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3413>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178.인첨공 바다 속에 들어가봐요 :: 1001

◆TMmm6tsoPA

2024-02-08 01:27:23 - 2024-02-09 23:44:51

0 ◆TMmm6tsoPA (VavUjJnXQU)

2024-02-08 (거의 끝나감) 01:27:23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3386

1 혜우주 (y9OLVdZXI.)

2024-02-08 (거의 끝나감) 20:44:49

연휴얄루!

2 리라주 (zHOgM4fhoQ)

2024-02-08 (거의 끝나감) 20:45:05

터졌당
왜죽어써(이불말이)
어서와 랑주🥺

3 이름 없음 (iKkIUbOSWk)

2024-02-08 (거의 끝나감) 20:45:08

다들안양!

4 정하주 (iKkIUbOSWk)

2024-02-08 (거의 끝나감) 20:45:20

링주도 오랜만이야!!

5 아지주 (55xgVVb6ZE)

2024-02-08 (거의 끝나감) 20:46:06

아지주쨩은 슬프다냥

6 리라주 (zHOgM4fhoQ)

2024-02-08 (거의 끝나감) 20:46:29

아 어제 태오주가 읍읍 꼬르륵이라고 한 거 생각나서 부제 볼때마다 웃음나옴
인천앞바다의 물고기는...

7 리라주 (zHOgM4fhoQ)

2024-02-08 (거의 끝나감) 20:47:00

아지주쨩 왜 슬퍼
잔뜩 쓰다듬기

8 ◆TMmm6tsoPA (5g54CfSv5k)

2024-02-08 (거의 끝나감) 20:47:41

억울합니다! 은우는 그리 악독하지 않아요! 8ㅁ8

9 아지주 (55xgVVb6ZE)

2024-02-08 (거의 끝나감) 20:47:43

나만 말끝에 냥 붙이다 자로갈것같아서 슬프다냥(복실복실)
잘자라냥

10 수경 - 리라 (Z4PauvA.qU)

2024-02-08 (거의 끝나감) 20:47:51

situplay>1597033386>983

눈인사를 한 것에 케이스가 순간 움찔하더니. 손을 슥슥 흔들자. 어느 순간 케이스의 존재감이 상당히 옅어진 듯한 기분이 들지도 모릅니다. 수경은 리라를 보고는 안녕하세요. 라고 인사를 하고는...

"저는... 순찰은 아니었어요."
그리고.. 이쪽은.. 라고 조금 난처해보이는 표정으로 말을 잇던 수경의 말을 끊은 것은 리라를 알아본 것처럼 눈을 크게 뜬 기자였습니다. 안데르를 소개하려던 게 무산되어버렸어..!

"여기서 뵙게 될 줄이야.. 그 온더로드의 이리라 양 아니십니까?"
기삿거리를 두개나 잡은 기쁨인지. 아니면 다른 감정인지 모를 은은한 미소를 띄우는 머저리인지 싸패인지 모를 기자입니다.

"...이런 길바닥에서 오래 서 있으면 힘들답니다.."
"가뜩이나 저는 누군가와 만나고 왔고요..?"
부드럽고 고운 목소리지만. 작은 편이군요. 안데르는 그렇게 말하면서 어디 앉을 데는 없나요? 라고 묻는군요.
기자를 제외하고는. 셔츠의 단추는 전부 같은 방향이네요.

//날린줄알았네... 다행이네요.
다들 어서오세요

11 로운주 (QoQy88rDos)

2024-02-08 (거의 끝나감) 20:48:34

호잇

12 리라주 (zHOgM4fhoQ)

2024-02-08 (거의 끝나감) 20:48:49

이런
캡틴도 한번 냥 해줘 아지주 슬프대(?)
내가 해줄게 잘자라냥 아지주냥
냥냥(이불덮덮냥)

13 혜우주 (y9OLVdZXI.)

2024-02-08 (거의 끝나감) 20:48:54

아지주쟝 잘자라냥
이불 잘 덮고 방 너무 건조하게 두지 말고
따숩게 푹 자

14 리라주 (zHOgM4fhoQ)

2024-02-08 (거의 끝나감) 20:50:09

로운주도 어서와!(복)

15 랑주 (FZo2PcWW22)

2024-02-08 (거의 끝나감) 20:50:55

어윽너무힘들어

16 수경주 (Z4PauvA.qU)

2024-02-08 (거의 끝나감) 20:51:05

다들 어서오세요.

머저리인지 싸패인지...
둘다일수도 있다(?)

17 정하주 (iKkIUbOSWk)

2024-02-08 (거의 끝나감) 20:52:28

랑주...수고햇서...
수경주도 안양!

18 ◆TMmm6tsoPA (5g54CfSv5k)

2024-02-08 (거의 끝나감) 20:52:31

잘자요냥 아지주!

로운주는 안녕하세요!

19 정하주 (iKkIUbOSWk)

2024-02-08 (거의 끝나감) 20:53:26

캡틴이 냥을했다!!!!위키 기타항목 신설해!!!!! 링크달아!!!!!

20 유한주 (48PhK6k8BU)

2024-02-08 (거의 끝나감) 20:53:55

하핫 난 캡틴이 냥하는걸 봤다!

21 정하주 (iKkIUbOSWk)

2024-02-08 (거의 끝나감) 20:53:55

잘자요 아지주!

22 태오주 (4mK67SY8K6)

2024-02-08 (거의 끝나감) 20:54:24

잘자라냥 아지주냥~

23 로운주 (QoQy88rDos)

2024-02-08 (거의 끝나감) 20:54:45

아지주 잘자요~~~~

24 수경주 (Z4PauvA.qU)

2024-02-08 (거의 끝나감) 20:54:56

잘자요 아지주.

25 청윤주 (FTEhRn4ukc)

2024-02-08 (거의 끝나감) 20:54:58

로운주는 어서오시고 아지주 안녕히 주무세요!

26 ◆TMmm6tsoPA (5g54CfSv5k)

2024-02-08 (거의 끝나감) 20:56:13

유한주도 안녕하세요!

27 태오주 (4mK67SY8K6)

2024-02-08 (거의 끝나감) 20:56:54

다들어서오라냥 ˓˓ก₍⸍⸌̣ʷ̣̫⸍̣⸌₎ค˒˒

28 청윤주 (FTEhRn4ukc)

2024-02-08 (거의 끝나감) 20:57:07

유한주 어서오세요!

29 유한주 (48PhK6k8BU)

2024-02-08 (거의 끝나감) 21:02:23

다들 어서오세요!!!!

>>27 뭐야 이 냥이 귀엽다(복복복)

30 태오주 (4mK67SY8K6)

2024-02-08 (거의 끝나감) 21:03:22

>>29 이익 이이익 이런다고 내가 좋아할 줄 알아??? (발라당)(골골골)

31 리라 - 수경 (zHOgM4fhoQ)

2024-02-08 (거의 끝나감) 21:04:03

situplay>1597033413>10

존재감 옅어진 자리를 물끄러미 보던 리라는 작게 웃어보인 후 지나쳤다. 예전의 만남과 달리 저렇게 외따로 떨어져 있는 이유는 명확하지 않지만, 느낌상 저 3명 중 누군가에게 들키지 않아야 하기 때문일 거라는 막연한 추측이 뇌리를 스쳤기에 말을 더 붙이진 않았다. 인사를 받아준 걸로 충분하기도 했으니. 대신 리라는 이쪽에 보다 집중하기로 했다. 수경과, 옅은 머리색에 조용한 목소리를 한 미형의 누군가, 그리고.

"아, 네! 맞아요! 안녕하세요~ 이리라입니다! 저도 만나뵙게 되어서 반가워요. 그러니까— 으음. 소속이 어찌 되실까요?"

누구일까. 언뜻 듣기로는 인터뷰 어쩌고 했던 것 같은데, 기자? 만약 맞다면 기자가 왜 수경 후배님에게? 리라의 시선이 기자를 떠나 수경과 안데르에게 닿았다.

"응, 그랬구나. 어디 가던 중이었어요? 후배님 옆에 이 분은 누구에요? 보호자? 친구?"

듣자하니 여기 꽤 오래 머무른 듯싶다. 깜빡깜빡. 두어번 눈을 깜빡인 리라는 잠시 생각하듯 왼쪽으로 눈을 굴렸다가 일부러 과장스럽게 제 양손을 맞부딪혔다.

"아무튼 잘 됐다! 이렇게 만난 것도 인연인데 다같이 자리라도 옮길까요? 이런 칙칙한 길목에 서서 이야기하는 것도 힘들고~ 카페라던가, 근처 공원 벤치 같은 곳도 있으니까요."

아무래도 여긴 너무 외지니까. 무슨 이유로 기자(로 추정되는 사람)가 붙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런저런 안전상 이유를 고려하면 다른 곳으로 옮겨가는 편이 낫다. 리라는 살짝 손을 뻗어 수경의 손끝을 잡고 이끌려고 해 본다.

32 수경주 (Z4PauvA.qU)

2024-02-08 (거의 끝나감) 21:04:04

고양이...(쓰담쓰담)

33 경진주 (CFxGO0E3u.)

2024-02-08 (거의 끝나감) 21:04:20

헤헤 승호야... 블크 부활전 나올 기미 보여서 행복해... 형은 동생의 거울이라고 하니 너도 언젠가 메이드복 입고 (...) 근데 얘 흑발적안 맞지? 내 추한 망상이 덧칠된걸수도 있다 아~~~~~~~~ 위크니스도 다 시트 올라왓으면~~~~~~~~ (캡틴: 이자식 왜이래)

창피하니까 5분! 모두 하루 잘 보냇길 바라!!! 굿밤!
https://ibb.co/jh5sC4F

34 리라주 (zHOgM4fhoQ)

2024-02-08 (거의 끝나감) 21:04:52

한주도 어서와!

>>15 🥺
오늘 많이 고생했구나 어여 쉬자 낼부터 빨간날이니 맘편하게 푹쉬는거야...🫳🫳🐺

35 유한주 (48PhK6k8BU)

2024-02-08 (거의 끝나감) 21:05:38

>>30 아닌데 좋아하는데 히히(?)(배복복복)

>>33 뭣
엄청 멋있다!!!!!!!

36 유한주 (48PhK6k8BU)

2024-02-08 (거의 끝나감) 21:06:18

리라주도 안녕하세요!

37 리라주 (zHOgM4fhoQ)

2024-02-08 (거의 끝나감) 21:06:19

>>33 하 봤다 천재의 작품

이사람... 흉터랑 핏자국 왤케 잘그림...? 오타쿠 심장이 뛰다. 아름다워......🥹🥹🥹🥹🥹🥹 큰감동... 큰비명... 내맘속의사이렌이위잉위잉...
후우
달달하다
경진주 잘자!!

38 태오주 (4mK67SY8K6)

2024-02-08 (거의 끝나감) 21:06:25

>>32 (골골골)(갸릉갸릉)

>>33 와
잘알
미치겠다 나는 이런... 이런 피떡칠흑장발남을사랑한다.

39 수경주 (Z4PauvA.qU)

2024-02-08 (거의 끝나감) 21:06:29

다들 어서오세요...

40 ◆TMmm6tsoPA (5g54CfSv5k)

2024-02-08 (거의 끝나감) 21:07:10

경진주는 어서 오시고 다시 안녕히 가세요!

승호씨 다시 나올 것 같은 사람 손!

41 태오주 (4mK67SY8K6)

2024-02-08 (거의 끝나감) 21:08:16

오타쿠 심장이 뛰다 < ㅇㅈ
경진주 푹 자라구~~

>>35 이이익 (자존심)(???) 이이이이(뽁실먐미 됨)

42 리라주 (zHOgM4fhoQ)

2024-02-08 (거의 끝나감) 21:08:25

>>40 손!!!

>>36 옹농농!
하루 잘 보냈니 밥 먹었니 일찍 일어난거 같아서 피곤했을 거 같았는데 괜찮니~~

43 ◆TMmm6tsoPA (5g54CfSv5k)

2024-02-08 (거의 끝나감) 21:08:39

근데 정작 저는 저거 못봤어요 흑흑흑

44 태오주 (4mK67SY8K6)

2024-02-08 (거의 끝나감) 21:08:43

>>40 (손)
희망사항이야(?)

블.크(리더)와 블.크(이름)가 만나다

45 유한주 (48PhK6k8BU)

2024-02-08 (거의 끝나감) 21:11:28

>>41 후후후 자존심 부려도 소용없다~ 행복하다~(복복)(가스라이팅)(??)

>>42 아니 이 따뜻한 걱정세례 뭐에요 ㅋㅋㅋㅋㅋㅋ
좀 피곤하긴 해서 집 들어와서 좀 자긴 했습니다..! 밥은 먹었으니 괜찮아요! 리라주는 저녁 드셨나요!

46 리라주 (zHOgM4fhoQ)

2024-02-08 (거의 끝나감) 21:13:29

>>43 저런
나중에 경진주 오면 다시 보여달라구 하자🥲

>>45 ㅋㅋㅋㅋㅋㅋ 히히 걱정이 된다구 어제 늦게 잤잖아~~ 수면 보충 했다니 다행이야 헤헤헤
밥도 잘 챙겼다니 잘했다! 나도 저녁 잘 먹었어~~ 배부른거야(동글동글)

47 정하주 (iKkIUbOSWk)

2024-02-08 (거의 끝나감) 21:14:13

그럼 은근슬쩍 일상을...?

48 리라주 (zHOgM4fhoQ)

2024-02-08 (거의 끝나감) 21:15:00

아아까 하냥주랑 철현주가 구하던데🤔

현재 일상 구하는 사람

철현주
한양주
정하주

49 ◆TMmm6tsoPA (5g54CfSv5k)

2024-02-08 (거의 끝나감) 21:16:14

그럼 알려드리죠! 재등장합니다!
언젠지는 비밀이에요!

50 유한주 (48PhK6k8BU)

2024-02-08 (거의 끝나감) 21:16:46

>>46 사실 어제도 늦게까지 놀고 싶었는데 일찍 기절해버려서... 오늘도 일찍 잘지도 모르겠네요 벌써 피곤... 리라주도 늦게 주무셨던데 안 피곤하신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동글동글 리라주 귀엽다 맛있는거 드셨길 바래요(복복복)

51 수경 - 리라 (Z4PauvA.qU)

2024-02-08 (거의 끝나감) 21:17:21

situplay>1597033413>31

"...."
어떻게 설명을 해야할지 모르겠다는 표정의 수경입니다.

"...옛날의 수석연구원...인 안데르 님이세요."
어디 가던 중은 아니었고요. 그냥. 가볍게 만나는... 느낌이죠. 라고 말을 하려 하는 수경입니다. 긍정적인 느낌으로 말을 고른 것 같네요..

"안녕하세요. -의 -기자입니다."
그리고 기자는 기자대로 가볍게 자기소개를 하지만. 그쪽에서 낸 기사들을 검색해보면 찌라시나 황색언론같은 게 꽤 되기는 합니다. 물론 아주 가끔 제대로 된 기사가 나오기도 하긴 하는데... 적어도 이인간이 제대로 되었는지는 알기 어렵죠.

리라가 이끄는 대로 따라가는 수경과.. 조심스럽게 발걸음을 옮기는 안데르... 그리고 고양이처럼 살금살금 따라오는 케이스입니다.

-티 언니. 이동할 거면 미리 말해주시기는 하세요... 손을 잡아야 하는걸요?
희미한 소리가 스쳐지나갔지만. 케이스는 입을 뻥긋하지도 않았습니다.

"여기에서 이렇게나 기사거리가 많으니 정말 좋군요."
낙하산 수석연구원에 생존자에 유명 연예인이라! 라는 말을 하고는 기자가 당신들을 따라갑니다. 낙하산이라는 말에 안데르의 표정이 조금 서늘해지지만. 아주 잠깐입니다.

52 수경주 (Z4PauvA.qU)

2024-02-08 (거의 끝나감) 21:18:15

다들 어서오세요.

맛있네요...

53 태오주 (4mK67SY8K6)

2024-02-08 (거의 끝나감) 21:19:04

태오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이성을_잃는_순간은
: 😏 좀 있지

1. '그 소리'가 들릴 때, ALTER로 가야 하는 순간이 올 때
2. 타인이 '자기가 말하지 않은 상황에서' 비밀을 알아채고 집요하게 물어볼 때 (상황 따라 다른데 싫다고 몇 번이나 얘기하는데 시비 털듯이 너 남들이 이건 알고? 식으로 나오면 예고도 없이 주먹부터 후리고 봄)
3. 안드로이드가 자기가 본 적 없는 모델, 개조 모델, 혹은 구식 모델일 때.

자캐가_맞이하는_아침은
: 묵직한 몸을 일으키면 시야가 아찔하다. 빈혈과 저혈압 탓이다. 깔끔한 아침은 기대하기 힘든 나머지 일어나고 욕을 한 번 뱉는 게 습관이 됐다. 자고 일어난 뒤 비몽사몽한 순간이 지나가면 하품도 나오지 않는다. 남들은 이런 몸으로 어떻게 하루를 살아가냐며 침대에서 나가지 않으려 들지만 태오는 어떻게든 침대 밖으로 나갔다. 그리고 여전히 피가 싹 나가버린 것 같은 머리와 함께 비척비척 욕실로 들어서곤 했다.

가끔 제 옆에 다른 사람이 누워있으면 욕을 삼키곤 했다. 걸쭉한 쌍시옷의 발음으로 남의 기분을 아침부터 잡치게 만들지 않을 눈치는 있기 때문이다.

자캐의_케이블카_안에_갇혔을_때의_반응
: 그러려니…… 하다가 한 10분 정도 지나고 그제야 느긋하게 119에 신고함. 처음엔 너무 차분해서 장난전화인줄 알듯...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야옹~ :3

54 유한주 (48PhK6k8BU)

2024-02-08 (거의 끝나감) 21:20:33

>>49 (팝콘 준비)

>>53 유한이는 저런걸로 맞은적 없겠다 비밀 앞에서는 선 잘 지키는 양아치... 구식 모델 보고 이성 잃는건 클래식카 매니아가 각그랜저 본 느낌인가(?)

제 옆에 누워있는 사람
나으리...?

55 철현주 (l8ztpoiRFo)

2024-02-08 (거의 끝나감) 21:21:08

>>48 전 지금 돌릴 수 있는 여건이 안되니 정하주와 한양주를 연결 해드릴게요!!!

56 태오주 (4mK67SY8K6)

2024-02-08 (거의 끝나감) 21:22:46

>>54 각그랜저 비유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랑 좀 비슷하지 않을까 싶다...

태오: 와, 하, 하아아...
태오: 저거 나도 못 수집한 건데요... 하아... 어떻게 저렇게 투박하지. 아름다워...

막 이러고...는
?
뭐야
나으리가 옆에 눕길 바라시나요 알겠어요 눕혀드릴게요

57 청윤주 (FTEhRn4ukc)

2024-02-08 (거의 끝나감) 21:23:18

아 정하주 혹시 어제 AI로 돌린 정하 보셨나요?

58 정하주 (PrnI8KkEj.)

2024-02-08 (거의 끝나감) 21:24:11

>>57
봤어!!!! 머리색이 좀 옅게 나와서 싱기했음!!!고미워!!

59 정하주 (PrnI8KkEj.)

2024-02-08 (거의 끝나감) 21:25:07

>>55
넵!
근데 하냥주오시면 여쭤봐야겠네요!

60 유한주 (48PhK6k8BU)

2024-02-08 (거의 끝나감) 21:26:04

>>56 유한: 윽 오타쿠 기분나빠(?)
유한주: (스플뎀입음)

뭣!!!!!!!
딱히 바란건 아닌데 그럼 팝콘각이다!!

61 청윤주 (FTEhRn4ukc)

2024-02-08 (거의 끝나감) 21:26:44

>>58 아.. 아마 키워드에 민트색으로 넣었더니 진짜로 민트색이 되어버린 것 같네요..!

62 혜우주 (y9OLVdZXI.)

2024-02-08 (거의 끝나감) 21:27:55

저 태오 옆에 누운거 무단침입한 유한이인가 생각했는데
대가리 박을게(?)

63 태오주 (4mK67SY8K6)

2024-02-08 (거의 끝나감) 21:28:31

>>60 태오: 저런 애들은 뜯어보면 어떻게 생겼을까요…… (오타쿠 특: 하나에 빠지면 안 들림)
태오주: 키모 오타쿠구나 태오야

공매도를 드릴게요
한이도 놀러와서 자고가면 태오가 저혈압 때문에 이마 짚고 허공 노려보는거 구경 가능함(?)

64 태오주 (4mK67SY8K6)

2024-02-08 (거의 끝나감) 21:28:48

>>62 대체 이게 무슨 발언이야

65 동월주 (5i.wtw0CPU)

2024-02-08 (거의 끝나감) 21:30:39

혜성주 계신감

다들 안녕~~~ 여로주 레스는 확인 했습니다 답레 느긋하게 달아둘게용~~~
그럼... 이제 일상을 하나 더 구해볼 때인가!

66 청윤주 (FTEhRn4ukc)

2024-02-08 (거의 끝나감) 21:30:49

>>62 >>64 (뇌정지)

67 수경주 (Z4PauvA.qU)

2024-02-08 (거의 끝나감) 21:30:55

놀러와서 자고 가다니. 놀랍다에요.

68 유한주 (48PhK6k8BU)

2024-02-08 (거의 끝나감) 21:31:09

>>62-63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놀러와서 자고가는거... 아마 놀러와서 보다는 강제침입이 아닐까 싶긴 한데(?)
허공 노려보고 있으면 양아치 왜 멍때리냐 하면서 콕콕 찌르며 약올려서 혈압 강제로 올려준다(??)

69 수경주 (Z4PauvA.qU)

2024-02-08 (거의 끝나감) 21:31:44

일상을 몇개씩 잡기엔 양심이..(멀티멀티돌려서 잡아두는 수경주를 되돌아보는중)(?)

다들 어서오세요.

70 유한주 (48PhK6k8BU)

2024-02-08 (거의 끝나감) 21:32:07

동월주 어서오세요!!!!

(약간 친구 자취방에서 자고가는 그런 느낌인게..?)

71 리라 - 수경 (zHOgM4fhoQ)

2024-02-08 (거의 끝나감) 21:32:11

situplay>1597033413>51

안데르. 그 이름을 듣는 순간 리라의 눈동자가 잠시 가라앉는다. 그러니까, 내가 기억하기로는... 적어도 그 때 케이스에게 전해들은 바에 따르면 그닥 질이 좋지 않은 사람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리라의 시선은 여전히 수경에게 고정되어 있다. 긴장한 걸까.

"아하~ 수석 연구원님이셨구나. 수경 후배님이 커리큘럼 받는 그 연구소 분 맞으시죠? 반갑습니다. 목화고 저지먼트 소속 이리라 입니다."

그러나 당장은 섣불리 떨쳐내지 않는다. 대신 리라는 안데르를 향해 살가운 인사를 건넨 후 수경의 손을 꼭 잡고 앞으로 나아가기 시작했다. 그동안 귓가에 속속들이 들어온 정보들을 머릿속에 정리해나가면서. 우선 저 자는 기자가 맞다. 왜 수경과 안데르라는 사람을 붙잡고 있었는지는 아직 알 길 없으나, 낙하산이네 생존자네 하는 말을 듣고 있으면 로벨을 조사할 적 몇번 스쳐지나갔던 찌라시의 내용이 어쩔 수 없이 떠오르고 만다.

"기사거리라."

찜찜함에 못이라도 박듯이 사람을 기사거리라고 칭하는 태도는 눈 앞의 기자를 잠정적으로나마 기레기로 결론짓게 만들기 충분했다. 쭉 걸어나가던 리라는 문득 발을 멈추고 몸을 틀었다.

"인터뷰라면 공식적인 컨택 이후에 스케줄을 잡고 진행하는 게 일반적일 텐데, 기자님은 그런 절차를 다 밟고 오신 걸까요? 장소가 이런 걸 보면 아닌 것 같은데..."

수경을 제 몸 뒤쪽으로 서게 한 리라는 직후 기자를 향해 방긋 웃어보인다.

"저희 후배님을 대상으로 무슨 인터뷰를 하려고 하셨는지 좀 들어볼 수 있을까요?"

72 리라주 (zHOgM4fhoQ)

2024-02-08 (거의 끝나감) 21:34:06

월주도 어서와랑!

73 정하주 (E.YCv29nBc)

2024-02-08 (거의 끝나감) 21:35:08

>>61
뭐라고 한게 아니라 내가할땐 그렇게 안나와서 신기했던거일 뿐야?! 저번 크X레 발언부터 왜 그렇게 쮸구리인거야 청윤주?!?!

74 태오주 (4mK67SY8K6)

2024-02-08 (거의 끝나감) 21:36:26

>>68 ㅋㅋㅋㅋㅋ아니 놀러온 게 아니라 강제침입인게 더 킹받아 이이익 (역으로 복복해버림)
강제로 올린대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킹받아 태오 눈 슬쩍 굴려서 한이 쳐다보고는 "너 어디에 묻을지 고민을 했답니다……." 하고 아침에만 나오는 날것의 농담을 함

원래 고닥생들이나 대학생들이 자취방 안 알려주는 이유가...
친구들의 숙박업소 내지 아지트가 되기 때문임...

75 정하주 (E.YCv29nBc)

2024-02-08 (거의 끝나감) 21:37:06

>>68
아~ 유한이 헤이커컴퍼니 2호 후배 하늬로 언제 데뷔하냐고오~!!!(깽판)

76 태오주 (4mK67SY8K6)

2024-02-08 (거의 끝나감) 21:37:40

갈!

77 성운주 (DYGbfUqC3g)

2024-02-08 (거의 끝나감) 21:38:05

situplay>1597033386>966-971

78 청윤주 (FTEhRn4ukc)

2024-02-08 (거의 끝나감) 21:38:47

>>73 아..아니에요! 그냥 어떻게 써서 그렇게 나온건지 말한 것일 뿐이에요! 뭔가 쭈구리체로 말하게 되는 것 같긴 하지만 전 괜찮아요!

79 리라주 (zHOgM4fhoQ)

2024-02-08 (거의 끝나감) 21:39:25

situplay>1597033413>50 일찍자는거야🥺 피곤할때 자야 풀린다! 나는 낮잠자서 지금은 괜찮아 적당히 쏘쏘하다~~ 히히
후후 밥먹고 딸기도 좀 먹었지 아주 배부르다구
맛있었당...

>>53 1번에 세번째는 자기가 파악하지 못한 것을 발견한 덕후의 이성 잃음인가(?)
후우 누워잇는거 뭔데 녹아요 리라주스프 구래도 욕 참아주는거 기특하구만
차분하게 신고하는 말투 상상된다
귀여워🤭

80 정하주 (E.YCv29nBc)

2024-02-08 (거의 끝나감) 21:39:47

>>78
(대환장의 공중제비 12바퀴)

>>74
??? : 야 태오야, 너네집에서 혜우랑 아지랑 놀건데, 너도 올래? 안오면 너네집인건 숨기고

81 리라주 (zHOgM4fhoQ)

2024-02-08 (거의 끝나감) 21:40:18

성운 주도 어서 와라
!

82 청윤주 (FTEhRn4ukc)

2024-02-08 (거의 끝나감) 21:40:44

성운주 어서오세요!

83 정하주(일상9함) (E.YCv29nBc)

2024-02-08 (거의 끝나감) 21:40:53

성운주 어서와!

84 리라주 (zHOgM4fhoQ)

2024-02-08 (거의 끝나감) 21:41:02

현재 일상구함 리스트

한양주
정하주
동월주

85 청윤주 (FTEhRn4ukc)

2024-02-08 (거의 끝나감) 21:41:38

그냥 평소처럼 말한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뭔가 의사소통이 마구 꼬인 것 같다는 생각이!

86 수경 - 리라 (Z4PauvA.qU)

2024-02-08 (거의 끝나감) 21:41:46

situplay>1597033413>71

케이스한테 전해들은 바로는 질이 안 좋다는 걸 알게되면 케이스가 저에 대해 뭐라고 했나요? 라고 물어볼 안데르겠군요. 지금 알지는 못하지만요.

"...예전에는 같은 연구소였지만요."
"반가워요. 리라 양."
지금은 아니라는 듯한 뉘앙스만을 남기고 조용히 하는 것은 기자가 앞에 있어서 삼가는 것이기도 하고, 조금 지친 느낌도 있기 때문입니다.

"공식적인 컨택은 아니지만.. 공식적 컨택을 할 곳은 마땅치 않긴 하더라고요?"
저지먼트와 연지는 장식이라 생각하는건가...

"공식적으로 이전의 관계가 어떤 일로 인한 것이었는지 밝히고, 꽃뱀 소문이나.. 그런 것들을 해명하는 기회를 드리는거죠."
"뭐... 인터뷰의 '성의'에 따라서 좀 달라질 수는 있겠지만요?"
하지만 누가 봐도 자극적인 말이 성의가 될 수 있다는 듯이 안데르와 수경의 얼굴을 바라보며 얼굴도 되고... 기삿거리도 자극적이고.. 라고 중얼거리는 기레기입니다.

"..."
저 기자를 대체 어떻게 해야할까요.같은 표정을 아주 잠깐 지은 안데르지만... 좀 걷다가 벤차같은 게 나오면 조심스럽게 앉으려 할 것 같습니다.

87 유한주 (48PhK6k8BU)

2024-02-08 (거의 끝나감) 21:41:49

>>74 히히히히히(봑실햄찌)
날것의 농담 ㅋㅋㅋㅋㅋㅋㅋㅋ 유한이 그거 보면서 "에이 ㅋㅋㅋㅋ 설마 진짜 니가 묻겠냐 ㅋㅋㅋ" 하다가 태오가 빤히 바라보면 "농담 맞지?" 하는 짤 생각난다(?)

딱히 알려주지도 않았는데 아지트가 되어버린 태오에게 묵념

>>75-76 뭣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한이 갓반인이라 버튜버같은건 잘 모른대요(??)

88 유한주 (48PhK6k8BU)

2024-02-08 (거의 끝나감) 21:42:44

>>79 리라주도 낮잠 잘 주무셨어요 잠이 부족하신게 아닐까 걱정했다구요..!
헉 딸기
딸기는 좀 부럽다...

89 수경주 (Z4PauvA.qU)

2024-02-08 (거의 끝나감) 21:43:30

다들 어서오세요

90 정하주(일상9함) (E.YCv29nBc)

2024-02-08 (거의 끝나감) 21:43:31

오 동월주 어느새 일상을!

(안녕하살법찌르기)

91 정하주(일상9함) (E.YCv29nBc)

2024-02-08 (거의 끝나감) 21:44:18

>>85
그럼 청윤주는 평소에 우리 정하를 크X레로 보고 정하주를 무언의 압박을 주는 무서운사람으로(왈칵)(놀리기)

92 동월주 (5i.wtw0CPU)

2024-02-08 (거의 끝나감) 21:45:50

안녕안녕아녕ㅇㄴ~~!!!!!!!

>>90 (칼먹칼먹) 하하 좋다! 첫 일상인가! 원하시는 상황이라던가 있으신가요!!!

93 유한주 (48PhK6k8BU)

2024-02-08 (거의 끝나감) 21:46:40

칼을 먹었어(?)

94 청윤주 (FTEhRn4ukc)

2024-02-08 (거의 끝나감) 21:47:06

>>91 ...저 이 안으로 들어갈게요

95 정하주(일상9함) (E.YCv29nBc)

2024-02-08 (거의 끝나감) 21:48:03

>>92
원하는 상황은 없다! 아니면...아닌가, 있을지도?
situplay>1597033386>407
동월주의 허락 없이 정하가 괴이를 본적이 한번 있거든!

...허락받을걸그랬나?

96 성운주 (DYGbfUqC3g)

2024-02-08 (거의 끝나감) 21:48:51

계신 분들 모두 좋은 저녁이에요~

>>94 그 저도 좀 같이 들어가도 되나요 지금 좀 죽을것갓아.

97 청윤주 (FTEhRn4ukc)

2024-02-08 (거의 끝나감) 21:49:20

>>96 아이고 성운주..먼저 혜우주의 허락을 받으세요(?)

98 수경주 (Z4PauvA.qU)

2024-02-08 (거의 끝나감) 21:50:04

다들 어서오세요.

일상... 양손에 잡고....싶긴 하지만 일단은...

99 유한주 (48PhK6k8BU)

2024-02-08 (거의 끝나감) 21:50:14

성운주 어서오세요!!!!!

뭣 다들 죽지마요

100 정하주 (E.YCv29nBc)

2024-02-08 (거의 끝나감) 21:51:05

>>94
기억할게 청윤주! 앞으로 그리울거야!!

101 성운주 (DYGbfUqC3g)

2024-02-08 (거의 끝나감) 21:51:21

>>97 (납작)

102 한양주 (27p87RfXxo)

2024-02-08 (거의 끝나감) 21:52:08

으악! 리갱-!

103 동월주 (5i.wtw0CPU)

2024-02-08 (거의 끝나감) 21:52:09

>>93 칼모양 케이크일지도 모르니 일단 먹어봐야죠 (?)

>>95 어... 굳이 허락받을건 없죠! 어차피 멋대로 만든 설정이니ㅋㅋㅋㅋㅋ
다만... 마셨니 정하야...? 맛도 욕을 10번정도 섞을 정도로 맛없는데다가 인체에 어떤 영향이 있을지도 모르는걸...? :0

아무튼... 괴이에 가고싶으신건가요, 아니면 그냥 괴이 관련 일상을 원하시는건가요? :3

104 한양주 (27p87RfXxo)

2024-02-08 (거의 끝나감) 21:52:40

어라라 정하주하고 일상 연결됐는데 늦게 왔구나

105 수경주 (Z4PauvA.qU)

2024-02-08 (거의 끝나감) 21:53:16

다들 어서오세요...!

생각해보니까 다이스..

.dice -100 100. = -36
이전 값 -95

106 수경주 (Z4PauvA.qU)

2024-02-08 (거의 끝나감) 21:53:47

-131이라.........

107 유한주 (48PhK6k8BU)

2024-02-08 (거의 끝나감) 21:54:21

한양주 어서오세요!

>>103 아니 설득력이
있...나...?

>>105-106 뭐야 복지 어디갔어요

108 한양주 (27p87RfXxo)

2024-02-08 (거의 끝나감) 21:54:32

후 타이밍이 안 좋군. 이따 세배독백이나 쓰고 일찍 자야것다

109 정하주 (E.YCv29nBc)

2024-02-08 (거의 끝나감) 21:55:15

>>103
사실, 괴이랑 전혀 관련 없는 일상도 좋아! 그냥, 저런 일이 있었어! 라는거지!

110 유한주 (48PhK6k8BU)

2024-02-08 (거의 끝나감) 21:56:04

저는...자러갑니다..
일찍 자야것다

111 수경주 (Z4PauvA.qU)

2024-02-08 (거의 끝나감) 21:57:02

자는 분들은 안녕히 주무세요.

112 청윤주 (FTEhRn4ukc)

2024-02-08 (거의 끝나감) 21:58:05

유한주 안녕히 주무세요!

113 정하주 (E.YCv29nBc)

2024-02-08 (거의 끝나감) 21:58:14

잘자요 유한주!

114 한양주 (27p87RfXxo)

2024-02-08 (거의 끝나감) 21:58:22

굿밤인겨 유한주!

115 성운주 (DYGbfUqC3g)

2024-02-08 (거의 끝나감) 21:59:43

안녕히 주무세요 유한주..!

116 정하주 (E.YCv29nBc)

2024-02-08 (거의 끝나감) 22:01:13

>>108
어우...수고했어 하냥주...

117 동월주 (5i.wtw0CPU)

2024-02-08 (거의 끝나감) 22:05:30

유한주 잘자요~~~~

>>108 엑. 뭔가... 죄송합니다.... (복복)

>>109 그렇다면 상황 다이스를 굴려봐야하나... 🤔

.dice 1 4. = 1
1. 괴이가 나타났었대요~
2. 월이가 다쳤대요~
3. 우연찮게 게임센터에서...?
4. 미친듯한 동월이와 미친듯한 일상 (?)

118 동월주 (5i.wtw0CPU)

2024-02-08 (거의 끝나감) 22:06:26

아무래도 다이스는 정하가 괴이 봤던 그 상황을 원하시는 모양이군!
선레도 다이스로 정할까요?

119 유한 - 훈련 (48PhK6k8BU)

2024-02-08 (거의 끝나감) 22:15:29

>>0

"오늘은 속도 측정을 해보자."
"엥 귀찮은데."

깡. 하는 소리와 함께 머리에 격통이 일었다. 유한은 맞은 부위를 감싸쥐고는 아픔에 앓는 소리를 내었다. 빌어먹을 싸패 폭력 누나 같으니...

"헛소리 말고 준비나 해두렴. 오늘은 최고속도만 아니라 대인전투력 체크도 해야하니."
"네이네이."

귀찮다. 라면서도 어쩔 수 없이 준비하는 그였다.

//자기 직전에 훈련 안한게 생각났다...다시 자러가요

120 정하주 (E.YCv29nBc)

2024-02-08 (거의 끝나감) 22:15:47

괴.이.출.현!

.dice 1 100. = 42

들어와라 동월주!

121 동월주 (5i.wtw0CPU)

2024-02-08 (거의 끝나감) 22:22:16

>>120 그렇다면 덤벼라아아앗!!!!!!!!!!

.dice 1 100. = 80

122 동월주 (5i.wtw0CPU)

2024-02-08 (거의 끝나감) 22:22:39

핫하하 이겼다!!!!!!! 편하게 작성해주세요! 못먹었던 밥을 먹고 와야겟어... (총총)

123 정하주 (E.YCv29nBc)

2024-02-08 (거의 끝나감) 22:23:42

채앳
써올게에

124 리라 - 수경 (zHOgM4fhoQ)

2024-02-08 (거의 끝나감) 22:24:02

situplay>1597033413>86

예전에, 라는 건 지금은 아니라는 뜻일까. 다소 지쳐보이는 낯에 리라의 얼굴에 의문이 깃든다. 앉고 싶다는 언급도 그렇고 피곤한 걸까? 어째서? 그런 단순한 의문은 오래가지 않는다. 눈앞의 기자가 뱉은 말이 모든 것을 설명해주었기 때문이다.

"아하~ 그렇구나."

추측이 확신으로 뒤바뀌는 순간이었다. 아. 이거 기레기구나. 리라는 제 목에 걸려있는 동그란 구형 펜던트가 달린 은빛 목걸이를 두어 번 만지작거리다가 기자를 똑바로 바라보았다.

"글쎄요, 제가 보기에 기자님은 취재를 하러 오신 게 아니라 사람을 괴롭히러 오신 것 같은데요."

얼굴에 퍼져있는 미소를 지우지 않은 채, 리라는 또박또박 말을 이어나간다.

"공식적인 컨택이 어렵나요? 글쎄요. 수경 후배님이 다니고 있는 연구소, 수경 후배님의 법적 보호자, 목화고등학교의 교사들은 허수아비입니까? 설마 거기까지 고려하지 못할 만큼 머리가 나쁜 건 아닐테고... '공식적으로' 찾아와 묻기에는 껄끄러운 질문들을 던지러 왔다고 생각하는 게 타당하겠죠."

이제야 왜 안데르가 그렇게 피로한 낯이었고 수경이 그렇게 위축되어 있었는지 알겠다. 덤으로 케이스의 심기불편한 표정에 대한 설명도 어느 정도 된 듯하다. 리라는 겉옷 주머니에 들어있는 펜과 포스트잇을 매만진다.

"충고 하나 할까요. 이 바닥에서 일 오래 하시려면 속내를 감추는 방법 정도는 제대로 익혀두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기자님. 지금도 생각하는 게 입 밖으로 줄줄 새잖아요. 누가 보면 턱에 구멍이라도 난 줄 알겠어요."

꽃뱀이네 얼굴이네, 자극적인 기사감이네. 어느새 기자에게 한발짝 더 가까이 다가간 리라의 눈동자는 차갑게 가라앉아 있었다.

"제가 볼 때 기자님은 대중의 알 권리를 위한 해명을 바라는 게 아니라 클릭수 높이기 좋은 자극적인 시나리오를 원하는 거 같아요. 심지어 사실 확인도 되지 않은 더러운 뜬소문을 이미 진실로 가정하고 계신 듯하고."

그나저나 이거 민간인 스토킹 아닌가. 새삼 이상한 인간이구나 싶어 속이 메스꺼워졌다.

"삼류 찌라시 제작자가 답을 정해놓고 진행하는 지저분한 비공식 인터뷰에 저분들이 반드시 응해야 할 이유는 없죠. 이만 돌아가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선 자리에서 한발짝 더 움직이면 리라의 발이 기자의 발을 꾹 짓밟게 된다. 아무것도 모른다는 낯으로 상대의 발을 철저히 짓이긴 리라는 조금 뒤에야 "아, 실수." 라는 말을 덧붙이며 물러났다.

"참! 기자님이 소속되신 언론사 글은 오늘부터 자주 찾아 읽도록 할게요~ 앞으로는 근거 명확하고 법적으로 문제 없는 글만 올리실 거라고 기대하겠습니다!"

그건 헛소리가 제 눈에 걸리는 즉시 어떻게든 엿을 먹여주겠다는 선포나 다름없었다.

125 한양주 (27p87RfXxo)

2024-02-08 (거의 끝나감) 22:29:13

>>117
노농 미안할 필요 없다우. 오히려 내가 이어준 리라주한테 미안해 해야지ㅠ 직장에서 누가 업무 빵꾸내서 회사에서 그나마 가까운 내가 처리하고 오느라ㅋㅋㅋㅜㅜ

126 청윤주 (FTEhRn4ukc)

2024-02-08 (거의 끝나감) 22:30:36

>>125 아이고 한양주... 고생이시네요..

127 수경주 (Z4PauvA.qU)

2024-02-08 (거의 끝나감) 22:31:48

.dice 1 5. = 4
조치는...?

128 수경주 (Z4PauvA.qU)

2024-02-08 (거의 끝나감) 22:32:14

한양주 수고하셨어요.

129 리라주 (zHOgM4fhoQ)

2024-02-08 (거의 끝나감) 22:33:19

아이고 하냐냥 일하고 왔냐구🥲🥲 고생했다... 푹 쉬어...

130 청윤 - 훈련 (FTEhRn4ukc)

2024-02-08 (거의 끝나감) 22:36:00

>>0
잠시 어디 갈 곳이 있기에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청윤이었다. 버스를 타고 가며 바깥의 4학구 풍경을 보면서 청윤은 참 인첨공에도 사람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신이 이곳을 지키는데 조금이라도 일조한게 아닐까 생각해보니 조금은 기분이 나아지는 것 같았다.

"열심히 해야지.."

그렇지만 더욱 큰 일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었다. 4학구를 통째로 실종시키려는 자들. 청윤은 다시금 각오를 다졌다.

"다수를 위해서.. 더욱 열심히 해야지."

131 진정하 - 동 월 (E.YCv29nBc)

2024-02-08 (거의 끝나감) 22:43:13

아이스크림을 물고서 소파 위에서 뒹굴대는 여름방학의 어느날. 담당 커리큘럼 연구원(통칭 언니)에게서 전화가 왔다.
"여어에어~?"

"어~ 정하야, 지금 통화 되니?"

"으엄여! 아.... 네, 무슨일이에요?"

입에 꼬나물던 아이스크림을 잠시 들고선 이야기를 듣는다.

안그래도 좋은 쉬는날, 저번에 이상한 벽바다.(내 어휘력이 모자란 것 도 있겠지만, 이렇게 밖에 표현할 방법이 없다.) 그 벽바다에서 떠온 물에 대한 연구소의 조사결과가 나왔다고 한다.

"...네? 그게 말이 돼요?"

"응, 우리도 신기해서 연락했어, 넌 어디서 이런 샘플을 구한거니?"

말인 즉슨, 여러 미네랄, 원소 등은 분명히 존재하지만, 수상할정도로 '유기체'는 하나도 없고, 유기체의 흔적또한 존재하지 않는다.

"장난을 쳤다고 해도... 이정도로 정교하게 만들긴 힘들거야. 바닷물을 떠서 유기체만 없앤다? 그런 기술이 있으면, 진작 떼부자가 됐을걸? 정수와 살균의 새 지평을 연 수준이니까."

그렇게 이야기하며 언니는 전화기 너머로 웃음을 지었다.

"뭐 아무튼, 부탁받은건 여기까지. 머리도 식힐겸 전화한거야. 다음 커리큘럼때 보자~"

. 아. 끊었다.


으음...이게 대체 뭘까? 문자로 온 성분 분석표랑, 저번에 찍은 벽 속 움직이는 바다... 잘 모르겠네. 단톡방에라도 올려볼까?

[저번에 제가 올렸던 그거 있잖아요. 벽속에 바다가 있었다는거.]

[사진]

[이거봐요. 유기체가 하나도 없대요. 이게 가능한건가?? 성분보면 유황이 섞여있어서 인천근교 바다는 아니라던데... 텔레포트계열인걸까요?]

다시 입에 아이스크림을 꼬나물고 소파에 드러눕는다.

132 리라주 (zHOgM4fhoQ)

2024-02-08 (거의 끝나감) 22:44:00

맞다
정하주........
나... 딸깍이가 조금 이상해...🥺
우측칸이 갑자기 마이너스가 됐써...

133 수경 - 리라 (Z4PauvA.qU)

2024-02-08 (거의 끝나감) 22:44:01

situplay>1597033413>124

"사람을 괴롭히다뇨. 정직한 기사와 정직한 알권리..."
"그런 이들은(연구소나 보호자) 그런 걸 막으려는 사악한 이들 아닙니까."
"그리고. 제가 알기로는 할페티 양은 법적 보호자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만."
라는 헛소리와... 너 고아잖아..를 시전하는 기레기. 그리고 수경과 안데르에게도 한발짝 다가갑니다. 먼저 안데르에게 묻는 것처럼 말을 합니다.

"낙하산 수석연구원이라던가.. 양다리 의혹이라던가... 그런 것을 해명해주실 수 있나요?"
안데르는 대답하지 않고 그저 은은한 미소만 띄우고 있지만, 그 표정에는 피로가 묻어나고 있습니다.

"더러운 뜬소문이라니요? 그런 것이야말로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는 거 아닌가요?"
리라의 말에 반박하려는 듯 말하다가 기레기는 리라에게 밟힌 발을 인식하지 못한 듯 멀뚱히 바라보다가... 갑자기 어얽하는 소리를 내며 손을 부들부들 떨며 이상한 말을 하며(안돼! 왜 뭔가가. 악.. 이렇게 나를 대하고도.. 아니 여기에...?) 어디론가. 으슥한 곳으로 달려나가기 시작합니다. 도주에 가까운 것처럼 달려나갔지만. 리라가 만약 기레기의 표정을 봤다면 무언가를 쫓는 듯한 표정이었을 겁니다. 케이스는 달려나가는 기자의 옆을 스치듯 걸어와 안데르의 옆에 서서는 올려다보려 합니다.

-정말이지... 못봐주겠네요. 안데르님. 능력 쓰려 했죠?
"....케이스에게는 못당하겠다니까요.."
장갑낀 손으로 주먹을 쥐었다 폈다 하는 안데르의 손끝이 새하얗게 질려있습니다. 무엇을 하려 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케이스의 말이 이어집니다.

-능력 쓰면 처리가 귀찮아요..
"쓰지 말아주셨으면.. 좋겠어요."
수경도.. 드물게 한 마디를 합니다. 잠깐.. 앉을까요? 라고 수경이 제안하려 합니다.

134 진정하 - 동 월 (E.YCv29nBc)

2024-02-08 (거의 끝나감) 22:45:51

응애...잠깐만...

135 정하주 (E.YCv29nBc)

2024-02-08 (거의 끝나감) 22:47:32

>>132

응, 저번에 고쳤다고 생각했는데 왜 리라주것만 안고쳐졌던거지... 해결했어! 15회마다 보너스 계수주는부분이 꼬여서 그래!

136 동 월 - 진정하 (5i.wtw0CPU)

2024-02-08 (거의 끝나감) 22:49:33

여름방학이라고 생활에 큰 변화가 생기는 것은 아니었다. 단지 학교에 가서 수업을 받는다는 일과만 빠진 채로, 여느때와 같이 괴이를 드나들고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을 때 였다.

[벽속에 바다라니. 안마른 시멘트가 꿀렁거리기라도 한거ㄴ]

" 아, "

벽속에 움직이는 바다를 보았다는 정하의 말에, 픽 웃으며 꿈이라도 꿨나 싶어 장난스러운 문자를 치던 도중에, 뒤에 달리는 부연설명을 보고서 당황하여 완성되지 않은 문장을 그대로 전송해버렸다.

" ....설마. "

눈동자를 굴리며 생각에 잠겼던 동월은 '가능성' 일 뿐이라도 큰일은 큰일이라며 일단 침대에서 곧바로 몸을 일으켰다.



잠시 후, 정하가 문자를 보내고서 얼마 지나지 않았을 시간.
누군가가 창문을 손바닥으로 팡팡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다.
이경이 덕분에 1학년즈의 자취방 위치를 알아내어 곧바로 올 수 있었다지만.... 거의 5분도 안걸린 것 같다.

" 야!!!!!! 그 바닷물 뭐야!!!!!!!!!! "

유리창에 손바닥 자국이 늘어간다....

137 리라 - 수경 (zHOgM4fhoQ)

2024-02-08 (거의 끝나감) 22:54:39

situplay>1597033413>133

이게 진짜, 말이면 다인 줄 아나. 얄팍한 반박이나 하며 질문을 이어나가는 모습을 보며 리라는 웃음을 감출 수 없다. 적어도 끈기 하나는 봐줄만 하구나. 그럼 이제 어떻게 하면 좋을까. 수경은 텔레포터니까 이동하고자 하면 얼마든지 이동할 수 있을 것이다. 당장은 이 둘을 저 기자로부터 떼어놓는 게 우선—... 인데.

"어, 그냥 가네."

멀어지는 뒷모습을 의아하다는 눈빛으로 쳐다보던 리라의 시선이 곧이어 이리로 다가오는 케이스의 목소리에 안데르에게로 꽂혔다. 그러고보면 저 사람 기색이 좀 이상했지. 마치 무언가를 쫓듯이.

"환각이라도 보여주신 건가요?"

두 사람이 동시에 만류하는 걸 보니 뒷맛 좋지 않은 능력인가. 기자가 헛짓거리를 한 건 둘째치고 안데르의 능력 사용으로 인해 상해를 입는다면 이 자리에 있던 저지먼트인 자신은 묵과할 수 없다. 하지만.

"......그럴까요?"

수경의 말에 다시 미소를 띄운 리라는 벤치 쪽으로 다가간다. 그리고 수경과 케이스에게 손짓했다.

"수경 후배님. 저렇게 무례한 인간들이 많이 찾아와요?"

만약 그렇다면 안티스킬에 신고하는 게 나을지도 모른다. 파리처럼 달라붙는 자격미달의 기자들은 초기에 잘라내는 게 가장 현명한 방법이니까.

"혹시 제가 오기 전부터 계속 저러고 있었나요?"

138 리라주 (zHOgM4fhoQ)

2024-02-08 (거의 끝나감) 22:55:32

situplay>1597033413>135 🥹 초초초감동!!!!
고마운거야!!! 히히히 정하주는 최고의 메카닉이야.
히히히🫳🫳🫳

139 ◆TMmm6tsoPA (5g54CfSv5k)

2024-02-08 (거의 끝나감) 22:55:43

조만간에 은우가 언론사에 처들어가서 다 엎어버릴 것.
가자..코뿔소 은우야!

(3학년 동기들 뒷목 잡는 이야기)

재갱신이에요! 다들 안녕하세요!

140 리라주 (zHOgM4fhoQ)

2024-02-08 (거의 끝나감) 22:57:33

같이가죠 부장님(빗자루로 털어버릴 준비)
캡안뇽~ 잘 도착했어?

141 ◆TMmm6tsoPA (5g54CfSv5k)

2024-02-08 (거의 끝나감) 22:59:02

도착은 저녁 8시에 했답니다! 지금은 뒹굴거리고 있어요!

142 진정하 - 동월 (E.YCv29nBc)

2024-02-08 (거의 끝나감) 23:02:26

언제나 그렇듯, 톡방 원주민에 가까운 동월선배.

[뭐야, 말이 안됐잖아요 ㅋㅋㅋㅋ]
현실에선 거의 반말에 가까운 반존대를 쓰고 있지만, 톡방에서마저 그러진 않는다. 뭐 사고친것도 아니고말야. 이제 다먹은 아이스크림 막대를 휙하고 쓰레기통에 던...안들어갔네.

주섬주섬 줍고 바닥에 묻은 아이스크림을 닦아내려는 찰나...

옆에서 들리는 쾅쾅쾅소리.

"이갸악?!"

깜짝 놀라서 옆을 쳐다본다. 에? 어디? 창 바깥쪽?! 거실 옆 통 유리창을 보니, 기괴한 모습으로 뒤틀려, 숨을 핵핵대는거처럼 손바닥을 유리창에 마구마구 찍어대는 수상한 남자가 보였다

"에?! 뭐야?! 바닷물?! 괴한?! 변태?! 저지먼! 아 내가 저지먼트지!"

급하게 창밖의 사람에게 능력을 끌어올려, 행동을 저지시키고 나서 신원을 확인해본다.

"누구길래 이렇게...동월선배?"

괴인의 신원을 확인하고선 잠시 벙찐다. 동월선배가...왜...?

"어...음... 안녕? 일단, 안으로 들어올...래?"

가동했던 능력을 다시 풀어내고, 사과의 보습을 시킨 뒤. 가볍게 창문에 묻은 손바닥 자국을 물로 씻어낸다.

"것보다, 바닷물이라니... 톡방에 올렸던 그거?"
시기상으로 봤을 때 바닷물이라면 짚이는게 그것밖에 없는데...

"저기 라무네 병에 밀봉해서 넣어가지고 보관하고있는데, 디자인상. 그것때문에 온거에요?"

그렇게 이야기 하며, 주방 창틀에 놓여져있는 라무네 병을 가르킨다. 아니 신기하긴 하다만... 그것때문에? 이렇게나?

"일단 물좀 마시고, 숨좀 돌리고 말해봐."

주방으로 쪼르르 뛰어가 컵을 가져와서 물을 만들어 준다.

"대체 뭐때문에 그래?"

143 태오주 (4mK67SY8K6)

2024-02-08 (거의 끝나감) 23:04:41

한주야 잇니

144 태오주 (4mK67SY8K6)

2024-02-08 (거의 끝나감) 23:05:10

아 자??? ㅇㅋ

145 동월주 (5i.wtw0CPU)

2024-02-08 (거의 끝나감) 23:05:12

캡틴 태오주 안녕안녕~~~~

한주 잔다 (?)

146 정하주 (E.YCv29nBc)

2024-02-08 (거의 끝나감) 23:06:55


태오주 어서와!(태오주 오면 항상 어지러운 유튜브를 틀고싶어짐)

147 이리라 (zHOgM4fhoQ)

2024-02-08 (거의 끝나감) 23:09:28

>>0

정인의 주도 하에 이루어진 사업체 협력 연구 첫날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리라는 몇 시간 동안 지나치게 많은 것을 그려내느라 지끈대는 손목에 파스를 덕지덕지 붙이고 커리큘럼실 테이블에 엎드렸다.

"하아아아. 팔 기계로 바꾸고 싶다."
"진지하게 생각하는 거면 수술 알아봐 줄게요."
"세상에, 당연히 농담이죠! 무슨 말을 못 해!"
"오늘 어땠습니까?"
"......팔목 아팠어요. 그래도 나쁘지 않은 경험이었네요. 일하시는 분들이 좋아하시더라고요."
"잘됐네요. 다음 일정 받아왔죠?"

한 귀로 정인의 말을 들으며 고개를 모로 뉘인 채 빈 벽을 바라보고 있자니 지루함만 커져간다.
아, 언니 보고 싶어라.

148 수경 - 리라 (Z4PauvA.qU)

2024-02-08 (거의 끝나감) 23:10:45

situplay>1597033413>137

기자는 정신을 차리고는 어라. 했을지도 모릅니다. 으슥한 곳은 당신이 고른 장소였죠. 어떤 일이 있다고 해도. 당신의 업보입니다...

"으음... 저는 아니요."
안데르는 부정합니다. 그리고는 아쉽다는 것처럼...해사하게 미소짓습니다.

"적절한 조치가 취해져... 부족해져서요.. 능력을 발휘하지는 못했네요..."
속삭이듯 말하고는 벤치를 발견하자 얼굴에 희미한 화색이 돈 안데르는 바로 앉습니다. 가지런히 앉아있군요. 수경과 케이스는 양 옆에 앉으려 하고.. 리라는... 수경이 옆쪽에 앉으라고 권유하려 합니다.

리라의 질문에 수경은... 어물거립니다.

"완전히 자주는 아닌데요.."
조금 불규칙한 텀을 두고 누군가가 제보하는 것처럼 정기적으로 오는 거 같아요... 라고 말을 합니다. 케이스와 안데르가 눈을 피합니다. 뒤에 로벨이나 칼리스가 슬쩍 손을 대고 있을지도 모르는데 같은 곳에 있으니만큼.. 뭐라고 말하긴 그렇습니다.

-흥.. 리라 양이 오기 전부터 그랬죠?
-....그리고.. 건의를 올려는 보긴 할게요..
"케이스... 하는 김에 저하고도 엮어서 올려주세요..."
케이스가 말을 하고, 안데르가 한숨을 쉬며 말하려 합니다.

"그리고.. 리라 양이라고 했나요?"
부드럽게 말을 잇는 안데르입니다. 뭔가 궁금한게 있다면 물어봐도 될지도요?

149 리라주 (zHOgM4fhoQ)

2024-02-08 (거의 끝나감) 23:10:48

앗 일찍 도착했었구나~~ 그려 푹 쉬어(복복)

태오주도 어사와~

150 청윤주 (FTEhRn4ukc)

2024-02-08 (거의 끝나감) 23:11:03

>>142 청윤: ...무슨 소리지?
청윤: 아 동월...
청윤: ..정하가 육포로 만들든, 쥐포로 만들든 알아서 해결하겠지.

151 수경주 (Z4PauvA.qU)

2024-02-08 (거의 끝나감) 23:11:16

다들 어서오세요.

152 ◆TMmm6tsoPA (5g54CfSv5k)

2024-02-08 (거의 끝나감) 23:12:38

고로 전 쉬러갈게요! 다들 좋은 밤 되세요!

153 청윤주 (FTEhRn4ukc)

2024-02-08 (거의 끝나감) 23:13:04

안녕히 주무세요 캡틴!

154 수경주 (Z4PauvA.qU)

2024-02-08 (거의 끝나감) 23:13:15

푹 쉬세요 캡틴

155 경진주 (CFxGO0E3u.)

2024-02-08 (거의 끝나감) 23:13:28

캡 왜 못봣어! (급기야 책임전가)

짧게 걸어놓으면 못 보는 사람이 생기고 길게 걸지니 내가 벌거숭이가 된 기분이다 이것이 img.bb의 ㄷㄹ레마... https://ibb.co/mCxCLGS (15분)

아까 올릴때는 까먹고 말 못햇는데(미안...) 약유혈주의!! 새삼 구도 안 잡고 그리는건 티가 나는구나 한수 배웁니다

모두 바이

156 ◆TMmm6tsoPA (5g54CfSv5k)

2024-02-08 (거의 끝나감) 23:14:52

저건 보았다! 하하하! (야광봉)(사르륵)

157 동 월 - 진정하 (5i.wtw0CPU)

2024-02-08 (거의 끝나감) 23:15:09

" 그륵... 그롸락...!!!! "

창문을 내려치던 도중에 정하의 물감옥에 갇혀 전해지지 않는 목소리를 힘껏 내보지만... 물에 막혀서 아무것도 들리지 않는다. 다행히 금방 정체를 파악한 정하 덕분에 풀려나긴 했다만.

" 하아.... 그거 보고 달려온거야. "

머금어버린 물을 바닥에 뱉어내고서 일단은 정하를 따라 집 안으로 들어간다. 몸도 정하덕에 금방 말라서, 집을 더럽히는 일은 없었다.

" 저걸 보관한다고...? 당장 갖다버려! 아니, 그 전에 나한테 좀 보여줘봐! "

하마터면 감정적으로 행동해서 일을 그르칠 뻔 했다. 아직 사실관계도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는데, '갑자기 찾아와서 바닷물을 찾더니 버려버린 사람' 이 되고싶지는 않았으니까.
저게 만약 '진짜' 라면... 머리아픈 일이 생길 것이고, '가짜' 라면 뭐... 어차피 평소 이미지가 정상이 아니었으니, 그냥 '동월이 동월 했다' 정도로 끝나겠지.
물론 동월은 부정할테지만.

아무튼 동월은, 정하가 만들어준 물을 단숨에 들이키고서 심호흡을 한번 했다.

" ...네가 봤다던 그 벽 속에 바다 말이야. "
" 진짜로, 움직이고 있었어? "
" 그리고 거기에서 저걸 떠온거고? "

장난 따위가 아니었다. 동월은 진지한 표정으로 라무네 병을 가리키며 물었다.

158 동월주 (5i.wtw0CPU)

2024-02-08 (거의 끝나감) 23:16:17

>>150 어쨰서 월이가 죽는게 결론인거지...? (당연)

>>155 헤헤 나도 봤다 헤헤헤ㅔ헤헤 맛있다 다녀가요 경진주!!!!!!!

캡틴도 푹 쉬셔요~~!!!!!
혜성주는 바쁜건가... 🤔
조촐한 선물이 준비돼있는데...

159 청윤주 (FTEhRn4ukc)

2024-02-08 (거의 끝나감) 23:18:45

오 경진주 그림봤다!!!! 역시 금손!!!!!

160 랑주 (FZo2PcWW22)

2024-02-08 (거의 끝나감) 23:20:26

🫠🫠🫠🫠🫠

161 진정하 - 훈련 (E.YCv29nBc)

2024-02-08 (거의 끝나감) 23:20:33

갈비는 사방 5㎝ 크기로 썰어 기름기를 제거한다.

기름기를 없앤 갈빗살에 칼집을 낸 다음 능력으로 핏물을 농축시켜 한번에 빼낸다. 30분~한 시간쯤 걸리지만, 능력을 쓰면 1분 내외로 해결된다. 혹시 모를 절단 과정에서 섞인 뼛가루나 뼛조각을 제거해준다.

끓는 물에 찜기를 놓고 핏물을 뺀 갈비를 속까지 익을 때까지 찐다. 핏물이 안나올 때 까지 찍으면 된다지만, 어차피 내부 수분의 운동량을 생각하면 대충 어느정도 익었는지 감이 온다. 초능력 편리하네.

고기가 익으면 체에 받친다. 이 국물은 걸러서 지저분한 것을 제거하고 양념의 육수로 이용한다.

육수에 장설파마깨후참을 때려넣는다. 역시 X우아빠야. 믿음직해.

찌거나 삶은 갈빗살에 양념을 넣어 끓이고, 도중에 마늘·파·양파를 넣고 조린다. 졸이는 과정은 본래 30분정도 걸리지만, 어차피 능력으로 고깃속을 비우고 그 만큼 양념을 배게 하는 일 정도는 쉽다. 조림 국물이 반쯤으로 줄면 반 정도만 익힌 양파, 감자, 당근·밤과 은행을 넣고 조린다.

"...이렇게 만든거죠? 근데 왜요?"

"그래서 커리큘럼 1회차...그러니까 30분 안에 갈비찜을 만들었다고?...꽤 편리하구나 하이드로 키네시스."

"그쵸? 꽤 편리해요 하이드로 키네시스. 팀장님도 부를래요? 꽤 많이 만들었는데."

"잠깐, 급식실에서 밥 남는거 있나 좀 물어보고올게~"

"그럼 팀장님은 제가 불러볼게요~"

162 동월주 (5i.wtw0CPU)

2024-02-08 (거의 끝나감) 23:23:57

랑주도 안녕~~~~ 랑주스프다 진열하자 (?)

163 랑주 (FZo2PcWW22)

2024-02-08 (거의 끝나감) 23:24:21

다들 안ㄴ영...
으으 죽겄다... 내일부터 연휴인데 상태가 너무 안좋아..

164 여로주:3 (zRnTLpiofc)

2024-02-08 (거의 끝나감) 23:24:59

경진주 금손..!!!!!!


나는... 아직 고속도로... 살류....🫠🫠🫠🫠🫠 어지러워....

165 류애린 - ?? (HiSgaB8Mkk)

2024-02-08 (거의 끝나감) 23:26:24

>>0
"누군가를 구한다는건 생각보다 힘든 일인거 같슴다."
[헤에... 요며칠은 꽤 진지한거 같거든?]
"왜여? 이상함까?"
[딱히 그렇진 않은데... 철이라도 든건가 싶어서?]
"...대체 그동안 즈를 뭐로 봤던 건가여..."
[한창 세상에 불만이 많을 고삐리?]
"그쪽이야말로 사회에 가장 불만이 많은거 같은데여..."
[뭐, 틀린 말은 아니거든~]

아무리 에어컨이 틀어져있다 해도 그녀에겐 그저 땀을 식히는 정도라면 한창 몸을 굴릴 훈련 뒤에는 어떨까?
잠깐동안의 휴식을 위해 의자에 앉아있는 그녀는 거의 녹아내리는 눈사람마냥 등받이에 기대어 늘어져있었고, 그나마 그녀의 요청으로 상시 비치되어있는 선풍기가 더위로부터의 회복을 빠르게 만들어주었다.

[그래도 확실히 별일이거든~ 평소엔 주변밖에 신경 안쓰던 애가 갑자기 저지먼트에 들어간다질 않나, 누군가가 다치면 잔뜩 가라앉아있질 않나...
세상 오래 살고 볼 일이거든~]
"끽해야 1년 차이잖아여."
[어허! 1년차이도 차이거든!]
"젊은꼰대시치..."

부러 옆으로 돌린 시선은 누가 봐도 비아냥거리는 형태였고, 발끈했던 여학생은 바로 응징하려 뛰어들었지만 순수한 힘으로는 그녀가 더 우위에 있었기에 가볍게 제압당했다.

"뭐, 바뀐건 인정함다. 살다보면 그러잖아여."
[아무리 그래도 난 '그 아이가 그래달라고 했으니까.' 라는 말 하나만 붙잡고서 전혀 다른 길을 가진 않거든~]
"...생각해보니까 그게 맞는거 같아서 그랬을 뿐임다."
[평범하게 산다는거, 너한텐 힘들거라는걸 아는데도?]
"......
그래서 배워가는 검다. 학교는 그러라고 있는 거니까여."
[헤에~ 요즘 고등학교에선 심리학도 가르치나봐?]
"그저 주변 눈치만 보고, 내면은 죽어있는데도 주변 기류가 그러니까 똑같이 반응하는 것보단 나은 편 아님까?"
[뭐, 그러다보면 정말로 느낄지도 모르긴 할거거든~
그게 반복학습과 알고리즘의 결과로 그렇게 느낀다고 착각하는 건지, 정말 그런 기분이 들어서 그러는 건지는 나도 모르겠지만?]
"......"

한동안 제 아버지를 닮은 차가운 빛깔의 시선으로 여학생을 바라보던 그녀였지만 이내 한숨을 쉬며 자리에서 일어났고,
그런 행동 또한 의외였는지 여학생은 제법 딜레이가 걸리는 반응을 보이며 따라 일어섰다.

[적어도 멱살은 잡을줄 알았거든?]
"누가 들으면 폭력녀인줄 알겠슴다..."
['전' 폭력녀긴 하거든? 그건 인정해야 하거든?]
"...게다가 유라는 하나처럼 맞는걸 즐기는 타입은 아니잖아여."
[그건... 인정할 수밖에 없거든...]

166 청윤주 (FTEhRn4ukc)

2024-02-08 (거의 끝나감) 23:26:58

>>160 랑주! 왜 더 녹고계세요!

>>161 정하와 성운의 요리대결은 어떨까요..?

167 랑주 (FZo2PcWW22)

2024-02-08 (거의 끝나감) 23:27:24

>>166
감기...걸린거 같애...으윽

168 태오주 (4mK67SY8K6)

2024-02-08 (거의 끝나감) 23:27:52

https://ibb.co/P18Dhnb

"너 어디에 묻을지 고민을 했답니다……."
"에이 ㅋㅋㅋㅋ 설마 진짜 니가 묻겠냐 ㅋㅋㅋ"
"……."
"농담 맞지?"

15분

169 수경주 (Z4PauvA.qU)

2024-02-08 (거의 끝나감) 23:27:52

다들 어서오세요......

170 청윤주 (FTEhRn4ukc)

2024-02-08 (거의 끝나감) 23:28:03

>>163 >>164 아이고.. 두분 다 힘내세요..!

애린주 어서오세요!

171 애린주 (HiSgaB8Mkk)

2024-02-08 (거의 끝나감) 23:28:17

(훈련쓰다 연성 놓쳐서 서러움)
(하지만 울지 않음)

172 청윤주 (FTEhRn4ukc)

2024-02-08 (거의 끝나감) 23:28:57

>>167 하필이면 연휴에 감기라니..

>>168 ㅋㅋㅋㅋ 아니 이 짤방이!!! 역시 금손 태오주!!

173 한양주 (27p87RfXxo)

2024-02-08 (거의 끝나감) 23:29:06

큰토끼 랑주 어서오고

174 한양주 (27p87RfXxo)

2024-02-08 (거의 끝나감) 23:29:26

태오주하고 캡틴도 안녕인겨-!

175 진정하 - 동 월 (E.YCv29nBc)

2024-02-08 (거의 끝나감) 23:29:26

"...아니 대체 저게 뭐길래?"

주방까지 같이 들어온 동월선배. 대체 뭐길래 저렇게까지 반응한담?

"아니 뭐 버려도는 되는데... 자?"

까치발을 해서 주방 창문 틀에 놓여진 병을 손끝으로 부여잡고, 조심스레 꺼낸다. 그냥 물일텐데. 괜히 저렇게 과민반응하니까 무섭네.

"자, 여기. 근데 그냥 바닷물이잖아. 좀 신기하긴 해도, 연구소에서 샘플분석까지 끝냈는데? 아. 유황성분이 조금 특이하게 많댔나?"

마치 초창기 지구처럼...이라고 덧붙였지만, 초창기 지구도 어느정도 유기물은 있었을테니까. 맞지 않는 비유이려나?

조용히 물을 들이키고 있는 동월에게 병을 조심히 가져다 두고선, 마시던 머그컵에 물을 채워놓는다.

"아니 나도 믿기진 않는데... 너도 내 성격 알잖아? 내가 여로도 아니고 이런걸로 거짓말을 왜 치겠어?"

그렇게 말하곤 손목을 가볍게 두어번 돌려, 핸드폰 홀로그램 창을 띄운다. 그리고 나서 갤러리를 살짝 뒤져, 그때 찍어놓은 영상을 허공에 띄워본다.

"봐봐. 움직이지? 신기하지 않아?"

다행히 동영상으로 찍어둔 부분은, 멀쩡하다. 아니 멀쩡하다기엔...

"어라? 원래 하늘이 이런느낌이 아니였는데. 파랗지 않았었나?"

눈으로 본 하늘은 구름 한점 없이 맑은 어느 한낮의 하늘이였는데, 지금 동영상 너머로는 오렌지 색 조명을 일부러 강하게, 쨍하게 튼듯한 강한 석양이 지고 있었다.

"...뭐 아무튼. 떠왔다기엔 모르겠다? 능력이 써지길래. 오 바닷물이다 하고 페트병에 담아온거라? 손같은건 안닿았어. 안그래도 미확인 액체였으니까 그땐?"

176 애린주 (HiSgaB8Mkk)

2024-02-08 (거의 끝나감) 23:29:41

히히 태오주 연성 봤다 히히
금손님들 많아서 쟝쟝 행복해오...

다들 안농~~~ 안노가 되어라 얍!!! (?)

177 리라 - 수경 (zHOgM4fhoQ)

2024-02-08 (거의 끝나감) 23:30:31

situplay>1597033413>148

적절한 조치가 뭐지. 리라는 눈을 두어번 깜빡이다가 이내 자리에 앉았다. 로벨 연구소의 사람들은 다 저런 느낌인가. 어딘가 기묘하고 속을 알기 어렵다. 케이스도 처음 봤을 땐 그랬었지. 대화하다 보니 그런 면만 있는 건 아니라는 걸 알게 됐지만, 이쪽은.

"제보를 해요?"

어떤 미친 인간이? 리라의 얼굴이 대번에 심각해진다. 혹시 수경 후배님에게도 스토커가 붙어 있나. 생각보다 사안이 더 심각한데.

"호신용품이라도 가지고 다니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웬만하면 자리 바로바로 피하고요. 저런 인간들은 받아주고 있으면 끝이 없어요. 딱히 우리 말 들으러 오는 게 아니기도 하고."

그래, 저들은 그렇다. 뜬소문을 덕지덕지 기워서 짜놓은 싸구려 극본에 사람을 구겨넣으려는 것 뿐이지. 조금 전 그 기자의 헛소리가 떠오르자 리라의 표정이 조금 어두워졌다. 완전히 자주가 아니라고 표현한 걸 보면 이게 처음은 아닌 거겠지. 부장님에게 보고라도 해야 하나.

"아? 아, 네. 맞아요. 리라라고 합니다. 안데르... 연구원님이셨죠."

분명 케이스에게 들었을 땐 영 꺼림칙한 사람이었는데, 마주친 상황이 상황이다보니 마냥 경계하기만도 어렵게 됐다. 어쨌거나 조금 전 벌어진 상황에서는 안데르 또한 피해자였으니까.

"좀 괜찮으세요? 아까부터 안색이 안 좋아 보이셔서요. 어휴, 저 기레기 놈은 사람을 얼마나 볶은 거람. 다들 고생하셨네요."

그래서 리라는 웃어보인다.

"그런데 건의를 올린다는 건 어디에 올린다는 거예요? 안티스킬? 잘 생각했어요. 밥줄 끊어주면 얼쩡거리지 못하겠지."

178 수경주 (Z4PauvA.qU)

2024-02-08 (거의 끝나감) 23:30:39

다들 어서오세요

179 여로주:3 (zRnTLpiofc)

2024-02-08 (거의 끝나감) 23:30:49

다들 안농농... :3 그리고 온 사람들 어서오구 태오야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180 태오주 (4mK67SY8K6)

2024-02-08 (거의 끝나감) 23:31:40

((인생에서한번도없었고앞으로도없겠지만지금이순간만큼은확신하는눈빛!))

181 혜우주 (y9OLVdZXI.)

2024-02-08 (거의 끝나감) 23:32:10

>>16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이 짤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82 정하주 (E.YCv29nBc)

2024-02-08 (거의 끝나감) 23:32:10

>>164
>>167
다들 화이팅이에요...
>>155
오오...색 두터운거봐 세상...
>>168
볼때마다 태오주는 존잘이야. 정말로.
>>166
으음...성운이가 이길걸? 정하는 레시피대로. 간단한 요리, 자취요리 전문이니까. 리조또나 버터관자 스테이크같은 정식 양식같은건 못해.
능력으로 수비드정도는 할수 있을지도?
애린주 어서와!

183 리라주 (zHOgM4fhoQ)

2024-02-08 (거의 끝나감) 23:32:57

애린주 랑주 태오주 여로주 어서와~

여로주는 멀미고
랑주는... 감기...🥺 어떡해 며칠전에 춥게 잤다고 했던 거 같은데 그것땜에 걸렸나... 몸 따숩게 하고 있어? 일찍 자자...

situplay>1597033413>168 하 그리고 하아
할말이많은데한마디만하겠습니다
"""아름다움"""
""""뷰티풀"""""

아 앵얼치즈 데뷔해달라고

184 동월주 (5i.wtw0CPU)

2024-02-08 (거의 끝나감) 23:33:33

헤헤 태오주 연성도 마시써!!!!!!!!

애린주도 안녕~~~~ 왜 안울어요 (?)

185 태오주 (4mK67SY8K6)

2024-02-08 (거의 끝나감) 23:33:35

데뷔 이전에 한이 생매장 좀 하고 솔로데뷔함(?)

186 랑 - 훈련 (FZo2PcWW22)

2024-02-08 (거의 끝나감) 23:35:04

>>0

가끔 알 수 없는 불길함이 찾아온다.
능력이 강해지더라도 모든 것을 알 수는 없는 법, 결국 그런 문제를 해결하는 건 경험이다.

그렇다.
지금 랑이 기침을 하는 건 자신의 신변에 심각하지는 않으나 분명한 위협이 닥친다는 경보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젠장."

이 역시 양분이 될 것이다. 다음 번엔 조금 더 조심하게 되겠지.

187 청윤주 (FTEhRn4ukc)

2024-02-08 (거의 끝나감) 23:35:33

>>182 확실히 성운이가 넘사벽이긴 하네요..

188 랑주 (FZo2PcWW22)

2024-02-08 (거의 끝나감) 23:36:00

하지만 훈련은 못참지(?)

다들 걱정해줘서 고맙따... 지금 약먹고 이제 누워서 잘라고...
다들 좋은 밤 보내...잠자리 꼭 따뜻하게 하고...

189 애린주 (HiSgaB8Mkk)

2024-02-08 (거의 끝나감) 23:36:02

>>184 지금 내가 울길 원하는 고야?

190 리라주 (zHOgM4fhoQ)

2024-02-08 (거의 끝나감) 23:36:30

랑이도
감기걸려써
🥺🫳🫳🐺(잔뜩쓰다듬기)

크윽
랑주 랑이 둘다 간호해줘야만

191 애린주 (HiSgaB8Mkk)

2024-02-08 (거의 끝나감) 23:37:49

다들 아프지 마러!!! 얼렁 낸내해!!!
그래서 나도 지금 침대서 뒹굴고 있엉. 허리 궤아프네 징쟈. (:3c

192 리라주 (zHOgM4fhoQ)

2024-02-08 (거의 끝나감) 23:37:59

>>188 잘했다!! 약 잘 들어서 푹 자고 일어나면 좀 나아졌으면 좋겠네... 감기 바이러스 눈치껏 꺼져(두들겨 패서 쫓아내기)

잘자는거야! 따뜻하게 하고!!

193 리라주 (zHOgM4fhoQ)

2024-02-08 (거의 끝나감) 23:39:32

연휴 전에 고생하고 긴장 풀려서 다들 아픔이 몰려오는 것인가...
🥺🥺🥺🥺
이 이사람들아 아프지말라구.....!!!! 에어버스터는 뭐하나 코뿔소들 아픈 거 안 날려주고(은우:?)

194 이혜성 - 현태오 (ISXWNGAiXM)

2024-02-08 (거의 끝나감) 23:41:24

아까는 산낙지처럼 움직이더니 이제는 티벳 여우 같은 모습을 보이는 게 간신히 멈춰가던 웃음이 다시 터질 것 같아, 혜성은 헛기침을 부러 해보였다. 헛기침 사이사이, 헛웃음이 섞였지만 신경쓰지 않을 정도였을테고. 크흠. 헛기침으로 겨우 터지려는 웃음을 참아내고 뚱한 시선을 주는 태오에게서 도르륵 피하듯 눈을 굴렸다.

그것도 잠시였다. 그나잇대에 어울리는 장난스럽고 짓궂은 행동은 홀로그램 지도가 확대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주변을 찍은 사진도 같이 떠오르자 언제 그랬냐는 양 제법 진지한 표정으로 사진과 지도의 위치를 번갈아보며 괜찮네 하는 담백한 반응을 보였다. 느릿하게 혜성의 새파란 눈동자가 깜빡이고 태오의 말에 도르륵 굴러간다. 위치도, 조건도 놀라울 정도로 괜찮은데. 저런 말을 한다는 건 이미 죽은 보스와 관련되어 있는 세력은 없다고 봐도 되려나. 생각은 그리 오래 하지 않기로 한다. 한번 생각이 시작되면 끝도 없이 이어지는 생각의 굴레에 벗어나기 힘들다는 게 제 좋지 못한 버릇이었으니.

"그럼 됐어. 굳이 cctv나 순찰드론에 얼굴이 찍혀서 귀찮아지는 일은 사양이었거든."

은연중 암시하는 말을 들었음에도 흘끗 곁눈질로 바라보고 말았을 뿐, 혜성은 쪼개지 않은 쿠키를 집어 한입 야무지게 베어물며 부드러운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스트레인지에 발 디디기 전에는 저런 말을 들어도 그럴리가 없다고 대답했을테지만 자신또한 길지 않은 시간동안 스트레인지를 돌아다녔던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막연히 그럴리가 하고 넘겨버릴 수 없었다. 하다못해 지금은 꽤 얌전해진 그 K도 한동안은 사람 목숨을 떨어지는 낙엽을 짓밟는 것처럼 쉽게 생각했으니까.

"전에도 느꼈지만一 신기할 정도로 스트레인지 사정에 대해 잘 아네. 티벳여우처럼 행동해서 이런 곳은 머리아프다고 신경 안쓸 줄 알았는데 말이야."

졸업을 하기 전까지, 외곽의 경계를 넘지 않을 생각이었지만 떠오르는 질문을 건네는 건 별개였다. 한번 더 쿠키를 베어물고 나서 혜성은 제 텀블러를 집어들었다.

"질문이나 궁금한 건 참 많지만, 아무것도 서로에게 묻지 않는 게 우리에게는 암묵적인 룰이지. 안그래?"

//슬슬 막레줘도 괜찮을 것 같다

195 동월주 (5i.wtw0CPU)

2024-02-08 (거의 끝나감) 23:41:26

>>189 애린주 울면 저도 따라 울거니까요 (??)

다들 아프지 말아요... 365일 건강한(?) 동월주를 본받읍시다...

196 태오주 (4mK67SY8K6)

2024-02-08 (거의 끝나감) 23:42:26

다들 아프지 말자구...🥺🥺🥺 우우...

197 수경 - 리라 (Z4PauvA.qU)

2024-02-08 (거의 끝나감) 23:42:50

situplay>1597033413>177

"고마워요 케이스."
케이스에게 말을 하는 걸 보니. 케이스가 조치를 취한 모양입니다. 수경은 기레기가 달려간 방향을 잠깐 쳐다보다가 제보라는 말에 놀란 듯한 리라에게

"....제보가 아니면... 학교나.. 순찰같은 걸 잘 알 리가 없으니까요.."
찌라시를 아무리 뒤지거나 해도, 이정도로 다니는 학교나.. 외양 같은 걸 자세하게 알기는 어려운 일인 만큼.. 이라고 말을 잇는 수경입니다.

"호신용품.. 필요할까요..?"
수경은 회의적이긴 하지만. 있어서 나쁠 일은 아니라는 데에는 미약한 수긍을 합니다.

"네에. 안데르라고 불러주시면 된답니다.. 리라 양."
"괜찮아본 적이 너무 멀어서 기억이 잘 안 나네요..."
게다가 오늘은 그를 만나고 왔으니까요.. 라고 중얼거리는 안데르입니다.

-건의는...
-...로벨 님께요..
-로벨 님과 칼리스 님이... 그런 걸 제안한 적 있었거든요...
눈을 피하는 케이스입니다. 그리고 수경은 말을 듣지 못하는 것처럼 그저 조금 멍한 표정이 됩니다. 피곤해서 그런 것처럼요.
안데르는 침묵합니다. 그 말들을 케이스에게 맡기는 것은.. 케이스가 선명하게 전달하기 때문일까요?

198 이혜성 (ISXWNGAiXM)

2024-02-08 (거의 끝나감) 23:43:40

>>0

"개도 안걸린다는 여름감기에 걸리다니 웃기지도 않아."
"바보가 아니니까 감기에 걸린거죠?"
"...뭠마?"
"집중안돼요.. 연구원님."

199 태오주 (4mK67SY8K6)

2024-02-08 (거의 끝나감) 23:44:30

밈미도 어서오구 막레는 느긋하게 줄겡~ 미리 고생 많았다구! >:3 히히 밈미랑 '무시무시한 대화'를 해버렸다...

...질문 받으면 질문할 사람 있나
대신 중요한건 다갓배틀

200 혜성주 (ISXWNGAiXM)

2024-02-08 (거의 끝나감) 23:44:33

하 진짜 현생

201 혜성주 (ISXWNGAiXM)

2024-02-08 (거의 끝나감) 23:45:46

질질 끌리는 답레에 퀼리티 들쑥날쑥한 사람이랑 돌리느라 고생했다 미리 수고했어
저 대화 누가 들었으면 무시무시했겠지

202 혜우주 (y9OLVdZXI.)

2024-02-08 (거의 끝나감) 23:45:52

호에에엥

203 혜성주 (ISXWNGAiXM)

2024-02-08 (거의 끝나감) 23:46:29

나 요즘 막 연성도 썰도 놓쳐서 개슬픔
씨이

204 혜우주 (y9OLVdZXI.)

2024-02-08 (거의 끝나감) 23:46:46

>>201 혜우 : 나랑은 안 놀아주면서...! (질투)(으르릉)

205 애린주 (HiSgaB8Mkk)

2024-02-08 (거의 끝나감) 23:47:23

>>195 :Q 롸? (뇌정지)

사실 월주가 365일 건강하기에... 세상엔 건강한 사람이 많기에... 그 균형을 맞추기 위해 내가 존재하는거 아닐까...?
(참치들 : 뭔 소리야 이게...?)

마저, 다들 아프지 마!!! 아프면 내가 아프게 해버리겠어. (??)

206 수경주 (Z4PauvA.qU)

2024-02-08 (거의 끝나감) 23:47:51

다들 어서오세요. 미묘하게 졸린 기분이긴 한데.

이건 다 안데르탓이다..(안데르 말투가 묘하게 졸려오게 만드는 말투인것 같은 기분이 들어버린 수경주)

207 태오주 (4mK67SY8K6)

2024-02-08 (거의 끝나감) 23:48:10

아이고 밈미야(뽀다다담)

208 혜우주 (y9OLVdZXI.)

2024-02-08 (거의 끝나감) 23:48:24

아 어 맞어 혜성주야
기력 남았니

209 애린주 (HiSgaB8Mkk)

2024-02-08 (거의 끝나감) 23:48:25

>>203 요시요시요시요시 (담쓰담쓰담쓰담쓰)

210 혜성주 (ISXWNGAiXM)

2024-02-08 (거의 끝나감) 23:48:30

>>204 질투<< 너무 무서워요
아 그래 혜우주 관련 개인 mpc 정보 주시구려..

211 애린주 (HiSgaB8Mkk)

2024-02-08 (거의 끝나감) 23:48:57

>>206 ZAZA (이불어택)

212 혜성주 (ISXWNGAiXM)

2024-02-08 (거의 끝나감) 23:50:06

>>209 이익익 (녹음)

213 혜우주 (y9OLVdZXI.)

2024-02-08 (거의 끝나감) 23:50:25

>>210 ㅋㅋㅋ 그래봐야 혜성이 앞에서 투덜대는 정도임
나랑은 안 놀아주면서 남들하곤 잘 노네 너무한다 궁시렁궁시렁
그 정보 올리기 전에 몇개 확인 점

1 자경단원은 원래부터 알던 사이인지? 아니면 개별로 스카웃 한건지?
스카웃한거면 K가 한 건지?
2 나이는 어느 범위였으면 하고 대략 정해놓은게 있는지?
3 생각보다 살이 붙었는데 괜찮을?지

214 청윤주 (FTEhRn4ukc)

2024-02-08 (거의 끝나감) 23:53:23

그만 잘게요..!

215 혜우주 (y9OLVdZXI.)

2024-02-08 (거의 끝나감) 23:54:39

청윤주 잘 자

216 태오주 (4mK67SY8K6)

2024-02-08 (거의 끝나감) 23:54:58

청윤주 구빰~

217 수경주 (Z4PauvA.qU)

2024-02-08 (거의 끝나감) 23:55:31

잘자요 청윤주.

218 리라주 (zHOgM4fhoQ)

2024-02-08 (거의 끝나감) 23:56:32

씻고와따
머리말리고 답레줄게 조금만 기다려조! 수경주도 졸리면 자러 가구~~

흐음
오늘도 새벽반을 할까...

219 방관하는 정의 (5i.wtw0CPU)

2024-02-08 (거의 끝나감) 23:56:35

" 잘못이 있다면, 그저 바라보았던 것이겠죠. "



수호하는 조각상.
사실 조각상이라고 보기엔 어폐가 있다. 겉모습만 보면 정교한 조각상 같지만, 그것은 확실하게 움직일 수 있고, 의사소통도 가능하다. 마음에 드는 곳에 한 번 자리를 잡으면 짧게는 수년, 길게는 수십년 까지도 그곳의 입구에 조각상처럼 서서 수호한다.
'수호' 행위에 돌입하려면 조건이 필요한데,

1. 자신에게 수호를 '호소' 할 것.
2. '호소' 하는 '호소인' 이 선인일 것.
3. 불순한 마음으로 '호소' 하지 않을 것.
4. 위의 경우에 해당되지 않더라도, 명백히 '위험 상황' 이 일어났을 것.

해당 규칙은 그것과의 의사소통에서 직접 얻어낸 정보이며, 신뢰성이 높지 않다. 이유는 모든 규칙의 판단을 어떤 기준을 두지 않고 그것 본인이 하기 때문인데, 설령 길가다가 실수로 누군가의 기분을 상하게 한 것이라도 악인으로 판단될 여지가 있다. ■■■■ 수색작전 중 그것을 조우한 ■■의 ■■■ 실험 행위로 인해 밝혀진 바에 따르면, '호소인' 2명이 완전히 같은 행위를 한 후 '호소' 했음에도 둘의 결과가 같지 않았다. 이를 미루어 보아 규칙은 사실상 무용지물이며, 온전히 그것의 판단대로만 수호 행위가 이루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무튼 수호 행위 자체는 한 번 시작하면 멈출 수 없다. 그것은 원인을 제거하지 전까지 결코 멈추지 않으며, 폭력은 최대한 사용하지 않으려 하나, 어쩔 수 없다고 판단했을 경우에는 어마무시한 무력을 사용한다.



그것은 원래, 진정으로 정의를 수호하던 수호신과도 같은 존재였을거에요.
과거 기록을 찾아보면, 비슷한 형상의 조각상이 위협을 없애줬다는 얘기도 있고... 사람들을 대신해 공정한 판결을 내려주는 판사와 비슷한 역할도 했었다더군요.

다만... 음, ■■전쟁을 기억하시나요? 사람들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 일으켰던 그 전쟁이요. 그 전쟁 중에도, 사람들은 끊임없이 그것에게 '호소' 를 했던 모양이에요. 물론 그것은 어느쪽에도 개입하지 않았어요. 그야 그건, 선악을 가리는 것이 아니라 이익 싸움이었던걸요. 그것은 혼란스러웠지만 무관심으로 대응했고, 결국... 분노한 사람들에 의해 공격을 받게 돼요.

그때부터 그것의 정의관은 완전히 무너졌을거라 생각해요. 무엇이 선이고, 무엇이 악인지 판별하지 못하는 수호신은 어떻게 될까요?
그래요. 누군가의 말을 들어주는 것 보다는 자신의 주관으로 판단하게 되었죠. 법이고 규칙이고 다 집어던진 그저 동네 자경단과도 같은 무언가.
기본적으로 사람에게 무관심해진거죠. 지금은 사람의 호소에 마음이 동해서 움직인다기보다는... 그냥, 그래야 할 것 같으니까 움직이는 것에 가깝달까요. 그런 와중에 상대가 악이라면 '아 잘됐네 잘됐어~' 인거고요.
악이 아니더라도 딱히 신경은 안쓸거에요.

사실, 그것에게 잘못은 없어요. 단지 사람을 위해 정의를 행하던 그것이 사람으로 인해 정의를 잃어버린 것 뿐이죠. 물론 사람들은 그것을 보고 나태하다느니, 너무 무관심하다느니, 자기가 무슨 신이라도 된 줄 알았냐던가...
잘못이 있다면, 그저 바라보았던 것이겠죠.

뒤늦게 지켜줄 가치도 없는 것들이라는 생각이 들어봤자... 너무 늦었잖아요?

220 정하주 (E.YCv29nBc)

2024-02-08 (거의 끝나감) 23:57:16

잘자 청윤주~

221 동월주 (5i.wtw0CPU)

2024-02-08 (거의 끝나감) 23:57:27

지치고 힘든 혜성주를 위한 조촐(하고 쓸모없는) 선물 하나 드려요~~~

청윤주 잘자요!!!

>>205 🤔🤔 아프면 괴이로 만들어버릴거에요 (?)

222 혜성주 (ISXWNGAiXM)

2024-02-08 (거의 끝나감) 23:59:19

청윤주 굿밤

>>2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말 들으면 이헤성 (흰눈)<< 이거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1. K랑 동문은 한명 있음. 그 외는 전부 개별 스카웃
2. 이혜성이 스카웃 하기엔 애송이라고 K가 했음 이쪽이 더 구른 기간이 높으니까
3. 최대 디스아저씨까진 생각 중. 근데 여기서 20대초반인 K가 대리가 된다는 점에 대해 불만이 없어야함.
4. 상관없음 자경단원들 각자 움직이는 경우가 많고.

이건 덤인데 능력은 최대 3레벨까지여야함... 왜냐면 K가 털레케네이션 3레벨이라서()

223 수경주 (G5p45EBvME)

2024-02-09 (불탄다..!) 00:00:21

천천히 주셔도 괜찮아요.

오... 혜성.. 멋있어요. 동월주의 금손력이..

224 태오주 (/elkW0AAlQ)

2024-02-09 (불탄다..!) 00:03:28

혜성이가 괴이가 되면 저런 느낌이라니
딱 봐도 어 이혜성...! 하는 그 느낌이 있어... 대박 캐해천재

225 동 월 - 진정하 (jjTkELzoQg)

2024-02-09 (불탄다..!) 00:04:23

일단 대답 대신에, 정하가 건네준 병을 받아들고 천천히 살피기 시작한다. 으음... 사실, 일단 받아보긴 했지만 그냥 봐선 잘 모른다. 물건 같은것도 아니고 물인걸. 겉보기엔 멀쩡해보이는게 당연하달까.

" ....유기물이 없고, 유황 성분이라... "

사실 동월도 괴이 내부에 있는 것들은 (일부를 제외하고) 밖으로 가지고 나와서 감식을 해본다던가 하진 않았다. 그럴 필요성이 없으니까. 괴이의 것을 괜히 밖으로 가지고 나왔다가 무슨 일이 일어날지도 알 수 없고 말이야.

" .....미치겠네. "

그리고, 정하가 보여준 휴대폰의 화면과 부연설명은..... 동월이 욕지거리를 내뱉에 하기에 충분했다. 아무래도, 괴이의 편린이 현실에 잠깐 등장한건 아닌 모양이다. 정하가 무의식중에... 괴이 속에 빨려들어갔다 나온건가? 어떻게 그게 가능하지? 나오는것에 랜덤한 경우의 수가 있던가? 머리가 바쁘게 돌아가고, 동시에 정하에게 어떻게 대답을 해줘야 할지가 제일 관건이었다.

그리고, 깊은 고민 속에서 나온 해답은...

" 싸늘한 진실을 원해? 아니면 무색무취의 거짓을 원해? "

언제나처럼, 선택지를 주고서 하얀 시선을 보내는 것이었다.

226 혜성주 (sSycJkNO3s)

2024-02-09 (불탄다..!) 00:05:22

세상에 동월주 너무 고마워 시들었었는데 약간 파릇해짐 (동월주 복복복복복)

수호하는 조각상이라는 게 직관적인데 속을 뜯어보니 전혀 아닌것도 그렇고 오로지 자신의 주관대로 판단한다는 거라던가, 한번 대차게 인간에게 공격당해서 정의관이 망가졌다는 것

기본적으로 사람에게 무관심<<
그냥 그래야할 것 같으니까<<
너무 이혜성이 할법한 규칙성인데 이게 괴이 특징으로 들어간다는 것도 끝내주고

마지막에 뒤늦게 지켜줄 가치가 없는 것들이라는 생각이 들어봤자 너무 늦었잖아요?<< 이건 진짜 할법해서 최고였다
처음부터 끝까지 멋져 퍼가요

227 태오주 (/elkW0AAlQ)

2024-02-09 (불탄다..!) 00:05:25

오늘 훈
련은
다 갓님
께 서
돌보 신

.dice 1 100. = 52

228 태오주 (/elkW0AAlQ)

2024-02-09 (불탄다..!) 00:05:52

5252 중간이잖냐www

229 혜우주 (b8xPDg1Dm2)

2024-02-09 (불탄다..!) 00:05:58

>>219 호오
방관하는 정의라
혜성이 느낌도 잘 살아잇네
역시 괴이지존 월월주

230 혜우주 (b8xPDg1Dm2)

2024-02-09 (불탄다..!) 00:08:33

>>222 혜우 : (궁시렁궁시렁)(뿌우)

이니셜 U (유유희)
레벨 3, 대기 중의 질소를 모아 형상을 구축, 자유로이 다룰 수 있는 능력
남성, 22세, 키 187, 다부진 근육 체질, 짙은 잿빛의 투블럭, 은빛 눈, 눈매가 살짝 아래로 처진 선한 인상.
러프한 캐주얼 차림이 보통, 양쪽 귀에 피어스 여럿, 이 외에도 은제 장신구 다수 착용.
평상시 지인들과 함께할 때는 유쾌하며 장난도 곧잘 침, 짖궂으나 무해한 양아치(?) 느낌이지만 맡은 일을 할 때는 가차없기로 유명.
중1에 인첨공 입성, 중3 시절 개화, 태생 레벨 3, 고등학교 입학 시점부터 스트레인지를 출입하던 인물로 푼돈 정도의 보수를 받고 약자들의 호위나 경호를 해주던 선인 아닌 선인으로 알려짐.
당시에는 어느 집단에도 속하지 않았으나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최근 새로 조짐을 보이는 자경단의 스카웃에 응해 속하게 됨.
혜우가 스트레인지를 방황하던 시절, 잠시 주워서 변장하는 법과 골목 파악하는 법 등 스트레인지에 대해서 가르쳐 줌.

231 혜성주 (sSycJkNO3s)

2024-02-09 (불탄다..!) 00:15:41

>>230 보자마자 K랑 으르렁거리는 악우가 되겠는데 하고 생각했다
호오 제법 쌔끈하게 잘 빠진 남캐를 가져왔구나?
좋아 그럼 몇가지만 질문하고...

U씨가 스카웃을 받았을 때 반발을 했는가 반발을 했다면 부득이하게 부상이 있었을텐데 괜찮은지
자경단원들 가면에 각자 대표 색이 있다 보니까 은제 악세사리를 하는데 은색으로 포인트가 들어가는 도깨비 가면 괜찮은가
U씨의 플레이권이 나한테 넘어오면 혜우주가 생각했던 성격이 안나올 수 있다 괜찮은가 보자마자 겁나 능글거리는 플레이보이 기질의 금태양이 떠올랐거든

232 혜성주 (sSycJkNO3s)

2024-02-09 (불탄다..!) 00:16:54

그런김에 적당히 자경단원들 간단 설정이나 풀어볼까 풀었었나

233 혜성주 (sSycJkNO3s)

2024-02-09 (불탄다..!) 00:17:38

아니 근데 태생 3레벨이네 이 엘리트가 어쩌다가 스트레인지로 빠졌대?

234 동월주 (jjTkELzoQg)

2024-02-09 (불탄다..!) 00:21:14

헤헤 칭찬받았다 헤헤헤 맛있었다니 다행입니다 저도 파릇파릇해짐 (?)

situplay>1597033386>285 [초상화가] - 이리라
situplay>1597033413>219 [방관하는 정의] - 이혜성 (new!)

컬렉션에 하나 더 추가됐다 도감 채우듯이 하나하나 올려갈 예정이니까 나도 받고싶다! 하시는 분은 앵커 달아두시면 리스트에 올라갑니당 ;3

235 혜우주 (b8xPDg1Dm2)

2024-02-09 (불탄다..!) 00:25:59

>>231 K씨 마음에 들려면 도대체...? ㅋㅋㅋㅋㅋ

1 스카웃할 때 다짜고짜 멱살 잡은 거 아니면 반발 안 해용
단지 권유 직후 바로 수락하진 않고 고민할 시간을 좀 달라고 했을 거 같은데 이거 줬을지?

2 오홍홍 조와용 오히려 지가 은색으로 넣어달라고 땡깡 부렸을것(?)

3 괜찮괜찮! 어느 정도 그럴듯하게 구상한 것도 있음
K씨 샌드백으로 써도 좋다(U : 야 내 인권은!)

태생 3레벨이나 됐으면서 스트레인지로 빠지게 된 사연은... [>더보기]

236 혜성주 (sSycJkNO3s)

2024-02-09 (불탄다..!) 00:26:01

아주 맛있는 진미였어 태오주나 혜우주 말대로 딱 이혜성이고 고생했어 (마구 쓰다듬)

237 혜우주 (b8xPDg1Dm2)

2024-02-09 (불탄다..!) 00:27:02

>>234 혜우 거는 있던가? 저번에 올려줬던게 그건가?

238 리라 - 수경 (txGfgDWFiA)

2024-02-09 (불탄다..!) 00:29:49

situplay>1597033413>197

맞는 말이다. 아무리 뒷조사를 했어도 개인의 신상을 꿰뚫고 있지 않다면 이렇게까지 시달리게 만들 수 없겠지. 리라의 표정이 심각해진다. 끔찍하다.

"당연히 필요하죠. 물론 수경 후배님은 텔레포트 능력자니까 자리를 피하면 되긴 하지만, 언제 돌발상황에 처할지는 그 누구도 모르는 거니까요."

그리고 나빠진 표정은 좋았던 적이 오래되었다 말하는 안데르 덕분에 한결 더 어두워진다. 어디 아프기라도 한 건가. 그러면 바깥에 오래 머무르는게 좋지 않을수도 있겠다. 뭔가 상상했던 이미지와는 많이 다른 사람이네. 그런 생각을 하다가 케이스의 목소리가 들려 고개를 돌린다.

"......왜 그렇게까지 하는데요?"

그리고 이어진 말은— 상식적으로도 도의적으로도 이해가 가지 않는다. 왜? 고작 17살짜리 학생에게 그렇게까지? 원한이 있다고 해도 이렇게나 졸렬한 방식으로.

"확실히 못하게 하는 방법은 없어요? 건의라면 받아들여지지 않을 수도 있잖아요."

애당초 순순히 받아줄 인사들이었다면 이런 방식을 사용하지 않았겠지. 꾹 쥔 손에 힘이 들어간다.

"내가 뭔가 도와줄 순 없을까요?"

239 혜성주 (sSycJkNO3s)

2024-02-09 (불탄다..!) 00:30:26

>>235 이혜성한테도 멀쩡한 모범생인줄 알았는데 또라이라고 하는 애니까 U씨한테도 능글맞게 구는게 아주 밥맛이야 할 애임 매사에 승냥이처럼 화나있는 K씨

센세 더보기가 안눌려요 왜죠??? 해명좀;

1. 오프콜스. 대신 오케이면 찾아오라고 K가 개발새발 그린 지도 건넸을 듯 그리고 거기서 이혜성을(이하 생략)

2번 3번 답 확인했어 그럼 U씨는 자경단 소속으로 내 소유인 것으로 여기 싸인하시고 (급) 능력에 대해 서술하기 빡세겄어 아주

240 동월주 (jjTkELzoQg)

2024-02-09 (불탄다..!) 00:32:17

>>236 헤헤 언젠가 혜성이가 괴이화할 날을 기대하겠습니다 (안됨)

>>237 아 저~번에 해드렸던 그거라면, 아마 좀 다를거라 생각해요? 그때는 단문으로 작성하기도 했고... 맛보기 같은 느낌이었으니? 비슷하긴 하겠지만 결과를 놓고 보자면 다를거라 생각해요!

241 진정하 - 동 월 (lVtwAKiJ/Q)

2024-02-09 (불탄다..!) 00:34:33

병을 보고 나서, 천천히 살펴보는 동월선배. 대체 왜... 어차피 봐도 뭐 모를텐데. 아니, 뭔가짚이는게 있는건가? 한숨을 푹 쉬고 나서. 성분을 읊는 동월선배.

"그렇게 듣긴 들었는데. 자꾸 왜그래요? 불안하게."

동영상을 보고 한숨을 푹 쉰다. 사람 앞에두고 설명도 안하고....

"아니 무슨 에반게리온Q도 아니고, 이야기좀 해봐요. 대체 뭔데 이게?"

바로 옆에 허리를 숙여 같이 병을 바라본다. 이 안에 든게 뭐길래그래. 한 30초동안 꾹 입을 닫더니 한다는 소리가...

"항상 생각하는건데 선배. 그 X랄 해놓고 사람한테 사실 아무것도 아니였어 하면 납득할거라고 생각하는거야?"

어이가 없다. 누구는 쉬는날에 집에서 습격을 당했는데. 그렇게 말하고. 설명을 하는것도 아니고 선택지 랍시고 내놓은게 알필요 없다? 이게 무슨.

"에초에. 그냥 골목길 걷다가. 신기해서 영상찍고 물좀 퍼온건데... 뭔데. 그 '차가운 진실'이란게."

하지만 약간은 긴장한다. '저사람'이 저렇게 진중한 표정을 짓는건, 흔한일은 아니니까.

242 혜성주 (sSycJkNO3s)

2024-02-09 (불탄다..!) 00:40:38

>>240 그건 또 무슨 말이니 동월월주야(짜부시킴) 괴이화 되면 큰일나는 거 아니냐며

243 진정하 - 동 월 (lVtwAKiJ/Q)

2024-02-09 (불탄다..!) 00:40:56

>>234
언젠가...언젠가요

244 수경 - 리라 (G5p45EBvME)

2024-02-09 (불탄다..!) 00:45:44

situplay>1597033413>238

"호신용품은... 하나정도 알아는 봐야겠어요.."
수경은 고개를 끄덕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결국. 그들이 제대로 마주하게 되면그것을 쓰지 못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건....그건....
-말하게 되면 안데르님이 분실방지태그를 눌러야만 하거든요. 편법으로 피하는 것도... 한계는 있고요..
-....
케이스는 왜 그러냐는 말에는... 애꿎은 바닥만 탁탁 차는 케이스입니다. 편법은 뭘까요. 지금 이 상황 자체?

-절 또 아프게 하려고 작정하신 거가 아니라면 할 수 없는 말이겠네요..
-별로 누르고 싶지는 않답니다...
웃으며 말하는 안데르의 말은 케이스가 개입한 것처럼 흐릿한 듯 선명해집니다.

"제가 건의하면 좀 들어주기는 하지 않을까요.."
제가 기여한 걸 생각하면 들어는 줘야죠.. 그렇고말고요... 라고 안데르는 얕아보이는. 하지만 깊다못해 긁어올라오는 듯한 기침을 몇 번 토하며 중얼거립니다.

"건의요..? 돕는다..요?"
수경은 모르겠다는 듯 리라를 잠깐 바라봅니다. 돕는다가 호신용품 계열인가.. 라고 여긴 것 같습니다.

245 수경주 (G5p45EBvME)

2024-02-09 (불탄다..!) 00:50:25

태그를 누르면 위크니스처럼.... 일까요? 아니면 고통스럽기만 할까요?^^

안데르: 제가 살리고 휘하로 넣었다고 저한테 태그리모콘을 주시면 곤란하답니다....(곤란)

246 태오주 (/elkW0AAlQ)

2024-02-09 (불탄다..!) 00:51:49

...왜 나 쓰다보니 좀
매콤해지냐

매콤하다 주의해~

247 리라주 (txGfgDWFiA)

2024-02-09 (불탄다..!) 00:52:07

🤔
안데르도 글케 나쁜사람 아닐지도라는 생각이 조금 들었어
물론 수경이 뺨때린건
너도 한대 맞지 않으면 청산불가다

248 리라주 (txGfgDWFiA)

2024-02-09 (불탄다..!) 00:52:27

>>246 😋👍👍

249 혜성주 (sSycJkNO3s)

2024-02-09 (불탄다..!) 00:53:41

태오주가 요즘 매운게 땡기나봐 이럴줄 알았으면 일상 맵게 갈걸(?)

250 수경주 (G5p45EBvME)

2024-02-09 (불탄다..!) 00:53:50

이미 동월이한테 맞았는데요....(?)

(사실 설정정립이 조금 늦었던 부작용 중 하나다)

251 한양 - 훈련 (Vp9ikPHM2c)

2024-02-09 (불탄다..!) 00:56:19

>>0

한 번의 주먹질 만으로 샌드백에 구멍이 나버린다. 한양의 연구원은 놀라면서 말했다. 아무래도 평소에 무투를 꾸준히 단련하는 한양이기에 한양이 설마 인간을 초월한 경지에 오른 건가 싶은 생각에 놀랐던 것.

" 이제는 맨몸으로...? "

" 엥? 아뇨? 능력을 쓴 건데요. "

" 음? "

" 이 염동력이란 것이요. 얼핏 보면 원거리전에서만 좋아보이지만.. 근전접에서도 효과적이더라고요. "

" 그렇다면 스스로 몸을 조종해서? "

" 맞아요. 염동력으로 제 몸을 컨트롤 하는데, 아무래도 제 스스로 뻗는 주먹보다 염동력으로 컨트롤해서 뻗는 주먹이 훨씬 빨라서 속력에서 이득을 보죠. "

" 염동력을 응용한 빠른 속력의 타격이란 거지? "

" 음.. 그렇기는 한데, 그게 전부는 아니예요. "

" 저는 염동력으로 몸 전체를 컨트롤 했어요. 그러니깐 속력을 올림과 동시에 밸런스를 잡는 거죠. 주먹에만 속력을 올리면 남은 부위들이 균형을 놓치거든요. 솔직히요, 제가 10년을 넘게 싸우는 법을 수련했지만 이 염동력으로 중심을 잡는 것이 훨씬 안정적이예요. "

" 이제 제 레벨에서 사람의 몸을 자유로이 움직이게 하는 건 귀여운 일도 아니잖아요? 염동력으로 제 몸을 컨트롤 하니깐요. 낭비되는 힘이 없어지더라고요. 사람이요, 아무리 무예를 수십 년 간 익혀도 공격 하나하나에 밖으로 삐쳐나가는 힘이 조금씩이라도 있을 수 밖에 없어요. 왜냐고요? 사람이니깐요. "

서한양은 자신이 낸 구멍을 가리키며 말했다.

" 힘을 안 흘리기에 한 곳으로 완전히 집중됐다는 의미예요. 아마 불안정하게 힘이 모였다면 샌드백은 터졌겠죠. "

" 그런데 개인적인 생각인데요. 능력 없이 이 경지에 오르고 싶긴 하네요. 희망사항이지만. "

252 혜우주 (b8xPDg1Dm2)

2024-02-09 (불탄다..!) 01:13:05

>>239 U : 하하하 그러는 댁은 사람이 어째 빗질 못 받은 고양이 마냥 까칠하대- 내가 한 빗질 하는데 좀 해드려? 낄낄

그 더보기는 다이스로 열릴?지도

K씨 그림 못 그리는구나 U군 지도 받자마자 "이게 뭐야 지렁이 잔치인가?" 하고 능글댄다
ㅋㅋㅋㅋㅋ 앞발도장도 사인으로 쳐주나여? (냥젤리 꾹)
능력은 단순하게 질소로 무기를 만든다 > 조종한다 이 두개만 생각하면 댐
이외로 응용할만한 조건은... 형상가능한 건 냉병기 한정, 갯수는 동시에 2개 크기는 무상관, 생성 직후 염동력 비스무리하게 약간의 조종이 가능함, 형상 시간은 짧으나 해제와 재형성이 자유로움 이 정도?

>>540 뭣
그럼 혜우우도 다시 써조!

253 금주 (R8GzM5oqA6)

2024-02-09 (불탄다..!) 01:17:51

언니 이 *끼 누굽니까? 할 대상이 늘고 있어요?
안녕, 감기에 골골 거리며 갱신해요. 👋

254 리라 - 수경 (txGfgDWFiA)

2024-02-09 (불탄다..!) 01:18:00

situplay>1597033413>244

분실방지태그? 리라의 눈동자가 가볍게 흔들린다. 알아듣기 어려운 단어의 연속은 머릿속을 혼란케 만든다. 하지만 머지않아 리라는 이전의 대화를 기억해내고, 부족하게나마 그 단어가 무엇을 지칭하는지 유추할 수 있었다. 본인을 암부의 물건이라고 지칭한 사람. 그리고 그 암부에 속해있는 연구원.

"......"

조금 전의 대화가 들리지 않았다는 것처럼 어리둥절해하는 수경을 바라보는 리라의 눈빛이 일순간 착잡하게 번진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리라는 수경의 손등을 가볍게 두드려 주려고 하며 안데르와 케이스에게 시선을 돌린다.

"그렇게 해 주세요, 가급적 안데르 님 말을 들어주면 좋겠네요. 그리고."

기침하는 모습이 불안정해 보인다. 뭐라고 말해줘도 도움이 되지 못하겠지만, 그렇지만.
리라는 주머니에서 포스트잇을 꺼내 정사각형 모양의 무언가를 그리고 실체화 시킨다. 실체화된 것은 포스트잇의 색을 그대로 본딴 듯 연한 노란색을 가진 부드러운 손수건이다. 리라는 그것을 안데르에게 내밀었다.

"쓰세요. 그리고 일찍 들어가서 쉬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이래저래 피곤한 일이 많았으니까... 세 분 모두."

그리고 벤치에서 몸을 일으킨 다음 안데르와 수경, 케이스에게 각각 작은 딸기맛 알사탕을 하나씩 건넨다.

"스트레스 받았을 땐 단 게 좋대요. 마침 잘 가지고 왔네. 누굴 만날 줄은 몰랐지만... 역시 뭐든 대비해두면 좋다니까~ 자. 그럼 수경 후배님은 어떻게 할래요? 나랑 같이 부실로 갈까요?"

255 혜우주 (b8xPDg1Dm2)

2024-02-09 (불탄다..!) 01:19:12

>>25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걱정마 금아 혜우가 미리 언질 찔러놓을게
금주 어서와 (복복복복)

256 리라주 (txGfgDWFiA)

2024-02-09 (불탄다..!) 01:19:43

왤케
다들
감기에 걸려써!!!!!
😭😭😭 아이고 마음아파라
금주어서와!

257 혜성주 (sSycJkNO3s)

2024-02-09 (불탄다..!) 01:19:58

>>252 K:아앙? 죽고 싶은건가? 그 능글거리는 낯짝에 근사하게 선 하나 그어줄까? (으르렁)
?:나가서 싸워 제발

다이스로 열린다고? 음 과거사는 필요하게 되면 다이스배틀 걸겠다
맞아 K 그림 못그림 근데 글씨는 기깔나게 캘리크래피 하는 사람처럼 씀
냥젤리 싸인 받았습니다 만족스러운 거래였습니다(냥젤리 쭈물)
?? 질소로 무기를 만든다고?? 굉장하다 상당한 전력! 이러다가 자경단 전부 이혜성 제외 전투계열 되겠는데 정보 고마워

258 혜성주 (sSycJkNO3s)

2024-02-09 (불탄다..!) 01:20:35

다들 감기걸렸구나 아이고야
금주 하이

259 동 월 - 진정하 (jjTkELzoQg)

2024-02-09 (불탄다..!) 01:22:23

" 넌 설명해도 납득하기 힘들걸. "

사실 아무것도 아니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동월은 거짓말은 하지 않는 사람이었다. 그러니 이렇게 선택지를 주는 것이지.

" 첫째, 네가 간 곳이 '그냥 골목길' 은 아니었다는 점. "
" 둘째. 그 물은 '이곳' 의 물이 아니라는 점. "
" 셋째. 넌 잘못하면 '그곳' 에 갇힐 뻔 했다는 점. "

동월이 현재 알 수 있는 '차가운 진실' 이었다. 다만... 단지 이런 답만 내놓아서야 진짜로 납득하지 못한다. 헛소리가 될 뿐이다. 부연설명을 해도 헛소리처럼 들린다는 것에는 딱히 변함이 없긴 하지만...

" 너, 귀신이라던가. 괴물 같은 것들. 믿어? "

사실 정하가 믿고말고는 딱히 중요하지 않을테다. 어차피 존재하고 있는데 믿거나 말거나. 그것들은 그것들 대로 할 일을 할 뿐이다.

" 그것들이 있는 곳에 잠깐 다녀온거야 넌. "
" 어떻게 '잠깐만' 다녀왔는지는 도통 모르겠지만... "
" 그 물, 마시거나 한건 아니지? "

짐짓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정하의 안색을 살펴본다.

260 수경주 (G5p45EBvME)

2024-02-09 (불탄다..!) 01:23:15

그려줬다라....

.dice -100 100. = -21
이전 값-131

답레는 아마 내일 드릴 것 같네요..(점점 무거워지는 기분이라서)

261 동월주 (jjTkELzoQg)

2024-02-09 (불탄다..!) 01:24:17

>>242 ㅋㅋㅋㅋㅋㅋㅋㅋ뭐 어때요 살면서 한번쯤 괴이화도 해보고 그런거지 (??)

>>243 >>252 물론입니다 리스트에 넣어두겠씁니다 ^^7

>>250 동월인 뺨이 아니라 박치기였으니 노카운트입니다 (?)

>>253 금주 안녕~~~~ 하하 당신의 여자친구 괴이로 대체되었다 (??) (situplay>1597033413>219)

262 동월주 (jjTkELzoQg)

2024-02-09 (불탄다..!) 01:24:53

사실 이시기 감기... 어쩔 수 없죠 일교차도 크고 날마다 온도차이도 크고... (흐릿) 약먹고 푹 쉬도록 합시다!!

263 혜우주 (b8xPDg1Dm2)

2024-02-09 (불탄다..!) 01:26:29

>>257 U : 크하하하하 (재밌음)

옹냐 자경단이랑은 크게 상관 없는 과거라 궁금하면 두드려랑
k씨...그럼 글씨로 그림을 그리면 되는게?(?)
(따끈말랑 냥젤리) 그 능력+피지컬로 스트레인지에서 벌어먹고 살았대

264 혜우주 (b8xPDg1Dm2)

2024-02-09 (불탄다..!) 01:26:45

수경주도 피곤하믄 쉬자

265 수경주 (G5p45EBvME)

2024-02-09 (불탄다..!) 01:27:49

-152....

코피인가.. 아니면 기침하다가 퀘엑..인가...
아니면....(내일 일어나서 쓰다보면 결정되겠지 뭐...)

266 동월주 (jjTkELzoQg)

2024-02-09 (불탄다..!) 01:29:50

어허 그랬다간 수경이도 괴이화 될 것입니다 (?) (어차피 다음타자)

267 금주 (R8GzM5oqA6)

2024-02-09 (불탄다..!) 01:31:14

>>255 🤔🤔🤔🤔

>>261 00, 그 괴이에 먹히겠어요... (?)

하이에요. 다들.

268 수경주 (G5p45EBvME)

2024-02-09 (불탄다..!) 01:31:41

안데르: 괴이라......
수경주: 이놈이 괴이 알면 무척이나 큰일날텐데요...

269 혜성주 (sSycJkNO3s)

2024-02-09 (불탄다..!) 01:31:55

수경주도 일찍쉬자

>>261 ????? (거대한 냥젤리로 꾸우우욱)

>>263 어유 으르렁거리다가 미운정 들겠네 크하하하고 웃는 거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치만 글씨랑 그림은 다르잖아?(?) 냥젤리 말랑해(쭈물) 호오 그렇구만 혹시 나중에 자경단 관련으로 훈련겸 독백 쓸때 필요하면 헬프콜 외칠게:> 아마 감 잡히기 전까진 지겹게 부를 듯 견뎌라 인수인계기간이다(?)

270 수경주 (G5p45EBvME)

2024-02-09 (불탄다..!) 01:32:12

다들 안녕하세요.. 머리는 안돌아가기는 한데 잠은 미묘하게 안오는...?

271 혜성주 (sSycJkNO3s)

2024-02-09 (불탄다..!) 01:32:33

뭐 어딜 먹힌다고? 아니 그게 무슨 말이니 금주야

272 진정하 - 동 월 (lVtwAKiJ/Q)

2024-02-09 (불탄다..!) 01:34:05

>>259

"납득하기 어렵다는게, 설명을 받지 않을 이유는 되지 않지?"

천천히 들어본다. 평소같지 않은 진지한 얼굴에서 흘러나오는, 세가지 항목.

"그냥 골목길은 아니였다...말고는 이해가 안가는데, 대체 이곳은 뭐고 저곳은 뭐야?"

곰곰히 생각해봐도. 이해가 가지 않는 대화 흐름이다. - 평소에 짓지 않는. 저런 표정을 짓지 않는 이상에야. 평소였으면 시끄럽다고 면박을 주었을 법한 내용이다.

"..아. 오컬트쪽인가."

귀신과 괴물. 이 두 단어를 듣자마자, 확 이해가 간다.

"정확히 사전적인 의미의 귀신을 믿는편은 아니지만, 초자연 현상이라면. 가능하다 생각해. 에초에 퍼스널 리얼리티 이론으로 이어지는 초현상의 과학적 법칙 규명이 있다고는 해도- 에초에 초능력자인 시점에서, 무언가 비틀려있으니까. 우리."

그런쪽인가. 오컬트는 실존했고, 나는 그걸 경험했다...

"응, 대충은 이해했어. 그리고 다녀 왔다는 점에서 ATSC 좌표계로 지정되지 않는 독립공간...이라고 해석할 수 있는거네. 그래서, 왜 너가 그렇게까지 열성인거야? 평범한 골목길, 평범하지 않은 현상. 그리고 거기서 공간속으로 들어가지 않는 이상, 멀쩡한거 아냐?"

273 혜우주 (b8xPDg1Dm2)

2024-02-09 (불탄다..!) 01:38:04

>>269 적만 아니면 유쾌한 남자 U쿤!
왠지 K씨가 그렇게 말할거 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림이랑 글씨랑 같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골골골골) 얼마든지 불러다 물으쇼 나도 가끔 훈련에 써먹을 때마다 이것저것 물을테다 케케케
(후후 이제 공식적으로 혜성이네 자경단 정보를 염탐할 수 있숴)

274 동월주 (jjTkELzoQg)

2024-02-09 (불탄다..!) 01:38:58

>>267 아니 왜 먹혀요ㅋㅋㅋㅋㅋㅋㅋㅋ (와바박) 방관하는 정의는 처단하는 쪽이라구... (옆눈)

>>268 안데르의 학구열을 과열시키는건가... 🤔

>>269 헤헤 냥젤리 푹시이이이인 (찌부)

275 한양 - 세배 (Vp9ikPHM2c)

2024-02-09 (불탄다..!) 01:40:03

>>0

https://ibb.co/TqHKK32
(Ai image)

피부를 뚫을 듯한 차가운 추위였다. 두꺼운 외투를 입지 않으면 감기에 걸리기 쉬울 듯한 날씨. 서한양은 얇디 얇은 검은 한복을 걸친 채로 어딘가를 올라간다. 인첨공에서는 보기 힘든 인적이 드문 산. 서한양은 뒷짐을 진 채로 천천히 산을 오르고 있었다.

그렇게 오르고 오른 곳은 한 법당. 한양은 법당 앞에서 낙옆을 쓸고 있는 한 승려와 마주치고, 서로 자신의 두 손을 모은 채로 허리를 숙이며 인사를 했다.

" 허허허. 보살님께서 꽤 오랜만에 오셨군요. 그간 잘 지내셨는지요? "

" 네. 잘 지내고 있었습니다. 요즘 이곳에 잘 들리지 않았는데.. 설날이 오니깐 만나서 인사드릴 분이 스님 밖에 떠오르지 않더군요. "

그렇게 한양은 일어난 뒤, 승려에게 세배를 드리려고 하는데..

" 멈추시지요. 부처님 앞이지 않습니까? "

승려 역시 일어나며, 몸을 불상에게로 향하였다. 불상 앞에 앉은 뒤에는 어떠한 책을 피고, 작은 종을 쥐고 흔들며 무언가를 외우기 시작한다. 불교를 믿지만 한양에게는 무슨 의미인지 모르는 말들. 하지만 한양은 묵묵히 불상을 향해 절을 올렸다. 그렇게 부처에게로의 세배를 끝낸 뒤에 승려는 활짝 웃으며 말했다.

" 떡국이나 먹고 가시련지요? "

법당 밖의 작은 방. 승려와 한양은 떡국을 먹기 시작한다. 고기나 동물성 기름이 들어가지 않은 사찰식 떡국. 분명 고기가 들어가지 않았지만, 단백하고 시원한 그런 맛이었다.

" 보살님. 맛이 어떠신지요? "

" 제가 딱 좋아하는 맛이예요. 스님 요리실력이 좋아서 그렇나봐요. "

" 허허..과찬은.. 보살님. 요즘도 제 가르침을 되새기고 다닙니까? "

" 솔직히.. 항상 되새기지는 못 했어요. 하지만 늘 중요한 순간에는 떠오르기는 했어요. "

승려는 한양의 말에 살짝 눈웃음을 지은 뒤에 천천히 말하기 시작했다.

" 보살님. 깨달음을 얻어서 변화하는 자세는 매우 좋습니다. "

" 그러나 소승이 드리는 가르침은 보살님의 깨달음을 위한 도구일 뿐입니다. 뗏목과도 같은 것이니깐 어구에 집착하지 마시고 뜻을 알았으면 버릴 줄 아셔야 됩니다. "

서한양은 승려의 조언에 살짝 미소를 짓고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 스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

" 허허.. 감사합니다. 그런데.. 왜 이 자리를 뜨지 않는 거죠? "

" 그..저도 아직 학생이고.. 스님은 제가 인첨공에서 가장 잘 따르는 어른이니깐.. "

" 그래서요? "

" 세뱃돈.. "

" 나가세요. ㅆ발 보살님. "

.dice 10 15. = 14

276 혜성주 (sSycJkNO3s)

2024-02-09 (불탄다..!) 01:41:17

>>273 공식적으로 혜우주가 정보를 염탐하니 구멍숭숭 뚫린 자경단 정보 기워내야돼 크으으으으윽 설정 짜는 거 힘들어 이잉 (납작해진 호냥이)
호쾌하고 능글맞은 금태양 U군이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라 진짜 그럴것 같은데ㅋㅋㅋㅋㅋㅋㅋ그림이랑 글씨랑 같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케이 최대한 설정 기워내볼게....

277 동월주 (jjTkELzoQg)

2024-02-09 (불탄다..!) 01:41:26

깨달음을 얻은 한양이 (이거 아님)

278 성운주 (IqbovNB67o)

2024-02-09 (불탄다..!) 01:41:45

279 동월주 (jjTkELzoQg)

2024-02-09 (불탄다..!) 01:41:58

아닌가 한양이가 따르는 스님인가 (이것도 아님)

280 성운주 (IqbovNB67o)

2024-02-09 (불탄다..!) 01:42:22

명절연휴 스타트가 뭐 이렇담... (너덜너덜)

281 동월주 (jjTkELzoQg)

2024-02-09 (불탄다..!) 01:43:22

성운주 어서와요~~~ (복복와바박)

282 수경주 (G5p45EBvME)

2024-02-09 (불탄다..!) 01:43:25

>>274 아니요. 어떠한 특성상... 어떤 가능성이 생각나서요..

다들 어서오세요...

283 성운주 (IqbovNB67o)

2024-02-09 (불탄다..!) 01:43:46

(아무튼 성운이더러 바깥놈 애송이라고 비웃을 수 있는 사람이 더 늘어난 듯합니다.)

284 혜성주 (sSycJkNO3s)

2024-02-09 (불탄다..!) 01:46:51

다들 어서와

285 한양주 (Vp9ikPHM2c)

2024-02-09 (불탄다..!) 01:49:13

>>277
>>279
하나는 레벨 4 저지먼트에 하나는 스킬아웃 출신 땡중잊이만 둘 다 아니란 말이다ㅏㅏㅏ

다들 안녕인겨!

286 여로주:3 (LR.Ze5CrnA)

2024-02-09 (불탄다..!) 01:52:02

아고고고 드디어 도착했다.... 근데 내가 외갓집 와파 연결 안해뒇었두나.... 다들 안농농

287 성운주 (IqbovNB67o)

2024-02-09 (불탄다..!) 01:52:35

계신분들 모두 좋은 저녁이에요...

288 혜우주 (b8xPDg1Dm2)

2024-02-09 (불탄다..!) 01:52:46

>>276 히히히히 일해라 혜성주의 뇌야! (마구 치대기)
근데 머 자경단은 온전히 혜성주의 혜성이 서사니까
내가 뭘 물어보는 것도 혜성주가 뭔가 진행했을때 빼꼼할거야
넘 어렵게 생각 말라궁 (복복복복)

>>278 아구 애기 깻져 잘 잤져? (둥기둥기)(정수리 복복)
바깥놈 애송이 ㅋㅋ 머 글케 따지면 U군도 중딩때 들어온거라 함부로 말 못하지
오히려 난 그게 궁금함
성운이가 혜우 주변인들에 대해 이것저것 알게 됐을떄... 생각보다 남성의 비율이 높은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289 수경 - 리라 (G5p45EBvME)

2024-02-09 (불탄다..!) 01:52:53

situplay>1597033413>254

-너무 많이 말하면 안돼요.
들키고 싶지는 않은걸요. 속삭이듯이 지나친 말입니다.

"음. 감사해요."
실체화가 된 것을 바라보는 안데르입니다. 기묘한 반짝임이 분홍빛의 고운 눈 안에서 일렁이는 것 같습니다. 호기심이라기보다는.. 여기에서요? 정도의 감정에 가까운 것 같네요. 수경은 손등을 건드리는 것에. 흠칫하지만 금방 괜찮아집니다.

"정마쿨얽..."
그리고 기침을 크게 하며 입을 가리면 노란색이 점점 줄어듭니다. 뭔가 시커먼 듯한 걸로 물들기는 하는 모양이네요.

"안타깝게도 좀 많이 더러워져버렸네요. 미안해요."
빨아서 돌려줘야 하는가.하는 생각을 하지만. 함부로 흘려선 안되는 일이죠. 태워야 합니다.

"그래요... 쉬어야죠.. 티도, 케이스도.. 나도 말이에요..."
-그으.. 빌어먹을 테러에서 건져내느라 좀 무리하긴 했으니까요. 정말 헛되고 처음 겪는 아픔이었답니다.
라는 말은 케이스가 개입한 말이었을 겁니다. 리라의 사탕을 받고는 고민하는 안데르와 케이스와는 다르게 수경은 감사하다 하고는 하나 까서 입에 넣으려 합니다. 단맛이 입 안에 퍼집니다. 그런 거 함부로 먹으면 안된다는 걸 자신들이 자초한 것이기에 뭐라 하지도 못하는 케이스로군요.

"그래도.. 오늘은 꽤 무난하게 끝났네요."
기레기가 그렇게 쉽게 사라져버린 것은 미묘한 감상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하긴.. 직설적 질문과 수경을 치려고도 했던 것.. 기레기 둘은 전설이다..

하지만. 그들은 결국 한번쯤은 손에 넣으려 할 것이겠지요? 지금은 꽤나 친절하지만. 만일 그렇게 하기 위해서 데려오라고 하면 데려갈 거에요.
그렇기에. 나쁘죠. 어쩔 수 없어요.

//그리고 왠지모르게 써져서 올리는.

290 혜우주 (b8xPDg1Dm2)

2024-02-09 (불탄다..!) 01:53:12

암튼 다들 어서와
연휴 첫 날 부터 왤케 골골대니

291 수경주 (G5p45EBvME)

2024-02-09 (불탄다..!) 01:53:20

저는 진짜 자야겠네요. 다들 잘자요.

292 혜우주 (b8xPDg1Dm2)

2024-02-09 (불탄다..!) 01:53:33

수경주는 잘 자아

293 한양주 (Vp9ikPHM2c)

2024-02-09 (불탄다..!) 01:53:47

굿밤인겨 수경주!

294 혜성주 (sSycJkNO3s)

2024-02-09 (불탄다..!) 01:56:21

수경주 굿밤 여로주는 어서오고

>>288 크아아아악 (치댐에 엎어짐) 노력 노력하겠습니다 아지트도 나왔으니 대대적인 이사가는 걸로 해야만 크아악 연휴 끝나고 또 뭐로 할지 손톱 물어뜯어야지

295 성운주 (IqbovNB67o)

2024-02-09 (불탄다..!) 01:58:07

>>288 잠을 너무 자서 오히려 피로가 안풀려요...
순도 100% 성운이 반응으로 드리지면
성운: “그럴 수도 있는 거지. 네가 알아서 잘할 거라 생각해. 그 정도 거리감도 못 지키는 바보는 아니잖아?”
“···그렇지만 혹여나 네 친구들과 문제가 발생하면 꼭 나한테 말해줘”
질투심의 불길이 활활 타오르는 걸 혜우에 대한 신뢰로 힘껏 억누르고 있다는 느낌이네요, 응.

296 한양주 (Vp9ikPHM2c)

2024-02-09 (불탄다..!) 01:59:19

그나저나 14%라. 15퍼는 아니지만 꽤나 맛있는 걸 뇸뇸

297 리라주 (txGfgDWFiA)

2024-02-09 (불탄다..!) 02:02:56

흐잉...😭😭😭
새벽이라 그런ㄱ지 먼가슬픈느낌이야
코뿔소들 다껴안을래

298 리라주 (txGfgDWFiA)

2024-02-09 (불탄다..!) 02:03:16

와중에 한양이 세뱃돈 든든하게 받았구나
훌륭

299 혜우주 (b8xPDg1Dm2)

2024-02-09 (불탄다..!) 02:03:39

>>294 우리 U쿤 첫 임무가 이사가 되는거군요 나루호도

>>295 아이고 너무 잤어 (토닥토닥)
그럼 더 자지 말고 스트레칭도 하고 몸 좀 풀자 응
ㅎ ㅎㅎㅎㅎ ㅎㅎㅎㅎㅎㅎ 질투하는 성운이 귀 여 워
행여라도 그들과 뭔가 뭔가 있을 예정 따윈 서사를 백만번 엎어도 없으니 안심하고
혜우는 궁금한거 물어보면 그냥 다 술술 얘기해줄거라 음 근데 일단 존재부터 얘기를 해야 하는구나
대화가 필요해 2차

300 성운주 (IqbovNB67o)

2024-02-09 (불탄다..!) 02:03:43

>>297

301 혜우주 (b8xPDg1Dm2)

2024-02-09 (불탄다..!) 02:04:38

>>296 그정도면 거의 만땅이자너

>>297 윽엑 (안김당함)
리라주 요새 많이 힘들었나부다 요시요시 (쓰담쓰담)
연휴 동안 잘 놀고 푹 쉬어서 힘들었던거 다 풀자 응

302 리라주 (txGfgDWFiA)

2024-02-09 (불탄다..!) 02:06:04

>>300 >>301 😭😭😭😭😭😭
흑흑 다정해......... 고마워 따수워......... (쓰담받고 말랑해짐)
좋아... 연휴 텅 비웠으니 마음껏 놀것이야 헤헤헤

휴우 새벽감성이란
수경주는 자러갓군 답레를 이어둬야겠따

303 동 월 - 진정하 (jjTkELzoQg)

2024-02-09 (불탄다..!) 02:08:22

오컬트... 확실히, 오컬트적인 이야기기는 하다. 사실 그게 아니고서야 어떻게 설명해야 할 지도 모르겠고. 동월에게는 자연재해와도 같은 일이지만, 그런식으로 설명해봤자 이해시키긴 힘들테다.

" 너... 네가 거길 들어갔다 나왔다는게,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어? "

들어갈 수 있다. 다시 말해, 어떤 식으로든 '입구' 가 존재한다는 말이다. 하지만 그 입구는 인지할 수 없다. 실제로 정하가 그랬듯이.

" 보이지 않는 입구가 존재한다는건, 너처럼 길가다가 납치될 수 있다는 얘기야. 갑자기 뿅 하고. "

일단... 계속 숨길 수는 없으니, 동월이 그것과 어떻게 관련되어있는지를 알려줘야겠지.

" 나는 그런 곳을 넘나들어. 하루도 빠지지 않고. "
" '괴이'. 그게 그 현상의 이름이야. "

한숨을 푹 내쉬었다. 원래 이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선 안되는 거다. 하지만 저지먼트라면... 말해도 괜찮지 않을까. 동월이 그런 일을 한다고 해서 저지먼트가 제재를 가할 것 같지는 않으니.

" 그렇게 납치당한 인간들이 너처럼 우연찮게 빠져나오는 경우는 그렇게 많지 않아. "
" 난 그 안에서 길을 잃은 사람들을 찾아서, 데리고 나오는 일을 하고있지. "

실제로 동월이 '찾아낸' 실종자는 꽤 많은 편이었다.
온전히 돌아온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지만...

" 위험한 곳이야. 네가 말하는 초자연적인 현상도 심심찮게 일어나고. "
" 생기다 만 괴물 새끼들도 돌아다니지. "

동월은 헛웃음을 흘렸다.

" 원래는 사람이었던 것들도 있고. "

고개를 돌려 허공을 응시하면서, 나지막히 뱉어낸 말이었다.

304 동월주 (jjTkELzoQg)

2024-02-09 (불탄다..!) 02:08:57

수경주 잘자요~~~~

305 혜성주 (sSycJkNO3s)

2024-02-09 (불탄다..!) 02:13:31

그러하다 U는 이사가 첫임무이다(?)

>>297 (복복복복) 맛있는거 먹으며 푹 쉬자

306 성운주 (IqbovNB67o)

2024-02-09 (불탄다..!) 02:15:03

>>299 귀엽다고 자꾸 건드리면 덧나요..?

307 성운주 (IqbovNB67o)

2024-02-09 (불탄다..!) 02:16:52

.oO(그것과 별개로 캐주가 신경쓰이는 점은.. 184면 나름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주변 지인들이 하나같이 다 184보다 조금씩 더 커)

308 혜우주 (b8xPDg1Dm2)

2024-02-09 (불탄다..!) 02:17:12

>>305 ㅋㅋㅋㅋㅋ 하이고 내가 막노동을 하러 온건지 자경단을 온 건지- 하고 넉살 떠는 U쿤

>>306 알겠다구 (복복복복)

309 혜우주 (b8xPDg1Dm2)

2024-02-09 (불탄다..!) 02:20:37

https://youtube.com/shorts/gKtfnjzuMbQ?si=VyQIVHsNeGuxdVUJ

이거 뭔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금이랑 혜성이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10 성운주 (IqbovNB67o)

2024-02-09 (불탄다..!) 02:22:42

>>309 까만 고양이는... 보면 볼수록 치트키에요
자기 혼자 버그난 것 같아

311 혜성주 (sSycJkNO3s)

2024-02-09 (불탄다..!) 02:24:42

검은냥(금이) 찾는 이혜성.....?
침대에 누우러 갔다가 이불 속에서 빛나는 눈에 기겁했지만 그것은 금이었다고(??)

312 리라 - 수경 (txGfgDWFiA)

2024-02-09 (불탄다..!) 02:25:52

situplay>1597033413>289

서서히 정리되어가는 분위기에서 갑작스러운 각혈은 충격을 불러오기 충분했다. 리라는 검게 물들어가는 손수건을 아연한 눈으로 바라보다가 바보처럼 허공에 손을 어정쩡하게 휘젓는다. 저런 몸 상태로 여태껏 버텼다는 게 신기할 따름이다. 당장 쓰러졌어도 이상하지 않을 거 같은데. 병원은 안 가도 되는 건가?

"미안해 하실 필요 없어요. 그건 안데르 님에게 드린 거니까요. ...그리고 병원 꼭 가 보세요. 목구멍으로 피가 넘어올 정도면 심각한 거예요. 연구원이라고 하시니 아마 본인이 가장 잘 아시겠지만..."

당혹스러움 덜 가신 눈동자가 잠시 케이스에게 닿는다. 사탕은... 먹지 않을 수도 있지. 본인도 이런저런 이유로 음식 섭취에 부담을 가질 때가 잦으니 이해하지 못할 것도 아니다.

"이게 무난한 거라니, 수경 후배님. 대체 어떤 일상을 보내고 있는 건가요! 망할 기자 놈들! 꼭 호신용품 사요. 아니, 내가 만들어 줘도 되겠다. 아무튼 몸 조심하고. 응?"

가만 보면 꽤 걱정되는 타입이라니까. 리라는 수경을 바라보다가 옅은 미소를 입꼬리에 걸었다.

"그럼 그만 쉬러 갈까요?"

그리고 수경에게 손을 뻗었다. 잡아주었다면, 함께 저지먼트 부실로 돌아갔을지도 모르겠다. 떠나기 전 등 뒤에 남았을 두 사람이 신경쓰였지만 그가 알고 있는 정보들을 조합하면 저들도 마냥 믿고 안심할 수만은 없는 사람들이다. 생각했던 것만큼 나쁘지는 않지만, 경계를 늦출 수는 없는 법.
하지만 언젠가 이 기묘한 사람들의 갈등이 부드러운 방향으로 풀렸으면 좋겠다는 소망 정도는 가슴 속에 담아본다.


/몬가 막레식으로 써보았다!
더 이어줘도 되고 막레를 줘도 되고 이걸 막레로 받아줘도 돼!!

313 리라주 (txGfgDWFiA)

2024-02-09 (불탄다..!) 02:27:49

situplay>1597033413>305
ㄴ우히히 응!!
(복슬해짐)
이제 좀 기분 괜찮아졌어 헤헤... 연휴동안 끝내주게 놀 것이다

여담인데 혜성이 랑이 둘 다 여름감기 걸렸네
이 언니들아
금이랑 리라랑 간호하러 가야만(?)

314 현태오 (/elkW0AAlQ)

2024-02-09 (불탄다..!) 02:28:12

>>0

눈을 뜨지도 못한 채 비몽사몽 상반신을 일으킨다. 부스럭거리는 소리를 최대한 감추고 일어나니 세상이 온통 까맣다. 태오는 머리부터 시작해 온몸의 피가 쫙 빠지는 듯한 끔찍한 감각을 애써 무시하곤 시야가 가려진 원인을 찾고자 눈 주변을 더듬었고, 이내 엄지로 콧잔등에 걸친 수면 안대를 밀어 올렸다. 분명 끼고 잠든 기억이 없는데, 머리카락이 거칠게 눌린 감각이 뺨에 느껴지니 자의로 쓴 건 아닌 것 같다. 묵직한 머리를 손으로 짚으며 잠시 허공을 노려보던 태오는 어두컴컴한 시야에 적응한 듯하자 그제야 눈을 느릿하게 끔뻑이며 고개를 돌렸다. 지금이 몇 시지? 협탁 위에 놓인 핸드폰은 두 개였다. 그중 하나를 툭 건드리니 낯선 배경화면이 있는 잠금 화면에 시간이 뜬다. 오전 3시 41분. 남들은 벌써 하루를 마치고 잠자리에 들 시간이지만 애석하게도 태오는 잠에서 깨버리고 말았다.

"……씨-"

눈을 다시 감을까 생각했지만 자신의 몸은 자신이 누구보다 잘 안다. 다시 잠들기는커녕 뜬 눈으로 밤을 지새울 것이 뻔한 몸 상태에 태오는 꺼진 화면에서 눈을 돌렸다. 하필이면 이 시간에! 자신도 평소 같으면 이 시간에 잠들곤 했는데, 생활 패턴이 대차게 꼬이게 생겼다. 버릇처럼 욕이 나올 것만 같아 혀에서 쌍시옷의 첫 발음이 굴렀으나, 인기척이 느껴지기가 무섭게 태오는 눈을 흘기며 입을 다물었다. 태오는 이마에 짚고 있던 손을 떼고는 상반신을 옆자리를 향해 돌렸다. 이게 다 옆자리에 있는 사람 때문이다. 태오의 원망을 아는지 모르는지, 곱게 이불을 덮은 몸은 규칙적인 생명 활동을 영위하고 있음을 알려주듯 천천히 오르고 내리기를 반복하고 있었다.

평소 같으면 작은 시선이라도 기민하게 느끼고 깨어나 자신을 새빨간 눈동자로 빤히 바라봤겠지만, 오늘은 고단한 하루였는지 어째 미동도 없었다. 아무리 스트레인지의 어르신이니 뭐니 해도 어찌 되었든 피로에 승복하는 인간이라는 뜻이기도 했다. 태오는 이대로 손을 뻗으면 모든 걸 끝장낼 수 있는 기회라는 걸 알고 있었다. 단 한 번이면 자신의 지긋지긋한 불안도 끝이 난다는 것도 안다. 그리고, 이후의 일은 장담할 수 없다는 것 또한 누구보다 잘 알았다. 자신은 아직 학생이고, 저지먼트이자, 책임을 져야 할 위치에 있으며, 무엇보다 이곳은 바깥이기 때문이다. 바깥은 스트레인지와 달리 조금 더 빡빡한 법률이 자리하고 있기에 충동적으로 일을 벌여서는 안 됐다.

태오는 그 사실을 무엇보다 뼈저리게 느끼고 있었다. 에어버스터 앞에서 저지른 행동과 뱉었던 발언은 지금 와서 수습하기엔 너무 오랜 시간이 흘렀다. 깊은 골이 생기긴 했지만 아무도 알지 못한다. 이렇게 생각해 보면 이따금 스트레인지가 그립곤 했다. 그쪽 또한 책임을 지는 건 동일하지만, 죽음과 폭력에서 조금 더 관대한 면이 없잖아 있어 이렇게까지 신경 쓸 것이 많지는 않기 때문이다. 다만 자신은 현재 스트레인지에서 엄연히 독립한 몸이다. 다시 계기가 찾아오지 않는 이상 어쩔 수 없이 여기 발붙이는 수밖에 없다. 이 기회가 어쩌면 다시는 오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떠올리자니 안타까운 일이긴 하지만, 달리 생각하자면 다시 기회가 찾아온다면 그땐 오늘의 일을 교훈 삼아 충분히 대비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이렇게 된 거, 대비할 겸 관찰이나 할까 싶었다. 상반신을 천천히 숙이자 긴 머리카락이 어깨를 타고 흐른다. 태오는 붕대를 전혀 감지 않은 손으로 자신의 머리를 쓸어넘겼다. 천천히 그와 거리를 좁힌 태오는 귀를 기울였다. 규칙적으로 새근거리는 숨소리를 한참이고 감상했고, 생명 활동을 다시금 확인했으며, 꿈의 깊이를 쟀다. 레벨 4에 도달한 이후에도 쓸모 하나 없을 듯하던 능력은 이런 순간에 기묘한 빛을 발하곤 했다. 비명에서 묻어 나오는 감정부터 시작해 누군가의 숨소리까지. 한 번 집중하면 끔찍하기 짝이 없는 순간이 펼쳐졌으나 여기엔 태오와 그밖에 없었거니와, 그 깊이 또한 구분할 수 있었다. 선명하고도 희미한, 심층에 다가선 목소리가 머리에 내리 꽂히고, 태오는 몸을 조금 뒤로 물리며 붕대가 감기지 않은 목을 더듬고는 속을 알기 어려운 미소를 지었다.

퍽 깊이, 하물며 좋은 꿈을 꾸고 있구나.

내 속도 모르고. 태오는 제 목을 더듬던 손길을 천천히 쓸듯 움직이더니 목과 어깨를 잇는 부분을 손가락으로 느릿하게 훑었다. 손가락이 닿는 부분이 쓰라린 탓에 자조적인 미소를 한 번 지어 보이곤, 눈을 느릿하게 위아래로 흘겼다. 제가 있는 방향으로 돌아누운 채 잠든 그는 여전히 규칙적인 호흡을 하고 있었다. 등허리를 덮는 머리카락은 평소 같으면 곱게 땋았겠지만 아무렇게나 풀어헤쳤던 탓에 길게 팔뚝이나 목을 덮고 이리저리 흩어져 있었고, 끝이 푸르스름하나 그마저도 점차 물이 빠지는지 어둠 속에서도 더 하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태오는 무심하게 시선을 옮겨 무방비한 얼굴에 시선을 꽂았다. 콧날은 곧게 뻗고 날렵했다. 감긴 눈에는 길고 촘촘하게 속눈썹이 박혀 곡선을 그렸고, 영준하고 납작한 이마에는 이리저리 흩어진 머리카락이 숨결에 따라 가끔씩 움직였다.

"……."

그리고 이불 밖으로 드러난 팔뚝에 끝내 시선이 도달했다. 자신과 같은 뱀 문신이 있었지만 조금 더 세밀했고, 거친 느낌이 없잖아 있었다. 아마 팔에 드문드문 남은 흉터 때문이리라. 스트레인지에서 이름을 떨치기까지 새겨온 세월의 흔적과 승리, 생존의 증표는 문신과 함께 그 위용을 드러내고 있었다. 태오는 문신에서 한참이고 시선을 뗄 수 없었다. 인첨공의 기술이 발달했다 한들 이 문신은 지울 수 없다. 결국 무슨 일이 있어도 낙인은 사라지지 않는다는 뜻이리라. 생각이 거기까지 미치자 역시 장담이고 뭐고 다 내려놓고 당장이라도 목을 비틀고 싶다는 충동이 치밀었다. 하지만 무서운 속도로 목 주변까지 다가간 손은 우뚝 멈추더니 차마 틀어쥐지 못하고 바르르 떨리기만 했다.

"……."

당신이 나를 이렇게 만들었는데 나는 왜 망설이는 거지? 당신이 끔찍하게 싫었다, 짜증이 치밀고 역겨웠다. 당장이라도 모든 걸 내려놓고 목을 비틀고 싶다. 그리고 갈기갈기 찢어 그 흔적도 남지 않게 하고 싶다…… 동시에 생각했던 그 모든 감정은 고스란히 자신에게도 향했다. 참으로 끔찍한 일이 아닐 수가 없다. 태오는 바들바들 떨리던 손을 애써 옮겨 면구에 흩어진 머리카락을 느릿하게 쓸어 넘겨주는 것으로 행동을 대신했다. 파르르 떨리는 손길에도 그는 여전히 몽중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었다. 태오는 메마른 입술을 깨물고는 헛웃음을 뱉었다. 허탈한 숨결이 입에서 픽 새어 나오며 금세 끓던 감정을 승화시켰다. 그 사이에도 몇 번이고 들끓기 위해 타인을 향해 치고 오르던 감정은 자신을 충동질했으나, 여전히 자신에게도 고개를 같이 치들었다. 추했다. 태오는 고개를 푹 숙이고는 손을 거둔 채 주먹을 말아 쥐곤, 몸을 일으켜 세웠다.

"……좋은 꿈 꾸세요."

태오는 이내 침대에서 온전히 빠져나갔다. 바닥에 널브러진 옷가지에서 셔츠로 보이는 것을 아무렇게나 주워 걸치며 테라스로 걸어 나섰다. 특수한 보안 장치 덕분에 야외라 한들 밖에서 안을 볼 수 없는 구조의 테라스 난간에 기댄 채 태오는 셔츠 주머니에서 담배와 라이터를 꺼냈다.

오전 3시 50분, 기름 타는 소리를 뒤로 창백한 연기가 걸쭉한 욕설과 함께 흩어졌다.

315 리라주 (txGfgDWFiA)

2024-02-09 (불탄다..!) 02:29:10

situplay>1597033413>309 아너무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최고다

316 리라주 (txGfgDWFiA)

2024-02-09 (불탄다..!) 02:31:01

하아
나리와 태오는
애증 그 자체구나
이게왜공매도지?(맨날이럼)

317 태오주 (/elkW0AAlQ)

2024-02-09 (불탄다..!) 02:31:53

다이스 굴려서 70 넘기면 뭔가 알려드림

318 리라주 (txGfgDWFiA)

2024-02-09 (불탄다..!) 02:32:33

>>317 줘!!!!!
.dice 1 100. = 5

319 리라주 (txGfgDWFiA)

2024-02-09 (불탄다..!) 02:32:5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ㅏ아아아아!!!!!!!!!!
🙃🔫

320 혜성주 (sSycJkNO3s)

2024-02-09 (불탄다..!) 02:34:28

왜 공매도죠 진짜 너무 안타깝고
.dice 1 100. = 22

321 혜우주 (b8xPDg1Dm2)

2024-02-09 (불탄다..!) 02:34:46

>>317 .dice 1 100. = 20

322 태오주 (/elkW0AAlQ)

2024-02-09 (불탄다..!) 02:34:56

으아악 죽지마!!!!!

323 리라주 (txGfgDWFiA)

2024-02-09 (불탄다..!) 02:35:42

으에에에엥
흐에에엥
😭😭😭😭😭😭😭
함무니
세배할게요
🙇‍♀️ 🙇‍♀️ 🙇‍♀️
세뱃돈으로 알려주면 안 대 ?

324 혜성주 (sSycJkNO3s)

2024-02-09 (불탄다..!) 02:36:43

디질게.....

>>313 요시요시요시요시(봑봑 빗질) 연휴동안 놀고 맛있는것도 먹고 푹 쉬고 그러자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언니들이 여름감기로 뻗었다 연하들 비상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리라는 랑이네 열쇠 있겠지? 금이는 이혜성네 현관문+도어락 비밀번호 알려나

325 성운 - 혜우 (IqbovNB67o)

2024-02-09 (불탄다..!) 02:36:46

situplay>1597033386>832

시작부터 많은 것이 어긋난 채로 시작한 사랑이 아니던가. 너는 네게 조만간 가까워올 마지막 날이 찾아오기 전에 네 이야기에 연애사 한 줄 덧붙여볼까 하는 마음에 그 순간의 충동에 몸을 던졌고, 소년은 어떤 변변한 이야기 하나 갖지 못하고 길을 잃고 떠돌다 문득 몸을 던져온 네 손을 잡아버렸으니. 많은 것들이 비어 있던, 망가진 것들끼리의 사랑은 늘상 그런 게다.

하지만 망가진 것들에게서부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연주가 시작되기 마련이다.
너도 그도 서로를 포기하지 않았다.

생전 처음으로 누군가와 함께 진심으로 나눌 수 있는 이야기를 손에 쥔 소년은 네 옆에서 그동안 못다 부른 행복 노래를 부르고 싶어했고, 너는 한 줄은커녕 한 장으로도 벅차 앞으로 어디까지 이어질지 모를 사랑을 떠안게 되었으며, 마침내 그 끝을 보기 위해 네게 가까워오던 인간으로서의 마지막 날을 미뤄보고자 하는 결심을 갖게 되었다.

머리를 기댄 성운의 팔뚝은, 그의 다른 신체부위가 그렇듯 사람다운 온기가 있었다. 그동안 빼앗긴 성장을 마치 한꺼번에 돌려받기라도 한 듯이 많은 것이 달라진 성운의 몸이었지만, 그 온기만큼은 네가 항상 기억하던 그대로였다.

너와 함께 아쿠아리움의 복도를 걸으며 각종 신비로운 수중 혹은 수상 생물들의 자태를 구경하는 것은 퍽 재미있는 일이었다. 그러나 물빛이 어린 네 얼굴이 물고기들의 신기한 모습에 이채를 띄거나 혹은 재밌어하거나 하는 생동감있는 표정이 서리는 것이 예뻐서, 자기도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성운은 물고기들보다 네 얼굴에 시선을 더 많이 주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네가 성운의 얼굴을 힐끔 돌아볼 때마다 어지간해선 성운의 눈동자와 시선이 마주치곤 했다. ···그리고 절반 정도는, 너와 눈이 마주친 성운이 흠칫 하고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 시치미 뚝 떼고 시선을 돌렸고.

굳이 노력하지 않아도, 원하기에 이런 관계가 되었으면 한다. 그러나 그것이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을 것임도 안다. 그리고 지금 이런 순간들이 그런 시간들로 나아가는 가장 착실한 길이라는 것도 또한 안다. 그래서 성운은 너와 보내는 이 시간이 정말로 행복했다.

그리고 마침내 도달한, 거대한 한쪽 벽면을 완전히 뒤덮은 압도적인 스케일의 메인 수조. “······우와.” 성운의 입에서, 더 이상 뾰루퉁하거나 새침한 연기로 숨길 수가 없는, 네가 기억하던 순박하고 순진한 소년이 감탄하는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네 손을 꼭 마주쥔 채로, 성운은 그렇게 너와 같이 나란히 서서 수조를 바라보고 있었다.

“꿈 같은 소리긴 한데······”

그는, 문득 나직이 네게 말했다.

“언젠가, 저런 바다 속에서 너랑 단둘이 수영해보고 싶어.”

326 성운주 (IqbovNB67o)

2024-02-09 (불탄다..!) 02:37:15

>>317 .dice 1 100. = 67

327 태오주 (/elkW0AAlQ)

2024-02-09 (불탄다..!) 02:37:34

세배를 3번이나 하네 아이고 (부활)
조아 알려줄게

별건 아니구 태오는 연초로 말보로 아이스 블라스트를 일반 라이터로 피운답니다... 앵얼취야 앵얼취
그런데 지금 셔츠 주머니에서 꺼내 피운 건 블랙데빌에 지포 라이터임.😏

328 성운주 (IqbovNB67o)

2024-02-09 (불탄다..!) 02:37:45

뿌애애애앵!!!

329 성운주 (IqbovNB67o)

2024-02-09 (불탄다..!) 02:38:18

>>327

330 성운주 (IqbovNB67o)

2024-02-09 (불탄다..!) 02:39:27

그러고 보니 성운이도 여름몸살 한번 걸렸었죠


2호는 이경이랑 여로 중 누가 걸려야 되나..........???? (님아.)

331 태오주 (/elkW0AAlQ)

2024-02-09 (불탄다..!) 02:40:25

>>329

332 혜성주 (sSycJkNO3s)

2024-02-09 (불탄다..!) 02:41:00

목과 어깨에서 이어지는
손가락이 닿는 부분이 쓰라린 탓에
(엄한 생각 깨부수기)

333 혜우주 (b8xPDg1Dm2)

2024-02-09 (불탄다..!) 02:41:16

2호는 여로가 걸려서 이경이가 드물게 안절부절해도 맛있고
이경이가 걸려서 여로가 매사 나사 빠진 듯이 행동해도 맛있을 듯 (냅다)

334 태오주 (/elkW0AAlQ)

2024-02-09 (불탄다..!) 02:42:22

>>332 님아
얌전한 밈미가 부뚜막 냉큼 올라가네

335 태오주 (/elkW0AAlQ)

2024-02-09 (불탄다..!) 02:42:41

>>333 붐업

336 리라주 (txGfgDWFiA)

2024-02-09 (불탄다..!) 02:42:49

진짜아쿠아리움이라는장소는
대단히낭만적인거구나....
감격...

>>324 히히히 히히 조아 히히 혜성주도 맛난거먹구 푹쉬구(빗질로 매끈해짐)(마주빗질)

리라
🤔 있......나? 사실 없어도 열쇠를 그려서 문을 따면 되긴 하는데(절대안됨 불법가택침입임)
ㅋㅋㅋㅋㅋㅋㅋ 있... 나?!?! 내일 랑주오면 물어봐야지 히히 있으면 열고 들어가고 없으면 열어줄때까지 밖에서 낑낑거릴거야(????)
옮으면 안된다고 못오게 하면 옮기면 낫는다고 우기는거지

죽 생각했는데 금이나 리라나 둘다 요리 못하는거 생각나서 웃었다 이 2학년 소녀들 죽 사가면서 요리 공부 필요성을 조금 느낄듯

337 태오주 (/elkW0AAlQ)

2024-02-09 (불탄다..!) 02:44:06

리라야 한이도 태오 누리랜드 있을 때 문 따고 들어왔는데 랑이가 뭐라고 하면 "전 얼굴이 매너니까 괜찮아요! 그이고 한이한테 배웠는 걸요 언니!" 하면 괜찮지 않을까 (이런발언)

338 리라주 (txGfgDWFiA)

2024-02-09 (불탄다..!) 02:45:19

situplay>1597033413>327

😲 이 상태로 멈춤 지금



이사람은천재야아니신이야.

>>333 완 전 맛 있 다
@여로주 @이경주
이경이는 잔잔하게 안절부절하면서 챙기고 여로는 경아 8ㅁ8 하면서 잘 챙겨주려다가 하나씩 얼레벌레 할 거 같다는 점이
좋아
미슐랭

339 여로주:3 (LR.Ze5CrnA)

2024-02-09 (불탄다..!) 02:46:24

>>333 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이경이가 아프면 아마 여로땅 완전 멍-하니 나사 빠질 거고 자기가 아프면 아닌 척 최대한 연기는 하려 할 것... 근데 들킬 게 분명함.(끄덕)

340 리라주 (txGfgDWFiA)

2024-02-09 (불탄다..!) 02:46:36

>>33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치겠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은데?(솔깃)

랑이 나중에 한이보면 뭐 이런걸 가르쳤나 하는 거 아닌가 몰라 하 너무웃기고 맘에든다 따고 들어갈 일 있으면 이 가르침을 토대로 뻔뻔해지겠습니다(?)

341 여로주:3 (LR.Ze5CrnA)

2024-02-09 (불탄다..!) 02:47:17

태오야ㅏㅏㅏㅏㅏㅏ

342 혜성주 (sSycJkNO3s)

2024-02-09 (불탄다..!) 02:47:58

>>334 하지만
하지만!!! 저기에 있었는걸!!!!

>>336 (그륵그륵그륵) 갠찮다 나는 걱정안해도 잘 보낼 것 (ai식대답)

아니 불법가택침입하면 랑이 깼다가 기겁하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지만 사랑의 힘으로 알아차릴거라고 믿어의심치 않을 것(?) 옮기면 낫는다니 아주 바람직한 이야기야 몹시 붐업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둘다 죽해줄게요 하면 언니들 기겁해서 괜찮다고 했다가 사온 죽 데우는거 보고 남몰래 안도할듯

343 태오주 (/elkW0AAlQ)

2024-02-09 (불탄다..!) 02:48:01

아니 여로롱 왜 안자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쫀새벽~~~~ 근데 아닌 척 연기하는 거 뭐야 귀여워...... 들키는 것도 귀여워...... 정하랑 청윤이가 보자마자 .oO(이경이 때문에 고장 난 거지?)(응, 고장났네.) 막 이런 생각 할 것 같아...

344 혜우주 (b8xPDg1Dm2)

2024-02-09 (불탄다..!) 02:48:05



먼가 지금 일상 돌리는 혜우 이런 느낌인듯
듣다가 팍 꽂혔네

345 유한주 (0ASnP2JKrs)

2024-02-09 (불탄다..!) 02:48:34

(살짝 깸)
역시 공매도가 아니라 되는 주식인게(???)

잠깐 깼다가 세시에 다시 잘 유한주입니다 인사 안 해주셔도 괜찮아요 나만 태오주 연성 못봐서 잠시 들렀습니다(?)

>>340 유한: 뭣!!!

346 여로주:3 (LR.Ze5CrnA)

2024-02-09 (불탄다..!) 02:48:44

이경이가 아프다? 그짓말쟁이가 거짓말 전부 내던지는 거 볼 수 있음(끄덕)

아 세배도 해야해는데..

347 태오주 (/elkW0AAlQ)

2024-02-09 (불탄다..!) 02:49:18

>>338 무슨 뜻인지 이해했구나...😏

>>342 공매도라서 상탈하고 잠만 잤어(이런발언

348 여로주:3 (LR.Ze5CrnA)

2024-02-09 (불탄다..!) 02:49:35

다들 안농농:3 자야하는데 말이지...


내가 잠자리 가리는 걸 잊어버렸어...()

349 태오주 (/elkW0AAlQ)

2024-02-09 (불탄다..!) 02:50:03

ㅇ양반아 왜 일어났어 다시 자
되는 주식 아니야 엔딩 이후면 몰라 아직 미자라서 안돼(?)

연성은 기다리바라.

350 여로주:3 (LR.Ze5CrnA)

2024-02-09 (불탄다..!) 02:50:29

저거는 공매도가 아니여 저건 되는 주식이여...

351 유한주 (0ASnP2JKrs)

2024-02-09 (불탄다..!) 02:50:43

>>349 (엔딩 이후면 되는 주식이라는 소리같은데)(?)

히히(착석)

352 여로주:3 (LR.Ze5CrnA)

2024-02-09 (불탄다..!) 02:50:45

.dice 1 4. = 4 누구에게 세배할까..

353 태오주 (/elkW0AAlQ)

2024-02-09 (불탄다..!) 02:50:51

https://ibb.co/ZWkTztM

5분이여

354 유한주 (0ASnP2JKrs)

2024-02-09 (불탄다..!) 02:51:04

>>349 나만 그렇게 생각하는게 아닐거에요...

355 혜성주 (sSycJkNO3s)

2024-02-09 (불탄다..!) 02:51:18

보통 상탈 가능하지 암(?)

거 자다깨신분들 얼른 다시 주무시게

356 한양주 (Vp9ikPHM2c)

2024-02-09 (불탄다..!) 02:51:56

>>327
그거구만. 평소에 멘솔 피다가 갑자기 구수한 거 당기는데 달달한 게 좋으니깐 블랙데빌 피는거!

357 성운주 (IqbovNB67o)

2024-02-09 (불탄다..!) 02:51:57

새벽 썰들 너무 맛있다.......
와중에 여로주 아직 안 주무시고 계셨군요 어서오세요. 아아 어느 쪽이든 맛있어

>>33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44 아
(손에 들고있던 머그컵 쨍그랑)

훈련 쓰고 세배도 써야 하는데 어떻게 쓰는 게 좋으려나요... 아침의 내가 알아서 쓰겠지 뭐(무책임)

358 혜우주 (b8xPDg1Dm2)

2024-02-09 (불탄다..!) 02:52:18

새벽의 이런 발언들이 넘친다

아 맞어 나 태오주한테 물어볼거 있는데
중학생 혜우가 스트레인지 방황할 때 태오가 얼굴 숨기고 주변 쉬쉬해주고 그랬댔자나
그거 혜우가 스트레인지에 갈 때마다였어 아님 오늘은 있나 어 있네 하고 봤을 때 있으면 그런거였어?

359 태오주 (/elkW0AAlQ)

2024-02-09 (불탄다..!) 02:52:21

>>356 하냐냥의 동심을 깨고싶다

360 유한주 (0ASnP2JKrs)

2024-02-09 (불탄다..!) 02:52:23

>>353 진짜 너무 맛있다
태오주 카툰체 보다가 이런 애니메이션체 그림? 보면 어떻게 그림체가 이렇게 바뀔 수 있는지 너무 신기하고
유한이랑 태오 표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썰을 이렇게 연성해주시다니 너무 감사합니다 맛있게 먹었어요 함모이...

361 성운주 (IqbovNB67o)

2024-02-09 (불탄다..!) 02:52:35

>>353 아이고 우리 양아치

362 태오주 (/elkW0AAlQ)

2024-02-09 (불탄다..!) 02:52:41

>>358 매운데 ㄱㅊ니.

363 혜우주 (b8xPDg1Dm2)

2024-02-09 (불탄다..!) 02:53:32

>>357 아이고 아까운 머그컵

>>362 당근빳다죠 얼른 주시게

364 태오주 (/elkW0AAlQ)

2024-02-09 (불탄다..!) 02:54:23

>>360 영업 비밀이여!(대체)

태오: (과거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겠지만 지금 이 순간만큼은 120% 확신하며 결심하는 표정)

>>361 양아치 생매장 당하니까 어서 인사하구 와라

365 한양주 (Vp9ikPHM2c)

2024-02-09 (불탄다..!) 02:54:33

>>359
한양 : 아, 담배냄새.

한양 : 어떤 놈이여. 어떤 놈이 담배를 핀겨. 어지러워 죽것네

366 유한주 (0ASnP2JKrs)

2024-02-09 (불탄다..!) 02:54:58

>>361 >>364 유한: 크아아아악 살려다오 내 친구야 양아치가 나 묻으려고 한다 크아아아악

367 태오주 (/elkW0AAlQ)

2024-02-09 (불탄다..!) 02:56:07

>>363 갈 때마다 그런 거임.

거기서 거리를 지켜보는 기계의 눈이 곧 태오의 눈이나 마찬가지니까.

368 태오주 (/elkW0AAlQ)

2024-02-09 (불탄다..!) 02:57:16

>>365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ㅌㅌ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라산 피우면 반응 달라져???

>>350 >>354 훠이훠이 주식 망했습니다 ㄹㅇ루

369 태오주 (/elkW0AAlQ)

2024-02-09 (불탄다..!) 02:58:40

>>366 태오: 우리의 거래를 기억한다면…… 말리지 말아요. (죽은 눈의 광인 on!)
태오: 내 혈압을 억지로 올렸겠다……. (삽 꺼냄!)

370 유한주 (0ASnP2JKrs)

2024-02-09 (불탄다..!) 02:59:36

>>369 유한: 아니 너 저혈압이라 힘들까봐 그런건데 친구의 마음을 몰라주겠니????

히히
자러갑니다

371 리라주 (txGfgDWFiA)

2024-02-09 (불탄다..!) 02:59:40

여로로 한주 왜 이 시간에!!! 어서와라!!!
휴 혜우성운 유앤미 완전잘어울려
최고다

>>342 히히 히히 좋아 굿호랑이(복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 하 그니까 그치만... 골때리는 연하도 재밌지 않을까?(랑이, 랑주: ?) 그치그치그치 옮기면 낫는다잖아 하면서 꼭붙어있는거지 이마에 해열패치 붙여주고 막
후후🤭

기겁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게진짜웃기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아 연하들의 요리실력에 한치의 신뢰도 존재하지 않는 언니들 그렇지만 그럴만함 둘다 태워먹는데에 일가견이 있음

몬가 금이는 혼자 이거저거 해오고 애들이랑 스트레인지에서 어른없이 지냈던 경력도 있고 하니 아픈거 간병은 잘할 것 같으면서도... 의외로 서투르거나 못해도 귀여울거 같고
리라는 뭘 바리바리 싸와서 a부터 z까지 케어하려고 할듯 잘할지는 몰?루

>>343 하
동거조는사랑입니다......
마히다. 태오주 캐해 맛집이야

>>345
리라: 스승님!!(이럼)

372 리라주 (txGfgDWFiA)

2024-02-09 (불탄다..!) 03:00:15

한주는
다시잘자!!!

휴 새벽썰 쥬시해
이 맛에 새벽반 하지

373 혜성주 (sSycJkNO3s)

2024-02-09 (불탄다..!) 03:00:30

374 여로땅의 🙇‍♂️ (LR.Ze5CrnA)

2024-02-09 (불탄다..!) 03:00:51

>>0

그러니까, 사실대로 말하자면 그는 한복을 예절 수업 때나 입어 본 게 전부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꾸역꾸역 한복을 입은 건 그만한 이유가 있어서였다.

"....."

그는 핸드폰으로 무언갈 한참 살펴보더니, 방에서 그것을 따라하듯 이리저리 자세를 취하기 시작했다. 몇 차례, 그것을 나홀로 따라해보던 그는 한복 차림으로 집 밖에 나섰다.


"세배 받으세요-!"

현재 그를 담당하는 연구소, 연구소장의 앞에서 큰 절을 한 여로가 다시 몸을 일으키곤 씩 웃었다. 소장의 표정이 미묘해졌다.

"설마...."
"네-! 세뱃돈 주세요☆"

곱게 한복 차려입은 옥빛 소매가 불쑥 내밀어졌다. 소장은 한숨을 푹 내쉬며, 고개를 끄덕였다.

.dice 10 15. = 14

375 여로주:3 (LR.Ze5CrnA)

2024-02-09 (불탄다..!) 03:01:43

>>343 캐해장인 태오주....(존경)

14인가... 제법 괜찮게 받는군!

376 여로주:3 (LR.Ze5CrnA)

2024-02-09 (불탄다..!) 03:02:23

유한주 잘자~~

377 리라주 (txGfgDWFiA)

2024-02-09 (불탄다..!) 03:02:34

여로로
큐트

다들 잘 받고 있구나 기특하다 어른들이 통이 크군!

378 여로주:3 (LR.Ze5CrnA)

2024-02-09 (불탄다..!) 03:04:35

오너들에게만 알려주는 진실: 여로땅 한복 입어본 것도 절 해본 것도 처음임.

379 혜우주 (b8xPDg1Dm2)

2024-02-09 (불탄다..!) 03:05:01

유한주 잘 자라

>>367 홀리몰리
그시절의 태오야 모니터 보느라 눈 안 빠졌니 (이런발언)
그럼 혜우가 누구 만나는지 뭐하는지도 다 봤어?

380 태오주 (/elkW0AAlQ)

2024-02-09 (불탄다..!) 03:05:38

ZARA 락스... 이번엔 푹 자~~~

여로롱 한복도 절도 처음이야? 웃 우웃...🥺 생활한복 입어조.(이러기)

381 혜우주 (b8xPDg1Dm2)

2024-02-09 (불탄다..!) 03:06:26

>>371 가사가 아주그냥
나 저 노래 플리에서 듣고 따로 영상 찾다가 알게 된 건데
저거 후렴구 매운 버전도 있드라 개깜놀

여로롱 귀여워
이제 이경이도 한복입고 나와서 둘이 알콩달콩 해조

382 혜성주 (sSycJkNO3s)

2024-02-09 (불탄다..!) 03:06:27

>>371 굿카나리아(복복복)
골때리는 연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랑주와 랑이가 좋아하면 되지 않을까...아냐 좋아할거라고 봐(이러기) 꼭 붙어있는 거 너무 좋다 썰만 들었는데도 푸근해져 그러니 랑주가 괜찮아지면 붙잡고 썰좀 풀어줘 옆에서 주워먹을게(?)

랑이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이혜성은 진짜 진심으로 기겁해서 침대에서 내려오다가 비실비실거림 백퍼
(당연함 원룸임) 그치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쩔 수 없잖아ㅋㅋㅋㅋㅋㅋ알지? 그런 기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픈거 간병 잘하는거면 안되는데 이혜성 막내재질 나와서 꿍얼꿍얼 어리광 부릴수도 있단 말이지 (흠) 리라 케어하는데 해열패치 못뜯어서 끙끙거리는 정도의 귀여운 실수 정도는 해줬으면 좋겠어

383 여로주:3 (LR.Ze5CrnA)

2024-02-09 (불탄다..!) 03:06:57

생활한복...

나쁘지 않는데.....? 철릭이나 용포 입혀볼까...(????)

384 태오주 (/elkW0AAlQ)

2024-02-09 (불탄다..!) 03:07:21

>>379 빠져도 살아남아야 하는 게 스트레인지죠.......(이런 발언)
봤겠지만 얼굴 보고 이새낀 위험도 몇의 스킬아웃이네, 혹은 자기가 판단했을 때 위험하겠다 싶으면 나섰을 거야.

잘 돌아가는지 뒤를 밟는 것도 가끔 있었을듯

385 태오주 (/elkW0AAlQ)

2024-02-09 (불탄다..!) 03:07:53

룰루 .dice 1 100. = 45

386 태오주 (/elkW0AAlQ)

2024-02-09 (불탄다..!) 03:08:08

이겨볼사람(이러기

387 혜성주 (sSycJkNO3s)

2024-02-09 (불탄다..!) 03:08:44

.dice 1 100. = 88 지면 질문받겠음 (안됨)

388 태오주 (/elkW0AAlQ)

2024-02-09 (불탄다..!) 03:08:59

님아

389 혜성주 (sSycJkNO3s)

2024-02-09 (불탄다..!) 03:09:16

? 어이가 없네 증말 때릴생각 없었는데;

390 성운주 (IqbovNB67o)

2024-02-09 (불탄다..!) 03:09:17

>>369-370 성운: “예, 뭐 저는 지나가던 가로등이라고 생각하시고, 편하게 볼일보십쇼 선배님.” (좀있다 화풀 만치 풀고 가면 그때 대충 꺼내주지, 뭐.)
성운: “뭐 너도 즐거워보이네.” (찐우정!)

391 여로주:3 (LR.Ze5CrnA)

2024-02-09 (불탄다..!) 03:09:30

이경이나 여로땅이나 이런 철릭 입어두면 좋겠가...

392 성운주 (IqbovNB67o)

2024-02-09 (불탄다..!) 03:10:29

(ㅡㅔㅔㅔㅔㅔㅇ..)

393 여로주:3 (LR.Ze5CrnA)

2024-02-09 (불탄다..!) 03:11:29

>>385 .dice 1 100. = 53 두근

394 혜우주 (b8xPDg1Dm2)

2024-02-09 (불탄다..!) 03:12:18

>>384 호오
그럼 유한이랑 노는 것도 U군(혜성이네 자경단 멤버이자 혜우의 스트레인지 인맥)이 옆구리에 끼고 다니는 것도 다 봤겠군

혹시 태오는 해킹이나 역추적도 능해?

글고 다이스
.dice 1 100. = 4

395 성운주 (IqbovNB67o)

2024-02-09 (불탄다..!) 03:12:40

>>363 하지만.. 가사를아는 저로서는
깽창할 수밖에 없었는걸요...

우우 혜우주 정말 🥺
(매달리기!)

396 여로주:3 (LR.Ze5CrnA)

2024-02-09 (불탄다..!) 03:13:01

유한이 거의 이 보노보노 아닐까

397 혜우주 (b8xPDg1Dm2)

2024-02-09 (불탄다..!) 03:13:06


이ㅏ익...
이이익....!

398 혜성주 (sSycJkNO3s)

2024-02-09 (불탄다..!) 03:13:25

(팝콘)

399 혜우주 (b8xPDg1Dm2)

2024-02-09 (불탄다..!) 03:14:20

>>39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운주 혹시
매운 버전
으로 생각한 거
아니지?
그치...? (지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뭐 그거도 염두하긴 했는데 응
(안아줌)(복복복복)

400 혜성주 (sSycJkNO3s)

2024-02-09 (불탄다..!) 03:14:48

대충 U군 제외한 자경단 간단 정보 궁금하신분? 능력은 못정했음 없으면 이건 내가 죽을 때까지 밝히지 않는 걸로

401 여로주:3 (LR.Ze5CrnA)

2024-02-09 (불탄다..!) 03:15:35

>>400 나 궁금한데.

402 혜우주 (b8xPDg1Dm2)

2024-02-09 (불탄다..!) 03:16:30

>>400 내ㄴ
아니 주세요 (희번득)

403 성운주 (IqbovNB67o)

2024-02-09 (불탄다..!) 03:18:24

>>399 아뇨, 매운 버전 가사는 모르는걸요 👀

그거도 염두하긴 했는데 또 다른 건 뭐가 있었나요...? (떨기)

>>400 (착석!)

404 혜우주 (b8xPDg1Dm2)

2024-02-09 (불탄다..!) 03:21:18

>>403 ㅋㅋㅋㅋ 휴 순간 겁나 쫄렸네
아니 그냥

스읍 이게 찰지게 맞긴 한데 일케 확 변하면 좀 이상하지 않나
하는 생각을 좀 했달까
그 정도임

405 여로주:3 (LR.Ze5CrnA)

2024-02-09 (불탄다..!) 03:23:56

아 새벽이니까.....

여로땅 한복 입은 모습 만든 거 볼래..? :3

406 혜우주 (b8xPDg1Dm2)

2024-02-09 (불탄다..!) 03:26:12

>>405 줏쎄여!!!!!!!!!!!!!!!!!!!

407 여로주:3 (LR.Ze5CrnA)

2024-02-09 (불탄다..!) 03:27:14

3D라... 잠시만...

408 리라주 (txGfgDWFiA)

2024-02-09 (불탄다..!) 03:28:35

>>381 헉 진짜? 나 오리지널밖에 안들어봤어 이따가 매운것도 함 찾아봐야지

>>382 히히(뽁슬)
ㅋㅋㅋㅋㅋㅋㅋㅋ좋아 크윽 감기녀석을 가만두지 않겠다...🙃

진심으로 기겁해서 내려오다가 비실거리는거 너무너무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금이 반응 궁금하다 하아아 귀여워 어쩌면좋아 이혜성이라는 선배는 선배인 동시에 언니인데 막내라는 점이... 달콤해...
🤔 어리광혜성이 귀한데?
보고싶은

히히 좋아 접수 패치 못뜯어서 🤨🙃😫😡이 단계로 열받을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끝까지 못뜯어서 랑이가 뜯어도 웃기겠다...


후우
졸았따
이따보자 다들!!!

보봉가링가

409 여로주:3 (LR.Ze5CrnA)

2024-02-09 (불탄다..!) 03:30:25

https://postimg.cc/w3Xz4QQz -정색 정면
https://postimg.cc/N9GnNRss -좀 웃길래 찍음
https://postimg.cc/v4BcdN0f -전신

이거 만든다고 제X토 진짜 오랜만에 들어감....

15분

410 여로주:3 (LR.Ze5CrnA)

2024-02-09 (불탄다..!) 03:30:44

리라주 잘자!!

411 혜성주 (sSycJkNO3s)

2024-02-09 (불탄다..!) 03:30:59

내가 K 정보를 풀었는지 기억에 없어서.......혹시 풀었던 거랑 다르면 어이구 이인간 쯧쯧 하고 넘어가줘

Y- 160대 중반/이혜성과 동갑(학생은 아니고 쭉 스트레인지에서 자랐음)/흑발에 회색 눈의 여자애/성격은 말수가 적지만 지랄맞음/레벨 2

P- 190대의 거구/20대후반(최연장자)/최고의 가드였던 스킬아웃/자경단 내 유일한 0레벨/금발로 염색한 포마드 연노란 눈동자/남

K-150후반~160초반/20대 초반/Y처럼 스트레인지에서 태어나 자람/승냥이 같은 성격 그냥 지랄맞음/레벨 3/후드,적발,흑안,나이프가 특징적/성별은 불명

H- 160대 중반/20대중반/K와 같은 집단 출신/레벨 1/성격은 비밀/적발,노란눈의 여자애

대충 이정도?

412 여로주:3 (LR.Ze5CrnA)

2024-02-09 (불탄다..!) 03:32:28

아 재미삼아 넣은 점 안 뺐네... 나 바본가

413 혜성주 (sSycJkNO3s)

2024-02-09 (불탄다..!) 03:32:31

위의 모든 설정은 추후 언제든지 변경및 수정이 가능합니다
리라주 굿밤

음 테이스티

414 여로주:3 (LR.Ze5CrnA)

2024-02-09 (불탄다..!) 03:33:08

>>411 오....(메모) 잊을 수도 있느니까 위키에도 업로드 해두면 좋지 않을까?:3

415 혜성주 (sSycJkNO3s)

2024-02-09 (불탄다..!) 03:34:09

>>414 위키에 어차피 자경단 정보 넣어야해서 일단 메모장에 넣어두고
태오주가 꾸민 위키 컨닝해서 위키에 넣겠습니다..

416 태오주 (/elkW0AAlQ)

2024-02-09 (불탄다..!) 03:36:58

"네가 한 발언을 책임질 수 있겠니?"

태오는 양 손목을 한 손에 붙들린 채, 자신을 고압적으로 내려다 보는 남성을 향해 시선을 올렸다. 등에 닿은 벽이 딱딱하다.

"그렇다면 통보가 아닌 거래를 하지요."
"거래라, 들어는 보자꾸나."
"한 달. 스트레인지에서 저지먼트가 활동해도 묵인하게 해줘요."
"대가는?"

태오는 가까이 오라는 듯 눈짓했다. 남성이 허리를 숙였을 때, 태오는 무어라 입술을 달싹이고는 뺨에 스치듯 고개를 틀었다.

"……그쪽의 대업을 위해서라면 필요하잖아요."
"후회하지 않겠니?"
"누구도 모르니 나만 곱씹으면 되는 일이지요……."
"하."

남성은 손을 풀곤 조금 더 허리를 숙여 눈을 마주하고는 느릿하게 입술을 달싹였다.

"이 앙칼진 고양이를 어떻게 해야 할까. 다 커서 고양이라고 부르면 싫어하면서 꼭 입에 올리게 만들어. 그렇지?"
"……."
"내 인내심을 시험하지 마. 내 아무리 관대하다 한들 선은 있는 법이거든……."
"넘으면 어떻게 될까요."
"그땐 네 책임이란다. 알고도 넘었다는 건 각오했단 뜻 아니겠니?"
"그러면…… 나리께서 책임지면 되겠네요."

태오는 세로로 길게 찢어진 동공으로 남성을 똑바로 마주했다.

"……거래는 성사된 걸로 알지요."

...

남성은 고통에 지쳐 잠든 태오를 바라보다 셔츠를 벗어 던지고는 옆에 누웠다. 아프다 소리 하나 안 하고, 하여튼 독한 새끼 같으니라고.
잠들기 전 있었던 일이랍니다 :3

417 여로주:3 (LR.Ze5CrnA)

2024-02-09 (불탄다..!) 03:37:11

생각해보니 나 아침 일찍 가야하니까 자야하네.... 으어ㅓㅓ

418 여로주:3 (LR.Ze5CrnA)

2024-02-09 (불탄다..!) 03:37:55

으에에에에 태오아야ㅏㅏㅏㅏ!!!

419 태오주 (/elkW0AAlQ)

2024-02-09 (불탄다..!) 03:40:11

뭔가 일이 있긴 했지만 부뚜막 야~옹이 아니었음이........ 판명났습니다....😏 여로롱 푹 자구 리라주도 구빠암~

은 제페토 너무 아름답다.
아름다워.
뷰티풀.

420 태오주 (/elkW0AAlQ)

2024-02-09 (불탄다..!) 03:41:06

>>394 봤다고 한들 암말도 안했을지두.
고거슨... 능한 편이지. 정확히는 해킹 보다는 침투가 편한 편이라.😏

421 여로주:3 (LR.Ze5CrnA)

2024-02-09 (불탄다..!) 03:41:34

제페토 장점: 웬만한 거 다 있음
제페토 단점: 너무 많아서 입혀보고 만들어야함...

으윽.. 진짜 자러간다 굿밤.......

422 성운주 (hscc3D3QhI)

2024-02-09 (불탄다..!) 03:46:30

>>404 (매운버전 가사가 있다는것도 몰른...) (어떻길래요?)
확 변한다라면, 혜우 쪽이요, 성운이 쪽이요? 혜우 쪽이라면 저는 아무 이상한 점 없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

423 혜성주 (sSycJkNO3s)

2024-02-09 (불탄다..!) 03:47:40

여로주 굿밤

에(급격하게 아쉬워함)(농담) 저게 더 무서워 나리 태오야..

424 태오주 (/elkW0AAlQ)

2024-02-09 (불탄다..!) 03:48:41

>>423 하지만 고통스러워하니 다독다독 달래줬을지도😏
상상은 자유지만 일단 거래는 했습니다

425 혜우주 (b8xPDg1Dm2)

2024-02-09 (불탄다..!) 03:49:14

크아악 이걸 놓치네 아이고
여로주 잘 자고

>>411 혹시 성비가 3:3인가요 밸런스가 좋군요(?)
K씨 성별불명인거 보니까 U군 그거 알아보겠다고 덤비다가 역으로 쳐맞하는 날 있을듯

>>416 왐마 어메메 (?)
안티스킬 아조씨 여기에요!!!

>>420 흠흠
흐으음
글쿤 (끄덕)
그럼
아 아니다

426 혜성주 (sSycJkNO3s)

2024-02-09 (불탄다..!) 03:49:46

그런거라면 공매도라도 먹어치우겠다

427 혜우주 (b8xPDg1Dm2)

2024-02-09 (불탄다..!) 03:51:47

>>422 나도 예시 영상 찾다 알았어... ㅋㅋㅋㅋㅋ
뭔지는 직접 찾아봐라!
당연히 혜우 쪽이지 휴가 시즌때하고만 해도 엄청 변했는데
뭐 안 이상하면 됐고 응

428 혜성주 (sSycJkNO3s)

2024-02-09 (불탄다..!) 03:51:55

>>425 그럴것 같았지! U군 그러는 순간 K가 그 급소를 진심으로 걷어차서 후대를 걱정하게 만들지도(?) 오버핏 후드집업 푹 눌러쓰고 머리는 치렁치렁한데 입은 승냥이가 궁금할 법해
3:3은 일부러 맞췄다! 하하 칭찬해라

429 혜우주 (b8xPDg1Dm2)

2024-02-09 (불탄다..!) 03:53:34

>>428 그 자리에서 혜성이한테 짜식눈 한번 당하고
담날 혜우한테 힐해달라고 불렀다가 얘기 들은 혜우한테 짜식눈 두번 당한다 ㅋㅋㅋ

430 태오주 (/elkW0AAlQ)

2024-02-09 (불탄다..!) 03:53:36

>>425 안티스킬 아조씨
여기 학생이 자기 집에서 불법 커리큘ㄹ(끌려감)

431 혜우주 (b8xPDg1Dm2)

2024-02-09 (불탄다..!) 03:55:53

오늘도 U군으로 훈련 날먹해야지 히히

432 성운주 (hscc3D3QhI)

2024-02-09 (불탄다..!) 03:59:06

아이고 여로 제페토를 이리 놓치네... 잘 자요, 여로주!

>>427 충분히 그만한 동기라던가 서사라던가가 있었다고 생각하고 있는걸요. 의외로 성운이랑 혜우 사이에 교류가 상당히 많았기도 했고요.
그렇게 따지면 성운이 변한 게....(눈치!)

433 혜성주 (sSycJkNO3s)

2024-02-09 (불탄다..!) 04:05:09

>>429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상상되서 웃겨ㅋㅋㅋㅋㅋㅋㅋㅋㅋK가 "미**끼아냐 이거!" 하고 이혜성은 말도없이 바라보다가 짜식은 눈을 돌리고 그 후에도 또 짜식눈 당할 U군...

434 태오주 (/elkW0AAlQ)

2024-02-09 (불탄다..!) 04:08:48


할미잔다

435 혜성주 (sSycJkNO3s)

2024-02-09 (불탄다..!) 04:11:47

난도 자러감 굿밤

436 성운주 (hscc3D3QhI)

2024-02-09 (불탄다..!) 04:12:13

태오주 혜성주 안녕히 주무세요. 3.3

437 혜우주 (b8xPDg1Dm2)

2024-02-09 (불탄다..!) 04:12:48

태오주 혜성주 잘 자
굿 연휴!

438 혜우주 (b8xPDg1Dm2)

2024-02-09 (불탄다..!) 04:32:43

>>432 서사와 동기가 충분하긴 한데 돌아보니 새삼? 이란 느낌이었어가지구
답레 쓰는 중이라 다 쓰는대로 올려줄게-

439 성운주 (IqbovNB67o)

2024-02-09 (불탄다..!) 04:45:02

>>438 혜우주 스스로 이건 조금 불만족스러운데? 하고 생각하시는 거라면, 제가 못참고 삐명지른 탓이니 저를 탓해주세요.. 책임질게요(새벽의 괴발언)
제가 어떻게 생각하는가를 굳이 덧붙이자면, 저는 얘 갑자기 왜이래-라던가 같은 느낌은 없었고, 혜우가 그 예정된 파멸을 향해 가면 쓰고 뒤로 걸어가던 발걸음을 멈추고 발걸음을 조금씩 다른 방향으로 돌리고 있는 모습이 매번 다행이고 옆에 성운이가 있어줄 수 있었다는 게 기뻐요. 그러니 너무 부담 갖지 않으셨으면. 👀

440 혜우 - 성운 (b8xPDg1Dm2)

2024-02-09 (불탄다..!) 04:45:08

나의 포기는 온전히 서성운 하나를 바라본 선택이었으나
납득한 머리와 다르게 심장은 때때로 내 선택이 맞느냐며 흔들렸다.
완전한 납득의 결착이 지어질 때까지 흔들릴 터이나
적어도, 혼자 그 과정을 겪지는 않을 것이었다.

말 할 수 없어도, 알릴 수 없어도
성운이라면 기꺼이 팔과 품을 내어주리라 믿고... 있기에.

그러니 오늘은, 지금은 그런 불안 따위 잠시 밀어두고
맞닿은 팔과 손으로 전해오는 온기에 마음껏 매달렸다.
서늘한 물의 냉기가 감도는 아쿠아리움의 내부라 그런지
내 손은 참 바쁘게도 성운의 손을 당기거나 팔을 잡거나 했다.

그러다 한 번씩 돌아보면 꼭 눈을 마주쳤는데,
그 중 몇 번은 왠지 성운이 흠칫하는 것 같았다.

뭐지, 마음에 안 드나?

그런 의문을 갖는 것도 잠시였다.
눈만 돌리면 물빛 가득한 세상이 시야 가득 들어왔으니까.

이윽고 마주한 메인 수조 앞에서 넋이 나간 건 나 뿐 만이 아니었다.
잠시 멍하던 정신이 옆에서 들린 순박한 목소리에 제자리로 돌아왔다.

성운이 몰래, 옆을 살짝 보자, 물빛과 물결 무늬를 드리운 성운의 옆얼굴이 보였다.
그 얼굴에 비치는게 영락없는 그 날 그 작은 성운의 얼굴이라
소리 없이 작게 웃다가, 나직하게 들려온 말에 화답했다.

"하면 돼. 우리는 꼭 그 언젠가를 함께 맞이할 테니까."

완전히- 벗어나는 것은 무리겠지만
적어도 이런 소박한 꿈 정도는 이룰 수 있을 만한 여유가 분명 생길 것이다.

안 생기면 뭐, 만들면 되는 거고.

나는 맞잡은 손을 들어 성운의 손등에 내 볼을 스쳤다.
그 언젠가의 약속을 그 자리에 각인시키듯이.
마무리로 입술 도장을 살짝 찍곤, 손을 조금 더 밀착하게끔 고쳐 쥐고 말했다.

"여기는 조금 이따 다시 오구, 이제 다른 거 보러 가자. 아까 저 쪽에 열대어관 있었다?"

해파리도 해파리지만 막상 오니 알록달록 화려한 열대어들이 어찌나 눈에 띄던지
입구부터 화려했던 열대어관 쪽을 가리키며 가자 가자, 하고 잡은 손을 조물거렸다.

441 성운주 (IqbovNB67o)

2024-02-09 (불탄다..!) 04:45:13

답레는 천천히 올려주세요! 3.3

442 성운주 (IqbovNB67o)

2024-02-09 (불탄다..!) 04:45:29

라고 썼더니 5초전에 올라온 답레

443 혜우주 (b8xPDg1Dm2)

2024-02-09 (불탄다..!) 04:48:18

>>439 불만족스럽다기보다 이런 변화의 흐름이 과연 어장의 참치들에게 납득이 갈까 하는 걱정이랄까
아 책임은 당연히 지셔야 하구요(이런발언)
일단 성운주부터 아니라고 해주니 안심이야

444 혜우주 (b8xPDg1Dm2)

2024-02-09 (불탄다..!) 04:48:31

하하하 느리구나 성운주야!

445 성운주 (IqbovNB67o)

2024-02-09 (불탄다..!) 04:49:49

>완전히- 벗어나는 것은 무리겠지만<

(짤)

446 성운주 (IqbovNB67o)

2024-02-09 (불탄다..!) 04:50:38

>>443 >이런 변화의 흐름이 과연 어장의 참치들에게 납득이 갈까 하는 걱정<
((뼈맞음))

447 혜우주 (b8xPDg1Dm2)

2024-02-09 (불탄다..!) 04:50:40

에헤이 왜 또 망치를 들었을까
인첨공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없는건 성운이도 마찬가지 아니냐며

448 혜우주 (b8xPDg1Dm2)

2024-02-09 (불탄다..!) 04:51:2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운주 왜 연휴 첫날 새벽부터 구르는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49 성운주 (IqbovNB67o)

2024-02-09 (불탄다..!) 04:51:42

>>447 단순히 인첨공 이야기일 뿐인지도 아직 모르는 것이니까요...... (스트레인지쪽 노려봄)

450 성운주 (IqbovNB67o)

2024-02-09 (불탄다..!) 04:53:11

>>448 이렇게 굴리면 재밌겠다! 핍진성은 나중의 내가 알아서하겠지 난럭키짱~ 이러고 질렀다가 수습안되는게 좀 있어서요..
성운이 키라던가...

451 혜우주 (b8xPDg1Dm2)

2024-02-09 (불탄다..!) 04:55:24

>>449 그럴 때는 인첨공 바깥을 봐야 하는거 아닐?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불재다 성운주야 견뎌

452 성운주 (IqbovNB67o)

2024-02-09 (불탄다..!) 04:56:31

(고운말) (예쁜말)

453 아지주 (Ba4z8cMZSA)

2024-02-09 (불탄다..!) 05:02:36

(왔는데 성운주가 또 화나있음)

454 혜우주 (b8xPDg1Dm2)

2024-02-09 (불탄다..!) 05:02:53

ㅋㅋㅋㅋㅋ 아휴 이새벽에 열날라 진정해 진정

455 혜우주 (b8xPDg1Dm2)

2024-02-09 (불탄다..!) 05:03:21

아지주 하이
오늘도 역사는 이어진다

456 성운주 (hscc3D3QhI)

2024-02-09 (불탄다..!) 05:03:56

아지주 어서오세요 좋은아침. (복복복복)

이 분노는... 만두국을 먹으면서 삭이도록 하겠어요

457 아지주 (Ba4z8cMZSA)

2024-02-09 (불탄다..!) 05:07:22

하이(복실)

458 혜우주 (b8xPDg1Dm2)

2024-02-09 (불탄다..!) 05:14:48

만두국 좋지
지금 먹는건 무리수겠지 역시 ㅋㅋㅋㅋ

459 아지주 (Ba4z8cMZSA)

2024-02-09 (불탄다..!) 05:15:36

참아... 나도 배고프지만 참을거야!!

460 혜우주 (b8xPDg1Dm2)

2024-02-09 (불탄다..!) 05:17:52

이이잉
아까 저녁을 우동으로만 떼우는게 아니었는데 씁

461 성운주 (IqbovNB67o)

2024-02-09 (불탄다..!) 05:41:47

저는 이게 아침밥이라.. 👀
10시까지 깨어 계실 거라면 지금 드시는 것도 나쁜 선택은 아닐 거에요.

462 혜우주 (b8xPDg1Dm2)

2024-02-09 (불탄다..!) 06:10:21

아무리 그래도 그 전엔 잘거 같으니까 참고 있는 중

463 성운주 (IqbovNB67o)

2024-02-09 (불탄다..!) 06:14:48

>>462 (뵥뵥뵥뵥뵥) 주무시고 일어나면, 맛있는 거 드시기에요-

.dice 1 2. = 1
1. 서헌오 박사 재기가능
2. 서헌오 박사 재기불능

464 혜우주 (b8xPDg1Dm2)

2024-02-09 (불탄다..!) 06:17:04

>>463 (골골골골)
맛있는거? 맨날 먹는거밖에 없지롱
저 가능 불가능은 대체 뭐지

465 성운주 (IqbovNB67o)

2024-02-09 (불탄다..!) 06:23:22

>>464 아, 별거 아니에요...! 세배 레스에 간접적으로 등장하냐 아니냐였어요 👀
맛있는거.. 아아 정말로 뭐라도 해드리고 싶어라........

466 혜우주 (b8xPDg1Dm2)

2024-02-09 (불탄다..!) 06:29:33

>>465 우우 맛있는거 근처 전통시장이라도 가야... 하 귀찮아 (널브렁)
글쿠망 가능이니까 나오는건가
아 맞다 어젠가 정신없어서 반응을 못했는데
으으음 혜우가 성운이네 여사님 앞에서 쫄지 않으려면 시간이 꽤나 필요할걸?
시간만큼이나 만남의 횟수도 비례하고
3챕부터 달에 한번씩 뵈서 새해가 되었다 치면 음
그래도 성운이 옆에 꼭 붙어서 낯가리겠는걸
처음이 가관일건데 성운이 뒤에 숨어서 안 나올지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67 성운주 (IqbovNB67o)

2024-02-09 (불탄다..!) 06:37:36

>>466 아, 그건 제가 아 그래도 내년설날쯤 되면 혜우도 성운이네 어머니한테 안면 터주려나! 하고 있었는데 새해까지도 짤없군요 역시 고양이야 낯가림도 귀엽지...
처음이면 성운이가 아직 큰 상태면 모르겠는데 성운이 다시 찌그러든 상태면 낭패겠네요 저런

468 혜우주 (b8xPDg1Dm2)

2024-02-09 (불탄다..!) 06:44:36

>>467 혜우의 그 부모뻘 어른에 대한 두려움은 본능과 무의식 깊숙히 각인되있는거라 그래
타인에 대한 경계랑은 별개라서 아직 1도 해소 안되었음
오히려 연주회 때 일로 살짝 심화된 상태
성운이 칠라 된 상태로 첫만남 하러 가면 숨지는 못 하고 성운이 꼭 안고 호달달달 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69 천 혜우 - 훈련 (b8xPDg1Dm2)

2024-02-09 (불탄다..!) 06:54:49

>>0

(situplay>1597033386>833에 이어서)

드러난 골목은 눈에 띄기 쉬우니 그의 거처로 자리를 옮겼다.
그는 여전히 희안한 곳에 살고 있었다.
스트레인지의 외곽 같으면서도 그렇게 바깥도 아니고
그렇다고 심부에 가깝지도 않은, 이상한 경계선에 있는 한 폐빌라가 그의 거처였다.

장점이라곤 세 받는 사람이 없다는 것 뿐인 3층짜리 빌라의 방 한 칸을
어디선가 야매로 수도와 전기를 끌어다 대고 살 만 하게 그곳은
나도 한때 자주 드나들던 공간이었다.

유독 스트레인지가 소란한 날이면 그 방의 한 구석에 고이 박혀지는게 일상인 날도 있었지.

그 방 한가운데 앉아 옛 기억을 되짚어 보고 있으니
달달한 향 듬뿍 나는 핫초코 머그잔을 든 그가 들어와 내 맞은편에 앉았다.
그는 양반다리를 하고 앉아 그의 무릎을 툭툭 두드렸지만
나는 고개를 가로젓곤 손을 내밀었다.
그러니 그가 피식 웃고 핫초코 잔을 넘겨주었다.

"어쩐지 뜸하더라니, 그래서였냐? 냥청아."

냥청이.
위기의식 '낭낭'하게 내다버린 멍'청이'를 줄인 표현.
겁도 없이 스트레인지를 돌아다니는 내게 그가 붙인 별칭이었다.

"그것도 있고, 다른 이유도 있고."

그와의 대화는 늘 그렇게 뜬금없는 시사로 시작했다.

"뭐가 있었냐?"
"시간과 사건, 하고 사람."
"흠, 여전히 거기고?"
"응."
"안이냐 밖이냐?"
"둘 다."
"더 큰 쪽은?"
"비슷해. 아마도."
"보여줄 수 있냐?"

나는 잠자코 머그잔을 내려놓은 뒤 소매 안에서 메스를 꺼냈다.
그걸로 손바닥을 쭉 긋자 가느다란 붉은 선이 길게 나타났다가 순식간에 사라졌다.
그는 지그시 내 손을 관찰하고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서 다시 메스를 넣고 머그잔을 들었다.

"마냥 허사는 아니었군. 그래서 사람은?"

말 대신 팔찌 낀 손목을 들어 흔들었다.

"그거 하나?"
"더 많아. 이건 하나야."
"하하, 부뚜막이 그렇게 낮았나."
"야."
"농담. 여기도 하나 있다."
"뭐를?"
"울타리. 아마도 범."
"왜?"
"가죽을 주겠다던데."
"너한테? 그래서?"

그는 나를 향해 턱짓했다.
그 뜻을 알아듣고 잠시 생각했다.
핫초코를 반쯤 비운 뒤에 말했다.

"콜. 이쪽에 하프."
"다이는?"
"으응. 콜."
"오케이. 그런데 하프?"
"응. 여기에."

여기, 라고 하며 나를 가리켰다.
알아들은 그는 고개를 끄덕였다.

다 마신 머그잔을 내려놓자 그가 가져가 치웠다.
나는 오랜만에 그의 거처 소파에 올라가 늘어졌다.
잔을 정리하고 온 그는 소파 밑에 앉아
근처에 아무렇게나 놓여 있던 책 한 권을 집었다.
그리고 적당한 페이지를 펼쳐 거기서부터 시작되는 한 이야기를 읽기 시작했다.
그 낭독을 들으며 하품했다.

470 성운주 (IqbovNB67o)

2024-02-09 (불탄다..!) 06:59:54

(메모로비가 나갈 뻔한 왼손을 부여잡고 답레 쓰는 중...)

471 혜우주 (b8xPDg1Dm2)

2024-02-09 (불탄다..!) 07:01:54


어째서!

472 성운주 (IqbovNB67o)

2024-02-09 (불탄다..!) 07:03:33

(그리고 훈련레스를 보며 몹시착잡.)

473 성운주 (IqbovNB67o)

2024-02-09 (불탄다..!) 07:04:25

왼손: 휘─히히히히 메인수족관 앞에서 혜우에게 갈기는 무방비그시절미소!!!

뇌: 너 이거에 메모로비 그리면 이번 일상에서 메모로비가 3장은 나온다

474 혜우주 (b8xPDg1Dm2)

2024-02-09 (불탄다..!) 07:06:27

왜 착잡하느냐 성운주야 (복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건가 계절 한정 이벤트에서 CG 일러스트 막 나오는거

475 성운주 (IqbovNB67o)

2024-02-09 (불탄다..!) 07:13:45

아뇨 그냥 언제나의 확대해석의 화신이 빙의한거라... 신경쓰지 않으셔도돼요 (올라타기!)

왼손: 하지만... 하지만─ 휘─히히히히!!!
뇌: 너 네이버웹툰썸네일이랑 수영복이랑 혜우 병문안은 안그려?
왼손: 휘

👀...

476 혜우주 (b8xPDg1Dm2)

2024-02-09 (불탄다..!) 07:16:16

ㅋㅋㅋㅋㅋ 대체 뭘 생각한거야 (조물조물)(반죽하기)

혜우 병문안? 성운이가 왔던건가 혜우가 갔던건가
그래 왼손아 너 할거 개많아 좀 참아

477 성운주 (IqbovNB67o)

2024-02-09 (불탄다..!) 07:18:09

>>부뚜막이 그렇게 낮았나<<

(얌전히 반죽당함)

혜우가 갔던 그거요. 👀👀👀👀

478 혜우주 (b8xPDg1Dm2)

2024-02-09 (불탄다..!) 07:24:59

아 그거
생전 친구고 지인이고 없이 혼자 살다 곧 갈것같던 애가 용케도 애인을 만들었네
라는 의미야

(꾹꾹)(말랑말랑)
아하 그거
오 어떻게 그릴라나 궁금해지네 ㅋㅋㅋㅋㅋ

479 성운 - 혜우 (IqbovNB67o)

2024-02-09 (불탄다..!) 07:28:04

>>440

선택. 어려운 문제다. 인첨공 안에서 살아가는 이들에게는 특히 더 어려운 문제다. 이 인첨공 안에서 살아간다는 사실만으로 몇 가지 선택은 애초부터 불가능한 것이 되며, 그나마 가능한 선택들 중에서도 이 저주받은 도시가 어려운 선택을 강요하거나, 애초에 나쁜 선택들만을 남겨두고 네게 선택권이 있다고 조롱하는 상황이 비일비재하기 때문이다. 그리고서는 그것을 개인의 탓이나 개인의 문제라고 속여넘겨 버린다. 그래서 그들은 이 도시가 그들에게 강요하여 밀어붙인 몇 가지 끔찍한 선택을 자신의 선택이라 믿고 살아간다.

─그러나 개중에는, 자신을 준엄하게 내려다보는 이 도시의 중압감을 외면하고, 자신이 바라는 것을 정확히 바라보고 손을 뻗는 이들이 있다. 너도 그들 중 하나였고, 그런 네 손끝에는 이제 이 새침데기 시늉을 하고 있는 조금 어벙하고 조금 순진한 열여덟 살짜리 소년이 닿아 있다.

그것이 옳은 선택이라는 장담은 어디에도 없다. 애초에, 그것이 좋은 선택인지 나쁜 선택인지를 쉽게 구분할 수 있는 일은 생각보다 드물다. 겉보기에는 좋은 선택일 것이다, 하고 골랐더라도 어느 순간 삽시간에 상황이 바뀌어 최선의 선택이라 믿었던 것이 최악의 선택으로 전락하는 일도 드물지 않다.

그리고 그것은 무뚝뚝한 표정을 지은 것과 달리 팔뚝은 다정하게도 네게 내어주고 있는 이 소년 역시도 마찬가지였다. 그가 네게 있어 좋은 선택이 될까 나쁜 선택이 될까는 그 누구도 알 수 없는 일이다. 그러나 하나 장담할 수 있는 것은, 그는 자신이 네게 좋은 선택이 되기를 바라고 있으며, 너와 함께 행복하기를 바라고 있다는 것이다. 그 모든 약속들과 눈물들로 너에게 정직하게 드러내어보였듯이.


마음에 안 드나? 같은 생각을 입 밖으로 내었으면, 성운은 그 자리에서 몇 길은 펄쩍 뛰어올랐을 것이다. 사실은 오히려 그 반대로, 물빛 비친 네 얼굴이 예쁜 탓에 수족관에 와서 보라는 수조는 안 보고 네 옆얼굴만 멍하니 보고 있다가 너와 눈이 마주쳐서, 쑥스러운 탓에 눈을 피한 것이니까. 거기다가 그 사실을 네가 알면, 보라는 수족관은 안 보고 뭐하냐면서 타박을 듣거나 아니면 네가 또 그 고양이심보가 발동해서 뭔가 또 고약한 장난을 쳐오지 않을까 해서 너와 눈이 마주치면 시침을 뚝 떼고 시선을 피해버리는 것이다.

그래도 일단 적어도 네 마음속 한켠에 살짝 드리웠던 마음에 안 드나? 하는 의혹은, 지금 이 순간 조금 덜어내던가 아니면 털어내어 버려도 괜찮겠다. 하면 돼, 하고 네가 그 어렴풋한 언젠가를 약속해주는 말에, 성운은 자연스럽게 너를 돌아보며, 얼굴에 그 헤헤 하고 웃는, 어느 날 은우의 휴양지에서 너와 함께 놀았던 저지먼트에서 가장 키가 작은 소년의 얼굴에 걸려있던 것과 비슷한 미소를 얼굴에 걸어버리고 마는 것이다.

“응, 그러면 좋겠다.”

그러다가 성운은 그만 자기 얼굴에, 자기 표현을 빌리자면, 소위 ‘바보같은 표정’이 떠올라버렸다는 것을 깨달아버리곤 흠칫 놀란 표정이 되더니 후다닥 그 샐쭉한 표정 뒤로 숨어버리고 마는 것이었다. 아, 이 샐쭉한 표정, 아까 너와 눈을 마주칠 때 급하게 네 시선을 피할 때마다 짓던 표정이다. “그래 뭐 아무튼···” 하고 무의미한 지연어들로 말을 얼버무리는 뺨이 조금 빨갛다. 네 입술이 손등에 닿아 서늘한 자국을 남기자 약간 더 빨개졌다. 샐쭉한 얼굴도 저렇게 곱게 빨개져있으니 도통 설득력이 없다. 성운은 너를 가만 내려다보다가, 네가 고쳐쥔 손을 다시 들어올리더니- 자신도 그렇게 하지 않으면 못 배기겠다는 듯, 네 손등 위에 따뜻한 자국 하나를 톡 찍어놓고 말았다.

“해파리도 열대어관에 있던가?”

당연히 해파리도 그 종류에 따라 서식환경이 다르긴 했지만, 보름달물해파리 때문에 왠지 열대어종인가? 하는 관념이 성운에게 조금 박혀있었다. 성운은 너와 보조를 맞추며, 열대어관 쪽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480 성운주 (IqbovNB67o)

2024-02-09 (불탄다..!) 07:28:54

아, 더 많아라는 의미가............
(침착하게 한번더!)

481 혜우주 (b8xPDg1Dm2)

2024-02-09 (불탄다..!) 07:33:2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이고 이거 하나 하나 다 해석해줘야 할 판이네
더 많다는 건 주변에 가까이 지내는 사람이 하나보다 많다는 거
이건 하나라는 건 특별한 의미를 가진 사람, 애인은 하나라는 거

482 성운주 (IqbovNB67o)

2024-02-09 (불탄다..!) 07:36:34

(쥐구멍.)
(어렵다........)

483 혜우주 (b8xPDg1Dm2)

2024-02-09 (불탄다..!) 07:41:13

(달달썰 스윽)(무릎으로 유인하기)
그야 스트레인지에서 누가 어디서 어떻게 듣고 있을지 모르니까
어설프게나마 말 꼬고 돌려가면서 얘기하는거라 그래
히히 어렵다니 뿌듯하구만

484 성운주 (IqbovNB67o)

2024-02-09 (불탄다..!) 07:51:24

(쫄랠래) (알짱알짱...)

>>스트레인지에서 누가 어디서 어떻게 듣고 있을지<<

스트레인지를
묻어버려야
거 나으리가 좀 이해하쇼

아무튼... 보시다시피 뒷사람이 왕멍청이라
종종 해답편을 부탁드려요. 88

485 혜우주 (b8xPDg1Dm2)

2024-02-09 (불탄다..!) 07:57:05

>>484 히히히 낚였구나아아! (덥석)(칠라떡반죽)

나으리 대노하실듯
태오 부탁 들어서 도와줬드니 집을 뒤엎을라 하네 쉬익쉬익
나는 숨길 땐 작정하고 숨기는 편이라
궁금하면 물어봐라
물론 차후 비설 관련이면 옹졸하게 풀어주겠지만

486 성운주 (IqbovNB67o)

2024-02-09 (불탄다..!) 08:04:44

>>485 뒤엎는 게 안되면 최소한 이야기라도 마음놓고나눌수 있는 세이프하우스라도 오애애애애앵 (말을 다 잇지 못하고 친칠라떡반죽이됨)

그렇네요, 참고할게요..!

487 혜우주 (b8xPDg1Dm2)

2024-02-09 (불탄다..!) 08:07:52

>>486 (꾸압꾸압)(조물조물)
세이프하우스?
성운이네 아지트?

그래그래 긍금하면 물어봐라 내가 언제 다 비밀이요 하드나
아니 했나?
어?라

488 성운주 (IqbovNB67o)

2024-02-09 (불탄다..!) 08:10:08

>>487 (조물조물햄떡......) (친칠라식빵이 되었다)
그렇게 여겨준다면 기쁘지만... 88

다는 절대 아니지만, 지금은 비밀로 해야만 하는 것들이 있고, 그건 존중해드릴 수 있으니까요.

489 혜우주 (b8xPDg1Dm2)

2024-02-09 (불탄다..!) 08:18:20

>>488 음 이 둥근 등라인 정말 참을 수가 없군 (복복복복)
나 방금 막 생각난거
혜우는 의외로 거처에 대한 의식이 옅어
태어난 집은 집이 아니었고 인첨공에서도 기숙사니 뭐니 계속 옮겨다니기만 해서
이제 겨우 '집'에 대한 애착이나 공간을 향유하는 것에 대한 감각이 스멀스멀 살아나는 중이야
성운이네 아지트가 제법 역할이 크지 비중도 제법 되고

알면 확대해석 하기 전에 물어라 친칠라야 (깨물)

490 성운주 (IqbovNB67o)

2024-02-09 (불탄다..!) 08:22:27

>>489 (복복되는중)
>성운이네 아지트가 제법 역할이 크지 비중도 제법 되고<
아. (얼음) 과분.. 과분한 (복복되다말고 펄쩍뜀) 미안해요아아악

491 혜우주 (b8xPDg1Dm2)

2024-02-09 (불탄다..!) 08:26:0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복복복복)
오오 맞아
저번에 병문안 때 혜우 지 옷 일부러 몇개 놓고 갔다
반팔티랑 돌핀이랑 끈나시랑 등등등

492 성운주 (IqbovNB67o)

2024-02-09 (불탄다..!) 08:30:45

(다시 식빵됐는데 좀 쭈글해졌음)
그러면 성운이, 아마 작은 서랍장 하나 더 들여서 혜우 옷은 거기다 보관해두고 있겠네요.

493 성운주 (hscc3D3QhI)

2024-02-09 (불탄다..!) 08:32:04

(어라 왜 졸리지...)

494 혜우 - 성운 (b8xPDg1Dm2)

2024-02-09 (불탄다..!) 08:37:19

주어진 선택지에서 벗어남은 달리 말하자면 보장이 없다는 의미기도 했다.
차악을 피해 고른 선택지가 언젠가는 최악이 되어버릴지도 모르는 것이었다.

나의 행보 역시 언젠가는 최악이 되어 나를 나락 끝자락으로 떨어뜨릴 지도 몰랐다.
전엔 그것이 두려워 선택 자체를 유보했었지만
이제는 그렇지 않아.
내가 떨어지는 곳이 지옥 끝자락이라 해도, 함께, 해주겠다고, 그랬으니까.

그러니까 이제.

...그 선택의 연장선인 언젠가를 기약하는 말에 성운이 웃었다.
옆얼굴로 보였던 작은 성운의 미소가 시종일관 새침하던 얼굴에 환히 퍼지는 순간이란
잠깐이지만 내가 왜 칩을 심지 않았을까 하는 안타까움이 들었다.

아지처럼 머릿속에 칩을 심어두었다면 방금 저 미소를 영원히 기록해 저장해 둘 수 있을 텐데!

하지만 현실은 아니었으므로, 그 미소 뒤에 따라온 반응을 보며 작게 키득이고 말았다.

아, 어쩐지, 조금 전 올 때부터 어딘가 어색하더라니
어쩐지 눈이 자주 마주치더라니, 그래서였구나.

제법 알차게 놀려 먹을 만한 걸 알아버렸지만 오늘은 조용히 있기로 했다.

아니지, 지금은, 이지.
이따 집에 가서 놀릴 거니까.

내가 한 것처럼 내 손등에 입술도장을 남기는 성운을 살짝 쓰다듬어주려고 하곤
같이 걸어서 열대어관 쪽으로 향했다.

"열대성 해파리도 있겠지? 뭐 어차피 보다 보면 다 보게 될 걸."

보다 보면 다 보게 되도록 아쿠아리움의 내부가 설계되어 있었으니
당장 남는게 시간이겠다, 보고 못 보고를 잴 이유는 없었다.

그렇게 알록달록 꾸며진 열대어관의 입구를 넘어 들어가니
복도에조차 작은 수조를 넣어 아기자기하면서도
구불진 동선을 적용한 홀은 큰 수조들을 놓고, 그 안에 비슷한 종 여럿을 모아놓아
열대어 특유의 화려한 색감과 모양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구조의 테마관이 나왔다.

"와 이쁘다! 어어 뭐야 이렇게 작은데 이것도 물고기라고? 말도 안 돼."

그리고 수조들의 적절한 배치와 각양각색의 열대어들로 인해
사방에 정신 팔린 내 모습이 성운에게 고스란히 비췄겠지.

"성운아 성운아, 이거 봐봐, 이게 물고기래. 신기하지."

그렇게 열대어가 좋나 싶을 정도로 들떠서는
성운의 팔을 잡아당겨 한 작은 수조를 같이 들여다보게 만들었다.
내 키엔 딱 맞지만 성운이 보려면 상체를 살짝 숙여야 하는 높이의 수조였다.

그 안엔 한 쌍의 열대어가 화려한 지느러미를 뽐내며 유유히 헤엄치고 있었는데
성운이 그 열대어를 보기 위해 몸을 숙여 수조를 바라보면
귓볼을 합, 물었다 놓는 감촉이 스쳐지나갈 것이었다.

무슨 일인가 싶어 돌아보면 시침 뚝 떼고 방실방실 웃는 내 얼굴 밖에 없었겠지.

"진짜 이쁘지. 저것 봐, 꼬리 지느러미가 꼭 예쁜 드레스 입은 것 같다?"

분홍물 살짝 든 하얀 지느러미를 가리키며 그런 얘기를 하는데
과연 성운의 귀에 들렸을까?
나는 여전히 태연하게 저쪽도 보자, 라며 성운의 팔을 잡고 이끌려 했다.

495 혜우주 (b8xPDg1Dm2)

2024-02-09 (불탄다..!) 08:38:33

>>492 오호
그럼 차차 그 옷장부터 채워가야겠군
일단 차이나 드레스부터 갖다놓는걸로 (혜우 : ?!)

졸리면 자라 성운주야
푹 자는 거 못 하면 잠깐 눈붙이기라도 해

496 성운주 (hscc3D3QhI)

2024-02-09 (불탄다..!) 08:53:46

>>495 (성운: ???????)

혜우주는 언제 주무세요..? (치피치피차파차파)

497 성운주 (hscc3D3QhI)

2024-02-09 (불탄다..!) 08:54:35

아니근데정말
혜우
틈날때마다 요망한거
죽을것같아요(개복치)

498 혜우주 (b8xPDg1Dm2)

2024-02-09 (불탄다..!) 09:01:07

나약하구나 성운주야
고작 이걸로 개복치하다니 하하하

나 이제 곧 잘듯
잘준비 다했다 침대 따숩다

499 성운주 (hscc3D3QhI)

2024-02-09 (불탄다..!) 09:11:00

>>498 으응... (파고들기) (친칠라식빵) 혜우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500 혜우주 (b8xPDg1Dm2)

2024-02-09 (불탄다..!) 09:17:19

>>499 (친칠라 품은 냥모나이트)
어야 성운주도 잘 자고 이따 보자

다들 좋은 연휴 첫날 보내!

501 청윤주 (R7U/yR3xok)

2024-02-09 (불탄다..!) 12:18:13

좋은 점심이에요!

502 아지주 (8IoNZ4BFN.)

2024-02-09 (불탄다..!) 12:22:12

청윤주 좋은 점심!

503 한양주 (Vp9ikPHM2c)

2024-02-09 (불탄다..!) 13:03:44

갱신

504 청윤주 (kGkvu4aryE)

2024-02-09 (불탄다..!) 13:04:40

약간 새배 훈련 아이디어로 동월이 같은 사람이 새배 게임이라며 새배를 받은 사람은 강제로 새배한 사람에게 10만원을 줘야하는 대결이 벌어진다면 어떨까 생각했어요!

505 아지주 (firE40NTdg)

2024-02-09 (불탄다..!) 13:05:41

한양주 하이

>>504 재밌겠다!! 아지 청윤이한테 세배할래!(??)

506 아지주 (Uk3DNDAyQE)

2024-02-09 (불탄다..!) 13:08:27

세배독백은 비정사겠지? 후후

507 아지주 (Dil3DTVM9s)

2024-02-09 (불탄다..!) 13:12:26

비정사라면 이런거 보고싶어
은우 찾아가서 엄숙하게
아버님 이번 명절도 찾아뵙습니다아 오늘은 며느리도 같이왔어여 하면
옆에있는 유한이(강제등장미안)가 여자한볻입고 곱게인사하도 아버님 올해도 복 많이받으세요
하면 또 엎에있던 동월(강제등장미암)이가 말하는거지 응애

508 ◆TMmm6tsoPA (Se25vnCjVo)

2024-02-09 (불탄다..!) 13:21:20

그리고 은우가 컴프레스볼로 나가! 라고 외치면서 다 내보내면 되는거군요. (사르륵)

509 아지주 (GoUrUCnmhQ)

2024-02-09 (불탄다..!) 13:22:19

>>508 ㅋㅋㅋ 그다음엔 한양이 찾아간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10 청윤주 (R7U/yR3xok)

2024-02-09 (불탄다..!) 13:22:49

>>505 전 아지랑 리라 꼬드겨서 정하 재산을 뺏으려고 했는데..!(?)

511 아지주 (GoUrUCnmhQ)

2024-02-09 (불탄다..!) 13:24:19

이번엔 애린이도 갑자기 문 빵차고 난입해서 비틀비틀거리면서 "아부지~ 어? 오빠도있었슴까? 왜이제야 옴까~ 하면서 양반다리로 퍼질러져 앉아서 스프라이트 꿀꺽꿀꺽마시고 캬아 하면

청윤이가 얌전히 들어와서 어머 얘 너는 연초부터 어쩜 탄산에 취해왔니 하면서 한양이 앞에 깍은사과 올려놓아줘

512 아지주 (GoUrUCnmhQ)

2024-02-09 (불탄다..!) 13:24:59

>>510 ...괜찮은데?(괜찮은데?)
정하한테 하는척하고 이제 아지가 청윤이 찾아가서 세배하는걸로 배신하면되는거지

513 청윤주 (R7U/yR3xok)

2024-02-09 (불탄다..!) 13:26:16

>>511 ㅋㅋㅋ 왜 점점 가족 AU가 되어가는 것 같죠! 거기에 청윤이는 은우 아내인거에요?!

>>512 ㅋㅋㅋㅋ 아지야..

514 수경 - 리라 (G5p45EBvME)

2024-02-09 (불탄다..!) 13:27:25

situplay>1597033413>312

"병원이라..."
-병원을 다니고 계시고.. 조금씩 나아지게 한다고 한들. 없어진 것은 다시 채워지지 않잖아요?
"그건 맞아요..."
그러나 병원에 다니지 않는다면 그 나아짐조차 없이 언젠가는 붕괴하게 될 것입니다. 리라의 말에 흐릿하게 미소짓는 안데르는 생각보다 무난하게 끝난 것 같다는 기분이 듭니다. 그건 다행인가요?

"그... 처음 만난.. 분은.. 다 돌아가셨는데 혼자 살아있는 기분은 어떻냐고 물으셨고.. 그래서... 조금.. 울었고요.."
두번째는 왜 살아있냐고 물었다는 말을 웅얼거리듯 말하며 고개를 숙입니다.

"그래요... 잘 들어가시길 바란답니다.. 오늘은 이만 들어가보죠. 케이스. 부탁해요."
-하긴.. 시간이 오래 지체되었네요. 잘 들어가세요.
"....잘 들어가세요."
말을 들은 케이스와 안데르는 애써 외면하는 것처럼 손을 흔들흔들거렸고 조용한 인사를 건넸습니다. 수경도 인사를 남기고는 리라와 함께 부실로 돌아갔을 겁니다... 멀쩡해 보이는 수경이지만.. 글쎄요. 완전히 멀쩡한 걸까요?



후일담...?

"이런 곳에서 만나게 될 줄은 몰랐답니다...드물게, 반가운 기분에 가까울까요?"
-그렇겠지요.. 드물잖아요? 기자는 어떻게 처리할까요?
"그냥....내버려두세요.."
으슥한 곳에서 자신의 성정대로 굴다가는... 같은 생각을 하는 그들이로군요.

만일 카페같은 실내공간이고, 사람이 꽤 되는 편이었다면 정말로 케이스나 안데르가 능력을 공격적으로 썼을지도 모르는 일이겠네요. 실내에다가 사람이 꽤 되는 편이면 그 둘의 스트레스가 꽤 컸을 테니까요.

기레기가 미친 듯이 카페 내에서 체포될 만한 일을 벌였을지, 혹은 처음부터 없었던 것처럼 그 자리에서 사라졌을지, 혹은... 어떠한 인과적인 것이 맞춰져서 기레기의 생명을 꺼뜨렸을지는... 알 수 없는 일입니다.
가장 최악은 케이스가 태그고 뭐고 빡도는바람에 등에 맨 바이올린 케이스(*실내가 아니라서 지금 일상에서는 매고 있지 않았지만)같은 그런 케이스 종류에서 뭘 꺼내서 기자를 (이하생략)으로 만드려고 시도할지도.. 같은 걸까요?

"기자는 보낸다면 제발 적당히 좀 보내세요. 오늘은 저도 걸려서 한참을 시달렸답니다..."
-안데르 님한테도 껄쩍대는 것 같아요...
"흠...."
"뭐 상관없지 않나..? 너희들도 피해를 받으면 우리가 한다는 걸 모르지 않을까?"
"칼리스. 제가 스트레스를 덜 받는게 좋다고 한 건 어디다 팔아드셨나요?"

"고려를 해보도록 하지."
로벨이 입을 열고 그정도로 말한 걸 듣고는 안데르와 케이스는 본인에게 주어진 방으로 올라갔답니다.

//막레 겸 후일담...? 수고하셨어요 리라주...

515 아지주 (GoUrUCnmhQ)

2024-02-09 (불탄다..!) 13:29:55

situplay>1597033413>513 아니 아버지 모시는 첫째딸(데릴사위 있음)
데릴사위 누구시킬까

가계도는 이거지

은우(또는 한양)
첫째는 딸 청윤 - 데릴사위 리라(??) 집에서 아버지 모시며 삼
둘째는 아들 아지 - 며느리 유한이(??) 아기 동월이(3개월)(????)
셋째 애린이 미혼

516 아지주 (GoUrUCnmhQ)

2024-02-09 (불탄다..!) 13:30:23

아무나 자기가 역할 정해서 뛰어드는걸로하면 난장판같고 재밌겠는데 ㅋㅋㅋㅋㅋ

517 수경 - 훈련 (G5p45EBvME)

2024-02-09 (불탄다..!) 13:32:09

>>0

불안정한 상태가 지속되어서 오늘의 커리큘럼은 자율로 대체합니다... ASTC 응용 제품들을 들고 텔레포트를 할 때 제품에 가해지는 연산적 압력과 그에 제품의 안정성이나 응용기술이 영향을 받는지. 정도의 커리큘럼을 시행하는 중입니다.

"....이건 좀 영향을 받는 거 같아요."
텔레포트를 하면 그것도 사용한 것으로 쳐지는 것 같다고 사용횟수를 가리킵니다. 일종의 독립된 연산을 사용하게 하는 건 더 어려운데.. 같은 표정의 응용연구원이군요..

그래도 포탈건은 꽤 괜찮은 결과를 보여주니 다행입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518 아지주 (GoUrUCnmhQ)

2024-02-09 (불탄다..!) 13:32:23

내가 넷째인데!
아닌데 내가 넷짼데!!
그렇다면 듀얼로 승부를 가리자!!

라든지

누나 여자친구는 나야!!
아냐 당연히 나야!!
자기 애인이 둘이었어??

라든지

어서들 와라
큰아버지세요? 어쩜 하나도 안변하셨네~
외증조할아버지다

이런거 가능하겟지

519 아지주 (GoUrUCnmhQ)

2024-02-09 (불탄다..!) 13:32:34

수경주 하이

520 청윤주 (R7U/yR3xok)

2024-02-09 (불탄다..!) 13:33:54

>>516 ㅋㅋㅋㅋㅋ 그럼 한양이는 은우 집사람으로 하죠! 근데 ㅋㅋㅋㅋㅋㅋ 3개월 아기 동월이라니 ㅋㅋㅋㅋㅋㅋㅋ

521 아지주 (GoUrUCnmhQ)

2024-02-09 (불탄다..!) 13:36:57

>>520 한양아 은우야 ㅋㅋㅋㅋㅋ
동월이 쪽쪽이 물고있어야함

은우: 거기있는 애는 우리 손주니
아지: 네에 3개월됐어요
은우: 3개월이면 너희가 결혼하기 전이구나
동월: 아니 그건아니지!!!
유한: 우리 아기가... 옹알이를 했어!!!

522 경진주 (f7JM0sgfbY)

2024-02-09 (불탄다..!) 13:38:49

>>521 아씨 개같이 웃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진이 모두의 불륜상대 할래

523 아지주 (GoUrUCnmhQ)

2024-02-09 (불탄다..!) 13:40:21

>>522 (뿌듯)
아주좋다 난장판이 더욱 난장판이 되겠구만
경진이는 죽은 눈으로 어울려주고 벙찐 은우나 한양이한테 몰래 속삭여주는거지?
부(부)장님 견디세요

524 정하주 (xeY/doU056)

2024-02-09 (불탄다..!) 13:44:46

동월주 미안...어제 자버렷서...답레는 집들어가서 써올게...

525 정하주 (xeY/doU056)

2024-02-09 (불탄다..!) 13:47:00

그리고...점심부터 무슨 카오스...

526 청윤주 (kGkvu4aryE)

2024-02-09 (불탄다..!) 13:49:46

>>525 정하는 넷째일까요?

527 경진주 (f7JM0sgfbY)

2024-02-09 (불탄다..!) 13:52:23

>>523 첨엔 그러다가 점점 역에 심취해서 모두에게 사랑을 속삭인다
???: 아지야 끝나고 우리 둘만 카페가자. 니 마누라한텐 비밀인거 알지?

528 정하주 (xeY/doU056)

2024-02-09 (불탄다..!) 13:53:05

>>526
다들 뭐하는...

아.

은우 어르신, 안녕하십니까. 접니다 저. 은우어르신이 입양하셨던...아니, 그렇게 처리했던 서자 진정하! 제가! 돌아왔습니다! 아버님의 재산을 노리고!!!(이런 플로우 잘타는편)

529 수경 - 세배 (G5p45EBvME)

2024-02-09 (불탄다..!) 13:53:33

>>0

수경이 세배를 하게 된 것은 샨챠의 말에서 기인합니다.

"아아... 나도 세배 받아보고 싶다..."
어째 여기 있는 사람은 세배를 할 사람도 받을사람도 별로 없냐.. 같은 이야기를 하는 것에. 진호가 "우리 연구생에게 받으면 안될깝숑?" 하는 매우 대충 던진 말에...

"그래! 하자!"
라고 벌떡 일어난 샨챠입니다. 진호는 정작 놀라서 모바겜 낙사를 해서 으아아악 거렸고(내 최고기록 점수 달성이!!!). 팔카타는 머 하시던 말던 상관은 없지만 강요만 아니면요? 정도의 반응이었을 겁니다...

"그래서.. 세배를 하라는 겁니까..?"
샨챠는 참.... 본격적이었습니다. 한복까지 준비해서 입었고(*진호와 팔카타도 강제로 입혔다고..) 수경에게도 한복을 맞춰준다고 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그건 거절한 수경이었지만요.

"그..그래도 이건 발라주라..."
잇꽃으로 만든 가루를 오일에 살짝 개어 입술에 발라주고는.(*본래는 볼에 하는 거라지만 그것까지는 무리였다)(*잇꽃을 가루내어 만든 화장품이 연지고, 그래서 잇꽃을 연지꽃이라고도 한다. 그래서 연구소 이름이 연지다.)

어설프게 수경은 세배를 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게 진짜인가.. 라고는 해도. 어설프게나마 정성을 담긴 한 수경입니다. 물론 로벨 시절 때에도 설을 지내긴 했지만 본격적 세배까지는 아니었을 것 같아서... 그렇지요.

별로 의미는 없지만.

만일 케이스가 이 광경을 봤다면 나도.. 나도 티 언니랑 세배하고 설빔 입고 떡국도 먹고 싶었는데..!! 그랬을지도.

.dice 10 15. = 12

//이렇게 하는게 맞나...

530 아지주 (GoUrUCnmhQ)

2024-02-09 (불탄다..!) 13:56:52

정하 넷째 좋다 ㅋㅋㅋㅋㅋ
오빠 언니들 미성년자앞에서 탄산마시는거 아니거든??
나 고3이야 다 나가줄래?? 시전해줘

531 ◆TMmm6tsoPA (Se25vnCjVo)

2024-02-09 (불탄다..!) 13:57:28

이 카오스 상황에서도 세은이를 배우자로 안 붙이는 이성이 남아있다니..(감탄)(사르륵)

532 아지주 (GoUrUCnmhQ)

2024-02-09 (불탄다..!) 13:57:40

situplay>1597033413>527 아지 카페에 혹해서 반쯤 진담으로 고개끄덕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도있으면서 뭐하는거야???

533 아지주 (GoUrUCnmhQ)

2024-02-09 (불탄다..!) 13:58:12

situplay>1597033413>528 서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현웃했다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34 아지주 (GoUrUCnmhQ)

2024-02-09 (불탄다..!) 13:58:47

>>531 어허 남매는 그런거 하는거 아니야(진지)(?)

535 수경주 (G5p45EBvME)

2024-02-09 (불탄다..!) 14:01:14

조금만 더 누워있다가 식사 시켜야겠네요.

536 청윤주 (kGkvu4aryE)

2024-02-09 (불탄다..!) 14:04:1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은이는 고모죠!

537 아지주 (GoUrUCnmhQ)

2024-02-09 (불탄다..!) 14:09:19

아지: 고모님은~ 아직 시집도 안가고 아버님께 얹혀지내ㅅ(사망)

538 수경주 (G5p45EBvME)

2024-02-09 (불탄다..!) 14:13:20

수경이는... 갈데가 없어서 집에틀어박힐지도...

연지연구소는 억눌린거의 반동인지 축제 펑펑이고 저지먼트는 저렇다면...

집이지.. 않을까...?

539 ◆TMmm6tsoPA (Se25vnCjVo)

2024-02-09 (불탄다..!) 14:14:36

디스트로이어:이 막장을 박살내러 왔다. 다 꺼져! (패륜 막둥이)

(사르륵)

540 정하주 (xeY/doU056)

2024-02-09 (불탄다..!) 14:15:44

아니아버님화투에서개발리셨다고판을엎으시면아이고서자억울해서살겠나 (실제로는꽤 화목함)

541 경진 - 세배 (f7JM0sgfbY)

2024-02-09 (불탄다..!) 14:16:07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인첨공에 들어오고 첫 설을 보낼 즈음 몇 치수 크게 산 것은 이제서야 몸에 딱 들이맞았다. 빛을 보는 일도 일년에 한번인 한복을 굳이 맞춘 이유는 거창하지 않았다. 정석적인 세배를 하고 일어서, 녹화 중이던 디지캠을 끄고 usb를 뽑아 편지봉투에 동봉했다.

송두리째로 변할까 걱정했던 것과는 달리 삶은 유유히 흘러갔다. 그중 이어나갈수 있을 바깥의 문화를 잡아 얽매이려 부모에게도 이런 영상을 보내는 습관이 일었는데, 굳이 이러지 않더라도 무던한 일상엔 아무런 변화가 없을 것이다. 과거를 회상하고 연을 이어나가던, 죄 끊고 새로이 시작하던 끝은 결국 비등할 것이 눈에 선해, 눈을 감았다.

편지봉투를 책가방에 넣고, 한복도 벗어 곱게 개었다. 폰의 잠금화면을 풀고 저지먼트 단톡방에도 부모에게 했던것과 비슷한 투로 인사를 올렸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아쉽게도 이모티콘을 따로 안 사서 귀여운 캐릭터가 세배하는 짤은 첨부하지 못한다.

.dice 10 15. = 11

542 경진주 (f7JM0sgfbY)

2024-02-09 (불탄다..!) 14:17:06

10은 안나왔네 (쩝)

>>539 경진: 자기야 왜그래요(???)

543 경진주 (f7JM0sgfbY)

2024-02-09 (불탄다..!) 14:18:25

situplay>1597033413>532 ㅋㅋㅋㅋ 상황극 하다 찐으로 카페가서 멍때리다 들어가도 귀엽겠다
그 애가 과연 한이랑 아지 사이 앨까(아침드라마 톤)

544 정하주 (xeY/doU056)

2024-02-09 (불탄다..!) 14:20:29

>>543
그러고보니 성씨가 동씨였어...!!

545 수경주 (G5p45EBvME)

2024-02-09 (불탄다..!) 14:22:18

다들 어서오세요..

어.시키려 했는데 역시 설이군요.(휴무)

어쩔수 없죠.. 주먹밥이나 먹어야지...(주먹밥을 대충 데울 준비를 하며)

546 경진주 (f7JM0sgfbY)

2024-02-09 (불탄다..!) 14:24:02

>>544 동동아...?(장르가 바뀜)
동접했으니 소매잡고 묻는다 정하 눈매 쌩으로 드러운거야 아님 앙칼지게 쎄보이는거야?

>>545 맛밥해~~

547 아지주 (GoUrUCnmhQ)

2024-02-09 (불탄다..!) 14:26:06

>>544 아지: 뭐어~! 잡았다 이 불륜녀... 아니 남~ ♡̷꒰。•ỏ•。꒱۶ (경진이 멱살 잡음)
경진: 나 장씨인데
'동'월: 응애
전원: (유한이 봄)
유한: .....
유한: ......쯧

548 정하주 (xeY/doU056)

2024-02-09 (불탄다..!) 14:31:19

>>545
설날이슈가 ㅋㅋㅋㄱㄱㄲㅋㄱ

>>546
그냥 더럽다. 이x끼 뭐가 불만이지? 수준

549 정하주 (xeY/doU056)

2024-02-09 (불탄다..!) 14:32:06

유한이가ㄱㄱㅋㅋㅋㄱㄱㄱ엄마쪽이구낚ㅋㅋㄱㄱㄱ

550 아지주 (GoUrUCnmhQ)

2024-02-09 (불탄다..!) 14:33:28

3다리의 유한이! 이 막장가족극 어디로 가는가!! (다음 시간에)(?)

주먹밥이라도 맛있게 먹으라구

551 정하주 (xeY/doU056)

2024-02-09 (불탄다..!) 14:34:45

>>548

과장된 참고자료

552 아지주 (GoUrUCnmhQ)

2024-02-09 (불탄다..!) 14:35:17

>>551 무서워!!!!!!!

553 수경주 (G5p45EBvME)

2024-02-09 (불탄다..!) 14:36:24

수경주는 정하눈매를 너무 순하게 보고있었구나.

554 정하주 (lVtwAKiJ/Q)

2024-02-09 (불탄다..!) 14:43:15

걱정마세요 상당량 과장되었습니다.

(레벨 4, 코뿔소 완장, 비행을 들킨 스킬아웃, 근데 안경에 담뱃재가 묻어서 잠시 벗어서 닦는중, 최대한 미소짓는중)

555 정하주 (lVtwAKiJ/Q)

2024-02-09 (불탄다..!) 14:43:26

의 스킬아웃 시점입니다

556 태오 - 세배 (/elkW0AAlQ)

2024-02-09 (불탄다..!) 14:44:13

>>0

스트레인지에서 신년이라 함은 이 빌어먹을 곳에서 죽지도 못하고 1년이나 살아남았지만 대체 언제쯤 나갈 수 있느냐며, 이번 한 해는 그놈의 독립 한 번 해보자고 자조적으로 웃어넘기던 날이었다. 태오 또한 그 차디찬 바닥에서 모닥불이나 쬐며 살던 순간이 있으니 그렇게 생각했던 나날이 있었지만, 나리께서 거둬주어 도박장의 일원이 된 이후로는 1년 동안 또 뿌듯하게 안드로이드 작품들과 살아왔음을 느낄 수 있는 새해가 되곤 했다.

이따금 갈리지 못한 더듬이나 날개가 씹히는 단백질 대체식량을 물에 타 걸쭉하게 끓여먹는 게 아니라 말랑하고 보드라운 데다 꿀이 잔뜩 들어간 떡도 먹을 수 있었고, 나리께서 직원들에게 주시는 명절 선물은 태오가 내심 기대하는 선물이기도 했다. 다른 사람들은 태블릿만 한 상자에 가득 든 무언가를 받고 눈이 돌아갈 적이면 태오는 다디단 한과나 약과만이 가득 들어있는 상자가 주어졌지만, 약과를 하나 물고 돌아다닐 적이면 도박장의 식구들도 양심은 있었는지 주머니나 상자에서 주섬주섬 지폐를 꺼내더니 이리 오라며 손짓하곤 했다. 어떻게 됐든 태오는 정석적인 명절 선물에, 남들이 주는 용돈까지 타먹을 수 있어 사실상 두 개의 선물을 받는 것이었다.

하지만 명실상부 도박장의 제일 어린 직원인 태오는 어른처럼 굴 수 없으니, 아이답게 해야만 하는 관문이 있었다. 설이나 추석만 되면 태오는 좋든 싫든 한복을 입어야 했고, 도박장 식구들이 손짓할 적이면 모두 앉았을 때 얌전히 세배를 올리며 덕담을 들어야 했다. 윤리나 도덕성이 없다시피에 가까운 사람들이었기에 '이번에는 보다 승부조작이 잘 되길 바란다'라는 말이나 '스킬아웃 녀석들 자금 뜯어먹는 나날 되거라'같은 해괴망측한 덕담과 지폐가 오갔다.

나리께서는 유일하게 절을 받지 않았지만 분위기에 휩쓸린 사람들은 제각기 껄껄대며 태오를 앞에 떡하니 대령했고, 나리는 그럴 때마다 질색을 하며 "세상에, 나 아직 서른도 안 됐어! 절 받을 나이 아니라고 몇 번을 말하니!" 하고 어떻게든 세월을 부정하고자 도망 다니기 바빴다. 결국 넙죽 절 받고는 '이번에는 '성공' 하자꾸나.'라는 덕담과 함께 용돈을 주곤 하셨지만. 보듯 바깥사람들에게나 해괴망측했지, 태오에게 있어선 무엇보다 그립고도 행복한 일상의 순간이었다.

그리고 지금, 태오는 제 앞의 나리에게 고이 손 모으고 있었다. 머리는 곱게 비녀로 쪽을 지고, 한복도 정갈히 차려입은 모습이 제법 단아했다. 나리는 그런 태오를 보며 황당하다는 듯 노트북에서 고개를 뗐다.

"얘, 너도 스스로 벌 만큼 벌면서 이게 갑자기 무슨 일이람?"
"……글쎄요, 변덕일까요?"
"변덕이라기엔 지나치게 본격적이구나. 레이브 선생."
"저의 나이 따지고 본다면…… 사회로 나가기 전이요, 학생이니 아직 받을 만큼 받을 수 있지 않겠나 싶어서요……."
"하하! 어리다 어리다 했더니 진짜 방패로 써먹을 줄이야. 좋아, 오래간만에 절이나 받자꾸나."
"예전에는 싫어하셨으면서."
"실은 지금도 싫단다. 서른넷이면 청춘이야."
"열아홉도 청춘이지요……."
"혓바닥이 길어."

태오는 나리가 자리에 앉자 공손히 계수하고는, 가까이 오란 손짓에 한 걸음 무릎발로 다가갔다. 어깨를 툭툭 두드려주는 손길이 생각보다 상냥했다.

"새해 복 많이 받고, 돌아올 수 있는 계기 생기는 나날 되거라."
"악담이에요……."
"덕담이지, 스트레인지식 덕담. 그래, 바깥쪽 덕담이라도 해주리?"
"아, 그래요. 들어나 볼까요……."
"이번에는 이해할 수 있기를 바라마. 자, 용돈."

태오는 잠시 침묵했다. 나리는 주머니에서 지폐 대신 무언가를 꺼내 쥐여주었고, 태오는 손에 쥔 것을 놀랜 듯한 눈치로 바라보다 이내 소매 속으로 숨겼다.

"……아, 그러고 보니 나리."
"그래."
"혹여…… 머리가 푸르고, 크크큭- 하고 웃는 남성을 스트레인지에서 보거나, 아시는지요……."
"남자?"
"네에…… 머리는 길고……."
"그런 사람은 왜?"
"절을…… 두 번 하러 가려고요."

나리는 황당하단 시선으로 태오를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
"진심이랍니다."
"……바깥이 너를 망친 것 같구나."
"저도 알고 있답니다……."

.dice 10 15. = 15

557 태오주 (/elkW0AAlQ)

2024-02-09 (불탄다..!) 14:44:31

(승리의 먐미포즈)

558 여로주:3 (LR.Ze5CrnA)

2024-02-09 (불탄다..!) 14:49:28

저지먼트는 가좍이구나(?)

559 리라주 (txGfgDWFiA)

2024-02-09 (불탄다..!) 14:50:55

아 완전 웃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지먼트는 가좍이구나 222222

설날연휴 첫날 코뿔소st 아침드라마 즐겁게 시청했습니다

그리고 이 사람들 계수가 든든하게 나오는구나!! 축하한다!!

560 수경주 (G5p45EBvME)

2024-02-09 (불탄다..!) 14:52:07

다들 어서오세요...

뭔가 막레 아닌것같이나오긴했지만 막레는 막레(?) 수고하셨어요 리라주...

561 리라주 (3Qe6eAc7fY)

2024-02-09 (불탄다..!) 14:53:15

그리고 수경주 막레 확인했어! 카페로 갔으면 더 난리나는 거였구나🤔 (고백합니다 장소의 음습함 탓에 길목이 더 난리날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후후 후후후... 재밌었다... 어째 리라는 의외의 모습을 자주 발견하게 되는 것 같군 이게 이름버프?(아니다) 얘들아행복하렴

562 아지주 (GoUrUCnmhQ)

2024-02-09 (불탄다..!) 14:53:21

@캡틴

근데 세은이가 만약에 전신에 화상입은 사람이라든가 랑이도 화상있지 참
랑이라든가 피를 마셔서 변신하면
DNA를 읽어내는거니까 화상없는모습이야?

563 리라주 (3Qe6eAc7fY)

2024-02-09 (불탄다..!) 14:54:00

오?(흥미)

564 수경주 (G5p45EBvME)

2024-02-09 (불탄다..!) 14:57:02

뒷골목이 음습하다-가볍게 저기로 보내면 알아서 처리됨. 적당히 쓰면된다.
카페-기레기만 cctv 같은거 확보각을 잡아서 살판나는 거고 능력을 공격적으로 쓸 수 있음...

같은 차이점..?

의외로.... 얘네들은 저지먼트들에게 호의적으로 대하는 편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아무도 눈치는 못 챈 거 같지만 슬쩍 뿌려놓은 무언가..

565 ◆TMmm6tsoPA (Se25vnCjVo)

2024-02-09 (불탄다..!) 14:57:13

>>562 네! (대충 전 구우며)

566 수경주 (G5p45EBvME)

2024-02-09 (불탄다..!) 14:57:51

(요즘에야 별로 신경쓰는 거는 아니지만 아는 사람들은 그러고보니 음? 하게 되는 느낌?)

567 아지주 (GoUrUCnmhQ)

2024-02-09 (불탄다..!) 14:58:24

>>565 후후 흉터나 상처같은건 반영이 안되는구나 호기심 풀렸다
전 맛있게 구워먹으라구!!

568 리라주 (3Qe6eAc7fY)

2024-02-09 (불탄다..!) 14:58:47

>>565 오????

🤔
이거재밌네
호오......

후천적인 변형은 반영되지 않는거구나

569 아지주 (GoUrUCnmhQ)

2024-02-09 (불탄다..!) 15:00:12

갑자기 세은이한테 아지 흉내내게 시켜보고 싶다
세은이의 은우 흉내 묘하게 얼빠져있는게 재밌단말이지

570 리라주 (3Qe6eAc7fY)

2024-02-09 (불탄다..!) 15:00:27

>>564 🤔 기레기 무슨 자신감이지 cctv 영상 풀어서 밥줄 끊고 매장시킬 수도 있거늘
후후글쿤 재밌다 재밌었다
생각보다 유들유들한 분위기라 또다른 재미를 느꼈어 뭔가... 안데르에 대한 인상도 조금은 수정? 되었을지도(미미한 정도지만)

571 리라주 (3Qe6eAc7fY)

2024-02-09 (불탄다..!) 15:01:03

>>569 이거 흥미롭다

본격 세은이가 말아주는 저지먼트 부원들 캐해

572 청윤주 (kGkvu4aryE)

2024-02-09 (불탄다..!) 15:03:19

>>571 청윤이는 보끔밥! 하고 끝날 것 같다는 생각이..

573 아지주 (GoUrUCnmhQ)

2024-02-09 (불탄다..!) 15:03:54

>>571 그치

세은이가 지금 은우 피밖에 못쓰니까 아지 피도 주긴 줘야되는데
세은이가 불가피한 어른의 사정(?)으로 진행에 못나오니까 아지 이자식이

세은이 능력을 좀 까먹었어

574 아지주 (GoUrUCnmhQ)

2024-02-09 (불탄다..!) 15:04:18

situplay>1597033413>57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세은이가 청윤이가 볶음밥 그렇게 좋아하는걸 알던가?

575 아지주 (GoUrUCnmhQ)

2024-02-09 (불탄다..!) 15:07:32

>>573 세은이? 변신하는 능력이었지~
지난번에 부장님으로 변신해서 깜빡 속았다니까~
응? 어떻게 변신하는지 기억하냐고~?
....?
기억안나~ << 지금 이상태

576 ◆TMmm6tsoPA (Se25vnCjVo)

2024-02-09 (불탄다..!) 15:07:35

굳이 세은이가 다른 이의 피를 받을 이유가 없으니 아지가 피를 줘도 짜게 식은 시선만 나올 것 같네요.
그리고 세은이는 청윤이에 대해 아는게 사실상 많이 없죠.
그냥 공리주의 좋아하는 키 작은 선배? 딱 이 정도..(사르륵)

577 아지주 (GoUrUCnmhQ)

2024-02-09 (불탄다..!) 15:08:14

호신용이나 교란용 등등으로 필요없는건가? 아지 혈액팩 주려고 했는데

578 수경주 (G5p45EBvME)

2024-02-09 (불탄다..!) 15:09:24

>>570 병약 인상이 있을것 같단 생각이...드네요.

어휴. 자기가 영원한 열일곱이라곤 안해서 다행이다(?)(안데르: 그렇게 생각 안하는걸요...)
그거랑 별개로 고3일 가능성이 있다는 게 호러인가.

579 경진주 (f7JM0sgfbY)

2024-02-09 (불탄다..!) 15:12:27

제로전때도 그렇고 위크니스 위험처할때 세은이한테 피 먹여서 눈속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피 내준 캐는 둔갑한 세은이인 척 하는거 보고싶고(?)

580 아지주 (GoUrUCnmhQ)

2024-02-09 (불탄다..!) 15:17:01

>>579 재밌겠다
그치 숨어있을때 다른캐 피 있으면 쓸모있을 것 같아

581 아지주 (GoUrUCnmhQ)

2024-02-09 (불탄다..!) 15:23:09

근데 그냥 피 먹으면 비리잖아?
피 넣어서 만든 초콜릿을 주는 걸로

582 아지주 (GoUrUCnmhQ)

2024-02-09 (불탄다..!) 15:29:14

(왜 딴지거는 사람이 없어)
(진짜 이게 되버렸잔아)

583 경진주 (f7JM0sgfbY)

2024-02-09 (불탄다..!) 15:30:24

>>581 얀데레같고 멋있다

세은이는 선지국밥도 잘 먹겠지... 스텟키도 레어해도 잘 먹고...

584 경진주 (f7JM0sgfbY)

2024-02-09 (불탄다..!) 15:31:32

피 넣어서 초코 만드는거 경진이랑 합작하자 하나 먹을때마다 누구로 변신하는지 알수 없음 (경진: 기괴해요 싫어요)

585 아지주 (GoUrUCnmhQ)

2024-02-09 (불탄다..!) 15:35:48

그럼 소로도 변신 가능한건가(헛소리)

>>584 이게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지 쓸데없이 경쟁심 불탐 경진이 피가 맛있어 내피가 맛있어

586 경진주 (f7JM0sgfbY)

2024-02-09 (불탄다..!) 15:40:28

음머세은이 귀엽겠다 동뮬의숲

>>585 "아지 피가 더 맛있겠지 너 나보다 체지방률 높을테니까" 하면서 씁쓸히(?) 패배선언함(???)
근데 같은 양 적출했다고 치면 경진이가 아지보다 크니까 초컬릿 만들면서도 얘가 좀더 쌩쌩할듯 한데
자 아지야 이제 누가 이겻냐!!!

587 아지주 (GoUrUCnmhQ)

2024-02-09 (불탄다..!) 15:47:52

>>586 와 체지방률 진짜 나쁘다 장경진
지방함유량 많은 한아지 피는 아보카도 주스맛인가요
아지는 어지러운척 의자에 앉아쉬고 자기몫만들기까지경진이한테 맡겨야지(?????)
경진아 누가이겼냐!!(???)

588 경진주 (f7JM0sgfbY)

2024-02-09 (불탄다..!) 15:55:55

>>587 말랑하고 귀여운 대가다 한아재야
아보카도 주스 ㅋㅋㅋㅋㅋㅋㅋ 맛 깊고 구수하다고?(?) 경진이 맛없는 초록주스 할게 아지 짱머거
ㅋㅋㅋㅋㅋㅋㅋㅋ 경진이 만들다가 기절해서 주방 불낼게 아지 혼자 뒷정리 다해라
젠장 승자 없고 우정만 깨지잖아(????)

근데 혜우 있으면 피 무한뽑기 가능하지 않을까 각자 500L정도 뽑아서 세은이 주는 극단적 호러상황 연출 가능

589 아지주 (GoUrUCnmhQ)

2024-02-09 (불탄다..!) 16:01:59

한아재요????? 아지를 30년은 늙게만들다니 용서할수없다 경진이도 미남중년해줘
근데 난 사실 맛없는 초록주스 더좋아해 케일주스 당근주스 토마토주스 abc주스 좋아(미국식말고한국식)
아니 주방은 왜 불을 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지 당황해서 소화기 통째로 던진다 경진이 깨어나면 병원이 아니라 난장판된 주방임

무서워요(무서워요) 무슨 불법 매혈같아 ㅋㅋㅋㅋㅋㅋ

590 경진주 (f7JM0sgfbY)

2024-02-09 (불탄다..!) 16:16:02

아지는 마흔살 넘어도 귀여울 거니까 괜찮아(?) 미남중년 가능은 하려나 ㅋㅋㅋ?? 늙으면 같이 국밥먹으러 다니자
난 액체면 다 좋아해 한국식도 미국식도 다 좋다 턱주가리만 안 움직일수 있다면 좋다 사랑한다
그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통째로 던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휘둘러서 사람 대가리 깨는거 보고싶은데 습 이것도 괜찮다...
깨어나도 그 지옥에서 깨는구나 업보 세게 받네 경진이() 일어나자마자 주방청소 하면서 한아지야 초콜릿 어쩌냐 우리 피땀눈물 어쩌냐 이러고 있음

세은이를 위해서라면 내캐따위 즙짜내듯 해줄수 있어....(딸깍딸깍)

591 혜우주 (b8xPDg1Dm2)

2024-02-09 (불탄다..!) 16:22:56

머야 잡담 무서워

592 아지주 (GoUrUCnmhQ)

2024-02-09 (불탄다..!) 16:29:52

한아지 마흔살 먹어도 말랑말랑하려나
왜국밥이야 정치인같게 ㅋㅋㅋㅋ 경진주...(흐린눈) 턱은 쓰라고 있는 것이에요...
당황해서 던지지 그렇다고 기절한 경진이한테 휘둘러서 깨어나게(이중적 의미) 할수는 없잖아...
그러게 어쩌지~ 우리 피땀눈물 어쩌지~ 아니~ 초콜릿은 다시 만들면 되는데 경진이가 기절해서 깜짝 놀랐잖아~ 하면서 크흥거리면서 청소도와줌 아까 상황 생각하면 눈물이 올라오는듯

혜우주 하이
혜우관 매혈기

593 혜우주 (b8xPDg1Dm2)

2024-02-09 (불탄다..!) 16:36:04

하이하이
ㅋㅋ 채혈바늘 딥따 큰거 들고와서 쪼옵 뽑아가버릴라

594 아지주 (GoUrUCnmhQ)

2024-02-09 (불탄다..!) 16:36:54

>>593 진짜 무섭다
엄청 커다란 모기가 아지를 물었어

595 아지주 (GoUrUCnmhQ)

2024-02-09 (불탄다..!) 16:43:25

오늘의 한아지

랑이 누나한테 저녁에 부실에서 찰리찰리하자고 문자보냄

596 ◆TMmm6tsoPA (Se25vnCjVo)

2024-02-09 (불탄다..!) 16:43:37

세은이는 생각도 없는데 피를 짜내려는 이들이 있는 것에 대해서...(흐릿)

597 한양주 (Vp9ikPHM2c)

2024-02-09 (불탄다..!) 16:47:03

엄청 커다란 아지가 모기를 물었어

598 경진주 (f7JM0sgfbY)

2024-02-09 (불탄다..!) 16:48:12

혜우주 안냥~~~
>>593 돈복사 버그 포스쩐다

>>592 아지는 죽을때까지 귀여울 팔자야
정치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뜬금없네 그냥 아재취급 받을줄 알앗는데 ㅋㅋㅋㅋㅋㅋㅋ턱 쓰기 너무 싫어 귀찮아... 고기 싫어 죽 좋아
당황해서 던진다는게 어째서 공식성립이 된거지 ㅋㅋㅋㅋㅋㅋㅋㅋ 안전교육 받을때 아지는 경진이랑 페어하자 (?) 휘둘러도 돼 아무도 없잖아(??)
피 다시 뽑을 생각하니까 막막한데... 이러다가 아지 훌쩍거리면 등 토닥여주면서 나가서 진정하라고 내보내고 청소 혼자 함 (그리고 세은이 초콜릿은 사라져버린다)

599 경진주 (f7JM0sgfbY)

2024-02-09 (불탄다..!) 16:49:16

>>596 피 500리터 주면 세은이 짜식눈부터 하는지 아님 겁부터 나는지 궁금해(??)

냥주 캡 아녕~

600 아지주 (GoUrUCnmhQ)

2024-02-09 (불탄다..!) 16:50:52

>>596 세은이한테 피 주면 봉사활동점수 주나요?

601 아지주 (GoUrUCnmhQ)

2024-02-09 (불탄다..!) 16:51:22

와 국밥 정치인 밈이 벌써 2007년이네
잠깐 나 어떻게 이걸 알고있지?(흐릿)

602 혜우주 (b8xPDg1Dm2)

2024-02-09 (불탄다..!) 16:52:32

모기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채혈한 자리에 간지럼 약 같은거 발라버릴라ㅋㅋㅋㅋㅋ
하냥주 캡 경진주도 하이

603 아지주 (GoUrUCnmhQ)

2024-02-09 (불탄다..!) 16:53:57

situplay>1597033413>597 모기: 살려줘요

한양주 한양이 잠옷 궁금해

잠옷 궁금한 3명 리스트에 한양이가 있음

604 청윤주 (R7U/yR3xok)

2024-02-09 (불탄다..!) 16:55:56

어제 칠리 콘 카르네 조리법을 보고 어지간한 건 오프라인 매장에서 다 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고 진짜로 다 살 수 있었는데 정작 비프스톡을 다시다만 팔고 오프라인에서 안팔더라구요. 오늘은 아예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를 다 돌았는데.. 그런데 아지주의 조언대로 마지막으로 식자재마트에 가보니까 딱하고 있었어요! 유통기한이 두달 남았다는게 흠이지만..

605 경진주 (f7JM0sgfbY)

2024-02-09 (불탄다..!) 16:56:48

>>601 아득하다.............

한양이 잠옷 청바지 입을 상이야

606 경진주 (f7JM0sgfbY)

2024-02-09 (불탄다..!) 16:58:00

>>604 와 축하해~~!!! 요즘 청윤주 요리 자주 해먹는거 같네 멋있다! 만들어 먹으면 후기 써줘!!

607 수경주 (G5p45EBvME)

2024-02-09 (불탄다..!) 17:03:07

갱신해요 다들 안녕하세요.

뭘하지..요.. 일상이라도 구해볼까...

608 혜우주 (b8xPDg1Dm2)

2024-02-09 (불탄다..!) 17:05:04

청윤주 맛나게 해묵어
아으 졸리다

609 혜우주 (b8xPDg1Dm2)

2024-02-09 (불탄다..!) 17:05:21

수경주도 하이하이

610 수경주 (G5p45EBvME)

2024-02-09 (불탄다..!) 17:08:10

다들 안녕하세요.

611 한양주 (Vp9ikPHM2c)

2024-02-09 (불탄다..!) 17:11:57

>>603

봄~여름 : 건조대에서 반팔하고 반바지 아무거나 골라서 입음.

가을-겨울 : 하늘색 수면바지 + 건조대에서 맨투맨이나 후드티 아무거나 골라서 입음

612 이로운 - 훈련 겸 세배 (bG7nKMaImI)

2024-02-09 (불탄다..!) 18:02:28

>>0

오늘도, 훈련이 한창인 와중의 연구소. 오늘은, 물을 넓게 퍼트려 흩뿌리는 것의 커리큘럼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여느 때와 다름없이 능숙하게 훈련을 해쳐나가는 로운. 통에 담긴 물을 한 움큼씩 꺼내서는, 바닥 쪽으로 얇고 넓게 퍼트려놓는다. 그렇게, 오늘의 훈련은 끝. 돌아가기만 하면 되는 시점에서...

"우와아앗?!"

바닥에 흩뿌려진 물을, 그대로 밟아버리고 성대하게 넘어지고 말았다. 그 자세가 무릎을 꿇는 듯 되어, 마치 세배라도 드리는 양 싶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좋아, 자연스러웠어. 그렇게 뻔뻔하게 연구원에게 새해 복 많이 받으라고 인사를 건네는 것이었다.

613 로운주 (bG7nKMaImI)

2024-02-09 (불탄다..!) 18:02:49

.dice 10 15. = 14다이스!!

614 로운주 (bG7nKMaImI)

2024-02-09 (불탄다..!) 18:06:09

8,474?! 한번에 레벨 4가 목전으로 다가왔어요!!

615 리라주 (txGfgDWFiA)

2024-02-09 (불탄다..!) 18:10:35

로운이 쭉쭉자라는구나
이제 더이상 아기물방울이 아니야

다들 저녁먹자~~

616 수경주 (G5p45EBvME)

2024-02-09 (불탄다..!) 18:11:27

다들 어서오세요. 로운이가... 성장하는군요...

617 청윤주 (R7U/yR3xok)

2024-02-09 (불탄다..!) 18:14:41

ㅋㅋㅋㅋ 로운이 세배를 했더니 그 자리가 사실 계수 파밍지대였던걸까요?

618 리라주 (txGfgDWFiA)

2024-02-09 (불탄다..!) 18:23:14

다들 언농
집 가구 싶당🙃 밥먹기 싫은데

619 로운주 (bG7nKMaImI)

2024-02-09 (불탄다..!) 18:24:04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는데... 하이드로 핸드의 레벨에 따른 차이가 조종할 수 있는 물의 양에 있다면, 결국 능력적으로 물을 못 만드니 결국 평소에 가지고 다니는 물만으로 어찌저찌 해나가야 하는 건 레벨 2 시점부터 레벨 4가 되기까지 똑같은 게 아닐까요...?

크윽, 물을 만들 수 있는 정하랑 리라만 믿는다!!

620 리라주 (txGfgDWFiA)

2024-02-09 (불탄다..!) 18:28:41

🤔 그건 맞... 나? 그렇겠네! 능력의 한계는 어쩔수없지... 리라의 물건이 불 맞으면 타버리는 것처럼...
언제든 만들어줄게 로운아!!! 수경이네 포탈건으로 물 옮겨와도 되구(복복)

621 로운주 (bG7nKMaImI)

2024-02-09 (불탄다..!) 18:29:31

캡틴캡틴 안 그래도 여름이겠다 스토리 진행중에 비 한번만 내줘요오오~~~

622 리라주 (txGfgDWFiA)

2024-02-09 (불탄다..!) 18:30:03

그러고보니 찰리찰리와 랑이...
데인저 센스 능력자가 찰리찰리를 하면서 위험을 감지한다면 악령의 존재가 과학적으로 인증되는 셈인가?
같은 생각을 해보며

623 철현주 (o0.bF/WxK2)

2024-02-09 (불탄다..!) 18:30:58

다들 안녕!!!!! 오늘은 너무 기분이 좋아!!

624 리라주 (txGfgDWFiA)

2024-02-09 (불탄다..!) 18:31:32

철현주 안녕~ 연휴 첫날 즐겁게 보냈나 보구나! 기분 좋다니 나도 기분이 좋네~~(복)
어서와!

625 경진주 (f7JM0sgfbY)

2024-02-09 (불탄다..!) 18:31:47

찰리찰리를 할리갈리로 이해했어서 "아지는 지는싸움도 거는 타입이구나" 이랰ㅅ었다...

626 정하주 (xeY/doU056)

2024-02-09 (불탄다..!) 18:32:15

정하특. 정수 탈수 세탁 염지 건조 보습 가습 가능함

단점 - ...공격력이 업서...

627 경진주 (f7JM0sgfbY)

2024-02-09 (불탄다..!) 18:32:18

철현주 안녕~~~ ㅋㅋㅋㅋㅋㅋㅋ 기분 좋구나!!! 계속 좋아라!

628 경진주 (f7JM0sgfbY)

2024-02-09 (불탄다..!) 18:34:11

>>626 경진: 저도

ㅋㅋㅋㅋㅋㅋ 편리함 원툴인 점에서 zㅣ존최강 아니냐며(?)

629 혜우주 (b8xPDg1Dm2)

2024-02-09 (불탄다..!) 18:36:51

정수 탈수 세탁 염지 건조 보습 가습
이거의 대상을 인간으로 하면 그보다 더한 공격력은 없는게?

630 리라주 (txGfgDWFiA)

2024-02-09 (불탄다..!) 18:37:11

경진주 정하주 안녕~~ 지는 싸움도 거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그르게... 어라 오버리미트vs데인저센스
이거 꽤?

정하 사람을 말려버릴 수 있자나!!ㅋㅋㅋㅋㅋ 경진이도 타이밍 맞춰 방해하면 다치게 만들 수 있다

631 수경주 (G5p45EBvME)

2024-02-09 (불탄다..!) 18:38:05

다들 어서오세요.

아니 그걸 인간에게 하면 얼마나 무서운데요.

그리고 기계는 보통 물.. 그리고 수증기에 약해요...(스마트폰 카메라에 습기맺힌거에 울고싶던 경험 있다)

632 정하주 (lVtwAKiJ/Q)

2024-02-09 (불탄다..!) 18:38:17

다들 안영~

>>629
전치 2주로 안끝나는걸?! 그리고 레벨 4단계에선, 사람대상은 무조건 터치해야한다! 라는 캡틴 판정도 있었구

633 수경주 (G5p45EBvME)

2024-02-09 (불탄다..!) 18:38:32

수경이도 사실 직접 공격력은 없어요..

위치에너지 이용 안하면...

634 혜성주 (sSycJkNO3s)

2024-02-09 (불탄다..!) 18:38:34

크아악

635 리라주 (txGfgDWFiA)

2024-02-09 (불탄다..!) 18:38:58

혜성주
안뇽!!!!
수경주도안녕!

연휴첫날 잘보냈니

636 혜우주 (b8xPDg1Dm2)

2024-02-09 (불탄다..!) 18:39:30

>>632 아아 이것이 [너무 강함]의 비틱이군

혜성주는 왜 오자마자 단말마야 (복복)

637 정하주 (lVtwAKiJ/Q)

2024-02-09 (불탄다..!) 18:41:41

경진주 혜성주 수경주 어서어서와!

혜성주 머선일이래

638 혜성주 (sSycJkNO3s)

2024-02-09 (불탄다..!) 18:42:51

연휴 첫날은 잠으로 보내려했는데 잠시 외출한다는 게 오전 외출이 지금 끝났어 아주 신나()
다들 하이

639 혜우주 (b8xPDg1Dm2)

2024-02-09 (불탄다..!) 18:43:14

그럼 이제부터 자자 (6시까지 처자고 인난 사람)

640 리라주 (txGfgDWFiA)

2024-02-09 (불탄다..!) 18:43:19

으악 하루종일 밖에 있었구나
돌아와서 다행이야(복복) 푹쉬자구

641 태오주 (/elkW0AAlQ)

2024-02-09 (불탄다..!) 18:43:27

ㅋㅋ(공격력 1도 없음)

642 리라주 (txGfgDWFiA)

2024-02-09 (불탄다..!) 18:46:23

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
에잇 공격력이 뭣이 중헌디!!!!!!! 서포터조 최고인것이다 필요한 공격력은 리라가 더해줄게 산성용액을 뱉는 곤뇽모양 물총 같은거
태오주도 어서와~~

643 태오주 (/elkW0AAlQ)

2024-02-09 (불탄다..!) 18:48:21

안녕안녕~

사실 상대가 굳게 마음을 먹으면 안 들린다는 묘사가 있었던지라... 결국 태오도 희야처럼 교주님으로 만드는 수밖에 없나 생각중이야...😇 태오야 종교 만들자 이건 은우도 이해해줄 걸?😏

644 수경주 (G5p45EBvME)

2024-02-09 (불탄다..!) 18:49:19

다들 어서오세요.

구절 4 다 썼다.. 이제 위키에만 올리고...
일상 찾아봐야겠네요...

645 철현주 (o0.bF/WxK2)

2024-02-09 (불탄다..!) 18:49:35

>>621 스킬 아웃과 싸우다가 피투성이가 된 로운이,
가지고 있던 물로 간신히 지혈 중이지만 이로 인해 공격이 불가능하고 할 수 있는 건 도망치는 것 뿐.
그때, 문득 창문을 보고 건물 2층에서 자유 낙하한 로운이.
밖에는 장마가 내리고 있음. 피투성이가 된 몸은 골절까지 겹쳐져 망신창이가 되었지만 로운은 미소를 띔.

스킬 아웃 보스는 드디어 실성했냐며 비웃지만 로운은 웃으며 대규모의 공격을 시작하는 걸 보고싶다!!!!!

하늘에서 내려치는 거대한 물줄기!!!!
바닥에서 치솟는 거대한 물 송곳!!!!!

646 철현주 (o0.bF/WxK2)

2024-02-09 (불탄다..!) 18:49:47

다들 안녕!!!!!!!!!!

647 리라주 (txGfgDWFiA)

2024-02-09 (불탄다..!) 18:52:58

>>643 🤔
좋은데?(대체) 이 교주형제(????) 좋다
인첨공의 구원자가 되자

>>645 역시천재야
하아.......... 이 상황묘사 천재 어쩔건데 완전 벅차오른다
THIS IS HERO

648 정하주 (lVtwAKiJ/Q)

2024-02-09 (불탄다..!) 18:53:12

철현주 천재야...?

649 수경주 (G5p45EBvME)

2024-02-09 (불탄다..!) 18:53:18

다들 어서오세요...

650 수경주 (G5p45EBvME)

2024-02-09 (불탄다..!) 18:53:43

질문권 걸고 다이스를 굴려 배틀을 할까...


.dice 1 100. = 92

651 수경주 (G5p45EBvME)

2024-02-09 (불탄다..!) 18:53:57

(이정도면 안심이군)

652 ◆TMmm6tsoPA (Se25vnCjVo)

2024-02-09 (불탄다..!) 18:55:08

레벨이 높은(4이상) 하이드로핸드는 물을 컨트롤해서 비를 내리게 합니다.(사르륵)

653 리라주 (txGfgDWFiA)

2024-02-09 (불탄다..!) 18:55:56

>>652 헐
@로운주
로운이 비를 다스린대

654 수경주 (G5p45EBvME)

2024-02-09 (불탄다..!) 18:58:19

로운이가 비를 다스릴 수 있다....

655 로운주 (bG7nKMaImI)

2024-02-09 (불탄다..!) 18:59:03

>>652 >>653 >>654 도사란 무엇이냐—!(얼쑤얼쑤)

656 철현주 (o0.bF/WxK2)

2024-02-09 (불탄다..!) 19:01:12

>>647 역시 리라주의 칭찬은 몇번을 들어도 좋아요!! 한번 두번 생각할거 두번 세번 생각하게 되요!!! 항상 칭찬해줘서 고마워요!!!!!
>>648 정하도 가능하겠군요!!! 아니다. 정하라면 그냥 실내에서 서로 싸우게 하지 굳이 실외로 도망치지도 않겠군요. 칭찬 고마워요!!
>>652 오...로운이한테 까불면 죽겠군요!

657 혜성주 (sSycJkNO3s)

2024-02-09 (불탄다..!) 19:01:43

캡틴이 바쁜 것 같으니 일단 훈련은 횟수 카운트하고..(세배 진짜 우짜냐 요즘 나글몬써병인데)

>>639 ? 지금 나보고 연휴 첫날을 날리라는 건가? 어림도 없지

>>640 응 쉬어야지.....(파들파들 시든 파)

658 ◆TMmm6tsoPA (Se25vnCjVo)

2024-02-09 (불탄다..!) 19:01:55

물론 어디까지나 건조하지 않아야 해요!
이건 하이드로키네시스 능력자들의 공통점이에요!

659 혜성주 (sSycJkNO3s)

2024-02-09 (불탄다..!) 19:02:58

공격력 이야기하지마 캐릭터가 정사스토리에서 탐지밖에 안하는 오너 있다? 있다

660 로운주 (bG7nKMaImI)

2024-02-09 (불탄다..!) 19:03:45

>>658 계절은 그냥 작중 배경에 불과하다고 생각했는데, 계절빨 타는 능력이라니!!

661 철현주 (o0.bF/WxK2)

2024-02-09 (불탄다..!) 19:05:07

>>658 겨울에는 눈을 조종할 수 있나요??

662 ◆TMmm6tsoPA (Se25vnCjVo)

2024-02-09 (불탄다..!) 19:05:20

지금은 제가 할머니도 있고 해서 뱅크나 상판은 힘들어요.
혜성이는 지금 은우와 싸워도 움찔할 정도는 되니 공격력 강해요.
소나키네시스 특성상 혜성이가 소리만 낼 수 있으면 그건 보이지 않는 창 그 자체니까요.(사르륵)

663 ◆TMmm6tsoPA (Se25vnCjVo)

2024-02-09 (불탄다..!) 19:06:02

>>658 '물'이 아니라서 안돼요. 순수한 액체인 물이어야 해요.

664 철현주 (o0.bF/WxK2)

2024-02-09 (불탄다..!) 19:06:49

>>663 그렇군요!!

665 한양주 (Vp9ikPHM2c)

2024-02-09 (불탄다..!) 19:08:10

(공격방어 이도저도 안됨

666 혜성주 (sSycJkNO3s)

2024-02-09 (불탄다..!) 19:08:11

무려 퍼스트클래스가 움찔할 정도의 레벨 4 소나키네시스
알고 있다구 캡틴 연휴 잘 보내!

667 혜성주 (sSycJkNO3s)

2024-02-09 (불탄다..!) 19:08:41

?? 한양이는 거의 걸어다니는 무기 아닌감

668 로운주 (bG7nKMaImI)

2024-02-09 (불탄다..!) 19:08:43

공방일체, 유틸리티까지 모두 갖춘 전천후 만능!


그런데 물이 없습니다.

669 수경주 (G5p45EBvME)

2024-02-09 (불탄다..!) 19:10:26

다들 좋은 연휴 보내세요.

케이크를 해치운 수경주.... 하.. 하루에 케이크를 두개에 다쿠아즈를 두개나 먹어치우다니...

으음. 그럼 수경이는 좀 더 넓은 범위를 한번에 붙어있다고 여길 수 있게 되려나..(약간 바닥에 손대면 교실 하나쯤은.. 같은 느낌으로)

670 청윤주 (R7U/yR3xok)

2024-02-09 (불탄다..!) 19:11:34

>>669 아 그 케이크를 오늘 다 드셨어요?!

671 철현주 (o0.bF/WxK2)

2024-02-09 (불탄다..!) 19:14:14

>>652
"비가오는 군..."
"무슨소리야? 오늘 하늘은 맑은..."

(쏴아-)

"아니, 비다."
"우산을 준비해야겠네..."

이게 진짜 가능한건가요?

672 수경주 (G5p45EBvME)

2024-02-09 (불탄다..!) 19:14:29

....봐주세요.
아침, 점심, 저녁 때운 거니까요...(아직 다쿠아즈 하나 남긴 했는데)

다들 어서오세요

673 철현주 (o0.bF/WxK2)

2024-02-09 (불탄다..!) 19:15:23

>>669 수경주 안녕!!
>>665 한양주 안녕!!
>>666 혜성주 안녕!!

674 혜우주 (b8xPDg1Dm2)

2024-02-09 (불탄다..!) 19:17:27

그냥 초능력 자체도 대단히 유용한건데
공격력에 집중하는 참치들...
역시 전투민족 한국인이야...

675 리라주 (txGfgDWFiA)

2024-02-09 (불탄다..!) 19:17:57

마 자...
코뿔소들(?)

676 청윤주 (R7U/yR3xok)

2024-02-09 (불탄다..!) 19:18:15

아무리 그래도 다쿠아즈와 케이크로 삼시세끼를 다 때우시는 건 조금..

677 진정하 - 세배 (lVtwAKiJ/Q)

2024-02-09 (불탄다..!) 19:20:09

...설 연휴가 되어서, 집안에만 뒹굴거리고 있다. 세배는 안하냐고? 뭐...당연하잖아. 할 사람도 없어. 부모님은 밖에계신덕에 문자고 카톡이고 뭐고 죄다 검열. 아는 어른분들도 많이 없는편이고. 그나마 은사님이라고 할만한 분들도, 굳이 새해 인사를 대면해서 찾아뵐 분들은 많이 없으니까.

그냥 내가 하는건.

1학년 톡방
[새복많받]

전체톡방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렇게 카톡으로 안부인사를 전할 뿐이다. 그나마 찾아 뵐 분이라면... 지금 찾아가는 지역아동센터의 원장님 정도려나. 물론 매해 그렇듯, 새해 문안을 전하는 따스한 인사보단.

"원장님~ 새해 복 많이받"

"정하왔니?! 얘들아! 윷은 던지는게 아니에요!! 아니 던지는건 맞는데 사람한테 던지면 안돼요?!!! 정하야 인사는 됐고 좀 도와주라!!"

개판 5분전의 애들을 같이 돌봐주는거에 가깝지만.

"하아... 인력좀 뽑으라니까요? 매해 명절때마다 1대 45 초글링 디펜스를 하는것도 슬슬 힘들때 안됐나..."

"정하야, 인첨공 센터 지원금으로는 인력은 무슨 애들 간식사먹이는것도 빡빡하단다~ 오죽하면 너도 일당 없이 봉사점수로 꾀어서 도움받겠니."

"성현이랑 지혜는 안왔어요? 걔네도 온댔는데."

"이따 올걸? 잠깐! 정서야!!!"

정말. 정신없는 명절이야. 진짜 내년엔 안와야지. 올해까지만 안부인사 드리고.

"얘들아 언니왔다!!! 언니랑 술래잡기할사람 손!!!!"

""""저요~!!"""""

일단, 신나게 놀아볼까?

.dice 10 15,

678 철현주 (o0.bF/WxK2)

2024-02-09 (불탄다..!) 19:20:13

혜우주 안녕!!
청윤주 안녕!!

679 진정하 - 세배 (lVtwAKiJ/Q)

2024-02-09 (불탄다..!) 19:20:28

>>0
>>677
.dice 10 15. = 10

680 진정하 - 세배 (lVtwAKiJ/Q)

2024-02-09 (불탄다..!) 19:20:42

10퍼 너무달아!!! 이제 동월주 답레써야지!!

681 리라주 (txGfgDWFiA)

2024-02-09 (불탄다..!) 19:21:15

정하 귀여워
😭
아기민트요정아

682 수경주 (G5p45EBvME)

2024-02-09 (불탄다..!) 19:25:11

귀여워요...

일상도 느긋하게 구하고... 음...

그냥 질문을 받아볼까..(질문권이랑 차이는 담은 정보가 다르지않을까(?))

683 이혜성 [훈련] (sSycJkNO3s)

2024-02-09 (불탄다..!) 19:26:45

>>0
"기침은 없는데 목이 아프고 머리가 아프다?"
"네. 열도 좀 있는 것 같은데.."

그래요? 하고 중얼거리는 무던한 비즈니스적 대화에 혜성은 후덥한 날임에도 쓰고 있던 마스크를 잠시 내려서 깨끗한 숨을 들이마신 뒤 다시 끌어올렸다. 어지러운 감각과 열감이 머리를 푹신하게 만들었다.

3일치의 해열제와 감기약을 받고 병원을 나서며 혜성은 핸드폰 통화버튼을 눌렀다.

"네 사장님. 출근 때문에 연락드렸어요. 숏타임으로 짧게 출근해도 괜찮을까요?"

684 리라주 (txGfgDWFiA)

2024-02-09 (불탄다..!) 19:27:50

이 언 니 들 아
🧊🧊🧊🧊🧊열을마구식혀요

685 철현 - 세배 (o0.bF/WxK2)

2024-02-09 (불탄다..!) 19:28:42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철현은 카메라로 보라빛 머리의 적안 소녀가 절하는 동영상을 찍는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철현이 절하는 모습을 그 소녀가 영상으로 찍는다.

철현과 소녀는 동영상을 가지고 이리저리 올리고 보내보려고 하다가 한숨을 내쉰다.

"올해도 우리 뿐인가..."
"어쩔 수 없지..."

"밖에 나가서 밥이나 먹자."
"어자피 내가 사는 거잖아."
"지원금이 또 올랐다며? 한턱 내야지."

소녀는 깜찍하게 중지를 지켜올리다가 웃는다.

"좋아, 나한테 절하면 세뱃돈 줄게"

철현은 자신있는 목소리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를 외치며 절한다.
소녀는 진짜 절할 줄은 몰랐다는 듯 .dice 10 15. = 12만원을 계좌로 보낸다.

철현은 감사합니다고 외치며 두번째 절을 한다.

"미친 새끼가!!"

한대 맞는다.

686 진정하 - 훈련 (lVtwAKiJ/Q)

2024-02-09 (불탄다..!) 19:29:19

>>0
>>677 이어서

"하아...하아..."
초딩들의 체력은 무한하다. 정말로...하아...

"언니 힘드러어~ 붙지마~ 그래 예지야 이서야...제발..."

양 옆에 붙어있는 아이들을 간신히 떼내고 주방에서 홀로 바쁘게 요리를 하는 원장님께 다가간다.

"뭐 도와드릴거 있어요?"

"괜찮아. 이것까지 도움받기엔 면이 안서지, 초등부 졸업하고 나서 매년 와서 고생하는데, 매년 챙겨주지도 못하고..."

그렇게 이야기하면서 열심히 국을 젓고 계신 원장님.

"저도 힘들어서 쉬러온거에요. 쌤은 가서 애들이나 봐줘요. 어후 애들 체력 안그래도 감당하기 힘드니까."

"에이~ 그래도 40대 아저씨보다야, 꽃다운 여고생이 체력이 좀더 많지 않겠어? 아, 요즘은 이런말하면 안되나?"

"됐네요. 헛소리 말고 빨리 가요! 빨리!"

얼른 주방에서 앞치마 입은 원장님을 내쫒고 나서, 흐뭇하게 웃는다. 항상 고생이 많으시니까. 오늘의 메뉴는...떡국이랑 약밥인가? 좋았어. 실력 발휘좀 해야겠는데?

명절 세트로 한가득 사온 갈비찜(수제라곤 하지만...분명 초능력 공장제겠지.)을 능력으로 살포시 데우며, 요리를 시작한다.

687 한양주 (Vp9ikPHM2c)

2024-02-09 (불탄다..!) 19:29:27

>>667
그런데 오너가 똥손이라 위력을 못 살린다😂😂 격투계열이나 지능계열로 할 걸 그랬나

688 철현주 (o0.bF/WxK2)

2024-02-09 (불탄다..!) 19:30:42

>>687 (똥손이라는 글을 본다)
(한양주 글을 본다)
(본인글을 본다)
(우사미눈)

689 리라주 (txGfgDWFiA)

2024-02-09 (불탄다..!) 19:31:16

두번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철현아ㅋㅋㅋㅋㅋㅋㅋ
하아 저 남매 너무귀여워
🤭🤭

>>682 흐음
흐으음
로벨 개인에 대해서 인터넷에 치면 나오는 게 있어? 연구소 말고 로벨이라는 사람
그리고 로벨 본명 정도...?🤔

690 리라주 (txGfgDWFiA)

2024-02-09 (불탄다..!) 19:32:08

>>687 누 가 똥 손 이 얏!!!!!
한양주 언제나 끝내주게 묘사 잘하니까 걱정하덜 말더라고

691 경진주 (f7JM0sgfbY)

2024-02-09 (불탄다..!) 19:32:31

situplay>1597033413>645 뽕찬다
맛있다
기승전결 완벽하고 위기감이 카타르시스로 변환되는 그 느 낌
철현주는 천재야

692 한양주 (Vp9ikPHM2c)

2024-02-09 (불탄다..!) 19:33:53

>>688
>>690
그니께 그게 묘사가 약하다는 게 아니고, 스토리에서 정작 중요할 때 판단력이 떨어진다고 해야 될까. 그것 때문에 위력발휘는 커녕 엉뚱한 데에 힘을 쓴다고 생각하거든.

693 리라주 (txGfgDWFiA)

2024-02-09 (불탄다..!) 19:34:58

>>692 그건......
나도 그래... 급박한 상황에서는 어쩔수없는거야
그래도 하냥이 언제나 적재적소에 써주고 있다고 생각하는걸!!!

694 청윤주 (R7U/yR3xok)

2024-02-09 (불탄다..!) 19:35:18

>>685 ㅋㅋㅋㅋㅋㅋ철현이 두번 절ㅋㅋㅋㅋㅋㅋ

695 경진주 (f7JM0sgfbY)

2024-02-09 (불탄다..!) 19:35:27

>>692 그런것치곤 한양이 늘 상황파악 잘하고 추리도 깔쌈히 해주는걸 :0

696 리라주 (txGfgDWFiA)

2024-02-09 (불탄다..!) 19:36:23

추리⬅️이게 ㄹㅇ
나 한양이 추리하는거 보고 전구 켜진 거 한두번이 아니야

697 이혜성 - 세배 (sSycJkNO3s)

2024-02-09 (불탄다..!) 19:36:48

>>0

아지네 부모님께 문자로 새해인사를 드리고-여름인데 왜 새해인사인지는 모르겠지만- 카페로 출근하는 길에 밖으로 보내는 우편물도 접수했다. 간단한 새해인사겸 안부인사가 담긴 편지였다. 접수를 마치고 한참을 더 걸어서 도착한 카페는 언제나처럼 한산하다.

"안녕하세요."
"혜성이 안녕. 몸 안좋으면 쉬어도 되는데 왜 출근했어."
"숏타임으로라도 일해야 마음이 편해서요. 아,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사장님."

혜성의 인사를 받은 사장님의 표정이 사뭇 진지해졌다. 그 표정에 탈의실로 가서 앞치마를 둘러매고 나오던 혜성은 주춤거리며 사장님의 눈치를 살피고 있었다. 혹시 괜히 인사드린건가. 아니면 오기 전에 진상이라도? 그럼 아까 인사드렸을 때 들어보라며 하소연을 하셨을텐데. 카운터로 들어간 혜성이 자신이 마실 차를 고르고 직접 결제할 때까지 사장의 표정은 진지했다.

"혜성아."
"예? 예, 부르셨어요?"
"요즘 세뱃돈 얼마나 받지?"

네? 이번에는 혜성의 표정이 묘해졌다.

"그거 고민하고 계셨어요? 안주셔도 되는데."
"아냐, 챙겨줘야지."
"그럼 이따 퇴근할 때 사장님이 음료 하나 사주세요."

그게 무슨 세뱃돈이냐는 사장의 말에 혜성은 모르는 척 가게로 들어온 손님을 향해 인사했다.

.dice 10 15. = 10

698 혜우주 (b8xPDg1Dm2)

2024-02-09 (불탄다..!) 19:36:50

>>685 아이고 철현아 ㅋㅋㅋ

699 동월주 (jjTkELzoQg)

2024-02-09 (불탄다..!) 19:37:27

동월식 세배 받을 사람 구함 (?)

700 리라주 (txGfgDWFiA)

2024-02-09 (불탄다..!) 19:38:01

혜성이
귀여워
🤭🤭
말랑말랑.................

월주어서와~~

701 철현주 (pNrs/AVF42)

2024-02-09 (불탄다..!) 19:38:27

월주 안녕!!

702 혜성주 (sSycJkNO3s)

2024-02-09 (불탄다..!) 19:38:35

에라이 (드러눕)

뭐지 묘사는 나도 못하고 능력적재적소에 못써서 탐지만 주구장창하는 사람 앞에서 그런소리는 노우

703 리라주 (txGfgDWFiA)

2024-02-09 (불탄다..!) 19:38:38

월이 목화고 교장쌤한테 가서 해주라
전교에 동월식 세배를 알리자

704 혜성주 (sSycJkNO3s)

2024-02-09 (불탄다..!) 19:39:09

동월주 하이

705 진정하 - 훈련 (lVtwAKiJ/Q)

2024-02-09 (불탄다..!) 19:40:15

레벨 5까지 3달반...화이팅하자...

706 수경주 (G5p45EBvME)

2024-02-09 (불탄다..!) 19:41:24

로벨 개인에 대해 인터넷에 치면..

거의 안 나오죠..?
진짜 뒤지고 뒤지다 보면 아주 깊숙이 어느 버려진 블로그(인첨넷에 편입된 것도 우연 같다)같은 데에서 한.. 20년쯤 전의 딱 하나 남아있는 글에 친우의 결혼식. 특이하게 로벨리아 꽃을 밑단에 장식했네. 이라면서 웨딩 드레스를 입은 검은 머리카락의 여자의 사진 한 장정도는 나올 것 같네요.
묘하게 수경을 닮긴 했어요

본명은... 악역에게는 본명도 사치다로 안정했어요(?) 초반에는 소려라고 불렀던 것 같은데 공식은 아니에요.

소장으로써 연구에 참여했다. 는 거가 나오는 거랑은 별개이긴 해요.

707 경진주 (f7JM0sgfbY)

2024-02-09 (불탄다..!) 19:41:33

리라주 말 다 받는다 한양이 늘 이상적인 판단 해주자나
적재적소 ㄹㅇ임

>>699 나 세배 레스 이미 올렸는데 경진이 써주라! (눕)아니다 >>703 깨재밋겟다....

708 철현주 (pNrs/AVF42)

2024-02-09 (불탄다..!) 19:41:54

>>689 슬슬 동생도 등장시켜야하는 데 각을 못잡겠어요 ㅜㅜ
>>691 칭찬 고마워요!!!! 경진주 어서와요!!
>>694 이얍!! 철현주의 첫번째 큰절!!
>>698 혜우주에게 두번째 큰절!!

709 수경주 (G5p45EBvME)

2024-02-09 (불탄다..!) 19:42:13

동월식 세배.. 받아보고 싶다.. 당혹스러워하는 거.....일지도.

710 철현주 (pNrs/AVF42)

2024-02-09 (불탄다..!) 19:42:45

정하의 위크니스는 누가될까요?

711 수경주 (G5p45EBvME)

2024-02-09 (불탄다..!) 19:43:08

레벨 5라고 해서 위크니스가 생기는 건 아니니까 괜찮지 않을까요(?)

712 혜우주 (b8xPDg1Dm2)

2024-02-09 (불탄다..!) 19:43:23

>>708 에
엣?
(둥실둥실 유령됨)

713 수경주 (G5p45EBvME)

2024-02-09 (불탄다..!) 19:44:06

소려 아니면 소현.

아무튼 대충 이렇게 부르고 있었던 게 메모장에 있긴 했어요.

714 리라주 (txGfgDWFiA)

2024-02-09 (불탄다..!) 19:44:20

>>706 ......수경이랑 혈육이야?
🤔 호오...
리라가 거기까지 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접수입니다

>>707 그치

715 수경주 (G5p45EBvME)

2024-02-09 (불탄다..!) 19:44:39

다들 어서오세요.

716 수경주 (G5p45EBvME)

2024-02-09 (불탄다..!) 19:45:14

진짜 마망일수도 있다.. 정도의 가능성이지만요.

717 리라주 (txGfgDWFiA)

2024-02-09 (불탄다..!) 19:45:58

situplay>1597033413>708 각은 만드는 것이다 그대(?) 아무때나 데뷔시켜 기쁘게 맞아줄게(???)

718 혜우주 (b8xPDg1Dm2)

2024-02-09 (불탄다..!) 19:46:01

운동장에 대형 빔프로젝트 화면 띄워놓고
학교에 대고 세배하는 건?

719 리라주 (txGfgDWFiA)

2024-02-09 (불탄다..!) 19:46:47

>>718 멋진데??

720 경진주 (f7JM0sgfbY)

2024-02-09 (불탄다..!) 19:47:31

>>718 상특)

아아아아 저지먼트 애들 모여서 송편 만들자....

721 리라주 (txGfgDWFiA)

2024-02-09 (불탄다..!) 19:49:12

>>720 넘좋다
설빔 입고 송편 만들어

722 로운주 (bG7nKMaImI)

2024-02-09 (불탄다..!) 19:50:18

>>720 히히 송편에 콩 투하

723 수경주 (G5p45EBvME)

2024-02-09 (불탄다..!) 19:50:20

멋진 빔이네요.

송편.. 만드는 거 보고싶네요.

724 혜우주 (b8xPDg1Dm2)

2024-02-09 (불탄다..!) 19:50:30

혜우 : (왜...송편?)
혜우 : (어째서...송편?!)
혜우 : (일단 만들기는 함)

다같이 만들고
완성도는 다이스에게 맡겨버리자

725 경진주 (f7JM0sgfbY)

2024-02-09 (불탄다..!) 19:50:39

리라 초콜릿도 몬나니로 만든댔잖아
송편은 잘 빚어?
콩파야 꿀파야

726 ◆TMmm6tsoPA (Se25vnCjVo)

2024-02-09 (불탄다..!) 19:50:47

예고편.
다음 이벤트는 다이스값만 잘 나오면 계속 5퍼센트가 딴!
마이너스는..발렌타이데이는 비극이 있으면 안되니 없습니다. (사르륵)

727 리라주 (txGfgDWFiA)

2024-02-09 (불탄다..!) 19:50:57

좋아
리라의 송편 .dice 1 100. = 13

728 혜성주 (sSycJkNO3s)

2024-02-09 (불탄다..!) 19:51:40

송편이 설이었나?
자 그럼 다들 수고 난 관전을 (?)

729 리라주 (txGfgDWFiA)

2024-02-09 (불탄다..!) 19:51:54

Jesus ㅋㅋ

>>725 >>727 몬나니야
그리고 꿀파! 경진이는 꿀파야 콩파야

>>726 헤 에에에에
🥹🥹🥹

730 경진주 (f7JM0sgfbY)

2024-02-09 (불탄다..!) 19:52:16

>>7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그거 누가 먹고 정색하는거지

다이스 ㅋㅋㅋㅋㅋㅋㅋㅋ 망하면 스레 먹보캐들이 힘 써줘야지(?)

731 리라주 (txGfgDWFiA)

2024-02-09 (불탄다..!) 19:52:37

송편은 추석이던가??
설에도 먹자(??) 떡국은 애들이 만들긴 어려우니

732 혜우주 (b8xPDg1Dm2)

2024-02-09 (불탄다..!) 19:52:49

달콤한 발렌타인을 준비 중이구나 캡틴

733 혜우주 (b8xPDg1Dm2)

2024-02-09 (불탄다..!) 19:53:12

혜우야 송편 빚자
.dice 1 100. = 34

734 경진주 (f7JM0sgfbY)

2024-02-09 (불탄다..!) 19:53:55

>>728 본인집안 송편 안빚어서 모르는 거시와요

>>72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 강력하고 불길해
몬나니라니 이제 그거 보고 랑이가 분발해서 이쁘게 빚어주는거 보고싶어 (끌려감)
경진인 다 잘 처먹는다

735 혜우주 (b8xPDg1Dm2)

2024-02-09 (불탄다..!) 19:54:20

주먹송편 만드는구나 허허허
먹보캐... 누구누구 잇지?

736 진정하 - 동 월 (lVtwAKiJ/Q)

2024-02-09 (불탄다..!) 19:55:17

situplay>1597033413>303

"이해하라고 해도... 내 입장에선 그냥 신기한 일 하나였을 뿐이라니까?"

자꾸 심각한 분위기로 몰아붙여도, 뭐가뭔지 모르는 상황에선. 그냥 아. 위험한 일이 일어날 뻔 했구나. 정도의 감상뿐이다. 그걸 어떻게 설명하려고 해도, 제대로된 설명도 있지 않으니까.

"오히려, 네가 어떻게 거길 알고있는지, 왜 그렇게 진지하게 반응하는지를 먼저 설명해줬으면 좋겠어."

그리고 나서 이어진 설명에, 경청한다.

"...아아, 극히 낮은 확률로. 라는거야?"

마치, 당첨될때 까지 무한히 돌리는 복권같은건가. 평생이 지나도록 당첨이 되지 않을수도 있는.

"괴이. 라는거지?"

누가 지었는진 몰라도, 참으로 토속적인 이름이다. 그리고 듣다가 생긴 의문을, 곧바로 내뱉는다.

"매일 드나든다...라면, 출구는 정형화되어 있다. 혹은 나가는 방법을 너는 알고있다. 그리고,'들어가는 방법' 또한, 잘 알고있다....맞아?"

일부러 드나들기는 쉬우며 항상 밖으로 나올 출구는 마련되어있다. 그렇지 않으면, 눈 앞의 동 월이라는 사람은, 나를 보며 존재할 수 없었을 테니까.

"괴이 속에서의 구출이라, 초자연적인 현상, 생기다 만 괴물새끼. 그리고 사람이였던, 괴물."

...곰곰히 생각해본다. 그리고 내린 결론은.

"인첨공이랑 똑 닮았네. 그리고 두번째로."

"그게 사실이라면...아니, 에초에 선배가 거짓말을 할 리도 없겠지만. 왜 신고도 안하고 니 혼자 고생해? 당장 높으신분이나 안티스킬 하나 끌고와서 체험 한번만 시켜줘도, 안에 있던 말 그대로 '비 상식적인'물질들을 분석 하기만 해도, 정식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을텐데."

그렇게 이야기 하고 나선, 말을 고른다. 매번 사람이였던것을 제압하며 다른사람을 구출한다라...

"정확하게 저지먼트의 업무랑 겹치는 부분이잖아. 혼자서 고생할 필요 없는거 아냐?"

737 경진주 (f7JM0sgfbY)

2024-02-09 (불탄다..!) 19:55:33

>>735 태진이 애린이 유한이 이경이(디저트 only)
더 있던가?

>>726 비극은 없다니 다행이여

738 리라주 (txGfgDWFiA)

2024-02-09 (불탄다..!) 19:55:38

>>733 고앵이도 몬?나니
성운이가 왠지 잘 빚을 거 같다는 적폐가 있어

>>734 그니까ㅋㅋㅋㅋㅋㅋㅋ 하필 13이야
하 그거 나도 보고싶다 랑이가 이쁘게 빚어주면 그거 보고 감격할래...
수상할 정도로 음식에만 곰손되는 이리라

다 잘먹는거 훌륭해 복복인거야
경진이 색깔 송편 빚어줘

739 혜우주 (b8xPDg1Dm2)

2024-02-09 (불탄다..!) 19:55:40

먹을거 얘기하니까 배고프다
그리고 귀찮다

740 리라주 (txGfgDWFiA)

2024-02-09 (불탄다..!) 19:56:23

밥먹어 고양이!!
(쭉쭉이)

741 혜우주 (b8xPDg1Dm2)

2024-02-09 (불탄다..!) 19:57:05

>>737 이경이는 꿀 넣은 송편을 조청에 담가주면 잘 먹을까

>>73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치 둘이 만든거 나란히 놓으면 착각하기 쉬울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혜우 몇개 조물대다가 슬그머니 빠져서 딴짓할 가능성 매우 농후

742 혜우주 (b8xPDg1Dm2)

2024-02-09 (불탄다..!) 19:58:04


우에엥 (길쭉?해짐)
편하게 먹으려고 고기 샀는데
굽는 것도 귀찮아졌어

743 리라주 (txGfgDWFiA)

2024-02-09 (불탄다..!) 20:00:36

>>741 하 너무귀여워
성운이 어휴 고양이 하면서 본인이 완벽하게 빚어놓고 찐 다음에 혜우 입에 쏙쏙 넣어줄듯
그리고 혜우가 빚은거 성운이가 먹기

>>742 (복복) 친칠라 요리사가 있어야만
호다닥 구워서 맛나게 먹자 설이니까 든든하게 단백질 보충하는거야

744 정하주 (xeY/doU056)

2024-02-09 (불탄다..!) 20:00:55

먹보요? 그렇다면 저 진정하!

745 수경주 (G5p45EBvME)

2024-02-09 (불탄다..!) 20:01:35

든든한 요리사...

746 리라주 (txGfgDWFiA)

2024-02-09 (불탄다..!) 20:01:47

정하 몬나니 송편 먹어줄거야?(리라: (막 터진 송편 들고 서있음))

747 정하주 (xeY/doU056)

2024-02-09 (불탄다..!) 20:03:50

>>648
정하 - 냠!
정하 - 우물우물

정하 - 다 좋은데, 왜 콩송편이에요?(우물우물)
정하 - 아. 안익었다.(능력가동ON)
정하 - 그래도 맛은 있는데요?(나머지 송편도 익혀먹음


정하 - 근데 설날인데 왠 송편이에요...?

748 혜우주 (b8xPDg1Dm2)

2024-02-09 (불탄다..!) 20:05:11

>>743 ㅋㅋㅋㅋㅋ 마저마저 성운이 되게 자연스럽게 그럴거 같아 ㅋㅋㅋㅋㅋㅋ
애들앞에서 그러면 저것이 애인인가 집사인가 싶을듯
혜우가 빚은 거 (주먹으로 쥐었다 놓음)

크아악 밥먹기 귀찮아

749 혜성주 (sSycJkNO3s)

2024-02-09 (불탄다..!) 20:05:37

(팝콘)

750 혜우주 (b8xPDg1Dm2)

2024-02-09 (불탄다..!) 20:05:57

>>744 정하 조그만데 엄청 먹는거 신기해
귀여워

혜우 : 그러게 왜 송편이지
혜우 : 원래 만두 아냐? (성운이가 빚어준 송편 받아먹으며)

751 혜우주 (b8xPDg1Dm2)

2024-02-09 (불탄다..!) 20:06:12

>>749 (복복튀)

752 정하주 (xeY/doU056)

2024-02-09 (불탄다..!) 20:08:03

>>750
정하는 그 말을들으면 '뭐지 먹는데 왜 시비지 싸우자는건가' 정도의 반응을 보입니다!

정하 : 만두인가?(옴뇸뇸)

753 리라주 (txGfgDWFiA)

2024-02-09 (불탄다..!) 20:08:42

리라: ...송편은... 만두보다 알록달록하게 만들 수 있으니까?
리라: (고양이 송편 이었던 것을 봄)

>>747 귀 여 워🥹
잘먹어주니까 리라는행복해
잔뜩쓰다듬기

754 경진주 (f7JM0sgfbY)

2024-02-09 (불탄다..!) 20:10:07

>>744
경진: 송편 아녜요? (태진이 가출 이후로 설날 추석 보낸적 없음)
경진: 몰랐어요.

755 수경주 (G5p45EBvME)

2024-02-09 (불탄다..!) 20:10:59

만두도 알록달록 가능한데...(농담)

756 리라주 (txGfgDWFiA)

2024-02-09 (불탄다..!) 20:11:04

태진이 가출 이후로⬅️크 악
😭

757 경진주 (f7JM0sgfbY)

2024-02-09 (불탄다..!) 20:11:17

근데 저지먼트 애들 송편 빚으면 속재료 기상천외할거 같음

다진고기


아이스크림 (찌는 도중 터짐)

758 리라주 (txGfgDWFiA)

2024-02-09 (불탄다..!) 20:11:25

>>755 어 진짜????
흥미
리라: (흥미)

759 한양주 (Vp9ikPHM2c)

2024-02-09 (불탄다..!) 20:11:48

>>693
>>695
>>696
>>707
그렇게 생각해줘서 고마워😊😊

>>702
혜성이가 적재적소의 순간에 능력을 쓰는 게 아니야. 혜성이가 능력을 쓰는 순간마다 적재적소의 순간이 되는 거지..! 혜성이 없었으면 애들 많이 다치고 상황도 많이 꼬였을 거야..

760 청윤 - 훈련 (R7U/yR3xok)

2024-02-09 (불탄다..!) 20:12:00

>>0
왜 우리나라엔 볶음밥을 먹는 명절은 없는걸까라고 생각하던 청윤은 어차피 내가 늘 먹으면 되니까 상관 없다고 애써 스스로를 위로했다. 어쨌든 새배를 하려면.. 글쎄.. 동영상으로 찍어서 보내드리는 것 밖엔 방법이 없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영상을 찍은 후, 보낼 준비를 마치곤 청윤은 잠시 창 밖을 봤다.

"..."
"모두 새해 복 많은 해가 되길.."

창밖을 향해 절을 하는 청윤이었다.

.dice 10 15. = 15

761 리라주 (txGfgDWFiA)

2024-02-09 (불탄다..!) 20:12:12

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총은 뭐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송편 러시안룰렛(진짜임)

하지만 그럴거같아
이거재밌겠다... 암흑냄비마냥 암흑송편

762 리라주 (txGfgDWFiA)

2024-02-09 (불탄다..!) 20:12:49

청윤이 15퍼
이게 오목눈이의 저력이다

763 수경주 (G5p45EBvME)

2024-02-09 (불탄다..!) 20:12:53

수경이는.. 설날이나 추석 제대로 보내본 적 거의없겠죠...

설날? 추석? 그런거 없다.

근데 설날이나 추석에는 급식은 그런 종류로 나오긴 했을 것 같네요.

764 경진주 (f7JM0sgfbY)

2024-02-09 (불탄다..!) 20:13:27

러시안룰렛이 안전한 이유: 인터뷰에 응한 러시안룰렛 참가자 중 100%은 그것에 인해 아무런 피해가 없었다고 밝힘

청윤주 15퍼 축하해~~

765 정하주 (xeY/doU056)

2024-02-09 (불탄다..!) 20:14:11

>>757 총...?

>>753
그거 이렇게 만드려고 했던거에요? .dice 1 100. = 41

>>754
...상식 아냐? 명잘 잘 안챙기는 집에서 지냈나보네... 아, 참고로 기가 1학기 중간고사 범위다?

766 이경주 (.BYpXOFuZk)

2024-02-09 (불탄다..!) 20:14:43

여로가 아프면, 이경이는 담담하게 간호를 해줍니다. 생각보다 안절부절하거나 당황하지는 않을 것. '언젠가 이런 날이 오게 될 줄 알았지.'라는 느낌도 있을 걸요?

대신 밤 샘.
잠도 안 자고 가만히 여로 곁에 앉아서 안색 살피며 간호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읍미다.

>>741 근데 이건 뭐야 조청에 절인 꿀넣은 송편이라니
...괜찮은데? (?)

767 정하주 (xeY/doU056)

2024-02-09 (불탄다..!) 20:15:22

>>766
송편탕후루(?)

768 리라주 (txGfgDWFiA)

2024-02-09 (불탄다..!) 20:15:26

리라는 활동할때 추석 시즌 자컨에서 송편 만드는 거 올려줬을듯
이때도 몬생긴 송편이라 리더언니가 완성된거 모아보고 가여울 정도로 못나니구나. 한거 짤로 돌아다님

769 청윤주 (R7U/yR3xok)

2024-02-09 (불탄다..!) 20:15:32


>>761 이거요..?!

770 수경주 (G5p45EBvME)

2024-02-09 (불탄다..!) 20:15:56

보통 오색만두... 같은 이름으로 불리죠..?

근데 찾기 쉬운 건 삼색만두 느낌으로 흰색분홍색초록색 느낌이려나요.

771 청윤주 (R7U/yR3xok)

2024-02-09 (불탄다..!) 20:15:56

예! 15%다!

772 리라주 (txGfgDWFiA)

2024-02-09 (불탄다..!) 20:16:14

송편탕후루
무엇보다 한식같음

이경주 어서와~

773 이경주 (.BYpXOFuZk)

2024-02-09 (불탄다..!) 20:16:52

송편탕후루라니 이 무슨 달콤한 혼종

774 청윤주 (R7U/yR3xok)

2024-02-09 (불탄다..!) 20:17:05

정하주! 그 15%는 그냥 계산해서 넣어도 딸깍 오류 안나나요?

775 혜성주 (sSycJkNO3s)

2024-02-09 (불탄다..!) 20:17:20

>>751 (그저 늘어진 무언가)

>>759 그게 무슨 말이니 한양주야 한양이 잘하고 있잖아 추리도 그렇고

776 수경주 (G5p45EBvME)

2024-02-09 (불탄다..!) 20:17:27

다들 어서오세요.

777 혜성주 (sSycJkNO3s)

2024-02-09 (불탄다..!) 20:17:52

탕후루에 미친사람들아

778 정하주 (xeY/doU056)

2024-02-09 (불탄다..!) 20:19:24

그 마지막 괄호 직전에 *0.85로 넣으면 돼요!

779 이경주 (.BYpXOFuZk)

2024-02-09 (불탄다..!) 20:21:03

저지먼트가 학교 축제 때 판매할 물품에 송편 탕후루가 추가되었습니다?

780 경진주 (f7JM0sgfbY)

2024-02-09 (불탄다..!) 20:21:05

>>766
경진: 저 기가 안듣는데요.
(혼파망)

온사람 모두 어서와~~

781 수경주 (G5p45EBvME)

2024-02-09 (불탄다..!) 20:22:32

앵커미스로 완벽한 혼파망을 완성함

782 경진주 (f7JM0sgfbY)

2024-02-09 (불탄다..!) 20:22:51

>>779 이걸 누가 먹어 마케팅 팀 열일하자

783 청윤주 (R7U/yR3xok)

2024-02-09 (불탄다..!) 20:23:03

>>778 그렇게 하면 끝인거죠? 막 지우거나 그럴 필요는 없는..?

784 경진주 (f7JM0sgfbY)

2024-02-09 (불탄다..!) 20:23:19

>>78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악!!!!!!!!!!!!!!!!! 그걸 왜 말해!!!!!!!!!!!!!!!!!!!!!!

785 청윤주 (R7U/yR3xok)

2024-02-09 (불탄다..!) 20:23:54

>>782 경진이랑 리라가 이거 먹으면 우리랑 포옹할 수 있어요 하면 무리해서라도 먹을 것 같네요(???)

786 수경주 (G5p45EBvME)

2024-02-09 (불탄다..!) 20:25:26

완성작을 말을 안하면 안돼요.

787 이경주 (.BYpXOFuZk)

2024-02-09 (불탄다..!) 20:26:06

>>782 이경이가 먹는데요 (이경: ?)

>>785 오
당장 하자(끌려감)

788 이경주 (.BYpXOFuZk)

2024-02-09 (불탄다..!) 20:26:32

>>786 이것이 예술가의 혼..?

789 성운주 (수면부족 중증) (IqbovNB67o)

2024-02-09 (불탄다..!) 20:27:56

시몬아 너는 아느냐, 잠도 못 자고 집안 대청소하고 지쳐서 뻗었더니 끌려나가 난생 처음으로 척아이롤을 굽는 참치의 애환을...

790 수경주 (G5p45EBvME)

2024-02-09 (불탄다..!) 20:28:28

척아이롤은 잘 굽기 어렵던데...

다들 어서오세요.

791 경진주 (f7JM0sgfbY)

2024-02-09 (불탄다..!) 20:28:59

>>78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식중독 엔딩이잖아 ㅋㅋㅋㅋㅋ 경진이 청윤이랑 스왑하자 그쪽이 더 사람몰릴듯

성운주 어서와!

792 이경주 (.BYpXOFuZk)

2024-02-09 (불탄다..!) 20:29:01

>>789(복복복복)

성운주.. 고통받고 있구나..

793 리라주 (txGfgDWFiA)

2024-02-09 (불탄다..!) 20:30:17

성운쥬
오늘도 집안일에 고통받는거니
오늘도 성운주가 요리사

794 성운주 (IqbovNB67o)

2024-02-09 (불탄다..!) 20:30:31

>>790-791 간절히 바란 끝에 온 우주가 나서서 우리 집 척아이롤을 구워준 것일까 척아이롤은 미디움 레어로 잘 구워졌습니다.
호평이었습니다.
계신 분들 모두 좋은 저녁이에요...

>>792 고통.. 끝난 참이에요. 이러고는 싶지 않았는데 오늘 훈련레스는 날먹하려구요. 88

795 경진주 (f7JM0sgfbY)

2024-02-09 (불탄다..!) 20:30:42

>>786 시적이야 수궤이주....

>>787
경진: 젊은거 한순간이다 단것도 적당히 먹어야지

796 청윤주 (R7U/yR3xok)

2024-02-09 (불탄다..!) 20:31:48

아이고 성운주.. 그나마 잘 끝나서 다행이네요..!

797 태오주 (/elkW0AAlQ)

2024-02-09 (불탄다..!) 20:32:23

성운주....(복복복) 고생 많았어....🥺

.dice 1 100. = 75 질문...권....👀

798 성운주 (IqbovNB67o)

2024-02-09 (불탄다..!) 20:32:24

>>793 (요리중인 성운주의 상상도)

799 리라주 (3Qe6eAc7fY)

2024-02-09 (불탄다..!) 20:33:25

>>757 .dice 1 100. = 78

>>798 수르트자나
라그나로크의 시작이다

800 성운주 (IqbovNB67o)

2024-02-09 (불탄다..!) 20:33:37

>>796-797 청윤주와 태오주는 이런 명절 보내지 마시고 용돈 많이 받고 용돈 덜 뜯기고 편안하게 빈둥빈둥 꿀빠는 명절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기름튄데가 아파요. 흑흑

801 혜성주 (sSycJkNO3s)

2024-02-09 (불탄다..!) 20:34:01

>>797 .dice 1 100. = 89 (질문할 게 없는데 일단 개같이 달려듬)

802 리라주 (3Qe6eAc7fY)

2024-02-09 (불탄다..!) 20:34:04

헐 이겼어
헐?????
어???????????????????

잠만 이길줄 몰랐는데 흠
태오가 에어버스터 앞에서 한 말이 뭔가요

803 혜성주 (sSycJkNO3s)

2024-02-09 (불탄다..!) 20:34:20

성운주 어서오고 고생했다

804 성운주 (IqbovNB67o)

2024-02-09 (불탄다..!) 20:34:47

>>799 같이 구운 표고버섯이 정말 맛있었어요. (딴소리!)

805 수경주 (G5p45EBvME)

2024-02-09 (불탄다..!) 20:34:48

질문할게 없어도 하는 것.

.dice 1 100. = 30

806 이경주 (.BYpXOFuZk)

2024-02-09 (불탄다..!) 20:34:59

태오주 꽤 높게 떴는데 2연패 하는 거 보고 솔직히 좀 웃었다

807 수경주 (G5p45EBvME)

2024-02-09 (불탄다..!) 20:35:18

음. 역으로 맞았군요.

808 성운주 (IqbovNB67o)

2024-02-09 (불탄다..!) 20:35:27

(태오주한테 덜 뜯기는 명절 보내라고 말씀드렸는데 말씀드리자마자 눈앞에서 와장창 뜯기고계신다.(

809 혜성주 (sSycJkNO3s)

2024-02-09 (불탄다..!) 20:35:38


이걸 이기네?
태오가 알려준 아지트에 비밀 통로도 있다고 하는데 혹시 버려진 중고 무기를 구할 곳은 따로 찾아야함?

810 리라주 (3Qe6eAc7fY)

2024-02-09 (불탄다..!) 20:35:53

>>804 맛있었겠다(딴소리에 홀림)

성운주 성운이 송편 잘 빚을거 같지
혜우는 성운이가 빚은거 먹겠대(?)

811 혜성주 (sSycJkNO3s)

2024-02-09 (불탄다..!) 20:36:31

이혜성 사비로 자경단원들 무기지급해주다가 가장의 힘듬을 느끼고 있대

812 리라주 (3Qe6eAc7fY)

2024-02-09 (불탄다..!) 20:37:16

>>811 웅니
막내에서 장녀가 되더니 이제 가장이 되어버렸어

813 청윤주 (R7U/yR3xok)

2024-02-09 (불탄다..!) 20:37:26

>>800 아이고.. 그거 아픈데요...

814 혜성주 (sSycJkNO3s)

2024-02-09 (불탄다..!) 20:39:08

>>812 평범한 일 하려해도 애들이......그 전 스킬아웃들이라서() 웅니 힘들대..

815 성운주 (IqbovNB67o)

2024-02-09 (불탄다..!) 20:39:59

>>810 아아니 이 때껄룩이 진짜
연어해야겟서요 무슨맛있는썰이나온고야.

>>813 뭔가 딱히 살이 빨개질 정도로 뚜렷한 화상을 입은 것도 아닌데 은은하게 따가워서 더 화나네요. 파들파들

816 ◆TMmm6tsoPA (Se25vnCjVo)

2024-02-09 (불탄다..!) 20:43:53

에어버스터가 관여된 질문은 저도 이겨야한다고 생각합니다.

.dice 1 100. = 91

817 리라주 (3Qe6eAc7fY)

2024-02-09 (불탄다..!) 20:45:36

>>816 너무강해요이게맞아?
.dice 1 100. = 77

818 리라주 (3Qe6eAc7fY)

2024-02-09 (불탄다..!) 20:46:06

쒸 익...
>>815 😏😏 조금 올라가면 있지롱 맛나게 먹도록

819 리라주 (3Qe6eAc7fY)

2024-02-09 (불탄다..!) 20:46:43

>>814 🥺
혜성이웅니...
리라가 버스킹해서 돈 보태줄게...(????)

820 경진주 (f7JM0sgfbY)

2024-02-09 (불탄다..!) 20:47:11

>>797 .dice 1 100. = 70

>>816 (짤)

질문 나도 받고싶다 헤헤... 있으면 앵커 달아주라

821 경진주 (f7JM0sgfbY)

2024-02-09 (불탄다..!) 20:47:44

>>816 .dice 1 100. = 98

822 경진주 (f7JM0sgfbY)

2024-02-09 (불탄다..!) 20:48:02

하하하하하하하!!!!!!!!!!!!!!!!!!!!!!

823 혜성주 (sSycJkNO3s)

2024-02-09 (불탄다..!) 20:48:44

>>818 아냐 그거 리라 맛있는거 먹어....흑흑흑

아니 캡틴 너무 강하잖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익 질문 이익 일해라 내 깡통머리

824 ◆TMmm6tsoPA (Se25vnCjVo)

2024-02-09 (불탄다..!) 20:48:55

(소멸중)

825 리라주 (3Qe6eAc7fY)

2024-02-09 (불탄다..!) 20:49:19

>>820 나
경진이 진로가 연구쪽인 걸로 아는데
경진이는 불법 커리큘럼을 포함한 과도한 강도의 커리큘럼에 어떤 견해를 가지고 있는지 궁금한거야

826 정하주 (lVtwAKiJ/Q)

2024-02-09 (불탄다..!) 20:49:31

캡쮸구맄ㅋㅋㅋㅋㅋㅋㅋㅋㅋ

827 리라주 (3Qe6eAc7fY)

2024-02-09 (불탄다..!) 20:50:50

경진주 강해
캡틴을 이겼으니 저는 들어야겠습니다(?)

828 혜성주 (sSycJkNO3s)

2024-02-09 (불탄다..!) 20:50:51

경진주는 신이야

829 청윤주 (R7U/yR3xok)

2024-02-09 (불탄다..!) 20:51:11

경진주 너무 강해요..!

830 여로주:3 (LR.Ze5CrnA)

2024-02-09 (불탄다..!) 20:57:02

제페토 다시 도전해봤다:)

마음에 들게 나왔다....

으으 드디어 오늘 일정 끝닌가...

831 여로주:3 (LR.Ze5CrnA)

2024-02-09 (불탄다..!) 20:57:19

경진주 숭배할래!(?)

832 리라주 (3Qe6eAc7fY)

2024-02-09 (불탄다..!) 21:01:27

여로로 안 농 !
휴우
""미인""

833 태오주 (/elkW0AAlQ)

2024-02-09 (불탄다..!) 21:06:30

이사람들아 잠깐 과자 달리는 게임 하고 왔더니

834 태오주 (/elkW0AAlQ)

2024-02-09 (불탄다..!) 21:06:49

.dice 1 2. = 2
1. 상여자는 그냥 까는거야
2. 하여자새@끼

835 리라주 (3Qe6eAc7fY)

2024-02-09 (불탄다..!) 21:08:13

함무니
함무니는 상여자잖아요

836 경진주 (f7JM0sgfbY)

2024-02-09 (불탄다..!) 21:08:26

>>825 원칙주의자라 커리큘럼은 학생 동의하에 진행되더라도 불법이면 폐지되어야 한다는 의견인데 같은 이유로 커리큘럼의 강도에 패러미터나 리미트도 없다고 생각해. 일단 합법이며 좋은 의미의 개발을 위한거면 괜찮은 걸로 알아먹음
인첨공 역사 짧으니까 그런 규정도 널널하겠지... 선 넘는 커리큘럼도 그냥 그럴수 있지 하고 깊게 생각 안 해. 그림자 언니가 말했던 "발전엔 희생이 있다"는 말에 어느정도 동의하고.
극단적인 예시를 들자면 사상자가 생겨도 그건 담당 연구원의 부주의 탓이지 커리큘럼 자체의 탓은 못할듯 하네
별개로 동정심은 있지 아픈건 누구든 싫잖아() 학생 인권 신경쓰지만 인첨공은 학원도시이기 이전에 산업단지라고 보니까 이자식 논리 엇갈리는 것도 있고

당장 본인은 담당 연구원 잘 만나서 피 안보고 여기까지 레벨 올린 건데 있는놈이 더하다

837 경진주 (f7JM0sgfbY)

2024-02-09 (불탄다..!) 21:08:57

나를 찬양해
98
깨멋잇지

838 경진주 (f7JM0sgfbY)

2024-02-09 (불탄다..!) 21:09:29

>>930 아름다워. 최고야. 여로 귀여워.

839 태오주 (/elkW0AAlQ)

2024-02-09 (불탄다..!) 21:10:07

>>802 >>835 이걸로 도발을 거네 (넘어갔단 뜻)

거... 그 저번에 영상 작업중인거 말미에 넣긴 했는데 그걸로 볼래 지금 들을래 어느 쪽이든 매맞는 건 나지만(?)

>>809 따로 찾아야 함...
무기는.......... 태오 관할이 아니었거든

840 리라주 (3Qe6eAc7fY)

2024-02-09 (불탄다..!) 21:11:18

>>836 흥미로워 흥미로워 흥ㅇ미로워
하너무맛있다...........🥹 불법이면 폐지되어야 하지만 합법이라면 괜찮다고 생각하는구나 이 원칙주의자 마인드 미쳐버림 맛있다.

후후 후후후 후후... 후후후후후후... 그렇군 아주재밌다
히히히
답변고마운거야!!!!!😋😋

841 혜성주 (sSycJkNO3s)

2024-02-09 (불탄다..!) 21:11:31

>>839 감사합니다 어쩔수 없지 벌어라 (이혜성:(어이없음))

경진주 채고다(복복복복복복)
여로 미인 최고

842 태오주 (/elkW0AAlQ)

2024-02-09 (불탄다..!) 21:11:57

>>841 극단적인 방법이 있는데 혜성이가 돌이킬 수 없을까봐 태오가 입다무는 중이기도 하고👀

843 경진주 (f7JM0sgfbY)

2024-02-09 (불탄다..!) 21:12:28

>>840 후후후 물어봐줘서 고맙다 캐정립에 도움된당 (복복복복)

844 혜성주 (sSycJkNO3s)

2024-02-09 (불탄다..!) 21:12:47

>>842 극단적인 방법? 들어보고 싶음 신경쓰여요! (????)

845 리라주 (3Qe6eAc7fY)

2024-02-09 (불탄다..!) 21:12:50

>>839 이히히
이런 선택지면
🤔..............
짜릿함을 위해 영상에서 보겠습니다 궁금해 죽겠긴 한데 영상으로 보는 편이 더 도파민 터질 거 같아

846 리라주 (3Qe6eAc7fY)

2024-02-09 (불탄다..!) 21:14:00

>>843 히히 히히 자주 질문받아줘 자주 질문하게(?)
🥹 마히다... 섬세한 답변...

847 태오주 (/elkW0AAlQ)

2024-02-09 (불탄다..!) 21:14:27

>>844 '나리'

>>845 할미 마침 타이포는 다 끝내었다
빌어먹을 그림만 그리면(개끔찍)

848 리라주 (3Qe6eAc7fY)

2024-02-09 (불탄다..!) 21:16:45

>>847 두근두근 두근두근
헤헤헤 기대된다 할무니는 짱이니까 다 그릴수 있어
힘내자(손마사지 뾱뾱)

849 혜성주 (sSycJkNO3s)

2024-02-09 (불탄다..!) 21:17:59

>>84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납득

850 수경주 (G5p45EBvME)

2024-02-09 (불탄다..!) 21:19:29

선화씨라 불리는 이의 복장은 이런 복장에 목까지 단정하게 채우시고 넥타이 매고 정장 마이에 반장갑까지 입는 게 아닐까..(인첨공 현재 계절이 여름이라는 점을 생각해보자)

수경이에게 입혀놓으니까 장난아닌것같긴 하네요(?)

https://www.neka.cc/composer/13168

851 수경주 (G5p45EBvME)

2024-02-09 (불탄다..!) 21:20:22

뭐에요 뭔가 중요한 이야기를 하신 거 같은데 되게 부끄러워지는데..(레스 하이드를 부탁할뻔함)

852 경진주 (f7JM0sgfbY)

2024-02-09 (불탄다..!) 21:22:45

>>846 헤헤 헤헤헤 섬세하다니 (수줍) 나도 자주 질문 받고 싶지만 요즘 이자식이 뭐하는지를 틀만 잡아놔서 떡밥을 못던지겠다 크윽 마저 짜야하는데

리라도 호수 떠나보내고(???) 앞으로 무슨 일 더 생길거라고 했었지? 그거 아직 시작했던가 미안타 내가 놓치는게 많아 :3

853 경진주 (f7JM0sgfbY)

2024-02-09 (불탄다..!) 21:24:07

>>850 네카 진짜 내취향이야 어쩜.... 사람이 이리 청순하고 아름답지 수괭이야.....

854 수경주 (G5p45EBvME)

2024-02-09 (불탄다..!) 21:31:14

(칭찬에 죽음)

855 리라주 (3Qe6eAc7fY)

2024-02-09 (불탄다..!) 21:32:28

수경이 아름다워
""미인""

후 목화고는 미인천지야

>>852 두근두근해
천천히 짜고 보여주는거야 떡밥 던질때마다 마구 잡아먹겠다(?)

그리고😏 그걸 봤군
살금살금 시작하고는 있지요 아직 대단히 뭐가 시작된 건 아니지만!

856 혜성주 (sSycJkNO3s)

2024-02-09 (불탄다..!) 21:36:02

이걸 보면 리라주가 갠이벤에 맛들였음을 알수 있다(날조)

857 수경주 (G5p45EBvME)

2024-02-09 (불탄다..!) 21:36:21

선화씨라 불리는 이를.. 케이스는 대충.. 이거랑 이걸 기반으로 잡고 있네요.


https://postimg.cc/c6cH7m7b

https://postimg.cc/jCRqjfVQ


https://www.neka.cc/composer/12124
https://www.neka.cc/composer/11397

858 리라주 (3Qe6eAc7fY)

2024-02-09 (불탄다..!) 21:36:42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안돼... 거기까지 가면 안됏...(설정고삐잡으며)

859 랑 - 훈련 (IB8JMjm1J6)

2024-02-09 (불탄다..!) 21:36:51

>>0

감기에 걸리면 컨디션이 수직하락한다.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고, 그러면서도 목이 마른다거나, 입술이 마른다거나.

아무튼, 목이 마른 건 해결해야 했으므로 물을 마시고 나서.
휴대기기에 전송된 간이 커리큘럼을 확인한다.

이제는 직접 상자를 고르고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랑이 고르고 성환이 확인하는 형식이다.
봉변(?)을 당하는 것은 성환이었기 때문에, 성환은 보안경에 두꺼운 장갑까지 낀 채 화면을 마주보고 섰다.

"꼴이 좀 웃기네."
[못 믿는 건 아닌데... 무섭잖아!]

860 수경주 (G5p45EBvME)

2024-02-09 (불탄다..!) 21:37:38

다들 어서오세요.

861 랑주 (IB8JMjm1J6)

2024-02-09 (불탄다..!) 21:37:45

에윽

오후에 잠들어서 9시에 깼어
일찍 자야하는데 🫠

다들 안녕

862 리라주 (3Qe6eAc7fY)

2024-02-09 (불탄다..!) 21:38:13

아니 성환씨 귀여워ㅋㅋㅋㅋㅋㅋ
랑주다!!!! (껴안기) 어서와 몸은 좀 어때...?🥺

863 리라주 (3Qe6eAc7fY)

2024-02-09 (불탄다..!) 21:39:52

늦게 인났구나 나도 오늘 늦잠잤서
늦게까지 놀자(감기걸린 사람한테 이러면 안됨 농담인거 아시죠?)

864 랑주 (IB8JMjm1J6)

2024-02-09 (불탄다..!) 21:40:50

(안겨서 구겨짐)
몸은 그럭저럭...?
목이 칼칼했던 게 약해지긴 했는데 목소리가 영... 이상하고 열감도 좀 있고
코는 엄청 막히지는 않지만 계속 콧물을 생산중이고
열은 심하진 않은데 났다가 안났다 하네

흐흐흐

865 혜우주 (b8xPDg1Dm2)

2024-02-09 (불탄다..!) 21:41:33

우우우우
튜웡

866 랑주 (IB8JMjm1J6)

2024-02-09 (불탄다..!) 21:41:52

늦?잠
사실 낮잠 잤는데 너무 많이 자버린 거긴 하지
내일 일찍 일어나야 해서 오래는 못있는다 (아쉽!)

867 수경주 (G5p45EBvME)

2024-02-09 (불탄다..!) 21:42:04

다들 어서오시고 따뜻하고 건강하게 계세요

868 랑주 (IB8JMjm1J6)

2024-02-09 (불탄다..!) 21:42:16

혜우우우우 어스와랑
왜 츄워 따신 이불로 다이빙하자

869 리라주 (3Qe6eAc7fY)

2024-02-09 (불탄다..!) 21:42:51

>>864 (안은채로 복복함)

🥺... 감기 나쁜자식...
칼칼한거 좀 약해져서 다행이긴 한데 열나고 있다는 거 보니 감기가 제대로 와버렸나 보네... 연휴라서 다행이라고 해야할지 하필 연휴에 이런다고 해야할지 크으으윽 아픈거 날아가라...
💊💊💊

오늘은 잘 쉬었니!

870 혜우주 (b8xPDg1Dm2)

2024-02-09 (불탄다..!) 21:43:29

>>868 왜냐믄 저녁먹는데 못참고 맥주두캔 해버려서 그렇다
우우우우우 추웡!

871 리라주 (3Qe6eAc7fY)

2024-02-09 (불탄다..!) 21:44:18

혜우우
어서와!!(이불말이)

하긴 내일은 설 당일이니까
그럼 내일 일 끝나면 와서 놀자(요구가 많음)

농담이고 아픈 랑주를 위해 적폐 설 선물 보따리? 를 준비했어

situplay>1597033386>712 이건 궁금한거 질문(나중에 대답해줘도 됨)

situplay>1597033386>792 이건 리랑이 사탕부작용 어린이 리턴즈 썰

이건 혜성주랑 풀었던 언니들 여름감기 간병썰
situplay>1597033413>324
situplay>1597033413>336
situplay>1597033413>337
situplay>1597033413>340
situplay>1597033413>342
situplay>1597033413>371

872 혜성주 (sSycJkNO3s)

2024-02-09 (불탄다..!) 21:44:38

혜우주는 이불 속으로 들어가고 랑주는 어서와

873 유한 - 훈련 (AmGixoNJIU)

2024-02-09 (불탄다..!) 21:44:45

>>0

"새배... 누구에게 하지?"

그는 깊은 고민에 빠졌다.
새배를 해야한다. 새뱃돈도 받아야 한다.
허나 정작 할만한 어른이 없다.
누나? 애초에 처음부터 논외다.
코치님? 코치님에게 돈 받아도 되는건가?
선생님... 아니 이거 맞아?

"...친구들에게 강제새배하고 돈을 뜯으면 되지 않을까?"

전직 양아치다운 발상이었다.

//새배는 내일..!
졸려서 일찍 자러갑니다..

874 혜성주 (sSycJkNO3s)

2024-02-09 (불탄다..!) 21:45:2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썰 챙겨서 주는 리라주 보니까 쌈짓돈 주는 할무니같아(?)

875 혜성주 (sSycJkNO3s)

2024-02-09 (불탄다..!) 21:45:48

유한주 굿밤

876 리라주 (3Qe6eAc7fY)

2024-02-09 (불탄다..!) 21:46:09

한주
안뇽! 그리고 잘자라!!!!!

나 그리고 @랑주 에게 질문 나중에 대답해줘도 돼

1. 리라가 랑이 간호해주러 가도 되는지(훈련이든 독백이든 굳이 반응 안해줘도 되는 그런거)
2. 랑이는 세배(계수 이벤트)누구한테 할거야

877 리라주 (3Qe6eAc7fY)

2024-02-09 (불탄다..!) 21:46:49

>>874 히히히히
야금야금 모아놓고 몰아주는것이야
😏😏😏😏

878 수경주 (G5p45EBvME)

2024-02-09 (불탄다..!) 21:47:30

잘자요 유한주.

879 여로주:3 (LR.Ze5CrnA)

2024-02-09 (불탄다..!) 21:48:00

다들 어서와! 으으 추워.... 숙소에 웃풍불어....8ㅅ8

880 여로주:3 (LR.Ze5CrnA)

2024-02-09 (불탄다..!) 21:48:39

랑주 아프지 말아라...(복복) 유한주 잘자!

881 리라주 (3Qe6eAc7fY)

2024-02-09 (불탄다..!) 21:49:20

한이랑 월이 교장실 쳐들어가서 세배해주면 좋겠다
아니면 방송실 점거해서 전교생한테 세배(더 이상 저지먼트가 아님)

882 리라주 (3Qe6eAc7fY)

2024-02-09 (불탄다..!) 21:50:48

여로가 졸고 있는 교내 문제학생들한테 최면 걸어서 그 애들 설 하루동안 만나는 어른들에게 죄다 강제세배 하고 다니는 거 보고싶다

883 여로주:3 (LR.Ze5CrnA)

2024-02-09 (불탄다..!) 21:52:11

>>882 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여로땅이라면 가능하다..... 내일 해보겠음 ㅇ_< 썰 고마워 리라주!

884 리라주 (3Qe6eAc7fY)

2024-02-09 (불탄다..!) 21:52:45

>>883 진짜 해주는거야?!?!?! 드림스컴트루.....🥹🥹🥹
감격 이에요............
히히 기대하께

885 청윤주 (R7U/yR3xok)

2024-02-09 (불탄다..!) 21:55:53

이틀째 계속 걸어다니니까 근육통이 오는건지 몸이 너무 무겁네요..

886 리라주 (3Qe6eAc7fY)

2024-02-09 (불탄다..!) 21:57:27

청윤주 어쩌다가 이틀째 걸어다니고 있어
어여 들어가서 따뜻한 이불속에 들어가자

887 혜우주 (b8xPDg1Dm2)

2024-02-09 (불탄다..!) 21:58:53

유한주 잘 자
청윤주는 아직도 밖인겨...?

888 청윤주 (R7U/yR3xok)

2024-02-09 (불탄다..!) 21:59:29

>>886 운동을 너무 안한 것 같아서 향신료 찾겠다고 동네 마트들 다 돌아다니니 지금 침대에 누워있는데 금방 잠들 것 같네요..

889 수경주 (G5p45EBvME)

2024-02-09 (불탄다..!) 22:00:23

푹 쉬세요 청윤주....

890 수경주 (G5p45EBvME)

2024-02-09 (불탄다..!) 22:00:41

다이스..

.dice 1 100. = 72

891 여로주:3 (LR.Ze5CrnA)

2024-02-09 (불탄다..!) 22:01:05

청윤주 푹 쉬어야 할텐데...

892 리라주 (3Qe6eAc7fY)

2024-02-09 (불탄다..!) 22:02:33

운동을 너무 안한거 같아서⬅️도둑이 제 발 저림
🥺 얼른 푹자자...!! 불끄고 일찍자고 일찍 일어나자 고생했다구...!!!!!

893 여로주:3 (LR.Ze5CrnA)

2024-02-09 (불탄다..!) 22:03:28

나도 잠울 더기 위해 약을 먹었다... 히히히..... 오늘은 잘 수 있어...

894 수경주 (G5p45EBvME)

2024-02-09 (불탄다..!) 22:05:38

수경의 오늘 풀 해시는
뺨맞은후_자캐의_표정
때릴 만하셔서 때리셨군요... 정도 느낌...을 생각하는데 그런 표정이 뭘까요. 무던하게 바라볼 것 같은..느낌..?

자캐가_노래를_부른다면
부를 일이 잘 없지만. 한번 부르라고 하면 조금 제대로 부르려고 할 것 같아요.
잘 불러요.(의외로(?))
이런 예술 종류도 교육받긴 했어요...

코피가_흐른다면_자캐_반응은
아 흐르는군요. 좀 피로를 최대한 푸는 게 부족했나보네요..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기껏 72가 나왔는데 노잼반응 나올법한 해시들만..

895 수경주 (G5p45EBvME)

2024-02-09 (불탄다..!) 22:06:18

다들 잘자야죠... 저는 한번만 더 구해보고 잡담하다가 자야죠.

질문같은것도 계속 받아야지(?)

896 랑주 (IB8JMjm1J6)

2024-02-09 (불탄다..!) 22:08:08

situplay>1597033413>871

그로쟈... 체력관리 잘 해야지
어이쿠 선물이 잔뜩

situplay>1597033386>712
ㅋㅋㅋ말투... 닮아버렸구나
어째서지... 말은 분명 리라가 훨씬 많이 할 텐데(??)
닮은 거 알면 내가 애를 망쳤나 조금은 생각할지도... 그 얼굴로 말 툭툭 던지고 그러믄안돼(???)
ㅋㅋㅋㅋ근데 귀여울 거 같은데...

담배는 🤔
피우지 않았다면 OK, 사실 피웠어도 뭐라고 할 말은 없는데 그래도 안 피웠으면 하겠지?
입에 문 걸로 끝났다는 거면 입에 물게 필요한가보다 하고 사탕 물려줄 듯

situplay>1597033386>792
진짜 응애리라와 랑이인가
ㅋㅋㅋㅋㅋ귀엽지만 원래 아이들은 귀여운 만큼 기력도 마구 흡수하니까... 랑이 많이 피곤해하긴 할거 같다
그렇게 관계가 깊지 않았으면 얘는 왜 계속 따라다니지 했을 거 같은데 지금이라면 무릎에 앉혀 놓고 있을 수도
업어주고 안아주고 목마도 태워주고 다 할듯
어쩌다가 애기 맡은 불량아라니 쓰읍 맛있구먼... 목마 태울 때 목걸이를 어쩔 수 없이 벗어야 될 거 같고... 찔리면 아프니까

둘 다 어려지면 그날 저지먼트는 멸망했다(?)
리라가 졸졸... 너무 잘 따라다녀서 얘 뭐야 할지도
이걸 따라와? 이걸 따라 올라와? 대단한 녀석이군 할지도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아침에 김에 밥싸먹는거 뭐야 ㅋㅋㅋㅋ맞아 아침에 애들 입맛 없을 때 김싸먹는 게 최고지...

situplay>1597033413>324-371
헤헤 이 썰도 맛있따
뭔?가 케어해주려고 왔다가 결국 랑이가 해열패치 붙이고 라면 끓이는 게 상상된다...(??)
옮기면 안 된다고 처음엔 못 오게 할 거 같긴 한데... 리라는 문을 잘 따고 들어오겠지
막상 오면 어떻게 하나 그냥 지켜보다가 안되겠다 싶으면 직접 나설 듯한
그러다 다음에 감기걸린 리라... 🤔🤔 어라? 이거 맛있네?

>>876
1. 가능!
2. 🤔🤔🤔🤔 글쎄...? 세배는 어른한테 하는건데... 누구한테 할까...

897 서성운: 훈련 레스 (IqbovNB67o)

2024-02-09 (불탄다..!) 22:08:25

>>0
(송구스럽습니다. 오늘 하루만 날로 먹겠습니다.)

금교의 일을 당장 파헤치지는 못할 것 같다. 내가 들은 정보가 맞다면, 아직 며칠 정도 더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할 것 같다··· 그렇게 생각하면서, 성운은 초커를 풀며 실습실의 문을 열었다. 하얀 방진복을 입은 연구원들이 부리나케 달려와 성운의 머리에 전극을 붙인 뒤에 헤드셋을 씌워주고, 자색 인광이 가득찬 거대한 호스를 집어들어 그 바늘을 성운의 목에 깊숙이 푹 찔러넣었다.

─일순간 이 세상이 자신에게 여러 겹으로 다가오는 것만 같은 이 감각도 날이 갈수록 익숙해지고 있었다.

실습 준비를 끝낸 채로, 성운은 고개를 들었다. H빔들과 트레일러들이 쌓이고 엮이고 용접되어, 기괴하고 거대하며 흉물스러운 탑 같은 형상을 만들고 있는 것이 보였다.

“서성운 학생, 오늘의 과제는 성운 학생의 스트레스 테스트와 정밀도 테스트를 한꺼번에 겸하는 과제입니다.”

“해당 퍼즐의 구성요소를··· 위아래로 움직이거나 돌리기만 해서, 퍼즐을 해제하고 탑 내부 가운데에 있는 버튼을 눌러주세요.”

“시작입니다.”

898 랑주 (IB8JMjm1J6)

2024-02-09 (불탄다..!) 22:15:06

오늘 고생한 여러분 잘 자라
나도 슬슬 잘준비를...잘 수 이쓸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899 성운주 (IqbovNB67o)

2024-02-09 (불탄다..!) 22:17:13

으윽 으으윽... (꿈틀꿈틀)

900 수경주 (G5p45EBvME)

2024-02-09 (불탄다..!) 22:19:15

순간 참치가 죽었던 사람?

901 수경주 (G5p45EBvME)

2024-02-09 (불탄다..!) 22:19:30

다들 어서오세요.

902 혜성주 (sSycJkNO3s)

2024-02-09 (불탄다..!) 22:20:41

자는 사람들은 굿밤 되라구

짧게 터졌다가 돌아왔네(흠)

903 청윤주 (R7U/yR3xok)

2024-02-09 (불탄다..!) 22:22:51

터졌...었네요! 그만 자야겠어요

904 수경주 (G5p45EBvME)

2024-02-09 (불탄다..!) 22:23:34

자는 분들은 잘자요.

905 혜우주 (b8xPDg1Dm2)

2024-02-09 (불탄다..!) 22:28:34

참치야 아프지마 (동공지진)
자는 사람들 잘 자

906 랑주 (IB8JMjm1J6)

2024-02-09 (불탄다..!) 22:29:50

혹시 리디렉션 문제 떴던 사람들
다음번엔 쓰는 브라우저 쿠키 한번 지워보자

907 리라주 (3Qe6eAc7fY)

2024-02-09 (불탄다..!) 22:30:08

>>896
1. 후후 감사합니다 오늘이나 내일이나 훈련으로 써야지
2. 마땅한 사람 없으면 리라랑 선경쌤 용돈 받으러 갈래(이럼)
제안일 뿐이니 선택지 중 하나로만 봐달라

애를 망쳤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너무 웃겨 안돼 랑이 앞에서는 계속 말조심하거라 리라야🤭
안 피웠으면 하는구나 하긴 당연해🤔 안피울거다!! 담배 맛없어
랑이가 사탕 물려주면 그걸 맛나게 먹겠어요 헤헤

하아아🥹🥹 해달라는거 다해줘 언니 최고다 애기리라 집에 안간다고 할듯(랑이: (으악))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래도 그럴 거 같긴 했어 기본 텐션이 높은데 애가... 애야... 그런 랑이를 위한 팁: 재우면 빨리 잠듭니다
그날 저지먼트는 멸망했다⬅️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웃겨 골목대장과 말괄량이는 부실을 터트려요... 하ㅜ 애기랑이한테 인정받았어 리라 뿌듯해할듯 그렇게 부하가 되엇따.
😏 귀엽지 동글동글 싸서 먹여줄거야

ㅋ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따고 들어오면 일단 냅두긴ㅋㅋㅋㅋ 하는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웃기네 진짜 골때리는 연하 되어버림
손 많이 가는 이리라🤦‍♀️ 간호를 하라구 이놈아~~~ 하지만 맛있다 고생시켜서 미안해 아기늑대야 그치만 귀엽구나(글러먹음) 😏히히...... 랑이 감기를 리라가 훔쳐가 드리겠습니다 옮기면 낫는거다

908 혜우주 (b8xPDg1Dm2)

2024-02-09 (불탄다..!) 22:30:51

>>906 오홍 꿀팁 감사

909 리라주 (3Qe6eAc7fY)

2024-02-09 (불탄다..!) 22:30:59

휴우 리디렉션 떠서 쿠키를 지우고 브라우저를 바꿔왔다
자러가는 사람들 잘자구!!!
🤔 나도 자긴 해야하는데
자기싫다 새벽반 재밌어 클났음

910 혜성주 (sSycJkNO3s)

2024-02-09 (불탄다..!) 22:31:44

쿠키 지우고 왔는데 이름이 없어졌다 (흐릿)

911 리라주 (3Qe6eAc7fY)

2024-02-09 (불탄다..!) 22:32:53

(2인)
사용기록을 지워버리는 것이니...🫠
그래도 이제 크롬이 재작동을 하는군

912 수경주 (G5p45EBvME)

2024-02-09 (불탄다..!) 22:35:13

새벽이 재미있긴 해요...(인정)

913 혜성주 (sSycJkNO3s)

2024-02-09 (불탄다..!) 22:35:30

아아아악 그래도 파폭을 써서 다행인가..다행이겠지 중요한건 거의 네웹에 있고

914 랑주 (IB8JMjm1J6)

2024-02-09 (불탄다..!) 22:36:09

>>907
🤔 좋은데 용돈털러가자(?)

ㅋㅋㅋ재밌어해서 다행이다
맛있는 썰 고마웠다

그러면 난 진짜 슬슬 자러갈게 다들 좋은 밤 되라!!

915 혜우주 (b8xPDg1Dm2)

2024-02-09 (불탄다..!) 22:36:11

그런데 다들
시트 쓸 때 썼던 인증코드는 기억하고 있지?

916 랑주 (IB8JMjm1J6)

2024-02-09 (불탄다..!) 22:37:02

>>913
헉 설마 중요한 기록들이 있었던 거...

😢
브라우저 여분으로 하나는 준비해 놓자 다들...

917 리라주 (3Qe6eAc7fY)

2024-02-09 (불탄다..!) 22:37:41

당근
인코는 메모장에 써두었지요😏

>>914 헉
그럼 리라가 끌고갔다 치고 선경쌤한테 가자(?)

ㅋㅋㅋㅋㅋㅋ히히 맘에 들어해서 다행이야 이제 여한이 없다 선물. 성공적.
랑주 잘자는거야~~!!! 내일은 몸이 더 나아있었음 좋겠다!

918 한양주 (Vp9ikPHM2c)

2024-02-09 (불탄다..!) 22:38:48

흐아

코노나 다녀와야지

919 리라주 (3Qe6eAc7fY)

2024-02-09 (불탄다..!) 22:39:40

하냐냥 이시간에 코노 가는거야!!
나도 가고싶다
근처에 코노가 없어🫠

920 수경주 (G5p45EBvME)

2024-02-09 (불탄다..!) 22:39:49

자는 분들은 푹 주무세요

921 혜우주 (b8xPDg1Dm2)

2024-02-09 (불탄다..!) 22:40:59

https://picrew.me/share?cd=e9S3flC1Xf

송편을 못생기게 만든 죄로
송편이 되브럿다

922 리라주 (3Qe6eAc7fY)

2024-02-09 (불탄다..!) 22:42:04

아 너 무 귀 여 워
성운주야!!!!!!!!!
>>921

아대박귀여워
혜우표정봐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ㅜㅠ

923 혜우주 (b8xPDg1Dm2)

2024-02-09 (불탄다..!) 22:44:27

성운이 한참 송편 만들다가 얘가 어디갔지 하고 두리번 거리는데
송편 사이에서 혜우우우 하고 운다

혜우 : 이게 머야아 꺼내조오오

924 리라주 (3Qe6eAc7fY)

2024-02-09 (불탄다..!) 22:48:07

송편 사이에서 혜우우우 이거 너무 귀여워
리라주스프(귀여운맛)

잡아먹는척 하면 어케돼(???) 돌아온 다음에 냥펀치를 맞겠지 죄송합니다
성운이 송편 혜우 보면 깨끗한 접시 아래에 부드러운 보자기 잘 접어서 깔고 그 위에 놔둬줄 거 같아
돌아올때까지 적극케어할듯

925 혜우주 (b8xPDg1Dm2)

2024-02-09 (불탄다..!) 22:50:05

눈물 방울방울해서 축축한 송편 된다 ㅋㅋㅋㅋㅋㅋ
잡아먹는 척 하면 맨드레이크가 되버릴지도...?

혜우 : 안돼애애액 성운아 성운아아아악 (파닥파닥)

유한이라면 냥펀치인데 리라는 그냥 눈물 글썽한 눈으로 흥!만 해도 크리티컬일듯

926 수경주 (G5p45EBvME)

2024-02-09 (불탄다..!) 22:53:29

어떻게 송편이 되다니.. 같은 눈으로 보지만 겉으론 무던한 눈일 것 같아요.

927 혜성주 (sSycJkNO3s)

2024-02-09 (불탄다..!) 22:53:30

>>915 어? 잠만 뭐였지?(동공지진)
금방 찾을 수는 있을 것 같은데

928 리라주 (3Qe6eAc7fY)

2024-02-09 (불탄다..!) 22:55:37

>>925 하아아 귀여워🥹 촉촉송편 건조해지지 않고 좋구나(?)
ㅋㅋㅋㅋㅋㅋㅋ맨드레이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아너무귀여워 한이는 냥펀치구나 그리고 리라...
🤔
100퍼센트 그럴듯
리라: 크아악 아니에요 혜우후배님 내가미안해(잔뜩쓰다듬기)

929 리라주 (3Qe6eAc7fY)

2024-02-09 (불탄다..!) 22:56:56

Picrewの「꿀송편만 주세요」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TKHpMCoGY7 #Picrew #꿀송편만_주세요

나도 해왔다
후후 귀여워라

930 혜우주 (b8xPDg1Dm2)

2024-02-09 (불탄다..!) 22:59:11

>>927 후히히히히
내가 이래서 쿠키를 잘 안 날리지...

>>928 꿀뿌려주면 더 맛있어진대(?)(혜우 : 어푸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고개 돌리기만 해도 리라 안절부절인데 쓰담는 손 찰싹 한다?
리라 세상 무너질듯

하 리라랑 픽크루도 귀여워
랑이 담담한 거 너무 ㅋㅋㅋㅋㅋㅋㅋㅋ 랑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31 수경주 (G5p45EBvME)

2024-02-09 (불탄다..!) 23:00:48

귀엽네요....

932 리라주 (3Qe6eAc7fY)

2024-02-09 (불탄다..!) 23:01:39

Picrewの「꿀송편만 주세요」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GgW8rEQTZz #Picrew #꿀송편만_주세요

그리고
이것은
세은우
입니다

933 혜성주 (sSycJkNO3s)

2024-02-09 (불탄다..!) 23:02:12

픽크루 모두 테이스티하다

934 한아지 (Ba4z8cMZSA)

2024-02-09 (불탄다..!) 23:04:50

>>0

"김예서!! 월광고 검도부의 클라쓰를 알려줘라!!"
"지지마라 한아지~!! 이기면 고치돈&엽떡!!"
"돈가스랑 엽떡~?"

연습용 목도와 복장을 갖춘 아지가 혹해서 입맛을 다셨다.

"이겨올게에에~"
"아지 파이팅~~"
"저기. 너희는 뭐 안 사줘?"

935 아지주 (Ba4z8cMZSA)

2024-02-09 (불탄다..!) 23:05:14

나도 해보고싶어
캐릭터 빌려줘

936 리라주 (3Qe6eAc7fY)

2024-02-09 (불탄다..!) 23:05:33

>>930 호오(꿀 들어올리기)
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 으아아아아아 찰싹이래 으아아
그날 리라의 세상이 무너졌다
성운이가 그거 보고 절레절레 해줬으면 좋겠다(??) 그리고 성운이 손길에 말랑송편되는 혜우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 랑이는... 저 상황 되면 뭐라고 말할 기력이 없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다... 늑대로 변했을 때 초반에 그랬던 것처럼(?)

937 수경주 (G5p45EBvME)

2024-02-09 (불탄다..!) 23:05:37

맛있는 픽크루...

다들 어서오세요

938 리라주 (3Qe6eAc7fY)

2024-02-09 (불탄다..!) 23:07:01

>>935 뱅크 맨 위부터 mpc 포함해서 다이스 1 24 굴려가지고 납치하자(?)

939 리라주 (3Qe6eAc7fY)

2024-02-09 (불탄다..!) 23:08:06

아 나 근데
디스트로이어랑 아지 조합이 좀 보고싶어(아지주:?)

940 아지주 (Ba4z8cMZSA)

2024-02-09 (불탄다..!) 23:10:06

>>939 ?
근데 나도 좀 궁금하긴해
.dice 1 24. = 4

941 아지주 (Ba4z8cMZSA)

2024-02-09 (불탄다..!) 23:10:35

4면 누구야?

942 리라주 (3Qe6eAc7fY)

2024-02-09 (불탄다..!) 23:10:36

정하로구나
귀요미 1학년즈군

943 경진주 (f7JM0sgfbY)

2024-02-09 (불탄다..!) 23:12:37

헉 픽크루 귀여워.... 맛난짤 감사해 (줍줍)

나도 해보고 싶은데 캐 빌려줄 사람/캐 추천 받음

944 리라주 (3Qe6eAc7fY)

2024-02-09 (불탄다..!) 23:13:48

>>943 태경진
아니면 동월이
아니면 태오(사유: 핑크머리미남즈라서)

945 경진주 (f7JM0sgfbY)

2024-02-09 (불탄다..!) 23:13:59

근데 아재맨 이겼어? 이겼으면 은우한테 말하자 아라 코 납작하게 해주자 (저지먼트 활동도 아님)

946 경진주 (f7JM0sgfbY)

2024-02-09 (불탄다..!) 23:15:05

>>944 ㅋㅋㅋㅋㅋㅋㅋㅋ 헉 뷔페다 고마워 (리라주 복복이)

픽크루랑 제일 잘 어울리는 애 찾아서 해야지 히히 추천 고맙당

947 리라주 (3Qe6eAc7fY)

2024-02-09 (불탄다..!) 23:16:22

헤헤 헤헤헤 헤헤
모두의 픽크루를 기대한다
😋 냠

948 아지주 (Ba4z8cMZSA)

2024-02-09 (불탄다..!) 23:16:25

Picrewの「꿀송편만 주세요」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XCbFaWNOLO #Picrew #꿀송편만_주세요

그래서 정하를 빌려갔다

949 아지주 (Ba4z8cMZSA)

2024-02-09 (불탄다..!) 23:17:35

.dice 1 2. = 2

1. 아지는 이겨서 고치돈이랑 떡볶이먹고 은우한테 자랑했다!!!
2. 졌엉

950 아지주 (Ba4z8cMZSA)

2024-02-09 (불탄다..!) 23:18:11

아재맨 졌대

손들고싳지만 아지는 땋은머리 파츠가 없어서 만들기 힘든듯

951 리라주 (3Qe6eAc7fY)

2024-02-09 (불탄다..!) 23:18:29

>>948 아미친미친및힌 이거 아지 너무귀 엽게 나오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대박
정하도 너무너무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민T소녀와 말랑슈크림들어있을거같은아지송편...
최고잖아...........

952 아지주 (Ba4z8cMZSA)

2024-02-09 (불탄다..!) 23:19:26

헤헤 고마워

953 수경주 (G5p45EBvME)

2024-02-09 (불탄다..!) 23:19:33

귀여워요...

954 리라주 (3Qe6eAc7fY)

2024-02-09 (불탄다..!) 23:20:03

@수경주
나 수경이랑 케이스로 저거 만들어봐도 돼?

955 수경주 (G5p45EBvME)

2024-02-09 (불탄다..!) 23:23:25

어... 네. 괜찮아요.(고개끄덕)(허락)

956 혜성주 (sSycJkNO3s)

2024-02-09 (불탄다..!) 23:24:22

(팝콘)

957 리라주 (3Qe6eAc7fY)

2024-02-09 (불탄다..!) 23:24:25

Picrewの「꿀송편만 주세요」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rwg9c4AwWs #Picrew #꿀송편만_주세요

>>955 감사합니다
Q. 왜 만두머리인가요
A. 헤어스타일 적폐놀이를 하기 위해 훔친거다(당당)

958 리라주 (3Qe6eAc7fY)

2024-02-09 (불탄다..!) 23:25:03

혜성주도해조혜성금
아니면내가만들어온다(주섬주섬)

959 아지주 (Ba4z8cMZSA)

2024-02-09 (불탄다..!) 23:25:34

혜하

960 리라주 (3Qe6eAc7fY)

2024-02-09 (불탄다..!) 23:25:51

어씨훈련

961 혜성주 (sSycJkNO3s)

2024-02-09 (불탄다..!) 23:26:02

에엥 머리색 때문에 안돼 하지만 만들어주는 건 먹을 준비 되어있어(희번뜩하며 먹는 호냥이짤 대기)

962 아지주 (Ba4z8cMZSA)

2024-02-09 (불탄다..!) 23:26:38

근데왜 송편이지?
떡국아닌가?

963 수경주 (G5p45EBvME)

2024-02-09 (불탄다..!) 23:26:39

귀여워요... 케이스쨩.. 수경이는 꽤 보기힘든 모습이지만 이런게 픽크루의 맛이죠

964 혜성주 (sSycJkNO3s)

2024-02-09 (불탄다..!) 23:26:43

난 있었지만 단지 다른걸하고 있었을 뿐이다 하이

965 아지주 (Ba4z8cMZSA)

2024-02-09 (불탄다..!) 23:28:05

술마시면서 어장해?
크크

966 정하주 (lVtwAKiJ/Q)

2024-02-09 (불탄다..!) 23:28:37

situplay>1597033413>948
사랑해 아지주!!!!!!!!

967 아지주 (Ba4z8cMZSA)

2024-02-09 (불탄다..!) 23:29:26

>>966 맘대로 빌린거지만 좋아해줘서 고마워!!

968 이리라 (3Qe6eAc7fY)

2024-02-09 (불탄다..!) 23:29:26

>>0

세상에는 이미 로봇청소기라는 훌륭한 물건이 존재하지만 리라에게는 그보다 더 훌륭한 스케치북이 존재했다.

이게 무슨 말이냐. 그의 집안에 청소 요정들이 바글바글 몰려 여기저기를 쓸고 닦고 있다는 뜻이다.

조금씩 더 정돈되는 집의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아진다. 내일쯤이면 충분히 사람 사는 꼴을 갖추게 될 것 같다.

-쨍그랑!
"악! 안돼!"

...아닐지도.

969 아지주 (Ba4z8cMZSA)

2024-02-09 (불탄다..!) 23:29:52

리라야 ㅋㅋㅋㅋㅋㅋ

970 수경주 (G5p45EBvME)

2024-02-09 (불탄다..!) 23:30:00

.dice -100 100. = 34
간단한 다이스에요....

971 경진주 (f7JM0sgfbY)

2024-02-09 (불탄다..!) 23:30:10

태오 구현은 힘들더랑
태진이 넣기엔 상황이 너무 귀여워서 상상이 안됨 누가 송편역이든간에 인간역은 아이씨 드러워; 하면서 찜통 닫을듯

972 리라주 (3Qe6eAc7fY)

2024-02-09 (불탄다..!) 23:30:29

어휴 계손실 날 뻔
간호하러 가는 건 낼 써야지

973 경진주 (f7JM0sgfbY)

2024-02-09 (불탄다..!) 23:30:33

아재도 햇당

974 애린주 (aeDw7NxVMw)

2024-02-09 (불탄다..!) 23:31:09

%oH

975 혜성주 (sSycJkNO3s)

2024-02-09 (불탄다..!) 23:31:16

>>965 내가 술마시는 거 보았는가

아이씨 드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경진이 너무해ㅋㅋㅋㅋㅋㅋㅋ

976 경진주 (f7JM0sgfbY)

2024-02-09 (불탄다..!) 23:31:39

짤 저거 혓바닥인줄 알고 귀여워했네 (복복) 애린이주 안뇽~

977 혜성주 (sSycJkNO3s)

2024-02-09 (불탄다..!) 23:31:40

애린주 어서오구 이제 푹 쉬자

978 수경주 (G5p45EBvME)

2024-02-09 (불탄다..!) 23:31:46

다들 어서오세요.

979 애린주 (aeDw7NxVMw)

2024-02-09 (불탄다..!) 23:32:43

>>977 안대... 내 비록 럼주 두잔 빨고 왔지만 계손실은 못참는닥우...

다 들 안 뇽!!!!!!!!!!!!!!!!! (취하면 텐션 올라가는 사람)

980 리라주 (3Qe6eAc7fY)

2024-02-09 (불탄다..!) 23:32:55

>>971 >>97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귀엽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월이 표정 진짜 귀여운데 묘하게 킹?받아서 더 귀여움 경진이 화난거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둘 왜이렇게 웃길까 푸딩듀오야...🥹 아지랑 경진이도 너무너무 귀여워 아지 활짝 웃으면서 맛나겠다! 하는거랑 경진이 시들시들 표정이 너무 잘 대비돼

귀엽따.

>>961 접수. 당장한다

애린주 어서와~~~ 고생많았어(복복복복)

981 애린주 (aeDw7NxVMw)

2024-02-09 (불탄다..!) 23:33:43

>>980 리라주도 아뇽!!!!!!!
나를 복복하다니!!!!!!!!! (와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박)

982 아지주 (Ba4z8cMZSA)

2024-02-09 (불탄다..!) 23:34:14

situplay>1597033413>971 아이씨 드러워라니 ㅋㅋㅋㅋㅋㅋㅋ 귀엽다

>>973 엌ㅋㅋㅋㅋㅋㅋㅋ이게진짜되네?? 아니 근데 경진이 너무 귀엽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맛나겠다 하는 아지도 그렇고 이조합 귀엽군

>>974 애린주 하이

>>975 그렇네 내가 술마시고와서 그만

983 귀로 (jjTkELzoQg)

2024-02-09 (불탄다..!) 23:34:45

[그것은 굉장히 잔혹해보일지도 모르지만, 굉장히 상냥하기도 해.]



[■■■ 경관의 기록]

-■월 ■일
최근 알 수 없는 실종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아무런 흔적도 없이, 마치 원래부터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던 것 처럼 사라져버리는 현상이다. 지금까지의 실종자는 총 7명. 이리저리 발품을 팔아 조사를 하고있긴 하지만.... 큰 진전은 없는 상황이다. 실종자들의 공통점이라면, 대부분 관광객이나 여행객이라는 점일까?

-■월 ■일
단서... 라고 해야하나. 기괴한 것이 발견됐다. 피가 묻은 인형. 천으로 만든 것은 아니다. 가죽, 또는 피부. 인형이라고 하기에도 사실 뭐한게, 형상 자체는 사람의 형상이지만, 이목구비나 머리카락 같은 것은 없다. 만들다 만 구체관절인형은 저런 느낌일까?

-■월 ■일
감식 결과가 나왔다. 모두... 사람으로 만들어진 것이었다. DNA 감식 결과 실종자의 DNA와 일치했다. 끔찍하군. 대체 어떤 싸이코패스가 그런 짓을 벌이는건지... 다른 지역에서 같은 것이 발견됐다고 한다. 내일 가보기로 하긴 했는데, 워낙 복잡한 도심지인데다가 초행길이라... 길을 잃지 않도록 주의해야겠다.



그것은... 실제로 본 사람은 아무도 없어. 나도 쫓고는 있지만 눈앞에 모습을 나타내는 일이 거의 없거든. 당한 사람들도 아마 그것이 어떻게 생겼는지는 전혀 모를걸?
그러니 지금부터 말하는건 내 주관적인 해석과, 그것에 당하고도 '운이 나쁘게' 살아있던 사람의 기록을 합친거야. 알아서 걸러들으라구.

일단, 피해자들. 모든 피해자들은 길을 잃었거나, 초행길에서 '집에 가고싶어하는 사람들' 이었어. 단지 여행객들이라고 판단하긴 힘들다는거지.
아무튼 그런 사람들은 그것의 표적이 돼.

그것은 아마, 나쁜 의도는 없었을거야. 단지 집에 가고싶어하는 사람들을 위해 도움을 준 것 뿐이거든. 그것은 '순간이동' 이 가능하니까.
편해보인다고? 하, 글쎄.

너 말이야. '순간이동' 이라고? 말이야 좋지. 공간과 공간을 이어 순식간에 이동한다. 누구나 한번쯤은 꿈꿔보는 초능력이잖아?
하지만 말이야. '공간 2개를 잇는 포탈' 이든, '공간을 순식간에 접어 이동' 하는 것이든. 그 간극을 넘는 동안에, 인간의 몸이 그걸 버틸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 난 아니라고 봐.
왜냐니, 그야. 결과가 이렇잖아?

그 간극을 넘어가는 동안에 인간의 몸은... 압축돼. 중력에 의한 것이든, 아니면 다른 원인이 있든. 공간을 이동하는 동안에 버티지 못한 연약한 피부와, 뼈와, 그 외 조직들이 몸의 중심으로 압축되어간다고.

그러니 저런 모습이 되는거지. 아까 말했던 '운이 나쁜 사람' 에 의하면 만들다 만 구체관절인형 같다고 하던가? 대체로 보면 맞는 표현이야.
그런 모습이 돼서, 그것이 베푸는 '호의' 에 이끌려 집으로 돌아가는거지. 물론 집에 돌아갔을 때 살아있던 사람은 지금까지 딱 한 명 뿐이었고.

그것은 굉장히 잔혹해보일지도 모르지만, 굉장히 상냥하기도 해.
우리가 가장 그리워하는 곳을 떠올릴 때, 한순간에 그곳으로 이동시켜준다니.
결과만 빼놓고 보면 행복한 이야기 아니야?

984 수경주 (G5p45EBvME)

2024-02-09 (불탄다..!) 23:36:04

1. 방향
2. if
3. 샹그릴라

....셋 중에 뭐하지.

985 동월주 (jjTkELzoQg)

2024-02-09 (불탄다..!) 23:36:18

오늘 하루를 보낸 수경주에게 드리는 선물 (필요없다)

歸路 : 돌아가는 길
鬼路 : 귀신이 다니는 길

중의적 표현 생각하기는 언제나 어려워 ;3

986 동월주 (jjTkELzoQg)

2024-02-09 (불탄다..!) 23:37:03

다들 반가워요~~~~ 경진주가 만들어준 픽크루 잘 보았다ㅋㅋㅋㅋㅋㅋ 귀엽네요 경진이 빡친거까지 보니까 행복하구만 ^-^ (??)

987 아지주 (Ba4z8cMZSA)

2024-02-09 (불탄다..!) 23:37:54

수경이 괴이 상냥해 재밌다

988 혜성주 (sSycJkNO3s)

2024-02-09 (불탄다..!) 23:38:17

누군가 했더니 동월주였구나 어서와라 멋드러진 글 가지고왔네

>>982 이 무슨 마인드야 자기가 마셨으니 다른사람도 마셨을거라는 생각이냐구ㅋㅋㅋㅋㅋㅋ어이없어서웃겨ㅋㅋㅋㅋㅋ

989 수경주 (G5p45EBvME)

2024-02-09 (불탄다..!) 23:38:26

너무 멋있는 글이에요... (동월주에게 넙죽)

990 아지주 (Ba4z8cMZSA)

2024-02-09 (불탄다..!) 23:39:49

>>988 그치만 이런 날 아니면 언제 마셔 (목구멍 열고 들이부으며)
다들 한잔씩 걸치고 왛다는데 아지의 꼬랑지를 걸지

991 아지주 (Ba4z8cMZSA)

2024-02-09 (불탄다..!) 23:41:20

>>984 샹

992 수경주 (G5p45EBvME)

2024-02-09 (불탄다..!) 23:41:39

안마셨어요.(?)(냉혹)

그런 의미에서 동월주에게 >>984 의 123중 하나 선택의 기회를 드려요(?)

993 아지주 (Ba4z8cMZSA)

2024-02-09 (불탄다..!) 23:42:13

힝(대충 애린이 머머리 짤)(?)

어쩔수없지 아지 꼬랑지는 수경이 소유인걸로

994 리라주 (3Qe6eAc7fY)

2024-02-09 (불탄다..!) 23:42:22

해와따
@혜성주
머리색은 가볍게 올렸어

995 아지주 (Ba4z8cMZSA)

2024-02-09 (불탄다..!) 23:42:24

아 졸려

996 아지주 (Ba4z8cMZSA)

2024-02-09 (불탄다..!) 23:43:00

>>994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나 얼마나 피곤할까

997 류애린 - ?? (aeDw7NxVMw)

2024-02-09 (불탄다..!) 23:43:03

>>0
"실화임까?"
[뜬금없이 그래도 무슨 말인지 모르겠거든?]

한창 서버룸의 정돈을 끝마치던 중, 마지막 디스크를 끼워넣을 적에 돌연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억양이 올라간 그녀와 되려 어이없다는듯 그런 그녀를 바라보는 여학생의 상황은 이젠 익숙한 일이었다.

"방금 독전파가 들렸어여."
[그건 또 무슨 말이래...]
"현생이 너무 고되어서 이야기보따리를 풀기가 힘들대여. 아무리 그래두 그렇지, '기필코 이야기를 다 풀겠다.' 라는 말을 자신있게 한게 엊그제 같은데 말임다."
[우린 그걸 독전파가 아니라 괴전파라 하기로 했거든.
그게 사회적 약속인지라...
애초에 누굴 말하는지도 모르겠고... 아니, 알거 같긴 한데 그 이상 말하면 안되거든... 여러의미로 곤란하거든...]
"일하십셔! 핫산!"
[뭐래.]

갑자기 허공을 향해 소리치던 그녀는 그래도 분이 풀리지 않았는지 혼자서 투덜거리며 마무리를 지었고, 이후의 스캔에도 문제가 없음을 확인하고나서야 그나마 풀린 표정이 되었을 것이다.

[그러고보면 그 보이지 않는 손에 대해서 가장 열내는 건 너밖에 없을 거거든... 다른 애들은 다 얌전한데 말이지.]
"어쩌겠슴까? 애초에 그런 설정인데 말임다."
[그건 또 어떻게 아는 거야...]
"그 이상은 제4의 벽을 부수게 되니까 안됨다!"
[지가 말할 땐 언제고...]

오늘도 한숨으로 하루 일과를 마무리하는 여학생이었다.

998 경진주 (f7JM0sgfbY)

2024-02-09 (불탄다..!) 23:44:14

리라도 그렇고 수경이도 그렇고 괴이 썰 보니까 완전 악이라 보기도 어렵네,,, 본인의 특징중 무언가가 과하게 치솟기만 하는 느낌이고 크흑 과이화된 인간들 너무 슬프잖아,,, 멋있는 글 잘 읽었어!! 수경이 선의로 하는 일이 망해돌아가는거 안쓰럽네 남 해하려는 마음은 일절 없는데 결과는 참혹한게 로벨 파동 패러렐 한거같고,,, 맛있다 오타쿠 닥칠게

월주 안녕~~~~~ 초면에 이러기 좀 쑥스러운데 월주는 유혈 괜찮아하는 편이야? 괴이if 그리다보니까 피 묘사 하고싶은 부분 좀 있어서:3 월이 피 아닙니다 수위는 당연히 지킵니다 헤헤

999 리라주 (3Qe6eAc7fY)

2024-02-09 (불탄다..!) 23:44:32

(애린주 봑봑에 복슬해짐)
헤헤

월주도 어서와!!!!!! 오늘도 짱멋진 글을 써왔구나 헤헤헤
맛있다
귀로라는 이름에 담긴 두 가지 뜻이 참 맛나네요...

1000 아지주 (Ba4z8cMZSA)

2024-02-09 (불탄다..!) 23:44:34

애린아 그 벽을 부숴선 안돼

1001 경진주 (f7JM0sgfbY)

2024-02-09 (불탄다..!) 23:44:51

아재주 자!
애린주도 자!
술취했으면 푹 자!!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