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 근데 육체적인 고통만 안 준다고 했어요. 자, 이제부터 당신의 자금줄을 끊어낼 작업에 들어갈 겁니다. 당신을 딱히 사회적으로 매장시킬 생각은 없어요. 아쉽게도 대중들은 금방 잊거든요. 그게 좋건 나쁘건. 감옥에 들어갔다와도 언젠가는 나올 거고, 모으거나 숨긴 돈으로 다시 시작할 수 있잖아요. 난 그런 모습 못 봐. "
" 육체적인 고통은 다시 나을 수 있잖아요. 인첨공의 의료기술이 얼마나 좋은데 - 근데요. 돈은 허공에 날아가면 다시는 복구를 못하거든요. 있는 돈만 날린다는 게 아니예요. 당신이 버는 수단까지 전부 - 없애버릴 거랍니다. "
" 허세부리지 말라고요? 조사하면 다 나오는데. "
" 그래요. 시간은 좀 오래 걸리지. 그래서 나도 당신 여기서 좀 오래 방치하려고. 당신이 입 안 열면 지나가는 시간 만큼 당신은 점점 궁핍해지는 거야. 결론은 뭐.. 기다릴 수 있으면 기다려보세요. "
(야망형 빌런 대상)
" 솔직히 당신을 해하거나 죽여서 제가 뭐를 얻어요. "
" 당신 같은 사람들이요. 어떻게 괴롭게하는 줄 알아요? "
" 당신이 계획한 것과 정 반대로- 흘러가게 만드는 걸 보여주는 거야. "
" 자- 어떤가요? 아쉽게도 세상은 당신이 계획한 것과 너무 다르게 돌아가고 있어요. "
" 아, 배려차원으로 당신이 지낼 감방에는 TV가 있어요- 당신의 의지하고는 상관없이 일정한 시간에 바깥세상의 모습을 계속 보여주죠- 어때요. 죄질에 비해 꽤 가벼운 벌이죠? "
"안녕?" 성운칠라: “으응, 안녀엉─ 좋은 아침이야.” (아직 졸림이 덜 떨어져나간 눈을 소매 들어 복복 부빈다.) 성운설표: (곁눈질 한번 하고는, 손을 흔들어보인다.) 성운설표(to. 번거로운스): “지금 좀 안녕 못해질 것 같은데. 어서오고.”
ver. ? 성운칠라: “으응─” (성운은 배시시 웃더니 네 옆으로 쪼르르 달려와, 자연스레 팔짱을 낀다.) 성운설표: “어. 왔냐.” (성운은 아주 당연하다는 듯, 네 옆자리를 차지한다. 손을 쥐면, 깍지를 끼고 잡을 것이다.)
"가지 마." 성운칠라: “왜 그래, 무슨 일이야?” “저기, 내가 도와줄 수 있는 거면 도와줄게.” 성운설표: “···뭔데 그래.”
ver. ? 성운칠라: “···정말?” “그러면 나 오늘, 계속 너랑 있어도 되는 거야?” “정말이지?” 성운설표: “그러지 뭐.” “무슨, 오늘따라 내가 거절하기라도 할 것처럼 말하냐.”
ver. ? + 가야만 함(시리) 성운칠라: “저기···” (울먹인다) “우리 약속, 기억하지···?” “나는 언제까지고 그 약속을 지킬 거야. 그러니까 언제고 다시 네 옆에 돌아올 거야.” “저기, 기다려줘, 정말로, 정말로 별일 아니니까, 금방 다녀올게.” 성운설표: “······.” (모자챙을 푹 눌러쓴다.) “뭐 말을 그렇게 하냐, 기집애야. 가면 못 돌아올 것마냥.” “···약속했잖아. 절대 안 어겨.” “그러니까, 잠깐 갔다올게.”
"놀아 줘." 성운칠라: “어라, 나로 괜찮아?” “그러며언- 저기, 뭐 하고 놀까?” 성운설표: “놀이상대 고르는 안목이 좀 유감스럽네.” “뭐, 어울려줄게.”
ver. ? 성운칠라: (얼굴에 환하게 화색이 돈다.) “응!” (고개를 팍팍 끄덕이더니, 팔짱을 끼고 있던 네 손을 더 꼭 쥔다.) “저기, 어디로 갈까? 너랑 함께라면 어딜 가도 좋을 것 같아- 아쿠아리움이나, 영화관이나, 만화카페라던가, 오락실을 가도 좋겠고, 15주년 때 그때처럼─” 성운설표: “잠깐만.” (핸드폰을 이래저래 톡톡 두드리더니) “─아, 이후 일정들 좀 조율하느라고. 이제 오늘 오후는 오프인데. 그럼 뭐하고 놀까.”
낚시로 낙지를 잡아본 적은 없지만 어릴 때 tv를 통해서 봤던 낙지와 비슷하다는 말을 차마 할 수 없었기 때문에 입술을 앙 다물며 자신을 향해 휙 돌아오는 시선을 피해 도르륵, 반대로 눈동자를 굴리고는 모르는 척 해보였다. 하지만 그 행동이 무색하게도, 후, 흐- 하는 바람이 새는 웃음이 터져나와 그냥 참지 않고 깔깔 웃기로 결정했다.
깔깔 웃으며 쭉 늘어난 허리를 손가락으로 콕- 찌르기까지 하는 행동에 아주 장난기와 짓궂음이 한가득이다. 게다가 태오의 반응이 만족스럽기라도 했는지, 의자에 도로 푹 몸을 파묻듯이 한참을 꺄르륵 거리며 웃던 혜성은 한참이 지나고 나서야 숨을 헐떡이며 울 것 같은 얼굴로 터진 웃음을 가다듬었다.
"하... 후우.. 실컷 웃었네. 아, 눈물나."
눈물을 닦아내고 숨넘어가게 웃느냐고 가빠진 숨도 가다듬고 파묻히듯 의자에 앉아있던 자세를 고쳐서 바로 앉은 뒤, 혜성은 뚱한 태오의 눈길에 모르는 척 눈동자를 다시 반대편으로 도르륵 굴린다. 자신이 은우가 아니라 에어버스터로 부른 이상, 자신의 손목에 얌전하고도 완벽하게 자리잡고 있는 칩의 클라우드와 관련된 눈 앞의 인생사에 달관한 것처럼 보이는 남학생이 이유를 짐작하기는 어렵지 않을 것이다. 어설프게 양쪽에 한발씩 발 담그고 있다해도 지금부터 알아보는 것은 저지먼트로서가 아니라 자경단의 입장으로 확인하고 판단해야한다. 그래야만 뒷맛이 찝찝하지 않을테니까.
스트레인지 지도가 떠오르자, 한참 깔깔대며 웃느냐고 맺힌 눈물을 닦고 혜성은 새파란 눈동자를 가늘게 접어 뜨고 태오가 가리킨 곳을 응시했다. 반듯하고 단정한 자세로 혜성은 손으로 제 턱을 잠시 쓸어낸다.
"리더가 죽었다고 해도 남아있는 잔존 세력들이 없다고 못하지 않아? 너무 깊은 곳이 아닌 건 나쁘지 않은데, 근처에 cctv의 위치는 어때? 순찰 드론이 다니는 길목이야?"
바깥과 스트레인지의 경계선에 자리잡았다는 점은 썩 나쁘지 않았다. 스트레인지 깊은 곳에 자리잡은 장소라면 지나치게 피를 보게될 일들이 줄어들지 않을테지. 턱을 만지던 손은 천천히 목으로 내려와서 슬 문지르고 있었다.
>>742 왜 반말이지⬅️볼때마다 저항없이 웃음터짐 서한양 시그니처 대사 후 근데 와 연인이프를 넣어주네 세상에........ 아 아름다워...............🤭🤭 마히다. 역시 다정다감상견례프리패스최고의배우자상... 저 달달한 멘트를 받게 될 사람은 누구일 것인가............
일반 공적이라 칼같은 것도 좋고 친구는 한결 틱틱? 하면서 편해지는 것도 재밌다ㅋㅋㅋㅋㅋㅋ 뽀로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수는 특히 놀아줘⬅️이게 엄청 간지나는 후우... 코뿔소 쀼장에게 놀아달라고 하는 원수놈이라니 간땡이가 부었군 놀아주자 하냥아
ver. 번거로운즈(시리어스+가야 됨) 성운칠라: “저기이─” (웃어보인다. 안심시켜보이려고 웃는 것 같지만, 눈썹이 도무지 펴지질 않아 안타까운 표정이 된다.) “무슨, 그렇게 대단한 일 아니니까─” “그냥, 그거야. 너희들만 쏙 빼놓고, 세상에서 제일 지독한 장난 치러 가는 거야.” “히히히.” “얼마나 대단한 장난이었는지 다녀와서 말해줄 거니까, 너희들은 기다리고 있어!” 성운설표: “상황 알잖아.” “갔다올게.” “야, 갔다오고 나서 이번 일 다 끝나면, 내가 끝내주는 파인다이닝을 찾았거든. 거기서 밥이나 같이 먹자.” “그러니까 너희도 몸조심하고 있어. 반대편에서 만나자.”
"놀아 줘." ver. 번거로운즈 성운칠라: “어··· 저기······.” “그 뒤에 숨긴 게 뭔지부터 좀 말해줄래···? 아니, 다가오지 마! 거기 딱 멈춰서서 거기서 보여줘!!” “으아아아아아아아앙 8ㅁ8” 성운설표: “싫어!! 내 평화로운 오후에서 꺼져!!” “하, 그래, 오늘은 또 뭔 난리부르스를 피우려고.”
"조금 더 유하게 말하는 편이 좋지 않아?" 태오: "여기서 더, 말이죠? 내 말씨가 영 좋지 못했군요." "……그렇다면 얼마나 더 격식을 차려야 하는지 알려주지 않겠나요?"
"어떻게 하면 널 죽일 수 있어?" 태오: "나는…… 누군가를 죽일 만큼의…… 물리적인 힘이나…… 위기를 대처할 능력이 없답니다……. 그저 사람 속내 조금 읽을 줄 아는 재주를 가진…… 일반인이지요." "그러니…… 타인을 죽이듯 나를 죽이면 될 거예요. 아주 평범하게 칼로 찌르고, 총으로 쏘고, 밀치고, 차에 치이고… 쉽게 죽겠지요." "어차피 누구나 흔히 죽는 곳이니 며칠 슬퍼하다 그러려니 넘기고 잊을 사람들이 많을 거예요……. 기회는 열려있음을…… 기억하세요."
"창조주가 존재한다면 그 분에게 할 말은?" 태오: "……즐거웠나요?" "부디 그랬기를 바라지요."
*
"안녕?" 태오: - 평상시 "……네에." "……언제 왔어요?"
- ? "……." (긴 침묵 태오의 눈이 떨리고 있다. 떨림은 눈부터 시작해 온몸으로 퍼져나간다.) "아니야. 아냐…." "이제 없을 거라, 고, 아닌데, 아니야. 말 걸지…… 마, 말 걸지 마. 아니야."
"가지 마." 태오: - 평상시 "……실로 유감스럽지만, 가야 한답니다." "어째서 나를 붙잡을까요. 왜 하필 나일까요……. 네에, 들어볼까요……."
- ? "싫어, 싫어요, 싫어……. 갈래요, 놓아, 이거 놓아!! 놓아요, 나 더는 못 해요, 못하겠다고……. 왜, 왜 그런 눈으로 보는 거예요? 대체 왜……." "너희, 너희는 저게 들리지도 않는 거야……?" "……도망쳐야 해. 물러서지 않을 거란 소리 집어치워요. 난 그딴 거 못하니까-"
"놀아 줘." 태오: - 평상시 "…요즘 애들은 뭘 하고 놀더라. 미안해요, 놀기보다는 쉬는 걸 더 선호했던지라." "……너는 그걸 내 집에 와서 말을 해야겠어요?"
- ? "……." (태오는 머리를 더듬거리며 부여잡았다.) (당신이 아무리 불러도 반응하지 않는다.) "그만 속삭여, 놀기 싫어, 그건 노는 게 아니잖아, 소장님, 저 안 하면 안 될까요, 이상한 소리가 또 들려요……. 거짓말 아니에요. 무서워요, 제발요, 지금도, 지금도 들린다고요……. 꾀병 아니에요, 이상한 애도 아니에요. 약, 약을 먹어도 들려요, 오늘치 약도 먹었는데 효과가 없어요, 왜 그런 눈으로 보시는 거예요? 소장님이랑 연구원 님은 들리지 않는 거예요? 지금도, 지금도 계속 속삭이는데, 계속……." "으, 으으, 으으윽…… 싫어, 그만, 그만!!" "내 머리에서 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