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3210>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171.각자가 생각하는 것 :: 1001

◆TMmm6tsoPA

2024-02-01 00:39:50 - 2024-02-02 16:55:21

0 ◆TMmm6tsoPA (SKoT6bgj46)

2024-02-01 (거의 끝나감) 00:39:50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3188

512 혜성주 (00mQQboxwU)

2024-02-02 (불탄다..!) 00:18:11

암튼 스레 내에서 이런 소리해서 미안하다
혹시나 해서 미리 말하지만 쉬고 있고 충분히 스트레스 해소하고 있어ㅠㅜㅜ 이건 내 고질병이야ㅠㅠㅠ 내가 배운 상판은 선관 외 상대캐의 서사에 함부로 끼지 못했던 시절이라고 따흑

>>503 그건 그래

513 수경주 (5sIrFVTrT6)

2024-02-02 (불탄다..!) 00:18:27

살아진다가 사라진다로 읽히면 안돼요.(미묘한 강박성)

엔딩... 전 웬만해서는 배드는 피하려고 생각이에요. 그과정에서 좀 힘들 순 있을지도 모르지만... 뭐...

514 유한주 (G63rIBUm4o)

2024-02-02 (불탄다..!) 00:18:45

(즉 혜성이에게 적극적으로 얼굴을 들이밀면서 서사를 쌓으면 된다고?)(아님)

515 리라주 (J2LJMFsnGA)

2024-02-02 (불탄다..!) 00:18:58

>>506 흑흑 고마워 아 따뜻하다(복실복실)
응 내일은 또 일찍 일어나야 하니까~~ 일찍 자야지 후후 유한주도 넘 늦지않게 자라~~

516 ◆TMmm6tsoPA (AyDxkd3yN6)

2024-02-02 (불탄다..!) 00:19:16

>>512 ....혜성주는 저와 비슷한 시기의 상판러가 틀림없어요.

517 유한주 (G63rIBUm4o)

2024-02-02 (불탄다..!) 00:19:44

저도 일찍 잘게요! 잘자요 리라주~~~~!!!!(복복)

518 여로주:3 (gTAlcx1BNY)

2024-02-02 (불탄다..!) 00:19:58

>>512 (토닥토닥)

수경주 어서와!!!

519 리라주 (J2LJMFsnGA)

2024-02-02 (불탄다..!) 00:20:22

수경주
어서와!!!!!

520 혜성주 (00mQQboxwU)

2024-02-02 (불탄다..!) 00:20:38

수경주 어서오고 집 가서 자고 출근해야하니 술은 적당히만 마시고 알아서 잘하리라 믿어

>>514 지금보다 더 얼마나 들이밀려고요

>>510 아니 세은우를 꺼내면 난 또 할말이 없는데

521 혜성주 (00mQQboxwU)

2024-02-02 (불탄다..!) 00:21:21

>>51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 mz야 그치 캡틴?(압 박)

522 성운주 (RWboJmhAqg)

2024-02-02 (불탄다..!) 00:21:21

>>501 사과하실 필요 없어요. 독점할 권리 이전에 독점같은 걸 할 수 있는 것도 아닌걸요. 진로나 라이프스타일이나 지향점이나 가치관이 얼마든지 겹칠 수도 있는 거라고 생각해요. 그렇게 무언가 하나씩 겹친 이들이 모여서 저지먼트가 되고, 자경단이 된 거 아니겠나요. 그렇게 생각해주세요.

523 리라주 (J2LJMFsnGA)

2024-02-02 (불탄다..!) 00:21:43

앗 아직 안잘거야!!
그런데 이러다가 이제 기절하러 간다...😴

나 우리 애들이 좋아하는 케이크 종류 궁금해

524 ◆TMmm6tsoPA (AyDxkd3yN6)

2024-02-02 (불탄다..!) 00:21:50

두 분 다 안녕히 주무세요!!

>>520 디스트로이어:그리고 난 좋아하는 이가 없지.
디스트로이어:이쪽에서도 사절이지만 말이야!!

(끌려감)

525 철현 - 한양 (d8O0MTgSjI)

2024-02-02 (불탄다..!) 00:22:25

situplay>1597033152>118

"확실히 선생님들 중에는 고레벨이 없지"

고레벨이 선생님을 하지 않는 것에 더 가깝겠지만

"헬스는 공부를 위한 건강 목적이야. 그리고 얼마 전에 그만뒀고"

앞으로 남은 시간은 반년 남짓. 이제는 공부에 전념해야할때다. 저지먼트를 계속하는 이유는 그저 아직 버리지 못한 레벨에 대한 미련 때문이겠지.

"어디까지나 계획 중 하나니까"

철현은 하품을 늘어지게하고 스트레칭을 했다.

"난 이제 들어가봐야겠어. 슬슬 정말 피곤해서"

그는 손을 흔들고 그에게 작별 인사를 건네었다.

/한양주 미안해요. 시간을 너무 끌어버렸어요.. 그래도 즐거웠어요!!

526 유한주 (G63rIBUm4o)

2024-02-02 (불탄다..!) 00:22:26

유한: 파운드케이크, 크고, 많고, 푸짐한 파운드 케이크

527 리라주 (J2LJMFsnGA)

2024-02-02 (불탄다..!) 00:22:30

하지만 아저씨 고양이 좋아하잖아

528 아지주 (QFQvMMRPjE)

2024-02-02 (불탄다..!) 00:22:37

깼다
쬐금 개운타

529 ◆TMmm6tsoPA (AyDxkd3yN6)

2024-02-02 (불탄다..!) 00:22:55

>>521 아니. 혜성주. MZ가 아니었어요? 전 당연히 MZ인데요!! (갸웃)(끌려감)

>>523 은우는 파운드 케이크를 좋아하고.. 세은이는 달콤한 크림이 올라간 케이크라면 뭐든지 좋아한답니다!

530 리라주 (J2LJMFsnGA)

2024-02-02 (불탄다..!) 00:23:15

철현주 앙용~~

>>526 잘 어울리는군... 성장기 남학생의 픽...
파운드케이크 맛있지 아몬드 슬라이스 솔솔

531 혜성주 (00mQQboxwU)

2024-02-02 (불탄다..!) 00:23:16

>>522 응 알았어

>>523 왠만한건 다 잘 먹음 시트가 폭신한거 좋아함

>>5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32 ◆TMmm6tsoPA (AyDxkd3yN6)

2024-02-02 (불탄다..!) 00:23:48

어서 오세요! 철현주! 아지주!!

>>527 디스트로이어:날 좋아하는 이가 없다는 소리야.
디스트로이어:굳이 2번이나 이런 말 반복하게 하지 마!!

533 여로주:3 (gTAlcx1BNY)

2024-02-02 (불탄다..!) 00:24:10

>>523 여로땅은 쉬폰케이크류:3! 가장 좋아하는 건 갈레트 데 루아! 한 번도 안 먹어봤고 동전이 나온 적도 없지만 한 번 먹어보고 싶대:3

534 철현주 (d8O0MTgSjI)

2024-02-02 (불탄다..!) 00:24:11

다들 안녕!! 그리고 굿나잇!!

535 아지주 (QFQvMMRPjE)

2024-02-02 (불탄다..!) 00:24:20

디스트로이어 보면 볼수록 호감이야

536 혜성주 (00mQQboxwU)

2024-02-02 (불탄다..!) 00:24:23

온 사람들 어서와

>>529 아니 이 동년배가 그대로 뒤통수를 치고 모르는 척 하네 그러기냐!!!! 치사빤스야!

537 여로주:3 (gTAlcx1BNY)

2024-02-02 (불탄다..!) 00:24:28

철현주 어서와!!

538 리라주 (J2LJMFsnGA)

2024-02-02 (불탄다..!) 00:24:51

아지주 안뇽~~ 잘잤니
더 자지!!

>>529 은우도 파운드 좋아하는구나~ 파운드 맛있지... 우유랑 같이 먹으면 최고야
세은이 생일에 예쁘게 데코된 맛난 레터링 케이크 해주고 싶어 귀엽다

>>531 그런 혜성센빠이에게는 녹차쉬폰케이크를 추천 합니다
금이와 닮은 녹색이네요

539 유한 - 수경 (G63rIBUm4o)

2024-02-02 (불탄다..!) 00:25:15

"전세사기 매물을 추천해주는 것만 빼면 괜찮을지도.."

왜 하필 전세사기 매물을 추천해준 건지는 모르겠지만. 케이스도 떼어내었고, 안데르도 일단은 멀리 떨어트려 놓았다. 이제야 조금 뭔가를 수경이와 이야기 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마음이 편해졌다.

"케이스 걔는 영 껄끄럽지만."

쯧 하고 혀를 차는 유한. 안데르는 그저 쳐다볼 뿐이었고, 케이스 역시 그렇지만.. 둘 모두 일반적인 느낌은 아니어서 좀 어딘가 불편한 것이 사실이었다.

"잠시만 저희끼리 이야기 좀 나누고 오겠습니다-"

라며 수경이의 어깨를 툭툭 치며 방 쪽을 가리켰다. 중개인이 들어도 상관은 없지만 어지간하면 둘이서 이야기하고 싶다는 신호였다.

540 철현주 (d8O0MTgSjI)

2024-02-02 (불탄다..!) 00:25:27

>>532 철현: 에이 아저씨~ 친구나 연인이 없는 것도 아니고 아저씰 좋아하는 사람이 없다뇨?

541 현태오 (OJuIQ59ip6)

2024-02-02 (불탄다..!) 00:26:05

>>0

오피스텔에 누군가를 들이는 일은 드물다. 아니, 없다. 태오는 그 누구에게도 자신이 사는 곳을 알려주지 않았다. 은우는 비상 연락처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알려주긴 했지만 제발 누구에게도 알려주지 말고, 누구도 열람하지 못하게 해달라 부탁한 상태였으니 예외로 쳤다. 알려주지 않았으나 자신의 뒤를 밟아 집을 알아낸 양아치도 예외로 두도록 하겠다. 애초에 그는 태오가 초대한 손님이 아니지 않은가? 많이 참고 있지만 태오는 누군가 자신의 집에 오는 것을 꺼리는 성정이었다. 달리 말하자면 어느 순간 제 친구인지 웬수인지 모를 놈이 '우연히 같이 왔다'며 부속물을 데려오면, 이 사회성 없는 녀석은 다음날 바로 이사를 준비하겠다는 뜻이기도 하다. 어쩌면 생전 처음 보는 광경이 펼쳐질지도 모르지만, 그 상황이 오지 않길 태오는 내심 바라고 있었다.

다만 이렇게 예민한 것에는 명분이 있었다. 태오는 잔에 얼음을 담고, 물을 일정량 담은 뒤 손가락 하나 길이로 소분된 콜드브루를 부었다. 그리고 잔을 가져가 드물게 안경을 쓰고 노트에 펜으로 적어내리는 '나리'가 계신 테이블에 조심스럽게 내려 두었다. 나리는 눈을 흘겨 커피를 보았지만, 바로 손 뻗지는 않았다. 적고 있는 것의 흐름이 끊기면 안 된다는 듯. 대신 입을 벌려 감사를 표하기만 했다.

"네가 어쩐 일이니? 고맙기도 하지."
"……좋아하시잖아요."
"좋아하긴 하다마는 네가 줄 거라 생각은 안 했는데."
"뇌물이라 생각하세요……."
"누굴 보고 배웠는지."

누군가 함부로 왔다간 어떤 화를 입을지 모른다. 정확히 말하자면 태오가 생각하는 '저지먼트'란 물불 가리지 않는 존재로만 이루어져 있어 앞뒤 재지 않고 속을 긁다 화를 부르고는, 자신들이 해결하겠노라 나서곤 했다. 물론 자신도 다를 바는 없지만 제 아래에 있는 후배들은 그 성향이 유독 심한 듯싶었다. 죽으면 다 끝인데 그깟 정의가 무엇이 대수라고! 태오는 나리와 제 후배들이 만나는 상황 만큼은 피하고 싶었다. 이곳의 인간은 강하지만 너무 쉽게 죽는다. 오늘은 양아치가 문이라도 두드리면 없는 척이라도 해야겠다.

"그런고로 하나 묻자꾸나."
"네에."
"스트레인지에 돌아다니는 희멀거니 보라색의 눈을 가진 쥐새끼가 있는데, 내가 어떻게 하면 좋겠니."

태오는 맞은편에 앉으려고 의자를 빼던 자세를 그대로 멈췄다. 남성은 태오에게 앉으라는 듯 고개를 까딱였고, 태오는 자리에 마저 앉으며 남성이 적어내리고 있는 종이에 시선을 꽂았다.

"녹색 완장을 차고 있거니와 손톱의 거스러미를 떼어주는 느낌이라 내가 더 말은 얹지 않겠다마는, 내 그것이 기껍지는 않구나."
"어찌…… 기껍지 않으실까요."
"더 깊은 것을 마주하면서 학생의 본분을 잊을까봐 그렇지. 본분을 잊고, 더 깊은 곳에 발 들였다가 단명이라도 하면 내가 손해거든. 내 아무리 장사치라 한들 에어버스터 마주하긴 싫구나."
"……오, 그럴 아이는 아니랍니다. 제법… 버릇없긴 해도요."
"네가 그런 말을 할 정도니?"
"호오가 일정하지 않을 뿐이지요……."
"그래서 네가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듣자꾸나."
"그 쥐새끼에게 이름을 빌려주셨으면 해요."
"맹랑하네? 내 이름 비싼데."
"하지만 거스러미를 떼어준다 하였으니, 그 존재 자체로도 충분히 이득 보실 것이라 생각하는데요."
"얘, 내 이름이 고작 그 정도 가치더니?"
"알죠, 그보다 훨씬 비싼 대가를 치러야 한다는 거. 그러니까……."

태오는 주머니에 늘 지니고 다니던 것을 꺼내 나리의 앞으로 슥 밀었다.

"형님, 부탁드릴게요……. 오늘은 정을 좀 베풀어주셨으면 한답니다."
"……."
"─, 형"

나리는 태오를 쳐다보던 시선을 서서히 좁히더니, 안경을 고쳐 쓰며 한숨을 쉬었다. 이걸 여기서 쓰겠다니, 저지먼트가 대체 뭐길래. 태오는 모르는 척, 나리를 가만히 마주하기만 했다.

"한 번이다."
"그 정도면 충분하지요."

나리는 펜을 내려 두었다. 그리고 눈을 정확히 마주하며, 태오를 향해 종이의 방향을 뒤집어 밀어 주었다. 태오는 이게 무엇인지 모르겠다는 듯 잠시 바라보다가도, 종이를 손바닥으로 덮어 가렸다. 어차피 줄 생각이었구나, 다른 대가를 받았겠지만. 나쁘지 않은 거래겠거니 생각하며 태오는 붕대를 풀었다. 나리는 이미 품 속에서 무언가 꺼내고 있었으니 두 사람 다 일상이라는 듯 자연스러운 모습이었다.

"……이제 정기적인 거래의 시간이란다. 그 이상한 친구인지 뭔지라도 오기 전에 빨리 끝내자꾸나. 현장에서 체포 당하긴 나도 싫으니."
"제가 잘 해결해볼게요……."
"이사 갈 생각은 아니지?"
"아, 독심술을 내가 가진 게 아니었군요……?"
"나였어도 이사 갔을 게야. 요즘 젊은 애들은 왜 그런다니."
"음, 나리께서…… 아야."

542 유한주 (G63rIBUm4o)

2024-02-02 (불탄다..!) 00:26:29

>>530 유한이가 유일하게 할 줄 아는 케이크기도 한(?)
아몬드라던가 카카오가루라던가 이래저래 뿌려서 먹길 좋아한다고...

철현주 안녕히 주무시고 아지주 어서오세요!

543 리라주 (J2LJMFsnGA)

2024-02-02 (불탄다..!) 00:26:35

>>532 하지만 고양이도 밥주는 아저씨를 좋아할걸?!(박박우겨요)

>>533 쉬폰케이크 좋아하는구나! 뭔가 여로는 얼그레이 쉬폰 케이크가 잘 어울릴거 같지🤔 블루베리 쉬폰도 어울리고
갈레트 데 루아 맛있는데! 여로롱도 언제 한번 꼭 먹어봤음 좋겠다

544 태오주 (OJuIQ59ip6)

2024-02-02 (불탄다..!) 00:27:14

@성운주

성운아
'나리' 이름 팔아서 정보 얻는 전개 어떻게 생각하니?

545 유한주 (G63rIBUm4o)

2024-02-02 (불탄다..!) 00:27:23

태오가 형이라고 했어
형아라고 하는 모습도 언젠가 나올거야(기대)(?)

546 ◆TMmm6tsoPA (AyDxkd3yN6)

2024-02-02 (불탄다..!) 00:27:40

>>536 MZ세대는 제가 알기로 1981년부터 2010년생을 묶는건데...... (빤히)

>>538 세은:...흐..흥.
세은:그렇게 준다고 해서 언니라고 부를 생각은 없거든요?
세은:...뭐, 그래도 줬으니까... 일단...언니.. 고마워요.
세은:...뭐...뭐예요! 저리 가요!

>>540 디스트로이어:........
디스트로이어:........
디스트로이어:........
디스트로이어:이런 일을 하다보면 친구도 연인도 없다. 꺼져.

547 태오주 (OJuIQ59ip6)

2024-02-02 (불탄다..!) 00:28:10

그걸왜기대해이양아치야

548 여로주:3 (gTAlcx1BNY)

2024-02-02 (불탄다..!) 00:28:13

철현주 잘자고 잘자 아지주 어서와!!

>>541 나 나리가 무서워... :3c

>>543 언젠가는 먹어보는 게 여로땅의 소원이라네!>;3

나는 이만 자러 가보겠다.... 뭔가 이제야 실감나고 그래서.. :3c

549 ◆TMmm6tsoPA (AyDxkd3yN6)

2024-02-02 (불탄다..!) 00:28:29

>>543 디스트로이어:고양이는 예외야! 고양이는!
디스트로이어:당연히 내가 말한 것은 인간이지!! 인간!!

550 성운주 (RWboJmhAqg)

2024-02-02 (불탄다..!) 00:28:32

>>523 성운: “굳이 하나만 딱 짚어야 되냐?”
성운의 친구: “생일같은 날에 베이커리에 있는 케이크를 종류별로 다 사들고 올 수는 없는 거잖아. 결국 그 중에 하나 골라야지. 요컨대 너는 오늘 케이크, 그것도 ■나 방탕하게 홀케이크 사가지고 집에 들어갈 거면 뭐 사갖고 갈 거냐고.”
성운: “···아하, OK, 인정.”

성운: “···화이트 초콜릿 케이크.”
“아주 그냥 뇌가 녹아버릴 만큼 노골적으로 달콤하고 크림도 잔뜩 들어간 걸로.”
“췌장 건강한 사람도 한 조각만으로 혈당 스파이크로 보내버릴 만큼 달콤한 거.”
“···열받으면 단 걸로 푸는 취향이라.”

551 ◆TMmm6tsoPA (AyDxkd3yN6)

2024-02-02 (불탄다..!) 00:28:40

안녕히 주무세요! 여로주!

552 리라주 (J2LJMFsnGA)

2024-02-02 (불탄다..!) 00:29:29

>>542 오 한이가 구운 거 먹어보고 싶다
리라 완전 대단하다는 눈으로(약간은 의외라는 눈으로(?)) 볼거야... 너... 케이크도 만들 줄 아는구나...!!⬅️얘는 못한다

희멀거니 보라색 눈 쥐새끼 순간 움찔했다
나리...🥺
태오태오에게 약한거야...(아니다)

553 태오주 (OJuIQ59ip6)

2024-02-02 (불탄다..!) 00:29:33

여로롱 푹 자~~~

아~ 맞다 그
캡틴
10회 훈련은 그
*0.98 하고
*0.95 또 하면 되는거지

딸깍이가 뭔가 이상해서 값이 다르게 나오는 것 같아서 내가 뭐 잘못했나 두려워짐 지금...

554 혜성주 (00mQQboxwU)

2024-02-02 (불탄다..!) 00:29:45

>>538 아니 어이없네 거기서 금이랑 닮은 케이크 추천이야? 그럼 금이한텐 뭐 추천하려고

>>546 무슨 생각을 하든 아냐
할미는 맞을겨(?)

여로주 굿밤

555 유한주 (G63rIBUm4o)

2024-02-02 (불탄다..!) 00:30:02

>>547 히힛

잘자요 여로주!!!!

556 태오주 (OJuIQ59ip6)

2024-02-02 (불탄다..!) 00:30:27

>>555 그래도 양아치한텐 안해줄 거야

왜냐면 얘가 형이니까

557 ◆TMmm6tsoPA (AyDxkd3yN6)

2024-02-02 (불탄다..!) 00:31:18

>>553 네! 그렇지요! 추가적으로 5%가 주어지는 거예요!

558 혜성주 (00mQQboxwU)

2024-02-02 (불탄다..!) 00:31:34

큰일났네 훈련 뭐하지
자경단 관련 아니면 할 게 없니

559 성운주 (RWboJmhAqg)

2024-02-02 (불탄다..!) 00:31:56

>>544

560 태오주 (OJuIQ59ip6)

2024-02-02 (불탄다..!) 00:32:17

>>557

어...
딸깍이 값이 대략 115 정도 차이가 나는데 이건 정하주한테... 말하는 게 맞겠지...

561 ◆TMmm6tsoPA (AyDxkd3yN6)

2024-02-02 (불탄다..!) 00:32:42

할 거 없으면 은우가 자고 있을때 초음파를 쏴서 깨우는 장난을 치고 도망치는 그런 것은 어떨까요? (어?)

혜성이 능력이라면 충분히 가능할 것 같은데!

사실 세은이가 반응은 더 재밌는데 혜성이는 무슨 일이 있어도 세은이에겐 안 그럴 것 같아서...(옆눈)

562 아지-여로 (QFQvMMRPjE)

2024-02-02 (불탄다..!) 00:32:45

여로의 반응을 지켜본 아지가 히히거리며 웃는다. 친구들끼리 사귀게 될 줄은 몰랐지만 이런 경우가 또 처음은 아니다. 참 보기 좋다고 생각하면서 이경의 색채를 띈 머리끈을 한 손에 끼우고 늘렸다 줄여본다.

여로가 웃자 아지가 손을 멈추고 울상을 하는 것이다. 나름대로 예쁘게 만들어 주려고 한 것인데 제대로 되지 않아 속상하다. 그러나 그 와중에도 여로의 머리카락을 한움큼 뽑거나 하지 않은 것은 다행이다.

"이... 이상하지이이이~~"

그럼 안 이상하겠냐. 아지는 눈을 꾹 감고 괴로워한다. 자신이 보기에도 너무나 언밸런스하다.

"진짜...?"

당장이라도 쓰러질 것 같은 표정을 짓고있다가 개성적이라 맘에 든다는 얘기에 솔깃한 아지다. 이 머리를 그렇게도 봐줄 수 있구나!! 농담인지 진담인지 몰라서 아직까지는 표정이 어리벙하다.

"요리사까지는 아니야아~ 볶음밥은 자랑할 만 하지만 나머지는 그저 그런걸~"
"그... 그러면 이렇게 괜찮아...? 다시 묶어줄까...?"

욕심을 안 내면 포니테일로 괜찮을지도 모르겠다고 하면서 아지는 걱정스러운 얼굴로 머리카락의 삐져나온 부분을 꾹꾹 눌러 집어넣어준다. 그리고 안절부절 못하며 여로를 본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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