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태오는 침묵했다. 학교에 꼭 와달라는 말에 가기 싫어도 또 무슨 일이 있었나보다 싶었더니만 초콜릿이 있지 무언가, 먹기 싫어 버릴까 했더니 이미 하나 쏙 집어먹은 희야가 "마히다!!!"를 외치며 너도 빨리 먹어보라 강제로 쑤셔넣지 무언가.
"정말 고마워요. 꽃동산에 같이 가고픈 고양이." "……어, 어, 어린 빛무리야, 네 갑자기 커리큘럼의 부작용이 이제야 났느뇨?" ─ 돌았나?
그리고 대참사가 벌어졌다. 태오는 자신의 입을 더듬거리며 가리더니 부들부들 손을 떨었다.
"내가 하고 싶었던 말이랍니다. 조금 더 곡해하여 받아들여주면 좋겠어." "어, 어린, 어린- 불경한 것!! 사단마귀가 결국 들리고 말았구나! 물러가라! 네 어찌 이리 부덕할 수 있냔 말이야! 으, 으앙-!! 혜성아!! 혜우야아!! 현태오가 이상해-!! 허어엉-!!"
희야는 겁에 질린 듯 뒤로 물러나더니 비명과 울음을 내지르며 도망쳤다. 태오는 미간을 손으로 꾹꾹 주무르며 눈을 흘겼다. X됐다. 사람 하나 잘못 만나면 오늘 하루 제대로 망신이겠구나! 도망치기 위해 태오도 슬금슬금 자리를 빠져나갔으나 그때까지는 알지 못했다.
"……가지 말아요!" "지금 그게 무슨 소리니?" "그러니까, 내 말은, 똑바로 들어요, 당신이 내 곁에서 떠나지 않았으면 좋겠어!" "허어?" ─ ……이것 보소? 드디어 스트레인지로 들고 튀어도 좋다는 뜻인가? "내 말은 그게 맞- 으으-" "일단 집으로 가자꾸나. 네 상태가 영……."
진정한 대참사는 따로 있었음을……. 태오는 얼굴을 덮어 가리며 터덜터덜 제 집까지 나리와 동행할 수밖에 없었다.
초콜릿으로 인해 능력이 변한 서한양. 그러나 한양은 이 초콜릿이 그저 능력을 없앤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것도 총기로 무장한 스킬아웃들 앞에서.
" 저..그.. 제가 당신들을 다치게 하기는 싫으니깐 그냥 투항하시는 게 어떨까요? "
" 저 놈 딱 봐도 지금 능력을 못 써! 당장 벌집으로 만들어-! "
한양에게 방아쇠를 당기는 스킬아웃들. 살벌한 총성들이 울려퍼지기 시작한다. 그런데 왜일까? 한양을 향해 날아오는 탄들이.. 매우 느리게 보인다?
' 뭐야.. 총이 고장난 건가? 다행이네. 이건 어린애들도 피하겠어. '
자신에게 일제히 날아오는 탄들을 옆으로 움직이며 간단히 피해내는 서한양이었다. 한양은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현재 들리는 소리와 보이는 움직임 혹은 탄약냄새 등이 매우 느리게 느껴졌다. 지금 이 시점에서 유일하게 정상적인 속도로 움직이는 것은 자신 뿐. 방아쇠를 당기는 움직임도 느리게 보였다.
그렇게 느려진 녀석들을 상대로 간단하게 진압을 하였다. 전투묘사 작성하기 귀찮으니깐 그대로 생략하는 오너놈.
" 뭐야.. 이 녀석.. "
" 왜 이렇게 빨라.. 혼자서 다른 시간대를 사는 녀석처럼.. "
" 내가 빠르기는요. 당신들 상태가 오늘 안 좋은 거 아니요? "
초콜릿으로 인해 능력이 변했다는 것을 눈치챘지만.. 정확히 무슨 능력인지는 파악이 안 됐다.
>>665 .oO(깨문다가 배고프다였구나!) (메모) 성운이는... 제스처로 애정표현은 많이 해도 의사표현은 생각보다 안했을 것 같은걸요. 물론 졸리다거나, 밥먹자거나 하는 데에 대해서는 나름의 제스쳐가 있겠지만요. 제스쳐라고 해야 되나 성운이는 졸리면 일단 눈꺼풀부터 주저앉고 있읆...... 머리 복복 부비는 혜우 정수리에다 뽀쪽해주고 같이 놀러나가기 좋은데..
나리: ……. 태오: 쳐다보니까 기뻐요... (빤히 쳐다보면 곤란해요) 나리: ……역시 발목을 못 쓰게 만들어서 어디 가둬야 하나? 태오: ? 나리: 내가 이런 말 하는 게 한두 번이니? 태오: 사랑스러운 발언이에요, 나리. 여러 번 들었지요... (그게 무슨 개소리세요 나리 들은 적 없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