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2312> [ALL/일상/청춘/대립] 신세기 아야카미 - 5장  :: 1001

아야카미 ◆.N6I908VZQ

2024-01-07 01:58:29 - 2024-01-10 17:15:09

0 아야카미 ◆.N6I908VZQ (N5yArxCk46)

2024-01-07 (내일 월요일) 01:58:29

【 계절 : 봄春 】
( situplay>1597031091>1 )
【 두근두근 신학기, 살랑살랑 꽃놀이 】 1月4日~1月10日
( situplay>1597032186>6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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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신세기%20아야카미

1 카즈키주 (k3mB5rbmdM)

2024-01-07 (내일 월요일) 22:28:54

새집이다 모여라~

2 아야나주 (eyA036sBXM)

2024-01-07 (내일 월요일) 22:30:10

자 새집으로 모였으니
단체일상을 해봐야겠지?
아야카미쨩 숭배회 열자 @everyone

3 갈라테아주 (gV7ZJ6Uaag)

2024-01-07 (내일 월요일) 22:30:43

숭배회?!

4 유우키주 (vzNl6m2Nz2)

2024-01-07 (내일 월요일) 22:31:36

엗....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야카미 숭배회라니..ㅋㅋㅋㅋ 하지만 유우키는 딱히 그런 신앙 없는데!!

5 아야나주 (eyA036sBXM)

2024-01-07 (내일 월요일) 22:31:40

그렇다
아야카미쨩 숭배회다.

6 아야나주 (eyA036sBXM)

2024-01-07 (내일 월요일) 22:32:07

>>4 아아...걱정 마라
주최자인 아야나도 그런 신앙 없다......

7 이누주 (xA.ZJ9dqWs)

2024-01-07 (내일 월요일) 22:35:44

단체일상 좋아-

8 갈라테아주 (gV7ZJ6Uaag)

2024-01-07 (내일 월요일) 22:36:06

용의 모습을 한 아야카미쨩은 신인가 요괴인가!

9 유우키주 (vzNl6m2Nz2)

2024-01-07 (내일 월요일) 22:39:26

ㅋㅋㅋㅋㅋ 신앙이 없는데 숭배하는거야?! 우리?!

10 카와자토 아야나 [로그] (eyA036sBXM)

2024-01-07 (내일 월요일) 22:41:02

>>0
[ 제 XX회 아야카미쨩 숭배회 ]

갑자기 이게 뭔 말도 안되는 일이 발생하였느냐?
요괴인 아야나...아야카에루는 신에 대한 인간의 믿음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고 싶어졌고, 그래서 이곳의 신인 아야카미쨩을 숭배하는 사람들을 모아 그들의 믿음이 어떠한지 알아보려 하였다.
물론 지금까지 말은 다 frog소리고 그냥 놀고 싶어서 빈 교실에다 모임 만든 거다. 아 ㅋㅋ 아무튼 놀고 싶다고 ㅋㅋㅋ

"후히히히히.....오이 맛있사와요...... "

유우키가 만들어 준 오이만 들은 후토마키를 맛있게 오물거리며, 카와자토 아야나는 책상에 기묘하게 누워있다.
어떻게 누워있는지에 대해서는 묻지 말도록 하자.....

// 참여할 사람은 이 레스에 앵커를 달아 답레를 작성 하시오.
작성하는 즉시 바로 단체 일상 시작이다 (ㄹㅇㅋㅋ

11 이누주 (xA.ZJ9dqWs)

2024-01-07 (내일 월요일) 22:41:23

숭어회는 아는데-

12 아야나주 (eyA036sBXM)

2024-01-07 (내일 월요일) 22:42:05

>>9 그렇다
숭배회를 빙자한 친목회다.

13 유우키주 (vzNl6m2Nz2)

2024-01-07 (내일 월요일) 22:46:11

(고민중) 단체 일상을 한다고 한다면 어떤 것을 생각하는거야?
그냥 캐입으로 아무말대잔치를 하는건가? 아니면 일상처럼 막 돌아가면서 쓰는건가. (갸웃)

14 아야나주 (eyA036sBXM)

2024-01-07 (내일 월요일) 22:47:06

>>13 그렇다
캐입으로 아무말 대잔치를 하는 것이다.

15 아야카미 ◆.N6I908VZQ (N5yArxCk46)

2024-01-07 (내일 월요일) 22:47:11

정보) 아야카미 쨩은 더도 덜도 말고 그저 마을 마스코트다. 물론 아야카미의 신을 모티브로 한 것인가― 는 불명.

16 아야나주 (eyA036sBXM)

2024-01-07 (내일 월요일) 22:47:46

>>15 그렇다면 아야나는 지금 마을 마스코트 숭배회를 연 셈이군

17 이누주 (xA.ZJ9dqWs)

2024-01-07 (내일 월요일) 22:48:45

캡틴 안녕안녕- 그러니까. 아야카미 마을의 아야카미 신사의 신의 이름이 아야카미인 것은 아니고 아야카미 마을의 마스코트 이름이 아야카미인 것이지?

18 유우키주 (vzNl6m2Nz2)

2024-01-07 (내일 월요일) 22:49:01

어서 와! 캡틴!!
아앗...그럼 마을 숭배회하는거야? 우리? (갸웃) 음. 모르겠다! 일단 한번 이어볼까!

19 아야카미 ◆.N6I908VZQ (N5yArxCk46)

2024-01-07 (내일 월요일) 22:49:57

>>17 yes

20 유우키 - 아야나 [로그] (vzNl6m2Nz2)

2024-01-07 (내일 월요일) 22:52:14

>>10

"정말로 숭배하는 것이 맞는 건가요? 아야나 님."

일단 모시는 이가 여기에 있으니 당연히 유우키도 참석하긴 했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이게 맞는 것인가...라는 의문이 드는 것은 사실이었다. 그녀의 뒷편에 서 있던 그는 조금 뚱한 표정을 지으면서 아야나의 뒷모습을 가만히 바라봤다.

"그저... 후토마키를 맛있게 먹기 위한 명분이 필요했던 것은 아니겠죠?"

물론 그렇다고 해도 별 상관은 없었다. 그저, 그가 알고 싶은 것은 정말로 이곳이 숭배회가 맞는지의 여부였다. 사실 따지고 보면 근본적인 의문이 하나 더 있었고, 그는 그것을 입에 담았다.

"아가씨는 언제부터 아야카미...를 숭배하기 시작한건가요."

그것부터 일단 믿기 힘들다는 듯, 그는 의문이 가득한 목소리를 내며 고개를 갸웃했다.

21 아야카미 ◆.N6I908VZQ (N5yArxCk46)

2024-01-07 (내일 월요일) 22:55:12

https://ibb.co/vcv43KM
미 의 식
풀 발 동
ww

22 카즈키주 (k3mB5rbmdM)

2024-01-07 (내일 월요일) 22:55:17

(구겅)

23 이누주 (xA.ZJ9dqWs)

2024-01-07 (내일 월요일) 22:55:56

ㅁㅊㅁㅊ 포스터 뭐야

24 카즈키주 (k3mB5rbmdM)

2024-01-07 (내일 월요일) 22:56:12

근데 포스터들 보다보니 느낀건데.


우리 스레 세계관 설정만 읽어보면 시리어스인듯 ㅇㅇ

25 아야나주 (eyA036sBXM)

2024-01-07 (내일 월요일) 22:56:23


이제 캡틴의 압승이겠지????

26 유우키주 (vzNl6m2Nz2)

2024-01-07 (내일 월요일) 22:56:28

맙...소사...(동공지진) 엄청난 것이 나왔잖아!

27 아야나 - 유우키 [로그] (eyA036sBXM)

2024-01-07 (내일 월요일) 22:57:06

>>20
"후히히히, 유우 군. 아야카미쨩은 이 마을에 저보다 훨씬 오래전부터 있어온 존재랍니다. 그런 오래된 존재는 마땅히 숭배해 드리는 것이 답이 아니겠사와요? "

유우키의 물음에 아야나는 다시 오이 후토마키를 냠⎯하고는 대답하였다.

"사실 다 거짓말이고 그냥 놀고 싶었사와요. 이 곳에 있는 인간들은 하나같이 흥미로우니까요. "

......정정하자. 숭배회가 아니라 친목회다!

28 갈라테아주 (gV7ZJ6Uaag)

2024-01-07 (내일 월요일) 22:57:11

아니, 나의 승리다.



농담이구 캡틴 너무 좋다!!!!

29 이누주 (xA.ZJ9dqWs)

2024-01-07 (내일 월요일) 22:57:32

청춘을 빙자한 시리어스라고?

30 아야카미 ◆.N6I908VZQ (N5yArxCk46)

2024-01-07 (내일 월요일) 22:57:52

이잉
시룬데
깹띤은 아야나주 거 쓰고 싶은데 🙄

31 아야나주 (eyA036sBXM)

2024-01-07 (내일 월요일) 22:58:08

>>30 님아
진짜로 내 포스터를 쓰겠다고?

32 아야카미 ◆.N6I908VZQ (N5yArxCk46)

2024-01-07 (내일 월요일) 22:58:43

>>31 일본어 부분이 10간지인 것 같아

33 이누주 (xA.ZJ9dqWs)

2024-01-07 (내일 월요일) 22:58:53

둘다 멋있어- 근데 08 2232 무슨 뜻이야?

34 유우키 - 아야나 [로그] (vzNl6m2Nz2)

2024-01-07 (내일 월요일) 22:59:15

>>27

"......"

아. 역시 그런거였나. 그렇게 생각하며 유우키는 입을 꾹 다물었다. 그냥 놀고 싶었다니. 그렇다면 이런 것이 아니라 다른 방안이 더 좋지 않았을까.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하지만 아야카미는... 실제로 믿는 이가 얼마나 될지 모르겠는걸요. 그런 존재의 숭배회라고 해도, 얼마나 올까요. 과연."

적어도 유우키는 조금 부정적인 입장이라는 듯, 살며시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그리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가방에서 물이 들어있는 패트병을 꺼낸 후에 살며시 책상에 내려놓았다.

"다른 이와 어울리고 싶다면 숭배회가 아니라... 그냥 단순히 친목회를 적어두는 것이 좋지 않았을까요?"

35 카즈키주 (k3mB5rbmdM)

2024-01-07 (내일 월요일) 22:59:38

나는 개인적으로는 캡틴거.

둘 다 시리어스 포스터긴한데 그래도 캡틴거가 조금 더 가벼운 느낌이 나는거 같아서~?

36 아야카미 ◆.N6I908VZQ (N5yArxCk46)

2024-01-07 (내일 월요일) 23:04:38

>>33 15금이라서 08년생 이상 참여가능하다는 표시
방통위 수위표 기준 15금 수위

37 이누주 (xA.ZJ9dqWs)

2024-01-07 (내일 월요일) 23:07:20

이해했어. 08년생 보고 숨 막혔다...

38 유우키주 (vzNl6m2Nz2)

2024-01-07 (내일 월요일) 23:07:34

이렇게 되면 보노보노까지 합쳐서 다이스로 결판을 짓자. (팝콘)

39 아야카미 ◆.N6I908VZQ (N5yArxCk46)

2024-01-07 (내일 월요일) 23:10:29

그거 좋지 ( ? )

.dice 1 3. = 1
1. 캡
2. 아야나
3. 갈라테

40 이누주 (xA.ZJ9dqWs)

2024-01-07 (내일 월요일) 23:10:46

ㅋㅋ

41 카가리주 (lwba6bkmoY)

2024-01-07 (내일 월요일) 23:10:47

.dice 10 40. = 18

스을쩍....


오오오오오 다들 미의식 쩔어wwwwwwwwwwwwwwwww

42 갈라테아주 (gV7ZJ6Uaag)

2024-01-07 (내일 월요일) 23:10:48

크으윽... 내 보노보노가!!

43 아야카미 ◆.N6I908VZQ (N5yArxCk46)

2024-01-07 (내일 월요일) 23:11:12

( 캡틴의 권능으로 하이드 하고 다시 굴리기 ) ( ? )

야식으로 파스타 할 거라서 잠시 이만

44 이누주 (xA.ZJ9dqWs)

2024-01-07 (내일 월요일) 23:11:14

카가리주 안녕안녕-

45 카즈키주 (k3mB5rbmdM)

2024-01-07 (내일 월요일) 23:11:27

카가리주건 어떤 다이스려나

46 이누주 (xA.ZJ9dqWs)

2024-01-07 (내일 월요일) 23:11:45

캡틴 맛있게 먹고 와-

47 카가리주 (lwba6bkmoY)

2024-01-07 (내일 월요일) 23:11:49

앗 뭐야 너무 정확하잖아??? 다시

.dice 10 40. = 17

>>42 크으읏 보노보노의 원한은 잊지 않겠다....(?)

48 유우키주 (vzNl6m2Nz2)

2024-01-07 (내일 월요일) 23:12:11

맛있게 먹어! 캡틴!!

49 유우키주 (vzNl6m2Nz2)

2024-01-07 (내일 월요일) 23:12:29

안녕안녕! 카가리주!!

50 오너 이벤트 ◆.N6I908VZQ (N5yArxCk46)

2024-01-07 (내일 월요일) 23:12:40

아 맞아
가기 전에 😉

.dice 1 100. = 47

51 이누주 (xA.ZJ9dqWs)

2024-01-07 (내일 월요일) 23:13:33

.dice 1 100. = 67 멍멍

52 갈라테아주 (gV7ZJ6Uaag)

2024-01-07 (내일 월요일) 23:14:47

올ㅋ

53 카즈키주 (k3mB5rbmdM)

2024-01-07 (내일 월요일) 23:15:02

뭔가 심심하네~

54 유우키주 (vzNl6m2Nz2)

2024-01-07 (내일 월요일) 23:16:43

이번에야말로... 2번째 이벤트가 밝혀지는가!

55 이누주 (xA.ZJ9dqWs)

2024-01-07 (내일 월요일) 23:18:41

<여름>
체■■ ■ ■■■ ■■■ ■■■■■
■■■■ ■■ ■ ■■■■■
■■■■■ ■■■■ ■■■■ ■ ■■■■■■

이거 열어볼래.

56 유우키주 (vzNl6m2Nz2)

2024-01-07 (내일 월요일) 23:26:13

다른 곳으로 넘어갔군! 하지만 이건 이거대로 좋아!

57 아야카미 ◆.N6I908VZQ (N5yArxCk46)

2024-01-07 (내일 월요일) 23:26:33

<여름>
체■■ ■ ■■■ ■■■ ■■■■■
■■■■ ■■ ■ ■■■■■
■■■■■ ■■■■ ■■■■ ■ ■■■■■■

58 유우키주 (vzNl6m2Nz2)

2024-01-07 (내일 월요일) 23:29:19

.....음..
모르겠다!! (빠른 포기)

59 이누주 (xA.ZJ9dqWs)

2024-01-07 (내일 월요일) 23:30:03

카는 진짜 엄두도 안 난다-
바다에 가고 싶어

60 아야나주 (eyA036sBXM)

2024-01-07 (내일 월요일) 23:31:07

ㅇㅋ2탄 가져옴

61 무카이 카가리 - 키미카게 카즈키 (lwba6bkmoY)

2024-01-07 (내일 월요일) 23:32:58

situplay>1597032242>86

쏴아―

꽃잎 떨어지는 소리 한 번 시원했다. 못마땅하게 잔뜩 차올라 있던 감정마저 개운하게 내려가는 기분이다. 조금은 흡족했는지 입꼬리도 미미하게 올라 있다. 말도 안 되는 기행이며, 동시에 평범한 인간에게는 불가능한 이적을 선보인 그는 평온한 얼굴로 몸을 돌렸다. 마치 아무 일도 없었다는 양 오연한 태도의 뒤로, 주먹 꽂혔던 나무에 선명히 남은 손자국만이 방금의 폭력을 증명하고 있었다.
시원하게 꽂은 한 방으로 분은 충분히 풀렸다. 이제 막 하나를 손봤으니 그 길로 남은 것들도 친히 두들겨 줄 요량이었는데……. 낯선 단어가 돌연 발목을 붙잡는다.

"누나라고?"

혹시라도 잘못 들은 게 아닐까 하는 착각은 하지도 않았다. 이 주변에 말을 걸어올 정도로 가까이 있는 자라곤 지금 저 인간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되물으면서까지 의문을 표한 까닭은, 방금의 호칭이 무신으로서는 평생 들어본 적이 없다시피 한 것이었기 때문이다.
누나라고. 그도 이 단어의 사전적인 의미 정도는 알고 있다. 저보다 나이가 많은 남매를 부르는 말. 혈연이 아니더라도 친근감을 표하는 상황에서는 쓸 수 있다 했던 것 같은데. 그가 고개를 홱 돌려 제게 말 붙인 인간을 빤히 바라보았다. 가늘어진 시선이 날카롭게 꽂혀드는 기세 제법 살벌했지만, 그저 상대의 얼굴을 분간하기 위함일 뿐이다.

단순히 얼굴을 살핀다 하기엔 다소 긴 시간이 흐른 뒤에야 결론 내릴 수 있었다. 저 표정은 아마도 '웃는' 얼굴이리라 추정되며, 나이는 대략… 17세는 되나? 본래 인간 나이는 가늠할 줄 모르는 그였지만 최근 류지의 얼굴 정도는 정확히 외워 둔 터라 액면가를 비교 분석하는 경지에 이르게 되었다. 여하간 느껴지는 기척과 외모를 통한 종합적인 분석 결과, 내려진 결론은.

"나는 너와 상친할 사이가 아니다."

직역하면 '처음 보는 녀석이 왜 친한 체를 하지?' 정도 되겠다.
언뜻 듣기엔 아는 척 하지 말라며 벽을 치는 듯 냉랭하게 들릴 수도 있는 반응이었으나 그저 사실을 정정하는 대답에 불과했다. 그리 대답하면서도 묻는 말에 성실히 대답은 해 주는 태도를 보면 확실하다.

"나쁜 일이라면 있었으나 내 친히 물리친 참이니라."

그리 말하는 동안 녹옥색 눈길이 자연스레 얻어맞은 나무로 향한다. '물리쳤다'라는 말이 무엇을 뜻하는지는…… 안 봐도 뻔했다.

62 이누주 (xA.ZJ9dqWs)

2024-01-07 (내일 월요일) 23:33:12

👏👏👏👏👏

63 유우키주 (vzNl6m2Nz2)

2024-01-07 (내일 월요일) 23:33:31

우리 그림인장 only는 아니지 않아? (갸웃)

64 유우키주 (vzNl6m2Nz2)

2024-01-07 (내일 월요일) 23:34:11

하지만 그와는 별개로 상당히 멋진 디자인이긴 하다!

65 아야나주 (eyA036sBXM)

2024-01-07 (내일 월요일) 23:34:22

>>63 대부분이 그림인장을 달고 있으니 사실상 그림인장 Only 로 봐도 무방한것

66 이누주 (xA.ZJ9dqWs)

2024-01-07 (내일 월요일) 23:34:52

인장이 뭐야?

67 카가리주 (lwba6bkmoY)

2024-01-07 (내일 월요일) 23:35:38

>>45 별건 아니고 카가리가 카즈키 나이를 몇 살로 착각하는지 정하는 다이스였어~ 근데 2번이나 돌렸는데도 정확하게 맞혀 버렸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

>>57 카카오나무 수확....??


쪼금 늦었지만 모두 안녕~

68 카즈키주 (k3mB5rbmdM)

2024-01-07 (내일 월요일) 23:36:20

>>67 역시 무신님이라 통찰력이 쩌는걸지도!

69 카가리주 (lwba6bkmoY)

2024-01-07 (내일 월요일) 23:36:29

>>66 그냥 캐릭터 프로필사진이라고 생각하면 돼!

70 이누주 (xA.ZJ9dqWs)

2024-01-07 (내일 월요일) 23:36:47

카가리주 다시 안녕안녕-

71 유우키주 (vzNl6m2Nz2)

2024-01-07 (내일 월요일) 23:37:28

인장은... 간단하게 말하자면 프사같은거다!! 자캐커뮤에선 일단 이름 옆에 사진 다는 것이 많으니 말이야!

카카오나무 수확...그렇구나! 발렌타인데이때 초콜릿을 만들기 위해서 카카오를 재배하는구나! (아냐)

72 이누주 (xA.ZJ9dqWs)

2024-01-07 (내일 월요일) 23:37:52

>>69 알려줘서 고마워. 낡은 참치라 미안하다-

73 이누주 (xA.ZJ9dqWs)

2024-01-07 (내일 월요일) 23:38:24

유우키주도 고마워. 친절해라-

74 카가리주 (lwba6bkmoY)

2024-01-07 (내일 월요일) 23:40:11

오늘의 tmi)
Q.근데 야마어쩌구 본인도 인간 모습 하고 있으면서 인간 얼굴 알아보는 게 그렇게까지 힘든가요?
A.저희도 바선생이나 쥐며느리 얼굴만 보고 몇 살인지 알아맞히는 거 진짜 힘들잖아요.... 카가리는 진짜 힘냈다고 생각해

75 카가리주 (lwba6bkmoY)

2024-01-07 (내일 월요일) 23:42:24

>>68 헉 나도 모르는 사이에 챙겨진 신의 위엄

>>71 ❗❗❗❗❗❗❗ 초콜릿을 만들기 위해 카카오따기부터 시작한다... 그럴듯해!! 그런 큰 뜻이 있었다니...!!!!!

>>72 미안할 거 없어~ 인장은 상황극판에서는 안 쓰는 용어니까... 나도 예전에 궁금해서 찾아본 거 아니었으면 몰랐을걸~

76 아야나 - 유우키 [로그] (eyA036sBXM)

2024-01-07 (내일 월요일) 23:42:39

>>34
"후, 후, 후. 단순 친목회라고 하면 오지 않을게 뻔하니 이렇게 적어둔 것이 아니겠사와요. "
"불특정 다수의 인간들을 관찰하는 것만큼 즐거운 것이 없답니다. 유우 군. "

아야나는 그렇게 말하며 다시금 오이 후토마키를 냠 - 하려 하였다.
음.....역시 유우 군의 후토마키. 상당히 맛있다.

"게다가 하나같이 [ 신을 믿는 자들 ] 이 오는 것이잖아요? 이것만큼 즐거운 것이 어디 있겠사와요? "
"최근 신이 되고자 하는 요괴들과 신들이 모여온다는 소문이 있는데, 이럴 때일수록 인간들을 관찰하는 것이 재밌을 것이랍니다. "

근데.....그런 것 치고는......
사람이......없다?

77 아야나주 (eyA036sBXM)

2024-01-07 (내일 월요일) 23:43:34

왜 아무도 숭배회에 오지 않는 것이야
어이 거기 있는 레스주들!!!! 숭배회에 오거라!!!!!!!

78 키미카게 카즈키 - 무카이 카가리 (k3mB5rbmdM)

2024-01-07 (내일 월요일) 23:47:11

"털어도 털어도 나오네."

그는 머리랑 옷에 뭍은 꽃잎들을 털어내려 했으나 잘 안 되는 모양이었다. 벚꽃잎이라는게 다들 알겠지만 종이마냥 말라있는게 아니다보니 말이다..
아무튼 그는 자신의 말을 듣고나선 그저 가만히 자신을 바라보고있는 여성을 보며 그저 머쓱하게 웃을 뿐이었다. 속으로는 역시 평소에 안하던 짓을 해서 그런가~ 하고 짐작하고 있을뿐.

상대방의 시선이 퍽 날카롭긴 했지만. 그는 시선으로 자주 오해받았던터라 그저 자신을 향한 시선이 날카롭단 이유로 선입견을 갖거나 기분이 나빠지진 않았다.
다만 상대가 자신을 보는 시간이 좀 길긴했기에 그 사이에 파묻힌 짐을 찾기위해 꽃잎속을 뒤적거렸다.

"음? 지금와서는 잘 안쓰이는 말을 쓰시네요. 오랜만에 들으니 반갑기도 하고.."

"아 말이 샜네.. 아무튼, 그러면 상친할 기회라도 주시겠어요?"

그는 어쨌건간에 꽃잎을 뒤집어쓰게 된 가여운 사람 하나 봐준다고 치고 안되겠냐며 웃어넘겼다.
솔직히 평소에 그가 하던 행동은 아니었지만, 이대로 여기서 혼자 궁상떨고 있는것도 좀 그렇고. 뭔가 눈앞의 여성은 같이 있으면 심심하진 않을거란 확신이 들었다.

"흠.. 어떤 일인지는 몰라도 직접 해결하시다니 대단하네요. 그럼 해결된 참에 꽃놀이나 같이 보실래요?"

말투 때문인가, 훨씬 나이 많은 연상을 상대하는 기분이라 느끼며 그는 짐에서 도시락통을 꺼내고 있었다.

"먹을것도 있는데."

먹을걸로 꼬시기.

79 카즈키주 (k3mB5rbmdM)

2024-01-07 (내일 월요일) 23:48:35

나는 로그는 아직 무서워~

80 유우키 - 아야나 [로그] (vzNl6m2Nz2)

2024-01-07 (내일 월요일) 23:53:05

>>76

"아야나님."

아. 이 분에게 무슨 말을 하면 좋을까. 그렇게 생각하며 유우키는 잠시 말을 고민했다. 살며시 미간을 잡으면서 말을 고민하고 고민하고, 또 고민하던 끝에 그는 조심스럽게 그녀에게 이야기했다.

"안타깝지만, 인간 중에선 신을 믿는 이들은 그리 많지 않답니다. 물론 신사에 매년 참배를 가는 이들도 있지만, 그냥 어떤 곳인가 해서 가는 이들도 많고 딱 그 뿐인 이들이 대부분이에요."

그렇게 말을 마치며 그는 살며시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안타깝지만 어쩔 수 없다는 것처럼.

"그러니까, 아마도 숭배회라면 더더욱 오지 않을 것 같아요. 차라리, 초콜릿 팬케이크 무료 제공 쪽이 더 많이 오지 않을까요?"

81 아야나주 (eyA036sBXM)

2024-01-07 (내일 월요일) 23:54:01

유우군 팩폭이 너무 아파요

82 유우키주 (aKy0OJjV2k)

2024-01-08 (모두 수고..) 00:03:49

이 또한 모시는 이를 위한 충언이라는 것이다! (끌려감)

83 아야나주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00:13:10

12시 30분까지 지켜보고 아무도 없으면
오늘 숭배회는...종료다. 😭

84 카가리주 (SOIxPDAupM)

2024-01-08 (모두 수고..) 00:13:29

>>77 나는 신데렐라라서.....🥹

크 아 악
나... 오늘도 슬슬 자러 가볼게.... 모두 굿바이.....🥹🥹🥹

85 유우키주 (aKy0OJjV2k)

2024-01-08 (모두 수고..) 00:15:14

잘 자! 카가리주!!

86 아야나주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00:16:40

카가리주 굿 바 이

87 카즈키주 (FpcdvZSzbA)

2024-01-08 (모두 수고..) 00:19:23

잘자~

88 아야나 - 유우키 [로그]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00:21:26

>>80
"이 럴 수 가........"

지금 이 순간, 아야나는 나라 잃은 캇파다. 물론 요즘 신들의 위상이 예전같지 않은 것은 잘 알고 있고 그렇지만! 이 정도로 위엄이 없을 줄은 몰랐지!

"......유우 군, 저 깨달음을 얻었사와요. "

사뭇 비장한 얼굴로 아야나는 헛소리를 늘어놓기 시작하였다.

"차라리 [ 아야카에루 님 숭배회 ] 를 여는 게 빠르겠다는 것을 말이와요.....! "

지금 본인 스스로 본인 숭배회를 열겠다는 건가???

89 아야나주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00:22:35

드디어 돌아버린 아야나

90 유우키 - 아야나 [로그] (aKy0OJjV2k)

2024-01-08 (모두 수고..) 00:32:01

>>88

"아야카에루님 숭배회라."

사실 무슨 차이가 있는지, 유우키는 도저히 이해를 할 수 없었다. 아야카에루로 주체가 바뀌게 되면 사람들이 몰려드는 것일까. 아니. 애초에 이름을 들어본 적도 없는 존재니까 사이비 종교로 몰리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며 유우키는 가만히 고개를 갸웃했다.

"아야나님은 신이 되고 싶으신건가요?"

물론 유우키는 인간이기에 그 관련은 잘 알 수 없었다. 하지만 요괴가 신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은 시라카와 가문에서 배운 것이 있기에 어느 정도는 알고 있었다. 그렇다면 자신이 모시는 이 여성은 어떨까. 신이 되고 싶은 것일까.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그녀를 빤히 바라보면서 그렇게 물으면서 말을 살짝 덧붙였다.

"신이 되고 싶다면... 시라카와 가문의 사람으로서 얼마든지 협조할게요."

91 아야나 - 유우키 [로그]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00:40:12

>>90

"신이요? 에ー 모르겠사와요. 아야나는 아직 어리니까 신이 될 정도로 힘이 있지 않답니다. "
"유우 군만을 위한 신이라면 될 수 있을지 몰라도. "

후히히거리며 대답하는 이 말은 진심일까, 거짓일까? 한 사람만을 위하는 신이 있을리가 없지 않은가. 말도 안되는 소리를 카와자토 아야나는 하고 있다.

"그래도 유우 군과 함께라면 그 신이란 것.....어쩌면 될 수 있을지도 모르겠사와요? "
"후히히, 협조가 아니라 도움 이와요. 유우 군이 도움을 주신다면 힘내볼 자신은 있답니다! "

그래서 신이 될 생각이 있다는 거야 없다는거야! 에 대해서는 명백히 대답하지 않고, 카와자토 아야나는 자리에서 일어서려 하였다. 숭배회에 사람이 오지 않으니, 이 숭배회는 파하는 것이다.

"자아, 그럼 사람도 없으니, 슬슬 하교해 보도록 할까요. 유우 군? "

// 막레 주시오

92 유우키 - 아야나 [로그] (aKy0OJjV2k)

2024-01-08 (모두 수고..) 00:43:33

>>91

"만약 신이 되겠다고 한다면, 제가 아니라... 당신 스스로를 위한 신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자신만을 위한 신이라니. 그 말에 유우키는 그건 안된다는 듯이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물론 누군가만을 위한 신이라는 것이 정말로 존재할 수 있는지는 둘째치고, 기왕 신이 되겠다고 한다면, 만인을 위한 신이 아니라, 자신을 위한 신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유우키는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하며 싱긋 웃으면서 미소를 지었다.

"우리 시라카와 가문은 그걸 위해서 당신을 모시는 거니까요. 후훗. 그러니까... 신이 되고 싶다면 얘기햊세요. 도움을 줄테니까요."

물론 자신이 뭘 할 수 있을진 알 수 없었다. 허나, 뭔가를 할 수 있다면 해주고 싶은 것도 사실이었다. 물론 집안의 사명도 사명이고, 자신이 모시는 존재인 것도 있지만... 그냥 눈앞의 그녀가 행복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것이 그의 진심이었으니까.

"네. 가보도록 하죠."

그녀의 말에 그는 살며시 고개를 끄덕이며 자연스럽게 그녀의 가방을 들었다. 언제나와 다를바 없는 하교길을 맞이하며.

/좋아. 이렇게 끝을 내도록 하자!!

93 아야나주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00:44:37

유우키주는 첫 로그 해본 셈인데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지?
로그는 대충 이렇게 하면 된다. 짱편함

94 아야나주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00:48:57

Q 아야나는 왜 유우 군만을 위한 신은 될수 있겠다고 했나요?
A 모셔지고 있는 사람이 현재로썬 유우 군 뿐이니까 (명쾌!)

95 유우키주 (aKy0OJjV2k)

2024-01-08 (모두 수고..) 00:52:41

>>93 ㅋㅋㅋㅋㅋ 로그 방식 자체는 알고 있어! 다만 내가 올리기가 힘들다고 느낀 것 뿐이지! 난 최대 2개밖에는 못 돌리는데... 3명, 4명...이렇게 오면 아무래도 그건 못해주니까...뭔가 많이 섭섭해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야. 그렇다고 선착순...이러는 것도 애매하고!
그래서 앞으로도 로그를 할 수 있을진 모르겠다! (절레절레)

96 아야카미 ◆.N6I908VZQ (x6utA1Sk.E)

2024-01-08 (모두 수고..) 00:59:44

여러모로 바쁜 주말이었군 😌
외부 홍보는 날짜상 오늘까지를 목표로 달려보는 것으로 하고...

>>60 이거 너무 마음에 드는데 개장 날짜만 23년 12월 30일로 수정 부탁해도 되는가❓❓❓

97 아야나주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01:00:00

아무튼간에 유우키와 로그형식으로 일상을 돌릴수 있어서 즐거웠다
숭배회.....다른 캐들도 올 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슬픔!)

98 아야카미 ◆.N6I908VZQ (x6utA1Sk.E)

2024-01-08 (모두 수고..) 01:00:40

???: 나는 나보다 약한 신을 숭배하지 않는다 ( ??? )

99 아야나주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01:00:41

>>96 아놔 지금 누웠는데 다시 맥북 키라고????

100 유우키주 (aKy0OJjV2k)

2024-01-08 (모두 수고..) 01:00:46

다시 어서 와라! 캡틴! 안녕안녕!

>>97 나도 마찬가지였다!! 와아!

101 아야카미 ◆.N6I908VZQ (x6utA1Sk.E)

2024-01-08 (모두 수고..) 01:01:37

>>99 뭐 힘들면 어쩔 수 없고.
그냥 마음에 드는데 날짜가 틀린 것이 아까워서 그렇다 😌

102 아야카미 ◆.N6I908VZQ (x6utA1Sk.E)

2024-01-08 (모두 수고..) 01:02:46

반갑다――――
내일은 무조건 로그를 올려야지 다짐하게 되는 캡틴이다 🤭

103 아야나주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01:03:05

그래서 수정본 만들어옴

104 아야카미 ◆.N6I908VZQ (x6utA1Sk.E)

2024-01-08 (모두 수고..) 01:04:36

감사 매우 감사 🙏🙏🙏🙏🙏🙏

105 아야나주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01:05:01

님 근데 저희 수위표랑 일정표 만들기 해야 하는거 알죠??

106 아야카미 ◆.N6I908VZQ (x6utA1Sk.E)

2024-01-08 (모두 수고..) 01:05:28

그건 안 함

107 아야나주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01:05:53

님 아.......그게 꼭 있어야 하는desu.....

108 갈라테아주 (Su.g.HVNX6)

2024-01-08 (모두 수고..) 01:06:26

외부홍보란 귀찮은 거구나...

109 아야카미 ◆.N6I908VZQ (x6utA1Sk.E)

2024-01-08 (모두 수고..) 01:08:22

?? 굳이 필요 없는데 뭘

그쪽 생태 알면서 하는 거니까 걱정은 말길

110 아야나주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01:09:05


어쩔 수 없군
모든 것은 전적으로 캡틴에게 맡긴다.

111 아야카미 ◆.N6I908VZQ (x6utA1Sk.E)

2024-01-08 (모두 수고..) 01:10:51

믿어줘서 고맙군 😌

112 아야나주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01:14:38

좋다
걱정을 덜었으니 이제 아오이 괴롭히기를 하러가자(?)

그리고신입왓음

113 아야카미 ◆.N6I908VZQ (x6utA1Sk.E)

2024-01-08 (모두 수고..) 01:16:27

통과 시켜주고 왔 다 ✨

근데 아오이 괴롭히기라니 으갸아아아아앗 😱😱😱

114 사쿠야주 (w8QqegFs4U)

2024-01-08 (모두 수고..) 01:16:32

도모

115 아야나주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01:17:13

도모

116 아야나주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01:17:42

>>113 아야카에루의 모습으로 괴롭히기를 하러가는 것이다아아앗!!!!!!!

117 갈라테아주 (Su.g.HVNX6)

2024-01-08 (모두 수고..) 01:17:43

꽃을 피우는 그 힘은 명실상부 꽃놀이 이벤트의 주인공...!!

118 사쿠야주 (w8QqegFs4U)

2024-01-08 (모두 수고..) 01:20:03

C반의 분위기를 주도하는 그룹을 구성한다. 라는 서술도 적을까 고민했지만
그건 너무 가는거 아닌가싶어서 넘겼지

119 아야카미 ◆.N6I908VZQ (x6utA1Sk.E)

2024-01-08 (모두 수고..) 01:24:39

사쿠야주 반갑다 현재 꽃놀이 및 신학기 이벤트가 진행 중이니 모쪼록 신학기과 벚꽃을 즐겨주도록―――――

이 캡틴은 밀린 집안일 하러 간다... 아아... 그래... 무한증식하는 「그것」 말이지... ( 카가리주 어록 무단 도용 )

120 유우키주 (aKy0OJjV2k)

2024-01-08 (모두 수고..) 01:24:57

안녕안녕! 사쿠야주! 어서 와라!!

덧붙여서 시트에 참 숨겨진 메시지가 많아서 인상깊었어! (엄지척)

121 갈라테아주 (Su.g.HVNX6)

2024-01-08 (모두 수고..) 01:27:22

122 아야나주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01:28:41

123 아야나주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01:31:37

사쿠야쨩.........하라구로 캐릭터였군아.....

124 사쿠야주 (w67.ZlLoe2)

2024-01-08 (모두 수고..) 01:31:40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지만 좋게봐주니 감사
그런 진상에 도달한 당신에https://imgdb.in/lA5M

125 유우키주 (aKy0OJjV2k)

2024-01-08 (모두 수고..) 01:33:17

(나는 열어서는 안되는 판도라 상자를 연 모양이야.)
(다들 바이바이야.)

(이거 아님)

126 아야나주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01:36:42

>>125 유우군.....모시는 분보다 먼저 가버리면 어떡해

127 갈라테아주 (Su.g.HVNX6)

2024-01-08 (모두 수고..) 01:38:58

장례 준비를...

128 아야나주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01:39:40

장례 준비 그만둬어어어어엇

129 갈라테아주 (Su.g.HVNX6)

2024-01-08 (모두 수고..) 01:42:14

(절 두번)

130 아야나주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01:44:54

>>129 이 MZ요괴.......로그를 올릴 생각은 있는가?

131 갈라테아주 (Su.g.HVNX6)

2024-01-08 (모두 수고..) 01:46:10

>>130 로그를요? 제가요? 왜요?

132 아야나주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01:46:32

>>131 본체 모습으로 결투신청이다!!!!!!!!!!

133 유우키주 (aKy0OJjV2k)

2024-01-08 (모두 수고..) 01:48:31

그럼 유우키주는 이만 자러 가볼게! 다들 잘 자!

134 갈라테아주 (Su.g.HVNX6)

2024-01-08 (모두 수고..) 01:48:54

본체인 센다이 대관음 조각상이다(아님)

135 갈라테아주 (Su.g.HVNX6)

2024-01-08 (모두 수고..) 01:49:01

잘자!!!

136 아야나주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01:50:02

>>134 44.4cm 가 상대하기에는 너무 크잖냐 wwwwwwwwwwwwwwwwwwwwwwwww

>>133 유우키주 굿나잇 굿나잇

137 갈라테아주 (Su.g.HVNX6)

2024-01-08 (모두 수고..) 01:52:04

센다이 대관음... 웃기다고 올렸는데 사실 갈라톄아 입장에선 진격의 거인이구나!!

138 아야나주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01:53:34

갈라테아 본체 몇cm 에요

139 갈라테아주 (Su.g.HVNX6)

2024-01-08 (모두 수고..) 01:55:27

>>138 센다이 대관음이 100m니까 162cm vs 100m구나!

140 아야나주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01:56:09

>>139 나 이거 답 알아
갈라테아가 162m로 진화하면 돼

141 갈라테아주 (Su.g.HVNX6)

2024-01-08 (모두 수고..) 01:57:32

>>140 그거... 그냥 진격의 거인 아니야?!

142 카가리주 (SOIxPDAupM)

2024-01-08 (모두 수고..) 02:05:45

크크큭... 자러 간다 했으면서 딴짓하느라 이 시간까지 깨어 있었다... 자고 일어난 뒤의 나는 분명 후회하겠지...(죽어있음)

하지만 덕분에 새 시트를 읽을 수 있었으니까 아무래도 좋?지 않을까
다시 갱신하고 가볼게~ 다들 존밤 보내기~

143 갈라테아주 (Su.g.HVNX6)

2024-01-08 (모두 수고..) 02:07:15

잘자!!!!!

144 아야카미 ◆.N6I908VZQ (x6utA1Sk.E)

2024-01-08 (모두 수고..) 02:16:56

잘자라 다들―――――

내일은 며칠 간 내 팔에 잠들어있던 「흑염룡그냥 아오이」을 깨우는 순간이 될 것이다― 😌

145 이누주 (s/Vit3xrBU)

2024-01-08 (모두 수고..) 02:48:09

아침-

146 이누주 (s/Vit3xrBU)

2024-01-08 (모두 수고..) 02:54:00

오- 귀여운 신입이다

147 갈라테아주 (Su.g.HVNX6)

2024-01-08 (모두 수고..) 02:54:43

안녕하세요~^^

148 이누주 (s/Vit3xrBU)

2024-01-08 (모두 수고..) 02:59:25

아 네..^^

149 이누주 (s/Vit3xrBU)

2024-01-08 (모두 수고..) 03:00:43

갈라주 나 무서운 꿈 꿨어

150 갈라테아주 (Su.g.HVNX6)

2024-01-08 (모두 수고..) 03:03:33

내가 안아줄게~~~

151 이누주 (s/Vit3xrBU)

2024-01-08 (모두 수고..) 03:04:37

완전 스윗해...(꼬옥)

152 갈라테아주 (Su.g.HVNX6)

2024-01-08 (모두 수고..) 03:07:11

무서운 꿈 꾸지 말고 코코낸내하자!!

153 갈라테아주 (Su.g.HVNX6)

2024-01-08 (모두 수고..) 03:09:13

근데 상황극판 하면서 느낀게 새벽이 은근 시트가 많이 올라오는 시간이란 말이지? 분명 화력으로만 따지면 낮이나 밤에 비해 딸리는데 올라오는 시트 수는 꽤나 많은 것 같아.

154 이누주 (s/Vit3xrBU)

2024-01-08 (모두 수고..) 03:09:48

신데렐라도 아니고 열두시 다가오면 스위치가 꺼져선 지금쯤 시간에 갑자기 부팅된단 말이지
다시 자려면 한참이다-
갈라테아주 이름이 테루고 갈라보단 테아가 어감이 좋으니 테아주라고 불러도 돼?

155 이누주 (s/Vit3xrBU)

2024-01-08 (모두 수고..) 03:11:10

밤늦게까지 느긋하게 고민하고 시트 작성하다 완성해서 올리다 보니?

156 갈라테아주 (Su.g.HVNX6)

2024-01-08 (모두 수고..) 03:12:18

>>154 이히히 좋아ㅎㅎㅎ

157 갈라테아주 (Su.g.HVNX6)

2024-01-08 (모두 수고..) 03:12:47

>>155 사실 나두 그런 편이라 자주 새벽시트 하곤 해ㅋㅋ

158 이누주 (s/Vit3xrBU)

2024-01-08 (모두 수고..) 03:17:32

이누이누 내적 짱친 테아랑 선관만 짜놓고 아직 못 만나봤네. 언제 한번 시간 되면 일상 해보자?
신입들도 어서 만나보고 싶다.

159 갈라테아주 (Su.g.HVNX6)

2024-01-08 (모두 수고..) 03:18:46

끼얏호우~~~ 일상 좋지!!! 신입 시트 긁어봤더니 하라구로였다는 건 충격

160 갈라테아주 (Su.g.HVNX6)

2024-01-08 (모두 수고..) 03:22:25

>>158 충격. 갈라테아주, 이누이누랑만 일상을 안 한 게 아니라 아얘 일상 횟수가 0회였다. 카가리랑 로그 한번 돌린 것까지 쳐도 꼴랑 1회!!

이건 분발해야만!!!

161 아야카미 ◆.N6I908VZQ (yVYClOZtic)

2024-01-08 (모두 수고..) 03:25:46

귀여운 신입이 또 왔다 😌🤭

162 이누주 (s/Vit3xrBU)

2024-01-08 (모두 수고..) 03:26:26

>>159 맞지맞지. 글씨가 화려해서 긁어봤는데 꽤나 소름이었다구-

>>160 그래도 무리하지는 말고 ٩₍ᐢ. ◞ . ᐢ₎۶ ⁼³₌₃

163 이누주 (s/Vit3xrBU)

2024-01-08 (모두 수고..) 03:26:43

캡틴 안녕안녕-

164 아야카미 ◆.N6I908VZQ (yVYClOZtic)

2024-01-08 (모두 수고..) 03:27:12

반갑다아
곧 또 사라질 예정이지만

165 갈라테아주 (Su.g.HVNX6)

2024-01-08 (모두 수고..) 03:28:30

>>162 새벽반을 책임지는 걸 보면 알겠지만 시간은 많다... 즉, 이는 나의 태만이야! 앞으론 성실한 갈라테아주가 될거야!

166 이누주 (s/Vit3xrBU)

2024-01-08 (모두 수고..) 03:36:17

>>164 캡틴 밤늦게 고생하네-

>>165 이누주도 마찬가지다!

167 오토아주 (YXPFvTGjB2)

2024-01-08 (모두 수고..) 03:39:21

안녕하세요... 신입 오토아주입니다
늦은 시간 아야카미 입성하게 되었습니다 <:3
발도장 콩 찍고 슬슬 잘 시간이므로 사라지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려용.. 오홍홍.. 이만총총...

168 갈라테아주 (Su.g.HVNX6)

2024-01-08 (모두 수고..) 03:39:51

오토아주 반갑고 잘가!!!

169 이누주 (s/Vit3xrBU)

2024-01-08 (모두 수고..) 03:42:13

오토아주 반가워! 앞으로 잘 부탁해- 그리고 잘 자!

170 이누주 (s/Vit3xrBU)

2024-01-08 (모두 수고..) 03:47:00

이누주도 다시 낸내할게. 테아주도 굿밤이야-

171 갈라테아주 (Su.g.HVNX6)

2024-01-08 (모두 수고..) 03:50:44

굿나잇—

172 카가리주 (YHI7QdBe4w)

2024-01-08 (모두 수고..) 07:44:04

굿모닝~

173 아야나주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07:49:16

굿 모 닝

174 이누주 (s/Vit3xrBU)

2024-01-08 (모두 수고..) 08:14:19

좋은 아침-

175 사유주 (2Y9Z7UL5dM)

2024-01-08 (모두 수고..) 08:33:26

아야카미 갸루조가 또 늘어났나! 좋은아침이야!

176 이누주 (s/Vit3xrBU)

2024-01-08 (모두 수고..) 08:54:44

난난나- 즐거운 출근- 사유주 안녕안녕
갸루들 사이에 하나도 끼워줘!

177 사유주 (2Y9Z7UL5dM)

2024-01-08 (모두 수고..) 09:06:02

사유 하나 오토아...
어쩌다보니 키순으로 정렬되었다(?) 이누주 오늘도 파이팅이야~

178 카즈키주 (FpcdvZSzbA)

2024-01-08 (모두 수고..) 10:04:18

갱신

179 갈라테아주 (Su.g.HVNX6)

2024-01-08 (모두 수고..) 10:05:17

카즈키주 하이~!

180 카즈키주 (FpcdvZSzbA)

2024-01-08 (모두 수고..) 10:07:50

안뇽 갈라쨩.

181 사쿠야주 (w8QqegFs4U)

2024-01-08 (모두 수고..) 10:42:05

도모

182 카즈키주 (FpcdvZSzbA)

2024-01-08 (모두 수고..) 10:43:43

오옹~ 사쿠야주 안녕!

183 사쿠야주 (w8QqegFs4U)

2024-01-08 (모두 수고..) 10:52:38

아야카미의 약속과 조화를 수호하는 꽃지기가 되도록 노력해야지

184 카즈키주 (FpcdvZSzbA)

2024-01-08 (모두 수고..) 10:58:37

호에엥에엥~ 사쿠야 시트가 특이하네-

185 사쿠야주 (w8QqegFs4U)

2024-01-08 (모두 수고..) 11:04:20

특이한가?
재미적인 요소는 반감되지만 나중에 문제없이 하려고 스포를 섞어놓음

186 카즈키주 (FpcdvZSzbA)

2024-01-08 (모두 수고..) 11:08:13

특이하다고 생각해~ 어떤 신님일지도 궁금하고~?
아무튼 반가워-

187 카즈키주 (FpcdvZSzbA)

2024-01-08 (모두 수고..) 11:13:54

댔다 댔다. 요즘 바빠보여서 위키에 새로온 두 사람 추가 완료~

188 아야나주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12:25:21

일 상 구 함

189 카즈키주 (FpcdvZSzbA)

2024-01-08 (모두 수고..) 12:26:04

아야나주 안녕~

190 아야나주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12:27:58

굿 모 닝 카즈키주
푹 잔 것 같기도 하고 안 잔것 같기도 한 날이다.....

191 카즈키주 (FpcdvZSzbA)

2024-01-08 (모두 수고..) 12:30:46

그럼 더 자는거야!(?)

192 아야나주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12:36:01

안 잘 거 지 롱

193 카즈키주 (FpcdvZSzbA)

2024-01-08 (모두 수고..) 12:48:03

힝.

194 아야나주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12:53:15

아야카에루님의 신앙을 확보하기 위하여 더 많은 인간들의 가방에 숨어들어가야겠단 생각을 하는 12시 53분

195 아야나주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12:54:48

크크크크크크크킄
신님들 보고 계십니까...? 이것이 진정한 신앙 확보 방법입니다.......하찮음으로 승부해주지.......

196 사유주 (lW9kecuVCo)

2024-01-08 (모두 수고..) 13:04:08

돈을 뿌려서 에비스님 신아을 더욱 늘려야지(?)

197 카즈키주 (FpcdvZSzbA)

2024-01-08 (모두 수고..) 13:11:50

(신앙이 필요없는 평범한 닝겐

198 아야나주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13:12:00

>>196 사유사유야 네 가방에 들어가보고 싶군아...

199 카가리주 (XIdZY5r9fg)

2024-01-08 (모두 수고..) 13:13:27

(무신이 신앙 확보를 위해 할 수 있는 게 뭐가 있지)
(류지를 더 많이 부려먹으면 되겠구나😲❗)

200 사유주 (2Y9Z7UL5dM)

2024-01-08 (모두 수고..) 13:13:53

>>197 에비스님을 미등면 운수 UP 재물운 상승등의 실용적인 효과를 받는다!!!
>>198 끼야아악 가방에 물이잇!!!

201 카즈키주 (E4qO38fEOE)

2024-01-08 (모두 수고..) 13:14:48

카가리주 안녕~
>>200 아- 안사요

202 아야나주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13:16:07

>>199 영원히 고통받는 류지류지.....

카가리주 사유주 다들 어서오시오
지금 로그하면 이을수 있는 사람 손들어보기 ㄱㄱ

203 카즈키주 (E4qO38fEOE)

2024-01-08 (모두 수고..) 13:17:43

(조용

204 사유주 (lW9kecuVCo)

2024-01-08 (모두 수고..) 13:18:02

카가리주 어솨- 류지가 우는소리가 들린다
>>201 거부권이 있다고 생각하시오?

205 갈라테아주 (Su.g.HVNX6)

2024-01-08 (모두 수고..) 13:18:03

🦵

206 카즈키주 (E4qO38fEOE)

2024-01-08 (모두 수고..) 13:19:48

강매라니 너무해!

갈라주 하이~

207 갈라테아주 (Su.g.HVNX6)

2024-01-08 (모두 수고..) 13:21:30

반가워!!!

208 아야나주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13:22:24

갈라테아주 어서오시오
>>205 이것은 손을 든것인가 발을 든것인가??

209 갈라테아주 (Su.g.HVNX6)

2024-01-08 (모두 수고..) 13:27:10

>>208 발을 내민 것이다!!(할수 있는데 느리다는 뜻)

210 아야카미 ◆.N6I908VZQ (0OHlpkjgu.)

2024-01-08 (모두 수고..) 13:29:56

>>187 ( 감동 )

211 아야나주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13:32:18

좋다
한명이라도 있으니 You 들의 가방에 아야나가 침입하러 간다.

212 갈라테아주 (Su.g.HVNX6)

2024-01-08 (모두 수고..) 13:42:18

situplay>1596688080>514


그나저나 캡틴 존댓말 쓸 줄 알았구나?! 존댓말 쓰는 모습이 왜이렇게 안 익숙한 느낌이지!

213 아야나주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13:44:47

나도 캡틴 존댓말 모습이 안익숙한데스

214 카즈키주 (FpcdvZSzbA)

2024-01-08 (모두 수고..) 13:46:21

캡틴 존댓말 이쁘다 데수(?

215 사쿠야주 (w8QqegFs4U)

2024-01-08 (모두 수고..) 13:47:54

선관을 구해볼까

216 아야나주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13:48:25

>>215 신님은 아야카미에서 오래 지내신 분인가요??

217 카즈키주 (FpcdvZSzbA)

2024-01-08 (모두 수고..) 13:48:31

일상 돌릴 사람은 언제나 말해주구~ 누워야징~

218 아야카미 ◆.N6I908VZQ (0OHlpkjgu.)

2024-01-08 (모두 수고..) 13:48:43

캡틴 존댓말 쓸 줄 알았구나<<라니 날 남의 집 가서 우리 집에서 하던 것처럼 건방지게(?) 문 걷어차고 이리오너라 시전하는 이상한 놈으로 만들지 말라고 ( ? )

219 갈라테아주 (Su.g.HVNX6)

2024-01-08 (모두 수고..) 13:49:17

이리오너라~~~!! 게 홍보 좀 할 수 있겠느냐~~

220 아야나주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13:49:18

>>217 님저랑일상가죠

221 카즈키주 (FpcdvZSzbA)

2024-01-08 (모두 수고..) 13:49:53

>>220 응~? 아야나주는 갈라주랑 로그 돌려야지~

222 아야나주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13:50:46

>>221 님 나의 일상력을 어떻게 보고 있는거야
퇴사한 아야나주는 무적 이다.

223 사쿠야주 (w8QqegFs4U)

2024-01-08 (모두 수고..) 13:51:56

자세한건 알려줄수없지만
아야카미로 온지는 그렇게 오래되지않음.

224 갈라테아주 (Su.g.HVNX6)

2024-01-08 (모두 수고..) 13:52:19

호오... 일상력이 상승하는군요

225 카즈키주 (FpcdvZSzbA)

2024-01-08 (모두 수고..) 13:54:34

>>222 뭐어 그럼 편한대로~

226 카와자토 아야나 [로그]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13:55:39

>>0
이것은 책상에 걸려있는 당신의 책가방 인 것이다.
당신이 가방을 잠그고 나갔을 가방은 어째서인지 반쯤 열려있고......그 위에는 정체모를 검은 공 하나가 반쯤 드러나 있는 상태다.
어째서인지 모르지만 검은 공은 지나칠 정도로 반질반질하고 탱탱해 보인다.
저런 공이 언제부터 당신의 가방에 들어가 있었는지 모르겠다.

열어볼까?

227 아야나주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13:57:32

>>225 선레 부탁 하 오

228 카즈키주 (FpcdvZSzbA)

2024-01-08 (모두 수고..) 13:58:06

>>227 어떤 상황이 좋아?

229 아야나주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13:59:43

>>228 "오마카세"
분위기는 역시 개그가 좋겠지??

230 카즈키주 (FpcdvZSzbA)

2024-01-08 (모두 수고..) 14:01:55

>>229 오마카세 먹는 상황을 써달라는거야..? 드립 같은건가~?

231 아야나주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14:02:40

>>230 이 카즈키주 드립이 안통한다아아아아앗
요새 말하는 그 오마카세로 해주세요 드립인 desu!!!!!!

232 갈라테아 - 카와자토 아야나[로그] (Su.g.HVNX6)

2024-01-08 (모두 수고..) 14:04:42

>>226

"검은, 공."

갈라테아... 사가라 테루는 '내가 저런 돌을 넣어놨었나?' 라며 속으로 고개를 갸웃거렸다.

도시락 삼아 점심 시간에 먹을 요량으로 길거리에서 맛있어보이는 돌을 몇 개 주워 넣어놨었던 건 기억한다. 저 검은 공은 멀리서 봤을 때는 얼핏 돌과도 비슷하게 보였으니 말이다.

그렇지만... 가까이 다가가서 보니 알겠다. 저 반질반질함과 탱탱함은 돌의 그것이 아니었다. 자고로 돌이란 딱딱하고 울퉁불퉁한 법이 아니겠는가.

'그치만, 크게 다른가?'

자기가 돌인 줄 알고 다른 걸 줏어왔나보다. 테루는 그리 생각하며 검은 공을 향해 접근. 비슷하게 생겼으니 똑같이 먹을 수 있을 것이라 여기며 다가갔다.

"먹을 수 있으려나."

대먹을 수 있다면 먹을 거라는 티를 내면서!

233 아야나주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14:05:36

갈라테아상 아야나 먹을거야?!????????

234 카즈키주 (FpcdvZSzbA)

2024-01-08 (모두 수고..) 14:07:32

>>231 검색해보구 와따~ 맡긴다 뭐 그런 느낌이 맞는거지? (늙다리
일단 오케이- 뭐라고 쓸까나..

235 갈라테아주 (Su.g.HVNX6)

2024-01-08 (모두 수고..) 14:08:13

>>233 그치만 돌처럼 생겼고!!

236 카와자토 아야나 - 갈라테아 [로그]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14:13:23

>>232
[ 먹을 수 있으려나 ]. 테루의 그 발언에 반응한 것인지, 검은 공은 움찔하며 살짝 움직이기 시작했다.
틀림없이 알수 있는 부분이 있다. 이 공....움직일 수 있다아아아앗!!!!!!!

- 뾰옹?

게다가 테루의 그 말에 동시에 떡하니 떠진 두 개의 똘망똘망한 동그란 푸른 두 눈.
맑은 계곡물을 연상시키는 푸른 눈이 당신을 응시하고 있다.
방금까지는 나와있지 않았는데 뭐지, 잘못 보고 있는 건가?

... 아니다,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

"자, 잡아먹지 말아 주시와요..... "

이 공, 말을 할수 있다아아아아아아앗!!!!!!!

237 카즈키 - (FpcdvZSzbA)

2024-01-08 (모두 수고..) 14:14:17

"졸리다.."

평범한 점심시간, 그는 식사를 마치자마자 몰려오는 잠기운에 나무에 매달리기로 했다.

나무에 매달리기로 했다.

나무에.

대체 왜 그런 발상을 했는지는 몰라도 그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이 드나들지는 않는 한적한 곳에 있는 나무를 올라.
나뭇가지에 발만 걸고서 거꾸로 매달리는 기행을 저지르는 중이었다.
확실히 잠이야 깰지도 모르겠지만..

"음.."

아니, 잠도 안 깬 모양이다. 그대로 추락해서 땅에 박혀버렸으니까.
그래도 몸이 튼튼한건지 죽은건 아닌 모양인데.. 문제는 글쎄, 떨어질때 근처에 사람이 있었다는걸까.

"......."

다만 그러거나 말거나, 그는 여전히 졸린지 떨어져서는 일어나기 귀찮다.. 라는 생각만 할 뿐이었다.

238 카즈키주 (FpcdvZSzbA)

2024-01-08 (모두 수고..) 14:14:47

생각해보니 일리가 있다, 먹으면 맛있을지도.

239 이누주 (TE8ok.wo6g)

2024-01-08 (모두 수고..) 14:16:24

이누주 잠깐 쉬는시간-

240 카즈키주 (FpcdvZSzbA)

2024-01-08 (모두 수고..) 14:16:51

이누주 안녕~

241 이누주 (TE8ok.wo6g)

2024-01-08 (모두 수고..) 14:18:52

카즈키주 안녕안녕

242 갈라테아 - 카와자토 아야나[로그] (Su.g.HVNX6)

2024-01-08 (모두 수고..) 14:23:12

>>236

"돌, 아니야?"

대충 동그랗고 검은색이니까 돌이기겠거니, 하고 먹으려 들던 테루는 검은 구가 말을 하자 속으로 당황하며 돌이 맞냐 물었다.

잘 보니, 같은 요괴?의 기운이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하고... 설마 자신과 같이 돌에서 태어난 요괴라도 된 단 말인가?

"그러면, 못 먹겠구나."

243 갈라테아주 (Su.g.HVNX6)

2024-01-08 (모두 수고..) 14:23:22

이누주 하이!!!

244 아야나 - 카즈키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14:24:00

>>237
랄랄라 신난다 모드로 점심시간에 한손에는 오이 후토마키를 들고, 다른 한손에는 생수병(1.5L)을 든 채 냠냠 먹으며 돌아다니고 있던 카와자토 아야나. 평소와 같이 해맑게 후토마키를 먹으며 돌아다니고 있던 그녀는 어느 나무를 지나가고 있었다. 그때까지만 해도 그녀는 모르고 있었다....

이 나무 위에, 사람이 있었다는 것을 말이다ーー!!!!!!

"히끼야아아아아아익ーーーー!!!!!!! "

그대로 추락하는 사람의 그림자를 보자마자 재빨리 도망간 카와자토 아야나! 하, 하지만 떨어지는 인간을 이대로 가만 냅둘순 없다! 사람이 떨어지는 것을 그냥 봐서는 안된다고 배운 카와자토 아야나! 인간이 위험하면 도와야 한다고 아버지로부터 제대로 배운 카와자토 아야나는, 결국 어쩔수 없이 생수병의 뚜껑을 열어서, 눈앞의 인간을 향해 들이부으려 했다.

물론, 그 물은 인간에게 바로 쏟아지지 않고, 매트릭스와 같은 형태로 인간이 떨어질 곳의 아래 바닥에 만들어지게 하려 하였다.
그 순간 카와자토 아야나가 물을 조종하는 능력을 사용하였기 때문이다.
1.5L 정도밖에 안되는 물이기 때문에 솔직히 효과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마치 잘 펴진 이불과 같이 펼쳐지지 않았을까? 싶다. 그래도 만약에 학생이 땅에 박혀버렸을지라 해도 충격을 어느정도 흡수해주긴 하였을 것이다. 아마도 말이다.

"으으으으으.... 괜찮으시와요? 다친 데는 없으시지요? "

종종걸음으로 떨어진 인간을 향해 다가가는 카와자토 아야나. 인간 앞에서 능력을 사용해놓고 잘도 낯을 드러내려 하고 있다. 네녀석 경계심이 있기는 한 거냐ーーー!!!

245 이누주 (TE8ok.wo6g)

2024-01-08 (모두 수고..) 14:25:13

테아주 안녕안녕-

246 이누주 (TE8ok.wo6g)

2024-01-08 (모두 수고..) 14:27:11

이누주도 페어 하고 싶다! 새로 온 분들도 생각 있으면 부담 없이 찔러줘-
다시 일하러 가볼겡....

247 갈라테아주 (Su.g.HVNX6)

2024-01-08 (모두 수고..) 14:28:29

잘가 흑흑...

248 카와자토 아야나 - 갈라테아 [로그]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14:28:35

>>242
"돌, 아니와요......먹는 건 더더욱 아니와요.... "

아니 그이전에 먹어도 맛없사와요!!! 전력을 다해 아야카에루는 자신이 먹을 것이 아님을 어필하려 하고 있었다. 저 사람, 사람이 아니라 요괴인 것 같다. 기운도 그렇고 공의 형태로 웅크려 있는 자신을 보고 먹을 걸로 생각하다니. 보통 인간이 아니다! 요괴가 분명하다!!!

"궁금하다면 저를 들어 보시와요. 이렇게 하찮은 먹을 것을 보셨사와요?? "

249 아야나주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14:29:13

이누주 다녀오시오 다녀오시오
돌아와서 임시어장에 이러이러한 페어 구한다 적는 건 어때??

250 카즈키 - 아야나 (FpcdvZSzbA)

2024-01-08 (모두 수고..) 14:29:57

"........."

뭐야, 이건.
당연히 땅에 쳐박힐거라 생각한 그였지만. 생각외의 푹신함에 의아함을 느끼던 찰나.
그는 자신을 받은것이 매트릭스 같은게 아닌 물이란걸 깨닫자 눈이 가늘어졌다.

'언제부터 내가 있던 세계관이 능력자 배틀물이 된걸까..'

그는 물 덕분에 그렇게 큰 충격을 받은게 아님에도 바닥에 누운 그 상태로 잠시 움직이지 않았다.
남이 보기에는 죽었나 싶지만 그저 생각을 정리하고 있는것뿐. 당연히 목소리도 잘 듣고 있다.

그때 만났던, 그 후배가 떠오르자 그는 자신이 하는 생각이나 능력자 배틀물이나 별 차이 없구만. 하고 되내이며 드디어 눈을 떴다.

"이야 후배님, 놀라게해서 미안."

그는 살가운 미소를 띄며 상체를 일으키고는 상대방을 살폈다. 후배.. 인건 사실 중요하지 않고.

"그래서 이건, 뭐야?"

그는 웃으면서 물을 가리켰다.

251 카즈키주 (FpcdvZSzbA)

2024-01-08 (모두 수고..) 14:30:40

돌이 아니라면 더 먹어봐도 괜찮지 않을까! (?

이누주 다녀와~

252 사쿠야주 (w8QqegFs4U)

2024-01-08 (모두 수고..) 14:32:52

나 다시 등장..

253 카즈키주 (FpcdvZSzbA)

2024-01-08 (모두 수고..) 14:34:07

다시 안녕~!

254 아야나 - 카즈키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14:34:38

>>250 카즈키

" ? "
"물 이랍니다? "

눈앞의 학생이 몸을 완전히 일으켰다면 아야나는 바로 조종하던 것을 풀고, 그대로 물이 바닥에 쏟아지게 내비두었을 것이다. 순식간에 1.5L의 물이 바닥을 축축하게 하는 것을 두 사람 모두 똑똑히 보게 되었을 터. 아야나는 별 거 아니라는 듯 어깨를 으쓱이며 이렇게 말하려 하였다.

"위험한 인간을 구하는 것은 [ 사명 ] 인 것을요! "

천년 전 한 인간을 구한 아버지와 같이, 이번에도 카와자토 가의 캇파 하나는 사람을 구한 셈이 되었다. 메데타시 메데타시 일까.

"후후, 하마터면 큰일날 뻔하셨사와요 선배님. 정말로 다칠 뻔하셨다구요. 다음부터는 나무에서 쉬시는 것은 조심하시도록 하시는 것이와요? "

255 아야나주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14:35:27

>>252 사쿠야씨
축복을 주는 것에 대해 관심 없는가?????? (대충 임시어장 보고 오라는 뜻)

256 이누주 (TE8ok.wo6g)

2024-01-08 (모두 수고..) 14:35:59

>>249 그렇게 하도록 할게- 고마워!

257 카즈키 - 아야나 (FpcdvZSzbA)

2024-01-08 (모두 수고..) 14:39:22

"........"

물. 이지. 저것이 형태를 유지하고 있던게 아니라면 정말 그걸로 충분했을텐데.
그는 쏟아지는 물을 보며 아주 작게 한숨을 쉬었다.

" '인간' 이라.."

그는 눈앞의 후배를 보며 요근래 저 말 되게 자주 듣는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일단은.. 미소를 유지한채로.
어깨를 으쓱이며 자랑스럽게 이야기하는 후배에게 답했다.

"그러게~ 뭐 죽진 않겠지만 위험한건 맞으니까."

"그런데 말이야 후배님, 내가 지금 좀 어이없는 질문을 할건데 말이야."

괜찮을거라 믿어. 그는 그렇게 말하며 태연히 물었다.

"그럼 후배님 종족은 뭐야?"

마치 내일 아침 메뉴라도 묻듯이 가벼운 분위기의 질문이었다.

258 갈라테아 - 카와자토 아야나[로그] (Su.g.HVNX6)

2024-01-08 (모두 수고..) 14:39:26

>>248

테루는 검은 공을 번쩍 들어올리고는, 공에게서 느겨지는 가벼움에 약간 당황했다.

"없어. 묵직함이."

같은 크기의 돌을 들어올린다면 들자마자 돌 특유의 질감과 묵직함이 느껴진다. 테루는 돌을 만지는 것 만으로도 대략적인 맛과 식감을 파악할 수 있는 감별 능력을 겸비하고 있었으니, 지금의 이 검은 공은... 도저히 먹을 수 없는 상태였다.

"돌 대신 들어 있어서 돌인 줄 알았는데, 아니야?"

259 아야나 - 카즈키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14:43:21

>>257
" 어이없는 질문? 그것이 무엇이와요? "

무슨 질문이든 간에 일단은 들어볼 생각을 하며 아야나는 가만히 눈앞의 선배가 하는 말을 듣.....다가 중요한 것을 까먹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아차, 그 아저씨가 인간 앞에서 함부로 본모습을 드러내면 안된다고 했는데! 이 선배가 그 인간들 중 한명인건가?!! 하지만 나, 나 아직 본모습을 드러내지도 않았고......

"...... 궁금하시면, 한번 저를 꼬옥 안아 보시겠사와요? "

하, 어쩔수 없지. 패배랍니다. 이 아야나의 완패이와요. 백기를 들은 셈 치며 아야나는 두 팔을 벌려보였다.

"본모습, 보여드릴 테니까....놀라시면 안되와요? "

260 카즈키 - 아야나 (FpcdvZSzbA)

2024-01-08 (모두 수고..) 14:47:04

"........."

들려오는 대답에 그는 진짜인가. 싶어서 속으로 혀를 내둘렀다.
으레 그렇듯이 과거에 전해져 내려오는 전통, 사상정도로 생각하고 있었으니까 말이다.

'아니지 아니지, 그냥 이종족일 가능성도 있지 않나. 그 뭐냐 엘프나 그런거 말이야..'

다만 그런 생각을 하면서도, 그는 꼬옥 안아보라는 말에 칼같이 답했다.

"그건 좀."

그야말로 순식간에 정색하면서 고개를 젓는다.

"한창때 여자애한테 그럴 순 없지. 딱히 본모습이 보고싶은건 아니었으니까."

그는 선을 잘 지키는 사람이었다.

261 카와자토 아야나 - 갈라테아 [로그]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14:47:05

>>258
"저기, 저기! 돌은 이렇게 늘어나지 않는답니다아아아⎯⎯⎯!!! "

최대한 파닥파닥 몸을 흔들려 하며 반항하려 하는 아야카에루, 그 사이 팔과 뭄체가 서서히 늘어지듯 튀어나오려 하였고, 44.4cm의 자그마한 몸이 완전히 드러나게 되었다. 그래. 이 정도 크기는 돌이라기에는...좀 끈적하고 탱글탱글한 개구리 인형에 가깝다. 아니, 거북이 인형인가?

"히이이잉, 이렇게 돌을 좋아하는 인간 아닌 인간의 가방일 줄 알았다면 들어가지 않았을 것이와요. 진짜로 저를 잡아드실 셈이셨던 것이와요? "

262 아야나 - 카즈키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14:50:18

>>260
"그렇다면 됐사와요. "

후히히 거리며 웃으며 신난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는 아야나. 선을 잘 지켜주니 얼마나 다행인가. 인간 앞에서 본모습을 드러내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얼마나 다행인가 그 말인다. 신난다! 실험실 행은 피했다! 린게츠 아저씨 보고 계시와요? 제가 목숨을 지켰사와요!

"자아, 자아. 그럼 선배님. 쉬시겠다면 더 그늘진 곳을 찾아 보시는 어떠시와요? "
"마침 저도 쉴 만한 곳을 찾고 있기도 했고⎯ "

먹고 있던 오이 후토마키를 들어보이며 아야나는 히죽거리며 웃었다. 자아, 자. 이 후토마키를 먹을 곳을 안내해주시는 것이와요!

263 사쿠야주 (w8QqegFs4U)

2024-01-08 (모두 수고..) 14:50:25

생각을 해봤는데
사쿠야는 누구에게 특정적으로 축복을 줄 타입은 아님.

264 아야나주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14:51:51

>>263 저어기 선관어장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관계를 찾아보자면???

265 카즈키 - 아야나 (FpcdvZSzbA)

2024-01-08 (모두 수고..) 14:53:47

"....."

꼭 안으면 본모습이 드러나는 종족이 뭐가 있지. 그는 어릴적 봣던 책들의 기억을 되짚어가고 있었으나.
그늘진 곳을 찾자는 후배의 말에 일단 생각을 멈추고나서 몸을 완전히 일으켰다.

"그늘이라.. 그늘."

그는 뒷편 정도면 만족하려나. 하고 여기보다 더 뒷편으로 걷기 시작했다.
그리고 동시에, 후배가 들어올린 후토마키를 보곤 눈을 깜박였다.

"그건 뭐야? 후토마키.. 같은데..."

왜 오이가 저렇게 잔뜩.

266 갈라테아 - 카와자토 아야나[로그] (Su.g.HVNX6)

2024-01-08 (모두 수고..) 14:55:08

>>261
"돌이 아니구나."

겉은 무표정하게. 속으론 실망을 감추지 않으며 테루는 대답했다.

"돌이 맞았다면."

유기생명이 유기생명을 잡아먹어 그 삶을 영위하듯이, 무기물인 테루는 무기물인 돌을 잡아먹어 그 삶을 영위하는 수 밖에 없었다. 그것이 자연의 섭리였으니 말이다.

"그런데, 어째서 내 가방에?"

가방에 돌이 꽤나 들어있어서 들어가있기에 좋은 환경은 아니었을 것이다. 등도 따끔꺼릴테고.

267 아야나 - 카즈키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14:56:40

>>265
종종걸음으로 더 뒷편으로 걷기 시작하는 선배의 뒤를 따라가는 카와자토 아야나. 그늘진 데는 좋아하진 않았지만 은은하게 그늘 사이로 내리쬐는 햇빛을 즐기는 것은 좋아했다. 들고 있는게 무엇이냐는 선배의 물음에 아야나는 히죽거리머 후토마키를 들고 이야기했다.

"아, 이거 말씀이시와요? 후토마키 랍니다⎯⎯유우 군 특제 후토마키! "

"엄청 엄청 맛있사와요⎯" 라 덧붙이는 모습은 한 치의 거짓이 없다. 당연하다. 유우 군이 만들어주는 음식은 뭐든 맛있으니까!

"선배님도 후토마키 좋아하시와요? 오이 후토마키 정말 맛있답니다⎯⎯? "

268 카와자토 아야나 - 갈라테아 [로그]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14:59:15

>>266
"그야, 별 이유 없이 인간들의 [ 학교 생활 ] 이 궁금하였으니까⎯⎯이와요? "

비록 돌이 너무너무너무 많이 들어있어서 무거운 가방이었지만, 그래도 들어가있는 동안 불편하지는 않았다. 우에엥 따끔하여요 내보내 주시와요 같은 투정을 부리기에는 인간이 너무너무 많았기 때문에, 한숨을 쉬며 아야카에루는 파닥파닥 거리며 테루를 향해 이렇게 말하려 하였다.

"이렇게 저를 들어보이셨으니, 답례로 친히 이 아야카에루님을 안아도 될 기회를 드리겠사와요. "
"자아, 자아. 어서요! 이렇게 폭신폭신한 것은 없을 것이랍니다? "

269 아야나주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14:59:44

3분만에 레스 잇기 성공
아니 원래는 2분만에? 인데 속도 조절에 실패했다.

270 카즈키 - 아야나 (FpcdvZSzbA)

2024-01-08 (모두 수고..) 15:00:22

"유우군? 아, 남자친구?"

그는 신나보이는 후배의 말에 그렇구나~ 정도의 반응을 보였다. 도시락도 싸주고 대단하네..
그러나 곧, 뭔가 놓친게 있는듯한 느낌에 턱을 괸다. 오이? 오이..

"여긴 어때?"

그런 생각을 하다보니 적당히 그늘 진 곳에 도착하긴 했는데. 그는 그것과 거의 동시에 질문을 하나 더 했다.

"너 설마 캇파니?"

아니, 설마. 그는 아무리 그래도 그렇게 단순한건 아니겠거니 하고 정말 별 생각없이 물었다.

271 아야나 - 카즈키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15:03:24

>>270
"네에. 좋답니다.......에? "
"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 "

캇파 인생 백여년, 첫 만남에 바로 정체를 들켜버리다!!!!!! 이렇게 쉽게 들켜버리다니 어떻게 이럴 수가 있지!??!?!!!! 카와자토 아야나, 아니 아야카에루는 진심으로 경악하였다. 이럴수가, 요괴에 대한 지식이 있는 인간이었다니!!!!! 이럴 줄 알았으면 그냥 맨손으로 구했어야 했다!!!!!!

"그, 그, 그 그럴리가 없사와요? 이렇게 커⎯다⎯란 캇파 보셨사와요? "
"보, 보시와요? 저는 인간 이랍니다? 아무리 봐도 인간 스럽지요? 그렇지요⎯⎯???? "

최대한 인간다움을 어필하기 위해, 카와자토 아야나는 본인의 볼을 주욱 잡아당기며 말하려 하였다. 이렇게 탱글탱글한 요괴 봤냐!!!!

272 갈라테아 - 카와자토 아야나[로그] (Su.g.HVNX6)

2024-01-08 (모두 수고..) 15:04:34

>>268

"푹신한 게 좋은 거고, 딱딱한 게 안 좋은 거라면. 네가 내게 안겨도 괜찮은걸까."

사가라 테루... 아니, 요괴 갈라테아의 본질은 석상. 돌 재질이다. 인간으로 의태한 상태에선 돌 수준의 딱딱함은 아니지만, 그 상태에서도 온 피부— 심지에 피부도 아닌 머리카락에서 조차도 굳은살 수준의 딱딱함이 느껴지는 것이었다.

만약 안긴다면 자신은 푹신하니 좋겠지만, 아야카에루는 딱딱함에 불쾌할 것이다. 테루는 그것을 지적하고 있었다.

273 카와자토 아야나 - 갈라테아 [로그]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15:06:58

>>272
"으응? 상관 없사와요? 딱딱하든 차갑든 상관 없답니다? "
"어느 쪽이든 저는 부드럽게 안겨드릴 것이와요⎯⎯? "

아직 아야나는 눈앞의 인간 아닌 인간이 조각상이란 것을 모르고 있었기에. 헤실헤실 웃으며 그래도 된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고 있었다. 그렇다. 아야카에루는 정말로 조심성 없는 캇파였던 것이다. 너 이녀석 유우군 없었으면 어쩔 뻔 했냐......

"자아, 자아! 어서 저를 안아보도록 하시는 것이와요, 인간 아닌 인간님! "

274 아야나주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15:07:26

2분컷 성공
봉인이 풀린 아야나주는 무적이다. 진짜로 초고속으로 레스를 쓴다 그 말이다

275 카즈키 - 아야나 (FpcdvZSzbA)

2024-01-08 (모두 수고..) 15:07:54

"...."

반응이 알기 쉬워서 다행이라고 해야할지, 진짜 캇파를 만나서 문제라고 해야할지.
이렇게 되어버리면 정말 요괴라는게 실존한다고 해야하는걸까. 그는 앞에서 굉장히 놀란것과 정반대로 침착함을 유지하고 있었다.

"... 아까 인간이 아닌걸 인정해놓고. 이제와서 인간이라고 해봤자잖아?"

그는 진정이나 하란듯이 적당한 곳에 앉아서는 하품을 했다.
전에 봤던 녀석이 특히 위험한 부류였던걸까. 아니면 이 녀석이 특별히 순진한걸까.
자신의 볼을 잡아당기고 있는 후배님의 행동에 그는 아랑곳하지 않고 생각을 정리했다.

"밥이나 먹으렴.."

276 아야나 - 카즈키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15:10:54

>>275
"후히히히히, 감사하여요. 그럼 맛있게 먹겠사와요. "

아야나는 적당히 앉은 선배님의 옆에 앉아서는 열심히 오이 후토마키를 냠냠하기 시작했다! 아, 이 후토마키 정말 맛있다. 역시 유우군이 만들어준것에는 한 치의 실패도 없다. 오물오물거리며 맛있게 먹는 사이 아야나는 불쑥 이렇게 질문해오려 하였다.

"그런데 말이와요, 선배님의 성함은 어떻게 되시나요? "

똘망똘망, 한 눈으로 선배님을 바라보며 아야나는 이렇게 먼저 자기소개를 하려 하였다.

"저는 아야나! 카와자토 아야나 랍니다⎯⎯! "

277 카즈키 - 아야나 (FpcdvZSzbA)

2024-01-08 (모두 수고..) 15:16:00

"회복이 상당히 빠르네.."

아까까진 엄청 당황하더니. 언제 그랬냐는듯 후토마키를 먹는 후배를 보며 그는 머리를 긁적였다.
그러고보니 정작 본인은 이미 밥을 먹어서 여기 앉아서 할 게 없다는게 좀 문제였다.

"나? 키미카게 카즈키야."

그는 후배님의 이름을 듣고는 이름은 뭐 평범하네- 싶었지만.
애초에 본명이 아닐지도 모르겠구나. 하는 결론에 도달한 뒤에는 턱을 괸채로 눈을 깜박였다.

"그런데 캇파가 학교는 무슨 일이야? 그냥 심심해서 다니는건가?"

278 아야나 - 카즈키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15:18:47

>>277
"응? 저는 소학교 부터 지금까지 쭈욱 학교를 다녔답니다? "

이래뵈도 유우군 따라 소학교부터 쭉 같이 학교를 다닌 캇파다. 인간 생활에 익숙한 캇파라는 소리다. 학교는 무슨 일이냐는 질문에 그 당연한 것을 왜 묻냐는 듯 아야나는 대답하였다. 심심해서 다닌다기보다는.,......그래, 다른 이유라고 하면 적합하겠다.

"모셔지고 있는 사람과 같이 학교를 다닌다는 건 즐거우니까요! 그래서 같이 다니고 있사와요⎯! 간단하지요? "

요컨대 그렇다. 유우 군과 같이 학교를 다니는 것이 재밌으니까!

279 아야나주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15:19:35


진짜로 2분컷 성공
나....진짜로 봉인 풀렸을지도?

280 카즈키 - 아야나 (FpcdvZSzbA)

2024-01-08 (모두 수고..) 15:24:12

"... 혹시나해서 묻는건데. 이 학교에도 더 있는건 아니지?"

그는 평범하게 대단하네- 라고 말하다가 갑작스레 든 생각에 그리 물었다. 아니, 설마..
그리고는 모셔지고 있는 사람. 이란 말에 어디 아가씨 같은건가 싶어 고개를 기울인다.

어쩌면 자신만 몰랐을뿐 이런 존재들은 꽤 인간들 사이에 자리잡고 있을지도..

"그래..."

근데.

"오래 다닌거치고 정체를 숨기는게 익숙하지 않나봐.."

별로 놀리는건 아니었다. 진심으로 괜찮냐 이거.. 같은 표정이다.

281 갈라테아 - 카와자토 아야나[로그] (Su.g.HVNX6)

2024-01-08 (모두 수고..) 15:26:15

>>273

"그렇게 말한다면."

17.48 인치의 작은 체구, 말랑말랑 부드럽고 폭신폭신한 촉감. 탄력있는 아야카에루의 감촉은 과연 최고였다!

물론, 안겨있는 아야카에루의 기분도 테루만큼 좋을 지는 모를 일이었지만.

딱딱한 피부. 조각상인 만큼 피도 뭣도 돌지 않는 싸늘한 체온. 테루를 안는 기분이 상상이 가지 않는다면, 당신이 있는 장소의 아무 벽이나 껴안아보면 알 수 있다. 딱딱하다고? 그래. 바로 그 감촉이었다.

"고마워."

만약 테루에게 표정이 있었다면, 'ㅎㅎㅎ고마웧ㅎㅎㅎ' 쯤이라 말하지 않았을까? 몸은 차가워도 마음만은 소녀! 폭신폭신햐고 귀여운 검은 공을 껴안고 흥분하지 않을 소녀는 없었다. 입꼬리는 미동도 하지 않았으며 그걸 티 낼 방법도 없었지만.

282 아야나 - 카즈키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15:27:09

>>280
"겍. "

이 소리....진짜로 겍 하고 낸 소리가 맞다..... 축 처진채 깊은 한숨을 내쉬는 카와자토 아야나. 린게츠 아저씨는 어떻게 용케 정체를 들키지 않고 오래오래 인간 세상에 섞여들어가신 것일까? 당장 나만 해도 이렇게 인간들에게 손쉽게 들켜버리는데!!!!! 이것이 살아온 삶의 차이라는 것일까???

"이....이렇게 능력을 써본 적은 많지 않기 때문에 그렇사와요! 아무튼 그런 것이와요! "

최대한 괜찮다는 듯 본인을 변호하려 하는 아야카에루 (100살 내외) 되시겠다.

283 카즈키주 (FpcdvZSzbA)

2024-01-08 (모두 수고..) 15:27:37

벽을 껴안으면 갈라테아랑 포옹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건가. 당장 해봐야겠다 (?

284 카즈키 - 아야나 (FpcdvZSzbA)

2024-01-08 (모두 수고..) 15:30:42

"아니, 뭐.. 이번엔 의도가 나쁜건 아니었으니까... 음."

뭐라 실드를 쳐주고 싶었지만, 별로 잘 된거 같지는 않았다.
그는 그저 변명을 하고 있는 후배님에게 그래 그래. 하고 적당히 맞장구를 쳐주고 나서야 기지개를 키며 몸을 일으켰다.

"하긴.. 말하는거 보니 조력자도 있는거 같고, 괜찮겠지 뭐~"

그 조력자가 사람인지 요괴인진 몰라도. 그는 혼자보단 낫겠지 싶어 걱정을 그만두기로 했다.

"아 수업 들어가기 귀찮네."

아직 시간의 여유는 있는편이었지만. 그는 아슬아슬하게 움직이는걸 좋아하지 않았으므로 슬슬 교실로 갈 생각인듯 보였다.

"아무튼, 조심하고."

285 카와자토 아야나 - 갈라테아 [로그]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15:31:21

>>281
"후히히히히히"

이 벽과 같은 차가운 촉감.......보통 인간과는 다른 느낌이지만 그래도 뭔가 포근해......아직 달궈지지 않은 온돌에 누워있는 기분이다....이게 뭔 기분이냐고? 아무튼 장수돌침대에 누워있는 기분 되시겠다........이 포근함을 좀 더 즐기고 싶지만, 인간 아이들이 봤다간 큰일이니까. 슬슬 도망가 보도록 할까.

"후후, 또다시 저를 꺼안고 싶으시다면 2학년 C반을 찾아오시는 것이와요⎯"
"오셔서 카와자토 아야나 님을 찾도록 하시와요! "

장수돌침대와 같은 갈라테아 아가씨의 뺨을 말랑말랑한 손으로 슬쩍 쓸어보이려 하는 아야카에루. 이 다음은 어떻게 되었을까? 테루가 놓아주었다면 다시 데굴데굴 공과 같은 형태로 교실을 나가지 않았을까???

// 막레 주시오

286 카즈키주 (FpcdvZSzbA)

2024-01-08 (모두 수고..) 15:32:13

... 정말 조만간 신문 1면에 아야나가 실리는걸 보게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게 되어버렸다.

287 아야카미 ◆.N6I908VZQ (0OHlpkjgu.)

2024-01-08 (모두 수고..) 15:32:13

본격 온 인간에게 제 존재를 알리고 다니는 아야카에루...
아야카에루는 큰신의 때찌가 정녕 두렵지 않다는 말인가 ( ❓❓❓ )

( situplay>1597032242>575 참조 )

288 카즈키주 (FpcdvZSzbA)

2024-01-08 (모두 수고..) 15:32:44

아야나 때찌 당한다!

289 아야나 - 카즈키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15:33:47

>>284
아, 생각해 보니 슬슬 교실에 들어갈 시간이다! 하지만 후토마키는 다 먹고 들어가야 한다. 먹은 느낌이 난 것을 보이면 안되니까. 자고로 아가씨는 정숙 해야 한다고 배웠으니까. 바른 몸가짐을 해서 교실에 들어가야지. 조심하라는 선배님의 말에 아야나는 그러겠다는듯 고개를 끄덕였다.

"후후. 그러겠사와요. 선배님도 오늘 있었던 일은, 비⎯밀 이와요? "

쉬잇 - 하고 제 입에 검지를 올리며 아야나는 똘망똘망하게 다시금 선배님을 바라보았다. 절대로, 절⎯대⎯로 비밀이니까요!

// 막레 주시오

290 아야나주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15:34:59

>>287
때찌때찌 무섭사와요
하지만......아오이 아저씨가 하는 때찌때찌? 무섭지 않을지도?????

291 아야나주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15:35:37

아 때찌때찌 하고 싶으면 로그 이어보쇼 후히히 하면서 놀려주게

292 아야카미 ◆.N6I908VZQ (0OHlpkjgu.)

2024-01-08 (모두 수고..) 15:35:49

>>290 팩트) 아오이가 큰신이라기에는 이미 한물 간 신이다...😞

293 카즈키 - 아야나 (FpcdvZSzbA)

2024-01-08 (모두 수고..) 15:35:58

".... 하는거 봐서."

과연 전승으로 내려오는 이야기중 얼마나 맞는건지 몰라도. 사실 캇파는 악하다는 이야기도 상당히 많은 요괴였다.
물론 눈앞의 요녀석이 그런거 같지는 않았지만.. 그는 혹시 모른다고 생각하며 대답했다.

"간다-"

그래도 그는 별로 적의를 비치지는 않고서 손을 흔들어주며 자리를 떠났다.

// 수고해따~

294 카즈키주 (FpcdvZSzbA)

2024-01-08 (모두 수고..) 15:36:45

다소직역) 아오이는 퇴물이다

295 아야나주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15:36:53

>>292 하지만 님이 여기서 가장 오래된 신인 것은 변하지 않사와요
큰 신 맞잖아!!!!!!!

296 아야나주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15:37:28

>>294 wwwwwww코이츠 돌직구를 날려버리는wwwwwwwwwww신의 분노가 두렵지 않은???wwwwwwwwwww

297 아야나주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15:37:55

아 아무튼간에 카즈키주 수고많았소
일상 후기 받습니다.

298 카즈키주 (FpcdvZSzbA)

2024-01-08 (모두 수고..) 15:38:35

후기) 아야나 실험실 갈듯.

299 아야카미 ◆.N6I908VZQ (0OHlpkjgu.)

2024-01-08 (모두 수고..) 15:38:37

>>294 누런 소가 일을 잘한다 해도 귓속말로 말하는 이유가 있거늘❗❗❗❗❗ ( 퇴물신 광광 울기 전에 귀 막아주기 )

>>295 큰신(이었던 것)

300 사쿠야주 (w8QqegFs4U)

2024-01-08 (모두 수고..) 15:39:06

ai깎기는 역시 험난하군..imgdb.in/lA8Q

301 아야나주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15:39:12

>>298 님제발실험실을보내지마오

302 아야카미 ◆.N6I908VZQ (0OHlpkjgu.)

2024-01-08 (모두 수고..) 15:39:30

>>300 기 대

303 카즈키주 (FpcdvZSzbA)

2024-01-08 (모두 수고..) 15:39:40

>>299 거 퇴물신님 캇파 관리 좀 하십쇼. 저러다 실험실 가겠네.

304 사쿠야주 (w8QqegFs4U)

2024-01-08 (모두 수고..) 15:40:36

>>302
언제나 그렇듯 숨어있는것이다..

305 아야나주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15:40:36

퇴물신님의 캇파 관리는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로그에서 밝혀집니다 (뚜 둥 !)

306 아야카미 ◆.N6I908VZQ (0OHlpkjgu.)

2024-01-08 (모두 수고..) 15:40:55

>>303 앗 옙 예 예에 예에 예에... 제가 아주 따끔하게... ( ? )

307 아야나주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15:42:05

자 인간들에게 제 존재를 엄청나게 알리고 알리고 다녀서
신앙심을 얻어 신이 되면 이건 이거대로 좋은 일이겠지 그치????? (아오이를 본다)(ㅋㅋ)

308 아야나주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15:43:30

그렇다
이렇게 존재감을 알리는 것 역시 신vs요괴 대결 중 하나였던 것이다아아아앗!!!!!!!!

309 아야카미 ◆.N6I908VZQ (0OHlpkjgu.)

2024-01-08 (모두 수고..) 15:43:55

>>304 ( 소 오 름 )

붉은색 검은색 조합 마이 페이버릿 😌🥰🙏🙏
간지나는군...
아아... 인생 다 살았다 ( ? )

310 아야나주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15:44:13

Q 님 누가누가실험실먼저가나 대결인가요?
A 진짜돌아버리겟네

311 아야카미 ◆.N6I908VZQ (0OHlpkjgu.)

2024-01-08 (모두 수고..) 15:45:25



신학기 기원 웹박수의 존재를 모두들 잊지 말거라...

[신학기 기원] 말머리만 달면, 소원 보내기가 무려 공짜❓❗


312 아야나주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15:46:33

그래서 보냈다.

313 사쿠야주 (w8QqegFs4U)

2024-01-08 (모두 수고..) 15:47:49

무엇에 소름돋았는지는 모르겠지만 허허
음음 역시 적흑은 진리조합이지. 특히나 순결한 색상에서 물들때 더더욱

314 아야카미 ◆.N6I908VZQ (0OHlpkjgu.)

2024-01-08 (모두 수고..) 15:47:57

훗 훗 훗 훗...😌
( 나데 나데 )

315 카즈키주 (FpcdvZSzbA)

2024-01-08 (모두 수고..) 15:49:01

(말을 참는다

316 아야나주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15:49:08

자 그래서 @캡틴
[ 흑염룡 ] 을 꺼내겠다는 마음가짐은 어디에 있지?????

317 아야카미 ◆.N6I908VZQ (0OHlpkjgu.)

2024-01-08 (모두 수고..) 15:49:53

>>313 >>순결한 색상에서 물들때<< 아아... 당신이... GOAT...? 흑화의 참맛을 정확하게 꿰뚫고 계시는군요 아주 올발라...😌

318 아야카미 ◆.N6I908VZQ (0OHlpkjgu.)

2024-01-08 (모두 수고..) 15:50:13

>>316 홍보 후

319 아야나주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15:52:37

>>318 홍보문 거 1시간만에 깎을수 있는데 (ㄹㅇㅋㅋ

320 갈라테아 - 카와자토 아야나[로그] (Su.g.HVNX6)

2024-01-08 (모두 수고..) 15:54:15

>>285

테루는 아야카에루에게 뺨이 쓸어졌다. 말랑말랑함과 딱딱함의 언밸런스함이 융합해 기묘한 촉감을 이루어낸다.

"2학년 C반. 잘 가, 선배님."

2학년 C반. 아야캬에루의 반을 듣자, 그제서야 자신의 선배라는 걸 인식한다. 그래, 통념 상 여기선 선배님이란 호칭이었던가.

갈라테아는 흐뭇한 미소를 속으로 지으며— 겉으로는 무표정으로, 아야카에루가 공과 같은 모습으로 나가는 걸 지켜보았다. 어쩌면 다른 누군가가 보기에는 무표정으로 노려보는 것으로 여기지지도 않았을까?


//요괴의 모습이 드러날 때는 캐릭터를 요명으로 부르고, 인간일 때는 인명으로 부르는 식으로 서술하고 있어!

321 아야나주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15:55:42

수고 많앗읍니다 갈라테아상
님도 일상 후기 받음

322 갈라테아주 (Su.g.HVNX6)

2024-01-08 (모두 수고..) 16:00:32

갈라테아는 조각상 요괴라 피부가 차갑다... 는 서술을 하고서 든 생각인데, 아야나는 개구리 요괴잖아? 그럼 변온동물의 특징을 이어받아서 더위나 추위도 잘 탈까?!

323 아야나주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16:01:28

>>322 빙 고
추위를 잘 탑니다. 너무 추우면 겨울잠 잠

324 갈라테아주 (Su.g.HVNX6)

2024-01-08 (모두 수고..) 16:02:27

>>323 아가씨가 주것어!!!(이거 아님)

325 아야나주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16:03:38

>>324 멀쩡한 아가씨 죽이기 멈춰!!!!!!!!!!!!

326 아야카미 ◆.N6I908VZQ (0OHlpkjgu.)

2024-01-08 (모두 수고..) 16:12:39

https://ibb.co/dPWmS7D
https://ibb.co/jV9QKrM

수위표를 넣지 않아도 상관은 없어 보이지만 어렵지도 않은 거 그냥 수위표도 만들었다― ( 밴드용 )

327 아야카미 ◆.N6I908VZQ (0OHlpkjgu.)

2024-01-08 (모두 수고..) 16:13:21

외부 홍보... 들어가야겠지❓ 😌

328 아야나주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16:14:16

기대되는군
흑염룡 이 개방될 시기가.....

329 갈라테아주 (Su.g.HVNX6)

2024-01-08 (모두 수고..) 16:15:07

살해가... 된다니!!!

330 아야카미 ◆.N6I908VZQ (0OHlpkjgu.)

2024-01-08 (모두 수고..) 16:16:25

해도 기껏해봐야 엑스트라 살해 정도가 아닐지 🤭

331 카가리주 (5pchy1qV0I)

2024-01-08 (모두 수고..) 16:19:32

역시 두근두근 아야카미 살인사건은... 실존했던 거지???(우는 루피 짤)

332 카즈키주 (FpcdvZSzbA)

2024-01-08 (모두 수고..) 16:24:02

다시 나타난 카가리주 안녕.


살해..

333 갈라테아주 (Su.g.HVNX6)

2024-01-08 (모두 수고..) 16:24:05

진실은 반드시 하나!!

334 아야나주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16:25:12

캡틴
내가 홍보지를 바꿔볼게
우리 청춘물답게 2222 어장 할까??? (?????)

335 카즈키주 (FpcdvZSzbA)

2024-01-08 (모두 수고..) 16:26:57

살인사건이 일어난다면..

카가리가 힘조절 실패해서 참사가 나는게 먼저일지 갈라테아가 넘어지는걸 받아주려다 깔려서 죽는게 먼저일지.. (?

336 갈라테아주 (Su.g.HVNX6)

2024-01-08 (모두 수고..) 16:29:33

갈라테아에 판 두개만 끼우면 헬스도 할 수 있을걸(?)

337 이누주 (TE8ok.wo6g)

2024-01-08 (모두 수고..) 16:29:49

퇴근이야-

338 아야나주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16:30:51

이누주 오카에리

339 이누주 (TE8ok.wo6g)

2024-01-08 (모두 수고..) 16:31:38

타다이마-

340 갈라테아주 (Su.g.HVNX6)

2024-01-08 (모두 수고..) 16:31:42

하이하이!!

341 카가리주 (5pchy1qV0I)

2024-01-08 (모두 수고..) 16:31:59

히 히히 히
나도 퇴근~

모두 안녕~😆

>>335 둘다 합쳐허 카가리가 힘조절을 실패하는 바람에 갈라테아가 넘어졌고 그 밑에 있던 학생이 그만....
이라는 전개로 가자(?)

342 아야나주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16:32:27

카가리주도 오카에리

343 갈라테아주 (Su.g.HVNX6)

2024-01-08 (모두 수고..) 16:35:29

>>341 1학년 B반은 마경이구나!!

344 카즈키주 (FpcdvZSzbA)

2024-01-08 (모두 수고..) 16:39:13

다들 어서와~

345 카가리주 (5pchy1qV0I)

2024-01-08 (모두 수고..) 16:43:33

577 자캐가_어린_시절을_보낸_마을은_어떤_곳인가
어... 진짜로 생물학적으로 어렸던 시절(아기지네)에는 그냥 야생에서 살았고요
제대로 된 자아와 지성을 얻은 뒤까지 어린시절로 포함한다면... 저번에 캐릭터 고향 썰 풀 때 말한 적 있듯 수미산에 살았어. 불교 세계관에서 말하는 세상의 중심이자 여러 신이 기거하는 아주아주아주아주 거대한 산이야. 마을이라고 하기엔 단위가 너무 크지 않냐고? 더 자세한 주소를 대기엔 내가 불교 세계관에 해박하지 않은 관계로...👀 아무튼 그럼

153 자캐의_샴푸_향
어어... 글쎄 걍 잡히는 거 아무거나 쓰는데...
향기로운 플로럴이나 코튼에서부터 한방샴푸 아니면 그냥 빨래비누로도 감을 수 있음... 진짜로 안 가리고 있는 걸로 막 써서 잘 모르겠다🤔🤔

개인적으로 이미지만 따졌을 땐 남성용 멘톨 샴푸가 어울린다고 생각해... ◠‿◠ 물론 니코틴 싫어하는 것처럼 멘톨도 싫어해서 실제로 쓰지는 않음... (카가리: 😡😡😡😡)

531 자캐가_감정을_참아내는_방식
참... 는다고...?
무신은 안 참아...🤦🏻‍♀️

+)참는 거랑은 조금 다른데, 감정을 억지로 참지 않는데도 감정 표현의 폭이 한정적인 편이야. 큰 이유가 있어서라기보단 그냥 평소에 느끼는 감정들이 희로애락 중 怒와樂에 치중되어 있거든. 그냥 감수성 자체가 둔감해서 그래.... 이건 순전히 태생과 신격의 영향 때문이고.

카가리, 이야기해주세요!

#자캐썰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모두
진단을
주세요
저는 진단 강도예요
철컥

346 카즈키주 (FpcdvZSzbA)

2024-01-08 (모두 수고..) 16:45:41

아기 지네라는 말이 이렇게 기여운 단어던가..

347 카가리주 (5pchy1qV0I)

2024-01-08 (모두 수고..) 16:47:09

>>343 덜 덜 덜
이곳에서 살아남으려면 둘의 입맛에 맞는 음식을 대접해야 해(?)

348 아야나주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16:47:41

>>347 한쪽은 돌이고
다른 한쪽은 파워육식파
1학년 B반은 마경이구나!

349 오토아주 (dR3V9erdVI)

2024-01-08 (모두 수고..) 16:48:47

잠깐 갱신



다시 사라집니다,,,,,,(출근하는 자의 무거운 발걸음)
다들 곧 저녁 맛있게 드시구 이따 뵈어요... >:3

350 카가리주 (5pchy1qV0I)

2024-01-08 (모두 수고..) 16:49:38

>>346 꿈 틀 꿈 틀🐛🐛🐛

351 아야카미 ◆.N6I908VZQ (0OHlpkjgu.)

2024-01-08 (모두 수고..) 16:50:03

situplay>1596688080>518

저질렀다
이제 돌이킬 수 없다 😌

온 사람 어서오고
오토아주는 다녀와라아 ( 나데나데 )

352 아야카미 ◆.N6I908VZQ (0OHlpkjgu.)

2024-01-08 (모두 수고..) 16:51:10

>>334 그게 무슨 소리니 캇파야

353 카즈키주 (FpcdvZSzbA)

2024-01-08 (모두 수고..) 16:52:17

오토주 다녀와~

354 카즈키주 (FpcdvZSzbA)

2024-01-08 (모두 수고..) 16:52:34

>>350 키우고싶다..

355 아야카미 ◆.N6I908VZQ (0OHlpkjgu.)

2024-01-08 (모두 수고..) 16:56:09

>>345 린스도 샴푸로 착각해서 아무렇지도 않게 머리를 감을 수 있을 것만 같은 무신님이군 ( 모독 )
만약 희로애락 중 喜와 哀를 조금이라도 느끼게 된다면 카가리가 느낄 감정은 당황에 가까울 예정인가, 흥미에 가까울 예정인가?

( 진단 강도를 봄 )

꺄악! 💥💥💥

356 이누주 (TE8ok.wo6g)

2024-01-08 (모두 수고..) 16:57:05

얘들아 얘들아 페어랑 선관이랑 다른 거야?

357 아야카미 ◆.N6I908VZQ (0OHlpkjgu.)

2024-01-08 (모두 수고..) 16:58:19

선관 안에 페어가 들어가는 밴다이어그램을 상상하길

페어가 말만 페어지 사실은 그냥 선관이다

358 카즈키주 (FpcdvZSzbA)

2024-01-08 (모두 수고..) 17:00:45

나는 페어는 약간 더 말 그대로 파트너? 그런 느낌이라고 생각하고 있어~

지금 우리 스레의 아야나 유우키같은 관계? 카가리 류지도 설정만 따지고보면 페어급..일걸?

359 아야카미 ◆.N6I908VZQ (0OHlpkjgu.)

2024-01-08 (모두 수고..) 17:01:56

까놓고 말하면,
한쪽이 시트 내리면 자칫 곤란해질 정도의 짙은 관계성을 가진 선관 쯤이 되겠네

360 카즈키주 (FpcdvZSzbA)

2024-01-08 (모두 수고..) 17:02:41

그래서 나는 선관도 무섭지만 페어는 더 무서워, 혹시 한명이 사라지거나하면 여러모로 꼬이니까~ 말이지.

361 이누주 (TE8ok.wo6g)

2024-01-08 (모두 수고..) 17:03:33

아- 페어는 말 그대로 짝이구나. 커뮤 용어는 처음 접해서

362 이누주 (TE8ok.wo6g)

2024-01-08 (모두 수고..) 17:04:35

다들 설명해 줘서 고마워!

363 카즈키주 (FpcdvZSzbA)

2024-01-08 (모두 수고..) 17:06:38

캡틴우 추가홍보지 요청을 받았다!
눈앞이 깜깜해졌다!

364 아야카미 ◆.N6I908VZQ (0OHlpkjgu.)

2024-01-08 (모두 수고..) 17:07:15

내게는 아야나주와 갈라테주의 홍보지가 있다 두려울 것은 없다... ( 달 달 달 )

365 이누주 (TE8ok.wo6g)

2024-01-08 (모두 수고..) 17:07:31

홍보 엄청나다- 복복복 해지는건가!

366 아야카미 ◆.N6I908VZQ (0OHlpkjgu.)

2024-01-08 (모두 수고..) 17:07:54

복복복 해진다면 좋겠군― 😌✨

367 이누주 (TE8ok.wo6g)

2024-01-08 (모두 수고..) 17:08:12

아야나주 홍보지도 테아주 보노보노도 완전 좋던데-

368 카가리주 (5pchy1qV0I)

2024-01-08 (모두 수고..) 17:08:23

스벅 유자민트티 맛있어
후히히히히

>>349 오 토 아 주
잘 다녀와... 무사히 살아돌아와야 해🥺🥺🥺🥺

>>351 우오오옷 외부 홍보라니 신난다 사이코오오오

>>354 떽
이 아기지네는 물어서 위험해욧

>>355 사실적시라서 딱히 모독도 아니다...😏
캡틴의 질문은 언제나 맛있어~ 기존에 몰랐던 감정을 느끼면 역시 당황하지 않을까? 감정 때문에 몸에 일어나는 반응이 신체적 이상인지 아닌지부터 의심할 것 같고~🤔

ㅋㅋㅋ ㅋㅋㅋㅋㅋ 아니 그냥 맞으면 어떡해~!!!!! 살아서 썰 풀어야지!!!(?)

369 아야나주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17:08:57

근데 조각상씨의 홍보지는
핵심 홍보문구(08이상 어쩌구) 가 추가되어야 기재 가?능 할걸

370 아야나주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17:09:40

이게 무슨소리냐?
조각상씨 더 킹받게 홍보지를 만들어줘

371 갈라테아주 (Su.g.HVNX6)

2024-01-08 (모두 수고..) 17:09:54

>>369 어째선지 다행이라 생각하고 있는 내가 있었다

372 카즈키주 (FpcdvZSzbA)

2024-01-08 (모두 수고..) 17:10:30

>>368 물려도 조아 (진지

373 카즈키주 (FpcdvZSzbA)

2024-01-08 (모두 수고..) 17:11:15

보노보노가 3시간마다 올라온다고 생각하면 홍보효과 최고일거 같은데..

374 아야카미 ◆.N6I908VZQ (0OHlpkjgu.)

2024-01-08 (모두 수고..) 17:11:30

>>369 모?르?겠?다

밴드 둘러본 바로는 상관없을 것 같은데 일단 GO 할랭 😏

375 갈라테아주 (Su.g.HVNX6)

2024-01-08 (모두 수고..) 17:16:39

진짜 박제당한wwww 이제 돌이킬 수 없는www

376 아야나주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17:17:07

다 드루와

377 갈라테아주 (Su.g.HVNX6)

2024-01-08 (모두 수고..) 17:19:05

무지개 그라데이션은 못참지!!

378 이누주 (TE8ok.wo6g)

2024-01-08 (모두 수고..) 17:20:03

우와정말대 단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79 아야카미 ◆.N6I908VZQ (0OHlpkjgu.)

2024-01-08 (모두 수고..) 17:21:55

>>368 심장이 이상하게 바운스바운스거려서 류지에게 물어본 결과 부정맥으로 진단하는 카가리 씨가 나오는 것이 맞겠지 😌 ( 아니다 )
성격이 단순해서 생각보다 일찍 솔직하게 받아들이는 모습도 상상되고 지나치게 낯선 나머지 애꿎은 류지(+α) 괴롭히는 무신님도 상상이 된다 🤭
어느 쪽이건 갭이라서 언젠가 그런 감정을 느꼈으면― 하고 바라게 되는군...😏

380 아야카미 ◆.N6I908VZQ (0OHlpkjgu.)

2024-01-08 (모두 수고..) 17:23:38

>>375 훗 훗 훗 훗...🤭
홍보지를 제출한 순간 이미 돌이키는 길은 없었다고...😌😌😌😈😈

381 이누주 (TE8ok.wo6g)

2024-01-08 (모두 수고..) 17:40:47

이누주는 심심해-

382 아야나주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17:41:27


완성이다
캡틴은 보노보노로 이걸 쓰도록

383 갈라테아주 (Su.g.HVNX6)

2024-01-08 (모두 수고..) 17:42:54

보노보노wwww

384 아야카미 ◆.N6I908VZQ (0OHlpkjgu.)

2024-01-08 (모두 수고..) 17:44:28

wwwwwwwwwwwwwwwwwwwwww 좋다... 홍보 측에 주러 간다...

385 이누주 (TE8ok.wo6g)

2024-01-08 (모두 수고..) 17:44:29

ㅋㅋㅋㅋㅋㅋ

386 카가리주 (SOIxPDAupM)

2024-01-08 (모두 수고..) 17:49:40

>>379 어떤 녀석만 보면 부정맥 반응이 온다...?
그렇다면 부정맥을 유발하는 원인을 제거하면 되겠군
죽어라!!!!!!!
이렇게 되지 않을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일단 류지 괴롭히기냐고ㅋㅋㅋㅋㅋㅋㅋ아야카미의 영고 라인을 당당히 장식한 아오이... 그리고 류지...
후후후후 앞으로의 전개가 어떻게 될지는 두고 보자구~

>>382 아니
보노보노 털 퀄리티도 묘하게 더 보송보송한 게 웃겨요
오마이갓

387 아야카미 ◆.N6I908VZQ (0OHlpkjgu.)

2024-01-08 (모두 수고..) 18:02:20

>>386 그렇게 범인인 카가리 찾기가 시작되는 건가...
역시 우리 어장의 장르는 미스터리가 맞았나 보다😏

😭💦 영고 라인끼리의 연합이 시급해 보인다 😨😨😨😨
류지... 류지 어딨어❓❗❗❗❗ ( 장난 )

388 오너 이벤트 ◆.N6I908VZQ (0OHlpkjgu.)

2024-01-08 (모두 수고..) 18:03:05

.dice 1 100. = 99

짠💃
짠🕺
짠💃

389 아야카미 ◆.N6I908VZQ (0OHlpkjgu.)

2024-01-08 (모두 수고..) 18:03:16

이런...

390 아야나주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18:03:31

님아 치트키 자제좀
.dice 1 100. = 2

391 아야카미 ◆.N6I908VZQ (0OHlpkjgu.)

2024-01-08 (모두 수고..) 18:03:58

내가 강한 걸( 이하 생략 )

392 갈라테아주 (Su.g.HVNX6)

2024-01-08 (모두 수고..) 18:06:15

덤벼라아앗!!
.dice 1 100. = 31

393 아야카미 ◆.N6I908VZQ (0OHlpkjgu.)

2024-01-08 (모두 수고..) 18:06:31

>>392 예상 반응 : 힝

394 갈라테아주 (Su.g.HVNX6)

2024-01-08 (모두 수고..) 18:06:39

(쓰러짐)

395 카가리주 (SOIxPDAupM)

2024-01-08 (모두 수고..) 18:08:18

>>38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번에는 진짜 ㄹㅇ봐주지 않겠다는 결의 수준이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

.dice 1 100. = 37

396 카가리주 (SOIxPDAupM)

2024-01-08 (모두 수고..) 18:09:11

탈탈 털렸어

397 사유주 (2Y9Z7UL5dM)

2024-01-08 (모두 수고..) 18:09:22

.dice 1 100. = 9
승부다아ㅏ아아아아ㅏㅏㅓㅓ

398 사유주 (2Y9Z7UL5dM)

2024-01-08 (모두 수고..) 18:09:47

끄아아아아악

399 카즈키주 (FpcdvZSzbA)

2024-01-08 (모두 수고..) 18:10:02

전에 뽑았던 100이 아니고선 못이기잖아 저거..

400 아야카미 ◆.N6I908VZQ (0OHlpkjgu.)

2024-01-08 (모두 수고..) 18:10:10

내 앞에... 전부 쓸려나가는 이 모습... ( ? )

401 카즈키주 (FpcdvZSzbA)

2024-01-08 (모두 수고..) 18:11:15

.dice 1 100. = 100

(시치미

402 사유주 (2Y9Z7UL5dM)

2024-01-08 (모두 수고..) 18:13:35

598 자캐의_삶에서_가장_큰_용기가_필요했던_순간은
사유의 과거는 슈퍼 불행걸이었어서 생각보다 용기를 낸 순간이 많았지만? 굳이 하나를 따진다면 신한테 받은걸 돌려보내러 갔을때가 아닐까 싶네!

227 자캐가_소중한_사람과_손을_잡는_방법
은근슬쩍 옆에 서서 스윽 손을 잡는다! 상당히 조심스러워할거야!

123 자캐의_습관
라무네 병의 구슬을 모으는 습관이 있다!!

타나카 사유, 이야기해주세요!

#자캐썰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403 카즈키주 (FpcdvZSzbA)

2024-01-08 (모두 수고..) 18:13:57

사유주 안녕~~

404 사유주 (2Y9Z7UL5dM)

2024-01-08 (모두 수고..) 18:17:01

카즈키주 안녕! 100이 나왔으니 캡틴은 공개하라!!!(?)

dice 1 100.=100

405 아야나주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18:19:55

사유주 어서오 시오

406 카즈키주 (FpcdvZSzbA)

2024-01-08 (모두 수고..) 18:20:17

.dice 1 100. = 50

근데 진짜 100을 어떻게 뽑지

407 아카가네 아오이 [로그] ◆.N6I908VZQ (0OHlpkjgu.)

2024-01-08 (모두 수고..) 18:21:31

>>0

여기 이상한 사람이 있다.
정갈하게 교복 바지와 상의, 넥타이까지 갖춰 입고 그 위를 흰 하오리?후드티로 장식한 정말이지 이상한 사람이다.
옥인지 무엇인지 청록빛이 도는 장신구를 걸치고 후드까지 덮어 써서 정말이지 수상하다.
눈을 한군데다 두지 못하며 부산스럽게 굴려대고 있어서 더욱이 수상하다.

"여... 여... 여쪽 길이... 맞...나...?"

이쪽도 아니고 여쪽. 모자라 보이는 소리를 하면서 주변 길의 눈치를 보면서(?) 등굣길을 졸졸졸 걸어가는가 싶다가도.

"아닌...가?"

뺨을 긁으면서 잘만 걸어가던 길을 빠꾸친다.

"맞...나?????"

걸을 거면 한데로 걷지 이리로 빙글 저리로 빙글, 보는 사람 아찔해질 정도로 거의 제자리를 빙글빙글 돌면서 가슴이 웅장해지는 최고의 등교를 보여주고 있다.
자신은 조금 나중에 가겠다며 린게츠보호자를 먼저 보내버린 폐급신(폰 없음 지도 없음 길 모름 같은 길 걷는 학생 다 놓쳤음)의 말로였다.
이대로면 지각은커녕 학교에 입성하지도 못할 것이 자명.

당신은 어딘가쯤에서 그런 폐급학생을 목격했다.

408 갈라테아주 (Su.g.HVNX6)

2024-01-08 (모두 수고..) 18:22:19

리롤타임좀...! 이번에는 한 10분 쯤으로...!(구질구질)

409 아야나주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18:22:38

신님신님아.....

410 아야카미 ◆.N6I908VZQ (0OHlpkjgu.)

2024-01-08 (모두 수고..) 18:22:58

사유주 어서와라아

진중한 답변이 많아서 맛있는 진단이로군... >>은근슬쩍 옆에 서서 스윽 손을 잡는다<< 이게 정말로 별미

411 오너 이벤트 ◆.N6I908VZQ (0OHlpkjgu.)

2024-01-08 (모두 수고..) 18:23:46

내가 생각하기에도 99는 너무 심했으니
차라리 내쪽에서 다이스 리롤이다 😌

.dice 1 100. = 38

잣 잣
이쪽이 진짜라구?

412 아야나주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18:23:59

.dice 1 100. = 42

413 아야나주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18:24:08

내가이김ㅅㄱ

414 아야카미 ◆.N6I908VZQ (0OHlpkjgu.)

2024-01-08 (모두 수고..) 18:24:44

가져와라

415 아야나주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18:24:54

그이전에 맞추겠다

사랑을 담아서 XX로부터❤️

416 아야카미 ◆.N6I908VZQ (0OHlpkjgu.)

2024-01-08 (모두 수고..) 18:25:41

>>415 오답

417 아야카미 ◆.N6I908VZQ (0OHlpkjgu.)

2024-01-08 (모두 수고..) 18:26:17

>>407 참 이건 신학기 첫 등굣날을 상정했으니
그 점 알아주면 고맙겠다 😌

418 아야나주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18:26:35

>>416 이럴 수가!!!!!!!!!

■■ ■■■■ ■ ■■■
여기를 까겠음

419 카즈키주 (FpcdvZSzbA)

2024-01-08 (모두 수고..) 18:27:20

다이스값이 순식간에 약해졌ㅇ니

420 아야카미 ◆.N6I908VZQ (0OHlpkjgu.)

2024-01-08 (모두 수고..) 18:27:30

>>418 어딘데요 거기가❗❗❗

421 아야나주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18:28:55

>>420 봄 이 요

422 카즈키주 (FpcdvZSzbA)

2024-01-08 (모두 수고..) 18:29:10

봄 마지막 줄~

423 아야카미 ◆.N6I908VZQ (0OHlpkjgu.)

2024-01-08 (모두 수고..) 18:29:36

<봄>
두근두근 신학기, 살랑살랑 꽃놀이
사■■ 담■■ XX로부■■
1■■ ■■■■ ■ ■■■

<여름>
체■■ ■ ■■■ ■■■ ■■■■■
카■■■■ ■■ ■ ■■■■■
■■■■■ ■■■■ ■■■■ ■ ■■■■■■

<가을>
■■■ ■ ■■■ ■■ ■■■■■■
■■■ ■■■■ ■ ■■■
■■■ ■■ ■■

<겨울>
뜨끈뜨끈 온천 여행
└ ■■■■■■ ■ ■ ■■■ ■■ ■■■
└ ■■■■ ■■■ ■ ■■■ ■■■■
크리스마스 가장 무도 파티 ☆ Shall we dance?
■■■■■ ■■■■■ ■■■■

424 아야나주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18:30:11


알겠다

사탕을 담아서 XX로부터!

425 아야카미 ◆.N6I908VZQ (0OHlpkjgu.)

2024-01-08 (모두 수고..) 18:31:21

>>424 오답

뭐어 카즈키주가 맞힌 게 있어서
일단 검열본은 사실상 아래와 같음

사랑을 담아■ XX로부터■

426 아야나주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18:32:21

사랑을 담아, XX로부터.

427 아야카미 ◆.N6I908VZQ (0OHlpkjgu.)

2024-01-08 (모두 수고..) 18:33:35

>>426 오답

428 아야나주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18:33:55

어 째 서 ~~~~~~~~~~~

429 아야카미 ◆.N6I908VZQ (0OHlpkjgu.)

2024-01-08 (모두 수고..) 18:34:30

이미 카즈키주가 제시했다가 확인된 오답이기 때문이다――― 😌

430 사유주 (2Y9Z7UL5dM)

2024-01-08 (모두 수고..) 18:34:56

사랑을 담아, XX로부터!

431 아야카미 ◆.N6I908VZQ (0OHlpkjgu.)

2024-01-08 (모두 수고..) 18:36:45

오답!

432 갈라테아주 (Su.g.HVNX6)

2024-01-08 (모두 수고..) 18:37:57

사랑을 담아: XX로부터.


:라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해보지!

433 아야카미 ◆.N6I908VZQ (0OHlpkjgu.)

2024-01-08 (모두 수고..) 18:38:36

오답❗

434 갈라테아주 (Su.g.HVNX6)

2024-01-08 (모두 수고..) 18:41:12

435 아야나주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18:41:36

이렇게 된거 모두 아오이 아저씨를 놀려주러 가자

436 이누주 (TE8ok.wo6g)

2024-01-08 (모두 수고..) 18:41:46

나 졸았어-

437 갈라테아주 (Su.g.HVNX6)

2024-01-08 (모두 수고..) 18:43:38

>>436 하이야!!!

이제 안졸릴거야

438 유우키주 (aKy0OJjV2k)

2024-01-08 (모두 수고..) 18:44:24

갱신이야!! 다들 안녕안녕!! 월요일 하루 또 힘냈다!! 아자!

439 사유주 (2Y9Z7UL5dM)

2024-01-08 (모두 수고..) 18:44:26

갈라테아주가 이누주를 죽였어...

440 아야나주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18:44:58

요괴가 요괴 죽인다!!!!!!!!
유우키주 어서 와

441 이누주 (TE8ok.wo6g)

2024-01-08 (모두 수고..) 18:45:17

>>438 ૮₍。 •᎔•。₎ა

442 이누주 (TE8ok.wo6g)

2024-01-08 (모두 수고..) 18:45:50

유우키주 안녕안녕-

443 갈라테아주 (Su.g.HVNX6)

2024-01-08 (모두 수고..) 18:47:33

✋🏽 여어—!

444 카즈키주 (FpcdvZSzbA)

2024-01-08 (모두 수고..) 18:52:55

유우키주 안녕~

445 유우키주 (aKy0OJjV2k)

2024-01-08 (모두 수고..) 18:54:09

오늘도 잔잔하게 다들 있구나! 안녕안녕!

446 아야나주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18:55:01

일상 활성화 운동을 펼쳐보도록 할까
신학기를 즐길 날이 얼마 되지 않았다아아앗ーー!!

447 갈라테아주 (Su.g.HVNX6)

2024-01-08 (모두 수고..) 18:55:18

신학기는 못참지!

448 유우키주 (aKy0OJjV2k)

2024-01-08 (모두 수고..) 18:58:54

일단 밥을 먹고 좀 더 쉬었다가 일상을 구해볼 생각이야! 유우키주는!

449 아야카미 ◆.N6I908VZQ (0OHlpkjgu.)

2024-01-08 (모두 수고..) 19:03:28

유우키주 어서와라

>>407 에 아오이 로그도 있으니 참고하도록😌

그나저나 일부 참치들은 로그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듯한데 내가 잘 본 것이 맞나?

450 유우키주 (aKy0OJjV2k)

2024-01-08 (모두 수고..) 19:03:35

나는 밥을 좀 먹고 올게!

451 아야카미 ◆.N6I908VZQ (0OHlpkjgu.)

2024-01-08 (모두 수고..) 19:04:05

맛밥해라아

452 카즈키주 (FpcdvZSzbA)

2024-01-08 (모두 수고..) 19:06:03

부담~ 부담인가~ 근데 나만 그럴걸~?

453 아야나주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19:06:19

>>449 잘 보았다
로그에 대체적으로 부담이 가는 참치들이 많은듯
물론 나는 신세대참치라서 적응 잘됐지롱

454 갈라테아주 (Su.g.HVNX6)

2024-01-08 (모두 수고..) 19:07:53

I am mz에요~

455 이누주 (TE8ok.wo6g)

2024-01-08 (모두 수고..) 19:08:52

(낡음)

456 아야카미 ◆.N6I908VZQ (0OHlpkjgu.)

2024-01-08 (모두 수고..) 19:09:28

어디까지 늘어날지 모르는 다인 일상은 부담되는 게 맞긴 하니까
일부러 " 굳이 잇지 않아도 되고, 굳이 잇지 않겠다고 알릴 필요도 없습니다~ " 를 규칙으로 정했거든.

로그는 일상에 비해서는
선록: 상황 제시
답록: 상황에 대한 아무 반응 ( 시공간이 달라도 상관없고, 너무 캐조종이 아닌 쪽이라면 독백처럼 답록 쪽에서 상황을 마무리해도 좋다 )
라는 느낌이고 하고...

그래서 부담 없는 일상이 모토였는데
만약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담이 된다면, 개선을 해야겠지 싶어서 말이야 🤔

457 카즈키주 (FpcdvZSzbA)

2024-01-08 (모두 수고..) 19:10:52

개선.. 이라고 할 게 있남? 그냥 내가 낡아서 그런것이오-

458 아야나주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19:10:52

로그가 구체적으로 어느 부분이 두려운지 말해주면 캡틴이 이를 고쳐줍니다
Wa!

459 아야카미 ◆.N6I908VZQ (0OHlpkjgu.)

2024-01-08 (모두 수고..) 19:16:47

뭐 일단은 지켜보고만 있겠지만... 😌

460 이누주 (TE8ok.wo6g)

2024-01-08 (모두 수고..) 19:20:12

지금 그대로도 좋은 것 같아. 확실히 룰을 이해하고 나니 부담도 덜 하고-

461 아야카미 ◆.N6I908VZQ (0OHlpkjgu.)

2024-01-08 (모두 수고..) 19:57:01

그런가 그렇다면 일단 다행이고

462 유우키주 (aKy0OJjV2k)

2024-01-08 (모두 수고..) 20:00:39

밥 다 먹고 갱신이야!! 일단 두렵다라기보다는...그냥 내 기력 문제라서 말이지!
옛날이라면 모를까. 지금은 일상도 2개 정도가 고작이거든. 한번에. 그런데 자연스럽게 3번째, 4번째로 잇는 이가 생기면 나는 그것을 이을 수가 없고.. 그러면 괜히 미안하니 말이지.
그래서 나는 굳이 로그를 올리지 않는다...라는 느낌에 가까운거야!

답을 하며 다들 안녕안녕!

463 카가리주 (SOIxPDAupM)

2024-01-08 (모두 수고..) 20:09:23

https://www.neka.cc/composer/13379

!자캐를 포니로 만들어 보세요!

또 잠깐 갱신이야!
로그 시스템에 관한 이야기가 오가는 중이구나🤔
난 개인적으로 로그 제도가 좋다고 느꼈어. 나도 기력 이슈+현생 이슈가 있어서 시간을 정해서 일상을 나누기 어려운 문제에 처해 있는데, 로그는 일상 구할 사람 안 정하고 툭 던져놓기만 해도 되니까 편하다고 생각해. 마찬가지로 기력 이슈...🥺 때문에 중단하고 싶을 때엔 마음껏 중단해도 된다는 게 매력으로 다가오고 말이야.
그래서 나는 조금의 부담도 없이 당당하게 임하고 있다~라고 말하고 싶어😌😌

464 이누주 (TE8ok.wo6g)

2024-01-08 (모두 수고..) 20:10:54

유우키주 카가리주 안녕안녕-

나도 이제는 당당하게 임하고 있다는 것이야~

465 유우키주 (aKy0OJjV2k)

2024-01-08 (모두 수고..) 20:14:39

>>463 엄청나게 강해보이는 포니로구나! 뭔가 건들면 엄청나게 돌변할 것 같은 보스 캐릭터의 분위기가 느껴져!!

그리고 둘 다 안녕안녕!

466 카와자토 아야나 - 아카가네 아오이 [로그]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20:18:15

>>407 아오이

와, 저기 이상한 아저씨가 이상하게 걷고 있다. 한쪽으로 왔다 갔다 왓다리 갔다리 빙글빙글 제자리만 돌아다니는 아저씨다. 정말 가슴이 웅장해진다. 학교에 들어갈 생각은 있는 걸까? 어쩔 수 없지. 이런 바💚보 아저씨는 내가 가는 길을 알려주는 수밖에 없겠다.

근데 아저씨가 교복을 왜 입고 있지?
알빠냐 마인드로 카와자토 아야나는 종종걸음으로 아오이에게 접근했다.

“아저씨, 여기서 뭐하고 계시와요? “

여러분은 지금 같은 교복을 입은 학생들끼리 아저씨라 부르고 있는 상황을 목격하고 계십니다.

467 아야나주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20:18:46

하트는 절대로 사심이 들어가 있지 않습니다 (ㄹㅇㅋㅋ

468 갈라테아주 (Su.g.HVNX6)

2024-01-08 (모두 수고..) 20:21:22

이건 진한 우정의 하트구나

469 아야나주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20:21:47

>>468 나 알아 이거 수X캐X터 에서 봤어

470 갈라테아주 (Su.g.HVNX6)

2024-01-08 (모두 수고..) 20:22:26

와타시노 코코로 언로크!

471 아야나주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20:26:36

조각상씨......속에 개그욕심을 감추고있는 쿨뷰티조각상이엇군아........

472 갈라테아주 (Su.g.HVNX6)

2024-01-08 (모두 수고..) 20:27:01

누구나... 개그욕심은 있는 법...!(끄덕)

473 유우키주 (aKy0OJjV2k)

2024-01-08 (모두 수고..) 20:36:23

(일단은 팝그작인거야)

474 유우키주 (aKy0OJjV2k)

2024-01-08 (모두 수고..) 21:09:29

좋아! 그러면 일단 일상 가능하다고 하면서 펫말을 꽂아놓아볼까! 하지만 꼭 돌려야하고 그런 것은 아니야! 쉴 이들은 쉬어도 돼!
유우키에 대한 질문이나 기타 등등도 받는다! 늘 그랬듯이!

475 사쿠야주 (w8QqegFs4U)

2024-01-08 (모두 수고..) 21:10:26

나는 잘오다

476 아야나주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21:10:47

사쿠야주 어서오라굿

477 갈라테아주 (Su.g.HVNX6)

2024-01-08 (모두 수고..) 21:10:55

하이하이!!

478 유우키주 (aKy0OJjV2k)

2024-01-08 (모두 수고..) 21:14:22

안녕안녕! 사쿠야주!

479 사쿠야주 (w8QqegFs4U)

2024-01-08 (모두 수고..) 21:27:01

일상 구해볼까

480 유우키주 (aKy0OJjV2k)

2024-01-08 (모두 수고..) 21:36:36

음? 사쿠야주 일상 구하는거야? 일단 내가 일상 구하고 있긴 한데... 혹시나 돌리고 싶다면 얘기해줘!
다른 이와 돌리고 싶다면 다른 이를 기다려도 괜찮고...
다른 이도 혹시 돌리고 싶다면 찔러도 되고 그렇다!

481 사쿠야주 (w8QqegFs4U)

2024-01-08 (모두 수고..) 21:40:00

>>480 돌려보자구

482 아야카미 ◆.N6I908VZQ (0OHlpkjgu.)

2024-01-08 (모두 수고..) 21:41:54

어이쿠야 깜빡 잠들어 있었다
살짝 피곤한 듯하니 조금 뒤에 보도록 하지 제군들――――

483 유우키주 (aKy0OJjV2k)

2024-01-08 (모두 수고..) 21:47:04

>>481 좋다! 그렇다면 선레를 일단 돌려보자!

.dice 1 2. = 1
1.나
2.사쿠야주

484 유우키주 (aKy0OJjV2k)

2024-01-08 (모두 수고..) 21:47:30

나로구만! 일단 꽃놀이 상황도 있고 새학기 상황도 있긴 한데 어느 쪽을 원해? 사쿠야주는?

그리고 푹 쉬어! 캡틴!

485 사쿠야주 (w8QqegFs4U)

2024-01-08 (모두 수고..) 21:48:23

꽃놀이로 부탁하지

486 유우키주 (aKy0OJjV2k)

2024-01-08 (모두 수고..) 21:51:09

꽃놀이라. 음. 유우키가 사쿠야에 대해서는 아직 모르니까 우연히 마주쳤다는 느낌으로 하는 것이 제일 좋겠네! 그렇다면... 이것만 물어볼게! 혹시 사쿠야는 가만히 꽃을 바라보는 유우키가 있다면 말을 먼저 걸까? 만약 말을 걸지 않는다면 유우키가 어떻게든 말을 거는 쪽으로 선레를 써볼까 해서!

487 사쿠야주 (w8QqegFs4U)

2024-01-08 (모두 수고..) 21:53:54

말을 거는쪽일거같은데

488 이누주 (TE8ok.wo6g)

2024-01-08 (모두 수고..) 21:54:41

이누주 등장-

489 유우키주 (aKy0OJjV2k)

2024-01-08 (모두 수고..) 22:00:24

>>487 오케이! 그렇다면 선레를 가지고 올게!

>>488 안녕안녕! 이누주!

490 사쿠야주 (w8QqegFs4U)

2024-01-08 (모두 수고..) 22:01:49

도모 이누주=상

491 갈라테아주 (Su.g.HVNX6)

2024-01-08 (모두 수고..) 22:03:10

하이하이!!

492 사쿠야주 (w8QqegFs4U)

2024-01-08 (모두 수고..) 22:05:42

도모 갈라테아주=상

493 유우키 - 사쿠야 (aKy0OJjV2k)

2024-01-08 (모두 수고..) 22:05:45

그는 벚꽃이 가득 피어있는 공원에 나왔다. 특별히 오늘 꽃놀이를 즐기고자 나온 것은 아니었다. 굳이 말하자면 위치를 선정하고 찾기 위함이었다. 어쨌든 올해도 누군가와는 꽃놀이를 할 것 같았고, 자신이 모시는 아가씨인 아야나, 혹은 자신의 친구들과 할 가능성이 높았으니 미리 좋은 자리를 파악해서 나쁠 것은 없지 않겠는가.

조용히 미소를 지으며 그는 사람들이 북적거리는 그 현장을 바라봤다. 마치 분홍색 눈마냥 나무에서 떨어지는 꽃잎은 그 수가 많아지니 그야말로 한 폭의 그림이었다. 예쁘네. 그런 말을 조용히 중얼거리며 그는 그곳에 멈춰서서 조용히 경치를 감상했다.

허나 꽃놀이를 즐기는 이가 많다는 것은, 곧 그가 서 있는 길을 이용하려는 이도 많다는 이야기였다. 잠시 멍하니, 그 아름다운 풍경에 홀린 것처럼 경치를 구경하던 그는 바로 뒤에서 발소리가 들리자 깜짝 놀라 살며시 자신의 몸을 옆으로 치웠다.

"실례했습니다. 딱히 길을 막을 생각은 없었는데. 혹시 지나가는데 방해가 되었다면 사과할게요."

물론 지나가려고 했는지, 혹은 자신처럼 근처에 서서 꽃을 구경하려고 한건진 알 수 없었으나 그는 반사적으로 그렇게 사과를 하며 살며시 뒤를 돌아보려고 했다.

494 이누주 (TE8ok.wo6g)

2024-01-08 (모두 수고..) 22:06:08

안녕안녕-

495 이누주 (TE8ok.wo6g)

2024-01-08 (모두 수고..) 22:08:57

혹시 일상 할 사람-?

496 갈라테아주 (Su.g.HVNX6)

2024-01-08 (모두 수고..) 22:11:14

어제의 새벽반을 너무 책임져버려서 눈이 감겨오지만 않았어도...!

497 유우키주 (aKy0OJjV2k)

2024-01-08 (모두 수고..) 22:15:36

>>495 아앗...지금 막 일상을 시작해서!! 다음에 시간이 되면 돌려보자! 이누주!

498 아야나주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22:17:17

>>495 조금만 더 존버해 보자
신입이들이 곧 올지도 모른다.......

499 카즈키주 (FpcdvZSzbA)

2024-01-08 (모두 수고..) 22:21:03

일 끝나고 갱신~

500 사쿠야 - 유우키 (w8QqegFs4U)

2024-01-08 (모두 수고..) 22:22:11

꽃의 여신에게 있어서 이 시기의 꽃놀이는 분명 자신의 권능을 즐기는 축제와도 같았다.
분홍빛의 꽃잎이 흩날리면서 그 풍경을 느긋히 즐기고 식도락을 즐기는 것은 분명히 싫어하는 사람보다는 좋아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물론 그녀가 좋아하는 꽃도 아니거니와, 애초에 그녀는 이 꽃놀이가 지긋하기 그지없지만서도.
여신은 공원을 거닐며, 인파속을 유유자적 걸어나가다 꽃잎이 떨어져가는 벚나무를 하나 발견하고는 거짓 웃음 옅은 미소를 짓고는 쥘부채를 소리내며 펼추었다. 다른 벚나무와 달리 이쪽은 조금 빨리 피워져 꽃 구경중에는 곧 꽃잎이 다떨어질 모양이었는지, 그것을 발견한 것이다.

"향기로운 꽃도 언젠가는 져 버리거늘."
'그대로 검게 썩어버리면 좋을테지만'
이로하의 노래를 읆으며 부채를 춤추는 듯 우아하게 움직이다보니 곧 낙화해 꽃이 져버릴 벚나무가 다시 생기를 가지고
꽃을 피워냈다. 그렇지만 그것을 알아차린 사람은 없을것이다. 보다 그저 벚나무가 분위기에 더 아름답게 보였을 뿐일까.

"어머나."

동작을 크게 돌다가 그대로 동선이 앞에 있던 사람으로 달려가는 형세가 되었다.

"아니랍니다. 소녀, 그저 분위기에 취해 춤추어 부딪칠 뻔했으니."

501 이누주 (TE8ok.wo6g)

2024-01-08 (모두 수고..) 22:22:39

카즈키주 안-녕

502 카즈키주 (FpcdvZSzbA)

2024-01-08 (모두 수고..) 22:24:24

안녕~

503 유우키주 (aKy0OJjV2k)

2024-01-08 (모두 수고..) 22:25:04

안녕안녕! 카즈키주!!

504 아야나주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22:25:36

카즈키주 굿 모 닝

505 카즈키주 (FpcdvZSzbA)

2024-01-08 (모두 수고..) 22:27:11

다들 냥안냥안~

506 오토아주 (DcwKOVp9Js)

2024-01-08 (모두 수고..) 22:27:23

으rrrrrrrrr 야-하아아악-!!!!!! (대충 우사기가 소리지르는 그거)

반갑읍니다. 반갑읍니다... 퇴근하고 돌아온 오토아주입니다 다들 잘 부탁드려요 ^^=3 쪽

507 카즈키주 (FpcdvZSzbA)

2024-01-08 (모두 수고..) 22:28:16

오토야주 수고많아써~ 어서와

508 갈라테아주 (Su.g.HVNX6)

2024-01-08 (모두 수고..) 22:28:18

반가워?!!?!!!???!!!:??!/:(?(:^;^;♡!♡!!!

509 아야나주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22:29:16

어서오시오 오토아주~~~~~!!!!

510 사쿠야주 (w8QqegFs4U)

2024-01-08 (모두 수고..) 22:29:49

도모 오토아주=상

511 유우키 - 사쿠야 (aKy0OJjV2k)

2024-01-08 (모두 수고..) 22:30:57

자신의 뒤에 있었던 여성의 모습을 바라보고 유유키는 상당히 분홍빛 여성이라고 생각했다. 머리색도 그렇고 눈동자 색도 그렇고, 마치 벚꽃이 사람으로 변한다면 저런 느낌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절로 들어 그는 괜히 고개를 살며시 돌려 벚꽃을 바라봤다. 하늘하늘 떨어지는 색보다 더욱 분홍빛인 것 같은 그녀의 모습을 바라보던 유우키는 이내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아니요. 제쪽에서 멈춰있었던 것이 잘못 아니겠나요. 그냥 이 풍경이 꽤 예뻐서 저도 모르게 그만."

사람이 많은만큼, 역시 길에서 멈춰서는 것은 좋은 행위는 아니었다. 물론 이곳만 길인 것은 아니니, 그가 책임을 느껴야 할 이유는 없었으니, 유우키는 딱 그 정도에서 말을 마치고 굳이 더 그에 대해서 말을 잇거나 하진 않았다.

"그건 그렇고 춤이요?"

분위기에 취해 춤추어 부딪칠뻔 했다라는 말에 유우키는 살며시 고개를 갸웃했다. 말만 들으면 마치, 춤을 추고 있었다는 것처럼 들렸기에. 그는 잠시 그녀를 바라보다가 살며시 질문했다.

"저와 비슷한 나이로 보이는데, 아야카미 고등학교 분인가요? 그렇다고 한다면... 댄스부?"

물론 아닐 가능성이 높았으나, 그래도 궁금했기에 그는 그렇게 물어보며 그녀의 답을 기다렸다. 물론 꼭 답이 들어오는 것을 기대한 것은 아니었다. 그저 물었기에 답을 기다리는 것일 뿐. 그에 답을 하건, 답을 하지 않건... 선택은 오로지 질문을 받은 이의 몫이었다.

512 이누주 (TE8ok.wo6g)

2024-01-08 (모두 수고..) 22:31:26

오토아주 안녕-!!))!!!

513 이누주 (TE8ok.wo6g)

2024-01-08 (모두 수고..) 22:33:43

https://postimg.cc/2Vbv6Tcr
성숙해진 이누-

514 유우키주 (aKy0OJjV2k)

2024-01-08 (모두 수고..) 22:34:09

안녕안녕! 오토아주! 하루 수고 많았어!! 그리고 이쪽에서도 잘 부탁할게!

515 아야나주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22:34:21

크아아악 이누 너무 귀엽다 크아아아악

516 유우키주 (aKy0OJjV2k)

2024-01-08 (모두 수고..) 22:34:53

그렇구나! 이누는 성숙해지면 그야말로 귀여움과 미를 모두 겸비하는거구나!

517 갈라테아주 (Su.g.HVNX6)

2024-01-08 (모두 수고..) 22:36:33

귀엽당

518 오토아주 (DcwKOVp9Js)

2024-01-08 (모두 수고..) 22:42:16

쪼오옥 ^^======3(아아캬미 친구들)

다들 반가버용~~!
일상을 돌릴 기력은 남아있지 않아서 짧게 로그를 올려볼까 고민이 되네요.. >:3
선관은 언제나 받읍니다..

519 아야나주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22:42:51

이누이누상
드디어 이누이누상을 위한 선관이 떴어

520 이누주 (TE8ok.wo6g)

2024-01-08 (모두 수고..) 22:43:49

에엑ㅅ

521 유우키주 (aKy0OJjV2k)

2024-01-08 (모두 수고..) 22:43:52

시트는 읽어보긴 했는데 뭔가 접점이 보이질 않아서 말이야. (주륵)
고등학교때 처음으로 아야카미쵸에 왔다고 한다면 아야카미쵸 토박이인 유우키와는 뭔가 접점이 없을거란 말이지...(털썩)

522 카즈키주 (FpcdvZSzbA)

2024-01-08 (모두 수고..) 22:45:46

난 로그도 선관도 안하니까 구경!

523 아야나주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22:46:18

비율이 점점 요괴가 줄어들면서 맞춰지고 있는거 실화냐??
미나주 다음에 익명으로 볼 수 있으면 보자 즐거웠어.....

524 유우키주 (aKy0OJjV2k)

2024-01-08 (모두 수고..) 22:47:54

미나주가 시트를 내렸구나. 부디 잘 가고..또 어딘가에서 보길 바라!

525 카즈키주 (FpcdvZSzbA)

2024-01-08 (모두 수고..) 22:48:08

8 8

526 아야나주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22:48:52

2학년 B반은 공란이 되었습니다.......
시트 낼 사람 듣고 있나? 2학년 B반으로 오라......

527 갈라테아주 (Su.g.HVNX6)

2024-01-08 (모두 수고..) 22:50:18

으흑... 잘 가야 해!!! 나 잊지 말고!!

528 이누주 (TE8ok.wo6g)

2024-01-08 (모두 수고..) 22:50:25

오토아주 선관 구하고 있어? 예비소집? 어장 보고 혹시 관심 있으면 찔러주는 거야-

529 사쿠야 - 유우키 (w8QqegFs4U)

2024-01-08 (모두 수고..) 22:57:50

여신이 보기에 마주친 소년은, 평범한 고등학생 정도의 체구, 썩 반반한 외모가 기시감이 조금은 들었다.
알고 있다고함은 보통, 아야카미 고등학교의 일이겠지라고 여신도 판단했겠지만. 직접적으로 만나보지는 않았을 것이다.
학교 안에서 어디선가 마주치기라도 했겠지. 사실 그것보다도 학생명부를 파악하는 것도 목적을 위해서 필요했으니까.

"확실히 아름다운 것으로는 가장 적기인 시기랍니다. 온 세상이 분홍빛에 물들인 것만 같으니까요."
'사실은 싫어해. 더 이상 아름다운 것을 같이 즐길 수 없으니까'
소년에 질문에 여신은 쿡쿡거리며 웃고는 반응을 보이고서는 부채를 한번 접었다 입가에서 펼치고는 말했다.
난죽국매의 무늬가 분명 아른거릴 만큼 시선을 확 뛰게하는 부채일 터였다.

"소녀가 현대무용을 하는 것 같지는 않지요?"

굳이 따진다면 전통무용이 어울릴것이다. 더군다나 여신은 교복이 아니라면 평상시에도 코몬 기모노를 착용할 만큼 전통적이라는 분위기의 차림일테니까. 분홍빛의 외모가 조금은 그것을 빛바래게 하는건 분명하지만서도.

"소녀, 3년생 C반의 죠세 사쿠야라고 합니다. 취미로서 전통무용, 특히 카구라를 조금 하고있지요."

여신은 지긋히 소년을 바라보더니 아-. 하고 뭔가 떠오른듯 가까이 가서는,

"그렇게 묻는 당신은 2년생 C반의 시라카와 유우키군. 이겠네요."

이 여신이 소년의 이름은 어떻게 알았는가. 맞춰보라는 듯 장난기 어린 웃음으로 응대했다.

530 사쿠야주 (w8QqegFs4U)

2024-01-08 (모두 수고..) 23:04:57

사실 이누선관 관심은 있는데 사쿠야가 참.. 나쁜 생각으로 관계가 생각이 나서

531 유우키 - 사쿠야 (aKy0OJjV2k)

2024-01-08 (모두 수고..) 23:06:45

방금 전에도 느꼈지만 이번에도 '소녀'라는 표현이 나오는 것에 유우키는 두 눈을 깜빡였다. 적어도 요즘 시대에는 그다지 쓰지 않는 어투였기에. 물론 쓰지 말란 법은 없었다. 단지, 저런 고풍스러운 느낌의 표현을 자신은 주변에선 들어보지 못했기에 그는 조금 신기하다는 듯, 눈앞의 여성을 가만히 바라봤다. 격식이 있는 집안의 사람인 것일까. 아니면...

거기까지만 생각하며 유우키는 곧 들려오는 말에, 그는 소리없이 웃으면서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물론 분위기는 그렇지만, 그래도 춤을 좋아한다면... 동아리에 들어갈 수는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전통 무용이건, 현대 무용이건 결론은 춤이 아니겠는가. 그렇다면 댄스부에 들어가서 춤을 춰도 이상할 것은 없다고 그는 생각했다. 댄스부라고 해서 어디 현대 무용만 다루라는 법이 있겠는가.

한편 이어지는 그녀의 소개에 유우키는 조용히 선배였구나. 라는 말을 중얼거렸다. 3학년 C반. 죠세 사쿠야. 순간적으로 사쿠야히메가 떠올라 그는 두 눈을 절로 깜빡였다. 벚꽃 같은 인상의 사람. 그리고 주변이 벚꽃 투성이라서 그런 것일까. 절로 헛웃음을 내면서그는 입을 막 열려고 했다. 그러다가 제 이름을 아는 것에 유우키는 살짝 당황했다.

"어... 제 이름이 맞긴 한데, 그건 어떻게? 무엇보다 제 학년과 반은 또 어떻게?"

물론 명가 카와자토 가를 모시고 있는 사람이니 알 사람은 알 수도 있겠으나 그렇다고 해서 엄청 유명한 것은 아니지 않을까라고 유우키는 판단했다. 어디까지나 명가는 카와자토 가지, 시라카와 가는 아니었으니까. 당연히 눈에 띄는 건 자신이 아니라 아야나가 아니겠는가.

"죠세 선배라고 부르면 되겠죠? 아무튼 선배. 혹시 저와 어딘가에서 만난 적이 있었나요? 아니. 분명히 초면일텐데. ...혹시 제가 생각보다 유명인인건가요?"

일단 확인은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그는 그녀에게 그렇게 물었다. 그와 동시에 어쩌면 그녀가 카와자토 가에 뒤지지 않는 명가의 사람이 아닐까라고 생각하며 그는 가만히 그녀에게 시선을 고정했다.

532 사쿠야 - 유우키 (w8QqegFs4U)

2024-01-08 (모두 수고..) 23:21:34

"달리 동아리에 적하고 있지는 않답니다. 춤은 어디까지나 여흥이니까."

라고 말하고는 있지만 여신은 마츠리따위에서 종종 전통가무를 위해 재능기부를 하고는 했다. 관심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크게 알려지지는 않은 사실이었지만. 격식을 차리기 위해서 진심을 다하지만, 그렇다고 크게 눈에 띌 이유도 없다. 그래서 딱 그정도의 선에서.

"소녀, 모든 것을 다 알지는 않지만. 아는 것은 많으니까요."
'교내에 알음알음 만들어둔 인맥을 건너건너 학생 전원의 외양이나 이름정도는 모두 외웠지.'
정답을 알려주지는 않는다. 비밀은 여자를 아름답게 만든다고 했던가. 마치 그것을 말하는 듯 여신은 둘러대듯 장난기 가득한 웃음으로 대답을 대신한다.

"저는 실례가 안된다면 시라카와군. 이라고 부르죠. 만난적은 없습니다. 이건 소녀를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비밀로 해두죠."

533 아야나주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23:22:32

그거 알아 유우키주?
사쿠야쨩 스포부분 읽는 재미가 있다 (ㄹㅇㅋㅋㅋ

534 유우키주 (aKy0OJjV2k)

2024-01-08 (모두 수고..) 23:27:15

ㅋㅋㅋㅋㅋㅋㅋ 그거 전에 이야기했다가 위협받았는걸!
그래서 조용히 읽고 있었다!

535 오토아주 (DcwKOVp9Js)

2024-01-08 (모두 수고..) 23:31:12

>>528 어엇 잠시 자리를 비웠더니 이런 귀한 레스가,, (펄떡!)
목줄을,,,, 잡? 는?,,, 휘,, 두르는?,,, (잠시 정신이 아득하게 날아갓다가 돌아옴)
흠... :ㅇ 오토아는 막 그렇게,,, 생각보다 영악하고 이런 인간은 못 되어서 휘들러봤자 잘 꼬드겨서 2인분부터 시작하는 한정 디저트 가게에 가고 이런 것 뿐이어도 괜찮나요...?

536 유우키 - 사쿠야 (aKy0OJjV2k)

2024-01-08 (모두 수고..) 23:33:58

모든 것을 다 알지는 않지만 아는 것은 많다. 그 말에 유우키는 상당히 수상쩍한 표정을 지었다. 이후의 말까지 포함해서 더더욱, 그는 묘한 이라고 생각하며 가만히 그녀를 더욱 눈에 담았다. 뭐지. 뒷조사라도 한건가? 아야나님을 조사하다보니 나도 겸삼겸사 조사된건가? 나중에 알릴 필요는 있겠어. 그렇게 판단하지만 그 생각이 얼굴에 드러나는 일은 없었다.

"실례라니요. 전혀요. 그렇게 부르고 싶다면 그렇게 불러주세요. 아무튼 만난 적은 없단 말이죠?"

다시 한 번 확인을 하려는 듯, 그렇게 물어보며 유우키는 잠시 입을 다물었으나 굳이 더 무슨 말을 하진 않았다. 그 이상 들어가는 것은 그야말로 불필요하게 사람을 의심하는 행위였다. 그냥 자신을 알고 있고, 경우에 따라선 아야나님을 알고 있을 가능성도 생각을 해둬야겠다. 딱 그 정도에서 생각을 마치며 그는 미소를 지었다.

"아무튼 제 이름을 알고 있지만, 그래도 정식으로 소개를 할게요. 시라카와 유우키. 아야카미 고등학교의 2학년 C반이랍니다. 이렇게 알게 된 것도 인연인데 앞으로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인사를 마치며, 그는 오른팔을 살며시 꺾은 후에 허리를 살며시 굽혔다. 그야말로 집사가 할법한, 그런 느낌의 인사였다. 물론 그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으나, 유우키에게는 그게 편한 인사법이었던만큼 이번에도 어김없이 그는 그렇게 행동을 취했다.

"한가지만 더 묻고 싶은데... 죠세 선배는... 혹시 격식 있는 그런 집안의 분이신가요? 말하는 모습이 상당히 고풍적이면서도 기품이 흘러서 말이에요."

혹여나 자신이 모시는 이와 아는 사이, 혹은 비슷한 명가의 이인지 궁금했는지, 그는 그렇게 질문했다.

537 유우키주 (aKy0OJjV2k)

2024-01-08 (모두 수고..) 23:36:47

아. 저기에 요괴를 꼬셔서 디저트 카페 프랜드로 만들려고 하는 인간이 있다! (왜곡질)

538 아야나주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23:40:49

요괴를 디저트요괴로 만들려 하는 인간이 있다! 끼야아아아악!!!

539 카즈키주 (FpcdvZSzbA)

2024-01-08 (모두 수고..) 23:42:12

요괴로 디저트를 만든대! (날조

540 카가리주 (SOIxPDAupM)

2024-01-08 (모두 수고..) 23:48:03

허거걱 분명 이누이누를 재료로 이런 메뉴를 만들 거야!!!!!!!

541 오토아주 (DcwKOVp9Js)

2024-01-08 (모두 수고..) 23:51:36

아니 님들 어디로 가고 있는 거냐고요
디저트카페 프렌드가 요괴디저트가 되면. 어떡해요
.
.
.

근데,, ,잘팔릴거같은데?,,,,

542 아야나주 (.VUhJ0SA7s)

2024-01-08 (모두 수고..) 23:52:20

이누이누야.......너는 좋은 디저트였어.........(?)

543 유우키주 (aKy0OJjV2k)

2024-01-08 (모두 수고..) 23:54:12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에...

544 오토아주 (DcwKOVp9Js)

2024-01-08 (모두 수고..) 23:56:16

이누이누구름폭신프라페 <이런거 좋잖아요, 이런거
마시멜로같은 폭신한 거 들어있을 거 같고 하얀 크림 뭉실뭉실할 거 같고

545 카가리주 (SOIxPDAupM)

2024-01-08 (모두 수고..) 23:58:18

이누이누야... 너를 잊지 않을게... 우리 뱃속에서 영원히 함께하자.....(?)

546 사쿠야 - 유우키 (w8QqegFs4U)

2024-01-08 (모두 수고..) 23:59:12

"그렇답니다. 아는게 많을 뿐. 시라카와군. 당신과 만나는건 소녀 처음이랍니다."
'경계하는 촉은 있어보이네. 적당히 하지 않으면 꼬리밟힐테니 매사했던 신비주의로 가는게 좋겠지'
재차확인하는 소년에게 여신은 그저 친절히 이번에 만나는 것이 초면이라고 명시했다. 그녀의 말대로 그냥 아는게 많다는 것을 해석을 달리하자면 주변에 발이 넓은 사람일지도 모르게 해석할 수도 있을테고.

"소녀도 잘부탁드리죠. 이 땅에 조화의 약속을 수호하기 위해서. 모두와 친해지고 싶은게 소녀의 뜻이니까요."
'잘부탁하지는 않아. 그저 불화와 이루지 못할 약속의 복수를 위해서. 친한척 연기를 해줄게.'
소년의 인사 움직임을 지긋히 관찰하던 여신은 펼쳤던 부채를 소리내며 접는 것으로 그 인사에 답했다. 무례한 느낌은 전혀 들지않았다. 소년이 추론한대로 조금은 윗사람의 입장에서 아랫사람을 대하듯 반응한 것같았으니까. 동작에 결례가 없었기에 그것이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평범한 출신은 아니네. 분명. 누군가를 섬기는 쪽인가. 거기까지는 나도 모르니 나중에 알아볼 필요가 있겠는걸.'
"토코요죠세라고도 읽는다라는 이름의 포목점의 딸일뿐이네요."

여신이 말한 곳은 기껏해야 이 아야카미쵸에 입점한지 십년도 채 되지않는 그런 이름의 가게였다. 다른 가게들 사이에서 특출나게 도드라진 점은 없었다. 그럼에도 십년 전부터 거기 있었던 것처럼 자연스레 스며든 것을 아무도 이상하게 여기지 않았다. 그저 평범하게 전통의상을 제공하는 그런 곳이었다.
그런 암시가 걸려져있는 곳이니까.
"출신을 말하고자 한다면 그저 평범이라고 할 수 있네요. 전통 의상을 다루는 포목점에서 자랐으니 조금은 격식을 차릴뿐이랍니다."

547 유우키 - 사쿠야 (f/gg9EhAVI)

2024-01-09 (FIRE!) 00:07:20

'이 땅에 조화의 약속을 수호하기 위해서.'

그 말에 그는 살며시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인간이 할법한 말이 아니라고 판단한 탓이었다. 평범하게 살아가는 이가 이 땅에 조화의 약속을 수호한다는 말을 할 수가 있겠는가. 그렇다고 한다면 이 자는 요괴? 혹은 신? 하지만 당연히 유우키에게 그것을 구분할 능력은 없었다. 애초에 요괴와 신의 존재를 아는 것은 어디까지나 시라카와 가문이 요괴 가문을 모시고 있기 때문이었으니까. 어쩌면 인간이 아닐 수도 있겠다고 판단했으나 유우키는 굳이 그 사실을 입에 담진 않았다. 정말로 만일의 경우에는 자신처럼 사람일 수도 있었으니까.

"토코요라."

그녀가 말한 포목점의 이름을 입에 담으며 그는 흥미를 보였다. 자신도 아는 가게였으니까. 물론 그 가게에 직접 들어간 적은 없었다. 그냥 물건을 사거나 할때, 간판을 본 정도였다. 원래라면 그다지 관심을 보이지 않을 곳이었으나 그녀가 지금 입고 있는 옷을 바라보며 유우키는 살며시 흥미를 보였다.

"후훗. 그렇군요. 확실히 전통적인 뭔가를 다루면 그런 분위기가 나올 수 있으니까요. 아무튼 여름쯤에 유카타를 하나 맞추려고 생각 중이었는데, 이렇게 된 이상 그 포목점에 가야겠네요. 원래 아는 사람 가게에서 하나 더 사주고 싶어지기 마련이잖아요? 아. 혹시 남성과 여성 다 다루고 있나요? 경우에 따라서는 여성 한 명을 대동할 수도 있다보니."

어지간하면 혼자 갈 것 같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아야나로 데리고 갈 수 있지 않겠는가. 그렇기에 그는 그렇게 질문을 하며, 어느새 자신의 머리 위에 잔뜩 떨어진 벚꽃잎을 살살 손으로 털어냈다.

"벚꽃은 다 좋은데, 이렇게 머리에 가득 떨어지는 것만큼은 조금 번거롭네요. 이렇게 털어내도 가끔 털어지지 않고 달라붙는 녀석들이 있으니 말이에요. 선배의 머리도 한번 터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548 무카이 카가리 - 키미카게 카즈키 (jCVuh4I.l2)

2024-01-09 (FIRE!) 00:09:00

보통 사람이었다면 제 잘못으로 인해 누군가가 피해를 본 상황에 미안해해야 마땅하다. ……아니, 좀 더 근본부터 따지자면 꽃잎이 거슬린다며 나무를 후려치는 짓부터 하지 않았을 테고. 아무튼간에 뻔뻔하기 그지없는 무신께서는 꽃으로 범벅이 된 상대를 여전히 탐색하고만 있다.

불통스러운 성격에 남에게 굽히는 법 없는 신이라 언제나의 태도를 고수할 뿐, 그도 최소한의 자기객관화는 한다. 등교 첫날부터 같은 반 학생이라는 어린 인간들이 저들끼리 쑥덕거리던 말 기억한다. 중간중간 무어라 알 수 없는 단어를 섞어 쓰긴 했다만, 짐작하건대 말씨가 이상하다느니 하는 소리였으리라. 그런 반응에 비하자면 저 자는 제법 공손했다. 게다 스스로 허락을 구하는 자세까지 취한다라. 흠, 갸륵한지고. 무신은 알아서 섬기는 자를 썩 좋아하는 편이었다.

"허하마."

본래 마음먹었던 대로라면 이대로 쭉 걸으며 모든 나무를 꺾을 요량이었는데, 기회를 달라 하니 어울려 주는 것도 나쁘지 않으리라. 사토 가를 본거 삼은 이래 다소 의미가 퇴색되긴 했어도 소기의 목표는 인간 여럿에게서 신앙을 얻는 것이었으니. 무신은 순순히 상대의 곁에 가 앉았다. 모르는 자의 바로 곁에 앉는데도 스스럼이라곤 찾아볼 수 없었다.

"너희는 화유(花遊)가 즐거운 모양이로군."

착석하자마자 슬며시 고개 들고, 꽃 내리는 하늘 바라보는 표정 무뚝뚝하기만 했다. 특별히 불쾌함도 즐거움도 느껴지지 않는 무감뿐인 낯이다. 그에겐 아무런 의미도 없는 자연현상에 불과한 일에 인간들은 무어 그리도 들뜨는지. 무신은 인간과는 달리 보다 필수적이고 직관적인 것들에 더욱 관심이 동했다. 그래, 바로 지금처럼.

눈에 띄는 격한 반응은 보이지 않았으나 도시락통 소리가 들리자 곧장 눈길이 그리로 향한다. 그간 류지를 부려먹으며 갖은 공진─맛난 고기반찬─을 받은 끝에 생겨난 일종의 조건반사다. 으레 부끄러워할 법도 한 반응이건만, 무신은 과연 수치를 모르는 작자였다.

"무어냐."

549 카가리주 (jCVuh4I.l2)

2024-01-09 (FIRE!) 00:10:59

후후후 그리고 드디어 인사하며 등장!!!!!
모두 안녕이야!!!! ヽ(´▽`)/

550 아야나주 (FnylbaUuo.)

2024-01-09 (FIRE!) 00:11:46

카가리주 마 침 내! 어서오는 것임

551 갈라테아주 (VsCTm1OzbU)

2024-01-09 (FIRE!) 00:12:15

하이하이!!

552 카가리주 (jCVuh4I.l2)

2024-01-09 (FIRE!) 00:15:28

내일은 휴일이라 마참내 새벽 잡담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구🥰
모두 안녕~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사쿠야주랑 오토아주도 반가워! 새로운 얼굴들이 둘이나 생겨서 기쁘다😆

553 유우키주 (f/gg9EhAVI)

2024-01-09 (FIRE!) 00:15:30

사실 위에서부터 있었던 것 같지만...어쨌든 안녕안녕이야! 카가리주!

554 아야나주 (FnylbaUuo.)

2024-01-09 (FIRE!) 00:25:07

오토아와 선관을 하거나 아무튼 친해지고 싶다
하지만 아야나. 아야카미 토박이.
눈물

555 아야나주 (FnylbaUuo.)

2024-01-09 (FIRE!) 00:28:51

>>552 카가리=상....오 메 데 또

556 카가리주 (jCVuh4I.l2)

2024-01-09 (FIRE!) 00:32:20

>>555 ARIGATOU. . .

>>553 흠... 유우키주는 왜 자꾸 금기를 입에 담으시는 거죠?(닌자 암살술)(?)

557 키미카게 카즈키 - 무카이 카가리 (70rGvkgGmk)

2024-01-09 (FIRE!) 00:33:41

허하마. 라니, 처음엔 어르신을 대하는 느낌이었다면 이제는 뭔가 귀족, 아니 왕족 정도 되는 사람을 대하는 느낌이었다. 저건 귀족의 수준이 아니니까..
하지만 현대에 왕족수준의 힘을 가진 사람이 있던가. 그는 그러한 고민에 빠지고 말았으나 곧 별 상관없다는 결론을 내리며 미소지었다.

"그럼 혹시 성함을 여쭤봐도 괜찮을런지요?"

"아까 그렇게 말해놓고 이제와서지만. 사실 누나니 뭐니 하며 부르는건 익숙하지가 않아서~"

헌팅이라던가, 그런걸 하는 인싸쪽 인간이 아니었던 그는 머쓱하게 웃으며 여성의 대답이 들려오기 전에 자신의 이름은 키미카게 카즈키라고 먼저 알렸다.
상대가 예의범절을 꽤 중요하게 여기는듯 했으니 말이다. 정작 본인은 그걸 따지지 않는게 정말 왕족같기는 했으나.. 그건 접어두기로 했기에 그는 꽃잎들을 돗자리 너머로 치워뒀다.

"아~ 솔직히 말하면 안 좋아합니다. 그러니까 다들 웃고 떠드는데 처량하게 혼자 잠이나 자고 있었죠~"

다소 부끄러운 이야기였음에도 그는 태연히 여성과 같이 앉아서 주변을 둘러봤다. 아까의 소란으로 자리를 떠난 이들도 있고 조용해진 이들도 있다. 좋군.

"고작 꽃이 좀 피었다고 떠드는 사람들도, 시끄러운 웃음소리도, 피어난 꽃도~ 별로였는데."

"마침 그 모든걸 처리한 여신같은 사람이 나타나서, 괜히 하던짓도 아닌걸 해본거에요."

나름 진심이었다. 별다른 논리없는 충동, 그러나 그는 그러면 어떠하리, 하고 생각하면서 도시락을 열어보였다. 햄이나 계란, 고기들이 가득한 도시락통 두개. 두개를 만든것도 쪽팔리긴 하지만.
옛날 생각에 어릴때 좋아하던 반찬만 들어있는것도 쪽팔렸다. 그러나 그걸 티내지 않으려 노력하며 그는 젓가락을 여성에게 내밀어보았다.

"사례라고 생각하고, 드셔보실래요?"

558 유우키주 (f/gg9EhAVI)

2024-01-09 (FIRE!) 00:35:38

>>556 크아아아악! (소멸중)

559 사쿠야 - 유우키 (1vc7.IoQg.)

2024-01-09 (FIRE!) 00:36:14

"굳이 방문하시겠다면, 예약제임을 주의바랍니다."
'내 일이 많아지는 게 정말 나는 싫단 말이지?'
여신은 조금 일에 관련된 부분에 있어서는 사무적인 느낌으로 그렇게 말했다. 환영한다는 느낌보다는 일손이 바빠서 딱딱 끊어지게 말하는 느낌이었을까. 추론하자면 포목점에 일을 그녀도 조금은 거드는 게 아닐까 하고 생각해 볼 수는 있었다.
그 가게는 실제로 적은 양의 수주를 받고 사쿠야 본인이 일해 납품을 하고 있었던게 진짜 이유지만.
"전문은 여성복이지만, 남성복도 다룰 수 있답니다. 단 지금은 일이 밀렸으니 다음번 만날때 예약이 가능한지 통보하도록할까요."
'여름 시기의 일을 두개 받는거라면 조금은 빠듯할테니 나도 일정을 정리해야하거든. 하지만 수확은 있나.'
생각보다는 일을 거드는 걸지도 모른다. 이런 사람이 일을 돕는다면 값어치 이상의 고풍스러운 옷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인상이 들 수도 있을 것이다.
적어도 사쿠야가 생각하기에, 이 소년은 섬기는 쪽이 존재한다. 그리고 그쪽도 짐작가는 바는 있다. 그렇기에 교두보를 만들 수확은 존재하기에 거절할 생각은 없다.
"가능하다면 가게에서 만날 수 있으면 좋겠네요."

소년이 벚꽃을 털어내고 그리 말하자, 여신 역시 자신 머리위로 스며든것만 같은 꽃잎들을 자각한다. 하지만 그녀는 털어내지는 않는다. 마치 벚꽃이 스며드는 것 조차 자연스러운 것처럼 그저 한마디 이야기를 할 뿐이다.

"그 또한 꽃구경의 흐름이라고 생각할 뿐 이랍니다."

560 카즈키주 (70rGvkgGmk)

2024-01-09 (FIRE!) 00:39:45

무서운 일상..

561 사쿠야주 (1vc7.IoQg.)

2024-01-09 (FIRE!) 00:41:32

3인칭으로 글쓰는건 처음이라 쓰는속도가 영안나오긴하네.
일부러 줄맞추고 그런다고 신경을 꽤 많이 쓴단 말이지. 안되는 경우도 많지만.

562 아야나주 (FnylbaUuo.)

2024-01-09 (FIRE!) 00:42:46

사쿠야상.....스포글 정말 잘 읽고 있읍니다. (ㄹㅇㅋㅋ

563 유우키 - 사쿠야 (f/gg9EhAVI)

2024-01-09 (FIRE!) 00:56:02

"예약제라면 조금 빨리 들려야겠네요. 그래도 자리가 없다면 어쩔 수 없지만요."

물론 저렇게까지 말을 하는 것으로 보아, 어쩌면 이미 예약은 가득 차서 옷을 못 구할지도 모를 일이었다. 그렇다고 해도 유우키에게 있어서는 크게 문제가 없었다. 그렇다면 다른 가게로 가면 될 일이니까. 하지만 예약을 받을 정도면 상당히 고급적인 곳은 맞겠다고 생각하며 그는 작게 감탄했다. 가능하다면 그 옷을 꼭 얻어보고 싶다고 생각하며.

"하하. 그렇다면 운이 좋길 바래야겠네요. 언제 한 번 가게로 찾아갈게요. 제 쪽에서."

물론 그녀가 먼저 찾아온다고 한다면, 그 또한 말릴 생각은 없었다. 어쨌건 만나야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테니까. 어쨌건 빠른 시일내로 아야나에게도 의견을 물어야겠다고 생각하며 유우키는 알겠다는 듯 고개를 천천히 끄덕였다.

한편 벚꽃을 굳이 털어내지 않으며 그 또한 꽃구경의 흐름이라는 말에 그는 일리가 있다고 생각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확실히, 그렇게 꽃잎을 받아내는 것도 꽃구경의 재미기는 하니까요. 후훗. 저도 이번엔 털지 말아야겠어요."

적어도 싫어하지는 않는 것이겠지. 그렇게 판단하며 유우키는 자신의 머리를 한 번 더 털려다가 손을 아래로 내렸다. 말이 저렇게 나왔으니, 자신도 한번 이번엔 털지 말고 받아보는 것도 좋겠다고 생각하며. 이어 그는 그녀에게서 시선을 떼어내며 다시 벚꽃을 가만히 구경했다. 꽃잎을 잡을까 말까 시도를 해보다가 그는 굳이 잡으려고 시도하지 않으며 손을 아래로 내렸다.

"하지만, 역시 사람이 많네요. 이런 상태라면 벚꽃을 느긋하게 구경하기도 힘들 것 같고... 다음에는 아침 일찍 자리를 잡을까 싶어요. 사실, 오늘은 자리를 잡는다면 어디가 좋을까 확인하러 온 정도라서... 선배는 오늘이 본격적인 꽃놀이인가요? 아니면 저처럼 자리를 보러 온 건가요?"

564 사쿠야주 (1vc7.IoQg.)

2024-01-09 (FIRE!) 01:00:55

답레는 아침쯤에 주는걸로 할게 오늘은 들어가봐야할듯

565 아야나주 (FnylbaUuo.)

2024-01-09 (FIRE!) 01:01:47

사쿠야상 굿나잇 이오

566 카즈키주 (70rGvkgGmk)

2024-01-09 (FIRE!) 01:02:10

잘자 잘자~

567 갈라테아주 (VsCTm1OzbU)

2024-01-09 (FIRE!) 01:02:45

잘자!!

568 유우키주 (f/gg9EhAVI)

2024-01-09 (FIRE!) 01:04:50

오케이! 알았어! 잘 자! 사쿠야주!!

569 카가리주 (jCVuh4I.l2)

2024-01-09 (FIRE!) 01:09:41

사쿠야주 잘자~

끝내주게 놀기에 너무 졸렸다...😔
나도 자러 가볼게~ 굿바이~

570 카즈키주 (70rGvkgGmk)

2024-01-09 (FIRE!) 01:09:57

카가리주도 굿밤~

571 아야나주 (FnylbaUuo.)

2024-01-09 (FIRE!) 01:10:17

자 새벽에 뭘 할까 고민중인 아야나주다
오늘의 잡담 소재는.......
화이트 데이 다
아무리 봐도 다음 이벤트는 화이트데이 같거든 (두 둥)

572 아야나주 (FnylbaUuo.)

2024-01-09 (FIRE!) 01:10:42

>>569 카가리주 굿 나 잇

573 갈라테아주 (VsCTm1OzbU)

2024-01-09 (FIRE!) 01:10:50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두둥—)

574 갈라테아주 (VsCTm1OzbU)

2024-01-09 (FIRE!) 01:10:55

잘장

575 유우키주 (f/gg9EhAVI)

2024-01-09 (FIRE!) 01:11:17

카가리주도 잘 자!!

화이트데이? 아닐거야! 일본의 새학기는 4월이잖아! 하지만 화이트데이는 3월인걸!

576 아야나주 (FnylbaUuo.)

2024-01-09 (FIRE!) 01:11:30

>>573 5252 그게 아니라 먹는 화이트데이니까!!!!

577 아야나주 (FnylbaUuo.)

2024-01-09 (FIRE!) 01:12:12

>>575 이 럴 수 가
그럼 뭐지? 진짜뭐지?? 5월의미소녀콘테스트인가?

578 갈라테아주 (VsCTm1OzbU)

2024-01-09 (FIRE!) 01:13:06

화이트데이가... 절판이라고?!

579 아야나주 (FnylbaUuo.)

2024-01-09 (FIRE!) 01:13:59

좋다
추측해 보겟다
5월은 푸르구나 우리들 세상 이다.

580 유우키주 (f/gg9EhAVI)

2024-01-09 (FIRE!) 01:14:17

화이트데이 이미 한달전에 지나가버렸습니다. 흑흑.

581 아야나주 (FnylbaUuo.)

2024-01-09 (FIRE!) 01:16:06

>>580 이럴 수가.....유우군에게 화이트쪼꼬를 줄 기회가......

582 갈라테아주 (VsCTm1OzbU)

2024-01-09 (FIRE!) 01:17:22

아~ 화이트데이라고 석기시대 초콜릿을 먹는구나.

...초콜릿 먹고있는거 맞지?

같은 상황을 만들 기회가!!!

583 아야나주 (FnylbaUuo.)

2024-01-09 (FIRE!) 01:18:11

>>582 조각상씨.....합법적으로(???) 석기시대를 먹을 기회를 날려버렷어......

584 유우키주 (f/gg9EhAVI)

2024-01-09 (FIRE!) 01:19:11

사실 벌써부터 사랑을 거론하기는...조금 빠른 것 같자민 정말로 익명의 러브레터를 보내는 것일지도 모르고...
아니면 마니또라던가?

585 아야나주 (FnylbaUuo.)

2024-01-09 (FIRE!) 01:22:11

마니또면 마니또대로 재밌을 거 같은데?
아무튼 짝대기이벤트 인건 확실할거같음
내 frog의 감이 알려주고있음 ㄹㅇㅋㅋ

586 유우키주 (f/gg9EhAVI)

2024-01-09 (FIRE!) 01:23:19

그런데 솔직하게 이야기를 해서...
지금 시점에서 사랑 관련 이벤트를 한다고 한다면... 진지하게 보내고 싶은 캐릭터가 있는 이가 있을까 싶기도 하고.... (갸웃)

모르겠다! 그냥 캡틴이 알아서 잘 해줄거야!

587 아야나주 (FnylbaUuo.)

2024-01-09 (FIRE!) 01:25:47

아야나는 진지는 모르겠고 아무도 안줄거같은 캐릭터에게 보내긴 할것 같다

588 갈라테아주 (VsCTm1OzbU)

2024-01-09 (FIRE!) 01:28:03

사랑은 커녕 일상횟수가 로그까지 쳐서 2회뿐...!

589 카즈키주 (70rGvkgGmk)

2024-01-09 (FIRE!) 01:28:16

캡틴한테 뇌물 보내야징.

590 아야나주 (FnylbaUuo.)

2024-01-09 (FIRE!) 01:28:45

>>589 뇌물 미치겠네

591 아야나주 (FnylbaUuo.)

2024-01-09 (FIRE!) 01:30:25

>>588 조각상씨.....
일상왕이 되어볼 마음은 없는가???

592 갈라테아주 (VsCTm1OzbU)

2024-01-09 (FIRE!) 01:43:00

>>591 (솔깃)

593 갈라테아주 (VsCTm1OzbU)

2024-01-09 (FIRE!) 01:43:09

내일부터는 진짜 일상왕 된다 내가!!

594 유우키주 (f/gg9EhAVI)

2024-01-09 (FIRE!) 01:43:47

ㅋㅋㅋㅋㅋㅋㅋ 뇌물이라니..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뭘 얻으려는거지?!

595 아야나주 (FnylbaUuo.)

2024-01-09 (FIRE!) 01:44:03

조각상씨의 일상왕길을 응원하는 바 이다

596 카즈키주 (70rGvkgGmk)

2024-01-09 (FIRE!) 01:48:37

>>594 다이스에서 항상 100이 나오게 조작하는 권력..(소근소근

597 갈라테아주 (VsCTm1OzbU)

2024-01-09 (FIRE!) 01:48:59

>>596 최강...!!

598 유우키주 (f/gg9EhAVI)

2024-01-09 (FIRE!) 01:50:18

그건...나도 가지고 싶어!!

599 유우키주 (f/gg9EhAVI)

2024-01-09 (FIRE!) 01:59:00

일단 유우키주는 이만 들어가볼게! 다들 잘 자!!

600 갈라테아주 (VsCTm1OzbU)

2024-01-09 (FIRE!) 02:00:50

굿나잇—

601 카즈키주 (70rGvkgGmk)

2024-01-09 (FIRE!) 02:01:42

유우키주 굿 나잇~

602 갈라테아주 (VsCTm1OzbU)

2024-01-09 (FIRE!) 03:01:05

오늘도 이누주는 이 시간에 깼을 것인가

603 이누주 (aEHP6VzqJI)

2024-01-09 (FIRE!) 07:42:58

좋은 아침- 어제는 일찍 잠들었다. 점점 스위치 꺼지는 시간이 빨라지는데 이러다가...?

>>602아쉽게도 안 깨고 자버렸네. 푹 잤는데 어째서 해롱해롱?

>>530 그렇게 말하니까 더 흥미가 생기네. 이누주는 나쁜 것도 참 좋아한단 말이지?
수위에 문제가 되는 게 아니라면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은걸!

>>535 목줄 잡히는 건 약간의 소유욕(사심)까지 첨가된 느낌을 바라고 있어서-
평범하게 친하게 지내는 친구라면 환영이지!
근데... 이누이누구름폭신프라페 뭐냐고 ㅋㅋㅋ 목줄이 아니라 명줄을 잡혔는데?

604 카즈키주 (70rGvkgGmk)

2024-01-09 (FIRE!) 07:51:10

이누이누 디저트카페~

605 사유주 (yhvuBLl1Dk)

2024-01-09 (FIRE!) 07:59:22

아!침!

606 이누주 (aEHP6VzqJI)

2024-01-09 (FIRE!) 07:59:54

카즈키주 안녕안녕- 디저트 카페 좋은 일상 소재인데?

607 이누주 (aEHP6VzqJI)

2024-01-09 (FIRE!) 08:00:11

사유주도 안녕안녕- 좋은 아침!

608 아야나주 (FnylbaUuo.)

2024-01-09 (FIRE!) 08:35:26

굿 모 닝

609 이누주 (aEHP6VzqJI)

2024-01-09 (FIRE!) 09:09:21

아야나주 안녕안녕-
나 오늘은 대놓고 늦출근이다 히희

610 사쿠야주 (fwxQlkCO1s)

2024-01-09 (FIRE!) 09:26:26

도모

611 아야나주 (FnylbaUuo.)

2024-01-09 (FIRE!) 09:49:04

도모

612 사쿠야주 (1vc7.IoQg.)

2024-01-09 (FIRE!) 09:51:53

>>603
관심이 있다면 한번 조율해볼까

613 아야나주 (FnylbaUuo.)

2024-01-09 (FIRE!) 10:15:11

모닝 사쿠야에게 질문할 것
사쿠야 혹시 요괴인가요?

614 사쿠야주 (1vc7.IoQg.)

2024-01-09 (FIRE!) 10:23:13

질문이 안보이는데 단순히 요괴라면 재미없겠지?

615 아야나주 (FnylbaUuo.)

2024-01-09 (FIRE!) 10:23:57

>>614 미치겠군 진짜

616 아야나주 (FnylbaUuo.)

2024-01-09 (FIRE!) 10:26:03

내가 질문을 했으니 나도 질문을 받아야 겠지?
사쿠야상 원하는 질문 해줘도 좋소

617 사유주 (2hSTz.mcZw)

2024-01-09 (FIRE!) 10:30:36

이 쌔럼들 모두 본심을 숨기고 있어!!!

618 사쿠야주 (1vc7.IoQg.)

2024-01-09 (FIRE!) 10:30:48

질문인가 君子報仇 十年不晩라는 말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619 사쿠야주 (1vc7.IoQg.)

2024-01-09 (FIRE!) 10:32:21

도모 사유=상

620 아야나주 (FnylbaUuo.)

2024-01-09 (FIRE!) 10:32:42

>>618 글쎄다 원한을 품은 자가 있기에 그리 하는 것?
아야나는 어려서 그 말을 잘 이해 못할듯 원한을 사거나 원한을 품은 적이 없어서

621 아야나주 (FnylbaUuo.)

2024-01-09 (FIRE!) 10:32:52

도모 사유=상

622 아야나주 (FnylbaUuo.)

2024-01-09 (FIRE!) 10:35:25

사유사유상
아야나 사유사유상의 가방에 들어가보고십어

623 사쿠야주 (1vc7.IoQg.)

2024-01-09 (FIRE!) 10:36:21

딱히 특정인물을 타겟으로 하지는 않는다.

624 아야나주 (FnylbaUuo.)

2024-01-09 (FIRE!) 10:36:50

>>623 이 럴 수 가

625 사유주 (2hSTz.mcZw)

2024-01-09 (FIRE!) 10:46:15

도-모 미나=상
>>622 어쩔 수 없지 테이크아웃할수밖에...
>>_23 이 럴 수 가

626 카즈키주 (70rGvkgGmk)

2024-01-09 (FIRE!) 10:46:33

뭐하는거야 이 사람들..

627 아야나주 (FnylbaUuo.)

2024-01-09 (FIRE!) 10:47:15

아아......평소와 다름없는 frog소리의 현장이다.....
도=모 카즈키=상

628 아야나주 (FnylbaUuo.)

2024-01-09 (FIRE!) 10:47:43

>>625 나 지금 사유사유상에게 일상하자고 어필하는 거라면 믿으시겠습니까????

629 사유주 (2hSTz.mcZw)

2024-01-09 (FIRE!) 10:48:53

카즈키주 어솨!
>>628 아아...믿지유... 근데 본인쟝은 일하는 중이야... 회사를...불태워줘...

630 아야나주 (FnylbaUuo.)

2024-01-09 (FIRE!) 10:49:23

>>629

631 사유주 (2hSTz.mcZw)

2024-01-09 (FIRE!) 11:00:24

>>630 아니 울지 말고 태워줘ㅓ!!!!

632 아야나주 (FnylbaUuo.)

2024-01-09 (FIRE!) 11:03:59

>>631 사유사유상......아야나가 해줄 수 있는건 재롱부리기밖에 없는거갓아......

633 사유주 (2hSTz.mcZw)

2024-01-09 (FIRE!) 11:04:51

>>632 아야낫치가 춤을 추면서 다른 사람의 이목을 끌면 그 사이에 사유주는 도망갈게...(?)

634 카즈키주 (70rGvkgGmk)

2024-01-09 (FIRE!) 11:09:09

내가 태워주지! (??

635 사유주 (2hSTz.mcZw)

2024-01-09 (FIRE!) 11:10:36

전쟁의 불길로 태워버리는거야?!

636 사유주 (2hSTz.mcZw)

2024-01-09 (FIRE!) 11:11:21

생각해보니 이쪽은 카가리였어 카즈키는 안돼... 태우면 잡혀가...

637 카즈키주 (70rGvkgGmk)

2024-01-09 (FIRE!) 11:22:37

카즈키는 안 대는데 나는 괜찮음 (?

638 사유주 (2hSTz.mcZw)

2024-01-09 (FIRE!) 11:23:01

그런가? 그럼 카즈키주가 회사를 불태워조 나는 도망칠거야...

639 카즈키주 (70rGvkgGmk)

2024-01-09 (FIRE!) 11:24:47

바로 폭탄테러 간다

640 사유주 (2hSTz.mcZw)

2024-01-09 (FIRE!) 11:32:34

아직 탈출 못했는데!!!(쾽)

641 카즈키주 (70rGvkgGmk)

2024-01-09 (FIRE!) 11:34:26

이럴수가 내가 사유주를 주겨쪄..

642 사쿠야주 (1vc7.IoQg.)

2024-01-09 (FIRE!) 12:05:29

실로 그윽하게 사유주는 폭발사산. 나무삼

643 카즈키주 (70rGvkgGmk)

2024-01-09 (FIRE!) 12:14:47

흑흑

644 사쿠야주 (1vc7.IoQg.)

2024-01-09 (FIRE!) 12:16:42

후후후 진명을 정했다

645 카즈키주 (70rGvkgGmk)

2024-01-09 (FIRE!) 12:19:34

뭔가 가끔 드는 생각인데. 사쿠야한테 한번 꿀밤을 때려보고 싶어져.. 왤까?

646 이누주 (aEHP6VzqJI)

2024-01-09 (FIRE!) 12:24:26

>>612 완전 좋아 나 일중이라 자세한 이야기는 퇴근하고 부탁해

다들 힘내-

647 사쿠야주 (1vc7.IoQg.)

2024-01-09 (FIRE!) 12:27:02

평화주의적인 애니까 피하지는 않고 맞아준다음 자애롭게 웃으면서 무슨 불만이라도 생기신거랍니까 라고 묻겠지만.
아주미세한 차이로 거의감긴 눈이 밀리미터 단위로 떠져있고 뒤끝있게 기억해둔다

648 카즈키주 (70rGvkgGmk)

2024-01-09 (FIRE!) 12:28:50

>>647 너무해~ (때린 사람

이누주 일 수고하구~

649 아야나주 (FnylbaUuo.)

2024-01-09 (FIRE!) 12:51:56

졸 려

650 류지주 (XEi/e8Um5Q)

2024-01-09 (FIRE!) 14:11:13

갱신할게요

651 아야나주 (FnylbaUuo.)

2024-01-09 (FIRE!) 14:11:47

류지주 어서와
그리웟 어..... (류지주: 네?;

652 류지주 (XEi/e8Um5Q)

2024-01-09 (FIRE!) 14:12:41

네?;

어젠 조금 바빠서 들어오질 못했네요!

653 아야나주 (FnylbaUuo.)

2024-01-09 (FIRE!) 14:14:06

류지주가 자리를 비운 사이 신입들이 엄청나게 많이 왔다구

654 류지주 (XEi/e8Um5Q)

2024-01-09 (FIRE!) 14:15:57

와 신입! 정말 좋아요!
꼭 만나보고 싶네요!

655 아야나주 (FnylbaUuo.)

2024-01-09 (FIRE!) 14:16:40

사쿠야쨩과 오토아쨩이 왔고.....
류지랑 같은 반으로 치하루쨩이 왔는데 치하루주 보고싶다 언제 오나

656 아야나주 (FnylbaUuo.)

2024-01-09 (FIRE!) 14:19:13

그보다 류지류지는 오미쿠지 뽑고 소원 빌었는가?
내일 로 신학기 이벤트가 종료된다.......

657 갈라테아주 (VsCTm1OzbU)

2024-01-09 (FIRE!) 14:19:54

>>656 악! 맞다!

658 아야나주 (FnylbaUuo.)

2024-01-09 (FIRE!) 14:20:53

다들 빨리 오미쿠지 "뽑아"

659 류지주 (XEi/e8Um5Q)

2024-01-09 (FIRE!) 14:21:18

갈라테아주 안녕하세요

>>656 오늘 하려구요!

660 갈라테아주 (VsCTm1OzbU)

2024-01-09 (FIRE!) 14:22:12

안녕!!!!!(호다닥 오미쿠지로)

661 아야나주 (FnylbaUuo.)

2024-01-09 (FIRE!) 14:22:50

후 후 후 다들 빨리 오미쿠지를 하라굿
나는 연말정산지옥에 빠지러 간다......

662 류지주 (XEi/e8Um5Q)

2024-01-09 (FIRE!) 14:23:30

우선 오미쿠지 결과부터

.dice 0 100. = 36

663 갈라테아주 (VsCTm1OzbU)

2024-01-09 (FIRE!) 14:26:40

...근데 이거 자기가 쓴 로그를 자기가 이을 수도 있나?!(안좋은거 나오면 다시 뽑을 생각 만만)

664 아야나주 (FnylbaUuo.)

2024-01-09 (FIRE!) 14:26:47

류지류지야......

665 아야나주 (FnylbaUuo.)

2024-01-09 (FIRE!) 14:27:06

>>663 다시뽑기 "ㄱ"

666 아야나주 (FnylbaUuo.)

2024-01-09 (FIRE!) 14:27:31

류지류지야 조상님이 흉을 내려주셨군아

667 류지의 (비)일상 (XEi/e8Um5Q)

2024-01-09 (FIRE!) 14:38:13

사토가의 차남. 블랑의 직원인 나는 새학기를 맞이하였다.
맞이하였다고 딱히 달라지는 것은 없지만. 그래도 작년 보다는 성장하지 않았을까 라는 막연한 추측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 말고는 딱히..할 것도 없었다.

신사를 방문하는 것. 해넘이 국수를 먹는 것, 오세치를 먹는 것
그런것은 일절하지 않고 평소와 다름없이 지내는 것은 오래전부터 사토가의 남자들 사이에서 조용히 치뤄진 불문율 같은 것 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유일하게 신년이라고 취하는 액션이 있는데, 그것은 대청소였다.
귀찮다고 청소기를 피해 이리저리 굴러다니는 조상(자칭)님을 밀어내고 쓸고 닦자, 조금 특별했던 올해의 대청소도 거의 끝나갈 무렵.
마지막으로 남은 창고 정리를 위해, 이사를 하면서 대충 챙겨온 것들을 풀어해치고 창고에 차곡차곡 쌓아 올리고 있었다.

아야카에루 , 형의 죽음 , 갑자기 나타난 먼친척

이런 생각들을 비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을지도 모르겠다.
그래, 그것이 손에 잡히기 전 까진 말이다..

그것은 아주아주 오래된 서책이었다. 무심코 펼쳐봐도 먼지 따위만 풀풀 풍길 뿐인 그저그런 서책이었다.
세월이 너무 오래 지나 바래버린 글자들이 대부분이었으나. 자세히 살펴보니 어떤 단어의 앞과 뒤 만은 기묘하리 만큼 선명했다.
그렇게 유지되고 있는 모든 문장에 공통적으로 들어가 있는 한자는..

山節爪

"야...마...후시즈..메?"

이런 책이 있었던가?
그 자리에 한참을 멍하니 서서 그 책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저 아버지가 창고 정리는 아직이니 라고 묻기 전까지 그 자리에 가만히 ..그저 멍하니

....

일련의 이런 사건들을 겪고나니 이제는 싫어도 미신에 기댈 수 밖에 없다
안좋은 것을 털어낸다는 느낌으로, 정신 좀 차리자는 의미로
나는 아야카미의 신사에 찾아갔다.

슬슬 끝물인 터라 오미쿠지를 뽑는 사람은 적었지만.. 그래도 뭐 어떤가.
나는 손을 뻗어 적당한 오미쿠지를 뽑았다.



"우와, 이렇게 되는건가"

나의 새로운 마음가짐을 비웃듯 선명하게 새겨진 흉
그리고 그 밑에는 그 흉을 해석하는 말이 적혀있었다.

['그것을 흉으로 부르는가는 생각하기 나름']

기묘한 오미쿠지, 기묘한 책..
그리고 기묘해진 나의 일상

// >>662 오미쿠지 결과

668 아야나주 (FnylbaUuo.)

2024-01-09 (FIRE!) 14:40:01

류지의 기묘한 일상의 스타트를 제대로 끊었군 (ㅋㅋ

669 갈라테아 - 오미쿠지 뽑기 (VsCTm1OzbU)

2024-01-09 (FIRE!) 14:56:00


신학기. 봄의 정취에 빠지기라도 한 걸까. 테루는 벚꽃에 이끌려, 아야카미 신사까지 당도했다.

'아야카미 신사라면, 몇 번 여기서 자본 게 전부였지...'

밤에는 아무 길거리에서나 조각상으로 변해 굳어있는 갈라테아였다. 꽤나 적당한 위치에 있는 아야카미 신사였기에, 몇 번인가 이 곳에서 잠을 자본 적이 있던 것이었다.

오미쿠지. 한 해의 길흉을 점치는 인간들의 문화. 지금은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으니, 자신 역시 그 문화를 따라 옳을 것이라 생각한 테루는 오미쿠지 따위는 믿지 않는다는 듯, 싸늘한 무표정을 드리우며 한 장을 뽑았다. 속으로는 두근두근, 어떤 결과가 나올지 기다하면서.



.dice 0 100. = 30
대대길大々吉 : 0, 100
대길大吉 : 91~99
길吉 : 51~90
흉凶 : 10~50
대흉大凶 : 1~9

670 갈라테아주 (VsCTm1OzbU)

2024-01-09 (FIRE!) 14:56:10

671 아야나주 (FnylbaUuo.)

2024-01-09 (FIRE!) 14:57:28

갈라테아야.....너도 노숙하니.....?

672 갈라테아주 (VsCTm1OzbU)

2024-01-09 (FIRE!) 14:58:20

>>671 오히려 노숙하지 않았던 순간이 잆다...!

673 아야나주 (FnylbaUuo.)

2024-01-09 (FIRE!) 14:58:53

>>672 이 조각상씨 하루빨리 아무 요괴네 집에 얹혀살게 해야한다

674 사쿠야주 (1vc7.IoQg.)

2024-01-09 (FIRE!) 15:04:39

짜잔imgdb.in/lAgb

675 아야나주 (FnylbaUuo.)

2024-01-09 (FIRE!) 15:05:38

역시 사쿠야주야
스포부분이 기대를 저버리지 않아 (ㄹㅇㅋㅋ

676 갈라테아주 (VsCTm1OzbU)

2024-01-09 (FIRE!) 15:09:27

이쁘당

677 카즈키주 (70rGvkgGmk)

2024-01-09 (FIRE!) 15:10:29

이뿌당.

그나저나 저 운세뽑기 좋게 나오는걸 본적이..

678 아야나주 (FnylbaUuo.)

2024-01-09 (FIRE!) 15:11:19

>>677 님도 빨리 오미쿠지 "뽑아줘"

679 카즈키주 (70rGvkgGmk)

2024-01-09 (FIRE!) 15:14:20

난 전에 뽑았쪙 이누랑 일상할때.

680 아야나주 (FnylbaUuo.)

2024-01-09 (FIRE!) 15:15:06

이럴 수가

681 아야나주 (FnylbaUuo.)

2024-01-09 (FIRE!) 15:26:07

오늘도 일상 팻말은 올려두는 것

682 린게츠주 (ypTz7zaMMo)

2024-01-09 (FIRE!) 15:33:17

폼포코링

683 아야나주 (FnylbaUuo.)

2024-01-09 (FIRE!) 15:34:50

>>682 린게츠 아저씨 그리웟사와요~~~~~~!!

684 갈라테아주 (VsCTm1OzbU)

2024-01-09 (FIRE!) 15:35:42

요코소!!!

685 아야카미 ◆.N6I908VZQ (fCzoQk4uuQ)

2024-01-09 (FIRE!) 15:35:43

https://ibb.co/wNzFhb5
카즈키주, 아키히로주는 보아라 ( 1일 )
아키히로주도, 보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갈 땐 가더라도 선물은 받고 가라아앗

686 린게츠주 (ypTz7zaMMo)

2024-01-09 (FIRE!) 15:40:58

그동안 떠나신 분들이 계시네여
그분들에게 축복이 있었으면 함다.

>>683 내가 그리웠슴까-? 기쁨다-

>>684 요코소 아야카미 파크

>>685 오늘도 캡틴의 금손력이 빛나고 있슴다-
저번 린게츠 리본타이도 그렇고, 이것저것 인경 써주시는 것도 보임다-

687 아야카미 ◆.N6I908VZQ (fCzoQk4uuQ)

2024-01-09 (FIRE!) 15:41:28

그리고 로그에 대한 제군들의 의견은 확인했다―
그렇다면 일단 뜯어고치거나 하는 일은 없이, 그대로 제도를 속행하도록 하겠다 😏

688 카즈키주 (70rGvkgGmk)

2024-01-09 (FIRE!) 15:42:15

모야 모야 기여워.

다들 어서와

689 아야카미 ◆.N6I908VZQ (fCzoQk4uuQ)

2024-01-09 (FIRE!) 15:45:19

이는 이 캡틴의 그림놀이 공부도 겸하고 있기 때문에 퀄리티나 스타일이 들쭉날쭉한 것은 제군들 쪽에서 이해해주길 😌 ( 뻔 뻔 )

690 아야카미 ◆.N6I908VZQ (fCzoQk4uuQ)

2024-01-09 (FIRE!) 15:46:55

>>686 앗 들켰다
부끄럽군 ( ? )

691 아야나주 (FnylbaUuo.)

2024-01-09 (FIRE!) 15:47:34

린게츠 아저씨
신학기 1일밖에 안남음.
어서오미쿠지를뽑아주시오

>>685 크아아악 금손력이 빛난다아앗

692 죠세 사쿠야 - 오미쿠지 (1vc7.IoQg.)

2024-01-09 (FIRE!) 15:47:56

.dice 0 100. = 88

#먼저 던지고

693 아야나주 (FnylbaUuo.)

2024-01-09 (FIRE!) 15:48:33

이것이 압도적인 "길"?????

694 아야카미 ◆.N6I908VZQ (fCzoQk4uuQ)

2024-01-09 (FIRE!) 15:54:37

눈치 있게 대부분 길로 채워넣지 않아서 독점 장사의 폐해를 보여주는 아야카미 신사 같은 게 생각나는군 (❓❓❓)

695 야사카 린게츠 - 오미쿠지 (ypTz7zaMMo)

2024-01-09 (FIRE!) 15:57:15

"경험상 이런건 대체로 기분내기더라. 영험한 신님이 계신 곳에서는 꽤 신빙성이 있긴 한데-"

오늘 날씨가 좋고, 신학기도 하루 남았다. 적당한 인연들이 나도는 아야카미에서 학생 흉내를 내는 건 썩 기대가 되는 일이어서- 나는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신사를 거닐었다. 사실 학생이었던 적이 처음인 것은 아니다. 옛날에 옆나라 서원도 있었고, 옛날에는 서생이었던 적도 있다. 이야, 배움이라는 건 시대마다 변화가 있어서 즐겁다. 별로 공부를 열심히 하지는 않았지만서도-

"어차피 나쁘면 높은 곳에 묶어두면 되는 거고."

아무튼 그래서- 이런 부류의 '이벤트'도 적당히 익숙하다. 본래 신의 의지에 대해 묻기 위해 썼던 것이 이런 오락거리가 되었다는 건 꽤 신기하지만. 새삼 보면 신앙이 추락한 이유가 있다니까. 그래도 어느 정도 믿는 사람이 있는 만큼 오히려 신앙 회수에 도움이 되지 않으려나.

"친구들이랑 같이 뽑아보고 적당히 즐기는 용도지?"

아무튼! 나도 하나 뽑아보자-
는 느낌으로, 품 안에 있는 자그마한 너구리와 함께 오미쿠지를 뽑았다.
참고로 이 아이는 바케다누키가 아니라 그냥 너구리다.

.dice 0 100. = 81

696 야사카 린게츠 - 오미쿠지 (ypTz7zaMMo)

2024-01-09 (FIRE!) 15:57:57

"오, '길'이네."

평범하구나-

697 아야나주 (FnylbaUuo.)

2024-01-09 (FIRE!) 15:58:25

린게츠 아저씨!!!! 믿고 있었다구!!!!!!!

698 죠세 사쿠야 - 오미쿠지 (1vc7.IoQg.)

2024-01-09 (FIRE!) 16:05:19

신년 오미쿠지라고 함은 여신에게 있어서 어떤 의미일까.
아야카미 신사의 토리이를 지나며 여신은 나지막히 이렇게 말했다.

"영고일취인생이 꽃피고 시드는 것은 한번 밥짓는 순간같이 덧없고 부질없다"

운세도 결국은 인생의 일부. 여신에게 있어서는 인생(人生)이라기보다는 신생(神生)이겠지만.
여신은 그것을 아무런 의미없이 부질없다면서 가차없이 평가하고는 길이 적힌 종이를 아무렇게나 흩날려버린다.

"차라리 대흉이었다면 기뻤을텐데 말이지."

봄의 벛꽃이 흩날리고 그 흐름 속에서 여신은 윤무하며 되돌아간다. 그 윤무속에서 펼치지는 부채는 처음에는
난죽국매의 무늬를 띄고있었지만 그것은 뒷면으로 가는 순간,

陷之死地然後生
죽음의 땅에 빠진 뒤에야 살아날지어니,

花無十日紅
열흘 붉은 꽃 없을지어다.

"역시 영고일취야."

흩날리던 꽃잎이 윤무속에서 검은 장미 꽃잎으로 변해 낙화해갔다.

699 아야나주 (FnylbaUuo.)

2024-01-09 (FIRE!) 16:21:50

@캡틴
포스터 하나 더 만들면 선물 받을 수 있습니까?

700 아야나주 (FnylbaUuo.)

2024-01-09 (FIRE!) 16:22:37

사유
내가 또 뭔가를 만들고 있음

701 사유주 (2hSTz.mcZw)

2024-01-09 (FIRE!) 16:23:52

저렇게 보니까 되게 에반게리온스러운 이름이었구나 우리스레...

702 아야나주 (FnylbaUuo.)

2024-01-09 (FIRE!) 16:24:40

"신세기" 아야카미라구 5252!!!

703 아야카미 ◆.N6I908VZQ (fCzoQk4uuQ)

2024-01-09 (FIRE!) 16:31:15

에반게리온을 의식한 작명이냐면 맞다 🤭
딱히 이유는 없다

>>699 수고하긴 했으니까
러프 에디션 1장

704 아야카미 ◆.N6I908VZQ (fCzoQk4uuQ)

2024-01-09 (FIRE!) 16:33:06

https://ibb.co/Fx5v5MW
사유주 선물이다
받아라―――― ( 러프 에디션 ) ( 1일 )

705 오너 이벤트 ◆.N6I908VZQ (fCzoQk4uuQ)

2024-01-09 (FIRE!) 16:36:35

.dice 1 100. = 36

이거 올리고
이제 밥 먹는다 밥 밥 밥

706 아야나주 (FnylbaUuo.)

2024-01-09 (FIRE!) 16:37:02

.dice 1 100. = 41

707 아야나주 (FnylbaUuo.)

2024-01-09 (FIRE!) 16:37:18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708 아야나주 (FnylbaUuo.)

2024-01-09 (FIRE!) 16:37:49

1■ ■■■■ ■ ■■■
여기를 깔 것이다

709 아야카미 ◆.N6I908VZQ (fCzoQk4uuQ)

2024-01-09 (FIRE!) 16:40:17

<봄>
두근두근 신학기, 살랑살랑 꽃놀이
사■■ 담■■ XX로부■■
1■ ■■■■ ■ ■■■

<여름>
체■■ ■ ■■■ ■■■ ■■■■■
카■■■■ ■■ ■ ■■■■■
■■■■■ ■■■■ ■■■■ ■ ■■■■■■

<가을>
■■■ ■ ■■■ ■■ ■■■■■■
■■■ ■■■■ ■ ■■■
■■■ ■■ ■■

<겨울>
뜨끈뜨끈 온천 여행
└ ■■■■■■ ■ ■ ■■■ ■■ ■■■
└ ■■■■ ■■■ ■ ■■■ ■■■■
크리스마스 가장 무도 파티 ☆ Shall we dance?
■■■■■ ■■■■■ ■■■■

710 카가리주 (jCVuh4I.l2)

2024-01-09 (FIRE!) 16:41:13

1학...
1학기 중간고사...?

711 갈라테아주 (VsCTm1OzbU)

2024-01-09 (FIRE!) 16:43:41

>>710 최종 학력 초졸 미만, 신 요괴들 아비규환.

712 류지주 (XEi/e8Um5Q)

2024-01-09 (FIRE!) 16:45:17

>>709

사랑을 담아서 xx로부터!

713 사유주 (2hSTz.mcZw)

2024-01-09 (FIRE!) 16:54:04

>>704 우효옷wwwwwwwww

714 아야나주 (FnylbaUuo.)

2024-01-09 (FIRE!) 16:56:38

완성

715 아야나주 (FnylbaUuo.)

2024-01-09 (FIRE!) 16:58:33

나를....."포스터 뽑는 캇파" 라 불러주겠나?????

716 갈라테아주 (VsCTm1OzbU)

2024-01-09 (FIRE!) 16:59:01

물론이지, "돌"

717 아야나주 (FnylbaUuo.)

2024-01-09 (FIRE!) 17:01:13

>>716

718 카가리주 (jCVuh4I.l2)

2024-01-09 (FIRE!) 17:01:54

>>715 물론이지, <도롱뇽>.

719 아야나주 (FnylbaUuo.)

2024-01-09 (FIRE!) 17:06:31

>>718 24년 1월 9일, 아야카에루는 오렌지병인 원치않는 개명으로 사망했다.

720 카가리주 (jCVuh4I.l2)

2024-01-09 (FIRE!) 17:14:47

>>719 아아... 이 나의 "살생의 손"이 또 가동해버린 모양이군...😏

모두 안녕~~
아니 왜 벌써 5시지... 으으윽 얼른 일어나야지......_(:3」∠)_

721 아야나주 (FnylbaUuo.)

2024-01-09 (FIRE!) 17:14:50

자 그래서
일상을......구해보실까 (두 둥)

722 아야나주 (FnylbaUuo.)

2024-01-09 (FIRE!) 17:15:26

카가리주 굿 모 닝 이오
지금은 오후 5시.....일어나기 좋은 시간이지......

723 린게츠주 (ypTz7zaMMo)

2024-01-09 (FIRE!) 17:41:15

아야나 아가씨의 묘는 린게츠가 만들어드리겠슴다..

724 아야나주 (FnylbaUuo.)

2024-01-09 (FIRE!) 17:42:24

>>723 진짜로 캇파 죽이지말라고 아 ㅋㅋㅋㅋㅋㅋ

725 린게츠주 (ypTz7zaMMo)

2024-01-09 (FIRE!) 17:54:37

공양으로는 역시 오이가 좋슴까?

726 아야나주 (FnylbaUuo.)

2024-01-09 (FIRE!) 17:59:10

오이 후토마키로 부탁하는 것이와요 (깨꼬닥!)

727 이누주 (aEHP6VzqJI)

2024-01-09 (FIRE!) 18:57:53

안녕안녕- 퇴근하고 씻고왔어

728 아야나주 (FnylbaUuo.)

2024-01-09 (FIRE!) 18:58:16

어서오는것임 이누이누=상

729 갈라테아주 (VsCTm1OzbU)

2024-01-09 (FIRE!) 18:59:48

하이하이!

730 이누주 (aEHP6VzqJI)

2024-01-09 (FIRE!) 18:59:52

아야나주 나 오늘 힘들었어 안아줘

731 사쿠야주 (fwxQlkCO1s)

2024-01-09 (FIRE!) 18:59:58

도모

732 이누주 (aEHP6VzqJI)

2024-01-09 (FIRE!) 19:00:05

테아주도 안아줘-

733 아야나주 (FnylbaUuo.)

2024-01-09 (FIRE!) 19:00:38

>>730 아야카에루 모습으로 안아줄게 (와락!)

734 이누주 (aEHP6VzqJI)

2024-01-09 (FIRE!) 19:01:30

사쿠야주도 안아줘-

맞다 선관 이야기 좀 해주라. 어떤 나쁜 생각을 품은 걸까?

735 이누주 (aEHP6VzqJI)

2024-01-09 (FIRE!) 19:01:43

>>733 (냠)

736 사쿠야주 (fwxQlkCO1s)

2024-01-09 (FIRE!) 19:03:24

그건 임시쪽 가서 쓰도록하지

737 무카이 카가리 - 키미카게 카즈키 (jCVuh4I.l2)

2024-01-09 (FIRE!) 19:04:50

이름을 들었음에도 마땅히 돌아와야 할 대답은 없다. 곧바로 제 이름을 마주 알려주거나 하다못해 고개 끄덕이는 시늉이라도 돌아와야 하건만, 물끄러미 얼굴만 바라보고 있으니 듣고는 있는 건지도 모르겠다. 그러기를 한참. 뒤늦게 열린 입에서 나온 답은 결국 자기소개가 아닌 모양이었다.

"예 있지 아니하면 되는 것 아니냐. 이곳이 그리도 싫다면 말이다."

제 말로는 마음에 들지 않는 곳에서 익숙하지도 않은 짓을 견뎌야 할 이유가 있나? 마음에 들지 않는 판을 바꾸지는 못해도, 얼마든 엎어버릴 힘만은 지닌 자로서는 와닿지 않는 말이다. 카즈키란 인간이 꽃잎을 치우는 도중이지만 무신은 아랑곳 않고 아직 치우지 못한 꽃더미 위에 벌러덩 몸을 뉘인다. 갑작스러운 무게감 탓에 가라앉았던 꽃잎들이 재차 하늘로 잔뜩 피어 올랐다.
걷는 도중에 꽃 뒤집어쓰는 건 성가시기만 했는데 이렇게 꽃잎 아래 파묻히는 기분은 생각보다 괜찮다. 심기가 조금 편해진 무신은 제법 온유해진 눈으로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따스한 봄볕 내리쬐는 하늘 아래, 시야 바깥에는 꽃잎이 하늘하늘 떨어져 평온한 정경. 험악하게 올랐던 기세와 미간에 준 힘까지 모두 빠지고 난 뒤에 보면, 난데없이 나타난 이 기인도 얼굴만은 제법 순했다.

"제법 기민한 통찰이로군."

여신이라.
한참을 그러고 있을 것처럼 말도 없이 누워 있던 양반이 별안간 상체를 벌떡 일으켰다. 팔을 옆으로 짚거나 몸에 힘을 주는 기색도 없이, 다소 기계적일 정도로 신속하고 가뿐한 동작이었다. 따뜻한 햇살 속에 조금 느른해진 표정의 무신이 옆을 돌아보며 툭 뱉는다.

"■■■."

무어라고 형용하기도, 음절로 인식하기조차 어려운 어떠한 말을. 함부로 부를 수조차 없도록 금제되고 지워져 이제는 무신조차도 온전히 말하지 못하는 옛 이름이다.
소리는 발성하는 순간을 모조리 잘라낸 듯 묵음처럼 들리기도, 혹은 극도로 왜곡된 괴음처럼 들리기도 했다. 말 위에 질 나쁜 음향 효과를 덧씌운 것과 같은 명백하게 부자연스러운 현상이 일어나건만 신은 그것을 더없이 자연스레 입에 올렸다.

"내 이름이다."

이름을 물었기에 늦게라도 답을 해 준 것이다. 엄밀히 말해 괴물 지네의 이름은 그의 진짜 이름이 아니었으니.

통성명을 한 것은 좋으나 그 이름을 도통 알아들을 수 없으니 무용이라. 하지만 상대가 알아들었건 말건 무신은 한결같이 제멋대로다. 카즈키의 말에 그는 단 한 치 망설임도 없이 손을 내뻗는다. 안 주고 뭐하냐는 듯이. 내놓으라는 태도가 참 자연스러웠다.

738 이누주 (aEHP6VzqJI)

2024-01-09 (FIRE!) 19:05:39

알았어- 앵커 걸고 이야기해 줘 (두근두근 죽을 것 같아)

739 갈라테아주 (VsCTm1OzbU)

2024-01-09 (FIRE!) 19:05:44

>>732 (딱딱)

740 카가리주 (jCVuh4I.l2)

2024-01-09 (FIRE!) 19:07:05

모두 안녕~~~~~~~~
나도 이누주 안아줄래~~~~~~😚(벌레허그)

741 이누주 (aEHP6VzqJI)

2024-01-09 (FIRE!) 19:07:11

>>739 겉모습은 딱딱하지만 실은 따듯한 사람이란 걸 알아-

카가리주 안녕안녕

742 이누주 (aEHP6VzqJI)

2024-01-09 (FIRE!) 19:07:35

>>740 으악 잡아먹힌다-

743 카가리주 (jCVuh4I.l2)

2024-01-09 (FIRE!) 19:09:00

>>742 입에 와앙 해서 우물우물 할 거지만 잡아먹지는 않을게~~🥰

744 이누주 (aEHP6VzqJI)

2024-01-09 (FIRE!) 19:11:00

>>743 으아아악- 술취해서 상추쌈 먹는 것처럼 입에 넣지 말라고

745 카가리주 (jCVuh4I.l2)

2024-01-09 (FIRE!) 19:13:51

>>744 이누이누야,,, 이 아저씨가... 따악!! 한 입만먹고 노아주께.... 으이?? ?

746 이누주 (aEHP6VzqJI)

2024-01-09 (FIRE!) 19:17:39

>>745 아휴 술 냄새! 싫어요! 안돼요!

747 키미카게 카즈키 - 무카이 카가리 (70rGvkgGmk)

2024-01-09 (FIRE!) 19:28:08

이름을 말해주기 좀 그런가? 그는 별 다른 대꾸를 하지 않는 여성의 반응에 별로 중요한것도 아니었기에 굳이 캐묻지 않았다.
하기사 특이하기 짝이없는 이 상황에 갑자기 이름을 묻는건 좀 그럴지도 모르겠다.

"그러게 말입니다. 미련이라도 남았나.."

대신에 들려온 그녀의 다른 말은 매우 옳은 의견이었다. 그도 그렇게 생각하니까.
그럼에도 지금 이러고 있는건 그의 말 마따나 미련이라도 남았는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그는 굳이 처량하게 말하기보단.
가끔은 수심에 잠기는것도 나쁘지 않겠냐며 농담식으로 말한 뒤 작게 웃었다.
무엇보다 꽃잎에 누운 상대방으로 보고 있자니 사소한건 별 상관없어 보이기도 했고.

"거기다 그 덕에 예쁜 여신님도 만났으니 손해를 본건 아니라고 하죠."

기민한 통찰이라는 말에 그는 그렇게 답했으나. 조금 의외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여신 소리를 듣는걸 좋아하는 스타일인가? 그렇게는 안 보였는데 진짜 특이한 사람이구나 싶어 여성을 쳐다볼뿐.
그러나 갑작스레 몸을 일으켜서 한 이야기는 그가 들을 수 없었다.

"????"

들리지 않았다? 아니, 잘려나갔다? 잘못 들었나? 여러가지 생각이 맴돌아 그는 놀라는 표정을 짓고 있었다.
뭔가 작게 말했다거나 하는 기분은 아니었지만...

"흠, 그러면 제가 부를 수 있는 말로는 없을까요?"

다소 이상한 상황이긴 했으나, 그는 지금 그런걸 따질 기력이 없었으므로 그저 미소를 띄우며 여성에게 다시 물었다.
뭐 자신이 모르는 나라의 말이라거나 그런걸수도 있으니까.

"입맛에 맞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 점은 선처 부탁드립니다."

그리고나선 당당하게 손을 뻗는 여성에게 그는 도시락 통과 젓가락을 건넸다.
꽃잎 하나 붙어있지 않은 가지만 무성한 나무 아래에서, 주변이 조용해진 꽃놀이라니 썩 운치있고 좋지않나.

748 웹박수 공개 ◆.N6I908VZQ (fCzoQk4uuQ)

2024-01-09 (FIRE!) 19:34:55

오세요 사랑이 넘치는 아야카미 시



카즈키 무심한 척 스윗 해




이상이다
정말로 사랑이 넘치는 아야카미 시...는 아니고 쵸로군 ( ? )
[공개] 웹박수도 많이 이용해주도록

749 카즈키주 (70rGvkgGmk)

2024-01-09 (FIRE!) 19:35:43

오엥..?

750 아야나주 (FnylbaUuo.)

2024-01-09 (FIRE!) 19:39:19

카즈키가 스윗한 건 사실이다
아야나를 바로 실험실로 보내지 않았으니까......

751 갈라테아주 (VsCTm1OzbU)

2024-01-09 (FIRE!) 19:39:33

>>749 무심한척 스윗한 카즈키 씨!! 소감 한 마디 말씀해주시죠!!!

752 이누주 (aEHP6VzqJI)

2024-01-09 (FIRE!) 19:43:14

아 잠깐만 이누주 강아지 셀프미용하다가 대참사남;;;

753 아야나주 (FnylbaUuo.)

2024-01-09 (FIRE!) 19:43:43

>>752 이누주의 이누이누가ーーーー!!!!!

754 카즈키주 (70rGvkgGmk)

2024-01-09 (FIRE!) 19:47:27

>>750 아깝다 보낼걸..
>>751 저눈~ 나쁜 남자가 되고 싶숩니다!

755 아야나주 (FnylbaUuo.)

2024-01-09 (FIRE!) 19:48:07

>>754 님아 그 길로 보내지 마오!!!!!!!!!!!!

756 린게츠주 (ypTz7zaMMo)

2024-01-09 (FIRE!) 19:48:33

무심한척 스윗함, 이게 바로 갭이라는 검다.
고단수임다!

>>752 오.. 이게 닉값이란검까

힘내심다!

757 이누주 (aEHP6VzqJI)

2024-01-09 (FIRE!) 19:55:03

ㄹㅇ큰일났다 ㅋㅋㅋ 조만간 미용 맡겨야겠음;;

758 카즈키주 (70rGvkgGmk)

2024-01-09 (FIRE!) 20:06:27

이누이누의 이누이누..

759 이누주 (aEHP6VzqJI)

2024-01-09 (FIRE!) 20:17:08

아 ㅋㅋㅋㅋㅋㅋ 사고 친 거 아무도 모른다 ㅋㅋㅋㅋㅋ 이누주는 저녁 하고 올게-

760 유우키주 (f/gg9EhAVI)

2024-01-09 (FIRE!) 20:17:30

오자마자 앓이함이 있는 것이 보이는구나! 카즈키가 그 1번째 주인공이라. 알지. 알아. (엄지척)

아무튼 갱신이야! 다들 안녕안녕!

761 무카이 카가리 - 키미카게 카즈키 (jCVuh4I.l2)

2024-01-09 (FIRE!) 20:18:18

누구에게나 문득 찾아오는 감성적인 나날. 그런 날의 청자로서 무신은 썩 괜찮은 상대였다. 이야기를 경청해 주는 좋은 청자는 아니지만, 심중에 담긴 깊은 이야기를 꺼내더라도 죄 흘려 들으니 대나무숲에 대고 말하는 정도의 효능은 있겠다는 지점에서.
지금 모습만 봐도 그렇다. 카즈키가 가진 미련이라는 것을 더 캐 묻거나 애써 모르는 척하지도 않고, 그저 심드렁하게 딴생각만 하고 있으니. 그는 영 엉뚱한 단어에 정신이 팔려 있었다.

"이 얼굴이 예쁜가?"

그렇게 말하며 중대한 고민이라도 하듯 한 손으로 제 턱을 쓸어댄다. 한 번도 아니고 벌써 두 번씩이나 그렇게 불렸다. 인간의 탐미란 좇기가 어려워 외견에 관해 내심 고민을 해 왔는데, 이만하면 처음 의도했던 대로 잘 조형된 모양이다. 의도치 않게 고민을 한결 덜어낸 셈이 된 그는 마음이 한결 너그러워졌다.

"한데 나로 인해 네가 얻는 것은 무엇이냐?"

손해의 반대라면 필시 저 인간도 무언가 얻은 것이 있단 뜻이렷다. 보통의 사람이라면 지금까지의 대화를 통해 자연스레 맥락을 추측할 수 있었겠지만, 무신에게 그런 능력을 기대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아니. 사실 이 무신도 과거엔 예의발랐던 시절 존재하긴 했으니 이해하고자 하기만 한다면 파악할 수 있었겠으나 사회성도 안 쓰면 퇴화하기 마련인 법. 대화보단 밥이 더 중요한 그는 냅다 도시락을 받아들고 저 먼저 한 입 집어먹었다. 고맙다는 말도 없고 같이 먹자는 눈짓조차 보내지 않으니 그야말로 유아독존이시다.
카즈키란 소년이 손수 진상한 음식의 맛은, 대단한 진미까지는 되지 못해도 죄 고기로 만들었다는 점만은 마음에 든다.

"나쁘지 않군."

이 정도 대답이라면 선처를 더 부탁할 필요는 없겠다. 말 마치고 한 입 더 집어먹는다. 의외라면 의외로, 무신은 식사마저도 우악스럽게 하는 편은 아니었던 모양이다. 제법 평범하게 음식을 씹어 삼킨 그가 다시금 짧은 말 내놓는다.

"인명(人名)은 무카이 카가리라 한다. 좋을 대로 부르거라."

이번에도 이름 듣기까지 참 오래 걸린다.

762 카가리주 (jCVuh4I.l2)

2024-01-09 (FIRE!) 20:19:51

카즈키 무심한 듯 스윗하다는 소수 의견... 아니 다수 의견을 피력해 보겠어😏

이누주 맛저해~~ 유우키주는 어서와!

763 유우키주 (f/gg9EhAVI)

2024-01-09 (FIRE!) 20:21:46

카가리주도 안녕안녕! 그 외에도 다 안녕안녕이야!!

764 아야나주 (FnylbaUuo.)

2024-01-09 (FIRE!) 20:24:11

카가리주 유우키주 어서오 시오

765 유우키주 (f/gg9EhAVI)

2024-01-09 (FIRE!) 20:29:10

답레는 딱히 없는 모양이구나! 좋아! 느긋하게 쉬자!

766 카가리주 (jCVuh4I.l2)

2024-01-09 (FIRE!) 20:34:02

카가리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옷을_벗는_순서
외투-상의-하의-양말-속옷 순으로 벗는다! 의외로 옷을 찢지는 않음(?) 그냥 평범하네~😗

자고_일어났는데_이틀이_지난_아침이라면_자캐는
꿀잠잤군.
이러고 그냥 아무렇지도 않아해....
배고프니까 고기부터 찾아 먹지 않을까🤔

자캐의_부위_별_키스_반응
어디에 하든 자기를 뜯어먹으려는 거라고 착각해서 반격해! 상대 머리를 씹어먹지롱😆

.....카가리는 사마귀가 아니지만??? 상대 수컷의 머리를 뜯어먹는 암컷은 곤충 세계에 꽤 많다구...👀👀👀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767 갈라테아주 (VsCTm1OzbU)

2024-01-09 (FIRE!) 20:36:19

생각해보니 엄청난 시간을 살아온 신들의 기준으로 일어났는데 이틀이 지났다는 건 인간 기준으로 잠시 멍때리다 정신차려보니 30초가 지났다는거랑 똑같은 게 아닐까?

768 유우키주 (f/gg9EhAVI)

2024-01-09 (FIRE!) 20:39:20

>>766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닛..옷을 찢으면 안되는 것은 당연한데...카가리라서 뭔가 참 잘했어요 도장을 찍고 싶다! 으앗...ㅋㅋㅋㅋㅋㅋ 아니..세상에... 머리를...(흐릿) 카가리 ALL인데 머리 뜯어먹힐 각오로 가야하는거야? (그거 아님)

769 카가리주 (jCVuh4I.l2)

2024-01-09 (FIRE!) 20:40:36

>>765 에잇(?)

770 유우키주 (f/gg9EhAVI)

2024-01-09 (FIRE!) 20:41:49

으악!! 어째서!! 8ㅁ8

771 갈라테아주 (VsCTm1OzbU)

2024-01-09 (FIRE!) 20:42:40

>>770 공포의 쓴맛!!!

772 카가리주 (jCVuh4I.l2)

2024-01-09 (FIRE!) 20:44:59

>>767 생각해 보면 요괴도 마찬가지 아닐까?? 어쩌면 우리 인간만 바쁘게 사는 세계관일지도(?)

>>768 ALL이라고 적긴 했는데 사실상 SL에 가깝다고 보고 있어서~ 캐릭터들 머리는 괜찮지 않을까??👀👀

>>770 그냥 괴롭히고 싶었어!!!😆

773 아야나주 (FnylbaUuo.)

2024-01-09 (FIRE!) 20:52:56

유우군을 괴롭히는 나쁜 신님은........
어떡하지? (??????????)

774 유우키주 (f/gg9EhAVI)

2024-01-09 (FIRE!) 20:54:45

안녕안녕! 갈라테아주! 아무래도 오늘은 내가 얻어맞는 날인가보구나! (털썩)

>>772 아앗..ㅋㅋㅋㅋ 이제 후손들이 사랑에 대해서 제대로 알려줄 수밖에 없겠구나!

>>773 어..글쎄? 이미 여러명에 찍혀버린 것 같으니 어떻게든 되겠지!

775 키미카게 카즈키 - 무카이 카가리 (70rGvkgGmk)

2024-01-09 (FIRE!) 20:58:55

"음, 객관적으로 봐도 엄청 예쁘다고 생각하는데요."

마치 자신이 이쁘다는걸 확신하지 못한다는 말투. 여신이라고 하는건 좋아하는거 같았는데 이상하네..
그는 여성을 다시 한번 찬찬히, 그러면서도 너무 빤히 바라보지는 않았다.
이쁜거 맞는데?

"그런거 있잖아요? 이쁜 사람은 그냥 보고만 있어도 좋다던가?"

사실 잘 모른다. 그는 그저 그녀의 성격이 맘에 들었을뿐이라.. 얼굴을 보는걸로 기분이 좋아지진 않는데.
그래도 초면에 님 성격이 너무 취향이라서요. 보다는 그냥 얼빠로 여겨지는게 더 낫다고 생각하는듯 했다.
그리고 도시락도 꽤 맛있게 먹어주고 있으니까 괜찮겠지 싶어 그는 몸을 반쯤 뉘었다.


"무카이씨. 라고 부를게요 그럼."

설마 이 사람이 자신의 후배일거라고는 생각할 수 없었으니까. 그는 여성을 바라보며 말했다.
그리고나선 바닥에 흩뿌려져있는 꽃잎을 슬쩍 들어서 괜시리 밖으로 뿌려본다.

"그러고보니 꽃놀이하러 온건 아닐테고.. 그냥 산책중이었나요?"

아 맞다. 그는 질문을 함과 동시에 뭔가 생각난듯 다시 가방을 뒤적였고.
차가 담긴 보온통을 꺼내서 무카이에게 건넸다. 궁시렁 거린 주제에 챙길건 다 챙겨왔다.

776 카가리주 (jCVuh4I.l2)

2024-01-09 (FIRE!) 20:59:16

>>773 음... 아야나에겐 후토마키를 주겠어요
이걸로 눈감아줘(?)


왜 벌써 9시지~😫 씻고 다시 올게....😇

777 유우키주 (f/gg9EhAVI)

2024-01-09 (FIRE!) 21:03:58

다녀와!! 카가리주!

778 아야나주 (FnylbaUuo.)

2024-01-09 (FIRE!) 21:04:24

카가리주 다녀오시오

779 아야카미 ◆.N6I908VZQ (fCzoQk4uuQ)

2024-01-09 (FIRE!) 21:21:58

마치 자신이 이쁘다는걸 확신하지 못한다는 말투. 여신이라고 하는건 좋아하는거 같았는데 이상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포인트가 기묘하군...😌

780 유우키주 (f/gg9EhAVI)

2024-01-09 (FIRE!) 21:22:22

어서 와! 캡틴! 안녕안녕!

781 아야나주 (FnylbaUuo.)

2024-01-09 (FIRE!) 21:22:25

캡틴 오카에리

782 아야카미 ◆.N6I908VZQ (fCzoQk4uuQ)

2024-01-09 (FIRE!) 21:26:06

반갑다 반 갑 다
로그 잇고 싶은데 체력이 달리는 것이 예감이 좋지 못하다...😣

783 아야나주 (FnylbaUuo.)

2024-01-09 (FIRE!) 21:27:48

기력이 되는 대로 이어주도록
이어준다면 메스가키 아야나가 와르르 튀어나올 것이다 🤭

784 유우키주 (f/gg9EhAVI)

2024-01-09 (FIRE!) 21:28:14

그러면 쉬는 것이 정답인 법이다! 어서 쉬어라!

그와는 별개로 유우키주는... 멀티가 되겠지만 일상 하나 구해볼까! 하지만 꼭 돌려야하는 것은 아니다! 쉴 이들은 푹 쉬어라!

785 아야나주 (FnylbaUuo.)

2024-01-09 (FIRE!) 21:38:08

꽃놀이가 내일까지 인가? 🤔
이 아야나주는 꽃놀이 이벤트가 끝나기 전에 유우군과 꽃놀이를 가고 싶단 생각이 있다.....

그런 의미에서 유우키주 내일 일상 어떠한가 (뜬금!)

786 아야나주 (FnylbaUuo.)

2024-01-09 (FIRE!) 21:39:55

왜 오늘이 아니라 내일이냐?
오늘까지는 각자 돌릴 거 돌리고 내일 하는 게 깔끔할 거 같아서 (명쾌!)

787 아야카미 ◆.N6I908VZQ (fCzoQk4uuQ)

2024-01-09 (FIRE!) 21:41:03

>>783 5252 드디어 메수가키를 인정했지 않나 킷사마〰️〰️〰️ wwwwwwwwwwwwwwwwwwwwwww

참, 13일 (경우에 따라 14일까지)는 이 캡틴이 놀러다니느라 출몰이 드물 수도 있다는 것 또한 미리 염두에 두도록...
그 때면 딱히 어장에서는 중요하게 다뤄야할 일이 없다는 것이 나의 안심포인트다 🤭

788 유우키주 (f/gg9EhAVI)

2024-01-09 (FIRE!) 21:41:50

응? 음. 쏘리! 하지만 그렇게 되면 로그도 그렇고 일상도 그렇고 아야나주와 계속 놀고 돌리는 감이 있게 되는 것 같아서... 일단 이번엔 보류를 해두고 싶다! 내가 지금 카즈키->아야나->아야나(로그)->사쿠야 이런 느낌이니 말이지!

하지만 아마 꽃놀이는 유우키가 도시락 맛있게 해줘서 같이 가긴 했을거야! 사쿠야 일상도 일단 유우키가 본격 꽃놀이 전에 자리 보러 온 거기도 했고!

789 아야나주 (FnylbaUuo.)

2024-01-09 (FIRE!) 21:41:55

>>787 아 저 씨 한정 메스가키니까 감사히 여기도록 하십시오 아오이 아 저 씨

790 아야나주 (FnylbaUuo.)

2024-01-09 (FIRE!) 21:42:32

>>788 그렇다면 좋다
꽃놀이는 어떻게 둘이서......잘 갔다면 안심이다......😎

791 이누주 (aEHP6VzqJI)

2024-01-09 (FIRE!) 21:42:49

안녕안녕_ 이누주 취했어

792 아야나주 (FnylbaUuo.)

2024-01-09 (FIRE!) 21:43:13

>>791 이누이누주 왜 취햇어

793 아야카미 ◆.N6I908VZQ (fCzoQk4uuQ)

2024-01-09 (FIRE!) 21:44:30

>>789 이것은 저희 업계에서는 포상이거든요 🤭 ( 아오이: ??? )

>>791 어서와라아 얼마나 취했는가

794 이누주 (aEHP6VzqJI)

2024-01-09 (FIRE!) 21:45:46

몰라 내일 출근하기 싫을 정도로... 으아아아앙

795 아야카미 ◆.N6I908VZQ (fCzoQk4uuQ)

2024-01-09 (FIRE!) 21:47:31

눈가가 촉촉해지는군...
숙취만 조심하도록

796 유우키주 (f/gg9EhAVI)

2024-01-09 (FIRE!) 21:48:05

>>790 사실... 누구랑이라도 가기야 하겠지만, 아마 현 시점에선 아야나가 가장 친밀도가 높으니까 아야나랑 가긴 했을 것 같아! 애초에 아야나가 먼저 가자고 제안을 한 것도 있고 말이지!

>>791 어서 와라! 이누주! 안녕안녕! 여러일이 있었구나. (토닥토닥)

797 이누주 (aEHP6VzqJI)

2024-01-09 (FIRE!) 21:48:17

아 그건 괜찮아. 일하면서도 해롱해롱이거든-

798 이누주 (aEHP6VzqJI)

2024-01-09 (FIRE!) 21:48:51

유우키주 안녕안녕-

799 이누주 (aEHP6VzqJI)

2024-01-09 (FIRE!) 21:49:28

사쿠야주 있으면 선관 이야기 더 나눠보고
아님 낸내할거같애...

800 유우키주 (f/gg9EhAVI)

2024-01-09 (FIRE!) 21:53:15

어..일단 나중에 사쿠야주가 오면 전해줄테니까 피곤하면 자는 것이 좋지 않을까?

801 사쿠야주 (1vc7.IoQg.)

2024-01-09 (FIRE!) 21:57:54

생각보다 많이 늦었네 ㅈㅅㅈㅅ

802 유우키주 (f/gg9EhAVI)

2024-01-09 (FIRE!) 21:58:15

어서 와라! 사쿠야주! 안녕안녕!

803 사쿠야주 (1vc7.IoQg.)

2024-01-09 (FIRE!) 22:00:38

이누주는 잠들었는가

804 유우키주 (f/gg9EhAVI)

2024-01-09 (FIRE!) 22:06:40

>>803 일단 레스를 임시스레에 남겨놓으면 내일 이누주가 와서 확인하지 않을까?

805 사쿠야주 (1vc7.IoQg.)

2024-01-09 (FIRE!) 22:13:35

이제 답레 달러가겠수..

806 사쿠야 - 유우키 (1vc7.IoQg.)

2024-01-09 (FIRE!) 22:30:15

"벚꽃은 붉지 않지만, 꽃이라는건 열흘 붉은 법 없으니, 지기전에 충분히 즐겨두시길."
'굳이 따라할 것 까지는 없는데 이상한 녀석이네'
그리하여 서로 꽃잎을 머리위에서 지우지 않으며 그저 벚나무 흔들리는 것을 보게 되는 것이다.
여신은 소년의 손이 움직이는 것을 보며 꽃에 닿으려 했나 라고 쉽게 눈치채는 것이 가능했다.

"그리고 아름다운 것은 곁에 두려고 했을때 가장 잃기 쉬운법이랍니다. 아.. 조금은 소녀 실언,일지도."

말을 돌리듯 소년에 꺼낸 이야기에, 흐름을 이어나갔다. 정말이지, 쓸데없는 소리였으니까.
거기서 그 기억을 떠올리는 것은 여신에게 있어서는 그렇게 좋은 회상이 아니였다.

"그저 마실 나온거랍니다. 소녀는 물론 벛꽃이 핀무렵엔 항상 꽃놀이가 아닌가 하고 생각하지만."

807 카즈키주 (70rGvkgGmk)

2024-01-09 (FIRE!) 22:37:43

흐아 잠깐 휴식- 일 복귀까지 이틀 남았넹.. 슬프다.

808 아야나주 (FnylbaUuo.)

2024-01-09 (FIRE!) 22:38:08

지금을 즐기시오 카즈키주
일상왕이 되는거다!!!!!

809 유우키 - 사쿠야 (f/gg9EhAVI)

2024-01-09 (FIRE!) 22:38:43

"하지만, 그럼에도 또 내년이 되면 피잖아요? 그러니까... 굳이 지금만 볼 수 있는 풍경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결국 꽃은 질지도 모르나 시간이 지나면 또 피기 마련이었다. 물론 그 꽃과 지금 이 꽃은 다를지도 모르나 결국 꽃은 꽃이었다. 그렇게 보자면 영원한 마지막은 없는 것이 아닐까. 유우키는 그렇게 생각하며 미소를 지었다.

한편, 그녀의 말이 들려오자 유우키는 살며시 고개를 돌려 그 말을 곱씹었다. 아름다운 것은 곁에 두려고 할 때 가장 잃기 쉬운 법이라. 그 말은 맞는 말이었으나, 그렇다고 해서 마냥 먼곳에서만 보고 싶진 않았다. 그렇기에 유우키는 미소를 지으며 차분한 목소리로 이야기했다.

"잃을 때 잃더라도, 언제나 멀리서만 두고 보고 싶진 않거든요. 나중에 후회하더라도, 정말로 아름답고 곁에 두고 싶은 것이라면... 가까운 곳에 두고 싶어요. 그 이후의 책임을 져야한다면... 당당히 질거고요."

물론 정작 그때가 되면, 이야기가 달라질지도 모르나 그러면 어떻겠는가. 지금은 그렇게 생각하는걸. 그렇게 결론지으며 유우키는 살짝 점프를 하더니 꽃잎을 하나 잡는데 성공했다. 이어 그 꽃잎을 가만히 바라보다 그는 이내 후우, 숨을 내뱉으며 저 멀리 날려보냈다.

"마실이라. 하하. 그렇다면 가는 길을 제가 잡은 것일까요? 혹시 지나가는 길이었다면 죄송해요."

어쨌건 말을 먼저 건 쪽은 어떻게 보면 자기 자신이었다. 그렇기에 뒤늦은 사과를 전하며 유우키는 살며시 다른 꽃잎을 하나 잡았다. 그리고 그 꽃잎을 손바닥 위에 내려놓고 바라보다가 그녀를 바라보며 이야기했다.

"이것도 기념인데 받을래요? 벚꽃잎. 묘하게 선배를 보면 벚꽃이라는 이미지가 떠올라서 말이에요. 물론 바로 날려버려도 괜찮고요."

810 유우키주 (f/gg9EhAVI)

2024-01-09 (FIRE!) 22:42:12

카즈키주 화이팅!!

811 사쿠야 - 유우키 (1vc7.IoQg.)

2024-01-09 (FIRE!) 23:01:21

"그렇네요. 사계는 되돌아오니까. 그말이 맞답니다."
'진정한 의미에서의 봄은 나에게 더 이상 돌아오지 않지만'
봄에 피어올라 무더운 여름을 지나치고 가을에 이르면 열매를 맺으니, 열매는 또 다른 생명을 자아내고 상부상조하고 매서운 겨울을 지나 또 다시 봄이 오는 것이 이 세상의 이치일터다. 분명 지금만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런건 여신에게 있어서는 이제 아무래도 좋아버린 이야기라는 점만 제외한다면.
"그렇다면 얻는 것도 과제겠지만, 책임을 지고 지키는 것도 과제겠네요. 후자의 경우가 훨씬 중요하다고 소녀는 생각한답니다."
어차피 부질없는 충고에, 이미 잃어버린 자신이 무슨 자격으로 조언을 하겠느냐만,
여신은 마치 경험해보았다는 듯이 소년의 포부에 대해 조언하듯 이야기했다.

"아뇨 어차피 나와서도 이야기할 사람이 있어서 소녀 좋았답니다. 이것도 인연일테고."
결과적으론 대부분의 학생들과 한번 쯤은 만나볼 필요도 있었다. 여신에겐.
꽃잎을 받아든 여신은 싱긋 웃고는 손에 쥐고 소년과 등 뒤돌려 반대로 걸어나가기 시작했다.

"슬슬 돌아갈 시간이랍니다. 또 만날수 있기를. 시라카와군."

소년은 전혀 그것을 목격하지는 못할것이다. 뒤돌아선 여신은 몇보 걸어가 경멸하듯 손에 쥔 꽃잎을 바라보다,

"모든 것은 영고일취인생이 꽃피고 시드는 것은 한번 밥짓는 순간같이 덧없고 부질없다에 불과한데."

시꺼먼 장미잎으로 바꾸어 하늘에 흩날렸다.
검은 장미는 분명 원한이라고 하던가.

812 유우키 - 사쿠야 (f/gg9EhAVI)

2024-01-09 (FIRE!) 23:05:56

"그 정도로 늘 옆에 두고 싶은 것이 과연 생길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물건이건, 동물이건, 사람이나 요괴, 신이건. 과연 자신에게 그 정도의 존재가 생길지는 스스로도 알 수 없었다. 허나, 만약 생긴다고 한다면... 그때는... 그렇게 생각하며 유우키는 조용히 말하면서 고개를 천천히 끄덕였다. 확실히 저 선배의 말대로 책임을 지고 지키는 것이 중요한 것과 동시에 과제였으니까.

일단 자신이 준 꽃잎을 챙기면서 반대로 걸어가는 그녀를 바라보며 유우키는 살며시 손을 흔들었다. 그 역시 그녀에게 다음에 만날 수 있을 것을 살며시 기약하며, 그는 처음 만났을 때 인사를 한 것처럼, 살며시 팔을 굽혀 허리를 굽힌 자세로 인사했다.

"그렇다면 조심히 가보세요. 선배. 평안한 하루 되세요(ごきげんよう).

꽃잎은 검은 장미잎이 되어 흩날렸을지도 모르나 그 모습이 유우키에게 닿는 일은 없었다. 그는 반대편으로 걸어가며, 다른 좋은 자리가 없는지 찾아보고 있었으니까.

또 한 명, 알게 되었다는 것에 괜히 기쁜 마음을 품으며. 그것은 저 하늘처럼 맑은 푸른빛이었을지도 모르는 마음이었다.

/이렇게 막레를 줄게! 뭔가...사쿠야는...상당히 깊은 아이로구나. 뭔가...뭔가... 진하고 깊어.

813 류지주 (XEi/e8Um5Q)

2024-01-09 (FIRE!) 23:07:38

다들 잘자요

814 유우키주 (f/gg9EhAVI)

2024-01-09 (FIRE!) 23:07:54

안녕안녕! 류지주!

815 류지주 (XEi/e8Um5Q)

2024-01-09 (FIRE!) 23:08:26

안녕안녕이에요 유우키주!

816 아야나주 (FnylbaUuo.)

2024-01-09 (FIRE!) 23:08:28

>>813 조용히 왔다가고 조용히 사라지는 류지주
이제 류지 이불 덮어주면 되는 것인가?

817 사쿠야주 (1vc7.IoQg.)

2024-01-09 (FIRE!) 23:08:32

맑은 소유라멘같은 아이인걸그렇지. 라멘지로같은 녀석이지.

818 갈라테아주 (VsCTm1OzbU)

2024-01-09 (FIRE!) 23:09:03

>>813 굿나잇이야!

819 아야나주 (FnylbaUuo.)

2024-01-09 (FIRE!) 23:09:49

류지주
나 류지와 조각상씨가 만나면 어떻게 될지 궁금해

820 류지주 (XEi/e8Um5Q)

2024-01-09 (FIRE!) 23:10:02

>>816 이것이 무신가문의 기개! 는 아니구요
갱신 인사를 어떤걸로 할까 고민하다가 막 써보니 저런게..

저 아직 안잘거에요!

821 류지주 (XEi/e8Um5Q)

2024-01-09 (FIRE!) 23:11:31

>>819
류지가 아야카에루를 대면하고 san치 떨어졌듯이 평범하게 san치 내려갑니다

822 아야나주 (FnylbaUuo.)

2024-01-09 (FIRE!) 23:13:03

>>821 한밤중에 교실에 들어섰다가 교실에서 자고있는 조각상씨(real조각상화함) 를 보고 기겁하는 류지

823 류지주 (XEi/e8Um5Q)

2024-01-09 (FIRE!) 23:14:59

>>822
퓨어한 일본산 호러 리액션

하지만 어장은 청춘입니다

824 유우키주 (f/gg9EhAVI)

2024-01-09 (FIRE!) 23:17:23

어째서인지 류지만 다른 장르의 작품에서 놀고 있는데? (갸웃)

825 아야나주 (FnylbaUuo.)

2024-01-09 (FIRE!) 23:18:00

>>823 이렇게 귀여운 44.4cm 캇파를 보고 san치가 내러가다니 무신의 자손으로써의 기개가 부족하다!!

826 류지주 (XEi/e8Um5Q)

2024-01-09 (FIRE!) 23:18:02

>>824 청춘 ... 있습니다..

827 사쿠야주 (1vc7.IoQg.)

2024-01-09 (FIRE!) 23:18:38

청춘인가사쿠야는 피카레스크아닌가

828 류지주 (XEi/e8Um5Q)

2024-01-09 (FIRE!) 23:19:05

>>825 44cm가 아니라 30cm의 캇파여도 범인들은 기겁을 하는게 평범
이는 고사기에도 나와 있음

829 아야나주 (FnylbaUuo.)

2024-01-09 (FIRE!) 23:19:51

유우군 >>828을 봐줘 어떻게 생각해??

830 류지주 (XEi/e8Um5Q)

2024-01-09 (FIRE!) 23:19:54

>>827
마이너스 x 마이너스 = 플러스 이론에 따르면
류지와 사쿠야가 일상을 돌리면 청춘이 향첨가 정도는 나오지 않으려나요

831 유우키주 (f/gg9EhAVI)

2024-01-09 (FIRE!) 23:23:26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글쎄. 유우키는 아야나에 대한 기본적인 신뢰+호감 보정이 있으니까 객관적인 의견은 아닐 것 같은걸!

832 아야나주 (FnylbaUuo.)

2024-01-09 (FIRE!) 23:27:03

모든 인간이 >>828 이 아니라는걸 증명하기 위해
다음에는 사유사유의 가방에 침입해보도록 하겟음
By 괴도 아야나

833 카가리주 (jCVuh4I.l2)

2024-01-09 (FIRE!) 23:27:09

류지가 요괴들 보고 산치 깎인다는 거 무신님이 알면
"장성한 사내녀석이 기백이 이게 무어냐. 다른 자도 아닌 내(와가하이) 자손이라면 경구하긴커녕 마땅히 요괴를 포살하고도 남아야 하거늘."
이러고 꼰대질할 걸욧????!!!

834 류지주 (XEi/e8Um5Q)

2024-01-09 (FIRE!) 23:27:58

>>833
류지 : 아. 예 ....

835 아야카미 ◆.N6I908VZQ (fCzoQk4uuQ)

2024-01-09 (FIRE!) 23:28:19

situplay>1597032420>

새판

836 유우키주 (f/gg9EhAVI)

2024-01-09 (FIRE!) 23:30:36

자신을 무신이라고 주장하는 조상님이라고 주장하는 이가 저에게 요괴 사냥을 요구합니다 1권

(어?)

837 류지주 (XEi/e8Um5Q)

2024-01-09 (FIRE!) 23:32:01

>>833 와가하이를 듣자마자 눈을 질끈 감고
요괴를 포살하라는 말에 현기증을 호소할 류지입니다..

>>836
나의 산노사마 1권

838 카가리주 (jCVuh4I.l2)

2024-01-09 (FIRE!) 23:33:3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류지가 아찔해하는 거 너무 재밋어요
후 히 히 히 히

모두 안녕~

839 유우키주 (f/gg9EhAVI)

2024-01-09 (FIRE!) 23:37:34

후후. 안녕안녕!!

840 사쿠야주 (fwxQlkCO1s)

2024-01-09 (FIRE!) 23:44:17

841 카즈키주 (70rGvkgGmk)

2024-01-09 (FIRE!) 23:45:03

꾸우우우욱 꾸욱

842 유우키주 (f/gg9EhAVI)

2024-01-09 (FIRE!) 23:54:16

(뒹굴뒹굴)

843 카즈키주 (70rGvkgGmk)

2024-01-09 (FIRE!) 23:55:21

>>842 (꾹꾹이

844 사쿠야주 (1vc7.IoQg.)

2024-01-09 (FIRE!) 23:55:37

무슨 이야기를하지(커뮤증)

845 아야나주 (iI6.Tb6/tU)

2024-01-10 (水) 00:00:08

사쿠야상 사쿠야상
If로 지금 있는 캐릭터들 첫인상 써줘

846 유우키주 (A8cNTDoQhI)

2024-01-10 (水) 00:00:09

으악...꾹꾹이를 당한다!! (바둥바둥)
글쎄. 이럴때는 보통 아무말대잔치를 하는 법이지!!

솔직히 시트만 보고 이 캐릭터와 좀 친해져보고 싶다 하는 사람은 손을 들어보자! 연애 이런거 말고 우정 기타 등등 다 합쳐서!

847 카즈키주 (LvQQ8vElOU)

2024-01-10 (水) 00:00:50

친해지고.. 싶은 캐릭터라...

848 사쿠야주 (7gPYHKRbjE)

2024-01-10 (水) 00:03:22

>>845는 무리.
>>846이라면 무카이 일까. 친해진다기보단 앞으로 대립할거같은느낌으로?

849 유우키주 (A8cNTDoQhI)

2024-01-10 (水) 00:07:44

무신님인가...확실히 무신님 친해지면 엄청 재밌을 것 같은 캐릭터야!!

850 카즈키주 (LvQQ8vElOU)

2024-01-10 (水) 00:09:14

나는 친해지는걸로 치면 거의 다.. 라서.
그거랑 좀 다르게 일상 돌리다보면 잘 맞을거 같다고 생각했던 캐릭터는 있었어!

응, 있었어..

851 아야나주 (iI6.Tb6/tU)

2024-01-10 (水) 00:09:36

>>850 내려갔군아........

852 류지주 (2yhwi7bL7M)

2024-01-10 (水) 00:10:06

>>846 사유?
텐션이 완전 다르니까요

853 사쿠야주 (7gPYHKRbjE)

2024-01-10 (水) 00:10:30

사실 딱히 꼭집어서라기보단 나중에 궤도에 올라 본심을 드러냈을때 경악하는걸 보고싶지만 누구든

854 무카이 카가리 - 키미카게 카즈키 (cdffcy.1wU)

2024-01-10 (水) 00:12:30

확답을 바란 물음은 아니었는데. 저렇게까지 말하는 걸 봐선 염려할 필요는 없을 듯했다. 당연하게도 무신은 인간이 얼빠든 금사빠든 성격만 보든 중요히 여기지 않았으므로, 고개만 끄덕이고 말 뿐이다. 만약 상대가 정말 헌팅이 목적인 사람이었다면 재미 보긴 힘들었으리라. 햄 계란 소시지보다도 우선순위가 밀렸을 테니.

"그러냐."

그가 먹는 모습을 한 단어로 표하자면 우직하다고 할 수 있겠다. 급하지도 느리지도 않고, 과히 극적인 반응도 없지만 잘 씹어 삼키는 모습으로부터 묵묵한 끈기가 느껴진다. 다른 방면에서는 어떨지 몰라도 먹이는 보람은 있을지도. 잠시 젓가락질을 멈춘 그가 물었다. 다소 뜬금없고, 듣는 사람에 따라서는 당황스러울 수도 있을 물음을.

"네 면面은… 아름다우냐?"

어떻게 대답해도 난감한 질문이라는 걸 본인만 모르고 있다. 이번에도 가늠이 되지 않아 잘 먹다 말고 눈이 가늘어진다. 음, 잘 보아하니 저 자의 얼굴도 지금 이 얼굴과 꽤나 비슷한 면이 있는 듯 보였다. 턱이 갸름하고 아미가 반듯… 한가? 저 자가 미인이라 평가한 나와 닮았으니 저 자 역시 미인이 아닐까 싶은데.
……카즈키의 미모 부분은 어떻게 맞아 떨어지긴 했지만, 생판 남과 자신이 많이 닮았다고 생각한다는 지점에서 오공(蜈蚣) 형상의 신께선 아직 갈길이 멀었다.

이런저런 쇄담 오가는 동안 도시락 내용물도 동이 났다. 무신은 빈 도시락통을 바닥에 떨구듯이 내려두고는 이제서야 꽃더미를 헤치고 옆으로 나왔다.

"그렇다. 재양할 때가 되니 날이 따사롭군."

표정은 카즈키를 만난 이래 조금의 변화도 없이 무뚝뚝하게 보일 뿐이지만, 목소리로부터 반가운 기분 약간은 묻어났으리라. 무신을 잘 아는 이나 눈치챌 만큼 미미한 변화였겠지만.
그 말대로 무신은 봄을 좋아하는 편이다. 추위가 반갑지는 않다 말하는 것치곤 사시사철 차림새가 가볍다 못해 휑했지만. 지금 입은 옷도 꼭 그렇다. 그늘진 곳은 아직 쌀쌀한 기운 조금은 남았건만 배 휑하니 드러난 차림새 보라지.

855 갈라테아주 (yOR9.xNof.)

2024-01-10 (水) 00:13:26

>>853 갈라테아는 본심을 드러내도 태연하겠지(속으로 경악하면서)

856 사쿠야주 (7gPYHKRbjE)

2024-01-10 (水) 00:15:05

그건 그렇고 이누랑 선관이 잘맺어졌을때의 미래에 쓸 대사도 조금은 상상이된다.

857 카가리주 (cdffcy.1wU)

2024-01-10 (水) 00:16:28

>>848 헉
사실 저도.... 사쿠야 보면서 야마어쩌구랑은 잘못하면 대립할지도 ㄷㄷㄷ;;; 라고 생각했어요(하이파이브)

>>846 음... 나는 아오이! 괴롭히면 재밌 아 아니 친해지면 재밌을 것 같아서😘😘

858 아야나주 (iI6.Tb6/tU)

2024-01-10 (水) 00:17:22

>>846 오토아쨩과 친해지고 싶읍니다.

859 유우키주 (A8cNTDoQhI)

2024-01-10 (水) 00:22:18

>>850 맞아. 다 친해지고 싶긴 해! 사실 그건 나도 공감이야!

>>852 호오. 확실히 그건 그런 느낌이 있는걸?

>>857 아앗...ㅋㅋㅋㅋㅋ 속마음이 드러나버렸잖아! 그런데...살짝 그런 느낌은 있긴 해!

>>858 오토아..귀엽지! 이해해! 충분히!

아니. 그런데 난 캐릭터 이름은 대라고 한 적이 없는데, 다들 자연스럽게 대는구나. (옆눈)

860 카가리주 (cdffcy.1wU)

2024-01-10 (水) 00:24:58

오늘의 TMI)
프로필 이미지를 웃는 얼굴로 쓰기도 했고, 시트 서술에도 웃는 표정을 묘사하긴 했지만 야마어쩌구의 기본 표정은 입을 굳게 다물어서 무뚝뚝.하고 딱딱한 무표정이 기본이야.
무표정 말고 가장 자주 짓는 표정은 눈썹만 까딱해서 심기 불편함을 표현한다든지... 눈살을 찌푸린다든지... 아무튼 표정 변화폭이 좁은 편이네🤔🤔 본인이 느끼는 감정의 폭 자체가 좁기도 하고 그 밖의 표정은 안면근육 쓰는 법을 잘 몰라서 그런 거기도 해😏

웃음을 아끼는 건 아닌데, 일상생활에서는 이 신이 웃을 만한 일이 별로 없어서 말이지... 당연함. 흥분하거나 고양될 때만 웃는데 누구랑 싸우거나 화나서 웃음 나오는 상황 아니면 그 정도로 기쁘지 않음...

861 아야나주 (iI6.Tb6/tU)

2024-01-10 (水) 00:25:16

이름 대라고 하는 질문 아니엇읍니가??????

862 갈라테아주 (yOR9.xNof.)

2024-01-10 (水) 00:26:22

>>860 급식으로 코다리가 나온다면?!

863 카즈키주 (LvQQ8vElOU)

2024-01-10 (水) 00:28:55

이 시간에 업무전화는 선을 넘지 않았나.. (피곤

864 갈라테아주 (yOR9.xNof.)

2024-01-10 (水) 00:29:38

아앗...

865 유우키주 (A8cNTDoQhI)

2024-01-10 (水) 00:30:00

난 손만 들라고 했다고!! (억울함)

>>860 음. 어떤 느낌인지 아주 제대로 상상이 가! 하지만...그런 모습이 또 괜찮단 말이지1 (엄지척)

>>863 엗...이 시간에? (동공지진)

866 카가리주 (cdffcy.1wU)

2024-01-10 (水) 00:32:24

아아... 유우키주의 교묘한 화술 잘 보았다. 과연 아야카미 첩자회의 간부답군. 앞으로도 관캐털이, 캐썰털이, 캡틴의 연성폴더 털이 방면에서 활약하길 바라지(쑻)

867 유우키주 (A8cNTDoQhI)

2024-01-10 (水) 00:33:56

뭐야. 그 단체...(동공지진)

868 카가리주 (cdffcy.1wU)

2024-01-10 (水) 00:34:17

>>862 아아─ 무신은 인간과 식성이 다르다. 닭강정보단 순위가 밀리지만 어쨌든 고기니까 싫어하지 않는다😏

>>863 으... 으으..... 🥺🥺🥺🥺🥺🥺🥺🥺🥺🥺

869 류지주 (2yhwi7bL7M)

2024-01-10 (水) 00:35:54

아야카미 첩자회.. 실존했었구나..

870 키미카게 카즈키 - 무카이 카가리 (LvQQ8vElOU)

2024-01-10 (水) 00:41:13

도시락은 두개였으나 그는 먹고있지 않으므로 어쩔 수 없이 상대방을 구경하는 꼴이 되었으나. 딱히 무카이도 그런걸 신경쓰는거 같지 않기도해서 편히 보고 있었다.
잠시 조용해졌던 주변의 사람들이 떠나가는 시간인걸 흘끔 보고는, 잠시 후 이어진 질문에 눈을 깜박인다.

갑작스러운 질문이기도 했는데. 뭔가... 뭔가 석연찮다.

"음.. 저는 아름답다. 보다는 멋지다는 말이 더 좋긴한데요."

"아마 지금 그걸 물은건 아닐테고.."

그는 잠시 고민했다. 이상한 느낌.. 분명히 전혀 닮지 않았는데 신사에서의 일이 떠오른다. 어딘가 맞물리지 않는 느낌...
그러나 그는 일단은 대답을 위해 입을 열었다.

"인정하긴 싫지만, 저는 다소 중성적인 외모가 맞긴해요. 그러니까 무카이씨 말대로 아름답다.. 라고 물으면 꼭 틀린건 아니지만서도."

그는 어디가서 잘 생겼냐고 말을 들었을때, 에이 아니야~ 하고 빼는 스타일은 아니었다.

"하지만 완전히 여성적인건 또 아니니까 말이죠. 음~ 아, 그래. 무카이씨의 3할~4할 정도라고 하면 얼추 맞을거 같네요."

뭔가 결론이 이상해지긴 했으나. 그는 무카이가 내려둔 도시락통을 치우며 미소지었다.
정작 이 외형도 눈매가 다 잡아먹으니 문제였다만.

그보다 재양이라, 또 요즘들어 듣기 어려운 말을 쓰시네~ 하던 그는 몸을 일으키며 나무로 시선을 옮겼다. 꽃이 다 떨어진 나무..

"아까 한방에 꽃잎을 다 떨어트렸잖아요, 혹시 운동선수나 프로 격투가 그런건가요?"

궁금.

871 카즈키주 (LvQQ8vElOU)

2024-01-10 (水) 00:42:15

유우키주가 배신자였다니 8 8

872 유우키주 (A8cNTDoQhI)

2024-01-10 (水) 00:50:22

.......어...그렇다!! 내가 배신자다!!
그러니까 순순히 청춘을 내놓아라! 하하하! (이거 아님)

873 갈라테아주 (yOR9.xNof.)

2024-01-10 (水) 00:50:28

온두루라깃탄데스카!

874 사쿠야주 (3czMv1gBGs)

2024-01-10 (水) 00:51:16

와타시노 카라다가 보노보노니

875 아야나주 (iI6.Tb6/tU)

2024-01-10 (水) 01:02:29

유우군....청춘은 모르겠지만 개그는 줄수있 어

876 유우키주 (A8cNTDoQhI)

2024-01-10 (水) 01:05:50

큭! 청춘을 줄 수 없다니!! 내 계획이이이이! (소멸중)

877 카즈키주 (LvQQ8vElOU)

2024-01-10 (水) 01:07:33

청춘을 주는건 어떤걸까..

헉 설마 돌려서 프로포즈한건가(??

878 사유주(할배) (tFb8z3e3/Y)

2024-01-10 (水) 01:08:49

언젠가 펼쳐본 앨범 한페이지에 네 모습이 있었으면 좋겠다...
청춘은 연애다!!!! 연애를 하도록!!!

879 아야나주 (iI6.Tb6/tU)

2024-01-10 (水) 01:12:53

연....애??

880 유우키주 (A8cNTDoQhI)

2024-01-10 (水) 01:13:25

>>877 보여주는 것이지! 하하! 자 카즈키의 청춘을 어서 보여주라구! (집착)

>>878 ㅋㅋㅋㅋㅋ 안녕안녕! 사유주!

881 아야나주 (iI6.Tb6/tU)

2024-01-10 (水) 01:13:27

사유사유상
나는 그런 의미에서 사유사유상이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생각해

882 카가리주 (cdffcy.1wU)

2024-01-10 (水) 01:17:59

모두..... 수고.....
이몸... 이제... 🛌🏻🛌🏻🛌🏻🛌🏻🛌🏻🛌🏻🛌🏻

883 갈라테아주 (yOR9.xNof.)

2024-01-10 (水) 01:18:36

카가리주의 장례 준비를...

884 사유주(할배) (tFb8z3e3/Y)

2024-01-10 (水) 01:19:07

카가리주 오야스미-
>>881 상대는 경찰에 잡혀갔다. JOY를 표하지
>>880 유우키주도 안뇽!

885 아야나주 (iI6.Tb6/tU)

2024-01-10 (水) 01:20:51

>>884 비슷한 키끼리 연애하면 잡혀가지 않아!!!!

>>882 (대충 이 위에 비석 세우기)
굿나잇이오 카가리상

886 유우키주 (A8cNTDoQhI)

2024-01-10 (水) 01:23:11

잘 자라구!! 카가리주!!

그럼 유우키주도 이만 자러 가볼게!! 다들 잘 자!!

887 갈라테아주 (yOR9.xNof.)

2024-01-10 (水) 01:23:45

굿나잇—

888 아야나주 (iI6.Tb6/tU)

2024-01-10 (水) 01:24:16

댜들 굿 나 잇

자 그럼 새벽반인 친구들에게 일상을 찔러보도록 할까....

889 아야나주 (iI6.Tb6/tU)

2024-01-10 (水) 01:28:46

신입 떴다!!!!!!!!

890 갈라테아주 (yOR9.xNof.)

2024-01-10 (水) 01:31:53

신입은 새벽에만 온다는 묘한 징크스...!

891 아야나주 (iI6.Tb6/tU)

2024-01-10 (水) 01:32:23

하 안자고 있기 잘했다 그치 조각상씨??

892 갈라테아주 (yOR9.xNof.)

2024-01-10 (水) 01:33:43

예이!!!

893 사유주(할배) (tFb8z3e3/Y)

2024-01-10 (水) 01:35:16

만자이시!!!! 신입쟝이다!!!!!!!! 수한무해줘어어어!!!!

894 사유주(할배) (tFb8z3e3/Y)

2024-01-10 (水) 01:35:58

>>885 그랬다간 사유가 잡혀가잖아?!
유우키주 굿나잇! 갈라테아주 어솨!

895 아야나주 (iI6.Tb6/tU)

2024-01-10 (水) 01:41:46

>>894 적당히 150~160대 정도면 안잡혀가지 않을까???

896 사유주(할배) (tFb8z3e3/Y)

2024-01-10 (水) 01:42:19

>>895 그런...가? 그럴지도...?!

897 갈라테아주 (yOR9.xNof.)

2024-01-10 (水) 01:48:33

후후... 통과됐구나. 어서 오거라!

898 아야나주 (iI6.Tb6/tU)

2024-01-10 (水) 01:53:56

어 서 오 도 록

899 코코로주 (fM4jd5Mt.w)

2024-01-10 (水) 02:13:36

코코로 뿅뿅
다들 안냐쉼까-

900 갈라테아주 (yOR9.xNof.)

2024-01-10 (水) 02:15:44

안녕!!!!!!!

901 갈라테아주 (yOR9.xNof.)

2024-01-10 (水) 02:16:54

situplay>1596493065>720

ㅎㅎ 내가 좀(<- 지혼자 그리스 로마 신화 가져온 놈)

902 사유주(할배) (tFb8z3e3/Y)

2024-01-10 (水) 05:41:03

아침이야아!!! 다들 일어나!!!

903 갈라테아주 (yOR9.xNof.)

2024-01-10 (水) 05:41:49

안녕하세요~^^

904 사유주(할배) (tFb8z3e3/Y)

2024-01-10 (水) 05:47:12

사실 나도 이번주 야근이라 밤샌사람쪽이야...

905 갈라테아주 (yOR9.xNof.)

2024-01-10 (水) 05:54:07

어머

906 사유주(할배) (XevqrzNTnw)

2024-01-10 (水) 06:51:13

설마 갈라테아주도...?

907 카가리주 (cdffcy.1wU)

2024-01-10 (水) 07:01:57

자야 한다는 걸 알면서도 자기 싫어서 뻗댄 자가 후회하게 되는 시간......인데.....

>>903 아 네.....😭

908 이누주 (2M/RkiELc6)

2024-01-10 (水) 07:51:33

아침이야-

909 코코로주 (fM4jd5Mt.w)

2024-01-10 (水) 08:30:16

잘 잤슘다 모두 굿모닝-!

910 이누주 (2M/RkiELc6)

2024-01-10 (水) 08:54:06

코코로주 안녕안녕- 이누주는 즐거운 출근이야

911 코코로주 (fM4jd5Mt.w)

2024-01-10 (水) 09:17:13

앗...🥹 등교어, 출그너 여러분 화이팅입니다
저는 열심히 글쓰기 돌입이에요-
선관이나 일상 등 이야기 나누고 싶으신 분 있으시면 언제든 편하게 불러 주십쇼

912 카즈키주 (LvQQ8vElOU)

2024-01-10 (水) 09:19:17

굿모닝

913 아야나주 (iI6.Tb6/tU)

2024-01-10 (水) 10:02:22

굿 모 닝
물고기씨는 아야카미에 지낸지 얼마나 됐는가?

914 아야카미 ◆.N6I908VZQ (DJuR1DzKWI)

2024-01-10 (水) 10:11:28

신입쟝 어서와라아 어서와라아아아 👍

참, 제군들
신학기 기원은 오늘 정오까지만 받으니까 참고토록 하여라―

915 아야나주 (iI6.Tb6/tU)

2024-01-10 (水) 10:12:21

캡틴어서오시ㅇ

소원 비는게 두시간밖에 안남았다고?

916 카즈키주 (LvQQ8vElOU)

2024-01-10 (水) 10:14:51

캡틴 하이하이

917 아야카미 ◆.N6I908VZQ (DJuR1DzKWI)

2024-01-10 (水) 10:30:50

반갑다 제군들 😌

코코로의 위키를 추가하려고 참고 이미지를 눌렀을 때, 코코로의 이미지가 확대되었고... 나는... 이것이 쾌남...? 상태가 되어 눈이 멀고 말았떤 것 같다 그렇다 이것은 장님이 된 채 쓰는 글이다 ( 못할 말이 없음 )

918 카즈키주 (LvQQ8vElOU)

2024-01-10 (水) 10:33:19

헉 장님이 되어버려때

919 아야카미 ◆.N6I908VZQ (DJuR1DzKWI)

2024-01-10 (水) 10:35:33

눈앞이 보이지 않아 아무것도 읽히지 않는군... ( ? )

920 아야나주 (iI6.Tb6/tU)

2024-01-10 (水) 10:42:29

Wwwwwwwwwwwwwwwwwwwwwwwww

921 아야나주 (iI6.Tb6/tU)

2024-01-10 (水) 10:48:19

캡틴
나 목표가 생겻어
2학년 친구들과 모두 친해지는거야
아야카에루의 모습으로.......

922 아야카미 ◆.N6I908VZQ (DJuR1DzKWI)

2024-01-10 (水) 10:55:33

큰신이 때찌하러 올 텐데 괜찮은 거냐고 그거 wwwww

923 아야나주 (iI6.Tb6/tU)

2024-01-10 (水) 10:56:09

>>922 큰신이 아오이면 전혀 무섭지 않다고wwwww

924 사쿠야주 (7gPYHKRbjE)

2024-01-10 (水) 11:05:38

말법적인 몸상태가 실제 야바이한 그윽한 아트모스피어를 풍긴다

925 아야나주 (iI6.Tb6/tU)

2024-01-10 (水) 11:07:33

>>924 나 알아 이거 죠죠에서 봣어

926 아야카미 ◆.N6I908VZQ (DJuR1DzKWI)

2024-01-10 (水) 11:12:47

>>923 큰신(지져스, 붓다)

927 아야나주 (iI6.Tb6/tU)

2024-01-10 (水) 11:15:31

>>926 지져스가 이런 조그만 아야카미에 왜 와!!!!

928 아야나주 (iI6.Tb6/tU)

2024-01-10 (水) 11:18:01


이로써 아야카미에서 가장 작은 자는 잉어씨가 되었습니다.
설마 잉어씨 몸길이가 44.4cm보다 길진 않겠지??

929 사쿠야주 (7gPYHKRbjE)

2024-01-10 (水) 11:20:03

붓다의 분노를 방불케하는 말법적 아포칼립스

930 아야나주 (iI6.Tb6/tU)

2024-01-10 (水) 11:25:49

>>929 붓다의 분노를 일으킨 44.4cm

931 아야나주 (iI6.Tb6/tU)

2024-01-10 (水) 11:58:27

신학기 기원 종료 2 분 전

932 이누주 (2M/RkiELc6)

2024-01-10 (水) 12:05:16

어? 아 아아아악 나 아직 소원 못빌었어!!!!!

933 아야나주 (iI6.Tb6/tU)

2024-01-10 (水) 12:05:54

Wwwwwwwww코이츠 중요한 타이밍을 놓쳐버리고 만wwwwwwwwwwwwwwww

934 아야카미 ◆.N6I908VZQ (DJuR1DzKWI)

2024-01-10 (水) 12:06:17

>>932 지금이라도 빨리 보내면 눈감아준다―

935 이누주 (2M/RkiELc6)

2024-01-10 (水) 12:06:38

아니이이이이이 자정이 아니라 정오냐고 왜 조금만 늘려줘ㅠㅠㅠㅠ

936 카즈키주 (LvQQ8vElOU)

2024-01-10 (水) 12:06:48

캡틴 장님대서 눈 안감아도 대자나(?

937 이누주 (2M/RkiELc6)

2024-01-10 (水) 12:07:02

뭐보내지!!!! 잠깐만 감자 삶는 중이라///

938 아야나주 (iI6.Tb6/tU)

2024-01-10 (水) 12:08:03

맞다 이누이누주
사쿠야주가 임시어장에 글 이어놧대

939 이누주 (2M/RkiELc6)

2024-01-10 (水) 12:12:03

>>938 확인했어! 아침에 답하려고 했는데 바빴다ㅠㅠㅠ

940 아카가네 아오이 - 오미쿠지 ◆.N6I908VZQ (DJuR1DzKWI)

2024-01-10 (水) 12:16:57

벚꽃구경, 꽃놀이, 하나미花見인가― 꽃을 보며 풍류를 즐기는 풍습이라고 하면 내가 또 할 말이 많은데 (-꼰-으로 이하생략)
...그래서, 천 년은 훌쩍 넘도록 이런 탈 저런 탈 잘 견뎌내며 여기까지 전해져온 문화가 언뜻 대견하게도 여겨진다 하고.
한편 앞으로는 어찌되려나, 하고 생각하게 되고 마는 것은, 천 년은 훌쩍 넘도록 살아온 신의 어쩔 수 없어 떼어낼 수 없는 묵은 습관이었다.
애초에 지금만 해도 심하게 꼴이 왜곡되었고 말이야, 라떼는 말이야! 하나미라고 하면 자고로―(이하생략)

높은 신이 낮은 신을 참배한다니(???) 그런 것은 듣도 본 적도 없는 것 같지만, 인간 신분을 덧써 인간으로서 참배를 드린다 생각하면 그 의미가 다르다. 이야, 그나저나 동전이라. 라떼는 산해의 진미幸와 아무리 줄인다 해도 흰 종이에 씻은 쌀을 틀어묶은 오히네리御捻り였는데. 그래도 청동을 쓰기도 하니 이것은 눈 감아주도록 할까... 10엔은 금기라고???????? ...아... 아... 아아아... 아아아아아아...... 이 알못들... 죽여버리겠어...(???)
눈물이 흐르고 있다고? 아니 겨우 10엔이 금기인 것 따위로 이 내가 눈물을 흘릴 리 없잖아, 그것은 보는 네 눈의 착각이다...☆

잠깐 눈에 먼지가 들어간 것 같아서 소매로 문질러주고, 테미즈手水를 마친 나는 마지막 오기로 5엔 두 닢을 살며시 새전함에 두고 방울소리와 함께 둘 둘 하나의 예를 따랐다. 인두겁을 덧쓰고 인간의 이름으로 불리고 있으므로 인간으로서 가진 기원을. 예법서를 고스란히 가져다 옮긴 듯한 정갈한 동작을 뒤로(아니아니 그야 나 제사의 신이기도 했으니까???? 이 정도도 못하면 신의 이름이 울어버리고 나 신 그만둬야하고????????) 가만히 물러나서 오미쿠지는 뽑지 않기로 결정지은 끝에...

"으와아악 악! 악! ..............아학... 네... 네? 가, 가, 가, 감사합니다아아... 이, 이렇게 꼴사납게 넘어질 작정은 아니었는데... 헤헤헤... 넵, 넷...? 오미쿠지요??? 오미쿠지는 저기, 저, 저, 그, 별로랄까아... 앗, 아, ㅇ아니 굉장히 별로 뽑고 싶달까~~ 별로 엄청나게 뽑고 싶달까~~ 그런 생각을!!! 넵...?? 방향은 이쪽이라구여? 앗, 아아아... 그랬구나, 그랬구나... 이쪽으로 따라오라구요...? 앗, 네네넹... 에헤헤헤헤..."

................사회력 제로 커뮤력 제로 응변력 제로의 은둔형 신이었던 나는 그만 달변인 지나가던 무녀의 화술에 그대로 코가 꿰여 반강제적으로 오미쿠지를 뽑게 되고 말았던 것이다...

.dice 0 100. = 7

어이 「너」...
웃지 마라...

941 카즈키주 (LvQQ8vElOU)

2024-01-10 (水) 12:17:22

와...

942 이누주 (2M/RkiELc6)

2024-01-10 (水) 12:19:25

ㅋㅋ

943 갈라테아주 (yOR9.xNof.)

2024-01-10 (水) 12:25:21

엌ㅋㅋㅋㅋ

944 갈라테아주 (yOR9.xNof.)

2024-01-10 (水) 12:26:22

>>906 미안...! 나는 그냥 밤까지 논 사람 쪽이야...!

945 아카가네 아오이 [로그] ◆.N6I908VZQ (DJuR1DzKWI)

2024-01-10 (水) 12:33:18

"............"

기념비적 어장 첫 대흉大凶❗❗❗❗❗❗❗❗❗ (짝짝짝 오메데토~ 짝짝짝 오메데토~)
어쩐지 산가지를 흔들었을 때부터 감이 영 좋지 않다 싶더라니...

후, 한숨을 짓고는 주렁주렁 이미 많이도 달아놓은 나뭇가지에 내 몫까지 묶어두었다.

눈물이 삐질 흘러나오고 있다고...?
아니라고...

/이때다 싶어 로그 🤭 ( 풉킥킥 )

946 카즈키주 (LvQQ8vElOU)

2024-01-10 (水) 13:03:29

(구경

947 아야나주 (iI6.Tb6/tU)

2024-01-10 (水) 13:48:23

🐸 : 대흉이 나오다니 역시 바💚보 아저씨이와요

948 아야나주 (iI6.Tb6/tU)

2024-01-10 (水) 14:02:12

이 캇파는 매우 심심합니다.
캇파와 놀아줄 신인간요괴 구함

949 카가리주 (V75k6v8XlE)

2024-01-10 (水) 14:03:55

카가리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누워서_잠들_때까지_걸리는_시간은
잠들려고 마음먹은 직후로부터 5분 이내! 빨리 잠들 수 있어서 부러워...😔

자캐가_대답할_수_없는_질문은
음.... 자기 예전 이름? 정확히는 대답을 해도 전달이 불가능한 쪽이지만!

자캐의_혈액형은

이거 밝히면 실험실로 끌려가버려😱😱😱
그... 절지류의 혈액형은 어떻게 측정해야 할까...? 일단 피 색도 인간이랑 좀 다를걸🤔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오늘도 잠깐 갱신~

950 카가리주 (V75k6v8XlE)

2024-01-10 (水) 14:04:45

>>948 (아야나 배 간질간질)

놀아주고 싶지만 곧 휴식 끝이라 슬퍼라...🥲

951 아야나주 (iI6.Tb6/tU)

2024-01-10 (水) 14:08:22

카가리주 굿 모 닝

>>950 🐸 "후히히히히 간지럽사와요 후히히히히"

952 아카가네 아오이 - 카와자토 아야나 [로그] ◆.N6I908VZQ (DJuR1DzKWI)

2024-01-10 (水) 14:10:39

situplay>1597032312>466

이거 진짜 큰일이다. 아니 큰일은 아니고 진짜 정말로 큰일이다.

기어이 나는 손톱을 깨물고 있었다. 이럴 줄 알았으면 린게츠를 먼저 보내는 게 아니었는데!!! 하다못해 지도라도 그려달라고 했을걸... 닥닥닥닥, 딱딱, 닥닥, 닥닥, 딱딱딱딱... 손톱 깨무는 소리도 점차 옅어지고 머릿속이 아예 새하얘지려고 할 때, 그 목소리는 들려왔고... 이것은...?!

"...야아, 와아아아아― 너 한번 잘 왔다!"

구원자!!!!
잘 보니 벤치녀였다든가, 그때 그 싸가지였다든가, 아저씨💚 아저씨💚 매水각희였다든가 그런 것이 어디 상관인가? 중요한 것은 나는 길을 잃어 학교는커녕 다시 길을 전전해야할 뻔했다는 것, 그리고 때마침 그런 타이밍에 다른 누군가가 나타나줬다는 것이니. 게다가 상대는 내 말이라면 무엇이든지 듣고 따르기로 한 요괴 시종?! 이만한 요행이 없는 것이다. (진짜로?)

"학, 학교 갈 때 따름요괴가 필요한 참이었거든... 히, 히히히히히... 자! 여기 가방!"

뭐라 묻기도 전에 냅다 가방을 품안에 던져넣으려 하고 어깨를 덥썩 잡아 같은 방향을 보도록 돌렸다.

"자아, 출발출발! 난 부채나 부치면서 느긋하게 따라갈 테니까 말이야... 우히히히히..."

그리고 나는 그게 학교의 반대방향인 줄 몰랐다.

953 사쿠야주 (7gPYHKRbjE)

2024-01-10 (水) 14:12:33

죠세 사쿠야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이기지_못하는_상대는
단순무식하거나 마이페이스

자캐에게_1000엔을_주고_100엔어치_심부름을_시키면_자캐가_남겨오는_돈은
900엔 처럼 보이는 장난감동전인데 암시가 걸린

자캐가_여행할때_필요한것
지팡이처럼 보이는 시코미즈에仕込み杖

954 아야카미 ◆.N6I908VZQ (DJuR1DzKWI)

2024-01-10 (水) 14:13:29

카가리주 어서와라아아
분명 카가리 옛 이름도 신대문자神代文字로 써지고는 했겠지...🤭
불교 출신 신이니까 어쩌면 범어로 된 이름도 있을지도? 🤔

955 아야나주 (iI6.Tb6/tU)

2024-01-10 (水) 14:14:00

아야나 언제부터 아오이의 시종이 된 것

956 아야나주 (iI6.Tb6/tU)

2024-01-10 (水) 14:15:19

>>949 대체 카가리의 이름은 어떻게 되어있는 것 인 가 두렵다!!!!!!!

>>953 이로써 확실히 궁금해진게 있다
사쿠야와 사유사유가 만나면 재밌을 거라는 거 (ㅋㅋ

957 아야카미 ◆.N6I908VZQ (DJuR1DzKWI)

2024-01-10 (水) 14:15:44

>>953 이제 사쿠야한테 대들면 시코미즈에로 썰리는 거지...
난 다 알아...🥺

958 아야카미 ◆.N6I908VZQ (DJuR1DzKWI)

2024-01-10 (水) 14:16:38

>>955 아아―――― 내 말 다 따른다, 가 즉 시종인 것과 같도다 🤭

959 카와자토 아야나 - 아카가네 아오이 [로그] (iI6.Tb6/tU)

2024-01-10 (水) 14:24:26

>>952 아 저 씨

"에에에ーーーーー??? "

카와자토 아야나.....아니 아야카에루. 무릇 인간 집사에게 섬김받고 자라온 고귀한 아가씨요괴가 한순간에 신의 셔틀이 되버린 썰 푼다. 가방을 받아들면서도 어이가 없는 표정으로 눈앞의 아 저 씨 를 바라보고 있는 아야나 돠시겠다. 뭐어? 따름요괴????? 따 름 요 괴?????

아니 그보다, 여기 학교 가는 방향 아니잖아.
지금 어깨 잡고 틀어진 방향! 이건 아예 학교 밖으로 내려가는 쪽이잖아!!!!!!!

"에에잉 싫사와요. 아야나는 반대쪽으로 출발할 것이와요. 학교 가는 방향은 이쪽이와요. 바💚보 아저씨. "

삐죽 메롱을 하며 아야나는 아저씨의 가방을 들고 반대쪽으로 출발을 하려 하였다. 아무튼 출발은 했으니 말 들어준거다. 아무튼 그렇다. 나는야 착한 요괴맞사와요 파파.

960 아야카미 ◆.N6I908VZQ (DJuR1DzKWI)

2024-01-10 (水) 14:24:57



오늘은 신학기 이벤트 마지막 날이니 모두 한껏 신학기의 마지막 여운을 즐겨두도록 😌


961 아야나주 (iI6.Tb6/tU)

2024-01-10 (水) 14:30:30

드디어 일상에서 바보 아저씨를 시전햇다 (ㅋㅋ

962 아카가네 아오이 - 카와자토 아야나 [로그] ◆.N6I908VZQ (DJuR1DzKWI)

2024-01-10 (水) 14:36:54

situplay>1597032312>959

"바, 바, 바바바, 바보......?!"

역시 그때 들었던 것은 환청이 아니었어... 5252 이 자식 진짜로 매水각희였잖아...?????? 그런데 내가 이 단어를 어떻게 알고 있지? 크윽... 괴전파가... 잠시 휘청거려 뒷목을 잡고 넘어질 뻔했지만 간신히 견뎌내고 반대쪽으로 향하는 따 름 요 괴를 따라잡았다.

그나저나 의외로 내 말에 충실히 따르는군... 후후후후후후... 속으로 어깨가 우쭐해진다... 절로 도야가오를 짓게 된다!
그러다가 고작 이것으로 어깨가 우쭐해지고 도야가오를 짓는 내가 불쌍해져서 정신을 차리자 다시 시무룩해졌다.

"이, 이렇게 된 거 통성명이나 할까? 같은 학교도 다니는 것 같은데에... 나, 나, 나, 아오이거든. 인명人名으로 아카가네 아오이. 아저씨 같은 게 아니고..."

힉힉호무리 장족의 발전! 무려 통성명으로 대화의 물꼬를 텄다!!!
눈앞이 아찔해질 정도의 3인칭으로 이미 아야나라는 이름은 잘 기지하는 바였지만, 굳이 통성명을 반대로 시켜서 나쁠 것은 없어서 그 뒤로 하?오?리나 정돈하면서 기다렸다.

963 아야나주 (iI6.Tb6/tU)

2024-01-10 (水) 14:39:02

어림도 없지 "아오이 아저씨"

964 아야카미 ◆.N6I908VZQ (DJuR1DzKWI)

2024-01-10 (水) 14:41:18

wwwwwwwwwwwwwwwwwwww 꾸밈말이 붙었을 뿐이잖아 오이오이(cucumber cucumber) wwwwwwwwwwwwwwww

965 카와자토 아야나 - 아카가네 아오이 [로그] (iI6.Tb6/tU)

2024-01-10 (水) 14:45:54

>>962 아오이 아 저 씨

"후히히히히히히"

가방을 든 채 종종걸음으로 교문으로 향하는 아야나. 신님의 가방은 의외로 가벼?운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그렇다. 가방에 대체 뭐가 들은 것일까 싶지만 그건 제쳐두고. 슬슬 교문이 코앞인지라 가방을 꼬옥 안은 채로 아야나는 살짝 뒤를 돌아보고는 아 저 씨 의 질문에 답했다.

"소녀는 아야나, 카와자토 아야나 이와요. 인명人名으로는 그렇고...... 진명은 아야카에루彩蛙. "

카에루족 캇파에 대해서 이 신님이 들어본 적은 있을까? 보니까 사회에 대해서도 하나도 모르는 완전 바💚보 아저씨인것 같은데, 그래도 어쩔 수 없는 바보 아저씨니까 학교 들어갈 때까지만 이것저것 물어보는 것에 답해줘야 겠다고 아야나는 생각했다.

"그럼 아저씨, 이제부터 아오이 아저씨라 불러도 되어요? "

응 어림도 없지. 인명을 알려줘도 아저씨는 아저씨야.

966 아야나주 (iI6.Tb6/tU)

2024-01-10 (水) 14:52:00

>>964 아저씨는 교복을 입어도 아 저 씨 다

967 사쿠야주 (7gPYHKRbjE)

2024-01-10 (水) 15:07:20

위에 쭉보는데 신대문자라는 말은 보통 위작을 지칭하는 말이니까 조심스럽게 지적해봄..

968 아야나주 (iI6.Tb6/tU)

2024-01-10 (水) 15:07:48

>>967 이럴 수가

969 사쿠야주 (7gPYHKRbjE)

2024-01-10 (水) 15:17:16

히라가나랑 가타카나가 존재하기 이전에 고대일본어는 한자를 차음한 만요가나나 한자를 사용한게 고증에 맞을거임

970 아야카미 ◆.N6I908VZQ (DJuR1DzKWI)

2024-01-10 (水) 15:21:37

>>967 😮 아 그거 알고는 있는데

고대부터 사용되었을 거라는 추?측부터 유래가 어떻건 근대~현대에 와서는 조목조목 부정당했다든가 하는 점까지 아야카미의 주제 중 하나인 신앙을 잃은 신과 왠지 어울려서 개인적으로 채용한 사항이다.
사심이지만, 추가로 신대문자라는 간지나는 네이밍까지.

타케우치 문서가 위서라고 평가되지만 히히이로카네는 실제로 많은 창작물에서 소재로 사용되고 있는 사례와 비슷하게 생각해주면 고마울 것 같음. 애초에 신 이야기를 다루다보니 고사기 따위에 적힌 신화를 다뤄야하는데 이것부터가 실제 역사 그대로라고 받아들이기엔 문제점이 많고.

물론 앞뒤 설명 없이 신대문자로 이름 적혔을 듯 ㅋㅋ 한 건 정보전달적인 면에서 내 실책이고 이는 반성함.

내가 아는 정보와 대조해보기 위해 인터넷 검색을 나름대로 마친 뒤 작성한 해명임을 밝히겠다――――

971 아야카미 ◆.N6I908VZQ (DJuR1DzKWI)

2024-01-10 (水) 15:24:34

그리고 난 잠시 집안일을 하러 떠나본다... ( 흐느적 )

972 사쿠야주 (7gPYHKRbjE)

2024-01-10 (水) 15:26:35

ㅇㅎ 요는 명칭만 차용한 개념이라고 생각하면 되는건가

973 류지주 (2yhwi7bL7M)

2024-01-10 (水) 15:29:26

갱신할게요

974 아야나주 (iI6.Tb6/tU)

2024-01-10 (水) 15:30:02

류지류지주
오늘이 신학기 이벤트 마지막날이래

975 아야카미 ◆.N6I908VZQ (DJuR1DzKWI)

2024-01-10 (水) 16:07:31

>>972 그렇다
요는 내가 신대문자를 딱히 열렬히 지지하거나 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

976 마타사토 코코로 물어 (1) (fM4jd5Mt.w)

2024-01-10 (水) 16:09:21

오미쿠지 하면 또 재미있는 이야기를 알고 있다.

천 년 묵어 사람이 된 나무가 있었는데, 늘 새끼손가락에 종이 쪽지를 묶어 매달고 다녔다. 이를 보고 희한하게 여긴 벗이 물었다. 「이봐, 아무개야. 그대는 여인이면서도 꾸미기를 즐겨 하지 않아 변변한 가락지 하나 장만하지 않았거늘, 어찌 항상 손가락에 종이를 매달고 다니는가?」 인간이 된 나무는 그제서야 새끼손가락에 매인 쪽지를 풀어 읽고는, 하늘을 바라보며 세 번 탄식하고, 세 방울 눈물을 흘린 뒤, 세 번 뒤를 돌아보았다가 숲속으로 들어가 다시는 나타나지 않았다.

이 이야기의 곡절은 이렇다. 나무는 사실 벗을 흠모하는 마음이 사무친 끝에 인간이 되어 인세로 내려온 것이었으며, 그 손가락에 매여 있던 쪽지는 그 벗이 젊은 시절 나무에 매달았던 오미쿠지였다. 나무가 펼쳐 본 점괘는 『대흉』. 연애운에는 『그대를 사모하는 이를 반려로 얻는다』라고 되어 있었다. 흉흉한 운세는 나뭇가지에 매달아 떨쳐 버리는 것이 인지상정. 에치젠에서 이 이야기를 처음 들었을 때, 내게 이야기를 해 주었던 노야는 이렇게 해설했다.

"그 여인이 벗과 정을 통하게 되었다면 대흉의 운세를 돌려주는 셈이 되니, 이를 막기 위해서 스스로 연모의 정을 끊고 숲으로 들어간 거지. 비구니가 되었거나 아니면 도로 나무가 되었을 게야. 하하하!" 나는 그 결말이 못마땅해서 이렇게 대꾸했었다. "나뭇가지에 매달아 둔 시점에서 그 점괘는 이미 벗이 아니라 나무의 운명이 되어 버린 거야. 벗이 도통 자기를 사모해 주지 않았으니 나무에게는 대흉이었겠지. 아마 오미쿠지를 다른 나뭇가지에 묶어 버리려고 숲으로 들어갔을걸?"

요컨대 별 것 아닌 것 같아 보이는 오미쿠지 뽑기라도 한 해의 연애를 모조리 망쳐 버릴 수 있는 화근이 된단 말이다. 세상 모든 규수와 장정, 여걸과 기생오라비의 사랑을 한몸에 독차지하는 이 몸에게는 이만큼 중요한 일이 없다. 그러니 잘 뽑아야 한다...! 벌써 3분째 오미쿠지 통과 눈싸움을 하는 나를 보고 비웃고 있는 무녀 아가씨, 두고 봐라. 연애운이 대길이면 첫 타자는 너니까, 달링.

"좋아, 기합 넣고 간다."

.dice 0 100. = 35

977 코코로주 (fM4jd5Mt.w)

2024-01-10 (水) 16:15:10

테스트 누를 때는 희한하게 대길 아니면 대흉만 뜨더니 결과적으로 무난 엔딩인가. 좋아요 좋아요

>>913 속 편하게 3년+으로 잡고 있슴돠
1학년도 아야카미고에서 지냈다는 설정으로. 시끄러운 녀석으로 유명하려나?

>>928 210cm

978 아야나주 (iI6.Tb6/tU)

2024-01-10 (水) 16:16:08

>>977 이 럴 수 가

979 아야카미 ◆.N6I908VZQ (DJuR1DzKWI)

2024-01-10 (水) 16:21:12

>>연애운이 대길이면 첫 타자는 너니까, 달링.<<

어맛 설렌다

980 아야나주 (iI6.Tb6/tU)

2024-01-10 (水) 16:22:19

>>977 좋다
어-이 잉어. 캇파와 선관하자

981 카가리주 (W8KolMcIuU)

2024-01-10 (水) 16:29:23

잉어씨를 보면 그게 생각나...

그... 물에서 헤엄치는 거대 잉어 위에 두 발로 서서 잉어 서핑 타는 중국(추정) 어린이 영상
틱톡에서 봤는데 찾아보려니까 안 나온다 크아악 답답해...!!!

982 류지주 (2yhwi7bL7M)

2024-01-10 (水) 16:31:25

>>974
무사히 전부 참가했어요!

983 아야나주 (iI6.Tb6/tU)

2024-01-10 (水) 16:33:03

>>982 신학기 마지막 일상을 구해볼 생각은 없는가
이 캇파는 모두의 일상을 부흥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어-이 거기 You. 일상을 돌려라ーーー!!

984 카가리주 (cdffcy.1wU)

2024-01-10 (水) 16:36:26

>>975 (괜찮아 난 사실 신대문자까진 잘 모르거든😉)
타케우치 하면 타케우치 홀밖에 생각 안 나....👀(?)


히히히 집 도착~!!!!!!🤸🏻🤸🏻‍♂️🤸🏻‍♀️ 다들 안녕~

985 이누주 (2M/RkiELc6)

2024-01-10 (水) 16:36:38

칼퇴당- 안녕안녕

986 아야나주 (iI6.Tb6/tU)

2024-01-10 (水) 16:36:48

카가리주 오카에리~~~~~

987 아야나주 (iI6.Tb6/tU)

2024-01-10 (水) 16:37:07

>>985 이누주도 오카에리~~~~~~~~

988 카가리주 (cdffcy.1wU)

2024-01-10 (水) 16:38:12

이누주도 안녕~ 칼퇴 축하해!!

989 이누주 (2M/RkiELc6)

2024-01-10 (水) 16:46:06

타다이마- 잉어 씨 들어왔구나! 반가워!

990 코코로주 (fM4jd5Mt.w)

2024-01-10 (水) 16:52:37

퇴그너들 모두 수고하셨슴다
백수 글쟁이인 저를 대신해 오피스를 빛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980 넹 예비소집으로 와 주십쇼

>>981 숏폼 절제하는 중인데 기억이 날락말락...
하다가 또 쇼츠 보느라 5분 순삭당했슘돠

991 카가리주 (cdffcy.1wU)

2024-01-10 (水) 17:00:14

>>990 코코로주는 아야카미를 빛내줘서 고마워요🥹 덕분에 어장이 따끈따끈해...🥹🥹

크하하 내 시간 잡아먹기술에 걸려들었군

992 이누주 (2M/RkiELc6)

2024-01-10 (水) 17:01:15

오늘은 꽃놀이 이벤트 마지막 날이야- 한번 놀아야 하는데

993 아야나주 (iI6.Tb6/tU)

2024-01-10 (水) 17:06:37

>>990 그래서 갔습니다
어-이 잉어씨. 카와자토 가에 방을 내주겠노라

994 린게츠주 (dXl4FNa2rc)

2024-01-10 (水) 17:10:48

신입들 안녕하심까-
늙은 너구리임다-

995 코코로주 (fM4jd5Mt.w)

2024-01-10 (水) 17:11:17

>>991 그거 뭔가 온종일 이불을 뜨뜻하게 데워 놓는 강아지처럼 되지 않나요...?! 🐶

음, 저는 어제 늦게 자서 그런지(시트 통과 확인하자마자 기절) 오늘은 더 이상 작업할 기분이 아닙니돠
무슨 말이냐면 이제부터 스레 죽돌이 시간 ON이라는 거죠
놀 겁니닷!!!!!!!

996 아야나주 (iI6.Tb6/tU)

2024-01-10 (水) 17:11:39

>>994 린게츠 아저씨......
나 심 심 해 (두둥)

997 류지주 (2yhwi7bL7M)

2024-01-10 (水) 17:11:58

일상 구해봐요~

998 카즈키주 (LvQQ8vElOU)

2024-01-10 (水) 17:12:19

갱신~

999 아야나주 (iI6.Tb6/tU)

2024-01-10 (水) 17:12:33

>>997 그런 류지씨에게 >>992를 이어줘 요

1000 린게츠주 (dXl4FNa2rc)

2024-01-10 (水) 17:13:28

여담인데 린게츠를 린군이나 린쨩이라 부르는 캐릭이 있었으면 좋겠슴다.
아오이랑 선관짤 때 부탁했어야 하는데 말임다!

>>996 린게츠에게 부탁하면 최신 게임기가 나타날수도?
근데 그게 제대로 된 것이란 보장은 없을수도?

1001 이누주 (2M/RkiELc6)

2024-01-10 (水) 17:15:09

내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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