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2461> [All/육성/우마무스메 기반] 앵시어스 웨이브 - 101펄롱 :: 1001

짭나센 학원

2024-01-11 13:12:37 - 2024-01-13 21:06:29

0 짭나센 학원 (QieU79bnpA)

2024-01-11 (거의 끝나감) 13:12:37

렛츠 고 유레카 「그러고보니 요즘 카시와모찌네 분위기 위험하지 않아?」
치트 시요우샤 「우마닷치 그만 하라고 젠장―!」
렛츠 고 유레카 「ㄹㅇ로ww😂」
마이니치 선샤인 「우마닷치...?」
렛츠 고 유레카 「?!」
치트 시요우샤 「?!」




【링크】

시트  | situplay>1596917081>
패덕① | situplay>1596914102>
패덕② | situplay>1597000070>
이전  | situplay>1597032080>
인포  | https://uma27cen.notion.site/de312283127a4bc9893797a33e40c6c7
용어집 | https://kakaogames.oqupie.com/portals/1576/categories/3943 〔공식〕
웹박수 | https://forms.gle/fydLApT8McjSUp2N6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앵시어스%20웨이브

543 메이사주 (XaMozC8GyI)

2024-01-12 (불탄다..!) 20:44:22

으히히
내일 쉬는 날이니까 완전 오케이인www
주말엔 한가하니까?아마도? 언제든 가능임다
그러니 유식쟌도 무리하지 마시구요.. 숙취니깐....

544 유식이 (3.SYOa1LJ6)

2024-01-12 (불탄다..!) 20:47:16

🥹🥹 메 이사쭈는천 사야
후히히 저... 너무너무 기대되는wwwwwww 메이사쭈도 넘 무리하지 마시구.... 느긋하게 선레 주시면 와따시 천천히 이어드려도 다이죠뷰인??ww
마자마자 저 2p 일상처 음돌려보는 데 와따시땃쥐 시트공개라던지 하고 돌 리는건가 요??? 🤔🤔🤔 저두 그때 말씀드렸던 정보들 모아서 17유식이 시트를 쪄와야하 나...

545 메이사주 (XaMozC8GyI)

2024-01-12 (불탄다..!) 20:48:58

저 는헤카 땅을 깨워오기 위해서 쓰긴햇 는대 요...
유식쟌도 필요하면 쓰시는?게...

앗 근데 생각해보니깐 저히 아직 악우일상 한번도 안 돌려본.... 이것도 놓치기 아쉬운데...🤔🤔🤔🤔

546 코우주 (dxYbHqk27c)

2024-01-12 (불탄다..!) 20:52:30

>>542 😨

547 유식이 (3.SYOa1LJ6)

2024-01-12 (불탄다..!) 20:53:44

🤔🤔🤔🤔 그럼 와따시는 메이사쭈께 보여드리기 위해 간략하게 써오는www

🤔 그러게 요 저히 악우일 상도 놓 치기아쉬운 데 . . . 우우우웃 으음 으음 그 러면 . . .
저히 이번에는 에유로 돌 리구 다음 주말쯤에 해서 악우일상 가볍고 즐겁게 돌려보실래 요??? wwwww

548 유식이 (3.SYOa1LJ6)

2024-01-12 (불탄다..!) 20:54:05

>>546 😈🔪

549 메이사주 (XaMozC8GyI)

2024-01-12 (불탄다..!) 20:56:26

알겟슴니다😌 그럼 저도 좀만 다듬고.. 윅기에 2p쟝을 올려놔야지 후후...
근데 그 전에 밥을.... 으...으으...🫠
좀 느긋하게 자정 쯤에 할래요... 기력 충전할 시간이 필요해요....

550 유식이 (3.SYOa1LJ6)

2024-01-12 (불탄다..!) 21:00:31

www메이사쭈...(나데나데) 와따시는 당연히 다이죠부니 넘 걱정안하셔도 괜찮은www
느긋하게 식사도 하시고 푹 쉬시면서 기력 회복하시는ww 와따시도 어차피 간단한 일정이라 자정 전에 되도록 11시쯤? 해서 빨리돌아와서 진짜간단한 시트랑 함께 선레를 드리는www 그 편이 더 편하실것같은(낼룸낼룸)

551 메이사주(축축함) (XaMozC8GyI)

2024-01-12 (불탄다..!) 21:02:05

우웃 유식쟌 마지텐시...🥹
감사함니다....

552 유식이 (MPK6phT5kQ)

2024-01-12 (불탄다..!) 21:13:56

(낼룸낼룸낼룸) 오히려 와따시랑 놀아주셔서 와따시가 감사드리는wwwww
후히히 그러면 와따시 잠시 다녀올게 요ww

553 리카주 (bx3VgUzZiU)

2024-01-12 (불탄다..!) 21:16:46

후히히한 일상들(수집중)

554 메이사주(축축함) (XaMozC8GyI)

2024-01-12 (불탄다..!) 21:17:14

다녀오세요 유식쟌 히히🤗

리카릿카삐 앵하임다~

555 레이니 - 다이고 (QsLFSGDZgs)

2024-01-12 (불탄다..!) 21:22:31

 레이니의 시선은 웃고 있는 다이고의 얼굴이 아닌, 테이블의 한편에 자리 잡은 선물을 향한다. 다이고가 안 받으려고 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기에, 가방이 10만 엔을 웃도는 가격의 상품이라는 것은 굳이 입에 올리지 않았다. 하지만 어른인 그라면 대략적으로나마 그 가치를 짐작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저것이 앞으로도 테이블의 위가 제 자리인 것처럼 자리잡지 않기를 속으로 기도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응, 먹을게.”

 모찌 하나를 집어 특유의 말랑한 촉감을 느끼며, 녹차를 타러 간 사이에 레이니는 슬쩍 입에 하나를 물었다.
그렇기에, 생각보다 금방 돌아온 다이고가 아무런 말도 없이 건네는 새로운 선물상자를 보고서도 말 하나 하지 못하고 조심스럽게 포장지를 풀어보는 것이다.

 “...”

 커플 머그컵이네.
다이고 몫의 하나가 그의 앞으로 내밀어진다. 레이니는 자신의 몫은 소중하게 양손으로 감싸 쥔 채로 시선을 내리깔아 머그컵의 비어있는 안쪽을 계속 바라보다가, 자그마한 목소리로 상대에게 질문을 던진다.

 “다이고, 이거 여기에 둬도 괜찮아? 앞으로도 자주 올 테니까...”

556 히다이주 (7Q2zSva1ks)

2024-01-12 (불탄다..!) 21:36:39

재밌는 일상이 돌아간다...🥰

557 다이고주 (XNnGx.IlDY)

2024-01-12 (불탄다..!) 21:37:11

🫠
후... 다이고 너는 대체 어떻게 참는거냐

558 메이사주(축축함) (XaMozC8GyI)

2024-01-12 (불탄다..!) 21:39:58

559 코우주 (dxYbHqk27c)

2024-01-12 (불탄다..!) 21:41:44

다이고쭈...

560 다이고주 (XNnGx.IlDY)

2024-01-12 (불탄다..!) 22:23:35

🫠🫠
답레는 내일 드리겠슴미다... 오늘 일찍 자려구요...

561 메이사주 (XaMozC8GyI)

2024-01-12 (불탄다..!) 22:36:11

도 망치 다니(???)
푹 쉬세요 다이고주~

562 코우주 (dxYbHqk27c)

2024-01-12 (불탄다..!) 22:42:10

잘자오

563 미즈호주 (Chv/RGftyQ)

2024-01-12 (불탄다..!) 22:42:50

@코우주
오늘 몇시까지 있을 수 있는가?
사유 : 답레 12시 넘어서 올라감

564 미즈호주 (Chv/RGftyQ)

2024-01-12 (불탄다..!) 22:44:55

>>560 짱룡상 굿나잇 이오

565 유키무라-메이사 (y.iLA30EHA)

2024-01-12 (불탄다..!) 23:02:58

간략한 17유식이 시트...

이름 : 유키무라 모모

외모 : 하얀 백발, 짧은 히메컷

566 유식이 (y.iLA30EHA)

2024-01-12 (불탄다..!) 23:03:20

으 아 아 악 중 도작성이라니이이이이이이이이이잇
나... 나수치사할거같애 저게전문인거같쟈나 🥺

567 코우주 (dxYbHqk27c)

2024-01-12 (불탄다..!) 23:04:21

568 히다이주 (7Q2zSva1ks)

2024-01-12 (불탄다..!) 23:05:15

Wwwwwwwwwwwwwwwwwwwwww

569 메이사주 (XaMozC8GyI)

2024-01-12 (불탄다..!) 23:05:53

wwwwwwwwwwwwwwwwwwwww

570 코우주 (dxYbHqk27c)

2024-01-12 (불탄다..!) 23:06:16

투피썰에
쓸데없이
진심인
사람..
https://postimg.cc/mhq73rjG

571 메이사주 (XaMozC8GyI)

2024-01-12 (불탄다..!) 23:07:26

>>570
이게 어딜봐서 쇼윈도.......

572 유식이 (y.iLA30EHA)

2024-01-12 (불탄다..!) 23:07:31

너무해 🥺 다 깨물거야

573 유식이 (y.iLA30EHA)

2024-01-12 (불탄다..!) 23:09:14

😮
망사스타킹이라 니
역시 코우쭈는 헨 따이...

574 코우주 (dxYbHqk27c)

2024-01-12 (불탄다..!) 23:09:44

>>573

575 히다이주 (7Q2zSva1ks)

2024-01-12 (불탄다..!) 23:15:08

>>570 금슬 좋잖냐 어이
쇼윈도 반짝반짝하다고

576 유식이 (y.iLA30EHA)

2024-01-12 (불탄다..!) 23:15:36

>>574 하아? 코이츠wwwwww 쵸 헨따이면서 부정하는wwwwww

577 코우주 (dxYbHqk27c)

2024-01-12 (불탄다..!) 23:17:40

윾식=챤도
헨따이면서..

578 히다이주 (7Q2zSva1ks)

2024-01-12 (불탄다..!) 23:20:03

몬다이 2P 시트

나이 : 27세
외관 : 좀 꾸며서 재수없다. 탈색모에 작은 피어싱. 느물느물 웃는 표정이 디폴트?
특징 : 자기자랑을 시작하면 끝이 없다. 그냥 좀 열받고 능글맞은 구석이 있다. 아주머님들의 호감을 잘 사는 편이라 학부모들을 잘 구워삶는다. 씀씀이가 커서 저축을 거의 안 하다시피하고 오늘만 사는 듯한 느낌이 있음

🤔 너무 간단하긴 하지만
저도 초안을 잡아보고자...

579 히다이주 (7Q2zSva1ks)

2024-01-12 (불탄다..!) 23:20:39

>>578 픽크루 링크를 빼먹었네요 😅
https://www.neka.cc/composer/10980

580 유식이 (y.iLA30EHA)

2024-01-12 (불탄다..!) 23:24:41

>>577 후히히 마자요 와따시땃쥐 전원 헨따이인wwwww

>>578 >>>좀 꾸며서 재수없다<<< wwwwwww코이츠wwwwwwwwwww

581 메이사주 (XaMozC8GyI)

2024-01-12 (불탄다..!) 23:25:35

좀 꾸며서 재수없다wwww
오늘만 사는 2p다이군요 후후....😏 기대된다..(?)

582 유식이 (y.iLA30EHA)

2024-01-12 (불탄다..!) 23:26:00

마자요 메이메이사쭈 저 이제 선 레쓸건데
원하시는상황 잇으신가 요??? 🤔🤔🤔

583 히다이주 (7Q2zSva1ks)

2024-01-12 (불탄다..!) 23:27:13

>>580 히다이의 2P는 무릎이 멀쩡한 세계선의 히다이라고 봐도 무방하기 때문에 🤔
원본은 "꾸미는 건 꾸며서 잘생겨지는 녀석이나 하면 충분하지? 나도 외모가 처지면 생각해볼게 😏" 하는 주제에
좀 의기양양 해졌다고 바로 꾸미기 시작한다는 부분이 좀 재수없다고 생각해요

584 메이사주 (XaMozC8GyI)

2024-01-12 (불탄다..!) 23:27:39

헉 잠 시만 요 저도 2p쟝의 시트를.....
.....간략...하게 올리기엔 너무 길군.. 윅기에 올려야겠다 역시...

상황은 음음...🙄 적당히 트랙이나 대충 학교에서 마주치는?거라던가??
사실 잘 생각이 안 나는... 유식쟌에게 오마카세할게요(???)

585 유식이 (y.iLA30EHA)

2024-01-12 (불탄다..!) 23:30:11

앗 마쟈마쟈 17유식이 진자간단하게써봤는데 상황이나 흐름에 도움이 되면좋 겠다는마음에 시트부터 올리는ww

간략한 다른 세계선의 17유식이 시트

이름 : 유키무라 모모

외모 : 하얀 백발, 짧은 단발의 히메컷. 자세히 본다면 흰 피부에 어울리지 않는 작은 흉터들이 얼굴부터 몸 곳곳에. 푸른 눈동자. 짙은 흉터를 가리기 위한 발목에는 로벨리아, 왼쪽 가슴부터 어깨까지는 피안화 타투.

성격 : 느긋한 거짓말쟁이. 무덤덤해보이며 쉽사리 상대를 유혹하는듯 행동하나 근원은 짙은 고독과 절망 뿐이니, 필시 가까이 해서는 안되는 타입. 상대를 파멸로 이끄는것은 천성, 혹은 바램.

과거사 : 도쿄 출신. 어렸을때부터 특출난 재능으로 승승장구하며, 중앙의 트레센 학원에 입학하여 레코드 타임을 갱신할 정도로 단거리 스프린터로써 두각을 나타냈다. 몰아치는 눈보라라고 불리며 도주마로써 스스로의 한계에 도전하듯 달리던 그녀에게, 사건은 어느날 일어났다. 실수인가? 사고인가? 피로누적인가? 경기장이나 레이스 흐름에 문제가 있었나? 원인은 알 수 없지만 결과는 명확하다. 전력으로 달리던 그녀의 발목이 부러졌고, 그대로 큰 부상을 입으며 레이스장에서 나뒹굴었다.

대수술. 몇십시간에 걸친 수술이 끝나고, 그녀는 기적적으로 살아남았으나, 살아남은것이 전부인 상황. 두번다시 달릴 수 없게된 그녀는 점차 망가져가기 시작했고... 중등부와 고등부 주니어 시즌을 꼬박 병실에서 보낸 그녀는 마침내 어느정도 걸을 수 있는 상태까지 회복하여, 요양을 위해 츠나지 시로 내려오게 된다.

기타 : 흡연자. 누구에게나 플러팅, 허나 진심은 전혀 없음. 자신의 몸을 신경쓰지 않음. 망가져버린 악인.

586 유식이 (y.iLA30EHA)

2024-01-12 (불탄다..!) 23:31:53

>>583 wwwwwwwww코이츠 스스로 짜는 캐해 보케와 츳코미 펀치라인이 너무굉장한wwwwwww 히다이쭈의 입담이 너무너무부러운www

>>584 🥹🥹🥹저벌서 헤카쨩 메챠쿠챠 기대되는ww
후히히 조아요 그러면 시트 읽어보구.... 🤔🤔 방과후 빈 교실에서 담배피우고잇 는 17유식쟝이랑 만나시는건 엇더신가 요???

587 메이사주 (XaMozC8GyI)

2024-01-12 (불탄다..!) 23:32:10

우왓... 모모쟌.....😿

588 유식이 (y.iLA30EHA)

2024-01-12 (불탄다..!) 23:34:07

후히 히
맛 잇지안 나 요???

589 메이사주 (XaMozC8GyI)

2024-01-12 (불탄다..!) 23:37:31

맛 잇지 만매 워요..(?)
헤카땅의 시트도 윅기에 올라왔어요 참고가 된다면 기쁘겠네요🤭

590 유식이 (y.iLA30EHA)

2024-01-12 (불탄다..!) 23:39:49

후히히 그치만 메이사쭈.... 엽떡 조아하시자나 요...(낼 룸)
wwwwwww우효옷wwwwww 헤카땅 시트 읽기만 했는데 벌써 메챠쿠챠 야베한wwwww "쓰르라미" 의 기운이 느껴지는 쵸 얀데레쟌wwwwwwwwwwww 후히히 그럼 와따시 힘내서 선레써오는www

591 메이사주 (XaMozC8GyI)

2024-01-12 (불탄다..!) 23:45:09

그래도 매운건 매운법이죠
물론... 좋아하지만.. 개맛있지만...(?)
ㅋㅋㅋㅋㅋㅋㅋ후히히... 잘 부탁드림니다

592 17모모-헤카쨩 (y.iLA30EHA)

2024-01-12 (불탄다..!) 23:51:46

바람소리가 들린다.
저녁놀이 내려앉을 즈음에 이곳에서 담배를 피우는게 좋다. 창문 밖을 바라보면 하교하는 아이들, 기숙사로 들어가는 아이들, 슬슬 트레이닝을 마무리하는 아이들이 보인다. 흘러가는 구름, 새빨갛게 물드는 하늘. 지금은 이렇게 밝지만 곧 어둑한 밤이 찾아오겠지. 그래, 이곳에서 창 밖을 바라보는 이유는, 결코 내가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한 동경이나 부러움, 질투같은 하등한 감정이 아니다. 그런 자기연민에 젖어있을 이유도, 더 이상의 필요도 없으니.

‘아아, 저녁놀같은 저 아이들도... 밤을 맞이하는 순간이 오겠지.’

느릿하게 담배연기를 뱉는다. 후우우, 하면서, 아주 천천히. 그래, 저녁놀이 완전히 저물어 고요한 밤이 찾아오는 그 순간이 좋다. 죽음과 닮아있는 그 순간이. 새빨갛게 타들어가는 담배 끝을 바라보는, 이 온전한 평온이 내게 그토록 동경하는 죽음으로부터의 위안을 전해준다.

‘그때, 살아나지 않았더라면 좋았을텐데.‘

나도 저녁놀처럼 저물었더라면. 창밖을 바라보다 시선을 텅 비어버린 교실로 돌린다. 쓰지 않는, 옥상과 가까운 높은 층의 빈 교실. 소문이 제법 파다한지 찾아오는 아이들도 많았다. 예를 들면, 이렇게. 드르륵 하고 문이 열리고, 한 아이가 얼굴을 붉히며 들어온다. 무어라고 이야기하며 품에 안기지만, 네 얼굴도 눈에 들어오지 않는걸. 아아, 미안, 이름이 뭐였더라. 응, 그래도 상관없지. 그 아이의 뺨을 쓸어주며 느릿하게 웃는다.

“응, 나도 사랑해.”

그 아이가 가져온 담배를 받아들어 서로의 입에 물려주고는 불을 붙인다. 바람소리가 들린다. 춥다. 맞닿은 살결은 얼음장같은 추위를 가진 고독이 되어 내 심장을 찌른다. 시선을 빈 교실로 돌린다. 아아. 집에 가기 싫어라.

의자에 앉아 다리를 꼰 채로 느릿하게 발을 까딱거린다. 다시금 바람이 불어, 커튼과 함께 머리가 휘날린다. 이대로 잘까. 내일 아침 조용히 아래로 내려가면 되겠지. 담배에 불을 붙이고, 천천히 연기를 뱉으며... 멍하니, 문을 바라본다.

593 유식이 (y.iLA30EHA)

2024-01-12 (불탄다..!) 23:52:27

wwwwwww코이츠 쵸 카와이쟌www(낼룸낼룸)
🤔🤔🤔 고독하 게... 열 심히써와봣 는 데... 잇기 힘드시면 언제든 말씀주시는ww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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