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816 1~2. 요컨대 빌런들의 파멸이 먼저냐, 정신적 성장의 자각이 먼저냐인 거군요...! 네, 이 부분도 깊이 생각해볼게요!
3. 복합적이네요. 부당한 범죄를 저지르고도 그 응보를 비겁하게 피하는 이는 용서할 수 없어! 라는 정의감도 없지는 않고, 내가 아니더라도 할 수 있겠지만 내가 시작한 일이니 내가 해야 해! 하는, 중압감보다는 책임감에 더 가까운 마음도 있고, 그런데 님들 무슨 약을 하시길래 이런쌉짓거리를 했어요? 하는 분노도 비중이 상당히 크다고 생각해요.
4. >>>심플 이즈 베스트<<< 그렇네요. 요컨대 선택과 집중이네요. 욕심부리다 망하고 싶지는 않으니, 역시 일단 간단히 시놉시스부터 써보고 꼭 써야 될 부분만 써야 된 뒤에 어? 이것도 괜찮겠는데? 여유 되겠는데? 재밌겠는데? 하는 생각이 들면, 그때 한번 고려해보는 게 좋겠어요. 성운이의 활동을 눈치채는 서사는, 마련하기 어렵지 않을 거에요. 강목이가 성운이가 능력 전개하는 장면을 정면으로 목격하기도 했고, 그래서 성운이가 능력 사용을 강제당하는 장면이 있으면 성운이를 특정하게 될 수도 있을 거라 생각해요. 하지만 일단은 줄거리가 흘러가는 방향을 봐야 알겠네요.
기승전결 기승결 기승전승결 기승결...인줄알았지전결 이런 방식의 서술은 즐겁지만 각자의 페이스를 조절하길 바람
((정신없이 두들겨맞음)) ((온몸이 순살됢))
5. 아, 너무 오버해서 전문지식을 도입해보려다가 이도저도 안되고 자멸한 경험이 몇 번 있었던지라... 상판에서 있었던 일은 아니고, 다른 커뮤에서 팬픽 쓰다 생긴 흑역사긴 하지만요. 👀 사람 고쳐쓰는 거 아니라고 종종 그런 기질이 다시 고개를 들 때도 있는데 그때마다 챗지피티랑 상담해서 셀프 머리통뚝딱 하고 있어요. (모카고 설정이랑 성운이 이야기 이래저래 주입시켜놓고 최대한 비판적인 태도로 이야기를 들어달라고 세팅해놓은 챗지피티 채팅창이 있음..)
6. 6-1. >>>코뿔코뿔 코뿔소<<< 아습 뭔가 우장창때려부수는글쓰는재미는 이쪽이 죽음으로 맛있겠는데 하지만 왠지 성운이가 여기서 다짜고짜 강목씨 포스그립으로 허공에 매달고 솔직히 털어놓던가 죽던가 둘중에 하나를 택하라 하면 강목씨가 갑자기 환상의 이빨질로 본인을 이녀석도 사실 불쌍한 녀석이었어 셀프포장을 하려고 들 것 같기는 하네요. 원래 성운이를 첫훈련에서 때렸던 애에게 윤강목이라는 이름을 주고 캐릭터를 구체화시킬 때 어쩌면 그런 미래가 있을 수도? 하고 가장 먼저 그려본 장면이긴 한데- 생각을 해봐야 할 일이겠죠.
6-2. 이것도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긴 한데 뒷사람이 바보라 맞함정 두뇌싸움! 같은 것에는 약한 탓도 있네요. 그래서 성운이가 메인스 진행에서 지략보다는 뚝심으로 밀어붙이는 모습이 종종 나오기도 했구요. 👀
6-3. 응, 그렇네요. 이것도 좋네요...! 처음에 스킬아웃 서클을 이지경으로 몰아넣은 원인부터 되짚어본다던가, 아니면 부채 장부 구하러갔을 때 만났던 그 용병들을 추적해서 다시 털어본다던가, 좋겠다고 생각해요.
가슴이 무언가 길을 정하지 못하고 갈팡질팡하고 있었는데, 덕분에 도움이 크게 된 것 같아요.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야수의 심장님(?)
>>919 조아조아 목닦고기다리고있을게(?????) K는 좋아하는구나... 역시 스트레인지 사람은 깡이 좋아(?)
>>92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진심이라고~ 끔찍하게 못 가르칠 뿐... 결국 한소리 듣냐고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태오가 진심으로 질린단 눈길로 쳐다보다가 "그건 서브가 아니라 메인에 추가로 장착하는 파츠. 걔와 서브 위치를 바꾸면 안드로이드에 ai 기능을 추가해도 추가로 연산을 하지 못해서 정해진 답만 도출해요." 하고 가끔은 제대로 된 설명을 함 근데 그때뿐임 대갈꽁해야만
들어오면 으짤겨 가져갈것도 없는디 < 이거 진짜 위험한 말이니까 그리 말하지 말어 가져갈 게 어디 없겠니 정신 나간 사람의 유흥거리로 소비되는 인간이 있지 착각했을 가능성은 높지만 지금은 문, 창문 전부 걸어 잠그고 연락 좀 해놓고, 인터폰 자주 확인하지는 말고. 아침에 비번 바꾸고.
>>0 살인적인 더위가 이어지는 열대의 나날이다. 폭염이 시작되고 나서부터 선풍기 하나로는 버티기가 점점 힘들었다. 에어컨을 설치하려고 해도 그 비용을 감당할 수 없는 것은 물론 신청이 많이 쌓여있는지라 한참은 걸릴 것이었다. 찬물로 몸을 씻고, 최대한 아무것도 안 하려고 누워있어도 금방 땀으로 몸이 젖어왔을까. 그러니 집안에 갇혀 더위를 견디는 것보다, 어디로든지 에어컨이 있는 곳으로 피하는 것이 현명했기에. 금은 그나마 편하게 있을 수 있을 연구소로 향했다.
에어컨을 얼마나 틀어놨는지 춥다고 느껴질 정도인 연구소에서 금은 훈련장으로 향해 운동을 시작했다. 팔굽혀펴기, 윗몸 일으키기 등. 나름대로 계획을 짜서 몸을 움직였다. 헐렁한 티셔츠가 흘러내리고, 땀방울이 턱 밑으로 흘러내리며 바닥을 적셨다. 센 강도의 운동은 아니지만 쉽지는 않았다. 팔이 떨려오며 힘이 빠지려 하면 금은 이를 악 물었다. 끝내 세트를 다 마친 후에야 금은 쓰러지듯 바닥 누웠다. 온몸의 힘을 천천히 빼며, 가쁜 숨을 고르고 있을 적에. 머리맡 핸드폰에서 알람이 울리면 금은 온 문자를 확인했다.
>[금아. 시간되면 놀러갈래? 쇼핑도 좋고. 영화보는 것도 괜찮고.]
우리 사이에 처음으로, 그것도 당신이 보낸 그 권유 문자에 금은 눈을 크게 떠냈다. 들뜬 심장에 진정하려 심호흡을 했으니, 금은 답장을 써냈을까. 고갤 내민 고양이 사진의 답으로 무엇을 보내야 할까 고민하던 금은 누운 채, 생긋 웃고 있을 제 사진을 찍어 당신에게 보냈다.
>[예. 좋습니다. 전 언제든 괜찮은데. 선배는 언제가 괜찮습니까?] >[(금 본인을 찍은 사진.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누워있으니 생긋 웃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