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2312> [ALL/일상/청춘/대립] 신세기 아야카미 - 5장  :: 1001

아야카미 ◆.N6I908VZQ

2024-01-07 01:58:29 - 2024-01-10 17:15:09

0 아야카미 ◆.N6I908VZQ (N5yArxCk46)

2024-01-07 (내일 월요일) 01:58:29

【 계절 : 봄春 】
( situplay>1597031091>1 )
【 두근두근 신학기, 살랑살랑 꽃놀이 】 1月4日~1月10日
( situplay>1597032186>6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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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9 유우키주 (A8cNTDoQhI)

2024-01-10 (水) 00:07:44

무신님인가...확실히 무신님 친해지면 엄청 재밌을 것 같은 캐릭터야!!

850 카즈키주 (LvQQ8vElOU)

2024-01-10 (水) 00:09:14

나는 친해지는걸로 치면 거의 다.. 라서.
그거랑 좀 다르게 일상 돌리다보면 잘 맞을거 같다고 생각했던 캐릭터는 있었어!

응, 있었어..

851 아야나주 (iI6.Tb6/tU)

2024-01-10 (水) 00:09:36

>>850 내려갔군아........

852 류지주 (2yhwi7bL7M)

2024-01-10 (水) 00:10:06

>>846 사유?
텐션이 완전 다르니까요

853 사쿠야주 (7gPYHKRbjE)

2024-01-10 (水) 00:10:30

사실 딱히 꼭집어서라기보단 나중에 궤도에 올라 본심을 드러냈을때 경악하는걸 보고싶지만 누구든

854 무카이 카가리 - 키미카게 카즈키 (cdffcy.1wU)

2024-01-10 (水) 00:12:30

확답을 바란 물음은 아니었는데. 저렇게까지 말하는 걸 봐선 염려할 필요는 없을 듯했다. 당연하게도 무신은 인간이 얼빠든 금사빠든 성격만 보든 중요히 여기지 않았으므로, 고개만 끄덕이고 말 뿐이다. 만약 상대가 정말 헌팅이 목적인 사람이었다면 재미 보긴 힘들었으리라. 햄 계란 소시지보다도 우선순위가 밀렸을 테니.

"그러냐."

그가 먹는 모습을 한 단어로 표하자면 우직하다고 할 수 있겠다. 급하지도 느리지도 않고, 과히 극적인 반응도 없지만 잘 씹어 삼키는 모습으로부터 묵묵한 끈기가 느껴진다. 다른 방면에서는 어떨지 몰라도 먹이는 보람은 있을지도. 잠시 젓가락질을 멈춘 그가 물었다. 다소 뜬금없고, 듣는 사람에 따라서는 당황스러울 수도 있을 물음을.

"네 면面은… 아름다우냐?"

어떻게 대답해도 난감한 질문이라는 걸 본인만 모르고 있다. 이번에도 가늠이 되지 않아 잘 먹다 말고 눈이 가늘어진다. 음, 잘 보아하니 저 자의 얼굴도 지금 이 얼굴과 꽤나 비슷한 면이 있는 듯 보였다. 턱이 갸름하고 아미가 반듯… 한가? 저 자가 미인이라 평가한 나와 닮았으니 저 자 역시 미인이 아닐까 싶은데.
……카즈키의 미모 부분은 어떻게 맞아 떨어지긴 했지만, 생판 남과 자신이 많이 닮았다고 생각한다는 지점에서 오공(蜈蚣) 형상의 신께선 아직 갈길이 멀었다.

이런저런 쇄담 오가는 동안 도시락 내용물도 동이 났다. 무신은 빈 도시락통을 바닥에 떨구듯이 내려두고는 이제서야 꽃더미를 헤치고 옆으로 나왔다.

"그렇다. 재양할 때가 되니 날이 따사롭군."

표정은 카즈키를 만난 이래 조금의 변화도 없이 무뚝뚝하게 보일 뿐이지만, 목소리로부터 반가운 기분 약간은 묻어났으리라. 무신을 잘 아는 이나 눈치챌 만큼 미미한 변화였겠지만.
그 말대로 무신은 봄을 좋아하는 편이다. 추위가 반갑지는 않다 말하는 것치곤 사시사철 차림새가 가볍다 못해 휑했지만. 지금 입은 옷도 꼭 그렇다. 그늘진 곳은 아직 쌀쌀한 기운 조금은 남았건만 배 휑하니 드러난 차림새 보라지.

855 갈라테아주 (yOR9.xNof.)

2024-01-10 (水) 00:13:26

>>853 갈라테아는 본심을 드러내도 태연하겠지(속으로 경악하면서)

856 사쿠야주 (7gPYHKRbjE)

2024-01-10 (水) 00:15:05

그건 그렇고 이누랑 선관이 잘맺어졌을때의 미래에 쓸 대사도 조금은 상상이된다.

857 카가리주 (cdffcy.1wU)

2024-01-10 (水) 00:16:28

>>848 헉
사실 저도.... 사쿠야 보면서 야마어쩌구랑은 잘못하면 대립할지도 ㄷㄷㄷ;;; 라고 생각했어요(하이파이브)

>>846 음... 나는 아오이! 괴롭히면 재밌 아 아니 친해지면 재밌을 것 같아서😘😘

858 아야나주 (iI6.Tb6/tU)

2024-01-10 (水) 00:17:22

>>846 오토아쨩과 친해지고 싶읍니다.

859 유우키주 (A8cNTDoQhI)

2024-01-10 (水) 00:22:18

>>850 맞아. 다 친해지고 싶긴 해! 사실 그건 나도 공감이야!

>>852 호오. 확실히 그건 그런 느낌이 있는걸?

>>857 아앗...ㅋㅋㅋㅋㅋ 속마음이 드러나버렸잖아! 그런데...살짝 그런 느낌은 있긴 해!

>>858 오토아..귀엽지! 이해해! 충분히!

아니. 그런데 난 캐릭터 이름은 대라고 한 적이 없는데, 다들 자연스럽게 대는구나. (옆눈)

860 카가리주 (cdffcy.1wU)

2024-01-10 (水) 00:24:58

오늘의 TMI)
프로필 이미지를 웃는 얼굴로 쓰기도 했고, 시트 서술에도 웃는 표정을 묘사하긴 했지만 야마어쩌구의 기본 표정은 입을 굳게 다물어서 무뚝뚝.하고 딱딱한 무표정이 기본이야.
무표정 말고 가장 자주 짓는 표정은 눈썹만 까딱해서 심기 불편함을 표현한다든지... 눈살을 찌푸린다든지... 아무튼 표정 변화폭이 좁은 편이네🤔🤔 본인이 느끼는 감정의 폭 자체가 좁기도 하고 그 밖의 표정은 안면근육 쓰는 법을 잘 몰라서 그런 거기도 해😏

웃음을 아끼는 건 아닌데, 일상생활에서는 이 신이 웃을 만한 일이 별로 없어서 말이지... 당연함. 흥분하거나 고양될 때만 웃는데 누구랑 싸우거나 화나서 웃음 나오는 상황 아니면 그 정도로 기쁘지 않음...

861 아야나주 (iI6.Tb6/tU)

2024-01-10 (水) 00:25:16

이름 대라고 하는 질문 아니엇읍니가??????

862 갈라테아주 (yOR9.xNof.)

2024-01-10 (水) 00:26:22

>>860 급식으로 코다리가 나온다면?!

863 카즈키주 (LvQQ8vElOU)

2024-01-10 (水) 00:28:55

이 시간에 업무전화는 선을 넘지 않았나.. (피곤

864 갈라테아주 (yOR9.xNof.)

2024-01-10 (水) 00:29:38

아앗...

865 유우키주 (A8cNTDoQhI)

2024-01-10 (水) 00:30:00

난 손만 들라고 했다고!! (억울함)

>>860 음. 어떤 느낌인지 아주 제대로 상상이 가! 하지만...그런 모습이 또 괜찮단 말이지1 (엄지척)

>>863 엗...이 시간에? (동공지진)

866 카가리주 (cdffcy.1wU)

2024-01-10 (水) 00:32:24

아아... 유우키주의 교묘한 화술 잘 보았다. 과연 아야카미 첩자회의 간부답군. 앞으로도 관캐털이, 캐썰털이, 캡틴의 연성폴더 털이 방면에서 활약하길 바라지(쑻)

867 유우키주 (A8cNTDoQhI)

2024-01-10 (水) 00:33:56

뭐야. 그 단체...(동공지진)

868 카가리주 (cdffcy.1wU)

2024-01-10 (水) 00:34:17

>>862 아아─ 무신은 인간과 식성이 다르다. 닭강정보단 순위가 밀리지만 어쨌든 고기니까 싫어하지 않는다😏

>>863 으... 으으..... 🥺🥺🥺🥺🥺🥺🥺🥺🥺🥺

869 류지주 (2yhwi7bL7M)

2024-01-10 (水) 00:35:54

아야카미 첩자회.. 실존했었구나..

870 키미카게 카즈키 - 무카이 카가리 (LvQQ8vElOU)

2024-01-10 (水) 00:41:13

도시락은 두개였으나 그는 먹고있지 않으므로 어쩔 수 없이 상대방을 구경하는 꼴이 되었으나. 딱히 무카이도 그런걸 신경쓰는거 같지 않기도해서 편히 보고 있었다.
잠시 조용해졌던 주변의 사람들이 떠나가는 시간인걸 흘끔 보고는, 잠시 후 이어진 질문에 눈을 깜박인다.

갑작스러운 질문이기도 했는데. 뭔가... 뭔가 석연찮다.

"음.. 저는 아름답다. 보다는 멋지다는 말이 더 좋긴한데요."

"아마 지금 그걸 물은건 아닐테고.."

그는 잠시 고민했다. 이상한 느낌.. 분명히 전혀 닮지 않았는데 신사에서의 일이 떠오른다. 어딘가 맞물리지 않는 느낌...
그러나 그는 일단은 대답을 위해 입을 열었다.

"인정하긴 싫지만, 저는 다소 중성적인 외모가 맞긴해요. 그러니까 무카이씨 말대로 아름답다.. 라고 물으면 꼭 틀린건 아니지만서도."

그는 어디가서 잘 생겼냐고 말을 들었을때, 에이 아니야~ 하고 빼는 스타일은 아니었다.

"하지만 완전히 여성적인건 또 아니니까 말이죠. 음~ 아, 그래. 무카이씨의 3할~4할 정도라고 하면 얼추 맞을거 같네요."

뭔가 결론이 이상해지긴 했으나. 그는 무카이가 내려둔 도시락통을 치우며 미소지었다.
정작 이 외형도 눈매가 다 잡아먹으니 문제였다만.

그보다 재양이라, 또 요즘들어 듣기 어려운 말을 쓰시네~ 하던 그는 몸을 일으키며 나무로 시선을 옮겼다. 꽃이 다 떨어진 나무..

"아까 한방에 꽃잎을 다 떨어트렸잖아요, 혹시 운동선수나 프로 격투가 그런건가요?"

궁금.

871 카즈키주 (LvQQ8vElOU)

2024-01-10 (水) 00:42:15

유우키주가 배신자였다니 8 8

872 유우키주 (A8cNTDoQhI)

2024-01-10 (水) 00:50:22

.......어...그렇다!! 내가 배신자다!!
그러니까 순순히 청춘을 내놓아라! 하하하! (이거 아님)

873 갈라테아주 (yOR9.xNof.)

2024-01-10 (水) 00:50:28

온두루라깃탄데스카!

874 사쿠야주 (3czMv1gBGs)

2024-01-10 (水) 00:51:16

와타시노 카라다가 보노보노니

875 아야나주 (iI6.Tb6/tU)

2024-01-10 (水) 01:02:29

유우군....청춘은 모르겠지만 개그는 줄수있 어

876 유우키주 (A8cNTDoQhI)

2024-01-10 (水) 01:05:50

큭! 청춘을 줄 수 없다니!! 내 계획이이이이! (소멸중)

877 카즈키주 (LvQQ8vElOU)

2024-01-10 (水) 01:07:33

청춘을 주는건 어떤걸까..

헉 설마 돌려서 프로포즈한건가(??

878 사유주(할배) (tFb8z3e3/Y)

2024-01-10 (水) 01:08:49

언젠가 펼쳐본 앨범 한페이지에 네 모습이 있었으면 좋겠다...
청춘은 연애다!!!! 연애를 하도록!!!

879 아야나주 (iI6.Tb6/tU)

2024-01-10 (水) 01:12:53

연....애??

880 유우키주 (A8cNTDoQhI)

2024-01-10 (水) 01:13:25

>>877 보여주는 것이지! 하하! 자 카즈키의 청춘을 어서 보여주라구! (집착)

>>878 ㅋㅋㅋㅋㅋ 안녕안녕! 사유주!

881 아야나주 (iI6.Tb6/tU)

2024-01-10 (水) 01:13:27

사유사유상
나는 그런 의미에서 사유사유상이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생각해

882 카가리주 (cdffcy.1wU)

2024-01-10 (水) 01:17:59

모두..... 수고.....
이몸... 이제... 🛌🏻🛌🏻🛌🏻🛌🏻🛌🏻🛌🏻🛌🏻

883 갈라테아주 (yOR9.xNof.)

2024-01-10 (水) 01:18:36

카가리주의 장례 준비를...

884 사유주(할배) (tFb8z3e3/Y)

2024-01-10 (水) 01:19:07

카가리주 오야스미-
>>881 상대는 경찰에 잡혀갔다. JOY를 표하지
>>880 유우키주도 안뇽!

885 아야나주 (iI6.Tb6/tU)

2024-01-10 (水) 01:20:51

>>884 비슷한 키끼리 연애하면 잡혀가지 않아!!!!

>>882 (대충 이 위에 비석 세우기)
굿나잇이오 카가리상

886 유우키주 (A8cNTDoQhI)

2024-01-10 (水) 01:23:11

잘 자라구!! 카가리주!!

그럼 유우키주도 이만 자러 가볼게!! 다들 잘 자!!

887 갈라테아주 (yOR9.xNof.)

2024-01-10 (水) 01:23:45

굿나잇—

888 아야나주 (iI6.Tb6/tU)

2024-01-10 (水) 01:24:16

댜들 굿 나 잇

자 그럼 새벽반인 친구들에게 일상을 찔러보도록 할까....

889 아야나주 (iI6.Tb6/tU)

2024-01-10 (水) 01:28:46

신입 떴다!!!!!!!!

890 갈라테아주 (yOR9.xNof.)

2024-01-10 (水) 01:31:53

신입은 새벽에만 온다는 묘한 징크스...!

891 아야나주 (iI6.Tb6/tU)

2024-01-10 (水) 01:32:23

하 안자고 있기 잘했다 그치 조각상씨??

892 갈라테아주 (yOR9.xNof.)

2024-01-10 (水) 01:33:43

예이!!!

893 사유주(할배) (tFb8z3e3/Y)

2024-01-10 (水) 01:35:16

만자이시!!!! 신입쟝이다!!!!!!!! 수한무해줘어어어!!!!

894 사유주(할배) (tFb8z3e3/Y)

2024-01-10 (水) 01:35:58

>>885 그랬다간 사유가 잡혀가잖아?!
유우키주 굿나잇! 갈라테아주 어솨!

895 아야나주 (iI6.Tb6/tU)

2024-01-10 (水) 01:41:46

>>894 적당히 150~160대 정도면 안잡혀가지 않을까???

896 사유주(할배) (tFb8z3e3/Y)

2024-01-10 (水) 01:42:19

>>895 그런...가? 그럴지도...?!

897 갈라테아주 (yOR9.xNof.)

2024-01-10 (水) 01:48:33

후후... 통과됐구나. 어서 오거라!

898 아야나주 (iI6.Tb6/tU)

2024-01-10 (水) 01:53:56

어 서 오 도 록

899 코코로주 (fM4jd5Mt.w)

2024-01-10 (水) 02:13:36

코코로 뿅뿅
다들 안냐쉼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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