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252 K:아앙? 죽고 싶은건가? 그 능글거리는 낯짝에 근사하게 선 하나 그어줄까? (으르렁) ?:나가서 싸워 제발
다이스로 열린다고? 음 과거사는 필요하게 되면 다이스배틀 걸겠다 맞아 K 그림 못그림 근데 글씨는 기깔나게 캘리크래피 하는 사람처럼 씀 냥젤리 싸인 받았습니다 만족스러운 거래였습니다(냥젤리 쭈물) ?? 질소로 무기를 만든다고?? 굉장하다 상당한 전력! 이러다가 자경단 전부 이혜성 제외 전투계열 되겠는데 정보 고마워
>>269 적만 아니면 유쾌한 남자 U쿤! 왠지 K씨가 그렇게 말할거 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림이랑 글씨랑 같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골골골골) 얼마든지 불러다 물으쇼 나도 가끔 훈련에 써먹을 때마다 이것저것 물을테다 케케케 (후후 이제 공식적으로 혜성이네 자경단 정보를 염탐할 수 있숴)
피부를 뚫을 듯한 차가운 추위였다. 두꺼운 외투를 입지 않으면 감기에 걸리기 쉬울 듯한 날씨. 서한양은 얇디 얇은 검은 한복을 걸친 채로 어딘가를 올라간다. 인첨공에서는 보기 힘든 인적이 드문 산. 서한양은 뒷짐을 진 채로 천천히 산을 오르고 있었다.
그렇게 오르고 오른 곳은 한 법당. 한양은 법당 앞에서 낙옆을 쓸고 있는 한 승려와 마주치고, 서로 자신의 두 손을 모은 채로 허리를 숙이며 인사를 했다.
" 허허허. 보살님께서 꽤 오랜만에 오셨군요. 그간 잘 지내셨는지요? "
" 네. 잘 지내고 있었습니다. 요즘 이곳에 잘 들리지 않았는데.. 설날이 오니깐 만나서 인사드릴 분이 스님 밖에 떠오르지 않더군요. "
그렇게 한양은 일어난 뒤, 승려에게 세배를 드리려고 하는데..
" 멈추시지요. 부처님 앞이지 않습니까? "
승려 역시 일어나며, 몸을 불상에게로 향하였다. 불상 앞에 앉은 뒤에는 어떠한 책을 피고, 작은 종을 쥐고 흔들며 무언가를 외우기 시작한다. 불교를 믿지만 한양에게는 무슨 의미인지 모르는 말들. 하지만 한양은 묵묵히 불상을 향해 절을 올렸다. 그렇게 부처에게로의 세배를 끝낸 뒤에 승려는 활짝 웃으며 말했다.
" 떡국이나 먹고 가시련지요? "
법당 밖의 작은 방. 승려와 한양은 떡국을 먹기 시작한다. 고기나 동물성 기름이 들어가지 않은 사찰식 떡국. 분명 고기가 들어가지 않았지만, 단백하고 시원한 그런 맛이었다.
" 보살님. 맛이 어떠신지요? "
" 제가 딱 좋아하는 맛이예요. 스님 요리실력이 좋아서 그렇나봐요. "
" 허허..과찬은.. 보살님. 요즘도 제 가르침을 되새기고 다닙니까? "
" 솔직히.. 항상 되새기지는 못 했어요. 하지만 늘 중요한 순간에는 떠오르기는 했어요. "
승려는 한양의 말에 살짝 눈웃음을 지은 뒤에 천천히 말하기 시작했다.
" 보살님. 깨달음을 얻어서 변화하는 자세는 매우 좋습니다. "
" 그러나 소승이 드리는 가르침은 보살님의 깨달음을 위한 도구일 뿐입니다. 뗏목과도 같은 것이니깐 어구에 집착하지 마시고 뜻을 알았으면 버릴 줄 아셔야 됩니다. "
>>273 공식적으로 혜우주가 정보를 염탐하니 구멍숭숭 뚫린 자경단 정보 기워내야돼 크으으으으윽 설정 짜는 거 힘들어 이잉 (납작해진 호냥이) 호쾌하고 능글맞은 금태양 U군이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라 진짜 그럴것 같은데ㅋㅋㅋㅋㅋㅋㅋ그림이랑 글씨랑 같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케이 최대한 설정 기워내볼게....
>>276 히히히히 일해라 혜성주의 뇌야! (마구 치대기) 근데 머 자경단은 온전히 혜성주의 혜성이 서사니까 내가 뭘 물어보는 것도 혜성주가 뭔가 진행했을때 빼꼼할거야 넘 어렵게 생각 말라궁 (복복복복)
>>278 아구 애기 깻져 잘 잤져? (둥기둥기)(정수리 복복) 바깥놈 애송이 ㅋㅋ 머 글케 따지면 U군도 중딩때 들어온거라 함부로 말 못하지 오히려 난 그게 궁금함 성운이가 혜우 주변인들에 대해 이것저것 알게 됐을떄... 생각보다 남성의 비율이 높은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음. 감사해요." 실체화가 된 것을 바라보는 안데르입니다. 기묘한 반짝임이 분홍빛의 고운 눈 안에서 일렁이는 것 같습니다. 호기심이라기보다는.. 여기에서요? 정도의 감정에 가까운 것 같네요. 수경은 손등을 건드리는 것에. 흠칫하지만 금방 괜찮아집니다.
"정마쿨얽..." 그리고 기침을 크게 하며 입을 가리면 노란색이 점점 줄어듭니다. 뭔가 시커먼 듯한 걸로 물들기는 하는 모양이네요.
"안타깝게도 좀 많이 더러워져버렸네요. 미안해요." 빨아서 돌려줘야 하는가.하는 생각을 하지만. 함부로 흘려선 안되는 일이죠. 태워야 합니다.
"그래요... 쉬어야죠.. 티도, 케이스도.. 나도 말이에요..." -그으.. 빌어먹을 테러에서 건져내느라 좀 무리하긴 했으니까요. 정말 헛되고 처음 겪는 아픔이었답니다. 라는 말은 케이스가 개입한 말이었을 겁니다. 리라의 사탕을 받고는 고민하는 안데르와 케이스와는 다르게 수경은 감사하다 하고는 하나 까서 입에 넣으려 합니다. 단맛이 입 안에 퍼집니다. 그런 거 함부로 먹으면 안된다는 걸 자신들이 자초한 것이기에 뭐라 하지도 못하는 케이스로군요.
"그래도.. 오늘은 꽤 무난하게 끝났네요." 기레기가 그렇게 쉽게 사라져버린 것은 미묘한 감상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하긴.. 직설적 질문과 수경을 치려고도 했던 것.. 기레기 둘은 전설이다..
하지만. 그들은 결국 한번쯤은 손에 넣으려 할 것이겠지요? 지금은 꽤나 친절하지만. 만일 그렇게 하기 위해서 데려오라고 하면 데려갈 거에요. 그렇기에. 나쁘죠. 어쩔 수 없어요.
>>288 잠을 너무 자서 오히려 피로가 안풀려요... 순도 100% 성운이 반응으로 드리지면 성운: “그럴 수도 있는 거지. 네가 알아서 잘할 거라 생각해. 그 정도 거리감도 못 지키는 바보는 아니잖아?” “···그렇지만 혹여나 네 친구들과 문제가 발생하면 꼭 나한테 말해줘” 질투심의 불길이 활활 타오르는 걸 혜우에 대한 신뢰로 힘껏 억누르고 있다는 느낌이네요, 응.
>>295 아이고 너무 잤어 (토닥토닥) 그럼 더 자지 말고 스트레칭도 하고 몸 좀 풀자 응 ㅎ ㅎㅎㅎㅎ ㅎㅎㅎㅎㅎㅎ 질투하는 성운이 귀 여 워 행여라도 그들과 뭔가 뭔가 있을 예정 따윈 서사를 백만번 엎어도 없으니 안심하고 혜우는 궁금한거 물어보면 그냥 다 술술 얘기해줄거라 음 근데 일단 존재부터 얘기를 해야 하는구나 대화가 필요해 2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