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3210>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171.각자가 생각하는 것 :: 1001

◆TMmm6tsoPA

2024-02-01 00:39:50 - 2024-02-02 16:55:21

0 ◆TMmm6tsoPA (SKoT6bgj46)

2024-02-01 (거의 끝나감) 00:39:50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3188

461 유한주 (/JBv6QVqcY)

2024-02-01 (거의 끝나감) 23:35:46

>>457 괜찮슴다
기분이 잠깐 오르내리락 해서 일시적으로 컨디션이 나빠졌을 뿐인가봐요 병은 아니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됨다!

462 유한주 (/JBv6QVqcY)

2024-02-01 (거의 끝나감) 23:35:59

여로주도 안녕하세요!

463 성운주 (Cw2N8GXo1A)

2024-02-01 (거의 끝나감) 23:36:13

어....... 이런 성운주가 입이 싸다고 성운이도 입이 싸네
금이가 스트레인지와 연관있다는 거 다른 사람한테 이야기 안하기로 했는데

464 성운주 (Cw2N8GXo1A)

2024-02-01 (거의 끝나감) 23:36:36

어서오세요 유한주, 좋은 저녁이에요.

465 혜성주 (fwp6TY9Z4Q)

2024-02-01 (거의 끝나감) 23:37:01

엔딩 루트가 겹치지 않으려면 역시 엔딩때 스트레인지쪽에서 실종되는 게 최선인가

유한락스 어서와 무리말고

466 여로주:3 (.jNlkqoxmU)

2024-02-01 (거의 끝나감) 23:37:24

아니 왜 실종되려는 건데...(동공지진)

467 혜성주 (fwp6TY9Z4Q)

2024-02-01 (거의 끝나감) 23:38:33

스트레인지 쪽에서 기거하는 것 뿐이긴 한데 엔딩때 이야기니까 너무 걱정마

468 태오주 (/cKgQqYFCQ)

2024-02-01 (거의 끝나감) 23:39:19

내일 훈련은 뭐가 될까요오 :3
.dice 1 100. = 62

469 태오주 (/cKgQqYFCQ)

2024-02-01 (거의 끝나감) 23:41:08

얼레? 오랜만에 나오십니다 나리

470 ◆TMmm6tsoPA (SKoT6bgj46)

2024-02-01 (거의 끝나감) 23:41:14

그냥 모두 겹쳐도 되니까 3학구에서 평화롭게 살면 안되나요...(흐릿)

471 류애린 - ?? (b6XLuUKG6c)

2024-02-01 (거의 끝나감) 23:44:12

>>0
"흐으으으음..."

그녀는 손에 들고 있던 고무망치를 잠시 내려놓고선 고민에 잠긴듯 한손을 입가에 가져다대었다.
앞에 놓여진 잔해(?)들에게 하나하나 눈길을 주는 걸로 보아선 대충 머릿속에서 시뮬레이션을 하는듯 싶은데...

[뭔가 마음에 안드는 거라도 발견한 거야?]
"흐으으으으음..."

바닥에 앉아선 의아한듯 이쪽을 바라보는 여학생에겐 작은 동물들이 반쯤 눌러앉아있었고, 덕분에 움직이지 못하는 처지가 되어버렸지만 훌륭한 샌드백이 되어준 덕분에 그녀의 작업공간까진 동물들이 침범하지 않는듯 보였다.

"따지고보믄 격리실은 크기가 다양하잖슴까? 구조도 다르구,"
[뭐, 그건 그렇긴 하거든? 그래서 개체 크기가 아닌 성향에 따라 격리실 크기도 구분지어 놓은거라고 들었거든.]
"그럼 아무래도 여긴 더 큰게 필요할텐데..."

물론 자잘한 기구들을 몇개인가 설치할 수는 있겠지만 그만큼 동물들의 영역을 침범하는 셈이 되기에 나름 스트레스가 쌓일 것이고,
그렇다고 커다란 것을 만들자니 시간이 오래걸렸다.
더욱이 최근엔 이런저런 실험 때문에 도와줄 사람이 많지 않으니...

"...역시 외부협력을 받아야 할까여?"
[이럴때는 어쩔수 없긴 하겠지만... 만약 그렇다면 선생님께 제대로 말씀 드려야 한다고 생각하거든,
혹시 모르니까, 그리고 도움을 얻기에도 딱일거라고 생각하거든.]
"재단 같은거 잘 하는 사람을 알고 있긴 해여."
[응? 따로 아는 사람이라도 있는 거야?]
"머, 같은 학교 학생이지만여."
[헤에~ 그거 왠지 친구들 부려먹는 걸로 들리거든...]
"에이~ 슬마 그러겠슴까~ 보상은 제대로 할거라구여~
...글구, 유라는 친구 아님까?"
[나? 난 이미 충분히 받은 셈인데다 애당초 그런거 신경 안쓰거든~]

472 ◆TMmm6tsoPA (SKoT6bgj46)

2024-02-01 (거의 끝나감) 23:45:43

어서 오세요! 애린주!

473 애린주 (b6XLuUKG6c)

2024-02-01 (거의 끝나감) 23:47:51

다들 아뇽~~~ (와랄랄랄랄랄랄랄랄랄라)

474 성운주 (Cw2N8GXo1A)

2024-02-01 (거의 끝나감) 23:50:38

어서오세요 애린주~

갑자기 든 생각인데 리라주 이거 보셨으려나요? situplay>1597033152>814

475 리라주 (.r1TSNt7is)

2024-02-01 (거의 끝나감) 23:51:30

애린주 앙용!!
한주 몸 좀 나아졌다니 다행이다... 아푸지 말어라...

>>474 봤다!!
저렇게 해줄거지롱
하얀 나비 파란 나비 섞을래

476 여로주:3 (.jNlkqoxmU)

2024-02-01 (거의 끝나감) 23:52:17

애린주 어서와!!!

477 ◆TMmm6tsoPA (SKoT6bgj46)

2024-02-01 (거의 끝나감) 23:54:46

최근에는 조금 화력이 안정이 되었다고 느끼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이러다가 또 갑자기 확 불타오를거지?! (두려움)

478 동 월 - 성여로 (ECe8R0juv.)

2024-02-01 (거의 끝나감) 23:57:46

" 저것들은 목을 썰기 전까진 눈을 뜨고있을거고, 소리를 낼거고, 움직일거다. "

그래서 동월이 그것들을 싫어하는 것이다. 사람도 아닌 주제에, 사람을 따라하려는 꼴이 너무나 보기 싫어서.

" 게임이라. "

동월은 일단 여로가 잡는대로 잡혀서 어딘가로 끌려가기 시작했다.
여로에게 현재 보이는 것들은... 수많은 녹색 비상구들, 붉은색 비상구들, 검은색 컨테이너 박스처럼 생긴 구조물들... 밖에선 이렇게 크다고 생각되지 않았는데. 마치 공간이 무한한 것 처럼 벽은 따로 보이지 않았다.

" 뭐 도망치는건 좋은데, 어디로 가려고? "

동월은 생각보다 불친절한 사람이었다. 어디가 편하고, 어디가 힘들고. 그런 것들을 대충 다 파악하고 있으면서도 알려주지 않았다. 물론 한치 앞도 알 수 없으니 말을 아끼는 것도 있겠다만, '다음부턴 괴이에 대해 생각도 하지 말고 그냥 살아라~' 라는 느낌으로 부딪히게 만드는 것도 있더랬다.

" 뭐... 어디든 저런 자식들이 넘쳐나는건 똑같겠지만. "

479 동월주 (ECe8R0juv.)

2024-02-01 (거의 끝나감) 23:58:38

애린주 안녕~~~ ㅋㅋㅋㅋㅋㅋ드디어 월이한테 부탁하러 오는건가!
어떤 개요로 써야하는지 알려주시면 먼저 써놓을수도 있으니까요? :3

>>477 아아, 아직 '장작'이 모자른것이다 캡틴.
그러니 불타올라라!!!!!!!! (안됨)

480 유한 - 수경 (/JBv6QVqcY)

2024-02-01 (거의 끝나감) 23:58:53

situplay>1597033188>986

"그래서 병실에서도 H가 쓰여져있던 건가..."

할페티의 초성이니까. 케이스가 끼어들어 살짝 눈꼬리가 움찔거리긴 했지만 하나하나 짜증을 내는건 아닌지 그대로 납득하고 넘어가는 모습이었다.

"...너무 긍정적인 것도 좋지 않은데 말이지. 안 그렇게 생각하니 케이스?"

이번에는 조금, 짜증난 표정. 아니 짜증났다기보단- 눈이 묘하게 변했다고 하는게 맞을까. 거 참. 이런 모습까지 보여주면서 참견하지 말라고 하는 것은 너무한 처사 아닌가?
모카고의 저지먼트의 시선으로도, 자경단으로도, 하물며 수경이의 선배라는 시선에서 봐도. 방금 그 기현상을 절대로 가볍게 넘어갈 수 없었다.

케이스에게 묘하게 상냥한 말투로 말한 그는 엘리베이터가 있는 매물이라는 말에,

"그럼 엘리베이터가 없는 매물 남은것만 우리끼리 잠깐 둘러보고 오는건 어때? 다 둘러보고 있는 것들을 안데르 씨도 함께 둘러보면 되잖아?"

"안데르씨는 잠깐 쉬고 계시고, 꼬맹이는 경호에 집중하고 있어. 자취방 알아보는 학생 둘이랑 중개인까지 셋이서 다녀올테니까."

짐짓 안데르를 위하는 척 하며 의견을 내는 그는 케이스를 향해 방긋 웃어보였을까.

481 여로주:3 (.jNlkqoxmU)

2024-02-01 (거의 끝나감) 23:59:17

"네가 가장 빛이 바랠 공간은?"
성여로: 거짓말할 수 있는 공간- 도박판! 게임! 마피아!!
버림패가 될 수 있는 상황:)
"무엇이든 선물 한 가지를 받을 수 있다면 뭘 부탁하고 싶어?"
성여로: 무엇이든?
성여로: 경이?

"너의 가장 작은 꿈이 뭐야? 사소한 것들."
성여로: 가장 작은 꿈이라면- 오늘은 밤새도록 보드게임 하면 좋겠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너는 어디까지 비열해질 수 있어?"
여로: 궁금하다면, 겪게 해줄 수 있는데-

"생애 최악의 날과 그날 있었던 일은?"
여로: 언제인지는 기억 안 나-
여로: 언젠가 차도에 버려졌었어!

"[당기시오]라고 적혀 있는 문을..."
여로: '미시오'로 바꾸고 근처에 숨어있는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진단이 매웠다(너덜너덜)

482 유한주 (/JBv6QVqcY)

2024-02-01 (거의 끝나감) 23:59:37

다들 안녕하세요~~~

저도 가능하면 안 아프도록 노력할게요..!
근데 뭔가 요새는 좀 자주 아픈 기분이긴 한데 수면패턴 때문인가 크아악

483 여로주:3 (.jNlkqoxmU)

2024-02-01 (거의 끝나감) 23:59:55

한주 컨디션이 회복되어서 다행이야(토닥토닥)

484 여로주:3 (gTAlcx1BNY)

2024-02-02 (불탄다..!) 00:00:35

>>482 날씨탓도 있고 최근에 감기다 독감이다 폐렴이다 유행하기도 하고..(흐릿)

485 성운주 (RWboJmhAqg)

2024-02-02 (불탄다..!) 00:00:35

>>432 아뇨!!!!!! 성운이의 성향이나 심리상태가 배트맨 비슷한 상황이다뿐이지, 엔딩이 어떻게 될지는 아직 몰라요.
그러니 다른 캐릭터의 성향이나 성격에 굳이 뭔가 겹친다거나 하는 점에 괜히 구애받지 마시고 혜성주께서 표현하고 싶으신, 혹은 혜성이 스스로가 되고 싶다고 하는 혜성이 모습을 마음껏 펼쳐주시기를 바라요.

486 혜성주 (00mQQboxwU)

2024-02-02 (불탄다..!) 00:00:51

잡담 끼기 어렵구만 하면서 대부분 관전중이라서 자아고찰을 하는 중이기도 하고
이러다가 새벽에 또 불타겠지 새벽에 있는 사람들만 있으니까

487 ◆TMmm6tsoPA (AyDxkd3yN6)

2024-02-02 (불탄다..!) 00:00:58

>>481 으악...도박판은 안돼요!! 8ㅁ8 그리고...보드게임을 여로는 정말로 좋아하는군요! 그런데...겪고 싶지 않아요!! 8ㅁ8

488 성운주 (RWboJmhAqg)

2024-02-02 (불탄다..!) 00:01:16

>>481
>>>>'미시오'로 바꾸고 근처에 숨어있는다!<<<<
이야
여로가또

489 유한주 (G63rIBUm4o)

2024-02-02 (불탄다..!) 00:01:38

여로가또22
차도에 버린 놈은 죽이겠다

490 성운주 (RWboJmhAqg)

2024-02-02 (불탄다..!) 00:02:12

>>489 죽이겠다22

491 유한주 (G63rIBUm4o)

2024-02-02 (불탄다..!) 00:03:13

유한 동월 설표성운
주로 저지먼트에게 나쁜짓을 하는 놈들을 매장시키는 역할을 한다

같은게 생각나버리고(?)

492 혜성주 (00mQQboxwU)

2024-02-02 (불탄다..!) 00:03:27

>>485 하고 싶으면 해도 돼 성운주가 한양이 mk2라는 식으로 이야기했던 것도 있고 이혜성보다 성운이가 더 어울릴 수도 있으니까

493 여로주:3 (gTAlcx1BNY)

2024-02-02 (불탄다..!) 00:04:22

여로땅은 속일 수 있으면 최대한 속이는 쪽이니까 말이지:3!

차도에 버린 사람은 인첨공 내부 사람은 아니니까☆

494 리라주 (J2LJMFsnGA)

2024-02-02 (불탄다..!) 00:06:31

배고파졌다
🥲
근데 잠은 안오네
크윽

495 성운주 (RWboJmhAqg)

2024-02-02 (불탄다..!) 00:06:38

>>492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굳이 다른 캐릭터와 겹친다-라는 이유만으로 혜성주께서 표현하고 싶은 혜성이의 모습을 단념하시거나 하지 말아달라는 거였어요. 선착순이나 한정판 같은 것도 아니고, 캐릭터 스스로가 정해나가는 자신의 길이잖아요.
거기다가 성운이가 진짜로 배트맨 포지션의 안티히어로 같은 게 되어버리면, 성운이라는 캐릭터에게는 그게 해피엔딩이 아니게 될 테기 때문에, 정말로 그런 안티히어로 같은 게 된다는 전개는 가급적 지양하려고 하고 있기도 하구요.

496 ◆TMmm6tsoPA (AyDxkd3yN6)

2024-02-02 (불탄다..!) 00:08:33

이렇게 되면 발상의 전환으로....

퍼클들을 어떻게든 미래가 어둡습니다로 만들어서... 엔딩이 겹치는 것을 막고자 하는 이들을 해피엔딩의 구렁텅이로 몰아넣어야...(퍼스트클레스:네?)

497 유한주 (G63rIBUm4o)

2024-02-02 (불탄다..!) 00:10:28

>>494 가볍게 에너지바라던가 드시는건 어떠신가요!
배가 너무 고프면 잠도 깨버리니...

>>496 크아아아아악 그만둬요
퍼클들이 어두워지면 참치들도 이정도 어두워야 인첨공이구나 하고 더 어두워져버렷(?)

498 여로 - 동월 (gTAlcx1BNY)

2024-02-02 (불탄다..!) 00:12:00

"나한테는 완전 최악인 상황이잖아요- 속이지도 못하는데-"

그는 난감하다는 목소리로 웃었다. 그럼에도 발은 멈추지 않았다. 비상등과 구조물들을 보던 여로는 구조물 쪽으로 쑥 들어갔다.

"문득, 이런 말이 해보고 싶었어요. 드라마 대사인데- [안이 밖보다 더 넓네]?! 일단, 여기가 어디인지 파악을 못했고- 나가고 싶어요. 일전 일이 계속 떠오르니까 머리가 안 돌아가거든요."

여로가 구조물 뒤에서 숨을 고르며 말했다.

"... 선배, 여기서 나가려면 어떻게 해야해요?"

문득, 생각에 잠겼던 여로가 동월에게 알고 있냐는 것처럼 툭 물었다.

"선배는 저처럼 여기에 갑자기 들어 온 것 같지는 않고... 나가는 방법을 알고 있을 거 같거든요- 여기, 아마 죽거나 죽이거나 둘 중 하나는 확실히 있는 거 같은데......"

어떻게 할까. 여로의 머릿속 주판 알이 이리저리 움직였다.

499 ◆TMmm6tsoPA (AyDxkd3yN6)

2024-02-02 (불탄다..!) 00:12:19

>>497 큭...!! 그런 논리로 나오다니!!

500 여로주:3 (gTAlcx1BNY)

2024-02-02 (불탄다..!) 00:12:42

여로땅은 해피야. 난 해피 광공이거든(끄덕)

501 혜성주 (00mQQboxwU)

2024-02-02 (불탄다..!) 00:13:47

>>495 무슨 말인지 알겠어 딱히 성운주의 레스에 불만은 없었지만 이혜성이 가고자 하는 길이 없는 상태에서 만들어낸 길이었고 그 길을 독점할 권리도 없는데 배트맨에 관해 말하니까 내가 좀 예민했나보다 사과할게

502 리라주 (J2LJMFsnGA)

2024-02-02 (불탄다..!) 00:13:48

>>497 크윽 그러고 싶은데 밤에 뭐 먹으면 배가 아픈 나약한 위장을 가져서🥲 물 쪼끔 마시고 이불속에 들어가 있으려구...

>>496 먼 소 리 야
업어서 해피 루트에 올려놓을 것 이다

503 ◆TMmm6tsoPA (AyDxkd3yN6)

2024-02-02 (불탄다..!) 00:15:35

근데 사실 엔딩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된 것은 없기 때문에...
그냥 벌써부터 엔딩을 생각하진 말고 스토리를 즐기면서 천천히 캐릭터의 길을 나아가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

당장 엔딩이 인첨공이 끝났습니다! 다들 밖으로 나가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되어버리면 인첨공 안에서 살아가는 엔딩은 없어지는거나 마찬가지잖아요. (옆눈)

504 혜성주 (00mQQboxwU)

2024-02-02 (불탄다..!) 00:15:50

다른 애들은 서로 서사가 얽혀가면서 독자적인 이야기, 그러니까 친분을 쌓는게 보이는데 그걸 못?안?하고 있는 뒷사람 스스로에 대한 약간의 신경성도 있어 사과할게

505 수경 - 유한 (5sIrFVTrT6)

2024-02-02 (불탄다..!) 00:16:20

그건(H는) 힐베르트도 포함이지만 수경과 케이스는 정정해주지 않았습니다. 긍정적인 게 좋지 않다는 말을 하는 유한을 케이스가 빤히 쳐다보지만... 잠깐의 꿰뚫어볼 듯한 시선 이후. 후.하고 숨을 내뱉습니다. 안데르는... 느릿하게 그들을 바라보기만 합니다. 마치 당신을 낱낱이 관찰...아니 잡아뜯어 해부할 것과도 같은 기묘한 탐구심의 눈빛.

-...상관 없겠네요.
-근데 이건 해주고 가세요.
3층에서 안데르 내려주기는 해달라는 제법 뻔뻔한 부탁을 하는 케이스. 뭐. 어찌저찌 그렇게 내려준 다음에는 중개인이 다른 매물로 안내해줄 것 같습니다.

"이 매물은.... 꽤 괜찮습니다."
괜찮다의 기준이 이동 계열 능력을 말한 건지. 꽤 폐쇄적인 진입로를 지니고 있네요. 아늑하다고도 할 수 있지만요.

"흠이라면 안 좋은 이력이 붙어있습니다"
옛날 인첨공이 지어지기 전 희대의 전세사기에 휘말린 매물이었다나.

"그걸 제외하면 괜찮아 보이네요.."
수경이 방이 무려 3개에 화장실도 2개인 꽤 잘 빠진 매물 내부를 바라봅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리하이에요.

506 유한주 (G63rIBUm4o)

2024-02-02 (불탄다..!) 00:17:00

>>502 (복복복복복)
그러면 물만 조금 마시고... 푹 쉬시길 바래요
좀만 있다가 자러 드러가시기에요!

유한이 엔딩은 단일이라 맘 편한게 있어요

507 리라주 (J2LJMFsnGA)

2024-02-02 (불탄다..!) 00:17:17

맞아...
🤔
리라는 당장 자기 장래희망도 모르는걸
속편하게 살고 있다구
그래도 살아진다(?)

508 유한주 (G63rIBUm4o)

2024-02-02 (불탄다..!) 00:17:23

수경주 어서오세요~~~

509 수경주 (5sIrFVTrT6)

2024-02-02 (불탄다..!) 00:17:25

다들 안녕하세요. 오늘의 업무는 끝... 저녁 먹고 좀 쉬다가 회식하겠네요.
와 몇달만에 술인가...

510 ◆TMmm6tsoPA (AyDxkd3yN6)

2024-02-02 (불탄다..!) 00:17:30

>>504 혜성주...(토닥토닥) 너무 급하게 마음 먹을 것은 없지 않을까요... 그리고 혜성주도 태오와는 친분을 쌓아가고 있고 금이와도 친분을 쌓아가고 있고 다른 이들과도 조금씩 엮여가고 있잖아요.

....은우와 세은이는 지금 이 순간에도 깊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정도로 친분이 진한 이는...(눈물)

하지만 뭐..아직 갈 길이 멀기 때문에 그런 이 하나 정도는 생기겠지..하고 생각하고 있답니다!

511 ◆TMmm6tsoPA (AyDxkd3yN6)

2024-02-02 (불탄다..!) 00:17:50

어서 오세요! 수경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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