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2879>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74 :: 1001

◆c9lNRrMzaQ

2024-01-22 21:37:47 - 2024-01-26 23:10:19

0 ◆c9lNRrMzaQ (MwEqyMko.6)

2024-01-22 (모두 수고..) 21:37:47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백업용 위키 : https://www.heroicwiki.online/w/%EC%98%81%EC%9B%85%EC%84%9C%EA%B0%802
정산어장 : situplay>1596940088>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740085>
이벤트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37065

구원을 바라는 것인가.
구원해줄 것인가.

818 시윤주 (wt1CuRB7Vo)

2024-01-25 (거의 끝나감) 22:03:45

??? 아닌데....나는 부담스러운 사람에게 별명을 붙여주지 않아.
요 근래 저녁 타임엔 플레이를 잡아둬가지고 시간 매칭이 잘 안되엇을 뿐이야

819 시윤주 (wt1CuRB7Vo)

2024-01-25 (거의 끝나감) 22:04:11

아까도 밥먹고 플하러 간다고 했잖아!!!

820 린주 (x70Ee1OKYo)

2024-01-25 (거의 끝나감) 22:04:25

내 저럴줄 알았음;

821 린주 (x70Ee1OKYo)

2024-01-25 (거의 끝나감) 22:05:01

ㅋㅋㅋㅋㅋㅋ
둘이서 잘 얘기해보쇼

822 ◆c9lNRrMzaQ (bU0KQo3yMg)

2024-01-25 (거의 끝나감) 22:05:15


웹박수로 온 딸기는 뭔지 눌러보다가 받아버려서.
그.
고마워요.

지금 내가 얼떨떨해서 진심이 전해지지 않을 것 같지만.
진심이에요.

823 강산주 (sN/Uu7IzH6)

2024-01-25 (거의 끝나감) 22:05:43

>>815
재생 직후 : (쿠키에 아이싱 바르는 게 어째서 웃긴?? 반짝반짝 예쁘긴 하네요...)
영상 끝날때쯤 : 아니...아아니...!! ㄴㅇㄱ😂

고마워요!ㅋㅋㅋㅋ

824 ◆c9lNRrMzaQ (bU0KQo3yMg)

2024-01-25 (거의 끝나감) 22:06:33

뉴비 전용 튜토리얼은 역시

영월이지.

825 여선주 (xLPyxT9kAE)

2024-01-25 (거의 끝나감) 22:07:00

둘이서 잘해결하기..
다들 어서오세요~

826 강산주 (sN/Uu7IzH6)

2024-01-25 (거의 끝나감) 22:07:58

>>818-819 gjf....
헐......그랬군요 오해해서 죄송해요....저 정주행하다가 플하러간단 말을 못봤어요...😭
나중에 다른 시간대에 시간 내볼게요 그럼!!

827 ◆c9lNRrMzaQ (bU0KQo3yMg)

2024-01-25 (거의 끝나감) 22:08:48

시윤주 현 상황 : 그냥 어장 들어와서 과몰입하다 싸울까봐 어장을 느긋하게 보는 중
강산주 현 상황 : 그렇다 보니 일상하잔 얘기가 안 나와서 서운하기도 하고 상대가 나 싫어하나? 하는 중

실제로는 : 그냥 바쁜 사람 둘이라 마주치기 어렵다.
해결방법 : 선레로 선빵을 쳐라

828 강산주 (sN/Uu7IzH6)

2024-01-25 (거의 끝나감) 22:13:24

>>814 끄응...이건 저도 한번씩 생각하는 문제이긴 한데
문제는 제가 서사알못(+커뮤능력 떨어짐...)이라 저도 일단 친해지는 것까진 해도 이런 거 어떻게 진전시켜야 할 지 모르겠다는 것입니다...

몇몇 캐릭터는 자연스레 깊이있는 얘기가 나오기도 한데...(산이랑 빈센트 사이 같은 경우)
적극적으로 파고드는 걸 못하겠달지...

>>824 영월 습격 작전을 체험하는 상황일까요? :0

829 ◆c9lNRrMzaQ (bU0KQo3yMg)

2024-01-25 (거의 끝나감) 22:14:19

엉.

캐릭터 시점에서 영월을 겪고 체험하며 짧게 지나온 길을 보여줄 생각

830 린주 (x70Ee1OKYo)

2024-01-25 (거의 끝나감) 22:14:44

우리 봉사활동이나? 곤란한 npc도와주기나? 간단한 게이트 여행을 떠나요? 등등의 컨텐츠가 있어요


월은
Noooo

831 린주 (x70Ee1OKYo)

2024-01-25 (거의 끝나감) 22:16:12

>>830 >>828에 대한답인데타이밍이

>>829 오,,

832 강산주 (sN/Uu7IzH6)

2024-01-25 (거의 끝나감) 22:16:13

>>827 예전엔 제가 먼저 일상을 구한 적도 많았는데...
이건 좀 예전 얘기지만 제쪽에서 일상을 구한다고 하면 아무런 답이 돌아오지 않았던 적도 많아서요....😭(겉으로는 안구해지면 딴 거 하면 되지~라는 식으로 넘어가지만 사실 누적되면 매우 뻘줌해지는...)

833 린주 (x70Ee1OKYo)

2024-01-25 (거의 끝나감) 22:16:53

그거 그냥 강산이가 다들 전 일상인 경우가 많아서...

834 여선주 (xLPyxT9kAE)

2024-01-25 (거의 끝나감) 22:19:11

영월....!

저는 이제 또 업무네용..! 내려가기 전에... 화장실 갔다와야지.. 나중에 봐요~

835 ◆c9lNRrMzaQ (bU0KQo3yMg)

2024-01-25 (거의 끝나감) 22:19:57

예를 들어

NPC 구하기
전투하기
함정 빠져나오기
도기코인 사용하기
이동하기

뭐 이정도 겪고 쿠과과과광!!! 하며 공격에 당해서 쓰러졌다가.
대강 너는 이런 일을 겪고 돌아왔다. 하는 요약까지가 튜토리얼

6턴 안에 끝내고 우필 지급하고 끝내는거지.

836 린주 (x70Ee1OKYo)

2024-01-25 (거의 끝나감) 22:20:23

오옹 좋다

837 린주 (x70Ee1OKYo)

2024-01-25 (거의 끝나감) 22:22:36

와타시 강산이랑 일상할 소재 떠오름

838 강산주 (sN/Uu7IzH6)

2024-01-25 (거의 끝나감) 22:23:28

>>829-830
제 생각에 튜토리얼 아이디어로는 다 괜찮은 것 같아요.
신입분 입장에서 기존 인원들의 행적에 대해 아는 게 없는 것보단, 특별반 기존 인원들의 행적을 알고 시작하는 게 몰입하는 데 도움이 될 수도 있을테고...
봉사활동이나 간단한 게이트 탐색/전투는 자연스럽게 세계관 개념이나 행동방법 같은 걸 설명하기 좋을 거 같아요.

자작 의뢰 일상은...
어째 비중 밸런스 조정에 실패하거나 상황을 해결하기 바빠 관계가 진전될 만한 얘기를 못 듣는다거나...그렇더라고요.
깊은 얘기가 나올만한 키워드를 제 쪽에서 의도해서 잡고 파고드는 게 안되는 느낌이랄지....

839 강산주 (sN/Uu7IzH6)

2024-01-25 (거의 끝나감) 22:24:32

>>833 앗 아아.............

여선주 고생하십니다.
잘 다녀오세요.

840 강산주 (sN/Uu7IzH6)

2024-01-25 (거의 끝나감) 22:25:38

>>835
오....좋은데요?!

>>837 앗 뭔가용??

841 태식주 (TXqDdnpG8.)

2024-01-25 (거의 끝나감) 22:26:18

842 린주 (x70Ee1OKYo)

2024-01-25 (거의 끝나감) 22:27:15

>>840 린이 자신의 가문일의 석연찮은 부분에 대해 암시만 할거야
~한 일이 있다면 왜 그런일이 생겼던 걸까요. 식으로 강산이 메인특이 별의 아이니까

843 린주 (x70Ee1OKYo)

2024-01-25 (거의 끝나감) 22:27:43

슬슬 이쪽으로도 알아봐야지,,

844 린주 (x70Ee1OKYo)

2024-01-25 (거의 끝나감) 22:28:30

>>841 우 귀여운데 자세가 킹받아
태하

845 강산주 (sN/Uu7IzH6)

2024-01-25 (거의 끝나감) 22:30:33

앗...태식주 안녕하세요.

>>842 !!
나쁘지 않겠는데요? 당장 큰 단서가 나오진 않더라도...!
선레 부탁드려도 될까요?

846 토고주 (6WNC3IA4mI)

2024-01-25 (거의 끝나감) 22:31:10

튜또리얼 해보고 싶어

847 똘이주 (ufdzg0kmLQ)

2024-01-25 (거의 끝나감) 22:32:07

>>841 이거 무슨 의미야?!?!?

848 린주 (x70Ee1OKYo)

2024-01-25 (거의 끝나감) 22:33:40

>>845 내가 지금 살짝 졸려서 좀 느릴수도 있어 그래도 괜찮다면
선레는 당근 내가 줄게

849 강산주 (sN/Uu7IzH6)

2024-01-25 (거의 끝나감) 22:34:20

>>848 괜찮슴다! 천천히 주세요!

850 린주 (x70Ee1OKYo)

2024-01-25 (거의 끝나감) 22:34:30

오키

851 토고주 (6WNC3IA4mI)

2024-01-25 (거의 끝나감) 22:41:13

뜌 똘이 얼

852 똘이주 (ufdzg0kmLQ)

2024-01-25 (거의 끝나감) 22:41:27


똘리

853 똘이주 (ufdzg0kmLQ)

2024-01-25 (거의 끝나감) 22:41:43

오타났어

854 린-강산 (x70Ee1OKYo)

2024-01-25 (거의 끝나감) 22:54:07

창백하고 어두운 어스름으로 물들어 검게 변해가는 저녁 무렵이다. 한 손에는 무기를 들고 한 손에는 무전기를 들고서 이름 모를 한 용병은 숨을 몰아쉬며 아군을 호출한다. 무너져가는 콘크리트 뒤에 기대어 서니 여름의 무더위에도 차게 느껴지는 철골의 스산함이 등골을 파고든다.

[인질은 확보했나]

몇 번이고 보낸 암구호에 일부러 도청을 피하기 위해 보급된 구시대적인 무전기는 지직거리기만 할 뿐 목소리를 되돌려주지 않는다. 제기랄, 몇 번이고 험한 육두문자를 짓씹으며 겁과 긴장에 질린 벌건 눈으로 주변을 둘러보지만 여전히 시야에는 그 무엇도 잡히지 않는다. 좀처럼 지치지 않는 의념각성자의 몸뚱아리에 식은땀이 줄줄 흘러내린다. 보이지 않는 적습에 의해 순식간에 고립되었음에도 그는 적의 움직임도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다.

순간, 등골이 싸해지고 무엇보다도 시린 붉은 빛이 근처에 스쳤다. 본능의 경고로 한 발짝 물러서지 않았더라면 바로 목이 달아났을 것이 분명했다.
[다들 어디있나. 응답하라!]

"X발!"
궁지에 몰리자 으아아악 비명보다는 괴성에 가까운 소리를 지르며 그는 무기를 들고 달려들었고 이윽고 사방에 뜨겁고 붉은 빛이 난만하게 피어가는 잎처럼 산란했다.

"이제 근처에 적군은 더 없어보이어요."
암살자, 린은 방금 전 쓰러진 용병대의 대장의 코 밑에 손가락을 대며 그의 사망을 이 상황을 달가워 하지 않는 듯 보이는 동료에게 전했다.

"아이의 상태는 괜찮은지요?"
용병이 그토록 찾던 인질인 보기에도 제법 귀하게 자란 듯한 어린아이가 강산의 뒤에 딱 붙어 있었다. 린의 환각으로 앞의 비명과 처참한 광경은 보이거나 들리지 않게 적당히 가려놓았지만 그럼에도 그 분위기는 어쩔 수 없어 떨고 있었다. 몇 시간 전 어느 재벌가 인물의 부탁으로 그의 어린 아들을 안전한 곳까지 호위하게 된 두 사람은 그 짧은 시간 동안 기습을 시도한 용병을 꽤 마주쳤고 린은 이 상황에 무감각한 것처럼 굴고 있었다.

"꽤나 곤란한 일에 휘말린듯 하오니 이쯤에 발을 뺄까 싶사와요. 일당은 채웠기도 하고, 목표지에 도달하였으니 말이어요."
슬슬 아이를 맡기고 돌아가자는 의사를 전하며 안타깝지만 우리는 더 할 게 없다는 어조로 동료를 돌아본다.

//1

855 강산주 (sN/Uu7IzH6)

2024-01-25 (거의 끝나감) 22:55:15

오...같이 의뢰 중인 상황이군요...
인터레스팅...!!

856 토고주 (6WNC3IA4mI)

2024-01-25 (거의 끝나감) 22:56:24

난 이제 츠ㅡ위 뚢고 집 간다.... 브헤이크 레그

857 알렌 - 린 (T3J/keUU8E)

2024-01-25 (거의 끝나감) 22:58:24

situplay>1597032717>681


못마땅하는 듯한 표정으로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말하는 린을 보고는 알렌은 아무말도 하지못한채 더 찌그러질 수 밖에 없었다.

"파르페 말씀이신가요?"

그러나 생각없이 터무니 없는 일을 저질러 버린 것도 모자라 린 나름대로 큰맘 먹고 내딛은 한걸음을 이런식으로 오해하고 있는 괘씸하기 알렌에게 린이 내린 벌은 그 죄질에 비해 굉장히 관대했다.

3번, 카페에 같이 가서 파르페를 사줄 것.

"네! 파르페 뿐만 아니라 다른 원하시는 디저트도 제가 다 사드리겠습니다."

아마 별일 없이 린이 알렌에게 같은 부탁을 했다고 해도 오히려 알렌도 무척이나 좋아할 법한 일이였다.

"저번에 강철 씨와 같이 갔었던 카페가 있습니다. 강철 씨도 그곳 디저트가 맛있다고 하셨으니 아마 린 씨도 좋아하실거라고 생각해요."

그제야 가슴을 쓸어내린 알렌은 기쁘다는 표정을 지으며 린과 같이 가고자 하는 카페에 대해 말했다.



//17

늦어서 죄송합니다;;

858 린주 (x70Ee1OKYo)

2024-01-25 (거의 끝나감) 22:58:59

>>855 웅. 적은 20레벨대로 생각했고. 준가디언 정도면 어느정도 되는 재력가가 비공식적인 호위를 맡길법도 할 것 같아서

>>856 ㅍㅇㅌ!

859 알렌 - 린 (T3J/keUU8E)

2024-01-25 (거의 끝나감) 22:59:24

괘씸하기 -> 괘씸하기 짝이 없는

860 린-알렌 (x70Ee1OKYo)

2024-01-25 (거의 끝나감) 23:08:34

'에휴 저 바보를 어쩌면 좋을까.'
아마 조금만 린이 더 솔직했다면, 적어도 몇 년 전의 사춘기 시절이었다면 딱 그 표정으로 알렌을 바라보았을 게 분명했다.

"아무튼, 붕어빵은 더 이상 안돼요."
아마 한 동안은 붕어빵에 입도 대지 않을 거라 다짐하며 린은 팔짱을 끼고 입을 삐죽였다. 형식이 협박일 뿐 그 겉치레를 벗겨내고 내용물을 보자면 영락없는 데이트 신청일텐데, 물론 그녀는 상대가 이 상황을 벗어난 것에 안심할 뿐 전혀 그런식으로 생각하지 않을 거라 믿고 있었다. 물론 그렇기에 이리 얌체처럼 마음껏 구는 것도 맞았다.

"강철씨랑요?"
궁금하다는 얼굴로 알렌을 바라보았다. 어느새 부엌에 쌓아둔 붕어빵은 생각의 한켠으로 사라지고 같이 갈 카페에 대해 관심이 기울었다. 그보다도 생각보다도 더 기뻐하는 얼굴인데. 장난이 좀 심했나.
//18

861 강산 - 린 (sN/Uu7IzH6)

2024-01-25 (거의 끝나감) 23:09:52

"고생했어."

강산의 속삭임과 함께 강산과 아이의 주변을 감싸던 배리어가 걷힌다.
암살에 특화된 린이 전열에서 용병들을 처리할 동안, 마도로 여러 상황에 대응이 가능한 강산이 후열에서 방어 혹은 반격에 집중하는 작전.
나쁘지 않았다.
강산은 무릎을 꿇어 눈높이를 맞추고 "이제 괜찮다. 다친 곳은 없지?"라고 말하며 아이의 상태를 살피고는 다시 린에게 고개를 돌린다.

"호위 대상은 무사해. 그렇지만...혹시 모르니까 주변에서 조금만 더 지켜보고 가도 괜찮을까?"

불안하게 굳은 아이의 표정과...오늘 의뢰 중 있었던 일들을 떠올리며 제안해본다.

"마츠시타 씨 먼저 철수해도 된다. 나는 그냥 가자니 조금 신경쓰이는 게 있어서."

석연치 않은 부분이 있었긴 했다.
아이 하나 없애자고 용병을 이렇게 많이 고용해? 게다가 꽤 집요하게 쫓아온 녀석들도 있었던 건 같단 말이지.
이 정도로 집요한 녀석들이라면 어쩌면...목표를 코 앞에 두고 방심한 때를 노릴지도 모른다.
게임이나 만화 같은 것에서 간혹 본 전개다.

//2번째.

862 강산주 (sN/Uu7IzH6)

2024-01-25 (거의 끝나감) 23:11:02

>>856 조심해서 들어가세요!!

안녕하세요 알렌주!

863 알렌주 (T3J/keUU8E)

2024-01-25 (거의 끝나감) 23:18:06

일상공간(가칭)

어느날을 기점으로 특별반 인원들 한정으로 나타나는 수수께끼의 현상

특별반 인원들만 드나들 수 있는 작은 게이트가 특별반 인원들 주변에 생성된다.

하지만 게이트가 항상 열리는 것이 아닌 알 수 없는 규칙성을 지닌채 열렸다 닫혔다 한다. (진행 중 출입불가, 일상에서만 출입가능)

특별반 인원들은 왠지는 모르겠지만 현재 이 게이트에 진입할 수 있는지 없는지 직감적으로 알 수 있다.

게이트 내부는 보통 실내인 경우가 많고 들어갈 때마다 달라지지만 크게 무슨 일이 일어나는건 거의 없다.

게이트에 들어서면 반드시 이미 다른 특별반 인원이 들어와 있거나 얼마 지나지 않아 다른 특별반 인원이 들어온다.

본래 어디에 위치 했던 게이트가 열려있으면 다른 곳에 위치해 있던 인원들과 한 공간에서 만날 수 있고 나가면 본래 있던 장소와 본래 있던 시간으로 돌아간다.

장시간 게이트에서 안나가면 강제로 원래 있던 곳으로 복귀된다.

게이트 내부에서 의념 사용은 가능하지만 성장은 불가능하다.



//이런거 있으면 어떨까요?

864 알렌주 (T3J/keUU8E)

2024-01-25 (거의 끝나감) 23:18:24

다들 안녕하세요~

865 린-강산 (x70Ee1OKYo)

2024-01-25 (거의 끝나감) 23:21:58

여전히 강산의 옷자락을 꼭 쥐고서 아이가 말없이 하얀 얼굴을 끄덕인다. 강산이 아이를 살피는 것을 바라보고서 린은 그 물음에 답한다.

"이런 임무를 안해본 것은 아니온지라, 여기 제일 윗선으로 보이는 자가 제거되었으니 나머지가 남았다 하더라도 충분히 대처가 가능할 것이어요. 저희 말고도 고용된 자들이 있을테고."
운을 띠우다 다시 강산을 바라본다. 부드럽지만 강단있는 금빛의 눈과 그 아래 불안으로 가득차 그녀를 올려다 보는 아이의 말간 눈이 적안에 비쳤다 감기며 사라졌다. 눈을 감고서 흩날리는 바람에 날리는 흑발을 그대로 내버려두고 다시 돌아 몇 걸음 걷다가 뒤돌아선 채로 다시 말을 잇는다.

"정 걱정되신다면 목적지 내부까지 호위를 하도록 하겠사와요. 소녀가 보기에도, 이번 의뢰는 심상치 않은 부분이 많으니 말이어요."
척 보아도 예측불사함이나 방식의 비열함과 치밀함이 가문 내 이권 다툼 혹은 집단 끼리의 본격적인 분쟁에 휘말린 게 분명했다. 특히 어린아이를 인질로 노린다는 건 어떻게든 회유가 안되는 상대의 약점을 잡기 위함인 경우가 대다수고, 문득 그와 유사한 일이 떠올라 린은 일부러 아이를 맡는 것을 피하고 마도사인 강산이 방어에 더 유리하다는 말로 자신은 공격에 전념했다.

"강산군께서는 어찌 보시는지요."
자신의 의견을
이 상황의 근본적인 원인을
혹은, 그녀가 이리 되어야 했던 이유를

//3

866 린주 (x70Ee1OKYo)

2024-01-25 (거의 끝나감) 23:23:33

>>863 오 좋다
인형쿠션같은거 쌓아둬야지

867 알렌주 (T3J/keUU8E)

2024-01-25 (거의 끝나감) 23:24:08

>>863 만나고 싶은 상대가 있거나 만나기로 약속한 상대가 있으면 높은 확률로 게이트에 출입가능한 것을 보아 특별반 인원들의 의지에 영향을 받는거 같지만 항상 그런건 아니라(진행 중에는 안열림, 만날 약속없는 기습일상) 도대체 무슨 규칙성으로 열리는 건지 알 수 없다.

868 린주 (x70Ee1OKYo)

2024-01-25 (거의 끝나감) 23:25:46

>>865 예측불사->예측불가

>>867 귀엽고 좋아보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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