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성운: “다음엔 니네 집에나 가버려” “아니, 맞아, 이게 내가 하려던 말이야” “맞아, 이거야, 알겠어, 아니 모르겠어, 나는 말을 똑바로 하고 있는 거야” (잠깐 머릿속에 뭔가 곰곰이 생각을 하더니) “내가 하려는 말이랑, 내 입에서 나오는 말이 반대로 나오고 있어.” (의도적으로. 내가 하지 않으려는 말이랑 내가 하지 않은 말이 똑바로 나오고 있어─라고 말했다) “아마 그 초콜릿 때문인 것 같아.” (장담하건대 그 초콜릿 때문은 아닐 거야─라고 말했다) (아하, 알겠다.) (의기양양한 표정)
그것에 대한 기록은 대부분 온전하지 않다. 조우한 순간부터 생명은 의미가 없기에 그것을 조우한 사람이 현재에 남아있지 않기 때문이다. 조우한 즉시 기록을 하더라도 일대가 괴멸 수준까지 가기에 기록물은 온전치 못하다. 우리는 간신히 몇 장의 종이를 확보할 수 있었지만, 그나마 알아볼 수 있던 것은 '폭풍 속 거대한 새' 라는 글이었다. 다른 글들은 연구원들이 밤을 새가며 분석해 보았지만 제대로 된 문장을 만들어내기는 힘들었다. 그나마 알아볼 수 있는 단어라면, '오빠', '바람', '무의미', '촛불' 해당 기록에 대한 조사는 계속해서 진행중이다.
[■■■■■일의 기록] [기록 중 파괴됨]
현재 ■■시에서 캐시 트럭에 '물건'을 안전하게 실어 ■■시로 이동 완료했습니다. 현 시각부터 ■■■■■에 진입하기 위한 준비를 시작합니다.
....준비 중 지연사항이 확인되어, 일단 '물건'을 캐시 트럭에서 꺼내 작전 지역으로 이동 중에 있습니다.
상황 발생. 상황 발생. 현재 알 수 없는 이유로 인해 모래바람이 덮쳐와 시야 확보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모래 바람으로 인해 작전 이행이 어렵다고 판단. 일단 후퇴 후 모래 바람이 잦아들면 재진입 하겠습니다. 허가를 요청... 어? [노이즈]
..퇴! .... 일단, ........ 통신이 어렵다! 일단 발ㅍ, 작전 중지! 작전 X발 중지!!!!!!!! [노이즈와 함께 비명소리가 섞임] 저딴건 상대할 수 없다! 본부! 대체 뭘--- 아, [노이즈] . [노이즈가 끊기고, 고요한 바람소리가 들림] 아, 그런거구나. 그런거였어.
"그렇다면, 지금부터 시작할게." [Q. 헤이커의 유래가 뭐야?] "흑객. 중국어로 해커라는 뜻이야, 자기. 인첨공에 있다마는 언어에 관심이 제법 많아서." "실은, 광동어를 써. 이건 기술력의 발전으로 실시간 번역되는 거지." (설정)
[Q. 오늘은 뭐했어요?] "자기 생각." "그리고 목표물 감시."
헤이커는 경박하게 윙크했다.
[Q. 나 얼마나 보고싶었어요?] "그런 질문은 말아…… 늘 보고싶고, 늘 지켜보고 있으니까. 당장이라도 자기와 함께 하고 싶은 내 마음도 이해해달라고."
[Q. 요즘에 관심있는 것!] "흐음, 글쎄?" "최근엔 책읽기에 재미가 생겼어. 모니터 말고 활자를 볼 때가 됐지."
[Q. 헤이커는 고민상담 해주면서 본인은 받을 생각 없어?] "나는 괜찮아……. 오히려 자기가 여기에서 훌훌 털어놓길 바라." "자유롭게, 그렇지만 지나치지 않게. 내게 하고 싶었던 걸 모두 표출해주지 않을래?"
[Q. 죽기 전까지 늙지 않기vs죽기 전까지 부자로 살기] "……." "부자가 되면 늙지 않을 수 있지 않을까? 여긴 인첨공이니까!" "하지만 자기와 함께 살기가 없네. 아쉬워라!"
[Q. 살면서 받아본 칭찬 중 가장 많이 받아본 칭찬은?] "음, 잠시만."
헤이커는 고민하듯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이만하면 인물 괜찮네……? 이건 누구나 듣는 말일 테지만, 예의상의 칭찬을 많이 받아봤지."
[Q. 암행하다가 팬 본 적 있어?] "굿즈 사용해줘서 고마워, 자기." "언젠가 나를 스쳐 보았을 거야."
다시금 경박한 윙크.
[Q. 고양이vs강아지] "어렵네!" "고양이도, 강아지도 전부 좋아해. 적어도- 나는 말이지." "하지만 강아지를 더 좋아해." "고양이는 어렵거든."
[Q. 방송 중에 가끔 뭔가 먹는 것 같던데 에너지바?] "하는 일이 끼니를 때우기 어려운지라 그렇게 됐어." "들켜버렸네! 이헤해줘, 자기."
[Q. 헤이커도 커리큘럼 받았어? 대분류는? 레벨은?] "받았어. 대분류는 비밀이고, 레벨도 비밀이야." (이 정도는 알려달라는 채팅창의 요청 쇄도) "응? 알려달라고?" "그래, 인첨공엔 사람 많으니 이 정도는 괜찮겠지."
"레벨 2, 일렉트로키네시스."
거짓말쟁이.
[Q. 좋아하는 음식 있어?] "글쎄. 밥은 맛이 아니라 허기를 채우는 용도라고 생각해서 뭔가 좋다고 느낀 적은 없어. 급하게 먹고 나가야 할 때도 있거든." "간단하고 빠르게 먹을 수 있는 에너지바 종류일까, 초콜릿이 덜 묻은 쪽으로."
[Q. 민초파? 반민초파?] "뇌절하지 않는 민초파." "민트초코 치킨은 누구도 안 먹을 걸?"
[Q. 나락 퀴즈쇼 나갈 생각 있어?] "오, 세상에." "헤잇쨔는 안 나가고 싶어. 그거 무섭다구."
[Q. 손 사이즈 개급함 ㄹㅇ] "키보드받침자기-!!!!!"
[헤이커키보드받침: 크아악 드디어]
헤이커는 자를 꺼냈는지 꾸물꾸물 손을 움직였다.
"손가락이 긴 편이야. 손바닥부터 손끝까지 18cm라네?"
[헤이커키보드받침: 감사합니다]
[Q. 샹그릴라 어떻게 생각해?] "정말 위대한 발명품이지만, 3학구에서 저지했다며? 자기들은 어떻게 생각할진 몰라도 저지했다면 그 이유가 있다고 봐." "유감스럽지만 나는 그렇게 좋은 시선은 못 보내, 자기……." "있지."
헤이커는 천천히 다가와 속삭이듯 허리를 숙였다.
"난 자기가 평범한 사람이든, 남들과는 다른 사람이든 사랑할 수 있으니 부디 약에 손대지 않았으면 좋겠어. 나는 자기의 안위가 무엇보다 걱정이 돼……. 내가 있는 곳은 당신을 지켜보는 곳. 그것 외엔 닿을 수 없잖아. 그렇지? 당신이 혹시라도 고통스러우면 어쩌지? 싶은 생각이니까." "약은 당신의 선택이지만, 그 이후의 일도 당신의 선택이야. 나는 지켜볼 수밖에 없어."
"개인의 의견일 뿐이야! 사랑해."
...
"어느덧 마지막 질문이네! 뭘까?"
[Q. 나 헤이커 덕분에 살아갈 용기를 얻었어. 정말 고마워.] "……." "나로 인해 삶을 얻었구나. 축하해. 네 삶이 보다 아름답고 찬란하길 바라, 자기." "그러니 오늘도 함께 해줘서 고마워, 자기. 잘 자, 사랑해. 언제나 지켜보고 있어."
은우:...........(눈에 붉은 안광이 번쩍) 은우:이런 하찮은 녀석들. 아직도 레벨4가 아닌 놈들이 왜 있는거야? 은우:니들은 지금부터 지옥훈련이다. (삼단봉을 쾅쾅) 은우:레벨4도 쓰레기지만, 너희들은 그보다 더한 폐기물이다.
(끌려감)
세은이는...음.
글로머레이션 코트(Glomeration Coat) 자신의 주변에 질소를 사용해 두꺼운 대기의 방어막을 만드는 능력. 자신을 향해 날아오는 사출체의 방향을 꺾거나 충격량을 줄이는 방호능력. 밀도는 레벨에 따라 증가하는데, 3레벨을 초과하면 실제로 부딪힌 대상에게 충격을 전달할 수도 있고, 허공을 뭉쳐서 단단하게 만든 후 '밟고' 올라서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제한적으로 진공 필드를 만들어 안에 있는 상대를 질식 시킬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