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2461> [All/육성/우마무스메 기반] 앵시어스 웨이브 - 101펄롱 :: 1001

짭나센 학원

2024-01-11 13:12:37 - 2024-01-13 21:06:29

0 짭나센 학원 (QieU79bnpA)

2024-01-11 (거의 끝나감) 13:12:37

렛츠 고 유레카 「그러고보니 요즘 카시와모찌네 분위기 위험하지 않아?」
치트 시요우샤 「우마닷치 그만 하라고 젠장―!」
렛츠 고 유레카 「ㄹㅇ로ww😂」
마이니치 선샤인 「우마닷치...?」
렛츠 고 유레카 「?!」
치트 시요우샤 「?!」




【링크】

시트  | situplay>1596917081>
패덕① | situplay>1596914102>
패덕② | situplay>1597000070>
이전  | situplay>1597032080>
인포  | https://uma27cen.notion.site/de312283127a4bc9893797a33e40c6c7
용어집 | https://kakaogames.oqupie.com/portals/1576/categories/3943 〔공식〕
웹박수 | https://forms.gle/fydLApT8McjSUp2N6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앵시어스%20웨이브

594 메이사주 (XaMozC8GyI)

2024-01-12 (불탄다..!) 23:59:52

🤔
모모쟝... 교실에서 야베한 짓 하고 잇는건가...
문 열고 들어가서 꺅 헨따이!하면 되는건가요(????)

595 코우주 (wKg5W/YqO2)

2024-01-13 (파란날) 00:01:11

🫣

596 유식이 (VXX36ZVUDY)

2024-01-13 (파란날) 00:03:39

🤔🤔🤔🤔🤔🤔
그냥 서로 안고 담배피우고있 던것뿐 이니가 요?!?! 진 짜루?!
🤔 그치만... 모브쨩 보냈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라 둘이 여전히 껴안고 있는 느낌이라고 해도 재밌을것같 기도 한...wwwww

597 메이사주 (DEdNtxONVU)

2024-01-13 (파란날) 00:04:53

ㅋㅋㅋㅋ하지만 그러면 모브쟝의 순수한 마음(?)에 상처가 날테니까...
모브쟝은 보낸 걸로 할게요 전 착하니까(????)

598 유식이 (VXX36ZVUDY)

2024-01-13 (파란날) 00:07:43

wwwwwwwwwww코이츠wwwwww 후히히 조아요
헉 저 후히히한 아이디어가 마구마구 떠오르는www

599 미즈호주 (lAYBGB9YuY)

2024-01-13 (파란날) 00:09:49

.dice 1 3. = 3

600 미즈호주 (lAYBGB9YuY)

2024-01-13 (파란날) 00:14:16

답레를 쓰기 앞서.....
>>447 원한다면 지금 바로 고쳐도 좋음
아니? 갈아엎어도 좋음

지금 육성어장으로 따지자면
"정말로 이대로 대답합니까? " 답변 나올 판임

601 코우주 (wKg5W/YqO2)

2024-01-13 (파란날) 00:15:14

뺫..

602 미즈호주 (lAYBGB9YuY)

2024-01-13 (파란날) 00:16:01

단순히 격식 있는 가문이 아닙니다
니시카타와 야나기하라의 공통점을 떠올리시오

603 헤카땅-모모쟝 (DEdNtxONVU)

2024-01-13 (파란날) 00:17:03

>>592

문을 열자마자 이쪽을 보는 시선과 눈이 마주친다. 마주친다고 하기는 했지만, 굳이 따지자면 교실 안에 있는 의자나 책상을 보는 듯한, 별 감흥도 없고 관심도 없는 눈이었겠지. 왜냐하면 그런 것들은 전혀라도 해도 좋을 정도로 빛나지 않으니까. 눈길을 줄 필요도, 관심을 가질 필요도 없고 억지로 흥미를 쥐어짜낼 필요도 없는 것이다.
눈길을 끌 정도로 강렬하게 반짝이는, 내가 추구하는 무언가는— 여기엔 없다. 언제나처럼 축 처진 귀가 아주 조금, 조금 더 아래로 내려간다.

"......냄새."

이곳에는, 이 빈 교실에는 반짝이는 것은 없지만 그걸 대신하듯 현실을 가리는 희뿌연 연기와 속을 태우는 매캐함이 가득했다. 창문이 열려있는데도 이 정도다. 마치 밤하늘을 옅게 가린 구름같아서, 자그마한 별을 가려버리는 그 지긋지긋한 구름에 방해받았던 날이 생각나 저절로 인상을 쓰게 된다. 그렇게 깊고, 오래가지는 않았지만.
대신 툭 내뱉은 말에 약간의 감정이 실린 것은 어쩔 수 없었다.

"....아무래도 좋지만."

하지만 결국 아무래도 좋을 일이지. 여기엔 내가 찾는 게 없으니까. 아무래도 좋을 곳이다.
이곳을 매캐하게 만든, 그리고 계속해서 매캐하게 만들고 있는 인물과, 책상과 의자, 그리고 창문을 차례로 보며 계속해서 문가에 머물러 있었다. 들어가지도, 나가지도 않은 채로.

604 코우주 (wKg5W/YqO2)

2024-01-13 (파란날) 00:17:24

아따시
뇌=작은

605 미즈호주 (lAYBGB9YuY)

2024-01-13 (파란날) 00:17:44

아따시도
뇌=작은

606 히다이주 (0ZtcLhufQQ)

2024-01-13 (파란날) 00:19:06

2p쟝들의 만남 벌써부터 야바한wwwwwwwww얼엇던 몸이 도키도키따끈따끈해지는wwwww

607 메이사주 (DEdNtxONVU)

2024-01-13 (파란날) 00:22:24

wwww헤카땅 아직 잠이 덜깨서 좀 왔다갔다?하는 상태라... 우웃...
2p일상을 많이 돌려야겠어요...😏

608 미즈호주 (lAYBGB9YuY)

2024-01-13 (파란날) 00:31:26

@코우주
그래서 >>447 그대로 갈 것? 그대로 갈 거면 지금 써논 거 그대로 올려줄게

609 코우주 (wKg5W/YqO2)

2024-01-13 (파란날) 00:32:50

고치려고 했는데요
결국 똑같은 말만 하는거 같아서 그대로 가겠습니다(두둥)
아 ㅋㅋ 상견례 망하면 어쩔건데 야반도주하면 그만이야~~

610 17모식이-헤카땽 (VXX36ZVUDY)

2024-01-13 (파란날) 00:35:16

멍하니, 문을 바라보고 있는데. 드륵, 하고 문이 열린다. 나는 느릿하게 담배연기를 뱉으면서 문 앞에 서있는 사람의 실루엣을 흝었다. 작네, 선생님은 아닐테니까, 귀찮은 일이 벌어지지는 않을테고. 그렇다면 소문을 듣고 온 아이인가? 아아... 귀찮아.

푸른 눈동자는 빛을 잃었다. 이제 저녁놀이 고요하게 땅 아래로 숨을 시간. 학교도 평온하게 불빛을 잃고, 어둠 속에서 나부끼는 바람, 나 홀로. 유일한 구원. 온전한 평온. 혼자있고 싶었는데. 그 시선은 너를 보지 않았다. 책상이나 의자를 보는듯 한, 감흥없는 시선. 허나 철저히 계산되어 네게 향한 시선이었다. 눈꼬리가 접혔고, 입가에는 미소가 띄워진다.

“안녕, 아기 네코쨩.”

의도적인 침묵. 대화의 주도권을 잡으려는 그 나쁜 버릇은 여전히 고쳐지지 않은 채였다. 그녀에게는 고칠 생각조차 없는 버릇이었지만. 냄새, 라는 말에도 전혀 듣지 못한것처럼 느릿하게 웃으며, 천천히 담배를 피운다. 타닥거리는 소리가 고요한 교실에 울려퍼지고, 희뿌연 안개처럼 입에서 퍼져나가지.

“소문, 듣고 온거 아니었어?”

물끄러미 바라보며, 천천히 켜지는 도시의 희끄무레한 불빛을 등지고는, 두 팔을 벌렸다. 어서 와서 안기라는듯이. 그래, 날카로워보이는 타입이네. 저런 아이들을 많이 만나본건 아니지만, 결국 전부... 달콤하게 녹아내려 내게 사랑을 속삭였지. 눅진한 초콜릿처럼, 입가를 느릿하게 핥으며.

“어서 와서 안아줄래? 나, 외롭던 참인데.”

학교의 불빛은 모두 꺼졌다.
새빨갛게 타오르던 저녁놀은 의미를 잃어버린채 목에 진하게 남아있는 입술자국으로 떨어졌고, 맑은 하늘 위를 자유로이 날아다니던 구름은 짙은 담배연기가 되어 무거이 교실 아래로 떨어진다.

밤은 고요의 시간이다. 영원한 평온, 나의 유일한 구원, 나의 안식.
놀아보자. 아래로 떨어지자. 너와 나 단 둘이서.

611 미즈호 - 코우 (lAYBGB9YuY)

2024-01-13 (파란날) 00:35:54

>>447 kou
“그렇지요, 저희는 [ 트레이너 가문 ] 입니다. 야나기하라 씨. “

차분한 목소리에 부드러이 웃으며, 하시하라는 이와 같이 강조하였다.
그렇다, 니시카타 가와 야나기하라 가 모두 트레이너 가문. 트레이너에 전문적으로 종사하고 있는 집안이다.
부드러이 웃고 있으나 미묘하게 미간이 찌푸려지는 것을 코우는 볼 수 있었다.
하시하라는 아무래도, 단순히 전통있는 집안임을 듣기를 바란 것이 아닌 것 같다…….

“당신의 가문 역시 트레이너 가문이니 짐작하겠지만, 우리 가문은 이 업계에 꾸준히 오랫동안 일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답니다. 당신과 당신의 가문 역시 그러하겠지요. “

하시하라는 가볍게 물잔을 들어올리며, 코우를 향해 이같이 물으려 하였다.

“이 업계에서 얼마나 오랫동안 일하실 생각이신가요, 야나기하라 씨? “

.....아, 이걸 듣고 있는 미즈호의 표정이 좋지 않다.
식탁 밑으로 코우의 손을 꽉 잡아 오려 하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다.......

612 유식이 (VXX36ZVUDY)

2024-01-13 (파란날) 00:36:44

>>606 wwwww코이츠www(낼룸) 따듯하게 입으시구 감기 조심하셔야하는....

>>607 후히히 와따시 지금 메이메이쨔 덕분에 도키도키함이 멈추지안는wwww
그치만 저히 주말은 이제 막 시작햇으니가요~ 언제든 피곤하면 쭘시기🥰(낼 루 움)

>>609 wwwwwwwww코이츠wwwwwwww

613 미즈호주 (lAYBGB9YuY)

2024-01-13 (파란날) 00:36:58

교토식 발언 요약 : 니 이 업계에서 오래 일할 생각은 있는 거 맞니?

614 메이사주 (DEdNtxONVU)

2024-01-13 (파란날) 00:37:49

코우쭈
이미 히또닷치 하고 왔다고 말해버려(????)

615 코우주 (wKg5W/YqO2)

2024-01-13 (파란날) 00:38:20

모식이...🫣
장모님...😶

616 나니와주 (NI3gonvRzw)

2024-01-13 (파란날) 00:38:42

후에

617 코우주 (wKg5W/YqO2)

2024-01-13 (파란날) 00:38:50

>>614 그러면
"전기톱"당할거
같은데요?!!??!!?!

618 미즈호주 (lAYBGB9YuY)

2024-01-13 (파란날) 00:39:31

>>614 이것도 엄밀히 말하자면
나쁘지 않은 발언이긴 한데
정말로 이와 같이 말하시겠습니까? 나오기 딱 좋다 이것도

619 미즈호주 (lAYBGB9YuY)

2024-01-13 (파란날) 00:39:48

>>616 나니와=상.....오카에 리

620 코우주 (wKg5W/YqO2)

2024-01-13 (파란날) 00:40:24

나하입니다👋
>>618 어? 궁금한데?(안됨)

621 미즈호주 (lAYBGB9YuY)

2024-01-13 (파란날) 00:40:43

>>620 호기심이 고양이.....아니 코우주를 죽인다.......

622 유식이 (VXX36ZVUDY)

2024-01-13 (파란날) 00:40:44

>>614 >>617 코우쭈
진쟈조은방법이잇서

코순쭈가 먼저 "전기톱" 해버리는거야
🤪🪚

>>616 (낼룸낼룸낼룸) 뉴웃 나냐 쭈🥺 몸상태는 갠찬으신가 요?

623 메이사주 (DEdNtxONVU)

2024-01-13 (파란날) 00:42:03

나니와주 앵하앵하~
컨디션은 좀 나아지신...?

624 유식이 (VXX36ZVUDY)

2024-01-13 (파란날) 00:46:13

후히 히
헤카땽의 반응 전혀 예측이 안되어서 너무너무너무 즐거운wwwwwwww 엇던 답레가 올가.... 당장에라도 끊길것같은 위태위태한 거미줄을 보는것같 은wwwww

625 헤카땅-모모쟝 (DEdNtxONVU)

2024-01-13 (파란날) 00:55:11

"여기엔 고양이는 없어."

덤덤한 목소리로 그렇게 내뱉었다. 이곳에 있는 건 연기와 책상과 의자와 열린 창문 뿐. 교실을 이루는 부품들만이 가득한 곳에 고양이란 변수는 없다. 이해할 수 없다는 듯 눈을 깜빡이다가 소문이란 말에 고개를 가만히 기울였다. 자랑은 아니지만 그런 소문에 그다지 관심은 없다. 떠들기 좋아하는 사람들이야 언제나 그것들을 입에 담고 떠들며 여기저기 기웃거리기 마련이지만, 안타깝게도 그건 내 관심 밖이다. 귀에 들어와도 금새 흘려보내고, 내 머리 속에 발자취조차 남기지 못한 채 사라지곤 했다.

다만 눈 앞에서 두 팔을 벌리고, 입가를 느릿하게 핥으며 뱉는 말이 어떤 뜻인지는 이해할 수 있었다.
그리고 네가 아까 꺼낸 소문이라는 말과 겹쳐서 생각해보면, 어느 정도는 감이 잡히는 것이다.

"—너는,"

조금 전까지는 무기질적이고, 교실을 이루는 부품 중 하나에 불과하고, 아무런 관심도 없었던 네가 약간의 시선을 끌기 시작했다.
아- 그렇지. 난 다른 건 몰라도 별은 좋아하니까. 별 만큼은.

"꼭 블랙홀 같네."

이 문은 경계다. 사상 지평이라는 것이다. 이 앞으로 발을 내딛으면 그 뒤는 저 두 팔에 잡혀버리고, 다시는 돌이킬 수 없게 되겠지.
얼마나 많은 아이들이 이 앞에 발을 내딛고, 저항조차 하지 못한 채로 늘어지고, 결국엔 나오지 못하게 되었을까.
......하지만 뭐어, 결국 나랑은 상관없는 이야기인가.
왜냐하면 역시, 너... ...빛나지 않는 걸.

아주 잠깐, 정말 잠깐 흥미를 보였지만 역시 금방 식어버렸다. 그래, 역시 너는 아니야.

626 메이사주 (DEdNtxONVU)

2024-01-13 (파란날) 00:56:22

사 사실 저도 헤카땅이? 어떤? 말을 하는지 잘 모르겠어서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 너무 오래걸리죠... 죄송함다....

627 유식이 (VXX36ZVUDY)

2024-01-13 (파란날) 00:56:43

우 와 아 앗

628 유식이 (VXX36ZVUDY)

2024-01-13 (파란날) 00:57:42

🥹🥹🥹🥹🥹🥹 무슨말씀이세 요 메 이사쭈
너무너무너무아름다워요 이거는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해야만 한다구요????? 분위기 가.... 분위기가 우우우웃
(너무좋아서 죽음...)

629 히다이주 (0ZtcLhufQQ)

2024-01-13 (파란날) 00:59:51

혐관백합의 기운이
모락모락

630 코우주 (wKg5W/YqO2)

2024-01-13 (파란날) 01:01:41

아와와..뇌=작은...아와와..

631 미즈호주 (lAYBGB9YuY)

2024-01-13 (파란날) 01:02:12

미안 코우주
You 의 앤오는 진행에 미친 오너야.......

632 미즈호주 (lAYBGB9YuY)

2024-01-13 (파란날) 01:02:41

wwwwwww즐겁다못해 돌아버릴것같은 지금wwwwwwww

633 메이사주 (DEdNtxONVU)

2024-01-13 (파란날) 01:05:44

그치만 모모쟝.... 모브쟝들 꼬셔서 같 이가 라앉 자 하는게 몬가몬가 별 집어 삼키는 블랙홀같구🥺
빈 교실에 들어가서 안기면 그걸로 타락완료(?)해서 못 빠져나와버리니까 완전 사건의 지평선 그 자체구🥺(????)

634 코우주 (wKg5W/YqO2)

2024-01-13 (파란날) 01:09:40

투피쟝들의 일상을 보면서 답레쓰는 나

635 미즈호주 (lAYBGB9YuY)

2024-01-13 (파란날) 01:12:17

교토의 참맛은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kou

636 코우 - 미즈호 (wKg5W/YqO2)

2024-01-13 (파란날) 01:13:48

하시하라의 표정이 미묘하게 바뀌었다.
「전통」보다는 「트레이너」,
초점 어긋난 대답이 심기를 거스른 모양이다.
뒤늦게 알아차린다 해도 이미 엎질러진 물.
최대한 평정을 유지하며 이어지는 말을 경청하지만.

"..."

동시에 꽉 잡아오는, 불안한 손길.
하시하라가 무슨 의도로 그런 말을 하는 것인지, 어렴풋이 짐작은 된다.
여기는 교토니까.

"되는 데까지는 몸 담고 있을 겁니다. 아직 그만둘 생각도 없고요."
"곧 가정도 꾸릴 건데, 번듯한 직업은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뒷말을 이어가는 목소리에 힘이 실린다.

637 히다이주 (8wqEr/seAc)

2024-01-13 (파란날) 01:14:04

>>633 헤카땅도 허접이군아...😏
하지만 저 이런 블랙홀백합 완전 좋아하니까요
기대감이 엄청 생겨납니다...🥰🤭🤭 학교안에서 불륜동성교제하고...🤭🤭🤭

638 코우주 (wKg5W/YqO2)

2024-01-13 (파란날) 01:14:08

이거 맞?이거 맞?어?이거?맞?맞나?이?
으?헤

639 미즈호주 (lAYBGB9YuY)

2024-01-13 (파란날) 01:14:45

.dice 1 3. = 3

640 코우주 (wKg5W/YqO2)

2024-01-13 (파란날) 01:15:22

다 다 다이스는 싫어엇

641 메이사주 (DEdNtxONVU)

2024-01-13 (파란날) 01:16:44

>>637
불륜동성교제wwwwww


으 으아아 멈춰 납븐생각...
아니.. 안 멈춰도 되나....?

642 17모식이-헤카땽 (VXX36ZVUDY)

2024-01-13 (파란날) 01:16:51

덤덤한 목소리. 아아, 어쩐지 이제서야 네가 시야에 들어오는것 같다. 흐응.

“헤에, 그런 얼굴을 하고 있구나...”

느릿하게, 작은 목소리로 속삭이며, 발을 천천히 까딱거린다. 두 팔 네게로 뻗은것을 천천히 내리며, 왼손으로는 턱을 괴고, 느릿하게 담배를 피웠다.

“블랙홀이라.“

시야에 온전하게 네가 잡힌다. 담배를 든 오른손으로 교복 셔츠의 단추를 하나, 둘 풀었다. 새하얀 탱크탑. 왼쪽 가슴 위로 새겨진 피안화. 한 눈에 흉터자국임을 알수 있듯, 부어오른 살결을 꾹꾹 누른다.

”나는 부서진 흑색 왜성에 더 가까울지도 몰라.“

”빛을 잃은 태양, 독을 품은 거미, 가장 달콤한 사과.“

짧게 타들어간 담배를 책상 위에 비벼 끄며, 여전히 반쯤 접혀있는 눈꼬리 사이로 너를 바라보다 미소지었다. 철저히 계산된 표정, 철저히 계산해 만들어낸 아름다움.

“그래서, 뭘 원해서 온거야?“

꼬았던 다리를 풀고, 천천히 일어나 한걸음씩 걷는다. 운동화가 차가운 바닥에 맞닿는 소리가 느릿하게 울린다. 한 눈에 보아도 알 수 있을 만큼, 왼쪽 다리를 끌면서 걷고 있었지.

”네가 원하는게 무엇이든, 사랑이 아니라면 전부 이뤄줄 수 있어, 아기 네코쨩.“

우뚝, 문 앞에 멈추어 선다.
블랙홀은 움직이지 않는다. 허나 심연을 들여다보면, 그것또한 너를 들여다보는것처럼. 그것이 움직이는것으로 보일 정도로, 너를 빨아들이겠지. 끌림이란 그런 불나방처럼 부질없는 것이리라. 그리고, 이제 우리는 문턱을 경계선 삼아, 사상 지평 앞에 서있다. 손을 뻗으면 닿을 거리에. 덧없는 선악과 떨어지듯.

643 코우주 (wKg5W/YqO2)

2024-01-13 (파란날) 01:17:15

메이사쭈
혼자만 좋은거 생각하지말고 같이보자(?)

644 유식이 (VXX36ZVUDY)

2024-01-13 (파란날) 01:21:26

>>629 후 히 히

>>633 wwwwwwww코이츠wwwww "타락완료" 라니wwwww진짜미치게웃긴wwwwwwwww 17모식이 세뇌물 주인공같쟌wwwwwwww
햐...... 그치만 저? 헤카땽이야말로 어마어마하게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단칼에 "여기에 고양이는 없어" 라고 이야기한다던지.... 유식이가 메이메이쨔를 보는것처럼 시선을 두지만 주변 풍경을 보고있는것처럼 헤카땽도 교실을 구성하는 부품으로써 유식이를 보고있는거라던지....
특히 별에 빗대어 얘기를 하면서 유식이가 빛나지 않으니까 순식간에 관계가 단절될것같은 이 아슬아슬한 포인트라던지 위태위태한 당장에라도 끊어질것같은 실 같은 감정선이 장난이 아닌wwwww

>>634 wwww코이츠wwwwwwwwww

>>637 하아???? 불륜동성교제라뇨 이건다른세계선의 모식이니까 불륜이 아닌걸 요????
🤔 그치만 어쩐지 모식이..... 남편이나 아내가 잇는 무스메땃쥐에게도 거리낌없이 잡아먹엇을것같기는ㅎ

>>641 헉 저 궁금해요 빨리알려주세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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