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2312> [ALL/일상/청춘/대립] 신세기 아야카미 - 5장  :: 1001

아야카미 ◆.N6I908VZQ

2024-01-07 01:58:29 - 2024-01-10 17:15:09

0 아야카미 ◆.N6I908VZQ (N5yArxCk46)

2024-01-07 (내일 월요일) 01:58:29

【 계절 : 봄春 】
( situplay>1597031091>1 )
【 두근두근 신학기, 살랑살랑 꽃놀이 】 1月4日~1月10日
( situplay>1597032186>642 )

※ 두근두근, 신학기 운세 : 신학기 오미쿠지를 뽑을 수 있습니다.
※ 살랑살랑, 신학기 기원 : 웹박수로 신학기 소원을 보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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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8 이누주 (aEHP6VzqJI)

2024-01-09 (FIRE!) 21:48:51

유우키주 안녕안녕-

799 이누주 (aEHP6VzqJI)

2024-01-09 (FIRE!) 21:49:28

사쿠야주 있으면 선관 이야기 더 나눠보고
아님 낸내할거같애...

800 유우키주 (f/gg9EhAVI)

2024-01-09 (FIRE!) 21:53:15

어..일단 나중에 사쿠야주가 오면 전해줄테니까 피곤하면 자는 것이 좋지 않을까?

801 사쿠야주 (1vc7.IoQg.)

2024-01-09 (FIRE!) 21:57:54

생각보다 많이 늦었네 ㅈㅅㅈㅅ

802 유우키주 (f/gg9EhAVI)

2024-01-09 (FIRE!) 21:58:15

어서 와라! 사쿠야주! 안녕안녕!

803 사쿠야주 (1vc7.IoQg.)

2024-01-09 (FIRE!) 22:00:38

이누주는 잠들었는가

804 유우키주 (f/gg9EhAVI)

2024-01-09 (FIRE!) 22:06:40

>>803 일단 레스를 임시스레에 남겨놓으면 내일 이누주가 와서 확인하지 않을까?

805 사쿠야주 (1vc7.IoQg.)

2024-01-09 (FIRE!) 22:13:35

이제 답레 달러가겠수..

806 사쿠야 - 유우키 (1vc7.IoQg.)

2024-01-09 (FIRE!) 22:30:15

"벚꽃은 붉지 않지만, 꽃이라는건 열흘 붉은 법 없으니, 지기전에 충분히 즐겨두시길."
'굳이 따라할 것 까지는 없는데 이상한 녀석이네'
그리하여 서로 꽃잎을 머리위에서 지우지 않으며 그저 벚나무 흔들리는 것을 보게 되는 것이다.
여신은 소년의 손이 움직이는 것을 보며 꽃에 닿으려 했나 라고 쉽게 눈치채는 것이 가능했다.

"그리고 아름다운 것은 곁에 두려고 했을때 가장 잃기 쉬운법이랍니다. 아.. 조금은 소녀 실언,일지도."

말을 돌리듯 소년에 꺼낸 이야기에, 흐름을 이어나갔다. 정말이지, 쓸데없는 소리였으니까.
거기서 그 기억을 떠올리는 것은 여신에게 있어서는 그렇게 좋은 회상이 아니였다.

"그저 마실 나온거랍니다. 소녀는 물론 벛꽃이 핀무렵엔 항상 꽃놀이가 아닌가 하고 생각하지만."

807 카즈키주 (70rGvkgGmk)

2024-01-09 (FIRE!) 22:37:43

흐아 잠깐 휴식- 일 복귀까지 이틀 남았넹.. 슬프다.

808 아야나주 (FnylbaUuo.)

2024-01-09 (FIRE!) 22:38:08

지금을 즐기시오 카즈키주
일상왕이 되는거다!!!!!

809 유우키 - 사쿠야 (f/gg9EhAVI)

2024-01-09 (FIRE!) 22:38:43

"하지만, 그럼에도 또 내년이 되면 피잖아요? 그러니까... 굳이 지금만 볼 수 있는 풍경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결국 꽃은 질지도 모르나 시간이 지나면 또 피기 마련이었다. 물론 그 꽃과 지금 이 꽃은 다를지도 모르나 결국 꽃은 꽃이었다. 그렇게 보자면 영원한 마지막은 없는 것이 아닐까. 유우키는 그렇게 생각하며 미소를 지었다.

한편, 그녀의 말이 들려오자 유우키는 살며시 고개를 돌려 그 말을 곱씹었다. 아름다운 것은 곁에 두려고 할 때 가장 잃기 쉬운 법이라. 그 말은 맞는 말이었으나, 그렇다고 해서 마냥 먼곳에서만 보고 싶진 않았다. 그렇기에 유우키는 미소를 지으며 차분한 목소리로 이야기했다.

"잃을 때 잃더라도, 언제나 멀리서만 두고 보고 싶진 않거든요. 나중에 후회하더라도, 정말로 아름답고 곁에 두고 싶은 것이라면... 가까운 곳에 두고 싶어요. 그 이후의 책임을 져야한다면... 당당히 질거고요."

물론 정작 그때가 되면, 이야기가 달라질지도 모르나 그러면 어떻겠는가. 지금은 그렇게 생각하는걸. 그렇게 결론지으며 유우키는 살짝 점프를 하더니 꽃잎을 하나 잡는데 성공했다. 이어 그 꽃잎을 가만히 바라보다 그는 이내 후우, 숨을 내뱉으며 저 멀리 날려보냈다.

"마실이라. 하하. 그렇다면 가는 길을 제가 잡은 것일까요? 혹시 지나가는 길이었다면 죄송해요."

어쨌건 말을 먼저 건 쪽은 어떻게 보면 자기 자신이었다. 그렇기에 뒤늦은 사과를 전하며 유우키는 살며시 다른 꽃잎을 하나 잡았다. 그리고 그 꽃잎을 손바닥 위에 내려놓고 바라보다가 그녀를 바라보며 이야기했다.

"이것도 기념인데 받을래요? 벚꽃잎. 묘하게 선배를 보면 벚꽃이라는 이미지가 떠올라서 말이에요. 물론 바로 날려버려도 괜찮고요."

810 유우키주 (f/gg9EhAVI)

2024-01-09 (FIRE!) 22:42:12

카즈키주 화이팅!!

811 사쿠야 - 유우키 (1vc7.IoQg.)

2024-01-09 (FIRE!) 23:01:21

"그렇네요. 사계는 되돌아오니까. 그말이 맞답니다."
'진정한 의미에서의 봄은 나에게 더 이상 돌아오지 않지만'
봄에 피어올라 무더운 여름을 지나치고 가을에 이르면 열매를 맺으니, 열매는 또 다른 생명을 자아내고 상부상조하고 매서운 겨울을 지나 또 다시 봄이 오는 것이 이 세상의 이치일터다. 분명 지금만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런건 여신에게 있어서는 이제 아무래도 좋아버린 이야기라는 점만 제외한다면.
"그렇다면 얻는 것도 과제겠지만, 책임을 지고 지키는 것도 과제겠네요. 후자의 경우가 훨씬 중요하다고 소녀는 생각한답니다."
어차피 부질없는 충고에, 이미 잃어버린 자신이 무슨 자격으로 조언을 하겠느냐만,
여신은 마치 경험해보았다는 듯이 소년의 포부에 대해 조언하듯 이야기했다.

"아뇨 어차피 나와서도 이야기할 사람이 있어서 소녀 좋았답니다. 이것도 인연일테고."
결과적으론 대부분의 학생들과 한번 쯤은 만나볼 필요도 있었다. 여신에겐.
꽃잎을 받아든 여신은 싱긋 웃고는 손에 쥐고 소년과 등 뒤돌려 반대로 걸어나가기 시작했다.

"슬슬 돌아갈 시간이랍니다. 또 만날수 있기를. 시라카와군."

소년은 전혀 그것을 목격하지는 못할것이다. 뒤돌아선 여신은 몇보 걸어가 경멸하듯 손에 쥔 꽃잎을 바라보다,

"모든 것은 영고일취인생이 꽃피고 시드는 것은 한번 밥짓는 순간같이 덧없고 부질없다에 불과한데."

시꺼먼 장미잎으로 바꾸어 하늘에 흩날렸다.
검은 장미는 분명 원한이라고 하던가.

812 유우키 - 사쿠야 (f/gg9EhAVI)

2024-01-09 (FIRE!) 23:05:56

"그 정도로 늘 옆에 두고 싶은 것이 과연 생길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물건이건, 동물이건, 사람이나 요괴, 신이건. 과연 자신에게 그 정도의 존재가 생길지는 스스로도 알 수 없었다. 허나, 만약 생긴다고 한다면... 그때는... 그렇게 생각하며 유우키는 조용히 말하면서 고개를 천천히 끄덕였다. 확실히 저 선배의 말대로 책임을 지고 지키는 것이 중요한 것과 동시에 과제였으니까.

일단 자신이 준 꽃잎을 챙기면서 반대로 걸어가는 그녀를 바라보며 유우키는 살며시 손을 흔들었다. 그 역시 그녀에게 다음에 만날 수 있을 것을 살며시 기약하며, 그는 처음 만났을 때 인사를 한 것처럼, 살며시 팔을 굽혀 허리를 굽힌 자세로 인사했다.

"그렇다면 조심히 가보세요. 선배. 평안한 하루 되세요(ごきげんよう).

꽃잎은 검은 장미잎이 되어 흩날렸을지도 모르나 그 모습이 유우키에게 닿는 일은 없었다. 그는 반대편으로 걸어가며, 다른 좋은 자리가 없는지 찾아보고 있었으니까.

또 한 명, 알게 되었다는 것에 괜히 기쁜 마음을 품으며. 그것은 저 하늘처럼 맑은 푸른빛이었을지도 모르는 마음이었다.

/이렇게 막레를 줄게! 뭔가...사쿠야는...상당히 깊은 아이로구나. 뭔가...뭔가... 진하고 깊어.

813 류지주 (XEi/e8Um5Q)

2024-01-09 (FIRE!) 23:07:38

다들 잘자요

814 유우키주 (f/gg9EhAVI)

2024-01-09 (FIRE!) 23:07:54

안녕안녕! 류지주!

815 류지주 (XEi/e8Um5Q)

2024-01-09 (FIRE!) 23:08:26

안녕안녕이에요 유우키주!

816 아야나주 (FnylbaUuo.)

2024-01-09 (FIRE!) 23:08:28

>>813 조용히 왔다가고 조용히 사라지는 류지주
이제 류지 이불 덮어주면 되는 것인가?

817 사쿠야주 (1vc7.IoQg.)

2024-01-09 (FIRE!) 23:08:32

맑은 소유라멘같은 아이인걸그렇지. 라멘지로같은 녀석이지.

818 갈라테아주 (VsCTm1OzbU)

2024-01-09 (FIRE!) 23:09:03

>>813 굿나잇이야!

819 아야나주 (FnylbaUuo.)

2024-01-09 (FIRE!) 23:09:49

류지주
나 류지와 조각상씨가 만나면 어떻게 될지 궁금해

820 류지주 (XEi/e8Um5Q)

2024-01-09 (FIRE!) 23:10:02

>>816 이것이 무신가문의 기개! 는 아니구요
갱신 인사를 어떤걸로 할까 고민하다가 막 써보니 저런게..

저 아직 안잘거에요!

821 류지주 (XEi/e8Um5Q)

2024-01-09 (FIRE!) 23:11:31

>>819
류지가 아야카에루를 대면하고 san치 떨어졌듯이 평범하게 san치 내려갑니다

822 아야나주 (FnylbaUuo.)

2024-01-09 (FIRE!) 23:13:03

>>821 한밤중에 교실에 들어섰다가 교실에서 자고있는 조각상씨(real조각상화함) 를 보고 기겁하는 류지

823 류지주 (XEi/e8Um5Q)

2024-01-09 (FIRE!) 23:14:59

>>822
퓨어한 일본산 호러 리액션

하지만 어장은 청춘입니다

824 유우키주 (f/gg9EhAVI)

2024-01-09 (FIRE!) 23:17:23

어째서인지 류지만 다른 장르의 작품에서 놀고 있는데? (갸웃)

825 아야나주 (FnylbaUuo.)

2024-01-09 (FIRE!) 23:18:00

>>823 이렇게 귀여운 44.4cm 캇파를 보고 san치가 내러가다니 무신의 자손으로써의 기개가 부족하다!!

826 류지주 (XEi/e8Um5Q)

2024-01-09 (FIRE!) 23:18:02

>>824 청춘 ... 있습니다..

827 사쿠야주 (1vc7.IoQg.)

2024-01-09 (FIRE!) 23:18:38

청춘인가사쿠야는 피카레스크아닌가

828 류지주 (XEi/e8Um5Q)

2024-01-09 (FIRE!) 23:19:05

>>825 44cm가 아니라 30cm의 캇파여도 범인들은 기겁을 하는게 평범
이는 고사기에도 나와 있음

829 아야나주 (FnylbaUuo.)

2024-01-09 (FIRE!) 23:19:51

유우군 >>828을 봐줘 어떻게 생각해??

830 류지주 (XEi/e8Um5Q)

2024-01-09 (FIRE!) 23:19:54

>>827
마이너스 x 마이너스 = 플러스 이론에 따르면
류지와 사쿠야가 일상을 돌리면 청춘이 향첨가 정도는 나오지 않으려나요

831 유우키주 (f/gg9EhAVI)

2024-01-09 (FIRE!) 23:23:26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글쎄. 유우키는 아야나에 대한 기본적인 신뢰+호감 보정이 있으니까 객관적인 의견은 아닐 것 같은걸!

832 아야나주 (FnylbaUuo.)

2024-01-09 (FIRE!) 23:27:03

모든 인간이 >>828 이 아니라는걸 증명하기 위해
다음에는 사유사유의 가방에 침입해보도록 하겟음
By 괴도 아야나

833 카가리주 (jCVuh4I.l2)

2024-01-09 (FIRE!) 23:27:09

류지가 요괴들 보고 산치 깎인다는 거 무신님이 알면
"장성한 사내녀석이 기백이 이게 무어냐. 다른 자도 아닌 내(와가하이) 자손이라면 경구하긴커녕 마땅히 요괴를 포살하고도 남아야 하거늘."
이러고 꼰대질할 걸욧????!!!

834 류지주 (XEi/e8Um5Q)

2024-01-09 (FIRE!) 23:27:58

>>833
류지 : 아. 예 ....

835 아야카미 ◆.N6I908VZQ (fCzoQk4uuQ)

2024-01-09 (FIRE!) 23:28:19

situplay>1597032420>

새판

836 유우키주 (f/gg9EhAVI)

2024-01-09 (FIRE!) 23:30:36

자신을 무신이라고 주장하는 조상님이라고 주장하는 이가 저에게 요괴 사냥을 요구합니다 1권

(어?)

837 류지주 (XEi/e8Um5Q)

2024-01-09 (FIRE!) 23:32:01

>>833 와가하이를 듣자마자 눈을 질끈 감고
요괴를 포살하라는 말에 현기증을 호소할 류지입니다..

>>836
나의 산노사마 1권

838 카가리주 (jCVuh4I.l2)

2024-01-09 (FIRE!) 23:33:3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류지가 아찔해하는 거 너무 재밋어요
후 히 히 히 히

모두 안녕~

839 유우키주 (f/gg9EhAVI)

2024-01-09 (FIRE!) 23:37:34

후후. 안녕안녕!!

840 사쿠야주 (fwxQlkCO1s)

2024-01-09 (FIRE!) 23:44:17

841 카즈키주 (70rGvkgGmk)

2024-01-09 (FIRE!) 23:45:03

꾸우우우욱 꾸욱

842 유우키주 (f/gg9EhAVI)

2024-01-09 (FIRE!) 23:54:16

(뒹굴뒹굴)

843 카즈키주 (70rGvkgGmk)

2024-01-09 (FIRE!) 23:55:21

>>842 (꾹꾹이

844 사쿠야주 (1vc7.IoQg.)

2024-01-09 (FIRE!) 23:55:37

무슨 이야기를하지(커뮤증)

845 아야나주 (iI6.Tb6/tU)

2024-01-10 (水) 00:00:08

사쿠야상 사쿠야상
If로 지금 있는 캐릭터들 첫인상 써줘

846 유우키주 (A8cNTDoQhI)

2024-01-10 (水) 00:00:09

으악...꾹꾹이를 당한다!! (바둥바둥)
글쎄. 이럴때는 보통 아무말대잔치를 하는 법이지!!

솔직히 시트만 보고 이 캐릭터와 좀 친해져보고 싶다 하는 사람은 손을 들어보자! 연애 이런거 말고 우정 기타 등등 다 합쳐서!

847 카즈키주 (LvQQ8vElOU)

2024-01-10 (水) 00:00:50

친해지고.. 싶은 캐릭터라...

848 사쿠야주 (7gPYHKRbjE)

2024-01-10 (水) 00:03:22

>>845는 무리.
>>846이라면 무카이 일까. 친해진다기보단 앞으로 대립할거같은느낌으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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