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3386>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177.모카고모노가타리 :: 1001

◆TMmm6tsoPA

2024-02-06 23:04:51 - 2024-02-08 20:44:47

0 ◆TMmm6tsoPA (IuzCYF41Q2)

2024-02-06 (FIRE!) 23:04:51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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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혜우주 (3hpK0N6bgM)

2024-02-07 (水) 18:44:23

얄룽

2 혜우주 (3hpK0N6bgM)

2024-02-07 (水) 18:45:33

수경주 아지주 하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약과 두개 먹고 저녁 패스 할라구

3 아지주 (9XQjYxvPYc)

2024-02-07 (水) 18:46:20

약과는 밥이 아닙니다 이사람아(딱콩)

4 여로주:3 (BIkOJVmbX2)

2024-02-07 (水) 18:46:24

저녁 다 먹었다.. 다들안농농:3

앵커 미스났었네 수경주여 수경주!

5 아지주 (9XQjYxvPYc)

2024-02-07 (水) 18:47:57

딱히 이유없이 철현주가 보고싶군(후비적)

6 수경주 (gJBaC0fLGM)

2024-02-07 (水) 18:49:13

다들 어서오세요. 하지만 칼로리는 비슷하니까 괜찮지 않을까요.

저는 좋긴 한데...(멀티도 가능한 사람이니까(일찍자야하는거 아냐?)(아 좀..봐줘요)(?)) 무슨 상황으로 하지요....가 고민이네요.

7 여로주:3 (BIkOJVmbX2)

2024-02-07 (水) 18:50:21

여로땅이랑 디저트 투어하거나 여로땅이 화장품 골라줄까?:3

8 청윤주 (1J2dIvh.Xc)

2024-02-07 (水) 18:52:53

좋은 밤이에요!

9 아지주 (9XQjYxvPYc)

2024-02-07 (水) 18:53:02

청윤주 하이!!

10 수경주 (dcdQhS8HTg)

2024-02-07 (水) 18:53:19

디저트 투어 좋네요...

화장품 골라주는건... 사실 러x에 어느순간 끌려들어온 수경이나.. 아니면 케이스쨩이랑 같이 화장품 고르다가.. 정도는 가능할 것 같아요. 둘.. 아니 디저트 포함해서 셋 다 저는 괜찮고 좋긴 해요.

11 아지주 (9XQjYxvPYc)

2024-02-07 (水) 18:53:29

1학년들끼리면 호텔뷔페 회식 상황도 있서(강요는 아님)

12 수경주 (dcdQhS8HTg)

2024-02-07 (水) 18:53:34

어서오세요 청윤주

13 청윤주 (1J2dIvh.Xc)

2024-02-07 (水) 18:53:44

뱅크 보다보니 알아챈건데 이경주나 태진주께서 이틀째 사라지셨네요..!

14 아지주 (9XQjYxvPYc)

2024-02-07 (水) 18:54:02

바쁜건가!! 보고싶다!!

15 수경주 (dcdQhS8HTg)

2024-02-07 (水) 18:54:40

그러고보니 오늘 식당메뉴가 와플볶음밥이길래 순간 간식 와플에 볶음밥 올려주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대체. 했는데 다행히도 볶음밥을 와플틀에 누른 그런 거더라고요.

16 아지주 (9XQjYxvPYc)

2024-02-07 (水) 18:55:14

수경주 예상이 틀려서 다행이다

17 혜우주 (3hpK0N6bgM)

2024-02-07 (水) 18:57:41

>>3 키에엑 (찌그러짐)
하지만 칼로리는 충분하잖아 그거면 됐지 쉬익쉬익

와플 위에 볶음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청윤주 오면 물어봐야지

18 혜우주 (3hpK0N6bgM)

2024-02-07 (水) 18:58:48

아 위에 있구나 청윤주
청윤주 청윤이는 저걸 어떻게 생각할까
와플 위에 볶음밥 VS 와플 틀에 누른 볶음밥

19 아지주 (9XQjYxvPYc)

2024-02-07 (水) 18:59:38

>>17 영양소는 없고 칼로리만 높아서 불건강하게 살쪄(복복)

20 수경주 (I.39Mhi0ic)

2024-02-07 (水) 18:59:42

하지만 청윤이는 단 걸 별로 안 좋아하잖아요. 그나마 후자이지 않을까요..(고민)

21 여로주:3 (BIkOJVmbX2)

2024-02-07 (水) 19:02:24

청윤주 어서와!!

그러면 올X에서 화장품 골라줄게!!!>:3 선레만 부탁한다! 피씨를 혈육에게 넘겨야해...


이경주 보고 싶다(뜬금)

22 청윤주 (1J2dIvh.Xc)

2024-02-07 (水) 19:03:08

>>18 당연히 >>20 말대로 와플 틀에 누른 볶음밥이죠! 단거 싫어해요! 근데 만약에 와플이 거의 안단 와플이라면 그것도 맛있게 먹을지도(?)

23 혜우주 (3hpK0N6bgM)

2024-02-07 (水) 19:03:18

>>19 이미 포동하니까 상관없다 (골골골)
맛잇는거 먹고 행복하믄 됐지

>>20 크림을 안 얹으면 달지 않으니까 괜찮지 않?나
약간 야키소바빵 느낌...인거같기도 아닌거같기도

24 혜우주 (3hpK0N6bgM)

2024-02-07 (水) 19:05:02

>>22 글쿤
그럼 달지 않은 와플을 구워서 볶음밥을 올려주겠다(?)

25 청윤주 (1J2dIvh.Xc)

2024-02-07 (水) 19:05:48

>>24 청윤: 디저트랑 있지 않은 볶음밥이면 일단 좋아!

26 ◆TMmm6tsoPA (3piZd1y0tA)

2024-02-07 (水) 19:08:33

오늘은 캡틴이 일상을 돌릴 수 없어서 슬픈 것이에요. 그리고 내일 퇴근하고 바로 시골 출발하기 때문에 내일도...(옆눈)
고로 갱신이에요! 다들 안녕하세요!!

27 청윤주 (1J2dIvh.Xc)

2024-02-07 (水) 19:09:46

아이고.. 캡틴 어서오시고 잘 다녀오세요!

28 ◆TMmm6tsoPA (3piZd1y0tA)

2024-02-07 (水) 19:11:59

청윤주도 안녕하세요! 그런고로..오늘은 뭘 하면 좋을지를 고민해봤어요!
고로 이 캡틴과 다이스 배틀을 해서 이기면 벌칙 게임이건 진실게임 답이건 뭐든지 해드리도록 하죠.
하지만 저에게 지면 제가 벌칙 게임 벌칙 독백을 요구할 거예요.

(아무도 안 응함)

29 수경 - 여로 (4pP1IR0/Ks)

2024-02-07 (水) 19:12:00

"어째서인가요..."
-당연히. 화장품을 좀 사려고죠~
올x을 안가본 건 아닙니다. 수경도 기초나 수분크림이나 선크림 그런 건 좀 발라요. 하지만 이렇게 본격적으로 파운데이션이나 쿠션이나 눈이나 입술 쪽은 본 적 없으니까요. 그런 자신이랑 팔짱을 낀 채로 방글방글 웃고 있는 백발 포니테일에 푸른 눈을 한 케이스입니다.

예전에 만났을 때와 비교해보았을 때. 어색한 건 마찬가지지만. 지금은 양호해 보이는 건. 그렇게 되도록 한 것이기 때문이겠지요.

"그럼 이건 어때요...."
아무거나 가리킨 것은 민트색 립글로즈처럼 생긴 무언가입니다. 이게 뭐지. 하고 설명을 보면.. 컨실러형 메이크업 베이스. 어쩌구.. 그러면서 붉은기를 잡는다는 뭐 그런 종류라던데. 수경은 뭔지 잘 모르겠다는 표정입니다.

-으음. 타인한테 하는 건 괜찮은데. 혼자서 하는 건 힘드네요...
여로가 둘을 발견한다면.. 수경만 조금 몇 마디 하다가 입을 다문 듯한 미묘한 어색함이 있는 모습일지도 모릅니다.

30 수경주 (4pP1IR0/Ks)

2024-02-07 (水) 19:12:24

어서오세요 캡틴.

31 ◆TMmm6tsoPA (3piZd1y0tA)

2024-02-07 (水) 19:13:04

수경주도 안녕하세요!

32 청윤주 (1J2dIvh.Xc)

2024-02-07 (水) 19:15:55

>>28 .dice 1 100. = 4 붙어봐요 캡틴!

33 경진주 (y.Qdl3lc7g)

2024-02-07 (水) 19:16:01

>>28 쓰러져라 파동탄 .dice 1 100. = 64

34 혜우주 (3hpK0N6bgM)

2024-02-07 (水) 19:16:06

>>25 ㅋㅋㅋㅋㅋ 한결같은 볶음밥 사랑 귀여워

캡틴도 어서와

35 경진주 (y.Qdl3lc7g)

2024-02-07 (水) 19:16:23

>>32 zzzzzzzzz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베베 작대요

36 혜우주 (3hpK0N6bgM)

2024-02-07 (水) 19:16:25

경진주도 하이

37 청윤주 (1J2dIvh.Xc)

2024-02-07 (水) 19:16:53

아오오!!!!!!!!1

38 ◆TMmm6tsoPA (3piZd1y0tA)

2024-02-07 (水) 19:16:59

경진주도 다른 분들도 다들 안녕하세요!

>>32 ...정말로요? (갸웃)

>>33 .dice 1 100. = 91

39 이로운 - 훈련 (mw2lgzoMUA)

2024-02-07 (水) 19:17:09

>>0


하이드로 핸드는 물을 다루는 능력. 레벨 3 수준이라면 그 위력은 권총탄에 준한다. 물을 쏘아내는 것 만으로 사람을 죽일 수 있다니, 놀랍지 않은가.

'설거지 잘 된다!'

...그 능력을 이렇게 써먹는 것이 더 놀랍다면 놀라웠지만.

40 경진주 (y.Qdl3lc7g)

2024-02-07 (水) 19:17:12

>>36 혜우주의 목소리가 들리는것 같아
혜우주는... 내가 오면 늘 인사를 해줬지...
그 타자소리가 그립군

모두 안녕!

41 ◆TMmm6tsoPA (3piZd1y0tA)

2024-02-07 (水) 19:17:38

자. 경진주는 선배들 중 가장 존경하는 선배에게 선물하는 독백을 써오세요. 제가 이겼으니까 벌칙입니다! (어?)

42 리라주 (Pt6DkgKAmU)

2024-02-07 (水) 19:17:47

덤비려다가 91 뜨는 거 보고 빠른포기함
다들 어서와라!!

43 ◆TMmm6tsoPA (3piZd1y0tA)

2024-02-07 (水) 19:18:02

로운주도 안녕하세요!

44 로운주 (mw2lgzoMUA)

2024-02-07 (水) 19:18:05

10,475! 네자릿수 뚫기도 힘드네요...!

45 ◆TMmm6tsoPA (3piZd1y0tA)

2024-02-07 (水) 19:18:32

ㅋㅋㅋㅋㅋㅋ 지금 91이 떴으니까 또 돌리면 91이 안 나오지 않을까요? 리라주?

46 경진주 (y.Qdl3lc7g)

2024-02-07 (水) 19:18:46

내... 내 세은이 특정인물 지목 귀요미송이...

47 수경주 (rhwutfz.9.)

2024-02-07 (水) 19:19:15

다들 어서오세요. 아 순간 차 안에서 졸았네요

48 청윤주 (1J2dIvh.Xc)

2024-02-07 (水) 19:19:46

>>38 마음대로 하세요!!!!!

49 혜우주 (3hpK0N6bgM)

2024-02-07 (水) 19:19:50

리라주 로운주도 어서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진주 졌대요 에벱베

50 리라주 (Y9TDYOtUXE)

2024-02-07 (水) 19:19:53

>>45 92가 나올수도 있겠찌!!(?????)

내 다이스를 못믿기도 해
그치만 재밌어보여
🤔...

>>28 그런고로 덤빈다!
.dice 1 100. = 23

51 경진주 (y.Qdl3lc7g)

2024-02-07 (水) 19:19:58

>>41 선물의 정의는?(??)
로운주 리라주 안녕~~ 후딱 써올게 헤헤

52 ◆TMmm6tsoPA (3piZd1y0tA)

2024-02-07 (水) 19:20:06

>>48 그렇다면 사양하지 않고...

.dice 1 100. = 14

설마 1이 뜨겠어?

53 리라주 (Y9TDYOtUXE)

2024-02-07 (水) 19:20:26


도랏나!!!!!!!!
도랏나!!!!!!!!

54 ◆TMmm6tsoPA (3piZd1y0tA)

2024-02-07 (水) 19:20:26

자..리라주도 한번..해보도록 하죠!

.dice 1 100. = 63

55 혜우주 (3hpK0N6bgM)

2024-02-07 (水) 19:21:01

히익 무섭다 다이스양학의 현장(?)

56 리라주 (Y9TDYOtUXE)

2024-02-07 (水) 19:21:34

크흐흐흐흑 이때 수경주 랑주 정하주 금주가 나와야 하는데

무엇을 원하십니까 캡틴

57 경진주 (y.Qdl3lc7g)

2024-02-07 (水) 19:22:22

.dice 1 5. = 4

존경하는 선배 새삼 많다...

58 ◆TMmm6tsoPA (3piZd1y0tA)

2024-02-07 (水) 19:22:32

둘 다 이겼으니까 뭘 시키면 될까요...(고민중)

청윤 .dice 1 4. = 2
리라 .dice 1 4. = 4
1.불러주고 싶은 캐릭터에게 가서 귀요미송 (단 애인은 안됨)
2.강아지 귀 or 고양이 귀 쓰고 애교부리기
3.지금 가장 존경하지 않는 이에게 가서 존경한다고 애써 말하는 독백 쓰기
4.가장 밝히고 싶지 않은 캐릭터의 비밀 하나 밝히기

59 ◆TMmm6tsoPA (3piZd1y0tA)

2024-02-07 (水) 19:23:05

모든 것은 다이스의 인도 아래에서! 아..애교는 마찬가지로 하고 싶은 캐릭터에게 하세요!

60 청윤주 (1J2dIvh.Xc)

2024-02-07 (水) 19:23:11

ㅋㅋㅋㅋ 아니 왜 왕게임에서 한 벌칙이..?! 그리고 리라는..

61 수경주 (lRkeRsNo2E)

2024-02-07 (水) 19:24:09

.dice 1 100. = 79

캡틴에게 다이스....(슬쩍)

62 혜우주 (3hpK0N6bgM)

2024-02-07 (水) 19:24:09

청윤이는 애교지옥에 빠져버린거신가

63 ◆TMmm6tsoPA (3piZd1y0tA)

2024-02-07 (水) 19:24:12

크라켄 안한 것으로 감사하시죠!! (끌려감)

64 이름 없음 (BIkOJVmbX2)

2024-02-07 (水) 19:24:27

캡틴과 경진주 어서와!!!

우웃 다이스배틀인가....!!!!!!!

65 ◆TMmm6tsoPA (3piZd1y0tA)

2024-02-07 (水) 19:24:33

>>61 이..이건 너무 센데!!

.dice 1 100. = 20

다갓님! 제발 90 이상의 값을!

66 ◆TMmm6tsoPA (3piZd1y0tA)

2024-02-07 (水) 19:25:09

크아아아악!! (소멸중)

음. 저건 누구인가. 분위기는 여로주인데! 안녕하세요!

67 수경주 (lRkeRsNo2E)

2024-02-07 (水) 19:25:15

의견받아요(?)(반쯤농담)

68 수경주 (lRkeRsNo2E)

2024-02-07 (水) 19:25:25

다들 어서오세요

69 이름 없음 (3piZd1y0tA)

2024-02-07 (水) 19:25:47

>>67 자비를 베푸는 거 추천할게~

70 혜우주 (3hpK0N6bgM)

2024-02-07 (水) 19:25:55

>>67 세은이 애교 독백!

71 혜우주 (3hpK0N6bgM)

2024-02-07 (水) 19:26:21

세은이!!! 애교!!! 독백!!!!!!!!!!

72 여로주:3 (BIkOJVmbX2)

2024-02-07 (水) 19:27:31

아나,모바일 이름,설정안해뒀네!!!!(뿍)

.dice 1 20. = 11 이건 수경이에게 추천할 브랜드

73 여로주:3 (BIkOJVmbX2)

2024-02-07 (水) 19:27:38

오키...

74 수경주 (lRkeRsNo2E)

2024-02-07 (水) 19:31:05

(혜우주의 의향이... 너무 쎄다)

그러니 캡틴은 세은이가 술에취한것같은기분이 들게하는 음료를 먹거나 하고 1학년 여학생들 앞에서 완전 애교애교를 부리는 독백을 써주세요(?)

뭐든지라고 했으니까요...(캡틴: 아 이건좀..)

75 ◆TMmm6tsoPA (3piZd1y0tA)

2024-02-07 (水) 19:31:17

왜...지... 고작 한번졌는데 대패를 한 기분이야...

76 수경주 (lRkeRsNo2E)

2024-02-07 (水) 19:32:05

벌칙보다는 그 음료수 때문이에요! 가 덜 부끄럽지 않을까요(?)

77 리라주 (Y9TDYOtUXE)

2024-02-07 (水) 19:32:26

3번 세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 4번이란 말이지... 비밀? 이거 캐입이려나

🤔 뭐가 있을까 공용주방 태워먹을 뻔한 건 비밀이 아니고
옛날에 일상할때 담배 잠깐 입에 물었었던 거? 영 아니어서 다시 돌려줬지만

78 혜우주 (3hpK0N6bgM)

2024-02-07 (水) 19:32:52

끼얏호!!!!!!!!!!!!!!!!!!!

79 ◆TMmm6tsoPA (3piZd1y0tA)

2024-02-07 (水) 19:33:00

>>76 쓰는 저는 벌칙이 아닐까요? (갸웃)

>>77 확실히...그건... 알려지고 싶지 않을지도 모르겠네요! ㅋㅋㅋㅋㅋㅋ 랑아! (어?)

80 리라주 (Y9TDYOtUXE)

2024-02-07 (水) 19:33:00

>>74 최고
역시 다이스의 총애를 받는 참치야

81 수경주 (lRkeRsNo2E)

2024-02-07 (水) 19:33:48

>>79 지셨잖아요.

82 리라주 (Y9TDYOtUXE)

2024-02-07 (水) 19:35:29

>>79 그치 일단 저지먼트에 알려지면 영... 그렇잖아!!!ㅋㅋㅋㅋㅋㅋㅋ안돼~~~~ 바로 뱉었는데~~~~(도주)

>>69 이제보니 이거 캡틴이네 귀여우시군요

83 랑주 (9WjCvBjJC6)

2024-02-07 (水) 19:37:30

두렵군

84 혜우주 (3hpK0N6bgM)

2024-02-07 (水) 19:38:27

튀어나와용 모카고어장
랑주 하이하이

85 세은 - 벌칙 (3piZd1y0tA)

2024-02-07 (水) 19:39:11

그건 아마도 언제의 이야기일까요? 아마도 1학년 회가 있었고, 거기서 여자들만 따로 모였을 때가 아니었을까요? 어쨌든 어느 방 안에서 세은은 1학년 여자애들과 수다를 떨고 있었습니다. 무슨 이야기를 했을까요? 아마도 여자들이 할법한 이런저런 이야기거나, 좋아하는 사람 이야기, 혹은 디저트 이야기 등등. 주제는 다양하지 않을까요?

정말로 우연이었습니다. 그냥 근처에 있는 음료수를 마셨을 뿐입니다. 하지만 그건 저번 여름 합숙. 즉 섬에서 놀 때도 나왔던 바로 그 음료수였습니다. 아니. 이게 왜 여기에 있는 것일까요? 모릅니다. 어쩌면 1학년 여자애들 중 누군가가 장난으로 슬쩍 섞은 것은 아닐까요? 어쨌든 중요한 것은 세은이 바로 그걸 마셨다는 것입니다.

아. 표정이 풀리는군요. 취한 모습입니다. 이어 그녀는 해맑게 웃으면서 두 손가락. 정확히는 두 검지를 올려 자신의 뺨에 갖다댔습니다.

"세으니 귀여어? 예뻐? 사랑스러어?"

아. 발음이 꼬입니다. 어쩔 수 없죠. 취했으니까요. 아무튼 그렇게 하면서 마치 날개짓을 하듯이 두 팔을 위아래로 움직이면서 해맑게 웃었습니다.

"세으니는 세으니는 모두모두 조아~ 우리 1학년 틴구들 너무너무 조아~ 꺄아~ 귀여어~ 예뻐~ 사랑스러어~~"

꺄아~ 꺄아~ 꺄아~ 그런 말을 하는 것이 나름대로 애교를 부리는 것이 아닐까요?

"아프로 아프로 함게 오래오래 가자아~~ 사랑해~~"

이어 오른쪽 눈을 살며시 감은 후에 윙크를 해보였습니다. 아. 이거 뒷수습은 어떻게 하면 좋냐고요? 그건 세은이 알아서 할 일입니다.

86 리라주 (Y9TDYOtUXE)

2024-02-07 (水) 19:39:15

무엇이 두려운가
랑주 안녕~~(이불습격)

87 리라주 (Y9TDYOtUXE)

2024-02-07 (水) 19:39:34

아대박죽어도여한이x

88 ◆TMmm6tsoPA (3piZd1y0tA)

2024-02-07 (水) 19:39:45

어서 오세요! 랑주!!

89 랑주 (9WjCvBjJC6)

2024-02-07 (水) 19:39:49

벌칙이
두려워(ㅋㅋ)

다들 안뇽!~~ 저녁먹었느냐에벱(이불에당함)

90 청윤주 (1J2dIvh.Xc)

2024-02-07 (水) 19:40:51

랑주 어서오세요! 세은이 귀엽네요!!!!

91 ◆TMmm6tsoPA (3piZd1y0tA)

2024-02-07 (水) 19:41:30

또 도전하고 싶다면 또 도전해도 좋아요.
대신에 자신이 벌칙을 당할 수도 있다는 것을 각오하도록 해라!

92 리라주 (Y9TDYOtUXE)

2024-02-07 (水) 19:41:35


그건 확실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해줘(????)

(이불말이해서 붙잡기) 저녁먹었따~ 랑주는 먹었니!!
https://ibb.co/PGZjcGY

93 수경주 (nupEQpw2Ac)

2024-02-07 (水) 19:42:43

다들 어서오세요.

세은이가 귀여워요....

94 랑주 (of0cLJHtic)

2024-02-07 (水) 19:43:30

죽었다

95 리라주 (Y9TDYOtUXE)

2024-02-07 (水) 19:43:46

하 저거 너무귀엽다 어떻게 사람이 아기딸기사탕...
휴...

귀여워
저거 정사였으면 좋겠다 후배님들한테 찍어달라고 하게(????)

한번 더 하고싶긴 한데 또 2n 나올거 같단 말이지
테스트 한번만 .dice 1 100. = 59

96 리라주 (Y9TDYOtUXE)

2024-02-07 (水) 19:45:07

하 50이상 떴는데 다음에 굴리면 또 폭락할거라는 강한 믿음이 있음 어쩔거야 이 불신...

>>94 안 돼!!!!😭😭
(심장마사지)

97 청윤주 (1J2dIvh.Xc)

2024-02-07 (水) 19:45:32

아니 립스틱이!! 립스틱이이이!!!!

98 ◆TMmm6tsoPA (3piZd1y0tA)

2024-02-07 (水) 19:47:20

어이쿠..립스틱이 번져버렸군요. (갸웃)

99 리라주 (Y9TDYOtUXE)

2024-02-07 (水) 19:48:02

에헤헤
에헤헤
🫠
에헤헤헤 헤 헤

헤헤...

100 ◆TMmm6tsoPA (3piZd1y0tA)

2024-02-07 (水) 19:48:21

그래서 리라주는 또 도전하는건가요?

101 리라주 (Y9TDYOtUXE)

2024-02-07 (水) 19:49:00

>>100 후우...
응 한번만 더 할래(ㅋㅋㅋㅋㅋㅋㅋ) 아 가보자고!!!
.dice 1 100. = 2

102 리라주 (Y9TDYOtUXE)

2024-02-07 (水) 19:49:11

Dk아니이게뭐야

103 여로주:3 (PI5fb64lsc)

2024-02-07 (水) 19:49:23

수경주 내가 지금 짐싸여해서 답레 좀 늦어져ㅠㅠㅠㅠㅠㅠ

104 리라주 (Y9TDYOtUXE)

2024-02-07 (水) 19:50:00

저기요
저기요 다이스님 저기요 저기요???????
우리 평균 2n으로 합의된 거 아니었는지??????????
쌩으로 2를 때려버리네

105 ◆TMmm6tsoPA (3piZd1y0tA)

2024-02-07 (水) 19:50:17

한번만 더 기회를 드리죠! (대충 안쓰럽다는 이야기)

106 청윤 - 애교 (1J2dIvh.Xc)

2024-02-07 (水) 19:50:35

>>58
강아지 귀와 손을 쓴 청윤이 얼굴이 새빨개져선 부들부들 떨면서 은우에게 다가왔다.

"머..멍! 주인님! 같이 놀아요!"

윙크까지 마친 청윤은 고개를 숙이곤 부들부들 떨더니

"우와아아앙!!!"

은우의 몸을 멍멍이 펀치로 마구 때리곤 도망치듯 자리를 떴다.

107 리라주 (Y9TDYOtUXE)

2024-02-07 (水) 19:50:4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다이스!!!!
.dice 1 100. = 93

108 리라주 (Y9TDYOtUXE)

2024-02-07 (水) 19:50:59

캡틴은 후회하게 될 것이다

109 ◆TMmm6tsoPA (3piZd1y0tA)

2024-02-07 (水) 19:51:31

은우:(뭐야. 이건)
은우:(빨리 인수인계하라고 압박하는건가)
은우:(경계의 눈초리)

(이거 아님)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닛...정하에게 할 줄 알았는데! 일단 귀여우니까 된 거예요!

110 리라주 (Y9TDYOtUXE)

2024-02-07 (水) 19:51:37

>>106 이강아지어쩔거야!!!!!!!!!!!!!!!!!!!
🫠🫠🫠🫠 너무귀여워...
리라주스프

111 ◆TMmm6tsoPA (3piZd1y0tA)

2024-02-07 (水) 19:52:06

살려주게 리라주.
내가 한번 구원해주지 않았나?

112 청윤주 (1J2dIvh.Xc)

2024-02-07 (水) 19:52:28

>>109 청윤: 정하에게 하면 늘 이상한 눈빛으로 노려지곤(?) 영상 찍혀서 박제당할거에요..

113 리라주 (Y9TDYOtUXE)

2024-02-07 (水) 19:53:10

>>11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이스를 뽑아라 캡틴!!!!!(못됨)
좋아 한번만 더해보자 진짜마지막 .dice 1 100. = 76

114 리라주 (Y9TDYOtUXE)

2024-02-07 (水) 19:53:24

좋아 무난하다 이정도면!!!

115 랑주 (9WjCvBjJC6)

2024-02-07 (水) 19:53:34

하아아
세은이 청윤이 너무 귀여워서 헤헤 하고 보고 끝나는거였는데

하아아아
ㅏ하ㅏ아아아ㅏㅏㅏ
이...이...애기 둘이서 애기답게 놀라고(??) 어흐흑 너무 좋아
하아ㅏ 립스틱 번진거 어떡하냐 세상에 대체 누구한테 들킨거니(???

116 ◆TMmm6tsoPA (3piZd1y0tA)

2024-02-07 (水) 19:54:24

.dice 1 100. = 24

큭! 다이스! 90을 내라!!

117 ◆TMmm6tsoPA (3piZd1y0tA)

2024-02-07 (水) 19:54:32

크아아악! (소멸중)

118 리라주 (Y9TDYOtUXE)

2024-02-07 (水) 19:55: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헤헤ㅔ 헤헤헤헤 헤헤헤헤헤헤헤🫠🫠🫠
그렇게됐다(?????) 글쎄... 누구한테 들켰어도 재밌지 않을? 까 싶? 은(?????????)

후후 마음에 드셨다니 영광 이옵니다
제리인사 제리인사

119 혜우주 (3hpK0N6bgM)

2024-02-07 (水) 19:55:29


립스틱?
무슨 얘기인가 난 못 봤어!

120 ◆TMmm6tsoPA (3piZd1y0tA)

2024-02-07 (水) 19:56:10

저런. 동기 이경이에게 부탁하면 모두의 기억을 공유해줄텐데..(어?)

121 동월주 (xKwv7ZSJ3w)

2024-02-07 (水) 19:56:33

'<'

122 리라주 (Y9TDYOtUXE)

2024-02-07 (水) 19:56:40

하 이거지 오랜만의 느끼는 승리의 맛 달콤하다

어디보자...
벌칙성은 아니긴 한데 질문
은우 세은이 유치원~초등학교 저학년 쯤의 어린시절에 장래희망이 뭐였을까?

123 수경주 (nupEQpw2Ac)

2024-02-07 (水) 19:56:46

느긋하게 주셔도 괜찮아요.

브랜드만..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졌군요. 집은 좋네요

124 수경주 (nupEQpw2Ac)

2024-02-07 (水) 19:58:00

다들 어서오세요.

뭘 하지.. (진단멀티쓰던거나써 중에서 고민)

125 ◆TMmm6tsoPA (3piZd1y0tA)

2024-02-07 (水) 19:58:10

어서 오세요! 동월주!!

>>122 은우는 축구 선수가 되는 것이 꿈이었고 세은이는 스튜어디스가 되는 것이 꿈이었답니다!

126 리라주 (Y9TDYOtUXE)

2024-02-07 (水) 19:58:12

혜우주 월주 어서와~~~
🙃 나 나중에 보여줄 수 있으면 보여줄게(?)

127 리라주 (Y9TDYOtUXE)

2024-02-07 (水) 19:59:36

>>125 축구 선수 꿈이었던 애가 컴프레스 볼 쓰는 게 뭔가 뭔가다 공을 다루긴 하는데 그게🤔
귀여워... 그리고 잘 어울려ㅋㅋㅋㅋㅋㅋㅋㅋ 세은이 스튜어디스구나! 아니 이거 뭔가 인첨공 들어온 이상 둘다 못하는 거 된거 같아서 묘하게 씁쓸해 그치만 귀엽다

128 여로주:3 (BIkOJVmbX2)

2024-02-07 (水) 20:01:17

다들 어서와!!

짐 싸기 끝! 나도 캡틴이랑 다갓 배틀할래!!!(객기)

.dice 1 100. = 42

129 여로주:3 (BIkOJVmbX2)

2024-02-07 (水) 20:02:09

>>85 세은이 귀여워!!!!!

130 ◆TMmm6tsoPA (3piZd1y0tA)

2024-02-07 (水) 20:03:21

>>127 공을 다루니까 그걸로 축구를 하면 되지 않을까요? (큰일날 소리임) 이제는 은우도 세은이도 이룰 수 없는 꿈이 되고 말았죠. 아무래도..

>>128 ....음..42면..해볼만한데! .dice 1 100. = 12

131 ◆TMmm6tsoPA (3piZd1y0tA)

2024-02-07 (水) 20:03:29

크아아아악! (소멸 중)

132 금주 (uvvmCz1Wf.)

2024-02-07 (水) 20:03:40

졸려요 졸려요...
아 그리고 못 보았어요...

133 랑주😇 (9WjCvBjJC6)

2024-02-07 (水) 20:04:49

연성은 좋은 문명..
에헤헤 좋다 다이스 배틀 역시 좋은 문명...

연휴를 위해서는 평일에 바짝 일을 처리해둬야 해서
아마 오늘 일상은 좀 힘들지 않을까...
잡담 정도라면 드문드문 하겠지만

나도 다이스 배틀 정도는 해볼까!
vs캡틴 .dice 1 100. = 18

.dice 1 100. = 24
이건 질문권!

134 ◆TMmm6tsoPA (3piZd1y0tA)

2024-02-07 (水) 20:04:50

어서 오세요! 금주!

135 여로주:3 (BIkOJVmbX2)

2024-02-07 (水) 20:05:08

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3

세은우 말고 다른 퍼클에게 무언갈 시켜봐도 괜찮을까?(번뜩)

136 ◆TMmm6tsoPA (3piZd1y0tA)

2024-02-07 (水) 20:05:13

저건...이긴다!!

.dice 1 100. = 9

137 혜우주 (3hpK0N6bgM)

2024-02-07 (水) 20:05:15

>>132 (복복복복)(자장자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캡틴이 즉석에서 업을 쌓고 즉석에서 업을 푼다

138 ◆TMmm6tsoPA (3piZd1y0tA)

2024-02-07 (水) 20:05:20

139 여로주:3 (BIkOJVmbX2)

2024-02-07 (水) 20:05:23

금주 어서와!!

140 혜우주 (3hpK0N6bgM)

2024-02-07 (水) 20:05:43

141 랑주😇 (9WjCvBjJC6)

2024-02-07 (水) 20:06:34

크하하하 아무리 낮아도 내가 캡틴의 2배구나!! 빈약 빈약!!!

아무거나 시켜도 되는건가?? 그런건가???

금주 어서와라!!

142 리라주 (Y9TDYOtUXE)

2024-02-07 (水) 20:08:23

ㅋㅋㅋㅋㅋㅋㅋㅋㅋ캡틴 초반에 힘 다 쓴거 같은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휴우

금주 어서와!! 나중에... 나중에 보여주께... 그것이...🙃

>>133 이사람 승천해 버렸잖아
고생이 많구만 조금만 있으면 연휴니까 힘내는거야!!
.dice 1 100. = 14
다이스의 신!

143 여로 - 수경 (BIkOJVmbX2)

2024-02-07 (水) 20:08:26

"아하-?"

여로는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 그 쪽 방향으로 갔던 것 뿐인데, 놀랍게도 저지먼트가 있었던 것이다.

"수경이 안녕-"

그가 웃었다. 그리곤 옆에 선 케이스를 보곤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잠시간 고민하는 기색을 보이던 그는 수경을 돌아봤다.

"가족?"

두 눈을 깜빡이며 한 물음은 잠시였고 그는 곧 수경이 손에 든 프라이머를 발견했다.

"앗, 화장하려고-!?"

여로가 밝은 목소리로 물었다. 그리곤 자신이 들고 있던 작은 바구니를 내려놓고선 다른 프라이머들을 살펴보기 시작했다.

"나도 추천해줄게-! 일단은, 어떤 거 보려는 거야-? 전부 다? 아니면 피부화장만?"

144 리라주 (Y9TDYOtUXE)

2024-02-07 (水) 20:08:53

놀라울 정도로 일관된 승률!!!!!

145 여로주:3 (BIkOJVmbX2)

2024-02-07 (水) 20:09:27

만약에 다른 퍼클도 시켜도 괜찮으면....

디트아재가 메이드복 입고 모에모에큥♡ 하는 게 보고 싶다..(????
그걸 동생이자 위크니스인 블크 리더가 봤으면 좋겠다(????????

146 리라주 (Y9TDYOtUXE)

2024-02-07 (水) 20:10:07

>>145 와 이사람 강해

147 혜우주 (3hpK0N6bgM)

2024-02-07 (水) 20:10:41

스에상에
역시 여로의 오너 여로주...

148 ◆TMmm6tsoPA (3piZd1y0tA)

2024-02-07 (水) 20:10:44

>>145 정말로 그걸로 하겠습니까?

149 랑주😇 (9WjCvBjJC6)

2024-02-07 (水) 20:11:43

>>142 약하군(?)
ㅋㅋㅋㅋ아쉬워라 근데 진짜 리라주 승률 너무 낮은 게 아닌가...

나는 은우의 퍼스트클래스 아이돌 모먼트가 좀 보고싶은데
퍼스트클래스라는 이유로 무대에 올라서 에둥이(???)들한테 오늘 보러 와줘서 고마워 같은 팬서비스 하는 거 보고싶어(??)

150 청윤주 (1J2dIvh.Xc)

2024-02-07 (水) 20:12:07

>>145 오 마이 갓...

151 혜우주 (3hpK0N6bgM)

2024-02-07 (水) 20:12:09

랑주도
만만치 않아

152 리라주 (Y9TDYOtUXE)

2024-02-07 (水) 20:14:21

아니 랑주도 강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사람들
에둥이⬅️이게진짜웃기다

>>149 🫠 뭔가 있어 나를 방해하는 우주의 에너지가
희한할 정도로 랑주랑 하면 못 이기는 다이스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젠 조금 예능같고 그렇다 갑자기 이기면 서운할듯(농담인거 알지 다이스야 정신 좀 차려봐)

153 태오주 (m4k6xEHSIU)

2024-02-07 (水) 20:14:49

사람이 격리 권고라고 해도 집에 있는게 맞는 몸상태인데 오늘 착실히 갈리는게 말이 되나 싶고 일단은 갱신......인데 오....(뒷걸음질)

154 수경 - 여로 (nupEQpw2Ac)

2024-02-07 (水) 20:14:56

"어..음.. 어......."
"안녕하세요.. 여로 씨."
여기서 여로를 만나게 될줄은 전혀 몰랐던 수경입니다. 그래서 어.. 하는 소리가 먼저 나와버렸군요. 약간 어물거리는 목소리하고는. 여로를 발견한 케이스는..

-으음.............
"안녕하세요. 대략..케이스라고 부르면 돼요."
으음거리는 목소리는 밝지만 장난기있는 목소리였지만. 어딘가 어색했고, 여로를 빤히 보다가 인사를 건네는 케이스의 목소리는 생각보다 작았고 차분했습니다.

"가족은 아니지만. 가족같은 사이에 가깝겠지요?"
케이스가 작게 대답하면서 수경의 팔에 팔짱을 좀 더 깊게 끼려 시도합니다. 그거에 신경을 쓰기에는 수경은 여로의 질문에 답하려고 생각하는가 봅니다.

"화장..을 스스로 잘 해본 적은 없긴 한데요."
선크림 정도는 발랐었다는 말을 하고는 뭘 보려고 하냐는 말에 당황하다가 피부화장만이라는 말에 이..일단은 그걸로요. 라고 답하는 게 전부입니다. 거의 대부분 흑백으로만 이루어진 거 같은 스경이인 만큼.. 꾸미는 거에 따라서 꽤 많이 달라질 수도 있을까...?

155 동월주 (xKwv7ZSJ3w)

2024-02-07 (水) 20:15:23

괴이 이야기
풀고싶다

(하지만 뭔가 일어나고 있으니 착석해서 구경)

156 리라주 (Y9TDYOtUXE)

2024-02-07 (水) 20:15:30

...태오주 출근... 했어...??
어서와!!! 고생했다(복복복복)

157 리라주 (Y9TDYOtUXE)

2024-02-07 (水) 20:15:44

>>155 "줘"

158 수경 - 여로 (nupEQpw2Ac)

2024-02-07 (水) 20:15:51

다들 어서오세요..

질문권..?(질문도 생각 못하는 멍청함이지만 다이스는 굴리는 수경주)

.dice 1 100. = 43

159 여로주:3 (PI5fb64lsc)

2024-02-07 (水) 20:16:45

태오주 어서오고 괜찮아?! 무리하지 말자(뽀다다다담)

>>148 응!!>:3 크크큭맨에게 시켜볼까 했는데 뭔가 즐길 것 같고 가장 타격 있을만한 사람이 디트형제였는걸☆

160 태오주 (m4k6xEHSIU)

2024-02-07 (水) 20:17:21

>>156 퇴사한 뒤 그쪽이랑 담쌓아서 출근은 아니고 현생 관련으로 뭐 있어서(긍정적인 일임 걱정 ㄴㄴ) 확인할 겸 잠시 다녀오는 길이야...🥲 걱정 말어 (복실해짐)

161 여로주:3 (PI5fb64lsc)

2024-02-07 (水) 20:17:53

디트의 데모손난쟈다메☆ 완창 VS 디트의 모에모에큥♡



이면 당연히 후자가 난이도 낮지 않아?:3

162 태오주 (m4k6xEHSIU)

2024-02-07 (水) 20:18:22

>>161 뭔소리야둘다줘

163 랑주😇 (9WjCvBjJC6)

2024-02-07 (水) 20:18:31

설마 태오주 출근했어?? 아니지...??? 아픈 사람을 굴리는 몹쓸 사람이 있다고...??
아무튼 고생했다... 아직 고생중인 건 아니겠지...

>>152
ㅋㅋㅋㅋㅋ그러게 말이야... 다음 기회를 노려보자..

>>155
주 세요

>>158
싸움이야? 나도 끼지~~
.dice 1 100. = 13

164 랑주😇 (9WjCvBjJC6)

2024-02-07 (水) 20:19:34

나의다이스작고소중해...

165 여로주:3 (PI5fb64lsc)

2024-02-07 (水) 20:19:53

>>155 풀어줘 풀어줘!!!

166 여로주:3 (PI5fb64lsc)

2024-02-07 (水) 20:20:13

>>158 .dice 1 100. = 16 가랏 다이스!!!

167 여로주:3 (PI5fb64lsc)

2024-02-07 (水) 20:21:12

참고로 모에모에큥은 오이시쿠나레부터 완창해야 하는 거 알지(진짜 나쁨)

168 리라주 (Y9TDYOtUXE)

2024-02-07 (水) 20:21:21

>>160 헉 그런거였구나 맞다 태오주 퇴사했었지... 그래도 긍정적인 일이라니 다행이긴 한데 암튼 고생많았다 따뜻한 이불 두르고 푹 쉬자(복복)

>>161 🤔
딸기 케이크와 레몬 타르트 중에 하나만 먹고 싶지 않은걸?

>>163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우! 좋아 다음에는 기필코(플래그)

169 리라주 (Y9TDYOtUXE)

2024-02-07 (水) 20:21:48

>>158 .dice 1 100. = 36

그리고 나도 다갓배틀 할래
.dice 1 100. = 58

170 리라주 (Y9TDYOtUXE)

2024-02-07 (水) 20:22:13

아 아깝다
쓰읍

근데 왜 갑자기 잘나와?

171 수경주 (nupEQpw2Ac)

2024-02-07 (水) 20:22:40

>>169 리라주에게.. .dice 1 100. = 90

172 철준 - 벌칙 (3piZd1y0tA)

2024-02-07 (水) 20:22:47

이곳은 어떤 장소입니다. 정확히는 인첨공의 자료를 몰래 밖으로 빼내서 돈을 얻어내려고 하는 불순불자가 있는 메이드 카페입니다. 그는 자신의 운명을 모르고 자리에 앉아 노트북을 이용해서 오늘도 기밀을 빼돌리려고 하고 있었습니다. 누군가가 다가오면 바로 단축키를 이용해서 모니터 화면을 다른 것으로 바꿔버렸기에 누가 온다고 해도 들킬 일은 없다고 그는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주문한 음료 나왔습니다."

"아...고마..."

직원으로 들리는 목소리. 하지만 상당히 굵었습니다. 아니. 그게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그는 고개를 들어올려 자신을 바라보는 이를 바라보며 경악했습니다.

불끈불끈한 양 팔과 다리의 근육. 그리고 붉게 타오르는 붉은 눈동자. 또한 오른쪽 눈을 가리고 있는 검은 안대를 낀 이가 메이드 복을 입고 있었습니다. 살랑살랑. 바람이 불면 그 속이 보일 정도로 짧은 레이스 치마에 아무런 색도 섞이지 않은 깨끗하고 맑은 하얀빛 메이드복은 가슴가를 살짝 노출하고 있었습니다. 당연하지만 반팔이었으며 상의에도 레이스가 잔뜩 달렸습니다. 어디 그뿐일까요. 머리에는 하얀색 메이드 카츄샤까지 쓰고 있었습니다.

"모에모에 뀽이다!! 이 반란분자야 ♡♡"

"으아아악!!"

그대로 그 사내는 두 손으로 하트를 만든 후에 씨익 웃으면서 손을 손님쪽으로 힘껏 밀었습니다. 쿵! 하는 소리와 함께 손님이 벽에 처박혔습니다. 이어 그 사내는 노트북을 발로 짓밟은 후에 싱긋 웃으면서 이빨을 내밀었습니다. 그리고 두 손으로 주먹을 들었습니다.

"모에모에 펀치!"
"모에모에 펀치!"
"모에모에 피니쉬!!"

주먹을 날릴 때마다 그런 기술명을 날리며 사내는 사악한 웃음소리를 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작은 파편을 하늘로 띄웠고 그대로 두 손으로 하트를 만들었습니다. 이어 그것을 있는 힘껏 파편으로 날리면서 외쳤습니다.

"인첨공을 지키는 모에모에 뀽! ♡♡"

아주 난장판이 따로 없었습니다. 아무도 말리지 못하는 가운데, 문을 열고 막 들어오려던 이가 다급하게 나갔습니다. 아. 모두가 잘 아는 디스트로이어의 동생입니다. 하지만 얼굴이 새하얗게 질려서는 바로 나가버렸습니다.

어쨌든 정체불명의 누군가로 인해 오늘도 인첨공은 평화를 지킬 수 있었습니다.

173 ◆TMmm6tsoPA (3piZd1y0tA)

2024-02-07 (水) 20:23:08

태오주도 안녕하세요!

174 랑주😇 (9WjCvBjJC6)

2024-02-07 (水) 20:23:1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75 이혜성 - 현태오 (rm9G6rOKL6)

2024-02-07 (水) 20:23:24

늘- 아니 언제부터인가 피로감에 덮힌 흐릿하기 짝이 없던 미소가 이번은 화사하게 지어보인다. 새파란 눈동자가 눈꺼풀에 가려지도록 눈매를 휘어낸 아주 화사한 웃음. 예전 자신이 하던대로 의식적인 미소를 지어보이던 혜성은 태오의 굳은 모습에 짤막하게 웃음을 터트렸다. 누구에게도, 최대한 누구에게도 이야기하지 않을 이야기였고 또한 이해받을 생각도 없는 계획을 숨기기 위한 웃음은 태오의 반응으로 효과가 있다는 걸 증명한다.

"문제야 없지만 괜히 괘씸해서 그만 어쩔 수 없었어."

옆구리를 꼬집은지 몇초나 지났을까. 반박자 정도 늦게 파드득 비트는 모습을 보고 혜성은 깔깔 웃음을 터트린다. 장난기가 가득 담긴 짓궂은 행동과 달리 태오의 말에 대꾸하는 목소리는 평소와 썩 다르지 않았다. 후배들은 보기 힘든 아주 그나잇대의 여학생 같은 모습으로 한참 꺄르르 웃으면서 손을 떼어냈지만 곧 다른 손으로 싱싱한 낙지의 반대편 옆구리를 자연스럽게 한번 더 쿡 찌르는 행동이 심술맞게 보일지도 모르겠다.

아까만 해도 상상하기 힘들던 반응이 제법 재미있다. 정확히는 사람이 싱싱한 낙지처럼 꿈틀거리는 게 즐거웠다. 한참을 웃어대느냐고 혜성은 반쯤 울것 같은 얼굴로 콜록거리고 있었다.

"스킬아웃이 없고, 대여섯명이 지낼만한 곳이 필요해. 기왕이면 에어버스터의 눈길이 닿아도 크게 신경 쓰지 않으면 좋겠어."

보안이나, 이동경로는 옵션으로 해줄거지? 눈가에 맺힌 눈물을 닦아내고 여전히 의자에서 꿈틀거리고 있을지 모르는 싱싱한 낙지를 잠자코 바다로 돌려주기로 했는지 혜성은 부드럽고 다정한 목소리로 바라는 바를 읊었다.

176 여로주:3 (BIkOJVmbX2)

2024-02-07 (水) 20:23:35

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족함)

177 ◆TMmm6tsoPA (3piZd1y0tA)

2024-02-07 (水) 20:23:51

어서 오세요! 혜성주!

178 여로주:3 (BIkOJVmbX2)

2024-02-07 (水) 20:23:56

혜성주 어서와!!

179 리라주 (Y9TDYOtUXE)

2024-02-07 (水) 20:24:13

>>171 어라(날아감)
무엇을 바라십니까 선생님 질문권 입니다

>>17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80 수경주 (nupEQpw2Ac)

2024-02-07 (水) 20:24:13

인터넷에 익명의 고민상담같은거에 사연으로 들어와도 이상하지 않을것같아요(?)

181 랑주😇 (9WjCvBjJC6)

2024-02-07 (水) 20:24:31

혜성주 어서와!

>>170
.dice 1 100. = 51

일단 굴려두고!
나 잠시 뭐 좀 하고 올게! 이따봐!!

182 혜성주 (rm9G6rOKL6)

2024-02-07 (水) 20:24:51

자 아지주 합동훈련 안올라왔으면 이혜성 여름감기 에디션 갑니다

(대충 하이 하는 무언가)

183 여로주:3 (BIkOJVmbX2)

2024-02-07 (水) 20:25:12

>>169 도전해본다! .dice 1 100. = 10

다음에도 이런 거 생기면.... 그 땐 네코미미 메이드를 시키겠다(멈춰

184 리라주 (Y9TDYOtUXE)

2024-02-07 (水) 20:25:15

반란분자야 이게 진짜 웃기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아.................
여로주 최고야
아미치겠다

혜성주어서와!

185 혜우주 (3hpK0N6bgM)

2024-02-07 (水) 20:25:38

저 게 뭐 야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86 혜우주 (3hpK0N6bgM)

2024-02-07 (水) 20:26:03

태오주 혜성주 어서와

187 여로주:3 (BIkOJVmbX2)

2024-02-07 (水) 20:26:06

아 고객만족도 100%야 캡틴(엄지척)

188 리라주 (Y9TDYOtUXE)

2024-02-07 (水) 20:26:51

>>181 아깝!
사이좋게 한번씩 졌군... 랑주 잘 다녀오는거야~~!!

>>183 아깝다!! 다음 기회를!!

이거 진짜 다른 사람 다이스에 도전할 때만 약한건가
내가 선빵을 쳐야 하는 것인가

189 아지주 (KzNN5a4l4c)

2024-02-07 (水) 20:27:06

혜성주 하이
어제 올렸는데 기다려봐
근데 여름감기 에디션도 보고싶어 나중에 올려줘

190 태오주 (Da31TCkzC.)

2024-02-07 (水) 20:27:15

>>155 '내놔'

암튼 진짜 걱정 말어~~~ 출근 아녀 나 퇴사했자너~~~ 당분간은 프리랜서로 부업 굴리면서 쉴 거야...(너덜해짐)

191 수경주 (nupEQpw2Ac)

2024-02-07 (水) 20:27:53

질문........(고민)

192 이혜성 (rm9G6rOKL6)

2024-02-07 (水) 20:27:58

>>0
한여름의 커리큘럼을 핑계로 수영장에 살다보면 필연적으로 걸리는 게 있다.

>[순찰 순서 변경 원함]
>[사유서는 추후에 내겠음]

문자를 겨우 보내고 핸드폰을 내려놓은 혜성은 베개에 얼굴을 묻고 이불을 쭉 끌어당겨 덮었다. 더워죽겠지만 어쩔 수 없다.

193 ◆TMmm6tsoPA (3piZd1y0tA)

2024-02-07 (水) 20:28:31

그리고 랑주의 벌칙은...일단 랑주가 오면 확실히 들어보고 쓰도록 하죠!

어쨌건... 오신 분들은 다들 안녕하세요!

194 태오주 (Da31TCkzC.)

2024-02-07 (水) 20:28:38

>>바람이 불면 그 속이 보일 정도로 짧은 레이스 치마에 아무런 색도 섞이지 않은 깨끗하고 맑은 하얀빛 메이드복은 가슴가를 살짝 노출하고 있었습니다.<<

저도보여주세요젠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 너무 만족스럽구먼

195 아지주 (KzNN5a4l4c)

2024-02-07 (水) 20:28:44

situplay>1597033336>597

196 혜성주 (rm9G6rOKL6)

2024-02-07 (水) 20:29:20

>>189 합동훈련은 자정 지나고 올릴게

오랜만에 와서 그런지 혼란하다
되게 낯가릴테니까 혼자 있게 해줘

197 ◆TMmm6tsoPA (3piZd1y0tA)

2024-02-07 (水) 20:29:55

혜성주 뱅크 처리했어요!!

198 태오주 (Da31TCkzC.)

2024-02-07 (水) 20:29:59

.dice 1 100. = 24 (슬쩍)

199 리라주 (Y9TDYOtUXE)

2024-02-07 (水) 20:30:00

아니 지금은 혼란한게 정상일지도 몰라(모에모에디트를 보며)

200 리라주 (Y9TDYOtUXE)

2024-02-07 (水) 20:30:19

>>198 .dice 1 100. = 94

201 아지주 (XZvjtWjk0o)

2024-02-07 (水) 20:30:28

음. 혜성이 감기걸렸는데 바로 수영하는 훈련 쓰면 개연성 떨어지지 않겠어?
나중에 올려도 돼

202 수경주 (nupEQpw2Ac)

2024-02-07 (水) 20:30:28

다들 어서오세요..

질문
리라에게서 좀 떨어진..(약간 길 건너편같이)곳에서 비 쫄닥맞고 있는 케이스가 나타나서 아무말도 없이 빤히 쳐다보기만 하면 어떤 반응을 하실지.. 궁금해요(?)

203 태오주 (Da31TCkzC.)

2024-02-07 (水) 20:30:30

내 값이 퍽 사랑스럽구먼

혜성아 싱싱한 낙지 바다로 놓아주어 고맙다(꿈틀)

204 태오주 (Da31TCkzC.)

2024-02-07 (水) 20:30:48

>>200 풀파워로 때리시네요 선샌니

205 리라주 (Y9TDYOtUXE)

2024-02-07 (水) 20:31:03

뭐야 왜 갑자기 강해졌지?
그러고보니 뭔지도 모르고 냅다 쳐버렸네 이거 무슨다이스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6 수경주 (nupEQpw2Ac)

2024-02-07 (水) 20:31:31

>>198 .dice 1 100. = 4

207 혜성주 (rm9G6rOKL6)

2024-02-07 (水) 20:31:40

>>201 시간대쯤은 앞으로 올려도 되니까 괜찮지 않을까 뭐 나중에 이어도 되면 그렇게 할게

>>203 사실 한번 더 꼬집으려했는데 싱싱한 낙지가 곧 죽은 낙지가 될 것 같아서 그만

208 수경주 (nupEQpw2Ac)

2024-02-07 (水) 20:31:48

다이스가 힘이 빠지셨네요.

209 혜성주 (rm9G6rOKL6)

2024-02-07 (水) 20:32:51

나 지금 이틀 만에 와서 계손실 온거 때문에 멘붕왔는데 레스들이 혼돈이라 감을 못잡겠거든
그러니 흔자 있게 해주세요(?)

210 경진 - 선물투척 (y.Qdl3lc7g)

2024-02-07 (水) 20:33:21

남고생은 학교 끝나고 무엇을 하는가? 게임이라고 답했다면 부분점수는 주겠다.

경진을 포함한 대다수의 고교생들은 공부를, 인첨공의 경우엔 커리큘럼까지 곁들여 하교 후 시간이 샅샅이 쪼개진다. 그중 경진은 참으로 학생의 본분에 죽고사는 타입이였다.

그 인첨공이 이름걸고 자랑할 산물은 아니지만, 발전 그 이하의 부산물이라고는 할 수 있겠다. 최근 연구소와 협업하며 그들은 이 초능력의 좁은 응용성을 어떻게든 상품화하려 노력했다. 남들이 이미 개척한 작은 범위 내에 자신의 입지를 다지려 드는 것은 참으로도 미련했다. 한 우물만 판 결과물을 제 손에 쥐고서, 경진은 그것에 달린 키링에 검은색 리본을 마저 묶어주며 서론을 냈다.

"초능력 훽 날아온다던가, 위험할때 여길 이렇게 당기시면 소리 꽤 크게 나거든요. 약 80데시벨 정도로 설정했는데, 사용자 취향껏 조정 가능합니다. 시전자는 영향 없지만 주변 인물들에겐 연산방해 효과도 어느정도 있게끔 설계했어요."

빈약한 창의력이 돋보이는, 전형적인 방음벨 모양의 호신용품은 꽤나 개성없는 모양이였다. 핀이 두개 꼽혀있는 작은 상자모양은 경진이 뒤늦게 키링에 단 리본 덕에 겨우 사람내음 풍기게 되었다.

"거창한 이유 하나 없고, 전 이런거 하고싶어서 여기 들어온 거예요."

평범한 야망인만큼 애걸복걸 매달리질 못해서인지, 남들보다 뒤쳐지는 감이 없잖아 있는 것은 말로 하질 않더라도 의식하고 있을테다. 경진이 자신의 노력의 산물을 보는 표정은 플라스틱 껍데기를 보는 것에 불과했으니. 양손 공손히 작은 키링을 내미는 것을 보니, 과대포장이라는 말이 어울릴 법한 몸짓이다.

"치안유지하러 분주하신 분께 이런거 드리는거 자체가 조롱으로 받아들여질수 있다는거 아는데, 그런 의도 없습니다. 부장님. 후배가 감사표시 한다는 것으로 봐주셨으면 합니다."
"두번째 핀 뽑으시면 [정의의 용사♥에어버스터!] 라는 팬메이드 주제가가 나오는데 이것 또한 조롱이 아니며...(후략)"

211 리라주 (Y9TDYOtUXE)

2024-02-07 (水) 20:33:34

>>202 허 어어어어 어어어어억
🙃
아기야... 비오는 날이면 우산 쓰고 있을텐데 일단 건너가서 우산 씌워주겠지? 그리고 카페 같은 실내 데려가려고 할 거 같은데(거부하면 한쪽으로 자리 옮겨서 수건 그려내가지고 닦아줄듯)
아무래도... 애기고...
수경이와의 일로 어느정도 위험한 사람인 건 알지만...🤔 아무래도... 그러고 있으면 신경쓰인다구~~~~ 무슨 일 있냐고 물어볼거야

212 경진주 (y.Qdl3lc7g)

2024-02-07 (水) 20:34:29

헤헤 랑리라 봤어 아름다워 립스틱 번진거 최강사랑스러움. 이 둘 외모 실화? 리라주가 평생 그림만 그렸으면 좋겠어

213 리라주 (Y9TDYOtUXE)

2024-02-07 (水) 20:35:44

정의의 용사♥에어버스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경진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이 착실아기딸기아이스크림 어쩌면 좋음
호신용품 좋다... 탐나는걸🤔

214 경진주 (y.Qdl3lc7g)

2024-02-07 (水) 20:36:18

>>172 장씨도 메이드복 모에모에큥을 해줬으면 내가 정말 행복했을거야

철쥰쟝 귀엽잖아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15 동월주 (xKwv7ZSJ3w)

2024-02-07 (水) 20:36:46

뭘 풀까🤔
그런건 어때요? 예전에 여러분들 캐릭터 괴이식으로 풀어드린걸 장문 형식으로 늘려쓰는거
지원자가.... (없다)

216 리라주 (Y9TDYOtUXE)

2024-02-07 (水) 20:37:15

>>212 이사람 언제본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
헤헤
헤헤헤...
새벽 욕망의 산물이여...🫠🫠
앞으로도 마니마니 그릴게 나도 경진주가 평생 그림만 그려줬으면 좋겠어 서로 가둬주자(?)

217 혜성주 (rm9G6rOKL6)

2024-02-07 (水) 20:37:42

(연성도 못봐서 불만스러운 호냥이됨)
왜 님들만
나 빼고 좋은거 봐

218 리라주 (Y9TDYOtUXE)

2024-02-07 (水) 20:37:42

>>215 오
오오
나나 리라리라리라!!!
흥미롭다

219 혜성주 (rm9G6rOKL6)

2024-02-07 (水) 20:38:17

>>215 (붙잡)

220 리라주 (Y9TDYOtUXE)

2024-02-07 (水) 20:38:34

미안
혀요
근데부끄러웠어
나중에... 보여줄 수 있다면 보여줄게...🙃

221 수경주 (nupEQpw2Ac)

2024-02-07 (水) 20:38:42

>>211
약간... 어두운 빗길에서 파란 눈만 새파랗게 타는 것처럼 보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도깨비불 그런 파란색처럼...
말은 없고 쳐다만 보다가 안데르가 우산 씌워주고 같이 사라질지도 몰라요(?)

>>215
장문....?(언제든 가져다쓰셔도 되는데요)

222 경진주 (y.Qdl3lc7g)

2024-02-07 (水) 20:39:39

>>213 리라도 선물투척 후보였는데 1만 더 낮게 나왓으면 저 기괴한걸 리라한테 줄수있

@월주 있어?
전에 괴이if 풀어준거 맘에 들었는데 경진이 괴이if랑 월이 날조해서 그려봐도 될깡

223 혜성주 (rm9G6rOKL6)

2024-02-07 (水) 20:40:03

>>220 (피눈물을 흘리며 짤짤 흔듬)

그래서 지금 무슨 일인지 설명....혹시 연어해야돼...? (엄두가 안남)

224 리라주 (Y9TDYOtUXE)

2024-02-07 (水) 20:40:12

>>221 이 상황에서 안데르가 온다고
리라 완전 경계할 거 같은데 호오...🤔 흥미로운
거부 안하면 카페 들어가서 핫초코 사다 먹일거야

225 ◆TMmm6tsoPA (3piZd1y0tA)

2024-02-07 (水) 20:42:12

맙소사..경진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선물이...ㅋㅋㅋㅋ 은우에게 주는 것은 고마운데...하필 2번째 핀이...ㅋㅋㅋㅋ (엄지척)

그리고 은우와 세은이는 필요하면 얼마든지 쓰세요!

226 리라주 (Y9TDYOtUXE)

2024-02-07 (水) 20:42:51

>>222 헉 그럴수가
허억... 아쉽군......... 하지만 정의의 에어버스터는 은우한테 가는게 제일 웃겼을 거 같으니(?) 만족이다 후후
경진주연성
두근두근

>>223 무슨 일........
캡틴이 다이스로 벌칙배틀을 제안했어
경진주랑 캡틴 배틀에서 경진주가 져서 저 경진이 독백이 나왔고
수경주 캡틴 배틀/여로주 캡틴 배틀에서 캡틴이 져서 세은이 귀요미와 디트아재의 모에모에뀽이 나왔어

그러하다(?)(짤짤흔들림)

227 태오주 (Da31TCkzC.)

2024-02-07 (水) 20:42:55

>>205 질문 리퀘(그림은 안됨 기력빠졌음) 기타등등?

228 여로 - 수경 (BIkOJVmbX2)

2024-02-07 (水) 20:43:28

"케이스씨도 안녕-"

여로가 씩 웃으면서 케이스에게 인사했다. 가족과 비슷하다는 말에 무언가 납득한 것처럼 고개를 끄덕이던 그의 시선이 수경을 응시했다.

"흐응- 선크림은 바르는구나- 그러면, 프라이머부터 골라볼까-? 그거 홍조 가리는 용도라서 말이지? 아니면 이건 어때?"

여로가 몸을 아래로 숙이더니, 짜서 사용하는 형태의 프라이머를 집어들었다.

"수경이는 홍조가 그렇게 있는 편은 아니니까, 그렇게 자주 쓸 필요까진 없어보이고- 짜서 쓰는 형태가 편해, 바르는 형태가 편해-?"

그가 웃으면서 물었다. 그리곤 골라보라는 것처럼 수경에게 내밀었다.

"쓰기에 가장 편한 게 좋으니까 말이지- 그거 고르면, 파운데이션 골라보게!"

여로의 목소리는 어쩐지 신난 듯 들떠있었다.

229 여로주:3 (BIkOJVmbX2)

2024-02-07 (水) 20:44:19

경진주 어서와!! 경진앜ㅋㅋㅋㅋ큐ㅠㅠㅠㅠ

230 ◆TMmm6tsoPA (3piZd1y0tA)

2024-02-07 (水) 20:44:20

>>228

>>28에서 다이스 게임을 시작했고... 제가 수경주와 여로주에게 져서...

>>74 (수경주의 요구 벌칙)
>>85 (세은이의 벌칙 수행)

>>145 (여로주의 요구 벌칙)
>>172 (철준의 독백)

이렇게 되었답니다.

231 혜우주 (3hpK0N6bgM)

2024-02-07 (水) 20:44:23

(팝콘)

232 수경주 (nupEQpw2Ac)

2024-02-07 (水) 20:44:27

달달달 떨면서 핫초코 호록마시는거라던가요.

수경이로도 그런 상황 해보고는 싶긴 한데 언젠가는 할 수 있겠죠...

의외로 안데르는 케이스 나름 걱정해서 큰맘먹고 혼자 나와서 데리러 온 거라고 생각해요(?)

233 동월주 (xKwv7ZSJ3w)

2024-02-07 (水) 20:44:40

장문...이라 하루만에 전부 드리지는 못할것 같으니 리스트를 작성 해둬야겠군
리라, 혜성, 수경, 은우, 세은

>>222 물론이죠해주세요제발요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
헤헤 경진주 그림이다 (착석후 일어나지 않음)

234 혜성주 (rm9G6rOKL6)

2024-02-07 (水) 20:45:05

오(오)
그렇구만? 나중에 연어해봐야겠다

말해줘서 고마워

235 혜성주 (rm9G6rOKL6)

2024-02-07 (水) 20:46:28

>>233 오예

>>230 친절한 앵커 고마워 :>

어유 이틀 안왔다고 님들 다 낯설어졌어(이러기)

236 여로주:3 (BIkOJVmbX2)

2024-02-07 (水) 20:46:49

하하하하하하하하!!
솔직하게 디트아재의 모에모에큥 너무 마음에 들어!

237 이경주 (9jn/EOM9Qs)

2024-02-07 (水) 20:48:45

끼에에에엑

238 여로주:3 (BIkOJVmbX2)

2024-02-07 (水) 20:49:54

이경주 어서와!!(복복복복)

239 한양 - 훈련 (yqavnBtJRU)

2024-02-07 (水) 20:50:01

>>0

" 오늘은 뭐 먹을까? "

인첨공의 평화로운 점심시간. 방학이기에 학교는 아니고, 스터디카페였다. 한양은 평소 어울리는 친구 세 명과 함께 오랜만에 공부를 한 것이었다. 하나는 잠시 책을 보다가 휴대폰 게임으로 갈아타고, 하나는 처음부터 집중도 못하며 책에다 낙서를 한다. 나머지 하나만 그나마 집중해서 공부를 하고 있었다. 서한양은? 친구들끼리 계획한 오전의 3시간 중 2시간은 나름 집중해서 공부했다. 하지만 마지막 한 시간에서는 집중력이 흐려져서 중간에 핸드폰을 보거나 업무를 핑계로 잠시 전화를 받으러 나가면서 앞의 두 시간보다는 해치운 문제지 페이지가 좀 줄었다. 어쨋든 점심시간이 왔다.

" 매운돈까스 먹을까? "

" 안 돼. 서한양 쟤 매운 거 못 먹잖아. "

사실 한양은 여기서 납득하고 넘어가면 됐지만, 뭔가 자존심이 상했다. 저 친구 입장에서는 한양을 기분 나쁘게 할 의도는 없지만, 평소에도 나오는 퉁명스러운 말투가 한양을 거슬리게 했다.

" 나 매운 거 잘 먹거든? "

넘어갔어야 됐다.

그렇게 넷은 인첨공의 유명한 돈까스집으로 가게 되었다. 그 중에서 매콤하기로 유명한 매운돈까스를 시켜서 먹게 되었다. 사실 악명이 높아보이지만 어느정도 매운맛에 면역이 있다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돈까스였다. 서한양은 아니었지만. 평범한 돈까스과 다를 바가 없는 비주얼이지만 냄새부터가 매웠다. 하지만 서한양은 침을 꿀꺽 삼키면서 돈까스를 한 조각 베어문다.

' 어? '

' 생각보다 괜찮은데? '

' 이 정도면 먹을만 하겠어. '

서한양은 친구들에게 자신감이 가득 찬 표정을 보인 뒤에 나이프로 다시 돈까스를 썰기 시작한다. 그런데..이 무엇인가? 갑자기 속에서부터 느껴지기 시작하는 열기와 고통. 이것은 곧 미각까지 전해져서 얼얼해지기 시작한다.

' 어라 시X? '

' X됐다 '

이어서 얼얼함은 머리까지 전해지기 시작하고, 땀이나기 시작한다. 앞의 세 명은 맛있게 돈까스를 썰어서 먹으면서 킥킥 웃기 시작한다. 아무래도 한양에게 뒤늦게 신호가 왔다는 걸 모두가 알아챈 모양. 심지어 근처 테이블의 손님일부도 한양이 뭐 때문에 표정이 저런지 예상이 되어서 소리없이 웃기 시작했다.

" 머..먹을 만하네.. 누가 나보고 맵찔이라고 했어.. "

' 하.. 스킬아웃이 여기서 진상 좀 부려줬으면.. '

" 에라이!! 돈까스가 왜 이렇게 매워-!! 사장-! 혓바닥 다쳤잖아! 이거 치료비 좀 물어줘야겠는 걸?! "

' 왔구나 내 구원자여!!!! '

서한양은 카운터에서 진상을 부리는 양아치 한 명에게 도망가듯이 다가간다.

" 저기요. 공공장소에서 너무 시끄러운데요? "

한양이 가서 재지를 하자, 주변을 둘러싸기 시작하는 양아치 무리들이었다. 한양은 속으로 ' 옳거니! 도망갈 명분이 더 늘어나는구나! ' 라고 기뻐하며 양아치들에게 말했다.

" 할 말 있으시면 나가서 하자고요. 여기는 사람들도 있으니깐요. "

그러고서는 친구들에게 한마디만 쏙 던져놓고 나가는 한양.

" 미안-! 오늘은 점심 같이 못 먹겠다. 이따 따로 먹고 합류할게! "

"...쟤 쫄아서 튄 거 맞지? "

" 백프로. 양아치들 명분으로 나갔네. "

" 국제전쟁을 일으켜도 명분으로는 욕을 안 먹을 놈. "

240 금주 (uvvmCz1Wf.)

2024-02-07 (水) 20:50:23

>>196 (복복)

241 수경 - 여로 (nupEQpw2Ac)

2024-02-07 (水) 20:50:48

"반가워요."
뭐.. 추천같은걸 하는 걸 옆에서 보는 것도 나름 괜찮을 거라 생각한 듯이 크게 관여하지 않고 수경과 여로를 바라보려 하는 케이스입니다.

"아.. 네. 선크림은 꾸준히 바르고 있어요."
그래서 잡티가 없는걸까.. 라고 생각하는 수경주입니다.

'홍조는 뭐고 프리머? 아니. 프라이머죠.'
프라이머와 파운데이션 다 ㅍ인데 비슷한게 아닐까요. 하는 혼란함이란. 그나마 속으로만 생각해서 다행일 겁니다. 수경은 프라이머를 이리저리 돌려보다가 테스터의 향을 살짝 맡아봅니다. 손등은 안되는게 얜 장갑을 끼고 있으니까요.

"음.. 스펀지나 브러쉬는 있으니까요"
짜서 쓰는 게 괜찮지 않을까요 라는 말을 하다가.. 또 아닌가. 라고 고민하는 수경입니다.

242 경진주 (y.Qdl3lc7g)

2024-02-07 (水) 20:51:44

놓칠뻔 혜성주 아지주 안녕~

>>216 이걸 놓쳤네 헤헤 새벽그림을 늘 최고야 욕망은 예술의 어머니지
근데 쌍방감금이면 우리 그냥 죄수1 죄수2잖아 그치만 리라주링 감금생활이라면 좋아♥️

>>225 이제 은우 스킬아웃 죽일때마다 변신곡 휘날리며 싸울수 잇어(뿌듯

>>226 리라한테도 준다면 온더로드 히트곡을 넣어야 (리라주: 꺼져)

>>233 헤헤 고마워 수위 당연히 지킬게 월주는 얌전히 앉아서 내가 똥싸는거 지켜보기나 해

장문 찌르고 싶지만 월주가 저번에 썰 줬으니까 이번엔 내가 주는거 먹어 반박 안받아

243 수경주 (nupEQpw2Ac)

2024-02-07 (水) 20:51:58

다들 어서오세요.

효율적 다이스.

.dice 1 100. = 96
50이상시
70이상시
90이상시
100일경우....

244 이경주 (9jn/EOM9Qs)

2024-02-07 (水) 20:52:41

끼에에에에엑(대충 반갑다는 울음소리)

245 청윤주 (1J2dIvh.Xc)

2024-02-07 (水) 20:53:30

모두 어서오세요! 이경주! 이틀만에 보네요!!

246 경진주 (y.Qdl3lc7g)

2024-02-07 (水) 20:53:46

이경주 냥주 안녕~

이만 갈게 모두 쫀밤보내 내일도 힘내~~~

>>244 포켓몬이야? ㅋㅋㅋ

247 이경주 (9jn/EOM9Qs)

2024-02-07 (水) 20:54:08

이틀만에 뵙습니다.
이경주입미다

경진주는 잘가십셔

248 혜성주 (rm9G6rOKL6)

2024-02-07 (水) 20:54:18

다들 하이 온사람들도 하이

>>240 짤

249 리라주 (Y9TDYOtUXE)

2024-02-07 (水) 20:54:31

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냥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귀여워
하냥주어서와!

>>227 흐음 그러면 질문을
얼마 전 훈련에서 나왔던 아이 잃은 사람은 옛날 솔리스 일이랑 관련있어? 좀 너무 범위가 넓은가
이명 콜⬅️얘의 부모일까 혹시?

250 혜성주 (rm9G6rOKL6)

2024-02-07 (水) 20:54:37

경진주 굿밤

251 동 월 - 성여로 (xKwv7ZSJ3w)

2024-02-07 (水) 20:55:15

피가 점점 그릇 안에 차오르는 동안, 동월은 그저 무표정으로 차오르는 피를 바라볼 뿐이었다. 피를 쏟아내면 쏟아낼수록, 동월의 얼굴은 점점 창백하게 질려갔으며 숨은 조금씩 헐떡이기 시작했다.

그렇게 문이 열리는 소리와 함께 동월은 중심을 잡지 못하고 그대로 바닥에....
넘어지기 전에 여로가 잡아주었다. 자신을 잡자마자 업는 것에, '나 무거울텐데'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렇다고 당장에 몸을 제대로 움직이기는 힘들테다.

" 남자가 피 좀 흘렸다고 죽겠냐. "
" 그렇다고 네가 죽으면, 내 면목은 있고? "

있을리가. 동월은 가쁜 숨을 내뱉었다. 다음엔 여로의 피를 바치자는 이야기에는 대답하지 않았다. 그렇게 둘까보냐.
다행이라면 다행이게도... 이제 피를 바치는 구간은 없다.

" 뭐... 나가면 퍼렁 살쾡이나 불러야지. "

망할 어지럼증. 업혀있기보단 자기 발로 걷고싶었지만, 지금이라면 바닥을 밟자마자 성대하게 넘어질 자신이 누구보다 있었기에... 일단은 얌전히 업혀있는걸 선택했다.

" 안쓰려 했는데.... "

언젠가 한 번 썼던 기억이 있는, 벽을 부수는 용도의 동그란 점착 폭탄을 주머니에서 꺼낸 동월은 여로에게 넘겨주려 했다.

" 오른쪽으로 돌아서 7번째 방. 검은색 벽에 붙여. "

나갈 수 있는 숏컷과도 같은 길이지만.... 그리 유쾌하진 않을테다.

" 마지막은 화려하게? 아니면 조용히? "

그런 와중에도 선택지는 남겨주었다.

252 혜성주 (rm9G6rOKL6)

2024-02-07 (水) 20:55:40

질문 없을 것 같고 썰 토해낼 것도 없을 것 같으니 난 잠자코 관전을...

253 리라주 (Y9TDYOtUXE)

2024-02-07 (水) 20:56:04

이경주 어서오고 경진주 잘자~~

254 동월주 (xKwv7ZSJ3w)

2024-02-07 (水) 20:56:21

오신분들 모두 안녕~~~~ 이제 커미션(?)쓰러가야징

>>242 (하지만 리스트에 경진이 이름이 올라가고...) 경진주 잘자요~~

255 태오주 (yxYdEJJ.As)

2024-02-07 (水) 20:56:24

>>249 관련있다!

콜의 부모는 아니야.😗
그쪽 분들은.......
다이스 1~100.......😏

256 ◆TMmm6tsoPA (3piZd1y0tA)

2024-02-07 (水) 20:57:00

한양주와 이경주는 안녕하세요!! 그리고 경진주는 안녕히 주무세요!

257 수경주 (nupEQpw2Ac)

2024-02-07 (水) 20:58:15

경진주는 잘자요

여기서 90이상.....

258 청윤주 (1J2dIvh.Xc)

2024-02-07 (水) 20:58:29

경진주 안녕히 주무세요!

259 리라주 (Y9TDYOtUXE)

2024-02-07 (水) 20:58:31

>>255 관련은 있군
부모가 있으니 차일드에러는 아닐거고... 호버택시 일 관련인가 시기가 안맞나...?

.dice 1 100. = 38

260 리라주 (Y9TDYOtUXE)

2024-02-07 (水) 20:58:53

허접🫠🫠

261 금주 (uvvmCz1Wf.)

2024-02-07 (水) 21:04:36

모두 어서 오세요.

>>248 (짤)
현생이 지옥이에요. uu... (도담도담)

262 금주 (uvvmCz1Wf.)

2024-02-07 (水) 21:05:05

.dice 1 100. = 95
주사위 도르륵

263 혜성주 (rm9G6rOKL6)

2024-02-07 (水) 21:06:36

>>261 하하하하하하... (추욱)(둥기둥기됨)

264 금주 (uvvmCz1Wf.)

2024-02-07 (水) 21:10:55

>>263 uu....... 그래도, 내일까지만 버티면 되니까... 파이팅이에요.

265 ◆TMmm6tsoPA (3piZd1y0tA)

2024-02-07 (水) 21:10:57

(뒹굴뒹굴)

266 혜성주 (rm9G6rOKL6)

2024-02-07 (水) 21:11:54

>>264 나 설날 땐 쿠팡 뛰러 갈수도 있어서....이틀만 개고생할까 생각중(흐릿)

267 ◆TMmm6tsoPA (3piZd1y0tA)

2024-02-07 (水) 21:12:55

...혜성주 쿠팡이라고..? (흐릿) 어째서... 왜 하필 그 지옥철에...

268 ◆TMmm6tsoPA (3piZd1y0tA)

2024-02-07 (水) 21:13:10

그 기간에는 안돼요! 다시 한번 생각해보세요! 8ㅁ8

269 금주 (uvvmCz1Wf.)

2024-02-07 (水) 21:13:50

😶 그거 진짜 죽어요??
캡틴도 말리잖아요.....

270 여로주:3 (BIkOJVmbX2)

2024-02-07 (水) 21:13:51

경진주 잘자!!

한양주 어서와!

>>266 아니 어째서 쿠팡...

271 청윤주 (1J2dIvh.Xc)

2024-02-07 (水) 21:16:47

쿠팡이라고요..? 그것도 설날에요?!?!

272 동월주 (xKwv7ZSJ3w)

2024-02-07 (水) 21:18:44

잠시 후 올라올 이리라 괴이 ver. [초상화가]
잔인한 묘사에 미리 주의하세요.

273 여로주:3 (BIkOJVmbX2)

2024-02-07 (水) 21:19:15

내일 출근하고 일하고 퇴근하면.....


바로 고향으로 출발이네...(질겁)

274 ◆TMmm6tsoPA (3piZd1y0tA)

2024-02-07 (水) 21:19:38

와아아아! (두근두근)

275 여로주:3 (BIkOJVmbX2)

2024-02-07 (水) 21:19:50

리라 버전 괴이구나(야광봉)

일전의 동월주가 풀어줬던 여로땅 괴이 진짜 진짜 너무였는데....!!! 혹시 다시 줄 수 있어?;ㅁ; 위키에 올려두고 싶어서!

276 혜성주 (rm9G6rOKL6)

2024-02-07 (水) 21:22:56

에 예전에 투잡할 때 명절 뛰어봤으니까 걱정말어 연타로 나갈 생각도 없고 걱정마 추운 게 끔찍할 뿐이지(엄지척)

277 태오주 (yxYdEJJ.As)

2024-02-07 (水) 21:24:22

>>259 콜의 부모님은 말이지... 처음엔 우리 아들의 명예가 죽은 차일드 에러 하나로 인해 추락했다고 이 훼손된 명예의 값을 받아야겠노라 필리 데 솔리스, 즉 '재단'에 소송을 걸고 그러시다가...

콜이 죽고나서 그동안의 만행이 다 까발려지니 급히 소송을 취소하고 '유족 해명'으로 바꾸셨는데...

그간 모종의 변화가 있었는지 죄를 참회한다 우리는 몰랐다 그렇지만 아이가 죽어야 할 일은 아니었다...등등 여러 발언을 기자 앞에서 하고 돌아가는 길...

자율운전 차량 속도는 계속 오르는 와중에 수동조작 장치의 핸들도, 브레이크도 안 먹혀서 그만...🫥

278 혜성주 (rm9G6rOKL6)

2024-02-07 (水) 21:24:38

다들 설날 미친짓이에요 하는데.....의외로 널널한 경우가 많아 택배도 쉬고 화물 기사님들도 쉬거든

279 수경주 (nupEQpw2Ac)

2024-02-07 (水) 21:24:46

명절쿠팡...?

.....일단 조심하세요....

280 혜성주 (rm9G6rOKL6)

2024-02-07 (水) 21:25:59

조심히 다녀올테니 걱정하지 말아! 그래도 걱정해줘서 고마워

281 태오주 (yxYdEJJ.As)

2024-02-07 (水) 21:27:28

에...??? 밈미 조심해...🥺🥺 건강 챙기기야...🥺🥺🥺

282 수경주 (nupEQpw2Ac)

2024-02-07 (水) 21:27:34

사실 명절 당일보단 그 전후가 힘들다곤 들었죠.

283 한아지 (XZvjtWjk0o)

2024-02-07 (水) 21:29:01

>>0

아지는 킥판을 이용해 찰방찰방거리며 헤엄쳤다. 앞으로 나가는 느낌이 꽤 좋다. 연구원은 그것을 보면서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여름방학이니까 잠깐은 쉬엄쉬엄해도 좋지 않을까.

284 ◆TMmm6tsoPA (3piZd1y0tA)

2024-02-07 (水) 21:30:10

무리는 하지 말기!!

아무튼..슬슬 챕터2도 후반기로 다가가고 있으니..다들 화이팅이에요!

285 初喪畫家 (xKwv7ZSJ3w)

2024-02-07 (水) 21:30:42

" 그것은 사람처럼 보였어요. "

의자에 앉아 공포에 질린 듯한, 그러면서도 우울한 표정을 짓고있는 여성의 입술 사이에서 흘러나온 첫마디였다.

" 사람말도 유창했고, 생긴것도 그냥 평범한 여자아이 같았다구요. 표정도 되게 밝은 표정으로 웃고있어서..... "
" 그때 그게 이상하다는걸 눈치 챘어야 하는건데. "



그것은 아름다운 소녀의 모습이었어요. 진짜 사람이었다면 길거리 캐스팅이라도 당하지 않았을까 싶은...
머리카락은 하얗고, 어딘가 빛나는 것 같은 옅은 라벤더색 눈을 가지고 있었죠. 커다란 크로스백 같은걸 매고 있었고.... 양손에는 각각 연필이랑 종이를 들고 있더군요.

우리를 마주치자마자 그것은 해맑게 웃으면서 우리에게 다가왔어요. 네, 알아요. '그런 공간' 속에서 밝게 웃는 사람 따위는 없을 거라는거. 그치만, 우리는 그만큼 공포에 질려있었어요. 너무 무서웠다구요... 그렇게 예쁜 여자아이가 모든 것을 녹일듯이 해맑게 웃으며 다가오는데.... 겁을 먹을 수가 있겠냐구요.

인사도 했어요. 이름도 물었구요. 저는... 이름은 말해주지 않았어요. 말해주고 싶긴 했는데, 워낙 옆에서 친구가 조잘조잘 떠드는 바람에.... 어쩌면, 말하지 않게 하려했는지도 몰라요. 그 친구는 저보다 상황파악 능력이 뛰어나거든요. 일주일이나 됐는데 그 안에서 살아있던 것도 다 그 친구 덕분이었고...

아무튼 친구와 그것은 끊임없이 이야기를 이어나갔어요. 막, 그 또래 여자아이들이 그렇듯이... 별 거 아닌 이야기에도 막 웃으면서 반응해주고. 그땐 그 친구랑 그것이 저보다 더 오래 알고 지낸 사이 같았다니까요?

그러다가 갑자기 그것이 친구를 그려주겠다면서, 연필로 도화지에 얼굴을 막 그렸어요. 그 때부터 그것은 우리와 아무말도 섞지 않았어요. 친구가 아무리 말을 걸어봐도 그저 무표정으로 그림만 슥슥슥슥.... 갑작스러운 변화에 뭔가 뒤통수가 싸해지는 느낌이 들었죠. 친구도 표정이 무섭게 변해서는, 갑자기 제 손목을 잡고 뛰기 시작했어요. 일단 영문도 모른 채로, 그냥 무서우니까 뛰었는데.... 한참 뛰었을까, 갑자기 뒤에서 '다됐다!' 라는 소리가 들려왔고, 깔깔거리는 웃음.... 아직도 그 웃음소리만 생각하면 속이 뒤집어질 것 같아요. 제가 조금만 정신줄을 놨어도 그 자리에서 속에 있던걸 다 게워냈을거라구요.

아무튼... 그것은 계속해서 외쳤어요. '■■야!! 이제 우린 친구야!!'
그리고, 그, 그 말이 끝나자마자.... 친구가...... '접히기' 시작했어요.
우득, 우득, 하고.... 빠득, 빠득, 하고.....
점점, 각진 모양으로 접혀가다가.... 초상화 있잖아요? 증명사진처럼 어깨랑 얼굴만 나온 모습... 접힌 부분은 액자처럼 되어선, 딱 그 초상화의 모습으로 은은하게 미소짓고 있는 모습이 되었어요.

그 뒤론... 제대로 기억나는게 없어요. 그저 그것이 처음 만났을 때 처럼 밝은 웃음을 지으며 이쪽으로 오고있었고, 저는 완전히 정신이 나가서 앞만 보고 뛰었죠. 그리고 정신을 차리니까... 당신들이 절 데려온 상태였구요.... 하아. 제발. 이제 집에 보내주세요. 기억나는건 전부 말했다구요.

네? 제 이름이요? 저는 말하지 않았는데.... 친구가 마지막에 접히면서 불렀던 것 같기도... 어? 에? 아니, 설마요. 직접 말한것도 아니고, 그때 그것은 엄청 멀리 있었는걸요. 들었을리가....

[우득, 하는 소리와 함께 녹음 종료]

286 동월주 (xKwv7ZSJ3w)

2024-02-07 (水) 21:31:09

>>275
여로는... 그 누구보다도 괴이일테지만, 그 누구보다도 사람같을지도요. 어떨 땐 광대, 어떨 땐 고양이. 모습은 계속해서 바뀔거에요. 익살스러운 모습으로 익살스러운 행동을 하며 익살스러운 말을 하는. 유쾌한 괴이겠죠.
하지만 유쾌하다고 해서 마냥 좋은건 아니에요.
장화신은 고양이 이야기를 아시나요? 그 고양이는 한 인간을 꾀어내 왕으로 만들었죠.
여로도 어쩌면 비슷할지도요. 인간을 꾀어내, 자신이 원하는대로 다루어, 자신만의 '왕'으로 만들거에요. 어떤 방식이냐구요? 글쎄... 알고싶지 않을텐데요?
여로가 뱉어내는 말들을 그대로 따라할 뿐인 '왕'이 된 인간은, 그때부터 과연 인간이라 부를 수 있을지도 의문이겠네요.
'왕'을 모시는 데에 질린 여로는 가차없이 왕관을 뺏을거에요.
'왕' 이었던 무언가는 뒷골목 어딘가에 버려져 거지보다 못한 꼴이 되겠죠. 그리고 여로는, 또다른 왕을 찾아 기꺼이 장화를 신을테고요.

(찡긋)

287 혜성주 (rm9G6rOKL6)

2024-02-07 (水) 21:34:43

택배사들이 배송시작할 때가 바쁘긴 해 그땐 피할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심히 다녀오겠다

음 역시 연성은 보는 게 최고야

288 여로 - 수경 (BIkOJVmbX2)

2024-02-07 (水) 21:34:50

"선크림도 그렇고 화장품들은 바르는 것도 중요한데, 지우는 게 더더 중요하거든! 일단, 클렌징 밤 같은 건 조금 뒤에 사는 걸로 하고-"

여로가 콧노래를 부르며, 펌핑하는 형태의 프라이머를 담았다.

"그럼 파운데이션 보러 가자- 근데, 파운데이션 테스트 하려면 장갑 벗어야 하는데 괜찮아-?"

그는 파운데이션 쪽 코너로 수경을 데리고 가려다 멈췄다. 장갑을 끼고 있으니, 테스트가 어려운 법이었다. 여로는 미간을 슬며시 좁혔다. 어떻게든 생각해보던 그는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어떻게든 되겠지, 뭐-!!!"

그는 곧 메x블X린 코너로 다가갔다. 다양한 피부톤 파운데이션이 병 채로 정렬되어 있었다.

"파운데이션을 고르면, 그거에 맞춰서 컨실러 고르면 되니까! 일단, 피부가 하얀데 쿨톤이냐 웜톤이냐.. 으으음...... 일단, 이거 발라볼래?"

여로가 110이라 적힌 병 파운데이션 하나를 집어들었다. 한 번 발라보라는 의미였다.

//여로땅이 가져 온 병
https://www.oliveyoung.co.kr/store/goods/getGoodsDetail.do?goodsNo=A000000137316

이거 진짜 좋아:3.... 참고로 난 메이블린 안 맞아서 못 썼지만...(오열)

289 금주 (uvvmCz1Wf.)

2024-02-07 (水) 21:34:57

>>280 😶... 꼭 무리하지 않기에요...?

>>285 블러 처리 된 내용들, 으아아아... 00

290 여로주:3 (BIkOJVmbX2)

2024-02-07 (水) 21:35:31

>>286 고마워 동월주!!!!(야광봉)

괴이 리라 짱이다!!!!(만세)

291 혜성주 (rm9G6rOKL6)

2024-02-07 (水) 21:35:32

무리 안할게! 걱정말라 코뿔소들!

292 여로주:3 (BIkOJVmbX2)

2024-02-07 (水) 21:36:11

혜성주 무리하지 말기야 진짜루;ㅁ;!!!!

293 수경주 (nupEQpw2Ac)

2024-02-07 (水) 21:37:50

"나 오늘 너무 스트레스받았어..."
수경: 좋아하시는 차라도 한 잔 하신다거나.. 스트레스 받은 것을.. 털어놓으셔도 괜찮지 않겠습니까? 저는 그저... 앞에 있어드릴 뿐이지만요.

"날 믿어 줘."
수경: 심각한 것만 아니라면요. 믿어드려요.
???이라면
수경: .......그 말은 두렵네요.

"사랑하는 사람과 맺어지지 못했다면?"
수경: 저는.....제가 사랑을 느낀다고 해도... 그런 분이랑 맺어질 리가 없을 테니까요.. 당연한 이야기라서 다른 말을 해보려 해도.. 결국 변명이나 말을 피하는 걸로 들리실 거에요..

"전부 네가 망쳤잖아! 어떻게 할 거야!"
안데르: 그게.. 당신께는 꽤 중요한 것이었나요? 그럼 만회하도록 노력해볼 수 있어요.

저지먼트한테 들었다면(저지먼트가 저렇게 말할것 같지는 않지만서도요)(............이후일 경우)
안데르: 내...가요...? 세상에나... 어떻게 이런 일이 있나요... 내가.. 내가... 정말 아파서 헛거라도 들은 걸까요...

"너에 대해 전혀 모르겠어."
안데르: 아... 모르는 게 낫지 않을까요?

"소원 한 가지를 빌 수 있다면? 뭐든 좋아."
안데르: 이런 말을 듣는 것은 조금 낯선 기분이네요... 그럼 역으로 물어봐도 되나요?를 들어주실 건가요?

"반려동물을 키운다면 이름은?"
로벨: 나는 반려동물보다는 가든을 가꾸는 걸 좋아한단다. 이름은 꽤 많으니... 예를 들자면 소형이나 케이스나 할페티도 길러지는 것들의 이름이겠지 않겠니?

"너의 거짓말을 하는 모습은?"
로벨: 잘 상상이 안가는구나. 나는 참 솔직한 편이니...

"왜 그애를 죽였어! 그애가 무슨 잘못을 했다고!"
로벨: 내가 그 애를 죽이다니. 무슨 소리니. 항상 같이하게 되었지만 소통할 수 없게 된 것 뿐 아니니? 소통의 부재를 죽었다는 흉한 말로 폄하하지 마렴?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294 수경주 (nupEQpw2Ac)

2024-02-07 (水) 21:39:07

연성 맛있네요....

295 금주 (uvvmCz1Wf.)

2024-02-07 (水) 21:41:08

>>287 >>291 그럼 안심이니까요.
쉴 때 푹 쉬면서 회복할 수 있길 바라요. uu

296 청윤주 (1J2dIvh.Xc)

2024-02-07 (水) 21:41:18

으으.. 막 괴이는 뭐랄까.. 소름이 끼치는데 마음에는 또 들고 막 알고 싶고..

297 동월주 (xKwv7ZSJ3w)

2024-02-07 (水) 21:42:04

아무래도 괴이 이야기다보니 잔인한 묘사가 살짝 들어가버렸네요...🤔 (근데 저거 매운맛 엄청 뺀거임)

다들 너무 무리하지 마시구... 무리하면 괴이로 만들어버린다 (안됨)

298 여로주:3 (BIkOJVmbX2)

2024-02-07 (水) 21:43:20

내일 퇴근하고 그냥 회사에서 바로 고향으로 내려가버릴까(안됨)🧐

299 ◆TMmm6tsoPA (3piZd1y0tA)

2024-02-07 (水) 21:44:04

으아닛...리라 괴이...뭔가 어마무시해요...(동공지진) 너무 섬뜩한 것을 잘 살렸어요!!

이거 아시나요? 로벨과 안데르는 모르겠지만...수경이는 점점 감정을 드러내는 쪽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사실을 말이에요!

300 청윤주 (1J2dIvh.Xc)

2024-02-07 (水) 21:44:10

situplay>1597033336>916
1. (situplay>1597033336>905 참고)학년회식에서 호텔 뷔페에 가면 무슨 음식을 가장 먼저 담아올까?
볶음밥

2. 학년회식 호텔 뷔페에서 가장 만족스럽게 먹을 음식은?
볶음밥

3. 호텔 뷔페에서 먹어보고 싶은 음식 진열대가 비어있을 때 채워달라 한다 VS 다른 걸 먹으면서 채워질 때까지 기다린다
볶음밥은 어지간해서 비는 일은 없죠. 볶음밥이 빈다면 다른 볶음밥을 먹으면 되고요..

301 동월주 (xKwv7ZSJ3w)

2024-02-07 (水) 21:44:21

아, 혹시 디테일을 눈치채신 분이 있을까 모르겠지만, 제목에 한자로 쓰인 초상화가는 초상화를 그리는 화가가 아니에요. 초상 화가. 초상은 무슨 뜻인지 아시죠? :)

302 혜성주 (rm9G6rOKL6)

2024-02-07 (水) 21:44:27

(걱정말라는 뜻의 근사한 미소와 엄지를 든 짤)

>>295 응 그렇게 할테니 금주도 푹 쉴때 쉬고 잠도 잘 자고 (복복복복)
>>297 어 좀 괜찮을지도(?)

303 리라주 (Y9TDYOtUXE)

2024-02-07 (水) 21:45:04

situplay>1597033386>277 호오
호오오...............
제 무덤을 팠군... 차량 기능에 손 댄 건 누구라도 이상하지 않아서 범인 유추가 어렵지만 어쨌든 솔리스의 누군가의 명령을 받은 건 확실해보이네
그러게 왜그러셨어요 이든이한테(?)

situplay>1597033386>285

흐아아아악.
흐아아아아아아아악.
흐아아아아아아!!!!!! 너무좋아 월주는 천재야!!!!!!!!!!😭😭😭😭😭😭😭😭😭😭😭😭😭😭😭
하 완전 오싹하고 좋다 와 괴이 리라 진짜 섬뜩... 접힌다는게 엄청나네 저렇게 접어놓고 어디다 그림 걸듯 걸어놓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진짜대박 어케 이렇게 상상력이 좋지 흑흑 리라 개성도 톡톡 튀게 들어가서 괴이설정이랑 잘 어우러지고 짱이야...
멋진 글 고마운거야 최고!!!!! 가보로 간직해야지

304 수경 - 여로 (nupEQpw2Ac)

2024-02-07 (水) 21:45:13

"아.. 지우는 건 잘 하고 있어요."
정말로 그런편이다. 클렌징워터나 오일이나 밤..그런 것들을 사용해서 잘 지우는 편이라고 생각하는 수경입니다. 사용하는 제품도 의외로.. 좋은 제품일 것 같네요. 사진은 없지만(당연하지만 수경은 사진도 별로 없습니다.)

"장갑.."
한쪽만이라면 어찌저찌....일까요? 라고 말하며 한쪽을 벗으려 하네요. 케이스가 맙소사.. 하고 작게 중얼거리지만. 그래도 한쪽만이니까요. 그정도에서 그칩니다. 그리고 수경은 파운데이션이 이렇게 다양하다는 것을 병이 늘어선 거에서 느낍니다....

"발라볼게요."
여로가 건넨 병파운데이션을 조금 펌핑해서 손등에 발라보려 합니다. 어울리..려나..? 아닌가.. 라고 하기엔 수경주가 모..모르겠어! 같은 표정이라서 그렇습니다. 다만 손등은 얼굴보다 조금 더 하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정도 차이는 감안해야 하겠죠.

305 청윤주 (1J2dIvh.Xc)

2024-02-07 (水) 21:45:53

situplay>1597033336>927
1 씻은 후에 로션을 바른다? 안 바른다? 바른다면 무슨 향?
청유니: 당연히 발라요. 파우더향과 우유향.

2 공동냉장고에 이름표가 붙지 않은 케이크가 한 조각 있다면 먹는다? 안 먹는다?
청윤: ...나 단거 싫어하는데.

3 늘 가던 편의점에 최애 음료수가 없다면 안 산다? 다른 거 산다? 새로운 거 도전해본다?
청윤: 새로운 거 도전하긴 언제나 좋죠

306 수경주 (nupEQpw2Ac)

2024-02-07 (水) 21:46:23

수경주가 수경이가 손에 잡히기 시작했다고 보면 될지도요(?)

307 리라주 (Y9TDYOtUXE)

2024-02-07 (水) 21:46:24

situplay>1597033386>301
너무
좋아
🫠 리라주스프(행복한 맛)

혜성주 쿠팡간다는거 봤는데 무리하지 않는거야...!!

그리고 나는 훈련을 날렸써
다시쓰고와야지...

308 청윤주 (1J2dIvh.Xc)

2024-02-07 (水) 21:46:32

>>301 아 초상이 肖像이 아니라 初喪...

309 리라주 (Y9TDYOtUXE)

2024-02-07 (水) 21:47:19

situplay>1597033386>277 하나 놓쳤는데 모종의 변화⬅️ 이것도
흐음
😏

310 ◆TMmm6tsoPA (3piZd1y0tA)

2024-02-07 (水) 21:47:59

>>301 (흐릿) 무서워요....

311 금주 (uvvmCz1Wf.)

2024-02-07 (水) 21:51:20

>>302 아, 응. 달리 어디로 가지 않으니까.
일상도 구해보고, 하루 종일 잠자면서 회복 해야지요. 응..

312 금주 (uvvmCz1Wf.)

2024-02-07 (水) 21:52:12

>>300 이 볶음밥의 악마.... (?)

313 청윤주 (1J2dIvh.Xc)

2024-02-07 (水) 21:54:18

>>312 볶음밥 집착광공이에요!

314 수경주 (nupEQpw2Ac)

2024-02-07 (水) 21:55:15

볶음밥 집착광공...

315 동월주 (xKwv7ZSJ3w)

2024-02-07 (水) 21:55:53

>>302 아니 뭐가 괜찮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바바박) 근데 어차피 다음타자 혜성이라 괴이화는 확정이다 (??)

헤헤 별거 없는 글이 마음에 드셨다니 다행입니다 😊😊 헤헤 천천히 다른 독백들도 가져오도록 하겠습니당 ^^7

316 혜성주 (rm9G6rOKL6)

2024-02-07 (水) 21:56:06

(팝콘)

>>311 (복복복복) 스스로 잘 챙길거라는 거 알고 있으니까 걱정은 크게 안할게

317 혜성주 (rm9G6rOKL6)

2024-02-07 (水) 21:57:18

>>315 끼에엑 (와바박에 뽝실뽝실해짐) 어차피 괴이화는 확정이잖아ㅋㅋㅋㅋㅋㅋㅋ동월주 글 잘쓰면서 맨날 못쓴다하고 말야

318 수경주 (nupEQpw2Ac)

2024-02-07 (水) 22:00:47

글 잘쓰시는 거 부러워요(?)

319 ◆TMmm6tsoPA (3piZd1y0tA)

2024-02-07 (水) 22:01:49

이렇게 설연휴때 하나하나 괴이가 된다 이거죠?! (팝콘 준비)

320 아지주 (XZvjtWjk0o)

2024-02-07 (水) 22:03:07

도쿄에 갈 사람들...
지브리 박물관 티켓은 한달 전 10일에 꼭 예약해라...(파스스)

321 철현주 (HX3m2Wfh7w)

2024-02-07 (水) 22:04:12

스쳐지나가며 다들 안녕!!!!!!!!!!!!!!!!!! 잘자!!!

322 금주 (uvvmCz1Wf.)

2024-02-07 (水) 22:04:46

>>316 저 역시 혜성주가 그럴 거라 생각하니까요. 응. uu (짤) (깨물)

>>313 볶음밥이 소중해요?! 저지먼트가 소중해요?! (?)

323 청윤주 (1J2dIvh.Xc)

2024-02-07 (水) 22:04:55

>>319 아 다음 이벤트는 괴이화인가요(?)

324 청윤주 (1J2dIvh.Xc)

2024-02-07 (水) 22:05:22

>>322 청윤: 당연히 ㅂ..저지먼트요!

325 ◆TMmm6tsoPA (3piZd1y0tA)

2024-02-07 (水) 22:05:27

안녕하세요! 철현주! 그리고 안녕히 가세요!!

>>323 ㅋㅋㅋㅋㅋ 저는 할 생각이 없지만 동월주가 하나하나...(어?)

326 수경주 (nupEQpw2Ac)

2024-02-07 (水) 22:05:59

철현주 어서오시고 다녀가세요

327 ◆TMmm6tsoPA (3piZd1y0tA)

2024-02-07 (水) 22:06:01

세은:오빠에게 이를 거예요.
세은:볶음밥이라고 말하려고 했다가 오빠에게 말할 거예요!! (빠른 도주)

328 ◆TMmm6tsoPA (3piZd1y0tA)

2024-02-07 (水) 22:06:18

했다가->했다고

329 청윤주 (1J2dIvh.Xc)

2024-02-07 (水) 22:06:24

>>327 청윤: 야! 거기 서! (공기탄 발사??????)

330 혜성주 (rm9G6rOKL6)

2024-02-07 (水) 22:08:09

>>322 아악! 이익 이 고냥이가 (봑봑봑)

철현주 어서오고 굿밤

331 청윤주 (1J2dIvh.Xc)

2024-02-07 (水) 22:08:54

철현주 어서오시고 좋은 밤 되세요!

332 동월주 (xKwv7ZSJ3w)

2024-02-07 (水) 22:12:34

>>317 ㅋㅋㅋㅋㅋㅋㅋㅋ글... 약간 티어적으로 보면 실버급 아닌가요 (?)

>>318 맞아요 글 잘쓰는 사람 부럽죠... 일단 난 아닌듯! ㅎㅎ (널부렁)

>>319 걱정마십셔 은우랑 세은이도 착실하게 리스트에 들어가있으니 (팝콘 뺏어먹)

>>321 아이고야 철현주 다녀가셔요~~!!!!!

333 ◆TMmm6tsoPA (3piZd1y0tA)

2024-02-07 (水) 22:12:44

.dice 1 2. = 1
1.명중
2.빗나감

334 ◆TMmm6tsoPA (3piZd1y0tA)

2024-02-07 (水) 22:13:10

세상에. 청윤이가 세은이를 저격했어!
이건 틀림없이 칩을 터트려서 자신이 제 7위가 되려는 계획이야! (어?)

335 청윤주 (1J2dIvh.Xc)

2024-02-07 (水) 22:14:33

>>334 <어쩌다 퍼스트 클래스 7위를 처치하고 자신이 7위가 된 건에 대해여>

336 혜성주 (rm9G6rOKL6)

2024-02-07 (水) 22:14:49

>>332 ?? 이게 무슨 소리요

337 수경주 (nupEQpw2Ac)

2024-02-07 (水) 22:16:07

>>332 우우. 기만이에요

338 여로주:3 (BIkOJVmbX2)

2024-02-07 (水) 22:16:35

동월주 티어 꽤 높을 것......

브론즈는 여로주이고:3

339 여로 - 동월 (BIkOJVmbX2)

2024-02-07 (水) 22:17:56

"선배가 위험할 뻔 했잖아요...! 괜찮아요? 뭔가 쭉 빨리는 느낌은 안 들고요?"

여로가 걱정스러운 목소리로 말하다가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다만, 무어라 더 말하지는 않았다.

"퍼렁 살쾡이가 누군지는 모르겠지만요-"

알아챘다만, 여로는 모르는 체 하기로 했다. 그는 곧 동월에게서 받은 폭탄을 들곤 고개를 끄덕였다. 제대로 이해했기 때문이었다.

"..... 그냥 당하기만 하는 건 성미에 맞지 않아서요- 최대한 엿을 먹일 수만 있다면 먹이고 싶어요- 근데 이런 놈들은 어떻게 해야 할 지 파악이 되지 않으니 그냥 화려하게 나가죠-!"

검은색 벽을 찾기 위해 손으로 짚어보던 여로는 발견하곤 거기에 폭탄을 붙였다.

"여기 맞겠지...?"

그는 그 와중에도 걱정되는 것처럼 불안한 목소리로 말하다, 자리에서 슬그머니 물러났다. 붙였으니 된 것 아닐까 싶어진 것이다.

"이제, 이걸 어떻게 기폭 시키나요-?"

여로가 동월에게 물었다.

340 금주 (uvvmCz1Wf.)

2024-02-07 (水) 22:24:44

>>330 살짝 깨물은걸요. uu
아, 짤을 올리다보니 금냥이 혜성이 무릎에 앉혀볼까, 생각이 들었어요.

>>332 (기만에 꿀밤을 날려요) (꽁)

341 여로 - 수경 (BIkOJVmbX2)

2024-02-07 (水) 22:28:14

"한 쪽만이어도 괜찮으니까- 어차피, 피부 톤 보려는 거라서-"

여로가 웃으면서 말했다. 정말로 한 쪽이어도 괜찮은 듯 했다. 그는 수경의 손에 발라진 파운데이션을 얼굴 쪽으로 가까이 갖다 대라는 것처럼 손짓했다. 아마 수경이 올리면, 바로 파운데이션과 얼굴을 번갈아보다, 씩 웃었다.

"110이 잘 맞네! 그럼 이거랑..."

여로는 파운데이션 병을 챙기곤 그 옆에서 두드리는 타입인 같은 핏X 라인의 컨실러를 쭉 살폈다. 무언가 살펴보던 그가, 직원을 불렀다.

"100번으로 하나 주세요-"

직원이 능숙하게 꺼내들자, 그는 그것 역시 바구니에 담았다.

"파운데이션은 무거우니까, 커버는 이걸로 하면 될 거야-"

여로가 웃으면서 컨실러를 집어들었다가 다시 바구니 안에 넣었다.

"피부가 하얀 편이라서, 어떤 파운데이션도 잘 어울리겠지만, 약간 붉은 기가 있는 거 쓰면 잘못했을 때 얼굴이 붉게 보이거든- 그리고...... 아, 아이라이너랑 립도 살 거지-?"

여로는 신난 것처럼 근처 색조 판을 손으로 톡톡 두드렸다.

"여기서 질문-! 매트한 게 좋아, 약간 광택 있는 게 좋아-? 틴트가 좋아, 립스틱이 좋아-? 그거에 따라서 또 달라져-"

그가 웃으면서 질문했다.

//여로: (매우 신났음)

342 혜성주 (RtkgeWCyWI)

2024-02-07 (水) 22:29:43

>>340 이건 이혜성을 심쿵사 시키겠다는 뜻이렸다?(?) 그리고 원래 고양이들이 깨물 때 한번쯤 엄살 부려줘야돼(아님)

343 여로주:3 (BIkOJVmbX2)

2024-02-07 (水) 22:29:49

여로땅 되게 행복해하네.. ':3c 올X에서 일하게 해야하나...(먼산)

344 ◆TMmm6tsoPA (3piZd1y0tA)

2024-02-07 (水) 22:32:58

이번 설 연휴... 시골에서 보내는 것이 끝나서 집으로 돌아오면 그땐 은우건 세은이건 아무튼 미팅에 심심풀이로 참가했다가 어색해지는 일상 하고 말 거예요! (안됨)

345 아지주 (KzNN5a4l4c)

2024-02-07 (水) 22:36:06

(납작)

346 ◆TMmm6tsoPA (3piZd1y0tA)

2024-02-07 (水) 22:37:14

어째서 아지주는 납작해진 거예요! ㅋㅋㅋㅋㅋ

347 여로주:3 (BIkOJVmbX2)

2024-02-07 (水) 22:38:19

아지주 어서와! 왜 납작해진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

>>344 오.....

거기 훼방놓고싶다(?)

348 혜성주 (rm9G6rOKL6)

2024-02-07 (水) 22:38:46

아까보니 지브리 티켓 이야기하던데 그거 때문인가

349 청윤주 (1J2dIvh.Xc)

2024-02-07 (水) 22:38:56

>>344 거기 나가면..?

350 아지주 (KzNN5a4l4c)

2024-02-07 (水) 22:39:06

피곤해서...

351 아지주 (KzNN5a4l4c)

2024-02-07 (水) 22:39:25

미팅 일상 재밌겠다

352 혜성주 (rm9G6rOKL6)

2024-02-07 (水) 22:42:15

피곤하면 쉬어라(챱)

353 ◆TMmm6tsoPA (3piZd1y0tA)

2024-02-07 (水) 22:43:09

>>347 이경아!! 여로가 미팅에 나오려고 해!! (확성기)

>>349 거기 나가면 뭐가 어떻게 되는건가요? (갸웃)

>>350-351 아이고..아지주..어서 쉬세요..8ㅁ8 그리고..재밌겠죠? 전에 누가 여기서 관련 썰을 풀었었는데..그때 보고 저도 재밌겠다 싶어서! ㅋㅋㅋㅋㅋ

354 여로주:3 (BIkOJVmbX2)

2024-02-07 (水) 22:43:44

아지주 무리하지 말고 쉬어라...;ㅁ;!

나도 오늘은 일찍 쉬러 들어가야겠어... ;ㅁ; 내일까지 갈릴 거 생각하니 두렵다...

355 수경 - 여로 (nupEQpw2Ac)

2024-02-07 (水) 22:44:13

손등에 바른 파운데이션을 얼굴과 비슷하게 올리고.. 비교한 다음..

"100번.."
"여로 씨는 아시는 게 많네요.."
같은 종류의 테스터를 슬쩍 열어보려 시도합니다. 발라보려는 거라기보다는.. 이걸 어떻게 쓰죠 같은 느낌인가 봅니다.

"붉게 보이면 좀.. 음.."
수경이가 상상한 것만큼 붉어지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아예 화장한 모습을 상상도 못한다는 아니군요. 화장을 받아본 경험은 있으니까.. 다행인가.

"어......아이라이너랑 립도 사긴 할건데요..리..립스틱이요?"
매트함과 광택이 아이라이너인가. 같은 생각이지만 아이라이너는 왜 하는거지. 같은 표정을 짓다가(미묘하게 멍청해보이는 것은 착각이 아닐 겁니다) 확실하게 아는 단어인 립스틱을 말하는 수경입니다.

356 수경주 (nupEQpw2Ac)

2024-02-07 (水) 22:45:09

쉬어야 하는분들은 푹 쉬세요.

오늘 훈련은 황천의 뒤틀린 조기튀김이었고..
내일 훈련은...

.dice -100 100. = -95

357 성운주 (OTf4cFvHPA)

2024-02-07 (水) 22:46:02

명절 전의 회사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어요. 에이 명절지나고 하지뭐~ 하고 던져버리는 회사가 있고, 명절이 오기전에 화웅의 모가지를 가져오겠소 하고 업무 스피드런을 뛰는 회사가 있는데...
우리 회사는 후자인 듯................

358 금주 (uvvmCz1Wf.)

2024-02-07 (水) 22:47:54

>>342 그렇지요. (?) 아 근데, 올리브 고양이냐 고양이 귀 머리띠를 한 금이냐 고민이네요. 🤔 (?)
엗. 엄살 부리면 더 물 건데요. (??)

>>345 (복복복)

359 청윤주 (1J2dIvh.Xc)

2024-02-07 (水) 22:48:16

>>353 은우한테 청윤이가 너 나 좋아하냐 들었는데 여기서 또 미팅이랍시고 만나면..

360 청윤주 (1J2dIvh.Xc)

2024-02-07 (水) 22:48:33

>>356 이거.. 괜찮은 거 맞죠..?

361 한양주 (JPqZND2tpY)

2024-02-07 (水) 22:50:34

샤워 전에 갱신

>>357
울회사는 후자. 그래서 이번 주는 편하게 월급루팡-!

362 아지주 (KzNN5a4l4c)

2024-02-07 (水) 22:50:34

미팅 썰을 누가 풀었지? 내놔

363 ◆TMmm6tsoPA (3piZd1y0tA)

2024-02-07 (水) 22:50:36

안녕히 주무세요! 여로주!!

>>356 다이스...값이?!

>>357 성운주 어서 오세요! 그리고...고생이 많아요..(토닥토닥)

>>359 ㅋㅋㅋㅋㅋㅋ 적어도 청윤이를 만난다고 한다면 이러니저러니 해도 누군가와 연애를 하고 싶었구나. 하고 놀릴 것 같네요!

364 수경주 (nupEQpw2Ac)

2024-02-07 (水) 22:52:23

다들 어서오세요.

-95... 뭐 별일 없겠죠.

....아마도요?

365 ◆TMmm6tsoPA (3piZd1y0tA)

2024-02-07 (水) 22:53:26

>>361 안녕하세요! 한양주!!

>>362 몰라요! 저도 예전에 누가 푼 정도로만 기억이 나요! 꽤 이전이었던 것으로 기억해요!

366 혜성주 (rm9G6rOKL6)

2024-02-07 (水) 22:53:27

성운주 어서오고 고생이 많아

>>358 어째서 더 깨무는거야!!!! 근데 고양이 귀 머리띠를 한 금이라고??? 이혜성 머리위에 미아핑 엄청 찍힐 것 같은데? 싫다는건아님

367 류애린 - ?? (Y1yNR3aebo)

2024-02-07 (水) 22:54:15

>>0
"엄청난 위기임다..."

제아무리 산전수전 다 겪어온 인간이라 할지라도 범접할수 없는 위기 앞엔 헤드라이트를 보고 굳어버린 고라니같이 행동할 것이다.
그건 그녀 역시 다르지 않을 테지만... 적어도 지금은 다른 의미로 굳어버리지 않았을까?

[그... 위기라고 하면서 당황하기 이전에 구해주는게 먼저인거 같거든...]
"모처럼의 굴욕짤 생성 기회인데 이걸 어케 놓침까?"
[됐거든!! 이미 충분히 굴욕적이거든!!]

물론 그녀도 여학생도 그 작은 부품 하나가 이 사단을 일으킬 거라곤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게 손에서 떨어지지만 않았어도, 그리고 하필이면 철제 프레임 안으로 들어가지만 않았어도 그걸 줍다가 끼일 일은 없었을 텐데...

/찰칵/

[그러니까! 사진 같은거 찍을 때가 아니거든!!]

/찰칵/

[꺼내달라니까 좀!!]
"에에~ 잠만여~ 일에도 순서란게 있잖슴까~"
[그건 스킵해도 되거든!]
"기달리십셔~ 정확히 각 재고 있다니까여~"

물론 장난은 어디까지나 적당히 쳐야 재밌는 것이기 때문에 그녀는 어제도 썼던 비살상용(?) 나무망치를 들고와선 입가에 만연한 웃음과 함께 프레임을 두드리기 시작했다.

물론 프레임에 충격이 올 때마다 혹여나 자신이 맞을까 벌벌 떨며 두려워하는 표정을 그녀가 보지 못하듯, 여학생 또한 충실하게 현상황을 즐기며 부러 늦장을 부리는 그녀의 미소를 보지 못했을 것이다.

368 애린주 (Y1yNR3aebo)

2024-02-07 (水) 22:55:23

으에에... 내일도 이른 외출을 위해 다이렉트 수면...

다들 안녕잘자... 😴

369 아지주 (KzNN5a4l4c)

2024-02-07 (水) 22:55:26

설마 캐릭터들이 남초였던 어장 초기에 내가 다른학교랑 미팅하면 되잖아!! 한것은 아니겠지 ㅋㅋㅋㅋㅋ

애린주 하이

일상을 구할까 잘까 (고민)

370 성운주 (OTf4cFvHPA)

2024-02-07 (水) 22:55:49

계신분들 모두 좋은저 녁 (납작)

371 혜성주 (rm9G6rOKL6)

2024-02-07 (水) 22:56:24

애린주 굿밤

372 수경주 (nupEQpw2Ac)

2024-02-07 (水) 22:58:04

어서오시고 안녕히 주무세요 애린주.

373 ◆TMmm6tsoPA (3piZd1y0tA)

2024-02-07 (水) 23:01:15

어서 오세요! 애린주!! 그리고 안녕히 주무세요!!

374 금주 (uvvmCz1Wf.)

2024-02-07 (水) 23:01:28

온 모두 어서 오세요, 애린주 안녕히 주무세요. uu

>>357 아 끔찍하니, 저 역시 후자네요...

>>366 그런 반응을 보이면, 더욱 물려고 들 수밖에요. (?)
XD, 거기서 고양이 손 하고서 냐옹하는 건 어때요?

375 수경주 (nupEQpw2Ac)

2024-02-07 (水) 23:06:28

음... 저는 오늘은 조금 일찍 자야겠네요.

뭔가. 몸이 무거운...

376 랑주😇 (9WjCvBjJC6)

2024-02-07 (水) 23:08:54

얼레 왜 벌써 11시지
훈련 써야겠다

377 ◆TMmm6tsoPA (3piZd1y0tA)

2024-02-07 (水) 23:09:32

안녕히 주무세요! 수경주!

378 이리라 (Y9TDYOtUXE)

2024-02-07 (水) 23:09:36

>>0

"휴! 정리 끝!"

리라는 아직 어수선하지만 그래도 첫날보다는 조금 더 깔끔하게 정리된 집안을 뿌듯한 눈으로 바라보다가 침실로 걸음을 옮겼다. 바뀐 장소 탓에 겁에 질려 이동장 바깥으로 나오지 않던 찡찡이는 이제 한결 편안한 모습으로 널찍한 침대 위에서 리라가 조금 전 그려준 하얀색 장난감 쥐를 물고 뒹굴고 있었다. 힘찬 발길질이 쥐의 몸통에 사정없이 꽂히는 걸 보니 제법 사냥꾼다워졌구나 싶어서 대견함이 앞선다.

"마음에 들어?"
"이애옹."
"그렇게 맘에 들어? 좋아해줘서 고마워~"
"옹."

이렇게 보니 갓 구조했을 때보다 훨씬 건강해지고 많이 자랐다. 찡찡이를 살짝 쓰다듬어준 리라는 다시 거실로 나와 랩탑을 연다. 며칠 전 센터에서 로벨 연구소에 대한 정보를 대략적으로 찾아보았지만 야속하게도 그가 정말로 알고 싶었던 정보는 나오지 않았다. 케이스가 말했던 것. 정황상 그가 소속된 곳으로 유추되는 것. 로벨의 사건과 함께 언급되는 요소 중 연구소 내부 파벌에 더불어 가장 수상쩍은 대목.

"......하긴, 암부 같은 곳에 대한 설명이 평범한 인터넷에 친절하게 돌아다닐 리가 없지."

조직폭력배나 마피아 같은 단체의 자세한 정보를 오픈된 인터넷에 검색한다고 제대로 나올 리가 없는 것처럼. 리라는 텅 빈 검색창을 바라보다가 한숨을 푹 내쉬었다. 솔직히 뭘 검색해야 할 지도 잘 모르겠다. 하지만 확실한 건, 깊이 들어가는 건 표면의 정보를 전부 섭렵한 다음에 해야 할 일이라는 거다. 그리고 나는 아직 표면에 있는 정보의 1퍼센트도 제대로 모르는 초짜지. 리라는 손가락을 키보드 위에 올려두고 한참을 고민하다가 천천히 타자를 친다.



search: [인첨공 연구소]



떠오르는 대로 검색한 것이긴 했지만 엔터 후 지나치게 많은 검색 결과가 뜨는 걸 본 리라의 표정이 다소 미묘해졌다. 너무 범위가 넓었네, 이거. 조금 더 짧은 고뇌의 시간이 지나가면 검색창의 텍스트가 지워지고 새롭게 새겨진다.



search: [인첨공 초창기 연구소]



모든 일은 시작할 때가 가장 어수선한 법이다. 개업한 지 얼마 안 된 사업장, 막 이사한 집, 새학기 첫날 교실의 분위기, 데뷔 무대 같은 것들이 그렇다. 그리고 그건 인첨공 같은 계획도시에도 예외 없이 적용되는 법칙일 거다. 초능력이라는 미지의 분야를 연구하는 공업단지라면 더더욱 그랬겠지.
로벨 또한 꽤 역사가 오래된 걸로 알고 있다. 그럼 이 시기의 연구소에 대해 알아보면 뭐든 더 알 수 있지 않을까? 비슷한 사건이라거나... 현상이라거나. 아니더라도 최소한 이해에 도움은 되겠지. 그런 생각으로 스크롤을 내리면 얼마 지나지 않아서 익숙한 이름 몇 개가 뜬다.

"데 마레, 알터..."

전자는 저지먼트 선배인 안희야가 소속되어 있다는 연구소, 후자는 동기인 서성운이 소속되어 있는 연구소다. 리라는 두 연구소의 이름을 가만히 바라보다가 포스트잇 위젯을 하나 더 열어 그대로 받아 적는다. 그리고 다시 인터넷 화면으로 돌아와 천천히 스크롤을 내려보지만 안타깝게도 그 외에는 알지 못하는 이름이 다수. 리라는 테이블에 팔꿈치를 대고 턱을 괸다. 시작할 부분은 추렸으니 나머지는 내일 마저 찾아볼까.
그런 생각을 할 무렵, 시선 끝에 이름 하나가 걸렸다. 분명 처음 보는 이름이었지만 어쩐지 익숙한 느낌이 드는 글자의 조합에 리라의 눈동자가 고정된다.

[ SHIZ ]

"......응? 뭐지? 나 이 이름 어디서 봤는데."

근데 어디서 봤더라? 턱을 괸 채 손가락으로 뺨을 가볍게 두드리던 리라는 곧 포스트잇 위젯에 이름 하나를 더 추가하고 테이블을 잠시 벗어났다. 왜 익숙한지는 알지 못한 채로 잔잔한 의문에 휩싸여서.


"앗, 찡찡아! 언니 랩탑 건드리면 안 돼!"

그러나 그 의문도 테이블 위에 올라간 고양이가 무참하게 키보드를 짓밟고 있는 것을 발견한 즉시 사라지고 만다.
고작 그 정도의 기시감이었다.

379 혜성주 (rm9G6rOKL6)

2024-02-07 (水) 23:10:11

수경주도 일찍 쉬어라 감기일수도 있으니 약 챙겨먹구

>>37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물지맛ㅋㅋㅋㅋㅋㅋㅋㅋ아 그렇다는 거지? 확실하게 죽겠군 만화적 표현으로 띵! 하며 심쿵하는 짤(?)

380 리라주 (Y9TDYOtUXE)

2024-02-07 (水) 23:10:23

두번을 날리다니 노트앱을 가만두지 않겠다

381 리라주 (Y9TDYOtUXE)

2024-02-07 (水) 23:13:09

어 엥...
딸깍이가...
왜 왜이래... 이게무슨일이여 왜 마이너스가 떠

382 ◆TMmm6tsoPA (3piZd1y0tA)

2024-02-07 (水) 23:15:23

(토닥토닥)

383 리라주 (Y9TDYOtUXE)

2024-02-07 (水) 23:17:25

(말랑해져서 캡틴 손에 달라붙음)
🤔
어떻게든 되겠지! 오늘 계수는 깎였으니 됐다(?)
캡안뇽!!!!

384 혜성주 (rm9G6rOKL6)

2024-02-07 (水) 23:17:51

딸깍이가 망가졌어....? (리라주 토닥)

385 ◆TMmm6tsoPA (3piZd1y0tA)

2024-02-07 (水) 23:19:15

딸깍이... 레벨4에서는 아무래도 식이 식이다보니...(흐릿)

386 리라주 (Y9TDYOtUXE)

2024-02-07 (水) 23:19:45

혜성주도 안녕!!!!(혜성주 손에도 붙기)
응... 왜지?????? 버튼만 눌렀을 뿐인데
어떻게든 되겠거니...😂

387 리라주 (Y9TDYOtUXE)

2024-02-07 (水) 23:20:16

그치 아무래도ㅋㅋㅋㅋㅋㅋㅋ 복잡해서...
괜차나 뭐하면 수동으로 해도된다!!

388 혜성주 (rm9G6rOKL6)

2024-02-07 (水) 23:21:47

정하주가 알면 머리를 쥐어뜯을 일이로구만 미리 애도를
크아악 리라주가 슬라임이 됐어!

389 리라주 (Y9TDYOtUXE)

2024-02-07 (水) 23:23:46

민트소녀... 힘...🫠
아이엠 슬라임이에요
리라주 스프(슬라임 제형, 쓴맛)

390 금주 (uvvmCz1Wf.)

2024-02-07 (水) 23:25:09

수경주 안녕히 주무세요. uu

>>380 (토닥토닥)

>>379 반응을 안 보여줘도 물거 고, 보여줘도 물 거예요. (?)
아, 리라에게 부탁을 해서 쓰고 혜성이에게 가야.. 이러니 혜성이의 경우도 보고 싶네요. uu (이런 말)

391 랑 - 훈련 (9WjCvBjJC6)

2024-02-07 (水) 23:25:35

>>0

유리로 된 막 너머로, 폭발할 가능성은 없지만 폭탄의 형상을 한 물건을 찾아내고 있는 랑.
성환은 하나 둘씩 폭탄 모형을 찾아내는 모습을 보다가 시선을 모니터로 돌렸다.

완만하긴 하지만 여전히 꾸준하게 상승하고 있다.
그럴수록 자신의 방법이 잘못된 건 아니라는 확신이 생겨, 마음이 다소 편해졌다.

392 랑주 (9WjCvBjJC6)

2024-02-07 (水) 23:26:31

오늘은 간단하게 쓰고
슬슬 자러가야겠다

다들 좋은밤!!

393 ◆TMmm6tsoPA (3piZd1y0tA)

2024-02-07 (水) 23:26:49

가만히 봤는데...정말로 챕터3쯤 되면 이제 레벨5가 하나둘씩 나오게 되겠네요.

좋아. 완벽해!! 그리고 어서 오세요! 랑주!

394 ◆TMmm6tsoPA (3piZd1y0tA)

2024-02-07 (水) 23:27:00

그리고 안녕히 주무세요!

395 리라주 (Y9TDYOtUXE)

2024-02-07 (水) 23:27:14

금주 랑주 안뇽~~

성환씨가 필통찾기에 능력 쓴거 알면 재밌어하겠다는 생각이 문득

396 리라주 (Y9TDYOtUXE)

2024-02-07 (水) 23:27:51

랑주 잘자~~

>>393 무엇이 완벽한 것인가
나는두렵다
완전체가 된 제로를 상대해야 하는 것인가 우리는

397 혜우주 (3hpK0N6bgM)

2024-02-07 (水) 23:29:08

(찰푸닥)

398 리라주 (Y9TDYOtUXE)

2024-02-07 (水) 23:29:25

혜우우 안뇽!!!!(복)

399 ◆TMmm6tsoPA (3piZd1y0tA)

2024-02-07 (水) 23:29:36

>>396 제가 어제 말했잖아요. 리버티 멤버 지금까지 5명 나왔었다구요.
이들 전부 다 하나하나 실력자일지도 모르죠!

400 ◆TMmm6tsoPA (3piZd1y0tA)

2024-02-07 (水) 23:29:47

안녕하세요! 혜우주!

401 혜성주 (rm9G6rOKL6)

2024-02-07 (水) 23:30:50

랑주 굿밤 혜우주는 하이

5레벨.......1천도 안됐는데 될리가?

402 혜우주 (3hpK0N6bgM)

2024-02-07 (水) 23:30:57


우에에엥
하이

403 혜성주 (rm9G6rOKL6)

2024-02-07 (水) 23:33:01

레벨이 오를수록 캡틴이 생각하는 이벤트의 난이도가 올라가고..어라 4레벨을 유지하면 이거 (?)

캡틴 2월 5일자로 뱅크 수정 됐는지 확인해줄 수 있을까(개뜬금)

404 혜우주 (3hpK0N6bgM)

2024-02-07 (水) 23:33:06

현시점 정하 계수 기준으로도 100일은 거뜬히 걸리겠던데
3챕쯤에 5렙이 나온다고...?
2챕이 3개월은 더 간다는 뜻?인가?

405 ◆TMmm6tsoPA (3piZd1y0tA)

2024-02-07 (水) 23:34:54

>>401 정하주는 따지면 안되는 것이... 정하주는 훈련을 안 한 날도 많아요. (옆눈)

정하주보다 한양주가 훈련 횟수가 훨씬 더 많은 것처럼... 정하주도 아마 꾸준히 매일매일 했으면 벌써 레벨5가 아니었을까하고...

406 ◆TMmm6tsoPA (3piZd1y0tA)

2024-02-07 (水) 23:36:30

2월 5일에는 뱅크 수정이 안되어있네요!

407 진정하 - 훈련 (VDC8gyp3ZE)

2024-02-07 (水) 23:37:22

>>0
매일매일 다른 훈련을 짜온다는건, 대단한것같아. 일상속에 쪄든 내 머리로는 상상하기 힘든것들 있잖아. 예를들면.

'움직이는 벽화 속, 파도치는 바다를 보는 것' 같은거.

...하아?

잠깐, 두눈을 씻고 와봐도 누가봐도 바다야.

...왜? 요즘 서류때문에 피곤했는데, 드디어 정신이 나가버린건가? 그리고 무엇보다.... 왜...?

손을 뻗어 만져볼...까하다가, 돌이킬 수 없는 일이 생길것만 같아. 가볍게 돌아선다. 비일상 속 모험도 좋지만, 저런 미확인 공간에 덜컥 발을 들여놓는다는 정신나간 짓을 하진 않아. 스킬아웃 패거리들의 납치현상이면 어쩌려고.

일단 신기하니까, 동영상을 찍어두고, 곧바로 등을 돌린다. 그 전에... 조금 신기한 일을 보았다는 증거삼아, 안쪽 바닷물을 조심스레 능력으로 떠올려서 마시고 남은 물을 담았던(하지만 방금 비워버린)페트병에 담는다.

...이따가 연구소에 부탁해서 성분분석이라도 해볼까.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샤라웃 투 동월주

408 혜성주 (rm9G6rOKL6)

2024-02-07 (水) 23:37:27

5레벨 이야기하는거보니 계친자들을 위한 계수이벤트가 한번 나올 수도 있겠네 안나오면 말구(?)

난 이미 계손실내서 포기했어

409 태오주 (yxYdEJJ.As)

2024-02-07 (水) 23:37:42

레벨 5 찍을 수는 있나 이거 (흐린눈)

410 혜우주 (3hpK0N6bgM)

2024-02-07 (水) 23:37:45

지금 계수에서 계산했을 때 얘기라
설마 정하주가 훈련 깜빡한 날이 100일 넘지는 않을거 아냐...?

411 혜성주 (rm9G6rOKL6)

2024-02-07 (水) 23:38:55

>>406 그날도 뱅크 수정해야했는데 내가 이야기를 못했워......부탁합니다.....

정하주 하이

412 ◆TMmm6tsoPA (3piZd1y0tA)

2024-02-07 (水) 23:39:14

어서 오세요! 정하주!! 음. 그러면 벌써 레벨5는 아닐지도 모르겠지만....

슬슬 계수 이벤트를 또 하나 꺼낼 때가 되었는지라...(슬그머니)

413 청윤주 (1J2dIvh.Xc)

2024-02-07 (水) 23:39:25

오 정하주 어서오세요!

414 금주 (uvvmCz1Wf.)

2024-02-07 (水) 23:39:25

(계수포기자) (머엉)

415 혜성주 (rm9G6rOKL6)

2024-02-07 (水) 23:39:33

레벨 5
먼 곳의 이야기

416 금주 (uvvmCz1Wf.)

2024-02-07 (水) 23:39:43

정하주 어서 오세요. uu

417 ◆TMmm6tsoPA (3piZd1y0tA)

2024-02-07 (水) 23:40:14

그래서...여러분들에게 묻는건데...
이번엔 좀 크게 벌고 싶습니까? 아니면 조금 벌고 싶습니까?

418 혜우주 (3hpK0N6bgM)

2024-02-07 (水) 23:40:20


레벨 5는 일케 봐도 안 보여!

419 혜우주 (3hpK0N6bgM)

2024-02-07 (水) 23:40:54

그야 크게 벌 수록 좋지!
그만큼 크게 잃는다면 좀 쫄리긴 함

420 로운주 (mw2lgzoMUA)

2024-02-07 (水) 23:41:56

>>417 성공하면 성장 실패하면 감퇴 아니겠습니까

421 ◆TMmm6tsoPA (3piZd1y0tA)

2024-02-07 (水) 23:42:15

다음주가 2월 14일. 발렌타인이잖아요? 그래서 그 시즌에 한번 계수 이벤트를 해서...(다이스:ㅎㅎㅎㅎ) 좀 퍼주려고 생각 중이긴 한데...

그리고 설날에도 일단은 기념으로 계수... .dice 1 10. = 5 % 정도 줄까하고...

아...이러면 꼭 10% 뜨던데. 아니겠지.

422 한양주 (3MuE5QZcmc)

2024-02-07 (水) 23:42:22

(찐으로 레벨 5가 목표인 자

423 ◆TMmm6tsoPA (3piZd1y0tA)

2024-02-07 (水) 23:42:27

안녕하세요! 로운주!

424 혜우주 (3hpK0N6bgM)

2024-02-07 (水) 23:42:53

우우우 10% 줘라
.dice 1 10. = 2

425 혜우주 (3hpK0N6bgM)

2024-02-07 (水) 23:43:17

테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까 다이스배틀 안 껴서 다행이었다 휴

426 리라주 (Y9TDYOtUXE)

2024-02-07 (水) 23:43:53

situplay>1597033386>399 이말인즉 리버티랑 적대한다는 뜻인가...
🫠두려워요

다들 어서와!
나는 다 좋긴 해 많으면 좋지!!

427 태오주 (yxYdEJJ.As)

2024-02-07 (水) 23:44:26

.dice 1 10. = 5 < 나 얘랑 싸우면 늘 얘가 나 엿맥이던데

428 유한 - 훈련 (pFGO5j1stQ)

2024-02-07 (水) 23:44:29

>>0

"가끔 보면 내 능력이 좋은건가? 느껴질 때가 있단 말이지.."
"수수하긴 하지? 응용하기에는 애매하고."
"근접전에서 유용한건 좋지만 아무래도 다양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었으면 좋겠는데... 거기에 적당히 살상력도 있고, 대인제압 대물제압 전부 가능하고, 원거리 근거리에 모두 대처할 수 있는..."
"에이, 그런 치트같은 성능의 능력이 있냐?"
"있어!!! 그런 능력이. 내가 본것만 해도 다섯개는 되는걸."
"아마 네가 직접 알아보면 어딘가 제한이 있을걸. 사람이 만능은 아니니까. 그건 능력도 마찬가지겠지."
"레벨 1은 어떠려나..?"
"글쎄. 내가 직접 본 건 아니라서.."

//간단한 친구와의 만담. 그리고 갱신

429 태오주 (yxYdEJJ.As)

2024-02-07 (水) 23:44:37

뇌야!

430 혜성주 (rm9G6rOKL6)

2024-02-07 (水) 23:45:15

아니 진짜 이 계친자들

431 유한주 (pFGO5j1stQ)

2024-02-07 (水) 23:45:16

랭킹 1인데 레벨이라고 썼다
다들 안녕하세요~

432 ◆TMmm6tsoPA (3piZd1y0tA)

2024-02-07 (水) 23:45:42

그렇다면... 세뱃돈 기념으로.. 세배를 하는 독백을 쓰고...

.dice 5 15. = 15 다이스를 주면 세뱃돈 느낌 좀 날 것 같나요?

433 한양주 (JPqZND2tpY)

2024-02-07 (水) 23:45:42

>>396
퍼스트클래스 10위까지 늘린다니깐. 그거랑 관련이 있지 않으까

434 금주 (uvvmCz1Wf.)

2024-02-07 (水) 23:45:51

>>428 어서 와요. 👋

435 혜성주 (rm9G6rOKL6)

2024-02-07 (水) 23:45:54

.dice 1 10. = 6

온 사람들 하이

436 리라주 (Y9TDYOtUXE)

2024-02-07 (水) 23:45:57

태오주
한주
하냐냥
로운주
정하주
어서와!

437 청윤주 (1J2dIvh.Xc)

2024-02-07 (水) 23:46:08

모두 좋은 밤이에요!

438 ◆TMmm6tsoPA (3piZd1y0tA)

2024-02-07 (水) 23:46:14

아. 실수 1~15에요!!

그리고 어서 오세요! 유한주!

439 리라주 (Y9TDYOtUXE)

2024-02-07 (水) 23:46:31

situplay>1597033386>433
......위크니스?...

440 혜성주 (rm9G6rOKL6)

2024-02-07 (水) 23:46:32

>>432 예시를 주시죠 선생님 (진지)

441 한양주 (JPqZND2tpY)

2024-02-07 (水) 23:46:34

다들 안녕인겨-!

442 청윤주 (1J2dIvh.Xc)

2024-02-07 (水) 23:46:53

정하주에게 약간 질문을 하고 싶은데.. 정하는 크싸레가 맞나요? 그리고 정하를 크싸레라는 별명으로 불러도 괜찮은지..

443 혜성주 (rm9G6rOKL6)

2024-02-07 (水) 23:47:07

최소값이 너무 너무 아닙니까

444 유한주 (pFGO5j1stQ)

2024-02-07 (水) 23:47:23

다들 안녕하세요~

(정하 어쩌다 그런 이미지가 된거야)

445 한양주 (JPqZND2tpY)

2024-02-07 (水) 23:47:41

>>439
그렇지. 뭔가 위크니스가 걸린 10위까지의 (세뇌된) 퍼스트클래스와 나머지 그 외의 레벨 5와 다른 학교 저지먼트들까지 올스타전 느낌으루다가

446 한양주 (JPqZND2tpY)

2024-02-07 (水) 23:48:21

>>445

퍼스트클래스 10 명 vs 그 외의 레벨 5들과 3,4학구 저지먼트들

447 혜우주 (3hpK0N6bgM)

2024-02-07 (水) 23:48:21

다들 어서오고

448 ◆TMmm6tsoPA (3piZd1y0tA)

2024-02-07 (水) 23:50:12

>>440 이건 그냥 은우와 세은이가 세배하는 거 보고 싶다는 의미 아닌가요?! (갸웃)

좋아요. 여러분. 협상을 해보죠. 여러분들이 바라는 다이스 범위는 얼마입니까?

449 ◆TMmm6tsoPA (3piZd1y0tA)

2024-02-07 (水) 23:50:24

여전히 사라지지 않는 은우 보스설...(흐릿)

450 리라주 (Y9TDYOtUXE)

2024-02-07 (水) 23:50:35

차라리 제로랑 싸우는게 나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다
두려워요

451 혜우주 (3hpK0N6bgM)

2024-02-07 (水) 23:50:42

>>448
5-20!

452 ◆TMmm6tsoPA (3piZd1y0tA)

2024-02-07 (水) 23:51:14

20은 너무 많소! 5~10 어떻습니까?

453 혜성주 (rm9G6rOKL6)

2024-02-07 (水) 23:51:31

5 -15

454 청윤주 (1J2dIvh.Xc)

2024-02-07 (水) 23:51:39

5~18까지가 한계에요!

455 청윤주 (1J2dIvh.Xc)

2024-02-07 (水) 23:52:06

아니면 차라리 5를 10까지 올리면 20을 10으로 2분의 1로 깎는 걸 용납할게요!

456 ◆TMmm6tsoPA (3piZd1y0tA)

2024-02-07 (水) 23:53:31

>>455 이건 그냥 10% 달라는 거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

혜성주는 5~15를 제시했는데요?

457 청윤주 (1J2dIvh.Xc)

2024-02-07 (水) 23:54:17

>>456 (에.. 안속으시네요..)그럼 최대를 15로 하시되 최저를 좀 올리시는게 어떨까요?

458 혜성주 (rm9G6rOKL6)

2024-02-07 (水) 23:56:03

사실 뭐든 상관없어 크리티컬 뜰 일이 없거든..

459 유한주 (pFGO5j1stQ)

2024-02-07 (水) 23:56:18

계수?(솔깃)

460 혜우주 (3hpK0N6bgM)

2024-02-07 (水) 23:56:56

아이 명절인데 좀만 더 쓰자
5-17 어때

461 ◆TMmm6tsoPA (3piZd1y0tA)

2024-02-07 (水) 23:57:07

귀찮으니까...10~15 드리겠습니다!
단... 확실하게 세배 독백 레스를 쓰셔야 인정합니다.

적당히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이런거 쓰고 다이스 돌리면 인정 안 할 거예요!

462 유한주 (pFGO5j1stQ)

2024-02-07 (水) 23:57:33

아싸
캡틴 최고 히히

463 서성운: 훈련 레스 (OTf4cFvHPA)

2024-02-07 (水) 23:58:20

>>0

팔랑팔랑.
나비가 시야 가장자리에서 날아다니는 것이 보였다. 자청색 광채를 띈 나비가 나풀나풀, 하고. ─마치 어떤 환각의 초기증상이라도 보는 것 같아서, 성운은 문득 몸이 가누어지지 않는 것 같아 가볍게 비틀거리듯 물러서 벽에 몸을 기댔다. 스트레인지에 다닐 용도로만 입을 생각으로 산 회색 후드집업의 등짝에는, 먼지가 앉아도 티가 나지 않는다. 고개를 들어 산산조각난 지 오래된 먼지투성이 거울을 힐끔 바라보면 그곳에는 얼굴 대신 한가득 모여든 자색의 나비들을 달고 있는 이상한 방랑자가 있다. 아주 오래 전에는, 사람이 죽으면 조그만 날개를 단 아름다운 존재가 된다고 믿었던가. 리라가 결코 그것을 염두에 두고 이 가젯을 디자인한 것은 아니겠으나, 그런 쓸데없는 이야기가 떠오르고 만다.

성운이 처음에 당도했던 폐공장과 비슷한, 그러나 성운과 같은 입주자를 맞이하지 못해 여전히 그 폐허 그대로인 어느 버려진 건물의 화장실을 빠져나왔다. 창문을 넘어, 나비가 날듯 가볍게 창틀을 떠밀고 날아올라 옆 건물의 옥상에 착지한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그 건물의 옥상 문을 열고 계단통을 타고 아래로, 아래로 내려가, 스트레인지의 한 놈팽이인 것처럼 섞여든다. 저번에 한 번 본 적이 있는 경치는 쉽게도 다시 성운의 앞에 나타났다. 한때 오즈가 도사리고 있었던. 이제는 주인을 잃은. 빌라는 흉물스레 폴리스 라인이 쳐져 있었고, 자신이 뜯어냈던 맨홀 뚜껑은 공사 중이라는 펜스로 둘러싸여 그대로 방치되고 있었다. 성운은 그것을 무시하고, 발을 바삐 한다. 유한이 건네주었던 지도를 다시 한번 훑어보고 머릿속에 담아둔 내용에 의지해서 발을 옮겨, 얼마 가지 않아 나타난 것은, 인천이 인첨공이 되기 전의 어느 과거의 한 순간을 그대로 붙들고 있는 듯한 네온사인 간판을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에 내걸고 있는 듯한 어둑어둑한 분위기가 가득 서린 펍이다. 결코 학생의 신분으로 발을 들일 곳은 아니다.

하지만 지금 성운은 학생이 아니라 한 명의 떠돌이일 뿐이다.

펍의 문을 가볍게 밀고 들어서면, 어두우면서도 색조 높은 색채로 가득한 펍이- 아직 어른이 되지 않은 소년이 발을 들이기에는 적합하지 않음을 발끝에 와닿는 바닥에서부터 코에 와닿는 공기로까지 잔뜩 어필하고 있는 지하 펍이 그 모습을 드러낸다. 제대로 영업을 시작하기에는 퍽 이른 시간에 왔기에, 가게 안은 한산하다 못해 방금 오픈 준비를 마치고 한숨 돌리고 있는 바텐더 외에는 아무도 없었다. 바텐더는 예상보다 이르게 나타난 오늘의 첫 손님에게 환영인사를 하기 위해 고개를 들었으나, 낯익거나 낯선 얼굴이 아니라, 아니 얼굴은커녕 얼굴이 있어야 할 자리에 웬 이상한 나비 군집 같은 걸 달고 있는 괴상한 놈이 있자 ‘이건 또 뭐람?’ 하는 표정을 지었다.

“가면 멋지네, 형씨. 이 구역에선 못 본 가면인데. 일단 앉아.”

자연스럽게 자리를 권한 바텐더는, 나비들의 날개 너머를 꿰뚫어보기라도 하려는 듯 나비의 날개들 너머를 가만히 노려보았다. 그러나 레벨 4의 리얼리티 매니퓰레이터가 만들어준 인지왜곡필터라는 것은 생각보다 훨씬 정교한 것이어서, 나비들의 날개 사이로 보이는 것은 또다른 나비 날개일 뿐 그 너머의 얼굴은 도저히 알 수 없었다. 하지만 어디서 멋진 가면을 운좋게 얻어온 초짜를 세치 혀로 털어먹는 건 간단한 일이다─

“보아하니, 이 구역은 처음인 모양이네? 뭐 싸우러 온 것 같지도 않고. 멀쑥한 친구들 올 자리는 아닌데, 술이라도 한 잔 받을래?”
“아뇨. 오늘은 다른 용무가 있어서요.”

성운의 목소리가 연령은커녕 성별을 유추하기도 힘들게 왜곡되어, 마치 오래된 라디오에서 나오는 화이트 노이즈처럼 허공을 가로질러 펍 주인에게 전해졌다. 그렇게 말하며 성운이 품으로 손을 집어넣자, 가게 주인은 별다른 액션을 취하지 않고 성운을 지그시 바라보았다. 얼굴에 딱히 경계하는 기색을 드러내지 않은 채로, 하지만 경계는 충분히 하고 있는 채로. 얼굴에 뭔가 이상한 걸 뒤집어쓴 어중이떠중이가 품에서 권총 같은 걸 꺼내드는 거야 이 동네에서 생각보다 흔한 레퍼토리다. 그러나, 그 이상한 놈이 품안에서 꺼내어든 건 권총같은 게 아니었다. 오히려, 펍의 주인장에게는 어설픈 권총 나부랭이보다 훨씬 더 심각한 것이었다. 새까만 봉투에, 선명한 빨간색으로 씌어있는 자가.

464 청윤 - 훈련 (1J2dIvh.Xc)

2024-02-07 (水) 23:58:30

>>0
팡! 팡! 팡!

오늘도 원샷 원ㅋ... 킬?

"죽인다.."

연구원은 청윤이 하는 말을 듣곤 자신에게 갑자기 손가락을 돌리지 않도록 방탄 유리를 한장 더 설치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465 청윤주 (1J2dIvh.Xc)

2024-02-07 (水) 23:58:59

오오오오! 캡틴의 혜자 이벤트!!!

466 로운주 (QoQy88rDos)

2024-02-08 (거의 끝나감) 00:00:48

흐하하하하!!

467 혜성주 (ISXWNGAiXM)

2024-02-08 (거의 끝나감) 00:01:14

이야 개혜자일세

468 혜성주 (ISXWNGAiXM)

2024-02-08 (거의 끝나감) 00:01:45

그래서 그런데 어떤식으로 진행되는지 예시는 언제 들어줄건가 캡틴

469 성운주 (DYGbfUqC3g)

2024-02-08 (거의 끝나감) 00:02:56

계신 분들 모두 좋은 저녁...
컴프레스 샷이 4레벨쯤 되면 방탄유리 한두 장으로 어떻게 안될 것 같다는 망상

470 청윤주 (FTEhRn4ukc)

2024-02-08 (거의 끝나감) 00:04:21

>>469 사실 저도 콘크리트 바닥 정도는 그냥 뚫어버릴 것 같다고 생각하긴 했죠..!

471 혜우주 (y9OLVdZXI.)

2024-02-08 (거의 끝나감) 00:07:49

>>469 (복복복복) 성운주도 명절 앞두고 고생이 많어

472 ◆TMmm6tsoPA (VavUjJnXQU)

2024-02-08 (거의 끝나감) 00:08:02

>>468 네? 그냥 설날에 캐릭터가 캐입으로 세배하는 독백을 쓴 다음에....

다이스로 .dice 10 15. = 13 돌려서... 나온만큼 계수를 세뱃돈 개념으로 가져가면 되는걸요!

473 리라주 (XBvSxHirR2)

2024-02-08 (거의 끝나감) 00:08:05

아기친칠라 잘써주는거 너무감동스러움..............
😭😭😭 울다

씻고 왔다
놀고 싶은 마음과 자고 싶은 마음이 공존해...

474 유한주 (ma1105OILw)

2024-02-08 (거의 끝나감) 00:09:36

놀죠(악마의 속삭임)

475 진정하 - 훈련 (E.YCv29nBc)

2024-02-08 (거의 끝나감) 00:11:12

situplay>1597033386>442
겠어요?!?!

476 ◆TMmm6tsoPA (VavUjJnXQU)

2024-02-08 (거의 끝나감) 00:11:43

고로 공지합니다!

설날 당일은 바쁠 수도 있으니... 설 연휴 기간때... (금요일부터 월요일까지) >>0을 붙이고 캐릭터가 특정한 누군가에게 세배를 하는 독백레스를 쓰면...

다이스 10~15 로 돌릴 수 있고 여기서 나온 것만큼 계수를 세뱃돈으로 주겠습니다!

477 혜성주 (ISXWNGAiXM)

2024-02-08 (거의 끝나감) 00:12:10

>>472 칫 안넘어오네(흰눈) 그럼 언제부터 시작인가요 캡틴

478 혜성주 (ISXWNGAiXM)

2024-02-08 (거의 끝나감) 00:13:02

공지 확인했어!

479 혜우주 (y9OLVdZXI.)

2024-02-08 (거의 끝나감) 00:13:10

이야호!
최솟값이 올랐으니 더할나위 없이 좋다
근데 세배라니 누구한테 하지
(유준 : 아 ㅋㅋ 할 사람이 있긴 함?)

480 한양주 (27p87RfXxo)

2024-02-08 (거의 끝나감) 00:13:23

누구한테 세배하지(동공지진

481 ◆TMmm6tsoPA (VavUjJnXQU)

2024-02-08 (거의 끝나감) 00:13:37

>>477 자. 당당하고 솔직하게 말하십시오. 은우와 세은이가 세배하는 거 보고 싶다고!

둘 중 하나를 요구하면 써줄수도 있다구요..(속닥속닥)

482 리라주 (XBvSxHirR2)

2024-02-08 (거의 끝나감) 00:14:12

목화고 교장선생님한테 가서 하자(?)

>>474 (팔랑팔랑)

483 청윤주 (FTEhRn4ukc)

2024-02-08 (거의 끝나감) 00:14:26

>>475 ㅋㅋㅋㅋㅋ... 그럼 앞으로 그 별명도 폐기하도록 할게요!

484 유한주 (ma1105OILw)

2024-02-08 (거의 끝나감) 00:14:53

둘 다 세배해주면 안 됩니까(?)

>>482 놀죠놀죠(소곤소곤)

485 혜우주 (y9OLVdZXI.)

2024-02-08 (거의 끝나감) 00:15:31

어휴 저 못된 유한주
하지만 노는 건 좋은 거야 리라주 오늘도 지쳐 쓰러질 때까지 놀자 (소곤)

486 ◆TMmm6tsoPA (VavUjJnXQU)

2024-02-08 (거의 끝나감) 00:15:49

여러분들은 하나만 하는데 저 혼자 두명하는 것은 비겁해요! (어?)

487 리라주 (XBvSxHirR2)

2024-02-08 (거의 끝나감) 00:16:06

>>484 캬악 그래 놀래!!
한주가 놀아줄거니 언제잘거야 오늘은
어제 축구는 재밌게봤니

488 리라주 (XBvSxHirR2)

2024-02-08 (거의 끝나감) 00:16:45

>>485 ㅋㅋㅋㅋㅋㅋㅋㅋ고양이랑 햄찌 둘이 아주!!!!!
그치만 좋아 자연스럽게 잠들 때까지 놀겠어 히히히히

489 한양주 (27p87RfXxo)

2024-02-08 (거의 끝나감) 00:16:50

오늘 반차라서 오전만 일하고 퇴근한다ㅏ

490 청윤주 (FTEhRn4ukc)

2024-02-08 (거의 끝나감) 00:17:24

한양주 축하해요!

491 유한주 (ma1105OILw)

2024-02-08 (거의 끝나감) 00:17:28

>>485 하하하하하
그러는 혜우우주도 밤새 놀으실 거잖아요!!!

>>486 그럼 유한이는 절 두번 할게요(?)

>>487 히히히힉
글쎄요 어제 4시 반에 잤으니 오늘은 좀 일찍 자서 4시쯤?

축구는 모릅니다
저는 축구를 본 기억이 없습니다
그딴게 4강일리가 없다

492 금주 (0c5/8i9KJU)

2024-02-08 (거의 끝나감) 00:18:07

한양주 축하해요. uu

>>491 3시에 자요. 00

493 유한주 (ma1105OILw)

2024-02-08 (거의 끝나감) 00:18:15

곧 집들어가니 전력으로 놀아드릴 수 있습죠(?)

한양주 축하드려요!!

494 ◆TMmm6tsoPA (VavUjJnXQU)

2024-02-08 (거의 끝나감) 00:18:40

느낌이 쎄해서 어제 빨리 잔 제가 승리자였군요! (아님)

495 유한주 (ma1105OILw)

2024-02-08 (거의 끝나감) 00:18:42

>>492 3시라니 저녁 9시쯤 자는 느낌인걸요!

496 유한주 (ma1105OILw)

2024-02-08 (거의 끝나감) 00:18:57

캡틴이 부럽다...
나도 그냥 일찍 잘걸

497 혜성주 (ISXWNGAiXM)

2024-02-08 (거의 끝나감) 00:19:01

근데 할 사람이........(생각중)

>>48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휘휘휘

498 리라주 (XBvSxHirR2)

2024-02-08 (거의 끝나감) 00:19:05

>>489 좋겠다!!!
나는 내일 쉰다!!(?)

>>491 이 사람🙃 몇시에 자는거야!! 물론 나도 어제 한참 못잤지만
그려 최대한 같이 놀자구 후후후

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 어땠길래...
그렇게 망했니...(안본사람)

499 혜우주 (y9OLVdZXI.)

2024-02-08 (거의 끝나감) 00:19:11

>>48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그래 곧 연휴인데 하루쯤이야

>>491 아닌데 아닌데
지금 바로 누울건데!

500 혜성주 (ISXWNGAiXM)

2024-02-08 (거의 끝나감) 00:19:41

어제 축구에 무슨 일이 있던거야...?

501 정하주 (E.YCv29nBc)

2024-02-08 (거의 끝나감) 00:19:54

>>483
아니아니아니아니 그 장면에서 그 부분이 살짝 그 느낌이 났다는거죠?!

502 리라주 (XBvSxHirR2)

2024-02-08 (거의 끝나감) 00:20:13

담임선생님
담당연구원
목화고 수위아저씨
교장선생님

할 사람은 많다
혜성이는 카페 사장님한테 하자(?)

한주 아직 밖이야?? 어서 들어와 춥다!!

503 성운주 (DYGbfUqC3g)

2024-02-08 (거의 끝나감) 00:20:38

>>500
나름 4레벨이 2레벨한테 영혼까지 털림
정도려나요...?

504 리라주 (XBvSxHirR2)

2024-02-08 (거의 끝나감) 00:21:03

>>503 뭬?

505 혜성주 (ISXWNGAiXM)

2024-02-08 (거의 끝나감) 00:21:41

할 사람이야 쥐어짜면 나오긴 하겠지
리라 할 사람 많은데 이혜성 카페 사장님ㅋㅋㅋㅋㅋㅋㅋㅋ좋다(?)

506 금주 (0c5/8i9KJU)

2024-02-08 (거의 끝나감) 00:22:01

>>495 일찍 자야 건강하지요.

>>503 >>504 ◐◐

507 정하주 (E.YCv29nBc)

2024-02-08 (거의 끝나감) 00:22:16

어제 제가 남긴 생생한 증언이 있죠.
situplay>1597033336>913
여기

508 혜성주 (ISXWNGAiXM)

2024-02-08 (거의 끝나감) 00:22:17

>>503 개털렸다는 뜻이군

509 유한주 (ma1105OILw)

2024-02-08 (거의 끝나감) 00:22:19

>>498 엣 못자신 거라면 오늘은 일찍 주무셔야 하는 것 같은데요(태세전환)(복복)

축구는 엄 음 엄
댕같이 멸망했네용
쌍욕할뻔

>>499 뭣
그치만 누운채로 핸드폰 하실거 다 알아요(?)

>>500 우리나라 수비수는 김민재랑 조현우 둘 뿐이라는걸 알게 해준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510 청윤주 (FTEhRn4ukc)

2024-02-08 (거의 끝나감) 00:23:07

>>501 전 그냥 한참 전에 정하가 동갑 여자애들한테 장난치는 거랑 청윤이 귀엽다고 좋아하는 거 보고 마음에 들었다가 청윤이랑 정하 AU 전투씬 보고 왠지 크싸레 같다고 하셔서 저도 지금까지의 정하 행적을 생각해보다 크싸레란 별명을 적폐로 붙였던 거에요..!

511 혜성주 (ISXWNGAiXM)

2024-02-08 (거의 끝나감) 00:23:34

>>506 (복복튀)

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나라 축구는 끝났어

512 태오주 (4mK67SY8K6)

2024-02-08 (거의 끝나감) 00:23:50

:3

513 유한주 (ma1105OILw)

2024-02-08 (거의 끝나감) 00:24:04

>>506 미래의 건강을...땡겨쓴다...(?)

514 유한주 (ma1105OILw)

2024-02-08 (거의 끝나감) 00:24:12

뱜미!

515 리라주 (XBvSxHirR2)

2024-02-08 (거의 끝나감) 00:25:55

>>507 수련회장 수건돌리기 레크리에이션 담당 교사 이정현(28)씨가 가지고 있는 수건도 이것보단 덜 돌아가겠다.

세상에 이거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ㅜ머ㅓ 얼마나 못한거야~~~~ 몰라서 다행이다(?)

>>506 금주도 봤니...?

>>509 히히 그래서 누워서 모바일로 왔어 놀다가 졸리면 스르륵 자려구(이러고 3시까지 있는데)(복슬복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아...🫠🫠 무슨일이야~~~~~~~!!!

516 리라주 (XBvSxHirR2)

2024-02-08 (거의 끝나감) 00:26:10

뱜 미
안 농

517 ◆TMmm6tsoPA (VavUjJnXQU)

2024-02-08 (거의 끝나감) 00:26:59

정 할 이가 없다면....그냥 은근슬쩍 퍼클인 부장에게 찾아와서 하는 것도...

세은:라고 헛소리하는 캡틴은 제가 갖다버렸으니까 안심하세요. (한숨)

518 ◆TMmm6tsoPA (VavUjJnXQU)

2024-02-08 (거의 끝나감) 00:27:17

안녕하세요! 태오주!

519 혜성주 (ISXWNGAiXM)

2024-02-08 (거의 끝나감) 00:27:26

뱜미 무슨 일이야

>>507 (리얼한 예시에 그만 입을 다물 수밖에 없었다)

520 금주 (0c5/8i9KJU)

2024-02-08 (거의 끝나감) 00:27:28

>>511 (😶)

>>513 그러다가 일찍... 죽어요???

뱜뱜뱜미미미
어서 와요 uu

521 유한주 (ma1105OILw)

2024-02-08 (거의 끝나감) 00:28:00

후 집근처!
야식거리 사서 집 도착하고 오겠슴다!

522 ◆TMmm6tsoPA (VavUjJnXQU)

2024-02-08 (거의 끝나감) 00:28:30

조심해서 들어오세요!!

523 청윤주 (FTEhRn4ukc)

2024-02-08 (거의 끝나감) 00:28:38

다녀오세요 유한주!

524 혜성주 (ISXWNGAiXM)

2024-02-08 (거의 끝나감) 00:31:59

유한주 이따봐 뭐 샀는지 알려줘

>>520 (히히히)

525 리라주 (XBvSxHirR2)

2024-02-08 (거의 끝나감) 00:32:11

한주 맛난거 사와!!

>>517 호오
괜찮은데? 부장님 계수 주세요(?)
약과도 주세요
인절미도

526 ◆TMmm6tsoPA (VavUjJnXQU)

2024-02-08 (거의 끝나감) 00:35:33

은우:.....?
은우:(대충 100만원 수표 던지기)
은우:이 정도?

(절대 안됨)

527 이로운 - 훈련 (QoQy88rDos)

2024-02-08 (거의 끝나감) 00:38:11

>>0

일상에서 쓸 때가 가장 많은 능력이 무엇이냐 한다면, 그 중 하나로 하이드로 핸드를 꼽을 수 있을 것이다. 손 씻을 때. 양치할 때. 설거지할 때. 비 오는데 우산이 없을 때. 미끄러운 바닥을 지나갈 때, 머리 감을 때, 물건 말릴 때.

일상생활 도중 능력을 사용하려는 그 모든 시도가, 능력 성장의 밑거름이 되는 것이다.

528 로운주 (QoQy88rDos)

2024-02-08 (거의 끝나감) 00:38:51

10,160...!

529 한양 - 훈련 (27p87RfXxo)

2024-02-08 (거의 끝나감) 00:39:04

>>0

" 한양이 너 계수가 이제 딱 200이야. "

" 곧 100대에 진입하게 되었어. 체감상 능력은 얼마나 강해진 것 같니? "

연구원과 한양이 있는 곳은 커리큘럼실이 아니었다.
바로 버려진 차들이 쌓인 폐차장이었다. 서한양은 염동력을 이용해서 - 한두 개의 차가 아닌, 여러 겹으로 쌓인 차들 한 덩이.. 아니, 여러 덩이를 표정 하나 찡그리지 않고 쉽게 들어올리며 말했다.

" 4000대였던 시기보다 능력의 강도가 훨씬 높아졌어요. "

그렇게 들어올린 차들을 바닥에 소리 하나 없이 살포시 내려놓는다. 이번에는 바닥에 쌓인 모래들을 움직여서 작은 회오리를 일으킨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모래 한 알갱이도 회오리 밖으로 나오지 않는다는 점.

" 강해진 것 뿐만이 아니고, 세밀함도 늘었고요. "

회오리를 멈춘 뒤에 한양은 연구원에게 말했다.

" 혹시.. 제가 올해 레벨 5에 달성할 수 있을까요? "

" 지금의 꾸준함과 페이스면.. 약 90%라고 본단다. "

" 그렇군요... "

530 서성운: 훈련 레스 (DYGbfUqC3g)

2024-02-08 (거의 끝나감) 00:39:24

>>0

“뭐야, 그게 왜 거기서 나와.”

하는 소리가 바텐더의 입에서 나온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수순이었다. 얼굴도, 목소리도 나비 날개 뒤에 숨긴 어중이떠중이는 바텐더의 안색이 어떻게 되건 간에, 무슨 통지서라도 내밀듯이 바텐더에게 까만 봉투를 들이밀었다. 바텐더는 마지못해 봉투를 받아들면서, 저 날아다니는 나비 중에 한 마리를 잘못 씹기라도 한 표정으로 이름 모를 방랑자에게 되물었다.

“······어이, 이게 어디서 났지?”
“중요한 건 이걸 어디서 받았냐가 아니라, 이걸 내가 왜 당신에게 주냐일 텐데요.”

흔들림없이 차갑게 돌아오는 반문에, 펍의 주인의 표정이 조금 더 구겨졌다. 과즉 틀린 말은 아니기 때문이다. ─윤금이 성운에게 조언해준 것들 중엔 그런 것도 있었다. 동료가 아닌 사람을 대할 때에는, 쓸데없는 예절이나 배려심은 자신보다 명백히 우위나 압도적인 열위에 있지 않은 한은 절대로 내비치지 말라고. 스트레인지는 기쁨을 나누면 미움이 되고, 슬픔을 나누면 약점이 되는 곳이다. 그런 데에서 쓸데없는 예절은 나를 잘못 건드리면 큰 피를 볼 것이라는 경고색이거나, 아니면 나 호구요, 하고 눈이 시뻘건 하이에나들에게 자기 팔다리를 훤히 내어주는 짓이나 마찬가지일 테다. 그리고 성운은 스트레인지에서 자기 능력 자랑할 생각은 추호도 없었기에, 여기에서의 쓸데없는 예절은 후자로 직결되리라.

“어르신께서 사장님께 말씀 전하라십니다. 제가 물어보는 것에 오로지 진실만 답하라고 명하셨습니다.”
“내가 그걸 어떻게 믿지? 어르신이 대체 왜 네 보증을 섰냔 말이야─”

하고 투덜대며, 바텐더는 검은 봉투를 찢어 안에 든 것을 읽어보았다. 그리고 오늘 첫손님 액땜 한번 거하게 하게 되었다는 것을 직감했다. 봉투의 봉인에서부터 안에 들어있는 것들까지, 이 근방 구역의 누가 와서 보더라도 이것은 틀림없이 바텐더가 생각하고 있는 그 사람이 쓴 편지였다.

“말도 안 돼. 진짜 어르신의 친서잖아······.”

바텐더는 대체 뭐 이런 경우가 있냐는 듯이, 봉투 안에서 나온 종이를 다시 확인하듯 읽어보며 기가 찬다는 듯이 말을 되뇌었다. 그러다 문득, 바텐더의 눈이 날카로워졌다. 그리고는 방금 이 낯선 놈이 무례하게 깔아뭉개버린 의문을 다시 치켜들어 나비 면상에게 겨누었다.

“그래, 이걸 네가 왜 나한테 주냐도 중요한 건 알겠어. 그런데 네가 이걸 어디서 받았냐─ 아니, 어떻게 얻었냐도 따져봐야겠는데. 네가 어떻게 이걸 손에 넣었는지 내가 어떻게 알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비의 날개 뒤에 얼굴을 감춘 이는 흔들림없이 말을 이어나갔다.

“그게 그렇게 궁금하실까요. 어르신께서 별로 안 좋아하실 텐데.”
“초짜 친구, 어르신께선 중간에 가로채인 편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시는 것도 별로 안 좋아하시거든.”

바텐더는 끝끝내 고집을 부렸다. 숫제 그의 손이 슬금슬금 바지 뒤춤으로 가고 있는 게 보이자, 성운은 나비 날개 너머에서 이마를 찌푸렸다.

“제게 이 편지를 건네주신 분이··· 사장님께서 고집 부리면, 이렇게 여쭤보라고 하시더라고요.”

날카로운 경계심을 실행으로 옮기기 직전의 바텐더를 보고, 성운은 한 글자 한 글자 또박또박, 노이즈 너머로 바텐더에게 말해주었다.

는 좋아하시냐고, 요.”

그리고 그 말이, 바의 공기를 순식간에 얼려버렸다. 아니, 얼렸다기보단, 말라붙게 만들었다. 마치 순식간에 이 바의 천장이 한꺼번에 걷어져나가고, 그 천장이 있던 자리로 차가운 관뚜껑──아니아니, 이 친서를 보낸 작자 성향을 생각해보면 관뚜껑도 사치다. 새하얀 주삿바늘과 메스라는 것이 훨씬 더 공정한 표현일 것이다. 이 스트레인지에서 마주할 수 있는 가장 끔찍한 악몽들 중 하나가 나비 날개 너머로 직설적으로 날아와 꽂히자, 바텐더는 새하얗게 굳었다.

“그, 이봐.”

바텐더의 손이 파르르 떨리더니, 까만 봉투 안에서 나온 친서가 힘없이 굴러떨어져 바 바닥에 내려앉는다.

“알았어, 알았다니까, 그 회 이야기만 하지 마. 나 아직 죽고 싶지 않거든······”

얼굴 모를 놈이 아무런 반응도 없이 멀거니 바텐더를 바라보기만 하자, 바텐더는 아예 숫제 바 너머로 달려나와 그의 바짓자락을 붙잡고 무릎을 꿇었다. 그 나비 날개 너머로 자신을 조용히 내려다보는 새빨간 눈이 보이는 것만 같아, 간청이 애걸로 바뀌었다.

“제발, 잘못했어, 아니- 제가 태도가 불손했지요! 무엇이건 물어보십쇼, 어르신의 귀하신 분을 몰라뵈었습니다요, 제발!”
“···네, 그러면 다른 이야기를 하죠.”

나비 얼굴이 손을 뻗어 바텐더의 어깨를 툭툭 쳐주었다. 바텐더는 그제서야 백짓장같이 질려 눈물까지 그렁그렁 맺힌 얼굴을 하고선 안도의 한숨을 푹 쉬었다. ─바텐더는 모를 사실이나, 나비 날개 뒤에서는 아직 앳된 기색이 가시지 않은 어린아이의 경악과 공포에 가득 담긴 얼굴이 그 감정을 추스르고 있었다. 그 ‘어르신’이 누구이기에, 그 회는 좋아하냐는 질문이 대체 어떤 의미이기에 누군가를 이렇게 쉽사리 모르는 사람 앞에 무릎까지 내던지며 애걸할 수준의 공포를 안겨줄 수 있단 말인가? 태오 선배는 그 사람과 어떤 관련이 있기에 그런 봉투를 자신에게 아무렇지 않게 건네준 걸까? 자신은, 방금 자신의 것이 아닌 권위를 가지고 이 사람에게 무슨 짓을 저지른 것인가? 도저히 무심하고 싶지 않은 문제의 해답을 구하러 왔다가, 졸지에 더 큰 문제의 편린을 접하게 된 것만 같았다.

······그러나 이 이야기들은 지금 할 수 없다. 자신은 금교 파이넌스에 대해 도움을 받고자 온 것이 아닌가. 복잡한 심사는 뒤로 젖혀두고, 성운은 본론을 꺼냈다.

“상어를 잡아야겠습니다.”
“이자쟁이들 말씀이군요.”

531 성운주 (DYGbfUqC3g)

2024-02-08 (거의 끝나감) 00:39:41

장면 하나로 훈련레스 2개를 쓰는 양아치짓을 했습니다. 반성하겠습니다...

532 금주 (0c5/8i9KJU)

2024-02-08 (거의 끝나감) 00:40:43

>>524 (빠안)

533 ◆TMmm6tsoPA (VavUjJnXQU)

2024-02-08 (거의 끝나감) 00:40:59

힘내라! 로운주! 4자리가 코앞이에요!!

>>531 ㅋㅋㅋㅋㅋ 괜찮아요!

534 성운주 (DYGbfUqC3g)

2024-02-08 (거의 끝나감) 00:42:17

성하제즈음해서 성운이 어머니도 인첨공 들어오실 테고 내년 시점 미리 쓰는 셈치고 성운이네 어머니한테 세배하는 걸로 쓰면 되겠네요. 호호

535 리라주 (XBvSxHirR2)

2024-02-08 (거의 끝나감) 00:42:24

하 재밌다
참치들이 글을 잘써서 언제나 든든한거야
마싯다. 짱.

536 혜성주 (ISXWNGAiXM)

2024-02-08 (거의 끝나감) 00:42:26

>>526 와 순간 오빠라할 뻔했어

>>532 (불안한 기분을 느끼고 튐)

537 혜성주 (ISXWNGAiXM)

2024-02-08 (거의 끝나감) 00:42:49

글?
글이 뭐지

538 한양주 (27p87RfXxo)

2024-02-08 (거의 끝나감) 00:43:03

https://ibb.co/cw1dLKQ
(Ai image)

대충 추석이라고 한복 입은 서한양짤

539 리라주 (XBvSxHirR2)

2024-02-08 (거의 끝나감) 00:43:10

situplay>1597033386>526
평생충성할게요 은우야 우리 미래 동업자지?(?)

>>534 헉 혜우랑 같이해조(?)

540 리라주 (XBvSxHirR2)

2024-02-08 (거의 끝나감) 00:44:04

situplay>1597033386>538 미남.......
🥺
약간 고수의 느낌이 나
무림고수
손을 휘두르면 바람을 다스릴듯한
전우치미...

541 성운주 (DYGbfUqC3g)

2024-02-08 (거의 끝나감) 00:44:43

>>538 사극스타일 무복 아주좋아요

>>539 어
그것도 좋을것같기도
혜우주 세배할사람 정 마땅찮으면 성운이네 어머니 있어요(고래고래)

542 청윤주 (FTEhRn4ukc)

2024-02-08 (거의 끝나감) 00:45:17

>>536 ㅋㅋㅋㅋㅋㅋ... 혜성주께선 분명 은우보다 나이가...

>>538 약간 도복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543 성운주 (DYGbfUqC3g)

2024-02-08 (거의 끝나감) 00:45:34

그런데 일단 저는 뱜무니한테 큰절 한번 올리고 싶어요... 덕분에 훈련레스 두개 맛있게 먹고 금교파이넌스 시리즈 전개방향까지 꽁으로 잡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544 태오주 (4mK67SY8K6)

2024-02-08 (거의 끝나감) 00:47:18

https://ibb.co/wdWjwf5

15분 :3

545 동월주 (5i.wtw0CPU)

2024-02-08 (거의 끝나감) 00:47:37

(태오주 연성 물어가버림)

546 청윤주 (FTEhRn4ukc)

2024-02-08 (거의 끝나감) 00:48:13

엉어어ㅓ어어어흐허어어어어거

547 성운주 (DYGbfUqC3g)

2024-02-08 (거의 끝나감) 00:48:16

흑백액자에 저런걸 걸어두고 그렇게 말씀하셔도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가만 죽은척하고 가짜장례식? 그렇게 생각하면 어 좀 맛있을지도?

548 한양주 (27p87RfXxo)

2024-02-08 (거의 끝나감) 00:48:27

>>540
>>541
>>542
다른 짤들은 얼굴이나 몸이 너무 남성스럽게 나와서 결국 저걸로..😂😂

549 한양주 (27p87RfXxo)

2024-02-08 (거의 끝나감) 00:49:08

>>544
세상 힙하다고 생각했는데 테두리를 보니.. 방송컨텐츠인가?!

550 ◆TMmm6tsoPA (VavUjJnXQU)

2024-02-08 (거의 끝나감) 00:50:09

>>536 세은:잘 생각해요!
세은:아무리 돈이 좋다지만, 언니도 레벨4인데 저런 작자를 오빠라고 불러야 해요?! (도리도리)

>>539 ㅋㅋㅋㅋㅋㅋ 돈에 굴복하면 어떡해요!!

>>542 놀랍게도 청윤주보다도 은우가 연하죠. (어?)

두 짤은 아주 잘 봤습니다. 헤헤헤...

551 리라주 (XBvSxHirR2)

2024-02-08 (거의 끝나감) 00:50:19

>>541 후후(데굴데굴)

>>544 나 태오주의 속눈썹 묘사가 너무 좋아
대박 눈을 어떻게 이렇게 그리지................ 초섬세...................... 눈만 예쁜 게 아니라 전체적으로
하아... 너무 예쁘다 이게뭐야 세상에나 세상에나
태오주는 천재야 이거 왜 15분? 1500년은 루브르에 걸어놔야 할 거 같은데
와중에제목이너무웃겨요 안보내서다행이야

월주안녕!!

552 성운주 (DYGbfUqC3g)

2024-02-08 (거의 끝나감) 00:51:50

>>551 (데굴데굴 굴려드리기) 아참, 리라주도 감사해요. 이 나비얼굴 마스크, 앞으로 훈련이나 독백 등지에서 자주 쓸 것 같아요...!

553 태오주 (4mK67SY8K6)

2024-02-08 (거의 끝나감) 00:52:21

https://ibb.co/qx7QzD8
이건 비하인드 :3

554 금주 (0c5/8i9KJU)

2024-02-08 (거의 끝나감) 00:52:56

(글 폭탄에 배 불 러 요)

>>536 흐음 (자요) (짤)

>>538 잘생김. 한 단어로 설명이 되네요.

555 청윤주 (FTEhRn4ukc)

2024-02-08 (거의 끝나감) 00:53:02

아 ㅋㅋㅋㅋ 귀여워요!!!

556 금주 (0c5/8i9KJU)

2024-02-08 (거의 끝나감) 00:53:41

>>544 >>553 세 상 에

557 금주 (0c5/8i9KJU)

2024-02-08 (거의 끝나감) 00:54:32

태오, 아 저 검은 네일도 그렇고. 뱀 같은 동공이랴, 하아아아아... 볼 수 있음이 축복이네요.

558 리라주 (XBvSxHirR2)

2024-02-08 (거의 끝나감) 00:55:39

>>552 (동그래짐)
히히히 진짜? 너무 좋다!!!! 많이많이써줘 자주 등장하면 난 너무 고맙지 헤헤 성운이가 잘 써준다니 아주기쁜거야 스트레인지의 나비소년... 멋지고 오싹하고 다 하는군...

>>553 폰그림이야????????????????
폰으로 이게 돼?????

559 ◆TMmm6tsoPA (VavUjJnXQU)

2024-02-08 (거의 끝나감) 00:57:31

폰으로 그림을?! 세상에?!

560 성운주 (DYGbfUqC3g)

2024-02-08 (거의 끝나감) 00:58:06


이제보니?!?!?!

561 혜성주 (ISXWNGAiXM)

2024-02-08 (거의 끝나감) 00:58:35

>>542 알고있어 알고 있다고...(눈물)

내가 반응 못해서 미안하다 그러니 다음에 내 진단이나 썰 나오면 반응 안해도된다(?) 내가 표현 못하는 사람이라서 그럼
미안

562 혜성주 (ISXWNGAiXM)

2024-02-08 (거의 끝나감) 00:59:26

>>550 혜성:원래 돈 많으면 오빠야 세은아 (진지)

563 혜우주 (y9OLVdZXI.)

2024-02-08 (거의 끝나감) 00:59:31

와우
검은액자틀 맛도리지 캬

564 혜우주 (y9OLVdZXI.)

2024-02-08 (거의 끝나감) 01:01:02

>>541 유준한테 할까 데 마레 안 소장님한테 할까 고민 중이엇는데
걍 세배 두번 해버릴까!

565 금주 (0c5/8i9KJU)

2024-02-08 (거의 끝나감) 01:01:15

잠깐, 비하인드 다시 봤더니 00
검은 액자 틀에, 흰 줄??? 이거.... 그거 잖아요.... 00

566 한양주 (27p87RfXxo)

2024-02-08 (거의 끝나감) 01:02:22

스님한테 세배 드려야것다

567 태오주 (4mK67SY8K6)

2024-02-08 (거의 끝나감) 01:02:29

할미때는 잉크펜으로만 선화따다가 메디방이라는 신문물로 에어브러시 떡칠한 카카오스토리 일진툰 연재하는거 구경하고 하따 요즘 애들 잘그린다 하던 아날로그 세대라서 그래(?)

568 태오주 (4mK67SY8K6)

2024-02-08 (거의 끝나감) 01:03:39

세배(나리 봄)

나리: (필사적인 외면)

569 혜우주 (y9OLVdZXI.)

2024-02-08 (거의 끝나감) 01:04:16

나리 왜 외면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배 받을 나이 아니라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70 리라주 (XBvSxHirR2)

2024-02-08 (거의 끝나감) 01:04:57

에어브러시 떡칠한 카카오스토리 일진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디방도 신문물이었었지...(아련)

571 리라주 (XBvSxHirR2)

2024-02-08 (거의 끝나감) 01:05:50

>>566 좋다
나 한양이 절 배경으로 글 나오는거 넘 좋아해 멋있어

>>56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장자니까 받아줘요 나리!!(?)

572 정하주 (E.YCv29nBc)

2024-02-08 (거의 끝나감) 01:06:59

>>510
하지만...그거랑 모두에게 공인 크싸레 취급 받는건 다른문제인걸!!!! 적폐로 '정하는, 크싸레 기질이 있는것 같아요'정도면 몰라도?!

573 청윤주 (FTEhRn4ukc)

2024-02-08 (거의 끝나감) 01:07:30

>>572 아하하.. 확실히.. 그렇죠..?

574 성운주 (DYGbfUqC3g)

2024-02-08 (거의 끝나감) 01:07:59

>>564 아 그러고 보니 혜우한테는 데마레 소장님이 있었네요...! (끄덕)

>>568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고저런

575 정하주 (E.YCv29nBc)

2024-02-08 (거의 끝나감) 01:10:28

>>573
(과오강울어벌이기)
뭐 청윤주 안에서 사소한 크싸레정도는 용서해줄게요/ 하지만 공인별명은 안댄다!

576 태오주 (4mK67SY8K6)

2024-02-08 (거의 끝나감) 01:10:30

나리: 난 아직 청춘을 느끼고 싶단다.
태오: 그렇다면 부디 윤회하셔서…… 이번에는 극락왕생 하심이 어떠한지요…. (절 두번 고인제조기 발동)
나리: 빨리 한 번 더 하렴. 부활이라도 하게. (부들!)

577 청윤주 (FTEhRn4ukc)

2024-02-08 (거의 끝나감) 01:11:40

>>575 아 당연히 그건 지킬게요! 애초에 청윤이는 크싸레가 뭐냐고 물어볼 애기도 하고!

578 ◆TMmm6tsoPA (VavUjJnXQU)

2024-02-08 (거의 끝나감) 01:12:10

자. 그런고로 이제 캐릭터들이 누구에게 세배를 하는지 지켜보면 되는거군요! 후후후.

579 혜성주 (ISXWNGAiXM)

2024-02-08 (거의 끝나감) 01:13:00

580 유한주 (ma1105OILw)

2024-02-08 (거의 끝나감) 01:13:52

뭐야 나만 나리 얼굴 못봤어요

581 태오주 (4mK67SY8K6)

2024-02-08 (거의 끝나감) 01:14:56

>>580 태오였습니다
5분
https://ibb.co/ZTxyyXB

582 혜우주 (y9OLVdZXI.)

2024-02-08 (거의 끝나감) 01:15:01

>>574 응 근데 얘가 세배하겠다고 데 마레를 갈까 싶기도 하고 해서
유준이 받을 가능성이 높아짐

>>57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절 두번 ㅋㅋㅋㅋㅋ

583 태오주 (4mK67SY8K6)

2024-02-08 (거의 끝나감) 01:15:19

>>579 (봑봑 쓰다듬기)
밈미야 밈미야 답레 관련으로 질문잇성

584 청윤주 (FTEhRn4ukc)

2024-02-08 (거의 끝나감) 01:17:08

https://ibb.co/qyCHhsv
https://ibb.co/F38x25n
https://ibb.co/W2WYVSH
솔직히 AI 돌리면서 든 생각은 AI는 자꾸 어깨 까는 거 참 좋아하는 것 같아요.

585 태오주 (4mK67SY8K6)

2024-02-08 (거의 끝나감) 01:18:31

>>584 왐메야 예뻐라 (아름다움에 사망)
그런데 남녀 가리지 않고 어깨 까는 거 되게 좋아하긴 해🤔🤔🤔

586 혜우주 (y9OLVdZXI.)

2024-02-08 (거의 끝나감) 01:19:05

>>584 호애앵 이쁘다

약간 그거인듯
여캐는 어깨
남캐는 마음(?)

587 태오주 (4mK67SY8K6)

2024-02-08 (거의 끝나감) 01:19:43

양아치 또 놓쳤냐

588 ◆TMmm6tsoPA (VavUjJnXQU)

2024-02-08 (거의 끝나감) 01:20:52

그래도 귀여우니 오케이에요!!

589 유한주 (ma1105OILw)

2024-02-08 (거의 끝나감) 01:20:59

히히히 봤지렁

590 유한주 (ma1105OILw)

2024-02-08 (거의 끝나감) 01:21:23

청윤이 귀엽다!!!!

591 청윤주 (FTEhRn4ukc)

2024-02-08 (거의 끝나감) 01:22:05

>>589 >>590 저.. 저거 청윤이가 아니라 정하에요..

592 ◆TMmm6tsoPA (VavUjJnXQU)

2024-02-08 (거의 끝나감) 01:23:08

어...네.. 정하인건 알고 있었죠!

593 태오주 (4mK67SY8K6)

2024-02-08 (거의 끝나감) 01:24:09

>>589 그럼 이제 야식 뭐먹는지 내놔

594 유한주 (ma1105OILw)

2024-02-08 (거의 끝나감) 01:24:12

유한주의 평범한 습관인 이름 바꿔부르기가 또

595 유한주 (ma1105OILw)

2024-02-08 (거의 끝나감) 01:24:28

야식(보드카토닉과 샌드위치)

596 리라주 (XBvSxHirR2)

2024-02-08 (거의 끝나감) 01:24:36

악 아기민트요정어떡해 반짝반짝 예쁘다
후 나도 AI 함 해보고 싶긴 한데 언제나 그리는 게 더 빨라...
신문물... 어렵다

597 태오주 (4mK67SY8K6)

2024-02-08 (거의 끝나감) 01:24:45

인정합니다

598 혜우주 (y9OLVdZXI.)

2024-02-08 (거의 끝나감) 01:25:54

>>591 아

글네 정하네
마 미스테잌 (찡긋)

599 ◆TMmm6tsoPA (VavUjJnXQU)

2024-02-08 (거의 끝나감) 01:26:11

사실 그리는 쪽이 아무래도 더 정확하게 나오지 않을까 싶어요!

600 리라주 (XBvSxHirR2)

2024-02-08 (거의 끝나감) 01:26:16

한주 맛난거 먹는군 부럽다
나도배고파!!!!! 크아아악(드러누움)

마쉬멜로우 구워먹고 싶다...
초콜릿...!!!

601 청윤주 (FTEhRn4ukc)

2024-02-08 (거의 끝나감) 01:26:42

>>594 청윤주가 아니라 정하주라고 나메를 바꾸는 건 좀 비매너인 것 같아서 안할게요(?)

>>595 오늘도 유한주 술을 마시시네요

602 태오주 (4mK67SY8K6)

2024-02-08 (거의 끝나감) 01:26:49

그리구 밈미야~!!!!!!!

답레에 싱싱한 낙지가 바로 알려줄건데 괜찮겠닝

603 혜우주 (y9OLVdZXI.)

2024-02-08 (거의 끝나감) 01:27:10

초콜릿
요즘 엠앤엠즈에 빠져서
매일 한봉다리는 먹는 듯 (농담)

604 리라주 (XBvSxHirR2)

2024-02-08 (거의 끝나감) 01:27:22

하지만 AI는 채색을 해서 주잖아(?)

605 유한주 (ma1105OILw)

2024-02-08 (거의 끝나감) 01:27:40

>>597 >>599 히히히 모두 야식 먹는 거에요(?)

>>601 크아아아악 더 헷갈려버렷
오늘도라뇨!!! 술 마신다고 말한건 정말 오랜만이거늘(?)

606 태오주 (4mK67SY8K6)

2024-02-08 (거의 끝나감) 01:27:43

>>604 붐업

607 혜우주 (y9OLVdZXI.)

2024-02-08 (거의 끝나감) 01:27:52

아 연성에 채색 중요한 문제지
(페인트통 애호가)

608 유한주 (ma1105OILw)

2024-02-08 (거의 끝나감) 01:28:08

>>603 옛날에 두고두고 까먹겄던 기억이 나네요
먹고싶다

609 혜성주 (ISXWNGAiXM)

2024-02-08 (거의 끝나감) 01:28:21

>>583 뭔가요 먐미

610 리라주 (XBvSxHirR2)

2024-02-08 (거의 끝나감) 01:28:24

>>603 맛있겠다

난 캐드베리 버블리 초콜릿 좋아해
인생초콜릿이야

엠앤엠즈 팝콘도 있던데 맛있더라

엠앤엠즈...
먹고싶다(?)

611 혜우주 (y9OLVdZXI.)

2024-02-08 (거의 끝나감) 01:29:06

요즘 발렌타인 기간이라고 초콜릿 할인하는거 많어
이럴때 대용량 주문하지 또 언제 사 히히히히

612 태오주 (4mK67SY8K6)

2024-02-08 (거의 끝나감) 01:29:08

>>609 짤보고 죽었음 미쳤다 와기밈미야 (뽁뽁뽁뽁)
>>602랍니다

613 혜성주 (ISXWNGAiXM)

2024-02-08 (거의 끝나감) 01:29:28

싱싱한 낙지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뻘하게 웃겼네 편하게 해줘 나에겐 선택지가 없느니

614 청윤주 (FTEhRn4ukc)

2024-02-08 (거의 끝나감) 01:29:31

전 한때 크런키 큐브에 빠져서 그것만 먹었던 것 같네요!

615 태오주 (4mK67SY8K6)

2024-02-08 (거의 끝나감) 01:29:55

나는... 옛날의 그 꼬리꼬리하던 허쉬가 좋아 :3
요즘 그런거 없어서 아쉽긴 한데 밀카가 그만

왤케 맛있지 밀카

616 리라주 (XBvSxHirR2)

2024-02-08 (거의 끝나감) 01:30:09

>>606 >>607 낡아서 색 못 올려... 그림은 그릴 수 있으니 색만 올려주면 좋겠다 자동채색 기능이 있긴 한데 좀 달라
"풀채색"을 원한다

>>605 키이이 부럽다
한주 무슨 샌드위치야 맛있니

617 유한주 (ma1105OILw)

2024-02-08 (거의 끝나감) 01:30:17

전 56% 초콜릿에 한참 빠졌었던 기억이...

618 혜성주 (ISXWNGAiXM)

2024-02-08 (거의 끝나감) 01:30:37


ㅋㅋㅋㅋㅋㅋㅋㅋ
13일은 절대 투잡 피하겠다 발렌타인 데이날 초콜렛만큼 끔찍한 건 없느니

619 유한주 (ma1105OILw)

2024-02-08 (거의 끝나감) 01:30:41

>>616 햄치즈 샌드위치용
존맛탱

620 청윤주 (FTEhRn4ukc)

2024-02-08 (거의 끝나감) 01:30:59

>>619 맛있겠네요...

621 리라주 (XBvSxHirR2)

2024-02-08 (거의 끝나감) 01:31:18

>>614 크런키 큐브 맛있지 나도 어릴때 엄청 먹었던 기억이🤔 야금야금 먹기 좋아...

>>615 밀카 레전드지 태오주 맛잘알
꼬리꼬리한 허쉬를 좋아하다니 나랑 입맛이 비슷한가보군...

622 혜우주 (y9OLVdZXI.)

2024-02-08 (거의 끝나감) 01:32:08

역시 단맛은 만인공통의 취향이야 (념념)

623 혜성주 (ISXWNGAiXM)

2024-02-08 (거의 끝나감) 01:32:16

햄치즈 샌드위치 하니 cu에 나오는 햄치즈 샌드위치 맛있던데 음 배고프다

624 리라주 (XBvSxHirR2)

2024-02-08 (거의 끝나감) 01:33:08

>>617 56퍼도 맛있지... 이것도 야금야금 먹기 좋아 달달하니 술술 들어가지...😭 으앙 초콜릿

>>618 아 악
맞아 그날은 쉬어랏

>>619 맛있겠따
나도먹을래(?)

625 ◆TMmm6tsoPA (VavUjJnXQU)

2024-02-08 (거의 끝나감) 01:33:41

그럼 캡틴은 이만 들어가볼게요! 말했다시피 내일 퇴근하고 바로 시골로 가야해서... 아마 일요일까진 잘 안 보일 것 같지만...그래도 한번씩 보러 올게요! 놀 수도 있고!
어쨌든 다들...안녕히 주무세요!!

626 태오주 (4mK67SY8K6)

2024-02-08 (거의 끝나감) 01:33:53

벌써 발렌타인 다가오네

@뇌
캡틴 우리 서로 어장 시간은 달라도 익명으로 초콜릿 주고받으면 안돼?
누군지 맞추면 어...
복복(?)

627 태오주 (4mK67SY8K6)

2024-02-08 (거의 끝나감) 01:34:07



뇌 굿밤~

628 혜우주 (y9OLVdZXI.)

2024-02-08 (거의 끝나감) 01:34:50

>>626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쉿갰다 (츄릅)

캡틴 잘 자

629 태오주 (4mK67SY8K6)

2024-02-08 (거의 끝나감) 01:35:18

아니 왤케 새 판제가 그
이런 발언 하면 안 되는데

풍덩!이 아니라

읍!! 읍읍!!!
풍덩
꼬로록

같지

630 유한주 (ma1105OILw)

2024-02-08 (거의 끝나감) 01:36:27

잘자요 캡틴~~~~
히히 다들 야식 드세요(악마)

>>629 저지먼트 이미지가 어쩌다 이렇게 ㅋㅋㅋㅋ

631 ◆TMmm6tsoPA (VavUjJnXQU)

2024-02-08 (거의 끝나감) 01:36:52

>>626 뇌세포님. 다음 주에 하려는 이벤트 2개 중 하나를 이렇게 맞추면 어떡해요...(주륵)

>>629 희야야!!!

정말로 갈게요! 다들 잘 자요!

632 혜성주 (ISXWNGAiXM)

2024-02-08 (거의 끝나감) 01:36:54

캡틴 굿밤

>>629 무섭네 예시가.......

633 혜성주 (ISXWNGAiXM)

2024-02-08 (거의 끝나감) 01:38:01

?? 엗

634 태오주 (4mK67SY8K6)

2024-02-08 (거의 끝나감) 01:38:22

>>631 ㅋ ㅋ ㅋ

ㅋㅋㅋ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늘도 알차게...일해버렸다!!!!!!!!



ㅋㅋ
희야: 힝! (대굴박!)

뇌 진짜루 잘자~

635 청윤주 (FTEhRn4ukc)

2024-02-08 (거의 끝나감) 01:38:28

캡틴 안녕히 주무세요!

>>629. ...네?

636 리라주 (XBvSxHirR2)

2024-02-08 (거의 끝나감) 01:38:34

난좋아초콜릿주고받기
빼빼로데이때도 봄이었지만 리라는 꿋꿋하게 줬지...(?)

캡틴 잘자~~!!

후...
단거먹고싶어졌어

어라 근데 진짜 하네 역시 뇌세포야!!! 캡틴잘자!!!!

637 리라주 (XBvSxHirR2)

2024-02-08 (거의 끝나감) 01:39:29

>>62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천 앞바다 물고기가 왜 통통하게요?

638 유한주 (ma1105OILw)

2024-02-08 (거의 끝나감) 01:39:44

그런 물은 답은 알고있다쪽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인상 나쁜 애들끼리 모여서 스킬아웃 한명 잡아두고 자기들끼리 고문 방법 쑥덕대는데, 엄청 겁에 질린 것 치고는 상당히 뽀짝한(발바닥에 깃털로 간지럽히기) 방법이 나온다거나
반대로 인상 순한 애들끼리 모여서 고문방법 쑥덕대는게 너무 귀여워서 안심했는데 알고보니 엄청 끔찍한 방법이 나와서 겁에 질리는 그런 장면이 언젠간 보고싶어요(??)

639 태오주 (4mK67SY8K6)

2024-02-08 (거의 끝나감) 01:40:19

situplay>1596966068>253
situplay>1596966068>267

하 ㅠ 오랜만에 안희야가 불러온 딥따 큰 스노우볼

640 유한주 (ma1105OILw)

2024-02-08 (거의 끝나감) 01:41:06

부장무서워

641 태오주 (4mK67SY8K6)

2024-02-08 (거의 끝나감) 01:42:07

>>637 키야ㅏ아악ㅇ(몸부림!)

그거 나중에 나리한테 여쭤보면 답해주시는데
산치체크 굴려야함

642 리라주 (XBvSxHirR2)

2024-02-08 (거의 끝나감) 01:43:23

>>638 아 이거 좋다

한이: 발바닥 간지럽혀서 불게 만들자
리라: 머리만 잠깐 담갔다가 빼면 얘기해주지 않을까?

이런건가(?)

>>639 언제봐도좋아
전설을 만들었어

643 혜우주 (y9OLVdZXI.)

2024-02-08 (거의 끝나감) 01:44:03

>>638 하나더 추가하자
인상이 이도저도 아닌데 잡아다놓고 아무 말도 안 하고 빤히 쳐다보는 애들
그냥 보기만 함 꼼짝않고 서서 빤히 지그시 응시만 함

644 리라주 (XBvSxHirR2)

2024-02-08 (거의 끝나감) 01:44:05

>>641 궁금 해요
나리 대답해주세요(순진무구한 눈망울로 쳐다보기)

645 리라주 (XBvSxHirR2)

2024-02-08 (거의 끝나감) 01:44:39

>>64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쩐지 이쪽이 가장 무서운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46 유한주 (ma1105OILw)

2024-02-08 (거의 끝나감) 01:44:45

>>642 정답이에요(??)

유힌이는 심각한 표정으로 진지하게 말하고
리라는 언제나처럼 웃으면서 해맑게 말해야함(??)

647 유한주 (ma1105OILw)

2024-02-08 (거의 끝나감) 01:45:32

>>643 어쩐지 냥혜우가 저 멀리 앉아서 지그시 응시만 하고 있는게 떠오르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운데 뭔가 잡혀있는 사람 입장에서는 제일 무서울 것 같아

648 리라주 (XBvSxHirR2)

2024-02-08 (거의 끝나감) 01:46:58

>>646 하 너무좋다 너무귀여워 후후후후

리라 웃으면서 얘기하는데 상대가 기겁하면 머리만 담가지는 게 머리끝까지 담가지는 것보다 낫지 않나요? 옷도 안 젖고...⬅️

한이 심각하게 노려보면서 간지럼 태우는거 보고싶어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모르는 범인...

649 태오주 (4mK67SY8K6)

2024-02-08 (거의 끝나감) 01:48:13

>>642 >>644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라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라 약간 "help가 아니라 water! 아이 참! 몇 번을 말해요!" 이럴 것 같고 막 알지 내맘

나리: ……바깥의 학생인데 굳이 알고 싶은 거니? 요즘 애들은 겁도 없지! 그러니까 불쑥 스트레인지 들어와서 깽판을 놓는 거겠지만.

다이스 굴려와라........

>>643 히에에엑

650 유한주 (ma1105OILw)

2024-02-08 (거의 끝나감) 01:48:56

>>648 완전 양아치 표정으로 험악하게 움직이지 마라. 다친다. 해놓고서는 깃털로 발바닥 간질간질하기 시작하는 유한이...
리라 웃으면서 이야기하는게 완전 호러인데 이런 애 입에서 이런 발언이 나온다는게 뭔가 즐겁다(???)

651 혜우주 (y9OLVdZXI.)

2024-02-08 (거의 끝나감) 01:49:39

>>645 >>647
심각진지한 유한이와 해맑리라 사이 저멀리
냥식빵 구우면서 빠안히 쳐다보는 혜우우

>>649 태오도 합류하자(?)

652 성운 - 혜우 (DYGbfUqC3g)

2024-02-08 (거의 끝나감) 01:51:03

situplay>1597033336>906

솔직히 말해, 네가 순순히 그 부탁을 들어주리란 생각은 안 했다. 성운도 네 그 얄궂은 심사에 휩쓸려 고양이태풍에 휘말린 설치류 꼴 되어 이런저런 말썽을 겪는 게 한두 번이 아닌지라, 이번에도 네가 어느 정도 변덕을 부릴 거라는 생각은 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냥 지퍼를 올렸다 내렸다 하면서 장난치거나 할 줄로만 알았는데─ 얇은 나시티 한 장만 겨우 입고 있는 가슴팍에 볼을 파묻을 줄은 몰라서, 성운은 그대로 땡땡 굳어버렸다. 너는 품 안에서 세상 편안하게 풀어져서는 무슨 구들장에 올라앉은 고양이가 몸 뒤채는 마냥 부비적대고 있는데, 그는 그대로 널 끌어안고 딱딱하게 굳은 채로 유리창에 팔꿈치를 댄 채로 네가 고개 파묻고 하는 양을 바라보는 것밖에는 할 수 있는 게 없었다. 네 쪽이건 성운 쪽이건 모노레일을 택한 이유 중 하나인 풍경 구경은, 일단 이러나저러나 물건너갔다.

이번 정거장은 센트럴파크, 센트럴파크입니다. 내리실 문은 오른쪽입니다.

아쿠아리움이 있는 곳이다. 성운은 네게서 고개를 떼고 전광판과, 내릴 방향을 한번 확인했다. 너와 성운이 기대서있는 벽의 반대쪽이다. 그래도 내리는 사람도 많을 테니, 아마 내리는 데 별 문제는 없겠다- 성운은 벽을 짚고 있던 손들 중 하나를 뗐다. 정차를 위해 객차가 속도를 줄이기 시작하면 또 객차가 잠깐 흔들릴 테고, 그러고 나면 바로 내려야 될 테니 지퍼를 잠글 시간이 지금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성운은 지퍼를 떼려 했는데, 네가 성운의 가슴팍에서 고개를 떼고 지퍼를 잡고 올려주는 게 더 빨랐다. 그리고 너는 발돋움을 했고-

성운의 뺨에 입맞춤을 남기려 했으나, 가로막혔다. 지퍼를 올리려던 손으로, 성운이 네 턱끝을 살짝 붙잡은 것이다. 성운은 한번 옆눈질을 해서 주변에 탄 사람들의 눈치를 보고는, 후드를 뒤집어써서 머리를 가리더니- 네 턱을 잡은 그대로, 네 입술에 가볍게 입맞췄다. 주변 풍경이 통 커다란 후드에 가려져서, 잠시 동안, 새하얀 후드 안에 너와 소년뿐이었다.

“─그래, 한적하면 좋겠네.”

그러고는, 성운은 후드를 다시 휙 벗어버리고는 지퍼를 손으로 붙든 채로 다시 한 손을 벽에 짚고 감속을 기다렸다. 객차는 서서히 센트럴파크 역에 멈추어섰고, 객차 문이 열리며 사람들이 우르르 빠져나가기 시작했다. 성운은 벽을 짚고 있던 손을 네게 내밀었다.

653 유한주 (ma1105OILw)

2024-02-08 (거의 끝나감) 01:51:03

>>651 냥식빵 굽는 혜우우 건드리다가 냥펀치 맞는 일상 언젠가(?)

654 성운주 (DYGbfUqC3g)

2024-02-08 (거의 끝나감) 01:51:28

(질렀으니 도망치는 성운주)

655 유한주 (ma1105OILw)

2024-02-08 (거의 끝나감) 01:51:38

성운주 어서오세요!

인첨공에도 송도는 있구나(?)

656 태오주 (4mK67SY8K6)

2024-02-08 (거의 끝나감) 01:52:22

>>651 태오는 앵얼취라서 "허리를... 꼬집어보아요..." 할듯
지가 당한 가장 큰 고문(?)

와 나 혜성이가 금이랑 같이 가만히 쳐다보고 있는 거 생각했거든
둘이 싸늘하게 눈만 빛나고 있을 것 같아 야옹커플 진짜 두렵다

657 태오주 (4mK67SY8K6)

2024-02-08 (거의 끝나감) 01:53:31

어맛

658 유한주 (ma1105OILw)

2024-02-08 (거의 끝나감) 01:53:54

>>65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쩌면 유한이가 태오에게 했을 고문(????)

야옹커플 무섭게 쳐다보고 있는데 사실 둘 다 아무 생각 없는 느낌이었으면 좋겠다(?)

659 성운주 (DYGbfUqC3g)

2024-02-08 (거의 끝나감) 01:54:09

>>655 솔직히 인천은 부평 쪽밖에 가본 적이 없어서 나머지 동네는 어떤 느낌인지 모르지만요.. 일단 구글맵이랑 지하철 노선도 뒤져보면서 지명 얼레벌레 지어내거나 해서 짜맞추고 있는 거에요


그런데 새벽잡담 화제가 화제가 아니라 화재인데요

660 한양주 (27p87RfXxo)

2024-02-08 (거의 끝나감) 01:54:11

"[미시오]라고 적혀 있는 문을..."

서한양: 가끔 당겨요..

"아랫사람의 실수에는?"

서한양: 어느 부분만 고치면 되는지 말해줘요. 실수니깐요. 잘못이 아니잖아요. 알고 하면 잘못이지만 모르고 그런 거면 실수죠.

잘못도 안 한 사람에게 딱히 꾸짖고 싶은 마음은 없네요.

"나의 오른팔이 되어라."

서한양: 그, 말투가 되게 거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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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1 혜우주 (y9OLVdZXI.)

2024-02-08 (거의 끝나감) 01:54:45

>>65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한이는 건들면 안 될거 알면서 건드릴 거 같은데
냥펀치 위력 2배다

>>654 어딜 가냐!!! (추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이 잔망스러운 설표 같으니

>>656 꼬집는다는 말에 혜우우가 냥발톱을 스윽 꺼내드는데
그게 앞으로 혜성이네 자경단에 잡히는 애들이 종종 당하지 않을까
확정된 미래일듯

662 리라주 (XBvSxHirR2)

2024-02-08 (거의 끝나감) 01:55:24

>>64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대사 너무 웃겨ㅋㅋㅋㅋㅋㅋㅋㅋ완전 이리라다(?)
헤에
헤에에 그치만!!!!!!!!!!!!!!!!! 나리가 얘기해주는 물고기 통통하게 키우는 법 강좌 참을 수 없어(??)
.dice 1 100. = 40 산치!!!!!!!

>>650 하 너무웃겨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 귀여워 근데 뭔가 시너지 일어나서 결국 입 열게 할 거 같다(?) 그치그치 해맑게 웃으면서 응 머리 잠깐 빠져도 안죽어요~ 하는 애... 재밌다(???)

>>651 귀여워
결과적으로 입 열게 만드는 데에 혜우우의 눈빛공격도 한몫할거 같음고문은 고문이고 시선공격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 안하면 눈빛으로 구멍이 날 거 같은 그런

663 혜우주 (y9OLVdZXI.)

2024-02-08 (거의 끝나감) 01:55:31

아 나 혜성주한테 물어볼거 있는데
있남

664 성운주 (DYGbfUqC3g)

2024-02-08 (거의 끝나감) 01:55:45

>>661 (채 10레스도 못 도망치고 잡혔다.)

665 성운주 (DYGbfUqC3g)

2024-02-08 (거의 끝나감) 01:56:47

고문이면...

성운이는 일단 가타부타 말도 없이 높은 데부터 갈 것 같은데

666 청윤주 (FTEhRn4ukc)

2024-02-08 (거의 끝나감) 01:57:10

"원하는 사람 한 명을 죽일 수 있다면 어떤 자를 고를래?"
이청윤: ...그때 그 경찰

"네 성격 중 가장 특이한 점은?"
이청윤: 볶음밥을 정말 많이 좋아한다는 거? 아니면 공리주의에 대한 깊은 믿...아냐..그러니까.. 난 이게..

"어떻게 죽이고 싶어?"
이청윤: ...가슴에 박아넣어줄까? 머리에 박아넣어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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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내가.. 정말 싫다..

667 성운주 (DYGbfUqC3g)

2024-02-08 (거의 끝나감) 01:58:46

이건 진단을 패야
우리 청윤이는 밝은 길만 걸어야되는 아이에요
그런 비린내나는 질문 저리치우지못해!!

668 혜우주 (y9OLVdZXI.)

2024-02-08 (거의 끝나감) 01:58:59

>>662 혜우우는 그냥 첨부터 끝까지 보기만 할듯
그러나 확실한 압박감을 보장하는 ㅋㅋㅋㅋㅋㅋ

>>664 어허 저런거 두고 도망가면 어... 필력 떨어진다?(?)
ㅋㅋㅋㅋ (복복복복)

669 혜성주 (ISXWNGAiXM)

2024-02-08 (거의 끝나감) 01:59:06

>>663 무엇인가

670 유한주 (ma1105OILw)

2024-02-08 (거의 끝나감) 01:59:06

>>659 가상의 도시니까 아무래도 좋지 않을까요
구송도랑 신송도부터 차이가 극명한 현대의 인천을 인첨공에서 굳이 그대로 재현할 필요는 없고 지명만 빌려오는게 가장 나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660 반말하지 마라가 없다니(??)

>>661 유한: 여어 뭔생각 하냐 냐옹아(콕콕)
백퍼센트 고의일듯
명치맞고 쓰러져버리는 양아치다

>>662 둘이 결국 입은 열게 하는데 유한이가 오히려 놀라서 리라 보면서 벙찌는게 포인트
썰이랑은 별개로 한이는 하여튼 양아치 사이에서 다니다보니 진짜 양아치가 되어버렸네 아이고 우리 리라 어째 하면서 농담으로 분위기 띄울지도(?)

671 한양주 (27p87RfXxo)

2024-02-08 (거의 끝나감) 01:59:46

>>670
찐으로 빡치면 저 대사가 나오는 것(?)

672 금주 (0c5/8i9KJU)

2024-02-08 (거의 끝나감) 01:59:52

>>656 (짤)

673 유한주 (ma1105OILw)

2024-02-08 (거의 끝나감) 01:59:52

>>665 유한: (오싸아악)

>>666 청윤이의 호감도를 가장 빨리 올리는 방법
볶음밥 전문점에 데려가서 식사하며 공리주의 토의하기(?)

674 리라주 (XBvSxHirR2)

2024-02-08 (거의 끝나감) 01:59:59

태오 옆구리 꼬집는거 귀여워ㅋㅋㅋㅋㅋ 하아 꾸와아아악 꼬집으면서 어째서 인간은 이렇게 미련한 걸까요... 말하지 않으면 고통받는 시간만 길어질 뿐이라는 건 자명한 사실인데요... 하는 태오

아 야옹커플 빤히 쳐다보는거 진짜 좋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 압박감 레전드... 파란 눈동자 형형하게 빛내며 쳐다보고 있으면 얼마 못 가 잘못했습니다 나오는거지

허어어 허어어 너무좋아 허어 1호커플이즈초콜릿퐁듀

하냐냥 가끔 당기는구나 나도그래
후 이 사람이 나의 보스라면 좋겠군....... 역시 부부장이야... 든든하다...
그리고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왜 반말하세요? 의 서한양이로군

675 유한주 (ma1105OILw)

2024-02-08 (거의 끝나감) 02:00:11

>>671 뭣

>>672 ㅋㅋㅋㅋㅋㅋㅋㅋ
무서워 ㅋㅋㅋㅋㅋㅋㅋ

676 성운주 (DYGbfUqC3g)

2024-02-08 (거의 끝나감) 02:00:54

>>668 필력은 이미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너서요 👀
(무력하게 복복복당함) (그만 뽁실해지고 마는데)

>>670 아아, 저같이 설정얼레벌레짜면서 그럴듯하기는 바라는 설정날먹충 참치가 듣기에는 유한주 말씀이 너무 따뜻해요.. 88

677 청윤주 (FTEhRn4ukc)

2024-02-08 (거의 끝나감) 02:01:41

>>673 네! 아마 그러다 사귀자는 얘기가 나올지도 몰라요(???)

678 혜성주 (ISXWNGAiXM)

2024-02-08 (거의 끝나감) 02:01:45

왜 얌전히 있는 커플이 레스에 올라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겜 일퀘만 돌리고 왔는데 무슨 일이 일어났나요 불타는 피자를 든 치즈덕

679 혜성주 (ISXWNGAiXM)

2024-02-08 (거의 끝나감) 02:03:20

아하 기만의 시작이구나(?)

680 혜우주 (y9OLVdZXI.)

2024-02-08 (거의 끝나감) 02:03:21

>>666 청윤아...애기오목눈이야...

>>669 음 다름이 아니라
자경단 멤버는 한명한명 다 구상해뒀는지 궁금해서
글고 태오랑 일상 보니까 지금 인원이 여섯? 열명도 안 되는거 같던데
혹시 그 중에 한명이 혜우랑 면식이 있다,고 해도 괜찮을지?

>>670 혜우 : (졸고 있었다)(희번득) ...널 어떻게 죽일까 하는 생각! (명치에 냥펀치)
자경단 시절에도 종종 이래서 유한이 하나한테 혼났을 거 같다
애 좀 괴롭히지 말라고

681 유한주 (ma1105OILw)

2024-02-08 (거의 끝나감) 02:03:36

"소원 한 가지를 빌 수 있다면? 뭐든 좋아."
유 한: 사람 한명을 되살리는거

"네 말투 중 가장 특이한 점은?"
유 한: 딱히...? 평범한 말투라고 생각하는데

"너의 명장면은?"
유 한: 저번에 도망가던 소매치기범 회축으로 잡았을때 장례식에서 생전 고인의 개쩌는 순간 1위로 틀어주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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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2 리라주 (XBvSxHirR2)

2024-02-08 (거의 끝나감) 02:05:11

>>665 자이로드롭 리턴즈인가
짜릿하겠구나

>>666 아니 진단에 그림자 들렸나 왜 우리 애한테 사람 죽이는 얘길 자꾸 해!!! 오목눈이절대지켜
예쁘고 좋은것만 보자... 볶음밥을 잔뜩 만들어줘야만

>>668 조용히 쳐다만 보지만 혜우우의 시선이 없다면 실토할 수 있었을지 없었을지 보장할 수 없는 그런것이지
훌륭한 눈빛보내기 장인

>>67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한이 놀라냐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긴 해맑게 웃으면서 응 나는 그래도 좀 담갔다 빼야 한다고 생각해 이러면 그럴만도(...)
ㅋㅋㅋㅋㅋㅋ농담하는거 넘웃기다 리라 그렇지 많이 컸지? 긴장해라 곧 네 1타 양아치의 자리도 뺏어주겠어 썩시딩유(?) 이런다

683 유한주 (ma1105OILw)

2024-02-08 (거의 끝나감) 02:05:58

>>676 핫핫핫핫
성운주의 성향이 곧 유한주기 때문에 자신의 합리화를 그대로 말했을 뿐이긴 하지만요(?)

>>677 청윤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돼 그... 이런것도 금사빠인진 모르겠지만 그건 안된다 ㅋㅋㅋㅋㅋㅋㅋㅋ

>>678 반응
줘요
(?)

>>680 유한: 아니 명치는 좀 크아아아아악(기절)
하나에게 혼났을 확률 200%
근데 혜우가 먼저 치는 장난은 안 혼냈을 것 같다(?)
유한이는 가만히 있는 혜우 쿡쿡 건드리는 식으로 장난쳤을듯 하네요

684 혜성주 (ISXWNGAiXM)

2024-02-08 (거의 끝나감) 02:06:19

>>680 인원은 다섯, 이혜성 포함해서 여섯정도긴 해 완전 정예급은 다섯에서 안 늘어날듯?
(이미 이니셜과 대충 인상만 정한 다섯명을 봄)(흰눈) 노프라블럼. 덤으로 면식 있는 스킬아웃의 인상과 이니셜 정해줘도 된다

685 청윤주 (FTEhRn4ukc)

2024-02-08 (거의 끝나감) 02:06:43

>>680 혜우했다고 해야하는걸까요(?)

>>681 사람을 되살린다.. 유한아..

>>682 진단이 명치를 때려요..

686 한양주 (27p87RfXxo)

2024-02-08 (거의 끝나감) 02:06:46

>>666
청윤이 공리주의 보니깐 이거 궁금해졌어

청윤이는 수능탐구과목을 생윤/윤사 로 정하는지

687 혜우주 (y9OLVdZXI.)

2024-02-08 (거의 끝나감) 02:07:06

>>676 긍가? 지금도 충분히 훌륭한데 (무릎에 올림)(정수리 복복)(뱃살 쪼물!)
아 그 세배 독백 얘기 말인데
성운이랑 같이 성운이네 여사님께 올리는 것도 좋아
그래서 독백 하나에 두번 올릴까 생각 중 (유준/여사님)

>>681 >>생전 고인의 개쩌는 순간 1위<<
장례식에서 웃참하는 사람을 만들 셈이냐 한이한이야
한명 살리는거... (아련)

688 혜성주 (ISXWNGAiXM)

2024-02-08 (거의 끝나감) 02:07:46

>>683 ? 남의 반응을 원한다면 그만한 반응이 나올걸 가지고 오거라

689 리라주 (XBvSxHirR2)

2024-02-08 (거의 끝나감) 02:08:36

>>681 나 지금 사람 한명을 사람 하나라고 봐서 순간 움찔함
근데 맞을거 같기도 하고... 하나가 하나인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3번 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개웃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 개쩌는 순간 1위 맞네 하 리라가 틀어준대(이딴발언)
회축으로 잡는거면 그럴만도 하지 멋있엉

말투의 특이한 점 바로 이런 점 아닐까
은근 웃기다는 점이(?)

690 유한주 (ma1105OILw)

2024-02-08 (거의 끝나감) 02:09:29

>>682 리라처럼 순수한 카나리아 페이스 친구가 그런 말을 해버리면 놀라는게 당연할지도요(?)
뭔가 저런 상황이면 진지하게 받아들여 버릴 것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썩시딩유 하는 이야기에 농담이라는걸 알면서도 아까 본 모습 때문에 차마 불안감을 숨기지 못하며 어색하게 웃는 유한이다(?)

>>685 >>687 히히히히 망사랑 재미있다(?)

691 청윤주 (FTEhRn4ukc)

2024-02-08 (거의 끝나감) 02:10:19

>>686 아마 당연하게도 생윤/윤사로 정할 것 같네요!

692 혜우주 (y9OLVdZXI.)

2024-02-08 (거의 끝나감) 02:10:54

>>682 하지만 그 눈빛을 리라가 받게 된다면 어떨까

>>68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이 기절해도 하나에게 이쁨받았을 우리의 냥아치
그 시절 혜우가 먼저 치는 장난이래도... 약간 성질? 내는 정도였을거라
가만히 있는 거 건드리는 건 냥펀치에 맞아 마땅하다

>>685 엣
혜우했다니 그게 무슨 뜻이니

>>684 우왕! 땡큐땡큐
그럼 오늘 훈련에서 만나느거 쓰고 대략적인거 정리해줄게

693 유한주 (ma1105OILw)

2024-02-08 (거의 끝나감) 02:11:21

>>688 아무 생각 없이 눈에 불을 켜고 있던 혜성이가 마찬가지로 눈에 불을 켜고 가만히 응시하는 금이를 볼 때 하는 생각(?)

>>689 와 리라주 천재에요???

리라가 틀어주냐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라한테 한이가 내 장례식때 이거 틀어줄 사람은 너다 하는 구도도 좀 웃긴데(?)
그런것도 특징이 될 수 있는것인가
그럼 그렇다고 하죠(???)

694 리라주 (XBvSxHirR2)

2024-02-08 (거의 끝나감) 02:12:31

>>685 (쓰담쓰담) 계란볶음밥 해줄게 청윤이 이불로 돌돌 말아서 무릎에 앉혀서 밥 먹여야지

>>69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아 그도 인첨공의 어둠에 물든 거예요...(??)
ㅋㅋㅋㅋㅋㅋㅋ아니 진지하게 받아들이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라 한이가 어색하게 웃으면 괜히 또 한번 방긋 웃어주고 쫑쫑 가버릴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썩시딩유. 할 생각은 없으나 한이가 불안해하는 점이 즐거웠따.

크윽 그리고 진짜 망사랑 맞았네 크윽 크으윽 하나밖에 없긴하지🙃

695 유한주 (ma1105OILw)

2024-02-08 (거의 끝나감) 02:12:57

>>692 여동생이 남동생을 괴롭히는 것과 반대의 반응이 다른 어쩔 수 없는 누나/언니였다고 하네요(?)
게다가 유한이가 더 나이가 많으니까 유한이에게 유독 엄했을거고 혜우는 혜우가 하고싶은거 다 해 상태였을듯
히히 도망가야지 하다가 결국 잡히는 거 맞죠?

696 유한주 (ma1105OILw)

2024-02-08 (거의 끝나감) 02:14:01

>>694 리라의 짓궂음이란... 쫑쫑 가버리는거 귀엽다 너무 귀엽다 우리 카나리아 앞으로도 유한이 많이 괴롭혀다오(?)

소원이라고는 하나뿐이죠... 이중적인 의미에서...

697 한양주 (27p87RfXxo)

2024-02-08 (거의 끝나감) 02:14:01

>>674
사실 서하냥이 입장에서도 리라 같은 친구 부하로 두면 시너지가 매우 좋을 것..

698 청윤주 (FTEhRn4ukc)

2024-02-08 (거의 끝나감) 02:14:18

>>694 청윤이 이불 애벌레 되는건가요?

699 유한주 (ma1105OILw)

2024-02-08 (거의 끝나감) 02:14:27

글구 만약 답이 없다면 유한주가 잠들어버린 것

생각보다 눈이 일찍 감김다

700 리라주 (XBvSxHirR2)

2024-02-08 (거의 끝나감) 02:15:31

>>692 리라: 후배님 우리 친 아니 동료죠?(달달달)
혜우우우우우우 하고 울거야... 혜우우우우우 후배님 우리 저지먼트잖아요 내가몰잘못했어! 다 잘못했어요 미안하다!(?) 혜우우우우

>>693 😭 크헝헝 슬퍼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이 둘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그냥 양아치즈 전체가ㅋㅋㅋㅋㅋㅋㅋ 개그조합이야 왤케 붙어있으면 웃길까... 리라 자연사하면 고려해본다고 할듯 사고로 일찍 죽으면 멋진 장면 말고 못난 장면 틀어줄거라고 한대(?)
우리의개그입담앵얼치햄찌... 후후
좋아 복복이다

701 성운주 (DYGbfUqC3g)

2024-02-08 (거의 끝나감) 02:16:54

>>673 >>682

“누구나 한 번씩 그런 적 있잖아? 착각하는 거. 새학년 첫날에 여기가 내 반인가- 하고 올라갔더니, 알고 보니 옆 반이네? 하는 경우라던가. 이 친구와 친하게 지내면 좋은 일이 있겠구나, 라던가, 이 일을 도와주면 떡고물이 떨어지겠지, 그렇게 어려운 일도 아닌 것 같은데! 라던가. 혹은 기껏해봐야 민증도 안 나온 학생 상대하는 일이 얼마나 어렵겠어? 같은 거라던가.”
“방금은, 내가··· 우리가 이야기해야 할 장소를 착각하고 있었던 것 같네.”
“그리고 너는 기껏해봐야 대가리에 피도 안 마른 고삐리가 되도 않는 블러핑을 한다고 착각하고 있는 모양이고.”
“분명히 해둘게. 네가 착지하는 속도라던가, 위치라던가를 내가 착각할지 아닐지는··· 네가 이야기를 해야 하는지 아닌지를 착각하느냐 마느냐에 따라 달려 있어.”

702 혜성주 (ISXWNGAiXM)

2024-02-08 (거의 끝나감) 02:17:07

>>692 혜성주의 손으로 넘어오면 이름은 이니셜로 바뀔테니 이름은 이니셜만 건네줘도 돼 프로필 간략하면 더 좋다 (찡긋)

>>693 ?? 대체 무슨 상황이길래 금이가 눈에 불켜고 서슬 퍼렇게 사람을 바라보지?<<이것부터 생각함
이혜성한테 집착이라는 걸 한방울 떨구면 우리 금이 좋은것만 보고 좋은 것만 듣자 하고 눈 살짝 가려줄 수도 있어

703 리라주 (XBvSxHirR2)

2024-02-08 (거의 끝나감) 02:18:06

>>696 👍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하아아...........🥲 넘모 슬퍼
어쩜이름도하나야.... 소원은 하나 살아났으면 하는 사람도 하나

>>697 선배 그러니까 졸업하지마세요(이딴 발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우... 하냐냥 교사 되면... 리라가... 근데 교사는 부하직급이 없는데 말이지🤔 역시 한양이가 졸업을 하지 말아야만

>>698 웅 이불김밥이야
맛나게 먹여서 동글동글해지면 잡아먹을거다(???)

704 태오 - 혜성 (4mK67SY8K6)

2024-02-08 (거의 끝나감) 02:18:15

이 성격 나쁜 사람! 태오는 몸을 뒤틀며 다시금 생각했다. 아무리 괘씸하다고 해도 그렇지! 한 번도 겪어본 적 없는 일에 낚싯줄에 걸린 싱싱한 낙지처럼 크게 흐느적댄 태오는 깔깔대는 웃음소리에 자신은 정말 그럴 수밖에 없었다는 듯 새삼 억울한 눈치로 당신을 향해 휙 눈을 굴렸다. 두 번 괘씸했다간 허리가 남아나질 않겠다.

"히익-! 너 진짜……!"

손이 떨어졌지만 꼬집힌 쪽의 반대편으로 쭉 늘어난 허리를 찔리자 태오는 다시금 움찔 놀라며 자신의 허리를 손으로 휙 짚으며 고개를 홱 돌렸다. 보기 드문 반응을 보이는 당신처럼 태오도 보기 드물게 얼굴에 억울하고 황당하단 표정이 가득했다. 온통 달관하고 멀리한들 그 나이의 학생이 어디 가지는 않는 모양이다. 언제까지 웃나 지켜보자니, 당신은 겨우 울 것 같은 모습으로 웃음을 그친다. 남의 고통이 그렇게 즐거웠는지! 하여튼 성격 나쁜 사람 같으니라고.

"……앞으로 친구가 더 늘어날 거라 생각한다면 제일 적당한 곳이 있긴 한데요."

어딘가 뚱한 눈길이다. 그것보다 에어버스터라, 은우도 아니고 이명으로 부른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 알지만 태오는 넘기기로 했다. 어차피 자신도 에어버스터라 구분 지어 부르는 때가 있었고, 에어버스터와 은우라는 존재를 별개로 인식했으니. 태오는 머리를 굴렸다. 분명 자신이 기억하기로……. 자세를 바로하고 꼬집히고 찔린 부분을 손바닥으로 쓱쓱 문질러 통증을 가시게 하는 모습이 이젠 뭍으로 나와 다리만 좀 꿈틀대는 낙지 같더니, 이내 손을 떼어 손목을 두어 번 두들겼다. 그리고 작은 홀로그램 창이 뜨자 능숙하게 손짓해 클라우드의 스트레인지 지도를 띄웠다.

"여기."

그리고 톡 건드린 곳은 스트레인지의 깊숙한 곳은 아니었다. 오히려 바깥과 스트레인지의 묘한 경계였지만, 실질적인 지리 감각으로 따져본다면 좀 외진 곳이었으리라.

"Burn on이라고, 위험도 4의 스킬아웃이 있던 곳이에요……. 지금은 세력전에 휘말려서 리더가 죽어 공중분해됐으니 돌아올 사람도 없거니와 비밀 통로도 있지요……. 스트레인지 깊은 곳에 있지 않으니 대외적으로도 괜찮을 거고. 어떻게…… 생각하나요."

705 청윤주 (FTEhRn4ukc)

2024-02-08 (거의 끝나감) 02:18:54

>>701 으악! 청윤이 맛없어요! ㅋㅋㅋㅋ

그만 자볼게요!

706 성운주 (DYGbfUqC3g)

2024-02-08 (거의 끝나감) 02:18:58

>>683 동지...! (덥석)(?)

>>687 그것도 좋죠, 쓰고 싶다고 하시면 얼마든지 말씀해주세요!
그러고 보니 그때쯤이면 혜우도 성운이네 어머니한테 가드 좀 내렸으려나요..?

안녕히 주무세요 유한주!!

707 리라주 (XBvSxHirR2)

2024-02-08 (거의 끝나감) 02:20:06

한주는 피곤하면 바로 자러가는 것이다!!!

>>701 이 대사맛집의 맛......... 거대한 감동.... 미식...

착지하는 속도라던가, 위치라던가를 내가 착각할지 아닐지⬅️이게진짜 레전드다.......... 나같으면 한번 내리기도 전에 입 열거같애............. 후우 서성운 이 소년 정말 훌륭한 대왕친칠라로구나 기특해라

708 혜성주 (ISXWNGAiXM)

2024-02-08 (거의 끝나감) 02:20:11

>>뭍으로 나와 다리만 좀 꿈틀대는 낙지<<
아이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09 성운주 (DYGbfUqC3g)

2024-02-08 (거의 끝나감) 02:20:11

2학년 앵얼취즈 썰.
쥬시해.

청윤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710 혜성주 (ISXWNGAiXM)

2024-02-08 (거의 끝나감) 02:21:33

자러가는 사람들은 굿밤

711 성운주 (DYGbfUqC3g)

2024-02-08 (거의 끝나감) 02:22:37

"안녕?"
모카고:

"가지 마."
모카고:

"놀아 줘."
모카고:

#shindan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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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줘"

712 리라주 (XBvSxHirR2)

2024-02-08 (거의 끝나감) 02:23:53

청윤주 잘자!!

나 적폐가 있는데
랑이랑 사귀면서 말투를 닮아버린 리라... 같은거
물론 랑이 리라 앞에선 거친 말 많이 안하지만 어느날 말투가 어딘가 닮아있는거 보면 랑이가 어떻게 느낄지 궁금하다

덤으로 담배 예전에 한번 물어본 적 있다는 거 알면 어떤 반응일지도 궁금(진짜 입만 댄 거지만)

713 태오주 (4mK67SY8K6)

2024-02-08 (거의 끝나감) 02:24:07

40이니까 일단은
긁어서 읽으면 된다

"통통하게 만드는 법이야 쉽지. 다들 드럼통 드럼통 하는데 그거 실제로 해보면 안티스킬이 금방 쫓더구나. 나 스무살 때 그 일로 발칵 뒤집혔는데 어찌나 무서웠는지! 다행스럽게도 하나 팔아넘겨서 꼬리 잘랐지만. 적당히 배에 구멍 뚫고 던지면 물고기들이 좋아해. 떠오를 일도 없고."
"그렇지만 따라하진 말거라. 너흰 바깥의 학생이잖니?"

714 태오주 (4mK67SY8K6)

2024-02-08 (거의 끝나감) 02:25:17

하 나 애들 진단 보다가
청윤이 진단 긁어보고 큰 비명을 지름
우리 오목눈이 어떡해 오목눈이야🥺🥺🥺🥺🥺🥺🥺🥺🥺🥺

청윤주 잘 자구 으윽 오목눈이야... 오목눈이야아...🥺🥺🥺

715 혜성주 (ISXWNGAiXM)

2024-02-08 (거의 끝나감) 02:26:17

>>712 정답 기함을 토한다!

>>713 ?? 나리 무서워요(무서워요)

716 한양주 (27p87RfXxo)

2024-02-08 (거의 끝나감) 02:26:30

굿밤인겨 청윤주

717 성운주 (DYGbfUqC3g)

2024-02-08 (거의 끝나감) 02:27:07

예?
(긁어봄)

((((비명))))

718 한양주 (27p87RfXxo)

2024-02-08 (거의 끝나감) 02:27:33

>>713
이게 찐 느와르지..

719 태오주 (4mK67SY8K6)

2024-02-08 (거의 끝나감) 02:28:42

.dice 1 100. = 45 태오
.dice 1 100. = 71 모카고

720 태오주 (4mK67SY8K6)

2024-02-08 (거의 끝나감) 02:28:51

어 씨

721 리라주 (XBvSxHirR2)

2024-02-08 (거의 끝나감) 02:29:23

청윤주야 일어나면 해명.(태오주 덕분에 봄)

>>713 꺄아아아악
신발일지 구멍일지 스무디? 일지 궁금했는데 구멍이군요...
🤭
리라가 스킬아웃이었으면 귀담아 듣고 실행했을텐데(??)

722 태오주 (4mK67SY8K6)

2024-02-08 (거의 끝나감) 02:33:18

신발일지 구멍일지 스무디일지 < 저기요

사실 신발 쓰긴 쓰는데.....
그거는 그냥...
수조에 가둬서 지켜보는 형식(+반려동물 화장 트럭 대기중)이라...... 어지간하면

대화로 풀고 싶다 그 뜻이지...😏

723 혜우 - 성운 (y9OLVdZXI.)

2024-02-08 (거의 끝나감) 02:34:41

내 정수리가 아직도 네 코 밑인 줄 알지, 라는 말을 성운이 종종 했었다.
그만큼 내가 성운에게 행하는 장난들이 그 즈음의 성운을 대하는 것 같다는 의미겠지.

솔직히 아니라고 할 순 없었다.
처음 본 모습이 그랬고,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의 모습이 그랬으니,
키가 크던 몸이 크던 성운은 성운이라는 인식 속에 그 시기 인식도 그대로 남아
가끔, 아니 종종 그 시절 성운이 대하듯 해버렸다.

그 인식은 전철에 타서 지퍼를 올려주는 대신 품에 안겨 골골대며 부비고
내리기 전에 지퍼를 올려주고 얼른 볼에 입맞춤을 해주기 직전까지, 였다.

"!"

볼에 하려던 입맞춤이 단번에 비밀스러운 키스로 바뀐 순간
내 안에 존재하던 인식의 궤도가 살짝 바뀌었다.

새삼, 훌쩍 자란 성운의 모습이, 그...
좀, 그렇게 보여서, 그래서...

전철이 정차하고 성운이 손을 내밀 때까지 그 짧은 순간 멍하니 서 있었다.

"어, 응."

그러다 성운의 목소리가 들려 겨우 손을 맞잡고 늦지 않게 전철에서 내릴 수 있었다.

역 안은 방금 내린 사람들과 새로이 전철을 기다리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많이 복잡하긴 했지만. 역에서부터 아쿠아리움을 홍보하는 광고물이 있고
길목 곳곳에 배치된 여러 아기자기한 홀로그램 안내판 덕에 아쿠아리움을 찾아가는데는 어려움이 없었다.

뭐, 가는 것과 별개지만, 가는 내내 내가 말이 좀 없었다는 건 특이사항이었을까, 아닐까.
어쨌거나 아무런 방해 없이 아쿠아리움에 도착해서 입장한 뒤에야 와아, 하고 반짝반짝한 표정이 되었겠지만.

"벌써부터 물냄새 엄청 난다! 히히, 뭐부터 보러 갈까? 일단 제일 큰 수조부터 보고 나머지 볼까?"

입장할 때 받은 아쿠아리움 팜플렛을 펼쳐 여러 테마관과 메인 수조의 위치 등등을 보며 즐거운 어조로 재잘거렸다.
해파리도 범고래도 돌다 보면 다 보게 될 테니까, 성운이 어딜 먼저 가자고 하든 좋다며 잡은 손을 흔들거렸겠지.

724 리라주 (XBvSxHirR2)

2024-02-08 (거의 끝나감) 02:35:13

호오...
역쉬......... 이게 메트로폴리스의 왕이로구나........
🤭 마히다. 리디북스미.(태오주:?)

725 한양주 (27p87RfXxo)

2024-02-08 (거의 끝나감) 02:37:28

(금수저 빌런 대상)

" 아, 걱정하지 마세요. 저는 당신한테 육체적인 고통을 줄 생각은 없어요. "

" 근데 육체적인 고통만 안 준다고 했어요. 자, 이제부터 당신의 자금줄을 끊어낼 작업에 들어갈 겁니다. 당신을 딱히 사회적으로 매장시킬 생각은 없어요. 아쉽게도 대중들은 금방 잊거든요. 그게 좋건 나쁘건. 감옥에 들어갔다와도 언젠가는 나올 거고, 모으거나 숨긴 돈으로 다시 시작할 수 있잖아요. 난 그런 모습 못 봐. "

" 육체적인 고통은 다시 나을 수 있잖아요. 인첨공의 의료기술이 얼마나 좋은데 - 근데요. 돈은 허공에 날아가면 다시는 복구를 못하거든요. 있는 돈만 날린다는 게 아니예요. 당신이 버는 수단까지 전부 - 없애버릴 거랍니다. "

" 허세부리지 말라고요? 조사하면 다 나오는데. "

" 그래요. 시간은 좀 오래 걸리지. 그래서 나도 당신 여기서 좀 오래 방치하려고. 당신이 입 안 열면 지나가는 시간 만큼 당신은 점점 궁핍해지는 거야. 결론은 뭐.. 기다릴 수 있으면 기다려보세요. "

(야망형 빌런 대상)

" 솔직히 당신을 해하거나 죽여서 제가 뭐를 얻어요. "

" 당신 같은 사람들이요. 어떻게 괴롭게하는 줄 알아요? "

" 당신이 계획한 것과 정 반대로- 흘러가게 만드는 걸 보여주는 거야. "

" 자- 어떤가요? 아쉽게도 세상은 당신이 계획한 것과 너무 다르게 돌아가고 있어요. "

" 아, 배려차원으로 당신이 지낼 감방에는 TV가 있어요- 당신의 의지하고는 상관없이 일정한 시간에 바깥세상의 모습을 계속 보여주죠- 어때요. 죄질에 비해 꽤 가벼운 벌이죠? "

726 성운주 (DYGbfUqC3g)

2024-02-08 (거의 끝나감) 02:39:25

(머릿속에서 성운이 줄일까말까하는 생각이 일순간 날아가버림)

727 성운주 (DYGbfUqC3g)

2024-02-08 (거의 끝나감) 02:40:03

>>725 아 역시 저지먼트의 이성이자 검
이렇게 차분하게 하나하나 정리하듯이 논파하면서 몰아붙이는 모습 너무 너무 너무에요

728 리라주 (XBvSxHirR2)

2024-02-08 (거의 끝나감) 02:40:45

"안녕?"
이리라:
일반
"안녕하세요! 만나서 반갑습니다~ 목화고등학교 저지먼트 소속 이리라 입니다!"

친구
"안녕! 좋은 아침~ 있잖아, 너 오늘 방과후에 뭐 해? 일 없으면 놀러가자!"

원수
"......4학구에, 있다고 들었는데."

연인
"언니도 안녕! 아~ 어제도 같이 있긴 했지만 못 보는 동안 너무너무 보고싶었어요~ 이제 만났으니까 하루종일 붙어있어야지! 우리 오늘 뭐 하고 놀까요?"

"가지 마."
이리라:
친구
"걱정은! 안 가! 자, 이제 얘기해보자. 무슨 일 있었어? 안색이 안 좋아서 걱정되네."

원수
"(할 말이 없음. 공포와 경멸이 섞인 눈으로 노려봄)"

연인
"가지 말라고 해 줘서 고마워요. 사실 가라고 해도 안 가려고 했는데, 언니가 가지 말라고 해 주니까 더 마음이 놓인다. 무슨 일 있었는지 얘기해 줄 수 있어요?"
"...언니도 아무데도 가지 마. 나랑 같이 있자."

"놀아 줘."
이리라:
친구
"그래! 놀러가자! 뭐 하고 놀고 싶어? 코노 갈까?"

어린이
"물론이지! 자! 뭐부터 그려줄까요? 마술봉도 투명망토도 유니콘도 그려줄 수 있답니다~"

연인
"음~ 그럴까~"
(뜸 들임)
"당연히 좋아! 뭐 하고 놀고 싶어요? 난 언니랑 하는 건 뭐든 재밌어서 못 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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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9 리라주 (XBvSxHirR2)

2024-02-08 (거의 끝나감) 02:42:16

>>725 성운주의 이성이자 검이라는 표현이 너무 딱 알맞는다
안티스킬이 학교에 빼앗긴 인재...(하냥이:?) 그치만 이런 사람이 교사 하는 것도 참 최고인거지 하냥이가 담임인 반의 아이들이 부러운거야...🥹🥹

730 혜우주 (y9OLVdZXI.)

2024-02-08 (거의 끝나감) 02:44:19

>>725 역시 우리의 쀼장

>>72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옆구리 콕콕)(히죽히죽)
내가 뭐 하나 살짝 스포해줄까

>>728 하나하나 랑이 사이드 잇는거 너무 달달하네
마히다 (뇸뇸)

731 성운주 (DYGbfUqC3g)

2024-02-08 (거의 끝나감) 02:47:39

"안녕?"
성운칠라: “으응, 안녀엉─ 좋은 아침이야.” (아직 졸림이 덜 떨어져나간 눈을 소매 들어 복복 부빈다.)
성운설표: (곁눈질 한번 하고는, 손을 흔들어보인다.)
성운설표(to. 번거로운스): “지금 좀 안녕 못해질 것 같은데. 어서오고.”

ver. ?
성운칠라: “으응─” (성운은 배시시 웃더니 네 옆으로 쪼르르 달려와, 자연스레 팔짱을 낀다.)
성운설표: “어. 왔냐.” (성운은 아주 당연하다는 듯, 네 옆자리를 차지한다. 손을 쥐면, 깍지를 끼고 잡을 것이다.)

"가지 마."
성운칠라: “왜 그래, 무슨 일이야?”
“저기, 내가 도와줄 수 있는 거면 도와줄게.”
성운설표: “···뭔데 그래.”

ver. ?
성운칠라: “···정말?”
“그러면 나 오늘, 계속 너랑 있어도 되는 거야?”
“정말이지?”
성운설표: “그러지 뭐.”
“무슨, 오늘따라 내가 거절하기라도 할 것처럼 말하냐.”

ver. ? + 가야만 함(시리)
성운칠라: “저기···” (울먹인다)
“우리 약속, 기억하지···?”
“나는 언제까지고 그 약속을 지킬 거야. 그러니까 언제고 다시 네 옆에 돌아올 거야.”
“저기, 기다려줘, 정말로, 정말로 별일 아니니까, 금방 다녀올게.”
성운설표: “······.” (모자챙을 푹 눌러쓴다.)
“뭐 말을 그렇게 하냐, 기집애야. 가면 못 돌아올 것마냥.”
“···약속했잖아. 절대 안 어겨.”
“그러니까, 잠깐 갔다올게.”

"놀아 줘."
성운칠라: “어라, 나로 괜찮아?”
“그러며언- 저기, 뭐 하고 놀까?”
성운설표: “놀이상대 고르는 안목이 좀 유감스럽네.”
“뭐, 어울려줄게.”

ver. ?
성운칠라: (얼굴에 환하게 화색이 돈다.) “응!” (고개를 팍팍 끄덕이더니, 팔짱을 끼고 있던 네 손을 더 꼭 쥔다.)
“저기, 어디로 갈까? 너랑 함께라면 어딜 가도 좋을 것 같아- 아쿠아리움이나, 영화관이나, 만화카페라던가, 오락실을 가도 좋겠고, 15주년 때 그때처럼─”
성운설표: “잠깐만.” (핸드폰을 이래저래 톡톡 두드리더니) “─아, 이후 일정들 좀 조율하느라고. 이제 오늘 오후는 오프인데. 그럼 뭐하고 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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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2 이혜성 - 현태오 (ISXWNGAiXM)

2024-02-08 (거의 끝나감) 02:49:34

낚시로 낙지를 잡아본 적은 없지만 어릴 때 tv를 통해서 봤던 낙지와 비슷하다는 말을 차마 할 수 없었기 때문에 입술을 앙 다물며 자신을 향해 휙 돌아오는 시선을 피해 도르륵, 반대로 눈동자를 굴리고는 모르는 척 해보였다. 하지만 그 행동이 무색하게도, 후, 흐- 하는 바람이 새는 웃음이 터져나와 그냥 참지 않고 깔깔 웃기로 결정했다.

깔깔 웃으며 쭉 늘어난 허리를 손가락으로 콕- 찌르기까지 하는 행동에 아주 장난기와 짓궂음이 한가득이다. 게다가 태오의 반응이 만족스럽기라도 했는지, 의자에 도로 푹 몸을 파묻듯이 한참을 꺄르륵 거리며 웃던 혜성은 한참이 지나고 나서야 숨을 헐떡이며 울 것 같은 얼굴로 터진 웃음을 가다듬었다.

"하... 후우.. 실컷 웃었네. 아, 눈물나."

눈물을 닦아내고 숨넘어가게 웃느냐고 가빠진 숨도 가다듬고 파묻히듯 의자에 앉아있던 자세를 고쳐서 바로 앉은 뒤, 혜성은 뚱한 태오의 눈길에 모르는 척 눈동자를 다시 반대편으로 도르륵 굴린다. 자신이 은우가 아니라 에어버스터로 부른 이상, 자신의 손목에 얌전하고도 완벽하게 자리잡고 있는 칩의 클라우드와 관련된 눈 앞의 인생사에 달관한 것처럼 보이는 남학생이 이유를 짐작하기는 어렵지 않을 것이다. 어설프게 양쪽에 한발씩 발 담그고 있다해도 지금부터 알아보는 것은 저지먼트로서가 아니라 자경단의 입장으로 확인하고 판단해야한다. 그래야만 뒷맛이 찝찝하지 않을테니까.

스트레인지 지도가 떠오르자, 한참 깔깔대며 웃느냐고 맺힌 눈물을 닦고 혜성은 새파란 눈동자를 가늘게 접어 뜨고 태오가 가리킨 곳을 응시했다. 반듯하고 단정한 자세로 혜성은 손으로 제 턱을 잠시 쓸어낸다.

"리더가 죽었다고 해도 남아있는 잔존 세력들이 없다고 못하지 않아? 너무 깊은 곳이 아닌 건 나쁘지 않은데, 근처에 cctv의 위치는 어때? 순찰 드론이 다니는 길목이야?"

바깥과 스트레인지의 경계선에 자리잡았다는 점은 썩 나쁘지 않았다. 스트레인지 깊은 곳에 자리잡은 장소라면 지나치게 피를 보게될 일들이 줄어들지 않을테지. 턱을 만지던 손은 천천히 목으로 내려와서 슬 문지르고 있었다.

"위험도 4라면 어느정도지? 우리 순찰 경로랑 겹치지 않았으면 좋겠어."

733 성운주 (DYGbfUqC3g)

2024-02-08 (거의 끝나감) 02:49:35

>>729 슽탑
원수는 또 누구죠 처음뵙는분인것같은 느낌적느낌?

>>730 (화들짝뛰어오름)
(바들바들) ㅁ...뭐..... 뭔가요...?

734 한양주 (27p87RfXxo)

2024-02-08 (거의 끝나감) 02:49:56

>>727
으아아 저지먼트의 이성이라니 (챕터1의 모습을 되새김

>>728
리라는 저 외향성으로 저지먼트 홍보부장(?)을 맡아야 된다아.. 저지먼트 하겠다는 신입생들 넘쳐날 듯.

>>729
평소에는 서글서글하다가 학폭 하나 보면 갑자기 느와르 되는 쌤..!

735 리라주 (XBvSxHirR2)

2024-02-08 (거의 끝나감) 02:50:26

맛있다

아니진짜 두가지맛의 아기친칠라설표소년 어쩔건데 중간에 번거로운즈 반응 있는것도 재밌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ver.2는 전부 넘 달달하다...... 후우우 아름다워

아기말랑소년과 어른근접소년 두가지 말투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당신... 도덕책.

736 성운주 (DYGbfUqC3g)

2024-02-08 (거의 끝나감) 02:51:58

>>735 생각해보니 가지마랑 놀아줘도 번거로운즈 반응 가능할것같은데
성운이 펄펄뛰는것밖에는 안써지는게 함정이네요

737 리라주 (XBvSxHirR2)

2024-02-08 (거의 끝나감) 02:53:01

>>733 헉
박호수라고 쓸걸 쟤는 탈옥if 박호수입니다!!!! 4학구 철창에 갇혀있는 놈이지요

>>73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켜만 주신다면야...!! 내년에 청윤이가 홍보부장 달아주면 발이 닳도록 뛰어다닐거래 후후
넘무좋아 그 갭.
이게 서한양이야.

738 혜우주 (y9OLVdZXI.)

2024-02-08 (거의 끝나감) 02:53:13

>>731 하
좋은 어생이었다... (성불)

>>73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야 왤케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바바박)
아니 뭐 별건 아니고
얘네 온종일 놀고 아지트 가면 꽤나 피곤하겟다 그치 ㅎㅎㅎ

739 리라주 (XBvSxHirR2)

2024-02-08 (거의 끝나감) 02:54:35

>>736 ㅋㅋㅋㅋㅋㅋㅋㅋㅋ펄펄뛴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아 번거로움즈 진짜 우정최고다...🥹 이렇게 맛있는 친구조합 어디가서 못 먹는데
후우

740 성운주 (DYGbfUqC3g)

2024-02-08 (거의 끝나감) 02:57:18

>>737 아 if구나. 깜짝 놀랐네요...
그런데 나쁘지 않을지도요?! 이번엔 진짜 호떡만들어줄수있어! (???)

>>738 그야
당신이 틈만나면 매운맛으로 패기 때문이다
지금도 매운맛이냐 성운이 수축루트를 노리고 있는거냐 성운이 수축루트"에서" 노리고 있는 무언가가 있는거냐 여러가지의 경우의 수가 머릿속에 떠오르고 있어서 머리가 복잡한 참이지

741 혜우주 (y9OLVdZXI.)

2024-02-08 (거의 끝나감) 02:58:13

펄펄 뛰는 설표 뒤에 구경하는 냥이 한 마리

나 혜성이가 일상에서 저렇게 꺄륵거리는거 첨 보는거 같아
귀여웡

742 한양주 (27p87RfXxo)

2024-02-08 (거의 끝나감) 02:58:19

"안녕?"

서한양 :

일반

" 아..네. 안녕하세요. " ' 왜 반말이지? '

친구

" 안녕하쇼. "

원수

' 얘 지금 나 긁는 건가? '

연인

" 자기야, 오늘 하루는 어땠어? 밥은 잘 챙겨먹었지? 요즘 날씨 추운데 따뜻하게 입어야겠다. "

"가지 마."

서한양 :

일반

" 미안해요. 근데 가야 되는 상황이예요. "

친구

" 아, 징그럽게 왜 그래? "
' 얘 오늘 뭔 일 있나? 하..걱정되게 만드네.. '

원수

(싱긋 웃으면서 떠나버림)

연인

" 걱정하지 마. 가는 게 아니야. 갔다오는 거야. 최대한 빨리 갔다올게. 그러니깐 그런 표정 짓지 말자. 나까지 슬퍼져서 가기 싫어지잖아. "

"놀아 줘."

서한양:

일반

" 바빠서요. "

친구

" 너가 전생에 무슨 뽀로로였냐? 아주 노는 게 제일 좋지? "

원수

" 그래.. 놀아줄게. "

연인

(하던 일 당장 멈춤) " 우리 어디 갈까? 아, 집콕하고 싶다고? 뭐 먹고 싶어? 우리 피자 시켜먹자 - "

743 리라주 (XBvSxHirR2)

2024-02-08 (거의 끝나감) 02:59:06

>>740 후후 그렇다! 우호적이지 않은 거 하나쯤 있으면 재밌을 거 같아서ㅋㅋㅋㅋㅋㅋ
오호...
호수야 어케... 힘내서 함 탈옥해볼래? 안티스킬과 퍼클과 목화고 저지먼트에게 한번에 쫓기다가 성운이한테 호떡되는거지
멋진걸...

744 혜우주 (y9OLVdZXI.)

2024-02-08 (거의 끝나감) 02:59:59

>>740 어라 잘 놀고 아지트 가서 자고 일어나면 친칠라 돌아오는 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내가 부른 스불재구만 반성하겟읍니다
장담하는데 매운맛은 아니다 그러니 안심해라

745 혜성주 (ISXWNGAiXM)

2024-02-08 (거의 끝나감) 03:00:38

"안녕?"
A
1의 경우) "응? 응 안녕."

2의 경우) "안녕, 잘잤어?"


"가지 마."
1의 경우) "괜찮아. 잠깐 음료수만 사올게. 아니면 같이 갈까? 가서 마시고 싶은 거 골라도 돼."

2의 경우) "...알았어. 여기 있으니까 진정되면 무슨 일이 있었는지 이야기해줄 수 있어? 아니면 내가 신경쓰이게 한 게 있을까?"
? 경우) "...나는, 난... 그래. 안가고 옆에 있을게."

"놀아 줘."
1의경우) "그으러얼까? 뭐하고 놀래? 그러고보니 고양이카페가 새로 생겼다는데 같이 갈래?"

2의경우) "혹시 알레르기 있니? 없으면 카페갈래? 고양이 좋아해?"

?의 경우) "아- 오늘은 좀 바빠. 미안해."



우와
노잼
반응 안해도 됨

746 한양주 (27p87RfXxo)

2024-02-08 (거의 끝나감) 03:01:17

>>731
친칠라랑 설표 갭차이 뭐야.. 그런데 말투만 바뀌었지, 본질은 안 바뀐 느낌(?)

747 혜성주 (ISXWNGAiXM)

2024-02-08 (거의 끝나감) 03:02:08

>>741 동기들 중에서 편하게 느끼는 애들한테는 장난도 치고 깔깔거리기도 함 당연함 여고생임(중요)

748 혜우주 (y9OLVdZXI.)

2024-02-08 (거의 끝나감) 03:02:34

>>745 후후후
달다
이 은근한 단맛
참을수없다 (츄르릅)

749 리라주 (XBvSxHirR2)

2024-02-08 (거의 끝나감) 03:02:44

>>742 왜 반말이지⬅️볼때마다 저항없이 웃음터짐 서한양 시그니처 대사
후 근데 와 연인이프를 넣어주네 세상에........ 아 아름다워...............🤭🤭 마히다. 역시 다정다감상견례프리패스최고의배우자상... 저 달달한 멘트를 받게 될 사람은 누구일 것인가............

일반 공적이라 칼같은 것도 좋고 친구는 한결 틱틱? 하면서 편해지는 것도 재밌다ㅋㅋㅋㅋㅋㅋ 뽀로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수는 특히 놀아줘⬅️이게 엄청 간지나는
후우... 코뿔소 쀼장에게 놀아달라고 하는 원수놈이라니 간땡이가 부었군 놀아주자 하냥아

750 성운주 (DYGbfUqC3g)

2024-02-08 (거의 끝나감) 03:03:14

"가지 마."
ver. 번거로운즈
성운칠라: “보내줘어어어어어어어!!! 8ㅁ8”
성운설표: (온 얼굴로 질색하는 표정 지어보이고는 척척척 제갈길을 간다.) “···아오, 진짜!” (오만상을 구기며 돌아선다.)

ver. 번거로운즈(시리어스+가야 됨)
성운칠라: “저기이─” (웃어보인다. 안심시켜보이려고 웃는 것 같지만, 눈썹이 도무지 펴지질 않아 안타까운 표정이 된다.)
“무슨, 그렇게 대단한 일 아니니까─”
“그냥, 그거야. 너희들만 쏙 빼놓고, 세상에서 제일 지독한 장난 치러 가는 거야.”
“히히히.”
“얼마나 대단한 장난이었는지 다녀와서 말해줄 거니까, 너희들은 기다리고 있어!”
성운설표: “상황 알잖아.”
“갔다올게.”
“야, 갔다오고 나서 이번 일 다 끝나면, 내가 끝내주는 파인다이닝을 찾았거든. 거기서 밥이나 같이 먹자.”
“그러니까 너희도 몸조심하고 있어. 반대편에서 만나자.”

"놀아 줘."
ver. 번거로운즈
성운칠라: “어··· 저기······.”
“그 뒤에 숨긴 게 뭔지부터 좀 말해줄래···? 아니, 다가오지 마! 거기 딱 멈춰서서 거기서 보여줘!!”
“으아아아아아아아앙 8ㅁ8”
성운설표: “싫어!! 내 평화로운 오후에서 꺼져!!”
“하, 그래, 오늘은 또 뭔 난리부르스를 피우려고.”

751 태오주 (4mK67SY8K6)

2024-02-08 (거의 끝나감) 03:03:30

"조금 더 유하게 말하는 편이 좋지 않아?"
태오: "여기서 더, 말이죠? 내 말씨가 영 좋지 못했군요."
"……그렇다면 얼마나 더 격식을 차려야 하는지 알려주지 않겠나요?"

"어떻게 하면 널 죽일 수 있어?"
태오: "나는…… 누군가를 죽일 만큼의…… 물리적인 힘이나…… 위기를 대처할 능력이 없답니다……. 그저 사람 속내 조금 읽을 줄 아는 재주를 가진…… 일반인이지요."
"그러니…… 타인을 죽이듯 나를 죽이면 될 거예요. 아주 평범하게 칼로 찌르고, 총으로 쏘고, 밀치고, 차에 치이고… 쉽게 죽겠지요."
"어차피 누구나 흔히 죽는 곳이니 며칠 슬퍼하다 그러려니 넘기고 잊을 사람들이 많을 거예요……. 기회는 열려있음을…… 기억하세요."

"창조주가 존재한다면 그 분에게 할 말은?"
태오: "……즐거웠나요?"
"부디 그랬기를 바라지요."

*

"안녕?"
태오:
- 평상시
"……네에."
"……언제 왔어요?"

- ?
"……."
(긴 침묵 태오의 눈이 떨리고 있다. 떨림은 눈부터 시작해 온몸으로 퍼져나간다.)
"아니야. 아냐…."
"이제 없을 거라, 고, 아닌데, 아니야. 말 걸지…… 마, 말 걸지 마. 아니야."

"가지 마."
태오:
- 평상시
"……실로 유감스럽지만, 가야 한답니다."
"어째서 나를 붙잡을까요. 왜 하필 나일까요……. 네에, 들어볼까요……."

- ?
"싫어, 싫어요, 싫어……. 갈래요, 놓아, 이거 놓아!! 놓아요, 나 더는 못 해요, 못하겠다고……. 왜, 왜 그런 눈으로 보는 거예요? 대체 왜……."
"너희, 너희는 저게 들리지도 않는 거야……?"
"……도망쳐야 해. 물러서지 않을 거란 소리 집어치워요. 난 그딴 거 못하니까-"

"놀아 줘."
태오:
- 평상시
"…요즘 애들은 뭘 하고 놀더라. 미안해요, 놀기보다는 쉬는 걸 더 선호했던지라."
"……너는 그걸 내 집에 와서 말을 해야겠어요?"

- ?
"……."
(태오는 머리를 더듬거리며 부여잡았다.)
(당신이 아무리 불러도 반응하지 않는다.)
"그만 속삭여, 놀기 싫어, 그건 노는 게 아니잖아, 소장님, 저 안 하면 안 될까요, 이상한 소리가 또 들려요……. 거짓말 아니에요. 무서워요, 제발요, 지금도, 지금도 들린다고요……. 꾀병 아니에요, 이상한 애도 아니에요. 약, 약을 먹어도 들려요, 오늘치 약도 먹었는데 효과가 없어요, 왜 그런 눈으로 보시는 거예요? 소장님이랑 연구원 님은 들리지 않는 거예요? 지금도, 지금도 계속 속삭이는데, 계속……."
"으, 으으, 으으윽…… 싫어, 그만, 그만!!"
"내 머리에서 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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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kr.shindanmaker.com/770083

다갓을 탓해라...

752 혜성주 (ISXWNGAiXM)

2024-02-08 (거의 끝나감) 03:03:40

하냐냥 첫줄 왜 반말이지 보자마자 엎어져서 웃어버렸다 하 저지먼트의 유교맨 진짜

753 혜우주 (y9OLVdZXI.)

2024-02-08 (거의 끝나감) 03:04:09

>>742 먼가... 한양이 진단은 안정적인 한식맛이야
긴장 없이 편안하게 볼 수 있어 매우 좋아
아닛 근데 연인 사이드 뭐야 이 훈훈함 달달함 미식이잖아

754 리라주 (XBvSxHirR2)

2024-02-08 (거의 끝나감) 03:05:21

>>745 하 맛있다 진짜 선배미라는 것을 캐릭터화하면 이혜성이 아닐까...
장녀미... 물론 혜성이 막내지만... 뭔소린지 알지(혜성주: 모르겠는데요)

2가 로맨틱 첨가인 건 알겠는데 3번의 ?가 궁금하다 저건 어떤 경우일까

후우
금아!!!!!!!!!!! 금주!!!!!!!!!!!(냅다부르기)

755 혜우주 (y9OLVdZXI.)

2024-02-08 (거의 끝나감) 03:05:34

호엥
태오야...

756 혜성주 (ISXWNGAiXM)

2024-02-08 (거의 끝나감) 03:05:43

다 반응하고 싶어서 머리 쥐어뜯다가 태오거 보고 다 잊어버림 책임져 먐미
왜 당신건 짠맛이죠?

757 태오주 (4mK67SY8K6)

2024-02-08 (거의 끝나감) 03:06:37

호호.

아 훈련 해야 하는데(녹아벌임)

758 혜우주 (y9OLVdZXI.)

2024-02-08 (거의 끝나감) 03:07:40

돌아가면서 맵단짠 채워주는 우리 모카고 참치들 덕에
이 새벽에도 배가 부르다

759 혜성주 (ISXWNGAiXM)

2024-02-08 (거의 끝나감) 03:07:52

>>754 로맨틱과 일반 반응이 있으면 그 반대의 경우도 있지 가령 이혜성이 싫어하는 사람이라던가 불편해하는 사람이라던가?
진단하면서 느끼는 건 이혜성이 진짜 누구를 증오하거나 미워할 일은 없을거라고 생각했어(tmi)

760 성운주 (DYGbfUqC3g)

2024-02-08 (거의 끝나감) 03:08:43

>>742 >왜 반말이지?<
저 가끔 플레이어캐릭터 1~2학년 중에 3학년한테도 막 반말하는 캐릭터가 있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님.)
하아 진짜 은은한 단맛하며 중간에 원수의 경우에 나와서 쌔한맛 챙기는 것까지
세계 유일의 서한양 보유 고등학교 모카고

>>743 (왠지 성운이한테는 오지도 못하고 눈돌아간 아라 손에 다시 붙들릴 모습이 눈에 선하긴 하지만요 👀)

>>744 아뇨 이게 되게 자연스럽게 성운이 긴장이 풀어질 만한 상황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생각해보니 이게 이미 진행된 스토리 이전시점이라 지금은 안 줄어들어요!
뭔가요...? (풀어주시는 값으로 펄펄뛰는 설표를 드립니다.)

>>745 그래서 대단히 안정적이야
안정적인데 은은히 단 것
최고에요.

>>746 겉껍질만 갈아끼운 같은 캐릭터.. 라는 느낌을 살리려고 노력했는데 알아봐주셔서 기뻐요. 88

761 혜성주 (ISXWNGAiXM)

2024-02-08 (거의 끝나감) 03:10:05

진짜 티미지만 이혜성이 누굴 미워하거나 증오하면 그 상대가 진짜 천지개벽 수준의 쓰레기에 가까운 사람들을 건들지 않는 이상 한번 발끈한 뒤에 그냥 슬근하게 물에 녹아버리듯 가라앉힐 것 같아...

개무서운 애임

762 태오주 (4mK67SY8K6)

2024-02-08 (거의 끝나감) 03:11:00

>>761 개무서운 앤데 ㄹㅇ
가라앉힐 것 같다 < 이 뒤에 무슨 일이 있어도 누구도 알지 못함

이게 느껴짐
살려주세요 낙지살려

763 혜성주 (ISXWNGAiXM)

2024-02-08 (거의 끝나감) 03:11:16

아이고 난 반응도 못했는데 반응해줘서 고맙다 전방위 제리인사

764 리라주 (XBvSxHirR2)

2024-02-08 (거의 끝나감) 03:11:27

>>750 테이스티..........
이게우정이야......... 이 집 대사 잘하네.... 성운주는 대사로 장면 딱딱 그려지게 하는 재능이 있는 것 같음 볼때마다 너무 재밌어

칠라 말랑하고 당하는 거 너무 귀엽고 설표는ㅋㅋㅋㅋ응싫어안해 하는데 결국 어울리는 게 너무 귀엽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우정이야... 삼총사평생가라

>>751 아닌 밤중에 12첩 반상이라니요 이 영광됨을 어찌하나

조곤조곤하게 차갑고 지독하게 현실적이면서 염세적인 반응이 참 미식이다... 하아 현태오 이 자석같은 비얌이

놀아줘 평상시 2번째ㅋㅋㅋㅋㅋㅋㅋ 한이인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귀여워!!!!! 태오선배 마구 붙잡고 놀러다녀서 기빨리게 하고 싶다(태오: 집에 보내주면 안될까요)


나그리고
? 이부분 이거...........
🫠
리라주스프(짠맛)
하아 태오야

765 성운주 (DYGbfUqC3g)

2024-02-08 (거의 끝나감) 03:11:30

>>751
>며칠 슬퍼하다 그러려니 넘기고 잊을 사람들이 많을 거예요<
※ 전부 다 그럴 거라고는 안했다

아니 그




태오야 미안해!!!!!!!!!!!!!!!!!!!!!! (대굴박)

766 혜성주 (ISXWNGAiXM)

2024-02-08 (거의 끝나감) 03:12:47

>>762 내캐 적폐하면 슬근하게 가라앉혀버리면 정확히 기대같은 걸 다 없애버린 채 사무적으로 대할 듯

낙지한테는 암짓도 안해요

767 태오주 (4mK67SY8K6)

2024-02-08 (거의 끝나감) 03:13:17

태오 기 좍좍 빨아가면 다음날 부실 소파에 엎어져서 관짝 들어간 흡혈귀처럼 공손한 자세로 뻗어 잠든걸 볼 수 있다...(?)

768 성운주 (DYGbfUqC3g)

2024-02-08 (거의 끝나감) 03:13:54

>>764 성운칠라: “으브베─” (말─랑)

769 혜성주 (ISXWNGAiXM)

2024-02-08 (거의 끝나감) 03:14:12

주변에 여로가 리라한테 국화꽃 부탁해서 장식해놓을라

770 태오주 (4mK67SY8K6)

2024-02-08 (거의 끝나감) 03:14:53

미치겠네 여로라면 그 테이프로 시체라인? 만들고 ㄹㅇ 국화꽃 장식할듯

771 리라주 (XBvSxHirR2)

2024-02-08 (거의 끝나감) 03:15:06

>>759 이것봐 우리선배는 역시비둘기야......🥹🥹
하아... 누굴 증오하거나 미워할 일 없다는 게 넘 좋다
약간 그런느낌도 있네 싫거나 불편할 순 있지만 증오까지 가는 게 없는 이유는 그 선을 넘어가면 신경쓸 가치조차 못 느끼게 되기 때문인 거 같다는...
적폐입니다

>>760 🤭 그건 그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라센빠이 이번엔 진짜 ㅇㅇ수장해줄게 할거 같아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

>>761 내 적폐보다 더 맛난게 있다
나죽을래
선배!!!!!!

772 성운주 (DYGbfUqC3g)

2024-02-08 (거의 끝나감) 03:15:10

>>769-770 이거 너무 여로가또인데

773 한양주 (27p87RfXxo)

2024-02-08 (거의 끝나감) 03:15:25

>>745
뭔가 혜성이랑 한양이는 일상 안 돌려봤는데. 한양이 특유의 금쪽이 행동 나오면(3학년들은 흔히 봄) 저거 외의 반응 나올 거 같아ㅋㅋㅋㅋㅋㅋㅋ

서한양 금쪽이 리스트

- 코드 뽑아놓고 왜 에어컨 안 나오나며 짜증냄
- 당기시오 보이면 가끔 밀음
- 넥타이 안 하고 옴. 가끔 완장도 안 챙김
- 아이스크림 냉동고 말고 실수로 냉장고에 넣다가 다 녹여버린 전적 한 번 있음

774 리라주 (XBvSxHirR2)

2024-02-08 (거의 끝나감) 03:16:12

>>767 >>769 >>770
🤔
좋은데(안됨)

775 성운주 (DYGbfUqC3g)

2024-02-08 (거의 끝나감) 03:16:15

>>762 (뽀글)

776 혜성주 (ISXWNGAiXM)

2024-02-08 (거의 끝나감) 03:16:56

>>770 ㄹㅇㅋㅋㅋㅋㅋㅋㅋ

>>771 아냐 리라주가 더 맛있어 어유 이집 잘하네 맛있다 그 선을 넘어가면 신경쓸 가치조차 못느끼게 되는 거 맞음 아 아무튼 맞음

777 리라주 (XBvSxHirR2)

2024-02-08 (거의 끝나감) 03:17:11

서한양의 저 은근한 허당기가 좋다......
인간미 있어요 쀼쟝

778 성운주 (DYGbfUqC3g)

2024-02-08 (거의 끝나감) 03:17:50

너무 완벽하다고 또 인간미까지 챙겨버려서 진짜 완벽해진 그 이름 서한양

779 리라주 (XBvSxHirR2)

2024-02-08 (거의 끝나감) 03:18:51

아 스펀지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빵터졌네

>>776 히히 히히히 히히
가라앉혀버리고 사무적으로 대하게 된다는 게 너무 좋아...... 너에게 쓸 감정 따윈 없다는 게 보이는... 너 따위한테 신경쓸 심력을 모아 내가 아끼는 사람에게 다정해지겠다고 할 거 같은

780 혜성주 (ISXWNGAiXM)

2024-02-08 (거의 끝나감) 03:19:15

>>773 우리 일상 한번 꼭 돌려보자.....
아니 진짜 금쪽이 리스트 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직접 해봐야 반응이 나올 것 같다 이마치거나 어우 난 할수도

781 성운주 (DYGbfUqC3g)

2024-02-08 (거의 끝나감) 03:19:27

혜성선배 치명적인 매력에 진작에 저깊은 바닷속 파인애플

782 혜우주 (y9OLVdZXI.)

2024-02-08 (거의 끝나감) 03:21:23

요며칠 새벽 조용하드니 오늘 몰아서 북적이는건가
잼따 (팝콘)

783 혜성주 (ISXWNGAiXM)

2024-02-08 (거의 끝나감) 03:23:05

>>779 어유 이집 적폐 맛있네 별이 다섯개 미슐랭이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이혜성 같다 증오하는 사람 생기면 늘 짓던 웃음기 싹 지우고 몸 돌리면서 "너한테 쓸 마음이 있으면 차라리 내가 아끼는 사람에게 더 신경쓰는 게 이득일 것 같아. 축하해. 너는 지금부터 나한테 아무것도 아닌 존재가 될거야." 할 그런 뭔지 알지

784 혜우주 (y9OLVdZXI.)

2024-02-08 (거의 끝나감) 03:23:25

>>760 흐음 글쿤 그럼 2챕 중에 가능성이 있다는 것?(?)
ㅋㅋㅋㅋㅋㅋ 안돼 나 힌트 잘 못줘서 끝까지 꽁꽁 숨길거야
잠자코 일상이나 즐겨라 성운주야 (복복복복)

>>769 >>770 여로가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85 리라주 (XBvSxHirR2)

2024-02-08 (거의 끝나감) 03:23:40

연휴가 코앞이라 다들 신난거야
사실 내가 그래 히히히

786 혜성주 (ISXWNGAiXM)

2024-02-08 (거의 끝나감) 03:24:09

? 뭔데 스폰지밥 짤이 그거였냐고 웃겨죽겠네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매력 없어 물리적으로 가라앉히진 않아(?)

787 현태오 (4mK67SY8K6)

2024-02-08 (거의 끝나감) 03:25:16

>>0

사각거리는 펜 소리가 들린다. 오래 방치했는지 잉크가 펜촉 끝에 굳어 필기감이 영 나쁜 볼펜은 이따금 굳은 잉크가 걸려 글씨가 멋대로 튀었다. 태오는 펜을 손가락 사이로 돌리며 책상에 팔을 괴더니 이마를 손으로 받친 채 종이에 시선을 꽂았다.

[내가 일상을 살아가며 소소하거나 큰 행복을 느끼는 일 혹은 순간 5가지 적기]

한결이 오늘치 커리큘럼이라며 카톡으로 보낸 숙제 탓이다. 커리큘럼 개요에는 자신이 명확히 좋아하는 것을 찾아가고, 보다 나라는 사람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갈 수 있다고 쓰여 있었다. 처음엔 태오도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라 생각했다. 그렇지만 막상 펜을 들어 적자니 난제였다. 뭔가 하나 적을까 싶으면 정말 좋아하는 것이 맞나? 그저 분위기에 휩쓸린 건 아닌가?하고 몇 번이나 고민했다. 벌써 종이는 3장을 낭비했고, 그나마 하나 확정 지은 것은 하나였다.

- 4학구 미술관과 의학 박물관 가기.

"……나머지 4개는 언제 채우지."

오늘은 숙제 때문에 밤 새우게 생겼다. 태오는 본능적으로 직감하곤 나지막이 한숨을 쉬었다.

788 혜성주 (ISXWNGAiXM)

2024-02-08 (거의 끝나감) 03:26:23

태오태오야 그 한줄을 둘로 나누지 그랬니

789 리라주 (XBvSxHirR2)

2024-02-08 (거의 끝나감) 03:26:46

>>783 하 너무좋다 진짜............🫠🫠🫠🫠 이 이런 대응.... 너무나도 단칼에 뚝 잘라내는 대응...... 최고다... 미슐랭...
너는 지금부터 나한테 아무것도 아닌 존재가 될 거야⬅️최고다 진짜
이후로 정말 필요한 이야기만 하고 그게 아니면 깔끔히 없는 사람 칠 거 같다는 게 참 좋아... 혜성이 특유의 은근한 미소조차 없이 대하는 사람...
하아 누군진 몰라도 비참하겠구나 하지만 누군지 모르는 당신이 잘못했다 혜성웅니는 그럴 이유 없이 그러는 사람이 아니니까
캬악

790 태오주 (4mK67SY8K6)

2024-02-08 (거의 끝나감) 03:27:56

>>788 천재

791 리라주 (XBvSxHirR2)

2024-02-08 (거의 끝나감) 03:28:55

한결쌤 선경쌤이랑 잘 맞을 거 같아
리라도 비슷한 거 받은 적 있을 거 같은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의학 박물관...
생각해보니 태오 표본 이야기 알잖아?
어라

792 리라주 (XBvSxHirR2)

2024-02-08 (거의 끝나감) 03:30:38

☆새벽 망상입니다 지나가세요☆

적폐로 10년 어려진(정신까지) 리라랑 랑이 만나는거 보고싶다
사탕먹고 또 부작용 맞아서 8살짜리 된 리라... 랑이 마주치면 키도 크니까 언니도 모델이에요? 해버리는거지
선글라스는 왜 써요? 눈부셔요? 저도 써보면 안돼요? 왜 검은색 아니고 빨간색이에요? 사탕은 무슨맛이에요? 그거 맛있어요? 사탕 왜 그렇게 많이 먹어요? 사탕 좋아해요? 이 안 썩어요? 귀걸이 왜 그렇게 많이 했어요? 목걸이가 왜 그렇게 날카로워요?

좀 친해지면 업어조 안아조 목말 태워조 하는거지(랑이: (피곤)) 부모님 안와서 처음엔 불안해하는데 나중에는 그냥 즐길듯... 왜냐면 집보다 더 재밌고 편해서... 랑이랑 같이 놀이터라도 가면 멋있는거 보여준다고 해놓고 터널형 미끄럼틀 긴 거 위에 올라가서 꼭대기까지 올라감 랑이 보면서 손가락 브이 할 듯

풀다보니 둘다 어려져도(마찬가지로 정신까지) 꽤 재밌을지도
랑이 주황색 눈 보고 신기해서 와 주황색이야 예쁘다 태양 같아! 보석같아!! 하는 리라
애기 랑이가 골목대장 타입이라고 했으니 리라가 졸졸 따라다닐 거 같고... 정글짐 꼭대기에 앉아서 장난치고 미끄럼틀 타고 나무타고(?) 모래놀이하고 꼬질꼬질해지기
어린 랑이 머리 묶어주는 어린 리라... 같은것도 보고싶군
같이 고사리 손으로 과자 나눠먹고 텔레비전 보다가 어느새 잠드는거 보고싶다 선경쌤이 이불 덮어주고 랑이 자고간다고 비단씨한테 연락넣는 그런거
다음날 아침에 김에 밥 싸서 먹여주고싶다

793 혜성주 (ISXWNGAiXM)

2024-02-08 (거의 끝나감) 03:31:35

>>789 리라주 장문 반응은 늘 진심이여서 항상 고마워 나도 반응하고 싶은데 알지? 언어의 마술사가 못되서 답레도 막 (이러기) 은근한 미소가 이혜성 트레이트 마크가 되었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상상해보니까 진짜 그렇게 된 사람은 비참하겠다 원래 사랑받고 자란 사람은 누굴 증오하기 힘들다고 하는데 이혜성한테 그렇게 되다니 누군지 몰라도 애도를 표해야만(?) 주변에서도 그런기미 보이는데 뭐라 말 못하고 눈만 도륵거릴 것 같아

794 혜성주 (ISXWNGAiXM)

2024-02-08 (거의 끝나감) 03:32:33

>>790 보답은 썰로 받겠다(찡긋)



야!!!!!!!!!!! 앵커 따놓을게!!!!!

795 리라주 (XBvSxHirR2)

2024-02-08 (거의 끝나감) 03:36:45

>>793 rgrg 혜성주가 재밌어 해주니 그걸로 족하다 우후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약간 피곤한 듯한, 옅은 피로가 묻어나는 은근한 미소... 살짝 접힌 눈 사이로 드러나는 눈동자는 새파랗고... 후우 이걸 금이가 봐야하는데(?)

휴 넘 재밌어 그리고 얼마나 나쁜놈이길래 혜성센빠이가 그럴까 싶기도 하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궁금해진다... 눈만 도륵거린대 하아
사랑받고 자란 사람이 누굴 증오하기 어렵다는 게 참 좋아 혜성이는 불편해할지언정 증오하지 않는 사람이라는 게... 잔잔한 호수 같기도 하고... 그런데 이러면서 자경단장이고 저지먼트 3년근속 센빠이이며 레소난티아라는게 참...

죽을래

796 혜우주 (y9OLVdZXI.)

2024-02-08 (거의 끝나감) 03:36:51

크 이 새벽에 금주와 랑주가 없다니
넘나 아쉬운 것

797 리라주 (XBvSxHirR2)

2024-02-08 (거의 끝나감) 03:37:5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히히히 망상적폐썰 너그럽게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새벽에 가끔 이래되는군(코쓱...)

798 태오주 (4mK67SY8K6)

2024-02-08 (거의 끝나감) 03:39:25

랑주야!!!!!!!!!!!!!!!!!!!!(사자후)

>>791 한결: 🥹 (학생을 사랑하시는군요!)(손짓발짓!)

한결쌤... 덩치는 커서(191cm) 내는 숙제라고는

>내가 좋아하는 일상의 순간 5가지 써오기<
>그림일기(오늘 하루 있었던 감정을 색으로 표현하거나 강렬했던 순간을 짤막히 그리기 등등)<
>나를 위한 둥지 만들기<
>클레이로 내 감정의 계절 만들기<

이런거 하실듯
잘 맞겠다 하파짝(?)

태오는 ㅎ
히히
ㅎㅎㅎ👀

799 혜우주 (y9OLVdZXI.)

2024-02-08 (거의 끝나감) 03:40:31

유준이가 한결쌤 부러워하겠다
그나마 얌전(?)한 애 담당한다고

800 한양주 (27p87RfXxo)

2024-02-08 (거의 끝나감) 03:40:56

>>749
저 멘트를 받게될 사람은... (생략)

하핳 원수파트는 대사가 무덤덤하게 보여도 표정은 활짝 웃고 있다! (?)

>>751
소장 누구야. 저지먼트 애들아 연장 챙기자-!

>>752
한국에서 반말 싫어하는 3대장

https://youtube.com/shorts/7fwM9AlY1lo?si=hCWu91v757WUYFU_

https://youtube.com/shorts/V9dMtraPmIU?si=Jbjms6ZXfwwnhMl8

그리고 서한양

>>753
허허. 아무래도 한양이 성격상 매운맛 연애는 안 나오더라구.

>>760
하핫-! 동월이가 처음에 반말을 했었지-!
아냐아냐. 한양이 그냥 겉멋 든 저지먼트 원조 금쪽이라구.

>>777 >>778
인간미라고 쓰고 '속 터짐'이라고 읽는다 하핫

>>780
아마 혜성이에게는 한양이가 다른 의미로 옆집동생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아ㅏㅏ 근데 아지가 그러면 귀여운데 한양이가 그러면 다 큰 놈이 저러니깐 꿀밤 마려운 느낌.

801 태오주 (4mK67SY8K6)

2024-02-08 (거의 끝나감) 03:41:52

그나마 얌?전

802 리라주 (XBvSxHirR2)

2024-02-08 (거의 끝나감) 03:44:03

>>798 이말랑장신연구원어쩜좋아

191cm라는 덩치에 작고 뽀쟉하고 감성적인 숙제 내주는거 너무 최고야... 하나같이 너무좋다 선경쌤 감동할듯 인첨공에 이런 연구원이......?(대체)

완전 하파짝짝 언제 선 아녜스 센터 놀러오세요 커피타드릴게요(?)

🤔
🫠
헤에
헤에에에에에에에................

>>799 아 이거 약간 냥케어 선생님의 애환이 엿보이는 레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유준씨... 몬스터 마실래...

803 혜우주 (y9OLVdZXI.)

2024-02-08 (거의 끝나감) 03:44:15

자리에 가만히 앉아서 시키는거 꼬박꼬박 해주는게 어디냐며...
몬스터 카오스 마시면서 아련눈 할듯

804 혜성주 (ISXWNGAiXM)

2024-02-08 (거의 끝나감) 03:44:22

>>795 남이 해주는 내 캐의 표정이라니 이렇게 짜릿하다 캬 묘사력이 나보다 천만배는 좋은데? 새파란 눈동자가 도깨비불처럼 일렁거리는 것도 참 좋지 근데 이게 또 금이 앞에서는 세상 제일 따스할거고 우히히

불편해지면 자기가 거리를 두면 뒀지 일방적으로 관계를 끊을 애가 아니라는 점이 있어서 관계까지 끊어버리는 게 힘들긴 해 호수....음 진짜 호수 같네 그 안에 물길이 있을지 없을지는 모르는 그런 깊이 모를 호수(이럼) 안돼 죽을 수 없다 리라주는 앞으로도 햇살캐 굴려줘야돼

805 혜우주 (y9OLVdZXI.)

2024-02-08 (거의 끝나감) 03:44:58

>>80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 의미로 몬스터중독자 되어버린 유준에게 애도를

806 혜성주 (ISXWNGAiXM)

2024-02-08 (거의 끝나감) 03:46:19

>>800 머 다른 의미로 옆집 동생이 된다고? 안돼 아지만 해도 그 가끔 아득하게 보여주는 엉뚱함에 이혜성 어이구 난 하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한양이까지 그러면 이혜성 진지하게 3학년에 정상이 진짜 없나 고민할거라고ㅋㅋㅋㅋㅋㅋㅋ엌ㅋㅋㅋㅋㅋㅋㅋ

807 혜성주 (ISXWNGAiXM)

2024-02-08 (거의 끝나감) 03:47:33

우와 한결쌤 보기드물게 전문적이신데 그거 행동교정을 통한 정신감정같은 거 아니냐며

808 리라주 (XBvSxHirR2)

2024-02-08 (거의 끝나감) 03:50:13

>>804 히히히 히히 진짜???? 영광입니다 헤헤헤
도깨비불이래 하아 대박..... 완전 좋아....... 🥹 잔잔히 일렁이는 푸른 불꽃... 근데 금이 앞에서는 따스하게 데워주는 불인거지...
파란 눈동자와 파란 눈동자가 마주하는 순간 진짜 테이스티한거 아시죠
뭔가... 이 푸른 눈 소녀 둘이 파랗게 블루라이트 빛나는 모니터 앞이나 영화관에서 서로를 마주보는 게 보고싶어진다 공간은 어두워야만 함

물길이 있을지 없을지라니
캬아아아
일방적으로 관계 안 끊는다는 점까지 좋아... 이러니저러니 하며 다소 거리를 두지만 결국 인간한테 온전히 모질지만은 못하다는 게
😭
후 맛난 거 주셨으니 살아야죠 아임얼라이브

809 태오주 (4mK67SY8K6)

2024-02-08 (거의 끝나감) 03:51:55

미술치료랑 정신감정 맞지용
그런데 태오 담당하면서 죄책감 많이 느끼신대😏

810 혜성주 (ISXWNGAiXM)

2024-02-08 (거의 끝나감) 03:56:01

>>808 리라주 반응 마시따 나도 오랜만에 이런썰 푸니까 너무 좋다....따스한데 이게 본인은 모르는것도 맛도리거든요 금이랑 주변에선 다 아는데본인만 모르거나 둘은 모르는데 주변은 안다던가
채도? 채도겠지? 채도만 다른 푸른 눈이라는 게 또 참 테이스트 인정
아니 이사람이? 정말? 맛을 아는데? 물론 리라랑도 해주겠지? 둘은 꼭 벽난로 앞에서 해줘(급)

물길은 몰?루? (찡긋) 리라주가 나보다 캐해 더 잘하는데 이걸 어쩌!지! 인간에게 온전히 모질지만은 못하다는말 너무 너무....말잇못
그대로 안살아났으면 앵커를 랑주한테 건넬까 했워

811 혜성주 (ISXWNGAiXM)

2024-02-08 (거의 끝나감) 03:56:45

>>809 금쪽아(이거 아님) 한결쌤 좋은 사람인데.....

812 리라주 (XBvSxHirR2)

2024-02-08 (거의 끝나감) 04:12:23

쿠아앙
이히히히 히히 히히 왤케 혜성금은 여름 리라랑은 겨울일까 알수없는거야... 벽난로 최고좋지...🥹 코코아 끓여마실게 혜성금은 시원한 아이스크림 먹자
헤헤 헤헤 재밌었다니 다행이야 나도 넘 재밌었다 혜성선배 적폐캐해하기(?) 혜성주가 좋아해주니 더 뿌듯하구만

크악
4시
이제진짜자야해 이따보자 다들!! 오늘 새벽 넘 즐거웠어 헤헤
그리고 태오주
반자이 비바라 카이호오 사케베야 보봉가링가 보봉가링가하레라마야

813 혜성주 (ISXWNGAiXM)

2024-02-08 (거의 끝나감) 04:13:58

리라주 굿밤

814 혜우주 (y9OLVdZXI.)

2024-02-08 (거의 끝나감) 04:14:53

리라주 잘 자아

815 성운주 (DYGbfUqC3g)

2024-02-08 (거의 끝나감) 04:28:12

>>784 뭐야 말해줘요...!!! (곰손으로 답레쓰다 벌벌 떠는중)

>>800 실망시키지를 않는군요 우리 번거로운녀석

816 성운 - 혜우 (DYGbfUqC3g)

2024-02-08 (거의 끝나감) 04:4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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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만도 했다. 네게 있어 성운의 첫인상은 너보다도 머리 하나 작은 꼬맹이였다. 네가 결국 성운을 덜컥 밀쳐 넘어뜨리고는 장난이 아니었으면 어쩔래, 하고 성운을 끌어들였을 때도 성운은 너보다 머리 하나 작은 꼬맹이였고, 너와 성운이 연인이 되기로 한 뒤 첫 번째 데이트를 보낸 인첨공 15주년 축제까지도 성운은 머리 하나 작은 꼬맹이였다. 원래같으면 결코 이 정도 키가 아니었을 텐데, 마치 어느 시점에서부터 세월이 그를 외면하는 듯이, 나이에 비해 이상할 정도로 어린 그대로였던 소년.

그리고, 그에게 일어났어야 했는데 일어나지 않은 변화들이 어느 날 한순간에 그를 찾아왔다. ─처음 보기에는 그냥 물리적인 부분에서만 그런 것처럼 보였다. 조금 더 데면데면해지고 퉁명스러워지고 까칠해지긴 했는데, 그냥 네가 알던 그 자그맣던 녀석이 갑자기 뒤집어쓴 커다란 몸이 자기에게 맞지 않아 공연히 더 무뚝뚝한 척 더 심통난 척 구는 것처럼 보이는 게 참 알기 쉬웠던 탓이다. 그게 사실이기도 했다.

그러나 그것과 별개로 그에게 찾아오는 다른 변화가 있었다.
그의 정수리가 네 코 밑에 있느냐 위에 있느냐와는 상관없는, 조금 다른 종류의 변화.
네가 있음으로서 너를 위해 생기는 변화였고, 너에게만 보이는 변화였다.
그리고 이제 그게 너에게도 보이게 되었다.

살며시, 성운의 새하얀 손가락이 네 손에 얽혀오며 깍지를 껴왔다. 그리고 꼭 쥐었다. 따뜻한 구속이 네 손에 걸렸다. 그리고 성운은 네 손을 부드럽게 잡아당기며, 인파 사이로 너를 이끌었다.

그리고 그 손을 놓지 않았다. 아쿠아리움에 갈 때까지, 아니 아쿠아리움에 도착하고 나서도. 네가 팜플렛을 뽑아들 때 팜플렛을 펼쳐들 수 있도록 손을 놓아준 정도였다. 대신 이번에는 팔짱을 끼게 됐지만.

“누리랜드 생각나네.”

네 보폭에 발걸음을 맞추며, 성운은 네 재잘대는 소리에 맞장구를 쳤다. 그리곤 고개를 살짝 기울여 팜플렛을 보더니, 조금 고민했다. 메인 수조를 먼저 봐도 나중에 봐도 동선이 괜찮게 짜여있어서. 그러나 그 고민도 잠깐이었다.

“제일 큰 수조부터 보자.”

817 태오 - 혜성 (4mK67SY8K6)

2024-02-08 (거의 끝나감) 04:43:06

낙지는…… 아니, 태오는 이 수모를 잊지 않을 것이다. 깔깔 웃는 것도, 허리를 찌른 것도, 다시 까르륵 웃다가 눈에 고인 눈물을 닦아내는 것도. 언젠가는 다시 갚아주리라! 물론 이 복수심이라 표현하기에는 조금 많이 모자라고, 골 때리는 상황 하나 만들어 똑같이 깔깔 웃어주고 싶은 유치한 마음이 다시금 티벳 여우의 외관 같은 마음씨에 그만 사그라들지 않는다는 조건 하에 말이다.

당신을 뚱하니 쳐다보던 태오는 지도를 툭 건드리더니 엄지와 검지를 붙였다 떼며 창을 확대했다. 스트레인지는 기본적으로 로드뷰가 지원되지 않기 때문에 건물을 볼 수 없으나, 누군가 찍어둔 사진이 연동되어 있으면 말이 달라진다. 홀로그램 창이 두어 개 더 펼쳐지더니 주변을 찍은 사진이 드러난다. 명확하게 외곽이자, 바깥과 스트레인지의 경계에 인접한 곳은 폐건물이라기엔 그나마 덜 을씨년스럽고, 금방이라도 임대 현수막이 붙어있을 듯 깔끔했다.

"……잔존 세력이 왜 없다고 생각할까요, 여기는 경계에 걸쳤어도 엄연히 스트레인지랍니다. cctv는 사각지대, 순찰 드론은 오지 않아요. 이미 없으니까."

전부 '어딘가'로 가버렸다는 것을 은연중에 암시한 태오는 창을 툭툭 두드렸다. 아무리 그래도 이곳은 스트레인지다. 인간들은 제법 많은 착각을 한다. 술 담배 좀 하고, 사람을 폭행하며 때로는 종용하고, 바깥에서 날고 기며 악명 떨치는 양아치 집단이라 한들 스트레인지에서는 어중이떠중이가 모여 재롱을 떠는 것에 불과할 때가 있다는 것을 모르고 그걸 기준 삼는다. 심지어 뭉뚱그려 싸잡고는 '스트레인지는 저런 녀석들만 모여있다'라고 하며 천것, 혹은 가엾은 하층민 취급을 한다.

"블랙 크로우가…… 샹그릴라를 다루기 전부터 위험도 4였어요. 그러니 순찰 경로와 전혀 다를 거예요."

블랙 크로우가 양지로 나서 활동하는 걸 보고도 그런 말을 한다는 점에서 인간 인식 쉬이 바뀌지 않노라 생각했다. 그렇지만 태오 또한 수긍했다. 인간의 보편적인 인식일 뿐이기 때문이다. 스트레인지 외곽에서는 그런 부류가 흔했으니, 외곽을 주로 접하는 사람들은 그 안의 사실을 모른다. 태오가 왜 당신들이 안을 모르는지 이해하지 못하듯, 서로 당연한 것이겠지. 아는 것이 다르니까.

"……안에도 좋은 곳은 있지만, 안과 외곽은 달라요. 항상 명줄 붙들며 이상한 사람들 마주하느니 편하게 마음 놓는 게 낫겠지요."

대체 이런 것은 어떻게 아는 건진 몰라도 태오는 톡, 톡, 하고 홀로그램을 의미 없이 두들겼다. 더 필요한 것이나 질문이 있냐는 듯.

818 성운주 (DYGbfUqC3g)

2024-02-08 (거의 끝나감) 04:43:08

(어장 샥샥 둘러봄)
(슬슬 샷다를 내릴 때인가..)

819 태오주 (4mK67SY8K6)

2024-02-08 (거의 끝나감) 04:43:56


리라링 잘 자구 할미도 슬 잔다.....

반자이 🙌 비바🕺 라 카이호 💃사케베야 🌟 보봉가링가 🎶 보봉가링가 🎵 하레라마야 🐘 반자이 🙌 비바🕺 라카이칸 💃모에로야 🌟보봉가링가🎶 보봉가링가🎵 하. 레. 라.🐘 (it must be‼️)

820 성운주 (DYGbfUqC3g)

2024-02-08 (거의 끝나감) 04:47:18

(((셔터닫다말고 보봉가링가에 맞고 나가떨어짐)))

821 태오주 (4mK67SY8K6)

2024-02-08 (거의 끝나감) 04:53:17

자라ㅜ성운주야)복복복

할미진짜잔ㄴ다

822 아지주 (55xgVVb6ZE)

2024-02-08 (거의 끝나감) 04:54:15

자다깬 아지주에게 보봉가링가를 보여주다니

823 성운주 (DYGbfUqC3g)

2024-02-08 (거의 끝나감) 05:01:37

안녕히 주무세요 태오주..
그리고 역시 밤이 없는 어장이야 샷다를 내리려니 아지주가 오는군
어서오세요 아지주. 더 주무시지 않고...... (무릎에 올라탐)

824 아지주 (55xgVVb6ZE)

2024-02-08 (거의 끝나감) 05:04:49

그러게 더 자야지(복복복)(털고르기)(쓰담쓰담)

825 혜우주 (y9OLVdZXI.)

2024-02-08 (거의 끝나감) 05:05:36

(귀여워)
(흐뭇)

826 성운주 (DYGbfUqC3g)

2024-02-08 (거의 끝나감) 05:10:55

>>824 (친칠라 식빵!)

>>825 혜우주도 이리오세요-

827 혜우주 (y9OLVdZXI.)

2024-02-08 (거의 끝나감) 05:12:30

>>826 (등 복복)(궁디 톡톡)
헹 구경하면서 답레 쓸 거지롱

828 성운주 (DYGbfUqC3g)

2024-02-08 (거의 끝나감) 05:22:39

>>827 우애ㅐㅇ (딱달라붙음)
자러가려고 했는데에에..

829 혜우주 (y9OLVdZXI.)

2024-02-08 (거의 끝나감) 05:24:35

>>828 아구 졸려여 (담요 돌돌이)(무릎 위에 올려줌)(토닥토닥)
답레는 자고 일어나서 보고 얼른 자- 지금도 엄청 피곤하지?
푹 자고 인나야 오늘을 버티고 기쁘게 연휴를 맞이할 수 있을 거라구

830 성운주 (DYGbfUqC3g)

2024-02-08 (거의 끝나감) 05:26:10

>>829 🥺🥺🥺🥱😴😴
혜우주도얼른주무세여ㅛ-

831 혜우주 (y9OLVdZXI.)

2024-02-08 (거의 끝나감) 05:32:21

>>830 ㅎㅎㅎ 귀여워 (정수리 복복)
답레 쓰고 훈련 쓰고 잘 거야- 그니까 걱정 말구 먼저 자-
잘 자 성운주야 좋은 꿈 꾸어

832 혜우 - 성운 (y9OLVdZXI.)

2024-02-08 (거의 끝나감) 05:56:36

돌아보면, 우리의 관계 속 장면들은 하나 같이 과정을 뛰어넘는 것들이었다.

연인이 된 것부터 그 순간의 감정과 예감에 휩쓸려 시작했고
억눌려있던 성장 역시 예기치 않은 상황이 불러온 나비효과였다.
차근차근 시간과 과정을 들였어야 할 순간들이 전혀 대비도 예비도 없이 들이닥쳤으니
그 간극만큼의 어긋남이 따라옴은 당연한지라.

우리는 속절없이 그 어긋남에 휘둘려
먼 길을 걷기도 하고, 겪지 않았어도 될 쓰라림을 맛보기도 했다.
그러나 모든 어긋남이 꼭, 힘들고 괴로운 것 만은 아님을
각자의 방식으로 어렴풋이 그리고 서서히 자각해가고 있었다.

이제는 떨림이나 초조함 없이, 부드럽게 나를 붙들어 이끄는 성운의 손처럼.

아쿠아리움에 입장할 때까지 잡고 있던 손은 내가 팜플렛을 꺼내며 팔짱으로 바뀌었다.
든든한 성운의 팔에 내 팔을 걸치고, 비스듬하게 팜플렛을 들고서 같이 보았다.
어디부터 갈까, 뭐부터 볼까, 재잘재잘 묻자 성운은 누리랜드 생각난다며 말했다.

맞다, 거기도 아쿠아리움이 있었지만 과연 여기랑 거기는 어떻게 다를까.

그런 생각을 하며 성운의 팔에 머리를 톡 기댔다가,
메인 수조부터 보자는 말에 그러자며 팜플렛을 호로록 접었다.

"응!"

잡은 팜플렛은 한 손에 들고 팔짱 낀 성운의 팔을 꼭 잡고 걸었다.

평일인데도 아쿠아리움에는 사람이 많았다.
대부분이 학생이었는데 아마 인첨공이라는 특수한 환경상 학교 대부분의 방학이 비슷하기 때문일 터였다.
각자 만의 아쿠아리움 감상을 즐기는 다른 애들처럼,
나도 성운과 함께 이 시간을 즐겨야겠다고 생각했다.

"여기도 보기보다 꽤 크다- 밑에 심해관도 있대. 아 저기 열대어 이쁘다."

메인 수조로 가는 길에도 크고 작은 수조들이 있어서 눈이 심심할 틈이 없었다.
여기저기 보이는 물고기며 수상 동물이며 한 번씩 보는 것도 바쁠 정도였다.
그러나 꼭, 중간에 한 번씩 성운의 얼굴을 마주 보는 것도 잊지 않았다.
제대로 인지하고 있다는 의미로 팔을 조금씩 고쳐 잡기도 했다.

누리랜드에서 그러겠다고, 노력하겠다고 했었으니까.

"으음, 다 온 것 같은데."

잘 꾸며진 동선을 따라 쭉 걷다보면 저 앞에서 푸른 빛이 넘실거리는게 보였다.
아마 수조 위에서 조명을 비추는 듯 물살 특유의 무늬가 벽과 바닥에 일렁거려서
그 안으로 걸음을 들인 것 만으로 직접 수조에 들어온 듯한 착각을 일으켰다.
푸른 빛 가득한 공간 정면에 드러난, 크고 웅장한 메인 수조를 보면, 더더욱.

"와아..."

여느 아쿠아리움에나 있을 메인 수조지만
메인이란 말이 괜히 붙을까.
차마 둘레를 다 잴 수도 없을 만큼 거대한 윈기둥 형태의 메인 수조 안에
손바닥보다 작은 열대어부터 나나 성운이 몸집만한 상어까지-
다양한 수생 생물들이 헤엄치고 유영하고 있었다.
바다를 그대로 잘라 떼온 듯한 수조를 보며 나는, 잠시 머엉해졌다.

833 천 혜우 - 훈련 (y9OLVdZXI.)

2024-02-08 (거의 끝나감) 07:47:20

>>0

중학교 시절, 나는 겁도 없이 혼자 스트레인지를 쏘다니는 아이였다.

지금이야 레벨 4의 대능력자지만 그 때는 레벨 1은 커녕 능력의 싹수도 안 보이는 무능력자였다.
그런 애가 그것도 여자애가 혼자 스트레인지를 돌아다닌다는 건
예나 지금이나 그늘 속을 어슬렁거리는 하이에나들에게 만만한 먹이나 다름없었다.

[검은 까마귀]가 나를 지켜주었다고는 하나, 그 보호가 항상, 매번 있었을까.
어느 자경단의 전 양아치가 자주 챙겨줬다지만, 그것이 매일이었을까.

누구의 눈에도 띄지 못 한, 어느 운 없는 날이 있었다.
그런 날에 그를 만났다.



어느 야심한 밤 시간, 한 남자가 투덜거리며 골목을 걷고 있었다.
누군가와 한바탕 했는지 옷 곳곳이 지저분하고 여기저기 상처도 보였다.
짧은 머리를 제 손으로 와박 흩뜨리며 터덜터덜 걷던 남자는
어디선가 희미하게 사삭, 소리가 들리자 곧바로 멈춰서며 주변을 경계했다.

사삭, 사사삭.

정체 모를 소리는 스트레인지의 어둠을 잘 아는 듯이 남자의 주변을 빙글빙글 돌더니-

"와악!"
"으아악!"

하는 괴상한 소리와 함께 남자의 앞에 대뜸 튀어나왔다.
예상 밖의 등장에 경계가 무색하게 깜짝 놀란 남자가 주춤거리자 괴한이 키득대며 웃었다.

"긴장 빡 잡아놓고 놀라는 거 봐, 웃겨 진짜."
"그렇게 튀어나오면 누구라도 놀라, 어?"

남자는 괴한에게 으르렁거리려다 멈칫했다.
그 순간, 찰나의 달빛이 스트레인지의 골목을 비췄다.
소리 없이 지나가는 달빛에 은빛 머리카락과 새파란 눈동자, 창백한 피부가 차례대로 지나가자
불만스럽던 남자의 얼굴에 화색이 돌았다.

"냥청이! 오랜만이다?"
"흥. 그 얄미운 호칭은 여전하네. 그 꼴도 여전하고, 쿠훌린."
"내가 어디 가겠냐? 여기도 여전하, 어어?"

남자는 너스레를 떨며 말하다가 뭔가에 놀란 듯한 소리를 냈다.
그야 그도 그럴게 남자의 상처가 싸그리 낫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겉으로 보이는 건 물론이고 옷 안 쪽으로 감춘 상처들도 낫고 있는게 간질하게 느껴졌다.
남자는 놀란 얼굴로 앞에 선 인물을 바라보았다.
히죽, 웃는 하얀 얼굴을 빤히 보다가 피식, 실소했다.

"그래, 오랜만이라고 할 얘기 많다 이거지? 자리 옮기자. 단 거는 여전히 좋아하냐?"
"없어서 못 먹지. 나 핫초코에 휘핑 듬뿍!"
"어어-"

오랜만의 재회는 그렇게 잠시, 자리를 바꿔 이어졌다.

834 랑주 (0wfWgtHQuc)

2024-02-08 (거의 끝나감) 07:52:45

😊😊😊😊😊

835 혜우주 (y9OLVdZXI.)

2024-02-08 (거의 끝나감) 07:54:00

히에엥 랑주다
굿모닝

836 랑주 (0wfWgtHQuc)

2024-02-08 (거의 끝나감) 07:55:43

혜우주 앙용
오늘은 간만에 몽글몽글 귀염뽀쨕한 혜우구나
헿ㅎ

837 혜우주 (y9OLVdZXI.)

2024-02-08 (거의 끝나감) 08:00:25

귀염뽀짝...한가? (갸웃)
맞다 랑랑주야 위에 재밌는거 마힛는거 많다
슥 정주행 해보라궁

838 유한주 (JHVLlicWYc)

2024-02-08 (거의 끝나감) 08:05:41

굿
모닝

839 혜우주 (y9OLVdZXI.)

2024-02-08 (거의 끝나감) 08:07:03

유한주도 굿모닝 (냥...쓰담!)

840 유한주 (JHVLlicWYc)

2024-02-08 (거의 끝나감) 08:09:48

>>839 왜 안 자요 이 냥아치야악(말랑햄찌)

841 혜우주 (y9OLVdZXI.)

2024-02-08 (거의 끝나감) 08:12:44

아 나 훈련에 실수했네 아놔

>>840 (삐꾹삐꾹) 이것저것 찾아보고 정리하느라 아직이지롱 히히
유한주는 다 잔거임? 몇시간 못 잔거 아님?

842 유한주 (JHVLlicWYc)

2024-02-08 (거의 끝나감) 08:14:20

>>841 (이이이익)(짜부햄찌) 분명 누운게 1시도 전이었는데 어째서입니까...
저는 4시간정도 잤으니까요 이정도면 충분하긴 한데 더 자고싶기는 하네요... 곧 나가야해서 못 자니까 문제지만(흐릿)

843 혜우주 (y9OLVdZXI.)

2024-02-08 (거의 끝나감) 08:17:19

>>842 히히히 귀여워 (냥발로 햄찌반죽하기)
출근하는감 화이팅이라구
오늘도 더럽게 추우니까 옷 잘 껴입고
난 곧 따순 이불에 들어가서 나태하게 퍼질러 잘거지만 하하하

844 혜우주 (y9OLVdZXI.)

2024-02-08 (거의 끝나감) 08:17:51

@혜성주
스킬아웃 정보 정리했는데 물어볼거 있어서 동접하면 풀어줄겡

845 유한주 (JHVLlicWYc)

2024-02-08 (거의 끝나감) 08:18:54

>>843 완전 냥아치야아악 (말랑인절미됨)
출근은 아니지만 옷 따시게 입고 나가긴 해야겠어요
이익 부럽다 이익
혜우주도 몸 빨리 따끈하게 데우고 주무시길 바래요(복복)

846 혜우주 (y9OLVdZXI.)

2024-02-08 (거의 끝나감) 08:23:46

>>845 (인절미 조물조물)(턱받침 해버림)
ㅋㅋㅋㅋㅋ 난 연휴에 나갈 일도 없지롱 완 전 프 리
옹냐 귀찮지만 잘 준비를 해야것스

847 금주 (Q1bDfbfMus)

2024-02-08 (거의 끝나감) 09:41:25

졸려요
졸려요
졸려요

848 여로주:3 (8SkUxmmMCw)

2024-02-08 (거의 끝나감) 09:54:04

월급이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하☆

849 수경 - 훈련 (jPp.2TEUxU)

2024-02-08 (거의 끝나감) 10:26:54

>>0

오늘의 커리큘럼은 평범한 거 같았습니다. 당신이 그렇게 느낀다면 다행이에요.

혼동하고, 흐려지고, 잃어버리는 거 같고, 전부 다....

아직은 안돼요. 하지만 깊이 깔아두기 위해서는...

"아..."
커리큘럼을 수행하는 수경입니다.



이런 걸 납득할 수 있을 리 없잖아요?
당신은 나를 내려다보며 진주를 떨어뜨리고 있었습니다. 굳지 않은 것이기 때문에 볼에 희미한 온기를 남긴 채 흘러내렸지만.

"....끝났으면 좋았을텐데요..."
차라리 끝났다면 좋았을 텐데. 그것은 불가능해졌습니다. 당신 덕분에. 당신 때문에.... 그리고 네 탓이다라는 것은. 일부분은 사실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것은 흩어져 꿈의 조각으로 희미하게 빛을 발하다가 사라져버렸을까요?
언제의 꿈이었지요?
그건 꿈도 될 수 없어요. 그럴 리 없으니까요?

850 수경주 (jPp.2TEUxU)

2024-02-08 (거의 끝나감) 10:29:58

잠깐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851 청윤주 (FTEhRn4ukc)

2024-02-08 (거의 끝나감) 10:47:26

좋은 아침이네요..! 어제 절 찾으시는 분들이 계셨던 것 같은데..흐음..(도망)

852 수경주 (jPp.2TEUxU)

2024-02-08 (거의 끝나감) 10:50:29

안녕하세요 청윤주

853 청윤주 (FTEhRn4ukc)

2024-02-08 (거의 끝나감) 10:51:28

안녕하세요 수경주!

854 수경주 (jPp.2TEUxU)

2024-02-08 (거의 끝나감) 10:52:50

안전교육 귀찮지만... 틈틈이 하면 뭐.. 할 수 있겠죠...

855 여로주:3 (8SkUxmmMCw)

2024-02-08 (거의 끝나감) 11:58:33

갱신만 하고 갈게..... (:

856 리라주 (XBvSxHirR2)

2024-02-08 (거의 끝나감) 12:51:41

점심 먹자!!

857 한양주 (27p87RfXxo)

2024-02-08 (거의 끝나감) 14:18:33

퇴근했다!

858 태오주 (4mK67SY8K6)

2024-02-08 (거의 끝나감) 16:09:44

🫠

859 수경주 (jPp.2TEUxU)

2024-02-08 (거의 끝나감) 16:15:45

녹아내린 잔해...

다들 안녕하세요 업무는 끝인데 교육 빨리 해치우는게 낫겠네요...(적당히

860 여로주:3 (zRnTLpiofc)

2024-02-08 (거의 끝나감) 16:18:41

퇴근 버스 사람 미어터진다.....(못 탄 자의 오열)

861 수경주 (jPp.2TEUxU)

2024-02-08 (거의 끝나감) 16:25:03

퇴근퇴근... 여로주 힘내세요.

저는 느긋하게 셔틀타고 가려고요. 어디 들러야 하긴 하지만..

862 리라주 (XBvSxHirR2)

2024-02-08 (거의 끝나감) 17:00:33

다섯시!!!!!

863 혜우주 (y9OLVdZXI.)

2024-02-08 (거의 끝나감) 17:03:06

기상!!!

864 리라주 (XBvSxHirR2)

2024-02-08 (거의 끝나감) 17:04:09

혜우주 좋은오후!!
잘잤어???

865 수경주 (jPp.2TEUxU)

2024-02-08 (거의 끝나감) 17:05:29

다들 어서오세요.

866 수경주 (jPp.2TEUxU)

2024-02-08 (거의 끝나감) 17:05:51

이제 노는시간...에 교육 해치우면 되려나..(시간을 본다)(아 이 애매함)

867 리라주 (XBvSxHirR2)

2024-02-08 (거의 끝나감) 17:08:31

수경주도 안녕~~ 퇴근했니!! 교육만 끝내면 노는건가!! 힘내라!

868 수경주 (jPp.2TEUxU)

2024-02-08 (거의 끝나감) 17:10:36

사실 지금 당장 퇴근해도 되는데 교육 빨리 끝내려면 오늘 많이 해두는 게 좋아서요.

저녁도 주고 셔틀도 있으니까 이렇게 앉아있지 아니었으면 바로 퇴근했을 거에요.

869 리라주 (XBvSxHirR2)

2024-02-08 (거의 끝나감) 17:11:17

오호 그렇구만~ 그럼 오늘도 저녁 먹고 퇴근인가? 느긋하게 하구 밥잘 챙기고 오는거야!!

870 수경주 (jPp.2TEUxU)

2024-02-08 (거의 끝나감) 17:13:03

저녁 먹고.. 케이크 예약해둔 거 들고 들어가야 하지만요. 리라주는 좋은 하루 보내셨나요?

871 리라주 (XBvSxHirR2)

2024-02-08 (거의 끝나감) 17:14:08

헉 케이크 예약했어?? 맛있겠다 어떤 케이크 예약했어??

응 잘 보냈다! 느긋하게 할거 하고 쉬었네!!

872 혜우주 (y9OLVdZXI.)

2024-02-08 (거의 끝나감) 17:14:55

(기지개)(길쭉해짐)
우우 잠은 깻는데 침대에서 나가기 시러

873 리라주 (XBvSxHirR2)

2024-02-08 (거의 끝나감) 17:16:13

(혜우주 쭉쭉 늘려주기)
좀만 더 누워있다가 밥묵으러 가자
이불은 거부하기 어렵지...😏

874 수경주 (jPp.2TEUxU)

2024-02-08 (거의 끝나감) 17:16:16

딸기 크레이프 케이크랑.. 시그니처 케이크랑(둘 다 조각).. 다쿠아즈 몇개요.

혜우주도 어서오세요.

일상... 구할까..

875 수경주 (jPp.2TEUxU)

2024-02-08 (거의 끝나감) 17:19:08

사실 집에서 배달시켜도 되는데...

원하는 것들을 전부 사기엔 품절이나 미묘하게 애매한 가격대가 뜨니까 예약을 걸었다에 가깝긴 하네요.

876 혜우주 (y9OLVdZXI.)

2024-02-08 (거의 끝나감) 17:23:09

(길쭉길쭉치즈스틱)
우아아아웅
수경주 케이크 마쉿겠다

877 리라주 (XBvSxHirR2)

2024-02-08 (거의 끝나감) 17:24:38

맛 있 겠 따
나도 케이크 먹고싶군🤔 맞아 배달은 은근 그런거 맞추기가 쉽지않지...

일상은 조금 이따 저녁에 구해볼 생각이라🥲

졸리다 아까 낮잠도 좀 잤는데
잠만보!

878 수경주 (jPp.2TEUxU)

2024-02-08 (거의 끝나감) 17:25:05

설에 혼자서 뭐하겠어요. 케이크나 먹어야죠.

근데 다른 케이크집... 제 상태가 영 그랬어서 맛이 없었는지. 진짜 별로였는지 감이 안가는..?

리뷰나 별점은 좋았으니까 전자일 확률이 높지만요.

879 수경주 (jPp.2TEUxU)

2024-02-08 (거의 끝나감) 17:26:44

근데 또 예약이나 공지사항을 인스타나 디엠로만 하거나 받는다거나 하면 좀 슬퍼져요(인스타 안함)
그나마 인스타에 여기서 하시면 됩니다. 로 오픈카톡 링크같은거면 괜찮은데...

880 여로주:3 (zRnTLpiofc)

2024-02-08 (거의 끝나감) 17:28:54

오늘 진짜 무슨 날인가..(우럭)

881 수경주 (jPp.2TEUxU)

2024-02-08 (거의 끝나감) 17:30:35

어서오세요 여로주..는 액땜이라면 조금...나으실지도요...(위로시도

882 리라주 (XBvSxHirR2)

2024-02-08 (거의 끝나감) 17:31:02

디저트는 인스타가 많긴 하지ㅋㅋㅋㅠㅠㅠ 디저트 sns의 성지니까...🤔 인스타 없으면 불편하긴 하겠다 보면 옾카 열어주는 곳도 적던데

여로로는 무슨일이야(복복)

883 여로주:3 (zRnTLpiofc)

2024-02-08 (거의 끝나감) 17:31:34

안농농....

이마에 혹이 나버려서 조금 우울했다...😢 액땜이려니 해야지...🥲

884 수경주 (jPp.2TEUxU)

2024-02-08 (거의 끝나감) 17:33:16

좋은 일이 또 올거라고 생각해요.

885 리라주 (XBvSxHirR2)

2024-02-08 (거의 끝나감) 17:34:37

혹??? 무슨일이야 어디 부딪혔어???? 아이고🥺 아팠겠네 혹날 정도면 세게 부딪힌 걸 텐데...... 오늘 무리하지 말고 쉬자...

886 여로주:3 (zRnTLpiofc)

2024-02-08 (거의 끝나감) 17:37:06

지금 퇴근 중니니까.. 니제 푹 쉬어야지...

>>879 앗 그거 뭔지 알아....(인스타 있으나 안 씀)

887 혜우주 (y9OLVdZXI.)

2024-02-08 (거의 끝나감) 17:37:20

Sns가 세상을 망쳤어 (이런발언)
여로주는 무슨일이냥 이마에 혹이라니

888 수경주 (jPp.2TEUxU)

2024-02-08 (거의 끝나감) 17:37:43

이제 푹 쉬세요 여로주.(보내버리기)(?)

889 여로주:3 (zRnTLpiofc)

2024-02-08 (거의 끝나감) 17:38:20

별 건 아니구...
그냥 쇠판에 부딪혔달까...☆ 일하는 동안엔 몰랐는데 지금 다시 욱신거려서 말이지<:3 이따 고향가면서 끝내주게 쉴 거라구!

890 혜우주 (y9OLVdZXI.)

2024-02-08 (거의 끝나감) 17:42:46

혹까지 낫으면 보통 세게 박은게 아닐텐데ㄷㄷ
혹시 모르니까 근처 약국에서 혹난데 붙이는거 있나 물어보고 사가자
연휴중에 아프면 서럽다잉

891 수경주 (jPp.2TEUxU)

2024-02-08 (거의 끝나감) 17:43:35

끝내주게 쉬셔야죠.. 연휴니까요

892 수경주 (jPp.2TEUxU)

2024-02-08 (거의 끝나감) 17:59:45

3개 남긴 했지만.. 뭐 이정도면 선방. 다음주에 마무리하면 되겠네요.

곧 퇴근....

893 여로주:3 (zRnTLpiofc)

2024-02-08 (거의 끝나감) 18:14:01

그럴게 다들 걱정해줘서 고마워..!!

894 철현주 (OoLbyiyXtw)

2024-02-08 (거의 끝나감) 19:08:54

명절 연휴!! 오늘은 일상 꼭 구해봐야죠!!

895 철현주 (OoLbyiyXtw)

2024-02-08 (거의 끝나감) 19:09:21

다들 안녕!!

896 수경주 (HLjnioqUzE)

2024-02-08 (거의 끝나감) 19:13:11

안녕하세요 철현주.

897 청윤주 (FTEhRn4ukc)

2024-02-08 (거의 끝나감) 19:14:00

모두 좋은 밤이에요!

898 수경주 (HLjnioqUzE)

2024-02-08 (거의 끝나감) 19:19:05

청윤주도 어서오세요. 길만 잃지 않으면 평범한 정도로 예약장소로 갈 수 있겠네요.

899 청윤주 (FTEhRn4ukc)

2024-02-08 (거의 끝나감) 19:22:14

수경주께선 케이크 2개에 다쿠아즈 여러개를 받으러 가시는거죠! 먹방 유튜버이신건가요...(???)

900 아지주 (Ny3ipQn2g2)

2024-02-08 (거의 끝나감) 19:23:27

오늘의 한아지

친구에게 뷰러라는 것을 받았지만 무서워서 쓰지 못함

901 수경주 (HLjnioqUzE)

2024-02-08 (거의 끝나감) 19:25:26

다쿠아즈는 냉동하면 오래 먹을 수 있고 케이크는 오늘하나 내일하나니까요(?)(그리고 조각이에요 조각!!)(변명중)

902 수경주 (HLjnioqUzE)

2024-02-08 (거의 끝나감) 19:25:35

다들 어서오세요

903 청윤주 (FTEhRn4ukc)

2024-02-08 (거의 끝나감) 19:26:17

>>901 ㅋㅋㅋㅋ 어쨌든 맛있겠네요!

>>900 아지야.. 뷰러가 너 콱 물어버린다(?)

904 아지주 (QM8/Pp4762)

2024-02-08 (거의 끝나감) 19:26:51

물림(어쨋든 거짓말은 라님)

905 수경주 (HLjnioqUzE)

2024-02-08 (거의 끝나감) 19:27:19

먹어보고 괜찮은 데에서 사는 거니까요(물론 수경주는 입맛이 영 둔해서 대부분 걍 맛있어하지만)

906 청윤주 (FTEhRn4ukc)

2024-02-08 (거의 끝나감) 19:33:35

칠리 콘 카르네를 한번 먹어보고 싶어서 오프라인을 다 둘러봤는데 정작 칠리 파우더는 한국에서 안 파네요..

907 혜우주 (y9OLVdZXI.)

2024-02-08 (거의 끝나감) 19:34:10

청윤주가 올린 짤 보고 나도 디저트 고파졌어...

908 수경주 (HQCTGNM2U2)

2024-02-08 (거의 끝나감) 19:35:48

혜우주도 안녕하세요

칠리 콘 카르네.....

909 혜우주 (y9OLVdZXI.)

2024-02-08 (거의 끝나감) 19:36:02

향신료는 마트마다 케바케라서 다녀봐야 찾을까 말까긴 해
일단 가까운 홈플 이마트 이런데 돌아보고
없으면 인터넷으로 주문해버려

910 청윤주 (FTEhRn4ukc)

2024-02-08 (거의 끝나감) 19:36:18

헤헤 전 키위 5개를 해치우고 왔죠

911 혜우주 (y9OLVdZXI.)

2024-02-08 (거의 끝나감) 19:36:53


후히

912 아지주 (55xgVVb6ZE)

2024-02-08 (거의 끝나감) 19:37:00

>>906 안들어가는 레시피 있지 않아?

913 아지주 (55xgVVb6ZE)

2024-02-08 (거의 끝나감) 19:38:00

situplay>1597033386>910 키위귀신이구만

>>909 우리지역엔 요식업자들이 이용하는 식자재마트가 있오
거기 웬만한거 다있어

914 철현주 (l8ztpoiRFo)

2024-02-08 (거의 끝나감) 19:40:37

수경주 안녕!!
청윤주 안녕!!
아지주 안녕!!
혜우주 안녕!!

915 아지주 (55xgVVb6ZE)

2024-02-08 (거의 끝나감) 19:40:55

철현주다!!! 보고싶었어!!!(콰악)

916 수경주 (HQCTGNM2U2)

2024-02-08 (거의 끝나감) 19:42:17

다들 안녕하세요

917 청윤주 (FTEhRn4ukc)

2024-02-08 (거의 끝나감) 19:43:36

>>909 공교롭게도 오늘 이마트랑 홈플러스를 다 돌아다니느라 3.5km를 걸었는데요..! 결국 칠리 파우더는 안 팔더라구요.

>>912 네! 그 육식맨 레시피 보니까 칠리 파우더 대체 방법이 있더라구요! 뭐 제가 파프리카 파우더를 왕창 사놓고 보관이 잘못되었는지 색이 완전히 노란색으로 바뀌어서 몽땅 새로 사려면 좀 돌아다녀야 할 것 같지만..

>>913 오.. 근방 식자재 마트도 한번 찾아보면 좋을 것 같네요! 집 바로 앞에도 있긴 하지만 거긴 그냥 작은 마트라..

918 철현주 (l8ztpoiRFo)

2024-02-08 (거의 끝나감) 19:44:49

>>915 (역 콰아악)

919 태오주 (4mK67SY8K6)

2024-02-08 (거의 끝나감) 19:47:44

(너덜)

920 청윤주 (FTEhRn4ukc)

2024-02-08 (거의 끝나감) 19:48:47

아이고 태오주 어서오세요!

921 수경주 (TMan3ayKaU)

2024-02-08 (거의 끝나감) 19:49:16

태오주 어서오세요

922 아지주 (55xgVVb6ZE)

2024-02-08 (거의 끝나감) 19:51:16

situplay>1597033386>917 엑... 그 파우더 당장 버려 ㅋㅋㅋㅋ

>>918 끄으읍 힘세!!

태오주 하이(토닥토닥)

923 태오주 (4mK67SY8K6)

2024-02-08 (거의 끝나감) 19:53:02

안녀엉...🫠🫠🫠 허리 개작살남 미친건가 핫팩 댔음 걱정 ㄴ

924 리라주 (zHOgM4fhoQ)

2024-02-08 (거의 끝나감) 19:54:26

저녁먹고 왔다
아이고 태오주 아이고🥺🥺 이이이익... 코로나는 좀 괜찮아졌어? 어떻게 이렇게 겹치냐!!

일상구할래!!! 일상할사람!!

925 아지주 (55xgVVb6ZE)

2024-02-08 (거의 끝나감) 19:55:02

리라주 하이

리라와 일상이 탐나지만 당분간 힘들거 같아...

926 수경주 (TMan3ayKaU)

2024-02-08 (거의 끝나감) 19:55:18

일상...?(번뜩)

927 수경주 (TMan3ayKaU)

2024-02-08 (거의 끝나감) 19:56:00

다들 어서오세요.

일상... 가능합니다..
케이크를 받았으니까요(?)(조금 기뻐짐)

928 청윤주 (FTEhRn4ukc)

2024-02-08 (거의 끝나감) 19:57:29

아이고 허리라니 태오주.. 연세도 많으신데 몸을 사리셔야(?) 여로주도 그렇고 오늘은 육체적 부상이 많네요..

929 리라주 (zHOgM4fhoQ)

2024-02-08 (거의 끝나감) 19:58:02

>>925 아이구 아지주 명절에 바쁜건가!!
나중에 때 맞으면 돌리면 되지 앞으로 자주자주 구할테니 맞을 때 보자구(복복복)

>>927 호오 좋아 수경주 나랑 돌릴까!!
원하는 상황 있어??

930 수경주 (TMan3ayKaU)

2024-02-08 (거의 끝나감) 19:58:09

허리라면.. 음.. 대자연.. 이해해요. 그저 푹 쉬시라고 할 수 있을 뿐...

931 수경주 (TMan3ayKaU)

2024-02-08 (거의 끝나감) 19:59:03

흠....

잠깐만요. 일상메뉴판이 어디있었는데...요(진짜 잠깐만요

932 아지주 (55xgVVb6ZE)

2024-02-08 (거의 끝나감) 20:00:05

연세가 많다닠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그럴땐 할머니 춘추라고 하는거야!!(??)

933 여로주:3 (zRnTLpiofc)

2024-02-08 (거의 끝나감) 20:00:48

@수경주 @동월주 @이경주
면목 없다... 설연휴 끝날때까지 일상 킵해둬도 될까

934 태오주 (4mK67SY8K6)

2024-02-08 (거의 끝나감) 20:02:29

이자식들아

935 청윤주 (FTEhRn4ukc)

2024-02-08 (거의 끝나감) 20:02:37

여로주.. 혹시 다친게 좀 큰건 아니겠죠..?

936 수경주 (TMan3ayKaU)

2024-02-08 (거의 끝나감) 20:02:52

일상 소재 목록...

-매물 보러 다니는 일상(new!)
변주=K,A
-옷 정리or구매 일상
변주=정리-예전 옷 발견?
-오래된 상처를 헤집는 해후
-카페에서 수경과 케이스와 안데르
-진호와 함께 콩콩함을 체험해봐요(?)
변주=선화라고 불리는 존재를 만날수도..?
-싸이코패스 뺨치는 기레기or머저리 기레기
ㄴ변주=+A(학교 밖)
-비맞는 누군가..?
-스킬아웃이나 아무튼 범죄를 저지르려다 막힌 자의 발악으로 던진 게 머리에 정통으로 명중해서 뻗어버림
-포탈건 같은 ASTC 물품들 시험해보는 일상
-가위를 든 수경
-바닷가

937 수경주 (TMan3ayKaU)

2024-02-08 (거의 끝나감) 20:03:24

그럼 나중에 일상 이으실 때 앵커만 걸어주시면 감사할 것 같아요..

푹 쉬세요 여로주.

938 태오주 (4mK67SY8K6)

2024-02-08 (거의 끝나감) 20:04:46

여로롱 머리 다쳤다고 들었는데 괜찮은 거야????🥺

>>924 몸살기는 있는데 열은 내렸으니 걱정 말어... 근데 이제 타이밍 좋게 딱 겹쳐버린 아 ㅋㅋ

939 리라주 (zHOgM4fhoQ)

2024-02-08 (거의 끝나감) 20:07:01

여로주 괜찮은거야? 다친 것 때문에 그래...?🥺

>>936 후 다 재밌어보이는데

-싸이코패스 뺨치는 기레기or머저리 기레기
ㄴ변주=+A(학교 밖)

이게 엄청 재밌어보이는
이거할까???? 안데르도 한번 보고싶었구

>>938 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 으아 세상에... 그래도 열은 내렸다니 다행인데 이게 무슨 타이밍이여
태오주도 오늘 일찍자고 푹쉬는거야🥺🥺

940 아지주 (55xgVVb6ZE)

2024-02-08 (거의 끝나감) 20:09:05

일상 목록 다 재밌어보인다(탐냄)

941 혜우주 (y9OLVdZXI.)

2024-02-08 (거의 끝나감) 20:10:12

어찌하여 연휴를 앞두고 아픈 사람이 일케 많은가...

942 여로주:3 (zRnTLpiofc)

2024-02-08 (거의 끝나감) 20:10:25

그냥 혹하고 멍든 정도니까... :3 괜찮을거야-

943 수경주 (Z4PauvA.qU)

2024-02-08 (거의 끝나감) 20:11:48

그러면...

카페, 스트레인지 근처의 평범해보이는 카페, 저지먼트 순찰 경로의 살짝 으슥한...

혹은 어떤 장소 괜찮겠다...

를 지정해주시면 선레 써올게요.

944 리라주 (zHOgM4fhoQ)

2024-02-08 (거의 끝나감) 20:12:44

흐음🤔 저번에 카페를 갔었으니 이번에는 순찰경로로 해볼까!!
선레 써주는거야?? 감사히 받겠습니다...

945 이름 없음 (5g54CfSv5k)

2024-02-08 (거의 끝나감) 20:15:56

켜티ㄴ 술ㅊ에서
개싲ㄴ!

946 한양주 (27p87RfXxo)

2024-02-08 (거의 끝나감) 20:16:18

개애앵신 일상 찾아본댜

947 아지주 (55xgVVb6ZE)

2024-02-08 (거의 끝나감) 20:17:06

>>945 캡하

948 아지주 (55xgVVb6ZE)

2024-02-08 (거의 끝나감) 20:17:25

한양주 하이

949 리라주 (zHOgM4fhoQ)

2024-02-08 (거의 끝나감) 20:18:04

>>945 이 참취 누구여
설마 캡틴이야?????????
😲

하냐냥 어서와!! 아까 철현주가 찾긴 하던데 둘이 직전이었던가🤔

950 청윤주 (FTEhRn4ukc)

2024-02-08 (거의 끝나감) 20:18:11

참취 캡틴.. 어서오세요..!

951 한양주 (27p87RfXxo)

2024-02-08 (거의 끝나감) 20:19:09

>>949
직전이었제-!

다들 안녕인겨!

952 청윤주 (FTEhRn4ukc)

2024-02-08 (거의 끝나감) 20:20:36

캡틴..'동월주'하신건가요..

953 ◆TMmm6tsoPA (5g54CfSv5k)

2024-02-08 (거의 끝나감) 20:21:29

라는 미래선의 캡틴은 안타깝지만 없습니다.
계수 퍼주지 못해서 미안해요! (옆눈)

954 태오주 (4mK67SY8K6)

2024-02-08 (거의 끝나감) 20:21:57

젠장 줘

955 리라주 (zHOgM4fhoQ)

2024-02-08 (거의 끝나감) 20:22:21

>>951 직전이었구만!
🤔 하냥이랑도 한번 돌려야 하는데 말이지 조금 전에 일상을 시작해서...
힘내면 멀티도 될 거 같긴 한데 다른사람 올 수도 있으니 함 기다려보자!

956 수경 - 리라 (Z4PauvA.qU)

2024-02-08 (거의 끝나감) 20:22:32

아마. 리라가 수경을 발견한 것은 우연이었을 겁니다. 저지먼트 순찰 경로와 가깝기 때문이었겠지요. 순찰을 마치고 경로를 따라 잠깐 걷거나. 목적지가 그 근처였거나... 혹은 별 이유는 없었을지도 모릅니다.

"인터뷰는... 가급적 사양하고 있어요."
"하지만 인터뷰를 할 절호의 기회죠. 아깝지 않으십니까? 저희 신문사는 꽤 명망높은 신문사로, 황색언론이나 찌라시가 아닙니다."
하지만 명함에 기재되어 있는 신문사를 검색해 본다면 거기는 찌라시에 가깝고요.. 수경은 답지 않게 안한다고 의사를 표했지만, 옆에 서 있던 안경을 쓰고 굉장히... 곱고.. 상냥해보이는 인상인데다가... 중성적인 듯하고.. 옅은 금발과 코토리베이지 색 그 사이쯤의 구불거리는 머리카락을 단명헤어로 묶은 누가 봐도 미인으로 보일 법한 이가 작은 목소리로(*그건 리라에게는 들리지 않았을 겁니다)

"그러지말고요.. 어디 실내에 들어가시는 게 어떨까요...?"
해사하게 미소지으며 속삭이자 기자는... 고민하는 듯 하더니. 고개를 끄덕이기는 합니다. 어쩌면 리라는 기자의 뒤쪽. 건물 벽 부근에 등을 기대로 팔짱을 낀 채로 대체 어디까지 하나 보죠. 스러운 표정의 케이스가 있는 것을 볼 수도 있을지도요? 기자가 눈치채진 못한 듯 싶지만.

*안데르는 케이스가 경호에 가깝게 붙어다닙니다(?)

957 리라주 (zHOgM4fhoQ)

2024-02-08 (거의 끝나감) 20:22:57

>>953 쳇(계수 달라고 쓰던 레스를 슬금슬금 지우며)

958 청윤주 (FTEhRn4ukc)

2024-02-08 (거의 끝나감) 20:24:31

크앗 속았다!!!!!

959 이경주 (FPj20DW53g)

2024-02-08 (거의 끝나감) 20:24:48

situplay>1597033386>933

여로주에게 면목 없다 하기에는 이경주도 양심이 없어서()
그리고 저도... 아마 한동안 더 접속률이 죽을 예정이라()

960 ◆TMmm6tsoPA (5g54CfSv5k)

2024-02-08 (거의 끝나감) 20:25:37

유감! 아무튼 다들 안녕하세요!

961 ◆TMmm6tsoPA (5g54CfSv5k)

2024-02-08 (거의 끝나감) 20:27:23

속인 사죄로 .dice 1 100. = 10 을 이긴 자의 요청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하하!

962 아지주 (55xgVVb6ZE)

2024-02-08 (거의 끝나감) 20:27:31

캽틴이 나루속였어

963 ◆TMmm6tsoPA (5g54CfSv5k)

2024-02-08 (거의 끝나감) 20:27:52

964 아지주 (55xgVVb6ZE)

2024-02-08 (거의 끝나감) 20:27:55

역하구나 캡틴!!! 하하하!! .dice 1 100. = 80

965 이경주 (FPj20DW53g)

2024-02-08 (거의 끝나감) 20:28:32

캡틴의 패배가 정해졌다

966 ◆TMmm6tsoPA (5g54CfSv5k)

2024-02-08 (거의 끝나감) 20:28:51

큭! 요구조건이 뭐냐!

967 수경주 (Z4PauvA.qU)

2024-02-08 (거의 끝나감) 20:29:17

다들 어서오세요.

어....라.. 내 다쿠아즈...?

968 아지주 (55xgVVb6ZE)

2024-02-08 (거의 끝나감) 20:29:22

1. 오늘 하루종일 3인칭 쓰기(캡틴쨩은~ 캡틴땅은~ 이외 안됨)
2. 오늘 자정까지 말끝에 냥 붙이기

969 ◆TMmm6tsoPA (5g54CfSv5k)

2024-02-08 (거의 끝나감) 20:29:57

네! 들었습니다! 다음!

970 아지주 (55xgVVb6ZE)

2024-02-08 (거의 끝나감) 20:30:08

>>969 저기요(저기요)

971 ◆TMmm6tsoPA (5g54CfSv5k)

2024-02-08 (거의 끝나감) 20:30:54

듣겠다고 했잖아요! (빤히)

972 혜우주 (y9OLVdZXI.)

2024-02-08 (거의 끝나감) 20:30:56

하아니 젼나 너무하네 캡틴
다들 어서오고

973 이경주 (FPj20DW53g)

2024-02-08 (거의 끝나감) 20:31:42

>>967 (냠냠)

>>971 (두루미킥)

974 수경주 (Z4PauvA.qU)

2024-02-08 (거의 끝나감) 20:33:29

다쿠아즈가 몇 개 빠져서 슬퍼졌지만 생각해보니까 내일 먹을거고 내일 다먹을것도 아니었으니까 뭐 괜찮아졌다에요.

975 정하주 (iKkIUbOSWk)

2024-02-08 (거의 끝나감) 20:35:13

정-하!

캡틴~ 추해~

976 ◆TMmm6tsoPA (5g54CfSv5k)

2024-02-08 (거의 끝나감) 20:35:29

...갑자기 코피가 나다니!
이건 이경주 때문이다!

977 ◆TMmm6tsoPA (5g54CfSv5k)

2024-02-08 (거의 끝나감) 20:35:46

정하주도 안녕하세요!

978 한아지 (55xgVVb6ZE)

2024-02-08 (거의 끝나감) 20:37:04

>>0

"공부하느라 쉰다구요?
"네에 연구원님~ 미안해요~"
"괜찮아요. 공부 열심히 해요."

그리고 전화를 끊은 연구원은 기숙사 정문에서 검도부 친구들과 비장하게 어디론가 몰려가는 아지를 보고서 중얼거렸다.

"아지 군은 거짓말 정말 못 하네요..."

979 정하주 (iKkIUbOSWk)

2024-02-08 (거의 끝나감) 20:37:28

>>977
안양 캡틴~

980 청윤주 (FTEhRn4ukc)

2024-02-08 (거의 끝나감) 20:37:31

>>967 무슨 일이세요..?!

>>975 정하주 어서오세요!

>>976 아니 캡틴도 아프세요..?!!!

981 이경주 (FPj20DW53g)

2024-02-08 (거의 끝나감) 20:37:39

>>974 (복복복복)

>>975 정하는 3인칭을 쓰는군요(??)

>>976 두루미킥을 진짜로 맞으시다니!

982 아지주 (55xgVVb6ZE)

2024-02-08 (거의 끝나감) 20:37:41

캡틴 괜찮아?

983 리라 - 수경 (zHOgM4fhoQ)

2024-02-08 (거의 끝나감) 20:37:46

situplay>1597033386>956

그러니까 그건 순전히 우연이었다. 언제나와 같은 순찰길일 뿐이었으니까. 물론 저지먼트로서의 순찰길이 언제나 평탄하지만은 않고, 때때로 크고작은 범죄나 비행을 목격해 단속하는 일도 비일비재하긴 하다.

"어?"

하지만 이건 좀 달랐다. 피비린내 풍기는 폭력 현장도 아니었고, 매운 연기가 호흡기를 자극하는 미성년자 흡연 현장도 아니었으며 도난이나 협박 같은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도 아니었지만 무언가 기묘한 분위기가 감도는 현장. 리라는 세 사람— 아니, 네 사람이 서 있는 길목을 천천히 훑다가 발을 옮겼다. 큰 이유는 없다. 단지 그 무리 중에 아는 얼굴이 둘이나 있었기 때문이다. 수경에게 말을 걸기 직전 한쪽 건물 벽 부근에 기대선 케이스를 향해 눈인사를 한번 해 보인 리라는 이윽고 무던한 목소리로 입을 연다.

"수경 후배님?"

웃는 낯으로 다가간 리라의 시선이 안데르와 기자를 번갈아 보다가 수경에게 머물렀다.

"어쩐 일이에요? 수경 후배님은 오늘 이쪽 순찰 아니지 않았어요? 이분들은 누구예요?"

984 혜우주 (y9OLVdZXI.)

2024-02-08 (거의 끝나감) 20:38:11

아지 귀여워 ㅋㅋㅋㅋㅋ

캡틴은 어재서 코피

985 리라주 (zHOgM4fhoQ)

2024-02-08 (거의 끝나감) 20:38:35

정하주도 안ㄴ
캡틴 괜찮아??? 아니 오늘 무슨 날인가 이게 무슨 일들이야🥺🥺

986 정하주 (iKkIUbOSWk)

2024-02-08 (거의 끝나감) 20:38:42

>>980
>>981
오랜만이야 이경주! 청윤주도 안양!

987 정하주 (iKkIUbOSWk)

2024-02-08 (거의 끝나감) 20:39:26

잠깐 캡틴 코피나?! 얼른가서 고개숙여...

988 ◆TMmm6tsoPA (5g54CfSv5k)

2024-02-08 (거의 끝나감) 20:39:39

아픈건 아니에요! 피곤한 것도 아닌데?(흐릿)
두루미짤 보는데 갑자기 코피가 나네요.
이건 틀림없이 이경주 때문이다.(어?)

989 정하주 (iKkIUbOSWk)

2024-02-08 (거의 끝나감) 20:40:32

>>988
이경주 계수 5퍼 올리고 조정스레가자!(활-짝)

990 리라주 (zHOgM4fhoQ)

2024-02-08 (거의 끝나감) 20:40:34

사이버 두루미킥이 실제로 코피를 터트렸단 말인가
두루미 강하군
건조해서 그럴지도🤔 그래도 피곤하거나 아픈건 아니라니 다행이다...

991 아지주 (55xgVVb6ZE)

2024-02-08 (거의 끝나감) 20:40:50

>>988 그러게 속이지 말았어야지 ㅋㅋㅋㅋㅋㅋ(토닥토닥)
지혈해야 하나? 나 코피는 나본적이 없어서...

992 정하주 (iKkIUbOSWk)

2024-02-08 (거의 끝나감) 20:41:13

>>991
축복받았구나...앞으로도 보지 마...

993 ◆TMmm6tsoPA (5g54CfSv5k)

2024-02-08 (거의 끝나감) 20:42:43

아마 건조해서 그런 모양이에요!
그렇게 크게 난 것도 아닌 것 같으니 돈워리!

994 이경주 (FPj20DW53g)

2024-02-08 (거의 끝나감) 20:42:45

>>988-989 크윽 내 초능력이 이렇게 들통나다니...!

>>990 두루미는 강합미다
학만큼 강합미다(?)

>>991 (코피 나 본 적 없는 사람 2)

995 아지주 (55xgVVb6ZE)

2024-02-08 (거의 끝나감) 20:43:00

>>992 딱히 그건 아닐... 걸?
피곤하면 코피가 안나는 대신 심장이 이상해지거든 ㅋㅋㅋ

996 랑주 (FZo2PcWW22)

2024-02-08 (거의 끝나감) 20:43:34

(죽어씀)

997 아지주 (55xgVVb6ZE)

2024-02-08 (거의 끝나감) 20:43:41

>>993 가습기 틀어라!

>>994 무서운 초능력이다 깝치지 말아야지

998 아지주 (55xgVVb6ZE)

2024-02-08 (거의 끝나감) 20:43:55

랑주 하이

999 혜우주 (y9OLVdZXI.)

2024-02-08 (거의 끝나감) 20:43:56

랑주가... 주거써!

1000 청윤주 (FTEhRn4ukc)

2024-02-08 (거의 끝나감) 20:44:35

랑주 어서오세요!

1001 ◆TMmm6tsoPA (5g54CfSv5k)

2024-02-08 (거의 끝나감) 20:44:47

안녕하세요! 랑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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