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3386>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177.모카고모노가타리 :: 1001

◆TMmm6tsoPA

2024-02-06 23:04:51 - 2024-02-08 20:44:47

0 ◆TMmm6tsoPA (IuzCYF41Q2)

2024-02-06 (FIRE!) 23:04:51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3336

257 수경주 (nupEQpw2Ac)

2024-02-07 (水) 20:58:15

경진주는 잘자요

여기서 90이상.....

258 청윤주 (1J2dIvh.Xc)

2024-02-07 (水) 20:58:29

경진주 안녕히 주무세요!

259 리라주 (Y9TDYOtUXE)

2024-02-07 (水) 20:58:31

>>255 관련은 있군
부모가 있으니 차일드에러는 아닐거고... 호버택시 일 관련인가 시기가 안맞나...?

.dice 1 100. = 38

260 리라주 (Y9TDYOtUXE)

2024-02-07 (水) 20:58:53

허접🫠🫠

261 금주 (uvvmCz1Wf.)

2024-02-07 (水) 21:04:36

모두 어서 오세요.

>>248 (짤)
현생이 지옥이에요. uu... (도담도담)

262 금주 (uvvmCz1Wf.)

2024-02-07 (水) 21:05:05

.dice 1 100. = 95
주사위 도르륵

263 혜성주 (rm9G6rOKL6)

2024-02-07 (水) 21:06:36

>>261 하하하하하하... (추욱)(둥기둥기됨)

264 금주 (uvvmCz1Wf.)

2024-02-07 (水) 21:10:55

>>263 uu....... 그래도, 내일까지만 버티면 되니까... 파이팅이에요.

265 ◆TMmm6tsoPA (3piZd1y0tA)

2024-02-07 (水) 21:10:57

(뒹굴뒹굴)

266 혜성주 (rm9G6rOKL6)

2024-02-07 (水) 21:11:54

>>264 나 설날 땐 쿠팡 뛰러 갈수도 있어서....이틀만 개고생할까 생각중(흐릿)

267 ◆TMmm6tsoPA (3piZd1y0tA)

2024-02-07 (水) 21:12:55

...혜성주 쿠팡이라고..? (흐릿) 어째서... 왜 하필 그 지옥철에...

268 ◆TMmm6tsoPA (3piZd1y0tA)

2024-02-07 (水) 21:13:10

그 기간에는 안돼요! 다시 한번 생각해보세요! 8ㅁ8

269 금주 (uvvmCz1Wf.)

2024-02-07 (水) 21:13:50

😶 그거 진짜 죽어요??
캡틴도 말리잖아요.....

270 여로주:3 (BIkOJVmbX2)

2024-02-07 (水) 21:13:51

경진주 잘자!!

한양주 어서와!

>>266 아니 어째서 쿠팡...

271 청윤주 (1J2dIvh.Xc)

2024-02-07 (水) 21:16:47

쿠팡이라고요..? 그것도 설날에요?!?!

272 동월주 (xKwv7ZSJ3w)

2024-02-07 (水) 21:18:44

잠시 후 올라올 이리라 괴이 ver. [초상화가]
잔인한 묘사에 미리 주의하세요.

273 여로주:3 (BIkOJVmbX2)

2024-02-07 (水) 21:19:15

내일 출근하고 일하고 퇴근하면.....


바로 고향으로 출발이네...(질겁)

274 ◆TMmm6tsoPA (3piZd1y0tA)

2024-02-07 (水) 21:19:38

와아아아! (두근두근)

275 여로주:3 (BIkOJVmbX2)

2024-02-07 (水) 21:19:50

리라 버전 괴이구나(야광봉)

일전의 동월주가 풀어줬던 여로땅 괴이 진짜 진짜 너무였는데....!!! 혹시 다시 줄 수 있어?;ㅁ; 위키에 올려두고 싶어서!

276 혜성주 (rm9G6rOKL6)

2024-02-07 (水) 21:22:56

에 예전에 투잡할 때 명절 뛰어봤으니까 걱정말어 연타로 나갈 생각도 없고 걱정마 추운 게 끔찍할 뿐이지(엄지척)

277 태오주 (yxYdEJJ.As)

2024-02-07 (水) 21:24:22

>>259 콜의 부모님은 말이지... 처음엔 우리 아들의 명예가 죽은 차일드 에러 하나로 인해 추락했다고 이 훼손된 명예의 값을 받아야겠노라 필리 데 솔리스, 즉 '재단'에 소송을 걸고 그러시다가...

콜이 죽고나서 그동안의 만행이 다 까발려지니 급히 소송을 취소하고 '유족 해명'으로 바꾸셨는데...

그간 모종의 변화가 있었는지 죄를 참회한다 우리는 몰랐다 그렇지만 아이가 죽어야 할 일은 아니었다...등등 여러 발언을 기자 앞에서 하고 돌아가는 길...

자율운전 차량 속도는 계속 오르는 와중에 수동조작 장치의 핸들도, 브레이크도 안 먹혀서 그만...🫥

278 혜성주 (rm9G6rOKL6)

2024-02-07 (水) 21:24:38

다들 설날 미친짓이에요 하는데.....의외로 널널한 경우가 많아 택배도 쉬고 화물 기사님들도 쉬거든

279 수경주 (nupEQpw2Ac)

2024-02-07 (水) 21:24:46

명절쿠팡...?

.....일단 조심하세요....

280 혜성주 (rm9G6rOKL6)

2024-02-07 (水) 21:25:59

조심히 다녀올테니 걱정하지 말아! 그래도 걱정해줘서 고마워

281 태오주 (yxYdEJJ.As)

2024-02-07 (水) 21:27:28

에...??? 밈미 조심해...🥺🥺 건강 챙기기야...🥺🥺🥺

282 수경주 (nupEQpw2Ac)

2024-02-07 (水) 21:27:34

사실 명절 당일보단 그 전후가 힘들다곤 들었죠.

283 한아지 (XZvjtWjk0o)

2024-02-07 (水) 21:29:01

>>0

아지는 킥판을 이용해 찰방찰방거리며 헤엄쳤다. 앞으로 나가는 느낌이 꽤 좋다. 연구원은 그것을 보면서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여름방학이니까 잠깐은 쉬엄쉬엄해도 좋지 않을까.

284 ◆TMmm6tsoPA (3piZd1y0tA)

2024-02-07 (水) 21:30:10

무리는 하지 말기!!

아무튼..슬슬 챕터2도 후반기로 다가가고 있으니..다들 화이팅이에요!

285 初喪畫家 (xKwv7ZSJ3w)

2024-02-07 (水) 21:30:42

" 그것은 사람처럼 보였어요. "

의자에 앉아 공포에 질린 듯한, 그러면서도 우울한 표정을 짓고있는 여성의 입술 사이에서 흘러나온 첫마디였다.

" 사람말도 유창했고, 생긴것도 그냥 평범한 여자아이 같았다구요. 표정도 되게 밝은 표정으로 웃고있어서..... "
" 그때 그게 이상하다는걸 눈치 챘어야 하는건데. "



그것은 아름다운 소녀의 모습이었어요. 진짜 사람이었다면 길거리 캐스팅이라도 당하지 않았을까 싶은...
머리카락은 하얗고, 어딘가 빛나는 것 같은 옅은 라벤더색 눈을 가지고 있었죠. 커다란 크로스백 같은걸 매고 있었고.... 양손에는 각각 연필이랑 종이를 들고 있더군요.

우리를 마주치자마자 그것은 해맑게 웃으면서 우리에게 다가왔어요. 네, 알아요. '그런 공간' 속에서 밝게 웃는 사람 따위는 없을 거라는거. 그치만, 우리는 그만큼 공포에 질려있었어요. 너무 무서웠다구요... 그렇게 예쁜 여자아이가 모든 것을 녹일듯이 해맑게 웃으며 다가오는데.... 겁을 먹을 수가 있겠냐구요.

인사도 했어요. 이름도 물었구요. 저는... 이름은 말해주지 않았어요. 말해주고 싶긴 했는데, 워낙 옆에서 친구가 조잘조잘 떠드는 바람에.... 어쩌면, 말하지 않게 하려했는지도 몰라요. 그 친구는 저보다 상황파악 능력이 뛰어나거든요. 일주일이나 됐는데 그 안에서 살아있던 것도 다 그 친구 덕분이었고...

아무튼 친구와 그것은 끊임없이 이야기를 이어나갔어요. 막, 그 또래 여자아이들이 그렇듯이... 별 거 아닌 이야기에도 막 웃으면서 반응해주고. 그땐 그 친구랑 그것이 저보다 더 오래 알고 지낸 사이 같았다니까요?

그러다가 갑자기 그것이 친구를 그려주겠다면서, 연필로 도화지에 얼굴을 막 그렸어요. 그 때부터 그것은 우리와 아무말도 섞지 않았어요. 친구가 아무리 말을 걸어봐도 그저 무표정으로 그림만 슥슥슥슥.... 갑작스러운 변화에 뭔가 뒤통수가 싸해지는 느낌이 들었죠. 친구도 표정이 무섭게 변해서는, 갑자기 제 손목을 잡고 뛰기 시작했어요. 일단 영문도 모른 채로, 그냥 무서우니까 뛰었는데.... 한참 뛰었을까, 갑자기 뒤에서 '다됐다!' 라는 소리가 들려왔고, 깔깔거리는 웃음.... 아직도 그 웃음소리만 생각하면 속이 뒤집어질 것 같아요. 제가 조금만 정신줄을 놨어도 그 자리에서 속에 있던걸 다 게워냈을거라구요.

아무튼... 그것은 계속해서 외쳤어요. '■■야!! 이제 우린 친구야!!'
그리고, 그, 그 말이 끝나자마자.... 친구가...... '접히기' 시작했어요.
우득, 우득, 하고.... 빠득, 빠득, 하고.....
점점, 각진 모양으로 접혀가다가.... 초상화 있잖아요? 증명사진처럼 어깨랑 얼굴만 나온 모습... 접힌 부분은 액자처럼 되어선, 딱 그 초상화의 모습으로 은은하게 미소짓고 있는 모습이 되었어요.

그 뒤론... 제대로 기억나는게 없어요. 그저 그것이 처음 만났을 때 처럼 밝은 웃음을 지으며 이쪽으로 오고있었고, 저는 완전히 정신이 나가서 앞만 보고 뛰었죠. 그리고 정신을 차리니까... 당신들이 절 데려온 상태였구요.... 하아. 제발. 이제 집에 보내주세요. 기억나는건 전부 말했다구요.

네? 제 이름이요? 저는 말하지 않았는데.... 친구가 마지막에 접히면서 불렀던 것 같기도... 어? 에? 아니, 설마요. 직접 말한것도 아니고, 그때 그것은 엄청 멀리 있었는걸요. 들었을리가....

[우득, 하는 소리와 함께 녹음 종료]

286 동월주 (xKwv7ZSJ3w)

2024-02-07 (水) 21:31:09

>>275
여로는... 그 누구보다도 괴이일테지만, 그 누구보다도 사람같을지도요. 어떨 땐 광대, 어떨 땐 고양이. 모습은 계속해서 바뀔거에요. 익살스러운 모습으로 익살스러운 행동을 하며 익살스러운 말을 하는. 유쾌한 괴이겠죠.
하지만 유쾌하다고 해서 마냥 좋은건 아니에요.
장화신은 고양이 이야기를 아시나요? 그 고양이는 한 인간을 꾀어내 왕으로 만들었죠.
여로도 어쩌면 비슷할지도요. 인간을 꾀어내, 자신이 원하는대로 다루어, 자신만의 '왕'으로 만들거에요. 어떤 방식이냐구요? 글쎄... 알고싶지 않을텐데요?
여로가 뱉어내는 말들을 그대로 따라할 뿐인 '왕'이 된 인간은, 그때부터 과연 인간이라 부를 수 있을지도 의문이겠네요.
'왕'을 모시는 데에 질린 여로는 가차없이 왕관을 뺏을거에요.
'왕' 이었던 무언가는 뒷골목 어딘가에 버려져 거지보다 못한 꼴이 되겠죠. 그리고 여로는, 또다른 왕을 찾아 기꺼이 장화를 신을테고요.

(찡긋)

287 혜성주 (rm9G6rOKL6)

2024-02-07 (水) 21:34:43

택배사들이 배송시작할 때가 바쁘긴 해 그땐 피할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심히 다녀오겠다

음 역시 연성은 보는 게 최고야

288 여로 - 수경 (BIkOJVmbX2)

2024-02-07 (水) 21:34:50

"선크림도 그렇고 화장품들은 바르는 것도 중요한데, 지우는 게 더더 중요하거든! 일단, 클렌징 밤 같은 건 조금 뒤에 사는 걸로 하고-"

여로가 콧노래를 부르며, 펌핑하는 형태의 프라이머를 담았다.

"그럼 파운데이션 보러 가자- 근데, 파운데이션 테스트 하려면 장갑 벗어야 하는데 괜찮아-?"

그는 파운데이션 쪽 코너로 수경을 데리고 가려다 멈췄다. 장갑을 끼고 있으니, 테스트가 어려운 법이었다. 여로는 미간을 슬며시 좁혔다. 어떻게든 생각해보던 그는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어떻게든 되겠지, 뭐-!!!"

그는 곧 메x블X린 코너로 다가갔다. 다양한 피부톤 파운데이션이 병 채로 정렬되어 있었다.

"파운데이션을 고르면, 그거에 맞춰서 컨실러 고르면 되니까! 일단, 피부가 하얀데 쿨톤이냐 웜톤이냐.. 으으음...... 일단, 이거 발라볼래?"

여로가 110이라 적힌 병 파운데이션 하나를 집어들었다. 한 번 발라보라는 의미였다.

//여로땅이 가져 온 병
https://www.oliveyoung.co.kr/store/goods/getGoodsDetail.do?goodsNo=A000000137316

이거 진짜 좋아:3.... 참고로 난 메이블린 안 맞아서 못 썼지만...(오열)

289 금주 (uvvmCz1Wf.)

2024-02-07 (水) 21:34:57

>>280 😶... 꼭 무리하지 않기에요...?

>>285 블러 처리 된 내용들, 으아아아... 00

290 여로주:3 (BIkOJVmbX2)

2024-02-07 (水) 21:35:31

>>286 고마워 동월주!!!!(야광봉)

괴이 리라 짱이다!!!!(만세)

291 혜성주 (rm9G6rOKL6)

2024-02-07 (水) 21:35:32

무리 안할게! 걱정말라 코뿔소들!

292 여로주:3 (BIkOJVmbX2)

2024-02-07 (水) 21:36:11

혜성주 무리하지 말기야 진짜루;ㅁ;!!!!

293 수경주 (nupEQpw2Ac)

2024-02-07 (水) 21:37:50

"나 오늘 너무 스트레스받았어..."
수경: 좋아하시는 차라도 한 잔 하신다거나.. 스트레스 받은 것을.. 털어놓으셔도 괜찮지 않겠습니까? 저는 그저... 앞에 있어드릴 뿐이지만요.

"날 믿어 줘."
수경: 심각한 것만 아니라면요. 믿어드려요.
???이라면
수경: .......그 말은 두렵네요.

"사랑하는 사람과 맺어지지 못했다면?"
수경: 저는.....제가 사랑을 느낀다고 해도... 그런 분이랑 맺어질 리가 없을 테니까요.. 당연한 이야기라서 다른 말을 해보려 해도.. 결국 변명이나 말을 피하는 걸로 들리실 거에요..

"전부 네가 망쳤잖아! 어떻게 할 거야!"
안데르: 그게.. 당신께는 꽤 중요한 것이었나요? 그럼 만회하도록 노력해볼 수 있어요.

저지먼트한테 들었다면(저지먼트가 저렇게 말할것 같지는 않지만서도요)(............이후일 경우)
안데르: 내...가요...? 세상에나... 어떻게 이런 일이 있나요... 내가.. 내가... 정말 아파서 헛거라도 들은 걸까요...

"너에 대해 전혀 모르겠어."
안데르: 아... 모르는 게 낫지 않을까요?

"소원 한 가지를 빌 수 있다면? 뭐든 좋아."
안데르: 이런 말을 듣는 것은 조금 낯선 기분이네요... 그럼 역으로 물어봐도 되나요?를 들어주실 건가요?

"반려동물을 키운다면 이름은?"
로벨: 나는 반려동물보다는 가든을 가꾸는 걸 좋아한단다. 이름은 꽤 많으니... 예를 들자면 소형이나 케이스나 할페티도 길러지는 것들의 이름이겠지 않겠니?

"너의 거짓말을 하는 모습은?"
로벨: 잘 상상이 안가는구나. 나는 참 솔직한 편이니...

"왜 그애를 죽였어! 그애가 무슨 잘못을 했다고!"
로벨: 내가 그 애를 죽이다니. 무슨 소리니. 항상 같이하게 되었지만 소통할 수 없게 된 것 뿐 아니니? 소통의 부재를 죽었다는 흉한 말로 폄하하지 마렴?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294 수경주 (nupEQpw2Ac)

2024-02-07 (水) 21:39:07

연성 맛있네요....

295 금주 (uvvmCz1Wf.)

2024-02-07 (水) 21:41:08

>>287 >>291 그럼 안심이니까요.
쉴 때 푹 쉬면서 회복할 수 있길 바라요. uu

296 청윤주 (1J2dIvh.Xc)

2024-02-07 (水) 21:41:18

으으.. 막 괴이는 뭐랄까.. 소름이 끼치는데 마음에는 또 들고 막 알고 싶고..

297 동월주 (xKwv7ZSJ3w)

2024-02-07 (水) 21:42:04

아무래도 괴이 이야기다보니 잔인한 묘사가 살짝 들어가버렸네요...🤔 (근데 저거 매운맛 엄청 뺀거임)

다들 너무 무리하지 마시구... 무리하면 괴이로 만들어버린다 (안됨)

298 여로주:3 (BIkOJVmbX2)

2024-02-07 (水) 21:43:20

내일 퇴근하고 그냥 회사에서 바로 고향으로 내려가버릴까(안됨)🧐

299 ◆TMmm6tsoPA (3piZd1y0tA)

2024-02-07 (水) 21:44:04

으아닛...리라 괴이...뭔가 어마무시해요...(동공지진) 너무 섬뜩한 것을 잘 살렸어요!!

이거 아시나요? 로벨과 안데르는 모르겠지만...수경이는 점점 감정을 드러내는 쪽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사실을 말이에요!

300 청윤주 (1J2dIvh.Xc)

2024-02-07 (水) 21:44:10

situplay>1597033336>916
1. (situplay>1597033336>905 참고)학년회식에서 호텔 뷔페에 가면 무슨 음식을 가장 먼저 담아올까?
볶음밥

2. 학년회식 호텔 뷔페에서 가장 만족스럽게 먹을 음식은?
볶음밥

3. 호텔 뷔페에서 먹어보고 싶은 음식 진열대가 비어있을 때 채워달라 한다 VS 다른 걸 먹으면서 채워질 때까지 기다린다
볶음밥은 어지간해서 비는 일은 없죠. 볶음밥이 빈다면 다른 볶음밥을 먹으면 되고요..

301 동월주 (xKwv7ZSJ3w)

2024-02-07 (水) 21:44:21

아, 혹시 디테일을 눈치채신 분이 있을까 모르겠지만, 제목에 한자로 쓰인 초상화가는 초상화를 그리는 화가가 아니에요. 초상 화가. 초상은 무슨 뜻인지 아시죠? :)

302 혜성주 (rm9G6rOKL6)

2024-02-07 (水) 21:44:27

(걱정말라는 뜻의 근사한 미소와 엄지를 든 짤)

>>295 응 그렇게 할테니 금주도 푹 쉴때 쉬고 잠도 잘 자고 (복복복복)
>>297 어 좀 괜찮을지도(?)

303 리라주 (Y9TDYOtUXE)

2024-02-07 (水) 21:45:04

situplay>1597033386>277 호오
호오오...............
제 무덤을 팠군... 차량 기능에 손 댄 건 누구라도 이상하지 않아서 범인 유추가 어렵지만 어쨌든 솔리스의 누군가의 명령을 받은 건 확실해보이네
그러게 왜그러셨어요 이든이한테(?)

situplay>1597033386>285

흐아아아악.
흐아아아아아아아악.
흐아아아아아아!!!!!! 너무좋아 월주는 천재야!!!!!!!!!!😭😭😭😭😭😭😭😭😭😭😭😭😭😭😭
하 완전 오싹하고 좋다 와 괴이 리라 진짜 섬뜩... 접힌다는게 엄청나네 저렇게 접어놓고 어디다 그림 걸듯 걸어놓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진짜대박 어케 이렇게 상상력이 좋지 흑흑 리라 개성도 톡톡 튀게 들어가서 괴이설정이랑 잘 어우러지고 짱이야...
멋진 글 고마운거야 최고!!!!! 가보로 간직해야지

304 수경 - 여로 (nupEQpw2Ac)

2024-02-07 (水) 21:45:13

"아.. 지우는 건 잘 하고 있어요."
정말로 그런편이다. 클렌징워터나 오일이나 밤..그런 것들을 사용해서 잘 지우는 편이라고 생각하는 수경입니다. 사용하는 제품도 의외로.. 좋은 제품일 것 같네요. 사진은 없지만(당연하지만 수경은 사진도 별로 없습니다.)

"장갑.."
한쪽만이라면 어찌저찌....일까요? 라고 말하며 한쪽을 벗으려 하네요. 케이스가 맙소사.. 하고 작게 중얼거리지만. 그래도 한쪽만이니까요. 그정도에서 그칩니다. 그리고 수경은 파운데이션이 이렇게 다양하다는 것을 병이 늘어선 거에서 느낍니다....

"발라볼게요."
여로가 건넨 병파운데이션을 조금 펌핑해서 손등에 발라보려 합니다. 어울리..려나..? 아닌가.. 라고 하기엔 수경주가 모..모르겠어! 같은 표정이라서 그렇습니다. 다만 손등은 얼굴보다 조금 더 하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정도 차이는 감안해야 하겠죠.

305 청윤주 (1J2dIvh.Xc)

2024-02-07 (水) 21:45:53

situplay>1597033336>927
1 씻은 후에 로션을 바른다? 안 바른다? 바른다면 무슨 향?
청유니: 당연히 발라요. 파우더향과 우유향.

2 공동냉장고에 이름표가 붙지 않은 케이크가 한 조각 있다면 먹는다? 안 먹는다?
청윤: ...나 단거 싫어하는데.

3 늘 가던 편의점에 최애 음료수가 없다면 안 산다? 다른 거 산다? 새로운 거 도전해본다?
청윤: 새로운 거 도전하긴 언제나 좋죠

306 수경주 (nupEQpw2Ac)

2024-02-07 (水) 21:46:23

수경주가 수경이가 손에 잡히기 시작했다고 보면 될지도요(?)

307 리라주 (Y9TDYOtUXE)

2024-02-07 (水) 21:46:24

situplay>1597033386>301
너무
좋아
🫠 리라주스프(행복한 맛)

혜성주 쿠팡간다는거 봤는데 무리하지 않는거야...!!

그리고 나는 훈련을 날렸써
다시쓰고와야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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