 주제로 아야나랑 대화 좀 하고 싶긴 한데.. 분위기상 막레가 어울릴 거 같기도 하고.. 고민입니다..

>>869
하 진짜 저때 쓰미 심리가 완전 체념하고서 오히려 잘됐다며 묵묵히 죽음 받아들일 거 같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저 보호한답시고 결국 불바다에 처넣은 나기가 원망스러울 거 같기도 하고.. 키스하고 불 조절, 진짜 천잰가? 약간 입 맞댄 채로 반지 낀 손 맞잡고 천천히 휘두르면서 불 다루는 법 알려줘도 ㄱㅊ거든요

885 유우키주 (R6oLiSKNRY)

2024-02-20 (FIRE!) 22:56:34

>>882 일상을 금방 끝내면 섭섭해하는 이들도 있으니 말이야! 오토아주가 괜찮다면 나도 괜찮아! 딱히 부담스러운 것이 아니라 킵이 우려가 되어서 말을 한 것 뿐이니까! 좋아! 돌려보자! 그럼! 혹시 원하는 상황 있을까?

886 히나주 (ttfOomoNMM)

2024-02-20 (FIRE!) 22:56:43

>>880
아니그게아니라

887 나기주 (SgGyy.V9ZA)

2024-02-20 (FIRE!) 22:57:37

>>857 하 이거 진짜.. 바다 냄새 다 잃어서 그리움을 향수로나마 채우는 그런 모먼트 맞죠? 미치겠네

888 히데주 (aIZzMho7TA)

2024-02-20 (FIRE!) 22:58:13

>>867
얍얍! (`∇´ゞ
또아주야 또아주야 나중에 여유로울때 팥밥 머시기 일상이나 데구르르 굴려보자구 🤭

889 아야나주 (QDeMiHpPdA)

2024-02-20 (FIRE!) 23:00:32

>>884 두세번 핑퐁하고 막레 각 잡죠?
지금 레스 분위기 보면 한 턴만에 끝날 거같진 않음 아야나든 나기쪽이든

아니 근데 이 정도에 지치는 나기쭈가 이상한 게 아닐까?????
(님들 : 아니 님이 그냥 체력이 Crazy하신게 맞는데요??????)

890 나나주 (58480igfw2)

2024-02-20 (FIRE!) 23:00:43

Picrewの「もっとももいろね式美少女メーカ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XWfrHLeEHh #Picrew #もっとももいろね式美少女メーカー

은발 변형을 만들어보는 것에 겸가겸사 여성 은발(+) 나나도 만들어 보았습니다.

891 히데주 (aIZzMho7TA)

2024-02-20 (FIRE!) 23:01:01

>>889
나 님들중 한명임 ㅇ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

892 히나주 (ttfOomoNMM)

2024-02-20 (FIRE!) 23:01:48

엣취 들어줘

893 히데주 (aIZzMho7TA)

2024-02-20 (FIRE!) 23:01:51

>>890
와따시 칠요신님 은발 + 칠색 블링 조합이 더 낫다 봄 🤔

894 히나주 (ttfOomoNMM)

2024-02-20 (FIRE!) 23:02:10

응아아아아아악 왜안나오냐고

895 아야나주 (QDeMiHpPdA)

2024-02-20 (FIRE!) 23:02:10

>>891 이보세요
이게 공백포 1100자인데 이정도 써도 나는 거뜬해요

896 히데주 (aIZzMho7TA)

2024-02-20 (FIRE!) 23:02:22

>>892
히나주야 히나주야 유튜브 링크 삐꾸났어-!!

897 스미레주 (w6Yy1x6mok)

2024-02-20 (FIRE!) 23:02:49

>>884
불 조절 못한 거면 나기한테 실망할 사건이 생겼다는 건데 그 정도면 약간 순애 넘어가기 전 혐관-순애 중간 파트일 거 같다 저 정도면 아마… 가족관련 아닐까 싶구요 🤔 애증 그 잡채죠…… 입 맞댄 채로 반지 낀 손 맞잡고 천천히 휘두르면서 불 다루는 법 알려주는 거 << 하… 역시 남에게 반하는 포인트는 내가 모르는 분야의 전문적인 면을 발견했을 때인가…(??) 근데 쓰미 그냥 죽게 내버려두란 식으로 거부하다가 점점 불 조절 가르쳐주는거 받아들일거같죠……

>>887
맞아요 역시 울 천재 앤오님 딱 알아 *^^*) 부러 자기한테 바다 향 다 빠졌다는 거 인정하기 싫어서 구매는 안할 텐데 언젠가는 반항하는 의미로 사서 향수로 떡칠할거같음 내 바다 아직 안 메말랐다고

898 히데주 (aIZzMho7TA)

2024-02-20 (FIRE!) 23:03:02

>>895
하.. 맥북 봉인한 아야쟝도 만만찮네 🤯

899 오토아주 (78xJ7o8dGc)

2024-02-20 (FIRE!) 23:03:11

>>885 일단 시트 정독을 하고 왔는데 생각보다 겹치는 부분이 없어서 🤔... 나름대로 생각을 해 봤는뎁쇼
아야카미 토박이인 유우키니까 지리에 밝을 것이라는 가정을 멋대로 하고서,, 팥 전문 전통과자점을 찾아가려고 했는데 영 보이질 않아서(뭐,,, 폐점했다거나 길을 잘못 들었거나 그냥 좌부동요괴놈이 길치거나라는 이유로,,) 주변에 있던 청년을 붙잡고 다짜고짜 물었는데 그게 유우키였다, 라는 느? 낌?,,,? ? 이런 것만 떠오르는뎁쇼

유우키주는 혹시 떠오르는 상황 있으신가요?

900 히나주 (ttfOomoNMM)

2024-02-20 (FIRE!) 23:03:57

ㄱㄷ 어른의 여유 갖고온다

901 아야나주 (QDeMiHpPdA)

2024-02-20 (FIRE!) 23:04:16

히나쭈 술 그만마셔!!!!!!!

902 나나주 (58480igfw2)

2024-02-20 (FIRE!) 23:04:30

>>893 초기 설정 단계에서는 그랬습니다. 하지만 지금과 같이 되었지요

903 오토아주 (78xJ7o8dGc)

2024-02-20 (FIRE!) 23:05:47

>>888 언제든지요~~!! ^ ^ (냅다 스다듬기!)

904 나기주 (SgGyy.V9ZA)

2024-02-20 (FIRE!) 23:07:16

>>889 ㅇㅋ 내일 회사에서 원기옥 궁리하고 오겠음 ㅋㅋ
근데 아야나가 ㄹㅇ 천진하게 사람 긁는 거 은근 잘하는듯? 히무라 머시기 오늘 개긁혔거든요 ㅎㅎ

905 히데주 (aIZzMho7TA)

2024-02-20 (FIRE!) 23:07:21

갸아아악.. 나 원래 이런 주접 잘 안하는데(?)
이번 목떡 역대급으로 뽑은것 같아서 덩실덩실 씐나 (◜௰◝) 노래 조쿠만..!

906 유우키주 (R6oLiSKNRY)

2024-02-20 (FIRE!) 23:08:52

>>890 예쁘구나! 이건 이거대로..!! (야광봉)

>>899 사실 접점을 찾는 것이 은근히 힘든 법이란 말이지! 아무튼 유우키야 당연히 지리가 밝으니까 그렇게 해도 될 것 같아! 가볍게 안면을 트는 것으로는 딱 좋을 것 같기도 하고 말이야! 그럼 일단 그 상황으로 가볼까?
아니면...이것도 있을 수 잇을 것 같아! 유우키네 집이 일단 온천을 하고 나름대로 잘 나가는 곳이니까... 오토아가 좋아할만한 캐릭터나 게임 관련으로 크로스오버 식으로 해서 이벤트를 하고 있어서 유우키네 온천에 찾아와서 유우키를 우연히 만난다거나... 그런 것도 좋지 않을까? 내가 일본에 가보니까 은근히 그런 크로스오버 식의 이벤트도 하는 것 같더라고. 명소는 말이야.

907 히데주 (aIZzMho7TA)

2024-02-20 (FIRE!) 23:09:07

>>903
코오오르으으으으~~! 👍👍👍

>>90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
아야쟝 쎈신님들 상대로 완전 극상성인가봐 🤭 (대단스)

908 아야나주 (QDeMiHpPdA)

2024-02-20 (FIRE!) 23:10:50

>>904 이보세요
아야나는 스미스미 선배님이 쭈인님에게 다쳤다 < 이거밖에 말 안했어요
여기에 긁힌 히무라 나기씨가? 멘탈이 약하신게 아닐가요??
아 그리고 이것만은 확실한게 나기가 힘 막아도 아야나 딱히 나기든 스미스미선배님이든 원망 안할듯 ㅇㅇ
그냥 유우군에게 가서 우에엥아야나힘이안써지와요우에엥 이러고 말듯

909 히데주 (aIZzMho7TA)

2024-02-20 (FIRE!) 23:11:44

>>908
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 진자 개웃기네

910 아야나주 (QDeMiHpPdA)

2024-02-20 (FIRE!) 23:11:55

아야나가 나기를 원망하는 것은 딱 한가지 밖에 없다
메론소다를 며칠째 못마시게 한것
그것밖에 없다
메론소다내놔 나쁜신님아!!!!!!!!!!!!!!!!!!!

911 카가리주 (.e3jMfObb2)

2024-02-20 (FIRE!) 23:12:29

>>881 쓰미 가족들아........😭😭😭😭 순애는 순애인데 가족들이 슬픈 순애라니ㅠㅠㅠㅠ

그런데 이거 듣고 보니까 약간 하데스와 페르세포네 이야기 같기도 하다😮 웬 신한테 찍혀서 딸래미랑 강제로 헤어지게 됐다는 점에서? 쓰미의 어머니는 대지(데메테르)와 반대인 바다라는 점도 좀 재밌는듯🤔(적폐 해석 붙이기)

>>88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두 막상 돌리니까 얘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사군 공경하길래 당황함^^
물론 괜찮고요 유사 아빠라는 부담스러울 수도 있는 관계를 긍정해주시니 매우 기쁘고 벅차오릅니다,,, 압바 내가 효도할게

912 유우키주 (R6oLiSKNRY)

2024-02-20 (FIRE!) 23:12:49

정말로 진지하게 캐입을 한다면 그냥 몽둥이나 시라카와 가에 있는 보검 같은 거 있으면 그거 가지고 냅따 조사를 하고 찾아나서겠지만... 남의 캐릭터와 싸우는 일상은 하고 싶지 않으니...(이길 가능성도 없음)
그냥 당분간 유우키가 아야나를 조금 더 보호하거나 자주 다니는 쪽으로 갈 듯 하니 트러블은 염려말라구!

913 히데주 (aIZzMho7TA)

2024-02-20 (FIRE!) 23:13:26

>>912
유우군 은근 터프한데가 있다니가 🤭 (둑근)

914 아야나주 (QDeMiHpPdA)

2024-02-20 (FIRE!) 23:13:55

>>912 유우군
역시 아야나에겐 유우군뿐인거갓아

915 카가리주 (.e3jMfObb2)

2024-02-20 (FIRE!) 23:14:37

>>908
>>긁힌 히무라 나기씨가? 멘탈이 약하신게 아닐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이거 너무 웃겻다............
아야나주 아야나 본인이지 사실?

916 히나주 (8z7iQ3whgw)

2024-02-20 (FIRE!) 23:15:00


이거 나와?

917 히데주 (aIZzMho7TA)

2024-02-20 (FIRE!) 23:15:05

>>915
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 ㄹㅇ 신들리게 긁어대는데

918 오토아주 (78xJ7o8dGc)

2024-02-20 (FIRE!) 23:15:05

>>906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것도 나쁘지 않은데요?? ? 브로마이드나 등신대같은 거 있으면 옆에서 수상하게 기웃거리다가 유우키한테 딱 걸려도 재미있을 것 같은데 :3c.... 오히려 이쪽이 더 즐거울 것 같은 기분이,, ^ ^ 그러니 유우키주가 제시해주신 상황으로 하도록 하겠읍니다,(저기요)

참 레스 드릴 때 한,,,, 평균 6-7줄 중단문으로 드려도 괜찮을까요 <:3... 글 쓰는 손이 빠른 편이 아니라가지구 평소대로 잇게 되면 한 2-3번 핑퐁하면 나가떨어질 것 같아서리, , ,🙄

919 카가리주 (.e3jMfObb2)

2024-02-20 (FIRE!) 23:15:25

>>912 역시 "다이묘의 피"

920 유우키주 (R6oLiSKNRY)

2024-02-20 (FIRE!) 23:15:26

>>916 응! 이번엔 잘 보이네! 곡은 잘 듣도록 할게!

921 아야나주 (QDeMiHpPdA)

2024-02-20 (FIRE!) 23:15:42

>>909>>915
아니하지만 이보세요
아야나는 팩트밖에 안말햇어!!! 들은 것만 말했다고!!!!

922 스미레주 (w6Yy1x6mok)

2024-02-20 (FIRE!) 23:15:53

>>911
카가리주는 신인가? 머야 이 신들린 해석? 페르세포네는 어두운 저승으로 추락했는데 쓰미는 어두운 심해에서 태양(빛)으로 끌려올려졌는데 본질은 비슷한 점도 재밌다 카갈이주 덕에 재밌는 소재 얻었습니다 고마워요 천재만재 ‧˚₊*̥⸜(* ॑꒳ ॑* )⸝‧˚₊*̥

923 히데주 (aIZzMho7TA)

2024-02-20 (FIRE!) 23:15:54

>>916
나온다 나와 ♪~ ᕕ( ᐛ )ᕗ (덩실덩실)

924 오토아주 (78xJ7o8dGc)

2024-02-20 (FIRE!) 23:16:00

>>916 나옵니다 ^ ^ ~!

925 나기주 (SgGyy.V9ZA)

2024-02-20 (FIRE!) 23:16:15

>>897 그쵸? 흠.. 지금 머리가 안 돌아가서 상황 묘사를 못하겠는데 약간 그런 느낌 아닐까여? 저쯤가면 나기도 아마 스미한테 남은 미련 인정하고 (여전히 스미를 대체할 건 많다고 생각하는데, 이따끔 유일한가? 싶어서 갈등하는? 그런 상태 아닐까영) 심심찮게 사랑한다는 말 주고 받을 거 같은데, 오히려 저때가 정병 모먼트 제일 심할듯 싶거든? 지금에야 단순히 쓰미가 뚱하게 구니까 이따끔 열 받아서 목숨 갖고 협박하는 거라면, 저 시기엔 오히려 질투나 집착, 자기 사랑 보답 받지 못했단 그런 서운함이 기반되어 있을 거란 말야. 쓰미 입장에서도 매번 자기 사랑한다는 놈이 외려 숨통이나 졸라대니까 그 부분에 실망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공? 하 이것도 일상으로 풀어보고 싶네용 ^^하 진짜 이거 좀 후반부면 좋겠다.. 쓰미가 체념한 거 보고 쓰미는 대체 없이 자신에게 유일한 존재라 완전히 깨닫는, 그런 전개도 좋거든요 저는 ㅎㅎ

하 진짜 귀엽다 ㅋㅋㅋㅋ 그럼 얘 이참에 자기가 바다 흉내까지 내본담서 지 몸에도 쓰미랑 같은 향수 뿌리고 다니지 않을까영 ㅎㅎ ^^

926 유우키주 (R6oLiSKNRY)

2024-02-20 (FIRE!) 23:16:21

>>918 편한대로 해도 괜찮아! 나는 나대로 최대한 빠르게 써보도록 할게!! 음. 그러면 일단 상황이 상황이니까 선레를 부탁해도 될까? 유우키가 자판대에서 굿즈 팔고 있어볼게! 캐릭터난 게임은 오토아주가 편한대로 설정해도 괜찮아!

927 히데주 (aIZzMho7TA)

2024-02-20 (FIRE!) 23:17:01

>>921
'˗ˋˏ 이보세요 ˎˊ˗
↑ 이게 진자 웃음벨임 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

928 히나주 (8z7iQ3whgw)

2024-02-20 (FIRE!) 23:17:30

엣취...

929 오토아주 (78xJ7o8dGc)

2024-02-20 (FIRE!) 23:18:20

>>926
이미 관전해서 알고잇죠,,, 유우키주도 만만찮게 빠른 손 중 하나라는걸,,, ^ ^
그러면 일단 출격해보도록 하겟읍니다 오타쿠니트요괴 간다,,, 간다,,!! !

930 히데주 (aIZzMho7TA)

2024-02-20 (FIRE!) 23:18:41

>>919
원래 유우군같이 평소에 화 안내는 애가 한번 돌면 진자 더 무섭다구 🥺

931 카가리주 (.e3jMfObb2)

2024-02-20 (FIRE!) 23:19:21

>>916 히나주 드디어 성공했어!!!!!!!!!!!!!!

>>922 히히히 내 적폐를 좋아해줘서 나야말로 고맙다구😙 오... 재밌는 소재라고? 나 기대하고 있어도 되지?😏(?)

932 유우키주 (R6oLiSKNRY)

2024-02-20 (FIRE!) 23:21:46

>>929 오케이! 느긋하게 기다릴게!

933 히나주 (8z7iQ3whgw)

2024-02-20 (FIRE!) 23:22:54

>>931
(지네다리물어뜯기!!!)

934 카가리주 (.e3jMfObb2)

2024-02-20 (FIRE!) 23:23:20

>>933 (아니 어째서!!!!!!!!!!!!)

935 아야나주 (QDeMiHpPdA)

2024-02-20 (FIRE!) 23:23:54

>>931 (지네끌어안기)

936 히나주 (8z7iQ3whgw)

2024-02-20 (FIRE!) 23:24:22

>>934
왜너만연애하냐구 으아앙

937 스미레주 (w6Yy1x6mok)

2024-02-20 (FIRE!) 23:26:19

>>925
머리가 안 돌아가는 게 이… 정도? 역시 천재다 충성 충성 ^3^)9
이따금 유일한가? << 이게 진짜 오타쿠 미치게 하는 포인트거덩요…… 그냥 입 떡 벌리고 문장 핥았다…. 쓰미는 아마 점점 익숙해지고 있는데 갑자기 제 근원(바다, 가족 등)이랑 맞닥트려서 낯섦 확 느끼면 자기 언제 이렇게 된 거지 싶은 자기 혐오 + 나기에 대한 애증 상태일 거 같아용… 🥹 순애 확답받기 전 애정 가장 깊어지는 단계에서 가장 정병 심하?다는? 것? << 진짜 좋다 좋다는 걸 다양하게 표현할 수 없는 내 표현력이 원통스러울 지경입니다… 마자요 자기가 언니한테 배운 사랑은 이게 아닌데 나기 폭력성에 인해 + 안 그래도 약속에 불신적이라 쉽게 애정 인정 안하려하고 애정이 커지지 않도록 일부러 미워하려고 할 거 같애…… 그쵸 후반부에 이걸로 역극 돌려보쟝 ㅎㅎ 진짜… 서사 완벽하다 완벽해… 전 좀 미치거든요 스토리…라는거에…

헐… 기만당하는 기분이라 기분나쁜데 오랜만에 맡는 바다 비슷한 향이라 자꾸 심기 풀어지려함 << 이 모순적인 상태로 향수 향만큼 하루종일 갈듯… (하루종일 가게 베이스노트 써야함……)

938 카가리주 (.e3jMfObb2)

2024-02-20 (FIRE!) 23:26:57

>>935 끼야악🥰🥰🥰🥰🥰🥰🥰

>>936 공평하게 쓰미 지느러미랑 나기 머리카락 아야나 타피오카도 물어뜯어주세요!!!!!!!

939 히데주 (aIZzMho7TA)

2024-02-20 (FIRE!) 23:28:26

>>938
옳소!!! 🔥🔥🔥🔥

940 히나주 (8z7iQ3whgw)

2024-02-20 (FIRE!) 23:28:46

>>938
(아야나 타키오파 물어뜯기)

941 아야나주 (QDeMiHpPdA)

2024-02-20 (FIRE!) 23:30:15

>>940 끼에엥(끼에엥)

942 히데주 (aIZzMho7TA)

2024-02-20 (FIRE!) 23:30:35

이집 접수 찰지네.. 🤭

943 히라사카 오토아 - 시라카와 유우키 (78xJ7o8dGc)

2024-02-20 (FIRE!) 23:31:15

이 요괴, 온천에 등장.

간만에 몸에 걸쳐 본 여관 유카타를 하느작거리며, 뜨끈한 온천물에 달아오른 얼굴을 하고 로비로 나선다. 예서 하룻 밤 묵은 이유는 간단하다. 특전이 있기 때문이다. 최근 런칭한 신작 애니, [온천요정 냐왕코쨩]의 전국 온천명소 숙박객 콜라보 특전이.. 어제는 여관에 입성하자마자 여기저기 걸린 브로마이드 따위를 넋 놓고 구경해서 조금 이상한 시선을 받은 것 같지만, 오늘은 다르다, 오늘은! 오늘은 내, 어른답게 굿즈 몇 개만 구입하고서, 저기, '어른의 체면'이라는 것을..

..
......
........

앗. 냐왕코쨩 등신대.

방금 전의 다짐은 이미 온데간데 없고. 저 멀리서 등신대를 발견하자마자 사사삭 다가와 오타쿠 웃음을 흘리는 것이다. 에헤.

944 아야나주 (QDeMiHpPdA)

2024-02-20 (FIRE!) 23:31:29

🐸 "왜.....카페 블랑을.....닫게 만드셨사와요....? "
🐸 "아야나.....거기 메론소다 좋아하는데......."

@나기주 이와중에 아야나 다음 턴에 할 대사 보고가쇼
진짜 골때림
머릿속에 메론소다밖에 안들었음

945 나기주 (SgGyy.V9ZA)

2024-02-20 (FIRE!) 23:31:42

>>908 유리멘탈 인정하는 부분이구요 ㅎㅎ^^
진짜 유우키한테 칭얼대는 건 애같은데 원망 없는 부분에서 은근 정신은 성숙하다니까여 아야나

>>911 저 사실 가족놀이 좋아해서..ㅎㅎ 압바는 첨이지만 제가 힘내보겠슴다 ^^

946 나기주 (SgGyy.V9ZA)

2024-02-20 (FIRE!) 23:32:47

>>944 기가 찬다 진짜 개귀엽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능력까지 막았는데 저런 대사 치면.. 3초 얼탈듯 진짜

947 히나주 (8z7iQ3whgw)

2024-02-20 (FIRE!) 23:33:06

헉 나기주 뷴태

948 히데주 (aIZzMho7TA)

2024-02-20 (FIRE!) 23:33:20

>>946
ㄹㅇ 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 숨쉴때마다 데미지가 터지네

949 히데주 (aIZzMho7TA)

2024-02-20 (FIRE!) 23:35:21

스미상 긴장해 ^^ 이번 1001은 내꺼얌 ^^

950 테루주 (QoAEzL2MEA)

2024-02-20 (FIRE!) 23:36:01

>>717 하지만 느렸죠

951 아야나주 (QDeMiHpPdA)

2024-02-20 (FIRE!) 23:36:42

>>946>>948
🐸 "아야나 진짜 메론 소다 며칠째 못마신 것이와요"
🐸 "메론 소다를 끊게 만든 책임을 지시는 것이와요"

더 골때리는 거 보여줌

952 유우키 - 오토아 (R6oLiSKNRY)

2024-02-20 (FIRE!) 23:37:32

온천요정 냐왕코쨩. 그것이 뭔지는 잘 모르겠으나 확실한 것은 마케팅에는 엄청난 도움이 된다는 것을 유우키는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 이번에 과감하게 제 아버지와 어머니가 크로스오버 이벤트를 해서 굿즈도 팔고 사람들도 끌어모으자고 했을 땐 정말로 저것 때문에 사람이 오긴 할까? 라고 유우키는 생각했다.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인가. 정말로 많이 왔다. 그 때문에 유우키도 아야나를 보좌하는 시간 이외의 시간에는 온천에서 일을 돕고 있었다.

여름 시기에 이렇게 손님이 많이 오다니. 캐릭터는 무섭구나. 유우키는 정말로 순수하게 그렇게 생각했다. 차후에 자신이 이 온천을 이어받을진 모르겠으나, 만약 이어받는다고 한다면 이번 기회에 확실하게 배워야겠다고 유우키는 생각했다.

자판대에 앉아 굿즈를 팔거나, 온천 이용료를 받거나, 숙박료를 받거나 하는 등으로 일을 돕고 있는 도중이었다. 일단 사람이 많이 모이는만큼 도난사고가 생길 수 있기에 유우키는 제 아버지와 교대해서 온천 건물 내부를 천천히 돌아다녔다. 그러는 와중, 등신대를 놓아둔 곳에 한 여학생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

와. 완전 팬인 모양이네. 저걸 저렇게도 빤히 바라볼 수 있구나. 악의없이 순수하게 그렇게 생각하며 유우키는 천천히 그녀에게 다가가서 말을 걸었다.

"안녕하세요. 손님. 해당 캐릭터에게 관심이 있으신가요? 아. 혹시 괜찮다면 사진 한 장 찍어드릴까요? 워낙 좋아하시는 것 같으니, 기념으로 사진을 찍어보면 어떨까 해서요. 가격은 공짜에요."

누군진 모르겠지만 이 보라색 단발머리 여성은 자신과 비슷한 나이의 이로 보였다. 원래 또래끼리는 서로 돕고 사는 것이 아니겠는가. 그렇기에 그는 일단 그렇게 권하며 그녀의 답을 기다렸다.

953 히나주 (8z7iQ3whgw)

2024-02-20 (FIRE!) 23:37:34

테루우우우 돌멩이냠냠

954 아야나주 (QDeMiHpPdA)

2024-02-20 (FIRE!) 23:37:36

류지류지의 안전? 중요하지 않음
스미스미선배의 안전? 눈 나앗으니 괜찮음

지금 아야나의 머릿속에 드는 생각
오직 "메론소다 못마셨다" 뿐이다.......

955 스미레주 (w6Yy1x6mok)

2024-02-20 (FIRE!) 23:37:58

>>949 그 도전 응하겟도다

956 아야나주 (QDeMiHpPdA)

2024-02-20 (FIRE!) 23:38:10

>>950 조각상씨를 와앙해요

957 히데주 (aIZzMho7TA)

2024-02-20 (FIRE!) 23:39:12

>>951
화장실에서 고통받던 아야쟝이 이렇게까지 성장하다니.. 나기상 분위기 끊겨서 헛웃음 터트릴듯 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
>>950
테루주야 테루주야 어서오니라 👋👋👋

958 유우키주 (R6oLiSKNRY)

2024-02-20 (FIRE!) 23:39:15

안녕안녕! 테루주!

959 스미레주 (w6Yy1x6mok)

2024-02-20 (FIRE!) 23:39:16

오직 메론소다를 위해 나오토에게 메론소다의 다짐을 한 아기캇파 ㄷㄷ

960 테루주 (QoAEzL2MEA)

2024-02-20 (FIRE!) 23:39:29

>>953 >>956 안뇽안뇽

961 스미레주 (w6Yy1x6mok)

2024-02-20 (FIRE!) 23:39:57

테루주 소환술 성공햇군

962 히데주 (aIZzMho7TA)

2024-02-20 (FIRE!) 23:40:33

>>955
히히 1001 터트리기 예행연습좀 해야겠다 💥💥💥💥

963 히데주 (aIZzMho7TA)

2024-02-20 (FIRE!) 23:41:19

>>960
나는 왜 인사 안해줘 💢💢💢 테루테루주야아아아아악!!!

964 테루주 (QoAEzL2MEA)

2024-02-20 (FIRE!) 23:42:39

>>958 >>963 고멘고멘, 못봤다제!

965 히데주 (aIZzMho7TA)

2024-02-20 (FIRE!) 23:43:14

>>964
씍씍...! 하지만 지금은 망치 파업중이니 봐주겠어(?) 🤭

966 나나주 (58480igfw2)

2024-02-20 (FIRE!) 23:44:52

멜론소다가 가진 매력이란 어떤 것이 있습니까?

967 아야나주 (QDeMiHpPdA)

2024-02-20 (FIRE!) 23:46:08

>>966 "일단 드셔보시면 알게 됩니다"

968 나나주 (58480igfw2)

2024-02-20 (FIRE!) 23:46:13

나나는 탄산음료를 좋아하는 편이라 할 수 있습니다

969 아야나주 (QDeMiHpPdA)

2024-02-20 (FIRE!) 23:46:24

더도 말도 할것없음
일단 드링킹 ㄱㄱ

970 유우키주 (R6oLiSKNRY)

2024-02-20 (FIRE!) 23:46:58

그러면 나나도 좋아하겠구나. 소다에는 탄산 들어가있으니까!

971 이름 없음 (NSZL8qg2fo)

2024-02-20 (FIRE!) 23:47:47

>>965 ㅋㅋㅋㅋㅋㅋㅋ난 그냥 볼스파이크처럼 둥글게 말아버리겠다는 거였는데 저것도 괜찮네 마치 미역을 둘둘 마는 것같은(?)

그러니 잠도 좀 깼겠다 잠깐 질문 받아볼까
맞음 나 진실게임 못해서 질문권 주는 거임
없어?
없으면 어쩔 수 없구 (대충 물려가는짤)

972 이름 없음 (NSZL8qg2fo)

2024-02-20 (FIRE!) 23:48:43

죄송합니다 어장 미아에요 하이드 부탁드립니다;0:

973 스미레주 (w6Yy1x6mok)

2024-02-20 (FIRE!) 23:52:19

미아참치쿤 있다가슈~

974 나기주 (SgGyy.V9ZA)

2024-02-20 (FIRE!) 23:53:12

>>937
하 감정 진짜 마음 아프게 흘러가네.. 일케되면 쓰미 입장에서도 순애로 가기 직전(익숙해지는 상황)이 제일 고비다 그춍. 아마 이 부분 잘 넘기면 여전히 불안정하고 증오하지만 그래도 사랑은 한다며 서로 확신하지 않을까용? ㅎㅎ원래 제일 큰 고비 넘기면서 긴가민가했던 감정 싹 정리될듯한 고런 삘입니당 ㅋ 앤오님이 쩌는 문장으로 이 부분 풀어줄 거 생각하니까 벌써 넘 짜릿하네 ^^ 하 근데 진짜.. 불에 익숙해져 잊고 살다가.. 근원 맞딱뜨리는 순간 걍 지금 보고 있던 세상 자체가 무너지긴 하겠다 ㅋㅋ ㅜㅜ 솔직히 저 직전엔 좀 달달한 모먼트도 많을 듯해서.. 가끔 증오 잊고 살다가도 다시 확 와닿을듯? 근데 일케 보니 진짜 ㅋㅋ쓰미 입장에선 얘가 난생 첨 보는 인간군상이네.. 얘가 하는 행동이나 감정 표현 하나하나가 이제껏 쓰미가 배웠던 방법과 넘 달라서 그쵸 ㅎㅎ 하 좋아요 진짜 돌리면서 더 살 붙여봐요 ^^ 앤오님과 함께라면 머든 할 수 있을 거 같거덩요 ^^

하 진짜 개귀엽다.. 약간 저때는 밀어내다가도 향에 끌려서 은근히 내어주나여? 저 이런 모먼트도 조아해서 ㅎㅎ

975 나나주 (58480igfw2)

2024-02-20 (FIRE!) 23:54:57

아무래도 나나도 좋아 할 것만 같군요

976 히라사카 오토아 - 시라카와 유우키 (78xJ7o8dGc)

2024-02-20 (FIRE!) 23:55:01

우헤ㅡ
냐왕코쨩
기여버.

거의 등신대에 달라붙어있다시피 한 자세로 앞에 죽치고 있다가, 뒤늦게 느껴지는 인기척에 그제 정신이 확 드는 것이다. 아이고 참, 정신 좀 보게. 내 체면을 지키리라 다짐했거늘! ....그런데, 어떤 얼굴로 돌아보면 좋지? 누가 들어도 '나 상냥한 직원이오'가 느껴지는 목소리에 잠시 생각하다가.
사사삭, 착, 하고. 뒤로 흘러나오듯 등신대에서 떨어져 아무렇지 않은 척 목소리의 주인을 바라보는 것이다. 하여간에 아닌 척 하는 데에는 도가 텄지. 누군가 방금 등신대에 달라붙지 않았냐고 묻기라도 하면 응? 아닌데? 그런 적 없는데? 하고 응수할 법 한 뻔뻔한 얼굴로.

"으응, 아닐세, 내 그 정도로 광팬은 아닌 게야."

물론,
구라다.

전 회차 정주행을 다섯 번씩 했는데 광팬이 아니라고 할 수가 있겠나. 다만 이상한 데에서 버튼이 눌려서 뻔뻔한 척 어른의 체면을 세우려고 하는 것일 뿐이다. 젠장~~~~!! 등신대랑 기념사진 찍고 싶구나~~~!!! 마음의 비명은 겨우 억눌러 놓고, 잠잠한 체 하며 말을 잇는다.

"굿즈 구경 좀 해도 되겠는가?"

977 나나주 (58480igfw2)

2024-02-20 (FIRE!) 23:55:49

그럼, 멜론 이외 과일로 만든 소다는 어떻습니까?

978 아야나주 (QDeMiHpPdA)

2024-02-20 (FIRE!) 23:56:41

>>977 "오직 메론소다만"
블루레몬에이드는 예외입니다.

979 히데주 (aIZzMho7TA)

2024-02-20 (FIRE!) 23:58:22

냐왕코라니,, 뭔가 그 똥글똥글 하찮게 생긴 애들 떠오르는 네임즈..! 🤔

980 아야나주 (y1ZiEf7XfE)

2024-02-21 (水) 00:00:08

🌞: 스미레가 자기보다 어린캇파를 예뻐한다는 것에 빡쳐있음
🐸: 다른 건 모르겠고 이 신님때문에 메론 소다를 며칠째 못마시고 있다는 것에 빡쳐있음

음 정리해보니 정말 ㄹㅈㄷ군!
이거 혹시 개그역극인가요?

981 유우키 - 오토아 (cN/.xjHOU.)

2024-02-21 (水) 00:00:36

광팬이 아닌데 왜 그렇게 웃고 있었어요? 라는 말은 차마 유우키의 입에서 나오지 않았다. 손님과 싸워야 할 이유는 없었고, 굳이 인정하지 않는 것을 강제로 인정하게 할 생각도 없었다. 무엇보다 저렇게 부정하는 손님의 모습을 이번 처음 본 것은 아니었으니까. 귀여운 손님이네. 그렇게 생각하며 유우키는 애써 나올 것 같은 웃음을 꾹 참았다. 표정을 관리하며 그는 조금 특이한 느낌의 말투를 보이는 제 또래의 여성을 바라보며 고개를 끄덕였다.

"얼마든지요. 자판대로 가면 팔고 있으니 얼마든지 구경해주세요. 따라와주시겠어요?"

그녀를 굿즈를 진열해둔 곳으로 데려가려고 하며 유우키는 가만히 주변을 바라봤다. 역시 캐릭터 포스터나 캐릭터 상품이 있는 곳에 집중적으로 있구나.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괜히 미소를 지었다. 역시 자신의 집의 영업이 잘 되니 기분이 좋은 모양이었다.

"머그컵도 있고, 포스터도 있고, 인형도 있고... 아. 그러고 보니 입욕제도 새로 들어왔거든요. 온천 이용해보시고, 온천물이 마음에 드시면, 해당 캐릭터가 그려진 입욕제도 구입해보는 것은 어떠세요?"

물론 이전부터 이 온천에서 파는 것이었지만, 크로스오버를 하는만큼 당당하게 캐릭터 그림까지 그려뒀고, 생각보다 많이 팔렸던 것을 떠올리며 유우키는 살며시 그녀에게 권했다.

"아니면 다른 찾는 것이라도 있으세요?"

982 히데주 (b6R5jrFJMg)

2024-02-21 (水) 00:01:18

갸아아악.. 유우키주 답레 속도 실화냐고... 역시 '그 아가씨'의 사용인..! 🥺

983 아야나주 (y1ZiEf7XfE)

2024-02-21 (水) 00:01:50

우리어장 3대 모터왕
아야나주(나) 유우키주 그리고 테츠오주

984 카가리주 (O/0MaYrYWM)

2024-02-21 (水) 00:02:14

>>980 아야나 ㄹㅇ 광공 퇴치사라니까;;


흐음.................................
잘 준비를 하고 왔는데 그냥 자기 아쉬워
20분 안에 할 수 있는 걸로 뭐가 있을까...🤔🤔🤔

985 히데주 (b6R5jrFJMg)

2024-02-21 (水) 00:02:20

>>980
아야쟝아 아야쟝아 좀만 더 빌어붙여서 나기나기상 극대노 한번만 보여줘

986 히데주 (b6R5jrFJMg)

2024-02-21 (水) 00:03:33

>>983
라인업만 봐도 웅-장 해진다

987 나기주 (fY6clbI9FI)

2024-02-21 (水) 00:04:16

>>980 하.. 카가리랑 아오이가 아야나 앞에서 얼탄 이유가 있었네

988 유우키주 (cN/.xjHOU.)

2024-02-21 (水) 00:04:35

그야 나는 딱히 퇴고도 하지 않고 그냥 생각나는대로만 쓰니 말이지.
진정한 의식의 흐름일 뿐이야. (절레절레)

989 아야나주 (y1ZiEf7XfE)

2024-02-21 (水) 00:04:37

>>985 극대노가 아니라 개얼탱을 보여줄거같은데??

>>984 아야나쭈와 카야썰풀기
카가리의 광공버튼on 하게 만드는법에는 어떤 게 있는지 알아봅시다

990 히데주 (b6R5jrFJMg)

2024-02-21 (水) 00:04:58

>>988
아야나주랑 멘트도 똑같네 혹시 같은 학원에서 배우셨남유?? 😮

991 유우키주 (cN/.xjHOU.)

2024-02-21 (水) 00:06:24

>>990 퀄은 모르겠고 일단 빠르게 쓰고보자 아카데미로 가봐. (속닥속닥)

992 카가리주 (O/0MaYrYWM)

2024-02-21 (水) 00:07:41

>>98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최고의 퇴폐광공러 나기주도 감탄하게 만드는 아야나의 광기

>>989 광공버튼 on? 간단하다
스미레 편 하겠다고 하는 것처럼 기껏 소유물 선언했으면서 소유물답지 않게 굴면 됨😏

>>990 와 히데주 "찢었다"

993 오토아주 (VSXgc9ODcY)

2024-02-21 (水) 00:08:22


히이이 각오하고있었지만 역시나 엄청난 속도인데스와

994 유우키주 (cN/.xjHOU.)

2024-02-21 (水) 00:09:19

으악! 천천히 써도 괜찮아! 오토아주! 부담가지지 말고!

995 나기주 (bMA4k4tF/w)

2024-02-21 (水) 00:10:37

>>992 아니 ㄹㅇ 류지 안위는 안중에도 없고 오로지 메론 소다때매 맹세까지 했다는 게 ㅋㅋㅋㅋ 만만치 않다

996 히데주 (b6R5jrFJMg)

2024-02-21 (水) 00:11:29

갸아아악 1001 내꺼야

997 카가리주 (O/0MaYrYWM)

2024-02-21 (水) 00:11:4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야나야 류지류지군 걱정도 좀 해줘!!!!

998 카가리주 (O/0MaYrYWM)

2024-02-21 (水) 00:12:09

이제 지옥의 눈치싸움 시작한다....

999 아야나주 (y1ZiEf7XfE)

2024-02-21 (水) 00:12:25

>>987 님아 긴장하세요
다다음턴에는? 이보다 더 골때리는 게 나와요
모든게 다 메론소다를 못마셔서다. 메론소다내놔

>>992 🐸 "진정한 충신은 제 주인께 옳은 말을 할 줄 알아야 한다고 들었사와요"
🐸 "스미스미선배님께 하신 일은 잘못이 맞사와요"
🐸 ".......그래도 이런저런 일로 많이 힘드셨지요? "
🐸 "다음부터 그러시면 안되는 것이와요. " (꼬옥 끌어안으며)
대충 예상도 꺼내왔수다

>>988 님이진정한모터입니다

1000 유우키주 (cN/.xjHOU.)

2024-02-21 (水) 00:12:46

난 3분 컷 2분 컷. 이런거 못해. (절레절레)

1001 히데주 (b6R5jrFJMg)

2024-02-21 (水) 00:12:48

˗ˋˏ 💥 ˎˊ˗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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