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809 그러면 거기서부터 성운이가 서로 인식에 차이가 있음을 실감하겠네요 그 차이를 메우고 싶어할 테고요. 일단 자기 느낌부터 설명하려고 하지 않을까요 “갔다올게 같은 말도 없이 휙 다른 사람한테 안겨갔다 오는 거. 가끔 너 일부러 사람 질투하거나 애타게 만드는 것 같더라.”
>>851 그치 그런 설명을 해야 서로 대화가 되지 혜우는 그런 의도는 없었으니까 그런게 아니었다고 할거고 시야에서 사라지는 것도 아닌데 일일히 얘기해야 해? 하고 순수한 궁금증으로 되물어 혜우는 이제 성운을 말없이 사라지지 않을 사람이라고 받아들이기 시작했으니까 어찌 보면 무책임하긴 하네 어떤 신뢰도 주지 않았으면서 멋대로 생각하는게
>>855 성운이 말이죠, 자신도 누군가를 생각하고 그리워하는 그냥 사람이라는 걸 털어놓으면서 혜우한테 신뢰를 요구할 텐데... 이 이야기를 혜우가 '자신을 믿기 때문에 하는 이야기'의 범주로 받아들여줄지 모르겠네요. '자신을 바라기 때문에 하는 이야기'로라도 받아들여주면 좋겠지만.. 성운: “그게 나를 불안하게 만들어, 천혜우. 어쩌면 네가 그것보다 더 멀리도 언제든지 갈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서. 어쩌면 네 그 없으면 안된다는 말이 생각보다 가벼운 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언뜻 들어서.” “가끔 그게 날 필요 이상으로 아프게 해.” “물론 나도 가끔 내 시간이 필요할 때가 있거나, 네 연락을 놓칠 때가 있기도 해. 너한테 내가 없으면 안되지만 나만 있는 게 아니라는 것 정도도 이해해.” “하지만 너 이따금 좀 무신경해.” “아니, 내가 예민한가?”
-아무튼. 이것도 준비물이에요~ "....정말로요? 이것이요?" -준비하는 동안 입을 바쁘게 놀릴 수는 있으니까. 자세하게 설명해 드릴게요~ "....바로 전하는 식이잖아요?" -그런 건 안 중요해요!! -제가 아무리 뛰어나다고 해도 편한 건 다르다구요. 기반이 있는 상태와 기반이 없는 상태. 둘 중에서라면 전자를 좋아하니까요. "알겠어요... 하지만 이것까지...요?" -네. ".....알았답니다.." -화이팅이에요~
후일담
-그래서. 어땠나요? ".....연기자의 몰락을 경계해야 하긴 하네요." -천천히 전달해도 되니까요...생각을 하시고요. "고마워요." -......끔찍하네요. -......연기자의 몰락은 뭔가요? "매체에서 커플 연기를 한 배우들이 진짜로 연애를 하는 경우가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저는 그것을 경계해야 하기에 몰락이라 칭해요.
>>874 믿음의 영역까지는 아직 아니어도 성운이 혜우와 함께하기 위해 하는 얘기로서는 받아들일거야 그래... 쭉 듣고 혜우는 한동안 생각에 잠기겠지 성운이도 그렇지만 혜우 역시 연애는 처음이고 사람에게 마음을 열기로 한 것 자체가 너무 오랜만이니 생각 끝에 솔직히 말하겠지 성운이 왜 그런 말을 하는지 자신에게 왜 그런 기분을 느끼는지 모르겠다고 가볍게 얘기한 적은 없지만 무심한 건 부정 못 하겠다고 무심한 건 아마도 이전에 말했던 경험들에서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자신을 고립시킨 시간이 너무 길어서일거다 타인과 거리를 둔 시간 또한 너무 길어서 군데군데 나사가 빠진 것처럼 성운을 대하는 것 같다 그리고 아마 우리에겐 시간이 더 필요한게 아닐까 라고 할거야 이제 막 심은 씨앗이 눈 깜빡하면 꽃이 피는게 아닌 것처럼 시간이라는 빛과 대화라는 물이 더 많이 필요한게 아닐까 어깨에 톡 기대려고 하면서 덧붙이겠지 그러니 그런 기분 느낄 때면 참지 말고 꼭 말해달라 혜우가 적어도 성운이만큼은 무심해지지 않게 더 많이 부르고 붙잡아달라고 혜우도 늘 생각하고 먼저 바라볼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889 성운이는 아마 혜우 말 찬찬히 다 들어주고는 가장 먼저 이렇게 말할 거에요. 어깨에 톡 기대오는 혜우 어깨 끌어안아주면서.. “그래, 내가 먼저 말을 꺼내고··· 너한테 다가갔어야 했는데, 나도 그런 게 많이 모자랐네. 알았어.” “무섭더라. 너한테 그렇게 소중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게··· 아니, 너한테 소중하기에는 모자란 사람일 수도 있다는 게.” “그러니까, 모자라면, 채워갈게.” “···그러니 계속 같이 있어줘.” “네가 바보인 거건, 내가 바보인 거건, 둘 다건··· 그래도 우리, 계속 함께하길 바라. 서로 조금씩 고치고 맞춰가면서.” “내 사랑, 너로 시작해서 너로 끝내고 싶어.” 좀... 집착의 영역인가...? 아직 어설퍼 풋풋한 사랑의 영역..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