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3137> [All/일상/대립/판타지] 가디언즈 - 1 :: 1001

◆mw99xfFYPw

2024-01-29 21:04:23 - 2024-02-26 21:48:07

0 ◆mw99xfFYPw (m.s8nzpaa2)

2024-01-29 (모두 수고..) 21:04:23

시트어장 링크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2753/recent

임시어장 링크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2719/recent

정산어장 링크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3116/recent

위키 주소 : (추후 추가 예정)

웹박수 주소 : https://forms.gle/tLJwKSjzNJrZckgo7



진행중인 이벤트 목록

[가개장 겨울(01.29 ~ 02.09) : 가디언즈와 기도회] >>1


본 어장은 현재 가개장 기간 중임을 안내드립니다.

선관은 임시 어장에서 자유로이 맺어주시길 바랍니다.

5핑퐁 이상의 일상을 돌렸을 경우, 명예의 휘장 10개를 지급해드리고 있습니다. 정산 어장에 필히 기록 부탁드립니다.

696 하겔주 (9JhEaWws4w)

2024-02-10 (파란날) 19:21:38

situplay>1597032719>174 실레이아주, 천천히 이 링크를 확인하시고, 답장해 주세요! 늦게 확인하겠지만 저도 답장 드릴게요.

그리고, 오랜만에 뵙게 되어 기뻐요 😊

697 프란츠주 (5xZMbo4PDs)

2024-02-10 (파란날) 19:28:44

밍나 새해복 많이받아!

698 실레이아주 (hwNGFzyGcc)

2024-02-10 (파란날) 19:35:41

프란츠주 안녕하십니까.... 초면에 대뜸 선관 요청을 해도 될까요오

699 프란츠주 (KJQcvuNIdg)

2024-02-10 (파란날) 19:41:41

>>698 물론! 임시어장으로 갈까?

700 실레이아주 (hwNGFzyGcc)

2024-02-10 (파란날) 19:49:22

네네네ㅔ네

701 릭켈런주 (zm7Kw/NNjM)

2024-02-10 (파란날) 19:52:44

다들 좋은 밤!! 로그는 좀 이따 이어올께 ... 다들 맛저하고 좀 이따 올께~~ 아 선관은 항상 환영!! (호다다닥)

702 하겔주 (bBGuWy39NU)

2024-02-10 (파란날) 19:56:35

릭켈런과도 선관을 하고 싶어요
간단하게라도 좋답니다

오늘 원하시는 관계를 올려주셔도 좋고 내일이나 며칠 있다가 제가 가져오길 기다리셔도 괜찮답니다. . .

로그를 잇기 전에 선관이 하나씩 있으면 좋겠더라구요. 편하게 해 주세요. 😊

703 ◆mw99xfFYPw (WczFyDC7XY)

2024-02-10 (파란날) 19:57:37

다들 안녕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해도 좋은 일만 있으시길 바라요 🥰
이렇게 화력이 좋은거 보니까 감동적이네요...🥺 그런 의미에서 오늘 가디언즈 게시판에 들어온 웹박수 내용을 공개합니다.

[공개 게시판]
상관이랑 부부된 썰 푼다
-익명

벌써 부부가 나오다니... 감동적이에요...(?)
맞아 라리사주 계시면 다이스 이벤트로 획득하신 초 중요 정보 하나 살짝 말씀드릴게요 😊

704 ◆mw99xfFYPw (WczFyDC7XY)

2024-02-10 (파란날) 20:15:51

또 하나 가디언즈 게시판에 웹박수가 들어왔네요. 판도라 이벤트는 매주 토요일, 혹은 일요일에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

[공개 게시판]

기사단에 구애하지 않고 검을 나눌 친우들을 구하고 있다
- 실레이아 카이로스

실레이아주의 일상은 저도 기대중이죠... 사실 저는 관전하는게 너무 좋더라구요 🥰

705 실레이아주 (hwNGFzyGcc)

2024-02-10 (파란날) 20:20:02

캡틴의 기대에 몸둘 바를 모르는...

선관은 언제나 행복하죠

706 프란츠주 (EVRCdMqbmM)

2024-02-10 (파란날) 20:24:28

얏후

707 ◆mw99xfFYPw (WczFyDC7XY)

2024-02-10 (파란날) 20:32:57

>>705 맞아요~ 선관은 언제나 행복하죠 😌

>>706 (쓰담쓰담)

708 라리사주 (8E4qauuObk)

2024-02-10 (파란날) 21:34:48

>>703 앗 ! ! ! 늦었습니다.......... ;0

익명게시판 너무 귀엽다 ;3 간만에 연휴니까 일상이든 선관이든 하고 싶다가도 추욱 처지는 마음......... 다들 열심히 해주면 그것만 몰래 먹으면서 행복하고 싶은 게으름....!!

709 ◆mw99xfFYPw (WczFyDC7XY)

2024-02-10 (파란날) 21:49:15

좋습니다. 라리사는 코코아를 마시며, 오독오독 쿠키를 깨물어 먹고, 편지 업무를 수행하던 중, 다음과 같은 편지를 발견합니다.

부엉이가 사랑한 겨울은 영원히 찾아오지 않을 슬픔
봄은 샛노란 추억, 가을은 선홍색 칼날
여름의 파도는 어디에 있는가?


태양은 주박에 꿰여 늑대의 입에 삼켜지고
뱃속을 열어보니 그 안엔 풀들이 가득한데
꿰여진것은 가죽인가, 태양인가?


부엉이는 피에 흠뻑 젖고 두 날개중 하나를 잃으리라
이번엔 재상이요 다음엔 원수일지어니
왕관은 이미 붉게 물들었노라


이 편지는... 중요한 정보로군요. 표정의 사소한 변화마저도, 렘프리에게 노출시켜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주사위는 던져졌습니다. 라리사의 행방은, 그리고 결정은...

710 ◆mw99xfFYPw (WczFyDC7XY)

2024-02-10 (파란날) 21:51:16

축하드립니다! 특급 정보를 얻으셨습니다. 과연 무엇에 대한 떡밥일까요? 😌 다같이 느긋하게 고민하시면서, 이 정보를 어떻게 사용하실건지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라리사주께서는 간단한 반응 독백으로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708 저와 마음이 똑같으시군요...(모네주:???) 라리사주 반가워요, 맛있는건 많이 드셨나요? 저는 옆집에서 떡국을 얻어먹었답니다! 정답고 되게 좋더라구요 🥰

711 라리사주 (8E4qauuObk)

2024-02-10 (파란날) 22:06:45

>>709-710 👀 라리사주는 바보지만 라리사는 똑똑하니까 알알알아서 잘하겠지? 의사할 두뇌면 똑. 똑똑할테니까~! 근데 편지 내용도 내용이지만 로그 읽어봐준 캡틴의 상냥함으로 인해 기 절 ! 0~:)

나는 우리집이 큰집이라 열심히 빚은 만두로 만둣국도 해먹고 전도 부친 거 다 잡아먹고...... 그래요, 토실토실 성수기를 맞았어요. ;p

712 ◆u2YjtUz8MU (fjjwYJXWuM)

2024-02-10 (파란날) 22:20:06

>>711 (쓰담쓰담) 그렇게 말씀하신 분들 중에서 바보 못봤는걸요~ 말투 너무 귀여우신것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 라리사주도... 똑똑하다.....(메모) 저 선관스레도 일상도 로그도 느긋하게 관전하면서 자주 정주행중이거든요~ 캡틴이니까요 😉

엄청 맛있는거 많이 드셨네요! 다행이에요. 토실토실 명절은... 어쩔 수 없는 숙명인가봐요....😿
그리구 엄청 직접적인 마지막 힌트도 드렸으니까요. 잘 암호를 해독해보시면... 어쩌면 진행중에 좋은 걸 찾으실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

713 라리사주 (8E4qauuObk)

2024-02-10 (파란날) 22:26:49

>>712 이럴수가 :0 여기 캡틴에게 무려 두번이나 랜선 쓰다듬 받은 머리카락 판매합니다. 그리고 이럴수가2 :0 나는... 진짜 바보인데 어떻게든 유식하고 지식이 넘쳐보이게 굴어야만! ! ! 나도 일상이랑 로그들은 어장 들어올 때마다 쌓인 거 홀랑홀랑 다 읽어보고 있답니다. 재밌지요 ;3

토실토실, 라리사주를 굴려봅시다. 암호... 지금은 괜히 엄한 단어에 꽂혀서 저 원수는 국가원수할 때 원수인가 부모의 원수!!! 할 때 원수인가 고민하고 있단 사 실 !

714 실레이아주 (hwNGFzyGcc)

2024-02-10 (파란날) 23:27:33

라리사주 귀여워.... 선관 맺고 싶다. (냅다 납치

715 실레이아 - 프란츠 로그 (hwNGFzyGcc)

2024-02-10 (파란날) 23:30:21

실레이아는 1기사단과 2기사단을 이어주는 중정 앞에서 [가디언즈 게시판]을 쳐다보고 있는 한 남자를 보았다.

"프란츠 경..인가?"

그녀는 오, 잘됐는데 따위의 말을 중얼거리며 그에게로 향했다.

"저기, 프란츠 경. 제가 적은 쪽지 보셨습니까?"

실레이아의 눈빛은 먹잇감을 발견한 맹수의 그것이었다.

"당신의 검술을 배우고 싶습니다."

가르침을 청할 때조차 오만한 그녀였다

716 프란츠 - 실레이아[로그] (T5byIkunh6)

2024-02-11 (내일 월요일) 00:41:04

>>715

"...괜찮으시겠습니까?"

일단은 한 번 만류하는 프란츠. 가문 비전의 노출을 걱정한다, 따위의 이유는 아니었다. 돈을 받기는 커녕 주면서 익히라고 해도 익히지 않을 사람이 수두룩한 마당에, 이런 검술에 도대체 무슨 가치가 있겠는가?

다만 걱정되는 게 있다면 그녀에게 있어서 누가 되는 것. 사형집행인, 망나니의 인식은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니었으니.

"그럼에도 불구하고 익히고자 하신다면, 가르침에 인색할 이유는 없겠죠."

717 실레이아 - 프란츠 로그 (Tak8xvRLh6)

2024-02-11 (내일 월요일) 00:48:15

situplay>1597033137>716

실레이아가 씨익 웃었다. 그가 어떠한 소문에 둘러싸인 사람인지는 크게 개의치 않는 듯 했다.

"경, 생각보다 말이 잘 통하는 사람입니다?"

길게 말을 끄는 것은 그녀의 스타일이 아니었다.

"괜찮으시다면 바로 연무장으로 가시죠!"

718 프란츠 - 실레이아[로그] (T5byIkunh6)

2024-02-11 (내일 월요일) 01:14:00

>>717

"목 쪽을 내려쳐 격하의 상대를 단숨에 죽인다. 제가 익힌 검술은, 그런 방향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동격이나 격상을 상대하는 것보다, 격하를 즉사시키는 것에 목적을 둔 검술. 당연하다. 그 기원은 사형 집행의 기술이었으니까.

제압도, 승리도 아니다. 그 목적은 오직 살상.

"예를 들어, 여기 이 바위를..."

스릉—

양단. 정확하게 1/3 지점을 가른다. 잘려진 목과 같이, 떨어져나간 바위의 한 조각이 연무장의 한 켠을 구른다.

"보다시피, 고명한 카이로스의 검술에 비하면 잡기술에 가까운 부류입니다."

719 실레이아 - 프란츠 로그 (Tak8xvRLh6)

2024-02-11 (내일 월요일) 01:23:29

situplay>1597033137>718

실레이아는 순수하게 감탄했다.

"와..."

프란츠의 검술은 본인의 입으로는 잡기술이라고 폄하하지만 그녀가 보기에는 예술에 가까웠다.

저 잘린 바위의 단면을 보아라. 매끈하지 않는가. 검을 다루는 사람으로써 그녀는 그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알고 있었기에 순수한 감탄을 내뱉는 것과 함께 존경이라는 감정마저 샘솟을 지경이었다.

"프란츠 경의 가문 사람들이 꽤나 많은... 노력을 들인 검술 같습니다."

그녀가 "많은"이라는 말을 할때 특히 강조해서 악센트를 주었다.

"이건 이미 살상용으로써 완벽한 검술이에요. 하지만, 단점이 딱 하나 있네요."

그녀가 프란츠의 눈을 똑바로 직시했다.

"어째서 검술을 격상을 상대하는 쪽으로 발전시키지 않은거죠?"

물론, 사형집행인 가문의 검술이 격상을 상대할 일이 뭐가 있겠는가.
하지만 그녀는 단숨에 이 검술의 가치를 알아보았다. 깔끔하게 잘려나간 저 단면을 보아라. 적어도 동격이나 격상을 상대하는 방향으로 검술을 가다듬었으면, 하다못해 가문의 직계들에게 비전으로라도 물려줬더라면. 프란츠 경의 가문은 필시 검술 명가가 되었으리라.

아까운 기술을 썩히고 있기엔 너무 안타깝다는 듯이, 그녀의 미간이 찌푸려졌다.

720 프란츠 - 실레이아[로그] (T5byIkunh6)

2024-02-11 (내일 월요일) 02:01:23

"...저희 가문의 본분은, 기사가 아니었기 때문이지요."

이미 처형대에 올라 제압된 상태의 대상을 베는 것을 상정한 검술. 즉, 상대를 이미 제압된 상태라 여길 정도의 수준 차를 가진 이에게는 거의 즉사나 다름 없는 공격이 성립하는 것이다.

프란츠 이전에는, 그저 자신의 운명에 순응할 뿐이었다. 목숨을 해쳐야만 한다는 사실에 거부감을 느낄 겨를도 없이.

그 굴레를 이제는 끊어내고 싶었다. 그렇기에 가디언즈가 된 것이고, 그렇기에 과거로부터 벗어나고자 하는 것이었다.

"그렇기에 제 대에서 바꿔보려 합니다."

721 실레이아 - 프란츠 로그 (Tak8xvRLh6)

2024-02-11 (내일 월요일) 02:09:39

"..경에게는 참 배울 점이 많군요."

실레이아의 표정이 묘해졌다. 예상하지 못한 답이 돌아왔기 때문일 것이다.

"도와드리겠습니다, 경의 목표"

가문에서 자신의 입지와 가동할 수 있는 물자와 인력을 재빠르게 헤아린 그녀가 고개를 끄덕였다.

"카이로스의 이름을 걸고. 그 검술을 완성시켜드리죠."

그녀가 오른손을 앞으로 내밀었다.

"저와 함께 비전 검술 하나 만들어보지 않겠습니까?"

웃음기가 가득한, 하지만 그 목표만은 뚜렷한 제안이었다.

722 프란츠 - 실레이아[로그] (T5byIkunh6)

2024-02-11 (내일 월요일) 02:24:38

"카이로스의 이름을..."

귀족에게 있어서, 가문의 이름을 건다는 것의 의미는 절대로 가볍지 않았다. 자신의 가문— 정확히는 가문이 부여받은 사명에 진절머리를 느끼는 프란츠와 다르게, 대다수의 귀족은 스스로의 가문을 자랑스레 여겼으니.

"...예."

실레이아가 내민 오른손에, 스스로의 왼손을 포갠다. 악수를 통한 협력 의사의 표현이었다.

723 디마르크 - 모네 (WziaYxK2LI)

2024-02-11 (내일 월요일) 02:25:57

그녀는 어두운 허공을 바라본다. 또 다시 수수께끼 풀이인가. 이런 것을 싫어하지는 않지만, 머리 아플 정도로 질색인 일들 투성이인것은, 설국 내부의 서류 뭉치들로 족했다.

“여흥이었네.“

짧은 말을 내뱉듯, 무심히 툭 던진 그는, 허공을 응시하는 그녀를 샛노란 눈동자로 바라보았다.

”자네는 어떻지? 무엇이 그대를 그리 겁먹게 했는가, 어린 소녀여.”

여기까지다. 수수께끼 풀이는 이것으로 충분해. 한걸음 더 발을 내딛어 그녀에게 가까이 다가갔다. 실크 셔츠를 털어내 잔주름을 없애고, 깔끔해진 모피를 어깨에 두르고. 허리춤의 칼이 절그럭거리는 소리가 난다. 어느덧 가까워진 거리에, 그는 손을 내밀었다. 손바닥이 보이는, 지극히 고풍스러운 북부의 예절방식 그대로였다.

“생각은 언제나 바뀌는 법. 허나 잘 생각하게.“

”나를 적으로 돌리는것은, 설국을 적으로 돌리는걸세. 군을 이끌고 눈보라 치는 설국으로 진군하라는 명령을 받는다면, 그대는 해낼 수 있겠는가?“

얌전히 바닥을 바라보는 그녀를 응시하며, 어느덧 그의 미소도 천천히 사라져갔다. 깊게 패인 발자국이, 천천히 쌓이는 눈에 의해 그 흔적을 잃어가듯.

”고대하겠네. 그래, 배웅해준다면 기꺼이 받지. 따라오게.“

그는 등을 돌려, 천천히 황궁을 빠져나가기 시작했다.

724 ◆mw99xfFYPw (WziaYxK2LI)

2024-02-11 (내일 월요일) 02:28:03

갱신합니다~! 좋은 새벽이에요. 답레가 늦어져서 모네주께는 전력으로 석고대죄를 해야만... 😿 요즘 이래저래 바쁘기도 하고 글도 잘 안써지더라구요... 다음 답레는 꼭 바로 이어오도록 하겠습니다.

>>713 후후후 이렇게 고민하시는 모습 보니까 즐겁네요 😌 이 떡밥이 과연 어떻게 풀릴지...

725 프란츠주 (T5byIkunh6)

2024-02-11 (내일 월요일) 02:31:03

캡틴 안뇽~~

726 ◆mw99xfFYPw (WziaYxK2LI)

2024-02-11 (내일 월요일) 02:34:40

프란츠주도 새벽반이시군요...(쓰담) 저희 다음번에 시간 나면(그리고 저의 컨디션도 괜찮아지면) 같이 일상 한번 어떠세요? 😉

727 실레이아주 (Tak8xvRLh6)

2024-02-11 (내일 월요일) 02:36:17

캡틴 나도 있다고..!! 나도 일상 끼워조...

728 ◆mw99xfFYPw (WziaYxK2LI)

2024-02-11 (내일 월요일) 02:37:21

>>727 (쓰담쓰담) 헉 슬슬 주무시러 가신줄 알았어요 😌 당연하죠~ 저희 다음번에 시간 나면 꼭 같이 일상해요. 실레이아주는 명절인데 요즘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729 프란츠주 (T5byIkunh6)

2024-02-11 (내일 월요일) 02:38:25

>>726 후후 여유로워지면 언제든 찔러줘!!

730 실레이아 - 프란츠 로그 (Tak8xvRLh6)

2024-02-11 (내일 월요일) 02:38:44

situplay>1597033137>722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프란츠 경은 성격도 올곧고 참 괜찮은 사람이지, 호감을 얻어둘 필요가 있어.

실레이아는 화사한 미소를 지어 보이며 손을 한 번 꾹 잡았다 놓았다.

"근 시일 내로 가문에 사람을 보내겠습니다. 제 휘하 직속 기사들이니 부디 좋은 연구 결과가 나오길 기대하겠습니다"

731 ◆mw99xfFYPw (WziaYxK2LI)

2024-02-11 (내일 월요일) 02:39:46

>>729 후후 좋아요~ 😉 오늘도 세시쯤 해서 주무시나요?

732 실레이아주 (Tak8xvRLh6)

2024-02-11 (내일 월요일) 02:39:52

>>728 연교 넣고 글 쓰고 바쁘지 뭐. 손목이 아작나는 중이지만 행복하다구

733 프란츠주 (T5byIkunh6)

2024-02-11 (내일 월요일) 02:41:03

>>731 아니, 바로 지금! 다들 좋은 밤 보내시길!

734 실레이아주 (Tak8xvRLh6)

2024-02-11 (내일 월요일) 02:41:24

잘자고 프란츠주!!

735 ◆mw99xfFYPw (WziaYxK2LI)

2024-02-11 (내일 월요일) 02:41:44

>>732 그렇군요... 그래도 행복하셔서 다행이에요. 커뮤 생활이 즐겁기는 하죠 😌 실레이아주의 그림이라니 저 살짝 기대되는데요? 분명 금손이실것같은 예감이 마구마구 생기고 있어요!

736 ◆mw99xfFYPw (WziaYxK2LI)

2024-02-11 (내일 월요일) 02:42:08

프란츠주 푹 주무세요 😌 내일 뵈어요.

737 실레이아주 (Tak8xvRLh6)

2024-02-11 (내일 월요일) 02:50:39

캡틴 글 쓰고 있다니까 글!!!ㅋㅋㅋ

738 ◆mw99xfFYPw (WziaYxK2LI)

2024-02-11 (내일 월요일) 02:53:46

헉 연교가 연성교환 해서 그림 교환하는거 아녔나요?

739 실레이아주 (Tak8xvRLh6)

2024-02-11 (내일 월요일) 02:55:39

그런것도 있는데 난 온니 글러니까 나는 글 써서 주면 상대방이 그림 그려 주시는 거

740 ◆mw99xfFYPw (WziaYxK2LI)

2024-02-11 (내일 월요일) 03:06:48

아하... 저는 연교라고 하셔서 그림도 그리시는줄 알았네요 😅 그러고보니, 여기는 이래저래 적응하셨을까요?

741 무명주 (IVkJ3vEa.c)

2024-02-11 (내일 월요일) 03:26:44

>>691 모네주 덕분에 성공했어요!! ^ㄷ^ 정말 감사해요 모네주!! 모네주도 오늘이 행복한 하루였으면 좋겠네요!!

>>695 언제나 티엠아이를 궁금해하고 있으니 울지 마세요!! ;ㄷ; 시트와 풀어주신 티엠아이를 함께 보았을 때, 실레이아의 야심은 아마 가문에 대한 사랑이 큰 것도 영향이 있었을 것 같네요...! 본인의 실수에 대한 반응을 보면 실레이아는 자기 자신에게 엄격한 점도 있는 걸까요?
선관! 무명이도 언제든지 선관을 구하고 있으니 말씀만 하세요!! ^ㄷ^ 그런데 무명이가 야망이 없는 캐릭터라 찔러도 될지 걱정이네요...! ;ㄷ;

웹박수 읽는 것도 너무 재미있고, 라리사주 편지 정말 축하드려요!! ^ㄷ^

742 ◆mw99xfFYPw (WziaYxK2LI)

2024-02-11 (내일 월요일) 03:38:08

무명주 반갑습니다! 오늘도 새벽에 오셨네요.

743 릭켈런 - 모네 [로그] (ZLTSMNFRwU)

2024-02-11 (내일 월요일) 03:40:06

" 뭐, 황궁까지 갈 것도 없이 .. "

황궁에 들어오기 전부터 생각을 해본다면 릭켈런이 그녀를 인식하는 시간은 같이 전장에 있을때 밖에 없었으니 깔끔하게 임무 수행을 하고 뒤탈이 별로 없는 우수한 기사, 라는 이미지가 있었다. 비교적 최근까지도 단원들의 정보를 전투를 위한 것만 기억해두었을뿐 다른 것들은 신경도 안쓰고 있었으니 말이다.

" 내가 좀 무신경하긴했군. "

어릴적부터 불법 투기장에서 자라왔으니 정상적인 커뮤니티를 가지는 것이 불가능했고 그것은 그가 기사가 되고나서도 쭉 이어졌다. 물론 클라렌스 자작가에서 여러가지를 배우면서 사람들과 어울리는 법도 배웠기에 다른 이들이 보기엔 그냥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처럼 보일 수준이었다.

" 크기만 하고 보기 좋은 편은 아니지. "

섬섬옥수라는 말과는 거리가 먼 손이었다. 검을 다루는 기사인데다 단검까지 다루니 전투라도 한번 하고나면 손에 자잘한 상처가 한두개씩 늘어나고 치료도 대충하니 대부분이 흉으로 남아버렸다. 그러니 좋은 말로도 예쁜 손은 아니었다.

" 모네 양, 적당히 마시는게 어때? "

그가 -경이라는 말을 하지 않을땐 정말 개인적인 사유로 말을 하는 것이었다. 사회생활의 전반을 경험이 아닌 지식으로 먼저 쌓다보니 무의식적으로 공과 사의 구분이 어투에서도 나오게 되었다. 자신의 코 앞까지 다가왔던 회색 눈동자에도 당황한 기색 하나 보이지 않은 그는 그녀가 잔에 따르는 술을 조금은 걱정스레 바라보고 있었다.

" 그렇게 마시다보면 내가 업어다 데려줘야할 것 같은데. "

친근한 말투는 기사단장의 직위에 있는 사람이 아닌 그냥 그 나이또래의 남성들이 할법한 것이었다.

744 릭켈런주 (ZLTSMNFRwU)

2024-02-11 (내일 월요일) 03:40:21

얍얍!!! 이 등 몸 장 !!!

745 무명주 (fkD58v95s.)

2024-02-11 (내일 월요일) 03:41:23

>>742 안녕하세요 캡틴!! ^ㄷ^ 열심히

746 ◆mw99xfFYPw (WziaYxK2LI)

2024-02-11 (내일 월요일) 03:41:39

릭켈런주 어서오세요!! (쓰담쓰담) 저희 새벽반이 많아서 신기하네요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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