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2218>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135.어떤 과학의 수류조작 :: 1001

이번에는 로운이! ◆TMmm6tsoPA

2024-01-03 20:43:14 - 2024-01-04 19:53:59

0 이번에는 로운이! ◆TMmm6tsoPA (pOTG5pcu0E)

2024-01-03 (水) 20:43:14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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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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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6 ◆TMmm6tsoPA (wE9x6KuNXg)

2024-01-04 (거의 끝나감) 17:00:23

누군가는 리미티드 에어버스터를 써줄거라고 믿으며..(없음)(사르륵)

697 수경주 (ai10f/8do6)

2024-01-04 (거의 끝나감) 17:00:27

어서오세요 한양주.

698 이리라: D - 2 (diWLkdpt8o)

2024-01-04 (거의 끝나감) 17:08:19

>>0

세상은 개인의 사소한 불행에 좌지우지 되지 않는다. 고로 리라의 저지먼트 업무 또한 지속된다. 삼단봉을 가져가기 위해서 부실에 들어서자 여러 빛깔의 눈빛이 쏟아져 오는 바람에, 리라는 고개를 푹 숙이고 최소한의 것만 챙긴 후 곧장 순찰길로 뛰쳐나갔다. 오늘의 루트는 학생들이 많은 번화가 근처의 골목이다. 이 시기에 사람 많은 곳을 돌고 싶지 않았지만 어쩔 수 없지. 일이니까.

그렇게 조금 거닐다 보면 어딘가에서 담배 냄새와 함께 시끄러운 목소리들이 섞여 다가온다. 몇 발자국 더 걸어가면 불쾌한 알코올의 냄새와 함께 구석진 곳에 모여 일탈하고 있는 또래 무리를 발견할 수 있다. 심지어 개중에 하나는 아는 얼굴이다. 같은 반의...

"저기요, 길에서 술 마시고 담배 피우시면 안 되죠. 자리 접으세요."
"뭐야 X발... 어? 팔에 코뿔소. 야, 이거 너네 학교 저지먼트 아니냐?"
"어, 맞네."
"한여름에 고생한다. 저기요. 같이 마실래요?"
"싫은데요. 얼른 자리 접으세요. 여기 다 고등학생이죠? 가기 전에 학교 학년 반 이름 대시고요."
"푸핫! 야. 들었냐?"

껄렁한 작태가 마주보고 있기 불쾌하다. 다가온 몸에서는 취한 사람 특유의 무거운 향이 느껴진다.

"면상은 반반해서 겁도 없이 말하는 싸가지가... 응? 잠깐. 어디서 봤는데."
"너 설마 이제 알아봤냐? 쟤 걔잖아. 온더로드."
"아! 영상!"

영상, 이라는 단어에 리라의 얼굴이 곧장 찌푸려졌다. 그 사이 상대는 핸드폰을 꺼내들어 대뜸 카메라 렌즈를 들이댄다.

"와, 유명인이 납셨네. 안녕하세요? 얼굴 좀 자세히 봅시다."
"지금 찍는 거야? 장난해요? 가까이 오지 마세요."
"왜? 너 까진 거 소문 다 났는데 새삼스럽게. 중학교 다닐 때 좀 놀았다면서? 그런 주제에 여기 와서 깨끗한 척 완장 달고 선도질 하고 다니냐? 목화고등학교 저지먼트 진짜 희한하네. 전직 날라리가 왜 이렇게 많아? 현태오도 그렇고."

아는 이름의 등장에 낯빛이 어두워지자, 눈앞의 불량학생은 고개를 살짝 기울이더니 이내 거슬리는 목소리로 재차 지껄이기 시작한다.

"걔는 전직 아니지 않냐? 담배 태우는 거 올해 들어서도 봤는데."
"진짜? 걘 입학하고 내내 저지먼트였으면서 깡도 좋다. 팔에 문신도 하고... 너네 학교는 그런 거 제한 안 해?"
"안 하겠냐, 나도 몰라. 붕대 감고 다니던데. 그래봤자 다 보이긴 하지만... 아. 혹시 학교를 하도 안 나와서 쌤들이 못 잡는 건가?"
"뭐? 진짜 웃기는 X끼네. 생긴 대로 노는구만."
"작작 하시죠."
"왜? 네 얘기 하는 것도 아닌데. 소문 더러운 것들끼리 동질감이라도 느껴?"
"딱히. 그냥 길바닥에서 음주나 하는 그쪽들 혓바닥 위의 술안주로 오르내리는 게 기분이 썩 좋지 않아서요. 근거 없는 소문만 믿고 나불대는 멍청한 목소리를 계속 들으려니까 귀가 아파요. 그러니까 그만 하고 협조 좀 해주지 않을래?"

침묵이 흘렀다. 녹화가 종료되는 소리가 들리고, 핸드폰을 다른 일행에게 넘긴 불량학생은 저벅저벅 다가온다.

"싫다면?"
"매뉴얼대로 하는거지."
"너 하나가? 우리 셋을? 어떻게?"




"하아."

클레이탄으로 뒤덮인 골목에 두 사람이 뻗어 있다. 리라는 깨진 술병 파편에 살짝 긁힌 다리를 바라보다가 쓰러진 두 사람의 주머니에서 ID카드를 찾아내 사진을 찍어둔다. 이제 나머지 하나만 찾으러 가면 되는데.

"하아... 하아."

저무는 태양이 새빨갛다.
그래서였을까. 속이 뒤집어지고 말았다.

결국 한 명은 잡지 못하고 복귀했다.
끔찍한 울렁거림에 잠시 잊어버렸던 빌어먹을 영상이 속이 다 진정될 즈음 영상 플랫폼에 뜬 건 참 기가 막힌 우연이다.

699 수경주 (ai10f/8do6)

2024-01-04 (거의 끝나감) 17:09:50

다들 어서오세요.

놀랍다.. 잘 쓰신다...

700 리라주 (diWLkdpt8o)

2024-01-04 (거의 끝나감) 17:13:27

크아악... 하나 남았다...
그리고 갠이벤도 얼마 안 남았어 안돼...🥲 무 서 워 요

다들 어서와!!!!!!!

701 리라주 (diWLkdpt8o)

2024-01-04 (거의 끝나감) 17:16:51

situplay>1597032218>663 헉 이거 진짜네
뭔가 귀엽다

어 근데 잘쓴다는거 설마 내 얘기야??? 수경주가 훨씬 잘 쓰는걸???????🤔🤔🤔🤔 감사합니당...

702 동월주 (mGCY0rLaYY)

2024-01-04 (거의 끝나감) 17:17:35

>>69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왜 귀엽게 보고만 있는거야!!! 얼른 순살 시켜줘!!! (복복복)

>>693 그건 맞긴 하지만...? 🤔 (움푹 파임) 매운맛이 아니더라도 순살치킨은 가능하지 않을까요? (?)

>>699 하아... 리라랑 같이 순찰을 나갔어야 했는데.... 저것들을 발골시켰어야 했는데.... (?)

아무튼 다들 안녕!!!!!!!!!!!!!!!
묘사... 잘하고싶죠.... 묘사력 늘리는 글이나 책을 봐야하나... 🤔

703 수경주 (ai10f/8do6)

2024-01-04 (거의 끝나감) 17:19:33

잘 쓰시는 걸 잘 쓰신다고 말했을 뿐이니까요.

저는.. 그저 찌끄레기..

704 혜성주 (.gVW8qrfgo)

2024-01-04 (거의 끝나감) 17:19:50

난 묘사를 잘하기 위해 현판에 손을 댔지....뒤늦은 유행이지만 전독시를 보고 있어(tmi)근데 나만빼고 묘사 다 잘해 ....(흙손을 봄)

도망친 양아치 외모묘사만 해줘 이혜성이 K 시켜서 조지게 할거니까 으르릉

705 혜우주 (FgQzhYQYx6)

2024-01-04 (거의 끝나감) 17:23:13

(땅파고 숨음)

706 혜성주 (SfpKstRyWM)

2024-01-04 (거의 끝나감) 17:23:34

>>705 (끌어내서 털어서 복복해줌)

707 수경주 (ai10f/8do6)

2024-01-04 (거의 끝나감) 17:25:31

어서오세요 혜우주

708 혜우주 (FgQzhYQYx6)

2024-01-04 (거의 끝나감) 17:26:30

우우우 날 내버려도라
내 손은 땅파는 손이라구 흑흑

709 동월주 (mGCY0rLaYY)

2024-01-04 (거의 끝나감) 17:27:31

그렇다면 내 손은 땅도 못파는 쓸모없는 손인데 (이미 지느러미가 됨)

혜우주 아녕~~~!!!!!!!!!!!!!!!!

710 리라주 (diWLkdpt8o)

2024-01-04 (거의 끝나감) 17:28:43

>>702 ㅋㅋㅋㅋㅋㅋㅋㅋㅋ발골ㅋㅋㅋㅋㅋㅋ
그러게 써놓고보니 일상용으로도 나쁘지 않은 소재였던거 같네🤔 아쉽다 크윽!(?)

>>703 어딜 봐서 찌끄레기야
전혀 아니야 수경주 설정도 글도 몽환적이고 최고라구

>>704 현판 재밌지ㅋㅋㅋㅋㅋ 나도 조금 보다 말았는데 다시 읽어볼까🤔

ㅋㅋㅋㅋㅋㅋㅋ 아 잠시만

양아치a: 금발적안 리라한테 대놓고 시비 턴 걔/클레이탄 맞고 잡힘
양아치b: 목화고 학생/어두운 녹발 검은 눈/클레이탄 맞음
양아치c: 진한 파란색 머리에 검은 눈 단발 꽁지머리⬅️도망가서 영상 올렸음

이정도...?? 급조했다(두둥)

혜우주 어서와아아아(복복복복)

711 금주 (JYdN/Ezpm6)

2024-01-04 (거의 끝나감) 17:29:42

>>702

나 빼고 다 묘사 잘해!
그리고 어떤놈들이 리라를... 불태워버릴까.... 😬

712 ◆TMmm6tsoPA (jJZ3bZZdbg)

2024-01-04 (거의 끝나감) 17:30:40

(캡틴의 손을 바라본다)
(프레스기에 집어넣기)
(사르륵)

713 혜성주 (SfpKstRyWM)

2024-01-04 (거의 끝나감) 17:31:18

>>710 현판 고르는데 시간이 좀 걸리지만 전독시는 재밌더라 색달라서 그런가 유명해서인가(흠) 리라주는 더 읽으면 안돼 안그래도 금손인데

영상 올렸구나? 딱 기다려라 K가 조져준대

714 혜성주 (SfpKstRyWM)

2024-01-04 (거의 끝나감) 17:31:51

아니 프레스기는 심해 꺄야아악 !!!
다들 어서와 다들 금손이잖아 왜그래들ㅠㅠㅠ

715 리라주 (diWLkdpt8o)

2024-01-04 (거의 끝나감) 17:32:02

금주 캡틴 안녕!! 무슨 소리야 이 금손들아!!
떽 이다!!!(봑봑 문지르기)

ㅋㅋㅋㅋㅋ금이 불태워주는거야? 타올라라 양아치여

716 리라주 (diWLkdpt8o)

2024-01-04 (거의 끝나감) 17:35:12

>>713 오호... 역시 인기 있는 건 이유가 있는건가!! 소설 좀 읽고 웹툰 좀 읽고 하다가 말았는데 궁금하군🤔 도깨비가 귀여운 거랑 주인공 이름이 독자인 건 알아
ㅋㅋㅋㅋㅋㅋㅋ무슨 소리얏!!! 혜성주가 더더 금손. 이야

히히 히히히
K씨 기대 할게요😋

717 동월주 (mGCY0rLaYY)

2024-01-04 (거의 끝나감) 17:35:27

>>710 🤔🤔🤔 저거 저 퍼런놈 잡는걸로 작은 조각글 써봐도 되나요 리라주!!!!

>>711 이익... 귀여워서 아무것도 못하겠잖아 이이익.... (복복복복와박)

718 수경주 (ai10f/8do6)

2024-01-04 (거의 끝나감) 17:35:28

다들 금손인걸로 해요..(중재안)
....저는 빼고요

719 수경주 (ai10f/8do6)

2024-01-04 (거의 끝나감) 17:36:13

저는 전독시가 이상하게 안 읽히더라고요.

...아니 그냥 제가 요즘 뭐 읽는게 없어서 그런걸지도

720 리라주 (diWLkdpt8o)

2024-01-04 (거의 끝나감) 17:37:56

>>717 당근 된다~ 혜성주도 때리고 싶다고 했으니 적당히 때리고 혜성주한테 토스해줘(?)

아니면 저 클레이 잡힌 애들도 리라가... 상태 안좋아져서 냅두고 갔거든 클레이는 일정 시간 지나면 녹는 거라 쟤네도 아직 그 장소 근처에 있을 거다! 쟤네 잡아도 돼!
올린 건 파란 애고 영상에 나온 목소리는 금발적안이랑 녹색이야!

721 혜성주 (7VI1lBBQNE)

2024-01-04 (거의 끝나감) 17:38:40

>>716 웹툰 묘사도 소설도 재밌음 본김에 계속 봐주라...다른 소설도 손 대봐야하는데(흠)
도깨비가 귀엽고 영원한 밤의 여왕이 예쁩니다(헛소리) 에 그 사람은 다른 시간선의 혜성주인가요?

이번 훈련에서 조지도록 해보겠다 (끄덕)

722 리라주 (diWLkdpt8o)

2024-01-04 (거의 끝나감) 17:41:26

>>718 어딜 빠져!! 안돼 여기 딱 있어(잡기)

>>721 오호 혜성주 추천이면 안볼수 없지 다시 한번 시작해보겠다!! 영원한 밤의 여왕은 누굴까 궁금하군 읽어보면서 찾아보는 것으로...
아뇨 여기 이 자리의 혜성주인데요? 히히 기대기대인거야!!!

723 아지주 (iph0JMVIPE)

2024-01-04 (거의 끝나감) 17:41:59

혜성이 꼰대라는 얘기 듣고나서 생각났는데
MZ세대 아지와 X세대 혜성이 적폐기믹같은거 시리즈로 보고싶어졌음

아지: 누나아~ 어쩔티비~ ૮ ◜ᵕ◝ ྀིა
혜성: 그거 알아. 어쩔냉장고~
아지: 어쩔탕후루~ ⸜( ˙ ˘ ˙)⸝♡
혜성: ...?
아지: 어쩔마라탕~ ᖭི(ˊᗜˋ*)ᖫྀ
혜성:

이런거라든가

혜성: 요즘엔 이런 느낌의 카페가 많구나. 나 때는 말이야...
아지: 슈크림 나때~ ⸜( ◜࿁◝ )⸝︎︎
혜성:
아지: 슈크림 낫떼에~ ⸜(*ˊᗜˋ*)⸝
혜성: (한숨) 슈크림 라떼 두 잔 주세요.

724 리라주 (diWLkdpt8o)

2024-01-04 (거의 끝나감) 17:42:43

>>72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거 뭐야 완전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힐링된다 아지주어서와~~~~

725 금주 (JYdN/Ezpm6)

2024-01-04 (거의 끝나감) 17:42:58

>>715 응. 🔥🔥🔥🔥
좋아요. 금발과 녹색이는 이제 까망이가 될 거예요.

>>717 (물어요)

현판... 🤔 흠..

726 금주 (JYdN/Ezpm6)

2024-01-04 (거의 끝나감) 17:44:01

>>723 귀여워서 죽어요 진짜....!!!!

727 리라주 (diWLkdpt8o)

2024-01-04 (거의 끝나감) 17:44:06

>>725 까망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현웃터졌어 우리 금이 넘 든든하구... 우리...우리아기파란불꽃고양이.......... 최고인거야........ 간식을 잔뜩사줘야
아니 밥을 사줘야...

728 혜성주 (03Pj48411c)

2024-01-04 (거의 끝나감) 17:44:48

>>722 그리스로마 신화 알면 대충 보이긴 할텐데 아무튼
그건 제가 아닌 것 같습니다!

아지주 하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돌겠네 미쳤나봐ㅋㅋㅋㅋㅋㅋ

729 리라주 (diWLkdpt8o)

2024-01-04 (거의 끝나감) 17:45:33

>>728 아 혹시 페르세포네인가?? 그 부분 본거 같기도 한데 이름이 생각이 안 났어🤔
🥺🥺🥺🥺

730 성운주 (LEyUDMsjlw)

2024-01-04 (거의 끝나감) 17:46:18

(원래 하나 정해놨던 이명 후보가 갑자기 4개로 늘어서 몹시 고민되는 요즘.)

731 리라주 (diWLkdpt8o)

2024-01-04 (거의 끝나감) 17:47:29

성운주 안녕 좋은 저녁~~!!!
이명 후보 늘어나면 고민되지... 나도 캡 추천이랑 생각해둔거 두고 엄청 고민했고(...)

732 혜성주 (V99u2byVJk)

2024-01-04 (거의 끝나감) 17:50:05

>>729 맞아 페르세포네 (끄덕) 나도 기억 안났음ㅋㅋㅋㅋㅋㅋ웹툰 보고 뒷내용 궁금하면 소설보는 거 추천해 그림체 보는 맛이 있음

성운주 하이

733 랑주 (ZNtksVrlpY)

2024-01-04 (거의 끝나감) 17:50:13

으음
오늘은 일상을... 구해볼까

자꾸 쳐져서 좀 끌어올려야 할 것 같다
하지만 지금 당장은 못 놀지 후후

코뿔소들에게 소문이 따라붙는 거 보고 안타깝다 싶은 느낌이 마구마구
🥲

아지주가 예쁘고 귀여운거 가지고 나타나 줘서 살았다

734 성운주 (LEyUDMsjlw)

2024-01-04 (거의 끝나감) 17:50:47

리라주도 안녕하세요~ (무릎위에 올라탐)

735 수경주 (ai10f/8do6)

2024-01-04 (거의 끝나감) 17:51:08

다들 어서오세요.

수경....

736 성운주 (LEyUDMsjlw)

2024-01-04 (거의 끝나감) 17:51:15

>>733 ((옮겨탐))

737 성운주 (LEyUDMsjlw)

2024-01-04 (거의 끝나감) 17:51:28

수경주랑 랑주도 좋은저녁이에요~

738 금주 (JYdN/Ezpm6)

2024-01-04 (거의 끝나감) 17:51:49

성운주 어서오세요 uu

739 랑주 (ZNtksVrlpY)

2024-01-04 (거의 끝나감) 17:52:19

다들 좋은 저녁~
점심 먹은지 적당히 시간 지났으니까 다들 잘 챙겨먹어

>>736
(쓰담)

난 지쳐서 못 먹겠다 헤헤

740 성운주 (LEyUDMsjlw)

2024-01-04 (거의 끝나감) 17:53:06

금주도 반가워요~

>>723 아지가너무아지야!!! (복복복복복복복복)
답레는 천천히 써주세요~

741 수경주 (ai10f/8do6)

2024-01-04 (거의 끝나감) 17:54:00

코뿔소들이 연구소에 들어가면 이런 음악 나오면 웃기겠네요라는 생각을 했어요.
https://youtu.be/pe3h62MrlPE?si=ij9JQ1OyUJ0KTR_B

안데르: ^^ 와아. 연구소가아 터지네요~
케이스: 와아~
신나게 연구소를 터는 코뿔소를 바라보는 안데르씨의 심정일까

742 금주 (JYdN/Ezpm6)

2024-01-04 (거의 끝나감) 17:55:08

>>727 금 : (라면이 아닌 밥?) (사양 하려다가 심히 고민) (🤔

743 성운주 (LEyUDMsjlw)

2024-01-04 (거의 끝나감) 17:55:10

>>739 (요시) (고릉고릉고릉...)
어, 저녁 안 드셨어요? 리라주!!! (쩌렁)

744 동 월 - 집에 가던 길 (mGCY0rLaYY)

2024-01-04 (거의 끝나감) 17:55:38

나홀로 외롭게 집에 가는 길.
사실 딱히 외롭진 않다.
이젠 익숙해졌다고 해야하나.
그냥 혼자 걷고있어도 외롭다는 생각은 안든다.
어쩌면 저지먼트 부원들과 많이 친해져서 그럴지도 모른다. 당장 만나고 있지 않더라도 일단 소속감은 들고있으니까.

아무튼 이런 시간이 되니 슬슬 멍해지는 느낌이다. 조금 멍청해진 것 같은 표정을 하고서 걷는 와중에, 길바닥에 엎어져있는 두 인영이 보인다. 여기가 돌침대도 아니고 자빠져서 뭐하는거야?

" 저기요- 저기요~ 일어나봐요. "
" 여기서 자면 입돌아가요~ "

어우 술냄새에 담배냄새에... 분명 학생들인데도 나선 안되는 향들이 코를 찌르는 바람에 인상을 찡그리며 등짝을 두들겨댄다.

" 턱 돌아가서 깨기 싫으면 일어나봐 인간들아. "
[으... 으음...?]
" 드디어 현실과 인사를 나누는구만. "
[어... 코뿔소!]
" 어 그래 잘 지냈고? "
[뭐야, 나 알아?]
" 알긴 뭘알아. 빨랑 일어나요. 집 가셔야지. "

동월은 분명 좋은 마음으로 그들의 입이 돌아가는 불상사를 막아주기 위해 고분고분하게 깨워 집으로 돌려보내려 했다. 하지만 여전히 운이 나쁘다는 것을 증명하듯이, 그들은 적대적인 태도를 드러냈다.

-X발! 얘 온더로드 걔랑 같은 코뿔소잖아!-
[그 자식은 어디갔어!?]
" 온더로드...가 뭐야? "

동월은 쭈그려앉아있던 덕분에, 쪼그려앉은 상태로 그들을 올려다보게 됐다. 머리카락은 혜성이 하이 포니테일로 묶어주긴 했지만... 워낙 긴 덕에 바닥에 조금 끌리고 있었다.

[근데 얜 남자X끼가 머리가 뭐 이렇게 길어?]
-그쪽 저지먼트엔 다 괴짜들만 있냐?-
" ....... "

=어이가 게임을 종료했습니다!=
아니 미친 내 어이 어디갔어
하여튼 하나같이 머리아프게 하는 말들 뿐이었다.

" 시원해지고싶냐? "

한숨을 푹 내쉰 동월은 엉뚱한 질문을 그들에게 던졌다. 그들은 서로를 잠시 바라보다가, 무슨 헛소리냐며 욕지거리를 뱉어내기 시작했다.

" 니들은 전치 2주로 안끝내준다. "
[하... 아까 걔도 무시하더니. 오늘 뭔 날이냐?]
-아깐 뭔 총같은거에 당한거지. 우리가 물로보이냐?-
[머리도 치렁치렁한게... 제대로 움직이도 못하게 생겼구만.]

하나부터 열까지 짜증나는 소리만 지껄여대던 그들은, 동월이 땅을 박차고 눈부신 속도로 자신들을 지나가자 우뚝 멈췄다.
잠시 시간이 멈춘 것 같은 느낌이 들었고, 다음 순간...

우수수 라는 표현이 걸맞게, 그들의 머리카락이 땅바닥으로 흩어져 내려오고 있었다.
말끔한 두상이 눈에 띄었다.
거기에 덤으로, 머리카락은 칼로 썰리고, 칼자루에 턱을 맞은 둘은 이내 중심을 잃고 바닥으로 쿵 쓰러져버렸다.

" 전치 6개월이다. "

캡모자를 애용하도록.

745 리라주 (diWLkdpt8o)

2024-01-04 (거의 끝나감) 17:55:40

지쳐서 못 먹을 정도라니 대체... 간단한 씹을거리나 두유 같은 거라도 데워먹자 랑주🥺 어서오고...!!

>>732 맞구나!! 히히 뿌듯
좋아 조만간 꼭!!

>>734 히히(복복)
근데 옮겨탔어 이럴수가 그럼 같이 올라타야지(랑주랑 성운주 같이 깔아뭉갬)

746 동월주 (mGCY0rLaYY)

2024-01-04 (거의 끝나감) 17:55:52

합법적 전치 2주 넘기기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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