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2879>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74 :: 1001

◆c9lNRrMzaQ

2024-01-22 21:37:47 - 2024-01-26 23:10:19

0 ◆c9lNRrMzaQ (MwEqyMko.6)

2024-01-22 (모두 수고..) 21:37:47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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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어장 : situplay>1596940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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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740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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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을 바라는 것인가.
구원해줄 것인가.

869 강산주 (sN/Uu7IzH6)

2024-01-25 (거의 끝나감) 23:26:05

>>863 오...?
이거 제가 생각했었다가 잊고 있었던 아이디어랑 비슷하네요.
이거랑 성질이...완전히 같진 않지만 비슷한 공간이 있죠? 코인샵이랑 미니카지노..?
코인샵은 꿈과 현실의 경계라는 설정이 있었고 그래서 제가 그 설정을 활용한 공유몽 일상을 돌린 적도 있었죠.
미니카지노도 카지노에서 나가면 다시 사용했던 장소로 되돌아가고...

그래서 코인샵이랑 같거나 비슷한 방법으로 언제든 들어가거나 다른 인원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은 있어요.
(이를테면 코인샵 옆 카페테리아 혹은 정원이라든가...?)

870 알렌 - 린 (T3J/keUU8E)

2024-01-25 (거의 끝나감) 23:46:54

"네, 전에 우연히 카페에서 강철 씨와 만난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카페는 처음 이용하던 터라 강철 씨가 저에게 메뉴를 추천해 주셨어요."

사실 커피조차 제대로 주문하지 못하고 있어서 강철의 도움을 받은거였지만 굳이 그런걸 말하지 않을 정도의 눈치를 갖춘 알렌, 그야말로 장족의 발전이라 할 수 있겠다.

"거기 커피가 디저트와 정말 잘어울립니다. 파르페 하나가지곤 부족하실테니 드시고나서 케이크나 쿠키같은 것도 주문해서 커피와 같이 먹는 것도 좋을거 같네요."

보통은 파르페 하나도 다 못먹어서 둘이 나눠먹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말을 꺼내고도 눈치채지 못하는 걸 보니 아직 멀었다.

"린 씨와 같이 가고 싶었던 곳이였습니다. 거기 카페 분위기도 정말 좋다구요."

또 아무 거리낌 없이 속마음을 말하는 알렌, 좋아하는 공간에 좋아하는 사람과 같이 있고 싶다는 말을 망설이는 기색도 없이 아무렇지 않게 말한다.


//19

Q. 보통 카페가 맛있고 입지도 좋으면 사람이 많아서 분위기가 안좋던데?

A. 가격이 비싸다네요.

871 강산 - 린 (sN/Uu7IzH6)

2024-01-25 (거의 끝나감) 23:47:51

"내부까지 같이 들어가는 건 좋은 생각이군. 그래주면 고맙지."

든든한 아군을 보며 잠시 흐뭇한 미소를 보인다.
아마 강산 또한 린과 비슷한 추측을 했을 것이다. 이것이 권력자들이 벌이는 어떤 암투의 일부라는 것을 말이다.

["얘가 가진 걸 노리는 누군가가 있거나. 아니면 얘를 인질로 잡아서 보호자를 굴복시키려 했거나."]

헌팅네트워크를 통해 아이에게는 잘 들리지 않게 자신의 생각을 전한다.
...어째 린이 아이랑 오래 같이 있는 것을 꺼리는 것 같다는 것을 이쯤에서 강산 또한 느꼈겠지만 굳이 뭐라하진 않는다.

["상속권 분쟁이라든가. 혹은 유일한 정통 후계자가 거슬린다든가. 그런 게 아니어도 이렇게 해서까지 경쟁에서 떨어트리거나 굴복시커야 할 누군가가 있거나....? 결론적으로는 탐욕이겠지. 재산을 노린 것이든 권력을 노린 것이든."]

//4번째.

872 강산주 (sN/Uu7IzH6)

2024-01-25 (거의 끝나감) 23:49:10

>>866-867 오오오오.
비밀기지 같은 느낌이어도 좋겠어요.

873 알렌주 (T3J/keUU8E)

2024-01-25 (거의 끝나감) 23:49:30

>>868 린이랑 둘이 있을 수 있는 시간도 늘리고 일석이조!(아무말)

>>869 꿈은 실제로 만나는 것에 비해 제한이 꽤 있는거 같아서...

874 강산주 (sN/Uu7IzH6)

2024-01-25 (거의 끝나감) 23:51:14

>>873
구체적으로 자각몽+공유몽이란 언급이 없고 이런 게 된다...고 확실하게 정해진 게 없어서일지도요?

사실 코인샵은 잠들지 않아도 접근할 수 있다는 설정인 걸로 알고 있어요.

875 알렌주 (T3J/keUU8E)

2024-01-25 (거의 끝나감) 23:51:47

알렌주 뇌피셜 오래 있으면 쫒겨나는걸 발견한건 태호...(밤세 게임하고 들어가서 일상 끝난 뒤 낮잠자다 쫒겨남)

876 강산주 (sN/Uu7IzH6)

2024-01-25 (거의 끝나감) 23:52:12

오......ㅋㅋㅋㅋㅋ

877 린주 (x70Ee1OKYo)

2024-01-25 (거의 끝나감) 23:54:04

지금 선곡이 트와이스 tt인데(ㅋㅋ)
>>873 나도 같은 생각했어 히히
하...태호야...ㅋㅋㅋㅋㅋㅋㅋ

878 알렌주 (T3J/keUU8E)

2024-01-25 (거의 끝나감) 23:54:11

개인적으로 이러면 헌터넷을 사용하지 않고 멀리 떨어진 상대와 서로 만나서 정보공유가 가능하니 좀 더 능동적인 상호작용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어요.

879 알렌주 (T3J/keUU8E)

2024-01-25 (거의 끝나감) 23:54:59

>>877 이런 내 맘 모르고...(눈물)(아무말)

880 여선주 (xLPyxT9kAE)

2024-01-25 (거의 끝나감) 23:55:07

리갱리갱~ 모하여요~

으으 이번 타임 업무는 끝...

881 알렌주 (T3J/keUU8E)

2024-01-25 (거의 끝나감) 23:55:40

안녕하세요 여선주~

882 강산주 (sN/Uu7IzH6)

2024-01-25 (거의 끝나감) 23:57:43

>>876 특별반의 결속에도 도움이 될지도요!

여선주 다시 안녕하세요. 고생하셨어요!

883 여선주 (xLPyxT9kAE)

2024-01-25 (거의 끝나감) 23:59:21

알하강하여요~

이제 저녁먹고 업무하고 집가면 자는 거죠...

884 알렌주 (fUDIB/y8zw)

2024-01-26 (불탄다..!) 00:01:30

개인적으로 >>863이 채용된다면 레스캐들이 공간이름 정하는거 보고싶어요.(태식이의 작명센스를 기대)

885 강산주 (ZJJV4o6f0I)

2024-01-26 (불탄다..!) 00:02:54

>>884 오....그런 상황도 재밌겠는데요! ㅋㅋㅋㅋㅋ

886 ◆c9lNRrMzaQ (lW1wJ2dvG2)

2024-01-26 (불탄다..!) 00:04:16

>>863
우리는
이것을

특수배경일상이라고
하기로
했어요.

887 강산주 (ZJJV4o6f0I)

2024-01-26 (불탄다..!) 00:05:57

캡틴 안녕하세요.
어...그런거에요?

888 알렌주 (fUDIB/y8zw)

2024-01-26 (불탄다..!) 00:07:06

>>886 엣 그런건가요? 저는 여지껏 게이트 입구가 따로 있는 게이트들인줄 알았는데..?

889 태식주 (uRoCRAA2aI)

2024-01-26 (불탄다..!) 00:08:13

>>847

890 ◆c9lNRrMzaQ (lW1wJ2dvG2)

2024-01-26 (불탄다..!) 00:08:13

특수배경일상이 아니라고
일상에서 워퍼를 써도

여러분은 문제가 아니에요

891 ◆c9lNRrMzaQ (lW1wJ2dvG2)

2024-01-26 (불탄다..!) 00:09:13

애초에 너희 급이면 워퍼쓰는게 이동이 더 싸요.

장거리 이동에서 안전생각하면 게이트 쓰는거고
일단 급하면 워프쓰는거지

892 린-알렌 (QWVIRaeT.6)

2024-01-26 (불탄다..!) 00:09:44

강철씨께서 추천해 주셨구나. 추천자가 여자(...)만 아니면 그렇게 중요하지 않으니 그에 대해서는 적당히 흘려들으면서 린은 알렌을 바라보았다. 강철하고는 바티칸에서 죽순 베이글에 대한 잡담도 했었으니 그가 알렌에게 카페를 소개해 줬다는 것은 그리 놀랍지는 않았다. 물론 알렌이 케이크나 쿠키등의 디저트에 대해 언급한 건 평소 그녀 안의 그의 이미지를 생각한다면 의외인 얘기라 어쩌면 조금은 놀란 기색이 스쳤을지도 모른다.

"네에...좋을 것 같아요."
설레발을 쳐서 일을 망칠 수는 없어! 그녀 내면의 린이 이런 저런 로망에 부풀며 설레어 하는 나시네를 밀어넣고서 긴장이 풀리는 마음을 꽉 동여맨다. 다시 미소 짓는 얼굴로 조금씩 풀려가는 얼굴로 부드럽게 강철씨가 소개해준 곳이면 분명 좋을 것 같다며 다시 한번 작은 목소리가 아닌 평소의 나긋한 목소리로 명확하게 의사를 표현한다.

"어머, 저랑요."
오늘 왜이렇게 예상하지 못한 일들이 많이 일어날까. 다시 한번 꽃밭으로 달려갈 것 같이 기뻐요를 연발할게 분명할 분위기의 나시네를 내면의 린이 밀어넣고서 침착하려고 애쓴다.

"저를 생각해주셔서 고맙다고 해야할까..."
결국 어이없다는 듯 혹은 즐겁다는 듯 푸흣 웃음을 가볍고 짧게 터뜨리고서 말없이 지그시 그를 바라본다. 그러다 그가 긴장할 때쯤 입꼬리를 올리고 눈웃음을 짓는다.

"마음에 들어요."
//20

893 강산주 (ZJJV4o6f0I)

2024-01-26 (불탄다..!) 00:10:26

저요!
그럼 코인샵 옆에 비밀기지 지어도 돼요? (???)

894 린주 (QWVIRaeT.6)

2024-01-26 (불탄다..!) 00:11:06

알렌주 일상 수고했어!

>>871 산주 내가 지금 많이 졸려서 일상을 쓰긴 힘들것 같아 내일 답레 해도 괜찮을까?

895 ◆c9lNRrMzaQ (lW1wJ2dvG2)

2024-01-26 (불탄다..!) 00:11:18

>>893 그 공간으로 워프하는건 유찬영 아닌 이상 13영웅도 당분간 회복불가로 고통받을 생각 해야함

896 알렌주 (fUDIB/y8zw)

2024-01-26 (불탄다..!) 00:12:58

>>894 막레로 받도록 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린주! 몬가 로판에서 눈치없는 여주 보고 남주가 홧김에 선을 넘으려다 마는걸 역으로 한 듯한 느낌이..?(아무말)

897 알렌주 (fUDIB/y8zw)

2024-01-26 (불탄다..!) 00:14:04

그럼 >>863은 어려울까요..?

898 ◆c9lNRrMzaQ (lW1wJ2dvG2)

2024-01-26 (불탄다..!) 00:14:44

= 그 급 아니면 이동하면 즉사한다.

899 린주 (QWVIRaeT.6)

2024-01-26 (불탄다..!) 00:16:27

>>896 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색조합도 흔한 남주 여주 조합이 바뀐것 같기도 하고(ㅋㅋㅋ)

900 알렌주 (fUDIB/y8zw)

2024-01-26 (불탄다..!) 00:23:01

>>898 안되는 거군요...(눈물)

>>899 알렌: 읏..!

알렌주: 아니 너가 쫄면 어떻해...(아무말)

901 강철주 (JsSJRT77yM)

2024-01-26 (불탄다..!) 00:23:03

(죽순 베이글...)

902 알렌주 (fUDIB/y8zw)

2024-01-26 (불탄다..!) 00:24:41

안녕하세요 강철주~

철이랑 맛집탐방...

903 여선주 (VfMbYWHgC2)

2024-01-26 (불탄다..!) 00:24:59

다들 어서오세요~

904 알렌주 (fUDIB/y8zw)

2024-01-26 (불탄다..!) 00:28:09

그러면 이제 특수일상배경을 >>863 으로 이용하는 걸로..!

905 강산주 (ZJJV4o6f0I)

2024-01-26 (불탄다..!) 00:30:51

죄송합니다. 잠시 동생이랑 얘기하느라 이제봤네요...

>>894 네 편하실 때 답레 주세요!!

906 린주 (QWVIRaeT.6)

2024-01-26 (불탄다..!) 00:31:44

>>900 앞으로 발전할거라 기대를...()
그보다 메이드복같이 린이 당황할 상황을 만드는게 빠를지도는
농담이야 ㅋㅋㅋㅋ

린의 연애감정 묘사는 카구야 님은 고백받고 싶어에 바보카구야vs얼음카구야 내면 재판묘사가 있는데 그거랑 살짝 비슷하다고 생각하고 있어

907 강산주 (ZJJV4o6f0I)

2024-01-26 (불탄다..!) 00:32:08

>>895
...만남의 광장 하나 짓기가 이렇게 어렵군요.....

908 알렌주 (fUDIB/y8zw)

2024-01-26 (불탄다..!) 00:37:06

알렌은 지금 감정을 사랑이 아니라 가져서는 안될 음습한 감정이라고 착각하는 중...

909 린주 (QWVIRaeT.6)

2024-01-26 (불탄다..!) 00:39:24

응 본인 감정에 대해 부정적인것 같더라...
이유는 린이 시나3에서 고생했기 때문이려나,,

910 강산주 (ZJJV4o6f0I)

2024-01-26 (불탄다..!) 00:39:53

잠시만요 대화가 길어져서...

911 린주 (QWVIRaeT.6)

2024-01-26 (불탄다..!) 00:40:46

>>910(토닥토닥

912 여선주 (VfMbYWHgC2)

2024-01-26 (불탄다..!) 00:40:54

(바삭바삭바삭)(일상구경)

913 ◆c9lNRrMzaQ (lW1wJ2dvG2)

2024-01-26 (불탄다..!) 00:42:56

꿈에서.
여러분

만날 수 있습니다!
제발!!!

914 태식주 (uRoCRAA2aI)

2024-01-26 (불탄다..!) 00:43:49

'꿈에서 특별반 애들이 나온다고?'
'이건 내가 게이트의 정신공격에 당한게 분명하군'

915 린주 (QWVIRaeT.6)

2024-01-26 (불탄다..!) 00:44:13

ㅋㅋㅋㅋㅋㅋㅋㅋ

916 린주 (QWVIRaeT.6)

2024-01-26 (불탄다..!) 00:44:36

타식이는 지금 상황 누군가와 얘기할 생각 없어?

917 여선주 (VfMbYWHgC2)

2024-01-26 (불탄다..!) 00:45:08

타시기주도 하이여요~

918 알렌주 (fUDIB/y8zw)

2024-01-26 (불탄다..!) 00:45:34

>>909 그... 알렌이 여태 이성적인 사랑을 느낀 사람은 카티야가 유일했는데 그 사랑이 평범한 사랑이 아니여서...

이성적인 사랑부터 가족애 같은 온갖 사랑이 섞여있는 것도 모자라 후회와 미련이 산더미처럼 뿌려져 있어서 알렌에게 사랑은 뭔가 되게 고결한 무언가 같은걸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랑에 대한 시선이 약간 어긋난게 이거)

그로인해 지금 린과 같이 느끼고 있는 평범하게 새콤달콤하고 두근두근 감정을 뭔가 가져서는 안될 음습한 욕망으로 착각하고 가뜩이나 어렵게 친해진 린에게 그런걸 느끼고 있단 것에 당혹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919 ◆c9lNRrMzaQ (lW1wJ2dvG2)

2024-01-26 (불탄다..!) 00:46:57

시윤이 사례에서도
꿈에서 특별수련장 이동하는거 나왔다!!!!
이 나쁜놈들아아아아아아아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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