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3336>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176.알 수 없는 이야기들의 연속 :: 1001

◆TMmm6tsoPA

2024-02-05 01:32:27 - 2024-02-07 18:44:16

0 ◆TMmm6tsoPA (dnQSsLsgSI)

2024-02-05 (모두 수고..) 01:32:27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3313

186 ◆TMmm6tsoPA (dnQSsLsgSI)

2024-02-05 (모두 수고..) 22:51:17

(은우 빌려주기 삭제)

187 혜우주 (aWg8zzhHZU)

2024-02-05 (모두 수고..) 22:51:49

>>170 (이 고양이는 연성에 빠진 듯 하다)

>>175 나중에 일상 하게 되면 나올 것이다

>>183 고생 많았으 (복복)
답레는 천천히 줘도 되니 훈련 먼저 하그라

188 아지주 (lLRwftsFBI)

2024-02-05 (모두 수고..) 22:52:07

>>180 나!

189 리라주 (cw5EQE0Iec)

2024-02-05 (모두 수고..) 22:52:43

>>184 그래도 이정도 스케일의 이야기를 이끌어 나간다는 게 대단한거니까!!
🥹 대단한 사람인거야
그러니까 떡밥 다 털어야지(?)

190 아지주 (lLRwftsFBI)

2024-02-05 (모두 수고..) 22:53:02

세은이 귀여워!!!
보람이 있어

191 성운주 (lUNHjIePuQ)

2024-02-05 (모두 수고..) 22:53:12

>>187 좋은 저녁이에요, 혜우주.. (복복에 이끌려 자연스레 올라타기 시도)
그러면 실례지만.. 훈련만 먼저 용건만 간단히 하고 답레를 드릴게요.

192 리라주 (cw5EQE0Iec)

2024-02-05 (모두 수고..) 22:53:22

>>187 우잉
그렇다면 옆에 친칠라를 붙여놓겠다
담요도 둘러주겠다

193 여로주:3 (Bxwjp51I96)

2024-02-05 (모두 수고..) 22:57:47

캡틴도 진짜 다른 사람들도 멋져... 대단해.. 볼 때마다 멋져..

아지주 어서와!!!

그으.. 캐릭터 빌리려 했지만 말이지....? 분명 픽크루인데 왜 형태를 바꾸지 못하는 거지?!(오열) 나 애들 뽑기 해보고 싶었는데에!!!!(2오열)

이거 좀 울어도 된다고 생각해..(3차오열)

194 여로주:3 (Bxwjp51I96)

2024-02-05 (모두 수고..) 22:59:20

일단 나는 계속 일상 구하는 중이긴 하다:3

195 ◆TMmm6tsoPA (dnQSsLsgSI)

2024-02-05 (모두 수고..) 23:00:06

사실 떡밥... 남은 것은......

그렇군요. 리버티가 또 던져졌구나! (어?)


>>190 아지가 더 귀여워요!!

>>193 (토닥토닥)

196 여로주:3 (Bxwjp51I96)

2024-02-05 (모두 수고..) 23:01:17

https://picrew.me/en/image_maker/62408630505
날 오열하게 만든 이 픽크루가 나쁘다 ;ㅁ;!!!!

197 성운주 (lUNHjIePuQ)

2024-02-05 (모두 수고..) 23:03:31

4 0 4

우리를 짓누르는 그 이름

198 아지-세은 (lLRwftsFBI)

2024-02-05 (모두 수고..) 23:03:46

확고하네~ 아지는 세은을 딱히 어떤 말 없이 바라보는 것이다. 서로 디스하는 모습을 많이 보긴 했으니 그러려니 싶어 씨익 웃고 마는 것이다. 아지가 세은의 시선을 솔솔 따라가다가 세은이 쿨럭거리자 살포시 웃는다. 그러고서 세은이는 곤란할 때나 연기를 할 때 헛기침을 하는 게 습관인 걸까 생각했다.

"그렇지~? 나쁘지 않네에~"
"케이크 좋다~ 난~ 으음~"

아지는 메뉴판을 보다가 빙수 쪽에 정신을 빼앗기는 것이다. 북극 컨셉과 꼭 맞춘 듯이 눈꽃 빙수일 그것들의 이름을 읽으며 아지의 눈이 반짝반짝해졌다.

"인절미 빙수~!"

2~3인 권장이라고 쓰여있다. 꽤 양이 많을 것 같은데 1인 메뉴로 시킬 생각인가 보다.

"세은이가 고른 것도 시원해 보인다아"
"수영하고 나서 마시면 최고일 것 같아~"

카운터 쪽으로 가더니 세은이 고른 블루 에이드와 초코 케이크, 인절미 빙수를 얘기하고서 북극 푸딩이라는 것도 추가로 주문하려 한다. 이름은 북극 푸딩이지만 윗면은 흰색이고 아래쪽은 파란빛이 도는 살짝 투명한 평범한 푸딩에 체리가 올라간 간식거리 같다.

199 여로주:3 (Bxwjp51I96)

2024-02-05 (모두 수고..) 23:06:53

엉!? 왜 404 뜬 거!?!? 뭐여!!!(동공지진)

200 여로주:3 (Bxwjp51I96)

2024-02-05 (모두 수고..) 23:07:42

This image was created with Picrew’s “www“!! https://picrew.me/share?cd=Isbfq3dSks #Picrew #www

이건 되나!?

201 세은 - 아지 (dnQSsLsgSI)

2024-02-05 (모두 수고..) 23:08:04

"빙수? 그거 다 먹을 수 있어? 2~3인 권장이잖아."

남자애라서 혼자서 다 먹을 수 있는걸까? 만약 그렇다면 조금 신기하다고 생각하며 그녀는 작게 감탄했다. 물론 무모하게 먹는 것이라면 이야기는 다르겠지만, 바보가 아니니까 설마 그러겠어? 그렇게 생각하며 그녀는 혼자서 조용히 납득했다.

"뭐... 이곳에서 맛 볼 수 있는 그런 메뉴인 것 같으니 말이야. 그러니까 기왕이면 여기서만 먹을 수 있는 것을 시키는 것이 더 좋지 않겠어?"

가볍게 그리 이야기를 하며 세은은 자신의 머리카락을 손으로 가볍게 정리했다. 그리고 아지가 주문을 하려고 하는 것을 바라보며 그녀는 핸드폰을 꺼냈다. 아지에게 돈을 보내줄 생각이었다.

"얼마야? 반은 내가 낼게."

그가 사주겠다고 한다면 아마 그녀는 조용히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을 것이다. 딱히 사귀는 것도 아니고, 특별히 오랫동안 알고 지낸 것도 아니었으니 그런 호의를 받는 것은 아무래도 조금 부담스럽게 생각하지 않았을까. 이어 그녀는 가만히 주변을 바라보다가 그에게 말했다.

"저기로 가자. 저기의 안쪽 자리."

그녀가 가리킨 곳은 창가와는 조금 거리가 있으며, 북극곰 미니어처가 바로 근처에 있는 조용한 자리였다. 주변에 앉은 사람도 적었기에 적당히 휴식을 취하기에는 딱 좋은 자리였다.

"...뭐, 너하고 단 둘이서 이런 곳에 왔다가 오해를 받고 싶진 않기도 하고... 그런 거야."

말은 그렇게 하지만, 세은의 시선은 북극곰 미니어처가 있는 곳에 고정되어있었다. 물론 거리가 있었으니 그 시선이 향하는 곳을 알아채기는 힘들지도 모른다.

202 리라주 (cw5EQE0Iec)

2024-02-05 (모두 수고..) 23:08:18

뭔가 딱히 진지하지 않은 고민이 있는데 이걸 말해도 될지 모르겠다
🤔
한번 들어줄터인가

203 여로주:3 (Bxwjp51I96)

2024-02-05 (모두 수고..) 23:08:49

아니 이건 되는데 왜 저 링크는 안 되는...?!(동공지진)

204 리라주 (cw5EQE0Iec)

2024-02-05 (모두 수고..) 23:09:03

>>200 헉 이 픽크루 뭐야 그동안 봤던 여로 픽크루 중에 제일 여로 느낌 나

205 여로주:3 (Bxwjp51I96)

2024-02-05 (모두 수고..) 23:09:04

>>202 들어주겠다>:3

206 ◆TMmm6tsoPA (dnQSsLsgSI)

2024-02-05 (모두 수고..) 23:09:44

>>200 보이니까 야광봉을 흔들게요! (흔들흔들)

>>202 그래서 무슨 고민인가요?

207 여로주:3 (Bxwjp51I96)

2024-02-05 (모두 수고..) 23:10:38

>>204 히히 고맙다:3!

208 리라주 (cw5EQE0Iec)

2024-02-05 (모두 수고..) 23:13:06

>>205 >>206
고맙다
쮸압

그냥 음
여러분은 리라(주)하고 노는 게 재밌나?? 라는 질문? 이제보니 고민이 아니라 질문이네

🤔 딱히 심경변화가 있다거나 그런 건 절대절대 아닌데(현재의 모든 것에 만족 중임) 옛날부터 가끔 하던 고민이라
캐의 문제 이전에 내가 너무 노잼으로 상황극을 하는 게 아닌가! 하는 고민?

뭐시냐 간단히 말하자면 나랑일상하는거재밌어????? 리라랑 서사쌓는거 재밌니??? 노잼은 아니지???
근데 노잼이라고 해도 어쩔수없다 견뎌(이럴거면 왜물어본거예요)

209 랑 - 훈련 (/RPRGsTmnw)

2024-02-05 (모두 수고..) 23:13:31

>>0

"커리큘럼 강도는 어때?"
"그냥, 보통인 것 같은데."

방금 전까지 날카로운 물건이 담긴 상자를 찾아내는 커리큘럼을 수행하고 나온 랑은 연구실 탁자를 사이에 두고 성환과 마주 앉아 초콜릿 사탕을 입에 넣었다. 그동안 성환은 차트에 뭔가를 적는 듯, 사각거리는 소리가 잠시 들리다가 차트가 덮이는 소리가 이어진다.

"뭔가 달라지는 느낌은?"
"...잘 모르겠는데."

역시... 성장이 더뎌진 건 확실한 것 같지만.
성환은 흐음, 하는 소리를 내며 팔짱을 끼다가 방긋 웃으며 안경을 고쳐 썼다.

"그러면 당분간 더 가볍게 하자! 능력 활용은 평소에도 하고 있는 것 같으니까... 다른 커리큘럼 방식을 써보는 건 어때?"
"마음대로 해, 난 잘 모르니까."

커리큘럼의 간소화를 합의한 날이었다.

210 리라주 (cw5EQE0Iec)

2024-02-05 (모두 수고..) 23:15:05

말해놓고 보니 이상한 질문이잖아 난 멍청이야
땅에 묻힐래

랑주 어서와~~ 잘씻고왔니 목 칼칼한건 좀 어떠니

211 ◆TMmm6tsoPA (dnQSsLsgSI)

2024-02-05 (모두 수고..) 23:17:06

일단 리라주와 일상을 하는 것은 재밌고 관전하는 것도 재밌습니다. 그러니까 너무 고민하지 말고 걱정하지 마세요! 다른 캐릭터들과 적극적으로 엮이려고 하는 것도 그렇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펼쳐나가려고 하는 것도 재밌거든요. 너무 걱정하지 말기!!

사실..그 고민은 캡틴이 자주 하는 것이라서...
MPC의 한계라고 해야할까. 어쨌건 스토리에 엮여있는 아이들이다보니 뭔가 이것저것 자유롭게 막막 하는 것은 어느 정도 한계가 있기도 하고... 그래서... 정말로 이런 캐릭터들로 괜찮을까...라는 고민은 많이 한답니다.

그런데 아마 다 할 것 같으니 뭐... (납득)

212 정하주 (aWvUxywtuw)

2024-02-05 (모두 수고..) 23:19:31

situplay>1597033336>144
10과 2번...

>>208
인첨공제일노잼먹방원툴평범호소소시민 정하가있는데 리라는 귤재미지

213 ◆TMmm6tsoPA (dnQSsLsgSI)

2024-02-05 (모두 수고..) 23:20:12

어서 오세요! 정하주!

214 정하주 (aWvUxywtuw)

2024-02-05 (모두 수고..) 23:20:15

그리고 왜 여로는 점점 예뻐지는가(큰고뇌)

215 류애린 - ?? (RVF6rV6ZjA)

2024-02-05 (모두 수고..) 23:20:34

>>0
"왕망치임다!!"

어쩌면 그냥 망치모양으로 생긴 물건일 수도 있지만, 어딘가 달랐다.
보통 망치라 함은 나무재질의 손잡이에 금속재질의 머리를 가져야 하건만, 그녀가 들고 있는 것은 어째서인지 몰라도 그 반대였으니까.

[그거... 제대로 쓸수나 있는지 모르겠거든...]
"에이, 실험해보지 않고선 모르는 검다! 세라믹 뼈다귀로도 테스트 했었는데 단단한 나무라고 못할게 뭐가 있겠슴까!"
[난 분명 말했거든... 말리지 못했을 뿐이거든...]

여학생이 이마를 짚으며 한숨을 내쉬는 것과는 다르게 한껏 흥분한 그녀는 눈 앞에 보이는 더미들에게 자신이 들고 있는 것을 사정없이 휘둘렀다.

"망치 나가심다~~"
[뭔가 이상한게 생각나거든...]

이리저리 부딪히고, 때로는 바닥에 그냥 내리찍기도 했으니, 아무리 단단하다곤 해도 나무재질의 머리가 조금씩 패이고 금이 가는 모습에 벙쪄있는 여학생이 바라보고 있음에도 그녀는 좀처럼 멈출줄 몰랐다.

"뭔가 묘하게 보통 망치들보단 타격감이 구린거 같아여~"
[그거야 당연히 소재가 반대로 쓰였으니까 그렇거든...]

216 정하주 (aWvUxywtuw)

2024-02-05 (모두 수고..) 23:20:38

>>213
안영캡틴!

217 ◆TMmm6tsoPA (dnQSsLsgSI)

2024-02-05 (모두 수고..) 23:21:20

어서 오세요! 애린주!

218 랑주 (/RPRGsTmnw)

2024-02-05 (모두 수고..) 23:21:32

안뇽다들 잘씻고왔다

일단 답부터 하자면... 재밌지 당연히!
난 오히려 내 쪽에서 재미없으려나 생각하는 쪽이고... 사실 컨디션 자체가 좀 들쭉날쭉하다보니 재미가 있다고 해도 술술 써지지 않을 때가 많아서
리라주가 열심히 레스 써주고 하는 거에 답을 제대로 못하는 건 아닐까 생각한 적은 있지만 그게 재미 없었다는 건 아니다!
기본적으로 리라나 리라주나 이것저것 많이 시도하는 편이고, 그게 다른 캐릭터들한테도 영향을 미치는 모습이 보기에 흥미진진하거든, 그런 모습이 모여서 여기에 활기를 불어넣어 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219 정하주 (aWvUxywtuw)

2024-02-05 (모두 수고..) 23:21:40

애린주우 오랜만이야!!!

220 여로주:3 (Bxwjp51I96)

2024-02-05 (모두 수고..) 23:21:47

랑주 어서와!!

>>208 나는 엄청 즐거워. 나도 해당 고민을 늘 하고 있기 때문에 그 심정이 십분 이해가 돼... 적어도 나는 리라주와 노는 것도 즐겁고 리라 보는 것도 같이 노는 것도 즐겁다!여로땅도 마찬가지라구>:3!

나는 초반에 아무래도 경계 받는? 캐 설정을 짜 온 사람이기도 했고 여로땅이 공주(=공포의 주둥아리)이기 때문에 어라, 여로땅 괜찮나...? 였는걸. 그리고 내가 서술 드럽게 못하는 것도 한 몫했고...? 그리고 이 고민은 갠이벤 때 "아무도 여로땅 안 구하면 어떡하지"로 이어지게 되었고...(이하생략)

적어도 나와 여로는 매우 즐거우니 걱정말도록!>:3

221 애린주 (RVF6rV6ZjA)

2024-02-05 (모두 수고..) 23:22:09

아아아아아아아안녀어어어어엉 다들!!! 캡틴도 앙영!!! (와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박)

222 여로주:3 (Bxwjp51I96)

2024-02-05 (모두 수고..) 23:22:56

정하주 애린주 어서와!!!!

>>214 점점 미소년->미소녀가 되어가는 여로땅.. :3c 정하 픽크루와 네카 줏씨오!!>;3 그럼 나도 오쪼쪼 나의 쟈근정하야 오쪼쪼 한다구!!!

223 랑주 (/RPRGsTmnw)

2024-02-05 (모두 수고..) 23:22:57

정하주 애린주 어서와라!

224 애린주 (RVF6rV6ZjA)

2024-02-05 (모두 수고..) 23:22:59

>>219 히히 정하주다 히히 (닦아주기)(뾲뾲뾲뾲)

225 애린주 (RVF6rV6ZjA)

2024-02-05 (모두 수고..) 23:23:30

랑랑주도 안녕녕!!!
머? 여로가 드디어 '여'로가 되었다구?? (?)

226 아지-세은 (lLRwftsFBI)

2024-02-05 (모두 수고..) 23:23:45


"음~ 다 먹을 수 있을 것 같아~"
"수영장에서 열심히 수영하고 여기까지 뛰어오기까지 했으니까~! 가능할 것 같은 기분이야아~"

정말 가능할지는 알 수 없겠지만 어쨌든 아지는 방긋방긋 웃으며 가능하다고 말했다. 왠지 이 얼굴을 보고 있으면 정말 가능할 것 같기도 하다.

"그러네~ 나도 카페나 식당에 가면 그곳만의 특색있는 메뉴 좋아해~"
"세은이랑 똑같은 걸로 시킬까~"

조금 고민해보지만 아무래도 빙수가 더 눈에 끌리는가 보다. 빙수가 먹고싶은 날은 빙수를 먹어야 한다~

"반? 음! 그래!!"

반이라고 했지만 영수증을 보고서 아지는 세은이 주문한 것의 가격을 계산해서 느릿느릿 세은에게 불러주는 것이다. 이른바 더치페이다! 세은의 평소 성격을 생각해서 사주겠다고 해도 거절할 것을 생각한 모양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번달에 용돈을 많이 썼다.(사생활이다)

"저쪽이 좋아? 그래~"
"참~ 메뉴는 저 아이들이 서빙해준대~"

다른 손님에게 쓰다듬받고있는 북극곰과 물범 인형 안드로이드들을 가리키고서 아지는 뚤레뚤레 걸어 북극곰 미니어처의 근처에 위치한 자리에 다가간다.

"오해라니~?"
"....아~ 아무도 오해 안 할걸~?"

무슨 의미인지 모를 말을 하고서 방긋방긋 웃는다. 그러고서 이상한데서 예민하고 이상한데서 둔감한 아지는 세은의 시선을 예민하게 눈치채는 것이다. 느릿느릿 생각하는 눈빛이 잠시 아지의 눈동자에 스쳐지나간다. 이윽고 아지의 눈이 웃는 모양으로 가늘어진다.

"있잖아아 아까 사진이랑 후기 올리면 키링 준다는 포스터 봤는데~"
"회의 전에 사진 조금 찍어 둘까~? 이거랑 찍으면 딱 좋겠어어~"

그러면서 북극곰 미니어처를 가리키는 것이다.

227 서성운: 훈련 레스 (lUNHjIePuQ)

2024-02-05 (모두 수고..) 23:26:30

>>0

“오늘은 이걸로 끝인가요?”

MRI를 연상케 하는, 그러나 MRI는 확실히 아닌 기계에서 성운이 누워있는 침대가 부드럽게 밀려나왔다. 연구원이 다가와 성운의 관자놀이와 후두부에 붙은 전극을 떼어주자, 성운은 “감사합니다.” 하고 짧게 인사를 건네고는 다시 자신이 말을 건넨 사람을 돌아보았다. 서헌오 박사의 눈에 드리운 그늘은 날이 갈수록 조금씩 짙어져가는 것 같았다.

“조직 샘플 채취는 했지? 그러면 끝이다.”

성운은 조직 샘플 채취에 응했다는 긍정의 뜻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조직 샘플 채취라고 하니 뭐 거창한 것처럼 들리는데, 혈액과 구강 표피세포(입안을 면봉으로 긁어가는 그거), 머리를 쓸어서 자연스레 떨어져나온 머리카락 몇 올 제출하는 게 끝이었다. 그리고 방금 받은 뇌전단 스캐닝까지. -이렇게 신체검사만 하고 커리큘럼이 끝나는 날이, 불규칙하게 있었다. 한 달에 한두 번 정도인가.

“저지먼트 생활은 어떠니?”
“잘 모르겠어요. 요즘은, 계속 의문만 늘어나네요.”
“의문이라면 어떤? 저지먼트 활동에 회의감이 든다던가?”
“아뇨, 그런 건 아니에요. 다만··· 보통 학생 자경단에게 이런 일까지 일어나나? 싶은 일이라던가,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었다고? 싶은 일들이 잔뜩 있어서······.”
“그래도 그것 때문에 저지먼트를 그만두고 싶거나 하진 않은 모양이구나.”
“발을 빼기엔 너무 많이 알아버리기도 했고, 무엇보다··· 누구라도 나서서 막거나 하다못해 방향이라도 비틀지 않는다면, 인첨공의 어느 구석으로 도망가도 덮쳐오게 될 일일 것만 같아서요. ···거기에 제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그렇게 하고 싶어요. 전 이 도시가 저한테 그랬던 것처럼 무심하고 싶지는 않아서요.”

228 여로주:3 (Bxwjp51I96)

2024-02-05 (모두 수고..) 23:27:35

여로땅 드디어 '여'로땅이 되다:3

여로: ?!
여로주: 아니 애초에 땅이나 챤 자체가 여자애에게 붙이는 애칭이기도 하고..(???
여로: (얼척

229 성운주 (lUNHjIePuQ)

2024-02-05 (모두 수고..) 23:28:38

>>208 당신 이거 비틱이야아아아앗 (냅다울어버림)

230 동 월 - 훈련 (dEDUWX0VFE)

2024-02-05 (모두 수고..) 23:30:16

>>0
" ...... "

괴이의 구조는 계속해서 바뀐다는 이야기를 했던가?
그것은 비단 스튜디오만 그런 것이 아니다.
다른 괴이들도, 이유는 알 수 없지만 가끔씩 구조가 바뀌기도 한다.

" 여긴.... "

그런데 이번엔... 꽤나 당황스러운 변화였다.
과거의 어떤 곳이 다시 나타난 것이다.
그것에 남겨진 핏자국은, 동월로 하여금 아무 말 없이 그 자리에 굳어버리게 만들기 충분했다.

" 아직... 따뜻해. "

바닥에 묻어있는 피는 굳어지지 않았고, 차가워지지 않았다. 마치 그 때 그 일이 일어난지 이제 몇 분 정도 지난 것 같은... 하지만, 그 때의 시신은 온데간데 없었다.

" 집에, "
" 집에 가야지.... "

그는 우울해진 표정으로 자리에서 일어났다.

231 여로주:3 (Bxwjp51I96)

2024-02-05 (모두 수고..) 23:30:21

적어도 난 여기서 노는 게 재미 없는 캐릭터, 오너는 없다>:3 내가 제대로 티는 못 내지만 여러분을 덕질하고 있어요....

뒤늦게 정주행 한 번 쫙 하고 그런다구......


진짜라구.....

232 여로주:3 (Bxwjp51I96)

2024-02-05 (모두 수고..) 23:30:31

월주 어서와!!

233 세은 - 아지 (dnQSsLsgSI)

2024-02-05 (모두 수고..) 23:32:34

"나누기 2 하는 것이 그렇게 시간이 오래 걸려? 산수 약한 거 아니지?"

느릿느릿 가격을 알려주는 것에 세은은 수상쩍한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굳이 더 말을 하진 않으며, 그녀는 핸드폰을 조작한 후에, 아지에게 돈을 보냈다. 딱 불러준대로만 보냈으니 아마 틀리거나 하진 않았을 것이다. 이어 그녀는 핸드폰을 크로스백 안에 다시 집어넣었고 아지의 말에 가만히 안드로이드들을 바라봤다. 그러다가 괜히 미소를 지으면서 별 말 없이 천천히 방금 자신이 찍은 자리로 걸어갔다.

시원한 바람을 쐬며 그녀는 괜히 기분 좋게 미소를 지었고, 절로 발걸음 역시 가벼워졌다. 이어 자리에 털썩 앉으면서 크로스백을 내려놓은 후에, 그녀는 살며시 쿠션을 바라보다가 미소를 다시 머금고 핸드폰을 꺼낸 후에 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그 위에 앉지 않고 가만히 옆에 두고 귀엽다는 듯이 바라보다가 아지의 말에 대답했다.

"해. 여러가지로 말이야."

아무도 오해를 안한다니. 어떻게 그렇게 딱 잘라서 이야기를 한단 말인가. 필시 이런저런 말이 나올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하면서 세은은 딱 잘라 이야기했다. 한편, 그러다가 갑자기 아지의 눈이 웃는 모양으로 가늘어지자 그녀는 반대로 수상하다는 듯이 아지를 빤히 바라봤다. 그리고 사진을 찍어준다는 말에 흐응. 소리를 내면서 아지에게 말했다.

"찍고 싶다면 찍으면 되잖아. 그걸 왜 굳이 나에게 허락을 맡아?"

사진을 찍고 말고는 어디까지나 아지의 자유였다. 그것을 왜 자신에게 허락을 구하냐는 듯이 그녀는 그렇게 질문했다. 안타깝게도 키링에 대해서 세은은 별로 관심이 없었다. 그렇기에 가지고 싶다면 사진을 찍고 가지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세은은 가만히 미니어처만 바라볼 뿐이었다. 귀여운 느낌이네. 그렇게 생각하며 세은은 다시 한번 눈웃음을 짓다가 순간 움찔하고 표정을 관리했다.

"그래서... 어디로 잡을건데? 난 무겁게 먹는 것은 싫어. 가볍게 먹는 쪽이 좋아. 디저트 카페 같은 곳. 아. 그러면 남자애들은 싫어하려나?"

234 성운주 (lUNHjIePuQ)

2024-02-05 (모두 수고..) 23:32:39



아아아아아아아ㅓ아아아아아아아악

235 ◆TMmm6tsoPA (dnQSsLsgSI)

2024-02-05 (모두 수고..) 23:33:56

어서 오세요! 동월주!

236 리라주 (cw5EQE0Iec)

2024-02-05 (모두 수고..) 23:34:38

>>211 후우우우 고마워🥹🥹
약간 뭐랄까 난 코뿔소들이랑 일상 돌리고 서사 쌓고 질문하고 할때 엄청 재밌는데 정작 나랑 놀아주는 사람들한테는 그만큼의 재미를 못 줄까봐 라는 고민이 조금 있었거든
하지만 캡틴이 그렇게 말해주니 맘이 더 놓인다 앞으로도 이렇게만 하겠습니다 충성🫡

캡틴도 이런 고민 하는구나(복복) 아무래도 캐릭터와 이야기를 가지고 노는 일이다보니 많이들 할 법한 고민이지...
그런 의미에서 캡틴한테도 말해주자면 세은우와 퍼클과 빌런들 위크니스들 모두 매력철철이다 내가 몸 3개만 있었으면 맨날 세은우 붙잡고 돌렸어(편파일상 하겠다는 뜻x 그만큼 재밌다는 거)
캡틴도 걱정말기!!!

>>212 정하 10번 왠지 어울려 정확히 무슨 느낌인지 알거같애
🤔 민T소녀의 힘인가(?)
이익뭔소리야정하도꿀잼허니잼말랑단단쏘cool 민트요정이니까
그런생각말어라(박박)

애린주 어서와! 정하주도!!

>>218 후우우우우 다행이다🥹🥹🥹 마음이 놓이는군 아무래도 랑이랑은 앤관이기도 하고 해서 좀 더 신경쓰이는 게 없잖아 있었는데 재밌다고 해주니까 마음이 깃털같은거야~~ 날아가버려
그리고 랑주는
그런 걱정을 하덜 말어라 완전 재밌으니깐!!! 나는 10문 10답 대답이나 진단 답변으로 나오는 대사 한두줄에서 이 정도로 유잼을 느껴본 적이 없다(랑주: 뭔데요 그게) 랑이나 랑주나 볼수록 궁금해지고 임팩트 있고 매력있는 캐릭터이자 사람이고 앤관 맺은것도 넘넘 영광이고 좋고 그런걸🥺 내가 랑이 서사 집착광공이잖아(?)
컨디션 이슈는 어쩔 수 없지 다 알고있다구~~ 아무튼 재밌다고 해줘서 다행인거야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후후

>>220 여로주도? 나두!(야나두 짤)
이거 만인의 고민이구나 나만 하는 거 아니라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거 너무 못된건가?ㅋㅋㅋㅋㅋㅋ 후우... 그래도 즐겁다고 해주니 마음이 놓여🥹🥹 나도 여로랑 노는 거 엄청 재밌으니까 여로주도 걱정 말라구~ 개인적으로 블러핑 하는 캐릭터를 좋아하는데 여로가 딱 블러핑러의 캐릭터성을 갖고 있으니 같이 놀 때나 이벤 할때나 참 재밌는거야...
그러니 아기 자존감 올려줘(여로주: 갑자기요?)
너는. 버림패가. 아니다.
고마운거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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